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5>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59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2-25 (화) 오후 06:55:46 - 2025-2-26 (수) 오후 03:39:15
- 2025-2-25 (화) 오후 06:55:46*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코오리마츠리 - situplay>1079>118 코오리마츠리 페어 발표 - situplay>1079>494
- 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22:16쨘
- 2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후 11:22:17헙
- 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22:30슌주 빠른걸 아주 뛰어난 총잡이야
- 2025-2-25 (화) 오후 11:22:49situplay>1706>705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DllEKbsvAw] *BGM을 틀고 아래 1번부터 쭉 봐주시면 됩니다 (1) https://i.ibb.co/gZdZjRzK/2025-1.png (2) https://i.ibb.co/FLKXbbd8/2025-2.png (3) https://i.ibb.co/VpD5JPKY/2025-3.png (4) https://i.ibb.co/yFLvqZZm/2025-4.png (5) https://i.ibb.co/PsTdFsgg/5.png
- 5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11:23:09situplay>1767>997 헉 토모야 이제 얀데레계의 초신성인 거야??? 드디어 문예부를 견제할 학생회 얀데레가!!!!!
- 6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23:10?!
- 7히키주 (9fiXAB31R6)2025-2-25 (화) 오후 11:23:19큰거왔다
- 8스이주 (WoF8I/5/yC)2025-2-25 (화) 오후 11:23:48손이 아직 나은건 아닌데... 어떻게든 아파도 계속 구부리면서 재활하니까 좀 괜찮아지길래(...) 그냥 그려버렸습니다 우헤헤 ^ㅠ^ 메이오주 안계시겠죠? 쪽팔리니까 가볼게요,,,(터덜터덜)
- 9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24:082호! 2호! 2호! 2호!
- 10미유키주 (Vn9qT0Kbu6)2025-2-25 (화) 오후 11:24:13이제 진짜 잘게... 스이주 짱..!
- 11히키주 (9fiXAB31R6)2025-2-25 (화) 오후 11:24:172호 커플 축하해!!!!!!!!!!!!!!!!🎉🎉🎉🎉🎉🎉🎉🎉🎉🎉🎉🎉🎉🎉
- 12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24:22미유미유주 잘자잘자
- 13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11:24:23로딩 죽이겠다 크아아아악
- 14메이오주 (wpv/A5oNSS)2025-2-25 (화) 오후 11:24:24오자마자 뒷목잡은 썰 푼다
- 15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후 11:24:24🥺🥺🥺🥺🥺🥺🥺🥺
- 16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24:27어서 오세요! 스이주! 자...이제 스이주를 놀리면 되는 타이밍이로구나.
- 17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24:39메이오주도 어서 오세요!
- 18메이오주 (wpv/A5oNSS)2025-2-25 (화) 오후 11:25:15아니 진짜 큰거네 아니
- 19메이오주 (wpv/A5oNSS)2025-2-25 (화) 오후 11:25:26여러분 굿모닝 입니다요. 😇😇😇😇😇😇
- 20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25:32메요주 안녕안녕
- 21스이주 (WoF8I/5/yC)2025-2-25 (화) 오후 11:25:45갑자기 부끄러워서 다이빙 하고 싶어졌어요 안녕히계세요...
- 22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26:03자. 2호 앉아보시죠. 지금부터 청문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안됨)
- 23메이오주 (wpv/A5oNSS)2025-2-25 (화) 오후 11:26:06>>21 어디가십니까~~~!!!! 🤪🤪🤪🤪
- 2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26:08스이주 다녀와(?)
- 25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11:26:17>>4 드디어 봤다
- 26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11:26:17다들 어서오세요. 오...(팝그작)
- 27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후 11:26:22사랑은 사랑이야 😭😭😭😭 2호~~~~~~~~!!!!!!!!!!!!!
- 28히키주 (9fiXAB31R6)2025-2-25 (화) 오후 11:26:42김히키에 대한 감을 복기해보는 중인데 situplay>1381>429 이것 왜 이리 오해의 여지가 짙게 썼는지... 첫 번째 문단은, 이제 와서지만 조금 흐린눈으로 봐주세요~🙏 복기하다가 아차 싶었네요~🤤
- 29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1:27:11그니까 그동안 궁도부에서 썸을 탔다 이말이지?(아님)
- 30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11:27:17이열 진짜 큰 거 왔네 신난다 우하하하하하학 메이오주 스이주 축하해~~🥳🥳🥳🥳🥳
- 31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27:26굳이 말하자면 토모야는 얀데레라기보다는 테이큰쪽이지만..(옆눈)
- 32히키주 (9fiXAB31R6)2025-2-25 (화) 오후 11:27:27내 신-인간 주식은 저거였어 크하하하학 떡상의 맛은 달콤하구나
- 33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27:58아. 그러니까 키요주와 슌주가 예상했던 오늘 팝콘 장사 대박이 바로 여기였군요? 이 예언가들 같으니!! ㅋㅋㅋㅋㅋㅋ (팝콘 먹기)
- 34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1:28:07미유키주 잘 자~
- 35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후 11:28:08궁도부는 가미유키 최고 선남선녀와 사랑이 맺어지는 최고의 부라고 생각해요 🔥🔥🔥🔥 [spo]postimg.cc/21m4vFYJ[/spo] [spo]삼춘만 봐주세요..! 어렵다...[/spo]
- 36간선배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28:18>>29 부장님 맡겨만 주시죠 문예부로 보내갯슴니다
- 37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28:31전 스이 쪽의 마음은 확실하지 않아서... 사진 않았어요. 사실 선지쪽도 마찬가지였지. 그래서 안 샀어. 그리고 난 주식이 망했지.
- 38메이오주 (wpv/A5oNSS)2025-2-25 (화) 오후 11:28:59미유키주 안녕히 주무십쇼~~~!!!! 🤪🤪🤪 >>29>>36 예?
- 39히키주 (9fiXAB31R6)2025-2-25 (화) 오후 11:29:04안녕히 주무세요 미유키주~ >>35 웃 왜 나도 보여줘🥺
- 40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29:26>>35 아. 그렇군. 이 정도 잘생긴 미남은 되어야 기행을 저질러도 다들 좋아하고 인기가 있는거였어!! (납득)
- 4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29:33>>37 선지는 수락이 아니니까 아직 망했다 흥했다를 평가하기엔 이르다구 생각해 (당당)
- 42유메주 (WhKM7S5E6i)2025-2-25 (화) 오후 11:29:48[dice 1 2]1[/dice]
- 43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1:29:50얼굴이 면죄부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 4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30:01…유메주가 있다…?!
- 45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30:07유메주 안녕안녕
- 46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30:22>>41 아니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매수를 안했어요. (옆눈) 한쪽은 확실해보이긴 한데 다른 한쪽을 애매해서... 전 주식은 확실한 것이 아니면 안 사다보니!
- 47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11:30:24>>35 아니 이 사람 자연스럽게 숨겨놓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드 역시 인물 좋구만~~
- 48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후 11:30:26>>42 오셨군요~~~~~~~~~~ 🔥🔥🔥🔥 오늘은 잠 못자겠다 😆
- 49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30:32야. 유메주가 왔다! 어서 오세요!
- 50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1:30:40>>36 좋다 조용히 저 둘의 입부서를 넘겨줄테니 완벽한 날조 부탁한다 >>38 맞잖아! 맞잖아! 유메주 안녕~
- 51히키주 (9fiXAB31R6)2025-2-25 (화) 오후 11:30:49안녕하세요 유메주~
- 52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11:30:50>>42 뭐지 오늘은 연속 도파민으로 다 죽이는 날인가??????
- 53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1:31:07잠깐만 저 차드 짤에서 카오루의 기척이 느껴?진다
- 54유메주 (WhKM7S5E6i)2025-2-25 (화) 오후 11:31:09모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헤헤 지아주~ 혹시... 비오게 해도 되나요?? TvT
- 55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11:31:14연속 도파민으로 죽이는 날...(납득)
- 56히키주 (9fiXAB31R6)2025-2-25 (화) 오후 11:31:26링화님, 우웃.............. 어쩌면좋아..............
- 57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31:35키요주와 슌주가 이야기했던 팝콘대박의 기운이 이거였구나! 팝그작을 먹을테다..
- 58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31:48>>54 바로 아래가 얼음 동굴인데 선지의 힘으로 될까…? 일단 선지주는 괜찮은데 (캡틴흘긋)
- 59유메주 (WhKM7S5E6i)2025-2-25 (화) 오후 11:32:01헉 2호 이루어졌군요~!!! 초초축하드려요~! 사이트랑 열심히 wwe해야겠다....!
- 60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32:37그러니까 제가 뭘 허락해주면 되는건가요? 구체적으로?
- 61히키주 (9fiXAB31R6)2025-2-25 (화) 오후 11:33:08>>53 이거내 내 기시감
- 62스이주 (WoF8I/5/yC)2025-2-25 (화) 오후 11:33:12진짜 부끄러워서 쓰러지고싶다 ....................... 스이는 사실 반했음에도 입덕부정기였답니다.... 이유? 아무래도 자신을 지켜주겠다고 온 남성(신)이 옛 연인을 못 잊는다면 포기해야할 법 하기도 하죠 ..........
- 6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33:34>>60 선지주도 모르겠어 (당당) 비오는 원리가 뭔지에 따라 다를 거 같긴 한데
- 64유메주 (WhKM7S5E6i)2025-2-25 (화) 오후 11:33:51>>60 1일자의 마츠리 새벽에 뜬금 비바람폭풍이 불게 하고싶습니다~!!! (?) 사실 중요한건 아닌데... 헤헤 아닌 것 같으면 안된다구 해주셔도 괜찮아요~
- 65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1:33:53>>61 히키주도? (하파)
- 66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33:56>>62 정답. 이누야샤!
- 67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34:12>>66 아 그런가… 스이는 가영이었구나…
- 68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1:34:27후... 궁도부 다 나가주세요 부장은 혼자 있고 싶어
- 69스이주 (WoF8I/5/yC)2025-2-25 (화) 오후 11:34:30>>66 >>67 제법 가영이 포지션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
- 70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34:34>>64 상관은 없는데 다른 분들이 다 첫날 마츠리 제대로 즐기고 있으니까 비바람폭풍이 하루종일 불었습니다만 하지 않으면 될 것 같아요!
- 71히키주 (9fiXAB31R6)2025-2-25 (화) 오후 11:34:37이제는 해올 수 있다 스이와 메이오의 첫인상과 현인상 스이 첫인상: 금강 현인상: 가영이 메이오 첫인상: 하울 현인상: 이누야샤 짤로 못 쪄온 건 미안해 내가 기력이 업서...
- 72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11:34:47그나저나 스이가 이기심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묘하게 동질감이 느껴져... 누군가를 좋아하고 마음을 받아들이겠다는 건 사실 그리 크고 대단한 욕심이 아닌데도 바라는 것만으로도 자기가 이기적이라 생각한다는 부분이🤔 스이야 우리 의외로 동지엿구나... 만나면 짱친될 수 있을 것 같아 그러니까 가라오케 같이 가서 6시간동안 노래부르자
- 73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35:03>>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키주…!!!!
- 74히키주 (9fiXAB31R6)2025-2-25 (화) 오후 11:35:41존버 타느라 죽는 줄 알았어
- 75유메주 (WhKM7S5E6i)2025-2-25 (화) 오후 11:35:58>>70 그렇다면... 알겠습니다~!
- 76스이주 (WoF8I/5/yC)2025-2-25 (화) 오후 11:36:21>>72 아무래도 전 연인을 잊지 못하는 사람을 합법적으로 좋아하려면 이기적인면이22222 ㅎ ㅏ 링화야 .... 스이는 가라오케가서 6분도 못 부를 것 같지만 링화가 불러준다면 가서 탬버린 열심히 칠게...T.T >>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ㅎ ㅏ ㅠ 정확한 해석이십니다...
- 77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11:36:35>>56 앗 무슨 일이라도 있어??? >>62 히죽 히죽히죽 히죽히죽히죽히죽히죽히죽히죽히죽 아 비하인드가 너무맛있네.....😏😏😏😏😏 >>71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키노 선배 앉아!!!!!!!
- 78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1:37:07맞다 캡틴! 시라유키 료칸에 별채 같은 특실 있다고 해도 괜찮을까?
- 79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후 11:37:26헉 엄청난 오류가 있었다 😭 삼춘 오면 다시 보여줘야지........... 그래도........ 2월이 오기 전에 점점 n호가 많아지고 있어서 기부니가 좋네요~~ 그리고..... 손 비시는 분 괜찮으심 일상 구해봅니다~~!!
- 80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37:40이제 스이와 메이오가 사혼의 구슬을 찾는 모험을 하면 되겠구나. 칠인대는 누구일까? (아무말대잔치)
- 81히키주 (9fiXAB31R6)2025-2-25 (화) 오후 11:38:01>>77 응 정말 큰일이야 김히키로 못할 짓을 하고 있는 것만 같아(언제나 그랬음
- 82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38:13>>78 실제로도 있으니 사용하면 됩니다!
- 83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1:38:40>>82 오케~~ 개별 노천탕도 넣어야지 히히
- 84스이주 (WoF8I/5/yC)2025-2-25 (화) 오후 11:38:58으앙 이거 그리느라 어장 하나도 구경 못하고 진짜 박혀서 손에 테이핑 감고 열심히 마감쳤답니다 ^.T 이제 퇴사도 했으니까 내일부터는 일상 다시 돌려보겠어욧!!! 구하시는 분들 계시면 환영환영 베리환영...♡ 그리고 여러분들이 또 재미있어하실만한 TMI라면.... 2주전부터 앓이란에 한 개씩 올렸었어요(ㅋㅋㅋ)
- 85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39:36>>84 그런 거 같았어 (침착) >>79 (망치 집어넣음) 이미 돌렸으니… 봐주지…(?)
- 86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11:39:41>>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이 뭐야 평소대로의 히키네☺ 괜찮아 히키는 뭘 하든 귀여워 예뻐 사랑해 짜릿해🫳🫳🫳🫳🫳 >>79 주목❗❗❗❗❗❗❗❗❗❗❗ 슌주가 일상 구한대❗❗❗❗❗❗❗❗❗❗❗
- 87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40:26저는 아무래도... 불과 얼마전에 슌주랑 돌렸다보니!
- 88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후 11:40:30>>86 [sub]부끄러우니까 제발 이런거 하지 말아주세요[/sub] 🥺 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9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41:201.커플들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 다들 예쁜 사랑해 2.코가네+차드+키요 조합 유쾌해서 재밌어 바부멍멍이와 바부삼촌과 바부여고생 3.나... 하루종일 너 기다렸어... 바보같이 기다리는 내 감정이 한심하면서도 네가 너무 좋아! 4.코우는 어떻게 이름도 시미즈 코우지 할아버지이자 할머니이자 미소년이자 미소녀인 어르신이 너무 좋아 5.이미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것 같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지켜볼래! 이 중에 하나가 스이주가 보냈다는건데... 그렇다고 하면 3번이겠군요!
- 90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11:41:20>>84 스이주 이제 퇴사했구나!!!! 그림 그리느라 무리했을 수도 있으니까 시간 나는 동안 손 푹 쉬게 해주고!!!! 다시 자주 볼 수 있다니까 좋은걸~☺☺ 하진짜어카지 나 또 너무재밌어서 도파민 솟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41:26>>88 모라고 슌주가 일상을 구한다고 우리 요리 잘하는 상냥남, 토모야 피셜 고백 받아 마땅한 멋쟁이가 일상을 구한다고!!!!!!
- 92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1:41:53확성기 내리고 잡아줘라 님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3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후 11:41:58타이밍이 아닌것 같으니 오늘은 일찍 들어가보겠습니다~~!! 즐거운 새벽반 되세요 🔥🔥🔥 낼 아침에 재밌는거 엄청 쌓여있겠다 히히.. 🤭 스이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같이 러닝타임동안 재밌게 돌려봐요 히히
- 94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1:42:11슌주 잘 자~
- 95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11:42:13>>88 슌주가❗❗❗❗❗❗❗❗❗❗❗❗❗❗❗ 일상❗❗❗❗❗❗❗❗❗❗❗❗❗ 구한대❗❗❗❗❗❗❗❗❗❗❗❗❗
- 96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42:14>>93 정 아니면 선지주가 또 돌릴 수도 있어 (당당)
- 97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11:42:19퇴사 축하드려요.
- 98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42:38으악 가지 말고 잡담하고 놀아요! 슌주!! 8ㅁ8
- 99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11:43:10앗 안대 가지마 일찍 자는 건 좋아 그치만 가지마(???)
- 100슌주 (4EYX7E6zzy)2025-2-25 (화) 오후 11:43:36>>98 저 어제 밤새서 오늘은 쫌 일찍 자보려구요 🥺 (졸림 이슈..) 빠이~~~! 쫀밤 되세요!!!
- 10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43:47앗 그런 거면 어쩔 수 없지 잘자잘자 슌주
- 102미츠루주 (pNHA5st8/O)2025-2-25 (화) 오후 11:43:50잘 자~~
- 103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11:44:10고백 소식에 화력이 확 올랐어 20분만에 100레스 달성이라니😮 다들 이런 거 참 좋아하는구만~~😏
- 104스이주 (WoF8I/5/yC)2025-2-25 (화) 오후 11:44:11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며칠뒤에 바로 또 입사하기는 해요 .................. ........................... 저 지금 슌주가 일상 구하신대서 너무 하고싶은데 지금 너무 졸려가지고 못 정할까봐 흑흑흑흑 슌주 기다려주세요 제가 잠 좀 자고 일어나서 오겠습니다 T.T 그때라도 같이..어떠세요...~? (눈물찔찔찔) 안녕히 주무세요!!!
- 105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11:44:28잘자요 슌주. 뭘... 하지..(고민)
- 106스이주 (WoF8I/5/yC)2025-2-25 (화) 오후 11:44:47>>89 글쎄요~? 어떤게 제가 말한 걸까요~~?? >ㅁ<
- 107링화주 (M5q8CACtq2)2025-2-25 (화) 오후 11:44:48앗 맞아 슌주 오늘 거의 안 잤잖아....... 얼른 자!!!!!! 오늘은 푹 자라구~
- 108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45:17>>105 돌릴까 이번 마츠리에서 마코마코랑은 아직 안 놀았던 거 같은걸
- 109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48:14사실 캡틴은 지금까지 딱 2번 넣었는데 둘 다 별 생각없이 넣은 것이라서 찾아도 의미는 없다고 카더라. (아무말대잔치)
- 110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11:48:55음.... 돌려도 괜찮겠죠. 근데 상태가 겉으론 멀쩡해도 말이 아닐 거 같긴 한데.. 그래도 괜찮다면요..?
- 111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49:26선지주는 상태가 최악이어도 돌릴 수 있어 상태가 어떻든 마코마코는 친구니까…!
- 112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11:50:11마츠리 배경이라면.. 선레는 다이스로요..? 아니면.. 마츠리 현장이긴 하다..로 드릴까요?
- 113스이주 (WoF8I/5/yC)2025-2-25 (화) 오후 11:50:44@히키주 헤헤 선관스레 이어놨습니다! 나중에 시간나실 때 한번만 확인 해주세요...♡ 다들 즐거우시죠? 예 저도 즐겁습니다 너무 부끄러울 뿐 ........ 망상N모먼트 뛰쳐나와서 메이오랑 어쩌구저쩌구 하는거 생각했는데 덜컥 고백받아서 너무 놀라긴 했습니다.. 약간 차이가 있다면~? 메이오는 알아가보고 싶어서<- 고백한 것 같던데, 스이는 이미 마음에 두고 있어서<-받은 느낌에 강합니다^.T 이렇게 마음을 들켜버리고 말았네요.. 후훗,,, 조금 무리했으니 손목 잠깐 쉬어야겠어요 ㅠ_ㅠ
- 114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51:20선지주가 써도 괜찮을 거 같긴 한데… 겉으로는 안 드러나는데 심박이나 그런 거로 상태가 안 좋은 게 드러날 상황…도 아닌 거지?
- 115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11:54:56심박이 뛰긴 할까요? 부터가 문제인 거라... 상태가 안 좋음은 지극히 본인 정신 문제에요.
- 116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55:27좋아좋아 그럼 눈치 못 채는 쪽으로 써올게
- 117마코토주 (uVAKSyCIKC)2025-2-25 (화) 오후 11:57:14별개로 시라나미테이에서 이런 상황 보고싶어요. https://postimg.cc/yJ0hSQgw
- 118선지주 (DYi3bJ6EZy)2025-2-25 (화) 오후 11:58:0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춘…!!!!!!
- 119토모야주 (jWbfPwLS7a)2025-2-25 (화) 오후 11:58:35>>117 아. 정답! 차드!
- 120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12:00:48오늘따라 WWe가 심해앳
- 121코가네 - 미유키 (GeU8x/qfPO)2025-2-26 (수) 오전 12:02:59관심? 있지. 다분히. 제아무리 인세와 동떨어져, 신도와 흔한 교류 하나 안 해주는 신이라 하더라도, 신앙에 건강 다 바치는 걸 어찌 무시하랴. 본인이 좋아 하는 것이 아닌, 신께서 원하는 것이라 믿어 휘청대는 꼴을. 이누타마시는 묵묵히 눈을 감았다. 코가네는, 조금 심통 섞인 목소리를 내었다. “축제는 내년에도 있잖아요. 매해 양식도 비슷한데, 이렇게까지 하면서 즐겨야 하는지…” 한숨을 폭 내쉬더니, 들고 있던 타코야끼를 미유키 손에 들려주었다. 먹으라는 무언의 뜻. “제 장담컨데. 못 본 것도, 못 즐겨본 것도 없을걸요?” 조심스레 툴툴대다, 코가네, 눈을 데룩 굴렸다. “운 좋게 제가 그 자리에 있어 잡아준 건데, 뭘요- 이런 건, 사례하면 오히려 흉조라구여.” 그래도, 미유키는 공복이니 뭐라도 먹어야 한다. 열불내며 집에 보내기보단, 속 편한 걸 먹인 후 휘휘 보내면… … 앗, 축제라, 자극적이며 단 음식 뿐이던가?! 코가네는 눈을 모로 돌렸다. 잇따르는 생각은 짧았고, 코가네는 미유키가 든 쓰레기 봉투를 낚아채곤 앞장서 걸었다. 행선지를 말하며 봉투 안을 들여다본 것은, 단순한 호기심. “「먹는 행복」, 도 노점을 세웠더라구요. 자극적이지 않으니 빈 속에 먹어도 될 거고. 마츠리 분위기는 안 나는 메뉴지만…” “먹고 집에나 가요!!”
- 122코우 (9vA7jXWo7S)2025-2-26 (수) 오전 12:03:40소오오오오오이이이이이이인 차아아아드으으으으으
- 123코가네주 (GeU8x/qfPO)2025-2-26 (수) 오전 12:04:16스이주 답록... 아름다워요.... 2호컾 축하해요!
- 124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12:04:42어서 오세요! 코우주!! 저 질문있어요! 개학 첫날에 토모야가 히키 잡아가려고 확성기를 들고 시라나미테이에 등장하면 어떻게 대처하나요?
- 125선지아 - 토가미네 마코토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12:04:53뇌우의 신, 선지아라고도 불리는 소녀는 마츠리를 거닐었다. 걸음은 언제나와 같지만, 표정만은 누구를 찾는 듯 두리번거렸다. ‘삼춘 어디 갔으려나.’ 잠시 여유가 나는 와중에, 소녀는 익숙하게 제 가족을 찾아 두리번거렸다. 뭔가 묘한 감각이 있어서, 삼촌이 근처에 있으리라는 직감이 드는 와중에. 동시에, 삼촌이 뭔가 신경 쓰여서. 마치 집의 개, 점박이(점없음)가 어디를 다녀오고 입을 쩝쩝대는 걸 보았을 때와 비슷한 느낌. 그렇게 두리번거리던 선지아의 눈에 들어오는 익숙한 존재감. “앗.” 길게 늘어진 흰 머리칼, 청아한 존재감에 동시에 존재하는 한껏 희미한 무언가. 선지아는 망설임 없이 다가가 말을 붙였다. “마코마코, 여기서 뭐해? 삼춘은? 둘이 같이 노는 거 아니었어? 삼춘 또 여자 꼬시러 갔어?” 우다다 쏟아내는 질문은, 선지아가 마코토의 상태를 전혀 모른다는 증거였다.
- 126링화주 (9HDFvJ4dxq)2025-2-26 (수) 오전 12:05:10좋아 컴 켰다 이제 코우 답레 얼른 써와야지 >>113 이미 마음에 두고 있어서<-받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진짜 자극심해................. 너무 좋아................ >>1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차드라고 생각해버렷어................. >>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라버지도 걸렸구나
- 127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12:05:12어서오세요 코우주.
- 128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12:06:22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 .... >>126 링화주가 제일 신나신 것 같아요 (심란) 맛있으신가요 도파민^.T...? 행복하시면...그걸로 ㄷ ㅙ따....☆ 손목 쉴겸 오늘은 얼른 자구 내일 올게요! 히히 안녕히주무세요!>ㅁ<
- 129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12:06:36스이주 잘자잘자
- 130링화주 (9HDFvJ4dxq)2025-2-26 (수) 오전 12:06:37코가네주도 하이~~~~~ >>125 차드는 아무것도 안 줬는데 입 쩝쩝거리는 강아지 같은 느낌인 거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12:07:09>>130 산책 가서 잠깐 눈뗐는데 입쩝쩝 거리면서 내 눈치 보는 멍멍이 느낌(?)
- 132링화주 (9HDFvJ4dxq)2025-2-26 (수) 오전 12:07:57>>128 당연하지 내가 놀림받은 만큼 남들도 놀려야된다고(????) 스이주 잘자~~~ 푹 쉬고!!!!
- 133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12:09:46안녕히 주무세요! 스이주!!
- 134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12:10:08저 아무리 생각해도 내옆신 4U 외전으로 시라나미테이의 평범한 하루. 이걸로 연재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13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12:11:39>>134 오니쨩(?) 아사다요 하면서 삼춘한테 바디슬램 갈기는 선지로 시작할 거 같아
- 136코우 (9vA7jXWo7S)2025-2-26 (수) 오전 12:12:43>>124 대낮부터 남의 집 앞에서 뭔 짓이냐고 빗자루로 때릴게 농담이야. 도련님은 왜 찾냐고 어르신도 교복입고 팔짱 낀 채 앞에 서겠네
- 137링화주 (9HDFvJ4dxq)2025-2-26 (수) 오전 12:13:44>>136 헉 원조 이놈할아버지 vs 오니 회장이 한판 붙는거야????????? 짱인데
- 138마코토 - 선지아 (yxqFSwl/pS)2025-2-26 (수) 오전 12:13:52situplay>1795>125 정말 가지고 싶었던 것. 이 있긴 했나요? 생각해보면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아직 있는 이유는 미련의 실현이 목적이 아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좋은 곳에서 갑자기 빠져버리면. 정도의 지각은 있습니다. 그것이 선지아의 말에 선지아를 바라봅니다. 그것의 표정은 희미하고 반짝이는 미소와, 어딘가 붕 뜬 듯한 분위기, 그리고 들뜸을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반짝이는 듯하지만. 지극히 불길해 보이는 그런 종류였고요. "...안녕-하세요 선지아 양" 그것은 소오인 차드 군께서는 잠깐 쉬고 계실지도 모른답니다. 라는 답을 건네려 합니다. 그게 곱게 차려입은 것은 다시 단장했기 때문입니다. "마츠리는 잘 즐기고 계신가요?" 물음을 건네려 하며 그건 선지아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 139微睡み (9IIpW6fvLi)2025-2-26 (수) 오전 12:14:24[youtube https://youtu.be/8kiL6vN_bsM?si=CjU2i2FCSC-RGpGv] 어느 맑고 화창한 겨울의 토요일. "로미, 키가 한 뼘이나 자랐네." 마주 보는 앳된 얼굴이 개구지게 웃는다. 나무 프레임의 창문 너머로, 색색의 펜으로 작은 선들이 줄지어 새겨진 벽을 따라 오후의 햇살이 길게 늘어지고 있었다. 가장 아래에는 'ロミ 6歳'라고 적힌 희미한 글씨로부터 줄지어 새겨진 선들을 끝을 따라 오늘의 로미가. 로미는 신이 나서 까치발을 들고 몸을 최대한 펴보지만, 이미 펜의 뚜껑은 닫혀 있었다. "로미도 곧 어른이 되겠네." "있지, 로미 언젠가 유토를 내려다볼거야." "그럼 오빠는 로미를 올려다보느라 목이 아플 것 같은데." "로미는 항상 목이 아픈걸." 로미는 입을 삐쭉 내밀며 칭얼거렸고 나는 피식 웃으며 펜을 창가에 내려놓았다. 정말이야, 로미가 크면 개구진 웃음에 유난히 살이 오른 애굣살도 잘 보이지 않을 거고, 하늘을 올려다보는 네 눈을 자세히 바라볼 수 없겠지. 그럼 눈동자에 비친 내 얼굴을 보기 힘들 거야. [spo]내가 유일하게 네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사라져 버릴 거야.[/spo] 다 커버린 로미를 생각하니 괜한 감정에 목이 메여서 말이 잘 나오지 않았다. [spo]날 바라보며 웃는 널 차마 볼 자신이 없어.[/spo] 로미와 같은 나이 대의 아이들은 모두 하루가 다르게 크는데, 로미는 유난히도 빠르게 커서 한 치수 크게 맞춘 교복도 조금씩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었다. 왜 너는 자꾸만 서두르는 걸까. 너는 뭐가 그리 급해 두렵고 매서운 세상으로 떠나고 싶어 하는지. 네가 두 뼘, 세 뼘 더 커져가면 나는 너를 떠나보낼 수 있을까. 네 키만큼 우리는 멀어지게 되는 걸까. 이 작은 목조 건물을, 마을을 나가게 되면, 네가 좋아하던 소파가 움푹 파여 볼품 없어진 채 남아있는 걸 나는 내버려 둘 수밖에 없겠지. 하지만 "로미는 아직 오빠가 필요하지?" 로미는 고개를 기울였다. 나의 목소리는 평소처럼 담담했지만, 사실은 목이 탔다. 어린애한테 이게 무슨 말이야, 나는 속으로 자책하면서도 내가 내려둔 펜을 손에 들고 빙글빙글 돌리며 잠시 생각하는 로미의 눈치를 살폈다. 한낮의 가게는 조용했다. 창 너머로 부서지는 햇살, 포트에서 물이 끓는 소리, 바깥에서는 바람이 불고, 오래된 창틀을 가벼이 흔들었다. "유토는 로미랑 있을 거잖아." "아빠가 엄마를 아프지 않게 해준다고 머얼리 데려갔고, 또 카야가 이사야*랑 나갔으니까. 유토는 로미가 데리고 있을 거야." 그치? 오빠들을 이름으로 부르는 버릇이 있는 어린 여동생의 당당한 목소리에서 불안을 읽어낸다. 어머니를 모셔가느라 정신이 없으시던 아버지나 차마 인사를 할 새도 없이 집을 나간 형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동그란 머리통을. 바로 대답하지 않으니 볼을 부풀리며 나를 올려다보는 그 얼굴을. 마찬가지로 내 웃는 얼굴의 우울을 읽어내던 커다란 눈을. (*유토와 로미의 형제. 쌍둥이인 장남과 차남이다.) "당연히 오빠는 로미랑 있어야지." 로미는 활짝 웃으며 조그마한 새끼손가락을 쭉 뻗었다. 나는 바람 빠지는 소리로 웃으며 천천히 몸을 숙이고 손을 들었다. 동그랗게 손가락 틈으로 내가 들어갈 수 있을까. 장난을 치다 검은 펜의 자국이 남은, 마디가 통통하고 부드러운 손가락에 로미의 것보다 훨씬 길고, 거칠고, 어른스러운 손가락을 구부려 꼭 맞물리게 걸었다. "약속한 거야." "응." "손가락 걸었으니까." "그럼." 힘주어 내 손을 잡아오는 어린 손이 다정해서 울렁거렸다. 몇 번이고 약속이라고 말하던 그 별거 아닌 말이 그렇게 간질거려서 명치 부근이 자근거리는 것 같았다. 나는 부끄러워하는 모습까지 능숙해 보이고 싶었는데 나는 솔직한 마음을 다정히 꺼낼 줄 몰랐고 여즉 우리가 언제까지 마주 보며 누울 수 있을지 궁금해하며 네 앞에서는 어른스러워 보이고 싶어 한다. 나는 겁이 많아서 그런가. 이럴 땐 로미가 늘 나보다 강한 아이라는 걸 확인한다. 나는 로미의 머리를 한 번 쓸어주며, 나무 벽에 남은 펜의 자국을 보았다. 로미, 아마 언젠가 너에게는 나보다 보고 싶은 사람이 생기겠지. 못난 오빠처럼 여기저기 모나서 괜찮은 척하는 사람 말고, 사실 속으로는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면서도 웃는 사람 말고, 널 닮아 모든 걸 참 어여쁘게 보는 사람을 만나야 해. 상처받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흉터가 생기지 않는 삶을 살아. 말하고 싶었지만 억지로 눌러 담았다. 네가 이해할 수 없는 말일 테니까. 상처만 주겠지, 분명. "배고프다, 그치. 저녁으로 먹고 싶은 게 있어?" 우리는 그러고 나서 잘 부푼 감자 베이컨 수플레를 함께 만들었고, 뭉툭한 나이프를 이용해 잘 갈라서 먹었다. 요즘 로미는 계란의 노른자를 터트리지 않고 까는 것을 연습하고 있다. 난 그런 로미가 게란을 터지지 않게 깔 때까지 기다려주는 수밖에 없었다. 결국 우리가 먹으려던 양 보다 훨씬 많이 생겨버린 계란물을 작은 껍질을 잘 걸러서 냉장고에 넣어둔다. 이렇게 가정에서 소비하기엔 너무 많아지면 가게의 메뉴로 나가기도 해서, 내일은 프리타타를 추천 메뉴로 써놓을까 싶었다. 우리가 내일 아침으로 먹을 몫에는 로미가 싫어하는 시금치를 몰래 갈아 넣어야지. 이런 일상이 쭉 이어졌음 좋겠다고 웃으면서.
- 140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12:15:31유토주 안녕안녕 유토주는 독백으로 갱신하는구나
- 141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12:15:35다들 어서오세요. 오... 뭔가 있네요..
- 142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12:15:37유토쟝...로미랑 오래오래 행복해야해...
