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9> 【잡담/다목적】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 007 (5000)
코토리◆EZQyFvCbTO
2025년 4월 22일 (화) 오전 02:57:57 - 2025년 5월 16일 (금) 오전 01:24:48
2025년 4월 22일 (화) 오전 02:57:57
━━━━━━━━━━━━━━━━━━━━━━━━━━━━━━━━━━━・━━━━━━━━━━━━━━━━━━━━━━━━━━━━━━━━━━━
| -──- ミ ,.,,.
|_、‐''~. . . . . . . . . . .> ,,_ ll!l!lii!
,.,,.,,.,,.,,.,、- 、,.,,.,, |. . . ._、‐''~ ̄. . . . . ./ ̄) _,-<>>、
_____ |、‐''~ /. ./. . . . ./ . // \ f:: "'i! ',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 /. ./. . . . . ./ /. ./. .}/ハ ,.,.,./:":::::::::::::::::::::::::::::::::::::::::::::::::::::::::::::::::::::::::::::::::::::::::::::::::::::::::::::::::::::::::::::::::::::::::::::::::::
::::::::::::::::::::::::::::::: |////. . . . //. . . . /. ...}./∧:::::::::::::::::::::::::::::::::::::::::::::::::::::::::::::::::::::::::::::::::::::::::::::::::::::::::::::::::::::::::::::::::::::::::::::::::::::::::::::::
::::::::::::::::::::::::::::::: | :/─- ミ. /// /. . ./. . ./ . . .} :::::::::::::::::::::::::::::::::::::::::::::::::::::::::::::;;;;;;;;;;;;;;;;;;;;;;;;;;::::::::::::::::::::::::::::::::::::::::::::::::::::::::::::::::::::::::
::::::::::::::::::::::::::::::: |/ {. . ./\./{/. . ./. . . . ./. | } :::::::::::::::::::::::::::::::::::::::::::::::::::::::::/xXXXXXXXx、 r──────-;゙、 ̄~~゙、;:;:
:::::::::::::::::::::::::::;;;; |:符羔㍉.../ /八 . / |/. ./. . | } ;ヾ:::::::::::::::::::::::::::::::::::::::::::::::::::/;v;v;v;v;v;v;v;v;゙、::::/ __ ..バ、 < <r
____目コ | vr少 Ⅵ:/. . / ̄\./ /. . ...|/ ;;;:;;i! / ̄ ̄ ̄ ̄ ̄ ̄ ̄ ̄~∧;:;:;;;:;;:;;::::;:;::;;;:;:;/ /──/ / ゙、゙、;:;;:;;;:;
゙、 | {. .xぅぃ./ /ノ. . ./|.|:.::::::::i!/ O / ゙、;:;;;;;;;;;::.:;;;;;;;/_l!_回_/__./ 0 .゙、;:;;:;;:;
. _ ゙ | ヘ '八(r少 )〉/ . . /.:.|.| .::.:.:, ' ./ \;:ll!l゙、;:;:;:;| 0 0 0 0 | / ̄ ̄/lll|X
∧ i傘! |::.` )> -=彡 ...//∧乂 / ゙、 ̄\;;| 000 .|_/__/_X-
_/vi゙、__,| |: ≧=- . . -=彡 ̄./. ./ /≧=- l亜ll ,.' 0 ゙、__.゙、:::::::::::::::0::::::;、-─''''''""~~ __,、
/vvv゙、0 0x. rヘヘ ///._、‐''~// . / /{ ;;;;;;;;|; ̄ ̄ ̄ ̄ ̄ ̄ ̄ ̄ ̄| | 田lll|::::::::;、-─'" _,、-─'''"~~
vVvVvXxXx, <\\Y ./ / . /.../ . / /八、;/vVv゙、. | _ ____.|XX,、i-'"~ _,、-‐'"
VvVvVvVvV| \\) / {. ./ Y. . / //}. .} !VvVvV゙、f=zxxxx、 .|. i傘! l目田,、-‐'" ,、-‐'"
NvNvVMvVx ⊂ニYヘ..八.{ |. . . . /八..} xvVvVv/vVvVvVXx.、 |  ̄_,、-‐'"~ _,、-‐'"~
|__ノハ } /|. . . // ノノ
|. . . ..} .}\ ./八. .//∧<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
|. . . ..} .}. . \__) )// . . }
|. . . 〔_ノ\. . . .//... . ..} - 편히 쉬고 가세요 - 코토리◆EZQyFvCbTO
|. . / /ヘ 彡{./. . . . /\
|. . ./)\. . . 八{. . . ./. . . }
|. . ./( ̄)≧=- ̄\. . . ノ
───────────────────────────────────・───────────────────────────────────
【 -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의 안내문 - 】
「 【핵심】: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은 참치 인터넷 어장 규칙을 준수합니다.
