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66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3-2 (일) 오후 06:06:51 - 2025-3-3 (월) 오전 02:57:47
- 2025-3-2 (일) 오후 06:06:51*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2차 페어 이벤트 신청 - situplay>1899>917
- 1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05:13쨘
- 2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05:28마코토주 체크할게요!!
- 3선지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05:29분해,,또 놋쳣어,,
- 4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05:39토모야 차드 선지 메이오 토고 마코토 현 리스트에요! 빠진 분은 얘기해주세요!
- 5아쿠타가와주 (XjSX1UkY9.)2025-3-2 (일) 오후 07:05:51어제부터 1001이면 올해 가챠 대박이라고 써놓고 1001 노리고 있는데 계속 실패함........ 🥲
- 6유메주 (9tpXTCcbEW)2025-3-2 (일) 오후 07:06:13지아주 빨라아아아아!!!
- 7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06:44>>3 삼춘이 또 모사한다 >>5 선지주가 다음 가챠도 대성공을 할게 >>6 (우쭐)
- 8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07:09차드주는 인간진공관임,,누르면 뿌 라고함
- 9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7:07:10나도 체크할게!!!!!!!!!!!!!!!!!!!!!!!!!!!!!
- 10아쿠타가와주 (XjSX1UkY9.)2025-3-2 (일) 오후 07:07:24>>8 누를래
- 11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08:03>>10 뿌
- 12츠무기주 (eE0OVuK9J.)2025-3-2 (일) 오후 07:08:35>>4 무지무지 졸려서 한턴만 하고 사라질 것 같지만.. 저도 체크할래요🤗
- 13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08:39링화주 체크할게요!
- 14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08:45츠무기주도 체크할게요!
- 15츠무기주 (eE0OVuK9J.)2025-3-2 (일) 오후 07:08:50>>8 연타하면 뿌뿌뿌하나요?
- 16아쿠타가와주 (XjSX1UkY9.)2025-3-2 (일) 오후 07:08:55>>11 요즘 차드주 차드콘 자주 쓰는걸 😌 좋은 현상이야
- 17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10:12>>15 이러고 달고나처럼 부서짐
- 18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10:13>>8 귀여워
- 19유메주 (9tpXTCcbEW)2025-3-2 (일) 오후 07:10:49후후 삼춘주도 누군가에게 귀엽게 보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겠죠~! (?)
- 20츠무기주 (eE0OVuK9J.)2025-3-2 (일) 오후 07:11:16>>17 아니야 이런 연타가 아니엇어🫨으아아...
- 21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11:16>>19 이건 정정해야갰군, 난 귀엽게 보일 필요가 없어. 귀여우니까.
- 22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12:00>>19, >>21 삼춘의 자신감… 정말… 굉장해
- 23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12:26>>22 그렇게 굉장하개 쳐주는 게 기쁘면서도 뭔가 굴욕적인데?!???
- 24유메주 (9tpXTCcbEW)2025-3-2 (일) 오후 07:12:30>>21 0v0.... (너무 예상했던 그대로의 대답이라 열받는다)
- 25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13:52자. 그럼 지금부터 캐입 왕게임을 시작할게요!! 왕과 번호는 사다리타기로 정해지고 왕을 알려주면 그 왕이 최대 2명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어요! 가능하면 동영상을 따라하라...보다는 무슨 행동을 지정하는 것을 좀 더 권장드려요! 토모야 차드 선지 메이오 토고 마코토 링화 츠무기 현 참가자는 다음과 같고..일단 1번째 왕을 돌려볼게요!
- 26아쿠타가와주 (XjSX1UkY9.)2025-3-2 (일) 오후 07:13:55>>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7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7:15:3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15:341번째 왕은 선지네요! 번호는 1~7번까지 있어요!
- 29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15:36>>23 하지만 사실이야 (솔직) >>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0스이주 (wtbdkAYB5y)2025-3-2 (일) 오후 07:15:45지나갑니다~~~(뛰뛰빵빵~~~~) @토모야주 계실까요!?
- 31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16:18>>29 솔직함은 매를 부르는 미덕이라고 하지!! 일루와잇!!!!
- 32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7:17:36>>30 스하~~(지나가는거 붙잡음)
- 33츠무기주 (eE0OVuK9J.)2025-3-2 (일) 오후 07:18:00스이주 어서오세요😌
- 34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18:25스하🤗 왕곔하자, 지나가지마
- 35아쿠타가와주 (XjSX1UkY9.)2025-3-2 (일) 오후 07:18:37메이오주 메이오주 스이주 왕게임에 참가시키자
- 36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19:22>>30 네! 있어요! 무슨 일인가요? 그리고 안녕하세요!
- 37메이오주 (m4KcU0TQQy)2025-3-2 (일) 오후 07:19:22스이주 어서오시고 왕 겜 갑 시 다~~~~!!!!! 🤪
- 38선지아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19:23선지아는 눈을 번쩍 뜨고서, 손에 쥔 왕 표식의 제비를 높이 들었다. 당당한 자태, 쭉 뻗은 제비, 높이 든 턱은 그야말로 선지아의 기쁨을 완연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기념비적인 첫 왕! 원래 시조가 가장 영광스러운 법! 선지아는 당당하게 손을 뻗었다. “[dice 1 7]1[/dice]번은 [dice 1 7]1[/dice]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진심을 담아 고백하라!!!!!!”
- 39선지아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19:39아잇 둘 다 1번 나오면 어케 알아보기 쉬우라고 둘 다 1~7로 했는데!!!!
- 40스이주 (wtbdkAYB5y)2025-3-2 (일) 오후 07:19:44아니 왕겜이라뇨 ㅋ ㅋ ㅋ 안합니다!!! (슈슈슈슈슉)
- 41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19:49뒷번호가 동일해! 하나를 바꿔라!
- 42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19:55자공자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3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20:11[dice 1 7]6[/dice] [dice 1 6]4[/dice]
- 44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7:20:13자기 자신을 향한 고백 ㅋㅋㅋㅋㅋㅋㅋ
- 45스이주 (wtbdkAYB5y)2025-3-2 (일) 오후 07:20:17>>36 https://i.ibb.co/wrwGRsXt/2025-02-23.png 전,,.. 그려왔습니다 ... 반응 기대할게요,,,^^ @선지주 그리구 제가 어제 답스레를 못본 것 같아요! 혹시 놓쳤으면 이야기 해주세요!>.ㅇ
- 46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7:20:3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나와 사랑한다!!!!!! 스이주 안녕~~~
- 47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20:3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ㅋㅋㅋㅋㅋ
- 48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7:20:4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9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20:47마코토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이오한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25-3-2 (일) 오후 07:20:57situplay>1917>945 “응? 메이오 아저씨가 데이트 신청할 건 뻔한걸.” 선지아가 아는 메이오는, 이런 기회를 놓칠 만한 사내가 아니었다. 간합을 재어 상대를 제압한다. 제 무기로 적을 제압한다. 비록 박투는 서투른 신격이라고는 하더라도 전직 무신은 무신. 선지아는 그런 메이오가 기회를 놓칠 리가 없다고 여겼다. 그야, 친구가 싫어하는 티를 낸다거나, 도와달라고 말한다면 기꺼이 망치를 꺼내들고 막아서기야 하겠지만… 선지아는 안다. 사랑받는다는 게 나쁜 기분이 아님을.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스스로 여길지라도, 누리는 기분을 부정할 정도로 솔직하지 못한 건 아니라서. 사랑을 받는다는 건, 생각 이상으로 기분 좋았다. 선지아는 그에 보답하고자 노력했다. 노력할 수밖에. 비슷한 이유로, 선지아는 제 친구가 바라지 않는다며 마다하는 게 아닌 이상에야 도울 심산이었다. “좋아, 그럼… 앗, 저게 좋겠다.” 친구의 추천에 고개를 돌려 수영복을 찾다 보면, 확실히 등이 파인 수영복이 보였다. 개중 선지아는 원피스 수영복에 주목했다. 검은색을 중점으로 하지만 가슴께에 프릴이 달려 귀여운 느낌. 선지아는 고개를 끄덕이고서 지갑을 체내에서 전이시켜 꺼내고, 카드를 꺼냈다. “후와쨩도 골라봐.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의 추천은 적합하긴 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후와쨩 마음에 드는 거니까.” 소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눈썹을 까딱거렸다. / >>45 왜냐면 안 올렸었거든 (소곤)
- 51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21:16>>45 .....(동공지진) 아니..세상에... 이렇게 예쁜 짤이... 너무 예쁘다.. 와..스이 무녀복 엄청나...와...와...와.... 어...토모야 반응은 지금은 왕게임 중이라서 나중에 써와도 될까요?
