>3546> [스핀오프/ORPG] 충격! 파라다이스 진짜 실존 - 3 (1000)
굿가이주
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1:15:39 -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7:35
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1:15:39

지금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무한한 풍요를 무료로 누리고 낙원 같은 삶을 즐겨 보세요!
📜 시나리오 링크
: https://bit.ly/4jlMjrw
⚠️ 세션이 끝나기 전까지 플레이어들은 진상의 열람을 금지합니다.
⚠️ 해당 스레는 위 세션 카드에 명시된 COC 시나리오의 강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나리오를 아직 플레이하지 않으신 분들 중, 플레이하실 예정이 있으신 분들의 관전 및 열람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 라이터분께 공개 사이트 플레이, 개변 허락을 받은 상태입니다. 다만 공개 플로트 사이트 특성상, 서치 플랫폼(ex:구글)에 스포일러로 노출될 위험이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시나리오명을 텍스트로 적지 말아주세요! 스레명 또한 해당 사유로 적당한 문구로 대체된 상태입니다. 유의해주세요.
📎 크툴루의 부름 간편 입문 가이드
https://www.dropbox.com/scl/fi/67ir8yqi15oztajql5xis/20200612.pdf?rlkey=6dg6mfw2h8uy90mmxmiw2xy08&e=2&dl=0
탐사자 만들기(21~24p), 기능 판정과 난이도(27p), 이성(29p)
이 3개만 읽어주셔도 충분합니다.
시트 파일: http://bit.ly/4iHxUVG
(제작자: @ mins00_z)
해당 링크의 시트를 [사본만들기]를 활용하여 수정하셔서 시트를 작성해주시길 바랍니다. 링크 공유, 이미지 캡처 모두 가능하나 링크 공유 시에는 [보기 전용]인지 꼭 확인해주세요.
기존 시트가 있으신 경우엔 새로 만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 상황극판 어장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의 파생 ORPG입니다. 본 상황극판 어장 참가자 이외의 난입을 금합니다.
❗ 진행이 엉성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 판정에는 1~100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패널티 주사위의 경우 다이스를 동시에 두 개 돌린 뒤, 더 높은 값(불리한 값)을 택합니다.
❗ 해당 시나리오는 상당 부분 개변을 거쳤습니다. 원본 시나리오와 여러 부분에서 다르다는 점을 인지하시고 플레이해주세요.
❗ 무한한 낙원을 즐깁시다!
❗ 그리고 이 곳에 ▛▚▗는 없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전 12:59:44
우아.
저희 하루에 두판 갈았어요.
저희 하루에 두판 갈았어요.
2025년 5월 5일 (월) 오전 12:59:59
판믹서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46:43
10분 뒤 출발입니다 여러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47:38
앉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47:44
아직 밥 먹는 중이엥요 념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49:16
저도 착석...!
모하리하입니닷
모하리하입니닷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49:34
>>5 천천히 드세요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51:15
밈미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51:51
밈미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51:52
토벌전 왔는데 한 분이 튕기셔서 살짝 늦을 수도 있다는 뭐시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52:01
오케이인 거에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52:11
리베리우스 토벌전이구나oO(아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52:20
오클리도클리
그럼 저도 장실을 좀
그럼 저도 장실을 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52:20
오케이입니닷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52:30
다녀들 오세용!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52:31
>>12 이거 레알 허거덩거덩스네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57:00
오늘... 과연 끝낼 수 있을 것인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57:36
과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57:48
두근두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58:16
일단 복붙실수만 안하면 좋겠는데 말이어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59:15
산치핀치 두근두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59:25
산치핀치! 산치핀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6:59:46
다들 역시 산치핀치를 기대하고 있는 거냐구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2:03
그러고 보자면 어제 2층에서 불 꺼지고 난 뒤 산치체크가 재미있긴 했다고 생각해요
히오랑 리온이: 그런 괴이한 현상들을 피하거나, 익숙하지는 않음, 무서워할 부류의 사람들
리베리랑 랑이랑 카산드라: 맞짱을 떠본 사람들
히오랑 리온이: 그런 괴이한 현상들을 피하거나, 익숙하지는 않음, 무서워할 부류의 사람들
리베리랑 랑이랑 카산드라: 맞짱을 떠본 사람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3:02
듣고보니....그것도 그렇네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4:46
으아악왔습니다 실례했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4:50
뭔가 각자의 삶의 궤적이 그대로 드러나는 산치체크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4:56
어서오쎄용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5:04
어서오세용ㅇ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5:46
어서오세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5:56
냐쎼오
랑이는.. 악마들 상대해봣더라도 지금은 그럴만한 힘이 없으니까 무서워할것도 같지만
랑이는.. 악마들 상대해봣더라도 지금은 그럴만한 힘이 없으니까 무서워할것도 같지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6:22
귀엽기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6:28
일단 상대를 해본 사람과 상대해본 적도 없는 사람의 차이 아닐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6:34
냐쎄요
10분에 출발합시다들
10분에 출발합시다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6:41
네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6:43
넹!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6:44
조와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6:48
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6:48
네엥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6:48
긴장이 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6:53
두근두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7:00
긴장이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7:08
간장이 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7:10
마네킹이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7:17
뭐야 그건 되지 마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7:46
마네킹이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8:27
마네킹들 사실 헤에 우리애들이구나wwww 하는 뒷사람들이였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8:31
오늘 브금은 굿가이주가 고른 거 비중이 좀 높습니다
브금 - 미리깐 - 굿가이주
다들 연속재생 잊지말아주세요이
브금 - 미리깐 - 굿가이주
다들 연속재생 잊지말아주세요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8:45
헤에 우리애들이구나wwww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8:53
헤에 우리애들이구나wwww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8:58
넹!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9:13
자 출석체크 하겠습니다 나메 갈아끼우시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9:26
발 듭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9:43
넹!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9:44
oO(머리 다시 묶고 싶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9:47
엉덩이 씰룩씰룩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9:49
착한 탐사자는 야옹~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09:59
oO(야옹-.)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0:00
안 착한 탐사자는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0:07
야옹!
[야오옹.]
[야오옹.]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0:15
착한 탐사자는 야옹~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0:23
밈미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0:26
//😂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0:57
안 착한 탐사자에겐 선물로 산치체크를 드립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1:09
와 안착한 탐사자 할래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1:10
와 ㄳ합니다 최고의 선물이에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1:25
//이 무서운 사람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1:38
이 사람들 벌써부터 마인드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1:47
>>65-66 장기광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1:56
산치 감소 내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2:14
산치 감소를 다이스로 쟁취하도록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2:25
듀얼이다!!
71
71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2:37
oO(해낸건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2:40
91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2:52
펌블이 뜬 내 승리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2:54
다이스값의 상태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3:04
크으으윽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3:12
다갓님 오늘 잘좀 봐주십시오 산치체크는 알아서 실패하시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3:14
보이지 않는 곳에서 펌블을 띄우고 있었다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3:24
다갓님 오늘 잘좀 봐주십시오 산치체크는 알아서 실패하시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3:26
다갓님 다갓님 힘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3:37
카산드라도 야옹하자 야옹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3:44
자 다시 한 번 탐사자들 야옹~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3:50
야옹.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4:01
"야옹!"
[애앵-.]
[애앵-.]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4:08
"저는 딱히 안 착하니까 안 해도 되는 게 아닐지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4:22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4:25
"야옹하자 야옹..."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4:27
야옹을 들을 수 있는 건 kp의 권리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4:38
"어허, 분위기 따라, 리베리우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4:39
>>86
리온 : 이이잉.
리온 : 이이잉.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4:42
"야옹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5:02
아이 예뻐~ ^^
힘내서 시작해봅시다 야옹야옹
힘내서 시작해봅시다 야옹야옹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5:05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5:16
힘내서 산치핀치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5:52
힘내지 않아도 일어날 것 같긴 한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6:01
[6층 - 전자/가전]
♬:
6층에 오는 내내 알렉세이는 점점 표정이 안 좋아집니다. 괴물에 대해 걱정하는 걸까요.
엘레베이터 문이 열립니다.
6층은 전자 제품이 진열된 것 말고는 다른 층과 똑같습니다. 조금 걸으면 멀지 않은 곳에 넓은 공간이 눈에 띕니다. TV 디스플레이처럼 보여요.
거대한 가벽이 세워져 있고 TV가 수십 개 붙어 있지만 대부분 깨져 있습니다. 가벽 한 측은 박살 나 있고, 진열대와 소파들은 부자연스럽게 밀려나 있습니다. [바닥], [제단]을 볼 수 있습니다.
♬:
6층에 오는 내내 알렉세이는 점점 표정이 안 좋아집니다. 괴물에 대해 걱정하는 걸까요.
엘레베이터 문이 열립니다.
6층은 전자 제품이 진열된 것 말고는 다른 층과 똑같습니다. 조금 걸으면 멀지 않은 곳에 넓은 공간이 눈에 띕니다. TV 디스플레이처럼 보여요.
거대한 가벽이 세워져 있고 TV가 수십 개 붙어 있지만 대부분 깨져 있습니다. 가벽 한 측은 박살 나 있고, 진열대와 소파들은 부자연스럽게 밀려나 있습니다. [바닥], [제단]을 볼 수 있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6:21
"다들 조심해. 알겠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6:46
...제단?
명백하게 눈에 띄는 것-다시 말해, 제단-부터 살펴본다.
명백하게 눈에 띄는 것-다시 말해, 제단-부터 살펴본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6:51
"아, 잠깐만."
긴장된답시고 머리를 도로 풀었다가 묶고 있었다.
"...이제 됐다."
긴 머리가 차르르 풀렸다가 도로 꽁꽁 묶인다.
긴장된답시고 머리를 도로 풀었다가 묶고 있었다.
"...이제 됐다."
긴 머리가 차르르 풀렸다가 도로 꽁꽁 묶인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7:02
리온의 시선이 제단에 향한다.
사이비들이 있었다더니 곧바로 제단부터 눈에 들어오는군...
신경쓰이지만 알렉세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얌전히 일행의 뒤를 따라온다.
사이비들이 있었다더니 곧바로 제단부터 눈에 들어오는군...
신경쓰이지만 알렉세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얌전히 일행의 뒤를 따라온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7:15
>>99
카산드라, [관찰력] 판정
카산드라, [관찰력] 판정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7:25
"네, 아무렴요."
조심하라는 말에 썩 믿음직스럽진 않은 말투로 대답하고는 리온과 랑의 옆에 같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듯 싶습니다.
조심하라는 말에 썩 믿음직스럽진 않은 말투로 대답하고는 리온과 랑의 옆에 같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듯 싶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7:27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7:36
//이욜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7:44
와 대박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7:45
이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7:48
(제단 같은 거...?)
(일행의 뒤를 따르며, 가까운 바닥을 살펴본다.)
(일행의 뒤를 따르며, 가까운 바닥을 살펴본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8:01
>>104
제단 아래에서 피가 말라붙은 노트를 한 권 찾아냅니다. 마지막 장만 읽을 수 있습니다.
제단 아래에서 피가 말라붙은 노트를 한 권 찾아냅니다. 마지막 장만 읽을 수 있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8:02
새삼 리온이 실패톡방때 설정 생각하면 사이비 나오는 게 참 룽...하다는 것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8:27
흘긋, 후방에 빠져있는 환자 친구랑 소년들 둘을 보며 그도 저벅저벅 나간다. 그는 아마 바닥에 말라붙은 핏자국이라도 있는 건 아닌가 조심하면서 가는 듯 하다... 바닥을 살피는 것도 같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8:30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8:48
// >>110 아마 본편 리온이는 기억 못하겠지만서도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18:59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0:03
리베리(야만신 토벌 아티스트): 오~ ^^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0:07
"...으에..."
(바닥에 흩뿌려진 게 핏자국이란 걸 알아차리고, 질겁하며 고개 돌린다.)
(바닥에 흩뿌려진 게 핏자국이란 걸 알아차리고, 질겁하며 고개 돌린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0:14
"이건 또 무슨—"
노트를 꺼내 읽다 말고 탄식부터 터뜨린다.
노트를 꺼내 읽다 말고 탄식부터 터뜨린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0:33
"...오."
눈살을 약깐 찌푸린다. 사람 한 명에게서 나올 수 있는 혈액량은 아니지 않나. 저벅저벅, 뒤쪽에 있을 이들에게 조심하라는 듯 수신호를 보내다가 아차 하곤.
"바닥은 뭐 보지 말고."
그렇게 말하며 제단으로 간다.
눈살을 약깐 찌푸린다. 사람 한 명에게서 나올 수 있는 혈액량은 아니지 않나. 저벅저벅, 뒤쪽에 있을 이들에게 조심하라는 듯 수신호를 보내다가 아차 하곤.
"바닥은 뭐 보지 말고."
그렇게 말하며 제단으로 간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0:42
>>117 노트를 읽은 카산드라, [지능] 판정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0:48
히오씨 수신호 보내는 거 룽...하다 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0:52
>>119
66
6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1:05
실패데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1:08
>>121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신이라니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신이라니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1:25
말을 못할 순간도 있을 테니까...
오. 신
오. 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1:34
오, 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1:36
"....뭔데 그래...?"
붉은 흔적들로부터 눈을 돌리려던 차에 카산드라가 마침 무언가를 발견한 듯 하다.
히오와 랑의 옆자리를 고수하면서도 목을 죽 뺀다.
붉은 흔적들로부터 눈을 돌리려던 차에 카산드라가 마침 무언가를 발견한 듯 하다.
히오와 랑의 옆자리를 고수하면서도 목을 죽 뺀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1:46
카산드라, 노트를 공유하나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2:06
일단 리온이 보지 않도록 손을 높이 빼면서... 글쎄, 이런 거 해석을 잘할 만한 사람이.
"히오, 바빠?"
"히오, 바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2:18
"아니면 리베리우스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2:25
"아니, 지금 막 걸어와서 한가해."
수첩을 팔랑팔랑 흔든다.
수첩을 팔랑팔랑 흔든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2:44
"그러면 같이 좀 봐주라. 이거, 뭐 찾은 것 같긴 한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2:55
"저요? 아뇨, 저는 괜찮습니다."
살짝 놀란 듯 눈을 깜박이면서도,
"... 그런데 모두한테 공유하면 안될 것 같은 내용인가요? 리온씨나, 랑씨한테."
살짝 놀란 듯 눈을 깜박이면서도,
"... 그런데 모두한테 공유하면 안될 것 같은 내용인가요? 리온씨나, 랑씨한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3:07
(뭔가를 발견한 어른들을 보며... 얌전히 기다린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3:28
"...일단 우리 여기 괴물이 돌아다닌다는 건 다들 상기하면서 다니자고."
말하는 소리가 유독 조심스럽다.
"너랑 나만 찝은 걸 보면 아마..."
그리고 카산드라가 어른 둘만 콕 집은 이유를 어렵지 않게 짐작한다.
말하는 소리가 유독 조심스럽다.
"너랑 나만 찝은 걸 보면 아마..."
그리고 카산드라가 어른 둘만 콕 집은 이유를 어렵지 않게 짐작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3:46
히오는 카산드라가 발견한 메모를 같이 본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3:48
아기들 얌전해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4:05
납득했다며 고개를 끄덕이며, 카산드라가 발견한 내용을 같이 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4:07
히오의 말에 작게 고개 까닥이는 카산드라. 말을 전달하는 건 해석 이후여도 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4:08
"...우리가 어리다곤 하지만 우리도 분명히 당사자인데."
리온이 약간 답답한 듯 속닥이지만 소나는...그저 상황을 지켜본다.
리온이 약간 답답한 듯 속닥이지만 소나는...그저 상황을 지켜본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4:3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4:46
그래도 일단은, 어른들이 무어라 말해주기를 기다려 볼 생각인 듯 하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4:52
>>140 지능 판정(75/37/15)
100
100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4:58
?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4:58
>>140
지능 80
52
지능 80
52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5:07
와 개쩐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5:30
//CoC 아니었으면 저 100이 상당히 반가웠을텐데 말이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5:55
과연 리베리가 어떤 개쌉소리를 지껄일 것인지 두근두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6:00
"기본적으로 불경한 자는... 아무래도 반년 전에 사라졌다던 우리 같은데,"
그는 목소리 낮춰 말 잇는다.
"고통에 슬퍼해서 구원한다니, 뭐니 하는 건 분명 이... 곳을 만들었다는 소리일 테고. 원하는 건 대체로 뭐든 나오니까. 하지만 그 이상 해석은 못하겠어."
그는 목소리 낮춰 말 잇는다.
"고통에 슬퍼해서 구원한다니, 뭐니 하는 건 분명 이... 곳을 만들었다는 소리일 테고. 원하는 건 대체로 뭐든 나오니까. 하지만 그 이상 해석은 못하겠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6:04
아니 히오 시트 보려고 잠깐 시트 있는 탭 가는데 뭔가 눈에 100이라는 숫자가 보이는 거에요
뭐야? 하고 봤는데 진짜임
뭐야? 하고 봤는데 진짜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6:24
와 개쩐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6:29
뭐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6:40
나메를 잃으셨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6:53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6:58
내 회색도 ㅇㅣㅀ어버렸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7:16
>>153 정신력 판정(50/25/10)
14
14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7:31
트롤짓 못하는 거 까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7:43
머리는 안 좋지만 정신력은 좋았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7:53
아 닉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8:01
"저도 답답하긴 한데에... 그래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거겠죠...?"
