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3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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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9 [AA/잡담판]【천상으로 향하는 천마신교 32F】 (5000)

#0正道第一劍◆IladtgNXUe(RP6L.6Qdfi)2026-01-06 (화) 09: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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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  ー  ハ::::::: {///   //    ∨::::::::::}ヽ::\     처음부터 새해에는 그 누구도 서있지 않았어. 너도, 나도, 신조차도.
         /::::::\|::::|:::::l:::: ァーァヤ. __乂:::::::ゝ/  //       ',:::::::::::} 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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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ゝ、 _{   |//.ハ:::::::::}  ',     /.|:::::::::,'  /:::/     하지만 그 견디기 힘든 에로의 공백도 이젠 끝이다. 
   ,イ:::::,イ ,'::::::::::::::::::::::::::::::::{.    {ニニニニ}∨/ }::::::/   }    / |!:::::::{ // __  
.  ,'::::: /   {:::::::::::::::::::::::::::::::::ハ   |.   |! ィ只|/     {.     ',:::::::乂´_,ィ''"´⌒
  ::::::::::.   }::::::::::::::::::::::::::/:::::{ /|.   |〈_/ ヽ寸、_ ヘ /   ヾ::::::::≦       이제부터는…… 내가 깔개 위에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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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У:::::::::: _: -‐''"::`::´:::::::::リ. 〈.     | ̄`Yニム...   ,ィ / ̄`  <  ヽ/`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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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문지기◆BduVeiDO2S(xIe2hVAnqC)2026-01-06 (화) 11:56:54
호흡을 가다듬는다.

지금이, 싸움의 적기다.

그 까닭은 간단하다. 상대가 다른 것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가 나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울음소리만으로 사람 머리에 정신파로 괴기한 기생체를 새겨넣으려는 놈들.

그것은

인간의

적이다.

그것만으로도 싸울 이유는 충분하다.

'싸우지 않으면 내가 죽겠지.'

말라죽게되리라.

그러므로 진연서는 숨을 가다듬는다.
이대로 싸우면 질테니까. 다수와의 싸움.

그것은 지금의 소녀가 감당하기에는 어렵다.

당장 자신감에 차있어야할 싸움에 나서는 전사조차도 그것이 어렵다고 느낀다.
실제로 한다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살아남을 방법은 호흡에 있었다.

자신이 익힌 심법心法.

알고있는 구결은 고작 하나뿐이다.
그것도 어렴풋이 알고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심법에 담긴 념念이 무엇인지는 모를수가 없다.

반천지력反天之力.

자신의 내공에 담긴 의념이 있기 때문이다.
믿어야할 것은 그것뿐임에.

"……."

이것은 재능과 감각에 기대는 싸움이 될 것이다.
#125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HEepWfclGO)2026-01-06 (화) 11:57:00
역시 선민의식은 T평~
#126다갓검붕(ieXJRSyira)2026-01-06 (화) 11:57:15
연서연서
#127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1:57:19
>>121-122

그른가?


>>123
간만에 음해 없는 진실이군요(????)
#128다갓검붕(ieXJRSyira)2026-01-06 (화) 11:57:37
명중치 200이 가능한 괴물에게 덤비는 진연서?
#129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1:57:38
그나저나 호오호오
#130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HEepWfclGO)2026-01-06 (화) 11:57:43
문피아 무료분 뱀심댓글을 생각하면 벌써 어지러운게지
#131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1:58:15
인간의 적이라.
#132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HEepWfclGO)2026-01-06 (화) 11:58:29
노피아는 작가가 연중이나 드리프트만 안 갈기면 대체로 관대하게 봐주는 편인게다
#133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1:58:46
가장 먼저 나오는게 대의고
그 다음에서야 비로소 자기가 죽으리라는 이성적 사고가 나오는가.
#134다갓검붕(ieXJRSyira)2026-01-06 (화) 11:58:46
다만 천마는(?)
#135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1:59:05
>>130-132

