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40> 【잡담】스라카 재활시설 23 (5000)
스라카◆fi9DQfJQs6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01:41:20 - 2025년 4월 13일 (일) 오후 04:23:32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01: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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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2:43
멀타도리랑 바죠 사토루가 둘이 쎄쎄쎄 하면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2:46
강자ㅋ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2:49
엘프들 입장에선 정신병자들끼리 대화하는 것보다 인간이랑 나데나데가 더 즐거운얘들도 있겠네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3:06
이리 쓰니까 더 애완동물같기도 한데.....음...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3:13
종려 죽기 전에 영혼 스틸해서 영원히 함께야 할 수 있지 않을까(아무말)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3:31
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3:47
>>2672 메황도 그중 하나였는데... 하야테 죽임.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3:59
근데 엘사리온 모 그 정도로 강했던가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4:11
아칸한테 순삭당했던 거 같은데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4:21
엘프(사람)가 ㅈ 같음 난 그냥 내 애들(인간)이랑 놀거임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4:38
>>2678 맨손이라 좀 에바긴 했음.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4:52
검이라도 있어야 개겨보지.
맨손으로 마법사 이기란건 모.
맨손으로 마법사 이기란건 모.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5:00
깐프들을 이해할 수 없던 엘프였지만, 본인도 깐프였음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5:06
ㅋ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5:27
정의로운 방랑 흡혈귀 카도가 루미네스의 심정 읽다가
감정의 고저차로 완전히 정신이 동화되어서 미칠뻔했다고 했던가.
감정의 고저차로 완전히 정신이 동화되어서 미칠뻔했다고 했던가.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5:40
자기 애완동물이 자기보다 출세하니까 질투심에 미쳤구나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5:58
>>2685 네.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6:02
근데 죽여놓고 또 후회해서 더 미치고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6:06
>>2684 미칠 뻔하진 않았고 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6:07
아무리봐도 루미네스 애들 카오스에 타락되기 쉬운 성정인데,
그걸 마법으로 보안을 철저히 해서 막아내는 것 같단 말이죠.
그걸 마법으로 보안을 철저히 해서 막아내는 것 같단 말이죠.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6:38
>>2689 수련으로 막는거죠 머.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6:44
그냥 그 말도 안 되는 내면의 감정 폭에 휩쓸려서 고생 좀 함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6:58
근데 마법 풀리니까 그 루미네스 좀 부끄러워함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7:04
ㅋㅋ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7:06
가면 안쪽 보여서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7:18
그래서 나중에 카도 얀데레 좀 됐는데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7:19
근데 묘하게 사회나 사람한테 상처받거나 적응 못해서 동물이나 애완동물들한테 감정이입 하는 사람들 느낌임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7:31
카도가 어땠더라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7:59
얀데레 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8:07
>>2696 그거 맞아요.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8:31
샤이쉬 태극권해서 죽음의 흐름 역전시키고 몰살했나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8:58
아 제니스가 아니라 하이샤멘샤 룬이구나.
착각했다.
착각했다.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9:05
엘사리온은.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9:07
햐, 메황...
고양이맘생각나네...
아니 인간맘...
고양이맘생각나네...
아니 인간맘...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9:26
아니다 가슴팍에도 제니스 룬 있네요.
티리온 피닉스? 드레이크 룬.
티리온 피닉스? 드레이크 룬.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9:33
>>2703 ㅋㅋ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29:52
인간맘 밥주던 고양이가 알고보니 품종묘라서
부자집으로 간다니까.
부자집으로 간다니까.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0:04
부자집으로 입양간다니까.
빡쳐서 죽임...
빡쳐서 죽임...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0:31
????: 날 배신해? 감히!