- 52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7:21:32>>45 스이는 신이야............... 무녀복의 신,
- 53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21:44>>45 우와아아악 무녀복 예쁘잖아 이게 뭐야 선지주 가서 휴지 뜯어먹을게
- 54스이주 (wtbdkAYB5y)2025-3-2 (일) 오후 07:21:47>>50 ! (그랬구나!) 제가 못 본게 아니라서 다행이에요>.ㅇ 조아요 왕겜 끝나구 답장 가져올게욧~!~! >>51 그럼요~~!! 끝나고 편히 작성해주세요>.ㅇ
- 55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7:21:47>>45 제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56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21:52자...제가 웃는 이유를 알겠죠?
- 57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22:09>>45 아이씨꼬와서 원 세금이십배내라메이오!!!!!!!!!!!
- 58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22:18>>56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9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22:42>>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춘 미안!!!!! 할무이 미안!!!!!!!!!!!!!!!
- 60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7:22:48>>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제 절대 차드는 안댐, 이라고 했던 게 이렇게 돌아오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1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22:49어제 진실게임에서 뭐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2유메주 (9tpXTCcbEW)2025-3-2 (일) 오후 07:22:54>>45 이쁘다 TvT..... 너무 이뻐서 토고 눈 붙잡구 확 떠버릴 것 같아요~~!!
- 63츠무기주 (eE0OVuK9J.)2025-3-2 (일) 오후 07:22:56오우예
- 64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7:23:07>>45 정말 사랑스럽다..... 도도한 규수 아가씨 같아요
- 65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23:23>>60 선지주는 그렇게 얘랑? 절대 안 좋아하지ㅋㅋㅋㅋㅋ 하던 여자애가 결국 사랑에 빠지는 걸 좋아해 (진지)
- 66스이주 (wtbdkAYB5y)2025-3-2 (일) 오후 07:23:37핫쉬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57 이 반응이 너무 웃겨ㅠㅠㅋㅋㅋ 슌주 차드주 메이오주 선지주 유메주 츠무기주 모두 안녕하세요! 전... 구경할겁니다 오늘은...^______________^ (부끄러워서 스르르르르르륵 사라짐...) 마코토... 제 신님 잘 부탁드려요(????)
- 67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07:24:11네? 왜 자꾸 제게 부탁을... 하시나요..?
- 68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24:36>>67 마코토는 미소녀니까 (아무말)
- 69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25:16>>67 차드주가 룰 잘 몰루고 순서대로라고 생각해서 6->4가 마코->메오 라고 생각햇던걸 스이주가 흡수한 모양이야,, 차드주의 원죄다.
- 70스이주 (wtbdkAYB5y)2025-3-2 (일) 오후 07:25:23>>67 응?? 아니였나요?? 제가 번호를 잘 못 봤나봐요 고백을 하라는 왕게임이 걸린 줄 알았는데...!! ㅇ<-< 에구구~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해요ㅠㅁㅠ~~
- 71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7:27:23참 비오는데 조심히들 들어가셔요~~
- 72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07:27:40아뇨.. 왕게임 많이 안해보셨으면 착각할 수 있긴 해요. 보통 왕게임은.. 목록 받아서 사다리타기 앱을 넣어서 저 목록대로 안 나오거든요.
- 73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29:32으앗. 슌주도 다른 분들도 참가하시면 재밌을 것 같은데!
- 74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29:35>>72 아무래도 차드주는 진짜 왕이니까..왕꼠을 할 필요를 못 느꼇어서 알 기홰가 없엇어
- 75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7:30:16>>74 이 사람의 폭정 이제 못 두고보겠다 다들 일어서라 반정이다!!!!!!!!!!!!!
- 76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30:34>>75 다들 뭣들 하는개냐!!!!!!!이 괘씸한 치킨을 튀겨오지않고!!!!!!!!!!!!!!
- 77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30:53>>76 LONG LIVE THE KING.
- 78아쿠타가와주 (XjSX1UkY9.)2025-3-2 (일) 오후 07:31:16난 링화주 편에 서는게 재미있을 것 같으니 링화주 편 할래 😋
- 79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31:25야잇
- 80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31:32이 배신자들아아아아아앗,,,,,,
- 81토고 시게카타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7:31:47"예? 뭐라구요?" 운명이라는 것은 기구한 것이라, 당장 어제 마음을 절대 주지 않을거라고 말한 상대가 우연찮게 진심을 담은 고백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는 법입니다. ...아니 평범하게는 없지 않을까요? 죽여주마 소오인 차드. "...으음, 뭐 당첨이 된건 당첨이 된거니까요. 단장의 고통이 느껴지지만... 해야죠. 에에, 지아양과는 나중에 잠깐 상담을 하고싶메요. 아후후..." 천천히 걸음을 옮깁니다. 짜증이 나게도 소오인 씨의 앞에서 다소곳이 무릎을 꿇고 앉아, 마음을 다잡습니다. 심두멸각 심두멸각. 자칫 잘못했다간 여기에서 똑 하고 반으로 갈라버리려 칼을 들지도 모르기에. 최대한 마음속에서 재미있는 것들을 떠올리기로 합니다. 예를 들어 토고 시게카타 시조님의 강렬하고 맹렬한 내려치기라던가 야규 선배님의 유려한 검술이라던가... 아, 뭔가 좀 이해할 것 같기도. 후후, 돌아가면 바로 실험해봐야겠네요. "소오인씨, 어제는 대단히 상처를 입혀드려 죄송...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진신이 아니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가볍게 도게자를 하고는 그대로 단정히 옷을 가다듬고 천천히 입을 열었습니다. "실례지만 생사결에는 관심이 없으신가요~? 가능하면, 저와 평생 함께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해주셨으면 하는데... 안될까요? 아후후" 진신을 담은 고백.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애매한 선택. 그렇다면 토고 시게카타에게 있어서는 이것 이외엔 있을 수가 없겠죠!!!! "아, 덤으로 연애결혼같은것도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
- 82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7:32:21>>76 >>80 이래서 인심이 중요한 거라구😎
- 83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32:38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4아쿠타가와주 (XjSX1UkY9.)2025-3-2 (일) 오후 07:32:59가능하면, 저와 평생 함께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해주셨으면 하는데... << 저요 저요 제가 할래요 제가 아니면 안 됨
- 85유메주 (9tpXTCcbEW)2025-3-2 (일) 오후 07:33:04참여가 영 무리인 상황이어서... TvT
- 86유메주 (9tpXTCcbEW)2025-3-2 (일) 오후 07:33:58왠지.... 산책을 바라는 대형멍멍이 같은 고백이네요!! 0v0
- 87소오인 차드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34:00>>81 "나와 연애는 죽어도 절대로 무리라더니 하루만에 마음이 바뀐 모양이군." "후후, 어제의 그것은 수줍은 코양이같은 앙탈이었던 건가. 이해하마. 난 관대하거든." 차드는 진심으로 뻐기고 있다. 칼집치기 정도는 합법일듯, 토모야도 정당방위라고 ㅇㅈ해줄 것이다. "생사결은 안되지만 종종 품안에서 서글픈 마음을 달래는 것 정도는 허락해주마." "그 이상은 학생이니까 안되는 것을 유념해주도록. 어른이 된다면 그 이상도 어렵진 않아."
- 88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7:34:23》죽여주마 소오인 차드《 》단장의 고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웃 근데 넘 로맨틱해...... 원래 사랑이나 생사 오락가락하는 거나 비슷한 거라구
- 89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34:42선지 혼나겠다 (식은땀) 하지만 로맨틱하니 좋았쓰
- 90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7:34:47ㅋ\ㅋ ㅋ ㅋ ㅋ아진짜킹받아 아!!!!!!!!!!!!!!!!!!!!!!!!!!!!!!! 반정할래1!!!!!!!!!!!!!!!
- 91토고 시게카타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7:35:18>>86 그야... 나이는 많지만 원본이 40살까지 혼자살다 한번 내려치고 죽어버렸으니... 내츄럴 본 모쏠이라고 할 수 있다(?
- 92아쿠타가와주 (XjSX1UkY9.)2025-3-2 (일) 오후 07:36:06링화주 기준 이상해??? (그치만 저도 정말 로맨틱하다고 생각해요)
- 93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36:3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4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36:462번째 왕은 토고주네요! 리벤지의 기회다!! 시작!
