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72> [스핀오프/ORPG] 충격! 파라다이스 진짜 실존 - 4 (18)
굿가이주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7:15 -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17:26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08:47:15

지금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무한한 풍요를 무료로 누리고 낙원 같은 삶을 즐겨 보세요!
📜 시나리오 링크
: https://bit.ly/4jlMjrw
⚠️ 세션이 끝나기 전까지 플레이어들은 진상의 열람을 금지합니다.
⚠️ 해당 스레는 위 세션 카드에 명시된 COC 시나리오의 강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나리오를 아직 플레이하지 않으신 분들 중, 플레이하실 예정이 있으신 분들의 관전 및 열람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 라이터분께 공개 사이트 플레이, 개변 허락을 받은 상태입니다. 다만 공개 플로트 사이트 특성상, 서치 플랫폼(ex:구글)에 스포일러로 노출될 위험이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시나리오명을 텍스트로 적지 말아주세요! 스레명 또한 해당 사유로 적당한 문구로 대체된 상태입니다. 유의해주세요.
📎 크툴루의 부름 간편 입문 가이드
https://www.dropbox.com/scl/fi/67ir8yqi15oztajql5xis/20200612.pdf?rlkey=6dg6mfw2h8uy90mmxmiw2xy08&e=2&dl=0
탐사자 만들기(21~24p), 기능 판정과 난이도(27p), 이성(29p)
이 3개만 읽어주셔도 충분합니다.
시트 파일: http://bit.ly/4iHxUVG
(제작자: @ mins00_z)
해당 링크의 시트를 [사본만들기]를 활용하여 수정하셔서 시트를 작성해주시길 바랍니다. 링크 공유, 이미지 캡처 모두 가능하나 링크 공유 시에는 [보기 전용]인지 꼭 확인해주세요.
기존 시트가 있으신 경우엔 새로 만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 상황극판 어장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의 파생 ORPG입니다. 본 상황극판 어장 참가자 이외의 난입을 금합니다.
❗ 진행이 엉성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 판정에는 1~100 다이스를 사용합니다. 패널티 주사위의 경우 다이스를 동시에 두 개 돌린 뒤, 더 높은 값(불리한 값)을 택합니다.
❗ 해당 시나리오는 상당 부분 개변을 거쳤습니다. 원본 시나리오와 여러 부분에서 다르다는 점을 인지하시고 플레이해주세요.
❗ 무한한 낙원을 즐깁시다!
❗ 그리고 이 곳에 ▛▚▗는 없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7:50
냠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8:03
"아니야. 이걸로 끝일 리가 없어. 우리는 이렇게 살아있는데!"
리온의 시선이 다른 화면을 향한다. 큰 화면으로.
//와 저도 볼래요.
리온의 시선이 다른 화면을 향한다. 큰 화면으로.
//와 저도 볼래요.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8:22
와 안 외롭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8:41
[큰 화면]
♬:
백화점에서 눈을 뜨기 전, 꿈에서 보았던 화면과 같습니다. 외부에서 고요히 PARADISE라고 적힌 빌딩을 비추고 있습니다. 화면을 보고 있으면 곧 화면이 하얗게 변하더니 초록색 글자가 떠오릅니다.
♬:
백화점에서 눈을 뜨기 전, 꿈에서 보았던 화면과 같습니다. 외부에서 고요히 PARADISE라고 적힌 빌딩을 비추고 있습니다. 화면을 보고 있으면 곧 화면이 하얗게 변하더니 초록색 글자가 떠오릅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8:43
그는 실제로는 무얼 토해내지 못한다. 다만, 두드리는 손에 맞춰 케흑, 윽, 욱... 따위의 소리 내며 숨 토해낼 뿐이다. 길게 늘어지는 타액. 흐려지는 눈동자.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8:52
[오늘도 파라다이스 방공호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08:59
곧 흥겨운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글씨는 화면에 떠올랐다 사라지길 반복합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10:53
"...내가 해줄 수 있는 말은 없지만."
그도 그럴 것이,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있기야 할까 싶다.
"음-. 여기 말이야. 백화점은 정보가 제한적이야. 그렇지? 지금 여기도 바깥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없잖아."
그도 그럴 것이,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있기야 할까 싶다.
"음-. 여기 말이야. 백화점은 정보가 제한적이야. 그렇지? 지금 여기도 바깥에 대한 정보는 하나도 없잖아."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11:45
실수로 셀프밴을했다
새 게시판우로 와주세요제발
새 게시판우로 와주세요제발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11:54
대체... 대체 어떻게이런일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11:54
아웃겨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11:58
맙소사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12:03
셀프밴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12:07
미치겟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12:08
ㅋㅋㅋㅋㅋㅋ
오케이 알겠습니다
오케이 알겠습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17:13
"...그렇구나. 백화점처럼 생긴 방공호구나. 사람들이 방공호에 갇혀있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백화점 쇼핑 온 것처럼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해주려고. 멋지네. 으응."
리온은 애써, 상황을 좋게 해석하려고 해본다.
큰 화면 속의 흥겨운 음악과는 대조적으로- 휴대 통신기기 안의 작은 화면은 조용하다.
특별히 볼륨을 음소거한 것도 아닌데도.
리온의 파트너는 어느 새 다시 그 작은 화면 속에 웅크리고 앉아있다.
리온은 애써, 상황을 좋게 해석하려고 해본다.
큰 화면 속의 흥겨운 음악과는 대조적으로- 휴대 통신기기 안의 작은 화면은 조용하다.
특별히 볼륨을 음소거한 것도 아닌데도.
리온의 파트너는 어느 새 다시 그 작은 화면 속에 웅크리고 앉아있다.
2025년 5월 5일 (월) 오후 10:17:26
//앗 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