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3> 【잡담/다목적】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 006 (5000)
코토리◆EZQyFvCbTO
2025년 4월 13일 (일) 오전 04:10:52 - 2025년 4월 22일 (화) 오전 07:00:08
2025년 4월 13일 (일) 오전 04: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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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의 안내문 - 】
「 【핵심】: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은 참치 인터넷 어장 규칙을 준수합니다.
오후 8시~12시동안 noup 콘솔 사용을 권장드리며, 그 외에는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더불어서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생긴 정치/사회 이슈 규칙을 준수합니다.」
「 1. 나메와 대리 AA를 허용하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2. 하지만 불판을 내려고 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일 시 (어장주의 주관적 판단), 하이드 & 밴 조치.」
「 3.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6.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7.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8.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9.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는 >>1 을 참고해주세요.」
【 -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링크 - 】
「 이전 마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25/304/307 」
「 001번째 마을: anctalk>2084> 」
「 002번째 마을: anctalk>2255> 」
「 003번째 마을: anctalk>2494> 」
「 004번째 마을: anctalk>2610> 」
「 005번째 마을: anctalk>2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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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6: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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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악」이란 「윗선」이 늘 목줄을 채우고 지배해야 되는 「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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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엑스 마키마】 ・ 【나이: 40】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有(엑스 가문 그 자체)】
【좋아하는 것: 가족】 ・ 【싫어하는 것: 꽃】 ・ 【운명의 날: 단장의 좌】 ・ 【운명의 날: 최악의 죽음】
【영술계통: 제령박투(권), 마술魔術】 ・ 【영술회로: 아카샤 레코드에 닿아있다(별과 연결되어 있다)】
【기원: 지배】 ・ 【경지: 규격외】 ・ 【별칭: 처형단장, 「로드」 엑스】 ・ 【낙인: 정복의 기사】
【테마곡: 「폭풍을 지켜보는 눈」 - https://youtu.be/7XmUcG7kfFw?si=_W8XPDDB-8cVau3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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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신비협회 처형단장 겸 신비협회에 군림하는 「로드」의 일각.
언제나 여유롭고 냉정하며 고혹적이기도 한 여인. 도저히 40대로는 보이지 않는다.
「힘」은 스스로 생각할 「자유」가 주어져서는 안된다.
그렇기에 그녀는───초대 「엑스」의 말을 실현하는 자.
그리고, 그 손에는 무수한 피가 묻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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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자는 말을 해선 안된다. 처형자는 정체불명이어야 한다. 처형자는 불사신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
허나 처형자도 결국 '인간'이다. 혼자서 일을 해도 한계가 있으며, 많은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든다.
그러니 집단을 관리하는 힘은 집단을 이루었다. 그것이 처형단이며, 그들을 관리하는 이가 처형단장이다.
정확힌, 처형단의 시조가 된 「가문」─엑스의 「로드」가 그랬듯, 당대 로드가 처형단장을 겸임하는 것이다.
언제나 정체불명인 처형단이지만, 그 단장인 마키마는 의외로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편이다.
처형단의 의뢰 성과 보고나 예산 분배 등, '대외적 활동'을 단장 가문에서 담당하기 때문이다.
대외적으로는 중립을 지키는 입장이면서도 한치의 흠을 남기지 않으며, 동시에 부하들에게는 두려운 존재.
공포로서 기능하는 처형단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마키마와 눈이 마주치면 척추가 얼어붙는 기분이 든다.
그러면서도 결코 인망이 나쁜 상사는 아닌 것이, 중립에 의한 공평성에 따라 상벌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처형단에서 '키워지는' 동안 능력이 파악되고, 그에 맞는 일이 주어지기 때문에 그녀의 '벌'을 본 자는 많지 않다.
일견으론 '인간같지 않다'는 평도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순수한 인간이라고 본인은 인식하고 있다.
또한 피로 이어진 가족 상대로는 묘하게 관대한 면도 있지만, 그걸 아는 건 당사자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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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이자 처형단장답게 실력은 젊은 나이와는 맞지 않게 협회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
협회에서는 '그녀가 '일' 때문에 찾아온다면 얌전히 있는 게 편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전해진다.
마키마의 경우 사전에 무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으며, 때에 따라 주변의 사물 전부를 무기로서 이용하는 타입.
기량과 경험을 통해 몸에 새긴 변칙적인 움직임이 특기. 고대 그리스의 팡크타리온을 기반으로 여러 무술을 혼용한다.
처형단장 가문에 전해지는 제령박투술 48개의 살인기에 더해 52개의 관절기를 추가로 고안한 것도 그녀.
