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86> [AA/잡담판]【지저에 가라앉은 천마신교 - 番外】 (3679)
天子魔◆lMF.VqjaE.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3:33:49 - 2025년 6월 25일 (수) 오후 06:42:44
2025년 6월 3일 (화) 오후 03: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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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판 규칙】
1.검 수집가 및 무림백서,이선아의 연재 잡담판입니다.
1-1.그 상세 anchor>1037>1
2.쿠사리 금지.
3.그 이외는 딱히 없고 나메 및 AA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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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0:49:31
근데 >>159 이건 무엇이지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0:50:17
그것은 도가의 수행법인 거시지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0:50:46
마법에는
염원, 수인, 상징, 영창, 법진이라는 다섯 개의 요소가 있는데.
그 요소에 대응하는 술법계의 무언 가인 듯
염원, 수인, 상징, 영창, 법진이라는 다섯 개의 요소가 있는데.
그 요소에 대응하는 술법계의 무언 가인 듯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0:51:28
그걸 써서 수도자의 법술 사용법을 써놓은거야
존사: 내면의 신神을 관조한다
우보: 특수한 동작을 통해 외기外氣를 끌어들여 다룬다
폐기: 내면에 기운을 담고 호흡을 통해 잇고 닫음으로서 기氣의 운용을 조절한다
존사: 내면의 신神을 관조한다
우보: 특수한 동작을 통해 외기外氣를 끌어들여 다룬다
폐기: 내면에 기운을 담고 호흡을 통해 잇고 닫음으로서 기氣의 운용을 조절한다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0:51:44
존사 - https://ko.wikipedia.org/wiki/%EB%82%B4%EC%82%AC_(%EB%8F%84%EA%B5%90)
우보 - https://ko.wikipedia.org/wiki/%EC%9A%B0%EB%B3%B4_(%EB%8F%84%EA%B5%90)
폐기는 모르겠다
우보 - https://ko.wikipedia.org/wiki/%EC%9A%B0%EB%B3%B4_(%EB%8F%84%EA%B5%90)
폐기는 모르겠다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0:51:49
>>165
오호
오호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0:55:50
내면의 기운을 담고
호흡을 통해 잇고 닫는다.
흐음흐음
호흡을 통해 잇고 닫는다.
흐음흐음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0:56:24
공법功法이란 즉 수도자의 깨달음을 영문에 쌓아주는 수단.
영문이란 즉 자아가 육체와 혼과 통하는 문이니,
그곳에 깨달음이 자리잡음으로서 수도자는 더 높은 존재로 화할 수 있게 된다.
그러한 깨달음을 다루는 법이요,깨달음을 쌓을 수 있는 가르침이 담긴 것이 공법이니.
그것은 이내 법술의 기초가 되며,법술을 다루는 방법 또한 담을 수 있게 이뤄져 있다.
영문이란 즉 자아가 육체와 혼과 통하는 문이니,
그곳에 깨달음이 자리잡음으로서 수도자는 더 높은 존재로 화할 수 있게 된다.
그러한 깨달음을 다루는 법이요,깨달음을 쌓을 수 있는 가르침이 담긴 것이 공법이니.
그것은 이내 법술의 기초가 되며,법술을 다루는 방법 또한 담을 수 있게 이뤄져 있다.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1:34
영문에 깨달음이 자리잡으면 어째서 수도자는 높은 존재로 화할 수 있는 걸까?
흠.
알 것 같다.
흠.
알 것 같다.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2:19
왜냐하면 깨달음이 자리잡지 않으면 높은 존재로 화하다가 그냥 찢어지기 때문이지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2:20
영문에 깨달음을 쌓아서
육체와 혼이 통하는 문을 확대시키면.
그리하여 육체와 혼이 완전히 곂쳐져 혼이 곧 육체고 육체가 곧 혼이 되는 경지가 우화등선 이라든가.
그런 것이겠지.
육체와 혼이 통하는 문을 확대시키면.
그리하여 육체와 혼이 완전히 곂쳐져 혼이 곧 육체고 육체가 곧 혼이 되는 경지가 우화등선 이라든가.
그런 것이겠지.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2:25
푹 - 찢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2:27
>>171
엑!
