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잡담판/
신생 약속 임시 잡담판 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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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2신생 약속 임시 잡담판 그 2종료

작성자 매일약속연재기원◆9FGK7xwswi작성일 2025-09-30 (화) 08:38:24갱신일 2026-10-14 (수) 11:38:23
# 약속세계 설정집 1 — 총론과 통사

## 서문

### 이 설정집에 대하여

『당신은 약속의 세계에 태어난 것 같습니다』(이하 본편)의 세계 '테스타먼트'를 역사·종족·마소·국가·사회·종교·조직·인물별로 정리한 설정집이다. 작품 줄거리를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 안의 사실과 제도를 항목별로 서술하는 백과사전을 목표로 한다. 2026-10-13에 프로젝트의 정리 문서 17편과 원문 말뭉치를 바탕으로 편찬했다.

**수록 범위와 우선순위.**
- 본문에 싣는 것은 본편, 본편 어장주 모브의 잡담판 설정 문답·단편, 정사에 준하는 2차 어장 셋(악몽·자경단·키요카), 그리고 편찬 목록에 올라 본편 설정에 편입된 2차 단편이다.
- 설정이 서로 어긋나면 **최신 본편**을 따른다. **연표와 연대는 「여섯 갈래의 연대기」**를 따른다(사용자 지침). 본편에 서술이 없으면 정사급 어장과 모브 잡담판을 함께 보고, 같은 작가의 말끼리는 나중 것을 따른다.
- 사용자가 확정한 것: 민간학생 3편 뒤의 이야기는 없다. 캬루의 출신은 본편을 따른다. 변체도는 없다.
- 작가가 정사가 아니라고 밝혔거나 편찬에서 빠진 내용은 본문에 넣되 **【비정사】**로 표시한다. 정리하며 추론한 것은 **【추정】**, 작중 전승·야사로 사실 여부가 열려 있는 것은 **【작중 전승】**으로 표시한다.
- 각 항목의 더 자세한 맥락과 원문 인용은 괄호 안에 든 정리 문서에 있다. 서로 부딪히는 설정은 「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전체 연표는 「여섯 갈래의 연대기 — 연표 기준」에 따로 모았다.

**근거 표기.** 괄호 안에 출처를 짧게 단다.

| 표기 | 뜻 |
|---|---|
| 본편 N #r | 본편 N어장 r번 레스 |
| 잡담N #r | 본편 어장주 모브의 잡담판(「미리 만들어두는 모브 잡담판」 등) N번 판의 r번 레스. 모브의 답변이다 |
| 자경단 N / 악몽 N / 키요카 N | 정사급 2차 어장(자경단 = 탑할라, 테라 작 / 악몽, 민트 작 / 키요카, 동풍 작) |
| 단절N / 가라앉은 N | 게츠의 「그대는 단절의 왕과 잊혀진 기사들을 보는 것 같습니다」, 「가라앉은 철과 짐승의 나라」 |
| 잔혹사 그N / 좌판대 N | 모브의 「녹서스 황실 잔혹사」, 게츠의 두체컵이 실린 좌판대 어장 |
| 연대기 | 「여섯 갈래의 연대기」(chronicle.testament.workers.dev) |
| 349 #N, 181 #688, 477 #166 | 본편 어장의 편찬(정사 편입) 목록 |

**권 구성.**

| 권 | 내용 |
|---|---|
| 1 | 총론과 통사: 세계의 구조, 시대 구분, 신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
| 2 | 종족과 생명: 십약종족, 시조룡과 용들, 네임리스와 마수, 그 밖의 존재 |
| 3 | 마소·체계·기술: 마소 이론, 억제와 오염, 4대 체계, 술식, 장비와 병기, 유적, 기술 |
| 4 | 국가와 지리: 대륙 지리, 4대 세력, 주변국, 사라진 나라들 |
| 5 | 종교·조직·제도·문화: 주신교와 여러 신앙, 결사·기업·조직, 아카데미, 사회와 생활 |
| 6 | 인물 사전과 용어 색인 |

---

## 제1장 세계의 구조

### 1.1 테스타먼트

세계의 이름은 **테스타먼트**다(본편 188 #284). 주신교는 질서로 안정된 세계를 **맹약〈테스타먼트〉**이라 부른다(잡담58 #991). 세계가 성립한 뒤 흐른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최소 3000년 정도다(잡담37 #286). 엑스마키나의 수명을 생각하면 문명 기준으로 8000년 이상, 고대 문명까지 치면 1만 년 이상이라 해도 무리가 없다(잡담38 #656·#669).

### 1.2 이름 없는 신과 열 개의 약속

**창세 신화.** 태초의 혼돈에 신이 나타났다. 신은 자신의 이름을 나누어 열 명의 시조에게 건네고, '이름 없는 신'으로서 모습을 감췄다(잡담106 #538). 각 종족의 선조가 이름 없는 신에게 소원을 빌어 **'약속'(권능)**과 **'이름'(존재)**을 받았다(잡담58 #982~991).

| 순서 | 종족 | 신에게 빈 약속 (본편 188 #302~349) |
|---|---|---|
| 1 | 에인헤랴르 | 강인하고 건강한 신체를 |
| 2 | 에딜레이드 | 온갖 것들을 다룰 수 있는 지혜를 |
| 3 | 엑스마키나 | 끊임없이 학습하고 스스로를 높여 나갈 미래를 |
| 4 | 드레이크 | 유구한 수명과 그를 버텨 낼 불멸성을 |
| 5 | 딥원 | 넓은 바다를 어디까지라도 헤쳐 나갈 힘을 |
| 6 | 리그자리오 | 현실의 제한에서 해방될 수 있는 새로운 낙원을 |
| 7 | 가스트레아 | 어떤 상황이라도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끈기를 |
| 8 | 나이트메어 | 이제껏 누구도 알지 못했던 즐거움을 |
| 9 | 스트라토스 | 무엇에게도 얽매이지 않을 자유를 |
| 10 | 휴먼 | (본편은 "잘 아실 테니 생략". 10비적 구호로는 '당신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

- 순서는 '신에게 약속을 빈 최초의 10'의 순서다. 주신교의 10비적도 같은 순서로 같은 구호를 쓴다(5권).
- **이름은 존재다.** 약속이 권능이라면 이름은 존재다. 별명은 영향이 적다. '혼의 이름'을 둘 이상 가진 드레이크는 특이한 경우다(잡담27 #880~902). 【이름은 본질을 나타낸다】, 「이름은 약속을 나타낸다. 약속은 이름을 나타낸다」는 작중 철학서의 유명한 문구다(가라앉은 4).
- **시조의 짝 문제.** 리그자리오·엑스마키나를 빼면 다음 세대를 낳으려면 '상대'가 필요하다. 선조끼리 짝을 이뤘다는 설, 창세기의 '질서'가 지금보다 훨씬 강해 혼돈 자체를 새 네임드로 바꿨다는 설이 있지만 기록은 없다(잡담58 #982~991).
- **'신을 죽인 것은'.** 혼돈숭배의 시초가 된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의 회고록은 휴먼 시조가 신의 남은 권능을 모두 받았고 신은 죽었으며, 그래서 11번째 네임드는 태어날 수 없다고 적는다(가라앉은 9). 이단 문헌의 주장이다【작중 전승】.
- 10시조의 이름은 모두 정해져 있지만 공개되지 않았다(잡담87 #866). 리그자리오의 선조는 지금도 '촉각'을 바꿔 가며 살아 있다(아래 6.2).

### 1.3 네임드와 네임리스

- **네임드(이름 받은 자).** 이름 없는 신에게 약속과 이름을 받은 10종족이다. 주신교가 종족전쟁을 끝내며 이들을 **십약종족(十約種族)**으로 묶었다(본편 53 #503, 잡담58 #991). '네임드'라는 호칭 자체가 주신교의 영향력을 보여 준다(잡담81 #945). 잡담219 #462의 '십계종족', 나무위키 초안의 '10계종족'은 쓰지 않는다.
- **네임리스.** 네임드 이외의 전반이다(잡담58 #174). 짐승·식물·광물이 모두 여기 든다. 마소에 오염된 네임리스가 **마수**다(2권).
- **제3존재.** 엘리시온의 솔로몬은 네임드도 네임리스도 아닌 '제3존재'를 탐구했다고 전해진다(잡담86 #597~656).
- 혼혈은 있지만 격세유전은 없다(잡담40 #117). 종족과 외형은 큰 상관이 없고(잡담31 #905), 체격 차는 종족보다 생활환경의 영향이 크다(잡담31 #987). 종족 아래 소분류는 혈통보다 문화적 성격이 강하고, 그 혈통적 정점이 레무리아의 칠황보수다(잡담33 #741~743).

### 1.4 혼돈과 질서, 마소

- 세계는 **혼돈** 위에 선 **질서**다. 주신교의 교리로는 신이 모든 질서의 근원이고, 혼돈을 질서로 다시 정의해 넓히는 것이 네임드의 사명이다(잡담81 #832~892).
- 혼돈이 세계에 흐르는 형태가 **마소**다. 네임드는 마소를 다루어 이적을 일으키지만, 마소가 짙어지면 땅과 생명이 **오염**된다. 질서의 상징인 약속과 이름이 오염을 억누르는 힘, 곧 **억제**를 준다. 마소의 이론과 4대 체계는 3권에서 다룬다.
- 작가 메모로는 '마소'라는 개념과 용어 자체가 2차 성전 이후에 정착했다. 대전 전 시기에 '마소'라는 말이 나오면 오류다(단절8 #722). 그 이전 시대의 글에서는 '혼돈의 힘', '마력', '이적' 같은 말을 쓴다.
- **세계는 네임드의 인식 위에 서 있다.** 「단절」의 법황 질은 세계가 네임드의 무의식이 정의한 대로 질서로 서 있을 뿐이라고 보았다(단절10). 악마는 네임드 인식 속 "악마의 정의"에서 불러낸 것이고(단절6), 할명도도 네임드의 공포와 인지가 만들어 낸 검이다(키요카 63). 인지(認知)가 실체를 만든다는 원리는 이 세계 곳곳에 나타난다.

### 1.5 대륙과 바다

자세한 지리는 4권에서 다룬다. 줄기는 다음과 같다.

- **대륙 서부.** 옛 녹서스의 영역이다. 녹서스 후계전쟁의 야타가라스로 오염되어, 지금은 계층도시 연합 **바벨**의 땅이다. 신화시대에 오염된 **검은 대지**와 이어져 있다.
- **대륙 동부.** 마도 왕국 **레무리아**의 땅이다. 녹서스와 '동의 왕국, 서의 제국'으로 대치했다.
- **대륙 중부.** 옛 로엔그린·갈로풀라·하치르 올람 등이 있던 곳으로, 대전기에 **그라즈헤임**이 일어나 대제국을 이뤘다.
- **남서쪽 바다.** 섬과 하늘섬이 흩어진 **그랜드라인**이고, **천해연맹**의 영역이다.
- **바다 너머.** 엘리시온 만용제 때 바다 너머로 관측에 성공한 대륙들이 있었다(지도의 좌하단·우하단·우상단, 잡담243 #633~700). 현대에도 '지도 바깥의 바다'가 있다(연대기 현대기 0095).
- 지도는 공개된 것과 각 세력이 미개척 영역까지 겹쳐 그린 합본이 따로 있다. 민간에는 세계지도도 잘 돌지 않고, 4대 세력마다 역사 교육과 지도 형태가 미묘하게 다르다(잡담84 #706·#712, 잡담260 #484·#703).

### 1.6 역법과 숫자

- **역법.** 약속세계의 역법과 각종 수치는 신대의 **성계국 네브라(네뷸라)**에서 비롯했다(349 #8, 181 #688). 일주일은 '약속의 10'이 아니라 빛·어둠·불꽃·물·초목·금속·대지의 **일곱 요소**로 이루어진다. 태양 궤도에 따른 **12황도** 구분도 네브라가 기원이다(본편 324 #636~677).
- **숫자의 상징**(잡담245 #374). 0 = 혼돈, 1 = 질서, 7 = 트론(현대에는 레무리아), 9 = 혼돈숭배자, 10 = 약속·네임드, 12 = 네뷸라.
- 기년법은 2장에서 다룬다.
## 제2장 시대 구분과 기년

### 2.1 여섯 갈래의 연대기의 시대 구분

연대의 기준은 「여섯 갈래의 연대기」다. 공통·바벨·그라즈헤임·레무리아·천해·주신교 여섯 갈래의 사건 239개를 잇는다.

| 시대 | 하위 구분 | 대표 사건 |
|---|---|---|
| 신대 | 초기·중기·말기 | 트론 건국과 붕괴, 클러스터 붕괴, 앙그마르, 라보스 낙하, 로스릭, 천공왕 전쟁, 성자중생 |
| 고대-신대 과도기 | — | 대륙 정복전쟁, 엘리시온 건국, 1차 성전 |
| 고대 | 초기·중기·말기 | 대기근, 투신동란, 보옥전쟁 |
| 중세-고대 과도기 | — | 레무리아·녹서스 건국, 엘리시온 잔당 습격 |
| 중세 | 초기·중기·말기 | 마물왕동란, 솔로몬의 옥새 사건, 두체컵 습격사건, 야타가라스 투하 |
| 근대기 | 0000~0100년 | 대동진, 그라즈헤임 건국, 성전(2차 성전), 하얀납의 마수, 대전기 종료 |
| 현대기 | 0000~0102년 | 빙마사변, 혈도계획, 아들러, 본편 시대 |

### 2.2 기년

- 중세까지는 연도 없이 시기만 쓴다.
- **근대기 원년(0000년)은 대동진**이다. 녹서스 후계전쟁과 야타가라스 투하는 그 직전인 중세 말기다.
- **근대기 0100년 다음에 현대기 0000년이 이어진다.** 대전기는 근대기 0099년에 끝났다.
- **현대기 N년은 본편의 '현대 N년'과 같다.** 나츠호 입학 0098년, 키요카 입학 0099년, 슈 륭벨 입학 0097년이 레무리아 외전·키요카 어장의 학년 계산과 맞는다. 본편 주인공 알레프의 1학년이 현대 99년, 2학년이 현대 100년이다.
- 그래서 현대 99년을 기준으로 현대기 0000년은 약 99년 전, 근대기 0000년은 약 200년 전이다. 자경단 30 #24의 "대전기 시작은 약 200년 전"과 맞는다.
- **주의.** 모브 잡담판의 공식 연표(잡담106 #538)는 녹서스 후계전쟁을 근대기 0001년으로 셌다. 단절1의 연표는 000X·002Y처럼 십년 단위로 적었다. 같은 '00NN년'이라도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연도는 연대기에 맞춰 읽는다(「여섯 갈래의 연대기 — 연표 기준」 5장).

### 2.3 다른 시대 구분과의 대응

| 연대기 | 모브 공식 연표(잡담106 #538) | 모브 초기 구분(잡담79 #902) |
|---|---|---|
| 신대 | 신화기 | 종족전쟁기 |
| 고대-신대 과도기 ~ 고대 | 고대기(엘리시온 제국 설립~보옥전쟁, ????여 년 전~1000여 년 전) | 대륙통일기, 통일제국기 |
| 고대 말기 ~ 중세-고대 과도기 | 고대기 끝 ~ 중세기 시작 | 보옥전쟁기 |
| 중세 | 중세기(보옥전쟁~녹서스 후계전쟁, 1000여 년 전~200여 년 전) | 군웅할거기 |
| 근대기 | 근대기(녹서스 후계전쟁~하얀 납의 마수 침공, 200여 년 전~100여 년 전) | 대전기 |
| 현대기 | (현대) | 현재 |

모브는 연표를 대략만 정하고 꽤 비워 두는 편이 낫다고 보았다. 세세하게 맞추면 융통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잡담38 #656~694). 신화기의 구체적 시간대는 정하지 않을 생각이다(잡담106 #851).

### 2.4 주요 연대 수치

| 대상 | 수치 | 근거 |
|---|---|---|
| 엘리시온 치세 | 약 3000년 | 자경단 30 #22(최신). 잡담판의 1200·2000·2500년 설은 따르지 않는다 |
| 녹서스 치세 | 약 800년 | 자경단 30 #22 |
| 레무리아 건국 | 1000여 년 전 | 잡담106 #538 |
| 엑스마키나 클러스터 유지기 | 6000년 전 이전(신화기) | 잡담243 #626 |
| 근대기 0000년(대동진) | 현대 99년의 약 200년 전 | 연대기, 자경단 30 #24 |
| 대전기 종료 | 근대기 0099년, 약 100년 전 | 연대기, 잡담33 #587 |
| 시키자키 일족의 연구 | 천 년 이상, 약 200년 전 멸족 | 적도2 #64, 키요카 63 #854 |

### 2.5 사료와 역사 인식

이 세계의 역사는 남은 사료와 각 세력의 기록 방식에 크게 좌우된다. 역사를 다룰 때 다음을 염두에 둔다.

- **주신교의 사료.** 주신교는 종족전쟁의 원인을 서로에 대한 몰이해로 보고, 재발을 막으려 지식을 보존해 역사 기록으로 구체화했다. 두 차례의 성전으로 그 시기 문헌이 상당수 사라졌지만, 지금도 세계 어떤 집단보다 풍족한 사료를 가졌다(잡담58 #982~991).
- **관측자 기록의 말살.** 신화시대부터 역사를 기록하던 '관측자' 일족과 그 기록은 그 피를 이은 법황, 곧 마왕 질의 손에 말살됐다. 질은 주신교가 보관하던 설립기~엘리시온 분열기 기록 대다수를 불태우고, 그 시기의 산증인인 오래된 엑스마키나와 태고 드레이크를 집중 공격했다(잡담86 #761~812).
- **역사단절계획.** 2차 성전 때 마왕 측은 정보오염 성유물 《왈라키아의 밤》과 타타리를 대륙 북부와 바벨·그라즈헤임·레무리아에 풀어 역사를 지웠다(단절2·6, 연대기 근대기 0002). 엑스마키나의 백업 데이터도 이때 사라졌다(자경단 49 #30). 바벨의 데이터에서 타타리를 걷어내는 데 거의 백 년이 걸렸다(라브라토리움).
- **세력별 공식 기록.** 그라즈헤임 본기는 다이아나 P 로엔그린과의 결전을 기록하며 레무리아를 "소극적 훼방꾼"으로 깎고, 서번트의 능력 양도를 마도구 덕으로 바꿔 적었다(황금3 #169~194). 아들러의 기원은 그라즈헤임 안에서 가르치기 곤란해 역사책에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본편 462 #420). 녹서스는 5M 전쟁을 검열로 묻고 두체컵 테러를 "만국의 미담"으로 포장했다(좌판대 10).
- **동화와 전승.** 「트론의 용들과 대검의 용살자」, 「어리석은 원숭이 왕」, 「라보스 추락」 같은 신대 이야기는 전해 내려오며 왜곡됐을 수 있는 동화다(349 #8). 이 설정집은 이런 이야기를 【작중 전승】으로 표시하고, 진상이 따로 밝혀진 경우 함께 적는다.
- **검열.** 할명도처럼 특정 종족을 겨냥한 무기의 정보는 4대 세력 안에서 검열된다(본편 336 #730~739). 녹서스는 민간 매체를 신문과 라디오로 제한했다(좌판대 5).

---

## 제3장 신대

신대는 이름을 남긴 이가 손에 꼽게 적고, 남길 수 있던 것은 괴물뿐인 시대다(잡담79 #922). 봉신연의나 그리스·로마 신화의 범위에 해당한다(잡담78 #856).

### 3.1 창세와 시조들의 시대

1. 신이 이름을 나눠 10시조에게 건네고 모습을 감춘다(잡담106 #538).
2. 오랜 시간이 흐른 뒤 각 시조의 후손이 번영한다. 리그자리오는 정보 회로인 '창구'가 없어 대륙에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3. 최초의 10인 중 하나인 시조룡 '드레이크'의 다섯 자식이 활동한다.
4. **최초의 휴먼이 이름 없는 신을 찾아 세상을 떠난다**(연대기 신대 초기).
5. **불사룡 우로보로스가 시조룡 드레이크를 살해한다**(연대기 신대 초기). 우로보로스는 "아비의 목을 물어뜯어 그 불멸을 끝맺은 자"이고, 시조룡을 죽이고 먹어서 육체와 영혼이 각각 따로 불멸성을 얻었다(용살자 #752·#926). 시조룡은 바깥에 '소식불명'으로 알려졌다(완전 #890).

### 3.2 시조룡의 다섯 자식

| 순서 | 진체명 | 인간 이름 | 관장 (용신교단 경전) | 행적 |
|---|---|---|---|---|
| 첫째 | 제정룡 관조룸 | 헬리오스 | 왕권과 태양 | 네임드 최초의 국가 용왕국 트론을 세웠다. 트론의 최초이자 마지막 왕 |
| 둘째 | 지모룡 티아마트 | — | 가정과 대지 | 드레이크 종의 수를 늘리고 퍼뜨리는 데 전념했다. 무수한 드레이크의 어머니 |
| 셋째 | 해식룡 레비아탄 | 다곤 | 전사와 바다 | 대륙의 마수를 사냥하다 바다까지 나아가 그랜드라인을 개척했다 |
| 넷째 | 불사룡 우로보로스 | 전해지지 않음 | 불멸과 죽음 | 시조룡을 죽였다. 트론의 '왕의 혈족' 자리에 봉인된 채 이름만 올랐다 |
| 다섯째 | 백룡 시스 | 전해지지 않음(일반명 호시 쇼코) | 지식 | 혼돈의 힘을 다루는 법을 처음 체계화했다 |

(잡담87 #532~606, 잡담106 #538, 용살자 #765, 본편 199 #844~851) 다섯 자식 각각의 성격과 진체는 2권에서 다룬다.

### 3.3 용왕국 트론

**건국.** 헬리오스는 시조의 약속을 이어 세계에 질서를 퍼뜨릴 나라를 세우려 했다(완전 #845~852). 강대한 드레이크들을 억제력이자 다른 드레이크와 아홉 종족을 모으는 구심점으로 쓰려고 수호룡 후보를 점찍었고, 그 전에 우로보로스와 "결착"을 지어야 했다(#889~893). 시스에게도 수호자 자리를 권했지만, 시스는 거절하고 "혼돈의 힘을 연료로 한 이적"을 흉내 내어 대를 이어 쌓는 지식, 곧 술식의 불씨를 지키겠다고 했다(#861~875).

**구조.** 용왕 헬리오스와 그 아래 여섯 용, 곧 "일곱 수호룡"이 지키는 나라다(용살자 #177). 왕이 수호룡을 통해 영역을 나눠 다스렸고, 위병과 법률이 있었으며, 이적을 봉쇄하는 감옥이 왕국 지하에 있었다(알두인4·5). 수도는 대륙에서 혼돈의 힘이 가장 활발한 곳에 세워졌고, 용왕 자신이 쐐기가 되어 오염을 억제했다(용살자 #265·#910).

| 칭호 | 이름 | 실상 |
|---|---|---|
| 용왕 | 제정룡 관조룸 = 헬리오스 | 남매 말고는 적수가 없었다 |
| 화수룡 | 비오란테 | 식물과 짐승을 다스렸다. 권태와 나태. 받아들인 네임드를 비료로 삼았다 |
| 시투룡 | 발하자크 | 영지 백성을 착취했다. 갑옷이 영토 생명과 이어져 받은 피해를 백성에게 떠넘겼다 |
| 팔각룡 | 엘레노어 슬레이프니르 | 준족. 왕의 충직한 심복 |
| 염황룡 | 우리아(가다랄로 추정) | 부하들이 나라의 권세를 빌려 더러운 일을 했다 |
| 식귀룡 | 미카즈치 | 모략가. 백룡의 연구 자료를 부수고 백룡을 땅속 깊이 유폐했다 |
| (왕의 혈족) | 우로보로스로 추정 | "잘 알려지지 않았던 왕의 혈족 하나" |

- 관조룸은 혼자서도 트론 전역을 다스릴 수 있었지만, 지역을 나눠 집중하면 더 이상에 가까워진다고 보고 수호룡 체제를 택했다. 모브는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고 평한다. 교만하기보다 능력에 비해 겸손했고, 너무 고결해서 주변이 타락할 수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잡담162 #791·#822).
- 트론은 세계 평화보다 자국민의 번영과 질서, 마수로부터의 보호를 우선했다. 존재 자체가 너무 강해 다른 세력이 크게 움직이지 못했다(잡담245 #357~390). 초창기에 트론과 맞설 세력은 엑스마키나 클러스터 정도였다(잡담106 #510).
- **우로보로스의 봉인.** 용왕과 다섯 수호룡이 함께 우로보로스를 쓰러뜨렸지만 죽일 수 없어, 특별한 검을 매개로 봉인했다. 이후 검 대신 자신들이 봉인의 쐐기가 되었고, 검은 시투룡의 심장 안에 보관됐다(용살자 #734~741, #308~313).
- **알두인과 파서낙스.** 수호룡에 뽑히지 못한 젊은 식계룡 알두인은 헬리오스를 동경하다 염황룡에게 꺾이고, 타종족 강자를 습격한 죄로 트론에 300년 억류됐다. 헬리오스를 숭배하는 「잔혹」의 파서낙스가 처음 100년을 감시했다(알두인1~5). 알두인은 훗날 용의 계곡의 우두머리가 되고, 파서낙스는 현대 주신교의 드레이크 추기경이다.
- **백룡의 연구와 식귀룡.** 시스는 자기 이적에 남의 이적을 겹치는 연구로 강대한 방어막을 만들었다. 식귀룡 미카즈치는 이 연구가 발전하면 후천적으로 혼돈을 제어하는 강자가 나와 "용왕국 트론은 존속할 수 없다"고 보고 배제를 결심했다(알두인3 #381~392). 우로보로스도 이 방식을 두고 "이 세계, 혼돈으로 돌려버릴 수 있다"고 평했다(하나넷 #391~400).

**멸망 — 용살자.** 트론의 멸망은 두 겹으로 전한다.
- **【작중 전승】** 극중 서적 「트론의 용들과 대검의 용살자」(나미네 리츠 평역)는 이렇게 말한다. 용살자가 홀연히 나타나 조잡한 검으로 화수룡을 죽였다. 수호룡들의 비리가 드러날까 두려운 식귀룡이 용왕의 출진을 막고 시투룡을 보냈다. 용살자는 시투룡을 죽여 그 심장에서 봉인검을 꺼냈고, 정체 모를 "뱀"이 수호룡들의 공조를 깨뜨렸다. 용살자는 명계로 숨어들었다가 하얀 탑에 갇힌 "현자"를 만나고, 식귀룡과 팔각룡을 차례로 죽인 뒤 옥좌에서 용왕과 싸워 이겼다. 용왕의 몸이 불꽃이 되어 왕국과 용살자를 함께 태우고, 땅은 아무도 살 수 없는 검은 땅이 되었다(용살자 #162~674). 약속세계에서 가장 '메리수 깽판물' 취급을 받는 이야기다(잡담260 #714·#734).
- **진상**(「전승되지 못한 이야기」, 용살자 #711~951). 뱀이자 용살자를 명계로 부른 목소리는 모두 우로보로스였다. 수호룡이 하나씩 죽으면서 봉인이 풀렸다. 헬리오스는 용살자에게 패했지만 살아남았다. 이어서 용살자와 우로보로스가 싸웠고, 헬리오스가 말리려 했지만 혼돈 농도가 임계를 넘어 수도가 대오염으로 멸망했다. 용살자의 최후 일격은 우로보로스의 혼과 육체를 갈라놓았지만 죽이지 못했다. 우로보로스의 혼은 용살자의 몸에 들어가, 두 존재가 한 몸 안에서 끝없이 싸운다. 그 둘의 싸움은 시공간 자체가 틀어지는 수준이다(잡담172 #23).
- **그 뒤.** 수도는 오염을 대부분 되돌렸지만 혼돈이 더 쉽게 모이는 땅이 되어 네임드가 살 수 없게 됐다. 헬리오스는 국토를 돌며 진실을 깨닫고 완전히 잠적했다. 대륙 최강 세력이 사라지자 각 세력이 발호해 주신교 등장까지 긴 전란기가 이어졌다(용살자 #910~916). 결정화된 불사룡의 시체와 부러진 봉인검은 훗날 할명도 「심도」의 원재료가 됐다(#920).
- 당시 트론이 지금의 **검은 대지**에 있었다는 설이 있다(잡담106 #538). 명계의 탑에 갇혔던 "현자"는 식귀룡이 유폐한 백룡 시스로 보인다【추정】.
- **다른 전승.** 키요카 어장의 '트론의 왕관'(수호룡들을 홀린 드레이크 미녀) 설(키요카 3 #44), 악몽 어장 극중 사료의 "용왕의 네 번째 딸과 용살자의 싸움" 설(악몽 29 #307)이 있다. 이슈가르드에서는 용살자를 '폭풍신 무라쿠모'로 숭배한다(키요카 57 #65). 꿈의 세계 만수스는 불사룡과 용살자의 영역으로 나뉘어, 두 신이 꿈의 중심에서 끝없이 싸운다(키요카 61 #248, 악몽 65 #934).

### 3.4 종족전쟁

- 트론 이전부터 다투던 10종족이 트론 멸망을 방아쇠로 본격적으로 싸웠다(잡담106 #538). 트론 자체도 종족전쟁 당시의 국가다(잡담87 #538).
- 근본 사상은 "인간〈네임드〉의 정의는 어디까지인가"였다. 맨몸으로 바위를 부수는 자, 혼돈을 흡수하는 장기를 품은 자, 기묘한 장치에서 태어나는 자, 괴물로 변하는 자, 바다에서 숨 쉬는 자, 만나기조차 어렵고 육체도 없는 자, 환경에 따라 체질을 바꾸는 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자, 걷듯이 하늘을 나는 자, 바라고 행하는 것만으로 가능해지는 자가 서로를 이해할 수 없었다. '하나'였던 혼돈은 나뉘어 개성을 얻었지만, 달랐기에 다퉜다(「만화로 읽는 대전 이야기」, 잡담58 #982~991).
- 기계들이 패권을 쥐고 날뛰던 시기가 있었다(349 #8, 「마술사의 나라의 건국」). 엑스마키나 클러스터가 만든 병기와 일부 드레이크의 고도 마도 술식으로 리그자리오와의 교류가 처음 가능해졌다(잡담106 #538).
- 「종족전쟁 시리즈」(네브라·클라리스·디아블로)는 본편에 간접적 영향만 있다(349 #8).

### 3.5 신대의 나라들

- **성계국 네브라(네뷸라).** 【작중 전승】 역사에서 지워진 한 현인이 "신을 관측하기 위해, 관측할 수 있는 신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그 계획이 수백 년 이어져 도시가 됐다. 플레이아데스 일곱 자매의 이름을 딴 일곱 구역과 추가 구역 하나로 이루어졌다. 『기록』과 『관측』에 집착해 말단 공무원의 신상까지 기록했고, 별을 관측해 이름을 붙이며 만물의 움직임과 연관 지었다. 약속세계의 역법과 각종 수치가 여기서 나왔다. 네브라는 갑자기 지도에서 사라졌고 이유는 기록에 없다(「성계국 네브라 정리」, 본편 324 #636~677).
- **만화국 클라리스(클로리스).** 자연의 목소리를 듣는 꽃의 소녀에게서 '자연의 신관'이 생겼다. 외적이 숲 마을을 불태우자 신관들이 그 나라를 대지·강·수림으로 멸망시켰다(「약속세계 고대왕국기」).
- **천마국 디아블로.** "천마라는 이름에 가장 어울리는 자가 나라의 주인"이라는 국법의 나라다. 노예 검투사에서 왕이 된 5대 천마 토라쿠스가 서번트로 불려 나온다(단절6). 신대 천마국에서 마소 축적법 '혈도(무공)'가 생겼다(축적 #973).
- **월신국 영야.** 밤에만 깨어 있는 아이가 '달의 공주, 밤의 여신'이 되어, 신앙이 모일수록 그 땅의 밤이 길어져 영원한 밤의 나라가 됐다.
- **청석국과 타마모노마에.** 하얀 납이 섞인 이름 없는 바위에 스스로의 힘에 먹혀 가던 짐승이 기대어 죽었고, 체액에 물든 바위가 푸른빛을 띠었다. 네임리스를 잠들듯 죽이는 그 바위 곁에 사람들이 정착해 숭배하자, 바위는 생각하고 바라는 '신'이 되었다. 부족국가는 싸우는 법을 잊고 곧 멸망했다. 후대에 누군가 그녀를 성유물과 거짓 이름으로 소환해 사역한다. 그것이 타마모노마에다(「누가 그들의 이름을 부르는가」, 모브). 「청석국 ?????」의 정식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 **신의국 카무이**의 유물 「전왕의 혁대」가 2차 성전기에 성유물로 쓰였다(단절8).

### 3.6 엑스마키나 클러스터의 붕괴

- 같은 신조장치 출신 엑스마키나는 '클러스터'로 묶여 사고를 공유했다. 먼 과거 누군가가 클러스터에 인식독을 흘려, 연결된 개체를 모조리 뇌사시켰다(잡담27 #974·#990). 클러스터가 유지되던 것은 약 6000년 전 이전, 곧 신화기다(잡담243 #626). 6000년을 산 엑스마키나 켄고가 이 붕괴를 겪었다(잡담106 #851).
- 그 뒤 다른 클러스터들은 개체를 분리하고 정신방벽을 강화했다. 사고 공유에 반발해 네트워크를 끊는 개체도 늘었다. 공유를 멈춘 개체는 '개성'을 얻었지만 연산력과 외부 간섭 저항, 집단 전력이 크게 떨어졌다(잡담28 #13·#29, 잡담58 #617).
- 그 인식독을 시키자키 키키가 개량한 것이 할명도 「뇌도 사이킨」이다(가라앉은).
- 신화시대에는 무수한 "철의 알", 곧 신조장치가 있었다. 어떤 알은 철의 군대와 천의 요새가, 어떤 알은 지하 미로가, 어떤 알은 하늘이, 어떤 알은 가장 큰 아이들의 심장이 됐다. 그 심장이 된 것이 **베히모스**로, 신화시대에 10체 정도 있었다(가라앉은 5). 엑스마키나가 신조장치 안전책으로 만든 예외적 개체다.

### 3.7 마도국 앙그마르

**건국** (「마술사의 나라의 건국」, 앙그마르 축제 연극 형식).
1. 왕을 잃은 용들이 날뛰고 기계들이 세력을 넓히던 시대, 한 소년이 백룡 시스에게 마도를 배웠다.
2. 평생 방랑한 노인이 황야에 정착하자, "불사의 마술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복수자·가짜 주술사·여행자·"있을 곳이 없어진 신"·무법자·괴물 취급받던 방랑자가 모여든다. 이들이 '주술사'가 아닌 **'마술사'**를 자칭하기 시작했다.
3. 마술사왕(메구밍)이 최초의 불사 술식 「언다인」을 만든다. 아내이자 제자가 타국에서 언다인을 파훼당해 살해되자, 왕은 "독을 들이켜라. 죽음마저 질릴 정도로"라는 말과 함께 완전한 불사 연구에 들어간다. 나라는 폐허가 된다.
4. 마술사왕과 일곱 제자만 남아 수천 년 뒤 탑에서 나와 1년간 세상에 불멸을 증명하고, 폐허에 앙그마르를 재건한다. 그 밤이 건국기념일 【왈라키아의 밤】이다.

**이모탈 술식.** 모든 죽음을 막는 불사도, 모든 불사를 죽이는 방법도 없다. 그래서 죽음을 9종(육체 넷: 물리 충격·노화·독과 질병·고갈 / 정신·영혼 다섯: 개념적 저주·추방과 봉인·자아 말살·모순·영혼 파괴)으로 나누고, 각각에 특화한 언다인 9종을 동시에 적용했다(「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이모탈 8인과 언다인 33인을 합쳐 41인이었다. 탑은 불꽃·얼음·번개·바람·대지·나무·죽음·생명의 8계통을 가르쳤고, 마술사를 다른 나라로 "수출"했다. 어지간한 불사 관련 설정은 대부분 이 나라가 기원이다(349 #8).

**용신교단의 성립.** 불사가 된 마술사왕의 제자들은 "이제 죽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죽음을 갈망하게 됐다. 그들은 자신들보다 원초적인 불사라면 자신들의 불사를 파탄 낼 수 있다고 믿고, 용신신앙의 넷째 신격(죽음과 불사, 경전에 이름이 없음)에 매달렸다. 그렇게 【용신교단】이 섰다. 교리는 "유일무이한 불사의 아래, 온갖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죽음〉을"이다(본편 199 #855~863).

**멸망 — 왈라키아의 밤.** 건국기념일에 이모탈 일부가 용신교단과 손잡고 대마술 『왈라키아의 밤』을 발동해 마술사왕을 유폐하고 【붉은 달】을 띄웠다. 붉은 달은 정신을 침식했고, 마술 과용으로 땅이 오염되어 마물이 생겼다. 한 사냥꾼이 불사들을 차례로 쓰러뜨려 봉인했다(「왈라키아의 밤」). 연대기는 앙그마르 멸망을 신대 중기에 둔다.
- 【비정사】 러브맨 일당이 루루 란바치카를 그릇 삼아 "모든 죽음을 모아 이모탈을 넘으려 했다"는 결말부는 작가가 모브와 상의하지 않았고 "정식 설정에 들어가려는 시도를 하면 안 된다"고 밝혔다(투하소 6 #717~730).
- 본편 490~496어장의 앙그마르 편에서 여덟 불사자 중 여섯이 서번트로 재소환된다. 본편 표기는 캐시(땅), 야마히메(식물), Dr(물), 토라(번개), 곽청아(바람), 러브머신(불)이다. 이모탈은 "정보 오염 술식, 죽음과 불사의 신격, 그리고 세번째"라는 공정을 거쳐서야 죽었다(본편 491 #476).
- 「단절」에서 성유물 《왈라키아의 밤》은 마술사왕의 아들이자 마지막 제자 융융이 사고로 술식에 깃든 것이다(단절10 Q&A). 나중 작품인 「왈라키아의 밤」과 내용이 다르므로 함께 쓸 때 주의한다.

### 3.8 라보스 낙하

【작중 전승】(「End of an Era」, 349 #8 "전해 내려오며 왜곡됐을 수 있는 동화") 트론 멸망 뒤 종족전쟁이 이어지던 중, 하늘 저편에서 종언의 흉성이 나타났다. "작은 태양"(헬리오스로 보임)이 홀로 맞섰고, 기계의 거수들이 포격했으며, 마지막으로 "마술사들의 나라"가 나라 전체를 동원한 의식 마술로 흉성을 쪼갰다. 작은 태양도 함께 추락했다. 가장 큰 파편에서 역사상 최초의 알레프급 마수 【흉성수 라보스】가 깨어났고, 퇴치될 때까지 네임드는 생존조차 힘든 시기를 보냈다.
- 연대기는 앙그마르 멸망과 라보스 낙하를 모두 신대 중기에 두고, 멸망을 먼저 적는다. 라보스 격파에 나선 "마술사들의 나라"는 붉은 달 이후의 앙그마르로 읽을 수 있다【추정】.

### 3.9 로스릭과 천공의 대지

【작중 전승】(「로스트 크로니클」, 「어리석은 원숭이 왕」)
- 검은 별(흉성)이 다가오자 **로스릭** 왕은 "핏빛 달이 지배하는 죽음과 광기의 탑"(붉은 달의 앙그마르로 보임)에서 신비를 얻었다. 왕은 지상의 가장 강대한 존재(용)를 굴복시켜 "태양의 신위"를 손에 넣고, 엑스마키나로 보이는 '선생님' 노이와 함께 무구 5자루를 벼려 검은 별을 파괴했다.
- 왕은 무력화된 검은 별의 핵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원초의 태양"으로 걸러 「태양샘」을 만들었다. 로스릭의 "제2의 태양"이다. 십수 년 만에 국민이 태양샘 마력에 중독됐고(어둠의 저주), 로스릭 전역이 불꽃에 휩싸여 태양샘이 말랐다. 죽지 못하는 왕은 행방불명이 됐다.
- 왕의 형제가 다스리는 **천공의 대지**가 태양샘 기능 일부와 무구 5자루를 차지하고 지상 난민을 거부했다. 노이가 지상 생존자와 함께 맞선 것이 **천공왕 전쟁**의 시작이다.
- 연대기의 신대 말기는 로스릭 설립 → **다이크로프트 건설** → **로스릭 멸망과 빙하기 시작** → 천공왕 전쟁 → 성자중생 순이다. 다이크로프트의 내용과 천공왕 전쟁의 상세는 공개되지 않았다.
- 로스릭 시대의 '드라이브'는 천체와 자신을 동일시해 그 천체의 힘을 얻는 능력이었다. 로스릭 사용자들은 「지상의 태양」을 공유했다(로스트 크로니클 #229~240).
- '제2의 태양'에 대한 두 설명(원숭이 왕 설화의 괴물 태양 / 로스트 크로니클의 인공 태양)은 왜곡된 동화의 두 판본으로 공존한다.

### 3.10 성자중생 — 주신교의 성립

- **종족전쟁의 종식.** 전쟁을 끝내고 싶던 이들이 종족을 묶을 근거를 종의 기원, 곧 이름 없는 신과의 연관에서 찾았다. 하나의 기원에서 나뉜 10종족이니 결국 하나라는 주장이 학자·철학자·지도자를 거쳐 체계화됐다. 10종족을 '십약종족', 질서로 안정된 세계를 '맹약〈테스타먼트〉'이라 부르고, 이름 없는 신에게서 십약종족이 함께 세계를 다스릴 권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주신교**의 탄생이다(잡담58 #982~991).
- **최초의 성자와 10제자.** 최초의 성자와 그 10명의 제자가 주신교를 세웠다(잡담106 #538). 창립자에게는 **'원왕'**이라는 다른 이름이 있었다. 압도적 폭력으로 적을 굴복시킨 폭군이었고, 성자로서의 그윈은 그 힘을 꺼렸다. 제자 한 명이 그 흉포함을 계승해 후계자에게 넘겼다(본편 331 #639~657).
- **원숭이 왕 그윈.** 【작중 전승】 설화 「어리석은 원숭이 왕」의 원숭이는 기계제국 황제의 무덤에서 갑옷을 얻고, 폐허가 된 마술사왕의 탑에서 불사 마법을 얻고, 태양을 떨어뜨려 왕이 되었다가 나라를 불태우고 잿더미를 쥔 채 영원히 방랑한다. 이 원숭이 왕이 태양국 로스릭의 왕 그윈이자 최초의 성자라는 설이 있다. 주신교 본부 【아노르 론도】 벽화 속 최초의 성자가 "전신 화상 피부, 큰 키, 검은 지팡이"로 그려져 있고, 지저국 왕 아스고어를 설득해 10제자로 삼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모탈을 익힌 것은 원숭이 그윈뿐이다(이모탈 수업).
- **원본 그윈.** 「단절」에서 그윈은 수천 년간 죽지 못한 채 재를 쥐고 있었고, 제자 스랄이 아노르론도 지하에 재워 두었다. 질이 그를 찾아냈다(단절8·9).
- 마왕과 성자를 아우르는 강자 위계에서 '풀파워 그윈'은 용살자·불사룡·제정룡과 같은 자리에 놓인다(잡담304 #764~779).

### 3.11 그 밖의 신대 사건

- **왕을 찾는 수탐자들**(연대기 신대 말기):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 신대 유물: 「천공왕의 무기고」(2차 성전기에 성유물로 쓰임, 단절), 그리고 「천공왕 시대의 다섯 무구」. 후자는 로스릭 왕과 노이가 벼린 무구 5자루로 보인다【추정】.
- 이와 달리 **『시초의 다섯 무구』(『최초의 성유물』 다섯)**는 엘리시온 시기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졌다. 열검 쿠사나기(뒤에 천성기의 재료), 보창, 멸도, 거신, 마종 카구츠치이며, 천공왕 시대의 다섯 무구와는 별개인 듯하다(본편 381 #877, 390 #756·#788). 상세는 3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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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장 고대 — 엘리시온

### 4.1 대륙 정복전쟁과 엘리시온 건국

- 연대기는 고대-신대 과도기에 **대륙 정복전쟁 → 엘리시온 건국 → 1차 성전**을 둔다.
- 엘리시온의 원래 이름은 **'모든 네임드에게 영광을 드리우는 신께 선택받은 엘 시온(El-Zion) 제국'**이다(잡담86 #685). 악몽 어장은 "엘리시온 제국의 전신인 엘 시온 왕국"과 그 왕 '다윗'을 다룬다(악몽 58 #946, 62 #180~187). 엘 시온이 엘리시온으로 바뀐 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 **솔로몬.** 엘리시온 1대 황제는 솔로몬, 2대는 솔로몬에게 선위받은 소년이다(잡담243). 녹서스 시대에 발견된 유적 문에는 "이곳에 건국제의 옥새를 보관한다. 건국제, 위대한 황제 솔로몬"이라고 적혀 있었다(좌판대). 솔로몬에 관해서는 다음이 전한다.
- 장수·전사·책사·정치가·왕으로서 대륙을 통일했고, '마술왕'으로서 각 가문·일족이 중구난방으로 쓰던 마술, 곧 현 로어의 기초를 다졌으며, 영혼과 약속의 근본을 해석했고, '제3존재'를 탐구했다(잡담86, 「리버스」).
- **솔로몬은 두 명이다.** '마왕'과 '인왕'이고, 업적 대부분은 마왕의 것이다. 인왕도 영걸이지만 수명도 능력도 마왕에 비하면 보잘것없다(「리버스」, 모브 단편).
- 모브는 "솔로몬은 마왕이 아니고, 게티아는 마왕"이라 했다. 게티아가 솔로몬을 사칭했거나, 둘의 관계가 서로 얽혀 있다는 것이다(잡담63 #214·#221). 작중 야사 『마술왕과 작은 열쇠』는 엘리시온 건국과 '왕의 대역' 게티아의 반란을 다룬다(메이플 단편).
- 정리하면 **인왕 솔로몬이 엘리시온 건국제이고, '솔로몬'이라 불린 마왕이 게티아**로 읽힌다【추정】. 「단절」의 "초대 마왕 솔로몬"은 후대의 통칭이다(「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4.1).
- **선위의 전통.** "유능한 자를 위에 세운다." 초대부터 이어진, 엘리시온을 낙원으로 만든 핵심이자 치명적 결점을 품은 전통이다. 자기 자식을 대상으로 하지 말라는 규율은 없다(잡담243 #553·#566). 엘리시온은 초대와 2대 말고도 전반기 황제들이 모두 괴물이었다(#870).

### 4.2 1차 성전

- 엘리시온 성립 뒤 **1차 성전**이 일어났고, 이것이 **주신교의 교단화**로 이어졌다(잡담106 #538). 이 과정에서 솔로몬이 현대 마술 체계의 기초를 만들었다.
- 마왕 측의 회고로는 "우리가 역사를 단절함으로써 1차 성전이 일어났고 폐하(초대 마왕)는 패배했다"(단절8 #244~260). 마왕은 혼돈의 대변자이고, 마왕이 발호할 때마다 같은 세대에 반드시 막을 존재가 나타났다(잡담86 #662~719). 초대 마왕이 남긴 것이 **마왕의 3저서**(영혼의 서·약속의 서·혼돈의 서)다(5권).
- **성전부대와 팔라딘의 시초.** 고대 성전 때 국가 간 알력을 피해 모험자·농민·사냥꾼이 정치적으로 중립인 신전 이름 아래 모인 의용단이 주신교 최초의 「군대」인 성전부대(크루세이더즈)다. 승리 뒤 당대 법황이 잔치를 열고 해산했다. 같은 시기 기사 가문 출신 에인헤랴르 신관이 무장 순찰을 한 것이 성당기사(팔라딘)의 시초다(가라앉은 4).
- **성전의 엘리시온 CM.** 1차 성전의 프롤로그로, 흑("역사의 그림자, 진실한 달의 검")·백("한때 법황의 이름을 자칭했던 자의 일각")·청("방해하면 마왕이고 네 녀석들이고 쳐 날린다")·적의 네 사람이 각자 싸울 이유를 말한다(CM, 349 #13). 적의 CM은 나오지 않았다.

### 4.3 엘리시온의 통치와 번영

- **성격.** 에인헤랴르·가스트레아 중심 국가로, '낙원'을 자칭할 만큼 번영했다. 철두철미한 실용주의·기술주의 국가였다. "쓸 수 있는 건 뭐라도 쓴다." 마소를 무수한 자원 중 하나로만 여겼고, 시대에 비해 유별나게 기계 문명이 발달했다. 현대 비마소 총화기 대다수가 엘리시온의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는 평도 있다(잡담59 #8~16). 과학 기술력은 엘리시온 = 바벨이다(잡담126 #674).
- 마소 사용자와 비사용자 사이에 메울 수 없는 격차는 없다고 보았다. 제대로 방어하지 않으면 구식 총기도 위험하고 마소를 무한정 쓸 수도 없으니, 엘리시온은 이를 파고들어 무수한 초인·영웅·괴물을 '전쟁'의 이름으로 휩쓸었다(잡담59 #8~16).
- 문화는 "타락과 퇴폐의 판타지 로마 + 진나라"이고(잡담66 #938), 입지는 바빌론~로마 정도다(잡담78 #852). 온전한 통일 국가였던 것은 초·중반 정도이고, 후반에는 틀만 공유하고 속은 갈가리였다(잡담79 #343).
- **천해로의 이주.** 엘리시온의 대륙 통치에 반발한 이들이 당시 마수가 넘실대던 죽음의 땅, 지금의 천해로 넘어가 정착했다(잡담106 #538).
- **체제.** 황제(임페라토르) 아래 친위대, 제국 의회, 제국군(육군·해군·항공우주군), 기술부(마도공학부·순수공학부), 교육부(국립종합대학), 치안부, 행정부가 있었다. 제국군 아래에는 대 마소 사용자 부대, 용정종 제어 부대 레기오 드라코니카, 마장기 부대 레기오 티타니카 같은 독립부대와, 은폐 부대(수확·생화학 병기·형벌부대)가 있었다(잡담172 #701). 녹서스가 이 체제를 이었다.
- **기술.** 마장기신은 엘리시온만 만들 수 있었던 제국의 정수다. 역대 황제 중 뛰어난 이들을 기리는 국책사업으로 만들었고, 현재 12체가 알려져 있다(ORPG 1막 #861). 에베르바인에게 하나가 파괴되기 전까지 '불패'의 상징이었다. 엘리시온 마수기병대, 마도전차, 파워드 슈트, 다섯 종의 원전(레거시 웨폰의 원형), 스피어(12개 시리즈 구슬) 등이 있었다(3권).
- **명가들.** 아인츠베른은 마술왕 이전부터 이어진 마도의 명가로, 저항 없이 엘리시온 귀족이 되어 마술왕과 일부 마도를 공유했다. 단탈리안가도 엘리시온기 에딜레이드의 권세 가문이었다(단절6 #406~444).
- **시키자키 일족의 기원.** 산속의 괴짜 대장장이(초대 시키자키 키키)가 쓰러진 상인을 구했는데, 그가 엘리시온 황족 시키부였다. 시키부가 장인들을 불러 산에 마을을 세운 것이 「시키자키 일족」이다. 엘리시온 황가가 자원을 대고 작품을 받아 실용화했다. 목표는 「11번째 약속」, 곧 도검종의 탄생이었다(오리진, 가라앉은 에필로그).

### 4.4 역대 황제

| 대 | 칭호 | 내용 |
|---|---|---|
| 1·2 | — | 솔로몬, 그리고 솔로몬에게 선위받은 소년 |
| 7 | 반석제 | 통치 기간에 작은 변란 하나 없었다고 할 만큼 완벽한 인물. 역대 손꼽히는 명군. '야생의 혼돈숭배자'가 거부를 이용해 반란을 유도하려 했지만 주신교도 황제도 빈틈이 없어 실패했다 |
| 49 | 호색제 제우스 G 엘리시온 | 본처·첩 589명, 자식 471명. 정치에 무관심한 채 지위·혼인·종족 구분을 나쁜 의미로 철폐해 제국을 흔든 "낙원 몰락의 불씨를 당긴 남자". 젊을 때는 최하층 빈민에서 재기만으로 거부가 된 유능한 인물이었다. 아들 센쿠 I 엘리시온(계승 순위 123위)은 황적을 버리고 이시가미 센쿠로 살았다 |
| 86 | 만용제 | 이름을 남기려 그랜드라인을 정벌하다 실패했다. 마수를 토벌하던 토착 세력이 손을 놓고 마수를 먹던 천해의 네임리스까지 사냥당해 생태계가 무너졌고, 국력이 크게 소모됐다 |
| 93 | 종언제 | 정세 0, 멸망. 녹서스 쪽 기록으로는 『아루 녹스 엘리시온』이다(5.1) |

(잡담243 다이스 세션 #505~870)

### 4.5 대기근과 투신동란

연대기는 고대 초기에 **대기근**, 고대 중기에 **투신동란**을 둔다.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 4.6 낙원의 타락

- 찬란한 문명과 이념 아래 빛나던 엘리시온이 부패하고,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갈등하고, 인권이 모독되고, 권력 다툼으로 영원의 제국이 삐걱댔다(잡담106 #538).
- **영광 뒤의 착취**(잡담59 #8~16). 신조장치를 인질로 잡혀 무기를 만들어야 했던 엑스마키나 차이헨, 어릴 때부터 부모와 떨어져 병기로 길러진 드레이크, '불필요한' 행위를 극도로 제한당하고 사회 기능을 채울 '인재(소모품)'로 길러진 휴먼, 그리고 체내에 '보옥'을 품은 에딜레이드다. 보옥이 최고의 소재라서 엘리시온은 '소재 찾기'라는 이름으로 에딜레이드를 사냥했다. 그것이 레무리아를 낳은 원인이다.
- **제국 4대 악정.** 용정종 제어 부대가 어린 드레이크를 세뇌 교육하다 몸이 변이한 「노예룡」(레기오 드라코니스), 휴먼을 도구로 쓴 「휴먼-툴」 등이 꼽힌다(단절6).
- **석가면.** 엘리시온 중기 국가 프로젝트에서 "벽 밖" 존재를 소환했는데, 그 존재가 자기 얼굴가죽으로 만든 성유물이다. "벽 밖" 존재가 진짜로 강림한 믿을 만한 기록은 이것 하나뿐이다(단절6 #352~396).
- 엘리시온 후기에는 혼돈숭배 종교 【마하 마라(마라 라마)】가 있었고, 불완전한 제작법으로 성유물 반고번을 만들었다(단절2).

### 4.7 보옥전쟁

연대기는 고대 말기에 **보옥전쟁**을 둔다.

1. **깃발의 소녀.** 핍박받던 에딜레이드를 구하려 일어선 소녀와 동료들이 처음으로 엘리시온 주력군을 격파했다(잡담106 #538). 깃발의 소녀는 **메이비스 버밀리온**이다. 레무리아 건국 회합의 인물이 "깃발의 소녀"로 불리고(본편 147 #563), 엑스마키나 클러스터와의 맹약 대상이 "시작의 깃발 메이비스 버밀리온"이다(잡담159). 메이비스는 지금 버밀리온 본가 최심부의 「불멸의 수정」 안에 잠들어 있다(잡담109 #961, 7급 유적 소개 #106).
2. 엘리시온 지배에 불만을 품던 이들이 일제히 봉기했고, **레무리아가 건국**됐다. 제국 안의 권력자들도 이반해 새 왕조를 세웠다.
3. 위기를 느낀 엘리시온은 **유폐돼 있던 '학살장군'**을 불러들이고 왕궁 보물고의 '왕의 유산'을 투입해 대반공에 나섰다. 학살장군의 지휘 아래 베르셀리우스식, 마도전차, 파워드 슈트로 주변을 압박했다. 학살장군은 『학살의 대장군』 **클레드**로, 엘리시온 후기의 장군이다(악몽 45 #788, 단절6). 학살장군의 첫 투입으로 에딜레이드 세력이 흩어졌다(키요카 38 #794).
4. **칠황보수**가 엘리시온 비장의 마동기신, 황실의 계약수, 학살장군을 각각 토벌했다. 칠황보수가 처음 엘리시온을 패퇴시켜 대륙 서쪽으로 몰아냈다(잡담106 #538, 잡담245 #570).
5. **아인츠베른의 가담.** 아인츠베른이 100% 하얀 납으로 만든 알스 마그나의 정수에 당대 당주가 자기 영혼을 넣은 성유물 「성배」를 엘리시온 말기 정권이 빼앗은 것이, 아인츠베른이 칠황 반란에 가담한 이유 중 하나다(단절).
6. 엘리시온은 지배 토지 절반 이상을 포기하고 대륙 서부로 물러났다. 원래 수도는 봉인 뒤 유폐됐다(잡담106 #538).

**녹서스 쪽 기록.** 「녹서스 황실 잔혹사」는 같은 사건을 다르게 그린다(5.1). 서두는 "일찌기 세계에 존재했던 낙원에게는 두 명의 사생아가 존재했다. 하나는 부모를 찔러 죽였고, 하나는 그 시체로부터 유품을 갈취해 자신의 것으로 삼았다"이다(잔혹사 그1 #0). 앞의 사생아가 레무리아, 뒤의 것이 녹서스다. 잡담판의 "엘리시온이 서부로 도주해 국명을 녹서스로 바꾸었다"는 서술보다 잔혹사가 나중 것이고 구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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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장 중세 — 녹서스와 레무리아

### 5.1 레무리아와 녹서스의 건국

연대기는 중세-고대 과도기에 **레무리아·녹서스 건국**(두 갈래가 만나는 사건)과 **엘리시온 잔당 습격**을 둔다.

- **녹서스의 건국.** 엘리시온의 마지막 황제이자 녹서스 초대 황제는 소녀 『종언제』 **아루 녹스 엘리시온**이다. 꼭두각시였지만, 엘리시온 의회를 몰살하고 황제를 해방한 건국 영웅 『전광장군』 **에이브리엄**에게 "자신의 의지로 죽어달라"고 명해 처형하고, 그 목을 주변국에 효수해 레무리아의 칼을 거두게 했다(잔혹사 그1). 에이브리엄은 학살장군 클레드의 부관이었고, 전광전차와 아뢰야식을 만들었다(단절2).
- 녹서스는 스스로 "엘리시온의 장자/적자"를 자처했다. 두체컵의 표현으로 "동의 왕국은 아비를 죽이고 탄생했고, 서의 제국은 아비의 시육을 먹어 자랐다"(좌판대 5 #703~711).
- **레무리아의 건국.** 칠황보수의 일곱 가문(버밀리온·에베르바인·아인츠베른·단탈리안·팬텀하이브·클라인·페리타니아)과 깃발의 소녀 메이비스가 중심이었다. 레무리아는 엘리시온을 반면교사로 삼았다(잡담79 #364). 건국 이래 레무리아가 전쟁하는 경우는 둘뿐이다. 쳐들어온 것을 받아칠 때와 동족(에딜레이드)을 구할 때다(잡담53 #514~628).
- 중세 초기 **보티건 합병**이 있었다(연대기). 보티건은 현대 레무리아의 페리타니아 계열 가문으로 남아 있다(4권).

### 5.2 녹서스 황실

| 대 | 칭호 | 요점 |
|---|---|---|
| 1 | 『종언제』 아루 녹스 엘리시온 | 위 참조 |
| 2 | 『성혈제』(게츠는 『선혈제』) | "역사에 경의를 바치게 하는 것은 피." 부패 숙청, 귀족·관료 수천 명에게 강제 수명연장 시술을 해 국가에 봉사시켰다. 백성에게는 성군이었다 |
| 3 | (칭호 없음) | 형인 황태자를 암살하고 즉위했다. 불멸을 연구시키다 【악마】를 국가 체계로 도입했다. 이때부터 녹서스는 "악마의 제국"이다 |
| 4 | 『통마제』 | 악마를 혐오하면서도 가장 잘 이해했다. 대관의 두 대악마 『계약』과 『단두대』를 만들었다 |
| 5 | 『희락제』 | 퍼레이드와 인형극으로 악마를 친근하게 만들었다. 「철퇴의 난」 뒤 두 악마에게 대관 권한(후계 인정권)이 생겼다 |
| 6 | (칭호 없음) | 번영의 절정. 악마 장군들을 앞세워 정복을 재개했다. 후계 정리에 실패했다 |
| 7 | 『회고제(재투성이 황제)』 트리스탄 | 유곽 잡일꾼 소녀. 3대 황제의 먼 후손으로 추정된다. 대장군 선우의 찬탈 시도를 꺾고 즉위했다 |

(잔혹사 그1~3) 녹서스는 3대 이후 악마 체계로 대륙의 1/3을 차지한 서부의 패권국이 되었다. 녹서스는 사역(너서리라임)의 나라, 레무리아는 마도(로어)의 나라다(좌판대). 악마 체계와 녹서스의 제도는 3권·4권에서 다룬다.

- **선우 공작의 난.** 6대 사후 두 대악마가 "후계 미지명 시 국민 중 가장 적합한 자에게 계승"이라는 선대의 비밀 계약을 공개해 계승전이 벌어졌다. 이 계약은 처음부터 없었고 악마들이 지어낸 것이었다. 대장군 『겁화장군』 탱리고도선우는 아들을 잃은 원한으로 계승전을 공작했지만, 트리스탄과 궁정 마술사 메구밍 버언에게 막혔다. 엘디아 공화국과 해골병단이 선우 편에 섰다(잔혹사 그2·그3).
- 이 계승전에서 이름 없는 노예 소녀가 **세 번째 대관의 악마(소원의 악마)**가 될 뻔했고, 메구밍이 『제시카』라는 이름으로 묶어 막았다. 엘리시온의 대관의 악마는 【셋】이었다는 전승이 있다(잔혹사 그2 #966~969, 그3).

### 5.3 마물왕동란

연대기는 중세 초기에 **마물왕동란**을 둔다.

- 마물왕 **케이브리스**는 네임드가 아닌 마수다. 이미 죽었거나 '살아 있다'는 개념이 적용되지 않는 존재이고, 숭배받았으며, 이 세상에 유산을 남겼고, 그가 건드린 신조장치는 아직 완전히 파손되지 않았다. 그를 숭배하는 집단은 지금도 있다. 그리고 **"'솔로몬'이라 불린 마왕을 섬겼다"**(잡담63 #84~178). 활동 시기는 "고대는 아니고 중세쯤"이다(잡담106 #853).
- 【작중 전승】 키요카 어장이 인용한 『몽블랑 노랜드의 세번째 항해 – 바바라 구전 다이제스트판』에 따르면, 마물왕은 갑자기 군세를 돌려 녹서스로 진격했다. 대륙 중부와의 전쟁으로 수비가 얇던 녹서스는 메구밍 버언이 남긴 악마병기까지 썼지만 수도를 내주었고, **당대 황제 회고제가 살해되고 대관의 악마들도 역소환되었다**(키요카 58 #73). 이 전승의 노랜드에는 「9동료」가 있었고, 바이스빈트 가문의 선조가 되는 마지막 여왕 진 군힐드와 그 검 스퀄이 나온다(키요카 58 #70).
- **마물왕 토벌대와 천성기.** 마물왕을 쓰러뜨린 『마물왕 토벌대』는 시초의 성유물 중 하나인 열검 쿠사나기를 초희귀금속 《천성괴》로 열로 나눠 다시 벼린 10종의 무구, 곧 **천성기**를 썼다고 전한다(본편 350 #415~427, 390 #842). 천성기는 뒤에 천해의 십천중에게 이어진다.
- 대동진 때 주신교 대주교 본도르드가 신조장치를 촉매로 엑스마키나의 시조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부르려다 마물왕 케이브리스를 소환했다(가라앉은 9).
- '솔로몬'이라 불린 마왕과 중세의 마물왕 사이의 시대 차이는 정해지지 않았다(「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4.1).

### 5.4 레무리아의 확장

- **하이랜드 왕국 정복.** 수백 년 전 레무리아가 하이랜드 왕국을 멸망시켰다. 국왕은 필립 에베르바인이었다. 클라인의 환영부대가 동맹국 로랜스의 지원군을 묶은 사이, 에베르바인·발리에르 정예군이 후방으로 전이해 폭격했다. 노예로 부려지던 에딜레이드들이 "위대한 깃발의 선조여"를 외치며 해방자를 맞았다(「레무리아 평정기」 32장 2절, 알리샤 #615~672). 하이랜드의 마지막 왕족 알리샤는 수백 년 뒤 아인낫슈 사건으로 나타난다(7.5).
- **팬텀하이브 체계.** 최초의 팬텀하이브가 잡은 감찰 체계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됐다(잡담106 #538, 잡담판 연표는 '800여 년 전').
- 중세 내내 레무리아는 노예제 국가였다. 두체컵 시점에는 에딜레이드 외에는 모두 노예였고, 공산품 수입을 제한하며 기계를 혐오했다(TV는 "엘리시온의 함정")(좌판대). 성검사 제도가 있었다.
- **녹서스의 쇠락**은 두체컵 이후의 일이다. 잡담판 연표의 "점차 강성해지는 레무리아와 쇠락하는 녹서스"(잡담106 #538)는 중세 후반의 흐름으로 읽는다.

### 5.5 솔로몬의 옥새 사건 (5M 전쟁)

연대기는 중세 중기에 **솔로몬의 옥새 사건**을 둔다. 두체컵 기준 약 15년 전에 시작해 10년 동안 이어졌다(좌판대).

1. 친레무리아 국가 스페이드 왕국의 내전 중 우물 아래에서 엘리시온 유적이 발견됐다. 문에 "이곳에 건국제의 옥새를 보관한다. 건국제, 위대한 황제 솔로몬"이라 쓰여 있었다.
2. 정통성의 상징을 서로에게 넘길 수 없던 녹서스와 레무리아는 전면전을 피하고 대리전을 벌였다. 처음엔 스페이드 왕국군과 반란군이, 다음엔 게헨나군과 바다 건너 용병단(천해)이 싸웠다.
3. 입구 외의 벽은 자동 재생하는 엘리시온식 보안장치였고, 입구 앞 **5M**가 저주·함정의 킬존이 되어 아무도 넘지 못했다.
4. 개전 5년 뒤 양국이 실험부대를 투입했다. 레무리아는 버밀리온의 인도로 아인츠베른이 단조한 「퇴마」의 성검을 든 **성검사**, 녹서스는 레무리아가 풀 수 없는 「악마의 저주」를 옮긴다고 선전한 **불가시의 9번대**였다. 9번대가 옮긴 것은 실제로는 시키자키 크로나가 만든 세균이었다.
5. 개전 10년째 녹서스가 9번대와 게헨나군을 모두 쏟아부어 입구를 열었지만, 옥새의 방에서 나온 것은 `「PROGRAM:옥새의 사용자 인증이 만료되었습니다. 재발급해주십시오.」`뿐이었다. 아무도 이기지 못했다. 스페이드 왕국은 안치오에 흡수되고 구마모토와 고프 연방은 멸망했다. 녹서스는 이 전쟁을 검열로 묻었다.

### 5.6 두체컵 습격사건

연대기는 중세 중기에 **두체컵 습격사건**(두 갈래가 만나는 사건)을 둔다(좌판대 4~10, 게츠).
- 녹서스 제후국 안치오 공국에서 5년 주기로 열리는 체육대회다. 개막 선서의 《기어스:마소 봉인》으로 선수의 마력을 막고, 「이적을 사용하지 않고, 주신께서 내려주신 순수한 육신의 건강함을 경쟁, 모든 종족의 화합」을 원칙으로 한다. 이적 금지는 노골적인 레무리아 견제라 레무리아는 그동안 참가하지 않았다.
- 레무리아가 사상 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9번대 잔당과 이단심문관 궤이라가 녹서스가 만든 '저주'로 녹서스를 덮쳐 그 기만을 폭로하려 했다. 감염된 백합의 성검사 도로테아가 판데믹의 트리거가 됐다. 마력이 봉인된 각국 선수들이 수습에 나섰다.
- 배후에서 정보와 물자를 댄 것은 에딜레이드 추기경 렛카 호시미야였다. 녹서스는 사건을 "만국의 미담"으로 포장했지만 레무리아에 크게 양보해야 했다. **중부 대륙의 영향력을 회수했고, 다음 해 레무리아에 유리한 무역 조약을 맺었다.**
- 당시 주신교 법황 라나 티엘 샬드론 라일 바이셀프는 엘리시온 이전의 고룡 **황금룡 파프너**다. 엘리시온 시절 치즈 회사로 거부가 됐고, 트론 시절을 기억한다. 훗날 「에딜레이드 추기경의 법황 독살」로 죽는다(좌판대 6 #959~966).

