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옛날을 생각해 보세요!!
AA같은게 없어도, 멋지고 아름답고...어...
어쨌든 대단한 스레들이 잔뜩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AA를 쓰지 않고 스레를 진행합니다.
절대로 제가 AA를 쓸 줄 몰라서 그러는게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아니라고.
그런 눈으로 날 보지 말아줘.
아마 이렇게 하면 뜨지 않을까...
스토리는 좀 더 진행되야 뭘 질문할 수 있지 않을까.
오라오라
굉장해 엄청나!
쩐다 이거!
>>26
두 도시는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저거 하나 뿐이 아니라 많이 있죠. 일단 커다란 녀석들만 썼습니다.
전체의 6/1정도려나요. 상당히 많이 죽었습니다. 그때 살아남은 녀석들이 1세대. 현제는 인간은 자손이 꽤 생겨서 나름 인구를 갖췄고. 로봇들은 개발을 통해 새로운 인구를 만들고 있습니다.
네! 잡몹입니다. 다만 가끔 매우 똑똑하여. 인간이나 로봇과 교섭을 하거나. 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그럼 이 정도로 배경설정은 끝내고.
와아! 주인공 메이킹!
종족은 인간. 로봇. 그리고 괴물입니다.
어떤걸로 할까요?
하 3까지 투표를 합니다.
>>31
분류는 되지만 몬스터에 대해 완전히 밝혀진건 아닙니다.
녹무지는 청량하죠. 벛꽃도 피고. 물고기도 살고...다만. 그 군주와 친해질진 두고 봐야 합니다.
동족싸움은 당연히 합니다. 휴전 협정을 맺은곳은 조금 있습니다...?
미라미드는 슈퍼 대단하고 퍼펙트하고 고져스하고 스페셜한 피라미드입니다.
네! 됩니다!(겁나 진지)
인간입니다. 와아아아아.
그럼. 이 인간은 얼마나 대단한 녀석일까요?
하3에 다이스를 굴립시다. 데구르르르...
아. 식은 1~3으로.
네 다음 찌끄레기...
우리 주인공은 지나가다 눈에 띄는 마을주민 A입니다.
그럼 다음으로. 주인공의 직업은 뭘까요?
하3까지 후보를 적어주세요
2개밖에 없으니까. 어부와 던만추에 나오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그분중에 다이스로 정하죠.
하 3에 1,2로 다이스를.
1이 어부. 2가 던만추에 나오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그분.
>>49
그런가요...? 잘 기억이 안나서...
음. 싸우는 대장장이로 결정. 왠지 초고열 용○로라고 외치며 돌격할것 같네요.
그럼 다음으로 이름. 하2가 성씨. 하3이 이름입니다.
사람이 없으니 내일 할까나요.
안녕히 주무세요.
앵커판 화력 무지막지하네요 이거!
제 스레가 밀려났는데도 왠지 기쁨이 느껴집니다.
그럼. 일단 사람이 있나 볼까요.
이런 구식 스레에 오셔주심 감사합니다.
아. 전투 대장장이가 된 주인공을 상상해 그려본 것.
성별이 여자가 되면 다시 그려야 하니까 남자로 해주세요.
부탁합니다아아아아아
YES!
>>59씨...당신은 내 영웅이야!
한명뿐이지만 계속 할까요.
그나저나, 주인공은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도시를 떠나 피폐한 세상을 떠돌게 되죠.
왜 그렇게 위험한 여정을 떠날까요?
하 3까지 이유 후보를.
좋습니다 좋아요!
그럼, 하 3으로 정합니다. 쓰셔도 되고 다이스도 됩니다.
>>65
멋져어어어어어
음. 뭔가 난잡한데...
하 3에 다시. 기왕이니 4번째도 후보에 넣을까요.
65는...어...음...
유...유열...?
유열이란건...그니까...
어...
뭐지?...
아니 잠깐. 그나저나 저거 페이트 아닌가요.
호구왕 나오는건가요!?
아니, 그보다 파멸에서 유열을 느낀다는 결말을 상정하시고 말하신건 아니죠!?
으음...
보충이 없다면 후보 3과 적당히 섞어버리겠습니다.
세상을 아는거나 유열이나 비슷하지 않을까요...
음...대충 떠올랐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이름을 정하죠.
직하로 화끈하게!
제른 베르크!
앞으로는 힘든일도 슬픈일도 많겠지...하지만!(중략)
포켓몬 세계로 고!!
체르노브리아에선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회색의 삭막한 돔으로 덮인 천장은 바깥을 비추지 못한다.
그저. 새장안의 새처럼.
조용하고 조용하게.
아무것도 모르면서.
돼지처럼 먹고 개처럼 일하며.
그렇게 살면 되는거다.
-----
"베르크 씨. 부탁했던건 준비됐나요?"
"자. 3만N(늄)이다."
손에서 낫을 내민다. 검은 칼날은 튼튼하게 제련되어 있으며. 조명을 반사해 빛을 내고 있었다.
"오오오. 이건 또 훌륭한...언제나 감사합니다 베르크 씨."
"뭘. 이 도시에 대장장이는 나밖에 없으니깐 뭐..."
그렇게 말한 청년은 얼굴에 쓴 마스크를 접었다.
신경질적으로 보이지만 약간 느슨한 눈매. 머리엔 아까 접은 마스크가 머리띠처럼 장착되어 있다.
대장일로 단련된 몸은 옅은 구릿빛을 띄며. 앞을 풀어놓은 자주색 와이셔츠 안엔 검은 티. 오버올은 앞을 늘여뜨려 앞치마처럼 보인다.
그가-이 청년이. 체르노브리아의-인류 최고의 대장장이의 아들. 제른 베르크.
손님이 떠나가고. 제른은 의자에 몸을 눕혔다.
잘려나간 오른팔 대신 단 기계팔에서 위잉거리는 소리가 난다. 곧 커다란 맥주컵에 탄산음료를 가득 채우고 들이킨다.
언제나처럼 오늘도 영업 종료 시간이다.
언제나처럼 하루가 끝나간다.
언제나처럼 무의미하고 유익치 못했던.
언제나처럼 구역질이 치솟는.
하루가. 끝났다.
-----
제른의 아침은 간단하다. 우선 밤새 켜놓은 싸구려 영화가 나오는 TV부터 끈다.
화장실로 가 세수를 하고 약간의 단장을 한다. 아침은 베이컨 몇조각과 달걀 프라이를 빵에 넣어 먹는다.
거울을 보며 옷을 전부 챙겨입고 죽마고우같은 망치를 허리춤에 찬다.
오늘도 하루를 보낼 채비가 완료되었다.
가게 문으로 가 문을 열었음을 나타내는 펫말을 둔다. 가게에 불을 켜고 모루를 닦는다.
손님이 왔다.
주문품은 브로드 소드. 검사가 되는 아들에게 선물로 주는 것.
시뻘겋게 달궈진 쇠를 내리친다. 불똥이 튀며 시야가 흐려진다. 온몸에 땀이 흐르고 근육이 팽팽해진다.
담금질로 튼튼하게 된 금속을 손잡이에 끼운다. 날카롭고 섬뜩하게 날을 세운다.
이걸로 됐다. 제른은 입가에 살짝 미소를 지었다-별빛처럼 빛나는 날을 바라보며.
제른은 나름 이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적어도 이 썩은 구렁텅이같은 세상에 1%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지만 항상 생각하고 있었다. 제른은 이 일을 하며.
"유열"을. 느끼진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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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글이 잘 써진다.(신남)
미치광이 다이아몬드는 언제나 빛난다.
고속도로의 별은 과거를 그리워하며 달려간다.
제른은?
언제나 빛나고 있는가? 영광을 향해 달려가나?
하루하루 망치질을 한다. 결과물에 언제나 만족한다.
즐거운가?
전혀. 전혀 즐겁지 않다.
공장의 기계와도 같다. 언제나 똑같게 움직이며 똑같은 삶을 살지.
인간이 기계와 같으면 그건 인간이라 할 수 있을까?
여러 생각이 언제나 제른의 머리를 스치고 있었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하루가 저문다.
빌어쳐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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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정말로 일요일인진 모른다. 하지만 명목상으로 7일에 1번은 쉬는 날이 지정되어 있다.
대장간을 닫고 잠시 거리에 나간다.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은 무표정하다.
어깨를 치며 지나가는 사람의 표정도 무표정하다.
모두가. 모두가. 모두가 그렇다.
그렇게 보인다.
커다란 광장에 나온다. 게시판 앞에 사람이 모여있다.
무시하고 분수대에 앉는다. 약간씩 튀기는 물이 머리카락을 적신다.
가만히 눈을 감고...
그저 가만히 있는다.
머릿속이 맑아진다. 심장 박동 소리만이 귀에 울린다.
고요하며. 평온하다.
이대로 죽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음. 역시 그건 아니려나.
공복감에 눈을 다시 뜨고 시계를 보았다. 오전 11시 27분. 아침을 먹지 않았으므로 조금 이른 점심을 먹기로 한다.
대충. 단골인 가게로 갔다.
마음이 안정되는 곳으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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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해석이 마구 나오고 있어!?
호오...
이건 또 구식 스레만의 장점이!?
뭐...일단 계속 하겠습니다.
"어서오시용!"
"여. 마르."
"...뭐냐. 젤. 너냐."
"그 확 바뀌는 태도. 좀 신경쓰이거든...?"
까만 흑발을 길게 늘어뜨리고 녹색과 파란색의 오드아이를 빛낸다.
흔히 "메이드복"이라 불리는걸 개조해 입고 있으며. 키는 제른보다 약간 작은 정도.
특이한 점은 역시. 머리에 조그맣게 솟아있는 너구리 귀.. 그리고 살랑거리는 꼬리.
마르지아 젤라토. 괴물중에서도 인간과 동맹인 "수인"중 하나다.
"소꿉친구인데다 맨날 들러주는데 좀 부드럽게 대해주면 안되냐?"
"감사합니다용 손님~♡ 이제 됐지. 자. 오늘도 똑같은거 시킬거냐."
"응. 간 요리로."
"...우리 가게에서 제일 인기없는게 그건데 넌 잘만 먹는구만."
"뭐랄까. 색다르달까. 투구풍뎅이의 내장을 비빈듯한 맛이 나서."
"줘팬다."
"죄송합니다."
약간 시끄러운 일상. 미소로 잘 포장된 얼굴로. 친구를 대한다.
그러나 이 사이에도.
"유열"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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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히로인이다. 받아라 요놈들아.(휙휙)
괴물들은 참 이상하다.
인간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놈도 있고.
조용히 밥만 축내는 놈들도 있고.
"똑똑하게도 빌붙어 사는 놈들도 있지."
"왠지 기분 나쁜데."
빈 접시를 테이블 맞은편에 앉아있던 마르지아가 가져간다. 부엌에서 식기가 부딫히는 소리와 물 소리가 들린다.
조용히 테이블 한쪽에 놓여있던 신문을 가져온다. 십자말풀이는...이미 다 풀어놨군.
세상. 아니. 도시가 돌아가는 모습이 세세히 적혀있다. 사진에 찍힌 사람들은 미소를 만면에 띄고 있다.
이 사람들은. "유열"을 가지고 있는걸까.
구석에 조그맣게 인간 한명이 도시에서 탈출했다는 기사가 적혀 있다.
이 사람은. "유열"을 찾아 떠난걸까.
신문은 그리 두껍지 않았다. 십자말풀이 하고 싶었는데 말야.
>>126
마미조는 그...동방?
비슷할지는 모르겠지만...일단 이 히로인 힘캐고...
오히려 방패 용사 성공담의 라프타리아 쪽이...?
신문을 곱게곱게 접어 다시 한쪽에 놓는다. 마르지아가 컵 두개를 들고 온다.
컵에는 밀크티가 가득 담겨 있었다. 마르지아가 자신의 밀크티에 각설탕을 넣었다.
예나 지금이나 단거 좋아했지.
"그래서. 요즘 일은 어떠냐."
"그저 그래."
"뻥까지 마."
"...조금 뭐랄까, 말로 하긴 어렵네."
"흐응..."
밀크티를 홀짝거린 마르지아가 신문을 집어들었다. 제른과 같이 십자말풀이 페이지를 폈다가 인상을 찌푸린다. "점장...이자식..."이라는 중얼거림도 같이.
"세상 참 별일이야, 바깥으로 나가는 놈이 있다니."
"그래도 그 사람은 나름 뭔가를 찾기 위해 간거겠지."
"결국엔 개죽음일 뿐이야...나도 엄마 아빠가 나갔다가 지금까지 안 돌아오고 있고."
자신의 어두운 이야길 하면서도 고약하게 킬킬 웃음을 띄는 마르지아. 구깃구깃 신문을 구기더니 쓰레기통에 던져넣었다.
"3점 슛~~~"
"안 들어갔네."
"음. 이 경기는 포기해야겠는걸."
농담 따먹기를 하며 살짝 웃는다. 뭐랄까. 약간. 아주 약간이지만 즐겁다.
아주 약간일 뿐이다.
제른은 의자에서 일어났다. 낡은 판자로 된 바닥이 비명을 지른다.
"가려고?"
"응. 집에 갈꺼야. 가서 TV나 봐야지."
"그래. 다음에 또 보자고....아참, 돈은 됐어. 이번엔 내가 살게."
"고맙다. 그럼."
끼익 끼익 소릴 내는 바닥을 밟고서 문을 연다. 어두운 안에서 나가려 하니 빛이 눈을 밝힌다.
문이 서서히 닫히고. 가게 안이 어둠으로 찬다.
마르지아는 자리에 앉아있다. 자신의 밀크티를 탁자에 천천히 내려놓았다.
"...한 모금도, 안 마셨네...젤..."
----
하루가 끝났다.
하루가 시작했다.
하루가 끝났다.
하루가 시작했다.
하루가. 또 하루가. 또 하루가.
공장의 기계는 똑같이 돌아간다.
인간은 기계라고 부를 수 있을까.
제른은 기계라고 부를 수 있을까.
-그런데.
제른이라고 하는 기계가.
아주 약간. 아주 약간.
오작동을 일으켜 버렸다.
그리고 그 오작동은.
제른이라고 불리는 기계가.
인간이 되게 하였다.
----
정신이 멍하다.
주변의 시선이 따갑다.
저 앞에선 뭐라고 하고 있는거지?
저 사람은 또 누구지?
마르지아가 옆에서 날 붙잡고 흔들고 있다.
"-해서. 바깥에 나갈-"
바깥에. 나가?
순간 제른은 깨달았다.
자신이 지금 오른손을-하늘 높이 들고 있었단 것을.
-----
(영알못)
"그래서. 오늘은 왜 또 아침부터 대장일도 내팽겨치고 온거야."
"...니 얼굴이 보고 싶어서."
"헛소리."
"사실인데."
"뭐...그,그럼 좀더 예쁠때 오는게...라고 할 줄 알았냐 머저리야."
"...일 하기 싫어. 오늘은 쉴거야."
"그러면 얌전히 자택 경비나 하라고."
마르지아가 부루퉁한 표정으로 말한다. 계란과 베이컨을 입으로 밀어넣는다.
"자택의 안전은 이상 무입니다 사령관."
"음. 수고했다 젤 대원...이랄까. 뭔데 이 뜬금없는 개그.~
"그냥..."
"...너 좀 많이 이상한거 알고있냐? 뭐랄까. 요즘들어서 기운 빠지는 몰골을 하고 있다...라는?"
"그래...?"
"고민이 있으면 누님에게 말해! 전부 들어줄게!"
"귀찮은 누님이 있어서 고민이에요."
