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공포/조사/탈출] LISIANTHUS :: 03

#10917 [ALL/공포/조사/탈출] LISIANTHUS :: 03 (157)

#0◆pTIcVe3zcu(07dd716b)2026-03-21 (토) 09:29:18
<토끼니까 래빗이라고 부르면 어때요?>
<래빗...?>
<그래요! 토끼탈이었으니까 토끼고, 토끼는 영어로 래빗이니까 래빗!>
<...지랄도 풍년이다. 누가 이따위 괴물에게 그런 깜찍한 이름을 붙이는데요.>
<음... 내가?>

- 누군가들의 대화


0. 모니터 뒤에 존재하는 당신을 당신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넷티켓을 지켜주세요.
1. 본 어장은 비일상, 호러와 텍스트 약 고어, 조사 및 스토리 참여가 주 된 어장입니다. 기본적으로 당신은 조사와 탈출, 생존 등을 목표로 합니다.
2. 어장 속 시간은 현실과 다르게 흐릅니다.
3. 캡틴의 멘탈은 안녕합니다. 당신의 멘탈은요?
4. 스토리 진행은 기본적으로 금토일 저녁 8시에 시작합니다. 단, 참가자들과의 조율에 따라 그 외의 평일 8시에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진행이 없을 때에는 별도로 안내 드립니다.
5. 조사는 개인의 행동을 기본으로 합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라 스토리의 변화가 있거나 영향이 미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당신과 당신은 서로 함께할 수 있습니다.
6. 당신의 행동이 다른 당신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7. 서로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게 보내도록 합시다.


& 알림사항

1. 때에 따라 다이스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1 100의 다이스를 굴립니다.
2. 조사의 기본은 확실한 행동 지문과 나메칸에 당신의 이름을 적는 것입니다.
3. 불가능한 일을 도전하고 싶나요? 해보세요! 가능한 일을 좀 더 확실하게 해보고 싶나요? 해보세요! 당신은 무엇이든 할 수 있으니까요.
4. 본 어장은 19세 이상의 참여를 요합니다. 아니어도 괜찮다지요. 어차피 우리는 당신의 나이를 알지 못하니까요.
5. 상황에 따라 진행 시간이 아닐 때에도 개인 조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6. 서로 대화를 나누세요. 정보를 공유하거나 독점하세요. 상대를 방해하거나 도우세요. 그 어떤 것이든 도전은 환영합니다.
7. 그럼, ■■■■에서 뜻깊은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1◆pTIcVe3zcu(07df844f)2026-03-27 (금) 11:16:02
안~착!
#2◆pTIcVe3zcu(07df844f)2026-03-27 (금) 11:17:20
situplay>10533>999 신도림
확실하게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겠지만, 적어도 당신이 살피는 사이에 이상한 냄새라거나, 카메라 같은 것이 보이지는 않는다.

당신은 신발을 갈아신기로 했다. 덕분에 발이 조금 편해졌다.

이제 어떻게 할까?
#3신도림(7a7bfa5c)2026-03-27 (금) 11:19:50
옷을 갈아입기로 했다. 카메라 같은 것이 보이진 않지만 어딘가에 있으면 확실히 기분이 나쁘니 구석진 곳에서 갈아입는다... 후드티나, 널널하고 편안한 옷이 있으면 그것으로 갈아입는다.
#4◆pTIcVe3zcu(07df844f)2026-03-27 (금) 11:24:08
>>3 신도림
당신은 루즈핏의 후드티로 갈아입었다! 후드티엔 귀여운 곰 그림이 ㅇ.<한 표정으로 프린팅 되어 있다.

당신은 이제 편하게 이동하는 게 가능해졌다!
#5영도주(ba364a5d)2026-03-27 (금) 11:34:31
갸아악
#6◆pTIcVe3zcu(07df844f)2026-03-27 (금) 11:37:19
어서오세요, 영도주~ 비명으로 오신 것을 보니 영고주가 되셨나 보군요. (?)
#7신도림(7a7bfa5c)2026-03-27 (금) 11:39:02
그나마 가장 귀여운 것이긴 하지만... 납치당한 곳에서 입은 것이 귀여운 곰돌이 후드티라니, 왠지 기분 나쁘지 않나.. 한숨을 내쉬었다.
"그래도 옷에는 잘못이 없지..."
가발과 가발망을 벗고, 침대 위에 놔두었다. 전신거울을 보며 모양을 살폈다. 화장도 지우고 싶지만... 화장실이 있으려나...
#8◆pTIcVe3zcu(0e880ff5)2026-03-27 (금) 11:43:33
>>7 신도림
화장실이나 물을 쓸 수 있는 곳은 찾아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적어도 지금 이 방에서 씻을 수는 없어 보인다.

이제 어떻게 할까?
#9영도주(2cf4970d)2026-03-27 (금) 11:46:58
#10신도림(7a7bfa5c)2026-03-27 (금) 11:50:45
화장은 보통 진하게 하기 때문에 화장을 지우지 않으면 얼굴이 따갑다... 세수 하고싶어...
가방을 손에 들고, 옷과 신발, 가발은 두고 나가기로 한다. 납치당한 곳에서 묘하게 가뿐해진 게 기분이 이상하다...
문이 있다면, 문을 조심히 살펴보고 손잡이를 잡았다 놓았다, 뭔가 묻어있거나 뜨겁지 않나 확인하고 문을 열어보기로 했다.
#11◆pTIcVe3zcu(0e880ff5)2026-03-27 (금) 11:57:33
situplay>10533>921 마영도
여자 1이 비명처럼 지르는 소리가 배경음인양 깔린다.

[장승호] 그럴, 그럴 리가요. 그럴...

장승호는 어지간히 당황한 건지 제대로 된 대답조차 못한 채 멍청한 얼굴로 폭파한 입구와 사람(이었던 것)을 바라본다.

[장승호] 아깐 그냥, 그냥 전기만 흐르는 수준이었는데...
[장승호] 이, 이렇게 터졌으면 흔적이 있었겠죠...!

장승호는 다리에 힘이 풀린 건지 그대로 주저앉는다.

뒤늦게 남자 1이 야차 같은 얼굴로 토끼탈(이었던 것)을 향해 다가와 그의 멱을 붙잡는다.

[남자 1] 이 씨X놈이...! 이걸 노리고...!

토끼탈(이었던 것)은 무표정하게 제 멱을 잡은 남자 1을 바라보다가 눈동자를 스륵 움직여 당신을 바라본다.

감정 없는 눈동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

제 생각대로 한 명, 혹은 그 이상을 죽이기 위해 방법을 알려주었다면, 희미하게라도 표정이 보일 법 한데 그런 것 하나 없는 모습은 기계 같이 섬뜩하다.

...그런데, 뭔가 위화감이 있지 않아?


>>10 신도림
옷장 옆에 문이 보란듯이 있다.

당신은 주의 깊게 문고리를 살폈다. 딱히 무언가 묻어 있거나 뜨거운 느낌은 없다.

문은 안이 아닌 밖에서 잠기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 그 때문인진 몰라도 지금은 열리지 않는다.

뭔가 문을 열 방법이 따로 있지 않을까?

... 어떻게 할까?
#12마영도(2cf4970d)2026-03-27 (금) 12:01:50
>>11

"장승호씨, 진정해봐요. 이 놈한테서는 아직 뽑아낼 정보가 많아요..."

장승호를 말리며 자신을 보는 토끼의 눈을 빤히 바라본다. 그리고 느껴지는 위화감의 원인이 뭘지 생각해본다.

"토끼야, 맞으면 끄덕이고 아니면 가만히 있어. 첫째, 방법이 잘못 된거냐? 둘째, 조건이 잘못 된거냐?"
#13신도림(7a7bfa5c)2026-03-27 (금) 12:05:47
"설마 카드키로...?"
자신이 가진 카드키를 댈 수 있는 곳이 있나 찾아본다. 그보다 방의 구조가 터무니없다. 밖에서 잠그는 구조라니... 누군지 몰라도, 설계부터가 잘못되어 있다. 마치 사람을 납치하기 위해 만들어진 듯하다.
#14◆pTIcVe3zcu(0e880ff5)2026-03-27 (금) 12:15:23
>>12 마영도
장승호는 당신의 옆에 주저앉아 있다. 멱을 잡은 건 남자 1이다.

남자 1은 당신의 말에도 토끼탈(이었던 것)의 멱을 잡은 손을 놓지 않는다.

다만, 아까처럼 분노를 표출하는 대신 입을 다문 채 당신과 토끼탈(이었던 것)을 바라볼 뿐이다.

[토끼탈(이었던 것)] (당신을 바라보고 있다.)

퀭한 동태 눈은 빛 하나 들지 않기 때문인지 바라볼 때면 어쩐지 괜히 눈을 마주하기 힘든 기분이다.

그럼에도 당신은 토끼탈(이었던 것)의 눈을 빤히 바라보며 질문한다.

토끼탈(이었던 것)은 당신의 질문에 순순히 고개를 끄덕인다.

자신을 가리키는 듯한 시늉, 정문과 토끼탈을 보던 눈. 방법과 조건, 둘 다 잘못 되었다.

