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5> 【잡담/다목적】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 002 (5000)
코토리◆EZQyFvCbTO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4:34:20 - 2025년 3월 22일 (토) 오후 12:55:27
2025년 3월 13일 (목) 오후 04: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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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의 안내문 - 】
「 【핵심】: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은 참치 인터넷 어장 규칙을 준수합니다.
오후 8시~12시동안 noup 콘솔 사용을 권장드리며, 그 외에는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더불어서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생긴 정치/사회 이슈 규칙을 준수합니다.」
「 1. 나메와 대리 AA를 허용하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2. 하지만 불판을 내려고 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일 시 (어장주의 주관적 판단), 하이드 & 밴 조치.」
「 3.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6.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7.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8.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9.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는 >>1을 참고해주세요.」
【 -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링크 - 】
「 이전 마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25/304/307 」
「 001번째 마을: anctalk>20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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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의 안내문 - 】
「 【핵심】: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은 참치 인터넷 어장 규칙을 준수합니다.
오후 8시~12시동안 noup 콘솔 사용을 권장드리며, 그 외에는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더불어서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생긴 정치/사회 이슈 규칙을 준수합니다.」
「 1. 나메와 대리 AA를 허용하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2. 하지만 불판을 내려고 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일 시 (어장주의 주관적 판단), 하이드 & 밴 조치.」
「 3.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6.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7.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8.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9.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는 >>1을 참고해주세요.」
【 -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링크 - 】
「 이전 마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25/304/307 」
「 001번째 마을: anctalk>20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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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3:48:53
페그오 실장된다면
이런걸 해둬야지()
이런걸 해둬야지()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3:49:51
나이알라 나오는 메인 스토리는 분명 질척질척할 것이라고 믿는다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3:50:10
반 고흐도 그랬으니까!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3:50:25
도입부는 구다구다이벤트 근육버스터할 정도로 꺵판이었다가
후반부터 뇌를 녹이는 그런 서순이면 좋을 것 갓아요...
후반부터 뇌를 녹이는 그런 서순이면 좋을 것 갓아요...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3:51:22
물론 CCC콜라보마냥 메인스랑 이어지는 이벤트일지도 몰?루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3:52:45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3:53:03
514도 한번 굴려보라구.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3:53:18
여기서도 2면 그건 정말 주사위신의 점지려나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3:53:53
0
1. CCC 콜라보의 다음 계보 2. >>37이다
0.1+2(?!)
1. CCC 콜라보의 다음 계보 2. >>37이다
0.1+2(?!)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3:54:13
ㄹㅇ? 여기서 0이?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3:54:16
너도 혼종이 되어라(???)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3:54:34
나이알라 본인이 악마합체라고
본인 주역의 스토리도 악마합체냐ㅋㅋ
본인 주역의 스토리도 악마합체냐ㅋㅋ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3:54:48
구다구다로 시작해서 CCC로 끝난다니
뇌가 개판되는 건 확실하겠구만
뇌가 개판되는 건 확실하겠구만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3:54:50
마음에 들었다.(?) 허가!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3:56:05
휴우──.>>33이라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3:59:38
Q.그래서 저게 아군이면 보스는 누구죠
A.1
1."무겁지 않은 아유가 뭐겠어요, 무거운 저를 떼둬서 그런거지...!"
2."제가 칼데아 온거 보고 자긴 아직 못갔는데 불공평하다면서 뛰어오려던 근원접속자가 있었거든요..."
0.1+2(?!?!)
A.1
1."무겁지 않은 아유가 뭐겠어요, 무거운 저를 떼둬서 그런거지...!"
2."제가 칼데아 온거 보고 자긴 아직 못갔는데 불공평하다면서 뛰어오려던 근원접속자가 있었거든요..."
0.1+2(?!?!)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0:45
(2는 자긴 왕자님 만나러 못가는데 친구(나이알라)만 갔다고 볼빵빵하게 부풀린 사죠양입니ㄷ)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1:01
캐릭터 AA 기입란
소환 ─ "소환대사 기입란"
주종관계에 대해 ─ " "
마스터에 대해 ─ " "
좋아하는 것 ─ " "
싫어하는 것 ─ " "
성배에 대해 ─ " "
출격촉구 ─ " "
인연Lv.1 ─ " "
인연Lv.2 ─ " "
인연Lv.3 ─ " "
인연Lv.4 ─ " "
인연Lv.5 ─ " "
작성 예시: anctalk>2255>33
소환 ─ "소환대사 기입란"
주종관계에 대해 ─ " "
마스터에 대해 ─ " "
좋아하는 것 ─ " "
싫어하는 것 ─ " "
성배에 대해 ─ " "
출격촉구 ─ " "
인연Lv.1 ─ " "
인연Lv.2 ─ " "
인연Lv.3 ─ " "
인연Lv.4 ─ " "
인연Lv.5 ─ " "
작성 예시: anctalk>2255>33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1:34
이게 왜 템플릿되는거ㅇ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2:25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2:44
그러니까 했다! 후회는 없어(당당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2:52
분명 혼돈이를 저거 맞춰서도 만들었던가...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3:05
>>55 잘 기억하고 있구만.혼돈 맞아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3:09
백월이랑 연아도 있었고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4:00
아무튼
>>49(슥
>>49(슥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4:05
그 템플릿이 어어디에 있었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하구만.탐색 좀 해봐야겠다
기억이 가물가물하구만.탐색 좀 해봐야겠다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4:39
>>49-58 즉 『니알라(眞)』라고?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5:29
정확히는 개명전에 보고 반한 '소녀'의 잔흔이랄까
근데 이걸로 CCC급이 될 수 있으려나
근데 이걸로 CCC급이 될 수 있으려나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5:55
으음
나스가 어떻게든 하겠지!(????????)
나스가 어떻게든 하겠지!(????????)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6:04
그럼 마지막으로 굴려볼 것은──
>>35-61 달빠들의 스토리 평가 14
>>35-61 달빠들의 스토리 평가 14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6:15
>>62-63 굴려봐 514도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6:26
99
무서운데에
무서운데에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6:30
ㅔ?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6:37
99도 놀라운데 연속눈이라고?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7:31
그건가
마밤콜라보처럼 인트로 공개만 보고 14였다가 까보니까 99였던거
마밤콜라보처럼 인트로 공개만 보고 14였다가 까보니까 99였던거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7:43
나이알라의 스토리는 즉── 2
1. 요정국 느낌.요정국 때 들었던 지적을 개선한 스토리
2. 이건 나도 좀 생각을 해봐야한다
1. 요정국 느낌.요정국 때 들었던 지적을 개선한 스토리
2. 이건 나도 좀 생각을 해봐야한다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8:04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8:27
주사위신은 >>68을 가리켰다.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08:40
마밤콜라보 최종전은 마밤팬이면 박수칠 수 밖에 없는 연출이었으니까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10:12
ィ(⌒"''~ .,,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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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함과 더러움이야말로 긍정받을 것들이지."
"아름다움과 깨끗함을 긍정해서 어디에 쓸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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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안나 콤니니Anna Komnene】 ・ 【나이: 84세(인간 기준 15세)】 ・ 【종족: 인간→정령】 ・ 【이능 여부: 有】
【좋아하는 것: 바보같은 남편,어리숙한 동생,불공평한 세상】 ・ 【싫어하는 것: 바보같은 남편,어리숙한 동생,불공평한 세상】
【결전의 날: 케하리토메네 수녀원】 ・ 【마술계통: 고대 룬】 ・ 【마술회로의 양과 질: C/C】 ・ 【마술회로/편성: 이상】
【테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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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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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零局面 ― 개요
「시간은 저항할 수 없이 쉼 없이 움직여,빛 아래 창조된 모든 것을 쓸어버리고 집어삼켜,완전한 어둠」
「속으로 빠뜨린다.가치가 없는 것이든,강력하고 기념할 만한 가치가 있는 행동이든 가리지 않는다. 」
-알렉시아드 中-
1083년 12월 1일,콘스탄티노스 대제의 도시,도시 중의 도시,도시 들의 여왕,그리고 새로운 로마인
콘스탄티노폴리스스의 대황궁 옆 부콜레온 궁의 포르피라(황후 전용의 산실),그곳에서 갓 태어난 아기.
엉엉 울며 산실을 가득 채우는 울음소리를 어머니와 산파들의 귀에 새겨넣던 그 아이가 얼마나 오랫동안
이름을 남기고,얼마나 오래 살아가게 될지는,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그녀의 어머니조차도.
마술에 몸을 담고 교육이라는 것을 귓동냥으로나마 들었다면―혹은 마술 교육에 대한 책의 첫 페이지
라도 봤다면―모르기 어려운 여성의 이름이 있다.동로마 제국의 자줏빛 출생(포르피로게니타)이면서,
인간의 몸으로 정령이 되었으며,현실과 영령의 좌 둘 모두에 걸터앉아 있는 위업,북쪽에서 내려온 바랑
인들이 알려준 고대 룬의 편린만으로 어느 정도 복원해낸 위업(다시 소실되었다) 만으로도 충분히 모든
마술사들에게 알려질법하지만,역사가,학자,황녀로서의 삶으로 일반인들에게 꽤나 알려진 유명인사다.
그리고 수많은 영웅들,군주들,마술사들,그 외에 큰 꿈을 좇는 위대한 자들과 범죄자들,반역자들,
금기를 범한 자들 모두를 충동질하고,위험에 빠트리고,그들의 마음에서 두려움을 지워내는 속삭임
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비참하게 죽게 하고,세상을 혼란에 빠트리고,국가를 멸망시킨 마녀로도 유명하다.
─────────・━━━━━━━━━━ ━━━━━━━━━━ ━━━━━━━━━━・──────────
1.第一局面 ― 성장
「그럼에도 불구하고,역사에 관한 이야기는 이 시간의 흐름에 맞서는 거대한 방파제이다.이 저항할 수 없는 파도를」
「 가로막으려 하면서,수면에 떠다니는 것은 무엇이든 단단히 움켜쥐고 망각의 구렁텅이 속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
-알렉시아드 中-
"오,황녀님 말인가? 천재 중의 천재셨지.남자가 아니어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아니?"
"세상은―불공평해." 그녀가 글을 떼고 난 후 며칠 지난 일이었다.그녀의 눈에 세상은 쓸데없는
편견과 아집으로 가득찬 비효율의 공간이었다.남자라는 이유로 유약하고 섬세한 이가 전쟁터에
끌려가거나,여자라는 이유로 우락부락하고 강직한 이가 주방에 쳐박혔다.도무지 이해가지 않았다.
나이 차이가 꽤나 많이 나는 남동생 또한 뛰어나다면 뛰어났지 모자란 이는 결코 아니었지만,그녀
에 비해서는 빛이 바래는 것은 사실이었다.그리고 그런 세상을 멸시하는 시각을 공유하는 것은 아니
었지만,그녀의 어머니 또한 그녀의 재능을 아쉽게 여기는 것은 마찬가지였다.그녀와 어머니는 그녀
가 황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이미 제국은 한 번 파멸할 위기를 넘겼다.유능한 황제로는 부족
하다.강력한 황제로는 부족하다.현명한 황제로도 부족하다.세기에 한 번 있을지 모르는,천 년에
한 번 나올법한 대제Megas가 필요한 것이 제국이었다.수천 년의 로마를 구할 의무는 그녀의 어깨 위에 있었다.
─────────・━━━━━━━━━━ ━━━━━━━━━━ ━━━━━━━━━━・──────────
第二局面 ― 반역
「가장 위대한 공적이라 할지라도 역사라는 기록을 통해 보호받지 못한다면 싸늘한 침묵 속으로 사라질 테니 말이다.」
-알렉시아드 中-
반역은 실패했다.가장 든든한 우군이었어야 할 남편,니키포로스 브리엔니오스가 제국의 혼란을
염려해 반역에 가담하기를 거부하고,역으로 적극적으로 반역을 저지한 것이다.그녀는 모든 정치
권력을 빼앗기고 어머니와 함께 수도원에 유폐당했다.모든 것이 끝난 것이다.제국도,그녀도…
과연,그랬을까?
