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2> [잡담판/메이킹/소각식] 인리소각을 준비하는 시간신전 -2- (1001)
소각식◆aFjqHqLHVe
2025년 2월 14일 (금) 오전 10:19:43 -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4:04:52
2025년 2월 14일 (금) 오전 10: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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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식 종합 잡담판.
>상식선에서 에티켓만 지키면서 적당히 느긋하게 있으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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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식 종합 잡담판.
>상식선에서 에티켓만 지키면서 적당히 느긋하게 있으라구.
>구어장 역극판 주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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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anchor/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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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2:19
>>490 우소데쇼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2:32
>>490 너같은 평범한 여고생이 어딨어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2:35
황영감은 결과적으로 기권표가 됐는데
로어적으로 맞는 대답이기도 하다
금단증상 오고있는 영감쟁이가 판단이 가능하겠냐고-
로어적으로 맞는 대답이기도 하다
금단증상 오고있는 영감쟁이가 판단이 가능하겠냐고-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2:56
>>488 정치에 지친 거구나 이타도리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2:57
>>490 어장주는 이 친구가 억지력의 화신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소요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2:59
근데 앨리스랑 로지랑
과정은 다른데 '흑잔에 호감'이라는 결론은 같은거
되게 재밌는 것 같음
과정은 다른데 '흑잔에 호감'이라는 결론은 같은거
되게 재밌는 것 같음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3:05
근데 그럴만해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3:08
감상 써줬서니까 나도 써줘(?)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3:15
>>495 억지력의 화신은 뭐임 또 (?)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3:30
어장주가 억지력의 화신이 아니란말인가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3:33
>>496 호감이긴 호감이지 ㅋㅋㅋㅋㅋ
연민과 동정에 가까운 느낌이긴 해도
연민과 동정에 가까운 느낌이긴 해도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3:36
히카리는-
전적으로 이런 선택은 다 주인공에게 맡긴다는 느낌
리츠카가 옆에 없다면 선택이야 하겠다만
전적으로 이런 선택은 다 주인공에게 맡긴다는 느낌
리츠카가 옆에 없다면 선택이야 하겠다만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3:40
아이테르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3:45
리이나
도중에 '어른' 강조할 때
@뭐지? 자신도 어른스럽다고 주장하는건가?
@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 표정
달려다 말은
(?
도중에 '어른' 강조할 때
@뭐지? 자신도 어른스럽다고 주장하는건가?
@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 표정
달려다 말은
(?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3:49
>>488 근데 결국 다 떠나서 그걸 설명을 안한거니 남들은 동전 돌려서 유기했다고밖에 안 받아들여지긴 할듯....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3:50
근데 여튼 앨리스랑 젤레니나는 살짝 그 차이로 보고 있긴함
앨리스는 도와주고 싶은 사람에게 손이 닿지 않더라도 뻗으려고 하는 타입이고
젤레니나는 자신의 손이 닿는 범위 내의 사람만 돕는 느낌
앨리스는 도와주고 싶은 사람에게 손이 닿지 않더라도 뻗으려고 하는 타입이고
젤레니나는 자신의 손이 닿는 범위 내의 사람만 돕는 느낌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3:55
핏줄 각성해서 파시즘행동해도 앨리스가 잡아줄거란 생각이 있음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4:12
갠적으로 이타도리 같은 수행승이
조금 정치라던가 그러한 것에 신물이 나서 그냥 쳐다보기도 싫은 느낌을 이해해요
왜냐면 pl이 그렇거든
조금 정치라던가 그러한 것에 신물이 나서 그냥 쳐다보기도 싫은 느낌을 이해해요
왜냐면 pl이 그렇거든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4:37
>>494 정치라기보단 그냥 주절대는걸 다 들어주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걸 고려하는게 여러모로 귀찮아진 시점이었음
어차피 자기만의 "확고한" 목표가 이미 존재하고 그것만을 위해 달리며 주변이 뭐라하던 듣지도 고려하지도 않는다면 거기에 설법을 말해 무엇하고 제지를 하여 무엇이 바뀌는가...
결국 돌고 돌아서 나오는 결론은 "역시 아직 나는 마음의 수행이 부족한거 같아, 스님" 이지만
어차피 자기만의 "확고한" 목표가 이미 존재하고 그것만을 위해 달리며 주변이 뭐라하던 듣지도 고려하지도 않는다면 거기에 설법을 말해 무엇하고 제지를 하여 무엇이 바뀌는가...