(여기서 할 수 있는 거라곤 어른들한테 의지하는 것밖에 없다...)
(여기서 할 수 있는 거라곤 어른들한테 의지하는 것밖에 없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8:17
"거짓된 생명은 마네킹 직원이겠지. 그나저나, 신의 사자라는 말이 좀 걸리는데..."
그는 잠시 침묵한다.
"추측이지만, 그 사건 이후에 새로 도착한 건 우리니까."
그는 잠시 침묵한다.
"추측이지만, 그 사건 이후에 새로 도착한 건 우리니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8:22
......
"...알렉세이씨, 여길 이전에 와 본 적 있어?"
"...알렉세이씨, 여길 이전에 와 본 적 있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8:29
어린이 여러분, 대인 기능으로 보여달라고 설득해도 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8:40
"............... 저는 그다지 아이디어가 없군요."
불쾌함에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한발을 물러납니다.
"적어도 이들의 시도가 성공적이진 못 했을 거라는 말밖엔."
불쾌함에 고개를 갸웃거리면서도 한발을 물러납니다.
"적어도 이들의 시도가 성공적이진 못 했을 거라는 말밖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8:46
어린이 여러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9:05
대인 와랏(?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9:18
와라 리베리는 얼마든지 보여줄 준비가 되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9:34
어린이 여러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9:38
"그래, 반 년 전에 사람들이 괴물에 죽임당할 때, 내가 이 자리에 있었고 전부 봤어."
"너희도 그 때쯤에 실종됐고! 영문 모를 일이야. 너희는 그 자리에 없었거든."
"너희도 그 때쯤에 실종됐고! 영문 모를 일이야. 너희는 그 자리에 없었거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29:40
히오는 좀 바쁘니까 보여달라고 하면 건성으로 보여줄듯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0:27
어린이 여러분 히오를 공략하세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1:10
"....다들 무슨 이야기인지 우리한테도 좀 얘기해주면 안 돼? 우리도 같이 휘말렸잖아. 초등학생도 아니고...나도 이제 곧 고등학생이야. 조금...무서운 이야기가 나와도 각오 되어있으니까."
//☆어린이 여러분☆
설득 판정 시도해볼게요 그럼!
설득 25 62
//☆어린이 여러분☆
설득 판정 시도해볼게요 그럼!
설득 25 62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1:19
이러면 이야기가 다르다. 그 자리에 없었다는 건, 불경한 사람들의 의미가... 이쪽은 아닌 건가?
"...언니는 그때 잘 도망친 거고?"
"...언니는 그때 잘 도망친 거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1:26
>>171 씨알도 안 먹힌 것 같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1:39
"...여기엔 사교도들이 승리했다고 써 있어. 일단."
눈을 깜빡거린다.
"알렉세이씨 말대로라면 뭔가 이상한데. 아니면 시간대가 안 맞거나."
눈을 깜빡거린다.
"알렉세이씨 말대로라면 뭔가 이상한데. 아니면 시간대가 안 맞거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2:04
혹시 별다른 대인기능 판정 없이 리베리가 보여줘도 되나요
리베리는 이 정도는 보여줘도 OK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리
리베리는 이 정도는 보여줘도 OK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리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2:15
(그래도 어른들이 계속 쫑알쫑알대는 게 궁금했는지... 리온이랑 같이 조심조심 다가가서 얘기해본다.)
"맞아요... 저희도 알 거 다 알 나이고... 어...."
설득 20 67
"맞아요... 저희도 알 거 다 알 나이고... 어...."
설득 20 67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2:17
"그래, 난 몸을 피해 있었거든. 하여튼간 괴물은 매우 공격적이야. 조심하도록 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2:20
전 오케이에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2:22
....어른들이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하느라 바쁜 것 같다.
리온이 불안하게 눈을 굴린다.
소나는...생각에 잠겨있느라 말이 없다.
//>>175 앗 그래주시면 감사하죠!
리온이 불안하게 눈을 굴린다.
소나는...생각에 잠겨있느라 말이 없다.
//>>175 앗 그래주시면 감사하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2:31
"핏자국은... 누가 치운 거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2:34
네잇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2:44
"아마도 마네킹 직원 아닐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2:50
"뭐, 직원들 아닐까. 그 마네킹들 말이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3:04
//상대가 거짓말하는지 아닌지 간파 시도하는데 기능 어떤거 썼었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3:06
알렉세이를 추궁?하느라 어른들이 바쁜 틈을 타, 리베리우스는 카산드라가 발견한 메모를 리온이와 랑이한테 보여줍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3:12
"반 년이나 지났는데 핏자국이 걸레질 된 흔적과 함께 그대로 있는 건 이상하지 않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3:13
>>184 심리학을 주로 써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3:22
심리학이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3:58
"그건... 그렇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4:03
필사의 설득이 무시된 두 사람을 복복말랑해주는 리베리우스씨.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4:10
"모르지, 나야. 애초에 6층은 잘 안 오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4:26
>>185
"....!"
//오케이!
그럼...리온이도 지능판정 하나용?
아니면 알렉세이한테 심리학으로 거짓말 간파 판정 시도하는 걸 먼저 해볼까용?
"....!"
//오케이!
그럼...리온이도 지능판정 하나용?
아니면 알렉세이한테 심리학으로 거짓말 간파 판정 시도하는 걸 먼저 해볼까용?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4:39
"앗, 감사합니다..."
(리베리가 보여준 메모를 집중해서 읽어본다.)
(리베리가 보여준 메모를 집중해서 읽어본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4:43
리온, 랑 [지능] 판정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4:58
지능 40
46
4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5:02
>>194 지능 60
71
71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5:10
"흠."
히오는 어깨를 으쓱한다. 6층에 대해 털 만한인간이 아닌 것 같다고 파악 중인가 보다. 대신 카산드라에게로 몸을 돌린다.
"시간대가 꼬였다면 앞뒤가 맞을까?"
히오는 어깨를 으쓱한다. 6층에 대해 털 만한인간이 아닌 것 같다고 파악 중인가 보다. 대신 카산드라에게로 몸을 돌린다.
"시간대가 꼬였다면 앞뒤가 맞을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5:12
//아잇....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5:24
>>195-196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게 다 무슨 소리죠? 신이라니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5:26
공부가 필요한 어린이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5:42
어린이들에게 줄 것은 없다니요 오늘이 어린이날인데
다갓 너무하네
다갓 너무하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5:55
카산드라 심리학도 낮은 편이긴 한데 한 번 굴려봐도 될까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5:58
오늘이 어린이날인데 다갓 너무하네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6:03
//혹은 정신적 충격 때문에 머리가 안돌아가는 걸수도요...
세미 산치핀치
세미 산치핀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6:14
학자가 유일하게 의문을 가진 게 제법 웃기고 좋네요
네 심리학 두 분 다 굴리셔도 됩니다
네 심리학 두 분 다 굴리셔도 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6:29
히오의 말에 잠시 고민하던 그는 알렉세이의 낯을 가만 봅니다. 말에서 거짓을 읽어내는 건 제법 잘 하는 일이긴 했지만, 지금은 꽤 무뎌진 터라...
심리학 40 5
심리학 40 5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6:37
야호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6:39
뭐야 짱이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6:40
카산드라 심리학 짱 잘쓰잖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7:16
//카산드라 만세!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7:37
>>206
당신은 알렉세이를 살펴봅니다. 그는 분명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한 치의 의심도 없이요. 그야 당연하죠. 여러분은 알렉세이의 사랑하는 동료니까요. 여러분을 향한 신뢰가 느껴집니다.
당신은 알렉세이를 살펴봅니다. 그는 분명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한 치의 의심도 없이요. 그야 당연하죠. 여러분은 알렉세이의 사랑하는 동료니까요. 여러분을 향한 신뢰가 느껴집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8:07
왜 거기에 강조가 들어가있죠 심하게 의심스러워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8:09
"...."
리온의 시선이 알렉세이를 향한다.
들려오는 말이 이상해.
//앗참 그럼 저도 심리학 굴립니닷!
85
리온의 시선이 알렉세이를 향한다.
들려오는 말이 이상해.
//앗참 그럼 저도 심리학 굴립니닷!
85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8:10
"내 생각이긴 한데, 그 괴물에 대한 건 이 종이 안에는 없어. 그런데 알렉세이씨가 말하길 괴물이 여기 있던 사람들을 죽였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일단 우리랑 닮은 존재가 있었고, 그 사람들이 알렉세이씨보다 먼저 왔어. 그 다음에... 뭐. 인간 대 인간의 피튀기는 싸움이 있었고, 그 존재들이 죽고... 그런 거 아닐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8:30
//네 실패네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8:36
작은 탄식.
"일단... 뭐, 알료샤 말이 맞긴 맞나 본데."
다른 뜻이 있을 수는 있어도, 표면적으로 거짓은 없다.
"일단... 뭐, 알료샤 말이 맞긴 맞나 본데."
다른 뜻이 있을 수는 있어도, 표면적으로 거짓은 없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8:51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39:39
"그런데 알렉세이는 우리가 '이 자리에 없었다'고 표현했잖아. 그 부분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0:17
"알렉세이씨. 사교도들이 '전쟁'이라고 표현할만한 전투에 대해서는 아시는 바가 없으신가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0:20
>>214
도대체...누가 누구인걸까.....
여기서 나가고자 한다면, 당신을 믿어도 되는 것일까?
리온의 표정이 복잡해진다.
//
신의 사자 = 알렉세이가 말하는 괴물들인 걸가요?
도대체...누가 누구인걸까.....
여기서 나가고자 한다면, 당신을 믿어도 되는 것일까?
리온의 표정이 복잡해진다.
//
신의 사자 = 알렉세이가 말하는 괴물들인 걸가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0:30
히오가 말을 마저 이어간다.
"음."
그건 확실히 걸리긴 한다.
"묘사가 너무 모호해. 6층에 같이 왔었는가 부터 물어봐야 할 것 같은데."
"음."
그건 확실히 걸리긴 한다.
"묘사가 너무 모호해. 6층에 같이 왔었는가 부터 물어봐야 할 것 같은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0:33
>>220 저도 일케 생각했어용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0:47
>>220 222 333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1:07
>>220 헤에
맞는 것 같아요 듣고 보니까
맞는 것 같아요 듣고 보니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1:12
"말했잖아, 괴물들이 사람들을 죽였다고! 내가 정신병자들의 사고방식을 어떻게 알겠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1:25
//셀프 지능판정
86
8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1:39
"그건 맞지."
그는 알렉세이를 달래듯 유하게 말을 던진다.
그는 알렉세이를 달래듯 유하게 말을 던진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1:46
"아, 지금 종이 누구한테 있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1:56
"... 알렉세이씨께서 말씀하신 '사람들'은 정확히 누구인가요? 저희 말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었어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2:00
"어, 아마 리베리우스한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2:10
"네, 저한테 있습니다."
종이 팔랑팔랑.
종이 팔랑팔랑.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2:14
"뒷면에 뭐 없나 볼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2:23
(메모 내용도 잘 모르겠고, 대화 내용도 쫓아가기 힘들어 가만히 있는 어린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2:29
리온 또한 그저, 혼란스러운 듯, 어른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며 이리저리 눈을 굴린다.
...소나는 아직도 침묵하고 있다.
//다갓님 너무하시네 진짜!
...소나는 아직도 침묵하고 있다.
//다갓님 너무하시네 진짜!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2:33
"오."
메모의 뒷면을 확인해봅시다. 뭐가 있을까요?
메모의 뒷면을 확인해봅시다. 뭐가 있을까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2:56
"...우리 지금까지 발견한 모든 종이쪼가리의 뒷면을 확인 안 하고 왔어."
오 신이시여.
오 신이시여.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3:13
"다른 사람들이 꽤 있었어... 모두 죽어버렸지만. 뭐, 그다지 유쾌한 이야기는 아니니까."
알렉세이는 이 주제가 상당히 껄끄러운 기색입니다.
알렉세이는 이 주제가 상당히 껄끄러운 기색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3:18
"그럴 수도 있죠."
... 태평합니다!
... 태평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3:20
>>236
"....헉."
리온이 뒤늦게 숨을 들이킨다.
"....헉."
리온이 뒤늦게 숨을 들이킨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3:24
"...이게 마지막 장 아니었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3:35
>>235 평범한 핏자국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3:46
>>240
"종이에는 앞뒷면이 있으니까!"
"종이에는 앞뒷면이 있으니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3:50
"뭐 있어?"
리베리우스에게 다가가 기웃... 거리기엔 키 차이가.
리베리우스에게 다가가 기웃... 거리기엔 키 차이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3:52
"이 종이의 뒷면에는 특별한 게 없네요. 핏자국 뿐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4:01
모든 뒷면에게 R.I.P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4:03
"음."
짧은 침음.
짧은 침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4:06
"으으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4:27
"그럼 그..."
있던가? 하고서 묻는다.
"...사진이라든가."
있던가? 하고서 묻는다.
"...사진이라든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4:39
알렉세이에게 더 묻고 싶거나 조사하고 싶은 부분이 있나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4:50
"알렉세이 씨...나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
"....괴물들 말이야. 혹시 우리가 실종되기 전에도 6층에 있었어?"
//다갓 말 안드뤄.
"....괴물들 말이야. 혹시 우리가 실종되기 전에도 6층에 있었어?"
//다갓 말 안드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4:55
"오."
4층에서 주웠던 사진을 다시 꺼내 뒷면을 확인해봅시다.
4층에서 주웠던 사진을 다시 꺼내 뒷면을 확인해봅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5:07
"우리 그 트레이시인가 하는 사람 방에서 챙긴 종이쪼가리는 들고 왔었지...?"
부시럭부시럭. 아마 챙겼을 것이다, 아마.
부시럭부시럭. 아마 챙겼을 것이다, 아마.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5:17
"예전에 그런 건 없었어. 반 년 전에 나타났거든. 6층에 안 오게 된 것도 그쯤이었을 거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5:41
>>251 평범한 사진 뒷면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5:52
"사진 뒷면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5:57
"정리하자면, 반 년 전에 그 괴물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죄다 잡아먹었고, 우리는 그때 없었는데 실종되었고, 언니나 몇몇 사람들은 가까스로 몸을 피했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6:04
히오는 트레이시의 방 책상에서 찾은 메모 뒷면을 확인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6:23
"....그럼 말이야. 저 종이에 적힌, 사이비들이 죽은 사람들의 시제랑, 마네킹 직원들이랑, 자기 자신들을 바쳐서 불러냈다는 신의 사도가 괴물들인 거네? 그런 거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6:53
"그래!"
"..."
"뭐, 너희들을 다시 만난 게 더 중요한 거 아니겠어."
"..."
"뭐, 너희들을 다시 만난 게 더 중요한 거 아니겠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7:03
솔직히 히오주는 우리가 괴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7:12
>>260 사실 저도요(ㅋㅋ)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7:13
"아마도? 그 말이 맞으면... 영 쉽게 죽지는 않겠네."
"최대한 피하는 편이 좋긴 하겠어."
"최대한 피하는 편이 좋긴 하겠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7:26
"...그럼 혹시 그때 죽은 사람들 중에...:"
(반년 전의 우리가 있다거나.)
(반년 전의 우리가 있다거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7:41
//혹은 사이비들이 사용한 것과 같은 의식으로 사자소생을 시도했거나.......일지도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7:52
대강 마무리돼셨나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7:54
엘리베리터 버튼이 작동 안 된건 마네킹을 써서 그런 거 아닐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7:55
꼬리가 한번 살랑.
"... 당장은 더 알아낼만한 정보가 없는 것 같으니, 이동할까요?"
"... 당장은 더 알아낼만한 정보가 없는 것 같으니, 이동할까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8:13
돼->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8:18
"...네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8:24
메모 뒷면에도 아무것도 없나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8:30
트레이시의 메모.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8:31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8:35
>>270 없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8:42
여러분이 이동하려던 그 순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8:46
"...뭐, 일단 나도 동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9:04
♬:
무언가 포착한 듯 알렉세이가 시선을 돌립니다. 그 방향의 진열대 사이로 급히 사라지는 붉은 머리가 보입니다. 발소리가 납니다. 트레이시입니다! 알렉세이는 트레이시를 쫓아 달려갑니다.
여러분, 쫓아가나요?
무언가 포착한 듯 알렉세이가 시선을 돌립니다. 그 방향의 진열대 사이로 급히 사라지는 붉은 머리가 보입니다. 발소리가 납니다. 트레이시입니다! 알렉세이는 트레이시를 쫓아 달려갑니다.
여러분, 쫓아가나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9:37
"무전기, 다들 있지?"
"일단 난 쫓아갈까 하는데."
"일단 난 쫓아갈까 하는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9:49
반사적으로 같이 뛰쳐나가려던 리베리우스는, 우선 리온과 랑을 지키듯이 먼저 섭니다. 두 사람이 움직이면 그 때 같이 움직일 생각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9:54
"-!"
"엘리베이터로 돌아오는 법은 숙지했지, 다들?"