### 5.7 중세 중·말기의 사건들

- **대륙 종단**, **그림자 군도의 탄생**, **녹서스의 폐세자가 레무리아 국경에서 일으킨 사건**, **새로운 법황 취임**(연대기 중세 중기). 상세는 공개되지 않았다. 악몽 어장은 그림자 군도를 옛 '축복의 섬 군도'로 적는다(「기타 단편·설정편 정리」 8장). 쟈이로 체펠리는 두체컵 뒤 훗날 「천해」라 불릴 지역으로 떠났다(좌판대 10 에필로그).
- **리그자리오 추기경 파문과 암살기도**(연대기 중세 말기). 녹서스 붕괴기 질의 추기경 회의에서 리그자리오 자리는 제명으로 비어 있었다(가라앉은 막간). 현대 추기경 명단에는 리그자리오 추기경이 다시 있다.
- **천해의 세력화.** 고대 엘리시온 시기에 천해로 넘어간 이들이 본격적으로 세력화해 '진수부'와 '비공단'의 시초가 됐다(잡담106 #538). 진수부·비공단의 기원은 종족 단위라 못해도 천 년 이상이다(잡담38 #683).
- **시키자키 일족의 습명과 멸족.** 중세 내내 시키자키는 「시키자키 키키」를 습명하며 도검종 연구를 이어 갔다(두체컵의 크로나·타마). 약 200년 전, 갑자기 나타나 최단 시간에 시키자키가 된 일족 최고의 천재 「최후의 키키」가 극단적 회귀주의를 품고 「가짜 네임드」를 비난하며 **할명도**를 세상에 풀었다. 일족은 사냥당했고, 그라세스타 성당으로 피신한 생존자의 보호 요청을 질의 추기경 회의가 거부했다(가라앉은 막간, 키요카 63 #854, 자경단 23 #625~637). 그 뒤로 새 키키는 없다.

### 5.8 녹서스 후계전쟁과 야타가라스

연대기는 중세 말기에 **야타가라스 투하**를 둔다.

- **후계전쟁.** 녹서스 당대 황제가 후계를 정하지 않은 채 독살되고, 계승권자들이 서로를 범인으로 몰며 내전이 시작됐다(잡담106 #538). 구도는 제국군의 지지를 받은 **루카**(무력), 행정부의 **아즈라일**(재력·권력), 기술부의 **아세일럼**이었다. 아즈라일이 세력 규모와 정치에서 앞섰지만 루카가 회전 몇 차례를 이겨 지지가 뒤집혔다. 상류층은 기득권 보장을 내건 아즈라일을, 신규 파벌은 엘리시온의 영광을 되찾자는 루카를 지지했다. 아세일럼은 그사이 백성을 다독이고 각 세력의 알짜를 빼돌려 기반을 다졌다(잡담172 #704~712, 잡담97 #122).
- 녹서스 북부에 【가스트레아 바이러스】가 돌았다. 최초 발생지는 아즈라일의 영토였다. 법황 와시즈가 치료제를 무상 배포해 감사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법황과 나이트메어 추기경 아리귤라가 아즈라일과 엮여 있었다고 훗날 아세일럼 문서가 폭로했다(단절1).
- **주신교의 변화.** 녹서스 시절 주신교와 팔라딘은 정권 유착, 레무리아와의 정쟁 지원, 범죄조직화로 썩어 있었다. 꼭두각시로 세워진 소녀 법황 **질 셀리아**가 와시즈를 암살하고, 피의 숙청으로 추기경을 전원 직접 뽑았다. 레무리아와 화해하려고 에딜레이드 모가메트를 추기경에 앉혔고, 성전부대를 '난민 보호용'으로 되살렸다(가라앉은 4, 단절8).
- **야타가라스.** 벼랑 끝에 몰린 **무르타 엘리시온 아즈라일**이 비밀리에 개발하던 마소오염 병기 **야타가라스**를 썼다. "한 방 역전용 특급 병기를 준비했는데 너무 특급이었다"(잡담172). 첫 실전에서 폭주해 사용 진영이 전원 죽고, 한 번의 작동으로 지금의 바벨 영토 전역이 오염됐다(가라앉은 에필로그). "재앙의 검은 태양"이라 불리는 세계 최악의 병기로, 스트라토스를 끔찍하게 개조해 만들었다. 원리는 알 수 없고 재현도 안 된다. 파괴의 위계는 검은 대지를 만든 용왕·용살자·불사룡과 같다(단절9, 잡담265 #708).
- 야타가라스의 기원에는 마왕 질의 수하가 기술을 전했다는 설과, 쫓기던 시키자키 일족을 후계자가 거둬 얻었다는 설이 있다.
- **오염의 성질.** 마력 오염이 부산물이 아니라 결과물인 술식이다. 한 번 발동하면 자동으로 방사·확산하고, 멈춰도 변질된 땅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가라앉은 5). 서부의 오염은 1급(예측 불가)과 2급(자연 회복 불가)이 56%, 측정 불가가 13%이고, 정화하려면 현 네임드 총력으로 수백 년이 걸린다(맹약 #22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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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장 근대기 — 대전기

근대기는 녹서스 후계전쟁이 남긴 오염에서 시작해 4대 세력 체제가 서기까지의 백 년이다. 백 년 단위로 온갖 곳에서 전쟁이 다발적·순차적으로 일어난 시기라, 무능한 지휘관은 살아남을 수 없는 구조였다. 개전의 피리는 녹서스 후계전쟁 → 대동진이다(잡담245 #462~493). 대전 기간은 처음 다이스로 30년이었다가 "바벨 성립이 무리수"라는 이유로 백여 년으로 늘었다(잡담42 #577~586).

### 6.1 대동진 (근대기 0000년)

- 오염을 벗어나려 서부 세력이 동부로 진격하고, 막아서는 동부와 싸운 전쟁이다. 「서부국가연합」과 「동부방위연맹」이 맞섰다. 동부는 서부 인구가 넘어오면 인구폭발로 공멸한다고 봤다. 전장은 정확히 오염지대가 멈춘 선이었고, 서부는 오염된 대지에서 먹고 자며 싸웠다. "드물게도 진짜 생존권 때문에 일어난 전쟁"이다(가라앉은 6 설정 코너). 대동진 자체가 야타가라스의 2차 여파다(잡담243 #646).
- **전역.** 크게 넷이었다(키요카 5 #707~712). 최대 격전지는 **이제르론 요새** 전역으로, 드레이크 6마리와 영웅급 20명 이상이 참전했다. 갈로풀라 방면에서는 하치르 올람의 거수 **하치르 베히모스**가 동부를 지원했다(가라앉은 7). 대동진 초기에 요새들이 통째로 증발한 【혼돈전역】도 있었다(악몽 39 #419).
- **하치르 베히모스의 추락.** 서부 연합의 스트라토스 결사대가 하치르 베히모스를 노리는 사이, 대주교 본도르드가 신조장치를 촉매로 마물왕 케이브리스를 소환했다. 아카드 왕은 신조장치를 멜트다운시켜 베히모스째로 마물왕 위에 떨어뜨리기로 했고, 딥원 소녀 **넵튠**이 대호우로 마물왕을 유인해 붙잡았다. 베히모스가 추락하고 아카드 왕과 넵튠이 죽었다(가라앉은 9). 넵튠은 "싸움을 멈추는 비의 소녀"로 동화에 남고, 주신교가 성인으로 추앙했다(본편 132 #416~433).
- **종전.** 3일 밤낮 내린 「통곡의 비」로 독기가 걷히고 진군이 멈췄다. 서부가 퇴각하고, 갈로풀라가 엘디아 난민을 포함한 피난민을 받아들였다(가라앉은 에필로그). 대동진 증언은 서로 모순투성이이고, 확실한 것은 대규모 강우로 휴전했다는 것뿐이다(키요카 2 #495). 이 전쟁은 "이후 영웅들의 탄생지이자 이전 영웅들의 무덤"이었다(키요카 5).
- 대동진에서 서부 총사령관은 녹서스의 대장군이자 고룡 「파계룡 엠라쿨」 유즈리하 기조, 총참모장은 태공망이었다. 동부의 이제르론 요새 사령관은 양 웬리, 갈로풀라 장군은 대수호방진의 명장 이치조 산미('마로')였다(가라앉은).

### 6.2 구원의 탑과 바벨의 기원 (0000~0021)

- **근대기 0000년.** 크로니클 성립, 아말감 창설, 아세일럼-크로니클 밀담, 구원의 탑 계획(연대기). 아말감은 무기·인력·자원을 대는 군수기업이다(가라앉은).
- **아세일럼의 「구원의 탑」 계획.** 후계전쟁 당사자이자 녹서스 1황녀 **아세일럼 엘리시온 엘루시아**가 오염된 땅에서도 살아남을 기술을 서부 잔류 세력에 무상으로 주고, 녹서스와 유착하던 나라들의 뒷사정을 공개하며 서부 잔존 세력을 통합했다(잡담106 #538). 「계층도시」라는 새 구제책으로 서부 민심을 잡고, 동부에는 온건파로 각인돼 재건 지원을 끌어냈다. 대동진으로 기존 세력의 병력이 줄어 통제가 쉬워졌다(가라앉은 에필로그). 계획명은 '구제의 탑'으로도 전한다.
- **맹약 — 바벨-리그자리오 협약(0001).** 아세일럼은 리그자리오의 선조이자 당대 전뇌영역의 '촉각' 아마노 유키테루와 밀담했다. '죄인 대 피해자' 대립을 '체제 유지파 대 전복파' 대립으로 바꾸고, 구 녹서스와 차별되도록 국가가 아닌 연합체를 세우며, "세기의 대죄인에서 구세의 대성녀로" 가는 것이 목표였다. 내기의 칩은 리그자리오 쪽이 재건에 대한 전면 협력, 아세일럼 쪽이 본인과 따르는 이들 10만 4천 666인의 영혼이었다.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자리오가 관측·개입할 【창구】를 다수 만들기로 했다(맹약 #224~382). 무엇을 걸었는지는 전해지지 않지만 **아세일럼이 졌다는 것**만은 전해진다(자경단 30 #298~302). 리그자리오는 이 거래를 계기로 다른 네임드와 본격적으로 교류하기 시작했고(자경단 32 #614), 그 권한이 지금도 총괄이사회 의장에게 있다(자경단 32 #433~435).
- **창구의 급증.** 아세일럼과 리그자리오의 교섭으로 전자기기가 크게 늘면서 창구도 급증했다(잡담100 #908). 본편의 게임기기류는 대전기 이후 바벨에서 퍼진 것이다(잡담79 #956).
- **대횡단(0001).** 야타가라스 투하 뒤 관측된 기상현상이다(자경단 21 #161).
- **역사단절계획(0002).** 2.5 참조.
- **계층도시의 건설.** 시원도시 바빌론 건축(0004), 연구도시 라브라토리엄 합류(0010), 화이트채플린 창시(0020, 훗날 생명도시 라이브즈의 기원), 실험도시 바이루 건축(0021)(연대기).
- 시노노노 타바네는 정치에서 "하라구로 황녀"(아세일럼)에게 완패하고 아말감에 스카우트됐다(가라앉은 에필로그).

### 6.3 주신교의 군사 활동 (0003)

- 주신교는 "녹서스 멸망의 혼란과 대동진 뒤에 혼돈숭배자가 있다"고 발표하고 군사활동을 시작했다(단절1 연표).
- **용의계곡 토벌(0003).** 첫 목표였다. 47일간 싸워 병력 80%를 잃었고, 불멸경 노스가 식계룡 알두인의 목을 물어뜯었다(단절1·2). 주신교는 알두인을 용신교단 잔당이 믿는 【파괴자】로 지목했다(키요카 13 #523~546). 트론 생존 드레이크 피치와 대귀룡 바우저도 상대였다.
- 혼란을 즐긴다는 리그자리오를 막으려 중부·동부의 '창구'를 대량 파괴했다(잡담106 #538).
- **아세일럼 문서 공개(0003).** 아세일럼의 공개 내용과 주신교의 발표가 어긋났다. 처음에는 서부 밖 대부분이 주신교 편이었지만, 무리한 토벌에 협력 세력이 떨어져 나갔다. 주신교는 전쟁은 멈추되 군대를 계속 키우며 독자노선을 걸었다(잡담106 #538, 단절1 연표).

### 6.4 로엔그린-갈로풀라 전쟁과 그라즈헤임 건국 (0012~0025)

- **로엔그린-갈로풀라 전쟁(0012).** 아세일럼이 녹서스와 중부 국가 로엔그린의 유착 증거를 드러내, 대동진 피해국 갈로풀라와 로엔그린이 전쟁했다(잡담106 #538). 로엔그린은 대동진 전선에서 떨어져 전화를 피했고, 곡창지대가 있으면서도 난민과 동부연맹을 외면했다(본편 214 #473~489). 대동진의 영웅 마로가 로엔그린 공격을 주창했다(본편 214 #489).
- 로엔그린은 국토가 크고 곡창지대와 많은 인구를 가졌지만, 지방 호족이 강해 왕권이 약하고 후방 정부가 엉망이었다. 덩치가 절반도 안 되는 갈로풀라에 연전연패해 수도 함락 직전까지 갔다(그라즈헤임 건국 #142~156). 갈로풀라는 영토가 반으로 줄고 서부 인구를 받아 인구폭발을 겪었다(키요카 7 #29~52).
- **그라즈헤임 건국(0025).** 지방 군권을 쥔 일개 장군 **라인하르트**가 전쟁 영웅이 되어, 견제하던 왕가를 역으로 뒤엎고 나라를 찬탈했다. "부실공사에 노후화로 숨만 남은 건물은 한번 몽땅 부수고 다시 세우는 게 빠르다"(#160~170). 호족과 동맹하거나 힘으로 굴복시켜 1년이 안 되어 침략군을 몰아냈고, 주변국과 주신교의 중재를 무시하고 갈로풀라와 주변국을 침공해 자살행위 같은 전방위 전쟁에서 이겼다(#181~193). 30여 년 만에 국토를 본래의 10배 이상으로 키웠다(#135). 이 과정에서 하치르 올람의 펜우드 왕이 갈로풀라를 도우러 나섰다가 라인하르트와 결전했고, 왕국은 끝났다(가라앉은 10).
- **그라즈헤임-레무리아 전선 형성(0025).** "잠자던 거목" 레무리아가 국경을 맞댄 친 그라즈헤임 국가 몇을 한 달 안에 짓밟아 견제하자, 그라즈헤임은 확장을 멈추고 레무리아 전선에 총력을 기울였다(잡담106 #538, 단절1 연표). 두 나라는 초창기부터 죽어라 부딪혔지만 일진일퇴로 서로 압도하지 못했다(레무리아 "역사 없는 것들이", 그라즈헤임 "망할 노친네들 겁나 세네")(잡담41 #58~117). 그라즈헤임은 바벨 쪽으로도 치고 나갔다가 크게 부딪혀 손절했다.

### 6.5 성전 — 2차 성전 (0027~0035)

**개전.** 주신교는 모든 사태의 배후로 아세일럼과 서부를 지목하고 「성전」을 선포했다(0027). 중부 국가 대다수를 끌어들여 서부를 침공했지만, 서부는 이미 의회를 꾸려 아세일럼을 의장으로 한 연합을 세운 뒤라 장기전이 됐다. 서부의 바벨 연합 대 주신교와 중부 국가 연합, 동부에서는 그라즈헤임 대 레무리아의 구도였다(잡담106 #538, 단절1 연표). **계층도시연합 바벨 건국**이 0030년이다(연대기). 실제로 성전에 응한 나라는 많지 않았다는 서술도 있다(키요카 7).

**마왕 질.** 리그자리오의 정보 공작으로 "법황 질이야말로 마왕"이라는 소문이 퍼졌고, 중부 국가들이 주신교를 비난하자 주신교는 무력으로 대응했다. 질은 "원하는 대로 날뛰어라. 마왕이 허가한다"고 명했고, 노스 말고는 나서지 않던 추기경들이 전면에 나와 일주일 만에 주신교를 비난한 중부 국가 5곳을 멸망시켰다. 이들이 훗날 「마인」이라 불리는 질의 추기경들이다(단절1). 질은 「2대 마왕」이다.

- **마인.** 법황의 영혼과 피, 그릇이 되는 성유물로 맺는 계약으로, 네임드를 죽여 그 영혼을 성유물에 쌓고 태워서 힘으로 쓴다. 불로와 신체 강화를 얻는다(단절8). 마인 열 명은 종족별 추기경 자리에 대응했다. 참회마인 뱌쿠렌, 참모마인 파르시, 백색마인 IA, 탐구마인 사바스 블랙, 약탈마인 세이쥬로, 불멸마인 노스, 흑익마인 호무라, 황혼경 엘크 셀리아(질의 언니), 그리고 신입 황철마인 다이아나 P 로엔그린과 베아트리스 플라워차일드다(단절 각 편). 상세는 5권과 6권에 있다.
- **마왕 측의 본래 계획**은 특정 세력을 '마왕의 하수인'으로 몰아 네임드끼리 싸우게 해 깎은 다음 나서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라즈헤임의 "그딴 거 알 바냐" 전방위 전쟁, 아세일럼의 "사실 이번 사건 배후에서 유착하던 놈들이 있어서-!"식 폭로, 안정된 다른 두 세력이 의도 없이 엇나가게 한 결과, 흑막 짓을 못 하고 정면으로 나서게 됐다(잡담78 #692~707). 마왕 측의 본질은 "별을 찾을 때까지 대륙을 혼란에 빠뜨려 두는 시간끌기"였다(단절2).
- **바벨-타타리 테러(0030)**, **리그자리오 외부 활동 집중(0033)**, **실험도시 바이루 증축(0033)**(연대기). 마왕군이 푼 타타리가 바벨의 일곱 계층도시 데이터에 심어졌다(단절6 #28, 악몽 20 #568).

**신주신교.** 폭주한 주신교와 마인에 맞서 사제 **크라우스 V 라인헤르츠** 등이 본부에서 갈라져 나와 그라즈헤임·레무리아·바벨에 싸움을 멈추자고 호소했다. "마왕이라면 우리 주신교의 손으로 쓰러뜨려야 한다. 각국이 토벌하면 주신교는 영원히 세계의 공적이 된다"(고개를 들어 앞을 보라). 팔라딘 아나스타시아(아냐), 잡일꾼 출신 참모 유비, 팔라딘 레온(카일로 레옹)이 함께했다. 천해의 비공단·협회·진수부가 신주신교를 지원하며 **천해연맹**으로 거듭났다(단절4·6). 신주신교와 이를 도운 타국 전력이 마인을 하나씩 토벌했다(단절1~8).

**주요 전투.**
- 참회마인 뱌쿠렌 토벌(단절1). 그라즈헤임 제4군단 7사단이 비공식 지원했다.
- 백색마인 IA가 이제르론 요새를 소금으로 만들어 함락시켰다. IA는 바벨이 보낸 리그자리오 시로에게 토벌됐다(단절2·3). 이제르론은 대전기에 비축 마소를 거의 다 쓴 상태에서 "주신교의 소수 암살 부대의 침입으로 허무하게 돌파"당했다(본편 433 #56).
- 탐구마인 사바스 블랙이 성유물 마장기신 「디오스쿠리아」와 합체했고, 팔라딘 레옹이 할명도 「옥도 테이」에 자기 보옥을 장전해 격파하고 죽었다(단절5).
- **그라세스타 결전.** 레무리아 칠황 셋(유서 버밀리온·루갈 페리타니아·개리 클라인)과 황제 라인하르트가 그라세스타에서 불멸마인 노스와 대치했다. 노스는 성배로 신대 서번트(학살장군·전광장군·시투룡·마술사왕·천마 토라쿠스·네뷸라의 초능력자·클라리스의 대신관·최초의 성자 그윈 등)를 소환했다(단절6, 황금 VS 황철). 노스가 떠난 뒤 황철마인 다이아나가 라인하르트와 군 대 군으로 싸우다 전사했다. 그라즈헤임 본기는 "스스로가 황금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소녀, 이곳에 잠들다"라는 비문을 남겼다(황금3).
- 약탈마인 세이쥬로가 노예룡을 부려 그라즈헤임 사단을 전멸시키고, 뒤에 반란을 일으켜 아노르론도로 쳐들어갔다(단절6·7).

**결말 — 아노르론도.** 질은 아노르론도 상공에 세계의 벽 밖에서 찾아낸 거대한 존재 **'별'**을 끌어내렸다. 유비의 신호로 바벨이 **야타가라스**를 쏘았고, 별을 약탈하려던 세이쥬로가 소멸했다. 노스는 그라세스타에서 날아와 야타가라스를 삼키고 검은 대지로 떠났다. 깨어난 원본 그윈이 부지깽이 하나로 별에 돌진했고, 아냐가 은의 팔 아가트람으로 아노르론도 일대 팔라딘들의 기억을 받아 「공위」에 이르러 10비적을 모두 외워 별을 밀어냈다. 크라우스가 『멸마살해혈옥』으로 질을 처단했다(단절9·10).

**질의 목적.** 질은 전설의 마왕이 노린 것이 【열 개의 약속의 멸망과 완전한 혼돈의 도래】라고 보았다. 첫 계획은 '별'이 이 세계의 혼돈에 녹아 사라지는 게 먼저일지, 세계가 부서지는 게 먼저일지 보려는 것이었다. 유비의 해석으로 두 번째 계획은 "진짜 마왕을 만드는 것"이었다. 네임드의 과반이 마왕을 "초월자의 대리인"이라 믿으면 다음 마왕 때 진짜 원초의 혼돈을 만나게 된다. 그래서 유비는 아노르론도에서 일어난 일과 아냐들의 일을 모두 숨겼다(단절10 #121~154). 작품 제목의 '단절의 왕'은 질, '잊혀진 기사들'은 아냐와 팔라딘들이다.

**결과.** 마왕 측은 정면으로 패했지만 **신조장치를 공식적으로 셋만 남기고 다 부쉈고, 드레이크를 인구의 1% 미만으로 줄였다**(잡담78 #707). 관측자의 기록과 설립기~엘리시온 분열기 사료가 불탔다(잡담86). 할명도와 성유물이 대륙에 흩어졌다. **성전 종료와 주신교 정상화가 0035년**이다(연대기). 모브의 총평은 "아세일럼이 정상인이었으면 마왕이 이겼다", "정통파 영웅이 크라우스밖에 없다"이다(잡담235 #335~371).

**질에 대한 두 해석.** 혼돈주의자의 활동을 쉽게 하려고 상부를 날린 자라는 해석과, 부패를 도려내 새 시대를 열었지만 세계 죄악의 원흉으로 지목돼 "마왕이란 허울 아래 모든 죄를 떠맡고 처형당한 현자"라는 해석이 있다. 작중 화자도 "진실은 알 수 없고, 패배만이 사실"이라 한다(고개를 들어 앞을 보라).

### 6.6 크라우스와 유비 (0035~0052)

- 성전이 끝나고 주신교가 정상화됐다(0035). 크라우스가 법황이 되었고, 바벨·레무리아·천해가 적극 찬성하고 그라즈헤임은 침묵했다. 모가메트가 지지를 표명하고 재산을 기부했다. 네세사리우스·팔라딘 제도·이단심문청이 해체되고, 천해연맹이 기증한 섬으로 주신교 본부를 옮기기 시작했다(단절10 #337~345). 크라우스는 법황 자리를 세 번 사양했다(키요카 11 #821~845).
- **법황 교체 — 크라우스에서 유비로(0040).** 크라우스의 건강이 악화되자(속설로는 유비 독살설) 은퇴하며 유비를 다음 법황으로 지정했다. 유비는 팔라딘 대신 템플나이트를 두고, 규모를 줄인 군사조직을 부활시키고, 주신교를 4대 조직의 영향에서 상당 부분 독립시켰다(단절10 #350~360). 모브는 크라우스를 무너지려던 주신교를 맨 아래에서 끌어올린 '청(淸)', 뒤처리와 존속을 위한 더러운 일을 맡은 후대 법황을 '탁(濁)'이라 했다(잡담79 #505~519).
- **기도도시 프레이 건축(0045)**: 주신교 바벨 지부 대성당이 있는 계층도시다.
- **전 법황 크라우스 사망(0046).**
- **법황 유비 퇴임(0052).** 대전이 재발하자 은퇴했고, 바벨 의장의 플로어마스터 제안을 거절한 뒤 은거했다. 최후는 전해지지 않는다(단절10 #368~369).
- 단절10의 연도 표기(0040 크라우스 즉위, 005X 크라우스 병사)와 다르지만 연대기를 따랐다.

### 6.7 대전 재발 (0051~0054)

- **대전 재발(0051).** 잔존국들은 동맹하거나 4대 세력 휘하에 들어가 국가를 보존했다. 단일화되어 가는 대륙에, 자기들끼리 다투던 천해 파벌들도 경각심을 느껴 개입하기 시작했다(잡담106 #538).
- **그라즈헤임의 천해 침공.** 【모브 잡담판 설정극】 동부·서부 확장이 막힌 그라즈헤임에서, 라인하르트 거병을 도운 호족 세력과 군단장 위주의 신진 인재 사이의 알력이 외부로의 무력 표출로 이어졌다. 휴전 20여 년간 힘을 모은 그라즈헤임이 그랜드라인을 선제 침공해 압도적 우세로 협상에 들어갔지만, 협회장의 부름에 모인 모험가들이 전진기지 도시를 무너뜨리고, 바벨이 "계층도시 2개분의 자원"을 받고 그라즈헤임 안에 반전 여론을 퍼뜨려 단기결전이 무산됐다. 그라즈헤임이 철수한 뒤 비공단의 **십천중**이 주전파 간부·군단장들에게 1대1 결투를 신청해 완승했고, 라인하르트는 크게 웃으며 보복을 막고 천해연맹에 사죄 사절을 보냈다. 협회는 그 대가로 대륙 전체의 헌터 활동이 제한되었다(잡담324 #771~959). 연대기에는 이 사건이 없다.
- **녹서스 단절(0052).** 아세일럼은 엘리시온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폐하고 녹서스의 귀족 족보를 버렸다. 「녹서스와의 단절 선언」에서 황권 폐기와 귀족·제후국 권한 폐지가 연설 시작 3분 만에 이루어졌다(자경단 31 #883, 53 #102). 아세일럼은 '알루시아'가 됐다(악몽 62 #225).
- **세 눈 왕자의 난(0053).** 시원도시 바빌론을 중심으로 귀족이 반발했고, 서부 주신교 일부가 아세일럼의 셋째 아들 루크 오즈 알루시아와 함께 난을 일으켰다. 거사 하루 전 수장이 포기해, 반란 세력은 기도도시 프레이에게도 외면받고 검은 대지 근처로 쫓겨났다. 아세일럼과 왕자의 함정이었다는 추측이 있다(자경단 53 #103~110).
- **아세일럼 사망(0053).** 바벨의 대모, 최초의 이사회장, "녹서스의 마녀"다(자경단 30).
- **방황의 별(0053)**, **디스보드(0054)**: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연대기).

### 6.8 하얀 납의 마수와 대전의 끝 (0053~0100)

- **하얀납의 마수 탄생(0053).** 멸망 위기의 한 소국이 역전의 한 수로 광물을 먹고 흡수하는 마수에게 하얀 납을 먹여 군사적으로 쓰려다 실패했다. 하얀 납의 마수는 검은 대지로 도주했다(잡담106 #538).
- **늪의 마녀 이적사건(0080).** 레무리아 변경의 방패 슈베게린 백작가의 루살카가 그라즈헤임으로 망명한 사건으로 보인다【추정】. 대전 후반, 저주로 마소가 새던 루살카는 그라즈헤임 병사 렌과 늪지에서 조난했다가 그라즈헤임으로 망명했고, 남편 카일로 렌이 국경을 뚫고 와 늪지해적·가문의 검 카게미츠·딸 코베니를 '위자료'로 되찾아 레무리아로 돌아갔다(불륜 #447~529). 혈도 이토가 가스트레아 소녀 치르노의 손에 들려 전장에 처음 나타난 것도 이 무렵이다(혈도 #474, "120년 전").
- **3대 법황 퇴임(0080).** 크라우스·유비 뒤의 3대 법황이다.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 **하얀납의 마수 침공(0075)과 저지(0085).** 하얀 납의 마수가 검은 대지 밖의 무수한 마수와 함께 재침공했다. 처음엔 가볍게 여기던 네임드 세력도 피해가 번지자 싸움을 멈추고 마수 대처에 총력을 기울였다. 침공을 막는 과정에서 4대 세력 구도가 안정됐다(잡담106 #538). 대전 막판 마수 피해는 4대 세력 모두 입었지만 상대적으로 적었다(잡담99 #69).
- **6영웅.** 하얀 납의 마수를 토벌한 것이 6영웅이다. 산 같은 마수도 베는 **붉은 검사**, 기후도 바꾸는 **푸른 마법사(청)**, 신비의 종자를 부리며 상처를 달래는 **하얀 법황(백)**, 추악한 자들에게 상냥한 죽음을 내리는 **검은 사신**, 그 밖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들이다(잡담46 #394~399). 백은 훗날 법황이 되는 **암 이스엘**이다(레무리아 외전 「동화의 실체」). 그라즈헤임에서는 건국제 라인하르트가 하얀 납의 마수를 쓰러뜨렸다는 것이 정설이다(나무위키 초안 6영웅 항목). 6영웅 이야기는 모브에게 중요한 소재라 비공개로 남았다(잡담254 #120).
- **대전기 종료(0099).** 여러 나라·세력이 4대 세력으로 병합·연맹되고 팽창도 막바지라 일부 중립 외엔 다 먹힌 상황이었다. 4대 세력끼리 총력전을 하면 다른 세력이 옆구리를 칠까 봐 여력을 남기며 소모전을 하다가, 마수 대침공으로 일시 정전한 것이 그대로 종전으로 이어졌다(잡담42 #621).
- **대관 소동(0100)**: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연대기).

### 6.9 대전이 남긴 것

- **4대 세력 체제.** 그라즈헤임·레무리아·바벨·천해연맹. 대륙의 나라들은 대전 때 4대 세력에 병합되거나 겨우 숨만 쉬고 있다. 천해만은 대전의 직접 영향을 받지 않아 지금도 전국시대에 가깝다(잡담30 #577).
- **기술의 계보.** 엘리시온(기술 강국) → 녹서스(열화~유지) → 대오염(크게 유실) → 바벨(살아남은 엘리시온제 기술, 낙원의 잔해 발굴품, 리그자리오의 협력). 너프된 기술이 그대로 퍼진 게 그라즈헤임이고, 남은 것을 긁어모아 리그자리오와 협력해 아종 진화한 게 바벨이다(잡담99 #466, 잡담126 #674).
- **흩어진 금기물.** 할명도, 성유물, 마왕의 3저서의 사본, 석가면, 마인의 영혼 파편이 든 성유물이 대륙에 흩어졌다. 흑익경 호무라는 죽기 전 마인의 영혼 파편이 든 성유물을 풀어 적합자를 찾게 해 두었다(본편 448 #416~577).
- **영웅의 자취.** 넵튠의 분수대(자경단 39 #890), 시원도시의 「녹서스와의 단절 선언」, 그라즈헤임 국립묘지의 다이아나 비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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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장 현대기

### 7.1 전후 질서

- **아카데미 설립.** 대전이 끝나며 4대 세력이 각각 아카데미를 세웠다(잡담106 #538). 국가 단위 엘리트 육성 기관이다(5권).
- **백(白) 법황의 시대.** 대전기와 현재 사이는 백이 법황이던 시기, 6영웅 후일담 시기다. 아들러 건국, 협회가 두각을 드러내며 천해연맹이 결속한 것도 이 무렵이다(잡담79 #909~922). 연대기는 **법황 암 이스엘 즉위**를 현대기 0020년에 둔다.
- **청 vs 무한(0013).** 6영웅의 청(푸른 마법사)이 레무리아에 와서 '무한'(에베르바인)과 결투했다. 당시 칠황보수 중 세 가문의 수장이 결투를 신청했고, 청이 "이 따위 실력으로 헛걸음하게 만든 거냐"며 정면에서 박살 냈다고 전한다(본편 9 #461~467). 이면에서 청은 승산이 낮다고 보고 "행동과 행동 사이의 간극"을 노리는 기습적 단기전을 준비했다(레무리아 외전 「동화의 실체」).
- 참여자가 꼽은 이 시기의 분쟁 거리로 낙원의 잔해 발견과 레무리아-바벨 분쟁, 4대 세력 수교 뒤 초기 교환학생 사고가 있다(잡담79 #916).

### 7.2 빙마사변과 혈도 (0000~0070)

- **빙마사변(현대기 0000).** 슈베게린령에서 고문당하고 버려진 가스트레아 노예 **빙마 치르노**가 혈도 이토를 손에 넣어 여러 영지에 인명 피해를 내고, 칠황보수의 후계에까지 손을 댔다. 칠황보수 당주 셋이 직접 토벌했다. 치르노를 처벌한 이유는 슈베게린 여백작의 보옥이 기능을 잃은 사고였고, 대전 중이라 스파이 혐의가 있었으니 고문도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고 정리됐다(혈도 #448~473, 레무리아 외전). 시체는 남지 않게 녹였고, 칼은 칠황 한 사람이 회수했다.
- **혈도계획(0020).** 루갈 페리타니아가 주도했다. 표면 명분은 능력을 못 이어받은 아이를 구제하는 것이었고, 노예제 폐지가 주장되던 와중에 인간종 노예를 대량으로 모은 기록이 있다. 최종 목적은 후손에게 후천적으로 재능을 주는 것이었다(키요카 25 #352). 키요카는 "빙마사변이 끝난 이듬해"라 했지만 연대기를 따랐다.
- **혈도 파괴(0070).** 혈도는 재액을 뿌리다 마검 레베리에게 파괴됐다. 파괴에 성공한 유일한 할명도이지만 파편이 떠돈다(잡담155 #626, 본편 336 #751).
- 빙마사변과 혈도 때문에 슈베게린가는 입장이 미묘해졌고, 「배신의 철추」 같은 사건도 겹쳤다(레무리아 외전).
- **주신교-성모회 이중교적 논란(현대기 0000)**: 상세는 공개되지 않았다(연대기).

### 7.3 현대기 0002~0090의 사건

연대기에 제목만 있는 사건이 많다. 다른 자료로 내용을 알 수 있는 것은 함께 적는다.

| 연도 | 사건 | 비고 |
|---|---|---|
| 0002 | 바벨 아카데미 신학과에서 릭 산체스가 … | 릭은 이데아 프로젝트의 참가자였다(악몽 52 #363) |
| 0003 | 백랍등대 계획 | — |
| 0010 | 엘기오사 수육 | — |
| 0012 | 페이즈 시프트 | — |
| 0013 | 이데아 프로젝트, 청vs무한 | 이데아 프로젝트는 "항구적 개념의 구현화 계획"이다(자경단 4 #148) |
| 0018 | 바벨 증축 계획 | — |
| 0020 | 법황 암 이스엘 즉위, 최후의 시간여행, 혈도계획 | — |
| 0025 | 바벨의 시키자키 소멸 | — |
| 0030 | 아들러 (세 갈래) | 대전 뒤 그라즈헤임·레무리아 냉전기에 이름을 알린 반 그라즈헤임 국가(4권) |
| 0040 | 펀데일 사건 (세 갈래) | 자경단의 펀데일가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추정】 |
| 0042 | 1차 몰락한 왕 작전 | — |
| 0050 | (비공개) | — |
| 0060 | 아말감의 대규모 기술 유실, 발샤라 화재 (두 갈래) | — |
| 0070 | 혈도 파괴, 신앙모독적 예술에 대한 논거 (두 갈래) | — |
| 0082 | 첫번째 밤 재현 (세 갈래) | — |
| 0083 | 유흥도시 드레스로자의 지하투기장에서 … | — |
| 0085 | 사안신전 (두 갈래), 우로보로스 라크리마 사용 시도 | — |
| 0090 | 제기예창, 마녀 사냥 작전 (두 갈래), 첫번째 밤의 무녀 각성 | — |

### 7.4 본편 직전 (현대기 0094~0098)

연대기에서 이 시기는 월 단위로 기록된다. 본편과 정사급 어장의 인물들이 아카데미에 들어오고, 각 세력의 사건이 겹친다.

- **레무리아.** 노엘·나오·츠무기·존 아크 입학(0095.02), 이리야스필·유니 등 입학(0096.02), 나오 에베르바인 퇴학 및 근신(0096.05), 슈 륭벨이 피아니 페리타니아와 결투(0096.08)하고 피아니가 당주를 계승(0096.11), 슈 륭벨·효 팬텀하이브 등 입학(0097.02)과 슈의 두 차례 유급(0097.10, 0098.11), 나츠호 커틀렛·비라 페리타니아 등 입학(0098.02), 오즈핀 교수 피살(0098.01), 키요카 슈베게린 계약의식 실패(0098.10), 버밀리온의 아이 이젤이 레무리아로 구출됨(0094.01).
- **바벨.** 등대탑 테러(0094.02), 러스탈 엘리온의 암부 해체(0094.04), 『탑의 등불』 캔들 1기 결성(0095.06), 사쿠라 후타바가 의체로서 깨어남(0095.10), 영화도시 글로스 살인사건(0097.04), 라인의 황금이 주식시장에 출현(0098.04), 키즈나 아카리 입학(0098.03).
- **그라즈헤임.** 블랙 록 슈터 입학(0097.03). 블랙은 4대 아카데미를 1학년씩 다닌 "선배형 동급생"이다(본편 18 #458, 잡담214 #367).
- **천해.** 지도 바깥의 바다에 유령 함대 출현(0095).
- **기타.** 샬롯 링링의 정기 청문회가 해마다 열린다. 샬롯 링링이 금빛 초대장을 뜯어냈다(0098.01).

### 7.5 본편의 시대 (현대기 0099~0102)

본편은 현대 99년 그라즈헤임 아카데미에 입학한 휴먼 **알레프**의 이야기다. 본편 줄거리는 이 설정집의 대상이 아니므로, 세계사에 남는 사건만 적는다.

- **현대 99년(알레프 1학년).** 알레프의 '슬럼가 테러' 사건(로어셰크), 알가놈 본편 펑크하자드 사건(0099.05, 본편 43~53어장 무렵), 천해연맹 편입시험(본편 118~119), 그라세스타 사건(0099.06), 볼가 박사 사망과 바벨 아카데미 신학과 폐지 위기(0099.07), 레무리아-바벨 공동연구협정(0099.09), 쓰레쉬 유입(0099.09), 환영여단 바벨 테러 사건(0099.12). 키요카 입학(0099.02)과 넵튠 소환(0099.04)·소멸(0099.06)은 키요카 어장, 캔들 2기와 탑할라 사건들은 자경단 어장의 일이다.
- **현대 100년(알레프 2학년).** 아카데미 교류제와 타국 유학생 입학(0100.02), 레무리아에서의 '결전 클라인'(0100.03)과 '결전 단탈리안'(0100.04), **아인낫슈 사건**(하이랜드 왕국의 마지막 왕족 알리샤가 고대의 전송기술로 아인낫슈의 숲을 이용한 테러), 쓰레쉬 퇴각과 **유실자의 나라 소멸 시작**(0100.04), 라인의 황금 깨어남(0100.03), 알레프의 로아나프라 진입(0100.07), 안드바리가 주요 도시로 등극(0100.08), 반상전쟁 시작(0100.08). 레무리아편을 담은 본편 3부 「레무리아의 기사」는 192 #7에서 예고되고 309 #417에서 종료가 공지됐다.
- **천해 전역(본편 140~392어장 무렵).** 협회·비공단·진수부를 잇는 제4세력 **리벨리온**이 연맹의 구조를 "3대 조직에 의한 사실상의 지배"로 규정하고 반기를 들었다(본편 140 #281). 진수부의 4대 군도 본거지가 동시다발로 습격당하고, 라그라디아를 뺀 세 곳이 리벨리온에 넘어갔다(본편 286·326). 리벨리온의 제로가 선봉장들에게 할명도를 하사했다(본편 352 #980). 전후에 삼대장의 균형이 무너졌다(본편 392 #43).
- **본편 5부 — 그라즈헤임 내전.** 황태자파·2황자파·호족파·중립으로 갈린 그라즈헤임에서 내전이 일어나고(본편 279·431), 2차 성전 마인들이 성유물을 통해 숙주에 깃들어 부활한다. 부활 조건은 【마왕 후보가 존재하는 시대】였다(본편 559 #25). 질의 영혼 파편을 이은 **아리스 셀리아**("2대 마왕의 기억을 보유한 환생체")가 나타나고, 알레스카가 "3대 마왕인지 뭔지"에 강제 취임당한다(본편 559~560). 5부는 377 #440에서 예고됐다.
- **현대 101~102년.** 그리피스 사건과 전염병 변이(0101.01), 위신계획 시동(0101.03), 러스탈 엘리온 피습(0102.03) 등(연대기).
- **특이점 세대.** 본편 세대는 재능 총량이 높은 이가 많아 평균 질이 올랐고, 그들이 초창기부터 호적수로 부딪히며 가속도적으로 성장했다. "평균 질 상승 + 상한 도달 시간 감소"라서 어린 나이에 힘만 비정상적으로 빨리 강해진다(잡담54 #977~989). 그라즈헤임에서는 지금 6학년 진이 1~2년째에 기존 상위권 대다수를 먹어 치운 것이 본격적인 시발점이다(잡담117 #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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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1. 통사 연표 (요약)

전체 239개 사건은 「여섯 갈래의 연대기 — 연표 기준」에 있다. 아래는 이 권에서 다룬 큰 줄기다.

| 시기 | 사건 |
|---|---|
| 신대 초기 | 창세, 다섯 자식의 활동, 최초의 휴먼이 신을 찾아 떠남, 우로보로스의 시조룡 살해, 트론 건국과 붕괴(용살자), 종족전쟁, 엑스마키나 클러스터 붕괴, 앙그마르 건국 |
| 신대 중기 | 이모탈 술식 완성, 앙그마르 멸망(왈라키아의 밤), 라보스 낙하 |
| 신대 말기 | 로스릭 설립, 다이크로프트 건설, 로스릭 멸망과 빙하기, 천공왕 전쟁, 성자중생(주신교 성립), 왕을 찾는 수탐자들 |
| 고대-신대 과도기 | 대륙 정복전쟁, 엘리시온 건국(솔로몬), 1차 성전과 주신교의 교단화 |
| 고대 | 대기근(초기), 투신동란(중기), 천해로의 이주, 낙원의 타락, 보옥전쟁(말기: 깃발의 소녀, 칠황보수, 학살장군) |
| 중세-고대 과도기 | 레무리아·녹서스 건국, 엘리시온 잔당 습격 |
| 중세 초기 | 보티건 합병, 마물왕동란(회고제 피살) |
| 중세 중기 | 솔로몬의 옥새 사건(5M 전쟁), 두체컵 습격사건, 대륙 종단, 그림자 군도의 탄생, 새로운 법황 취임 |
| 중세 말기 | 리그자리오 추기경 파문, 시키자키 멸족과 할명도 유포, 녹서스 후계전쟁, 야타가라스 투하 |
| 근대기 0000 | 대동진, 크로니클 성립, 아말감 창설, 구원의 탑 계획 |
| 0001~0004 | 바벨-리그자리오 협약(맹약), 대횡단, 역사단절계획, 용의계곡 토벌, 아세일럼 문서 공개, 바빌론 건축 |
| 0012 | 로엔그린-갈로풀라 전쟁 |
| 0025 | 그라즈헤임 건국, 그라즈헤임-레무리아 전선 형성 |
| 0027~0035 | 성전(2차 성전). 0030 계층도시연합 바벨 건국 |
| 0035~0052 | 주신교 정상화, 법황 크라우스 → 유비(0040), 크라우스 사망(0046), 유비 퇴임(0052) |
| 0051 | 대전 재발, 천해 개입(그라즈헤임의 천해 침공) |
| 0052~0054 | 녹서스 단절, 세 눈 왕자의 난, 아세일럼 사망, 하얀납의 마수 탄생 |
| 0075~0085 | 하얀납의 마수 침공·저지, 6영웅, 늪의 마녀 이적사건(0080) |
| 0099~0100 | 대전기 종료, 대관 소동, 아카데미 설립 |
| 현대기 0000 | 빙마사변, 주신교-성모회 이중교적 논란 |
| 0013~0030 | 청vs무한, 이데아 프로젝트, 법황 암 이스엘 즉위, 혈도계획, 아들러 |
| 0070 | 혈도 파괴 |
| 0094~0098 | 본편·정사급 어장 인물들의 입학과 사건 |
| 0099~0102 | 본편 시대 |

## 부록 2. 이 권의 근거 문서

「여섯 갈래의 연대기 — 연표 기준」, 「모브 상담 설정 정리 2 — 종족·역사·주신교」, 「용왕국 트론 정리」, 「신화시대 단편 정리 (앙그마르·라보스·로스릭)」, 「성계국 네브라 정리」, 「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대동진·2차 성전 정리」, 「그라즈헤임 외전 정리」, 「레무리아 외전 정리」, 「바벨 외전 정리」, 「천해연맹 외전 정리」, 「시키자키 외전 정리」, 「기타 단편·설정편 정리」, 「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 약속세계 설정집 2 — 종족과 생명

십약종족과 그 밖의 생명·존재를 다룬다. 근거 표기와 우선순위는 「설정집 1 — 총론과 통사」 서문을 따른다. 종족의 마소 능력과 4대 체계 적성의 수치는 3권, 종족이 사는 나라와 사회 제도는 4·5권에서 다룬다.

## 제1장 십약종족 개관

### 1.1 약속과 이름

십약종족은 이름 없는 신에게 **약속**(권능)과 **이름**(존재)을 받은 열 종족이다. 종족의 약속은 그 종족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정하고, 이름은 종족의 존재 자체를 정한다(잡담27 #880~902). 주신교의 10비적은 각 종족의 약속에서 하나씩 기적을 끌어낸 것이다(5권).

### 1.2 종족 일람

| 종족 | 한자명 | 약속 (본편 188 #302~349) | 평균 수명 | 인구 비율 |
|---|---|---|---|---|
| 에인헤랴르 | 투인종(鬪人種) | 강인하고 건강한 신체를 | 110~130 | 13~15% |
| 에딜레이드 | 보옥종(寶玉種) | 온갖 것들을 다룰 수 있는 지혜를 | 50~60 | 13~15% |
| 엑스마키나 | 기계종(機械種) | 끊임없이 학습하고 스스로를 높여 나갈 미래를 | 3000~6000 | 1~3% |
| 드레이크 | 용정종(龍精種) | 유구한 수명과 그를 버텨 낼 불멸성을 | 5000~? | 1% 미만 |
| 딥원 | 해서종(海棲種) | 넓은 바다를 어디까지라도 헤쳐 나갈 힘을 | 70~80 | 12~14% |
| 리그자리오 | 전뇌종(電腦種) | 현실의 제한에서 해방될 수 있는 새로운 낙원을 | 1000~2000 | 7~9% |
| 가스트레아 | 수마종(獸魔種) | 어떤 상황이라도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끈기를 | 110~130 | 13~15% |
| 나이트메어 | 환마종(幻魔種) | 이제껏 누구도 알지 못했던 즐거움을 | 20~30 | 1% 미만 |
| 스트라토스 | 비상종(飛翔種) | 무엇에게도 얽매이지 않을 자유를 | 70~80 | 12~14% |
| 휴먼 | 인류종(人類種) | (본편 생략. 10비적 구호로는 '당신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 70~80 | 19~21% |

- 수명과 인구 비율은 잡담157 #225(2020-02)다. 드레이크 비율은 본편 정리(잡담32 #414 인용)를 따랐다. 엑스마키나 비율은 본편 66 #817(2018)이 2~4%로 적어 갈린다(「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3.1).
- 한자명은 바벨 ORPG의 종족 스킬 이름(ORPG 7막 #784)과 같다.
- 나이트메어는 광사(狂死)하지 않으면 휴먼과 비슷하게 산다(잡담214 #236). 마소 사용자는 여러 편법으로 수명을 어느 정도 늘린다(잡담157 #228).
- 에인헤랴르의 "수명 10년 남음"은 다른 종족과 다르다. 육체 쇠약이 거의 없다(잡담214 #247).
- 아카데미 입학 연령은 종족별로 다르다. 휴먼 기준으로 10~20세 정도다(잡담37 #286).

### 1.3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의 열 문구

혼돈숭배 사상의 시초가 된 고대 종족전쟁기 회고록에는 열 종족을 한 문장씩 규정한 문구가 있다. 이단 문헌이지만 각 종족의 본질을 날카롭게 짚은 말로 널리 인용된다(가라앉은 9, 각 편 머리 인용).

| 문구 | 종족 | 요지 |
|---|---|---|
| 선을 긋는 것은 | 에인헤랴르 | 직관적·합리적이다. 일에 선을 긋고, 이유가 있으면 넘어가 박살내고 돌아온다 |
| 독을 마시는 것은 | 에딜레이드 | 신에게서 독을 받아 주저 없이 마셨다. 보옥·지식이라는 이름으로 독이 쌓여 대물림된다 |
| 난생인 것은 | 엑스마키나 | 개체 번식을 포기하고 일족 전체가 한 존재에게서 태어난다. 정신을 공유한다 |
| 채워진 것은 | 드레이크 | 이름 둘, 생 둘, 죽음 둘. 고독을 모르고 위대한 채로 쇠퇴한다 |
| 필요치 않는 것은 | 딥원 | 이유 없이 가능성만으로 도전하는 한계의 파괴자 |
| 태어나지 않는 것은 | 리그자리오 | 부모가 없다. 육(肉) 없이 백(魄)만 있다. 신과 같은 낙원을 원했기에 태어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
| 변치 않은 것은 | 가스트레아 | 질서의 몸에 혼돈을 품었다. 순응했기에 가장 변하지 않는다 |
| 두 번 태어나는 것은 | 나이트메어 | 미치고 비명 지른 끝에 살아남은 자는 다시 태어난다. "세계를 확장받았다" |
| 짊어진 것은 | 스트라토스 | 자유를 받았기에 책임을 짊어진다. "가장 빠른 자들이 가장 무거운 짐" |
| 신을 죽인 것은 | 휴먼 | 휴먼 시조가 신의 남은 권능을 모두 받았고 신은 죽었다. 그래서 11번째 네임드는 태어날 수 없다 |

### 1.4 종족 공통의 원리

- **혼혈과 유전.** 혼혈은 있다. 격세유전(부모 한쪽이 혼혈이라 자식이 부모와 다른 종족이 되는 것)은 없다(잡담40 #117). 혼혈에서 에딜레이드로 태어날 확률은 반반이지만 보옥 속성·자질의 영향을 받는다. 드레이크처럼 확률이 극단적으로 높은 경우는 다르다(잡담78 #247).
- **외형.** 종족과 외형은 큰 상관이 없다. 나이트메어가 토끼귀 장식을 했다고 하면 된다(잡담31 #905). 체격 차는 종족보다 생활환경의 영향이 크고, 천해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크다(잡담31 #987).
- **인종.** 종족 아래 소분류는 있지만 혈통보다 문화적 측면이 강하고, 지형에 따른 외형 구분은 매우 어렵다. 혈통적 소분류의 정점이 레무리아의 칠황보수다(잡담33 #741~743).
- **분포.** 스트라토스·딥원은 천해연맹에, 에딜레이드는 레무리아에 가장 많다. 대륙 딥원 인구의 7할 가까이가 천해에 있다(잡담100 #922). 세계 단일 도시 중 엑스마키나가 가장 많은 곳은 바벨의 제14 계층도시 데미세라프다(잡담41 #972). 4대 세력과 무관하게 부족 단위로 자기 종족 커뮤니티를 지키는 일족도 있다(잡담33 #741~743).
- **신체의 한계.** 스탯의 후천 한계는 보통 18이다. 노력으로 근력 18까지는 오르지만 18→19는 8→18만큼의 고련이 든다. 에인헤랴르는 이 한계가 다른 종족보다 높다(잡담260 #392~403).
- **종족 간 감정.** "천해 출신 딥원은 스트라토스와 사이가 나쁘다" 같은 인식이 있다(잡담33 #741~743). 레무리아에는 에딜레이드 우월주의자가 있다(키요카 9 #373). 혼돈숭배자 가운데에는 "우리 종족이 최고"파도 섞여 있다(잡담40 #82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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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장 각 종족

### 2.1 에인헤랴르 (투인종)

**약속.** 강인하고 건강한 신체를.

- **신체.** 신체능력보다 질병 내성과 생명력 쪽 버프가 근소하게 우위다. 마소 쪽은 약하지만 지능이 약한 것은 아니라 인텔리도 많다. 다만 전체로 보면 힘으로 해결하는 게 몸에 밴 단순한 사람도 많다(잡담33 #941~948).
- **"에인헤랴르는 깡패다."** 마소를 다루는 기술·기교·전술이 허술할수록 상대적으로 가장 무서운 종족이 에인헤랴르다(잡담31 #979). 태고부터 종족 입지상 계속 평타 이상이었다(잡담58 #833).
- **사가 적성.** 기초능력이 압도적이라 적은 마소로 극한의 효율을 내고, 강화를 버틸 상한도 매우 높다(잡담97 #504~536). 근·민·내 +10으로 20 후반대에 이르면 다른 종족은 통상 단련으로 못 따라간다(잡담260 #392~403). 마소량이 많은 쪽이 무조건 이긴다면 에인헤랴르가 최약일 것이다(잡담45 #216).
- 마소를 쓰지 않는 단일 기능으로 신체를 강화한다(잡담19 #635).
- **사회.** 엘리시온은 에인헤랴르·가스트레아 중심 국가였다(잡담59 #8). 주신교 성당기사의 시초는 기사 가문 출신 에인헤랴르 신관의 무장 순찰이었다(가라앉은 4). 시시오 장군의 종족을 다이스로 정할 때 모브는 "10종족 중 확정으로 고르라면 드레이크나 에인헤랴르"라고 했다(잡담79 #776).
- **기질.** "가장 신사적이며 고결한 기사들"(바노사카 연애론, 설정편).
- 할명도 「골도 모우히츠」가 에인헤랴르를 겨냥한다(3권 5.5).

### 2.2 에딜레이드 (보옥종)

**약속.** 온갖 것들을 다룰 수 있는 지혜를.

- **보옥.** 몸 안에 '보옥'을 품는다. 마소를 공급하는 것만으로 일정한 효과를 내는 천연 마도구이자, 오염 내성을 지닌 최고의 소재다(잡담59 #16, 잡담33 #688). 강한 오염 내성은 **살아 있는** 보옥의 것이다. 보옥은 자체적으로 마소를 띠기에 오히려 오염되기 쉽다(잡담166 #347 정정). 보옥에는 속성이 있다.
- **수탈의 역사.** 보옥이 최고의 소재라서 엘리시온은 '소재 찾기'라는 이름으로 에딜레이드를 사냥했다. 그것이 레무리아를 낳았다(잡담59 #8~16). 하이랜드 왕국의 주인들도 노예 에딜레이드의 보옥을 뜯어내 팔거나 약으로 썼다(알리샤 #633~672). 레무리아는 동족(에딜레이드)을 구할 때 전쟁한다(잡담53).
- **마소 재능의 유전.** 재능 유전은 다른 종족도 비슷하지만 에딜레이드는 더 체계적인 수단이 있다(잡담33 #729·#734). 시조의 약속 영향인지 마소 자질이 유전되기 쉽고, 역사와 격을 갖춘 가문은 착상 단계부터 각성을 돕는 수단을 한두 가지 갖고 있다. 확률을 높일 뿐이라 후천 교육도 철저하다(잡담57 #304~341). 사용자 사이에서 태어남, 어릴 때부터의 개화 교육, 무사히 자라는 것, 그걸 위한 체제 중 하나라도 없으면 포텐셜이 나오지 않는다(잡담99 #298).
- **마소 사용자 비율.** 전 대륙으로 보면 절반쯤이다. 레무리아 에딜레이드 전체로는 5할 이상이고 시대가 지날수록 증가한다. 고위 귀족일수록 높고, 왕족은 비사용자가 손에 꼽는다(잡담57 #304~341, 잡담79 #978). 다른 나라가 1/100로 뽑는다면 레무리아는 혼자 50/100 이상이다(잡담99 #288).
- **마소량.** 300~500은 에딜레이드 상당수가 이르는 수준이고, 3000 이상은 에딜레이드라도 드물다. 현 버밀리온 후계처럼 특출난 경우는 "에딜레이드가 천 년 넘게 혈통 강화를 반복하면 벌어지는 사태"다(잡담판, 3권).
- **약점.** 마소를 쓸 수 없으면 허약한 종족이다. 혈통·교육·국가라는 방패 중 하나라도 없으면 빛 좋은 개살구거나 다른 종족의 먹이다. 에딜레이드가 10종족을 제패하지 못한 이유다(잡담57 #332~345). 정제 능력이 지나쳐 몸에 악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다(잡담37 #220).
- **사가와 로어.** 마소 기능 전반이 높아 강화만 보면 사가 적성도 낮지 않다. 하지만 사가는 기초능력·무술·강화의 복합이라 로어보다 안 맞는다. 레무리아가 모든 것을 '마도'로 가르치는 이유다(잡담184 #495).
- **사회.** 레무리아의 지배 종족이다. 칠황보수 일곱 가문이 에딜레이드 왕족이다. 두체컵 시점(중세 중기)의 레무리아에서는 에딜레이드 외에는 모두 노예였고(좌판대), 빙마사변 무렵(현대기 0000)에도 가스트레아 대부분은 노예이고 잘해야 하인이었으며(혈도 #449), 지금도 일반학생은 귀족 학생에게 "2등 국민"이라 불린다(나츠호 #171). 2급 시민은 사실상 이름을 바꾼 노예제인 것치고 반발이 놀랄 만큼 적고 대우도 그리 나쁘지 않다(잡담42 #394).
- **기질.** "보석처럼 반짝이는 신뢰"(바노사카 연애론). 미치광이의 책은 "독을 마시는 것"이라 했다.
- 할명도 「옥도 테이」는 보옥을 탄환으로 깨 그 속성의 술식탄을 쏘는 "가장 모독적인 칼"이라, 레무리아가 강하게 적대한다(본편 336 #730, 단절6 #132).

### 2.3 엑스마키나 (기계종)

**약속.** 끊임없이 학습하고 스스로를 높여 나갈 미래를.

- **탄생.** 신조장치에서만 태어난다. "엑스마키나의 전제조건은 기계일 것이 아니라 신조장치에서 태어났을 것"이다(본편 181 #705). 0부터 새로 만들 수는 없다(단절4·5). 신조장치에서 바로 눈뜨기도 하고, 어딘가로 보내져 눈뜨기도 한다. 극소수를 빼면 신조장치의 위치를 모른다(잡담31 #910). 태어나는 시점에 개체로서 인격이 형성돼 있어 다른 종족과 연령 개념이 다르다(잡담254 #829).
- **모든 개체는 결국 신조장치로 돌아가** 새 동족의 참고 데이터가 된다. 엑스마키나의 신이 바란 것은 "모든 지식"이 아니라 "끝없는 학습"이다(단절4·5).
- **다섯 역할.** 베펠(지휘체) → 제어(관측·조사체) → 프뤼퍼(해석체) → 차이헨(설계체) → 캠프퍼(전투체)다. 베펠 지휘 아래 제어가 정보를 모으고, 프뤼퍼가 해석하고, 차이헨이 병기를 만들고, 캠프퍼가 그 병기로 싸운다(잡담27 #990, 잡담58 #617, 본편 13 #838). 전 연결 지휘체 **아인치히**는 머나먼 과거에 존재했다고 알려진 특수 개체이고(본편 13 #838), 외전에서는 신조장치의 관리자로 여럿 나온다(아인치히 오미크론·카파, 가라앉은·폐쇄된 섬).
- **넥서스.** 엑스마키나의 두뇌체다. 넥서스에 직접 접속하는 딥다이브·애널라이즈 기술이 있고, 비공인 시술은 위법이다(볼가 #167~206). 넥서스를 가슴이나 배로 옮기기도 한다(기계실격). 할명도 「뇌도 사이킨」이 넥서스를 감염·파괴한다.
- **클러스터.** 같은 신조장치 출신은 '클러스터'로 사고를 공유했다. 먼 과거의 인식독으로 연결된 개체가 뇌사한 뒤 대부분의 클러스터가 개별화했고, 대전 때 신조장치가 다수 파괴되어 지금 클러스터는 유명무실하다(1권 3.6). 지금 살아 있는 클러스터는 없다는 서술도 있다(라브라1). 공유를 멈춰 '개성'을 얻고 집단 인식공격 위험은 줄었지만, 연산력과 외부 간섭 저항이 떨어지고 뇌를 직접 만지작당할 위험은 오히려 커졌다(잡담28 #13·#29). 클러스터 해제 뒤 사람 모양이 늘었고, 특정 감정에 강한 충동을 느끼는 개체도 생겼다(단절4·5).
- **학습.** 기술·정보를 뇌에 직접 꽂아 학습할 수 있지만 실제로 하는 이는 드물다. 그 다이렉트 주입이 바벨에서 발달했다(잡담28 #29).
- **마소.** 마소가 0이 되면 문제가 생기는 유일한 종족이다(잡담252 #173). 종족 기능으로 마소를 쓰므로 마소 제어가 없어도 일부 기능은 된다(잡담판).
- **역사.** 신화시대에 클러스터는 트론과 맞설 유일한 세력이었고, 클러스터 해제 전의 엑스마키나는 '마소 이용 병기'의 전문가였다(잡담106 #510, 잡담48 #797). 엘리시온은 신조장치를 인질로 잡고 차이헨에게 무기를 만들게 했다(잡담59). 2차 성전으로 신조장치가 공식적으로 셋만 남았다(잡담78 #707). 현대 가동 중인 신조장치는 2기이고, 1년에 태어나는 엑스마키나는 백 미만이다(본편 13 #855). 신조장치의 수는 자료마다 갈린다(「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3.2).
- **관위(그랜드)의 개체.** 관측체 관위는 보이저-1(황금 원반)이었고, 자경단에서는 보이저가 파괴되고 「블리츠크랭크」로 관위 기능이 이양되던 중이었다(자경단 17 #110). 설계체 관위는 「그랜드 차이헨〈관위의 설계체〉」 마담 마르치아노로, 넥서스를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2차 성전 결말에서 바벨에 합류했다(단절10).
- **시대관.** "시대관에 안 맞는 하드웨어는 엑스마키나, 소프트웨어는 리그자리오가 책임진다"(잡담79 #976).
- **기질.** "연애란 사랑이라는 과목을 학습하는 것"(바노사카 연애론).

### 2.4 드레이크 (용정종)

**약속.** 유구한 수명과 그를 버텨 낼 불멸성을. 상세는 3장에서 다룬다.

- 불멸성은 육체보다 **정신**이 메인이다. 망각하지 않고, 마모되지 않고, 자멸로 향하지 않는 혼이다. 육체는 수명이 없지만 무적은 아니다(잡담81 #698~716).
- 인간체와 다른 이름을 가진 **진체**가 있고, 진체에서 강대한 힘을 낸다(잡담219 #462).
- 드레이크는 태어난 시점에서 이미 장래의 랭커 후보다(잡담54 #989). 단일 개체로 따지면 먼치킨이라 어느 체계든 다 한다(잡담219 #475). 옛날부터 가장 알기 쉬운 '힘'의 상징이었다(잡담102 #131).
- 2차 성전으로 인구의 1% 미만이 되었다(잡담78 #707).
- **기질.** "무구한 시간 속 작은 불꽃, 꺼진 촛불"(바노사카 연애론). 미치광이의 책은 "이름 둘, 생 둘, 죽음 둘"이라 했다.

### 2.5 딥원 (해서종)

**약속.** 넓은 바다를 어디까지라도 헤쳐 나갈 힘을.

- **권능.** 주변 물의 양에 비례한 강화와, 물에 의한 패널티 경감이다. 다른 이들은 물의 저항과 호흡에 곤경을 겪지만 딥원은 무시하고, 심해의 수압도 크게 줄인다(한도는 있음)(잡담79 #93).
- 보정을 1.3배로 계산하면 근·민·내 10이 14~15가 된다. 여기에 마소량·마소 제어·마소 회복 3배, 수중~수상 행동 제한 무시, 지속 체력 회복이 종족 전체에 들어간다(잡담260 #415). 물 위에서 근력 12가 36이 되어 덮쳐 온다(잡담53 #730).
- **바다의 패자.** 바다에서 딥원에게 세력전으로 맞설 수 있는 것은 아득한 상공에서 쏘고 지치면 빠질 수 있는 스트라토스 정도다(잡담79 #95). 대륙 딥원 인구의 7할 가까이가 천해에 있고, 그중 반만 전투 인원이라 쳐도 전원이 "지속시간 무제한·회복 버프 붙은 3배 계왕권"을 쓰는 셈이라 외부에서 손대지 못한다(잡담100 #922).
- 대해에 홀로 남으면 딥원 외에는 8할이 죽고, 딥원도 기상·마수·공복으로 3할이 위험하다(잡담27 #910).
- **사회.** 천해연맹의 진수부가 딥원 중심이다(4권). 해저섬 어인섬에는 딥원과 해양생물 인자를 가진 가스트레아가 주로 산다(민간3).
- **대표 인물.** 대동진의 영웅 넵튠은 딥원이다. 그녀의 이능 「필드 대호우」는 일정 시간 필드를 바다로 취급한다(가라앉은).
- **기질.** "바다가 화내면 천둥과 폭풍." 헌신적이고 질투가 깊어 치정 사건 비율이 가장 높다(바노사카 연애론). 미치광이의 책은 "이유 없이 가능성만으로 도전하는 한계의 파괴자"라 했다.