오후 8시~12시동안 noup 콘솔 사용을 권장드리며, 그 외에는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더불어서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생긴 정치/사회 이슈 규칙을 준수합니다.」
「 1. 나메와 대리 AA를 허용하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2. 하지만 불판을 내려고 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일 시 (어장주의 주관적 판단), 하이드 & 밴 조치.」
「 3.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6.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7.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8.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9.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는 >>1을 참고해주세요.」
【 -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링크 - 】
「 이전 마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25/304/307 」
「 001번째 마을: anctalk>2084> 」
「 002번째 마을: anctalk>2255> 」
「 003번째 마을: anctalk>2494> 」
「 004번째 마을: anctalk>2610> 」
「 005번째 마을: anctalk>2825> 」
「 006번째 마을: anctalk>3003> 」
「 007번째 마을: >>0 」
━━━━━━━━━━━━━━━━━━━━━━━━━━━━━━━━━━━・━━━━━━━━━━━━━━━━━━━━━━━━━━━━━━━━━━━
| -──- ミ ,.,,.
|_、‐''~. . . . . . . . . . .> ,,_ ll!l!lii!
,.,,.,,.,,.,,.,、- 、,.,,.,, |. . . ._、‐''~ ̄. . . . . ./ ̄) _,-<>>、
_____ |、‐''~ /. ./. . . . ./ . // \ f:: "'i! ',___________________________
::::::::::::::::::::::::::::::: |. . /. ./. . . . . ./ /. ./. .}/ハ ,.,.,./:":::::::::::::::::::::::::::::::::::::::::::::::::::::::::::::::::::::::::::::::::::::::::::::::::::::::::::::::::::::::::::::::::::::::::::::::::::
::::::::::::::::::::::::::::::: |////. . . . //. . . . /. ...}./∧:::::::::::::::::::::::::::::::::::::::::::::::::::::::::::::::::::::::::::::::::::::::::::::::::::::::::::::::::::::::::::::::::::::::::::::::::::::::::::::::
::::::::::::::::::::::::::::::: | :/─- ミ. /// /. . ./. . ./ . . .} :::::::::::::::::::::::::::::::::::::::::::::::::::::::::::::;;;;;;;;;;;;;;;;;;;;;;;;;;::::::::::::::::::::::::::::::::::::::::::::::::::::::::::::::::::::::::
::::::::::::::::::::::::::::::: |/ {. . ./\./{/. . ./. . . . ./. | } :::::::::::::::::::::::::::::::::::::::::::::::::::::::::/xXXXXXXXx、 r──────-;゙、 ̄~~゙、;:;:
:::::::::::::::::::::::::::;;;; |:符羔㍉.../ /八 . / |/. ./. . | } ;ヾ:::::::::::::::::::::::::::::::::::::::::::::::::::/;v;v;v;v;v;v;v;v;゙、::::/ __ ..バ、 < <r
____目コ | vr少 Ⅵ:/. . / ̄\./ /. . ...|/ ;;;:;;i! / ̄ ̄ ̄ ̄ ̄ ̄ ̄ ̄~∧;:;:;;;:;;:;;::::;:;::;;;:;:;/ /──/ / ゙、゙、;:;;:;;;:;
゙、 | {. .xぅぃ./ /ノ. . ./|.|:.::::::::i!/ O / ゙、;:;;;;;;;;;::.:;;;;;;;/_l!_回_/__./ 0 .゙、;:;;:;;:;
