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44번째 이야기 (1001)

*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크리스마스 파티 - situplay>375>655 >>>코오리마츠리 찌르기 공지<<< (중요!!) situplay>905>428

쨔쟌

보법이 달르내 진짜

새집~

>>2 순보(?)

>>4 큭,, 풀브링은 닿을 수 없는 영역이군

어서 오세요! 미츠루주! 일단 별 건 아니고.. 도저히 일상을 돌릴 타이밍이 안 생기는 것 같아서..대충 미츠루에게 토모야가 전승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내용을 말해두고자 하는데... >>870의 이야기 중에서 아주 오랜 옛날 ~ 나날이 시작되는 순간이었다. 이 부분이 요약본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그리고 미츠루에게 부탁하는 것이 저 신과 함께 싸운 인간처럼 활을 쏘는 그런 역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피곤하다..모두 옆하~ 맞다 선지주 답레 썼던가?

미유키주 안녕하세요

situplay>996>982 900번 동의합니다.. 싸움 스타일도 메이오는 무예가 기초가 된 간결하고도 화려한 무기술? 느낌이라면 쿠라마는 진짜 막무가내 힘찍누 느낌 아닐까요? 무기 절대 안씀 situplay>996>994 주말에 뜰래? 진짜 스님으로 만들어줄게 ㅋ 다시 도닦아서 다르마팔라 이름 되찾게 해드림 ㅋㅋ

미하🤗

>>7 내가 갖고 오면 돼 (손흔들)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는 인생에 도움이 되는 101가지 말들을 알고 있거든.” 101가지나 되진 않지만, 선지아는 당당하게 그렇게 주장하고서 잠시 미유키를 바라보았다. 이상적인 말이긴 했다. 하지만, 삶을 살아가는 게 아닌 삶의 태도를 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건 언제나 이상적인 태도였다. 이상이 없이 굶주려야 그저 주린 배가 있을 뿐이고, 이상이 없이 살아가는 삶은 서글프므로. 살아가는 것 자체가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도, 기왕 사는 인생 최대한 즐기는 게 낫다고 여겨서. 선지아는 당당한 태도로 말을 덧붙였다. “그래도, 내 조언을 무조건 듣고 따라 바뀌는 것도 좋은 모습이 아니야. 중요한 건 자기 마음이 시키는 방향으로, 자기 머리로 생각한 것이어야 한다는 거니까. 타인과 가르침만으로 살아봐야, 진정성이 없는걸.” 무엇보다, 하며 선지아는 가볍게 덧붙였다. ”자기 삶에서, 자신이 진심이 아니거든 슬프잖아.”

그리고 미유미유주 안녕안녕

다들 어서오세요.

미유키주 다들 어서오세요~~~!!! 🤪🤪🤪 >>9 메이오는 무기란 무기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맨손 절대로 안쓸 타입인데 쿠라마는 힘찍누 < 이거부터 정반대일 것 같아서 정말 좋.느를 주는것 같습니다요. 🙃

미유키주 어서와

situplay>996>979 "하나, 둘, 셋." 찰칵. 다행히도 그림과는 달리 사진을 찍는 재능은 나름대로 멀쩡한 모양이었다. "음, 잘 나왔어." 대충 편집해서 뽑으면…. 근데, 이럴 거면 그냥 컴퓨터로 만드는 편이 낫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문득 스쳤으나 이제는 돌이킬 수 없다. 물론 지금은 프린트가 없는 상황이니 당장은 못 붙이겠고. "사진 붙이고 글씨 쓰면 어느정도 괜찮을 것 같아. 도와줘서 고마워." "주의 포스터, 완성시키려면 시간도 걸릴 것 같으니까 같이 붙이자는 말은 취소…. 혼자 열심히 해 볼게." 그런데, 남아 있던 문제. 머리 위의 까마귀는 어떻게 떼어내지?

>>6 아~ 오케오케 알겠어~ 음 근데 딱히 무녀복 아니어도 괜찮지~?

어서 오세요! 미유키주!

>>15 맨손도 잘 쓰는 게 맞지 않을까 헤이안 시대의 무사라면 무예백반, 개자검술로 통칭되는 이른바 맨손 기술도 기본인데

>>18 무녀복은 입고 싶다면 제공은 해주는데, 꼭 입어야 한다 그런 것은 아니라서 복장은 자유롭게 해주세요!

>>12 고마워~! 바로 답레 써올게!

>>20 무기를 손보다 압도적으로 잘쓴다고 생각하면 OK?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요. 🤪

피곤... 좀만 쉬다가 다시 올게~~!!

다들 안녕하세요! 시간이 난 김에 선관 구해봅니다!😙😙

후카이주다 안녕안녕 후카이주

근데 메이오는 쥘부채 쓰고 다니고 헤이안시대 이야기 하는 거 봐선 약간 귀족적인 장군신? 쪽에 가까운듯,, 그래서 무예에 좀 더 치중됀 걸까 하는 생각도 쫌 드내🤔 후하🤗 위키 편집으로만 보다가 이재야 보는구나 오랜만야

>>15 딱 그 뭐냐 벤다와 찢는다의 차이임 진짜로

>>21 예압~

>>17 "괜찮으시겠어요? 혼자 하시려면 꽤 걸릴텐데..." ..그리고 자연스럽게 유비스이 아카리의 눈빛이 자신의 머리 위로 향하자, 그때 눈치챘다. 아 맞다, 이거 남아있었지. 많은 것을 이루어(?)냈지만 그에 비해 까마귀의 신변에 대한 소득은 크게 얻은 것이 없다! 그것을 깨달은 후카와 스이는 기운이 빠지는 듯 했으나, 이내 하나가 떠오른다. "...까마귀도 어쨌든 '사냥'을 당하던 종이니까... 무기 같은 것을 무서워하지 않을까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어쩌면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침착하게 입을 연다. "혹시... 활을 보면 도망치지 않을까요? 제가, 궁도부거든요."

후카이주가 드디어 위키중독에서 벗어나 선관을 구하기 시작하셨군요.....😌

"그, 그래도 저, 저는 그... 마, 말도 잘 못하고... 다, 당당한 사람,이라 도, 동경하게 되요." 자신이었다면, 아마도 이대로 돌아갔겠지. 몇일정도 감기로 고생하고 고모한테도 폐를 끼쳤을거야. 치토세는 그런 생각밖에 하지 못했다. 당당하고, 방금 전에 찾아온 선배는 조금 다른 눈빛이 보이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그렇게까지 움직였다는 것은 이 선배의 행동이 그만큼 빨랐다는 말이고. 절대, 그러지 못했을 것이다. 치토세는 스스로의 약함을 알고 있었다. 지레 겁먹고, 남에게 다가가는 것마저 힘들다. 하물며 편의점이나 가게에서 주문을 하는 것 만으로도 목이 매여서 작년의 재활이 없었다면 아직도 누군가와 말하는 것 조차 힘들어 했을테지. 사실 지금도 힘들었다. 누군가와 대화를 한다는것이 체력을 소모한다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행동이 반대가 되니 힘든 것이다. 거울을 보며 몇번이나 나누었던 대화는 현실에선 크게 의미가 없었고 읽고있는 책에서조차 평범한 첫인사를 나눈 '다음'을 알려주지는 않았다. 이런 식으로 도움을 주는 상대가 아니라면, 여전히 그때 그대로였곘지. "아, 그렇죠! 그, [sub]저같은걸 깔고앉아도 딱히 편하거나 하지도않고...[/sub] 그, 기, 기분나쁘셨죠오..." ...역시 이건 아니었던걸까? 갑작스레 말이 빨라지는 것을 보면 치토세 역시 이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모양이었다. "아, 그, 책... 책인가요...?" 다행히 노에루의 빠른 회피기동으로 적절한 것이 생각난건지 치토세는 이내 깊지 않은 고민을 할 수 있었고... "그, 서, 선배,라면... [작은아씨들]이나[소공녀]도좋고...아,[비밀의 화원]도좋을것같은데..." 여전히, 이럴때만 말이 빨라지는 편이었다.

아카리주 쉬어~ 후카이주 안녕~

다들어서와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23 으으음 그런 말이 아니었는데 개자검술은 무사의 기본인걸 메이오주 설정이니 내가 왈가왈부할 건 없지만

푹 쉬세요! 아카리주! 그리고 후카이주는 어서 오세요!

어서오세요 후카이주.

후카이주 안녕하세요!>ㅁ< 크아악 후카이랑도 친해지고싶은데 아직 접점이 하나도 없어요..!! 우리 시간날 때... 일상으로 먼저 친해져볼까...?TㅅT... (친구를 매우 좋아합니다...) >>24 아카리주 쉬다 오세요! 편히 쉬세요!

아카리주는 푹 쉬시고요

>>27 >>28 이게맞습니다요. 아무튼 맞음 🙃 >>35 소신고백) 사실 오너 무알못임. 반박하는 선지주 말이 맞음

>>35 그 부분은 그냥 각자의 설정 자율에 맡기도록 해요. 세계관 어긋나는 거 아니면 그냥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31 후후 그러니 저하고도 선관을 짭시다!😤😤

선관.. 맛있겠네요...