문피아의 뱀심댓글은.....화악실히.
노피아의 장점인게지.
#136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HEepWfclGO)2026-01-06 (화) 12:00:19
육개장이 맛있는게지
#137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HEepWfclGO)2026-01-06 (화) 12:00:26
우동집인데 수상할 정도로 육개장을 잘하는
#138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1:02
맛밥한게지.
#139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HEepWfclGO)2026-01-06 (화) 12:01:23
요즘 물가를 보면 두려운게지
#140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1:33
그 두려움.
#141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HEepWfclGO)2026-01-06 (화) 12:01:35
분명 검빙 초딩때만 해도 김밥 한줄에 1000원하던 시절이 있었거늘..
#142𝔏𝔢𝔱𝔦𝔫𝔞𝔠𝔲𝔩𝔲𝔪◆IcXrggEp6e(H0HyJ3kQ7K)2026-01-06 (화) 12:01:57
아무리 생각해봐도
#143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2:14
슬픈게지...
#144𝔏𝔢𝔱𝔦𝔫𝔞𝔠𝔲𝔩𝔲𝔪◆IcXrggEp6e(H0HyJ3kQ7K)2026-01-06 (화) 12:02:16
신소회는 야칸듯(상습 야캐요)
#145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2:33
흠.
#146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2:41
레티나님 고생이 많습니다(진지하게 위로)
#147𝔏𝔢𝔱𝔦𝔫𝔞𝔠𝔲𝔩𝔲𝔪◆IcXrggEp6e(H0HyJ3kQ7K)2026-01-06 (화) 12:02:46
흑흑 격상 무인 상대로 해낸건 피 반절 깍은거밖에 없어(?)
#148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3:19
이거 이기겠다고 논리 구축하는게 어마어마한 스트레스이신 듯하니.

둥가둥가(???)
#149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a7kF4D8SOa)2026-01-06 (화) 12:03:41
역시 준내센소회인게지
#150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a7kF4D8SOa)2026-01-06 (화) 12:04:02
TS검빙도 얼른 무공 신술 마법 논문을 써와랏(매질)
#151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4:23
근데 그 몽영수궁 내에 하위결계 설치한다는 건 어디까지 완성되셨는지?


>>150
천유현 무공도 모르는데 마법 논문을 어떻게 쓰느냐(정론)
#152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4:39
이런건 나보다 몇 배는 뛰어난 거던검붕이 분석해와야 그나마 도움이 될 터.....(떠넘기기)
#153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a7kF4D8SOa)2026-01-06 (화) 12:04:47
검빙은 아무 생각도 없는게지
#154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a7kF4D8SOa)2026-01-06 (화) 12:04:51
우으뜌땨..
#155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a7kF4D8SOa)2026-01-06 (화) 12:05:09
밥을 다 먹고 나온 김에 배라를 사가는게지
#156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5:12
괜히 로리전생한 게 아니구나.
#157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5:18
>>155

맛베라하는게지
#158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a7kF4D8SOa)2026-01-06 (화) 12:05:19
KT멤버십 무료혜택
그 힘
#159𝔏𝔢𝔱𝔦𝔫𝔞𝔠𝔲𝔩𝔲𝔪◆IcXrggEp6e(H0HyJ3kQ7K)2026-01-06 (화) 12:05:20
팩트는 그거 구축했다고 논리 짜냈더니
#160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5:28
>>159

흠?
#161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5:42
비약이 심하다는 오피셜이 나오기라도 했나요?
#162다갓검붕(ieXJRSyira)2026-01-06 (화) 12:05:55
아 그거
#163다갓검붕(ieXJRSyira)2026-01-06 (화) 12:06:04
무한을 유한으로 도달하려한다고
#164𝔏𝔢𝔱𝔦𝔫𝔞𝔠𝔲𝔩𝔲𝔪◆IcXrggEp6e(H0HyJ3kQ7K)2026-01-06 (화) 12:06:05
천마왈 "마력에 무한을 적용하는 영역 구축하려들면 마력이 무한정 빨아먹혀서 죽음"
#165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6:18
아하.
#166다갓검붕(ieXJRSyira)2026-01-06 (화) 12:06:18
가능하냐는 둘째 치고 마력딸려서 숨진다고 나온게지
#167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6:39
몽영수궁 자체 마력으로도 답없는 수준으로 마력이 필요한가.
#168다갓검붕(ieXJRSyira)2026-01-06 (화) 12:07:07
유한으로 무한에 도달할수 없는 것처럼 할거면 유한말고 다른 방식이 필요한게지...
#169문지기◆BduVeiDO2S(xIe2hVAnqC)2026-01-06 (화) 12:07:34
그저 떠올리며 생각하라.

새겨야할 것은 이미 내공에 새겨졌다면.

