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9> 【잡담/다목적】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 007 (5000)
코토리◆EZQyFvCbTO
2025년 4월 22일 (화) 오전 02:57:57 - 2025년 5월 16일 (금) 오전 01:24:48
2025년 4월 22일 (화) 오전 02: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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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의 안내문 - 】
「 【핵심】: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은 참치 인터넷 어장 규칙을 준수합니다.
오후 8시~12시동안 noup 콘솔 사용을 권장드리며, 그 외에는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더불어서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생긴 정치/사회 이슈 규칙을 준수합니다.」
「 1. 나메와 대리 AA를 허용하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2. 하지만 불판을 내려고 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일 시 (어장주의 주관적 판단), 하이드 & 밴 조치.」
「 3.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6.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7.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8.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9.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는 >>1을 참고해주세요.」
【 -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링크 - 】
「 이전 마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25/304/307 」
「 001번째 마을: anctalk>2084> 」
「 002번째 마을: anctalk>2255> 」
「 003번째 마을: anctalk>2494> 」
「 004번째 마을: anctalk>2610> 」
「 005번째 마을: anctalk>2825> 」
「 006번째 마을: anctalk>3003> 」
「 007번째 마을: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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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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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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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는 꽃은 무엇보다도 아름답지만…… 나는 상처로 남고 싶지 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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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사이교우지 ・ 단월】 ・ 【향년: 1419세】 ・ 【종족: 천손(天孫)→천상신(天上神)】 ・ 【이능 여부: 有(사후 존재 그 자체)】
【좋아하는 것: 오라버니, 천명(天命)】 ・ 【싫어하는 것: 도망치는 오라버니, 가끔 느끼는 추위】 ・ 【운명의 날: 생명의 끝과 시작】
【영술계통: 환상술, 사령술, 반혼술】 ・ 【영술회로: '말할 수 없는 어떤 이유'로 아카샤 레코드(별의 기억)에 닿을 수 있었다】
【기원: 금단】 ・ 【경지: 천재(규격외)】 ・ 【별칭: 「이자나미노 미코토」, 「엘더」 사이교우지, 백옥루의 망령】
【테마곡: 「화무십일홍」 - https://www.youtube.com/watch?v=NpgaGhAW9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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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영술계에서 「유령」이란 '생물이 생전에 죽음을 맞이하며 남긴 단말마가 아카샤를 통해 형상을 이룬 것'이라 정의되었다.
작금에 들어서 영술계에선 영혼의 개념이 충분히 정의되었고, 이제는 영혼을 세밀하게 연구까지 하고 있는 단계라고 할 수 있으리라.
그리고 지금 내 눈앞에서, 내가 저번 주부터 기대했던 협회에 입점한 가게의 한정판 머핀을 약삭빠르게 선점한 저것 또한,
환상종과 그에 준하는 현상들을 배우고 있는 내 판단에 따르자면, 저건 틀림없는 「유령」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종족이 활보하는 것이 이상하다는 이야긴 아니다. 고위 영술사가 기르기도 하고, 그 본인이 이종족인 경우도 있다.
더군다나 이 별에서 '원념이 남기 가장 좋은 환경' 또한 착실히 구성되어 있으니 저런 유령─망령─이 있는 것 또한 이상하지 않다.
그리고 협회의 영술사에게 피해를 준 경우, 그 책임은 해당 환상종의 주인이거나, 그에 준하는 현상을 일으킨 이가 진다.
그래, 지금 막 매진된 머핀을 복스럽게 먹고 있는 저 「유령」이 어떻게 여기에 있건, 내가 받은 정신적 피해는 확실하게 존재한다.
애초에 현세에 개입한들 저주를 걸거나 물체를 옮기는 폴터가이스트가 한계인 유령이 어떻게 머핀을 먹는진 모르겠지만.
아니, 지금은 그런 의문을 해소하기보단 뚜껑이 열린 내 분노를 고스란히 받아내야 할 것───"그만둬, 그만둬." "으에?"
어지간한 망령이라도 일격에 승천시키는 파마의 화살을 장전하려던 찰나, 박수 소리와 함께 주변 풍경이 일순간에 변했다.
"어라… 선배님?" "너,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야?" "저 유령이 제가 노리던 머핀을 먼저 가져갔다구요!" "저게 누군지는 알고?"
"그야 제 머핀을 훔쳐간 유령──" "침착하게 잘 생각해 보라고. 여기서 '머핀을 먹을 수 있는 유령'은 하나밖에 없잖아?"
선배의 말에 유령 쪽으로 눈길을 돌려보니, 그 유령은 이쪽을 향해 하늘하늘한 옷을 펄럭이면서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고 있었다.
그리고 내 귓가에서 반투명한 나비 한 마리가 조용히 날아가고 있었─────잠깐, 나비? "얼마나 머핀에 집중한 거야?"
"그래. 「엘더」 사이교우지잖냐. 아무리 프리덤해도 엘더 상대로 시비거는 것은 자살 행위라고." "으… 으아……" 모, 몰랐어…!
그렇게 눈치채고 시선을 돌려보니, 이미 그녀는 그곳에 없었다. 내 귓가에서 팔랑이던 나비도 햇빛에 녹아들며 사라져갔다.
"마, 망했다…!" "뭐… 힘내라. 대신 버거퀸이라도 가자고." "선배가 사주시는 거죠…?" "…그러지 뭐." "그 말, 물리기 없기예요?!"
"귀여운 아이네♥ 독살 위협까지 받고…… 다음에는 저 애의 공방에 놀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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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협회의 정점으로써 군림하는 「로드」 중에서도 그 원류라고 일컬어지는 세 「엘더」 중의 한 명.
생물의 영혼을 다루는 영법인 「사령술」을 영술로서 개량해, 누구나 시도할 수 있도록 만든 불세출의 위인이다.
평소 신비협회의 어디든지 유유자적 흘러다니며, 주로 먹을게 있는 곳이나 고민이 있는 사람 앞에 나타난다.