>>40 괜찮아 괜찮아 반드시 지식이 있어야 설정을 짤 수 있는 건 아니구 선지주가 그 분야라서 약간 신경 쓰였을 뿐이구 >>41 맞아맞아 나도 그래서 왈가왈부할 게 없다고 했는걸

situplay>996>994 헉 눈여겨 봐줬다니 기뻐 🥺... 상판에서 스토리텔링 잘 할 것 같다는 말은 최고의 칭찬이지! 감사합니다 😌 맞아맞아 마나쨩이랑도 재밌는 접점 많이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답답쟁이 돌멩이지만 같이 재밌게 놀아요~ situplay>996>995 응! 얼른 남은 기력 다 채워와서 다시 일상 가동해야겠다 히히 ☺️ 우리 아기 뇌우신님... 만나면 잔뜩 복복해줄거야~ situplay>996>996 어? 맛있다. (흔한 도파민 중독자) 응 맞아, 아이는 액막이 부적으로 만들어졌지만 믿음과 신앙이 고여서 격이 생기고, 그게 더 자라나서 신격이 생성된 느낌이니까~ 처음 시작은 부적이 맞답니다 😌👍 확실히 쿠라마 입장에서는 이게 뭐지? 싶겠다ㅋㅋㅋ 액 내려놨는데 자꾸 뭐가 기껏 뿌려둔 액 먹어서 없애니까 거슬릴만도 해... 손봐주러 오는 거 (또는 왔었던 거) 난 매우 환영이야! 하 근데 아이 성격이 쿠라마 기껏 손봐주러 왔다가 속터져서 가는 거 아닌가 걱정되네 마의 신님 속 지켜 🫠-!!! 만약 손봐주러 온다/왔었다 치면 시기는 어느 정도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아이는 2년 전에 가미유키에 와서 1년은 시라유키 가의 액막이를 하며 보냈었고, 그 다음 해부터는 고등학교 입학해서 지금까지 쭉 그냥 살고 (?) 있대~ 다만 더 옛날에 만난 거여도 재밌을 것 같고! 한 20세기 어드메 즈음이라던가 🤔 situplay>996>998 그으렇긴 한데 아이주는 쿠라마주 말대로 부적에 믿음과 신앙이 깃들어 천천히 신으로 거듭난 거라고 생각 중이긴 해! ☺️ 처음엔 음... 애매모호한 격을 가진 수호령 정도였으려나?

어차피 픽션인데 뭐 어떰 세계관 제대로 숙지하면 됐지 여하튼 후카이주 어서와~

다들 어서오세용~~ 아이주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질문이 있는데 마코토군은 심해까지 찾아오신건가요?

>>46 맞지맞지 그냥 직업병 같은 거야 >>45 앗 수호령 부적님… 고통과 슬픔을 넘어서 신이 되었다는 게 슬픈 일이지만…

카이쨩 어서와! 위키에서 벗어났구나 🥹 반갑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살거같다 반갑습니다~~ 아까 후다닥 이것저것 정리하느라 정신없이 들렀다 갔네요~~

슌주 리하🤗

ㅋㅋㅋㅋㅋㅋ 위키 지박령으로 소문나버렸다!

>>42 선관 생각해 두신 거 있으신가요 위키지박령님????? 🤪

슌주 안녕안녕 >>52 그야 위키 수정 목록에 계속 보이니까…!

선관… 선지는 응애라서 심연의 신이랑 선관이 생길 거 같지 않아서 슬픈걸

>>47 찾아오신 > 오신 별 건 아니고 징어폼 꺼내봐도 재밌겠다 싶어서용

>>47 겐쨩도 안녕! 다쳤었다는 이야기 봤어... 🥺 지금은 좀 괜찮아? 다친 곳이 다친 곳이라서 걱정이 되네, 푹 쉬고 잘 먹고 하면서 회복하자 🥲 (복복) >>48 자고로 물건은 담금질을 하면서 단단해지는 법이죠 😉 아이쨔는 이제 단단한 돌이니까 괜찮을거야~!

>>47 진짜 심해까지는 아니고 아직 근해 그.. 뭐지.. 뭐더라.. 나가면 안되는 그...해수욕장에 쳐져있는 그거 근처 일거에요. 그것도 되게 먼거긴 하지만 일단 육지로 돌아가고자 하면 돌아갈 수 있는 한계선(?)

>>57 선지가 반짝반짝하게 닦아야겠다

>>53 찐친으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55 후카이가 아가야라고 불러드릴까요? ㅋㅋㅋㅋ

>>60 앗 좋지 선지는 아가라고 불리는 거 좋아해서

>>58 오케잇~~ 감사합니닷!! 🥰

>>45 원래 선관에는 안 끼이는 것이 좋은데... 굳이 그런 관계를 하고 싶다면, 가미유키에 오기 이전으로 하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가미유키에서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면 뭔데 내가 수호하는 마을에서 이러냐고 하면서 개입할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기 때문에. 아무래도 이건 잘못하면 시로이유키히메가 개입해서 고위신 파워를 쓸 수도 있을 것 같기 때문에. 특히 아이는 시로이유키히메가 초대한 신이기도 하고요.

>>60 서양신과 일본신의 친구관계......🤨 어떤 계기로 친구가 되면 좋을까요~~~!!!!

>>63 마쟈 시로이유키히메님 화나게 하면 안 된다구 맞다 캡틴 나 물어볼 거 있는데 전에 리쿠 전여친 관련 이야기 풀릴 때 좀 심하다 싶은 사람은 눈오는 날에 실종되고 그런다는데 고위신에 한해서는 인간을 해치고 그럴 수도 있는 거야?

입술을 떼는 순간, 짧게 흐른 숨이 목울대를 타고 흘러내렸다. 아직 닿았던 온기가 남아 있는 입술을 살짝 물었다가 놓았다. 무의식적인 몸짓이었다. 뭔가를 입 밖으로 내뱉기라도 하면, 이 감각이 허공에 흩어져버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미 너무 늦어버린 것 같기도 했다. 눈을 감고 깊이 숨을 들이마셨다. 단내가 났다. 뜨겁고, 애절한, 어쩌면 너무나도 필사적인 단내. 이대로 멈출 수 있을까. 이대로 무너지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을까. 감싸 쥔 손끝에 힘이 들어갔다. 입술을 떼는 찰나, 네가 나를 부른다면. 나를 바라본다면. 내가 너를 품어도 된다고, 네 속삭임으로라도 허락해 준다면—나는 틀림없이 이 욕심에서 돌아서지 못할 거야. 미끄러지는 시선이 너를 따라간다. 부드럽게 흐트러진 머리카락 너머로 네 눈을 마주한다. 그 안에서 무언가를 읽으려 한다. 눈동자에 비친 감정이 진짜인지, 아닌지. 그 마음이 어느 쪽을 향하고 있는지, 망설임 하나 없이 믿어도 되는 건지. …아니, 어쩌면 이미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애초에 처음부터, 진작에 알면서도 외면했던 것뿐이야. 눈가에 묻은 물기가 희미한 빛에 젖어 반짝였다. 그 순간, 숨이 걸렸다. 차오르던 감정이 비워지는 것도 같았고, 동시에 다시 채워지는 것도 같았다. 이건 애처로움일까, 안도일까, 그도 아니면—그를 가늠하지 못한 채 조용히 눈을 깜빡였다. 어쩐지, 목이 타들어 갔다. 네가 날 끌어안는다. 가만히, 아무 말도 없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체온이 느껴졌다. 딱 적당히, 내가 안심할 수 있을 만큼의 온도였다. 나는 눈을 감는다. 그리고 아무 말 없이, 너를 더 깊숙이 품에 끌어안는다. 잊고 있었다. 아니, 잊으려 했던 건지도 모르겠다. 네가 아니라면, 나는 이렇게까지 바라고, 바래도 되는지 망설이며 숨을 삼키지 않았을 것이다. 내 불안과, 욕심과, 애절한 갈망의 끝이 어디인지도 모른 채 온몸을 던지진 않았을 것이다. 네가 아니라면. 입을 열어 말을 걸어야 했을까. 아니, 무슨 말을 할 수 있었을까. 이 모든 걸 설명할 수 있는 말을. 너를 끌어안은 팔에 힘이 들어갔다. 네가 있다는 사실이 손끝에, 가슴에, 몸 전체에 선명하게 새겨졌다. 그제야, 나는 아주 느린 속도로 눈을 뜨고, 조용히 생각한다. 이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감정이야. 너도, 알고 있지?

엇 내가 리쿠주를 소환했어

와우,,

리쿠주 미츠루주가 리쿠가 엄청 필요했대!!!!!!!!!!!!!!!!!!!!!!!!!!!!!!!!!!!!!!!

리쿠주 안녕안녕

>>61 후후 좋아요! 오너가 멀티가 안 돼서 메이오와의 선관이 정리되면 찌르겠습니다! >>64 후카이는 일본만 관장하진 않아서 접점은 만들면 됩니다! 메이오가 일본이 이번이 처음인가요?

리쿠주도 어서오세요

얘들아안녕!!!!

>>71 좋아좋아 기다릴게 (엎드림)

릭구주 어서어오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리쿠주 어서오십쇼~~!!!! 🤪

뭐야뭐야 왜케 반겨줘!!! 안녕!!!!!!!!