- 143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12:15:38답레부터 쓰고 읽어봐야지
- 144유토주 (9IIpW6fvLi)2025-2-26 (수) 오전 12:16:53어제 써놨던건데 퇴고를 안해서 엉망이더라고요.. 조금 손보고 왔습니다 다들 좋은 수요일이에요ᐠ( ¨̮ )ᐟ
- 145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12:17:03유토주 안녕~
- 146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12:17:56>>136 토모야:...후배 군. 비켜. 토모야:나는 코우 할아버지를 찾은 후에 허락을 구하고 노래를 부를거야. 토모야:후배 군은 어서 학교에 가. (이러면 안됨) 어서 오세요! 유토주!! 아...뭐지..이 아련한 영화 한장면은...(주륵)
- 147후유카 - 토모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12:22:14앗. 시라유키 상 바보같은 표정. 그리고 멍한 눈빛으로 중얼거리는 말에 저는 차마 놀리지 못하고 얼굴을 붉혀버려요. 그리고 휴대폰으로 오는 질문에 저는 배시시 웃었습니다. 그리고 눈을 감아버리는 시라유키 상 앞에서 눈을 뜰 때까지 기다리다가 눈을 뜨면 그 앞에 양 손으로 동그라미를 만들어 보여주었습니다. 동그라미 안에 시라유키 상을 담다가 이내 눈을 꼭 접으며 웃어버려요. [다녀올게요]> 하고 저는 손을 흔든 뒤 자그마한 세팅장으로 향합니다. 앗, 세상에 거기서 아야메 상과 미쨩을 만났어요! 역시 토가미네에서 협찬한 옷이었나 봅니다. 확실히 잘 만들고 편한 느낌이 든다고 했어요. 미쨩이 있는 건 아마도 1등을 한 팀에 여성이 없거나 촬영을 거부하는 등의 일이 있었을 때에 대신 투입될 인력이었을지도 몰라요. 미쨩이 입었어도 분명 예뻤을텐데요. 혼자 상상해보면서 헤실헤실 웃었습니다. 가벼운 촬영이 이어졌어요. 포즈를 잡고 때로는 오비에 끼워져 있는 쥘부채를 펼쳐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농인이라는 걸 아는 아야메 상과 미쨩이 많이 도와줬어요. 미쨩과는 휴대폰으로 필담을 나누며 장난스럽게 웃기도 했습니다. 오늘 미쨩 바빴구나 싶어서 내일 같이 마츠리 구경하자며 약속을 청하기도 했고요. 저기서 촬영을 구경하는 시라유키 상에게 손을 흔들어주기도 했습니다. 물론 미쨩이 놀리긴 했지만요. 그런 거 아니라고 해명하는데 진땀을 뺐습니다. 입고 왔던 옷은 미쨩이 따로 챙겨주겠다고 해서 가벼운 손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머프를 목에 걸고 숄을 둘러 리본을 맵니다. 과일 모찌를 먹기엔 입술 화장이 지워질 것 같아 [미야쨩이랑 같이 드세요] 하고 시라유키 상에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오후 1시에 만나 축복의 의식도 하고 노점에서 맛있는 것들도 사먹고 조각에 게임에 촬영까지 마치고 나니 벌써 해가 지려고 해요. [조각을 챙기러 가야 해요] 하며 다시금 얼음 조각 체험장으로 발걸음을 향합니다.
- 148선지아 - 토가미네 마코토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12:22:31situplay>1795>138 선지아의 눈이 깜빡인다. 명멸하고, 점멸하는 푸른 등처럼 검은 공막 속에서 눈꺼풀 속에서 숨었다가 드러나길 반복한다. 뭔가 잘못된 느낌. 하지만 뭐가 잘못되었는지는 알지 못한다. 소녀는 그걸 알 정도로 마코토를 깊이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내적 친밀감이라고 해야 할 것은 있다. 불온하기로는 그녀와 비슷해서, 소녀는 마코토의 지금 상태가 무척이나― “마코토, 괜찮아?” 평소에 부르는 호칭조차도 건너뛰고, 선지아의 표정에 선명하게 걱정이 드러난다. 뭐라 말해야 할지는 알 수 없으나, 소녀는 뭔가 위화감 같은 걸 느끼고 있었다. 마코토가 잘 웃지 않는 건 아니지만, 너무 반짝이는 듯해서. “잘 즐기고 있긴 한데, 마코토는…?”
- 149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12:23:412호 축하해!!!!!!!!!! (빵빠레 내가 잡은 주식 성공했다!!!! 여한이 없어.......
- 150유토주 (9IIpW6fvLi)2025-2-26 (수) 오전 12:27:42직관하지 못해 아쉽다아, 스이주 메이오주 축하드려요!¨̮
- 15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12:28:31유토는 포근한 오빠구나 오니쨩 아침이야 하고 바디슬램하고 싶어졌어 (이러면 안됨)
- 152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12:29:48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 153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12:30:59후쨩주 안녕안녕
- 154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12:31:36미츠루 : 후쨩, 진짜 예쁘다~ 역시 후쨩이야말로 가미유키의 눈요정이라니까~ 미츠루 : 응? 내일? 으음, 내일은 좀- 미츠루 : 그냥, 이번 마츠리는 혼자 보내려구- 중간중간 아야쨩도 도와야 해서- 미츠루 : ...옷은 나중에 집으로 보내줄게! 자자, 포즈 잡자! 미츠루 : 그런데 그런데~ 후쨩 꽤 대담하더라~? 선배의 허리를 그렇게 팍팍 안을 줄은~ 미츠루 : 아하하~ 사진 예쁘게 잘 나왔네~ 사진도 옷이랑 같이 보내줄게, 재밌게 놀아~
- 155유토주 (9IIpW6fvLi)2025-2-26 (수) 오전 12:32:10ㅋㅋㅋㅋㅋㅋ 모닝콜과 경추손상을 등가교환..
- 156마코토 - 선지아 (yxqFSwl/pS)2025-2-26 (수) 오전 12:32:40situplay>1795>148 불길함. 원래 접해서는 안 되는 그러한 것을 보면 느낄 감정입니다. 그것이 당장 무언가를 행하지는 않지만, 뇌우는 알 겁니다. 폭풍전야가 가장 고요하다는 것을요. "괜찮다.. 괜찮지 않다.. 를 고르자면 전자에요." 그리고.. 항상 괜찮았고요. 라는 말을 덧붙인 그것은 무슨 문제가 있겠냐는 듯이 마츠리를 잘 즐긴다면 다행입니다. 라면서 하지못한 것이나.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즐기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잠깐 같이 다녀도 문제는 없을 거랍니다." "무언가 하고 싶은 게 있으신가요?" 가히 아름답다고 할 수 있는 미소입니다. 천천히 걸어서 선지아에게 다가온 그것은, 어딘가 공허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예전의 그것은 인간적인 부분이 어설프긴 해도 존재했으며, 무언가를 붙잡고 있는 것. 혹은 붙잡으려 했던 것 같았다면. 지금은. 놓은 것 같습니다.
- 157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12:34:35[dice 1 2]2[/dice]
- 158선지아 - 토가미네 마코토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12:38:26괜찮다고 말하는 마코토를 보면서도, 선지아는 표정을 풀지 않았다. 선명한 걱정이 얼굴에 드러나면, 자연히 입이 열린다. “괜찮지 않은 사람이 말할 법한 괜찮다에 가까운 거 같은데.” 선지아는 마코토를 잘 모른다. 소년이 어쩌다 삼촌과 친해졌는지, 어쩌다 함께 마츠리를 즐기러 오는 사이가 됐는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위화감이라고 해야 할 것은 여전해서. 소녀는 다가온 소년을 보면서 의아함을 느꼈다. 뭔가 더 공허한 느낌이 드는 듯했다. 하지만 어째서? 까닭을 알 수 없다는 점이 신경 쓰여서, 소녀는 잠시 마코토를 따라 움직였다. 기울어진 고개, 시선에 닿는 움직임, 무엇 하나 맞아떨어진다는 느낌이 없었다. 본래도 느껴지지 않았던 것이 한껏 사라져서. “뭔가 마실래? 내가 살게.” 선지아는 인간적인 접근법을 택했다.
- 159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12:38:51>>155 초천재 미소녀(자칭)의 모닝콜이니까 이쯤은…(?)
- 160유토주 (9IIpW6fvLi)2025-2-26 (수) 오전 12:39:55부러진 경추까지가 서비스인거구나(감동)
- 16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12:41:58>>160 저쪽 숙녀분이 보내시는 경추입니다(??)
- 162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12:42:54>>161 (짤 첨부해줌)
- 163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12:43:48>>1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이거야
- 164유토주 (9IIpW6fvLi)2025-2-26 (수) 오전 12:43:51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65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12:45:34>>154 으아아아아악 또 미쨩한테 차였어....! 코오리마츠리때 같이 놀았다는 썰두 못하자나 이잉 놀이동산 같이 가자구 했던 것두 차이구 미쨩은 후쨩이랑 안놀아조......이잉 (시무룩 유토주 토모주 선지주 미츠루주 마코토주 안녕안녕! 유토 독백 진짜 따끈하구 맘아픈 독백이라 넘 조았어 로미 너무 귀여웟......
- 166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12:46:49>>165 미쨩은 후쨩이랑 안놀아조 >> 아님 미쨩은 모두랑 안놀아조 >> 맞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쨩 안녕~
- 167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12:49:04>>166 (울음바다) 미쨩 두구보자 일상 구하기만 해봐 바로 찔러 버릴 것이야(???
- 168마코토 - 선지아 (yxqFSwl/pS)2025-2-26 (수) 오전 12:49:31situplay>1795>158 선명한 걱정이 드러나는 것을 보는 그것입니다. 타자에게 너무 걱정하도록 하면 곤란하니까요. 모든 것을 무저갱같이 던져버린다고 해도 잠깐동안 삼키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겁니다. "음.. 그렇게 보였나요?" 하지만 정말 괜찮은데, 괜찮지 않다고 할 순 없는걸요. 라는 말을 답하는 그것의 표정 자체는 정말 그런 것 같았습니다. 내면 깊이 가라앉아있는 그것이 등을 돌린 것처럼...이라는 점을 빼면요? 위화감이라고 불릴 만한 것은 마츠리의 들뜬 이들에게 섞여드는 것처럼 느리게 흐려집니다. 경황이 없었다는 듯한 헛웃음을 좀 짓고는 평소처럼 그냥 붕 뜬 것처럼 행동하려 노력..하는 거 같지만, 이미 인식한다면 부분부분마다 어딘가 어긋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 그것도 좋죠." "무엇을 마시는 게 좋을까요? 하지만 사주시진 않아도 된답니다. 저도 돈은 있는걸요?" 물어보면서, 저쪽 음식물을 파는 부스 쪽을 바라봅니다. 그것은 천천히 걸음을 옮겨 선지아 쪽으로 조금 더 다가가려 합니다.
- 169선지아 - 토가미네 마코토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12:56:55situplay>1795>168 선지아는 마코토를 잘 알지 못한다. 선지아가 아는 마코토는 기껏해야 한 달 남짓의 기억에 의거한 모습 뿐이다. 뭘 좋아하고, 뭘 잘 먹고, 뭘 하고 싶어하는지, 선지아는 전혀 알지 못한다. 하지만. 선지아는 위화감을 느꼈다. 익숙하리만치 낯익게 느껴지는 위화감. 소녀는 언젠가, 아주 정말 언젠가 느꼈던 감정을 지금 눈앞에 두고 있었다. 허망함이 느껴졌다. 입을 여닫는다. 닫힌 입 너머에서, 먹먹하게 귀를 울리는 천둥이 체내를 그저 아지랑이처럼 떠돈다. 신기루처럼 떠오르는 눈동자 너머로, 마코토의 형상이 맺힌다. 기이했다. 소탈하게 보이지만, 선지아가 아는 마코토란 이리도 소탈하지 않았을 텐데. 마이클 잭슨은 너무 유명하다며 꺼리고, 아이돌 옷을 입혀두니 은근히 낯설어하는 게 눈에 익었는데. “감주… 는 어떨까?” 선지아는 제안하면서도 마코토를 눈으로 훑었다. 역경, 뇌우란 끝과 별 연관이 없다. 그러니 속내를 들여다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미세 전류와 근육의 잔 움직임조차 읽는 감각도, 마코토에게는 의미가 없었다. 의존해야 할 감각이란 시각과 청각. 선지아는 친구의 목소리와 표정을 보면서, 잠시 눈을 깜빡였다. “삼촌이랑 잘 놀았어? 축복 의식이라거나… 했구?”
- 170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12:57:53내 주식 또 됐다(내가 해냄 포즈)
- 171유토주 (9IIpW6fvLi)2025-2-26 (수) 오전 12:58:33로미로미(ai) 오늘은 기필코 일상을 구해야지 했는데 늙병이슈로.. 낮에 천천히 구해봐야겠어요 어장에 오래 붙어있어야지..
- 172유토주 (9IIpW6fvLi)2025-2-26 (수) 오전 12:58:44다들 어서오세요
- 173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12:59:17유이주 안녕안녕 >>171 앗… 선지주는 언제나 프리하게 찔러도 된다구
- 174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12:59:29>>167 하하하 회피기동 만렙인 나를 찌를 수 있겠냐~~ >>171 귀여워... 귀여워 정말... 유이주 안녕~
- 175토모야 - 후유카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1:00:33situplay>1795>147 양 손으로 동그라미를 그리는 것은 지금 기쁘고 행복하냐는 물음의 답이겠지. 먼 처음에 말했듯, 딱히 바라는 소원은 없었다. 그냥 그녀의 그런 모습을 보는 것으로 족했으니까. 눈을 접는 그 웃는 모습에 토모야는 저도 모르게 피식 웃었다. 정말... 쓸데없이 잘 웃는 녀석이야. 그런 혼잣말은 조용히 목구멍속으로 집어넣었다. 입의 움직임을 읽히기 싫었기에. 촬영장으로 향하는 후유카의 뒷모습을 조용히 바라보던 토모야는 잠시 뭔가를 생각하더니, 반대편으로 나갔다. 그리고 어디론가 향했다. 조금 길게 자리를 비우다가 촬영장에 은근슬쩍 조용히 들어온 토모야는 저편에 자리를 잡았다. 예쁘게 사진을 찍는 그 모습이 참으로 찬란했다. 시로이유키히메에겐 미안하지만, 역시 예쁘다고 그는 생각했다. 자신을 향해 손을 흔드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토모야는 어쩔까 고민을 하다 오른손을 들어 살며시 흔들었다. 그 근처에 있는 미츠루와 아야메를 바라보며 괜히 시선을 회피하며 작게 한숨을 쉰 것은 덤이었다. 좋건 싫건, 미츠루와는 학생회실에서 부장과 학생회장으로 아직은 좀 더 봐야 할 사이였다. 말이 안 나올래야 안 나올 수가 없겠네. 이거. ㅡ물론 타임패러독스의 영향으로 그런 일은 없었다. 촬영이 끝나고 그녀가 나오자 토모야는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과일 모찌를 선물로 주는 것에 토모야는 조용히 손짓으로 [고맙다]리는 인사를 보냈다. 그리고 과일 모찌는 자신의 주머니 속에 집어넣었다. 후유카가 사줬다고 한다면 좋아하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조각을 챙기러 가야 한다는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아마 조각을 챙기면 자연히 각자의 집으로 가면서 헤어지게 되겠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그는 잠시 뭔가를 생각했다. 무언가를 생각하는 것은 분명했으나, 신음소리, 입술 하나 움직이지 않는 것이 혼자 조용히 진지하게 뭔가를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물론, 뭘 생각하는지 아는 이는 오직 그 하나뿐이었겠지만. 이어 토모야는 후유카를 잠시 바라보다 메시지를 조용히 보냈다. [오늘 상당히 즐거웠어] [특별히 뭘 한 것은...] [아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즐거웠어] 이어 그는 잠시 손을 멈췄다. 그리고 잠시 또 뭔가를 망설이는 듯하다 조용히 메시지를 조금 더 보냈다. [솔직히 고민했어] [코오리마츠리를 같이 가는 거] [나는 음식 먹을 때 말했던 이유로 너에게 관심을 두지 않았으니까] [아니. 정확히는 안 두려고 한 거긴 한데 어쨌든] [그런 주제에 같이 가는 것 자체가 말이 되나 싶긴 했는데] [그래도 막상 제안이 나오니까 됐다고는 못하겠더라] [스스로가 생각해도 참 뻔뻔하긴 하지] [사실은 이런 것은 그냥 조용히 묻어두려고 했는데] [끝이 다가오니까 계속 신경쓰이더라. 네가 보낸 문자들] [끝을 맺지 못한 그거] [그러니까 고집을 부렸어. 아까전에도] 아직도 그 문자의 의미를 토모야는 알지 못했다. 왜 끝맺음이 나지 않고 곤란하다는 듯이 웃었는지. 아니. 적어도 마지막이라는 의미가 뭔진 이젠 짐작할 수 있었다. [나는 아무 제안이나 받진 않는다고 한 거 기억나?] [뻔뻔한거 알고 있고 이상한거 알고 있는데] [나는 나대로 끝맺음은 내는게 좋겠다 싶어] 이어 토모야는 발걸음을 멈추고 자신의 하카마 안쪽 주머니에서 주황색 장미 한 송이를 꺼냈다. 그리고 그걸 후유카에게 내밀었다. "이번엔 꽃말의 내용 그 자체야." "네가 마지막이라고 한다면, 나도 마지막 끝맺음을 낼 거야." "네가 바라는대로 이전의 그 인사만 하고 잡담이나 하는 분위기. 아니면 사무적인 분위기로 유지해줄거야." "하지만 그 전에 나는 나대로 끝맺음을 할거야." 기대는 없었다. 욕심이 더 커지기 전에, 아주 오랫동안, 아마 별 생각없이 수어를 처음 쓰고 난 이후부터 쭉 명분 속에 숨겨둔 자신만의 끝맺음을 맺는 것이 목적이었기에. /.....그래! 나 티 많이 나고 냈어! 그러니까 침바르기니 뭐니 말 나오기 전에 끝맺음을 맺을테다.
- 176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1:01:27🤔🤗
- 177유토주 (9IIpW6fvLi)2025-2-26 (수) 오전 01:01:32헉
- 178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1:01:32드디어
- 179링화주 (9HDFvJ4dxq)2025-2-26 (수) 오전 01:01:42응 토모야랑 후유카도 주식이엇어................................ 오늘 많이 터지네 후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ㅣ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 180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1:01:43드디어!!!!!!! 선지주의 주식은!!!! 항상 상장 중이야아아앗!!!!!
- 181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1:01:45주황색 장미 꽃말: 첫사랑, 수줍음, 고백 캬
- 182아쿠타가와주 (6XwTaje50m)2025-2-26 (수) 오전 01:02:54드디어 토모야가 후유카에게 고백을 하는구나... (이 주식 상장 기다리다 말라죽었다 부활함...)
- 183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1:03:19자자자자자잠시만.......???????? 타임패러독스로인해이거안되는거아냐????????
- 184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1:03:43토모주일상세개나돌렸다구?????????
- 185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1:03:46자. 다들 진정하고 주식 망하는 것을 기다리면 됩니다. 어쨌든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 186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1:05:18(이건 새벽 중간에나 올려야겠군)
- 187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1:07:03나 진짜... 나중에 주식 관련 할 말이 정말 많아 🤗
- 188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1:07:49잠시만 캐입을..... 캐입을........(고장
- 189유토주 (9IIpW6fvLi)2025-2-26 (수) 오전 01:08:02하카마 안쪽의 장미... 로맨틱해 >>173 약간 졸려서 몇 번 핑퐁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도 괜찮다면요..ㅠㅠ
- 190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1:08:11야이 참치들아. 잠시 진정해!
- 19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1:08:31>>188 후쨩주 [youtube https://youtu.be/X9WoV6zsnuw] 도움이 될 거야(?)
- 192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1:08:56>>189 앗 정말? 선지주는 몇 핑퐁이어도 상관없어
- 193코우주 (9vA7jXWo7S)2025-2-26 (수) 오전 01:08:59:O
- 194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1:09:13>>193 할아버지 고마워 (꺼내먹음)
- 195아쿠타가와주 (6XwTaje50m)2025-2-26 (수) 오전 01:09:43>>187 유이주 나중에 잼얘 꼭 해줘야 해 🥺
- 196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1:09:50맞다 코우주 situplay>1767>782 여기 선물이야
- 197유토주 (9IIpW6fvLi)2025-2-26 (수) 오전 01:09:58에버랜드에서 팔 것 같은.. >>192 마츠리로 돌릴까요?
- 198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1:10:44>>197 마츠리도 좋고 다방에 찾아가봐도 될 거 같아 선지 여기저기 싸도니는 애라서 어라 못 보던 가게네 하고 들어갈 수도 있어서
- 199마코토 - 선지아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1:10:55situplay>1795>169 역경. 뇌우가 끝과 연관이 없을까요? 그것은 개개인이 느끼는 차이점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생각도 없을 것이고(존중이라고 말은 하겠지만) 생각을 굳이 읽을 거리도 아니었기 때문에 말할 수 없는 일이랍니다. 어딘가 달관한 듯하면서도.. 들뜬 듯함이 보입니다. 그것이 소탈한 것이 보통.. 아니었던가요? 낯설어하거나 눈에 많이 띈다고 꺼리는 것은 소탈함에 가깝다고 그것은 생각했을 텐데요. 물론 이것 또한 읽어낼 수 없는 부분입니다. "아. 감주.." "따뜻하게 데워진 걸까요.. 좋겠어요" 생각해보니. 감주를 마셨던가요? 그것이 잠깐 회상해보지만.. 마셨어도 안 마셨어도 한때뿐이니. 한 잔 더 마시는 것 정도야? 선지아 양이 눈으로 훑어도 달리 보이는 것은 크지 않았습니다..만은 삼촌이랑 잘 놀았다던가. 축복 의식에 관한 말이 나오자. 희미한 냉기가 느껴졌을지도 모릅니다. "음. 잘 놀았죠." "하지만 축복 의식은 애매하네요.." 결국 제게 필요 없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라는 말을 하는 그것은 겸연쩍은 듯이 웃고는 귀 뒤로 머리카락을 넘기려 합니다. 선지아 양은 감주를 마셨나요? 라고 물어봅니다.
- 200히키주 (NzbSF3Yn/K)2025-2-26 (수) 오전 01:10:56톰쨩 언제 고백하는가 했더니🤭
- 201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1:11:38우와. 뭔가 또 터져요
- 202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1:11:44네 뭐 그러니까 해석을 하자면... 처음에는 그냥 은근히 계속 보이니까 한번 수어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수어를 배우는데 막상 누가 봐도 거리감 두는 애에게 수어 해주려고..라고 하면 이상하게 보일까 싶어서 그냥 대충 장차 그런 이들 만날 수도 있지. 라고 핑계대면서 배운 후에 수어 한번 써봤다가... 많이 좋아하고 웃는 그 모습에 반해서 쭉 첫사랑으로 있었다는 뭐 그런 이야기. 하지만 뭔가 다가가자니 내가 지금까지 한 것이 있는데.. 그게 맞나.. 이건 너무 뻔뻔한거 아닌가 해서 그냥 대충 명분만 내세우고, 대충 이전에 했던대로 쭉 했다가.. 문자 마지막 어쩌고를 보고 그럼 끝인가... 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자기는 자신 나름대로 끝맺음을 하려는 뭐 그런 이야기. 공설입니다.
- 203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1:12:13후쨩... 행복해야 해...
- 204유메 - 지아 (cDzAgC4X6a)2025-2-26 (수) 오전 01:14:47[youtube https://youtu.be/csTDCBHhFZg] [youtube https://youtu.be/gVKEM4K8J8A] 깜깜한 어둠 속에서 사그라들기 시작하는 눈. 그런 눈은 곧 물과 얼음 조각이 되어. 순식간에 날뛰며 폭풍 치기 시작했다. 솟은 산의 머리 위는 괴수가 된 것처럼 울부짖는다. 추스러지지 못하고 새어 나온 당신의 억눌림과같이, 굵은 얼음과 빗방울들은 흩뿌려지는 탄환이 되어 육각형의 천장을 마구 때린다. 눈 마을의 새벽 중에, 그 산에는 먹구름이 걸려 푸른 불꽃이 일었다고 한다. 기이한 일이다. 그것런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얼마나 되는 영겁의 우연이 겹쳐야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모든 의문을 뒤로 한 채 선명하게. 그러면서도 잔잔하게, 또한 서두르지 않고. 그렇게 신이 깃든 산은 그 존재의 이유에 따라 잠시동안. 아주 잠시 동안만, 단 둘뿐인 소녀와 신을 지금이라는 순간에 서서히 가두어내고 있었다. "―'슬픈 몬[ruby 怪物]스[/ruby]터'-?" 머리털이 자아를 가진듯 탄성있게 튕겼다. 그런 중의 유메는 따스함 섞인 말로 목소리 내어 받아준다. 울먹이는 당신에게 농담스럽게, 마치 당신이 그랬던 것처럼 당연하면서도 장난스러운 투를 하고서. 가까스로 소강 된 상태의 당신 손의 번개를. 포악스런 아름다움을, 뺨에 슬그머니 가져대고서 오히려 애정을 담아 부빈다. 그 스스로부터가 마주하기 힘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눈앞의 유메라고 하는 소녀의 반 뜨인 눈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도저히 범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초연한 이해와 긍정의 빛으로 가득하다. "알고 있어요. 헤헤..." 그리고 이어지는 고백이라는 것은, "왜냐하면 유메도, 【[ruby 化物]괴물[/ruby]】이었는걸." '―카미카쿠시가 아니겠느냐.' 잠들어 있던 척하며 선명히 귀에 담았던 언젠가의 할아버지의 말. 그때부터였나, 어쩌면 조금 더 일찍이 고개 들었을지 모른다. 꿈과 현실의 장막을 모두 들춰다볼 수 있다는 잔혹함이. 둘의 세계 어느 쪽에도 속할 수 없다는 존재의 희미함이. 자신이라고 하는 존재의 덧없음이. 그런 공간에서 살고 죽어가며, 소녀는 어느새 현실에선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것으로 낙인찍혀갔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괴물이다. 괴물이 무엇인가를 정하는 것은 언제나 인간이었기에. 괴물을 두려워하는 것도, 괴물에게 죽임당하는 것도. 괴물을 사냥하는 것도. 괴물을 해체하는 것도, 괴물에게 비는 것도. 괴물을 사랑하는 것도... 그것은 전부 인간이다. 허나 그런 괴물이라면, 정녕 그것이 어떻다는 말인가. 인간이면서도 이질적인 것과 가까이 지내는 걸 즐기는 것이. 자신이 경계를 사는 존재임을 알면서도 귀엽게 여겨지는 것이. 잊혀진 존재들에게 관심을 받는 걸 좋아하는 것이. 소실된 꿈속에서도 제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를 사랑하는 것이. [spo]견고한 총을 부수고 탄환을 튀게 하는 것이.[/spo] 본 적 없는 장소, 왜인지 알고 있는 타인과, 멀어지는 의식. 그리고 다가오는 기척. 하늘을 끌어안고 달을 걷어차고. 뒤집혀진 천지를 거꾸로 바라보고. 밤은 언제나 나를- 다른 곳으로 데려가 주는데. [spo]갈 곳 잃은 뇌우의 두려움조차 품어주는 것이.[/spo] 그래서 웃고 있는 것보다 울고 있는 편이, 그런 와중에 당신이, 좀 더 사람에 다가서는 것 같은 기분이 드니까 웃는 것이. [spo]눈 마을 축제의 새벽에 폭풍을 부르는 것이.[/spo] [clr black black]그런 사실이 도대체 어떻다는 말인가...[/clr] 그리하여 환상과 현실의 틈새에 끼어있는 소녀는 자신의 정해진 결말을 거절하며 나아가는 것을 선택했다. 그렇게 해서 혼동될 정도로 찬란한 악몽과 몽롱한 장막으로 여과되어 자신에게 남게 된 현실이라는 것이 결국. 끊을 수 없는, 【사이온지의 저주】라고 한다면. 기꺼이 손을 뻗어 그것을 자신의 일부로써 받아들인다. 거기에 있을 것, 있어야 할 것. 생겨날 증오와 기쁨, 절망과 희망. 그 모든 것을 스스로가 흰 날의 꿈이 되어 자신의 안쪽에 받아들인다. 그것은 '현실'인 것은 아닌, 보다 확실한 '진실'이라는 이름으로써. 설령 인간의 형태를 했을 뿐인, 그저 무녀라는 형편 좋은 이름 아래에 상속된 슬픈 괴물이었을 뿐이라 하더라도. 그것은 무척이나 기쁜 일이라며. "そんな[ruby 그런 유메를 제대로 봐준 사람]夢をじーと、見ててく[/ruby]れたひと." "그것이 당신이에요. 그러니까," [spo]결국엔 그로 인해 당신과 마주할 수 있었으니까.[/spo] "그러니까, 이번엔 유메가..." 뇌우신의― "지-쨩의," ―용사가 되어줄게. 느슨한 꿈속에서 길 잃지 않게 또 손잡아줄게. '왜냐하면 튼튼한걸.' 웃으며 손을 뻗어 당신을 나의 품에 들여와 등을 쓸어준다. 어린 신의 말을 듣지 않는 흐느낌은 이따금씩 하늘에 번쩍거리며 터지는 불꽃이 된다. 지금의 당신의 손에도 그런 식으로 요동치는 푸른 가시관이 만들어지고 있었을까. 그래도 신경 쓰지 않고서, 유메는 더욱 고개를 가까이하여 당신의 목덜미에. 귓가에- 자장가처럼 속삭인다. "하지만 가끔, 유메가 괴물일 때에는," [clr black grey]지-쨩이 유메의 용사가 되어줘...[/clr] [clr grey black][spo]무한한 꿈속에서 찾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줘[/clr][/spo] [clr grey black][spo]덧없는 현실에서 잠들수 있게 해주는 뇌우가 되어줘[/clr][/spo] [clr grey black][spo]자신의 사악함마저 외면하지 않는 역경이 되어줘[/clr][/spo] [clr grey black][spo]공포뿐 아니라 사랑도 알 수 있는 신님이 되어줘[/clr][/spo] [clr grey black][spo]그 어떤 경계에서도 흩어지지 않는 환상이 되어줘[/clr][/spo] 언제나 그렇듯이, 당신이 그 끝에 무엇이더라도. 자신의 욕심을. 사심을, 눌러담아 그 말을. 마지막으로, 그제서야 당신은 알게 된다. '손을 잡고 싶다' 허울의 【소원】이라는 것은 사실 당신의 상냥함에 기댄 어리광이자 거짓말. "그렇게― 해줄래요?" 실은 그것이 뇌우에게 간절히 염원하는 첫 번째 기도였노라고. 밤에는 항상 눈을 감으면 꿈은 언제나 항상 무르는 일도 없이, 세 발짝의 틈새에 스며들어 간다.
- 205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1:15:39>>191 조아 고마워 (침착 알곤 있었는데 난 이번은 아닐줄 알았엇..... 어떡하지........ 일단 써? 올게?
- 206코우주 (9vA7jXWo7S)2025-2-26 (수) 오전 01:15:45>>196 뭐야 이거
- 207유토주 (9IIpW6fvLi)2025-2-26 (수) 오전 01:15:49헛
- 208코우주 (9vA7jXWo7S)2025-2-26 (수) 오전 01:16:06스레 상황 뭐야 이거
- 209아쿠타가와주 (6XwTaje50m)2025-2-26 (수) 오전 01:16:54어르신 음료수 드시면서 구경하셔요😌
- 210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1:17:47자자~~~
- 211링화주 (9HDFvJ4dxq)2025-2-26 (수) 오전 01:17:56역시 한 사람이 스타트를 끊어주면 다들 불타오른다니까 크하하하하하학 답레 쓰는 중이라 말이 좀 없게 되는데 다들 안녕~~~
- 212유토주 (9IIpW6fvLi)2025-2-26 (수) 오전 01:17:59이게 마츠리의 파급력인가 >>198 역시 일상은 나중으로..(??) 아니면 선레는 제가 써오고 나중에 여유 되실때 이어주시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 213아쿠타가와주 (6XwTaje50m)2025-2-26 (수) 오전 01:18:28🤔 (잠깐 분명 낮에 유이주가 음료수 팔고 내가 팝콘 팔기로 했는데 포지션이 바뀌었어)
- 214선지아 - 토가미네 마코토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1:18:45뇌우의 신은 눈치가 빨랐다. 눈치를 보고, 상대의 반응을 분석할 시간이 많아 그렇게 보였다는 편이 정확할런지도 몰랐다. 일반적인 인간의 수십배에 달하는 시간을 살아가는 소녀에게 있어, 느껴지는 감각과 반응은 그야말로 영원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느껴지는 냉기, 삼촌과 싸웠을까? 차라리 그 편이 나았으리라는 직감. 선지아의 눈이 눈꺼풀 안으로 숨었다가 다시 드러난다. “응, 날씨가 추우니까. 마코토랑 나 같은 경우에는 추위가 별로 중요하지 않을지 몰라도.” 한쪽은 체온이랄 게 없다. 모사가 완전하지 않고, 완전해진다고 하더라도 온전하지 않다. 번개를 차갑게 식혀도 변치 않는 것과 같다. 선지아는 두 잔의 감주를 주문하고, 종이컵에 받아 마코토에게 건넸다. “마셨었지만, 또 마셔도 좋은걸. 알코올도 없고, 있어도 문제는 없고. 무엇보다, 따뜻하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니까.” 선지아는 그렇게 믿었다. 믿음이란 중요한 것이다. 믿음이 있기에, 그녀는 신이면서 인간처럼 행세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마코토의 믿음이 바닥에 떨어진 건 어째서일까. 소녀의 눈이 마코토를 향했다. 홀짝이고 나면, 떠오르는 건 걱정이었다. “삼촌이랑 싸웠어?” 아니라는 걸 알고서도 묻는다. 운을 떼기가 가장 어렵다.
- 215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1:18:49>>213 미안 키요주 팝콘이 더 돈이 될 거 같앗어(??)
- 216아쿠타가와주 (6XwTaje50m)2025-2-26 (수) 오전 01:19:06>>215 그래.......
- 217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1:19:13>>206 한마코우 가미유키 최강의 타격가(?) >>212 앗 그래주면 좋을 거 같아 최대한 빨리 써볼게 (선글라스 장착)
- 218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1:19:13다들 어서오세요.
- 219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1:19:22아니 하지만.. 성사된거 아니라구. 다들 너무 빨리 샴페인을 터트린다구. 이거 0.5라구! ...하.. 역시 다이스 같은 거 돌리는 것이 아니었어. 한정판매 아님+10의 속마음. 그것만 아니었어도 그냥 적당히 한정판매래. 하고 들어가는 거였는데 말이지.
- 220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1:19:34유이주 언제 왔어 유이주 안녕안녕
- 221아쿠타가와주 (6XwTaje50m)2025-2-26 (수) 오전 01:20:39샴페인을 다들 미리 터트리는건 돌아올 답레가 어떤 내용일지 확신이 있기 때문에...
- 222유토주 (9IIpW6fvLi)2025-2-26 (수) 오전 01:21:36순식간에 복작해졌다 반가반가워요 >>217 (스테키..) 상황은 다방으로 가져올게요
- 223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1:22:25무슨 소리에요. 당사자인 나는 끝맺음 하려고 한건데. 그보다 그런 레스는 당사자들에게 부담을 주는 무언가라고 주장하겠어요! (절레절레) 아. 근데 일부 분들이 조금 착각할까 싶어서 말하는 거지만... 슌에게 말한 것은 키요였습니다. 짜잔. 사랑 아니라고 토모야는 분명히 이야기했어.
- 224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1:23:26>>220 선지주 하이하이! 🤗
- 225유메주 (cDzAgC4X6a)2025-2-26 (수) 오전 01:28:45새벽에 계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그리구...... 숨으러 가야겠다.......!!