"기각."
만담을 주고받으니 아침 식사가 끝났다. 앞에서 기다리던 마르지아가 접시를 들고 부엌으로 갔다.
"...후우..."
요즘. 왜 이러지.
몸이 나른하다. 정신이 없다.
다 지루하고, 구역질나고. 쓰레기같아.
정말로. 죽어버리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기각. 역시 좀 아니지.
잠시 후. 마르지아가 체스를 들고 왔다.
"아때? 어차피 한가한거. 오랜만에 몇판 두자고."
"괜찮지. 뭐 내기라도 할래?"
"이마 맞기."
"나보고 죽으란 소리냐."
"명치 맞기."
"맞구나. 이마 맞기로 하자고 그럼."
대결이 시작되고. 빠르게 전투가 속행된다.
체스라는건-전쟁이다.
왕이 다른 왕을 쓰러뜨리고.
나라를 집어삼키는 전쟁.
...어쩌면. 이 전쟁 또한. "유열"이라 여기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체크."
"엇...언제 비숍이 먹힌거지..."
"한눈팔지 마 멍청아. 무슨 생각 하는거야?"
"딱히...아. 퀸 먹혔다."
"예나 지금이나 참 못하네..."
한창 전투가 속행되어. 오도거도 못할만큼 제른이 몰렸을 때-
"-나와서 광장에 모여 주시기 바랍니다!!"
바깥에서 소리가 들렀다.
겨우 살았다.
----
광장에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그 가운데. 높아보이는 사람이 한명.
그리고 그 사람의 양 옆에 두명.
"시민 여러분은. 전부 들어주십시오!!"
높아보이는 사람 옆에. 종이를 든 사람이 외쳤다.
"현제. 이 도시 안에서 죄수 한명이 탈출했습니다!! 협조가 필요합니다!!"
죄수?
아아. 그 신문에 나온 녀석인가.
"으응, 그래서 뭐...찾아오기라도 하란건가?"
"여기 계신 시민 여러분중에!!"
그것은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와서-
"바깥으로 나가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나는 숨을 멈췄다.
----
여기까지!!
적절한 커트!!
인물표 갱신
제른 베르크
신장 178cm
몸무게 79kg
도시 최고의 대장장이.
유열을 찾고 있다.
마르지아 젤라토
신장 172cm
몸무게 말하면 죽인다kg
제른의 소꿉친구 수인.
기묘한 음식점에서 일한다.
아쿨라이더
???
>>158
일단 딱히 나가면 안된다는건 없지만. 다들 범죄 취급합니다.
이번에 나간건 진짜 죄수지만요.
러시아어로 아쿨라는 상어.
아쿨라이더=상어라이더
이☆몸
위에 그림을 올렸습니다.
데헷☆
앞으로도. 대부분의 캐릭터는 이미지가 올라올겁니다!
물론 컷신같은 형식으로 진행중에도 그림이 나올 예정이지만...
질문이나. 잡담이라도 하실 거 있나요?
대충 그려본 지도.
도보로 걷는다면 체르노브리아에서 꿀꺽늪까지 2~3주정도. 자파히로시모까진 1달하고도 1주~2주정도네요.
언어는 인간도 로봇도 모두 같은 언어를 씁니다. 사투리등의 차이는 있지만.
물론 있죠. 아예 화합을 위해 싸우는 비밀부대도 ㅇ...아 말실수.
내일은...잘 모르겠네요. 가족끼리 어딜 좀 가서. 올 수 있으면 오겠지만.
이곳은 미래세계입니다.
일단 판타지랑 결합된 덕에, 왠만한건 다 있어요.
슬슬 졸리네요. 내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요나라!
폭발사산!!
이거 깜빡했다.
그나저나. 진행에 참가해 주실 분이 게시니.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182
에...
곤육맨 란도셀 리코더...
큭, 머리가...
>>186
어...
그때 먹은 소시지 맛있었습니다.
네.
그래요 뭐...
사실. 그때 이후로 이 스레를 다시 세워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심심해서 세웠습니다. 네.
그럼 다시 본론으로 가서. 진행해볼까요?
아. kof가 재밌다.
잠시만.
바깥으로 나간다-는게. 무얼 의미하는진 분명하다.
안전한 새장 안을 벗어나.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야생으로 나간다.
맹수가 덮칠지 모른다. 천둥이 내리칠지 모른다.
다른 동족에게 죽임 당할지 모른다.
"경찰은 손이 더 필요하다 판단하였으며...나가서 죄수를 잡아오는 시민에겐 막대한 보상이 있을 것이오!!"
막대한 보상. 막대한 보상이다.
하지만 죽으면 소용없다.
바깥으로 나간다는건 죽음을 맞이한단것과 똑같다.
자살행위다. 죽으라는 소리다.
그런데 왜 지금 나는.
몸이 떨리고 있는걸까.
주먹이 굳게 쥐어진다. 동공이 떨린다. 숨이 가빠진다.
심장 소리가 세상을 가득 채운다.
"...젤...?"
바깥에 나가면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넓은 죽음의 평야. 하늘에서 내리치는 죽음의 비.
인간을 혐오하며 살해하려드는 로봇들. 배가 고픈 괴수들.
그리고?
그리고 뭐가 있을까.
제른이 찾는게 그곳에 있을까?
있을리 없다.
이 새장 안에서 오래오래 살면 되는거다.
머리는 그렇게 외치고 있다. 하지만 마음이 외치고 있다.
"유열".
"유열"이다.
분명 "유열"이 기다리고 있을것이다.
어떤 형식일진 모른다. 잘근잘근 씹혀 삼켜지는 순간 유열을 느낄지 모른다.
머리가. 이성이 울부짖는다.
그럴리 없어. 죽음뿐이야.
"...젤? 왜 그래?"
하지만 더 깊은-깊고 깊은 곳 안에서 울부짖는 그것이..
"-어?"
손을 들게 만들었다.
----
kof가 재밌다
헤헤헤헤헤
"...어...?"
마르지아는 정신이 멍해졌다. 지금 자신의 시선에 비치는게 무엇인가.
그것은-자신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죽음의 경계에 발을 들이는 장면이다.
"...젤...? 너...너...지금 무슨짓이야..?"
눈이 떨린다. 호흡이 빨라진다. 눈 앞의 상황을 믿을 수 없기에 그리고-인정할 수 없기에.
"젤...너...너 지금 뭐하냐고!? 어!? 뭐하고 있냐고 머저리야!!"
가장 친한 친구의 멱살을 잡는다. 지금 머릿속에 몰아치는 이 감정은 부논일까 슬픔일까. 아니면-
"너...너 지금 무슨 짓을 한건지 알곤 있어!? 알곤 있냐고!? 어?!"
고개를 억지로 돌리게 해 눈을 똑바로 쳐다본다. 마르지아는 그때-사뭇 놀란 감정을 느꼈다. 제른의 눈에는 어째서인지 모르겠는. 근거없는 의지가 가득 차있었다.
"이 머저리야!! 나가면 죽는다고!! 모르는거야!? 잘 알잖아!! 지금까지 나가서 돌아온 사람은 없어!! 너도 죽을거라고!! 죽을거란말이야 바보야!!"
높이 올라간 오른팔을 내리려 손을 뻗었다. 힘이 잔뜩 들어간 팔은 내려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마르지아는 제른의 가슴팍을 때리기 시작했다.
"바보야! 이 바보 자식아! 왜! 어째서야 왜! 어째서 나가려는건대 왜! 바보야! 바보 자식아! 바보가..."
눈에서 뜨거운게 흐른다. 뭐지. 어째서 이렇게 괴로운걸까.
"-해서. 바깥에 나가게 된 용감한 시민이 나타났습니다."
마르지아의 귀가 쫑긋하고 선다. 제른의 얼굴에는 여전히 의미모를 의지가 차 있었다.
"바깥으로 나가게 된건-우리 도시 최고의 대장장이이자 용사인..."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
이대로 나가면 안돼. 나가지 마. 나가지 말아줘. 여기서 나랑 있어줘.
"-청년. 제른 베르크입니다!!"
마르지아의 마음 속에. 절규가 퍼졌다.
----
제른은 집에 돌아와 의자에 걸터앉았다.
앞으로 1주일.
1주일 있다가 바깥으로 나가게 된다.
무섭다.
너무도 두렵고 무서운 마음이 든다. 바깥에 나가서 찢어발겨져 죽는건 아닐까.
기쁘다.
너무도 기쁘고 홀가분한 기분이 든다. 바깥에서는 나의 "유열"을 찾을 수 있을까.
복잡하고도 미묘한 감정이다. 마르지아는 나에게 폭언을 마구 내뱉으며 구타하더니 비틀거리며 쓸쓸한 발걸음으로 돌아갔다.
아팠다. 마음이 아팠다.
아니 뭐 몸도 아프지만 마음도 아팠어.
더럽게 세네.
지금까지 바깥에 나가서 돌아온 사람은 0명.
하지만 생각했다. 아마도-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 정착한걸지도 모른다.
여러 생각이 든다. 머리가 아프다.
일단 자는게 좋겠어.
----
프롤로그-Wish You Were Here-이 종료되었습니다.
질문 따위가 있다면 받겠습니다.
>>204
일단 뭐. 대충은 있습니다.
마르지아랑 모의전도 많이 해 봤구요.
팔은 그냥 대장일하다 잃었어요... 거창한건 없어요...아마.
kof가 너무너무 재밌어서 진행도 잊어버리겠습니다
헤헤헤헤헤
계속하죠.
제른의 아침은 언제나와 같았다.
간단하게 세면을 하고 아침을 먹었다. 이번엔 제대로 집에서.
하지만 오늘은-아마도 계속. 다르다.
모루와 전시된 검 등 여러 도구에 하얀 천을 덮는다. 아궁이의 불을 끄고 [영업 끝]이라 적힌 펫말을 내건다.
이제 이 가게는. 내가 돌아올때까지 닫아 놓는다.
모루에. 녹이 슬지 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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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가며 그나마 아는 얼굴인 사람들과 인사를 나눴다.
"베르크 씨...진짜냐고..."
"아아. 그 낫 말인데. 몇십년은 갈테니까. 내가 돌아올때까지 잘 써라."
"말리고 싶긴 하지만...베르크 씨가 마음 먹었다면 어쩔 수 없죠. 행운을 빕니다..."
손을 꼭 맞잡고 인사를 나눈다. 온기가 전해진다.
이 온기를 다시 느낄 수 있는날이 언젠가 올까.
"정말이신가요...왠지 아쉽네요. 다시는 여기 들를 수 없다니."
"불길한 소리 하지 마세요. 다시 돌아와서 열겁니다."
"그렇게 되면 정말 좋겠네요..."
검을 만들어준 부인에게 인사를 건넨다.
이 걱정을 다시 받을 수 있는 날이 올까.
"..."
마르지아는. 나오지 않는다.
가게 문 앞에 독한 술병이 잔뜩 놓여있다.
나 때문이겠지.
나는 터덜터덜 걸어. 다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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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를 반짝거리게 닦는다.
간단하게 옷을 챙겨입고. 허리춤에 온갖 재료와 도구를 쑤셔넣는다. 더플백 안에 필요한 물품들을 넣고서 등에 맨다.
준비는 전부 되었다.
사실 전부 되진 않았지만. 그것만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마르지아..."
예전부터 쭉 함께했던 정말로 친한 친구.
그 애에게 작별인사를 하지 못한다는게 정말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
이끌리고 있다. 저 바깥으로 이끌리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더플백을 들쳐매고. 손 마디를 한번 뚜둑. 꺾었다.
"가 보자고. "죽음"을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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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어남. 어제는 컴퓨터를 빼앗겨 자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제대로 진행하죠. 누가 있으을까?
오늘의 kof는 어떤 팀을 짤까요...
음. 아랑전설 스페셜 팀을 짰습니다.
깁갑환. 료. 테리.
방금 전북익산을 가드당한..ㅠㅠ
그나저나 kof는 예전부터 참 인기작이죠.
상당히 주가가 떨어져 철권등에 밀리는 요즘입니다만.
아직도 재미있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철권 하니까 철권도 하고싶다.
그나저나 이만큼 기다렸는데 사람이 안온다는건
망했다는거겠죠.
에라이.
그런 의미로 8시쯤 다시 체크.
안녕하세요 여러부운?
안녕하세요 처음 오신 당시인.
당신께는 선물을 드리도록 하죠오.
상어랍니다.
상어를 받았다는건 정말 좋은 일이라구요.
어장주는 상어를 정말 좋아합니다.
멋지죠. 귀엽죠.
향유고래나 범고래같은 녀석이나. 로브스터나 킹크랩같은 갑각류도 좋아합니다만
역시 최고는 상어죠. 본편에도 상어가 나온답니다.
최고다! 상어씨!
잠시 상어에 대한 찬양을 하겠습니다.
바다의 난폭자이신 상어님. 배가 부를땐 더 이상 먹지 않는 금욕적인 면도 갖추시고 악마같은 모습도 갖추신 상어님.
날카로운 눈으로 우릴 궤뚫어 보시고 칼날같은 이빨로 모든걸 가르는 상어님.
그 모든것은 오직 상어니만을 위한것이니. 오오 상어님이시여.
상어-멘.
상어에 대한 찬양도 했겠다. 본편 진행해보죠.
상어 최고.
"그대. 제른 베르크는 위대한 영웅으로 후대까지 기억될것이니..."
눈 앞의 높으신 분이 사람들을 모으고 내게 말을 하고 있다.
솔직히 말해서. 귀에 전혀 들어오지 않는다.
지금 느껴지는건. 심장 소리. 주변의 시선.
아무리 둘러봐도 없는 마르지아의 허탈한 감정 뿐이니까.
"-가라! 위대한 탐험가여! 목적을 완수하고. 반드시 돌아와 주길!"
아. 가라는 명령 떨어졌다.
잠시 뒤를 돌아봤다.
사람들의 눈에는 동정하는 듯한 감정이 차 있었다. 마치 도축장의 돼지를 보는듯한 눈.
뭐. 지금 내 입장은 비슷할까.
그에 반해 높으신 분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 차 있다.
자신이 나가지 않았다. 저 멍청이가 죄수를 잡아와 줄 거다.
뭐 그런 생각이라도 하고 있는걸까.
덜컹. 하고 커다란 문의 벨브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수많은 톱니바퀴가 돌아가며 증기를 내뿜는다. 천천히 문이 열리며 빛이 안으로 새어 들어온다.
발걸음을 천천히 내딛기 시작한다. 하나. 둘.
한발 내딛을때마다 가슴이 이상하게 아파온다. 입술을 꽉 깨문다. 전력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나는-
"아아..."
처음 본 하늘은, 어두웠다.
어둡고 어두운, 칠흑같은 하늘 안에-
보석들이 박혀.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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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어이 너
죽고싶냐 참치.
내가 나가자마자. 문은 도로 닫히기 시작했다.
끼이이익. 하고 커다란 소릴 내며 닫혀. 곧 이 세상에 나 혼자만 남게 된다.
어둡고 검은 주변. 혼자 남은 몸.
갑자기 등줄기가 서늘해지고. 오한이 달린다.
정말로 자신은 바깥으로 나온 것이다.
정말 두렵다. 정말 기쁘다.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나는 뭘 할지부터 생각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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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
어이 너 고양이냥.
죽고싶냐 냥. 내일 7시까지 아쿠아리움으로 나와라냥.
"...우선은 이 정도려나."
나간 죄수를 찾을 방법은 거의 없다. 아니. 없다고 보는편이 낫겠지.
그렇다면 지금부터 제른이 할 일은 무엇인가.
