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5> 【잡담/다목적】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 005 (5000)
코토리◆EZQyFvCbTO
2025년 4월 5일 (토) 오전 03:25:06 - 2025년 4월 14일 (월) 오전 02:57:59
2025년 4월 5일 (토) 오전 03: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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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의 안내문 - 】
「 【핵심】: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은 참치 인터넷 어장 규칙을 준수합니다.
오후 8시~12시동안 noup 콘솔 사용을 권장드리며, 그 외에는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더불어서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생긴 정치/사회 이슈 규칙을 준수합니다.」
「 1. 나메와 대리 AA를 허용하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2. 하지만 불판을 내려고 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일 시 (어장주의 주관적 판단), 하이드 & 밴 조치.」
「 3.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6.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7.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8.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9.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는 >>1 을 참고해주세요.」
【 -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링크 - 】
「 이전 마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25/304/307 」
「 001번째 마을: anctalk>2084> 」
「 002번째 마을: anctalk>2255> 」
「 003번째 마을: anctalk>2494> 」
「 004번째 마을: anctalk>2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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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8시~12시동안 noup 콘솔 사용을 권장드리며, 그 외에는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더불어서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생긴 정치/사회 이슈 규칙을 준수합니다.」
「 1. 나메와 대리 AA를 허용하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2. 하지만 불판을 내려고 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일 시 (어장주의 주관적 판단), 하이드 & 밴 조치.」
「 3.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6.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7.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8.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9.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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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링크 - 】
「 이전 마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25/304/307 」
「 001번째 마을: anctalk>2084> 」
「 002번째 마을: anctalk>2255> 」
「 003번째 마을: anctalk>2494> 」
「 004번째 마을: anctalk>2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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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9일 (수) 오후 08: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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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하느님의 아들.】
아카샤의 시대, 혹은 신이 살아숨쉬던 신화의 시대에서, 한 인간과 인간들은 어느 날 깊이 생각했다.
이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인간들이 생각한 것은 단지 그것 뿐이었다.
한 인간과 인간들이 깊이 자아낸 상념은 아카샤에게 흘러들어갔다.
아카샤는 한 인간과 그를 따르는 인간들이 자아낸 생각을 아카샤의 힘으로 구현화하였다.
──그렇게 해서, 인간에게서 기원한 하느님이 탄생하였다.
아니, 그저 그때 존재를 갖췄을 뿐이니 이전부터 존재했을지도 모르겠다.
하느님은 인간에게서 기원하였기에 인간의 힘을 별에 덮어씌웠다.
아카샤(별의 힘, 영력)가 밀려나게 되고 하느님이 별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
하느님이 별에 자리를 잡고 나서 시간은 덧없이 흘러갔고,
이윽고 하느님의 아들이 탄생한 이후에는 아카샤가 별에서 없어지기 시작하였다.
그것도 덧없다고 여길만큼 빠르게 없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하느님의 아들이 성장하고 사람들을 이끌 때에는 영법사들이 움직이고자 했으나,
이미 인간의 원죄를 짊어지고 하늘로 승천한 이후── 아카샤는 완전히 자리를 잃고 말았다.
아카샤가 잃은 자리를 하느님이 차지하여 아카샤의 별을 인간의 별로 바꾸고,
이 별을 하느님의 것, 바꿔서 말하면 인간의 것으로 바꾼 것이다.
지금까지 이어지는 별의 물리법칙은 하느님에게서 기원하여 인간의 것으로 자리잡은 것.
인간의 힘으로 취급되는 과학으로 인간의 시대를 열게 되자 결정타를 꽂았다고 할 수 있으리라.
"별에서 자리를 잃어버린 주인의 힘을 쓰는 자 따위, 이물일 뿐이야."
현대에 접어들며 아카샤를 사용하는 영술사는 인간의 문명과 호환될 수 없는 존재로 전락하였다.
"인간과 접촉하면 우리의 힘이 없어진다고? 그런 소문을 믿는거야?" ─협회의 어떤 영술사 A.
"어쨌든 우리가 기계를 만지면 망가지는 것부터 해결하는 게 먼저야." ―협회의 어떤 영술사 A.
"우리는 끝나지 않겠다.다시금──이 별을 우리의 곁에." ─어떤 영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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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과 하느님의 아들.】
아카샤의 시대, 혹은 신이 살아숨쉬던 신화의 시대에서, 한 인간과 인간들은 어느 날 깊이 생각했다.
