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4> [개인] D 잡담판 -1- (5000)
Darkman◆fAPJHcgl4S
2025년 2월 27일 (목) 오후 08:43:21 - 2025년 4월 26일 (토) 오후 11:53:47
2025년 2월 27일 (목) 오후 08: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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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12:49:26
레트씨가 못 본 내용 보고서 달끼야아아악 이라 외치는 데 걸겠다 랜딩.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12:51:46
뭐랄까. 혼자 동료들 못 따라가는 RP하는 게 좀 어색했다 싶었는데.

다행히 아주 적절한 타이밍이었던 거 같아.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12:53:55
-> 이현백 잡을때까지

정석적이라면 정석적이랄까, 꽤 마일드한 맛이군.
나쁘지는 않은데...

-> 도인화씨 난입

여윽시 이쪽이 흑막이었나. 딸한테 하는 짓이 일품이야 이거.

-> 탐정의 제안

어... 뭐야 얘 갑자기? 어어... 맞추는 게 맞는 건가?

-> 염재문씨 컴아웃

에에에에엑따아아아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12:55:55
아무튼 뭐냐. 이현백씨는 되게 전형적인 악당이라 솔까 감흥이 크진 않았고.

인화씨가 얼추 예상했던 행동을 해주니까 그래, 이쯤은 되야 뭐가 굴러간다 싶었는데.

탐정씨랑 사장님한테서 예상 못한 펑! 펑! 이 터지니까 도파민이 확 솟는 느낌이야.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12:57:16
후반부 RP는 좀 더 감정적으로 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해.

뭔가 PL적으로도 좀 당황해서 자꾸 상황을 캐묻는 느낌이 된 감이 크더라고.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12:58:40
그나저나 일이 이리 되니까, 아지트에서 혼자 다른 PC들 못 따라가고 홀로 고뇌하는 RP하길 잘한 거 같다.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00:41
하지만 그 때는 그 친구가 최종 보스였고.

지금 매드사이언은 중간이었으니까.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02:17
지난 번에 닼맨이 말한 거지만, 원래 나한테 비중 줄까 생각하던 게

백스 써먹기가 힘들어서 연채나 진호 쪽에 이야기가 쏠린다길래.

뭐, 그러려니 했는데. 내가 막판 스포트라이트를 가져갔다!!!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06:18
솔직히 그 때 RP하면서, [나 지금 혼자 낄끼빠빠 못하고 갑분싸 만드는 건가?]

라는 생각을 속으로 계속 되뇌이고 있었어(...)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08:52
근데 전에는 다선홍 보고 개입하지 않는 쪽이 좋다던 양반이

갑자기 그런 스케일 큰 일에 낑기라길래 질문 했더지만 계속 넘겨대니까...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11:31
근데 뭐랄까. 사실, 세션 초에는 선홍이랑 또래니까 살짝 썸 타는 식의 묘사도 넣으려고 생각했는데.

세션 내용 굴러가는 게 그럴 틈이 잘 없기도 하거니와, 뭔가 폭력 휘두르는 데 거침이 없는 부분을 빼면

생각보다 좀 드라이한 것도 있다보니 그런 부분으로 상호작용하기 쉽지만은 않더라 확실히ㅋㅋㅋㅋ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13:34
아니 뭐. 오늘 진호의 RP도 그렇고, 어른이라고 안 그런 것도 아니지만.

뭐라고 해야돼. 벽에 부딪치면서 한 풀 꺾이는 그런 부분이 좀 잘 느껴졌달까...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17:07
뭐, 하일에 이어서 무영을 다루고 하니까 느낀 거지만.

확실히 내 RP 스타일도 좀 바뀐 거 같애...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18:39
아니 뭐랄까. 전에는 진행에 따르고 좀 프로페셔널하게 처리하려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전보다 좀 정감 넘치는 RP를 하고 있지 않나 싶은?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21:04
그러니까... 그거야.

