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7>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58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2-24 (월) 오후 08:06:07 - 2025-2-25 (화) 오후 11:22:15
- 2025-2-24 (월) 오후 08:06:07*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코오리마츠리 - situplay>1079>118 코오리마츠리 페어 발표 - situplay>1079>494
- 1선지주 (WwA2nYo6Rm)2025-2-24 (월) 오후 11:18:48쨘
- 2미츠루주 (AspKPY.4bS)2025-2-24 (월) 오후 11:19:04조만간 미츠루는 목에 뱀 감고 다닐 예정
- 3링화주 (wUCd8lcPQy)2025-2-24 (월) 오후 11:19:34situplay>1740>915 나진짜 감동 심해....... .........🥺🥺🥺🥺🥺
- 4미츠루주 (AspKPY.4bS)2025-2-24 (월) 오후 11:19:50홈캠 사양이면 얘도 오드아이려나 마코토랑 같은 방향이면 좋겠다
- 5선지주 (WwA2nYo6Rm)2025-2-24 (월) 오후 11:19:56>>2 앗 분위기 있다……
- 6미츠루주 (AspKPY.4bS)2025-2-24 (월) 오후 11:20:05>>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선지주 (WwA2nYo6Rm)2025-2-24 (월) 오후 11:20:2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지주 이 짤 좋아해…
- 8미츠루주 (AspKPY.4bS)2025-2-24 (월) 오후 11:20:37>>5 목도리(?)인 줄 알았는데 뱀대가리가 쇽
- 9차드주 (UA..udFmpC)2025-2-24 (월) 오후 11:20:38>>3 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미츠루주 (AspKPY.4bS)2025-2-24 (월) 오후 11:21:20뭔가 선지에게 망한 연애의 표본을 보여주고 싶어졌어
- 11선지주 (WwA2nYo6Rm)2025-2-24 (월) 오후 11:21:32>>8 오드아이면 니나 키메라 찾은 에드워드 되겠는걸(?) >>10 엣 (동공지진)
- 12링화주 (wUCd8lcPQy)2025-2-24 (월) 오후 11:21:40내 생애 첫 링화 연성이 이게 될줄은 진짜 몰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안녕~~
- 13선지주 (WwA2nYo6Rm)2025-2-24 (월) 오후 11:21:54링화주 안녕안녕
- 14링화주 (wUCd8lcPQy)2025-2-24 (월) 오후 11:23:32개그짤 올리긴 햇지만.... 감동 진짜 심해.. 우웃 차드는 최고야 근데 기력이 바닥나서 답레는 내일...이어올수있을것같아......
- 15마코토주 (OTwcRs9aNO)2025-2-24 (월) 오후 11:23:37홈캠이라면... 의외로 오드아이.. 아닐지도..? 오드아이여도 그다지 차이는 안날걸요. 까망살짝갈색느낌..이거나..?
- 16미츠루주 (AspKPY.4bS)2025-2-24 (월) 오후 11:23:43>>11 어째서 키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쓴맛을 모르는 어린애한테 쓴맛 들이밀고 싶어 링화주 안녕~
- 17마코토주 (OTwcRs9aNO)2025-2-24 (월) 오후 11:24:26근데 오드아이여도 맛있겠네요.
- 18선지주 (WwA2nYo6Rm)2025-2-24 (월) 오후 11:24:29>>16 마코토에게 뭘 했지…! (아무것도 안 했음) 같은 느낌 역경이라서 쓴맛은 아는데 쓴맛 별로 안 좋아해서 왜곡 외면 중이라(?)
- 19토모야 - 지아 (Z6zVRgOd1a)2025-2-24 (월) 오후 11:25:24situplay>1740>990 "아니. 그냥 인상 깊어서. 선수 하나가 졌다고 그렇게 우는 애 처음 봤어. 난. ...그래서 뭔가 기억에 남더라." 자신이 4위전을 가리는 경기에서 이긴 것도 있었고. 물론 그때는 4위를 반드시 하고 말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갤러리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묘하게 기억에 남아 아직도 한번씩 웃음 짓게 하는 일이었다. 자신에게 있어서 슌과 유토 같은 친구려나. "사이온지 유메라. ...그런 이름이로구나." 일단 기억은 해둘까. 물론 앞으로 그 애와 만날지는 잘 모르겠다만.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그 일므을 괜히 곱씹으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그는 바로 눈앞에 있는 낙서가 있는 얼음을 천천히 긁어내기 시작했다. 조심조심. 조금의 오차도 없이. 최소한의 얼음만 떼어내고 물을 뿌릴 생각으로 토모야는 상당히 정신을 집중했다. 그리고 마침내 일본어로 낙서가 적혀있는 얼음을 긁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어 지아가 준 패트병을 들어올린 후, 그 위에 물을 뿌렸다. 이러면 얼음이 자연스럽게 얼어서 채워지겠지. 그렇게 생각하는 와중, 또 다른 물음이 들려왔다. "후쨩?" 누군데? 그게. 가만히 머리를 굴리다 축복의 의식이라는 단어를 곱씹으며 그는 곧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츠키모토 후유카. 생각도 못한 질문과 이름이 지아의 입에서 나오자 토모야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했다. "뭐... 했었지. 여기 토박이들에게 있어서 축복의 의식은 대부분이 매년 하는 새해 의식 같은 거니까. 딱히 안 할 이유도 없잖아?" 정말로 싫은 이라면 축복의 의식을 할 이유가 없겠으나 그런 것이 아니라면 굳이 하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딱 거기까지만 대답하던 토모야는 고개를 돌려 지아를 바라봤다. "안할 것 같았어? 혹시?"
- 20차드주 (UA..udFmpC)2025-2-24 (월) 오후 11:25:26>>18 알앗서 삼춘이 에스프래쏘 낉여올개!!!!!!!!!!!!
- 21토모야주 (Z6zVRgOd1a)2025-2-24 (월) 오후 11:26:1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이게 무슨...ㅋㅋㅋㅋㅋㅋㅋ
- 22링화주 (wUCd8lcPQy)2025-2-24 (월) 오후 11:26:30그리고 나는 잠시 또 자리 비워볼개,,, 다들 이따 봐🫠
- 23차드주 (UA..udFmpC)2025-2-24 (월) 오후 11:26:44링바🤗
- 24마코토주 (OTwcRs9aNO)2025-2-24 (월) 오후 11:26:57근데 오드아이여도 마코토랑 같은 색은 아닐걸요. 까망빨강이거나. 노랑빨강이거나... 그럴듯?
- 25마코토주 (OTwcRs9aNO)2025-2-24 (월) 오후 11:30:56근데 갑자기 생각난.. 건데.. 마코토랑 차드. 얼음동상이 있는 데에서 저렇게 하고 있었으면 미야비가 뭐..에요... 하고있었던거 아닐까요(?) 아니면 잠깐 등돌린 사이에 마코토랑 차드가 있다는 것만 알게된건가(?)
- 26차드주 (UA..udFmpC)2025-2-24 (월) 오후 11:32:22철문 안의 일은 안보여서 몰루는 거로,,🫠
- 27토모야주 (Z6zVRgOd1a)2025-2-24 (월) 오후 11:32:48다녀오세요! 링화주!! >>25 미야비:(오빠에게 알려야 해) 미야비:(이상한 사람들이 있어) 미야비:(어서 오빠에게 알려야만 해) (이거 안됨)
- 28토모야주 (Z6zVRgOd1a)2025-2-24 (월) 오후 11:33:12>>26 정확히는 얼음동상 바로 옆에 미야비가 딱 대기하고 있어요! 의식 진행시키려고요!
- 29차드주 (UA..udFmpC)2025-2-24 (월) 오후 11:33:58과연 그런가 쪽팔리니까 기절시켜야갯다,,미야비야,, 미안하다,, 하지만 가오는 소중하니까,,(않됌)
- 2025-2-24 (월) 오후 11:34:03선지아의 빛나던 눈이 빛과 힘을 잃고, 어깨가 축 늘어진다. 아아, 이 가미유키에 핑크빛 기류란 없는가! 정작 제 곁에서 절찬리에 일어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선지아는 한숨을 폭 내쉬었다. 이잇, 하고 새는 소리로 바닥의 쓰레기를 집어 위로 내던지고 쓰레기 봉투로 받아내면서, 선지아는 재차 한숨을 폭 내쉬었다. “가미유키 토박이들은 밀착, 함께 소원빌기, 일렁이는 불빛, 오붓한 걸음, 두런두런 주고받는 솔직한 대화에 너무 익숙해졌구나… 핑크빛 기류 같은 게 없어….” 실망감이 느껴지는 축 늘어진 어깨. 평소에도 무표정하니 선명하리만치 특징적인 얼굴에 명백한 실망감이 깃들었다가 걷혔다. “할 거 같긴 했는데에… 뭔가? 달콤하고? 새콤하고, 조마조마하고, 가슴 졸이고, 따뜻하고, 우와아… 한 그런 게 없어서 실망했어. 중대장은 시라유키 오빠에게 실망했어….” 농담 삼아 붙이는 말로, 선지아는 이게 왜 여깄지, 라고 중얼거리면서 캔을 집어들어 쓰레기 봉투에 던져넣으면서 덧붙였다. “시라유키 오빠는 상냥하니까 후쨩이랑 축복의 의식 별 생각 없이 할 거 같았고, 후쨩도 비슷하게 얘기하긴 했는데… 후쨩 미인이잖아…! 상냥 포근 미소녀인데 두근두근의 기미도 없다니이….” 재잘재잘, 선지아는 명백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쓰레기를 열심히 치웠다. “청춘인데 왜 아무도 연애를 안 하는 거야앗…!” 툴툴대는 모습이 정말 아쉬운 기색이긴 해도.
- 31차드주 (UA..udFmpC)2025-2-24 (월) 오후 11:35:15조카 귀여워(선지)
- 32선지주 (WwA2nYo6Rm)2025-2-24 (월) 오후 11:36:17>>31 왜 아무도 연애를 안 하는 거야앗…! (진심)
- 33차드주 (UA..udFmpC)2025-2-24 (월) 오후 11:36:23🤔 고민이긴 하내 미야비가 화장실 간 틈에 어쩌다보니 들어갓습니다 해야하나
- 34토모야주 (Z6zVRgOd1a)2025-2-24 (월) 오후 11:37:21그냥 잠깐 자리 비운 사이에 들어갔다로 처리하면 되는 거예요!!
- 35미츠루주 (AspKPY.4bS)2025-2-24 (월) 오후 11:37:38차드는 가미유키의 유명한 룰브레이커임
- 36차드주 (UA..udFmpC)2025-2-24 (월) 오후 11:37:40>>34 끼얏호우 캡틴은 천재야 고마워잇
- 37미츠루주 (AspKPY.4bS)2025-2-24 (월) 오후 11:39:21맞다 캡틴 지금 애들 방학 중이야?
- 38마코토주 (OTwcRs9aNO)2025-2-24 (월) 오후 11:39:38비운 사이에 들어갔군..으로 처리된(?)
- 39토모야 - 지아 (Z6zVRgOd1a)2025-2-24 (월) 오후 11:42:35"야. 너 청소하고 싶어서 온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런 거 묻고 싶어서 온 거지?" 한숨을 내쉬고 마치 들으라는 듯이 이야기를 하는 지아의 모습에 토모야는 도끼눈을 뜨고 빤히 지아를 바라봤다. 이거 지금 일부러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인거지? 진짜로 그런거지? 하지만 결국 그가 취한 행동은 작게 혀를 차는 것 뿐이었다. "말해두는데 그 의식은 연인끼리만 하는 것이 아니야. 가족, 친구, 하다 못해 그냥 현지에서 우리 그냥 의식 해봐요! 오. 그래요. 해봐요. 이런 느낌으로 만나는 이들끼리도 하는 거야. 두근두근 가슴 뛰는 감정을 확인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야." 물론 그런 목적으로 하는 이도 있기야 하겠다만, 원래 취지는 그런 것이 아니지 않은가. 시라유키 일가의 장남이자 다음 당주로서 이런 왜곡된 것은 바꿔야한다고 생각하며 토모야는 마치 잔소리를 하듯이 바로 지아의 근처까지 다가가서 주절주절 말을 이었다. "...몇 번 말했는데 너는 상냥하다는 말의 사전적 정의부터 다시 찾아봐." 누가 상냥하다는거야. 누가. 상냥한 것은 슌 같은 애지. 내가 뭘. 그렇게 괜히 속으로 투덜거리면서 토모야는 이어지는 말에 입을 꾹 다물었다. 후유카가 미인인가? 미인은 맞다. 아마 학교의 남자애들이나 여자애들 중 무작위로 뽑아서 10명에게 물어보면 8명은 미인이라고 할 것이다. 2명은 뭐... 혹시라도 이미 연애를 하고 있어서 다른 이가 미인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애들도 있을테니까. 이어 토모야는 가만히 자신의 손을 바라봤다.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눈을 감던 그는 다시 눈을 뜨더니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다. "...오히려 나는 왜 뜬금없이 이런 말을 들어야하는지 이해가 안 가. ...있잖아. 연애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나보다 좀 더..그.. 다정하고 밝고, 플러팅 잘하고 그런 이에게 가봐야 하잖아. ...아니면 진지하게 나에게서 연애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온거야? 넌?"
- 40토모야주 (Z6zVRgOd1a)2025-2-24 (월) 오후 11:42:50>>37 네! 지금은 겨울방학중이에요!
- 41차드주 (UA..udFmpC)2025-2-24 (월) 오후 11:48:26토모야는 미야비의 생일날 하모니카로 생일노래를 연주해줫슬까하는 셍각이 문득 듦
- 42토모야주 (Z6zVRgOd1a)2025-2-24 (월) 오후 11:49:36>>41 미야비가 토모야의 하모니카 연주를 은근히 좋아해서 자주 조르는데 그때마다 토모야는 해주는 편이에요. 생일날에도 요청하면 하는 편이고요!! 다만 생일 노래보다는 인기 아이돌곡 위주로 연주를 했을 것 같네요!
- 43유메주 (z8LioYRKxu)2025-2-24 (월) 오후 11:50:16대길(大吉), 중길(中吉), 소길(小吉), 길(吉), 반길(半吉), 말길(末吉), 말소길(末小吉), 길흉상반(吉凶相反), 평(平), 흉(凶), 소흉(小凶), 반흉(半凶), 말흉(末凶), 대흉(大凶) [dice 1 14]2[/dice] 모두 안녕하세요~~! 갱신할게요~~
- 2025-2-24 (월) 오후 11:50:30“아니, 도와주러 온 건데.” 선지아는 당당했다. 그야, 도와주러 온 게 사실이었으니까. 도와주는 거 주된 목적이고, 그런 질문을 던지는 건 그저 떠올랐기 때문인 것이라. 선지아는 당당하게 허리에 손을 얹은 채 가슴을 폈다가, 발치에 보이는 쓰레기에 집게를 움직여 봉투에 담았다. 다가오는 토모야의 기척에 잠시 고개를 들기야 했지만, 선지아는 여전히 당당했다. “분명 의식은 가족, 친구에게도 열려있긴 하지만…! 연인도 하니까! 심지어 내 주변 사람들도 다 친구나 가족이랑 의식을 치렀다고 하니까 아쉬운걸. 왜 연인이 없는 걸까… 청춘인 나이인데…!” 그런 기대가 아예 없던 게 아니라서 더 실망했다! 선지아는 옆반에서 들려오는 썸의 기척만 있어도 히죽히죽 웃으며 염탐을 하는 소녀였으니. 문득 소녀는 손을 내려다보며 생각에 잠긴 듯한 토모야를 지그시 응시하고 있었다. 감정을 거의 내비치지 않는 무표정이긴 하지만, 보이는 것만으로 보자면 토모야도 비슷한 듯해서. “연애 이야기는 언제나 환영이지만, 정말로 오늘은 시라유키 오빠 도와주러 왔어. 전에 의식 치를 때 보니까 척 보기에도 쓰레기 버리는 사람이 있을 거 같기도 했고, 낙서도 눈에 보이고….” 무엇보다 의식이 외지인에게도 열려있으니 존중하지 않고 대충 즐기고 쓰레기도 버리고 가는 사람이 있을 법도 했다. 사람은 좋아하지만, 사람의 본성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소녀이기에 정확한 추측이었다. “그리고 내 주변에 있는 플러팅 잘하는 사람은 삼춘 밖에 없는데, 삼춘 연애는 보통 과격하게 끝나서 재미없어.”
- 45선지주 (WwA2nYo6Rm)2025-2-24 (월) 오후 11:50:36유메주 안녕안녕
- 46차드주 (UA..udFmpC)2025-2-24 (월) 오후 11:51:06꿈하🤗 >>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아 선지야!!!!!!!!!
- 47유메주 (z8LioYRKxu)2025-2-24 (월) 오후 11:51:11헉 중길.... 평소에 다이스값 낮게 나오는 게 여기서...!!
- 48선지주 (WwA2nYo6Rm)2025-2-24 (월) 오후 11:51:40>>46 그치만 삼춘 연애는 보통 망썰이잖아 (심한말)
- 49유메주 (z8LioYRKxu)2025-2-24 (월) 오후 11:51:52지아주 차드주 미츠루주 그리고 토모야주 모두 안녕하세요~~ 옆하~
- 50마코토주 (OTwcRs9aNO)2025-2-24 (월) 오후 11:52:12다들 어서오세요
- 51유메주 (z8LioYRKxu)2025-2-24 (월) 오후 11:52:28마코토주도 안녕하세요~~!!
- 52차드주 (UA..udFmpC)2025-2-24 (월) 오후 11:52:48>>48 망썰이 아냐, 여자억장애헥폭탄끼얹기썰임
- 53선지주 (WwA2nYo6Rm)2025-2-24 (월) 오후 11:53:01>>52 우린 그걸 망썰이라구 하기로 했어 (침착)
- 54토모야주 (Z6zVRgOd1a)2025-2-24 (월) 오후 11:53:38어서 오세요! 유메주!!
- 55미츠루주 (AspKPY.4bS)2025-2-24 (월) 오후 11:54:00>>24 노랑빨강 좋다 레몬이랑 딸기 같아 (침꿀꺽)(?) 비늘색은 뭘로 했으려나? >>52 더 너무해! 유메주 안녕~ 유메유메는 중길이네~
- 56미츠루주 (AspKPY.4bS)2025-2-24 (월) 오후 11:54:35과연 몇번이나 뽑았을까 [dice 3 10]10[/dice]
- 57선지주 (WwA2nYo6Rm)2025-2-24 (월) 오후 11:55:10…어케 했어
- 58미츠루주 (AspKPY.4bS)2025-2-24 (월) 오후 11:55:21개쩐다 7살때부터 매년 대흉만 뽑았다고? 다이스야 너 진짜 (절레)
- 59선지주 (WwA2nYo6Rm)2025-2-24 (월) 오후 11:56:17>>58 ………이정도면 불운의 신 그런 거 아니야…?
- 60미츠루주 (AspKPY.4bS)2025-2-24 (월) 오후 11:57:05>>59 혼돈 과다 함유인가봐 압바가 잘못했네
- 61선지주 (WwA2nYo6Rm)2025-2-24 (월) 오후 11:57:33>>60 이건 진짜 아빠가 잘못했네
- 62후유카 - 토모야 (DQLS.l.tzS)2025-2-25 (화) 오전 12:00:03situplay>1740>690 으음, 저는 고민을 하던 중에 올라오는 메시지에 휴대폰 화면을 읽어 내렸습니다. 앗, 시라유키 상은 확실히 관계자이기도 하고 분명 이런 저런 경영 같은 것을 배울 테니 이런 생각도 할 수 있는 것일까요? 확실히 일리가 있다는 느낌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러다 이어지는 메시지에 화면을 내려다 보다가 어깨를 두드리는 것에 시라유키 상을 올려다 봅니다. 이어지는 입모양을 빤히 쳐다보다가 조금 놀란 표정으로 고개를 기울였다가 으음, 고민하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리곤 휴대폰 메시지를 입력합니다. [싫지는 않은데요......]> [상품을 타서 저 주시는 거라면]> [시라유키 상은 아무것도 얻는 게 없는데]> [괜찮으세요?]> 저는 조심스러운 표정으로 시라유키 상을 올려다 봅니다. 남들 앞에 서는 것을 꺼려하지는 않아요. 그랬다면 아이싱 대회에 나가지도 않았을 거에요. 저 생각보다 뻔뻔한 편이라 곧잘 다른 사람들에게 말도 걸고 도움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남들의 호의를 받는다면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저 또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애쓰는 방법으로 갚아 나가요. 하지만 지금의 말은 단순한 호의로 받아들이기가 어려워요. 시라유키 상과 저는 그렇게 친밀한 사이도 아니니까요. 예를 들면, 그래요. 지난 크리스마스 때에도 단순히 춤 한 번 정도는 호의의 영역이라 요청했던 것이었어요. 하지만 무대 중앙으로 나아간 것은 저의 생각한 정도를 벗어난 것이었기에 당황한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연달아 춤을 요청했던 것은...... 제 욕심이었어요. 끝나는 게 아쉬울 정도로 즐거웠으니까요.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부탁이 있으시다면 하나 들어드릴 순 있어요]> [저도 이런 것밖에 교환 조건이 없어서...]> 목소리를 듣고싶다는 말 뒤에 붙였던 시라유키 상의 말을 그대로 따라 적어요. 그리곤 시라유키 상을 올려다본 채로 배시시 웃어보입니다.
- 63토모야 - 지아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12:00:20situplay>1767>44 "글쎄. ...의외로 가까운 곳에 연인끼리 온 이가 있을지도 모르지." 자신은 연인끼리 온 케이스를 얼음동굴 내에서 수도 없이 봤으니까. 내가 이 광경을 왜 보고 있어야 하는 거지? 라는 자괴감까지 느껴질 정도였으니 말 다 한 셈이었다. 물론 훈훈한 느낌도 분명히 있었지만. 그러고 보니, 미야비의 말에 따르면 들었던 이번에 새로 무녀 알바를 한 이도 여자랑 왔다는 것 같은데... 정확히는 자신과 플래그 경기에서 대결했던 여자. 이거 말해줘야하나? 라고 생각을 하지만 토모야는 입을 다물기로 했다. 프라이버시는 중요하니까. "뭐, 어쨌든 도와주러 와준 것은 고마워." 일단 도와주러 온 것 자체는 사실인 것 같았기에 토모야는 그에 대해선 감사를 표하며 다음 낙서로 향했다. 이것도 일본어인가. 이거 참. 얼음은 이름 쓰라고 있는 곳이 아닌데.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끌을 통해서 얼음을 천천히 긁어냈다. 딱 글씨 부분만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시로이유키히메님이 알면 대체 이 광경을 뭐라고 할런지. 의외로 호탕하게 웃고 넘어갈 가능성도 크지만...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다시 지아를 바라봤다. "삼촌? ...삼촌이 있어? 그 삼촌과 같이 사는 거야? ...과격한 연애는 굳이 듣지 마. 학생이 듣기에는 자극적인 것 같으니까." 과격하다. 즉 뭔가 미성년자는 들으면 안되는 내용이 가득하지 않을까. 그렇게 추측하며 토모야는 무심한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그러는 너는? 이렇게까지 말을 했으니, 너도 뭔가 이야기 정도는 해야 되는 거 아니야? 그 청춘이라는 것은 너에겐 있어?" 자기의 이야기는 하지 않고, 그는 능숙하게 지아를 대상으로 이야기를 바꾸려고 했다.
- 64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전 12:00:40졸려서 자러 갈게~ 다들 잘자~
- 65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12:01:04비늘색은.. 아예 까망이거나 아예 흰색일 확률이 높아요.
- 66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01:08>>61 압바미워 받을만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위에 선지가 쓴맛 외면한다는거 보고 든 생각인데, 지금 선지한테 쓴맛은 시련이나 불행 같은 것들이려나? 실패한 사랑에 대한 쓴맛은 모르는 거지? >>64 후유카주 잘 자~ 굿나잇~
- 67유메주 (WhKM7S5E6i)2025-2-25 (화) 오전 12:01:22그리구... 오늘 엄청 재밌는 거 들고와봤는데요~! 혹시 PC로 접속하구 계신 분은 한 번쯤 해보셔두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길지 않아요! https://unityroom.com/games/qside#google_vignette
- 68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01:47후쨩주 잘자잘자
- 69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02:21>>66 시련, 불행, 주로 일반적으로는 굉장히 과격한 부류(?)의 쓴맛은 알고 실패한 사랑의 쓴맛은 아직 모를 거 같아
- 70유메주 (WhKM7S5E6i)2025-2-25 (화) 오전 12:02:41후유카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세요~~
- 71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12:03:00안녕히 주무세요! 후유카주!
- 72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12:03:077살때부터 대흉만...? 이자식은 오미쿠지 안뽑았을테니까 자료가 없기라도 하지.. 압바: 그런 운상도 혼돈으로 돌려서 반전시킬수 있는게혼돈인데 왜그래.. 마코토주: 같이 안계셨잖아요. 만나러 왔을 때에 슬쩍 거둬가줬을 순 있긴한데(?)
- 73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12:03:14자는 분들은 잘자요
- 74코코로주 (NZfMxzSKlG)2025-2-25 (화) 오전 12:04:00미안해에에ㅔ 내가 너무 늦었지 유이주 흐,ㄱ흑흐ㅡㅎㄱ..... 금요일부터 너무너무 바빴어.. 우우 어제는 코피가 하루종일 터지더라고 가만히 있다가 흑흑흐극.... 이제 여유 생겨서 조금만 쉬었다가 답레 가져올게... 아아악 다들 안녕안녕 옷쓰!! 금토일 미친 일정 소화하구 왓어.. 3일 총 수면시간이 8시간이라니 이거 말 안된단말야 흐이잉... 잠깐 쉬었다올게 이따가 보자굿!!
- 7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04:28>>65 그럼 은빛 나는 흰색으로 하자~ 쌍둥이 머리카락에 숨어도 눈치못채게(?) >>69 음~ 역시~ 어쩌면 선지가 과격하지 않은 부류의 쓴맛을 차차 알아가는게 성장의 한 폭이 되지 않을까 하는 적폐가 드네~ >>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해도 까이는 압바였다
- 76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04:46코코쨩주 괜찮아...? 무리하지 말구 푹 쉬어...!!!
- 77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12:05:31머리에 숨어도 눈치 못채게 은빛나는 흰색.. 머리에서 튀어나오면 누구 놀라겠어요(?)
- 78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12:05:37코코로주 어서오세요.
- 79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06:49>>7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운으로 눈치채고 있던 신 아니면 다 놀랄거 같긴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0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12:08:02아이고. 어서 오세요! 코코로주!! 음. 그건 그렇고 역시 저 생각이 나왔구나. 호의라는 표현이긴 하지만 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까 싶긴 했는데...
- 81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10:15>>67 이거 재밌다 ㅋㅋㅋㅋ 미쿠가 자동 브금 깔아주는거 왤케 찰지지 ㅋㅋㅋㅋㅋ
- 2025-2-25 (화) 오전 12:11:08“삼촌이랑, 코우 할아버지랑, 히키히키랑 링화 언니랑… 게스트하우스 시라나미테이에서 살고 있는데―” 선지아는 그렇게, 묻는 말에서 다소 벗어날지라도 재잘재잘 손쉽게 제 정보를 입에 담기 시작했다. 그건 그리 과할 정도의 정보가 아니기도 했다. 바닷가에 있는 게스트하우스고, 혈연 관계는 삼촌 한 명이며 나머지는 친구에 가깝다는 것. 선지아는 그런 제 신상 정보의 뒤에 쓰레기를 집어 쓰레기 봉투에 넣다가 문득 들려오는 말에 눈을 굴렸다. “없어!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는 허들이 높나 봐.” 가볍게 말하지만, 본인이 정말 그렇게 여긴다는 기색은 없었다. 오히려 말하자면, 인간의 애정을 받고 싶지만 그렇게 깊은 애정은 아직 두렵다는 기색이었다. 정확히는, 제 애정을 드러낼 때 내비칠 반응이 두려웠다. 아직 애정이라는 걸 이해하지 못했다. 결핍이 있는 인간이 그러하듯이 추구하는 것 역시 그런 까닭이었다. 선지아는 쓰레기를 주워담던 손을 멈추고서, 잠시 눈밭 사이에 파묻힌 쓰레기를 내려다 보았다. “다행인 거 같기도 하지만.” 문득 중얼거리는 목소리는 감정이 거의 묻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말하자면 안도감에 가까워서, 한껏 투명하게 느껴지는 것에 가까웠다. 어느 누가 역경과 연애를 하고 싶겠냐고 생각하면서, 선지아는 한숨을 폭 내쉬었다. 세상은 평화롭다. 평생 역경 한 번 겪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는데, 굳이 사서 고생을 할 이유 같은 건 없었다. “시라유키 오빠는? 내가 볼때 1년에 적어도 2번 이상은 고백 받았을 거 같은데. 가미유키의 얼음 왕자님이잖아.” 어디까지나 선지적 시점의 별명이었지만.
- 8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11:19코코센주 안녕안녕 많이 힘들었겠다… 수고 많았어…!
- 8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11:41>>67 이거 재밌네 미쿠가 노래 깔아주는 것 자체가 새롭게 느껴졌어 참신해 근데 슈팅 게임 자주 안 해서 어려워…
- 85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12:11:42선지가 츠루츠루는 사실 메두사가 될거야? 할거같기도 한데(?)(농담)
- 86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12:06>>85 미치미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츠루츠루가 더 귀여운걸 (기록)
- 87코코로주 (NZfMxzSKlG)2025-2-25 (화) 오전 12:13:28순식간에 몸이 잔뜩 망가진 모양이야~ 일단 잠깐! 쉬다가 2시 전에 돌아와보겠어~!
- 88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12:13:38>>67 차드주 탄막게를 잘 못하는 편인대 이거 시작때 노래랑 발진 박자 맞는 개 너무 쾌감이라 스테이지 1은 깻어 힘냇ㄷ다,,, 코하🤗
- 89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12:15:55이거 조금 고민이 되는군. 다갓님. 어디까지 생각을 오픈할까요? [dice 1 10]10[/dice] 1이 최소 10이 최대
- 90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12:16:13어?
- 91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16:38>>85 ㅋㅋㅋ 메두사 ㅋㅋㅋ 한 열마리 데려다가 해볼까? 하고 농담으로 받아줄거 같긴해~ >>86 이렇게 별칭이 늘어만가고... >>89 오늘의 다갓은 최대로! 만 가는구나!
- 92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12:18:02오늘의 다갓은 최대로...!
- 93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12:18:18아 궁금하다. 나도 한번 해볼까.. [dice 1 100]94[/dice]
- 94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12:18:42[dice 1 100]63[/dice]
- 9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19:05[dice 1 100]71[/dice]
- 96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12:20:11다들 오픈마인드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7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20:44오늘이라면 뭐든 말해줄 수 있을 거 같으면서도 살짝은 튕기지만 그래도 말은 해줄거 같은 기분이야
- 98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21:49그나저나 토모야의 진심100퍼 답레가 두근두근한 건 나뿐?
- 99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23:46스코어는 못 찍었는데 겨우 깼어 노래 좋다…
- 100유메주 (WhKM7S5E6i)2025-2-25 (화) 오전 12:23:59>>81 >>84 >>88 재밌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우헤헤 보통 슈팅게임 자주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올라와 있는 태그도 보자면~ 5분 가량 짧게 할수있는 단편 게임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뮤직비디오로 기획 된 것 같습니다! 너무 어려우시다면 옵션에 무적모드 있으니 켜구 해보는 것도 좋다구 생각하네요~
- 101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24:18맞다~~ 마코토주, 마츠리 3일차에 시라유키 료칸에 가서 1박 하자고 하면 마코토 가려나?
- 102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24:27……무적이 있었어?
- 103유메주 (WhKM7S5E6i)2025-2-25 (화) 오전 12:25:07유메주는 초견했을때... 이정도 나왔었네요!
- 104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12:25:09무적이.....있었다고?
- 10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25:20>>100 재밌었어 유메주~~ 오늘 새벽에 두세번 정도 더 해볼거 같아! 나 저런 짧은 아케이드 겜 좋아해서 ㅋㅋㅋ 는 유메주 스코어 높아!
- 106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12:25:35>>103 이개 초견이 됀다고,,? 괭장해 그거랑 별개로 옆에서 4/4 박자 세주는 게 코론바식 경걔곡 생각나서 완전 좋앗슴
- 107유메주 (WhKM7S5E6i)2025-2-25 (화) 오전 12:25:37옵션가면 아마 세번째정두에~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무적 모드라구...
- 108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25:38>>103 웃 선지주는 27만 조금 넘었던 거 같은데 유메주 고수구나
- 109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12:26:16음... 지금 차드랑 일상이 어떻게 마무리되냐에 따라 조금 태도가 묘하게 달라질 순 있는데.(이미.. 그.. 상태가 엉망이긴 한데.. 한데...) 가자고 하면 가는 거 자체는 오케이할 거 같아요.
- 110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12:26:43컴퓨터는 아니라서 그냥 관전이지만 나쁘지는 않아보이네요..
- 111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12:26:56차드는 무슨 짓을 저질러버린 건가,, 졸려서 잘까 햇는데 답레 하나라도 잇고 자야갯다
- 112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28:24>>109 차드 테메에... (어금니 빠드득) 가서 맛난거 먹고 온천도 들어가고 해서 힐링하자 힐링~~ 아 별건 아니구 독백 쓸건데 마코토도 같이 가자고 했을거 같아서~ 오케이면 같이 간 걸로 쓸게~
- 113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12:28:28이야... 토모야 굴리면서 속마음 이렇게까지 길게 쓴 적이 없는데.. 미치겠구만. 이거. 맨날 눈 감고 뭔가를 생각하지만 굳이 입에 담진 않았다 이걸로 때웠는데... (절레절레)
- 114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28:48(착석)(팝콘과 콜라 준비)
- 115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12:31:40https://www.nicovideo.jp/watch/sm44691141 뮤비 버전으로 보고 나니까 인터랙티브 테크노같아서 완전 호감이네 이거..
- 116유메주 (WhKM7S5E6i)2025-2-25 (화) 오전 12:32:38>>105 헤헤~ 클리어 특전인 오마케에 무한으로 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도 있는데요~ 유메주 개인적으론 그쪽도 재밌었습니다! 0v0 >>106 맞아요~! 엄청 귀엽죠~~ 연출도 엄청 좋아서 TvT 감동이었습니다... >>108 헤헤 고수는 아니고... 아무래도 평소에 슈팅게임 조금 했었으니까요~! 27만도 엄청 높은걸요~!!
- 117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33:10>>116 3트햇으니가 선지주는 능이버섯이야………
- 118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12:33:14나도 얼마나 오픈마인드인지 굴려봐야지 [dice 1 100]72[/dice] >>113 도모야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길래...!!!!!!
- 119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12:33:44그리고 요즘보카로 곡에서 마스터라고 칭해주는 거는 거의 없는데 제대로 마스터라고 불러주는데다 메카물 아나운서 감성까지 얹어줘서 진짜 감동적인 노래였다.......................................... 맞아 앳날애 하츠네 미쿠 발매 초기에는 안드로이드 로봇 감성의 노래가 진짜 ㅁ낳앗는대,,
- 120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12:34:01아니 애들 다 오픈마인드네... 가미유키는 개방적인 마을이구나... 다들 안녕~~ 게임 숙제하느라 반응이 드문드문하게 되네😔
- 12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34:04선지도 얼마나 오픈마인드인지 봐야지 [dice 100 100]100[/dice]
- 122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34:11와 정말 오픈마인드인걸 (딱딱)
- 123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12:34:5594라서 조금 밝힌다..? 라기보다는 어젠가.. 스포로 이미 말한 사안인데.. 차드가 마코토의 방어기제랑.. ptsd..비슷한 걸(신이라서 심각하진 않지만) 좀 건드리는 느낌? 정말 신이라서 인간성 없이 아무렇지도 않게 끝을 주는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 124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35:56>>116 왓 그런게 있어? 무한이라니까 유즈맵 생각나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8 링화도 오픈마인드네~! ㅋㅋㅋㅋㅋㅋ >>121 ㅋㅋㅋㅋㅋㅋㅋㅋ선지는 기본이 오픈 아니었냐며ㅋㅋㅋㅋㅋ >>123 호오... 왜 서로 멱살잡니 너네(?)