""유열"찾기지."
제른이 바깥으로 나온 궁극적인 이유. 그건-자신의 "유열"을 찾는 것이었다.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은 전혀 없다. 오히려 다시 돌아가는게 좋을거다.
그러나. 어디엔가 있을것이다.
그런 의미모를 자신감이 솟구치고. 제른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일단은. 야영이라도 해야 하는거 아닌가."
주변은 넓고 넓은 황무지. 군데군데 말라 비틀어진 나무들이 보인다.
제른은 지금부터...
1-이 자리에 장작을 모아 야영하고. 내일부터 탐색을 시작한다.
2-쉴 시간도 없다. 바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하 2.
>>238
체셔캣한텐 이길 자신 없어.
내일은 잠이나 자야지.
>>242
냉정하게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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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른은 생각했다. 자신의 몸 안은-기묘한 흥분으로 가득 차 있다.
사실 세상에 이성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생각 전에 몸이 움직이는 법이다.
위험할거라는 생각도 하지 못한채-제른의 몸이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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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하 다이스(1~10)
밤 +1
"이건..."
길을 가다 발견한건. 멧돼지처럼 보이는 괴물.
머리에는 뿔이 돋아나 있고. 삐죽한 갈기가 위협적이다.
거기에-보통 멧돼지보다 더 커다래서. 마치 키 큰 말 같은 크기.
그러나-이상한 점이 하나 있었다.
매마른 황무지인 땅에 누워. 몸을 떨며 가쁜 숨을 내뱉는다는거다.
잘 보니. 배 부분에 커다란 베인 상처가. 피를 내뿜고 있었다.
괴로운 듯 꿰엑거리는 멧돼지 괴물에게. 제른은 다가간다.
눈 앞까지 가자 멧돼지 괴물은 눈을 굴려 제른을 본다. 그리고 도망칠 생각인건지 일어나려 한다.
그러나. 일어서지 못하고 다시 드러누웠다.
그리곤 천천히 눈을 감고. 눈물을 흘렸다.
자신이 죽는다는걸 깨닫기라도 한 것 처럼.
괴물에게도 눈물은 있다.
마르지아를 통해. 그건 이미 알고 있었다.
제른은...
1-목을 찌른다. 편하게 만들어 준다.
2-상처를 치료한다. 조금이라도 더 살도록 돕는다.
3-자유 앵커.
직하.
제른은 생각했다.
이 녀석은. 아직 살 수 있어.
더플백에서 의료도구를 꺼낸다. 간단하긴 하지만 치료는 가능하다.
"조금만 참아."
상처부위에 약을 바른다. 괴로워하는 소리가 퍼지고 몸부림을 친다.
"가만히 있어! 치료하는거니까..."
그 말 한마디에. 몸부림이 멎는다. 그리고 눈으로 가만히 제른을 응시한다.
내 말을-알아듣기라도 한건가?
붕대를 감아서 치료를 마치고.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자. 이제 나을거야."
멧돼지 괴물은 제른의 손에 코를 부빈다. 이런걸 죽일 수 있겠는가.
"..저...혹시 내 말 알아 듣니?"
멧돼지 괴물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ㄱ, 그럼 말은? 말은 할 수 있어?"
이 이야기엔 답이 없다. 말은 할 수 없단걸까.
"그렇구나..."
멧돼지 괴물을 더 쓰다듬어 줬다. 제른의 행동에 기뻐하는 듯 코를 밀어 붙인다.
어떻게 보면 이건-첫 친구라는걸까.
제른은...
1-이제 자자.
2-좀더 움직여 본다.
3-자유 앵커.
직하.
이젠 밤이 깊다. 하루 밤을 보낼만한 장소를 찾아야 했다.
제른은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 하지만 멧돼지 괴물은 제른의 옷을 물고서 놔주지 않았다.
"이거 놔줘. 잘 장소를 찾아야 해."
이렇게 말하니. 멧돼지가 물고있던 옷을 놓고 옆으로 돌아 누웠다.
그리고. 자신 옆의 빈 공간을 발로 텅. 텅 하고 두드린다.
여기서 자라는 걸까.
제른은...
1-여기서 잔다.
2-간다.
3-자유 앵커.
직하.
어라..
다들 가신걸까.
으아아아
이름도 인증코드도 다 까먹다니
나 뭐래 어휴 부끄라워라.
아침에 일어나니. 분명 몸을 기대고 있던 감각이 사라져. 메마른 대지의 포옹을 받았다.
눈을 비비며 일어나. 어제 일을 회상해본다.
"가 버린 걸까..."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돌렸다.
"...어?"
옆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게 있었다.
직하 다이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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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자아 성별 결정이다.
이건...안타깝네요.
히로인 2는 다음 기회에 보는걸로.(웃음)
눈 앞에 있는건-뭔가. 커다란 것.
온 몸을 해골로 치장한 모습은 음침하기 짝이 없다. 팔에는 커다란 건틀릿. 진한 자주색 후드로 얼굴까지 감쌌지만. 들창코와 커다란 엄니까진 감출 수 없다.
"고맙다 필멸자여...그대 덕분에, 이렇게 살아날 수 있었다..."
"어...그니까..."
"아아...소개가 늦었나..."
커다란 덩치를 가진. 어제 밤 까지만 해도 "멧돼지 괴물"이었던 그건. 천천히 가슴에 손을 얹고 자신을 소개한다.
"나는 >>268...오크 부족의...흑마법사다...라곤 해도. 마법을 쓰는 격투가에 가까울테지만..."
테레나스라니.
이건 또 뒤에 메네실을 붙이면 어울릴듯한 이름이.
잠시 과자 한봉만 사오겠습니다.
사왔습니다.
그리고. 테레나스라는 이름이 별로면. 다시 지을 수 있는데 어때요?
아르토리우스는 죽었고. 그윈은...
아니 잠깐 애초에 다크소울이잖아요.
과자 좀만 먹고 재개합니다.
난...과자를 음미하며 먹지☆
사실 조금 쉬었습니다. 데헷.
그럼. 좀 이따 바로 시작할게요. 진짜로.
소시지 먹다 간것처럼 가진 않으니까!
아마도?
아뇨. 사실 그때...
상어남 : 소시지 맛있다. 우왓 자격증 시험 봐야 하네. 공부해야지.
열공열공
상어남 : 어라. 스레 진행하려는데 안한지 너무 오래 지났다. 어쩔 수 없네. 포기하자.
라는 전개였던걸로 기억하는데...
...
죄송합니다!!(큰절)
모두들...!
흐윽. 저 꽤나 감동했습니다.
특별히 다음 탐색 다이스에 +2 해드릴게요.
"테레나스..."
그의 이름도 이름이지만. 다른 것에 주목했다.
오크? 거기에...흑마법사? 아니 애초에. 어떻게 돼지에서 변한거지?
"...차림을 보아하니...막 나온 인간이군. 궁금한게 있나?"
제른은. 질문을 하기로 했다.
하2 질문.
"여러가지 있지만...일단. 몸은 괜찮아?"
"응급처치는 꽤나 훌륭하더군. 일어나자마자 바로 영혼 전환으로 회복했다."
그의 근처를 잘 보니. 말라 비틀어진 늑대같은 괴물 하나가 쓰러져 있었다.
마치-뼈밖에 안 남은 것 같다.
마법이란건 저렇게나 위험하고 살벌한걸까.
"종족은...오크? 돼지가 변이한게 맞아? 그리고 당신은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거야? 상처는 어쩌다가 생긴거야?"
"질문은 한번에 한개씩이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던?"
그렇게 말하고 테레나스는 근처의 평평한 바위에 앉아 허리를 두드렸다. 할아버지같아.
"지금 '늙은이같아.'라고 생각했다면 정말 실례이니. 생각을 거두는게 좋을거다."
"우와 맞췄어 데단하다."
"맞춘거냐..."
굿바이!!
"그래...어디부터 시작할까..."
짧게 깎은 턱수염을 어루만지며 이야길 잇는 테레나스. 표정은 사뭇 진지하다.
"우선, 나는 오크가 맞다. 그 사건 이후로 돼지가 변이해 태어난 존재...굳이 말하자면 수인이기도 하지만. 사람들은 별로 그렇게 치지 않더군."
참 아쉬워, 인간과의 동맹은 재미있어 보이는데...라고 중얼거린뒤. 계속 말한다.
"온 곳은 저 너머의 "꿀꺽늪"이다만. 자넨 잘 모르겠지? 늪에 들어오는건 모두 꿀꺽. 하고 삼킨다 해서 꿀꺽늪이다. 이름 지은 사람의 센스가 보통이 아냐. 참 귀여운 이름이란 말이지."
꾸힉힉. 하고 왠지 돼지같은 웃음소릴 낸다.
...귀여운 이름인가?
"가는 곳은...그래. "붉은바위 산맥"이다. 말 그대로 붉은색 바위로 이루어진 산이지. 뭐...검은 색에 가까워 보이지만..."
흐음, 하고 잠시 생각에 잠겼던 테레나스, 그리고 다시 말한다.
"상처는...딱히 말하고 싶진 않은걸. 꽤나 싫은 이야기라서."
쓴웃음을 짓는 테레나스. 이건 정말 말하기 싫은거겠지.
"그럼, 이 정도면 도움이 되었나?"
어떻게 할까?
1-계속 질문한다.
2-그만 됐다.
3-자유 앵커.
하 2.
음? 다들 주무시는걸까요.
"혹시. 나 의외의 인간은 본 적이..."
"흐음...며칠 전에 보긴 했다만. 곧 잡아먹혔지."
곧 잡아먹혔다-라는 말은.
"커다란 괴물에게 꿀꺽. 하고 삼켜지더군. 그런건 일상이야."
역시나. 며칠 전에 봤다면. 아마 그 죄수일지도 모른다.
"고마워. 도움이 많이 됐네."
"그럴리가. 난 죽을 뻔했는데. 너에게 구원받은거다. 은혜는 커. 이걸론 다 갚지 못하지."
천천히 일어난 테레나스는 엉덩이를 털고. 허리를 한번 뚝. 꺾었다.
"어디로 갈 생각이지? 갈 곳은 있나?"
"아니..."
"그럼 지도를 한장 주겠다. 난 여분이 있으니 괜찮아."
제른은 테레나스에게서 지도를 받았다. 지도엔 주변의 지리가 나와 있다.
"여기서 이틀 정도 걸으면 인간의 마을 하나가 있다. 난 오크니까 무리지만. 너라면 거길 목표로 하는것도 좋겠지."
"체르노브리아 외에도. 인간이 사는곳이 있는거야?"
"아아. 물론. 수도없이 많다."
제른은 내심 가슴이 뛰는걸 느꼈다.
다른 인간. 그 인간들은 내게 "유열"을 가져다 줄까.
"그럼 뭐...각자의 용건은 끝난건가?"
"...아마도?"
"그럼 난 계속 가야겠군. 갈 길이 급해서."
제른은...
1-같이 가자 한다.
2-헤어진다.
3-자유 앵커.
//여기서 동료 분기점입니다. 잘 선택하세요. 하 2.
이거 아쉽네요...
마르지아는 영원히 새장 안에 갖히게 되었답니다.
베드 엔딩이네요 이거. 음.
궂이 설명을 하자면...
테레나스와 헤어진다-몬스터가 습격-마르지아가 갑자기 난입. 도와준다-너같은 약골은 걱정되니까 도와주러 왔다-동료
인데.
테레나스와 험께간다-내가 없어도 잘 있겠군.-쓸쓸한 웃음과 함께 돌아간다
랍니다.
사실 어느쪽을 선택해도 테레나스는 동료가 됐지만...이미 지난거니깐요 뭐...
하지만!
전 히로인을 보고싶은 어장주.
특별히 2번루트로 가겠습니다.
마르지아챤 다이스키다요.
음...시간이 이렇게 됐었나.
일단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만. 어떠셨나요?
질문 같은게 있으면 하셔도 좋아요. 안 하시면 그냥 갈게요...
마르지아
호쾌. 이 한마디로 축약 가능한 성격. 방해되는건 무조건 때려부수고. 화도 불같이 잘 낸다. 하지만 상당히 정에 약하고. 울기도 잘 우는 아이.
성향은 선에 가까운 중립. 무기는 브로드 액스.
테레나스
상당히 신중하고 진중한 성격. 몸보단 머릴 먼저 굴리는 편이며 냉정한 편이다. 의협심이 상당해 받은 은혜는 잊지 않는다. 작은 개그에도 잘 웃는다.
성향은 중립. 무기는 靈碎拳(영쇄권. 흑마법과 권법을 조합한 위력적인 권법.)
제른이 현제 가진건 망치. 옷가지. 각종 재료. 의약품. 마르지아가 선물해줬던 펜던트. 이렇게입니다.
기연...은 기이한 인연인가요? 그렇다면 오게 되겠죠. 분명히.
아. 지도는 위에 올린 그림과 비슷합니다.
돈은 일단 제대로 챙기긴 챙기고 나왔으니.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 망치...휘두르면 얼마나 아픈데요!?
저 위에 제른을 그린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큽니다 저거.
근접에서 빡 박으면 골로 가죠 그냥. 그리고 애초에 제른은 탱커라서...
네.
왜요?
무슨 문제 있나요??
사실 망치를 2개 들고 다니니깐 문제 없습니다.
쪼꼬미 망치. 큰 망치.
제른-메이스 전사. 탱커.
마르지아-도끼 전사. 딜러.
테레나스-흑마 격투가. 딜러 겸 디버퍼.
상어-상어.
의 포지션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뇨. 그게...
음. 전투 시스템 설명을 해드려야 하나.
록맨 에그제 게임 해보셨나요?
거기 보면
□□□ □□□
□●□ □●□
□□□ □□□
□=빈 패널
●=플레이어 및 적.
이런 식으로 되는데요.
제른은 반드시 자신 포함으로 4인 파티를 짜. 배틀을 합니다.
일반공격과 일부 스킬은 한 대상에게 지정해서 쓰지만...
예를 들어. 마르지아의 기술인 [29식 블랙 데스 스톰]의 경우.
■□□
■■□
■□□
의 범위를 가져. ■안에 있는 적들 모두에게 타격을 합니다.
그니까...대충 말해서. 전략 시뮬레이션을 rpg식으로 한다 생각하심 편해요.
나중에 추가로 설명을 드리죠!
이누야샤 플레시게임. 적당한 예네요.
그 외에도 이동하지 않아야 쓸 수 있는 "고정기"라든가 여러가지 있지만...
일단 추가로 설명드릴건 이정도려나요.
HYPER-ULTRA-MAXIMAM
3개의 필살기입니다.
공격은 다이스를 굴려 사용하고. 다이스를 굴려 나온 값을 "축적" 합니다.
다이스값 10으로 하이퍼를. 30으로 울트라를. 50으로 맥시멈을 사용합니다.
영어 쓰기 귀찮네요.
기본적으로 동료의 친밀도를 올려 스킬을 개방하고. 막강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술들을 잘 쓰면. 역전도 순식간에 가능! 이란 느낌일까요.
뭐. 대충 이런 시스템이 있단것만 알아 두세요.
그건 그렇고...자야겠네요.
안녕히!
으음. 어제는 죄송했습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어서...
사실. 평일엔 진행이 약간 힘든 감이 없지 않네요...일단 인양.
시간이 난 상어남입니다. 야호.
그럼 뭐...진행은 좀 힘들고. 잡설이나 떨어보죠.
일단 이 스레는 뭐. 옆동네에도 세웠던 스레입니다만.
처음부터 세게관을 제대로 잡고 시작한다는게 다르죠.