소환 의식 후에는 원래 환영해야 해(?)

리쿠주!! 오랜만이에요!! 조만간 선관 정리 꼭 하겠습니다!! O<-<

리쿠주 어서오세요!>ㅁ<~~!! 오시면서 이런 멋진 글이라니... 마음이 따땃해져요.. 하... 좋다....*^^*

>>65 정확히는 고위신에 한해서 '인간을 해친다'는 아니고 천벌을 내린다에 가깝죠! 도리를 벗어나거나, 정도를 벗어난 존재. 그리고 선을 넘어도 너무 넘은 존재. 그런 존재는 천벌을 내리기도 하는데... 시로이유키히메의 경우는 눈과 함께 신계로 카미카쿠시를 해서 오랜 시간동안 죄에 걸맞는 벌을 주는 그런 느낌으로 처리하고 있어요. 그러다가 이제 적당히 되었다 싶으면 다시 인간계로 돌려놓기도 하고요.

후카이랑 선관... 어린 애라서 얘 파파랑 연 있으면 있었지 얘랑 있긴 힘들거 같아서 슬픈 일이에요(?)

어서 오세요! 리쿠주!

>>59 아이 행복한 뽀득뽀득 돌멩이가 되... 돌은 전도체 아니니까 선지가 맨손으로 만져도 괜찮을거야! 복복해줘~ >>63 앗, 확인! 하긴 가미유키의 아이는 시로이유키히메님의 손님이니까 ☺️ 좋아~ 그럼 이쪽으로 짜게 된다면 옛날에 만났던 걸로 할게! 알려줘서 고마워 캡틴~ 맄쨩 어서와! 오늘 아침에 잠들었던 것 같던데 잘 쉬었어? 후카이쨩과의 선관이라 🤔 오래 묵은 신 (물론 아이는 오래 묵긴 했는데 오래 안 묵은 이상한 상태임) 끼리 뭔가 짜보고 싶긴 한데 아직은 싱크빅이 없네... 조금 생각해보고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찔러볼게 ☺️

>>81 아아 그런 느낌이구나 납득했어 하긴 처리했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 실종이라고 했으니까 카미카쿠시겠구나

>>84 행복하고 뽀득뽀득하고 소중한 돌맹이… 아껴야 해…

>>66 리쿠주 어서오세요~~!

>>78 선지주가 날 소환했어!!!!!!!!! >>79 천천히 해주셔도 괜찮아요 근데 저 후카이랑 하고싶은얘기 개많음 >>80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져요

리쿠는 유명한 가미유키의 사랑꾼임… >>88 나도 그래서 깜짝 놀랐어

>>82 후카이는 어디에든 있을 수 있어서 접점 만들기 쉬울 줄 알았는데 젊은이(?)들과 짜기는 생각보다 어렵네요ㅠㅠ >>84 묵은신(?)들끼리...!!ㅋㅋㅋㅋㅋㅋ 꼭 생각났으면 좋겠습니다ㅠㅠ

>>83 토모야주 안녕하세요! 저 진짜 님 사랑함

아니 ㅡㅡ중도작성!!!!!!!

이럴수가. 오너에게 고백을 받아버렸어 (발그레)

>>93 이제 리쿠주 캡틴 오너 페어인 거지 (이거 아님)

>>90 의외로 글로벌하게 굴러다녔으니까 접점 자체는 생각해보면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생각은 열심히 해보는 거에요(?)

>>84 아이쭈 안녕!! 집근처라서 살앗다진짜.... 조금 두근두근한마음이 있지만! 지금이 젤 행복해

이제 미츠루주가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이거 무효야!! 라고 외칠 일만 남았다

>>97 나 그거 드라마에서 본 거 같아

나 아침에 선물이랑 쪽지 준거 봤는데! 반응 꼭 할게!!!!!!!!

>>98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46cXFkaqMxA> 이 브금도 나오지 않던가요?

저는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그리고 지금 저 예쁜말하기대결하면 우승할자신잇음

>>45 >>63 캡틴이 조언도 해줬으니.. 아이 타임라인에 오류가 생기지 않는다면, 만남의 시기를 아예 앞당겨 헤이안 근처로 잡아보는 건 어때? 제석천에게 거두어지기 이전이라 수미산 들쑤시며 가장 막나가던 시기이기도 하, 지 화를 지가 못 이겨서 진지하게 찾아(때리러) 갈 법 하거든 ㅎㅎ ^^ 그리고 아이주만 괜찮으면 아이 몸에 난 균열 중 몇가지는 쿠라마 작품이면 좋겠다 ^^

스이주 안녕히 주무세요~

스바🤗 >>102 나부터 시작할게, 리쿠주짱

>>100 맞아맞아 그거 나왔어(?) >>101 스이주 잘자잘자 안녕

일단 나도 가보께에ㅔㅔㅔㅔㅔ 11시 yesno도 하고싶었는데...

스이쭈!! 또 봐~~~!!

치쨩주 잘자잘자

칱바🤗

스이주 잘자 좋은꿈 굿밤

스이주 다녀오세요~~~!!! 🤪 >>71 메이오는 일본 태생에 일본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스이주!

치토치토쭈도 안녕!!😊😊

치토세주도 안녕히 가세요!

오늘 11시에 뭐 해??😶😶

치토세주도 굿밤

situplay>996>954 마의 신인데, 힘으로 찍어서 마신이란 거 넘 간지네 진짜루. 그럼 주술이나 도술은 애들 갖고 놀 때 쓰는 용? 😚 메이오랑 대비되는 거 진짜 천재같애요……. 얼굴은 똑같은데 능력도 다르고, 분위기도 확 달라서 구분 확실할 듯……. (딴 사람들은 구분 못한단 설정이어도 머… 마나츠는 짝사랑 선관잇엇자나요 ㅋ 대충혀) 마나츠는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활 명중시키는 능력 가져가려구용 ㅎㅎ 이럼 메이오 아내 죽였을 때 일이 재밌어질거가틈 ㅎㅎ >>9 함. 떠. 😡 쿠라마팔라로 개명시켜주겟슴. >>45 넘 기여은 돌멩인데………. 현 퇴마의 신 직위랑 엮어먹음 잼쓸 거 같아서용. 부적도 결국 마를 퇴치하는 거니. 비슷한 성질로서 우호적인 관계를 맺으며 지내고 싶거든요 🥺 먼가… 아이 근본도 그렇고, 자아 흐릿한 것두 그렇고, 성격두 그렇구. 마나츠랑 관계 짜게 되면 마나츠가 옆구리에 끼고 다닐 것 같거든요. 언제든 데리고 다니는 시종(ㅈㅅ)같은…. 아이가 격이 높아질 무렵 마주친 게 마나츠였다던지요. 물론 설정에 안맞으심 거절해도 갠차나용…… 🥹

>>116 yes no 시즌2 하신대요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스이주 치토세주 안녕히 주무세요~~

후카이주 어서오구 스이주 잘자용 스이주 먄.... 잡담 선관은 가능한데,,,,, 일상 스토리텔링 뇌가 안돌아가서 넘 느려져요 힝

진실겜????!! 근데 그거 진짜 한명씩 찍어서 캐입으로 하면 재밋을거같은데!!!!

보아하니 오늘 일상은 힘들겠군. 이거. (절레절레)

(일단 리쿠주가 진실게임을 엄청 하고 싶어한다는 것은 잘 알았다)

"초천재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천재네. 지아는. " 미유키는 그렇게 말하곤 음료수를 홀짝였어. 지아의 따뜻한 마음이 제대로 느껴져서 말야. 음료수가 좀 더 달게 느껴졌달까? "맞아... 고마워 지아야.." 스스로의 길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 그래, 그건 확실해. "나는 슬슬 디저트를 먹어야겠어. 내가 먹는 양이 좀 작아서 말야. 지아쨩은 참 대단한데?" 자신의 접시를 내려다보던 미유키는 선지가 슬슬 다 먹는 것 같자 자신은 디저트를 먹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어. 물론, 디저트라고 해도 과일 몇개하고 음료수 리필 정도긴 하지만.

당연하지~~~! 먼저 부뚜막 올라왔으니까 잔뜩 구경할거라구

근데 오늘 진실게임 할 생각은 없어서요! 코오리마츠리 끝난 후에 진실게임을 해달라는 소원권이 있었으니 진실게임은 그때나 하는걸로!

"그..것보단 보통은 사람을 깔고 앉는 걸 좋아하지 않으니까?" 치토세의 상태를 보니 이렇게 자존감이 부족한 이유가 과거에 불행한 일을 당한... 것 때문이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오, 고전 명작들이네. 근데 제대로 읽은 적이 없었는데 이 기회에 읽어봐야겠다. 어디보자..." 여기서 사실 읽은 책도 있고, 아닌 책도 있지만, 노에루는 크게 신경쓰지 않고 휴대폰에 하나하나 적었다. 그렇게 계속해서 먹다보니 어느새 접시는 거의 다 비워져 있었다. 노에루는 커피를 다시 좀 들이키곤 숨을 골랐다. "역시, 디저트는 최고라니까. 물론 그만큼 고기도 좋아하지만~ 후배님은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 있을까?" 먹는 것, 먹는 것 만큼 좋은 것이 없지.