음식을 복스럽게 받아먹거나 사람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모습에서 「협회의 수호령」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본인은 "협회 안을 돌아다니는 이유 말이야? 흐흥, 개인적인 취미라고 알아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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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 없는 어떤 말을 들어도 온화함을 잃지 않으며, 누구에게도 화내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때로는 짖궃은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그런 장난은 오히려 매번 당사자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정작 그녀 본인은 "운이 좋았던게 아닐까─?"라고 모른 척 넘어가지만, 물론 전부 알고서 하는 행동.
여러 곳에서 선의를 행하고 대가를 받지도, 그걸 바라지도 않지만, 그저 '널리 사람에게 이롭다면' 된다는 생각이다.
물론 그녀가 상습적으로 다른 엘더의 거처에 침입하는 식으로 놀러가는건, 그저 취미 겸 시간 때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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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절찬리 엘더 생활을 만끽하는 그녀의 출신은, 사이교우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본……이 아니다.
애초에 「사이교우지」라는 이름부터가 그녀가 친애하던 벗의 성에서 빌려온 것뿐이지, 그녀의 본명같은게 아니니까.
그녀의 본명은 단월(檀月). 역사 기록상으로는 남아있지 않는, 한민족의 시조 「단군」의 여동생이다.
마땅히 역사에 이름을 남겼을만한 그녀가 어째서 기록되지 않고, 일본계 이름을 자칭하고 있는가?
그것은 그녀와 그녀의 오라비인 단군의 관계가 원인이었다. 물론──갈등이 깊어져서 내분을 일으켰다는건 아니다.
오히려 그 둘의 사이는 너무나 가까워서───젊음을 이기지 못하고, 같은 혈육끼리 일선을 넘어버렸다.
물론 단군과 단월 둘 다 그것이 긍정받지 못하는 관계라는 것을 안다. 정치, 인륜, 천륜 모두 긍정하지 않을 것이다.
언젠가 단군이 왕위를 물러나고 은거한 뒤라면, 그들은 맺어질 수 있을지도 몰랐다. 그래, 고작 하루의 실수였으니까.
아니, 둘에게는 그것이 하루라고 느껴지진 않았을 것이다. 그 시간은 그야말로 지고로 행복한 시간이었음에는 틀림없었으니.
하지만 두 사람이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겼다. 그건 단월의 배가 점점 불러오기 시작한 것이었다.
왕가의 일원으로써 아비를 모르는 자식은 존재해선 안된다. ──그렇게 단월은 부모의 압박에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아버지 환웅의 결론은, 단월은 결국 이 땅에서 살아갈 수 없으니 바다 너머로 추방한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물론 많은 이해관계가 얽힌 왕가를 위한 것이기도 했지만, 단군과 단월 본인들을 위한 것이기도 했다.
"바다 너머의 땅에서 번성하거라." 반발은 없었고, 단월의 이름은 한민족의 역사에서 조용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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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죄를 지었음에도 부모님께서는, 내가 바다 너머의 땅에 당도할 때까지의 과정을 끝까지 지켜봐 주었다.
하지만 오라버니는 없었다. ……오라버니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소금기 섞인 바람을 맞으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다.
먼 바다를 건너 다시 흙을 밟았다. 인간은 이곳에도 살아가고 있었다. 쓰는 말은 달랐지만, 배우는 것은 금방이었다.
그래도 이름이 알려져서 좋을 건 없다. 내가 품고 있는 아이들이 나올 때까지, 나는 개인적으로 연구하던 영법을 조용히 완성해갔다.
산통이 느껴진 뒤의 기억은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그저 불타는 듯한 고통과, 하염없는 오라버니의 생각만이 떠올랐다.
억겁같은 시간이 흘러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렸지만, 이내 그것도 멀어져 갔다. ……그래,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도 알고 있었다.
──생전에 마지막으로 떠올린 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울고 있는 아이들을 안아주지 못한 미안함'뿐이었다.
내가 해줄 수 있었던 건 그저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전부였다. ……그 아이들이 알아들었는지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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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맞이하고 육신을 벗어나 영혼만으로 존재하게 된 내가 처음 한 일은,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었다.
딸 아마테라스는 조금만 뭘 해도 귀찮아하는 점이 걸렸지만, 그래도 영리하면서 해야할건 잘하는 아이였다.
아들 카구츠치는 매사에 툴툴거렸지만, 그래도 정이 많은 아이였다. 놀리면 반응이 재미있어서 많이 귀여워해줬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을 무렵, 아마테라스가 언젠가 마주해야 했을 것을 물어왔다.
"어머니, 저희 아버지는 어디에 계시나요?" "만나고 싶니?" "네, 만날 수 있다면요. 카구츠치도 그렇대요."
"내가 언제…!" "그야, 책에서 멋진 아빠가 활약하는 부분이 많이 닮아있잖아?" "끄응…" "그렇구나. 그럼……"
"만나러 갈까." 그리 말하고 우리는 다시 바다를 건넜다. ──이제 부모님의 영향은 지상에 남아있지 않다.
애초에 돌아간다면서 이리저리 떠들고 다니지도 않았다. 그래, 이건 그저 아이들의 아비를 보러 가는 것일 뿐이다.
"어머니, 나 발이 아파."라고 칭얼거리는 아마테라스를 업어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도읍으로 향하였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던가. 오랜만에 보는 고향 땅은 많이 변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아늑했다.
이 아이들을 보면 오라버니는 먼저 무슨 말을 할까? 꼬옥 안아주면 좋을텐데. 아이들도, 그리고 나도.
이곳에 정착할 수 없다는 건 나도 잘 알고 있다. 숨어들어오는 건 가능해도, 오래 있으면 오라버니도 곤란하겠지.
그래도 이번에, 그리고 앞으로 가끔씩이라도, 그 따뜻한 목소리로, 따뜻한 품으로 반겨준다면…….
그것만 해준다면 "이 세상에 더 바라는 건 없다"라고─────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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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면서 발이 아프다고 칭얼거렸던 아마테라스는 돌아가는 길을 그저 묵묵하게 걷고 있었다.
카구츠치는 내 손을, 아무것도 쥐지 않은 텅 빈손을 꾸욱 쥐고 있었다. ……아무것도 사주지 못했는데.
다시 바닷가에 이르렀을 즈음에는 노을이 지고 있었다. 붉게 물든 하늘에서 내 등을 떠미는 바람이 밀려왔다.
