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0> [AA/잡담판] 【지저에 가라앉은 천마신교 - 56F】 (1001)
殺天魔劍◆P8E1jXSJIW
2025년 4월 17일 (목) 오후 04:36:04 - 2025년 4월 19일 (토) 오후 10:53:32
2025년 4월 17일 (목) 오후 04: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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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힘이 닿지 않는 영화榮華는 이 지상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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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나 빼고
     从∧:::::: l:::∧:::::::::::i:::ij;"芹芸~ミi:从i::::}::::::::::::::::::|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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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을 한 점에 모아 황천에 서고, 魂 寄 一 點 立 黃 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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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く             .:::::::::::::::::ハ:::::::::∧:::|:::: |               
영은 마음 밖에서 나와 만법을 허물며, 靈 出 心 外 萬 法 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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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 기를 움직여 황금빛을 짜낼 때, 魄 動 氣 轉 黃 光 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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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육신은 부서지지 않고 삼계를 비춘다. 真 身 不 壞 映 三 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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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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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20:44
마물 사냥은 뭐가 문제냐면
소혼로한테 영양분이 될 정도로 강하거나 많으면 그슨새전이 코앞인 지금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약하거나 잡스러우면 그건 그것대로 1000이 아깝다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21:27
어차피 그슨새를 사냥하거나
가면쟁이를 사냥하거나 하면 소혼로 파워업도 별로 멀지 않을 거라
너무 급하지 않아도 될 거라곤 생각한다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22:58
막말로 상황 펌블 한번 밟으면 거미굴이나 거룡전 같은 무지막지한 전투 또 열리는거라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24:17
차라리 소혼로한테 도움될만한 소재의 드랍율을 올린다든지
경험치 획득량에 버프를 주거나 상점 할인권 같은걸 앵커해서 상점 쌀먹을 간접적으로 돕는다든지

같은게 훨씬 좋긴 할것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25:06
근데 사실 HP MP 4 더 얻으려고 리롤 돌리는건
다른 검붕들이 딱히 달가워하진 않을 거 같긴 하다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26:07
검까지 휘두른 다음에 아침햇살 받으면서 시원하게 운기조식 함 때리는 거지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27:32
뭐 효율적으로 하려면
HP MP 다 다른 활동으로 턴 다음에 운기조식하는게 맞긴 한!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28:08
일단 참가하는 게 성군네, 오사영네
그 외에는 명신영이나 기타 개인 참가자들일텐데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29:04
다른 인원들도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고
그슨새한테 지금 전력으로 도전해서 잡을 수 있는지도 아직 확실치 않으니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29:28
단지 이게 일주일을 넘겨서 튜토리얼 1회차 시점을 넘어가버리면
그때부턴 그슨새 잡는게 진짜 개말같지도 않게 어려울거라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30:05
이상적인건 4일 회의 5일 사냥인데
아무리 늦어져도 튜토리얼 전날까진 잡아야 할테고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32:05
아마 질이든 양이든 확보하긴 해야 할 것
근데 이거 일정치를 사냥하면 무조건 된다, 라기보단 확률 판정 아닌?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33:53
일단 유운탈혼으로 정도 걸어서 강기 만들기<<<이건 그슨새 잡기 전에 성공하는 건 거의 무리일거라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35:03
사실 프하일 쓰는 시점에서 이미 억겁 1개 쓴 거라서
외도로 강기 끌어다쓰려해도 억겁을 더 넣을 수가 없다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35:57
그래서 아마 프하일 쓸 거면
독염+검풍+검기+격법+그 외 만드는데 성공한 기예 있으면 넣고
여기다가 아군 사제들 버프 모아서 영끌해야 할 것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37:22
근데 천마상 그 4초 안에 붙잡는다 QTE
그건 성공이야 부분성공이야 아님 실패야?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38:52
아무래도 4초 안에 반응해라<<<여기까진 가능할지도 모르는데
3개 이상<<<이쯤 되면 쉽지 않다는 느낌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43:36
아까 저 다이스가 나왔으면
지금쯤 천가놈은 자체 HP/MP 80쯤 가진 소혼로를 입고 있었을 것(?)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44:48
사실 소혼로 이미 가진 검들 중에 제일 많이 퍼먹은지라
지금은 과체중부터 걱정해야(?)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46:25
그럼 일단 다음 연재 때 할건

오사영한테 톡 보내서 일정 맞추기(새벽이라 볼진 모르겠지만)
마저 수련하기
회의 일정 잡히면 회의하기(이건 생각처럼은 안될수도 있음)