"엘리베이터로 돌아오는 법은 숙지했지, 다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49:56
"......어, 어쩔까요?"
"저희도 쫓아가야 할 거 같은데..."
"저희도 쫓아가야 할 거 같은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0:08
"움직여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0:28
"좋아. 이미 알렉세이씨가 달려나간 이상 우리도 가긴 해야 하니까... 가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0:30
쫓아 가기로 한 인원, [민첩] 판정.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0:32
"눈을 감고 엘리베이터 방향을 가늠한다."
"10분 걸어도 안 나오면 반대 방향."
"기억해."
"10분 걸어도 안 나오면 반대 방향."
"기억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0:32
"으응...!"
리온은 주저하지 않고 일행을 따라간다.
진실을 알기 위해서라도.
리온은 주저하지 않고 일행을 따라간다.
진실을 알기 위해서라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0:36
9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0:51
민첩 50
74
74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0:52
이게 실패 뜨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0:53
>>283 민첩 판정(70/35/14)
55
55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0:56
>>283
민첩 60
38
민첩 60
38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0:59
>>283
민첩 40
76
민첩 40
7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1:02
>>286 카산드라는 발이 삐끗해 넘어집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1:14
귀엽기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1:21
8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1:29
"와... 나, 참. 오랜만에 인간 몸 됐다고 이러기냐."
작게 투덜거리며 곧바로 몸을 일으킨다.
작게 투덜거리며 곧바로 몸을 일으킨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1:34
우당탕쿠당탕 추격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2:27
리베리우스, 리온이 트레이시와 가까워집니다.
나머지 인원은 뒤처집니다.
다시 한 번 [민첩] 판정
나머지 인원은 뒤처집니다.
다시 한 번 [민첩] 판정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2:40
>>297
13
13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2:47
>>297
민첩 40
86
민첩 40
8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2:48
후우, 작게 숨을 내뱉고.
79
79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2:50
72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2:52
>>297 민첩 판정(70/35/14)
23
23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3:10
너 운동좀 해야겟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3:19
와 안민첩해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3:21
헥헥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3:23
"우왓, 잠깐만."
아까 접질린 발목이 아직 아픈 모양이다. 울상!
아까 접질린 발목이 아직 아픈 모양이다. 울상!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3:38
리베리우스, 리온이 알렉세이와 함께 트레이시를 따라잡습니다. 알렉세이가 트레이시를 꽉 붙듭니다. 트레이시가 몸부림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3:51
"이거 놔! 나도 저승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 거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3:54
민첩 80으로 올려줄 걸!!!!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4:08
"카드키 어디 있어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4:12
히오는 뒤쳐진 채 고립되는 대신 다른 이들을 샥샥 모으려 할 것 같다.
"일단 중간다리 역을 하자고."
"일단 중간다리 역을 하자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4:15
뒤늦게라도 걸어가 그들과 합류하려 든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4:30
(히오에게 모여져서... 일행과 합류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4:36
"...저승?"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4:53
"진실을 알려줘. 부탁이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4:54
랑을 복복 쓰다듬으면서 늦게 일행들에게 합류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5:13
"어떻게 한 거야? 당신들은 반년 전에 전부 죽었잖아! 어떻게 살아 돌아온 거냐고!"
“어떻게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람 좀 말려 봐. 백화점을 무너트려서라도 나가고 싶다고 해… 당신들이 다 죽고 나서 미쳐버린 게 확실해. 나가서 뭘 할 건데?”
“어떻게 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람 좀 말려 봐. 백화점을 무너트려서라도 나가고 싶다고 해… 당신들이 다 죽고 나서 미쳐버린 게 확실해. 나가서 뭘 할 건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5:31
"...조금 더 자세히 말해봐. 죽었다는 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5:36
눈알을 데굴 굴려 알렉세이를 제한 일행들을 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5:44
//이성 판정 오나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5:49
절로 서늘한 목소리 흘러나온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6:05
"닥쳐, 지금 다들 살아있는 거 안 보여? 네 눈 앞에 있잖아! 헛소리 마!"
그리고 알렉세이는 트레이시의 가방을 뒤져 그 안에서 흰색 카드키를 찾아냅니다.
"찾았다, 이 자식."
그리고 알렉세이는 트레이시의 가방을 뒤져 그 안에서 흰색 카드키를 찾아냅니다.
"찾았다, 이 자식."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6:14
"......"
(역시 그랬었나. 시선을 어디 두지도 못한 채 황망하게만 서있다.)
(역시 그랬었나. 시선을 어디 두지도 못한 채 황망하게만 서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6:15
"일단 죽은 건 사실인가."
솔직한 심정으로는 자신들이 사이비쪽이였을 가능성도 배제를 못한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자신들이 사이비쪽이였을 가능성도 배제를 못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6:28
“잘 들어. 당신들의 세상은 멸망했어. 너희들이 나가도 돌아갈 곳은 없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6:47
백퍼 산치체크 오는 발언이다 이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6:50
"..........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7:06
"증거."
그는 짧게 말을 내뱉는다. 허리 숙인 채 시선 마주치는 눈동자가 제법 형형하다.
그는 짧게 말을 내뱉는다. 허리 숙인 채 시선 마주치는 눈동자가 제법 형형하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7:08
"그게...무슨 말이야?"
[....]
//이 무슨 갑자기 분위기 록맨 에그제 스트림
[....]
//이 무슨 갑자기 분위기 록맨 에그제 스트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7:24
근데 카산드라네 세계는 이미 사실상 멸망한 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7:25
"음..."
그 미안하지만 지구가 이미 망한 인류한테 그러셔도.
그 미안하지만 지구가 이미 망한 인류한테 그러셔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7:30
그 트레이시의 고함과 동시에, 어디선가...
전원, [듣기] 판정
전원, [듣기] 판정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7:37
뭐, 따지자면 이쪽 세계는 본래도 멸종한 편이긴 했지만.
짧게 혀를 찬다.
짧게 혀를 찬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7:43
>>332 듣기 판정 (50/25/10)
17
17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7:47
듣기 50
59
59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7:52
듣기 40
99
99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7:54
>>332
듣기 60
50
듣기 60
50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7:56
>>337
듣기 76 85
듣기 76 85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8:00
드라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8:04
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8:18
앗쿵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8:29
인간의 몸이 많이 어색한가보구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8:32
어라 저거 펌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8:41
.
.
.
딱.
딱,
딱, 딱…
여러 개의 단단한 무언가가 바쁘게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
딱.
딱,
딱, 딱…
여러 개의 단단한 무언가가 바쁘게 바닥에 부딪히는 소리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8:44
룰북 상으로는 펌블이 맞을 겁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8:56
와 괴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9:20
알렉세이와 트레이시가 그 소리를 들은 듯 같은 방향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그들의 눈에는 공포가 어려 있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9:33
"그 놈이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7:59:42
"......"
아니, 이렇게 노닥거릴 때가 아니다. 귀에 뭔가 잡혔다. 여기서 나기엔 지극히 어색한 소리가,
"뛰어!"
아니, 이렇게 노닥거릴 때가 아니다. 귀에 뭔가 잡혔다. 여기서 나기엔 지극히 어색한 소리가,
"뛰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0:01
이 틈을 타, 트레이시는 구속을 쳐내고 허겁지겁 도망칩니다.
어서 도망치라는 알렉세이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나요?
어서 도망치라는 알렉세이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나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0:06
(세상이 멸망했다는 데에 대한 충격을 채 소화하기도 전, 리베리우스는 라이플을 꺼내듭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0:18
"...뭐?"
뒤늦게 다들 고개 돌리는 곳으로 돌린다. 자연스레 장검 손잡이에 닿는 손.
뒤늦게 다들 고개 돌리는 곳으로 돌린다. 자연스레 장검 손잡이에 닿는 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0:25
(리베리는 싸우려고 할 것 같은데 그래도 되냐고 묻는 눈빛)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1:04
환자 뒤로 빠져-!!할 것 같긴 한데 일단 뒷사람은 오케이라는 싸인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1:12
"너- 너 싸우려고?!"
아이들을 멀리 보내려다가 당황하는 눈. 옆에 카산드라까지 그러니 더 당황하는 눈...
"...에라이."
그리고 테이저건을 꺼낸다.
아이들을 멀리 보내려다가 당황하는 눈. 옆에 카산드라까지 그러니 더 당황하는 눈...
"...에라이."
그리고 테이저건을 꺼낸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1:14
[리온아.]
도망쳐야 하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아.
[유리온!! 정신차려!! 여기 있으면 안 돼!!]
도망쳐야 하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아.
[유리온!! 정신차려!! 여기 있으면 안 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1:25
(어찌하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우두커니 서있다. 주변 돌아보긴 하지만 도망치진 않는다.)
(...멸망...)
(...멸망...)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1:36
♬:
그 순간, 육중한 파열음이 주의를 장악합니다. 동시에, 얼마 멀어지지도 못한 채로 무언가에 들이받혀 날아가 벽에 부딪히는 트레이시를 목도합니다.
트레이시를 들이받은 것은 어림잡아 3m는 되어 보이는 크기의 괴생물체입니다.
바닥을 기고 있는 그것은 직원 마네킹들이 이리저리 뒤섞인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다리 또한 플라스틱 마네킹 재질이며, 갈라진 사이사이에는 붉은 고깃덩어리가 보입니다.
그 순간, 육중한 파열음이 주의를 장악합니다. 동시에, 얼마 멀어지지도 못한 채로 무언가에 들이받혀 날아가 벽에 부딪히는 트레이시를 목도합니다.
트레이시를 들이받은 것은 어림잡아 3m는 되어 보이는 크기의 괴생물체입니다.
바닥을 기고 있는 그것은 직원 마네킹들이 이리저리 뒤섞인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다리 또한 플라스틱 마네킹 재질이며, 갈라진 사이사이에는 붉은 고깃덩어리가 보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1:40
백이네 세계 멸망이라는 거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1:43
카산드라는 말없이 시선으로 리온이나 랑을 가르킨다.
"못 도망치는 사람도 있잖아."
"못 도망치는 사람도 있잖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1:53
안돼 백이네 세상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1:55
☆백이네 세계 멸망☆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1:58
트레이시는 피투성이인 상태로… 즉사한 듯 힘없이 늘어집니다. 그것이 울부짖자, 사람의 비명처럼 들리는 기이한 목소리가 매장을 울립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2:08
전원 이성 판정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2:12
"난리 났네..."
61
61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2:21
>>364 이성 판정(54)
35
35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2:23
이성 60
6
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2:30
얌마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2:32
>>364
이성 76
67
이성 76
67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2:42
리온의 표정이 하얗게 굳어간다.
리온 이성 73
34
리온 이성 73
34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3:07
혹시 리베리 이성판정은 초기치 45로 하는지 54로 하는지에 대한 어쩌구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3:19
마지막으로 아는 걸 좀 털어놓을 사람이 있나, 했더니 죽고. 뒤섞인 형태의 괴물은 또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 면 있는지라. 검 손잡이를 쥔 손가락에 하얗게 힘이 들어간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3:25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3:47
>>371 54로 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4:01
>>374 ㄳ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4:05
히오의 이성이 드디어 정신력보다 밑으로 갔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4:27
그것은 이목구비를 알아볼 수 없는 얼굴을 우리에게 돌리고,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기어다니는 직원, 의식으로부터 탄생한 키메라]의 등장입니다.
살기 위해서는 도망치거나 싸워야 합니다.
선택의 시간이에요.
[기어다니는 직원, 의식으로부터 탄생한 키메라]의 등장입니다.
살기 위해서는 도망치거나 싸워야 합니다.
선택의 시간이에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4:35
"다들 정신 똑바로 붙잡고 계세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4:46
"애기들, 도망칠 수는 있겠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4:54
"...일-단 우리가 괴물은 아니였나 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5:22
// 전투는 다같이 참여하나요 아니면 각자 참여여부 선택하나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5:23
"...... 윽, 히오씨, 두 분 데리고 도망칠 수 있겠어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5:40
이탈도 되긴 할 걸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5:43
갠적으로 저는 개인선택 가능하면 찢어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5:47
>>381 이탈 가능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5:51
(죽었다. 죽었다고, 사람이. 피투성이가 되어서.)
(몸이 빳빳하게 굳는다. 식은땀이 이마를 적시고 눈동자는 황망히 굴러간다. 토할 것 같다.)
(몸이 빳빳하게 굳는다. 식은땀이 이마를 적시고 눈동자는 황망히 굴러간다. 토할 것 같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6:15
"환자는 왜 또 뒤로 안 빠지고."
검이 검집에서 빠져나오며, 스릉— 소리를 낸다. 그는 가장 앞 전열로 선다.
"그래, 히오. 꼬맹이들 좀 데리고 가. 시간이나 벌어볼 테니까."
검이 검집에서 빠져나오며, 스릉— 소리를 낸다. 그는 가장 앞 전열로 선다.
"그래, 히오. 꼬맹이들 좀 데리고 가. 시간이나 벌어볼 테니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6:43
"씁. 내가 발이 느린데."
한숨을 푹 쉰다. 그러더니 둘 중 아무나에게 테이저건을 건넨다.
"해 봐야 알겠지."
한숨을 푹 쉰다. 그러더니 둘 중 아무나에게 테이저건을 건넨다.
"해 봐야 알겠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6:47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7:07
테이저건은 리베리가 챙길게요 괜찮으신가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7:11
도망치는 인원, [민첩] 체크.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7:18
그리고 검집이나, 무전기. 다른 챙겼던 짐마저도 하나씩 풀러놓는다. 툭, 툭. 바닥에 떨어지는 물건들. 남은 것은 몸뚱아리와 장검 하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7:25
>>391
민첩 40
13
민첩 40
13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7:26
"아, 안 돼요... 카산드라 씨도... 에르킨 형도..."
"도망... 치셔야..."
(차마 그들을 놓고 갈 순 없다.)
"도망... 치셔야..."
(차마 그들을 놓고 갈 순 없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7:33
>>390 어휴 땡큐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7:44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8:02
민첩 50
71
71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8:11
운동좀 해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8:13
"가, 꼬맹이."
"나중에 보게 될 테니까."
"나중에 보게 될 테니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8:13
"잔말 말고 도망치세요!"
히오가 건네는 테이저건을 받아들며 외친다.
"... 나중에 꼭 합류할테니까, 가시라고요...!"
히오가 건네는 테이저건을 받아들며 외친다.
"... 나중에 꼭 합류할테니까, 가시라고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8:24
히오는 뒤쳐지려는 랑을 덥썩 잡고 내달린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8:36
히오, [근력] 판정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8:56
>>402
근력 60
88
근력 60
88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9:06
이잉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9:08
"여기 있으면 우리 다 죽어! 한 번이건 두 번이건 죽고 싶진 않잖아!"
//아이고 다이스 대 펌블파티...
//아이고 다이스 대 펌블파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9:14
아이고 랑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9:21
(두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9:26
"전투조가 남는 게 맞지. 그치?"
"물론 한쪽은 환자긴 한데."
하하! 웃는다. 긴장이 안 되는 건지, 긴장을 풀려는 건지. 아마도 후자다. 이런 사생이 달린 전투는 그도 지나치게 오랜만이라. 어림잡아도 천 년도 전일까.
"물론 한쪽은 환자긴 한데."
하하! 웃는다. 긴장이 안 되는 건지, 긴장을 풀려는 건지. 아마도 후자다. 이런 사생이 달린 전투는 그도 지나치게 오랜만이라. 어림잡아도 천 년도 전일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9:46
이잉 랑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09:50
☆물론 한쪽은 환자긴 한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0:11
다이스 어려운 성공 했는데 함 봐주라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0:30
oO(민첩다이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0:50
괴물의 시선이 랑, 히오, 리온에게 향합니다. 기긱거리는 얼굴이 그들을 내려다봅니다.
막기 위해서는 주의를 돌려야 해요!
[전투 라운드]
[카산드라] - [리베리우스] - [알렉세이] - [기어다니는 직원]
봐드렸습니다
막기 위해서는 주의를 돌려야 해요!
[전투 라운드]
[카산드라] - [리베리우스] - [알렉세이] - [기어다니는 직원]
봐드렸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0:57
"...... 환자 아닙니다."
여전히 컨디션이 썩 좋지 못 한 낯을 하고 있음에도 부러 자존심을 부려봅니다.
지금은 약한 모습을 보이면 절대 안 될 때이므로.
"그리고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니라 시간 버는 게 목적인 걸 기억해주세요, 저희도 충분하다 싶으면 틈을 봐서 도망치는 겁니다."
여전히 컨디션이 썩 좋지 못 한 낯을 하고 있음에도 부러 자존심을 부려봅니다.
지금은 약한 모습을 보이면 절대 안 될 때이므로.
"그리고 이기는 게 목적이 아니라 시간 버는 게 목적인 걸 기억해주세요, 저희도 충분하다 싶으면 틈을 봐서 도망치는 겁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1:07
알렉세이 남았냐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1:27
"아아, 알료샤 언니도 함께야?"
"언니도 무서워서 갔는 줄 알았는데... 조금 낫네."
"언니도 무서워서 갔는 줄 알았는데... 조금 낫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1:29
그럼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1:48
아마 히오는 랑이가 뒤쳐졌다면 돌아와서 다시 챙기려고 하지 않을까 싶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2:00
그는 부러 씩, 웃는다.