- 125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12:37:06situplay>1740>222 마코토주킷사마아아아아앗
- 126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12:37:25[dice 1 100]25[/dice]
- 127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12:37:29에게
- 128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37:59어르신은 어르신이었다 코우주 안녕~
- 129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38:02>>123 웃…… 마코토는 말랑콩떡끝장신이야 >>124 (눈썹)
- 130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38:09>>126 어르신이라 보수적이구나
- 131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12:39:23코하🤗
- 132미유키주 (BP5lTwRMVa)2025-2-25 (화) 오전 12:39:45[dice 1 100]29[/dice]
- 133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12:40:06밍하🤗 비밀이 많은 두 사람,,
- 134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40:27미유키는 광신도라 그런거 같다 미유키주 안녕~
- 135유메주 (WhKM7S5E6i)2025-2-25 (화) 오전 12:40:31>>117 원래 STG는 끝까지 가는게 중요한 거예요!! 0v0 슈팅게임 경험없는데 그정두면 초 고수라구요~~ >>119 맞아요!!!! 유메주도 정확히 그런 포인트가 초초 감동이었어서 TvT 울면서 가져왔답니다~~ 동네 어르신들 좋은거 잡숴보세요~ (?) >>124 특전에서 열 수 있는 구글드라이브에서... 아마 링크로 있었어요!
- 136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12:40:36다들 어서오세요.
- 137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40:41미유미유주 안녕안녕
- 138토모야 - 후유카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12:40:50situplay>1767>62 핸드폰 메시지를 가만히 바라보며 토모야는 한숨을 후우 내뱉었다.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없다라. 글쎄. 과연 어떨런지. 그에 대해서 그는 당장 무슨 말을 하진 않았다. 그 대신 쭉 올라오는 메시지를 가만히 바라봤다.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부탁이 있다면 하나 들어줄 수는 있다. 이런 것밖에 교환 조건이 없다. 목소리를 듣고 싶다는 부탁에 자신이 했던 말이 그대로 적혀있는 것을 보며 토모야는 괜히 피식 웃었다. 부탁이라. 글쎄. 뭘 부탁하면 좋을까. 토모야는 배시시 웃고 있는 후유카의 얼굴을 평소의 무심한 얼굴로 가만히 바라봤다. 이어 그는 조용히 핸드폰을 잡았고 톡톡 자판을 두들겼다. [괜찮아] [딱히 무슨 부탁을 들어줬으면 해서 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니까] [라고 말해도 내가 얻는 것이 없으니 넌 납득을 안 하려나] 거기서 말을 마치고 토모야는 잠시 손동작을 마치고 눈을 감았다. 잠시 생각을 할 때 보이는 일종의 버릇이었다. 물론 눈을 뜨는 것은 3초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그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긴 시간이었다. 자신은 츠키모토 후유카라는 이에게 관심을 두지 않으려고 하며 살아왔다. 왜? 어차피 도시로 떠날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어린 시절의 그는 '몸이 불편한 이'라면 당연히 도시로 갈 거라고 생각했다. 시골 마을에서 좀 더 좋은 의료 환경을 꿈꾸고 도시로 가는 이들은 아주 흔했으니까. 제 친구들 중에서도 몇몇 있었고. 물론 그 아이들은 교육 환경도 포함해서지만. 아프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도시로 떠나는 이가 있는데, 귀가 들리지 않는 이라면 오죽할까. 자신에게 있어서 그녀는 고작 그 정도의 존재였다.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그녀와 자주 만난 곳은 료칸이었다. 물론 가끔 슌이 신사로 데리고 온 적도 있긴 하지만. 묘하게 많이 보네.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책과 동영상을 보며 '수어'라는 것을 익히려고 노력했다. 부모님과 료칸 직원들, 그리고 동생들이 왜 그런 것을 배우냐고 물었던가. 그때 자신은 뭐라고 했던가. '장차 료칸과 신사를 이끌려면 수어밖에 못하는 이들도 올테니 그때를 위해서 배울 필요가 있다.' 라고 둘러댔다. 그야 관심을 제대로 두지 않던 애였지만 뭔가 한번 해주고 싶어서 배운다고 말하는 것은 부끄러우니까. 그리고 아마 수어를 하는 순간, 그녀가 좋아했었지. 정확히는 놀라는 것에 가까웠지만. 그때의 웃는 얼굴이 그의 기억 속엔 아직 남아있었다. 티는 내지 않으려고 했으나, 놀란 것은 그도 마찬가지였다. 이렇게 좋아할 것은 생각하지 못했기에..[spo]그리고 엄청 귀여웠으니까[/spo] 그 후부터 그는 이것저것 수어를 익혀갔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냐? 그건 스스로도 알 길이 없었다. 그냥 그녀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것이 특별한 이유라면 이유일지도. 물론 이후로도 그때 정도의 모습은 못 본 것 같지만... 그럼에도 그 순간이 그에겐 좋았다. 적당한 핑계와 명분. 그것을 내세우며 고집을 부리던 어린 소년은 지금은 열여덟이 되어 이렇게 그녀와 마주하고 있었다. [굳이 이유를 대자면...] [그냥 네가 상품을 받고 기뻐하고 웃었으면 해서] [그런 네 모습을 보면 나도 괜히 웃음이 나서 기분이 좋을 것 같아서] [그래서 뭔가를 원한다고 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해주고 싶을 뿐인거고.] [뭐 그렇다고 뭐든지 다 해준다는 것은 아니지만] [네가 할 수 있는 것까지 뺏기는 싫거든] 거기서 그는 잠시 말을 끊었다. 이어 토모야는 작게 혀를 찼다. [굳이 부탁이 있다면] [솔직히 진짜 커플들도 많아서 1등을 할 수 있을진 모르겠는데] [1등을 만약 한다면 그냥 아무런 생각하지 말고 기뻐하고 그 순간을 즐겨줘] [그걸로 충분해] [상품을 즉석에서 입어주면 고맙고] 차가운 입김을 내뱉으며 토모야는 쭈욱 기지개를 켰다. [같이 할래?] 마지막 문장은 마지막으로 보내는 권유였다. 좋으면 좋은 거고, 싫으면 싫은 것. 그에 대해 토모야는 굳이 더 무슨 말을 할 생각이 없었다. 이전에 부탁이라는 말까지 나왔으니, 그녀의 답은 나온 것일지도 모르나 지금은 조건이 바뀌었다. 부담스러우면 거기서 끝이었다. 그것을 고려하고 평소에는 말하지 않은 것을 꺼냈으니, 그 결과 또한 자신이 받아들일 뿐이었다.
- 139미유키주 (BP5lTwRMVa)2025-2-25 (화) 오전 12:40:54미유키는 사실 비설 같은거 없지만 말야. 그저 광신도라 신앙으로 누르고 있는 게 많을 뿐..!
- 140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12:40:54코하~~~ㄲ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덜 mz해서 보수적인걸까 >>119 오....맞아 나를 사랑하는 전자 미녀미남 그런 이미지 많았는데~
- 141유메주 (WhKM7S5E6i)2025-2-25 (화) 오전 12:40:58코우주랑 링화주랑 미유키주~ 모두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 142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12:42:06오픈마인드인가 라고 돌린 건 아니었지만 어쩐지 오픈마인드여야 할거같은 느낌이...
- 14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42:34스포가 있네
- 144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42:53마코토는 오픈마인드지만 적극적으로 표현을 안 하니 티가 안나는 타입이라고 생각해 (적폐)
- 145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12:42:57»그리고 엄청 귀여웠으니까« 이열~
- 146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43:25이열~
- 147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12:44:01열.
- 148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12:44:08[youtube https://youtu.be/ok7UX3utzvI] 경걔곡 이야기가 나왓스니 코론바를 올리지 않을 수 업내
- 149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12:44:23어? 나 모르는 ㅏ이애 또 뭐잇엇어? 일단 이열이라고 왜쳐야갯다 이열!!!!!!!!!!!!!
- 150슌주 (atukZsZVAa)2025-2-25 (화) 오전 12:44:32오홋하~ 또모군~~~~ 🤭🤭🤭🤭🤭
- 151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45:00슌주 안녕~
- 152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45:03슌주 안녕안녕 >>148 앗 이거 오랜만에 듣네
- 153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46:15>>148 오랜만이다 ㅋㅋㅋㅋ
- 154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12:46:34>>148 앗 이거 도무지 뭐라고 검색해야 할지 모르겠는 노래 인데 이걸 코론바라고 해???
- 155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47:13>>154 작곡한 사람 닉네임이 코론바인 거루 알아 은퇴해서 더 안 나오지만
- 156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12:47:14>>154 코론바가 경계곡 장르의 오리진이다시피하고 코론바를 리스펙하는 의미에서 비슷한 풍의 곡을 만든 걸 경계곡 장르라고 해
- 157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12:47:28우와 이열...
- 158슌주 (atukZsZVAa)2025-2-25 (화) 오전 12:47:41츠하선하x1000000 헛 엄청 신기한 노래!! 😎😎😎
- 159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12:47:57슌하 슌하🤗
- 160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12:49:40다들 어서오세요. 차드의 성질이.... 꿈이 깨지는데 영향을 좀 많이 미치긴 했죠. 선지도 밀어붙이면 비슷하게 되었을 수 있었는데.. 라고 했는데. 결과값이나.. 그런 건 비슷해도. 선지선지랑은 차드랑은 다른 방면이 되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 161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12:50:27>>155-156 오오 아는 거 많아..... 근데 은퇴라니🥺 왜 항상 마음에 드는 작가들은 다 은퇴하는걸까.... 슌주도 하이~
- 162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51:14예전에 미쿠 디자인 진짜 독특하게 나온거... 세균감염이라는 곡 보고 거기 꽂혀서 그 작곡가 곡이랑 영상만 주구장창 볼 때가 있었지... 그양반도 조용히 활동 끊겨서 안보게 됐지만
- 16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51:45>>160 꿈에서 깨우는 건 전쟁 가계 특징이구나 (이거 아님)
- 164슌주 (atukZsZVAa)2025-2-25 (화) 오전 12:52:22>>159-161 하이하이~~ 반가워요!! 오늘 화력 무슨 일이야~~ 🤭 아니면 단순히 자리를 오래 비워서 그런건가 🥹 나메 엄~청 쌓얐네요!!
- 16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52:45>>163 타 영역에 돌격하는게 전쟁가계 특 아닐까?
- 166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53:12>>164 슌주 정주행 할거 많아지라고 열심히 떠들었어!
- 167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12:53:31>>165 앗 그런가… (납득)
- 168슌주(정좽중) (atukZsZVAa)2025-2-25 (화) 오전 12:53:50>>166 헛 저 지금 정주행하는거 어떻게 아셨죠!!! 🔥🔥🔥
- 169토모야 - 지아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12:53:51situplay>1767>82 삼촌. 코우 할아버지, 히키히키, 링화. 히키히키가 누군데? 자신이 아는 야츠메 히키인가? 그렇다고 쳐도 둘은 누구인지 감조차 잡히지 않았다. 일단 지아의 삼촌이란 자가 있고, 코우라는 이름의 노인이 있는 모양이고, 히키가 거기에 있고 링화는...자신과 대결을 했던 이기에 알고 있는 이였다. 어디까지나 얼굴 정도만 알 뿐이지만.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낸다는 말에 그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면 히키를 잡기 위해서는 그 게스트하우스라는 곳에 갈 필요가 있겠네. 위치 정도는 나중에 조사해보기로 하며 토모야는 조용히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였다. "...너도 없으면서 나에게 와서 연애가 어쩌고 저쩌고 하지 마." 차라리 자신이 있다면 모를까. 없으면서 왜 이쪽에 와서 그런 한탄을 하는지 영문을 모르겠다고 생각하며 토모야는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 와중에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어투의 말에 그는 가만히 지아를 바라보지만,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았다. 아마도 뭔가를 생각하는 것 같았지만, 그 생각이 밖으로 나올 일은 없었다. 대신.... "적어도 내가 들을 땐 다행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런 말을 조용히 남길 뿐이었다. 한편, 가미유키의 얼음 왕자님이라는 말이 나오자 토모야는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는 듯이 빤히 지아를 바라보더니 톡 쏘는 어투로 이야기했다. "있잖아. 누가 얼음 왕자야. 누가. 난 그렇게 자칭한 적 없거든? 그리고 무슨 고백이야. 그런 적 없어. ...고백이라는 것은 좀 더 자상하고 상냥하고, 햇살 같은 애들이 받는 거야." 나에게는 그런 이야기 기대하지 말라는 듯,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연애를 한 경험이야 있긴 했지만, 왠지 모르게 지금 이 자리에서는 꺼내고 싶지 않았기에 그는 입을 꾹 다물었다. "...그보다 얼음 왕자님이라는 별명 또 누가 쓰고 있어? 아니면 네가 만든거야?" 그런 거라면 다시는 쓰지 마. 그런 식으로 중얼거리며 그는 다시 얼음을 긁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입고 있는 코트 주머니에서 초코바 하나를 꺼낸 후에 지아를 향해 가볍게 던지려고 했다. "자. 받아. 초코바. 먹으면서 해. 쓰레기는 버리지 말고."
- 170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12:53:56아뇨.. 모든 캐릭터에게 열려는 있었어요. 선지는.. 그냥.. 많이 돌려서..에 가깝고.. 차드는.. 그냥 팼으면 꿈에서 죽는구나.. 였는데 그런데 그때 드롭킥이 나타났다!로 제압당했다! 결말 났을 텐데.. 성질이 영향을 미쳐버리는 바람에..
- 171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12:54:30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으차! 이제 자리에 앉으면 되겠구나!
- 172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55:07>>168 슌주는 매일 정주행을 했어...(지우톤)(?) >>170 드롭킥이 나타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1 어이 캡씨 팝콘 좀 줘보드라고
- 173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12:55:37>>172 팝콘은 저기에 있는 팝콘 기기에서 팔고 있으니 결제해주세요!
- 174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56:19>>173 갖다줘이이이잉 (몹쓸앙탈)
- 175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12:57:03>>174 쳇....(배달서비스)(배달비 2500원 요구)
- 176슌주(정좽중) (atukZsZVAa)2025-2-25 (화) 오전 12:57:03>>169 참고- 토모야는 바로 전 일상에서 동굴에 쓰레기 버려놓은 일에 대해 약 3티키타카정도 분노를 표한바이따
- 177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57:51>>175 복복권 1회로 합의보세(?)
- 178슌주(정좽중) (atukZsZVAa)2025-2-25 (화) 오전 12:57:55>>172 그야... 재밌으니까 히히 🔥🔥
- 179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12:58:03'코우라는 이름의 노인이 있는 모양이고' 코우할아버지나 코우 어르신 이건 당연한 건데 코우라는 이름의 노인이라니까 왜 이렇게 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ㄲㅋㅋㅋㅋㅋㅋ 고백이라는 것은 좀 더 자상하고 상냥하고, 햇살 같은 애들이 받는 거야. ←("닭대가리"의 히키 봄........)
- 180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12:58:18>>177 (복복복복복복복복복)
- 181코우 - 링화 (0JbbKhUT.y)2025-2-25 (화) 오전 12:58:27situplay>1706>602 "살림은 걱정 말게나, 끼니 거르는 건 용납 못 하니. 내 목덜미라도 잡아끌고 나간다네." 코우는 네 말을 들으며 실실 웃었다. 도련님의 민낯을 듣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조금 과장된 말투에는 웃음이 배어 있다. 어느 정도 사실이기도 했다. 끼니를 거른다던가, 방에서 나올 생각이 없다던가. 그러면 어떻게든 끌고 나와 식탁에 앉히고, 마당에 눈 쓰는 걸 도와주지 않겠냐며 밖으로 내보냈을 것이었으니까. 도련님에게 너에 대해 물었을 때 바로 나오던 그 말이 왜 그랬는지 어느 정도 알 것 같단 생각이다. "지금은 인간의 몸으로 있으니 말일세. 그렇게 부르는 게 자연스럽고 맞겠지. 나도 그렇게 하겠네." 학교 이야기가 나오자 코우는 자신은 2학년이라 밝혔으니, 식구들이 모두 1학년이라 졸업하기 전까지 묵는다면 즐거울 거라는 말을 덧붙인다. 선물이라는 말에는 도련님과 똑같은 경우라 눈 한 번 깜빡였으니, 뭘 이리 많이 가져왔을지 의아해한다. 보자기 받아들면 묵직한 무게에 손끝이 살짝 내려앉아 당황한다. 가벼운 걸 생각했으니 깜빡했다간 그대로 놓칠 뻔했을까. 번개 아가가 자신에 대해 이야기해줬다는 것. 술이라는 단어에 코우의 얼굴이 환해진다. 캐리어를 열자 코우는 마치 어린아이가 사탕 가게에 들어선 듯 눈을 반짝였고, 입을 다물지 못한 채 보자기를 내려놓고서 네 손을 덥석 잡으려 들었다. "고맙네!" 신난 얼굴로 힘차게 악수를 나누고서, 바로 잰걸음으로 캐리어 쪽으로 다가가 아예 바닥에 무릎 대고 앉아 내부를 살핀다. 이 술 저 술 들어 상 펴를 확인하고. 유리병을 이리저리 돌려보며 감탄한다. 완전히 신난 모습이었으니, 네 앞이라는 것도 잊어버렸을까. 그러다 문득, 자신의 행동을 자각한 듯 코우는 뒤늦게 정신을 차린다. 헛기침을 했으니 힐끗 너를 살핀다. 아까지의 들뜬 모습을 들킨 것 같아 어색하게 시선을 돌리더니, 마치 아무렇지 않다는 듯 능청스럽게 손에 들린 술을 들어 보이며 입을 열었다. "링화, 차 대신 술은 어떤가?" 손에는 어느새 백주가 들려 있었다.
- 182슌주(정좽중) (atukZsZVAa)2025-2-25 (화) 오전 12:59:02>>177 코 만지고 싶어요 🥹
- 183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12:59:14>>179 세상만사 어디에나 예외는 있는 법이죠! 그리고 그 히키가 예외케이스에요! 하하!
- 184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12:59:27코우라는 이름의 노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12:59:59>>177 꺄르륵 꺄르륵~~ 이제 팝콘 줘! >>182 안돼! (도망감)
- 186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1:00:32그런고로 어르신. 히키가 이사를 한 위치를 알게 되었으니 토모야가 확성기를 가지고 시라나미테이에 나타날지도 모르는데...(찡긋)
- 187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1:00:48>>185 (팝콘 내밀기) 아니. 근데 왜 갑자기 팝콘이야!
- 188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1:01:41>>186 뭣 어째서
- 189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1:02:13>>188 하지만 히키가 학교에 안 가는걸. 그거 맨날 잡으러 오는 것이 토모야인걸.
- 190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02:40>>187 와아앙! '<') 왜냐면 캡틴이 착석하면 팝콘을 뜯는 루틴을 알고 있기 때문이지
- 191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02:59이제 링화 손잡고 나란히 등교할 테니까 그럴 일 없지 않을까?
- 192선지아 - 시라유키 토모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1:03:39“그럴지도.” 선지아는 의외로 순순히 인정했다. 다행이 아닐지도 모른다. 다행일지도 모르고. 가치 판단이란 원래 주관적인 것이라서, 선지아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타인의 의견을 묵살할 정도로 무신경한 편이 아니었다. 오히려 말하자면 정반대였지. 문득 느껴지는 행동 변화에, 소녀는 잠시 고개를 돌려서 손을 뻗어 초코바를 받았다. “앗, 초코바. 맛있겠다.” 단 건 좋은 것이었다. 개도 없는 곳에서 설령 아주 작은 조각을 흘리더라도 마음 졸일 일이 없었고, 원래 먹으면서 뭔가를 흘리는 게 불가능한 소녀라서. 선지아는 초코바를 뜯고는 헙, 입을 닫는 동작으로 초코바 하나를 순식간에 먹어 바닥 없는 늪에 빠트렸다. “으음, 역시 맛있다.” 초코바는 이런 점이 좋았다. 초콜릿과는 달리 씁쓸한 맛이 없어서, 일단 달기만 해서, 역할에 충실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양면 같은 것도 없고, 반전이랄 것도 없이 달콤하고 끝나니까. 선지아는 우물댐조차 없이 초코바를 먹고서 남은 쓰레기를 이미 펼쳐두었던 쓰레기 봉투 안에 넣었다. 그리고 잊을 뻔했다는 듯이, 뒤늦게 반응하는 말이 하나. “으에엥, 시라유키 오빠 정도면 츤데레적으로 상냥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얼음 왕자 별로야? 부끄러워서? 잘생기고 분위기 있고 하니까 얼음 왕자 잘 어울린다구 생각했는데.” 선지아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밀어붙일 생각은 없는 듯했다. 대신 문득 드는 생각이 있었으니. “…근데 시라유키 오빠는 매번 주머니에서 간식이 나오는 거 같은데, 단 거 좋아해? 아니면 효율적이라서 챙기고 다니는 쪽?”
- 193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1:04:05>>191 하지만 토모야는 그 사실을 모르잖아요. (옆눈)
- 194슌주(정좽중) (atukZsZVAa)2025-2-25 (화) 오전 01:04:16>>179 그야 링화라는 햇살이 있으니까 🤭 히키라는 이쁜 달님이 찾아온게 아닐까 싶구요!!!
- 19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04:28>>193 겨울방학 끝나면 알게 되겟지!
- 196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1:05:30시라나미테이에는 코우라는 엄마가 있어서 다 깨워서 학교 가라고 보채주지 않을까 하구
- 197슌주(정좽중) (atukZsZVAa)2025-2-25 (화) 오전 01:06:12커어억 할부지 빠이주 좋아하는구나 저도 한잔 걸쳐주세요(?)
- 198토모야 - 지아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1:09:54situplay>1767>192 그녀가 초코바를 받자, 토모야는 자신 몫의 초코바를 빼냈다. 그리고 포장지를 깐 후에, 그 내용물을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 달달해서 좋네. 오늘 하루종일 얼음을 긁어대서 그런지, 묘하게 피곤했던터라 토모야는 맛있게 초코바를 먹을 수 있었다. 바로 옆에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마찬가지로 조용히 말없이 초코바를 씹었다. 이어 남은 쓰레기는 제 코트 주머니 속에 집어넣은 후, 그는 다시 얼음을 전체적으로 살펴보기 시작했다. "...츤데레 아니야. 데레가 없는 츤데레가 세상에 어디 있어." 적어도 자신은 누군가에게 데레한 모습을 보인 적은 없었다. 차라리 츤츤이라고 부르면 모르까. 츤데레라니. 논리적으로 맞지 않은 말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부정했다. 이어 그는 말을 이었다. "내 나이가 지금 열 여덟인데 얼음 왕자같은 별명이 붙었다고 좋아할리가 없잖아. 그런 것은 이미 중학교 2학년때 졸업해야 하낟고. ...부끄러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야." 절대로 그 별명을 받아들일 생각이 없다는 듯, 그는 강하게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부정했다. 아마 이후로도 얼음왕자라는 별명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이거? ...그냥 일 나갈 땐 중간에 배고프니까 챙기는 거야. ...배가 고프면 일을 못하는 법이니까. ...뭐, 내 오랜 친구의 영향도 있고." 누군가의 얼굴을 떠올리며 그는 괜히 피식 웃었다. 이어 그는 기지개를 쭉 켠 후에 지아가 있는 곳을 시작으로 저편에 있는 수정이 모여있는 장소를 손으로 가리켰다. "거기서부터 저기까지 쓰레기가 있는지 보고 없으면 정리해도 돼."
- 199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1:10:49>>195 개학 첫 날. 바로 토모야가 이 녀석. 안 일어나겠지. 또 학교 안 가겠지. 하고 찾아갈 예정이라서...ㅋㅋㅋㅋㅋ (옆눈) >>196 하지만 토모야는 그 사실을 모르는걸요!
- 200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11:50>>199 그럼 뭐 개학 첫날부터 남의 집에 고성방가 지르고 집주인한테 혼나는 엔딩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1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1:12:13>>189 이해가 되는군 온김에 교복입고 식구들 밥챵기는 코우라는 이름의 노인이랑 만나면 되겠다 >>196 정답 >>197 안 돼 할부지만 마실거야
- 202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전 01:13:50그...... 콜라에 팝콘 말아주세요(고장 진심 100퍼라고 해서 궁금함에 관전하다가 잠이 다 깨부렀다 나도 다갓을..... 굴려봐야지......... [dice 1 10]3[/dice]
- 203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14:33[youtube https://youtu.be/Q-KciIbk_oA?si=S-I3uZ9h5tdRimZ5] 이거 누구랑 누구 같은데 누구랑 누구인지 모르겠어...근데 누구랑 누구 같긴 함(?)
- 204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1:15:05토모군이 얼음왕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는거 실시간으로 보면 아마 이 맹추 3초 있다가 거하게 터질듯.. 🤭 >>201 할부지 저도 이제 어른이란 말예요!! 너무해 🥺 >>202 후유카주 어서오세요~~~!!! 앗 이거 높을수록 진심 잔뜩이란건가요?? 저도 얍!! [dice 1 10]2[/dice]
- 20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15:39>>202 후유카 은근 속마음 잘 숨기는구나~~ >>204 슌 진심은 야박해...
- 206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전 01:16:48으으으음...... 일단 답레는 내일 가져올게~ >>205 미쨩 덕이려나? 히히 하지만 본래 솔직한 편이라? 다들 잘자잘자~
- 207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1:17:09>>201 토모야:저기 후배 군. 여기에 코우라는 할아버지가 있다고 들었는데. 토모야: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어서 그러는데 불러줄 수 있을까? 토모야:야츠메 히키에 대해서 좀 상의할 것이 있어서. (이럼 안됨) >>2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어쩐지 안 잘 것 같긴 했는데!! >>204 토모야:그러니까 네가 변호 좀 해 줘. (한숨)
- 208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1:17:37다시 안녕히 주무세요!
- 209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18:12>>206 솔직하지만 숨길 땐 잘 숨기는 매력이 있는 후쨩~~ 잘 자~~
- 210아쿠타가와주 (wdDwPZCpR6)2025-2-25 (화) 오전 01:18:26내일은 어장에서 팝콘 장사를 해야겠군요 분명 잘 팔려서 부자가 될거야 😌
- 211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19:09키요주 안녕~ 팝콘 루팡하는 여우가 있을 예정이니 조심하라구~ 케케케~
- 212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1:19:44어서 오세요! 아쿠주!
- 213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1:20:12>>203 아 구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가먼가 일단 차드삼춘은 무조건 들어갈거 같으ㄴ 느낌이 들지 왜캐?? >>205 맞아요!! 슌은 거짓말을 잘 치는 아이~~ 히히 츠루는 71만큼 솔직하다구 했죠..! 솔직하게 자기 맘을 표현할 수 있다는건 나이스하다고 생각해요!!
- 214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1:20:34역시 재미는 1이 나왔어야 좀 더 재밌었을 것 같은데 말이지..(아쉬움)
- 21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21:53>>213 잘 생각해보니 차드랑 히키 같다는 느낌이 좀 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71만큼 열려있다구 했지 솔직하다곤 안했어~~ 29만큼 안 보여줄 수도 있는 거임 케케케
- 216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1:22:15이제 숙제 끝!!!! 코우 답레도 왔구나 신나서 흥분한 코우 넘 귀여워 진짜너무귀여워서 깨물어주고싶음....☺☺☺😚
- 217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24:24봉황이라면 능히 범고래를 깨물 수도 있겠구나 생각해버림
- 218선지아 - 시라유키 토모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1:24:52“…그런가?” 선지아는 잠시 역지사지로 생각했다. 과연 선지아는 누군가에게 얼음공주 같은 별명이 붙었을 때 어떻게 행동할까! 부끄러워하긴 하겠지만, 싫어하진 않을 것 같았다. 그런고로 선지아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하지 말라는데 밀어붙이는 종류의 신이 아니었다. 선지아는 고개를 끄덕이고서 쓰레기를 마저 치웠다. 뻗은 집게로 쓰레기를 잡아 봉투에 넣는 단조로운 작업임에도, 선지아의 표정에 그다지 지루함 같은 게 비치진 않았다. 대신 콧노래를 흥얼거리면 노동에 힘쓰기라도 하는 것처럼 박자를 둔 선율이 되어 적막을 채웠다. “데레는 원래 아무한테나 보여주는 게 아닌걸. 그런 관계가 되고 나서야 슬슬 보인다거나, 중요한 순간에만 보인다거나… 어라, 시라유키 오빠인데?” 장난스럽게 눈썹을 까딱거리며 말하는 게, 어떤 설득이 있더라도 시라유키 토모야를 츤데레로 여긴다는 기색이 역력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선지아는 주운 쓰레기를 봉투에 던져 넣으면서 다시금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확실히 식사는 중요한걸. 열량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인체는 제대로 움직이지 않으니까. 움직이더라도 무리하는 거라서 골병 들기 좋구. 훌륭한 친구인걸.” 친구인 이상 안 그런 사람이 어딨겠냐는 게 선지아의 생각이었지만,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었다. 선지아는 여기저기 쏘다니듯 가벼운 걸음으로 통통 뛰어다니며, 쓰레기를 주워 치우고, 깨끗해진 바닥을 바라보고 있었다. “좋아, 깨끗해. 마츠리 운영 수고했어.” 헤실, 언뜻 떠오르는 미소를 토모야에게 향한 채, 선지아는 어느새 집게를 치우고 쓰레기 봉투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었다.
- 219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1:28:06자기 전에.. 다이스배틀...? 눈호관관련질문 빼고(이미 했으니까) 답변해주는..? [dice 1 100]22[/dice]
- 220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1:28:22앗 값이 낮다
- 221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1:28:53자기 전까지만 받아요(?)(낮아서 어쩔줄을 몰라하며)
- 222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1:29:41후하🤗 후바🤗 키하🤗
- 22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1:30:02[dice 1 100]34[/dice]
- 22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1:30:26겨우 이겼는걸 마코토가 제일 싫어하는 부류의 신이나 인간은 뭐야?
- 225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1:30:29다들 어서오시고 자는 분들은 잘자요...
- 226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1:30:31헐̵̨̛̣̠̻̃̂́̅́̕͠͠ͅ,͚̗̼̯̭̈̋́͋̃͋̏̓̕͢͟,̷̗̠̣̥̳̇̇̉͌̓̽͂͡안̴̛̙̫͉͖͑̿̌̊̾̑̐̽̈͜되̨̱̖̗͖͉̰̘̈́͐͆́̑̄̕͠나̞͎̮̙̜̝̐̅̇̍̍̍̐̋ͅ,̷̡̛̟̬̬͇̾̉̀̅̃͘͘̕͢͜,̴̛̼̖̣̦͈̺͗̓͂̄ 잠깐테스트해봄(테스트에서 안보여서 불가피함 미안)
- 227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1:32:15>>206 앗 그렇다면 이번만큼은 약간 마음을 숨기는걸루?? 후유카주 쫀밤 되세요~~ >>207 슌: 알았어~ 🤭(간신히 웃참중) 어허~~!! 😡 이 미천한 것이 어디 감히 허락도 없이 왕자님께 직접 말을 고하려 하느냐!! 😏 예를 갖추어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0 아쿠주 어서오세요~~!! 내일 뭔가 일어날 조짐 느끼셨나요!?? 😲 헛 저도 팝콘 준비해야겠다~~
- 228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1:33:39>>217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 어......? 그러게🤔 할아버지... 한입만 깨물어보자😏 >>226 어 곧 올라올 답레가 두려워지는데...
- 229미유키주 (BP5lTwRMVa)2025-2-25 (화) 오전 01:33:46나도 이제 자야겠다 잘자
- 230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1:33:57가장 싫어한다. 라고 하면 자기 자신. 자기파괴적 충동이나 성향이 그냥 생긴 거는 아니에요. 싫다기보다는 꺼린다. 에 가까운 건 압바나.. 전쟁이나 재앙 계열..? 사람은 애석하게 여길 뿐 싫어하지 않아요.
- 231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34:00미유키주 잘 자~
- 232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1:34:06>>215 헛 그럼 제일 중요한건 꼭꼭 숨겨놓는건가요!! >>216 겜 숙제 끝내구 오셨나요~~~ 링화주 리하리하!! >>219 혹시 눈호관 질문은 했으니까 '관' 질문 해두 되나요 히히 얍 [dice 1 100]37[/dice]
- 233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1:35:01>>229 😲 미유키주 좋은 밤 되세요~~!!
- 234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35:34>>228 우왕 나 구경할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0 누가 쌍둥이 아니랄까봐 이런거 닮은거 봐~~ >>232 그야 그렇지~ 아주 아주 꼭꼭 숨겨서 평생 안 나올수도 있음~~
- 235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1:35:38>>232 여기서 드린 말씀은 농담이구요~ 현시점에서 맛군이 가장 친하다구 느끼는 아이는 누구라고 생각할까요??
- 236차드 - 마코토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1:35:44situplay>1740>929 토가미네 마코토 [ruby ][youtube https://youtu.be/NyACiWf9gnU?si=AGlBIaoU58oBr8KF][/ruby] 마코토가 부축하는 게 느껴진다. 고개를 들면 평소랑은 전혀 다른 녀석이 보여서, 차드는 순간 자신이 주먹이라도 날린 건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럴 힘이 전혀 없는 걸 보아 그랬을 리는 없다만. ҉ ҉҉҉생҉҉҉각҉҉҉을҉҉҉ ҉҉҉하҉҉҉기҉҉҉가҉҉҉ ҉҉҉어҉҉҉렵҉҉҉다҉҉҉.҉҉҉ ҉҉҉마҉҉҉코҉҉҉토҉҉҉,҉҉҉ ҉҉҉왜҉҉҉ ҉҉҉저҉҉҉런҉҉҉ ҉҉҉표҉҉҉정҉҉҉이҉҉҉지҉҉҉?҉҉҉ ҉҉҉설҉҉҉녀҉҉҉가҉҉҉ ҉҉҉뭐҉҉҉라҉҉҉고҉҉҉ ҉҉҉하҉҉҉기҉҉҉라҉҉҉도҉҉҉ ҉҉҉했҉҉҉나҉҉҉?҉҉҉ ҉҉҉뭘҉҉҉ ҉҉҉당҉҉҉한҉҉҉ ҉҉҉건҉҉҉가҉҉҉?҉҉҉ ҉҉҉머҉҉҉리҉҉҉가҉҉҉ ҉҉҉울҉҉҉려҉҉҉,҉҉҉ ҉҉҉힘҉҉҉들҉҉҉어҉҉҉,҉҉҉ ҉҉҉움҉҉҉직҉҉҉일҉҉҉ ҉҉҉수҉҉҉가҉҉҉ ҉҉҉없҉҉҉―҉҉҉ ҉҉҉얼҉҉҉어҉҉҉붙҉҉҉은҉҉҉ ҉҉҉건҉҉҉ ҉҉҉당҉҉҉신҉҉҉만҉҉҉이҉҉҉ ҉҉҉아҉҉҉닙҉҉҉니҉҉҉다҉҉҉.҉҉҉ ҉҉҉당҉҉҉신҉҉҉의҉҉҉ ҉҉҉팔҉҉҉에҉҉҉ ҉҉҉겨҉҉҉우҉҉҉ ҉҉҉매҉҉҉달҉҉҉려҉҉҉ ҉҉҉있҉҉҉는҉҉҉ ҉҉҉이҉҉҉ ҉҉҉공҉҉҉예҉҉҉품҉҉҉도҉҉҉.҉҉҉ ҉҉҉무҉҉҉슨҉҉҉ ҉҉҉소҉҉҉리҉҉҉지҉҉҉,҉҉҉ ҉҉҉깨҉҉҉질҉҉҉ ҉҉҉거҉҉҉ ҉҉҉같҉҉҉아҉҉҉,҉҉҉ ҉҉҉깨҉҉҉질҉҉҉ ҉҉҉것҉҉҉ ҉҉҉같҉҉҉다҉҉҉.҉҉҉ ҉҉҉금҉҉҉이҉҉҉ ҉҉҉더҉҉҉ ҉҉҉간҉҉҉ ҉҉҉것҉҉҉은҉҉҉ ҉҉҉아҉҉҉니҉҉҉지҉҉҉만҉҉҉ ҉҉҉이҉҉҉ ҉҉҉기҉҉҉분҉҉҉만҉҉҉으҉҉҉로҉҉҉ ҉҉҉머҉҉҉리҉҉҉가҉҉҉ ҉҉҉터҉҉҉져҉҉҉나҉҉҉갈҉҉҉ ҉҉҉것҉҉҉만҉҉҉ ҉҉҉같҉҉҉ㅇ҉҉҉,҉҉҉ ҉҉҉소҉҉҉원҉҉҉은҉҉҉ ҉҉҉지҉҉҉금҉҉҉이҉҉҉ ҉҉҉아҉҉҉니҉҉҉면҉҉҉ ҉҉҉빌҉҉҉ ҉҉҉수҉҉҉ ҉҉҉없҉҉҉어҉҉҉요҉҉҉?҉҉҉ "시끄러워..." "머, 리가," 마코토의 걸음에 맞춰서 겨우내 한 발 한 발 옮길 때마다, 미약하게 숨통이 트이기 시작한다. 잡음이 걷힌다. 오감을 뒤덮었던 백색소음이 잦아든다. 완전히 나오자 찾아온 건 이명과, 속이 꼬여버린 듯한 통증. 밖으로 나오자 한 쌍의 팔찌는 떨어졌다. 마코토는 이제 차드를 두고 갈 수 있다. '어떡해, 괜찮으세요? 어디 부딪히셨나요? 사람들 불러올 테니까요.' 하며 안절부절 못하는 무녀가 있다. 사람은 금방 불러올 수 있을 터. 차드도 아까보다는 상태가 나아졌으니... 가려거든 지금이 적기다.