정도인가?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46:51
사실 다른 쪽에 일터지거나 하면
회의는 커녕 또 소방수하러 가야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47:17
내가 그슨새면
4일차에 다들 전략 짜기 직전에 성군이나 오사영네 떼거지로 급습한다(?)
2025년 4월 18일 (금) 오전 12:52:01
처음엔 N인가 했는데 천마상이 결과나 과정이나 별 차이는 없다길래 Y로 선회하긴 했는데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7:10:32
강화1000이 욕망인건 맞는데
아무래도 소혼로 강화는 마탄재마가 있다보니까
굳이 재능강화나 다른 옵션들 냅두고 소혼로에 박는게 아깝긴 하지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7:12:47
어차피 백면 펌블 밟으면 또 전투이벤트각인데
굳이 1000까지 써서 추가전투를...?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7:14:03
어차피 그슨새전, 가면사냥, 오사영이랑 사냥, 1차 튜토 등등
싸울 이벤트가 너무 많이 예정돼있어서 굳이 싶은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7:19:51
그 뭐라해야하나
마물을 검화하는건 검주희 건도 있으니 딱히 상관없는데
메커니즘이 너무 외도라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7:20:15
솔직히 컨셉만 보면 그슨새소드 재밌어보이는건 맞는데
괜히 검화했다 성향 또 떨굴 거 같기도 하고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7:20:46
차라리 다희상 말마따나 소혼로한테 먹여서 기능을 부분재현하는게 나을지도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8:54:07
검붕은 그냥 너무 잡다한 옵션 많이 넣는 거보단
화력 빵빵한 노심검갑 컨셉으로 굳히고 싶은데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8:55:30
자체 HP/MP, 턴당힐, 독염 강화
체급 위주로 키우고 싶었던 건 검붕밖에 없는 것인가?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8:59:05
그쪽 강화도 되면 좋긴 하지만
생체무장이나 판넬 같은 이야기 나오는 거 보면 좀 어지럽다...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04:21
근데 결국 생체무장 쪽으로 진행하면
결과적으로 그 외장이란 거 가지수가 겁나 늘어날 것 같다는 예감이 있다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05:01
근데 뭐
마탄재마 컨셉을 강화할 거면
아예 저런 식으로 파츠를 나누는 것도 괜찮을지도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05:38
아마 아인이 아우스발렌으로 특성 뺏는 거마냥
마탄재마로 뭐 하나 소화할 때마다 외장 늘어나는 느낌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07:05
근데 그슨새를 소혼로한테 먹일거면
차라리 분열이나 그런 것 대신 투과/비행/저주 능력을 추가하는 게 더 좋을 거 같은데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09:46
>>438 메커니즘의 문제라기보단
실제로 기능적으로 판넬 같은 걸 추가하는게 좀 별로라는 뜻이긴 한데!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11:53
검붕이 이해한 판넬은 자체적으로 싸우면서 사방에 주살 걸고 독염 뿌리는 일종의 그슨새 열화버전이라서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13:54
판넬이 싫다기보다는
주인공이 검객인데 판넬 쓰면서 싸우는게 너무 안 어울린다고 생갓해서 그런거라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14:29
그슨새 소드 자체는 검붕도 예전에 같이 제안했던 거기도 하고
윤리적 문제만 없다면 딱히 상관은 없었다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14:53
단지 그 그슨새소드를 소혼로 하위로 붙여서 운용하자고 하니 컨셉적으로 좀 안 맞는 부분이 있는 거 같아서 꺼렸던 것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15:52
그러니까 분열 메커니즘은 그슨새를 직접 검화시키는 거 아니면 상관없다는 뜻!!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20:03
원래 날개 달린 마물이 깃털 뿌려서 깃털에 닿은 생물을 침식하는 건 클리셰 같은 거고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23:41
조건을 칼날을 보는 것이 아니라 독염에 타는 대상
혹은 칼날에 찔린 대상으로 설정하고
칼날의 증식을 액티브로 설정하면 되겠지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24:15
저거 증식을 패시브로 하면
아군한테 스치기라도 할까봐 광역기도 마음대로 못쓴다는 대참사라서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25:49
경화수월처럼 직접 데미지가 없는 칼이면 몰라도
주살 달린 검을 그렇게 운용하는 건 무리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26:42
아니면 차라리
칼날을 보는 것으로 주살의 조건을 충족하고
주살 자체는 액티브로 원하는 상대에게만 발동시킬 수 있으면 상관은 없긴 하다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27:13
근데 그슨새를 태워서 마탄재마를 했다고 해도
방금 말한 위에 기능 죄다 넣는건 절대 무리일것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27:36
이게 노심만 해도 그 개고생을 했는데 메이킹에서 강화 자체는 한번이 한계였으니까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28:00
그래서 몇개는 포기하고 나중에 검령으로 업글하든 마탄재마로 추가로 더 넣든 해야 할걸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29:57
검붕적으로도 그냥 심플하게 독염에 주살 싣는 쪽이 시너지도 더 좋을 거 같고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31:18
그리고 한 가지 감안은 해야 하는게
어차피 소혼로가 주살만 따로 기능을 가져도 어지간하면 그슨새급 무시무시함은 안나올걸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31:49
그슨새처럼 눈 마주치는 사람 다 죽일 거 아니면
어차피 광역주살자동운용은 불가능하고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32:34
막말로 그슨새가 죄다 주살 걸 수 있는 건
그슨새가 경지 일류, 체급 초일류 이상의 술사라서 그런게 커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33:18
소혼로가 마탄재마로 그슨새 먹었다쳐도
그슨새처럼 기반이 되는 술법계 특성이 있는 게 아니라서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33:39
결국 한정된 용량으로 주살, 조건이 시선, 자동