이윽고 그의 시선이 터져서 조각만 나뒹구는 토끼탈의 흔적으로 향하더니, 도축칼로 바닥을 득득 긁는 시늉을 한다.

그 눈이 왜인지 조금 아쉬워 보인다.

그리고 위화감.

이 자리, 왠지 사람이 부족한 것 같지 않아?


>>13 신도림
아쉽게도 카드키를 댈만한 곳은 없다. 그 카드키는 다른 곳에서 쓸 수 있을 것 같다.

누군가를 납치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이라니. 문득 당신은 이곳이 잘 꾸며진 독방 같다는 생각이 든다.

죄수를 가두기 위해 만든 감옥의 독방. 밖에서나 열 수 있는.

...이 안을 좀 더 살펴보는 건 어떨까?
#15신도림(7a7bfa5c)2026-03-27 (금) 12:18:14
"여기서 나갔다가 일이 더 커지는 거 아냐....?"
누군가 무서운 자를 마주친다거나... 하지만 그렇다고 여기에서 있기만 할 수는 없고...
"구조가 와 줬으면 좋겠어..."
방을 둘러본다. 협탁의 서랍을 열어본다. 운좋게 열쇠가 있어주면 좋겠다만!!
#16◆pTIcVe3zcu(0e880ff5)2026-03-27 (금) 12:20:00
>>15 신도림
협탁 안에는 서류 종이가 한 장 놓여 있다.

새하얀 종이에 큰 네모칸 하나와 글씨가 적혀 있다.

[필요한 것이 있다면 이곳에 적어 소원수리함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그것 말고 협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은 없다.

...

...

...달칵.

무언가 열리는 소리가 작게 들렸다.
#17마영도(2cf4970d)2026-03-27 (금) 12:21:15
>>14

"아, 진짜 뭐라고 하는지 알 수가 없네. 저 입 좀 열어봐야 할 것 같아요... 철사 끊을 만한거 찾은 사람 있어요? 어쨌든 조건도 방법도 다 틀린 것 같으니 여기저기 돌아보면서 단서를 더 찾아야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들...어? 우리 사람 좀 모자라지 않습니까?"

급하게 사람들 머릿수를 세어본다.
#18◆pTIcVe3zcu(0e880ff5)2026-03-27 (금) 12:31:42
>>17 마영도
당신은 사람들 머릿수를 셌다. 분명, 한 명 모자라다. 그러니까, 남자가 한 명 더 있지 않았나?

하지만 당신의 말에도 다른 이들은 협조적이지 않다. 특히 남자 1은 분노와 경멸에 찬 눈으로 토끼탈(이었던 것)을 보았다.

[남자 1] 하, 모자라고자시고 전 이 괴물이랑 같은 곳에 더 못 있겠거든요?
[남자 1] 애초에 아까 그걸로 문도 터졌구만. 단서는 무슨 단서.
[남자 1] 자기 목숨은 알아서들 챙기라고 해요. 내 코가 석잔데 누굴 더 챙기겠다고.

이윽고 남자 1은 혼잣말처럼 욕설을 중얼거리더니 자신의 가방을 챙긴다.

[남자 1] 다 필요 없고 나가서 그냥 경찰이든 뭐든 불러서 잡아 처넣으면 되겠죠.
[남자 1] 경찰이 다 해줄 거라고요.

그대로 폭발에 터진 문으로 향하려던 남자 1은 다시 돌아오더니 이내 토끼탈(이었던 것)을 향해 주먹을 휘두른다.

경쾌한 타격음이 이어졌지만, 토끼탈(이었던 것)의 얼굴은 조금만 돌아갔을 뿐, 아프지도 않은지 찡그림 하나 없다.

남자 1이 비산한 조각들과 피를 피해 부서진 정문을 넘어 밖으로 나간다.

...이곳에는 이제 당신과 장승호, 이제는 훌쩍이고 있는 여자 1이 남아 있다.

...어떻게 할까? 이 토끼탈(이었던 것)에게서 무언가를 더 캐내볼까? 다른 행동을 할 수도 있다.
#19신도림(7a7bfa5c)2026-03-27 (금) 12:35:47
"소원수리함....?!"
뭔가.... 자신을 위한 것일 리는 없고, 다른 누군가를 위해 준비된 종이인가? 우선 종이를 반으로 접어 가방에 넣고, 가방을 든 채로 긴장하여 주변을 살핀다. 문이 열린 건가?!
#20◆pTIcVe3zcu(0e880ff5)2026-03-27 (금) 12:38:50
>>19 신도림
확인해 보면 문이 열렸다. 딱히 밖에서 기척이 느껴지진 않는다.

...밖으로 나갈 수 있다.

문 밖은 복도 형태로, 당신이 있는 방을 포함해 네 개의 방이 있다.

방의 호실을 알리는 팻말은 없어 이곳이 몇 층인지, 당신이 있는 곳이 몇 호실인지는 알 수 없다.

어떻게 할까?
#21마영도(2cf4970d)2026-03-27 (금) 12:40:40
>>18

"이상하지 않아요? 이렇게 공들여 만든 곳에 가둬놓고 순순히 보내줄 것 같지 않거든요..."

떠나는 남자1의 뒷모습을 걱정스레 지켜보다 여자1에게 다가간다.

"나는 마영도입니다, 당신은 이름이 뭐예요?"

눈물 닦을 마땅한걸 찾아보다 포기한채 등만 두드려 주었다.
#22신도림(7a7bfa5c)2026-03-27 (금) 12:47:08
"뭐야...?? 누가 지켜보고 있어...??"
조심조심 가방을 들고 밖으로 나간다. 다른 방들에는.... 다른 납치당한 사람이 있다든가....?
.......
굳이 마주치고 싶지도 않고... 아마 그렇다면 열리지 않게 조치하지 않았을까.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 있는지 알아본다.
#23◆pTIcVe3zcu(0e880ff5)2026-03-27 (금) 12:48:22
>>21 마영도
[장승호] ...맞는 말입니다. 이렇게, 이런 방식으로 나가는 거라면...
[장승호] 너무 악질적이지 않습니까.

정신을 차린 건지 장승호가 후들거리는 다리로 일어서서 심호흡을 한다.

여자 1은 멍하니 눈물을 줄줄 흘리다가 당신의 토닥임에 정신을 차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한다.

[여자 1] ...소라요, 김, 소라.
[김소라] 어, 어떡하지... 너, 너무 무서워요.

처음 내려왔을 때 보였던 히스테릭한 모습은 아무래도 겁 먹은 강아지가 더 크게 짖듯이, 김소라만의 공포를 떨쳐내는 방법이었던 듯 싶다.

김소라는 제 손을 어디에 둬야 할지, 시선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듯이 덜덜 떨고 있다.

그리고 그런 김소라를 비롯해 당신을 바라보는 토끼탈(이었던 것)의 시선이, 제법 끈질기다.

...이제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몇 가지 꼽아보자면,

남자 3을 찾는 것과 토끼탈(이었던 것)에게서 정보가 될 만한 걸 캐내는 것,

그리고 그냥 이 건물을 떠나 안전한 곳이 있을지 찾아보는 게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외의 다른 행동들도 있겠지만... 어떻게 할까?


>>22 신도림
방이 있는 반대쪽으로 향하면 내려가거나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다.

어떻게 할까? 내려갈까? 아니면 올라갈 수도 있겠다.

그도 아니면 방들을 살펴보는 방법도 있겠지.
#24신도림(7a7bfa5c)2026-03-27 (금) 12:52:04
누군가 나쁜 사람이 나타나면 내리칠 준비를 하고 가방을 무기마냥 꽉 잡고서 반대쪽으로 향했다. 1층까지 내려가 보자... 몇 층인지는 모르겠지만!
#25마영도(2cf4970d)2026-03-27 (금) 12:53:55
>>23

"난 저 토끼를 좀 더 심문 해보고 싶어요. 저 자식이 아는건 많을 것 아니에요? 문도 저런 식으로 열린 마당에... 밖이 위험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어요."

김소라를 부축해 장승호에게 맡기고 토끼에게 다가간다.

"방금 전이랑 같이 질문할거야, 맞으면 끄덕이고 아니면 가로저어. 첫번째, 그 입 풀어줄까? 두번째, 저 밖에 뭐가 더 있어?"
#26◆pTIcVe3zcu(0e880ff5)2026-03-27 (금) 13:05:32
>>24 신도림
당신은 1층으로 향하기로 했다.

계단에는 다행히 층 표시가 있어 당신은 당신이 있던 곳이 2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덕분에 얼마 걸리지 않아 1층에 도착한 당신은 엉망진창인 1층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이질적으로 바닥에 앉아 쇠사슬 따위에 묶여 있는 덩치 큰 남자.

그 다음으로 눈에 들어온 건 그런 남자를 피하듯 거리를 둔 두 명의 남녀.

다음으로는 무언가 사건이 있었던 건지 깨진 정문과 곳곳에 나뒹구는 유리 조각, 그리고 핏자국과 고기 같은 것들.

마지막으로는 묶여 있는 남자를 향해 당신도 알고 있는 얼굴이 무언가를 묻고 있는 모습이다.


>>25 마영도
당신의 말에 장승호는 말리진 않겠다는 듯하지만, 토끼탈(이었던 것)과 같이 있는 건 그도 꺼려지는 눈치다.