- 226마코토 - 선지아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1:29:08situplay>1795>214 그것은, 타자에 비해서 길게 느낍니다. 파편과 그로부터 이어지는 것을 세세히 뜯어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끝을 맞이하는 것 하나하나를 파편이 되어가는 것을 천천히. 길게.. 눈치가 없어보이는 것처럼 구는 것은 타자를 외면하기 위해서입니다. 찡그려지는 얼굴을 보고, 비명이 길게 늘어져 뚝뚝 끊깁니다.. 같은 회상이 느리게 하지만 빠르게 끝납니다. 그것이 아무리 빠르게 행동했다고 해도. 달라지진 않지요. "하긴.. 추위는 문제되지 않네요."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면 칸자시와 늘어뜨려진 머리카락이 살짝 흔들립니다. 그리고 감주를 받아들고는 잘 마시겠습니다. 라고 목례하고는 한모금 홀짝입니다. 따뜻함이 흘러들어오지만, 깊이까지는 닿지 못하고. 차이가 나버린다면. 그 차이는... 어떻게 될까요.. "정말로 싸운 적 없는걸요.." 질문이 그렇게 나오자 그것은 난처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싸우지 않았다고 합니다. 정말로 싸운 건 아니니까요. 그저 그것이 깨져가는 것들을 보면서 쥐고 있기에 스러지지 않았던 인간적 부분에 따른 소망이자 결과를 스스로 들어줄 수 있을 것임을. 그리고 그것이 결정하기만 하면 아주 쉬움을 깨달았을 뿐이지요.
- 227아쿠타가와주 (6XwTaje50m)2025-2-26 (수) 오전 01:29:17>>225 유메주... 나 마지막으로 유메의 볼을 빨아먹게 해줘........
- 228코우주 (9vA7jXWo7S)2025-2-26 (수) 오전 01:30:44있잖아 오늘은 나 늦게 자는 거 허락해줘 이거 놓치면 어떻게 해
- 229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1:31:48자도 됩니다. 코우 어르신. 선지쪽은 잘 모르겠는데 이쪽은 팝콘이 아니거든요.
- 230코코로주 (W83yw3Vi6i)2025-2-26 (수) 오전 01:31:49ㅇ응아악 갱신이야아아 옷쓰..! 와아ㅏㅏ 자자잠깐 다른 일좀 하구 돌아올게 흑흑흑 쉬고싶어
- 231아쿠타가와주 (6XwTaje50m)2025-2-26 (수) 오전 01:32:13>>230 (쓰다듬)
- 232코우주 (9vA7jXWo7S)2025-2-26 (수) 오전 01:32:19>>229 자꾸 그런 헛소리 하면 나에게 죽소
- 233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1:32:20어서 오세요! 코코로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 234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1:33:10>>232 저를 죽이고 3대 캡틴이 될 생각이시로군요! 혹시 5기는 언제 하나요? (끌려감)
- 235아쿠타가와주 (6XwTaje50m)2025-2-26 (수) 오전 01:34:20유메주 진짜 숨은거야??? 🥲... 나 그동안 유메의 볼을 빨어먹을수 있어서 행복했어 유메의 말랑말랑한 볼 잊지 않을게... (키모)
- 236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1:36:03언제 1시반이 됐지
- 237코우주 (9vA7jXWo7S)2025-2-26 (수) 오전 01:37:06>>234 지구가 모두 물에 잠기면
- 238유메주 (cDzAgC4X6a)2025-2-26 (수) 오전 01:38:18>>227 >>235 왜 마지막인 것처럼 말씀하시나요~~!! TvT 딱히 뭐가...... 어떻게 된 것도 아닌데!!! 그리구 유메의 볼이라면 애초에 거의 공공재 아니었나요?! (이전 웹박 봄) (안봄)
- 239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1:38:35유메 괴롭히기단은 아직 살아있다...!
- 240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1:41:145기는 아무래도 내 옆자리의 신 님 ~Under the sea 가 되는 것이 분명해!
- 241아쿠타가와주 (6XwTaje50m)2025-2-26 (수) 오전 01:41:23>>238 뭐가... 어떻게 된 건 아니긴 한데... 뭐 어떻게 된다고 해도? 별 상관 없는 일인건 맞는데? 내 개인적인 도의적 기준? 에는 어긋난 일이라 그만............ 근데 그 웹박은 진짜 누굴까 궁금해.......
- 242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1:41:58다들 어서오세요
- 243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1:42:35근데 저 이쯤에서 고백 하나만. 저도 2월달 시즌에 고백한다는거에 No 넣은 사람이에요. (옆눈) 유메주도 제 기억상 그때 참가 안했어요. 그러니까 Yes는 아직 1명 남았어.
- 244유메주 (cDzAgC4X6a)2025-2-26 (수) 오전 01:43:06이미 DNA조사 결과 차드주랑 키요주로 판명 났다구요~~ 후후 헉... 5기는 설마 오키나와...?! 0v0
- 245아쿠타가와주 (6XwTaje50m)2025-2-26 (수) 오전 01:43:30>>243 예? >>244 진짜 웹박 저 아님 억울함 🥲
- 246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1:44:46>>243 그거 사실 나야(참여 안 함)
- 247아쿠타가와주 (6XwTaje50m)2025-2-26 (수) 오전 01:44:54그때 참가자 누구누구였죠 🤔
- 248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1:45:011기인 가미아리의 설정이 관서지방이었고... 2기인 가미즈미의 설정이 쿠슈지방이었고... 3기인 가미즈나의 설정이 관동이었고... 4기인 가미유키의 설정이 홋카이도니까... 이제 남은 곳은 오키나와밖에 없긴 하네요!
- 249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1:45:02……벌써 30분이나 지났다고? 마무리 어케 짓지
- 250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1:45:53>>249 끝맺음 스킬인 주황색 장미 내밀기 쓰실? (끌려감)
- 25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1:46:30아니 그야 체내에서 꺼내면 되긴 한데 그런 끝맺음을 의도하는 게 아니라서 (침착)
- 252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1:46:45그러니까 내옆신 5기는 여름 오키나와 배경이라는거지?
- 253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1:47:20>>252 누군가는 하겠죠! (해맑)
- 254링화 - 코우 (9HDFvJ4dxq)2025-2-26 (수) 오전 01:50:45situplay>1767>181 “그리도 성의를 다해주니 마음이 놓이는구먼. ⋯⋯정말로 고맙네.” 생각해주는 사람이 늘었다는 건 기쁜 일이다. 그러고보면 처음 이곳에 왔을 때의 히키는 정말 혼자였는데. 그때에 비하면 많은 것이 변했다. 눈에 띄도록 확연하고 화려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변화는 점진적으로 많은 것을 바꾸어간다. 정신을 차려 보면 어느덧 떠들썩한 일상의 한가운데로 자신도 끌려나와 있음을 깨닫는 것은 봉황 역시 마찬가지라. ⋯⋯어쩌면, 아직은 시기상조일지도 모르지만, 이 따스한 집과 정 많은 주인을 아주 많이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낭랑은 잠연히 생각하는 한편으로 웃었다. [spo]앞으로 2년, 함께할 수 있으려나.[/spo] 술이라는 말이 들리자마자 낯빛이 확 밝아지다 못해 거리낌마저 없어진 모습에 봉황은 잠시 어안이 벙벙해 눈을 깜빡이다, 흐뭇함에 입꼬리를 씨익 올린다. 애주가라 해도 아무 술이나 좋아하지는 않는다. 신들조차도 각자가 선호하는 주종부터 견딜 수 있는 주량이 천차만별이다. 명확한 선호를 파악하지 못하고 통일성 없이 가져온 술이 과연 괜찮으려나 하는 걱정을 내내 떨치지 못하고 있었는데─ 주인장 반응을 보아하니 술을 여간 좋아하는 것이 아닌 모양이다. 그리고 무례가 될 수 있으니 말은 하지 않았지만 저리도 신나 하는 모습이 귀엽다는 생각도 살짝. 봉황은 술에 썩 강했으나 음주를 즐겨하는 편은 아니었다. 언제나 철저하게 방위와 거리를 가늠하고 몸을 가누며 비행을 해야 하는데, 술에 취했다간 무엇도 되지 않을 뿐더러 자칫 엉뚱한 곳으로 가 버릴 위험이 있으니 말이다. 이는 달리 말해 즐겨하지 않는 까닭이 좌우지될 수밖에 없었던 일신상의 사정 때문일 뿐, 싫어한다는 뜻은 절대 아니라는 소리다. 지금처럼 마실 기회가 생긴다면 오히려 환영이다. 제대로 취할 여유가 생긴 것도 얼마만인지! ‘술을 줄창 진하게 퍼마셔 보기’는 사실 봉황의 인세 버킷리스트 중에서도 위쪽에 굵은 글씨로 떡하니 자리잡은 한 줄이었던 것이다. 코우가 술병의 포장을 푼다면, 병에 쓰인 라벨이 눈에 들어왔을 테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글자는 ‘30古’. 구징공(古井贡酒) 30년 숙성주였다. “마음에 든 듯하니 정말 다행일세! 헛다리라도 짚었다면 어쩌나 했는데 이리 좋아해 주니 나까지 기분이 좋군.” 봉황은 코우의 신난 모습을 구태여 언급하는 대신, 마찬가지의 능청을 떨어주었다. “今朝有酒今朝醉. 자네라면─ 무슨 뜻인지 알런가?” 다시 잠금을 닫은 캐리어를 들며 장난스러운 눈웃음 가늘게 짓는데. “’오늘 술이 있으면, 오늘 취하라.’ 선인의 훌륭한 지혜가 담긴 격언이라네.”
- 255코우주 (9vA7jXWo7S)2025-2-26 (수) 오전 01:51:41어이 스포
- 256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1:54:16여기 죄다 스포 알리미들이에요. 은근슬쩍 스포 추가해두면 그걸 또 파해쳐!
- 257유토주 (9IIpW6fvLi)2025-2-26 (수) 오전 01:55:34꼭 보고가고싶은데.. 너무 졸려서 안되겠어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
- 258유메주 (cDzAgC4X6a)2025-2-26 (수) 오전 01:55:38후후~ 그래서 유메주는 보통 스포 자주 안 쓰구 글에 숨기죠~! 0v0
- 259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1:55:51유토주 잘 자~
- 260유메주 (cDzAgC4X6a)2025-2-26 (수) 오전 01:55:54헉 유토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고 내일 또 봐요~~
- 261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1:56:41잘자요 유토주.
- 262링화 - 코우 (9HDFvJ4dxq)2025-2-26 (수) 오전 01:57:22어어 일상이 벌써부터 얼큰하다... 구징공주는 강렬한 농향(濃香)과 깊은 감칠맛, 약재 향, 꿀, 건과일, 오크 숙성의 스모키한 느낌이 어우러지는 게 특징이래 긴 여운과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알코올의 향이 느껴진다고 해,,, 이상 챗지피티가 알려줌 30년짜리부터는 중국에서도 구하기 힘든 희귀 라인으로 올라간다는데 링화는 원하면 우주가 도와주는 체질이다 보니까 이걸 구하네...🙄
- 263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1:57:56>>262 지금 내가 마시고 싶다...
- 264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1:57:59앗 이러면 유토주랑은 내일 돌리는 거로…! 마지막 부분에서 한참 고민 중인걸
- 265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2:00:59안녕히 주무세요! 유토주!
- 266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2:01:37뭐야. 2시잖아. 내일을 위해서 자러 가야만 해. (죽은 눈) 이런 젠장! 저도 사르륵 들어가는 것으로...다들 좋은 밤 되세요!
- 267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2:01:54뭐하지이 (뒹굴) 캡틴 잘 자~
- 268코우주 (9vA7jXWo7S)2025-2-26 (수) 오전 02:02:19>>262 뭐 뭣 링화 최고...........
- 269유메주 (cDzAgC4X6a)2025-2-26 (수) 오전 02:02:26당연히 마코토 일상 고민중이신거겠죠......? 헤헤 토모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세요~~
- 270링화주 (9HDFvJ4dxq)2025-2-26 (수) 오전 02:07:40유토주도 잘자~~~ 앗 그리고 코우 보자기 포장 풀어봤으려나?? 일단은 그게 메인 선물이야 안에 든 건 十四代 双虹(쥬욘다이 소우코우). 최상급 준마이다이긴조 사케. 도수 16%. 화려하고 우아한 과일향, 깔끔한 단맛과 함께느껴지는 깊고 우아한 감칠맛(旨味), 완벽한 산미와 단맛의 조화가 특징이래 저번에 코우가 좋아한다고 했던 술이랑 최대한 비슷한 걸로 맞춰봤어 이것도 한정 생산이라 구하기 엄청 힘든데 사왔네................. 물론 너무 편의적으로 가면 내 양심이 찔리는고로 리셀러 플미 엄청 붙여서 샀대 .........이거 보니까 소비습관만 보면 히키한테 뭐라할 게 절대 아닌 것 같아🙄🙄
- 271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2:07:45자는 분들은 잘자요.
- 272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2:08:31맞다 마코토주~ 독백에 마코토가 같이 료칸에 갔다고는 했는데 이거 그대로 써도 괜찮겠어?
- 273후유카 - 토모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2:08:40>>175 왔던 길을 다시금 돌아가는 길엔 노을이 가미유키를 따뜻한 빛으로 감싸고 있습니다. 서쪽 방향이 노란 빛을 띄고 있는 것과 반대로 동쪽 방향은 남빛이 일렁이며 다가오고 있어요. 이 시간이 끝나간다는 것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좋은 기억들을 잔뜩 채웠으니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얼음이 녹기 전까지는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휴대폰에 메시지가 오기 전까지는요. 천천히 걸음을 옮기면서 올라오는 메시지를 봅니다. 즐거웠다는 말로 시작하는 것을 보고 아, 이제 인사하고 헤어질 때이구나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얼음 조각을 받아가고 나면 헤어지겠죠. 오늘 저도 너무 즐거워서 역시 당분간은 시라유키 상을 피해 다니는 게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는데...... 메시지는 제 생각과 다른 방향으로 올라옵니다. 거짓말이죠? 발걸음을 멈추고 안쪽 주머니에서 장미 한 송이를 꺼내주는 모습을 보며 저는 시라유키 상을 바라봅니다. 마지막 끝맺음. 그리고 노을 빛 장미 한 송이. 저는 꽃말에 대해 잘 모르지만 장미가 사랑의 의미를 담고 있음을, 그리고 고백을 할 때 쓰인다는 것을 모를 정도로 어리숙하진 않습니다. 장미 한 송이를 받아 들고 내려다 보는데 눈썹이 찌푸려지며 눈물이 뚝뚝 떨어져요. 시라유키 상은 정말 제멋대로에요.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 자기 마음만 생각하고 상대방의 마음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 거죠. 저는 눈물 젖은 장미꽃을 당신께 다시 안기듯 돌려줍니다. 손등으로 눈물을 닦고 메시지를 적어요. [어린 마음에 많이 좋아했어요]> [바라는 것은 없었어요]> [그 어렸을 때에도 어렴풋이]> [내가 좋아하면 안 될 사람이라는 걸 알았으니까]> 숨을 내쉬며 울음을 참습니다. 응. 참을 수 있어요. [알아도 모르는 척 해줄 수 있잖아요]> [어린 시절 원했던 추억 한 조각]> [그냥 예쁘게 포장해서 줄 수도 있었잖아요]> 아, 어쩔 수 없이 눈물이 다시 떨어집니다. [끝이 정해진 만남은 하고 싶지 않아요]> [시라유키 가의 도련님이자 차기 당주인 사람이니까]> [들리지 않는 세계에 사는 저와는]> [전혀 다른 세계에 살고 있으니까]> 그 말을 마지막으로 작게 떨리는 손으로 휴대폰을 모아 쥐어요. 눈물이 손등 위로 애처롭게 떨어집니다.
- 274링화주 (9HDFvJ4dxq)2025-2-26 (수) 오전 02:08:43토모주도 잘자~~~~
- 275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2:09:14(눈치보기)(어쩌지)
- 276링화주 (9HDFvJ4dxq)2025-2-26 (수) 오전 02:10:07>>275 토모주 자러 갔으니까 눈치 보지 말고 어깨 펴!!!!!!!(?)
- 277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2:10:32아닐걸 캡틴 스텔스로 보고 있을거에 미츠루 머리카락을 걸지
- 278유메주 (cDzAgC4X6a)2025-2-26 (수) 오전 02:10:54그럼...... 중간만 핍시다! (?)
- 279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2:11:22언젠가 그런 말을 본 적이 있었다. 보통은 그저 웃음거리로 소모하고는 하는 대사이지만, 아주 틀리진 않은 말을. 동경은 이해로부터 가장 먼 감정이라고. 선지아는 그 말을 낡은 만화책으로, 다리를 흔들며 책 가까이 얼굴을 붙인 어린 모습으로, 제 개가 옆구리를 데우는 따뜻함을 느끼면서도 깊이 이해했다. 소녀는 많은 걸 이해했으나 정작 가장 기본적이고도 기초적인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감정을 이해하는데 모진 시간을 보냈다. 법칙을 이해하고, 인체를 이해한다. 어떻게 하면 부수는지, 어떻게 하면 쓰러트리는지 알았다. 어떤 영웅조차도 쉬이 터득하지 못하는 살인의 자질이다. 핏줄에 흐르는 살인이 그녀에게 깨달음을 주었다. 어릴 적의 뇌우란 전쟁 신계의 모두가 입 모아 얘기하는 아이였다. 공석으로 남은 무수한 자리 중, 가장 치명적이고도 강력한 무기, 전술, 전략, 전쟁이 될 거라고. 모두의 기대에 걸맞게 자라날 거라고.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나서 보았던 신계, 그녀의 피부를 타고 흐르는 전류를 증명하듯, 모두가 그녀와 같은 성질을 품어 몹시 동질감을 들게 했던 그 기질, 압도적인 폭군의 기질을 앞두고, 개중 가장 오래된 신격 중 하나가 그녀에게 흥미를 내비치며 건넨 말을 들었을 때. [spo]너는 나처럼 되겠구나.[/spo] 소녀는 설렘을 느꼈다. 자신이 그처럼 강해질 수 있음에 기대를 품었다. 지금처럼 싫어하거나, 저주하거나, 멀리하지 않았다. 경원시하지 않고서, 소녀는 온전히 그 벼락을 제 품에 깃들이는 꿈을 꾸었다. 그것이 바뀐 건, 언제부터였을까. 뇌우는 인간을 보았다. 역경이 싹트고, 지금보다도 더 강인했던 시절. 여신이 여신으로 군림하던 시기, 여신은 제게 바치는 기도를 들었다. 좌절하여 무릎 꿇은 인간을 보았다. 으레 그렇듯이 비통한 울부짖음을 들었다. [spo]신이시여―[/spo] 심드렁한 눈으로 내려다봤다. 검게 물든 공막 속 감정이란 없었다. 이변도 없었을 것이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테고, 여신은 그 목숨을 거두어, 그 작달만한 손으로 으깨어, 입에 집어 넣었을 것이다. 본래라면 그래야만 했다. 그래야만 했을 텐데. [clr black black][spo]신이시여―[/spo] 지켜보소서―![/clr] 인간의 표정이 바뀌었다. 눈이 타오르고, 숨이 거세어지고, 고개를 높이 드는 걸 보았다. 하늘에 맞서, 고함을 지르는 걸 보았다. 쩌렁쩌렁한 고함, 하늘까지 닿지 않으나, 여신은 몸서리쳤다. 있을 수 없는 일을 보며, 소녀의 심장이 순간 전류가 올랐다. 운명이 죽음을 속삭였다. 헛되다고 절망이 속삭인다. 망각이 손짓한다. 죽음이 지척에 이르고, 근육이 쇠하며, 심장이 멈춰간다. 그럼에도 인간은 일어나 맞섰다. 오싹했다. 전율이 흘렀다. 흥미가 도졌다. 저 인간은, 어째서 무릎 꿇지 않는가. 어떻게, 나를 지나쳐 달렸는가. 여신이 흥미를 지니고, 그럼에도 쓰러진 인간을 손가락으로 튕긴다. 탁, 쓰러진 체스말. 바닥을 나뒹구는 모습은 추하다. 추해야 할 텐데. 어째서인지, 마지막 순간에 타오른 불꽃이 아름다워서. 그 불꽃이 거기 남지 않았음을, 그 쇠한 육신을 놔두고 더 높은 곳으로 떠올랐음을 보아서. 체스판 바깥으로 굴러떨어지는 체스말을 보고서. [clr black darkblue]여신의 손이 저절로 움직였다.[/clr] [clr black darkblue]떨어진 체스말을 낚아채 쥔다. 소중하게 감싸 제 가슴 앞에 당겨 안았다.[/clr] 소녀는 어느새 자신이 눈이 멀었다는 걸 깨달았다. 빛이 없거든 앞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어둠에 익숙해진 눈이 빛에 길들여졌음을 알았다. 정신을 차리면, 어느새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길게 늘어지는 그림자에도, 깊이 내리는 밤에도, 제아무리 억수 같이 퍼붓는 비에도 꿋꿋이 고개를 들고, 자신을 향해 소리를 지르는 인간들을 보았다. 영웅이라 부르는 그것을. 영웅은 홀로 빚어지지 않는다. 영웅을 만드는 것은 그저 비범한 인간 단 한 명의 존재가 아니다. 살며 사람이 사람에게 준 불꽃, 사람에게 향한 무수한 의지, 그리고 때와 장소가 맞아, 결국 제 생명보다도 귀중한 것이 있음을 깨달아 타오르는, 제 존재조차도 장작 삼아 환하게 타오르는 열기. 그녀는 자신이 어머니를 닮았다는 걸 그제야 알았다. 인간을 들여다보며, 인간에게 흥미를 지니게 된 어머니처럼. 선지아는 위에서 부감하듯 내려다보며, 인간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들의 가냘픔에도, 어떤 역경에도 쇠하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 그들의 이야기를 보며 숨을 삼켰고, 그 이야기가 치닫는 곳을 보려 숨을 죽였다. 그렇게 인간의 대부분을 이해했다. 끝도 없이 들여다보며, 제 안에 가라앉았음에도 찬란하게 빛나는 보물을 보며. 그들이 이어간 의지를 따라 살아숨쉬고, 여전히 굳건히 버티는 세상을 보면서. 손으로 움켜쥐면 부서질 텐데도, 어째서인지 계속해서 타오르는 세상을 보면서. 괴물은 생각했다. ‘나도 저렇게 되고 싶어.’ 사랑을 하고, 우정을 쌓고, 언젠가는 사람을 위해 스스로를 불태울 수 있는 누군가가 되기를. 자신에게 없는 불꽃을, 그녀 자신도 지닐 수 있기를. 여신은 인간이 자신을 끌어안는 온기를 느끼며, 그 온기 속에서 불꽃을 느꼈다. 누구나 품었기에, 누구나 될 수 있으나, 여신이 손에 넣지 못한 무언가. 사람은 그것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이해하지 못했음에도, 여신은 울컥하여 쏟아지는 눈물을 참아내면서 입을 열었다. 언젠가 친구에게 말했다. 자신은 사랑을 모른다고, 그것만큼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모르는 주제에 받아들여서야 안 되는 일이었다. 그렇게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서. 소녀는 주저하다가 말했다. “내가, 그렇게 될 수 있을까?” 길게 늘어지는 그림자 속, 괴물은 이미 고개를 돌려 자신을 지나친 무수한 불꽃을 바라보았다. 지평을 가득 채우고도 타오르며, 온 지천에 따스하게 빛을 퍼뜨리는 그것을. 사람은 세상이라 부른다. 그런 세상 속, 괴물은 자신이 사랑받고 싶다는 것조차 이해하지 못했다.
- 280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2:11:49후쨩은 선지 친구가 맞구나 둘이 비슷한 대답이구나…
- 28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2:13:09마지막 100자에서 거의 30분을 태웠는걸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으면 물어봐도 돼 마코주 답레도 이어야지
- 282코코로주 (W83yw3Vi6i)2025-2-26 (수) 오전 02:13:24아니 미치겟ㅅ다구 졸려 죽겟는데 자기 싫지만 그렇다고 뭘 하는건 아니고 응아아아악 아니... 아니 하고싶다고 생각이 드는건 있는데 손이 움직이질 않ㄱ도 멍하니 앉아있는 이것 잘못됐어... 우우으아아아ㅏㄱ
- 283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2:13:50>>282 코코쟝... 그럴때는 휴식이 필요한거야... 쉬어 좀... (토닥)
- 284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2:13:55>>275 으아앗 (강제로 어깨 펴짐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고록 갈긴 토모주가 나빠! 일상 돌리는 내용 보고 방심하고 있었다고! 암시는 많이 줬다구 생각했는데! 다음에서 토모야가 후유카를 설득할 수 있으려나..... 개인적으론 후유카 설득 되었으면 좋겠지만 응 망사랑도 좋아
- 28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2:15:24후쨩 대답을 보니 파자마 파티 일상이 남긴 떡밥이 아주 컸는걸
- 286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2:16:05후쨩은 행복해야지...망사랑은 미츠루 하나면 족해...
- 287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2:17:01>>272 겉으로는 변한 건 없을 테니까..(오히려 좀 더 부드러워진 거 같을지도 모름) 괜찮을거에요..(일단 마코토주는 그렇다고 생각함)
- 288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2:18:31개인적으로 얘기하자면 토모야랑 선관 짰을 때부터 역시 가미유키의 첫사랑이네 후유카의 첫사랑도 가져갔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후유카 크면서 현실에 부딪혀 자연스럽게 맘 접고 이제 안 좋아해 했지 근데 토모야가 자꾸 상냥하게 구니까 용기내서 마츠리 가자고 한건데에에 응 맞아 토모야가 꼬심 유카 잘못 없음 (토모주 없다고 아무말
- 289코우주 (9vA7jXWo7S)2025-2-26 (수) 오전 02:19:07자러 간 모두 잘 자. >>270 아직은, 지금은 보자기는 내려놓고 캐리어에 든 것들 보면서 신나하고 있네. 아니 세상에 이름 듣고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심지어 1년에 한번 생산인데 겨울에만 한정 된다네 :O 술 선물 한번으로 몇년치 월세 한번에 낸 격인데 이거 정말
- 290코우주 (9vA7jXWo7S)2025-2-26 (수) 오전 02:19:54(자동으로 열리는 팝콘통)
- 291링화주 (9HDFvJ4dxq)2025-2-26 (수) 오전 02:20:28선지야...............................................................🥺🥺🥺🥺🥺🥺🥺 사람을 사랑한다는 게 이렇게 슬픈 일일줄은 몰랏어........... >>282 그거 무슨 느낌인지 알지...... 그래도 이럴 때는 쉬는 게 최선이더라구.... >>288 ㅁㅈ 아무튼 토모야가 잘못함 토모야는 엄청 나쁜 배용준임.
- 292선지아 - 토가미네 마코토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2:20:30표정이 자연스럽다. 그럴 수록 선지아의 표정은 굳어만 간다. 선지아의 검은 공막 속 푸른 눈동자가 마코토를 담은 채 깜빡인다. 명멸하는 모양새는 꿰뚫어 보려는 무용함이요, 무의미함이라. 선지아는 한참을 시도하던 끝에 한숨을 폭 내쉬었다. 마코토는 인간이 아니다. 선지아도 마찬가지다. 양측 모두 공허하긴 매한가지다. 다만 향하는 방향만은 정반대다. 선지아는 타고 나길 사람답지 않았고, 사람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마코토는 그 반대로만 보였다. 사람이길 끊어내고, 미련을 버리고, 끝끝내 자신에게 충실하고자 하는 모습이. 소녀는 몰랐음에도, 그녀가 친근함을 느끼는 삼촌의 본 모습과 닮아 있었겠지. 소녀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감주가 든 종이컵을 묵묵히 내려다봤다. “외면하고 싶은 거야?” 문득 던지는 물음은, 마치 꿈결처럼 부자연스럽고 느닷없이 느껴졌겠지만, 소녀에게는 당연한 일이었다. 소녀는 서로 아는 일을 모른 체 하는 걸 싫어했다. 거짓말, 허례허식, 소녀는 그런 걸 좋아하지 않았다. 후우, 내쉰 한숨과 함께 선지아는 감주가 든 종이컵을 꺾어 단숨에 들이켰다. “들려줘. 무슨 일이 있었어?”
- 293코코로주 (W83yw3Vi6i)2025-2-26 (수) 오전 02:21:40느아아아앙ㄱ 답레 쓰고 지우고 쓰고 지우고 다섯번 반복하고 깨달았어 이거.. 이거 안될 것 같우이... 유이쨩 답레 나 하루만 더 쉬고 줄게잇.... 자꾸 미뤄져서 미안해 그치만 정말 머리가 굳어버린게야... 이이잉... 다들 안녕 오늘은 일찍 자러갈게..
- 294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2:21:56>>288 하긴 얼음왕자, 가미유키의 배용준은 첫사랑 대상이 맞지… (납득) >>291 (윙크) >>293 코코센주 잘자잘자
- 295링화주 (9HDFvJ4dxq)2025-2-26 (수) 오전 02:23:06>>289 월세 안 받으니까 이거라도 받아조 할부지.......🥺 기본 천만원을 훌쩍 호가하는 수준의 고급 후리소데를 산 히키....한테 용돈을 준 게 링화니까😌 성격 상 누구한테 선물을 주거나 베풀 때는 무지막지하게 통이 커서 링화는 적당한 걸로는 절대 만족 못한대~
- 296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2:23:18>>287 오케~ 아마 늦새벽에 올려둘거 같은데 나중에 천천히 봐줘~ 코코쨩주 잘 자~ 푹 쉬어~!
- 297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2:26:33잘 준비 마치고 웹박수 열어서 확인하고 자려는데 답레가 보여서 3번 읽었는데.. 사실 저런 전개가 될것은 예상하고 끝내자 지르자하고 간 건데... 답레는 퇴근하고 쓸건데 이것만 여쭐게요. 찰 생각으로 이은건가요? 아니면 캐입상 혼란상태가 된건가요? 후유카는 진짜 오랜만에 시트단계에서 치인캐라 진짜 좋긴 한데 오너에게 민폐끼치긴 또 싫은지라! 암튼 그래요. 젠장. 스텔스할 생각은 없었는데... 의도치않게 스텔스네 이거.
- 298링화주 (9HDFvJ4dxq)2025-2-26 (수) 오전 02:26:55코코주 잘자~~~ 푹 자고!!!! 나도 더 늦기 전에 슬슬 가봐야겠다! 다들 안녕~~
- 299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2:26:57시트단계에서부터…?!
- 300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2:27:02앗 링화주 잘자잘자
- 301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2:27:11거봐 캡틴 올거래니까 링화주도 잘 자~
- 302링화주 (9HDFvJ4dxq)2025-2-26 (수) 오전 02:27:13>>2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스텔스 하고 있었구나!!!!!!!!
- 303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2:29:31>>293 어어 신경 쓰지 말고 들어가 코코주! 라기보다 나도 지금 뭐 하는 중이라 관전 모드여서...! 😅 미안해할 거 없어 난 천천히 하는 게 더 좋아 🤗 잘 자!
- 304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2:30:02>>297 어 오너적으로는 연플 좋음 상태이고 후유카두 꼬시면 넘어갈거야 아마도(? 민망하지만 감사합니다(???? (고장
- 30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2:30:18말리지 마(?)
- 306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2:31:02이거는 이제 샴페인 터트려도 되는 부분? 🤗
- 307코우주 (9vA7jXWo7S)2025-2-26 (수) 오전 02:31:21>>295 🥺🥺🥺🥺🥺 그 통이 너무너무 커서..... 어르신이 받은 만큼 갚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 자러 간 모두 잘 자. 캡틴 있었구나
- 308토모야주 (H4aabtvpdm)2025-2-26 (수) 오전 02:31:47알겠어요! 이제 진짜 안 자면 내일 일하는게 피곤할듯 하니 진짜로 자러 갈게요! 다들 좋은 밤!
- 309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2:32:27캡틴 잘자잘자
- 310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2:33:02캡틴도 잘 자~
- 311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2:33:25화면을 꽉 채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12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2:33:31토모주 잘자......? (얼떨떨
- 313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2:33:47>>3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치만 그치만…!!!!!!
- 314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2:35:23근데 시트부터 치였다고? 거짓말!!!! 진짜....?????? 나.... 나도 자야하는데 못자겠어........(노답
- 315마코토 - 선지아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2:35:30situplay>1795>292 그것이 텅 비어있고. 현실에 뚫린 구멍처럼. 있었지만. 그것이 경계를 혼탁하게 만들어 섞여들려 노력했던 것을 놓는다면 선명하게 분리될 뿐이죠. 외면? 외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외면한다기보단, 정갈한 정리를 해야 했는데 안 했다고.. 반대로 직하고 있다고 생각할 겁니다. "무슨 일이라곤.. 해도요." 무슨 일이 있었는가. 라고 해도, 정말 말 그대로 마츠리를 다니다가(그 마츠리를 다니는 동안 그것의 시야에서 일부 기인한 것으로 인해 당신의 인간적 부분이.. 흘리고 있었겠지만) 동굴에서 천의 기운에 눌리다시피 해서 평소보다 더 심하게 늘어지고 어긋나고 깨져있을 때. 소오인 차드가 그것을.. 모방? 한 뒤로 모든 비추는 것이 그것을 비추는 것과 함께하였기 때문에 더 상태가 안 좋아졌고.. 그것이 책임을 거두었다. 정도로 요약이 가능합니다. 그것을 실제로 말했냐라면 아니요. "마츠리를 같이 다녔고. 동굴에서.. 짙은 천의 기운에 눌렸기에.. 상태가 별로가 되셔서 부축해서 나왔어요" "그리고... 스스로가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죠." "저는 깔끔하게 정리해야 했지만. 선택을 타자에게 미뤘기에 그다지 그러진 못했으니까요." "...책임도 그렇네요." 거짓은 없군요.
- 316슌주(스텔스모드) (8tyrHnfFKi)2025-2-26 (수) 오전 02:35:58오늘 세개나 한꺼번에 터졌구나 🥹 캡틴 쫀밤 되시고 새벽반 파이팅~
- 317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2:36:02아니야 자야지......... 다들 잘자......! 고장난 채로 자럭ㅏㄹ게
- 318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2:36:48후쨩주 잘자잘자 슌주 안녕안녕
- 319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2:36:57자는 분들은 잘자요.
- 320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2:37:18슌주는 어서오세요.
- 321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2:37:56후유카주도 잘 자~ 슌주 안녕~ 뭐야 자다깬거야?
- 322선지아 - 토가미네 마코토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2:45:52“…그거면 된 거야?” 선지아는 온전히 이해하진 못했다. 그러기엔, 서로가 지닌 신격이란 아무래도 차이가 컸다. 소녀가 지닌 고민과 소년이 지닌 고민이 같지 않고, 서로가 겪는 고난이 다르다는 건 굳이 얘기할 것도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보이는 게 전혀 없는 건 아니다. 소녀는 사뭇 달라진 마코토의 모습을 보면서, 고개를 갸우뚱했다. “마코토는… 그러는 게 좋아? 그러고 싶은 거야?” 소녀의 판단 기준은 지극히 인간적이었다. 과거의 선지아였다면, 아직 어렸던 선지아라면 모를까, 지금 선지아는 지극히 인간적인 신격이었다. 일부 감정을 제하노라면, 그야말로 인간과 별 차이가 없었으니까. “아니면 혹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 소녀는 다시 마코토를 보았다. 끝의 신이라고 했다. 처음 보았을 때도 스토익했다. 깜짝 놀랄 상황에서도 침착했고, 이후로도 침착했지만, 소녀가 본 마코토가 마냥 무기질적인 존재는 아니었다. 이상한 부탁임에도 들어주었고,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 대답을 해주었다. 삼촌과 친해졌을 때는 의아하긴 했지만… 그조차도 잘 되었다고 보았다. “앞으로 어쩌려구?”
