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어딘가의 도마뱀과 뱁새 둥지 -2-

#11747 [1:1] 어딘가의 도마뱀과 뱁새 둥지 -2- (690)

#0네모주◆Peia/NYlWG(62013a35)2026-05-01 (금) 14:17:31
#595systeM: Hypnos(3/4) - Liberius(e42c900d)2026-07-12 (일) 14:30:48
>>593
(꽤 크고 빠른 공격이다. 시스템은 응수하는 대신 한 차례 숙이기로 했다. 세상 이야기의 중심인 존재는 무언가를 고장낸다, 그것이 차원이든 이야기꾼이든 무엇이든.
하여 당신이 한차례 그은 토지에는 라임색의 윤활유같은 흔적 뿐이 없다.)
......
(흰 눈을 닮아 생기 없는 괴물이 자세를 정비하며 묻는다.)
주인님께서는 물론, 긍정적인 방향이라 여기시니 저 또한 당신을 싫어할 수는 없습니다만.
(시스템은 정말이지 궁금한 게 많았다. 왜?)
당신 또한 광채 가득한 존재임도 맞으나... 결국 이야기가 끝나면 소용없는 일이 되지 않습니까?
(약한 것을 굽어보듯 고개를 살짝 내린다.)
깊은 슬픔에 빠지는 미래가 예정되어 있는데 제가 그 싹을 미리 자르지 않을 이유가 있나요.

#한턴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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