결국 돌고 돌아서 나오는 결론은 "역시 아직 나는 마음의 수행이 부족한거 같아, 스님" 이지만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4:43
세상이 걸려있고~ , 우리의 운명이~
그런말, 정치에 들어가면 항상 나오는 말이고
그런말, 정치에 들어가면 항상 나오는 말이고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4:45
하지만 동전은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4:51
하이세는 철저하게 본 관점은 "서번트와 마스터의 관계"였다
리스크와 리턴? 그거 하빈저가 재야하는 부분이 절대 아니었으니까
역으로 이런걸 재야하는 건 서번트와 계약하는 당사자(마스터)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다 봤다
잠시일 지언정 이 서번트와 계약까지 해야하는 입장에서, 후지마루가 어떻게 봐야할지, 하이세는 집중한 편
리스크와 리턴? 그거 하빈저가 재야하는 부분이 절대 아니었으니까
역으로 이런걸 재야하는 건 서번트와 계약하는 당사자(마스터)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다 봤다
잠시일 지언정 이 서번트와 계약까지 해야하는 입장에서, 후지마루가 어떻게 봐야할지, 하이세는 집중한 편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4:54
그리고 기본적으로 앨리스는 좀 강직한 면모가 강하면
젤레니나는 기본적으로 유들유들하니까
젤레니나는 기본적으로 유들유들하니까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4:57
그 귀찮음조차 모조리 비워내고 받아들여야 아사리를 논할 수 있을거라 여기고 있다, 이타도리...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5:09
>>512 훌륭한 마술사가 되었구나
시계탑으로 오거라...(?
시계탑으로 오거라...(?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5:22
>>515 이미 시계탑 출신임(적당)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5:34
남들 다
선악
리스크와 리턴
이런거에 집중할 때
혼자
"주종"
을 외치는 그 태도
(?
선악
리스크와 리턴
이런거에 집중할 때
혼자
"주종"
을 외치는 그 태도
(?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5:37
>>509 그런거 보면 디게 앨리스랑 확실하게 대비된다 그래야하나
바뀌지 않더라도 계속 끝까지 뭐라도 해야한다고 보는 앨리스랑
스스로 바뀔 의지가 없는데 왜 말을 해야하냐는 이타도리랑
바뀌지 않더라도 계속 끝까지 뭐라도 해야한다고 보는 앨리스랑
스스로 바뀔 의지가 없는데 왜 말을 해야하냐는 이타도리랑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5:53
결국 종합해보니 젤레니나는
지킬 것만 지키자 라는 느낌이 되어버렸다
지킬 것만 지키자 라는 느낌이 되어버렸다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6:29
설법이 공염불이 되고 이미 길의 끝을 알면서도 달린다면 그건 더이상 말려야할것이 아니다. 이생범부가 스스로 받아들인 선택으로서 여겨줘야하지.
>>505 그야 감자는 하나하나 다 설명하는 말버릇이 딱히 없어서 그만...
>>505 그야 감자는 하나하나 다 설명하는 말버릇이 딱히 없어서 그만...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7:06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7:09
마지막에 앨리스가 흑잔 안았을 때
그때도, 앨리스 마지막의 찰나의 기대정도는 했을듯
그래도, 당신을 이토록 생각하는 사람들을 안다면, 마지막에서는 바뀌지 않을까
그때도, 앨리스 마지막의 찰나의 기대정도는 했을듯
그래도, 당신을 이토록 생각하는 사람들을 안다면, 마지막에서는 바뀌지 않을까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7:09
그리고 앨리스가 젤레니나 내적 호감도 높은거 대강은 이해가기 시작한게
둘다 근본이 원론적인 관점에서 시작한다고 해야하나
'선'에 대한 인식이나 시선이 비슷하다 싶은 느낌을 최근에야 받기 시작했다.
둘다 근본이 원론적인 관점에서 시작한다고 해야하나
'선'에 대한 인식이나 시선이 비슷하다 싶은 느낌을 최근에야 받기 시작했다.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7:41
이거는 스포일러긴 한데
>>522 호감도 그래프가 갑자기 폭등한 계기가 이거기도 해요
>>522 호감도 그래프가 갑자기 폭등한 계기가 이거기도 해요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8:08
>>522 히카리도 그런거 기대했을것
물론 이쪽은 만화적인 의미에서
물론 이쪽은 만화적인 의미에서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8:08
>>521 그야 감자는 엄연히 "사이비" 내지는 "신출내기 수행승"에 지나지 않으니까 인간성은 평범하게 달려 있다.
달려...있을 터 분명...