### 2.6 리그자리오 (전뇌종)

**약속.** 현실의 제한에서 해방될 수 있는 새로운 낙원을.

- **위상.** 리그자리오는 전뇌계에 산다. 물리적 수단으로 팰 수 없다. 모니터를 주먹으로 쳐도 웹 데이터가 부서지지 않는 것과 같다. '사는 공간'이 아니라 '사는 위상'이 다르다(잡담189 #701). 보이는 것은 일시적인 '의대'(빌린 몸)다(잡담42 #493~535). 리그자리오를 벨 수 있는 예외가 할명도 「목도 우츠와」다.
- **그들의 세계.** 기반 구조는 세라프 같은 상태이고, 안에서는 리소스를 건 도박이 판친다. 먹고살 걱정이 없고 수명도 길며, 외적이라야 가끔 생기는 버그(마소오염)뿐이라 기술력과 놀이 문화만 발달했다. 그래서 나이트메어와 더불어 성격 괴팍하기로 톱클래스다(잡담79 #952~956). 식량·주거·문화·오락을 자체 생성·소비하고 총량이 변하지 않는 완성된 세계다. 모든 자원과 생명까지 '리소스'로 치환되므로 총량이 늘지 않고, 창세 이후 정체돼 있다(맹약 #276·#289).
- **창구.** 전뇌 영역과 비슷한, 일정 수준 이상의 정보 매개체다. 신화기에는 창구가 없어 대륙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엑스마키나 클러스터의 병기와 일부 드레이크의 고도 마도 술식으로 교류가 가능해졌다(잡담106 #538). 과거에는 극소수의 마도구나 엑스마키나 설계체 작품만 창구였는데, 아세일럼과의 교섭으로 전자기기가 크게 늘면서 창구도 급증했다(잡담100 #908). 평균적인 리그자리오의 창구 요구치는 스마트폰 혹은 그 수준으로 고도화된 마도구·각인 술식이다(잡담111 #668).
- **권한.** 리그자리오는 4대 체계 적성이나 마소량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용 권한**이다(잡담111 #680). 현실 자원과 전뇌 자원을 서로 바꾸려면 EX 허가가 필요하고, 현실 자원을 받아 리그자리오의 이능으로 바꿔 현실에 재분배하는 것은 S 이상 권한으로 된다(잡담253 #886·#887).
- **촉각.** 리그자리오의 선조이자 주신에게 소원을 빌었던 최초의 10인 중 하나는, 수명이 다할 때마다 새로운 '촉각'을 재구성해 지금도 살아 있다. 근대기 초에 그가 당대 전뇌영역의 '촉각' 아마노 유키테루로서 아세일럼과 맹약을 맺었다(맹약 #328).
- **역사.** 혼란을 즐긴다는 이유로 주신교가 근대기 초에 창구를 대량 파괴했다(잡담106 #538). 2차 성전기에는 "법황이 마왕"이라는 정보 공작을 펼쳤고, 바벨 쪽 지원팀(시로·미식가)이 백색마인 IA를 토벌했다(단절). 리그자리오 추기경은 중세 말기에 파문되었다가 현대에는 다시 있다.
- **문화의 영향.** 약속세계의 네트워크·사이버 세계 개념 자체가 리그자리오를 모티브로 했을 수 있다(잡담38 #716). 본편의 게임기기류는 대전기 이후 바벨에서 퍼졌다(잡담79 #956). 트리온 기술의 상당수도 리그자리오 기반이라는 해석이 있다(맹약, 참여자).
- 일반인에게는 알려진 게 별로 없는 종족이다(잡담214 #133). 참여 캐릭터 규칙에서 리그자리오는 전부 NPC 쪽이다(잡담276 #566).
- **기질.** "유혹 판정 굴릴게요. 크리 떴다." 사랑도 퀘스트다(바노사카 연애론).

### 2.7 가스트레아 (수마종)

**약속.** 어떤 상황이라도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끈기를.

- **인자.** 네임드 외의 거의 모든 생물·비생물의 특질을 아우른다. 계층은 "네임드 이외의 생명 활동을 하는 대상 전반 > 광물 등 비생물 > 얼음 등 물질의 특정 상태나 개념 > ???"이다(잡담70 #525). 인자 자체에는 이름이 없고, 효과나 체질 검사로 가장 비슷한 것을 찾아 네임드가 이름을 붙인다(잡담167 #31·#36).
- 작중 유력 가설은 가스트레아가 타고나는 것이 특정 동물·물질의 인자가 아니라 그 근본의 **'원초의 인자'**이고, 태어날 때나 자라면서 환경에 적응해 특화된다는 것이다(잡담79 #353).
- **용의 인자만은 발현하지 못한다**(잡담27 #885). 하지만 용과 다르면서 한없이 가까운 것으로의 변신은 된다(잡담97 #494·#499).
- **사회.** 엘리시온은 에인헤랴르·가스트레아 중심 국가였다. 하치르 올람은 가스트레아가 세운 대국이었다(가라앉은). 빙마사변 무렵(현대기 0000)의 레무리아에서는 가스트레아 대부분이 노예이고, 잘해야 하인이었다(혈도 #449). 현대기 0020 무렵에는 노예제 폐지가 논의되고 있었다(키요카 25 #352).
- **역사.** 녹서스 후계전쟁 무렵 녹서스 북부에 【가스트레아 바이러스】가 돌았다(단절1). 할명도 「혁도 쿠시」는 인자를 폭주시키거나 진정시킨다. 빙마 치르노는 희귀한 얼음 인자를 지닌 가스트레아 노예였다.
- **기질.** "혼돈의 세계에 사랑이라는 질서를." 연애가 가장 어려운 종족이다(바노사카 연애론). 미치광이의 책은 "질서의 몸에 혼돈을 품었다. 순응했기에 가장 변하지 않는다"고 했다.

### 2.8 나이트메어 (환마종)

**약속.** 이제껏 누구도 알지 못했던 즐거움을.

- **능력.** 타인의 감정을 '맛'으로 받아들이고, 영감·영시가 뛰어나다. 그 부작용으로 어릴 때부터 정신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희소하다(본편 188 #342). 미치고 비명 지른 끝에 살아남은 자는 "세계를 확장받았다"며 다시 태어난다(미치광이의 책).
- **수명.** 20~30세이지만 광사하지 않으면 휴먼과 비슷하게 산다(잡담214 #236).
- 일반인은 나이트메어라는 종족도 잘 모른다(잡담214 #133). 리그자리오와 더불어 성격이 괴팍하기로 유명하다(잡담79 #952).
- 너서리라임과 상성이 좋다. 참여자 정리 룰판에서는 너서리라임 +1, 감정 판독, 영감 10, 조작 불가 위험이 붙는다【비정사】(잡담42 #942).
- **인물.** 마왕 질 셀리아와 언니 엘크는 나이트메어 북맨 일족이다(단절). 현대 나이트메어 추기경 마유즈미 아자카는 관측자 일족의 생존 갈래다(잡담86).
- **기질.** "수수께끼 속의 진의." 다섯 번째 문항을 못 읽으면 포기하라(바노사카 연애론).

### 2.9 스트라토스 (비상종)

**약속.** 무엇에게도 얽매이지 않을 자유를.

- **비행.** 날개는 보통 필요 없다. 사가의 '괴'나 다른 수단으로 날개를 만들어 비행 보조로 쓰는 경우는 제법 있다(잡담79 #126). 비행은 종족 기능이라 마소 제어가 없어도 된다.
- **전술.** 상공에서 일방적으로 후려치는 적은 그 자체로 악몽이다. 바다에서 딥원에게 맞설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세력이다(잡담79 #95·#105).
- **사회.** 천해연맹의 비공단이 스트라토스 중심으로, 하늘섬을 본거지로 삼는다(4권). 천해의 딥원과 스트라토스 사이에는 뿌리 깊은 갈등이 있다(자경단 9 #595).
- **역사.** 야타가라스는 스트라토스를 끔찍하게 개조해 만든 병기다(단절9). 대동진의 서부 최속 '풍신' 샤메이마루 아야가 스트라토스 결사대를 이끌었다(가라앉은).
- **기질.** "바람처럼 자유로운 사랑"(바노사카 연애론). 미치광이의 책은 "자유를 받았기에 책임을 짊어진다. 가장 빠른 자들이 가장 무거운 짐"이라 했다.

### 2.10 휴먼 (인류종)

**약속.** 본편은 "잘 아실 테니 생략"이라 했다. 10비적 구호로는 '당신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이고, 원안 시트에는 "모든 것을 원하였기에 무엇이라도 될 수 있으리"라는 문구가 있다(안즈 원안).

- **재능.** 휴먼도 선천 재능은 다른 종족과 똑같이 타고나고, 거기에 '추가 포인트'가 붙는다. 시트는 선천 재능을 알기 쉽게 수치화한 것일 뿐이고, 실제로는 환경·교육·성장에 따라 얼마든지 바뀐다(잡담102 #83·#98).
- 변천사가 없다기보다 시초부터 최신까지가 다 변천사다. 달리기를 하면 수재~천재, 학자를 하면 평타는 치지만 극에 이르기 어렵다(잡담58 #624·#630). 참여자 정리 룰판에서는 새 기능 습득 확률이 100%에서 10%씩 줄어든다【비정사】(잡담42 #942).
- **인구.** 가장 많은 종족이다(19~21%).
- **역사.** 엘리시온은 휴먼을 '불필요한' 행위를 극도로 제한하고 사회 기능을 채울 '인재(소모품)'로 길렀다(「휴먼-툴」, 제국 4대 악정)(잡담59, 단절6). 최초의 휴먼은 이름 없는 신을 찾아 세상을 떠났다(연대기 신대 초기). 할명도 「혈도 이토」는 휴먼을 죽여 그 가능성(재능)을 강탈한다.
- **대표 인물.** 본편 주인공 알레프가 휴먼이다. 바벨 메이킹 캐릭터 규칙에서 휴먼은 "추가 포인트"를 받는다.
- **기질.** 열정적이고, 폭탄 테러까지 간다. 짧은 축제(바노사카 연애론). 미치광이의 책은 "신을 죽인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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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장 드레이크와 용의 계보

### 3.1 진체와 인간체

- **권능의 정의.** 드레이크의 권능 자체는 "유구한 수명"과 "그를 버텨 낼 정신성"이고, 그것을 구현하는 수단이 진체/인간체의 분리다(잡담224 #768~779).
- **인간태가 기본이다.** 진체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부담이 막대해, 생활도 인간태 기준이다(잡담147 #970, 잡담126 #877). 단 우로보로스는 마음만 먹으면 연 단위로 진체를 유지한다.
- **용화는 시트를 갈아끼우는 것이다.** 기존 능력치에 보정을 더하는 게 아니라 별개의 스펙으로 바뀐다(잡담32 #210). "기본 시트에서 무지 센 시트로 교체 가능"이 공통이고 내용물은 개인마다 다르다(잡담224 #811). 용화는 드레이크의 기본 능력이고, 개인차는 걸리는 시간뿐이다(잡담87 #548). 사지 하나, 비늘만, 날개만 같은 부분 진체화도 된다(잡담39 #417).
- **진체의 능력.** 4대 체계 분류 이전의 것이라 구분이 어렵지만, 굳이 말하면 오라토리오나 사가 계열이다. 대체로 진체 상태로 이능 한두 개를 타고나고, 그 영향으로 선천적 오라토리오를 갖는다. 이능을 타고나지 못한 드레이크가 백룡 시스다(잡담224 #768~794). 진체 능력을 인간체에서 쓸 수는 없지만, 진체와 인간체가 같은 능력을 가질 수는 있다. 진체 능력은 오래 살수록 성장하고 따로 단련도 된다. 마소 총량은 축적법 같은 게 없으면 변하지 않는다(잡담219 #462~499).
- **자각.** 자각하지 못하면 진체가 될 수 없고, 진체가 됐다면 그 시점에서 이름이 고정된다(잡담169 #811). 진체로 각성할 시기가 되면 용의 이름과 능력이 잊었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떠오른다(용정 #774~789).

### 3.2 두 개의 이름

- 드레이크는 인간과 용으로서 두 이름을 가진다. 이름은 존재 그 자체이므로, 용의 이름을 고하는 것은 세계에 자신의 존재를 바꿔 선언하는 행위다. 그래서 변신의 열쇠가 된다(용정 #774~789). 진체가 될 때 "홍마룡" 같은 이름을 말하는 것은 존재를 갈아끼우는 트리거다(잡담27 #894).
- 용으로서의 이름은 자기 혼에서 대답이 나온다(잡담32 #518). 이름은 모습·능력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술식 없이 온갖 존재를 사역하면 【식귀룡】, 푸른 비늘과 거대한 날개를 가졌으면 【창익룡】이다(용정).
- **이름을 넘긴다.** 드레이크는 계보를 따지면 다섯 자식으로 통합되고 촌수도 의미가 없어서, 이름을 넘기는 것은 "이 자가 나의 후계다"라는 선언이자 유언이다. 받는 쪽에는 영광이지만 업보와 의무까지 계승시키니 몹쓸 짓으로도 취급된다(잡담137 #733·#740).
- 파서낙스는 용정으로서의 이름과 일반명의 발음이 동일한 특이 케이스다(본편 260 #800). 식계룡 알두인의 일반명은 카이 토시키, 백룡 시스는 호시 쇼코다(알두인).
- 용은 생물이라기보다 개념에 가깝고, 그 개념을 세상에 낳은 것이 용정종이다. 개체수가 희소해 사람들이 보는 건 대개 '진짜의 흉내'다(잡담27 #885·#894).

### 3.3 정신의 불멸과 그 한계

- 정신 내성은 외부의 정신 간섭이나 내부의 파멸·자멸 충동에는 강하지만, 살면서 성격이 변해 가는 것까지 막지는 않는다. 그게 내성이면 성장이 없다(잡담249 #376). "모든 간섭을 무효화한다는 건 어떤 성장도 하지 않는 정체 그 자체다"(용정 #711).
- **망각과 권태.** 드레이크는 스스로 바란 것이 아니면 잊지 않는다. 인위적 기억 간섭에 극단적으로 강하지만, 인격 형성 전이라면 일시적으로 뚜껑을 덮을 수 있다. 정신은 『미지』를 양분으로 삼는다. 아는 것만 반복하면 마모되고, 기대가 낙담으로, 낙담이 권태와 짜증으로, 마침내 "갈증과 파멸충동"에 이른다. 수명을 수십·수백 배로 늘린 끝에야 도달하는 영역이다(용정 #717~760).
- 노화로 인한 쇠약은 없다. 외관 성장이 멈추는 시기는 제각각이라, 인간태가 노인이라고 어린아이 모습의 드레이크보다 늙은 게 아니다(잡담81 #698~716).

### 3.4 다섯 자식의 계보

드레이크는 세대를 거슬러 오르면 모두 핏줄로 이어져 친인척을 크게 따지지 않는다. 다만 **진체의 능력이 시조룡의 다섯 자식 중 하나의 특징을 강하게 잇는다**(용정 #795~822).

| 계보 | 진체 능력의 경향 | 신앙 (본편 199 #851) | 진체의 크기 (잡담224 #815) |
|---|---|---|---|
| 제정룡 관조룸 | 혼돈의 힘 자체를 다루거나 다른 에너지·속성으로 바꾸는 이능 | 신들의 왕, 태양과 뇌광의 신. 왕과 지도자가 혈통이나 화신을 자처 | 하늘에 떠서 능력을 펼치면 지상에서는 태양이 하나 더 있는 것처럼 보인다 |
| 지모룡 티아마트 | 창조, 또는 기존의 것을 다루는 이능 | 생명의 어머니, 대지와 가정의 신. 농부와 백성의 신앙 | — |
| 해식룡 레비아탄 | 육체 자체의 강함과 생명력 | 원초의 사냥꾼이자 모험가, 바다와 투쟁의 신. 전사와 모험가의 신앙 | 작은 섬 정도는 몸으로 덮는다 |
| 불사룡 우로보로스 | 이름이 확실히 알려지지 않고 후손도 없다고 여겨지는 예외 | (용신교단의 넷째 신격, 죽음과 불사) | 산맥에 똬리를 튼다 |
| 백룡 시스 | 규율·법칙성을 구현하는 경향. 수가 압도적으로 적어 확실하지 않다 | 지혜로운 자, 불꽃을 모으는 자, 지식의 신. 학자와 연구자의 신앙 | — |

- 직계를 자칭할 수 있는 것은 다섯 자식 중 하나를 부모로 둔 경우뿐이다. 그만큼 오래된 드레이크는 대부분 죽거나 잠적했다. 계보는 "선조를 누구로 여기는가"의 구분일 뿐이다(용정).
- 10시조를 섬기는 계파에서 관조룸은 '천공', 레비아탄은 '대양', 우로보로스는 '죽음', 시스는 '지식'의 하위 신격이고, 티아마트는 대지를 상징한다(잡담87).
- **충고.** "역사가 깊은 드레이크와 마주친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제정룡 관조룸, 용왕을 모욕하지 마라. 어긴다면 용정의 이름이 왜 '공포'의 상징으로 경외되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용정 #829~836).

### 3.5 다섯 자식 각전

- **제정룡 관조룸(헬리오스).** 트론의 용왕. 남매 말고는 적수가 없었다. 너무 고결해서 주변이 타락할 수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잡담162 #791·#822). 용살자에게 패했지만 살아남아 국토를 돌며 진실을 깨닫고 완전히 잠적했다. 노스(불괴룡 텔지아)에게는 "칠대룡, 라보스, 태양국… 끝모를 어리석음에 더는 어울리고 싶지 않다"며 문을 닫았다(단절). 라보스 낙하 때 흉성에 홀로 맞선 "작은 태양"이 그로 보인다【작중 전승】.
- **지모룡 티아마트.** 드레이크 종의 수를 늘리고 퍼뜨리는 데 전념한 무수한 드레이크의 어머니다(완전 #854).
- **해식룡 레비아탄(다곤).** 대륙의 마수를 죽이다가 바다까지 쳐들어가, 바다에서 대륙을 침공하던 마수를 모조리 먹어 치워 다가오지 못하게 했다는 전설이 있다(잡담87). 그랜드라인의 최초의 개척자로, 천해연맹의 큰 섬 넷은 그 네 자식(후계인 네 드레이크)의 이름을 땄다(본편 286 #759, 326 #707). 천해 근방에는 네임드가 죽으면 혼이 레비아탄 곁으로 간다는 전설이 있다(악몽 15 #534).
- **불사룡 우로보로스.** 시조룡을 죽이고 먹어서 육체와 영혼이 각각 따로 불멸성을 얻었다. 온갖 불사자·불사 술식·재생의 천적인 이유는 "그 계통의 끝판왕이라서"다(잡담254 #95). 불사룡의 불사는 오라토리오로 치면 EX다(잡담224 #779). 트론에 봉인되었다가 용살자를 이용해 풀려났고, 지금은 혼이 용살자의 몸 안에 있다(1권 3.3). 신조는 "원하는 대로 행하라, 그걸 가로막는 모든 칼날에서 살아남았을 때 지혜에 도달하리라"(하나넷 #404~406). 결정화된 그 시체가 할명도 심도의 재료가 됐다.
- **백룡 시스(호시 쇼코).** 혈통으로 경외받았지만 남매에 비하면 평범한 드레이크로서도 열등에 가까웠다. 실제로는 엄청나게 상승 지향적이라, 다른 네임드의 업적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무수한 생명이 쌓은 지식을 추구했다. 유일하게 껄끄럽지 않게 좋아한 남매는 「완성」이고 「무결」한 「괴물」 우로보로스였다(잡담162 #752). 혼돈의 힘을 다루는 법을 처음 체계화했고, 앙그마르 마술사왕의 스승이다. 시스가 약하다고 말하는 것은 비교 대상이 남매·수호룡·알두인·파서낙스라서고, 본인은 드레이크 평균이다(잡담304 #799).

### 3.6 이름난 드레이크

| 이름 | 요점 |
|---|---|
| 트론의 수호룡 | 화수룡 비오란테, 시투룡 발하자크, 팔각룡 엘레노어 슬레이프니르, 염황룡 우리아, 식귀룡 미카즈치. 일곱 중 하나는 이름이 전해지지 않는다(잡담245 #390). 1권 3.3 |
| 식계룡 알두인 | 트론 시대의 젊은 드레이크. 헬리오스를 동경하다 꺾였다. 훗날 용의 계곡의 우두머리로, 근대기 0003년 용의계곡 토벌에서 노스에게 목이 물어뜯겼다 |
| 「잔혹」의 파서낙스 | 헬리오스를 숭배한 충신. 트론 시기의 생존자이고, 같은 네임드에게 힘을 쓰지 않겠다는 부전의 맹세를 지키는 주신교 드레이크 추기경이다. 법황 유비 시절부터 추기경이었다(본편 186 #540, 260 #800). 자식이 있다(좌판대 10 #576) |
| 불괴룡 텔지아(노스) | 트론 시대부터 산 드레이크. 헬리오스가 문을 닫자 그 앞에서 10년을 통곡했고, 검은 대지에서 혼자 수도를 지키다 질에게 발견됐다. 질의 불멸경 추기경이자 『마인최강』. 마인화한 노스는 용살자·불사룡·제정룡·풀파워 그윈과 같은 위계다(잡담304 #764~779). 야타가라스를 삼키고 검은 대지로 떠났다 |
| 황금룡 파프너 | 엘리시온 이전의 고룡. 중세의 법황 라나 티엘 샬드론 라일 바이셀프. 엘리시온 시절 치즈 회사로 거부가 됐다(좌판대) |
| 파계룡 엠라쿨 | 녹서스의 대장군 유즈리하 기조. 대동진 서부 총사령관(가라앉은 에필로그) |
| 호완룡 브라이 | 대동진 서군의 영웅. 마왕 질의 서부 정벌에서 다른 드레이크들과 함께 전사했다(단절6) |
| 무진룡 오다빙 | 5M 전쟁에서 탈영한 오펀스 대위, 두체컵의 기자 올가 이츠카의 진체. 대동진 때 피난민을 지키다 전사했다(좌판대) |
| 그라즈헤임 3대 드레이크 | 7군단장 타케이 히사 등. 1군단 부단장 젠가 존볼트는 건국제 시절부터 황제의 부관을 맡은 드레이크다(본편 164 #643, 434 #241) |
| 노예룡 | 엘리시온 용정종 제어 부대가 어린 드레이크를 세뇌 교육하다 몸이 변이한 것. 세뇌룡 사이렌, 태아룡 에이아이에무, 상앵룡 모르핀, 퓨파(단절6) |

- 수호룡 = 대전기까지 수행을 쌓은 노스 < 마인화 노스 = 용살자·불사룡·제정룡·풀파워 그윈. 수호룡을 빼면 트론에서 가장 강했던 것은 파서낙스·알두인 2인조다(잡담304 #764~822).
- 대동진에는 드레이크 6마리가 참전했다(가라앉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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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장 엑스마키나와 신조장치

### 4.1 신조장치

- 엑스마키나를 낳는 장치다. 그 자체가 "기계종의 약속의 핵"이라 주변에 마소 오염이 생기지 않는다(섬4 #943). 신조장치의 생산 메커니즘은 밝혀지지 않았다. 시체를 이용한다는 발상을 한 자들은 역사에도 지금도 있다(잡담27 #957·#961).
- **부화장.** 다른 신조장치는 엑스마키나가 워프될 때의 마력으로 위치가 역추적되지 않도록 부화장을 여러 개 만들어 옮긴다(가라앉은 2). 관리자 아인치히를 잃으면 휴면하고, 잠기면 해제에 수백 년이 걸린다. 엑스마키나 생산 에너지를 결계에 돌릴 수 있다(섬4).
- **철의 알.** 신화시대에는 무수한 신조장치가 있었다. 어떤 것은 철의 군대와 천의 요새가 되고, 어떤 것은 지하 미로가 되고, 어떤 것은 날아올랐고, 어떤 것은 베히모스의 심장이 되었다(가라앉은 5, 잡담63 #303). 신화기 초기의 신조장치는 24개였다는 설정안이 있다(잡담63 #299).
- **수의 감소.** 2차 성전 직전 질의 추기경 회의가 신조장치 47개 등 '영원'을 혼돈으로 되돌리기로 가결했고, 성전이 끝났을 때 공식적으로 셋만 남았다(가라앉은 9, 잡담78 #707). 현대에 가동 중인 것은 2기다(본편 13 #855). 위치가 파악되지 않은 3대와 정체불명의 세력이 150년 가까이 쥔 4번째가 있다는 말도 있다(섬4 #975). 마물왕 케이브리스가 건드린 신조장치는 아직 완전히 파손되지 않았다(잡담63 #178).

### 4.2 베히모스

- 엑스마키나가 신조장치 안전책으로 만든 예외적 거대 개체다. 신화시대에 10체 정도 있었고, 종족전쟁·성전·인식독 속에서 하나씩 무너졌다(가라앉은 5).
- **하치르 베히모스(초원의 거수).** 마지막 베히모스다. 엘리시온 식민지의 초원에 떨어져 가스트레아 소녀(첫 번째 기수)와 "그대는 나를 지키고, 나는 그대와 그대의 고향을 지킨다. 그대가 죽어 다시 태어날 때까지"라고 맹약하고, 엘리시온에 대한 반란에 합류했다. 신조장치를 심장으로 삼은 현존 최대의 엑스마키나로, 등에 소도시를 얹고 하늘을 헤엄쳤다. 국민 3할이 엑스마키나였다. 대동진에서 마물왕 위로 추락했다(가라앉은).

### 4.3 레무리아 영내의 클러스터

- 레무리아 영내에 아직 클러스터에 연결된 엑스마키나 무리가 있다. 수호자는 6000년 된 엑스마키나 도쥰 켄고다. 대전기 당시 마왕의 침공으로 벼랑까지 몰린 그들을 칠황보수가 구원했고, 【호수의 가호를 받은 왕】의 묘지로 쓰인 유적을 은신처로 내주었다. 클러스터는 맹약의 대상을 【칠황보수 전원 혹은 시작의 깃발 메이비스 버밀리온】으로 정해 두었다(잡담159 「엑스마키나와 단탈리안」).
- 이 클러스터의 아인치히는 【인지오염이 끝난 상태】로 【머리】가 망가져, 근 수년간 【전송 위치】로 넘어오는 엑스마키나가 한 건도 없다. "오염 술식"의 잔재일지도 모른다. 다른 엑스마키나와 달리 아인치히만은 대체 개체가 없다(#769~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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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장 네임리스와 마수

### 5.1 정의

- **네임리스**는 네임드 이외의 전반이다. **마수는 마소에 오염된 네임리스다**(잡담58 #174).
- 네임드 한 명에게 위협이 된 마수는 셀 수 없지만, 네임드라는 종 자체를 위협한 마수는 반대 의미로 세기 어렵다(잡담87 #276). 네임드끼리 그렇게 치고받아도 네임리스에게 크게 밀린 적은 없다(잡담93 #747).

### 5.2 마수의 등급

| 등급 | 성격 | 대응하는 사람 쪽 수준 |
|---|---|---|
| 자인 | 이로치가이(색다른 변종) | 전투 비전공 학생 ≈ 4대 세력 밖의 군 |
| 테트 | 강화 짐승 | 하급(초급)반 ≈ 4대 세력 병사 |
| 헤 | 키메라 | 중급반 ≈ 랭커 후보 |
| 바브 | 괴수 | 랭커 ≈ 군 간부. 최상급반·교수진 중위권은 그 위 |
| 알레프 | 재해 | 하이랭커 상위권 ≈ 교수진 상위권이 맞서는 수준 |

(잡담63 #690·#697, 원문은 4열 도표)
- 바브급의 예는 데빌구렁이, 디아블로몬, 마기라스다. 바브급만 돼도 비마소 병기로는 거의 처리할 수 없다(잡담63 #680·#683).
- 알레프급은 '오염 기준치 이상'부터 '과오염으로 자멸'하기까지 사이 전부라 천차만별이다(#681). 알레프에 복수형이 붙으면 하이랭커도 승패보다 생존·도주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잡담79 #613·#615). **알레프급에 이른 뒤 자멸까지는 보통 길어야 한 달이다**(잡담87 #276).
- 역사상 최초의 알레프급 마수는 흉성의 파편에서 깨어난 【흉성수 라보스】다(End of an Era). 2차 성전 때 약탈마인 세이쥬로가 별과 야타가라스로 소멸한 찌꺼기는 ALEPH급 마수가 되었다(단절9). 질이 최후의 저항으로 알레프급 마수 2마리를 꺼냈다는 것은 '별'을 축소한 조작 발표다(단절10).

### 5.3 번식과 오염의 속도

- **번식.** 자인까지는 기존 종과 문제없이 생식한다. 테트도 어찌어찌 된다. 헤급부터는 유전자 수준의 변이라 될 수도 안 될 수도 있다. 이런 것이 생태계 중간중간 끼어 있어, 수천 년 걸릴 진화가 아주 빠른 주기로 일어난다(잡담63 #697).
- **오염의 속도**는 주변 마소의 농도·질·양이 정한다(잡담87 #276).
- 오염도가 낮은 곳에서는 네임리스가 거의 마수가 되지 않는다. 대표가 그라즈헤임이다.
- 어느 정도 오염이 있지만 천천히 진행되면 원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번식한다. 천해가 그렇다.
- 오염도가 높아 한 개체가 자기 세대 안에 전혀 다른 종이 될 정도면, 강한 개체는 많지만 번식하지 못해 번영하지 못한다.
- 오염도가 일정 이상이면 생태 기능 수준으로 마소를 다루는 마수도 나온다. 그런 놈일수록 오염(파멸)으로 직행한다(잡담93 #742). 변이가 스스로 마소를 갖고 쓰는 계통이면 억제의 효용이 준다(잡담87 #292).
- **숲과 마수**(잡담61 #858). 바벨: "숲의 공포고 뭐고 일단 숲을 주시오. 숲이란 이름의 독 트랩 말고." 그라즈헤임: 환경이 축복받아 사람이 많이 사는 곳은 마수 위협이 적다. 레무리아·천해: 위험하지만 숲만 위험한 게 아니다.

### 5.4 천해와 그랜드라인의 생물

- **천해의 생물**은 마수와 별개로, 오염이 어중간하게 진행·유지되어 생태 수준으로 바뀐 결과다. 다음 세대가 마소와 별개로 독자적인 생태계를 꾸리는 경우가 있다. 오염도는 낮아도 생물로서 흉악한 것이 꽤 있다(잡담58 #174). 천해에서 먹는 것도 마소오염을 직접 받은 것보다 그 여파로 생긴 2·3세대다(잡담78 #75).
- **그랜드라인 토착 생물**은 미약한 마소오염이 세대를 거쳐 누적돼 다른 생태를 갖게 된 종들이다. 겉보기와 신체능력은 마수 같아도 생태계의 일부이며, 강대한 생명력으로 웬만한 마수는 위협이 되기 전에 배제하는 포식자다(잡담243 #695).
- 해수(海獸)와 해왕류가 있다. 마소 미끼로 자인급에서 최소 헤급 상위권까지 크는 '등용문' 잉어, 멸종된 줄 알던 어룡종, 마소를 당분으로 바꾸는 향신료 「마린 슈가」 등이 알려져 있다(민간학생 1~3). 천해 연구원들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천해를 끝없이 따라잡느라 과로사 직전"이다(민간3 #558).
- 엘리시온 만용제는 그랜드라인을 정벌하다 마수를 먹던 천해 특유의 네임리스까지 사냥해 생태계를 무너뜨렸다(잡담243). 천해 생태계는 마수를 억제하는 균형 위에 서 있다.

### 5.5 이름난 마수와 재앙

| 이름 | 요점 |
|---|---|
| 흉성수 라보스 | 역사상 최초의 알레프급. 흉성의 가장 큰 파편에서 깨어났다【작중 전승】 |
| 마물왕 케이브리스 | 네임드가 아닌 마수. 숭배받았고, 마왕을 섬겼다. 중세 초기 마물왕동란을 일으켜 녹서스 수도를 함락했다. 대동진 때 본도르드에게 소환되어 하치르 베히모스에 깔렸다. 케이브리스를 숭배하는 집단은 지금도 있다(1권 5.3) |
| 하얀 납의 마수 | 광물을 먹고 흡수하는 마수가 하얀 납을 먹은 것. 검은 대지로 도주했다가 무수한 마수와 함께 재침공했다. 6영웅이 토벌했다(1권 6.8) |
| 아인낫슈 | 4대 재앙의 하나, 마소를 약탈하는 숲(동화 #361). 전신이 금속 강도의 나무뿌리·줄기인 목인으로, 닿는 순간 마소를 빨아들여 무기 강화를 풀어 버린다. 나무 군락이라 네임리스지만 마수인지는 의견이 갈린다. 일대의 마소를 고갈시킬 만큼 흡수하는데도 왜 오염되지 않는지가 최대 의문이다(잡담235 #892·#909) |
| 4대 재앙 | 아인낫슈가 그 하나다. 나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

- 검은 대지의 마수는 그라세스타의 지하미궁을 통해 지상으로 끊임없이 나온다(잡담40 #973). 그라세스타는 나라 전체가 마수와 싸우기 위해 존재한다(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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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장 그 밖의 존재

### 6.1 악마

- **정의.** 악마는 "인류의 무의식 속에서 소환되는 존재"이자 "네임드의 죄악을 초현실적인 것의 탓으로 해 만들어진 존재"다. 그래서 네임드에게 씌는 것이 자연스럽다(잔혹사 그1 7장, 좌판대 9 #520). 「단절」의 설명도 같다. 서모너가 부르는 악마는 실재 세계가 아니라 네임드 인식 속 "악마의 정의"에서 불러내 질서의 힘으로 실체를 준 것이다(단절6).
- **구성.** 【전승】(뼈대, 9할 결정)·【인지도】(살)·【술자의 실력】(피부)이다. 【수식어】 악마는 한 개념 안에서 독보적인 이미지 지분을 가진다. 지위는 높지만 강함과는 별개다(잔혹사).
- **약점.** 패배 한 번이 '약점 일화'가 되므로 악마들은 악마대장군 자리를 거부한다. 악마끼리의 싸움은 상성으로 갈려, 격 차이가 크지 않으면 전승상 약점을 먼저 찌르는 쪽이 이긴다. 진명이 드러난 쪽이 절대적으로 불리하다(좌판대 9 #603~604). 녹서스가 「정령」이나 「영웅」이 아닌 「악마」를 택했기에, 레무리아는 「퇴마」 개념이라는 공통 약점을 찾아냈다(좌판대 7 #965~971).
- **녹서스의 악마.** 3대 황제 때 국가 체계로 도입되었다. 4대 통마제가 만든 대관의 두 대악마 『계약』(옥좌의 오른편, 악마를 지배)과 『단두대』(옥좌의 왼편, 신민과 반역자를 지배, 이름은 아우라)가 황위 계승을 검사했다. 둘은 원전이 되는 전승 없이 통마제가 신하들에게 명해 직접 만들어 낸 악마다. 「군주를 선정하고 보좌하는 악마」라는 개념 자체는 엘리시온에도 있었고, 그때는 【셋】이었다는 전승이 있다(잔혹사 그1·그2·그3). 헬하운드, 버언의 악마 13마리 등 녹서스의 악마 산업은 4권에서 다룬다.
- 신에서 영락한 고위 악마도 있다. 아누비스, 타락신 계열이 그렇다(좌판대).
- 현대에도 「물고기 꿈」 악마 특정(0099.05) 같은 사건이 있고, 그라즈헤임 아카데미 너서리라임 교수진은 계약수를 다룬다(3권 3.5, 5권 4.3).

### 6.2 서번트와 영령

- **서번트.** 역사 속 인물을 성배와 영혼을 동력으로 불러낸 존재다. 2차 성전 때 노스가 성배로 신대 서번트를 소환했다. 학살장군 클레드, 전광장군 에이브리엄, 마라 라마의 교주 카마, 만화국의 4대 대신관 미소노 치아야, 네뷸라의 초능력자 세라, 천마국 5대 천마 토라쿠스, 시투룡 발하자크, 앙그마르의 마술사왕, 최초의 성자 그윈이 그들이다(단절6 #450~555).
- 레무리아 국왕 유서 버밀리온의 말로는 "서번트는 이미 죽은 시체, 조건만 갖추면 몇 번이고 불러낼 수 있는 가상의 존재요. 영혼과 개념을 다루는 버밀리온의 계보로서 단언하건대, 서번트는 실제로 역사를 살던 당사자와 다른 존재요"(황금2 #899~915).
- 본편 490~496어장에서도 앙그마르의 불사자 여섯이 서번트로 재소환된다.

### 6.3 이모탈과 언다인

- 앙그마르의 불사 술식을 익힌 마술사들이다. 9종의 죽음 각각에 특화한 언다인 9종을 육체·정신·영혼에 동시 적용한 것이 이모탈이다. 이모탈 8인과 언다인 33인이 있었다(1권 3.7).
- 이모탈을 죽일 수단은 녹서스 건국기쯤 나오는 '단절'이고, 우로보로스는 "모든 불사의 최고 개념"이라 이모탈을 죽일 수 있다(투하소 5 #63~79, 작가 보충). 본편에서는 "정보 오염 술식, 죽음과 불사의 신격, 그리고 세번째"라는 공정을 거쳐야 죽는다(본편 491 #476).
- 이모탈을 익힌 자는 원숭이 그윈뿐이다. 「단절」의 원본 그윈은 아가트람에 모든 걸 쏟아부어도 죽지 않았다(단절10 Q&A).

### 6.4 성유물에 깃든 혼

- 성유물은 네임드의 혼을 마도구에 봉인한 것이다(3권 5.2). 혼이 깃든 성유물은 자아를 갖기도 한다. 《왈라키아의 밤》(융융이 술식에 깃든 것), 시키자키 키키(최후의 키키가 '개념'에 영혼을 넣어, 조건을 채운 자 앞에 나타나 할명도를 건넨다), 성배(아인츠베른 당주의 영혼) 등이 있다.
- 마인은 【성유물 본래의 혼】, 【마인 자신의 혼】, 【흡수한 혼】으로 이루어진다. 숙주를 죽여도 새 숙주가 계약하면 다시 마인이 된다(본편 465 #420~701).

### 6.5 신이 된 네임리스

- **타마모노마에(푸른돌의 여신).** 하얀 납이 섞인 바위가 사람들의 숭배를 받아 생각하고 바라는 '신'이 되었다. 후대에 성유물과 거짓 이름으로 소환되어 사역된다. 목적은 "'신'이란 무엇이며 누가 결정하는가"이다(「누가 그들의 이름을 부르는가」).
- **월신국 영야의 달의 공주**, **청석국의 푸른 바위**처럼 신대에는 신앙이 존재를 만드는 사례가 있다. 인지가 실체를 만드는 이 세계의 원리와 같은 선상이다(1권 1.4).
- **엘리시아 포카혼타스.** 7급 유적 「유실자의 나라」가 하얀 납의 인자 능력으로 물질화한 네임리스다. "어딘지 모를 곳에서 흘러들어와 욕망과 거래에 기대 존재를 유지하던" 것이 채권 파산 뒤 이름을 얻었다(자경단 28 #596, 36 #220, 57 #30).

### 6.6 11번째 네임드의 시도

- **도검종.** 시키자키 일족이 천 년 이상 만들려던 11번째 네임드다. 정의는 "새롭게 이름과 약속을 가지고, 마소에 대한 억제력을 갖춘 존재를 탄생시켜 종으로 성립시킨다"이다(키요카 35 #77~82). 오리진에만 '판타즘'이라는 읽기가 붙는다. 현대 바벨에서는 도검종을 「특정 조건 하에 나타나는 현상」 정도로 구현하는 데 이르렀다. 그 예가 「시키자키의 작품」이 있는 곳에 현현하는 차차마루다(자경단 37 #916).
- **【약속의 서】**는 신인류를 만들기 위한 마왕의 저서다(단절7).
- 미치광이의 책은 휴먼이 신의 남은 권능을 모두 받아 "11번째 네임드는 태어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할명도 동화 「할명집결」의 한 판본에서 열 자루를 모은 자는 11번째 네임드가 되었다가 처형됐다(악몽 43 #237).

### 6.7 벽 밖의 존재와 원초의 혼돈

- 세계에는 "벽 밖"이 있다. 엘리시온 중기 국가 프로젝트가 "벽 밖" 존재를 소환했는데, 그 존재가 자기 얼굴가죽으로 만든 것이 석가면이다. 쓰면 세포를 심어 「시인(구울)」으로 만든다. "벽 밖" 존재가 진짜로 강림한 믿을 만한 기록은 이것 하나뿐이다(단절6 #352~396).
- 마왕 질은 세계의 벽 밖으로 의식을 뻗어 "원초의 혼돈"이라 부를 만한 거대한 존재 **'별'**을 찾아내 아노르론도에 끌어내렸다(단절9). 외신숭배 조직 《바깥 신의 도래》는 주신교에 멸망했다(단절6).
- 혼돈숭배자는 혼돈에 의지가 있다고 믿는다. 근거는 창세신화다. 10명이 신의 부름에 응해 약속을 받았다면 약속 이전에도 의식 있는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다(가라앉은 3).

### 6.8 꿈의 세계와 그 신들

- **만수스.** 꿈의 세계다. 불사룡의 영역과 용살자의 영역으로 나뉘어 있고, 두 신이 꿈의 중심에서 끝없이 싸운다(키요카 61 #248·#254). 앞면과 뒷면이 각각 우로보로스와 용살자의 것이다(악몽 65 #934).
- 이슈가르드는 용살자를 '폭풍신 무라쿠모'로 숭배하고, 스톰송의 폭풍신 신앙은 반드레이크 신앙에 가깝다(키요카 57·58). 용살자가 지상에 소환됐을 때 남은 흔적이 【백의 권능】으로 생명을 얻은 존재가 폭풍신의 천사 오르트린데다(키요카 61 #233).
- 리그자리오의 전뇌 세계, 「유실자의 나라」, 벨벳룸처럼 현실과 다른 위상의 공간이 여럿 있다(3권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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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이 권의 근거 문서

「모브 상담 설정 정리 2 — 종족·역사·주신교」, 「모브 상담 설정 정리 1 — 마소와 4대 체계」, 「용왕국 트론 정리」, 「그라즈헤임 외전 정리」(「"용정"에 관하여」), 「대동진·2차 성전 정리」, 「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기타 단편·설정편 정리」, 「천해연맹 외전 정리」, 「바벨 외전 정리」, 「레무리아 외전 정리」, 「시키자키 외전 정리」, 「신화시대 단편 정리 (앙그마르·라보스·로스릭)」.
# 약속세계 설정집 3 — 마소·체계·기술

## 이 권에 대하여

세계를 움직이는 힘인 **마소**와, 네임드가 그것을 다루는 방법론인 **4대 체계**, 그 힘을 담은 **무구·병기·기술**, 그리고 그것들이 잠든 **유적**을 다룬다. 범례(수록 범위, 우선순위, 【비정사】·【추정】·【작중 전승】 표시, 근거 표기)는 1권 서문을 따른다. 이 권에 새로 쓰는 약칭은 다음과 같다.

| 표기 | 뜻 |
|---|---|
| ORPG N막 | 「약속세계RPG 리플레이 — 액막이 인형과 악룡퇴치편」(「바벨 외전 정리」 3.6) |
| 유적 #r / 축적 #r | 「7급 유적 소개」, 「마소 축적법에 관하여」(「기타 단편·설정편 정리」 3.5·3.9) |
| 할명 / 오리진 / 적도N | 시키자키 외전 묶음(「시키자키 외전 정리」) |
| 투하소 N | 2차창작 투하소 어장 |
| 해킹·수강신청·실격·볼가 | 바벨 인물 단편(「바벨 외전 정리」 3.7) |

**용어의 시대.** '마소'라는 개념과 말은 2차 성전 뒤에 정착했다. 대전 이전 시대를 배경으로 쓸 때는 '혼돈의 힘', '마력', '이적' 같은 말을 쓴다(단절8 #722, 1권 1.4).

**작중 해설의 성격.** 모브는 "등장인물들은 모두가 사실을 곧이곧대로 말해 주지 않는다"고 했다(잡담245 #881). 작중 강의나 인물의 해설은 그 인물의 시각일 수 있다. 수치는 모브가 잡담판에서 기준으로 내놓은 것이고, 다이스로 정한 값도 섞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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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장 마소학

### 1.1 혼돈, 질서, 마소

- **혼돈은 원초다.** "무엇이든 될 수 있다." 그래서 혼돈을 이용하면 어떤 현상이든 구현할 수 있다. 본래 방향성이 없지만 네임드에게 정제되거나, 억제의 영향을 받거나, 네임드가 질서화한 세계의 영향을 받아 조금씩 성질을 띤다. 일정한 성질이 유지되는 환경에서는 특정 속성의 마소 결정 같은 것도 생긴다(잡담184 #451).
- **질서화는 '난수가 고정값이 되는 것'이다.** 완전 무작위에서 알아채기 어려운 법칙성, 뚜렷한 법칙성을 거쳐 고정값에 이른다(잡담253 #112·#114).
- **마소는 기본적으로 독이다.** 쓰기에 따라 약이 되듯 적합한 성질의 마소가 있다(잡담82 #235~248). 체질에 따라 자연 정제되는 것 말고는 남이 정제한 마소도 독이다(잡담122 #434).
- **네임드가 신에게 약속받은 힘의 본질은 '혼돈을 억제하고 질서로 바꾸는 힘'이다.** 곧 억제와 정제가 본질이고, 마소량과 제어는 부차적이다(잡담57 #304~341). 세계 질서의 원리는 1권 1.4에 있다.

### 1.2 마소의 세 요소

마소는 균일한 에너지가 아니다(잡담93 #739).

| 요소 | 뜻 |
|---|---|
| 양 | 해당 구역에 있는 마소의 총량 |
| 농도 | 한정된 구역에 얼마나 밀집해 있는가 |
| 질(속성) | 마소 안에 든 무수한 속성. 같은 양·농도라도 속성에 따라 오염도가 크게 다르다 |

- 물질화 특성이 강한 마소인 **트리온**은 일반 마소보다 오염 위험이 크게 낮다(잡담93 #739). 바벨 기술의 근간이다(6장).
- **물 속성의 통일.** 서리·눈·얼음·끓는 용액·해수처럼 상태나 혼합물이 달라 따로 부르던 것을 지금은 그냥 '물'로 통일해 부른다(잡담194 #228).

### 1.3 체내 마소와 속성

- 체내 마소의 속성은 기본적으로 고정이다. 혈법이나 파문처럼 특정 속성을 다루는 기법이 있지만, 제대로 배우지 않고 체내 속성을 건드리면 마소 중독으로 훅 간다(잡담122 #414~434). 속성 변화는 전용 기능·기술·기법을 배우지 않으면 무리다(잡담128 #860).
- 기법으로 바꾼 속성은 체질 속성과 달리 **유파의 속성**이다. 두류혈법, 파문 등이 그렇다. 체내 마소를 특정 방식으로 운용해 법칙성을 바꾸는 원리이고, 이런 속성계 무술은 사가 팔방계의 【발】에 영향을 받는다(잡담184 #511~538).
- 술식을 발동할 때 붓는 마소는 자기 속성이지만, 술식이 발동하면서 다른 속성이 된다. 중유·경유·가스 무엇으로든 엔진은 돌지만 맞는 연료를 쓰면 연비와 위력이 오르는 것과 같다(잡담122 #417).

### 1.4 마소와 생명

- **마소가 0이어도 몸은 멀쩡하다.** 마소는 본래 생명 유지에 필요한 요소가 아니다. 엑스마키나만 예외다. 마소 고갈로 탈진·실신하는 것은 있던 것을 잃은 데 따른 심리적 요인이다(잡담252 #173).
- **'생명력'이라는 개념은 없다.** 정확히는 그 개념을 온전히 다루는 것이 하나뿐이다. 흔히 말하는 생명력은 "신체를 활성화·치유하는 성질을 지닌 마소"다(잡담304 #607). 그 '하나'가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마소 사용자는 100명 중 1명꼴이다**(잡담19 #352, 잡담57 #304). 의지로 마소를 다룰 자질이 네임드 전체의 1푼이 될까 말까이고, 꽃피울 환경까지 따지면 더 준다. 에딜레이드만은 예외로, 레무리아 에딜레이드의 절반 이상이 사용자다(2권 2.2).
- **마소 비사용자**는 "마소 제어가 기준 미달이거나 마소량이 지나치게 적은" 자다(잡담19 #635). 그릇에 물은 있는데 손댈 수단이 없는 셈이다. 사용자 마소를 강제로 끌어 쓰는 마도구나 트리온 기술, 스트라토스·에인헤랴르의 종족 기능처럼 단일 기능으로는 마소를 쓸 수 있다(잡담19 #751, 잡담329 #661).

### 1.5 네 가지 마소 기능

마소 사용자의 자질은 네 기능으로 잰다. **마소량**은 기본 총량, **제어**는 추가로 끌어모을 수 있는 한계, **억제**는 안정치, **정제**는 혼돈을 쓸 수 있는 마소로 바꾸는 속도다(잡담45 #120).

**억제 랭크별 보유 한도**(잡담45 #140, 잡담109 #150). 끝까지 모으면 폭탄 상태다. 정제하지 않고 흡수하면 억제와 무관하게 죽는다.

| 랭크 | EX | SS | S | A | B | C | D | E | F | - |
|---|---|---|---|---|---|---|---|---|---|---|
| 보유 한도 | 그 이상 | 128000 | 64000 | 32000 | 16000 | 8000 | 4000 | 2000 | 100~1000 | 100 미만 |

**정제 랭크별 정제량**(대략 6시간 기준, 같은 출처).

| 랭크 | EX | SS | S | A | B | C | D | E | F | - |
|---|---|---|---|---|---|---|---|---|---|---|
| 정제량 | 그 이상 | 16000 | 6000~15999 | 2250~5999 | 840~2249 | 315~839 | 118~314 | 44~117 | 1~43 | 1 미만 |

**제어 랭크별 조작량**(잡담45 #166). 축적에 전념했을 때의 수치다. 한계까지 모으면 쓸 제어력이 남지 않고, 억제 이상으로 모으면 자멸한다.

| 랭크 | EX | SS~S | A~C | D~F | - |
|---|---|---|---|---|---|
| 조작량 | 그 이상 | 10000 단위 | 1000 단위 | 100 단위 | 제어 불가 |

- 제어 S 이상은 손에 꼽는다(잡담45 #195).
- 몸과 영혼은 넘치는 마소를 본능적으로 배출하려 한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남의 억제가 이를 안정시켜 준다(잡담45 #129).

**기능이 빠졌을 때**(잡담111 #561).

| 결여 | 결과 |
|---|---|
| 제어 | 사용자 마소를 소비하는 도구는 쓸 수 있다. 엑스마키나·스트라토스처럼 종족 기능으로 쓰는 것도 된다. 너서리라임 계약도 되지만 마소를 통제하지 못해 최악이면 빨아먹힌다 |
| 정제 | 마소 기능을 보충하는 마도구로 해결할 수 있으나 극히 희소하거나 제약이 크다. 제어·억제가 받쳐 주면 축적법으로 어느 정도 메운다 |
| 억제 | 쓰기만 하면 문제없고 일상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억제는 주변에 영향을 미쳐서 사람이 많으면 본인 억제가 낮아도 오염이 일어나지 않는다. 인적이 드물거나 농도가 높은 곳에서는 위험이 급증하고, 국소적으로 농도가 급등하면 오염의 2차 여파로 죽을 수 있다 |
| 마소량 극소 | 제어·억제가 받쳐 주면 축적법으로 보충한다. 그릇을 넘는 마소를 붙들어 두는 것이라 제어가 흐트러지는 순간 전부 흩어진다 |

### 1.6 마소량의 감각

**마소량 기준표**(잡담122 #909).

| 마소량 | 의미 |
|---|---|
| 1~10 | 적다. 자기 속성에 맞는 지온가 한 발 정도가 한계. 사가는 강화 연비가 좋아 보통 이쪽으로 쓴다 |
| 50~100 | 일반적인 마소 사용자의 평균 |
| 300~500 | 에딜레이드 상당수, 혹은 많은 편 |
| 1000 이상 | 비교적 희소. 웬만한 술식을 평타처럼 난사하고, 1인 화력이 포대급 |
| 3000 이상 | 에딜레이드라도 드물다. 축적법 없이 도달하는 건 더 드물다 |

**칠황 직계의 자질**(잡담122 #909, 개인차 있음). 버밀리온·아인츠베른·에베르바인은 10000 이상이고, 에베르바인은 실질적으로 무한이다. 팬텀하이브·클라인은 7000 이상, 단탈리안·페리타니아는 5000 이상이다.

**작중 수치의 예.**
- 알레프는 축적법 없이 300 정도, 축적법으로 900 언저리다(잡담122 #849, 잡담224 #924). 처음엔 10~20이라 축적법만으로 십여 배까지 올렸지만, 기본 용량이 오르며 배율이 줄었다. 뒤에 "현재 1000 언저리, 엘 지하드 한 방 쓸 수 있는 정도"라고 했다(잡담252 #165).
- 엘 지하드는 위력에 따라 1000~1500을 쓴다. 마소 속성이 전격이라 소모가 줄고 위력이 는다(잡담122 #849).
- 슈텔은 4000가량이다. 알레프에게 마소를 넘기면 필터링에서 약 2할이 샌다(잡담122 #849).
- 니지노 유리카는 축적법 없이 기초 1000이다. 에딜레이드를 빼면 매우 높은 편이다(잡담273 #755).
- 스텔라 버밀리온은 자기 최고 술식으로도 총량의 1/20을 못 쓴다. 마소를 뿜기만 해도 폭탄급이다(잡담202 #968).

**술식 소모량.** 일반적인 대인 출력용 술식은 1~10 언저리다(잡담273 #755). 강력한 대인 술식은 수백~천이고(잡담202 #750), 그 이상은 부대 단위로 쓰거나 공업용 설비를 돌릴 때다. 슈텔이 초반에 날린 3000 이상의 단발 술식은 군단용이다(잡담202 #750). 두 발언의 범위 차이는 「모브 상담 설정 정리 1」 7장에서 이렇게 맞물려 읽었다.
- 발동이 끝난 술식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는 마소를 쓰지 않는다(잡담202 #866).
- 술식에는 위력이 고정된 계열과, 최저 구동 마소~상한 마소가 정해진 계열이 있다. 상한이 유독 높은 것이 순마소 수렴포 계열이다(잡담121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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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장 억제와 오염

### 2.1 억제

- **냉매 비유.** 마소를 열이라 하면, 열이 한곳에 몰릴수록 발화(오염)하기 쉽다. 억제력을 가진 존재(주로 네임드)가 냉매가 되어 주변 전체의 온도를 낮춘다(잡담77 #987·#996).
- 억제가 높다고 주변 오염이 무조건 낮아지지는 않는다. 냉동 창고 안에서도 종이에 불을 붙이면 타듯, 국소적으로 농도·질·양이 갖춰지면 부분 오염이 생긴다(잡담53 #416, 잡담116 #538).
- **세계의 억제는 질보다 머릿수다**(잡담45 #150). 세계를 안정시키는 데 정말 필요한 것은 한두 명의 초인이 아니라 수백·수천·수만의 네임드다(잡담78 #8).
- **억제력 이하만 지니는 것이 정상이다.** 억제가 100이면 보유 가능량이 150이라도 150을 다 지니는 것은 해악이다. 네임드가 아닌 존재는 억제력이 0이라 마소를 지니기만 해도 오염될 위험이 있다(잡담33 #763).
- **계약과 혈정기는 억제의 집중이다.** 방사형으로 퍼지는 냉기를 특정 대상에 모으는 행위다(잡담77 #996). 너서리라임 계약은 세계에 퍼져야 할 억제를 계약수에게 몰아주고, 축적법으로 마소를 많이 지닌 사람도 자기 몸을 지키느라 억제를 쓴다. 그만큼 주변으로 퍼지는 억제는 준다(잡담78 #8).
- **억제 술식의 한계.** 술식으로 하는 억제는 상한이 C~A 근처다. 술식 자체가 조금씩 변질되며 수명이 줄어 부차적일 뿐이다(잡담116 #531).
- **혼돈 억제법 3종.** 물건을 오염에서 지키는 방법은 셋이다. 억제 술식을 새기거나(출력 제한·수명 있음), 하얀 납을 넣거나, 네임드를 재료로 쓰는 것이다. 마지막이 가장 극악하다(단절2).

**억제 랭크의 의미**(잡담27 #936·#951).

| 랭크 | 의미 |
|---|---|
| F | 주변 마소가 보통이면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 |
| E | E라도 수천 단위의 마소는 억제한다(축적 #979) |
| A | 보통 상태에서 자기 하루 생활반경 안에 오염이 없다. 술식으로 재현할 수 있는 한계 |
| S | 중형 이하 생물·식물이 즉시 변이될 오염까지 억제 |
| SS | 대형 생물·식물이 즉시 변이될 수준까지 |
| EX | 무생물이 변이될 수준까지 |

- 오염도 100이 물질 오염이고 억제 EX가 -100이라면 오염도 200에서 오염이 일어난다(잡담27 #951). EX는 "대충 이걸 넘으면 이 정도"라는 포괄 등급이라 같은 EX라도 세부치가 다르다(잡담66 #567).

### 2.2 오염

**오염은 '질서의 오염'이다**(잡담265 #694). 세 단계로 나아간다.

| 단계 | 모습 |
|---|---|
| 낮은 단계 | 생명체의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물러진다. 작은 생명일수록 크게 영향받는다. 사람에게 미풍인 선풍기 바람이 모기에게는 태풍인 것과 같다 |
| 중간 단계 | 무생물도 오염되어 기존 성질을 잃거나 없던 성질이 생긴다. 강철이 구리처럼 되고, 맹물이 황산이 된다 |
| 극단 | 법칙까지 침식된다. 중력이 이상해지고, 빛이 왜곡되고, 시간이 뒤틀린다. 여기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 |

- **오염은 부정적 변화가 아니라 무작위 변화다**(잡담71 #394~407). 일반인도 자주 착각한다. 이로운 변화도 가능하지만, 생물은 그 시점의 세계에 적응한 쪽이 번영하므로 결과적으로 해롭다.
- **오염되는 순서.** 대도시에서 네임드를 다른 곳으로 옮기면 소형 생물 → 대형 생물 → 자연물 순으로 오염된다(잡담71 #394~407). 마수 오염에서는 작은 생물 > 거대 생물 > 인공물 > 자연물(토양·바다·대기) 순으로 위험하다(잡담87 #276).
- 땅에서 오염이 진행되면 독기가 배어 나오고 공기가 썩어 호흡만으로 치명상을 입는다. 2차 대동진 전투가 이를 가장 잘 보여 준다. 이를 필드 효과로 펼치는 것이 알레프급 마수다(잡담71 #394~407).
- **네임드의 몸도 오염될 수 있다.**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드물게 불로 같은 이로운 효과가 날 수도 있다(잡담116 #572).
- **마소 변질.** 정제 능력이 지나쳐 몸에 악영향을 받는 에딜레이드(부정적)와, 고농도 마소에 오래 노출된 강화계 사용자가 강화 없이도 신체능력이 오르는 경우(긍정적)를 모두 '마소 변질'이라 한다(잡담37 #220).

### 2.3 오염의 지리

- **오염도의 분포는 인구 밀도와 억제에 따라 갈린다.** "바벨·검은 대륙·유성가 > 천해 > 레무리아 > 그라즈헤임" 식의 서열로 보기보다, 그라즈헤임에서도 네임드가 별로 안 사는 오지는 위험하고, 생물이 없거나 농도 자체가 낮은 곳도 있다(잡담324 #102).
- **불을 꺼도 탄 물건은 돌아오지 않는다.** 마소 과포화(불)를 억제(소화)해도 이미 변한 것은 그대로다. 열기를 미리 낮추고 습도를 유지하면 화재가 나지 않는다(잡담265 #701). 오염 정화는 재를 다시 종이로 되돌리는 것과 같다(잡담326 #455).
- **바벨은 오염이 '끝난' 땅이다.** 이미 변해 버린 대지에서 유독 물질이 계속 새어 나오는 상태다. 진행 중인 오염이면 억제력을 넣어 안정시키지만, 이미 변한 것은 물리적으로 정화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억제가 부실해 때때로 추가 오염이 난다(잡담265 #697·#702). 대전 때 토지 자체가 변질돼 억제를 해도 땅이 죽은 것과 같다(잡담44 #713).
- **검은 대지**는 헬리오스(관조룸)가 현재 진행형 대화재를 한 번 꺼트리고 뒤처리를 해서 그나마 지금 수준이다(잡담265 #723).
- **끝의 대지**는 열돔 현상의 수십 배가 특정 지역에서 사라지지 않는 곳이다(잡담45 #251).
- 오염의 대재해로는 야타가라스의 오염(5.11), 대동진(1권 6.1), 검은 대지(1권 3장)가 있다. 지리는 4권에서 다룬다.

### 2.4 하얀 납

- **억제력을 지닌 광물이다**(잡담110 #204). 자기 자신의 오염 면역과, 주변에 방사형으로 퍼지는 오염 억제 효과가 있다(잡담98 #547).
- 오염도가 하얀 납의 억제 한도를 넘는 곳에서는 주변 억제 효과가 무의미해지고, 하얀 납 자신만 오염되지 않는다(잡담98 #547, 잡담110 #204).
- 나무위키 초안(정사 자료가 아니다)은 "자연물 중 네임드 외에 유일하게 억제능력을 가진 광물", '신의 유해'라고 적는다. 위의 한도 설명과 어긋나지 않는다.

**용도.**

| 쓰임 | 내용 | 근거 |
|---|---|---|
| 병기의 억제 | 전투용 거대 로봇은 출력에 비례해 오염 위험이 커서 억제 술식이나 하얀 납을 단다. 마소 구동형 가디언에도 드물지 않다 | 잡담48 #753, 잡담65 #557 |
| 혈정기·무기 | 무기에 마소를 집중하면 무기가 오염되므로 정제~억제 술식이나 하얀 납 같은 비싼 재료가 든다 | 잡담122 #872 |
| 성배 | 아인츠베른이 100% 하얀 납으로 만든 알스 마그나의 정수에 당대 당주의 영혼을 넣었다. 최고의 오염 저항을 지닌다 | 단절 |
| 악마의 억제 | 녹서스에서 하얀 납은 악마를 묶어 두는 수단이었다. 메구밍 버언은 죽기 전 하얀 납을 주어 13마리의 「버언의 악마」를 풀어 주었다 | 좌판대 5 #934~948 |
| 인공지능 | 인공지능 자아 유지에 쓴다 | 해킹 |
| 연구 | 가스트레아 연구에 쓴다 | 자경단 19 #427 |

- **하얀 유해의 광산.** 레무리아 7급 유적이다. 하얀 납과, 그와 거의 같은 유사 광석으로 이루어졌다. 유사 광석 대부분은 **네임드를 재료로 한 물질**이다. 네임드·인간을 가공해 유사 하얀 납으로 써서 존재를 유지하던 마수가 만든 것이다(유적 #81, 자경단 30 #29). 8.2 참조.
- **청석국의 바위.** 하얀 납이 섞인 바위에 짐승의 체액이 물들어 푸른 바위가 되었고, 네임리스를 잠들듯 죽이는 그 바위가 숭배 끝에 '신'이 되었다(1권 3장, 2권 6.5).
- **하얀납의 마수.** 멸망 위기의 소국이 광물을 먹는 마수에게 하얀 납을 먹여 병기로 쓰려다 실패해 생긴 마수다. 근대기 0053 탄생, 0075 침공, 0085 저지(연대기, 잡담106 #538, 1권 6.8).
- **엘리시아 포카혼타스.** 7급 유적 「유실자의 나라」가 하얀 납의 인자 능력으로 물질화한 네임리스다(자경단 5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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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장 4대 체계

### 3.1 분류의 원리

**4대 체계는 마소를 쓰는 '방법론'이다**(잡담260 #321).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배우는지와는 무관하다(#321·#325).

| 체계 | 마소를 쓰는 방법 | 이름의 뜻 (잡담76 #71) | 적성 (잡담19 #413) |
|---|---|---|---|
| 사가 | 타고난 육체(혹은 영혼)로 쓴다 | 전기(傳記) | 구전되는 사람 |
| 로어 | 술식이라는 '틀'로 쓴다 | 구전 | 비의를 계승하는 사람 |
| 오라토리오 | 이미지로 쓴다 | 종교극 | 믿음을 관철하는 사람 |
| 너서리라임 | 타자에게 건네 힘을 빌린다 | 동화 | 이야기를 읊는 사람 |

- 아무리 체계화돼 있어도 육체로 쓰면 사가, 이미지·믿음으로 쓰면 오라토리오, 남이 쓰게 하면 너서리라임이다. 판단 기준은 "마소를 구동하는 매개가 '틀'인가 아닌가"다(잡담249 #113, 잡담48 #811).
- 구분에서는 마소를 '소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라토리오는 생태적으로 그런 효과를 지니는 경우도 있어 구분이 어렵다(잡담184 #615).
- **약속은 재현할 수 없다.** 각 종족의 약속과 비슷한 효과는 재현할 수 있어도 약속 그 자체는 불가능하다(잡담260 #334).

**통폐합의 역사.** 4대 체계는 넨·무공·함괘법·주술·마도·음양술·인술 등 오만 가지로 불리던 것을 "근본 에너지는 같고 서로 치환도 된다"는 이론으로 통폐합한 것이다. 대전제는 "마소를 연료로 쓴다"이고, 부차 조건은 "마소는 근본이 혼돈이라 온갖 가능성을 품는다"와 "네임드는 그 혼돈을 어느 정도 원하는 방향으로 제어할 수 있다"이다(잡담76 #96~100).
- **4대 체계를 나눈 학자는 바벨 출신이다.** 정작 바벨이 제일 안 써먹는 것이 아이러니다(잡담97 #659).
- 레무리아의 술식 계통은 4대 체계 정립 이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레무리아는 지금도 고유 분류를 쓴다(잡담214 #123, 3.3).
- 오라토리오의 만능성은 학자 입장에서 주적이다(잡담37 #811).

**여러 체계를 함께 쓸 때.**
- 같은 용도로 쓰면 중첩되지 않고 한쪽이 덮어쓴다. '용도'가 아니라 '사용법'으로 나눴기 때문이다(잡담76 #100).
- 강화의 중첩은 장비 슬롯과 같다. 사가 강화도 '상의', 로어 강화도 '상의'이고, 로어 자켓은 '외투'다. 같은 슬롯은 한쪽만 적용된다(잡담29 #382·#387).
- 수련 초반에는 복합이 많고, 갈수록 겹치는 영역을 버리며 단일로 쏠린다. 가장 많은 것은 단일, 그다음이 메인 하나에 서브 둘, 드문 것이 둘 이상을 메인으로 쓰는 경우다(잡담200 #249).
- 넨은 사가이자 오라토리오이자 너서리라임이자 로어다. "네임드의 의지에 반응한다"는 마소의 성질이 넨과 닮았기 때문이다(잡담151 #845).

### 3.2 사가

**원리.** 체내에서 정제된 마소는 어떤 혼돈보다 사용자 의지에 충실한 '가능성의 힘'이다. 그것을 신체 특정 부위에 모으거나 특정 법칙으로 움직여 신체에 효과를 일으키는 것을 극한까지 추구한 것이 사가다(잡담184 #425·#451). 사가는 마소 사용자 사이에서 가장 메이저한 체계이고, 무술·무투술이 가장 깊고 다양하다(잡담172 #7). 천해는 어지간하면 디폴트가 사가다(잡담184 #724).

**팔방계**(잡담97 #504~536). 마소 강화가 어디에 어떻게 작용하느냐의 여덟 갈래다.

| 요소 | 내용 | 적성의 경향 |
|---|---|---|
| 강(剛) | 힘의 증감 | 가장 메이저. 이미지하기 쉽고 본래 신체능력이 좋은 사람이 높다 |
| 신(迅) | 속도의 증감 | 〃 |
| 활(活) | 회복력의 증감 | 고적성자가 드물다. 마음이 강하거나 어딘가 맛이 간 타입 |
| 견(堅) | 내구의 증감 | 〃 |
| 류(流) | 신체 내부 요소 조작 | 집중력이 좋을수록 높다. 다른 요소와 합쳐질 때 효과를 배증 |
| 예(叡) | 감각·제육감 등 감지 | 〃 |
| 괴(怪) | 신체 변형 | 고적성자가 특히 드물다. 극히 강하지만 위험한 양날의 검 |
| 발(発) | 개인이 가진 특정 속성의 활성화 | 〃 |

- **강화의 식.** 강화된 신체능력 = 기초능력 × (소모 마소 + 의지) × 적성도 + 기타. 적성도 = 신체적 자질 + 정신적 자질 + 마소 속성 + 기타의 종합 평가(잡담97 #504~536).
- 강화는 마소에 '의지'를 담아 이뤄진다. 모으기만 해서는 효과가 미약하다.
- 적성이 낮아도 마소를 더 쓰면 높은 쪽을 넘을 수 있다. 근력 10×1.7 = 17, 속도 10×1.4×2 = 28인 식이다. 다만 구동하는 것은 결국 자기 육체라 한도가 있다.
- 팔방계는 의식하지 않고 강화했을 때 어디로 쏠리느냐도 뜻한다. '강' 적성이 높은 사람이 배율을 의식하지 않고 마소만 퍼부으면 육체가 파열한다.