이 세상에서 「살고 싶다」고.인간들이 생각한 것은 단지 그것 뿐이었다.
한 인간과 인간들이 깊이 자아낸 상념은 아카샤에게 흘러들어갔다.
아카샤는 한 인간과 그를 따르는 인간들이 자아낸 생각을 아카샤의 힘으로 구현화하였다.
──그렇게 해서, 인간에게서 기원한 하느님이 탄생하였다.
아니, 그저 그때 존재를 갖췄을 뿐이니 이전부터 존재했을지도 모르겠다.
하느님은 인간에게서 기원하였기에 인간의 힘을 별에 덮어씌웠다.
아카샤(별의 힘, 영력)가 밀려나게 되고 하느님이 별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
하느님이 별에 자리를 잡고 나서 시간은 덧없이 흘러갔고,
이윽고 하느님의 아들이 탄생한 이후에는 아카샤가 별에서 없어지기 시작하였다.
그것도 덧없다고 여길만큼 빠르게 없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하느님의 아들이 성장하고 사람들을 이끌 때에는 영법사들이 움직이고자 했으나,
이미 인간의 원죄를 짊어지고 하늘로 승천한 이후── 아카샤는 완전히 자리를 잃고 말았다.
아카샤가 잃은 자리를 하느님이 차지하여 아카샤의 별을 인간의 별로 바꾸고,
이 별을 하느님의 것, 바꿔서 말하면 인간의 것으로 바꾼 것이다.
지금까지 이어지는 별의 물리법칙은 하느님에게서 기원하여 인간의 것으로 자리잡은 것.
인간의 힘으로 취급되는 과학으로 인간의 시대를 열게 되자 결정타를 꽂았다고 할 수 있으리라.
"별에서 자리를 잃어버린 주인의 힘을 쓰는 자 따위, 이물일 뿐이야."
현대에 접어들며 아카샤를 사용하는 영술사는 인간의 문명과 호환될 수 없는 존재로 전락하였다.
"인간과 접촉하면 우리의 힘이 없어진다고? 그런 소문을 믿는거야?" ─협회의 어떤 영술사 A.
"어쨌든 우리가 기계를 만지면 망가지는 것부터 해결하는 게 먼저야." ―협회의 어떤 영술사 A.
"우리는 끝나지 않겠다.다시금──이 별을 우리의 곁에." ─어떤 영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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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9일 (수) 오후 08: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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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원죄.】 혹은 【인간 스스로가 세상을 멸망시키는 원죄.】
인간이 더 높은 곳으로 다다르고자 하는 향상심과 호기심을 가리키는 것.
향상심과 호기심은 그 자체로 긍정적인 것이지만,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고 하던가.
그래,인간의 향상심과 호기심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하는 표리일체인 것이다.
인간에게서 기원한 하느님은 어느날에 인간의 향상심과 호기심이 일으킬 미래를 목격하였다.
인간의 발전하려는 열망이 아카샤와 어우러지면서 아카샤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파헤치기 시작하였고,
아카샤 또한 인간과 접촉하면서 인간들의 열망을 이루어주었기에 인간은 자멸적인 열망을 거듭하였다.
이것을 시간이 흐른 채로 놔둬버린다면,보다 좋은 미래로 나아가려는 열망은 의미가 바뀌고,
인간 스스로가 세상을 멸망시키게 되고 인간 스스로가 멸망을 자초하고 마는 비극만이 기다릴 뿐이다.
인간의 「살고 싶다」는 마음에서 기원한 하느님은,이런 비극적인 미래를 빗겨가게 하기 위해,
언젠가 태어날 하느님의 아들이 인간의 원죄를 짊어지고 떠날 때,자신도 세상을 떠나야함을 깨달았다.
하느님은 인간에게서 기원했지만 실재할 수 있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아카샤 덕분이기에.
그렇기에 하느님의 아들은 인간의 원죄와 하느님을 짊어지고,별 너머의 하늘로 떠나 세상과 작별했다.
세상이 맞이하게 될 예정된 미래를 없애고─인간의 선택으로 바꾸어나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든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인간들이 그려나갈 새로운 미래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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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원죄.】 혹은 【인간 스스로가 세상을 멸망시키는 원죄.】
인간이 더 높은 곳으로 다다르고자 하는 향상심과 호기심을 가리키는 것.
향상심과 호기심은 그 자체로 긍정적인 것이지만,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고 하던가.
그래,인간의 향상심과 호기심은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공존하는 표리일체인 것이다.