'처형'이 주류인 제령박투술에 공격용 살인기가 아닌 방어용 관절기의 필요성이 의문시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처형자의 생명을 지나치게 경시할수록 예산 소요가 격렬해지는 처형단의 실상을 개선하기 위함이며,
실제로도 의뢰 중 타겟과 공멸 내지 의뢰 실패의 빈도가 3할이 감소한 것으로 그 성능은 충분히 입증되었다.
이외에도 영술사답게 영술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정확히 어떤 계통을 사용하는진 알려지지 않았다.
영술사를 처형하는 처형단장답게 0급 기밀 취급이며, 가문 내에서도 그녀의 영술을 정확히 아는 자는 없다.
물론 「기록」에 영혼을 불태우는 이들이 협회에 존재하긴 하지만───그들이 가장 혐오하는 이들의 장인지라.
직접 그녀의 영술을 알아내려는 이도 없고, 그나마 「엘더」 니므롯만이 원칙적으로 기록했을 뿐이다.
극히 적은 사용례에선, 허공에서 무수한 창을 쏟아붓거나, 수십km 밖에서 살煞을 날리는 등 여러 계통의 혼합으로 추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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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기록을 열람하기 위한 권한은 「로드」 【엑스 마키마】 본인, 혹은 그 허가를 받은 인원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허가받지 않은 접근은 귀하의 생사여탈권을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열람을 속행하시겠습니까?
【YES】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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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협회에 「처형단」을 설립한 자는 협회의 중심에 선 13계보의 「로드」 중 한 명인 초대 「엑스」다.
질서를 유지하는 힘으로서 기능하며, 그 힘이 쇠하지 않고, 스스로 군림하지 않는 역할을 자처했다.
17세기, 신비협회에서 전쟁이 벌어졌다. '모든 것'을 '기록'하는 엘더 니므롯과, 그에 반발한 가문들의 '갈등'이었다.
기록에 반발한 여러 가문들은 무기로서 처형단을 내놓고, 처형단은 윗선의 힘으로서 응해, 기록의 가문과 싸웠다.
결과는 무승부. 엘더 니므롯이 여태 쌓은 기록을 다량 소각했으나, 그 중심의 머리를 베지 못한 결과였다.
그렇다 한들 「엘더」에 등극한 「영법사」와 무승부를 이끌어낸 공적 또한 진실. 처형단은 그들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리고 그 무승부를 이끌어낸 원동력이야말로, 그들이 짊어진 「저주」────「격세유전」인 것이다.
이 세상에는 어떤 영법사가 세상에서 다시 부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별에 새기고 떠난, 「격세유전」이라는 저주가 있다.
로드 엑스의 비전은 '별의 기억'이 현상으로서 세상에 현현하는 그 저주를 끌어모으는 '그릇'이 되는 것.
스스로 존재하되 존재 자체가 스스로가 아니었던 초대 엑스는, 자신의 피와 영혼에 그 「낙인」을 남겼다.
육신이라는 그릇을 피로서 잇는다면 저주를 부르는 그릇이 되고, 그 이어진 육신에서 이어지는 육신도 같은 그릇이 되도록.
그렇게 피를 이어받은 이들의 피와 영혼에도 동일한 「낙인」을 남기고, 적성이 맞는 이들은 초대 엑스의 뜻을 잇는다.
초대의 의지를 거부하고 처형단의 본분을 저버린 처형자를 처형하는, 「존재하지 않는 처형자」는 그렇게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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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마의 대에 이르러 엑스 가문에는 한 예언이 내려졌다. 남긴 자는 알리바바의 한 특급 예장이었다.
"곧 태어날 피를 흘리게 만드는 이들 중에, 우리의 시체로 길을 쌓아, 그 위를 나아갈 자유의 악마가 있다."
다른 가문이었어도 중대한 내용이었지만, 그것이 하필이면 처형단을 담당하는 가문에 향한 것이 문제였다.
'운명'이 확정된 이상, 가문의 자식들 중에 변절자가 나온다. 그렇기에 당대 로드는 대책을 세웠다.
───그 운명을 피할 수 없다면, 오히려 확고하게 '잘라낼 가지'를 빚어내자는 생각이었다.
로드는 「낙인」을 4갈래로 나눠, 「저주」를 유도했다. 그렇게 로드의 딸들은 4갈래로 나누어진 「기사」의 저주를 받았다.
「지배」의 저주를 짊어진 장녀는 「로드」의 좌에 앉히는 것으로 훗날 흔들릴 가문의 「힘」을 굳건히 지키게 한다.