"…왜,내가 제위에 오른다면 제국을,제국이 멸망해가는 수많은 혼돈을,죽음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할 수 있―"
"―네가 제위에 오른다면―"
"그래,그렇구나."
"우리 자기,날 잃을까봐 무서웠어?"
"하긴,자신이 없긴 하네."
"그랜드 오더라… 재미있는 술수를."
─────────・━━━━━━━━━━ ━━━━━━━━━━ ━━━━━━━━━━・──────────
第三局面 ― 우화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마태복음 中-
새로운 삶은 유폐당한 수도원에서 시작됐다.권력과 세상으로부터 등을 돌렸다.그녀는 불가능
한 것에 집착할 정도로 우매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대신 원래 좋아했던 연구와 사색에 몰두했다.
철학,문학,수학… 마술,그리고 신학.운명일지 아닐지…
……그녀는 신앙에 심취했다.지금껏 비웃어왔던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은 비웃어줄 만큼 우러러볼 만한,어디까지나 인간이었던 것이다.
그러니,가장 높으신 분의 가장 높은 명령-서로 사랑하여라-를 위해,
그녀는 사람들을 '사랑하러' 떠났다.
아,핏줄에 이어진 재미없는 장난질을 무마하려면 인간의 몸으로는 무리였기에 좀 더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났다.
─────────・━━━━━━━━━━ ━━━━━━━━━━ ━━━━━━━━━━・──────────
第四局面 ― 방랑
"해결하지 못한 문제 투성이라,"
"어쩐지 두근거리는 기분이 돼."
-십자군 전쟁을 바라보며,안나 콤니니.-
─────────・━━━━━━━━━━ ━━━━━━━━━━ ━━━━━━━━━━・──────────
最終局面 ― 태평
「큰 나무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을 쓸데가 없다고 탓하는군.그것을 아무것도 없는 마을의 텅 빈 들판에 심어놓고」
「그 곁을 아무것도 안 하면서 그저 왔다갔다 하거나 그 밑에 누워 뒹굴거리거나 하지 않는가? 그렇게 하면 도끼날」
「에 찍혀 일찍 베어지는 일도 없고,그 누구도 해를 끼치려 하지 않을 텐데,쓸모없음이 무슨 근심거리나 되겠나?」
-소요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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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
2
3
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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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재산 기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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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인연 기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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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함과 더러움이야말로 긍정받을 것들이지."
"아름다움과 깨끗함을 긍정해서 어디에 쓸 생각인데?"
─────────・━━━━━━━━━━ ━━━━━━━━━━ ━━━━━━━━━━・──────────
【이름: 안나 콤니니Anna Komnene】 ・ 【나이: 84세(인간 기준 15세)】 ・ 【종족: 인간→정령】 ・ 【이능 여부: 有】
【좋아하는 것: 바보같은 남편,어리숙한 동생,불공평한 세상】 ・ 【싫어하는 것: 바보같은 남편,어리숙한 동생,불공평한 세상】
【결전의 날: 케하리토메네 수녀원】 ・ 【마술계통: 고대 룬】 ・ 【마술회로의 양과 질: C/C】 ・ 【마술회로/편성: 이상】
【테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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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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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零局面 ― 개요
「시간은 저항할 수 없이 쉼 없이 움직여,빛 아래 창조된 모든 것을 쓸어버리고 집어삼켜,완전한 어둠」
「속으로 빠뜨린다.가치가 없는 것이든,강력하고 기념할 만한 가치가 있는 행동이든 가리지 않는다. 」
-알렉시아드 中-
1083년 12월 1일,콘스탄티노스 대제의 도시,도시 중의 도시,도시 들의 여왕,그리고 새로운 로마인
콘스탄티노폴리스스의 대황궁 옆 부콜레온 궁의 포르피라(황후 전용의 산실),그곳에서 갓 태어난 아기.
엉엉 울며 산실을 가득 채우는 울음소리를 어머니와 산파들의 귀에 새겨넣던 그 아이가 얼마나 오랫동안
이름을 남기고,얼마나 오래 살아가게 될지는,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그녀의 어머니조차도.
마술에 몸을 담고 교육이라는 것을 귓동냥으로나마 들었다면―혹은 마술 교육에 대한 책의 첫 페이지
라도 봤다면―모르기 어려운 여성의 이름이 있다.동로마 제국의 자줏빛 출생(포르피로게니타)이면서,
인간의 몸으로 정령이 되었으며,현실과 영령의 좌 둘 모두에 걸터앉아 있는 위업,북쪽에서 내려온 바랑
인들이 알려준 고대 룬의 편린만으로 어느 정도 복원해낸 위업(다시 소실되었다) 만으로도 충분히 모든
마술사들에게 알려질법하지만,역사가,학자,황녀로서의 삶으로 일반인들에게 꽤나 알려진 유명인사다.
그리고 수많은 영웅들,군주들,마술사들,그 외에 큰 꿈을 좇는 위대한 자들과 범죄자들,반역자들,
금기를 범한 자들 모두를 충동질하고,위험에 빠트리고,그들의 마음에서 두려움을 지워내는 속삭임
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비참하게 죽게 하고,세상을 혼란에 빠트리고,국가를 멸망시킨 마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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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第一局面 ― 성장
「그럼에도 불구하고,역사에 관한 이야기는 이 시간의 흐름에 맞서는 거대한 방파제이다.이 저항할 수 없는 파도를」
「 가로막으려 하면서,수면에 떠다니는 것은 무엇이든 단단히 움켜쥐고 망각의 구렁텅이 속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
-알렉시아드 中-
"오,황녀님 말인가? 천재 중의 천재셨지.남자가 아니어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아니?"
"세상은―불공평해." 그녀가 글을 떼고 난 후 며칠 지난 일이었다.그녀의 눈에 세상은 쓸데없는
편견과 아집으로 가득찬 비효율의 공간이었다.남자라는 이유로 유약하고 섬세한 이가 전쟁터에
끌려가거나,여자라는 이유로 우락부락하고 강직한 이가 주방에 쳐박혔다.도무지 이해가지 않았다.
나이 차이가 꽤나 많이 나는 남동생 또한 뛰어나다면 뛰어났지 모자란 이는 결코 아니었지만,그녀
에 비해서는 빛이 바래는 것은 사실이었다.그리고 그런 세상을 멸시하는 시각을 공유하는 것은 아니
었지만,그녀의 어머니 또한 그녀의 재능을 아쉽게 여기는 것은 마찬가지였다.그녀와 어머니는 그녀
가 황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이미 제국은 한 번 파멸할 위기를 넘겼다.유능한 황제로는 부족
하다.강력한 황제로는 부족하다.현명한 황제로도 부족하다.세기에 한 번 있을지 모르는,천 년에
한 번 나올법한 대제Megas가 필요한 것이 제국이었다.수천 년의 로마를 구할 의무는 그녀의 어깨 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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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局面 ― 반역
「가장 위대한 공적이라 할지라도 역사라는 기록을 통해 보호받지 못한다면 싸늘한 침묵 속으로 사라질 테니 말이다.」
-알렉시아드 中-
반역은 실패했다.가장 든든한 우군이었어야 할 남편,니키포로스 브리엔니오스가 제국의 혼란을
염려해 반역에 가담하기를 거부하고,역으로 적극적으로 반역을 저지한 것이다.그녀는 모든 정치
권력을 빼앗기고 어머니와 함께 수도원에 유폐당했다.모든 것이 끝난 것이다.제국도,그녀도…
과연,그랬을까?
"…왜,내가 제위에 오른다면 제국을,제국이 멸망해가는 수많은 혼돈을,죽음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할 수 있―"
"―네가 제위에 오른다면―"
"그래,그렇구나."
"우리 자기,날 잃을까봐 무서웠어?"
"하긴,자신이 없긴 하네."
"그랜드 오더라… 재미있는 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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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三局面 ― 우화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마태복음 中-
새로운 삶은 유폐당한 수도원에서 시작됐다.권력과 세상으로부터 등을 돌렸다.그녀는 불가능
한 것에 집착할 정도로 우매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대신 원래 좋아했던 연구와 사색에 몰두했다.
철학,문학,수학… 마술,그리고 신학.운명일지 아닐지…
……그녀는 신앙에 심취했다.지금껏 비웃어왔던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은 비웃어줄 만큼 우러러볼 만한,어디까지나 인간이었던 것이다.
그러니,가장 높으신 분의 가장 높은 명령-서로 사랑하여라-를 위해,
그녀는 사람들을 '사랑하러' 떠났다.
아,핏줄에 이어진 재미없는 장난질을 무마하려면 인간의 몸으로는 무리였기에 좀 더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났다.
─────────・━━━━━━━━━━ ━━━━━━━━━━ ━━━━━━━━━━・──────────
第四局面 ― 방랑
"해결하지 못한 문제 투성이라,"
"어쩐지 두근거리는 기분이 돼."
-십자군 전쟁을 바라보며,안나 콤니니.-
─────────・━━━━━━━━━━ ━━━━━━━━━━ ━━━━━━━━━━・──────────
最終局面 ― 태평
「큰 나무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을 쓸데가 없다고 탓하는군.그것을 아무것도 없는 마을의 텅 빈 들판에 심어놓고」
「그 곁을 아무것도 안 하면서 그저 왔다갔다 하거나 그 밑에 누워 뒹굴거리거나 하지 않는가? 그렇게 하면 도끼날」
「에 찍혀 일찍 베어지는 일도 없고,그 누구도 해를 끼치려 하지 않을 텐데,쓸모없음이 무슨 근심거리나 되겠나?」
-소요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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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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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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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재산 기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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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인연 기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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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10:18
달빠들의 스토리 평가(스토리 공개 전, 인트로 공개) 점수 E
"어떤 작가가 썼는진 모르겠지만 굉장히 저열한 시나리오같아보인다."
달빠들의 스토리 평가(스토리 공개 후, 대대적인 홍보 중) EX
"감동했다."
"어떤 작가가 썼는진 모르겠지만 굉장히 저열한 시나리오같아보인다."
달빠들의 스토리 평가(스토리 공개 후, 대대적인 홍보 중) EX
"감동했다."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11:15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12:02
좀 너무 자주 올리는 감은 있지만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12:16
시간이 시간이다보니
실수하는 걸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생각하고 너그러이...(?
실수하는 걸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생각하고 너그러이...(?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13:27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13:42
팬덤에서 나이알라의 별명은 확실히 알거같다
'그랜드 사생팬'
'그랜드 사생팬'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14:17
캐릭터가 딱 그쪽이니까 말이야ㅋㅋ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14:58
공식별명도 가능성 있네 그거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24:25
냐루코쟝 주장 2장 보고 굉장한 표정 될 것 같다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33:06
ィ(⌒"''~ .,,_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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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함과 더러움이야말로 긍정받을 것들이지."
"아름다움과 깨끗함을 긍정해서 어디에 쓸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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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안나 콤니니Anna Komnene】 ・ 【나이: 84세(인간 기준 15세)】 ・ 【종족: 인간→정령】 ・ 【이능 여부: 有】
【좋아하는 것: 바보같은 남편,어리숙한 동생,불공평한 세상】 ・ 【싫어하는 것: 바보같은 남편,어리숙한 동생,불공평한 세상】
【결전의 날: 케하리토메네 수녀원】 ・ 【마술계통: 고대 룬】 ・ 【마술회로의 양과 질: C/C】 ・ 【마술회로/편성: 이상】
【테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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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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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零局面 ― 개요
「시간은 저항할 수 없이 쉼 없이 움직여,빛 아래 창조된 모든 것을 쓸어버리고 집어삼켜,완전한 어둠」
「속으로 빠뜨린다.가치가 없는 것이든,강력하고 기념할 만한 가치가 있는 행동이든 가리지 않는다. 」
-알렉시아드 中-
1083년 12월 1일,콘스탄티노스 대제의 도시,도시 중의 도시,도시 들의 여왕,그리고 새로운 로마인
콘스탄티노폴리스의 대황궁 바로 옆 부콜레온 궁의 포르피라(황후 전용의 산실),그곳에서 갓 태어난 아기.