. _ ゙ | ヘ '八(r少 )〉/ . . /.:.|.| .::.:.:, ' ./ \;:ll!l゙、;:;:;:;| 0 0 0 0 | / ̄ ̄/lll|X
∧ i傘! |::.` )> -=彡 ...//∧乂 / ゙、 ̄\;;| 000 .|_/__/_X-
_/vi゙、__,| |: ≧=- . . -=彡 ̄./. ./ /≧=- l亜ll ,.' 0 ゙、__.゙、:::::::::::::::0::::::;、-─''''''""~~ __,、
/vvv゙、0 0x. rヘヘ ///._、‐''~// . / /{ ;;;;;;;;|; ̄ ̄ ̄ ̄ ̄ ̄ ̄ ̄ ̄| | 田lll|::::::::;、-─'" _,、-─'''"~~
vVvVvXxXx, <\\Y ./ / . /.../ . / /八、;/vVv゙、. | _ ____.|XX,、i-'"~ _,、-‐'"
VvVvVvVvV| \\) / {. ./ Y. . / //}. .} !VvVvV゙、f=zxxxx、 .|. i傘! l目田,、-‐'" ,、-‐'"
NvNvVMvVx ⊂ニYヘ..八.{ |. . . . /八..} xvVvVv/vVvVvVXx.、 |  ̄_,、-‐'"~ _,、-‐'"~
|__ノハ } /|. . . // ノノ
|. . . ..} .}\ ./八. .//∧<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
|. . . ..} .}. . \__) )// . . }
|. . . 〔_ノ\. . . .//... . ..} - 편히 쉬고 가세요 - 코토리◆EZQyFvCbTO
|. . / /ヘ 彡{./. . . . /\
|. . ./)\. . . 八{. . . ./. . . }
|. . ./( ̄)≧=- ̄\. . . ノ
───────────────────────────────────・───────────────────────────────────
【 -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의 안내문 - 】
「 【핵심】: 작은 새가 느긋하게 우는 마을은 참치 인터넷 어장 규칙을 준수합니다.
오후 8시~12시동안 noup 콘솔 사용을 권장드리며, 그 외에는 자유롭게 사용해주세요!
더불어서 2019년 7월 14일 기준으로 생긴 정치/사회 이슈 규칙을 준수합니다.」
「 1. 나메와 대리 AA를 허용하며,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2. 하지만 불판을 내려고 하거나 그럴 기미가 보일 시 (어장주의 주관적 판단), 하이드 & 밴 조치.」
「 3. 느긋함을 지향하고, 상대를 대하는 예의와 매너를 갖추는 선에서 자유를 지향합니다.」
「 4. 상어아가미에 물릴만한 주제는 주의하고, 상대방을 배척하는 친목질에 주의해주세요.」
「 5. 기분 나쁘게 하거나 받지않고, 상처를 입히거나 상처 받지않도록 즐겁게, 느긋하게 즐겨주세요!」
「 6. 타 잡담판의 일은 타 잡담판에서 일어난 곳에서 해결할 것.가지고 와도 받지 않습니다.」
「 7. [고어 및 혐오 소재]를 올리고자 할 때는 코토리나 혹은 참치들의 양해를 구해주세요.」
「 8. 마을은 다목적판이기에, 마을에서 창작하거나, 하지않거나는, 참치들의 자유입니다! 」
「 9. 거듭해서 참치 여러분들이 '마을에 머무를 때'는 느긋하고 편하고 즐겁게 즐겨주세요!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 - 】
「 알아두면 유용한 링크는 >>1을 참고해주세요.」
【 - 작은 새가 새롭게 우는 마을 링크 - 】
「 이전 마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7050925/304/307 」
「 001번째 마을: anctalk>2084> 」
「 002번째 마을: anctalk>2255> 」
「 003번째 마을: anctalk>2494> 」
「 004번째 마을: anctalk>2610> 」
「 005번째 마을: anctalk>2825> 」
「 006번째 마을: anctalk>3003> 」
「 007번째 마을: >>0 」
━━━━━━━━━━━━━━━━━━━━━━━━━━━━━━━━━━━・━━━━━━━━━━━━━━━━━━━━━━━━━━━━━━━━━━━
2025년 5월 13일 (화) 오후 11:51:07
─────────・━━━━━━━━━━ ━━━━━━━━━━ ━━━━━━━━━━・──────────
【인연(因緣)】
- 그레고리오 아니키우스: 당신은 그들을 지키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우리를 지키는 사람인가요.