"물론, 알지. 시간 버는 게 목적인 거..."
"돌아가야 안 울 거 아니냐, 그 녀석들."
"물론, 알지. 시간 버는 게 목적인 거..."
"돌아가야 안 울 거 아니냐, 그 녀석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2:16
"적당히 하고 빠지는 거야, 알았어? 젠장, 이러고 싶지 않았는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2:28
"하하, 언니...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거 알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2:31
리온도 뒤쳐지려는 랑을 함께 부축해서 괴물에게서 멀어지려 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2:50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2:58
"...아... 으으..."
(히오와 리온에게 붙잡혀가며 앓는 소리 낸다. 눈가가 축축하다.)
(히오와 리온에게 붙잡혀가며 앓는 소리 낸다. 눈가가 축축하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3:06
챙겨지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3:15
적당히 물러날 사람들이 물러났다 싶자, 그제서야 얼굴에 미소를 보인다. 어금니까지 드러내는 큰 웃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3:30
사실 랑이가 남겨졌으면 리베리가 랑이 챙기면서 이탈할까 하기도 했었다는 뭐시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3:49
어디 보자, 바로 저 안쪽을 공격하는 건 영 무리겠고. 간단히... 가볼까.
그는 검을 크게 휘두른다.
근접/도검 80
61
그는 검을 크게 휘두른다.
근접/도검 80
61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4:06
와 재밋엇겟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4:19
"아이고."
이쪽도 정신줄이 약간 바스라지긴 했지만 그러기엔 랑이의 상태가 나쁘다. 뛰면서 다독여 본다.
"괜찮아. 우리 무전기도 있고. 쉬이, 괜찮아."
이쪽도 정신줄이 약간 바스라지긴 했지만 그러기엔 랑이의 상태가 나쁘다. 뛰면서 다독여 본다.
"괜찮아. 우리 무전기도 있고. 쉬이, 괜찮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4:34
와 재밌겠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4:50
와 재밌었겠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5:04
[반격]
기어다니는 직원은 크게 포효하며 카산드라를 향해 다리를 내려찍습니다. 명백한 적의가 담겨 있는 몸짓입니다.
41
기어다니는 직원은 크게 포효하며 카산드라를 향해 다리를 내려찍습니다. 명백한 적의가 담겨 있는 몸짓입니다.
41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5:14
"...괜찮아. 괜찮을거야."
리온도 확신은 없지만, 그렇게 말하며 랑을 진정시키려 한다.
리온도 확신은 없지만, 그렇게 말하며 랑을 진정시키려 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5:25
"치사...하게! 아까 접질린 다리를 공격하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5:40
리온이가 왜 더 어른스럽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5:42
그러나 사납게 웃는 낯 흐트러지지 않는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5:57
괴물 체력 - 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6:04
oO(강하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6:17
.o(강하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6:31
//>>436 정신 70이라서 그런가봐용
오오 카산드라 나이스...!!
오오 카산드라 나이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6:37
아 전투 뽕 찬다
크하하
크하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7:09
그래요, 괴이를 상대하던 당신이라면 이런 둔한 것 따위는 금방 피할 수 있습니다. 설령 인간이 되더라도 말이죠.
칼이 괴물의 다리를 역으로 잘라냅니다. 귀를 찢는 비명이 층에 울려퍼집니다.
칼이 괴물의 다리를 역으로 잘라냅니다. 귀를 찢는 비명이 층에 울려퍼집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7:19
"아이고 시끄러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7:21
[리베리우스]의 라운드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7:33
"......우리 집은..."
"...별이 누나는......"
(다독거림 받아도 좀체 진정하지 못한다. 아까 남겨진 이들도 그렇고, 멸망했다는 얘기도 그렇고.)
"...별이 누나는......"
(다독거림 받아도 좀체 진정하지 못한다. 아까 남겨진 이들도 그렇고, 멸망했다는 얘기도 그렇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7:39
"이야, 그래도 실력 안 죽었네, 나..."
중얼거린다.
중얼거린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7:48
혹시 테이저건을 쏘지 않고 휘두르려고 하면 근접전(격투)로 되나요 아님 무기보너스가 적용되나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8:03
테이저건(물리)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8:17
테이저건(물리 무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8:27
>>448 그건 근접전/격투 소형 몽둥이 아닐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8:43
괴물의 괴성에 리온이 눈을 질끈 감는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랑의 어깨에 올린 손을 떼지 않는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랑의 어깨에 올린 손을 떼지 않는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8:50
>>451 오케입니다 감사합니다
휘두르려고 하면 패널티 다이스 붙여야 하죠?
휘두르려고 하면 패널티 다이스 붙여야 하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9:12
>>453 네 두 번 굴리시고 더 높은 쪽 채택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9:13
"..."
이미 지구가 망해서 말에 별 감흥도 없던 사람이였다만. 음, 어떡하면 좋지.
"일단 말이야, 카드키를 얻고, 그 다음에 저승이니 뭐니 하던 거에 대해 다같이 이야기를 해보자."
이미 지구가 망해서 말에 별 감흥도 없던 사람이였다만. 음, 어떡하면 좋지.
"일단 말이야, 카드키를 얻고, 그 다음에 저승이니 뭐니 하던 거에 대해 다같이 이야기를 해보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9:21
리베리우스는 히오한테서 받은 테이저건을 그대로 괴물을 향해 휘두릅니다. 카산드라가 그랬던 것처럼, 비교적 취약할 다리 관절을 먼저 부러뜨리려는 목적입니다.
근접전(격투) 판정(75/37/15)
35
94
근접전(격투) 판정(75/37/15)
35
94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9:49
패널티 다이스가 이렇게 무섭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19:51
너무 극과 극이잖냐 다이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0:22
"......여기 가전이랑 전기쪽이랬지."
뭔가 매대에서 만들어내서 저쪽에 도움을 줄 만한 게 있을까?
뭔가 매대에서 만들어내서 저쪽에 도움을 줄 만한 게 있을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0:51
리베리우스, 과거의 상처가 발목을 붙잡지는 않았나요? 중심을 잃고 쓰러지려 하는 그 순간, 괴물이 그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반격]
괴물이 리베리우스를 그대로 물어뜯으려 시도합니다.
81
[반격]
괴물이 리베리우스를 그대로 물어뜯으려 시도합니다.
81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1:46
"야, 괜찮...!"
그의 고개가 급히 옆을 향해 돌아간다. 희게 질리는 낯.
그의 고개가 급히 옆을 향해 돌아간다. 희게 질리는 낯.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1:49
그러나 다행히 괴물은 움직임이 둔했습니다. 어쩌면 빛의 전사의 경험으로, 간신히 몸을 튼 것일지도 모르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1:57
[알렉세이]의 라운드.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2:11
완전 오케이! 젠젠 다이죠부! 라는 뜻으로 엄지손가락을 척 들어올립니다. 태평하기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2:13
하긴 리베리 친구 키가 3메다일텐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2:30
언제 83cm가 더 자랐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2:39
잘컷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2:59
>>459 히오, [지능] 판정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3:11
>>468
지능 80
40
지능 80
40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3:33
>>455
"그렇지만...지금은 괴물이 있잖아."
어떻게 찾으려고?
라고, 생각하면서도, 리온의 눈은 혹시나 하는 희망에 이미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그러고보니 저도 혹시 도움이 될 만한 물건이 있는지 찾아볼지..
아니면 혹시 카피로이드라고. 넷 내비를 실체화시킬 수 있는 로봇이 있는지 찾아볼 수 있나요...
라고 쓰려다 말았어요 그거 고민하느라 반응이 늦은...
"그렇지만...지금은 괴물이 있잖아."
어떻게 찾으려고?
라고, 생각하면서도, 리온의 눈은 혹시나 하는 희망에 이미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그러고보니 저도 혹시 도움이 될 만한 물건이 있는지 찾아볼지..
아니면 혹시 카피로이드라고. 넷 내비를 실체화시킬 수 있는 로봇이 있는지 찾아볼 수 있나요...
라고 쓰려다 말았어요 그거 고민하느라 반응이 늦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4:15
알렉세이는 안으로 파고들어 칼을 쑤셔박으려 합니다, 그래요. 카산드라가 만들어놓은 그 상처를 더 끊어낼 심산입니다. 전쟁을 겪은 군의관이 움직입니다.
46
4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4:25
리베리우스의 표시에 간신히, 느릿하게 고개 끄덕이긴 하나, 희게 질린 낯 쉽사리 돌아오지는 않는다. 역시, 다 도망치게 할 걸 그랬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4:33
(후들거리는 다리에 힘 풀려 주저앉는다. 벌개진 눈가로, 괴물과 그들이 있을 곳 하염없이 응시한다.)
(지금만큼은 스스로가 무력하다는 게 이토록 원망스러울 수 없다.)
(지금만큼은 스스로가 무력하다는 게 이토록 원망스러울 수 없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4:45
"왜 찾는다고 생각해. 적당한 걸 말하면 바로 만들어지는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5:21
[반격]
괴물이 알렉세이를 내려찍습니다. 육중한 몸집을 실어서!
19
괴물이 알렉세이를 내려찍습니다. 육중한 몸집을 실어서!
19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5:32
알렉세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5:33
괴물이쾅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5:37
"언니-!!"
반사적으로 터져나오는 비명.
반사적으로 터져나오는 비명.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6:11
알렉세이, 체력 -[calnc (1 + 1)][/calnc]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6:17
//이건 마스터랑 좀 상의가 필요할 거 같지만, 전투만으로도 이미 바쁘시지 않나 해서 또 고민이 되네요...
으아아 알렉세이!!
으아아 알렉세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6:26
따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6:44
와 최대 떴으면 기절했을수도 있었겠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7:01
알렉세이의 허벅지에 괴물의 다리가 그대로 스칩니다. 피가 배어 나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7:15
제발 리베리가 맞아줬으면 좋겠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7:31
"어, 언니... 그냥, 뒤로 빠져 있으면 안 돼? 저기, 응..."
목소리 조금 흔들린다. 저것이, 제가 아는 그 '알료샤'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 알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내가 도와줄 방도 없잖아. 바로 낫게 해줄 수도 없잖아!
목소리 조금 흔들린다. 저것이, 제가 아는 그 '알료샤'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 알면서도. 하지만 지금은 내가 도와줄 방도 없잖아. 바로 낫게 해줄 수도 없잖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7:34
>>474 우리가 짐승을 사냥할 때에 무엇을 하나요?
그래요, 우리는 덫을 놓습니다.
그래요, 우리는 덫을 놓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7:50
우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7:59
히오는 자기 손 안에 렌치가 있음을 인지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8:03
똑똑하당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8:38
[기어다니는 직원]의 라운드
1. Liberius
2. Cassandra
3. 알렉세이
괴물이 가속도를 붙여 3에게 달려듭니다. 어쩌면 벽에 있는 핏자국들은, 전부...
1. Liberius
2. Cassandra
3. 알렉세이
괴물이 가속도를 붙여 3에게 달려듭니다. 어쩌면 벽에 있는 핏자국들은, 전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8:54
어머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8:55
아이고야 때린 애 또 때리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8:58
크아아아악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9:14
[...카피로이드가 있다고 해도 현재 기기의 플러그인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그런 기적까진 기대할 수 없어.]
소나의 냉정하게 가라앉은 목소리가 리온에게 속삭였다.
"그래도...! 뭐라도 해봐야하잖아!"
//오 덫만들기! 라고 치려고보니 으아아아아
소나의 냉정하게 가라앉은 목소리가 리온에게 속삭였다.
"그래도...! 뭐라도 해봐야하잖아!"
//오 덫만들기! 라고 치려고보니 으아아아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9:19
대신 맞게 해줘요 제발 으악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9:25
"저게 우리한테 뛰어온다고 가정해 보자."
"불은 아쉽게도 쓰기 어려워."
"그럼 필요한 도구는 뭐가 있지?"
"불은 아쉽게도 쓰기 어려워."
"그럼 필요한 도구는 뭐가 있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9:53
히오는 심상치 않은 소리가 들리자 무전기를 만지작거린다. 여기서 소음을 내는 건... 그다지 좋지 않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29:57
리베리: 전기톱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0:00
"....밧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0:10
[회피]
"젠장!"
군의관은 성한 다리를 중심으로 무게 중심을 옮겨, 어떻게든 충격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39
"젠장!"
군의관은 성한 다리를 중심으로 무게 중심을 옮겨, 어떻게든 충격에서 벗어나려 합니다.
39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0:48
"밧줄은 너무 약해. 그리고 여기서 나오지는 않을 거야."
"...누선된 전깃줄만으로도 위력은 나올 것 같지만."
"...누선된 전깃줄만으로도 위력은 나올 것 같지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1:00
알렉세이, 체력 -5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1:09
와아악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1:10
맥뎀이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1:13
짱아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1:23
"...좋아! 필요한 걸 말해주면 내가 가져올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1:50
"..."
그는 말이 없다. 다만, 눈이 형형해진다. 여기서 정신을 잃을 수는 없다. 감정이 흔들리면, 검은 그것을 드러낸다. 고로 그는 억지로라도 숨결 가라앉힌다.
그는 말이 없다. 다만, 눈이 형형해진다. 여기서 정신을 잃을 수는 없다. 감정이 흔들리면, 검은 그것을 드러낸다. 고로 그는 억지로라도 숨결 가라앉힌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2:14
//함정 재료 찾아서 모아오는데 관찰력 판정 굴리면 될까요?
아니면 괴물이 있으니까 은밀행동?
아니면 괴물이 있으니까 은밀행동?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2:16
과학자가 기겁한다.
"아니 무슨 미친 소리야!? 방전복도 없는데 뭘 만지겠다고. 시끄러. 여기 있어. 말하면 이루어지는 곳이 알아서 해주겠지. 일단 여기 방전복이나 달라고 하면 주나 시범이나 해보자."
"아니 무슨 미친 소리야!? 방전복도 없는데 뭘 만지겠다고. 시끄러. 여기 있어. 말하면 이루어지는 곳이 알아서 해주겠지. 일단 여기 방전복이나 달라고 하면 주나 시범이나 해보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2:27
붕대와 소독약을 챙기길, 잘했다는 생각 얼핏 들지만서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2:35
알렉세이, 중상
머리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몸이 축 늘어지고... 그러나 그는 다시 일어나서 자리에서 벗어나는 데에 성공합니다. 몸이 점점 둔해집니다.
머리에서 피가 흘러나오고, 몸이 축 늘어지고... 그러나 그는 다시 일어나서 자리에서 벗어나는 데에 성공합니다. 몸이 점점 둔해집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2:54
>>509
"으...으응..."
//으아아악
"으...으응..."
//으아아악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3:06
히오, 리온 다시 한 번 [지능] 판정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3:14
[카산드라]의 라운드.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3:19
>>513
지능 80
3
지능 80
3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3:34
그래 급했구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3:38
>>513 리온 지능 60
97
97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3:47
와 둘이 합쳐 100이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3:50
둘이 합치면 10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4:04
아 씹혓어
100이라고 하고 싶었어
100이라고 하고 싶었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4:06
//어랍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4:08
(주저앉은 채 둘의 대화를 멍하니 듣고만 있다.)
(...뭔가 도움이 되고 싶은데...)
(...뭔가 도움이 되고 싶은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4:28
"리베리우스, 내가 챙겨준 붕대와 소독약, 아직 있지?"
목소리 더없이 명료하며 서늘하다. 해야할 것을 머릿속으로 정리한다. 숨을 가라앉힌다.
...아까, 알렉세이를 친 쪽이 어디었더라?
도검 80
76
목소리 더없이 명료하며 서늘하다. 해야할 것을 머릿속으로 정리한다. 숨을 가라앉힌다.
...아까, 알렉세이를 친 쪽이 어디었더라?
도검 80
7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4:41
히오가 이러는 이유 중에는 아마 랑의 우울한 기운을 다른 데로 분산시키려는 것도 있을 것이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4:49
아니 좀 잘 나와봐 다이스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4:56
>>515
대체 왜 불을 쓰지 못하게 한 것인가요?
어쩌면, 정말 어쩌면...
히오, 엔지니어이자 과학자! 인류 최후의 탐사자인 당신이라면 손쉽게 떠올릴 수 있습니다. 전기가 합선되면 어떻게 되죠?
그래요, 전선이 가득한 곳에 [화재 주의]라는 팻말이 괜히 붙은 게 아닙니다.
어쩌면 이 곳이 온통 덫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당신의 뇌리를 스칩니다.
대체 왜 불을 쓰지 못하게 한 것인가요?
어쩌면, 정말 어쩌면...
히오, 엔지니어이자 과학자! 인류 최후의 탐사자인 당신이라면 손쉽게 떠올릴 수 있습니다. 전기가 합선되면 어떻게 되죠?
그래요, 전선이 가득한 곳에 [화재 주의]라는 팻말이 괜히 붙은 게 아닙니다.
어쩌면 이 곳이 온통 덫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당신의 뇌리를 스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4:56
끄덕,
"당연히 있습니다. 없으면 말이 안 되죠."