- 237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1:35:48>>204 안 돼 어르신만 다 마실거야 (?) >>207 코우 : (불퉁한 표정) 코우 : 지금 그대 앞에 있네만 >>216-217 뭐? 뭣?
- 238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1:35:56자러 간 모두 잘 자.
- 239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1:36:26밍바🤗 >>219 [dice 1 100]18[/dice]
- 240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1:36:39처참,,한걸
- 24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1:36:48>>230 엣 (전쟁 가계) 안 밝히는 거로...!
- 242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1:37:59>>239 차드주가... 마코토한테 약해지다니....? 지금 일상 상황 반영한 것 같아서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43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1:38:47>>230 사람을 애석하게 여김←이거 진짜 신답잖아.......
- 244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39:36[youtube https://youtu.be/Z-YiUVmcNsk?si=5nqXH3KgMERPoAN-] 지듣노~ 봄날 밤거리에서 이런 노래 버스킹 하는거 써보고싶넹
- 245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1:40:03어어 슬슬 졸리다 근데 아직 도파민을 추구하고 싶어 질문 받아볼게🫡 없다면 편하게 스루해줘😎
- 246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1:40:25>>244 디셈버 음색으로 이거 노래한단 말이지,,
- 247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1:40:41>>245 🤔 차드가 땡깡피긴헷는대 진짜 다른 방법이 잇긴 할까,,?
- 248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1:40:44>>244 봄날 버스킹… 분위기 좋지… (끄덕) >>245 링화 언니는 혐관이 있었을까
- 249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1:41:30차드주도 다이스 배틀이나 해볼까 차드주한태 지면 색시질문 바다야덈 [dice 1 100]4[/dice]
- 250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1:41:36뭐?
- 251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1:42:06>>244 우웃 지금 노래 못 듣는 상황이라 슬픈걸... 이것도 플리에 넣어놔야지......🥺🥺🥺
- 252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42:22>>245 링링이한테 질문이라~~ 히키랑 제일 해보고 싶은게 뭐야? >>249 [dice 1 100]40[/dice]
- 253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1:42:38>>249 아잠깐 이건 무조건 이긴다 [dice 1 100]10[/dice]
- 254토모야 - 지아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1:42:40situplay>1767>218 "...적어도 나는 츤츤거린 적도 없어." 자신만큼 솔직한 이가 또 어디에 있다고. 그렇게 투덜거리며 그는 끝까지 지아의 말을 부정했다. 그야 어떻게 인정하겠는가. 자신이 츤데레라는 것을. 자신은 츤츤거린 적은 한번도 없었다. 물론 말은 좀 툭툭 내뱉긴 하지만 그건 츤츤과는 다른 것이었다. 그 와중에 묘하게 까딱거리는 저 눈썹에 토모야는 괜히 또 혀를 찼다. 이 애하고만 있으면 내가 평소 혀를 차는 수가 1.5배 정도 늘어나는 것 같은데 기분 탓인가?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또 저도 모르게 혀를 찼다. "...뭐, 그래서 어릴 적부터 밥은 안 굶었어. 내 친구가 그러지 말라고 말을 하기도 했고." 학생회 때는 어쩔 수 없이 에너지바로 대충 해결한 적도 많긴 하지만. 그 말은 굳이 하지 않기로 했다. 그 마음은 속으로 살며시 품어버리면서 그는 허리를 천천히 폈고, 자신도 마지막으로 둘러볼 생각인지 가만히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얼음을 확인했다. 그 와중에 지아는 쓰레기를 다 주웠는지, 깨끗하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쓰레기 봉투를 어깨에 짊어지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토모야는 작은 미소를 지었다. "...수고했어. 시로이유키히메님도 좋아할거야. 그 쓰레기 봉투는 내려도 괜찮아. ...그럼, 지금부터 묻는 것은 내 개인적인 질문인데 말이야." 이어 토모야는 끌을 주머니 속에 집어넣고, 가만히 두 손을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그녀를 빤히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너. 여기서 엄청나게 강한 기운을 느끼지 않아? 나는 못 느끼지만 너는 느낄 수 있는 그런 거." 이렇게 묻는 것은 처음이었다. 저 눈도 그렇고, 이전에 대화를 하면서 묘하게 느껴진.. 마치 인간이 아닌 것 같은 분위기도 그렇고. 그렇다면 결론은 역시 하나밖에 없었다. "뭐... 무슨 소린지 모르겠거나, 대답하기 싫으면 그냥 무슨 소리야~ 라고 넘어가줘. 나도 더 말은 안할테니." 그는 신에 대해서 알고 있는 이였다. 그렇기에 그녀가 신임에도 신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딱히 추궁할 생각은 없었다. 함부로 남들에게 말을 할 수 없다는 것 정도는 시로이유키히메, 그리고 시로이나리에게 들어서 알고 있었으니까.
- 255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1:43:10우옷 토모야,,,,,,,, >>253 아 분하다 이거 평소엿으면 무적권이기는건대 ㅏ
- 256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43:29이긴 것으로 만족한다!
- 257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1:43:32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지금이야말로 차드주를 털 때!! [dice 1 100]60[/dice]
- 258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1:43:45[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OklSZmIx9-o] >>244 썸넬이랑 노래랑 다 이뿌다 🥺 저는 오늘은 좀 쿵짝이는거 듣고 있었어요~~!! 🔥🔥
- 259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1:44:12이겼으니 만족한다! 하하!
- 260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1:44:20가장 친하다고 느낀다... 딱히... 없을 거 같아요. 친하다고 느끼는 이들은 있긴 할텐데.
- 261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44:43>>258 도입부부터 두근두근하다가 빵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2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1:44:45>>258 오 이거 좃다 근대 평소 슌주 장르랑 약간 다른 느낌이라 신선한 늬낌이 잇슴
- 263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1:45:19>>258 이게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6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1:46:26[youtube https://youtu.be/1wq47tabJh0] 선지주는 이거 듣고 있었어
- 26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46:33오토 리로드 때문인가 자꾸 레스가 두개로 보여?
- 266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1:46:58>>247 다른 방법 그러게 몰루겟음 큰일남. 일단은 링화가 감동해서 친구가 된 몬스터 반응할 것 같긴 한데 설득이 성공할지는 그거랑은 별개라서... 그래도 설득이 잘 먹힌다면 보류는 가능할지도? 물론 이것도 히키랑 얘기한 결과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음... 하지만 차드의 감동적인 친구 선언 덕분에 잠깐 정신 나가서 '우웃 사랑만 볼거야...🥺'하던 링화의 관점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은 있다고 봐!
- 267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47:11>>264 익숙해서 편안한 노래~
- 268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1:49:16방법. 일단 행운을 끄고 시라유키 신사의 오마모리를 사제기함,
- 269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1:51:14>>2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질문하면 되는 거 맞?지? 차드가 이렇게 설득했는데도 만약에 링화가 '그래도 행운 버릴래!!!'하고 내려뒀음... 그리고 나중에서야 후회한다면 차드는 어떻게 반응할까???🤔
- 270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1:51:19[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hKJaFKX_GPQ] 가끔은 캡틴도 지듣노! (2번째) 오늘은 간만에 그게 뭔데? 라는 느낌의 씹덕계열 노래나 듣는 중!
- 271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1:52:52>>270 어휴 캡틴 (노래를 감상하며)
- 272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1:53:24야~이띨빡아아이고빡되갈이야이거진짜미친거아냐내가말햇지!야!어! 하면서 온갖 구박 다하면서 자기가 할 수 잇는 거 다 헤서 도와줌,, 근대 차드가 할 수 잇는 개 없다면,,(이하생략)
- 273선지아 - 시라유키 토모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1:54:02입꼬리를 살짝 올린 채, 눈썹을 까딱거리며 우쭐거리려던 선지아는, 이어지는 질문에 대답하려고 했다. 밥을 잘 먹는 건 좋은 거라며, 아버지도 잘 먹는 병사가 가장 좋은 병사라고 말했던 게 있었기에, 잘 먹고 살아야 오래오래 사는 거라고 말하려다가. 이어지는 물음과 진지한 태도에 멈칫하고서 눈을 슬쩍 피했다. 그것만으로도 대답으로서는 충분히 기능하는 것이었으나, 선지아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고뇌하던 소녀는 제 대답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고, 그래서 잠시 망설이다가. ‘…그러고보니 신을, 이 지역을 사실상 다스리는 시로이유키히메님을 섬기고, 이 지역에 많은 신들이 수속하는 걸 도왔거나, 인지하고 있을 거 같은데… 그럼 신이라는 존재에 친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겨우 안정을 되찾았다. 이미 알고 있는 이에게 말하는 것과 모르는 이에게 말하는 것, 불가피하게 코즈믹 호러를 선사한 것의 무게는 아무래도 판이하기 마련이니. 소녀는 다소 호흡을 가다듬었다. “…조오금, 고향 같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이 있어서…. 할아버지 할머니랑 비슷한 무게감 같은 게 있고…?” 쭈뼛대면서 말하는 한편, 토모야를 응시한다. 알고 있는 게 분명했다. 기색이 그랬다. 안정적인 호흡, 심박, 선지아는 잠시 쭈뼛대던 그대로 쓰레기 봉투를 보란 듯이 들어올리고서 슉, 사라지게 했다. 체내로 전송했다. “다 아는데 심리전하고 그러는 거 별로 안 좋아해.” 넌지시 꺼내는 말은 본심이었다. 소녀는 언제나 뻔히 드러난 것을 서로 모르는 척 하는 걸 즐기지 않았다. 기만적이라서 쭈뼛대고 굳는 것도 있긴 하지만, 애초에 기만과 친하지 않아서. [spo]이미 삶에서 가장 큰 기만을 저지르고 있는 마당에.[/spo] “올해로 16살, 뇌우의 신이야. 좋아하는 건 친구들, 친구들이 연애하는 거, 친구들이 행복해하는 거, 멍멍이, 먹는 거, 엄마랑 아빠… 인데, 나 엄청 티나고 그래? 왜 다 알지? 나름 잘 숨겼는데….” 추욱, 어깨를 늘어뜨리는 모습이 여상했다. 이미 알고 있지 않느냐는 듯한 반응이었다.
- 274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1:54:06>>270 이거 뭔가 가미유키 시리어스 챕터 끗난 다음애 앤딩으로 나올 거 가틈,,
- 275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1:54:50자야 할 시간이 넘었는데 잠이 안 온다... 하지만 자야 한다. 고로 아직도 미스테리로 남아있는 시라유키 토오루(14)의 픽크루 이미지나 만들고 자는 것으로!
- 276아쿠타가와주 (oAx.IvA11W)2025-2-25 (화) 오전 01:54:53다이스 배틀을 멈추지 마.......... 라고 적으려고 했더니 벌써 새벽 2시군요 🥲
- 277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1:55:03끼요주 안녕안녕
- 278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1:55:19>>276 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요키욬이ㅛ쿄이쿄이키요키요키요키요주하이
- 279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1:55:27는 답레가 나왔으니 답레를 써야겠군!! (픽크루 미루기) >>274 음 ㅋㅋㅋㅋㅋ 조금 시리어스 계열의 애니 오프닝이긴 하니까요!
- 280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1:56:04큭 하지만 차드주는 픽크루보다 토모토모의 다음 답래가 더 궁금헤
- 281아쿠타가와주 (oAx.IvA11W)2025-2-25 (화) 오전 01:56:17>>277 끼요
- 282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1:56:30>>281 끼요 (진지)(?)
- 283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1:56:30>>230 헛......... 맛군 신적 무드 보니까 저도 한술 걸치고 싶어졌다.. 슌은 신을 안믿지만 만약 존재를 알게 된다면... 썩 반갑게 여기진 않을 것 같거든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신적 존재라고 생각하기보단 자연재해 같은 느낌이라거나 기이한 현상 같은것 정도로 치부할 것 같음.. 🥺 >>245 헛...! 저요! 링화쟝.. 신으로써 사명? 운명 같은거라고 해야하나 🥺 히키를 위해서라면 잠시 모두 내려놓고 가미유키에서 함께할 계획일까요~~? 예전부터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아서.. >>236 >>249 >>262 크아악 감춰진 부분 간신히 다 읽었다 😭 (엄청 빡셋슴) 오늘 삼춘 역대급으로 아픈 모습이라 찡하네요 🥺 그래도 점점 일상에서 딥한 설정 많이 보여주고 계셔서 재밌게 관전중임.. 히히 4정도는 가뿐히 이기지 지면 눈호관 말씀해주셔야 돼요?? 얍 [dice 1 100]74[/dice] 새벽엔 좀 잔잔한거 위주로 들어서 그런가봐요~~ 히히 평소엔 펑키한 힙합 같이 까불까불한게 좋더라구요.. 이것도 좋음..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SLIZpWrK8xo]
- 284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1:56:55>>248 혐관 없어!!!! 살면서 화를 내거나 누구를 미워해본 적이... 진짜 한 번도 없을 것 같아... 그나마 화는 미미한 짜증 정도까지는 느껴본 적 있을 것 같은데, 증오는 전혀 없어 성격 자체가 비인간적일 정도로 포용적이고 정이 많으니까 말이지... 저번에도 말한 적 있지만 자기 죽이려고 한 사람한테도 악감정이 없어 누구를 미워하는 감정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본인도 자기 감정을 몰라서 어쩔 줄 몰라하고 당황스러워할걸~
- 285아쿠타가와주 (oAx.IvA11W)2025-2-25 (화) 오전 01:57:13>>282 끼요... 귀여운 어감이야........
- 286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1:57:30>>284 역시…… 그럴 거 같긴 했지만 혹시나 예외(히키 아님)가 있을까 했는걸(?) >>285 맞아 선지주도 방금 생각하고 앗, 귀엽네 하고 말했어(?)
- 287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1:58:32눈호관인가,, 차드주는 눈호관 생겨서 직진하는 거보다는 직진햇서 들이밧고 얼굴보고서사보고스토리라인보고 좋으면 죠아하기 시작하는 타입이라 이렇개 말해놓고 한달뒤애 말 바뀔 수도 잇삼,, 근대 지금 비비고 십은 애들은 많아 슌도 어캐비빌지 하루온종일 머릿속애서 5시간홰의중
- 288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1:59:14>>252 제일 해보고 싶은 거라면 그거!!! 서로의 과거썰이나 그동안 하지 못했던, 혹은 비밀로 했던 내밀한 이야기를 풀면서 깊이 알아가보고 싶어☺
- 289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00:47>>276 앗 진짜네 🥺 오늘도 밤 새겠다.............. 아쿠주 어서오세요~~~~~~!!
- 290아쿠타가와주 (oAx.IvA11W)2025-2-25 (화) 오전 02:02:23>>289 다이스 배틀해요 😌 제가 이기면 슌주는 폼 내려놓고 주무시러 가셔야 하는거임... [dice 1 100]86[/dice]
- 291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02:32>>287 헛........ 😲 맞아요!! 저도 매력적인 서사보고 혼자 입틀막 자주 하곤 하는데~~ 역시 아직 눈호관 질문하기엔 때가 덜 무르익었나보네요 히히 저도 조약한 햄찌뇌로 애들하구 관계 어캐하면 조을까 요새 고민 많이하는데 🥺 고민하는 생각이 9면 잡담하는 시간은 0.8 일상은 0.2인거가틈................
- 292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02:39토가미네 미츠루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의 노력이 아무런 평가도 받지 못했을 때의 반응은?」 분함으로 속이 꽉 차서 죽을둥살둥하겠지............노력의 정도에 따라 다른데, 일생급으로 들인 노력이 그런 취급 받는다면 당장 가미유키 앞바다에 뛰어들어버릴거임 2. 「자신이 바라던 것이 사실은 쓸모없는 것이었다고 한다면?」 ...그래도 어쩌겠어. 바란 건 자신이고 기어코 얻어낸 것도 자신인데. 자신에게만큼은 쓸모없지 않다고 붙잡고 매달려야지... 3. 「외로울 때에 누구에게서도 연락이 오지 않으면?」 일상입니다만? 안 그런 때도 잠깐, 있었는데~ 이제는 조용한 쪽이 더 익숙해졌대~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 293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02:48>>290 내가 원기옥모앗다 끼요주 비명질륿준비됏나 [dice 1 100]33[/dice]
- 294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02:52dkdlTl
- 295토모야 - 지아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2:02:53situplay>1767>273 "...나름대로는 배려한거야. 신들의 입장은 어느 정도 알고 있으니까. ...나는 신이 아니지만, 그런 거 함부로 떠들면 안되는 것도 알고 있고." 신은 인간세상에 혼란을 부르면 안되기에 자신들의 정체를 감춰야만 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신의 규칙 중 하나였다. 시로이유키히메와 시로이나리가 지금 이 세상에 있으면서도 자신들의 정체를 밝히지 않는 이유이기도 했고. "...그렇기에, 답하고 싶지 않다면 답하지 않는 것으로도 상관없었어. 그건 그렇고 뇌우의 신이라." 제우스 같은건가? 그렇게 혼잣말을 중얼거리면서 그는 지아를 가만히 바라봤다. 그러다 티가 많이 나냐는 물음에 토모야는 피식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적어도 내 동생 둘은 잘 모를걸. 공표할 수 없긴 하지만, 나는 신에는 나름대로 익숙하다고 생각하거든. ...시로이유키히메님과 시로이나리님을 직접 대면할 수 있기도 하고. ...그렇기에 신의 분위기는 어느 정도 익숙해. ...뭐, 그렇다고 100% 다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어 토모야는 천천히 지아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그녀를 빤히 바라보며 눈을 가리켰다. "일단 숨기고 싶다면 눈부터 어떻게 해야 하지 않겠어? 인간의 눈은 그런 느낌이 아니란 말이야. ...그래서 맨 처음부터 조금 의심하기는 했었어. ...확신을 한 것은 네 말에서 뭔가 묘한 것이 느껴져서 그런 것 뿐이고." 이어 그는 손을 아래로 내린 후, 천천히 뒤로 몇 걸음 물러섰다. 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좀 더 경악하고 놀랄법도 하건만, 토모야는 놀라울 정도로 언제나와 표정이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마치, 네가 신이던 인간이던 그건 나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듯이 언제나처럼 무심한 표정을 그는 유지하고 있었다. "...걱정 마. ...아무에게도 말 안 할 테니까.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너도 내가 신의 존재를 안다거나 시로이유키히메님과 시로이나리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신들에게 비밀로 해줄래?" 만나게 해달라고 찾아오는 신이 있는 것은 싫거든. 그렇게 이야기하며 토모야는 조용히 답을 기다렸다.
- 296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2:02:54[youtube https://youtu.be/lutexjvxY0I?si=_u0Vy5waLu2Y-e5d] 지듣노는 아닌데 너무쩔어서 추천해주고 싶은 영상 오늘 덕심 벅차올랐다는 소식이 이거야.... 센터의 미소녀에 주목 우마무스메프리티더비에아몬드아이가정식으로등장했어 아몬드아이가누구냐면얘가진짜명마.최강라인.기적의아이돌이거든.모델링깎은거봐라진짜천년돌아니냐?????사랑에빠져버려 노래도 좋아서 노래 듣는 용으로도 좋다구~☺
- 297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03:29>>290 저 왜 강퇴시켜요................ 🥺 86을 어떻게 이겨 커어어억 [dice 1 100]63[/dice] 얍
- 298아쿠타가와주 (oAx.IvA11W)2025-2-25 (화) 오전 02:03:39차드주 슌주 잘자요 ☺️✌️
- 299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03:45차드주는 젠틸돈나랑 카와카미랑 오르페브르 ㅐ좋아무스매라서 행복해
- 300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03:58.
- 301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04:04>>296 링화가 보여,, 슌바🤗
- 302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04:26>>296 진짜 모델링 천상계네...노래도 짱 좋아!
- 303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04:38ㅋㅋㅋㅋㅋㅋㅋ슌주 잘 자~~
- 30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2:05: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슌주 삼춘주 잘자잘자
- 305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05: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6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06:06난 진짜 오르페브르랑 젠틸돈나가 너무 좋은 거 갓음,, 오르페브르 진짜 ㄹㅇ 색시말
- 307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07:43>>305 외않자!!!!!!!!!!!!!!!!!!!
- 308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2:07:55마코토한테 야 너 진짜 이럴거야? 거리는중이긴 한데. 음.. 이녀석 생각보다. 침착...한가..
- 309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08: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캐 나 재우고 싶어하는 사람 많지? 😑 저 미워요?? 🥺 >>292 헛.......... 1,2 번 슌도 비슷함..........!! 3번 😭 하...................
- 310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2:08:26https://picrew.me/share?cd=A6Dc1CfQoD 시라유키 일가의 차남이자 막내 (14) 시라유키 토오루
- 311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08:36>>308 시트내리는 거만 아니면 차드주는 겐찬어,, 한달동안 화해 잘 도ㅔ갯지 >>310 오우야안경
- 312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전 02:08:55이렇게 올리고 저도 자러 갈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313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09:38톰바🤗 >>309 헉 둘이 일상하기 시작하면 관전해야갯다
- 314아쿠타가와주 (oAx.IvA11W)2025-2-25 (화) 오전 02:09:53>>309 그야... 지셨으니까........? 캡틴 주무세요
- 31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10:41>>309 그치만 다이스 졌잖아 그럼 자야지!!!!!!!!!!!!!!!!!!!!! 라인 열면 연락처는 많은데 정작 연락할 사람은 없다는 그것~ >>310 어머 얘 누나라고 한번만(끌려감) 캡틴 잘 자~
- 316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2:10:50캡틴 잘자잘자
- 317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11:59>>310 >>312 헛 토모캡 쫀밤 되세요~~!! 🤗 토모토모 기엽다 🤭 어렸을때부터 의젓하구 훈훈한 모습이었구나..!!
- 318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12:19키요주 아이디에 표정이 있네 oAx ㅋㅋㅋ 귀여워 ㅋㅋㅋ
- 319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2:12:31토모야주와 바통 터치!!
- 320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12:43유이주 안녕~
- 321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12:54행님!!!!!!!!!!!!!!!!!!!!오셧십니까!!!!!!!!!!!!!!행님이업으셔서저이늑대파가휘청햇습니다!!!!!!!!!!!!
- 322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2:13:09유이주 안녕안녕
- 323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2:14:03>>268 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 안 되겠으면 문의해볼게(??) >>272 역시 차드는 약한 존재에게는 꽤 친절하구나,,,, 맨날 남한테 주책삼촌이라고 갈궈지는 차드가 링화를 갈구다니.... 이 구도 넘 재밌고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준다니 나 진짜 감동해...🥺 >>283 마지막까지 함께해달라는 말을 들은 만큼, 진짜로 함께해주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중이지... 지금 차드랑 돌리는 일상 주제이기도 한 '행운 내려두기 or 행운 끄기'도 그 일환이고! 근데 이 내려두기라는 게 본인의 최소한의 안위를 지킬 힘까지도 버리고, 본인의 정체성과 크게 연관된 부분을 억제하는 거다 보니 사람으로 치면 '나 널 위해 내 사지 다 부러뜨리고 다닐개!!!!' 수준이라서 차드가 정색하고 그러지 말라고 하고 잇어.... 꼭 그게 아니더라도 히키가 원한다면 신격을 포기할 의향까지도 있고. 물론 이건 지금 시점에서는 너무 멀리 간 이야기인 만큼 '여기까지 할 수 있다' 정도로만 하는 말이야!
- 324아쿠타가와주 (oAx.IvA11W)2025-2-25 (화) 오전 02:14:32>>318 오... 럭키 아이디군요 😌 유이주 어서오세요
- 325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14:38>>319 두목님!!!!!!!!!!!!!!!!!!!!!!!!! 오셨씀까!!!!!!!!!!!!!!!!!! 씪싸는 하쎴씀까!!!!!!!!!!!!!!!!! 차드주는!!!!!!!!!!!!!!!!!!!!!!!!!!!!!!!! 어??? 😡 차드주도 졋짢아!!!!!!!!!!!
- 326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2:14:52>>321 크 아 악 간 동안 맡겨놧더니 뭘 한 거야!!!! (`Д´) 엎드려 뻗쳐!!!(?) >>320 >>322 >>324 미츠루주 선지주 키요주 쫀밤~~~~~ 🤗 다들 오늘 하루 잘 보냈니~~~
- 327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14:56>>325 어허. 추해.
- 328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15:31>>326 아니이.. 난.. 늑대파 공금가지구.. 비트코인 올른대가지구..거깃다가 너엇을 뿐인대,, 아니 계가 막,, 폭락하는거임,, 우짜지,,
- 329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15:46>>325 그럼 둘이 같이 자러가!!!!!!!!!!!!!!!!!!!!!!!!!!!(?) >>326 알콜과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였어!
- 330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15:57>>323 저는 뭔가 신적인 존재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모든걸 내려놓는 그런 맛을 너무 좋아해서 🥺 후.......... 사랑합니다.... 🥰
- 331아쿠타가와주 (oAx.IvA11W)2025-2-25 (화) 오전 02:16:02🤔... 슌주는 100% 눈호관캐 물어보려고 다이스 굴리셨을것 같은데 차드주는 Why...
- 332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16:34>>331 네?
- 333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16:47>>331 그냥 이기고 십엇어 사실 키요가 마츠리 하는 거 부구 십은대 바쁜가? 하고 질문 한 번 던져볼라캣음 그리고 키요 왜출금지 이후애 어캐 변할지도 좀 궁금사항
- 334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17:23좀전에 진단 돌리다가 이런 질문 지나갔길래 궁금해졌는데 내옆신 애들 2P는 어떤 모습일려나?
- 335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2:17:36>>325 하 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야!!! 이제 무야지!!! 우리 주먹밥 동생은 오늘 하루 잘 보냈남! 🤗 >>328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 아 악 안돼!!!!!! 그거 복구 못하면 내가 차드 납치해다 비키니 입힐거야!!!!(?) >>329 알콜과 함께엿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웠다면 된거지! ㅋㅋㅋ 안주는 뭐엿어 🤔
- 336선지아 - 시라유키 토모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2:18:25“이거… 어, 잘 안 되는 거라서…?” 눈을 어떻게든 감춰보려고 노력했지만, 츠무기처럼 대놓고 감추는 게 아니거든 감출 방법이 여의치 않았다. 이 육신이 만약에 선지아가 직접 빚어내 자유로이 조종할 수 있는 거라면 모를까, 선지아는 어느 정도는 자연 형성시킨 육신을 바꿀 방법을 알지 못했다. 눈은 영혼의 창이라고 하던가. 선지아는 제 영혼을 온전히 억누르지 못하는 어린 신격이었고, 그런 어리숙함을 넉넉히 드러내고 있었다. 하긴, 티가 나긴 하지. 선지아는 생각하면서 눈가를 조물조물 주물렀다. “좀 더 능숙해지거나, 하면 숨길 수 있을 거 같은데… 그, 아이 타투? 같은 거라고 말하고 다녔는데도 별로 효과가 없었나 봐.” 심지어 가미유키는 독특한 외모가 많기도 하고, 구태여 묻지 않는 인간도 많았다. 선지아는 그래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눈 때문이라니. 축 늘어뜨린 어깨는 좌절감을 상징했다. 흡사 역경이 역경의 신의 종아리를 걷어차고 있는 듯했다. 그야 외면하고 있으니까 역경의 입장(그런 건 없지만.)에서도 걷어차고 싶을 수도 있겠지만, 선지아는 나름대로 억울했다. 인간을 온전히 이해한다거나, 신격이 오른다거나, 제 재주에 능통해진다면 모를까. 지금 이 검은 공막을 숨길 방법은 멋진 선글라스를 쓰고 뽐내는 하루 정도 지나면 벗으라고 선생님한테 혼날 방법 뿐이었으니. 소녀는 다시금 한숨을 내쉬었다. 오늘따라 유달리 한숨이 많았다. 이내 허리를 세우고, 엄지를 세웠지만. “좋아, 비밀로 할게.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는 비밀을 잘 지킨다구.” 이 자리에 야츠메 히키가 있었다면 불현듯한 기억으로 ‘삼춘은 전령의 신이고 나는 뇌우의 신이야.’ 라고 밝혔던 게 떠오를 테고, 코코로가 있었다면 떠올리기 어렵고, 떠올리고 싶지 않은 충격적이나 불가해한 광경을 떠올릴 수도 있었겠지만, 그건 별개였다. 이 정도면 선지아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셈이었다! 마츠리 첫날에 친구인 유메가 알고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는 점도 있었지만! 뇌우는 최선을 다했다. 들켰지만 잘 숨겼다, 이른바 들잘숨이었다.
- 337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2:18:28>>306 아몬드아이에 흥분하긴 했지만 나도 올페 젠틸이 너무 좋아 한섭에도 얼른 와줬으면 좋겠어 길가메시온나랑 힘으로모든걸 평정하는 여캐 이거 어케 안 사랑하는데 나 차드주라면 왠지 젠틸이 다른 캐들보다 흉통-허리-다리 탄탄한다는 점에서 뭔가를 느껴줄 거라고 생각해 슌주 토모야주 잘자~~
- 338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18:44>>335 사실 진행형이야(소곤) 안주는 육포~~
- 339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18:56>>335 오, 가자, >>334 🤔 슌 갓은 타입의 성실하고 거짓말할 줄 몰르고 순애만 하는 타입??? >>337 차드주는 젠틸돼지, 돼지돈나가 좋아 개.좋.음 진짜
- 340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2:19: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슌주 뭐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이주조 안녕~~
- 341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19:38>>339 ㅅ...상상이 안 돼...!
- 342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2:20:03>>334 2P면 아빠보다 엄마 영향이 더 세서 사냥과 투쟁의 신이 아니었을까 해 성격도 좀 더 쿨이란 느낌
- 343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20:06근대 사실 차드주 여캐로도 그런 타입 굴려본 적 업어서 아마 평생 안나오곘찌
- 344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2:21:18>>334 말 개마늠 + 프로 오지라퍼 + 근데 애는 안 착함?? 나도... 나도 잘 모르겟음...(?) >>338 진행형이엇군 ㅋㅋㅋㅋ 헉 육포 한입만!!!! >>340 유이주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 내가 조폭 두목이 되엇을까,,, 링화주 안녕안녕~~~ 오늘 하루 잘 보냈니~~
- 345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21:26>>334 구)캔디뽀이(니지로) 되지 않을까 싶네요 커어억 신캐쪽이라면~~ 바다달팽이 같은 말랑거리는 아이 내볼까 생각두 해봤는데 역시... 평범한 아이쪽이 더 끌려서~~ >>335 오늘날씨기가막혀서컨디션이아주좋지말임다행님!!!!!! 쐬질도아주마싯게들어갓지말임다행님!!!!!!!!!! 점심으로 또 주먹밥드십니까행님!!!!!!! 건강식으로챙겨드시지말임다행님!!!!!!!!!
- 346아쿠타가와주 (oAx.IvA11W)2025-2-25 (화) 오전 02:22:53>>332 아니 정말 수면빵 다이스였나요??? 그럼 주무세요 >>333 마츠리 일상 나도 돌리고는 싶은데....... 바쁜게 문제라기 보단 (그래도 일상 돌릴 시간 아예 못 낼 정도는 아니라) 요즘은 글을 읽어도 정보값의 10%만 이해 가능해서 무리 🥲 솔직히 출력도 자신 없음 내가 지금 타이핑 하는 내용도 남들 눈엔 멀쩡할지 의심중임... 외출 금지는 분기점 같은건 아니라... 생각하는 분기점은 따로 있어서 그게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같네요 🤔
- 347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24:03>>346 으이궁,, 거 환절기라 그래,, 몸 잘 챙기구 밥 잘 쳉겨먹어야댐 환절기 우울삽화 조심!!!!! 근대 머라고 키요분기점?! 이거 누가 빨리 다이스배틀 좀 이겨봐 나 이거 궁금디
- 348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24:30>>346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쿠주 요새 아프셔서 못왔는데 눈호관을 어떻게 물어봐요 😭 제가 아무한테나 눈호관 물어보는 눈새는 아니에요... 알아 놀다 가겠습니다~~
- 349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24:51>>342 선지맘에 가까워진 느낌이려나~ >>343 어느 평행선에 존재만 하는구나... >>3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형적인 나쁜여자가 되는건가 유이유이?! >>345 니지로!!!!!! 이불로 말아서 애들 사이에 던져놓을테다!!!!!!!!!(?)
- 350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2:24:56>>334 밝고 따뜻하고 사람좋아 하는데 그늘 살짝 숨겨둔 순애앵무니까 반전하면 질척한 사랑을 하는 음침까마귀일듯........ 멘헤라와 얀데레 교집합의 사나이 대신 얘가 멘-얀이 될 것 같아
- 35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2:25:26>>346 앗……… 끼요주 괜찮아지길 바라 난 아직 끼요랑 더 놀고 싶다구
- 352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25:44>>350 ...뭐야 이거 맛있는데?
- 35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2:26:20>>349 비슷하지만 좀 더 스토익하고… 언니 같은 느낌이 아니었을까 (불확실) 지금이랑 챙겨주고 하는 건 큰 차이가 없을 거 같아 가정 환경이 변하는 건 아니니까 >>350 음침까마귀 좋아(?)
- 354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2:26:23팝 팝
- 355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26:58>>354 내옆신 극장판 개봉하면 팝콘통 굿즈는 이걸루해야대
- 356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2:27:28>>339 차드주라면 그렇게 말해줄 거라고 믿고 있었다고 나도 탄탄육체미가 너무좋아. 고릴라무스메 최고. >>344 앗 오타가....🙄 낮 동안은 비실비실하다가 지금은 힘이 넘쳐흐르는 중이야😉 유이주는 잘 보냈어?
- 357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27:43내옆신 극장판이면 히키링화 성사작전일듯
- 358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2:28:48>>354 왜 이런 게 있는 걸까 (혼란)
- 359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2:29:12>>345 주먹밥이 맛있워!!!!! 는 라면 먹을 거지만 ꉂꉂ(ᵔᗜᵔ*) 오오... 잘 먹는다면 당분간 내 몫까지 쇠질 좀 해주게 주먹밥 아우여... 🫠 >>349 나쁜 여자라기 보다는 인싸인데 뭔가 성격 더러븐 어? 이거 그냥 일찐놀이 하는 학생 아님? 반대 성격이 일진이라면 유이의 현재는......(말잇못) >>354 (범고래 쓰담) >>356 이 시간에 힘이 넘쳐 흐르면 우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지금 일어낫어(?)