- 323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2:54:08야식 타임이 왔군...
- 324슌주(스텔스모드) (8tyrHnfFKi)2025-2-26 (수) 오전 02:59:47>>321 아뇨 위키 정리하다 이제 자려구요 야식 맛난거 드시구 이따 봬요~! 선지주 마코토주도 쫀밤되세요~~
- 32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3:00:53슌주 잘자잘자
- 326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3:00:59글쿠만~ 슌주 잘 자~
- 327유메 - 지아 (cDzAgC4X6a)2025-2-26 (수) 오전 03:04:17신의 입에서, 정말 신답지 않은 넋빠진 대답이 흘러나왔다. 정확히는 '대답'이라고 하기엔 흐린 무언가였다. 눈은 내리고 있을때에는 예쁘지만 녹은 뒤에는 검게 변한다. 마치 그런 것과 같다. 또 다른, 안에서 곯고 있던 근본적인 의문. 당신의 입에서 나온 것은 그런 것이었다. 그것은 소녀의 부드러운 손길이 멈칫할정도로 제동력 있는 것이어서, 그렇게 신과 인간의 사이에는 잠시간 그렇게 정적이 이어졌다. 갑작스런 폭우와 천둥이 부딪히는 소리만이 둘 사이의 공간을 해집고 들어오려했다. 그러나 이내 그것을 도로 밀어내려는 것처럼, 검푸른 눈 앞의 유메는 이렇게 말한다. "몰라요." 그것은 짧고, 대담하고도, 무책임한 대답이었다. 그걸 들은 당신은 어떤 얼굴을 했을까. 현실감각이 전혀 없어보이는 소녀는, 적어도 옆자리에 멍하게 흐트러져 누워있는 당신을 보며 근심없는 미소를 빙긋이 그려 보여주었다. "유메에겐 알 수 없어." "그런 것은, 어디까지나 지-쨩이 스스로 정하는 것." ―그건 아무래도 비겁하다고 느낄지도 모르는 일이겠지요. 제쪽에서 먼저 묻고는 그것을 막연히 되돌려주다뇨! 하지만 그것은 지금의 유메가 낼 수 있는 솔직한 대답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유메는 신님도, 지-쨩도, 예언하는 만화책도, 노스트라다무스도 아닌 걸요. 조금 말해주자면, 저는 일찍이 4개 하고도 2천만개나 되는 문과, 끝없이 이어지는 복도를 배회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고나서 알아낸 절대적 사실이 한 가지있습니다. 그건 바로 '존재'라고 하는 것은, 결국엔 다른 무언가가 될 수 없구나- 하는 것입니다. 삼라만상에 비치는 우리들이라는 것은 결국, 자기자신에게 속박 되어 벗어날 수 것입니다. 누군가 정해 줄 수도 없어. 누군가 대신 살아줄 수도 없어. 다른 사람처럼 자유롭거나 멋있어질 수 없어. 비극적이지요? "...다만..." 맞아요, 거기까지만 보자면 정말 비극인 것입니다. 그런 꿈에서 깨고 나서는, 조금 엉엉 울었을 정도로 슬픈 일이었습니다. 그것이 유메의 '한계'라는 녀석이니까요. 그러나 그날 저녁, 출출한 배를 햄버그 스테이크로 채우는 저는 조금, 그것이 사실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을 지금부터 옆자리 신님에게 말해줍니다. 바로 이렇게, 손가락을 뻗어 그 미간 사이에 톡 짚으면서- "―유메는 지-쨩이, 【지-쨩】이 될 수 있다는 것만은 알아." [spo]"그런 꿈을 꿀 수 있다는 걸 알아."[/spo] 그렇게 말했다. 신인가 인간인가. 괴물인가 사람인가, 현실인가 꿈인가 하는 것은 전부 상관없다며. 그렇게 말한다. 아직 스스로조차도 관철시키지 못했는데, 다른 자가 되길 바라는 그것이, 오히려 어불성설이라며. 유메는 그런 현실을 꼬집고 있던 것일까. 그러나 그런 형편 좋은 가능성을 소거했기에, 이제 여기에 또 다른 확실한 사실이 남는다. 그렇기에 모든 '존재'는, 실제로 무언가가 되는 것보다, 되기 위해 움직이는 것 자체에 더 가치있다는 사실을. 당신이 동경하는 사람의 의지라고 하는 것은, 거기에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지-쨩은 어떻게 하고 싶나요...~?" 저는 당신에게 좀 더 가까이 고개를 붙여, 가슴에 귀를 대고 그 안에 있는 웅웅거림을 들으며 물었습니다. 고동치는 소리도 참 귀엽고 특이한 신님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은밀하고도 조용히 혼자서 입꼬리를 올렸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검푸른 눈은, 지금 무엇을 보고 있나요?
- 328마코토 - 선지아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3:15:20situplay>1795>322 "..." 좋다나 하고 싶다같은 것은 그것에게 있어서 고려할 것이 아닙니다. 그런 것들로 인해 그것은 타자에게 넘겼고. 그게 방조나 다름없는 일이었으니까요. 그러나 그런 대답을 요구하는 말에 그것은 고개를 돌렸습니다. 선지아가 볼 수 있는 눈은 금색 쪽입니다. 사람의 눈이라기엔 생기가 없는 죽은 눈.. 안광은 날 수 있지만요. "어쩔 수 없다. 보다는. 산산조각나도 상관 없을 거 같다고 생각했을 뿐이에요." 그것은 실감이 덜합니다. 어린 시절이 짧았고 그리고 그것이 돌아다니는 곳은 좋은 곳이나 나쁜 곳을 구분하지 않았고. 불안정한 모습과 깨지는 것들과 생동감과 같은 다른 곳에 있는 듯함만이 그것에게 있었기 때문에 이때까지는 제법 착하다고 일컬어지는 것처럼 행동하고.. 신이라고 해도 보통의 인식을 느끼려고 하며 노력했었지만... 그게 다 무슨 소용이지요? 전부 산산조각내버리면 끝나는 거잖아요? 자기 자신에 대한 파괴를. 파멸을 가져다주기를 원하는 것은 그것의 행동과 노력이 무의미하게 끝날 거라 속삭였을 겁니다. 지금까지가 그것이 외면한 것들 뿐이었던 것이죠. 앞으로 어떻게 하겠냐고요? "앞으로... 할 것은 많습니다." "산산조각내고, 안치하고, 삐져나온 것을 잘라내고, 증발시키는 것이죠" 하지만 깊이 텅 빈 허망함을 보일 일은 없다는 것처럼. 굴고 있군요. "자연물에 비유해서. 변화는 꼭 드러나지만은 않는다는 말도 있죠." 그런 겁니다. 라고 그것이 말을 하긴 합니다. 이해하기 어렵게 비유하기는.
- 329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3:26:30situplay>1795>327 고작 16살이 된 신은 친구의 대답에 잠시 동공을 떨었다. 그야, 그렇다. 인도를 주는 것은 신이고, 인도를 받는 것은 사람이다. 괴물에 가깝다고 할지라도 신은 신이다. 선지아는 그래서 친구의 짧은 대답과 이어지는 말에 잠시 눈을 깜빡였다. 그야, 그렇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한 존재를 정의하고, 그것을 움직이는 건 오롯이 그 개인이다. 신이라고 할지라도 예외는 없다. 선지아는 짧은 생이나마 그 사례를 보았다. 어머니는 아버지를 택했다. 아버지는 어머니의 제안에 수락해 지금에 이르렀다. 지금 이 뇌우의 신이 이 자리에 있는 것 역시, 그녀 자신의 선택이었다. 어떻게 되고 싶은지,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지. 택한다고 택하는대로 되는 건 아닐지라도… 방향만은 자신이 정해야만 한다. 선지아는 그것을 알고서, 슬그머니 유메의 어깨에 손을 얹어 밀어냈다. 시야가 돌아온다. 내리던 폭우가, 번개가 멎는다. 가다듬는 숨에 떨리던 손이 멈춘다. 소녀의 인지하는 시간은, 일반적인 인간의 수십 배는 빠르다. 남들의 수십 배를 살아간다는 건, 언제나 소녀를 빠르게 해준다. 결정도, 가다듬는 것도, 진정하는 것도 빠르다. 무표정한 얼굴, 깃든 수심을 애써 걷어내고서, 소녀는 고개를 끄덕였다. “유메쨩이 맞아.” 결정하고, 움직이고, 나아가는 것은 그녀가 택할 길이다. 홀로 우는 나날은 끝내야만 한다. 소녀는 항거할 수 없음에도 고개를 들었던 인간을 떠올렸다. 소중하게 제 품에 안았던 그 모습을 알았다. 어둠 속으로 가장 먼저 발을 내디디는 것이 용기라면, 소녀는 그 입구에 섰다. 몸을 일으켰다. 정자에 내리고 섞인 눈과 비, 어둑하게 젖어 밤으로 스며드는 것을 보며, 소녀는 긴 한숨을 내쉬었다. 검은 공막이 잠시 흔들리다가 다시 검게 물들지만, 순간이나마 희게 형상을 띠었다. 폴짝, 소녀는 가볍게 뛰어 일어났다. 그래, 이건 선지아답지 않았다. 울며, 자비를 청하고, 인도해주길 바라며 눈을 가리는 건, 선지아가 아니다. 선지아는 그런 소녀다. 뇌우의 신은 자신이 행해온 바를 알았다. 소녀는 몸을 돌려 우뚝 섰다. 허리에 손을 얹고서 말했다. [clr black darkblue]“나는 뇌우와 역경의 신. 망자가 마지막으로 부르는 이름이고, 좌절이며, 마지막으로 부르는 이름. 그리고… 온 영웅이 거쳐가, 반드시 넘어서야 할 관문. 그리고―”[/clr] 당당하게 선 자태로, 소녀는 선언했다. “친구를 위해, 기꺼이 앞으로 나설 수 있는 누군가, 선지아. 그렇게 정했어.” 제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소녀는 어둠 속으로 기꺼이 발을 내디뎠다.
- 330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3:30:08…그냥 써서 같은 거 반복했는데 강조라고 생각해야겠어 (침착)
- 331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3:30:41고봉밥 새벽이네~
- 332선지아 - 토가미네 마코토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3:31:07“…그건, 너무 슬프지 않아?” 시작과 끝만이 있다면 허망하다. 무엇이든 그렇다. 그저 시작하고, 끝날 뿐이라면. 과연 그곳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선지아는 그렇기에 마코토와 자신의 차이를 명료하게 알았다. 선지아는 끝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마코토는 과정이 아니다. 과정이 결과를 보았다. 소녀는 과정이기에, 자신을 보며 부르짖는 이들을 보며 그 불꽃에 취했다. 저마다 다른 삶을 살았다. 그럼에도 사라지는 모습은 같다. 시작조차도 같다. 시작과 끝이 같다면, 그 존재는 모두 같은가? 답은 뻔하다. 아니다. 모든 존재는 다르다. 다르도록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나는 마지막의 신에게 묻는 게 아니야.” 선지아는 어느새 내민 손으로 마코토의 손목을 쥐었다. 쥔 손은 차갑다. 내리는 빗물처럼 차갑고, 피부를 두들겨 소름이 돋게 한다. 그럼에도 분명하게, 그 자리에 있었다. “토가미네 마코토. 너에게 묻고 있는 거야.” 소녀는 마코토와 눈을 마주친 채 말했다. “너는 그거면 족해? 그저 그뿐이면 충분한 거야?”
- 333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3:31:33원래 새벽은 고봉밥 주기 좋은 법이야 새벽 감성이라고도 하니까…
- 334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3:35:16드러누워서 받아먹기 딱 좋아~
- 33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3:36:09왜 뇌파로 글 써주는 건 따로 없는 걸까 그럼 누워서 상판할 수 있는데
- 336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3:36:44그러게~ 각잡고 독백 2만자 갈겨버릴텐데~
- 337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3:38:12근데 이제 글 쓰다가 잠들어버릴 수도 있겠다
- 338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3:39:09잠깐 자기전에 끄는거 깜빡하면 대참사 나겠는데?
- 339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3:41:16>>338 어 어 어라
- 340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3:41:53...너무 고오급 기능은 나오지 않는 편이 좋을지도...
- 34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3:42:48수면 뇌파 감지하면 자동 종료 그런 게 있어야겠네………… 꿈일기 같은 거 쓰고 싶은 사람도 있을 테니까…
- 342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3:44:01>>335 상상으로만 간직하려던 게 뇌파 감지돼서 바로 작성돼 버린다던가(?)
- 343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3:44:31작성까지는 괜찮지 마솝만 안되면 돼
- 344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3:44:35>>342 작성하고 업로드는 별개로 하거나 작성 자체는 다른 앱으로 해야겠는걸………
- 345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3:45:30딱 출력과 작성만 해주면 좋겠네 ㅋㅋㅋㅋ 유이주는 바쁜거~?
- 346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3:46:29>>343 >>344 가끔 손으로 레스 작성해도 실수로 마솝 눌러 버릴 때가 있으니까 말이지...
- 347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3:46:39(5시에 알람 맞춰둠)
- 348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3:46:54>>345 바빴었음! 지금은 대충 일 마무리 하고 밥 먹엇어 미츠루주는 야식 뭐 먹엇어!
- 349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3:47:16>>347 5시에 어디 가야대? ... 너무 금방인데? 🤔
- 350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3:47:49>>346 앗…… >>347 엣 5시에는 왜?
- 351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3:49:50야식은 닭가슴살 데운거 야금야금 뜯어먹었어~~ 5시는 냉동실에 넣어놓은 요플레 꺼내는 겸 독백 올릴까 고민하는 시간이야~~
- 352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3:50:16새벽 5시 요플레를 꺼내먹기 좋은 시간 (아무말)
- 353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3:50:48얼려서 사각사각한 요플레라구~~
- 354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3:52:07호오? 5시에 독백이 올라온다구?
- 35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3:52:12새벽 5시 얼려서 사각사각한 요플레 먹기 좋은 시간 (정정)
- 356히키주 (NzbSF3Yn/K)2025-2-26 (수) 오전 03:53:37답레 복원작업하다가 뻗은 김히키주 자러 갈개... 모두 잘자 옆밤😌
- 357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3:53:52>>354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355 (복복복복) 히키주 잘 자~
- 358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3:53:59아앗…! 히키주 잘자잘자
- 359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3:56:14히키주 굿낫!!
- 360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3:56:41그래서 유이주는 밥 뭐머거!
- 361마코토 - 선지아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3:57:12situplay>1795>332 "슬프다... 슬퍼해야 하나요? 그저 좀 더 일찍 온 것 뿐입니다." 슬픔에 대해 말하는 것에 침묵합니다. 슬픔뿐입니까? 선악이나 기대 또한 그것에게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신의 존재는 슬픔, 선악 기대같은 것을 이루어주기 위해 나타난 것이지만. 그것은 순리에 더 가까웠으니까요. 애석하게 여기는 것은 신이기에 그렇습니다. "놓아주세요." 잡은 손은 차갑습니다. 그리고 잡힌 그것의 손목은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처럼 규칙적입니다. 들뜬 듯함은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처럼. 기계적으로 유지하고 있을 뿐입니다. 인간답진 못하군요. 그것은 당신이 자신이 그걸로 괜찮냐는 질문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처럼 쳐다봅니다. 한쪽 눈은 감은 채로요. 왜 자꾸.. 밀어붙시는 건가요? 토가미네 마코토라는 생 또한 지나가는 것입니다. 어떠한 인생이라도 나름의 마지막을 맞이할 권리이자 책임이 있습니다. 같은 말이 그것에게 흐리게 남아있었지만. 그것은 말하는 대신 손목을 빼려고만 했습니다. 그다지 강하진 않지만요.
- 362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3:58:38자는 분들은 잘자요...
- 363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3:58:41나는 직설파라 그런가 마코토의 심리가 잘 모르겠어...
- 364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4:00:53>>360 미역국 머것어!!!!! 😋 >>363 나도... 마코토랑 일상 돌리게 되면 캐오일체로 으에? 해버릴 것 같은 느낌이야...
- 365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4:04:03쌍둥이캐인데 해석을 못하는 못난 오너... 어라 유이주 생일이었어?
- 366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4:05:14살려줘...... 잠이 안와.......... 다이스 배틀하자 지는 쪽이 자기(? [dice 1 100]35[/dice]
- 367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4:05:47>>365 어... 맞는데 아니야 🤔(??) 가족 생일인데 내 생일도 2일 차이여서 따지고보면 내 생일 미역국이기도 해(?) >>366 [dice 1 100]61[/dice]
- 368유메 - 지아 (cDzAgC4X6a)2025-2-26 (수) 오전 04:06:05폭우가 멎고 번개가 자리를 비킨다. 내리게 하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우연이지만, 지금의 것은 너무나도 확실한 신의 힘이었다. 힘. 이라고 하는 것은 의지. 누군가가 강하게 품는 염원. 그것이 비구름을 멎게하고 맑은 밤하늘을 불러왔다. 그 하늘, 계속해서 구름 한 점 없는채로 머물 수 있으려나. "사이온지 유메―" ―그런 것은 인간도 신조차도 역시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유메는 눈을 감아 속눈썹으로 눈동자를 지그시 덮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구름을 거닐듯 맨발로 천천히 밀어 걷는 걸음은 왠지 익숙해보인다. 그러고보면 자정의 저 밑에서, 신관이 하던 몸짓과도 닮은 것 같다. 그리고 당신의 곁에 나란히 서서, 물론 당신만큼 위풍스럽진 않아도. 소녀는 그에 지지 않는 온화함을 두른 눈웃음 지으며 이렇게 이름댄다. [clr black grey]"사이온지 분가의... 마지막이 될 무녀."[/clr] 기적을 부르는 무녀. 꿈을 보는 무녀. 그렇게도 불렸던 적이 있지만. "...라, 라고는해도, 다 옛날 일 뿐이어서...~ 우헤헤..." 지금와서 입에 담아도 하나같이 한 때의 일기장을 들추듯 너무 호들갑스럽다고 생각되는 이름들 뿐이라, 그만 낯뜨거워져서 한창 분위기 좋았던 웃음을 허물고 뒷머리를 긁적였다. 복슬거리고 여기저기로 삐친, 그런 머리를. "그래도..." 소녀는 문득 머뭇거리듯 허벅지 위에 가지런히 모았던 제 손을 조금 안절부절하며 꼼지락거리기 시작했다. 당신의 옆에 이렇게 서있는데도, 분명히 그런데도 왠지 부족함이 느껴지는 탓이었다. 그래서 치는 옆걸음. 그렇게 조금 더 다가가 뭄을 맞닿게 하고, 어깨에 머리를 무심한듯이 툭 얹고서, "지금부터는 그 이름... 지-쨩을 위해 조금 빌리도록 할게요...?" 슬그머니 고개를 돌려 당신을 올려다보기로 한다. 잠잠해진 하늘은 다시금 산의 꼭대기에 창백한 달빛을 내리쬐고, 저 아래의 작디 작은 현장은 조금씩 소란을 되찾고 있었다. "봐," "조금도 무섭지 않죠?" 당신의 옆자리의 이름 남지 않을 무녀는, 소용돌이의 안쪽처럼 은은히 미소지으며 그렇게 말했다고.
- 369선지아 - 토가미네 마코토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06:06“…정말, 아무렇지 않다면 놓아달라고 말하진 않을 거야.” 선지아는 다른 손을 들어, 손가락을 튕겼다. 몰리려는 시선이 흩어진다. 내리는 폭우가 모든 걸 씻겨내리는 것처럼, 소녀와 마코토는 좌중의 인식 바깥에 놓인다.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재주, 인식을 속여 모습을 숨기는 소소한 기술. 어쩌면 번개보다 더 능통한 재주. 선지아는 그런 채로, 마코토와 물끄러미 눈을 마주친다. 마코토는 한쪽 눈을 감았다. 드러난 눈을 바라보다가, 슬그머니 눈을 돌려 두 눈에 눈을 마주치듯 한다. “나는 마코토를 잘 몰라. 마코토가 뭘 좋아하고, 뭘 하고 싶고, 어땠는지, 지금 말하는 것도 전부 이해했다고 말할 수 없어. 하지만… 마코토는, 그저 타고난 것에 휘둘리는 게 좋아?” 나처럼. 선지아가 입모양으로 그릴 뿐 입밖으로 내지 않은 말이 천천히 내려앉는다. 소녀는 친구에게, 완연한 걱정으로 휜 눈매를 향했다. “마지막의 신, 끝의 신으로 태어났다고. 그저 그뿐이면 되는 거야?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 없어?” 흔들리는 손목. 빼내려는 걸 완강하게 잡으면, 선지아의 표정에는 순간이나마 미안함이 깃든다. “오지랖이 넓어서 미안해. 하지만… 나는 지금의 마코토가 눈에 밟혀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수 없어. 그저 마코토가 그럴 수밖에 없다면서 자포자기하는 걸 두고 볼 수가 없어.” 선지아는 제 푸른 눈을 마코토에게 마주친 채 다른 손을 뻗어 마코토의 어깨를 잡았다. “친구니까.”
- 370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4:06:09>>366 져도 안잘거야! [dice 1 100]35[/dice] >>367 와! 유이주 생일 죽하해!!!!!!!!!!!!!!!!!!!!!!!!!!!!!!!!!!!!!!!!!!!
- 371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4:06:13>>366-367
- 372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4:07:06>>370 으 아 악 쉿!!!!!(?) 밤이야 큰 소리 내면 안돼!!! 애초에 아직 아니야!!!! 하지만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73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4:07:13엑 유이주한테 졌셔...... 헤헤 미쨩주랑 통했는걸? (하파 비겼으니까 안 자도 되지?(아님 유이쭈 생일 미리 축하해!!!!!!!!!
- 374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07:31유이주 생일 축하해앳
- 375유메주 (cDzAgC4X6a)2025-2-26 (수) 오전 04:08:05유이주 생일 초초 축하해요~~~!!
- 376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4:08:40>>372 축!!!!!!!!!!!!하!!!!!!!!!!!!!!!해!!!!!!!!!!!!!!!!!!!!!!!!!!!!!!!!! >>373 뭐...안자면 이새벽에 짠맛테러를 당할 뿐이애(?)
- 377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4:11:04우와... 와... 다들 넘모 고마운데 내가 부끄러움이 좀 많은 타입이라(???) 잠깐 쥐구멍에 고마워 잇을게 다들 고맙고 후유카주 어서 자!!!!!!!!!!!!
- 378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4:11:41>>376 고...마워......_(´ཀ`」 ∠)_
- 379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4:11:54어어... 대충 지금 상태는 자기가 외면하고 있던 것들(마지막을 주는 것에 선악의 구분이나 슬픔이나 그런 것의 구분이 없는 것이 신으로써의 업무..내지는 신이 있기에 기대할 수 있는 것들(신에게 마지막이 온건하게 오길.. 내지는 미뤄지길.. 같은 걸 빌 테니까) 대충한거에 가까우니까)이 끔찍하게 많고.. 스스로가 제법 평범한 모습으로 있기를 노력했지만 진정으로 평범한 건 불가능할것 같고.. 자기는 여기같은 현실인데도 좋은 곳에는 있어선 안될 거 같다고 여기는 거에 가까워요 (&와장창깨장창이랑.. 슬로모션 패시브 시야와 얼음수정동굴의 상이 비치는 게 죄다 자기에게 비난하고 비판하는 듯함으로 자기혐오 스택 오버플로우 남)
- 380유메주 (cDzAgC4X6a)2025-2-26 (수) 오전 04:11:57후후~~ 유이주도 관심 몰리면 숨는타입이시군요~~!! 사실 유메주도 조금 그런 편이어서.... 엄청 이해해요! 하지만 축하드려요~!!
- 381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4:13:17유이주 생축이에요. 아무튼.. 아 외면하던 걸 직시는 해야하는데.. 그러곤 있었는데 저도 스택 오버플로우가 날 줄 몰랐고...?
- 382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13:40생각해 보면 삼춘이랑 선지랑 하는 짓은 비슷한데 과격함이 다르구나 적어도 선지는 때리진 않았어(?)
- 383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4:13:57>>379 그러니까 지금까지 업무태만 하던거에 뜻밖의 PTSD 가 와서 정체정 흔들흔들 하고 있다는 거야?
- 384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4:14:17정체성보다는 현실감? 자기존재감 그런거?
- 385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4:17:20짠맛 테러? 미츠루주 5시에 올릴 독백? 자긴 해야하는데 오늘 무슨 일이 생긴 건지 어안이 벙벙해서 잠이 안와 그나저나 마코토 해설 감사합니다 나도 비슷하게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명확하게 정의 못내리구 있었어
- 386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4:18:06ptsd는 진즉에 있었는데...(신이라서 실제보다는 덜하지만) 업무태만 같은 거랑(타자에게 판단을 미루는 것도 포함) 아 현실이지만 현실같지 않네요~ 같은걸로 외면하며 제법 나아져가다가 지금 코오리마츠리 전후로 현실이긴 하군요... 방어기제 아 깨졌군.. 같은걸로 펑펑.. 터지고 있는거죠..
- 387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4:18:55(곰곰)(곰곰) 차드 테메에!!!!!!!!!!!!!!!!!!!!!!!!!!!!!!!
- 388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4:19:12마코토......... 자기혐오 심해져서 낙관모드 온 된건가.....? 거기까진 아닌가?
- 389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19:26“…그래도 위험하긴 했는걸. 나 제어 못한단 말이야….” 꿍얼거리면서 허리에 얹었던 손을 내린다. 어깨에 얹힌 무게. 키 차이는 1cm밖에 안 난다지만, 선지아는 그 무게에 안도하면서도 한숨을 폭 내쉴 수밖에 없었다. 소녀는 제 번개를 제 뜻대로 다루지 못했다. 왜냐면, 그것을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으니까. 제 힘을 두려워해서,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니까. 그러는 마당에 친구가 제 손을 만지려고 들면, 겁에 질릴 수밖에 없었다. 휴우, 하고 내쉬는 한숨이 멀리 뻗는다. 저만치, 먼 하늘에 뜬 달이 휘엉청 밝다. 울컥해서, 저도 모르게 눈물 흘린 게 새삼 부끄러워서 선지아는 손을 들어 제 살결 드러난 손으로 문질문질, 눈가를 주물렀다. “우리 집 멍멍이도 맨날 만져지다가 감전당한단 말이야. 사람의 몸이 견딜 수 없다구. 아무리 마지막 무녀라고 해도 그렇지, 조심해야 해. 나 친구가 감전사한다거나, 못 견딘다구….” 선지아의 시야에 선명하게 떠오르는 과거의 광경. 검은 원피스를 입은 채 머리 두 개 달린 개를 마구 쓰다듬다보면 파직, 깨갱, 으르릉, 들이받고, 우당탕탕 구르면 깔깔 웃긴 했지만. 그건 감전당하는 쪽이 신이나 다름없는 오르토스라 가능한 일이다. 신계에서 선지아가 주는 넥타르며 암브로시아를 먹이고, 같이 신계에서 살아서 영물을 넘어섰으니 되는 거라고는 해도. 인간이 견딜 출력이 아니다. 그것도 삼촌이 준 스턴건처럼 매개체를 거친 게 아니라서. 선지아는 혹시라도 마지막 순간에라도 일어날 비극을 걱정하며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었다. 검어서 티는 안 나긴 했다지만. 선지아는 제 양쪽 뺨을 짝짝, 두드리고서 장갑을 어느새 드러났던 손에 끼우고 있었다. 딱 맞는 질감은, 심지어 목욕할 때도 벗지 않는 것이었다. “하아… 정말. 그래도, 무서워하지 않아서 다행이야. 나는… 그게 제일 무서웠는걸.” ‘나는 괴물이야.’ 소녀는 그렇게 말했다. 그건 진심이었다. 소녀는 자신을 인간과 같은 존재로 여기지 않았다. 인간의 시늉을 하는 뇌우이며 역경이다. 기세 좋게, 영웅이 넘어설 관문이라고 외치긴 했다지만… 두려움을 사더라도 어쩔 수 없노라고 여겼다. 그녀가 걱정하는 건 제 친구가 자신을 두려워하며 멀리하고, 겁에 질리는 것. 그걸 생각만 해도 울컥해서, 코를 훌쩍였다.
- 390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19:48근데 삼춘도 금이 가고 박살나고 있어서 삼춘은 어째야 하나 고민하고 있어…
- 391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4:20:33이럴때 페어캐 역할을 해야 할거 같은데... 무능하군...
- 392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4:21:46페어캐의 역할 같은 건 없으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두 된다구 미츠루주~
- 393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21:58저 위에서도 가족을 언급하는 게 효과가 좋지 않을까 했는데 미츠루 만나본 적도 없고 어떤 사람인지도 몰라서 차마 언급을 못 하겠더라구 캐입적으로 가능한 멘트가 아니었어
- 394유메주 (cDzAgC4X6a)2025-2-26 (수) 오전 04:22:35지아주~~ 오늘은 여기서... 잠깐 끊을까요?! 유메주 슬슬 당이 부족한 느낌~ 이어서.... 헤헤
- 39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22:49앗 알겠어 오늘은 여기서 킵으로…
- 396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4:22:55>>388 낙관은... 이상태로 온 되면 왜 자꾸 나한테 그래요? 그냥 가버릴거임. 아 안해안해. 내 알바임? 하고 강제종료? 시전할 거라서 온시키지 않아요.
- 397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4:23:29>>396 그렇구나...! 다른거구나 (끄덕
- 398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4:24:11>>392 >>393 나도 선지주 같은 생각이 들었으니까~
- 399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4:24:12유메주 단거 맛있게 먹어 (?
- 400유메주 (cDzAgC4X6a)2025-2-26 (수) 오전 04:24:16>>395 헤헤 내일 마저 이어드리도록 할게요~ 오늘 일상... 잘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40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24:47>>400 일상 요정의 과업인걸(??) 선지주는 어떤 상황이든 최선을 다해(???)
- 402유메주 (cDzAgC4X6a)2025-2-26 (수) 오전 04:24:51>>399 단거 먹기는 조금 늦은 시간이니까... 대신 물 마시구 누울게요~~!
- 403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4:25:18우읏..... 진짜 자봐야지 다들 너무 늦게까지 있지말구 얼른 자아
- 404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25:24후쨩주 잘자잘자
- 405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4:25:33후유카주 잘 자~
- 406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25:37새삼 오늘 마코마코주는 늦게까지 있는걸…
- 407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4:25:50후유카주 아직 안 잤었냐구... 잘 자! ㅋㅋㅋㅋㅋㅋㅋ
- 408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26:18>>398 그리고 선지주는 미츠루주가 뭔가를 해야만 한다! 이런 생각으로 한 말은 아니니까 괘념치 말구… 캐릭터적으로 그게 효과 좋…으려나? 추측한 거라서
- 409유메주 (cDzAgC4X6a)2025-2-26 (수) 오전 04:26:42>>401 그런데 이제와서 조금 궁금한 거지만... 중간에 지-쨩이 되물었던 상황있지 않나요! 해설 부탁드려도 될까요...? TvT 유메주 사실 이해를 전부 못 한 것 같아서... 후유카주 잘 자요~! 내일 또 봐요~~ 헤헤
- 410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4:27:26>>408 선지주가 마침 내 생각이랑 잘 맞았던거야~ 저 생각 자체는 전부터 하고 있던거라...
- 411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4:28:49잘자요 후유카주.. 조금.. 의식의 흐름상에 가깝게 라서. 어.. 생각이 둔하군.. 페어캐의 역할이라기보다는.. 미츠루 없었으면 이렇게 고민하지도 않았을걸요
- 412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29:19>>409 “내가, 그렇게 될 수 있을까?” 이거?
- 413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30:08>>410 하긴… 선지주가 도출 가능한 결론이면 누구나 가능한 결론이긴 해 >>411 역시 미츠루가 닻이구나…
- 414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4:31:02>>412 네~! 정확히는 그 윗부분의... 독백일까요...! 지-쨩의 심상은 이해했지만 글은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서 우헤헤...
- 41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31:24선지주 찾는데 안 나와서 뭐지 했는데 나메 오류로 이름 안 쓰고 올렸구나…
- 416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4:31:46앗 선지주로 올렸던 레스라고 할걸~!
- 417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4:32:59>>411 이런 글러먹은 페어캐가 어찌 도움은 되는듯 해서 다행입니다요 헤헤 >>413 꽤나 잘 드러난 부분이지 않을까 싶고~
- 418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34:33>>416 아냐 괜찮아 선지주도 방금 알았어 (침착) 대충… 원래는 살인의 딸에 걸맞게 비인간적이었는데 역경을 이겨내려는 인간의 모습을 보고 매료되어서 인간적인 매력에 심취해서 인간 탐구, 인간 관찰, 인간 멋있다 하다가 인간적이 되었는데 암만 그래도 인간이랑은 거리가 멀고 완전히 이해하지도 못하고 사랑이 뭔지 지식적으로는 이해는 하는데 감정적으로는 이해를 못해서 ‘힝 난 괴물이야.’ 하고 있는 거야 그래서 어리광을 부리는 거야 자신이 사랑을 이해할 수 있고, 할 수 있고, 영웅(용사)이 될 수 있을 거라고 듣고 싶은 건데 유메 말대로 자기가 정할 문제지 (끄덕)
- 419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35:26>>417 그치… 다 알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문제라서 그렇지
- 420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4:36:22>>418 앗 그렇다면... 유메주가 느낌적으로 이해했던 것이 맞았군요~! 0v0 초초 다행이네요~~ 헤헤
- 42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36:48>>420 꼬지 않으려고 노력했어 (끄덕)
- 422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4:37:22그렇다면... 유메가 꽤나 정확하게 짚어준게 아닌가요...!?
- 423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4:37:32되게 진지하게 써야할 거 같긴 한데 지금 듣고 있는 노래는 미무카와 나이스 트라이데스
- 424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38:08>>422 맞아 근데 사실 다른 반응이었어도 꿈보다 해몽이라 긍정적으로 해석하려고 했을 거 같아 선지주는(?) 어떤 길로 가도 일단 의도했던 방향으로 가기…! >>4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 42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39:22아마 정반대로 말했어도 그 빈찬합 밈처럼 곡해해서 아아, 유메님이 내게 알아서 일어나라고 나데나데 해주시는구나! 의지해 무엇하랴! 하고 트리플악셀 돌아서 착지했을 수도 있어 (아닐 수도 있음)
- 426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4:39:41오늘은... 참 좋은 날이야 🤗😋🍿
- 427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40:44생일 이틀 전이라서?(?)