남은 것은 그것을 어떻게든 감각해야하는 것이다.

전신의 활류를 이루며 기혈을 순환하는 힘.
그것의 근간은 내공이 아니라 심력이다.

처음부터 세계를 기반으로 나아가는 무공이기에 그렇다.

진연서는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무협지의 지식은 읽어본 것 밖에 없기 때문이다.
무틀딱놈들이라면 자연지기를 호흡해서 내공으로 삼는 게 아니라, 마음의 힘을 기반으로 쌓아올린 내공에 기함을 토하겠지만 현실의 다양성은 그들의 생각을 능가한다.

오직 실감만이 진연서의 지금을 지배한다.

현실을 쫒지않는 자는 무인이 아니다.

자신이 익히고 배워온 것만으로 현실에 영향을 끼치는 족속들이 바로 무인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첫번째의 심인心刃이 되리라.

필요한 것은 처음부터 정해져있다.

'검이 없어.'

애초에 검술 따위는 배워본 적이 없다. 14살의 소녀는 검도를 익힌 적이 없다.

없는 것에 슬퍼하는 건 이제 지긋지긋하다. 따라서 남은 것은 하나뿐이다.

몸을 다루는 것.

손날을 곧게 핀다. 검의 대용이다. 인간의 피륙과 뼈는 전투에 적합한 구조가 아니다.
평생 주먹을 단련해온 복서조차도 말년에는 자신이 행한 단련을 후회할 정도로 인간은 나약한 존재다.

그것을 능가하기 위해서는, 상식을 초월 할 필요가 있다.

마음의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인지를 모르나, 심법의 근간은 언제나 한결 같다.
호흡이다.

진기를 머금기 위해서 날숨을 들이키는 순간, 단전에서 심력이 끌려나온다.
심기혈정의 원리. 그것이 심력에는 더욱 강하고, 더욱 당연하다는듯이 작용되는 바.

기해혈과 관원혈을 타고 흐름이 가속하고, 중정에서 거궐에 이르면서 기세를 탄다.
반천지력의 힘이 기혈을 타고 흐르면서 몸에서 어떤 힘을 발생시켜가는 게 느껴진다.

마침내 중부혈에 이르러 가슴에서 어깨로 기가 운용되고, 견정에 달하면서 묵직하게 내려앉는다.

비노혈에서 위팔뚝 바깥쪽 근육을 강화하여 팔의 휘두름에 무게가 실리고.
곡지혈에서 기를 한 번 압착한다. 천부적인 기의 운용.

그것이 가능한 까닭은 본디 불가능한 도전을 성공시켰기 때문이다.

성공과 실패. 어느쪽이건 도전은 사람을 바꾼다. 극천군신좌에 도달하기 위해서 행했던 무모한 도전의 보상이 여기에서 빛을 발한다.

팔꿈치에서 맹렬히 반천지력이 회전하며 기력이 소용돌이쳤다.
마침내 수삼리에 도달한 반천지력이 전완근의 근력을 극대화시키고, 양계혈과 양곡혈에 도달한 심력이 자연스럽게 손목의 관절을 단단히 한다.

이제, 이 손날 찌르기를 가했다고 손목이 꺽이는 일은 줄어들 것이다.

마침내 후계혈과 소택혈에 도달하여 손바닥 측면이 딱딱해지고 예기가 서린다. 새끼손가락 끝까지 내력이 밀어넣어지며 손이 일시적이나마 칼날처럼 운용되게 된다.
#170𝔏𝔢𝔱𝔦𝔫𝔞𝔠𝔲𝔩𝔲𝔪◆IcXrggEp6e(H0HyJ3kQ7K)2026-01-06 (화) 12:07:35
답없는 수준이 아니라 무한이라는 허상개념을 실존하게 만드는 과정에서 마력이 무한대로 빨아먹히는 개념인게지
#171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a7kF4D8SOa)2026-01-06 (화) 12:07:38
MP300따리로는 택도 없는게지
#172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7:39
근데 프렉탈 구조로 계를 짜는 거면 나름 마력소모는 최소화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무한에 닿기에는 부족한가.
#173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7:51
>>170