- 360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2:29:42>>346 앗... 글 읽어도 제대로 안 읽히는 그 느낌 힘들지...... 괜찮아졌으묀 좋겠네😔 그리고 지금 쓰고 있는 글에 문제 안 보이고, 오히려 나보다 말짱하게 쓰고 있으니까 안심!!!
- 361마코토 - 차드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2:31:33situplay>1767>236 그것은.. 어쩌면 미약한 기쁨을 가지고 들뜬 표정으로 당신을 부축하고 있는 것일지도요? 얼음과 수정이 그것을 비춥니다. 들뜬 듯한 표정이. 비웃는 표정으로 돌변하며 그것에게 아주 느릿느릿하게 닿아요. 그것이 들고 있던 것을 내던져 깨트려버리는 것이 시작일까요? 아. 물론 들고 있던 것은 차드가 아닙니다. 그것이 이 차안에서 얻은 것들이겠죠. 물러나야할까요? 물러나는 겁니다. 소원이라는 것을 비는 일.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도 하나의 마지막일까요? 물론 그런 것으로만 정의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소원을 스스로 이룰 수 있습니다. 시간도, 먼저 해결해야 할 것도 자기 자신이 행할 수 있을 겁니다. 빌지 않아도요. 걸음을 옮기면서 잠깐 동안 잃었던 것들을 다시 돌려놓으면. 처음과 다를 바 없이 단정한 차림의 모습이 될 것입니다. 머리카락은 물리적으로 좀 풀려 있을 수 밖에 없지만요. 쓰러진 것처럼 상태가 별로였던 차드를 내려다보면서 이마에 손을 댑니다. 온기. 있을까요? 머리카락이 흘러내려 있습니다. 화사하개 밝은 미소는 자연스러웠지만 어색하고 어긋나 있습니다. 가도 됩니다. 하지만... "당신께 말할 게 생겼어요." "...책임을 지지 않아도 상관없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도 산산조각 날 수 있을 테니까요." 금가는 모습이 제게 정말 천천히 보였다는 것을 알릴 필요가 없겠죠. 그리고 그것이.. 모든 게 깨질 것 같고, 깨트려야 하고, 그 깨트려짐이 얼마나 빠르건 간에 낱낱이 느리게 직시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많은 것을 잃었다고 치는 게 나았을 겁니다. 같은 것을 꽉 잡아버렸다는 것도요. 호흡이 필요없음에도...어딘가 가빠오는 것 같음이란. 기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곁에서 불러줄까요? 라는 듯한 무녀도, 동굴도. 어떤 의미도 없게 되었다는 것처럼 나는 차드에게 답변합니다. 길들임도, 책임도, 마지막 마츠리의 행적을 지우려는 것처럼. 저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나는.. 당신이 두려워요..." 그가 저를 흔들다리 위에서 흔들리게 만들었습니다. 진짜로 길들여지면 스스로가 주지 못하게 되어버릴수도 있습니다. 지금도 깨진 것과 타자에게 판단을 맡김으로써 멀리 떨어뜨리기도 했잖아요? 시역과의의 체현이. 그 필연을 주지 못하게 되어버릴 겁니다. 당신이 나를 망칠 겁니다. 감정 없는 것처럼 말하려 하지만 떨리는 것을 어쩔 수 없는 것처럼 목소리도. 주위의 파편들도. 비추는 것들도 전부 떨리고. 있을 거에요. "이상하게도.." 말을 잇는 걸 멈추지만. 떠나지는 않은 채. 당신을 내려다봅니다.
- 362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2:32:51시커먼 음침 멘-얀 여캐는 늘 맛있지...😏 >>3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야 다른 캐들 일상 분량도 빵빵하다고!!!!! >>354 나는 다른 것보다도 범고래가 팝콘 먹는 짤이나 범고래 팝콘통 이미지를 어떻게 구해왔는지가 제일 신기해!!!!!!! >>359 아 맞네(머쓱) 그럼 유이주는 푹 잤어???? 응 이 시간에 쌩쌩하면 안 되지.... 그래서 슬슬 가보려구.......🙄 벌써부터 오늘 아침에 후회할 것 같네
- 363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2:33:04아무튼 나는 자러 가볼게~ 다들 굿밤!!!!
- 36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2:33:11앗 링화주 잘자잘자
- 365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33:17링바🤗
- 366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33:30링화주 잘 자~
- 367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2:33:30세상에는 기묘한게 참 많아 (?) 자러 간 모두 잘 자. 온 모두 어서 와.
- 368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33:45>>346 제가 기억하는 아쿠주는 늘 건강하신 모습이었으니까요~~ (지금도 걱정하시는 것보다 평소처럼 나이스하게 말씀해주신다고 생각) 아직 저희 온천풀하구 스키장 이벤트도 있다구 하니까요 러닝타임도 한달+a 남았고..! 조금 더 기력 회복 하시구 다음 일상 답레로 찾아 뵀으면 좋겠네요~~!! 🔥🔥 >>349 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항감 1도 없이 말려서 인파 사이로 사라질 것 같음.... 🥺 아직 단장(?) 안끝난 I를 E 소굴로 몰아넣지 말아달라 크아아아악 >>350 헛................. 이미지 뭔가 상상돼 😲 이것도 이것대로 엄청 마싯슬거같잖아.. 그럼 히키쪽이 햇살이 되어주는건가요 🔥🔥
- 369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2:34:01링화주 잘 자!
- 370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2:34:06잘자요 링화주.
- 371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2:36:50한문단을 빼먹었지만 상관..없겠지.. 다음 턴에 말하면 되는 거니까(?)(너무 한레스에 쑤셔박으면 안됨)
- 372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38:00시라이시유기힘애를 할까 도카미내 마고토 할까 고민하다 전자의 캐입을 몰라서 마고토로 햇는대 차드주는 엄청난 선텍을 해버린걸지두 몰름
- 373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39:20소오인 차드는 엄청난 짓을 저질러버렸습니다 ~토가미네 마코토에 대하여~
- 374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40:55>>354 >>355 크아악 굿즈가 너무 현실적이에요....!! 조금 할부지(?) 같이 더 귀엽게 만들면 저도 같이 팝팝할 의향 있음 🤭 >>357 헛 재밌겠다.......!! 커플링 성사작전?? 키워드만으로도 막 가슴이 도키도키 해지려구 함.. >>359 유이주 오늘 머 드셨나 맞춰봐야지... 진매 드셨죠?? 👀 >>362-363 커억 🥺 이거 맞다............ 모닝 좀비 되면 안되는데... 링화주 쫀밤 되세요~~!! >>372 그치만 것두 기가메키게 마라주셨스니까 ok입니다~~ 히히
- 375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2:44:28시라이시유기힘애면 대머리 탈옥왕이 분장한 설녀님일 거 같아(?)
- 376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44:40일단 낼 답래주깨 약간 머리를 써봐야갯다,,,, 일찍자구 일찍 일어나서 말근 정신으루 고민해 보는 개 지금 머릿속에서 락패스티벌 벌이는 것보다 나은듯,,
- 377코코로 - 유이 (NZfMxzSKlG)2025-2-25 (화) 오전 02:44:45" 앗, 응응. 어디 가기전엔 꼭 말하고... " 코코로는 납득했다. 그러니까, 자기도 모르게 납득했다. 축제나 행사처럼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인파에 휩쓸리면 길을 잃고 미아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 연장자는 같이 온 어린아이를 항상 시야 안에 놓고 보호해야하며 피연장자, 그러니까 나이가 어린 쪽은 어딘가에 간다면 보호자 역할의 연장자에게 미리 말하고 허락을 구한 뒤에 가거나 아니면 동행 하에 가서 미연의 사고를 방지할 것- 이라는 것. 다만, 지금 유이쨩이 이렇게 말한다는건.. " ...코라아아!!!!!!!! 언니는 이 쪽이라고!! 내가 어린애냐! 길 잃게! 여기서 혼자 떨어트려도 혼자 집까지 잘 찾아가거든! 그리고! 눈에 안보이면 전화하면 되잖냐! 혼자서 집도 잘 찾아가고 버스도 혼자 탈 줄 알고 전철도 혼자 탈 줄 알거든!! 이 쪽은 언니라고!! " 얌마! 하고 소리를 한 차례 빽 지른 코코로는 다신 그러지 마세욧! 하고 한 마디를 더하고는 흠흠, 하고 목을 가다듬었다. '훌륭한 레이디'이자 '완벽한 OL'이며 '듬직한 선배'이자 '믿음직한 언니'로써 이런 별 것 아닌 문제에 언성을 높여선 안 될 일이다. " 그으래? 진짜 맛있는데. 흠.. " 결국 파르페는 혼자 먹는 것으로 됐다. 달달한걸 먹고나니 뭔가 목이 말라서 뭔가 마실까- 싶어 눈을 돌렸다. 아, 생과일쥬스 맛있겠다. 코코로는 또 슬쩍 가서 생과일쥬스를 사올까 싶었지만 혹시, 만에하나 길을 잃은다면 싶어서 관뒀다. 아니, 그러니까 이 쪽이 아니라 유이쨩이 길을 잃고 미아가 된다면 큰일이잖아. 여기서는 연장자로서 후배쨩을 잘 돌봐줘야지. 음음. " 난 오락실에서도 해본 적 없어. 딱~히 연이 없거든 그 쪽이랑은. " 얼핏 스치는 흉성의 기억이다. 흉성이 되기 전에는 맛있는 걸 먹으러 가거나 카페에 가거나 가끔 라이브 하우스에 갔었다. 흉성이 된 이후에는 방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등교거부를 선언했으니. 아, 그러고보니 등교거부를 선언한 것도 라이브 하우스를 다녀온 직후였는데 거기서 누구를 만났.. 아? " 우히히.. 뭐야뭐야- 이거 완전 허접이잖아~ 허접허접~ 우히히.. 자아 - 이 훌륭한 레이디이자 완벽한 OL이며 듬직한 선배이자 믿음직한 언니가 하는걸 잘 보라구~ " 사실 지금의 모습은 절반 정도는 연기가 섞여들어갔다. 사실 본심 100%로 가자면 이렇게까지 장난끼 넘치는 모습은 아니었을터다. 그저, 오랜만에 만난 어릴 때의 '추억'의 사람과 '추억'속의 마츠리에 왔으니 적어도 기분만이라도 그 시절로 돌아가보자는 것이었다. 그러니 조금 더 오버하며 그 때의 모습을 연기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살짝, 어색함이 느껴지는 것은 그 때문일지도. 0은 성공 1은 실패 [dice 0 1]1[/dice] [dice 0 1]0[/dice] [dice 0 1]1[/dice]
- 378코코로주 (NZfMxzSKlG)2025-2-25 (화) 오전 02:45:02아아아악 테마 눈아파 색깔이 너무 쨍해애애애애ㅅ
- 379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45:25>>375 쓸모업어보임 >>378 코하🤗 그래이 태마 써봣서? 차드주는 커스텀 안착하기 전앤 그거썻삼, 괜찮아
- 380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2:45:30타자가 자기 자신으로 보이니까. 대체할 수 있다처럼 본다면 자기혐오..도 있는 자기파괴적 충동이 스스로에게 향해 있어서 충동에 따르려 했는데.. 천의 기운이 마구마구 있어서 아주 약간 정신을 차렸다.. 네요.
- 38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2:45:47코코로주 안녕안녕
- 382코코로주 (NZfMxzSKlG)2025-2-25 (화) 오전 02:46:20>>379 바로 다크테마 on.. 하아아아아 눈이 편해 지쨩 안녕 옷쓰! 다들 안녕안녕 옷쓰!!
- 383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46:29>>380 이 설명 보니까 마코토가 잠깐 캣닢에 취했다가 깬 고양이 같이 보였어 코코쨩주 리하~
- 384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2:46:35다들 어서오시고.. 저도 자야겠네요. 내일은 제법 일찍..외출이니까..
- 385유메주 (WhKM7S5E6i)2025-2-25 (화) 오전 02:46:43지아주~ 송구스럽지만.... 유메주 오늘 하루 쉬어가도 될까요...! TvT 나약한 말이지만 너무 피곤하네요...
- 386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46:46>>3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느껴지십니까~~ 힘의 차이(채도)가 😎 며칠 전에 갑자기 바뀌었더라구요 코코로주 어서오세요~~
- 387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46:56마코토주도 잘 자~ 유메주 안녕~
- 388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47:08꿈주 리하 🤗 다들 월료일이라 피곤하구마잉,, 마바🤗
- 389코코로주 (NZfMxzSKlG)2025-2-25 (화) 오전 02:47:33멧챠 쨍-해서 바로 다크모드로 바꾸니까 훨씬 낫다 자러가는 다들 잘자라굿! 잠은 꼭 잘 자고 푹 쉬어야해, 아니면 코코쨩주 처럼 갑자기 코피가 퍽퍽 터진다?
- 390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2:47:50>>385 괜찮아괜찮아 천천히 해도 된다구
- 391유메주 (WhKM7S5E6i)2025-2-25 (화) 오전 02:48:07안녕하세요~ 리하입니다~~! 헤헤
- 392유메주 (WhKM7S5E6i)2025-2-25 (화) 오전 02:48:31>>390 감사합니다~! 라구해야할지... 저희 마츠리 몇 일 남았죠...?
- 393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48:51>>389 아니......... 🥺 크아아악 코피 나셨어요...?? 지금은 조금 괜찮아지셨나요? >>391 유메주 리하리하~~~ 2월달까지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 39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2:48:52>>392 아마 3일…? 3월 1일에 끝나는 거로 알고 있는데
- 395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49:203월 1일 끗이니까 2월 28일 오후 11시 59분 에 끗,, 아닐까? 그 전애 개시한거는 뉘역뉘역 해두 된다고 알고잇는대 >>389 님아,, 푹자샘,,
- 396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2:50:25앗 맞아 날짜 지나도 마무리 내기 시작해야 하는 거지 강제 종료는 아니라서
- 397코코로주 (NZfMxzSKlG)2025-2-25 (화) 오전 02:50:34>>393 금토일 3일동안 쭉 강행군이었구 수면이 계속 모자라거든 지금도~ 코피가 연속으로 퍽퍽 났지롱~ 사실 오늘 아침에도 코피났었어 뿌하하하
- 398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50:59코코로주 말씀 들어보니까 ㅋㅋㅋㅋㅋㅋ 🥺 저도 한 1~2주간 진짜 조금 잔적 있었는데 어느날에는 저도 모르게 으어어어엉 하구 비명 지르면서 일어난적 잇섯슴,, 무슨 악몽에서 깨어난거맹키루
- 399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51:00그정도면 자러가라 코코로주...
- 400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2:51:46>>374 땡!! 탈락! 진라면 순한맛이었답니다 😋 어라 코코로주 어서와? Σ(゜゜) 아니 근데 괜찮은겨?! 답레 쓸때가 아니라 자러 갈 때잖아!
- 40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2:51:52선지주도 4년 정도 잠 계속 뒤바뀌면서 일한 적이 있긴 했는데 그때가 선지주 인생에서 가장 성격이 나빴을 때였어 수면은 정말 중요해… 몸도 축나서 조금만 일해도 피곤하고…
- 402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52:05>>393 님아,, 손해보는 기분이어도 자샘,, 자고 나면 세상이 달라보임 진짜루
- 403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52:41>>397 헛........... 🥺 왠지 요새 잘 안보이신 느낌이었는데 바쁘셨구나 😭 가능하다면 일찍 주무시러 가는쪽이 나이스하겠지만 놀러오셨으니까... 잠깐 즐기다가 쫀밤 하는것두 나쁘지 않겠죠..!!
- 404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2:53:16않이 열어분... 자야 되면 제발 빨리들 자러 가... 오늘 하루 일찍 자러 간다고 어떻게 안돼 는 이미 일찍도 아니고!!!!@ 자!!! 자라고!!!!
- 405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53:53차드주 최근애 잠이라는 걸 제대로 잣는대 진짜로 그동안 햇던 휴식은? 가짜구나? 기만이구나? 십엇샘,, 침대에서 묵직한 이불 덮어다가 보일라 틀구자면 뜨끈허이 10시간은 뚝딱임,, 잠 자고 나면 셍각? 갓은 것도 줄고 머리도 말가지고?? 심장도 덜 뛰더라고?? 진짜 잠 괭장함,, 그리고 마셔도 마셔도 0칼로리인 물이란 거 잇는데 이거 마시면 배도 참,, 사람 몸이 사실 70%가 물이라는 것두 첨 알앗삼,, 다들 잠이랑 물을 소중이 헤야되 알개지
- 406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2:54:22선지주는 그래서 요즘 그냥 자고 싶을 때 자서 자고 싶은 만큼 자 프리랜서의 몇 안 되는 장점이라구 생각해
- 407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2:54:41잠은 두시간만 자면 돼
- 408유메주 (WhKM7S5E6i)2025-2-25 (화) 오전 02:54:523일 남았구나... TvT 열심히 돌리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 409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54:54>>407 할아버지 자러가세요 진짜 노인공격하기전에
- 410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55:15>>400 아니 그래도 진라면은 맞췄잔항요!!!!!!!! 😑 >>401 >>405 곳곳에서 수면 관련 간증이 쏟아지고 있어.. 🥺 솔찌 일찍 자서 6시간정도만 자둬도 진자 세상이 달라보이는데말이죠 그쵸?? >>407 아니 할부지.......... 오너도 범고래처럼 주무시면 우째요 😲 >>4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11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55:2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화려한 전적들이야
- 412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2:55:41>>407 [dice 0 100]84[/dice] 싸우자 >>410 오케이 50점 줄게 🤗(?)
- 413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56:02>>412 행님 재가 늑대파를 걔승하갯습니다 [dice 1 100]6[/dice]
- 414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56:11아니진짜어캐한거임 다이스를
- 41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56:31아냐 잘봐 0 100 이잖아 원코인 더 있다구 차드주
- 416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2:56:43>>412 행님!!!!!!!!!! 행님의 든든한 불닭주먹밥도 합류하갯슴니다행님!!!!!!!!!! [dice 0 100]56[/dice]
- 417코코로주 (NZfMxzSKlG)2025-2-25 (화) 오전 02:56:44우이이이... 유이쨩주 답레가 너무너무지각대지각이라 미안하구 미안한 마음 가득이야 미안해잇.... 우우우우...
- 418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56:51>>415 고마워 및주..................!!!!!!!!!!!!!!!!!!!!! [dice 0 100]86[/dice]
- 419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2:56:53𝘌𝘯 𝘳𝘦𝘢𝘭𝘪𝘥𝘢𝘥, 𝘯𝘰 𝘲𝘶𝘪𝘦𝘳𝘰 𝘮𝘢𝘳𝘤𝘩𝘢𝘳𝘮𝘦. 이 문구는.. 영업 종료에 가까워졌어...(흐릿) (잠깐 충전을 해야해서 이런거지 깬건 아니다)
- 420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57:25>>418 성공했구나 차드주......!!!!!!!!!!!!!!!!!!!!
- 421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2:57:47차드주가 마코토를 ...하고십개 만들엇삼 나는 신이야
- 422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2:57:57끼이잇…
- 423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2:58:21>>417 아니아니아니 나 코코주 온 거 못 보고 있었다가 위에 지금 봤더니 3일간 8시간?! 이건 상판 할 때가 아니잖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정 미안하면 내가 더 지각해줄테니까(?????) 미안해하지 말구 일단 자러 가는건 어떨까 🤔 답레는 일단 나도 밥 먹고 있어서 어차피 좀 늦을 거긴 해(...)
- 424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2:58:55>>416 불닭 주먹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좀 야카구나 불닭주먹밥이여... >>418 뭐야 이게!!! 리트가 어딧워!!!
- 42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2:59:38어허! 정숙하세요! 다이스는 같은 범위로 돌린 것으로 인정합니다!
- 426코코로주 (NZfMxzSKlG)2025-2-25 (화) 오전 02:59:52>>423 우우우우ㅜㅅ 그치만 더 늦고싶지 않아따..... 오늘은.. 오늘이야말로!!! 라는 생각이어따.. 우우.. 흑흑흐그...
- 427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3:01:04>>425 크 아 악
- 428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3:01:34>>419 >>422 해석 감사합니다~~!! 히히 >>424 커어어억 핵불닭으로 찾아뵙겠슴다행님!!!!!!!!!! >>426 히히 그쵸그쵸..!! 바쁠때두 가끔 생각나는법이니까요 🤗
- 429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3:02:04영업 종료에 가까워졌어.. 망했어...
- 430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3:02:08>>426 아니 그런 일이면 일주일도 더 기다릴 수 있으니까 ㅋㅋㅋㅋㅋ... 무리 안 해도 됏는데 일단 답레는 밥 먹고 천천히 줄게 ㅋㅋㅋㅋ... >>아니, 그러니까 이 쪽이 아니라 유이쨩이 길을 잃고 미아가 된다면 큰일이잖아.<< 그나저나 코코쟝 커엽네 둘 중에 누군가 미아가 되면 백퍼 코코로일거 같은데(?)
- 431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3:02:49>>427 캬캬캬캬 어쩔건데 어쩔건데~~
- 432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3:02:50[dice 0 100]8[/dice] 내가 이긴다아아아아
- 433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3:03:16어르신 야캐요
- 434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3:03:28이게 다 수면시간 이슈때문에 그래!!!
- 43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3:03:42>>429 뭐가 영업종료라는거야?
- 436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3:04:08Incluso si las flores se ríen, no hacen un sonido, e incluso si el pájaro está llorando, no hay lágrimas. 대신 이거랑 ℳℯ 𝓇ℯ𝓁𝒾𝓃𝓆𝓊ℯ 이거라도 쓸수있었으면...
- 437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3:04:10>>432 할아버지 돌아가시기전에 들어가세요!!!!!!!!!! [dice 0 100]44[/dice]
- 438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3:04:11ㅠ-ㅠ 재울거야?
- 439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3:04:39>>419 의 문구를 언젠가 쓸수있을지도. 라고 생각했는데. 못쓸거같다는 생각이 들어버렸어요
- 440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3:05:04>>438 헉.............. 너무 귀여워 🥺 일케 귀여우면 못채우지 🔥🔥🔥🔥🔥🔥
- 441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3:05:07그렇군,,
- 442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3:05:10>>432 [dice 0 100]22[/dice] Zara
- 443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3:05:22>>439 아~ 뭐 상판이 그런거지~ 나도 쓰려고 찾아놓은 거 다 내다버렸는걸~~ 하하~~
- 44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3:05:24그렇군…
- 445코코로주 (NZfMxzSKlG)2025-2-25 (화) 오전 03:05:36>>430 당장 완벽한 레이디이자 훌륭한 OL이며 듬직한 선배인 멋진 코코네-쨩이라고 부르란 말야 코라아아아!!! (짤짤짤)
- 446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3:05:49채찍피티야 오늘도 고마워~~!
- 447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3:06:13하나는 제미니야 제미니가 언어 이해는 구글의 데이터베이스 써서 훨씬 좋아서 번역 같은 건 제미니가 나을 때도 있구
- 448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3:06:24>>445 그렇게 불러줄수는 잇는데 영혼 1도 없이 책 읽듯이 중얼거리면 또 코라아아ㅏ!!! 할 거면서...
- 449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3:06:50그리고 선지의 멍멍이 소오인(성 갈취했음) 오르나를 만들다 보니까 정 붙었어(?)
- 450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3:07:29마코토랑 차드 일상 끝난 다음에 료칸 1박하면서 마코토한테 이것저것 캐내고 싶다
- 451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3:08:15나 다이스에서 자꾸 져 억울해
- 452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3:08:37>>451 온 상판의 기운이 코우주를 재우려는 거야 그러니까 자!!!!!!!!!!!!!!!!!!!!!!!!!!!!!!!!!!!!!!!!!!!!!
- 45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3:08:45>>451 맞아맞아 자러 가
- 454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3:08:50>>449 어이쿠 우리딸 귀가 아직 안 섯구나
- 45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3:09:31>>449 오르땅 아이도루 해보지 않을래!?
- 456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3:09:31자러 가세요. 상판이 뭐.. 그렇죠.. 쓰려던 거 다 던져야함.
- 457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3:09:47>>449 귀여워 >>452-453 아 하지만 스레 더 보면서 놀고 싶다고 이 나쁜 사람들아
- 458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3:10:31>>457 그럼 수면시간 2시간 발언을 하지 말았어야지 어르신!
- 459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3:10:47>>456 마코토주만은 내 편이라 생각했는데
- 460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3:11:03>>454 리트리버(?) 같은 거라 계속 접혀있을 거야 >>455 아이돌은 모르겠고 개껌 먹고 싶습니다 같은 애라고 생각해(?) >>456 하지만 가끔은 그런 곳에서 오는 재미… 라고 해야 할까, 의외성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게 있다고 생각해 변화가 마냥 안 좋은 건 아니니까
- 461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3:11:37>>460 아이돌하면 개껌을 산더미많큼 먹을 수 있어!!!!!!!!!!!
- 462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3:12:10>>461 앗 그리고 이제 아이돌 데뷔해서 네 발로 다니면서 개껌 먹는 거 올라가겠는걸(??)
- 463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3:12:50차드주는,, 사실 마츠리 때 타코야키 푸지개 먹고 잠이나 자갯지 시펏는대 어쩌다 일캐댄거지? 란 셍각중 4일내내 사건발생하고잇어
- 46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3:14:23>>463 그러게 (침착)
- 46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3:15:32난 이미 차드-선지 포즈배틀 일상부터 차드 일상은 반드시 뭔가 일어나는구나 마인드로 보고 있었음
- 466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3:15:47그,,,때 뭐가 잇 엇나?
- 467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3:16:05격렬한 포즈 배틀이 있었어 (아무말)
- 468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3:16:42전쟁계나 재앙계.. 좀 꺼리는 건.. 아무래도 박살나고 자기가 끝을 내야 하는 것이 많아지니까.. 도 있긴 하겠네요. 불릿타임.. 혹은 슬로모션이 패시브인 것도 영향이 있어요.
- 469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3:18:03>>468 (눈치) 하지만 차드마코의 일상이 어케 끝날지 궁금하긴 해…
- 470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3:19:52>>468 뒷처리 담당은 확실히 싫지~
- 471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3:21:00저도 궁금해요. 대체 이게 어쩌다 이렇게 온거지..요(?) 그렇지만 조금 꺼릴 뿐.. 싫어하진 않으니까요. 신이나 인간이나 다 그렇죠... 마인드에 가깝나(?)
- 472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3:22:22마코마코는 기대하고 있었는지도 몰라... (이거 아님)
- 473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3:22:40두근두근
- 474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3:22:55소소루제~
- 475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3:23:06차드주는 자러가고 싶은지도 몰라,, 그럼,, 안녕 쿨
- 476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3:23:41차드주 잘 자~
- 477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3:24:02잘 자.
- 478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3:25:49답레 쓰다가... 코코로가 허접이라고 하니까 자동으로 이거 생각나네...(?)
- 479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3:26:05잘자요.. 지금은 되었으려나...
- 480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3:26:05앗 차드주 잘 자~~~~ 코우주는 언제 자? 👁👁
- 481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전 03:26:29죽진 않겠지... 다들 잘자요.
- 482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3:26:40마코토주도 잘 자~
- 48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3:27:24삼춘주 잘자잘자
- 48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3:28:04마코마코주도 잘자
- 485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전 03:28:30그럼 선지주도 오늘은 일찌감치 자볼까 다들 안녕안녕
- 486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3:28:51선지주도 잘 자~
- 487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3:30:01(냅다 눕기)
- 488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3:33:30https://postimg.cc/3419nwr7 범고래 할부지.......!!
- 489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3:34:14>>449 🥺🥺 댕대이 쓰담쓰담해주고 싶다 크어어어어어억
- 490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3:35:32>>488 세상에 세상에 세상에 늠름해진 할부지야.....? 나 구독 끊어서 더 못 가져왔는데. 고마워 슌주 🥺🥺🥺🥺
- 491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3:38:02헛 딸깍이 찌러 간 사이에 다들 주무시러 가셨구나 🥺 >>490 제 상상속 할부지는 항상 먼가먼가 귀염찐빵보다 갸름청순맛이 항상 더 짙었어..! 언젠가 코우 할부지도 딸깍이 해보고 싶었는데 히히.. 맘에 드신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
- 492유이 - 코코로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3:38:02situplay>1767>377 한 차례 빽 하고 질러진 소리. 딱히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듣고 나서 생각해 보니 어린애 취급하는 것으로 들렸을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무의식중에 그랬는지도 모르지. 아무튼, 오늘 코라아아!!를 꽤 자주 듣는데, 어째 혼난다는 느낌보다는...... "아, 아니, 그런 뜻으로 한 말은 아니고." [spo]아니진 않다.[/spo] 볼을 긁적이며 "떨어지면 번거롭잖아." 하고 덧붙인다. 이렇게 시끄러운 곳에선 전화도 잘 안 들리는 경우가 많으니까. 다신 그러지 말라는 말에는 "알았어..." 하고 일단 꼬리를 내린다. 근데 진짜로 어린애 취급할 생각은 아니었단 말이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뒷목을 한 번 주무른다. 오락실에서도 해본 적 없다는 말에는 "그렇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왠지 오락실에 자주 다닐 것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그러고 보니 코코로네 부모님에게서 뭔가 들은 얘기가 있긴 했지만... 아무튼, 사격 게임에서는 단 한 발을 맞췄다. 한 발도 못 맞추는 경우도 있는 걸 생각하면 나쁘진 않은 건가 싶으면서도, 또 1/3 = 0.333...이라고 생각하니까 좀 묘하단 말이지. 경품으로 받은 자그마한 인형을 잠깐 내려다보다가, 허접이라는 말에 고개를 든다. 눈썹 하나가 꿈틀한다. 평상시에 운동신경이 없는 척하고는 있지만, 오늘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다 보니 살짝 긁혔는지도. 살짝 불만 섞인 표정으로 팔짱을 끼고 선다. 일순, 'OL이랑 관계있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입 밖으로 냈다간 또 코라아아!!!가 날아들 것이 분명해 보여 가만히 당신의 사격을 구경한다. 그리고 결과는... "뭐야, 똑같이 허접이잖아." 비스듬히 몸을 숙여 (굳이) 당신과 눈높이를 맞춘 뒤 미소와 함께 들은 것을 그대로 돌려준다.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말이지. 쿡쿡 웃다가 몸을 쭉 펴서 하늘을 한 번 올려다본다. 조금씩 어두워지고 있나. "별 보러 갈래? 아니면 마츠리 조금 더 둘러볼 거야?" 애초에 마츠리를 목적으로 나온 것은 아니었기에, 이러나저러나 상관은 없었다. 기지개를 한 번 켜곤 선배에 대한 존경심이라고는 1g도 느껴지지 않는, 어딘지 히죽이는 미소를 짓고는... "어떡할래? 허접 언니."
- 493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3:38:16먄 코코로주 때려줘도 돼(?)
- 494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3:39:02자러 가는 사람들 잘 자!!!!! >>488 크 아 악 넘모 귀여워!! 귀여운데 잘생겻어!!! 귀여운데 멋있어!!!(볼냠)
- 495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3:41:07>>494 범고래 할부지는 지상 최고의 기여움이다? 인정인정~~ 유이코코삣삐 페어는 언제나 똥꼬발랄(?)한 맛이 있어 즐거워 히히.. 오늘 새벽은 유이주랑 츠루주 만담이 조금 더 일찍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
- 496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3:42:11오늘 새벽은 슌주랑 유이주의 만담이야! >:3
- 497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3:42:25>>478 헛 이거뭐야 어디서 이런 ㄷ귀여운 짤을
- 498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3:44:48>>496 헛!!!!!!!!!! 안돼요~~~ 😲 난 말이 부족한 참치인데? 🥺 (만담력 제로) 저는 천부적으로 타고 난 구경꾼이라구요..!! 삼춘도 한번 쪄보고 싶었는데 주무시러 가셨구나 😭 오늘 딸깍이는 여기까지..
- 499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3:45:56>>495 똥꼬발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취급 안 해주는 동생과 언니이고 싶은(이 아니라 언니임) 조합이니 아무래도...(?) >>497 저거 고양이 귀엽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에 손 올리고 잇는게 넘 찐임... >>496 미르루주 왜 나 버려 🥺(?)
- 500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3:46:43미르루?? 미츠루!!!!!!!
- 501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3:48:32>>499 언니야랑 동생 포지션이 먼가먼가 절묘하게 뒤죽박죽 쓰까쓰까 돼서 아주아주 맛도리에요 히히 저 이제 저 사진만 보면 코코땅 생각날거가틈 너무 기엽구 깜찍해갖구 🥺 나두 저런 냥이한테 매도당하구 싶다...!!
- 502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3:50:11>>498 이참에 잡담력을 길러! 언제까지 구경꾼만 할거야! >>499 하... 어째서 버려졌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돼 유이주? (머리를 쓸어올리며 경멸하는 표정으로)(?)
- 503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3:51:07>>491 🥺🥺🥺🥺 갸름청순맛에 어울릴 수 있게 열심히 성장시켜볼게...! 항상 조그만한 아이만 뽑았으니까. 새로워서 좋아.. 고마워 >>494 으이이이악
- 504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3:54:43>>501 사실 유이가 버르장머리가(?) 없는 거긴 한데 이건 코코쟝이 넘 귀여운 탓이다(?) 냥냥이를 키우면 실제로 매도당할 수 있워(방금 발판이 되어버린 사람) >>502 경멸 + 머리 쓸어넘기기? 오히려 좋ㅇ 아니 이게 아니고 우리 좋았잖아...! 갑자기 왜 그러는 건데...!!(ㅂㄷㅂㄷ(? >>503 😋 맛있게 잘 먹었어 코우주
- 505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3:56:57>>502 멘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가 왜 이렇게까지 말하는지 모르겠어?? 😠 내 눈 똑.바.로 보고 얘기해~~ 이럴거 같애 역시 유이츠루 만담 최고~~~ 히히 구경만 해두 재밌잖아요 😋
- 506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3:59:05>>503 크아아아아앗 좋다 🥺 할부지 사랑해요(?) 진짜 코우 할부지는 내옆신 최고 청준깜찍계라구 생각함............ >>5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예전엔가 친구 집에 놀러가서 하룻밤 잤거든요?? 걔네 집 고양이 두마리 키웠는데 와 저 자다가 얼굴 세번 밟힘 😑 애들이 새벽에 막 씐나서 방방 뛰어다니는데 크아악 귀엽긴 하지만............... 역시 감당이 안돼 커억
- 507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4:01:26>>506 청준깜찍계가 뭐지?? 내가 대체 몰 쓸려고 한거지?? 🥺 저도 슬슬 안자서 뇌가 고장나려고 하나... 아까 아쿠주가 자라구 할때 잘걸~~ 아마 순정 머시깽이랑 먼가 말하려구 한것 같은데 크아악 청초깜찍이라고 쓰려구 했나봐요 대충...
- 508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4:01:26>>505 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 세 번 ㅋㅋㅋㅋㅋㅋㅋ 엄청 활발한 냥이들이엇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방문 닫고 자면 담날 삐져계셔서 사과 해야됨 잼 ㅋㅋㅋㅋㅋ 아주 상전들이여...
- 509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4:02:26청춘깜찍순정갸름맛 코우 (?)
- 510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4:03:18>>508 아 왠지 방문이랑 베란다 문 다 열어놓고 자드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게 생기기만 하면 다냐고~~ 😑 다긴 하지만.. 히히 >>509 헉 이거야..........!! ! 아마 제가 이거 다 말하려다가 순간 뇌 고장난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뭔가 자꾸 백스페이스 누르게 돼서 뚝딱거리게 됨...