엉엉 울며 산실을 가득 채우는 울음소리를 어머니와 산파들의 귀에 새겨넣던 그 아이가 얼마나 오랫동안
이름을 남기고,얼마나 오래 살아가게 될지는,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그녀의 어머니조차도.
마술에 몸을 담고 교육이라는 것을 귓동냥으로나마 들었다면―혹은 마술 교육에 대한 책의 첫 페이지
라도 봤다면―모르기 어려운 여성의 이름이 있다.동로마 제국의 자줏빛 출생(포르피로게니타)이면서,
인간의 몸으로 정령이 되었으며,현실과 영령의 좌 둘 모두에 걸터앉아 있는 위업,북쪽에서 내려온 바랑
인들이 알려준 고대 룬의 편린만으로 어느 정도 복원해낸 위업(다시 소실되었다) 만으로도 충분히 모든
마술사들에게 알려질법하지만,역사가,학자,황녀로서의 삶으로 일반인들에게 꽤나 알려진 유명인사다.
그리고 수많은 영웅들,군주들,마술사들,그 외에 큰 꿈을 좇는 위대한 자들과 범죄자들,반역자들,
금기를 범한 자들 모두를 충동질하고,위험에 빠트리고,그들의 마음에서 두려움을 지워내는 속삭임
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비참하게 죽게 하고,세상을 혼란에 빠트리고,국가를 멸망시킨 마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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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第一局面 ― 성장
「그럼에도 불구하고,역사에 관한 이야기는 이 시간의 흐름에 맞서는 거대한 방파제이다.이 저항할 수 없는 파도를」
「 가로막으려 하면서,수면에 떠다니는 것은 무엇이든 단단히 움켜쥐고 망각의 구렁텅이 속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
-알렉시아드 中-
"오,황녀님 말인가? 천재 중의 천재셨지.남자가 아니어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아니?"
"세상은―불공평해." 그녀가 글을 떼고 난 후 며칠 지난 일이었다.그녀의 눈에 세상은 쓸데없는
편견과 아집으로 가득찬 비효율의 공간이었다.남자라는 이유로 유약하고 섬세한 이가 전쟁터에
끌려가거나,여자라는 이유로 우락부락하고 강직한 이가 주방에 쳐박혔다.도무지 이해가지 않았다.
나이 차이가 꽤나 많이 나는 남동생 또한 뛰어나다면 뛰어났지 모자란 이는 결코 아니었지만,그녀
에 비해서는 빛이 바래는 것은 사실이었다.그리고 그런 세상을 멸시하는 시각을 공유하는 것은 아니
었지만,그녀의 어머니 또한 그녀의 재능을 아쉽게 여기는 것은 마찬가지였다.그녀와 어머니는 그녀
가 황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이미 제국은 한 번 파멸할 위기를 넘겼다.유능한 황제로는 부족
하다.강력한 황제로는 부족하다.현명한 황제로도 부족하다.세기에 한 번 있을지 모르는,천 년에
한 번 나올법한 대제Megas가 필요한 것이 제국이었다.수천 년의 로마를 구할 의무는 그녀의 어깨 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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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局面 ― 반역
「가장 위대한 공적이라 할지라도 역사라는 기록을 통해 보호받지 못한다면 싸늘한 침묵 속으로 사라질 테니 말이다.」
-알렉시아드 中-
반역은 실패했다.가장 든든한 우군이었어야 할 남편,니키포로스 브리엔니오스가 제국의 혼란을
염려해 반역에 가담하기를 거부하고,역으로 적극적으로 반역을 저지한 것이다.그녀는 모든 정치
권력을 빼앗기고 어머니와 함께 수도원에 유폐당했다.모든 것이 끝난 것이다.제국도,그녀도…
과연,그랬을까?
"…왜,내가 제위에 오른다면 제국을,제국이 멸망해가는 수많은 혼돈을,죽음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할 수 있―"
"―네가 제위에 오른다면―"
"그래,그렇구나."
"우리 자기,날 잃을까봐 무서웠어?"
"하긴,자신이 없긴 하네."
"그랜드 오더라… 재미있는 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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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三局面 ― 우화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마태복음 中-
새로운 삶은 유폐당한 수도원에서 시작됐다.권력과 세상으로부터 등을 돌렸다.그녀는 불가능
한 것에 집착할 정도로 우매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대신 원래 좋아했던 연구와 사색에 몰두했다.
철학,문학,수학… 마술,그리고 신학.운명일지 아닐지…
……그녀는 신앙에 심취했다.지금껏 비웃어왔던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은 비웃어줄 만큼 우러러볼 만한,어디까지나 인간이었던 것이다.
그러니,가장 높으신 분의 가장 높은 명령-서로 사랑하여라-를 위해,
그녀는 사람들을 '사랑하러' 떠났다.
아,핏줄에 이어진 재미없는 장난질을 무마하려면 인간의 몸으로는 무리였기에 좀 더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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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四局面 ― 방랑
"해결하지 못한 문제 투성이라,"
"어쩐지 두근거리는 기분이 돼."
-십자군 전쟁을 바라보며,안나 콤니니.-
그렇게 그녀가 수도원을 나간 것은 1145년,제2차 십자군 전쟁의 한복판이 된 지중해 세계였다.
"많은 사람들이 망설이고 있고… 자신의 옳음에 대해 의심하고 있어."
"내가 해줄 일은…"
―사람이라면 다들 스스로에 대해 의심 정도는 하겠지,그러니 그들에게 스스로가 선한 존재,
누구나 선할 수 있다고 알려줘야겠는걸.우선 동생… 아직 살아있나? 동생에게 먼저 가봐야겠다♪
진리가 한 마디에 담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리오,하지만 진리란 무릇 계속 표현하려 시도되는 것이나
항상 실패하는 것.그녀 또한 전혀 모르는 바가 아니었지만,수도원에서 항상 홀로 지내서인지,아니면
사상이 뒤바뀌며 뒤틀린 것인지,그것도 아니면――
――인간이 아니게 되어 시야가 비틀린 것인지,진실은 누구도 모른다….
우리가 아는 진실은,그녀가 지나간 곳에서는 전쟁이 벌어졌으며,옳다는 확신은 확실한 폭력이 되어…
수많은 피가 흘렀다는 것이다.대와 대를 잇는 전쟁과,민족 간의 분노와 깊은 골짜기에는… 그녀의 발자국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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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局面 ― 태평
「큰 나무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을 쓸데가 없다고 탓하는군.그것을 아무것도 없는 마을의 텅 빈 들판에 심어놓고」
「그 곁을 아무것도 안 하면서 그저 왔다갔다 하거나 그 밑에 누워 뒹굴거리거나 하지 않는가? 그렇게 하면 도끼날」
「에 찍혀 일찍 베어지는 일도 없고,그 누구도 해를 끼치려 하지 않을 텐데,쓸모없음이 무슨 근심거리나 되겠나?」
-소요유 中-
그렇게 그녀의 악명은 하루하루 쌓여가고,마술계나 성당교회에서도 특급 경계대상이 된 그녀를 슬슬
받아주는 사람이 한 사람도 남지 않게 되자 그녀는… 낙심하지 않았습니다.실망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야,인간은 인간일 뿐이고 가끔 선하고 가끔 악할 수도 있는 것이죠.
그렇게 고독하게,외로워지자 역설적이게도 그녀 주위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오랜만에 즐기는 고독과
침묵에 그녀는 조용히 눈을 감고,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다,
풀숲에 머리를 기대고,
코 위에 올라온 꽃잎의 향을 즐기-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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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
2
3
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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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재산 기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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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인연 기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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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ニ、 ニ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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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必 `¬'ー''{:/ /〈〉 〈〉`Y´:} :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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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ー‐{ -=ニニニニニ⌒"''~ .,,_-= ``~、、/ ‐=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二二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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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함과 더러움이야말로 긍정받을 것들이지."
"아름다움과 깨끗함을 긍정해서 어디에 쓸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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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안나 콤니니Anna Komnene】 ・ 【나이: 84세(인간 기준 15세)】 ・ 【종족: 인간→정령】 ・ 【이능 여부: 有】
【좋아하는 것: 바보같은 남편,어리숙한 동생,불공평한 세상】 ・ 【싫어하는 것: 바보같은 남편,어리숙한 동생,불공평한 세상】
【결전의 날: 케하리토메네 수녀원】 ・ 【마술계통: 고대 룬】 ・ 【마술회로의 양과 질: C/C】 ・ 【마술회로/편성: 이상】
【테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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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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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零局面 ― 개요
「시간은 저항할 수 없이 쉼 없이 움직여,빛 아래 창조된 모든 것을 쓸어버리고 집어삼켜,완전한 어둠」
「속으로 빠뜨린다.가치가 없는 것이든,강력하고 기념할 만한 가치가 있는 행동이든 가리지 않는다. 」
-알렉시아드 中-
1083년 12월 1일,콘스탄티노스 대제의 도시,도시 중의 도시,도시 들의 여왕,그리고 새로운 로마인
콘스탄티노폴리스의 대황궁 바로 옆 부콜레온 궁의 포르피라(황후 전용의 산실),그곳에서 갓 태어난 아기.
엉엉 울며 산실을 가득 채우는 울음소리를 어머니와 산파들의 귀에 새겨넣던 그 아이가 얼마나 오랫동안
이름을 남기고,얼마나 오래 살아가게 될지는,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그녀의 어머니조차도.
마술에 몸을 담고 교육이라는 것을 귓동냥으로나마 들었다면―혹은 마술 교육에 대한 책의 첫 페이지
라도 봤다면―모르기 어려운 여성의 이름이 있다.동로마 제국의 자줏빛 출생(포르피로게니타)이면서,
인간의 몸으로 정령이 되었으며,현실과 영령의 좌 둘 모두에 걸터앉아 있는 위업,북쪽에서 내려온 바랑
인들이 알려준 고대 룬의 편린만으로 어느 정도 복원해낸 위업(다시 소실되었다) 만으로도 충분히 모든
마술사들에게 알려질법하지만,역사가,학자,황녀로서의 삶으로 일반인들에게 꽤나 알려진 유명인사다.
그리고 수많은 영웅들,군주들,마술사들,그 외에 큰 꿈을 좇는 위대한 자들과 범죄자들,반역자들,
금기를 범한 자들 모두를 충동질하고,위험에 빠트리고,그들의 마음에서 두려움을 지워내는 속삭임
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비참하게 죽게 하고,세상을 혼란에 빠트리고,국가를 멸망시킨 마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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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第一局面 ― 성장
「그럼에도 불구하고,역사에 관한 이야기는 이 시간의 흐름에 맞서는 거대한 방파제이다.이 저항할 수 없는 파도를」
「 가로막으려 하면서,수면에 떠다니는 것은 무엇이든 단단히 움켜쥐고 망각의 구렁텅이 속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
-알렉시아드 中-
"오,황녀님 말인가? 천재 중의 천재셨지.남자가 아니어서 얼마나 아쉬웠는지 아니?"
"세상은―불공평해." 그녀가 글을 떼고 난 후 며칠 지난 일이었다.그녀의 눈에 세상은 쓸데없는
편견과 아집으로 가득찬 비효율의 공간이었다.남자라는 이유로 유약하고 섬세한 이가 전쟁터에
끌려가거나,여자라는 이유로 우락부락하고 강직한 이가 주방에 쳐박혔다.도무지 이해가지 않았다.
