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69> [AA/역극/외전] 매지컬 아카데미아 ~Dance On The Moon~ [2] (1001)
세실리아 얼콧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7:55:02 -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0:57:24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7: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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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JXwvrNBbnus0vjFLKYISgpcgjd_PuLSyjx0pbx6r3Qg/edit?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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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편은 불규칙 비정기 연재
- 싸우지 말 것. 서로 부드럽게 말하도록 합시다.
- 서로 싸우면 연재쫑이래여
- 1000의 경우는 외전이라 없습니다.
- 1000으로는 소원이나 빌자구
1어장 https://bbs2.tunaground.net/trace/test/3596/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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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47:00
[흠흠]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47:09
[주의 : 그 외에 다른 PC들은 부디 출입금지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47:20
[그러니까 지금 세실리아 방이라는거지?]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47:37
[지금 안 온다면 미정시간에 아르고와 밖에서 놀고 왔다거나 선택지가 있지 아예 같이 왔는데 늦었다거나]
[ㅇㅇ 세실리아 방]
[ㅇㅇ 세실리아 방]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47:57
[오케이 그럼 참여하죠. #도 해야하겠군]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49:36
"세실리아양? 잠시 데이트에 관해서 물어볼것이 있는대 괜찮은가?"
@세실리아 방에 노크를한다.
"아무래도 나 혼자서 계획을 짜는것보단 세실리아양과 함께 계획을 짜는게 더 도움이 될거같아서 아침에 찾아왔다네."
[#]
@세실리아 방에 노크를한다.
"아무래도 나 혼자서 계획을 짜는것보단 세실리아양과 함께 계획을 짜는게 더 도움이 될거같아서 아침에 찾아왔다네."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49:57
>>45 @듣고는 머리 긁적이다가
"해준게 없긴 왜 없어? 오히려 내가 미안할 일이지."
"솔직히 내가 생각해봐도 '어휴, 나란 놈은 참...' 싶을 때가 있더라니까."
@너무 노골적으로 보면 가끔은 이건 좀- 싶을 때도 있긴 있지만.
"아프다고 해봐야 자업자득이니 말이지."
@괜찮다는 듯 이야기 합니다.
#
"해준게 없긴 왜 없어? 오히려 내가 미안할 일이지."
"솔직히 내가 생각해봐도 '어휴, 나란 놈은 참...' 싶을 때가 있더라니까."
@너무 노골적으로 보면 가끔은 이건 좀- 싶을 때도 있긴 있지만.
"아프다고 해봐야 자업자득이니 말이지."
@괜찮다는 듯 이야기 합니다.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52:54
>>56 @ 시로에의 말을 듣고
"..."
@ 잠깐, 말없이 손끝으로 눈 가장자리를 훔치고
"그러시군요."
"그러시다면."
"저와 함께 수업을 듣고, 대화를 하는 건, 기쁘신가요...?"
"제가, 세실리아 얼콧이, 시로에 님께 조금이라도 기쁘게, 마음의 한 구석 어딘가라도, 웃음짓게, 해드리고 있긴 한가요...?"
@ 시로에의 눈을 바라보며 다시 묻습니다
"..."
@ 잠깐, 말없이 손끝으로 눈 가장자리를 훔치고
"그러시군요."
"그러시다면."
"저와 함께 수업을 듣고, 대화를 하는 건, 기쁘신가요...?"
"제가, 세실리아 얼콧이, 시로에 님께 조금이라도 기쁘게, 마음의 한 구석 어딘가라도, 웃음짓게, 해드리고 있긴 한가요...?"
@ 시로에의 눈을 바라보며 다시 묻습니다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53:12
[#]
[>>55는 잠깐만]
[>>55는 잠깐만]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54:31
>>55 @ 아르고의 말을 듣고서
"...어... 나, 네. 아침 치고는 늦었지만, 들어와주세요."
@ 이미 일요일이고 해는 좀 높이 뜨고도 지난 거 같고 계획은 다 헝클어진 상황이지만
@ 그래도 아르고는 친구이니까
"...어... 나, 네. 아침 치고는 늦었지만, 들어와주세요."