- 95토고 시게카타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7:38:47>>87 "어머나, 아쉬워라~ 흠흠, 처녀가 수치를 당했으니 복수를 하는것 까지가 기본이겠지요?" 어차피 예상했다는 듯 웃고있는 토고의 얼굴은 유난히 화가난 것 처럼 보였다. "죽도를 쓸테니 한번만 내려치기를 막으면 깔끔히 잊어드릴 수도 있는데..." 그러면서도 간단히 뽑기를 뽑아내는 모습. 그리고 당연히... 왕이다!!!! "아쉽게도 저도 창의력은 없으니까요~ [dice 1 7]3[/dice]번은 [dice 1 6]2[/dice]번께 진심을 다해서, 온몸이 찢어질정도로 비극적인 사랑을 고백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96아쿠타가와주 (XjSX1UkY9.)2025-3-2 (일) 오후 07:40:092연속 사랑 고백이다 O_o
- 97소오인 차드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40:35"고작 그런 걸 수치라고 하다니 어설프군."
- 98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41:27자. 와라!! 그 고백 받아주마!
- 99토고 시게카타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7:41:50>>97 "소오인씨에게 하는거라 그런건 아닐까요~ 후후후~"
- 100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41:53>>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이오의 온몸이 찢어질 정도로 비극적인 사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1소오인 차드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42:08>>99 죽인다
- 102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7:42:10메이오의 온몸이 찢어질 정도로 비극적인 사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3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07:42:43이건 또 미식이네요
- 104메이오주 (m4KcU0TQQy)2025-3-2 (일) 오후 07:42:50정신나갈것같사와요
- 105아쿠타가와주 (XjSX1UkY9.)2025-3-2 (일) 오후 07:43:05하필 메이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다리타기 신은 예능을 아신다...
- 106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7:43:11>>101 사츠마현 동쪽으로 오도록
- 107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7:43:31>>101 >>1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108소오인 차드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43:33>>106 미안, 나 물고문 당하는 일정이 있어서 좀 바쁘다.
- 109미유키주 (9l/xjSkPT6)2025-3-2 (일) 오후 07:44:29곧 개학이라 마음을 좀 정리하고 있었네 하하하 참...
- 110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44:42미하🤗 왕곔하면서 마음정리하자
- 111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44:46어서 오세요! 미유키주! 왕게임..같이 하지 않으실래요?
- 112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45:16아. 근데 이건 커플끼리 걸려서 커플이 왕게임 벌칙 걸려야 제맛인 게임인데... 커플이 없네. (절레절레)
- 113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45:21미유미유주 안녕안녕
- 114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7:45:30>>109 헛 미유미유주 어서오세요~~~!! 곧 개강이신가요~~ 파이팅이에요..!! 지금 왕겜 하구 있는데 참여하실래요??
- 115미유키주 (9l/xjSkPT6)2025-3-2 (일) 오후 07:45:35모두 안녕~ 그럼 참가로 할게~
- 116아쿠타가와주 (XjSX1UkY9.)2025-3-2 (일) 오후 07:45:40미유키주 어서오세요- 그러고보니 3월은 개강의 달이죠... 출근길이 힘들어져어어엇...
- 117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7:46:00미유주도 어서와~❗❗❗❗❗❗
- 118츠무기주 (eE0OVuK9J.)2025-3-2 (일) 오후 07:46:05미유키주 어서오세요😌
- 119유메주 (9tpXTCcbEW)2025-3-2 (일) 오후 07:46:46미유키주 어서와요~~! 반갑습니다~~
- 120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7:47:45>>115 나이쓰~~~~~~ 키이이잇 커먼커먼~~ 이제 막 시작했어요 방석으로 뫼시겟슴~~!!
- 121메이오 (m4KcU0TQQy)2025-3-2 (일) 오후 07:47:51"............" 난감하게 되었다. 거짓을 지어내라는 건 어떻게 해야 하지? 깊게 한숨을 내쉰 그가 시라유키 토모야를 바라보았다. "너. " "시간이 아무리 우리를 갈라놓는다 해도 우리는 떨어지지 않을 것이니. " "이 눈보라가 그치면 너를 찾아가겠다. " "다시 만나는 그날 영원을 맹세할 테니. " ".........살아서 만나자. " 인간들의 고백이란 잘 모른다.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귀찮게 되었다는 듯 그는 옆머리를 쓸었다. "이렇게 하면 되는건가. " 다음 미션, 다음 미션에서 어떻게 되나 보겠다!!!
- 122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48:42그럼 미유키주도 체크할게요! 아무튼 저기에 답을 해야겠지!
- 123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49:14토모야 차드 선지 메이오 토고 마코토 링화 츠무기 미유키 현 참가 리스트!
- 124소오인 차드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49:15"거 사랑하는 사람한테 너가 뭐요 너가." "여보야, 자기야, 임자, 이런 거 해야지." 비슷한 연배들끼리 우스갯소리로 겐세이 넣는 아저씨적 추임새다...
- 125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7:49:22메이오 발언 전형적인 사망플래그 같아서 웃었어 역시 고백은 사망플래그와 함께해야 하는 법이지
- 126미츠루 - 마코토 (R6Ut.0SMeu)2025-3-2 (일) 오후 07:51:28situplay>1939>436 미츠루는 마코토의 시야가 저와 무엇이 다른가 궁금해졌다. 지금은 보여달라면 보여줄 것도 같았다. 하지만 그러면 안 될 것 같아, 보여달라고 하진 않았다. 그저 다르구나, 그렇다면 떠오른 다른 말을 하자, 라고 생각했다. 조금 성급하게 했던 억지, 스러운 부탁을 이제나마 마코토에게 맞춰주고 싶었다. 언젠가 찾아올 자신의 마지막까지는 아니어도, 적어도 한 때의 추억으로 삼을 수 있는 졸업까지는 함께이기를. "정말? 정말 괜찮아?" 아마 처음이지 않았을까. 다시 만난 후로 마코토가 이렇게 확신을 담아 얘기해준 것은. 미츠루는 그렇게 느껴졌다. 마코토가 신이라서가 아니다. 마코토에게도 졸업이 그렇게 부정적으로 닿은 것 같지 않아서다. 잘은 모르겠지만 그런 느낌이었다. 미츠루는 기쁨에 환히 웃으며 다시금 마코토를 답삭 끌어안는다. "고마워 마쨩! 에헤헤- 마쨩이랑 같이 졸업장 받는다아-" 아직 1년이나 남았지만. 뭐 어떤가. 확정적으로 함께 할 시간이 1년이나 생긴 것이다. 졸업장 이전에 그런 시간이 생겼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기쁠 일이다. 미츠루는 아까보단 조금 더 적극적이자 격하게 포옹하고 볼을 부비고 한다. 술기운도 있겠지만 어쩌면 유일하게 마음을 놓을 상대가 마코토 뿐이기에 그럴까. 마쨩 무지 좋아- 라며 살짝 늘어지는 소리를 하는 미츠루의 뒤로, 굳게 닫혀 있던 방문이 열린다. "어이, 아직도 놀고 있냐. 애들은 슬슬 자라." "으에, 잔소리 여사가 왔다아-" 바람 쐬러 나갔던 아야메가 새로운 술병을 들고 돌아온 것이다. 그 때까지도 깨어 있는 둘을 보고 얼른 자라며 잔소리부터 한다. 미츠루는 반항하고 싶었지만 갓 나오는 하품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 뜨끈한 온천욕에 알콜까지 들어갔으니 제아무리 미츠루라도 잠 앞에 고집 못 피웠다. "우웃... 마쨩, 오늘은 같이 자자아. 오랜만에- 나 이거 소원권 쓸래. 같이 자는 거야, 알았지-" 하품한 김에 손등으로 눈가를 비비며 말한 미츠루는 이 닦고 올게- 라며 먼저 세수대 쪽으로 갔다. 호도도 서두르는 걸음 소리 지나가고, 아야메가 마코토의 곁을 지나가며 머리를 쓰다듬는다. 슥슥. 두어번 쓰다듬고 발코니로 가서 새롭게 한잔 할 준비를 한다. 조금 지나 말끔히 세수하고 온 미츠루가 이불 두 채 깔린 방을 가리키며 말했다. "나 먼저 누워있으께- 마쨩도 얼른 이 닦구 와-" 금방이라도 잠들 듯 나른한 얼굴이었지만, 마코토가 다녀올 때까지 잠들지 않고 이불에 엎드려서 핸드폰으로 작게 음악을 틀어 듣고 있었을 것이다. 마코토의 모습이 방문가에 보이자 마자 얼른 오라며 파닥였겠지. 옆에 깔린 이불을 팡팡 두드리며. //답레테러하고감- 겜끝나고 답레 주!
