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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여기서 잡담을 하겠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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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85누군가는 여기서 잡담을 하겠지 (10)종료

작성자 참나기수작성일 2026-04-18 (토) 03:45:33갱신일 2026-04-28 (화) 11:32:22
내가 다시 열었다.
내가 마지막인줄 몰랐어.
난 피자는 아직 느끼해서 못 먹을 정도는 아닌데.

튀김은 느끼해서 많이 못 먹긴 해.
그래서 텐동 하나 먹으면 엄청 힘들다.
빨리 내일이 됐으면 좋겠어.
빨리 카페에 가서 빵을 사먹고 싶어...

-뭔가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토요일이 지나가는 것도 기쁘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나는 튀김은 강한거 같아 보통 6개 사와서 먹는데 그거보다 더 먹는거 쌉가능
튀김은 되는데, 피자는 안 된다라... 그럼 유제품에 약한 쪽인가?
물배를 채우면서 그 생각들을 하도록해
너무 많이 마시면 화장실 가느라 잠 못잔다
ㅇㅇ 나 유제품 약함 어떻게 알았음
그런쪽의 크리미한 느끼함이 시름
그럼 차라리 이태리 식으로 치즈가 좀 적게 들어간 피자가 잘 맞을 수도 있겠는데.
같은 의미로 생크림도 시름
난 유제품을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크림은 별로 안 좋아해.
라떼 같은 건 괜찮은데, 유난히 케익에 들어간 크림에 좀 거부감이 있어.
아마 케익을 싫어해서 그런 게 반영된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치즈케잌도 시러함?
나는 초코케잌은 조아 초코사랑
케잌 중에서 제일 싫어하는게 치즈케잌이야...

초코케잌은 진짜 초코 위주로 된 거라면 괜찮아.
생크림 딸기 케잌은 어때
나는 저러면 딸기가 같이 느끼해져서 실터라
기본적으로 흰색 생크림이 들어간 건 별로 안 좋아해.
딸끼는 좋아하지만.
사실 요즘엔 치즈나 무스 케잌 같은 게 아니라면 맛있게 먹을 수는 있는데, 어렸을 때 케잌을 엄청 싫어했어서... 그냥 뭔가 심리적으로 별로야.
치즈나 무스 케잌은 정말 그냥 느끼해서 싫어하고.
어렸을 때는 장이 좀 안 좋았는데, 케잌만 먹으면 좀 심하게 배탈이 났거든.
그래서 맛이랑 별개로 좀 싫어하게 됐어.

지금은 좀 나아지긴 했지만.
유당불내증 그런거 아냐?
꼭 유제품이 아니더라도 탈은 잘 났으니까.
그리고 유난히 케잌이 좀 심했지.

난 지금도 기름진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바로 배탈이 나.
그래서 삼겹살 회식 같은 거 하면 바로 탈나지.

당연히 오늘도 가볍게 쏟아냈고.
그럼 평소에 채식 위주의 가벼운 식사하라고 그러겠네
하지만 난 고기가 좋으니까 그냥 고기 먹고 탈 날 거야.
고기에 쌈싸먹자
파채, 마늘 듬뿍 넣어
딱히 식이섬유를 같이 먹는다고 좋아지는 건 아니지만...
나는 야채를 먹었다는 합리화를 위한거임
그러니까 입닫고 드셈
뭔가 필요한 의식 같은 거야...?
난 그냥 고기만 있어도 되긴 한데...
병원에서 환자분 야채위주의 식사하세요
이러면 저 야채많이먹었는데여 하면 됨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식단을 강요받은 적은 없네.
그냥 살빼고 술 줄이고 운동하고... 그런 얘기는 많이 들었어.
다른건 몰라도 술은 좀 줄이셈
지금은 많이 줄이긴 했지.
요즘엔 한달에 한 두 번 마실까 말까 하니까.
더 줄이면 좋고
얘기 나온 김에 한 잔 할까.
떽
잠이나 주무셈
아직 잘 시간도 아닌걸.
술생각나면 자야대
매우 새로운 기준이구만.
나는 여태까지 술먹어본게 한손으로 꼽을 정도임
술 되겍 못먹더라
그건 그냥 술을 싫어하는 거잖아.
싫어하는ㅇ게 아니라 잘 못마심
몸에서 바로 반응하는 쪽?
과일소주만 몇번 마셔봤는데 혼자 거나하게 취함
같이 먹은 다른애들은 다멀쩡
과일소주는 조심하는 게 좋아.
달달하니까 막 들어가잖아.
잠시 자리 비운 사이에 나메가 너무 많아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