[장승호] 그럼 사현흔 씨... 아, 저희 말고 있었던 다른 남자 분이요.
[장승호] 저흰 그 분을 찾아보겠습니다.

이런 상황인데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건, 뭔가 일이 생긴걸까 싶다.

장승호는 당신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김소라를 데리고 자리를 비켜선다.

당신은 토끼탈(이었던 것)과 마주하며 질문한다.

토끼탈(이었던 것)은 첫 번째 질문에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를 기우뚱 기울인다.

그리고,

...그리고 그는,

당신의 두 번째 질문에 입꼬리를 올리듯 웃는다.

미세한 움직임이었음에도 당신이 그가 웃는다고 생각할 수 있었던 건,

토끼탈(이었던 것)의 눈동자가 둥글게 휘었기 때문이리라.

그 표현은 다양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질문처럼 밖에 뭔가가 더 있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고,

그걸 알아봤자 네가 할 수 있는 건 없다는, 그런 도발의 의미도 될 수 있겠지.

...토끼탈(이었던 것)이 또 다시 도축칼로 바닥을 지익 긁는다.
#27마영도(2cf4970d)2026-03-27 (금) 13:09:55
>>26

"그럼 부탁합니다, 찾으면 바로 저랑 합류해주세요. 나도 좀 무섭네요 여기..."

쓴 웃음을 지으며 두 사람을 보내고 토끼에게 시선을 준다. 역시 밖도 안전하지 않은 것 같긴 한데 이 자식 영 기분이 나쁘다...

"진짜 그건 뭐하자는 뜻이야? 지하로 내려가라고? 아님 진짜 널 죽이기라도 해?!"

윽박을 지르며 멱살을 잡는다.
#28가람주(02cc43ee)2026-03-27 (금) 13:13:51
퇴근! 주말이다! 기쁘다!
#29영도주(2cf4970d)2026-03-27 (금) 13:15:35
가람주 어서오세요!
#30도림주(7a7bfa5c)2026-03-27 (금) 13:16:47
영도 만났는데 반갑다.. 그치만 졸리다...
#31도림주(7a7bfa5c)2026-03-27 (금) 13:17:34
가람주 안녕하세요!
요즘 졸리면 오고가는 분들에게 인사를 못해드려서ㅜ죄송해요
#32가람주(02cc43ee)2026-03-27 (금) 13:31:37
situplay>10533>987 저으 ㅣ진행레스 여기에

영도주 도림주 안냐세용~~~ 피곤하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생각합니다 😌..
#33◆pTIcVe3zcu(0e880ff5)2026-03-27 (금) 13:32:40
>>27 마영도
토끼탈(이었던 것)은 딱히 이렇다할 저항도 없이 당신에게 붙잡힌다.

덩치가 덩치고, 무게가 무게인만큼 들어올려지거나 숨이 막혀 보이지는 않는다.

물론 그건 남자 1이 잡았을 때에도 같았지만, 이번에는 아까와는 다르다.

사실 당신이 어떤 의미로 그렇게 말한 건지는 알 수 없으나,

[토끼탈(이었던 것)] (재차 히죽 웃더니 들고 있던 도축칼로 바닥을 쿵 내리찍는다.)

뒷걸음치다가 쥐를 잡는다는 말이 있듯이 그 말에 정답이거나 그에 준하는 무언가가 있었던 모양이다.

무언가의 트리거가 눌리기라도 한 것처럼 어딘가에서 제대로 주파수가 잡히지 않은 라디오를 튼 것처럼 지직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윽고 유쾌한 목소리가 1층 내를 울린다.

[오, 뭐지? 기다리던 보람이 있어. 아주 보기 좋게 꼴사납구나.]
[그래, 그래. 그런 모습도 마음에 들어. 어쨌든 최소 조건을 통과한 사람이 있는 모양이네? 그렇지?]

유쾌한 목소리가 낮게 킥킥 웃는다. 새로운 사람이다.

적어도 이 토끼탈(이었던 것)보다는,

대화가 가능할 법한 목소리의 사람.

당신은 유쾌한 목소리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34◆pTIcVe3zcu(0e880ff5)2026-03-27 (금) 13:33:56
아니 ㅋㅋㅋㅋ 이게 뭐람. 저는 채팅 새로고침 기능을 사용하는데

아까 레스 쓰다가 이 기능을 껐나 봐요. 왜 이렇게 레스가 안 올라오나 했네. (실망)

아무튼 어서오세요 가람주~!

도림주도 졸리시면 주무시러 가셔도 괜찮아요!!!
#35영도주(2cf4970d)2026-03-27 (금) 13:40:24
>>33

"뭐야? 네가 납치법이야?!"

유쾌한 목소리에 이쪽은 불쾌감이 치솟는다. 소리를 지르며 주위를 둘러보며 스피커를 찾는다.

"최소조건? 그게 뭔데? 인형탈 들고 터져 죽는거?! 장난하나 지금! 너 어디야!|

아마 지하로 내려가면 뭔가 찾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불쾌해도 토끼남을 죽이고 싶지는 않다...
#36◆pTIcVe3zcu(0e880ff5)2026-03-27 (금) 13:41:08
situplay>10533>987
문은 당신이 있던 방과 달리 소름 돋는 끼기긱 소리를 내며 열린다.

아무래도 경첩에 기름칠이라도 해야할 것 같다.

...

문이 열리자 드러난 방은 문처럼 낡은 가구들이 채워져 있지만,

딱히 사람이 살고 있던 흔적은 느껴지지 않는다.

방의 가운데에는 네모난 라운드 코너의 테이블이 놓여 있고, 의자는 나무로 된 의자가 하나 뿐이다.

침대 대신 낡아서 바랜 회색 토퍼가 바닥에 깔려 있고, 한쪽 벽에는 싱크대와 1구짜리 가스레인지가 있다.

그리고 작은 냉장고와 구석에는 옷을 걸 수 있는 스탠드가 다다.

어쩐지 묘한 위화감이 느껴진다.
#37◆pTIcVe3zcu(0e880ff5)2026-03-27 (금) 13:44:43
>>35 영도주
당신은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스피커로 보이는 건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런 것도 모른 채 목소리는 계속해서 들려온다.

[최소 조건? 뭐 어떻게 말해줄까? 잘 포장해서? 아니면 직설적으로?]
[뭐, 터져 죽은 건... 자업자득 아닌가? 그러게 누가 뭔지도 제대로 모르는 걸 챙겨 들래?]
[왜? 내가 어디 있는지 알면 찾아와 보게? 어휴, 무서워서 알려줄 수 없겠는데? 어쩌지~, 응?]

킥킥 웃음 섞인 목소리는 명백하게 당신을 조롱하고 있다.
#38마영도(2cf4970d)2026-03-27 (금) 13:55:16
"방탈출도 힌트는 제공하고 시킨다고? 페어플레이를 해야할 것 아니야, 납치해와서 데리고 놀고 싶으면! 적어도 최소조건이 뭔지는 말해주는게 더 재밌지 않을까?"

초조하지만 뭐라도 얻어내려면 지금은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화를 삭힌다.
#39한가람(02cc43ee)2026-03-27 (금) 14:04:50
>>36
소름 돋아. 가볍게 진저리치며 방에 들어간다.
열고 들어온 문만큼이나 낡은 방이다. 꽤 다양한 가구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최근에 사용한 흔적은 없다.
그러나 가구 구성만 본다면 분명히 누군가 생활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 왜 이 건물에 이런 방이 있지? 납치범의 방이라기엔 너무... 오래됐잖아.

.............
뭔가 이상...한가?
#40◆pTIcVe3zcu(0e880ff5)2026-03-27 (금) 14:16:06
>>38 마영도
[오, 페어플레이. 좋지. 마음에 들어. 좋아하는 단어기도 하고.]
[근데 페어플레이라는 거, 그건 뭐 동등한 조건에서나 해당하는 말 아닌가?]
[너와 내가 동등하다고 생각해? 난 그런 거 안 해도 충분히 재미있는 상황이거든.]
[게다가,]

잠시 목소리가 조용해진다 싶더니, 아까처럼 유쾌한 톤과는 달리 낮은 투로 대꾸한다.

[이제 알아봤자 또 쓸 일이 있기나 하겠어?]

하지만 언제 제가 낮은 목소리로 답했냐는 듯이 다시금 예의 유쾌한 목소리로 돌아온다.

스피커 너머에서 손뼉까지 짝 치는 소리도 이어진다.

[뭐, 아무래도 상관 없겠지.]
[네가 고르지 않았으니 내 멋대로 골라야겠다.]
[최소 조건? 흔하잖아. 인정 받아라 같은 것들. 단순하게 생각하라구. 네가 바니 마음에 들었다, 뭐 그런 거지.]

걔가 그래보여도 기계는 아니라는 둥, 헛소리 같은 말이 이어진다.

...근데 바니...? 이 토끼탈(이었던 것)의 이름인가?


>>39 한가람
이상하다. 상황이 상황인 탓에 쉽게 눈치챌 수 없었지만,

이 방도 그렇고 당신이 있던 방도 그렇고,

하다 못해 지금까지 살펴본 방 모두.

있어야 할 것이 없다.