"당연히 있습니다. 없으면 말이 안 되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5:21
우와
우와
나레이션 뽕찬다
우와
나레이션 뽕찬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5:29
//오 와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5:46
"........"
"...누선되면..."
"...여기가 온통 전기로 차 있다면..."
"...누선되면..."
"...여기가 온통 전기로 차 있다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6:25
>>530
여기까지 얘기가 나오면 리온도 충분히 알아들을 것이다.
리온이 입을 틀어막고 눈을 크게 뜬다.
여기까지 얘기가 나오면 리온도 충분히 알아들을 것이다.
리온이 입을 틀어막고 눈을 크게 뜬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6:43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6:55
아이고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6:55
"...다른 사람들한테 무전 좀 쳐라. 눈 감고 엘리베이터를 생각하며 뛰라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7:28
카산드라, 체력 -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7:31
다잡는다 한들, 흐트러진 정신은 끝내 공격 허용하고야 만다. 분노는 검 끝을 무디게 하는 법이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7:35
ㅎ ㅔ엑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7:43
헤엑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7:46
기...절 아니에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7:55
히익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8:05
정신력 판정 한 번 할까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8:18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8:30
>>534
"오케이!"
리온은 한 팔로 랑을 부축하려 하고, 다른 손으로는 히오가 말한 대로 무전기를 작동시켜 모두에게 알리기 시작한다. 야구방망이는 잃어버린 것 같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다.
"여기 히오 형이 함정 깔고 있어!! 다들 눈 감고 엘리베이터를 생각하면서 뛰어!!"
"오케이!"
리온은 한 팔로 랑을 부축하려 하고, 다른 손으로는 히오가 말한 대로 무전기를 작동시켜 모두에게 알리기 시작한다. 야구방망이는 잃어버린 것 같지만 그게 문제가 아니다.
"여기 히오 형이 함정 깔고 있어!! 다들 눈 감고 엘리베이터를 생각하면서 뛰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8:32
히오는 바로 옆 아무 매장이나 가서 눈에 보이는 전선을 렌치로 끊어내기 시도한다. 약간의 번갯불이면 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9:25
>>542 당신은 이런 곳에서 정신을 잃을 수 없습니다. 그래요, 불새는 부활의 상징입니다. 눈을 감아서는 안 됩니다. 아만다 프라이스! 당신은 등 뒤에 누가 있는지 잊지 않았어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9:27
단지 합선이라는 것은, 전선이 있기만 하다면 일어나는 일이므로.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9:37
"다 만들어지면 그 때 말해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9:40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39:40
"랑이 형 일어나! 어서 가자!"
모두에게 무전기로 알린 후 리온은 다시 랑을 부축하며 일어나려 한다.
"엘리베이터로!"
//아만다 카산드라 프라이스!!!!8ㅁ8
모두에게 무전기로 알린 후 리온은 다시 랑을 부축하며 일어나려 한다.
"엘리베이터로!"
//아만다 카산드라 프라이스!!!!8ㅁ8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0:01
(리온에게 부축받고 일어나며 숨을 고른다.)
(여기서 포기할 순 없잖아, 살아야 해.)
".......네."
(여기서 포기할 순 없잖아, 살아야 해.)
".......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0:13
>>554 파직거리는 소리와 함께, 덫이 만들어집니다. 괴물을 사냥할 시간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0:28
[리베리우스]의 라운드.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0:28
히오는 무전기에 대고 소리 친다.
"전선을 뭉개면 폭탄이 만들어지지. 여긴 거대한 화약고야. 언제 터질지 말지는 내가 정할 수 있는 게 아니야."
"다만 너네가 뛰어야 한다는 사실만 존재해. 이해했나?"
"전선을 뭉개면 폭탄이 만들어지지. 여긴 거대한 화약고야. 언제 터질지 말지는 내가 정할 수 있는 게 아니야."
"다만 너네가 뛰어야 한다는 사실만 존재해. 이해했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1:15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1:24
"하, [검열]... [검열]되게 아프네."
흰 머리카락 사이로 주륵, 붉은색 흘러내린다. 그는 시야 방해하는 것 손등으로 거칠게 닦아내며 무전을 듣는다.
흰 머리카락 사이로 주륵, 붉은색 흘러내린다. 그는 시야 방해하는 것 손등으로 거칠게 닦아내며 무전을 듣는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1:29
무전기의 송신 버튼에서 손을 떼고 중얼거린다.
"............아니 난 이런 걸 고치는 직업인데, 하..."
"............아니 난 이런 걸 고치는 직업인데, 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1:43
무전기를 듣고 짧은 생각을 마친 리베리우스.
"...... 알렉세이!! 카산드라!! 혼자서 뛸 수 있습니까?! 부축 필요해요?!"
"...... 알렉세이!! 카산드라!! 혼자서 뛸 수 있습니까?! 부축 필요해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2:14
"어어, 뛰어볼 테니까... 저기 기절 직전인 언니나 좀 챙겨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2:55
"아니, 혼자 뛸 수 있어. 리베리우스! 부축은 필요 없으니까 생각한 대로 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3:05
(리온의 말대로 눈 감고 뛴다. 다른 이들이 무사하길 바라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3:11
"허, 만만찮게 다쳤으면서 고집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3:34
"...솔직히 시간대까지 맞추는 건 불가능해."
무전에 대고 말한다. 그는 매장에서 나와 리온과 랑 옆에 있다.
"그런데, 한 번 터지면... 연쇄적으로 터질 거야."
"...이 층 전체가 터질 지도 몰라."
무전에 대고 말한다. 그는 매장에서 나와 리온과 랑 옆에 있다.
"그런데, 한 번 터지면... 연쇄적으로 터질 거야."
"...이 층 전체가 터질 지도 몰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3:37
리온 또한 눈을 감고 달려나간다.
눈을 감은 소나의 모습이 또 다시 통신기기 안으로 사라진다.
눈을 감은 소나의 모습이 또 다시 통신기기 안으로 사라진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3:50
으! 이제 눈 감고 뛸 시간이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4:44
생각해봤는데 카드키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4:50
그 역시도 일전에 내려놓았던 짐 중 급한 것만 손에 잡아채고는 뛴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4:57
알렉세이가 챙겼어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4:59
알렉세이가 잘 보관하고 있다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5:02
(!)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5:05
알렉이한테 있지 않을까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5:07
알렉 대단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5:09
//아 다행이네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5:21
리베리우스, 무엇을 하나요? 이제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괴물은 빛의 전사를 바라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5:32
아 라운드선언 됐었구나 ㅈㅅ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5:37
//아 맞아요 알렉세이가 카드키 챙기는 묘사 있었죠 참...!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5:46
아 아직 도망가면 안 되는 거였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5:59
괜찮다 워낙 지금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어서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6:02
리온이는 빨리 와서 알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6:29
혹시 위협판정 해봐서 다음 직원씨 턴에 어글을 자신한테 고정시킨다고 해봐도 되나요?
안될시: ㅇㅋ
안될시: ㅇㅋ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6:40
와 탱커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6:44
>>579 가능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7:02
흐미
카산드라 양 기겁할 것 같긴 한데
니도 지금 환자야 니가 뭘 할 수 있다고
카산드라 양 기겁할 것 같긴 한데
니도 지금 환자야 니가 뭘 할 수 있다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7:43
와 여러분 전투 잘하시네요 재밌다 재밌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7:48
히오는 생각한다. 어쩌면 자기가 설치한 함정으로 그 사람들을 죽일 수도 있겠구나.
...숨을 한 번 크게 들이쉬고 내쉰다.
...숨을 한 번 크게 들이쉬고 내쉰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8:48
잠깐 화장실 다녀올게용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8:57
넹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8:59
//앗 저도용!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9:02
다뇨세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9:07
아 지금 생각해보니까 아까 민첩 판정이나 그런 걸로 알렉 공격 대신 맞는 거 시도해볼 걸 그랬나
다녀오세요
다녀오세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9:25
"─으아아아아아!!"
리베리우스의 배에서부터 거대한 포효가 터져나옵니다. 마치 짐승과도 같은 우렁찬 외침입니다.
"눈 돌리지 마, 이 괴물 자식아──!!"
다른 사람들이 도망치는 중 기어다니는 직원의 적개심이 엄한 곳으로 튀어나가지 않도록.
리베리우스가 기어다니는 직원의 주의를 끌 심산입니다.
위협 판정 (70/35/14)
81
리베리우스의 배에서부터 거대한 포효가 터져나옵니다. 마치 짐승과도 같은 우렁찬 외침입니다.
"눈 돌리지 마, 이 괴물 자식아──!!"
다른 사람들이 도망치는 중 기어다니는 직원의 적개심이 엄한 곳으로 튀어나가지 않도록.
리베리우스가 기어다니는 직원의 주의를 끌 심산입니다.
위협 판정 (70/35/14)
81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9:33
강행판정 가능합니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9:54
글고 다녀오세용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0:06
씨알도 안 먹혔다
네 가능합니다... 강행 실패엔 패널티 있단 사실 기억하시고
네 가능합니다... 강행 실패엔 패널티 있단 사실 기억하시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0:35
두근두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0:44
부탁 좀 하마 빛전 가오 좀 살려다오
위협 판정 강행 (70/35/14)
52
위협 판정 강행 (70/35/14)
52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1:05
괴물: 해드렸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1:14
얏따제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2:03
기어다니는 직원의 무수한 얼굴들이 일제히 리베리우스를 바라봅니다. 플라스틱이 우드득, 하며 돌아갑니다.
2라운드 동안 괴물은 리베리우스를 주목합니다.
2라운드 동안 괴물은 리베리우스를 주목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2:29
다녀왔습니다
리베리는 플라스틱에 대한 안좋은 추억을 얻을 거 같아
리베리는 플라스틱에 대한 안좋은 추억을 얻을 거 같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2:37
자괴감이 정신을 갈작거린다. 제 동료가 저러는 것 따위, 보고 싶지 않다. 그러나 이성적으로, 지금의 상태로 나서는 건... 자살 행위다. 알고 있다. 그는 눈을 꾹 감는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2:50
리베리: 리온씨가 준 플라스틱병은 말랑말랑했는뎅 :3c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3:51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3:59
[알렉세이의 라운드]
군의관은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 자리를 따라 피가 길게 이어진다. 익숙한 경험, 그리고 익숙한 무력감. 하지만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민첩] 판정으로 전투 이탈
29
군의관은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 자리를 따라 피가 길게 이어진다. 익숙한 경험, 그리고 익숙한 무력감. 하지만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민첩] 판정으로 전투 이탈
29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4:28
알렉세이, 전투에서 일시적으로 이탈
엘레베이터로 향합니다.
엘레베이터로 향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4:34
슉슉슉 피했지롱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4:53
슉슉슉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5:01
[기어다니는 직원]의 라운드
괴물은 소리에 반응하듯 리베리우스를 다시 물어뜯으려 합니다. 저번의 복수인 걸까요.
42
괴물은 소리에 반응하듯 리베리우스를 다시 물어뜯으려 합니다. 저번의 복수인 걸까요.
42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5:17
회피판정도 패널티다이스 붙여야 하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5:33
네
아자 아자 아자토스
아자 아자 아자토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5:39
리베리 파이팅이다
아자 아자 아자토스
아자 아자 아자토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5:48
//리베리 파이팅...!!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5:50
아자아자 아자토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6:18
아자아자 아자토스.
리베리우스는 정체불명의 응원 구호를 속으로 외우며 다리를 놀린다.
회피 판정(35/17/7)
59
75
리베리우스는 정체불명의 응원 구호를 속으로 외우며 다리를 놀린다.
회피 판정(35/17/7)
59
75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6:18
하나둘셋 빛전 화이팅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6:31
아이고야~~~~~~~{/clr]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6:41
와 중괄호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6:46
크아악
민첩으로 동료가 대신 밀어주는 거 못
못할까요
민첩으로 동료가 대신 밀어주는 거 못
못할까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6:51
ㅠ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6:53
흐아앙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7:11
//으아악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7:15
리베리우스와 덫의 거리가 얼마나 될까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7:40
리베리는 이동을 안 했어서...? 모?르겠네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7:53
오케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8:00
이제 뛰기 시작했으니 아주 가깝지는 않지 않을 겁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8:09
유인하는줄(머쓱)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8:34
유인하기에는 지금은 뭐랄까 이제 막 어글 끈 상황이고
한 턴에 두 번 이상 움직이는 건 거시기하고.
머쓱.
한 턴에 두 번 이상 움직이는 건 거시기하고.
머쓱.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8:42
>>617 이잉
어려움 판정 같은 걸로 이건 안 될까요
어려움 판정 같은 걸로 이건 안 될까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9:11
>>627 잘못하다간 ㄹㅇ로 죽는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9:25
나
쁘지 않을지도...(?
쁘지 않을지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9:41
우리 파티 전투조가 똑같은 생각 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59:44
뎀지가 6 이상 나오지만 않으면 기절판정이 아니라서 맞아도 상관없긴 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0:34
그것보다도 캐어필 상의 문제랄까요:3
어쨌든 죽이긴 아이조가 울 것 같으니까 오케이입니다
어쨌든 죽이긴 아이조가 울 것 같으니까 오케이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0:43
지금 배치가
괴물 (리베리 대치중) - 합선함정 - 엘베로비(리베리 뺴고 나머지)
인 거죠?
방향이 일직선이라면 엘베쪽 인원들이 소리 쳐서 괴물 유인할 수 없을까용?
괴물 (리베리 대치중) - 합선함정 - 엘베로비(리베리 뺴고 나머지)
인 거죠?
방향이 일직선이라면 엘베쪽 인원들이 소리 쳐서 괴물 유인할 수 없을까용?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0:47
아아 캐어필
캐어필은...
캐어필은... ㅠㅠ
캐어필은...
캐어필은... ㅠ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0:52
얼추 거리도 있을 것 같으니까 행운이랑 민첩 둘 다 성공하면 되는 걸로 할까... 민첩은 어려운 성공 이상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1:09
>>633 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1:31
행운 꼬라보기...
함 가볼까요
실패하면 아예 근처에 못 닿은 걸로?
펌블이면 죽겠지만서도
함 가볼까요
실패하면 아예 근처에 못 닿은 걸로?
펌블이면 죽겠지만서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1:52
//음....
공간이 뒤틀려있어서 안 되는걸까용
공간이 뒤틀려있어서 안 되는걸까용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2:10
확성기로 어그로 끌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2:25
일단 해봅시다! 캐어필은 중대사항이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2:26
나도 층 전체에 울부짖을 줄 아는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2:34
나도 층 전체에 울부짖을 줄 아는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2:40
나도 층 전체에 울부짖을 줄 아는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2:55
사실 나레이터가 울부짖었는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3:02
리베리 때찌를 두고 온 인원이 수근수근을 하는 상황이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3:07
크롸롸롸롸 나레이터가 울부짖엇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3:18
리베주의 소감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3:33
야메떼... 와타시를 위해서... 싸우지 말아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3:49
히오: 뭐라는 거야 함정 설치했으니까 튀라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4:00
그나저나 괴물 너프한건데도 데미지 잘넣네 어째서지 ^p^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4:00
반사적으로 몸이 움직인다. 그건 더이상 이성의 문제가 아니다.
누군가를, 더이상은... 잃고 싶지 않아.
행운 45
32
민첩 75
80
누군가를, 더이상은... 잃고 싶지 않아.
행운 45
32
민첩 75
80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4:11
아이고 민첩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4:18
젠장-!!! 민첩 꼬라보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4:21
아이고 민첩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4:33
75인데 어떻게 다 실패 뜨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4:36
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4:42
그러나 아만다 카산드라 프라이스, 당신이 간과한 것은...
필멸의 몸은 나약합니다. 당신은 리베리우스에게 닿지 못했습니다.
필멸의 몸은 나약합니다. 당신은 리베리우스에게 닿지 못했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4:46
// >>649 아 맞네요 (멍청
으아.........
으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5:10
리베리우스, 체력 -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5:12
"카산드라 씨! 어디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5:16
아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5:16
"...젠장...!"
몸만 멀쩡했어도! 그는 원망하듯 제 다리를 내려친다.
몸만 멀쩡했어도! 그는 원망하듯 제 다리를 내려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5:17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5:20
실화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5:22
절묘하게 6데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5:31
6 이상이 안 뜨면 되는데 이걸 6이 뜨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5:37
실화냐 진짜
괴물 왜케 강해
괴물 왜케 강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5:44
//.😱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5:47
건강판정이였나 정신력 판정이였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5:56
정신력?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6:06
카산드라때는 정신력이긴 했어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6:08
즐거운 정신력 판정의 시간이다-!
리베리우스,
[정신력] 판정.
리베리우스,
[정신력] 판정.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6:19
>>672
정신력 판정(50/25/10)
47
정신력 판정(50/25/10)
47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6:29
죽을뻔했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6:31
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6:41
//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6:41
다행히 정신은 차렸네요
다음 턴에 ㅌㅌ하겠슴다
다음 턴에 ㅌㅌ하겠슴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7:00
>>673 그러나 당신은 이러한 곳에서 쓰러질 수 없습니다. 눈을 다시금 뜹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7:00
"리베리우스, 뛸 수는 있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7:10
근데 리베리 로스트 됏엇어도 재밋겟다는 나쁜 생각은 ㄴㄴ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7:17
불안한 목소리다, 드물게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7:21
[카산드라]의 라운드.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7:37
"크... 윽,"
아프다, 예상하던 것보다 더 크게 충격이 들어왔다.