@ 이미 일요일이고 해는 좀 높이 뜨고도 지난 거 같고 계획은 다 헝클어진 상황이지만
@ 그래도 아르고는 친구이니까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54:44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56:10
>>59 "그럼 실례하겠네."
@문을 열고 들어온다. 그리고 세실리아와 시로에를 본다.
"음..... 미안하네. 둘이 좋은시간을 보내고있었는대 내가 눈치가 없었군. 다시 돌아가겠네."
@아무래도 타이밍을 잘못잡은듯하다. 설마 세실리아양이 이렇게 대담했다니 사람은 다시볼일이야.
[#]
@문을 열고 들어온다. 그리고 세실리아와 시로에를 본다.
"음..... 미안하네. 둘이 좋은시간을 보내고있었는대 내가 눈치가 없었군. 다시 돌아가겠네."
@아무래도 타이밍을 잘못잡은듯하다. 설마 세실리아양이 이렇게 대담했다니 사람은 다시볼일이야.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56:48
[머리가 헝클어진 세실리아와 남자인 시로에? 누가봐도 뜨거운밤을 보낸걸로 착각할수밖에없겠지]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57:03
[아 계획이구나 ㅋㅋㅋㅋ]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57:40
[그래도 >>61은 딱히 rp가 이상하지 않았으니 괜찮았으]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57:52
>>61 @ 아르고에게
"아, 듣고 계셔도 괜찮은데."
@ 뭐... 좋은 시간인 거는 맞는데
"아르고 씨 정도면 거리낌 없이 들으셔도 괜찮은데."
@ 일어나서 잡기엔 몸이 피곤하구나... 읏
"아, 듣고 계셔도 괜찮은데."
@ 뭐... 좋은 시간인 거는 맞는데
"아르고 씨 정도면 거리낌 없이 들으셔도 괜찮은데."
@ 일어나서 잡기엔 몸이 피곤하구나... 읏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59:09
>>65 [#]
[자꾸 까먹ㄴ네]
[자꾸 까먹ㄴ네]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09:59:59
>>65 "아 그런가? 그럼 사양않고 들어가겠네."
@나가려던 아르고는 다시 방안으로 들어온다.
"그래서, 시로에군은 이곳에 무슨일인가? 그리고... 세실리아양은 괜찮은가? 몸이 안좋아보이는군."
@세실리아를 걱정하는 표정으로 쳐다본다.
[#]
@나가려던 아르고는 다시 방안으로 들어온다.
"그래서, 시로에군은 이곳에 무슨일인가? 그리고... 세실리아양은 괜찮은가? 몸이 안좋아보이는군."
@세실리아를 걱정하는 표정으로 쳐다본다.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01:34
>>67 @ 아르고에게
"데이트 계획을 세워보려고 밤을 셌다가 피로 탓에, 감기 기운 비슷한 걸로 누워버렸답니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시로에 씨가 바깥에서 노는 대신, 걱정해서 와서 챙겨주신 덕분이에요."
[#]
"데이트 계획을 세워보려고 밤을 셌다가 피로 탓에, 감기 기운 비슷한 걸로 누워버렸답니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시로에 씨가 바깥에서 노는 대신, 걱정해서 와서 챙겨주신 덕분이에요."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01:45
anchor>3769>57
"그ㄹ..."
@그야 뭐 당연한 이야기니 즉답으로 끄덕이려고 하지만.
@상대의 의도.
@그 안에 다른 뜻도 있을까요?
@세실리아가 이성으로서 자신을 좋아하는 것은 압니다.
@다만 거기에 대답하기 어려운 감정이 난무하고 좀처럼 정리 되지 않은 것도 맞고요.
@그렇다면 좀 더 생각을 하고 그것에 대해서 말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 고민하고는
"솔직히, 가끔 곤혹할 때도 난감할 때도 있긴 하지."
