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3> 【잡담】스라카 재활시설 18 (5000)
스라카◆fi9DQfJQs6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02:17:28 - 2025년 3월 27일 (목) 오후 12:28:33
2025년 3월 22일 (토) 오전 02: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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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5:06
펠황 살아있으면 종려랑 말 질 통할거 가틈.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5:15
펠황 약간 라텔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5:31
내성이든 대악마이든 카로이든
던지면 버팀
던지면 버팀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5:31
펠릭스는 무엇을 해야할지를 알았다.
친구이자 연대기 작가로써 슬레이어를 위해 해야 할 일이었다. 이곳은 복수의 홀이었고, 악마의 예언은 오직 반 정도밖에 충족되지 못했다.
펠릭스는 고개를 돌리고, 위를 올려다봤다. 펠릭스는 자신의 손에 검이 들려있고 방어 자세를 취하고 있음을 깨달은 순간, 그림니르의 웃음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웃음은 즐거워서거 아닌 놀림조에 가까웠고, 시체가 자갈밭에서 끌려가는 소리와 같았다.
'너도 나와 싸우겠다는 거냐, 인간? 네 친구와 비교하여 넌 얼마나 싸울 수 있느냐?'
펠릭스는 이를 갈았다. 하지만 그의 무기를 내려놓지 않았다.
'상관 있어? 나에겐 남은 건 이제 없는 걸'
무시무시한 선조가 도끼를 높이 들어올리며 뛰어들었다. 펠릭스는 검 뒤에서 긴장했지만, 자리를 지켰다. 그는 싸움이 승산이 없고, 무의미한 죽음에 대한 무의미한 복수 시도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림니르의 거대한 도끼는 그의 하찮은 마법 검을 갈라버릴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초 뒤 그는 죽을 것이고 구스타프와 말라카이 또한 그를 그리워하거나 애도할 만큼 오래 살 것 같지 않았다. 이 다음 공격을 어찌해야 할지와 같은 제정신이 아닌듯한 생각이 떠올랐다. 어차피 그는 죽은 목숨이나 다름 없었다. 그렇다면 삶의 마지막 순간을 바위같은 신에게 펠릭스가 느낀 것과 같은 고통을 안겨주는데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펠릭스는 자세를 바꾸며, 그의 손잡이를 내리고 그의 검끝을 위로 찔렀다. 코일라는 이전에 멧돼지를 사냥하는 방법을 묘사해줬따. 자극받은 멧돼지는 돌진하고, 나무를 헤치며 창을 든 사냥꾼들에게로 향한다. 거기엔 기술이라 할만한 것이 없었고, 다가오는 짐승에 맞서는 것은 오직 용기와 의지 뿐이었다. 본인과 본인의 종말 사이를 막아서는 것은 오직 강철 뿐이었따.
선조가 그의 위로 날아올랐다. 멧돼지가 아니라 사나운 곰에 가까웠다.
펠릭스는 울부짖으며 그의 검을 위로 찔렀다.
친구이자 연대기 작가로써 슬레이어를 위해 해야 할 일이었다. 이곳은 복수의 홀이었고, 악마의 예언은 오직 반 정도밖에 충족되지 못했다.
펠릭스는 고개를 돌리고, 위를 올려다봤다. 펠릭스는 자신의 손에 검이 들려있고 방어 자세를 취하고 있음을 깨달은 순간, 그림니르의 웃음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웃음은 즐거워서거 아닌 놀림조에 가까웠고, 시체가 자갈밭에서 끌려가는 소리와 같았다.
'너도 나와 싸우겠다는 거냐, 인간? 네 친구와 비교하여 넌 얼마나 싸울 수 있느냐?'
펠릭스는 이를 갈았다. 하지만 그의 무기를 내려놓지 않았다.
'상관 있어? 나에겐 남은 건 이제 없는 걸'
무시무시한 선조가 도끼를 높이 들어올리며 뛰어들었다. 펠릭스는 검 뒤에서 긴장했지만, 자리를 지켰다. 그는 싸움이 승산이 없고, 무의미한 죽음에 대한 무의미한 복수 시도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림니르의 거대한 도끼는 그의 하찮은 마법 검을 갈라버릴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초 뒤 그는 죽을 것이고 구스타프와 말라카이 또한 그를 그리워하거나 애도할 만큼 오래 살 것 같지 않았다. 이 다음 공격을 어찌해야 할지와 같은 제정신이 아닌듯한 생각이 떠올랐다. 어차피 그는 죽은 목숨이나 다름 없었다. 그렇다면 삶의 마지막 순간을 바위같은 신에게 펠릭스가 느낀 것과 같은 고통을 안겨주는데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펠릭스는 자세를 바꾸며, 그의 손잡이를 내리고 그의 검끝을 위로 찔렀다. 코일라는 이전에 멧돼지를 사냥하는 방법을 묘사해줬따. 자극받은 멧돼지는 돌진하고, 나무를 헤치며 창을 든 사냥꾼들에게로 향한다. 거기엔 기술이라 할만한 것이 없었고, 다가오는 짐승에 맞서는 것은 오직 용기와 의지 뿐이었다. 본인과 본인의 종말 사이를 막아서는 것은 오직 강철 뿐이었따.