- 511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4:03:45>>504 "정말이지, 어리석은 사람이네. 내 이름을 다른 사람의 것과 헷갈리지 말라고 몇 번이나 말했을 텐데. 그 정도 간단한 요청도 귀담아주지 않는 사람과 어째서 교제를 이어가야 하지?" "더는 말하는 것도 시간이 아깝군. 이만 가겠어. 다신 볼 일 없길 바라." (카페베네)(?) >>5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그보다 더 살벌한 걸 상상한거지만~
- 512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4:04:39슌주 자러 갈 시간이 왔구나 ~-~
- 513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4:05:31>>511 헉.......... 🥺 왜캐 살벌해............. 아 그리고 저 방금 먼가 먹었어요 히히 잘했죠?? 🤭 >>512 크아악 할부지도 안가잖아요~~~ 👊👊👊 따아아악 30분만 더...!!! 마츠리 끝나구 다음 일상 머할지 구상하다가 자러 가보려구요 히히
- 514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4:06:53>>513 참고로 저건 미츠루의 살벌함 70% 정도야 (소곤) ㅋㅋㅋㅋㅋㅋㅋ 쳇 놀릴 틈도 없이 먹었다니! ㅋㅋㅋㅋㅋ 머 머것어!
- 515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4:09:30>>510 응... 안 열어놓으면 화내거든(...) 정말 고양이는 외모지상주의의 특혜를 있는대로 다 받는 동물이라고 생각함... >>511 이건 그거지? 잠깐 기다려! 하고 손목 잡았다가 뺨 맞고(?) 나중에 여차저차 오해를 풀고 서로 끌어안고(??) 빗 속에서 엉엉 우는(???)(미츠루주: 아닌데;) 헷갈린 게 아니라 너의 아름다움에 혀가 꼬여버린 거야 믿어줘...(?)
- 516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4:16:19>>5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유이주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이번에도 어영부영 넘어갈 줄 알았어? 저번에 분명 다음 기회는 없다고 했을 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간만에 이런거 재밌다 그치만 참아야해... ㅋㅋㅋㅋㅋ
- 517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4:18:21>>515 >> 아닌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귀여움 앞에 나약한 저는 그냥 무릎 꿇고 살래요 할퀴지만 마~~ (복복) 근데 갑작스럽긴 하지만 유이네 오빠 먼가 이런 넉낌일 것 같음.. 먼가 유이가 지금보다 더 어렸을때 귀가 늦어버려서 화난 오라방 무드 🤭 >>514 아까 먹다 남긴거 마저 주워먹었어요~~ (깐쇼새우랑 꽃빵) 잠도 안오구 배라도 불려놓으면 일찍 잠들지 않을까 싶어서 히히.. 저정도까지 가면 슌적인 관점에선 이미 백기 들고도 남았는데 100%에는 대체 머가 있는거야 🥺
- 518차드주 (n9wUY56/ha)2025-2-25 (화) 오전 04:19:48>>517 오우퍼리
- 519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4:24:10>>516 진짜 매운맛 좋아혀 이 쌔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릎꿇) 내가 앞으로 진짜 잘할게 나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기회 주면 안 될까...? 🥹 나 너 없으면 안 되는 거 알잖아... >>517 할퀴지 말라니 어림도 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드주랑 비슷한 얘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인상이 저 정도로 더럽긴 해(...)
- 520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4:42:39https://postimg.cc/wyGBdh0B 삼춘 왔다!!!!!!!!! 이거 봐주세요 🥺
- 521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4:44:06헉 잘못 올렸다 다시다시
- 522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4:44:50https://postimg.cc/JGJz9HJ1 얍
- 523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4:46:57크악 왜 자꾸 엄지가 잘려서 나오지.. 확대해서 봐주세요!! >>5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드주도 비슷한거 보여주셨나요!! 근데 뭔가 그런 느낌 있어.. 엄청 무서운 얼굴이지만 맘 따뜻하구.. 동생 많이 애끼는 오빠일거 같애요
- 524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4:48:18>>517 그럼 좀더 잠 못들만한 네타를 던져줄까~ (아마) 오늘 올릴 미츠루 독백, 전남친, 나옴! >>5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이익 더 받아주고 싶지만 그만할거야! 안돼! 씁!(?)
- 525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4:52:45>>522 잘생겻어... 대박... 우리 유리 삼춘...(?) >>523 대충... 늑대인간? 비슷한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발로 서있는 늑대 이런거 보여줫엇어 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을 많이 아끼긴 함! 방식이 좀 잘못 되었었다는 문제를 제외하면 현재는 좋은 오빠지 🤔 >>524 쳇 까비 😒(?) 그보다 뭐 오늘 미츠루 독백에 전남친이 나온다구?? 🍿🍿
- 526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4:56:45>>525 내옆신 장르를 느와르로 바꿔오면 가능(?)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편에서는 한컷 정도?겠지만~
- 527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4:57:04그리고 이걸 내가 제때 쓴다는 보장 하에, 지만... ㅋㅋㅋㅋㅋ
- 528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5:02:39>>526 >>527 느와르까지 가는 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츠루주가 써올때까지 나 오늘 안 잘 거야(?)
- 529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5:03:23>>528 어차피 님은 활동시간이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흥 적당히 쓰다가 나만 자러갈거임~~
- 530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5:06:57삼춘 더 이쁘게 딸깍해보고 싶은데.. 연구해봐야겠다 🥺 >>524 헉 정말요!!!!!!!! 😲 츠루의 옛 연애 얘기 궁금했는데..... 크아아아앗 🔥🔥🔥🔥 즐겁다....... >>5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 늑대들이 애끼는 아이한테 암냠 하는 거 그런건가요 😆 폭신폭신 거대 퐁실 멋진 오라방이라니 크으으...... 갖고싶다(?)
- 531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5:08:42>>529 쳇 들켯다(???) 쓰고 안 올리고 그냥 자러 가는 건 아니지?? 🤔
- 532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5:09:01커억 결국 다섯시가 됐구나 🥺 저는 슬슬 잘 준비 해볼게요~~~ 오늘은 일찍 들어가볼까 했는데 실패다..
- 533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5:09:50>>530 암냠 ㅋㅋㅋㅋㅋㅋ 이엇으면 좋았겠지만 유이네 오빠의 사랑은 당근과 채찍 중에 폭력에 가까운 편이긴 햇워 🤗 이것도 암냠이라면 암냠인가? 🤔 뭐 어쨌거나 지금은 정신 차렸지만.
- 534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5:10:04크 아 악 오토리로드 네 놈 자꾸 나를 배신하는구나... >>532 어여 자!!!!!
- 53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5:18:03>>530 본편 나오려면 멀었지만~ 안 나올 수도 있지만~ 캬캬~ 슌주 잘 자~ >>531 그럴 수도 있음 (찡긋) 그치만 새벽에 올리면 잘 안 봐주는 걸~
- 536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5:26:48>>535 새벽엔 일단 인원수부터가 차이가 나니... 크 아 악 올라올 때까지 존버 탄다
- 537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전 05:54:51잠... 안오는데 클났네 🤔 에라 모르겠다~~ 나가자 나가 >>535-536 히히 그래도 새벽 감성에 소수의 관객이 불꽃 피워주는 것도 꽤 괜찮지 않나요~~
- 538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6:02:30>>536 아이고 주여 여기 한 참치가 올라갑니다...(???) >>537 결국 못자냐구 슌주 ㅋㅋㅋㅋ 그치만 좀더 관심 받고싶어잇! ㅋㅋㅋㅋㅋ
- 539슌주 (atukZsZVAa)2025-2-25 (화) 오전 06:09:04>>538 히히 저는 좀 부끄러워서 🤭 일상 잡담할 것 없이 엄청 지웠다 썼다 하거등요~~ 사실 새벽 온도가 딱 좋아... 그러니까 츠루 전남친 이야기는 오후쯤 나올 수도 있단 예고편이죠?? 오우케이~~
- 540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6:10:36>>539 잡담은 뭐 고민할게 있나~ 팍팍 써버려~ ~( ̄▽ ̄)~*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쓰고서 안 올리고 싶다... 나만 돌려볼거야 히히히...
- 541슌주 (47siu4msMe)2025-2-25 (화) 오전 06:17:19🥺 그럼 왜 예고했어!!!!!!!! 크아악 결방이다..... 어훗 밖에 진짜 줍네.. 저도 이제 슬슬 본격적으로 일상 늘려볼까 하거든요 드문드문 돌리다보니 성격두 오락가락하는 느낌이라 확실히 잡아볼까 하구요!! 츠루주도 러닝타임동안 츠루한테 먼가 큰 변화를 준다거나 그런 계획 구상하신거 있으실까요~!!
- 542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6:19: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그런 반응을 보기 위해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추워서 그런가 손이 제대로 안 움직여...음므므 지금 운동가는겨 슌주? 부지런하기도 해~~ 음~ 나는 있었는데 없어~ ㅋㅋㅋ 없어~ 응~ 슌은 어떻게 하고 싶다 하는 거 있어~?
- 543슌주 (47siu4msMe)2025-2-25 (화) 오전 06:29:21😭 리쿠주.. 돌아오셨음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츠루가 아이들하고 관계로도 많은 모습을 보여줄거라고 기대하고 있어서~ 후에라도 느낌 오는 주제 있으심 자주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 그리고... 네~~ 잠 안올땐 움직이는게 최고더라구요 히히 지이이인짜 잠 안올 것 같음 이렇게 한번씩 나가요 😙 저... 진짜 하고 싶은거 많죠!! 생각보다 소극적인 모습이 너무 많이 비춰져서 토모야랑 돌렸던 모습이랑 쭈구리였던거랑 딱 중간쯤으로 온도 맞춰보고 싶구요~ 아직 선관으로 못 만나본 후유카나 미유키 유메하고도 만나보고 싶어요..! 그리고 일상 돌려봤던 아이들하고도 티키타카 많이 해서 더 친해져보구~~ 먼가 더 사건 하나쯤 큰거 넣어보고 싶은데 아직 뭘 넣어야할진 느낌이 잘 안오네요 히히
- 544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6:36:39돌아온대도... (먼산) 나 말고 다른 애들이 더 재밌게들 놀자너~ 다른 애들 더 많이 봐줘~ 나는 미츠루 서사나 내키는 만큼 풀고 놀래~ 원래 미츠루는 두루두루 엮여있으면서도 슬쩍 외야에 있는게 초기 설정이었어~ 흠 나도 살짝 나갔다올까... 는 너무 추워... (덜덜) 목표가 많구만~ 열심히 놀아야겠어 슌주~ 내가 아주 유심히 지켜봐줄테니 힘내라구~ 특히 사건 하나 이거 왠지 감이 살살 오는구만~ 존버할 가치가 있겠어 후후~
- 545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6:45:24>>544 과연 원래 관전러(?) 포지션으로 잡은 유이보다 외야일 수 잇을까?!(?) 열심히 팝콘을 뜯어주겟다고 나애 쟈근 가미유키 와기들...(???) 🍿🍿🍿🍿
- 546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전 06:48:48돌아오면...... 아 안돌려말할래 그냥 다시 결합해주세요~~ 그냥 순전히 개인 욕심이긴한데... 그냥 그랬음 좋겠음 부담 가지실까봐 말은 안했는데 이 말 속으로 한 100번정도는 쓸까말까 진짜 고민 많이 햇슴 🤨 이미 식어버렸다면 어쩔수 없지만요.. 암튼 다른 아이들 지켜보는 것만큼 츠루 서사도 당연히 즐겁게 구경할거구요~~ 애들끼리 두루 바운더리도 만들엇슴 안팎으로 충분히 와리가리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히히 저도 주축에 서는거보단 약간 밥집 npc정도 느낌으로 스타트 끊어봤는데 진도가 잘 안나가더라구요~~ 아이들 이야기 정성껏 긁어모아서 나도 이제 거기에 즐겁게 다이빙 할거야~~ 😎😎 >>545 머라고!!!!!!! 안되겠다 😕 외야 주장하는 아이들 전부다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여서 가운데로 다 뱉어내버려야겠어 🔥🔥
- 547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6:51:41>>546 슌은 밥집 npc 느낌이 모티브엿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잉 누군가는 외야에 있어야 중심이 빛나는 법 😎... 그리고 유이주 갠적으로 관전러 포지션을 더 조아하기도 해 여기저기서 얘기 줏어듣는게 개꿀잼이라(한창 남의 연애 얘기 젤 재밋어 할 나이(??
- 548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전 06:59:41>>547 식객이란 만화 아시나요..?? 엄청 올드하긴한데.. 거기 나오는 성찬이라는 애랑 일본 특유의 청춘청춘한 스포츠물 같은거 섞어보면 재밌을 것 같다 싶어서 내봤거든요 히히 아니 유이주 ㅋㅋㅋㅋㅋㅋㅋ 보면 볼수록 조카들 학교에서 있었던 얘기 듣고 깔깔거리는 이모 같자나 🤭 잼얘 쏘오오옥 빨아먹고 털털하게 고민토크도 다 들어줄거 같애.. 유이주는 유이 낼때 어떤 느낌 참고해보셨나요??
- 549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7:11:55>>548 아~~~ 알아알아 ㅋㅋㅋㅋ 본지 한참 돼서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크 아 거기 + 스포츠물은 ㄹㅇ 청춘 그 잡채다... 슌주 미식가구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참고한 건... 그냥 사춘기라는 키워드랑... 내 현생 이슈 정도?(...) 시차 이슈로 일상 자주 못 돌릴 거 + 깊게 못 엮일 거 뻔해 보여서 - 초인싸/마당발 - 남이랑 엮이기 좋아하는 오지라퍼 - 내 스케쥴로 수습 못 할 것 같은 딥한 서사 이런 느낌은 피하자, 정도. 그래서 짜잔, 사춘기 찐하게 겪는 아싸가 탄생햇워요(?) 사실 그래서 캐릭터에 깊이감이 없다보니 아쉬운 감은 있는데, 딥하게 짜봐야 못 풀 거 뻔하니까 이게 낫다 싶어 🤔
- 550유메 - 지아 (u6IrtAjMTu)2025-2-25 (화) 오전 07:13:45총알의 날개짓보다도 빠르게 빗발치며, 대포의 포효보다도 우렁차게 지면을 울린다. 구름 위에서부터 쏘아져내린 청은의 탄환이, 빛과 같은 속도로 분열되고 뻗어나가 지상의 모든 것을 휩쓸고 삼킨다. 살아있는 것들은 떤다. 그렇지 않은 것은 불탄다. '병기'라고 불리는 것들은 사실 이미 길들여진 축복. 【재앙】. 지금의 눈앞에 섬섬옥수의 형태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바로 그런 통제불능의 것이었다. 그걸 마주한 소녀는 그 사실을 진실로써 이해하고 있는가, 당신의 얼굴에 급작스럽게 드리운 두려움의 이유를 알고있는가, '알고있어.' 방금 그렇게 분명하게 입으로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쩐지 의심을 부르는 웃음을 짓고있어서- 그 모습은 그저 위험한 순진함으로만 보이고 있던 것이 사실일텐데. 그러나 아무런 의심도 없이, 아무런 지체도 없는 움직임으로 손을 뻗기 시작한다. 그러면 서로의 손이 겹친다. 꽃 위에 내려앉는 나비처럼, 그저 그렇게 잠잠하게만 보인다. -아니, 그렇게 보이는 듯 했다. 파즛, 소리를 내며 사납게 튀는 불꽃이 잠깐의 기대를 꺾고 날뛰어서 그 안쪽에 내제된 파과력을 여실없이 드러내고 암시했다. 주인의 바램을 반드시 거스르는 야수와도 같이- 이내는 보다 직접적인 푸른 톱날이 되어 정말 찰나와 같은 속도로 소녀의 살갗을 찌르고 할퀴었다. "――" 그것을 그만 허용한 유메. 그러나 소녀는 신음조차 하지 않은 채, 물러서지 않고 그 손을 그러쥐었다. 오히려 이번엔 반대쪽 손도 내어주듯 가져가 쥔다. 그래서 더더욱 겹친다. 보다 확실하게 제 손 안에 넣는다. 그러자, 기묘한 일이다. 신의 뜻을 전한다고 하는 팔찌가 점점 위험할 정도의 불빛을 내며 부르르 떨리더니. 펑, 큰소리 내며 터져 정자 바닥에 산산히 구슬을 흐트러놓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놓지 않은 손에서, 당신은 느낄 수 있었을까. 그 엮여진 손으로써 흘러들어와, 점점 안으로까지 퍼지는 온기를. 사나운 푸른 야수를 진정시켜 그대로 당신의 안에 잠들게 하고 있는 것을. 때로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이 있다고 한다. 당연하게 정해지고 있던 규칙의 틈새를 들여다보는 것 같은 그런 일. 꿈과 같던 일. 자연의 화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그 몸을 침투하고, 외면 된 일면에게 안정을 찾게 하는 일이란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렇지만 그 소녀가 손을 맞잡는 순간, 그 일말의 불가능이 확실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아무 일' 도 일어나지 않은 형태로, 너무나 확실하게. 그러면서도 손 안을 지배한 이 온화한 강렬함. 그것은 분명, 넘칠 기세로 방황하고 있는- "봐," [spo]지의 기운이었나.[/spo] "하나도 무섭지 않죠?" 쏟아지는 뇌우를, 정면으로 마주하며 고개를 올리는 소녀가 있다. 으르렁대는 먹구름 아래에서도 지지않고, 한 조각의 볕처럼 은은히 미소지으며 지금의 날씨를. 어쩌면 역경마저도 받아들인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마음 깊이 소망하고. 또, 바램했다고. ㅡ지금 울리는 이 천둥의 소리가 부디, 하늘이 슬퍼하는 울음소리는 아니기를. "사랑스러운(愛しい) 번개의 신님." 이제는 요동치는 것을 그만두고 잠든 새하얀 손을 쓰다듬으며. 유메의 시선은 새벽의 틈새를 가르고, 눈동자 너머에 있을 당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 551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7:18:21🤔
- 552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7:18:28이토시이?????????
- 553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7:19:09알흠다워... 🥹
- 554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전 07:21:48헉.....! 떴다 이토시이.... 이거 분명 소중히 하고 싶다는 감정 맞죠?? 🫣 크아아아아아아아앗 🔥🔥🔥🔥🔥🔥🔥 >>551 할부지도 벌떡 일어나셨어 리하리하~~!! >>549 초인싸 마당발 ㅋㅋㅋㅋㅋㅋㅋ 그렇죠~~ 유이 자주는 못봐도 먼가 가끔 가다 마주치면 항상 다른 애들 두세명씩 끼구 먼가 잼얘 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 성격 좋고 털털해서 시춘기도 정면으로 들이받고 왠지 항상 먼저 인사해주고 아는척 해줄 것 같아요 🤗 그래두 돌아오시면 자주 뵐수 있으니까~~ 접률 높아지실때 기대할게요 히히
- 555코우주 (0JbbKhUT.y)2025-2-25 (화) 오전 07:22:38안 자길 잘했군
- 556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전 07:23:04주식이 😭 빛나고 있어................
- 557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7:24:06응 마츠리 때 터질 것 같다고 생각했던 주식에 유메→지아도 있었어 유메주도 티 많이 났다고 생각해😏😏😏 다들 안녕~
- 558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전 07:26:21터졌다 쩜오.... 😭 기쁘다...... 헛 링화주도 오셨어 🤗 쫀아에요~~~!! 선지주 답레 아직 안오셨으니 여기까지만 기뻐해야겠다 히히...
- 559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7:26:53>>554 앗 대충 그런 느낌으로 구상한 거 마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봐주니 기쁘네~~~ 그나저나 나 꼭 지금 일이 아니더라도 할 말이 진짜 여러모로 정말 많은데(?) 나중에 내가 메모장에 써놓은 거 엔딩 때 다 풀어버릴 거야(??)
- 560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전 07:27:54원래 아침에는 정주행 모드만 켜놓은데 오늘은 그만😎 슌주 안녕~~ 바로 가봐야겠지만 말이야 그나저나 슌주 안 잤잖아......😳😳😳😳😳
- 561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7:28:44스포도 잇네 🤗
- 562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전 07:33:11>>560 네..... 슬슬 어장 중독치가 치시량에 오르고 있네요 히히 😭 조만간 디톡스 하러 자리좀 비워야 할듯해요~~ 맛있는 냄새(?) 맡고 오셨구나~~ 이따 낮에 뵐게요!! 🤗 >>559 >>561 히히 저도 봤지롱~ 아니 근데 좀 딥한건가요~? 약간 제가 아는 유이는 일상물 시트콤 무드인데 먼가 숨겨진 이야기 있다니까 좀 많이 궁금해지네요 히히 선지 지쨩이라 부르는것두 유메가 처음으로 떠오르니까... 발렌타인 쪼꼬 몰래 건네준 것도 혹시..... 🥹
- 563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7:58:17>>562 아 아니아니!! 메모장 얘기는 주식 관련 얘기엿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푼 게 없진 않은데 그건 솔직히 안 풀어도 무방한 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다녀와 슌주!
- 564토모야주 (NLmQ4XKln.)2025-2-25 (화) 오전 08:11:20뭐야 다들 주식 망했다더니 기만이었어! 내 주식은 정말로 사라졌는데(시트 정리 예정임) 근데 저건 지켜보는 것으로! 출근하기 실타...(사르륵)
- 56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8:22:43(쓰다보니 이거 독백이 아니라 일상으로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듬) 🤔
- 566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8:45:13>>565 조만간 일상에서 미츠루 전남친 얘기 풀린다고? 다녀가는 사람들 나중에 봐!!
- 567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전 08:54:22ㅋㅋㅋㅋㅋ몰겠네~ 뭐부터 어케 해야 하나~
- 568메이오주 (wpv/A5oNSS)2025-2-25 (화) 오전 08:59:43저 예언 성공했습니다
- 569메이오주 (wpv/A5oNSS)2025-2-25 (화) 오전 09:02:42성공했다고!!!!!!! 내 예언이 성공했다고!!!!!!!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 570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09:11:25>>567 으음 그래도 아직 시간 좀 있으니까~~~ 천천히 하면 되지 않겟으~~~? 라곤 해도 정확히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잘 모르겟지만 ㅋㅋㅋㅋㅋ... 메이오주 하이하이~~~ ㅋㅋㅋㅋㅋ 어솨~~~ ㅋㅋㅋㅋㅋㅋㅋㅋ
- 571후유카 - 토모야 (DQLS.l.tzS)2025-2-25 (화) 오전 10:52:08situplay>1767>138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던 선을 시라유키 상은 자꾸 이런 식으로 훌쩍 넘어와 버립니다. 올라오는 메시지들을 내려다보며 저는 어쩔 줄 모르는 표정으로 서 있어요. 메시지가 더 올라오지 않을 때까지 계속 화면만 보다가 저는 달아오른 낯으로 고개를 들었습니다. 제가 기뻐하는 걸로 충분하다는 그 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그저 모르는 척 해도 괜찮은가요. 아니면 제가 혹시 착각에 빠져 있는 걸까요. 시라유키 상에게는 그저 상냥이고 다정인 것을, 제가 해석하고 싶은 대로 해석하는 것일까요. 올려다 보던 시선을 내리고 눈을 꼭 감았다가 떠요. 그리고 왼손을 뻗어 맞은 편의 그 손을 꼭 잡습니다. 그 손을 잡고 참가신청서를 받는 데까지 끌고 갑니다. 숨을 내쉬고 펜을 들고 참가자 란에 이름을 적어요. [시라유키 토모야, 츠키모토 후유카] 나란히 적힌 이름을 내려다 보다가 스텝의 안내에 따라 걸음을 옮겨요. 게임에 참가할 사람들이 대기하는 장소로 이동합니다. 저는 차마 시라유키 상 쪽을 바라보지도 못해요.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지 어떤 말을 하고 있을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저 제가 손을 꼭 붙잡고 있을 뿐이에요. 시라유키 상은 정말 제멋대로에요. 제멋대로 생각하고 제멋대로 판단하고 그리고, 자기 맘대로 거리를 두었다가 왜 지금에 와서... 왜 지금에서야....... 대기 장소에 도착하고 저는 손을 놓습니다. 후우. 숨을 내쉬고 저는 그제야 시라유키 상을 물끄러미 쳐다봐요. 여전히 얼굴은 좀 뜨거운 것 같지만 내색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이왕 이렇게 된 거. -힘내서 -이겨요 손짓으로 얘기하며 눈을 접으며 웃어보입니다.
- 572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전 10:54:55힘냈다..... 다이스 3 1등 못하면 아쉽기야 하겠지만 공짜로 얻으면 재미 없을 테니 게임 결과는 다이스로 돌릴까나? 사실 1등 못해도 재밌을 것 같구~
- 573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전 10:57:39다들 점심인데 점심 맛나게 먹어~
- 574코우주 (gJ/o0QUHx.)2025-2-25 (화) 오전 11:02:11나 너무 졸려...
- 575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전 11:05:13코우주 죽지마...! 잘수 있으면 낮잠 자두 조아 밖이라면... 물 마시구 커피 마시자?
- 576코우주 (gJ/o0QUHx.)2025-2-25 (화) 오전 11:08:47죽진 않아...! 왜 안 잤을까 엄청 후회할뿐... 좋아... 점심 대신 커피 마시고 자야겠어...
- 577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전 11:10:30코우주 오늘은 꼭 일찍 자자 (토닥 커피냅 하는 거구나 그래두 간식이라두 챙겻
- 578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11:10:38>>576 오늘은 다이스 배틀 제대로 이겨줄게 코우주
- 579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전 11:11:05유이주 졌구나!!
- 580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전 11:11:29정주행 해야지 답레 고민한다구 숙제 밀렸어 우읏
- 581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11:12:38>>579 아니 이겼었을걸? 근데 그냥 코우주가 안 자러 갓어(...)
- 582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전 11:13:47>>5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우주가 잘못했네
- 583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11:14:47>>582 결과에 순응하지 않는 나쁜 어르신이야... 후유카주, 코우주 좀 혼내줘 (T▽T)
- 584코우주 (gJ/o0QUHx.)2025-2-25 (화) 오전 11:15:24>>578 >>579 >>581 ~v<.... 일찍 자겠다 약속해도 어기게 될테니 약속은 못하겠고... 간식은 집어 먹을게 (?)
- 585아쿠타가와주 (8S9kjC/uri)2025-2-25 (화) 오전 11:15:40(지금부터 팝콘을 튀겨서 오후엔 가게를 오픈해야겠어...)
- 586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11:19:36>>584 제발 누가 코우주 뒷목을 쳐서 기절 좀 시켜줘(...) >>585 키요주 안녕 난 옆에서 콜라 팔게
- 587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전 11:21:11잠 안자는 어르신은 혼나야해 (떽 키요주 안녕~ 오후에 나도 팝콘 먹어야지~
- 588아쿠타가와주 (2G/izbh6Se)2025-2-25 (화) 오전 11:21:11>>586 오늘은 장사 잘 될것 같으니 말이죠? 제로 콜라도 사이다도 환타도 다 준비해주는겁니다 😌 사실 전 정작 오후엔 바빠서 어장 잘 못볼것 같긴 한데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오늘 어장 진짜 재미있을것 같은데...
- 589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전 11:23:38아쿠주 오늘도 바쁘구나 나두 오후에는 일해야지..... 잉
- 590코우주 (gJ/o0QUHx.)2025-2-25 (화) 오전 11:25:25혼낼거야...? 키요키요주 안녕 어르신이 팝콘통할게
- 591아쿠타가와주 (.nKlB4Ib3C)2025-2-25 (화) 오전 11:26:31>>589 저번주를 통째로 날려버려서 🥲 사실 지금도 어장에서 잡담하는게 아니라 작업해야 하는데 시동이 안 걸리네요... >>590 코우 어르신의 팝콘통은 가미유키 제일-!
- 592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11:27:00>>588 사실 나도 자야 돼서 오후에는 어장에 없을 예정이긴 한데(??) 무인판매대 세워놓고 가려고 >.0 한국엔 그런거 많다며
- 593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전 11:27:21>>590 당연하지! 오늘 밤엔 꼭 일찍 자 (쓰담 >>591 앗.... 나두 그맘 알아 나두 일해야하는데.....(흐릿
- 594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전 11:27:46무인판매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이 콜라 판매기
- 595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11:28:45생각해보니까 음료수면 그냥 자판기구나(...)
- 596토모야주 (gS729EXTwG)2025-2-25 (화) 오전 11:29:31저녁에 와서 저도 먹으면 되는거죠? 근데 애매한게 유메의 저게 고백인진 아직 잘 모르겠는지라.. 유메주의 다음 레스가 시급하다. 고로 전 노코맨트로! 고로 안녕하세요. 사무실 이전으로 짐 옮길거 옮기고 서버선 다 딸때까지 무한 대기중인 캡틴이에요. 이게 합법적 월루? 이러다가 또 폰 레스 쓰기 귀찮거나 누가 불러서 갈수도 있긴 하다만!
- 597코우주 (gJ/o0QUHx.)2025-2-25 (화) 오전 11:31:30무인판매대 털어갈거야 >>593 후유카주는 내 편이라 믿었는데...! 캡 안녕안녕. 월루 축하해
- 598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전 11:34:32>>597 잠 잘 오는 카모마일 티로 바꿔치기 해놓을 거야. 캡하~~~ 합법적 월루 좋네! 축하축하!
- 599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전 11:35:05토모주 안녕~ 나도 지켜보고 있었지만 메이오주의 예언은 틀렸다구...?(? 팝콘 미리 예약해둬야지 히히 합법적 월루 부럽잖아~ 추카~ >>597 나는 코우주 건강 편이다! 히힛
- 600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전 11:37:57>>596 히히.... 기대되네요~~ 오늘 아침부터 바쁘셨겠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잔뜩 월루 즐겨주시죠 🔥🔥🔥 >>597 코우주 아직까지 쓰러지지 않았다니 대단하시군요.... 🥺 이제부터 코우주가 새벽반 두목님이십니다 커어어 (기절) 후유카주 유이주 아쿠주 코우주 토모캡 반갑습니다~~ 카아악 추워라 🥶
- 601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전 11:39:45슌주 안녕안녕~ 밖이야? 따숩게 다녀엇
- 602토모야주 (gS729EXTwG)2025-2-25 (화) 오전 11:42:58출근하자마자 진짜 바쁘긴 했는데 지금은 서버선 다 따고 연결할때까진 할 거 없어서 사실상 하루 날로먹기 같네요. 전에도 이랬을때 걍 하루 놀았었는데 과연 이번엔 어떠려나... 어떻게든 되겠죠!
- 603코우주 (gJ/o0QUHx.)2025-2-25 (화) 오전 11:48:52>>599 칫 >>600 슌주 안녕안녕 아직 안 쓰러졌는데, 오후에도 버틸진 모르겠어 밖이야? 얼릉 따뜻한곳 들어가???
- 604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전 11:51:26확실히 사무실 이사하면 이사전에는 막 바빠도 이사 당일엔 컴터 연결한다고 할 일 없긴 하지~ 보통 컴터루 일하다보니~ 다들 점심 시간인데 점심 챙겻! 다들 점심 메뉴 머야? 나는 짬뽕밥~
- 605슌주 (47siu4msMe)2025-2-25 (화) 오전 11:54:55>>601 >>603 분명 여기 건물 안인데 워째 밖에보다 더 추운 것 같애요 (잠깐 나옴) 감사합니다 점심 맛난거 드세요~~ 🤗 코우주 하루수면 1~2시간은 가설이 아니었구나 🥺 어캐 버티시는거... >>602 앗싸 그럼 오늘도 하루 낭낭하게 챙겨가실 수도 있겠네요 😎 점심 먹구 커피 한잔하구 좀 기다리다보면 하루 금방 뚝딱하겠는데~~?? >>604 헛 맛있겠다..! 전 살라드 한사바리(?) 할까 생각중이에요~~! 새우 올라간거 먹을지 닭안심 올라간거 먹을지 고민중...
- 606유토주 (bL7Kn.S1Qy)2025-2-25 (화) 오전 11:57:57[youtube https://youtu.be/c56TpxfO9q0?si=d3UixJkpGWEzi2gg] 이번 데코신곡 귀여워서 좋아요ᐠ( ¨̮ )ᐟ
- 607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후 12:01:47>>606 앗 신난다 🔥🔥🔥 킷사텐 뽀이 유토주 쫀점심이에요~~ 메론소다 한 잔 시원하게 말아줘(?)
- 608토모야주 (gS729EXTwG)2025-2-25 (화) 오후 12:05:34점심! 저는 근처 불고기비빔밥 집에 가려고요! 다들 맛점하세요! 유토주는 안녕하세요! 곡 잘 들어야겠다!
- 609차드주 (0Sy4udVTUW)2025-2-25 (화) 오후 12:08:09슌주우우우우우,,,, 미아아아아아ㅏㅇ안,,,나 그때자다깨서퍼리만보고다시잣서,,,,,,,
- 610차드주 (0Sy4udVTUW)2025-2-25 (화) 오후 12:08:37다들오하옆하앞녕,,,,
- 611링화주 (pTvOFPxQum)2025-2-25 (화) 오후 12:10:09어제 잠깐 나왓던 2p 썰 흥미로워서 뽑아봣어 더 음침하게 뽑고 싶었는데 니지저니 녀석 죽어도 음침미인은 안 줘가지고!!!!!!!!! 다들 하이~
- 612차드주 (0Sy4udVTUW)2025-2-25 (화) 오후 12:11:33링하🤗
- 613링화주 (pTvOFPxQum)2025-2-25 (화) 오후 12:11:39>>609 자다 깨서 퍼리만 봤다니 뭔가 수상해보이는 문장이잖아(?) 차하차하 아직 졸린 것 같은데 괜찮아?
- 614유토주 (zQ/LeTVeN2)2025-2-25 (화) 오후 12:16:49모두 좋은 점심이에요~ 뉴짤 이쁘다 헤헤 >>607 그러고보니 슌주 선관 찔러봐도 괜찮을까요¨̮ 지금은 일이 덜 끝나서 이따 임시스레에 올려놓을게요.. 메론소다 주문 [dice 1 5]2[/dice] 1 실패 (시럽을 착각했다 - 딸기소다☆) 2-4 성공 (메론소다☆☆☆) 5 miss (휘핑이 쓰러졌어 - 메론소다☆)
- 615코우주 (gJ/o0QUHx.)2025-2-25 (화) 오후 12:17:04>>605 커피와 수많은 에너지 드링크로... >>611 그래도 지금도 충분히 미인이야.... 점심 도넛 먹었어 차하차하
- 616차드주 (0Sy4udVTUW)2025-2-25 (화) 오후 12:17:39사실 오늘도 휴일이라 알람안맞추고 개가티늦잠잣더니 너무 졸려 >>611 뭔가 컨프의 향이 느껴져,,, 폭군을 어릴 때부터 가르치던 묘령의 선생님,, 폭군이 왕이 될 때까지도 절대 안 늙고 비선실세로 군림할 거 갓음,,
- 617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12:18:10유토주 차드주 링화주 어서와~ 코우주 진짜 하루 수면 2시감이야???? 진짜 쓰러져???? 링화 2p 완전 느낌 대박 쩌러...... 어떻게 이럴수가 납치당하고싶다
- 618차드주 (0Sy4udVTUW)2025-2-25 (화) 오후 12:18:11토하🤗 코하🤗 >>615 멷개머금 뭐머금
- 619차드주 (0Sy4udVTUW)2025-2-25 (화) 오후 12:18:34후하🤗 코우주 자라
- 620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12:21:34차드주 오늘 휴일이야? 부러웟
- 621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12:22:01유토주 올린 노래 듣고싶은데 왜 나 밖이지 이잉
- 622유토주 (zQ/LeTVeN2)2025-2-25 (화) 오후 12:22:56탄산수에 차 냉침해놓고 마시는 것도 잠깨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수면은 6시간 이상 꼭 취합시다 꼭..! >>621 대충 져지 미쿠가 인터넷밈 말아주는 노래에요¨̮
- 623링화주 (pTvOFPxQum)2025-2-25 (화) 오후 12:23:37후유카주 코우주 유토주도 안녕~~~ 오 메론소다 성공!!!! 다들 2p썰을 주신다면 아주 감사하겠습니다😎 >>615 안되겠다 새벽에 코우주랑 동접한 참치들은 무자비한 다이스 배틀로 코우주 좀 재워줘!!!!!!!!!!!!! >>616 그래도 잠 많이 잔 건 좋은 거니까 럭키비키 하자구 와진짜님은천재예요,,,,,,, 진짜 맛있다 순애를 반전해서 질척한 사랑을 하는 여자아이라는 설정인데 폭군을 자기 손안에 넣고 컨프하는 방식으로 사랑을 할듯,
- 624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후 12:41:10>>609-610 차하차하~~ 주무시러 가신줄 알았어요 히히 쫀오입니다~~ >>611 2p도 내주세요 🥺 캐디 최고네.... 무한햇살 봉황신님도 나이스하지만... 저번에 까마귀? 모티브로 하신다구 하셨나 먼가 삼족오 그런 느낌일까요....! 암튼 최고에요 🔥🔥 >>614 커어어어억 이 집 잘하네~~ 😙 네~~ 좋아요!! 저도 유토꺼 읽구 왔는데요 먼가 이야깃거리가 여럿 생길법한 즐거운 느낌이네요~!! 확인해볼게요!!
