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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1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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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2[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11F】종료

작성자 天子魔◆lMF.VqjaE.작성일 2025-08-20 (수) 07:41:58갱신일 2025-08-23 (토) 17: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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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판 규칙】
  1.검 수집가 및 무림백서,블랙 소울의 연재 잡담판입니다.
  1-1.그 상세 anchor>1037>1
  2.쿠사리 금지.
  3.정리판's - database>3197>0 / database>2688>0
  4.그 이외는 딱히 없고 나메 및 AA 허용.

  ◎ 【마교 비급】
  1.하루 1회 검 수집가를 읽고 잡담판에서 떠드는 의무를 수행하시오.
  2.그러면 언젠가 영마공永魔功을 가질 수 있게 된다.

  ◎ 【목표】
  1.대기업 되기.

  ◎ 【이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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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약한 것에게 영민함은 곧 독. 별들이 내려오고, 신들이 그 옥체를 드러낼적에.
그녀는 깨달아버렸다. 스스로의 미약함을, 작음을, 비천함을.
자신이 저 위대한 폭발에서 나온 가장 작고 보잘것없는 부산물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진실을.
그녀는 자각해버렸다. 스스로의 초라함을, 무가치함을. 정체성을.
차갑고, 어두운 것으로 이루어져 스스로 빛을 내지조차 못하는-

빛의 부스러기.

그러나 부스러기로 태어났다 하여 부스러기로 죽으란 법은 없다.
저 하늘의 별들이 내려주는 부스러기나 받아먹으며 살아야 한다는 법도도 없다.
그녀는 갈망했다. 홀로 온전해질 수 있기를. 스스로 빛을 낼 수 있기를.

그리하여 잔월은 선택한 것이다.
어리석은 자가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면 기꺼이 우자가 되리라고.
빛이 되기 위해서 영세영겁토록 그림자 속에 거해야 한다면 기꺼이 그리 하겠노라고.
미약하고 결핍된 것이 더 많은 것을 집어삼킬 수 있다면 기꺼이 결핍 그 자체가 되겠다고.
스스로를 이빨삼아, 영원토록 채워지지 않을 갈망에 잠겨, 빛의 흔적을 탐하겠노라고.
그렇게 스스로가 빛이 될 때가 오기를 바라면서.
잔월은 고요히, 그림자에 침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