선조가 그의 위로 날아올랐다. 멧돼지가 아니라 사나운 곰에 가까웠다.
펠릭스는 울부짖으며 그의 검을 위로 찔렀다.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5:45
라텔 ㅋㅋㅋ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6:01
펠황 그림니르 상대로도 검 한 번 쑤셔주려는 패기가 있는 남자임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6:11
킹치만 펠릭스 머글이라 마법 못쓰고...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6:25
>>2964 진짜 우정....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6:33
대신 씹사기 마검 들었으니까 상관 없음 ㅋㅋ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6:51
ㄹㅇㅋㅋ 불노인데.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7:02
ㄹㅇ 노코스트 불노
세트라햄 오열
세트라햄 오열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7:10
종려는 결국 가벼움, 해방, 자유를 원하니까 큰 힘이랑 큰 책임이 없어야 되지 않나??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7:12
펠릭스까지 겔트처럼 스톰캐 됐으면
좀 추억이 능욕당하는 기분일거 가틈.
좀 추억이 능욕당하는 기분일거 가틈.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7:18
카오스는 밥 먹듯이 먹는 불로지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7:35
>>2970 큰힘은 원하는데
큰 책임 바라지 않음...
큰 책임 바라지 않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7:50
>>2970 그거 싸펑 아님?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8:03
싸펑 ㅋㅋㅋ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8:09
힘 다 버리고 민간인 된 대신 자유 얻는 엔딩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8:32
지금 고트렉도 그래서 자유로움...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8:36
큰 힘엔 책임이 따르니까(끄덕)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8:40
근데 에오지는 힘이 없으면 자유도 없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8:49
고황 자유...롭나.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9:04
힘없으면 힘있는 애들한테 희생당함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9:25
>>2979 그래서 카오스가 인기 많은 거임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9:40
그런 생각하는 사람들이 카오스 빨아서 힘 얻으니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49:50
다크오쓰가 그런쪽이긴 하죠.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0:15
근데 씪마도 중요도 떨어지니까
그냥 죽어 시전하는 마당에.
안빨 도리가 있나시픔.
그냥 죽어 시전하는 마당에.
안빨 도리가 있나시픔.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0:29
자유는 커녕 생존도 못하는데.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0:46
그치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0:58
그런 상황에서도 소신 지키고 생존한 사람들 있어서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1:11
카로햄도 일침 먹고 질질 짬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1:11
에 그치만 시오지든 루미네스든 앀마든 전부 한들 툭하면 대의를 위한 희생 당하잖슴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1:18
소신 지키고 생존한 애들은 ㅈㄴ쎈 애들임.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1:37
약해빠졌는데 소신지킨애들은 다 죽었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1:45
후... 난 자유롭게 모험하고 싶다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1:48
소신을 지킬 자유를 누리려면 힘이 있어야함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1:50
그래서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1:52
저기 챠몬에 파슬 홀드가면
소신지킨 시체들 많음.
소신지킨 시체들 많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2:00
지그마가 자꾸 나보고 모탈렐름의 희망하라고 하지않냐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2:02
고황처럼 힘 있는데 숨기는 삶이 좋은 거임(?)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2:02
난민 받아주고 죽어버린애들.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2:07
힘숨찐 ㅋㅋㅋ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2:16
고황은 그냥 숨찐인게 ㅋㅋ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2:19
그거 아이러니한 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2:36
근데 고황 정말 힘숨긴거 맞음? 사쿠라 아녀? ㅋㅋㅋ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2:39
고황 룬켜지면 쎄니가 모...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2:45
그 소울바운드에 실바네스랑 협력하고 난민 받고 생존한 홀드도 있어서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3:04
뭐 자기들 앞가림도 못하는데 무작정 받은 게 잘못인 듯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3:09
실바네스 아이언바크 얘기하는거면.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3:15
걔네도 좀 죽었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3:27
걍 버틴애만 살고
못버틴놈은 뒈진거임.