- 625차드주 (0Sy4udVTUW)2025-2-25 (화) 오후 12:41:57>>625 우히히,, 퇘근하면 차드 쪗던거 보여줄 수 잇어??
- 626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후 12:46:17>>625 😉 이따 집에 복귀해서 다시 트라이 해볼게요 🔥🔥 어제 잠깐 새벽에 딸깍이 해밧는데 별루여서 줌시길 잘햇슴 😙
- 627차드주 (0Sy4udVTUW)2025-2-25 (화) 오후 12:48:44>>626 끼 얏호우!!!!!!!!!!!!!!!!!!!!!!!!!!!!!!!!!!!!!!!!!!!!!!!!!!!!!!!!!!!!!!!!!!!!!! 나 조신이 기다릴께,,, 슌주 오늘근무 빨리 끝나고 오류없고 진상 업고 순탄하고 시간도 빨리가길
- 628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12:49:112p 후유까....... 일단 검은 머리에 분홍색 눈동자인데 아마 연분홍 느낌이지 않을까 싶고 기본 표정은 나른하고 무기력한 느낌? 뜨개 안할 것 같고 집에 콕 박혀서 디지털 일러스트 그릴 것 같다 소통보다는 단절을 택해서 구화도 수화도 할 줄은 알지만 눈도 잘 안 마주할 것 같고 친구관계도 어릴 때부터 교류한 미쨩과 몇명 밖에는 없을 것 같고 히키코모리 생활 해서 부모 속 많이 썩일 것 같고 조금 우울한 느낌도 있을 것 같지.......?
- 629링화주 (pTvOFPxQum)2025-2-25 (화) 오후 12:49:26>>624 슌도2p 내준다면 생각해 볼게😉 잘은 모르지만 까마귀처럼 시커멓고 음험한 느낌이 되지 않을까~ 근데 인간 모습으로는 머리색 하얀 머 요즘 AI짤 트렌드는 차드였구나
- 630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12:49:36어 머리는 항상 포니테일 아니면 동그랗게 말아 올릴것 같음!
- 631링화주 (pTvOFPxQum)2025-2-25 (화) 오후 12:49:54헐왜벌써갈시간이지후유카의아름다운투피감상문써야하는데.크아악. 안녕,,,
- 632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12:50:24링화주 잘자~ ㅋㅋㅋㅋ
- 633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12:51:12엣 슌주 올렸던 차드짤 아침에 봤을 땐 좋았는데??? 내가 본건 다른 건가?
- 634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후 01:08:16슌 2p 🤔 노력하는 범부에서 게으른 천재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전자가 끊임없이 증명 받고 싶어하는 유약한 성격이라면 후자는 자기애 쩔어주는 마이웨이.. 그런 느낌으루다가~~! 운동 안하고 춤이나 추러 다닐듯.. >>627 크아아아아악 넘모 기대하진 말아주셔요,,,, 이것두 가챠 잘 터져야 나이스하게 뽑히더라구요,,, 🥺 히히 이따 밤에 뵙겠습니다~~ >>628 >>633 커억.. 😭 먼가 쫌 더 므찌게 딸깍 할 수 있지 않을까~~ 리트 해보고 싶어졌어요!! 헛 2p유까는 완전 햇살 정반대구나 😭 집요하게 커뮤력 끌어올려주고 싶어요... 🔥🔥🔥 >>629 어제 새벽 코우 할부지랑 삼춘이랑 동접이어서 찰칵 헸어요 히히 헛... 미쳗다,,, 2p링화가 히키 내꺼로 만드는 과정 아주 즐거울 것 같은데?? (차드주 맛깔나는 설명 봣슴)
- 635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후 01:09:02헷 햇 크아악 점심 먹고 뵐게요~ 🤗
- 636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1:20:58춤바람난 마이웨이 투피슌 보고싶은걸~ 햇살 정반대라 그림자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그렇지만 나른하게 웃기도 자주 웃고... 뜨뜻한 물에 몸담그는거 좋아하니까 엄마가 목욕가자고 끌고나오면 마지못해 그제서야 한번쯤 햇볕보고 하지 않을지....?
- 637차드주 (AlFV/Ba6d2)2025-2-25 (화) 오후 01:27:42>>634 힛히 기대해야지 하루온종일 턱괴고 슌주가 생각하는 베스트 오브 차드를 상상할꺼임 😋😋😋😋😋😋😋😋😋😋😋😋😋😋 맘만으로도 이미 고마운데 짤도 볼 수 잇다니 완전 나만 이득이잔아 하하하하하하ㅏ
- 638차드주 (AlFV/Ba6d2)2025-2-25 (화) 오후 01:29:16>>628 후하🤗 약간 히키 느낌잇구나 흑발핑안조합 좋아헤서 완전 관심잇을 유 자전거 갖다박아서 그림 못그리개 하고 십어지는 느낌이 있어..(경력있음)
- 639스이주 (7nURQAurlC)2025-2-25 (화) 오후 01:45:54다들 손 아픈 저를 빼놓고 재밌겣노시는군요...? 부럽다....ㅊㅎ ㅏ ..... 오늘 밤...ㅡ 회식하고 들어오겟습니다...
- 640츠무기-선지아 (AcXG/kWAsi)2025-2-25 (화) 오후 01:56:31"그럼 감사히 받을게." 이끌어 걸어가던 도중에 조카가 멈춰선 곳은 감주 매대 앞이었다. 알콜이 없는 것을 골라 두 잔이라, 사실 신이라서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일단 명목상으로 조카는 아직 미성년자기도 하고, 무엇보다 나도 학교에 재학중인 몸으로서 당당하게 알콜이 있는 쪽을 요구하긴 좀 그렇겠지. 귀찮아질 가능성이 팽배하니까. 그래서 별 말 없이 받아들고 천천히 마신다. 뜨끈한 감주에선 미처 걷어내지 못한 미미한 알콜향이 나면서도, 정작 알콜의 맛은 느껴지지 않아 허전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래도 충분히 따뜻하고 맛있는 감주야. "음... 좋네." "...호쾌하게 마시는구나, 우리 조카. " 마치 벌꿀주처럼, 아니면 한여름의 생맥주라도 되는 것처럼 쭈욱 들이키는 조카를 보고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뭐, 뜨끈한 감주지만 우리 조카는 인간하고는 좀 다르니까. 화상을 입을 걱정도 없고. 남은 감주를 홀짝이며 다시 주위를 둘러본다. 수없이 얽힌 가능성의 파동들을 찬찬히 둘러보다가, 슬그머니 중얼거렸다. "금붕어 건지기, 했었니?" 슬쩍 지아를 돌아보며 물어본다. 눈썹이 살짝 올라가 있는 것이, 아무래도 올려다보듯 흘끔거리는 모습일 것이다. 다만 안대로 가려져 있어서 표정을 전부 읽기란 어려웠을지도 모르겠지만. /1일 1답레 실화인가...🫠 느려서 면목이 없습니다요...
- 641츠무기주 (AcXG/kWAsi)2025-2-25 (화) 오후 01:57:22다들 좋은 오후입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하시길... 퇴근 전까지 저도 츠무츠무의 2P를 생각해놔야겠네요..
- 642차드주 (C10r3qKEo.)2025-2-25 (화) 오후 02:02:10스하🤗 츠하🤗 차드주도 오늘은 본가day라 반응 늦을지두 오늘 날이 풀려서 나른하당
- 643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2:05:40>>638 ㅋㅋㅋㅋㅋㅋ 그럼 투피유카 성깔있어서 자전거 발로 차고 삿대질 하고 할 것 같다는 느낌 성깔있는 히키 느낌이려나 스이주 츠무주 안녕~ 스이주 손 이픈데 회식이냐구 ㅠㅠ 조심히 잘 다녀와
- 644차드주 (C10r3qKEo.)2025-2-25 (화) 오후 02:15:38>>643 녀석..앙칼지군 싱글벙글 스이주 올 때 먹기좋개 해장진단 낉여놔야갯다
- 645코우주 (K.tm/LxLJm)2025-2-25 (화) 오후 02:17:51마이웨이 슌? 이거 좀 흥미. 운동 안 해도 몸 좋겠지... 투피유카 안쓰러워... 데리고 다니면서 이것저것 예쁜 풍경들 보여주고파 온 모두 안녕안녕
- 646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2:20:58그러고보니 츠무츠무랑 같은 반이라서 완전 관심있는데~ 안대 쓰고 있는 츠무기한테 관심 가질텐데 잘 다니는 걸보고 시각 장애인은 아니구나 생각했을 것 같구~ >>644 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거냐고 >>645 확실히 예쁜 풍경들 보고 하면 좋아하겠지~ 좀더 밖에 나가는 거에 대한 동기도 생길지도?
- 647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2:21:48투피 코우 얘기도 나왔으려나? 얼른 정주행 해야지~
- 648코우주 (K.tm/LxLJm)2025-2-25 (화) 오후 02:31:38>>646 🥺🥺🥺 진짜 손잡고 데리고 다녀야... 범고래폼 등에도 태워줄게... 투피 코우? 아직! 어르신은.. 🤔 조금 사람에 대한 집착이 심할 거 같은데. 대상이 신이든 인간이든. 헤어지고 떠나는 것을 두려워한다던가 그러면서? 겉으로는 지금이랑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실상 속은 잔뜩 곪았을듯해. 말하고 보니 이거 얀데레네
- 649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2:35:30>>648 범고래폼 최고~ 머라고? 얀데레 코우???? 문예부 가자(? 외향 변화는 어떠려나?
- 650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2:47:02올 게 왔구나 (침착) 다들 안녕안녕
- 651코우주 (K.tm/LxLJm)2025-2-25 (화) 오후 02:47:25잊을 수 없는 기억, 추억이 될테니까 >>649 뭣 그럴까 (?? 음. 여전히 중성체지만, 지금보다 사알짝 더 큰 키를 가졌고, 곱슬 머리 길게 허리까지 길러서 묶으고 다닐듯 싶어? 눈동자는 완전 흰색일 거고. 표정은 항상 시무룩 한 채로 다니는데 아는 사람 만나면 막 억지로라도 밝은척 웃어 보일듯해
- 652코우주 (K.tm/LxLJm)2025-2-25 (화) 오후 02:47:45>>650 (눈썹 눈썹)
- 653토모야주 (gS729EXTwG)2025-2-25 (화) 오후 02:49:55이때를 기다리고 있었어! (집게사장 풍) (착석)
- 654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2:56:15선지주 안녕안녕~ >>651 으악 문구 너무 예뻐...... 머리 길어지는구나~ 헉 시무룩하게 다니는거 왜 맘아프지 억지로 밝은 척 하는 것두 맘아퍼 이잉 나두 착석할래 (착석)
- 655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2:58:07사람을 죽인 웬카무이와 그런 웬카무이에게 살해당한 사람을 두고 카무이에게 사랑받아 카무이가 데리고 신의 나라로 갔다고 한대
- 656츠무기주 (AcXG/kWAsi)2025-2-25 (화) 오후 03:00:02다들 안녕하세요😌 월급훔치느라 반응이 매우매우매우 느린... 죄송함니다..🫠 >>646 맞다 후유카랑 같은 반이었죠🤗 츠무기는 뜨개작품에 엄청 관심보일 것 같기도... 뜨개하고 있으면 옆에서 빠아아안히 보고 있을 거 같기도 해요. 안대 쓰고 있으면서...😏 대화할때는 필담으로 할 것 같고... 신밍아웃(?)하게 되면 [들리십니까 인간의 아이여]하고 장난치듯 마음 속으로도 말 걸 수 있을지도(????) ...후유카한테 신밍아웃해도 재밋을지두...🤔
- 657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3:04:13>>655 오잉? >>656 츠무기주 월루 화이팅 뜨개작품에 관심 가지는구나! 츠무기가 관심 가지면 많이 보여줄거야 작은 뜨개인형 줄 수도 있구 서로 필담 나누는 거 귀엽지 교실이니까 노트같은 것에다가 마음속으로 말걸기? 와앗 너무 좋다~ 신밍아웃! 후유카가 받아도 되는 거냐구~
- 658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05:56한마디로 카무이는 모두 잠재적으로 얀데레가 될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거야(아무말) 생각해 보면 후유카 벌써 둘이나 신이라는 걸 아는구나 선지(본인은 모름)랑 코우…
- 659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3:09:10>>658 잠재적 얀데레 카무이 그렇다! 코우 신인걸 알고 선지를 보면 확실히 알아차리기 쉽긴 하지? 아마 차드두 신이라고 추측하구 있지? 선지가 엄마 전애인인줄 알았다구 해가지구
- 660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10:06>>659 앗 그러네(?)
- 661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3:10:59소설 내옆신 읽고 난 뒤엔 조금 행동 이상하다 싶은 사람들 신으로 의심하게 될거같아 ㅋㅋㅋㅋㅋ
- 662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3:11:26열어분은 풍선을 사용하는 이벤트를 할 거라면 꼭 풍선에 바람 넣는 기구를 사도롣 해,,,(풍선 9개째 부ㅜㄹ고 잇는 사람)
- 66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11:26실제로 행동 이상하다 싶으면 신이 맞는걸(?)
- 664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3:11:49>>658 선지가 잘 들키는거 아닐까(?)
- 665코우주 (K.tm/LxLJm)2025-2-25 (화) 오후 03:12:18좋아 투피는 범고래서 식인곰 할게
- 666츠무기주 (NojlWcv7i2)2025-2-25 (화) 오후 03:12:242p 츠무기는 이런 느낌...? 흐릿한 1p랑 다르게 옛적부터 당당하게 공물 받아가면서 앞일을 확정해주는 악덕신님이었으려나 싶네요🤔 머리도 옷도 하얀색이라 지금이랑 정반대 느낌일까...
- 667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12:58>>662 예전에 도장에서 애기 생일 파티 해줬을 때 생각나는걸 선지주도 그날 만큼은 풍선펌프였어
- 668츠무기주 (AcXG/kWAsi)2025-2-25 (화) 오후 03:13:09>>662 앗...아.. 유이주...🥺
- 669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13:31>>664 끼잇… (할말없음) >>665 식인곰 코우… 살인에 눈을 뜬 한마코우… (아무말) >>666 재앙신님이구나… 예쁘당…
- 670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3:13:36>>666 내가 방금 앞일을 확정햇거든? 츠무기의 옆자리에 내가 잇었어(???)
- 671코우주 (K.tm/LxLJm)2025-2-25 (화) 오후 03:14:21>>666 우앗 무서... 심지어 레스 번호도 666이야
- 672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3:14:30>>667 풍선이 무려 11개가 더 남아잇어서 지금 잠깐 죽을까 고민 중이야 >>669 선지 한 4명한테 들키지 안ㄹㅇ앗어?
- 673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3:15:07허억........ 악덕신 츠무기....... 이것두 맛있어........ 식인곰 코우라니 엄청나 무셔..... 유이주 안녕! 풍선 지옥에 빠져있구나 유이는 확실히 신으로 의심받기 쉽지 않지 (끄덕
- 67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15:12>>672 펌프는 있어야 해… 선지주 폐활량 좋은데도 살짝 죽고 싶었어(?) 그러게 몇명에게 들켰지(???)
- 675코우주 (K.tm/LxLJm)2025-2-25 (화) 오후 03:15:20>>662 앗.. 아아
- 676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3:15:25풍선 11개........ 펌프를 사오자(?
- 677코우주 (K.tm/LxLJm)2025-2-25 (화) 오후 03:16:07무서워하지마 그냥 한입만이래 (?)
- 678츠무기주 (AcXG/kWAsi)2025-2-25 (화) 오후 03:16:27다이소에 펌프 있었던 거 같은데.. 하나 사오시는게 어떨까요 유이주의 폐를 위해..(?) 재앙신 츠무기로 냈어도 재밌었을지도..🤔 하지만 재앙신 츠무기도 한마 코우는 이기지 못할 거 같아요....
- 679차드주 (.gRqkCQ.TW)2025-2-25 (화) 오후 03:18:00엄마 전애인(15살) 이 인간이긴 힘드니까 말이지 그보다 올게왓구나(침착) 이라니 선지주는!!! 이미 얘상하셧습니까!!
- 680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3:18:36이벤트는 당장 내일이고 지금은 새벽 1시 20분이고 풍선 펌프 팔만한 가게는 걸어서 30분~40분 정도 걸어야 나와(미친 시골) 열어분은 다들 생각이라는 걸 하고 이벤트 기획하길 바랄게,,,
- 68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18:44맞아 최강의 카무이를 가리는 최대토너먼트의 우승자이자 최강의 카무이로 낙점된 카무이 최강의 타격가 한마코우는 정말 강한걸(음해) >>679 응… 꽤 예전부터…
- 682코우주 (K.tm/LxLJm)2025-2-25 (화) 오후 03:19:27>>678 한마 코우 그거 음해야 코우는 작고얌전뽀짝 어르신이라고
- 683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3:20:10>>673 일단 능력도 이렇다 할 만한게 없고(힘조절만 신경 쓰면) 본인 스스로부터가 신이라는 자각이 적으니까는 ㅋㅋㅋㅋㅋㅋㅋㅋ >>674 후유카 유메 히키 코코로 4명인가? 더 잇나?
- 68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21:21>>683 어제 토모야한테도 들켰어 (당당)
- 685코우주 (K.tm/LxLJm)2025-2-25 (화) 오후 03:22:11선지선지야...
- 686마코토주 (pynNRL6M/y)2025-2-25 (화) 오후 03:22:302p 마코토.... 가까이하고 싶을리가없을거같기도 하고..
- 687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3:22:54>>684 슬슬 선지가 신인걸 모르는 사람을 찾는게 더 빠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엇어(?)
- 688마코토주 (pynNRL6M/y)2025-2-25 (화) 오후 03:22:57신이라는 거.... 딱히 들킨 적은 없었나...
- 689마코토주 (pynNRL6M/y)2025-2-25 (화) 오후 03:23:54다들 안녕하세요
- 690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3:24:14한입만이라니....... 마치 카이겐........ 무셔 찯주 리하~ 확실히 그렇지? >>681 꽤 예전부터.....! 마코토주 어서와~
- 69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24:55>>687 사실 신의 존재를 알기만 하면 눈만 보고 ‘저거 신 같은데’할 거 같긴 해 (침착) 마코마코주 안녕안녕
- 692토모야주 (gS729EXTwG)2025-2-25 (화) 오후 03:25:08계속 왔다갔다해서 반응 잘 못해서 미안해요! 8ㅁ8 선지 신 여부는.. 알게 된 이들만 입을 다문다면야 별 문제는 없겠지만 너무 많이 들키면 강제 기억 리셋조치는 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본편에선 그럴일 없다!
- 693츠무기주 (AcXG/kWAsi)2025-2-25 (화) 오후 03:26:32마코토주 어서오세요😌 >>682 그치만 코우는 가미유키의 유명한 이놈 아저씨라고 배웟는대요(???)
- 694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3:26:39>>691 타투인지 렌즈인지에 대한 대답도 통일을 안 하니까 확실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95차드주 (.gRqkCQ.TW)2025-2-25 (화) 오후 03:26:46>>681 우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앗..,,,,,,,,,,!!!!!!!!!! 선지는 차드 몫까지 들켯다는 게 정설이지
- 696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3:27:06>>682 뽀짝 어르신... 울리고 싶긴 해...
- 697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27:09선지가 제 신격에 빨리 익숙해지던가 인간 감정을 잘 이해하게 되거나 하면 공막도 하얗게 물들일 수 있으니까 문제는 없긴 해 >>694 매번 물어볼 때마다 대답이 바뀜(?)
- 698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27:16>>695 그치…
- 699선지아 - 후시미 츠무기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27:41소녀는 제 혈통적 증거를 드러내듯 감주를 마셨다. 어디 그뿐인가. 그녀를 가르친 전장의 가지각색을 담당하는 신들은 본래 그런 편이라, 아이 교육에 그리 좋지 않은 편이었다. 넥타르를 뺏어 마시는 걸 보면서도 혼내거나 얌전히 마시는 걸 가르치는 게 아니라 호쾌하게 잔을 꺾어 마시게 하고, 목구멍을 열어 다이렉트로 꽂아야 한다는 소리를 하기도 했으니. 소녀는 소녀답지 않게도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마실 거는 호쾌하게 마셔야 한댔어.” 마치 감주를 벌꿀주처럼 마신 직후에는, 선지아는 츠무기의 고개가 움직이는 방향을 바라보았다. 금붕어 건지기는 저 방향일까? 선지아의 의문 서린 얼굴조차도 무표정에 가까우니, 소녀는 제 감주 잔으로 사용된 것을 등 뒤로 숨기듯 가져가 체내로 전이시킨다. 슉, 사라지고 나면 선지아는 말했다. “금붕어 건지기, 이미 하긴 했는데 또 해도 괜찮아.” 그야 지난 번에는 인간을 위해 제 감각을 꺼트린 채 했으니까. 신이 상대라면 봐주거나, 인간적 기준에 맞출 필요는 없다. 흡사 ‘금붕어 다 죽었다.’ 라며 신을 내는 모습은, 그야말로 금붕어의 재난이요 역경이었으니. “언니가 상대라면…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도 ‘전력(全力)’으로 할 수 있어.”
- 700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3:27:41>>697 같은 사람이 "전에 그거 뭐랬지?" 하고 두 번 물어보면 대답이 다를 것 같은게 넘 웃겨
- 701차드주 (.gRqkCQ.TW)2025-2-25 (화) 오후 03:28:32전력으로 임하면 금붕어 건져도 지글지글 상테가 됀다구
- 702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28:54>>700 추궁하면 눈피하고(??) >>701 전력이 전력이 되는구나 (아무말)
- 703차드주 (.gRqkCQ.TW)2025-2-25 (화) 오후 03:29:55>>701 전력으로 임한다고 한 선지가 나빠(날조)
- 70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30:32>>703 하긴 진짜 진심이면 장갑을 벗을지도 (안됨)
- 705츠무기주 (AcXG/kWAsi)2025-2-25 (화) 오후 03:30:55금붕어 건지기가 아니라 매운탕 시식회가 되어버려..(?)
- 706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31:56하지만 금붕어 맛없으니까 장갑은 안 벗을 거야 (침착)
- 707마코토주 (pynNRL6M/y)2025-2-25 (화) 오후 03:32:202p 마코토면 너무 평범하다 못해 존재감이 무로 보일 거 같은데.. 그게 기억이나 흔적이나 존재감을 실시간 끝내버려서일수도 있나.. 아니면 약간 마망이라던가.
- 708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3:32:35맛이 없어서 안 벗는 거구나...
- 709츠무기주 (AcXG/kWAsi)2025-2-25 (화) 오후 03:32:37🤔 금붕어는 맛이 없는 건가....
- 710츠무기주 (AcXG/kWAsi)2025-2-25 (화) 오후 03:33:09>>707 마망코토.. 무릎에 누워서 나데나데 받고 싶네요..
- 71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33:37>>707 마코토는 엄마구나 (아무말) >>708 맛있었으면 안 될 일이야(?) >>709 비린내 심하고 먹을 게 많이 없고 식감도 좀 별로야
- 712차드주 (.gRqkCQ.TW)2025-2-25 (화) 오후 03:33:54난 근데 마코토는 지금도 마망이라 셍각하긴 해,,
- 713토모야주 (gS729EXTwG)2025-2-25 (화) 오후 03:34:03시라나미테이에 찾아온 청구서 -이곳에 사는 선지아 양이 불법 전류방출 기기를 사용하여 금붕어가 모두 전기구이가 되었으니 이에 대해 [dice 1000 100000]75249[/dice] 엔을 청구하오니.. (이러면 안됨)
- 714츠무기주 (AcXG/kWAsi)2025-2-25 (화) 오후 03:34:08드셔보셨군요 금붕어...
- 715차드주 (.gRqkCQ.TW)2025-2-25 (화) 오후 03:34:10>>711 왜 먹어본거처럼 말하는 거야?!
- 716마코토주 (pynNRL6M/y)2025-2-25 (화) 오후 03:34:14자애로운 미소를 지으며 전부 먹어버릴지도 몰라요. 이르든 늦든 온다면 힘 닿는 데까지는 찾아가서 하나가 되어드릴게요♥
- 717차드주 (.gRqkCQ.TW)2025-2-25 (화) 오후 03:34:49>>716 오
- 718마코토주 (pynNRL6M/y)2025-2-25 (화) 오후 03:35:07붕어는 먹어본적 있는데. 일단 뼈가 열받게 나있어요.
- 719츠무기주 (AcXG/kWAsi)2025-2-25 (화) 오후 03:35:11>>716 마마아.....
- 720아쿠타가와주 (4rwqbaT2Tu)2025-2-25 (화) 오후 03:35:48>>716 좋아. 결혼하자.
- 72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36:17>>7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돈 달라고 해야겠다(?) >>714-715 응… 맛없었어 >>716 앗
- 722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36:20끼요주 안녕
- 723마코토주 (pynNRL6M/y)2025-2-25 (화) 오후 03:36:28어째서 지금도 마망같다니(?)
- 724츠무기주 (AcXG/kWAsi)2025-2-25 (화) 오후 03:36:35안녕하세요 키요주😌
- 725마코토주 (pynNRL6M/y)2025-2-25 (화) 오후 03:37:09어서오세요 키요주
- 726차드주 (.gRqkCQ.TW)2025-2-25 (화) 오후 03:37:53끼욧기요키요키요키요끼이이주안녕
- 727미유키주 (EXFMEuHsHi)2025-2-25 (화) 오후 03:38:19미유키 2P 리처드 도킨스, 샘 해리스, 크리스토퍼 히친스 좋아함 반신론자 토론부 다닐 듯
- 728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38:22그리고 선지 2P 사냥의 신
- 729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3:38:49>>711 >>715 이거 같다
- 730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3:39:11키요주 어솨~~~ >>728 너란 녀자 내 심장을 사냥하다니...
- 731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3:39:39키요주 차드주 어서와~ 투피 미유키 반신론자에 토론부..... 유물론자가 되어버렸구나 으앗 선지 투피..... 너무 예뻐...... 사냥의 신이라니 너무...너무임.....
- 732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3:39:54차드주라니 미유키주....ㅋㅋㅋㅋㅋㅋ 어서와
- 733차드주 (.gRqkCQ.TW)2025-2-25 (화) 오후 03:40:03>>727 어 좋다,,,,,,,
- 73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40:06미유미유주 안녕안녕 반신론자구나… >>7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귀어봤어 왤케 웃기지
- 735차드주 (.gRqkCQ.TW)2025-2-25 (화) 오후 03:40:23>>727 이런 아이 함락시키는 개 ㄹㅇ 개 맛 싯 슴
- 736미유키주 (EXFMEuHsHi)2025-2-25 (화) 오후 03:40:34모두 안녕~
- 737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40:41>>730 (우?쭐) >>731 성격상 아주 근본은 차이가 없는데 무대에 올라가고 그런 타입은 아니었을 거 같아 문예부의 공기총 얀데레야(?)
- 738차드주 (.gRqkCQ.TW)2025-2-25 (화) 오후 03:41:07>>728 가미유키의 쿨톤은 유명한 얀데레들임
- 739코우주 (K.tm/LxLJm)2025-2-25 (화) 오후 03:41:16>>713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뒷목)
- 740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3:41:47미유키주 어솨!
- 741마코토주 (pynNRL6M/y)2025-2-25 (화) 오후 03:42:11다들 어서오세요. 아마 2p면.. 끝만 아니라 시작도 붙어있을거 같은 느낌.
- 742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42:11>>738 나이프 얀데레 치쨩부터 시작된 유명한 계보인걸
- 743토모야주 (gS729EXTwG)2025-2-25 (화) 오후 03:42:22미유키주도 안녕하세요! 크악 계속 뭐 옮기고 청소하라고 불러돼! 짤 잘 보고 전 그냥 퇴근후에 올게요!
- 74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42:23>>741 마코의 2P는 알파오메가구나…
- 745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42:32캡틴 다녀와
- 746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3:43:24토모주 다녀와~
- 747마코토주 (pynNRL6M/y)2025-2-25 (화) 오후 03:43:32다녀오세요 캡틴.
- 748차드주 (.gRqkCQ.TW)2025-2-25 (화) 오후 03:43:36>>739 할아부지 나 아까 대들보? 란 거 부섯는대 큰 문재 업갯지? 톰바🤗
- 749마코토주 (pynNRL6M/y)2025-2-25 (화) 오후 03:44:52역시 다이소는 뭔가 많군요... 2p면.. 흑발일까.. 묵빛이라 반사도 안되는 그런 느낌일수도 있나.
- 750미유키주 (EXFMEuHsHi)2025-2-25 (화) 오후 03:47:11온도가 좀 올라가서 공원에서 가볍게 토스트나 먹을까 했는데 손이 얼었다...
- 75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3:47:36온도가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겨울 날씨니까…
- 752코우주 (K.tm/LxLJm)2025-2-25 (화) 오후 03:47:48>>748 죽인다.
- 753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4:21:11아니 마츠리 3일 남았어.....?????? 며칠까지지?????
- 754링화주 (ivHhApQfM.)2025-2-25 (화) 오후 04:21:47헉 오자마자 한마 코우가 나는 잘못한 게 없는데도 왠지 눈치 보게 되... 꼭 아빠가 엄마한테 혼나면 나도 방에 찌그러져 있게 되는 것처럼
- 755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4:21:553월 1일이면 땡! 하고 끝나는 거로 알아 그때부터 하던 일상은 마무리 단계 들어가야 하구
- 756링화주 (ivHhApQfM.)2025-2-25 (화) 오후 04:23:12후유카주 안녕 헉 하던 일상 얼른 힘내야겠다 집 도착하면 바로 컴 켜야지
- 757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4:24:28>>754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화주 안녕안녕
- 758마코토주 (rVgOufKTYK)2025-2-25 (화) 오후 04:25:53다들 어서오세요.
- 759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4:27:07헉 나도 멀티를 구해볼까???? 고민되는데...... 일단 퇴근부터 해야.....
- 760링화주 (VO1KShMe4e)2025-2-25 (화) 오후 04:29:56선지주 마코토주도 안녕~ 링화는 할아버지 같은 푸근함이나 엄마가 내 이름을 성까지 붙여서 부를 때의 공포같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그 느낌을 모르는데 코우 덕분에 알게 될지도 아니 근데 더 생각해보니까 지 혼나는 거 아니라고 한마 코우 빡친 상황에 닭대가리 바나나 먹방할 같기도 해
- 76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4:31: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춘, 죽다!
- 762마코토주 (X/uM5o8kZ.)2025-2-25 (화) 오후 04:32:52멀티를 구해보고 싶긴 한데. 영...
- 763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04:35:21>>761 선지도 같이 먹방할래?(?)
- 76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4:38:35>>762 멀티…… >>763 선지도 혼나고 있을 수도 있어 그 애 혼나는 거에 아빠가 끼어들었다가 아빠도 같이 혼나고 있는 그거처럼…
- 765슌주 (47siu4msMe)2025-2-25 (화) 오후 04:39:07이이구 삼춘 또 맴매 맞아~~~ 🥺
- 766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4:41:00삼춘은 유명한 사고뭉치임……
- 767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4:41:09선지랑 차드는 이쯤되면 코우한테 안 혼나는 날이 잇을까... 🤔
- 768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4:41:29선지는 꽤 있을 거 같은데 삼춘은 맨날 혼날 거 같아
- 769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4:44:1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드는 ㄹㅇ 맨날 혼날 거 같긴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짝 안 남아날듯
- 770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4:44:47시라나미테이 열린 창문 통해서 날아가서 눈밭에 꽂히고 막(??)
- 771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04:45:49>>764 ㅋ ㅋ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 선지네 가족 밖에서도 그러는 것도 아빠 유전이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려야겠다....🙄 슌주랑 유이주도 안녕~~
- 772차드주 (NkmtfBJRkC)2025-2-25 (화) 오후 04:47:37🐋 펑링화 🦜 삣;; 🐋 하수구에 머리털 니가 제일 많이 낑긴다 🐋 빼라 🍃 ㅋㅋㄹㅇ로 초록머리털보고 매생이인줄 알앗삼ㅋㅋ 햇다가 왠지 모르게 차드가 창문밖으로 던져지는 상상함
- 77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4:49:14>>771 심지어 혼나고 있으면 명분도 없는걸 코우 할아버지가 혼내는 건 모두 정론일 거 같고 >>7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74슌주 (47siu4msMe)2025-2-25 (화) 오후 04:50:59>>759 자리 남으면 찔러봐도 될까요~~ 🔥🔥 >>771 링하링하~~ 바람 잘날 없는 시라나미테이 🥺 >>7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75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04:52:46>>772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웃겨서죽을것같아 나 그나저나 삣←← 이거 진짜 웃기고 귀엽네ㅋㅋㅋㅋㅋㅋ 링화도 놀라면 삣 해볼까(?)
- 776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4:53:00>>770 시라나미테이 마ㅏ당에 간판이나 이정표? 대신 차드 꽂혀았는 거구나,,, 거꾸로 꽂힌 차드가 보이면 '아, 여기 시리나미테이 맞구나' 하는(??) >>771 링화주 하이하이~~~ 쫀오후! 하루 잘 보내고 있니~~~ >>7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77차드주 (HWeW0p9kTu)2025-2-25 (화) 오후 04:53:36>>776 "이거봐, 차드의 얼룩말 빤쓰야. 시라나미테이가 머잖았군."
- 778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04:53:36>>773 맞아... 코우는 이유 없이 혼내지 않는다고 실제로 차드가 다 잘못함 앗 일상의 기미인가🍿🍿
- 779슌주 (47siu4msMe)2025-2-25 (화) 오후 04:53:49>>776 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80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4:54:52>>775 히키는 뺩 링화 언니는 삣… (흐뭇) >>7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정표구나… 삼춘…
- 781유이주 (f3a4g4qhsq)2025-2-25 (화) 오후 04:56:09>>777 눈 오거나 비 오는 날은 가시성 떨어지니까 멀리서도 보이게 평소보다 화려한 빤스로 부탁할게
- 782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5:02:47요즘 AI는 성능이 좋아 한마코우 만들어왔어
- 783차드주 (HWeW0p9kTu)2025-2-25 (화) 오후 05:03:33>>782 이게 왜 되는 건데..?