나이 차이가 꽤나 많이 나는 남동생 또한 뛰어나다면 뛰어났지 모자란 이는 결코 아니었지만,그녀
에 비해서는 빛이 바래는 것은 사실이었다.그리고 그런 세상을 멸시하는 시각을 공유하는 것은 아니
었지만,그녀의 어머니 또한 그녀의 재능을 아쉽게 여기는 것은 마찬가지였다.그녀와 어머니는 그녀
가 황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이미 제국은 한 번 파멸할 위기를 넘겼다.유능한 황제로는 부족
하다.강력한 황제로는 부족하다.현명한 황제로도 부족하다.세기에 한 번 있을지 모르는,천 년에
한 번 나올법한 대제Megas가 필요한 것이 제국이었다.수천 년의 로마를 구할 의무는 그녀의 어깨 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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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局面 ― 반역
「가장 위대한 공적이라 할지라도 역사라는 기록을 통해 보호받지 못한다면 싸늘한 침묵 속으로 사라질 테니 말이다.」
-알렉시아드 中-
반역은 실패했다.가장 든든한 우군이었어야 할 남편,니키포로스 브리엔니오스가 제국의 혼란을
염려해 반역에 가담하기를 거부하고,역으로 적극적으로 반역을 저지한 것이다.그녀는 모든 정치
권력을 빼앗기고 어머니와 함께 수도원에 유폐당했다.모든 것이 끝난 것이다.제국도,그녀도…
과연,그랬을까?
"…왜,내가 제위에 오른다면 제국을,제국이 멸망해가는 수많은 혼돈을,죽음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할 수 있―"
"―네가 제위에 오른다면―"
"그래,그렇구나."
"우리 자기,날 잃을까봐 무서웠어?"
"하긴,자신이 없긴 하네."
"그랜드 오더라… 재미있는 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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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三局面 ― 우화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이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마태복음 中-
새로운 삶은 유폐당한 수도원에서 시작됐다.권력과 세상으로부터 등을 돌렸다.그녀는 불가능
한 것에 집착할 정도로 우매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대신 원래 좋아했던 연구와 사색에 몰두했다.
철학,문학,수학… 마술,그리고 신학.운명일지 아닐지…
……그녀는 신앙에 심취했다.지금껏 비웃어왔던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은 비웃어줄 만큼 우러러볼 만한,어디까지나 인간이었던 것이다.
그러니,가장 높으신 분의 가장 높은 명령-서로 사랑하여라-를 위해,
그녀는 사람들을 '사랑하러' 떠났다.
아,핏줄에 이어진 재미없는 장난질을 무마하려면 인간의 몸으로는 무리였기에 좀 더 가벼운 발걸음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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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四局面 ― 방랑
"해결하지 못한 문제 투성이라,"
"어쩐지 두근거리는 기분이 돼."
-십자군 전쟁을 바라보며,안나 콤니니.-
그렇게 그녀가 수도원을 나간 것은 1145년,제2차 십자군 전쟁의 한복판이 된 지중해 세계였다.
"많은 사람들이 망설이고 있고… 자신의 옳음에 대해 의심하고 있어."
"내가 해줄 일은…"
―사람이라면 다들 스스로에 대해 의심 정도는 하겠지,그러니 그들에게 스스로가 선한 존재,
누구나 선할 수 있다고 알려줘야겠는걸.우선 동생… 아직 살아있나? 동생에게 먼저 가봐야겠다♪
진리가 한 마디에 담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리오,하지만 진리란 무릇 계속 표현하려 시도되는 것이나
항상 실패하는 것.그녀 또한 전혀 모르는 바가 아니었지만,수도원에서 항상 홀로 지내서인지,아니면
사상이 뒤바뀌며 뒤틀린 것인지,그것도 아니면――
――인간이 아니게 되어 시야가 비틀린 것인지,진실은 누구도 모른다….
우리가 아는 진실은,그녀가 지나간 곳에서는 전쟁이 벌어졌으며,옳다는 확신은 확실한 폭력이 되어…
수많은 피가 흘렀다는 것이다.대와 대를 잇는 전쟁과,민족 간의 분노와 깊은 골짜기에는… 그녀의 발자국이 있었다.
─────────・━━━━━━━━━━ ━━━━━━━━━━ ━━━━━━━━━━・──────────
最終局面 ― 태평
「큰 나무를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을 쓸데가 없다고 탓하는군.그것을 아무것도 없는 마을의 텅 빈 들판에 심어놓고」
「그 곁을 아무것도 안 하면서 그저 왔다갔다 하거나 그 밑에 누워 뒹굴거리거나 하지 않는가? 그렇게 하면 도끼날」
「에 찍혀 일찍 베어지는 일도 없고,그 누구도 해를 끼치려 하지 않을 텐데,쓸모없음이 무슨 근심거리나 되겠나?」
-소요유 中-
그렇게 그녀의 악명은 하루하루 쌓여가고,마술계나 성당교회에서도 특급 경계대상이 된 그녀를 슬슬
받아주는 사람이 한 사람도 남지 않게 되자 그녀는… 낙심하지 않았습니다.실망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야,인간은 인간일 뿐이고 가끔 선하고 가끔 악할 수도 있는 것이죠.
그렇게 고독하게,외로워지자 역설적이게도 그녀 주위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오랜만에 즐기는 고독과
침묵에 그녀는 조용히 눈을 감고,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다,
풀숲에 머리를 기대고,
코 위에 올라온 꽃잎의 향을 즐기-
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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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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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재산 기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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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인연 기입란
━━━━━━━━━・────────── ━━━━━━━━━━ ──────────・━━━━━━━━━━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33:29
배경은 일단 이정도로 시마이치고 좀 누워야지
좀만 이따 자야긋따
좀만 이따 자야긋따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44:58
/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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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 : : : : : : : : : :斗--ミ%: : : : : 'i:jl/ l/iリ i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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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ハ: | % : :l人 乂:..ソ ゙ :::‐=彡: : :∧丶|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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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八 : :≧o。 .. _ .。*'V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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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个:。. %: :%‐「」- (: : ′ / : : : i个: : :%
,: :∧::∧ `*、 %: :%/∧ /:/ ∧: : : : 八: : : :%
i: :i i: :∧ %: %〈 j/: : / / : : : : : i : : : : :
|: :| |: :i : :、 Ⅵ: :VV i:八..., _/, i:\i: i: : | i : 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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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 "저는 왔습니다.저는 봤습니다.저는───아,이 대사 주인 이미 있었죠 참."
. "아무튼! 드디어! 왔습니다! 칼데아에! 당신의 곁에! 기어서라도 왔다구요! 굉장하지 않나요?!" ─공통
. "…에? '처음 뵙겠습니다'…? 잠깐,지금 메인스───아니 그러니까 특이점 어디까지 진행하셨어요…?" ─관위시간신전 클리어 이전 소환시
. "그래요,그래요,'어디서 본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아니아니아니 분명 VHS보신 적───없어요? 어라아…?"
. ─2부 서장 클리어,(아무튼 나이알라 나오는 메인 스토리) 클리어 이전 소환시
. "엣,'결국 클래스는 【포리너】지 않냐'고요? 아하하… 이것도 다 뒷사정이 있어서 말이죠오… 그래도 활약 하나는 굉장한───걸 하고는 싶은데…"
. "그렇지요오… 저보다 굉장한 사람들 있으니까요… 자신없어라아… 아,당신을 좋아하는 거면 절대 지지 않습니다.네."
. ─(아무튼 나이알라 나오는 메인스토리) 클리어 이후 소환시
주종관계에 대해 ─ "어,혹시 그런 플레이를 원하셨나요…? 으음,스트레스 발산이라면 얼마든지 어울려드릴 수 있습니다만…"
"저랑 비슷한 그 사람들 앞에선 자제해주실 수 있을까요오…?"
마스터에 대해 ─ "좋아합니다.구체적으론 첫눈에 반했습니다.아 물론 책임져달라는 무거운 발언은 안할 거니까요."
.. "제가 통째로 받아가도 되는 인생이 아니니까요 당신은.──그래서 좋아하는건데."
좋아하는 것 ─ "어,아까 말하지 않았나요? 아하,여러번 듣고 싶으시다면 얼마든지! ──당신과 함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너무너무좋아요!"
싫어하는 것 ─ "소오오올직히 저도 서툴다거나,싫다거나,짜증나는 건 잔뜩 있습니다만… 당신이 OK라면 저도 OK란 걸로 해둘까요! 없을 때 침뱉진 않을테니까요."
성배에 대해 ─ "제가 있는데 그런게 필요하시다니…! 아,주신다면 15개 정도 주시길 바랍니다! 더 주실 수 있으면 더 주셔도 된답니다?"
출격 촉구 ─ "자아,자아,당신의 여정을 지켜볼 수 있게 해주세요오─!"
인연 Lv.1 ─ "그으으럼 새삼스럽지만,안녕하세요! 제 이름을 어떻게 부르셔야되는지 곤란해보여서 왔습니다!"
. "그야 사정이 있으니까요! 가볍게 나이알라라고 불러주시면 된답니다! 냐○○는 저작권 때문에 안된다구요…?"
인연 Lv.2 ─ "뭘 보고 있었냐고요? 당신이 시간신전에서 마신주를 토벌하는 기록이에요."
. "이야아,당신이 없었으면 저도 저기에 있었겠죠오─ 하핫."
인연 Lv.3 ─ "그래서 결국 근원접속자는 뭐냐고요? 글쎄요,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 "뭔가 많이 되는 사람… 아니 사람이란 말도 부적합한가…? 그치만 전 사람이고…"
. "음,간단하게 말하자면! 드○○○ 안 모아도 되는 신룡이라 봐주시면 됩니다!"
. "대충 맞겠죠! 불만이 있으면 직접 찾아오시든지~."
인연 Lv.4 ─ "이번엔 뭘 보고 있었냐고요? 저번에 당신이 갔던(특이점/이문대)의 기록입니다!"
. "아,칼데아에서 기록한 것은 아니예요.무려! 제가 직접 기록한 거라구요? 보물이라구요?"
. "─당신이 아무리 흔들리고,꺾일 것 같아도,저는 언제나 지켜보고 있어요."
. "아,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이쪽을 보시면 되니까요.제가 당신에게 손을 뻗어드릴테니까."
. "「괜찮다」구요? ──아잇,진짜! 다시 반하게 만들고는… 이걸로 5자릿수를 넘긴 거,알고 있어요…?"
인연 Lv.5 ─ "제가 지금까지 무거운 히로인으로 있지 않겠다고 했었죠.아,「그건 거짓말이었다」는 말은 안할테니까 안심해주세요."
. "그래서,그게 왜 그런 줄 알고 계세요? 으응,역시 모르나아─ 그야 당신은 저를 잘 모르시니까요."
. "뭐어,차차 알게 되시겠지만요!" ─ (아무튼 나이알라 나오는 메인 스토리) 클리어 이전 소환시
. "그렇죠오,자기PR도 충분히 했고! 저,당신이 생각하셨던 것보다 프리덤하니까요!"
. "엣,「거기서 더 프리덤한 게 가능해?」라니…… 아무튼 가능하니까요…?"
. "크흠,어쨌든,그런 의미에서! 딱 한 번만… 한 번만 무거운 히로인이나 할 법한 짓을 하려고 합니다…! 아,싫다면 바로 말해주세요.그만둘테니까."
. "그으러언 의미에서───── 「같이 빵 만들게 해주세요!」" ─(아무튼 나이알라 나오는 메인스토리) 클리어 이후 소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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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환 ─ "저는 왔습니다.저는 봤습니다.저는───아,이 대사 주인 이미 있었죠 참."