- 428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4:41:25>>424 >>425 그렇군요~~ 후후 유메주도 사실 보자마자 이건... 이렇게 답할수밖에 없어! 하구 바로 대사부터 적었던 건데요~ 어쨌든 결과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TvT 또 사심이긴 했지만... 무녀모드 유메 꺼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헤헤
- 429진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41:50>>428 무녀는 정의니까 (선지)
- 430진지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4:42:52>>429 이름.... 뒤바뀌지 않았나요...?!?! 하지만 후후! 맞습니다~! 무녀는 정의....! (유메)
- 431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4:43:03>>427 ㅋㅋㅋㅋㅋㅋㅋㅎㅋㅎㅋㅎㅋㅎㅎㅋㅎㅋㅎㅋ 크 아 악 아니야!!!!! ㅋㅋㅋㅋㅋㅋ 누가봐도 어장 얘기자나!!! >>428 무녀 좋지 🤭
- 432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44:19>>431 이게 청춘일상힐링연애지(흘긋 캡틴봄) >>430 사실 선지주 동방을 잘 몰라서 사이온지? 사이온지… 걔 아닌가 그 유령… 핑크… 했는데 사이교우지더라구 그걸 어제 알았어 (침착)
- 433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4:45:16그리구 이번 일상 조금 걱정이었던 점은.... 유메주가 사실 사담보다는 직접 캐릭터로 보여주거나 이야기하는걸 좋아하는 편이어서.... 조금 쓰면서두 이거 괜찮나....?! 너무 갑작스럽나?! 하는 부분 많았었는데요... TvT 지아주도 조금 예상하신 반응이어서 조오금 다행이었습니다... 헤헤 (?)
- 434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45:51>>433 선지주는 정석적이고 이성적인 사람이니까(??)
- 435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4:46:51>>432 맞아요! 사이교우지! ㅋㅋㅋㅋ 설마 내내 신경쓰구 계셨던 건 아니죠....? 0v0 >>434 그래서 한편으론 조금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레스 올리구 대부분 바로 튀었어요...
- 436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4:47:20>>431 생일 앞두신 유이주도 역시 무녀을 멋짐을 알구 계시는군요~~!!
- 437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4:48:37>>435 아니 그냥 그렇게만 알아두고 어제인가 선지한테 동방 코스튬 더 입혀봐야지 하고 사이온지 유우코 썼는데 안 나와서 머지… 하고 나무위키 보니까 사이교우지더라구 별 것 없는 이야기지만… 그거 보고 앗, 했지 부끄러워할 것 없어 선지 캐해를 잘 했다는 증거인걸(?)
- 438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4:48:51>>432 (선지와 유메를 봄) 이쪽도 성장 느낌 나서 알흠다워... >>436 음~~~ 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참고 삼아 물어보는 건데 혹시 유메주는 생일이 언제야?
- 439마코토 - 선지아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4:49:05situplay>1795>369 좋은 재주처럼. 시선이 몰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것 또한 존재감을 한껏 죽였죠. 원래 언제 올 지는 예측할 뿐 예언하기란 어려운 일이니까요. 눈을 마주하지 않으려는 것일까요. 아직도 한쪽 눈은 감고 있습니다. 뜨게 만든다면 어려울 일은 아닙니다. 만일 둘 다 마주한다면 비어 있는 눈일 겁니다. 그리고 선지아를 똑바로 바라보고 있지 못하는 눈이죠. "...." 그것이 좋아하는 것, 뭘 하고 싶은지. 같은 것을 모르는 건 당연합니다. 제대로 표현한 적 없으니까요. 그런 것에 대해서... 그녀에게도 모른단 말이야. 라고 들은 것처럼요. 하지만. 타고난 것에 휘둘리는 게 좋냐는 것에. "아니에요.. 타고난 게 아니라.." 얻은 것이 당신을 휘두르는 것이죠. 그것을 끊어내고 자유를 얻고 싶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침묵합니다. "나한테 왜 자꾸 그러는 거에요... 친구니까.라고요?" "왜 망설임을 주시는 건가요...처음처럼 옮겨진 그런 게 유지되었다면..." 받은 것, 지금 손이 닿아 있는 것을 보면 그것이 그것을 꽉 묶다 못해 조르고 있을 것만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번째 문장은 선지아를 향한 것이 아닙니다. 잡힌 어깨는 무겁습니다. "내가..." 망설여서 남아있겠다 해도... 그런 것처럼 보여도..
- 440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4:49:57그게 아무튼 자동재생으로 틀어주더라고요(?)
- 441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4:52:15>>437 앗... 그런 에피소드 있었다니... 역시 지아주는 유메 생각으로 한창이신게 틀림없군요~!! (?) >>438 유메주 생일은~~ 0v0 무려 6월 중입니다~!! 그것두 엄청 늦게! 후후~
- 442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4:53:09>>441 뎬쟝 기다려라 유메주 내가 6월에 못다말에서 생일 축하를 해주겟어(???)
- 443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4:53:30못다말에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더 부끄럽잖아요....?!?!?
- 444아마도.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4:53:31마츠리 셋째 날. 당일도 일찌감치 대여 부스로 나갈 준비를 하던 아야메가 아침 식사 자리에서 말했다. "오늘은 오후부터 시라유키 료칸에 갈 거야. 너희도 와. 비용은 이 쪽에서 다 감당하니까 걱정 말고." "왠 료칸? 일은?" 잠 덜 깬 미츠루가 식빵을 물고 대꾸하니 먹으면서 말하지 말란 핀잔부터 날아온다. 쳇. 투덜거리는 작은 소리 뒤로, 아야메의 설명이 이어진다. "오늘 오후부터는 반납 위주로 받으니까, 엄마아버지가 자리 채워주신대. 올해는 너희 데리고 온천욕이나 하라고 1박 끊어주셨어." "흐음~" 개별 욕탕에 오후부터 다음날 조식까지- 대충 생각나는 것만 그 정도 옵션이 달려있다고, 방도 이름이 붙은 좋은 특실이니 어지간하면 오라고 말한 아야메는 밥 먹는 중인 쌍둥이의 머리를 차례로 쓰다듬어 주었다. "이 생활이 얼마나 갈지 모르니 즐길 수 있을 때 즐겨야지. 그럼 미리 짐 챙겨놓고. 이따 보자. 꼬맹이들." "웅냐." 부스스한 머리가 한층 더 부스스해진 미츠루가 고개를 끄덕였다. 쌍둥이를 두고 먼저 잰걸음으로 나가는 아야메의 뒷모습이 문 밖으로 사라지고, 느릿하게 우물거리던 미츠루가 말했다. "마츠리 기간이라 사람 많을 거 같긴 한데. 별실이면 뭐. 마코토, 오전에 나갈 일 있어? 없으면 같이 있다가 같이 나가자." 바삭. 잘 구워진 토스트를 한 입 물고서 중얼거린다. "오늘도 만날 사람 없거든. 나는." 그렇게 말하는 미츠루의 눈빛은 아직 잠결이라 멍해서인지, 텅 빈 듯 했다. [hr] 시라유키 료칸의 특실은 특실이란 이름값만큼이나 좋은 방이었다. 특히, 다른 탕과는 분리된 별개의 노천탕이 있는게 제일 좋은 옵션이었다. 남들 눈치 안 보고 편안하게 들어갈 수 있고, 술을 들고 들어가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으니 말이다. "그거 정말 괜찮아?" "탕에 쏟지만 않으면 그만이지-" 저녁 식사 이후, 소주 미즈와리가 든 텀블러를 챙기는 아야메를 보고 미츠루가 말하니, 태연히 대꾸해온다. 평소엔 든든한데 이럴 때 보면 영 글러먹은 어른 같다. 노천탕으로 이어지는 탈의실에서 준비를 하던 아야메가 안 쪽을 향해 말했다. "마코토- 너도 같이 들어갈래? 혼자면 심심할 걸-?" "뭐래, 아야쨩!" 미츠루는 그런 아야메를 보고 주책이라며 먼저 탕 쪽으로 갔다. 주변 시선 신경 쓸 일 없으니 편하게 들어가 씻고, 탕에 몸을 담근다. 잠깐 차가운 바깥 공기에 몸을 떨었지만 곧 탕의 온도와 적절히 체온이 맞춰지며 편안히 있을 수 있었다. "후-" "어때, 좋아? 진작 올 걸 그랬지?" 작은 탕 안으로 아야메도 들어오며 히죽거린다. 그게 괜히 얄미워서, 미츠루는 볼을 부풀렸다. "온천이 다 똑같지- 조용한 건 좋네." "어쨌든 좋다는 거네. 그러게 진작 같이 오지." 짖궂은 아야메의 시선을 피해 고개를 돌린 미츠루가 중얼거렸다. "싫은 걸 어쩌라구." "까탈스럽긴." 현 토가미네 일가가 정초마다 시라유키 료칸의 특실에 묵는 건 벌써 몇 해나 이어진 연례행사였다. 그러나 근 5년, 정확히는 미츠루가 중학생이 되고부터 더는 오지 않았다. [spo]모두 행복한데 그 속에서 혼자 행복한 척, 즐거운 척, 하기 힘들었으니까.[/spo] "흐아- 좋구만-" "아야쨩, 아저씨 같아." "너도 내 나이 되어봐라. 아으. 삭신이야-" "아저씨다 아저씨-" 킥킥. 웃으며 아야메의 뺨을 콕콕 누르던 미츠루가 힐끗 시선을 내렸다. 술 좋아하는 30대 주당이지만 피지컬이 20대 초반 못지 않게 탱탱했다. 어느새 빤히 구경하는 미츠루를 보고 아야메는 뭘 보냐며 볼을 가볍게 꼬집었다. "으에에. 아파아-" "엄살은. 구경할 거면 뭐라도 내고 봐." "줄 거 없는데- 어깨 주물러줄까?" "오, 그거 좋지." 해 봐, 라며 아야메가 돌아앉자 미츠루도 맞춰서 아야메의 등 뒤로 몸을 돌렸다. 손으로 물을 떠서 아야메의 어깨에 뿌리고, 잠시 물에 손을 담가 말랑하게 푼다. 다시 한 번 물을 뿌려주며 데워진 손으로 어깨를 주무르기 시작하면, 하아- 하고 긴장 푸는 소리가 들려온다. 소리와 다르게 조금 단단해진 어깨가 손 안에 잡혀, 살짝만 힘주어 꾹꾹 주무른다. "아야쨩, 이번에 너무 무리한 거 아냐? 어깨가 굳었어." "원래 뭔가 하려면 단숨에 무리해야 할 때도 있는 거야-"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싶은데." "어라, 너도 이번에 완전 무리했잖아? 손 다 터졌던 거, 내가 모를 거라고 생각했어?" "엑. 들켰나아." 액막이 활쏘기, 특히 그 퍼포먼스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딱 다섯 발을 쏴서 불을 끄고, 마지막 한 발로 송판을 반절 내는 테크닉이 필요했다. 그것도 익숙하지 않은 활을 써서 말이다. 미츠루가 매일 본가의 궁도장에서 연습한 것이 그것이었다. 손의 굳은살이 한 번 벗겨져 새로 얹어질 만큼의 연습량을 거친 만큼 완벽한 퍼포먼스를 피로한 것은 좋았으나- 그 날 새벽 내내, 근육통과 손의 통증에 시달려야 했었다. 들키는 것이 싫어 진통제를 먹고 아지트인 폐허에 혼자 있었지만. "마코토도 있으니 순순히 어리광도 부리고 그러면 좋을 텐데. 너무 어릴 적에 커버렸지. 너는." 그마저도 다 알고 있었다는 듯한 아야메의 중얼거림에 미츠루는 할 말이 없었다. 할 말이 없는 대신, 주무르던 어깨를 꽉 잡아 아야메가 으악, 하고 놀라게 만들었다. 에헤헤- 장난스레 웃은 미츠루는 새로 물을 붓고 다시 주무르며 말했다. "그냥 혼자 견디는게 제일 편해졌으니까, 그래서 그런 거야. 아야쨩도 그렇잖아." "나이 먹어 무뎌진 거랑 체념이랑은 다른 거다. 애송이." "흐음~ 정말~?" 개구진 목소리에 아야메가 고개를 살짝 돌려 힐끗 보았다. 그 얼굴에 피어난 웃음, 완만한 거절의 기색을 읽곤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만 됐어. 미츠루의 손을 툭툭 두드려 안마를 멈추게 하곤, 탕의 가장자리에 느긋이 기댄 아야메는 화제를 돌렸다. "너 진로는 정했어? 이제 고3이니 갈 길 정도는 정해놔야지. 언제까지 이거저거 하고 있을래?" 아야메를 따라 탕의 가장자리에 걸쳐 누운 미츠루는 그게 말이지~ 하며 늘어진 목소리로 답했다. "그냥 이대로는 안 돼~? 이거저거 하면서~ 대충 밥벌이나 하면서~" "이 애송이가, 팔자 좋은 소리 하네?" "아야쨩도 그러고 있으면서 뭘~ 아야쨩 보고 배운거에요~"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거 하는 거다. 어딜 핑계거리로 써." "하고 싶은 거라..." 나직이 중얼거린 미츠루가 낮게 뜬 눈으로 하늘을 보았다. 하얀 김이 뭉게뭉게 퍼지는 밤하늘은 맑고 깨끗했다. 검푸른 하늘을 물끄러미 보던 미츠루는 아야쨩, 하고 말을 이었다. "하고 싶은 거란게 뭘까?" "무슨 소리야 그게. 하고 싶은게 그게 그거지." "아니- 뭐라고 해야 하나-" 첨벙! 조금 요란하게, 돌아누운 미츠루는 가장자리에 팔을 올려 턱을 괴었다. 드러난 어깨와 등 위로 아야메가 물을 부어주었다. "난 사실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 거 같아서." 충격발언이지만, 아야메는 태연히 미즈와리를 머금고 대꾸해주었다. "그래?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야- 궁도도 서예도 노래도- 다 없어도 괜찮다는 느낌이 가끔 들어." "예체능 말고 문과나 이과를 가고 싶은 거야?" "그런 의미가 아니구. 그냥, 그냥-" [spo]전부 의미가 없어져 버릴 때가 있어.[/spo] 뭔가 말 할 듯 입술을 달싹인다. 그러나 나온 말은 명백히 다른 말이다. "하루 종일 할머니네 마루에 누워서 술이나 마시고 싶어! 랄까~" "벌써부터 술 타령이냐 이 자식!" 아야메는 핀잔의 말을 하긴 했지만 딱밤이나 볼 꼬집기는 없었다. 대신, 물기를 털어낸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만 있었다. 덤덤한 손길을 받으며 미츠루는 눈을 감았다. 참방. 참방. 가벼운 발장구에 물 튀는 소리가 잔잔히 탕 주위를 채운다. 잠시 소란하지 않은 정적이 이어지다가, 아야메의 목소리가 공기를 흔든다. "어이. 잠들지 말고 눈 떠." "느에에~ 그거 한 입 주면 잠 깰 거 같은데~" 태연하게 아야메가 마시던 술을 달라는 요구에 어이없다는 시선을 보내던 아야메였으나, 곧 작게 웃으며 대꾸했다. "한 곡 뽑아 봐. 마음에 들면 방에 돌아가서 한 잔 말아줄게." "진짜? 앗싸!" 바로 일어나 앉은 미츠루는 큼큼, 목을 가다듬었다. 무대는 아니지만, 알아볼 사람은 없을 테니, 아마도- 그래, 아마도. [youtube https://youtu.be/xc9yDp1o_1Y?si=fLQLYvhtAXEHViIP] [clr white gold] 눈물 흘릴 일조차 없는 그대로 지나왔던 나날들의 흔적 하나 남기지 않고 이제 안녕이야 혼자서 맞이한 아침에 울려퍼지는 누군가의 소리 둘이서 지냈던 방에서 눈을 감고 생각하고 있었어- [/clr] 시라유키 료칸, 특실의 노천탕에서 울리는 노랫소리는 밤공기를 타고 잔잔히 흘렀다. 그리 크지 않았으니 들려도 어렴풋했을 것이다. 그, 아련한 가사와 서글픈 음색은. [spo]물 속에 삼켜졌을 떨림은.[/spo] [hr] "아야쨩, 빨리 빨리~" "알았어-" ...시간이 지나 온천욕을 마치고 나온 아야메와 미츠루는 유카타 차림으로 방을 나왔다. 술을 비롯한 간식거리를 사기 위해서다. 마코토에게도 같이 가겠냐고 묻고, 대답 여하에 상관 없이 손을 잡아 데리고 나왔을 것이다. 앞서가는 아야메를 따라가며 조잘조잘 떠들었겠지. "있지, 여기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다? 그거랑 아야쨩이 말아주는 미즈와리랑 마시면 진짜!" "그렇게 큰 소리로 떠들면 혼난다-" "합." 술맛 운운하는 미츠루를 보고 아야메가 주의를 주자 얼른 입을 가린다. 그러면서 키득키득 웃는게 평소의 장난스런 모습 그대로다. 하지만, 조금 붉은 눈가는 온천욕의 열기가 남은 것일까. 특실에서 매점이 있는 로비로 나오자 사람이 여럿 돌아다니고 있었다. 미츠루는 마코토에게 부딪히지 않게 오라며 당겼을 것이다. 그리고 매점에서도 여러 아이스크림을 가리키며 이거랑 이거 맛있는데~ 아 그렇지만 저것도 맛있어~ 어떡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기분이라며 세 개 골라도 된다는 아야메의 통 큰 발언에 앗싸! 하며 이것저것 집어들었을 미츠루였다. "나는 이렇게 할 테니까, 마코토는 이거랑 이거랑 이거 해. 그리고 반씩 나눠먹자!" "어이, 다 먹을 수는 있어? 그렇게 먹다간 배탈난다?" "괜찮아~ 아, 이거 이거, 비스켓도!" 결국 바구니를 빌려 담아야 할 만큼 잔뜩 사고서야 방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마코토, 방에 가서 젠가 하자~ 라며 재잘거리는 미츠루의 뒷모습을 누군가 지그시 쳐다보는 줄도 모른 채. "...ㅔ, 인가..." "야, 뭐 하냐? 서서 조냐?" "어, 아냐. 오랜만이라 감회에 차서 그만." "하긴 3년만? 이니까. 그래도 여긴 너무 시끄러워. 얼렁 방에나 가자고." "하하, 그래-" [spo]조만간 만나러 가야겠어.[/spo] 정초, 시라유키 료칸에는 사람이 많았다. 그것은 근교 혹은 외부에서 코오리마츠리를 즐기기 위해 온 사람이 대부분이었겠으나, 모두가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누군가는, 어느 누군가는, 말이다. [hr] "...파란이 불겠어..." 늦은 밤. 홀로 술잔을 기울이던 아야메는 쌍둥이가 잠든 방을 보며 중얼거렸다. 진한 붉은빛의 맑은 술을 탁- 털어넣으며- "...겠지. 그 애는..." 흐려지는 입김처럼 나즉히 말을 흘렸다. 조용한 밤이, 그 뒤를 따랐다.
- 445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4:54:17헉.... 밋쨩의 고봉밥 독백이다~!! 잘 먹겠습니다~ 우헤헤
- 446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4:55:25알람 듣기 귀찮아서 미리 올려버리기~~
- 447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4:57:40>>443 기다려라 유메주 2만자 축하 메세지를 써주지(???) 하... 미츠루... 뭔가 텅 비어보이는게 이게 진짜 🥺 뽀담해주고 싶어...
- 448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4:58:33맛있다 TvT 알맹이 부분이 포근해서 좋아요..... 아직 추운 날에 어울리는 글~~ 이었다구 할지!
- 449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4:59:15하지만 유메주~~ 스레에선 별루 존재감 없으니까 과연 2만자나 나올까요~! 후후~
- 450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4:59:29으억 고봉밥 독백...(찬찬히 읽어야 함
- 451선지아 - 토가미네 마코토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00:04>>438 situplay>1795>439 “가미유키에 오기 전에, 나는 친구가 하나밖에 없었어. 다른 신들은 다 나보다 어른이고, 더 능숙하고, 더 세상에 신경을 쓰지 않는 이들 뿐이었어. 그리고 전부… 나한테 기대를 하거나, 내가― 자기랑 똑같이 될 거라고만 얘기했어. 흉포하고, 잔인하고, 무자비한 그런 신이 될 거라고.” 소녀는 아직도 그 큰 손을 떠올렸다. 자상하게 바라보던 시선을 기억했다. 타고 나길 신이 아닌 것들, 신으로 태어나지 않은 것들, 그 모든 걸 아래로 깔아보는 오만하기 짝이 없는, 그리고 그 오만함에 걸맞은 힘으로 아직도 세간에서 떠드는 이름으로 남은 강력한 신을. 제 핏줄이 그것과 다르지 않음을 알았다. 이르길, 운명이라. ”그런, 내가 바라지 않는 모습으로 될 거라고.”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선지아는 천천히 입을 열어 얘기를 꺼냈다. 그건 많은 신들에게 들려준 적 없는, 선지아의 완연한 본심이자 과거였다. 아직 조그맣던 어린아이일 때부터, 다 커서 가미유키에서 친구를 잔뜩 사귀겠다며 엄마에게 재잘대던 철없는 고등학생이 되기까지의 이야기. 소녀는 선지아였고, 선지아이기로 택했다. 뇌우이자 역경이지만, 지닌 것을 마냥 왜곡하지 않기로 했다. 만일 자신이 망자가 부르짖는 이름이요, 절망이고, 좌절이라면. 그 뒤에 희망을 심으리라고. 더는 웅크려 있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그래서, 나는, 친구가 소중해. 친구가 나보다 더 행복했으면 해. 그렇게 다 죽어가는 것처럼, 아무래도 좋다는 것처럼 굴면서…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면서. 마음을 죽이고 그저 조용히 패배하려는 건―” 손목을 놓는다. 부드럽게 놓은 손길이 올라가 뺨에 닿는다. 일렁이는 검은 공막 너머로, 소녀가 말했다. “―용서 못해.” 자상한 손길과 상반된 엄한 말로, 소녀는 제 친구를 꾸짖었다. 분명 자신보다 한 살 많은 선배임에도, 뇌우는 가슴에서 나오는 말을 했다. 내리치는 천둥이 그러하듯, 주저 없이. ”왜 행복해지려 하지 않아? 왜 너 자신이 변하려고 하지 않아? 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해? 왜 지금이 최선이야? 왜… 나아가려고 하지 않아?” 애틋하게 바라보는 시선 속에서, 소녀의 눈썹이 크게 휘어 울상을 지었다. 눈물이 흐르거나, 울진 않았지만. 소녀는 눈앞의 친구에, 그 태도에 크게 슬퍼했다. “왜, 망설이면서도 내 말을 듣지 않아? 여기에 있다고 싶으면, 그렇다고 말해도 되는 거잖아.” 뇌우는 뺨을 덮은 손을 움직여, 그 눈꺼풀을 비스듬히 젖혀 열었다. “…나만 친구라고 생각하는 거야?”
- 452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00:15답레도 가져왔어 (제리인사)
- 453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5:01:36>>449 불가능이란 없다(잇음) 오늘의 일상도 생일축하 메세지에 언급해주지(???)
- 454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01:49사실 삼춘이 때리는 거 쓸 때 여기에 있고 싶다고 말하라는 거 인상 깊었어 (솔직)
- 455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01:50포근해보인다라... 폭풍전야는 그런 법이지~
- 456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5:02:50>>453 ;v; 참아주세요 그건.......... (도게자)
- 457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03:11내가 고른 테마 때문에 노란 글씨는 긁어봐야 해서 스포랑 비슷하게 느껴져 (아님)
- 458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03:57ㅋㅋㅋ 노래가사라 별거없어~
- 459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5:05:38>>456 흐히 (´∀`)(?) 미츠루는 뭔가... 딱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버린 느낌이 나 🤔 선지는 어른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 느낌이고... 적폐 해석이긴 한데(당당)
- 460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07:28개인적으로 선지는 메이오 아저씨가 쏘는 백발백중 별로 안 좋아해 사람이 쌓은 시간이 보이는 화살을 훨씬 좋아해
- 46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07:46>>459 그리고 사람이 되고 싶은 괴물이기도 해 (당당)
- 462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08:01중간 단계를 마구잡이로 뛰어넘고 어거지로 키운 상태라 위태롭지~
- 463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5:08:24그런데~ 동방하니까 생각난 거지만~! 일상쪽 레스에서 같이 끼워드렸던 노래는 어떠셨나요! 역시 조금 별로였나요? TvT 다른 거 할 걸 그랬나.... 계속 고민이었어서...
- 464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09:06>>463 아냐 괜찮았어 사실 선지주도 뭔가 연출해보고 싶어서 노래 끝나면 눈 내리는 소리만 남도록 연출했는데 글이 그 분량이 안 되어서 아마 아무도 모르는 거 같더라구
- 465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5:10:15팩트: 의외로... 제법 나아지고 있었음. 미츠루도 토가미네 양에서 미츠루로 부르는 걸로 가까워지려 노력했고 다른 신이랑 인간들과도 좀 불안한 거 같아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아잇시 이거 어디서부터 망한거지.
- 466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5:10:28>>461 난 선지가 본인을 괴물이라고 칭하는 게 너무 안타까워... 🥺 일케 귀여운 괴물이 어딧다고...(이게 포인트가 아님) >>462 보통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버린 애들은 나중에 다시 제대로 된 성장 과정을 거쳐야 하긴 하던데(...) 흑흑 미츠루 행복하게 해줘 _(;3」∠)_
- 467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5:11:14>>464 ! 저 알구있었거든요....?!?! 0v0 노래랑 환경음이랑 같이 틀구.... 그러구 내내 레스 쓰고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유메주도 일부러 중간에 조금 소리 비는 부분이랑... 곡 끄트머리 생각해서 가져온거랍니다...!!
- 468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5:11:47>>465 마코토는 계속 위태위태한 느낌이긴 햇지(...) 크 아 악 토가미네 남매들 왤케 다들 위태하냐구 (T▽T)
- 469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12:29혼돈은 원래 위태로운거야... 키히히...
- 470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5:12:32또 아주 사적인 이야기지만~ 지아주가 끼워주신곡 잊구 살고 있었는데 엄청 오랜만에 우연히 지-쨩 레스에서 듣게 돼서 그것두 조금..... 아무튼 좋았습니다~! (?)
- 47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12:44>>466 귀여운 몬스터… 쿠키 몬스터…(?) >>467 앗 알았구나… 다행이야
- 472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5:13:17>>471 그렇다구요~~ 내내 들으면서 레스 썼다구요~! (강조)
- 473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13:19>>465 사실 선지주 삼춘이랑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본 건 어느 정도 오너입이 있었어 잠깐 눈 떼니까 와장창(둘 다) 하고 있어서 엣, 엣? 하고 있었다구
- 474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14:28>>470 선지주도 어어어어어엄청 예전에 들었는데 무슨 노래 넣을까 고민하다가 마침 보여서 넣었어 (당당) >>472 확실히 노래 끝나면 남는 건 눈 내리는 소리 뿐이니까 유메주가 집중하기 좋기도 한걸 의도하진 않았지만… 좋았쓰!
- 475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5:16:05>>469 키 에 엑!!!!(맴찢으로 죽어벌임) >>471 선지가 쿠키 한 입에 밀어넣는 걸 상상하고 잠깐 귀여워서 웃어버렷어
- 476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17:20>>475 사실 선지는 입 자체는 작아서 쿠키 하나를 통째로 못 넣긴 해 만약 전이 식사 안 하면 옴뇸뇸으로 하루 종일 먹을 거야
- 477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5:18:05>>474 헤헤... 덕분에 폭풍으로 깔맞춤 할 수 있었답니다~~ 고마워요! 그리구 또 궁금한 것입니다만.... 혹시 이번 유메의 행동으로... 지-쨩에게 조금 영향 있을까요? 0v0
- 478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18:32>>475 벌써 죽으면 안된다구~ 이제 시작이라구~
- 479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19:09>>477 벌써 저 위에 보면 마코토한테 영향 받아서 행동하고 있는걸 선지주는 적용이 빠르다구
- 480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19:19*마코토한테 유메 영향 받아서
- 481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22:39문득 궁금해진게 마코토 같이 탕에 들어갔을까(?)
- 482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5:23:09>>479 앗 마코토 답레는 저두 보면서 우헤헤~ 하구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궁금한 건 그러니까... 으으음~~~ 조금..... 다른쪽으로....!!! 라구할지!!! (?)
- 483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5:23:14>>476 귀 여 워 다음 일상 때 쿠키 들고 나타나야지(?) >>478 응... 왠지 독백 내용이 뭔 일 터지기 직전 같긴 햇어(...) 미리 머리 깨고 올께,,,
- 484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23:58>>481 선지주가 가족이랑 노천탕을 가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는데 괜찮 나…? 마코토양이 되면 해결되는 문제지만(?) >>482 앗 어느 쪽…? 이 정도도 꽤 큰데… 어느 정도는 자기 긍정을 품어보려고 애쓰는 거라거나…?
- 48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24:15>>483 전이로 슉 해서 먹을게(?)
- 486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26:51>>483 미리 몰래 붙여놔야지 히히 >>484 가족이래도 수영복은 입어야 하긴해...? 근데 마코토라면 무해하니까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어이)
- 487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27:19개인 적폐로 현 3학년 세라복 빨간색 리본, 2학년 흰색, 1학년 파란색이라고 생각해서 내년에 1학년으로 멍멍이 입학하는 상상했어(?)
- 488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27:43>>486 마코토 무해하긴 하지… (수긍)
- 489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5:28:14>>484 그건 유메주도 알고있구 기쁘긴 하지만.... 으으으으음~~~~~~~ 아닙니다!!! 이쪽은 답레에서 유메로 조금 더.... 움직이게 하면 되는거겠죠~~!!
- 490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28:33>>489 선지에게 어떤 영향을 주려는 거야앗…! (두려?움)
- 491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29:27>>487 공식으로 만들어버리자
- 492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30:24>>491 하지만 내년 입학 시즌이면 어장이 끝나잖아…!(확실치 않음) 엔딩 후일담 같은 느낌으로, 언급 같은 거로 하려구
- 493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5:30:36>>487 앗.... 간간히 보였지만 실시간으론 못 봤던 멍멍이네요~! 초귀여워.... TvT >>490 좋은 말씀 듣구 가세요~~!! (?)
- 494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31:20>>492 나도 엔딩 언급 말한거였어~ 공식으로 언급해주면 상상이라도 할 수 있자나~
- 49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32:15>>493 미유키의 포지션이 뺏기고 있어…!!! (이거 아님) 대충 소오인 오르나로 생각하고 있어
- 496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32:45>>494 앗 그렇구나 대충 문예부 사족보행 깨무는 얀데레야(???)
- 497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33:27>>496 사족보행 야매로오옷 아 그 오르토스니까 둘로 나뉘어서 쌍둥이여도 재밌겠단 생각이 살짝 들긴 했다
- 498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34:18>>497 쌍둥이… 그것도 그럴 듯한데 겹치니까(?) 이중인격?
- 499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5:34:23>>486 🤕 이래놓고 나중에 맴찢 나올 거자나 그때 또 깰 거야(???) >>487 귀 여 워
- 500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35:08>>498 오 이중인격도 좋다! >>499 마즘 그때 또 깨라고 붙여주는 거임 케케케 그니까 다음편은 일단 과거를 먼저 풀어야겠군?
- 501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5:35:37유메도 이것저것 풀고싶은데... 별 거 없는 녀석이라 함부로 꺼내기가 조금 그러네요 TvT 궁금하신거 질문 주시면 답해드려요~!
- 502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35:42>>499 멍멍이는 원래 귀여워 (진지) >>500 그치 이중인격 좀 더 야성적인 사족보행과 그냥 사람 같은 성격…(?)
- 503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5:36:05>>493 >>4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0 크 아 악 악마다 악마가 여기 잇어... 뭐라고 조만간 미츠루 과거가 풀린다고
- 504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36:10>>501 비설이 마지막 무녀 이거였을까
- 505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36:44>>502 ...하네카와 츠바사? >>503 정확히는 연애사 부분이지~ 그게 전부지만!
- 506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37:36>>505 앗 선지주 이야기 시리즈 다 보진 않았지만 이 아이가 냥냥거리는 건 봤어 그러네 그런 느낌이구나…(?)
- 507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38:07>>506 냐가냐가메~ 하네카와도 인격 바뀌면 네발걸 되니까 ㅋㅋㅋ
- 508마코토 - 선지아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5:38:44situplay>1795>451 조금 오래 전에 지나쳐간 것의 조각을 붙잡아 보면. 머리를 부여잡은 채 웅크리고 있었던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는 불안정한 것이었지요. 그래서 정처 없이 돌아다녔고...비유적으로 손에 많은 것을 묻혔습니다. 그래도 부족했습니다. 그것은 고작 십여년만을 지새웠으니까요. 하지만 그것의 시선은 파편투성이고 세상이 연약하기 보이게 만들고... 결정적으로 행동과 보이는 것의 괴리가 무척이나 크게.. 느끼게 만들 정도로 느렸습니다. 표정이 변화하는 모습. 강렬하게. 떨림을. 잦아드는.. 멈추는. 그런 것들. 별 거 아니었습니다. 그것에게 인간적 부분이 없이 그저 내리는 존재였다면. 그것은 선지아의 본심이나 과거를 듣고. 바라는 것을 향해 가는 것 같다고 느꼈을 겁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 평하는 듯한.. 말을 들었죠. 변하려고 하지 않았는가? 행복을 원한 적 없는가? 나아가지 않고 안주했는가..? 그런 말들이 그것에게 옅은 슬픔을 또 가져다 줄 겁니다. 그렇게.. 보이는 게 보통이니까요. 하지 않게 되었으니까요. 여기에 있고 싶은가? 떠나지 말아주세요 같은 말을 원한 적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당신만 친구라고 생각한 게 맞다면... 버릴 수 있겠지요..?"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것은 부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꽃이 웃어도 소리가 없는 것 같은 말이죠. 그것의 표정은 입꼬리를 끌어올린 듯 화사한 것 같았지만 잠시였을 뿐. 애석함을 담은 것처럼 가라앉았습니다.
- 509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5:39:33>>504 그렇습니다~! 정확히는... 그 일부라구 할까요! 최대한 일상으로 눌러담아 전해드리려구 했습니다만~ 제대로 전해졌을지는 역시 모르겠습니다 TvT 단서도.... 조금 있었어요! 직접적으로!
- 510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39:55궁금해진거... [dice -100 100]2[/dice]
- 511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40:15오우 그래도 양수긴 하네?
- 512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40:17>>507 멍멍이는 그런 애구나…(납득) >>509 무녀복 입은 부분이나 익숙해하는 부분이라거나, 참배 부분에서 조금 느껴지긴 했어
- 513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5:40:29>>502 그건 그래(납득) >>505 헉쓰 나 그거 넘 궁금했자너 🍿🍿
- 514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42:51>>512 하네카와는 고양이지만~ >>513 생각해보니 그거 쓰기 전에 궁도부 회식 써야 아 오 (나쁜생각)
- 515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5:43:01수영복을 입으면.. 같이 들어갈 수는 있...지 않을까요..? 근데 솔직히 마코토군 그 온천 수건 두르면 마코토양이랑 차이 거의 없지 않나(?) 수영복이라 쓰고 그.. 정말정말 오버핏 후드집업스러운 그런거 입었을수도 있나(?)
- 516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5:43:29>>512 헤헤... 그런 부분이 보였다구 한다면 다행이네요~ 확실히 어필했었죠! 그것말고 다른 부분에 관한것두... 꽤 있었지만요~ 후후
- 517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5:43:46마코토양 보여주는 건가요?! 0v0
- 518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44:22>>515 수건으로 부디 부탁을(끌려감)
- 519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5:47:20>>514 뭐야!!! 뭔데!!!!!!(짤짤짤) >>515 마코토양 가즈아(?)