거기서 나온 곤육몬씨(?)는...언젠간 나올지도 몰라요...?
그나저나 제가 좋아하는 이야길 하고 싶어졌습니다.
KOF는 재미있죠.
격투 게임은 진짜 좋아합니다.
이 스레에도 격투가 NPC가 왠지 많이 나옵니다...?
야악간 이야길 풀어 보자면.
제른은 어릴적부터 마르지아랑 가깝게 친하게 지낸 사이입니다.
물론 제른을 마르지아가 끌고 다닌것에 가깝지만요...
힘캐 최고!
음. 뭐랄까.
안녕하세요? 라면서 오는 사람이 없군요.
잠이나 자야지!
10분만 기다리고.
엄청나게 느린 반응이라! 이건 약간 무리가...
음...그럼 뭐..
평소대로 밤 10시쯤 오거나. 아님 내일 오겠습니다.
그럼!
이젠 소시지 때문에 떨 필요 없다...
내가 왔다!
내가! 체크를 한다!
깜빡했다.
....
내일 봅시다!!
혹시 몰라서 기다렸는데 말이죠...
...
진짜로 내일 봅시다...
후후...
후후후...
후후후후...
아하. 아하하하하하!
이 상어남을 뭘로 보시는겁니까?
캐릭터 썰이나 풀면 되죠...(시무룩)
가아끔 이렇게 캐릭터 썰을 풀게 될 건데요.
이 경우에. 이미 알고 있는 캐릭터의 썰을 풀지. 아님 아직 안 나온 캐릭터로 할 지 정하게 됩니다.
단! 주인공에 대한건 철저히 봉인!
그럼. 누굴 풀까요? 뭐. 마르지아나 나올 것 같지만...
세상에?!
뚱뚱한 오크가 뭐가 좋다고...
허름하디 허름한 천막.
그 근처엔 유혈과 시체가 낭자해. 비린내나는 싸움이 있었음을 알린다.
그리고 그 안쪽. 안쪽 깊은 곳에.
작은 종이 몇 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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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XX년 4월 2일
지금 상황은. 나로써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억지로라도 이해해야 하기에. 글을 써 정리하기로 했다.
지금 나는 약 1달정도를 기절해 있다 깨어난걸로 보인다.
몸은 잘 움직이지 않고. 정신이 몽롱했으며. 머리가 어지러웠다.
가장 큰 점은. 내 눈높이가 높아졌다는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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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XX년 4월 7일
처참하다. 주변이 전부 황무지나 불바다. 둘 중 하나로 변해있다.
내가 지금 밟고 있는건 녹색 풀이지만. 이것도 곧 누렇게 변하겠지.
지금까지 돌아다니며 내가 얻은 정보중 하나는. ...들...이젠 괴물이라 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그런것들이 지천에 깔린 것이다.
아무래도 폭주한 ...과 ...가 ...에 접촉. 변이해 생겨난것들일지도 모른다.
괴물들은 평범한 동물처럼 지냈다. 먹이사슬이 있는 듯 했고. 질서와 균형을 지키고 있다.
물론. 무진장 커다란 것들이 그러고 있는게. 좋은 풍경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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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XX년 6월 21일
여기서의 생활은 나쁘지 않다. 밥도 먹을 만 하고. 친구들도 좋다.
하지만 인간을 잡아와서 찢어먹는건 그만 했으면 좋겠다. 야만적이잖아.
21XX년 11월 3일
겨울인데도 그리 춥지 않다. 여름 때도 그랬다. 마법의 영향인가?
최근. 주변의 커다란 건물을 탐색하다 두꺼운 책 하나를 발견했다.
흑마도. 라고 적혀있다.
마법서라도 되는걸까. 연구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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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XX년 ㅁ월 ㄱㅎ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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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XX년 날짜 세기도 싫어짐.
최악이다. 정말 최악이야.
이 기록은 누군가가 봐 줬으면 하는 형태로 형식을 바꾼다.
최근에. 책을 계속 연구하다 얻은 게 있다.
그건 ...가 ...한다는...
(불타버려 읽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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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XX년
내 친구들이 날 죽이려 든다. 마법을 경계하는걸까. 아님 그냥 내가 필요 없어졌기 때문일까.
나는 붉은바위 산으로 간다. 거기서 다른 마법사와 만난다.
한시가 급하다. 만약 이 글을 읽는게 마법사라면 거기로 와ㅈ
(그 이후, 선 하나가 쫙 그어져 있고. 종이는 피로 물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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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XX년
나쁘지 않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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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나스에 대한건. 지금으로썬 이정도.
어떤가요?
>>366
그것고 있죠! 이걸로 상처의 정체가 밝혀졌네요.
일단 이걸로 테레나스는 끝!
뭐. 더 궁금하신게 있나요?
인물표 갱신
제른 베르크
신장 178cm
몸무게 79kg
도시 최고의 대장장이.
유열을 찾고 있다.
현제 바깥으로 나가. 테레나스와 헤어짐.
마르지아 젤라토
신장 172cm
몸무게 말하면 죽인다kg
제른의 소꿉친구 수인.
기묘한 음식점에서 일한다.
술독에 빠져 울고 있다.
테레나스
신장 227cm
몸무게 197kg
흑마법을 쓰는 격투가 오크.
증대한 비밀이 있다...?
아쿨라이더
집행자.
>>369
테레나스는 다른 오크보다 덩치는 좀 작습니다. 그리고 배가 좀 튀어나와서. 그렇게까지 신체능력이 좋진 않습니다. 평균이상의 신체능력은 있지만.
흑마법은 상당히 잘 씁니다. 격투기에 조합해서 쓰는데 상대의 생명력을 빼앗거나 하는등. 응용이 장난 아닙니다.
제른의 부모님은. 지금으로썬 비밀.
마르지아로 갈아타 볼까요.
추울발!
"마르지아. 마르지아."
"응? 엄마? 아빠?"
"엄마랑 아빠 없이도. 잘 있을 수 있지?"
"응! 빨리 와야 해?"
"그래. 그럼 빨리 다녀올게. 오면 마르지아가 좋아하는 계란 요리를 해줄테니까."
"진짜? 신난다! 만세!"
"엄마 아빠 진짜 좋아!"
아이의 해맑은 미소는.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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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 작은 꼬마야.
어째서 울고 있는거니.
열밤 자면 부모님이 온다고 했어?
그런데도 아직도 오지 않으셨어?
참 매정한 부모들이로구나.
괜찮다. 울지 마렴.
꼭 만날 수 있을거야.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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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어디 있어?
나 너무 무서워.
마법이 무서워. 총이 무서워. 칼이 무서워.
귀신이 무서워. 괴물이 무서워.
혼자가 무서워.
무서워. 도와줘. 살려줘.
"-야."
-어라.
"너 왜 혼자야?"
무슨 목소리지.
"으음...대답이 없네."
나에게 말하는거야?
"...좋아. 결정! 너는 내 친구야."
"친구?"
"응. 친구. 같이 놀고 같이 웃고. 같이 있는거야."
"같이 있어?"
"응! 친구는 배신하지 않아!"
"..."
"자. 손 잡아."
내 눈 앞에 내민 손.
이걸 잡으면 어떻게 될까.
이 아이도 떠나버리게는건 아닐까.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하지만-
혼자인건. 더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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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이제 무섭지 않게 됐어.
혼자가 아니게 됐어.
마법을 부술 수 있게 됐어. 총을 튕겨낼 수 있게 됐어. 칼을 잡을 수 있게 됐어.
귀신을 죽일 수 있게 됐어. 괴물을 사냥할 수 있게 됐어.
이제 외롭지 않아. 친구가 있어.
누구보다 사랑하는 친구가 있으니까.
그러니까 괜찮아.
엄마랑 아빠는. 몇밤 자면 돌아올까?
지금까지 1000잠도 넘게 잤어. 세는것도 포기했어.
그치만 언젠가 올거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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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아ㄴ
다시 혼자가 되어버려.
싫어. 싫다고.
가지 말아줘. 부탁이니까.
아무리 독한 술을 마셔도 울음이 멈추지 않아.
취한채 노래불러도 기쁘지 않아.
곁에 니가 없으니까 기쁘지 않아.
혼저서도 귀신을 죽일 수 있어.
괴물도 죽여버릴 수 있어.
하지만 외로움이란 감정은 사라지지 않아.
혼자라는 사실은 사라지지 않아.
아아. 제발. 신이 있다면.
친구를 다시 여기로.
제른을 다시 여기로 돌아오게 해줘요.
제발.
부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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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구석에 처박혀.
온 얼굴을 눈물로 범벅한채.
어쩔 땐 웃으며 어쩔 땐 오열하며.
자리에서 일어났어.
일어나서 걸어갔어.
친구가. 바깥으로 나가고 있어.
달려가 봤자. 이미 문은 굳게 닫힌 채.
열리지 않아.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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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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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입술을 꽉 깨문다. 뺨을 몇대 후리며 정신을 다잡는다.
눈 앞에는-열려있는 문.
앞치마를 고정한 허리띠. 갈기갈기 찢겨 허리 가리개처럼 된 치마 안에는 낡고 낡아 한쪽 다리가 다 드러나는 도복바지.
누가 보면 웃을만큼 괴이한 차림. 하지만 지금 나에겐-나에겐. 각오를 굳힌. 최강의 복장.
등에 맨 커다란 도끼가 바람에 스친다. 머리카락이 휘날린다.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다.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다.
절대로 놓치지도 않는다.
어리광 부릴 시간은 없어.
내 손으로 집적-
집적-
외로움은, 의지에. 투지에 막혀 사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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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정도려나요. 과거보단 제른에 대한 감정이나. 뭐 그런게 주가 되었네요.
질문이라도 있나요?
>>382
독점욕...이라 할까요, 그냥 재른이 옆에만 있으면 좋다! 입니다.
아무래도 박살! 스타일이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하진 않을 겁니다...아마...
그럼...더 질문이나. 그런 건 없는건가요?
>>386
물론이죠! 전부 실존합니다.
네. 죽습니다.
하지만...
이 스레는 주인공 하나로 밀고 나거기에!!
부활합니다!!
그리고 전 잡니다...
안녕!!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어라. 왜 바깥이 검은색일까요.
여러분은 알고 계세요?
그런 이유로.
잠이 안 옵니다.
망했습니다.
제른 : 그래서. 지금부터 뭘 해야 하는데.
마르지아 : 시간 떼우기. 우리가 여기서. 잡담이라도 하면서. 시간을 떼워야 해.
테레나스 : 뭐. 사람이 없으니까.
아쿨라이더 : 그렇지.
제른 :
마르지아 : 너 누구?!
아쿨라이더 : 아쿨라이더입니다. 게임오버되면 나옵니다.
제른 : 아직 본편에도 안 나왔는데 왜 온거야 그럼?!
아쿨라이더 : 어장주가 등장시키고 싶어해서.
제른 :
마르지아 :
테레나스 : 경계한다거나 할 필욘 없지. 이 사람. 동료중 하나야.
제른 : 저런 수상한 상어 탈 쓴 사람과 동료 되고싶지 않아!!
마르지아 : 동감이야! 우리만으로 충분하다고!!
아쿨라이더 : 니들 피라미드에 갖다 매다 꽂아서 꼬치구이 하는수가 있어.
제른 : 죄송합니다.
마르지아 : 비굴해?!
마르지아 : 어째서 이렇게 비굴한거야 제른?!
제른 : 아니 저 사람 내가 이길 수 있을리가 없잖아...
마르지아 : 해 보지도 않고 포기하는거야?!
제른 : 저사람 철권 황금단이야.
마르지아 :
제른 : 것도 기가스로 찍었어.
마르지아 : 목숨만은 살려주세요.
테레나스 : 졸라 쩔잖냐?!
아쿨라이더 : 오늘은 게스트를 데려왔다.
제른 : 게스트...? 잠깐. 그나저나 이거 잡담 아니었어?!
테레나스 : 사실 토크쇼다.
마르지아 : 에에에에에?!
아쿨라이더 : 그런 의미로.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토크쇼-아포칼립스 신드롬~
제른 : 멋대로 시작하지 말라고!
아쿨라이더 : 반갑습니다. 아쿨아이더입니다.
테레나스 : 테레나스입니다.
마르지아 : 아. 그. 저. 마르지아입니다.
제른 : 제른입니다....랄까 자연스럽게 뭘 하고있는거야?!
아쿨라이더 : 테레나스 씨. 오늘 게스트가 온다구요?
테레나스 : 네. 아마도 이 스레가 3판정도까지 진행됐을때 나올법한 분들로 준비했습니다.
제른 : 어째서 자꾸 미래의 사람을 데려오는건데?!
아쿨라이더 : 어장주가 등장시키고 싶어해서.
제른 : 어장주 이 씨ㅂ...
(잠시 기다려 주십시오.)
아쿨라이더 : 방송에 맞지 않는 말을 했던 점. 죄송합니다.
제른 : 잘못했어요 잘못했으니까 제발 죽이지만 말아주새요 네?
마르지아 : 젤 군에게 뭘 한거야?!
테레나스 : 잠깐 원혼들이랑 놀게 해줬는데. 뛰어다니면서 잘 놀더라.
마르지아 : 악마 자식!
테레나스 : 오크다.
아쿨라이더 : 거기까지 해 주세요. 게스트도 불렀는데 우리끼리 싸우다뇨.
테레나스 : 그건 그렇군. 죄송합니다.
마르지아 : 아. 저. 죄송합니다...왠지 나까지 사과했어?!
제른 : (의미모를 말을 중얼거린다.)
보면 알겠지만 가벼운 개그 위주의 막간 극장.
뭐. 스토리에 관한건 약간 나오려나요.
그나저나 봐주는 사람 있었어!
기쁘다!
아쿨라이더 : 그럼.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K 중위 : K 중위임닷! 익명성을 위해 가명을 썼슴닷!
K 대령 : ...
테레나스 : 그 쪽은 왜 아무 말이 없지?
중위 : 아. 대령님은 말을 못하시지 말입니다.
테레나스 :
중위 : 아. 하나는 할 수 있으심다. 대령님!
대령 : 임무 완료!
중위 : 저거 하나 할 수 있으심다.
제른 : ...터무늬없는걸 데려왔네...
마르지아 : 그럼 의사소통은 어떻게해?
중위 : 저와 대령님은 마음으로 이어졌지 말입니다! 대령님. 지금 먹고싶은거 있으심까?
대령 : 그으어어엉.
중위 : 네! 소 통구이가 먹고 싶으신거죠?!
대령 : (아니야 멍청아. 라고 써진 펫말을 들고 중위를 때린다.)
마르지아 :
제른 :
중위 : 이럴 때도 있지만! 대령님과 저는 끈끈한 결속으로 이어졌슴다!
마르지아 : 헤에. 어떤 식인데?
중위 : 전장에서도 등을 맡기고 함께 싸우고! 서로의 단점을 매꿔주고! 서로의 역헐을 나누고!
제른 : 제법 괜찮은 콤비인게 아닐까.
중위 : 대령님이 밥을 만드시면 제가 먹고! 대령님이 청소를 하시면 제가 TV를 보고! 대령님이 서류를 작성하시면 전 오XX치를 하고!
마르지아 : 제법 괜찮은 만담 콤비인거구나.
제른 : 전혀 도움 안되네 너.
중위 : 아닙니다!! 전 도움 되죠 대령님?!?!
대령 : (아니야 멍청아라고 써진 펫말을 이하생략)
아쿨라이더 : 이야기가 다른데로 샜지만. 다시 본론으로 와서...
테레나스 : 본론...