- 127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52:04미츠루주 안녕안녕 다녀와
- 128토모야 - 왕게임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52:11메이오가 자신에게 하는 고백을 토모야는 말없이 가만히 팔짱을 끼고 들었다. 이게 저 녀석의 온 몸이 찢어질 정도의 비극적인 사랑인가. 확실히 분위기는 좋다고 생각이 들었으나, 이걸 받아주는 답을 할지, 거절하는 답을 할지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후유카라면, 이런 왕게임에서의 놀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겠지. 무엇보다 벌칙이니까. 그런고로 토모야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메이오를 바라보면서 이야기했다. "눈보라가 그치는 것을 기다릴 바에는 내가 먼저 움직일거야." "...앉아서 기다릴바에는 그냥 내 스스로 눈보라를 뚫고 나아갈테니." "내가 너에게 도달해서 그 손을 잡는 날." "그때 분명하게 영원을 맹세해줘." "...네 진심을 다해서. 그럼 나도 너에게 영원을 맹세할게." "잠시의 작별이지만... 잊지 않을거야." "나의 영원." 스스로 말하면서도 무안했는지 토모야는 괜히 고개를 돌려 웃음소리를 작게 냈고 자리에 앉았다.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겠는가.
- 129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52:34어서 오시고 다녀오세요! 미츠루주!
- 130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52:58>>126 언젠가 찾아올 자신의 마지막
- 131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53:16후후…
- 132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7:54:17밋쨩주도 안녕~~~~~~ >>128 우우 토모야 진짜 좨많다 유죄다 배용준이다
- 133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54:213번째 왕은 츠무기네요! 번호는 1~8번까지 있어요!!
- 134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07:54:23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미츠루주
- 135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7:54:35>>126 언젠가 찾아올 자신의 마지막
- 137미유키주 (9l/xjSkPT6)2025-3-2 (일) 오후 07:55:25...자해?
- 138메이오 (m4KcU0TQQy)2025-3-2 (일) 오후 07:55:33>>136 아니었군요~~~!!! 하이드 하이드~~~!!!
- 139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7:56:01>>73 지금 먼가 하구 있서서 이따 기회 되면 막타에라두 참여해보려구요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하트 뿅뿅 >>121 저 메이오 볼때마다 항상 돗까비 저승사자 무드로다가 보게 됨 (이유는 몰겟슴..) 중후한 멋 그런거 잇자나 그냥 멋지다구,, >>126 츠하츠하~~~ 쫀밤이에요~~!!
- 140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56:26>>139 어 ㅇㄱㄹㅇ 나도나도나도 뭔가 뭐지 이느낌이라고 셍각햇는대 도깨비임
- 141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7:56:38>>137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나 이거 보자마자 터ㅜ졌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2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56:49령주로 명한다 자해하라 삼춘
- 143소오인 차드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57:10>>142 왕게임에 저주있으라!!!!!!!!!
- 144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57:50일단 이번 왕은 츠무기니까요!! 자 무슨 명령이 나올까!
- 145후시미 츠무기 (eE0OVuK9J.)2025-3-2 (일) 오후 07:58:02"아핫, 내가 왕인가아." 히죽 웃던 그것이 안대 아래에서 눈을 데구르르 굴린다. 어디어디, 누구에게 무엇을 시키면 좋을까? 많은 것을 관측해왔지만, 직접 해보는 건 처음이라. 잠시 고민에 빠져있다가 이제야 떠올랐다는듯, 크게 고개를 끄덕인다. "좋아, 그럼 [dice 1 8]4[/dice]번과 [dice 1 7]4[/dice]번은 서로 손깍지를 끼고, 마주보면서 달콤한 말을 할 것."
- 146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7:58:18비슷한 숫자가 너무 많이 나오는 왕게임ㅋㅋㅋㅋㅋㅋㅋㅋ
- 147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58:19…아니 연속으로 4가?
- 148후시미 츠무기 (eE0OVuK9J.)2025-3-2 (일) 오후 07:58:31? 부 분명 미리보기에선 다른 숫자였는데.... [dice 1 7]5[/dice]
- 149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58: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또 같은 번호야!! 하나를 바꿔주세요!
- 150츠무기주 (eE0OVuK9J.)2025-3-2 (일) 오후 07:58:484번과 5번!!! 4번과 5번으로 할게요!!
- 151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58:574번과 5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ㅋㅋㅋㅋㅋㅋ
- 152미유키주 (9l/xjSkPT6)2025-3-2 (일) 오후 07:59:154가 4번 나오는 다이스라니... 뭔가 불길한데..
- 153츠무기주 (eE0OVuK9J.)2025-3-2 (일) 오후 07:59:20뭐 뭐지... 근데 진짜 4번 엄청 나오네요....
- 154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59:23>>151 (불길)
- 155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7:59:27모든 것은 사다리님의 가호 아래에 벌어지는 일이니... 그대들은 일어나라.
- 156아쿠타가와주 (XjSX1UkY9.)2025-3-2 (일) 오후 07:59:4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7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7:59: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8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8:00:0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9소오인 드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8:00:07관측이미친
- 160유메주 (9tpXTCcbEW)2025-3-2 (일) 오후 08:00:37(삼춘.............)
- 161소오인 차드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8:00:48미쳤나................................아.......................... 차드는 그래도 께임은 께임... 갑분차를 만들지 않기위해,, 일어난다..
- 162아쿠타가와주 (XjSX1UkY9.)2025-3-2 (일) 오후 08:00:55이렇게 재미있을수가
- 163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8:00:56찵드,,,,!!!!!!
- 164츠무기주 (eE0OVuK9J.)2025-3-2 (일) 오후 08:01:16차드 미안... 하지만 츠무기는 배꼽이 빠져라 웃고 잇겟지.....
- 165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8:01:30이쯤되면 츠무기한테는 정말로 차드이지메하는시간이 잇는지도몰루
- 166유메주 (9tpXTCcbEW)2025-3-2 (일) 오후 08:01:30[youtube https://youtu.be/upIDgvEJrlg] 참여는 안되겠지만... 지듣노라도~!
- 167메이오주 (m4KcU0TQQy)2025-3-2 (일) 오후 08:01:35정신가출5분전
- 168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8:01:43고자극 도파민이 가득한 왕게임이야
- 169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8:02:10>>167 ㅃㄹ합시다 유부남이랑 손 붙잡고 잇는 건 원칙위반인데 왕껨이니까 합니다
- 170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8:02:28지듣노는 아주 잘 듣도록 할게요!! 후후!
- 171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8:02:41>>166 이건 또 새로운 선곡인걸 잘 들을게
- 172스이주(구경중) (wtbdkAYB5y)2025-3-2 (일) 오후 08:02:46스이도 아직 깍지끼고 달콤한 말 못 들어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3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8:02:59>>1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4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08:03:25사실 범위가 다르니까 같이 4가 나와도 상관없던 게 아니었을까..
- 175스이주(구경중) (wtbdkAYB5y)2025-3-2 (일) 오후 08:03:28아 화난거 아니고 너무 웃겨요 하 흡 배아프다ㅠ
- 176메이오 (m4KcU0TQQy)2025-3-2 (일) 오후 08:04:23"..........하.........." 왜 이런 시련이 나에게........... 아니다, 일단은 해야 한다. 깊게 한숨을 쉬고 소오인 차드에게 다가가 손깍지를 잡으려 하였다. 꽈 아 악. "너, 단언컨대 너보다 잘 빚은 창조물은 없을 것이다. " 이게 달콤한 말인지 뭔지.......
- 177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08:04:27제가 많은 왕게임을 해본 결과.. 왕게임마다. 동네북이 꼭 있더라고요.
- 178츠무기주 (eE0OVuK9J.)2025-3-2 (일) 오후 08:04:39>>174 ! 천재다... 하지만 이미 다시 정해버렷으니가.... >>172 으앜ㅋ큐ㅠㅠㅠ 사다리가.. 사다리랑 다이스가 나쁜거니까..(?)
- 179유메주 (9tpXTCcbEW)2025-3-2 (일) 오후 08:05:13>>171 모쪼록~~!
- 180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8:05:39>>176 와우 역시 맞짱의 신이라서 그런 걸까 한 마디로도 차드를 패고 잇어!!!!!!
- 181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8:05:51너보다wwwww잘 빚은wwwwwwww창조물은 없을 것이다.wwwwwwwwwwwwwwwwwwwwwww
- 182메이오주 (m4KcU0TQQy)2025-3-2 (일) 오후 08:06:10나름 고심해서 한 말입니다요. 🤪
- 183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8:06:3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히 개그가 되어버렸잖아! 이 왕게임!