???: 야옹~
???: 야옹~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0:47
ㅋㅋ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1:00
감정이 카도의 감각을 가로질러 불타오름
카도는 통제하려 했지만 감정이 너무 강력했고 갑작스런 상황이라 대비도 되어있지 않아 실패함
과거 통제력이 떨어지던 시절 마신 피에서도 이런 감정을 느낀 적 있었는데 보통 엘프의 감정이 인간보다 훨씬 강렬했음
인간은 단 하루의 경이로운 아침을 맛본 후 평생 그 감각을 못 느낄 수도 있고, 가장 어두운 순간에서 절망의 밑바닥에 닿을 수도 있음
하지만 엘프들에게 증오, 기쁨, 절망은 항상 극단에 놓여 있었음
다른 사람들이 반평생에 걸쳐 경험할 감정보다 하루만에 더 높이 치솟았다가 밑바닥으로 곤두박질칠 수도 있었음
감정의 파도는 엘프들을 환희와 절망의 바로 데려갔고 엘프가 탄생했을 때 그들에게 파멸을 가져왔다고 전해짐
지금도 감정은 엘프들을 가장 거대하고 가장 끔찍한 과잉으로 몰아넣고 있음
통제하지 못하면, 감정이 엘프를 집어삼키고, 긴 겨울의 눈처럼 잔혹성이 엘프의 영혼을 뒤덮고, 결코 끝나지 않을 여름의 열기처럼 권태가 엘프의 피 속에서 춤춤
카도는 통제하려 했지만 감정이 너무 강력했고 갑작스런 상황이라 대비도 되어있지 않아 실패함
과거 통제력이 떨어지던 시절 마신 피에서도 이런 감정을 느낀 적 있었는데 보통 엘프의 감정이 인간보다 훨씬 강렬했음
인간은 단 하루의 경이로운 아침을 맛본 후 평생 그 감각을 못 느낄 수도 있고, 가장 어두운 순간에서 절망의 밑바닥에 닿을 수도 있음
하지만 엘프들에게 증오, 기쁨, 절망은 항상 극단에 놓여 있었음
다른 사람들이 반평생에 걸쳐 경험할 감정보다 하루만에 더 높이 치솟았다가 밑바닥으로 곤두박질칠 수도 있었음
감정의 파도는 엘프들을 환희와 절망의 바로 데려갔고 엘프가 탄생했을 때 그들에게 파멸을 가져왔다고 전해짐
지금도 감정은 엘프들을 가장 거대하고 가장 끔찍한 과잉으로 몰아넣고 있음
통제하지 못하면, 감정이 엘프를 집어삼키고, 긴 겨울의 눈처럼 잔혹성이 엘프의 영혼을 뒤덮고, 결코 끝나지 않을 여름의 열기처럼 권태가 엘프의 피 속에서 춤춤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1:03
메황 이제보니 하찮게 쓰레기인덧.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1:20
>>2710 깐프덜은 정신병자다.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1:21
엘프들 좀 잔혹성과 권태감에 미쳐있음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2:00
차라리 못 보내준다고 붙잡고 엉엉 울거나 감금했으면 나름대로는 아낀다고 봐줄 수 있었는데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2:02
메황 고양이한테 분노하고 화풀이하는 사람이라 생각하니 좀 추해짐...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2:16
ㅋ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2:23
극단적인 조울증, 파멸충동 시달리거나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2:29
권태 와서 스파이크처럼 되거나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2:41
그래서 멀타도리도 종려에게 가학성을 느끼는 거구나...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2:44
유혈갈망 햄판 엘프 특인데 유지 됐나보네요.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2:58
>>2719 그거 맞아요..ㅋㅋ
하엘 생각하고 쓴거라 그거.
하엘 생각하고 쓴거라 그거.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3:30
...설마 바반시도...?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4:01
ㅋㅋㅋ 어느정돈 있긴 할걸요.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4:14
바코바코도 종려 초면에 마법 고자 만들려했던거 생각하면 모...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5:07
>>2724 와우
종려가 무릅꿇고 망가지는 모습이 보고 싶었구나... ㅎㄷㄷ...
종려가 무릅꿇고 망가지는 모습이 보고 싶었구나... ㅎㄷㄷ...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5:19
ㅋ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5:40

아 이거 하이샤맨샤 룬
4개룬 합쳐둔거였네요.
4개룬 합쳐둔거였네요.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6:27
그런거 있단건 들었는데 이제 봄.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7:14
한자 4개 부수적으로 합친 것도 아니고 겹치다니...