인간에게서 기원한 하느님은 어느날에 인간의 향상심과 호기심이 일으킬 미래를 목격하였다.
인간의 발전하려는 열망이 아카샤와 어우러지면서 아카샤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파헤치기 시작하였고,
아카샤 또한 인간과 접촉하면서 인간들의 열망을 이루어주었기에 인간은 자멸적인 열망을 거듭하였다.
이것을 시간이 흐른 채로 놔둬버린다면,보다 좋은 미래로 나아가려는 열망은 의미가 바뀌고,
인간 스스로가 세상을 멸망시키게 되고 인간 스스로가 멸망을 자초하고 마는 비극만이 기다릴 뿐이다.
인간의 「살고 싶다」는 마음에서 기원한 하느님은,이런 비극적인 미래를 빗겨가게 하기 위해,
언젠가 태어날 하느님의 아들이 인간의 원죄를 짊어지고 떠날 때,자신도 세상을 떠나야함을 깨달았다.
하느님은 인간에게서 기원했지만 실재할 수 있었던 것은 어디까지나 아카샤 덕분이기에.
그렇기에 하느님의 아들은 인간의 원죄와 하느님을 짊어지고,별 너머의 하늘로 떠나 세상과 작별했다.
세상이 맞이하게 될 예정된 미래를 없애고─인간의 선택으로 바꾸어나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든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인간들이 그려나갈 새로운 미래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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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9일 (수) 오후 08: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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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 그리고 【별의 힘,별의 사상(事象)】 혹은 【영력(零力),시작의 힘.】
별의 기억(아카샤 레코드)에서 탄생하여 별을 지배했었던 모든 물질의 정수이며 또한 시작의 원소이자 제5원소.
모든 개념의 위에서 군림하는 것이자, 위에서 군림하고 있기에 모든 개념을 다스릴 수 있는 「기적」과도 같은 것.
아카샤는 별의 기억에서 탄생한 힘이자 사상이기에 별에서 느껴지는 사상이 있다면 거리낌 없이 접촉한다.
모든 개념의 위에서 군림하고 있으며, 모든 개념을 다스릴 수 있는 아카샤에게 있어서 모든 사상은 「공평」한 것.
외계에서 찾아온 사상이 별에 정착하든 간에 별에서 탄생한 사상이 됐든간에 상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여기까지면 좋았겠지만 앞서 서술한 아카샤의 특성 때문에 아카샤와 접촉한 사상은 아카샤에 물들게 된다.
아카샤에 물든다면 「자신」이라는 존재를 잃어버리고 별과 하나가 되는 것.별의 권속으로서 거듭나는 것이다.
인간이 가공하지 않은 아카샤를 다룰 시에 육체,영혼이 손상을 입는 이유가 바로 위의 특성에서 기인한다.
이렇기에 아카샤의 시대가 저문 이후에는 영술(零術)이 대두한 배경이기도 하다.
아카샤를 인간에게 맞춰 가공하여 정립시킨다면 자신이라는 존재를 잃지 않고도 다룰 수 있으니까 말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손상을 최소화한 것일 뿐,손상을 입지 않는다는 이야긴 아니다)
그러나──아카샤의 시대가 저물기 전에 어떤 영법사가 아카샤와 접속하여 이 별에 족적을 남기고 떠났다.
이 별에 족적을 남기고 떠난 영법사는 아카샤를 완전히 사라지지 않게끔 존속시켰고,
어떤 영법사가 세상에서 다시 부활하기 위한 의지가 「격세유전」이라는 저주,현상의 형태로서 세상에 현현.
──이렇게 세상이 현재에 들어서도 별의 법칙이 원래대로 흘러가지 않게 되었고,
별의 법칙이 가끔 변칙적으로 흘러가는 것은 아카샤가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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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 그리고 【별의 힘,별의 사상(事象)】 혹은 【영력(零力),시작의 힘.】
별의 기억(아카샤 레코드)에서 탄생하여 별을 지배했었던 모든 물질의 정수이며 또한 시작의 원소이자 제5원소.
모든 개념의 위에서 군림하는 것이자, 위에서 군림하고 있기에 모든 개념을 다스릴 수 있는 「기적」과도 같은 것.
아카샤는 별의 기억에서 탄생한 힘이자 사상이기에 별에서 느껴지는 사상이 있다면 거리낌 없이 접촉한다.
모든 개념의 위에서 군림하고 있으며, 모든 개념을 다스릴 수 있는 아카샤에게 있어서 모든 사상은 「공평」한 것.