근데 미쨩주가 안보여

>>130 곧 오실거에요~~~ 😉

“고맙긴. 누구나 해줄 수 있는 말인걸.” 언제나 말보다는 행동이 가치가 있다. 말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언제든 할 수 있으며, 듣는 것도 어렵지 않지만. 행동에는 의지가 따른다. 의지가 없는 행동이란 없는 법이니. 선지아는 엄지를 세웠다가 내리고는 일어나는 미유키를 따라 고개를 움직였다. “한창 때인걸. 많이 먹어야지.” 키도 체중도 자유자재라 굳이 성장을 위해 음식을 먹을 필요는 없지만, 선지아는 맛있는 걸 먹는 걸 좋아했다. 그야, 그런 감각조차도 그녀가 살아가는데 있어 누릴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였으니. “디저트도 잔뜩 먹으려구.” 선지아는 자리에서 일어나, 접시를 챙겼다. 아마 이것저것 잔뜩 주워먹을 생각인지, 이미 접시는 셋으로 늘어 있었지만.

>>130 기다리면 올 거야

>>131 슌쭈가!!!!!불러와줘!!!!!!!!!!

하나둘셋하면 미츠루주 불러보자

>>133 선찌쭈 나 노래 들려줘도 돼?

저도 일상 구해봅니다~~ 두어턴 잇고 내일 답레 드릴 것 같은데 괜찮으시면 콜 해주셔요~~!!

>>134 츠루주야!!!!!!!!!!!!!!!!!!!!!!!!!!!!!!!!!!!!!!!

>>135 하나둘셋!!!@@

>>137 준비됐어? 슌

>>136 응? 물론물론

>>118 왜 에임핵써 ㅡㅡ 근데 그거 나도 써봤는데 재밌긴 해 ㅋ 헐 잠만 근데 그럼 뱀 때문에 주술 실패할 필요가 없잖아? 주술을 걸었으나 어떠한 악후 아래서도 반드시 명중하는 신격때문에 메이오 마누라는 당초부터 활 꽂힐 운명이었네.. 아 이거 메이오주한테 물어보고 정사 수정할까? 주술 성공 >> 마나츠 신격으로 무효화 >> 단 빗나갔어야 했을 화살이 신격 덕에 억지로 꽂힌 것이기에 치명상은 피해감 나 천재?

(뭔진 모르겠지만 순식간에 일상이 매칭된 것 같다)

[youtube https://youtu.be/fFq-04ArWI8?si=VJeNJb0RhQ6QhnVV] 이거듯고있어!!!!!

>>144 앗 그 장면…이네… (서글퍼짐) 좋은 노래야… 슬퍼지지만… 좋은 노래야… (산화)

저 애니 안봣지만 뭔가 슬프지....

>>140 당연하지 -차- 😎 진짜 백만년만에 일상 돌려보는거 같네요~~ 잠깐 숨좀 쉬고 허,,,,,,, 😮💨

>>146 선지주는 만화로 봤는걸 저때까지는 나히아가 정말 재밌었으니까…

@쿠라마주 @마나츠주 @후카이주 세분은 임시스레로 모시겠습니다 😂 생각보다 말이 길어져버려서 여기서 잇자니 스압이... 민폐가...! >>86 안아 (지아와 선지쨩을) >>90 머리 마구마구 굴려볼게 😉 마침 아이도 서구권에 오래 있었으니까... 흐으음... 🤔 얼추 적절한 소재가 생각나는 것 같기도 하고? 좀 정리되면 임시스레에 올려놓을게, 느긋하게 기다려줘 ☺️ >>91 >>93 >>97 이것 뭐에요? 내옆신은 오너입 사랑과 전쟁도 보여준다 >>96 두근두근...? 맄쨩 아침에 텐션 많이 높아보였는데 뭔가 놀랄 일 있었던 걸까 🥺 아무튼 지금이 제일 좋다니까 다행이야... 행복한 맄쨩을 복복해~

>>142 신은 핵 쫌 써두 대. 이 핵쟁이. 핵쟁이. 핵쟁이. 진짜 천재네.... 하나를 던지면 백이 돌아와 ;;;당장 물아봅시다 @메이오주 @메이오주 @메이오주

>>149 아이쨩은 엄마면서 언니고 동생이야…(??)

단출하게 먹는 행복(슌네 가게)에서 스타트 끊어보실래요 차드주?? 저번에 마코토랑 같이 머시깽이 했었던거 본거 같기도 하구

>>149아이쨩 나데나데 언제!!! !!!!¡!!

>>152 그 흐름이라면 선레는 간결하게 차드주가 적어오는 개 낫갯다 쫌만 기달랴

누구 자러갓지??? 아 스이주! 스이쨩 잘자 😉 좋은 꿈 꿔!! >>153 진짜해줘야하는데이거 소원권인데 해줘야되는데 맄쨩... 시간 언제 괜찮아? 나는 오늘 밤은 좀 무리지만 내일은 전부 프리야 ☺️

개인적으로 저는 남캐와 보이스 토크를 하고 싶어요. 연애 이야기 아니라도 그냥 이것저것 온천에 들어가서 이야기 나눌 수도 있는 거잖아. 물론 어느 정도 친분은 있어야 가능하겠지만!

>>156 우우,, 근대 차드가 온천 갓이 들어가면 헤엄치지말라구 몽둥이 들거잔아,,

>>155저 이번주 금요일까지 쉬어요!!!!!!!!!!!! >>156보이즈토크 짱이지... 아 하고싶은데!!!!!!!!

"한창 ㄸ... 괜찮겠어?" 미유키도 지아가 6그릇 이상을 먹으니 살짝 걱정하는 느낌이네. 알아서 잘 먹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저렇게 먹다가 당뇨병이라도 걸리지 않을까... "그래 좋아, 잔뜩 먹어보자!" 라고 호기좋게 말했지만 달지 않은 빵을 좀 더 추가한 게 전부인 미유키야. 참 위도 작아. "그렇게 먹다보면 지아쨩도 한 180까지 쑥쑥 크려나~" 훨씬 큰 지아의 키라... 상상이 잘 안가네. 급격히 성숙해진다면 아마 어색해질 사람이 꽤나 생겨날지도 모르겠어.

아 차드주 볼때마다 사정없이 웃어버리고 있어 역시 이 짤의 주인임... 보이스 토크 재밌겠다 해줘 😏

치토세주도 안녕히 주무세오! 저도 진짜로 씻고 슬슬 들어가볼게요!

노바🤗

이런말해도되는지모르겟지만...나,차드 연애하는거 보고싶다진짜

>>154 넵~~!! 👍👍 감사합니다!

노에루주 안녕히 주무세요~~~!!! 🤪🤪🤪

노에루주 굿밤이야!! 얼른 노에루크루 일상해야되는데!!!!

>>158 헉! 그럼 내일 아무때나 리쿠주 오면 내가 콕 찌를테니까 만나서 나데나데 소원일상 할까? 일상 시작은 해야 하는데 기력이 애매하게 달려서 차마 먼저 구하진 못하고 있었거든 🫠 소원 일상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면 기력의 씨앗이 되어줄 것 같다! 럭키잖아 🍀

>>142 >>150 저는 OK 입니다요. 🤪

>>158 여러분! 저를 밀어주시면 리쿠의 연애사를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털어오겠...(안됨) 노에루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그러고 보니 퇴근하면서 심심풀이로 만든 AI 2번째 이미지가 있었군. 이건 일단 개인소장으로!

선지아는 180이라는 말에 단호하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야, 선지아가 원하는 키는 달리 있었으니까. “아빠처럼 197cm를 노리고 있어.” 고목처럼 굵은 목에 코끼리 다리 같은 허리, 사람 머리만한 팔뚝은 덤. 선지아는 덧붙이면서, 눈을 반짝거렸다. 아무래도 여성이 그렇게 되는 건 일반적이지 않다는 걸 알아서 실제로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진 않겠지만. 만일 선지아가 남성체를 선호했다면, 전혀 다른 이름과 모습으로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노릇이었다. “물론 지금의 선지아도 초천재 미소녀니까 더 안 커도 상관 없지만.” 기실,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한데도 이 모습을 취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선지아 본인은, 자신의 모습을 마음에 들어했다.

>>167아이쭈도 말진짜 예쁘게한다... 그럼 아이주 편한 시간에 와주면 고마울 것 같아!!

>>163 삼춘은 어른의 연애란 느낌일 거 같아 안 좋은 쪽으로 (음해)

>>173담배냄새나는 그런거????!!!!

>>169 (캡틴을 밀어!) >>170 왜지. 저. 저는못봤어요 첫번째것도 저는못본거같은데저는 저는 🥺-!!!!!!! (땡 깡) >>172 헤헤 아이의 영향인가 (?) 옆신 친구들은 모두 사랑스러워서 말이지 말을 예쁘게 할 수밖에 없어 ☺️👍 응, 그러면 그렇게 합시다! 내가 언제 잠드느냐에 따라 다른데 아마 아침이나... 점심시간 언저리에 올 가능성이 젤 높겠다! 하지만 아닐수도 있으니 느긋하게 기다려다오 😌

>>174 이혼서류의 종이 냄새가 나는 그런 거(?)