아항.
#174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7:57
거리가 너무 멀었군
#175민혜리◆iH65mhCkiK(gJVIR5frZq)2026-01-06 (화) 12:07:59
거던검붕은 민혜리 시트 이해하기 어려운지 물어봐도 답이 없는 게지 (아까 물어봄)
#176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a7kF4D8SOa)2026-01-06 (화) 12:08:11
>>175 뭣!
#177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a7kF4D8SOa)2026-01-06 (화) 12:08:16
쳐자느라 못본구죠
#178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a7kF4D8SOa)2026-01-06 (화) 12:08:19
시트...
#179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a7kF4D8SOa)2026-01-06 (화) 12:09:00
이해하기 어렵냐는 것이
플레이버적인 것것 말씀하시는?
#180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09:02
아마도 진연서가 심상에서 뭘 꺼내는데 대가가 필요했던 것처럼

무한을 현실로 불러오는데 어마어마한 마력소모가 요구되었던 거신가.
#181다갓검붕(ieXJRSyira)2026-01-06 (화) 12:09:02
시트는 사실 뭐랄까
#182다갓검붕(ieXJRSyira)2026-01-06 (화) 12:09:17
자기가 굴려보는게 아니면 뭔가 막히는 구간이 가끔 있단 말이지
#183민혜리◆iH65mhCkiK(gJVIR5frZq)2026-01-06 (화) 12:09:54
정확히는 민혜리가 만들고 제작해나가는 무학이 어떤 것인지

요리이치를 만들어보고 있는 입장에서
#184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a7kF4D8SOa)2026-01-06 (화) 12:10:19
#185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10:42
>>169

그나저나 진연서 이놈 진짜 결단력이 대단하군.
아무리 죽이지 않으면 죽는다지만 맨몸으로 정체모를 괴물을 수도 찌르기해서 죽일 생각을....
#186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a7kF4D8SOa)2026-01-06 (화) 12:10:53
일단 제가 밖이고 모바일이라 타이핑이 약간 번거로워서(구체적으로는 배라 들고가는이슈)
#187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a7kF4D8SOa)2026-01-06 (화) 12:11:13
집에 가서 좀 뜯어보고 말해보는구죠
#188민혜리◆iH65mhCkiK(gJVIR5frZq)2026-01-06 (화) 12:11:21
ㅇㅋㅇㅋ
#189해방까지앞으로18일남은로리전생검붕(a7kF4D8SOa)2026-01-06 (화) 12:11:28
어차피 지척이긴 하니
#190문지기◆BduVeiDO2S(xIe2hVAnqC)2026-01-06 (화) 12:12:41
이것은 투법이 아니다.

따지자면, 이것은.

'신법身法.'

몸을 다루는 방법에 해당할 것이다.
기실, 당연한 일이다.

이것은 싸우는 방법을 위한 운용이 아니기에 그러하다.

'몸을 다루는 방법.'

진연서가 선택한 것은, 단순히 싸우기 위해 기력을 운용하는 방법이 아니다.

소녀는 본능적으로 이기기 위한 방법이 아니라, 생生.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택하고 있다.

그것은 무학의 기초에 근거하는 선택이다. 아생연후살타我生然後殺他.

삶을 도모하고, 그 다음 상대를 죽여야한다.
무술의 근간이 살상에 있다고 믿는가? 그렇다면 그것은 무학이 어찌 탄생했는지를 모르는 자의 넋두리에 불과하다고 할 것이다.

무학의 근간은 방어에 있다.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무술의 태동은 생존술에서 기인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소녀는 안다. 아니, 극천군신좌와 함께 그녀의 내면에소 속삭이는 무술들이 알고있다.

생각할수록 선명해지고, 바랄수록 이해하게된다.

천부의 오성이라 할 것이다.

결국 재능과 감각의 싸움이라고 말했던대로다.

부족한 기초는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수련을 겸하는 실전.
전투에서의 초범입성을 노리는 자는 미치광이라 불리게 되는 법.

그것은 진연서가 원하는 길이 아니었으나, 때로는 그것조차도 해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기혈에 대한 지식을 극천군신좌가 깃든 몸의 본능으로 이끌어내면서 소녀는 천천히, 상대에게 들키지 않도록 몸을 측면으로 돌리며 입구에 선다.