외계에서 찾아온 사상이 별에 정착하든 간에 별에서 탄생한 사상이 됐든간에 상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여기까지면 좋았겠지만 앞서 서술한 아카샤의 특성 때문에 아카샤와 접촉한 사상은 아카샤에 물들게 된다.
아카샤에 물든다면 「자신」이라는 존재를 잃어버리고 별과 하나가 되는 것.별의 권속으로서 거듭나는 것이다.
인간이 가공하지 않은 아카샤를 다룰 시에 육체,영혼이 손상을 입는 이유가 바로 위의 특성에서 기인한다.
이렇기에 아카샤의 시대가 저문 이후에는 영술(零術)이 대두한 배경이기도 하다.
아카샤를 인간에게 맞춰 가공하여 정립시킨다면 자신이라는 존재를 잃지 않고도 다룰 수 있으니까 말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손상을 최소화한 것일 뿐,손상을 입지 않는다는 이야긴 아니다)
그러나──아카샤의 시대가 저물기 전에 어떤 영법사가 아카샤와 접속하여 이 별에 족적을 남기고 떠났다.
이 별에 족적을 남기고 떠난 영법사는 아카샤를 완전히 사라지지 않게끔 존속시켰고,
어떤 영법사가 세상에서 다시 부활하기 위한 의지가 「격세유전」이라는 저주,현상의 형태로서 세상에 현현.
──이렇게 세상이 현재에 들어서도 별의 법칙이 원래대로 흘러가지 않게 되었고,
별의 법칙이 가끔 변칙적으로 흘러가는 것은 아카샤가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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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9일 (수) 오후 08: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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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술(零術)과 영법(零法).】
「영술」이란, 별의 기억에서 탄생한 아카샤(영력)를 인간이 사용할 수 있게끔 솔로몬 왕이 만든 「시작의 기술」이다.
영술의 원리는 인간이 내포하고 있는 소우주에, 솔로몬 왕이 만든 「아카샤」를 「이해」시켜서 인간에게 스며들게 하는 것.
인간에게 스며든 아카샤가 소우주에 정착하면서, 인간의 순환 활동에 맞추어 순환하고, 그 인간에게 맞는 아카샤를 생산한다.
"인간은 큰 우주를 축소한 작은 우주라고도 이야기하니, 틀림없이 인간의 힘만으로 아카샤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다."
아카샤를 이해하고 순환하는 과정을 「30년」동안 거쳐가면서, 비로소 그 인간은 초현실적인 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솔로몬 왕이 빚어낸 영술을 30년 동안 이해해가면서 순환하는 과정을 마치고, 아카샤를 자신에게 정착시킬 수만 있다면,
인간의 몸과 영혼에 「아카샤」가 새겨지고 깃듦으로써 영술사들이 「시작의 회로」라고도 부르는 「영술회로」가 새겨지게 된다.
몸과 영혼에 아카샤가 새겨지고 깃들면서, 인간의 신경계와 직접적으로 맞닿은 아카샤(영력)로서만 기능하는 새 신경계.
영술회로에 접속하여 초현실적인 힘을 일으키거나 혹은 영술회로의 아카샤를 소모함으로써 「영법」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영법」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영술회로를 별의 기억과 연결시켜 인간이 재현할 수 없는 사상을 실현케 하는 「기적」이다.
"영술회로를 사용해, 사상에 접속하여 실현시킴으로써, 초현실적인 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 「영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영술사가 접속할 수 있는 사상은,어디까지나 인간이 재현할 수 있는 사상에 한정하기 때문에,기적같은건 일으킬 수 없지."
"「영법」은 인간이 재현할 수 없는 사상에 접속해서 이 세상에 '실현'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기적」과도 같은 걸세."
"그리고 재현할 수 없는 사상은… 구세주라는 놈의 승천과 함께 재현할 수가 없어진, 신화시대의 사상이라고 기억하게나."
「영법」을 사용하는 행위는 아카샤를 소모하고, 아카샤를 소모하는 것은 「자신」이라는 존재를 「대가」로서 사용한다.
자신이라는 존재를 대가로써 사용하기에, 일정 이상 소모하면 '어떤 말로'가 기다리고 있을진 말하지 않아도 좋겠지.
"우리 영술사는 인간이면서, 인간의 몸에 「재현할 수 없는 사상」을 실현할 수 있는 「이물」을 가진 존재라고 이해하면 될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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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술(零術)과 영법(零法).】
「영술」이란, 별의 기억에서 탄생한 아카샤(영력)를 인간이 사용할 수 있게끔 솔로몬 왕이 만든 「시작의 기술」이다.