>>175 그야 아이주 없을 때 올라왔었으니까요! 1번째는! (나쁨)

소오인 차드에겐 징크스가 있다. 누군가와 어딘가를 떠올리고 눈을 감는다. 그리고 가볍게 발을 떼어 걷다보면― 어느새 도착해있다. 바람의 가호라는 건 어렴풋이 쓰고는 있지만 차드에게도 미지인 기능이 많았다. 체감하기로는 노인이 스마트폰을 전화기 용도로만 쓰는 느낌이었다. 그것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도 모르고, 막연한 기능으로만 쓰는 것처럼. 결론적으로 도착했단 뜻이다. 먹는 행복이라는 가게에. 그 가게의 이름도 정확한 위치도 모르고 있었지만, 차드는 그 가게의 어렴풋한 미림 냄새와 마코토가 내어줬던 계란말이의 촉감 등을 떠올렸고. 그게 제대로 목적지로 기능했다. 정말이지 모르겠단 말이야. 생각하며 차드는 먹는 행복의 문을 열었다. 손에는 어디선가 얻어온 계란이 열 몇개, 비닐에 담긴채 걸려 있었다. "거 주인장은 있나?" 하지만 바 테이블 안쪽의 조리공간에 서 있는 자는 아무리 봐도 묘령이 안 돼보이는 사내였다. 하지만 저 풍채는... 어딜 봐도 주인장의 풍채지. 차드는 긴가민가한 표정으로 슌을 살펴보다가 용건을 꺼냈다. "내가 일전에 여기서 신세를 졌어. 친구가 이곳에서 자연스레 요리를 하고 있길래 그만." "그 때 계란을 좀 깨먹고 값을 치르지 않았던 거 같아 물건으로나마 갚으려고." 그렇게 들어보인 비닐봉지에는... 깃털? 이? 약간? 묻어? 잇는듯??

>>176 맞아 차드가 유책가해자여서 애도 못 데려왓대

차드랑 이혼서류? 맛있다 >>177 🥺🥺🥺🥺🥺🥺 주 세 요 다 시 ? 다시 ... 주실 마음? 있나요...? (구질구질) 쳇 이제 맨날 3분대기하고 있다가 튀어나와서 한개도 빠짐없이 봐버릴테다

>>175얌전히 기다릴테니까!! 나 기력이 없어서 말 길게 못해서 미안해!! 아이쭈 너무 조아.... >>176이혼서류냄새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날카롭다........

유책배우자구나 아무튼 그거여서 애도 못 데려오구 위자료 물어주느라 아직두 빚잇음주의

>>176 앗 앗...

>>181 히히

>>182 왜 공설 같지

유책가해자 아 ㅠ 울어... 🫠 아 맵다 (포지티브, 긍정적, 맛있는 매움) >>181 머가 미안해~!! (나데나데나데나데나데) 조아해줘서 고마와요 ☺️👍 앞으로도 예쁜말 하려고 노력하는 아이주가 될게~!!

>>180 1번째라면 이거! https://ibb.co/PGsXqt9R 5분!

얼음왕자님은 다시 봐도 얼음왕자님이야

>>185 왜냐면 스틱스강에서 이혼햇으니까! 거의 공설이긴 하지 유책배우자이기도 해 사실혼인 아내 두고서 다른 여자(에치고의 군신)랑 놀다왓으니까

하진짜 ibb 로딩느린거 가만두지않아

>>189 앗 아 그러네 (숙연)

>>187개쩌는미남!!!!!!!!!얼음왕자님!!!!!!!!!!!!!!!!!!

>>188 진짜 왕자님 같은 신들과 남캐들도 있는데 그런 말 하면 시로이유키히메님이 이놈 어디서 거짓말을! 하고 잡아가요.

>>192 시로이유키히메:일단 넌 잡아가야겠구나 (싱긋) (안됨)

>>193 그래도 토모야는 얼음왕자다 (결연)

토모야는 정말 유명한 배용준임

아 봤다 만세 시라유키 토모야는 정말 유명한 가미유키의 얼음왕자님, 북부의 고독한 마탑주, 눈으로 빛은 조각상, 미의 신이 가장 좋은 것만 넣어서 빚어낸 아기인간임

빛? 빚은!

ㅋㅋㅋㅋㅋㅋ아기인간임 에서 저터짐

그러네 북부대공 재질인걸

안되겠다. 이 참치들 모두 신계로 카미카쿠시를 해서 눈덩이 굴리기 형벌을 내려야만...(안돼)

>>178 날짜는 크리스마스 전후로 잡아도 괜찮을까요 차드주?? >>187 따봉 드립니다~~ 👍👍👍

>>202 전후라면,, 어,, 음,, 어,, 선물 줄 수는 잇는 거지?!

시시포스가 될지라도 선지주는 굽히지 않아 (결연!)

세상에 어떤 북부대공이 귀신의 집 가서 으어어어어억! 아아아악! 이러나요. (옆눈)

>>205 아아... 모르는가? 갭모에라는 거다.

하지만 오래묵은 아이쨩에게는 토모쨩 아기인간인걸~!! 하 근데 진짜... 저 소년이랑 저 소년을 닮은 여동생이랑 1년간 같이 살고 최근에는 노숙 (안햇습니다) 한다고 혼쭐도 나고 아이 세금 5000배 내라 >>206 that's right

미츠루쭈...보고싶어

>>206 (긍정!)

갭모에.... 좋죠...

>>208 좀 더 간절하게 독백 써서 불러봐 >>210 난 마코토의 으에. 에도 갭을 느꼈어

>>211 나두

>>203 아앗.. 이쪽은 아직 준비한게 없는데 커헝~,, 네넵..! 이어보겠습니다~~

지금하면 야해질거같은데!!!!

나 사실 마코토랑의 일상에서 하고 싶은게 >>214 뭐?

리쿠주 음흉해 리쿠주 앳치치

그그그러니까 귀엽게야한거잇잖아

>>217 몰라. 야한 건 유좨야. 압수. 사형. 즉결심판!

한다???

해보시지

>>2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4 대체 뭘 하려는거야. (빤히)

오잉? 엣치치~! 😏 밋쨩... 밋쨘 나도 보고싶당 밋쨩한테 이제 초콜릿 쿠키가 제일 맛있었다고 좋았다고 말해줘야해

미츠루, 진짜 좋아해!!!!!!!!! 보고싶어 너 없으니까 마음이 텅 빈거같아 울거같아

리쿠주랑 삼춘주 쿵짝 잘 맞는걸

에이 뭐야 하나도 안 야하잖아 재미없다 다들 해산

치!!!!

>>226 애기는 가서 분유나 먹어

https://ibb.co/27QCYFYH 그리고 이건 지금만 공개하는 심심해서 버스에서 만든 2번째 AI짤이지. 5분. 사실 1번째와 큰 차이는 없어요.

>>228 이 얼굴로 "내가 너 좋아하면 안되냐?" 한다구?

안되는 게 당연하지. 빨리 사랑하도록해

>>229 팩트 - 그런 발언은 한 적이 없다

가미유키의 배용준

미디어의 폐해입니다(?) 볼을 잡아당기면 으에. 하는 사람도 있구나..(?)

>>232 팩트 - 배용준 팬이 나를 죽이러 올지도 모른다

>>234 팩트의 팩트 - 그런 팬은 내가 처리했다

>>228 후드티랑 자켓은 목폴라 and 코트 착과 다른 맛의 테이스트를 안겨준단 말이에요 엄연히 달라-!!! 맄쨩 찯쨩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게 놀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쓰다듬어~!

>>227분유라는말조금위험한거아냐??????? >>228보이즈토크 합시다!!!!!!ㅋㅋㅋㅋㅋㅋ

>>237 하,,,,,,,,,,,,,,,,,,,,,,,,,,,,,,,, 제티 타먹으러가 으이구

>>238딸기맛 제티 타조

>>239 주문하신 흑임자쑥라떼입니다

어째서 분유가 위험한 말인건데요. (갸웃) 그거 그냥 마트 가면 파는 아주 보기 쉬운 물건이라구!

사춘기란 건 그런 거지

>>240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엇ㅅㅅ이라고 뭔그런조합이잇음???????? >>241분유냄새 안야해????나만야해??????

@히키주,,,,,,,,,,,,,,,,,,,, 계십니까 답레 전개가요 막레로 받기 힘든 내용일 것 같은데,,,, 그......... 더 이어도 될가요,

앗 꼬꼬주 안녕!!!!

>>228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봤다 야호!!!!!!!!!!!!!!!!!!!!!!!!!!!!!!!!!!!!!!!!!!!!!!!!!!!!!!!!!!

링하🤗

>>244 업보인 줄로 알겠습니다.........................,,,,,,,,,,, 받아들여라 나

>>243 나는 마셔본 적 없지만 파는 곳 자주 봤어~ 맛은 은근히 괜찮을지도???

링화주 안녕안녕 선지주는 저녁을 먹었어 간단하게

차하~~~~~ >>248 앗싸

힉키주도 아녕!!!!!

히하🤗

어서 오세요! 두 분!