그러니까, 꼭 사람이 살 수 있을 것처럼 꾸며놓았지만 말이지.

이곳에는 전등 스위치도, 콘센트도, 하다못해 창문 같은 것도 보이지 않는다.

일반적인 건물이라면 있어야할 것들.

그런 게 없다. 꼭 인형의 집처럼.
#41마영도(2cf4970d)2026-03-27 (금) 14:28:47
>>40

"애초에 페어플레이가 성립할 수 없는 상황과 환경을 조성해 놓고 페어플레이를 입에 담아?"

대화를 하면 할 수록 빡이친다... 바니라는 깜찍한 이름이 질색하는 표정으로 토끼남을 바라본다.

"쟤한테 인정을 받으라고...? 사활을 건 맞다이로 내가 마음에 들었다니 대체 어느 싸이코적인 발상이야, 와 이거 진짜 싸이코들한테 제대로 잘못 걸렸네..."

머리를 박박 헝클어뜨리며 바니에게 다가가 입의 철사를 끊을 수 있을지 가늠해본다. 부상을 입은 몸이긴 하지만 여럿이서 하거나 도구나 잘 고르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그 전에 바니는 철사를 끊는 것을 마음에 들어할지나 모르겠다.

"여기서 내가 보이나 본데 방금 전 내가 도어락을 부순 방에도 바니같은 친구가 들어있었나?"
#42◆pTIcVe3zcu(0e880ff5)2026-03-27 (금) 14:38:35
>>41 마영도
[어휴, 내가 담았나~? 네가 담았지.]
[그리고 원래 세상은 싸이코들 투성이야. 혹시 알아? 너도 싸이코일지. 아니면 네 안에 싸이코 기질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놀리는 것처럼 킥킥 거리는 목소리는 아무래도 당신의 반응이 썩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바니는 당신이 자신을 바라보자 여전히 감정이라고 찾아보기 힘든 얼굴로 당신을 마주할 뿐이다.

입의 철사는, 니퍼 같은 게 있으면 끊을 수 있을 것 같다.

상대의 부상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칼이나 다른 걸 사용할 수도 있을 거고.

바니는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는 것 같다. 딱히 생각을 가늠할 것 같지도 않지만.

[도어락? 아~ 아아~ 그 방?]

목소리는 잠시 기억을 더듬는 듯 되묻다가 기억난 것처럼 말을 잇는다.

눈앞에 있었다면 손가락을 튕기거나 아까처럼 박수하는 제스처를 취했을지도 모르겠다.

[바니 같은 친구라니. 바니가 들으면 슬퍼해. 그렇지, 바니~?]

바니의 반응을 보려는 것처럼 목소리가 묻지만 바니는 대답하지 않는다.

[꼭 저렇게 무시를 해요. 아무튼 거기 있는 건 그렇게 고등한 지적 생명체들은 아니지.]
[아, 생명체들이라고 부르면 안 됐던가? 뭐 아무튼.]
[운 좋은 줄 알아. 물론 나는 문이 열리면 더 재미난 걸 볼 수 있었을 테니 좋지만, 네겐 딱히 유쾌한 일은 아니었을 테니까.]

생명체'들'이라니. 하나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43마영도(2cf4970d)2026-03-27 (금) 14:42:00
>>42

"응~ 나는 사람 납치 안 해~ 이런거 보고 즐기지도 않아. 그냥 방구석에서 핸드폰으로 고양이나 보면서 힐링하는 소시민이라고!!!! 보아하니 네가 바니보다 일종의 상급자 같은데 바니는 널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

말하면서 빡이쳐서 점점 데시벨이 올라간다. 그 방을 못 연게 결과적으로는 다행이었던 듯 하다. 토끼남보다 더 말 안 통하는 것과도 싸우게 될 뻔했다... 바니의 도축칼을 집어 철사에 갖다 댄다. 좀 아프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별 수가 없다.

"미리 말해두는데 좀 아플거다, 참아."

@철사를 끊어본다.
#44한가람(02cc43ee)2026-03-27 (금) 14:47:02
>>40
문득 깨닫는다. 사람이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생각해보면 뭔가가.
콘센트, 스위치, 창문, ...인위적이다. 무어라 말하긴 어렵지만 철저하게 통제당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착잡한 기분으로 방 안을 보고 있다가, ...방을 조금 뒤져보기로 하고선 토퍼로 다가간다. 밑이나.. 안에 뭔가 있진 않을까.
#45◆pTIcVe3zcu(0e880ff5)2026-03-27 (금) 14:55:04
>>43 마영도
[어휴, 얘. 나도 사람은 납치 안 해.]
[아니 그보다 야, 무슨 소리야. 바니가 날 얼마나 좋아하는데, 어? 내가 어? 쟤한테 이것저것 얼마나 많이 구해다 줬는데!]

당신의 말에 발끈한 것처럼 목소리가 소리친다. 자신이 당신보다 바니를 더 잘 안다는 둥, 바니는 자기밖에 모른다는 둥, 헛소리가 이어진다...

당신은 바니의 도축칼을 집어 든다. 아까와는 다르게 바니는 도축칼을 꽉 쥔 채 당신이 사용하는 것을 막진 않는다.

아니, 애초에 목소리가 들렸을 때부터 도축칼은 항복이라도 한 것처럼 바닥에 내려놓아진 상태였기에 당신은 손쉽게 바니의 도축칼을 들 수 있었다.

당신의 말이나 철사를 끊으려는 행동에도 바니는 저항하거나 하진 않는다.

그리고 목소리는 그것조차 보이는 건지 당신의 속을 살살 긁듯 종알댄다.

[아니, 너 진짜 용감하다? 나 같으면 그런 시도는 안 할 텐데?]
[네가 생각하기에도 좀 그렇지 않아?]
[그새 정이 들었을 리도 없고, 이제 와서 입이 막혀 있으니까 뭐 불쌍하기라도 해?]
[입을 막아놓은 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라구.]

...목소리는 당신에게 경고한다. 하지만, 정말 당신을 걱정해서 하는 경고 보다는...

어쩐지 이건 가스라이팅 같은 느낌이다.

...어떡할까? 진짜 끊어낼 거야?


>>44 한가람
토퍼는 잘못 건들면 굉장히 폐에 나쁠 것 같은 먼지를 뿜어낼 것처럼 생겼다...

겉보기로나 슬쩍 건드려 봐도 안에 솜 따위의 보온재를 빼곤 특별한 건 없어 보인다.

토퍼 아래에도 발견할 수 있는 물건이 숨겨져 있진 않다.
#46마영도(2cf4970d)2026-03-27 (금) 14:57:00
>>45

"너는 너무 시끄러워, 이 친구랑도 이야기를 해봐야겠어."

나지막히 중얼거리며 바니의 철사를 끊는다.
#47한가람(02cc43ee)2026-03-27 (금) 14:58:29
>>45
........어쩌면 이 토퍼, 원래 회색이 아니었던 건 아닐까?...
척 봐도 누군가 건드린 흔적은 없는 것 같아서 다른 곳을 살펴보기로 한다.
싱크대에는 하부장같은 게 있을까?
#48◆pTIcVe3zcu(57181fab)2026-03-27 (금) 15:05:05
>>46 마영도
[하, 그으래? 뭐 내가 널 말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쩌겠어. 하지만 난 말했다?]

어디 한 번 해보라는 건지, 목소리는 잠시 조용해진다.

당신은 바니의 철사를 끊는다. 니퍼가 아닌, 투박한 도축칼 탓에 깔끔하게 끊을 수 없었지만, 어찌저찌 당신은 철사를 끊는 것에 성공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바니의 입이 다소 너덜너덜 해졌지만, 그건 그다지 중요한 일은 아닐 것이다.

바니는 여지없이 조용히 자신의 입가를 매만진다.

하지만, 그뿐이다. 말할 수 있게 입이 열렸음에도 그는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는다.


>>47 한가람
하부장으로 보이는 것은 있지만, 열어보면 그저 수도를 연결한 부위를 감추기 위해 문을 달아놓은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당신은 한쪽 문짝에서 이 낡은 방과는 다르게 엄청 빤딱이는 식칼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날카롭게 날을 갈아 방금 꽂아넣은 것처럼, 아주 빤딱거리는 식칼이다. 왠지 이걸로 고기를 자르면 굉장히 잘 잘릴 것 같다.

...이 식칼, 챙길 수 있다.
#49마영도(21c298fc)2026-03-27 (금) 15:07:37
>>48

"바니, 너 쟤 진짜 좋아하냐?"

들려오는 목소리를 가리키듯 하늘을 가리키며 묻는다.
#50◆pTIcVe3zcu(57181fab)2026-03-27 (금) 15:11:07
>>49 마영도
바니는 당신이 앞서 했던 것을 기억한다. 바니는 가만히 있는다.

가만히, 5초 정도 얌전히 있다가 뒤늦게 고개를 끄덕인다.

[야, 거 봐라~ 나만큼 쟤를 잘 챙겨주는 사람도 없다니까? 이제 내 말 좀 믿어져?]

...목소리가 의기양양해졌다.

[그러니까 걔는 됐고, 나랑 대화하자니까? 야, 이래봬도 내가 얼마나 신사인데.]
[궁금해서 질문한 거에 답도 해줬으면 된 거 아냐?]