「전쟁」의 저주를 짊어진 차녀는 「힘」의 다른 상징이 되었어야 했으나, 정작 저주가 자리잡지 못하고 사라졌다.
「기아」의 저주를 짊어진 삼녀는 마침 반골의 적성이 있어 잘라낼 가지로 삼아 짊어진 저주를 통해 자멸시킨다.
「죽음」의 저주를 짊어진 막내는 어린 몸이 받아들이기엔 너무 무거워 숨을 거뒀으나, 그것 또한 예정대로였다.
오히려 로드는 잘라낼 가지의 확고한 죽음을 위해 '목줄'에게 그 「저주」의 파편을 쥐어주었다.
그것이 예언이 이루어지기 전에 죽음의 이름으로 그것을 거둬갈 것이다……그렇게 생각했다.
모든 것을 알고 로드의 좌에 앉아, 처형단장에 군림한 마키마는, 「선대 로드」와 만나 손수 정중하게 '대접'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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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가 예상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면, 나눠진 낙인에 그들이 예정하지 않은 「저주」가 섞여들었다는 점이었다.
시체의 길을 쌓고 그 위를 나아갈 이가 별의 의지가 이끌어갈 기사왕의 기억이었고, 그 뒤를 따라오는 이가 그것이다.
호수의 요정, 자신의 것이 되지 못했던 왕좌, 마녀로 전락한 자신, 피로 물든 언덕, 끝내 자신의 것이 되지 않은 ■■■■■.
로드의 좌에 오르고 「진실」을 알게 된 날, 마키마는 자신의 것이자 자신의 것이 아닌 「기억」을 보고 그 「힘」을 이어받았다.
자신의 것이 되지 않았던 그 아이면서 그 아이가 아닌 동생이 자신을 떠나가는 것을 용인했다.
그 아이가 「운명」에서 도망쳐, 그 앞에 시체를 쌓지 않고, 그 길에서 벗어나 날아오르고자 했기 때문이다.
기사가 아닌 마녀의 「저주」는, 자신이 지워진 그녀의 뜻을 존중했다. 「저번」에 부족했던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니.
그렇게 마키마는 운명이란 이름의 폭풍을 나아가는 별빛을 그저 지켜보며, 언젠가 다가올 재회를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자신의 동생을 조금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것」 또한, 둘의 의견이 일치한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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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0. 계승의 낙인: 엑스 가문의 비전. 태어나면서 별의 기억 저편의 기억을 물려받는다.
어디까지나 확률을 극단적으로 높일 뿐이라 물려받지 않는 사례도 존재하며, 그 능력을 다루는 것은 본인의 재량이다.
0-■. 정복의 기사: 마키마에게 새겨진 「낙인」에 이끌려 그녀에게 씌워진 「저주」.
엑스 가문의 인간은 원래부터 타인을 이끄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그녀의 것은 격이 다르다.
가문을 이끌고 그 「힘」을 통제하는 역할을 부여받은 것은, 그런 저주를 부여받고 그에 순종했기 때문이다.
0-■. 호수의 마녀: 마키마에게 새겨진 「낙인」에 이끌려 우연히 그녀에게 씌워진 「저주」.
그녀의 동생이 기사왕의 저주를 짊어진 것과는 아마도 무관하다. 애초에 그쪽과 이쪽 모두 '우연'히 흘러들어왔을 뿐이니까.
정작 그녀에게 깃든 마녀의 저주는 '우연'이 만들어준 2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별빛」을 지켜보기로 했다.
1. 처형: 협회의 뜻을 거스르거나, 암투에서 밀리거나, 그 외에 여러 이유로 「살아있는 것이 해가 되는」 이들에게 내려지는 판결.
판결이 내려진 그들이 누구고,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상관이 없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처형당한다는 사실 뿐이다.
협회에게 일을 받아 「처형자의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묵묵하게 집행하는 것이 협회의 처형자들이며,
처형단장 마키마는 그런 처형자를 양성하고 관리하며 최대한 공평해질 수 있는 중립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2. 제령박투(권): 대對 영술용 박투술. 박투술이지만 단순 권법만이 아닌 무기술도 포함한다. 협회의 처형자들이 익힌다.
신체를 영술로 강화해서 일격에 처리하며, 적의 영술을 파훼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기본적인 제령박투술이다.
처형단의 기초 제령박투술 사범도 겸하고 있으며, 권법의 심화 과정으로 넘어가는 이들은 그녀가 선별한 이들.