@미츠루주 저 님 진짜 보고싶거든요?? 혹시 답레가 애매햇다면 좀더 이쁘게 이어보겟습니다...저좀살려주세요

situplay>996>886 무대에는 복잡한 심경이 있었다. 애증, 이라는 말로 짓뭉갤 수 있을런지 잘 모르겠다. 소년은 '그 사건' 이후로 다시는 무대에 올라가지 않았다. 쏟아지는 시선이 두렵다. 각기 더러운 것들로 득시글거리는 눈이 이쪽으로 향하는 것이 싫다. 역겹다. 몰입의 끝에 내뻗는 발톱에 걸려 추락하는 낙차가 소름끼친다. 눈을 보기 싫어 소년은 도망쳤다. 그러니 아무리 한낱 학교 체육관의 아담한 무대라고 해도 부러 시선을 돌리려 하는 것이 이상한 일은 아니다. 단지 희한할 정도로 익숙한 기척만이 무대에 올랐을 뿐이다. 아무리 무시한들 예민한 감각으로 그것을 몰라볼 리가 없다. 줄곧 청각을 괴롭히고 시야 한 구석에 머문다. 그런 관계로 스텔스 모드를 켜고 무대라는 점을 의식하지 않으면서 줄 선물도 있으니 기다리는 겸, 지켜보려고 했을 뿐인데. "...[sub]뺩[/sub]...!" 저 미친 역경의 신이! 역경의 신이라더니 주는 쪽이었냐고!!! 쏟아지는 시선에 흠칫 움츠리며 반사적으로 뒷걸음질치던 소년은 지아가 무대에서 내려와 다가오기가 무섭게 덥썩 팔을 붙잡고 사람으로부터 멀리 걸음을 재촉했다. 사람의 시선이 어느 곳에 쉽게 몰리고, 어느 곳에 쉽게 소홀해지는지를 본능적으로 짐작할 수 있는 양 제법 조속히 이목이 닿지 않는 곳까지 도착한 소년은 그 즉시 팔을 놓고 주인 품에 안겨 안정권에 놓인 말티즈처럼 성질을 냈다. "미쳤어? 거기서 이름을 부르면 어떡해!" 물론 볼륨은 적절히 낮춘 채로... "안 그래도 은근히 소문이 돌아서 곤란하단- ...하아. 아니, 아니- 됐다." 지금은 아무리 (색)안경아싸찐따라기로서니 명색이 리엔의 값비싼 영랑이자 아역 배우로도 이런저런 매체에 얼굴을 비쳤던 연예인이다. 소문이 돌지 않는 쪽이 이상하다, 지아라도 언뜻 들었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야츠메 히키인지 카고야 코우노스케인지, 배우가 이 촌구석에 온 것 같다고. 급히 -뒤늦게- 말을 갈무리한 소년은 곱슬진 머리를 헝클어뜨리며 흥분한 감정을 정리한 끝에 간신히 짧은 말을 덧붙인다. "...다음엔 그러지 마." #그 사건 스피드왜건) 대충 공연하던 김히키가 몰입 깨져서 공연도 망침. 요우주가 깔끔하게 정리해주셨으니 자세한 내용은 요우 위키에서 확인이 가능하십니다~ 위키 미루면 안되는데(왈칵

냥지에쨩 히키쨩 어서와아~~ ☺️☺️ 아잇 두근두근해잇

맞네 11시에 예스오어노 하는ㄴ거지!

토가미네 본가는 본디 누에를 치고 실을 자아 옷을 짓는 가문이었다. 양질의 비단을 손수 짜서 천연 소재로 물을 들이고 한땀 한땀 자수를 놓아 만든 기모노는 멀리서도 주문하러 올 정도로 고급품이었다. 단지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튼튼하기도 남달랐기에 막옷을 지어도 오래도록 입을 수 있었다. 하여 토가미네 본가는 예복부터 평상복까지 두루두루 옷을 지어 가능한 많이, 많은 사람들이 옷을 입을 수 있게 하였다. 명성을 얻은 토가미네 본가는 자부심을 갖고 그러한 가업을 오랫동안 이어왔다. 헌데 어느 시점부터인가 옷을 짓는 소질보다 다른 쪽으로 소질을 드러내는 이들이 나타났다. 주로 회화, 창작에 관련된 재능으로 그것을 옷에 반영할 수도 있었으나 그러기엔 아까운 소질들이 많았다. 토가미네 본가에서는 가업을 잇는 것이 우선이라 여겼었으나 시대가 변해가는 것을 보고 더는 가업 만으로는 후대들의 살 길이 막막할 것이라 판단하였다. 그리하여 당시의 가주는 가업의 규모는 줄더라도 후손의 각 개성에 맞춘 진로를 나아가는 것을 허락했다. 선조의 융통성 있는 판단 덕에, 토가미네의 성씨는 각종 예술계에 종종 크고 작은 획을 남겼다. 한편으로는 본가에서 꾸준히 가업의 전수를 이어오고 있기도 했다. "슬슬 옷팔이를 다시 하는게 좋을 거 같아." "얘는, 밥 먹다 말고 무슨 소리니." 간만에 본가에 계신 부모님과 식사를 하던 아야메가 뜬금없이 말하자 그녀의 어머니가 무슨 소리냐는 듯이 반문했다. 그럴 만 했다. 근근히 가업의 전수를 잇고 있다고는 하나 옷을 지어 파는 건 끊긴지 오래였다. 아주 가끔- 선조 때부터 이어지던 연으로 예복 몇 벌 짓긴 해도 본격적으로 팔지는 않았다. 그런 마당에 갑자기 가업을 다시 시작하자니. 무슨 소리인가 싶다. "농담 아니야. 이번 코오리마츠리 때 시범적으로 대여부스 할 거니까." 하지만 아야메의 기세는 보통이 아니었다. 당당하게, 계획을 얘기하기 시작했다. "지난 1년간 꾸준하게 지은 기모노들이 있어. 엄마아부지한텐 비밀이었지만. 그것들 내걸고 저렴하게 대여 부스 열려고. 아부지가 접수 받구 엄마가 입는 거 좀 도와주면 좋을 거 같아. 어르신들한테 품앗이도 좀 구하고." "너도 참 막무가내야. 마츠리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그녀의 어머니는 딸의 막무가내인 결정에 고개를 내저으면서도 담담히 그 다음을 물었다. "그래서, 옷은 충분하고? 대여소랑 환복할 장소 신청은?" "이미 다 했지. 옷은 남여 합쳐서 50벌인가? 가미유키 규모면 괜찮겠지. 그 정도로." "어머. 그건 모를 일이란다. 여긴 워낙 이 일 저 일 많이 일어나는 곳이니." "그런가-" 우물우물. 태평히 볼을 움직이며 눈을 깜빡이는 아야메를 보고 그녀의 어머니가 작게 한숨을 쉬었다. 어쩔 수 없지- 라는 느낌이었다. "내가 지은 것들도 보태주마. 하여간 너란 애는." "응? 정말? 고마워요!" "고맙긴. 말 꺼내면 그럴 거 다 알면서 그랬잖니. 내가 널 모를까." "후후. 역시 엄마야." 순조로이 대화를 나누고, 식사를 마친 뒤 다같이 눈 내린 정원을 보며 차 한 잔 마시고 있을 때였다. 그 때까지 묵묵히 있던 그녀의 아버지가 말했다. "아야메. 시라유키 가에 미리 양해를 구하고 마을 회람판과 료칸 카운터에서 토가미네가 기모노 대여 하는 것을 미리 개시해달라 하거라. 당일 사람이 너무 몰리면 어지러울 테니. 가까운 마을 주민 정도는 미리 와서 고르고 받아간 후에 각자 입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음. 조금 이따 연락 넣어볼게요." 아버지의 제안을 듣자마자 메모장에 뭔가 작성하는 아야메의 옆에서 어머니가 생각난 듯이 말을 보탰다. "어머, 맞다. 이번에 마-군도 돌아왔잖니. 애들도 입혀주지 그러니?" "그건 이미 다 정해뒀어요. 애들 친구들까지 해서, 세트인 기미노로." "음? 마-군은 남자애잖니?" "엄마, 요즘엔 그런 것도 먹히는 시대에요-" "어머나-" 하여 코오리마츠리로부터 열흘 전, 가미유키 마을 회람판과 게시판에 각각 토가미네 본가로부터 코오리마츠리 한정 기모노 대여를 한다는 공지가 올려졌다. 이번은 대여만 하고 성인과 학생 대여료가 별도이며 (성인 1만엔/학생 8천엔)(기모노 반납시 각 2천엔/3천엔 반환) 가미유키 거주자 한정으로 미리 토가미네 본가에 방문하여 고르고 반출하여 각자의 자택에서 환복할 수 있다는 내용이 첨부되었다. 사전 대여를 포함한 모든 손님에게는 기념 폴라로이드를 각 1장씩 촬영해준다는 내용도 있었다. 그리고 시라유키 료칸의 카운터에도 같은 내용의 작은 안내문이 올려져 료칸의 종업원 및 방문객에게도 알려질 수 있게 되었다. [hr] 띵동-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신년은 아직인 그 사이 어느 날. 츠키모토 가의 초인종을 누르는 이가 있었다. 머리 위에 푸른 보자기로 감싼 큼직한 오동나무 상자를 얹고 하얀 기모노 차림을 한 이는 츠키모토 가의 문이 열리자 활짝 웃으며 인사했다. "안녕하세요- 토가미네에요! 후쨩 있나요?" 그 이는 다름아닌 미츠루였다. 놀라운 균형감각으로 본가에서부터 상자를 머리에 이고 온 미츠루는 츠키모토 가의 문이 열리고서야 상자를 내려 양 손으로 들었다. 그리고 후유카를 향해 웃으면서 손을 흔들었다. 말없이 왔으니 깜짝 놀랐을 지도 모르겠다. 기모노 차림인데도 불편 없이 움직여 집 안으로 안내 받은 미츠루는 들고 온 상자의 보자기를 풀어 열어보였다. 안에는 고운 기모노 한 벌이 오비 장식을 비롯해 게타용 버선과 기모노에 맞춰 검푸른 칠을 한 게타까지 일색 가지런히 들어있었다. https://ibb.co/dw0VkPQS "토가미네 가에서 츠키모토 가의 후유카 양에게 보내는 선물입니다. 집안과 자녀 간 오랜 사귐에 감사를 표하는 것이오니, 부디 부담 갖지 마시고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미츠루는 다소곳이 앉아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로 정중하게 말을 올렸다. 천방지축으로 까불고 다녀도 나름 명가의 핏줄이라는 걸지. 격식 있게 차려입은 기모노가 평소 옷마냥 잘 어울린다. 그러나 후유카 앞에서는, 제 친우 앞에서는 마냥 들뜬 아이에 불과했다. [크리스마스 선물 너무 고마워, 후쨩~ 후쨩의 목도리, 내가 받을 수 있어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 나 후쨩 덕분에 올 겨울은 엄청 따뜻하게 보낼 거야~] 환하게 웃으며 말을 전한 미츠루는 후유카의 양 손을 잡고 두어번 흔들거린다. 어릴 때부터 미츠루가 자신의 기분이 좋을 때 그것을 표현하던 방법이다. 잠시 그대로 손을 잡고 있다가, 조금은 개구지게 말을 덧붙인다. [그러니까 후쨩, 이번 코오리마츠리는 누구보다 예쁜 모습이었으면 좋겠어. 반짝반짝 눈꽃님처럼. 그렇게 보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고른 거야. 예쁘게 입고, 가장 즐거운 하루 보내야 해?] 키득키득. 웃는 모습은 후유카가 누구와 갈지 아는 것도 같고, 모르지만 괜히 그러는 것도 같다. 미츠루가 츠키모토 가에 머무른 시간은 길지 않았다. 본가의 일을 도와야 한다며 일찍 자리에서 일어난 미츠루는 가기 전 후유카를 한 번 꼬옥 안아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고, 하얀 기모노 소매 팔락이며, 하얀 게타 종종걸음으로 사라졌을 것이다.