- 520선지아 - 토가미네 마코토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48:27situplay>1795>508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야 해.” 선지아는 마코토를 유심히 보았다. 자신이 하는 말이 자극제로서 불충분하다는 걸 알면서도, 버릴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하는 걸 들으면서 서글퍼지긴 했지만. 그래도 선지아는 손을 놓지 않았다. 여전히 마코토의 뺨에 얹은 채, 입을 꾹 닫아 울컥한 걸 억누르면서. “그런데 내가 하는 말에 슬퍼지고, 마코토가 스스로 한 말에 슬퍼지는데… 왜 그러는 거야? 왜 하고 싶은 말을 하지 않아?” 그럼에도 마냥 자극제이기만 한 건 아니었다. 행복의 반대는 슬픔인가? 선지아는 그렇다고 생각했다. 복잡하게 그것이 무심함이니, 지루함이니 하는 걸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행복의 반대는 슬픔이 맞았다. 적어도 뇌우의 생각과 상념에는 그러하니, 소녀는 마코토의 뺨을 부드럽게 주무르고 당겼다. “…아직 아이라서?” 입에 담았을 적에야 구체화되는 말이 있다. 소녀는 마코토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한숨이 내쉬며 나오면, 그것은 희미하게 번개를 띠었다. “마코토는 어쩌고 싶은 거야? 나는 마코토의 말로 듣고 싶어. 만약, 정말 만약에… 내가 친구가 아니고, 성가시니까 가라고 한다면… 떠날게. 아는 체하지 않을게.” 말하면서 슬퍼졌는지 눈을 내리깐다. 입을 꾹 닫고 눈을 깜빡이면, 선지아는 다시 마코토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게 아니라면… 들려줘.”
- 52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48:50>>516 노래방 일상에서도 있었던 거 같은데… 아닌가… (흐림)
- 522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5:51:25>>521 그런것도 있긴하지만...... 그러구보니~~ 우롱차 잊고 안 들고와서 유메는 조금 아쉽겠네요~! 지-쨩 잘한다~!!
- 523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52:32>>522 맞아 그때 좀 죄책감 느꼈어(?) 끼이잇… 우롱차 마시라구 대사 한 번은 할걸… 같은 그래서 마츠리에서도 우롱차 좋아하냐고 물어봤다구
- 524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5:54:44>>523 헤헤... 그랬었죠~! 유메는 엉뚱한 대답.... 내놓았지만! 0v0 라구할지 죄책감까지 느끼신건가요?! 그럴 필요 전혀 없으니까요~! 유메는 지-쨩 에이드 다 마신 것만 봐도 배부르대요~~
- 52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5:55:51>>524 선지 마시는 거는 평범하게 마시니까 꽤 느리게 마신 거긴 한데(?) 선지주는 선지랑 다르게 먹는 건 많이 못 먹지만 마시는 건 많이 마셔서 죄책감을 느꼈어(??) 목마른 거… 괴롭다구…
- 526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5:57:33>>519 잘 하면 쪼금 더 짭짤한 연출이 가능하겠다 싶어서~ 헤헤헤~ (짤짤당함)
- 527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00:37>>525 확실히... 그런 부분에서라면~!! 유메주도 거의 항상 마시는 거 옆에 달구 생활하는 편이어서~ (주로 커피) 우롱 마시게 하구싶다~ 생각했었답니다 TvT 하지만 유메... 생각보다 튼튼하니까 조금 목 축인 걸로 끝까지 부를 수 있는 타입 아닐까요! (?)
- 528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6:01:42>>526 크 아 악 (나쁜 생각) << 이 신경 쓰여 왠지 조만간 또 머리를 깨게 될 것만 같은 느낌이...
- 529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02:23>>527 무녀의 혈통은 강하구나 (납득) 선지주는 보통 하루에 페트병 커피 하나, 제로콜라 텀블러에 한 잔, 그 외에 물은 한 4L 정도 마시긴 하는데… 선지는 어차피 뇌우라서 자체 수분 공급 되니까 물은 거의 안 마실 거 같아(?)
- 530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6:04:55>>529 4L? 잠깐 이거 선지가 아니라 선지'주' 얘기인거지? 어??
- 53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05:16>>530 …많이 마신다는 얘기를 많이 듣긴 해 (침착)
- 532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05:21이 경우엔 무녀의 혈통이 강하다기 보다는........ (생략) 헉... 4L면 정말 엄청 마시는거 아닌가요...?! 0v0 커피도 페트병 단위라니... 사실 선지주 고래 TvT?!?
- 533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06:16>>532 맞아 사실 선지주는 코우였어(??) 커피는 이제 380ml인가 그렇긴 한데 물은 많이 마시는 게 맞긴 해…
- 534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07:12선지주 아이누의 고래신님이셨구나 TvT.... 것도 모르구.... 물은 많이 마시면 엄청 좋죠~! 그렇다구해도 4L는 조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지만~!!
- 53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08:51병원에서 괜찮다고 했으니까 괜찮은 거 같아 신진대사 뭐라고 했던 거 같은데 기억 잘 안 나고(?)
- 536익명의 참치 씨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6:08:53무슨일이벌어진거임????
- 537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09:03누굴까
- 538마코토 - 선지아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6:09:18situplay>1795>520 "정말로 하고싶은 대로 했다면, 이미 산산조각났을 테니까요. 그리고.. 그런 건" 실천의 다짐에 불과했을 것이기에. 모든 하고 싶은 말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파괴적이고 파멸적인 충동과 말들이 원하는 것만으로 말해야 하는 건 아니죠. 하지만.. 그런 말들이 진실인 것과 별개로. 중대한 거짓으로 일관된 게 있었습니다. "거짓은.. 기대하지 않는다 뿐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아이이지만.. 아이가 아니죠." 씁쓸합니다. 기대하면 결국 실망할 뿐인데도. 그런 것을 내던지지 못했다는 것이죠. 현실이 고통이 만연하기에 애석하게 여겨도 그런 원을 들어주는 신으로써의 마음도.. 당신을..성가시게만 여기는 것은 아닙니다. 벽이 낮아 보이지만. 진짜는 파헤쳐야 하는 것이지요. 아니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친구같은.. 것에 대해서.. 기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조금은 생각하고 있었던 거였을지도요." 마음에도 없는 것을 말했기에 너덜거리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항상 그랬죠. 너덜너덜거리고 산산조각난 그게.. 자기 자신이죠.
- 539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6:09:36이이이이이이ㅣ이이이이이이이ㅣㅇ괘씸한이앙큼진이미친이발랑까진코양희색히더라
- 540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6:10:18>>531 나도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긴 한데 4리터 + 콜라에 커피는... 아니 근데 잠깐 커피랑 콜라를 매일매일 먹으면 어떡해 이 쌔럼아ㅏㅏㅏㅏㅏ(짤짤짤) >>536 말투가 차드주인가
- 54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10:18삼춘이구나 삼춘주 토모야가 후쨩한테 고백 박았구 선지는… 어, 선지야(?)
- 542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6:10:29역시 차드주엿군
- 543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6:11:55자기 파괴적 파멸적 충동의 시전과 그걸 할거라는 다짐적, 비관적 말 하고 싶단 건 팩트이긴 했어요(?) 정신 잡았지만.. 아 자야하는데 망했네.
- 544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12:38선지주가 마코토주의 수면을 방해했다 선지주는 마코토주를 지배할 수 있다 (이거 아님)
- 545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6:12:57차드주는 가끔 심술궂어져서 극한상황에 잇는 다른 아기들을 더 극한상황에 밀어넣고 십어져...
- 546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6:13:12다들 어서오세요... 아 커피도 안마셨는데 이시간까지 가능하다니. ....는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군..(예전 야간 시간대를 봄)
- 547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13:19>>545 이잇
- 548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15:06좋아요~~!! 유메의 아무래도 좋을 배경설정 정말 조오금 풀어보겠습니다! 왜냐면... 유메주 본인이 감질맛 나니까! (?) 유메는 사이온지 분가의 마지막 무녀입니다! 마지막인 이유는... 말 그대로 모종의 이유로 '무녀노릇'의 대물림이 유메에서 끊기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본가가 아니라 '분가'인 이유는 일찍이 본가에서 이것저것 원치 않았기 때문에, 그쪽 핏줄을 손잡고 유배시켰기 때문입니다! 즉, 유메의 사이온지가는 대외적으로는 알려지지 않은 버림당한 집안입니다!
- 549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6:16:02>>547 마코토 절벽애서 밀고십다고 말 안햇잔아근데왜지지지지직
- 550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16:18헉 차드주 안녕하세요~~!! 어서와요~
- 551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6:16:51>>548 유메가 호러를 좋아하는 건 취향이 아니라 핏줄이슈,,,?!
- 552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6:16:59안뇽안뇽꿈하🤗
- 553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20:34>>551 차하~~ 헤헤~ 전에도 비슷한 말씀하셨죠~! 어느쪽이든... 유메가 호러를 좋아하는 건 어쨌든 본인의 기호가 맞을거예요! 그렇지만 확실히 막연하게 오싹오싹해서 좋다기보다는... 조금 친숙하다거나 그리운 감정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554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6:22:22>>548 허걱쓰 그랫엇군,,, 마코토주는 어여 자러 가고!!
- 555선지아 - 토가미네 마코토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24:33situplay>1795>538 “친구라는 건 원래, 그런 거인걸. 나를 생각해줬으면 좋겠고, 나를 신경 써줬으면 좋겠고, 내가 외롭고, 지치고, 힘들 때… 다독여줬으면 하는 거니까.” 선지아는 마코토의 양뺨을 잡았다. 부드럽게 당기고서 놓으면, 선지아는 다가가 마코토를 껴안으려 했다. 다독이는 손길로 마코토의 등을 두들기며, 그렇게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자신이 바랐던 것처럼, 누군가는 그러기를 바라서. 고작 그것 하나로. 다행히도 선지아는 친구가 전무하지는 않았다. 개를 친구라고 할 수 있다면, 분명 한 마리는 있었다. 어릴 적, 아직 더 흉흉하여 인간미가 없던 시절부터. 하지만 그때부터 재롱을 부리는 걸 좋아했음을 고려하자면, 정녕 비인간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었다. 어떤 아이라도 그렇다.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바라고, 관심을 바란다. 모두가 자신을 사랑해주길 바란다. 소녀도 그랬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부터 그것만은 변함이 없어서. 선지아는 마코토의 등을 다독이고서는 놓았다. “정말 끝이 나고 나면, 모든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거쳐온 과정에, 마코토의 눈에 보이는 모습에, 이르게 된 결말까지 걸어갈 길이… 아무런 가치가 없어?” 인류라는 거인이 걸어온 길, 비록 추할 때도 있고, 파괴적일 때도 있고, 끔찍할 때도 있을지라도. 그 긴 보폭을 멀리서 보노라면, 선지아는 절로 말했다. “나는 아름답다고 생각해. 너와 내가 친구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해.”
- 556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25:05>>553 유메도 그렇구 역시 배경이 배경이라 그런 캐릭터가 많은걸… (납득)
- 557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27:33>>556 우헤헤.... 아무래도 그렇네요~ 그치만 지금은 그냥 보통의 여자애니까요~~!
- 558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6:28:04선지가 게임공략하는 건 정공법이라면 차드는 잘 뛰어내렸더니 쇼트컷으로 보스방에 도착함(?) 같은 구조인지도 모른단 생각함,, 그리고 유메 무녀속성이랑 차차에게 빚갚으라고 쪼는 거까지 해서 어딘가의 짠돌이 무녀로 보이기 시작햇서
- 559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6:28:20마코토주: 아 빈찬합 아니라고 마코토: 빈찬합이로군요... 마코토주: (강제로 잡고 먹여야겠군) 자고 써야겠어요.. 뭔가 기분이 미묘한게.. 삐삐리삣삐하면서 심장이 엇박탭댄스 추면 병원가야할거니까요...
- 560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29:26>>558 선지는 정공법으로 안 하면 지루해져서 정공법 해야 해 일반인의 수십배의 시간 살기… >>559 코코삣삐(의미불명) 잘자잘자 …그리고 눈치 보지 말구 자야겠다 싶으면 자러간다고 해!!! 선지주도 못 그러지만!!!!!!!!(?)
- 561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6:29:52마코토주 일찍자,,요즘 늦개자구 아침일정 가곤 하던대 잠못자면 심근경색 일찍옴,,,
- 562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30:23호러 이야기가 나와서 또 tmi 입니다만~ 유메가 좋아하는 몬스터헌터의 몹은... 푸르푸르! 마코토주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또 봐요~~ 헤헤
- 563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6:30:57>>560 선지는 질서선이야,,갑자기지만 그런셍각들엇삼
- 564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6:31:18마코토주 잘 자!!
- 565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전 06:31:39스포라고 한다면.. 걸어가는 길이나 끝에 다다르는 과정이 아름답고 가치있는 거라 생각하긴 하는데. 너무 길어서(체감시간 항시 슬로모션 상태라 무자비함) 지쳐있다도 원인.. 진짜 자러가요.. 다들 잘자요..
- 566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32:35>>558 그건 그냥 차차가 돈 안갚는것 뿐이잖아요?! TvT 별개로 동캐중에서 유메의 모티베이션.... 있긴 해요~!
- 567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6:32:42>>562 검색해보고 비명질름ㅋㅋㅌㅋㅋㅌㅋㅌ끼야아아아아악!!!!!!!! 차드는 도도가마루 좋아할 느낌
- 568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33:01>>563 확실히…………… 그런 느낌이야 (끄덕) >>562 선지는… 키린? 옷이 예뻐 번개 써(??)
- 569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34:00>>565 뭔지 알 거 같아 선지주 예전에 했던 게임 중에 그런 게임 좀 있었어… >>566 앗 누굴까 마에리베리 한?
- 570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6:34:13푸 르 푸르? (본능적 공포)
- 57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34:21앗 깜빡할 뻔 마코마코주 잘자잘자
- 572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35:22>>5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야아아악~! 도도가마루~! 0v0 도도가마루도 엄청 귀엽죠~!! 둥글둥글하구~ 헤헤 패턴두 재밌어요! 역시 결정이라는 점에서 그런 걸까요?! >>568 번개.... 푸르푸르도 번개써요! (?) 후후~ 왠지 지-쨩 키린일 것 같았어요~!
- 573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6:35:35잠이 확 깨네 어우 마코토주 잘 자~
- 574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36:17미츠루주도 푸르푸르 좋아하시나요~! >>569 헉........... 하나 더 있어요! (?)
- 57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36:44푸르푸르 좀 그로테스크한 먹장어 같은 느낌이긴 해 선지주는 사실 그로테스크 내성 높아서 별로 신경 안 썼는데… 어차피 때릴 수 있잖아… 같은 느낌…(?) 이런 이슈로 전에 가짜 피 영상 올렸다가 하이드 당했어(??) >>572 그치 무엇보다 옷이 예뻐 (중대사)
- 576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6:36:53마바🤗 답레를 쓰려면 찾아봐야하는데 이상하게 페이지에서 찾기 할 때마다 크롬이 파업중임 다른 건 잘 찾는대 차드를 찾을 때만 마코토 당한 건가
- 577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6:37:18>>574 아니 예전에 불끄고 멍한 상태로 겜하다가 조우했어서 트라우마?가 좀 있어...
- 578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37:57>>576 그러게 마코토랑 사이 좋게 지내야지(????) >>574 하나 더…?! 누구지 동방 잘 모르는데 (곤혹) 도레미…? 선지주 도레미는 좋아 고양이입이라서(??)
- 579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6:37:59귀여운 이름에 그렇지 못 한 모습이네...
- 580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6:39:12>>576 크롬이 차드 검색 보고 일단 고개 절레절레 하는거 상상됐다
- 581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39:34>>572 그렇다면 키린셋 입은 지-쨩.....!! 같은거 주문하면 혼나겠죠 TvT 옷 이쁜데.... 가짜 피영상... 왠지 본 것 같기두...! >>577 앗.... 그렇다면 확실히 기억에 남죠~ TvT (토닥토닥)
- 582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40:52>>581 그치만 공포영화에서 나올 법한 삐에로가 먼지나게 맞는 건 웃겼는걸 (눈물) 키린셋 V4가 학습 잘 해놨을 거 같은데 시도는 해볼까 근데 야하지 않을까 고민되는걸
- 583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6:41:11>>581 여우는 크리처에 야캐용 꾸엥
- 584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41:47>>578 헤헤~ 도레미 입 엄청 귀엽죠~! 도레미 노래 올리긴 했지만... 땡입니다! 라구할지 마에리베리 한 언급하셨으니 엄청 고수이신거 아닌가요...?! 0v0 >>579 유메에겐 초초 귀여운 녀석입니다~!
- 58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43:25역시 엄청 야하게 나오는걸 (침착) >>584 예전에 동인만화로 본 적 있어 (당당) 일상 중에 경계 언급했으니까 유카리일까…
- 586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44:27>>582 확실히 유명한 코스튬이어서~ 구현은 될 것 같다구 생각하지만.... 아무래두 유메주도 그 점이 조금 우헤헤... >>583 (쓰담쓰담쓰담) 크리처는 물럿거라~!
- 587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6:45:10>>583 이때다(복복복) >>584 이 말인즉슨 앞으로 유메가 "귀엽다"고 하는 게 있으면...(?)
- 588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45:43>>586 그치… 근데 이거 말고 달리 입힐 게 떠오르지 않아…!
- 589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6:46:00>>586 (기쁨의 목긁기) >>587 유이주는 허락하지 않았다! (깨뭄) 전에 몬헌 월드 할때 아이루 이름을 당시 키우던 강아지 이름으로 했다가 강아지한테 이상한 사람? 취급 받았었음 ㅋㅋ 강아지는 둥지에서 자고 있는데 내가 갑자기 화면 보면서 00! 어그로! 회복! 00! 일해! 이러니까 ㅋㅋㅋㅋㅋㅋ 강아지가 나 불렀어? 하고 왔다가 너 말고! 하니까 어이없어했음 ㅋㅋㅋㅋㅋㅋㅋ
- 590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6:47:09>>589 크 아 악 왜째서!!!! (T▽T) 스테이크 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 입장에선 주인이 "야 일해!!" 해서 쪼르르 왓더니 다시 가라 한거자나 미츠루주가 잘못했네(?)
- 59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47:42선지주는 아마 아이루 이름을 게임에서 봤던 동료 이름으로 했던 거 같아 멋진 동료였어
- 592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47:57>>583 확실히 비봉구락부가 엄청 내용 좋은 작품들 많죠...!! 유메주도 옛날에 곧잘 읽어보곤 했었는데.... 헤헤 유카리도 땡~! 유카리두 좋은 캐릭이지만... 유메의 모티베이션으로 삼기엔 너무 탈인간이에요! >>587 아무래도 그런 녀석일 확률이 높겠죠~~ 후후
- 593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6:48:28>>590 왠지 또 하루가 와서 뺏어갈거 같으니까 싫어! (캭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즘 내가 잘못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귀여웠음~~
- 594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6:49:19>>591 이건 동료 이름을 듣기 전까지 방심을 풀어선 안된다(?)
- 59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49:21>>592 그건 그래 (납득) 그럼... 모토오리 코스즈?
- 596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49:51>>588 네거티브 써서... 노출도 낮춘다든가 불가능 할까요?! >>589 좋은 이야기다~ TvT 그런데 확실히 주변에서 잘 보이진 않지만~ 반려묘나 반려견의 이름으로 하시는 분들 생각보다 많으신 것 같더라구요~!
- 597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6:50:40>>591 낭만 있어... >>592 유메의 귀여움은 기준이 특이하구나... 🤔 >>593 크 악 그건 그런데!!!(배 복복 시도) 귀여웟음 된 거지 한잔해~~(?)
- 598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51:03>>594 아마 모를 거야...... 스카이림 동료 중에 이니고라구 멋진 동료 있어 퍼리지만
- 599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51:42>>596 복장 자체가 nsfw가 걸리는지 하반신도 안 나오더라구...
- 600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6:52:25>>596 키우는 사람 입장에선 우리 애 이름보다 더 좋은 이름이 달리 없기도 해~ >>597 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무다!!!!!!!!!!!!!!!!!(팔방야랄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지 귀여운게 최고지~
- 601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6:53:43>>598 아 나 퍼리라는 단어에 딱 떠올라버렸어 전에 겜 정보 소개해주는 채널 영상에서 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있긴 해 이니고...퍼리지만...카짓이지만...
- 602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54:09>>595 헉.... 코스즈요...?! 어째서죠! (?) 라구할지 딥한 캐릭터들 많이 알구 계시지 않나요...?! >>597 무서운 거 못 보시는 유이주와는 엄청 상극관계네요~~ 우헤헤 >>599 그렇구나.... TvT 이래봬두 명일방주에도 콜라보 됐던 복장인데... 그러구보면~ 지-쨩 유메랑 일상중에 스카이림 얘기 했었죠!
- 603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6:56:13>>601 앗 이니고 소개해주는 채널이 있어...? 하긴 나무위키 항목도 있구 그럴 만도.... >>602 나무위키의 힘이야(?) 탈인간이래서 인간 후보를 들고 와봤는데... 선지주는 정통 판타지 RPG를 좋아해...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라거나....
- 604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6:58:22차드주는 비주얼노벨 느낌의 곔 좋아해 앤레관갓은거
- 605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6:58:50>>603 나무위키가 코스즈 같은 친구도 소개시켜주는 건가요?! 0v0 시도는 좋았지만... 땡입니다~! 지아주 정통 rpg 좋아하시는군요~!! 주로 서양쪽의... dnd같은 녀석들!
- 606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6:59:15>>600 (맞고 날아감) >>602 ㅋㅋㅋㅋ..ㅋ.ㅋ... 아냐 볼 수 있음!!! 그냥 갑툭튀에 약한 것 뿐이고! 근데 푸르푸르? 얘는 무섭다기 보다 징그러...운 거에 가까운 것 같긴 한데 유메한테 일케 말하면 어떤 반응? 🤔 그럴 수도 잇지,야 아님 이 귀여운 애가 어딜 봐서? 느낌?
- 607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7:00:16>>604 왠지 차드주는 rpg 쪽보다는 비주얼 노벨 쪽일 것 같긴 햇어(끄덕)
- 608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00:25>>604 선지주의 경계 레벨이 올라갔어 하필 앤레관...! >>605 발게이 3도 그래서 재밌게 했어 이건 너무 유명하니까 해본 사람이 훨씬 많지만
- 609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7:01:17>>607 뭣 어떳개 안 거야 잘 숨겻다고 셍각햇는대
- 610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7:01:46>>608 일루와잇하하하하하하하 O친은 없어서못먹는다고
- 611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7:03:26비주얼 노벨, 만 보고 게임은 뭔지 몰랐는데 찾아보니 엄청난 느낌이네... 근데 잼써 보이는데 🤔(??
- 612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04:17>>610 엄마의 전남친 설은 진짜였구나...!(?) >>611 재밌긴 한데 내용이 충격적이야
- 613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7:04:37>>604 앤레관....!! 최근~ 이라구할지 전에 엄청 유행했던 녀석이죠! 차드주는 왠지 이런쪽 좋아하실 것 같아서 어울리다구 생각하네요~ 헤헤 >>606 조금 쿠궁- 하지만... 그래도 이해한다면서 진땀뻘뻘 웃음 하는 느낌일까요! 반응의 차이는 있겠지만.... 예를들어 단적으로 무쌩겨써라구 하면 후으에엥 사이렌 발동할지도 몰라요! >>608 발게이도 초초 잘나왔죠~!! 확실히 유명한 녀석이구... 헤헤 유메주는~ 조금 호러 게임 좋아해요! 피어앤헝거나 위더링룸 같은 녀석!
- 614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7:05:51유메주 왠지 헬로 샤를로테도 좋아할거 같은 느낌이야
- 615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7:05:54>>612 그래 보이긴 해... 왠지 일러스트 분위기 부터가 심상치 않아 🤔 >>613 후으에엥 사이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해보고 싶다(못됨)
- 616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7:07:09헬로 샤를로테도 좋은 게임이죠~! 그치만... 유메닛키쪽을 좀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라구할지 쯔꾸르는 많이 못해봤어요~ TvT
- 617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7:07:12>>613 무.쌩.겨.써. 그보다 피헝 들어는 봣는데 무서운 게임이구나 🤔해볼까나 앤딩나면 >>612 참고로 차드주의 O친콤은 상하좌우 가리지 않아
- 618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09:54>>613 피어앤헝거... 얘기만 듣구 해보진 못했지만 스토리가 흥미롭다고 들어서 고민 중이야 디스코엘리시움도 좋아했는데 회사가... >>617 그거 무서운걸...... 하지만 삼춘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에데어 같은 한량 어른 느낌 나서 나쁘지 않아(?)
- 619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7:10:03>>617 무섭다구 해야할지~ 조금 오컬틱 호러같은 느낌! 그리구 호러 작품들의 장르의 오마주가 엄청엄청 많아서.... 아는 레퍼런스 보이면 초 반갑기도 하구~! 개발자분의 사랑을 느껴요! 게임 자체도 엄청 수작입니다 TvT 이것이 인디 쯔꾸르라니 믿을 수 없을 정도... 스토리도 왠지~ 차드주 엄청 좋아하실 느낌!! 여유 되신다면 감히 추천드려요!
- 620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7:11:07>>617 개쩐다 차드주
- 621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7:17:16>>618 한 번 해보시는 것 나쁘지 않다구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스토리흐름은 조금 1회 플레이만으로는 이해 어렵긴 하지만... 일단 세계관이랑 설정이 분위기적으로 엄청 흥미롭기도 하구요~ 인물들간의 관계랑 서사가 재밌습니다! 게임적으로는 생존호러와 rpg의 밸런스가 엄청 황금 비율이에요...! 그리고 정보를 얻어가고 쓰이는 방법이 기발하다구 할지~~ 흥미 있으시다면... 지아주도 재밌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622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7:18:07가장 심각한 o친은 역시 엄마랑 아빠가 사랑한단 거 갓음 피 한방울 안 석엿는대 사랑한다니 말두안댐 >>618 가끔 이럿개 한량 캐해가 나올 때마다 낯가림하개되 좋은냄새나는 소년(깨끗함)이 목표였는데 어쩌다 이럿개 됏지 >>619 조아 앤딩나면 해봐야갯어 일단 마우스워싱이랑 기타등등 쌓인 것들 좀 처리하고,,(앤딩못봄증 중증임) >>620 퍼리유이도 가능이야
- 623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18:13>>621 예전에 클립 본 거로 엄한 부위를 발사하는 기믹만 기억에 있긴 한데(?) 좋아 스팀 세일 목록에 넣어야지
- 624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7:18:27그런데~ 여기서 유메주가 말씀드리는 피앤헝은 2편부터입니다 TvT 1편도 나름대로 흥미있긴 합니다만~ 추천은 아무래도 조금 힘든 느낌.... 헤헤
- 625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7:18:58>>6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필 기억해도 그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26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19:24>>622 ...엣? 삼춘... 긴상 노린 거 아냐? 성공 아냐? 다들 긴상으로 생각하는 거 같은데...! 읏 마우스워싱 고통스러운 시간이었어
- 627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7:19:49>>622 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28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20:00>>624 총 나오는 게 2편이겠지... 좋아 >>625 그치만 살면서 한 번도 못 본 기믹이었어
- 629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7:22:36>>628 앞으로도 없을거야 아마...
- 630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22:56>>629 그런 거 같아 (침착) 그래야만 해
- 631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7:23:41>>623 확실히~~~ 0v0 그걸루 엄청 유명해진 게임이긴 하죠..... 유메주는 국내에 이름 오르기 전에 플레이 했던 편이었는데요~ 인게임에서 아무것도 모르구 직접 당할때 엄청 당황했었습니다 TvT 이것 말고도 재밌는 기믹 엄청 많아요! (?)
- 632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24:29>>631 확실히 이런 기믹이 있으면 다른 것도 많겠지 (납득)
- 633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7:26:01공략 보지 않구 진행하면 100퍼센트 즐길 수 있어요~! 물론 시간은 조금 쓰이긴 하겠지만....
- 634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27:23게임은 공략을 안 봐야 재밌는걸 (끄덕)
- 635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7:28:31[youtube https://youtu.be/Jnxme4QJl_g] 그리구~ 왠지 지아주 좋아하실 음악도 있어요! 0v0
- 636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29:12앗 재즈 재즈 좋지.........
- 637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7:33:06>>626 진짜로 깨긋하고 고결한 낭자애 목표엿삼 얫날 상상 데모판에는 기사도도 키워드에 잇엇어,, 그럿구나 피헝을 하면 ㅇㅇ를 발사할 수 잇다고? 그럼 당장 해야지
- 638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33:47>>637 삼춘...? (경악)
- 639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7:34:21그랬던 데모판이 어쩌다 지금에...
- 640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7:34:43헤헤 너무 게임 이야기만 해버렸네요 TvT 시작은 분명 몬헌 좋아하는 몹이었을텐데...! 아무튼 여유되신다면 부디~~ 7시니까... 이만 자러가보겠습니다~! 지-쨩의 답레는 다녀와서 또 작성해드리도록 할게요~~
- 64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34:55피헝2 이것도 알고 있어(?) 친구가 워락 매력 쓰는 이유래서 납득했었어 [youtube https://youtu.be/sO0Q-PlAJXk] 너도 크툴루 같은 거면 저 춤선을 보고 어그로 안 끌리겠냐고 했었지......
- 642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35:36앗 유메주 잘자잘자
- 643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7:35:43>>641 납득했다! 유메주 잘 자~
- 644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7:36:15ㅋㅋㅋㅋ 죽음의 무도잖아요?! 피앤헝이 확실히 이런 개그요소들 드문드문 많아서... 이런 부분 보고 웃게되는 점도 재밌답니다~
- 64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37:02리츄얼 댄스라서 의식의 춤 이런 걸까 했는데 죽음의 무도가 되는구나 번역의 세계는 놀라워......
- 646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38:26생각해보면 시라유키 일가도 마츠리 때 춤췄으니까 춤으로 신을 부르는 건 정통 방식이구나 선지는 로봇댄스를 추면 나오는 거로(?)
- 647유메주 (iRZUkxg3V.)2025-2-26 (수) 오전 07:38:57아마 원래의 스킬 이름이... '단스 마카브르'일 거예요~! 미츠루주도 유이주도 지아주도 차드주도 나중에 또 봐요~~ 우헤헤
- 648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7:39:30커튼 열었다가 퇴치당하는 줄 어우
- 649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7:40:22춤선으로 어그로 << 이거에 꽂혀서 자꾸 웃음나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50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40:30응응 잘자 나중에 봐 >>648 아침이네... (흐림)
- 651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7:40:41선지주도 슬슬 자자고~
- 652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40:58>>649 시로이유키히메님도 '잘 추네...' 하고 어그로 끌리실지도(?)
- 653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7:41:37꿈바🤗 차드주도 밥먹어야갯셈
- 654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7:42:15>>652 카구라는 바치는 춤이라서 오히려 잘 못 추면 벌받는겨~~ >>653 뭐먹게!
- 65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전 07:43:11>>654 선지는 MZ신이니까 어그로만 끌리면 지켜봐주고 축복해야지 확실히 슬슬 자긴 해야겠다 다들 안녕안녕
- 656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7:43:40>>655 신난다고 나와서같이 추면 안된다 선지야(?) 선지주도 잘 자~
- 657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7:44:44>>654 으르신네 냉장고에 잇는 거 암거나 낉여먹을라고 및주는 아침먹고 잘겨?
- 658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7:51:22>>657 김치랑 콩나물 있으면 국한그릇 뚝딱인데 밥에 계란후라이 올려가지고 딱~ 아침은 패스인데 머리를 감고 잘까 자고 일어나서 감을까가 고민이네
- 659아쿠타가와주 (fob30j5tZK)2025-2-26 (수) 오전 07:59:50잼얘를 찵여오거라
- 660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8:00:24키요주 굿모닝~
- 661아쿠타가와주 (ej/Xv1bhp.)2025-2-26 (수) 오전 08:06:29잼얘... 없어...?
- 662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8:07:25딱 다들 들어간 타이밍이라~ 조금 있으면 차드주가 와서 뭐든 풀어주지 않을까?
- 663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8:08:39와 저 없는사이에 사건이 많이 터졌군요????? 묻혀서 다행이다..(안그래ㅛ으면 오늘도 못 나왔을거에요)
- 664슌주 (8tyrHnfFKi)2025-2-26 (수) 오전 08:11:13뭘닝~~~ 아쿠 츠루 스이주 옆하옆하~~ 앗 차드주 있으신가요~~?? 😲
- 665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8:11:23다들 잘 자!!!!! >>663 📢 그리고 축하해 스이주!!!!!!!!!!!!!!!!!(동네방네)
- 666토모야주 (A9JfcgNpUm)2025-2-26 (수) 오전 08:14:37새벽시간에 있었던 잼얘 없나요? 다들 안녕하세요! (대충 출근중)
- 667슌주 (sND335QKYe)2025-2-26 (수) 오전 08:15:59유이주하구 토모캡도 쫀아에요~~!!! 맞아맞아 잼얘 찵여오거라~~ 🤗
- 668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8:16:52>>665 뭐?!?!?! 유이주 생일이라고요!?!?@@?@? 생일축하해욧!!!!!🩷🩷🩷📣🥳🥳🥳
- 669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8:17:26새벽시간 잼얘....많이 하셨던데요 캡틴?(스윽 바라보며)
- 670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8:17:32잼얘) 내가 토모주랑 토모야 때문에 잠을 못잠
- 671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8:19:00토모야주 슌주 하이하이 굿모닝!!!! >>669 크 아 악 아아직 아니야!! ㅋㅋㅋㅋㅋ 어 아니야 그냥 오늘 맞아(?) 축하받고 넘어가야겟어 땡큐땡큐! 그러고 보니 손목은? >>670 한숨도 못 잔 건 아니지?! Σ(゜゜)
- 672링화주 (9HDFvJ4dxq)2025-2-26 (수) 오전 08:19:01와 벌써부터 재밌어😏
- 673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8:19:32>>672 이거시 1호컾의 여유인가...
- 674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8:19:48>>671 세시간은 잤어.....
- 675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8:20:20>>671 손가락은 어제 답록그리면서 희생해서 그런지 좀 아프네요()() 하지만 후회는 없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욧♡ 헤헤 링화주 후유카주도 안녕하세요🥰
- 676아쿠타가와주 (kx54Zw3OdK)2025-2-26 (수) 오전 08:20:25>>672 팝콘 팔ㅇ..... 링화주껜 무료로 드려요 🥲
- 677토모야주 (A9JfcgNpUm)2025-2-26 (수) 오전 08:20:32유이주 생일은 이틀 뒤였던 것 같은데...(갸웃) 어쨌든 다시 한번 다들 안녕하세요!
- 678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8:20:53스이주 슌주 후유카주 캡틴도 굿모닝~
- 679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8:23:51>>674 ... 오늘 하루 괜찮것어? 🤔 >>675 아고야 무리 하지 말...라기엔 넘 좋은 걸 봐버렸고 🤭(???) 무리는 하지 않는데 조금만 무리해줘(???) >>677 (짤)
- 680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8:24:05침대 따시다 (골골)
- 681슌주 (sND335QKYe)2025-2-26 (수) 오전 08:24:14>>668 >>671 뭐라고 곧 유이주 생일이라고???? 유서깊은 한국전통인 생일빵 준비 슬 시작해야겠군.. 🔨 >>670 >>6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유카주 옆하옆하~~ n호들 빨리 터져라 지금 기다리구 있음 저도 👊 헛 더 주무셔야하는거 아닌가요~~ >>672 그쵸 링화주 옆하옆하~ >>678 츠루주도 옆하옆하~~~ 정주행중에 먼가 봤음 🥺 스포도 다 봣슴.... 😭 잉잉..