이 시간대면 바다 쪽에서 육지로 바람이 불어와야 했지만, 바람은 그저 우직하게 우리들의 등을 밀어내고 있었다.
밤바다를 건너 집에 돌아올 즘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유령이 된 뒤로 마시지 않던 술을 처음으로 마셨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와, 바람이 지르는 비명소리가 거칠었다. 웅크려서 잠든 아이들에게서도 그런 소리가 났다.
태어날 때 받았던 단월이라는 이름도, 이 땅에서 새롭게 받은 이자나미라는 이름도, 전부 놓아버리고 싶었다.
물론 내가 그것들을 놓는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그 사람이 가진 것을 놓기까진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었으니까.
그래도 더 이상은 짊어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들이 홀로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버텼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해서 만들어서 낳은 우리의, 나의 아이들에게, 내가 느낀 걸 주고 싶진 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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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제몫을 할 정도로 자란 아이들을 뒤로 하고, 나는 여행을 나섰다. ……정확하겐 '방황'일지도 모르겠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일단은 바람이 불어오는 반대 방향으로 향했다. 이때까지는 바람이 싫었으니까.
그런 길에 '묘한 남자'를 봤다. 시체를 놓고 영력을 들이붓더니, 계속 말을 걸고 있었다. 그것도 조금 지나서 그만뒀지만.
그래서 불쑥 뭘 하고 있나 물어보니, 소스라치게 놀란 남자는 '친구'를 만들겠다며 반혼술反魂術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죽은 자를 되살리는 영술'을 시도하고 있었다는 말에 흥미가 생겼다. 내 영법도 「영혼을 다루는」 부류니까 말이다.
나는 '지나가던 영술쟁이'라고 말하며 술식을 살펴봤지만, 정작 술식은 기초적인 수준이었다. 아무래도 영술을 몰랐던 모양이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니 영술을 가르쳐 주겠다고 말하자, 그─사토는 기뻐하며 나를 식객 겸 영술 스승으로 맞이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 정작 그의 딸인 유유코가 내 영술을 배우고 있었다. 사토 본인은 "질렸다!"라고 말하곤 배움을 포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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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코는 영술적 재능이 굉장했다. 특별한 혈통도 아니면서 순수 감각만으로 내 영술을 따라와 흡수해갔으니까.
그 과정에서 나도 영법을 「사령술」이라는 영술로서 개량할 수 있었다. 그걸 본 유유코는 치사하면서 굉장하다고 했지.
그렇게 익힌 영술을 시험한다고 주변에서 날뛰던 환상종─요괴를 퇴치하던 나날이 이어지던 어느 봄날이었다.
어느 마을의 묘지에서 자라난 벚나무가 인간과 요괴의 혼을 먹어치우면서 요괴로 변질되었다는 소문이 돈 것이다.
혼자서 그것을 퇴치해보겠다는 편지만 남긴 유유코를 뒤쫓아 날아가보니, 밤하늘로 솟구치는 섬광이 보였다.
하지만 도착한 뒤에는 이미 늦어서, 요괴 벚나무 '아야카시'는 유유코가 자신의 영혼을 매게로 봉인한 뒤였다.
조금만 빨랐다면 어떻게 유유코의 영혼만 분리할 수 있었겠지만…… 아야카시의 발악이 생각 이상으로 격렬했다.
바보가 바보짓한 대가를 치른 거라면서, 유유코는 평소처럼 장난스럽게 웃었지만…… "아직 방법은 있어." "으…응?"
"아야카시를 몸으로 삼으면 지상에 남을 순 있을거라 생각해."그건 요괴가 돼서 살아가겠다는 의미야?"
"씁…… 그렇게 되나?" "그렇게 지상에 묶여있을 거면 차라리…!"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는 혼자가 되잖아."
"뭐?" "뭐야, 설마 숨길 생각이었어?" 유유코는 내 마음을 파악하고 있었다. "그야 친구라면 알아채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방황하던 내가 머물 곳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아야카시에, 그 영혼을 깃들게 해달라고 부탁해왔다.
처음으로 사귄 '친구'의 부탁이었다. "하지만 네가 주도권을 쥐려면 아야카시와 홀로 싸워서 이겨야 될텐데?"
"「이겨」. 한번 해봤던 거니까." "정말…?" "괜찮아. 오래 기다리게 만들 생각은 없으니까. 외톨이는 쓸쓸하잖아?"
"…미안." "괜찮다니까 그러네." ──그 뒤로 100년이 흘렀다. 계절이 25번 바뀌고, 25번째 봄이 오는 날,
오래전에 '아야카시'로서 어느 마을에 난장판을 일으켰던 오래된 벚나무에서, 그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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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아래에서 친구의 목소리를 기다리는 세월동안, 내가 머물고 있는 곳에도 영술사들이 많이 찾아왔다.
백이면 백, 내가 만든 사령술의 소문을 듣고 온 이들이었으며, 나나 유유코를 요괴 취급하며 퇴치하려던 이들도 있었다.
당연히 하나도 남김없이 격파─하진 않고, 잘 타일러서 돌려보내다 보니 제자로 받아달라는 이들도 생겼다.
유유코라는 선약이 있는지라 거절하려고 했지만, 필사적으로 매달리면서 가족을 보고 싶다는 말에 결국 넘어갔다.
그러면서 이름을 묻는 이들도 있어서 얼떨결에 사이교우지라는 이름을 대버렸고, 그대로 친구의 이름까지 팔아버렸다.
나중에 이 이야기를 하니 전부 보고 있었다면서 "오히려 '이자나미님'이 내 이름을 써주다니 영광이겠지?"라고 웃었다.
"그렇게 제자를 늘리다보니 여기까지 흘러들어왔다는 말씀!" "이미 쓴거다." "그랬나? 그럼 그 뒤에 유유코 옮기려…"
"공간 간섭계 영술을 익히다가 환상술까지 익혔단거지? 그것도 이미 쓴거다." "어라, 그랬었나? 그럼…" "됐으니까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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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에 '별의 내적'이라는 판정을 받아 오라버니까지 와서 이야기를 하고, 그 말에 순간 욱할 뻔했지만……
"네가 이 별에 있어주기만 해도 좋았다"라든가, "네가 이 세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었다"라든가……
화룡점정으로 '환상술의 달인'에 속하는 영술사가 내 아이들까지 진짜로 불러와서 날 「용서」해주지 않나……
"많은 일이 있었구나." "…미안해 유유코. 내가 먼저 떠나게 됐네." "아니, 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
"네 오라버니도 참 얄궂어. 그때 말해줬으면 얼마나 좋았겠냐고?" "……후훗. 그렇네." "너희 둘은 어떠니?"