예전에는 깔끔하고 스피디하게 하는 데 집착하다가 되려 삐걱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런 부분에 얽매이지 않고 이 캐릭은 이렇다, 라는 느낌으로 하니까.

전보다 더 잘 흘러 가는 거같거든.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24:21
거기서 주인공 아버지가 피아니스트인데(바람 피고 이혼하고 인간성적인 측면은 최악)

작중 시점에서 걔 연주회가 열리고 난 다음 사람들 평가가

[전에는 피아노 연주에 절박함이 감돌았는데, 지금은 정감넘치고 풍부해졌다]

[슬슬 거장다움이 감도는 거 같다] 이런 느낌이었거든.

물론 거장이니 하는 건 좀 과한 표현이지만, 뭔가 이런 걸 하는 데 있어서 좀 경험이 쌓인 감각이라 이거지.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27:47
뭐. 그거랑 별개로 아까 말했듯, 혼자 따로 노는 거 아니냐 싶은 불안감도 없잖다 보니까...

아무튼 이것저것 시도하다보니, 어느새 세션한 경력도 많아졌다 이런 느낌.

하지만 마스터링은 절박하다 못해 숨막히겠지!!!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29:19
러너씨도 헬가 할 때랑 진호 할 때의 차이점이 두드러지듯이.

다 이렇게 변해가고 성장...하는 갑다 싶어.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31:18
근데 여기서 AA달고 세션하는 이상 어쩔 수 없이 그러게 되더라.

까놓고 매번 세션마다 다른 남캐 AA 찾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이상

AA판이란 곳에선 AA가 풍부한 여캐를 할 상황이 오게 된단 말이지!!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32:51
그리고 AA퀄이라든가, 뭔가 미묘하기도 하고.

물론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케이스도 있거니와, 난 직접 만들어도 되긴 하지만.

결국 풀이 훨씬 많은 여캐 쪽에 손이 가는 경우가 생기더라.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36:24
뭔가 메이킹하고 빌드업하는 것도 즐거움이지만 동시에 코스트인데.

그리고 설령 그런 AA를 만들었다고 치자. 그게 세션 중에 쓸 타이밍이 그럴듯할 때 올까?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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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린네씨 MGR 참여할 때 만든 캐릭.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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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ト`^'冖宀-=ニ二___二ニ=-宀冖'^´
                             `^冖宀-=ニ_: : : : : :)ノ_ノ_ノ_ノノ
                                     `^冖宀…宀冖^´
몰고 다니던 기체는 이거였다.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40:48
뭐, 그렇지 아무래도. 리얼에서 어떤 작품을 감명 깊게 봤던가,

인상적인 경험을 겪어서 사고가 바뀌면, 세션에서 하고 싶은 것도 달라질 거 아냐?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42:45
라고 해도. 한참 저렇게 스스로 제작해가면서 세션에 공을 들인 건 전역한 이후의 21-22년도 쯤이랄까.

특히 취직하고 나선 제작 기세가 훅 줄어든 덕분에. 지금 내가 정해서 늘리는 여캐 조차도 잘 안 늘리는 형편이라.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47:54
뭐. 지금도 세션 진도 나가는 속도 보면 알겠지만.

난 내 시간이나 일정에 맞출 PL 찾기도 버겁고...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1:56:47
러너씨가 마스터링 했던 거 두가지는... 흠. 대개 전통적인 판타지 세션이었던가.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00:02
뭐. 아무튼... 스레 연재도 그렇고, 마스터링도 그렇고,

이래저래 소질이 없달지 남의 수요와 맞는 전개를 잘 못한다고 스스로 느끼게 되더라고.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00:25
결국 자기만족이나 자기위안으로 넘기기에는, 너무 소요되는 그런 게 많고.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02:34
AA제작이라면 뭐... 그래도 주로 만드는 게 미소녀라는 비교적 폭넓은 장르고.

실력 자체라면 이제 와선 부족하다고 말하진 않을 단계기는 한데...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03:48
전에 다른 곳에서 떠들 때도 이야기한 소재인데.