...
#51한가람(76ba6523)2026-03-27 (금) 15:11:37
>>48
.................................................
엄청나게 낡은 방 안에 너무 이질적인 식칼이 덩그러니 있는 모습은, .....아무리 봐도 쎄하다.
한동안 아무도 안 들어온 것 같은 방 안에 누가 이런 걸 갖다 놨냐고.

.....어쩐지 뒷통수 싸늘한 느낌이 들지만 일단은 챙기기로 한다. 혹시 잘못 들었다 손이라도 베일까 조심조심 들고서.
날카로운 것도 어쨌든 얻었겠다, 다시 곰인형이 있는 방으로 돌아가고 싶다...
#52◆pTIcVe3zcu(57181fab)2026-03-27 (금) 15:13:05
>>51 한가람
좋다, 바로 돌아갈까?
#53한가람(76ba6523)2026-03-27 (금) 15:16:48
>>52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냉장고 안을 좀 살펴보고 돌아갈까.
#54마영도(21c298fc)2026-03-27 (금) 15:16:58
>>50

"좋댄다..."

바니의 5초의 망설임은 모른척 넘어가 주기로 한다.

"너랑 대화해서 좋을게 뭐 있어, 어떻게 나가는지는 결국 안 말해줄거잖아. 애초에 그 동안 보고만 있다가 갑자기 말을 거는 이유가 뭐야? 사람이 죽은게 트리거 라기엔 그 희영씨라는 사람이 처음 죽은 사람도 아닌 것 같은데?"
#55◆pTIcVe3zcu(57181fab)2026-03-27 (금) 15:22:05
>>53 한가람
냉장고는 냉동실 없이 냉장실로만 이루어진 작은 냉장고다.

딱히 어떠한 조치가 없어 열면 그냥 그대로 열린다.

...근데 정말 열어볼 거야?


>>54 마영도
[나라도 있으니까 다행 아니야? 내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으면 이런 것도 못해~]

목소리는 다시금 킥킥 웃는 소리를 흘린다.

[말했잖아. 최소 조건을 맞춰서라고.]
[누가 죽든 말든 내 알 바야? 스무 명이 죽든, 백 명이 죽든 똑같아. 조건 못 맞춘 것들? 그건 쓰레기지. 그건 바니도 마찬가지인데?]
[아까 뭐냐, 방탈출? 그래, 뭐 그런 걸로 비교했으니 나도 이해하기 쉽게 게임 같은 걸로 비교해 주자면...]
[튜토리얼을 통과했다고 하자. 네가 튜토리얼을 통과했기에 나랑 대화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고 생각하면 쉽잖아?]
[캬, 나 말 진짜 잘하지 않냐?]

...
#56한가람(76ba6523)2026-03-27 (금) 15:23:09
>>55
.......열어본다.
#57◆pTIcVe3zcu(57181fab)2026-03-27 (금) 15:25:02
>>56 한가람
당신은 냉장고 문을 열었다. 동시에 바깥 복도에서 무언가 터지는 소리가 난다.

가까이서 터진 것 같지도 않은데, 귀가 먹먹해질 정도로 제법 큰 소리다.

열린 냉장고 안에는 베이크드 빈스 통조림 하나만 들어 있다.
#58가람주(76ba6523)2026-03-27 (금) 15:26:59
:ㅇ...........................
뭔가를 잘못한거같어.
#59한가람(76ba6523)2026-03-27 (금) 15:28:18
>>57
열....었다. 그와 동시에 엄청나게 큰 소리. 무슨 일이야?
냉장고에 콩 통조림이 들어있다는 것 따위는 지금 신경 쓸 일이 아니다.
후다닥 복도로 뛰어나가 본다...
#60◆pTIcVe3zcu(57181fab)2026-03-27 (금) 15:29:39
>>59 한가람
복도에 매캐한 냄새와 탁한 연기가 스멀스멀 퍼지고 있다.

당신이 들어오기 전에 보았던 유리 상자. P가 살피고 있던 그 유리 상자 쪽에서, 연기가 퍼진다.

흡사 폭탄 같은 게 터진 것처럼.

...P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61마영도(21c298fc)2026-03-27 (금) 15:30:45
>>55

"뭐가 튜토리얼이었을지 감도 안 잡히네 미친놈들 같으니 어휴..."

뭐부터 물어봐야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나를 관음하면서 뭐 하는지 보고 어디선가 딴지를 거는게 네 일이야? 최소조건이라는게 대체 뭔데?" 그건 좀 말해줘 궁금해 미치겠네."
#62한가람(76ba6523)2026-03-27 (금) 15:32:17
>>60
대번에 공기가 탁하다. 그 수상한 유리상자가 폭발한 모양이다. 이럴 수가.
안에 들어있던 검은 건 이 연기였던 걸까? 우선 소매로 급하게 호흡기를 막고.

"언니?! 아니 선생님..?!"

여자를 불러 본다. 아래로 내려갔나?
#63◆pTIcVe3zcu(57181fab)2026-03-27 (금) 15:37:46
>>61 마영도
[말해줬잖아. 바니의 인정을 받았다니까?]
[너 내가 말할 때 딴 생각 했냐?]

목소리는 여전히 유쾌했지만, 왠지 조금 퉁명스러워졌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제 할 일은 하겠다는 듯이 말이 이어진다.

[딴지라니. 이건 다~ 네가 심심하지 않게 해주기 위한 내 노력인 걸 모르겠어?]
[뭐, 이러면 이딴 건 필요 없다고 하겠지.]
[아무튼 잡담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고. 별 거 아냐. 세 살박이 어린 애도 할 수 있을만큼 쉬운 일이거든.]

히득거리는 소리가 길게 이어진다. 뭐가 그리도 재미있는지 모를 정도로.

[네가 왜 이곳에 있는지 궁금하지?]

이윽고 목소리가 당신에게 질문을 던진다.


>>62 한가람
소매로 호흡기를 막는다. 어떤 연기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선 좋은 판단이다.

어쩌면 당신이 이미 비슷한 일을 겪어봤기에 그러는 걸지도 모르지만...

당신은 P를 불렀지만, P의 대답은 없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면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거나 하는 게 있겠지만...

반대로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면...

...유리상자에 가까이 붙어 있던 P. 그리고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상황.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확실한 건,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살펴봐야 할 것 같다.

어떡할까?
#64마영도(21c298fc)2026-03-27 (금) 15:41:08
>>63

"그러니까 그 인정이라는 것 자체가 나같은 평범한 상식인의 인지로는 이해가 안 된다고!!"

한숨만 푹푹 쉰다.

"변태들의 기괴한 즐거움을 위한 장난감으로 납치당한거 아니겠어?"
#65가람주(76ba6523)2026-03-27 (금) 15:41:33
설마. 내가. P를.
#66◆pTIcVe3zcu(57181fab)2026-03-27 (금) 15:49:22
>>64 마영도
[오, 그 대답 좀 마음에 든다. 하지만 틀렸어.]
[그런 건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거든.]
[그냥 우리는 결과가 어떻게 될지 보고 싶은 거야.]

[쉽게 말하면, 그래. 너희 약을 만들고 그 약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어떤 부작용은 없는지 판단하기 위해 실험하잖아?]

[그런 것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돼.]
[네가 이곳에 있는 거? 생각을 하지 않아도 답은 간단하잖아.]

[넌 그냥 재수가 없었던 거야.]
[아니다. 이 경우엔, 좀 필연적이었나?]

[안 그래, 마영도 연구원?]
#67한가람(76ba6523)2026-03-27 (금) 15:49:59
>>63
어차피 이 곳에서 나가려면 다시 한 번 유리상자를 지나쳐야 한다.
설마, .....설마. 불안감이 엄습힌다. 유리상자였던 것으로 다가간다.
#68영도주(21c298fc)2026-03-27 (금) 15:50:40
P....!
#69마영도(21c298fc)2026-03-27 (금) 15:54:11
>>66

"적어도 너는 즐거움을 위해 이 일을 하는 것 같은데 이자식아."

어떻게든 찾아내서 폭발시켜버리고 싶다고 생각하던 찰나 연구원이라고 칭하는 목소리에 몸이 굳는다.

"너... 내 뒷조사까지 해서 납치한거야? 나에 대해서 어디까지 알아...! 아니 그것보다 지금 그게 무슨 뜻이야? 필연이라니...?"

갑자기 휴가를 즐기라며 티켓을 주던 선배의 얼굴이 떠오른다.
#70◆pTIcVe3zcu(57181fab)2026-03-27 (금) 16:05:17
>>67 한가람
당신은 유리상자를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다.

가까이 다가가고 나서야 당신은 이곳에 두 개의 연기가 섞여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는 폭발의 여파로 보이는 화학 연기,

그리고 다른 하나는...

지금 당신의 발 아래에 깔려 느리지만 천천히 흐르듯 움직이고 있는 검은 연기.

드라이아이스처럼 무겁게 내리깔린 연기에선 온도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만져봐도 손에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묵직하게 무게감이 있는 연기는 평범하지 않다.

...

...

다행히도 이곳에 P나, P였던 것은 보이지 않는다. 아마 유리상자가 망가지기 전에 P는 다른 곳으로 이동한 것 같다.