"그때 아버지가 작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걸 차마 말할 수는 없었죠."
"어머니가 많이 아파했었으니까요. 그래서 말하진 않았죠. 그리고…… 소환에 응한 건 '그걸 알고 있어서'기도했어요."
"빌어먹을 아버지야. 결국 일이 이렇게 풀리긴 했어도, 그때의 우리에게 상처를 입힌 건 명백한 사실이거든."
"그렇지만…… 그렇게까지 말할 줄은 몰랐어. 끝까지 용서하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용서할래. 난 바보가 아니니까."
"소환에 응한 이유는?" "유유코씨, 그건 사실……" "잠깐, 너는 그 일을 겪고도 아버지를 믿고 있었던 거야?"
"……젠장, 뭐 그래. 그런 일이 있었어도 믿고 있었다고." "그래, 그때는 죽도록 미웠지. 다시 만나면 죽이고 싶었을 정도로."
"그런데…… 커가면서 느끼고 말았어. 나도 누군가에게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미치도록 서툴렀으니까."
"흠흠♪ 즉?" "기회를 주자고 생각했지. 말하는 것에 따라선 그 자리에서 아버지를 죽일 각오까지 마쳤거든." "…진짜야."
"──그럼 나는 네가 「이 세상에 다시 돌아올 때」까지 이곳을 지키고 있을게." "……같이 가지 않아도 괜찮아?"
"그때라면 몰라도 지금은 내 이름으로 번성한 가문까지 있는 상태잖아? 그러면 내가 「수호신」 역할을 해줘야지 않겠어?"
"…어떻게 보면 원래 위치로 온 셈이구나." "게다가 말을 들어보면 네 오라버니는 마음 표현이 서투를 뿐이지?"
"응…" "네가 세운 가문을 없애거나 하진 않을 것 같거든." "그렇네." "그러면 역시 이곳을 지켜줄 사람 한 명은 있어야 해."
"자자, 이제 가보라구. 이러다가 늦겠어." "……그동안 고마웠어, 유유코." "아, 마지막으로 하나만 말해도 돼?"
"응…?" "나도 이제 천년은 더 묵은 나무가 됐는데, 내 모습을 써도 괜찮지?" "설마…… 「그것」을 이어받으려는 거야?"
"그야─ 재미있어 보이잖아! 치사하다구!! 그걸 혼자서 즐긴 건!!!" "아, 알았어…!" "──내일 보자. 미코토쨩."
나는 그렇게 유일무이한 친구의 배웅을 받으며, 산뜻하게 느껴지는 바람과 함께, 아이들과 손을 잡고 사뿐히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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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리】───━━━━───━━━━・━━━━───━━━━───━━━━──┓
사이교우지 ・ 단월의 배경 이야기 검수 완료! 이런 느낌으로 적어봤는데 어떤 것 같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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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없는 꽃은 무엇보다도 아름답지만…… 나는 상처로 남고 싶지 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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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사이교우지 ・ 단월】 ・ 【향년: 1419세】 ・ 【종족: 천손(天孫)→천상신(天上神)】 ・ 【이능 여부: 有(사후 존재 그 자체)】
【좋아하는 것: 오라버니, 천명(天命)】 ・ 【싫어하는 것: 도망치는 오라버니, 가끔 느끼는 추위】 ・ 【운명의 날: 생명의 끝과 시작】
【영술계통: 환상술, 사령술, 반혼술】 ・ 【영술회로: '말할 수 없는 어떤 이유'로 아카샤 레코드(별의 기억)에 닿을 수 있었다】
【기원: 금단】 ・ 【경지: 천재(규격외)】 ・ 【별칭: 「이자나미노 미코토」, 「엘더」 사이교우지, 백옥루의 망령】
【테마곡: 「화무십일홍」 - https://www.youtube.com/watch?v=NpgaGhAW9S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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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背景)】
영술계에서 「유령」이란 '생물이 생전에 죽음을 맞이하며 남긴 단말마가 아카샤를 통해 형상을 이룬 것'이라 정의되었다.
작금에 들어서 영술계에선 영혼의 개념이 충분히 정의되었고, 이제는 영혼을 세밀하게 연구까지 하고 있는 단계라고 할 수 있으리라.
그리고 지금 내 눈앞에서, 내가 저번 주부터 기대했던 협회에 입점한 가게의 한정판 머핀을 약삭빠르게 선점한 저것 또한,
환상종과 그에 준하는 현상들을 배우고 있는 내 판단에 따르자면, 저건 틀림없는 「유령」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종족이 활보하는 것이 이상하다는 이야긴 아니다. 고위 영술사가 기르기도 하고, 그 본인이 이종족인 경우도 있다.
더군다나 이 별에서 '원념이 남기 가장 좋은 환경' 또한 착실히 구성되어 있으니 저런 유령─망령─이 있는 것 또한 이상하지 않다.
그리고 협회의 영술사에게 피해를 준 경우, 그 책임은 해당 환상종의 주인이거나, 그에 준하는 현상을 일으킨 이가 진다.
그래, 지금 막 매진된 머핀을 복스럽게 먹고 있는 저 「유령」이 어떻게 여기에 있건, 내가 받은 정신적 피해는 확실하게 존재한다.
애초에 현세에 개입한들 저주를 걸거나 물체를 옮기는 폴터가이스트가 한계인 유령이 어떻게 머핀을 먹는진 모르겠지만.
아니, 지금은 그런 의문을 해소하기보단 뚜껑이 열린 내 분노를 고스란히 받아내야 할 것───"그만둬, 그만둬." "으에?"
어지간한 망령이라도 일격에 승천시키는 파마의 화살을 장전하려던 찰나, 박수 소리와 함께 주변 풍경이 일순간에 변했다.
"어라… 선배님?" "너, 지금 뭘 하고 있는 거야?" "저 유령이 제가 노리던 머핀을 먼저 가져갔다구요!" "저게 누군지는 알고?"