@아하하... 하곤 그럴 때를 떠올리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도 네가 있어서 분명히 더 즐거우니까."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야."
@하고 끄덕입니다.
#
"그ㄹ..."
@그야 뭐 당연한 이야기니 즉답으로 끄덕이려고 하지만.
@상대의 의도.
@그 안에 다른 뜻도 있을까요?
@세실리아가 이성으로서 자신을 좋아하는 것은 압니다.
@다만 거기에 대답하기 어려운 감정이 난무하고 좀처럼 정리 되지 않은 것도 맞고요.
@그렇다면 좀 더 생각을 하고 그것에 대해서 말하는게 나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 고민하고는
"솔직히, 가끔 곤혹할 때도 난감할 때도 있긴 하지."
@아하하... 하곤 그럴 때를 떠올리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도 네가 있어서 분명히 더 즐거우니까."
"그건 틀림없는 사실이야."
@하고 끄덕입니다.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04:18
>>68 "그런가 빨리 쾌차하길 바라네. 그래야 다같이 데이트도 할게 아닌가. 시로에군도 고맙네. 세실리아양의 간호를 해주었으니."
@과연, 세실리아양도 이 데이트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알수있겠군.
"그럼 오늘은 여기서 다같이 시간을 보내도록하지. 굳이 바깥에 나가지않아도 할수있는건 많으니 말이야."
@아르고도 대충 의자하나 가져와서 앉는다.
[#]
@과연, 세실리아양도 이 데이트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알수있겠군.
"그럼 오늘은 여기서 다같이 시간을 보내도록하지. 굳이 바깥에 나가지않아도 할수있는건 많으니 말이야."
@아르고도 대충 의자하나 가져와서 앉는다.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04:45
[이성으로서 조금도 두근거리지 않았냐? 라는 느낌으로 해석했고
그거엔 ㄴㄴ 의식은 되어씀....
이라고 말한 느낌인(?)]
그거엔 ㄴㄴ 의식은 되어씀....
이라고 말한 느낌인(?)]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09:24
>>71 [아직도 멀었구나 시로에(?)]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09:30
>>69 @ 시로에가, 자신과 함께 있어서 즐겁다...
@ 이제껏 자신을 향해서 이분이 웃거나 웃음을 표현하는 일은, 있었던가요
@ 잘 없었지요
@ 하지만 남자는 자기 내면을 표현하지 않고 숨기기를 자주하는 법.
"...네."
@ 그 말을 세실리아는 믿고 기쁘게 웃음을 짓다가 다시 입을 엽니다
"부끄럽지만, 제입으로 말해도, 제 지위는 조금 높지요. 부자고."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세실리아가 가까이 한다는 걸로, 시로에 씨를 질투하고 괴롭힐 때가 있을 거에요."
"그리고 어떤 사람이라면 제가 쉽게 쉽게 좋아하면 바로... 손을 뻗어서 가지려고 할 거고."
"참고 있는 시로에님이 바보 같다고 할 사람도 많을 거에요."
"하지만..."
[+]
@ 이제껏 자신을 향해서 이분이 웃거나 웃음을 표현하는 일은, 있었던가요
@ 잘 없었지요
@ 하지만 남자는 자기 내면을 표현하지 않고 숨기기를 자주하는 법.
"...네."
@ 그 말을 세실리아는 믿고 기쁘게 웃음을 짓다가 다시 입을 엽니다
"부끄럽지만, 제입으로 말해도, 제 지위는 조금 높지요. 부자고."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세실리아가 가까이 한다는 걸로, 시로에 씨를 질투하고 괴롭힐 때가 있을 거에요."
"그리고 어떤 사람이라면 제가 쉽게 쉽게 좋아하면 바로... 손을 뻗어서 가지려고 할 거고."
"참고 있는 시로에님이 바보 같다고 할 사람도 많을 거에요."
"하지만..."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10:12
>>70 @ 아르고에게
"응. 곧 중요한 이야기니까 듣고... 비밀로는 해주세요."