...이제 어떻게 할까?


>>69 마영도
이제 목소리는 흐흐흐, 낮은 목소리로 웃는다.

[납치라니, 그런 험한 단어 말고 초대라고 곱게 말해줄래?]
[이것저것 알지. 근데 그게 뭐가 중요하겠어. 내가 네 은밀한 비밀까지도 안다고 대답해줘야 만족해?]
[필연 말이야, 필연. 필연도 몰라? 사물의 관련이나 일의 결과가 반드시 그렇게 될 수밖에 없음! 어학사전 발췌!]

그런 걸 물은 게 아님을 알 텐데도, 목소리는 부러 그렇게 소리친다.

당신이 선배의 얼굴을 떠올리는 사이, 목소리는 다음 말을 내뱉는다.

[아무튼 다른 건 중요하지 않아. 너는 이제 여기에 있고, 나는 결과를 보고 싶지.]
[그리고 봐, 바니도 기다리잖아?]
[그런데도 다른 명확한 게 필요하다면... 조건을 달성해야하지 않겠어?]
#71마영도(21c298fc)2026-03-27 (금) 16:13:02
>>70

"젠장 그 결과라는게 대체 뭔데!! 나한테서 뭘 보고 싶은거야!!!"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댄다.

"조건이라는게 뭔지 당장 말해! 이... 이...! 이 바니같은 미친놈들 찾아서 싸우기라도 하라는거야 뭐야! 힌트라도 달라고!!!"

상대는 자신을 알고 있고, 어쩌면 이 모든 것이 계획이었을지 모른다는 공포와 믿던 상대에 대한 의심에 평정심을 잃는다.
#72가람주(76ba6523)2026-03-27 (금) 16:13:25
죄송합니다 무지하게 졸려져서 견딜 수가 없습니다........ ;-;
#73◆pTIcVe3zcu(57181fab)2026-03-27 (금) 16:14:52
>>72 들어가세요, 고생하셨습니다!!!
#74◆pTIcVe3zcu(57181fab)2026-03-27 (금) 16:27:50
>>71 마영도
[야, 그걸 지금 말해주면 재미 없잖아.]

당신이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도 상대방은 태평하기짝이 없다.

[말했지? 세 살 먹은 어린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고.]
[조건은 네가 벌써 반쯤 정답을 말했네. 멍청한 줄만 알았더니 그건 아니구나?]

[자, 쉽잖아.]

[죽여.]

목소리는 여전히 유쾌하지만, 그 내용까지 유쾌한 건 아니다.

살인을 종용하는 목소리. 그나마 다행인 건, 당신의 모습을 보고 있는 사람은 없을 거란 사실이다.

당신은 어떻게 할 거야?
#75익명의 참치 씨(bb17357f)2026-03-27 (금) 18:00:09
자고 지금 일어나버렸습니다(도게자)
#76유일주(bb17357f)2026-03-27 (금) 18:32:45
(갑자기 귀에서 울려퍼지는 진격거 오프닝(?)situplay>10533>952)
#77유일주(bb17357f)2026-03-27 (금) 18:35:50
situplay>10533>975 p 씨 왤케 귀여움...
#78유일주(bb17357f)2026-03-27 (금) 18:49:46
... 정주행 완료...

... 유일이 어떻게 집어넣지 (곰곰)
#79◆pTIcVe3zcu(fbb6be37)2026-03-27 (금) 21:11:52
:).지난 진행레스 주시면 쭈물쭈물 해보겠습니다~
#80유일주(bb17357f)2026-03-28 (토) 01:31:32
situplay>10533>868 전 진행레스는 이거였는데... 그 후에 영도주가 꽤 진행해서 어떻게 합류해야할지 고민중이예요 응응
#81도림주(2449743a)2026-03-28 (토) 07:19:37
안녕하세요!
#82◆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0:29:09
크어어어 완전 자다깨다자다깨다 했네요...! 다들 좋은 밤입니다! 식사들은 하셨을까요!!

>>80 요건 제가 따로 레스 드릴게요~ 오시면 레스 주세요~
#83◆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0:53:02
크아악 님들은 절대 불에 뭐 올려놓고 딴짓하지 맙시다... (엉망이 된 가스렌지를 보며)

일단 밥은 먹어야하니 8시 2~30분 쯤에 시작할게요...........
#84도림주(5070617b)2026-03-28 (토) 11:05:54
네! 저는 영도주 쪽을 정주행 못했는데 (ㅠㅠ) 도림이가 영도한테 말 걸거 같은데 시간대가 엉키거나 할 것 같아서... 다르게 할까요...?
#85◆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1:10:38
>>84 도림주도 진행 때 말씀주시면 레스 드릴게요~
#86도림주(5070617b)2026-03-28 (토) 11:13:25
악....( 이 와중에 일 들어옴)
늦게나마 들어오면 말씀드릴게요...!!!!
#87◆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1:15:56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88마영도(21c298fc)2026-03-28 (토) 11:30:32
>>74

정신이 터질 것 같다... 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들은거지...

"야, 바니. 아까처럼 물어볼게. 첫번째, 죽고 싶어? 두번째, 죽기 싫어? 세번째, 아무 생각도 없어?"
#89◆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1:41:25
>>88 마영도
당신의 말에 마이크가 찢어지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사이사이 넘어갈 듯한 웃음이 섞인 것으로 보아 너무 큰 소리가 마이크를 통과해서 소리가 찢어진 것 같다.

바니는 생각을 하는 건지, 아니면 말대로 아무 생각이 없는 건지 그저 가만히 있을 뿐이다.

어쩌면 저 목소리 때문에 어떤 반응을 보이지 못하는 걸 수도 있고.

[이야, 대박이다. 방금까지 자칫하면 몸이 두동강 날 뻔한 게 보란듯이 그런 걸 물어보네, 응?]

마이크 너머의 목소리가 새어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한 채 킥킥 웃다가 나지막이 속삭인다.

[야. 나가기 싫어?]
[진짜, 애새끼도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이 있는데 왜 안 하지? 아~ 바니가 저항할까 봐? 야, 바니. 가만히 있어. 그렇게 하기로 했잖아?]
[자, 내가 판도 다 깔아줬다. 넌 실행만 하자.]

목소리엔 이제 유쾌함 대신 짜증이 섞여 있다.
#90마영도(21c298fc)2026-03-28 (토) 11:56:44
>>89

"바니한테 묻고 있잖아."

짜증이 나는건 이쪽도 마찬가지다. 시끄러운 목소리를 잘라버리고 바니에게 다시 묻는다.

"네가 대답해봐, 바니."
#91◆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2:06:48
>>90 마영도
망가질대로 망가진 바니는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는 것 같다.

마이크 너머에 있을 사람이 혀 차는 소리가 들린다. 적어도 그는 당장 내뱉는 ‘말’ 말고는 바니도, 당신도 방해할 수 없을 것이다.

당신을 보던 바니의 빛 없는 눈동자가 느릿하게 내리깔린다. 시선이 닿는 곳에는 도축칼이 놓여 있다.

이윽고 그는 제 손을 포개어 잡고 눈을 감는다. 웅크리듯이 고개를 숙이고, 조용히 숨을 뱉는다.

그 행동이 무얼 의미하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판단은 당신의 몫이다. 어떻게 할까?
#92유일주(b84c640d)2026-03-28 (토) 12:13:40
조금 늦었지만 레스에오!
#93마영도(21c298fc)2026-03-28 (토) 12:20:00
>>91

"아 젠장...."

이런 모습은 상대를 자신과 같은 인간으로 인지하게 만든다. 바니의 지금 모습은 누가봐도 자신과 같이 사고하고 숨쉬는 인간이다. 바니는 영원한 안식을 바라는 것인지 그렇게 세뇌당한 것인지 죽음을 바라는 것 같다. 하지만 사람 마영도는 그걸 들어줄 수 없을 것 같다...

"아, 난 못해. 지금은 네가 죽을 때가 아닌 것 같다, 바니..."
#94유일주(b84c640d)2026-03-28 (토) 12:20:59
영도영도 저런 면 조아...♡
#95영도주(21c298fc)2026-03-28 (토) 12:23:48
어둠의 길로 빠지면 마석도의 기운이 사라질지도 모르니까요.....
#96◆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2:24:22
>>92
어서오세요~!

1. 슬쩍 지금 상황에 편승(?)하기. 시간적으로는 바니가 잡히고 폭발 후 영도가 목소리와 대화한지 그다지 오랜 시간이 흐르지 않았습니다.

2. 폭발 이후 정문 밖으로 나간 상황. 남자 1의 뒤를 따라 갔건, 탈출을 위해 일단 이동했건 상관 없습니다.

3. 폭발 이후 다른 사람들 찾기. 장승호와 김소라, 사현흔이 있는 곳으로 이동이란 느낌입니다.

4. 생각하신 다른 행동.
#97◆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2:24:44
아니 마석도 미치겠어요
#98유일주(b84c640d)2026-03-28 (토) 12:28:00
정문밖으로 나가기에는 싫고...

...으므므

다른 사람들 찾을까요, 아까 그 폭발이 왜 일어났는지도 알고는 싶긴 한데
#99◆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2:28:06
>>93 마영도
당신이 살인을 포기하면, 목소리는 실망한 말을 내뱉는다.