"그야 제 머핀을 훔쳐간 유령──" "침착하게 잘 생각해 보라고. 여기서 '머핀을 먹을 수 있는 유령'은 하나밖에 없잖아?"
선배의 말에 유령 쪽으로 눈길을 돌려보니, 그 유령은 이쪽을 향해 하늘하늘한 옷을 펄럭이면서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고 있었다.
그리고 내 귓가에서 반투명한 나비 한 마리가 조용히 날아가고 있었─────잠깐, 나비? "얼마나 머핀에 집중한 거야?"
"그래. 「엘더」 사이교우지잖냐. 아무리 프리덤해도 엘더 상대로 시비거는 것은 자살 행위라고." "으… 으아……" 모, 몰랐어…!
그렇게 눈치채고 시선을 돌려보니, 이미 그녀는 그곳에 없었다. 내 귓가에서 팔랑이던 나비도 햇빛에 녹아들며 사라져갔다.
"마, 망했다…!" "뭐… 힘내라. 대신 버거퀸이라도 가자고." "선배가 사주시는 거죠…?" "…그러지 뭐." "그 말, 물리기 없기예요?!"
"귀여운 아이네♥ 독살 위협까지 받고…… 다음에는 저 애의 공방에 놀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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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협회의 정점으로써 군림하는 「로드」 중에서도 그 원류라고 일컬어지는 세 「엘더」 중의 한 명.
생물의 영혼을 다루는 영법인 「사령술」을 영술로서 개량해, 누구나 시도할 수 있도록 만든 불세출의 위인이다.
평소 신비협회의 어디든지 유유자적 흘러다니며, 주로 먹을게 있는 곳이나 고민이 있는 사람 앞에 나타난다.
음식을 복스럽게 받아먹거나 사람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모습에서 「협회의 수호령」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본인은 "협회 안을 돌아다니는 이유 말이야? 흐흥, 개인적인 취미라고 알아줘♪"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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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 수 없는 어떤 말을 들어도 온화함을 잃지 않으며, 누구에게도 화내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때로는 짖궃은 장난을 치기도 하지만, 그런 장난은 오히려 매번 당사자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정작 그녀 본인은 "운이 좋았던게 아닐까─?"라고 모른 척 넘어가지만, 물론 전부 알고서 하는 행동.
여러 곳에서 선의를 행하고 대가를 받지도, 그걸 바라지도 않지만, 그저 '널리 사람에게 이롭다면' 된다는 생각이다.
물론 그녀가 상습적으로 다른 엘더의 거처에 침입하는 식으로 놀러가는건, 그저 취미 겸 시간 때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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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절찬리 엘더 생활을 만끽하는 그녀의 출신은, 사이교우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본……이 아니다.
애초에 「사이교우지」라는 이름부터가 그녀가 친애하던 벗의 성에서 빌려온 것뿐이지, 그녀의 본명같은게 아니니까.
그녀의 본명은 단월(檀月). 역사 기록상으로는 남아있지 않는, 한민족의 시조 「단군」의 여동생이다.
마땅히 역사에 이름을 남겼을만한 그녀가 어째서 기록되지 않고, 일본계 이름을 자칭하고 있는가?
그것은 그녀와 그녀의 오라비인 단군의 관계가 원인이었다. 물론──갈등이 깊어져서 내분을 일으켰다는건 아니다.
오히려 그 둘의 사이는 너무나 가까워서───젊음을 이기지 못하고, 같은 혈육끼리 일선을 넘어버렸다.
물론 단군과 단월 둘 다 그것이 긍정받지 못하는 관계라는 것을 안다. 정치, 인륜, 천륜 모두 긍정하지 않을 것이다.
언젠가 단군이 왕위를 물러나고 은거한 뒤라면, 그들은 맺어질 수 있을지도 몰랐다. 그래, 고작 하루의 실수였으니까.
아니, 둘에게는 그것이 하루라고 느껴지진 않았을 것이다. 그 시간은 그야말로 지고로 행복한 시간이었음에는 틀림없었으니.
하지만 두 사람이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겼다. 그건 단월의 배가 점점 불러오기 시작한 것이었다.
왕가의 일원으로써 아비를 모르는 자식은 존재해선 안된다. ──그렇게 단월은 부모의 압박에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아버지 환웅의 결론은, 단월은 결국 이 땅에서 살아갈 수 없으니 바다 너머로 추방한다는 것이었다.
그것은 물론 많은 이해관계가 얽힌 왕가를 위한 것이기도 했지만, 단군과 단월 본인들을 위한 것이기도 했다.
"바다 너머의 땅에서 번성하거라." 반발은 없었고, 단월의 이름은 한민족의 역사에서 조용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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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죄를 지었음에도 부모님께서는, 내가 바다 너머의 땅에 당도할 때까지의 과정을 끝까지 지켜봐 주었다.
하지만 오라버니는 없었다. ……오라버니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소금기 섞인 바람을 맞으면서도 그런 생각을 했다.
먼 바다를 건너 다시 흙을 밟았다. 인간은 이곳에도 살아가고 있었다. 쓰는 말은 달랐지만, 배우는 것은 금방이었다.
그래도 이름이 알려져서 좋을 건 없다. 내가 품고 있는 아이들이 나올 때까지, 나는 개인적으로 연구하던 영법을 조용히 완성해갔다.
산통이 느껴진 뒤의 기억은 잘 떠오르지 않는다. 그저 불타는 듯한 고통과, 하염없는 오라버니의 생각만이 떠올랐다.
억겁같은 시간이 흘러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렸지만, 이내 그것도 멀어져 갔다. ……그래,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도 알고 있었다.
──생전에 마지막으로 떠올린 것은, 다른 무엇도 아닌 '울고 있는 아이들을 안아주지 못한 미안함'뿐이었다.
내가 해줄 수 있었던 건 그저 '아이들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전부였다. ……그 아이들이 알아들었는지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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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맞이하고 육신을 벗어나 영혼만으로 존재하게 된 내가 처음 한 일은,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었다.
딸 아마테라스는 조금만 뭘 해도 귀찮아하는 점이 걸렸지만, 그래도 영리하면서 해야할건 잘하는 아이였다.