[#]
"응. 곧 중요한 이야기니까 듣고... 비밀로는 해주세요."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11:47
@ >>73 에 이어서
"그러니까 이건 시로에 씨가 말해주세요."
"남자가, 나름 예쁜 여자가, 너무나 쉽게 제발 자신을 가져달라고 방어를 내려보는데, 그래도 거절하는 이유는?"
"오호호호홋."
"솔직하게 듣고 싶어요."
@ 웃으며 참으로 난감한 질문을 합니다
"그러니까 이건 시로에 씨가 말해주세요."
"남자가, 나름 예쁜 여자가, 너무나 쉽게 제발 자신을 가져달라고 방어를 내려보는데, 그래도 거절하는 이유는?"
"오호호호홋."
"솔직하게 듣고 싶어요."
@ 웃으며 참으로 난감한 질문을 합니다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11:51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14:15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15:42
[잠시 졸라 고민되는
PL의 입장과 PC의 입장 사이에서(?)]
PL의 입장과 PC의 입장 사이에서(?)]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16:11
[그럼 둘다 솔직하게 말하면 세실리아는 긍정할]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17:24
[근데 PC입장이 더 중요하긴 함]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17:27
[아르고는 일단 들어보고]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19:14
@몇분 정도 고민하고 뜸들이다가 말합니다.
"으음, 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거부감이라고 해야할까, 너무 적극적이고 직접적이면 부담감이 크지."
"아직 학생이고 뭐든 준비라는게 있는 법이잖아?"
+
"으음, 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거부감이라고 해야할까, 너무 적극적이고 직접적이면 부담감이 크지."
"아직 학생이고 뭐든 준비라는게 있는 법이잖아?"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24:40
"어쨌든 싫은건 아니잖냐? 그러니 좋은거 아닌가? 라면."
"뭐든간에 마음에 들면 그냥 받고 본다?"
"누군가와 사귄다는건 신중해야 할 문제인데."
"좋다고 전부 받아들이는건 상식적으로도 맞는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해."
@이성이고, 상대가 내게 호의를 표현하고.
@나도 그게 싫지 않으니.
@그러니까.
@그럼 바로 덜컥 사귄다? 에 대해서는 자꾸 생각이 막힙니다.
#
"뭐든간에 마음에 들면 그냥 받고 본다?"
"누군가와 사귄다는건 신중해야 할 문제인데."
"좋다고 전부 받아들이는건 상식적으로도 맞는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해."
@이성이고, 상대가 내게 호의를 표현하고.
@나도 그게 싫지 않으니.
@그러니까.
@그럼 바로 덜컥 사귄다? 에 대해서는 자꾸 생각이 막힙니다.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27:55
@ 시로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웃음을 짓고
"맞아요. 괜히 귀찮은 미사여구 붙이지 않고 탁 말해주시는 것이 언제나 제 마음에 들어요."
"저도 시로에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라고 말하면 동지랄까요."
"좋은게 좋은 거니까 오빠와 언니를 제치고 공국의 공왕위에 올라라, 라는 말을 듣는다면."
"저 역시 어떻게 좋다고 그걸 받겠냐고 울 것 같겠네요."
@ 라고 말하고 반응 잠깐 기다립니다.
[#]
"맞아요. 괜히 귀찮은 미사여구 붙이지 않고 탁 말해주시는 것이 언제나 제 마음에 들어요."
"저도 시로에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라고 말하면 동지랄까요."
"좋은게 좋은 거니까 오빠와 언니를 제치고 공국의 공왕위에 올라라, 라는 말을 듣는다면."
"저 역시 어떻게 좋다고 그걸 받겠냐고 울 것 같겠네요."
@ 라고 말하고 반응 잠깐 기다립니다.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28:51
>>83 "그런가, 시로에군에게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것이였군. 확실히 연애란 신중해야하는법이지."
@으음, 확실히 나도 너무 들이댔구나. 시로에군이 부담스러워할만도 하겠군.
"그렇다면.... 시로에군. 자네가 확실하게 마음을 먹었을때는.... 자네에게 고백해도 되는겐가?"