대대로 전해지던 48개의 살인기에 더해 52개의 관절기를 만들어냈으나 100개의 기술을 전부 익힌 건 마키마 뿐이다.
3. 마술魔術: 문자 그대로 「악마의 재주」. 그녀에게 씌워진 마녀의 저주를 통해 이어받은 극에 이른 영술이다.
허공에서 수천 자루의 창을 떨어뜨리거나, 신출귀몰하게 언제 어디서든 불쑥 나타나거나, 그외에도 많은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인간인 영술사들이 쌓은 역사가 아닌 악마─별의 기억에 새겨진 영술이라, 타인에게 전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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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財産)】
1. 엑스 가家: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엑스」. 그 의미는 '만들어진' 존재.
이야기의 위기를 끝내고 원하는 결말로 이끌기 위해 기계장치의 신처럼, 오직 '필요'에 따라 만들어지는 이들이다.
초대 엑스는 오로지 집단의 「질서」의 존속을 위해 스스로 생각할 「자유」를 박탈한 「힘」이 되리라 천명했다.
그리고 그 존재의의가 흔들리지 않도록, 그 스스로를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목줄」로 만들어, 그 피에 「낙인」을 새겼다.
2. 처형단장 정장: 가문의 「로드」겸 처형단장이 된 날 동생들이 선물해준 양복 정장. 다른 정장보다 특히 아끼고 있다.
분명 오래되었을텐데도 아직까지 새것이나 다름없는 이유는 마키마가 마술까지 동원하여 관리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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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
0. 벨리아: "의욕도 있고, 확신도 있고, 인망도 아마 있고, 실력도 있지만, 중요한 '대처'가 엉망이잖니."
그렇게 가르쳤더니 5분 정도 울어버렸지 뭐야, 그래서 달래주느라 늦게 왔어. ……응? 팬쨩, 왜 그래?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해도 듣지 않는 건 알고 있잖니, 그건 그렇고 정말 말만 한거니까?
48살인기나 52관절기도 진작에 가르쳐줬으니, 설교용으로 쓸 생각도 없는 걸. 진짜니까?
───그런 이야기도 했었던가, 쓸데없는 이야기를 더 해둘 걸.
0. 팬드래건: "많이 많이 껴안아주지 않을래? 1분 정도 안아줄 때마다 100년은 힘낼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물었더니 5분 정도 얼어붙어버렸지 뭐야, 그래서 내가 안아주고 왔어. …응? 왜 그래, 아루쨩?
……아, 그런가. 이리 와, 너도 안아줄게. 언니가 동생을 안아주는 게 이상한 건 아니잖니?
괜찮아, 이번엔 박투술 교육도 아니고. ……이제 52관절기쯤은 네 몸이 기억하고 있잖아?
───응, 그 때 안아주길 잘했던 것 같아. 괜찮아, 네가 있잖니.
■. 부기팝: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건 이런 기분인가. "그래도 너─아니, 당신이라면 나쁘진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0. 이름만 남은 그 아이: "미안해, 네가 당연히 가져야 했을 것도 가지지 못하게 해서."
1. 「협회」: 네에, 「필요한 악」으로써 남아드리죠. 저희는 그것을 위해 존재하는 「힘」이니까요.
2. 용화: 한창때는 실컷 즐기셨던 모양이네요. 만족하신다면야 제가 할 말은 없습니다만, 아루는 적당히 괴롭혀주세요?
3. 「엘더」 니므롯: 되도록이면 오래오래 살아남아주세요, 제 차례에서 당신의 유산을 소각하면 귀찮아질 것 같으니.
4. 제르 아핀: 그래도 저보다 연상이면서 작은 사람을 좋아하는 남성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저라면? 음, 보류해둘게요.
5. 수상한 후드의 여자: …팬쨩의 기분을 알 것 같네, 나를 '다른 사람'으로 보는 눈은 확실히 불쾌하구나.
6. 와일드 헌트: 이쪽은 애매하네, '다른 사람'을 보곤 있지만 나를 보고 있기도 하고. 그보다 전혀 무관한 사람 아닌가?
7. 처형실행 1과: 카요코는 독립성이 강하고, 무츠키는 진심을 드러내지 않고, 하루카는 불안이 큰가.