아들 카구츠치는 매사에 툴툴거렸지만, 그래도 정이 많은 아이였다. 놀리면 반응이 재미있어서 많이 귀여워해줬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을 무렵, 아마테라스가 언젠가 마주해야 했을 것을 물어왔다.
"어머니, 저희 아버지는 어디에 계시나요?" "만나고 싶니?" "네, 만날 수 있다면요. 카구츠치도 그렇대요."
"내가 언제…!" "그야, 책에서 멋진 아빠가 활약하는 부분이 많이 닮아있잖아?" "끄응…" "그렇구나. 그럼……"
"만나러 갈까." 그리 말하고 우리는 다시 바다를 건넜다. ──이제 부모님의 영향은 지상에 남아있지 않다.
애초에 돌아간다면서 이리저리 떠들고 다니지도 않았다. 그래, 이건 그저 아이들의 아비를 보러 가는 것일 뿐이다.
"어머니, 나 발이 아파."라고 칭얼거리는 아마테라스를 업어 산을 넘고, 강을 건너 도읍으로 향하였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있던가. 오랜만에 보는 고향 땅은 많이 변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아늑했다.
이 아이들을 보면 오라버니는 먼저 무슨 말을 할까? 꼬옥 안아주면 좋을텐데. 아이들도, 그리고 나도.
이곳에 정착할 수 없다는 건 나도 잘 알고 있다. 숨어들어오는 건 가능해도, 오래 있으면 오라버니도 곤란하겠지.
그래도 이번에, 그리고 앞으로 가끔씩이라도, 그 따뜻한 목소리로, 따뜻한 품으로 반겨준다면…….
그것만 해준다면 "이 세상에 더 바라는 건 없다"라고─────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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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면서 발이 아프다고 칭얼거렸던 아마테라스는 돌아가는 길을 그저 묵묵하게 걷고 있었다.
카구츠치는 내 손을, 아무것도 쥐지 않은 텅 빈손을 꾸욱 쥐고 있었다. ……아무것도 사주지 못했는데.
다시 바닷가에 이르렀을 즈음에는 노을이 지고 있었다. 붉게 물든 하늘에서 내 등을 떠미는 바람이 밀려왔다.
이 시간대면 바다 쪽에서 육지로 바람이 불어와야 했지만, 바람은 그저 우직하게 우리들의 등을 밀어내고 있었다.
밤바다를 건너 집에 돌아올 즘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유령이 된 뒤로 마시지 않던 술을 처음으로 마셨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소리와, 바람이 지르는 비명소리가 거칠었다. 웅크려서 잠든 아이들에게서도 그런 소리가 났다.
태어날 때 받았던 단월이라는 이름도, 이 땅에서 새롭게 받은 이자나미라는 이름도, 전부 놓아버리고 싶었다.
물론 내가 그것들을 놓는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그 사람이 가진 것을 놓기까진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아있었으니까.
그래도 더 이상은 짊어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들이 홀로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버텼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해서 만들어서 낳은 우리의, 나의 아이들에게, 내가 느낀 걸 주고 싶진 않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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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제몫을 할 정도로 자란 아이들을 뒤로 하고, 나는 여행을 나섰다. ……정확하겐 '방황'일지도 모르겠다.
어디로 갈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일단은 바람이 불어오는 반대 방향으로 향했다. 이때까지는 바람이 싫었으니까.
그런 길에 '묘한 남자'를 봤다. 시체를 놓고 영력을 들이붓더니, 계속 말을 걸고 있었다. 그것도 조금 지나서 그만뒀지만.
그래서 불쑥 뭘 하고 있나 물어보니, 소스라치게 놀란 남자는 '친구'를 만들겠다며 반혼술反魂術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죽은 자를 되살리는 영술'을 시도하고 있었다는 말에 흥미가 생겼다. 내 영법도 「영혼을 다루는」 부류니까 말이다.
나는 '지나가던 영술쟁이'라고 말하며 술식을 살펴봤지만, 정작 술식은 기초적인 수준이었다. 아무래도 영술을 몰랐던 모양이다.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니 영술을 가르쳐 주겠다고 말하자, 그─사토는 기뻐하며 나를 식객 겸 영술 스승으로 맞이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 정작 그의 딸인 유유코가 내 영술을 배우고 있었다. 사토 본인은 "질렸다!"라고 말하곤 배움을 포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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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코는 영술적 재능이 굉장했다. 특별한 혈통도 아니면서 순수 감각만으로 내 영술을 따라와 흡수해갔으니까.
그 과정에서 나도 영법을 「사령술」이라는 영술로서 개량할 수 있었다. 그걸 본 유유코는 치사하면서 굉장하다고 했지.
그렇게 익힌 영술을 시험한다고 주변에서 날뛰던 환상종─요괴를 퇴치하던 나날이 이어지던 어느 봄날이었다.
어느 마을의 묘지에서 자라난 벚나무가 인간과 요괴의 혼을 먹어치우면서 요괴로 변질되었다는 소문이 돈 것이다.
혼자서 그것을 퇴치해보겠다는 편지만 남긴 유유코를 뒤쫓아 날아가보니, 밤하늘로 솟구치는 섬광이 보였다.
하지만 도착한 뒤에는 이미 늦어서, 요괴 벚나무 '아야카시'는 유유코가 자신의 영혼을 매게로 봉인한 뒤였다.
조금만 빨랐다면 어떻게 유유코의 영혼만 분리할 수 있었겠지만…… 아야카시의 발악이 생각 이상으로 격렬했다.
바보가 바보짓한 대가를 치른 거라면서, 유유코는 평소처럼 장난스럽게 웃었지만…… "아직 방법은 있어." "으…응?"
"아야카시를 몸으로 삼으면 지상에 남을 순 있을거라 생각해."그건 요괴가 돼서 살아가겠다는 의미야?"
"씁…… 그렇게 되나?" "그렇게 지상에 묶여있을 거면 차라리…!"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는 혼자가 되잖아."
"뭐?" "뭐야, 설마 숨길 생각이었어?" 유유코는 내 마음을 파악하고 있었다. "그야 친구라면 알아채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방황하던 내가 머물 곳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아야카시에, 그 영혼을 깃들게 해달라고 부탁해왔다.