@시로에군이 세실리아양과 나를 받아줄때가 온다면..... 그 전까진 나도 기다려줄순있다네.
[#]
@으음, 확실히 나도 너무 들이댔구나. 시로에군이 부담스러워할만도 하겠군.
"그렇다면.... 시로에군. 자네가 확실하게 마음을 먹었을때는.... 자네에게 고백해도 되는겐가?"
@시로에군이 세실리아양과 나를 받아줄때가 온다면..... 그 전까진 나도 기다려줄순있다네.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34:08
>>85 @ 아르고의 말을 들으며 쓸쓸한 기분에 잠깁니다
@ ...나는 아마도, 진심이 된 시로에 씨가 받아주신다 하더라도 제대로 이어질 수 없는데
@ ...나는 아마도, 진심이 된 시로에 씨가 받아주신다 하더라도 제대로 이어질 수 없는데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34:18
>>86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34:53
anchor>3769>84 "그쯤가면 규모가 다른 비유구만..."
@우와... 싶지만 어쨌든 끄덕이죠
anchor>3769>85 "그건 너무 기다리게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으음..." @스스로의 마음이 정확히 어떠한가.
@잠시 고민합니다.
#
@우와... 싶지만 어쨌든 끄덕이죠
anchor>3769>85 "그건 너무 기다리게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으음..." @스스로의 마음이 정확히 어떠한가.
@잠시 고민합니다.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38:52
>>88 "나는 언제든지 기다릴수있다네. 시로에군이 나에게 마음을 떠나기전까지는 말일세."
@갑갑하게도 느끼지만... 시로에군이 연애에 대해서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겠군.
"시로에군이 연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처럼 나도 한순간의 감정으로 이러는것이 아닐세. 금방 시들해지는 감정이라면 나는 그저 성욕에 굴복한것뿐이겠지."
@좀 길고 느리더라도.... 나는 기다려줄것일세.
[#]
@갑갑하게도 느끼지만... 시로에군이 연애에 대해서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겠군.
"시로에군이 연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처럼 나도 한순간의 감정으로 이러는것이 아닐세. 금방 시들해지는 감정이라면 나는 그저 성욕에 굴복한것뿐이겠지."
@좀 길고 느리더라도.... 나는 기다려줄것일세.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41:11
[몬가몬가.
복합적 사유라 사실 외형...! 취향...!
이라고 대놓고 할 각은 안나오긴 했음(?)]
복합적 사유라 사실 외형...! 취향...!
이라고 대놓고 할 각은 안나오긴 했음(?)]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41:13
@ 시로에가 반응을 하자 씁쓸하게, 웃는 듯한 표정을 하며
"공식은 아닙니다. 사람 놀리길 좋아하는 오베르슈타인 교수의 분석이지만, 저의 변신폼과 마녀의 힘이 시조님들과 너무 닮았다며, 충분히 근거과 사려깊은 분석이었기에 신빙성이 있어요."
"...솔직히, 오빠나 언니가 어찌 반응할지는 모르겠고, 저는 그분들이 맡아주셨으면 해요."
"그러면 전 저를 좋아한다고 해주는 평범한 남자와 사랑의 도주를 해서 나름대로 살 수 있으니까요."
@ 라고 말하며 시로에를 보고 윙크하며 웃고
"하지만."
@ 바로 얼굴이 슬프게 됩니다
"3년 뒤에 여길 졸업하면, 천천히 옥좌를 향해 다가갈 거에요."
"인간으로서의 얼굴과 감정을 잃어가면서, 그저 백성과 나라만을 생각하고 그들을 위하는 자리를 향해..."
"...왕관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거나, 견디거나 하겠죠."
@ 눈 끝에 눈물이 살짝 맺히고, 손끝으로 걷어내고.
>>89 @ 아르고의 말을 듣고...
"...그래서 저는 아르고 양과, 말을 다르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학교를 졸업하면 전 시로에 씨와 기회가 없습니다..."