[하, 흥이 다 샜네. 알아서 해 봐. 분명 후회할 거다. 그때 죽이는 게 가장 쉬운 일이었다고.]

[위선자 같으니라고.]

이윽고 마이크에서 티딕티딕 소리가 튀더니 나직한 말을 마지막으로 목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이제 당신을 방해할 건 없다. 어떻게 할까?
#100유일주(b84c640d)2026-03-28 (토) 12:29:14
근데

저 생각이 있어요

바니씨 우리 팀으로 권유하는건 어떨까 하고(눈빙빙
#101◆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2:29:33
>>98 3번으로 가시는 걸까요?
#102유일주(b84c640d)2026-03-28 (토) 12:31:40
으음... 생각해보니 1번 편승할게요! 역시 포커스 너무 분산되면 어장주 힘들테고-
#103◆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2:32:47
사실 포커스 분산은 상관 없긴 해요! 그럼 1번으로 가시는 거면 레스 드릴게요~ 아니면 레스 남겨주시면 반응하겠슴다~
#104유일주(b84c640d)2026-03-28 (토) 12:33:56
1번 주세요! 영도주 레스 올라온 후에 편승시켜주세요 :3c
#105마영도(21c298fc)2026-03-28 (토) 12:39:39
>>99

어딘가에서 보고있을 목소리에게 보라는 듯 허공으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든다. 그리고 바니를 본다.

"야, 바니. 첫번째, 냉장실 같은데서 시체를 많이 봤거든? 네 짓이냐? 두번째, 나 죽일거냐? 세번째, 나랑 같이 다닐래?"

대답은 포기했고 이게 끄덕여주기만 하면 다행이다.
#106유일주(b84c640d)2026-03-28 (토) 12:40:22
아조씨영입중...(총총
#107영도주(21c298fc)2026-03-28 (토) 12:42:40
유일이도 와서 거들어줘욥
#108유일주(b84c640d)2026-03-28 (토) 12:43:38
그치만 유일이는 지금 상황판단중인거에오...

목소리가 자신에게 들리는지도 모르겠구
#109◆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2:46:34
>>105 마영도
당신의 찰진 가운뎃손가락. 목소리에게 잘 닿았을 것이다.

바니는 위층을 바라보듯 고개를 슬쩍 치켜들었다. 아마 어디를 얘기하는 건지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후, 답답할 정도로 이렇다할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 그저 당신의 질문에 대답 대신 쇠사슬만 절그럭거릴 뿐.

지금 당장 바니에게서 원하는 대답을 얻어내긴 힘들어 보인다.

이제 어떻게 할까?
#110◆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2:49:19
>>?? 유일 오피셜
당신은 터진 정문, 비산한 육편, 곳곳을 물들인 핏물을 보았다.

두 명의 남녀는 이 자리에 없는 사람을 찾아 이동했고, 이곳에는 당신과 당신이 아는 사람, 그리고 아까 전 있었던 전투에서 패배한 사람이 함께 있다.

스피커에서 나온 목소리는 보란 듯이 사람을 도발했지만, 그 도발에 넘어간 사람은 다행히도 아직은 없다.

당신은 이제 무얼 할까?
#111유일 오피셜(b84c640d)2026-03-28 (토) 12:50:58
"... 으으음."

역시 고민이다. 그야, 애들(?)은 싸우면서 큰다(?)고 해도, 이 상황 자체가 너무 특수한걸.

"일단 저 칼은 영도씨가 챙기실래요? 무슨 이상한게 뛰쳐나올수도 있고. 그리고... 왜 터졌는지도 알아야할테니까, 이 사람과 같이 움직여도...되겠죠? 그, 영도씨가 잘 지켜줘야해요, 저. 저 영도씨만큼 힘 안 세고, 무기 없어도 저...바니?씨라고 부르신 저 분이 마음만 먹으면 저 정도는 바로 붙들수 있을테니까, 응."
#112마영도(21c298fc)2026-03-28 (토) 12:56:39
>>111

"나도 지금 부상자라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은걸~"

너스레를 떨며 아픈 척을 한다.

"바니는 일단 같이 데리고 다니긴 해야겠는데 묶고 있는 사슬은 그대로 두자고. 유일씨 말대로 혹시 모르니까...칼은 내가 챙기긴 할게. 그나저나 이제 뭘 할지 생각 있어?"
#113유일 오피셜(b84c640d)2026-03-28 (토) 12:59:59
>>122 "으음. 그... 렇게 된건, 사람이 전부 안 모여있어서, 일수도 있어요. 일단... 이거부터 확인해볼래요? 등록이 되는지, 그냥 먹통인건지."

톡톡, 스마트워치를 건드린다.
#114◆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3:04:20
반응 레스 필요하시면 따로 표기 해주세요!!
#115마영도(21c298fc)2026-03-28 (토) 13:19:23
>>113

"목숨 붙어있는 인원이 다 모여야하나..."

그게 조건이라기엔 그 얄미운 목소리가 종용하던게
마음에 걸린다. 하지만 유일에게 걱정거리를 안겨주고 싶진 않아 자기도 일단 스마트 워치를 만져본다.

@스마트 워치를 살핍니다!
#116◆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3:27:07
>>115 마영도
스마트 워치를 살피자 메인 화면 대신 바로 GPS가 켜진다.

화면에는 당신이 처음 살폈을 때와 다르게 몇 개의 노란점과 붉은점이 보이고 있다.

아마 이 표시들은 당신이나 다른 사람들, 그리고 바니의 표시인 듯 싶다.

이제 어떻게 할까?
#117◆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3:32:33
지금 사이트 딜레이 있나봐요. 작성을 눌러도 반응이 없네. 크아악.
#118◆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3:32:54
아아니네 잘 뜨네 (..) 방금까진 안 눌렸는데도....
#119마영도(21c298fc)2026-03-28 (토) 13:36:28
"유일씨, 노란점이 우리 같고 빨간점이 바니같은 친구들 같은데 노란색만 다 모아볼까? 빨간색은 최대한 피하면서 말이야."
#120유일 오피셜(b84c640d)2026-03-28 (토) 13:43:09
"... 역시 빨간건 적판정, 노란건 경쟁자 판정인걸까요? 공식적으로 팀을 맺어도 파란색이 되지는 않는걸까나."

"그럼 모아볼까요, 드래곤보- 아니, 사람들."
#121마영도(21c298fc)2026-03-28 (토) 13:49:34
"드래곤 보... 아니 사람들을 다 모으면 나가고 싶다는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

비장하게 중얼거리며 일어나 바니를 묶은 사슬을 잡아 일으킨다.

"유일씨가 앞장 서. 내가 포로를 붙잡고 있는게 좋을 것 같아. 우리 일단 다른 사람들부터 찾을까?"
#122유일 오피셜(b84c640d)2026-03-28 (토) 13:50:59
>>121 "다른 괴물이 있을수 있다 했으니...일단 워치 보면서 나아가 볼까요?" 살짝 다시 올라가본다.
#123유일 오피셜(b84c640d)2026-03-28 (토) 13:58:26
@스마트워치의 gps를 살피며, 앞서나가 계단을 올라가며 노란 점들의 위치를 계속 본다.
#124마영도(21c298fc)2026-03-28 (토) 14:03:10
바니를 잘 감시하며 유일의 뒤를 따라 걷는다.
#125◆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4:03:16
>>123 유일 오피셜
계단을 오르면 가까이에 있던 노란점이 멀어지는 게 보인다.

당신의 GPS에는 위층에 노란점이랄 것이 보이지 않는다.
#126◆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4:03:40
바니는 따라 이동하지 않습니다!
#127유일 오피셜(b84c640d)2026-03-28 (토) 14:06:09
"... 으음... 어라?"

빨간점이 멀어지는걸 눈치챈다.

"...같이 가기 싫어? 아니면 갈수 없는거야? 전자면 왼손, 후자면 오른손으로 바닥 두드려줘."
#128마영도(21c298fc)2026-03-28 (토) 14:11:19
"바니, 너 이러다 죽어... 죽고 싶나본데 나는 사람 죽는걸 그만 보고 싶다..."
#129◆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4:13:05
>>127 유일 오피셜
당신의 말을 못 알아들은 건 아닌 것 같지만, 바니는 바닥을 치는 시늉도, 그렇다고 해서 따라 움직일 생각도 없는 것 같다.


>>128 마영도
그리고 그건 당신이 건네는 말에도 마찬가지이다.
#130◆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4:13:23
>>129
하지만 말이야, 생각해 봐.

그를 데리고 다니는 게 정말 이득인 상황일까?
#131유일 오피셜(b84c640d)2026-03-28 (토) 14:15:59
"... 역시 이 시스템보다 전 시스템이 더 좋았을지도."

살짝, 중얼거린다.

그야, 그건 스토리가 끝이라도 난 상황이지. 이건 진행중인거고...거기다, 계속 선택지를 강요하려는 것 같고.

놔두고 가기에는, 영 불안하다. 그렇다고 죽이기에는, 싫다. 그러니까, 가장 나은 대책인데.