결국 내가 만든 놈이 메인으로 쓰이는 스레가 메이저로써 잘 나가다가 완결까지 잘 끝맺음하는 게 목표인데.

이건 이제는 말할 수 있어. 내 제작 실력이라는 요소 만으로는 해결이 안 돼.

외적인 요소나 운이 존나 잘 받쳐줘야 함(...)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05:04
현실의 작품들도 완결까지 못 가거나, 개막장으로 완결 때리거나, 인기 없어서 조기 완결 크리 맞기 십상인데.

취미로 굴러가는 AA판에서 제대로 완결나는 스레 작품 탄생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고.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05:49
그럴 만한 스레주가 내 AA를 메인으로 기용하느냐도 힘들고.

기본적으로 스레주도 자기 에고가 있는 만큼, 메인으로 쓸 애는 본인이 직접 뽑아야 하니까.

앵커로 받기에는 잘 안 굴러가거나 안 되는 경우가 많지.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06:37
그래서 토키나 아코 같은 애들은 큰 신경은 안 씀.

내버려두면 잘 쓰일 거란 그런 게 있어(...)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07:15
뭐. 볼티모어 같이 좀 아픈 손가락 같은 케이스도 있고...

아무튼. 난 내 인정욕구랄까, 실적을 확실하게 확인하고 싶고 말이지.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08:15
내가 일본 스레드 사이트는 잘 안 들어가봐서, 일본 스레는 타입문넷에서 번역되는 거나 대충 몇 개 본 정도지만.

솔직하게... 거기서 보이는 작품들은 쓰이는 AA풀이나 히로인이 좀 뻔하거든?

그리고 캐릭터 자체가 독립적으로 기능하기 보단, 그 때 그 때 포지션에 맞춰 소요된다는 인상이 강하고.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08:50
물론 접하지 못한 곳에서 내가 만든 게 메인으로 잘 쓰였을 지도 모르지만, 거기까지 확인할 형편은 못 되지 아무래도.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11:02
뭐 여기도. 평소에 제작자나 스레주들 어울리던 사람들 형편 다 비슷함.

다들 나이 먹으니까 취직하고 일하고 리얼이 바빠져서 이전같은 동력이 안 나오는 사람들 많아.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13:51
흠흠. 하긴 안그래도 말하려던 거지만, 여기 어장 같은 곳 유입은...

요즘 얼마나 돼?(...)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14:58
어... 그건 한국 웹소설도 장르가 다를 뿐이지, 좋아하는 소재 추세나 분류는 비슷하지 않아?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15:28
까놓고 참치 어장 인지도를 확 드높였던 시럽씨의 이세계 생존도, 그런 장르였잖아.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16:11
>>3310 뭐. 그 부분은 동감하는 바네.

물론 요새는 또 어떻게 굴러가는가, 내가 접하지 못하는 곳에선 다르게 나오는가,

그거까지는 알 수가 없어서 확언은 못하겠지만서도.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21:18
예를 들어 웹소설일 경우, 내가 노벨피아나 그런쪽 위주로 봤기 때문일지는 모르지만.

내가 이것저것 찾아보면서 느낀 거라면, 회빙환부터 아무튼 온갖 요소로 치트 같은 건덕지를 주고 시작해서

초반에 덤비는 양아치 포지션을 압도적으로 밟은 케이스가 9할이 넘던 거 같은데.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22:15
무슨 전생에서 역사학 전공하던 대학원생이니 하면서

히로인들 앞에서 이세계의 현재 전세가 어쩌고 저쩌고 입을 겁나 잘 털듯이 묘사하는데

실제로 그런 거 잘 아는 여기 멤버들이랑 떠들었을 때는 그게 대체 뭘 같잖은 소리냐면서 깠던 경험도 기억나네 난.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24:51
한국에서 AA라는 문화에 빠져들 정도면, 씹덕 중에서도 극한의 힙스터들에 한정된다는 게 내가 입에 달고 사는 말이지...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26:36
뭐 난 마토메 번역해대면서 읽기도 힘들어하니까 걍 타입문넷에서 보는데.