혼몽해지려는 정신을 겨우 잡는다.
"... 네! 뛸 수 있습니다. 뛰겠습니다."
어금니를 악문 채로 외치는 리베리우스.
아프다, 예상하던 것보다 더 크게 충격이 들어왔다.
혼몽해지려는 정신을 겨우 잡는다.
"... 네! 뛸 수 있습니다. 뛰겠습니다."
어금니를 악문 채로 외치는 리베리우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7:38
곰곰...
동료랑 같이 도주 가능하던가요?
동료랑 같이 도주 가능하던가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7:51
이상하다 시뮬 돌렸을때는 괴물 이렇게까지 안 강했는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7:55
//아 카산드라 합류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죄송합니닷....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7:57
>>680 ^^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8:04
아오 다갓시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8:08
원래 다이스가 다 그렇죠 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8:15
원래 다이스가 다 그렇죠 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8:24
원래 다이스가 다 그렇죠 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8:40
>>684 카산드라가 리베리우스를 부축하는 경우, 민첩 성공이면 가능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8:52
키퍼가 너무 강해서 PC들 피떡되는 게 한 두 번이 아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8:55
민첩 불안한데... 일단 가보자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9:28
젠장 굿주 너무 강해잇~~!!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9:40
어라... 이게 와타시의.. 치카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09:54
그는 망설임 없이 리베리우스의 쪽으로 다가선다. 뛰겠다, 는 말은 상태가 좋지 않음을 시사하기도 하기에. 익숙하게 그를 부축하듯 하려 든다. 저항이 있든, 말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0:31
"같이 가."
그리 말하는 목소리는 얼핏 담담하지만, 그 끝이 가늘게 떨린다. 창백한 안색이며, 이미 흰 머리카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붉은 피.
그리 말하는 목소리는 얼핏 담담하지만, 그 끝이 가늘게 떨린다. 창백한 안색이며, 이미 흰 머리카락 사이로 흘러내리는 붉은 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0:46
민첩 75
19
19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0:52
살 려 야 한 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0:55
눈치 있는 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1:03
눈치 있다 다갓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1:03
다행히 리베리우스는 큰 저항을 보이지 않았다. 얌전히 카산드라한테 부축당해, 그러면서도 그를 이끌기도 하면서.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1:06
뭐야 내 다이스 어디갔어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1:13
카산드라, 리베리우스, 전투 이탈.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1:18
다이스가 다이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1:38
괴물은 고개를 돌려 리베리우스를 향해 달려갑니다.
46
4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2:03
어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2:05
"...빨리 와라..."
무전기 송신 버튼을 부러 누르지 않으면서 다른 부분만 공연히 만지작거린다.
무전기 송신 버튼을 부러 누르지 않으면서 다른 부분만 공연히 만지작거린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2:07
카산드라는 그를 부축한 채 급히 엘리베이터 안으로 몸을 피신하려... 했다. 그러다 달려오는 괴물에 급히 몸을 틀려 시도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2:09
그 순간, 괴물의 발이 히오의 덫에 걸립니다. 파직거리는 합선 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주위가 점멸합니다. 방전되는 고압 전류 속에 괴물의 비명이 울려 퍼지며, 불쾌한 플라스틱 녹는 냄새와 고기 타는 냄새가 납니다. 그것의 육중한 몸체가 기울어져 쓰러집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에요.
.
.
.
곧 주변의 전자기기에 스파크가 튀며 불이 붙습니다. 불길은 점점 커집니다.
.
.
.
곧 주변의 전자기기에 스파크가 튀며 불이 붙습니다. 불길은 점점 커집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2:10
아이고 욘석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2:19
♬:
매장 내에 요란하게 사이렌 소리가 울립니다.
방송이 울립니다.
매장 내에 요란하게 사이렌 소리가 울립니다.
방송이 울립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2:30
"...어서 가자."
"곧 불바다 되겠어."
"곧 불바다 되겠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2:40
“화기 사용은 엄중히 금지되고 있습니다… 불씨로부터 멀리 떨어지십시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2:51
스프링클러라도 작동되는 걸까 싶어 천장을 보면 천장의 새하얀 타일이 갈라지는 것을 목도하게 됩니다. 타일의 틈들이 갈라져 해체되더니 그 어두운 공간으로부터… 인간의 몸체보다 더 두꺼운 거대한 촉수들이 내려옵니다. 정돈된 백화점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것들은 화재가 난 현장에 몸을 부딪쳐 파괴하기 시작합니다.
쾅,쾅,쾅!
굉음이 주변을 울립니다. 불이 났던 가전제품들은 형편없이 찌그러집니다.
쾅,쾅,쾅!
굉음이 주변을 울립니다. 불이 났던 가전제품들은 형편없이 찌그러집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2:58
리온이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른다.
빨간 엘리베이터가 뜰 가능성도 감안해서.
빨간 엘리베이터가 뜰 가능성도 감안해서.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3:06
“다시 알려드립니다, 파라다이스 내에서 화기 사용은 엄중히 금지되고 있습니다…”
사이렌 소리도, 방송도 계속됩니다.
사이렌 소리도, 방송도 계속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3:12
"...어째 가장 큰 사고는 항상 내가 치는 것 같아."
그 세피라에 그 피조물이다.
그 세피라에 그 피조물이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3:20
"미친, 저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3:22
촉수를 목도한 전원, [관찰력] 체크.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3:27
눈살을 찌푸리며 왼쪽 뿔을 손으로 감싸는 리베리우스. 그러면서도 카산드라의 부축은 놓지 않았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3:27
63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3:37
>>721 관찰력 판정 (50/25/10)
99
99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3:51
그래 그래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3:56
>>721
관찰력 70
86
관찰력 70
8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4:04
리온 관찰력 75
35
35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4:12
그는 눈을 가늘게 뜬다. 붉어진 시야 사이로, 무언가 보이는 것 같기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4:17
"...빨리 와요...!"
관찰력 75
2
관찰력 75
2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4:33
랑이가 갈 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4:41
갈!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4:43
랑이 대단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4:50
아니
갈. 했다고
거참 이거 씹히는 거 우째야 하나
갈. 했다고
거참 이거 씹히는 거 우째야 하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4:57
꾸짖을 갈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5:07
꾸짖을 갈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5:11
랑이가 갈!을 하자 히오주의 했이 날아갔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5:45
한 3초 세고 마솝 눌러야 하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6:22
입력 커서를 입력창의 다른 데에 옮겼다가 마솝 누르는 거는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6:44
>>723
>>727
이때, 여러분은 촉수가 뻗어 나온 천장 속의 어둑한 공간으로부터 짙은 초록색으로 맥동하는 거대한 심장 같은 것을 목도합니다. 백화점의 심장이 뛰는 것 같군요. 곧 가려 보이지 않게 되지만요.
>>729
이때, 랑은 촉수가 뻗어 나온 천장 속의 어둑한 공간으로부터 짙은 초록색으로 맥동하는 거대한 심장 같은 것을 목도합니다. 백화점의 심장이 뛰는 것 같군요. 곧 가려 보이지 않게 되지만요.
자세히 보면… 이 괴물은 알아볼 수 없는 인간의 시신들과 마네킹의 잔해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비위가 상합니다.
하지만 랑, 이상하지 않나요? 괴물에게서 기시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흰 머리카락, 가죽 자켓... 어딘가의 뿔, 갈색 머리칼, 테이저건, 무언가의 단말기...
랑,
정말 저것이 낯선 괴물인가요?
랑, [이성] 판정.
>>727
이때, 여러분은 촉수가 뻗어 나온 천장 속의 어둑한 공간으로부터 짙은 초록색으로 맥동하는 거대한 심장 같은 것을 목도합니다. 백화점의 심장이 뛰는 것 같군요. 곧 가려 보이지 않게 되지만요.
>>729
이때, 랑은 촉수가 뻗어 나온 천장 속의 어둑한 공간으로부터 짙은 초록색으로 맥동하는 거대한 심장 같은 것을 목도합니다. 백화점의 심장이 뛰는 것 같군요. 곧 가려 보이지 않게 되지만요.
자세히 보면… 이 괴물은 알아볼 수 없는 인간의 시신들과 마네킹의 잔해로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비위가 상합니다.
하지만 랑, 이상하지 않나요? 괴물에게서 기시감이 느껴지지 않나요?
흰 머리카락, 가죽 자켓... 어딘가의 뿔, 갈색 머리칼, 테이저건, 무언가의 단말기...
랑,
정말 저것이 낯선 괴물인가요?
랑, [이성] 판정.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7:09
♬:
화재가 진압되면 촉수는 타일을 짜 맞추며 아무 일도 없던 듯이 다시 천장으로 들어갑니다. 사이렌도 천천히 멎습니다. 클래식 음악으로 돌아옵니다.
불이 꺼집니다.
화재가 진압되면 촉수는 타일을 짜 맞추며 아무 일도 없던 듯이 다시 천장으로 들어갑니다. 사이렌도 천천히 멎습니다. 클래식 음악으로 돌아옵니다.
불이 꺼집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7:18
이성 58
94
94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7:24
미틴
지금 뒷사람도 이성판정해야할 것 같아요
지금 뒷사람도 이성판정해야할 것 같아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7:26
고맙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7:30
랑이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7:34
//😱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7:39
>>741 랑, 이성 -1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7:53
엄마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8:01
악마를 본 짬이 있었구나 랑이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8:24
악마를 본 짬이 있구나 진짜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9:13
여기서 대성공이 뜨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9:39
"........................"
멀뚱히 눈을 깜박거리며 엘레베이터 버튼을 띵 눌러봅니다.
멀뚱히 눈을 깜박거리며 엘레베이터 버튼을 띵 눌러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9:49
"....아....저, 저거..."
(그 자리에 얼어붙는다. 저건, 저 괴물은...)
(파르르 떨리는 몸 붙잡고 주저앉는다. 눈 꾹 감아보지만 아까 보았던 광경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 자리에 얼어붙는다. 저건, 저 괴물은...)
(파르르 떨리는 몸 붙잡고 주저앉는다. 눈 꾹 감아보지만 아까 보았던 광경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19:58
한숨을 푹 쉰다.
".......왜 다들 피떡이야."
".......왜 다들 피떡이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0:05
엘리베이터에 몸을 싣자마자 조금 비틀거리더니, 벽에 기대어 주르륵 주저 앉듯 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0:07
>>751 눌러지지 않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0:25
"다들 괜찮아?"
"..."
"..."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0:33
"...리베리우스, 소독약이랑... 후우... 붕대 좀 꺼내 봐."
"응급 처치 정도는 나도 할 수 있으니까."
"응급 처치 정도는 나도 할 수 있으니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0:48
"... 저 맞았어요. 위로해주세요."
우선 괴물의 위협으로부턴 벗어난 것 같으니 다시 평소같은 평온하기 그지없는 말투로 돌아옵니다.
우선 괴물의 위협으로부턴 벗어난 것 같으니 다시 평소같은 평온하기 그지없는 말투로 돌아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1:05
"안 눌려? 그럼 이 참에 잠깐 여기서 치료 좀 하고 가자."
히오는 랑이를 보더니 손을 뻗어 눈가를 슥슥 만져준다.
히오는 랑이를 보더니 손을 뻗어 눈가를 슥슥 만져준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1:12
>>757
카산드라의 앞에 응급처치 용품들을 꺼내 늘여놓습니다. 제가 할까요, 스스로 하실래요? 하고 눈빛으로 묻네요.
카산드라의 앞에 응급처치 용품들을 꺼내 늘여놓습니다. 제가 할까요, 스스로 하실래요? 하고 눈빛으로 묻네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1:19
"7층에 가자. 거기서 치료해줄게, 그래도 나름 군의관이었다고! 하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1:23
"일단 아무도 안 죽어서 다행이다..."
>>752
"뭐야? 뭘 봤길래?"
리온이 주저앉은 랑의 어깨를 다시 붙잡는다.
>>752
"뭐야? 뭘 봤길래?"
리온이 주저앉은 랑의 어깨를 다시 붙잡는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2:14
"내가 해줄게. 잠시만."
이라 말하려다... 알렉세이의 말에 멈칫한다.
"맞다, 언니 군의관이었지. 일단, 그러면 제대로 된 처치는 언니한테서 받고..."
리베리우스에게 대충 손짓한다.
이라 말하려다... 알렉세이의 말에 멈칫한다.
"맞다, 언니 군의관이었지. 일단, 그러면 제대로 된 처치는 언니한테서 받고..."
리베리우스에게 대충 손짓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2:21
알렉세이 의료 기능 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2:29
"것보다..."
굉음을 들었다.
"...뭐라고 할까, 연쇄 폭발이 돼서 혹시라도 층 전체가 날아가면 어쩌나 했네. 게다가 엘리베이터도 범위에 들어올 수 있었는데. 음- 이런 근시안적인 건 좀 어떻게 고쳐야 하는데..."
궁시렁궁시렁.
굉음을 들었다.
"...뭐라고 할까, 연쇄 폭발이 돼서 혹시라도 층 전체가 날아가면 어쩌나 했네. 게다가 엘리베이터도 범위에 들어올 수 있었는데. 음- 이런 근시안적인 건 좀 어떻게 고쳐야 하는데..."
궁시렁궁시렁.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2:39
대충 하는 손짓에 다시 응급용품을 주섬주섬 챙깁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2:42
그래도 응급 처치만 해주고 싶대요
ㅠㅜ
ㅠㅜ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2:47
"랑이 형이 많이 놀란 것 같아. 조금만 진정하고 가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3:18
히오는 랑의 시야에서 다친 사람들을 살짝... 가린다. 어쩌면 자기 가운을 덮어줄 지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3:23
"...하기야, 다들 놀랐나. 잠깐 숨 좀 돌리고 가지. 붕대도 있으니까 말이야. 다들 이리 와 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3:40
"아, 맞다. 알렉세이씨 의사랬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3:43
얌전히 언니한테 붕대와 소독약을 건넨다.
"언니랑 저쪽 먼저 해줘."
"언니랑 저쪽 먼저 해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4:02
"...... 랑이씨?"
랑이를 동그랗게 뜬 눈으로 돌아봅니다.
"많이 놀라셨나봐요. ... 안아드릴까요?"
두 팔 벌린 채로 물어봅니다.
랑이를 동그랗게 뜬 눈으로 돌아봅니다.
"많이 놀라셨나봐요. ... 안아드릴까요?"
두 팔 벌린 채로 물어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4:06
협력 응급 처치 성공하면 +해서 체력 회복이라고 할까
생각보다 너무 많이들 다쳐서
생각보다 너무 많이들 다쳐서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4:23
우와 좋아요
다갓 처신 잘해(협박ㅁ
다갓 처신 잘해(협박ㅁ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4:29
그럼 제가 응급처치 해볼까요 저 응급처치 50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4:42
응치 있는 사람 손 들어봐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4:45
"저기, 피는 좀 닦고 안아주지 그래?"
이쪽도 딱 50이에요
이쪽도 딱 50이에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4:51
웅치웅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4:57
알렉세이 70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5:14
oO(알렉 역시 의사)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5:20
오늘 둘중에 주운 더 나은 사람 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5:21
그럼 카산드라한테는 리베+알렉이 하고 리베한테는 카산+알렉이 하는 거 어떠세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5:30
앗 짱이다
좋아요
좋아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5:39
굿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5:50
그럼 먼저 리베리한테 치료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5:58
...한편, 어느 새 다시 나타난 소나의 홀로그램.
시안색 눈이 알렉세이를 빤히 향한다.
무어라 말하려는 듯 입을 열지만, 일행의 응급처치로 어른들이 부산하게 움직이니 말하지 않고 다시 입을 다문다.
//알렉세이 역시 의사...
시안색 눈이 알렉세이를 빤히 향한다.
무어라 말하려는 듯 입을 열지만, 일행의 응급처치로 어른들이 부산하게 움직이니 말하지 않고 다시 입을 다문다.
//알렉세이 역시 의사...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6:10
"............"
(뭐라도 말하고 싶은데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몸이 심하게 떨린다. 히오와 리온의 손길에 그나마 안정 되찾는다.)
>>773
(리베리우스의 말에, 대답도 없이 다짜고짜 안긴다. 피가 묻던 말던 신경쓰지 않는다.)
(뭐라도 말하고 싶은데 입이 떨어지지 않는다. 몸이 심하게 떨린다. 히오와 리온의 손길에 그나마 안정 되찾는다.)
>>773
(리베리우스의 말에, 대답도 없이 다짜고짜 안긴다. 피가 묻던 말던 신경쓰지 않는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6:14
네에
안 그래도 알렉이랑 리베리 먼저 치료할 생각이었어요
안 그래도 알렉이랑 리베리 먼저 치료할 생각이었어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6:28
치료 방해하는 랑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6:52
"이리 좀 와 봐, 그래. 좀 아플 거야. 원래 지혈이 다 그렇지."
군의관은 리베리우스의 환부를 꽉 조였다.
44
군의관은 리베리우스의 환부를 꽉 조였다.