엑!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2:42
그와 별개로 확대시키는 것도 맞긴 하지만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2:51
와! 맞았다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4:56
육체와 혼이 통하는 문을 확대시키며
깨달음을 쌓아나가는 과정이
왜 단을 응결하게 되고
원영을 자아내게 되는지는 아모른직다
깨달음을 쌓아나가는 과정이
왜 단을 응결하게 되고
원영을 자아내게 되는지는 아모른직다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5:55
아하!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6:01
원영을 자아내지 않는다면 ?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6:18
원영이라는 게 무엇인지 사실 잘 모른다.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6:56
원영영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6:57
원영 그 자체가 되는 거야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7:23
수선전에서 본 바론 뭔가 응애 같은 느낌이었던(감물)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7:24
원영 그 자체가 된다?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8:45
뭔가 원영신이 존재의 본질 같은 느낌이 들기는 했는데(회수전에서)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9:02
가장 근원된 자아 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 느낌이었지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09:32
반선이 되는거지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0:50
자세연처럼 내력 쓰는 방술사(?)는 마법사보단 수선자에 가까운 것?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1:39
수선자에 가깝지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2:02
자세연 : 스페인어 공부할 시간에 선협이나 더 읽을걸 그랬어요(?)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2:05
원영기는 반선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2:32
과연 선협을 얼마나 알 것인가...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2:32
>>190 전지적 자황 시점(?)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2:33
헉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2:55
반선은 반신 같은 거라고 보면 되겠고
원영기는 절세경에 대응한다고 보면 되겠구나.
원영기는 절세경에 대응한다고 보면 되겠구나.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3:30
결단기가 절정경 대응으로 아는데
최절정도 결단기 대응인가?
최절정도 결단기 대응인가?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6:20
그런 거지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6:35
요즘 이선아는 폼이 오른 것 같기도 하다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7:16
호우호우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7:37
그 폼 오른 이선아를 두고 훈련소로 가야하는 슬픈 천마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7:44
조회수 1만 작품의 영근인 게지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7:57
호라 랜딩.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8:04
비탄천마
>>202
안녕하세요
>>202
안녕하세요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9:24
챠오챠오. 선제씨는... 내일인가?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19:42
애석하게도....(또르륵)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1:10
그 슬픔이여!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1:29
어떻게든 잘 버티고 와라.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1:37
따흐흑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3:00
>>202
어서오세요 뉴비님.
좋은 밤 되세요.
어서오세요 뉴비님.
좋은 밤 되세요.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3:21
내일이 천마님 입소일 맞네요.
3주 일정...
3주 일정...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23:57
남정네 잔뜩의 한성수림에서 나올 수도자를 생각해야하겠군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30:07
남장여자 캐릭터가 나오는 거신가(?)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30:27
그건 백혜야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30:28
천마의 부재기간 동안 잡담판을 달굴 소재란 뭐가 있을까(골똘)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30:36
>>213 이미 나왔구나!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31:05
3주 동안 이선아랑 or을 읽어보기로 마음먹어서
아직 7화에 멈춰있는게지
아직 7화에 멈춰있는게지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33:47
나아가지 못하는거다 검붕...
앞으로 걸어갈 수 없는거다...
앞으로 걸어갈 수 없는거다...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35:24
or을 읽고 실시간 감상(?)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35:33
지금 or하고 있나요?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37:01
오 하고있네
2025년 6월 4일 (수) 오후 11:37:07
그러고 보니 곧 구어장도 막히던가
빨리 봐야겠구나
빨리 봐야겠구나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02:09
일단 삼로성마는 따로 아카이브 되어있고, 운명의 주인은 참치2로 다 옮겨졌을겁니다.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06:20
>>222 오오!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06:25
그거슨 좋은 일일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27:53
부디 무사히 갔다오길 바라겠으.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28:42
천마상 무사히 다녀오시길ㅡ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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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이따
능이할 수 이따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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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요한 건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진실)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37:48
>>228 ㄹㅇㅋㅋ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37:59
못하는 건 아니다
근데 왜함?(진짜모름)
근데 왜함?(진짜모름)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38:04
나도 입대 앞두고 손가락이나 발가락 몇 개 자르면 피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했었어...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38:20
>>231 엣
그 정돈 아니지 않...?