. "아무튼! 드디어! 왔습니다! 칼데아에! 당신의 곁에! 기어서라도 왔다구요! 굉장하지 않나요?!" ─공통
. "…에? '처음 뵙겠습니다'…? 잠깐,지금 메인스───아니 그러니까 특이점 어디까지 진행하셨어요…?" ─관위시간신전 클리어 이전 소환시
. "그래요,그래요,'어디서 본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아니아니아니 분명 VHS보신 적───없어요? 어라아…?"
. ─2부 서장 클리어,(아무튼 나이알라 나오는 메인 스토리) 클리어 이전 소환시
. "엣,'결국 클래스는 【포리너】지 않냐'고요? 아하하… 이것도 다 뒷사정이 있어서 말이죠오… 그래도 활약 하나는 굉장한───걸 하고는 싶은데…"
. "그렇지요오… 저보다 굉장한 사람들 있으니까요… 자신없어라아… 아,당신을 좋아하는 거면 절대 지지 않습니다.네."
. ─(아무튼 나이알라 나오는 메인스토리) 클리어 이후 소환시
주종관계에 대해 ─ "어,혹시 그런 플레이를 원하셨나요…? 으음,스트레스 발산이라면 얼마든지 어울려드릴 수 있습니다만…"
"저랑 비슷한 그 사람들 앞에선 자제해주실 수 있을까요오…?"
마스터에 대해 ─ "좋아합니다.구체적으론 첫눈에 반했습니다.아 물론 책임져달라는 무거운 발언은 안할 거니까요."
.. "제가 통째로 받아가도 되는 인생이 아니니까요 당신은.──그래서 좋아하는건데."
좋아하는 것 ─ "어,아까 말하지 않았나요? 아하,여러번 듣고 싶으시다면 얼마든지! ──당신과 함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너무너무좋아요!"
싫어하는 것 ─ "소오오올직히 저도 서툴다거나,싫다거나,짜증나는 건 잔뜩 있습니다만… 당신이 OK라면 저도 OK란 걸로 해둘까요! 없을 때 침뱉진 않을테니까요."
성배에 대해 ─ "제가 있는데 그런게 필요하시다니…! 아,주신다면 15개 정도 주시길 바랍니다! 더 주실 수 있으면 더 주셔도 된답니다?"
출격 촉구 ─ "자아,자아,당신의 여정을 지켜볼 수 있게 해주세요오─!"
인연 Lv.1 ─ "그으으럼 새삼스럽지만,안녕하세요! 제 이름을 어떻게 부르셔야되는지 곤란해보여서 왔습니다!"
. "그야 사정이 있으니까요! 가볍게 나이알라라고 불러주시면 된답니다! 냐○○는 저작권 때문에 안된다구요…?"
인연 Lv.2 ─ "뭘 보고 있었냐고요? 당신이 시간신전에서 마신주를 토벌하는 기록이에요."
. "이야아,당신이 없었으면 저도 저기에 있었겠죠오─ 하핫."
인연 Lv.3 ─ "그래서 결국 근원접속자는 뭐냐고요? 글쎄요,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 "뭔가 많이 되는 사람… 아니 사람이란 말도 부적합한가…? 그치만 전 사람이고…"
. "음,간단하게 말하자면! 드○○○ 안 모아도 되는 신룡이라 봐주시면 됩니다!"
. "대충 맞겠죠! 불만이 있으면 직접 찾아오시든지~."
인연 Lv.4 ─ "이번엔 뭘 보고 있었냐고요? 저번에 당신이 갔던(특이점/이문대)의 기록입니다!"
. "아,칼데아에서 기록한 것은 아니예요.무려! 제가 직접 기록한 거라구요? 보물이라구요?"
. "─당신이 아무리 흔들리고,꺾일 것 같아도,저는 언제나 지켜보고 있어요."
. "아,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이쪽을 보시면 되니까요.제가 당신에게 손을 뻗어드릴테니까."
. "「괜찮다」구요? ──아잇,진짜! 다시 반하게 만들고는… 이걸로 5자릿수를 넘긴 거,알고 있어요…?"
인연 Lv.5 ─ "제가 지금까지 무거운 히로인으로 있지 않겠다고 했었죠.아,「그건 거짓말이었다」는 말은 안할테니까 안심해주세요."
. "그래서,그게 왜 그런 줄 알고 계세요? 으응,역시 모르나아─ 그야 당신은 저를 잘 모르시니까요."
. "뭐어,차차 알게 되시겠지만요!" ─ (아무튼 나이알라 나오는 메인 스토리) 클리어 이전 소환시
. "그렇죠오,자기PR도 충분히 했고! 저,당신이 생각하셨던 것보다 프리덤하니까요!"
. "엣,「거기서 더 프리덤한 게 가능해?」라니…… 아무튼 가능하니까요…?"
. "크흠,어쨌든,그런 의미에서! 딱 한 번만… 한 번만 무거운 히로인이나 할 법한 짓을 하려고 합니다…! 아,싫다면 바로 말해주세요.그만둘테니까."
. "그으러언 의미에서───── 「같이 빵 만들게 해주세요!」" ─(아무튼 나이알라 나오는 메인스토리) 클리어 이후 소환시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46:21
캐릭터 AA 기입란
소환 ─ "소환대사 기입란"
주종관계에 대해 ─ " "
마스터에 대해 ─ " "
좋아하는 것 ─ " "
싫어하는 것 ─ " "
성배에 대해 ─ " "
출격촉구 ─ " "
인연 Lv.1 ─ " "
인연 Lv.2 ─ " "
인연 Lv.3 ─ " "
인연 Lv.4 ─ " "
인연 Lv.5 ─ " "
작성 예시: anctalk>2255>85
소환 ─ "소환대사 기입란"
주종관계에 대해 ─ " "
마스터에 대해 ─ " "
좋아하는 것 ─ " "
싫어하는 것 ─ " "
성배에 대해 ─ " "
출격촉구 ─ " "
인연 Lv.1 ─ " "
인연 Lv.2 ─ " "
인연 Lv.3 ─ " "
인연 Lv.4 ─ " "
인연 Lv.5 ─ " "
작성 예시: anctalk>2255>85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47:59
오우
이 새벽에도 활발하네
이 새벽에도 활발하네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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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근원 접속자니까 주장의 일도 기억에 있겠지만 역시 직접 경험하는건 많이 다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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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근원 접속자니까 주장의 일도 기억에 있겠지만 역시 직접 경험하는건 많이 다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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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48:38
>>87 검수한 것 뿐이고 지금은 다 자러 간 모양이야─.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49:59
>>83-84 고생많았어 켈브! 재미있는 배경이 완성됐구나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0:10
흑흑(?)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0:41
스킬이 기대되는걸.모략계려나?
행보를 보아하니까 소환된다면 캐스터 쪽일듯도
행보를 보아하니까 소환된다면 캐스터 쪽일듯도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0:53
암튼 예전에 쓰던 나메 가져오기
여긴 오랜만이야(?)
여긴 오랜만이야(?)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1:24
>>93 오 뭐야,하스터 참치가 아니었나.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1:44
보통 새벽에 찾아오는 경우는
하스터 참치인 경우가 있어서 익숙하게 말했는데
실제로 익숙한 참치가 맞았네
하스터 참치인 경우가 있어서 익숙하게 말했는데
실제로 익숙한 참치가 맞았네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1:54
경우가 있어서 -> 경우가 대다수라서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2:36
마호 참치 오랜만이야~
그러니까 한 2년 넘게 오랜만인가?
5년 좀 안된 것 같은데
그러니까 한 2년 넘게 오랜만인가?
5년 좀 안된 것 같은데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3:00
오랜만이란 건 확실한 듯 하다…!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4:43
하루루-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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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하아──.나도 일단 이불에 눕자.눈뜨고보니까 벌써 새벽 4시 54분이 되어있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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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하아──.나도 일단 이불에 눕자.눈뜨고보니까 벌써 새벽 4시 54분이 되어있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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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4:58
메이킹에 몰입하고 있으면 시간이 확확 건너뛰어진단 말이지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5:18
아마 2년 맞는듯?
그래도 오랜만에 오게된!
무슨 메이킹 중임?
그래도 오랜만에 오게된!
무슨 메이킹 중임?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5:33
뭐어 웬만한 시간은 게임으로 불태웠지만 이것 참,무시하지 못하겠구만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5:37
침고로 난
8시 50분에 눈감아서 지금 눈 뜸
아ㅋㅋㅋㅋㅋ
8시 50분에 눈감아서 지금 눈 뜸
아ㅋㅋㅋㅋㅋ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6:03
>>104 응? 4시 55분이야
이른 아침에 일어났다고 치면 그만이지.
5분 지나면 아침 5시니까 말야
이른 아침에 일어났다고 치면 그만이지.
5분 지나면 아침 5시니까 말야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6:37
할 거 없으면 TV나 인터넷 방송
유튜브 보기 등등이 있으니 시간 때울 거린 많다!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이야
유튜브 보기 등등이 있으니 시간 때울 거린 많다!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이야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7:16
이시간에 일어나면
대체로 심심하다는게 가장 큰 문제(?)
대체로 심심하다는게 가장 큰 문제(?)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7:40
뭔가 유튜브라던가
사람과의 대화가 아니면 별로 안땡기는 것들이 있단 말이지....
사람과의 대화가 아니면 별로 안땡기는 것들이 있단 말이지....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8:01
>>102 무슨 메이킹 중이냐고 말해도 말이야.
사실 나도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곤란하단 말이지.
메이킹 주최자인데 어떻게 곤란하냐?싶은데
뭐랄까 아직은 기반만 확실하고 쌓아가는 중이랄까.
사실 나도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곤란하단 말이지.
메이킹 주최자인데 어떻게 곤란하냐?싶은데
뭐랄까 아직은 기반만 확실하고 쌓아가는 중이랄까.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8:43
원작에 기저한 게 있어가지고
그 비어있는 부분들을 끼워맞추면서 논다?
라고 하기엔 또 애매한 구석이 있고
그렇다고 원작 파괴라기엔 원작 존중은 철저하니
그 비어있는 부분들을 끼워맞추면서 논다?
라고 하기엔 또 애매한 구석이 있고
그렇다고 원작 파괴라기엔 원작 존중은 철저하니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4:59:47
그런데 면면들은 원작 그 이상
페스페에 나올법한 면면들이 있지 않나……
심지어 EX가 현대에 2명? 정도…
페스페에 나올법한 면면들이 있지 않나……
심지어 EX가 현대에 2명? 정도…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01:00
그렇네.먼저 시작점에 대해서 말해볼까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02:43
먼저 anctalk>2084>2613-2629에서 시작해.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03:06
위의 링크를 클릭하면 내용이 쫘라락~
여기서도 볼 수 있게끔 해줘서 엄청 좋더라.
여기서도 볼 수 있게끔 해줘서 엄청 좋더라.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03:18
허어어억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03:44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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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04:45
페이트 스트리머라
형도 페이트 방송인들 하는거 자주 보던데
@?
형도 페이트 방송인들 하는거 자주 보던데
@?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04:54
anctalk>2084>2857-2966의 과정을 거쳐서.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07:58
아
저거보니까 예전에 컨셉만 짜둔
마스터 컨셉을 꺼내고 싶어지는걸
@?
저거보니까 예전에 컨셉만 짜둔
마스터 컨셉을 꺼내고 싶어지는걸
@?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09:44
anctalk>2084>2968-3045 첫 번째 메이킹을 하고,
anctalk>2084>3049-3135 두 번째 메이킹으로 메이킹 템플릿 완성.
anctalk>2084>4674-4847에 이르게 되네.
anctalk>2084>3049-3135 두 번째 메이킹으로 메이킹 템플릿 완성.
anctalk>2084>4674-4847에 이르게 되네.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10:02
나이알라가 활약한 스토리 이름은... 그렇지
역천무월기만 니알라토텝(전반)
원점회귀기록 아카식 레코드(후반)
으로 어떨까나!