44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6:53
>>788
안겨오는 랑이의 등을 도닥여줍니다.
전투로 인해 흥분되었던 심장은 아직 빠른 속도로 뛰고 있습니다. 그 소리가 당신한테도 전달될 것입니다.
안겨오는 랑이의 등을 도닥여줍니다.
전투로 인해 흥분되었던 심장은 아직 빠른 속도로 뛰고 있습니다. 그 소리가 당신한테도 전달될 것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6:53
"아이고오."
랑이가 리베리우스에게 안긴 걸 보더니, 잠시 머뭇거리다가, 토닥이는 데 손길 더하려 할지도 모른다.
랑이가 리베리우스에게 안긴 걸 보더니, 잠시 머뭇거리다가, 토닥이는 데 손길 더하려 할지도 모른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7:12
"아야."
평온한 목소리로 엄살 부립니다."
평온한 목소리로 엄살 부립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7:19
"..."
뭔가 하여튼 터뜨려서 그런가 머릿속이 로딩중인 히오.
"...폭발에 휘말린 사람은 없는 거지?"
뭔가 하여튼 터뜨려서 그런가 머릿속이 로딩중인 히오.
"...폭발에 휘말린 사람은 없는 거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7:27
리베리우스, 체력 1 회복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7:50
그는 리베리우스에게서 남은 환부도 찬찬히 살펴본다. 사소한 곳에라도 상처 남았으면 소독약으로라도 좀 닦아주고.
응급처치 50
51
응급처치 50
51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7:55
리온도 소나의 표정을 눈치채지 못한 채, 리베리우스와 랑의 등을 토닥이려 한다.
>>795 "그런 것 같아!"
>>795 "그런 것 같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7:58
치사해 다갓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7:59
단 1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8:08
단 1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8:09
"앗 차거."
역시나 태평한 소리로 하는 말.
역시나 태평한 소리로 하는 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8:21
허허 다갓 요녀석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8:26
소독약은 평범하게 차갑고 따갑습니다. 아야, 아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8:39
"어어, 폭발에 휘말리진 않았어..."
"...특이한 건 봤을지도?"
"...특이한 건 봤을지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8:48
"어우. 그런 번쩍거림이나 굉음은 좀."
긴장이 풀렸는지 심장이 있을 곳에 손을 대고 흐아악, 하는 소리를 낸다.
"...특이한 거라면 어떤 거?"
긴장이 풀렸는지 심장이 있을 곳에 손을 대고 흐아악, 하는 소리를 낸다.
"...특이한 거라면 어떤 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9:13
"건물 벽 속에 이상한 게 있었어. 심장 같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9:18
그리고 군의관은 카산드라의 상처로 주의를 돌립니다. 기계적인 손놀림에 가깝습니다.
59
59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9:21
"카산드라씨도 오세요. 꽤나 크게 다치셨던데."
한 손으로는 랑이를 계속 도닥이면서 나머지 한 손으로 카산드라의 상처를 다룹니다.
응급처치 판정(50/25/10)
95
한 손으로는 랑이를 계속 도닥이면서 나머지 한 손으로 카산드라의 상처를 다룹니다.
응급처치 판정(50/25/10)
95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9:25
"...그거 나도 본 것 같은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9:28
야임마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9:36
상처는 의사에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9:38
카산드라, 체력 1 회복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9:47
"어, 음..."
그는 잠시 볼가를 긁적— 이려다 다시 눈가를 문질러 피를 닦는다.
"리온이 말이 정확해. 뭐더라, 촉수가 나오던 위쪽에 심장 같은 게..."
그는 잠시 볼가를 긁적— 이려다 다시 눈가를 문질러 피를 닦는다.
"리온이 말이 정확해. 뭐더라, 촉수가 나오던 위쪽에 심장 같은 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29:58
카산드라. [건강] 판정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0:11
어떻게든 펌블을 막아보겠단 몸부림이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0:17
건강 80
68
68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0:19
"야만신같은 거겠죠. 사람들의 소원이 모여서 소환된- 어쩌구저쩌구."
"메모에도 나왔던 것처럼요?"
"메모에도 나왔던 것처럼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0:29
(토닥이는 손길들에 조금이나마 안정 되찾는다. 가까스로 숨 고른다.)
"....시체, 시체를 봤어요..."
"......저희들처럼 생긴..."
"....시체, 시체를 봤어요..."
"......저희들처럼 생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0:42
리베리우스의 손이 다소 거칠긴 했지만... 상처가 덧나는 수준까진 아니었습니다. 등짝 한 대 때려줍시다. 살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0:48
"... 저희처럼 생긴 시체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0:52
"...위쪽이면 7층?"
"엥."
"엥."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0:55
"...뭐?"
랑의 말에 멍하니 되묻는다. 그래서... 그러면, 랑이 놀랄 만도 했다 싶다.
랑의 말에 멍하니 되묻는다. 그래서... 그러면, 랑이 놀랄 만도 했다 싶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1:10
>>819
"뭐?!"
[...,,]
"뭐?!"
[...,,]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1:15
"...잘못 본 거겠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1:40
그러다 상처가 벗겨질 뻔한 데 항의라도 하듯, 리베리우스의 팔 쯤에 머리 쿵, 을 한다.
"일반 인간 내구도 좀 생각해줄래, 빛의 전사 씨?"
"일반 인간 내구도 좀 생각해줄래, 빛의 전사 씨?"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1:57
"...나도 응급처치 할 줄 알긴 하는데 해 줘?"
화제 전환.
화제 전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1:59
"....자, 잘못 본 거겠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2:11
히오는 마음속으로 그럴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2:13
"아야."
그다지 아프지도 않은 팔을 슥슥 문지릅니다.
아픈 척.
"하하, 다음부터는 주의하겠습니다."
그다지 아프지도 않은 팔을 슥슥 문지릅니다.
아픈 척.
"하하, 다음부터는 주의하겠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2:35
"그래, 그럴 리가 없잖아. 너희는 이렇게 살아있는걸."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2:53
"아니, 뭐... 이 정도면 당장 움직이는 데는 문제 없을지도."
손을 쥐었다 피며 히오의 말에 가볍게 답한다.
"머리를 대기만 했는데 무슨 아야는 아야야."
투덜거리듯 쭝얼!
손을 쥐었다 피며 히오의 말에 가볍게 답한다.
"머리를 대기만 했는데 무슨 아야는 아야야."
투덜거리듯 쭝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2:56
"그냥 닮아 보이는 거였겠지. 워낙 놀라서 그래, 랑 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2:58
>>828
"...... 지금 여기에 있는 저희랑은 크게 상관 없을 거예요. 봐요, 저희는 지금 여기 이렇게 살아있잖아요."
내심은 그렇지 않을 거다- 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어린 동생을 달래기 위한 빈말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지금 여기에 있는 저희랑은 크게 상관 없을 거예요. 봐요, 저희는 지금 여기 이렇게 살아있잖아요."
내심은 그렇지 않을 거다- 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어린 동생을 달래기 위한 빈말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3:14
뭐, 잘못 본 건 아닌 것 같지만... 달래는 데 동조하듯, 그는 작게 고개 끄덕인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3:34
"자, 7층으로 가자고. 내 응급처치는 거기서 해도 무방하니까 말이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3:51
"우리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다가 산소 부족으로 단체로 실신하겠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3:59
"......... 이잉."
좋다는 건지 안 좋다는 건지 애매한 반응.
좋다는 건지 안 좋다는 건지 애매한 반응.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4:05
[...........]
"소나? 왜...왜 그런 표정을 지어?"
[.........]
[.....나중에 말해줄게.]
",,,으응."
"소나? 왜...왜 그런 표정을 지어?"
[.........]
[.....나중에 말해줄게.]
",,,으응."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4:12
알렉세이가 버튼을 누르자, 엘레베이터가 7층으로 부상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4:15
"...그래, 일단 가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4:37
"아-."
"맞다 카드키. 폭발에 휩쓸려서 없어진 건 아니지?!"
"맞다 카드키. 폭발에 휩쓸려서 없어진 건 아니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4:38
[7층 - 라운지]
♬:
소파가 있는 평화로운 라운지가 나옵니다. 무한한 매대가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벽이 존재합니다. 통창이 있고, 평화로운 도시의 전경을 비추고 있습니다. 하늘은 맑고 푸릅니다.
♬:
소파가 있는 평화로운 라운지가 나옵니다. 무한한 매대가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벽이 존재합니다. 통창이 있고, 평화로운 도시의 전경을 비추고 있습니다. 하늘은 맑고 푸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4:46
"......"
(잘못 본 거라고 믿고 싶다. 어느정도 정신이 명료해지면 리베리우스의 품에서 빠져나온다.)
"...가요."
(잘못 본 거라고 믿고 싶다. 어느정도 정신이 명료해지면 리베리우스의 품에서 빠져나온다.)
"...가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5:02
가까이서 보면 그것이 창문이 아니라 수많은 화소로 이루어진 디스플레이 화면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화면 하나는 깨져 회색 노이즈 화면만 나오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5:06
품에서 빠져나가는 랑이의 머리를 한번 쓰담말랑해주고 보내줍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5:22
"다친 놈들 이리 와 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5:37
무언가를 알아치렸거나 혹은 의심하는 것일까. 소나의 시안색 눈이 맑은 빛깔이 아니라 초점을 잃고 탁해져있었다.
리온은 불안감을 뒤로하고 일행을 따라간다.
리온은 불안감을 뒤로하고 일행을 따라간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5:39
"알렉세이씨 다친 거는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5:49
"나아."
부러 어리광이라도 부리듯 말 끝을 끈다.
"어라, 그러게. 언니는?"
부러 어리광이라도 부리듯 말 끝을 끈다.
"어라, 그러게. 언니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5:54
"뭐, 그것도 겸사겸사. 일단 너네부터 해결하자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6:15
"우잉."
좋단 건지 싫단 건지 애매한 반응을 또 한 번 하면서... 일단 알렉세이한테 가기는 합니다.
좋단 건지 싫단 건지 애매한 반응을 또 한 번 하면서... 일단 알렉세이한테 가기는 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6:17
"우잉, 언니 먼저 치료하고 나 해줘. 아까 전에 응급처치는 받았으니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6:25
히오는 다친 사람들이 치료받는 동안 깨진 화면을 살펴본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6:46
"난 아직 괜찮아! 형이랑 누나들 안 다쳤다니 다행이다."
"...그치 소나?"
[..으응.]
"...그치 소나?"
[..으응.]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6:56
군의관은 환자 두 명을 앉혀놓고 이것저것 합니다. 붕대며, 소독약...
카산드라: 50
리베리우스: 47
카산드라: 50
리베리우스: 47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7:10
알렉세이씨 완전 유능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7:18
"아파팟."
우잉, 부러 울상 짓는다.
우잉, 부러 울상 짓는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7:19
이것이 군의관이구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7:22
카산드라 체력 1 회복
리베리우스 체력 [dice 1 3] 회복
리베리우스 체력 [dice 1 3] 회복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7:29
3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7:33
(소파에 가 털썩 주저앉는다. 멍한 눈으로, 치료받는 어른들을 지켜보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7:35
# >>856 아차 안 다쳤다니가 아니라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란 것으로...필터링해주세용!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7:39
유능해 알렉세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7:51
(꼬리가 빳빳해집니다. 치료가 아픈 걸지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8:14
(빳빳)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8:16
"이 정도론 이게 최댄가, 뭐... 환자한테 몸 맡기는 것도 미안하지만. 부탁 좀 할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8:35
빳빳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8:38
>>862
리온도 랑 옆에 가서 척 앉는다.
"...괜찮아 어쨌든 다들 살아있잖아."
리온도 랑 옆에 가서 척 앉는다.
"...괜찮아 어쨌든 다들 살아있잖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8:41
"내, 내가 해줘도... 괜찮은 거야?"
동공 지진.
동공 지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8:56
oO(깨진 디스플레이는 별달리 살펴볼 게 없나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9:08
이번에야말로 알렉세이의 환부를 자세히 살핍니다.
에오르제아의 치유사 대표로서 물러날 수는 없는 싸움(?)입니다.
응급처치 판정(50/25/10)
75
에오르제아의 치유사 대표로서 물러날 수는 없는 싸움(?)입니다.
응급처치 판정(50/25/10)
75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9:16
>>871 히오, [천문학] 판정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9:19
환자는 쉬라는데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9:21
에오르제아의 치유사 대표는 무참히 패배했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9:38
>>873
여기서요? 천문학 71
[얓ㄷ 1 100]
여기서요? 천문학 71
[얓ㄷ 1 100]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9:41
에오르제아의 치유사 대표는 현대 의료 용품과 익숙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9:43
// >>875 앗 저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9:47
최대한 조심스럽게... 하지만 지혈하는 법은 본래 그런 것이므로, 힘을 꾹꾹 주어 붕대를 감는다.
응급처치 50
93
응급처치 50
93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39:47
48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0:00
흐메
언니 미안
언니 미안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0:01
다갓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0:30
ㅠ
ㅠㅠ
다갓 너무해
ㅠㅠ
다갓 너무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0:33
"....집에 돌아갈 수 있겠죠...?"
(혼잣말하듯 중얼인다.)
(혼잣말하듯 중얼인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0:36
카산드라의 손이 삐끗합니다. 역시나 별 소용은 없었네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0:59
다갓이시여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1:00
"아이고. 미안, 언니. 나 지금 손에 힘이 좀 없나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1:06
"그럼요. 집에서 둘째가 랑이씨 만나려고 얼마나 학수고대하고 있는데요. 돌아가야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1:27
시무룩해진 낯으로, 터덜터덜 디스플레이를 살펴보는 히오 곁으로나 가본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1:30
"... 알렉세이씨는... 그, 여기서 나가면 전문 도구 가지고 치유마법 걸어드릴 테니까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1:32
>>880 깨진 디스플레이를 잘 보면, 그것 혼자 밤하늘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어째서인지 조금은 익숙한 기분이 듭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2:12
"하하, 그래. 믿고 있을게."
그리고 알렉세이는 몸을 일으켜, 라운지에 걸린 그림 하나를 밉니다. 뒤로 밀자... 문이 하나 나옵니다.
그리고 알렉세이는 몸을 일으켜, 라운지에 걸린 그림 하나를 밉니다. 뒤로 밀자... 문이 하나 나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2:29
어째서 익숙하지? 그렇게 생각하다가 옆에 온 카산드라를 발견한다.
"아. 치료는 잘 받았어?"
"아. 치료는 잘 받았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2:45
"오."
오, 비밀문.
오, 비밀문.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2:50
오, 비밀문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2:53
문에는 [제어실]이라고 적혀 있고, 카드키를 대는 곳이 있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3:04
문 열리는 소리에 미어캣처럼 고개를 퍼뜩 든다. 그러다 다시 히오에게 고개를 돌려 작게 고개 끄덕인다.
"응, 아무래도 군의관이라 그런지, 잘 처치해주더라."
"응, 아무래도 군의관이라 그런지, 잘 처치해주더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3:20
"여기가 제어실이야."
다들 들어갈 준비 됐어?
다들 들어갈 준비 됐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3:22
"그나저나, 뭐 좀 찾은 거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3:53
마찬가지로 문 열리는 소리에 고개를 휙 돌렸다가 다시 카산드라를 본다.
"역시 군의관인가. 이건... 밤하늘인 것 같아."
깨져서 제대로 확인이 안 될 뿐이지, 확신에 가깝게 알 수 있었다.
"...왜 밤하늘인지는 모르겠다."
"역시 군의관인가. 이건... 밤하늘인 것 같아."
깨져서 제대로 확인이 안 될 뿐이지, 확신에 가깝게 알 수 있었다.
"...왜 밤하늘인지는 모르겠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4:01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4:11
"준비라고 할 것까지야."
랑이와 리온이의 어깨에 부드럽게 손을 올리며 말했습니다.
랑이와 리온이의 어깨에 부드럽게 손을 올리며 말했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4:16
아이고 세상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4:32
"...밤하늘?"
특이하긴 하네, 중얼거리며 히오의 어깨를 톡톡 친다.
"우리도 가자."
특이하긴 하네, 중얼거리며 히오의 어깨를 톡톡 친다.
"우리도 가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4:42
(일행을 따라 제어실 문 앞으로 향한다.)
"...가요."
"...가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4:44
소나주 쨔무쨔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5:01
히오는 깨진 디스플레이를 바라봤다가, 다른 디스플레이들을 본다.
"다른 건 다 도시인데. 이거 하나만."
어깨를 으쓱. 그러면서 카산드라 옆에 붙어 제어실로 향한다.
"다른 건 다 도시인데. 이거 하나만."
어깨를 으쓱. 그러면서 카산드라 옆에 붙어 제어실로 향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5:10
[제어실]
온통 희고 밝은 제어실은 고요합니다. 조금 걸어 들어가자, 넓은 공간이 등장합니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CCTV 화면이 여러분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반대쪽에는 창문, 그 옆에는 커다란 화면 하나가 있습니다.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CCTV 화면], [분할된 화면], [큰 화면] 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온통 희고 밝은 제어실은 고요합니다. 조금 걸어 들어가자, 넓은 공간이 등장합니다.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CCTV 화면이 여러분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반대쪽에는 창문, 그 옆에는 커다란 화면 하나가 있습니다.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CCTV 화면], [분할된 화면], [큰 화면] 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5:18
"으, 으응!"