그래도 다들 아루를 싫어하지 않는 것 같고, 실력과 실적 모두 양호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
8. Bob: 시간이 나지 않을 때 팬쨩의 근황을 전해 듣는 창구…인데, 오토바이까지 장만할 줄이야.
꽤 거칠게 다루는 모양인데 사고를……당하기보다는 일으키는 쪽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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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이제야 검수 완료했다! 원래 가볍게만 하려고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까 좀 오래 걸려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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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악」이란 「윗선」이 늘 목줄을 채우고 지배해야 되는 「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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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엑스 마키마】 ・ 【나이: 40】 ・ 【종족: 인간】 ・ 【이능 여부: 有(엑스 가문 그 자체)】
【좋아하는 것: 가족】 ・ 【싫어하는 것: 꽃】 ・ 【운명의 날: 단장의 좌】 ・ 【운명의 날: 최악의 죽음】
【영술계통: 제령박투(권), 마술魔術】 ・ 【영술회로: 아카샤 레코드에 닿아있다(별과 연결되어 있다)】
【기원: 지배】 ・ 【경지: 규격외】 ・ 【별칭: 처형단장, 「로드」 엑스】 ・ 【낙인: 정복의 기사】
【테마곡: 「폭풍을 지켜보는 눈」 - https://youtu.be/7XmUcG7kfFw?si=_W8XPDDB-8cVau3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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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신비협회 처형단장 겸 신비협회에 군림하는 「로드」의 일각.
언제나 여유롭고 냉정하며 고혹적이기도 한 여인. 도저히 40대로는 보이지 않는다.
「힘」은 스스로 생각할 「자유」가 주어져서는 안된다.
그렇기에 그녀는───초대 「엑스」의 말을 실현하는 자.
그리고, 그 손에는 무수한 피가 묻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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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형자는 말을 해선 안된다. 처형자는 정체불명이어야 한다. 처형자는 불사신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
허나 처형자도 결국 '인간'이다. 혼자서 일을 해도 한계가 있으며, 많은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이 든다.
그러니 집단을 관리하는 힘은 집단을 이루었다. 그것이 처형단이며, 그들을 관리하는 이가 처형단장이다.
정확힌, 처형단의 시조가 된 「가문」─엑스의 「로드」가 그랬듯, 당대 로드가 처형단장을 겸임하는 것이다.
언제나 정체불명인 처형단이지만, 그 단장인 마키마는 의외로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편이다.
처형단의 의뢰 성과 보고나 예산 분배 등, '대외적 활동'을 단장 가문에서 담당하기 때문이다.
대외적으로는 중립을 지키는 입장이면서도 한치의 흠을 남기지 않으며, 동시에 부하들에게는 두려운 존재.
공포로서 기능하는 처형단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마키마와 눈이 마주치면 척추가 얼어붙는 기분이 든다.
그러면서도 결코 인망이 나쁜 상사는 아닌 것이, 중립에 의한 공평성에 따라 상벌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처형단에서 '키워지는' 동안 능력이 파악되고, 그에 맞는 일이 주어지기 때문에 그녀의 '벌'을 본 자는 많지 않다.
일견으론 '인간같지 않다'는 평도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순수한 인간이라고 본인은 인식하고 있다.
또한 피로 이어진 가족 상대로는 묘하게 관대한 면도 있지만, 그걸 아는 건 당사자들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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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이자 처형단장답게 실력은 젊은 나이와는 맞지 않게 협회에서도 손에 꼽히는 수준.
협회에서는 '그녀가 '일' 때문에 찾아온다면 얌전히 있는 게 편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전해진다.
마키마의 경우 사전에 무기를 가지고 다니지 않으며, 때에 따라 주변의 사물 전부를 무기로서 이용하는 타입.
기량과 경험을 통해 몸에 새긴 변칙적인 움직임이 특기. 고대 그리스의 팡크타리온을 기반으로 여러 무술을 혼용한다.
처형단장 가문에 전해지는 제령박투술 48개의 살인기에 더해 52개의 관절기를 추가로 고안한 것도 그녀.
'처형'이 주류인 제령박투술에 공격용 살인기가 아닌 방어용 관절기의 필요성이 의문시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처형자의 생명을 지나치게 경시할수록 예산 소요가 격렬해지는 처형단의 실상을 개선하기 위함이며,
실제로도 의뢰 중 타겟과 공멸 내지 의뢰 실패의 빈도가 3할이 감소한 것으로 그 성능은 충분히 입증되었다.
이외에도 영술사답게 영술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정확히 어떤 계통을 사용하는진 알려지지 않았다.
영술사를 처형하는 처형단장답게 0급 기밀 취급이며, 가문 내에서도 그녀의 영술을 정확히 아는 자는 없다.
물론 「기록」에 영혼을 불태우는 이들이 협회에 존재하긴 하지만───그들이 가장 혐오하는 이들의 장인지라.