이걸 구현하기가 어렵다는 것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34:27
애초에 천가놈이 날개검 가진다 치면
이미 비행까지 가능한 시점에서 기동성으론 밀릴 일이 거의 없을테고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35:19
천가놈이 악 성향 마물이나 마족이면 몰라도
중립 선 인남캐가 가지기엔 좀 너무 민폐에 쓰기 까다롭다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38:25
자동사냥<<<있으면 좋긴 하다
근데 피아구별을 어떻게 할거임? 이 문제라는 거ㅓㅅ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39:35
막말로 주살 대상을 자의적으로 선택할 수만 있으면 경험치 쌀먹 매크로 돌린다는데 싫을 이유가 없지

근데 주살<<<이새끼 그냥 지나가던 이면에서 파밍하던 사용자들 단체로 황천 보내주기 딱인 능력이잖음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40:16
하물며 현실에서 썼다간 잘못하면 수천~ 만단위 학살도 가능한 물건이고

그슨새 사냥하는 이유가 저 흉악함 때문인데 그걸 그대로 따오자고 하며는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41:07
검붕도 다희상이 제시한 날개검으로 수용 단계에 들어섰잖아
타협은 중요한 게지..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42:22
검붕도 자체 HP/MP 가지고 싶어서 강화1000 넣었지만 그런건 없었다
여럿이서 진행하는 어장이란건 그러한 거시다...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43:19
뭐 비행도 사실 천가놈이 경지 올라서 허공답보하면 꼭 필요한 기능은 아니긴 하다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43:47
>>590 1. 현실적으로 모든 기능이 다 들어갈 순 없다
2. 그냥 내가 넣으려는 기능 자체가 남의 취향에 안 맞을 수 있다

를 간과한게지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44:23
식당으로 비유하면 다 같이 설빙에 빙수 먹으러왔는데
여덟명이서 메뉴 정하는 중인데 한 명이 메뉴를 다 정하는 중이라는 거임..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44:49
나는 민초빙수 멜론빙수 먹기 싫은데 다른 사람이 이거 맛있다면서 쓰까서 말아주는 중이라는거임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45:47
회복
예지
결계

이런 느낌으로 분야별로 분리해서
나중에 사용자로 복귀시키는 그런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47:01
>>609 결국 앵커물은 제로섬게임이라는 걸 기억하시게
나만의 취향을 고집하고 싶다면 그냥 1000이랑 다이스로 다 처박아도 상관은 없지만
반작용으로 남들 민심이 창나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는게지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48:12
그래서 검붕도 사경이라든지 정신계 특성이라든지 넣어보고 싶은 건 많지만
일단 재능 강화라든지부터 우선 중인게고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48:56
그때 아무나 재능 A랭을 찍어줬다면
사경 같은 흉참한 특성이 검붕의 머리속에 똬리를 틀 일은 없었을터...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52:58
예전에도 이야기한 거지만
>>634 참치는 참치의 취향을 전개에 너무 온전히 반영하려는 경향이 있어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53:57
그 부분에서 작중 용량적으로나
작품 외적으로 다른 참치들의 수용 한계적으로나
종종 타협할 필요는 있다는 것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54:28
이게 다른 참치들도 시간 내서 참가하는 거다보니
참치의 생각대로만 진행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55:03
검붕들은 어디까지나 천마의 진행을 보러 온 거니까
다른 참치의 에고가 많이 섞이면 섞일수록 그만큼 거부반응도 커질 수밖에 없는것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55:35
막말로 어장주가 드리프트 쳐도 불타는게 민심인데
일개 참여자가 너무 과도하게 작중 전개나 설정에 간섭하려 하면 다른 참치들 입장에선 불쾌하게 여길 법도 한 것이니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56:40
그래서 너무 하나하나 자기가 앵커한 요소를 다 통제하려 하면 피곤해지는게지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57:28
아까 박차고 나간 TS검붕도 위궁우 강화를 밀고 싶었지만
검붕이 자황부터 강화하고 싶다고 해서 양보했으니
검붕도 자황 강화 끝나고 나서 위궁우 우선으로 한 것처럼!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58:44
그 벡터를 일부분 꺾고 타협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전부 설득하거나
아니면 그냥 다 씹고 강행하거나?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09:59:12
1번은 본인이 불편한걸 감내해야 할테고
2번은 솔직히 좀 현실적으로 어렵고
3번은 민심 터지는건 어쩔 수 없다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0:00:18
판넬에 검붕이 크아아악 하면서 각혈한 것도
이게 주인공이 검객 컨셉인데 거기까지 가면 너무 이질적이라 그런 게 크고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0:01:51
막말로 천가놈이 악 성향 빌런이었으면 주살검도 쓰든가 말든가 신경 안 썼을것