그 정돈 아니지 않...?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39:09
그만큼 싫었다는 이야기.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39:26
뭐 사람마다 얼마나 싫은지는 다른것것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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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아악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44:38
발상의 전환으로
3주 동안 폐관 수련을 하는 거라고 스스로를 속이는 게지
3주 동안 폐관 수련을 하는 거라고 스스로를 속이는 게지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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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는 해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53:36
유연한 사고!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12:53:57
행복의 비결은
비워내는 것
비워내는 것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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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대마도천七大魔道天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1:36:10
칠대마츄천!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03:26
고민의 고민...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04:28
어떤 고민인 거신가?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09:22
이번 화 쓴 게 난잡한가를 고민 중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09:28
근데 내가 판단이 안 되서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10:12
흐음흐음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10:37
하필 이 시간까지 남은 것이 검붕이라 큰 도움이 안 되는구나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11:02
지금이라도 최신화만 함 보고 올까?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11:21
응 ?
최신화 말고 지금 당장 쓰고 있는 쪽인 굿
최신화 말고 지금 당장 쓰고 있는 쪽인 굿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11:30
아님 아직 안 올린 거신가?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11:43
아하
그럼 여기라도 한번 올려보는 것은?
그럼 여기라도 한번 올려보는 것은?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14:09
길은 짧았다.
그렇기 때문에 도리어 어이가 없었다.
돌아가기까지 가야 할 길은 못해도 오키로미터 이상이었다.
그런데 그런 것이, 이리도 쉽게 열릴 수 있단 말인가.
공간이라는 것이, 그리 쉽게 뒤바뀔 수 있나 ?
...아무리 그런 것을 수도자가 행했다고 해도 ?
"강남은 좋군요."
그리고 그런 내 생각을 신경도 쓰지 않는 듯, 가장 마지막에 그녀는 걸어나왔다.
걸어나온 뒤 깜빡했다는 듯 그녀는 몸을 돌린 채 균열 안에 무언가를 던져넣었고, 그렇게 갈라진 공간을 손으로 잡고 압축하듯 힘을 줬다.
그러면, 갈라진 공간 그 자체가 이어붙듯 붙었다.
.........말이 되지 않는다.
"공간을 멋대로 열고 닫고, 도약해도. 그 와중에 공간에 칼을 쑤셔박고 움직이는 그대로 베어내려 하는 검귀들이 없다니. 정말이지, 축복받은 땅이 아닐까요 ? "
"...헛소리하지 마라. 혈마血魔의 피를 이은 너에게는 숲 바깥이든 안이든 별 의미없을텐데."
"흠, 농을 받아주시지 않다니 오늘 따라 기분이 안 좋으신가 보네요 ? "
장사는 그 모습을 보며 거슬린다는 듯 말했으나, 그녀는 그저 화사하게 웃었다.
혈마의 맥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에 대해 부정하는 말이 없었다.
그리고 신교의 본단이라는 말이 그녀에게서 흘러나왔고, 사저는 침묵하며 내 등에서 몸을 떨고 있었다.
그러니까, 그런 생각을 정리하자면.
"...왜, 천마신교의 본단이 한국에 있습니까 ? "
"흐응 ? "
"천마신교의 본단이라고 하면 십만대산十萬大山...신강 저 편에나 있다는 곳에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 그런데, 왜...? "
"신강이라..."
한성수림이란 세계를 이 꼴로 만들었다는 마교의 중심 세력이 머무는 곳이며, 눈 앞에 있는 이야말로...그런 마교의 마도수사라는 뜻이었다.
개중에서도, 혈마의 피를 이었다는 말을 생각하면.
"그리운 이름이군요. 제가 태어나기 한 오백여년은 전에 본교가 버린 땅같기는 하지만요. 뭐 사실 그곳이 진짜 본단도 아닙니다만...소협, 그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하답니다."
...마교에서 혈교니 혈마니 하는 곳의 위치를 생각할 때, 그녀가 한 말은 분명 거짓일 가능성이 적었다.
그러니 이 말도 거짓말은 아니라는 뜻이었다.