…기회는 한번 뿐이다.
#191다갓검붕(ieXJRSyira)2026-01-06 (화) 12:13:57
흑흑 재능이 감소된 천가가 불쌍해
#192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14:28
호오
#193애시◆1AA5iiNRI6(ad8fKUEslq)2026-01-06 (화) 12:15:22
anctalk>9319>118 저게 사실
#194애시◆1AA5iiNRI6(ad8fKUEslq)2026-01-06 (화) 12:15:37
게살버거 레시피 훔치는 플랑크톤 정도의 중죄라는 사실이란게지....
#195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15:48
코이츠wwwwwwwwwwwww
#196애시◆1AA5iiNRI6(ad8fKUEslq)2026-01-06 (화) 12:16:06
씻파! 게살버거 레시피 훔쳐갔는데 그걸 어케 안죽임!

(?)
#197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16:07
게살버거 훔치는 플랑크톤은ㅋㅋㅋㅋㅋ
#198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16:25
죽여 마땅한 죄가 맞다(끄덕)

(?)
#199문지기◆BduVeiDO2S(xIe2hVAnqC)2026-01-06 (화) 12:18:46
손날에 충만하게 깃든 내력을 전신 기혈로 내보낸다.

이미 검증은 끝마쳤다.

마음먹는다면, 할 수 있다.

입문조차 허락하지 않은 극천군신좌라고 할 지라도 소녀의 전신 기혈을 막힘없이 질주하고 있는 운기법은 그것에서 기인하고 있는 바.

한번 해냈다면, 두번째를 못할리가 없다.
아니, 못할리가 없다고 믿을뿐이다.

강고한 자기확신의 덫에 걸릴뻔했던게 방금 전이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초상능력자의 근간은.'

결국 믿음이니까.

무예의 합리를 찾기에는 얕은 수양일지라도.
지금 가지고 있는 기의 운용법을 응용하는 것은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담겨있는 심상.

'사람의 내면은 소우주.'

그리하여 세계라. 명확한 별계를 가지고 있는 진연서가 보고있는 이득은 내계의 발현이 더할나위없이 쉽다는 것이다.

각인된 심상과 내면에 깃들어있는 별계에서 가장 큰 장점은 실감이다.
사람은 실감과 함께 그것이 실존함을 믿을 수 있다.

실존함을 믿는다면 진실이 된다.

환술에 당한 상대가 불이 없음에도 타죽고, 물이 없음에도 익사할정도로 믿음은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그 심상을 끌어낸다. 극천군신좌.

극기克己에서 비롯된 무공. 하늘을 이기고, 펼쳐내는 군신의 자리.

알고있는 것은 스스로를 이기는 것이나, 그것이야말로 모든 무인의 초심이기에.

진연서는 지금의 몸놀림을 이기기 위한 심상 하나를, 꺼내들 수 있었던 것이다.

자기류自己流의 태동이다.

염상하는 무공의 심상을 담아 내력을 운용한다면.
그 내력도 마찬가지로 그 의지에 맞춰가며 변화하게 될 터.

어느쪽이 먼저인가는 생각 할 필요가 없다.

도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200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19:19
흐음흐음
#201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20:27
단순히 내력을 움직여서 수도를 날카롭게 세운다.
천부의 오성으로 일격에 적을 끝장낼 방법을 찾고.
그러한 방법론을 가다듬어 신법으로 탈바꿈시킨다.
#202애시◆1AA5iiNRI6(ad8fKUEslq)2026-01-06 (화) 12:20:33
무한?



아자토스님님님한테 힘 받아다 쓰면

무한의 힘을 즐길 수 있음....

(?)
#203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20:58
구태여 내면에서 무기를 소환하는 걸 시도 안하는 걸로 봐서는
무공과 소환계 균형 맞추려고 그런가 보군.
#204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21:14
>>202

그리고 귀의당하는 거죠. 압니다(?)

(?)
#205애시◆1AA5iiNRI6(ad8fKUEslq)2026-01-06 (화) 12:21:36
>>204 힘의 댓가...(?)
#206애시◆1AA5iiNRI6(ad8fKUEslq)2026-01-06 (화) 12:22:38
보니까 정말 제한없이 그냥 힘 받아다 쓰면 무한으로 줄거 같은 느낌쓰긴 하던데.