처음으로 사귄 '친구'의 부탁이었다. "하지만 네가 주도권을 쥐려면 아야카시와 홀로 싸워서 이겨야 될텐데?"
"「이겨」. 한번 해봤던 거니까." "정말…?" "괜찮아. 오래 기다리게 만들 생각은 없으니까. 외톨이는 쓸쓸하잖아?"
"…미안." "괜찮다니까 그러네." ──그 뒤로 100년이 흘렀다. 계절이 25번 바뀌고, 25번째 봄이 오는 날,
오래전에 '아야카시'로서 어느 마을에 난장판을 일으켰던 오래된 벚나무에서, 그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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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아래에서 친구의 목소리를 기다리는 세월동안, 내가 머물고 있는 곳에도 영술사들이 많이 찾아왔다.
백이면 백, 내가 만든 사령술의 소문을 듣고 온 이들이었으며, 나나 유유코를 요괴 취급하며 퇴치하려던 이들도 있었다.
당연히 하나도 남김없이 격파─하진 않고, 잘 타일러서 돌려보내다 보니 제자로 받아달라는 이들도 생겼다.
유유코라는 선약이 있는지라 거절하려고 했지만, 필사적으로 매달리면서 가족을 보고 싶다는 말에 결국 넘어갔다.
그러면서 이름을 묻는 이들도 있어서 얼떨결에 사이교우지라는 이름을 대버렸고, 그대로 친구의 이름까지 팔아버렸다.
나중에 이 이야기를 하니 전부 보고 있었다면서 "오히려 '이자나미님'이 내 이름을 써주다니 영광이겠지?"라고 웃었다.
"그렇게 제자를 늘리다보니 여기까지 흘러들어왔다는 말씀!" "이미 쓴거다." "그랬나? 그럼 그 뒤에 유유코 옮기려…"
"공간 간섭계 영술을 익히다가 환상술까지 익혔단거지? 그것도 이미 쓴거다." "어라, 그랬었나? 그럼…" "됐으니까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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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에 '별의 내적'이라는 판정을 받아 오라버니까지 와서 이야기를 하고, 그 말에 순간 욱할 뻔했지만……
"네가 이 별에 있어주기만 해도 좋았다"라든가, "네가 이 세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었다"라든가……
화룡점정으로 '환상술의 달인'에 속하는 영술사가 내 아이들까지 진짜로 불러와서 날 「용서」해주지 않나……
"많은 일이 있었구나." "…미안해 유유코. 내가 먼저 떠나게 됐네." "아니, 너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
"네 오라버니도 참 얄궂어. 그때 말해줬으면 얼마나 좋았겠냐고?" "……후훗. 그렇네." "너희 둘은 어떠니?"
"그때 아버지가 작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하지만…… 그걸 차마 말할 수는 없었죠."
"어머니가 많이 아파했었으니까요. 그래서 말하진 않았죠. 그리고…… 소환에 응한 건 '그걸 알고 있어서'기도했어요."
"빌어먹을 아버지야. 결국 일이 이렇게 풀리긴 했어도, 그때의 우리에게 상처를 입힌 건 명백한 사실이거든."
"그렇지만…… 그렇게까지 말할 줄은 몰랐어. 끝까지 용서하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용서할래. 난 바보가 아니니까."
"소환에 응한 이유는?" "유유코씨, 그건 사실……" "잠깐, 너는 그 일을 겪고도 아버지를 믿고 있었던 거야?"
"……젠장, 뭐 그래. 그런 일이 있었어도 믿고 있었다고." "그래, 그때는 죽도록 미웠지. 다시 만나면 죽이고 싶었을 정도로."
"그런데…… 커가면서 느끼고 말았어. 나도 누군가에게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미치도록 서툴렀으니까."
"흠흠♪ 즉?" "기회를 주자고 생각했지. 말하는 것에 따라선 그 자리에서 아버지를 죽일 각오까지 마쳤거든." "…진짜야."
"──그럼 나는 네가 「이 세상에 다시 돌아올 때」까지 이곳을 지키고 있을게." "……같이 가지 않아도 괜찮아?"
"그때라면 몰라도 지금은 내 이름으로 번성한 가문까지 있는 상태잖아? 그러면 내가 「수호신」 역할을 해줘야지 않겠어?"
"…어떻게 보면 원래 위치로 온 셈이구나." "게다가 말을 들어보면 네 오라버니는 마음 표현이 서투를 뿐이지?"
"응…" "네가 세운 가문을 없애거나 하진 않을 것 같거든." "그렇네." "그러면 역시 이곳을 지켜줄 사람 한 명은 있어야 해."
"자자, 이제 가보라구. 이러다가 늦겠어." "……그동안 고마웠어, 유유코." "아, 마지막으로 하나만 말해도 돼?"
"응…?" "나도 이제 천년은 더 묵은 나무가 됐는데, 내 모습을 써도 괜찮지?" "설마…… 「그것」을 이어받으려는 거야?"
"그야─ 재미있어 보이잖아! 치사하다구!! 그걸 혼자서 즐긴 건!!!" "아, 알았어…!" "──내일 보자. 미코토쨩."
나는 그렇게 유일무이한 친구의 배웅을 받으며, 산뜻하게 느껴지는 바람과 함께, 아이들과 손을 잡고 사뿐히 걸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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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교우지 ・ 단월의 배경 이야기 검수 완료! 이런 느낌으로 적어봤는데 어떤 것 같아 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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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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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6-3007 그건 맞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갈아엎어야할 것 같아서 단월부터 검수하기로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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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6-3007 그건 맞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갈아엎어야할 것 같아서 단월부터 검수하기로 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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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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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처음부터 끝까지 갈아엎는다면 이왕 생각나는 것도 있고 추가 스토리까지 부여해야하는 단월이 먼저였네.
단군이 없었다면 또 모를까 이렇게까지 맛있는 스토리를 제공해줬다면 그 뒤를 이어서 완결내는게 작가의 의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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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처음부터 끝까지 갈아엎는다면 이왕 생각나는 것도 있고 추가 스토리까지 부여해야하는 단월이 먼저였네.