"왜냐하면 신교神敎란 즉 신神이 거하는 곳을 뜻하며. 일백여년 전 마지막 천마께서는 이곳에서 태동하셨으니.
하夏의 제관을 쓰신 분을 위해 상고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마도육종이 모두 이 땅에 집결하였기 때문이지요."
그녀는 내게 거짓을 말할 생각이 없었다. 그럴 [가치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무력만이라면 결단기 수사에 근접하거나, 준할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기에 알았다.
그런 내가 어떠한 영기의 기척조차, 존재를 의식으로 인지조차 하지 못할 수준이라면...그녀야 말로, 생전의 멸목령에 가까운 혹은 그 이상의 존재이리라는 판단.
그런 이가...거짓을 말할 필요는 없다.
'그녀라면...'
그런 말로 사실과 거짓을 가릴 정도의 의미조차 없을 것이 틀림없을 터.
그 사실은, 그녀가 순간적으로 발했던 공간을 편집하는 법술의 격류와 비교하는 것만으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그때.
"...그럼 이만 꺼져라 천잔공마天殘空魔. 안전한 귀환을 위해 내 것에게서 대가로 받아간 것이 컸을텐데."
내려다보던 장사가 뇌까렸고, 천잔공마로 불린 여인의 미소가 짙어졌다.
"그럴수야 없지요. 아무리 그녀에게서 용정龍晶을 받았다고 하지만...공은 공이고, 사는 사."
그리고 그녀는 나를 돌아다본 채 그 웃음을 내게 향했다.
별 생각이 없었다. 별 생각이 없었는데.
ㅡ 그우우웅...
그걸 느낀 순간, 어느새인가 손이 칼을 쥔 채 검집에서 검을 뽑아내고 있었고, 도중에 손이 저절로 멈춰있었다.
마치 더 이상 뽑아선 안 된다는 것처럼.
사저의 몸이 한층 더 떨린 듯 했다.
몸에 걸친 용포를 사락거리며 걸어온 여인은 가까이 온 채 내 턱을 손으로 잡았다.
잡고, 내려진다.
숨결이 오갈 정도의 거리에서, 눈이 마주보고 있었고.
"강제로 이런 기재를 숨겨놓고서 다른 것을 보내겠다는 말을 할지 모르는데, 어찌 그걸 무시하고 멀어질 수 있을까요.
물론, 이 아이가 스스로 가지 않겠다고 택한다면 모르겠지만..."
"용, 정이라는 건..."
"어머나."
사저가 떨면서 말할 때, 난 내가 왜 칼을 뽑았는지 알 것 같아졌다.
그러니까 이 여자는...
"그야 원정元精이지요.
대체 시대가 어느 때인데 어떤 미친 선수仙獸가 하계에 혈통을 뿌렸나 했더니, 몸 안에 용정의 파편을 품고 있는 이가 바로 코앞에 있을 줄은 몰랐으니까요.
그런 걸 본 이상..."
내가 봐온 여느 마인같은 쓰레기였다.
"취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 들밭에 보석이 굴러다니고 있는데."
"수, 명을...가져가...? "
"예에, 고작 백년 밖에 가져가지 않고서 당신들을 구해줬다구요 ? 당신들을 노리면서 틈을 보고 있던 명혈귀도 하나 죽였고."
정정해서, 개중에서 제일의 쓰레기였다.
도리어 안심이 될 정도로, 내가 아는 선협의 수도자같아서 경직되어 있던 몸이 풀릴 정도였다.
그렇기 때문에 영각의 울림과, 영문에 쌓인 [깨달음]이 몸을 자연히 움직이게 했다.
그녀와 엮일 시 [죽음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본능]과, [그녀의 손에 의해 떳떳하게 살지 못할 수 있다는 직감].
그 두가지 상념이 천기에 의해 떨어진 운運처럼 느껴진다. 그것을 느꼈을 때, 손이 저절로 움직인 것이었다.
...그러고도 팔이 멈춘 건 이성이 알기 때문이었겠지.
뽑으면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죽을 정도의 격차가 있다.
그걸 너무 명정히 이해하고 있었다.
"방금 전에 버린 그것이..."