- 184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8:07:51>>177 오늘은 그게 삼춘이구나 하지만 평소에도 그렇잖아
- 185소오인 차드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8:08:30>>176 "말다했냐전쟁광자식아?" "...라고 할 뻔. 엠제트식 개그라네. 와하하." 왕겜적 허용이 아니엇다면 여기서 또 한 번 지진이 일어낫을지도 몰른다. "한숨 쉬지 마라, 콧구멍 찔러버리기 전에." "...라고 할 뻔. 수줍어서 그만." "하.................." 그리고 지는 한숨쉼. "임자, 나가ㅈ, 내가 정말 사랑하고, 어, 좋아하고, 알지? 그, 하......." "........평생 손에 피 한 방울 안 묻히게 묻어줄 테니까..." "겨, 결혼." "하........................" ".......1분 끝났다. 끝 끝 끝." 1분이란 제한 둔 적도 없는데... 차드는 앙칼지게 손을 털어냈다.
- 186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8:09:05뭘까 삼춘 귀엽네…
- 187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8:09:2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88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8:09:384번째 왕. 차드입니다. 리벤지 가시죠!
- 189아쿠타가와주 (XjSX1UkY9.)2025-3-2 (일) 오후 08:09:55와! 저 다음판부터 참가할래요 😌
- 190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8:09:57손에 피 한 방울 안 묻히게 >묻어줄 테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1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8:10:05앗싸 키요도 참가다!!!!!!!!!
- 192츠무기주 (eE0OVuK9J.)2025-3-2 (일) 오후 08:10:07하하 설마 바로 츠무기한테 복수하겠어😏 그게 가능할리가...
- 193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8:10:30끼요주 안녕안녕 야호 끼요다
- 194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8:10:57알겠습니다! 다음판부터 키요도 추가할게요!
- 195소오인 차드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8:11:35"긴말하고싶지 않다... 나 이성치체크하러 가야해서 좀 힘들다." "3번이 7번을 벽쿵하고 꼬셔라. 7번은 그걸 찬다. 실시." 그리고 차드는 옆에 있던 비닐봉지를 끌고와 헛구역질 하는 시간을 잠시 보냈다. 나오는 거 없음. ㄱㅊ.
- 196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8:14:13>>176 >>1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치겠다...
- 197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8:15:12지금부터 우리는 '신들의 잘못된 만남'을 시청하도록 하겠습니다.
- 198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8:15:28메이오 동네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9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8:15:29아니네 이번 왕겜은 메이오가 동네북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0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8:16: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므찌다구 하자마자 왜캐 굴러 마요삼춘 크아아아악
- 201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8:16:19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아아아아아ㅏㅇㄱ 전쟁과 싸움의 신(왕게임 동네북)
- 202츠무기주 (eE0OVuK9J.)2025-3-2 (일) 오후 08:16:5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사다리의 신께서 메이오를 놔주지 않으셔...
- 203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8:17:03>>201 박 력있는 벽치기!!! 오네가이~~!! 히히히히
- 204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8:19:13메이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5메이오주 (m4KcU0TQQy)2025-3-2 (일) 오후 08:19:56살려주십시오~~~~~!!!!!!! 🤪🤪🤪🤪🤪🤪🤪
- 206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8:28:42이 사이에 살짝 다음 왕 돌리기!! 히히!
- 207링화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8:29:54”[sub]공公. 격조했던 동안의 회포도 미처 풀지 못했는데, 내가 자네를⋯⋯ 그으⋯⋯ 참 무안하군. 서로 임자도 있는 듯한데 말이야.[/sub]” 봉황은 멋쩍게 제 뺨을 긁적이며─학생들이 많은 자리라는 것을 알아 목소리를 죽이고 속삭이듯 넌지시 말했다─ 전신을 바라보았다. “자, 그렇게 되었으니 이리 오게나.” 라고 손짓하고는 적당한 구석 자리에 메이오를 밀어놓는다. 봉황은 21세기 문물에 나름대로 능통한 MZ 세대, 를 흉내내기에는 능숙한 신이다. 그런고로 ‘벽쿵’이 무엇인지는 대략적으로 알았다. 하지만 그가 아는 상식에는 조금의 문제가 있었는데. 척 보기에도 밀어붙여진 쪽보다 더 여린 쪽의 소녀가 다리를 올려─ 벽을 거세게 걷어찬다. 쿵, 하고 울리는 소리가 제법 살벌했다. 가느다란 다리와 벽 사이에 끼인 건장한 사내의 모습은 제법 청?초?해보였을지도. 그가 생각하기에 누군가, 일반적으로는 가녀린 여?인을 벽에 밀어붙여 협박하는 것은 전형적인 불한당의 행태였고, 불한당이라면 당연히 이쯤은 해야 한다 생각했기에. 그리고 불한당이라면 당연히 이렇게 말해야 하는 것이기도 했다. ”어이, 이런 데서 이렇게 예쁜 남자애가 혼자 있고 말이야. 지루해 보이는데 나랑 놀까?”
- 208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8:30:0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9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8:30:18저질 양아치 멘트 이거 꽤 힘들군,,,,,,,.,
- 210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8:30:20이런 데서 이렇게 예쁜 남자애가 혼자 있고 말이야. 지루해 보이는데 나랑 놀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1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8:30:3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2츠무기주 (eE0OVuK9J.)2025-3-2 (일) 오후 08:31:5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3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8:32: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4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8:32:29스이랑 있을 때는 절데 못 보는 모맨트지 이거 매이오 반응이 궁금하내
- 215메이오 (m4KcU0TQQy)2025-3-2 (일) 오후 08:33:43"허. " 어째 아까부터 그가 계속 걸리는 듯한 느낌은 착각이겠지. 착각이 아닐리가 없다. 깊은 한숨을 내쉬며 그는 거절의 의사를 비쳤다. "지루해 보이는 건 네 쪽인 것 같네만. 그만하고 네가 있을 곳으로 돌아가도록. " 이정도면 충분히 거절의 의사가 되었겠지......싶다.
- 216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8:34:06메이오 퇴마하는 거 같은 대사선정 너무해
- 217메이오 (m4KcU0TQQy)2025-3-2 (일) 오후 08:34:35퇴 마 go
- 218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8:35:05퇴마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9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8:35:31저기서 네엣… 하면 재밌는데 (이럼 안됨)
- 220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8:35:47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잘 봤어요!! 그리고 다음 왕은 링화에요!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거지만 번호는 1~9번까지 있어요!
- 221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8:35:55[youtube https://youtu.be/3kliFCkIq_o] 이런 느낌
- 222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8:36:2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접수 기가막힌덩,,,
- 223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8:36:29우우 메이오 짝사랑하는 애 압에서는 온갓 추태 다부리더니 여기서는 쿨한오빠인거 재미업다 양심적으로 우리의 재미를 위해 우리의 재미를 위해 나의 흥미를 위해 시원하게 네엣 한 번해주길
- 224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8:37:26>>221 보다가 진심으로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대ㅔ 이건 킹쩔수없지
- 225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8:37:43>>233 저는 이런 츳코미 너무 사랑함.... 히히
- 226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8:38:34>>224 선지주도 이런 게 좋아 (우쭐) >>225 삼춘 츳코미 보케 양쪽 모두 가능한 만능 개그맨이야
- 227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8:39:35>>221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8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8:39:54>>225 헛 나메 실수!! 223
- 229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8:40:29>>225-226 .....맞아 나는 만능 개그맨이야!! 절대로 나의 사리사욕을 위해 요구한 게 아니고, 모두를 위한 츳코미였어.
- 230링화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8:41:26짜고 치는 놀이라고는 하지만 저질스러운 대사를 입에 올린 것만으로도 심히 부끄러워진다⋯⋯. 봉황은 후다닥 자리로 돌아왔다. 한 차례 수모를 버텨낸 결과인지 희소식이 들렸다. 방금 전까지 불건전한 소리나 하고 논 만큼 이번에는 건전한 걸 보고 싶아졌다. 따뜻하고 친절하고 좋은 놀이로! ”내가 왕이네! 내가 시킬 건─── [dice 1 8]1[/dice]번과 [dice 1 7]3[/dice]번은 서로 10초 간 포옹한 다음, 서로의 장점 5개 말해주기!”
- 231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8:41:44건전하다,,
- 232미유키주 (9l/xjSkPT6)2025-3-2 (일) 오후 08:42:05장점 5개면 난이도가...음..