**적성 수치의 감각**(잡담32 #11·#20, 잡담58 #569·#573). 팔방계는 '마소 강화에 따른 적성률'이라 순수 기술·전투 센스는 반영하지 않는다. 개별 적성은 3까지 무난, 2 이하는 거의 쓰지 말 것, 7이면 우수, 8 이상 특기, 10 이상 특출이다. 총합은 S 45 이상 / A 40 / B 35 / C 30 / D 25 / E 20 / F 15다. 일반인 근력 평균은 8~10이다.

**사가의 재능** = 신체능력 + 전투에 대한 이해 + 무기술·무술 재능 + 체내 조작 + 강화 적성 + 특정 유파와의 상성 + 기타(잡담172 #109).

**세 갈래의 특수 요소.**
- **류**는 신체의 섬세한 조작이다. 평소 쓰지 않는 근육이나 피의 흐름을 조절하는 등, 다른 파워업 계열의 보조 역이다(잡담309 #934).
- **괴**는 가장 다루기 어려운 분야다. 잘못되면 백업도 되돌리기도 안 되는 수정 작업과 같아서, 외부에 '본래 육체'의 데이터가 없으면 본래 자신이 무엇이었는지도 모른 채 점점 괴물이 된다(잡담97 #474). 극으로 추구하지 않는다면 기관 한두 개를 더하는 정도가 이상적이다(잡담122 #468). 병기 같은 것을 생체 기관으로 구현하는 특화 타입도 있다. 단련이 아니라 재능이다(잡담214 #337·#347).
- **발**은 '할 수 있는 것을 더 강하게'다. 육체가 아니라 육체 안의 마소나 영혼 쪽을 강화한다. 강한 주먹을 휘두르면 불꽃이 일고, 도법을 쓰면 불의 장벽이 서는 식이다(잡담184 #525).

**강화의 한계와 극의.**
- 강화에는 이중 제한이 있다. 인체가 한 번에 견딜 한도, 그리고 보유 마소와 한 번에 운용할 수 있는 마소의 차이다(잡담60 #276).
- **상한 돌파**는 육체의 한도를 넘겨 강화하고 그 데미지를 내구 상승·회복 강화로 상쇄하는 것이다. 밸런스가 어긋나는 순간 몸이 폭발한다(잡담185 #51·#54).
- **사가의 끝**은 발을 내딛고, 허리를 비틀고, 손을 뻗는 매 순간 강화 배분을 바꾸는 것이다. 엄지발가락 0.4, 대퇴근 0.6, 장골 2.1로 나눴다가, 내딛는 순간 발바닥 배분을 줄이며 다른 부위를 올리는 식이다. 거기에 상대 움직임·지형·전술·전략까지 더한다. 로어가 '기술의 발전'으로서 끝이 없다면, 사가는 '개인 기량의 향상'으로서 한도가 없다(잡담185 #59·#60·#88).
- 지금 정형화된 사가의 이념은 "강화의 실시간 배율 조정을 기초이자 극의로 친다"이다(잡담304 #618).

**그 밖.**
- 원거리 사가 사용자는 드물다. 활에 마소를 그냥 부으면 효율이 나쁘고 과하면 오염된다. 전용 마도구를 쓰거나 특정 속성화 기술로 방향을 고정한다(잡담172 #757).
- 무기술은 사가와 다른 체계에 반반쯤 걸쳐 있고, 아카데미마다 사가 수업에 넣는지가 다르다(잡담172 #792, 잡담202 #898).
- 사가의 기본 전제 "가진 것을 활용한다"에서 '영혼' 쪽으로 힘을 끌어낸 것이 혈정기다(5.7).

### 3.3 로어

**원리.** 로어의 핵심은 **체계화할 수 있는 규칙성**이다. 개인이 감각으로 만든 술식이라도 외부에서 해석·재현할 수 있으면 로어다(잡담58 #549). 마소로 임의의 '틀'을 만들어, 제대로 된 이론 아래서 돌린다. 대표적인 틀은 마소 자체를 설계도로 삼는 것이지만 각인처럼 다른 것에 새길 수도 있다. 4대 체계 중 범위가 가장 넓고(잡담76 #65), 가장 교육하기 좋다(잡담45 #186).
- 사가와 달리 '의지대로 움직인다'는 성질은 제쳐 두고, 환경의 영향으로 마소가 일정한 방향성을 띠는 것을 이용한다. 그래서 신체 강화 말고도 훨씬 다양한 현상을 일으킨다(잡담184 #451). 그래도 설계도의 선을 그리려면 제어가 필요하다(#467).

**술식의 구조.** 트랩형 바인드 술식을 예로 든 도식이다(잡담182 #587의 참여자 도식을 모브가 잡담184 #405에서 "대체로 정답"이라 확인).
1. 마소를 특정 형태로 움직여 술식의 형태를 만든다.
2. 속성을 부여한다.
3. 보안을 위해 한 번 꼰다.
4. 지정된 트리거(예: 접촉)가 작동하지 않으면 발동을 지연시킨다.
5. 효과 '상대를 구속'이 발동한다.
6. 처음 만든 형태(바닥의 무색 진)를 파괴한다.
7. 새 형태(상대를 묶는 고리)로 바꾼다.

**선, 영창, 촉매.**
- 술식의 '선'은 방향성을 주는 수단이다. 다른 수단으로 방향성을 갖출 수 있으면 선이 필요 없다. 그래서 영창(말), 수화(손), 촉매가 술식의 키워드가 된다(잡담184 #425·#431).
- 현대 로어는 술자 개인이 활용하는 데 집중해 **무영창·무촉매가 기본**이다. 영창이나 촉매가 남은 술식은 체계화·효율화가 덜 됐거나, 딜레이를 감수할 만한 효과가 있거나, 영창 자체에 의미가 있는(주가 등) 것이다(잡담203 #57, 잡담230 #605).
- 제어가 전무한 사람이 쓸 수 있는 로어는 선이 전부 영창·촉매·체질로 대체된 술식 정도다. 이를 추구하면 결국 마도구가 된다(잡담184 #471).
- **각인과 비전.** 칠황보수와 고위 귀족의 각인·비전은 이 외부 요소가 엄청나게 복잡하고 수준이 높아, 극히 간단한 공정으로 극한의 효과를 내거나 개인으로는 처리 못 할 술식도 발동한다(잡담184 #489). 이를 더 고도화한 것이 레무리아에서 후계에게 물려주는 각인이다(#723).
- **실전의 조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게 조건인 술식은 손이 날아가면 못 쓰고, 몸에 문신처럼 새긴 술식도 물리적으로 날아가면 못 쓴다. 소모가 고정이면 조건만 채우면 그만큼 빠지고, 유동식이면 부은 만큼 빠지며 위력이 연동한다(잡담151 #845).

**청.** 마소를 '틀'에 담지 않고 **직접 움직여 발동시키는 것**이 【청】이다(잡담184 #405). 남들이 전격을 내리쳐 암모니아를 만드는 기구를 만들 때, 마소 제어라는 '원자를 의지로 손댈 수단'이 있으니 그냥 분해·조립하라는 이론이다(잡담329 #625). 일반 로어가 틀을 만드는 데 자기 마소를 쓴다면 청은 외부 마소를 직접 조작한다(참여자 도식, 잡담341 #832·#833).

**마소 성질 조작의 등급**(잡담113 #455·#471).
- **S**: 자기 마소를 외부에 퍼뜨려 자연계의 무작위한 마소에 일정한 방향성을 준다. 술식 위력 증폭, 정제 쿨타임 감소 등에 쓴다. 제대로 된 메타 술식이 이 급이다.
- **EX**: 마소는 최저 단위마저 유동하고 더 쪼갤 수 있다. 일정한 성질을 이루는 성분 이하까지 파고들어 성질 자체를 바꾼다. 성질 1을 이루는 도트값을 건드려 2로 바꾸는 것이다. 물을 보며 입자 단위를 인식하고 통제하라는 것과 같아서 고위 제어 없이는 애초에 해 먹을 수 없다(잡담184 #480).

**강화 술식**(잡담97 #504~536). 사가 공식의 '소모 마소 + 의지' 부분을 규격화한 것이다. 규격이 10이면 10을 넘는 마소는 넣어도 강화되지 않아 자괴할 위험이 없다. 적성의 영향이 훨씬 적어 근력 적성이 없는 사람도 쉽게 강해지지만, 익힌 술식 외의 강화는 고를 수 없고 몸이 버티는 한도까지인 것은 같다. 일반인은 "몰라, 오토로 해도 총합은 같으니 이거 쓸래"라고 한다(잡담185 #97). 단일 성능 특화 강화의 예가 에토 카나미의 '령주' 자기 강화다. 순간마다 강·신·견·활을 갈아 끼우는 사가의 장점을 죽인다(잡담32 #793~802).

**치환.** 치환 전후의 둘이 모두 시전자의 통제 아래 있어야 한다. 마소로 만든 불꽃을 다시 마소로 되돌리는 것이 치환 술식이고, 특정 속성에 특화된 사람은 그 속성의 공격을 받아 자기 마소로 돌리기도 한다(잡담77 #52·#53). **치환의 진짜는 생명력↔마소다.** 쓸 수 있는 사람이 너무 적어 다른 것도 구색을 맞춰 둔 정도이고, 대부분의 원소 술식은 일방통행이다(잡담76 #204·#207).
- **0에서 1을 만드는 창조는 없다.** 주변 수분을 모으는 '아쿠아'는 연금계이고, 마소를 직접 물로 만드는 '크리에이트 워터'는 치환·원소변환이다(잡담28 #605·#608).

**회복 술식.** 로어는 타인 치료에서 효율이 급감한다. 치유 로어로 효율을 내려면 마소 속성이 맞아야 하고(엘이나 페리타니아계), 오라토리오 수준이면 법칙 왜곡으로 고효율을 낸다(템플나이트의 비적). **어느 쪽이든 힐러는 귀하다**(잡담82 #235~248).

**항마.** 안티매직 필드·디스펠 부류다. 단탈리안의 카운터가 술식 구성의 약점을 찌른다면, 항마는 큰 힘으로 찍어 누른다. 상대 술식을 몰라도 쓸 수 있지만 마소 소모가 커서 회피·방어 술식이 효율적일 정도다(잡담71 #944·#946). 레무리아 아카데미에서는 '의식' 학부의 부속 과목이다.

**레무리아의 술식 분류.** 레무리아는 4대 체계 이전부터 있던 고유 분류로 술식을 나누고, 칠왕가가 계통을 하나씩 맡는다. 일곱 계통은 각각 "마소를 순수한 에너지로서 어떻게 다루는가 / 기존 물질을 원하는 것으로 어떻게 바꾸는가 / 어떤 계약을 맺고 어떻게 강제하는가 / 정보를 어떻게 얻고 활용하는가 / 정신에 어떻게 간섭하는가 / 상상의 개념을 어떻게 구현하는가 / 어떻게 죽이고 어떻게 살리는가"의 학문이다(잡담28 #468). 가문 대응은 원문에 명시되지 않아 나무위키 초안의 이명과 맞춘 것이다【추정】.

| 학부 | 계통 | 담당 가문 | 부속 과목 (잡담170 #76) |
|---|---|---|---|
| 제1 강령 | 불멸(강령·술식각인·개념조작) | 버밀리온 | 사령·변신·빙의 |
| 제2 의식 | 순환(순수 에너지 활용·공유·흡수·보관·정제) | 에베르바인 | 원소·방호·항마 |
| 제3 연금 | 연금(기존 물질을 다른 것으로) | 아인츠베른 | 부여·골렘·광물 |
| 제4 예지 | 탐독(해석·원시·해독·기록·독심·폐심) | 단탈리안 | 예언·결계·복사 |
| 제5 계약 | 맹약(계약·기어스·저주·해주·사역) | 팬텀하이브 | 저주·구속·소환 |
| 제6 정신 | 마적(환영·환술·매료·주가) | 클라인 | 성마술·주가·환상 |
| 제7 생물 | 생명(강화·치료) | 페리타니아 | 강화·치유·치환 |

- 첫 안(잡담28 #556)에는 '박리'(마도구 등에 붙은 술식·개념을 뜯어내는 기술)와 '천체', '반마'(뒤의 항마)가 있었다. 마구 관련은 보통 아인츠베른이다(#565·#574). 번외로 "물으면 알려 주는" 보옥학이 있다(#602).
- 레무리아는 사가는 무기술·병법만, 너서리라임은 사역 부분만 남기고 나머지를 로어에 넣어 '마도'로 가르쳐 왔다. 에딜레이드가 사가의 기초능력·무술 쪽에 맞지 않기 때문이다(잡담184 #495). 패밀리어도 마도 계약학부에서 다룬다(잡담214 #123).
- 페리타니아식 비살상 술식은 적의 활력·체력을 강제로 소모시키는 술식으로, "원전의 『생명』의 열화"라고 적혀 있다(본편 322 #792). 이 '원전'이 무엇인지는 나오지 않는다(부록).

**기사의 의미 변화**(잡담179 #155). 로어 여명기에는 강화 술식의 완성도가 낮아 근접에서 사가보다 크게 밀렸다. 그래서 로어는 원거리 위주로 자랐고, 캐스팅 시간을 벌어 줄 전위가 필요해 **기사의 정석은 전위**였다. 근접에서도 크게 밀리지 않게 되자 마검사형 로어 사용자가 늘었고, **기사의 의미도 '전위'에서 '마도사의 파트너'로 바뀌었다.**

### 3.4 오라토리오

**원리.** 오라토리오의 근본은 **'당연하다고 여기는 인식'**이다. 개인의 인식 안에서 합당하기만 하면 실제 세계 법칙이 어떻든 씹어 먹고 구현한다. 가장 치트인 부분이고, 반대로 융통성은 죽어라 없다(잡담76 #84).

- **선천과 후천.** 후천 능력자는 능력이 없던 자신을 안다. 선천 능력자는 능력이 없는 상황 자체를 모른다. 이미지가 강도와 직결되는 오라토리오에서는 절벽만 한 차이다(잡담214 #215). 선천이라고 랭크가 높은 것은 아니다. 선천이 강해 보이는 이유는 "본인에게 그게 당연하니까"다. 선천 능력자에게 "디메리트 능력이니 쓰지 마"라는 것은 "호흡을 멈추자"와 같다(잡담28 #87~111).
- **덧칠이 힘들다.** 한 장의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아서, 도화지를 늘리기 어렵고 큰 그림 하나가 작은 그림 열보다 쉬워 특화형이 되며, 한 번 그린 그림은 지우기 어렵다. 모브는 "덧칠이 힘들다가 제일 핵심"이라 했다(잡담244 #740).
- **구도와 패도**(잡담39 #387~400·#841, 잡담38 #621). 능력이 자기 혼자 성립하면 구도, 타인이 필요하면 패도다. 사상이 아니라 능력의 방향성이다. 시간조작 계열은 대부분 구도, 독심 같은 심리 계통은 패도다. 구도는 "나의 죄를 불꽃으로", 패도는 "너의 죄를 벌한다"다.
- **출력 싸움.** 같은 계통의 오라토리오끼리 부딪히면 출력 싸움이다. 효과의 에너지원은 마소라서 출력 한도를 넘겨 후려치면 뚫을 수 있다. 상성에 따라 방어 1을 뚫으려 1000을 부어야 할 수도 있다(잡담38 #935·#938).
- **복수의 오라토리오**가 가능한 경우는 100을 낼 수 있는 이가 20~30에 만족하는 경우와, 몸만 공유하는 완벽히 독립된 다중인격인 경우다. 갈아 끼우는 시점에서 세계관이 확고한 특화형에게 강도에서 밀린다(잡담121 #340).
- **개념 존재.** 천사·악마처럼 '이야기'로서의 개념이 있고, 그와 비슷한 오라토리오도 있다. 흡혈귀의 불합리한 생태도 현실을 비틀 이미지와 마소가 있으면 오라토리오로 된다(잡담28 #62~70). 세계를 픽션이라 여기는 부류라면 "나는 전생자다"도 성립한다(잡담29 #176).
- **패기.** 그냥 살기 정도는 마소가 필요 없지만, 패왕색처럼 물리력을 가질 정도면 마소 소모의 영역이다(잡담329 #569).
- 오라토리오 계열의 예로 듀얼리스트, 페르소나, 영령 사역, 스탠드, COMP, 가디언 파일럿 등이 있다(잡담122 #441). 천해는 물리력 특화 계통이 많고, 바벨은 특수 조건·개념계가 많다(잡담66 #695·#706).
- **비적과 축적법.** 주신교의 10비적은 본질이 오라토리오다(4.2). 신대의 혈도(무공) 축적법도 국가 단위의 집단 오라토리오가 바탕이었다는 학설이 있다(4.1).

### 3.5 너서리라임

**대전제는 상대에게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용자 마소를 받아 효과를 내기만 하는 물건은 그냥 마도구다. 계약 결과 의사가 생겼든, 의사 있는 것과 계약했든 '의사가 존재한다'가 중요하다(잡담48 #790·#797).

**계약의 분류.** 모브는 두 번 정리했다. 처음은 다섯 갈래다(잡담33 #141~235).

| 분류 | 내용 |
|---|---|
| 네임리스와의 계약 | 가장 일반적이고 오래된 형식이다. 의사 있는 생명체와 패스를 이어 계약주 마소를 주고 힘을 빌린다. 대개 특이한 힘의 마수다. 계약이 끊겨도 대상은 대개 무사하다 |
| 무기물과의 계약 | 마도구 조작의 연장이다. 마도구의 내장 억제 술식은 한도가 낮고 서서히 열화하므로, 마도구에 유사 인격을 주고 계약해 사용자의 억제력으로 오염을 막는다. 탑승형 마도구에 흔하다 |
| 개념체와의 계약 | 악마·천사·괴이·도시전설이다. 네임드의 무의식 아래 '개념'에서 특정 존재를 구현한다. 계약 전에는 실체가 없다. 카드게임 캐릭터 소환도 여기 든다 |
| 페르소나·스탠드 | 사용자 '내부'의 또 다른 자신을 외부로 구현한다. 오라토리오의 일종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
| 네임드와의 계약 | 가장 마이너하다. 억제 수단이 사실상 없어 주도권을 쥐려면 별도 수단이 필요하고, 마소 공유는 위험하다 |

몇 달 뒤 네 갈래와 번외로 다시 정리했다(잡담48 #753·#765). ①기존 네임리스 ②기존 네임드 ③사물(주로 탑승물. 심리적 유대와 오염 방지 효과) ④정신체·개념의 사역이다. 페르소나는 본인의 무의식에서, 악마·영령·정령은 **네임드 전체의 무의식**에서 불러온다. 알레프의 '고리'는 번외다.

- 개념의 순간 계약은 개념의 일부 측면만 구현한다. 카드 룰로 규격화하면 효율·안정성이 오르지만 융통성이 떨어진다(잡담33 #192~199).
- 개념체를 빙의시킨 술자의 자아가 완전히 사라지면 계약이 무너진다. 계약이 유지된다는 것 자체가 되돌릴 가망이다(잡담33 #755~758).
- **계약의 위험.** 너서리라임은 계약자가 억제와 마소를 계약수에게 나눠 주는 것이 전제다. 그래서 계약자 없이 멋대로 움직이는 계약수와의 계약은 위험하다(잡담48 #846). 계약 대상이 스스로 정제할 수 있으면 가능하다(#828).
- **너서리라임 ⊃ 패밀리어.** 현대 기준으로 패밀리어·스탠드·페르소나·COMP·듀얼리스트가 모두 너서리라임이다(잡담214 #123).
- 간이 계약형(카드)은 카드 자체 의지가 크지 않아 조작자가 잘 다루지 않으면 움직임에 한계가 있다(잡담121 #512~552).
- 체계 사이의 텃세도 있다. 로어는 "개념체 계약은 칠황가에서 파생됐으니 우리 쪽", 오라토리오는 "페르소나는 우리 쪽", 사가는 "무기물 계약은 혈정기로 우리도 한다"고 한다(잡담33 #213).
- 녹서스는 너서리라임 가운데 악마 소환을 국가 체계로 만들었다(4.3). "레무리아는 마도(로어)의 나라, 녹서스는 사역(너서리라임)의 나라"다(좌판대). 바벨의 트리거 기술도 너서리라임 계통이다(잡담33 #207).

### 3.6 세력과 4대 체계

**4대 세력의 시선**(잡담28 #631~709).

| 체계 | 그라즈헤임 | 레무리아 | 바벨 | 천해 |
|---|---|---|---|---|
| 오라토리오 | "쟤들 왜 저래?" | "모르는 걸 모르는 대로 넘어가다니!" | 원리는 몰라도 결과를 측정해 효율을 내면 된다 | "기합이 부족한가 봐" |
| 사가 | 사가 잘 쓰는 교수 → 대인 난투 | 로어로 대신할 수 있지만 인재 영입 차원 | 트리온체와 상성이 나쁨(오더메이드는 가능) | "한계를 넘어! 마수고기다!" |
| 너서리라임 | 외부 요소를 다루는 것도 본인 능력 | 실질적으로 로어의 동생 | 생체병기·부대 에너지 공유·탑승형 로봇 | 마음이 통하면 친구 |
| 로어 | 문무겸비 | 원톱 | 규격화 최적. 장비·소모품으로 배급 | 지친 인도어파가 몰림 |

- 천해·레무리아는 각각 사가·오라토리오와 로어에 특화했고, 바벨은 어떤 체계든 자기 색으로 통합한다. 가장 무난한 것은 그라즈헤임이다(잡담28 #631~709).
- **로어 교육의 차이**(잡담82 #929·#937). 수학으로 치면 레무리아는 답을 내는 법·이유·응용까지, 그라즈헤임은 시험(실전)에 필요한 부분만, 바벨은 공식 몇 개 입력된 계산기를 주고, 천해는 답을 주입한다. 그래서 레무리아에서 배우면 술식의 개량·응용·합성이 쉽다.
- **바벨식 4대 체계**(잡담184 #788, 잡담151 #851). 바벨 사가 = 본래의 사가 + 트리거 운용. 바벨 로어 = 술식을 전산화해 앱처럼 받아 세팅한다(코드캐스트, 잡담28 #583). 바벨 오라토리오 = 선천 능력보다 넨 방식을 선호한다.
- **오라토리오 교육법**(잡담71 #152). 레무리아 "이딴 이론도 근본도 없는 걸 어쩌라고!" / 그라즈헤임 "10000쯤 뽑고 1000쯤 굴려서 100쯤 뽑아내면 그중에 있더라" / 바벨 "기본 규격으로 맞춘 다음 옵션은 개인이 알아서" / 천해 "네임드는 궁지에 몰리면 뭐든 해낸다".
- 각국 아카데미의 학과 편성은 5권에서 다룬다.

### 3.7 힘의 척도

- **스탯의 후천 한계는 보통 18이다**(잡담260 #392~403). 휴먼·에딜레이드·드레이크(인간태)·딥원·나이트메어·스트라토스 등은 노력으로 근력 18까지 오르지만, 18→19는 8→18만큼의 고련이 든다. 가스트레아·엑스마키나·에인헤랴르는 한계가 조금 더 높다. 일반 성인 남성 근력은 8이다(#367).
- **스탯 1의 차이**는 전 랭크의 1.x배다. 10과 16은 6 차이지만 실제로는 두 배 이상이다(잡담53 #770).
- **기능 레벨**(잡담260 #421). Lv1 기초(나름 도움이 된다) / Lv2 숙련(그 기능으로 먹고산다) / Lv3 완성(노력으로 도달할 한계) / Lv4 초월(스스로 길을 개척) / Lv5 전설(역사서에 이름이 남는다). 멸망 직전의 나라를 다시 세워 100년 가까이 전쟁하며 최강국으로 만드는 정도가 전쟁 Lv.5다(잡담132 #508).
- **강자의 범위 파괴 한도**는 도시~성채급이다. 이것도 정신 나간 수준이고, 일격에 나라 하나가 날아가는 경우는 없다(잡담79 #818·#826).
- **'국가 전력'이라는 말**은 소국부터 열강까지 다종다양하다. "드레이크 3체가 국가 전력" 같은 말은 그만큼 위협적이라는 표현이지 전투력 놀이가 아니다(잡담333 #719).
- '들 수 있는가'와 '휘두를 수 있는가'는 다르다. 마소량이 많은 쪽이 무조건 이기면 에인헤랴르가 최약이다(잡담45 #169·#216).
- 사가 EX는 본편 현재 등장인물 중 없다(잡담45 #443·#457).

### 3.8 【비정사】 2차 단편의 네 정의

수달이의 「오라토리오 단편」(투하소 13 #253~339)이 내린 정의다. 작가 스스로 비정사 2차로 적었지만 정리가 깔끔해 참고로 싣는다.
- 사가는 무도이자 성찰이다. 타인을 능가하거나 자신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무(武)이고, 자기 위치를 알아야 길을 그릴 수 있으니 성찰이다.
- 로어는 과학이자 예술이다. 공통된 법칙으로 마소를 움직이니 과학이고, 영감만으로도 술식을 그리니 예술이다.
- 너서리라임은 대화이자 신뢰다.
- 오라토리오는 상상이자 철학이다. "원래 그래, 내가 그렇게 정했어."
---

## 제4장 체계 밖의 기법

4대 체계의 틀로 다 나뉘지 않는 기법들이다.

### 4.1 마소 축적법

축적법은 제어로 주변 마소를 끌어모아 마소량을 늘리는 기법이다. 천해 아카데미 사가 교수 마츠오카 슈조의 말로는 "마소 축적법은 4대 체계로 분류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다. 오라토리오처럼 분류법과 기준은 있지만 정해진 공식이나 단련법이 없다(축적 #966~967).

**세 유형**(잡담45 #166, 본편 75 #369).

| 유형 | 정의 | 세부 |
|---|---|---|
| 순환형 | 축적에 할당한 제어력 < 사용 제어력 | — |
| 압축형 | 둘이 같음 | 링커코어형: 보옥종의 보옥에서 착안한 가장 메이저한 방식. 서클형: 고리 안에서만 돌리는 축소판 순환형이라 압축형으로 분류. 회복속도가 높고 질·양은 보통(본편 77 #297) |
| 누적형 | 축적 쪽이 큼 | — |

- **서클형의 원리.** 심장 가까이 가슴께에 고리를 만들어 마소를 돌리고, 그 구심력으로 주변 마소를 빨아들인다. 원운동하는 마소가 주변 마소를 끄는 성질(특정 형태가 특정 현상을 일으킨다 = 로어의 원리)과, 그렇게 모이기를 바라는 의지(= 사가의 원리)가 함께 작용한다(축적 #968~971).
- **제약.** 기본 마소량이 많을수록 축적이 어렵고 제어가 높을수록 쉽다. 정제가 억제보다 높으면 전력 축적은 위험하다(잡담45 #120). 축적이 안정되는 최저선은 제어 C다(#166). 기초 5를 100배 해서 500으로 올리는 것과 기초 100을 5배 해서 500으로 올리는 난이도가 같다. 배율이 아니라 상한의 문제라, 본래 마소가 많은 이에게는 잘 맞지 않는다(잡담109 #150).
- 제어로 모은 마소가 억제 한도를 넘으면 넘은 만큼 계속 오염을 흩뿌린다. 주변 네임드나 도구로 보충해야 한다(잡담252 #165).
- **고급 축적법.** 마소량·질·정제·속성까지 다 잡는 축적법을 직접 만들려면 수십 년이 걸린다. 아카데미가 가르치는 축적법도 이미 상위다(축적 #960). 알레프가 쓰는 것은 아카데미의 일반형이다(잡담252 #165). 새 축적법을 만드는 일은 새 학문을 개척하는 것과 같다(축적 #978).
- **혈도(穴道, 무공).** 신대 천마국 디아블로에서 기원한 축적법이다. 세 체계에 더해 오라토리오까지 걸친다. 재현 가능한 상황에서의 마소 변화를 완벽히 기록하고, 신체 각부에 얼마만큼의 마소를 넣으면 어떤 형질이 되는지를 모아, 원하는 속성·양·정제속도의 축적법을 마음대로 만들었다. 현대에는 같은 순환을 써도 효율이 수 배~수십 배 떨어져 사장됐다. 학계 정설은, "왕께서 직접 만든 이론이니까", "노예부터 국왕까지 예외 없이 성공했으니까" 같은 광기 어린 신념, 곧 **국가 단위의 집단 오라토리오**가 축적법으로 작동했다는 것이다(축적 #972~977). 할명도 「혈도(血刀)」와는 다른 말이다.

### 4.2 10비적

주신교 성당기사(템플나이트)의 이적이다. 종교 제도로서의 비적과 팔라딘 제도는 5권에서 다루고, 여기서는 기법으로서의 원리를 적는다.

| 비적 | 구호 | 이름 | 효과 |
|---|---|---|---|
| 1 | 강인하고 건강한 신체를 | 신체강화 | 가장 메이저하고 보편적 |
| 2 | 온갖 것들을 다룰 수 있는 지혜를 | 마소제어 | 마소를 순수 에너지로 때려 박거나 추진제로 쓴다 |
| 3 | 끊임없이 학습하고 스스로를 높여 나갈 미래를 | 힘의 공유 | 같은 비적 사용자끼리 힘을 공유해 결계 등을 강화 |
| 4 | 유구한 수명과 그를 버텨 낼 불멸의 정신을 | 정신내성 | 현혹·정신 지배에 강하다. 패시브이고 읊으면 증폭 |
| 5 | 넓은 바다를 어디까지라도 헤쳐 나갈 힘을 | 상태의 유지 | 지치지 않고, 자지 않고, 먹지 않는다 |
| 6 | 현실의 제한에서 해방될 수 있는 새로운 낙원을 | 결계생성 | 결계를 만든다. 방어에 응용 |
| 7 | 어떤 상황이라도 적응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끈기를 | 치유 | 세련되지 못하지만 누구나 일정 이상 쓴다 |
| 8 | 이제껏 누구도 알지 못했던 즐거움을 | 영시 | 볼 수 없는 것을 본다. 극에 이르면 계시 |
| 9 | 무엇에게도 얽매이지 않을 자유를 | 해주 | 저주 해제, 원령 해방 |
| 10 | 당신이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 기초/오의 | 비적을 쓰기 위한 기초. 다른 비적과 달리 혼자 애매하다 |

(잡담272 #8, 단절1, 본편 341 #716)

- **원리.** 비적은 각 종족이 신에게 빈 약속에서 하나씩 따왔다. 신앙에 기반한 이적이 일어나고, 그것을 신의 이적으로 인식하고, '질서'의 신이니 법칙이 있어야 한다며 규율화하고, 그 틀을 아는 이들에게 과거 이적이 '증례'가 되어 믿음이 강해지는 순환이다. 결국 "그런 것이 존재한다는 역사" 자체가 이능의 기반이 된다(잡담81 #913~932).
- 그래서 개인차가 적고 10종 규격에 한정되지만, 개인의 믿음이 아니라 통일된 상념이 기반이라 무척 강고하다. 4대 체계로는 오라토리오에 가깝다(잡담81 #913~932). 비적에 필요한 것은 강대한 의지이고, 일점특화 오라토리오보다 숙련하기 어렵다(단절5).
- 원리를 해명하는 행동 자체가 신앙심을 해치는 일이라 주신교도 드러내 말하지 않는다. 민간에서는 "신을 신실하게 믿는 이들이 일으키는 기적"으로 안다(잡담81 #913~932).
- 습득은 극히 일부 예외를 빼면 몇 년 수련해야 겨우 한 사람 몫이 된다(본편 341 #716). 실력 표기는 16 비전문가 / 27 일반 사제 / 38 숙련가 / 49 마이다스의 손 / 5·10 석차 레벨이다(본편 254 #257).
- **공위(空位).** 비적의 극에 이른 성당기사가 도달한다는 경지로, 후보생 사이에 소문처럼 전해진다. 마르타와 아냐가 이르렀다(단절).

### 4.3 악마 소환과 악마빙의

악마라는 존재 자체는 2권 6.1에 있다. 여기서는 녹서스가 발전시킨 기법을 적는다.

- **구성.** 악마는 【전승】(뼈대, 9할을 결정) · 【인지도】(살) · 【술자의 실력】(피부)으로 이루어진다. 【수식어】 악마는 한 개념 안에서 독보적인 이미지 지분을 가진다(잔혹사 그1, 좌판대 9).
- **쐐기.** 소환 뒤 악마가 무의식의 영향을 얼마나 받을지를 소환사가 '쐐기'로 조절한다. 녹서스는 분야별 쐐기 완화 허용 비율을 법으로 정했다(잔혹사).
- **상성과 진명.** 악마끼리의 싸움은 상성으로 갈린다. 격 차이가 크지 않으면 전승상 약점을 먼저 찌르는 쪽이 이긴다. 그래서 **진명이 드러난 쪽이 절대적으로 불리하고**, 패배 한 번이 '약점 일화'가 된다(좌판대 9 #603~604).
- **퇴마.** 레무리아가 찾아낸 악마의 공통 약점은 「퇴마」 개념이다. 녹서스가 「정령」이나 「영웅」이 아닌 「악마」를 골랐기 때문에 생긴 약점이다(좌판대 7 #965~971). 미덕으로 담금질한 퇴마의 성검은 곁에 있기만 해도 악마에게 지속 피해를 준다(좌판대 10 #228). 이 성검을 든 것이 레무리아의 「성검사」다(1권 5장).
- **악마빙의(가칭).** 마도 재능이 없는 이능력자를 위한 녹서스 연구다. 레무리아 버밀리온의 특기인 「강령」·「개념 조작」을 악마로 한정한 것이다. 부작용 「에고 침식」은 악마 인격이 들어오는 게 아니라, 빙의한 개념의 영향이 임계를 넘어 스스로 네임드임을 잊는 현상이다(좌판대 9 #505~601).
- **간이 소환 도구.** 불법 「계약 스크롤」은 2겹 양피지에 피 한 방울로 소환하며 즉사 확률이 약 50%다. **악마 소환 카드**(헬하운드 【밀어서 계약하기】)는 녹서스의 연구물이다(좌판대 10 #599). 카드 소환은 너서리라임의 개념체 계약에 속한다(3.5).
- 대관의 악마처럼 원전이 되는 전승 없이 군주가 신하들에게 명해 만들어 낸 악마도 있다(잔혹사).

### 4.4 이모탈 술식

앙그마르의 불사 술식이다. 원 설정은 게츠의 이모탈 수업 연작(투하소 3~6)이고, 본편 490~496어장이 앙그마르의 불사자들을 서번트로 불러내며 설정을 이어받았다(「신화시대 단편 정리」).

- 모든 죽음을 막는 불사도, 모든 불사를 죽이는 방법도 없다. 그래서 죽음을 9종으로 나누고, 각각에 특화한 언다인 술식 9종을 육체·정신·영혼에 동시에 적용한 것이 이모탈이다(투하소 3 #695~792).

| 구분 | 죽음 | 명칭 |
|---|---|---|
| 육체 | 물리 충격 | 모티고 |
| 육체 | 노화 | 파탈라 파베노 |
| 육체 | 독·질병 | 베베노 |
| 육체 | 고갈(아사·질식) | 말플레니코 |
| 정신·영혼 | 개념적 저주 | 말베노 |
| 정신·영혼 | 추방·영구봉인 | 파르필로 |
| 정신·영혼 | 자아 말살 | 스키조 프레니오 |
| 정신·영혼 | 모순 | 콘트라디로 |
| 정신·영혼 | 영혼 파괴 | 아니모 |

- 세뇌 대책으로 '제2 가상인격'과 자살 방지 세이프티를 넣어, 스스로 죽을 방법을 찾으려 해도 실패했다.
- 본편에서는 "정보 오염 술식, 죽음과 불사의 신격, 그리고 세번째"라는 공정을 거쳐야 죽고, 정규 토벌 공정 외의 방식으로 죽으면 즉시 재소환된다(본편 491 #476).
- 앙그마르의 탑은 불꽃·얼음·번개·바람·대지·나무·죽음·생명의 8계통 마술을 가르쳤다(투하소 4 #119). 앙그마르 8인의 불사자가 남긴 8권의 마서가 있고, 그중 불꽃이 「진염의 마서」다(ORPG).
- 【비정사】 "슈퍼 데스 란바치카"와 용신교단·이모탈들의 계획 부분은 작가가 "정식 설정에 들어가려 하면 안 된다"고 했다(투하소 6 #717~730).

### 4.5 그 밖의 기법

- **속성계 무술.** 두류혈법, 파문 등 체내 마소를 특정 방식으로 운용해 유파의 속성을 얻는다(1.3). 사막왕국 바제르의 데미트리우스 왕은 「파문 호흡」을 썼다(좌판대).
- **기어스.** 계약으로 행동을 강제하는 술식이다. 레무리아에서는 팬텀하이브의 '맹약' 계통에 든다. 두체컵 개막 선서의 《기어스:마소 봉인》은 선수의 마력·넨 등을 막았다(좌판대).
- **강령과 서번트.** 버밀리온은 영혼과 개념을 다루는 계보다. 서번트는 성배와 영혼을 동력으로 역사 속 인물을 불러낸 존재로, 버밀리온 국왕의 말로는 실제로 역사를 산 당사자와 다른 가상의 존재다(2권 6.2).
- **거인화.** 엘리시온 멸망 뒤 생물공학자들이 세운 엘디아 공화국의 기술이다. 「아홉 거인」이 있었다(잔혹사, 좌판대).
- **수명 연장 시술.** 녹서스 2대 성혈제가 귀족·관료 수천 명에게 강제로 시행해 국가에 봉사시켰다(잔혹사).
- **비살상 제압.** 체력만 빼앗아 탈력시키거나 정신 데미지로 기절시키는 것이 가장 메이저다(잡담81 #736). 정신 데미지는 누적되면 강해지는 게 아니라 마모된다(잡담71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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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장 무구와 병기

### 5.1 마도구와 성유물

- **마도구**는 마소로 효과를 내는 도구의 총칭이다. 사용자 마소를 받아 효과를 내기만 하는 물건은 의지가 없으니 너서리라임의 계약 대상이 아니라 그냥 마도구다(3.5).
- 마도구의 내장 억제 술식은 한도가 낮고 마소에 노출되며 서서히 열화한다. 그래서 유사 인격을 주고 계약해 사용자의 억제를 나눠 받게 하기도 한다(잡담33 #141~235).
- **마도구와 성유물의 경계**는 EX 이상의 오염에서도 자기 자신을 보존할 수 있느냐다(잡담27 #936).
- 유적에서는 레무리아보다 오래된 국가의 유물이나 괴팍한 로어 사용자의 공방에서 나온 마도구가 발굴되고, 드물게는 마도구가 유적을 만든다(잡담27 #848). 마구 관련 학문은 보통 아인츠베른이 맡는다(잡담28 #574).
- 그라즈헤임의 주요 인물은 바벨제 단말 대신 마도구를 쓴다. 전자기기 기반은 리그자리오가 마음먹으면 보안이 개활지 수준이기 때문이다(잡담100 #916).

### 5.2 성유물

**정의.** 마도전차보다 1000년도 더 전에 한 마왕('솔로몬')이 고안한 "네임드 영혼을 마도구에 봉인하는" 방법으로 만든 물건이다. 제법은 마왕의 3저서 중 【영혼의 서】에 담겼다(단절2). 마왕과 엘리시온, 옛 주신교가 그렇게 불렀을 뿐 성스러운 물건이 아니다.
- 조건은 하나, 네임드의 혼이 들어 있느냐다. 술식이나 개념에 영혼을 넣은 경우도 있다(《왈라키아의 밤》, 시키자키 키키).
- 부수면 영혼도 함께 소멸하고, 해방할 수 없다. 사용자 적성이 까다롭다(단절2). 성유물은 본래 불괴에 가깝다(본편 390 #756).
- 혼이 깃든 성유물은 자아를 갖기도 한다(2권 6.4). 성유물을 쓰는 「마인」은 【성유물 본래의 혼】·【마인 자신의 혼】·【흡수한 혼】으로 이루어진다(본편 465 #420~701).
- 질 좋은 영혼 하나면 충분하고 자아가 깃든다. 수십 명을 쓰면 반고번처럼 혼탁한 원념이 된다(단절, 게츠 설명).
- 2차 성전기 주신교가 보관한 성유물은 약 50개였다(단절2).
- 마장기신 디오스쿠리아나 스피어 같은 엘리시온의 무구도 성유물 목록에 든다. 할명도는 성유물이 아니다(본편 366 #576).

**이름난 성유물.**

| 성유물 | 내력 | 효과·비고 |
|---|---|---|
| 왈라키아의 밤 | 앙그마르 마술사왕의 아들이자 마지막 제자 융융이 사고로 술식에 깃든 것 | 모든 로어와 그 결과를 오염시킨다. 누가 이 술식을 쓰면 어디서든 다시 활동하고 여러 곳에 동시에 존재한다 |
| 반고번 | 엘리시온 후기 혼돈숭배 종교 【마하 마라】가 불완전한 제법으로 만든 것 | 중력 증감 |
| 부활의 돌 | — | 반지. 현대 로아나프라에서 "죽은 자를 닮은 무언가"를 불러온다(악몽 56 #274) |
| 시간의 오카리나 | 엘리시온 대륙통일전쟁기로 추정 | 특정 곡을 연주해 시간을 조작한다. 시간여행은 안 된다 |
| 마장기신 디오스쿠리아 | 엘리시온만 만들 수 있던 제국의 정수 | "마구의 왕". 주변 마장기를 침식해 지배·합체한다. 아뢰야식의 원형이 실려 있어 타면 벗어날 수 없다 |
| 성배 | 아인츠베른이 100% 하얀 납으로 만든 알스 마그나의 정수에 당대 당주의 영혼을 넣었다 | 최고의 오염 저항과 가득 찬 마력. 엘리시온 말기 정권이 빼앗은 것이 칠황 반란 가담 이유 중 하나다 |
| 북 오브 디엔드 | — | 과거 간섭·개찬·기억 조작 |
| 석가면 | 엘리시온 중기 국가 프로젝트에서 소환한 "벽 밖" 존재가 자기 얼굴가죽으로 만든 것 | 쓰면 「시인(구울)」이 된다. 주신교가 갖지 않은 성유물이다 |
| 아가트람(은의 팔) | — | 기억과 감정을 대가로 어떤 마도구든 다룬다 |
| 묠니르 | 전쟁신 토르의 신앙 상징을 엘리시온기에 성유물화 | — |
| 전왕의 혁대 | 신의국 카무이의 유물 | — |
| 천공왕의 무기고 | 신대 유물 | — |
| 혼돈의 서(사본) | 법황 질이 엘크를 위해 만들었다 | 질이 직접 만든 유일한 예외(본편 466 #74) |
| 스피어 | 엘리시온기의 12개 시리즈 구슬 | 몸에 박아 쓰며 특정 감정에 공명한다. 부적합해도 죽거나 폐인이 되지는 않는다. 상처투성이의 사자, 알고 싶은 염소, 환상의 13번째 변함없는 뱀주인 등 |

(표는 단절 묶음, 「대동진·2차 성전 정리」 5장 성유물 항목에 근거한다.)

### 5.3 시초의 다섯 무구

**『최초의 성유물』 다섯, 또는 『시초의 다섯 무구』**는 엘리시온 시기에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다섯 성유물이다. "모든 마구의 원전이 된 다섯"이라 불린다(본편 381 #877, 390 #756·#788).

작중 동화는 이렇게 전한다. "옛날, 먼 옛날, 어느 왕에 의해 만들어진 다섯이 있었습니다." 머나먼 시간이 흘러 다섯은 모습을 바꾸었다(본편 390 #477~#509).

| 이름 | 별칭 | 성질 | 그 뒤 |
|---|---|---|---|
| 열검(烈劍) 쿠사나기 | 혼돈을 벼려내는 검 | 사용자의 마소를 증폭하고 전반적 능력을 크게 강화한다. 자존심이 매우 강하고 사용자 부담이 막대하다. 모든 힘을 끌어낸 열검은 불괴에 가까운 성유물을 파괴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수단이다 | 나뉘어 새 이름과 힘을 얻었다 = 천성기(5.4). 본편 390어장 무렵 현 주인은 천해의 검성 지타다 |
| 보창(寶槍) | 혼돈을 억제하는 창 | — | 내용물과 껍데기가 나뉘어 봉인되었다 |
| 멸도(滅刀) | 혼돈을 멸하는 도 | — | 부서져 일부만 남았다 |
| 거신(巨神) | 혼돈을 먹는 거인 | — | 부서져 일부만 남았다 |
| 마종(魔種) 카구츠치 | 혼돈을 낳는 씨앗 | 질서에 속한 물질을 연소해 마소로 바꾼다. 동력원으로서 파격적이지만, 연소한 물질이 혼돈에서 질서로 돌아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결코 남용해서는 안 되는 금단의 수단이다 | 쪼개져 "하늘과 바다의 별"이 되었다. 한쪽은 완전히 파괴되어 남은 것은 카구츠치뿐이다. 발견한 이들은 본래의 힘을 깨우는 대신 자신들이 만든 무구의 동력원으로 삼았고, 본래 힘을 기억하는 이는 남지 않았다 |

(별칭은 본편 381 #877, 성질과 그 뒤는 390 #486·#495·#509·#756·#788)

- 다섯 모두 모습을 감추었고 남은 것은 파편이나 잔재뿐이다(본편 381 #889). 천성기를 "전부 가질 생각"인 천해의 검성에게 상대는 "【최초의 다섯 중 하나를】 부활시킬 생각이냐"고 묻고 "미친 짓"이라 했다(본편 381 #838~#895). 쿠사나기의 주인이 된 검성이 지타다(385 #848, 390 #756).
- **천공왕 시대의 다섯 무구와는 별개인 듯하나 상세는 불명이다**(본편 390 #756·#788). 신대 말기 로스릭 왕과 '선생님' 노이가 검은 별을 깨려고 벼린 무구 5자루, 천공의 대지가 차지한 그 다섯이 '천공왕 시대의 다섯 무구'로 보인다【추정】(1권 3.9).
- 할명도를 파괴할 수 있는 것은 야타가라스 같은 신화급 재앙이나 시초의 다섯 무구 정도다(본편 342 #104).
- '어느 왕'이 누구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성유물 제법을 고안한 것이 마왕 '솔로몬'이라는 단절2의 설명과 이어질 여지가 있다【추정】.
- **레거시 웨폰(유물병기).** 엘리시온 초창기의 『다섯 종의 원전』을 『핵심 구성요소』 없이 재현하려 한 무구다(ORPG 7막). 마소 비사용자가 쓸 수 있게 만든 마도구로, 7급 유적 「낙원의 잔해」에 있다(유적 #94). 쓰려면 철저하게 무기에 맞춰 몸을 조정해야 한다(악몽 56). 바벨의 레이시아가 지닌 「모노리스」가 그 하나다(ORPG 7막 #805~812). 『다섯 종의 원전』은 시초의 다섯 무구로 읽힌다【추정】.

### 5.4 천성기

- **천성기(天星器)**는 시초의 성유물 열검 쿠사나기를 초희귀금속 《천성괴》로 열로 나눠 다시 벼린 10종의 무구다(본편 390 #842). 창·궁·도끼·단검·지팡이·격투·검·도·금(琴)·총이다(나무위키 초안). 천해연맹의 무구다.
- 앞선 본편 260 #655는 "고대의 전쟁에서 쓰인 특수한 무기들을 재료로 다시 재련해 만든 10종의 무구"라고만 했다. 뒤의 서술이 이를 구체화했다.
- 중세의 『마물왕 토벌대』가 마물왕 케이브리스를 쓰러뜨릴 때 이 무기를 썼다고 전한다(본편 350 #415~427).
- **천성괴.** 쿠사나기를 천성기로 나누는 과정에서 쓰인 초희귀금속이다. 재정련 과정에서 분할되었다. 대장장이의 실력에 따라 어느 정도 임의의 특성을 줄 수 있는 최상급 재료다(본편 390 #842).
- **십천중**은 천성기 10종의 스페셜리스트로, "과거 하늘의 평화를 위해 뭉친 10인의 영걸"이다. 처음엔 비공단에서만 뽑았지만 계승을 거듭하며 범위가 넓어졌다. 계승 조건은 "해당 무기를 들고 그 무기의 십천중을 쓰러뜨리는 것"이라 지금은 10명이 아니다(본편 260 #655~686).
- **천성십무**는 10종 무기술을 자유롭게 다루는 경지다(본편 390 #842). 그 근원은 중세 그랜드라인의 마도국가 이샤나의 『이샤나 십성』이다(사용자 설명, 「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8장).
- 천성기는 외적(마수)과 싸우기 위한 무기이고, 할명도는 네임드를 죽이기 위한 무기다(본편 336 #704·#720).

### 5.5 할명십도

**변체도는 없다**(잡담42 #976·#986, 사용자 확인). 상세는 「시키자키 외전 정리」 4장에 있다.

**정체.** 시키자키 키키라 불리는 장인이 만들어 대전기를 거치며 무수한 피를 부른 【약속을 베는 검】이다. 십약종족 네임드 수에 맞춘 10종이고, 각각 한 종족을 저격한다(본편 336 #704·#714·#720).

| 할명도 | 대상 종족 | 능력 |
|---|---|---|
| 골도(骨刀) 모우히츠 | 에인헤랴르 | 활성화하면 주변 범위 안의 모든 물리 데미지를 무효화한다(본편 338 #579) |
| 옥도(玉刀) 테이 | 에딜레이드 | 보옥을 탄환으로 깨 그 속성의 술식탄을 쏜다. 오의 「옥도단청」 |
| 뇌도(腦刀) 사이킨 | 엑스마키나 | 넥서스를 감염·파괴하는 인식독. 실체는 주사기 속 용액이고, 할명도 중 유일한 소모품이다 |
| 심도(心刀) 카가미 | 드레이크 | 비친 자가 이름을 일시적으로 말하지 못하게 한다. 드레이크는 진체 이름을 잊어 용화하지 못한다. 별칭 망도(忘刀) |
| 새도(鰓刀) 츠리자오 | 딥원 | 날에 닿은 액체를 기화한다 |
| 목도(目刀) 우츠와 | 리그자리오 | 실체 없는 것에 실체를 주어 벤다. 대신 물리적 상해는 입히지 못한다 |
| 혁도(革刀) 쿠시 | 가스트레아 | 쌍도. 우도는 인자를 폭주시키고 좌도는 진정시킨다 |
| 설도(舌刀) 카네 | 나이트메어 | 베어 낸 것의 고통을 기억하고 메아리치게 한다 |
| 익도(翼刀) 야 | 스트라토스 | 비행 중인 마소를 추적·흡수해 가속한다 |
| 혈도(血刀) 이토 | 휴먼 | 휴먼을 죽여 그 가능성(재능)을 강탈한다 |

- **【마검의 독】**(본편 342 #37~104). 사용자는 의식하든 안 하든 할명도의 제작 목적을 이루는 방향으로 행동한다. 이 독은 전염하고, 한 번이라도 쓰면 버릴 수 없다. 최선은 처음부터 쓰지 않는 것이다. 예외는 마검과 뿌리는 같되 가지가 다른 자, 그리고 이미 마검 이상의 독에 중독된 자다.
- **불멸성.** 할명도는 성유물이 아닌데도 마소 오염에 당하지 않는다(본편 366 #576). 파괴하려면 야타가라스나 시초의 다섯 무구가 필요하다(342 #104). 누군가가 쓸 수 없는 환경이면 제멋대로 사라진다(501 #919). 키키 외에 할명도의 구조를 파악하려던 시도는 모두 실패했다(353 #42).
- **개념예장으로서의 할명도.** 키키는 생전에 열 자루를 다 완성하지 못했다. 익도와 뇌도만 생전 제작 기록이 있다(악몽 43 #207~#208). 할명도는 "네임드의 공포와 인지가 멋대로 만들어 내는 검", 【악의는 고갈되지 않는 검】이라 부숴도 다시 만들어진다(키요카 63 #946~#954). 다음 키키를 선출해 네임드에게 인지시키면 할명도의 주인을 찾아 주는 지금의 키키가 더는 만들어지지 않는다(키요카 63 #935).
- **연혁**(잡담155 #626). 옥도·뇌도·혁도·익도는 늦어도 대전 초기에 있었다. 뇌도의 원재료는 클러스터 붕괴기, 심도의 원재료(결정화된 불사룡 시체와 부러진 봉인검)는 트론 시기까지 올라간다. 혈도는 대전 말기(근대기 0080 무렵, "120년 전") 가스트레아 소녀 치르노의 손에 들려 전장에 처음 나타났고(혈도 #474), 빙마사변(현대기 0000)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마검 레베리에게 파괴되었다(0070, 연대기). 파괴에 성공한 유일한 할명도이지만 파편이 떠돈다(본편 336 #751).
- 100조각 나면 1/100이 아니라 1/1000쯤의 효율이다. 마검 융합은 재탕일 뿐, "할명은 할명해야 가치가 있다"(잡담155 #667~712).
- 4대 세력은 할명도 정보를 검열한다. 주신교에는 봉인지정과 전문 회수반이 있다(본편 336 #730~#739, 악몽 43 #228).
- **도검종.** 시키자키 일족이 만들려던 11번째 네임드다(키요카 35 #82). 검에 지성·마음·혼을 넣는 시도가 이어졌고, 현대 바벨에서는 「시키자키의 작품」이 있는 곳에 조건부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구현하는 데까지 이르렀다(자경단 37 #916).

### 5.6 마검

- 본편은 할명도를 "할명도라는 마검", "할명의 마검들"이라 부른다(본편 342 #37·#92). 【마검의 독】의 예외로 "마검과 같은 뿌리를 지닌, 하지만 마검과는 다른 가지"가 꼽힌다(#72).
- **마검 레베리.** 혈도를 파괴한 마검이다(잡담155 #626). 키요카 어장의 검으로, 상세는 키요카 어장에 있다.
- **균혈검 더티블러즈.** 두체컵 시대 「세균」의 시키자키 크로나가 만든 마검이다(좌판대).
- **선정의 검.** 적도 시키부에 나오는 실재하는 검이다. 「야금의 서」, 저주받은 망치, 「용문귀등환」은 근거 없는 소문이다(적도1 #986~#996).

### 5.7 혈정기

- **존재 의의.** 일반 무기에 전력으로 마소 강화를 걸면 무기 자체가 오염된다. 무기에 마소를 집중하면 위력도 위험도 폭증해, 일정 이상이면 자기 마소에 자기 무기가 오염된다. 이를 막으려면 정제~억제 술식을 떡칠하거나 하얀 납 같은 비싼 재료를 써야 해서 혈정기가 귀하다(잡담77 #981, 잡담122 #872).
- **구조.** 계약과 거의 같지만 사용자 본인의 **혈육과 혼**으로 만든다. 필터로 마소를 변환하는 과정의 소모조차 없이 거의 자기 몸처럼 쓴다(잡담78 #13). 사가의 "가진 것을 활용한다"에서 '영혼' 쪽으로 힘을 끌어낸 방식이라, 결과가 만해(卍解)가 된다(잡담172 #7). 억제의 집중이기도 하다(2.1).
- 무사하면 총량은 그대로지만 무기가 파손되면 끝이고, 야매 장인에게 시술받다 실패해도 끝이다(잡담172 #17).
- 무기를 몸의 연장으로 다루는 이 방식은 냉병기, 그것도 익숙한 것에 한한 편법이다(잡담122 #879).
- 그라즈헤임에서 쓰인다. 그라즈헤임이 비공단의 천성기에 대응하려 만든 것이냐는 참여자 추측이 있지만 확인되지 않았다(잡담324 #962).

### 5.8 가디언·마장기·마장기신

**가디언**은 "네임드의 활동을 보조할 목적으로 쓰는 탑승 장치의 통칭", 곧 탑승형 로봇의 총칭이다(잡담65 #546). "밑으로는 타고 다니는 깡통 관짝부터 위로는 국가 주요 전력까지"다(#580).

| 종류 | 내용 |
|---|---|
| 마소 구동형 | 가장 메이저다. 기원은 고대 종족전쟁까지 올라간다. 클러스터로 이어진 엑스마키나에 대항하려 그 생태를 본떠 다른 종족이 만든 게 시초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확인할 수 없다. 오염 위험이 높아 내부에 억제 술식이 빽빽하고 하얀 납도 쓴다. 탑승자와 반강제 계약을 맺어 억제를 공유하는 부류도 있다. **현대에는 제작 기술 유실과 재료 수급 문제로 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싼 것도 저택 한두 채, 상위 개체는 성 한 채 이상이다(잡담65 #557·#564) |
| 비마소 구동형 | 출력이 크게 뒤처진다. 오염 위험이 적은 장점은 있지만 억제 대책은 여전히 필수다. 대개 코스트 중심의 저성능 양산형이다(#572) |
| 하이브리드형 | 마소와 다른 에너지원을 겹친다. 탑승자에게 일정 이상의 마소 능력을 요구하는 마소 구동형과 달리 문턱이 낮다. 일반 전장을 충분히 압도하므로 각 세력이 정보·기술 유출에 신경 쓴다(#578) |

- **마장기**는 순마소 동력 탑승형 마도구의 총칭이다. **마장기신**은 그중 규격 외 성능의 특수 기체로, 가디언의 원초이자 정점이다(잡담99 #487, ORPG 1막 #861).
- 엘리시온 시기에 역대 황제 중 뛰어난 이들을 기리는 국책사업으로 만들었고, 엘리시온만 만들 수 있었다. 현재 12체가 알려져 있다(ORPG 1막 #861).
- 에베르바인에게 하나가 파괴되기 전까지 엘리시온 '불패'의 상징이었다(잡담99 #487).
- '마동기신', '미스틱'이라는 표기도 있다(잡담65, 본편 184 #478, 199 #521). 주 표기는 마장기신이다.
- 디오스쿠리아(5.2)가 그 하나다. 엘리시온 군에는 마장기 부대 레기오 티타니카가 있었다(잡담172 #701).
- **에르네스티.** 그라즈헤임 학생 하이랭커 에르네스티는 "강하지만 비싸고 희소한 마도구"였던 중~대형 로봇 제작 기술을 군수업체에 풀어 버렸다. 마도 90~100%·기계 0~10%이던 구성을 기계 40~60%로 올려 코스트를 낮췄고, 억제 술식을 내부에 각인하는 대신 크기가 커지고 출력이 낮다(잡담43 #901~913). 엘멜로이가 기술을 회수했고, 에르네스티는 졸업 뒤 그라즈헤임 기술개발국 종사를 조건으로 다닌다. 본인 말고는 설계를 따라갈 수 없지만, 개인 자질을 크게 안 따지고 하위~중위 랭커급 전력을 찍어 낸다는 점이 국가에는 파격이다(잡담99 #500~507).
- 하치르 올람은 신조장치를 심장으로 삼은 하늘을 나는 거수, 하치르 베히모스의 나라였다(2권 4.2).

### 5.9 비마소 병기

- 세상의 비마소 화력 수준은 낮다. 물리탄도 구동 어딘가에 마소가 끼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순수 화약 계통은 그리 발달하지 않았다. 마소가 너무 유용한 반작용이다(잡담65 #572). 일반 화약 병기는 현실보다 구리다(잡담53 #784).
- 바브급 마수만 돼도 비마소 병기로는 처리가 거의 안 된다(잡담63 #683).
- 예외가 엘리시온이다. 시대에 비해 기계 문명이 유별나게 발달했고, 현대 비마소 총화기 대다수가 엘리시온의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는 평이 있다(잡담59 #8~16, 1권 4장).
- 그라즈헤임 7군단(괴츠 폰 베를리힝엔)은 기갑 군단으로, 매우 희소한 가디언과 싸지만 성능이 제한된 기계식 전차로 이루어진다. 9군단(자미엘 젠타우어)은 기계식 대형 화기와 전술 레벨 마도병기를 운용하는 포병이다(잡담85 #819·#820, 4권).

### 5.10 야타가라스

- "재앙의 검은 태양", 대전의 원흉, 세계 최악의 병기다. 스트라토스를 끔찍하게 개조해 만들었다(가라앉은 에필로그, 단절9).
- 첫 실전에서 폭주해 사용 진영이 전원 죽었다. 원리는 알 수 없고 재현도 안 된다.
- 위력은 "공기와 대지마저 즉사, 마소로 된 것이면 네임드든 에너지든 오염"시킬 정도다. 파괴의 위계는 검은 대지를 만든 용왕·용살자·불사의 용과 같다. 지금의 바벨 지대를 오염시킨 병기다(본편 342 #126).
- 기원에 대해서는 마왕 질의 수하가 기술을 전했다는 설과, 쫓기던 시키자키 일족을 후계자 중 하나가 거둬 얻었다는 설이 있다. 아세일럼이 거둔 시키자키 일족이 멈춘 야타가라스를 회수해 수십 년간 고치며 안전장치를 심었다(단절9).
- 녹서스 후계전쟁(중세 말기)에 투하되었다. "대횡단"은 야타가라스 투하 뒤 관측된 기상현상이다(자경단 21 #161). 역사는 1권 5장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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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장 바벨의 기술

바벨은 기계, 그리고 마도와 기계의 융합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잡담118 #50~82). 과학 기술력은 엘리시온 = 바벨이다(잡담126 #674). 테라는 트리온 기술도 상당수 리그자리오 기반이라고 했다(맹약 감상).

### 6.1 트리온과 트리거

- **트리온**은 물질화의 특성을 지닌 마소다. 일반 마소보다 오염 위험이 크게 낮다(잡담93 #739). 이를 이용한 마도 병기나 기술 자체를 **트리거**라 한다(잡담118 #50~82).
- 트리거는 사용자와 개발자를 분리한 주문이다(나무위키 초안). 체내에 마소만 있으면 활용은 트리온체·트리거가 해 주므로, 마소 사용자·비사용자 구분이 크게 의미 없다(잡담329 #661).
- **유출 방지.** 모든 트리거는 바벨의 탑에 걸친 리그자리오 단말에 종속된다. 외부로 빼돌릴 낌새가 보이면 끝까지 쫓아온다. 전장에서 보이는 바벨산 트리거는 몇 번 쓰면 자괴하도록 열화시켜 둔 것이다(자경단 21 #965).
- 오더메이드 트리거도 있다(트리온체 호흡계, 텔레키네시스·호버링 등, 해킹 13-#549~558). 트리거 발동의 순정화(Purification) 단계를 뺀다는 구상도 나온다(수강신청 #661).
- 바벨의 트리거 기술은 너서리라임 계통이다(잡담33 #207).

### 6.2 트리온체

트리온으로 구성한 가상 육체다. 주 용도는 전투체다(잡담118 #50~82, 잡담29 #24~43).
- 감각을 구현하면서도 파손돼도 본체는 무사하고, 독기 지대나 수중에서도 호흡에 문제가 없으며, 통각을 미리 조절할 수 있다. 전투는 물론 탐사에도 치트급이다.
- 대부분 신체능력이 균일하다. 달리는 차에 치여도 거의 무사한 내구, 철파이프를 가볍게 휘는 근력, 2층 지붕으로 뛰어오르는 운동성이다. 양산형이라도 근력·민첩·내구가 올 20이다.

| 종류 | 내용 |
|---|---|
| 양산형(보급형) | 소유자 신체능력·마소량과 무관한 고정 스펙. 추가 강화가 안 된다. 싸고 재능이 떨어져도 일정 이상을 보장해 바벨에서 주로 쓴다. 순수 마소 연비는 양산형이 좋다 |
| 특주(커스텀) | 트리온 병기 없이도 사용자의 마소 운용으로 4대 체계 이능을 쓸 수 있다. 비싸고 기준이 까다로워 '엘리트'의 상징이다. 바벨 아카데미에서 학비 면제와 커스텀 트리온체가 갈리는 고비가 마지막 달이다(잡담126 #835) |

- 트리온체의 신체능력 상승은 마도구에 붙은 기능이라 사가 강화와 구동 원리가 다르다. 오더메이드로 상한을 늘리거나 다른 강화와 병행하게 손볼 수 있다(잡담97 #657).
- 단점은 만들고 유지하는 데 마소를 계속 쓰고, 본체 신체능력을 반영하지 않아 경우에 따라 더 약해진다는 것이다. 그래도 마소 제어를 못 해도 일정량 마소가 있는 병사가 많아 병사의 질을 크게 올린 혁신 기술이다(잡담29 #24~43).
- **베일 아웃.** 파손 시 안전지대로 돌아오는 기능이다. 마소를 꽤 먹지만 예비 목숨이자 자동 귀환이라 전쟁에서 압도적인 장점이다(잡담78 #417). 고급형은 마소 용량을 일부 희생해 귀환 기능을 단다(잡담29 #24~43).
- 대전기부터 계층도시연합 병사들은 팔다리가 잘려도 일주일 뒤 붙어 있었다(라이브라2 #225~230). 팔다리가 잘리면 바벨은 가상 신체로 재구성한다(잡담26 #863).
- 트리온체·공업용 가디언이 보급되면서 광산업이 쇠락했다(ORPG 7막 #338).
- 각 세력의 반응. 바벨 "미개한 것들" / 그라즈헤임 "아싸 경험치" / 레무리아 "재구성될 때까지 무력화되니 그 틈에" / 천해 "나올 때마다 두들겨 잡지"(잡담29 #24~43).

### 6.3 그 밖의 바벨 기술

- **매직 어플.** 마소만 있으면 다운로드한 술식을 쓰는 대중용 앱이다(실격 9-#216~235). 바벨식 로어의 연장이다(3.6).
- **전뇌영역 중첩.** 아카데미 기술동에 트리온 중첩영역이 있고, 고출력 전뇌영역 중첩장치도 있다. 총괄이사회 의장은 계층도시와 중첩 영역을 '반전'시킬 권한을 갖는다(자경단 32).
- **딥다이브 / 애널라이즈.** 엑스마키나 넥서스에 직접 접속하는 기술이다. 비공인 시술은 위법이다(볼가 #167~206).
- **디바이스.** 연락용 단말이다. 수출 제한을 크게 받지 않고 바깥에 도는 것은 바벨이 핵심 기능 몇 개를 뺀 열화품을 뿌린 탓이다. 최대 수출 상대는 그라즈헤임이고, 레무리아는 안 쓰며, 천해는 신호가 안 터지는 곳이 많다(잡담100 #910·#913).
- **이데아 프로젝트.** "항구적 개념의 구현화 계획"이다(자경단 4 #148). 라이브라의 파우스트와 바벨 스타트의 릭이 참가자였다(악몽 52 #363).
- **도검종 현상.** 도검종을 「특정 조건 하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구현하는 데까지 이르렀다(자경단 37 #916, 5.5).
- 바벨의 아카데미·계층도시·사회는 4권과 5권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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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장 각국의 기술과 산업

### 7.1 기술 수준의 비교

| 세력 | 기술 감각 (잡담43 #941~963, 잡담66 #925~941) |
|---|---|
| 레무리아 | "극도로 발전한 과학은 마법과 다르지 않다." 물리학·수학에 마소학·마도학이 더해질 뿐이며 그 분야의 톱이다. 네기마의 마법계에서 함선을 뺀 정도이고, 태생부터 전수방위 태세다 |
| 그라즈헤임 | 리그자리오·마도 기술로 부분적으로 빠르지만 평균은 근대. 웹 개념은 대체로 리그자리오 덕이다. 대략 강철의 연금술사 정도 |
| 바벨 | 학원도시 초창기쯤, 너프된 학원도시. "바벨만 세대가 다르다" |
| 천해 | 토리코와 원피스. 아무튼 점프 |

- 약속세계의 기술은 대체로 '누구라도 편리하게'보다 **'한정되지만 극한까지'**를 향하고, 좋든 나쁘든 '개인'의 영향이 강하다(잡담43 #941~963).
- 다른 세력은 레무리아를 두고 "니들 왜 그 꿀땅을 그따구로 쓰는겨"라고 한다(잡담66 #925~941).
- 학문의 위상. 바벨·천해에서는 학문 특화가 그다지 평가받지 못한다. 그라즈헤임은 돈이 넉넉해 굴러가고, 레무리아는 가치를 높게 봐서 남아 있다. 레무리아는 "제대로 해석·분석해 후대로 넘겨라", 바벨은 "겉치레는 던지고 쓸 수 있는 걸 써라"다(잡담60 #404·#408).
- 바벨인은 "술식이든 체계든 트리거든 결국 수단의 하나, 못 쓰면 다른 걸로 대체할 뿐"이라 생각하고, 레무리아인은 "이 술식은 선조가 대대로 계승·개량하며 남긴 힘이자 긍지"라 생각한다(잡담82 #950~961).