거기서 올라오는 작가는 더 한정되어있고, 그러다보니 더 거기서 거기다 싶으니 말야.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27:19
아니 뭐, 디시에도 AA 마이너갤이 있긴 하고.

유입이 아예 없지는 않겠지. 근데 요즘은 얼마나 있는 지 몰라.

까놓고 제작자 쪽은 지금도 난 매번 보는 면면밖에 없어 거진.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28:34
사실 이 부분은... 내가 이젠 어장에서 고참이면 고참이다보니까, 늘 있는 곳에서만 놀다보니 잘 못 느끼는 것도 크고.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32:19
여튼 전에 본 사람도 있겠지만, AA몬에서 풀배틀을 3연속으로 해서 강제로 배워봤는데.

이것도 다 내 AA가 쓰이는 작품이 완결까지 가기 위해 보태기 위해서였다.

지금 그나마 가망이 보이는 게 회고여행이야...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33:15
YES. 정확히는 일상이나 스토리 진행 파트에는 간간히 참여하는데.

배틀 들어가니까, 매번 손가락만 빨게 되는 처지인 게 좀 거시기해서.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34:06
이번에 스레 접속 인원이 표기되는 걸 보면서 다들 알게 된 사실이지만.

의외로 스레 자체에 접속하거나 보고 있는 사람은 꽤 되는데,

실제 앵커하면서 참여하는 사람은 그 절반이나 3분의1도 안되는 경우가 많거든?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35:14
어장 위키에 오레마스니 이런 데 항목 접속해서 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따...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솔직히 어장 위키 자체가 쓰는 사람이 거진 없을 뿐더러

AA몬 자체는 정말 매니악하고 입문난이도가 높은 축이라고 난 그리 생각해 지금도.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36:23
>>3362에 이어서... 아무튼. 그날 그날 참가자에 따라 배틀 하는 사람이 한정되는데.

가끔 앵커가 부족하거나 떠드는 사람이 없으면, 누가 홀로 지시하거나 덕분에 앵커가 삐긋할 때도 있고 그렇단 말야.

당연히 그러면 참가자는 물론, 스레주 입장에서도 좋을 게 없고. 주인공이 지면, 참치들 의욕도 더 빠져나가니까.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37:44
특히 AA몬 같은 경우가 보면서 느낀 건데.

지시를 잘하는 사람 말에 너무 끌려다니는 것도 의욕감소가 될 때도 있지만.

애초에 지시 하는 사람 1명만 있어도 안 돌아가. 그 사람도 누구랑 좀 떠들어가면서

자기 지시를 복기하고 조율하고 그렇게 주고 받아야 참가하는 맛이 나는데.

그냥 혼자 이러자, 하고 아무런 레스 없거나 하면 그 사람도 뻘줌해지거든.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39:16
솔직히 나도 진짜 어거지로 때려넣듯이 실전으로 배운 거라.

AA몬 관련한 지식이나 경험이나 실력은 많이 부족해서, 진짜 최소한의 기반만 다진 상태거든.

근데 아무튼, 이제 어떻게 지시하고 AA몬에서 뭘 행동해야할 지 말을 섞을 수는 있음.

그것 만으로도 참가자나 스레주 입장에선 스레가 움직이는 동력이 된단 말이지.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40:27
그렇게나마 기여해서 스레가 돌아가게끔 만들면, 스레 연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니까.

어떻게든 완결까지 간다면 해온 게 쓸모가 없지 않아질 거다 이거지.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41:21
제작자로써 느낀 한계...를 말하자면.

고리씨 보고 내가 만든 애 AA를 메인 히로인이나 주역삼아 스레 연재 해줄 수 있어?

라고 말할 때, 솔직히 그러고 싶겠음?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42:35
그나마 지금 내 AA가 쓰이는 스레 중에서 완결 가망이 보이는 스레인데.