직접 그녀의 영술을 알아내려는 이도 없고, 그나마 「엘더」 니므롯만이 원칙적으로 기록했을 뿐이다.
극히 적은 사용례에선, 허공에서 무수한 창을 쏟아붓거나, 수십km 밖에서 살煞을 날리는 등 여러 계통의 혼합으로 추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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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의 기록을 열람하기 위한 권한은 「로드」 【엑스 마키마】 본인, 혹은 그 허가를 받은 인원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허가받지 않은 접근은 귀하의 생사여탈권을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열람을 속행하시겠습니까?
【YES】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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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협회에 「처형단」을 설립한 자는 협회의 중심에 선 13계보의 「로드」 중 한 명인 초대 「엑스」다.
질서를 유지하는 힘으로서 기능하며, 그 힘이 쇠하지 않고, 스스로 군림하지 않는 역할을 자처했다.
17세기, 신비협회에서 전쟁이 벌어졌다. '모든 것'을 '기록'하는 엘더 니므롯과, 그에 반발한 가문들의 '갈등'이었다.
기록에 반발한 여러 가문들은 무기로서 처형단을 내놓고, 처형단은 윗선의 힘으로서 응해, 기록의 가문과 싸웠다.
결과는 무승부. 엘더 니므롯이 여태 쌓은 기록을 다량 소각했으나, 그 중심의 머리를 베지 못한 결과였다.
그렇다 한들 「엘더」에 등극한 「영법사」와 무승부를 이끌어낸 공적 또한 진실. 처형단은 그들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리고 그 무승부를 이끌어낸 원동력이야말로, 그들이 짊어진 「저주」────「격세유전」인 것이다.
이 세상에는 어떤 영법사가 세상에서 다시 부활하고자 하는 의지를 별에 새기고 떠난, 「격세유전」이라는 저주가 있다.
로드 엑스의 비전은 '별의 기억'이 현상으로서 세상에 현현하는 그 저주를 끌어모으는 '그릇'이 되는 것.
스스로 존재하되 존재 자체가 스스로가 아니었던 초대 엑스는, 자신의 피와 영혼에 그 「낙인」을 남겼다.
육신이라는 그릇을 피로서 잇는다면 저주를 부르는 그릇이 되고, 그 이어진 육신에서 이어지는 육신도 같은 그릇이 되도록.
그렇게 피를 이어받은 이들의 피와 영혼에도 동일한 「낙인」을 남기고, 적성이 맞는 이들은 초대 엑스의 뜻을 잇는다.
초대의 의지를 거부하고 처형단의 본분을 저버린 처형자를 처형하는, 「존재하지 않는 처형자」는 그렇게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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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마의 대에 이르러 엑스 가문에는 한 예언이 내려졌다. 남긴 자는 알리바바의 한 특급 예장이었다.
"곧 태어날 피를 흘리게 만드는 이들 중에, 우리의 시체로 길을 쌓아, 그 위를 나아갈 자유의 악마가 있다."
다른 가문이었어도 중대한 내용이었지만, 그것이 하필이면 처형단을 담당하는 가문에 향한 것이 문제였다.
'운명'이 확정된 이상, 가문의 자식들 중에 변절자가 나온다. 그렇기에 당대 로드는 대책을 세웠다.
───그 운명을 피할 수 없다면, 오히려 확고하게 '잘라낼 가지'를 빚어내자는 생각이었다.
로드는 「낙인」을 4갈래로 나눠, 「저주」를 유도했다. 그렇게 로드의 딸들은 4갈래로 나누어진 「기사」의 저주를 받았다.
「지배」의 저주를 짊어진 장녀는 「로드」의 좌에 앉히는 것으로 훗날 흔들릴 가문의 「힘」을 굳건히 지키게 한다.
「전쟁」의 저주를 짊어진 차녀는 「힘」의 다른 상징이 되었어야 했으나, 정작 저주가 자리잡지 못하고 사라졌다.
「기아」의 저주를 짊어진 삼녀는 마침 반골의 적성이 있어 잘라낼 가지로 삼아 짊어진 저주를 통해 자멸시킨다.
「죽음」의 저주를 짊어진 막내는 어린 몸이 받아들이기엔 너무 무거워 숨을 거뒀으나, 그것 또한 예정대로였다.
오히려 로드는 잘라낼 가지의 확고한 죽음을 위해 '목줄'에게 그 「저주」의 파편을 쥐어주었다.