### 7.2 엘리시온

1권 4장의 엘리시온 기술을 기술사 관점에서 모은다.
- 철두철미한 실용주의·기술주의 국가였다. "쓸 수 있는 건 뭐라도 쓴다." 마소를 무수한 자원 중 하나로만 여겼다(잡담59 #8~16).
- 기술부 아래 마도공학부와 순수공학부가 있었고, 은폐 부대로 수확·생화학 병기·형벌부대가 있었다(잡담172 #701).
- 마장기신(5.8), 스피어(5.2), 시초의 다섯 무구(5.3), 마도전차·파워드 슈트·베르셀리우스식(보옥전쟁기, 1권 4장)이 있었다.
- **자동 재생 보안.** 이제르론 요새와 솔로몬 옥새 유적의 벽은 스스로 재생하는 엘리시온식 보안장치였다(좌판대). 옥새 유적 안에서 나온 것은 "옥새의 사용자 인증이 만료되었습니다. 재발급해주십시오."라는 프로그램 메시지뿐이었다(좌판대 10).
- **'소재 찾기'.** 보옥을 최고의 소재로 보아 에딜레이드를 사냥했다(잡담59 #8~16). 이것이 레무리아를 낳았다.
- **석가면 프로젝트.** 엘리시온 중기 국가 프로젝트에서 "벽 밖"의 존재를 소환했다(단절, 2권 6.7).
- 시키자키 일족은 엘리시온 황가가 자원을 대고 작품을 받아 실용화한 기술자 일족이었다(가라앉은 에필로그).

### 7.3 녹서스의 악마공학

녹서스는 3대 황제 이후 【악마】를 국가 체계로 삼은 "악마의 제국"이다. 다음은 중세 중기 두체컵 시점의 모습이다(「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3장).
- **군용 악마.** 헬하운드는 블랙독 전승을 녹서스 기술국이 '지옥의 사냥개'로 개조해 보급한 것이다. 저급이지만 살상력이 있고 쓰기 편해 군용으로 많이 쓰인다.
- **등록과 세금.** 미등록 악마는 처벌한다. 민간 소환에는 등록세와 정기 억제력세가 붙고, 입대하면 면제된다. 「국영 소환사 길드」가 합법 대리소환을 맡는다.
- **억제력 신탁.** 억제력은 쓸수록 변경에 마수가 늘어난다. 「숭고의 집」은 제국 유일의 공인 억제력 신탁투자회사로, 빈민의 억제력을 소환사나 회사 계약 악마에게 공급한다. 주신교가 운영하고 황실·추기경이 허가했으며 법황이 묵인했다. 억제를 거래하는 산업이다.
- **이미지 독점.** 「제국 정보 보안법」에 따라 악마의 그림·조각·마스코트는 국책사업이 독점한다. 악마는 인지도가 힘이기 때문이다(4.3).
- **연구.** 악마빙의, 악마 소환 카드(4.3). 안치오 악마공학 연구소와 중앙 과학 연구소가 있었다.
- **생물 병기.** 5M 전쟁의 「불가시의 9번대」는 '악마의 저주'를 옮긴다고 선전했지만, 실제로는 시키자키 크로나가 만든 세균이었다. 해주술식을 받으면 잠시 비활성화되게 만들어 레무리아가 '해주 불가능의 저주'로 믿게 한 정보전이다(좌판대 10 #197~207).
- **제후국의 공업.** 게헨나 번국은 공업 99로 마장기를 자체 생산했다(좌판대 7).
- 대동진 뒤 바벨에는 네임드에게 메피스토펠레스 같은 이름을 붙이는 녹서스 악마공학의 잔재가 남았다(자경단 28 #483).

### 7.4 그 밖의 나라

- **레무리아.** 마도 연구·해석·보존의 최고봉이다. 마도연구부(에베르바인)가 로어 술식을 연구·개발하고 과거 술식을 기록한다(잡담40 #649). 유적을 관측하고 보존·관리하는 기술이 높다(잡담324 #26). 공산품 수입을 제한하고 기계를 혐오해서 TV를 "엘리시온의 함정"이라 부른 시대도 있었다(좌판대). 팔다리가 잘리면 "자르기 전에 중지"한다(잡담26 #863).
- **그라즈헤임.** 기술개발국이 있고, 리그자리오 덕에 웹 개념이 있다. 혈정기를 쓴다(5.7). 바벨 단말의 최대 수입국이지만 주요 인물은 마도구를 쓴다(잡담100 #910·#916). 7군단이 가디언과 기계식 전차를 운용한다(5.9).
- **천해.** 천성기(5.4)와 대마수 생존 기술, 미식이 발달했다. 마소를 당분으로 바꾸는 향신료 「마린 슈가」 같은 것이 있다(민간학생). 팔다리가 잘리면 다시 자라게 하는 퀘스트를 간다(잡담26 #863).
- **하치르 올람.** 하늘을 나는 거대 베히모스의 나라였다. 군사력 대부분이 베히모스이고, 엑스마키나를 신조장치로 만들었다(좌판대, 가라앉은).
- **엘디아.** 거인화 기술(4.5).
- **리그자리오.** 전뇌 세계의 기술이 각국의 웹과 트리온 기술의 바탕이다(2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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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장 유적

### 8.1 등급과 성격

- **등급.** 유적은 규모, 위험도, 영향력에 따라 1~7등급으로 나누고, 숫자가 높을수록 위험하다. 7등급은 **국가 보안 클래스**로, 레무리아에서는 칠왕가 당주급의 허락 없이 접근만 해도 중죄다(잡담27 #827~860).
- 등급은 '영향력'으로 매긴다. 닿기만 해도 인체를 결정화시키는 광석이 솟은 유적이라도 묻거나 지워 버리면 그만이니 높은 등급이 아니다(유적 #30).
- **7급의 공통점**(유적 #38). 【유일성】: 재현할 수 없거나 재현하는 의미가 없다. 【불멸성】: 파괴할 수 없거나 파괴해서는 안 된다.
- **두 타입.** 실체형(대개 지하)과 '문'을 통한 전이형이 있다. 아예 별개의 '공간'으로 이어진 것은 내용물과 무관하게 일단 고랭크다(잡담33 #602).
- **기원.** 레무리아보다 오래된 국가의 유물, 괴팍한 로어 사용자의 공방, 드물게는 마도구가 유적을 만든다(잡담27 #848). 왕가에서 뛰쳐나가 던전을 만드는 방랑 마도사가 "유적 탄생의 이유 그 1"이다(잡담259 #660).
- **레무리아의 절차.** 토지 주인에게 우선 발굴권이 있다. 발견하면 국가에 보고하고, 탐사 허가를 받아 첫 탐사에는 왕가 사용인 겸 감시인이 동행한다. 감시인이 괜찮다고 판단하면 속행, 아니면 왕가가 개입한다. 신고 없이 탐사하는 자도 있지만 레무리아 노인일수록 안 한다. 칠왕가가 무섭기 때문이다(잡담27 #827~860). 수업용 유적은 미리 안전을 확인한다(#848).

### 8.2 7등급 유적

**보유 현황**(잡담50 #893). 칠황보수 가운데 7등급을 완전히 가문 소유로 가진 곳은 버밀리온 1곳, 단탈리안 3곳이다. 그 밖에 발견된 7등급이 3곳 있다. 레무리아 밖의 7등급은 그라세스타의 지하미궁이다. 작중에 소개된 레무리아의 7급 유적은 다섯이다(유적).

| 유적 | 내용 | 【불멸】·【유일】 |
|---|---|---|
| 단탈리안의 서가 | 레무리아 건국 이래 모은 술식·파해법·개량안·마도서를 보관하려고 초대 단탈리안이 만든 이공간. 후손들이 계속 넓힌다. 1할만 새어 나가도 과거라면 나라 하나를 멸할 수 있었다(유적 #58). 주신교 본부, 바벨 47계층도시 <크로니클>과 함께 '세계 3대 서고'다(본편 341 #786) | — |
| 하얀 유해의 광산 | 칠왕가 당주 등 극소수만 아는 유적. 하얀 납과 유사 광석으로 이루어졌다. 인부들이 사라진 것은 마수의 소행이었고, 유사 광석 대부분은 네임드를 재료로 한 물질이다. 마수는 당대 페리타니아 당주가 죽였다. 윤리 문제로 채굴을 멈추고 봉인했다(유적 #81, 자경단 30 #29) | 국가 위기 때 쓸 자원이라 불멸 취급 |
| 낙원의 잔해 | 레무리아–그라즈헤임 국경부의 전이문으로 가는 지하 도시. 실제 위치는 바벨 지하 깊은 곳으로 추정된다. 엘리시온의 기술과 레거시 웨폰이 있다(유적 #94) | 【불멸】: 같은 전이문을 가진 바벨과의 영역 다툼 때문에 파괴가 어렵다. 【유일】: 바벨도 완전 재현을 못 한다. "허나, 부정해라. 이것만큼은 【불멸】로 두어선 안 되고 【유일】을 벗어나게 해선 안 된다." |
| 불멸의 수정 | 버밀리온 본가 최심부의 지하 유적. 트랩·사역마·골렘이 지키고 당대 당주와 후계만 지나갈 수 있다. 최심부 수정에 초대 당주 메이비스 버밀리온의 유해가 잠들어 있다(유적 #106, 잡담109 #961) | 【불멸】: "수정이 깨어짐은 일곱 보옥 중 하나가 빛을 잃는 날". 【유일】: "그녀야말로 시초이자 원초" |
| 유실자의 나라 | 연도·출처 불명의 거대한 공간. 입구는 손바닥보다 조금 큰 서책이다. 안에는 이전 탐사자들의 소유품만 널려 있다. 그것을 가지려 하면 물리적 제한과 무관하게 가질 수 있지만, 반드시 상응하는 무언가(소지품·신체 일부·기억·존재 자체)를 잃는다. 얼굴을 확인할 수 없는 그림자가 몇 번이고 목격됐다(유적 #118) | 【불멸】: 모든 파괴 시도가 일부만 훼손했다. 【유일】: 재현 기술 없음 |

- **유실자의 나라의 그 뒤.** 자경단에서 유실자의 나라는 "어딘지 모를 곳에서 흘러들어와 욕망과 거래에 기대 존재를 유지하던" 것이었다(자경단 28 #596). "채권 파산"한 뒤 하얀 납의 인자 능력으로 물질화한 네임리스 「엘리시아 포카혼타스」가 되었고,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빠르면 1년이 남았다(자경단 36 #220, 57 #30). 최신 본편에서는 알리샤가 "훗날 [유실자의 나라]라 불릴 공간"에서 "깊은 후드를 뒤집어쓴 누군가"를 만난다(본편 548 #469).
- 낙원의 잔해의 위치가 '레무리아 밖의 7등급은 그라세스타뿐'이라는 말과 어떻게 맞는지는 「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에 있다.

### 8.3 천해의 7대 비경

천해연맹의 【7대 비경】은 레무리아 7급 유적과 짝을 이룬다. 7급 유적은 대부분 술식이나 이능의 결과물이고, 비경은 대부분 순수한 자연현상이나 생태다(자경단 9 #441). 그 하나인 <수해의 섬>은 고농도 마소와 토양의 하얀 납 성분이 맞물린 환경이다(잡담84 #721). 천해의 지리는 4권에서 다룬다.

### 8.4 다른 위상의 공간

| 공간 | 내용 |
|---|---|
| 전뇌 세계 | 리그자리오의 세계. 리소스로 모든 것이 치환되는 완성된 세계다(2권 2.6) |
| 벨벳룸 | 「파란 문」 너머의 방. 코 긴 노인 이고르가 주인이다(본편 1 #935). 문을 본 것부터 자격이 있다는 증거다. 각국의 무허가 불법 거래를 중개하는 「푸른 빛의 문」도 같은 것으로 보인다(「그라즈헤임 외전 정리」, 「레무리아 외전 정리」) |
| 스랄의 봉인고 | 주신교 최고 보안의 분리된 이공간. 하얀 평원과 마름모꼴 하늘이 있고, 성유물을 공 안에 압축해 봉인한다(단절) |
| 단탈리안의 서가 | 위 8.2 |
| 유실자의 나라 | 위 8.2 |

- **전이문.** 유적 안에는 다른 유적으로 이어지는 전이문이 있기도 하다. 레무리아 아카데미 체험 학습용 유적의 전이문 너머 다른 유적에서 나온 발굴품을 두고 발견자의 것인지 나라의 것인지 귀속 분쟁이 일어난 일이 있다(현대 96년, 「레무리아 외전 정리」 3.9).
- 시키자키 일족의 산에는 6등급 유적 《죽은 칼의 산》이 있다(가라앉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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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 남은 의문

- '생명력' 개념을 온전히 다루는 '하나'가 무엇인지 나오지 않았다(잡담304 #607). 치환의 진짜가 생명력↔마소라는 말(잡담76 #204)과 이어질 수 있다.
- 페리타니아식 비살상 술식의 원형인 "원전의 『생명』"이 무엇인지 나오지 않았다(본편 322 #792). 앙그마르 탑의 8계통 중 '생명'이나 시초의 다섯 무구와 이어지는지는 알 수 없다.
- 시초의 다섯 무구를 만든 '어느 왕'이 누구인지, 보창·멸도·거신의 상세와 현재 소재가 나오지 않았다. 천공왕 시대의 다섯 무구가 무엇인지도 불명이다.
- 항마를 메인으로 쓰는 가문이 어디인지 모브는 밝히지 않았다(잡담71 #946).
- 오라토리오의 마소 소모 효율과 원리는 다루지 않았다.
- 할명도 남은 자루 수와 골도의 연혁은 공개되지 않았다(잡담41 #748, 잡담155 #626).
- 마장기신 12체의 목록은 나오지 않았다.

### 근거 문서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1 — 마소와 4대 체계」: 1~3장, 5장의 대부분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2 — 종족·역사·주신교」 5.2: 10비적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3 — 4대 세력·아카데미」 2.3·3.2·3.5·7.4: 기술 수준, 레무리아 계통, 유적, 학부
- 「기타 단편·설정편 정리」 3.5·3.9·4.1·4.2: 7급 유적, 축적법
- 「대동진·2차 성전 정리」 5장: 비적·성유물·야타가라스
- 「시키자키 외전 정리」 4장: 할명도·도검종
- 「바벨 외전 정리」 4.5·4.8: 바벨 기술, 레거시 웨폰, 마장기신
- 「천해연맹 외전 정리」 4.3: 천성기·십천중
- 「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3장: 악마 체계와 산업
- 「신화시대 단편 정리」: 이모탈 술식, 앙그마르 8계통
- 본편 342·381·390어장: 마검의 독, 시초의 다섯 무구, 천성괴
# 약속세계 설정집 4 — 국가와 지리

## 이 권에 대하여

현대(본편 시점, 현대기 0099~0102)의 세계를 이루는 땅과 나라를 다룬다. 대륙과 바다의 지리, 세계를 넷으로 나눈 **4대 세력**(레무리아·그라즈헤임·바벨·천해연맹), 그 사이의 중소국, 그리고 역사 속으로 사라진 나라들이다. 각 나라의 통사는 1권, 기술과 병기는 3권, 종교·아카데미·생활은 5권에 있다. 범례는 1권 서문을 따른다. 이 권에 새로 쓰는 약칭은 다음과 같다.

| 표기 | 뜻 |
|---|---|
| 세레스N / 등나무 / 로어셰크 | 그라즈헤임 인물 단편(「그라즈헤임 외전 정리」 7장) |
| 혈도 / 나츠호 / 계약서 / 알리샤 | 레무리아 외전 단편(「레무리아 외전 정리」 3장) |
| ORPG N막 | 바벨 리플레이(「바벨 외전 정리」 3.6) |
| 민간N / 설명편 / VS | 천해 묶음(「천해연맹 외전 정리」) |

**세력 판도의 성격.** 4대 세력은 같은 4대 세력이 아니면 상대가 안 될 만큼 강대하다. 다만 한 세력이 한마음으로 움직이지는 않고, 서로 견제가 기본이다. 하나가 하나를 칠 자신이 있어도 다른 둘이 끼어들면 판도가 뒤집힌다(잡담66 #756, 잡담71 #164). 대륙 국가 대부분은 바벨·그라즈헤임·레무리아의 동맹이나 사실상의 속국이다(잡담245 #555). 4대 세력은 딱히 혼돈에서 세상을 구하려는 의도는 없지만, 결과적으로 혼돈을 먹어 치운다(잡담76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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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장 대륙과 바다

### 1.1 세계지도

**대륙 지도의 번호**(잡담46 #977, 본편 188 #284). 대륙 지도에는 4대 세력의 영역인 【검은대지】【바벨】【레무리아】【천해연맹 그랜드라인】【그라즈헤임】과 함께, 번호 붙은 일곱 곳이 표시된다.

| 번호 | 이름 | 성격 |
|---|---|---|
| 1 | 랜드솔 | 소국(7.3) |
| 2 | 북상국 | 소국(7.3) |
| 3 | 그라세스타 | 유격도시. 7등급 유적 지하미궁 위의 도시국가(7.2) |
| 4 | 유성가 | 바벨 영역 안의 반독립 지대(5.7) |
| 5 | 아들러 | 반 그라즈헤임 군사국가(4.7) |
| 6 | 베르토 | 바벨과 그라즈헤임 사이의 무역국가(7.1) |
| 7 | 주신교단 본부 | 섬. 특정 국가 영역 안에 있으면 애로가 많아 떨어져 나왔다(잡담46 #985, 5권) |

- 처음 판(잡담40 #973)에는 1~3만 있었다. 안 보이던 섬이 늘었다면 "라치광이" 탓이다(잡담46 #978).
- **지도는 두 종류다.** 일반에 공개된 지도와, 각 세력이 독자적으로 파악한 미개척 영역까지 겹친 합본이 따로 있다(잡담84 #706·#712).
- **민간에는 세계지도도 잘 돌지 않는다.** 역사 교육은 4대 세력마다 세부가 다르고 지도 형태도 미묘하게 다르다. 돌아다니는 것은 검열본이거나 각국 지도를 개인이 합쳐 어레인지한 것이다. 아카데미는 국가 단위 엘리트 육성 기관이라 그런 정보를 접하기 쉽다(잡담260 #484·#703).
- 국가를 설정할 때 쓰는 파라미터는 인구·재력·자원·식량·군사·과학·마도·신앙·치안·행복도·인지도, 그리고 역사다(잡담41 #228).

### 1.2 지역별 개관

| 지역 | 현재의 주인 | 지리와 내력 |
|---|---|---|
| 대륙 서부 | 바벨 | 옛 녹서스의 영역. 중세 말 야타가라스로 오염되어 계층도시 연합의 땅이 됐다. 신대에 오염된 검은 대지와 이어진다(잡담71 #773) |
| 대륙 서부 오지 | 유성가 | 바벨 땅 가운데 그나마 오염이 덜한 곳에 아웃사이더가 모였다 |
| 대륙 중부 | 그라즈헤임 | 옛 로엔그린·갈로풀라·하치르 올람 등이 있던 곳. 대전기에 그라즈헤임이 정복해 대제국을 이뤘다. 4대 세력 중 영토가 가장 크다 |
| 대륙 동부 | 레무리아 | 마도 왕국의 땅. 평균 마소 농도가 높고 유적과 특수 자원이 많다 |
| 남서쪽 바다 | 천해연맹 | 섬과 하늘섬이 흩어진 그랜드라인 |
| 검은 대지 | 없음 | 신대에 오염된 땅. 마수가 끊임없이 나온다 |

- **바벨과 그라즈헤임의 크기.** 바벨 땅도 굉장히 넓지만 그라즈헤임보다는 좁다. 그라즈헤임이 비정상으로 넓다(잡담97 #822).
- **이름의 계통.** 그라즈헤임은 영어·독일어, 바벨은 (동)아시아계, 레무리아는 라틴·프랑스, 천해는 잡탕이다. 성 없이 이름만 있으면 천해 출신이 좀 있다(잡담26 #885·#888).

### 1.3 검은 대지와 오염 지대

- **검은 대지.** 파괴의 위계로 보면 용왕·용살자·불사의 용이 만든 땅이다(잡담265 #708, 1권 3.3). 헬리오스(관조룸)가 현재 진행형 대화재를 한 번 꺼트리고 뒤처리를 해서 그나마 지금 수준이다(잡담265 #723). 마수가 끊임없이 나오는 곳이고, 그라세스타의 지하미궁은 검은 대지 안에서 마수를 지상으로 내보낸다(잡담40 #973).
- **개척.** 검은 대지를 개척하려는 개척단이 있다(축적 #980~986). 바벨군은 검은 대지 경계에 관문을 세워 마수를 막는다(잡담99 #15).
- **바벨의 오염.** 야타가라스 한 번의 작동으로 지금의 바벨 영토 전역이 오염됐다. 오염은 1급(예측 불가)과 2급(자연 회복 불가)이 56%, 측정 불가가 13%이고, 정화에는 현 네임드 총력으로 수백 년이 걸린다(맹약 #224~230). 오염이 이미 '끝난' 땅이라 유독 물질이 계속 새어 나온다(3권 2.3).
- **끝의 대지.** 열돔 현상의 수십 배가 특정 지역에서 사라지지 않는 곳이다(잡담45 #251).
- **오염도의 분포.** 인구 밀도와 억제에 따라 갈린다. 그라즈헤임에서도 네임드가 별로 안 사는 오지는 위험하고, 생물이 없거나 농도 자체가 낮은 곳도 있다(잡담324 #102).

### 1.4 그랜드라인

- **위치.** 대륙 남서쪽 바다의 수많은 하늘섬과 섬으로 이뤄진 지대다. '그랜드라인'은 뱃사람에게 전해진 이름으로, 진의와 기원은 잊히고 전설 하나만 남았다(잡담78 #123·#127).
- **4대 군도.** 동도 브라바자드, 서도 라그라디아, 남도 란고트, 북도 바르윈. "최초의 개척자 레비아탄의 네 자식(후계인 4인의 용정종)의 이름을 따 지었다"(본편 286 #759, 326 #707). 2차 성전기의 「바르윈급 전투비공선」도 이 이름이다.
- **하늘섬.** 비공단의 본거지다(설명편 #597). 레무리아에 하나, 천해에 다섯이 있다고 알려진 하늘섬 가운데 하나가 바다 위 비경 사이를 오가는 〈순례의 뇌운〉이다(잡담189 #844).
- **자연.** 천해는 규모에 비해 마소 농도가 낮아 생물 변이가 적거나 느리다. 그래도 세대를 거쳐 생태계 안에서 변이해 괴상한 생물이 많다(잡담27 #915). 해수와 해왕류, 마소를 당분으로 바꾸는 향신료 「마린 슈가」, 해저섬 어인섬이 있다(민간1~3). 천해 생물은 2권 5.4에 있다.
- **아쿠아라그나.** 천해연맹 일부 섬을 주기적으로 덮쳐 모든 것을 휩쓸어 가는 초특대 해일이다(본편 36 #566). 규모는 "하늘과 바다가 뒤집힌다"(자경단 5 #363).
- **7대 비경과 바다의 경계.** 천해는 레비아탄의 뒤를 이어 새 대륙을 개척하려 했다. 그런데 현 대륙에서 일정 이상 멀어지면 오염도가 급증해 탐험이 극히 어렵다는 걸 알게 됐다. 그 오염으로 생긴 특이한 환경을 가장 뚜렷이 느낄 수 있는 섬들을 '비경'이라 이름 붙여 개척의 기준점이자 장벽으로 삼았다(잡담189 #812~844). 일반인에게는 "바다의 끝", 개척자에게는 "경계선"이다(잡담84 #712~733).

| 비경 | 내용 |
|---|---|
| 수해의 섬 | 고농도 마소와 토양의 하얀 납 성분이 맞물려 헤급~바브급 마수가 고정된 형태로 살고 번식한다. 오염으로 인한 생태 변화와, 그것이 종의 파탄으로 이어지지 않게 하는 억제의 절충이라는 천해의 특성을 한계까지 구현한 환경이다(잡담84 #721, 잡담189). 천해 아카데미 시험장 무인도가 그 축소판이다(본편 118 #777~867) |
| 악마의 정원 | 상륙자와 인근 해역·상공의 생명까지 양분으로 빼앗고, 빼앗을 수 없는 것은 무형의 장벽으로 밀어낸다. "상륙과 동시에 전신의 양분을 빨아먹혀 먼지가 되는 섬"이다(잡담189, 본편 187 #621) |
| 도원의 섬 | 처음 판의 비경. 섬 전체가 보석처럼 빛나지만 실체는 바다 한가운데의 거대한 극독 덩어리다(잡담84) |
| 순례의 뇌운 | 바다 위 여섯 비경 위를 반복해 오가며 이상기후를 일으키는 하늘섬(잡담189 #844) |
| 나머지 | 미정. "2차에서 그럴듯하면 채용하거나 연재 중 채운다"(잡담189) |

- 본편은 비경을 "그랜드라인 앞을 개척하려던 모험가들이 아직 완전 답파에 성공하지 못한 일곱 섬"이라 부른다(본편 187 #621).

### 1.5 바다 너머

- 엘리시온 만용제 때 바다 너머로 관측에 성공한 대륙들이 있었다(지도의 좌하단·우하단·우상단, 잡담243 #633~700).
- 현대에도 '지도 바깥의 바다'가 있다(연대기 현대기 0095).
- 그림자 군도는 중세 중기에 생겼다(연대기). 악몽 어장은 옛 '축복의 섬 군도'로 적는다(「기타 단편·설정편 정리」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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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장 4대 세력 개관

### 2.1 성립과 성격

**성립의 형태**(잡담28 #748). 그라즈헤임과 레무리아는 단일 국가다. 바벨은 대전 때 마소 오염으로 광대한 땅이 불모지가 되자 살아남으려 뭉쳐 탑을 쌓은 것이 세력이 됐고, 원래 기술이 뛰어난 나라들이 속해 있던 것도 크다. 천해는 영역 안의 크고 작은 나라와 세력이 '연맹'으로 묶인 것뿐이다.

| | 레무리아 | 그라즈헤임 | 바벨 | 천해연맹 |
|---|---|---|---|---|
| 표어 (잡담79 #371) | 피와 역사 | 숭무와 투쟁 | 기술과 효율 | 토착과 생명력 |
| 이념 (잡담230 #306) | 에딜레이드주의, 칠황보수주의, 종족주의(약) | 숭무주의, 유재시거. "레무리아 빼면 우리한텐 급이 안 돼" | 실용주의. "쓸 수 있는 건 써라"(단 이익이 손해보다 클 때). "우리가 자원이 없지 기술이 없냐" | 연맹 < 소속 조직. 법보다 주먹이 빠르다. 살아남아야 뭐라도 한다 |
| 정치 (잡담71 #154) | 칠왕가 기준의 왕후귀족이 각지의 영토를 다스린다 | 황제 중심 중앙집권. 문제는 덩치가 너무 크다는 것 | 계층도시들이 유기적으로 연계하지만 기본은 각자도생 | 애초에 서로 다른 세력들의 연합 |
| 장점 (잡담99 #83) | 평균 질로 최강급인 지배층 전력과 이를 유지·강화하는 국가 체계 | 압도적 토지에서 나오는 자원·인재, 높은 전력과 다수 장병 | 추종을 불허하는 기술력, 트리온, 재능 없는 자도 싸우게 하는 시스템 | 바다에서 극도로 강해지는 딥원, 발판과 무관하게 날뛰는 비공단, 각국 인력 파견에 영향을 주는 협회 |
| 단점 (같은 곳) | 남아 있는 비에딜레이드 차별, 일반 장병 경시 | 비효율적 국가 운영, 국내 여론 분열 | 극악한 토지 자원, 4대 세력 최약의 인구 | 홈그라운드를 벗어나면 급감하는 전력, 파벌 간 눈치싸움 |
| 체제의 결함 (잡담245 #697) | 비사용자가 사용자를 앞서게 하는 기술을 받아들일 수 없고, 비에딜레이드 < 에딜레이드의 부호를 뒤집을 수 없다 | 황제가 라인하르트 수준의 카리스마를 가져야 한다 | 열악한 환경과 계층도시 구조상 사람이 사람 아래·위에 있는 것이 당연하다 | 하나의 체계·사상이 자리 잡지 못하고 서로 싸우는 전국시대 |

- 한 줄 평(잡담99 #114). 레무리아는 상위 전력이 가장 충실하지만 하위가 가장 부실하다. 그라즈헤임은 상위·하위 모두 충실하지만 평시 효율이 개판이다. 바벨은 하위를 중위로, 중위를 상위로 올리지만 근본 수와 자원이 열세다. 천해는 홈그라운드에서 미칠 듯이 강하지만 벗어나면 힘을 못 쓴다.
- 바벨은 지형 특성을 빼면 "디스토피아 양념을 친 현대 정치"다(잡담245 #700).
- 약속세계에는 세계 구조 단위의 악의는 별로 없다(잡담66 #904).

### 2.2 인구와 군사력

- **인구**: 바벨 << 레무리아 < 그라즈헤임 = 천해(잡담38 #962).
- **군 규모**: 그라즈헤임 >> 천해 > 레무리아 > 바벨(잡담99 #59).
- **평균 질**: 홈그라운드의 천해 > 레무리아 > 그라즈헤임 > 바벨 > 원정 나간 천해(잡담99 #64).
- 바벨은 인구가 최약이지만 외부 침공에 강하다. 토지 오염이 침략자에게도 큰 장애이고, 트리온체의 귀환 기능 덕에 한쪽은 잔기가 있고 한쪽은 죽으면 끝이라 교전비가 압도적이다. 보통 군은 20%만 줄어도 괴멸로 치지만, 바벨은 전선의 50%가 줄어도 귀환 기능만 돌면 다시 나간다(잡담99 #47·#64).

**전력의 층별 비중**(잡담336 #267 그림, #292 설명). 위아래는 계층(위가 강자·지휘부)이고, 좌우 폭은 그 계층이 전체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다.

| 세력 | 도형 | 위 | 가운데 | 아래 |
|---|---|---|---|---|
| 레무리아 | 역삼각형. 맨 위가 가장 넓고 아래로 점이 된다 | 왕가·공작가 등 상위 마소능력자 | 일반 마소사용자 & 타 종족 | 마소 비사용자 전력(거의 점) |
| 그라즈헤임 | 위가 평평한 오각형. 병사층에서 가장 넓다 | 최상위 랭커 & 군 상위 간부 | 기계식 마장기 & 전차 & 일반 랭커 & 사관급 | 일반 화력병기 병사들 |
| 바벨 | 꼭대기가 뾰족한 집 모양. 위에서 3분의 1쯤 되는 어깨가 가장 넓다 | 최상위 괴물 & 각 도시의 히든카드급 소수 | 마장기 등 기계 전력, 마소사용자 + 트리온 강화 | 마소 비사용자를 트리온으로 강화 |
| 천해연맹 | 세로로 긴 타원. 가운데가 가장 넓다 | 각 파벌 수장급 | 각 파벌 중진급 | "어중이 떠중이 VER 천해 생존" |

- 모브의 설명은 "레무리아는 상위층 마소사용자 몇 명이 아래 전체보다 강한 것, 그라즈나 바벨은 중상/중하가 가장 비율이 높다"이다(잡담336 #292).

**군 체계**(잡담40 #506).

| 세력 | 군 | 아카데미 졸업생 (잡담126 #102~113) |
|---|---|---|
| 그라즈헤임 | 황제와 성창 기사단 12군단(+1) | 전투학과 가졸업자는 군에 가면 기본 간부. 일반병은 따로 있다 |
| 레무리아 | 국왕 아래 통합. 지휘체계 최고위직에는 기본적으로 왕가 인물 | 졸업생은 자기 가문으로 돌아간다. 전시에는 각 영지의 군이 모이고 영주·가문 인원이 마도부대로 재편된다 |
| 바벨 | 총괄이사회. 군은 총의로 움직인다 | 졸업생 대다수가 군 일반병~간부. 졸업생 수는 그라즈헤임의 몇 배지만 군 규모는 그라즈헤임이 월등하다 |
| 천해연맹 | 비공단·협회·진수부가 각자 독자 군을 가진다 | 세 파벌의 운용이 달라 따로 논다. "기본적으로 이놈들은 '군'이 아니다" |

- 인력·자원에 대한 태도(잡담29 #69). 그라즈헤임 "갈면 쏟아져 나오는 거지?" / 레무리아 "시끄러워요 부르주아" / 바벨 "죽인다" / 천해 "갈기 전에 자연환경에 갈리던데".
- **'국가 전력'이라는 말** 자체가 소국부터 열강까지 다종다양하다(잡담333 #719).

### 2.3 치안과 생활

| 세력 | 치안 (잡담84 #961) | 팔다리가 잘리면 (잡담26 #863) |
|---|---|---|
| 그라즈헤임 | 무장 소지 자유. 휘둘러서 손해를 입히지 않으면 안 잡혀간다 | 수라 |
| 레무리아 | 해당 지역 영주 재량 | 자르기 전에 중지 |
| 바벨 | 길에서 흉기를 겨누면 위협죄. 계층도시에 따라 소지 자체가 불법 | 가상 신체로 재구성 |
| 천해 | 무장 소지 자유. 손해를 입혀도 따로 치안 담당이 없으면 프리 | 다시 자라게 하는 퀘스트 |

- 현실 일반인 감각으로 살 수 있는 곳은 바벨이다. 귀족도 왕정도 없고, 그늘은 탁하지만 태양 아래와의 구분이 깔끔하다(잡담84 #879·#886). 천해는 길거리 술집 싸움에 칼이 나오고, 그라즈헤임은 미치광이 싸움에 휘말릴 수 있다(#897). 청은 청, 탁은 탁으로 가는 게 바벨식이고, 청탁이 섞인 게 천해다(#969).
- 기술 수준의 비교는 3권 7.1에 있다.
### 2.4 국가 사이의 시선

잡담245 #514~570의 정리다.

| 관계 | 앞이 보는 뒤 | 뒤가 보는 앞 |
|---|---|---|
| 그라즈헤임 ↔ 레무리아 | 유일하게 정면으로 굴복시키지 못한 나라 | 엘리시온 붕괴 뒤 줄곧 지켜 온 실질적 최강국 칭호를 위협한 신인 |
| 레무리아 ↔ 바벨 | 원수의 후계자, 사상적 대척점. 지리적으로 떨어져 무력 충돌은 그라즈헤임보다 적었다 | 몇백 년 넘게 지난, 자기들은 당사자도 아닌 사건으로 원한을 품은 뒤끝 쩌는 상대. 그건 그거고 마도 기술은 탐난다 |
| 바벨 ↔ 천해 | 간 보는 외부 세력. 식량 수급 때문에 원만하고 싶다. 대동진 때 그랜드라인이 나 몰라라 한 일에 은근히 원한을 품은 후손들이 있다 | 좋은 거래 상대. 세 파벌에게 바벨과의 교역권은 패권 유지의 패다. 하지만 내정간섭하면 후려친다 |

- **녹서스와 바벨.** 녹서스는 엘리시온의 정통 후계를 자칭했지만, 바벨은 녹서스의 후계라고 공언한 적이 없다. 기술력을 흡수하고 초대 의장이 녹서스 황녀인데 후계가 아니면 뭐냐는 비아냥은 있다(#532).
- **그라즈헤임의 시선**(#555). 레무리아는 망국 직전에서 다면 전쟁을 모두 이기고 패권국이 된 그라즈헤임이 처음 맞부딪힌 동격 이상의 상대다. 바벨은 침공할 만한 땅이 아니고 천해는 지형 보정이 있다는 변명이 되지만, 레무리아는 정면에서 싸웠는데도 이기지 못했다. 바벨에 대해서는 전신 로엔그린과 녹서스가 우호에 가까웠던 역사를 껄끄러워하고, 대부분은 오염 환경에서 연명하는 이들을 연민 섞어 깔보거나 엔터테인먼트·생활 기술을 파는 상점 정도로 여긴다. 천해에 대해서는 호쾌한 국민성에 동질감을 느끼면서도 통일과 거리가 먼 미개한 바다로 은연중에 무시한다. 한 줄로 "레무리아는 언젠가 꺾어 준다. 다른 놈들은 사실상 지형 보정 없으면 우리 아래지?"다. 정작 바벨과 레무리아는 각자 다른 이유로 그라즈헤임을 야만적이라 평가한다.
- **레무리아의 시선**(#570). 레무리아는 보옥전쟁으로 '세계 그 자체의 통치자'였던 엘리시온을 처음 패퇴시켰고, 혈통 체계로 사실상 최강이자 언터처블로 대접받았다. 처음에는 멋모르고 덤빈 야만인을 단숨에 뭉갤 생각이었다. 그라즈헤임이 다시 각 잡고 덤비자 전황이 호각이 되어 일진일퇴했고, 큰 충격을 받았다. 엘리시온·녹서스처럼 기술력이 엄청나지도, 역사가 깊지도, 사상이 확고하지도 않은 나라가 터무니없이 강했기 때문이다.

### 2.5 세계의 유명인

각 세력에서 세계적으로 이름난 자리는 다음과 같다(잡담27 #923).

| 세력 | 유명한 자리 |
|---|---|
| 그라즈헤임 | 황제, 성창 13기사단(군단장), 비노 |
| 레무리아 | 칠황보수, 칠황의 기사, 깃발을 내거는 자 |
| 바벨 | 총괄이사회, 유성가의 폭군, 올 포 원 |
| 천해 | 협회 이사장, 진수부의 제독, 비공단의 단장 |
| 그 밖 | 환영여단, S.O.N.G., 법황, 금융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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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장 레무리아

### 3.1 개관

- **천년왕국.**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마도 대국이다. 비유가 아니라 건국 뒤 천 년을 거치고도 멸망하지 않은 '천년왕국'이다(잡담57 #268). 표어는 「피와 역사」다.
- 체계적인 교육만 있으면 마소 사용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에딜레이드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무수한 마소 사용자를 배출했고, 고대부터 온갖 재난을 격퇴했다(잡담57 #268·#274).
- **국토.** 각지의 유적, 평균적으로 높은 마소 농도와 그로 인한 특수 자원, 이를 생활화한 마도기술이 있다(잡담57 #274). 유적은 3권 8장에 있다. 다른 세력은 "니들 왜 그 꿀땅을 그따구로 쓰는겨"라고 한다(잡담66 #925~941).
- **기본 스탠스.** 어지간하면 먼저 침공하지 않는다. 다만 밖에서 건드리면 확실하게 끝장내 갈아 버린다(잡담44 #722). 건국 이래 레무리아가 전쟁하는 경우는 쳐들어온 것을 받아칠 때와 동족(에딜레이드)을 구할 때뿐이다(잡담53 #514~628).
- **역사.** 보옥전쟁으로 엘리시온에서 독립한 칠황보수와 깃발의 소녀 메이비스가 세웠다. 중세에는 녹서스와 '동의 왕국, 서의 제국'으로 대치하며 하이랜드 왕국 등을 정복했고, 대전기에는 그라즈헤임과 호각으로 싸웠다. 대전이 끝날 무렵(현대기 0000)에는 빙마사변이 있었다(1권 4.7·5.1·5.4·6.4·7.2).

### 3.2 국왕과 칠왕가

**국왕**(잡담30 #753~853, 잡담169 #713). 칠왕가 당주 중 과반수의 지지를 받은 이가 된다. 본인 투표는 원칙적으로 금지다. 국정은 당주들과 국왕이 협의해 정한다. 발언권은 국왕이 강하지만 당주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다. 2차 성전기의 국왕은 버밀리온의 유서 버밀리온이었다(황금2, 2권 6.2).

**칠왕가(칠황보수).** 레무리아의 지배층이다. 일곱 가문이 국정의 한 분야씩을 맡는다.

| 가문 | 담당 | 담당 기관 | 분가(공작위) | 상징 | 클래스명 |
|---|---|---|---|---|---|
| 버밀리온 | 교육 | 아카데미 | 세르볼트 | 청색·라피스라줄리 | 인챈터 |
| 에베르바인 | 마도 | 마도연구부 | 발리에르 | 자색·자수정 | 아크메이지 |
| 아인츠베른 | 재정 | 세무·은행 | 로젠 | 황색·토파즈 | 알케미스트 |
| 단탈리안 | 첩보 | 방첩·유물관리실 | 노우렛지 | 백색·문스톤 | 스펠마스터 |
| 팬텀하이브 | 감찰 | 경찰 | 나이트레이 | 남색·사파이어 | 서머너 |
| 클라인 | 외교 | 외교부 | 파브레 | 녹색·에메랄드 | 사이오닉 |
| 페리타니아 | 군사 | 군부 | 스트라우스 | 적색·헬리오트로프 | 배틀메이지 |

(담당·분가 잡담169 #713, 기관 잡담40 #649·#675, 상징 잡담167 #790, 클래스명 잡담81 #744. 각 가문이 맡은 마도 계통과 학부는 3권 3.3.)

- **기관.** 마도연구부는 로어 술식을 연구·해석·개발하고, 과거 술식을 '기록·보존'하는 단탈리안의 유물관리실과 협력이자 대립 관계다. 유물관리실은 각지의 유적과 마도구를 관리한다(잡담40 #649·#661). 감찰국에는 유물관리과가 따로 있다(계약서).
- **당주 회의와 원로회.** 당주들의 회의가 있고, 원로회가 당주 결정에 반발하기도 한다(계약서). 칠황끼리 혼인하면 '칠황의 균형'이 문제가 된다(아인츠베른 #591).
- **아카데미 총괄**은 어느 가문 소속도 아니면서 모든 가문이 인정하는 인물이어야 한다. 칠황 중 하나가 위에 서면 나머지 여섯이 가만있지 않는다(잡담28 #437·#598). 지금은 렉스 위스타리어스다. 위스타리어스는 가문명이 아니라 렉스와 양녀 둘뿐이다(잡담169 #702).

### 3.3 왕족과 귀족

**왕족의 범위와 계승**(잡담31 #568~599, 잡담78 #263~282).
- 후계는 적장자 원칙보다 자질 위주로 당주가 정한다. 각 가문의 기준은 다르다. 클라인은 주변을 가장 잘 이끌고 조율하는 자, 단탈리안은 마소·전투보다 지성, 팬텀하이브는 옹정제 타입이다(잡담71 #222~264).
- 부모가 당주면 **직계 왕족**, 부모가 직계 왕족이지만 당주가 아니면 **방계 왕족**이다. 방계는 왕족이지만 **비전 술식을 익힐 수 없다.** 부모가 방계 왕족이면 왕족을 자칭할 수 없고, 대체로 분가하거나 다른 가문에 강하한다. 칠황의 '성'을 자칭할 수 있는 것은 방계 왕족까지다.
- 직계가 끊기는 사태는 지금까지 없었다. 일어나면 비전 술식이 사라지므로 굉장히 곤란하다(잡담31 #588).
- 직계 혈통은 '후계'로 부르고, 당주가 완전히 물려주기 전까지 현 당주의 아이는 후보다(잡담29 #207, 잡담71 #557).
- 다른 왕가는 수명 연장에 크게 집착하지 않아 한 시대에 3~4대가 공존하지만, 단탈리안은 고인물이 많다(잡담259 #657). 대전 초기 성전기와 대전 후기 혈도 사건 때의 당주진이 거의 그대로다(잡담304 #741).

**귀족의 서열.** 칠황가 > 칠황가 방계가 세운 공작가(노우렛지·스칼렛 등) > 그 아래 가문이다(잡담169 #594·#603).
- 대부분의 공작가는 방계 왕족이 새로 분가하거나 강하해 혼인한 것이 기원이다(잡담78 #269). 공작 가문은 건국공신이거나 왕족 혈통에서 시작했으며, 칠황 중 한 곳의 분가로 볼 수 있다(잡담29 #150·#154). 노우렛지 공작가는 단탈리안이 왕족을 강하시킬 때 최우선 입적 대상이라 사실상 '제2의 단탈리안'이다(잡담235 #285).
- **혈통의 순환.** 당주 이외의 왕족은 공작에게, 공작은 백작에게 강하하는 경우가 많다. 고위 가문끼리만 혼인하지 않고 작위가 높지 않아도 능력이 높으면 배우자로 선호되어 피가 고이지 않고 돈다(잡담122 #923, 잡담78 #227).
- 레무리아 귀족은 많다. 가장 오래된 나라에 영토도 크기 때문이다(잡담30 #970). 어느 정도 격을 갖춘 가문의 영지는 천해의 나라 하나보다 크다(잡담189 #760).

**칠왕가 휘하의 가문**(잡담169 #713, 「레무리아 외전 정리」 4장). 원문 도표의 열 위치로 읽은 것이다.

| 계열 | 가문 |
|---|---|
| 중립 | 로젠리터, 체페리 |
| 버밀리온 | 아크, 로키 |
| 에베르바인 | 발리에르(국경 수비 정예 마도사·정병), 카미야, 크로젤그, 바이스빈트, 키사라기, 모리아티 |
| 아인츠베른 | 돈키호테, 밴더붐, 시로가네(신흥귀족파) |
| 팬텀하이브~클라인 | 아르반, 라크리모사, 마시코, 파브레, 타츠미야(클라인 분가용 성), 팬텀하이브의 사냥개 가문 대여섯 |
| 단탈리안 | 노우렛지, 린박스 |
| 페리타니아 | 스칼렛, 보티건, 륭벨, 바르바토스, 트랩트릭스, 쿠드라크, 슈베게린 |

- **보티건**은 중세 초기 레무리아에 합병된 나라에서 온 가문이다(연대기 「보티건 합병」).
- **슈베게린 백작가**는 "변경의 방패, 배반자의 땅"이다. 다고바의 늪을 다스리고, 늪지해적이라 불리는 망나니 병사들이 있다. 국경 경비를 맡으며 빙마사변과 「배신의 철추」로 입장이 미묘하다(계약서 #133, 혈도). 팬텀하이브로 넣을지 페리타니아로 넣을지 모브가 고민했다(잡담169 #710).

**칠왕가의 기사**(잡담32 #977~987). 칠왕가의 이름을 댈 수 있는 기사는 직계 왕족이 뽑은 한 명씩이다. 일정 격 이상의 가문 일원이 기사 작위를 주면 준귀족 대우를 받는다.

### 3.4 칠왕가의 힘

**가문 비교**(잡담42 #384~407, 다이스).

| 가문 | 사유 무력 | 유적 점유 | 지지도(귀족/1급/2급) |
|---|---|---|---|
| 버밀리온 | 59 | 최고위 유적 다수(아카데미 유적 수업도 관할) | 10/5/10 |
| 에베르바인 | 56 | 저위 극히 일부(본래 유적 상당수를 빼앗김) | 10/25/10 |
| 아인츠베른 | 87 | 중위 최다(자금력) | 15/10/10 |
| 단탈리안 | 85 | 최고위 최다(유적 분야 최고) | 5/15/10 |
| 팬텀하이브 | 134 | 최저위 극히 일부(직책상 사유 유적을 갖지 않음) | 15/20/15 |
| 클라인 | 92 | 중위 최다(교섭력) | 10/5/10 |
| 페리타니아 | 150 | 중위 최다 | 10/5/0 |
| 레무리아(나라 자체) | — | — | 25/15/25 |

- 군 담당(페리타니아)과 감찰 담당(팬텀하이브)이 가문 무력 원톱·투톱이라 자체 정화 시스템이 빡빡하게 돈다. "강하면서 썩지 않는 내부 감찰"은 존재 자체가 치트다. 팬텀하이브는 셀프 기어스가 디폴트다(잡담42 #399~407).
- **판도**(잡담169 #538·#547). 팬텀하이브는 대전 때 내부 감찰 비중이 커져 강하다. 페리타니아는 대전 뒤 타종족을 받아들이는 비율이 가장 높은 파벌이라 강하다. 아인츠베른은 어느 시절이든 돈은 필요하니 일정 이상의 힘을 계속 가진다. 버밀리온은 상징성과 교육, 메이비스의 아이들 덕에 세력을 유지한다. 에베르바인은 '힘의 구심점'으로 명성을 날려 패배가 유독 치명적이고(잡담78 #195), 본가는 거의 폐관 상태였다(잡담76 #429).
- 아무리 몰락 운운해도 "칠황보수 > 그 외 가문"은 절대 변하지 않는 수식이다(잡담169 #566).
- **팬텀하이브의 계약서.** 감찰에 종사하는 왕족 전부가 사익과 개인 감정으로 입장을 쓰지 못하게, 초대 팬텀하이브 당주가 수년간 공들여 만든 계약서에 서약해야 한다. 원하면 팬텀하이브의 이름을 반납하는 대신 자유를 찾을 수 있다(잡담71 #222~264).
- **아인츠베른**은 황금 연성 술식을 독점하고 재정을 맡는다. 무역에도 발언권이 강하며, 지금 레무리아의 비마도 기술 혐오는 대체로 이 가문의 영향이다. 상계를 쥐고 기계 차량의 진입까지 막았다. 실질적으로 굉장히 온건한데도 일반 인식으로는 보수파 끝판왕이다(잡담40 #683·#714, 잡담78 #327).

### 3.5 신분과 사회

**계급**(잡담57 #286~295). 왕족·귀족·1급 시민·2급 시민이다. 몇몇 예외를 빼면 왕족·귀족은 에딜레이드, 1·2급 시민은 다른 종족이다. 에딜레이드는 거의 전원 귀족이지만 격차가 있어, 명목상 귀족이어도 실생활은 1급 시민과 비슷하거나 못한 경우도 있다.
- 1000년 넘게 종족 단위 계급제를 유지하다 대전기에 간신히 타종족의 고위직과 신분 상승을 인정하려는 티를 낸 정도다.
- 2급 시민은 사실상 이름을 바꾼 노예제인 것치고 반발이 놀랄 만큼 적고 대우도 그리 나쁘지 않다(잡담42 #394). 빙마사변 무렵(현대기 0000)에는 가스트레아 대부분이 노예이고 잘해야 하인이었으며(혈도 #449), 0020년 무렵에는 노예제 폐지가 논의되고 있었다(키요카 25 #352).
- 아카데미의 일반학생은 귀족 학생에게 "2등 국민"이라 불린다. 비아냥은 대체로 하급 귀족이 하고, 상위층은 무관심하다. 오히려 상위층의 관심을 받는 쪽이 위험하다(나츠호 #171~173).
- 중세의 레무리아에서는 에딜레이드 외에는 모두 노예였다(좌판대).

**관습과 법.**
- 결투에는 당사자 결투와 대전사 결투가 있다. 받는 쪽이 일정을 정하고, 비살상설정으로 치른다(나츠호 #273·#481).
- 정식으로 통성명하는 것은 정치적 채무 관계를 맺는다는 표시다(나츠호 #384).
- 기계 증거는 공식 재판에 쓸 수 없다(사냥개 #106).
- 영주는 국가적 사태가 아니면 영지 일을 임의로 처리하고, 상대가 왕이라도 자기 영지 일에는 반론·항거할 수 있다(잡담97 #874~890).
- 레무리아 안에 주신교 지부가 아홉 곳 있다(아인츠베른).

### 3.6 군

- **구조**(잡담99 #131·#288~298). 교전비가 일반병 1 / 일반 마소 사용자 10 / 정예 마소 사용자 100이라면, 레무리아는 어디 가문 차남·삼녀식으로 소집만 해도 어릴 때부터 교육받은 마소 사용자를 긁어모을 수 있다. 다른 나라가 1/100로 뽑는다면 레무리아는 50/100 이상이다. 대가는 국가 체계가 에딜레이드 외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 곧 확장성이 나쁘다는 것이다.
- **전력의 누적**(잡담259 #629~660). 가문 안 최고 전력은 당주지만 같은 세대 남매도 비슷하거나 조금 못하다. 세대가 쌓이면 왕가·공작가급에는 당주 레벨의 6~7할 전력이 가문 안에 수십이다. 고급 인력 머릿수만 보면 타국과 자릿수가 다르다.
- **약점은 중하위권 전력이다**(잡담259 #637~645). 타국이 바이오닉·메카닉·배틀크루저를 고루 갖춘 테란이라면, 레무리아는 캐리어·아비터·커세어 등뿐이고 하위 유닛은 프로브까지 내려간다. 예전에는 공작급 가문 하나만 나서도 전선 하나를 밀어 버렸지만, 그라즈헤임과 처음 제대로 맞붙으며 100의 힘을 120으로 끌어올리려 하자 고급 인력이라 뚝딱 뽑아낼 수 없었다. 당장 꺾이면 미래가 없으니 주변 경계는 철저하다.
- 일반병 지휘 체계는 따로 놀던 것을 급조해 합친 것이고 대우도 열악하다(잡담126 #102~113).
- 역사 속 부대로 중세 5M 전쟁의 「성검사」(퇴마의 성검을 든 기사들), 하이랜드 정복의 「클라인의 환영부대」가 있다(1권 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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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장 그라즈헤임

### 4.1 개관

- 대전기에 주변을 정복해 세운 제국이라 무를 숭상한다(잡담28 #735). "새로 건국하고 안정화까지 끝내 전성기를 구가 중인 신규 제국"이다(잡담26 #831). 표어는 「숭무와 투쟁」이다.
- 수도는 그란캄비지만, 그냥 그라즈헤임이라고 더 많이 부른다(잡담40 #983). 지명 중에는 초대 성창 기사단 멤버들의 성을 딴 곳이 있다(잡담189 #760).
- **영토.** 4대 세력 중 땅덩어리를 가장 크게 먹고 있다. 그래서 문화·기술 개발에 들어갈 예산이 군부로 빨려 들어간다(잡담276 #454).
- **역사.** 중부 대국 로엔그린은 토착 세력들이 초대 국왕과의 협의로 모인 연맹체였고, 왕가의 힘이 약해 초기 봉건제에 가까웠다(잡담97 #835~856). 갈로풀라와의 전쟁에서 장군 **라인하르트**가 전쟁 영웅이 되어 왕가를 뒤엎고 나라를 찬탈했다(근대기 0025). 1년이 안 되어 침략군을 몰아내고 전방위 전쟁에서 이겨 30여 년 만에 국토를 10배 이상으로 키웠다. 그 뒤 레무리아와 대전 내내 호각으로 싸웠다(1권 6.4).
- **현재.** 전쟁을 기피하고 온건 정책을 우선하는 현 황제가 군축을 감행했다. 초창기에는 국가 예산 절반 이상이 군부로 들어갔다. 현 황제는 "더럽게 인기 없다"(잡담84 #849). 군축 뒤에도 땅이 넓고 중앙집권이라 군부의 힘은 막대하다.

### 4.2 황실과 체제

- **황실 체계**(잡담47 #24, 잡담85 #819·#820). 황제는 성창 기사단의 수령이다. 재상은 문관의 톱이고, 성창 기사단 부수령은 무관의 실질적 톱이다(형식상 톱은 황제).
- 황제를 중심으로 한 중앙집권이며, 대전 당시의 "국가 = 군" 형태가 상당 부분 유지돼 있다. 황제와 12군단만으로 하나의 세력이 성립한다. 문관 세력은 대전 뒤 군단의 각 역할을 줄여 옮긴 것에 가깝고, 처음에는 매우 약했다.
- **중앙집권의 한계**(잡담245 #601~667). 결정권이 소수에게 몰리면 그 소수의 업무량이 폭증한다. 그라즈헤임은 태생적으로 【황제에게 모든 권력·행정력·자원이 몰려, 싸우지 않으면 당장 나라가 망할 판】이었다. 큰 땅의 자원과 인력이 초인 황제 아래 하나의 창이 되어 대제국이 됐지만, 【애초에 황제의 카리스마를 전제로 성립된 국가】다. 후대에 체질을 바꿔 황권을 줄여야 하는데, 위대한 황제의 후손이 선조가 쌓은 걸 깎으려 하면 추종자들이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
- **3대 황제.** 국력은 초대보다 강한데 성과가 못하면 황제 책임이 되니, 3대 황제는 전면전 없이 레무리아를 꺾으려 괴뢰국을 만들려 했고 그것이 아들러로 이어졌다(본편 462 #311~406, 4.7).

### 4.3 성창 기사단 13군단

12(13)기사단은 단장 역할을 황제가 겸하고, 각 기사단원이 특정 부대의 군단장을 겸한다(잡담43 #895). **군단 칭호는 초대 군단장들의 이명에서 왔고**(5군단은 예외), 군단장 개인 이름이 아니라 고정된 칭호다(잡담78 #820).

| 군단 | 명칭 | 역할 (잡담85 #819·#820) |
|---|---|---|
| 1 | 메피스토펠레스 | 황제 직속. 평시에는 황족·황실 호위. 명령체계가 반쯤 독립해 황제의 명령을 최우선한다. 1군단장 = 황제위이고 부단장이 실질적 톱이다 |
| 2 | 튜발카인 | 국경 경계·수비. 침공 때 다른 군단이 준비할 시간을 번다. 인원이 가장 많다 |
| 3 | 크리스토프 로엔그린 | 군종장교·병 통괄. 병사의 멘탈 케어. 주신교 신자와 군인 신분을 겸한다 |
| 4 | 카지클 베이 | 보병. 전쟁 때 중심에 서는 다섯 부대의 하나. 화기 보병의 양과 다수의 마소 사용자 |
| 5 | 레온하르트 아우구스트 | 국내 치안 유지. 국민이 가장 많이 마주치는 군단. 2차 성전기의 5군단은 『발큐리아』였다 |
| 6 | 조넨킨트 | 보급. 국가 단위 전쟁에서 각 군단이 의존한다. 문관 세력과 밀접하다 |
| 7 | 괴츠 폰 베를리힝엔 | 기갑. 희소한 가디언과 싸지만 성능이 제한된 기계식 전차 |
| 8 | 마레우스 마레피카름 | 마도. 대전 때 거의 전원이 레무리아 전선에 투입돼 "대 레무리아 부대"라 불린다. 후방 화력 지원 |
| 9 | 자미엘 젠타우어 | 포병. 기계식 대형 화기와 전술 레벨 마도병기 |
| 10 | 로트 슈피네 | 첩보·방첩·보안 |
| 11 | 바빌론 막달레나 | 전황 분석, 상대 무장 연구와 대응책 수립. 본편에서는 "실험 교도 부대" |
| 12 | 흐로즈비토닐 | 사형수급 중범죄자로 이뤄진 총알받이 부대. 과거 노예병 지휘도 맡아 거대했지만 지금은 크게 줄었다 |
| 13 | 메르크리우스 | 빈자리가 아니라 "공적으로 인정되지 않은 조직"이다. 공식상 성창 기사단은 12군단이다(잡담40 #959) |

- 그라즈헤임 로어의 상당수는 초대 8군단장이 가져온 기술을 11군단장이 해석해 에딜레이드 이외도 쓰기 쉽게 바꾼 데서 출발했다. 그래서 기원은 레무리아식에 가깝다(본편 117 #286).
- 본편 5부(279·431어장)에서는 군단마다 황태자파·2황자파·호족파·중립으로 갈린다. 2·4·11군단은 2황자 측이다. 7군단장 타케이 히사다는 "그라즈헤임 3대 드레이크"이자 "단 한 번도 황실에 충성 맹세를 한 적이 없는 유일한 군단장"이다(본편 431 #938, 434 #241). 1군단 부단장 젠가는 건국제 시절부터 황제의 부관을 맡던 드레이크다(본편 164 #643, 247 #470).
- 12군단의 표기는 흐로즈비토닐과 흐로즈비트닐이 함께 쓰인다(「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7장).

### 4.4 정치 세력

**5대 무가.** 그라즈헤임 최대의 유력 가문 다섯이다. 로엔그린 시절 각 지방의 토착 세력을 이끌던 가문으로, 사실상 지방의 왕이었다. 라인하르트의 쿠데타를 지원한 대가로 상당한 지위를 받았고, 정복전쟁에도 공을 세워 신 국가의 중역이 됐다. 황족 배우자도 여럿 배출했고 상권·인사권에 깊이 엮여 있다. 적폐인지 기둥인지는 입장 나름이다(잡담97 #817·#859~868, 잡담107 #204·#208).
- 다섯 가문은 **코가·키류인·쿠즈노하·나카노인·우부야시키**다(잡담132 #776, 본편 279 #732~747·383 #913~924). 군부는 서양계, 귀족가는 동양계 언어권 이름이다(잡담97 #866·#868).
- 코가는 귀족파 필두이고 최대의 귀족가이며, 타츠미 가가 그 휘하 명가다(본편 297 #395). 키류인에는 먼 옛날 앙그마르의 후예라는 전설이 있다. 나카노인 레이젠은 현 호족파의 실질적 주도자다. 우부야시키 당주 무잔은 3년차 11월 황태자파에 숙청됐다(본편 279·383).
- 레무리아와 구조가 달라, 그 가문의 유명인이 꼭 높은 자리에 있을 필요는 없다(잡담97 #868).

**파벌.** 본편 244 #839의 구도를 따른다.

| 파벌 | 성격 |
|---|---|
| 황실 파벌 | 황제와 황실 자체에 충성 |
| 황태자 파벌 | 능력과 정통성. 군부의 높은 지지 |
| 2황자 파벌 | 아카데미 이사장. 3황자 등 다른 황실 인사를 흡수 |
| 귀족파(호족파) | 5대 무가 중심. 건국제 때 비정상적으로 커진 황권에 불만인 호족들 |
| 중립파 | 귀족파의 톱이자 학생회장 코가 린도가 만들었다 |

- 황제의 처지(잡담132 #795). 귀족파 필두 5대 세력, 패권주의적인 황태자, 은근히 국내에 세력을 영입 중인 차남, 문관 위주 정책에 시큰둥한 군부 대다수 사이에서 "황제의 한숨은 늘어만 간다".
- 숭무 성향이 강한 기존 세력은 현 황제에 반발하고, 아들러에 대한 미적지근한 대응까지 겹쳐 황제 지지도가 떨어지는 중이다(잡담85 #819).

**지방 통치**(잡담97 #874~890, 잡담107 #218·#223).
- 토지는 전부 국가 귀속이다. 지방 관리는 5대 가문과 전쟁 공신에게 어느 정도 위임한다. 지방관은 국가가 내린 직위라 언제든 회수·대체할 수 있다.
- 신분상 '황가'는 있지만 '귀족가'는 제도적으로 사실상 없다. 주요직에 앉았거나 돈이 많아 힘이 있을 뿐이다. 로엔그린 때의 공작·후작 같은 직위가 사라지고 '장관'·'관료' 같은 직책으로 바뀌었다.
- 땅이 작으면 문제없는 제도지만 저 덩치로는 효율이 망한다. 라인하르트와 대전 당시 군부가 괴물 취급받는 이유다(잡담97 #882·#887).
- **공국.** 정벌전쟁 때 일찌감치 숙이고 들어간 나라는 지배하의 공국 체제를 보장받았다. 아나스타샤의 나라가 그렇다. 나라 명패는 남고 행정상 동맹국이지만 사실상 영지다(잡담107 #218, 잡담166 #383).

### 4.5 사회

- **실력지상주의.** "짐승의 국가에서 권세를 누릴 수 있는 건 힘을 가진 자뿐"이다. 귀족 명가라도 비전을 잃으면 몰락한다(등나무 #489). 아카데미 랭킹 제도가 그 축소판이다(5권).
- **치안.** 무장 소지가 자유이고, 5군단이 치안을 맡는다. 「도미네이터」로 범죄계수를 재는 수사관이 나온다(로어셰크).
- **루미너스 기사단.** 그라즈헤임이 기사단으로 공인했지만 황제나 귀족에게 충성하지 않는 사실상의 용병단·무장 봉사단체다. 그래서 인접 독립국의 전쟁에 끼어들 수 있다. 부단장 치토세 스스로 "그라즈헤임의 사략산적" 같은 것이라 말한다(세레스4 #371~375).
- 팔다리가 잘리면 수라에 간다(잡담26 #863). 바벨 단말의 최대 수입국이지만 주요 인물은 마도구를 쓴다(잡담100 #910·#916).
- 그라즈헤임에서 「시키자키」는 흔한 성씨다(악몽 29 #564).

### 4.6 대외 관계

- **레무리아.** 유일하게 정면으로 굴복시키지 못한 나라다. 지금도 군관과 국민 중 레무리아에 호승심을 품은 이가 꽤 있다(잡담245 #555).
- **바벨.** 그라즈헤임은 대전기에 바벨 쪽으로도 치고 나갔다가 크게 부딪혀 손절했다(잡담41 #58~117). 지금은 바벨 단말을 들여오는 최대 고객이다.
- **천해.** 베르토를 사이에 두고 견제한다(7.1). 대전기 근대기 005?년 그라즈헤임의 그랜드라인 침공은 모브의 설정극 「천해연맹 VS 그라즈헤임」(잡담324)에 그려진다(「천해연맹 외전 정리」 3.4).
- **아들러.** 현행 전쟁 중이지만 체급 차가 크고 현 황제가 온건파라 최근 몇 년은 소강상태였다(잡담63 #661).

### 4.7 아들러

반 그라즈헤임의 기치를 세운 나라다(본편 132 #105, 325 #16). 기원은 세 번 다르게 나왔고, **최신 본편을 따른다.**

| 출처 | 기원 |
|---|---|
| 잡담41 #299 (2019) | 대전 당시 그라즈헤임이 레무리아와의 완충지대 겸 병영으로 쓰던 소국. 건국제 치세에는 그라즈헤임 통치를 따랐으나 수십 년 전 봉기해 독립했다 |
| 잡담245 #591 (2020) | 그라즈헤임이 레무리아 인접 소국에 대 레무리아 요새를 짓던 중 현장 책임자가 반기를 들었다. 레무리아의 방해로 진압이 실패해 독립했다 |
| **본편 462 #311~406 (2023)** | 대전 뒤 냉전기, 3대 황제가 국경의 친 레무리아 국가에서 다른 종족 불만 세력의 정변을 뒷배했다. 그라즈헤임은 무기·장교단·전략을 대 주고 땅을 떼어 주며 다른 친 레무리아 소국 합병까지 도왔다. 그러자 레무리아(정확히는 에베르바인 계파 가문들만으로)가 인근 친 그라즈헤임 국가 하나를 물리적으로 초토화했고, 그라즈헤임은 이를 경고로 받아 지원을 끊었다. 배신감에 치를 떤 그 나라에 그라즈헤임 안의 반 황실 세력(과거 '중부연합')이 지원과 자원병을 쏟아부었고, 황실도 친 레무리아로 넘어갈까 봐 지원을 재개했다. 그 뒤는 진흙탕이었고, 일거리를 찾던 용병까지 몰려들어 4대 세력이 번영과 평화를 찾을 때 홀로 대전기의 지옥에 남았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이름이 바뀌었지만, 반 그라즈헤임 정권이 들어선 뒤 수십 년 동안 쓴 이름이 '아들러'다 |

- 본편의 화자는 이 이야기를 리그자리오의 자료로 파악했고, 그라즈헤임 안에서는 가르치기 곤란해 역사책에도 제대로 안 나온다(본편 462 #420). 잡담판의 두 설명은 그라즈헤임 공식 역사나 세간의 이해로 읽을 수 있다.
- 제국 안에서 중앙에 반발하는 이들이 알게 모르게 힘을 모아 준다. 철저한 군사정권이고 국가 총력을 전쟁 대비에 쏟아 전력은 상당하지만 시민 상황은 매우 나쁘다. 태생상 레무리아의 지원을 얻기도 어렵다(잡담41 #299). 주신교의 영향력도 약하다(본편 325 #16).
- 처음 이름은 '하르토'였다(잡담4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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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장 바벨

### 5.1 개관

- **49 계층도시 연합 "바벨".** 대전 때 마소 대오염으로 무수한 국가가 멸망했고, 생존자들이 국적을 가리지 않고 계층도시를 건설해 바벨이 됐다(잡담41 #46). 표어는 「기술과 효율」이다.
- **기원.** 녹서스의 후계전쟁으로 검은 대지와 이어진 대륙 서부가 오염되자, 그 지역의 국가·세력·인재가 협력한 것이다. 무엇보다 구 녹서스의 기술을 이어받고 리그자리오와의 협상으로 추가 지식·기술까지 얻은 **아세일럼 엘리시온 엘루시아**가 계층도시 건설 노하우를 대대적으로 퍼뜨린 것이 기원이다(잡담71 #773~780). 「구원의 탑」(구제의 탑, 구세의 탑) 계획이라 부른다(1권 6.2).
- **설립 과정**(잡담97 #111~124). 대동진에서 살아남은 구 대륙 서부의 왕가·귀족가 등이 각자 생존지를 확보하려 했고, 그중 아세일럼의 건축법을 대다수가 채택했다. 독자 운영에 한도가 있어 아세일럼의 제의로 도시 간 의회제가 생겼다. 친 아세일럼계(구 녹서스 세력)·기타 왕가와 유력가·토착 세력이 먼저 세운 것이 **1차 계층도시**, 그 도시의 원조를 받거나 '멀티'식으로 세운 것이 **2차**다.
- 당장 협력하지 않으면 오염된 땅 위에서 죽을 판이라 이권을 털고 협력했다. 49 계층도시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분열 이전 제국의 후계들은 본래 레무리아와 적대하던 제국 출신이라 뒤가 찔렸다(잡담44 #720).
- **체제의 강고함**으로는 바벨이 그라즈헤임·천해보다 훨씬 강고하다. 권력이 생존권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잡담97 #111~124).
- **녹서스와의 단절.** 아세일럼은 엘리시온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폐하고 녹서스의 귀족 족보를 버렸다. 「녹서스와의 단절 선언」에서 황권 폐기와 귀족·제후국 권한 폐지가 "연설 시작 3분 만에" 이루어졌다(자경단 53 #102, 31 #883). 연대기는 녹서스 단절을 근대기 0052, 세 눈 왕자의 난을 0053에 둔다.
- **세 눈 왕자의 난.** 시원도시 바빌론을 중심으로 귀족이 반발해, 서부 주신교 일부가 아세일럼의 셋째 아들 루크 오즈 알루시아와 함께 일으킨 난이다. 거사 하루 전 수장이 포기했고, 반란 세력은 기도도시 프레이에게도 외면받아 검은 대지 근처로 쫓겨났다(자경단 53 #103~110, 31 #888).
- **국기**에는 13개의 의사회 의석을 상징하는 별을 박았다(자경단 53 #98).