못버틴놈은 뒈진거임.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3:30
난민 받아서 망한게 아니라 난민에 숨어들어온 카오스 막을 힘이 없어 망한거라 힘있음 가능하긴함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3:51
근데 힘 있어도 카오스 어케 걸러냄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4:05
에오카 헬리틴도 난민 받아서 바스티온 키웠잖음.
원본 헬리틴.
원본 헬리틴.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4:06
지그마도 못 걸러내니까 다 죽였는데 ㅋㅋ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4:20
선택을 감당하고 버티려면 힘이 있어야함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4:28
걍 ㅈㄴ쎄서 카오스가 사고쳐도
눌러버릴 수 있으면 댐.
눌러버릴 수 있으면 댐.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4:42
바스티온이야 기계도 잇으니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4:47
헬리틴이나 그런 전설들처럼.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4:53
짘마는 그냥 자기 찐빠 숨긴려고 아닌 놈들도 죽인거고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4:55
그런 문제에서 좀 자유롭지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5:06
>>3016 마자요. 치트죠.
근데 가런 치트 가지고도 고생했다고함.
근데 가런 치트 가지고도 고생했다고함.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5:07
>>3018 ㄴㄴ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5:34
죽인 게 찐빠라 숨긴 거지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5:34
그냥 약해빠졌으면 소신같은거 못내세움.
굽히던가 죽어야지.
굽히던가 죽어야지.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5:41
숨기려고 죽이진 않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5:56
ㅋㅋㅋ 숨기려고 죽인사례도 있긴함.
루미내스 부부.
루미내스 부부.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6:01
근데 어차피 카오스 구분 힘들어서 아지르는 몇 세기 동안 숙청 엄청 돌려서 청정구역 됐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6:17
ㅋㅋㅋㅋ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6:38
씪마가 불타는 하늘전투 이겼다 아는
비보들만 남아서 다들 씪마 좋아함.
비보들만 남아서 다들 씪마 좋아함.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7:14
근데 그것도 숙청하고 억누를 힘이 있어서
가능한거잖슴. ㅋㅋ
가능한거잖슴. ㅋㅋ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7:17
진 거는 아는데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7:19
역시 아지르 청소는 지황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7:34
아지르라도 지킨 게 대단하긴 하니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7:41
>>3030 모르던데요.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8:04
아카온은 도망쳤는데
동맹들이 쓰레기라 졌다고 설파하던데.
동맹들이 쓰레기라 졌다고 설파하던데.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8:18
나가쉬가 까이 꺼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8:18
아북공정이 그거잖슴.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8:21
그런 거는 알던데..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8:37
대의를 위해서 샤이쉬 학살 참고
와줬으면 이겼다
와줬으면 이겼다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8:41
>>3037 모름 진짜 한스들은
밖에서 굴러야 하는거지.
밖에서 굴러야 하는거지.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8:46
나가쉬가 쓰레기네 ㅋㅋ (?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8:48
아는 사람 있고 모르는 사람 있나봄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8:52
아지르 사제 설파 찾아보셈.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9:09
걔가 역사 가르칠때 그렇게 가르침.
바깥에서 구르는거 아니먼 그렇게 앎.
바깥에서 구르는거 아니먼 그렇게 앎.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9:27
>>3040 ㅋㅋㅋㅋㅋ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9:48
"일부"의
"과격" 스톰캐들과 지그마 사제들을 보고
음해하지 마세욧! (일부짤)
"과격" 스톰캐들과 지그마 사제들을 보고
음해하지 마세욧! (일부짤)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4:59:59
지그마가 망치 던진거 모르는애들은 많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5:00:11
>>3045 ㅋㅋㅋㅋㅋ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5:00:51
그래서 에오카 연재할때 바바햄이
에드 안죽이고 참은거보면
차리리 선녀였단 얘기도 나왔었음.
에드 안죽이고 참은거보면
차리리 선녀였단 얘기도 나왔었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5:01:35
진실 왜곡하고 은폐하려고 학살한거 꽤 많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5:02:44
그래서 그거 알아낸 어떤 스톰캐가 진실 알고 충격먹었는데도 그거 밝혀지면 감당 안된다고 숨기려고 같이 다니던 수녀였나? 암튼 죽임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5:02:59
에.....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5:03:02
그거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5:03:03
좀 레정드임.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5:03:06
블랙탈론인데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5:03:07
짘마가 자기 찐빠 숨기려고 죽인거 맞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5:03:15
지그마가 한 거 아님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5:03:21
머 그거 퍼지면 오더 망하긴 했음.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5:03:22
바바햄 진짜 인성 좋은 거 아님..?
2025년 3월 24일 (월) 오후 05:03:33
씪마가 직접 한건 아니고 니브가 죽인거지만.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