@ 라고 말하고, 고개를 숙인다...
[#]
"공식은 아닙니다. 사람 놀리길 좋아하는 오베르슈타인 교수의 분석이지만, 저의 변신폼과 마녀의 힘이 시조님들과 너무 닮았다며, 충분히 근거과 사려깊은 분석이었기에 신빙성이 있어요."
"...솔직히, 오빠나 언니가 어찌 반응할지는 모르겠고, 저는 그분들이 맡아주셨으면 해요."
"그러면 전 저를 좋아한다고 해주는 평범한 남자와 사랑의 도주를 해서 나름대로 살 수 있으니까요."
@ 라고 말하며 시로에를 보고 윙크하며 웃고
"하지만."
@ 바로 얼굴이 슬프게 됩니다
"3년 뒤에 여길 졸업하면, 천천히 옥좌를 향해 다가갈 거에요."
"인간으로서의 얼굴과 감정을 잃어가면서, 그저 백성과 나라만을 생각하고 그들을 위하는 자리를 향해..."
"...왕관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거나, 견디거나 하겠죠."
@ 눈 끝에 눈물이 살짝 맺히고, 손끝으로 걷어내고.
>>89 @ 아르고의 말을 듣고...
"...그래서 저는 아르고 양과, 말을 다르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학교를 졸업하면 전 시로에 씨와 기회가 없습니다..."
@ 라고 말하고, 고개를 숙인다...
[#]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44:32
"으음, 그래도."
"뭐든 간에 빨리 결정을 내려야겠구나."
@라곤 해도 아직 1주일차인데.
@만난지 1주일만에 누군가와 사귄다도 이래저래 생각할게 많아지는데.
@학기 도중에 1주일도 아니고 신입생 되자마자라니 솔직히 정신 너무 없긴 하죠.
@반한다.... 외모만 봐도 두근거림?
@단순 외모가 아닌 같이 있어서 즐겁고 생각나는?
@그런 의미가 반한다라면, 아니, 그 기준도 좀 더 깊히 따져 들어가야 하는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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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간에 빨리 결정을 내려야겠구나."
@라곤 해도 아직 1주일차인데.
@만난지 1주일만에 누군가와 사귄다도 이래저래 생각할게 많아지는데.
@학기 도중에 1주일도 아니고 신입생 되자마자라니 솔직히 정신 너무 없긴 하죠.
@반한다.... 외모만 봐도 두근거림?
@단순 외모가 아닌 같이 있어서 즐겁고 생각나는?
@그런 의미가 반한다라면, 아니, 그 기준도 좀 더 깊히 따져 들어가야 하는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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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46:05
>>91 "기회...? 아 그러고보니 세실리아양은 귀족이였지...."
@흔히말하는 정략결혼이라도 잡힌걸까? 세실리아양이 없는건.... 싫은대 말이지.
"세실리아양에게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라는거군."
@내가 어쩔수있는 방법이 있나? 아니 없다. 나 혼자로는 어림없다. 결국 방법은 시로에군과 이어지는거밖에 없는대...
"세실리아양 기운내게. 나도 시로에군이 빨리 마음먹을수있도록 최대한 도와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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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말하는 정략결혼이라도 잡힌걸까? 세실리아양이 없는건.... 싫은대 말이지.
"세실리아양에게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라는거군."
@내가 어쩔수있는 방법이 있나? 아니 없다. 나 혼자로는 어림없다. 결국 방법은 시로에군과 이어지는거밖에 없는대...
"세실리아양 기운내게. 나도 시로에군이 빨리 마음먹을수있도록 최대한 도와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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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49:40
"...시로에 님. 그리고 아르고 양. 제가 시로에 님을 향해서 기다리고, 만약 들어버리면 제일 좋아하는 답은, 너를 사랑해, 가 아니랍니다."
@ 슬픈 미소가 이어진다
"너도 좋지만 난 다른 여자를 더 사랑해.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는 게 우선이기에, 너의 타이탄 별까지 가서 정치를 도와줄 수 없어. 하지만... 네가 괜찮다면 인간으로 버티기 위한 추억을 선물해줄께."