- 682토모야주 (A9JfcgNpUm)2025-2-26 (수) 오전 08:24:54그럼 저도 잼얘 하나만... 4시에 한번, 5시반에 한번 깸 커피 2개 사가야겠다..(주륵)
- 683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8:25:28>>681 그거 아직 에피타이저 밖에 안된다구 슌주~ >>682 깬김에 답레쓰지그랬어~~
- 684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8:26:19>>680 👀(젤리 쪼물) >>681 껄껄껄(도주) >>682 아앗... 오늘 피곤한 사람이 꽤 많네...(토닥토닥) 고록의 여파인가...(?)
- 685슌주 (sND335QKYe)2025-2-26 (수) 오전 08:27:38>>682 앗 토모캡도 후유카주만큼 신경쓰인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님 잠자리가 안좋으셨나... 업무 파이팅이에요 캡틴~~ >>683 🥺 커어억~~ >>684 어디가 어디가아아아아악~~~ (주먹 붕붕) 전 오랜만에 새벽잠 자서 오늘 컨디션 좀 조은듯?? 하이라이트는 오늘내일즈음 터질삘이라 미리 충전해놧슴,,
- 686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8:29:11>>685 슌주는 생일 언제야? 🤗 나도 생일ㅃ아니 축하해주고 싶어 👀 컨디션 좋다니 다행이네~~~ 앞으로도 수면패턴 정상화 좀 해보자구~~ ㅋㅋㅋㅋㅋㅋ
- 687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8:29:24>>684 떼이잉 귀찮게~~ (파닥파닥) >>685 ㅋㅋㅋ슌주도 미리 붕대 감아줄까~~
- 688링화주 (UtIEo8Rtd6)2025-2-26 (수) 오전 08:29:29>>679 >>676 매를 이미 한참 전에 먼저 맞아서 그런지 이제 여유로워~😚 다들 하이 갱신하자마자 가봐야할 것 같지만 말이야~
- 689토모야주 (A9JfcgNpUm)2025-2-26 (수) 오전 08:29:30쓸까 5초 정도 고민은 했었는데 쓰고 나면 잠을 못 잘 것 같은 예감이 든지라 과감하게 답레는 퇴근 후로 미루는걸로 했어요! 오늘 또 분명 일 산더미일거란 말이야..(주륵)
- 690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8:30:11링화주 잘 다너와~ 좋은 하루 보내~
- 691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8:30:43ㅋㅋ 캡틴도 힘내~
- 692토모야주 (A9JfcgNpUm)2025-2-26 (수) 오전 08:31:48으악 이제 내려야돼. 다들 나중에 봐요!
- 693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8:32:02>>687 여우 젤리는 못 참지 🤤 >>688 매도 먼저 맞는 게 낫긴 하지~~ ㅋㅋㅋ 다녀와~~ >>689 그치 일은 해야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 화이팅이야 토모야주(토닥토닥)
- 694토모야주 (A9JfcgNpUm)2025-2-26 (수) 오전 08:33:25>>663 추신. 유일하게 성사된게 2호뿐인데 묻혔을리가 있나요! 어서 청문회를 열어라! 아침조! (사르륵)
- 695아쿠타가와주 (k57bwsE.Tm)2025-2-26 (수) 오전 08:34:583일 뒤에 진실게임 하는데 굳이 지금 청문회를 할 필요가 🤷
- 696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8:35:05>>679 가능 >>681 출근해야지! 맞워..... 토모주 답레 받으면 내가 일을 못할 것 같으므로 저녁에 줫...... 내가 어제 밤에 어떤 정신으로 글을 썼는지 몰겠는데 다시 읽어보니 잡담은 엉망이야 ㅋㅋㅋㅋ 울고있는 울 딸램 어떻게 좀 잘 좀 데려가줘..... 나도 커피 사가야지 (주륵
- 697슌주 (sND335QKYe)2025-2-26 (수) 오전 08:38:54>>686 이거 말해도 되나~~~ 히히 👀(생명의 위협 느낌) 놀랍게도 저도 곧이에요~~~ 음력 생일 2월달쯤임.. >>687 붕대가 모죠 제가 잘 이해를 못햇슴 🥺 글구 독백 올려주신 썸넬 제목때문에 그런진 몰라두 자꾸 그아우잘 같은 노래 생각나네요..! >>688-6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그래요 나이스한 생각~ 링화주 토모캡 쫀아 되시구 이따 봬요~~!
- 698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8:39:38글네 3월1일 곧이네~~ 미리 팝콘 쟁여놔야지~~
- 699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8:40:53>>697 ㅋㅋㅋ아냐 암것도~~ 근데 그아우잘이 뭐야?
- 700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8:41:12>>694 하하하핫 이제 더 밝힐것은 없기 때문에 저는 청렴결백하지요-! (뿌듯!) 저도 퇴사했지만..출근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업무를...(눈물찔끔!) 헤헤... 다들 행복한 밤이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 701슌주 (sND335QKYe)2025-2-26 (수) 오전 08:41:35>>699 🥺 커억.......... 뭔데~~~ 그아우잘 백예린 노래요!!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 702아쿠타가와주 (d8ASy.yI/a)2025-2-26 (수) 오전 08:42:01>>700 퇴사 축하축하 ☺️ 2호컾도 축하드려요
- 703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8:43:12>>702 잊을려고하면 다시 돌아오는 축하... (부끄럽습니다...) 아아아아아 진짜 너무 부끄러워요.... 메이오주가 조용하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땀삐질삐질삐질삐질...!) 키요주도 넘 올만에 만나요!!! 요즘 다시 보이셔서 넘 기뻐요 ^3^ 뽓뽀!
- 704슌주 (sND335QKYe)2025-2-26 (수) 오전 08:43:22>>700 물론이죠 히히 기습적으로 정성스런 그림 고록 던져주시면 상당히 나이스하고 감사하거든요 히히 🔥🔥
- 705아이주 (g0V8NUdmL6)2025-2-26 (수) 오전 08:43:47참치들아 이것 뭐에요 그러니까 지아유메가 리얼이고 토모유카가 리얼? 이라는거지? 도파민 미쳣내
- 706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8:44:03>>700 하지만 스이도 없을까? (곧 있을 진겜 가리킴) >>701 아~ 맞다면 맞고 음~ 약간 그거네 어케든 잘못된게 아니었다고 현실회피 하는거? 그런 느낌이네~ 아이주 오랜만~
- 707아이주 (g0V8NUdmL6)2025-2-26 (수) 오전 08:44:34아 잠시만 메이스이도 찐이야??? 내가 대체 얼마나 많은 것을 놓친거지 으윽 좋은 하루 되어라 가미유키쨩들...
- 708아쿠타가와주 (d8ASy.yI/a)2025-2-26 (수) 오전 08:44:57그리고 구애의 솥뚜껑 댄스 추시던 분들이 전부 고백해서 지금 커플 청문회 열어버리면 진겜때 할게 없어진단 말이죠 🙃
- 709아이주 (g0V8NUdmL6)2025-2-26 (수) 오전 08:45:09밋쨩주 안녕~!! 2월 말은 너무 바쁜... 바쁜 나날이었어... 🥲 다들 오랜만이야잇...
- 710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8:45:12>>704 ....... ................................... .........................................(급 입다뭄) >>706 스이도 없어요 스이도 없습니다 전 어제 다 털었어요..ㅇ<-< 아이주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ㅁ<
- 711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8:46:07>>709 고생했어 고생했어~~ (토닥토닥) >>710 아니 ㅋㅋ 진겜은 캐입이니까! 스이로 털릴 준비 하라구~~
- 712아쿠타가와주 (d8ASy.yI/a)2025-2-26 (수) 오전 08:46:27>>703 🤔... 자주 올게요.............
- 713아이주 (g0V8NUdmL6)2025-2-26 (수) 오전 08:46:43몬데먼데 아!! 먼데!!!!!! 왜 나없는동안 도파민파티해!! (<- 지가 안 왔음 반성합니다) 스이주도 안녕!! 나 바로 나가야 해서... 조금 이따 다시 올게!! 다들 좋은 아침 돼!
- 714아이주 (g0V8NUdmL6)2025-2-26 (수) 오전 08:47:03키요쨩슌쨩도안녀어엉 (사라짐)
- 715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8:47:22아이주 잘 다녀와~ 나중에 봐~
- 716슌주 (sND335QKYe)2025-2-26 (수) 오전 08:47:56>>705 >>707 헛..!! 아이주 오랜만이에요~~ 맞아요 어제 3개나 터졋슴 도파민 한도초과 🔥🔥 이따 봬요~
- 717아쿠타가와주 (d8ASy.yI/a)2025-2-26 (수) 오전 08:47:58>>714 (쓰다듬어주기...)
- 718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8:48:20님들은 도파민 터져서 좋겠다.....ㄹㅇ
- 719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8:48:41>>711 스이: (아무것도 모르는 고1입니다) 아이주 다녀오세요! 헤헤>ㅁ<~~!! 일단 저도 손이 남기때문에 일상손을 들어보아요... 안 계셔도 괜찮습니다 히히!(다들 꼬옥 안아드리기~!)
- 720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8:50:01>>697 뭐!!!! 📢 슌주 생일이 곧이라고!!!!! 미리 생일 축하해 슌주!!!! 🎉🎉🎉
- 721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8:50:38키요주 아이주 하이하이!!
- 722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8:50:53지금 일상은 좀 무리네~ 미안~
- 723아쿠타가와주 (SH.HAcZzbm)2025-2-26 (수) 오전 08:51:53>>721 유이주... 미리 생일빵 때려도 괜찮아??? 🥺
- 724슌주 (sND335QKYe)2025-2-26 (수) 오전 08:52:04헛 캐입진겜인거 계속 깜빡하네~ 이번 진겜에서도 뭔가 좀 나올까요 😁 >>719 곧 나가서 당장은 힘들 것 같아요 🥺 >>720 유이주가 잊고 있던 기념일을 ㅊ ㅐㅇ겨주시네.. 감사감사~~ 홀딱 까먹고 잇섯지뭐임..
- 725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8:52:51일단 선지가 대활약 해주지않을까?
- 726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8:53:50>>722 >>724 아니에요 정말 괜찮아요!!! 신경 안쓰셔도 된답니다(꼬옥 안아드리기~!) 다들 힘내라 가미유키 아이들~~!!!. 나는, 이제 옆에서 팝콘 뜯어먹으면서 볼게.^^ (ㅎㅎ) 넘 행복해요... 우히히히히힉!
- 727아쿠타가와주 (SH.HAcZzbm)2025-2-26 (수) 오전 08:55:07🤔 하긴 지아쨩이랑 차드만 있으면 재미는 보장일테니 말이죠... 연애 테마 진겜은 아니니까
- 728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8:55:54연애 테마는 아니지만 연애 테마가 될거같지 않냐며ㅋㅋㅋ
- 729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8:56:26>>719 찔러보고 싶은데 오늘 컨디션이 좀 안 좋아서 🥲 >>723 엗 사양해도 돼? 🤗 >>724 내가 생일빵 때려줄게!!!!!(?) 헉쓰 맞다 이제 곧 진겜이구나? 🤔(두근두근)
- 730슌주 (sND335QKYe)2025-2-26 (수) 오전 08:56:30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 뭐나오든잼겠죠~~
- 731아쿠타가와주 (SH.HAcZzbm)2025-2-26 (수) 오전 08:57:50>>728 그건... 오너 입장은 잡담에서 뜯어낼 수 있지만 캐릭터 시점은 우플 아니면 + 일상 안 잡으면 뜯어내기 힘드니 당연한거 아닐까 싶고 😌 >>729 미안해 유이주 벌써 캐나다로 유이주 생일빵 전용 Ai 보냈어
- 732슌주 (sND335QKYe)2025-2-26 (수) 오전 09:00:12>>729 나... 환자야.............. 🥺 컥.
- 733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9:00:12연애 테마가 아니여도, 연애 테마여도 친구들과 함께한다면 즐거울테니 말이에요! ^//^ 뭐든 재밌게 잇쌰잇쌰 놀면 된거 아닐까요! 우히히히히... 전 아이들한테 진겜 그런거 물어보고싶었어요 "내가 처음으로 꾼 악몽은?"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공포영화는?" "남들은 모르는 나만의 특이한 공포증이 있다면?" 이런거... 재밌지않나요 우히히히히히히히힉!!!!
- 734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9:00:53유이주 아프지말아요;ㅁ; 쓰담쓰담쓰담쓰담 슌주도 아프지말아요;ㅁ; 쓰담쓰담쓰담쓰담 왜케 다들 아프시담... 후ㅠㅠ 걱정되게 말이에요!
- 735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전 09:01:43귀여븐 내옆신캐들..팝콘 들고 지켜봐줄게~~
- 736슌주 (sND335QKYe)2025-2-26 (수) 오전 09:03:52>>733 그쵸~~ 연애 질문만 던질 것두 아니구~ 헛 잼겠다.......!!!!!!!! >>734 커어억 우리 다들 어디 한군데는 아픈데 달고 사는거 같아요 😁 스이주도 손가락 빨리 나으시길~~ 🤗
- 737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9:04:48>>736 전.. 공포영화를 좋아하기때문에 우리 친구들이 공포에 무서워하는게 너무 좋아요 우히히히힉!! 우히히히히히히힉!!!! (오타쿠 웃음) 그니깐요 요즘 현대사회 문제야 문제ㅠㅁㅠ~~!! 얼른 손 나을게요 헤헤 걱정마세요! https://i.ibb.co/8Dc0dcpN/2025-02-24.png 조용한 아침이니까 15분 잠시 공개... 답록 그리기 전에 손 풀기로 그렸던 이메트레랍니다 하핫
- 738슌주 (sND335QKYe)2025-2-26 (수) 오전 09:08:24>>737 앗싸......... 설레는 키차이....... 🥺🥺🥺 (기절)
- 739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9:11:02>>738 후 봐버리고 마셨군요..... (수면제 총 탕!) 이제 잊으실겁니다..
- 740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9:12:40하..... 2호컵 넘 맛있다......
- 741슌주 (sND335QKYe)2025-2-26 (수) 오전 09:13:01방금 일어났는데 커어어어어~~ 🥺 드르렁~
- 742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9:13:25나도 커어어어 하고 싶은데 커피 마셨엉 히힛
- 743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9:15:26슌주 후유카주 두분 다 커어어어어어어어~~~~~ (수면손 슥삭슥삭슥삭 만져드리기)
- 744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9:21:48스하 후하 본하 슌하🤗🤗🤗🤗 안뇽안뇽
- 745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9:22:18커어어어 안돼 멈췃! 차드주 안녕안녕~
- 746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9:25:31토모카가 캐입성사 되는 걸 기다리구 잇섯다구.. 지금 궁금한 거 : 캡틴 꿈에 나온 3페어중 3쌍 모두 실현됀걸가
- 747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9:26:57앗 그러고보니 오랜만에 아이쭈 다녀갔잖아? 히히 여유있을 때 또 인사하자 아이쨩~ 토모주 꿈에 나온 3페어 진짜 궁금하긴 하다 ㅋㅋㅋㅋ
- 748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9:27:12한쌍은 링히였다구 하지 않았나?
- 749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9:28:31차드주는 기억이 않 나서 이건 토모주가 와서 해명(?)해야함!!!
- 750슌주 (sND335QKYe)2025-2-26 (수) 오전 09:28:49https://postimg.cc/HjLsxpMc 차하차하~~ 이거 봐주세용 삼춘 딸깍이 짤임 전 이미 갖고 있는 주식 다 털엇슴 더 나올 페어 잇스까~~ 연구좀 해바야겠내요
- 751아쿠타가와주 (GR./BBFQq2)2025-2-26 (수) 오전 09:31:02>>750 초색시차드; 더... 있나... 🤔 캡틴이 YES NO 게임 2월에 고백할 계획 있나? 라는 질문에 NO 넣으셨다고 하셨으니 누군가에게 고백할 예정인 누군가가 분명 있긴 할텐데 말이죠...
- 752토모야주 (A9JfcgNpUm)2025-2-26 (수) 오전 09:33:07히키링화 코코로와 (쉬핑을 방지하기 위한 스포일러) (기억 안남) 예지몽은 아니었습니다 짜잔! (사르륵)
- 753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9:33:55>>746 토모카가 뭔가 했네 ㅋㅋㅋㅋㅋㅋ(이해 캐입 성사는 좀 기다려야 될 것 같어 (쓰담 빠르면 오늘 늦어지면.... 다음 일상으로 미뤄질지도...(설마 그러겠어 생각하지만) 삼춘 짤 봤다아아아아 차드 넘 멋있자나! 역시 모델 차드...... 나도 다 성공했는데 하나는 지켜보구 있는 거 있어 2월 안에 고백 예정이라고 했던 한 사람 너무 궁금하긴 하다~
- 754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9:34:44코코로가 주인공이였구만~ 코코로주 어제 피곤해보이든데 푹 쉬었음 좋겠는걸?
- 755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9:35:16>>750 ㅁㅊㅁㅊㅁㅊㅁㅊㅁㅊㅁㅊㅁㅊㅁㅊㅁㅊㅁㅊㅁㅊ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러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어머
- 756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9:36:06>>950 휘리리리리ㅣㄹ리ㅣ리릭끼약호우뿌슝빠슝뿌슝빠슝뿌뿌ㅜ붑뿌뿌뿌뿌이!!!!!슌주는신이야!!!!!!!!!!!!!!!!!!!!!!!!!!!!
- 757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9:36:21>>750 앙,,,, 이재야 보는 구나 나의 아리따운 좋은냄새나는 청년아
- 758아쿠타가와주 (GR./BBFQq2)2025-2-26 (수) 오전 09:37:11아직 이틀 남았으니 🤔 누군지 몰라도 화이팅입니다 당신의 사랑 응원해요 😌
- 759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9:37:13>>750 고마워 슌주 좋내 장난아냐 진짜 상당한데 얼마나 상당하냐면 진짜루다가 와 진짜 상당함,, 난 언제나 이런 좋내남을 찾아헤맷던거야,,고마워나의파랑내를 찾아줘서
- 760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9:39:57>>753 뻘하지만 차드주는 아직 사랑을 몰루는 후유카가 오너끼린 성사취급하고 꽁냥거리면서 사랑공부 사랑예습복습 사랑교과서탐구하다가 엔딩때 캐입성사내는 겄도 좃다 생각함 러닝기간은 일종의 합법썸타기간이잖아
- 761슌주 (0BBbQv.tay)2025-2-26 (수) 오전 09:40:37앗사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다~~~ 🥹🥹 삼춘은 색시가이니까~~~~~ 🔥🔥🔥 일상에서는 빤쮸바람잘날업지만 제내뇌속엔 섹시쿨펑키삼춘임...
- 762아쿠타가와주 (GR./BBFQq2)2025-2-26 (수) 오전 09:40:55>>760 오... 똑똑해
- 763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9:41:15토모주 왔다가는거 보니까 생각난 잼얘 토모주가 어제 후유카 시트부터 치였다고 했는데 사실 1주차부터 지금까지 토모야 앓이 넣은거 나야 선물은 넣은 적 없지만? >>760 앗 차드주 내 머릿속 들어갔다 나왔어? 그런 생각도 하긴 했는데 둘이 연애는 해야지 ㅋㅋㅋㅋ
- 764슌주 (0BBbQv.tay)2025-2-26 (수) 오전 09:42:01>>763 헛 😭😭 먼가 찡한 서사 그려지는거 같아서 ㅈㅎ다 🥹 둘다 첨부터 관심 잇섯구나~~~~ 🔥🔥🔥🔥
- 765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9:42:12사실 차드주는 엔딩 전까지는 썸타는 캐도 자유롭게 풀어주고 사랑의 단맛쓴맛 다 보다가 내 품으로 돌아오면 ok(안돌아오면잠깐구질구질해지지만ok)인 타입이라 글킨함 남들은 남들의 방식이 잇겟지
- 766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9:42:34아침먹고 왔답니다! 후후 다들 즐거운 앓이를 하셨군요? 귀엽다...^_______^
- 767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9:42:45>>763 이런 아름다운 사실공개 좋아요
- 768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9:42:57스하🤗 맛침햇어?
- 769아쿠타가와주 (GR./BBFQq2)2025-2-26 (수) 오전 09:43:07>>안돌아오면잠깐구질구질해지지만o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70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9:43:53>>769 그치만 찍먹해본 개 더 맛잇으면 그쪽가는 마음 이해안되는 건 아니고,, 내가 밥을 적게 구리게 이상한 똥섞어서 준 개 잘못이갯지 하지만 난 똥 맛잇는대
- 771아쿠타가와주 (GR./BBFQq2)2025-2-26 (수) 오전 09:45:22>>770 그런 생각 하지마 차드주는 훌륭한 미식가야 😌
- 772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9:45:46>>771 고마워 똥 먹을래?
- 773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9:46:03>>768 맛아침 했어요! 차드주도 밥 드셨을까요? 할일도 슬슬 해야하는데 에효 드러눕는게 제일 재밌네요 ㅇ<-< (벌러덩!) 키요주에게 뭘 ㅋㅋㅋㅋㅋ 먹이시는 거에요 wwwww
- 774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9:46:34맞아 차드주는 훌륭한 미식가야 나는 진짜 토모주가 고록 박을거라 상상 못해가지구 후유카의 찌통 서사로 엔딩까지 봤단 말임 스이주 드러누울 수 있어서 부럽다 나두 드러누울랫
- 775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9:47:10>>773 응 오랜만에 늦은 아침먹구 드러누어잇는중 갓이 눕자 ㅇ<-< 💩 그리고 똥먹어
- 776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9:47:58...저도 고록받을줄은 몰랐어요 사실 ................................................. 메이오주가 아무래도 개인 사정도 있으시고... 바빠보이셔서 마츠리라도 끝내는거에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그냥 엔딩까지 묻히고 가야지~ 했는데 .. ........ ............그렇게ㅐ 됏다...
- 777아쿠타가와주 (GR./BBFQq2)2025-2-26 (수) 오전 09:48:30>>772 뭐??? 잼얘해준다고??? 저는 2월 고백에 YES 넣은거 캡틴일거라 생각하고 있어서 오히려 캡틴이 고록 안 쓰실까봐 토모카 일상 보면서 말라죽어가고 있었는데 말이죠 🤔
- 778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9:49:08밥 먹고 왓는데 차드주가 키요주한테 똥을 먹이고 잇어......
- 779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9:49:39>>776 나 이제서야긴 한데 님덜 페어 신청 일상때부터 주식 사놧어
- 780슌주 (hdpRUyPz4y)2025-2-26 (수) 오전 09:49:47>>7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81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9:50:23>>779 이보쇼 이건 무슨 말이죠 ㅋ ㅋ ㅋ 아니 대체 그럴 것이 전혀 없었는데 어디서 그 콩알만한 주식을 드신거에요?????
- 782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9:51:03차드주는 스이주도 관통낫다곤 생각못함 매이오는 너무 확실헷지만,, 스이주 포커페이스인 타입이구나
- 783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9:52:19>>771 사실 스이주는 긴가민가 햇는데 메이오주 글에서 어? 하고 삘이 딱 와서 그냥 사둿어(?)
- 784아쿠타가와주 (GR./BBFQq2)2025-2-26 (수) 오전 09:52:22ㄹㅇ 저 스이주 포커페이스에 말려서 메이오-스이 주식 못샀음.......
- 785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9:52:46난 짝사랑 같애 보여도 일단 사두는 편이라 사뒀고 결과적으로 성공햇지 😎
- 786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9:52:50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이주 어서와~ 아냐 나는 메이오주가 고록 박을거라고 생각했어 백퍼 코오리마츠리때 나올거라고 생각했다구 근데 스이가 받을지 아닐지 고민했어 주식은 사놨지만 >>777 키요주 말라죽어가구 있었냐구 부뚜막 댄스 추고있는 사람 있다고 할때 난가 싶어서 속으로 움찔했어
- 787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9:52:57메이오는 이미 스이 보자마자 아내로 삼갯다고 부뚜막폴댄스 추고잇어서 짝사랑관 삿엇음
- 788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9:53:01그냥,,,...굳이 부담주고 싶진 않아서.... 입 다물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스이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아서 티내기가 애매했답니다 근데 어케 저를 다 모르셨지? 전 진짜 티 엄청 났다고 생각해서 더 꽁꽁 싸맸는데(ㅋㅋㅋㅋㅋ)
- 789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9:53:30>>788 넘 싸맸음... 아니 사실 완전 몰랐다?기 보단 긴가민가? 좀 헷갈렸어 ㅋㅋㅋㅋㅋㅋ
- 790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9:53:45>>787 너두 야 나두 근데 나는 주식 풀매수했어 다행이다 성사되서
- 791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09:54:12양심적으로 마츠리관통난 사람들은 무슨 마음으로 페어찔럿는지 고해성사해줘야함
- 792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9:54:27안되게따 나 이거 풀어야 겠어 나 주식 이제까지 다 성공함 아직 남아따(??)
- 793아쿠타가와주 (GR./BBFQq2)2025-2-26 (수) 오전 09:54:27>>786 후유카주도 추시긴 하셨지만 어............ 솔직히 캡틴이 진짜 열심히 추셔서 (메이오주랑 댄스 대결도 가능하다 생각함) 주어는 캡틴이었음...
- 794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09:55:00후유카랑 토모야는 ㄹㅇ 춤(왈츠) 췄지 ㄹㅇㄹㅇ(?)
- 795슌주 (hdpRUyPz4y)2025-2-26 (수) 오전 09:56:06>>792 헉 실눈 뜨면 대충 보여(?) 유이주 점집 차리셔도 댈듯 커어억
- 796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09:56:24>>메이오주랑 댄스 대결도 가능하다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97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09:57:24아 진쟈 웃기네 풀매수했다는게 왜케 웃기죠ㅠㅠㅋㅋㅋㅋ근데 그건 제 영향이라기보다는 스이가 더 포커페이스여서 그랬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자기 조상을 연인으로 삼은 사람한테 사랑을 느끼기는 좀 미안한감이 있었기에(...) 근데 사실 티 낸건 되게 많았어요... 스이 입장에서는... 애초에 일단 스이가 남한테 그렇게 환하게 웃는 경우가 없어서 (....) 이미 그것부터 엄청나게 티 냈다고 생각했는데 부족했군요^. T 대신 마음을 듬뿍 담아 답록이라도 망가진 손가락으로 열심히 그려왔습니다... 그리고 저도 제 주식들 다 터지고 있어서 너무 좋아요 아주,행복. ^_______________^ >>793 핫시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어버렸다 존심상해요ㅠ
- 798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01:13나근데사실메이오라는전직고위신이한낱인간한테목매고짝사랑하고공사치는거좋앗어서짝사랑성사도좋았다고생각함
- 799아쿠타가와주 (GR./BBFQq2)2025-2-26 (수) 오전 10:01:17>>792 유이주 힌트좀 줘......... 나 5분동안 머리 굴렸는데 짐작도 안가
- 800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10:02:36>>7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스이 그림 답록 진짜 넘 예쁘고 장난 아니었어..... 진짜 나 그런 답록 처임봐써 너무 감동이어써....
- 801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10:03:57>>798 어 이것도 맛있는데? (갑자기) 오히려 저는.. 메이오가 너를 알아보고싶다, 라고 해서 아 아직 완전히 사랑은 아니구나? 스이는 완전 빠졌는데(ㅋㅋ) 했는데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는 반대였나봐요.... 아니 진짜 저만 몰랐어요??? 진짜 당황시럽네... ㅇ<-< >>792 아 저기에 제가 산 주식이 매수되어있을까? 같이 우량주 삽니다&ㅅ& >>800 괜찮았나요?ㅠ_ㅠ 아무래도 손가락이 빡살나서 펜 잡기가 좀 힘들어가지구 평소보다 선화가 들쑥날쑥하고, 톤도 최대한 줄여서 써가지구...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두 보시기엔 괜찮으셨다니 다행이에요ㅠ________ㅠ (후유카주 꼬옥 안아주기~!)
- 802아쿠타가와주 (A3UGNnYQlu)2025-2-26 (수) 오전 10:04:00아니 벌써 10시잖아??? 저 작업하러 가야하는데 가기 싫으니 다이스빵 하실분 지는 사람은 점심시간까지 어장 못 오는거임... [dice 1 100]50[/dice]
- 803슌주 (hdpRUyPz4y)2025-2-26 (수) 오전 10:04:11헛 😯 답록이라구 하는거구나 제가 용어를 잘 몰라서 아까 스이주 보구 고록 잘밨다구 말해버림 🥺
- 804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10:04:36>>802 [dice 1 100]7[/dice]
- 805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10:04:46크아아악 나 일하러 갈게잉
- 806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10:05:18후유카주 푹 쉬고 오세요^________^ (이런 다이스는 하는게 아니지!) >>803 모르실수도 있죠! 그런걸로 신경쓰지 않아요>ㅁ< 그리고 사실 말하자면 스이가 고록판 게 맞는 것 같기도 함(...)
- 807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10:05:20>>799 ...... 랑 ...... 야(?) >>802 [dice 1 100]100[/dice] 후유카주가 져버렸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08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10:05:40어? 키요주 가서 일해
- 809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10:05:44와 유이주 이게 무슨일이에요 다이스신이여
- 810슌주 (hdpRUyPz4y)2025-2-26 (수) 오전 10:06:06>>806 서로 하투햇다면 오케이입니다...!! 히히 다행 😭 >>807 역시 두목님!!!!! 다이쓰 엄청납니다!!!!!!!!!
- 811아쿠타가와주 (A3UGNnYQlu)2025-2-26 (수) 오전 10:06:26>>805 이렇게 한 사람을 일터로 돌려보낸다... >>808 싫어-!!!!!!!!!!!!!! (농담이고 노트북 켤게...)
- 812슌주 (hdpRUyPz4y)2025-2-26 (수) 오전 10:06:54>>805 ㅋㅋㅋㅋㅋ 가지마... 🥺
- 813코우주 (ictfKYkCtS)2025-2-26 (수) 오전 10:07:56팝콘 먹다 자버렸어
- 814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08:06>>807 우캐함??
- 815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08:16[dice 1 100]59[/dice]
- 816아쿠타가와주 (A3UGNnYQlu)2025-2-26 (수) 오전 10:08:45>>815 [dice 1 100]14[/dice]
- 817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10:09:30[dice 1 100]17[/dice]
- 818아쿠타가와주 (A3UGNnYQlu)2025-2-26 (수) 오전 10:09:49>>817 [dice 1 100]94[/dice]
- 819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10:09:55>>809-811 😎 내가 쫌 >>815 [dice 1 100]94[/dice] >>817 [dice 1 100]42[/dice]
- 820코우주 (ictfKYkCtS)2025-2-26 (수) 오전 10:10:08[dice 1 100]92[/dice]
- 821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10:52근데 매이오 짝사랑관 좋은 거 갓긴해 🪭 내가 좋아하는 인간이있는데 🍃 어 🪭 왜 날 안 좋아할까 🍃 재수없어서인듯 🪭 어떻게하면 날 좋아할까 🍃 입술비비든가 하는 전쟁아저씨들대화갓은것도 상상가고
- 822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11:09>>820 죽어라 코우주 [dice 1 100]20[/dice]
- 823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10:11:39>>820 아 이건 좀 힘든데 쓰읍 [dice 1 100]59[/dice]
- 824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10:11:46쳇
- 825아쿠타가와주 (A3UGNnYQlu)2025-2-26 (수) 오전 10:11:49>>820 [dice 1 100]48[/dice]
- 826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10:11:56>>821 진짜 어이없어요 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메이오주 오셔서 꼭 보셨으면 좋겠다ㅠㅠㅋㅋㅋㅋㅋ(웃겨서 발라당 누워버림!) 다들 왜케 다이스 잘 띄우세요..? 이상하다 ... 나는.... 허접이었던건가...?
- 827아쿠타가와주 (일하는 중) (A3UGNnYQlu)2025-2-26 (수) 오전 10:13:15다이스 굴리는건 왜 재미있을까요 🤔 그냥 다이스식만 봐도 도파민이 돌아
- 828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13:47다이스배틀해볼까 이긴 사람한태 진짜 ㄹㅇ로 진실만답함(언재나그랫지만) [dice 0 100]62[/dice]
- 829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10:14:14>>828 좋아요 차드주 저도 진실을 걸고 다이스 굴려봅니다 [dice 1 100]2[/dice]
- 830아쿠타가와주 (일하는 중) (A3UGNnYQlu)2025-2-26 (수) 오전 10:14:20>>828 [dice 1 100]46[/dice]
- 831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10:14:22옹졸한 2.......................
- 832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14:58>>829 메이오의 어디가 가장 좋아??!?!?!? >>830 님은 쥿뱅이치러가샘
- 833미유키주 (0vacHcSJ5y)2025-2-26 (수) 오전 10:15:23분명 11시에 자서 8시에 일어난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
- 834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10:15:31>>832 이건 오너적인 부분에서인가요 스이가 느끼는 감정인걸까요? ㅇ<-< (울면서 무릎꿇음...) 미유키주 어서오세요~!!~>ㅁ<
- 835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10:15:36>>828 [dice 0 100]35[/dice]
- 836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10:15:42아놔
- 837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15:56농담이고 나 키요의 분기점 궁근해 힌트만이라두쥬 >>834 둘다하하하하하하하핧하하하하하!!!!! 밍하🤗
- 838미유키주 (0vacHcSJ5y)2025-2-26 (수) 오전 10:16:14>>820 [dice 1 100]62[/dice] >>828 [dice 1 100]27[/dice]
- 839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16:23>>835 유이오빠X유이 가능성 어느정도임...??? 가망잇음? 내주식 가망잇어?
- 840미유키주 (0vacHcSJ5y)2025-2-26 (수) 오전 10:17:01모두 안녕~ 유이랑은 무녀복입고 한번 돌려야하는데 밀리고 밀리네..!
- 841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17:13>>838 신인 걸 증명한 다른 신이 "이누타마시 그거다 개구라고, 사실 업는 신임" 이라고 딱잘라 말햇슬 때의 미유키 반응이 궁금함
- 842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10:17:39미유키주 하이하이 어솨!!! >>8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웃 터져버렸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근데 진짜 솔직히 말하면 내 취향으로는 ㅆㄱㄴ인데(???) 스레 특성상 ㅂㄱㄴ
- 843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10:18:28>>840 긍게 말여 미유키랑 일상 언능 돌려야 되는데... 일단 얼굴 볼 때가 잘 없는 거 같음... 🥲 나 한국 가면 시간 맞춰볼게
- 844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18:46>>842 제기랄우리스레가뭐어때서
- 845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18:56우리스레그렇게닫힌어장아닙이다
- 846슌주 (hdpRUyPz4y)2025-2-26 (수) 오전 10:19:06아니 잠깜 자리 비움 사이에 먼 다이스 쌈판났어 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역시 코우 할부지 🥺 묵직한 한방.... 미유미유주도 어서오세요~~~~
- 847토모야주 (A9JfcgNpUm)2025-2-26 (수) 오전 10:19:14솔직히 티 많이 나고 일부러 일상에서 티 많이 내긴 했는데 그래도 안 미뤘다구..끝맺음 짓고 마음 정리하려고 했다구... 이후엔 그냥 거리두기 유지하려고 했다구... (라고 변명하고 지나가기)
- 848미유키주 (0vacHcSJ5y)2025-2-26 (수) 오전 10:19:27>>843 응응..! 잊지만 않는다면..!!!