배틀에서 삐긋해가지고 엔딩 틀어지거나 참여율 줄어들어서 연중하거나 그렇게 되면.

진짜 치가 떨릴 거 같으니까(...)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43:41
이거 때문에 한번은 손 안대던 거래까지 해보려고 했다가...

알 사람은 알겠지만 진짜 무진장 틀어졌었고.

스스로도 이거 관련해서는 내가 감정 조절 안 할 거라는 확신이 생겼어.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44:36
그렇다고 매번 똑같이 참여해서 앵커넣고, 1000 넣고, 그렇게 반복하는데

결국 스레가 연중하거나 그러면 존나 허탈하니까.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45:42
고리씨처럼 앵커 위주로 AA를 주워먹는 케이스도 있고.

닼맨처럼 aa풀 자체를 넓게 쓰기 보다는, 자기 위주 픽으로 적당히 고르는 타입도 있고.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46:49
뭐. 그래도 AA가 잘 쓰이는 스레는, 나도 참여하면서 어떻게 더 굴러가게 만들려고 하긴 하는데.

까놓고 리얼 바쁘니까 그것도 한계가 있지. 제작도 병행하라면 더 피곤하고.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51:04
아무튼 뭐. 러너씨랑은... 아마 세대가 비슷할 거라 보는데.

우리 둘 다 대학생 때 여기 와서 막 노닥거리다가, 군대 가서 스트레스 오지게 받는 거 여기서 풀다가,

전역하고서 휴학 시절에 실컷 조지다가, 복학하면서 학업에 쫓기면서 참여하는 그런 테크트리인 건 비슷하다고 보거든.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52:31
그러고보면 러너씨는 요근새 스레 참여하던 거 있었어?

아니면 여전히 약속 재개하기를 고대하는 중?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57:10
난 예에에엣날에 역극 참여하던 시기가 있었다가, 나중에 질려버려서 접었었지...

이것도 자주 이야기했을 거야 아마.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2:59:57
그러니까 활약을 하는 부분에서, 따로 놀지는 않되 눈에는 띄는 활약을 가져야한다는 이야기.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00:54
내가 예전에 역극했을 때는...

그 때가 어장 역극 초창기다보니 정립이 덜 된 것도 있었겠지만.

뭐... 교통정리는 지금도 잘 안 되나? 아니면 요샌 역극 스레주들 경험이 쌓여서 잘 굴러가려나?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03:19
그랴그랴. 나도 과거 내 역극 로그를 누가 들고온다고 생각하면 머리를 땅에 처박고 싶어질 거야(?)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05:17
그러고보면 러너씨가 지금 참여하는 스레 중에서

내가 만들었던 애들이 좀 메인으로 쓰인다 싶었던 경우 있었어?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06:32
그러니까... 내가 주로 만든 게 아니라 어쩌다가 몇 장 만든 애들이 섞여있는 경우였다, 그런 느낌?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07:49
이제라도 그런 잘 접하지 못하던 스레주 스레에 참여하거나 면식을 좀 트든가 해야하려나.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21:27
뭐가 됐건 남들 사이에서 자기 실력으로 튀거나 인정받는 건 좋은 기분이니까.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22:47
역극도 스레 참여도 제작도 세션도 다 그거야.

사람들마다 세부적인 차이는 있을 지언정, 인정욕구는 반드시 기반이 돼.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27:36
그거 아마 다른 사람들도 자기 RP랑 스토리 진행 따라가느라 바쁜 거 아닐까...?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29:41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물론 경험을 쌓으면서 잘 먹히는 형식을 알아가는 게 중요한 거랑 별개로.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30:19
남들보다 눈에 띄겠다는 경쟁심리랑, 기존 거에 따르지 않겠다는 반골정신이

그런 장르에서 시작하는 원동력이자 실력이 쌓이기 위한 의욕이 된다고 본다.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32:08
그게 나중에 자기 스타일로 정착될 지, 아니면 형식을 따르게 될지랑 별개로.

