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42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15 (906)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6-02-16 (월) 12:42:53
갱신일:2026-03-31 (화) 16:05:14
#0◆DkMwM.oX9S(cdd6c2d5)2026-02-16 (월) 12:42:53
#321세이지 - 진행(92f73e54)2026-02-27 (금) 12:30:39
>>0
자리에 앉자마자 보이는 해안선을 보니 여기까지 오면서 경험했던 끔찍한 멀미가 떠오르는 기분에 세이지는 잠깐 얼굴에 핏기가 가시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뭐, 풍경은 예쁘고 아름답다. 영국에서 나고 자란 세이지로선 이정도면 호사라고 할 수 있다.
'...가난하게 자란건 아니지만.' 생각하며 어깨 위에 있는 치프에게 주려는 듯 케이크를 조금 잘라낸 세이지가 치프에게 묻는다.
"정령은 사람 음식 먹을 수 있나요? 좀 먹어볼래요?"
케이크 조각을 내밀고, 세이지는 앨리스의 말에 약간 눈가를 치켜올렸다. 가면을 사러가는 건 혼자 하고 싶은데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아무리 앨리스라도 자신의 맨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으니까. 한손으로 능숙하게 밀크티를 만들어내고 세이지가 미소를 지었다.
"많은 일이 있었으니까요. 푹 쉬고 돌아가도록 해요."
"앨리스양은 여기서 살게 있나요? 옷이나, 마술관련 물건이라던가."
자리에 앉자마자 보이는 해안선을 보니 여기까지 오면서 경험했던 끔찍한 멀미가 떠오르는 기분에 세이지는 잠깐 얼굴에 핏기가 가시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도 뭐, 풍경은 예쁘고 아름답다. 영국에서 나고 자란 세이지로선 이정도면 호사라고 할 수 있다.
'...가난하게 자란건 아니지만.' 생각하며 어깨 위에 있는 치프에게 주려는 듯 케이크를 조금 잘라낸 세이지가 치프에게 묻는다.
"정령은 사람 음식 먹을 수 있나요? 좀 먹어볼래요?"
케이크 조각을 내밀고, 세이지는 앨리스의 말에 약간 눈가를 치켜올렸다. 가면을 사러가는 건 혼자 하고 싶은데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아무리 앨리스라도 자신의 맨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으니까. 한손으로 능숙하게 밀크티를 만들어내고 세이지가 미소를 지었다.
"많은 일이 있었으니까요. 푹 쉬고 돌아가도록 해요."
"앨리스양은 여기서 살게 있나요? 옷이나, 마술관련 물건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