단군이 없었다면 또 모를까 이렇게까지 맛있는 스토리를 제공해줬다면 그 뒤를 이어서 완결내는게 작가의 의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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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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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스토리를 부여한 것도 있지만 기존 배경 내용에 없었던 내용들도 추가했을 정도니까 단월 쪽이 쉬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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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스토리를 부여한 것도 있지만 기존 배경 내용에 없었던 내용들도 추가했을 정도니까 단월 쪽이 쉬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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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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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0-3012 무엇보다도 단군의 배경에서 나오는 세 사람(엘더) 중에서 단군과 니므롯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단월의 내용이랑 자연스럽게 엮어볼려고 ↓ 이 내용을 넣어봤네.
신비협회의 정점으로써 군림하는 「로드」 중에서도 그 원류라고 일컬어지는 세 「엘더」 중의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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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지부를 가진 '신비협회'의 본부가 있는 영국 어딘가에, 단군을 포함한 세 사람이 원탁에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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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0-3012 무엇보다도 단군의 배경에서 나오는 세 사람(엘더) 중에서 단군과 니므롯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단월의 내용이랑 자연스럽게 엮어볼려고 ↓ 이 내용을 넣어봤네.
신비협회의 정점으로써 군림하는 「로드」 중에서도 그 원류라고 일컬어지는 세 「엘더」 중의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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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 지부를 가진 '신비협회'의 본부가 있는 영국 어딘가에, 단군을 포함한 세 사람이 원탁에 앉아있었다.
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41:28
(현재 연재중이라 반응이 늦을 수 있다는 레스)
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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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4 연재 수고많아! 어차피 반응해야할 레스가 많으니까 일단은 연재를 마치고 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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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4 연재 수고많아! 어차피 반응해야할 레스가 많으니까 일단은 연재를 마치고 오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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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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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느낀 점이지만 카구츠치가 오빠인게 맞았던건가…?라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하고…
생각 이상으로 아마테라스가 당돌차게 나와서 순간 아마테라스가 카구츠치의 누나인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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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느낀 점이지만 카구츠치가 오빠인게 맞았던건가…?라는 생각이 살짝 들기도 하고…
생각 이상으로 아마테라스가 당돌차게 나와서 순간 아마테라스가 카구츠치의 누나인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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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45:33
아, 일단 하나 말해두자면
아야카시에 깃든 유유코는 단월 승천하면 같이 따라갑니다
그야 단월의 사령술로 잡아둔거니까
아야카시에 깃든 유유코는 단월 승천하면 같이 따라갑니다
그야 단월의 사령술로 잡아둔거니까
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46:03
그리고 카구츠치랑 아마테라스 서순은 아마테라스가 누나라는 인상
원전상 이자나미가 카구츠치 낳다가 화상입어서 그걸로 죽은건데 그 뒤에 아마테라스가 나오면 서순적으로 이상하고
원전상 이자나미가 카구츠치 낳다가 화상입어서 그걸로 죽은건데 그 뒤에 아마테라스가 나오면 서순적으로 이상하고
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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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7 뭐, 뭣…… >>3018 내가 느낀 위화감이 맞았구만.어쩐지 엄청 누나같은 느낌이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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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7 뭐, 뭣…… >>3018 내가 느낀 위화감이 맞았구만.어쩐지 엄청 누나같은 느낌이 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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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46:53
백옥루의 내부 공간 확장은 사이교우지 가문 인원들이 해둔거라 단월 사라져도 멀쩡하지만
심부=단월의 이계는 승천하면서 사라진다는 느낌으로ㅇㅇ
심부=단월의 이계는 승천하면서 사라진다는 느낌으로ㅇㅇ
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48:03
>>3019 그야 유유코도 단월이 억지로 현세에 묶어둔거라서
그냥 냅두면 똑같이 내적판정 받아도 이상하지 않잔아...
그냥 냅두면 똑같이 내적판정 받아도 이상하지 않잔아...
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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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9-3020 쓰읍…… 이러면 지금 그려둔 그림이 되게 이상해지는데……(굉장히 난감) 2
0. 유유코 본인이 천년도 더 묵은 벚나무라고 했고 당장에 신단수라는 존재가 있으니까 말이지……
>>3021이라고 해도 인과관계가 역전이 되어서 벚나무가 본체가 된거니 어떻게 보면 말야.
영술적 재능도 굉장하다고 했으니 스스로 존재할 수 있게 되는 것도 그렇게 이상하진 않지 않을까?
1. 뭐 이러면 어쩌겠어요 같이 갑시다ㅇㅇ 어차피 미련 없어보였고 2. +1 큰 그림(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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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9-3020 쓰읍…… 이러면 지금 그려둔 그림이 되게 이상해지는데……(굉장히 난감) 2
0. 유유코 본인이 천년도 더 묵은 벚나무라고 했고 당장에 신단수라는 존재가 있으니까 말이지……
>>3021이라고 해도 인과관계가 역전이 되어서 벚나무가 본체가 된거니 어떻게 보면 말야.
영술적 재능도 굉장하다고 했으니 스스로 존재할 수 있게 되는 것도 그렇게 이상하진 않지 않을까?
1. 뭐 이러면 어쩌겠어요 같이 갑시다ㅇㅇ 어차피 미련 없어보였고 2. +1 큰 그림(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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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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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된고로 배경을 갈아엎고 온다…… 갈아엎고 올때까지 >>3022 0-2 주사위 좀 굴려줘.혹시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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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된고로 배경을 갈아엎고 온다…… 갈아엎고 올때까지 >>3022 0-2 주사위 좀 굴려줘.혹시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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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52:34
그리고
'외롭지 않게 같이 있어주겠다'고 했는데 유유코 혼자 남아도 뭐 할게 있나
단월이 미련없어져서 승천하는데 유유코가 지상에 남는 것도 그림 이상해지잖음...
벚나무가 남아도 영혼은 승천이 맞지
0
'외롭지 않게 같이 있어주겠다'고 했는데 유유코 혼자 남아도 뭐 할게 있나
단월이 미련없어져서 승천하는데 유유코가 지상에 남는 것도 그림 이상해지잖음...
벚나무가 남아도 영혼은 승천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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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52:48
윌슨아...
2025년 5월 4일 (일) 오후 10:53:32
단월이는 끝까지 외로워야 된다고 말하는거니 윌슨아...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