스타트를 끊고서 더 나아가냐 마느냐에선, 나아가는 쪽 바람을 불게 해준다는 거지.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32:53
지금은 러너씨가 세션에서 얼마나 연출에 공들이는 지는 모르고,

닼맨 세션은 그런 건 한정시키는 방향이지만.

예전의 러너씨는 장면 뽑아내는데 공 꽤나 들였잖어!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34:47
퇴화라고 해야하려나?

오히려 이런 OR의 페이스에 맞춰서 적절하게 연출하는 법을 익혔다는 감각 아님?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37:28
음. 금속남 연재하는 스카이라인 참여하고.

게츠씨가 그 안일유행? 2차 연재하는 거 참여하고.

끼토씨...는 비오는 도시 스레 연재를 시작은 했는데, 요새 직장 바뀌면서 연재는 잘 못하는 중이고.

벤저씨가 연재하는 더블배틀 AA몬 연재 참여하고.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37:55
선제씨가 연재하는 검 수집가 쪽은, 가끔 훑기는 하는데 내용을 당최 따라가질 못하겠어서 참여까진 못해.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38:59
지금 말한 목록을 보면 알겠지만, 나도 이젠 내가 떠들거나 교류하는 사람이 고정이 되버려서.

방금 러너씨가 참여한다던 스레 쪽 사람들과는 접촉해보질 못했네.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39:32
양참무는 예전에 플캣씨랑 좀 떠든 적이 있기는 한데. 지금은 안 본지 한참 됐고.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40:51
좀 더 보는 스레 폭을 넓힐 필요가 있긴 하겠다...

그 사람들이 내 AA를 써줄 지는 모르겠지만.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42:38
아, 그렇지. 솔직히 말하면 그래.

요새 내 기준이 좀 변했어. 나쁘게 말하면 변질됐지.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42:56
즐거우려고 스레 참여하기 보다는, 우선 내 AA가 잘 쓰이냐 쪽이 기준이 됐음(...)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43:22
메인이 될 각이 보인다 싶으면, 그걸 동기 삼아서 스레 참여하는 쪽에 가까워졌어.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45:09
그래도 스레 참여를 하면 나름 그 스레 관련해서 잘 떠든다고 생각은 해.

그게 스레주 입장에선 부담스러울지 어떨지는 몰라도(...)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46:00
매번 봐서 알겠지만, 진짜 AA좀 쓰이라 쓰이라 노래를 부르고 살았으니까.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47:12
제작자만이 알 수 있는 고통이니 하는 건 스노비즘 같은 소리고...

근데 내가 워낙 그렇다보니까.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47:49
1000을 죽어라 넣었는 데도 안 돼. 앵커를 해도 계속 쳐내져.

어쩌다 넣었는데 단역이야. 푸시하려고 해는데 다이스 조져서 나가리돼.

스레주가 관심을 안 보여. 뭔가 잘된다 싶다가 연중해.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49:46
그러다가 전에 한 AA몬 잘나가던 스레 완결나고, 거기서 아는 제작자 오리캐가 메인으로 끝까지 잘 되면서 축하받으며 마무리짓고.

그걸로 진짜 목표로 삼게 됐지. 내 이상을...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52:23
나야 이젠 못 따라가니 더 왈가왈부하긴 뭐하고...

가끔 주워듣기로는 제작자들이 이 때를 위해 숨긴 AA가 100장이 있다느니,

2차에서 쓸 AA풀이 겹쳤다느니, 그런 내용들이야.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55:06
아무튼 지금의 날 흑화했다든가 타락했다든가 그렇게 봐도 상관은 없다.

뭐가 됐건 지금의 그런 제작 활동이 나에게 있어선 스레 생활하는 원동력이니까.

애당초 제작 못했으면 어장 진즉에 접었을 테고!!!(개노답)
2025년 3월 25일 (화) 오전 03:56:39
우리 모두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자유와 열정을 이 손에에에에ㅔㅔㅔ[(새벽텐션)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