의문점을 뒤로 하고 리온도 일행을 뒤따른다.
의문점을 뒤로 하고 리온도 일행을 뒤따른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5:47
가장 먼저 CCTV 화면을 살펴보려 든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5:54
큰 화면쪽으로 자연스럽게 시선이 갑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6:02
순간적으로 꽉 차는 화면들에 눈을 찡그린다. 그는 일단 덜 피로할 것 같은 큰 화면으로 슬그머니 이동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6:18
(분할된 화면 쪽으로 다가가본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6:22
>>911 백화점 내부가 샅샅이 비추어지고 있습니다. 괴물이 어지러트린 6층도 비치고 있으며, 트레이시의 시체가 그대로 보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6:40
뭐야 저 산치체크같은 문장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6:49
큰 화면 작은 화면 조사는 통일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7:10
그럼 다같이 분할된 화면 먼저 볼까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7:13
"..."
CCTV로 다른 층도 볼 게 있나 살펴보면서, 자연스럽게 6층을 보여주는 창을 몸으로 가리려 든다.
CCTV로 다른 층도 볼 게 있나 살펴보면서, 자연스럽게 6층을 보여주는 창을 몸으로 가리려 든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7:22
그럴까용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7:25
// >>918 네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7:32
좋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8:00
[분할된 화면]
♬:
제어실의 한 축은 분할된 화면으로 꽉 차 있습니다.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 말을 잇지 못하게 됩니다.
♬:
제어실의 한 축은 분할된 화면으로 꽉 차 있습니다.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 말을 잇지 못하게 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8:03
랑이의 손을 자연스레 잡으려고 합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분할된 화면 앞으로 가게 되었지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분할된 화면 앞으로 가게 되었지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8:07
"이... 분할된 건 또 뭐람."
히오가 그 난리통에도 용케 튼튼한 안경을 벗어 슥슥 닦는다.
히오가 그 난리통에도 용케 튼튼한 안경을 벗어 슥슥 닦는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8:18
익숙하면서 낯선 풍경이 시야를 가득 채웁니다. 거리의 창문은 모두 깨져 있으며 문명의 불빛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식물이 도로를 지배했고, 망가진 차들은 쌓여 있습니다. …저 멀리서는 정체 모를 연기가 나고 있고 군데군데 썩어가고 있는 시신들이 보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8:19
비브라늄 안경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8:22
그러다 사람들이 모인 분할된 화면 쪽으로 다가가 본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8:26
아니, 그랬나요? 정말 그런가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9:01
우주선이 난파되고, 에오르제아가 불타고 있지 않나요?
지구가 끔찍하게 타들어가고 있지 않나요?
평화로운 바다 대신, 잿더미와 괴이만이 가득하지 않나요?
어딘가 기이한 석산이 피어있지는 않은지요.
차원에 구멍이 무수하게 뚫려 있지 않습니까?
작은 동물들이 죽어 있지는 않습니까?
돌이킬 수 없는 재앙입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모든 것이, 그렇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지구가 끔찍하게 타들어가고 있지 않나요?
평화로운 바다 대신, 잿더미와 괴이만이 가득하지 않나요?
어딘가 기이한 석산이 피어있지는 않은지요.
차원에 구멍이 무수하게 뚫려 있지 않습니까?
작은 동물들이 죽어 있지는 않습니까?
돌이킬 수 없는 재앙입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모든 것이, 그렇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9:15
이건 멸망한 여러분의 세상입니다. 여러분이 겪은 것 이상으로 부서져버린 세계입니다.
그래요, 여러분의 사랑해 마지않는 고향입니다.
그래요, 여러분의 사랑해 마지않는 고향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9:53
전원, [이성] 판정.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9:55
"...음-."
짧은 침음.
짧은 침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49:58
"..."
괴이?
저게, 왜... 다시.
나올 리 없다. 그럴 리 없다. 그 모든 것을 제가 삼키지 않았던가. 그런데 이제 와서, 어째서?
94
괴이?
저게, 왜... 다시.
나올 리 없다. 그럴 리 없다. 그 모든 것을 제가 삼키지 않았던가. 그런데 이제 와서, 어째서?
94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0:08
이성 판정 (54/27/10)
22
22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0:12
>>932
이성 74
55
이성 74
55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0:21
"....이게."
"이게 다 뭐야?!"
[.....]
이성 71 36
"이게 다 뭐야?!"
[.....]
이성 71 3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0:24
(손 잡혀준다. 그러나...)
"......"
(화면이 비추는 광경에 잡힌 손 힘 꽉 준다.)
이성 57
17
"......"
(화면이 비추는 광경에 잡힌 손 힘 꽉 준다.)
이성 57
17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0:46
196 뒷목잡는 소리가 들린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0:50
"저게, 왜..."
황망한 목소리다.
황망한 목소리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0:55
솔직히 카산드라는 다른 사람들 고향이 망가진 거에 더 멘탈 터졌을 거 같은데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1:03
☆196 뒷목잡는 소리☆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1:47
여러모로 터졌지만
일단 자기가 수습한 괴이 다시 나온 것도 라스트 팡이네요
자세한 건 후기에서...
일단 자기가 수습한 괴이 다시 나온 것도 라스트 팡이네요
자세한 건 후기에서...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1:58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2:03
히오의 손가락이 까딱거린다. 위성 기지에 나가 있던 사람들이 몇 명인지 헤아려보는 중이다. 그 사람들은 살아있을 테니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2:05
"...... 멸망했다면, 재건하면 됩니다. 망가진 대지 위에서 피어나는 꽃도 있어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2:15
아니 리온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2:24
이성체크 성공한 사람들한테 더 큰 다이스가 간 거 같아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2:28
리온의 시선이 폐허가 된 도시를- 또 다른 사람들의 망가진 고향을 보며, 무너져내린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2:37
"....거짓말이죠?"
(거짓말이어야만 한다.)
(거짓말이어야만 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2:47
매우 큰 1d5 다이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3:07
맞아요
카산드라 양한테 1d5 가야 하는 거 아니에요???
카산드라 양한테 1d5 가야 하는 거 아니에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3:23
아
잠시만 기다려달라
정말 미안합ㄴ디ㅏ
잠시만 기다려달라
정말 미안합ㄴ디ㅏ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3:33
그럴 수도 있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3:34
뽀담뽀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3:35
(얌전히 착석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3:38
뽀담뽀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3:48
//(착석)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4:00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4:19
휴 편안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4:37
오... 그래도 별로 안 깎였다
그나저나 랑아
그나저나 랑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4:40
방금 리온이가 일광에 걸릴 뻔한 것 같긴 했지만 기분탓이겠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4:49
기분탓일 겁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5:28
와 많이까였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5:31
네? 무슨 일이 있었나 하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5:35
"...... 괜찮아요."
자신보단 남들을 위해 내어보는 소리.
"우리는 지금 여기에 이렇게 살아있잖아요. 그러니까 괜찮아요.
자신보단 남들을 위해 내어보는 소리.
"우리는 지금 여기에 이렇게 살아있잖아요. 그러니까 괜찮아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5:42
손끝이 떨린다. 등에서부터 서늘한 한기 기어올라온다. 시야가 뒤늦게 어지러운 기분 든다.
저게...
저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6:27
".......음."
다른 사람들이 더 걱정된다. 솔직히.
아니 그야, 그는, 룸메이트로 세피라가 있는 사람이니까. 돌아가기만 한다면 빌 수 있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나머지 사람들이 문제다.
다른 사람들이 더 걱정된다. 솔직히.
아니 그야, 그는, 룸메이트로 세피라가 있는 사람이니까. 돌아가기만 한다면 빌 수 있었다.
나머지 사람들은...
나머지 사람들이 문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7:03
"...다들 괜찮아?"
그러니 둥근 눈에 자연히 걱정의 색채가 깃든다.
그러니 둥근 눈에 자연히 걱정의 색채가 깃든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7:24
설마.
아니다, 아닐 것이다.
내가 속에 든 것을 그리 무책임하게 토해냈던가? 그곳에 남은 동물들은? 바다는? 식물과 바람은?
핀과 마일로와 오스카는?
...얼굴이 창백히 질린다.
아니다, 아닐 것이다.
내가 속에 든 것을 그리 무책임하게 토해냈던가? 그곳에 남은 동물들은? 바다는? 식물과 바람은?
핀과 마일로와 오스카는?
...얼굴이 창백히 질린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8:07
"........."
(줄곧 참아냈던 눈물 맺힌다. 이럴 리가 없는데. 설마 나 때문이야? 자괴감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희게 질린 얼굴로 쉼없이 눈물 뚝뚝 흘려댄다. 소리내어 울기엔 충격이 너무 크다.)
(줄곧 참아냈던 눈물 맺힌다. 이럴 리가 없는데. 설마 나 때문이야? 자괴감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희게 질린 얼굴로 쉼없이 눈물 뚝뚝 흘려댄다. 소리내어 울기엔 충격이 너무 크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8:11
"... 동요할만한 내용이긴 합니다만. 괜찮습니다."
덤덤히 말한다.
"언젠가는 맞이해야 할 운명이었어요. 그것이 다만 제가 살아있을 때 찾아왔을 뿐이겠죠."
덤덤히 말한다.
"언젠가는 맞이해야 할 운명이었어요. 그것이 다만 제가 살아있을 때 찾아왔을 뿐이겠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8:33
"...."
[....괜찮지, 않아.]
리온이 아무 말 못 하는 사이 소나가 그제서야 입을 열었다.
[너희들. 엘리베이터 버튼이 왜 안 눌리는지 생각해봤어?]
[....괜찮지, 않아.]
리온이 아무 말 못 하는 사이 소나가 그제서야 입을 열었다.
[너희들. 엘리베이터 버튼이 왜 안 눌리는지 생각해봤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9:05
"넌 너무 태평하잖냐..."
라고 하는 이 쪽도 인류의 우주적 전초기지 하나가 개박살이 난 것에 대해 꽤 태평한 반응이다.
"...이쪽도 이런 프로토콜을 늘 명심하면서 지내고 있어서 좀, 얼이 나가는 것 빼고는 그래."
라고 하는 이 쪽도 인류의 우주적 전초기지 하나가 개박살이 난 것에 대해 꽤 태평한 반응이다.
"...이쪽도 이런 프로토콜을 늘 명심하면서 지내고 있어서 좀, 얼이 나가는 것 빼고는 그래."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9:08
"...... 소나씨."
그 이상 말하지 말아달라는 듯, 작은 목소리로, 그리고 힘없이 부릅니다.
그 이상 말하지 말아달라는 듯, 작은 목소리로, 그리고 힘없이 부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9:16
그나저나, 다른 세계는?
이를 테면, 히오의 세계는? 제 친구가 관장하던 세계다. 그게, 그렇게 쉽게... 놓을 녀석이 아닌데.
랑은.
리온은?
이를 테면, 히오의 세계는? 제 친구가 관장하던 세계다. 그게, 그렇게 쉽게... 놓을 녀석이 아닌데.
랑은.
리온은?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9:51
주위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제대로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습관적으로 깜박이는 눈. 그러나 숨을 쉬는 것마저 멈춘 채 굳어선지 오래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9:59:57
고민한다.
"뭐어."
화면을 흘긋 본다.
"...어쩌면 우리가 이미 저기에 휘말렸을지도."
"뭐어."
화면을 흘긋 본다.
"...어쩌면 우리가 이미 저기에 휘말렸을지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1:25
"....으윽...흑..."
(겨우내 울음 터져나온다.)
(전부 나 때문이다. 내가 그곳으로 건너갔기에 피해를 입었다. 지금은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이제 돌아갈 곳은 없다.)
(겨우내 울음 터져나온다.)
(전부 나 때문이다. 내가 그곳으로 건너갔기에 피해를 입었다. 지금은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이제 돌아갈 곳은 없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1:38
믿기지 않는 풍경에 주변을 살피면, 분할된 화면 너머 유리 문을 열고 [발코니]로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알렉세이는 그 곳에 있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2:18
"아이고."
이건 말을 내뱉은 쪽이 나빴다. 히오는 멍멍해하는 사람들을 챙기려고 팔을 뻗는다.
이건 말을 내뱉은 쪽이 나빴다. 히오는 멍멍해하는 사람들을 챙기려고 팔을 뻗는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2:29
"...... 랑이."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당신을 품에 안으려고 합니다. 등을 도닥이는 손길은, 당신이 울음을 토해내기를 바라기 때문이겠지요.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당신을 품에 안으려고 합니다. 등을 도닥이는 손길은, 당신이 울음을 토해내기를 바라기 때문이겠지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2:32
[왜 우리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수 없었던 걸까. 다른 사람들이 누르면 멀쩡히 작동하는 걸?]
[우리가 한 번 죽어서.]
[가짜라서 그런 거 아닐까나?]
[이제 끝이야.]
[진짜는 없어! 다 가짜. 모조품인거야. 모조품은 손님이 아니니까-. 내 오퍼레이터도 나도!]
[우리가 한 번 죽어서.]
[가짜라서 그런 거 아닐까나?]
[이제 끝이야.]
[진짜는 없어! 다 가짜. 모조품인거야. 모조품은 손님이 아니니까-. 내 오퍼레이터도 나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2:39
"...나, 잠시, 만..."
그는 뒤늦게서야 숨을 들이킨다. 심지어는 그 자신이 다쳤을 땨보다 희어진 낯으로, 더듬더듬 말을 꺼낸다.
"...밖, 에... 제어실 밖에 있다가 올게."
그는 뒤늦게서야 숨을 들이킨다. 심지어는 그 자신이 다쳤을 땨보다 희어진 낯으로, 더듬더듬 말을 꺼낸다.
"...밖, 에... 제어실 밖에 있다가 올게."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3:38
히오는 좋지 않은 상황인걸, 하고 생각한다. 습관적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분열의 조짐을 덮기 위해 카산드라의 뒤를 쫓아간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3:43
"..............."
리베리우스는 소나를 바라봅니다. 어째서 그걸 지금 말하냐는 듯, 원망이 한 꼬집 정도 들어간 눈빛이었습니다만... 금새 바닥을 향해 떨굼으로써 거두고 맙니다. 자신도 계속 하고 있었던 추측이었으니까요.
리베리우스는 소나를 바라봅니다. 어째서 그걸 지금 말하냐는 듯, 원망이 한 꼬집 정도 들어간 눈빛이었습니다만... 금새 바닥을 향해 떨굼으로써 거두고 맙니다. 자신도 계속 하고 있었던 추측이었으니까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4:13
그는 발코니가 아닌, 디스플레이가 있던 라운지 쪽으로 비틀비틀 걸음 옮기려 든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4:32
카산드라를 따라 디스플레이가 가득한 곳으로 나온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5:13
>>987
라운지에는 평화로운 클래식이 흘러나옵니다. 얼마든지 몸을 뉘일 편안한 소파가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여긴 파라다이스입니다.
라운지에는 평화로운 클래식이 흘러나옵니다. 얼마든지 몸을 뉘일 편안한 소파가 있습니다.
잊지 마세요.
여긴 파라다이스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6:01
(제 형의 품에 안기며, 소리내어 운다. 그건 울음보다는 울부짖음에 가까웠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확실한 건, 우리는 죽었고... 고향도 절멸했다는 거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확실한 건, 우리는 죽었고... 고향도 절멸했다는 거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6:09
여기에서 저 큰화면 보고싶어요 라고 말하면 좀 너무 t같나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6:14
"...잠깐 생각을 정리할까."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 불안정한 사람을 혼자 두는 것만큼 바보같은 짓은 없다. 그는 카산드라에게 묻는다.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다는 건 알지만, 불안정한 사람을 혼자 두는 것만큼 바보같은 짓은 없다. 그는 카산드라에게 묻는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6:24
와 저대신 봐주세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6:33
>>991 보셔도 된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6:47
그는 도무지 주위 상황을 자각할 정신이 없는 모양이다. 누군가가 뒤따라 오든, 말든. 목소리가 들리든 아니든. 비틀거리며 벽을 짚더니마는 허리 숙인다. 우욱, 하고 먹은 것 없음에도 나오는 헛구역질.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6:52
"소나, 너......."
소나가 언급한 것은 리온 또한 의심하고 있었으나 외면한 것들이다.
그걸 알기에 리온은 화조차 내지 못한다.
쓰러질 것 같고 미쳐버릴 것 같은데 이성은 원망스럽게도 아직 굳건하다.
소나가 언급한 것은 리온 또한 의심하고 있었으나 외면한 것들이다.
그걸 알기에 리온은 화조차 내지 못한다.
쓰러질 것 같고 미쳐버릴 것 같은데 이성은 원망스럽게도 아직 굳건하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6:53
☆너무 t같나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6:55
와 봐주세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7:14
리베리우스는 큰 화면을 올려다봅니다.
저것마저 사람들을 흔들게 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저것마저 사람들을 흔들게 할만한 내용이 있다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7:35
히오는 튼튼한 손으로 카산드라의 등을 톡톡 두드려 준다.
"...그다지 비위가 좋아질 내용은 아니였지."
"...그다지 비위가 좋아질 내용은 아니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