- 233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8:42:37>>232 숨쉬기를 잘한다 이런 것도 장점으로 가능해서 괜찮지 않을가????
- 234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8:42:45하...지금까지 잘 구경하고 있었는데!!
- 235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8:43:20장점?! 장점... 장점...
- 236츠무기주 (eE0OVuK9J.)2025-3-2 (일) 오후 08:43:43장점 5개... 치열이 예쁘다 골격이 예쁘다 얼굴근육 배열이 예쁘다 숨을 잘 쉰다 밥을 잘 먹는다
- 237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8:44:03저 정 어렵다면 3개로 줄일개 머슥
- 238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8:44:525개 쉬운데
- 239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8:45:0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링링이 질문 보구 훈훈한 덕담 오갈줄 알앗는데 현실은 숨잘쉼 밥잘먹음..... 커어어어억
- 240토모야 - 왕게임 (3TMH6/NSwm)2025-3-2 (일) 오후 08:45:59지금까지의 상황을 막장드라마 보듯이 즐겁게 보고 있던 토모야는 이내 자신의 번호가 불리자 한숨을 내쉬더니 자리에서 일어섰다. 시게카타인가. 조금 이상한 녀석이긴 하지만 나쁜 녀석은 아니었다. 같은 반이고 소꿉친구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잘 아는 이기에 딱히 어려울 것도 없었다. 이어 토모야는 토고를 바라보더니 "실례할게." 라고 하고 그녀를 포옹했다. 1초, 2초. 3초. 그렇게 지나가는 시간동안 그는 상당히 태연했다. 딱히 그녀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저 친구일 뿐이었으니까. "시게카타는 키가 크고, 차분한 분위기가 어른스러운 면이 있으면서, 할 때는 하는 점이 멋있어. 검도 잘 다루는 것 같고, 운동신경도 좋아. 이런 점이 장점 아닐까?" 이어 그는 천천히 떨어진 후에, 그녀를 바라보며 짧은 미소를 보인 후, 자리로 돌아갔다.
- 241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8:46:32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아름다운 우정이야.............................
- 242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8:47:28토고,, 차분한 이미지,, 엿지,, 칼만 안 들고, 고백만 안 하면,,
- 243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08:48:57멋진 우정이군요...
- 244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8:49:13베고 나면 한동안 차분하지 않을까 (적폐)
- 245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8:51:0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
- 246토고 시게카타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8:53:05대단한 신들이 놀아나는 것을 보면 뭐라고 할까, 웃음이! 나와버리네요! 푸흡 하고 몇번정도 웃음을 흘리고 있자니 이상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설마 두번이나 걸리는건가요? 하며 넋이 나가있던 사이에 갑작스레 끌어당기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10초가 생각보다 긴 시간이네요. 이 아이가 어릴때부터 봐왔으니 뭔가, 손주 재롱을 보는 느낌이네요. "토모야군은 뭐라고 할까, 책임감이 상당히 강하시죠? 무엇을 하건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기도 하고, 저렇게 무뚝뚝하게 말하지만 친구를 정말로 소중하게 생각한답니다~ 무엇보다 생각보다 반응이 재미있는 편이라~ 저도 참 부끄럽게도 무심코 놀려버리게 만든답니다~ 토모야군은 저에게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라고 했지만, 아후후~ 그거야 어떨까요? 토모야군이야말로 전국에 태어났으면 그런대로 이름을 남길정도의 운동능력은 있지 않을까요? 후후..."
- 247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8:55:02훈훈하다 훈훈해~~~
- 248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8:55:34아주 훈훈해
- 249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8:55:41>>242 죽여주마 소오인 차드 >>244 그럴지도 몰라(?
- 250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8:55:53토모야:...... 토모야:(///) (괜히 시선 돌리기) 다음 왕은 미유키에요!! 번호는 1~9번까지 있어요!
- 251미유키 - 왕게임 (9l/xjSkPT6)2025-3-2 (일) 오후 09:01:39다음은 난가? 미유키는 잠시 고민했어. 한명은 이누타마시 교단에 가입 신청서를 쓰고 다른 한명은 나한테 가져다주는 걸 생각했지만... 역시 그럼 갑분싸겠지. "[dice 1 8]3[/dice]번을 [dice 1 7]6[/dice]번이 안아서 들어올려주기! 이 정도면 괜찮겠죠?" 뭐, 무난하게 가자. 이게 가장 낫겠지.
- 252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01:425도인데 왤케 추울까… 비 와서 그런 걸까…
- 253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9:02:11?? : 토모야군은 저에게 감사해야해요 ?? : 전국에 태어나서 병졸이 되었으면 저를 만났을테니까! ?? : 물리적으로 환생해버렸으지도 모르겠네요~ 후후후...
- 254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03:02가자!! 가즈아아아아!
- 255아쿠타가와주 (KnUzFxpWdO)2025-3-2 (일) 오후 09:03:41토고도 은근 자주 걸린단 말이죠 🤔
- 256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04:04그러게…!
- 257토고 시게카타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9:04:17이게 그 신입 괴롭히기인가 뭔가인걸까(?
- 258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09:04:333번은 저군요... 보이는 거에 비해서 한참 가벼우니까 괜찮을 거에요(?)
- 259츠무기주 (eE0OVuK9J.)2025-3-2 (일) 오후 09:04:38메이오 토고 차드 셋이 자주 걸리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저는 슬슬 눈이 감겨서.. 관전하다가 잠들 것 같으니 다음 차례부터 빠질게요😌
- 260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9:04:48메이오나 토고나 평소에 싸움을 잘하니까 게임에는 약하다는 걸로 밸런스를 맞추는 걸까
- 261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04:50이거 역이었으면 재밌을 거 갓아
- 262메이오주 (m4KcU0TQQy)2025-3-2 (일) 오후 09:05:06다음 턴부터는 빠지겠습니다요~~~!!!! 🤪 사유 : 너무졸림
- 263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9:05:12츠무기주 수고했어~~~~~ 덕분에 재밌었다구
- 264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9:05:22메이오주도 수고했음!!!!
- 265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05:25알겠습니다! 츠무기주!! 안녕히 주무세요!! 일단 미리 다음 왕을 굴려둔지라... 다음 리스트에는 츠무기가 있긴 한데 리스트 빼서 번호만 없애면 되는 거니까요!
- 266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05:33메이오주도 알겠습니다!!
- 267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05:57츠바🤗 메바🤗 덕분애 즐거왓다구 푹자~
- 268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06:06앗… 츠무츠무주 메요주 미리미리 잘자
- 269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09:07:04자는 분들은 푹 쉬세요.
- 270마코토 - 왕게임 (yytn5iq9C6)2025-3-2 (일) 오후 09:07:56"음.. 저네요." 안아올리기만이라면 안아올려지는 건 적당히 몸을 맡기기만 하면 될 일입니다. 보이는 것보다는 상당히 가벼우니까. 들어올리는 데에 문제는 없었을 겁니다.
- 271토고 시게카타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9:08:04칭찬을 마치고 그제서야 제자리에 앉으려고 기모노 를 정리하고 있으니 어느새 결정된건지 이번에도! 제가 당첨되어버리고 말았네요. 정말이지 노인을 학대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요즘은 이런 식으로 괴롭히는 걸까요? 흑흑, 눈물이 앞을 가리는것 같네요~ 가볍게 소매를 걷고 마코토씨에게 다가갔습니다. 음... 집어던지는 거라면 조금 더 쉬웠을텐데. 누군가를 안아 든다던가는 해본적이 없으니 잘 모르겠네요. 가볍게 한손으로는 목을 받치고... 나머지 손으로는 하반신을 받쳐서... 아기는 분명히 이렇게 드는 거였죠? "혹시 식사는 제대로 하시고 계신가요~? 제가 들어올릴 정도라면 생각보다 많이, 에에. 그야말로 정말 많이 가벼우신 듯한데. 아후후... 안된답니다. 제대로 먹지 않으면. 나쁜 사람한테 걸리면 똑, 하고 반으로 갈라질지도 모르곘네요~"
- 272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9:08:37헉 공주님 안기... (두근)
- 273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09:52이거 반대엿으면 178 튼실온나를 안아드느라 갓 태어난 기린처럼 파들파들 떠는 마코토를 볼 수 잇엇을탠대 너무 아쉽어 하지만 듬직튼실온나에게 안긴 온나노코, 이 조합도 좋다.
- 274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09:53토고 할무이는 상여자야
- 275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9:10:56>>273 "차드씨는 사츠마현으로 와주시겠어요?"