### 5.2 총괄이사회와 권력 구조

- **총괄이사회.** 바벨의 도시들은 만성적 자원 고갈 때문에 강대한 계층도시의 지원에 기대고, 의존도에 따라 정치·경제적으로 귀속된다. 이 종속관계에서 '주인'에 해당하는 세력의 장 13인의 모임이 통치기구 총괄이사회다(잡담80 #868, 자경단 5 #727). 도시는 49인데 의석이 13인 것도 도시 사이가 평등하지 않다는 증거다.
- 각 계층도시는 자치권이 있지만 국가 방침은 총괄이사회가 정한다(ORPG 3막). 의석은 정기 회의 때 늘거나 바뀔 수 있다(ORPG 1막 #324). 호칭은 시장, 상임이사회 의원, 총괄이사, 이사, 위원 등으로 섞여 쓰인다.
- **의장의 권한.** 아세일럼과 리그자리오의 거래로 이어진 권한이 지금도 총괄이사회 의장에게 있다. 탑 안 『시키자키의 작품』(트리거 포함)에 대한 제어 권한, 그리고 계층도시에 중첩된 전뇌영역을 계층도시와 【반전시킬】 권한이다(자경단 32 #433~435). 현 총괄이사장은 학원도시 아카데미의 대표 패리스톤 힐이다(잡담41 #716).
- **후계와 별 이름.** 각 의원의 【후계자】에게 별 이름을 붙인다. 두베·메라크·페크다·메그레즈·알리오트·미자르·알카이드·알코르·셰다르·카프·나비·루크바·세긴, 곧 북두칠성·알코르·카시오페아의 별이다(잡담43, 잡담80). 상당수가 해당 의원 소유 암부의 직속 상관이다. 페크다는 "조커"라 불리는 제2 계층도시 7플로어 마스터다(본편 187 #167).
- **플로어마스터.** 총괄이사회가 아카데미의 우수 학생에게 계층도시 한 플로어의 통치권을 위임하는 제도이자, 선택된 학생이다(잡담276 #445). 원칙적으로 포상이지만 사실상 후계자 직위와 교집합에 가깝다. 플로어 하나를 책임지고 운용한 경력이 후계의 스펙이라는 감각이다(잡담80 #868, 잡담84 #551~574). 강해서 얻는 자리가 아니라 더 강한 일반 학생도 있다(잡담78 #825, 잡담32 #157~173).
- **암부.** 각 도시의 군사력은 상호 견제로 크게 제한된다. 그래서 의원들은 정식 등록되지 않은 사설 부대 '암부'를 운용해 귀찮은 일을 처리한다. 소규모 정예팀부터 다수의 특수부대까지 다양하지만 수는 적은 편이다(잡담80 #868). 체이서, 퍼레이드, 13의 레기온, 하운드, 불릿, 퍼니멀 등이 나온다(「바벨 외전 정리」 4.2).
- **뱅크.** "호적상 존재하지 않으며 바벨 뒷사회에 목줄이 매인 인간"이다. 불법 입주자, 중범죄자, 고아 등 구성원은 다양하다(잡담162 #833, ORPG 7막 #151~156).

### 5.3 계층도시

- **구조.** 땅에서 올라오는 독기를 막으려 도시를 탑처럼 쌓았다. 한 층은 에펠탑 하나가 여유롭게 들어가는 높이이고, 대체로 10~12층이다(잡담97 #822, 잡담276 #452, 본편 104 #58). 49개는 바벨 국토 곳곳에 흩어져 있고 형태는 제각각이다(잡담29 #906). 처음부터 49개는 아니었다(본편 182 #532).
- **플로어.** 로우(언더)·미들·하이로 나뉘고 경계는 도시마다 다르다. 같은 묶음 안의 플로어끼리는 자유롭게 오가고 다른 묶음으로 갈 때는 검문을 받는다. "1계층에 네임드를 직접 파견하는 계층도시는 없다는 것이 바벨의 공식 입장"이다. 무직자는 정식 엘리베이터를 못 탄다(ORPG 1막 #222·#534·#866·#933).
- **로우 플로어.** 정화장치 상태가 나쁘다. 폭력단체가 관리하고 홍등가와 마약이 있으며, 사람의 시신이 "쓰레기장"에 떨어지고 "소각로"가 정기적으로 열린다(교리 #748~750).
- **도시 사이.** 중계점·중계 마을과 교통 중계역이 있었지만 비공선 유통망이 생긴 뒤 쇠퇴했다. 이동에는 정화차량을 쓴다. 오염지대 특유의 방해 때문에 전파형 단말은 중계가 필요하고, 전뇌영역에 직결되는 단말은 고가다(ORPG 1막·4막).

**계층도시 목록.** 총괄이사회 13곳과 이름이 알려진 도시다(잡담41 #716·#972, 잡담43 #867~878, 본편, 「바벨 외전 정리」 4.3).

| 번호 | 이름 | 성격 | 이사회 |
|---|---|---|---|
| 1 | 시원도시 바빌론 | 최초의 계층도시. "가장 권위가 높으면서 가장 가난한 하이플로어"(ORPG 4막). 세 눈 왕자의 난의 중심 | ○ |
| 2 | 휴양도시 드레스로사 | 인공 조성한 온천 휴양지. 관광이 생업 | ○ |
| 3 | 학원도시 아카데미 | 바벨 인재 교육. 졸업생 대부분을 군으로 흡수해 다른 도시 지원·치안에 쓴다 | ○ |
| 4 | 학술도시 무제이온 | 전문 학자의 연구·토론 기관이었으나 쇠락 | — |
| 5 | 연구도시 라브라토리움 | 초고위 기계과학. 엑스마키나 관측체 쪽 세력 | ○ |
| 6 | 고담 | 치안 최악 | — |
| 8 | 황금도시 안드바리 | 옛 제련도시 드베르그. 재력 3위급이지만 현재 주요도시가 아니다(자경단 39 #221) | — |
| 10 | 유통도시 율쯔바 | 비공정 최다. 물자 운반·무역. 재력 1위 | ○ |
| 13 | 처형도시 빈디체 | 세계 최대 교도소. 타국에서 송환한 흉악범까지 | ○ |
| 14 | 행복도시(친절도시) 데미세라프 | 세계 단일 도시 중 엑스마키나 최다. 독자 세력으로 지은 뒤 연합에 들어왔다 | ○ |
| 16 | 실험도시 바이 루 | 최고위 생체과학. "제일 더러운 동네" | ○ |
| 21 | 식량도시 소일렌트 | 1년 생산이 다른 도시 10년치 | ○ |
| 27 | 무법도시 로아나프라 | 최악의 치안. 돈과 폭력이지만 그래도 사람이 모인다. 독자 세력으로 지은 뒤 연합에 들어왔다 | ○ |
| 37 | 반짝도시(영화도시) 글로스 | — | — |
| 46 | 생명도시 라이브즈 | "죽은 자도 살려내는 곳". 의학 최첨단. 기원은 이동병동 화이트 채플린 | ○ |
| 47 | 기록도시 크로니클 | "바벨의 기록장". 대전 때 서책을 몰래 보관하던 시설에서 발전. 세계 3대 서고의 하나 | ○ |
| 49 | 기도도시 프레이 | 주신교 바벨 지부 대성당. 풍족하지만 주신교 입김이 세다. 공격받으면 전 세계 주신교 신자가 적이 된다(악몽 59 #893) | ○ |

- 데미세라프는 본편(275 #710)이 '행복도시', 모브의 처음 목록이 '친절도시'라 부른다. 본편을 따른다.
- "베이스 설정이고 본편은 또 모른다"(잡담41 #732).
- 자경단 39 #216의 재력 순위는 율쯔바 > 바이루 > 안드바리 > 프레이 > 소일렌트 > 아카데미 > 라이브즈 > 데미세라프 > 라브라토리움 > 크로니클 > 드레스로사 > 바빌론 > 빈디체다.

### 5.4 군

- **바벨군**(잡담99 #15·#35·#47). 연합군 명목의 공동 운영 부대가 군사력을 맡는다(총괄이사장 권한). 의회제라 이사장도 멋대로 못 움직인다. 기본은 "묶여 있는 군대"로, 마수 등 외부 전력 방위에만 전념한다.
- 주 업무는 계층도시 주변에 접근하는 마수 상대다. 검은 대지 경계에 관문을 세워 막지만, 땅 자체에서 오염되는 마수는 못 막는다. 바벨 전체로 보면 그라즈헤임 좋은 일만 시켜 준다. 일부 장수종 고참이 아니면 대인전보다 대마수전 비율이 훨씬 높다(잡담99 #138).
- 군 자체가 트리온체를 전제로 한다(잡담126 #102~113). 트리온·트리거 기술은 3권 6장에 있다.
- 1학년은 뭘 쓰든 일단 트리온부터다. 개성을 살려도 공통 베이스는 있어야 함께 운용하기 때문이다(잡담38 #954).

### 5.5 사회와 생활

- **바벨인의 사고방식**(잡담82 #950~961). "술식이든 체계든 트리거든 결국 수단의 하나, 못 쓰면 다른 걸로 대체할 뿐."
- "바벨만큼 네임드 목숨에 가치를 잘 매기는 곳은 없다"(차라리 12-#861). 네임드 사체 자원화 논문도 나왔다.
- AA에 재산 개념이 생긴 건 AA 제작권을 채권이라 부르기 시작한 바벨부터다(폐가 #812).
- 길에서 흉기를 겨누면 위협죄이고, 계층도시에 따라 소지 자체가 불법이다(잡담84 #961).
- 대동진 뒤 바벨에는 네임드에게도 메피스토펠레스 같은 살벌한 이름을 붙이는 녹서스 악마공학의 문화가 남았다(자경단 28 #483).
- 트리온체·공업용 가디언이 보급되면서 광산업이 쇠락했다(ORPG 7막 #338).

### 5.6 식량과 외교

- **식량.** 대전 뒤 바벨의 식량 사정이 급격히 나빠졌다. 식량도시 소일렌트가 있지만 천해의 식량을 베르토 경유로 들여온다(잡담41 #332~350, 7.1).
- **레무리아.** 원수의 후계자이자 사상적 대척점이다. 참여자는 대전 뒤의 분쟁 거리로 낙원의 잔해 발견과 레무리아-바벨 분쟁을 꼽았다(잡담79 #916). 낙원의 잔해는 같은 전이문을 가진 바벨과의 영역 다툼 때문에 파괴가 어렵다(3권 8.2).
- **천해.** 좋은 거래 상대이지만 대동진 때 그랜드라인이 나 몰라라 한 일에 원한을 품은 후손들이 있다(잡담245).
- **그라즈헤임.** 단말의 최대 수출 상대다. 레무리아는 안 쓰고, 천해는 신호가 안 터지는 곳이 많다(잡담100 #910·#913).

### 5.7 유성가

- **통칭 "세계의 쓰레기통"**(잡담41 #46). 바벨에 들어가지 못한 아웃사이더의 땅이다. 아세일럼에게 반발했지만 단독으로 계층도시를 세울 세력이 없던 이들, 자원 부족으로 수용 범위에 들지 못한 이들, 본래 터전에서 끝까지 버티겠다던 이들은 대부분 오염 속에 죽었다. 극히 일부가 바벨 땅 중 그나마 오염이 덜한 곳에 자리 잡았다(잡담71 #773~780).
- 계층도시가 버리거나 회수하지 못한 자원을 긁어모아 연명했다. 그중에는 사람마저 있었다. **"구원의 탑에게서조차 외면당한 자들"의 최후의 도피처**다.
- 지금은 바벨의 통치조차 거부하는 반독립 세력이다. 바벨 영역에 속하지만 사실상 치외법권이다(잡담41 #46).
- 안은 **"폭군"이라 불리는 남자와 그 휘하 세력**이 지배한다. 폭군과 서로 불간섭 관계인 것이 환영여단이다. 아래쪽은 이유는 모르지만 폭군이 막고 있다(잡담71 #780, 잡담310 #44).
- 주민은 배타성이 강하다. 일부 고위 능력자 말고는 신체 일부나 전반이 망가졌거나 병에 걸렸다. 계층도시 마피아나 천해 출신 범죄 집단이 쳐들어갔다가 참상에 기겁해 도망치고, 로아나프라 출신도 "저기 얼쩡거릴 바에야 여기서 골로 가고 말지"라고 한다(잡담71 #780).
- **「유성가의 일상」**(잡담262 #872, 모브 단편). 쓰레기가 들어오면 뒤진다. 고장 난 시계의 금속은 모으고, 유리는 으깨 아교와 섞어 밧줄에 바른다. 쥐는 비상식이다. 시체의 옷은 잠자리를 지켜 주고, 금니는 '감독'에게 주면 몇 번 걸러야 마실 수 있는 물을 받는다. 쓰러진 자는 감독에게 넘기고, 감독은 '붉은 집'과 '하얀 집' 중 어디로 보낼지 고른다. 붉은 집이 식량과 이어진다는 암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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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장 천해연맹

### 6.1 개관

- **성립.** 고대 엘리시온의 대륙 통치에 반발한 이들이, 당시 마수가 넘실대던 죽음의 땅인 지금의 천해로 넘어가 정착했다(잡담106 #538). 중세에 이들이 세력화해 진수부와 비공단의 시초가 됐고, 두 조직의 기원은 종족 단위라 못해도 천 년 이상이다(잡담38 #683). 표어는 「토착과 생명력」이다.
- **연맹의 결성.** 대륙의 그라즈헤임·레무리아·바벨이 빠르게 열강이 되자 "이대로 자기들끼리 싸우다간 먹힌다"는 위기감에 세 파벌이 급하게 손잡았다. 그래서 내부가 여러모로 삐걱거린다(잡담78 #854). 협회가 두각을 드러내며 연맹으로 뭉친 것은 대전기와 현재 사이다(잡담79 #909~922).
- 진수부·비공단·협회가 천해를 대표하는 데 불만을 품거나 따르지 않는 이도 많다(잡담76 #939). "여긴 내 땅, 저긴 쟤네 땅, 그렇지만 외부 세력이 들어오면 뭉쳐서 싸우자"(설명편).
- **세력 비율**(잡담333 #739). 대략 삼두정 60, 나머지 국가·전력 40이다. 삼두정은 쪼개도 20씩이지만 다른 나라들은 10~1로 무수히 쪼개져 단독으로는 삼두정 하나도 못 엎는다. 전원이 뭉치면 삼두정 하나 둘은 오히려 압도한다.
- **기질**(잡담100 #922·#929). 엘리시온 시절부터 이어졌을지 모를 반골 기질이다. "니들한테 순종하느니 자연과 싸우련다." 처음엔 도망자 취급이었지만 자리 잡은 뒤로는 외부에서도 손대지 못한다. 천해는 후진국 이미지지만 외부 침략에는 토 나올 만큼 강하다(잡담79 #376).
- **신앙.** 그랜드라인을 개척한 용정 레비아탄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고, 스트라토스와 딥원의 뿌리 깊은 갈등 때문에 주신교가 파고들기 어렵다(자경단 9 #595). 레비아탄 신앙은 5권에서 다룬다.

### 6.2 세 파벌

| 파벌 | 중심 | 성격 |
|---|---|---|
| 진수부 | 딥원 | 예로부터 천해에 자리 잡은 딥원들의 연맹이자 치안 조직. 딥원끼리 뭉치다 촌 단위 혈족이 되고, 그들끼리 연맹한 흔적이다. "진수부는 혈연으로 내려왔다." 지역 밀착형 야쿠자에 가깝고, 위아래가 정립돼 효율적이지만 다소 느리다(좌우가 좁고 위아래로 긴 피라미드). 4대 군도에 각각 본부를 둔다. 직할 보호국으로 알브헤임 등이 있다. 천해에서 진수부만 의장 제작에 능하다 |
| 비공단 | 스트라토스 | 하늘섬과 섬 사이 물류 유통. 하늘섬을 기점으로 딥원과 세력을 다투던 이들이 시작이고, 일종의 공적 연맹(양산박 같은 것)이다. 홀가분하지만 확고한 조직력은 없다(좌우가 넓고 위아래가 짧다) |
| 협회 | 다종족 | 용병 겸 개척자, 헌터 조직. 세계의 헌터를 총괄하고 대륙 곳곳의 일을 맡는다. 중심 지부는 천해지만 구성원은 여기저기 있다. 이치류가 처음 규합했다 |

(잡담78 #811, 잡담79 #216·#228, 잡담98 #919, 잡담122 #978, 잡담162 #658, 본편 326 #709, 382 #279)

- 물류에서 딥원은 직접 나르기보다 주변 마수 퇴치와 해적(대개 같은 딥원)으로부터의 호위를 맡는다. 스트라토스는 작은 소포 배달 위주이고, 비공정이 있으면 좀 크게 나른다(잡담162 #658).
- 그런 딥원에게 텃세 부리며 들이받는 게 '히피'(스트라토스)들이다(잡담100 #929).
- 세 파벌에게 바벨과의 교역권은 패권 유지의 패다(잡담245).

**리벨리온과 천해 내전**(본편 140~392어장 무렵, 「천해연맹 외전 정리」 4.2).
- 「협회·비공단·진수부를 잇는 제4의 세력」 리벨리온이 연맹의 현 구조를 "3대 조직에 의한 사실상의 지배"로 규정하고 반기를 들었다(본편 140 #281). 동조해 가맹을 신청하는 나라와 세력이 늘었다(154 #348).
- 진수부의 4대 군도 본거지가 동시다발로 습격당하고 진수부 통치 아래 민중이 궐기했다(286 #759). 라그라디아를 뺀 세 곳이 리벨리온에 넘어갔다(326 #712).
- 리벨리온의 제로는 "위대한 혁명에 앞서 나갈 선봉장들에게" 할명도를 하사했다(본편 352 #980).
- 전후에 긴카라스는 사망하고 아카우마는 잠적해, "삼대장의 균형은 붕괴"됐다(본편 392 #43).

### 6.3 삼대장과 전력

- **삼대장.** 천해 아카데미(학원함)를 대표하는 학생 세 자리의 칭호다. 청·은·적 + ??? 조합으로 부르는 반쯤 관습으로, 그라즈헤임 군단이 초대 군단장 이명으로 불리는 것과 비슷하다(잡담78 #800~841). 아카우마(赤馬)·아오자메(青鮫)·긴카라스(銀烏)였고, 아오카라스(青鴉)가 아오자메를 꺾고 자리를 이었다(「천해연맹 외전 정리」 4.4).
- 삼대장 자리가 셋이라는 것은 그라즈헤임으로 치면 하이랭커급인데 못 차지한 이가 일곱은 있다는 뜻이다. 총합은 그라즈헤임이 높을 수밖에 없지만 최상위만 따지면 엇비슷하다(잡담78 #837). 평균으로 매기면 하이랭커·플로어마스터·삼대장·칠황보수 중 삼대장이 가장 높다(잡담32 #157~173).
- **십천중과 천성기.** 천성기 10종의 스페셜리스트다(3권 5.4).
- **진수부의 방어.** 지형 보정을 감안하면 진수부 혼자서도 외부 침공에 전선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쳐들어가면 급격히 약해진다(잡담126 #102~113).
- 천해 장비는 몬헌 느낌이다(잡담122 #978). 천해는 어지간하면 디폴트가 사가다(잡담184 #724).

### 6.4 섬나라와 소속 세력

천해연맹의 나머지 40은 무수한 섬나라와 세력이다. 이름이 알려진 곳은 다음과 같다.

| 이름 | 내용 |
|---|---|
| 브리타니아 왕국 | 천해의 왕국. 천해 아카데미 학생 캬루의 출신국이다(본편 378 #321, 119 #195) |
| 알브헤임 | 진수부 직할 보호국(본편 382 #279) |
| 꽃의 나라 | 리벨리온 측 해군 전력을 낸 나라. 스오우가 이끌었다(본편 349 #363). 삼대장 아카우마가 꽃의 나라 출신이라는 초안 설명이 있다 |
| 어인섬 | 해저섬(민간) |
| 이샤나 | 중세 그랜드라인의 작은 섬에 있던 학술 마도국가. 안개가 섬을 감췄다. 천성십무의 근원으로 전한다(「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8장) |

- 어느 정도 격을 갖춘 레무리아 가문의 영지는 천해의 나라 하나보다 크다(잡담189 #760).
- 50년 전 천해 소국에서 할명도 새도가 마지막으로 발견됐다는 이야기가 있다(할명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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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장 주변국과 중소 세력

### 7.1 베르토

바벨과 그라즈헤임 사이의 무역국가다(잡담41 #332·#343·#350).
- 원래는 천해연맹과 대륙 사이의 통로로 혜택을 보는 정도였다. 대전 뒤 바벨의 식량 사정이 급격히 나빠지자 바벨에 식량을 수출해 크게 번성했고, 국가로 자립했다.
- 천해연맹의 대대적인 지원을 받아 사실상 육지에서 천해의 대변인이다. 다른 나라 눈에는 "천해 전진기지"다.
- 그라즈헤임이 건드리려 하면 천해가 식량으로 바벨을 압박해 동조시키는 식으로 균형을 잡는다. 바벨이 직거래를 원해도 천해는 "베르토에서 사라, 저기가 그라즈헤임한테 망하면 너희도 곤란하다"며 거절한다.

### 7.2 그라세스타

- **유격도시.** 도시 하나로 이루어진 나라다. 레무리아와의 사이에 있는 소국이다(잡담40 #973·#991, 세레스3 #265~284).
- **지하미궁.** 지하에 레무리아 기준 7등급의 초위험 유적 '지하미궁'(사마라 유적)이 있다. 레무리아 밖의 유일한 7등급이다. 내부 구조가 끊임없이 바뀌는 미로에서 마수가 계속 생겨 지상으로 나오려 하고, 【검은대지】 내부로부터 마수를 끊임없이 지상으로 내보낸다(잡담50 #893·#912).
- 건국 당시 법황이 설치한 【신성영역】 결계를 뚜껑 삼아, 나라 전체가 마수와 싸우기 위해 존재한다. 도시 하나가 1년 내내 총력으로 막는다. 가면 9할쯤 투쟁이다(잡담41 #779). "전쟁이랑 무관하게 혼자 놀던 곳"이다(잡담41 #90).
- 대전 중에도 다른 나라가 유적의 마수를 감당 못 해 방치했으므로 "한 번도 침공받은 기록이 없다"고 전한다(세레스3).
- 주신교로부터 노예제 존속을 인정받았고, 형벌 노예화와 그라세스타로의 유통이 국제적으로 합법이라고 한다. 다만 노예제가 있는 곳은 다른 데도 있다(세레스3, 181 #688 주석).
- 중세 말기 「시키자키 사냥」 때 생존자가 그라세스타 성당으로 피신했다(1권 5.7).

### 7.3 랜드솔과 북상국

- 모브도 "아직 감이 잘 안 온다"고 한 곳이다(잡담41 #115). 랜드솔은 친 그라즈헤임 성향 소국, 북상국은 바벨 끄트머리의 자치국이라는 것은 동풍의 2차 설정이다(#124).
- 그라즈헤임 인물 단편에서는 바벨과의 사이에 있는 랜드솔과 북상국 사이에 소분쟁이 일어나, 패전국 북상국이 포로 반환을 거부하자 랜드솔이 포로들을 그라세스타로 보낸다(세레스3~4).

### 7.4 그 밖의 세력

- **아들러**: 4.7.
- **유성가**: 5.7.
- **주신교단 본부**: 섬에 있다. 2차 성전 뒤 천해연맹이 기증한 섬으로 옮기기 시작했다(단절10 #337~345). 주신교 본부의 서고는 레무리아 단탈리안의 서가, 바벨의 크로니클과 함께 '세계 3대 서고'다(본편 341 #786). 주신교는 5권에서 다룬다.
- **환영여단·S.O.N.G.·금융가** 같은 비국가 세력은 5권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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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장 사라진 나라들

시대별로 이름이 남은 나라다. 상세는 1권의 해당 절에 있다.

| 시대 | 나라 | 요점 | 1권 |
|---|---|---|---|
| 신대 | 용왕국 트론 | 일곱 용정종이 지킨 드레이크의 나라. 용살자에게 멸망했고 검은 대지가 남았다 | 3.3 |
| 신대 | 성계국 네브라(네뷸라) | 관측할 수 있는 신을 만들려던 도시국가. 역법과 수치의 기원. 지도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 3.5 |
| 신대 | 만화국 클라리스, 천마국 디아블로, 월신국 영야, 청석국, 신의국 카무이 | 종족전쟁기의 나라들. 디아블로는 축적법 혈도의 기원, 카무이는 성유물 「전왕의 혁대」를 남겼다 | 3.5 |
| 신대 | 마도국 앙그마르 | 마술사왕과 이모탈의 나라. 왈라키아의 밤에 무너졌다 | 3.7 |
| 신대 | 로스릭, 천공의 대지 | 제2의 태양과 천공왕 전쟁의 나라 | 3.9 |
| 신대 | 지저국 | 왕 아스고어가 최초의 성자에게 설득되어 10제자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 3.10 |
| 고대 | 엘리시온 | 대륙을 통일한 '낙원'. 보옥전쟁으로 동쪽을 잃고, 서부로 물러나 녹서스로 이어졌다 | 4장 |
| 중세 | 녹서스 | 엘리시온의 장자를 자처한 서부의 악마 제국. 후계전쟁과 야타가라스로 끝났다 | 5장 |
| 중세 | 하이랜드 왕국 | 에딜레이드를 노예로 부리다 레무리아에 정복됐다. 마지막 왕족 알리샤 | 5.4 |
| 중세 | 엘디아 공화국 | 엘리시온 생물공학자들의 공화국. 거인화 기술. 선우 공작의 난에 가담해 회고제에게 멸망했다 | 5.2 |
| 중세 | 게헨나 번국, 안치오 공국 | 녹서스 제후국. 게헨나는 마장기를 자체 생산했고, 안치오는 두체컵 개최지였다 | 5.5·5.6 |
| 중세 | 스페이드 왕국, 고프 연방, 구마모토 | 5M 전쟁으로 흡수·멸망 | 5.5 |
| 중세 | 웨스테로스 왕국, 갈랴르호른 제국, 사막왕국 바제르, 이샤나 | 잔혹사·두체컵 시대의 주변국 | 「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
| 중세~근대 | 여국 | "꽃과 의술의 나라". 바벨의 전신 가운데 하나다(「기타 단편·설정편 정리」 3.3) | — |
| 근대기 | 하치르 올람 | "하늘고래". 가스트레아가 세운 대국이자 거대 베히모스의 나라. 대동진(0000)에서 수도 하치르 베히모스가 추락했고, 그라즈헤임 팽창기에 펜우드 왕이 라인하르트와 결전해 왕국이 끝났다 | 6.1·6.4 |
| 근대기 | 로엔그린 왕국 | 중부 대국. 라인하르트가 찬탈해 그라즈헤임이 됐다(0025) | 6.4 |
| 근대기 | 갈로풀라 | 대동진의 피해국. 로엔그린과 싸웠고, 뒤에 그라즈헤임에 정복됐다 | 6.4 |
| 근대기 | 서부 여러 나라 | 야타가라스 오염과 대전으로 멸망하고 바벨 계층도시에 흡수됐다 | 6.1·6.2 |

- 하치르 올람의 멸망은 수도 추락(대동진)과 왕국의 끝(그라즈헤임과의 결전)으로 나눠 쓴다(「대동진·2차 성전 정리」 7장, 「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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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 남은 의문

- 랜드솔과 북상국의 정사 설정은 모브가 정하지 않았다. 지금 쓰이는 것은 동풍의 2차 설정이다.
- 7대 비경 가운데 넷은 미정이다.
- 레무리아 7등급 유적은 버밀리온 1곳, 단탈리안 3곳, 발견된 3곳이다(잡담50 #893). 소개된 다섯 곳 외에 단탈리안 보유분 둘이 공개되지 않았다. '레무리아 밖의 7등급은 그라세스타뿐'이라는 말과 낙원의 잔해(실제 위치 바벨 지하)의 관계도 열려 있다.
- 바다 너머 대륙들의 현재는 나오지 않는다.
- 레무리아 현 국왕과 버밀리온·팬텀하이브·클라인의 가계는 비어 있다(잡담84 #808·#815).
- 브리타니아 왕국과 꽃의 나라의 위치와 규모는 나오지 않는다. 여국과 꽃의 나라가 같은 곳인지도 알 수 없다.

### 근거 문서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3 — 4대 세력·아카데미」 1~6장: 지도, 4대 세력 비교, 레무리아·그라즈헤임·바벨·천해
- 「그라즈헤임 외전 정리」 3·5장: 건국, 13군단, 사회, 그라세스타
- 「레무리아 외전 정리」 4·5장: 칠황가와 휘하 가문, 사회
- 「바벨 외전 정리」 4장: 성립, 국가 구조, 계층도시
- 「천해연맹 외전 정리」 4장: 지리, 연맹 구조
- 「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중세의 나라들
- 「설정집 1 — 총론과 통사」: 각국의 역사
# 약속세계 설정집 5 — 종교·조직·제도·문화

## 이 권에 대하여

세계의 신앙과 사상, 나라를 가로지르는 조직과 결사, 4대 아카데미의 제도, 그리고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다룬다. 범례는 1권 서문을 따른다. 주신교의 역사적 사건(성자중생, 1차·2차 성전, 질과 크라우스)은 1권, 비적의 원리는 3권 4.2, 나라별 제도는 4권에 있다. 이 권에 새로 쓰는 약칭은 1~4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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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장 주신교

### 1.1 성립

- **성자중생.** 신대 말기, 종족전쟁을 끝내고 싶던 이들이 종족을 묶을 근거를 종의 기원에서 찾았다. 하나의 기원에서 나뉜 10종족이니 결국 하나라는 주장이 체계화되어, 10종족을 '십약종족', 질서로 안정된 세계를 '맹약〈테스타먼트〉'이라 부르고, 이름 없는 신에게서 십약종족이 함께 세계를 다스릴 권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것이 **주신교**다(잡담58 #982~991).
- **최초의 성자와 10제자.** 최초의 성자와 그 10명의 제자가 주신교를 세웠다(잡담106 #538). 창립자에게는 **'원왕'**이라는 다른 이름이 있었다. 압도적 폭력으로 적을 굴복시킨 폭군이었고, 성자로서의 그윈은 그 힘을 꺼렸다. 제자 한 명이 그 흉포함을 계승해 후계자에게 넘겼다(본편 331 #639~657). 【작중 전승】 최초의 성자는 태양국 로스릭의 왕 그윈이라는 설이 있다(1권 3.10).
- 주신교는 엘리시온보다 오래되었다. 그 '역사' 자체가 권위로 기능한다(잡담81 #933~945).
- **본부.** 중세에는 아노르 론도가 본부였다(좌판대, 단절). 2차 성전 뒤 천해연맹이 기증한 섬으로 본부를 옮기기 시작했다(단절10 #337~345). 특정 국가 영역 안에 본교단이 있으면 애로가 많아 독자적으로 떨어져 나온 것이다(잡담46 #985). 주신교 본부의 서고는 단탈리안의 서가, 바벨의 크로니클과 함께 '세계 3대 서고'다(본편 341 #786).

### 1.2 교리

**세 전제**(잡담81 #832·#836·#892).
1. **신께서는 존재하신다.** "왜?"를 필요로 하지 않는 절대 전제다.
2. **신께서는 모든 질서의 근원이시다.** 혼돈을 질서로 다시 정의하고 세계에 질서를 넓히는 것이 네임드의 사명이다(교리 해석).
3. **신께서는 스스로의 힘과 이름을 나누어 우리에게 주셨다.** 고로 주신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신다(교리 해석).

**파생 해석.**
- 혼돈을 제어·억제하는 힘은 신이 주셨으니, 혼돈의 힘을 다루는 힘은 근본적으로 신의 이적이다.
- 그렇다면 왜 일부만 가졌는가? 혼돈을 잘 다루는 에딜레이드가 우위이고 서툰 에인헤랴르는 버림받았는가? 아니다. 네임드는 신의 약속 아래 동등하며, 진정한 신의 이적은 각 종족의 약속〈권능〉 그 자체다.
- 우리는 그분과 이어져 있으니, 본래 약속은 하나뿐이나 강한 호소〈믿음〉로 온전치 않더라도 다른 약속의 파편을 빌릴 수 있다. 이것이 10비적의 근거다.
- **정립된 주류 해석.** 혼돈의 힘을 다루는 것만으로 이단이라 해선 안 되고, 실력의 고하로 신앙의 우열을 정하는 것도 어리석다. 개인의 자질에 의지하지 않아도 우리는 더 위대한 존재와 이어져 그분의 권능을 체현할 수 있다.

**느슨한 종교, 강한 권위**(잡담81 #933~945).
- 사후 세계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는다. 규정하는 것은 대체로 파생이거나 주신교 이름을 빌린 다른 것이다.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의 득실도 규정하지 않는다. 본부 손이 잘 닿지 않는 구석 지부에서는 멋대로 만들어 낸다.
- 주신교가 하는 일은 창립 이후 네임드 역사의 기록, 미개척지대 개척(혼돈의 질서화), 고아 인수다.
- 그래도 믿는 이가 많은 이유는 셋이다. 엘리시온보다 오래된 역사가 권위로 기능하고, 주신교 자체가 종족 화합의 상징이며, 이름 없는 신과 창세신화가 지금 네임드의 특별성을 유지하는 근간이다.
- 종교 차원의 강제가 없어서, 믿는다고 이득도 없지만 제약도 없다.
- 「이름 없는 신」은 신자에게 아무것도 해 주지 않는다. "이미 이름도 없었던 이들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베풀었기에" 기도는 감사와 맹세다(단절5).

### 1.3 조직과 직위

**직위**(잡담37 #218).

| 직위 | 내용 |
|---|---|
| 법황 | 주신교의 수장. "가장 인망을 얻는 자리"이지 "가장 힘을 휘두르는 자리"가 아니다(잡담79 #489). 혈연으로 계승되지 않는다(잡담41 #770) |
| 추기경 | 의례적으로 10석. 종족별 1명이고, 적합자가 없으면 공석이다 |
| 대주교·주교·사제 | 성직의 위계 |
| 템플나이트 | 교회의 무력집단. 비적이라 불리는 "공통된 믿음을 기반으로 한 특수한 오라토리오"를 쓴다. 상위 실력자는 '석차'로 불리며 법황 직속이다 |

- **법황 선출**(잡담162 #537). 현 법황이 후보 목록을 정하고, 추기경들이 그중에서 투표해 표가 많은 순으로 거르다 마지막 다수결로 확정한다. 법황은 후보를 고르지만 투표권이 없고, 추기경은 표를 쓰지만 후보를 임의로 뽑을 수 없다. 법황이 마음에 드는 후보만 올리면 추기경들은 표를 행사하지 않는 것으로 견제한다. 추기경들이 담합해도 신도의 지지를 전혀 못 받는 사람을 올리려 하면 뒤집힌다. 주신교는 완벽한 상명하복 조직이 아니다.
- **추기경 회의.** 질 시기에는 추기경을 법황이 직접 뽑았다(가라앉은 4). 리그자리오 추기경은 중세 말기에 파문·제명되어 한동안 공석이었고, 현대에는 다시 있다(연대기, 가라앉은 막간).

**무력 조직의 변천.**

| 조직 | 내용 |
|---|---|
| 성전부대(크루세이더즈) | 고대 1차 성전 때 국가 간 알력을 피해 모험자·농민·사냥꾼이 신전 이름 아래 모인 의용단이 시초. 주신교 최초의 「군대」였고, 승리 뒤 당대 법황이 잔치를 열고 해산했다. 질이 '난민 보호용'으로 되살렸다(가라앉은 4) |
| 성당기사(팔라딘) | 고대 성전 때 기사 가문 출신 에인헤랴르 신관이 무장 순찰을 한 것이 시초. 질의 숙청 뒤에는 신앙 검증을 받은 용병·모험자에게 1년 단기교육을 시켜 채웠다(가라앉은 4) |
| 하이 팔라딘 | 성당기사 최고위직. 추기경 바로 아래(단절) |
| 인지쿼터(이단심문관) | 이단·이교·혼돈숭배자를 조사하고 이단 지식을 관리·해명한다. 성직자이자 연구자다. 50명이 채 안 되며 서로 진짜 이름과 얼굴을 모른다. 【봉인지정】 물품(할명도, 마왕의 유산, 저서 「창세의 찌꺼기」)은 대주교 이하가 접근할 수 없다(가라앉은 4, 단절) |
| 네세사리우스(필요악의 교회) | 성당기사 육성기관이자 행정 본부. 사정 있는 아이를 10세 전후에 받아 10년간 가르쳤다. 지하에 이단심문관 본부가 있었다(단절) |
| 템플나이트 | 2차 성전 뒤 법황 유비가 팔라딘 대신 두었다. 규모를 줄인 군사조직이다(단절10 #350~360) |

- 2차 성전 기준이면 주신교는 어지간한 나라보다 총 전력이 높았다. 그 뒤 네세사리우스·팔라딘 제도·이단심문청이 해체·통폐합되어 보유 전력 자체가 크게 줄었다(잡담97 #974~980, 단절10 #337~345).
- 폐지 후 100년 이상 지나도 남았다는 인지쿼터의 후예를 묻자, 모브는 본도르드의 대사로만 답했다. "일하는 보람이 있는 직장, 존경할 만한 동료들이었습니다."(잡담162 #642)
- **스랄의 봉인고.** 주신교 최고 보안의 분리된 이공간이다. 성유물을 공 안에 압축해 봉인한다. 주신교는 엘리시온기부터 위험물 수집을 숨겨 왔다(단절). 할명도에도 봉인지정과 전문 회수반이 있다(악몽 43 #228).

### 1.4 10비적과 성구

비적은 성당기사·템플나이트의 이적이다. 각 종족이 신에게 빈 약속을 구호로 삼은 열 가지다(잡담272 #8). 목록과 원리는 3권 4.2에 있다.
- 신앙의 차원에서 비적은 "올바른 것에 다가가는 이적"이자 삶의 규율이다(잡담81 #902). 원리를 해명하는 행동 자체가 신앙심을 해치는 일이라 주신교도 드러내 말하지 않는다(잡담81 #913~932).
- 9비적 해주의 힘을 담은 성구 「믿는 자의 가호」 같은 물건이 있다(본편 276 #330).
- **공위(空位).** 비적의 극에 이른 성당기사가 도달한다는 경지다(단절).

### 1.5 법황의 계보

정리 문서에서 이름을 확인할 수 있는 법황이다.

| 시대 | 법황 | 요점 |
|---|---|---|
| 신대 말기 | 최초의 성자 | 주신교의 창립자. '원왕'. 그윈이라는 설 |
| 고대 | 1차 성전의 법황 | 성전부대를 이끌고, 승리 뒤 잔치를 열어 해산했다 |
| 중세 중기 | 라나 티엘 샬드론 라일 바이셀프 | 엘리시온 이전의 고룡 **황금룡 파프너**. 엘리시온 시절 치즈 회사로 거부가 됐다. 「에딜레이드 추기경의 법황 독살」로 죽었다(좌판대 6 #959~966) |
| 중세 말기 | 와시즈 | 녹서스 후계전쟁기. 부패한 정권 유착의 법황. 질에게 암살됐다(단절1) |
| 근대기 0000~0035 | 질 셀리아 | 꼭두각시로 세워진 소녀 법황이자 「2대 마왕」. 2차 성전에서 쓰러졌다(1권 6.5) |
| 근대기 0035~0040 | 크라우스 V 라인헤르츠 | 질을 쓰러뜨린 일반 사제. 무너지려던 주신교를 맨 아래에서 끌어올린 '청(淸)'. 법황 자리를 세 번 사양했다 |
| 근대기 0040~0052 | 유비 | 크라우스를 보좌하던 농사꾼 출신 참모. 뒤처리와 존속을 위한 더러운 일을 맡은 '탁(濁)'. 주신교를 4대 조직의 영향에서 상당 부분 독립시켰다 |
| 근대기 0052~0080 | 3대 법황 |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
| 현대기 0020~ | 암 이스엘 | 6영웅의 하얀 법황 '백'. 즉위는 연대기 현대기 0020 |

(잡담79 #505~519, 단절10 #337~369, 키요카 11 #821~845, 연대기)

- 그라세스타의 결계를 설치한 것도 과거의 한 법황이다(잡담40 #973).
- **차기 법황 후보**(잡담162 #609). 벨 크라넬, 엘펠르트 발렌타인, 앨리스 신서시스 시티, 엘리어스 에인즈워스, 엘 모프스. 엘 모프스의 메인 시나리오가 "법황의 후계"다(잡담235).

### 1.6 추기경

**현 추기경**(잡담162 #637).

| 종족 | 추기경 |
|---|---|
| 투인종 | 카렌 |
| 보옥종 | 세헤라자드 |
| 기계종 | 미스트 번 |
| 용정종 | 파서낙스(트론 생존자) |
| 해서종 | 돈 사우전드 |
| 전뇌종 | 아르토리우스 |
| 수마종 | 우르베르트 |
| 환마종 | 마유즈미 아자카(관측자 일족의 생존자) |
| 비상종 | 팔스 사제 |
| 인류종 | 오리하라 이자야 |

- 주신교 본부의 영향력이 약한 바벨에서 지지도가 높은 "모 추기경 양"이 있다(잡담126 #687).
- 레무리아의 모가메트 폰 아인츠베른은 2차 성전기의 추기경(번영경)이었다(단절).

**2차 성전기의 추기경과 마인.** 질은 추기경을 전원 직접 뽑았고, 신임 추기경은 모두 고위 마도사·이능자·무예가였다. 그들은 성유물과 계약한 **마인**이 되었다(「대동진·2차 성전 정리」 5장).

| 종족 | 칭호 | 이름 | 성유물 |
|---|---|---|---|
| 에인헤랴르 | 참회경 | 히지리 뱌쿠렌 | 반고번 |
| 딥원 | 선망경 | 미즈하시 파르시 | 왈라키아의 밤 |
| 가스트레아 | 백색경 | IA | 부활의 돌 |
| 엑스마키나 | 탐구경 | 사바스 블랙 | 마장기신 디오스쿠리아 |
| 휴먼 | 헌신경 | 히라기 세이쥬로 | 북 오브 디엔드, 석가면 |
| 드레이크 | 불멸경 | 노스(불괴룡 텔지아) | 성배 |
| 스트라토스 | 흑익경 | 아케미 호무라 | 시간의 오카리나(추정) |
| 나이트메어 | 황혼경 | 엘크 셀리아(질의 언니) | 혼돈의 서(사본) |
| 에딜레이드 | 번영경 | 모가메트 → 레프 라이놀 | — |
| (신입) | 황철경 | 다이아나 P 로엔그린 | 상처투성이의 사자(스피어) |

- **마인화.** 법황의 영혼과 피, 그리고 그릇이 되는 성유물로 맺는 계약이다. 네임드를 죽여 그 영혼을 성유물에 쌓고 태워서 힘으로 쓴다. 불로, 기초 신체능력 강화, 영혼의 저장이 이점이다(단절8).
- 마인은 【성유물 본래의 혼】·【마인 자신의 혼】·【흡수한 혼】으로 이루어진다. 숙주를 죽여도 새 숙주가 계약하면 다시 마인이 된다(본편 465 #420~701). 본편 5부에서 2차 성전의 마인들이 성유물을 통해 숙주에 깃들어 부활한다. 부활 조건은 【마왕 후보가 존재하는 시대】였다(본편 559 #25, 1권 7.5).

### 1.7 지부와 영향력

- **레무리아** 안에 지부가 아홉 곳 있다(아인츠베른). 질은 레무리아와 화해하려고 에딜레이드 모가메트를 추기경에 앉혔다(가라앉은 4).
- **바벨**에는 제49 기도도시 프레이에 주신교 바벨 지부 대성당이 있다(근대기 0045 건축). 공격받으면 전 세계 주신교 신자가 적이 된다(악몽 59 #893).
- **그라즈헤임**에서는 3군단(크리스토프 로엔그린)이 주신교 신자와 군인 신분을 겸한다(잡담85 #819).
- **천해**에서는 레비아탄 신앙과 딥원·스트라토스의 갈등 때문에 파고들기 어렵다(자경단 9 #595).
- **아들러**에서는 영향력이 약하다(본편 325 #16).
- **그라세스타**는 주신교로부터 노예제 존속을 인정받았다(세레스3).
- 주신교와 주신교 계열의 성모회 사이에는 이중교적 논란이 있었다(연대기 현대기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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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장 그 밖의 신앙과 사상

### 2.1 용신신앙

시조룡의 다섯 자식을 신으로 섬기는 신앙이다(본편 199 #844~851).

| 신 | 신격 | 신자 |
|---|---|---|
| 제정룡 관조룸(헬리오스) | 신들의 왕, 태양과 뇌광의 신. 왕권과 태양 | 왕과 지도자가 혈통이나 화신을 자처한다 |
| 지모룡 티아마트 | 생명의 어머니, 대지와 가정의 신 | 농부와 백성 |
| 해식룡 레비아탄(다곤) | 원초의 사냥꾼이자 모험가, 바다와 투쟁의 신 | 전사와 모험가 |
| 불사룡 우로보로스 | 넷째 신격. 죽음과 불사. 경전에 이름이 없다 | 용신교단 |
| 백룡 시스 | 지혜로운 자, 불꽃을 모으는 자, 지식의 신 | 학자와 연구자 |

- 10시조를 섬기는 계파에서는 관조룸을 '천공', 레비아탄을 '대양', 우로보로스를 '죽음', 시스를 '지식'의 하위 신격으로 두고, 티아마트는 대지를 상징한다(잡담87).
- **레비아탄 신앙.** 천해에서 확고하다. 천해 근방 마을에는 네임드가 죽으면 그 혼이 "위대한 항로를 개척한 용 레비아탄의 곁으로 간다"는 전설이 있다(악몽 15 #534). 대륙 서쪽 끝의 바다를 【레비아탄의 바다】라 부른다(키요카 53 #417).
- 역사가 깊은 드레이크 앞에서 제정룡 관조룸을 모욕하지 마라. "용정의 이름이 왜 '공포'의 상징으로 경외되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용정 #829~836).

### 2.2 용신교단

- **성립.** 신대 앙그마르에서 불사가 된 마술사왕의 제자들은 "이제 죽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죽음을 갈망했다. 자신들보다 원초적인 불사라면 자신들의 불사를 파탄 낼 수 있다고 믿고 용신신앙의 넷째 신격(죽음과 불사)에 매달렸다. 그렇게 【용신교단】이 섰다(본편 199 #855~863).
- **교리.** "유일무이한 불사의 아래, 온갖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죽음〉을."
- 앙그마르 건국기념일에 이모탈 일부가 용신교단과 손잡고 대마술 『왈라키아의 밤』을 발동했다(1권 3.7).
- 근대기 0003년 주신교는 식계룡 알두인을 용신교단 잔당이 믿는 【파괴자】로 지목하고 용의계곡을 토벌했다(키요카 13 #523~546).
- 현대에도 활동한다. 레무리아에서 쫓겨난 쿠루미를 용신교단이 탈출시켜 줬다(악몽 54 #448).

### 2.3 혼돈숭배자

- **정의.** '혼돈' 자체에 지성이 있다고 믿고 숭배한다. 원초의 "무엇이든 될 수 있으며 무엇도 아닌" 상태가 올바르다고 여기고, 이름 없는 신과 10인의 시조가 나누고 구분한 현상 세계를 부정한다. 공통점은 "현상 자체가 잘못됐으니 갈아엎어야 한다"이다(잡담60 #864~890).
- **혼돈주의자와의 차이.** 숭배는 상대에게 지성이 있다는 전제에서 나온다. 근거는 창세신화다. 10명이 신의 부름에 응해 약속을 받았다면 약속 이전에도 의식 있는 존재가 있었다는 것이다(가라앉은 3).
- **갈래.** 시작이 잘못됐으니 사회 체제도 잘못됐다는 체제 부정파, 네임드의 책임·책무는 알 바 아니라는 의무 부정파가 있다(잡담60). "현재의 질서를 반대한다"는 한 점을 빼면 죄다 따로 노는 집단이다. 4대 체계가 주류가 되며 구식이 된 구체계 사용자, 네임리스를 대우하라는 데 불만인 네임드, "우리 종족이 최고"파 등이 섞여 있다(잡담40 #821·#824).
- **사상의 시초.** 고대 종족전쟁기의 이름이 훼손된 저자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의 회고록이 발굴·출판된 것이 혼돈숭배 사상의 시초다. 회고록은 창세를 "세계로부터 세계를 도둑질한, 가장 거대하고 잔인한 도둑질"이라 부른다. 10종족을 하나씩 짚은 문구가 유명하다(가라앉은 9, 2권 1.3).
- **조직의 법칙.** 혼돈숭배 조직은 극단적으로 빠르게 세가 커지지만, 수장이 1대를 넘기기 전에 어떤 인과로든 멸망한다(단절6).
- **이름난 조직.** 엘리시온 후기의 【마하 마라】(마하 라마·마라 라마로도 적힌다. 성유물 반고번을 만들었다), 외신숭배 조직 《바깥 신의 도래》(석가면을 넘겨받았다가 주신교에 멸망)가 있다(단절6). 2차 성전기 아노르론도 병력은 100% 혼돈숭배자였다(단절8).
- 주신교는 녹서스 멸망의 혼란과 대동진 뒤에 혼돈숭배자가 있다고 발표하며 군사활동을 시작했다(근대기 0003, 단절1).

### 2.4 회귀주의자

- 혼돈숭배자와 자주 혼동되지만 근본 이념은 정반대에 가깝다. 이름 없는 신의 약속에 따른 각 종족의 성질을 전면 긍정하고, 시대에 따라 종족 경계가 허물어지고 특성이 섞이는 것을 '타락'으로 본다(잡담60 #864~890).
- 출발점은 【이름은 본질을 나타낸다】다. 열 시조의 이름이 곧 종족명이니, 교류와 혼혈로 고대의 모습이 흐려지는 것은 "신에게 받은 본질이 흐려지는 것"이라는 사상이다. 처음에는 미치광이의 책을 연구하던 한 주신교 종파의 보수주의였다(가라앉은).
- **원류파**는 신에게 받은 약속과 그 순수성의 유지를 내건다. **보수파**는 마소를 "완벽히 질서화하지 못한 혼돈의 잔재"로 보고, 네임드 수가 늘어 억제가 커지면 마소 자원을 못 쓰게 되리라 여겨 네임드 수를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잡담60).
- 시키자키 일족 최고의 천재 「최후의 키키」가 극단적 회귀주의자로 밝혀지면서 큰 문제가 됐다. 그는 「가짜 네임드」를 비난하며 할명도를 세상에 풀었다(가라앉은 막간, 1권 5.7). 주신교는 「시키자키 추종자」를 구 혼돈숭배자 영역의 이단으로 분류한다(악몽 58 #33).
- 중세의 고프 연방은 주신교 회귀주의를 따랐다(좌판대).
- **사회의 시선**(잡담60 #897). 회귀주의자는 현상 유지나 완만한 회귀라 "토론의 대상"이고, 혼돈숭배자는 현상 부정이라 지도층에게 "적대의 대상"이다. 일반인에게는 둘 다 그게 그거다.
- **중소 이단**(잡담97 #489). "마소 사용자 이외 네임드의 개체 수를 '관리'해야 한다", "새로 태어나는 아이들의 재능이 우리의 노력을 너무 가볍게 뛰어넘는다, 그들은 혼돈의 권속이다" 같은 주장이 있다.

### 2.5 마왕

- **마왕**은 주신교와 네임드 질서의 적으로 지목된 존재다. **초대 마왕**은 '솔로몬'이라 불렸고(게티아), **2대 마왕**은 법황 질 셀리아다. 본편 5부에서는 질의 영혼 파편을 이은 아리스 셀리아와 "3대 마왕"이 나온다(1권 4장·6.5·7.5).
- **마왕의 3저서**(단절7 #712~716). 【영혼의 서】는 성유물을 만드는 책, 【약속의 서】는 신인류를 만드는 책(부숴도 다른 곳에 '전생'한다), 【혼돈의 서】는 마왕이 남긴 72종의 술식이 기록되어 다음 마왕을 선정하는 책이다. 레무리아 대서고의 7계위 금서 중에도 마왕의 3저서가 있다(3저서).
- 질은 "세계의 멸망은 마왕에 의해 확정(약속)되어 있다"고 보았다. 전설의 마왕이 노린 것은 【열 개의 약속의 멸망과 완전한 혼돈의 도래】였다(단절9).
- 마물왕 케이브리스는 "'솔로몬'이라 불린 마왕을 섬겼다"(잡담63). 케이브리스를 숭배하는 집단은 지금도 있다.
- 마왕을 둘러싼 설정 충돌은 「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4.1에 있다.

### 2.6 관측자

- 주신교 설립 무렵, 혹은 그 이전 신화시대부터 명맥을 이어 온 '역사의 기록자' 일족이다. 역사의 겉에 드러나지 않았다(잡담86 #761~812).
- 그들과 그들의 기록은 수천 년의 전란과 재난, 무엇보다 **그들의 피를 이은 한 법황, 곧 마왕 질의 손에 말살됐다.** 질은 주신교가 보관한 설립기~엘리시온 분열기 기록 대다수를 불태웠고, 그 시기의 산증인인 오래된 엑스마키나와 태고 드레이크도 큰 피해를 입었다.
- 관측자 본류는 전멸했다. 이름을 바꿔 살아남은 몇몇 가운데 하나가 현 나이트메어 추기경 **마유즈미 아자카**다. 대주교 본도르드의 후원자가 그녀다(잡담86 #798·#803).
- 「단절」에서 질은 북맨 일족이고, 언니 엘크와 일족의 처형자 토마스 A. 셀리아(벡터)가 나온다. 북맨 일족과 관측자가 같은 것인지는 명시되지 않았다.

### 2.7 토착 신앙과 숭배

- **토르.** 전쟁신 토르의 신앙 상징이 엘리시온기에 성유물 「묠니르」가 되었다(단절).
- **라그나로스.** 녹서스의 대악마 라그나로스는 일부 지역에서 신으로 숭배된다(좌판대).
- **신에서 영락한 악마.** 아누비스, 타락신 계열처럼 신에서 영락한 고위 악마가 있다(좌판대).
- **청석국의 신.** 하얀 납 바위가 숭배 끝에 생각하고 바라는 '신'이 되었다(1권 3.5).
- **넵튠.** 대동진에서 싸움을 멈춘 딥원 소녀로, "싸움을 멈추는 비의 소녀"로 동화에 남고 주신교가 성인으로 추앙했다(본편 132 #416~433).
- 인지가 실체를 만든다는 원리(1권 1.4) 때문에 믿음은 이 세계에서 실제 힘을 갖는다. 비적, 악마, 할명도, 혈도(무공) 축적법이 모두 같은 원리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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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장 조직과 결사

### 3.1 개관

4대 세력에 명백히 속하지 않은 다국적 조직은 유성가, 주신교, 성모회, 미다스 금융이다. 협회도 중심 지부는 천해지만 구성원은 여기저기 있다. 비공단·진수부와는 다르다(잡담98 #919). 세계에 이름난 비국가 세력으로 환영여단, S.O.N.G., 법황, 금융가가 꼽힌다(잡담27 #923). 모브는 2차 창작 소재로 칠황보수, 진수부·협회·비공단, 플로어마스터·총괄이사회, 환영여단, 주신교, 제3지대를 들었다(잡담39 #888).

### 3.2 협회

- 일종의 용병 겸 개척자 집단이다(잡담78 #811). 세계의 헌터를 총괄하고 대륙 곳곳의 일을 맡는다(본편 326 #709). 천해연맹 세 파벌의 하나다.
- 이치류가 처음 규합했다. 이치류는 "현 천해연맹 아카데미 이사장 겸 전 협회 회장"이고, 세간에선 "마수 살해의 이치류"라 부른다(본편 118 #619, 30 #242).
- 협회가 두각을 드러내며 천해연맹이 결속한 것은 대전기와 현재 사이다(잡담79 #909~922).
- **의뢰 체계.** 의뢰인이 협회에 의뢰하고, 그 일부를 천해 아카데미가 받는다. 의뢰 시스템은 천해 쪽이 가장 깊게 연계돼 있다(잡담101 #830).
- 그라즈헤임 아카데미 졸업생이 헌터가 되면 "다소 별종 취급"을 받는다(잡담117 #730).
- 2차 성전기 신주신교를 지원한 천해 4인 가운데 아리스가 헌터 협회 마술사였다(단절).

### 3.3 성모회

- 주신교 계열의 고아원·자선 단체다. 엘멜로이 교실의 세계 유아 복지 버전이다. 힘든 아이들을 돕고, 그 아이들이 자라 자리를 잡으면 성모회를 돕고, 그 힘으로 더 많은 아이를 돕는 순환이다(잡담99 #120~143).
- **안제**는 초창기 설립자이자 상징으로, 직위는 명예 고문 같은 것이다. 없어도 조직은 돌아가지만, 참견하려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 공신력이 있다. 성모회에는 아이들을 전원 파악하는 성실한 사람이 있어 신원 위조에 쓰기 어렵다(안즈 #686~). 각종 수익금이 성모회를 거쳐 고아원에 기부된다(자경단 2 #53, 19 #526). 샬롯 링링은 성모회 소속 수녀다(악몽 13 #692).
- 주신교와의 이중교적 논란이 현대기 0000년에 있었다(연대기).

### 3.4 크로니클과 세계의 서고

- **크로니클.** 바벨 제47 기록도시이자 "바벨의 기록장"이다. 대전 때 서책을 몰래 보관하던 시설에서 발전했다(잡담41). 연대기는 근대기 0000년에 「크로니클 성립」과 「아세일럼-크로니클 밀담」을 둔다.
- **세계 3대 서고**는 주신교 본부, 레무리아 단탈리안의 서가, 바벨의 크로니클이다(본편 341 #786).
- **레무리아 대서고.** 장서는 계위 1~7로 나뉜다. 열람·해독·기증 요청을 받는다. 7계위 금서 중에 마왕의 3저서가 있다(3저서).

### 3.5 아말감

- 근대기 0000년에 창설된 군수기업이다. 무기·인력·자원을 댄다(연대기, 가라앉은).
- 대동진 뒤 정치에서 아세일럼에게 완패한 시노노노 타바네를 스카우트했다(가라앉은 에필로그). 관위의 설계체 마담 마르치아노는 아말감도 감당을 못 한 "폭탄"이었다(단절).
- 현대기 0060년에 아말감의 대규모 기술 유실이 있었다(연대기).
- 본편에서는 렌이 엮인 아말감 관련 사건이 있다(잡담273 #792).

### 3.6 환영여단

- 세계에 이름난 결사다(잡담27 #923). 경리 S의 등에는 숫자 없는 【거미 문신】이 있다(바벨 인물 단편). 단편 「스오우」의 『거미는 조용히 먹이를 유인한다』도 환영여단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스오우 #215~220).
- 유성가를 다스리는 폭군과 그 친위 세력과는 서로 불간섭 관계다(잡담310 #44).
- 현대기 0099.12에 환영여단의 바벨 테러 사건이 있었다(연대기).
- 단장은 시오미 코토네다. 알려진 단원은 경리 S, 사카키 유우야(환혹 은폐, '눈 돌리기 담당'), 하리메 메이(정보수집·정신조작), 미야모토 테루노스케(운반), 마츠나가 히사히데(파괴공작) 등이다(본편 112 #797~824, 「바벨 외전 정리」, 「기타 단편·설정편 정리」 5장).

### 3.7 붕붕마루

- 중세 녹서스의 민영지 「일간 붕붕마루」에서 이어진 신문사다. 창사 50년 넘게 녹서스의 검열 대상이었다(좌판대).
- 두체컵 시대의 사장은 말을 하는 진짜 마사이기린 『기린』이었다. 기자 나카지마가 3대 사장, 올가 이츠카가 4대 사장이 되었고, 올가는 대동진 때 피난민을 지키다 전사했다(좌판대 10 #633~648).
- 현대에는 "대전기 이전부터 발행한 유서 깊은 신문"이라 선전한다. 초대 기자는 "네임드의 몰살을 목적으로 전설의 대장장이가 만든 사악한 병기와의 초음속 추격전 끝에 7 베히모스 격추에 한몫했다"는 허풍 자서전을 냈다(잡담262 #895).

### 3.8 시키자키 일족

- **성립.** 엘리시온 시절 생긴 다종족 기술자 일족이다. 산속의 괴짜 대장장이(초대 시키자키 키키)가 엘리시온 황족 시키부를 구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엘리시온 황가가 자원을 대고 작품을 받아 실용화했다. 목표는 「11번째 약속」, 곧 **도검종**의 탄생이었다(오리진, 가라앉은 에필로그).
- **구조.** 성이 있는 「장인」과 성이 없는 「도제」로 나뉜다. 장인이 되려면 시키자키 1명 이상에게 검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폐쇄된 마을에서 일족끼리 혼인한다. 기준은 오직 「검」의 완성도다.
- **습명.** 「시키자키 키키」는 세습되는 이름이다. 키키가 죽으면 장인들이 검을 만들고, 모든 시키자키에게 인정받은 자가 새 키키가 된다. 중세의 키키들은 할명도 제작자와 다른 사람이다(좌판대 9 #337).
- **멸족.** 중세 말기, 「최후의 키키」가 「가짜 네임드」를 비난하며 할명도를 풀자 일족이 사냥당했다. 그라세스타 성당으로 피신한 생존자의 보호 요청을 질의 추기경 회의가 거부했다. 그 뒤로 새 키키는 없다(1권 5.7). 일족의 산에는 6등급 유적 《죽은 칼의 산》이 있다.
- **잔존.** 아세일럼이 시키자키 잔존 일족을 거두었고, 그들이 야타가라스를 수리했다(단절9). 연대기는 현대기 0025년에 「바벨의 시키자키 소멸」을 둔다. 대전 종료 100년 뒤인 지금까지 시키자키를 자칭하는 사람은 없다.
- 그라즈헤임에서 「시키자키」는 흔한 성씨다(악몽 29 #564). 주신교는 「시키자키 추종자」를 이단으로 분류한다(악몽 58 #33).
- 할명도와 도검종은 3권 5.5에 있다.

### 3.9 그 밖의 결사와 단체

| 이름 | 내용 |
|---|---|
| 미다스 금융·금융가 | 다국적 금융 세력. 이름만 알려졌다(잡담98 #919, 잡담27 #923) |
| S.O.N.G. | 세계에 이름난 조직의 하나. 상세는 나오지 않는다(잡담27 #923) |
| 검은 집 | 뒷세계의 관용구. 신분을 밝히고 싶지 않은 조직이나 개인이 쓰는 '빌리는 이름'이라 질과 수준이 제각각이다. '검은 집'에 '마더'라는 개인을 자칭하는 관습은 없다(잡담35 #673·#681) |
| 관위의 공방 | 「관위의 설계체」 마담 마르치아노와 엑스마키나 딸들 마르치아노 12자매의 공방. 넥서스를 다룰 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2차 성전 결말에서 바벨에 합류했다(단절) |
| 진리의 결사 | 2차 성전기 사바스 블랙의 조직(단절) |
| 루미너스 기사단 | 그라즈헤임 공인 기사단이지만 사실상의 용병단·무장 봉사단체(4권 4.5) |
| 암부·뱅크 | 바벨 계층도시의 사설 부대와 뒷사회 인력 풀(4권 5.2) |
| 국영 소환사 길드·숭고의 집 | 중세 녹서스의 소환사 길드와 억제력 신탁투자회사(3권 7.3) |
| 이샤나 십성 | 중세 그랜드라인 마도국가 이샤나의 열 명. 「역사의 본문」 작성을 논의했다(「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8장) |
| 마물왕 숭배 집단 | 케이브리스를 숭배하는 집단. 지금도 있다(잡담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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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장 아카데미

### 4.1 기원과 성격

- **시초는 레무리아다.** 레무리아의 왕후귀족 교육기관을 모티브로 다른 세력들이 교육기관을 세운 것이 시작이다. 레무리아 아카데미도 본래 왕족·귀족(에딜레이드) 대상이었으나 대전을 거치며 지금 형태가 됐다(잡담252 #563, 잡담40 #649). 4대 세력은 대전이 끝나며 각각 아카데미를 세웠다(잡담106 #538).
- **국가 단위 엘리트 육성 기관이다.** 마소 사용자를 우대하지만, 전투뿐 아니라 과학기술·요리·교양도 국내에서 가장 풍부하게 지원받는 곳이다(잡담252 #563). 그래서 세계지도 같은 정보도 접하기 쉽다(잡담260 #484·#703).

| 아카데미 | 특색 (잡담71 #445~461) | 교육 성향 (잡담26 #805) | 전투 특화 (잡담79 #570~599) |
|---|---|---|---|
| 그라즈헤임 | "너흰 전투의 끝을 볼 거야" | 개인 교습 + 대인 실전 | 대네임드전 |
| 레무리아 | 마도·고고학 | 던전 공략 + 마도구 | 계파에 따라 전법이 나뉜다 |
| 바벨 | 기계공학·의학. 학생은 '훈련병' | 파티 운용 + 팀 전술 | 집단 전술 |
| 천해 | 거주 환경이 점프계. 학생은 '도제' | 대 마수 + 서바이벌 | 대마수 사냥 전문가 |

- 함정 가득한 유적에 던져 놓으면 잘하는 순서는 레무리아 ≥ 천해 > 바벨 >>>>> 그라즈헤임이다(잡담79 #603).
- 돈을 제일 물 쓰듯 쓰는 것은 그라즈헤임이다. 자원·경제 규모가 크고 중앙에 가까워, 1/100인 마소 사용자 중 다닐 여건이 되는 인원을 다 지원해도 부담이 크지 않다(잡담71 #449~461).
- 교수진 평균연령은 그라즈헤임 < 바벨 < 천해연맹 <<<<< 레무리아다(잡담27 #101·#113).