역천무월기만 니알라토텝(전반)
원점회귀기록 아카식 레코드(후반)
으로 어떨까나!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10:38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11:14
전반,후반부를 총괄할 시나리오 이름은?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12:58
호오호오.....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17:51
역천무월기만──은 일단 넣어놓고서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18:19
「역천무월기만 원점회귀록」은 어떠려나.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18:37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21:27
소환 ─ "저는 왔습니다.저는 봤습니다.저는───아,이 대사 주인 이미 있었죠 참."
. "아무튼! 드디어! 왔습니다! 칼데아에! 당신의 곁에! 기어서라도 왔다구요! 굉장하지 않나요?!" ─공통
. "…에? '처음 뵙겠습니다'…? 잠깐,지금 메인스───아니 그러니까 특이점 어디까지 진행하셨어요…?" ─관위시간신전 클리어 이전 소환시
. "그래요,그래요,'어디서 본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아니아니아니 분명 VHS보신 적───없어요? 어라아…?"
. ─2부 서장 클리어,역천무월기만 원점회귀록 클리어 이전 소환시
. "엣,'결국 클래스는 【포리너】지 않냐'고요? 아하하… 이것도 다 뒷사정이 있어서 말이죠오… 그래도 활약 하나는 굉장한───걸 하고는 싶은데…"
. "그렇지요오… 저보다 굉장한 사람들 있으니까요… 자신없어라아… 아,당신을 좋아하는 거면 절대 지지 않습니다.네."
. ─역천무월기만 원점회귀록 클리어 이후 소환시
주종관계에 대해 ─ "어,혹시 그런 플레이를 원하셨나요…? 으음,스트레스 발산이라면 얼마든지 어울려드릴 수 있습니다만…"
"저랑 비슷한 그 사람들 앞에선 자제해주실 수 있을까요오…?"
마스터에 대해 ─ "좋아합니다.구체적으론 첫눈에 반했습니다.아 물론 책임져달라는 무거운 발언은 안할 거니까요."
.. "제가 통째로 받아가도 되는 인생이 아니니까요 당신은.──그래서 좋아하는건데."
좋아하는 것 ─ "어,아까 말하지 않았나요? 아하,여러번 듣고 싶으시다면 얼마든지! ──당신과 함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너무너무좋아요!"
싫어하는 것 ─ "소오오올직히 저도 서툴다거나,싫다거나,짜증나는 건 잔뜩 있습니다만… 당신이 OK라면 저도 OK란 걸로 해둘까요! 없을 때 침뱉진 않을테니까요."
성배에 대해 ─ "제가 있는데 그런게 필요하시다니…! 아,주신다면 15개 정도 주시길 바랍니다! 더 주실 수 있으면 더 주셔도 된답니다?"
출격 촉구 ─ "자아,자아,당신의 여정을 지켜볼 수 있게 해주세요오─!"
인연 Lv.1 ─ "그으으럼 새삼스럽지만,안녕하세요! 제 이름을 어떻게 부르셔야되는지 곤란해보여서 왔습니다!"
. "그야 사정이 있으니까요! 가볍게 나이알라라고 불러주시면 된답니다! 냐○○는 저작권 때문에 안된다구요…?"
인연 Lv.2 ─ "뭘 보고 있었냐고요? 당신이 시간신전에서 마신주를 토벌하는 기록이에요."
. "이야아,당신이 없었으면 저도 저기에 있었겠죠오─ 하핫."
인연 Lv.3 ─ "그래서 결국 근원접속자는 뭐냐고요? 글쎄요,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 "뭔가 많이 되는 사람… 아니 사람이란 말도 부적합한가…? 그치만 전 사람이고…"
. "음,간단하게 말하자면! 드○○○ 안 모아도 되는 신룡이라 봐주시면 됩니다!"
. "대충 맞겠죠! 불만이 있으면 직접 찾아오시든지~."
인연 Lv.4 ─ "이번엔 뭘 보고 있었냐고요? 저번에 당신이 갔던(특이점/이문대)의 기록입니다!"
. "아,칼데아에서 기록한 것은 아니예요.무려! 제가 직접 기록한 거라구요? 보물이라구요?"
. "─당신이 아무리 흔들리고,꺾일 것 같아도,저는 언제나 지켜보고 있어요."
. "아,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이쪽을 보시면 되니까요.제가 당신에게 손을 뻗어드릴테니까."
. "「괜찮다」구요? ──아잇,진짜! 다시 반하게 만들고는… 이걸로 5자릿수를 넘긴 거,알고 있어요…?"
인연 Lv.5 ─ "제가 지금까지 무거운 히로인으로 있지 않겠다고 했었죠.아,「그건 거짓말이었다」는 말은 안할테니까 안심해주세요."
. "그래서,그게 왜 그런 줄 알고 계세요? 으응,역시 모르나아─ 그야 당신은 저를 잘 모르시니까요."
. "뭐어,차차 알게 되시겠지만요!" ─역천무월기만 원점회귀록 클리어 이전 소환시
. "그렇죠오,자기PR도 충분히 했고! 저,당신이 생각하셨던 것보다 프리덤하니까요!"
. "엣,「거기서 더 프리덤한 게 가능해?」라니…… 아무튼 가능하니까요…?"
. "크흠,어쨌든,그런 의미에서! 딱 한 번만… 한 번만 무거운 히로인이나 할 법한 짓을 하려고 합니다…! 아,싫다면 바로 말해주세요.그만둘테니까."
. "그으러언 의미에서───── 「같이 빵 만들게 해주세요!」" ─역천무월기만 원점회귀록 클리어 이후 소환시
. "아무튼! 드디어! 왔습니다! 칼데아에! 당신의 곁에! 기어서라도 왔다구요! 굉장하지 않나요?!" ─공통
. "…에? '처음 뵙겠습니다'…? 잠깐,지금 메인스───아니 그러니까 특이점 어디까지 진행하셨어요…?" ─관위시간신전 클리어 이전 소환시
. "그래요,그래요,'어디서 본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아니아니아니 분명 VHS보신 적───없어요? 어라아…?"
. ─2부 서장 클리어,역천무월기만 원점회귀록 클리어 이전 소환시
. "엣,'결국 클래스는 【포리너】지 않냐'고요? 아하하… 이것도 다 뒷사정이 있어서 말이죠오… 그래도 활약 하나는 굉장한───걸 하고는 싶은데…"
. "그렇지요오… 저보다 굉장한 사람들 있으니까요… 자신없어라아… 아,당신을 좋아하는 거면 절대 지지 않습니다.네."
. ─역천무월기만 원점회귀록 클리어 이후 소환시
주종관계에 대해 ─ "어,혹시 그런 플레이를 원하셨나요…? 으음,스트레스 발산이라면 얼마든지 어울려드릴 수 있습니다만…"
"저랑 비슷한 그 사람들 앞에선 자제해주실 수 있을까요오…?"
마스터에 대해 ─ "좋아합니다.구체적으론 첫눈에 반했습니다.아 물론 책임져달라는 무거운 발언은 안할 거니까요."
.. "제가 통째로 받아가도 되는 인생이 아니니까요 당신은.──그래서 좋아하는건데."
좋아하는 것 ─ "어,아까 말하지 않았나요? 아하,여러번 듣고 싶으시다면 얼마든지! ──당신과 함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너무너무너무좋아요!"
싫어하는 것 ─ "소오오올직히 저도 서툴다거나,싫다거나,짜증나는 건 잔뜩 있습니다만… 당신이 OK라면 저도 OK란 걸로 해둘까요! 없을 때 침뱉진 않을테니까요."
성배에 대해 ─ "제가 있는데 그런게 필요하시다니…! 아,주신다면 15개 정도 주시길 바랍니다! 더 주실 수 있으면 더 주셔도 된답니다?"
출격 촉구 ─ "자아,자아,당신의 여정을 지켜볼 수 있게 해주세요오─!"
인연 Lv.1 ─ "그으으럼 새삼스럽지만,안녕하세요! 제 이름을 어떻게 부르셔야되는지 곤란해보여서 왔습니다!"
. "그야 사정이 있으니까요! 가볍게 나이알라라고 불러주시면 된답니다! 냐○○는 저작권 때문에 안된다구요…?"
인연 Lv.2 ─ "뭘 보고 있었냐고요? 당신이 시간신전에서 마신주를 토벌하는 기록이에요."
. "이야아,당신이 없었으면 저도 저기에 있었겠죠오─ 하핫."
인연 Lv.3 ─ "그래서 결국 근원접속자는 뭐냐고요? 글쎄요,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 "뭔가 많이 되는 사람… 아니 사람이란 말도 부적합한가…? 그치만 전 사람이고…"
. "음,간단하게 말하자면! 드○○○ 안 모아도 되는 신룡이라 봐주시면 됩니다!"
. "대충 맞겠죠! 불만이 있으면 직접 찾아오시든지~."
인연 Lv.4 ─ "이번엔 뭘 보고 있었냐고요? 저번에 당신이 갔던(특이점/이문대)의 기록입니다!"
. "아,칼데아에서 기록한 것은 아니예요.무려! 제가 직접 기록한 거라구요? 보물이라구요?"
. "─당신이 아무리 흔들리고,꺾일 것 같아도,저는 언제나 지켜보고 있어요."
. "아,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이쪽을 보시면 되니까요.제가 당신에게 손을 뻗어드릴테니까."
. "「괜찮다」구요? ──아잇,진짜! 다시 반하게 만들고는… 이걸로 5자릿수를 넘긴 거,알고 있어요…?"
인연 Lv.5 ─ "제가 지금까지 무거운 히로인으로 있지 않겠다고 했었죠.아,「그건 거짓말이었다」는 말은 안할테니까 안심해주세요."
. "그래서,그게 왜 그런 줄 알고 계세요? 으응,역시 모르나아─ 그야 당신은 저를 잘 모르시니까요."
. "뭐어,차차 알게 되시겠지만요!" ─역천무월기만 원점회귀록 클리어 이전 소환시
. "그렇죠오,자기PR도 충분히 했고! 저,당신이 생각하셨던 것보다 프리덤하니까요!"
. "엣,「거기서 더 프리덤한 게 가능해?」라니…… 아무튼 가능하니까요…?"
. "크흠,어쨌든,그런 의미에서! 딱 한 번만… 한 번만 무거운 히로인이나 할 법한 짓을 하려고 합니다…! 아,싫다면 바로 말해주세요.그만둘테니까."