- 276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9:11:14아기는 분명히 이렇게 드는 거였죠? 헉 나도 토고한테 안기고싶어
- 277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11:17허...공주님 안기다!! 공주님 안기야!! (팝콘 와그작와그작)
- 278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11:18>>275 "나 안경에 자물쇠 채워지러 가야해서 바쁘다."
- 279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9:11:56>>278 "목에 칼이 들어가야 할 일정도 추가해주실수 있을까요~"
- 280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12:24다음 왕은 키요에요!! 번호는 일단은 1~9번으로 해주세요!! 이미 돌린지라 사람은 10명인지라... 메이오와 츠무기의 번호가 나오면 +1 처리할게요!
- 281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12:28>>279 "저기서 번호표 뽑아와."
- 282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12:35슬슬 토고 할무이한테 예전에 보았던 그… 싱하인가 하는 그게 생각나고 있어
- 283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13:04>>2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맞네 전신추리닝입은 도발적인 광인눈나,,
- 284마코토 - 왕게임 (yytn5iq9C6)2025-3-2 (일) 오후 09:13:12"반으로 갈라져버린다고 해서 존재성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걸요?" 진짜일것이다.. 아마도? 그것보다 공주님 안기가 되면 제법 볼만한 광경일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안기는 당사자니까 잘 모르는 법이다.. 그것이 내려놓아지면 사뿐히 내려졌을지도 몰라요?
- 285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9:13:14>>281 "앞사람을 전부 썰어버리고 왔답니다. 이제 제차례 맞나요~?" >>2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오주 수고해ㅓ써어어어어어어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
- 286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14:11사츠마현으로 와라 10초 준다 할 거 같구 (아무말)
- 287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9:14:26>>282 나는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 밈이 생각나............ 나는 사츠마의 토고 시게카타다!!!!!!!
- 288아쿠타가와 키요 (KnUzFxpWdO)2025-3-2 (일) 오후 09:14:48왕게임의 왕은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다. 이런 기회를 왜 한순간의 재미를 위해 소진하는가? 키요는 이해 할 수 없었다. 그래, 그녀가 지금 내릴 명령은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내용-! "넘버 5. 제 앞에 무릎을 꿇고 1분동안-메타적으로는 40자 이상 80자 이하로- 위대하신 왕 키욧치를 정성스럽게 찬양하는검다!!!" 재미있는거 기대했다면 미안!
- 289토고 시게카타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9:14:54>>286-287 둘다 사츠마현 동쪽으로(?)
- 290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9:14:56>>275 >>2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요주 츠무주 덕분에 잼썼어요 히히 쫀밤되세요~~!
- 291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15:31끼요…
- 292토고 시게카타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9:15:46>>284 "어머나, 그거 듣던 중 다행이네요~ 후후, 다음에 진득하게 대련이라도 해보시는건?"
- 293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9:15:55끼요오오오ㅗ......
- 294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15:58>>287 앗 불사신 스기모토 같아졌어
- 295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9:17:02😭
- 296아쿠타가와주 (KnUzFxpWdO)2025-3-2 (일) 오후 09:17:26어째서인지 우는 사람이 생겼다????
- 297마코토 - 왕게임 (yytn5iq9C6)2025-3-2 (일) 오후 09:17:30>>292 "어떤 마지막을 맞게 된다면 자연히 보게 될 것이니까요" 무심하고도 당연하게 말하는 그것이다.
- 298유토주 (lSVzsTkBfG)2025-3-2 (일) 오후 09:17:33앗 이벤트중이군요 좋은 저녁입니다
- 299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9:17:56유우우우우ㅜ또오오오ㅗㅇ오ㅗ주ㅜㅜ우우우ㅜ우우우 ㅜ어솨와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300아쿠타가와주 (KnUzFxpWdO)2025-3-2 (일) 오후 09:17:58유토주 어서오세요 😌 그리고 좀 늦었지만 츠무기주 메이오주는 굿밤입니다-!
- 301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9:18:02>>288 앗 킷샤텐 뽀이주 어서오세요~~~!! 왕게임중 왕게임중!! 참여 참여!!
- 302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9:18:04슌주 왜 울어!!!!!!!!!!!!!!!!!!!!!!!!!!! 유토주도 안녕~~~~ 응 왕게임 중이야!!!!
- 303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18:21유하🤗 왕껨하자!!!!!
- 304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18:28유토주 안녕안녕
- 305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9:18:50>>302 비 오니까 갬성 터져서 그만(?) 후....
- 306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09:19:09어서오세요 유토주
- 307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19:19과연 5번은 누구일까요? 룰루~
- 308유토주 (lSVzsTkBfG)2025-3-2 (일) 오후 09:19:39앗 반가워요밍나 천천히 중간참여 받으시면 들어갈게요 근데 답레.. 올려도 괜찮은 타이밍인가..?
- 309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19:46링화 언니가 걸렸구나 >>308 선지주는 괜찮아
- 310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19:57어서 오세요! 유토주! 왕게임 참여하시겠어요?
- 311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20:08그야 중간참여는 받죠! 일단 리스트 넣을게요!
- 312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9:20:27나도 링화한테 칭송받고 싶어 답레는 올려도 상관없는 게임이니 괜찮지 않을까 싶다구ㅜ우ㅜㅜ
- 313유토 - 선지아 (lSVzsTkBfG)2025-3-2 (일) 오후 09:20:31situplay>1917>733 나는 그릇 하나씩을 손에 들고, 소녀가 앉은 테이블에 놓았다. 섬세한 동작으로 그릇이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스레. 과일청이 담긴 차는 은은한 색을 띠며, 치즈케이크는 빨간 라즈베리로 장식되어 있었고, 부드러운 표면을 드러내는 푸딩과 옆에는 작은 쿠키와 마카롱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는 그 모습을 살짝 보며, "맛있게 드세요," 부드럽게 말했다. 조용히 혼자 뿌듯해하고 있을 찰나에 갑작스럽게 꽂혀들어오는 칭찬. 나는 순간적으로 얼굴이 확 달아올라 고개와 손을 허둥지둥 내저었다. “아, 아니에요.. 준비하다 보니까 예쁘게 보이게 만들기만.. 늘어서.. 맛은 그냥 뭐, 집에서 해드시는 거랑 비슷할 거에요...” 열심히 설명하려고는 하지만 말이 꼬여서 더욱 부끄러움을 가리기 어려운 듯, 숙인 고개는 이미 빨갛게 익어 있었을 것이 뻔했다. 원래도 홍조기가 심한 편인데다 평소 칭찬을 받는 일이 드물어서, 누군가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해주면 립서비스인 것을 알면서도 감사하다는 말로 가벼이 넘기지 못하고 쉽게 얼굴이 붉어지고 당황하기 일쑤였다. 그리고 나를 빤히 쳐다보는 소녀의 얼굴은, 약간 무표정에 가까웠지만 묘한 흥미가 느껴져서 뭔가 관찰당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괜히 더 의식하게 되는 기분이었다. "부모님이 하시던 가게인데... 사정이 있어 공식적으로는 휴업중이고.. 인스타 같은 것도 잘 안해서.." “그냥..., 그냥.. 음, 정말 평범한 맛이니까요.” 살짝 떨리는 손끝으로 앞치마를 주름지게 잡으며, 눈을 돌려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말은 그렇게 해도 기쁜 것이 사실이었다. 그저 가게를 찾는 손님들에게 성실하게 커피를 내리고, 레시피에 있는대로 빵이나 쿠키를 구워 내놓을 뿐. 딱히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은, 그런데도 이렇게 반응을 해주는 손님이 생긴다는 게 조금 어색하면서도 좋아서.. "아, 아무튼, 맛있게 즐겨주시고, 포장이 필요하시면 불러주세요.." 허둥지둥 주방으로 도망쳤다.
- 314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21:52유토 넣고 돌렸고 다음 왕도 나왔는데... 다음 왕 큰일났다..(옆눈)
- 315유토주 (lSVzsTkBfG)2025-3-2 (일) 오후 09:21:54>>311 감사합니다¨̮
- 316아쿠타가와주 (KnUzFxpWdO)2025-3-2 (일) 오후 09:22:16와 다음 왕 차드인가봐
- 317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23:13>>316 왜 자연스럽게 24초만에 그런 결론을 내는 건데?!?!?!??
- 318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9:23:44헛 먼가 링화라면 간지나는 대륙 고대 인용문으로 끼요 극찬해줄 느낌..!