"사람 가죽을 얼굴에 뒤집어쓰고 있던 쪽 말인가요 ? 자기모순이나 자기파괴욕이라도 가지고 있는건가 해서 흥미로우니 들고 있었는데, 오기 전에 버리는 걸 깜빡했던지라."
등에 업힌 사저는 멍하니 멈춘 채 멈춰있었다.
수명을 잃었다는 건 아마도 뇌미자에게 벌어진 듯한 일. 그러니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받아들이며 이해하는 듯 보였고.
나는 형탈을 그저 심심풀이로 죽였다는 듯한 그 말에, 간결하게 마음을 정했다.
"가면 뭘 합니까 ? "
"역시, 이런 것도 안 알려주신건가요 귀마 ? "
"...나에게 그런 걸 알릴 의무는 없을텐데. 애초에, 난 네 조부의 밑이 아니다. 배분으로 치면 두 배분은 밑에 있을 것이 사사건건..."
"함께 종문宗門을 이루는 칠대마도천七大魔道天이면서 말이 심하시네요. 저나 당신이나, 아무리 멸망한 문파의 문주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라지만.
그리고 소협, 가면 뭘하냐고 묻는다면..."
"강해질 수 있습니까 ? "
가는 것이 맞았다.
"강해질 수 있냐, 라."
그 한 마디에 그녀의 눈이 호선을 그린다.
안 그래도 가까웠던 눈이 점차 가까워져 왔다.
그 눈의 안에서 일렁이는, 무언가, 너무나도 거대하고 정적인 [깨달음]이라는 것을 보면서 떠올렸다.
"물론이지요. 소협이 간다고 결정한다면...도리어 그러지 못할 시 소협의 명은 끊어질 테니까요."
이런 존재가 있기 때문에, 가서 죽음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해서 가지 않는 게 아니라.
이런 존재가 있는데도 모른 채 시간을 지나치다, 무엇도 모른 채 압살당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가야 한다.
영각靈覺은 그 선택이 옳지 않다는 듯 했으나 확신했다.
"보여드리지요. 왜 그런지를."
그렇기 때문에 도리어 어이가 없었다.
돌아가기까지 가야 할 길은 못해도 오키로미터 이상이었다.
그런데 그런 것이, 이리도 쉽게 열릴 수 있단 말인가.
공간이라는 것이, 그리 쉽게 뒤바뀔 수 있나 ?
...아무리 그런 것을 수도자가 행했다고 해도 ?
"강남은 좋군요."
그리고 그런 내 생각을 신경도 쓰지 않는 듯, 가장 마지막에 그녀는 걸어나왔다.
걸어나온 뒤 깜빡했다는 듯 그녀는 몸을 돌린 채 균열 안에 무언가를 던져넣었고, 그렇게 갈라진 공간을 손으로 잡고 압축하듯 힘을 줬다.
그러면, 갈라진 공간 그 자체가 이어붙듯 붙었다.
.........말이 되지 않는다.
"공간을 멋대로 열고 닫고, 도약해도. 그 와중에 공간에 칼을 쑤셔박고 움직이는 그대로 베어내려 하는 검귀들이 없다니. 정말이지, 축복받은 땅이 아닐까요 ? "
"...헛소리하지 마라. 혈마血魔의 피를 이은 너에게는 숲 바깥이든 안이든 별 의미없을텐데."
"흠, 농을 받아주시지 않다니 오늘 따라 기분이 안 좋으신가 보네요 ? "
장사는 그 모습을 보며 거슬린다는 듯 말했으나, 그녀는 그저 화사하게 웃었다.
혈마의 맥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그에 대해 부정하는 말이 없었다.
그리고 신교의 본단이라는 말이 그녀에게서 흘러나왔고, 사저는 침묵하며 내 등에서 몸을 떨고 있었다.
그러니까, 그런 생각을 정리하자면.
"...왜, 천마신교의 본단이 한국에 있습니까 ? "
"흐응 ? "
"천마신교의 본단이라고 하면 십만대산十萬大山...신강 저 편에나 있다는 곳에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 그런데, 왜...? "
"신강이라..."
한성수림이란 세계를 이 꼴로 만들었다는 마교의 중심 세력이 머무는 곳이며, 눈 앞에 있는 이야말로...그런 마교의 마도수사라는 뜻이었다.