우리를 위한다면 당신은 여기에 있지 않았을테고, 그들만을 위한다면 그때 그곳에 있지는 않았겠지요.
……하지만 안심하시길. 저는 어떤 당신이라도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은걸지도 모르니까요.
- 전대 사서장님: 자신을 바티칸으로 이끌고,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던 영적 스승님.
……당신의 충고를 받아들였다면, 지금의 저는 이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걷고 있었을까요?
- 로버트 프랜시스 프리보스트 : "이번 대 교황으로 선출되신 것을 감축드립니다."
"결코 쉬운 자리는 아니지만, 하느님의 축복 아래에 나아가시기를 마음 깊이 기도하겠습니다."
- 발레리: 안식년 휴가 중에 만나게 된 젊은 신부. 고작 몇달 정도의 만남이었지만,
서로 유익한 문답을 나눌 수 있었고, 이후에도 스승과 제자로서 소식을 주고받고 있는 중이다.
"라비안 스승님, 얼굴이 많이 바뀌셨군요." "당신이야말로…… 세월이 흘러도 한결같으시군요"
"하핫! 저도 많이 바뀌었답니다. 하지만, 스승님도 그렇게 바뀌진 않은 것 같아서 안심했습니다."
나는 그의 말에 쓴웃음을 흘렸다. '그렇게 바뀌진 않은 것 같아서 안심했다'──라.
발레리의 말을 천천히 곱씹은 뒤, 나는 오랜만에 만난 제자와 이야기하면서 함께 하루를 보냈다.
지금만큼은 그림자에서 숨어 사는 사람이 아닌, 빛에서 사는 사람이고 싶었기에.
- 어느 영술사: 진실을 알게 되고 나서 고민하던 중에 접근해온 능글능글한 영술사.
영술사와 인간이 상종할 일 없이,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걸 위해선 기록물들에서 영술사의 흔적을 지울 필요가 있었고,
바티칸의 비밀스러운 기록들에까지 손이 닿는 자신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말했다.
거절할 이유가 없는 이야기였다. 나의 목적과 그의 목적은, 아마 상당한 차이가 있겠지만.
━━━━━━━━━・────────── ━━━━━━━━━━ ──────────・━━━━━━━━━━
【인연(因緣)】
- 그레고리오 아니키우스: 당신은 그들을 지키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우리를 지키는 사람인가요.
우리를 위한다면 당신은 여기에 있지 않았을테고, 그들만을 위한다면 그때 그곳에 있지는 않았겠지요.
……하지만 안심하시길. 저는 어떤 당신이라도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은걸지도 모르니까요.
- 전대 사서장님: 자신을 바티칸으로 이끌고,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던 영적 스승님.
……당신의 충고를 받아들였다면, 지금의 저는 이 길이 아닌 다른 길을 걷고 있었을까요?
- 로버트 프랜시스 프리보스트 : "이번 대 교황으로 선출되신 것을 감축드립니다."
"결코 쉬운 자리는 아니지만, 하느님의 축복 아래에 나아가시기를 마음 깊이 기도하겠습니다."
- 발레리: 안식년 휴가 중에 만나게 된 젊은 신부. 고작 몇달 정도의 만남이었지만,
서로 유익한 문답을 나눌 수 있었고, 이후에도 스승과 제자로서 소식을 주고받고 있는 중이다.
"라비안 스승님, 얼굴이 많이 바뀌셨군요." "당신이야말로…… 세월이 흘러도 한결같으시군요"
"하핫! 저도 많이 바뀌었답니다. 하지만, 스승님도 그렇게 바뀌진 않은 것 같아서 안심했습니다."
나는 그의 말에 쓴웃음을 흘렸다. '그렇게 바뀌진 않은 것 같아서 안심했다'──라.
발레리의 말을 천천히 곱씹은 뒤, 나는 오랜만에 만난 제자와 이야기하면서 함께 하루를 보냈다.
지금만큼은 그림자에서 숨어 사는 사람이 아닌, 빛에서 사는 사람이고 싶었기에.
- 어느 영술사: 진실을 알게 되고 나서 고민하던 중에 접근해온 능글능글한 영술사.