"이렇게 말하면서 저를 안아주시는 거에요."
"...언젠가는."
"늦기 전에."
"너무 서두르지도 않고."
@ 살짝, 세실리아의 눈가장자리에 눈물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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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 미소가 이어진다
"너도 좋지만 난 다른 여자를 더 사랑해.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는 게 우선이기에, 너의 타이탄 별까지 가서 정치를 도와줄 수 없어. 하지만... 네가 괜찮다면 인간으로 버티기 위한 추억을 선물해줄께."
"이렇게 말하면서 저를 안아주시는 거에요."
"...언젠가는."
"늦기 전에."
"너무 서두르지도 않고."
@ 살짝, 세실리아의 눈가장자리에 눈물이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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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50:48
"음, 후우..."
@하고 잠시 고민하다가
"그럴게."
@힘차게 끄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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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잠시 고민하다가
"그럴게."
@힘차게 끄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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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51:48
>>94 "세실리아양......"
@세실리아양은 이미 체념하고있는걸까.... 그러면 최고의 추억을 남겨주는게 내가 할수있는일이 되겠군.
"그러면 세실리아양에게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줘야겠군.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나와 시로에군과의 추억으로 버틸수 있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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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리아양은 이미 체념하고있는걸까.... 그러면 최고의 추억을 남겨주는게 내가 할수있는일이 되겠군.
"그러면 세실리아양에게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줘야겠군.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나와 시로에군과의 추억으로 버틸수 있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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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54:02
[아무튼 이제 끝? 몬가 더 할게 있는?]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54:23
[몬가 더있나?]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54:35
>>95 @ 세실리아의 눈이 반짝, 눈물과 함께 반짝 거리고
"...고마워요."
"언젠가는 그래주신다고 믿고 기다릴께요."
"사랑하는 여자가 허락을 안해줘서 선물 받을 추억이 조금 사소해져도 이해할께요."
"흑..."
@ 눈물이 좀 더 흐르며, 세실리아가 어깨가 살살 떨리다가
@ 세실리아가 스스로 호흡을 가다듬으며 정지하고...
@ 다시, 세실리아가 밝게 웃습니다
@ 그리고 아르고와 시로에의 손을 잡습니다
"마치, 지금 마음이, 쭈욱 10시간은 잔 거 같네요."
"그럼..."
"좀 씻고 나서, 거실에 이불 펴두고 뒹굴 뒹굴해요!"
"만화책하고 게임기 쓰면서!"
@ 라고 말하면서 정말 환하게 웃습니다
"...고마워요."
"언젠가는 그래주신다고 믿고 기다릴께요."
"사랑하는 여자가 허락을 안해줘서 선물 받을 추억이 조금 사소해져도 이해할께요."
"흑..."
@ 눈물이 좀 더 흐르며, 세실리아가 어깨가 살살 떨리다가
@ 세실리아가 스스로 호흡을 가다듬으며 정지하고...
@ 다시, 세실리아가 밝게 웃습니다
@ 그리고 아르고와 시로에의 손을 잡습니다
"마치, 지금 마음이, 쭈욱 10시간은 잔 거 같네요."
"그럼..."
"좀 씻고 나서, 거실에 이불 펴두고 뒹굴 뒹굴해요!"
"만화책하고 게임기 쓰면서!"
@ 라고 말하면서 정말 환하게 웃습니다
2025년 5월 12일 (월) 오후 10: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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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해서 거실에서 세사람 이불 펴두고 뒹굴뒹굴하고 만화책 보고 다인용 게임 같이 하면서 나머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라는 걸로 끝내면 될 듯 함]
[수고하셨습니다!]
@ 이렇게 해서 거실에서 세사람 이불 펴두고 뒹굴뒹굴하고 만화책 보고 다인용 게임 같이 하면서 나머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라는 걸로 끝내면 될 듯 함]
[수고하셨습니다!]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