제정신으론 못할 짓이고 어차피 뒤질거 같이 죽자는 자멸기로
#207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22:51
>>205-206

푸리나의 다음 생이 위험하다.....(떨림)
#208애시◆1AA5iiNRI6(ad8fKUEslq)2026-01-06 (화) 12:23:12
힘 한도 없이 끝까지 받아다쓰며 그 힘으로 강제로 그릇 넓히고

넓어진만큼 다시 받아다쓰고 다시 강제로 넓히고

다시 그만큼 받아다 쓰고 강제로 넓혀서
#209민혜리◆iH65mhCkiK(gJVIR5frZq)2026-01-06 (화) 12:23:23
실제로 작중에서 어느 무공은, 그런 매커니즘으로 돌아가는 게 있음
#210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23:29
오우.
#211민혜리◆iH65mhCkiK(gJVIR5frZq)2026-01-06 (화) 12:23:30
작중이란다, 전생검신에서
#212애시◆1AA5iiNRI6(ad8fKUEslq)2026-01-06 (화) 12:23:36
끝까지 도달하면 같이 죽자 모드 되지 않을까?(?)
#213문지기◆BduVeiDO2S(xIe2hVAnqC)2026-01-06 (화) 12:24:03
몸놀림을 가볍게 가져가야할까?

'아니.'

그럴 필요는 없다.

무거워도 된다. 기혈을 타고 흐르는 반천지력의 맥동.
그것이 가라앉아간다. 무서울 정도의 집중력으로 조율해나간다.

기파가 번져나가지 않은 까닭은 한 차례 완성된 별계가 그것을 충분히 머금을 정도로 크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녀의 귓가에는 대신 다른 것이 들린다.

그것은 용음龍音을 닮은 혈명血鳴이다.

심상과 함께 혈맥을 타고흐르는 그녀의 심력이 증폭되는 기점起點.

'섞여야하는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이다. 신법은 몸을 다루는 법.
그리하다면, 그 심신에 각인된 것을 어찌 버릴 수 있을까.

버린다면, 그것은 반쪽짜리가 될 뿐이다.

기혈과 함께 혈맥이 반응하며 심력이 폭발적으로 증폭되어간다.

기세와 함께 흐름을 탔다.

구결도 없고, 가진 운공법은 심법의 변용에 불과할지라도.

때로는 그 도박에 모든 것을 걸 수 있어야한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자에게는 열리지 않는 길이 있다.

아니, 실패를 두려워하더라도.

'때로는'

전신 기혈의 형을 류流와 패覇, 마지막으로 쾌快로 맞춰나간다.
아니, 그렇게 되기를 소망한다.

태동하는 자기류 신법의 운공법이 혈명과 함께 전신을 막힘없이 흐르기에 흐름이며.
그 속도로써 기혈을 타고흐르는 힘이 혈맥과 함께 증강되어 가속하기에 속도고.

마지막으로 그 모든 것을 일격에 내치기에 패력覇力이다.
#214애시◆1AA5iiNRI6(ad8fKUEslq)2026-01-06 (화) 12:24:08
>>209 나도 어디선가 본 것들로 한거긴 함

힘을 받아다 쓰는 만큼 폭주로 뒤지니 넘쳐나는 힘으로 억지로 힐하게 그릇을 기워다 쓰고

그걸 무한 반복질 하면서 유지하고
#215애시◆1AA5iiNRI6(ad8fKUEslq)2026-01-06 (화) 12:24:13
자멸하는(?)
#216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25:27
일격에 모든 것을 건다.

근데 한놈만 있는 게 아닐 텐데 전부 쏟아내면....바로 수습할 수 있나.
#217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25:48
>>214-215

코이츠wwwwwwwwwww
신기에 가까운 컨트롤 없으면 폭탄되기 딱 좋은wwwwww
#218애시◆1AA5iiNRI6(ad8fKUEslq)2026-01-06 (화) 12:26:08
말했듯이 자폭기인데?(?)

뒤지겠다 아니면 쓸 생각 없는 방식의
#219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26:32
무시무시.......(손바닥 뒤집기)
#220애시◆1AA5iiNRI6(ad8fKUEslq)2026-01-06 (화) 12:26:49
아자토스님 솔까 힘 0.001% 정도 떼간다고 깰거 같은 이미지는 아니고

설령 깨도 같이 죽자 마인드인데 알반가...(?)
#221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27: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익명의 참치 씨(97fCM6SMey)2026-01-06 (화) 12:27:29
훔(민혜리 시트 읽는 중)
#223애시◆1AA5iiNRI6(ad8fKUEslq)2026-01-06 (화) 12:27:41
anctalk>9319>216 어차피 푸리나 메타에서.