미츠루주가 마침 왔는걸 리쿠주 미츠루주 왔어

다들 안녕~

미츠루주 안녕안녕

situplay>996>824 카이겐의 고개는 의문스러움으로 살짝 기울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귀한 집 자제?” 그는 그 단어를 되뇌며 한쪽 눈썹을 살짝 올렸다. 귀하다랄지, 그는 특정한 인간 가정에 속해본 적이 없어서 한 번도 그런 식으로 불려본 적이 없었다. 하여튼 유복한 가정 출신의 자녀로 오해된다는 건… 아무튼 인간이라는 것이니 문제는 없음……인가. 흠, 없지는 않으려나. 조심스러운 말투, 그녀가 희게 질린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건 또 무슨 소리야? …시간이야 걸리겠지만, 더 가져올 수 있는 건데. 별로 귀하지 않아.” 발로 툭툭 건드린 탓에 반질반질한 구슬들이 눈 밭 위에서 구르며 빛을 반사했다. 그런 사람은 없다는 말에 그는 말문이 막힌 듯, 망설이는 듯 그녀의 반응을 살피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그러니까 가치가 없진 않지만… 선물로는 적절치 않은 것일까. 카이겐은 여전히 인세를 이해하는 데 서툴렀다. 그가 어떤 기분을 느끼든 표정만큼은 조금도 바뀌지 않기 때문에… 이내 천연덕스럽게 말을 이어갔지만. “알겠어. 바닥에 버리는 건 안 된다는거지?” 그의 시선이 다시 눈 위의 진주 주머니로 향했다. 그는 여전히 납득하지는 못했지만, 순종적인 태도로 몸을 숙여서 손으로 다시 눈과 뭉친 진주와 납작한 주머니를 집어 들었다. 차가운 체온으로 녹지도 못하고 덩어리처럼 쥐어졌다. 바지 주머니는 좁고. 들고 다니긴 번거롭다. 다시 한 번의 딜레마이군. 긴 고민이 싫은 그는 자연스럽게 입가로 가져가려다 이전에 가랜드 따위를 먹었다가 인간에게 혼이 났던 것을 기억하고는 머뭇거렸다. “이건, 주는 게 아니라 맡겨두는 거야.” …그런게 통할 거라고 착각하면서. 그는 진주 한 알 한 알을 털어 다른 손으로 옮기며 조용히 덧붙였다. 그리고는, 이번에는 손이 아니라 그녀의 교복 주머니에 툭— 넣어 버리려고 하였다.

및하🤗 으음 8천엔 비싸 돌려받는대도 8천엔을 내기가 어려워 이럴땐 마코에모오오오옹

어서 오세요! 미츠루주!

오오. 드디어 기모노 대여체험부스가..! 마코토군. 드디어 너도 기모노를 입을 수 있어(?) 후유카 기모노도 예뻐요.

>>266 마코토 것도 따로 골라뒀지롱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지금볼래?

미츠루쭈!!!!!!!!

밋쨩 겐쨩 어서와~! 기모노! 🤩

돈...빌려드려야 하려나요(?)(반농반진담)

네.(단호) 골라주셨다면 궁금해하는게 인지상정이죠(?)

카이겐쭈!!!!!!!!!!!! 안녕!!!!!!

>>270 안 갚을 거지만 빌려줘어,,,,,,

겐하🤗

>>268 리쿠쭈!!!!!!!!!!!!!! >>269 아이주도 안녕~ >>270 안대 직접 벌어오라 그래!

>>275님아 하루종일 보고싶었어!!!!!

카이겐주도 안녕하세요!!

물어볼 타이밍을 놓쳤는데 예스노 게임이 먼가요 헤헤.. situplay>1013>57 잘 때랑 조금 번거로운 것 빼고는 완전 건강!! 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마워용

>>275 그..그래도 일부 정도라면.. 괜찮지 않을까여(?) 알바로 벌라곤 하지만..!

다들 어서오세요.

후쨩 기모노 예뻐... 어울려... 하면서 넋을 놓고 있다가 내가 뭘 놓쳤는지를 깨달음 바보 김히키주 https://postimg.cc/gallery/cCKs8pb 링화님 후리소데 생각하면서 골똘히 쳐다본 사진들 중 일부니까요 😉 괜찮다면 참고해주세요~ 다행히 링화주가 미리 뽑아두신 마츠리 AI짤과 크게 어긋날 것이 없어 얼마나 안도했는지 몰라요~ 물론 사진은 단순 참고용, 으로 대충 이것들을 기반으로 하여 자유롭게 상상해주세요~

https://ibb.co/SDHM1Tsr 이건 지금 심심해서 만들어본건데 대충 5살 때의 무언가인 것으로!

그와는 별개로 이제 슬슬 할 거 합시다. 2차 Yes/No 참여하실 분은 체크해주세요!

>>283 선지주 있어 (답레 쓰러 사라짐)

>>278 차드주가 님들아 뽀뽀하고싶은 캐 잇음? 하면 참가한 사람들이 웹박으로 yes/no 골라서 보내 그리고 캡틴이 yes 200만명, no 0명입니다 이 발랑까진코양이들아 라고 함 우리 : 와하하깔깔깔 이런 겜이야

>>283 체크

>>282 머리 복복 헝클어뜨려버려... 귀여워... >>283 체크~

>>281 1번 진짜 앵무새색깔이라 웃어버린wwwwwwwwwwwwwwwwww

>>283저는 패스할게욥!!!!!!

>>276 흥 그럼 어서 복복을 하란 마리야! >>279 안대 그럼 이윤이 안 남는다구! 이거 마코토거 https://ibb.co/JRbTqhxC

>>283 저도 체크할게요.

>>278 제 웹박수로 즐기는 익명 게임이에요! 누군가가 어떤 질문을 하고.. 거기에 웹박수로 '익명'으로 Yes or No로만 답하고 제가 결과를 발표하는 게임이랍니다. 익명이기에 누가 무슨 의견을 냈는진 모르지만 몇명이 Yes를 했는가 No를 했는가는 알 수 있으니 도파민 게임이라고도 불리죠!

>>282 말 안 들을 거 갓아...

>>290저는 복복받는편인데???

나는 게임 패스~

선지 차드 히키 마코토 이렇게 4명이로군요! 현 단계에선! 안돼. 2명 더 있어야 해!