죽이라느니 뭐라느니. 그런다고 해서 얏호하고 죽이는 사람이 있으면 그건 사이코패스지 현대 정상인이겠냐구.

"...그럼 우리 다시 만날때, 너무 심하게 하지 말기다. 영도씨 많이 다쳤다구, 그거때문에."
#132마영도(21c298fc)2026-03-28 (토) 14:22:03
"시스템? 무슨 시스템?"

유일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바니의 칼을 자기가 챙기려 해본다.

@바니를 키울 수 없다면 그의 칼이라도 키우기로 합니다.
#133◆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4:23:09
>>131 유일 오피셜
여전히 바니는 소리도,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는 반응도 보이지 않지만, 잠시나마 그의 시선은 당신들에게 닿는다.

물론 그것이 긍정적인 시선인지, 아니면 부정적인 시선인진 알 수 없지만.

이제 어떻게 할까?
#134◆pTIcVe3zcu(fbb6be37)2026-03-28 (토) 14:24:02
>>132 마영도
바니의 도축칼 중 하나는 당신에게 넘어갔지만, 다른 하나는 바니가 놓아주지 않는다. 안 돼, 내 칼!

...당신은 하나만이라도 칼을 챙겨갈 수 있다.

이제 어떻게 할까?
#135마영도(21c298fc)2026-03-28 (토) 14:25:32
"난 바니를 이대로 두고 가기를 추천해. 풀어놓으면 다시 우리를 공격할 수 있고, 우리는 공격하지 않는다고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법이 없어."
#136유일 오피셜(6b0fb267)2026-03-28 (토) 15:05:15
"... 그러니까요. 그럼 갈까요...사람 전부 모집해야죠."

... 볼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영도의 말을 따라 노란 점들을 다시 모아본다.

"그러고보니 위에 아직 사람 남아있었다고 하셨던가요?"
#137마영도(123b2a6f)2026-03-28 (토) 15:18:49
"응, 위에도 있고 방금 전 놀라서 도망친 사람 찾으러 간 사람들도 있어. 어디랑 먼저 합류해야할지를 모르겠네. 그 사람들은 도망친 사람 찾아서 우릴 찾아올 것 같으니 우리는 위로 올라갈까?"
#138유일 오피셜(6b0fb267)2026-03-28 (토) 15:30:03
"그럴까요... 영도씨가 찾았던 분도 찾아야할테니까."

@올라갑니다!
#139◆pTIcVe3zcu(3db9f4cb)2026-03-28 (토) 15:40:58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하고 안내 드릴 것이 있습니다.

원래 서로 영향을 끼치면서 대화도 나누고, 함께 협력하여 엔딩(단체든, 개인이든)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다들 바쁘시다 보니 그게 제대로 안 되는 듯 하네요.

특히 합류하거나, 합류할 것 같은 상황에서 사람이 오지 않으면 어쩔 수 없이 진행을 미루지 못한 채 진행하는데, 그 때문에 중간에 어떻게 끼어야할지 애매한 경우가 생긴 듯합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진행은 서로 합류하는 것 없이 개인 진행으로 가겠습니다.

사실 완전한 개인 진행보다는 서로에게 크든 작든 영향은 끼치되 대화해야 하는 상황을 최소화하려고 해요. 예를 들어 누군가 A라는 잠겨 있던 문을 열어 두었을 때, 이후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A문이 열린 걸 확인할 수 있는 식으로요.

전체적으로 자잘한 경우는 시간선이 겹칠 수 있겠습니다만... 최대한 겹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A를 조사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도 A를 조사하게 되는 경우)

이로 인해 몇 가지 설정과 시스템이 수정되었습니다. 설정은 아직 엔딩의 발끝에도 못 와서 제외하고, 시스템만 공개합니다.

모쪼록 양해 부탁드려요.


1. 이제 활동 캐릭터들은 마주치지 않았어도 서로에게 개인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조우하지 않았다면 불가.) 단, 특정 NMPC를 제외하고 활동 캐릭터들끼리만 메시지를 주고 받는 게 가능합니다.

2. 조우한 적 없는 캐릭터(NMPC 포함)의 위치를 레스주는 알아도 캐릭터들은 별도의 힌트가 없는 한 파악할 수 없습니다.

3. 서로 대화나 세세한 정보 공유가 필요할 경우 ‘일상’을 활용해 주세요. 여의치 않다면 메시지를 이용해 주세요. 메시지의 경우 진행 때 누구에게 보낸다고 하셔도 별도로 제가 전달드리지는 않습니다. 각자 확인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혹시나 필요하시다면 나중에 메시지 여부 말씀 주시면 알려드릴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욕심인데 (...) 서로 소소하게라도 인사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중간에 진행하다 잠들 수도 있고, 갑작스레 급한 일이 생겨 자리를 비울 수도 있음을 압니다. 하지만 잠은 언제든 깨고, 급한 일도 추슬러지면 언제든 어장에 들르지 않을까요? 그러나 이에 따라 인사가 오고가거나 사유가 전달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참 오묘한 기분입니다.

진행 날에 진행 참여가 어렵다면 레스 하나라도 부탁드립니다. 저도 최대한 진행이 없으면 없다, 있으면 있다 말씀 드릴 테니까요. 진행이 주인 어장이기에 일상이 돌아가거나 사담이 나오는 것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최소한의 인사는 나누도록 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140영도주(123b2a6f)2026-03-28 (토) 15:44:57
알겠습니다 캡~!
#141유일주(6b0fb267)2026-03-28 (토) 15:45:32
아앗...네 알겠습니다!

일상이라... 재밌을거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142유일주(6b0fb267)2026-03-28 (토) 15:46:17
그리고 계속 참여하고 싶었는데 참치의 리얼 잠듬이슈로 계속 참여못한거 죄송해요...!
#143◆pTIcVe3zcu(3db9f4cb)2026-03-28 (토) 15:49:01
맞따 가장 중요한 걸 깜빡했습니다.

개인 진행으로 노선을 틀면서 캐릭터들이 각각 엔딩을 보는 걸 목표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금토일 진행 시간은 그대로 두고, 평일이나 진행 시간이 아닐 때에도 진행 레스를 주시면 반응 레스를 드리는 방법을 생각 중인데 다른 분들은 어떠실까요?

물론 그렇게 되면 자주 시간을 내는 사람이 힌트나 조사 스팟을 모두 쓸어가는 거 아닌가 싶을 수도 있겠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산전수전을 다 겪은 캡틴은 아니지만(?) 생각해둔 게 있으므로 특정 경우를 제외하고 진행이 어렵진 않을 겁니다.

다른 의견이나 제안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 주세요, 감사합니다.
#144◆pTIcVe3zcu(3db9f4cb)2026-03-28 (토) 15:49:56
>>142 아이 괜찮습니다.

와중에 다들 주무시러 가신 줄 알았는데 레스 쓰는 사이에 모두 오셨어...?
#145유일주(6b0fb267)2026-03-28 (토) 16:03:52
조아요 조아요- 상시진행 조아요-
#146도림주(b876e54f)2026-03-28 (토) 16:56:06
죄송합니다 🥲🥲🥲
그동안 인사를 자주 못드려서요...!
#147도림주(b876e54f)2026-03-28 (토) 16:56:25
저는 좋습니다...!!
#148◆pTIcVe3zcu(3db9f4cb)2026-03-29 (일) 01:00:21
>>146 괜찮아요, 확인했습니다!

갱신 후딱 하고 밥 먹으러 갑니다. 다들 맛밥~
#149도림주(74bbc4fc)2026-03-29 (일) 01:18:43
(훌찌락)

맛밥 하세요!!
#150도림주(74bbc4fc)2026-03-29 (일) 05:40:07
오늘은 아마 피로해서 진행시간에 참여를 못할 거 같아요...
만약 오게되면 말씀 드릴게요!
#151◆pTIcVe3zcu(3db9f4cb)2026-03-29 (일) 08:59:41
확인했어요!

근데 제가 오늘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오늘도 쉬어가려고 합니다. (죽음)

일단 가람주나 영도주는 오시면 >>143 이거 한 번 확인 부탁드려요.

그럼 전 다시 시체가 되러 갑니다... (죽겠음)
#152영도주(123b2a6f)2026-03-29 (일) 10:46:13
확인했습니다! 유일이랑 갈라져서 개인 조사하는 방향으로 갈게요!
#153도림주(34d264ab)2026-03-30 (월) 10:36:10
오늘은 좀 몸이 괜찮으신가요?
저희 쪽은 비가 와서 (죽음)
#154가람주(1a71fd19)2026-03-30 (월) 11:33:56
확인했습니다~ 암쪼록 컨디션 나아지셨길 바라며...🥺
#155영도주(0cb8feb3)2026-03-31 (화) 10:08:35
다들 저녁 맛나게 드셨나욥
#156도림주(f64faa59)2026-03-31 (화) 13:07:28
저는 방금 초코과자를 먹었어요! 엄청 맛있었어요!
#157◆pTIcVe3zcu(15b4127e)2026-04-01 (수) 04:07:14
가람주랑 영도주 레스도 확인했습니다...

어우 몸이... 몸이 영 안 좋아지네요. 죽었다가 지금은 죽어 있어요. (?)

다들 몸관리 잘하셔요... 요즘 날씨가 진짜 제일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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