### 4.2 학사·입학·학비·졸업

- **학사 일정**(잡담121 #408~448). 4~5월 1학기(2개월) / 6~8월 하기 방학(3개월) / 9~12월 2학기(4개월) / 1~3월 동기 방학(3개월). 2학년부터 적용하며, 1학년 1학기는 두 달로 끝난다(나츠호 #204).
- **입학**(잡담63 #716~732). 입학시험이 제일 살벌한 건 그라즈헤임이고, 입학 커트가 제일 낮은 건 바벨이다. 천해 입학시험은 "가장 널널한 조건"이라는 평이 있지만(자경단 1 #597), 편입시험은 생존 시험에 가깝다(본편 118~119). 총 학비는 엇비슷하고 레무리아가 조금 높다.
- **초대장**(잡담252 #161). 그라즈헤임의 은색 초대장은 예선 건너뛰기, 금색은 신분도 묻지 않는 프리 입학권이다. 받는 사람은 아카데미 하나당 10여 명 내외다. 바벨은 금색이 시험 프리패스, 은색이 예선 통과나 가산점이다. 천해는 금색이 프리패스다. 레무리아의 규칙은 키요카 어장에 넘겨졌다.
- **도중 입학**은 있지만 시험 보조 인원을 한 것 같은 난이도를 통과해야 한다(잡담252 #161).

**학비**(잡담121 #641).

| 아카데미 | 학비 |
|---|---|
| 바벨 | 전투학과 하나 수강료가 월 300 가량, 기타 과목 10~200(교재비 별도). 성적 우수 면제는 달마다라 마지막 달 한정이다(잡담126 #835) |
| 그라즈헤임 | 수강료는 비슷하지만 한 번에 몰아서 받는다. 졸업하면 아예 면제라 다들 졸업에 목맨다. 실제로는 대개 가졸업(특정 과목만 졸업)으로 끝난다 |
| 레무리아 | 학생이 애초에 왕족~귀족이거나, 후원을 받거나, 면접으로 통과한다 |
| 천해 | 최저한의 입학 요금 외에 학비를 받지 않는다. 대신 수업 시간에 의뢰로 굴려 배우면서 갚고, 식생활까지 자급한다 |

- 바벨·그라즈헤임 모두 국가 특정 기관(주로 군부)에 취직하면 학비를 일정 비율 감면한다.
- **졸업.** 그라즈헤임은 10학점이다(잡담82 #992). 레무리아는 학위 체계가 있다(4.4).
- **졸업생이 줄어드는 이유**(잡담71 #464). 바벨은 학비와 자괴감, 레무리아는 정치·파벌(자퇴는 대부분 일반 학생이나 외국 출신), 그라즈헤임은 의뢰 중 인명사고와 다툼, 천해는 "여백 부족으로 생략"이다.
- **진로.** 강제는 아니지만 졸업한 아카데미의 소속 세력이 곧 진로가 되는 경향이 있다. 돈(빚), 학연, 혈연·지연 때문이다(잡담71 #161·#164, 잡담121 #651). 아카데미끼리 학습 방식이 호환되지 않아 전학하면 뒤처질 위험이 있다.
- **의뢰**(잡담101 #830). 그라즈헤임은 의뢰인이 학생이 받는다는 걸 알고 의뢰한다. 천해는 협회 의뢰의 일부를 아카데미가 받는다. 학생에게 수배자 의뢰는 어지간해선 주지 않는다(잡담87 #747·#755).
- **교류.** 현대 100년에 아카데미 교류제와 타국 유학생 입학이 있었다(연대기 0100.02).

### 4.3 그라즈헤임 아카데미

- **성격.** "초 실력지상주의"다. 신분 제도가 멀쩡히 있는 것치고 무진장 프리하고, 휴일 개념조차 애매하다(잡담71 #540, 잡담78 #56). 4대 체계 과목 참여가 강제되고 과목당 교수가 하나뿐이라 스케줄이 가장 하드하며, 교수의 권한이 가장 강해 졸업에 직접 영향을 준다(잡담235 #231). 학년은 6학년까지 있다.
- **학생의 길**(잡담117 #717). 열에 일고여덟이 "나 TUEEEE"를 꿈꾸며 들어오고, 학년이 오를수록 사회학과로 돌리거나 가졸업으로 타협한다. 3학년이면 장래를 대비해 파벌에 들고, 4학년이면 랭커가 될 수 있나 없나가 판가름 난다. **진지하게 하이랭커를 노리는 수라는 1푼 미만**이다. 동기 수는 초대장 포함 120 전후였는데 의뢰에서 좀 죽어 110 안팎이다(잡담122 #727).
- **랭커 제도**(잡담78 #526~555, 잡담84 #741·#781).
- 【랭커 자리를 따는 것은 본인 역량이지만, 순위를 지키는 것은 세력전】이다. 랭커는 교체전 기간 중 하루 한 번 이상 도전을 받아야 하고, 정당한 도전은 거부할 수 없으며, 아카데미 공인 입회인이 필요하다.
- 랭킹전 토너먼트에서 1라운드 탈락은 51~100위, 2라운드는 31~50위, 3라운드는 21~30위("진퉁 수라세"), 4라운드는 11~20위다. 4라운드 승자가 하이랭커 자리를 지키거나 계승한다.
- 교체 기간에는 하이랭커에게는 하이랭커만, 11~50위에게는 같은 11~50위만 도전할 수 있다. 그래서 1승만 해 50위 안에 들면 그해 50위 밑으로 안 떨어진다.
- 교체 기간 중 랭커에게 도전하려면 (101 − 도전받는 순위) × 1000만 제니를 낸다. 아카데미와 랭커가 나눠 가진다.
- **하이랭커**는 상위 10명이다. 원래 랭커 100명을 뽑던 것인데, 다른 아카데미의 소수 정예 칭호에 밀린다며 상위 10명을 따로 부르게 됐다. 강해서 얻는 자리가 맞다(잡담78 #825). 순위대로 강하다기보다 상성으로 맞물린다(잡담27 #12).
- **진로**(잡담117 #730·#736). 군인(특히 간부진)이 대우가 좋고, 헌터는 다소 별종, 용병은 돈 목적이거나 조직 생활이 안 맞는 경우다. 하이랭커 클래스면 국가가 어떻게든 끌어들이고, 지금 하이랭커 대부분이 그라즈헤임 안의 어떤 세력과 직간접 계약 상태다. 범죄자행 비율이 늘어 강제 수강 과목으로 넣은 것이 '일반교양'이다(잡담84 #843).
- **학과.** 일반교양(이름이 대상의 본질에 미치는 「메구밍 효과」를 가르친다), 사교학과(사실상 아이돌 양성과지만 전투 실적도 필수), 가정학과 등이 있다. 너서리라임은 거의 자율학습이다(「그라즈헤임 외전 정리」 5.2).
- **도서관.** 이용자 등급이 있고, 선배들이 실패작·장난 술식을 적은 공책을 책 사이에 남겨 두는 전통이 있다. 이용자끼리 환각 술식과 거짓 정보를 주고받는 "마경"이다(알래스카1 #425~446).
- **방학 과제.** 1학년 과제는 보통 4학년 이상이 인솔한다. 의뢰는 외부(기사단 등)에서 받는다(세레스1 #899~907).
- **학생회.** 학생회 인격이 랭커 중 무난한 편인 이유는 멤버를 회장이 고르기 때문이다(잡담30 #757). 학생회장 코가 린도는 귀족파의 톱이자 중립파를 만든 인물이다(본편 244 #839).
- **교수.** 엘멜로이는 수라 학교에서 순수 교직인데 톱이다(잡담28 #415). 밀피오레는 가스트레아 교수로, 오라토리오 실습을 맡으며 입학시험 초반 탈락자의 반절가량이 그 사람 몫이다(잡담252 #518~719). 교수 평가표와 인터뷰는 「모브 상담 설정 정리 3」 7.3·8.3에 있다.

### 4.4 레무리아 아카데미

- **조직**(잡담28 #409~623, 잡담30 #887~934, 잡담170 #76). 학부는 전투학부(사가·오라토리오·너서리라임〈비마도〉), 사회학부(일반교양·법정·고고학·역사), 마도학부 셋이다. 마도학부는 마도총괄〈전체기초〉 아래 마도전투와 **마도 7학부**를 둔다. 7학부와 부속 과목은 3권 3.3에 있다.
- 버밀리온이 교육(아카데미)을 맡는다. 평시 아카데미 안에서는 버밀리온 권한이 감찰보다 강하다(계약서 #54). 총괄 렉스는 어느 가문 소속도 아니면서 모든 가문이 인정하는 인물이다(4권 3.2).
- **우대도**: 로어 > 너서리라임 >>> 사가 >>>>>>>> 오라토리오. 오라토리오는 가장 대접받지 못하지만 절대 사라지지 않는 학부다. "모르면 어찌 대처할 건데?"(잡담28 #612~623).
- **회차식 수업**이라 선택 과목 수에 제한이 없다(잡담236 #63~99). 하위학과에는 수강 자격 제도가 있다(나츠호 #278). 일반교양에 해당하는 것은 필수지만 수료 판정이 교수 재량이라 사실상 시험만이다(잡담84 #855).

**학위**(잡담235 #301).

| 학위 | 조건 |
|---|---|
| 말자 | 입학 시 부여 |
| 장자 | 최저한의 기본 과목 수료 |
| 개위 | 기초 마도학·기초 교양학·예절학 3대 기본 과목 수료 + 학부 무관 1종 이상 완전수료 |
| 제위 | 3대 기본 과목 수료 + 마도학부 과목 3종 이상 수료 + 별개의 마도·전투학부 과목 1종 이상 완전수료 |
| 전위 | 3대 기본 과목 완전수료 + 사회학부 1종 이상 완전수료 + 마도학부 5종 이상 수료 + 전투·마도학부 2종 이상 완전수료 + 행사에서 아카데미 대표로 명예를 높임 |
| 색위~관위 | 사실상 따라고 있는 게 아님. 노우렛지 공작가 출신의 한 교수는 '브랜드(색위)'로 졸업했다 |

- **생활.** 예법 수업, 탐굴학(주 3회), 주말 교류회가 사실상 강제다. 1학년 순수 마소 활용 부문 순위를 매긴다. 문화제(10월, 3일간), 여름 합숙, 입학열차가 있다. 구역은 교육구, 거주구(기숙사), 특별구(고풍스러운 귀족 저택가)로 나뉜다. 칠황 직계는 기사를 둔다(「레무리아 외전 정리」 5장).
- **결투**가 잦다. 당사자 결투와 대전사 결투가 있고, 받는 쪽이 일정을 정해 비살상설정으로 치른다(나츠호 #273·#481).
- **교수.** 체페리 남작(예법), 스페랑카(유적·탐굴학), 하자마 테르미(역사학), 오젠(사가, '마귀할멈'), 쿠라나 무네후유 등이 있다. 오젠은 최소한의 선만 지키면 진짜 왕족이라도 두들겨 팬다(잡담71 #798). 그라즈헤임이라면 군단장도 노릴 인재가 교수 A로 굴러다니는 게 레무리아의 무서운 점이다(잡담235 #285).

### 4.5 바벨 아카데미

- 제3 학원도시 아카데미, 곧 계층도시 하나를 통째로 개조했다. 졸업생 대부분을 군으로 흡수해 다른 도시 지원·치안에 쓴다(ORPG 1막 #777). 총괄이사장 패리스톤 힐이 학원도시 대표다.
- 시간표상 가장 널널하지만 과목 밀도가 높다. 의학과는 기초를 한 번 훑고 부족한 것은 본인이 채우는 구조다(잡담79 #539~555). 전투학부는 통합 운영한다(잡담235 #231).
- 1학년은 뭘 쓰든 일단 트리온부터다(잡담38 #954). 학비 면제와 커스텀 트리온체가 갈리는 고비가 마지막 달이다(잡담126 #835).
- **플로어마스터.** 학생이 플로어 하나의 통치권(물자 유통·세금·법령)을 갖는 제도다(ORPG 1막 #519, 4권 5.2).
- **통합전투과**는 A급 9부대와 S급 5인 미만으로 이뤄진다(ORPG 3막 #949~956).
- 신학과가 있었고, 현대 99년 볼가 박사 사망 뒤 폐지 위기를 맞았다(연대기 0099.07).
- 교수진으로 볼가(신학과, 엑스마키나), 마키세 크리스(마도공학, 전 레무리아 발데시온가), 모노쿠마(프로그래밍), 파우스트(의학) 등이 나온다(「바벨 외전 정리」 4.6).

### 4.6 천해 아카데미 「학원함」

- **항해하는 교육 기관.** 작은 섬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은 규모의 선박 4척으로 이뤄진다(잡담143 #913, 본편 187 #686·189 #301). 평소 하나로 합쳐져 있지만 각자 독립 항행할 수 있다.

| 배 | 생활권 |
|---|---|
| 이스트 | 주로 진수부 계열 학생 |
| 웨스트 | 주로 비공단(스트라토스) 계열 학생 |
| 노스 | 협회 및 그 외 계열 학생 |
| 사우스 | 아카데미 본관과 행정기관, 교수 거주 지역 |

- **자급.** 학생 대부분은 최저한의 입학 요금 외에 학비를 받지 않는다. 대신 "본인들이 소비하는 분량은 본인들이 구하라". 물고기·새·멧돼지·과일, 심심찮게 섞이는 마수까지 잡고 먹고 해체한다. 천 명 넘게 사는 섬이 통째로 수렵과 이동을 되풀이할 수 있는 것은 천해 토착 생물의 생명력·번식력이 정신 나가서다. 요리부 대부분은 학생이다("기분 상하게 하면 밥이 괴로워진다")(잡담79 #570~599).
- '과목'의 강제는 없지만 '당번'의 강제는 있고, 전투계는 툭하면 실습이라며 섬에 던져진다.
- 이사장은 이치류다(본편 118 #619). 학생 수칙 1조는 "곤란한 일이 생기면 카스가 쿄우지라는 교수를 찾아가 봅시다"다(본편 189 #305).
- **파벌.** 진수부·비공단·아카우마·아오카라스 넷이다(설명편). 학생 대표 칭호는 삼대장이다(4권 6.3).

### 4.7 칭호와 대표 학생

각 아카데미에는 자존심 싸움의 결과인 대표 칭호가 있다(잡담78 #825).

| 칭호 | 아카데미 | 성격 |
|---|---|---|
| 칠황보수 | 레무리아 | 레무리아 왕가를 칭하는 말. "뛰어나서 칠황보수가 아니라 칠황보수가 뛰어난 것"이다 |
| 플로어마스터 | 바벨 | 장학금처럼 특정 인재에게 플로어 하나의 운영 권한을 주는 제도의 수혜자. 강해서 얻는 자리가 아니다 |
| 하이랭커 | 그라즈헤임 | 랭커 상위 10명. 강해서 얻는 것이 맞다 |
| 삼대장 | 천해 | "쟤네 다 특별 멤버 뽑아 이름 붙이는데 우리도 질 수 없다!"며 학생들이 입담을 털다 생겼다 |

- 평균 수준으로 매기면 삼대장이 가장 높다. 그라즈헤임으로 치면 1~3위만 뽑은 셈이다(잡담32 #157~173). 그라즈헤임이라면 하이랭커급이 칭호 없이 무명일 수도 있다. 레무리아는 "직계 왕족이면 거의 무조건 일반 학생보다 강하다".
- 칠황보수가 아니라고 반드시 칠황보수보다 약한 건 아니다(잡담116 #892·#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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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장 사회와 생활

### 5.1 신분과 노예제

| 세력 | 신분 |
|---|---|
| 레무리아 | 왕족·귀족·1급 시민·2급 시민. 몇몇 예외를 빼면 왕족·귀족은 에딜레이드, 시민은 다른 종족이다. 2급 시민은 사실상 이름을 바꾼 노예제다(4권 3.5) |
| 그라즈헤임 | 신분상 '황가'는 있지만 '귀족가'는 제도적으로 사실상 없다. 주요직에 앉았거나 돈이 많아 힘이 있을 뿐이다(4권 4.4) |
| 바벨 | 귀족도 왕정도 없다. 그러나 계층도시 구조상 사람이 사람 아래·위에 있는 것이 당연하다(4권 2.1) |
| 천해 | 연맹 < 소속 조직. 성 없이 이름만 있는 경우가 많다 |

**노예제.**
- 중세 레무리아에서는 에딜레이드 외에는 모두 노예였다(좌판대). 녹서스에도 노예제가 있었지만 레무리아와 달리 종족 구분이 없었고, 하인은 대체로 노예를 뜻했다(좌판대).
- 빙마사변 무렵(현대기 0000) 레무리아의 가스트레아는 대부분 노예였고(혈도 #449), 현대기 0020 무렵에는 노예제 폐지가 논의되고 있었다(키요카 25 #352).
- 노예제는 지금도 곳곳에 있다. 특히 "눈 가리고 아웅도 안 하는 천해 일부 국가"가 그렇다(본편 181 #688 편찬 주석). 그라세스타는 주신교로부터 노예제 존속을 인정받았고 형벌 노예화가 합법이다(세레스3).
- 그라즈헤임 12군단은 과거 노예병 지휘도 맡았다(잡담85 #819).

### 5.2 이름

- **이름은 본질을 나타낸다.** 열 시조의 이름이 곧 종족명이고, 「이름은 약속을 나타낸다. 약속은 이름을 나타낸다.」는 어떤 철학서의 유명 문구다(가라앉은 4). 그라즈헤임 일반교양은 이름이 대상의 본질에 미치는 효과를 「메구밍 효과」라 가르친다(「그라즈헤임 외전 정리」 5.2).
- **지역별 계통.** 그라즈헤임은 영어·독일어, 바벨은 (동)아시아계, 레무리아는 라틴·프랑스, 천해는 잡탕이다(잡담26 #885·#888). 그라즈헤임 군부는 서양계, 귀족가는 동양계다(잡담97 #866).
- **통성명.** 레무리아에서 정식으로 통성명하는 것은 정치적 채무 관계를 맺는다는 표시다(나츠호 #384).
- **세습되는 이름과 칭호.** 시키자키 키키(습명), 그라즈헤임 군단 칭호(초대 군단장의 이명), 바벨 후계자의 별 이름, 천해 삼대장, 녹서스의 대관의 악마 등 이름과 칭호를 잇는 문화가 곳곳에 있다.
- **드레이크의 두 이름.** 드레이크는 진체명과 인간명을 가진다(2권 3.2).
- AA 돌려쓰기 때문에 같은 이름의 다른 인물이 많다. 잔혹사에는 "당대 메구밍은 흔한 이름"이라는 농담도 있다(잔혹사 그1).

### 5.3 화폐와 경제

- **화폐는 제니다**(바벨 묶음). 그라즈헤임 랭커 도전비가 1000만 제니 단위이고(잡담84 #741), 바벨에서는 추락한 마을이 30억 제니 배상을 요구한 일이 있다(ORPG).
- **금융.** 레무리아에서는 아인츠베른이 재정(세무·은행)과 황금 연성을 맡는다(4권 3.2). 다국적 금융 세력으로 미다스 금융·금융가가 있다.
- **교역.** 바벨은 식량을 베르토 경유로 천해에서 들여오고, 디바이스 같은 단말을 그라즈헤임에 판다(4권 5.6·7.1). 바벨에서는 AA 제작권을 채권이라 부르기 시작해 AA에 재산 개념이 생겼다(폐가 #812).
- **억제력의 거래.** 중세 녹서스에는 빈민의 억제력을 소환사와 기업 악마에게 공급하는 억제력 신탁투자회사 「숭고의 집」이 있었다(3권 7.3).

### 5.4 매체와 통신

- **신문.** 붕붕마루가 대표적이다(3.7). 중세 녹서스에는 관영지 「제국신보 모던 녹서스」와 민영지 「일간 붕붕마루」가 있었고, 민간 매체는 신문과 라디오뿐이었다(좌판대).
- **TV.** 중세 녹서스에는 TV 보급 기술이 있었지만 통제했다. 같은 시대 레무리아는 TV를 "엘리시온의 함정"이라 불렀다(좌판대).
- **단말과 창구.** 아세일럼과 리그자리오의 교섭으로 전자기기가 크게 늘면서 리그자리오가 관측·개입하는 '창구'도 급증했다(잡담100 #908). 본편의 게임기기류는 대전기 이후 바벨에서 퍼진 것이다(잡담79 #956). 지금 바깥에 도는 디바이스는 바벨이 뿌린 열화품이다(잡담100 #910).
- 전자기기는 리그자리오가 마음먹으면 보안이 개활지 수준이라, 그라즈헤임 주요 인물은 마도구를 쓴다(잡담100 #916). 레무리아는 바벨 단말을 쓰지 않는다.
- 그라즈헤임의 웹 개념은 대체로 리그자리오 덕이다(잡담43 #941~963).

### 5.5 역법과 시간

- 약속세계의 역법과 수치는 신대의 성계국 네브라에서 비롯했다. 일주일은 빛·어둠·불꽃·물·초목·금속·대지의 일곱 요일이고, 태양 궤도에 따른 12황도 구분도 네브라가 기원이다(본편 324 #636~677, 1권 1.6).
- **숫자의 상징**(잡담245 #374). 0 = 혼돈, 1 = 질서, 7 = 트론(현대에는 레무리아), 9 = 혼돈숭배자, 10 = 약속·네임드, 12 = 네뷸라.
- 기년법은 「여섯 갈래의 연대기」를 따른다(1권 2장).

### 5.6 치안과 무력

- **치안의 원리**(잡담273 #804). 단순한 살인마는 의외로 드물다. 1/100의 확률로 피해자가 살인귀와 같거나 그 이상의 스테이지(마소 사용자)이기 때문이다. 일가족을 노렸는데 아버지가 에인헤랴르 전사, 어머니가 에딜레이드 마도사여서 두들겨 맞는 살벌한 업계다.
- 세력별 치안과 무장 소지 규칙은 4권 2.3에 있다.
- 비살상 제압은 체력만 빼앗아 탈력시키거나 정신 데미지로 기절시키는 것이 가장 메이저다(잡담81 #736).

### 5.7 오락과 행사

- **두체컵.** 중세 녹서스 제후국 안치오에서 5년 주기로 열린 체육대회다. 마라톤·장애물 비행·마수 승마가 3대 종목이고, 케밥 예쁘게 썰기, 살기 대회, 네임드 체스 같은 종목도 있었다(1권 5.6).
- **마수 승마.** 녹서스 선혈제 시절 귀족들이 '국방 기부'로 살려 놓은 경주가 기원이다(좌판대 6 #603~638).
- **네임드 체스.** 모가메트가 국수다(가라앉은 막간).
- **무투제와 랭킹전.** 아카데미의 공개 대전이다. 알레프의 이름값은 주로 무투제에서 '에베르바인'과 비긴 것이다(잡담78 #154).
- **문화제.** 레무리아 아카데미는 10월에 3일간 연다.

### 5.8 음식

- **선두.** 규격 미달품도 있고 파손도 되니, 그런 것을 긁어모아 다른 자양강장 계열과 섞은 것이 선두환류다(잡담318 #259·#267).
- **천해의 미식.** 마소를 당분으로 바꾸는 향신료 「마린 슈가」가 있다(민간3). "한계를 넘어! 마수고기다!"(잡담28).
- **파프너 치즈.** 황금룡 파프너가 엘리시온 시절 치즈 회사로 거부가 되었다(좌판대).
- **물을 와인으로 바꾸는 주문**은 키요카 어장의 기본 습득 주문이다(좌판대 7 #704 작가 주).
- 녹서스의 일반 동물은 악마를 보면 경기를 일으켜 거의 기르지 않았다(좌판대).

### 5.9 관용 표현

잡담151 #952~982.

| 표현 | 쓰임 |
|---|---|
| "작가 팬텀하이브인가" | 공들였지만 여러 의미로 태클을 걸어야 하는 작품 |
| "이 용정병 환자야!" | 드레이크도 아니면서 설화 속 드레이크의 화법을 흉내 내는 사람 |
| "전 아세일럼이 아닙니다!" | 열악한 환경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는 의뢰인에게 |
| "라인하르트 황제께서는 해내셨다! 그렇다면 나도!" | 비교 대상을 잘못 잡은 낭만주의 군인의 사망 플래그 |
| "이 알레프 같은 놈!" | 최근 그라즈헤임 아카데미에서 쓰이기 시작한 모욕 |
| "도금공자" | 알레프의 별명(잡담325 #622) |

### 5.10 선과 악, 이야기의 결

- 약속세계에는 세계 구조 단위의 악의는 별로 없다(잡담66 #904).
- 룰 제정자부터 "열세에 처해서도 포기하지 않는 빛이야말로 선"이라는 인식이라, 판도부터 강대한 악 > 약한 선으로 짜여 있다(잡담224 #819).
- 약속세계는 "실패도 실수도 해석 나름"이라는 마인드로 진행한다. 실수하면 "다음엔 어떻게 개선하지"를 생각하는 것이 약속세계적 정답이다(잡담273 #839~855).
- 아카데미 학생 대부분은 수라장을 뚫고 왔거나 '싸우는 힘'을 배우러 와서 남을 다치게 하는 데 기피감이 별로 없다. 그런 문화다(잡담273 #74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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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 남은 의문

- 현 법황의 이름은 정리 문서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암 이스엘이 현대기 0020년에 즉위했다는 것과 차기 후보 다섯만 알려졌다.
- S.O.N.G., 미다스 금융, 제3지대의 실체는 나오지 않는다.
- 레무리아 아카데미의 초대장 규칙은 키요카 어장에 넘겨졌고 확인하지 못했다.
- 환영여단의 목적과 조직 구조는 나오지 않는다.
- 레무리아 노예제가 공식적으로 언제 폐지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 근거 문서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2 — 종족·역사·주신교」 5장: 주신교, 관측자, 혼돈숭배자, 다국적 조직
- 「대동진·2차 성전 정리」 3·5장: 질 시기 주신교, 마인, 마왕, 혼돈숭배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3 — 4대 세력·아카데미」 7·8장: 아카데미, 관용 표현
- 「그라즈헤임 외전 정리」 5장, 「레무리아 외전 정리」 5장, 「바벨 외전 정리」 4.6, 「천해연맹 외전 정리」 4.4: 각 아카데미
- 「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중세의 매체·노예제·악마 산업
- 「시키자키 외전 정리」 4장: 시키자키 일족
- 「설정집 1 — 총론과 통사」: 주신교의 역사
# 약속세계 설정집 6 — 인물 사전과 용어 색인

## 이 권에 대하여

1~5권에 나온 인물과 용어를 찾아보기 위한 권이다. 인물 사전은 시대와 세력별로 묶어 한 줄씩 적고, 자세한 내용이 있는 곳을 「권.절」로 가리킨다(예: 1-5.8은 1권 5.8절). 용어 색인은 가나다순이다. 범례는 1권 서문을 따른다. 본편 줄거리 속 인물의 행적은 이 설정집의 대상이 아니므로, 세계사와 설정에 남는 사실만 적었다.

**AA와 동명이인.** 약속세계는 AA(아스키 아트)를 돌려쓰는 일이 흔하다. 같은 AA나 같은 이름이라도 시대와 어장이 다르면 다른 인물이다. 잔혹사의 『메구밍 버언』·『메구밍 선우』와 본편 현대의 메구밍은 서로 무관하고, 대동진의 니노미야 아스카는 본편 아스카와 "닮은 사람일 뿐"이다(「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대동진·2차 성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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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부 인물 사전

## 1. 신대

| 인물 | 종족·소속 | 요점 | 참조 |
|---|---|---|---|
| 이름 없는 신 (주신) | — | 자신의 이름을 나누어 열 시조에게 약속과 이름을 주고 모습을 감췄다 | 1-1.2, 5-1.2 |
| 시조룡 드레이크 | 드레이크 시조 | 다섯 자식을 낳았다. 불사룡 우로보로스에게 살해당했다 | 1-3.1, 2-3.4 |
| 제정룡 관조룸 (헬리오스) | 드레이크, 다섯 자식의 첫째 | 용왕국 트론의 용왕. 왕권과 태양의 신. 용살자에게 패했지만 살아남아 잠적했다 | 1-3.3, 2-3.5, 5-2.1 |
| 지모룡 티아마트 | 다섯 자식의 둘째 | 무수한 드레이크의 어머니. 대지와 가정의 신 | 2-3.5 |
| 해식룡 레비아탄 (다곤) | 다섯 자식의 셋째 | 그랜드라인의 최초의 개척자. 바다와 투쟁의 신. 4대 군도는 그 네 자식의 이름이다 | 2-3.5, 4-1.4 |
| 불사룡 우로보로스 | 다섯 자식의 넷째 | 시조룡을 죽이고 먹었다. 모든 불사의 최고 개념. 트론에 봉인되었다가 풀려나 혼이 용살자의 몸 안에 있다 | 1-3.3, 2-3.5 |
| 백룡 시스 (호시 쇼코) | 다섯 자식의 다섯째 | 혼돈의 힘을 다루는 법을 처음 체계화했다. 앙그마르 마술사왕의 스승. 지식의 신 | 2-3.5 |
| 용살자 | — | 트론의 수호룡들을 죽이고 용왕을 꺾었다. 이슈가르드에서는 폭풍신 무라쿠모로 숭배된다 | 1-3.3 |
| 트론의 수호룡 | 드레이크 | 화수룡 비오란테, 시투룡 발하자크, 팔각룡 엘레노어 슬레이프니르, 염황룡 우리아, 식귀룡 미카즈치 등 | 1-3.3 |
| 식계룡 알두인 | 드레이크 | 헬리오스를 동경한 젊은 용. 트론에 300년 억류되었다가 용의 계곡의 우두머리가 됐다. 근대기 0003년 노스에게 목을 물어뜯겼다 | 1-3.3, 1-6.3 |
| 파서낙스 | 드레이크 | 「잔혹」. 알두인을 감시했다. 트론 생존자이자 현 주신교 드레이크 추기경 | 1-3.3, 5-1.6 |
| 마술사왕 (메구밍) | 앙그마르 | 백룡 시스에게 마도를 배운 소년. 최초의 불사 술식 「언다인」을 만들고 앙그마르를 세웠다 | 1-3.7, 3-4.4 |
| 융융 | 앙그마르 | 마술사왕의 아들이자 마지막 제자. 사고로 술식에 깃들어 성유물 《왈라키아의 밤》이 되었다(단절의 설정) | 3-5.2 |
| 앙그마르의 이모탈 | 앙그마르 | 여덟 불사자. 본편 표기로 캐시(땅)·야마히메(식물)·Dr(물)·토라(번개)·곽청아(바람)·러브머신(불) 등 | 1-3.7, 3-4.4 |
| 토라쿠스 | 천마국 디아블로 | 5대 천마. 노예 검투사에서 왕이 되었다 | 1-3.5 |
| 미소노 치아야 | 만화국 클로리스 | 4대 대신관 | 1-3.5, 2-6.2 |
| 세라 | 성계국 네뷸라 | 초능력자 | 2-6.2 |
| 그윈 | 로스릭 / 주신교 | 최초의 성자로 전해지는 '원왕'. 원숭이 왕 설화의 주인공. 수천 년간 죽지 못한 채 아노르론도 지하에 잠들어 있었다 | 1-3.9, 1-3.10, 5-1.1 |
| 노이 | 로스릭 | 엑스마키나로 보이는 '선생님'. 로스릭 왕과 무구 5자루를 벼렸다 | 1-3.9 |
| 스랄 | 주신교 | 그윈의 제자. 그를 아노르론도 지하에 재웠다. 스랄의 봉인고에 이름이 남았다 | 1-3.10, 5-1.3 |
| 아스고어 | 지저국 | 최초의 성자에게 설득되어 10제자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 1-3.10 |
| 타마모노마에 | 청석국 | 하얀 납 바위가 신이 된 존재. 후대에 성유물과 거짓 이름으로 소환되었다 | 1-3.5, 2-6.5 |
| 켄고 | 엑스마키나 | 6000년을 살며 클러스터 붕괴를 겪었다 | 1-3.6 |
|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 | 종족전쟁기 | 이름이 훼손된 저자. 그 회고록이 혼돈숭배 사상의 시초다 | 2-1.3, 5-2.3 |

## 2. 고대 (엘리시온)

| 인물 | 종족·소속 | 요점 | 참조 |
|---|---|---|---|
| 솔로몬 (인왕) | 엘리시온 1대 황제 | 건국제. 대륙을 통일하고 현 로어의 기초를 다졌다고 전한다 | 1-4.1 |
| '솔로몬' (마왕) = 게티아 | 초대 마왕 | 업적 대부분은 마왕의 것이라 한다. 성유물 제법과 마왕의 3저서를 남겼다. 1차 성전에서 패배했다 | 1-4.1, 1-4.2, 5-2.5 |
| 반석제 | 엘리시온 7대 황제 | 작은 변란 하나 없었던 명군 | 1-4.4 |
| 호색제 제우스 G 엘리시온 | 엘리시온 49대 황제 | 낙원 몰락의 불씨를 당긴 남자 | 1-4.4 |
| 만용제 | 엘리시온 86대 황제 | 그랜드라인 정벌에 실패했다. 바다 너머 대륙을 관측했다 | 1-4.4, 4-1.5 |
| 클레드 | 엘리시온 장군 | 《학살의 대장군》. 보옥전쟁에 투입되었다가 칠황보수에게 토벌됐다 | 1-4.7 |
| 메이비스 버밀리온 | 에딜레이드 | 깃발의 소녀. 보옥전쟁을 일으키고 레무리아를 세웠다. 버밀리온 본가 「불멸의 수정」 안에 잠들어 있다 | 1-4.7, 3-8.2 |
| 칠황보수 초대들 | 에딜레이드 | 레무리아 칠왕가의 시조들. 초대 단탈리안은 단탈리안의 서가를, 초대 팬텀하이브는 감찰 계약서를 만들었다 | 4-3.2, 4-3.4 |
| 시키자키 키키 (초대) | 장인 | 시키자키 일족의 시조인 괴짜 대장장이 | 5-3.8 |
| 시키자키 시키부 | 엘리시온 황족 | 키키의 아내. 일족 시스템을 설계했다 | 5-3.8 |
| 바노사카 | 고대 | 《북 오브 러블리 네임드》의 저자 | 2-1.4 |

## 3. 중세 (녹서스와 레무리아)

| 인물 | 종족·소속 | 요점 | 참조 |
|---|---|---|---|
| 아루 녹스 엘리시온 | 『종언제』 | 엘리시온 마지막 황제이자 녹서스 초대 황제 | 1-5.1 |
| 에이브리엄 (에이브러햄) | 『전광장군』 | 녹서스 건국 영웅. 종언제에게 처형됐다 | 1-5.1 |
| 녹서스 2~6대 황제 | 녹서스 | 성혈제, 3대(악마 도입), 통마제(대관의 악마 창조), 희락제, 6대 | 1-5.2 |
| 트리스탄 | 『회고제』 | 녹서스 7대 황제. 마물왕동란 때 살해되었다고 전한다 | 1-5.2, 1-5.3 |
| 탱리고도선우 | 『겁화장군』 | 계승전을 공작한 대장군 | 1-5.2 |
| 메구밍 버언 | 에딜레이드, 녹서스 궁정 마술사 | 트리스탄의 스승. 13마리의 「버언의 악마」를 남겼다 | 1-5.2, 3-2.4 |
| 『계약』·『단두대』(아우라) | 대관의 악마 | 통마제가 만든 두 대악마 | 2-6.1 |
| 케이브리스 | 마물왕 | 네임드가 아닌 마수. '솔로몬'이라 불린 마왕을 섬겼다 | 1-5.3, 2-5.5 |
| 이구사 하루카 | 엑스마키나 | 종언제의 시종. 게헨나 번국의 기원 | 4-8 |
| 라나 티엘 샬드론 라일 바이셀프 | 황금룡 파프너 | 중세 중기의 법황 | 1-5.6, 5-1.5 |
| 렛카 호시미야 | 에딜레이드 추기경 | 두체컵 테러의 배후 | 1-5.6 |
| 궤이라 | 이단심문관 | 가면을 쓴 이단심문관 | 1-5.6 |
| 사사키 이사부로·도로테아 | 레무리아 성검사 | 5M 전쟁과 두체컵의 성검사 | 1-5.5, 1-5.6 |
| 시키자키 크로나 | 시키자키 | 「세균」의 마검 《균혈검 더티블러즈》를 만들었다 | 3-5.6 |
| 기린·올가 이츠카·나카지마 | 붕붕마루 | 두체컵 시대 붕붕마루 사람들. 올가는 드레이크 《무진룡 오다빙》 | 5-3.7 |
| 필립 에베르바인 | 레무리아 국왕 | 하이랜드 왕국 정복 때의 국왕 | 1-5.4 |
| 와시즈 | 법황 | 녹서스 후계전쟁기의 부패한 법황 | 5-1.5 |
| 루카 / 아즈라일 / 아세일럼 | 녹서스 후계자 | 후계전쟁의 세 계승권자. 무르타 엘리시온 아즈라일이 야타가라스를 썼다 | 1-5.8 |
| 시키자키 키키 (최후) | 가스트레아 | 할명도 제작자. 극단적 회귀주의자 | 3-5.5, 5-2.4 |
| 키르케 | 질 이전의 추기경 | 대륙에서 도망쳐 섬에 '성지'를 세운 제사장 | 「기타 단편·설정편 정리」 |
| 진 군힐드 | 노랜드의 마지막 여왕 | 바이스빈트 가문의 선조 | 1-5.3 |

## 4. 근대기 (대전기)

### 4.1 대동진

| 인물 | 종족·소속 | 요점 | 참조 |
|---|---|---|---|
| 아카드 피리아노 비스킷 | 하치르 올람 국왕 | "밤의 9가지 이름을 아는 현왕". 하치르 베히모스와 함께 추락했다 | 1-6.1 |
| 펜우드 비스킷 | 하치르 올람 | 라인하르트와 결전해 왕국이 끝났다 | 1-6.4 |
| 넵튠 | 딥원 | "싸움을 멈추는 비의 소녀". 마물왕을 붙잡고 죽었다. 주신교의 성인 | 1-6.1, 5-2.7 |
| 시시오 마코토 | 서부 | 전 녹서스 '냉혈장군' | 「대동진·2차 성전 정리」 |
| 유즈리하 기조 | 드레이크 「파계룡 엠라쿨」 | 서부 총사령관, 녹서스의 대장군 | 1-6.1 |
| 태공망 | 서부 | 총참모장 | 1-6.1 |
| 이치조 산미 ('마로') | 갈로풀라 장군 | 대수호방진의 명장. 대동진의 영웅 | 1-6.1, 1-6.4 |
| 양 웬리 | 동부 | 이제르론 요새 사령관. 현대 천해 아카데미의 고고학 교수와 같은 이름이다 | 1-6.1 |
| 본도르드 | 주신교 대주교 「여명」 | 마물왕 케이브리스를 소환했다. 복사 속성으로 여럿이 존재한다 | 1-6.1, 5-2.6 |
| 크로코다인 | 하치르 올람 | 백수마단장. 혁도 쿠시로 폭주했다 | 3-5.5 |
| 시노노노 타바네 | 서부 | 아세일럼에게 정치에서 완패하고 아말감에 영입됐다 | 5-3.5 |

### 4.2 바벨의 성립

| 인물 | 종족·소속 | 요점 | 참조 |
|---|---|---|---|
| 아세일럼 엘리시온 엘루시아 | 녹서스 1황녀, 바벨 초대 의장 | 「구원의 탑」 계획으로 바벨을 세웠다. "녹서스의 마녀". 근대기 0053년 사망 | 1-6.2, 4-5.1 |
| 아마노 유키테루 | 리그자리오 | 최초의 10인 중 하나이자 전뇌영역의 '촉각'. 아세일럼과 맹약을 맺었다 | 1-6.2, 2-2.6 |
| 루크 오즈 알루시아 | 아세일럼의 셋째 아들 | 세 눈 왕자의 난 | 4-5.1 |
| 파우스트 | 에인헤랴르 외과의 | 화이트 채플린 대표, 현 생명도시 이사 | 「바벨 외전 정리」 |
| 마담 마르치아노 | 엑스마키나 | 관위의 설계체. 넥서스를 다루는 유일한 존재 | 5-3.9 |

### 4.3 2차 성전

| 인물 | 종족·소속 | 요점 | 참조 |
|---|---|---|---|
| 질 셀리아 | 법황, 2대 마왕 | 북맨 일족. 와시즈를 암살하고 법황이 되었다. 《혼돈의 서》의 계약자 | 1-6.5, 5-1.5 |
| 카오스 | 《혼돈의 서》 | 질의 측근인 검은 갑주 | 「대동진·2차 성전 정리」 |
| 크라우스 V 라인헤르츠 | 휴먼 사제 | 질을 쓰러뜨리고 법황이 되었다. 브렌그리드 류 혈투술 | 1-6.5, 1-6.6 |
| 유비 | 농사꾼 출신 참모 | 크라우스 다음 법황 | 1-6.6 |
| 아나스타시아 룬 발레리아 (아냐) | 팔라딘 | 와시즈의 사생아. 아가트람으로 공위에 이르렀다 | 「대동진·2차 성전 정리」 |
| 마르타 | 하이 팔라딘 | 공위에 이르렀다 | 3-4.2 |
| 카일로 레옹 | 팔라딘 | 아인츠베른의 피를 받은 남작가 사람. 사바스전에서 죽었다 | 「대동진·2차 성전 정리」 |
| 노스 (불괴룡 텔지아) | 드레이크, 불멸경 | 마인최강. 야타가라스를 삼키고 검은 대지로 갔다 | 5-1.6 |
| 히지리 뱌쿠렌 | 에인헤랴르, 참회경 | 비적의 달인 | 5-1.6 |
| 사바스 블랙 | 엑스마키나, 탐구경 | 마장기신 디오스쿠리아. 진리의 결사 | 5-1.6 |
| 히라기 세이쥬로 | 휴먼, 헌신경 | 약탈 군단 베가 | 5-1.6 |
| 엘크 셀리아 | 나이트메어, 황혼경 | 질의 언니. 살아남았다 | 5-1.6 |
| 다이아나 P 로엔그린 | 황철경 | 로엔그린 막내 공주. 라인하르트와 싸워 전사 | 5-1.6 |
| 모가메트 폰 아인츠베른 | 에딜레이드 | 칠황 아인츠베른 당주, 번영경 추기경 | 4-3.4, 5-1.6 |
| 당대 칠황 | 레무리아 | 유서 버밀리온, 하오 에베르바인, 모가메트, 페이스리스 단탈리안, 인 팬텀하이브, 개리 클라인, 루갈 페리타니아 | 「대동진·2차 성전 정리」 |

### 4.4 그라즈헤임과 대전의 끝

| 인물 | 종족·소속 | 요점 | 참조 |
|---|---|---|---|
| 라인하르트 | 그라즈헤임 건국제 | 로엔그린을 찬탈하고 30여 년 만에 국토를 10배 이상으로 키웠다. 성창의 주인 | 1-6.4, 4-4.1 |
| 젠가 존볼트 | 드레이크 | 건국제 시절부터 황제의 부관. 1군단 부단장 | 4-4.3 |
| 6영웅 | — | 하얀납의 마수를 토벌했다. 붉은 검사, 푸른 마법사(청), 하얀 법황(백), 검은 사신 등 | 1-6.8 |
| 청 | 6영웅 | 레무리아에 와서 '무한'(에베르바인)과 결투했다 | 1-7.1 |
| 암 이스엘 | 6영웅 '백' | 훗날의 법황. 현대기 0020년 즉위 | 1-7.1, 5-1.5 |

## 5. 현대기

### 5.1 빙마사변

| 인물 | 종족·소속 | 요점 | 참조 |
|---|---|---|---|
| 빙마 치르노 | 가스트레아 노예 | 혈도 이토를 처음 쓴 자. 칠황 당주 셋에게 토벌됐다 | 1-7.2 |
| 루갈 페리타니아 | 페리타니아 당주 | 혈도를 회수했고 혈도계획을 주도했다 | 1-7.2 |
| 라치광이 | — | 할명도를 모았다가 자살하며 다시 흩었다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1」 5.5 |

### 5.2 주신교와 다국적 조직

| 인물 | 종족·소속 | 요점 | 참조 |
|---|---|---|---|
| 현 추기경 열 명 | 주신교 | 카렌·세헤라자드·미스트 번·파서낙스·돈 사우전드·아르토리우스·우르베르트·마유즈미 아자카·팔스·오리하라 이자야 | 5-1.6 |
| 마유즈미 아자카 | 나이트메어 추기경 | 관측자 일족의 생존자. 본도르드의 후원자 | 5-2.6 |
| 차기 법황 후보 | 주신교 | 벨 크라넬, 엘펠르트 발렌타인, 앨리스 신서시스 시티, 엘리어스 에인즈워스, 엘 모프스 | 5-1.5 |
| 안제 | 성모회 | 초창기 설립자이자 상징 | 5-3.3 |
| 샬롯 링링 | 성모회 수녀 | 해마다 정기 청문회가 열린다 | 5-3.3 |
| 시오미 코토네 | 환영여단 단장 | — | 5-3.6 |
| 이치류 | 협회 | 전 협회 회장, 천해 아카데미 이사장. "마수 살해의 이치류" | 5-3.2 |

### 5.3 레무리아

| 인물 | 종족·소속 | 요점 | 참조 |
|---|---|---|---|
| 렉스 위스타리어스 | 아카데미 총괄 | 어느 가문 소속도 아닌, 모든 가문이 인정하는 인물 | 4-3.2 |
| 모가메트 폰 아인츠베른 | 아인츠베른 당주 | 대전기부터 당주. 후계자들이 연달아 죽었다 | 4-3.4 |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아인츠베른 | 모가메트의 증손녀. 유일하게 남은 후계 | 4-3.4 |
| 노엘·스텔라 버밀리온 | 버밀리온 직계 | 자매. 스텔라는 목도 우츠와를 지니고 자기 최고 술식으로도 마소의 1/20을 못 쓴다 | 3-1.6, 3-5.5 |
| 슈텔·나노하 에베르바인 | 에베르바인 직계 | 모모코의 자녀. 슈텔은 마소 4000가량, 그라즈헤임에 유학했다 | 3-1.6, 4-3.4 |
| 피아니 페리타니아 | 페리타니아 당주 | 0096년 당주를 계승. 장기 집권으로 썩은 가문을 안에서 솎아내는 중 | 4-3.4 |
| 슈 륭벨 | 폐적된 페리타니아 왕족 | 피아니의 동생. 0097년 입학 | 4-3.4 |
| 비라 페리타니아 | 페리타니아 | 아카데미 내 혈족의 장으로 보인다 | 「레무리아 외전 정리」 |
| 하야테 | 페리타니아 방계 | 감찰 부서의 현장 최고 책임자 | 4-3.4 |
| 리온 단탈리안 | 단탈리안 당주 | 전대 당주 파츄리의 조카. 직위를 이어받았다 | 4-3.4 |
| 아이젠·유리카·라크스 클라인 | 클라인 | 당주와 여동생, 딸 | 「레무리아 외전 정리」 |
| 나츠호 커틀렛 | 파브레 공작가 | 0098년 입학 | 「레무리아 외전 정리」 |
| 키요카 슈베게린 | 슈베게린 백작가 | 키요카 어장의 주인공. 0099년 입학 | 1-7.4 |
| 빅토리카 | 단탈리안 방계 왕족 말단 | 「호타로와 빅토리카」 | 「레무리아 외전 정리」 |
| 알리샤 | 하이랜드 왕국의 마지막 왕족 | 아인낫슈 사건을 일으켰다 | 1-7.5 |
| 오젠 | 레무리아 사가 교수 | '마귀할멈' | 5-4.4 |
| 체페리·스페랑카·하자마 테르미 | 레무리아 교수 | 예법·유적탐굴학·역사학 | 5-4.4 |

### 5.4 그라즈헤임

| 인물 | 종족·소속 | 요점 | 참조 |
|---|---|---|---|
| 현 황제 | 그라즈헤임 | 군축을 감행한 온건파. "더럽게 인기 없음" | 4-4.1 |
| 황태자·2황자 | 그라즈헤임 황실 | 황태자는 군부의 지지, 2황자는 아카데미 이사장 | 4-4.4 |
| 코가 린도 | 5대 무가 코가 | 학생회장, 하이랭커. 귀족파의 톱이자 중립파를 만들었다 | 4-4.4 |
| 키류인 라교·쿠즈노하 쿄우지·나카노인 레이젠·우부야시키 무잔 | 5대 무가 | 본편 5부의 무가 인물 | 4-4.4 |
| 타케이 히사다 | 드레이크 | 7군단장. 황실에 충성 맹세를 한 적이 없는 유일한 군단장 | 4-4.3 |
| 시마다 치요 | — | 9군단장 | 4-4.3 |
| 한스 폰 제투아 | — | 2군단장 | 4-4.3 |
| 에르네스티 | 학생 하이랭커 | 로봇 제작 기술을 풀어 버렸다. 졸업 뒤 기술개발국 종사 조건 | 3-5.8 |
| 엘멜로이 | 교수 | 수라 학교의 순수 교직 톱 | 5-4.3 |
| 밀피오레 | 가스트레아 교수 | 오라토리오 실습. 가장 두려움받는 교수 | 5-4.3 |
| 치토세 | 루미너스 기사단 부단장 | "그라즈헤임의 사략산적" | 4-4.5 |
| 블랙 록 슈터 | 학생 | 4대 아카데미를 1학년씩 다닌 "선배형 동급생" | 1-7.4 |

### 5.5 바벨

| 인물 | 종족·소속 | 요점 | 참조 |
|---|---|---|---|
| 패리스톤 힐 | 총괄이사장 | 학원도시 아카데미 대표 | 4-5.2 |
| 두베 | 후계 후보 | 블랙 트리거 사용자. 총괄이사장의 혈연이지만 이사장과 적대한다 | 4-5.2 |
| 페크다 = 조커 (도플라밍고) | 후계 후보 | 제2 계층도시 7플로어 마스터 | 4-5.2 |
| 키즈나 아카리 | 라인의 황금 | 안드바리 시장 식스의 수양딸, 플로어마스터 | 「바벨 외전 정리」 |
| 토네가와 유키오 | 에인헤랴르 | 식량도시 소일렌트 총괄이사 | 「바벨 외전 정리」 |
| 앤젤라 | 엑스마키나 | 연구도시 라브라토리움 총괄이사, 묘지기 | 「바벨 외전 정리」 |
| 볼가 | 엑스마키나 | 바벨 아카데미 신학과 교수. 0099년 사망 | 5-4.5 |
| 유카리 | 바벨 학생 | 기프트를 생산·개량할 수 있는 유일한 인원. 위에서 꽂아 넣은 플로어마스터 | 4-5.2 |
| 유성가의 폭군 | 유성가 | 유성가를 지배하는 남자 | 4-5.7 |
| 니지노 유리카 | 바벨 | 바벨편의 정식 주인공. 수달 | 3-1.6 |

### 5.6 천해

| 인물 | 종족·소속 | 요점 | 참조 |
|---|---|---|---|
| 아카우마 (토요히사) | 에인헤랴르, 삼대장 | 협회 계열. 리벨리온 전쟁 뒤 잠적 | 4-6.3 |
| 아오자메 (레) | 딥원, 전 삼대장 | 리벨리온에서 익도 야를 썼다 | 4-6.3 |
| 긴카라스 (실버 크로우) | 스트라토스, 삼대장 | 비공단의 톱. 리벨리온 전쟁에서 사망 | 4-6.3 |
| 아오카라스 (아기 메이젤) | 에딜레이드(초안), 삼대장 | "「청」의 후계자". 아오자메를 꺾고 삼대장이 됐다 | 4-6.3 |
| 지타 | 천해의 검성 | 열검 쿠사나기의 주인 | 3-5.3 |
| 카가·아카기 | 진수부 | 아오자메 실각 뒤 진수부 파벌의 대표 | 「천해연맹 외전 정리」 |
| 테즈카 쿠니미츠 | 협회 | 협회 학생들의 구심점 | 「천해연맹 외전 정리」 |
| 제로 | 리벨리온 | 리벨리온의 수장. 선봉장들에게 할명도를 하사했다 | 4-6.2 |
| 스오우 파블리첸코 | 용병 | 꽃의 나라 해군을 이끌었다. 옥도 테이 | 4-6.4 |
| 로쿠도 란게츠 | 리벨리온 | 새도 츠리자오를 썼다 | 「시키자키 외전 정리」 4.3 |
| 크톨리 | — | 천해편의 강적. 단독으로 잡으라고 있는 존재가 아니다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3」 6.3 |
| 캬루 | 가스트레아(고양이) | 브리타니아 왕국 출신. 천해 아카데미 추계입학조, 로어 사용자 | 4-6.4 |
| 카스가 쿄우지 | 천해 교수 | 로어 및 연금학과. "곤란한 일이 생기면 찾아가 봅시다" | 5-4.6 |
| 마츠오카 슈조 | 천해 교수 | 사가, 열혈남아 | 3-4.1 |

### 5.7 본편의 주인공과 주변

| 인물 | 종족·소속 | 요점 | 참조 |
|---|---|---|---|
| 알레프 | 휴먼, 그라즈헤임 | 본편의 주인공. 현대 99년 입학. 무기 '타브' 특성상 기능의 7할 이상이 로어다 | 1-7.5, 3-1.6 |
| 메샤 | 엑스마키나 | 알레프가 벨벳룸에서 산 동료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3」 8.1 |
| 렌 | 스트라토스 | 알레프 시점의 주연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3」 8.1 |
| 엘 모프스 | — | 주신교 차기 법황 후보. 메인 시나리오 "법황의 후계" | 5-1.5 |
| 사죠 마나카 | — | 메인 시나리오 "마왕의 3대 저서"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3」 8.1 |
| 메어리 클러리서 크리스티 | — | 메인 시나리오 "용정의 계보"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3」 8.1 |
| 사사키 | — | 메인 시나리오 "혁명의 바람"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3」 8.1 |
| 츠구 (하토바 츠구) | 엑스마키나 베펠 | 재채기처럼 살인하는 "장르 변경 등장인물"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3」 8.1 |
| 오이겐 | 그라즈헤임 군인 가문 | 가문은 천해 출신 이민자. 장래는 누님의 보조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3」 8.1 |
| 바로크 | — | "4대 체계의 부정자". 동풍은 혼돈숭배자의 의무 부정파로 보았다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1」 6장, 「모브 상담 설정 정리 2」 5.5 |
| 알레스카 | 그라즈헤임 학생 | 본편 5부에서 "3대 마왕"에 강제 취임당한다 | 1-7.5 |
| 아리스 셀리아 | — | 2대 마왕의 기억을 보유한 환생체 | 1-7.5 |

---

# 제2부 용어 색인

가나다순. 숫자는 「권-절」이다. 굵은 번호가 주된 설명이다.

### ㄱ
- 가디언 — **3-5.8**
- 가스트레아 (수마종) — **2-2.7**, 5-5.1
- 각인과 비전 — 3-3.3
- 갈로풀라 — 1-6.4, 4-8
- 강령 — 3-3.3, 3-4.5
- 거인화 — 3-4.5
- 검은 대지 — 1-3.3, **4-1.3**
- 검은 집 — 5-3.9
- 게헨나 번국 — 3-7.3, 4-8
- 결투 — 4-3.5, 5-4.4
- 계층도시 — **4-5.3**
- 고프 연방 — 4-8, 5-2.4
- 공국 — 4-4.4
- 공위(空位) — 3-4.2, 5-1.4
- 관위의 공방 — 5-3.9
- 관측자 — **5-2.6**
- 괴(怪) — 3-3.2
- 구도와 패도 — 3-3.4
- 구원의 탑 (구제의 탑) — 1-6.2, 4-5.1
- 국가 전력 — 3-3.7, 4-2.2
- 그라세스타 — **4-7.2**, 3-8.2
- 그라즈헤임 — **4-4**
- 그랜드라인 — **4-1.4**
- 그림자 군도 — 1-5.7, 4-1.5
- 기능 레벨 — 3-3.7
- 기어스 — 3-4.5
- 기사 — 3-3.3, 4-3.3

### ㄴ
- 나이트메어 (환마종) — **2-2.8**
- 낙원의 잔해 — 3-8.2
- 너서리라임 — **3-3.5**
- 네세사리우스 — 5-1.3
- 네임드·네임리스 — **1-1.3**, 2-5.1
- 넥서스 — 2-2.3
- 넵튠 — 1-6.1, 5-2.7
- 노예룡 — 1-4.6
- 노예제 — **5-5.1**
- 녹서스 — **1-5**, 3-7.3, 4-8

### ㄷ
- 단탈리안의 서가 — 3-8.2, 5-3.4
- 대관의 악마 — 1-5.2, 2-6.1
- 대동진 — **1-6.1**
- 도검종 — 2-6.6, 3-5.5, 5-3.8
- 두체컵 — **1-5.6**, 5-5.7
- 드레이크 (용정종) — **2-2.4**, 2-3
- 디바이스 — 3-6.3, 5-5.4
- 딥다이브 — 3-6.3
- 딥원 (해서종) — **2-2.5**

### ㄹ
- 라보스 — 1-3.8
- 랜드솔 — 4-7.3
- 레거시 웨폰 — 3-5.3
- 레무리아 — **4-3**, 1-4.7
- 레비아탄 신앙 — 5-2.1
- 로스릭 — 1-3.9
- 로어 — **3-3.3**
- 로엔그린 — 1-6.4, 4-4.1, 4-8
- 루미너스 기사단 — 4-4.5
- 류(流) — 3-3.2
- 리그자리오 (전뇌종) — **2-2.6**
- 리벨리온 — 1-7.5, 4-6.2

### ㅁ
- 마검 — 3-5.6
- 마검의 독 — 3-5.5
- 마도구 — 3-5.1
- 마물왕 (케이브리스) — 1-5.3, 2-5.5
- 마소 — **3-1**
- 마소 기능 (마소량·제어·억제·정제) — **3-1.5**
- 마소 변질 — 3-2.2
- 마소 비사용자 — 3-1.4
- 마수 — 2-5
- 마왕 — **5-2.5**, 1-4.1
- 마왕의 3저서 — 1-4.2, 5-2.5
- 마인 — 1-6.5, **5-1.6**
- 마장기·마장기신 — **3-5.8**
- 마종 카구츠치 — 3-5.3
- 만수스 — 2-6.8
- 맹약 (바벨-리그자리오) — 1-6.2
- 맹약〈테스타먼트〉 — 1-1.1
- 매직 어플 — 3-6.3
- 미다스 금융 — 5-3.9

### ㅂ
- 바벨 — **4-5**, 3-6
- 발(発) — 3-3.2
- 백(白) 법황 — 1-7.1, 5-1.5
- 뱅크 — 4-5.2
- 법황 — **5-1.3**, 5-1.5
- 베르토 — **4-7.1**
- 베일 아웃 — 3-6.2
- 베히모스 — 2-4.2
- 벨벳룸 — 3-8.4
- 변체도 — 없음(3-5.5)
- 보옥 — 2-2.2
- 보옥전쟁 — **1-4.7**
- 북상국 — 4-7.3
- 불가시의 9번대 — 1-5.5, 3-7.3
- 붕붕마루 — **5-3.7**
- 비경 (7대 비경) — 3-8.3, **4-1.4**
- 비공단 — 4-6.2
- 비적 (10비적) — **3-4.2**, 5-1.4
- 빙마사변 — **1-7.2**

### ㅅ
- 사가 — **3-3.2**
- 삼대장 — 4-6.3, 5-4.7
- 서번트 — 2-6.2
- 석가면 — 1-4.6, 3-5.2
- 선두 — 5-5.8
- 성검사 — 1-5.5, 3-4.3
- 성모회 — **5-3.3**
- 성배 — 1-4.7, 3-5.2
- 성유물 — **3-5.2**, 2-6.4
- 성자중생 — 1-3.10, 5-1.1
- 성전 (1차) — 1-4.2
- 성전 (2차) — **1-6.5**
- 성창 기사단 (13군단) — **4-4.3**
- 세 눈 왕자의 난 — 1-6.7, 4-5.1
- 솔로몬 — 1-4.1, 5-2.5
- 솔로몬의 옥새 사건 (5M 전쟁) — **1-5.5**
- 수해의 섬 — 4-1.4
- 숭고의 집 — 3-7.3
- 스랄의 봉인고 — 3-8.4, 5-1.3
- 스트라토스 (비상종) — **2-2.9**
- 스피어 — 3-5.2
- 시초의 다섯 무구 — **3-5.3**, 1-3.11
- 시키자키 일족 — **5-3.8**, 1-5.7
- 신조장치 — **2-4.1**
- 십약종족 — 1-1.3, 2-1
- 십천중 — 3-5.4, 4-6.3

### ㅇ
- 아노르 론도 — 5-1.1
- 아들러 — **4-4.7**
- 아말감 — **5-3.5**
- 아인낫슈 — 1-7.5
- 아카데미 — **5-4**
- 아쿠아라그나 — 4-1.4
- 악마 — 2-6.1, **3-4.3**, 3-7.3
- 악마빙의 — 3-4.3
- 앙그마르 — **1-3.7**
- 야타가라스 — 1-5.8, **3-5.10**
- 억제 — **3-2.1**
- 에딜레이드 (보옥종) — **2-2.2**
- 에인헤랴르 (투인종) — **2-2.1**
- 엑스마키나 (기계종) — **2-2.3**, 2-4
- 엘디아 — 3-4.5, 4-8
- 엘리시온 — **1-4**, 3-7.2
- 여섯 갈래의 연대기 — 1-2.1
- 역사단절계획 — 1-2.5, 1-6.2
- 역사에 남은 미치광이 — 2-1.3, 5-2.3
- 열검 쿠사나기 — 3-5.3, 3-5.4
- 오라토리오 — **3-3.4**
- 오염 — **3-2.2**, 3-2.3
- 왈라키아의 밤 — 1-3.7, 3-5.2
- 용살자 — 1-3.3
- 용신교단 — **5-2.2**
- 용신신앙 — **5-2.1**
- 용왕국 트론 — **1-3.3**
- 원왕 — 1-3.10, 5-1.1
- 유성가 — **4-5.7**
- 유실자의 나라 — 3-8.2
- 유적 — **3-8**
- 이름 — 1-1.2, 5-5.2
- 이모탈·언다인 — 2-6.3, **3-4.4**
- 이샤나 — 4-6.4
- 이제르론 요새 — 1-6.1
- 인지쿼터 — 5-1.3

### ㅈ
- 전력 비중 — 4-2.2
- 전뇌영역 — 2-2.6, 3-6.3
- 전이문 — 3-8.4
- 제니 — 5-5.3
- 주신교 — **5-1**
- 지하미궁 — 4-7.2
- 진수부 — 4-6.2
- 질서 — 1-1.4, 3-1.1

### ㅊ
- 창구 — 2-2.6, 1-6.2
- 천년왕국 — 4-3.1
- 천성괴 — 3-5.4
- 천성기 — **3-5.4**
- 천성십무 — 3-5.4
- 천해연맹 — **4-6**
- 청(술식) — 3-3.3
- 초대장 — 5-4.2
- 총괄이사회 — **4-5.2**
- 추기경 — 5-1.3, **5-1.6**
- 축적법 — **3-4.1**
- 치환 — 3-3.3
- 칠황보수 (칠왕가) — **4-3.2**, 5-4.7

### ㅋ
- 크로니클 — 5-3.4
- 클러스터 — 1-3.6, 2-2.3

### ㅌ
- 테스타먼트 — 1-1.1
- 트론 → 용왕국 트론
- 트리거 — **3-6.1**
- 트리온·트리온체 — **3-6.1**, 3-6.2

### ㅍ
- 팔방계 — **3-3.2**
- 팔라딘 (성당기사) — 5-1.3
- 플로어마스터 — 4-5.2, 5-4.7

### ㅎ
- 하얀 납 — **3-2.4**
- 하얀납의 마수 — 1-6.8
- 하이랜드 왕국 — 1-5.4
- 하이랭커 — 5-4.3, 5-4.7
- 하치르 올람 — 1-6.1, 4-8
- 학원함 — **5-4.6**
- 할명도 (할명십도) — **3-5.5**
- 항마 — 3-3.3
- 혈도(穴道, 무공) — 3-4.1
- 혈도(血刀) 이토 — 1-7.2, 3-5.5
- 혈정기 — **3-5.7**
- 협회 — **5-3.2**, 4-6.2
- 혼돈 — 1-1.4, 3-1.1
- 혼돈숭배자 — **5-2.3**
- 환영여단 — **5-3.6**
- 회귀주의자 — **5-2.4**
- 휴먼 (인류종) — **2-2.10**

### 숫자·기호
- 4대 세력 — **4-2**
- 4대 체계 — **3-3**
- 5대 무가 — 4-4.4
- 6영웅 — 1-6.8
- 7등급 유적 — **3-8.2**
- 10비적 → 비적
- 12황도 — 1-1.6, 5-5.5

---

# 제3부 출처 약칭 일람

1~5권에 쓰인 약칭을 한데 모았다.

| 약칭 | 원 자료 | 정리 문서 |
|---|---|---|
| 본편 N #r | 본편 N어장 | — |
| 잡담N #r | 모브 잡담판 | 「모브 상담 설정 정리 1~3」 |
| 349 #N / 181 #688 / 477 #166 | 본편 어장의 편찬 목록 | 「약속세계 원문 자료 색인」 |
| 자경단 N / 악몽 N / 키요카 N | 정사급 2차 어장 | 각 정리 문서의 연결 절 |
| 가라앉은 N / 단절N | 게츠의 대동진·2차 성전 연작 | 「대동진·2차 성전 정리」 |
| 잔혹사 그N / 좌판대 N | 모브의 녹서스 황실 잔혹사, 게츠의 두체컵 | 「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
| 이샤나 | 동풍의 이샤나 십성 | 「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
| 오리진·적도N·요미·할명 | 시키자키 외전 | 「시키자키 외전 정리」 |
| 혈도·나츠호·계약서·알리샤·3저서·아인츠베른 등 | 레무리아 외전 단편 | 「레무리아 외전 정리」 |
| 세레스N·등나무·로어셰크·알래스카N·용정·황금N | 그라즈헤임 외전 단편 | 「그라즈헤임 외전 정리」 |
| 맹약·라이브라N·라브라N·ORPG N막·해킹·수강신청·실격·볼가·폐가 | 바벨 외전 | 「바벨 외전 정리」 |
| 설명편·VS·민간N·하루카 | 천해 외전 | 「천해연맹 외전 정리」 |
| 유적·축적·섬N·잘N·스오우·안즈·TRPG | 기타 단편·설정편 | 「기타 단편·설정편 정리」 |
| 완전·하나넷·알두인N·용살자 | 트론 단편 | 「용왕국 트론 정리」 |
| 이모탈 수업·투하소 N | 신화시대 단편 | 「신화시대 단편 정리」 |
| 네브라 N편 | 성계국 네브라 | 「성계국 네브라 정리」 |
| 연대기 | 여섯 갈래의 연대기 | 「여섯 갈래의 연대기 — 연표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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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설정집 전체의 구성

| 권 | 제목 | 다루는 것 |
|---|---|---|
| 1 | 총론과 통사 | 세계의 구조, 시대 구분, 신대~현대의 역사 |
| 2 | 종족과 생명 | 십약종족, 드레이크와 용의 계보, 엑스마키나와 신조장치, 네임리스와 마수, 그 밖의 존재 |
| 3 | 마소·체계·기술 | 마소학, 억제와 오염, 4대 체계, 체계 밖의 기법, 무구와 병기, 바벨의 기술, 각국의 기술, 유적 |
| 4 | 국가와 지리 | 대륙과 바다, 4대 세력, 레무리아·그라즈헤임·바벨·천해연맹, 주변국, 사라진 나라 |
| 5 | 종교·조직·제도·문화 | 주신교, 그 밖의 신앙과 사상, 조직과 결사, 아카데미, 사회와 생활 |
| 6 | 인물 사전과 용어 색인 | 이 권 |

서로 부딪히는 설정은 「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전체 연표는 「여섯 갈래의 연대기 — 연표 기준」에 따로 모았다.
# 시키자키 외전 정리

사용자가 2026-10-13에 올린 `sword_data_1` 묶음(5개 레스 구간)을 모두 읽고 정리한 것이다. 시키자키는 하나의 세력이 아니다. 다만 관련 작품이 많아 따로 묶었다(사용자 설명). 고대 엘리시온기의 일족 기원부터 대전기의 멸족, 현대 바벨에 남은 흔적까지 다룬다. 본편, 그리고 정사에 준하는 2차 어장(악몽·자경단·키요카)과 대조했다. 괄호 안은 근거 레스다.