- 78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5:03:45>>783 선지주도 살짝 당황스럽긴 해 (침착)
- 785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5:05:41홈뱀: 혼돈에서 떠다니던 지 눈깔비슷한거 두개(*연결 및 링크) 떠내고 비늘(*형태부여) 좀 뜯어서 혼돈 첨가(*혼돈과 화합과 가?능성의 코딩작업 했음. 의외로 가독성 높음)으로 만들어진 제법다기능 사역마. 본래는 외형 가변성이 높았으나 형태를 고정해둠으로써 그에 할당된 리소스가 적어져 다른 기능(*캠, 통신, 위험감지, 사물인터넷 비슷한기능)을 좀 담을 수 있었다.(?) 농담이긴 하지만 대충 저렇지 않을까(?) 집이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 786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5:05:51마코마코주 안녕안녕
- 787차드주 (HWeW0p9kTu)2025-2-25 (화) 오후 05:07:13차드가 야랄하면 "퇴거." 하고 탁 치는데 차드 72바퀴 굴러서 대문바깥에 내팽겨질거갓은 비주얼임
- 788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5:07:52절로 공손해지는 비주얼이긴 해 역시 최강의 카무이…
- 789차드주 (HWeW0p9kTu)2025-2-25 (화) 오후 05:08:20>>785 오르개쨩이 뱀잡아왓대서 봣더니 사역마라서 선지가 아 아 어 어떠카지 하는 상상해버렸어 열심히 고쳐서 돌려줬다고 합니다
- 790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5:08:52>>789 네 발로 걸어와서 가져다 줄 거 같아졌어
- 791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후 05:11:06>>782 잘못햇서요다시는안그럴게요힝잉이😭 (일단 먼가 빌어야 할 것 같다) >>785 마코주 리하리하~~~
- 792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5:11:39고위신이 만든거라서 고치려면 그쪽에 갖다줘야 할거같아요(?) 엄마..! 아빠..! 고쳐줘..!
- 793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5:11:55아. 저 슌주가.. 이 픽크루 해줬으면 좋겠어요... https://picrew.me/ja/image_maker/41
- 79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5:12:45>>791 뽑자마자 이게 홋카이도 최강의 카무이구나 싶어졌어 >>792 축 늘어진 뱀 내밀면서 귀 축 늘어뜨린 멍멍이가 보이는걸(?) >>793 아 이거 슌이다
- 795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5:13:44그리고 축 늘어진 뱀이 꼬리를 막흔들어서 모시모시...로 받아보면...(?)
- 796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05:14:17>>777 >>781 zzzzzzzzzz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웃겨 교통표지판이냐고!!!!! >>782 살 살려만 줘 살려만
- 797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5:14:57>>795 소리는 뱀의 입에서 나오는 걸까…(?) >>796 삼춘은 가미유키의 유명한 이정표임……
- 798차드주 (HWeW0p9kTu)2025-2-25 (화) 오후 05:15:45그리고 차드주 오늘 휴일인대 집안으르신 급하개 링겔 맞혀드리느라 좀 몸이 축나서 돌아가서도 딴짓차드주가 될 구 가틈,, 마츠리일상 더 하고싲엇는대 이렇게가 한계인가,,
- 799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05:16:02[youtube https://youtu.be/xdGw7s4LyAo?si=3boPStnBVfvj5M3R] 뜬금없는데 이 노래 들으면 아이 생각나 고정된 정물로서 인간사를 간접적으로 지켜본다는 느낌이 뭔가~ 아이쭈가 보고싶어지는걸...🥺 됏다 이제 기력도 충전했으니까 답레 착수해야지!!!!!!!!!!!
- 800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5:17:09>>798 앗………… 내일도 있으니까 기운내 삼춘주 >>799 아이쭈 보고싶어지는걸22222
- 801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05:17:26>>798 웃 차드주는 어째 쉬는 날에 자주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아... 링겔 맞으신 분도 쾌차하셨으면 하는걸
- 802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5:17:33글쎄요.. 뱀이 입벌리고 영상통화를 시전할수도 있을지도 몰라요(농담)
- 803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5:17:45링겔 맞으신 분도 쾌차하길.. 바래요.
- 80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5:18:03>>802 비주얼적으로 기묘하긴 하겠는걸 뱀의 입에다가 얼굴 가까이 대고 영상 통화하기……
- 805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5:21:53약간.. 그거.. 빔프로젝터처럼.. 했을거 같긴 하네요(?)
- 806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후 05:22:16Picrewの「まんぷく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6rGmJhNgmE #Picrew #まんぷくメーカー >>793 앗 이거 졸귀잖아 🥺 왕짱큰 오니기리 앞에서 기쁨의 피크민 딴쓰 추는 장면 같애요~~ ◉ ◂ ◉ 덩실덩실~~ 깜찍한 삐끄루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히히
- 807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5:23:00피크민 표정의 슌…!
- 808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5:24:13피크민 슌.... 귀엽네요
- 809차드주 (fT4QqeGk/e)2025-2-25 (화) 오후 05:24:19⚫️🔺⚫️!! 쾌차는 하실 거 갓은대 쉬는날이 쉬는 느낌이 업단 개ㅜ문재야 하하,, 고마워 집 들어갈 때 커피 마시구 힘내바야지
- 810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5:25:41개인적으로 한마코우 상태에서는 목소리가 목떡이랑 달리 오오츠카 아키오가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어 (적폐)
- 811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후 05:28:05>>798 환절기 시즌이라..... 😭 조심하셔야 할텐데 빨리 쾌차 하셨으면 좋겠네요~~ 케어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799 앗....!!! 😲 링화주 캐입 선곡은 언제나 최고 🔥🔥 다녀오세요 히히
- 812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후 05:31:14>>802 쩜 뜬금없긴 한데 애니멀 영통이라니까 요거 생각남... 비암씨도 깜찍헸음 좋겠다 ☺️
- 81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5:31:30>>812 앗 귀여워……
- 814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5:39:08>>774 앗 슌쭈?!! 지금 손이 하나 비긴 하는데 토모야 일상이 오늘 내일 중으로 끝날 것 같아서....? 일상 잡아만두고 내일이나 모레쯤 시작해두 댈까? 혹시 상황은 어떤 상황이 조아?
- 815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5:39:33그리구 주먹밥이랑 슌 너무 귀여웟....!!
- 816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5:41:08선지주는 멍멍콤이 있어서 멍멍이를 보면 사족을 못 써 이제 진짜 답레 써야지…!
- 817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5:44:32아앗 선지네 멍멍이 너무 귀여워............. 해피
- 818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5:45:12Picrewの「まんぷく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QwbIcpMYer #Picrew #まんぷくメーカー 이거 넘 귀엽다 히히 나도 슬쩍 픽크루 스틸
- 819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5:50:31Picrewの「まんぷく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ERxA2yYEF #Picrew #まんぷくメーカー 맞아 너무 귀여워서 선지주도 했어
- 820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후 05:50:37>>814 네네 괜찮아요!! 마츠리 이후 시점으로 어떠실까요~~? 하교길 무렵에 마주쳐서 인사 나누고 겸사겸사 가게에서 저녁 식사라두 하면서 마츠리 후일담 같은거 나눈다던가 하는 장면 떠오르네요 🤔
- 821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후 05:52:08>>816 >>818-819 너무 귀여워서 막 눈물이 난다 😭😭 (귀여운거에 몹시 취약) 깜찍이 삐끄루 업어와주신 맛군주 매우매우 감사 드립니다....
- 822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05:53:01Picrewの「まんぷく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ZrK0DEoXjX #Picrew #まんぷくメーカー 앗 귀여움 트렌드 탑승!!!!
- 823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후 05:54:27>>8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표정 너무 리얼해서 기엽다 🥹 저 교자 분명 입에 넣으면 살살 녹겠지,, 하구
- 824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5:54:51>>820 히히 조아조아 그럼 내일이나 모레쯤 만나서 선레 누가 적을지 정해보자구~ 으악 깜찍이들 최고!!
- 82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05:56:15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まんぷくメーカー“!! https://picrew.me/share?cd=jiDYVFAONy #Picrew #まんぷくメーカー 냐도 스틸!
- 826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5:58:40다들 깜찍해서 좋아요.
- 827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5:58:55https://postimg.cc/hQbh2KG8 왼쪽에서 두번째 링화가 입어줬으면(?)
- 828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5:59:20다들 어서오세요. 데워야지...
- 829메이오주 (wpv/A5oNSS)2025-2-25 (화) 오후 06:03:32https://picrew.me/share?cd=v8xtDjCSje 다들 하는 분위기라 만들어 왔습니다요~~~!!! 🤪
- 830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06:04:24졸령...(스텔스 탐)
- 831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6:21:41다들 어서오세요. 맛이 괜찮군...
- 832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6:32:11situplay>1767>550 [youtube https://youtu.be/XX2gPs44fxg] [youtube https://youtu.be/QbJ0siXX66M] 선지아는 움찔 떨었다. 제 손에 닿는 체온에, 제어에 성공했다고 여길 찰나 잘게 흘렀던 전류에, 저도 모르게 숨을 참은 채 겁에 질린 눈으로 제 친구를 보았다. 순간이나마 피어나는 후회, 걱정, 가늘게 떨리는 푸른 눈동자가 친구를 담으면. “읏….” 체온에 데이기라도 하는 것처럼, 숨을 삼켰다. 뇌우의 신에게 체온이란 결코 낯선 게 아닐 텐데도, 이런 체온은 처음이라서. 선지아는 숨을 삼킨 채 친구를 바라보았다. 터진 팔찌의 구슬 굴러가는 소리가 들린다. 적막이 내려앉은 가운데 내리는 눈이 누운 자리 위, 지붕에 쌓여 떨어진다. 눈에는 소리가 없었다. 거의, 없었다. 비가 내리는 것과 비슷하지만 다른, 그럼에도 숨을 멎게 하는 소리. 하늘이 천천히 내리는 솜이불의 흔적. 뇌우와는 다른 상냥하며 포근한 소리. 선지아는 숨을 쉬지 않고서, 친구를 바라보았다. 언제부터, 소녀는 자신을 두려워했을까. 아마, 어쩌면, 처음부터. 소녀는 사람을 사랑했다. 사람들이 자아내는 모습을, 그들의 본성을, 그럼에도 참을 수 없도록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는 일면을 사랑했다. 절망과 좌절을 씹어삼키도록 되어있는 신이기에 더더욱 그랬다. 언젠가부터는, 인간을 동경했는지도 몰랐다. 지닌 바 성질이 두드러질수록, 나이를 먹으며 그 성질이 고착될 수록, 제 손에 쥔 것이 선명하여 비칠 것도 없이 또렷해지는 시기가 오면. 소녀는 제 힘을 두려워했다. 어찌 달리 여길까. 세상은 너무도 연약하게 느껴져서, 세상이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만 같아서, 금방이라도 깨어질 유리조각이요, 흘러내린 물방울 하나에 녹아내릴 얼음조각처럼 가여워서. 또 한 줄기 번갯불이 자아낼 수 있는 파괴를 알고, 그것이 제 안에 움트는 것을 알고서 얼마나 울적하게 생각했던가. 제 본질을 들여다본 친구가 이겨냈음에도 겁에 질린 모습을 보고 소녀는 울었고, 겁에 질린 채로 받아들였다. 소녀, 아니, 뇌우이자 역경은 인간을 접해선 안 된다고. 내심 그렇게 결론을 지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걸 부정하고 싶어 사람에게 상냥했다. 자신도 그에 엮이고 싶노라고, 그들이 겪는 고뇌와 역경에도 단 한 명만은 눈 돌리지 않았노라고 말하고 싶어서. 그래서 손을 뻗고, 말을 붙이고, 미소를 지었는지도. 그 모든 것이 어리광임을 알기에, 소녀는 시큰거리는 코며, 욱신거리는 심장, 뻑뻑한 눈동자를 느끼면서 겨우 입을 열었다. “무섭지, 않아…?” 소녀는 뇌우이자 역경이다. 필연이며, 넘어서지 못할 장벽이고, 인간이 좌절해 무릎 꿇고 좌절할 적이면 그 기도를 받아가는 신이었다. 가장 비통하게 신을 부르짖을 적이면 그 모습을 내려다보는 여신이었다. 그렇기에 선지아는 자신의 본질을 잘 알았다. 잘 알기에 부인했다. 사랑받고 싶음에도 제게 향하는 관심을 애써 무시했다. 맺힌 눈물이 흐르는 모습은. 새벽녘, 울다 지쳐 고개를 들면 보이는 어두운 먹구름이며, 천천히 마음에 내리는 부슬비였다. 빛속에는 산소가 없음을 알아차리며, 선지아는 제 눈가를 따라 흘러내리는 차가움에 자신이 이질적인 존재임을 실감했다. “나는―” 선지아의 눈이 가늘게 떨렸다. 검은 공막 속 푸르름이, 제 친구를 담은 채, 제게 향하는 말에 크게 주저한다. 타고 나길 그러하여, 울컥 솟는 말은 날 때부터 소녀의 흉중을 가득 채운 진심이었다. 흉흉하여, 전쟁 가계의 신들이 기대하고, 천둥조차도 흥미롭게 지켜볼 만큼. 여신은 타고나기를 사악했다. 그걸 원치 않더라도. 이내, 신은 고해했다. “나는, 괴물이야.” 소녀는 미움을 받는 걸 두려워했다. 친구가 자신을 두려워하는 걸 겁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친구가 자신 탓에 다치고 상처받을까 두려워했다. 여신의 용기는 한 걸음을 나아가, 두 걸음을 뒤로 물렸다.
- 83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6:32:20쓰고 보니까 무진장 긴걸
- 834치토세주 (L3FON2MOkS)2025-2-25 (화) 오후 06:34:41엄맴매 엄맴매 동네사람들!!!!!!!!!!!!!!!!!!!!!!!!!!!!!제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
- 835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6:36:58치쨩주 안녕안녕
- 836치토세주 (L3FON2MOkS)2025-2-25 (화) 오후 06:39:44선지주도 안ㄴ뇨농오ㅗ옹ㅇㅇㅇㅇ!!!!!!!
- 837아쿠타가와주 (tqi9ZMMjL2)2025-2-25 (화) 오후 06:40:10팝콘을 멈추지 마
- 838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6:41:36끼요주 안녕안녕
- 839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6:44:06다들 어서오세요
- 840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6:45:05퇴근! 다들 안녕하세요! 일단 식사부터 하고 답레 써오는 것으로!
- 84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6:45:48캡틴 안녕안녕
- 842치토세주 (L3FON2MOkS)2025-2-25 (화) 오후 06:46:27끼요주 마꼬또주 안ㄴ뇨오옹ㅇㅇ
- 843치토세주 (L3FON2MOkS)2025-2-25 (화) 오후 06:46:34또모야주도어소아아ㅏㅏㅏㅏ
- 84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6:52:23치쨩주 텐션이 높은걸
- 845미유키주 (Vn9qT0Kbu6)2025-2-25 (화) 오후 06:52:34피곤해~ 모두 좋은 밤이야
- 846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6:58:31미유미유주 안녕안녕
- 847치토세 - 노에루 (L3FON2MOkS)2025-2-25 (화) 오후 07:01:15"..." 괜찮다는 느낌이 든다, 인가. 치토세는 걸음을 멈추었다. 그보다 한동안 행동하지 않았다. 머리에 느껴지는 손길을 느끼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그저 무언가 또 자신만의 세계에 들어가버리고 말았던건지. 손을 놓지 않은 탓에 어쩌면 노에루까지도 급히 멈춰서게 되었을 것이다. 소녀는, 치토세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굳이 따지자면 자신은 짐덩이에 가까웠고 성격적인 부분도 취미적인 부분도 무엇하나도 그럴싸한 것일뿐 제대로 된 것이 없었으니까. 아침해가 뜨는 것만이 나의 유일한 희망이다. 글을 쓰더라도, 우울의 표출일뿐 그것으로 무언가 대단한 일을 하고자 하는 의지는 없고 백지 위에 씌여진 검은 글자들을 손으로 짚어가면서 지금을 잊기 위해 한글자 한글자 꾹꾹 눌러담아 써내려가는 2만자가 큰 가치를 지니지 못하는 것쯤, 어린아이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나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는 것을 안다. 그야 그렇겠지. 스스로도 나같은 사람과 친해지기보다는 노에루선배 같이 밝고, 예쁜 사람과 함께 있는 쪽이 더 좋으니까. 이기적이라고는 하나 그것은 인간의 본성에 가깝다. 쉬이 입에 말하는 아름다움은 인간의 마음이 지닌 채도를 의미하기도 했다. 그것을 전부 알아차린다던가 하는 초능력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겉으로보이는 색이라도 아름다운 편이 좋지 않은가. 감정은 쉬이 색으로 비유되고는 하니 감히 예시를 들어보자면, 내 것은 선명할 정도로 푸를 것이다. 바다라던가 그런 종류의 색이다. 깊어질수록 어두워지고 끝끝내 짙어지다가 한치앞도 알 수 없는 어둠일 것이다. 마음을 닫고 그렇게 잠시만 어둠에 파묻혀있는 일이, 나에게는 그리 드물지 않았다. 한 손을 뻗어 얼음 동굴의 벽면을 매만진다. 푸르른 색이지만, 뭐라고 할까. 따뜻함이 느껴지는 푸른색. 투명감이 있다고 하는 편이 옳으리라. 허나 여전히 내 안은 어두웠다. 두근.두근 두근 굉장히 무섭고 숨이 막혀서 홀로 남겨진듯한 외로움이 덥치면, 언제나 불규칙하게 움직여대는 심장의 소리만이 들려왔다. 한손 끝으로 느껴지는 한기에 몸을 떨면서도 천천히 고개를 돌려 선배를 바라보았다. 글쎄, 여전히 따스하다. 당신은 내가 시궁창의 끝에 있더라도 이렇게 손을 잡아주었을까. "고, 고맙습니다..." 아마, 아닐것이다. "이, 일단 앞으로가, 죠...! 어, 얼마 안남, 은 것 같고... 헤헤..." 한걸음 한걸음이 무거웠다. 나는 아무렇지 않게 웃었을까. 타인의 표정은 그리도 알기 쉬운데, 나의 표정만큼은 언제나 알지 못하니까.
- 848차드주 (.gRqkCQ.TW)2025-2-25 (화) 오후 07:04:33차드주 오늘 늦을듯 ^-T....................... 으르신 편찮구 불안하셔서 여기서 왜박하고 가야갯서 폰으로 써야갯내 답레는..
- 849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7:08:36앗… 삼춘주 힘내…
- 850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7:08:46자 밥을 먹고 왔어요! 이제 답레를 달려보자. 한번!
- 85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7:12:46캡틴 안녕안녕
- 852토모야 - 지아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7:15:17situplay>1767>336 "너, 나에겐 렌즈라고 했잖아." 아이타투라는 말이 나오자 토모야는 다시 한번 도끼눈을 뜨고 빤히 지아를 바라봤다. 이 녀석. 어쩌면 나 이외에도 생각보다 엄청 들킨 거 아니야? 그런 생각이 절로 떠오를 수밖에 없었다. 아. 몰라. 신들의 규칙은 나와 상관없어. 그렇게 생각을 하나 결국 그는 머리를 긁더니 한숨을 섞으면서 말을 이었다. "최소한 통일은 해. 그러다가 나중에 말 바뀌어서 너 분명히 골치아픈 일 생길거라고. 컬러렌즈라고 통일을 하면 적어도 난 걸릴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나도 처음엔 몰랐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토모야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와는 별개로, 자신에 대해서도 비밀로 해준다는 것에 대해서, 그는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며 입을 꾹 다물고 괜히 기지개를 한번 더 켰다. "걱정 마. 시로이유키히메님이 문제를 삼지는 않게 노력해볼테니까.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우리 시라유키 일가의 말은 좀 들어주는 편이니까. ...어디에 있는진 말해줄 수 없지만." 아니. 어쩌면 알고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기도 하나, 신이 신을 어떻게 알아보는가. 어떤 신인지 바로 알아보는가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었기에, 그는 딱 그 정도로만 이야기했다. 문제가 생길 것 같으면 그래도 얘는 노력했다. 정도로 이야기를 해주면 되겠지. 그 정도가 딱 인간인 토모야의 발상이었다. "...덧붙여서 신이라고는 하지만, 태도를 바꿀 생각은 없어. ...불손하다면 얘기하던가." 신이건 인간이건 그게 무슨 상관이겠는가. 어쨌건 학교에 다니는 동안에는 자신보다 후배였다. 라고 주장을 하지만, 실제로 토모야가 무슨 생각을 하는진 알길이 없었다. 혹시 아는가. 아. 이럴 때야말로 신에게 반말 한번 써보는 거 아니겠어? 라고 생각하면 속으로 쿡쿡 웃고 있을지. 물론 그렇다고 해도 악의는 없었다.
- 853슌주 (l/k40vGNsu)2025-2-25 (화) 오후 07:30:02치토세주 아쿠주 미유키주 토모캡 옆하옆하~~ 차드주 파이팅이에요 🥺
- 854선지아 - 시라유키 토모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7:31:49토모야의 걱정은 올바른 편이었다. 소녀야 모르긴 하겠지만, 후유카에게도 들킨 와중이니 제대로 잘 숨기고 있다는 건 어디까지나 선지아의 기준일 뿐, 실제로는 거의 그렇지 않았으니. 그래서일까, 선지아는 당황한 표정으로 탄성을 흘렸다. “…앗.” 원체 무표정한 편이라지만 두드러지는 경우가 있었으니, 지금 같은 경우가 그 예였다. 선지아의 대답이 매번 다른 것도, 본인이 그다지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기도 했다. 미의 신의 후손이라거나 혼돈신의 자손 쌍둥이라거나 하는 등으로 제아무리 외모가 다양한 가미유키라고는 해도 선지아의 눈은 두드러지는 편이었으나, 본인은 그걸 의식하지 못했다. 변명이 통일되지 않고 매번 물어볼 때마다 다른 것도, 심지어 같은 사람이 물어도 대답이 달라지는 건 거의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야, 애초에 타고난 부분이니. 의식하지 못했다기보단 안 했다는 편이 가까울지는 몰라도. 소녀는 머쓱한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이다가. “응? 굳이… 공손할 필요 없는걸. 오히려 그게 더 불편할 거 같아.” 라고 말했다. 만일 그녀가 숭배를 통해 힘을 얻는다거나, 숭배받아 마땅하다거나, 인간에게 친근한 종류의 신격이라면 모를까. 소녀는 인간의 숭배를 달리 필요로 하지 않았다. 굳이 숭배를 받기보다는. “실제로 내가 16살이고… 실제로 시라유키 오빠가 나보다 나이가 많고? 실제로 선배고?” 선지아는 그렇게 말하면서 고개를 살며시 기울였다. “시라유키 오빠가 신님이라고 부르면서 공경하면 그게 더 이상할 거 같아.”
- 855토모야 - 후유카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7:38:41situplay>1767>571 Yes면 Yes. No면 No. 무슨 답이 나오지 않을까 했지만, 그녀가 취한 행동은 의외의 것이었다. 왼손으로 제 손을 잡더니 단번에 참가신청서를 받는 곳까지 끌고 가더니, 펜을 들고 이름을 쓰는 것이 아닌가. 순식간에 벌어진 그 일에 토모야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두 눈만 깜빡였다. 네. 신청 받았습니다. 따라오세요. 라는 말과 함께 얼떨결에 안내를 받으며 토모야는 일단 참가자들이 대기하는 장소로 향했다. 그 순간까지 그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저 눈만 깜빡일 뿐이었다. 아니. 물론 자신이 하자고는 했는데...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 그녀를 가만히 바라보던 토모야는 괜히 멋쩍은 표정으로 반대편을 바라봤다. 무슨 메시지를 보내야 하나. 무슨 말을 해야 하나. 무슨 수어를 보내야 하나. 열심히 머리를 굴려봤지만, 지금 당장 떠오르는 것은 없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지금 여기서 '미안'이라는 말은 절대로 하면 안된다는 것이었다. 손을 꼬옥 붙들린 탓에 나란히 앞으로 걸어가다 대기 장소에 도착하고 나서야 잡힌 그의 손이 해방되었다. 방금 전까지 붙잡힌 손을 그는 말없이 조용히 바라봤다. 자연스럽게 물끄러미 자신을 바라보는 그녀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제 얼굴은 어땠던가. 아마 그녀와 비슷한 느낌이었을지도 모른다. 제 마음 구석에 숨겨두고, 표현하지 않았던 생각을 메시지에 쓰면서 얼굴이 달아올랐던 것은 그 역시 마찬가지였으니까. 당장이라도 이불이 있다면 뒤집어쓰고, 그 안에 숨어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그땐 그렇게 써야만 한다고 생각했으니 후회는 없었다. 너무 많이 이것저것 표현하지 않았나...라는 망설임은 있었지만... 후유카에게서 힘내서 이기자라는 수어가 오자 토모야는 그 수어를 가만히 바라봤다. 손동작을 취하기 전, 눈을 접으며 웃는 그 모습이 토모야의 눈에 들어왔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토모야는 저도 모르게 입꼬리가 살짝 올라 미소를 지었다. 그래. 그랬었지. 어릴 적부터... [힘낼게] [나도] [너도] 이 순서가 맞는진 모르겠으나, 그래도 의미는 어떻게 전해지지 않을까 싶어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 수어를 보내며 토모야는 앞을 천천히 바라봤다. 주변엔 이미 수많은 이들이 있었다. 남-남, 여-여, 남-여. 참으로 조합도 다양했다. 이 중에 진짜 커플도 몇 있을테고 당연히 그들에 비하면 불리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는 지고 싶지 않았다. 해보자. 진지하게. 물론 요즘 승부운이 처참하긴 했지만 그는 그 사실에선 눈을 돌렸다. 시라이유키히메님. 저에게 힘을 주세요. 그렇게 속으로 기도를 하며 그는 말없이 조용히 후유카의 손을 잡으려고 했다. 뿌리치지 않으면, 아마 그녀가 그랬듯이 그 역시 꼬옥 잡았을 것이다. 약 20분 정도 있었을까. 마침내 경기가 시작되었다. 수많은 커플, 친구들이 모인 경기장 안은 제법 사람이 많았다. 룰은 서로가 끌어안아 풍선을 최대한 많이 터트리는 것. 아주 단순하지만, 조금이라도 망설이면 한개도 터트릴 수 없는 게임이었다. 입으로 후유카에게 방금 들은 룰을 설명해주며 토모야는 이어 입으로 이야기했다. "풍선은 내가 계속 들고 올테니, 넌 그 자리에 있어." 이내 경기기 사작되었다. /1등을 할지, 다른 등수를 할진 모르겠다만 일단 저도 1등 여부는 다이스로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시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 일단 좀 급전개로 간다!
- 856노에루주 (cYK7kbXxsK)2025-2-25 (화) 오후 07:43:05쫄래쫄래와서 답레를 쓰다가 날려머긍ㄴ 사람...
- 857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7:44:29아이고..노에루주..(토닥토닥)
- 858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7:46:04아앗… 노에루주 어서오구 힘내…
- 859토모야 - 지아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7:48:20situplay>1767>854 "...네 의견을 물은 것이 아니라 그냥 통보야. 통보. ...뭐, 일단 너도 그렇게 생각하면 다행이지만." 말 그대로 그건 통보였다. 딱히 어떤 신이 온다고 한들, 가미유키 고등학교에 다니는 이상은 자신의 동급생, 혹은 후배로 대할 생각이었다. 신이라고 해서 갑자기 공경하는 것 자체가 어색하기 짝이 없지 않은가. 물론 졸업 후는 조금 달라질지도 모르지만. 그땐 자신은 학생이 아니니 선배-후배 관계로 대하기도 애매하니까. "뭐, 네가 졸업하면 생각은 해볼게." 피식 웃으면서 토모야는 괜히 얄궂은 표정을 지었다. 물론 정말로 그래줄진 미지수였다. 그냥 하는 말이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았으니까. "나가자. 춥다."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까.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천천히 밖으로 나섰다. 좀 더 동굴 안을 봐야할지도 모르나 내일로 미룰 생각이었다. 안 그래도 마지막 날도 축복의 의식을 도와줘야하니, 계속 얼음동굴에 있지 않았던가. 이제는 동굴 밖으로 나가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었기에 그는 앞장서듯이 천천히 앞으로 나섰다. "...뭐, 마츠리 즐긴다고 수고했어. 내년에도 올거면 오던지. 아마도 난 동굴 안에 있겠지만."
- 860코가네주 (gxCgoU96EO)2025-2-25 (화) 오후 07:59:51갱신하고 가요, 모두 맛저쫀저 🤭
- 861선지아 - 시라유키 토모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8:01:29“으에엑, 졸업했다고 신님이라고 부르면 싫은데.” 선지아는 농담스럽게 말을 붙이면서, 다시 손에 쓰레기 봉투를 나타나게 했다. 지금껏 신임을 알게 된 사람 중에서는 가장 온건한 반응이 아닌가 싶어서. 선지아는 덩달아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다. 그야, 이미 신을 여럿 알고 있고 익숙하기도 할 테니까. 어찌 보자면 당주의 재목이 아닌가 싶기도 했고. 그래서 선지아는 안심한 그대로 동굴 밖으로 나선 시라유키 토모야 옆으로 따라붙었다. 선지아가 바라는 거리감은 딱 그 정도였다. 자신이 신이라는 걸 고려하지 않고, 그저 아는 존재로 여겨주는 것. 그 정도가 적당한 거리감이라고 생각해서, 선지아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한결 편안한 표정으로 쓰레기 봉투를 짊어진 채 걸었다. 길게 깔린 눈길 위로, 막이 다가오는 마츠리가 평화로운 분위기를 뽐내고 있었다. “내년에도 꼭 와야지. 아마 내후년에도!” 적어도 졸업할 때까지는 매년 찾아오리라고, 선지아는 생각했다. 졸업하고 나면 대학을 가긴 하겠지만…. 선지아는 내년에도 보자며 배시시 웃었다. / 막레! 수고했어 캡틴
- 862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8:01:36코가네주 안녕안녕 다녀와
- 863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8:05:40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코가네주! 앗..막레를 주셨군요! ㅋㅋㅋㅋㅋ 좋아! 지아에게 공식적으로 신이라는 것을 들었다!! 이것만으로도 이번 일상은 의미가 있어! 물론 지아가 좋아하는 분홍달콤한 이야기는 없었으니 묵념...(어?)
- 86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8:06:45>>863 선지주가 먹을 분홍달콤은 어디갓지 어디갓냔 말이야 근데 막레각 아니었어…? (흐릿)
- 865링화 - 차드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08:07:21situplay>1740>914 situplay>1740>915 표류자의 삶에도 소중한 인연은 있다. 너무도 일찍 떠나긴 고대의 신들, 재회를 약속하지 못한 찰나의 연, 둘만으로도 행복했던 두 세기의 추억과, 단 한 번 스쳐갔을지언정 잊지 못할 흔적으로서 영구히 남은 인물과 불행의 영역에 몸 담은 신들까지. 많지만은 않아 혹간이라 해도 좋을 빈도였으나 그들이 있어 봉황은 끝내 목숨을 버티고 삶을 살았다. 힘든 순간에는 길지 못한 추억을 더듬고 다음의 만남을 기대하며 나아가다 보면, 또 어느새 몇천 년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전령의 비호자라 하면 그중에서도 각별했다. 신에게 외양이란 의미가 없는 겉치레에 불과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력과 살의가 난무하는 전장의 한편을 처절하게 누비는 아이의 모습은 마음을 아프게 울려서─ 저와는 달리 스러져 간 이름 없는 목숨들에 근심하며 괴로워하는 마음씨를 안쓰럽다 생각하면서도 어여삐 여겼었다. 어린 전령의 마음을 달래고 그가 저를 보며 안심할 적이면, 자신이 누군가에게 의지가 되었다는 사실에 기뻤다. 전령의 겉이 자라고 마음이 여물어가는 모습을 단편적으로나마 지켜볼 수 있다는 사실은 보람차기도 했다. 시간이 흐르며 그가 이전처럼 저를 반기지만은 않게 되었다 해도, 싫다며 밀어낼지언정 끝내 아주 보지 못하진 않는 사이로 머무르는 것마저도⋯⋯. ⋯⋯기실 봉황은 내심으로 전령을 아주 가까운 무언가로 대하고 있었다. 어린 형제가 있었다면 너와 같지 않을까 하는, 같잖고도 부끄러운 공상을 전혀 하지 않았더라면 거짓말이다. 내가 느끼는 정이 일방이더라도 좋다. 아이를 대하는 어른은, 동생을 대하는 누이는 친구가 아니어도 괜찮으니까. 벗처럼 동등하지 않으므로 단교도 없다. 한쪽이 끊어낸다 할지라도 명목만은 끈질기게 남아 유지될 수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그리 여기면서라도 언제까지고 머물고 싶었다. 그러나 무정할 정도의 적시 끝에 들려온 목소리는 차마 기대할 생각조차 않았던 이름으로 낭랑을 부르기에. “⋯⋯정말로?” 언제나 가장 찬란하고 귀한 자태로 내려와, 만인의 우러름을 받던 신이 맥없이 고개를 떨구었다. 차가운 빙해의 물결 위로 고이지 못한 옥루가 떨어져내린다. [clr lightcoral]홀로 아꼈던 인연이 아니었어. 친우였구나.[/clr] 그동안의 마음은 모두 일방이라 생각했다. 염려하고 그리워하는 일은 저만 할 줄 안다는 양, 타자의 마음은 조금도 헤아리지 못했던 것이다. “미안해. 그동안 네가 어떤 마음을 느낄지 헤아리지 않아서.” “그렇지만 나는 너희를 내려두고 싶지 않아. 너희와 살고 싶어서 그래⋯⋯.” 그 고집스럽게 닫힌 심리야말로 어린아이의 것과 같아서.
- 866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8:08:10웃 분홍달콤은 없고 하늘색푸르른청춘은 있네… 이거라도 먹어야지 (네 발로 기어감)
- 867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08:08:29나는... 처음 캐 짤 때까지만 해도 얘가 이렇게까지 많이 울 거라곤 생각못했어 그리고 차드를 오구오구오구 우쭈쭈 했던 사정에는 사실 이런 심리가 있었다는 사실~~(따란
- 868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후 08:09:53오늘 일상들 너무 나이스 해서 좋다 🥹
- 869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08:12:22그리고 tmi도 하나 풀자면 차드는 물론이고 선지나 코우나 기타 등등 자기를 기존에 알았던 다른 사람들이 걱정할 거라고는 정말 진심으로 조금도 생각 못했대....🙄 그동안 누구한테 걱정을 받아 본 적이 없어가지고,,,, 앵무한테 옮아서 그런가 사실 나도 예상못햇어(바보임) 코가네주도 안녕~~~ >>8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족보행 안 하면 청춘맛 안 준다~~!!!!!
- 870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8:13:23>>869 끼이잇... (이족보행)
- 871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08:14:14>>870 굿 썬더스톰🫳🫳🫳🫳🫳🫳(감전당함)
- 872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8:15:02>>864 더 이었어도 상관은 없었다만..막레각으로 보였다면 막레각인거죠! >>867 어서 오세요! 링화주!! 이야...요즘 들어서 속마음 서사가 자주 보이는군요! 이런 거 좋다!! >>869 히키야..그리고 얘들아. 앞으로 계속 걱정을 해서 걱정에 익숙해지도록 만들자!
- 873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8:15:29다들 어서오세요. 날이 풀렸는데, 추운 느낌이 드네요...
- 874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08:16:20앗 그리고 답레도 올렸으니까 밥 먹으러 가볼게~
- 875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8:18:11>>871 감전되냐구ㅋㅋㅋㅋㅋㅋㅋ 다녀와! >>872 하긴 신인 거 밝혔으면 됐지(?) >>873 맞아 이상하게 춥지
- 876노에루 - 치토세 (cYK7kbXxsK)2025-2-25 (화) 오후 08:18:57>>847 "후우" 가볍게 입김을 불어보았다. 약간 춥긴 한데, 그래도 엄청나게 춥진 않았다. 주위에 함께 사람이 있다는 것 덕분일까? 온기가 느껴지긴 했으니 말이다. 치토세가 잠시 가만히 서 있었기 때문에 노에루도 딱히 말을 하거나 그러진 않고 묵묵히 기다려주었다. 사실, 살짝 자신이 치토세를 너무 몰아세워서 지친게 아닌가 하는 걱정은 있었다만... 노에루 자신은 치토세와 함께 있으며 왠지 살짝씩 회복되어 가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우와..." 그렇게 다시 가자는 말에 치토세처럼 가볍게 웃어주며 고개를 끄덕이곤 얼음동굴의 끝으로 향했다. 끝에서 보이는 얼음 동상. 그 얼음 동상에 노에루는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이제.. 이 얼음 동상에 손을 가져다 댄 뒤 참배를 다시 하면 된다는거였지 후배님?" 사실 손을 대도 괜찮나 살짝 걱정되긴 했다만... 그래도 절차에 있다니 조심스래 가져다 대보는 노에루였다.