검붕은 절대적 선악을 따진다기보단 스토리적으로 이게 맛이 있나 없나를 따지는 편에 가까워서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0:02:52
>>681 그건 아는데
현실적으로 눈 마주치면 주살ㅡ 이라는 조건을 무차별적으로 안하기가 어려우니까!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0:03:46
당장 월아천충도 빌딩 무너지고 민간인 휘말릴까봐 쫄려서 몇번 못 썼는데
원거리 눈 맞으면 주살은 무리다

그리고 그걸 구현할 용량도 특성도 없다...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0:04:58
이게 검붕들 상상대로 다 할 수 있으면
소혼로에 이것저것 다 쑤셔넣겠지만

현실은 이번 강화 3회만 해도 온갖 아이디어가 판을 치는 와중에 다이스로 승부해서 몇 개만 겨우 넣은 거니까
그리고 다음 앵커할 때 되면 또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 추가되겠지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0:06:44
검붕도 마음 속으로는 '내가 상상한 최강의 소혼로' 같은거 하나쯤은 키우고 다니지만
현실적으로 그걸 작중에 다 구현하는 건 어렵다는 게지
그래서 타협이 필요한 거고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0:07:51
윤리적인 거 다 떼고 봤을 때
칼날을 보는 걸로 발동하는 저주? 그건 좀 느낌 있다

근데 그게 즉사 주살인건 좀 모르겠단 느낌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0:08:27
검붕은 아이젠의 경화수월 같은건 십간지라고 생각하지만
즉사는 좀 애매하다는 느낌

그냥 "그럼 죽어" 같은 거니까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0:09:23
막 크아아악! 할 정도로 싫은 것도 아닌데
그렇다고 오오 할 정도로 좋다는 느낌도 아니라서 뉴트럴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0:09:50
근데 이제 거기에 윤리적인 문제+실제 운용면에서 난이도가 붙으니 반대로 도는 거고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0:44:51
근데 검붕이 전검 본지 오래돼서 그런데
이천일류랑 원월천살법이랑 뭔가 상관이 있는?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0:47:09
이천일류가 이도류던가
천가놈이 익히면 한번에 검 두 자루 장비할 수 있으려나?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1:05:55
오제를 베어야 오륜서에 입문할 수 있다
하지만 오륜서를 만든 사람은 오제(전욱)을 베지 못했다

이 무슨 모순!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1:09:02
아무말대잔치
그 진정한 의의는

잡담판 레스를 잡아먹음으로서 1000을 당겨온다는 것(?)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1:13:56
검붕은 심심해서 구어장에서 대역어장이나 볼까 하다가
그냥 다시 글로 돌아왔다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1:14:38
삼도 지르기 또한 고구려의 무예에서 비롯된 것...
이는 수박도에도 나와있으며(?)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1:15:04
글먹으로 큰돈을 벌어서 매일매일 검수집가에 참여하는 돈많은 백수생활
그것이 검붕의 꿈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1:31:27
마치 한문철 블랙박스를 방불케 하는
"올해 여름 또또 레전드 갱신 떴다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1:36:34
나중에 검붕도 채점해보라고 할까
근데 5점 만점에 4.3점이면 평범하게 호평이 아닌가?
2025년 4월 18일 (금) 오후 11:50:04
하지만 이상하군
천하의 천마가 어째서 텅텅이들 따위에게 평가를 받아야만 한단 말인가?
2025년 4월 19일 (토) 오전 01:02:22
평소에는 검갑으로 천가놈한테 착 달라붙어있다가
필요하면 잠깐 떨어져서 볼일 보는
그런 관계면 적절할 거 같은데
사용자로 돌아오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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