그것이 예언이 이루어지기 전에 죽음의 이름으로 그것을 거둬갈 것이다……그렇게 생각했다.
모든 것을 알고 로드의 좌에 앉아, 처형단장에 군림한 마키마는, 「선대 로드」와 만나 손수 정중하게 '대접'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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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가 예상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면, 나눠진 낙인에 그들이 예정하지 않은 「저주」가 섞여들었다는 점이었다.
시체의 길을 쌓고 그 위를 나아갈 이가 별의 의지가 이끌어갈 기사왕의 기억이었고, 그 뒤를 따라오는 이가 그것이다.
호수의 요정, 자신의 것이 되지 못했던 왕좌, 마녀로 전락한 자신, 피로 물든 언덕, 끝내 자신의 것이 되지 않은 ■■■■■.
로드의 좌에 오르고 「진실」을 알게 된 날, 마키마는 자신의 것이자 자신의 것이 아닌 「기억」을 보고 그 「힘」을 이어받았다.
자신의 것이 되지 않았던 그 아이면서 그 아이가 아닌 동생이 자신을 떠나가는 것을 용인했다.
그 아이가 「운명」에서 도망쳐, 그 앞에 시체를 쌓지 않고, 그 길에서 벗어나 날아오르고자 했기 때문이다.
기사가 아닌 마녀의 「저주」는, 자신이 지워진 그녀의 뜻을 존중했다. 「저번」에 부족했던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니.
그렇게 마키마는 운명이란 이름의 폭풍을 나아가는 별빛을 그저 지켜보며, 언젠가 다가올 재회를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자신의 동생을 조금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것」 또한, 둘의 의견이 일치한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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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技術)】
0. 계승의 낙인: 엑스 가문의 비전. 태어나면서 별의 기억 저편의 기억을 물려받는다.
어디까지나 확률을 극단적으로 높일 뿐이라 물려받지 않는 사례도 존재하며, 그 능력을 다루는 것은 본인의 재량이다.
0-■. 정복의 기사: 마키마에게 새겨진 「낙인」에 이끌려 그녀에게 씌워진 「저주」.
엑스 가문의 인간은 원래부터 타인을 이끄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그녀의 것은 격이 다르다.
가문을 이끌고 그 「힘」을 통제하는 역할을 부여받은 것은, 그런 저주를 부여받고 그에 순종했기 때문이다.
0-■. 호수의 마녀: 마키마에게 새겨진 「낙인」에 이끌려 우연히 그녀에게 씌워진 「저주」.
그녀의 동생이 기사왕의 저주를 짊어진 것과는 아마도 무관하다. 애초에 그쪽과 이쪽 모두 '우연'히 흘러들어왔을 뿐이니까.
정작 그녀에게 깃든 마녀의 저주는 '우연'이 만들어준 2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별빛」을 지켜보기로 했다.
1. 처형: 협회의 뜻을 거스르거나, 암투에서 밀리거나, 그 외에 여러 이유로 「살아있는 것이 해가 되는」 이들에게 내려지는 판결.
판결이 내려진 그들이 누구고,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는 상관이 없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처형당한다는 사실 뿐이다.
협회에게 일을 받아 「처형자의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묵묵하게 집행하는 것이 협회의 처형자들이며,
처형단장 마키마는 그런 처형자를 양성하고 관리하며 최대한 공평해질 수 있는 중립적인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2. 제령박투(권): 대對 영술용 박투술. 박투술이지만 단순 권법만이 아닌 무기술도 포함한다. 협회의 처형자들이 익힌다.
신체를 영술로 강화해서 일격에 처리하며, 적의 영술을 파훼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기본적인 제령박투술이다.
처형단의 기초 제령박투술 사범도 겸하고 있으며, 권법의 심화 과정으로 넘어가는 이들은 그녀가 선별한 이들.
대대로 전해지던 48개의 살인기에 더해 52개의 관절기를 만들어냈으나 100개의 기술을 전부 익힌 건 마키마 뿐이다.
3. 마술魔術: 문자 그대로 「악마의 재주」. 그녀에게 씌워진 마녀의 저주를 통해 이어받은 극에 이른 영술이다.
허공에서 수천 자루의 창을 떨어뜨리거나, 신출귀몰하게 언제 어디서든 불쑥 나타나거나, 그외에도 많은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인간인 영술사들이 쌓은 역사가 아닌 악마─별의 기억에 새겨진 영술이라, 타인에게 전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 ━━━━━━━━━━・──────────
【재산(財産)】
1. 엑스 가家: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엑스」. 그 의미는 '만들어진' 존재.