아쿨라이더 : ...
테레나스 : 본론. 있었나?
아쿨라이더 : 없었지.
테레나스 : 그치?
마르지아 : 대체 뭔데 너네.
제른 : 이쪽도 만담이 만만치 않네.
대령 : 그으어어엉.
중위 : 앗. 대령님. 무슨 일이심까?
대령 : 누으어어엉.
중위 : 알겠습니다! 지금 당장 마련하죠!
마르지아 : 무슨 일이야?
중위 : 대령님이...어...
대령 : 누으어어엉.
중위 : 저렇게 말씀하셔서요!
제른 : 솔직히 말해서 뭔소린지 전혀 모르겠어.
아쿨라이더 : 좋은 본론이 떠올랐다!!
테레나스 : 뭐냐?!
아쿨라이더 : 지금은 새벽 3시쯤...그렇다면! 시간에 맞는 일을 해야지!
마르지아 : 시간에 맞는 일이라면...?!
제른 : 설마!
아쿨라이더 : 맞다! 그 설마다!!
전원 : 안녕히 주무세요!!!
~END~
~에필로그~
중위 : ...대령님.
대령 : ...
중위 : ...우리. 뭐 하러 온걸까요.
대령 : ...임무 완료.
중위 : ...
----
뭐긴 뭐야 야밤에 깬 처절한 몸부림이지!
가끔 나올 토크쇼입니다.
가볍게 봐 주세요.
KOF 재밌다아
인양을 직접 한다!
얼마나 성실한 어장주인가!
그리고 인원 체크도 집적 하지.
정말로 훌륭한 어장주! 상어남!
...아닌가?
우째서 아무도 없는ㄴ겨?!
이건...그건가.
내 스레는 이제 망했다 뭐 그런건가.
>>417
어서 일어나지 못해?!(콱콱 밟기)
큭...! 너무 늦게 온건가...!
이건...정말로 주말에 진행해야 할 각이 날카롭게 선 모양이군요.
어라. 아닌가?
일단 진행해도 괜찮나?
오오오오오!!
>>425...너...!!(눈물)
"아쉽네. 바깥에 나와서 처음으로 한 대화인데."
"...그런가? 그렇다면. 붉은바위 산으로 찾아오면. 만날 수 있을거다."
"그 붉은바위 산은 어디인데?"
"지도엔 안 나와 있으니...음...대충. 녹무지에서 남쪽으로 가다보면 나온다."
"너무 대충인데..."
"돼지 머리 한 오크의 언어 서술 능력이 좋다 생각하나?"
"아니."
제른이 단답으로 답해버리자. 테레나스는 호탕하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제른의 등을 팡팡 쳐 주는 것이었다.
"왠지. 절묘한 인연이란 느낌이 드는군. 또 만나길 빌지."
그렇게 말한 테레나스는. 가볍게 손을 들어준 뒤...
"육체 전환-큰뿔멧돼지."
그렇게 말한 순간. 테레나스의 몸이 검고 뿌연 안개에 휩싸인다.
그리고 안개가 걷히고 나타난건 어젯밤의 멧돼지. 이런 수로 변한건가.
맷돼지 괴물로 변한 테레나스는 뒤도 보지 않고 달리기 시작했다. 이윽고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진다.
"...마르지아를 봐서 알고는 있었지만...역시. 우호적인 녀석들도 있구나."
제른은 이제...
1-이동한다.(탐색한다.)
2-시간을 보낸다.
3-자유 앵커.
현제 시각-아침
직하 앵커.
재른에겐. 시간이 없다.
사실 시간 자체는 넉넉한 편이었다. 아니. 평생 바깥에 있어도 된다.
하지만 제른의 마음이 말하고 있다.
'한시라도 빨리 움직여서-"유열"을 찾지 않으면...'
제른은. 움직이기로 했다.
직하 다이스(1~10)
시야 확보 +1
제른은 움직이고 있다.
목적지고 뭐고 없이. 일단 도시에서 멀어져야 한다.
그리고 찾아야 한다.
그렇게 움직이던 제른의 눈 앞에-뭔가 보인다.
귀여운 생쥐.
똘망똘망한 눈. 동글동글한 귀.
커다란 돌도 간단히 부술듯한 앞니.
지금이라도 목을 뜯으러 달려들 수 있을만한 뒷다리 근육.
그리고 가시가 달린 흉악헌 굵은 꼬리까지.
정말 귀여운 생쥐다.
...미친놈 입장에서 본다면 말이지.
제른은...
1-기습 공격!
2-숨는다.
3-자유 앵커.
직하.
이 근처에 숲따윈 없다!
그저 방사능 황무지가 있을 뿐이지!
선인장이나 덤불은 있지만.
그러므로 다시 직하를...
제른은 생각했다.
저 생쥐는 괴물로 변하긴 했지만 결국 생쥐.
그리고 나는 인간.
아! 얼마나 무서운가!
선수를 잘 잡아서 한순간에 내리친다면...죽이는건 일도 아니다.
천천히 포복을 하며 배후에서 접근하는 제른!
쥐는 아직도 눈치채지 못했다...그리고 거리가 가까워진 지금!
쥐가 뒤를 돌어보려 할 때!
망치 나가신다!!
...라는 느낌으로 내리친다!
직하 다이스. (1~10)
기습 +1
기세 좋게 내지른 망치!
그대로 포물선을 그리며. 마치 금속을 때리는 듯한 자세가 나온다.
대장장이로써의 경험이 빛을 발하는 순간!
...그건 좀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망치 한방에 괴물쥐는 머리통이 시원하게 날아갔다.
직하 보상 다이스
머리통이 터져버린 쥐에게서 얻을만한건. 사실 그리 많지 않았다.
그나마 이 튼튼한 앞니 정도일까...
-[튼튼한 앞니] 획득!
이런 동물에게서 나오는 재료도. 대장장이에겐 요긴하게 쓰인다.
커다란 소뿔을 갈아서 꼬챙이를 만든적도 있었지.
-[작은이빨 생쥐]에 대한 이해도=50%
제른은 이제...
1-더 탐색한다.
2-쉰다.
3-자유 앵커.
현제 시각-이른 오후.
직하
흠...
진행 종료할까요...
그럼. 여기까지 할까요. 피곤하시다니깐 뭐...
~신데렐라~
신데렐라(마르지아)는 힘든 삶을 살고 있었어요...
계모와 못난 언니들은 항상 신데렐라를 구박했답니다.
그래서 신데렐라는 큰언니는 등뼈를 꺾고.
작은언니는 파일드라이버로 바닥에 찍고.
계모는 위에 올라타서 면상을 두들겨 줬답니다.
이제 신데렐라가 최강이에요.
잘됐군 잘됐어.
어느 날. 성에서 무도회를 한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아주 착해진 언니들은 신데렐라의 발을 핥으며. 무도회 티켓을 양보했어요.
하지만 신데렐라에겐 마차도 옷도 없어서 무도회에 갈 수 없었답니다.
그 때. 대장장이 요정(제른)이 나타났어요!
"내 친히 그대를 불쌍히 여겨. 한가지 소원을 이뤄 드리리라."
신데렐라는 아주 기뻐하면서....
요정에게 아르헨티나 백 브레이커를 시전했어요.
요정은 충직한 수하가 되었습니다.
잘됐군 잘됐어.
요정을 협박해 마차와 의상을 제련하게 한 신데렐라는, +10강 죽음의 가시갑옷을 입은채로 성으로 향했어요.
이런! 성의 병사들이 막아섰어요!
무도회 티켓을 보여줘도 비켜주지 않네요.
평화와 비폭력을 사랑하는 신데렐라지만, 어쩔 수 없이...
경비병들의 대갈통을 부숴 줬어요.
잘됐군 잘됐어.
성에 들어간 신데렐라. 그런데 갑자기 왕자님이 막아서는게 아니겠어요?
"백성들을 지키는게 내 의무. 날 쓰러뜨려야 한ㄷ"
말이 끝나기도 전에. 빅 퍼니셔가 작렬!
3! 2! 1!
K.O!!
이제 무도회의 주도권은 신데렐라가 가져요.
거역하면 죽어요.
잘됐군 잘됐어.
신데렐라는 성의 보물을 가져갔어요.
절대 깨지지 않는 방패와 영원히 닳지 않는 검.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 요정에게 선물로 줬답니다.
"따, 딱히 널 위해서 가져온건 아니니까...ㄴ, 널 좋아한다는건 더더욱!"
요정은 신데렐라의 츤츤거림에 빠져버렸어요.
결국 두 사람은 결혼했고.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정말로 잘됐군 잘됐어!
-END-
삘받아서 써본 막장동화 신데렐라.
잘됐군 잘됐어.
>>450
괜찮습니다.
요정의 힘으로 다갓을...
-모두의 단편집-
제른 : 마르지아.
마르지아 : 왜.
제른 : 너. 사람 귀도 가지고 있어?
마르지아 : 있지.
제른 : 그럼 귀 4개야?
마르지아 : 아니.
제른 : 하지만 머리에 너구리 ㄱ
마르지아 : 머리카락이다.
제른 :
제른 : 꿈인가,
-모두의 단편극장-
제른 : 마르지아.
마르지아 : 왜.
제른 : 그 꼬리. 진짜야?
마르지아 : 진짜지.
제른 : ...만져봐도 돼?
마르지아 : 아니.
제른 : 왜?
마르지아 : 넌 누가 갑자기 와서 "님 XX좀 만져봐도 돼요? 라고 하면 허락해 주냐?"
제른 :
-모두의 단편 컬렉션-
마르지아 : 테레나스 씨.
테레나스 : 마르지아냐. 무슨 일이지?
마르지아 : 제른이랑은 어떻게 만나셨어요?
테레나스 : 음...그래...한 밤 중이었는데...
마르지아 : 응. 응.
테레나스 : 그리고....(다쳐서)숨이 헐떡헐떡 했지...?
마르지아 : 응. 응...?
테레나스 : 어...그 다음에...제른이 뒤에서 팔을 감으면서(응급처치를 하고)...
마르지아 : ...에...?
테레나스 : 같이 잤지.
마르지아 :
-모두의 단편 카니발-
마르지아 : 제른!!
제른 : 왜?
마르지아 : 테레나스 씨랑 같이 잔거. 진짜냐?!
제른 : 어.
마르지아 : 그. 뭐냐. 설명을 좀...!
제른 : 설명이랄까...밤에 내가 테레나스 씨랑 만나서...
마르지아 : 만나서?!
제른 : 같이 누워서...(복실복실 푹신푹신해서)기분 좋았고...
마르지아 : ...기...기분 좋...
제른 : 그리고....서로 기대서 잤지...
마르지아 : ......(기절)
제른 : 엣. 마르지아?! 마르지아아?!?!
마르지아가 진실을 안건. 약 2주 후의 이야기다.
이것도 삘받아서 쓴 단편.
재밌으면 좋겠다.
>>458
사실 마르지아 마저 그려서 업하고 싶었지만...
시험 기간...
젠장...
그나저나.
이대로 마르지아 엔딩 가버릴까 생각중입니다.
메인은 마르지아다!
나머진 다 들러리야!!
(생매장)
중위 : 대령님! 대령님!
대령 :(무슨 일인가 중위.)
중위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lV가. 일본에서 8월 25일 발매 예정임다!
대령 : (그런가. 그건 좋은 소식이군.)
중위 : 그래픽은 그닥 좋다고 할 수 없지만. 시연해 본 사람들의 평가는 대호평!
대령 : (그래픽을 떠나서. 타격감이
내 킹오파 홍보글이 잘렸다다아
대령 : (그래픽을 떠나서. 타격감이나 시스템이 훌륭하단 평가를 받고 있지.)
중위 : 개성 쩌는 52명 캐릭터에! 몇년만에 다시 나오는 추억의 인물도 있구요!
대령 : (그건 살 수 밖에 없겠군. 중위. 혹시 예약 특전이 있나?)
중위 : 네네네네! 특별히 예액구매자에겐 교복 차림의 쿄 코스튬 DLC 증정이라구요!
대령 : (중위! 임무를 내리겠다! 당장 KOF XlV를. 예약 구매하도록!)
중위 : 네네네! 명령 받들었슴다앗!
대령 : (자네들도. 킹오파의 세계에 빠져보지 않겠나!)
중위 : 번개처럼 예약하자구요오옷!!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lV
8월 25일 발매 예정
PS4 독점발매.
랄까 난 뭘 쓴거야.
상어남입니다.
아무도 신경 안쓸거라 생각하지만.
10시쯤 진행 시작할 예정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나의 이름은 상어남!
받아라!
크로스 체크 허리케인 스페셜!
아이에에에?!
레드 오션?! 어째서 레드 오션?!
아니. 진짜로 왜요?(진짜 모름)
...
덜덜덜덜...
으으...이런 화력 앞에선...
나같은 구식은...살아남을 수 없어...!!
절망이다....
....
단간론파 스레나 세울까.(먼산
으아아...
하지만. 확실히 이건 뭐랄까...
앵커판이 활발하니. 보기 좋네요...
후후...(추억 회상)
전 동네에서도 이 정도 화력은 안 나오던걸로 기억하는데...
후후...옛날엔 막 죠죠 스레나 메카닉 스레도 세우고 그랬죠...
그때가 참 좋았는데...전쟁망치 스래도 재밌었고...
후후...(먼산(향수병 상태이상에 빠집니다.
뭐...이렇게 화력이 좋다고 해서. 위축될수만은 없죠!
구식 아저씨 스레주...가 아니라 어장주의 힘을 보여주겠어!
라는 의미로. 참가자를 다시 체크.
뭔데 진짜 이 화력.
순식간에 10 바깥으로?!
으...
이봐! 50605E+61!
함께...이 지옥에서 살아남을 준비가 되었나?!
...
언제까지라도 기다리겠다.(비장)
다녀와라 벗이여!!
일요일인데도 바쁘군...
힘내라! 힘내!
그럼 간다!
----
제른은 이제...
1-더 탐색한다.
2-쉰다.
3-자유 앵커.
현제 시각-이른 오후.
직하 앵커.
제른에겐 시간이(이하 생략)
직하 다이스
아침 +1
아 맞다맞다.
우리 스레는 기본 다이스가 1~10이어서...
다시 한번만...!!
>>496
너...!
(등 돌린채 부들부들)
흥! 마음대로 하라고!!
(눈물 뚝)
음. 미묘...
미묘오...
...
이번 한번만 특별히 봐줘서. 저 위의 0~9 다이스를 쓰죠!(옆눈(먼산
제른은 다시 또. 길을 걷고 있다.
길을 걷는 제른 앞에 뭔가 보이기 시작한다.
회색과 붉은 갈색이 섞인 몸. 저건...
"...로봇...인가?"
이상한 점이라면 더이상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
아무래도. 엔진의 수명이 다 했거나 한 거겠지.
제른은...
1-다가가서 살펴본다.
2-무시한다.
3- 자유 앵커.
하2.
제른은 생각했다...
'이런 곳에 로봇이 있다는게 이상할 뿐더러. 너무 부자연스러운 감이 있어. 잠시 지켜보자.'
그리고 지켜보길 10분정도. 천천히 다가가서 살펴보기 시작했다.
동체는 커다랗고. 양 팔은 대포로 되어 있다.
다리 대신 4개의 캐터펄트같은 큰 바퀴.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엔 바이저가 씌워져 있다.
그리고. 확실하게 기동은 멈춰 있었다.
'군용...이라 봐도 무방한가.'
제른은...
1-잘 봤다. 가자.
2-여기서 쉰다.
3-"뜯어낸다."
4-자유 앵커.
음...?