. "그으러언 의미에서───── 「같이 빵 만들게 해주세요!」" ─역천무월기만 원점회귀록 클리어 이후 소환시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21:55
>>128 514의 입장을 모르니 일단 반영만.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23:08
ㅊㅅ번째 메이킹
재미있었다
재미있었다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23:15
일반인 엌ㅋㅋㅋㅋㅋ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26:06
일반인(아님)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27:24
>>130-132 그리고 그 일반인 아다치 씨는
2025년 3월 14일 (금) 오전 05:27:39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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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ヽ:.:.:.:ミ:.、 } , マニニ\二二ニニニ
Vヽ:ト、\ 、__, / .′ i マ:ニ二\ニニニニ
V:.x=- ー =' / |. マ=ニニ\:ニニニ
yニニマ≧:.、 __ ..ィ 「 ̄ ヽ. マニ二/二二
, 仁二二`マニム. ∧ { /::::::ム=-…ニ/二ニニニ
{ニニニニニ\ニ} ヽ 〉'::::::/ |ニニ`¨¨7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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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マニマニニニ7ニ ヘ、:.,>==ミ. !ニ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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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ニマ=マ〈ニニニニ ヽ::::::::::::::ノ -=ニ/二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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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ニニヽニマニニニi i:::::::::::| !二二二二二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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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ニニニ二二/ }ニマム :::::::::::l .′ -=ニニ二二二
/ニ/ニニニニ/ ニニニ}ヽ i::::::::::: i / 二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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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ニニニニニニニニ\ / '〃三三三=!:::::::::: / / !:二二二二二
ニ`マ二二二二二二二二二ヽ//三i三三三三ヲ::::::::::::{ /ニ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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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ニ=\ニヽニニニニニニニニニヽ. 三=/::::::::::::::::::∧/ !二二二ニニニ
二二二二≫=`マニニニ≫ ¨ ̄ ̄ ¨¨¨ V:::::::::::::::::::::::::′} 〉 /二二二二ニニ
ニニニニニニマニニニ〃 /  ̄ ¨ミ、::::::::::::::::::::::::{/ { {ニ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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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산에 들어가지 말고. 두번째로, 울타리를 넘지 말고. 세번째로, 똑바로 보지 마라 • • • 진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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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다치 토오루(足立透)】 ・ 【나이: 60세】 ・ 【종족: 人間】 ・ 【이능 여부: 有】
【좋아하는 것: 번화가의 소란, 양배추】 ・ 【싫어하는 것: 괴물】 ・ 【결전의 날: 뱀무녀산에서 지새운 하룻밤】
【마술계통: 해체 및 분해】 ・ 【마술회로의 양과 질: EX/D+】 ・ 【마술회로/편성: 정상】
【테마곡: 「Long Way」 - https://m.youtube.com/watch?v=UhHXtXq2Aug】
─────────・━━━━━━━━━━ ━━━━━━━━━━ ━━━━━━━━━━・──────────
【배경(背景)】
──이것은,하찮고 볼품없는 괴이한 이야기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저는 어려서부터 산에서 태어나 자라,도시로 내려온 노인이옵니다.
「노인같지 않은 생김새」다? 많이 듣는 말입니다.나만의 비밀로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어쨌거나,이야기로 되돌아가자면.그래.이 일은 50년 전 정도로 돌아가버리는 이야깁니다.
그 날은 밤 먹구름이 가득 낀 하늘이었습니다.별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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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푸르스름한 여자의 얼굴이 이쪽을 쳐다보고 있었다.
빼꼼,얼굴 반만큼 내놓아,눈부셔하지도 않고 우리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위 아래의 이빨이 보이도록 입을 벌리고,눈동자는 고정되어 있었다.
나는 그 얼굴을 보고 아무런 말도 이을 수 없어,그저 오도커니 자리에 서 있었다.
그런 내 손을 억지로 잡고 끌고나갔던 것은 근처 신사에서 신직을 맡던 누나였다.
부모님의 경고를 무시하고,들어가면 안 된다는 금기를 어긴 나를 데리러 왔던 누나는
그것의 형체를 보자마자 숨이 빠져라 달리기 시작했다.뒤에서는 방울소리가 멎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그 방울소리를 이기지 못하고 시선을 뒷편으로 돌렸다.
방울 소리가 멎지 않고 시끄럽게 울리는 그것은 사실,
얼굴 뿐이라고 생각했지만,알몸으로 상반신까지만 있었고,
왼팔과 오른팔이 3개씩 붙어있던 긴 머리의 여자였다.
그것들로 능숙하게 땅을 짚으며 기어오고 있었다.
입을 아,하고 벌린 채로─ 마치 거미가 거미줄을 타듯이 이쪽을 향해 오고 있었다.
새된 내 비명과 함께,그 이후로 뒤편을 볼 수 없었다.
멍한 정신에서 깨어나,오로지 앞만을 보고 필사적으로 달렸다.
전력으로 달리면 30분도 걸리지 않을 거리일텐데,
─그것을 뒤에 두고 달리니 몇 시간은 달린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리고,입구가 보이기 시작하자 사람의 그림자도 보이기 시작했다.
나와 누나는 설마,하며 급정지하고,숨을 삼키며 사람의 그림자를 확인했어.
누군진 모르지만 여러명이 모여 있었어.아니,정확히는,
『여러명의 팔』이었지.
지네처럼 우글우글,땅을 밟고 빙글빙글,
문명의 불빛이 보이는 저편을 신경쓰지 않고,똬리를 뜨듯이,
방울소리와 함께 돌면서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 순간,누나가 나를 안아 바깥으로 던졌다.
여자의 힘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러 멀리멀리 던져져서,
공포에 질린 나는 누나와 방울소리를 뒤로 돌린 채로 엉금엉금,
문명의 불빛을 향해서 기어갔다.
그 이후는─────
━━━━━━━━━・────────── ━━━━━━━━━━ ──────────・━━━━━━━━━━
뭐,별 것 없었습니다.어줍짢게 신비에 발을 들여버린 대가 아니겠습니까?
저는 산을 나선 이후에도 며칠간 끙끙 앓아서,신의 힘을 빌려서야 겨우 나았습니다.
그 이후부터 가업을 이을 생각도,산을 파고들 생각마저 완전히 접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안전한 도시로 가기 위해서 뼈 빠지게 노력하며 공부한 끝에 당당히──
음? 이런 걸 듣고 싶어하시던 게 아니었습니까? 아니 그럼 대체 뭘 들으려고요.
저는 이제 평범한 노땅에 불과합니다.양배추를 벗 삼아서 한적한 원룸에서 지내고 싶은 • • •
아,그래.누나의 이야기? 이거야 원,제가 이렇게 살아있는 걸 보면 일목요연하잖습니까.
• • • • • 그래도 듣고 싶어요? 진짜로? 어허라,이것도 또.참 무례하신데 • • •.
━━━━━━━━━・────────── ━━━━━━━━━━ ──────────・━━━━━━━━━━
나는 아직까지도 그 방울소리를 잊지 못했다.
눈을 감아 참잠하면 아직까지도 귓가에서 찰랑거리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이불을 머리 끝까지 잡아당겨,몸을 웅크려서 어린 아이처럼 벌벌 떨며 숨는다.
어릴 적의 그 날부터 긴 세월을 더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지금도 그 기억에 갇혀지냈다.
우릴 둘러싸온 그 괴물과,생명이 빠져나갈 정도로 달아오른 내 폐부와,
음험한 산의 오랜 공기와,나를 던지고 난 이후에 들려온 누나의 새된 비명과,
누나의 비명이 그치고 흘러나오는,무언가가 부숴지는 소리와,
모든 것이 끝나고 난 이후에 내 귀에 스쳤던 누나의 텅 비어버린 웃음소리.
그 모든 것들을 잊을 수 없어,나는 언제나 무서워했다,
내가 그 모든 것을 부른 것 같아서,언제나 죄스러웠다.
육신이 납관에 파묻혀 놓인 것 같아서,괴로워 어쩔 수가 없어서,
내 누이가 실종된 지 10년만에,나는 고향의 산으로 되돌아 갔다.
그리고 밤이 찾아왔다.금기도 다시 한번 더 깼다.
내려앉는 산의 무거운 공기는 그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풀과 벌레의 소리도 없어진 야산은 이상할 정도로 조용해졌다.
──불쾌한 침묵을 깬 것은,그날 밤 들었던 방울소리였다.
낙엽을 뭉개고,나뭇가지를 짓밟고 땅을 기는 소리와 함께 다가왔다.
이윽고 거대한 무언가의 그림자가 나를 덮자,
나는 고개를 들어서 그것을 올려다봤다.
이 시점에서,나는 혼이 빠져나가버렸다.
그건 어릴 적의 내가 본 그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띄고 있었기 때문이다.
흙먼지가 가득 묻은 초록빛 머리카락,생기없이 죽어버린 인형같은 눈.
이리저리 찢기고 망가져버린 의복과,배를 경계로 이어진 뱀의 하반신.
비참할 정도로 그것은 내가 마지막으로 보았던 누나와 같았지만,
그것은 「누나」가 아닌 『칸칸다라』였다.
그것은 나를 보고,그리운 과거에 잠겨 슬픈 듯이 눈을 기울였다.
구역질이 났다.방울소리와 함께 언제나 기억 속에서 아로새겨진 얼굴을 내세우며 내게 다가왔다.
그 큰 뱀의 하반신을 꾸벅 굽히면서 허리를 숙여 나와 눈을 맞추었다.
기억에서 일그러진 추억 같은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생긋 웃으면서 그것이 말했다.
"토오루,나가게 해줘."
그리고── 그 날 이후로 내 삶의 【목적】이 정해져버렸다.
─────────・━━━━━━━━━━ ━━━━━━━━━━ ━━━━━━━━━━・──────────
【스킬(技術)】
1. 사무침(透): 투(透)란, 뛰어난(秀) 통찰력으로 올바른 길(⻌)을 꿰뚫어본다고 한다.
그의 이름과 같은 단 한 자의 사무침은 무엇을 비추었던가? 대답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는 칸칸다라를 꿰뚫어 원래 있어야 하는 형태를 보았다.
누나로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삼십육의 인간들과 그 기반이 되는 무언가를 직시했다.
신과 사람을 잇는, 먼 선조들로부터 내려져오는 가업과는 180도 정반대인 돌연변이 이단아.
이어져내려온 계약을 끊고, 인연을 끊고, 조합을 나누어 원제로 돌린다.
이 오랜 사무침으로 끊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 ━━━━━━━━━━ ━━━━━━━━━━・──────────
【재산(財産)】
1. 귀신상자: "알기 쉽죠? 제가 지은 겁니다.속을 만지면 귀신 들려서 저주받아요."
장난스럽게 낄낄 웃어대며, 언제나 토오루가 품에 넣고 다니는 작고 낡은 상자다.
낡은 상자의 안을 열어보면 모서리 네곳에 각각 『무언가』의 액체를 담은 것이 있고,
정중앙에는 /\/\>의 형태로 배열된 나무토막이 여섯개, 서로 원을 이루고 있다.
오래된 저주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특질품의 예장. 사역도 대신 맡아준다.
2. 서른여섯번째 혼령, 혹은 큰 뱀: "좀 조용히 닥쳐주면 안 되나? 눈에 거슬린다고"
【상세불명】 뱀은 벗어야 하는 허물과 구분할 수 없다. ─언제까지라도 짊어지고 살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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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1. 아다치 ■■■(足立■■): " • • • 미안해."
이제는 기억나지 않는 이름의 누나. 뱀에게 먹힌 무녀에게 이름은 필요없다.
누나에겐 살짝 똘끼가 있어도 상냥하고 강고한, 의지할만한 가족이었다.
아다치 가의 가업을 이어나갈 유능한 무녀였으나──
50년 전에 인간으로서 사망하고 말았다.
2. 칸칸다라姦姦蛇螺: "• • • 씨발 진짜,너무한거 아니냐고"
속칭은 「나리자라生離蛇螺」
무녀를 삼킨 괴물 뱀. 혹은 신과 하나된 소녀. 현대에서도 살아숨셨던 신비다.
주된 구성재료는 큰 뱀과, 그를 감싸는 서른 여섯 무녀의 혼.
지금에 와서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희박하여 인간과 신격을 섞은 것이다.
탈피 과정을 통해 무녀의 혼이라는 허물을 벗고 새 허물을 입는다.
외형상의 특징은 3쌍 이상의 팔을 단 인간 여성과, 산을 덮어버리는 둘레를 가진 거대한 뱀의 하반신.
칸칸다라는 외형을 이루는 무녀와 뱀의 총합체를 말한다.