동양인으로서 좀 글네
동양인으로서 좀 글네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7:26
ㅋ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7:39
서양이 보는 동양이 다 그쳐 머.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8:02
겉핡기 하고 뭔가 멋있어 보이면 파쿠리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8:13
글고 사실 루미네스 룬 죄다 일본식임 약간.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8:50
오, 곡선보면 그런거 같긴 함. 외형적으로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9:03
하라토이, 센토이,타루이 등등.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9:14
룬들 일본식 발음임.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9:28
진짜 일본어는 아닌데
뭔가 일본식 발음.
뭔가 일본식 발음.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9:49
애초에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9:53
룬은 한자가 아니니까 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39:59
오리엔탈...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0:00
옌루이, 카로이 등등.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0:06
>>2739 ㄹㅇ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1:06
룬 기원은 따지자면 게르만이니까 유럽이고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1:30
>>2740 판타지식으로 어레인지 해주는거에 감사해야핢...
마검 도요타 맛좀 볼텨?
마검 도요타 맛좀 볼텨?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1:42
근데 이름만 룬이지 룬맞나?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1:48
그시절이면.
닌포쏘는 닌자 나온다고요.
닌포쏘는 닌자 나온다고요.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1:56
크아악! 도요타!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2:10
>>2745 그냥 뭐 마법적 문자는 다 룬이라 하니까요.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2:48
룬 마법에서 룬은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2:56
원래 그냥 대충 룬 문자스러우면 되니까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3:23
ㄹㅇ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3:36
대충 다 마법적인 문자면 룬임.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3:40
대충 비슷하면 오케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3:49
ㄹㅇ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6:11
그러자 빛이 있었다. 심연 속으로 뻗어 그녀를 자유롭게 끌어올리는 햇빛의 손길. 지고의 행복. 질식한 후에 처음 숨을 들이쉴 때 오는 그런 종류의 행복. 고통이 사라졌다. 빛이 어둠을 채웠다. 비밀들이 그녀에게 비명을 지르며 사라졌다. 침묵이 그녀를 감쌌다. 그녀는 꿈도 없이 잠들었다. 그녀에게는 이름이 없었다. 기억도 없었지만, 그녀는 자유로웠다. 그러다 그녀는 눈을 뜨고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순간의 잔혹함은 따뜻한 햇빛 후의 얼음의 포옹과 같았다. 행복은 사라졌다. 그녀는 분노에 휩싸여 깨어났다. 난간의 돌을 만지자 그것을 부수라고 속삭였다. 웃는 얼굴이 그녀에게 입을 옷을 건네자, 분노가 그녀에게 그것을 태워 재로 만들라고 속삭였다. 달콤한 과일을 베어 물자, 분노가 그녀에게 과일이 자라난 나무를 베고, 나무가 자란 땅에 소금을 뿌리라고 속삭였다. 그것이 그녀가 느낄 수 있는 전부였다. 그것이 유일한 진실이었다. 그녀는 고통 속에서 존재했고, 망각 속에 잠겼었다. 이제 그녀는 살아야 했다.
조금씩 배워서 가면처럼 만들어진 통제. 그것이 다음으로 온 것이다. 강철처럼 차갑고 굳건하며, 한낮의 햇빛처럼 가혹했다. 그녀는 분노 위에 덧씌워진 학습된 행동의 겉모습이 되었다. 그녀는 이름과 역할을 맡고 목적을 선택했다. 영광, 진실, 정의. 매일 해질녘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조용히 말하고 자신이 섬기는 미덕을 열거했다. 로사릭, 전사, 빛의 군주들의 전쟁 대리인. 멀리 내다보고, 현명하고, 치명적이고 진실하다. 그것이 그녀였다. 그것이 삶이었다. 그녀는 구원받았다. 그녀는 자유로웠다. 그녀는 빛 속에서 살았다.