기지가 뚫린 점에서 동료들도 뒤질만큼 뒤지고 거진 가망 없을거라
#224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27:49
그거 힘의 파편의 파편의 파편의 파편의.....................파편의 파편만 받아도 행성 날려먹기 충분할 텐데.

자기가 죽으면 어차피 행성이 망한다는 패기여.
#225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27:56
>>223

팩트)다
#226애시◆1AA5iiNRI6(ad8fKUEslq)2026-01-06 (화) 12:28:06
이렇게 된 이상.

지구 뿐 아니라 온갖 삼천세계의 우주적 좀비들과 공멸 가겠다는 심정으로
#227애시◆1AA5iiNRI6(ad8fKUEslq)2026-01-06 (화) 12:28:13
아부지 일어나보소.
#228애시◆1AA5iiNRI6(ad8fKUEslq)2026-01-06 (화) 12:28:21
안일어나면 지갑에서 5만원 정도 가져갈게예
#229애시◆1AA5iiNRI6(ad8fKUEslq)2026-01-06 (화) 12:28:26
하는거임...(?)
#230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28:32
금마가 일어나면 우주적 좀비가 아니라 그냥 우주가 망한단 말입니다ㅋㅋㅋㅋㅋㅋ
#231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28:58
제로 넘버링이 직접 개입할 안건.....
#232해방까지앞으로17일남은로리전생검붕(97fCM6SMey)2026-01-06 (화) 12:29:26
뢰관지열은 아직 시트에 반영이 안된구신가?(의문)
#233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29:28
푸리나플 파밸이 어비스 라인보다 낮다고 들었는데 왜 이리 위험천만해졌지?(기묘)
#234해방까지앞으로17일남은로리전생검붕(97fCM6SMey)2026-01-06 (화) 12:29:56
그리고 어째서 검붕에게 소감을 물으셨는지도 조금 알 것도 같구나
#235TS노예검붕劍朋(RP6L.6Qdfi)2026-01-06 (화) 12:30:07
호오.
#236문지기◆BduVeiDO2S(xIe2hVAnqC)2026-01-06 (화) 12:31:06
"자."

두려움 없이.
아니, 두려울지라도 그저 자신이 행하는 무공이 상대에게 닿을 수 있다는 의지를 가지고.

"간다."

소녀가 맞춰나가는 심상과 함께 구결조차 없이 만들어져나가는 신법이 발휘된다.

심력으로 감각하는 정신파의 흐름을 부드럽게 헤쳐나가면서 상대의 경계를 돌파하고.
그럼에도 반응하는 상대의 간합을 쾌속으로 질주하며.

마침내 일격.

쩌-엉!

피륙이 터지는 소리가 아니다.
단단한 무언가와 충돌하는 격돌음이다.

그럼에도 진연서는 미소지을 수 있다.

그 다음 순간, 콰직하고. 무언가가 으깨지는 소리가 들렸으니까.

깔끔하게 들어간 손날 찌르기가 예기를 머금고 상대의 머리를 뚫었다.

머리가 반쯤 박살난 상태에서도 무언가를 하려는 상대에게 일으킨 심력이 경파가 되어 내부를 헤집었다.

으지직,하고 뇌와 중추신경계가 바스러지는 감각.

상대를 즉시 삼도천으로 날려보내는 일격이다.

그것을 느끼며 소녀가 웃었다.

"안녕?"

방금 그 일격으로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
이것은 신법이다. 몸을 다루는 방법론이다.

투법처럼 싸움의 흐름을 이끌어나가기에는 부적합하다.

다만, 심법의 운공을 신법으로 조율하여 경파를 일으키기에는 부족함이 없을뿐.

거기에 섞어야하는 것은 성궤지몽과 극천군신좌가 자아내는 것이다.
자신이라는 기사가 막힘없이 무언가를 해낼 수 있으리라는 강고한 자기확신이 빚어내는 그 힘.

그것을 정의 할 수 있다.

깨달음이 빛살처럼 스쳐지나감에도 아쉬움은 없다.

이제는 해낼 수 있으리라고 믿으니까.

"자, 그러면."

3체의 마물들이 울부짖는다.
정신이 터질 것처럼 부풀어오름에도 진연서의 입가에는 미소가 걸려있었다.
그 미소에는 후회가 없어서, 보는 이가 무인이라면 심장이 두근거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겨루자."

미소의 걸린 감정이 초심初心이기에.
무인이라면 능히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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