3번으로 가야 하나?
하 2가 없네요...
>>507
너...!
...꼭...살아서 돌아와야 한다!
상어에 맹세코!!
제른은 망치를 들었다.
다름 아닌. 이 로봇을 헤체하기 위해서이다.
이미 고철이 되어버린 로봇은 움직이지도 않아. 쉽게 뜯어내는게 가능해 보인다.
직하 다이스
안을 뜯어내자. 예상 외로 쓸만한 금속을 얻을 수 있었다.
[양질의 금속] 2개 획득!
[고장난 엔진] 획득!
[튼튼한 바퀴] 3개 획득!
[낡은 대포] 2개 획득!
[레드라이트] 획득!
...뭔가 많이 얻게 되었는데.
일단. 남은 로봇의 관절따위도 가져가기로 했다.
로봇을 전부 해체하니. 짐이 무겁다...
-무게 초과로 탐색 시간이 늦춰집니다. 체력이 더 빨리 답니다.
제른은...
1-더 탐색한다.
2-쉰다.
3-자유 앵커.
현제 시각-오후
체력-약간 쌩쌩함.
직하 앵커.
제른은 무겁지만 힘을 내서 움직이기로 했다...
직하 다이스
무게 -1
크...리...?
☆잠깐 팁. 크리는 다이스 보정을 무시한다.
9에서 +1한다고 크리가 되는게 아니고. 10에서 -1한다고 크리가 아닌게 아니다.
자암시 기다려 주세요.
-크리티컬!
계속 길을 걷는 제른.
걷고. 걷고. 걷는다.
발바닥은 아파오고. 태양은 뜨겁다.
온몸에 땀이 줄줄 흐르고. 시야는 흐리다.
이건-위험하다.
뜨거운 날씨 때문인지. 정말로 지치기 시작한다.
계속 걷고 걷는 제른.
그런 제른의 앞에.
"..."
눈 앞에 있는건 나무다.
그것도...
"...골판지?"
골판지로 정성들여 만든거다.
구름같은 모양으로 잘라낸 잎사귀 부분엔 녹색 색연필로 정성스레 칠이 되어 있다.
그외에 줄기나 열매같은것도. 아기자기하면서 귀여운 맛이 난다.
상당히 잘 만든 작품.
"...이긴 한데. 왜 저런게 여기 있냐."
제른은...
1-다가가 본다.
2-멀리서 지켜본다.
3-무시하고 갈길 간다.
4-자유 앵커.
직하.
제른은. 골판지 나무를 멀리서 지켜보기로 했다.
멀리서...멀리서...
계속 지켜보다 보니. 왠지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빨리 안 오나..."
같은거나.
"설마...! 눈치챈건가?! ...음. 아닐거야!"
이런거나.
"역시 나뭇잎을 갈색으로 칠하는편이..."
같은.
"...뭐하는 놈이길래 저딴 골판지 뒤에 숨어있는거야."
슬슬 지치기 시작한건지 골판지가 흔들흔들거리기 시작한다.
"...졸려라아아아....인간은....조심성이....하암. 많구나...."
제른은...
1-다가가 본다.
2-계속 지켜본다.
3-무시하고 갈길 간다.
4-자유 앵커.
직하.
"...왠지 미안한 기분이 드네."
천천히 골판지 나무로 다가가는 제른. 순간 골판지 나무는 흠칫! 하더니. 안절부절 못하고 있다.
"어쩌지?! 다가오는데...기습을 걸어야 하는건가?!"
라던가.
"아냐아냐 그건 비겁한데...아니. 오히려 비겁해야 하는건가...?"
라던가. 하는 중얼거림을 계속 하더니..,
"어디보자...연막탄 오케이! 수리검 오케이! 좋아! 할수있다! 토오오오옷!!"
기합을 지르며 튀어나온건. 여자아이-의 외형을 한 로봇.
커다랗고 부산스럽게 묶어놓은 머리카락 파츠가 휘날린다. 두껍고 긴 머플러는 목을 넘어서 턱과 입까지 어느정도 가리고 있으며, 허리에 찬 언월도는 칼집에 넣어져 있긴 하지만 매우 뛰어난 것임을 알 수 있다.
커다랗고 날카로운. 한마리 표범같은 노랑 눈동자를 빛내며 말하는 로봇 소녀.
"드디어 만났다! 인ㄱ..."
-까지 말했다가. 발이 미끄러져 널부러졌다.
앞으로 넘어져 대자로 뻗은 모습이. 여간 우스꽝스럽지 않울 수 없다.
제른은 생각했다!
'뭐지 이 X신은.'
그리고. 제른은 행동하기로 했다.
1-대가릴 갈긴다.
2-괜찮냐고 물어본다.
3-무시하고 갈길 간다.
4-자유 앵커.
직하.
"괘, 괜찮아?"
널부러진 소녀 로봇에게 손을 뻗는 제른. 로봇은 제른의 손을 잡고. 끼익 소릴 내며 일어났다.
"....우...우으으으..."
그리고-금방이라도 울 듯한 표정이 되었다.
"ㅇ, 에엣!?"
"열시미 연스팼는데...연스팼는데...훌쩍! 다 망치구...실패하구우...!! 후. 후으. 후으으..."
-이건 위험하다!
"자, 잠깐! 괜찮아! 다음에 잘하면 되지! 응! 다음에 잘 하면 되는거야!"
"...다음...?"
"그래 다음! 이번이 끝이 아니잖아? 다음 기회가 있으니까!"
"다음 기회...응! 그럼 다음엔. 더 잘할래! 인간씨!"
왠지 격려해줘 버렸다..,
----
자아. 보면 알겠지만...
크리 때문에. 나중에 나올 예정이었던 히로인 조기등장!
그리고 졸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이라든가 받고. 자러 갑니다.
>>530
로봇의 마을은 인간의 마을과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애의 경우는 인간이다!>인간은 강한가?>싸운다! 해서 온 겁니다...
테레나스...의 경우는 노 코멘트로.
으음! 잘 잤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어제는 안와서 죄송합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어제도 진행 못했다아아아아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젠 소시지를 먹으러 가는것 밖에 답이 없어.(진지)
HOI!!! 상어남입니다!
오늘 밤은 시간이 나서. 진행이라도 할까 하고 왔어요!
그런 의미로. 누구 계세요...?
gggg는 뭔가요....?
ㅎㅎㅎㅎ인가?!
음...그렇다면..
KOF를 한다!!!
기다릴테니 천천히 오세요.
음...
어...
에...
소시지 맛있다.
결국, 무리인가?
내일 오겠습니다...
내일은....
음...
글쎄요...? 밤 쯤?
그나저나 지금까지 기다린 나의 근성 초 대단.
내가!!
좀 이르게 왔다!!
예정이 틀어지지 않는 한. 오늘 진행은 10~11시쯤 시작됩니다.
기대해주세요!
그나저나 마르지아는...왜 이리 그리기 힘들까...
내가 디자인했는데...
조금 많이 일찍 내가 왔다!!
평일에도 앵커판의 화력은 굉장하구만요.
후하 사범님이 도는 속도만큼 빠르게 갱신되는게 좋네요.
좋은가?
그래서 뭐...
누구 계세요?
그렇담....
기다린다.
으으으...야근이라도 하시는겁니까...
힘내라! >>552!
그럼 뭐...
지금 시간에 와준. 552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힘내서 진행해볼까요!
"..그래서. 넌 결국 뭐야."
제른과 소녀는 서로 무릎 꿇고 대치하고 있다.
왠지 싱글벙글거려서 기분이 별로라고 생각하는 제른이었다.
"오! 소인의 이름 말이지! 소인은 >>557이라 하외다!"
...기묘한 말투다.
....
마호로매틱이...무슨 뜻?!
그렇군요. 상당히 오래 전 거네요...
음. 나중에 볼까...
그나저나 시간 나신건가요?!
"미아! 소인은 미아이외다!"
"...미아인건 알겠고. 이름은?"
"...? 미아...인데?"
"그니까. 니가 미아라는건 잘 알겠어. 이름이 뭐냐고?"
말을 잘 못 알아듣는건가...아무래도 아직 어린 녀석이니까. 아니. 로봇에게 나이가 있을까...
"...후...후으으으..."
"ㅁ, 뭐야?! 왜 다시 울먹거리는데?!"
"이름! 이름이 미아인거라구요!!"
"...아."
"바보! 멍청이! 말미잘! 어서 칼을 뽑아 할복이나 해라!!"
"칼 같은거 안 가지고 있어!!"
----
"...그래서. 왜 이런데에 있는거야."
"음! 소인이 지금부터 멍청한 그대에게 설명해주겠소이다!"
꿇고있던 무릎을 풀며 빙글. 하고 돌고서 탁. 하고 발을 모은다.
...연습했나보다. "됐어! 응!"하며 팔을 흔들고 있다.
"때는 에도 막부 시절로 돌아가서..."
"너무 많이 갔잖아."
"그럼 21분 전으로 돌아가서."
"너무 적게 갔잖아?!"
"그룸 적당히 2주하고도 7일 전으로 돌아가서."
"3주라는 소리구나."
"2주하고도 7일인데요?"
"....그래. 2주하고도 7일."
"소인은! 최고의 닌자가 될 것이오!"
"..."
"...왜 그러시오?"
솔직히. 할 말을 잃었다.
"아니아니아니. 그걸로 설명 끝이야?!"
"끝인데요."
"어째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는게 좋지 않아?!"
"음...스승님이 시켜서. 인간을 잡으러 왔소이다."
"그래. 적어도 그런 이유라도...응?"
스릉- 하는 소리와 함께 허리춤의 칼집에서 칼이-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직하 다이스
닌자의 기본은 기습! +1 그러나 미숙하다! -2
괴애애애앵장히 허망하게 빗나갔다.
"잘도 피했구나! 더럽군 역시 인간 더러워."
"니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아니 애초에 어째서?! 어째서 기습인데?!"
"훌륭한 닌자가 되기 위해서."
"닌자는 기습할때 기합소리 안 질러!!"
"거짓말?! 그런?!"
...왠지 새파랗게 질려서 중얼중얼거리는데...내 탓은 아니겠지. 라고 제른은 생각했다.
"으으응!! 몰라! 그런거 모른다고!! 진짜 닌자가 되려면! 자신의 원수와도 같은 존재를 잡아 오라고! 스승님이 말했다!"
"그 스승이란 작자 무지 수상해지는데 누구야?!"
"휴우마 코우타로."
"본명 떴다아아아?!?!"
제른은 생각했다. 이 기묘한 소녀를 떼어놓을 방법이 없는건가?
"자아자아 인간씨! 순순히 소인의 품에 꼬옥 안겨 가는 것이오...후후후..."
"뭔데?! 왜 꼬옥 안는건데?! 싫어!!"
"그럼 백허그로 봐주겠소!"
"그런 뜻이 아니잖아!!!"
제른은...
1-일단 패자.
2-튀는거야!!
3-자유 앵커.
직하.
"너...원수라는 키워드에서 인간을 생각해낸 이유가 뭐냐?"
스스로도 좋은 질문이라고. 제른은 생각했다.
이정도로 생각할거리가 많은 질문이라면 저 녀석도 조금 생각ㅇ
"그냥."
"..."
"인간이 우리랑 싸웠대서. 그게 다야."
글러먹었다.
이자식. 진짜 바보다.
제른은...
1-일단 패자.
2-튀는거야!!
3-자유 앵커.
직하.
"...ㄱ, 그럼 너네 스승에 대해 말해봐! 뭐하는 분이셔?"
그래. 이런 질문을 하는게 좋은거다.
저 녀석은 스승을 좋아하는것 같으니까. 분명 스승에 대한 찬양이라도 늘어놓ㄱ
"슈퍼울트라하이퍼얼티밋인피니트그레이트얼티밋 닌자."
"...뭐?"
"슈퍼울트라하이퍼얼티밋인피니트그레이트얼티밋 닌자."
"..."
제른은-멍한 표정을 지울 수 없었다.
정말로 답이 없는 녀석이었기에.
제른은. 생각하는것을 그만두었다.
1-으아아아아 제발 그만해 라며 때린다.
2-으아아아아 제발 그만해 라며 도망친다.
3-으아아아아 제발 자유앵커
직하
"으아아아아 제발 그만해애애애!! 난 아무 잘못도 없어!!!"
"오아?! 도망치다니 비겁하외다!! 닌자답게 정정당당히 승부하는것이오!!"
"닌자는 정정당당한 승부 안해!!!"
"닌자를 모욕하지 마시오!!"
미아가 허리춤에서 구속구를 꺼내 던졌다!
직하 다이스
미숙한 닌자 +1
잘 주무쇼!!
그럼...
나도 잘까.(먼산)
상어남입니다!
안녕하십니까!
PS4사고싶다!
인원체크한다!
없다!
기다린다!
...
....
슬프다...
역시. 다들 바쁜걸까.
기다리기는 하겠지만 승산이 부족해 승산이...
우오아아아아아아아아
오아아아아아아아
우오오오오오오오(환호)
ㅎㅎㅎㅎ씨입니까아아아아
우오오오오오
이 스레는 오는 사람이 정해져 있으니까
뭔가 반갑고 정겨운 느낌이 든달까
오래된 바의 마스터가 된 느낌이랄까
어쨌든 신난다 야호 만세
힘차게 던져진 구속구였으나. 제른은 가볍게 뛰어오르는걸로 회피했다.
"이이이이이이!!! 닌자를 얕보지 마라!!!"
미아는 그렇게 외치더니. 발끝을 세워서...왜 그 닌자 걸음? 으로 뛰기 시작했다.
"...빨라졌어?! 무슨 원리야?!"
"닌자의 힘에. 원리 따위는 필요 없다!!"
그리고 미아는 십자로 된 수리검을 꺼내. 전방으로 힘껏 투척했다.
직하 다이스
미숙한 닌자 +1 귀살보법 -1
아 맞다맞다.
1~10이 기본인건 아시죠?
"우오아아아앗?!"
기세좋게 날아온 수리검을 숙여서 회피!
왠지 모르게 신체 능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제른이었다...
"자, 잠깐 기다려..."
"...에?"
"...헥...헥....히...힘들어....발 아파....헥...."
"..."
약하군 역시 닌자 약해.
"기기기다리라고 했어! 지금 도망치면 절대로 찾아내서 모가지를 두동강할테니까!"
"별로 위협은 안 되는데..."
슬금 슬금.
천천히 뒷걸음질치는 제른.
이댜로 거리가 벌려지면. 냅다 뛰어서 도망을...
"서라고...했잖아아아아!!"
"우오아아아아아악?!"
무릎을 꿇고 거친 숨을 내쉬던 미아가. 갑자기 튀어올라 덮쳐왔다!
직하 다이스
급습! -1
네! 높을수록 유리!
오늘은 일찍 들어가야 할 듯 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그나저나 다이스의 상태가.
아침에 온 상어남
그런데 이거이거...
아무래도. 집적 다이스를 굴려서...
향후 전개를 미리 써 놓을까요.
갑작스러운 들이닥침이란!
마치 얼룩말을 노리는 치타. 물고기를 노리는 상어!
라고 하기엔 귀여우므로 하이애나랑 물범으로 로컬라이징 해서 생각하자.
"잡았다아아아아!!"
"아이에에에에에엣!?"
그리곤 미아는 제른의 팔을 그대로 꺾고. 헤드락을 걸며 마운트 상태로 돌입한다.
"얌전히 있으시오! 편하게 해 드리리다! 헤헤헤헤헤헤!!"
"절...대로...싫어!!"