달려...있을 터 분명...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8:14
>>523 좀 비슷하긴 한듯 확실히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8:18
무엇보다 아루와 아티가 "후지마루 혼자만 최후의 인류"라고 한 점에서
후지마루가 지금 저 흑잔과의 서번트 계약을 통해, 인리와 영령의 좌에 간섭해서 어떤 이득을 보는가
그리고 추후 마스터와 서번트로서 어떤 관계를 형성하는가, 추후 인리수복에 어떻게 추후 처리를 할 것인가 등
하이세 입장에선 중요한건 선악이 아님, "후지마루 리츠카의 안전과 생존 그리고 인리수복"에 흑잔은 어떠한 이득이 될지가 제일 중요한 느낌
만일 필요없다면 적대하고, 그리 할 정도로 필요하다면 걍 표 던졌을 듯
후지마루가 지금 저 흑잔과의 서번트 계약을 통해, 인리와 영령의 좌에 간섭해서 어떤 이득을 보는가
그리고 추후 마스터와 서번트로서 어떤 관계를 형성하는가, 추후 인리수복에 어떻게 추후 처리를 할 것인가 등
하이세 입장에선 중요한건 선악이 아님, "후지마루 리츠카의 안전과 생존 그리고 인리수복"에 흑잔은 어떠한 이득이 될지가 제일 중요한 느낌
만일 필요없다면 적대하고, 그리 할 정도로 필요하다면 걍 표 던졌을 듯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8:31
>>526 달려는 있지
하지만 남들에 비해 작을 뿐...
(?
하지만 남들에 비해 작을 뿐...
(?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8:47
하여튼 리이나는 좀 나중에 터뜨리는거시야.
근데 타이밍이 나올지 모르겠는거야...일단 보고 안되면 외전판으로 달리는거시야
근데 타이밍이 나올지 모르겠는거야...일단 보고 안되면 외전판으로 달리는거시야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9:01
>>527 앨리스가 내심 고립될 수도 있는 환경에서
비슷한 시야를 가진 어른이 있단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안심을 얻을 수 있을테니까...
비슷한 시야를 가진 어른이 있단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안심을 얻을 수 있을테니까...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9:02
그리고 마지막으로 흑잔을 앉고
기적이란 없었고, 오히려 무슨 끔찍한 짓을 하냐는 반응이었을때야 비로소
앨리스는, 그녀에게 마지막 희망은 없다는걸 실감했고
기적이란 없었고, 오히려 무슨 끔찍한 짓을 하냐는 반응이었을때야 비로소
앨리스는, 그녀에게 마지막 희망은 없다는걸 실감했고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29:56
여러모로 마녀라면 마녀이긴 했어요
원래 저런 악역이
동정 연민 배려에 약하데 (?)
원래 저런 악역이
동정 연민 배려에 약하데 (?)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30:03
>>529 (감자는 사이버사이코가 아니나를 팻말)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30:31
기본적으로 젤레니나는 타인의 선택을 존중하려 하기 때문에
앨리스와 이타도리 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다고 보고 있다
앨리스와 이타도리 그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다고 보고 있다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30:51
>>534 아직까지는 보그 선에서 아슬아슬 선을 타고있다...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30:55
아무튼 막보를 앞두고 공개하는 1장의 테마는,
"남아 있는 것".
최종적으로 남는 것은 땅이므로 영맥을 두고 싸우는 영지전.
성녀에게 어울리지 않아 버려진 것을 주워모은 마녀.
계획이 실패하더라도, 혹은 실패할 것을 전제로,
최대한 많은 이득을 남기고자 암약하는 혐성국.
그리고 스스로의 손으로 남아있던 모든 것을 파괴한 끝에,
유일하게 "남기지 못할 존재"가 된 돌싱원수.
"남아 있는 것".
최종적으로 남는 것은 땅이므로 영맥을 두고 싸우는 영지전.
성녀에게 어울리지 않아 버려진 것을 주워모은 마녀.
계획이 실패하더라도, 혹은 실패할 것을 전제로,
최대한 많은 이득을 남기고자 암약하는 혐성국.
그리고 스스로의 손으로 남아있던 모든 것을 파괴한 끝에,
유일하게 "남기지 못할 존재"가 된 돌싱원수.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30:58
후
일단 오늘 그래도 뭘 좀 한것 같아서 재밌었다
전투는 뇌를 내려놓은 반동으로 망쳤지만(?)
일단 오늘 그래도 뭘 좀 한것 같아서 재밌었다
전투는 뇌를 내려놓은 반동으로 망쳤지만(?)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31:12
진짜 흑잔 배신감 씨게 느꼈다고~
그만큼 잘 만들여졌다는거지요오
그만큼 잘 만들여졌다는거지요오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31:21
근데 흑잔 입장에서는
로지 진짜 같잖을듯
로지 진짜 같잖을듯
2025년 2월 21일 (금) 오전 02:31:36
>>540 갠차나..머리 나쁘다는 폭언까진 안들었자나...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