헉 그러고보니 >>283 체크! >>275 어서와 어서와~ 밋쨩주 오늘 하루 잘 보냈어? >>278 🥺... 그래도 건강하다니까 안심할게 얼른 다 나아버렸으면 좋겠다 🥺🥺🥺 (쓰담쓰담) >>281 냥지에께서 이걸 입는다고요 아이주 죽다 히키야 아이몸쪼갈내서줄테니까 액막이부적휴대용으로쓰렴 (미 친 발 언) >>282 🥹 귀 귀여워-!!!! 역시 가미유키에 조금 더 빨리 왔어야만

>>290 예쁘다! 이 위에 받은 하오리 걸쳐도 예쁠 거 같아요. 흑백의 조화.. 같이요

다들 반갑섭니다 >>282 아기잖아!!!!!!!! >>292 >>285 캡찯드왜건감사합니다! >>283 체크할게욘~

아이주 체크할게요!

>>294 어쩌라구 그래서 안할거야?

카이겐주도 체크할게요! 좋아. 딱 최소인원이 모였다!

>>301뽀뽀해도대요??

>>283 체크~~~!!!

>>297 8시까지 자다 일어나서 독백만 썼어!!!!!!!!! 배구파 >>298 응응 하오리 걸친다 했던거 본거 같아서 어울릴거 같은 걸로 골라봤어~~ 맘에 드는 거 같아서 다행이야~~

아카리쭈!!!!!!안녕!!!!!!

>>303 왜 허락을 구하는거죠? 님건데?(?)

마코토 기모노 자연스럽게 후리소데인 거 터져도 되나요(침착

아카리주 안녕~

아카리주 체크할게요!

리쿠주 미츠루주 안녕~~~!!!

안녕하세요 오신 분들~

앜하🤗

아카리주도 어서오세요. 이제 머리카락을 올려묶으면... 히히. 제법 꾸민 모습이겠군요(?)

>>308 과연 마코토 것만 그럴까?

>>307있잖아요 제가 며칠?안와서 미안해요...날짜 보니까 벌써 목요일이야 무서워

>>315 네? 뭔진 몰라도 제발 살려주세요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cbMi2KCzOS34MLhVf0kmWsWJNRdS4vbrgXHL8HwOFXUf747g/viewform 일단 질문을 한 후에, 이 웹박수로..(본 웹박수 아님. 절대 아님. 여기로 해야 처리됨) Yes or No만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토모야 선지 차드 히키 마코토 아이 카이겐 아카리 이렇게 되는군요! 자. 그럼 이번엔 반대로 가봅시다. 맨 마지막에 체크한 아카리주부터 질문 스타트!

어? 나부터?! 질문 준비를 안 했는데

잠깐 생각할 시간을 좀 🤔

>>316 그래요 며칠뒤면 코오리마츠리도 해야 하는데 답레도 안주고 사람아! 리쿠도 욜라예쁜 기모노 입어야 함

그럼 어쩔 수 없군요! 다이스의 가호를 따라서... [dice 2 8]2[/dice]

아카쨩 안녕!! >>305 에구 어떡해 🥺 밋쨩주 새벽반이지? 아침 되어서 먹으면 너무 힘들테니까 지금 간단한 요기라도 하자 (쓰담담)

선지아는 쭈구리가 되었다! 자기 잘못을 알고, 친구가 힐난하는데 거기서 바락바락 대들 수 있을 정도로, 선지아는 [clr darkgreen black]차드[/clr]스러운 인물이 아니었다. 오히려 말하자면 선지아는 제 잘잘못에 있어서는 조심스러운 타입이라, 흘긋흘긋 올려다보며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그야, 선지아가 소문에 아주 어두운 것도 아니고 머리가 나쁜 것도 아니니 히키에게 도는 소문을 어렴풋이 추리하기엔 충분했다. 가부키를 본 적은 없다지만, 그렇다고 해서 히키의 유명세를 모르지도 않았다. 친구가 된 후로 알아서 조사해본 결과였다. 그래서 선지아는 쭈글쭈글해진 모습 그대로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sub]“미아내… 고의가 아니엇서…. 만나니까 반갑고 신나서…. 다음에는 조심할게에….”[/sub] 뇌우답지 않게 조심스럽고 작은 목소리. 조금 전까지 무대를 채우던 성량이 온데간데 없이 조용하지만, 눈치를 보면서도 여실하게 반갑다는 기색을 드러내고 있었다. 원래 선지아는 그런 신이었으므로,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음, 그래도! 숨기고 싶으면 내가 도와줄 수도 있어. 이렇게.” 슈욱, 하고 입으로 소리를 내면서 손을 휘저으면, 손에서부터 팔꿈치가 사라졌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명백하게 번개보다 제어가 능통한 것은, 어릴 적부터 이걸로 친척 어르신될 전쟁의 신들을 많이 골려줬기 때문이었다. 소리는 굳이 낼 필요가 없긴 하겠지만. 어쩌면, 번개보다 더 능숙할지도 모르고. 다만 즐겨 쓰진 않았다. 뇌우란 뽐내기 좋아하는 법이니. “그러니까 만약에 진짜 숨고 싶으면 말만 해.” 당당하게 허리에 손을 얹은 채 가슴을 펴는 선지아. 혼난 게 언제냐는 듯이 해맑은 모습(무표정이긴 하지만.)으로, 선지아는 그렇게 말을 마치려다가. “아, 맞다. 메리 크리스마스, 히키히키. 링화 언니랑은 화해했어?” 고개를 기울인 채, 제 손을 모은 자리에 뺨을 붙이며 올려다본다. 제발 그렇다고 대답해주길 바라는 모습이었다.

>>178 경기가 끝난지 얼마나 지났더라. 아직도 완전히 아물지 않은 얼굴에는 흔적이 다 지워지지 않아 그때의 열기가 지금도 어깨를 뜨겁게 데우고 있는 것만 같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진 계절에는 가게가 한산해진다. 일년에 단 한번뿐인 특별한 날에 일상적인 도시락을 찾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으니까. 그래서 답지 않게 한껏 여유를 부릴 수 있었다. 김이 모락 피어오르는 냄비 사이로 턱을 괸채 테이블의 나뭇결이나 세면서- "네에, 어서옵쇼-!!" 가볍게 멍을 때리는데 드르륵, 문이 열리는 소리에 화들짝 머리끈을 질끈 동여매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런데 들려오는 건 주문이 아닌 다른 말이라 오잉, 무슨 얘기지 싶어 손님의 손에 걸린 봉투를 물끄러미 쳐다본다. "에엥, 계란이요? 아앗, 혹시 토가미네군의 친구?" 맞아맞아, 몇시간 자리 내어주긴 했었지. 그런데 혼자가 아니었구나. 괜시리 차드의 위아래를 빠르게 스캔하면서. 토가미네군의 친구는 이런 느낌이.. 왠지 잘 어울려. 그런 짧은 단상이 스쳐간다. "이거, 우와앗.. 뭐야뭐야 이거.. 안 그래도 되는데~!!" 설마 신세 졌다고 그만큼 되는 양을 챙겨온걸까 싶어 부엌 밖으로까지 나와서 손을 절레절레 가로저었다. 비닐엔 뭔가 새 깃털 같은게 숭숭 달라붙어 있어서, 이거 절대로 햇달걀(🥚)이다 싶었다. 뭔가.... 토가미네군도 그렇고. 지금 이 아이도.. 귀공자 같은 얼굴 하고선 상당히 언밸런스한 분위기를 풍겨선 대충 그런 상상을 떠올리게 된다. 저 으쓱한 표정으로 꼬꼬랑 거친 혈투를 펼치고서 달걀(이미 이쪽 물건이라고 단정 지었다.)을 거머쥐는 대충 그런 스토리..

선지주부터 시작하도록 하죠!

답레는 예노겜 끗나구 줄개! 졸리면 편하게 자러가두대 슌주!

>>321안아조

>>324 조카야이개무슨소리니

>>323 (골골) 라면 먹을지 컵라면 먹을지 고민이야~~

나부터구나 전에 무슨 질문들이 나왔는지 가물가물하니까 관캐랑 돌려봤다 YES OR NO 관캐 없으면 NO 찍어두 돼

>>330 라면이 더 든든하니까 라면 묵자 🥹 맛있겠다... (배고픈사람)

이야.........

와

>>318 앗 혹시 지금도 받나요?? 크아아아아악 나 안졸린데 왜 자꾸 보내려구 하냐 🔥🔥🔥🔥🔥 아까 잠깼어요~~~ 밉다 진짜 😭😭😭 열두시에 간다구요!!!!!!

히히히히

>>328 마 앵겨! 이야 첫질문부터 쎄다

일단 저 빼고 6개의 의견이 들어와야하고... 지금 5개가 들어왔네요! 혹시나 해서 말하지만 질문을 한 이도 집어넣어야 해요!

>>335 다음판부터요!!

머라구 슌주가 야식이 먹구싶다구 (뒤적뒤적)

>>339 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340 커억............ 이거 이지메야~~~~~~~~~~

이모지 오도방정만 안떨었지 평소랑 텐ㄴ션 똑같다구요 크앙ㅇㅇ유ㅠㅠㅠㅠ 넘 드라이하게 말해서 졸려보였나??

>>340 미츠루주가 또 광역딜을 준비한다...

이런 게임인거구나 도키도키하다

(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