제른은 미아의 팔을 붙잡고 거칠게 밀어내려하지만...로봇의 완력은 보통이 아니다!
굵은 돌맹이도 부술듯한 악력이! 완력이! 제른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무슨...힘이...이....힘에 스텟 투자한 도적이라도 되는거냐..."
.dice 1 10. = 10
마운트! -1 위기! +1
우와아아아아아....
크리티컬...
상어남입니다.
넙네요 오늘은. 샥스핀 수프가 될 것 같아요.
일단 인원 체크.
엇갈렸다 생각하나...?
게속 기다렸다!!
근데 이번에 내가 엇갈렸나...
ㅠ유ㅠ
진짜냐...
잠이나 자야 하나.
으아아...;;
그쪽도 상당히 바쁘시네요. 흠.
베테랑 참치라니...!!
이 구식 어장주는 베테랑이 되기까지 한참 멀었는데 말이죠.
동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런가요...?
확실히 저도, 참치 활동은 잘 못하겠고 말이죠.
음. 마치 나이트와 닌자같은 다른 테크.
하지만 동경한다 매우 동경해 베테랑 참치.
2년이라니 쩐다...
아 아닌가. 저도 2년정도는 어장주로 있었고..
그런데 완결낸 스레도 어장도 하나도 없네요.
하하하하하ㅏ하하핳ㅎ하!!!
상어남의 스레 어록~
죠죠 스레 2개~중간 이탈
메카닉 스레~중간 이탈
바이오쇼크 스레~중간 이탈
구식 스레~리부트 중
판타지 스레 다수~멸★망
폴아웃 스레~중간 이탈
심각한데.
네??
그게 무슨 말씀??
모에한 바닐라 아이스같은거 전 몰라요.
그리고 광부인 메카닉 파일럿도 전혀 모릅니다아.(옆눈)
네????
네에에???????
그런거 전 진심 전혀 모르니깐요????
아이스가 귀엽긴 했지만 죄악의 스탠드사라든가 몰라요?????
예???? 예에에?????
음.
GAROOOOOOOOOOOO-.
네셔널 만들어주신거 당신이십니까...
그거 능력이 뭔가 이해가 잘 안되서. 나중에 등장시키자...했다가...
-END-
밟고 올라선다면....
제 첫 어장인 스피드왜건의 기묘한 모험이군요...
2주만에 북두신권과 파문을 마스터한 천재...
사실. 그게 계기가 되서 아이스 스레도 세웠죠.
훗...이렇게 많이 얽혔을줄은...
갑자기 너참치가 매우 매력적으로 보이는건...
죠죠 어장은 확실히 수가 적었죠...그래서 인기 있던건가...?
그나저나 제 첫 어장의 엔딩은 스피드왜건이 디오를 처치하는 카오스 엔딩이었죠.
잘됐군 잘됐어...
.....유일하게 엔딩 낸 어장인가?!
나노하 어장입니까...재밌었는데...
추억 이야길 하니 시간 가는줄도 모르겠네요 이거.
...나중에 죠죠 스레나 한번 더 낼까.(먼 산)
어쨌든!
그때는 그때. 지금은 지금.
진행 준비 되셨나요?
엇...
...
(곧 5시)
(빠른 자살)
으어아아아아아아아
10분 지나면 5시라고오?!
바보같은! 있을 수 없다!!
그런...그럴수가아아...
어...
.....
음...어...
(눈물)
ㅇㅋㄹ 어장주 말씀이시군요...확실히 그분은 성실하고 좋은. 베스트 어장주의 표본 같은 분이니깐요.
그러면 뭐...기다리기나 할까요!
...아직!
아아직!
아아아직!
다시!
다시 체크다!
어째서냐....
왜 없는거야...
훌쩍...
...
잘거야...
우와아아아아아아!!
고마워요! 와줘서 고마워!
이분에게라면 내 XX도 줄 수 있어.
그대로 마운트 자세로 돌입한 미아. 허리춤에서 날이 선 언월도를 꺼낸다!
"자아! 순순히 소인이 닌자가 되는데 필요한 제물이 되는 것이오...!!"
거의 정신을 잃기 전까지 간 제른. 언월도의 칼날에 햇빛이 부숴지며 기묘한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ㄲ...끄으.....아...안돼....이런데서...'
그리고. 빛나는 칼날은 그대로 제른의 머리를-
"-거기까지야."
그리고. 제른은 구원받았다.
----
미아는 확신에 차 있었다.
'이대로! 이대로만 하면! 진짜 닌자가 될 수 있어!'
이 인간의 목을 가지고 돌아가. 스승님께 보여드린다.
스승님께 완전히 인정받고. 닌자의 비술을 모두 전수받는다.
그리고. 그걸 이용해-자신의 목적을 이룬다.
'그래! 드디어 이뤄지는거야! 몇년을 기다렸나 몰라...하지만! 지금! 할 수 있어!'
그리고 단단히 쥔 칼을 내려 꽂으려는 순간에-
-확신은 산산히 부숴진다.
너구리 귀를 한. 어떤 여성에게 말이다.
----
제른의 눈 앞에 보이는 여성은. 무도가같은 차림을 하고 있었다.
바지는 굉장히 허름한 도복. 허리에 질끈 맨 허리띠. 그 근처를 두꺼운 검은 천이 덮는다.
가슴에는 보호대를 장비. 한쪽 어깨엔 철판을 덧댄 방어구를 차고 있다. 그리고 왼팔에 묶은 천 쪼가리.
-제른이 오른팔에 묶고 있는것과 같은 것.
그렇다.
너구리 귀에. 너구리 꼬리.
당장이라도 욕지거리를 내뱉을만한 표정.
"...마르..ㅈ...아..."
마르지아 젤라토.
제른의 영원한 친구.
그리고-믿을 수 있는 영혼의 벗.
"...너...이새끼...지금 뭐 하고 있냐..."
마르지아는 격노하고 있다.
눈 앞의 상황을 온전히 이해하진 못하였다. 그러나 한가지는 알고 있다.
자신의 친구가. 위기에 처해있다.
"...그대는 누구?"
"마르지아 젤라토. 거기 한심한 남자의...친구다."
손가락으로 제른을 가리키는 마르지아. 한심한 남자라는 소릴 들은 제른이지만. 왠지 웃고 있다.
"오호라. 즉. 소인이 그대의 친구를 위협하자-"
"-다 꺼지고. 대갈통 작살나기 싫으면. 당장 놔줘라? 앙?"
완전히 상대를 깔보고. 그리고 무시하는듯한 위협적인 언행.
이런 그녀의 그녀의 행동에. 미아는 움찔 하며 눈꺼풀을 떨었다.
"후. 후후. 진정한 닌자가 될 소인을 위협하는것이오?"
"위협 같은게 아냐. 일방적인 폭력 전의 협박이다. 앞으로 한 4초정도 셀테니까. 그 전에 놔줘."
"싫다면?"
"센다. 4."
"소인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카운트 시작. 이 얼마나 무례..."
"3."
"...으으...정말이지! 지옥으로 보내주겠어!"
제른에게 하고 있던 마운트 자세를 풀고. 마르지아를 향해 자세를 낮추는 미아.
뽑았던 검을 다시 칼집에 넣어. 발도술을 펼칠 준비를 한다.
"2."
"눈으로 쫓지도 못하고! 뭐에 죽는지도 모르고! 그대로 죽도록 하시오! 귀살류 인법. 초식..."
"1..."
"-안개 가르기(霞斬り)!!!!"
"-0!"
순간, 정말로 빠른 속도-표현하자면 질풍이랄까-로 미아가 튀어나갔다.
그리고 섬광처럼 뿜어지는 발도술.
제른의 눈 앞에. 목이 날아가는 마르지아의 모습이 그려진다.
"-위험ㅎ"
"빈틈이 크네."
하지만 그려진 그림은-단번에 박살났다.
발도술이 뿜어지기도 전에-마르지아는 미아의 얼굴을 주먹으로 후렸다.
"꿱!"
"그리고-몸 쪽도 텅텅 비었어!!"
그 이후 틈을 노리고 바로 작렬하는 무릎차기.
복부에 커다란 충격을 받으며. 미아는 공중으로 붕 뜬다.
"...뒈져버리라고오오오오오오!!!!"
그리고 마르지아는 마치 흐르는 물과 같은 움직임으로-
-반월을 그리며. 발차기로 미아를 땅에 꽂아버렸다.
"무으아아아!!!"
미아의 머리가 얼굴부터 땅에 박히며-주변에 흙먼지가 가득해진다.
흙먼지가 걷히자 나타난건-
"...완전 애송이네 이거."
미아의 머리에 한쪽 발을 떡하니 얹은. 마르지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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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ㅎㅎㅎㅎ씨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너 말야. 이런 놈한테 목숨 위협받은거야?"
"아니. 저녀석 빠르긴 빠르니까..."
"별로 그렇지도 않던데."
"니 기준으로 말하지 마."
팔짱을 낀 채 건들거리며 말하는 마르지아. 그런 마르지아에게 대꾸하는 제른.
그리고-무릎을 꿇은 채. 눈물 콧물 범벅이 된 미아.
"후에...후으! 훌쩍! 후에에에...."
"질질 짜지 마! 그러고도 니가 여자냐?!"
"너의 여자에 대한 생각은 오해가 있다 생각해..."
울지 말라며 미아를 후려패는 마르지아. 주먹이 강철로 되기라도 한건지. 미아는 최선을 다해 몸을 방어하고 있다.
"...불쌍하지 않냐? 그쯤 해 마르지아."
"너 말야아아아! 목숨까지 위협받았는데 너무 태평하잖냐 어이! 이런놈은 죽어도 싸! 당장 처형식을 거행하고 싶다고!"
"주주주죽이진 말아주셰여어어어!!! 목슘마는 사려저여어어!!!"
울고불며 손을 싹싹 비비는 미아. 그런 미아에게 버럭버럭 소리지르는 마르지아.
...왠지. 혼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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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너 말야! 지금 당장 여기서 죽여주겠어!"
"후에에에에에!!! 살랴저요어어어어어!!!!"
등에 매고 있던 도끼를 꺼내드는 마르지아.
굉장히 커다란-제른이 만들어 준 것이다.-도끼는. 마르지아의 1.5배는 되는듯한 크기룰 자랑한다.
그걸. 한손으로 붕붕 휘두른다.
"자! 어서 땅에 엎드려서 목을 내밀어! 아프지 않게 해주마아아아아아"
"잠깐만잠깐만! 기다려 마르지아! 이 녀석은 아직 쓸모가 있으니까!"
제른은 마르지아를 말리기 위해 한쪽 팔에 엉겨붙는다.
"-저리 꺼져 있어 제르으은!! 얌전히 구경이나 하라고!!"
그러나 붕붕 휘두른 팔에. 제른은 갈비뼈 몇개가 나가고 허리가 꺾이고 왼팔이 뒤틀리며 날려졌다.
"...왠지 쟤한테 당한것보다 많이 다쳤는데?!"
"자아아아아아아아!! 각오!!!"
"히에에에에에에에에엑!!!!"
눈물 범벅이 되어 도망치려는 미아. 커다란 도끼를 크게 휘두른 마르지아.
그리고-금속음이 크게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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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2
개그용입니다☆
하지만 마르지아가 괴물인건 사실...
응? 이 시간에 누가 문을 두드리지? 잠깐 나가볼까...
나는 마르지아다.
날 괴물이라 부르면 죽인다.
앞으로는 여신님이라 불러. 이상,
(그냥 시체인 듯 하다.)
마르지아는 눈을 크게 떴다.
베이지 않았다는 감각은 아니다. 확실하게 부딫혔다.
그러나 이건. 뭔가 다르다.
"가르지"못한 것이다.
뭔가에 부딫히듯. 깡 하고 울린 소리.
'제른이 만들어준 도끼...무시무시하게 날카롭고 튼튼한 물건인데...막았다고?'
그렇다면 분명. 이 꼬맹이가 한건 아니다.
이 녀석에겐 그럴만한 실력이 없어.
그렇다면-답은...
흙먼지가 걷히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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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는 눈 앞에 날아드는 도끼날을 바라보고 있다.
이건. 죽는다.
로봇에게도 생과 사가 존재한다. 같은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은 없으며. 같은 외형을 지닌 로봇도 없다.
다시말해. 인간과 비슷하단 소리다.
그런데. 눈 앞에 도끼가 치켜들고 있다.
이걸 맞으면 죽는다.
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죽는다
죽는ㄷ-
눈을 질끈 감고. 처음으로 느낀 감각은.
상당히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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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먼지가 걷히고. 모습을 드러내는 금속음의 정체.
한 팔로는 미아를 소중하게 안고. 한 팔로는 칼집에 넣어진. 일본도를 사용해. 도끼를 막아내고 있다.
몸에는 플래이트 아머를 연상시키는 의복. 목에는 2갈래로 휘날리는 머플러.
그리고 얼굴에 쓴-튀어나온 엄니가 위협적인. 오니 가면.
"...뭐야 이놈...?!"
마르지아가 방금 알아챈게 하나 있다.
이 녀석은-강하다.
허접한 로봇 닌자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해.
곧바로 거리를 벌리며 도끼를 치켜든다. 어떻게든 험악한 인상을 유지하며 위협적인 태도를 취한다.
그러나 상대는-미동도 없다.
"네놈은 뭐냐."
"..."
"뭐냐고 묻고 있다!"
거칠게 도끼를 땅에 박는 마르지아. 예쁜 얼굴에 미간 주름이 깊어지며. 화가 난 상태라는걸 알린다.
"..."
"하. 벙어리라도 되는 모양이구만! 그 애를 내놔! 당장 죽여 버릴테다!"
"싫다."
"드디어 말했구만! 어째서냐! 멍청한 오니 같은 놈아!"
욕지거리를 듣고도 아무 반응이 없던 그는. 허리춤에 일본도를 채웠다. 그리고 기절한건지 움직이지 않는 미아를 안은채로 일어선다.
"이 아이는 내 제자다."
"제자 교육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면서 스승 노룻 하는거냐?!"
쏘아붙이는 마르지아지만. 남자는 등을 돌린 채 자리를 뜨려 한다.
"잠깐만! 네놈. 이름이라도 대는게 예의일것 아니냐?!"
"..."
마지막으로 내뱉듯 말한 마르지아의 말에. 남자는 고개만 돌려 뒤를 바라본다.
그리고 나지막하게 답한다.
"...후우마 코우타로."
그렇게 말하고는. 안개처럼-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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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
다음에 봐요!!!
>>687
전국시대입니다!
무라마사는 못 해봐서...
인물표 갱신
제른 베르크
신장 178cm
몸무게 79kg
도시 최고의 대장장이.
유열을 찾고 있다.
현제 바깥으로 나가. 테레나스와 헤어짐.
미아에게 죽을 뻔 했으나. 마르지아에게 구해진다.
그 결과 맞아 죽을 위기에 처했다.
마르지아 젤라토
신장 172cm
몸무게 말하면 죽인다kg
제른의 소꿉친구 수인.
기묘한 음식점에서 일한다.
술독에 빠져 울고 있다가 제른을 따라가기로 결심.
진심의 복장을 하고서 바깥으로 나간다.
현제 제른을 패죽일 각오가 되어있다.
테레나스
신장 227cm
몸무게 197kg
흑마법을 쓰는 격투가 오크.
증대한 비밀이 있다...?
붉은바위 산으로 전진중.
미아
신장 155cm
몸무게 100kg
멋진 닌자를 꿈꾸는 로봇 소녀.
죽을 뻔 했지만 스승에게 구해진다.
후우마 코우타로
신장 불명
몸무게 불명
베일에 싸인 전설의 닌자.