──아다치 토오루의 손에 의해 구성요소 중 하나를 남기고 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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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 X __ 、 ノ' }从 :.:.:.:ト、 マ: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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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ヽ:.:.:.:ミ:.、 } , マニニ\二二ニニニ
Vヽ:ト、\ 、__, / .′ i マ:ニ二\ニニニニ
V:.x=- ー =' / |. マ=ニニ\:ニニニ
yニニマ≧:.、 __ ..ィ 「 ̄ ヽ. マニ二/二二
, 仁二二`マニム. ∧ { /::::::ム=-…ニ/二ニニニ
{ニニニニニ\ニ} ヽ 〉'::::::/ |ニニ`¨¨7ニニニ
|ニニニニニニ}=! ,< /::::/ ニニニニ/二ニニ
ニマニマニニニ7ニ ヘ、:.,>==ミ. !ニニ=-ニニニニ
|ニニマ`マニ/ニ}/! 「:::::::::::::::::} |ニニ=-ニニニニ
ニニニマ=マ〈ニニニニ ヽ::::::::::::::ノ -=ニ/二ニニニ
ニニ二\ニマ二二二 Y´ ̄::i -=ニ二二二ニニ
|ニニニニヽニマニニニi i:::::::::::| !二二二二二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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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ニニニ二二/ }ニマム :::::::::::l .′ -=ニニ二二二
/ニ/ニニニニ/ ニニニ}ヽ i::::::::::: i / 二ニニニニニ
-=/ニニニニニf´ ニ}ニ7三 、:::::::::::i .′二ニニニニニ
-=/ニニニニニ/ ニニ三三}:::::::::::l l / iニ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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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ニニニニニニ\ /ニ/三三三::::::::::::! / ./ ニニニニニ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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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マ二二二二二二二二二ヽ//三i三三三三ヲ::::::::::::{ /ニ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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ニニニ=\ニヽニニニニニニニニニヽ. 三=/::::::::::::::::::∧/ !二二二ニニニ
二二二二≫=`マニニニ≫ ¨ ̄ ̄ ¨¨¨ V:::::::::::::::::::::::::′} 〉 /二二二二ニニ
ニニニニニニマニニニ〃 /  ̄ ¨ミ、::::::::::::::::::::::::{/ { {ニニニニニ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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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산에 들어가지 말고. 두번째로, 울타리를 넘지 말고. 세번째로, 똑바로 보지 마라 • • • 진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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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다치 토오루(足立透)】 ・ 【나이: 60세】 ・ 【종족: 人間】 ・ 【이능 여부: 有】
【좋아하는 것: 번화가의 소란, 양배추】 ・ 【싫어하는 것: 괴물】 ・ 【결전의 날: 뱀무녀산에서 지새운 하룻밤】
【마술계통: 해체 및 분해】 ・ 【마술회로의 양과 질: EX/D+】 ・ 【마술회로/편성: 정상】
【테마곡: 「Long Way」 - https://m.youtube.com/watch?v=UhHXtXq2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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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이것은,하찮고 볼품없는 괴이한 이야기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저는 어려서부터 산에서 태어나 자라,도시로 내려온 노인이옵니다.
「노인같지 않은 생김새」다? 많이 듣는 말입니다.나만의 비밀로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어쨌거나,이야기로 되돌아가자면.그래.이 일은 50년 전 정도로 돌아가버리는 이야깁니다.
그 날은 밤 먹구름이 가득 낀 하늘이었습니다.별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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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푸르스름한 여자의 얼굴이 이쪽을 쳐다보고 있었다.
빼꼼,얼굴 반만큼 내놓아,눈부셔하지도 않고 우리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위 아래의 이빨이 보이도록 입을 벌리고,눈동자는 고정되어 있었다.
나는 그 얼굴을 보고 아무런 말도 이을 수 없어,그저 오도커니 자리에 서 있었다.
그런 내 손을 억지로 잡고 끌고나갔던 것은 근처 신사에서 신직을 맡던 누나였다.
부모님의 경고를 무시하고,들어가면 안 된다는 금기를 어긴 나를 데리러 왔던 누나는
그것의 형체를 보자마자 숨이 빠져라 달리기 시작했다.뒤에서는 방울소리가 멎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그 방울소리를 이기지 못하고 시선을 뒷편으로 돌렸다.
방울 소리가 멎지 않고 시끄럽게 울리는 그것은 사실,
얼굴 뿐이라고 생각했지만,알몸으로 상반신까지만 있었고,
왼팔과 오른팔이 3개씩 붙어있던 긴 머리의 여자였다.
그것들로 능숙하게 땅을 짚으며 기어오고 있었다.
입을 아,하고 벌린 채로─ 마치 거미가 거미줄을 타듯이 이쪽을 향해 오고 있었다.
새된 내 비명과 함께,그 이후로 뒤편을 볼 수 없었다.
멍한 정신에서 깨어나,오로지 앞만을 보고 필사적으로 달렸다.
전력으로 달리면 30분도 걸리지 않을 거리일텐데,
─그것을 뒤에 두고 달리니 몇 시간은 달린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리고,입구가 보이기 시작하자 사람의 그림자도 보이기 시작했다.
나와 누나는 설마,하며 급정지하고,숨을 삼키며 사람의 그림자를 확인했어.
누군진 모르지만 여러명이 모여 있었어.아니,정확히는,
『여러명의 팔』이었지.
지네처럼 우글우글,땅을 밟고 빙글빙글,
문명의 불빛이 보이는 저편을 신경쓰지 않고,똬리를 뜨듯이,
방울소리와 함께 돌면서 우리에게 다가왔다.
그 순간,누나가 나를 안아 바깥으로 던졌다.
여자의 힘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러 멀리멀리 던져져서,
공포에 질린 나는 누나와 방울소리를 뒤로 돌린 채로 엉금엉금,
문명의 불빛을 향해서 기어갔다.
그 이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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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별 것 없었습니다.어줍짢게 신비에 발을 들여버린 대가 아니겠습니까?
저는 산을 나선 이후에도 며칠간 끙끙 앓아서,신의 힘을 빌려서야 겨우 나았습니다.
그 이후부터 가업을 이을 생각도,산을 파고들 생각마저 완전히 접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안전한 도시로 가기 위해서 뼈 빠지게 노력하며 공부한 끝에 당당히──
음? 이런 걸 듣고 싶어하시던 게 아니었습니까? 아니 그럼 대체 뭘 들으려고요.
저는 이제 평범한 노땅에 불과합니다.양배추를 벗 삼아서 한적한 원룸에서 지내고 싶은 • • •
아,그래.누나의 이야기? 이거야 원,제가 이렇게 살아있는 걸 보면 일목요연하잖습니까.
• • • • • 그래도 듣고 싶어요? 진짜로? 어허라,이것도 또.참 무례하신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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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까지도 그 방울소리를 잊지 못했다.
눈을 감아 참잠하면 아직까지도 귓가에서 찰랑거리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이불을 머리 끝까지 잡아당겨,몸을 웅크려서 어린 아이처럼 벌벌 떨며 숨는다.
어릴 적의 그 날부터 긴 세월을 더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지금도 그 기억에 갇혀지냈다.
우릴 둘러싸온 그 괴물과,생명이 빠져나갈 정도로 달아오른 내 폐부와,
음험한 산의 오랜 공기와,나를 던지고 난 이후에 들려온 누나의 새된 비명과,
누나의 비명이 그치고 흘러나오는,무언가가 부숴지는 소리와,
모든 것이 끝나고 난 이후에 내 귀에 스쳤던 누나의 텅 비어버린 웃음소리.
그 모든 것들을 잊을 수 없어,나는 언제나 무서워했다,
내가 그 모든 것을 부른 것 같아서,언제나 죄스러웠다.
육신이 납관에 파묻혀 놓인 것 같아서,괴로워 어쩔 수가 없어서,
내 누이가 실종된 지 10년만에,나는 고향의 산으로 되돌아 갔다.
그리고 밤이 찾아왔다.금기도 다시 한번 더 깼다.
내려앉는 산의 무거운 공기는 그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풀과 벌레의 소리도 없어진 야산은 이상할 정도로 조용해졌다.
──불쾌한 침묵을 깬 것은,그날 밤 들었던 방울소리였다.
낙엽을 뭉개고,나뭇가지를 짓밟고 땅을 기는 소리와 함께 다가왔다.
이윽고 거대한 무언가의 그림자가 나를 덮자,
나는 고개를 들어서 그것을 올려다봤다.
이 시점에서,나는 혼이 빠져나가버렸다.
그건 어릴 적의 내가 본 그것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띄고 있었기 때문이다.
흙먼지가 가득 묻은 초록빛 머리카락,생기없이 죽어버린 인형같은 눈.
이리저리 찢기고 망가져버린 의복과,배를 경계로 이어진 뱀의 하반신.
비참할 정도로 그것은 내가 마지막으로 보았던 누나와 같았지만,
그것은 「누나」가 아닌 『칸칸다라』였다.
그것은 나를 보고,그리운 과거에 잠겨 슬픈 듯이 눈을 기울였다.
구역질이 났다.방울소리와 함께 언제나 기억 속에서 아로새겨진 얼굴을 내세우며 내게 다가왔다.
그 큰 뱀의 하반신을 꾸벅 굽히면서 허리를 숙여 나와 눈을 맞추었다.
기억에서 일그러진 추억 같은 얼굴로 나를 바라보고,생긋 웃으면서 그것이 말했다.
"토오루,나가게 해줘."
그리고── 그 날 이후로 내 삶의 【목적】이 정해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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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1. 사무침(透): 투(透)란, 뛰어난(秀) 통찰력으로 올바른 길(⻌)을 꿰뚫어본다고 한다.
그의 이름과 같은 단 한 자의 사무침은 무엇을 비추었던가? 대답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는 칸칸다라를 꿰뚫어 원래 있어야 하는 형태를 보았다.
누나로부터 거슬러 올라가는 삼십육의 인간들과 그 기반이 되는 무언가를 직시했다.
신과 사람을 잇는, 먼 선조들로부터 내려져오는 가업과는 180도 정반대인 돌연변이 이단아.
이어져내려온 계약을 끊고, 인연을 끊고, 조합을 나누어 원제로 돌린다.
이 오랜 사무침으로 끊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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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 귀신상자: "알기 쉽죠? 제가 지은 겁니다.속을 만지면 귀신 들려서 저주받아요."
장난스럽게 낄낄 웃어대며, 언제나 토오루가 품에 넣고 다니는 작고 낡은 상자다.
낡은 상자의 안을 열어보면 모서리 네곳에 각각 『무언가』의 액체를 담은 것이 있고,
정중앙에는 /\/\>의 형태로 배열된 나무토막이 여섯개, 서로 원을 이루고 있다.
오래된 저주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특질품의 예장. 사역도 대신 맡아준다.
2. 서른여섯번째 혼령, 혹은 큰 뱀: "좀 조용히 닥쳐주면 안 되나? 눈에 거슬린다고"
【상세불명】 뱀은 벗어야 하는 허물과 구분할 수 없다. ─언제까지라도 짊어지고 살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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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1. 아다치 ■■■(足立■■): " • • • 미안해."
이제는 기억나지 않는 이름의 누나. 뱀에게 먹힌 무녀에게 이름은 필요없다.
누나에겐 살짝 똘끼가 있어도 상냥하고 강고한, 의지할만한 가족이었다.
아다치 가의 가업을 이어나갈 유능한 무녀였으나──
50년 전에 인간으로서 사망하고 말았다.
2. 칸칸다라姦姦蛇螺: "• • • 씨발 진짜,너무한거 아니냐고"
속칭은 「나리자라生離蛇螺」
무녀를 삼킨 괴물 뱀. 혹은 신과 하나된 소녀. 현대에서도 살아숨셨던 신비다.
주된 구성재료는 큰 뱀과, 그를 감싸는 서른 여섯 무녀의 혼.
지금에 와서는 살아남을 가능성이 희박하여 인간과 신격을 섞은 것이다.
탈피 과정을 통해 무녀의 혼이라는 허물을 벗고 새 허물을 입는다.
외형상의 특징은 3쌍 이상의 팔을 단 인간 여성과, 산을 덮어버리는 둘레를 가진 거대한 뱀의 하반신.
칸칸다라는 외형을 이루는 무녀와 뱀의 총합체를 말한다.
──아다치 토오루의 손에 의해 구성요소 중 하나를 남기고 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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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