영술의 원리는 인간이 내포하고 있는 소우주에, 솔로몬 왕이 만든 「아카샤」를 「이해」시켜서 인간에게 스며들게 하는 것.
인간에게 스며든 아카샤가 소우주에 정착하면서, 인간의 순환 활동에 맞추어 순환하고, 그 인간에게 맞는 아카샤를 생산한다.
"인간은 큰 우주를 축소한 작은 우주라고도 이야기하니, 틀림없이 인간의 힘만으로 아카샤를 창조할 수 있을 것이다."
아카샤를 이해하고 순환하는 과정을 「30년」동안 거쳐가면서, 비로소 그 인간은 초현실적인 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다.
솔로몬 왕이 빚어낸 영술을 30년 동안 이해해가면서 순환하는 과정을 마치고, 아카샤를 자신에게 정착시킬 수만 있다면,
인간의 몸과 영혼에 「아카샤」가 새겨지고 깃듦으로써 영술사들이 「시작의 회로」라고도 부르는 「영술회로」가 새겨지게 된다.
몸과 영혼에 아카샤가 새겨지고 깃들면서, 인간의 신경계와 직접적으로 맞닿은 아카샤(영력)로서만 기능하는 새 신경계.
영술회로에 접속하여 초현실적인 힘을 일으키거나 혹은 영술회로의 아카샤를 소모함으로써 「영법」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영법」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영술회로를 별의 기억과 연결시켜 인간이 재현할 수 없는 사상을 실현케 하는 「기적」이다.
"영술회로를 사용해, 사상에 접속하여 실현시킴으로써, 초현실적인 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 「영술」…이라고 할 수 있지만."
"영술사가 접속할 수 있는 사상은,어디까지나 인간이 재현할 수 있는 사상에 한정하기 때문에,기적같은건 일으킬 수 없지."
"「영법」은 인간이 재현할 수 없는 사상에 접속해서 이 세상에 '실현'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기적」과도 같은 걸세."
"그리고 재현할 수 없는 사상은… 구세주라는 놈의 승천과 함께 재현할 수가 없어진, 신화시대의 사상이라고 기억하게나."
「영법」을 사용하는 행위는 아카샤를 소모하고, 아카샤를 소모하는 것은 「자신」이라는 존재를 「대가」로서 사용한다.
자신이라는 존재를 대가로써 사용하기에, 일정 이상 소모하면 '어떤 말로'가 기다리고 있을진 말하지 않아도 좋겠지.
"우리 영술사는 인간이면서, 인간의 몸에 「재현할 수 없는 사상」을 실현할 수 있는 「이물」을 가진 존재라고 이해하면 될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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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9일 (수) 오후 08: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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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술회로(零術回路) 혹은 시작의 회로.】
영술의 아카샤가 몸에 새겨짐으로서 깃드는,영술과 무관계한 인간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새로운 신경계.
영술을 다루는 세계,영술세계(零術世界)의 영술사라면 가지고 있는 아카샤의 편린.
영술세계에서 일어나는 영술사들의 「격세유전」의 근본적 원인.
현대에 접어들면서 인간의 문명과 호환시키지 못하게 만드는 원흉이다.
영술을 사용하기 위해서 영술회로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영술회로가 없는 세간의 영술쟁이는 영술사만이 가능한 「기적」을 흉내낼 수 없다.
그리고 영술회로를 가진 영술사는 세간의 영술쟁이보다 영술에 더 깊은 이해를 가지게 되어,
같은 영술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그 차이가 커다랗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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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술회로(零術回路) 혹은 시작의 회로.】
영술의 아카샤가 몸에 새겨짐으로서 깃드는,영술과 무관계한 인간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새로운 신경계.
영술을 다루는 세계,영술세계(零術世界)의 영술사라면 가지고 있는 아카샤의 편린.
영술세계에서 일어나는 영술사들의 「격세유전」의 근본적 원인.
현대에 접어들면서 인간의 문명과 호환시키지 못하게 만드는 원흉이다.
영술을 사용하기 위해서 영술회로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영술회로가 없는 세간의 영술쟁이는 영술사만이 가능한 「기적」을 흉내낼 수 없다.
그리고 영술회로를 가진 영술사는 세간의 영술쟁이보다 영술에 더 깊은 이해를 가지게 되어,
같은 영술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그 차이가 커다랗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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