미아의 스승이기도 하다.
아쿨라이더
상어 가죽을 쓰고. 바이크를 몰고 다니는 괴한.
그 행동과 언행으로. "집행자"라고도 불린다.
현제 미등장.
대령 & 중위
현제 미등장.
잠시 휴식!
챕터 1-MEDDLE-의 중후반부가 접어들었네요.
질문이라도?
아쿨라이더.
아쿨라는. 러시아어로 상어를 뜻한다.
상어 가죽을 뒤집어 쓰고. 검은 바이크를 몰며...
새빨간 스카프를 휘날린다.
키가 2m가 넘는다든지. 사신이라든지. 곤육몬이라든지 여러 소문이 있지만 전부 불확실할 뿐이다.
철저히 자신의 정의에 맞게 행동하며. 그것에 어긋나는것들을 "집행"이라 하며 전부 괴멸시키는 괴물.
주로 쓰는건 샷건류의 총기나 중화기인듯 하지만, 격투술도 장난 아니다.
작은 개 수인 한마리와 함께 다닌다.
대령과 중위는...일단 비밀.
일단 위험분자인게 맞긴 하죠!
그나저나 이 스레의 리부트 전을 보면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인물이 아쿨라이더의 정체...
그럼! 잠시 있다가 재개하거나. 아님 내일 다시 재개합니다.
망상이라도 펼치며 기다려 주세요!
상어남의 밤☆
오늘 진행은. 정말로 즐겁고 좋았습니다.
내일 밤 10~11시에 봐요!
더 일찍 오거나 늦을수도 있고...
조금 많이 일찍 온 상어남입니다.
일단 체크라도 할까...?
우왓 잠깐 뭐야 화력 강해
계속 10으로 내려간다아아아
으아아아
그나저나 벌써 700까지 왔나.
이렇게까지 많이 와본건 오랜만인걸...
와 주셔서 감사하군요!
하지만. 잠시 저녁을 먹어야 하므로. 기다려 주실래요?
저녁은 소시지랍니다.
불길하다뇨!
소시지 맛나요 소시지
나 밥 무지 길게 먹어...
그럼 잠시 잡담이나 떨죠.
무슨 주제를 쓸까...
텍스트만으로 눈길을 끈다. 라.
그렇다면 역시 신선한 소재가 필요하죠.
...
닌자 슬레이어 기반 스레...?!(번뜩)
도모. 참치=상. 어장주데스.
그윽한 아트모스피어 가운데 정적이 흐른다...
지고쿠 헬로 보내주마! 이얍-!
상대를 조롱하며 곧바로 기습해버리는 더러운 전법을 구사하는 상어 닌자!
끄악-! 잘도! 까고자빠졌넴마!!
살벌! 실로 무시무시한 야쿠자 슬랭!
네오 사이타마의 선량한 시민이라면 바로 실금할 정도!
그러나 상어 닌자는 전혀 굴하지 않는다!
이얍-! 이얍-! 이얍-! 이얍-!
끄악-! 끄악-! 끄악-! 끄악-!
계속된 공격으로 만신창이가 된 상대 닌자.
하이쿠를 읊어라.
마마-파파-미안해요. 사요나라!!
폭발사산!
상대 닌자 안의 닌자 소울이 폭주하여. 폭발사산하고 만 것이었다.
...
뭘까 이건.
괜찮죠?
인살어를 더 공부해서 시도해보는것도...
그건 그렇죠...본편 연재를 하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인원이 축소된달까...
그게 참 아쉽단 말이죠...
>>726
(붙잡는다)
어서 오게 참치여☆
으으....
뭐랄까...외로워요...
그것도 상당히 외로워...
어째서!
나 상어남은!
햄보칼수가 업써!
(바람이 시원하다)(용기가 솟는다)(슬프다)
아아-! 참치신이시여...
새로운 참치가 오게 해 주세요...중얼중얼...
...
왜 이렇게 늦은거에요...
서러워...
일단 말하자면. 요즘 진행을 잘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역시 AA 쓰는법을 배우는게 좋을까요....하아...
그러면 뭐...더 있어봤자 좋은 일도 없겠죠...
내일 시간이 되면, 다시 오겠습니다...
우오아아아아아
10시다아아아아
우오아아아아아아아
감사합니다아아아아
그런데 당신은 누구?
이 스레에 오는 사람은 정해져 있는데...
(눈물)
고마워 올드 참치...
마르지아를 그렸는데 비에 젖었다.
죽을까.
그러나 친구가 그려준게 있다!!
근육여캐 최고!! 위-히히히히!!
제가 그린것엔 근육이 확실히 붙어있는데 말이죠...
친구녀석 근육의 멋짐을 몰라 흥흥
그렇죠?!
마르지아 귀여워요 마르지아
하지만 사실 괴ㅁ
어라 누가 문을 두드리지. 잠시 가볼까.
...
어?
어어?
11시라ㄴ...
...
주말에 진행할까.(긍정적)
그러게 말이죠...
뭐. 바쁘다면 바쁜 거겠죠.
그럼. 주말이나 내일 봅시다...
너무 늦었어...
깜빡했다...
상어는 한번 정한 먹잇감은 끈질기게 쫓죠. 포기하지 않죠.
저도 포기하지 않아요. 상어니까.
...
오..오오...
오오오오!!!
안녕하세요!!!!(큰절)
드디어!! 행복해졌다!!!!
...뭐 이 어장 오는 사람은 정해져 있으니. 대충 누구신지 알겠지만...
그래도 행복해졌다!!
역시 예상한 대로.
이 어장이 친목 투성이가 되는 듯 하지만 상관없다.
어서 진행해버릴 뿐!!
하하하...
뭐. 텍스트 어장은 인기 없으니까요.
...슬슬. 저도 AA를 배워야 하려나요.
그나저나.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g4씬 피곤하지 않으세요?
그런가요...
그럼 편히 쉬세요! 주말에 진행할테니까...
그런가요...
어쨌든 지금은 쉬세요! 상어남의 명령입니다!
허허...
시험...너무 힘드러...
깜빡했다.
있긴 하지만...오늘 진행은 무리지만요...
하아...진짜 닌자 슬레이어 스레라도 세울까...(?)
죄송합니다...
다음엔 꼭 할테니까요!
내가...
소시지를 먹고 왔다...
안녕하십니까...
늦어서 죄송합니다...네...
죄송합니다 늦어서...네...
한 5달만이네요...
안녕하세요...상어남입니다...
이 부질없는 텍스트 스레가 문득 생각나서...돌아왔습니다...
이제와서 이런 스레 다시 해봤자 아무도 보지 않는다는걸 알아!
아무도 텍스트 어장에 관심 가지지 않는다는것도 알아!
하지만...하지만...
적어도...완결은 내고 싶다고오오오...!!
그래서, 이거 다시 할겁니다.
이번에야말로 완결을 내고 말테야. 절대로.
1001도 찍어보고, 열심히 할테다.
아무도 없으면 그만두겠지만.
>>792
반갑습니다...
오랜만이군요...누군진 모르겠지만...
애초에 계획해둔 스토리도 뼈대 빼곤 잊어버렸지만...후후후...
어쨌든 해 볼까요!
...잠시 뭘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겠습니다...
공허한 바람만이 불어오는 들판.
그 곳을, 휴우마 코우타로는 달리고 있었다.
"...ㅅ, 사부님."
"...."
품에 안고 있던 제자가 깨어났다.
제자-미아는, 우물쭈물하며 시무룩한 표정으로 말을 잇는다.
"ㅈ, 죄송합-"
"-괜찮다."
순간, 미아의 숨이 막혔다.
"괜찮다. 미아."
"ㅎ, 하지만 스승님이 원수를 잡아오라고."
"모든 생명체는 실패를 겪으며 살아간다. 그것은 로봇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그치만..."
"그만 둬라. 자신을 비하하는건 비통하며 무익한 일일지어니, 떨쳐 버리는것이 좋다."
"네..."
휴우마는 길가에 멈춰서 품에서 미아를 내려준다.
쭈뼛거리며 뒤통수를 긁적이는 미아에게, 휴우마가 무거운 목소리로 묻는다.
"...그래서, 미아."
"네에..."
"-안개 가르기(霞斬り)는, 성공했느냐?"
"-ㄴ, 네에!"
멋지게 해냈는데-라며 허겁지겁 웃음을 띄는 미아.
그런 그녀를 보며, 휴우마는 가면 안에 약간의 미소를 띄었다.
'그건 그렇고, 대장장이인가.'
그러나, 휴우마의 머릿속에는 다른 생각이 가득 차 있었다.
오래 전부터 닌자들에게 전해져 오던 예언.
대장장이 신이 땅에 강림하시어, 파멸을 몰고 온 악마를 내리쳐 재련한다.
그리고-그 검으로 세계를 두 쪽으로 가른다.
'...설마. 기우로다.'
지금은, 나 개인의 일이 더 중요하다.
그렇게 생각하며-휴우마는, 열심히 자신의 노력을 읊어가는 제자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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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왜 나온건지 20자 이내로 서술해주지 않겠어, 젤?"
"어어, 그게 그러니까. 고것이 어떻게 된 것이냐면, 그게 그러니까."
"20자 넘었네. 판결은 사형. 판결은 즉형! 뒈질 준비는 된거지이-?"
위험한 웃음을 만면에 띄는 마르지아.
위험해. 이건 정말로 위험하다. 저 녀석은 정말로 날 죽일거야. 뼈도 남기지 않고 죽일거야...
라고 제른은 생각하며 몸을 떨었다.
"그, 그치만 꼭 나와야 했다고."
"그러니까 그 이유를 말해! 죄수를 잡고 영웅이라도 될 셈이야? 엉? 그 죄수보다 뒈져버린 너의 유골을 찾는게 빠를걸."
"말이 좀 심하잖아..."
"어엉-?! 너 지금 뭐라고 씨부렸냐?! 앙?!"
"죄송합니다...제 잘못입니다..."
연신 몸을 굽신거리며 자신의 잘못이라는 말을 반복하는 제른.
그런 제른을 보며, 마르지아가 크게 한숨을 쉬었다.
"...하아, 그만하자. 그래 뭐...죄수는 아니겠지. 그래도 뭐, 이유가 있을거 아냐? 뭐야?"
"아아, 유열을 찾으러 바깥ㅇ-"
마르지아의 무릎차기!
효과는 굉장했다!!
"우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 X신아아아아! 너, 너 고작 그런 이유로..."
"-고작 그런 이유가 아냐."
제른은, 사뭇 진지한 얼굴로 반론했다.
그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에, 멈칫 하며 숨을 죽이는 마르지아.
그런 마르지아에게, 제른이 낮게 호소했다.
"...고작, 그런 이유가 아냐..."
"그럼 뭔데? 유열이라면...많이 있잖아."
"아니야. 없어. 세상 그 무엇에서도 얻을 수가 없었어."
"..."
"어째서 살아 있는지 모르겠어. 텅 비어버린 기분이야. 매일 밤이 되면 공허함으로 속이 가득해져."
-나는, 찾기 위해 온거야.
진정한 나 자신을. 텅 비어버린 나를 채워줄-
"[유열]을..."
제른은, 그 어느 때보다도 확고했다.
이렇게나 진지하게 남에게 호소하는건, 처음이었다.
그의 마음에, 조그마한 불꽃이 피어오른다.
[어서, 빨리.] 라며 속삭인다.
이윽고 불꽃은 크게 피어오르고-모호함은 확신으로 바뀐다.
"나는-찾고있어, [유열]을!"
제른 베르크.
그의 마음에-무언가 뜨겁게 차오르고 있었다.
적어도 그건, 공허한 감정이 아니었음을 확신하기에-
제른은, 텅 비어있는 인간 대장장이는-의지로 가득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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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
밤에 봐요, 안녕히!
기다리시기 심심하시면, 전에 써 둔 거라도 봅시다.
저도 그랬어요...
안녕!!
왜 이제 왔는지 물어보신다면...
...그냥 피곤해서라고 대답할게요...
지금 조금 쓸 생각인데, 누구 있습니까?
아무나 좋아요. 이야기를 봐 주신다면 만족한답니다.
이정도 기다렸는게 없으면
아무도 없는거겠지...
뭐 어때, 나의 스레는 언제나 이랬다고...후후후...
>>800
뭐야 사람이 있어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헬로 봉쥬르 구텐탁 스파시바.
으음...그래도 일단 사람이 있으니까 진행해야지.
간다구욧-!
마르지아의 머릿속에, 여러 생각이 스친다.
지금, 이대로 괜찮은가?
제른을 끌고서, 도시로 돌아가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내키지가 않는걸.
"...그래..."
처음이다.
생각해보면 제른 녀석은, 언제나 휘둘리기만 했지.
모두의 의견을 따르기만 하고, 자신의 의견을 내지 않는다.
언제나, 모두를 따르기만 하고서-절대로 [따라가게]하지 않는다.
그런 제른이-처음으로-
"...크흐흐흐, 눈빛이 좋네, 젤."
"....."
예전엔 저런 눈을 보이지 않았지.
오로지 차갑고, 공허한 눈빛만을 보여줬지.
하지만, 지금은-지금은, 그의 감정이 느껴지는 듯 했다.
저 녀석이, 강렬하게 [주장]하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참나...너란 녀석은.'
"가 줄게."
"...뭐?"
"같이 가 준다고 새꺄. 어디 너 혼자 두면 쓰겠냐. 괴물한테 말을 걸 사람인데."
"오크한테는 걸어 봤는데..."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있는거냐?"
둘은 잠시, 서로 바라보다가 크게 웃는다.
그리고, 마르지아가 제른의 등을 탁탁 두드린다.
"그럼, 어디로 갈지는 정했냐?"
"딱히..."
"니가 그렇지 뭐, 그러면...어디든 가볼까! 니가 찾는..."
"[유열]이야."
"그래! 그 [유열]이란걸 찾아서 말야."
"에에...그치만 나는 혼자-"
"-닥치고 가자고 임마-!!"
기세 좋게 외친 마르지아에 의해, 끌려나가는 제른.
-아아, 그래...
그녀의 마음 속, 가득 차 있던 [외로움]이-씻겨 나가고 있었다.
-태양이 빛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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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이건..."
테레나스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피로 물든 자택, 무참히 토막난 시체.
그리고-붉은 [문양].
"...뭐 이런...악마같은 일이..."
가택의 주인이었을 시체는, 못으로 박혀 벽에 고정되어 있었다.
피로 물은 집 안은, 아마 단란한 가족의 보금자리였을 터이다.
"개같은 새끼들...!"
집 중앙에, 작은 양피지가 떨어져 있다.
테레나스는 가까이 다가가, 양피지에 적힌 문구를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고대...악마가...그리고..."
-순간 눈 앞이 캄캄해진다.
뒤통수에 큰 충격이 느껴진다.
'-이런.'
'-아직 남아 있었ㄴ-'
의식이 흐려져 가는 가운데, 기묘한 [문양]이 그려진 복장을 입은 자들이, 주변을 둘러싼다.
그리고-뭐라고 말을 하는데.
'...어이...좀더 크게 말해봐...'
"-하여, 이 자는 불경한..."
'불경하다니, 무슨 소리냐'
"-제물에 손을..."
'제물이라니, 혹시 이 시체냐.'
"-그러므로 이 자는..."
'아아, 모르겠다...'
-졸려.
-------------------------------------------------------------------------------------------------------------------
중간 끊기!
이번 이야기의 제목은 [Meddle]이랍니다.
굳이 나누자면 챕터 1이네요.
질문 같은게 있으시면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