- 877슌주 (bFy3DE7Y16)2025-2-25 (화) 오후 08:19:01식사 맛있게 하세요 링화주~~~!! 마코주도 마하마하 🤗 저도 슬 들어가서 일상 구해볼까 합니다~~ 🔥🔥 빨리 집 가고싶다 🥹
- 878미유키주 (Vn9qT0Kbu6)2025-2-25 (화) 오후 08:19:41코가네주랑 노에루주 앙녕
- 879봉황 (.gRqkCQ.TW)2025-2-25 (화) 오후 08:24:23전쟁터에 애착인간 데리고 가고 싶어 근데 애착인간 후손만 잇고 난 전쟁신도 아니야 ㄴ정체가 뭐임
- 880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8:25:57>>873 마코토주도 안녕하세요!! >>874 다녀오세요! 링화주!! >>877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슌주! >>8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차드주..ㅋㅋㅋㅋㅋㅋㅋ
- 88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8:27:39>>877 어서와 슌주 >>8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82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08:31:42느에엥
- 88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8:32:37미츠루주 안녕안녕
- 884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8:32:40어서 오세요! 미츠루주!! 그리고 냉장고 뒤적이면 못 써요! 떽!
- 885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8:33:15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 886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08:33:23나 아니야 얘가 그랫서 안녕안녕~
- 887미유키주 (Vn9qT0Kbu6)2025-2-25 (화) 오후 08:38:52귀여운 도둑여우..!
- 888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8:40:09근데 진짜 이러니저러니 해도 얼마 안 남았네요. 코오리마츠리. 유메주의 클라이맥스는 터지는가.
- 889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8:41:10(침착) 일어나서 정주행으로 선지 썼는데 반응부터 보고 아, 올 게 왔구나… 했으니까 (침착2)
- 890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8:45:33그 말은 예상하고 있었다는 의미인가요? 선지주 선수? (마이크 갖다대기)(인터뷰풍)
- 89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8:48:30솔직히 예상하고 있었지 노래방 돌릴 때부터…
- 892봉황 (.gRqkCQ.TW)2025-2-25 (화) 오후 08:49:03진짜??!?!
- 893미유키주 (Vn9qT0Kbu6)2025-2-25 (화) 오후 08:49:38정말?!
- 894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8:49:55(팝콘 와그작)
- 895기가채드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08:50:26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나메도둑 뭔데!!!!
- 896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8:50:49>>892-893 응… 진짜루…
- 897차드주 (.gRqkCQ.TW)2025-2-25 (화) 오후 08:51:48바꾸는걸 까먹엇을 뿐이야
- 898차드주 (.gRqkCQ.TW)2025-2-25 (화) 오후 08:52:32하여튼 밍하🤗 채하🤗 선하🤗 톰하🤗 및하🤗 마하🤗
- 899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08:53:04오우...... 당사자라서 그런걸까 엄청나게 빨리 눈치챘네~ >>897 나 >>879에도 터졋음 이게 무슨 소리니 차드주야
- 900차드주 (.gRqkCQ.TW)2025-2-25 (화) 오후 08:58:14>>899 링화는 어쩐지 그런 느낌 답래는 늦어,, 차드주 11시 전에 안자면 어른들이 이놈하는 곳애 옴..(본가)
- 901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8:59:23그럼 그 전에 이 판부터 터트려보도록 하죠!!
- 902후유카 - 토모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8:59:39situplay>1767>855 시라유키 상의 손은 따뜻합니다. 손깍지를 껴왔던 것의 의미나 방금의 한 말들의 의미는 생각하지 않을래요. 그저 지금을 충실하게 보내는 것에만 집중하기로 해요. 사실 처음부터 그런 생각이었으니까. 아니, 항상 저는 현재에 집중해 왔어요. 친구가 떠나간다고 할지라도 함께 있을 때 만큼은 최선을 다해 왔었습니다. 지금도 그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서로 힘내자는 말을 주고받고 둘러본 주변에는 여러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잠시 숄과 머프를 벗어서 주변 테이블 위에 가지런히 올려두고 머릿속으로는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으려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손이 잡혔을 때에는 조금 놀라 시라유키 상을 바라봤다가 이내 시선을 돌려버렸어요. 지금 이런 것에 떨리고 있을 때가 아닌데요오. 눈동자만 데구르르 굴리며 차마 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을 뿐이에요. 생각해보면, 꼭 잡아오는 손은 매번 어긋나는 타이밍 같아서... 설레는 동시에 서글픈 느낌이라 마주 꼭 잡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시라유키 상의 전략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꼭 끌어안아야 했으니 남는 시간 동안 손을 잡으며 서로 익숙해져서 긴장감을 풀어보자는 뜻이 아닐까요.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손이 잡혀있는 것도 익숙해질 쯤에 저희는 게임 장소로 이동되었어요. 구경하는 사람들이 둘러 쌓여 있고 동그란 공간 안에는 풍선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풍선을 밟아 터트리지 않게 조심해서 걸어요. 참가하는 커플들이 다 안으로 들어옵니다. 저는 게임 설명을 듣고 다시 설명해주는 시라유키 상의 설명을 확인하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나름의 전략도 좋아보여요. 지금이야 바닥에 풍선들이 잔뜩이지만 풍선을 터트리다보면 그 수가 줄어들 테니 우왕좌왕 하다가는 헤메게 되기만 할 테죠. 아니면 제가 불편한 기모노 차림으로 풍선을 주으려다 넘어질 수도 있고요. 저는 탁월한 전략에 엄지를 들어올리며 고개를 끄덕였어요. 게임이 시작되고, 일단 시라유키 상이 바닥에 있는 풍선을 집어들어 사이에 두자 저는 망설임 없이 시라유키 상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풍선을 터트려요. 터지는 소리 따위는 들리지 않지만 그 따가운 느낌에 조금 웃음이 났습니다. 끌어안는다고 한들 엄청 밀착한 것은 아니니까, 하는 마음으로 애써 의식하지 않으려 하며 풍선 터트리기에만 집중하려고 해요. /조아조아 잘한다! 힘내라~ 1등 여부는 각자 1 100 다이스 굴려서 120이 넘었을 때 달성했다 정하는 건 어때? 각자 60만 넘으면 달성하는 숫자이긴 한데 요즘 다이스 확률을 생각하면 무난하게 어려운 수준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1등 못하면 2~5 다이스 굴려서 몇 등 했는지 정하는 걸로?
- 903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8:59:59다들 안녕안녕~
- 904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09:03:18>>900 내가 마지막으로 11시에 자 본 게 언제더라.....🙄 11시에 자야한다니 무시무시한걸 천천히 줘도 돼~~ 나 어차피 멀티 답레 밀어야 하니까~ 후유카주 하이~ 다들 안녕~
- 905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9:04:06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120이라. 까짓거 해보죠! 왠지 제 다이스가 망할 것 같긴 한데!! (요즘 다이스 운 엄청 안 좋음)
- 906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9:05:16링링주 토모주 안녕안녕! 조아조아 1등 못하면 어때~ 재밌으면 된 거야!(? [dice 1 100]67[/dice]
- 907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9:05:46ㅋㅋㅋㅋㅋ 가까스로 넘겼다! 토모주만 믿을게?
- 908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09:08:31과연 다이스는 정배를 줄 것인가 도파민을 추구할 것인가
- 909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9:10:16미츠루주도 안녕안녕 글쎄 다이스는 종잡을 수가 없엇
- 910토모야 - 후유카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9:15:21situplay>1767>902 풍선을 두 명이 함께 옮기는 것이 어쩌면 좋을지도 모르나, 토모야의 생각은 조금 달랐다. 결국 두 사람이 함께 움직이면 합류하는 타이밍이 점점 늦어질 수밖에 없었다. 그럴바엔 그냥 한 명이 움직여서 빠르게 가져오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었다. 그렇다면 누가 움직이는가. 그것은 기모노보다는 훨씬 움직이기 편한 하카마 차림의 자신이 낫지 않겠는가. 시작 전, 가볍게 몸을 풀며, 그는 조용히 주변을 눈으로 쫓았다. 풍선이 많은 곳, 적은 곳. 어떻게 해야 동선이 훨씬 적으면서도 많은 풍선을 가져올 수 있겠는가. 그 많은 것들을 머릿속으로 계산하며 그는 숨을 후우 내뱉었다. 우선 가까운 곳에 있는 풍선부터. 몸 사이에 끼우자마자 타이밍을 맞춰 그녀의 어깨에 조심스럽게 손을 올리고 자신쪽으로 당기며, 자신은 그녀의 당김에 몸을 맡기며 풍선을 터트렸다. 펑, 펑, 펑. 그 터지는 리듬을 맞추며 그는 일정한 속도를 유지했다. 아주 잠깐. 주변의 다른 이들을 바라봤지만 벌써부터 부끄러워서 아무 것도 못하는 이도 있었고, 엄청나게 빠르게 하는 이도 있었다. 풍선을 놓치는 이가 있는가 하면, 풍선을 3개씩 가지고 와서 한번에 펑펑펑 터트리는 이도 있었다. 결국 풍선 쟁탈전이 될수밖에 없겠네.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근처의 풍선이 떨어지자 그녀의 어깨에서 손을 떼어내며 풍선이 많은 곳으로 향했고 있는대로 발로 걷어차며 후유카가 있는 곳으로 보냈다. 물론 그것을 뺏으려는 이도 있었으니 모조리 다 가져오는 것은 사실상 힘들었다. 욕심내지 않고 적당량이 주변에 모이면 다시 돌아와서 그 풍선들을 다시 하나하나 집어서 빠르게 리듬을 맞춰서 펑펑 터트렸다. "......" 아예 안 떨린다면 거짓말이었다. 허나 지금은 그 생각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하며, 오로지 풍선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펑펑펑. 연속으로 몸으로 터트리며 그는 잠시 숨을 돌렸다. 그리고 또 다시 풍선을 모으기 시작했다. 허나 만만치 않은 라이벌들이 있었으니 압도적으로 앞서간다..라는 느낌은 없었다. 다시 한번 작게 혀를 차며 그는 마음 속으로 다시 빌었다. 시로이유키히메님. 시로이나리님. 1등을 하면 제가 용돈을 탈탈 털어서라도 두 분이 좋아하는 해산물 뷔페를 가게 해드리겠습니다. 그러니 봐주시면 여기서 축복을 내려주세요. 축복의 의식 말고 여기서 이기는 축복이요. 그런 간절한 기도를 드리며 그는 계속해서 조용히 풍선을 터트렸다. "시라유키 마구 펑펑권!" 괜히 그런 기합소리를 내보기도 하며. 물론 풍선이 펑펑 터지니 그런 말 따윈 들리지 않았겠지만. / [dice 1 100]70[/dice] 느낌이 안 좋아. 20도 안 나올 것 같아. 미리 미안해요! 으으
- 911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9:15:48시로이유키히메:ㅎㅎㅎㅎㅎㅎ 시로이나리:뷔페 줘 ㅎㅎㅎ
- 912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9:17:5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산물 뷔페를 걸어서 이긴 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합 넣는 것두 진자 웃겨 ㅋㅋㅋㅋ 와!!! 1등이다!!!! 사실 제안하면서도 1등 못할줄 알앗ㅇ.....(옆눈
- 913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9:18:36사실은 저도...(옆눈) 오늘 점심 먹으러 가는데 까마귀들이 엄청 깍깍 울어대서..미안해. 까마귀들아. 너희는 길조였구나. (옆눈22)
- 91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9:18:39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합이...!
- 915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9:19:40선지주 안녕! 선지 유메 일상 읽으면서 나 맴찢했자나....... 선지가 괴물이라고 하는 거 들으며 울뻔했어..... 이잉......
- 916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9:20:53https://postimg.cc/hhZ731cN *가공허가된 픽크루로 가공함. [clr black black][spo]-어떻게 할까요? -라고는 해도, 전부 부숴야 할 겁니다. 가장 마지막까지 남은 것은 텅 빈 검은색 뿐이었겠죠[/clr][/spo] https://picrew.me/ja/image_maker/41709
- 917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9:21:23다들 어서오세요
- 918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9:24:18>>915 과연 언제 밝힐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일찍 밝힐 수 있어서 선지주는 만족했구 후쨩주 안녕안녕
- 919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9:24:34>>916 마코마코는 오와리계 미소녀구나
- 920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9:25:38이미지사이트야. 내가 보고 싶은 것은 엑박이 아니란다..(주륵)
- 921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9:26:08아..드디어 떴다!! 오..뭔가 이번 것은 마지막을 앞두고 있을 때 보이는 신이라는 느낌이네요..?
- 922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09:27:37https://www.neka.cc/composer/14041 눈 대충 찍어서 어색함 ㅋㅋㅋ
- 923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9:28:44우와. 예쁘다...
- 924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9:29:26오오...오오...오오..역시 예쁜 쌍둥이야!!
- 925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9:29:28쌍둥이 자매구나(?)
- 926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09:32:12마코토를 컨셉 사진관에 데려가서 화보집 하나 내보고 싶다는 소원이 생겼어
- 927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9:35:02마코토군. 들어주는건 어때요? 마코토군이 노코멘트를 하는데요(?)
- 928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09:35:39노코멘트면 좋다는 거지? 좋았어 끌고간다
- 929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9:39:02마코토군. 만들고 죽여버리는건 반칙이에요. 안한다면 어떻게 증발시키실 건가요? 끌려가는 거나.. 찍힌다는 것을 참아볼거에요? ㅋㅋㅋ마코토주는 끌고가는거 찬성이에요(?)
- 930코가네주 (gxCgoU96EO)2025-2-25 (화) 오후 09:44:40단문이라도 갠찮다면...!! 마츠리 일상 구해보려 해요 😄
- 931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9:45:16어서 오세요! 코가네주!!
- 932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09:46:51>>9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코토 촬영중에만 이인증 오는거 아니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 코가네주 안녕~
- 933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9:49:40어서오세요 코가네주.
- 93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9:49:58코가네주 안녕안녕
- 935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9:50:35일상은..일단 마츠리 일상을 돌려보지 못한 분들도 여럿 있는 것으로 아는지라... 우선 그쪽 분들에게 양보를 해보는 것으로! 자. 어서 소환되어라! 마츠리 일상 돌리지 못해본 미유키주라던가 기타등등!
- 936후유카 - 토모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9:50:45situplay>1767>910 생각보다 풍선은 많았고 정신 없이 풍선을 터트리다보니 이내 익숙해져서 터트리는 속도는 빨라졌지만 풍선이 줄어드는 만큼 풍선을 가져오는 속도는 점점 느려졌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게임에 임해요. 아이싱 대회 때 그랬던 것처럼요. 들리지 않기 때문에 좀 더 눈 앞에 있는 일에 집중하게 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주변을 신경쓰지 않게 되니까요. 커플마다 각각 스텝이 붙어서 풍선의 수를 세었기 때문에 따로 몇 개를 터트렸는지 세지는 않았어요. 정신 없었으니 그럴 여력도 없었죠. 자연스럽게 땀도 나고 조금 숨도 차오르는데 대회가 끝이 났습니다. 저는 주변을 둘러보아요. 스텝들이 한 곳에 모이더니 각자 갯수를 계산합니다. 그리고 1등을 발표하러 다가오는데...... 저희 쪽이에요! 저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시라유키 상을 올려다 봅니다. 그 표정에서 저는 우리가 1등을 했음을 알아챘습니다. 저는 기쁘게 웃으면서 그 허리를 끌어안았다가, 아차하고 바로 떨어졌습니다. 아니, 방금까지, 그, 실수에요. 시상식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이 없었어요. 그만큼 기쁘기도 하고 신나기도 했습니다. 함에 담긴 기모노를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그리고....... 스텝들에게 끌려갑니다. 에엣, 저는 눈이 동그래져요. 알고보니 1등 상 아래에 조그맣게 마치 보험 약관처럼 적혀져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1등 당첨이 되면 그걸 입고 홍보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어쨌든 친절한 설명을 듣고 저는 잔뜩 꾸며졌어요. 화장을 해주며 눈가에는 후리소데 아랫단의 눈 문양과 같은 금빛을 뿌려주고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보이는 분들의 손길 아래 색조가 올라갑니다. 잔뜩 예쁘다, 귀엽다는 입모양을 읽으면서 저는 머리도 새로 만져지고 후리소데도 입혀졌어요. 앞머리를 중앙에서 살짝 갈라 이마를 드러내고 옆머리는 늘어뜨렸다가 뒤로 보내 뒷머리와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뒷머리는 느슨하게 아래에서 말아 눈결정이 달려있는 새하얀 비녀를 꽂았어요. 후리소데는 눈처럼 새하얀 색입니다. 금색 눈 결정 모양의 무늬가 아래로 갈수록 점점 짙어지고 등 뒤에는 검은 눈모양의 문양이 박혀있어요. 연한 회색의 오비에는 하얀색 부채가 꽂혀 있습니다. 검은 게다까지 신으면 완성이에요. 본격적인 사진 촬영이 있기 전에 저는 스텝들에게 떠밀려 시라유키 상 앞으로 덜렁 대령되었습니다. 완전 부끄러워요! 저는 옷 소매를 매만지다가 조심스레 눈만 들어 시라유키 상을 올려다 봅니다. 잠시 그 기색을 살피다가 휴대폰으로 메시지를 보내요. [촬영 해야한대요]> [홍보로 쓴다는데요]> [왜 그렇게 비싼 경품이 있나 했더니]> [약관을 깜빡 못 읽어서......]> 그리고 다시 표정을 살피려 바라봅니다. 그리고 등이랑 옷 전체를 보여주려 한 바퀴 빙글 돌아봐요. 다시금 올려다보는 눈빛은 괜찮나요? 하는 물음을 담아요. / situplay>1649>392 와 옛날 임시스레의 시로이유키히메 픽크루 참조 고대했는데 진짜 다이스 값 잘 나와줘서 감사합니다.......
- 937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09:52:21다이스값 아슬아슬하긴 했지만...... 휴 나 잠시 자리 비울게~
- 938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09:52:55일상... 일상 자체는 가능한데 아예 못 돌린 분들도 있을 테니까요.. 후유카주는 다녀오세요.
- 939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09:53:20후쨩주 다녀와 맞아 선지주가 잡는 건 안 될 일이야… 노블레스 오블리주 하지 못해(?)
- 940코가네주 (gxCgoU96EO)2025-2-25 (화) 오후 09:58:44모두 안녕하세요! ㅋㅋㅋ 생각보다 마츠리 못 돌린 사람이 많은가 보네요, 하긴 요즘 고난주간이라..... ㅎㅎ
- 941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09:59:12다녀오세요! 후유카주!!
- 942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10:00:19으악...... 갯수 >> 개수 진짜 다녀올게
- 943미유키주 (Vn9qT0Kbu6)2025-2-25 (화) 오후 10:04:19생각해보니.. 나도 안 돌렸구나? 그럼 코가네주 한번 돌려볼래?
- 944코가네주 (gxCgoU96EO)2025-2-25 (화) 오후 10:10:44>>943 좋아요! 혹시 선레 부탁해도 될까요? 지금 저녁 끓이는 중이어서요 🥺
- 945미유키 - 코가네 (Vn9qT0Kbu6)2025-2-25 (화) 오후 10:13:22>>944 알겠어! 바로 써올게!
- 946토모야 - 후유카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0:17:39situplay>1767>936 대체 몇 개를 터트렸는가. 그것을 셀 여력조차 없었다. 그냥 정신없이 풍선을 모아서 계속 몸을 움직이니, 그의 이마에선 땀이 절로 흐르고 있었다. 손수건을 꺼내 제 땀을 닦으며, 그는 겨우 숨을 천천히 골랐다. 토모야가 유독 경계하던 곳은 저편에 있었던 커플이었다. 손발도 척척 맞고, 사이도 상당히 좋아보이고, 실수 하나 보이지 않았다. 1등을 한다면 역시 저쪽인가... 그렇게 생각하는 와중, 마침내 1등이 발표되자 토모야는 가만히 발표를 기다렸다. 그리고... "어?" 1등으로 불리는 자신들의 이름. 아니. 진짜 1등이라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토모야는 눈을 깜빡였다. 물론 1등을 할 각오로 했고, 1등을 할 생각으로 죽어라 풍선을 터트렸다. 하지만 생각보다 강적이 많아 중간에 살짝 흔들린 것도 사실. 그래봐야 자신과 후유카는 진짜 커플이 아니었으니까. 그런데 1등이라니. 평소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크게 눈빛이 흔들리던 토모야는 후유카를 바라보며 크게 웃었다. 우리가 1등이래. 우리가. 그렇게 말을 하기도 하며. 그 순간 보이는 그녀의 기뻐하는 모습 그 모습을 토모야는 눈에 담았다.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조용히 눈을 감지만 그 생각이 입밖으로 나오는 일은 없었다. 아니. 정확히는 무슨 말을 꺼내기도 전에 그는 순간 움찔했다. 갑자기 그녀가 제 허리를 끌어안았으니까. 물론 금방 떨어지긴 했지만. 아무런 말없이 토모야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며, 괜히 손으로 부채질을 했다. 시상식이 시작되고 그는 자연히 주변을 천천히 살폈다. 다행히 아는 이는 없었다. 이렇게 되면, 나중에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 것은 피할 수 있겠거니 생각하며 그는 안도했다. 물론 보이는 것이 싫은 것은 아니지만, 이런저런 구경거리가 되는 것은 질색이었다. 물론 이렇게 이야기를 해도, 워낙 가미유키 네트워크가 빠르니, 자신과 그녀가 함께 여기에 온 것이 들키는 것은 시간문제가 아닐까 생각하며 그는 괜히 머리를 긁적였다. 그 와중에 후유카가 끌려가자 토모야는 머리 위에 물음표를 띄우며 주변 스텝을 불렀다. 이게 무슨 일이냐고. 기모노를 주긴 주지만, 그걸 입고 홍보용으로 사진을 찍어야한다나. 아. 그런 것이 있었나? 미처 그건 못 읽었는데.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떨떠름한 표정으로 머리를 긁적였다. 얼마나 그 자리에서 기다렸을까. 다시 후유카의 모습이 보이자 토모야는 순간 움찔했다. 사진을 보면서 후유카에게 정말로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한 것은 사실이었다. 허나 지금 이 모습은 무엇인가. 마치 시로이유키히메가 제 앞에 나타난 듯한 기분을 느끼며 토모야는 아무런 말도 못하고 멍하니, 정말로 멍하니 후유카를 바라봤다. 그러다 핸드폰이 울리자 그는 겨우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방금 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핸드폰엔 실려있었다. 이어 후유카가 한바퀴 뱅 돌자 자연히 그의 눈빛이 그녀에게 다시 고정되었다. 자신을 올려다보는 그 눈빛에 담긴 뜻이 무엇인진 솔직히 토모야는 알 수 없었다. 허나.... "...예뻐." "...시로이유키히메님이 만약 이 땅에 있다고 한다면..." "그건 지금의 네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예뻐." [ruby 예쁘다]綺麗だ.[/ruby] 그 말을 넋이 나간 것처럼 중얼거리며 토모야는 저도 모르게 얼굴을 붉혔다. 그러다 고개를 훅 돌려 괜히 부채질을 하며 그는 핸드폰을 잡아들었다. [지금 기쁘고 행복해?] 그런 의미없는 말을 남기며 그는 눈을 감고 조용히 숨을 골랐다.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서.
- 947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0:18:49아야메 : 의상 협찬에 홍보용 사진은 필수지! 미츠루 : 아야쨩, 속물적이야- (카메라를 꺼내며)
- 948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0:23:52역시 아야메와 미츠루야! 냄새를 맡고 바로 나타났구나!! (아님)
- 949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0:26:30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토가미네 협찬이냐는 떡밥(?)이 있었으니 맛있게 주워먹은걸로~~
- 950코가네주 (gxCgoU96EO)2025-2-25 (화) 오후 10:30:56>>945 고마워요, 천천히 주세요 🥰
- 951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0:32:00아니. 잠깐만. 그럼 저때의 일도 토가미네에 알려진다는거잖아. (두둥)
- 952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0:32:32>>951 (씨익)
- 95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0:33:12마구 펑펑권!
- 954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0:33:38>>952
- 95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0:34:24게임에 집중하느라 안 들렸겠지만 두더지잡기를 할때의 얄미운 웃음소리가 저 멀리서 나고 있었다고 한다~
- 956후유카주 (DQLS.l.tzS)2025-2-25 (화) 오후 10:34:47미쨩이 사진 찍는데 와서 예쁘다 해줘~~ 이렇게 꾸몄는데~~ (끌라감
- 957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0:35:46>>956 스태프 옷 입은 미츠루가 아야메랑 와서 포즈 잡아주고 카메라 뒤에서 쌍따봉 들어줬대~~
- 958미유키 - 코가네 (Vn9qT0Kbu6)2025-2-25 (화) 오후 10:38:34"안녕하세요~ 이누타마시님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하나 받으시겠나요~?" 한손에는 쓰레기 봉투! 다른 손에는 굿즈 묶음을 들고 다니며 미유키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어. 사람들도 제법 관심을 가져서인지 여기저기서 많이들 가져가고 있네. "하아~" 그렇게 열심히 활동하다보니 살짝 지친 모양이야. 하지만 최대한 꾹 참으며 일하고 있어. 그리고, 그리고... "..어, 아. 마지막 하나 받으시겠어요? 이누타마시님을 묘사한 굿즈에- 꺄앗!" 마지막 남은 굿즈, 볼팬과 수정테이프로 이뤄진 굿즈 세트를 코가네에게 넘겨주려다가 다리가 풀려서 넘어지게 생겼네.
- 959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0:40:39토가미네 미츠루,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괜찮아』 "응? 괜찮아~ 별 거 아니야~" "여긴 이제 됐으니까 가자~" "...괜찮아! 괜찮으니까." "내버려둬. 나는, 괜찮아." 2. 『널 어떻게 믿겠어?』 "헤에~ 너어~ 저번에도 그렇게 말해놓고 안 지켰으면서~" "한 번 속였는데 두 번은 안 할까~?" "그런 너를 내가 어떻게 믿겠니~ 바보 아냐~?" "하? 네가 감히 내 앞에서 믿음을 논해?" "웃기지 마. 내가 널 어떻게 믿어?" "뻔뻔한 XX. 꺼져. 두 번 다시 내 눈에 띄지 마." 3. 『자유를 원해』 "아으에- 아야쨩- 나 이제 옷 그만 입을래-" "벌써 10벌째야- 배고프고 목마르고 힘들어-" "이만 자유롭게 해 줘- 자유를 원- 해-!" "......어떻게 해야 벗어날 수 있을까. 어떻게, 내가 뭘 해야?" "자유를 원해. 나는. 모든 것에서 해방될 수 있는 자유를 줘, 제발..." "더는, 필요 없어, 아무 것도, 필요 없어...!"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 960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0:41:26https://x.com/cmrpdiary/status/1894030237882519822 친구가 맛있대서 보니까 맛있어서 갖고 왔는데 선지주는 이런 핑크달콤을 먹고 싶었어 선지도 그랬을 거야 (아련)
- 961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0:42:17달다... (씁쓸)
- 962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0:45:37>>955-956 지금 이 순간, 미츠루주와 먼저 일상을 마친 것은 시로이유키히메님의 인도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 >>959 왜 자신을 챙겨주는 것을 거부하는거야! 왜...8ㅁ8 토모야가 할 말은 아닌 것 같다만..(주륵) ...우와...우와아...2번째 무서워요.. 3번째...1번째와 2번째의 분위기 차이가..아주 그냥.. >>960 정답! 히키링화!
- 96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0:48:26>>961 아 앗 >>962 앗 그러네 익숙한 달콤함이었어…
- 964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10:50:29달다..에요.. 대사가 다들.. 먼가 눈물이 나네요... 모든 얽매인 것을 끊어버릴 순 있겠지만 대가도 만만치 않겠죠..(같은 생각을 하기)(?)
- 965미유키주 (Vn9qT0Kbu6)2025-2-25 (화) 오후 11:03:46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언제 기절할지...
- 966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05:30아이고..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미유키주!
- 967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08:33맞아 무리하지 말자… 이제 개강 시즌도 다가오잖아
- 968코가네 - 미유키 (gxCgoU96EO)2025-2-25 (화) 오후 11:09:23귀신은 음의 성질을 띄기에, 양을 기피한다. 매운 것에 치를 떨고 볕 좋은 곳을 혐오한다. 인간이 잔뜩 어우러져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자아내면, 군상의 활발함에 령도 도망치는 것이 당연하다. 가미유키의 경우엔 전능한 수호신을 포함한 여러 신 또한 속속 녹아 있으니, 마츠리의 시작과 함께 악령은커녕 잡귀의 혼조차 쏜살같이 도망쳐 버렸다. 말인즉슨… 악한 게 없어. 이누타마시, 백수가 되어버렸다! 개들의 충직한 령으로 태어난 이 신은, 해마다 마츠리가 마지막 날에 접어들어서야 주시할 악귀가 없음을 인정하던 사뭇 고지식한 것이다. 올해도 그런 습관은 여전하다. 열기가 접어들고 못내 아쉬움이 감도는, 축제의 마지막 장. 그렇기에 가장 화려해야만 하는 날. “접때 줬던 거- 아직 잉크 많이 남았긴 한데.” 미유키의 허리에 감긴 손은 필시 더웠으리라. 코가네는 미유키의 무게가 뭣도 아닌 것마냥, 제 자세를 교정도 않고 쉽게 받쳐주었다. 다른 쪽 손에 들린 타코야키의 향은, 짭쪼름하다. 소스가 잔뜩 발려, 마요네즈도 담뿍. 가쓰오부시 또한 산더미마냥 쌓인 것이… 코가네, 노점 주인한테 꼬리 열심히 흔들었나 보다. “가져갈게요. 그럼 귀가해서 쉴 거죠?”
- 969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11:27이누타마시가 백수면 개백수구나 (아무말)
- 970코가네주 (gxCgoU96EO)2025-2-25 (화) 오후 11:11:27미유키주 무리 마세요~ 곧 개강이니까....................... 지금 안 쉬면.................................................................................
- 971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1:11:54개백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72코가네주 (gxCgoU96EO)2025-2-25 (화) 오후 11:11:58>>969 개백수니까 오뎅 떨궈진 것도 줏어먹고 (날조)
- 97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12:23>>972 괜찮아 선지 멍멍이도 주워먹을 거야 자리에 있었으면 오뎅 터그도 할 수 있었을걸 (이거 아님)
- 974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13:24아니야! 코가네야! 스이 근처에 가면 일할 것이 넘칠거야!! 8ㅁ8
- 975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13:29>>971
- 976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14:31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 이 판 터트립시다! 우리!
- 977코가네주 (gxCgoU96EO)2025-2-25 (화) 오후 11:15:37>>973 선지네 멍멍이는 따신 집도 있고 밥 따박따박 나오면서 개백수 대장 개 밥 하나 양보 못해줘? (?) >>974 무신이 옆에 있으니 사실상 이젠 청정구역 아닐까요ㅋㅋ(??)
- 978히키주 (9fiXAB31R6)2025-2-25 (화) 오후 11:16:27안녕하세요~ 이 시간이 되어서야 슬금슬금 기어오는 김히키주입니다~
- 979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16:45>>977 어라 그러네 양보해야겠는데(설득됨) >>978 히키주 안녕안녕
- 980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1:17:10히알라토텝주 안녕~
- 981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17:23어서 오세요! 히키주!! >>977 하지만 무신님이 쭉 근처에 있진 않을 것 같은걸!!
- 982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17:40선지가 머리카락도 줬는걸 괜찮 지 않을까 정전기가 옷에 많이 일어나겠지만 유령이 안 나오니까 좋았쓰
- 983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11:17:44펑링화: 315 생모에 대한 생각 ...엄마가 없어!! 굳이 생각을 풀자면, 어렸을 때 나를 사랑하고 돌봐주는 엄마가 있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궁금해하기는 해... 약간 부러워하기도 하고? 146 놀랐을 때의 반응은? 평범하게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엄청 큰 탄성 or 탄식을 하는데(ex. "따까리이이이이────?????!!!!", "아까워 나도 이길걸───〰️〰️〰️〰️〰️") 오늘 차드주가 말아준 삣,이 너무 귀여워서 이거 채용할까 말까 고민중이야~ 235 글과 그림 중 더 재능있는 쪽은? 그림! 그림도 잘 그린다는 설정이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다들 안녕~~~ 잠깐 씻고 정리 좀 하고 했더니 왜 벌써 이 시간일까.....🙄
- 984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1:17:44>>981 당연히 증표 하나쯤 주겠지~ 기운 낭낭하게 담긴걸루~
- 98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1:17:57링화주도 안녕~
- 986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18:00링화주 안녕안녕
- 987히키주 (9fiXAB31R6)2025-2-25 (화) 오후 11:18:08모하모하~ 답레를 밀어야할 텐데 지금 너무 지친 상태라 어떠려나 싶네요 우웃... 링화주도 안녕하세요~
- 988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18:57앗 생각해 보니까 한 명 더 들켰었구나 스이 선지 아주 숨길 의지도 없는걸 (막말)
- 989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18:58어서 오세요! 링화주!! >>983 하지만 이제 사랑해주는 연인이 있으니까 대리만족이라도... 그리고 시라나미테이 가족들도 있고! 아앗...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쪽도 다 귀여워요! 정말로! 그림이라..링화가 그리는 그림을 보고 싶다...
- 990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19:22>>983 이제 코우 엄마가 있으니까 알 수 있겠는걸(??)
- 991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11:19:46다들 어서오세요. 졸린듯 졸리지 않네요.
- 992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20:06"...저기가 시라나미테이." "좋아. 기억했어." -토모야가 개학 첫날에 찾아갈 장소인 시라나미테이 근처까지 왔다가 돌아가는 모 시간
- 993히키주 (9fiXAB31R6)2025-2-25 (화) 오후 11:20:15>>992 꺄아아아아아악!!!!!!!
- 99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20:23>>9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95미유키 - 코가네 (Vn9qT0Kbu6)2025-2-25 (화) 오후 11:21:17"가.. 감사해요..." 미유키의 얼굴이 새빨개졌어. 일단 볼팬과 수정테이프는 넘겨줬지만, 집에 가서 쉬겠냐는 말에 바로 얼굴을 닦고선 일어나서 말하네. "그래도 아직 쉴 순 없죠! 쓰레기는 그럭저럭 모았지만! 축제 마지막 날이니까 즐기긴 해야하잖아요?" 그래... 미유키야.. 꾹 참고 봉사 활동을 돌아다니고 있었구나... 근데, 저 친구는 어떻게 미유키가 피곤하단 걸 단숨에 눈치챈걸까? 설마, 미유키 너에게 관심 있는 거 아냐? "일단은, 노점 가서 뭘 먹고, 시작해야겠네요... 저.. 혹시 좋은 노점 아시는데 있나요? 그래도 잡아드린 것에 감사는 드리고 싶은데." 으흠... 미유키 나름대로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고 싶은 모양이네. 전에 몇번 마주친 것 같긴 하지만서도.
- 996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11:21:21다들 안녕~~~ >>987 히키주는 늘 현생에 너덜너덜했어....🥺 힘들다면 억지로 무리하지 말고 편하게 쉬어도 돼.....
- 997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21:58[youtube https://youtu.be/kbNdx0yqbZE] 그러니까 이제 토모야가 모니터링 한다는 거지
- 998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22:01"...후배 군." "네가 어디로 도망쳐도 난 찾을거야." "그리고 널 학교로 끌고갈거야."
- 999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11:22:03>>990 엄마한테 등짝 맞는 감각까지 알고 싶지는 않았는데(?) >>992 앗싸 이제 토모야랑도 짱친먹어야지
- 1000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22:14>>999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
- 1001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후 11:22:15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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