개중에서도, 혈마의 피를 이었다는 말을 생각하면.
"그리운 이름이군요. 제가 태어나기 한 오백여년은 전에 본교가 버린 땅같기는 하지만요. 뭐 사실 그곳이 진짜 본단도 아닙니다만...소협, 그 질문에 대한 답은 간단하답니다."
...마교에서 혈교니 혈마니 하는 곳의 위치를 생각할 때, 그녀가 한 말은 분명 거짓일 가능성이 적었다.
그러니 이 말도 거짓말은 아니라는 뜻이었다.
"왜냐하면 신교神敎란 즉 신神이 거하는 곳을 뜻하며. 일백여년 전 마지막 천마께서는 이곳에서 태동하셨으니.
하夏의 제관을 쓰신 분을 위해 상고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던 마도육종이 모두 이 땅에 집결하였기 때문이지요."
그녀는 내게 거짓을 말할 생각이 없었다. 그럴 [가치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무력만이라면 결단기 수사에 근접하거나, 준할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하고 있기에 알았다.
그런 내가 어떠한 영기의 기척조차, 존재를 의식으로 인지조차 하지 못할 수준이라면...그녀야 말로, 생전의 멸목령에 가까운 혹은 그 이상의 존재이리라는 판단.
그런 이가...거짓을 말할 필요는 없다.
'그녀라면...'
그런 말로 사실과 거짓을 가릴 정도의 의미조차 없을 것이 틀림없을 터.
그 사실은, 그녀가 순간적으로 발했던 공간을 편집하는 법술의 격류와 비교하는 것만으로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바로 그때.
"...그럼 이만 꺼져라 천잔공마天殘空魔. 안전한 귀환을 위해 내 것에게서 대가로 받아간 것이 컸을텐데."
내려다보던 장사가 뇌까렸고, 천잔공마로 불린 여인의 미소가 짙어졌다.
"그럴수야 없지요. 아무리 그녀에게서 용정龍晶을 받았다고 하지만...공은 공이고, 사는 사."
그리고 그녀는 나를 돌아다본 채 그 웃음을 내게 향했다.
별 생각이 없었다. 별 생각이 없었는데.
ㅡ 그우우웅...
그걸 느낀 순간, 어느새인가 손이 칼을 쥔 채 검집에서 검을 뽑아내고 있었고, 도중에 손이 저절로 멈춰있었다.
마치 더 이상 뽑아선 안 된다는 것처럼.
사저의 몸이 한층 더 떨린 듯 했다.
몸에 걸친 용포를 사락거리며 걸어온 여인은 가까이 온 채 내 턱을 손으로 잡았다.
잡고, 내려진다.
숨결이 오갈 정도의 거리에서, 눈이 마주보고 있었고.
"강제로 이런 기재를 숨겨놓고서 다른 것을 보내겠다는 말을 할지 모르는데, 어찌 그걸 무시하고 멀어질 수 있을까요.
물론, 이 아이가 스스로 가지 않겠다고 택한다면 모르겠지만..."
"용, 정이라는 건..."
"어머나."
사저가 떨면서 말할 때, 난 내가 왜 칼을 뽑았는지 알 것 같아졌다.
그러니까 이 여자는...
"그야 원정元精이지요.
대체 시대가 어느 때인데 어떤 미친 선수仙獸가 하계에 혈통을 뿌렸나 했더니, 몸 안에 용정의 파편을 품고 있는 이가 바로 코앞에 있을 줄은 몰랐으니까요.
그런 걸 본 이상..."
내가 봐온 여느 마인같은 쓰레기였다.
"취할 수 밖에 없지 않나요 ? 들밭에 보석이 굴러다니고 있는데."
"수, 명을...가져가...? "
"예에, 고작 백년 밖에 가져가지 않고서 당신들을 구해줬다구요 ? 당신들을 노리면서 틈을 보고 있던 명혈귀도 하나 죽였고."
정정해서, 개중에서 제일의 쓰레기였다.
도리어 안심이 될 정도로, 내가 아는 선협의 수도자같아서 경직되어 있던 몸이 풀릴 정도였다.