영술사와 인간이 상종할 일 없이,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자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걸 위해선 기록물들에서 영술사의 흔적을 지울 필요가 있었고,
바티칸의 비밀스러운 기록들에까지 손이 닿는 자신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말했다.
거절할 이유가 없는 이야기였다. 나의 목적과 그의 목적은, 아마 상당한 차이가 있겠지만.
━━━━━━━━━・────────── ━━━━━━━━━━ ──────────・━━━━━━━━━━
2025년 5월 14일 (수) 오전 12:03:49
─────────・━━━━━━━━━━ ━━━━━━━━━━ ━━━━━━━━━━・──────────
【인연(因緣)】
"교회의 사람들과는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있지요.━━외도만큼은 별개의 이야기입니다만."
- 그레고리오 아니키우스: "위대한 성인이시죠.이 사람이 있었기에 지금의 교회가 있는 거랍니다?"
- 카마테(鎌手) 오루: "인간이 아니면서 인간이고자 하는 그 마음은 우리들도 본받아야겠죠."
"우리 교회에도 당신과 같은 『인간이 아닌 자』들이 있습니다만,나중에 한번 만나보시겠습니까?"
- 알렉산드라 호프 크로울리: "외도면서 외도가 아닌 '이레귤러'는 정말… 흥미롭기 그지없네요."
"그리고─ 하느님과 함께 승천하셨어야 했을 천사님들을 「해방」해주신 것에 감사를.아리아 양."
- 로버트 프랜시스 프리보스트: "제267대 교황으로서 선출되신 것을 감축드립니다.교황 성하."
"앞으로도 교회가 이 세상에서 하느님의 평화를 전하는 안식처로 있을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라비안 델라 크로체: "제 스승님이십니다.저의 신앙을 다져주셨다고 말해도 좋은 분이시죠."
"가끔씩 의중을 알 수 없을 때가 있긴 합니다만…… 그것조차도 '선의'로서 움직이시는 분이니까요."
그렇게 생각했지만…… 이번 대의 콘클라베에서 만난 스승님은 이전보다도 그늘이 깊어 보였다.
"그럼에도 스승님은 크게 바뀌지 않으셨습니다.──아직도 이 세상을 위해서 몸을 바치고 있잖습니까."
그렇기에 이 세상을 위하고자 하는 그 마음이 바뀌지 않는 한,라비안 스승님은 나의 스승님이다.
━━━━━━━━━・────────── ━━━━━━━━━━ ──────────・━━━━━━━━━━
【인연(因緣)】
"교회의 사람들과는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있지요.━━외도만큼은 별개의 이야기입니다만."
- 그레고리오 아니키우스: "위대한 성인이시죠.이 사람이 있었기에 지금의 교회가 있는 거랍니다?"
- 카마테(鎌手) 오루: "인간이 아니면서 인간이고자 하는 그 마음은 우리들도 본받아야겠죠."
"우리 교회에도 당신과 같은 『인간이 아닌 자』들이 있습니다만,나중에 한번 만나보시겠습니까?"
- 알렉산드라 호프 크로울리: "외도면서 외도가 아닌 '이레귤러'는 정말… 흥미롭기 그지없네요."
"그리고─ 하느님과 함께 승천하셨어야 했을 천사님들을 「해방」해주신 것에 감사를.아리아 양."
- 로버트 프랜시스 프리보스트: "제267대 교황으로서 선출되신 것을 감축드립니다.교황 성하."
"앞으로도 교회가 이 세상에서 하느님의 평화를 전하는 안식처로 있을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라비안 델라 크로체: "제 스승님이십니다.저의 신앙을 다져주셨다고 말해도 좋은 분이시죠."
"가끔씩 의중을 알 수 없을 때가 있긴 합니다만…… 그것조차도 '선의'로서 움직이시는 분이니까요."
그렇게 생각했지만…… 이번 대의 콘클라베에서 만난 스승님은 이전보다도 그늘이 깊어 보였다.
"그럼에도 스승님은 크게 바뀌지 않으셨습니다.──아직도 이 세상을 위해서 몸을 바치고 있잖습니까."
그렇기에 이 세상을 위하고자 하는 그 마음이 바뀌지 않는 한,라비안 스승님은 나의 스승님이다.
━━━━━━━━━・────────── ━━━━━━━━━━ ──────────・━━━━━━━━━━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