- 849미유키주 (0vacHcSJ5y)2025-2-26 (수) 오전 10:19:48차드주의 취향은 레전드다! 안녕 캡틴~
- 850슌주 (hdpRUyPz4y)2025-2-26 (수) 오전 10:20:43>>821 이것이 삼춘또크의 품격....??? 폼미첫다 😎
- 851유이주 (oPy3/2urRa)2025-2-26 (수) 오전 10:21:13>>844-845 청춘 일상이자너 아 쌔럼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장이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848 내가 잊지 않고 나중에 시간 맞는 것 같으면 일사아아앙!!!!!(짤짤짤) 할 테니 걱정 마(???) 그러고 보니 치토세랑도 소원 일상 돌려야 되는데...
- 852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21:36토모카는 다갓이 이어준 유명한 커플임
- 853코우주 (ictfKYkCtS)2025-2-26 (수) 오전 10:22:24하하 다갓은 내편이라네 2월은 청춘의 날이구나
- 854슌주 (hdpRUyPz4y)2025-2-26 (수) 오전 10:22:55파란맛 청춘도 핑꾸한 청춘도 좋다.... 🥹 캡하캡하~~~!!
- 855아쿠타가와주 (YnmtgFCWky)2025-2-26 (수) 오전 10:23:52미유키주 하이-! >>832 나 이것만 보고 진짜 뺑이치러 갔다가 도로 옴;;; 시라나미테이에 들어간 이후에 어떻게 되는지가 분기점이긴 한데 요즘 입주는 가능한가??? 이 상태여서 사실 모르겠삼...
- 856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25:13>>855 아직 한자리 남아잇는 걸루 알고 코우가 확장공사 할지도 몰룬다고 알고잇는대 🤔 [clr blue]@코우주[/clr]
- 857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10:26:44>>847 안 미룬 건 잘했는데 마음 정리하려고 고록 박는다니 진짜 내가 못살것어 (멱살 짤짤 아우 일하러 가야지 코우네 손님방 6개로 알고 있는데 키요 들어갈 수 있지 않아?
- 858아쿠타가와주 (YnmtgFCWky)2025-2-26 (수) 오전 10:26:54두자리 남아있던거 아니야???? 지아 차드 히키 링화니까?
- 859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29:24아 그러네? 자연스럽게 코우도 한칸 차지할거라 셍각햇삼 집주인님은 고슈진방에 자는게 당연한대
- 860아쿠타가와주 (qCU0FsTlkW)2025-2-26 (수) 오전 10:31:59차드주 나중에 고슈진방 털자
- 861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32:32>>860 빨리입주해 고슈진방에잇는 사케 털어다 술파티하개
- 862히키주 (zbJQRqnjtS)2025-2-26 (수) 오전 10:36:04그거 미자 끼워도 되는 거야?(터짐
- 863아쿠타가와주 (qCU0FsTlkW)2025-2-26 (수) 오전 10:36:31>>861 웅... 🥲 월요일까지만 해도 멘헤라 탈출했으니 마츠리 일상 잘하면 돌릴 수 있겠다 싶었는데 다시 염증수치 높아져서 슬퍼짐............ 퇴원 언제해
- 864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10:37:11>>863 아ㅣ ????????? 키요주 아프신거였어요!?!? 아니..아니 아푸지마요 왜케 다 아파요ㅠㅠㅠ(복복복복 )
- 865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37:18원래 술은 미자떼 마시는 개 재일 맛잇삼 >>861 일찍자고 푹자고 밥잘먹어서 이겨네야댐 화이팅!!
- 866히키주 (zbJQRqnjtS)2025-2-26 (수) 오전 10:37:35웃... 아쿠주 힘내 얼른 나을 수 있을 거야
- 867히키주 (zbJQRqnjtS)2025-2-26 (수) 오전 10:38:54한마코우가 2배로 분노하는 미래 방금 봄
- 868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39:25>>867 갠차늠 인간은 꿀밤 한데만 떼리고 나머지는 차드가 맞아준대!
- 869아이주 (StzDgdMdzi)2025-2-26 (수) 오전 10:41:30얼어죽겠슈
- 870메이오주 (nZap6nnVDq)2025-2-26 (수) 오전 10:41:33@스이주 자 답록의 답답록 쓰기 앞서~~~~~~!!!!! 🤪🤪🤪🤪 메이오가 노빠꾸 들이받기를 할 건데 괜찮으시죠~~~~!!!!
- 871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42:09본하 메하🤗🤗
- 872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10:42:44>>870 대체 무슨 일을 하실려고 .................. 예 됩니다 ....................... (긴장폭주)
- 873아이주 (StzDgdMdzi)2025-2-26 (수) 오전 10:42:51차하 메하 히하 스하 아너무추워 죽다... 아이주는 가미유키에서 살진 못할거야 분명히
- 874아이주 (StzDgdMdzi)2025-2-26 (수) 오전 10:44:09>>821 맛잇내 이거 이어졌으니까 짝사랑 au 썰로 풀어주시길... (?)
- 875히키주 (DN3balxb6i)2025-2-26 (수) 오전 10:47:14그렇지 차드주 차드 금간 거 막 눈에 띄어?티나? 아이주 안녕 뭔가 올만이다 반가버
- 876메이오주 (nZap6nnVDq)2025-2-26 (수) 오전 10:48:02차드주 아이주 다들 굿모닝 입니다요. 🤪🤪🤪 >>872 일단 한번 보시고......😇 연어 오면 쓰기 시작하려고 했는데 기다리다지쳤어요땡벌~~~!!
- 877아이주 (StzDgdMdzi)2025-2-26 (수) 오전 10:51:09올만이지요 안녕 히키쨩 사실 넘바빳어요 그래도... 히키쨩 가문 설정에 이녀석이 깊이들어갓으니깐은 힘내봣어 메이쨘주는 연어먹어? 맛있겠다
- 878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53:06>>875 꽁꽁 싸매고 있어서 장갑벗고 머플러 풀고 하지 않으면 얼굴만으론 안보임!
- 879슌주 (hdpRUyPz4y)2025-2-26 (수) 오전 10:56:39메이오주 아이주 히키주 반갑습니다~~ 쫀아쫀아
- 880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56:56씁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dice 1 100]14[/dice] 75 이상이면 귀 금가있음
- 881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0:58:20멀쩡하대 차드가 퀭해보이고 안 씻긴 햇지만 차드는 백년동안 안 씻어도 머리카락 찰랑거리는 깨끗유리니까 안심하고 터치해도 쥬아 옷은 좀 꼴아박아서 꾸질거리긴 할듯
- 882코우주 (ictfKYkCtS)2025-2-26 (수) 오전 10:58:49방 하나 있긴 해
- 883링화주 (QTxgTiUk9u)2025-2-26 (수) 오전 10:59:02오늘은 오전부터 잡담 화력 너무 좋네.... 한시간만 기다리면 점심이야 나도 잡담하고 놀래 크아악
- 884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1:00:56>>883 링화주 점심먹을때 다이스 쳉겨와야대 알개지
- 885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11:02:46헤헤 다들 어서오세요! 전 오늘부터 주말까진 하루종일 탱자탱자 가능하기때문에~! 어장에 늘러붙어있을거랍니다!
- 886슌주 (hdpRUyPz4y)2025-2-26 (수) 오전 11:03:32>>882 😯 막방까지 차면 완전 북적해지겠다 >>883 곧 봬요 링화주~~ >>885 아 기여 🥹
- 887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전 11:06:06>>885 짤 귀여워 그러면 우리 진대하자 스이는 간지철철가오절대지켜전쟁신이 우는 거 보면 어떨까
- 888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11:06:42>>887 귀여워 ........................................ (심각한표정)
- 889메이오주 (nZap6nnVDq)2025-2-26 (수) 오전 11:11:53>>877 연어덮밥을 먹기 위한 준비를 하고잇습니다요
- 890선지주 (sjsuOI8rUe)2025-2-26 (수) 오전 11:24:25다들 안녕안녕
- 891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전 11:31:24[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3t4X16tMwWA] 듣자마자 가미유키 친구들 떠올라서 들고 왔어요!! 선지주 안녕하세요>ㅁ< ♡
- 892선지주 (sjsuOI8rUe)2025-2-26 (수) 오전 11:33:04안녕안녕 후와쨩주 구름맛소다 라무네맛이구나
- 893슌주 (QQHxYJtjqC)2025-2-26 (수) 오전 11:34:35>>891 청량해.. 😭 플리로 납치해야겠다 🔥 >>892 선지주 하이 쫀아에요~~
- 894선지주 (sjsuOI8rUe)2025-2-26 (수) 오전 11:35:31슌주 안녕안녕
- 895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11:44:41다들 점심 잘 챙겨! 나 토모주한테 물어보고 싶은 거 있었는데 있을 때 물어볼걸! 고록 전 1-2 다이스 2 나온거 뭔지 너무 궁금하다
- 896선지주 (sjsuOI8rUe)2025-2-26 (수) 오전 11:47:42후쨩주 안녕안녕
- 897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11:48:43선지주 안녕안녕~ 잠은 잘 잤어? 조금밖에 안잔 거 같은데?
- 898링화주 (QTxgTiUk9u)2025-2-26 (수) 오전 11:51:33어이쿠 물건이 책상 밑으로 떨어졌네 하고 줍는 척 옆으로 누워서 드르렁 하고 싶은 날이야.....🫠 다들 하이 점심 잘 챙겨
- 899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전 11:53:18>>898 헉 링화주도? 나도........ 맛점해 링링주~
- 900토모야주 (V0VKsKyAwO)2025-2-26 (수) 오전 11:56:391.타임패러독스를 지킨다 2.상판에 무슨 타임패러독스냐. (사르륵)
- 901선지주 (sjsuOI8rUe)2025-2-26 (수) 오전 11:58:18>>897 선지주의 수면은 선지주의 의지와 무관한 거라서(?) 링화주도 안녕안녕 캡틴도 안녕다녀와
- 902슌주 (hdpRUyPz4y)2025-2-26 (수) 오후 12:03:34>>898 수목은 월요병 관성이 최악으로 치닫는 시기죠 😭 점심 맛있게 드세요 링화주~~ 후유카주랑 토모캡 선지주도 맛점 하시구
- 903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후 12:03:57>>9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타임패러독스 생각한 거 아니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진짜 토모주 멀티 일상들 때문에 고록 절대 없을거라 생각해서 엄청 깜짝 놀람 당황 했지 답변 고마워 토모주~ >>901 엑 그러다 수면 부채 쌓여서 끌려간다? 나는 점심 먹었지~
- 904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후 12:05:04>>903 주기적으로 투자(?)했으니까 괜찮지 아늘까 졸리면 더 잘 수도 있구
- 905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후 12:05:39>>904 좀더 자 선지쭈~ 투자 해두 잠은 많이 자는 게 조아 잘 수 있을 때....
- 906링화주 (myL3NKyz9W)2025-2-26 (수) 오후 12:07:38오늘 점심은 투움바라면 인데 잘못 삼켜서 매운게 목에 걸렸 크아악 다들 다시 안녕~ >>900 정답!!! 일단 패러독스 신경쓰지 말고 지른 다음 나중에 합의해서 처리한다(?)
- 907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후 12:10:03>>905 맞아맞아 그게 최고지... 일 없을 때 잘 자둬야 해... >>906 에사크타 (대충 삼춘주가 쓰는 블리치짤)
- 908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후 12:13:29타임,,패러독스?
- 909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후 12:14:33짤문대주는 아저씨 왓습니다
- 910슌주 (hdpRUyPz4y)2025-2-26 (수) 오후 12:15:37저는 닭안심이랑 양배추 채썬거에 칠리소스 🤤 맛나겠다... 관측값이 결정된 이상 패러독스도 어찌저찌 잘 짜맞춰졌다구 합니다~~
- 91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후 12:15:45문대주는 건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춘주 안녕안녕
- 912슌주 (hdpRUyPz4y)2025-2-26 (수) 오후 12:16:31>>909 삼하삼하~~ 삼춘 쩜심 머드셧서요
- 913링화주 (myL3NKyz9W)2025-2-26 (수) 오후 12:18:25차드주 슌주도 안녕~~ 슌주도 맛있는 거 먹네~
- 914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후 12:19:24아직 않 머거슴,,,!! 미음 쒀드린 다음애 암꺼나 낉여머거야지
- 915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후 12:19:33선지주는 냉장고에 있는 된찌 남은 거 뎁혀다 밥 말아먹을까 해
- 916토모야주 (V0VKsKyAwO)2025-2-26 (수) 오후 12:24:27흑흑.. 아무일도 없었다고 말들었던 분들은 차후 저와 합의를 봐요.. 8ㅁ8 근데 사실 후유카도 어릴때 좋아했었다는 예상 못 한 것이긴 한데.. 토모야도 어릴때 반했었으니 맞짝사랑 아닌가 이거.. 도시로 갈거라고 판단하고 거리두기한 이놈이 제일 문제다! 암튼 다들 맛점하세요!
- 917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후 12:25:39맞네 선지는 아예 핑크달콤 달라고 했으니까(?)
- 918슌주 (hdpRUyPz4y)2025-2-26 (수) 오후 12:27:48>>913 꽁꽁 언거 열심히 녹이고 있어요 히히 투움바 얘기 들으니까 왜 부쉬브레드 생각나지.. 빵에 빠다 한스쿱 왕창 발라먹고싶다 😭 사레 들린건 시원한 아아로 넘겨보자구요 🔥 >>914 헙... 아직 병문안 중이시구나 파이팅이에요... 체력보충 할 수 있게 든든하게 드세요~~!! >>915 오늘도 된찌 하시나요 😯 된찌는 선지주 단골 메뉴.. >>916 아무 일도 없었지만.... 먼가 겉으론 안드러난거 그런 먼가먼가한거 잇섯다구 해보면 좋지 않을까요 히히 토모캡도 맛점 하세요~~!!
- 919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후 12:33:46>>918 많이 끓여서 남았어 (머쓱)
- 920링화주 (myL3NKyz9W)2025-2-26 (수) 오후 12:35:28>>916 우우 배용준이 나빴다(?) >>918 그래서 후식으로 카페모카를 샀지😎✌🏻
- 921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후 12:36:55헤헤 다들 맛난거 드셨군요! 저는 오늘 뭘로 점심을 먹을지 고민중입니다... 카페인은 못 마시니까 라떼를 먹고싶긴한데 유당 불내증도 있고(...) 점심으로 밥을 먹어야하나 하지만 먹고싶은 밥은 없고... 먹는거 정하는게 세상에서 여섯번째로 어려운 것 같아요ㅜㅁㅠ 슌이 요리 다 해줬음 좋겠따
- 922슌주 (hdpRUyPz4y)2025-2-26 (수) 오후 12:45:41>>919 그래도 오래 끼릴수록 더 맛있어지니까 ok입니다....!!! >>920 댕마싯겠네 크아아아어러아아ㅏㅇ악 😭 크림... 꾸덕한 크림 😇 >>921 디카페인에 두유 커스텀으로 드셔보시는거 어떠신가요..!!! 조금 가격이 업되긴 하는데 그래두.. 점심... 삶계에 머스타드 어떠신가요!! 아님 간단한 파스타류나 김볶 같은거 저도 집밥요정이 같이 동거해줫슴 좋겠네요 식사때마다 맛난거 차려주고...
- 923후유카주 (PX630B70AK)2025-2-26 (수) 오후 12:47:33>>916 나야말로 토모야가 후유카 짝사랑했다? 전혀 상상 못했는데 그야 토모야는 사쿠라랑 사귀었었고 물론 무자각 짝사랑이었다고 해도 난 진짜 농인이 료칸에 올지도 모르니까 이유로 배운 줄.....(?) 그래서 일상에서 기미 나왔을 때 ????? 했어 후유카는 어릴 때 좋아했다는 거 티나지 않았나? 나만 그렇게 생각했나? (어리둥절 나두 밥 고르는게 진짜 힘들더라아 다들 맛점했다니 다행이구 밥 안먹은 사람은 얼른 먹구 나는 일.... 해야지! 다들 오후 화이팅
- 924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후 12:48:41>>922 도와줘 집밥요정 슌~!!~!~ 졸랍게도 아직도 뭘 먹어야할지 감도 안 잡혀서 그냥 단백질 쉐이크로 떄우기로 했습니다(...) 후유카주 다녀오세요! 후훗 오늘 저녁이 불탈 것 같아서 벌써 신나요*^^*
- 925슌주 (7qouM33hRW)2025-2-26 (수) 오후 12:50:44>>923 약간 간질간질 티키타카하는 느낌 가끔씩 받긴 했었죠..! (표현력 딸려서 자세한 설명은 몬하겟슴) 후유카주도 오후 파이팅이에요~~~!!
- 926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후 12:51:04>>923 후쨩주 다녀와 사실 파자마 파티 때 그래서 찔?렀는데(?)
- 927슌주 (7qouM33hRW)2025-2-26 (수) 오후 12:52:53>>924 진짜 기찬을땐 선식도 좋죠~~ 🔥🔥🔥 나이스한 2월이어따 후.. 곳곳에서 주식이 터져줘서 그른지 날씨도 풀리구 너무 좋네요~~
- 928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후 01:04:00>>927 진짜요.. 휴.... 슌도 너무 귀엽고요 (쓰담쓰담쓰담쓰담)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F2cG54UpGog] 뻘하게 요거 보는데 후유카짱이 너무 떠올랐어요.....
- 2025-2-26 (수) 오후 01:16:41>>4 “……” 침묵. 그리고 응시. 불탈 듯이 빛나는 푸른 눈이 당신을 응시한다. 당신이 말하는 그 의미가 뭔지 알고 있다. 갈망과 바램은 인간이 흔히 품는 감정. 그리고 지금 당신이 그를 바라보는 눈빛 역시 .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다. 무엇을 바라는지 역시, 알고 있다. “그래. “ [ 감히 ] 란 말은 당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그 무엇이든간에 얼마든지 허락할 수 있기에. “울지 말도록. “ “그런 낯빛으로 있으면, 마음이 약해지게 되지 않나. “ 뺨에 흐르는 눈물을 손수건을 꺼내 닦아낸다. 당신의 눈물을 닦아내는 표정은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덤덤하다. 이어지는 말 역시 가만히 당신을 응시하며 하는 것. “네가 무엇을 바라던간에, 나는 들어줄 테니. “ “네가 무엇을 원하던간에, 나는 이뤄줄 테니. “ “———그리고, 네가 일생을 함께하길 바란다면…… “ “네가 스러질 때까지, 계속 곁에 있을 것이니. “ 말하는 와중에 가만히 뺨을 쓸어보인다. 감정에 북받혀 상기된 뺨은 뜨거웠다. …….이것은, 맹세의 의식을 치르기 전 당신에게 해보이는 맹세. 감히 인간이 신에게 거는 속박. 그림자가 당신의 얼굴 위로 드리운다. 고개가 숙여진다. 길디 긴 입맞춤에서는 소금맛이 났다. “연모한다. 스이. “ 당장 네 감정의 무게와, 내 감정의 무게가 다르다 할지라도, 난 너를……
- 930메이오주 (nZap6nnVDq)2025-2-26 (수) 오후 01:17:14올리자마자 튑니다요~~~~!! 🤪
- 931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후 01:18:34부뚜막코양이들 전부 청문홰 헤야댐
- 932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후 01:18:37dmdkdkdkr d으아아악 으아아아아아악
- 933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후 01:19:06으아아아아악
- 934아쿠타가와주 (FrrjyK1pIO)2025-2-26 (수) 오후 01:22:18(잘하면 본편에서 혼인 의식 치루는 커플도 나오는게????)
- 935코우주 (ictfKYkCtS)2025-2-26 (수) 오후 01:23:08(잤다) (자길 잘했다)
- 936스이주 (.qE6Ieg5By)2025-2-26 (수) 오후 01:24:00...............핸드폰이 심장박동수 너무 뛴다고 경고하는데 이게 맞나요
- 937차드주 (pN0WLZvkwO)2025-2-26 (수) 오후 01:26:29부뚜막코양이색히덜 이리콤 빨리 키스예정일자잡고 보고하샘;;
- 938아쿠타가와주 (FrrjyK1pIO)2025-2-26 (수) 오후 01:29:36이와중에 위키 들어갔다가 슌 성향 HL로 바뀐거 보고 폭소중... 난 믿어 우리어장 6호 커플까지 나올거라고 🤗
- 939차드주 (pN0WLZvkwO)2025-2-26 (수) 오후 01:30:38,,뭐 라고?
- 940아쿠타가와주 (FrrjyK1pIO)2025-2-26 (수) 오후 01:33:28>>939 전자가 문제야 후자가 문제야????
- 941링화주 (2h2fHrYj7C)2025-2-26 (수) 오후 01:40:48>>929 아잏ㅎㅎ 짜아식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엉큼한 고양이들 같으니라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942차드주 (9HlU1M6Hxa)2025-2-26 (수) 오후 01:43:33>>938 전자 : 김이안와서문제 후자 : 배전래아파서문제임
- 943차드주 (9HlU1M6Hxa)2025-2-26 (수) 오후 01:44:146호나오면 이러고 데굴데굴굴름
- 944아쿠타가와주 (FrrjyK1pIO)2025-2-26 (수) 오후 01:44:31>>943 5호까진 괜찮고???
- 945차드주 (9HlU1M6Hxa)2025-2-26 (수) 오후 01:45:26>>944
- 946츠무기주 (qQUdfVr2ja)2025-2-26 (수) 오후 01:45:55무 무슨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 947차드주 (9HlU1M6Hxa)2025-2-26 (수) 오후 01:46:26차드주배아픔사건발생 츠하🤗
- 948츠무기주 (qQUdfVr2ja)2025-2-26 (수) 오후 01:48:54차하입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정주행.. 정주행을 해야하는데...🫠 언제함...(?) 답레도 써야..하는..ㄷ.... 츠무츠무야 나를 돈많은 백수로 관측해줘...
- 949코우주 (ictfKYkCtS)2025-2-26 (수) 오후 01:52:39>>937 코우 주먹이 오늘 배송 예정이래
- 950아쿠타가와주 (khFgme8W/2)2025-2-26 (수) 오후 01:53:08츠무기주 어서오세요 🤗 참치들에게 요약해달라고 요구해보는겁니다 신입의 특권으로...(?)
- 951마코토 - 선지아 (yxqFSwl/pS)2025-2-26 (수) 오후 01:58:25situplay>1795>555 결정할 즈음에는 그것과 함께하는 이들이 많지 않았는데. 왜 꼭 결정하고 나면 이렇게 어디선가 붙잡는다거나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필연적인 그것 또한 이런 건 운명의 장난인가. 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붙잡히는 대로. 껴안겨 다독여지는 대로. 조금 멍하게 서 있지만. 급격하게 허망해지는 것만 같이. 지금은 그것이 최대한 감정적 변화를 누르고, 유지하려 하니까 괜찮습니다. "...." 그게 과정을 아름답지 않다고 느끼는 것처럼 보일 순 있습니다만. 그건 과정을 아름답다고.. 가치 있다고 느낍니다. 어쩌면 아름답고 가치 있는 것에 차마 손을 댈 수 없는.. 것이죠. 하지만 그것은 손을 대야 합니다. 자기 자신을 돌아봐야 할지도 모르죠? 대체 어떻게 굴었기에 타자들이 그것에게 아 세상은 아름답고 살만해! 현실을 봐! 그러는 건지... 이건 제가 반성해야 할 부분일지도 모르겠군요. 그럼에도 그것은 다시 금이 갔지요. 좋은 것들. 보통 타자들이 그것의 방문을 환영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들. 그러나 그것은 길게 이어지는 것에 지치기도 했습니다. 금이 가더라도 나을 만한 사유죠. 그러나 그런 것을 이해할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그것은 입을 다물었습니다. 그것만 힘든 게 아니고, 그것은 해야 하니까요. 타자가 보기에 좋은 것이거나 꺼린다면 그것이.. 존중했었는데. "제가... 아름답지 않아서 등을 돌리기로 한 것처럼 보이셨나요?" "아름답지만... 너무도 길고, 눈을 돌릴 수 없는 것이죠" "너무 오랫동안 지켜봐야만 하죠. 그건 좋지 않은 것도 마찬가지고요" 생동감과 감각이 어긋났지만. 틀린 말은 아니군요. 하지만 지금도 그건 아주 긴 시간을 보내는 것만 같아요. 다르게 보는 감각은 어떤 것일까요? 파직. 하는 번개마저도 아주 천천히 흐르는 듯한. 느낌이었을까요? "있으면 좋죠. 알아요." 하지만 그럴 수 있는가? 라면 망설일 수 밖에 없습니다.
- 952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후 02:00:15아. 파이 먹어야하는데..(냉동고 오버플로우하기전에) 저녁으로 하든가 해야지...
- 953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후 02:00:24조금만 더 자요... 바이...
- 954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후 02:05:47>>949 이거 여관폭력이야 이지메야
- 955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후 02:06:01마하🤗 코하 🤗
- 956슌주 (8tyrHnfFKi)2025-2-26 (수) 오후 02:09:13>>929 허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업...... 주글게.... 🥹🥹🥹🥹🥹🥹 >>938 그거 그냥 성향만 나타낸거심,,,, >>937 >>9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츠무츠무주 맛군주도 하이하이~~~~
- 957차드주 (uRit.IP.VW)2025-2-26 (수) 오후 02:10:03>>956 ⚫️🔺⚫️ 성향을 왜 바꿔,,,?
- 958아쿠타가와주 (8uFXdFf1Vi)2025-2-26 (수) 오후 02:12:59슌주 괴롭히자 우리의 새로운 주식을 위해
- 959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후 02:15:31좋아하는 애 생겻자나 생긴거잔아 부뚜막가나지인척하더니말이야 어?? 난 다알구잇엇삼 동내사람덜슌이좋아하는애가생겻대요!!!!(날조이며, 차드주는 진짜 나쁜 사람임)
- 960슌주 (8tyrHnfFKi)2025-2-26 (수) 오후 02:17:55일상도 몇번 못돌려밧는데 여기는 머가 업서요,,, 👀 숨기고 잇섯는데 그냥 2월도 다 가구,, 지향하는 방향이 헤테로쪽이라서 바깟슴,, 약간 너 머 조아해를 암거나에서 떡튀순으로 명확하게 표시한거박엔 읍슴 🥺
- 2025-2-26 (수) 오후 02:18:37>>929 https://i.ibb.co/v4s7FqBs/20225-02-26.png 후카와 스이는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이 마음은, 애틋한... 자신만의 것이라고. 감히 손을 대지도, 그렇다고 옷깃을 잡을수도 없어 방황하는 손이 괜히 민망했다. 사실 너무 긴장해서 숨을 참느라, 자신이 어떤 표정인지도 몰랐을 것 같다. 그래서 감히 더 바랬다. 앞으로도 계속, 이 입술에 닿은 감촉을 마주하고 싶다고...
- 962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후 02:19:48아질투나 젠장 행복해라 행복하지않으면죽인다
- 963아쿠타가와주 (8uFXdFf1Vi)2025-2-26 (수) 오후 02:19:56>>961 왐마야
- 964츠무기-선지아 (qQUdfVr2ja)2025-2-26 (수) 오후 02:23:17situplay>1767>699 "아핫, 틀린 말은 아니지." 마실 것은 호쾌하게. 틀린 말은 아니야. 그렇게 마시는 게 맛있는 음료도 있으니까. 그러다 금붕어 건지기는 이미 했다는 말에 잔을 든 손이 살짝 내려갔다. 그럼 다른 걸 권하는 게 좋으려나. "그래? 다른 걸로 바꿔도 괜찮아. 해보지 않은 걸 해보는 게 좋지 않—" "—호오, 그래? 그럼 어디 전력을 다한 금붕어 건지기로 붙어볼까?" 전력으로 할 수 있다는 말에, 그리고 그 앞에 붙은 초천재 미소녀란 말에 히죽 입꼬리를 끌어올리면서 말했다. 아아, 그래. 보여달라고 네놈의 전력(?) 크게 고개를 끄덕이고, 아까 보던 곳으로 천천히, 지아를 이끌고 나아갔다. 가는 도중 슬쩍 이런 말을 꺼내기도 하면서. "좋아. 그럼 뭐라도 걸고 해볼까? 먼저 제시해도 좋다구?" 본디 이런 축제의 여흥에는 내기를 거는 법. 뭐가 됐든 더 즐길 수 있다면 환영이니까. 그나저나, 조카라면 어떤 걸 걸까? 어떤 걸 해달라고 할까? 생각을 하다보면 금새 도착한다. 애초에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니었고. 얕고 작은 어린이용 풀장, 그 안에서 유유자적 헤엄치던 금붕어들이 우리의 등장에 갑자기 바쁘게 헤엄치기 시작한 건.. 아마 우연이다. 응. 우연. "그럼 시작하지." 돈을 내고 얇은 종이 뜰채를 두 개 받아서, 하나를 지아에게 내민다. 그리고 먼저 하라는 뜻을 담아 슬쩍 뒤로 물러났다. 어디. 우리 조카의 전력, 구경 좀 해볼까?
- 965츠무기주 (qQUdfVr2ja)2025-2-26 (수) 오후 02:24:57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961 😮😮😮😯😯😯😏 행복하시길.... 큿... 달아.....
- 966슌주 (8tyrHnfFKi)2025-2-26 (수) 오후 02:25:27>>961 정말 아름다운 한장면이야... 🥹🥹🥹 청춘은 부농하구 푸르고...... 암튼 최고야 커어어어어억
- 967슌주 (8tyrHnfFKi)2025-2-26 (수) 오후 02:27:24>>965 츠무주도 오해하신다 커어억 🤯 새로운 퇴마술을 배워오셨네요 아쿠주.. 말라 비틀어진다..... 😭 갑니다...
- 968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후 02:27:46쨔무이모 성격나쁜 거 호감임www
- 969츠무기주 (qQUdfVr2ja)2025-2-26 (수) 오후 02:30:58>>967 😏히히.. 성향 변경은 중대사니까요(???) >>968 조카랑 전력으로 붙을 생각하는 철부지 이모일뿐...🫠
- 970츠무기주 (9kGsDos0JC)2025-2-26 (수) 오후 02:32:51그리고 쨔무이모라고 하니까 이거 생각나요🤭
- 971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후 02:33:47왜 주머니에서 자연스럽개 콘이 나오는 거야....?!
- 972츠무기주 (9kGsDos0JC)2025-2-26 (수) 오후 02:34:39히 히
- 973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후 02:35:29그보다 쨔무이모 저래도 받아주는 거임?? 욀캐 응석밧이 이모인거임
- 974코우주 (ictfKYkCtS)2025-2-26 (수) 오후 02:36:48큭 달아
- 975츠무기주 (qQUdfVr2ja)2025-2-26 (수) 오후 02:36:53저렇게 받아주고 뒤돌아서면 갑자기 건방진인간놈들 하고 재앙내릴지도 모르는 일입니다(아닙니다)
- 976스이주 (BxorZN7Wgy)2025-2-26 (수) 오후 02:41:06키야아아악 무슨 재앙을 맞이하나요? 배터리 2%남았는데 충전기없는 재앙??🥹
- 977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후 02:41:48삣삐리삣삐하게 엇박댄스를 추는 하트..면.. 병원이죠. 근데 지금은 안그러니까 다행인 거 같네요. 정신상태가 성능을 못따라가는 마코토군...
- 978링화주 (2h2fHrYj7C)2025-2-26 (수) 오후 02:43:56키ㅡㅅ했어?????키스했어? ?????? 이열~~~~~
- 979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후 02:43:56>>975 관측할 일을 많이 만들어서 인간 혐오가 잇는 건가 이모,, 조카랑 딴판이내 >>977 님하,,몸을 아끼삼,,
- 980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후 02:44:23충전기가 아예 없으면 사려 하거나 포기라도 빨리 하는데 충전기가 있는데 고장난 걸 모르고 꽂아서 충전 좀 되고있군.. 했는데. 다시 배터리를 봤는데 충전 안되고 있고 2%다가 진짜 재앙 아닐까요(?)(농담)
- 981츠무기주 (qQUdfVr2ja)2025-2-26 (수) 오후 02:44:32>>977 그 그거 부정맥... >>976 어떤 충전케이블을 써도 항상 단자접촉에 불량이 일어나 충전이 안 되는 재앙(???)
- 982링화주 (2h2fHrYj7C)2025-2-26 (수) 오후 02:46:09아 맞다 자꾸 틈날 때마다왓다갔다만 하게 되네,,, 얼른 자유를 맞고 싶어🥺
- 983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후 02:46:52저번주에 카페인알코올을 같이 먹은 것의 영향이....있는데도 삣삐리삣삐하게 엇박댄스를 안췄으니까 제법 괜찮다고 생각해요(?) 생각보다 중간중간 자는 거 같...고..요?
- 984츠무기주 (qQUdfVr2ja)2025-2-26 (수) 오후 02:47:40>>982 웃우.. 동병상련....🥺 >>983 ..대체 어떤 생활을 하고 계신겁니까...🫠
- 985링화주 (2h2fHrYj7C)2025-2-26 (수) 오후 02:49:26[youtube https://youtu.be/BeaNnziA3bA?si=X4cBBMqp3z_3Cmf_] 나 엄청난 힐링 영상을 찾았어 이따 다시 봐~~
- 986츠무기주 (qQUdfVr2ja)2025-2-26 (수) 오후 02:50:19섬네일만으로도 심장이 위험해... 다녀오세요 링화주😌
- 987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후 02:51:31다녀오세요 링화주. 어... 요즘은.. 날백수 생활요?
- 988선지주 (yWv3HhZ76y)2025-2-26 (수) 오후 02:58:00선지주는 멍멍이들을 산책시키고 있어 집 가면 답레 써올게
- 989마코토주 (yxqFSwl/pS)2025-2-26 (수) 오후 03:01:15잘 다녀오시고... 저는 눈은 감고있어야겠네요
- 990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후 03:04:13>>981 차라리 죽여 >>983 그럿개 누적댐을 받아서 지금 엇박춤췃던걸지두 몰라,, >>988 오, 멍멍이
- 991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후 03:04:46갱신~
- 992차드주 (cCIB84SdB2)2025-2-26 (수) 오후 03:07:11및하🤗 차드주도 병문안 끝나고 귀가하면 저녁일듯,,
- 993스이주 (giK52fd0l.)2025-2-26 (수) 오후 03:16:50저는 어디 가야하는 일정이 있지만 아주 오래 걸려서 어장에 상시 수영중이랍니다🤭 헤헷!
- 994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후 03:30:25오랜만에 영화보러 간당~
- 995차드주 (CHvWFwR9PO)2025-2-26 (수) 오후 03:33:32뭐봄??
- 996미츠루주 (jC0aaVzppm)2025-2-26 (수) 오후 03:36:22퇴마록!
- 997아쿠타가와주 (SH.HAcZzbm)2025-2-26 (수) 오후 03:37:08미츠루주 이제 85년 뒤에 보는거야...?
- 998차드주 (CHvWFwR9PO)2025-2-26 (수) 오후 03:38:29그동안 우리 99호컾 낉여놔야갯다
- 999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후 03:39:09선지주 등장
- 1000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후 03:39:14답레 써올게
- 1001선지주 (O2Xd7KjD9W)2025-2-26 (수) 오후 03:39:15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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