그렇기 때문에 영각의 울림과, 영문에 쌓인 [깨달음]이 몸을 자연히 움직이게 했다.
그녀와 엮일 시 [죽음에 가까워질 것이라는 본능]과, [그녀의 손에 의해 떳떳하게 살지 못할 수 있다는 직감].
그 두가지 상념이 천기에 의해 떨어진 운運처럼 느껴진다. 그것을 느꼈을 때, 손이 저절로 움직인 것이었다.
...그러고도 팔이 멈춘 건 이성이 알기 때문이었겠지.
뽑으면 인지조차 하지 못하고 죽을 정도의 격차가 있다.
그걸 너무 명정히 이해하고 있었다.
"방금 전에 버린 그것이..."
"사람 가죽을 얼굴에 뒤집어쓰고 있던 쪽 말인가요 ? 자기모순이나 자기파괴욕이라도 가지고 있는건가 해서 흥미로우니 들고 있었는데, 오기 전에 버리는 걸 깜빡했던지라."
등에 업힌 사저는 멍하니 멈춘 채 멈춰있었다.
수명을 잃었다는 건 아마도 뇌미자에게 벌어진 듯한 일. 그러니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받아들이며 이해하는 듯 보였고.
나는 형탈을 그저 심심풀이로 죽였다는 듯한 그 말에, 간결하게 마음을 정했다.
"가면 뭘 합니까 ? "
"역시, 이런 것도 안 알려주신건가요 귀마 ? "
"...나에게 그런 걸 알릴 의무는 없을텐데. 애초에, 난 네 조부의 밑이 아니다. 배분으로 치면 두 배분은 밑에 있을 것이 사사건건..."
"함께 종문宗門을 이루는 칠대마도천七大魔道天이면서 말이 심하시네요. 저나 당신이나, 아무리 멸망한 문파의 문주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라지만.
그리고 소협, 가면 뭘하냐고 묻는다면..."
"강해질 수 있습니까 ? "
가는 것이 맞았다.
"강해질 수 있냐, 라."
그 한 마디에 그녀의 눈이 호선을 그린다.
안 그래도 가까웠던 눈이 점차 가까워져 왔다.
그 눈의 안에서 일렁이는, 무언가, 너무나도 거대하고 정적인 [깨달음]이라는 것을 보면서 떠올렸다.
"물론이지요. 소협이 간다고 결정한다면...도리어 그러지 못할 시 소협의 명은 끊어질 테니까요."
이런 존재가 있기 때문에, 가서 죽음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해서 가지 않는 게 아니라.
이런 존재가 있는데도 모른 채 시간을 지나치다, 무엇도 모른 채 압살당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가야 한다.
영각靈覺은 그 선택이 옳지 않다는 듯 했으나 확신했다.
"보여드리지요. 왜 그런지를."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19:12
흐음흐음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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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 태 창 만 세 ∨
/ .: .: ∨
/ .: .:.: 종 .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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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이 베타는
왜 이런 게 나온거지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19:25
전체적으로 괜찮지 않나?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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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난잡하지는 않나 ?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21:11
읽으면서 크게 막히는 부분은 없다는 느낌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21:40
영각靈覺은 그 선택이 옳지 않다는 듯 했으나 확신했다.
이런 소소한 부분에서
영각靈覺은 그 선택이 옳지 않다는 듯 경고했으나, 확신했다.
이런 느낌으로 좀 다듬어준다든지 하면 좋긴 할텐데
이런 소소한 부분에서
영각靈覺은 그 선택이 옳지 않다는 듯 경고했으나, 확신했다.
이런 느낌으로 좀 다듬어준다든지 하면 좋긴 할텐데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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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런가런가 ?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22:27
근데 그 외엔 딱히 막 신경쓰이는 부분은 별루 업다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22:49
그리고 내용만 봤을 땐
7화까지 읽고 스탑한 검붕도 상황이 대충 이해가 갈 정도니 좋지 않은?
7화까지 읽고 스탑한 검붕도 상황이 대충 이해가 갈 정도니 좋지 않은?
2025년 6월 5일 (목) 오전 02:23:04
문장이나 문체도 괜찮은듯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