**표기와 우선순위.** 설정이 서로 어긋날 때는 최신 본편을 우선한다(사용자 지침, 2026-10-13). 본편에 서술이 없는 부분은 아래에 적은 근거를 함께 보고 판단한다. 인용은 「약칭 #레스」, 본편은 「본편 N #레스」, 다른 어장은 「악몽 N #레스」처럼 적는다. 참여자(독자) 레스의 추측은 설정으로 다루지 않았다.

**사용자 확인(2026-10-13).** "변체도는 없다. 아마 더 심한 게 많다." 「할명도의 시작」의 '완성형 변체도 12자루 / 할명형 변체도' 틀은 정사가 아니다. 할명도 열 자루는 '변체도'의 일부가 아니라 그 자체로 독립된 마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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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록 작품과 정사 취급

| 약칭 | 작품 | 작가 | 게재 위치 | 게재일 | 시점 | 정사 근거 |
|---|---|---|---|---|---|---|
| 오리진 | 「시키자키」(약속세계 일상단편). 사용자 명칭 「시키자키 오리진」 | 게츠(옛 트립 ◆MbR7SKnr7w, 이름 '게츠아님') | 지원/투하소 8 #371~430 | 2019-06-27 | 고대(엘리시온기) | 181 #688 「편찬 시키자키」. 349 #13·#28 고대 <시키자키>. 477 #166 「시키자키」 |
| 적도1 | 「시키자키」(약속 세계 일상 단편). 끝에서 「적도 시키부」라는 이름이 나온다 | 게츠(◆jlTqkhbvRs, 이름 '게츠아님') | 2차창작 투하소 2 #931~996 | 2020-10-20 | 근대 대전기(대동진 뒤, 2차 성전 전) | 477 #166 「적도 시키부」(두 번 나온다) |
| 적도2 | 「약속 세계 일상 단편」 | 본편 어장주('모브4') | 2차창작 투하소 3 #53~125 | 2020-10-21 | 현대 바벨 | 477 #166 「적도 시키부」. 349 #30 현대 [바벨] 칸 <적도와 시키자키>로 보인다 |
| 요미 | 「시키자키의 신부, 요미」. 사용자 명칭 「미도 요미」 | 본편 어장주(모브 ◆UBI13QpjGY) | 만드는 김에 하나 더 모브 잡담판 54 #668~862 | 2019-06-15 | 괴담 본문은 근대 대전기, 액자는 현대 | 349 #29 근대 [대동진] 칸 <시키자키의 신부, 요미> |
| 할명 | 「할명도의 시작」. 사용자 명칭 「할명도」 | 익명('이름 없음') | 지원/투하소 3 #751~830(후기 #832) | 2019-03-29 | 현대(본편 1부 무렵) | 181 #688 「편찬 할명도의 시작」. 주석은 "완성형 변체도 12자루의 존재 X. 할명도의 가치가 본편과 다름". 477 #166 「할명도의 시작」 |

서술 분량은 아스키아트를 걷어내고 모두 합쳐 약 2만 자다. 오리진이 약 0.6만 자로 가장 길다.

- **작품 대응.** 사용자가 「할명도」라고 부른 파일은 링크 1552465725/751/830이다. 이것은 「할명도의 시작」이다(나무위키 초안 링크 목록의 "할명도의 시작"과 "할명도 및 오카다 이조 관련 단편"). 편찬 목록에는 「할명도」라는 별도 작품도 있다(181 #688 「편찬 할명도」, 지원/투하소 9 #692~836, 초안 링크 목록). 그 작품은 이번 묶음에 없다.
- **이미 정리한 관련 작품.** 「시키자키 여담」(지원/투하소 9 #107~392)은 「가라앉은 철과 짐승의 나라」 에필로그 겸 설정 코너다. 「대동진·2차 성전 정리」에 정리했다. 「혈도」(지원/투하소 4 #447~542)는 「레무리아 외전 정리」에 있다.
- **작가.** '모브4'는 트립이 없지만 본편 어장주가 투하소에서 쓰는 이름이다(색인 주석). 그래서 다섯 편 가운데 요미와 적도2는 본편 어장주의 글이다. 오리진·적도1은 「가라앉은」·「단절」의 작가 게츠의 글이다.
- **적도1의 단서.** 첫 레스에 "독자해석이 상당수 들어 있어 정사 편입 여부는 미정이니 믿지 말아 달라"는 취지의 단서가 있다(적도1 #931). 2025년 목록(477 #166)에는 「적도 시키부」가 두 번 올라 있다. 적도1과 적도2를 함께 편입한 것으로 보인다.
- **할명의 후기.** 작가는 "변체도는 생각은 했지만 본격적으로 다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할명 #832). 같은 날 본편 어장주가 "(변체도 갈무리)(오예!)"라고 반응했다(#836). 편찬할 때는 결국 변체도 틀을 빼는 쪽으로 주석이 붙었다.
- 요미는 잡담판에서 어장주가 '캐릭터 앵커 + 키워드 다이스'로 즉석에서 만든 글이다. 다른 참여자 레스가 많이 섞여 있어 모브 트립 레스만 본문으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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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시대 배치

| 시기 | 사건 | 근거 |
|---|---|---|
| 고대 엘리시온기 | 산속의 괴짜 대장장이(초대 시키자키 키키)가 쓰러진 상인을 구한다. 상인의 정체는 엘리시온 황족 시키부다. 시키부가 장인들을 불러 모아 산에 마을을 세우고, 「시키자키 일족」이 생긴다 | 오리진 |
| 그 뒤 천 년 이상 | 시키자키 일족이 「11번째 약속」을 목표로 연구를 이어 간다. 성과는 나오지 않는다. 아세일럼은 이것을 「시키부의 저주」로 해석했다 | 적도2 #64~#90 |
| 중세(녹서스) | 두체컵 시점의 시키자키 크로나·타마 등. 습명 체계가 돌아가고 있다 | 「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
| 약 200년 전 (녹서스 후계전쟁 무렵) | 「최후의 키키」가 할명도를 세상에 푼다. 일족은 사냥당하고 주신교는 보호를 거부한다. 그 뒤로 새 키키는 없다 | 키요카 63 #854, 자경단 23 #625~637, 가라앉은 막간 |
| 근대 대전기 | 「시키자키의 신부」 미도 요미의 괴담이 퍼진다 | 요미, 349 #29 |
| 대동진 뒤 ~ 2차 성전 직전 | 바벨에서 살아남은 시키자키(유카리·쟈기·쿠지라)가 아세일럼에게 고용되어 야타가라스를 정비한다. 이 야타가라스가 뒤에 단절9에서 발사된다 | 적도1, 「대동진·2차 성전 정리」 단절9 |
| 현대 (본편 1부 무렵) | 천해의 오카다 이조가 정보상에게서 할명도 정보를 산다 | 할명 |
| 현대 | 나미네 리츠와 코스즈가 괴담집에서 「시키자키의 신부」를 읽는다(요미 액자). 챠챠마루가 바벨 총괄이사장 패리스톤에게 「시키자키가 실패한 이유」를 묻는다(적도2) | 요미 #743~860, 적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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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작품별 내용

### 3.1 오리진 — 「시키자키」 (2019)

머리 인용은 「그들의 지식은 사라져야 한다.」 -전 추기경 모가메트 폰 아인츠베른-이다(오리진 #372).

**대장장이와 상인(#373~397).**
- 아주 먼 옛날, 도적을 만나 무일푼으로 쫓기던 상인이 산골에서 쓰러진다. 깨어나 보니 낡은 집이었고, 대장간에서 한 대장장이가 칼을 두드리고 있었다. 그 모습은 "경건하다고도 모독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었다(#373~379).
- 대장장이는 해가 질 때까지 명검을 완성한다. 그러고는 "아아, 글렀구만" 하며 뒤에 쌓인 칼 무더기에 던져 버린다(#380~381).
- 대장장이는 상인을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 하루 종일 칼만 두드리고, 밥은 하루 한 끼도 빼먹기 일쑤이며, 누워 자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383~385).
- 칼을 완성하는 순간 관심을 잃는다. 뒷마당에는 무수한 명검이 버려진 「검의 무덤」이 있다(#388~389).
- 그는 십수 년 전 이 산에 들어왔다. 산은 그의 소유이고 철광맥이 있다. 귀찮을 때는 뒷마당 칼을 뽑아 녹여 다시 만든다(#390).
- 상인은 "죽었다고 생각했으면서 왜 자신을 데려왔는지"를 끝내 묻지 않는다(#391~392).
- 회복한 상인이 떠나며 부탁하자, 대장장이는 "뒷마당 쓰레기들 치워주면 나야 좋지"라고 한다. 상인은 그중 좋은 칼을 골라 팔고, 대장장이 몫으로 술·고기·돈을 들고 돌아온다. 대장장이의 대답은 "(먹기)귀찮아. (마시기)귀찮아. (돈 쓰기)귀찮아."다. 이렇게 기묘한 공생이 시작된다(#393~396).
- 상인은 대장장이 몫을 따로 은행에 넣어 두고, 그 돈으로 좋은 철광석과 최신 연금술 이론서를 사다 준다(#397).

**11번째의 꿈(#398~401).**
- 어느 밤 상인이 묻는다. "당신은 어떤 칼을 만들고 싶은 건가요?"
- 대장장이의 대답은 이렇다. 「고작 10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냐? 11번째를, 만들고 싶다.」 상인은 취기가 단번에 날아간다(#401).

**마을과 일족(#403~413).**
- 상인은 편지를 쓴다. 각지의 명공, 우수한 연금술사, 유서 깊은 마구 장인, 고명한 설계체(차이헨), 위대한 술사에게 보낸다. 때로는 선물과 돈도 보낸다(#405).
- 손님들이 대장장이의 작품과 작업을 보고 밤에 이야기를 나눈다. 대장장이는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만 꿈을 이야기한다. 화를 낸 사람, 고개를 끄덕인 사람, 웃은 사람이 떠나고 "괴짜들이 남았다"(#406~407).
- 상인은 대장장이 집 옆에 기인들을 위한 마을을 짓는다. 산에는 철 두드리는 소리로 가득한 마을이 생긴다. 시약과 소재를 실은 마차가 들어가고, 어디에도 없는 마도구를 실은 마차가 나온다(#408~409).
- 사람들이 마도구를 만든 이를 물으면 상인은 이렇게 답한다. "하나의 목표로 모인 괴짜들의 집합. **도검종(판타즘)이라는 약속에 도전하는 도공들.** 시키자키 일족이 만들었나이다." 상인의 이름은 **시키자키 시키부**, **시키자키 키키(초대)의 아내**, **【엘리시온의 황족】**이다(#411).
- 마지막은 "우득 / 드드득 / 우득"이라는 섬뜩한 효과음 뒤에 "그렇게 그들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난다(#413).

### 3.2 적도1 — 「시키자키」 (2020, 적도 시키부 1)

머리 인용은 「꿈을 꾸는 당신을 사랑해서, 그런 당신과 영원히 함께하길 원해서, 저는 이 무한히 이어질 야금의 정원을 만듭니다.」 -사랑에 빠진 여자-이다(적도1 #935).

**야타가라스 정비(#940~966).**
- 아키야마(시키자키 유카리)가 땀을 흘리며 "최후의 메인터넌스"를 끝낸다. 쟈기가 옆에서 응원한다(#943~949).
- 그 직후 경보가 울린다. "특급위험체 각성. 마소오염수치 급속히 증가중." 쟈기가 안전문을 열고 "야타가라스으으!"를 부르며 뛰어든다. 그러고는 "아저씨가 아이스크림 사왔다!!!"며 달랜다(#952~959).
- "마소오염수치 정상화, 비상 해제." 안정제를 먹이자 잠든다(#962~964).
- 유카리가 폭발한다. "전차나 만들면서 한적한 인생을 보내고 싶을 뿐인데! 왜 언제 터질지 모르는 대륙 사이즈 폭탄을 관리해야 하는 거야!"(#968)

**키키에 대한 원망(#970~984).**
- 유카리: "이것도 다 망할 키키 탓이야… 그 인간만 아니었어도 마을을 나와서 성난 군대에게 쫓길 일도 없었고, 야타가라스 터졌어도 어디 수석 연구원으로 떵떵거리면서 살 수 있었는데…" "일족 최고의 천재면 뭐하냐고 일족을 불질러버렸는데!"(#970~971)
- 고용주(아세일럼으로 보인다)가 찾아온다. 화자(쿠지라로 보인다)는 준비 상황을 보고한다(#977~978).
- 머리를 뜯어보면 안전장치가 발동할 수 있다. 그래서 피부 표면에 공격성을 억제하는 뇌파 장치를 여러 개 심었다.
- 목에 폭탄을 다는 것도 생각했지만, 발동과 동시에 폭탄이 먼저 기능을 잃는다는 결론이 났다.
- 멘탈이 너무 불안정해 작은 충격에도 흥분한다. "정말로 저런 걸 지원 보낼 거냐?"
- 화자의 자기 평가는 이렇다. "나나, 유카리나, 쟈기… '시키자키'라는 이름을 쓰고는 있다만 【우리는 그저 상식선에서의 최고의 장인일 뿐이다.】 키키 같은 이물처럼 생각하지 말라고."(#980)
- 키키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한다(#983~984).
- 괴물이다. "할명도니 네임드 본연의 자세니, 보다 살아남아야 할 쪽이니" 같은 쓸데없는 데 신경 쓰지 않았다면 일족의 비원을 정말로 이뤘을지도 모른다.
- 일족끼리는 서로 꽤 무관심했다.
- 키키는 "갑자기 나타나서 최단 시간으로 시키자키가 되었다." 가까이서 본 적조차 손에 꼽는다.

**소문과 진실(#985~996).**
- 고용주: 시키자키 일족 내부 이야기는 공포스러운 소문만 무성하다. 기록도 사람도 대부분 불타 버렸다(#985).
- 소문과 답은 다음과 같다(#986~993).

| 소문 | 생존자의 답 |
|---|---|
| 시키자키의 모든 지식이 담긴 「야금의 서」 |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
| 쥐기만 하면 명장이 되지만 영원히 검만 만들어야 하는 저주받은 망치 | "시키자키라면 누구나 검만 두드린다." |
| 주인 잃은 참백도를 녹여 만든 전설의 검 「용문귀등환」 | "도제 시절 싸게 산 잡검을 녹여 철괴 만든 이야기 같은데…" |
| 최고의 명공만이 쥘 수 있다는 선정(選定)의 검 | "그건 있다." |

- 그 검이 **【적도(跡刀) 시키부(式部)】**다. "최초의 키키의 아내이자 시키자키 일족을 만들어낸 엘리시온의 황녀의 이름을 딴, 【시키자키 키키에게 대대로 이어지는 습명의 검】"이다(#995~996).

### 3.3 적도2 — 「약속 세계 일상 단편」 (2020, 적도 시키부 2)

머리 인용은 「10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11번째를, 만들고 싶다. 너에게 이야기했지. 그렇지만 말이야──」 -꿈을 꾸던 남자-다(적도2 #60). 적도1의 '사랑에 빠진 여자'와 짝을 이룬다.

**아세일럼의 고찰(#62~#78).**
- 챠챠마루가 『창고』를 정리하다 재미있는 고찰을 발견했다며 현 총괄이사장 패리스톤에게 묻는다(#64~#68).
- 고찰의 요지는 이렇다. "시키자키 일족이 천 년 이상 연구에 매진했는데도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은 초대 시키자키 키키의 아내, 시키부의 저주 때문이었다."(#64. 원문에는 '키키부'로 잘못 적혔다)
- 고찰을 남긴 사람은 초대 총괄이사장이자 바벨 건국의 어머니 【아세일럼 E 엘리시온】이다(#66).
- 패리스톤은 초대의 자료를 넘겨받긴 했지만, "그들"에 대한 지식은 챠챠마루와 별 차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68). 그래도 개인 고찰을 들려준다(#72).

**패리스톤의 답: 반쪽짜리 정답(#81~#106).**
- 아세일럼의 가설은 "네임드란 존재의 감정에 대한 통찰력, 시키자키 일족의 모순과 그 구조에 대한 이해"에서 핵심을 찔렀다. 다만 "또 하나의 짝패"가 빠졌다. 시키부가 그토록 집착하고 사랑한 초대 키키가 어떤 자였는가 하는 부분이다(#85~#87).
- 시키부가 남긴 흔적은 크다(#88).
- 일족의 시스템을 만들었다.
- 남편이 마음껏 활동할 마을을 준비했다.
- 마을이 외부와 능숙하게 어울리면서도 필요 이상 간섭하지 않도록 격절시켰다.
- 하지만 "장소를 갖추고 제도를 정비하고 물자를 공급해도, 그걸 쓸 누군가가 없으면 무의미하다."
- 초기의 시키자키는 혈연 집단도, 조직도 아니었다. 그들을 묶은 대의는 하나다. 【초대 시키자키 키키라는 바보와 그 바보가 내건 이상 그 자체, 즉 11번째 약속의 탄생】(#90).
- 흔히 시키부가 모든 것을 주도하고 키키는 몸만 담았다고 여긴다. 실제로는 "키키라는 바보가 멋대로 달려 나가는 과정에 시키부가 보조를 맞췄을 뿐"이다(#92).
- 시키부의 한계는 이렇다. 그녀가 짜 둔 함정은 무수한 시키자키를 좌절시키고 꿈의 완성에서 멀어지게 했다. 하지만 【멀어지게 할 뿐 방향 그 자체는 틀 수 없었다. 초대 키키에게 그럴 수 없었던 것처럼】. 그 결과 【항쇄를 벗어나는 존재들이 나타났다】(#97~#98).
- 이때 세 인물이 나온다. 독자들은 첫째를 키요카 어장의 시키자키, 셋째를 키키로 봤다. 가운데는 미도 요미의 AA로 봤다(#101~#107, 독자 레스).
- 아세일럼은 "키키라는 이물이 나타나 시스템이 박살났다"고 했다. 패리스톤의 생각은 다르다(#106).
- 키키가 아니어도 바보들이 바보들인 이상 시스템은 언젠가 무너졌다.
- 최후의 키키가 그 시점을 앞당긴 것은 사실이다.
- 키키만 특별했다면, 그 밖의 시키자키들이 만든 성과가 모순으로 남는다.
- 그러고는 챠챠마루에게 "당신이 그걸 증명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라고 한다(#108). 챠챠마루 자신이 '그 밖의 시키자키의 성과'라는 뜻이다(자경단의 '도검종 차차마루'와 이어진다. 6장 참조).
- 챠챠마루의 인물 카드에는 "패리스톤의 지인………?"이라고만 적혀 있다(#111). 알람이 울리고, '후타바'가 보낸 메시지가 뜬다. "약속시간 10분 전. 이번에도 늦으면 그냥 두고간다?" 챠챠마루는 급히 떠난다. 패리스톤: "청춘이네요."(#111~#116) 독자들은 이 후타바를 「안즈」의 후타바 안즈로 봤다(#115).

**맺음(#118~#123).** 초대 키키가 시키부에게 한 말로 끝난다. "11번째를, 만들고 싶다. 너에게 이야기했지. 그렇지만 말이야── 꿈, 그건 분명 나만의 목표는 아닐 거라고." "나라고 해도, 내가 아니더라도, 목표로 하는 이상은 언젠가 만들어내겠지. ──도공이니까."

### 3.4 요미 — 「시키자키의 신부, 요미」 (2019)

**만들어진 경위(#668~#730).** 어장주가 잡담판에서 '캐릭터 앵커'를 받았다. 동풍이 앵커한 사츠키 요미(도사의 무녀)가 뽑혔다(#675).
- 과거/현재 다이스 결과는 '과거'다(#697).
- 참여자 키워드 12개 중 다이스로 출신·성향·목표를 정했다(#718~#722). 출신은 【복수】【승천】, 성향은 【시키자키 일족】【별】, 목표는 【별】【사랑】이다.
- 이것을 문장으로 풀었다(#730).
- 출신: "당신은 복수의 인과를 끊어내기 위해서 태어났다."
- 성향: "당신의 삶의 방식은 무기질적이며 규칙적이며 인간 외의 것에 가깝다."
- 목표: "당신은 사랑하고 있다, 아직 정의되지 못한 그 '무언가'를."

**액자(#743~#773).**
- 나미네 리츠가 코스즈에게 서책 해독을 부탁한다. 코스즈는 "사람을 흡수해서 스스로를 완성시키려는 마서라도 돼요?"라고 묻는다. 그런 책이면 마음에 안 드는 녀석들 대여 서적 사이에 끼워 빌려줬더니 다 떨어졌다고 덧붙인다(#743~#748).
- 문제의 책은 괴담집, 잡설 모음집이다. 아카데미의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와 비슷한 구조다. 이 시리즈는 졸업생·재학생에게 단체로 PTSD를 일으켜 판매 중지됐다. 그런데 이 책은 본 적 없는 넘버링이다. 리츠는 그 시리즈를 독서용·소장용·포교용·마소오염용으로 네 권씩 갖고 있다(#757).
- 정식 넘버링이 아니라 개인이 비슷한 형식으로 제본한 책으로 보인다. 수록작은 「광물이 된 가스트레아 이야기」, 「혈관 속의 네임리스」, 「나이트메어 군락지」, 그리고 【시키자키의 신부】다(#773).

**괴담 본문(#789~#857).**
1. 먼 옛날 한 도공 가족이 살았다. 칼을 비롯한 도구를 만들어 팔았다. 그 무기에 다친 자에게 원망받기도 하고, 그 도구에 도움받은 이에게 감사받기도 했다(#789~#797).
2. 같은 이름을 쓰는 먼 친척이 아주아주 무서운 칼을 만들었다. 피해자들은 그 친척과 같은 이름을 쓰는 모든 이를 원망하며 쫓아다녔다. 가족은 관계없다고 했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801).
3. 분노에 미친 사람들은 아버지를 칼로 베고, 어머니를 돌로 때리고, 어린 딸을 쇳물에 던졌다. 그러고는 같은 이름을 가진 다음 사람을 찾아 떠났다(#809).
4. 폐허 속에서 아버지가 살아 있었다. 그가 처음 한 일은 칼을 만드는 것이었다(#819).
5. 피눈물을 흘리며 광대처럼 웃으며, 상처를 돌보지도 않고, 홀린 듯이 칼을 만들었다. 재료는 솥에 담겨 있던 광물이었다. 며칠이고 몇십 일이고 쇠 두드리는 소리가 울렸다(#827).
6. 기이한 소리에 사람들이 가 보니 머리가 깨진 어머니와 피가 모조리 말라붙어 미라처럼 된 아버지의 시체가 있었다. 무언가가 놓여 있던 받침대만 남아 있었다(#835).
7. 그때부터 '그녀'의 소문이 돌았다. 대장장이 가족과 같은 성을 가진 이를 베어 죽인 자가, 갑자기 나타난 '그녀'에게 베여 죽었다(#843).
8. '그녀'는 몇 번이고 나타났다. 휴먼·에인헤야르·가스트레아, 종족을 가리지 않았다. '시키자키'를 칼로 해하는 모든 이 앞에 나타나 그들을 베었다(#851).
9. 그녀가 나타나는 것은 오직 칼로 시키자키를 해할 때뿐이었다. 그것을 알아챈 이들은 적어도 칼로 그 일족을 해치지 않게 되었다. 이유는 셋 중 하나로 추측된다. 그들이 도공이었기 때문일 수 있다. 그녀를 만든 아버지가 칼에 베였기 때문일 수 있다. 그녀가 나타나기 위한 '제약'일 수도 있다(#854).
10. 사람들은 그녀(칼)에게 이름을 붙였다. **"시키자키의 신부" ──── "미도" "요미"**(#857).

**끝(#860).** 리츠가 "괴담이나 설화 같은 느낌이네요, 이번에 소재로──" 하자 코스즈가 말한다. "에? 모르시는 거예요? 이 내용, 사실은──" 여기서 끊긴다. 실화임을 암시한다.

### 3.5 할명 — 「할명도의 시작」 (2019)

*편찬 주석대로 '완성형 변체도 12자루'와 '할명형 변체도'라는 틀은 정사가 아니다. 사용자도 변체도는 없다고 확인했다. 아래 개별 칼 묘사는 본편과 맞는 범위에서만 참고한다.*

**벨벳 룸(#754~#797).**
- 천해의 오카다 이조가 단골 가게 「벨벳 룸」을 찾는다. 이조는 사투리를 쓰고 돈이 많다. 주인은 노인 정보상이다(#754~#763).
- 주인: "하얀 납 광산이라도 찾으셨습니까?" 이조: "오다 주웠다."
- 이번에 들어온 것은 【매물 하나, 정보 둘】이다(#760).
- 매물은 【저주받은 도공, 시키자키 키키】의 작품이다(#765~#766).
- 원문 틀: 그의 "완성형 변체도 12자루"에 들지 않으면서 그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 위험하다고 여겨지는 10자루. 이른바 할명(割名)형 변체도, "네임드만을 죽이기 위한 10자루의 요도".
- 그 한 자루가 【익도 야(矢)】다(#767~#772).
- "날개를 꿰뚫는 칼", "무엇보다 빠른 칼"이다.
- 비행 중인 상대의 마소를 쫓고 흡수해 가속한다. 결국 어떤 스트라토스보다 빨라져 몸을 꿰뚫는다.
- 꿰뚫린 자는 그 마소를 흡수해 경화·자동수복하는 쇠사슬에 묶여 땅으로 추락한다. 그래서 "날개를 부수는 칼"이라고도 한다.
- 이조는 "몸에 맞기 전에 베어 버리면 된다"고 한다. 주인은 "그걸 할 수 있던 사람이 없었기에 아직 파괴되지 않고 남아 있다"고 답한다.
- 정보는 열 자루의 이름 목록과 두 자루의 능력이다(#773). 목록은 골도·옥도(보옥)·뇌도(뇌)·심도(심장)·새도(아가미)·목도(눈)·혁도(가죽)·설도·익도(날개)·혈도(피)다.
- **새도 츠리자오(釣竿, 낚싯대)**(#774~#778).
- 【딥 원을 낚아 올리는 검】이다. 능력은 단순하다. 【날에 닿은 액체를 기화시킨다】.
- 작살이나 낚싯바늘을 닮았다.
- 바다나 호수에 던지면 물을 단번에 증기로 바꿔 깊이 잠수하지 않은 딥원을 공중으로 튕겨낸다. 몸을 꿰뚫으면 무서운 광경이 된다. 살상력은 조사한 칼 가운데 수위를 다툰다.
- 위치 정보: 각 종족이 기를 쓰고 회수하거나 파괴하려 한 탓에 대전 중 행방이 묘연해졌다. 그래서 "대전의 유실물"이라고도 한다. 츠리자오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것은 50년 전 천해연맹의 소국이다. 그 나라는 해왕류 습격으로 이미 멸망했다.
- **심도 카가미(鏡, 거울)**, 다른 이름 **망도(忘刀) 카가미**(#780~#793).
- 【용을 가두는 칼】, 【잊게 하는 거울】이다. 검신이 거울이다.
- 거울에 비친 자기를 보면 일시적으로 【자기 이름을 말하지 못하게 된다】. 이름이 둘인 드레이크는 진체 쪽 이름을 잊는다.
- 용언종의 용화는 진체의 이름을 스스로 불러야 성립한다. 그래서 용화를 못 하게 된다.
- 진위 불명의 기능도 있다. 드레이크의 '네임드로서의 이름'에 작용하는 오의 【망황대해(忘慌大海)】, 곧 "이름을 없애 버리는 기술"이다. "이름 없는 혼돈은 그 누구도 기억해 주지 않으니" 확인할 길이 없다.
- 이조는 이번에도 허탕이다. 그가 찾는 것은 【뇌도 사이킨(細菌, 세균)】이다. "부서졌는지 어떤지라도 알 수 있으면 좋으련만."(#796~#798)

**천해의 후배들(#801~#829).**
- 늦게 돌아온 이조를 레(레급)와 히메가 맞는다. 히메: "레 언니를 기다리게 한 쪽이 나쁘다."(#801~#806)
- 레급의 칭호가 아오자메(青鮫)다(본편 43 #190).
- 이조가 점심값·배값·유흥비를 낸다(#809~#816). 천해의 상식은 "밥은 남의 돈으로 먹는 게 제일 맛있다", "남에게 뜯은 돈으로 먹는다"다.
- 레는 "새파란 애송이한테 개털렸다"는 소문이 돈다(#817). 레는 이렇게 말한다(#819~#821).
- 진 건 진 거다. 운이니 방심이니 다 제쳐 두고 결과가 전부다.
- 피곤하면 푹 자고, 상처는 침 바르고, 맛있는 걸 먹고 떠든다. 그다음에 【다음 번에는 죽인다】.
- "천해의 방식대로, 내 방식대로. 그 녀석은 물어 죽인다."
- 이조는 기수로 한참 앞선 천해 선배다(#813). 이번에는 "로그타운 쪽"에서 "좀 귀찮은 쥐"를 처리하러 간다(#827~#829).

### 3.6 덤 — 「가르쳐줘요! 앨리스&화이트 선생님」 (오리진 #415~#430)

오리진 뒤에 붙은 설명 코너다. 본도르드 저 『만화로 읽는 대전 이야기』라는 액자를 쓴다. 작가는 "전부 2차 전정이니까 착각하지 말아줘"라고 적었다(#430). 「가라앉은 철과 짐승의 나라」의 작가가 직접 쓴 보충이다.

- **백수마단(#422~#423).**
- 크로코다인이 이끄는 하치르 베히모스 방위 부대다. 뿌리는 녹서스의 혼란으로 생긴 가스트레아 도적단이다.
- 새 나라의 시조가 되겠다던 여걸 크로코다인 밑에 작은 군벌급 전력이 모였다. 그러다 하치르 올람에 갔다가 아카드 왕에게 져 포로가 됐다. 크로코다인이 호탕하게 소리친 것이 아카드의 마음에 들어, 도적단 그대로 약간의 정신교육을 거쳐 수도 방위대가 됐다.
- 주특기는 강자를 둘러싸고 두들기는 것이다. 소수 정예만 뚫고 들어오는 베히모스와 상성이 좋았다. 소리로 주의를 끄는 담당과 소리를 죽여 암습하는 담당이 있었다.
- 베히모스가 추락한 날 크로코다인은 「쌍도」(혁도)로 인자가 폭주했다. 원래대로 돌아온 뒤에도 급격한 마소변이의 부작용과, 왕에게 송곳니를 드러낸 죄책감에 시달렸다.
- 비스킷 평원의 최후의 전투에서 크로코다인은 모습을 감췄고, 백수마단은 전멸했다.
- **마왕(#425~#427).**
- "영원의 선택받은 자"라고도 한다. 혼돈숭배자는 저마다 뜻이 달라 모이면 열에 열은 서로 싸운다. 영감·우연·변덕을 좋아해 기형적 기술력을 갖지만, 조직은 오래가지 못한다.
- 혼돈숭배자들은 이렇게 주장한다. 순수한 혼돈은 무엇으로든 변하니 【영원】이다. 아주 드물게 혼돈이 대리자를 정한다. 그 대리자는 모든 혼돈숭배자를 하나로 묶어 기형 기술들의 시너지를 낸다. 주신교와 주요 학계는 혼돈에 의사가 있다는 것을 부정한다.
- "8000년 넘게 이어진 테스타먼츠에서 성전은 딱 두 번"이었다. 초대 마왕은 마술왕 솔로몬이다. 72체의 바브~알레프급 마수와 네임드를 부렸고, 역사상 가장 강대한 너서리라임 술사 후보다. 2대 마왕은 대전기 뒤에서 암약해 주신교의 이름을 땅에 떨어뜨린 법황 성신(星身) 질 셀리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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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설정 정리

### 4.1 시키자키 일족

**기원.** 고대 엘리시온기, 산속의 괴짜 대장장이(초대 키키)와 엘리시온 황족 시키부가 만든 집단이다(오리진, 적도1 #996). 시키부는 오리진에서는 '황족', 적도1에서는 '황녀'다. 엘리시온 황가가 자원을 대고 작품을 받았다는 「가라앉은」 설정 코너와 이어진다.

**목표.**
- 표현은 작품마다 다르다.
- 오리진: "고작 10으로는 부족", "11번째"를 만든다. "도검종(판타즘)이라는 약속에 도전하는 도공들"(오리진 #401·#411).
- 적도2: "11번째 약속의 탄생"(적도2 #90).
- 키요카: "11번째 네임드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정의는 "새롭게 이름과 약속을 가지고, 마소에 대한 억제력을 갖춘 존재를 탄생시켜 종으로 성립시킨다"이다(키요카 35 #77~#82).
- 검을 두드리는 것은 최초로 비원을 내건 시조가 고른 수단이었다. 그래서 도공의 일족이 됐다(키요카 35 #82).
- 자경단은 「검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완벽하고 앞으로도 영원히 완벽할 대답"이라고도 한다(자경단 23 #603).

**성격.**
- 피가 아니라 하나의 목표로 이어진 집단이다(적도2 #90, 키요카 35 #73). 지식으로 전승되어 일족이라기보다 연구자 집단에 가깝다(자경단 23 #637).
- 일족끼리는 서로 꽤 무관심하다(적도1 #984).
- 살아남은 장인들도 자신을 "상식선에서의 최고의 장인"이라고 부른다(적도1 #980).

**구조.**
- 성이 있는 「장인」과 성이 없는 「도제」로 나뉜다. 장인 승급 조건은 장인 한 명 이상에게 검으로 인정받는 것이다(「가라앉은」 설정 코너).
- 「시키자키 키키」는 습명되는 이름이다(같은 곳, 두체컵).
- 그 습명에 대대로 이어지는 검이 **적도 시키부**다(적도1 #995~#996).
- 마을은 시키부가 외부와 어울리되 지나치게 간섭받지 않도록 격절시켰다(적도2 #88).
- 오리진의 「검의 무덤」(뒷마당에 버린 명검 더미)은 「가라앉은」 설정 코너에 나오는 일족의 산의 6등급 유적 《죽은 칼의 산》과 같은 장소로 보인다(추정).

**연구 기간.** "천 년 이상"이다(적도2 #64). 녹서스 약 800년, 계승전쟁 약 200년 전이라는 연대(자경단 30 #16)와 함께 보면 이렇다. 천 년 넘게 연구하다 약 200년 전에 멸족했으니, 일족은 적어도 1200년 전 엘리시온 시대에 생겼다고 읽힌다.

**두 키키.**
- **초대 키키.** 산속의 대장장이다. 칼을 완성하는 순간 관심을 잃는 괴짜이고, "11번째"를 처음 꿈꿨다(오리진). 적도2에서는 "멋대로 달려 나가는 바보"로, 시키부는 그 보조를 맞춘 쪽으로 그려진다.
- **최후의 키키(할명도 제작자).**
- 갑자기 나타나 최단 시간에 시키자키가 된 일족 최고의 천재다(적도1 #971·#984).
- 생전 모습은 전신에 문신을 새긴 가스트레아 청년이다(키요카 63 #870~#876).
- 일족의 꿈에 관심이 없던 수장이었다(키요카 63 #954). 비원에 등을 돌린 이단자로도 불린다(키요카 35 #98).
- 극단적 회귀주의자였다(「대동진·2차 성전 정리」).
- 약 200년째 후임이 없다(키요카 63 #854).
- 지금은 '개념'에 영혼을 넣은 성유물 같은 존재로 남아, 조건을 채운 자 앞에 나타나 할명도를 건넨다(단절, 키요카 63 #935).

**멸족.**
- 할명도가 "가장 유명한 시키자키 작품이자 박해의 시작"이었다(자경단 23 #625).
- 주신교는 보호를 거부했다. 당시 분위기로는 "사실상의 사형선고"였다(자경단 23 #635~#637, 「가라앉은」 막간). 막간에서 처형을 주장한 추기경이 모가메트다. 오리진 머리 인용 「그들의 지식은 사라져야 한다」와 맞물린다.
- 생존자들은 마을을 나와 성난 군대에게 쫓겼다(적도1 #970).
- 구조를 이해하던 시키자키들이 쫓겨 다니며 죽었기에 할명도가 통제 불능이 됐다(키요카 63 #954).

**잔존.**
- 바벨 쪽은 이렇다.
- 유카리(AA 아키야마 유카리, "전차는 칼이다")·쟈기·쿠지라가 아세일럼에게 고용됐다. 야타가라스를 회수해 수십 년간 고치며 안전장치를 심었다(적도1, 단절9).
- 현대 바벨에서는 「바벨의 시키자키 작품」 전부에 【관리권한】이 걸려 있다. 그 관리권한이 「차도 차차마루」다. 총괄이사 대표가 가진 최대의 억제력 가운데 하나다(자경단 37 #908, 31 #869).
- 레무리아 쪽에는 시키자키 일족 아야츠키 슈이치로와 빙마 치르노의 후손(요시노)이 있다(키요카 35, 「그라즈헤임 외전 정리」).

### 4.2 「시키부의 저주」

- 아세일럼의 고찰은 이렇다. 시키자키가 천 년 넘게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은 시키부의 저주 때문이다(적도2 #64).
- 적도1의 머리 인용이 그 동기를 말해 준다. "꿈을 꾸는 당신을 사랑해서, 그런 당신과 영원히 함께하길 원해서, 저는 이 무한히 이어질 야금의 정원을 만듭니다"(적도1 #935).
- 이것을 합치면 다음과 같이 읽힌다. 시키부는 꿈이 끝나지 않도록, 곧 '정원'이 영원하도록 일족 시스템 안에 완성을 멀어지게 하는 함정을 심었다.
- 패리스톤의 평가는 "50점"이다. 함정은 시키자키들을 좌절시켰지만 방향은 바꾸지 못했다. 결국 항쇄를 벗어나는 자들이 나왔다. 최후의 키키는 그 붕괴를 앞당겼을 뿐이다(적도2 #97~#106).
- 시키자키 습명의 검에 시키부의 이름이 붙은 것(적도1 #996)도 같은 맥락으로 읽을 수 있다(추정).

### 4.3 할명도 열 자루

할명도는 십약종족 네임드 수에 맞춘 10종이다(본편 336 #714). 대응 종족과 별칭은 악몽 43 #233의 「할명집결」 동화를 따랐다. 한자 표기는 나무위키 초안을 따랐다.

| 할명도 | 대상 종족 | 능력 | 등장과 현황 |
|---|---|---|---|
| 골도(骨刀) 모우히츠 | 에인헤야르(투인종) | 활성화하면 주변 범위 안의 모든 물리 데미지를 무효화한다(본편 338 #579) | 본편 338 #528~#579에서 쓰인다. "정체불명", "인지도 낮음"(본편 224 #282, 336 #730) |
| 옥도(玉刀) 테이 | 에딜레이드(보옥종) | 보옥을 탄환으로 깨 그 속성의 술식탄을 쏜다. 오의 「옥도단청」(단절) | 레무리아가 강하게 적대한다(본편 336 #730). 단절에서는 사바스 블랙이 가졌던 것을 레옹이 쓴다. 본편 358 #816 진수부 전역에서 "적장 스오우 토벌, 옥도 테이 유실" |
| 뇌도(腦刀) 사이킨 | 엑스마키나(기계종) | 엑스마키나 두뇌체 <넥서스>를 감염·파괴한다(본편 336 #709). 실체는 주사기 속 용액이다. 할명도 중 유일한 소모품이다(가라앉은, 악몽 43 #275) | 다수의 엑스마키나가 강하게 적대한다(336 #730). 키키 생전 제작 기록이 있다(악몽 43 #207). 대동진에서 쓰였다. 할명에서 이조가 찾는다. 현대에는 사용 후 주사기가 남아 있고(악몽 43 #271), 빅맘 사건에 쓰였다(자경단 56 #915, 악몽 54 #718) |
| 심도(心刀) 카가미 | 드레이크(용정종) | 할명: 비친 자가 이름을 일시적으로 말하지 못하게 한다. 드레이크는 진체 이름을 잊어 용화하지 못한다. 별칭 망도(忘刀). 진위 불명의 오의 망황대해(忘慌大海) | 원재료는 트론 시기 결정화된 불사룡 시체와 부러진 봉인검이다(「용왕국 트론 정리」, 단절3 작가 덧붙임). 본편 미등장 |
| 새도(鰓刀) 츠리자오 | 딥원(해서종) | 날에 닿은 액체를 기화한다. 바다를 증기로 바꾼다(할명 #774~#776, 본편 336 #709) | 할명: 50년 전 천해 소국에서 마지막 발견. 단절3에 나온다. 본편에서는 리벨리온 측 로쿠도 란게츠가 쓴다(359 #791). 알레프가 손에 넣었다(360 #135, 361 #399). 뒤에 마신이 쥐고 시험하는 할명도(366 #572)와 "아직 나한테 있다"는 할명도(501 #963)도 이것으로 보인다. 본편 224 #282에는 '섀도'로 적혔다 |
| 목도(目刀) 우츠와 | 리그자리오(전뇌종) | 실체 없는 리그자리오의 실체를 벤다(336 #709). 대신 물리적 상해는 전혀 입히지 못한다(224 #282) | 스텔라 버밀리온이 갖고 있다(224 #282). 349 #30 「소지로와 오키타, 목도 우츠와」 |
| 혁도(革刀) 쿠시 | 가스트레아(수마종) | 「쌍도」, 「가장 이중적인 칼」. 우도는 인자를 폭주시키고 좌도는 진정시킨다. 반대쪽 칼로 같은 크기만큼 베면 회복된다(가라앉은 투7 #260~#539) | 대동진에서 크로코다인을 폭주시켰다(오리진 #423). 본편 어장주 서술로는 이름만 나온다(224 #282) |
| 설도(舌刀) 카네 | 나이트메어(환마종) | 베어 낸 것의 고통(감촉·통증·정신적 충격, 그때 함께 느끼던 다른 고통까지)을 기억하고 메아리치게 한다(본편 363 #938~#946) | 본편 275 #869 '단장'이 의뢰한 상품. 363 #680 해방. 365 #392 엔무 토벌 뒤 회수 |
| 익도(翼刀) 야 | 스트라토스(비상종) | 비행 중 마소를 추적·흡수해 가속한다. 꿰뚫린 자는 자동수복 쇠사슬로 추락한다(할명 #770~#771) | 키키 생전 제작 기록이 있다(악몽 43 #207). 대동진에서 하치르 베히모스의 최종 수단이었다. 할명에서는 정보상의 매물이다. 본편에서는 전 삼대장 아오자메가 쓴다(378 #615~#726, 379 #856) |
| 혈도(血刀) 이토 | 휴먼(인간종) | 휴먼을 죽여 그 가능성(재능)을 강탈한다(336 #709) | 대전 말기(근대기 0080 무렵, 「120년 전」) 치르노의 손에 들려 전장에 처음 나타났고(레무리아 외전 「혈도」 #474), 빙마사변(현대기 0000)으로 널리 알려졌다. 파괴에 성공한 유일한 할명도이지만 파편이 떠돈다(336 #751). 파편 봉입 단도(131 #686). 파편이 주신교에 반납됐다(372 #709). 키키 작품 중 인지도 최강(181 #688) |

- 본편 3부 천해 전역에서는 리벨리온의 제로가 "위대한 혁명에 앞서 나갈 선봉장들에게" 할명도를 하사했다(본편 352 #980). 새도·익도·옥도·설도가 이 무렵 적 측에서 나온다.
- 본편 275 #911에는 할명도를 "모았던 것 같은" 단장과, "전부 모은다고 하면 이번 의뢰인"이라는 말이 나온다.
- **모브 잡담판의 할명도 설정**(「모브 상담 설정 정리 1」 5.5). 연혁(모브 잡담판 155 #626): 옥도·뇌도·혁도·익도는 늦어도 대전 초기에 존재했다. 뇌도의 원재료는 클러스터 붕괴기, 심도의 원재료는 트론 시기까지 올라간다. 혈도는 대전 말기, 대략 120~100년 전에 드러났다(여섯 갈래의 연대기: 빙마사변 현대기 0000년, 혈도계획 0020년, 혈도 파괴 0070년). 치르노가 처음 썼고, 루갈이 회수했다. 라치광이가 흩어진 칼들을 모았다가 자살하며 다시 흩어졌다. 혈도는 재액을 뿌리다 **마검 레베리에게 파괴됐다.** 역사에 처음 나온 게 치르노의 손이라 아마 제작 순서상 마지막이다. 목도 우츠와는 【리그자리오를 담아내는 칼】로, 다른 위상의 존재에게 강제로 실체를 줘 현실로 끌어내린다. 그래서 리그자리오가 아니어도 리그자리오를 죽일 수 있고, 실체 없는 결계도 후려친다. 대신 본래 벨 수 있는 것은 못 벤다(모브 잡담판 42 #493~535, 즉석 단편).

### 4.4 할명도의 정체

**최신 본편(2021~2025).**
- 「시키자키 키키라 불리는 장인이 만들어 대전기를 걸쳐 무수한 피를 부른 【약속을 베는 검】」이다. 천성기가 외적(마수)과 싸우기 위한 무기라면, 할명도는 【네임드를 죽이기 위한 무기】다(본편 336 #704·#720).
- 특정 종족을 저격하는 무기라 분란의 소지가 크다. 그래서 4대 세력 안에서 정보가 검열된다. 활동 시기가 그리 멀지 않아 조사하면 나오는 정도다(336 #730~#739).
- 대부분은 소유자를 쓰러뜨린 자가 파기하지 않고 자기 것으로 삼았다(336 #744).
- 【마검의 독】(342 #37~#104).
- 사용자는 의식하든 안 하든 할명도의 제작 목적을 이루는 방향으로 행동한다. 이 독은 전염한다. 한 번이라도 쓰면 버릴 수 없게 된다.
- 최선의 대처는 처음부터 한 번도 쓰지 않는 것이다.
- 예외는 둘이다. 마검과 같은 뿌리이지만 다른 가지인 자, 그리고 이미 마검 이상의 독에 중독된 자다.
- 파괴하려면 야타가라스 같은 신화급 재앙이나 시초의 다섯 무구가 필요하다.
- 제작자 키키 외에 할명도의 구조·설계를 파악하려던 시도는 모두 실패했다(353 #42).
- 할명도는 성유물이 아니다(366 #576). 그런데도 마소오염에 당하지 않는다.
- 마신조차 "구속해 둘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누군가가 쓸 수 없는 환경이면 제멋대로 사라진다"고 했다(501 #919).

**정사급 어장의 설명.**
- 키키는 생전에 열 자루를 다 완성하지 못했다. 익도와 뇌도만 생전 제작 기록이 있고, 몇몇은 사후에 처음 나타났다(악몽 43 #207~#208).
- 악몽의 가설은 이렇다. 네임드의 할명도에 대한 두려움과 악의가 덧씌워져 열 자루가 됐다. 그 정체는 터무니없이 퍼진 인지도를 기반으로 존재하는 "도구 형태의 악마", 곧 개념예장이다. 그래서 오염되지 않고, 부숴도 다른 곳에서 소환된다(악몽 43 #213~#222).
- 키키 본인의 설명도 같은 방향이다(키요카 63 #946~#954).
- "네임드의 공포와 인지가 멋대로 만들어내는 검"이다.
- "【악의는 고갈되지 않는 검】"이라 부숴도 다시 만들어진다.
- 지금의 성능으로 완성시킨 것은 네임드의 악의다.
- 해결책도 키키가 말한다. 다음 키키를 선출해 네임드에게 인지시키면, 할명도의 주인을 찾아 주는 '나'(현재의 키키)가 더는 만들어지지 않는다(키요카 63 #935).

**「할명집결」.** "옛날 열 자루를 가진 자가 아홉 종족을 차례로 찌르고 마지막에 혈도로 자신을 찔렀다"는 동화다(악몽 43 #233). 키요카 63 #898의 「할명도 수집가의 이야기」와 같다. 결말은 신이 되어 승천했다는 판본과 11번째 네임드가 되었다가 처형됐다는 판본이 있다(악몽 43 #237).

**할명의 묘사와 비교.**
- 할명은 할명도를 "대전의 유실물"로, 정보상이 사고파는 수집품처럼 다룬다.
- 본편은 다르다. 4대 세력의 검열, 주신교의 봉인지정·전문 회수반(「대동진·2차 성전 정리」, 악몽 43 #228), 마검의 독이 붙는 금기물로 다룬다.
- 편찬 주석의 "할명도의 가치가 본편과 다름"은 이 차이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 4.5 도검종

- 시키자키 일족이 만들려던 11번째 네임드다(키요카 35 #82). 오리진에만 '판타즘'이라는 읽기가 붙어 있다(오리진 #411). 다른 작품은 모두 '도검종'이라고만 쓴다.
- 도검종 연구의 상태는 이렇다.
- 검에 지성·마음·혼을 넣는 시도가 이어졌다(키요카 35 #84).
- 활동을 위한 혼돈 억제를 제공하는 장치까지 구상됐다. 하지만 그것을 유지할 재료를 찾지 못했다(키요카 35 #524~#558).
- 현대 바벨에서는 "도검종을 【특정 조건 하에 나타나는 현상】 정도로 구현하는 데"까지 도달했다. 그 예가 도검종 차차마루다. 현현 조건은 「시키자키의 작품」이 있는 곳이다(자경단 37 #916).
- 요미의 '그녀'도 같은 성질을 보인다. 칼로 시키자키를 해할 때만 나타나는 조건부 존재다(요미 #854). 적도2에서 패리스톤이 말한 '키키 이외의 시키자키들이 만든 성과'(적도2 #106)에 요미·차차마루가 들어간다고 읽을 수 있다(추정).

### 4.6 기타

- 「야금의 서」, 저주받은 망치, 「용문귀등환」은 근거 없는 소문이다. 선정의 검(적도 시키부)만 실재한다(적도1 #986~#996).
- 본편 384 #644에는 "공방의 늙은이가 허구한 날 「그들의 기술은 사라져야 한다……」라며 술주정한다"는 대사가 있다. 오리진 머리 인용(모가메트)과 거의 같은 문장이다.
- 「시키자키」는 그라즈헤임에서 흔한 성씨라는 설명도 있다(악몽 29 #564). 주신교는 「시키자키 추종자」를 구 혼돈숭배자 영역의 이단으로 분류한다(악몽 58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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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인물

| 인물 | 소속·종족 | 요점 | 근거 |
|---|---|---|---|
| 시키자키 키키(초대) | 시키자키 일족의 시조 | 산속의 괴짜 대장장이. "11번째를 만들고 싶다." 일족을 묶은 '바보' | 오리진, 적도2 |
| 시키자키 시키부 | 엘리시온 황족(황녀) | 상인으로 위장해 키키를 만나고 그의 아내가 됐다. 장인을 모아 마을을 세우고 일족 시스템을 설계했다. 습명의 검 「적도 시키부」에 이름이 남았다. 아세일럼은 "시키부의 저주"를 말한다 | 오리진 #411, 적도1 #995, 적도2 |
| 시키자키 키키(최후) | 가스트레아 | 할명도 제작자. 일족 최고의 천재이자 회귀주의자. 일족을 "불질렀다" | 적도1, 키요카 63 |
| 시키자키 유카리 | 시키자키 생존자 | AA는 아키야마 유카리. 전차 덕후. 야타가라스 정비 담당 | 적도1, 대동진 에필로그 |
| 시키자키 쟈기 | 시키자키 생존자 | 야타가라스를 달래는 '아저씨' 역할 | 적도1 |
| 시키자키 쿠지라 | 시키자키 생존자 | 적도1의 화자로 보인다("나나, 유카리나, 쟈기"). 단절9에서 야타가라스 발사에 관여 | 적도1 #980, 단절9 |
| 고용주 | 바벨 | 아세일럼으로 보인다. "자연미인", 예산 인상 문제 | 적도1 #973~#993 |
| 아세일럼 E 엘리시온 | 바벨 초대 총괄이사장 | 「시키부의 저주」 고찰을 남겼다 | 적도2 #66 |
| 패리스톤 | 바벨 현 총괄이사장 | 아세일럼 가설을 "반쪽짜리 정답"으로 평가 | 적도2 |
| 챠챠마루 | 바벨 | 고찰을 발견해 패리스톤에게 묻는다. 패리스톤의 지인. 자경단의 '도검종 차차마루'로 보인다 | 적도2, 자경단 37 #908~#916 |
| 후타바 | 바벨 | 챠챠마루와 약속이 있다. 독자들은 후타바 안즈로 봤다. 자경단에는 차차마루·시키자키와 얽힌 '사쿠라 후타바'가 따로 있다(아래 6장) | 적도2 #113~#115 |
| 미도 요미 | 「시키자키의 신부」 | 쇳물에 던져진 딸과 아버지의 피로 만들어진 것으로 읽히는 칼. 칼로 시키자키를 해하는 자 앞에 나타난다. AA는 사츠키 요미 | 요미 |
| 나미네 리츠 / 코스즈 | 현대 | 괴담집을 읽는 액자 인물. 코스즈는 책을 빌려주는 쪽이다. 리츠라는 이름은 독자 레스(#761)가 AA로 짚은 것이다. 본편의 「트론의 용들과 대검의 용살자」 평역자와 같은 이름이다 | 요미 #743~#860 |
| 오카다 이조 | 천해 | 부자, 사투리, 천해 선배. 할명도(특히 뇌도 사이킨)를 찾는다. '잇치'라고 불린다. 청부 일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 할명 |
| 레(레급) | 천해, 딥원 | 이조의 후배. 애송이에게 진 뒤 복수를 다짐한다. 칭호 아오자메. 본편에서 리벨리온에 들어가 익도 야를 쓴다 | 할명 #806~#821, 본편 43 #190·379 #856 |
| 히메 | 천해 | 레를 따르는 후배 | 할명 |
| 벨벳 룸 주인 | 정보상 | 할명도의 매물과 정보를 판다 | 할명 |
| 크로코다인 | 하치르 올람 | 백수마단장. 쌍도로 폭주한 뒤 비스킷 평원에서 모습을 감췄다 | 오리진 #422~#4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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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다른 자료와의 연결

- **「대동진·2차 성전 정리」.**
- 시키자키 일족의 장인/도제·습명 설정, 할명도 다섯 자루(익도·뇌도·혁도·옥도·새도), 야타가라스 회수와 안전장치, 단절의 키키 성유물, 주신교의 보호 거부(막간)가 모두 이 묶음과 이어진다.
- 적도1은 야타가라스가 단절9에서 '지원'으로 발사되기 직전의 장면이다.
- 오리진 덤 코너는 그 문서의 남은 의문인 "크로코다인의 최후"에 답한다.
- **「녹서스 시대 단편 정리」.** 두체컵의 시키자키 키키는 할명도 제작자와 다른 사람이다. 습명된 다른 키키다(좌판대 9 #337). 시키자키 타마는 「시키자키 사냥」에서 죽었다.
- **「레무리아 외전 정리」.** 혈도 이토와 빙마사변. 본도르도가 혈도 파편을 화이트에게 이식했다.
- **「그라즈헤임 외전 정리」.**
- 시키자키 일족 아야츠키 슈이치로와 『쐐기』, 요시노(빙마의 후손)가 나온다.
- 그라세스타 성당 보호 요청 거부도 있다.
- 소지로 단편의 「참도 나마쿠라 = 시키자키 완성형 변체도」는 사용자 확인으로 정사가 아니다.
- **「용왕국 트론 정리」.** 심도의 원재료는 트론의 결정화된 불사룡 시체와 봉인검이다.
- **「천해연맹 외전 정리」.** 아오자메(레급)가 아오카라스에게 지고 행방불명된 뒤 본편에서 익도 야를 들고 나온다. 할명은 그 사이, 레가 "다음엔 죽인다"고 다짐하는 시점을 그린다.
- **「바벨 외전 정리」.** 경리 후일담의 "시키자키의 검, 완성형이니 할명형이니 할 정도는 아니지만"(경리 #787). 할명의 변체도 틀을 따른 표현이다. 자경단 32 #433 『시키자키의 작품』(트리거 포함)은 의장 권한 아래에 있다.
- **자경단 어장(바벨 로우플로어).**
- 사라진 해커 사쿠라 후타바를 찾는 과정에서 「M.G 시키자키」 서명이 든 종이(제작법 메모)가 나온다. 서명은 "사랑을 담아. 너를 낳지는 않았지만 사랑하는 엄마가"다(자경단 23 #359~#362). "시키자키가 알려준 대로 만든 듯한" 후타바의 첫 작품(작은 나이프)도 나온다(24 #656).
- 차차마루를 두고 후타바가 "사람같이 보였다"고 한다(37 #911). 적도2의 '후타바'와 같은 인물인지는 알 수 없다.
- **본편 349 시대 분류.** 고대 <시키자키>(오리진), 근대 대동진 칸 <시키자키의 신부, 요미>(요미), 현대 바벨 칸 <적도와 시키자키>(적도1·2로 보임)다. 349 #19는 대동진 시리즈의 키워드에 【시키자키】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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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나무위키 초안과 다른 점

| 항목 | 초안 | 이번 묶음·본편 | 정리 |
|---|---|---|---|
| 할명도 제작 키키 | "몇 대째의 키키가 만들었는지는 불명" | 최후의 키키다. 갑자기 나타나 최단 시간에 시키자키가 됐고, 약 200년째 후임이 없다(적도1 #984, 적도2 #106, 키요카 63 #854) | 보충할 만하다 |
| 할명도의 성격 | "성유물" 목록 안에 둔다 | 본편 366 #576에서 성유물이 아니라고 한다. 오염되지 않는 이유는 개념예장·인지 기반이라는 설명(악몽 43, 키요카 63)이다. 성유물화된 것은 키키 본인이다 | 위치를 바꾸는 편이 맞다 |
| 혁도 | "이름 없음. 왼쪽에 베이면 폭주, 오른쪽은 약화" | 이름은 혁도 쿠시. 우도가 폭주, 좌도가 진정이다(가라앉은 투7 #260·#463·#539) | 좌우가 반대이고 이름이 빠졌다 |
| 설도 | "생김새·기능 불명" | 설도 카네. 베어 낸 것의 고통을 기억해 메아리치게 한다(본편 363 #938~#946) | 보충할 만하다 |
| 골도 | "물리 데미지 무효화 + 심리 데미지를 물리 데미지로 치환" | 본편 338 #579에서 확인되는 것은 물리 데미지 무효화뿐이다 | 치환 부분의 출처를 확인해야 한다 |
| 새도 츠리자오 현황 | 언급 없음 | 로쿠도 란게츠 → 알레프 → 마신 보관(본편 359~501) | 보충할 만하다 |
| 변체도 | 할명도 설명에 할명의 틀(익도 묘사 등)이 섞여 있다 | 변체도라는 틀은 정사가 아니다(181 #688 주석, 사용자 확인) | 개별 능력은 남기고 '변체도' 표현은 빼는 것이 맞다 |
| 시키자키 일족 | 할명도 항목 안에 "장인 시키자키 일가" 정도만 있다 | 엘리시온 황족 시키부와 초대 키키가 세운 다종족 도공 집단이다. 목표는 11번째 네임드(도검종). 습명의 검 적도 시키부가 있다 | 독립 항목으로 세울 만하다 |
| 시키자키의 신부 | 없음 | 미도 요미 괴담(349 #29 근대) | 보충할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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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남은 의문

- **편찬작 「할명도」.** 181 #688의 「편찬 할명도」(지원/투하소 9 #692~836, 초안 링크)는 이번 묶음에 없다. 사용자가 이번 묶음의 「할명도」로 보낸 것은 「할명도의 시작」이다.
- **적도1 화자.** 적도1에서 유카리·쟈기와 함께 있는 화자가 쿠지라인지 명시되지 않았다. "나나, 유카리나, 쟈기"로 보아 세 번째 생존자로 읽었다. 고용주가 아세일럼이라는 것도 정황이다.
- **항쇄를 벗어난 세 사람.** 적도2 #98의 세 인물 가운데 누가 누구인지 본문은 이름을 대지 않는다. 독자들은 '동풍네 시키자키', 미도 요미, 키키로 봤다.
- **요미의 정체.** 요미는 딸의 혼(또는 딸과 아버지)을 쓴 칼로 읽힌다. 하지만 괴담 본문은 그렇게 단정하지 않는다. 액자의 "사실은──"도 끊겼다. 요미가 도검종의 초기 형태인지, 성유물인지, 현대에도 있는지는 알 수 없다.
- **오리진 끝의 효과음.** "우득 / 드드득 / 우득" 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가 무엇을 가리키는지(시키부의 '저주'의 복선인지) 설명이 없다.
- **판타즘.** 도검종의 읽기 '판타즘'은 오리진에만 있다. 정식 표기인지 알 수 없다.
- **이조와 익도.** 할명에서 이조가 대금을 치른 매물이 익도 야다. 뒤에 그의 후배 레(아오자메)가 본편에서 익도 야를 쓴다. 하지만 본편은 리벨리온의 제로가 할명도를 하사했다고 한다(352 #980). 이조는 본편에 나오지 않는다. 두 경로가 이어지는지는 알 수 없다.
- **본편 275 #911의 수집가.** "전부 모은다고 하면 이번 의뢰인"이라는 할명도 수집가가 누구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할명집결」 동화(악몽 43)와의 관계도 미상이다.
- **적도2의 후타바.** 메시지 서명만 있다. 독자들은 후타바 안즈로 봤다. 하지만 모브의 메이킹 문구는 안즈를 "후타바가 아니라 그저 안즈"라고 못 박는다(모브 잡담판 26 #422, 「기타 단편·설정편 정리」의 안즈). 그러니 '후타바 = 안즈'로 읽을 근거는 약하다. 자경단의 사쿠라 후타바도 차차마루·시키자키와 얽혀 있다. 어느 쪽인지 정해지지 않았다.
- **골도의 '심리 데미지 치환'.** 초안에만 있다. 본편 다른 대목에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 약속세계 2차 창작 체크리스트

쓰기 전에 한 장으로 확인하는 항목이다. 「설정 충돌·모순·의문 정리」 1장 '창작 전에 정해 둘 것'을 설정집 1~6권 기준으로 다시 묶었다(2026-10-14). 괄호는 설정집의 권·절이다.

## 1. 늘 지키는 원칙

- [ ] 설정이 어긋나면 **최신 본편**을 따른다. 본편에 없으면 정사급 어장(악몽·자경단·키요카)과 모브 잡담판을 함께 본다. (1권 서문)
- [ ] 연대는 **「여섯 갈래의 연대기」**로 맞춘다. 현대기 N년 = 본편 현대 N년, 알레프 1학년 = 99년. (1권 2.2)
- [ ] 대전 이전 시대에는 '마소'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 혼돈의 힘·마력·이적으로 쓴다. (1권 1.4)
- [ ] **변체도는 없다.** 할명도는 열 자루다. (3권 5.5)
- [ ] 캬루는 본편대로 브리타니아 왕국 출신이다. 민간학생은 3편 뒤의 이야기가 없다. (4권 6.4)
- [ ] 【비정사】 표시가 붙은 설정은 정사가 아닌 줄 알고 쓴다. (각 권)

## 2. 작품마다 미리 정해 둘 것

| 항목 | 갈리는 것 | 권하는 처리 | 설정집 | 내 선택 |
|---|---|---|---|---|
| 현대 신조장치의 수 | 공식 3 / 가동 2 / 위치 불명 3 + 4번째 / 레무리아 영내의 것 | 공식 3기 가운데 가동 2기, 여기에 비공식 4번째 | 2권 4.1 | |
| 솔로몬은 마왕인가 | "마왕 아님" / "솔로몬은 둘" / "초대 마왕 솔로몬" | 인왕 솔로몬 = 엘리시온 건국제, 마왕 = '솔로몬'이라 불린 게티아 | 1권 4.1, 5권 2.5 | |
| 케이브리스가 섬긴 마왕 | 마왕 솔로몬은 고대, 케이브리스는 중세 초기 | 정해지지 않았다. 쓰기 전에 정한다 | 1권 5.3 | |
| 회고제의 최후 | 키요카: 마물왕에게 살해, 대관의 악마 역소환 / 잔혹사: 다루지 않음 | 키요카를 따르되, 대관의 악마가 돌아온 경위는 비워 둔다 | 1권 5.2·5.3 | |
| 엑스마키나 인구 비율 | 본편 66: 2~4% / 잡담157: 1~3% | 출생이 줄어든 흐름상 1~3%. 본편 원칙을 앞세우면 2~4% | 2권 1.2 | |
| 하이랭커 '린네' | 모브가 '유메'로 정정한 것인지 | 정해지지 않았다 | 5권 4.3 | |
| 하치르 올람의 멸망 | 대동진 때 / 그라즈헤임 팽창기 | 수도 추락은 대동진(0000), 왕국의 끝은 라인하르트와의 결전 | 1권 6.1·6.4, 4권 8 | |

## 3. 헷갈리기 쉽지만 이미 정리된 것

- 빙마사변은 현대기 0000년이다. 혈도는 근대기 0080년 무렵 전장에 처음 나타났고, 0020년 혈도계획, 0070년에 파괴됐다. (1권 6.8·7.2)
- 그라즈헤임 건국 0025, 2차 성전 0027~0035, 바벨 건국 0030, 하얀납의 마수 0053 탄생·0075 침공·0085 저지. (1권 6장)
- 시초의 다섯 무구는 엘리시온 시기에 만들어졌고, 신대 천공왕 시대의 다섯 무구와는 별개다. (3권 5.3)
- 천성기는 열검 쿠사나기를 열로 나눈 무구로, 중세 마물왕 토벌대가 썼다. (3권 5.4)
- 아들러의 기원은 본편 462어장, 데미세라프는 '행복도시', 그라즈헤임 파벌과 5대 무가는 본편을 따른다. (4권 4.4·4.7·5.3)

## 4. 비어 있어 채워도 되는 칸

현 법황의 이름(5권 1.5) · 7대 비경 가운데 넷(4권 1.4) · 단탈리안 보유 7등급 유적 둘(3권 8.2) · 랜드솔·북상국의 정사 설정(4권 7.3) · 항마를 주로 쓰는 가문(3권 3.3) · 바벨 총괄이사회의 미공개 대표(4권 5.2) · 마장기신 12체의 목록(3권 5.8).

6영웅 이야기처럼 작가가 일부러 숨겨 둔 칸은 채워도 되지만, 나중에 본편과 어긋날 수 있다. (1권 6.8)

## 5. 쓰기 전 마지막 확인

- [ ] 그 시대에 무대가 되는 나라와 조직이 있었나. 그라즈헤임은 0025, 바벨은 0030부터이고, 아카데미는 종전 뒤에 섰다. (1권 2.1, 4권)
- [ ] 인물의 종족 약속과 한계, 마소 기능(마소량·제어·억제·정제), 주로 쓰는 체계를 정했나. (2권 2장, 3권 1.5·3장)
- [ ] 이름이 세력의 이름 계통에 맞나. (5권 5.2)
- [ ] 본편 주역은 크게 굴리지 않고 슬쩍 비치는 정도로 둔다. (잡담79 #905)
- [ ] 2차 창작임을 밝힌다. 소설로 옮길 때도 이것만 지키면 된다. (잡담40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