이야기의 위기를 끝내고 원하는 결말로 이끌기 위해 기계장치의 신처럼, 오직 '필요'에 따라 만들어지는 이들이다.
초대 엑스는 오로지 집단의 「질서」의 존속을 위해 스스로 생각할 「자유」를 박탈한 「힘」이 되리라 천명했다.
그리고 그 존재의의가 흔들리지 않도록, 그 스스로를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목줄」로 만들어, 그 피에 「낙인」을 새겼다.
2. 처형단장 정장: 가문의 「로드」겸 처형단장이 된 날 동생들이 선물해준 양복 정장. 다른 정장보다 특히 아끼고 있다.
분명 오래되었을텐데도 아직까지 새것이나 다름없는 이유는 마키마가 마술까지 동원하여 관리하기 때문이다.
─────────・━━━━━━━━━━ ━━━━━━━━━━ ━━━━━━━━━━・──────────
【인연(因緣)】
0. 벨리아: "의욕도 있고, 확신도 있고, 인망도 아마 있고, 실력도 있지만, 중요한 '대처'가 엉망이잖니."
그렇게 가르쳤더니 5분 정도 울어버렸지 뭐야, 그래서 달래주느라 늦게 왔어. ……응? 팬쨩, 왜 그래?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해도 듣지 않는 건 알고 있잖니, 그건 그렇고 정말 말만 한거니까?
48살인기나 52관절기도 진작에 가르쳐줬으니, 설교용으로 쓸 생각도 없는 걸. 진짜니까?
───그런 이야기도 했었던가, 쓸데없는 이야기를 더 해둘 걸.
0. 팬드래건: "많이 많이 껴안아주지 않을래? 1분 정도 안아줄 때마다 100년은 힘낼 수 있을 것 같아."
그렇게 물었더니 5분 정도 얼어붙어버렸지 뭐야, 그래서 내가 안아주고 왔어. …응? 왜 그래, 아루쨩?
……아, 그런가. 이리 와, 너도 안아줄게. 언니가 동생을 안아주는 게 이상한 건 아니잖니?
괜찮아, 이번엔 박투술 교육도 아니고. ……이제 52관절기쯤은 네 몸이 기억하고 있잖아?
───응, 그 때 안아주길 잘했던 것 같아. 괜찮아, 네가 있잖니.
■. 부기팝: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다는 건 이런 기분인가. "그래도 너─아니, 당신이라면 나쁘진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0. 이름만 남은 그 아이: "미안해, 네가 당연히 가져야 했을 것도 가지지 못하게 해서."
1. 「협회」: 네에, 「필요한 악」으로써 남아드리죠. 저희는 그것을 위해 존재하는 「힘」이니까요.
2. 용화: 한창때는 실컷 즐기셨던 모양이네요. 만족하신다면야 제가 할 말은 없습니다만, 아루는 적당히 괴롭혀주세요?
3. 「엘더」 니므롯: 되도록이면 오래오래 살아남아주세요, 제 차례에서 당신의 유산을 소각하면 귀찮아질 것 같으니.
4. 제르 아핀: 그래도 저보다 연상이면서 작은 사람을 좋아하는 남성분도 계시지 않을까요? 저라면? 음, 보류해둘게요.
5. 수상한 후드의 여자: …팬쨩의 기분을 알 것 같네, 나를 '다른 사람'으로 보는 눈은 확실히 불쾌하구나.
6. 와일드 헌트: 이쪽은 애매하네, '다른 사람'을 보곤 있지만 나를 보고 있기도 하고. 그보다 전혀 무관한 사람 아닌가?
7. 처형실행 1과: 카요코는 독립성이 강하고, 무츠키는 진심을 드러내지 않고, 하루카는 불안이 큰가.
그래도 다들 아루를 싫어하지 않는 것 같고, 실력과 실적 모두 양호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
8. Bob: 시간이 나지 않을 때 팬쨩의 근황을 전해 듣는 창구…인데, 오토바이까지 장만할 줄이야.
꽤 거칠게 다루는 모양인데 사고를……당하기보다는 일으키는 쪽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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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검수 완료했다! 원래 가볍게만 하려고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까 좀 오래 걸려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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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6: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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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눈이 침침하고 하니까 나도 좀 이불에 덮히고 잠들어야겠다.눈이 침침해서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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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 오전 06:2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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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원래 그냥 가볍게만 하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뭔가 검수하니까 시간이 영 길어졌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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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6 원래 그냥 가볍게만 하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뭔가 검수하니까 시간이 영 길어졌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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