하지만 항상 그곳에 있었다. 그녀의 눈 뒤에. 소리도 끝도 없는 비명. 빛이 닿을 수 없는 붉은 심연 속에서 하나의 믿음이 비밀스러운 진주처럼 둥지를 틀고 있었다. 아무것도 의미가 없었다.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텅 비어 있었고, 그녀가 받은 삶은 차원도 진실도 없는 그림자에 불과했다. 그녀의 이름, 그녀의 가면은 모든 것을 먼지로 갈아 넣고 바람에 흩날리는 재의 침묵이 모든 것을 잠식하기를 바라는 분노 위에 씌워진 깨지기 쉬운 덮개였다. 때때로 그녀는 소멸 속으로 떨어지는 꿈을 꾸었고, 깨어났을 때 여전히 잠들어 있기를 바랐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에게 수치심을 안겨주었다. 그녀가 가면으로 쓰고 있는 거짓말에 대한 차갑고 단순한 수치심.
그 순간의 잔혹함은 따뜻한 햇빛 후의 얼음의 포옹과 같았다. 행복은 사라졌다. 그녀는 분노에 휩싸여 깨어났다. 난간의 돌을 만지자 그것을 부수라고 속삭였다. 웃는 얼굴이 그녀에게 입을 옷을 건네자, 분노가 그녀에게 그것을 태워 재로 만들라고 속삭였다. 달콤한 과일을 베어 물자, 분노가 그녀에게 과일이 자라난 나무를 베고, 나무가 자란 땅에 소금을 뿌리라고 속삭였다. 그것이 그녀가 느낄 수 있는 전부였다. 그것이 유일한 진실이었다. 그녀는 고통 속에서 존재했고, 망각 속에 잠겼었다. 이제 그녀는 살아야 했다.
조금씩 배워서 가면처럼 만들어진 통제. 그것이 다음으로 온 것이다. 강철처럼 차갑고 굳건하며, 한낮의 햇빛처럼 가혹했다. 그녀는 분노 위에 덧씌워진 학습된 행동의 겉모습이 되었다. 그녀는 이름과 역할을 맡고 목적을 선택했다. 영광, 진실, 정의. 매일 해질녘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조용히 말하고 자신이 섬기는 미덕을 열거했다. 로사릭, 전사, 빛의 군주들의 전쟁 대리인. 멀리 내다보고, 현명하고, 치명적이고 진실하다. 그것이 그녀였다. 그것이 삶이었다. 그녀는 구원받았다. 그녀는 자유로웠다. 그녀는 빛 속에서 살았다.
하지만 항상 그곳에 있었다. 그녀의 눈 뒤에. 소리도 끝도 없는 비명. 빛이 닿을 수 없는 붉은 심연 속에서 하나의 믿음이 비밀스러운 진주처럼 둥지를 틀고 있었다. 아무것도 의미가 없었다.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았다. 모든 것이 텅 비어 있었고, 그녀가 받은 삶은 차원도 진실도 없는 그림자에 불과했다. 그녀의 이름, 그녀의 가면은 모든 것을 먼지로 갈아 넣고 바람에 흩날리는 재의 침묵이 모든 것을 잠식하기를 바라는 분노 위에 씌워진 깨지기 쉬운 덮개였다. 때때로 그녀는 소멸 속으로 떨어지는 꿈을 꾸었고, 깨어났을 때 여전히 잠들어 있기를 바랐다.
그리고 그것은 그녀에게 수치심을 안겨주었다. 그녀가 가면으로 쓰고 있는 거짓말에 대한 차갑고 단순한 수치심.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7:07
분노조절장애들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7:15
ㅋㅋ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7:21
렌황 정도면 건강했음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7:42
렌 모.. 그냥 하등종족들 계도한것외엔 한거 없음.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7:59
카오스도 모르고 빠는 야만인들 관리 좀 해준 건데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8:08
카라드론덜은 악마의 진명같은거 배달하니까.
다른 에테르골드 오염시키기 전에 처리해준거고.
다른 에테르골드 오염시키기 전에 처리해준거고.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8:09
카오스에는 인권이 없다고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8:25
골게스 야만인덜은 카오스빠니까 목줄건거고...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8:32
악마의 진명 건들였으면 다른 데서도 정화했다 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8:35
ㄹㅇ 착한덧.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8:43
앀마의 불꽃으로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9:00
렌황 당신은 대체...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9:04
화형 안 당한 걸 다행으로 생각해야제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9:10
ㄹㅇㅋㅋ
2025년 4월 11일 (금) 오후 03:49:18
유조선 폭파 큰 잘못인감.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