- 319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26:48저 지금 왕게임하면서 제가 돌렸던 일상들을 한번씩 쭉 보고 있고 후유카와의 일상도 쭉 봤거든요. 이제야 보이는 것들이 너무 많다... 머리 박아라 캡틴 (셀프 머리박기)
- 320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27:13맞아 많지
- 321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29:01크아아악! 눈썹 압수!!
- 322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29:13끼이이잇…
- 323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9:29:34>>319 그것이 바로 사랑...!!
- 324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31:19크아아악! 하트 압수!!
- 325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9:31:22>>313 가미유키의 요리하는 가이즈들은 수줍음이 많아 히히.. 유토군은 슌의 기여운 소꿉칭구~~!!
- 326링화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9:32:21“응?” 다른 학생들의 게임을 와아 하며 구경하던 낭랑에게 오랜만의 순번이 돌아왔다. 하긴, 왕이라면 속 빈 겉치레로도 항시 칭송받아야 하는 게 전통이기야 하지. ‘왕’이라면 오히려 이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상대가 키욧치라면 어렵지도 않다! 진정한 왕의 치세가 아니라면 결코 그 존체를 내리지 않는다는 봉황은 아주 쉽고─ 간단하고─ 무릎 가볍게도── 키요의 앞에 무릎 꿇고 착 앉았다. 뭐, 1800년 쯤 전에도 사기극에 동참하느라 쉽게 숙였던 적 있는 고개다. 그것으로도 모자란지 알아서 시키지도 않은 팔까지 위로 들어올렸다. ”옙! 이 분은 우리의 왕이시고, 용체에는 하늘을 내달리는 번개를 품고도 살아나신 분이시며[sub](다도실에서 감전당한 일이다)[/sub], 무지한 뭇 군생을 즐겁게 하고자 체면마저 굽히기를 불사하시는[sub](볶음밥 웍 댄스, 호스트부 공연 등의 퍼포먼스 사건을 말한다)[/sub]─ 진정으로 참되신 현군이며 성제이십니다!”
- 327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9:32:25>>324 크아앗 이쁜 사랑하세요오오오 [sub]사랑하세요오오오[/sub]
- 328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9:32:41우웃 칭찬 멘트 생각하느라 쫌 걸려버렷서...............🥺
- 329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32:46>>3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0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9:33:14다도실에서 감전당한 일이다, 볶음밥 웍 댄스, 호스트부 공연 등의 퍼포먼스 사건을 말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1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33:31토모야:뭘 품고 살아나? (빤히) 토모야:(번개 눈빛 지이이이이)
- 332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34:18아무튼 다음 왕은.... 차드입니다! 번호는 1~8번까지 있어요!
- 333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34:2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4아쿠타가와주 (KnUzFxpWdO)2025-3-2 (일) 오후 09:34:41>>3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31 아니아니 누전은 학교에서 점검을 게으르게 해서 생긴 일이고...
- 335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9:34:49>>3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장 한마디 한마디가 촌철살인이야,,,,
- 336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35:28>>334 토모야:...그런 안전사고는 나에게 보고를 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할 거 아니야. 토모야:...뭐, 크게 안 다쳤으면 다행이긴 한데... (한숨)
- 337유토주 (lSVzsTkBfG)2025-3-2 (일) 오후 09:35:59저정도는 해야 가미유키의 황제구나.. >>326 헤헤 슌군이랑도 일상 돌려야하는데 손이 너무 느려요..
- 338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9:36:43>>337 갠차나 갠차나 아직 남은 러닝타임은 많으니까요~~!! 히히 기대하구 있겠습니다~~
- 339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37:31어라 미안 잠깐 물떠왓슴 잠만
- 340아쿠타가와주 (KnUzFxpWdO)2025-3-2 (일) 오후 09:37:35>>336 개그캐는 다쳐도 1분 뒤면 원상회복이니까 괜찮대!!! >>337 유토주도 황제 키요의 필살기 테무칼리버를 주의하도록 해😌 (카이겐에게 엑스칼리버 날린 적 있음)
- 341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37:49[youtube https://youtu.be/Kn6ZDpLBUi4] 선지주의 지듣플리
- 342유토주 (lSVzsTkBfG)2025-3-2 (일) 오후 09:39:48[youtube https://youtu.be/LIlZCmETvsY?si=zscJsvrA9bdI7z8F]오노추 >>340 ㅠㅠㅠㅠㅠㅠㅠ목숨만은.. >>341 chill한 플리네요
- 343소오인 차드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39:57"권력은 자격있는 자에게 자연히 찾아온다고 하지. 과연 주인된 자를 잘 알아보는군." 차드는 가장 재밌을 수 있는 것을 고민하다가... "9번과 2번, 나를 사이에 두고 싸워라!" 그냥 키요처럼 사리사욕(자신의 것일지, 아니면 그 뒷사람의 욕망인지는 몰루...)을 채우기로 했다.
- 344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9:41:00>>343 여기서 토고가 걸리면 진짜 물리적으로 혈투하는 거 아니야????😮 아니면 말 그대로 차드를 사이에 끼워두고 싸우는 거 ㅏ냐????
- 345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41:40번호는 1번부터 8번까지 있으니 9번은 다른 숫자로 바꿔주세요!
- 346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41:44>>344 ...이런 거 시러하면 곤란할수도 잇으니까 빠져나가기 쉽게 싸우라고 햇어
- 347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42:02>>345 큭 미아아안,,, 1번으로 할게!!
- 348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9:42:32유토주는 늘 좋은 노래를 추천햇어 >>346 알겠어 차드를 샌드위치처럼 끼워두고 싸울게(???)
- 349유토주 (lSVzsTkBfG)2025-3-2 (일) 오후 09:42:39새우등..?
- 350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9:43:12차드를 사이에 두고 싸워라... 즉 카이도우와 루피가 싸울때처럼 차드를 사이에두고 패왕색을 휘감은 전력의 일격을 두들겨버리면!!!!!!!!!!!!!!!!!!!!!!!!!!!!!!!!!!!!!
- 351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43:21한 순간의 판단. 3학년 남자 소꿉친구 트리오의 운명이 바뀝니다.
- 352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9:44:1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토 어떡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3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44:14가능한 최악의 선택지는 토고와 선지가 아니엇을가
- 354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44:21키요의 인스턴트 카르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2 어떡해 뭔대!!!!!!!!
- 355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09:46:04하긴.. 토고와 선지였으면 번개와 번개를 베겠다로... 였을거 같고요(?)
- 356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9:46:57패왕색 패기로 기절시켰을지도 몰라(?
- 357아쿠타가와 키요 (iQP6v.03Ue)2025-3-2 (일) 오후 09:48:28한순간의 권력은 이리 달콤하고 업보는 쉽게 돌아온다. 크흑! 키요는 자리에서 일어나 이번 대의 왕- 차드의 왼쪽 옆자리를 차지한다. 그리고 차드의 어깨를 한 번 두드리기. "차삣삐- 다치기 싫으면 가만히 계시는검다-!" 그리고 키요는 양 주먹을 꽉 쥐고 결투 자세를 취한 후... 허벅지 킥을 준비한다. (왜?) "와라." "난 걸려오는 싸움을 거절하지 않는다...!" 이거 아닌것 같은데?
- 358선지아 - 아마미야 유토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48:32situplay>1955>313 카페나 다방을 드물게 가는 편은 아니었다. 선지아는 자주 돌아다니고, 자주 돌아다니다 보면 정신적 허기를 앓고는 했었으므로, 그럴 때면 아무 곳이든 눈에 보이는 곳에 들어서고는 했었다. 보통 저녁 장사 준비 등으로 잠시 휴게 시간을 갖거나 하는 식당들과 달리 다방이나 카페는 그런 점에서 좋았다. 디저트가 떨어져 잠시 휴게 시간을 갖더라도 차나 음료는 나온다. 대부분 주인되는 사람들은 사교성이 좋다. 대체로. 그리고 사람이란 다양한 바, 선지아는 소년이 부끄럼을 타는 타입이라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진 않았다. 그야, 부모님의 가게를 물려받았는데 공식적으로는 휴업이라고 말한다면야 정식으로 여는 곳이 아니라는 얘기가 아닌가. 선지아는 어렴풋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녀 자신도 제 신격을 부인하고 있는 와중이었으니. 마츠리 이후라면 모를까, 마츠리 이전인 현 시점에서는 요원하기만 한 이야기라서, 선지아는 차를 들어 한 모금, 입술과 목을 적셨다. 공허하게 펼쳐진 먹구름이나, 온기만은 또렷했다. 소녀는 주방으로 황급히 도망치는 유토를 보고서 입가를 가린 채 쿡쿡 웃음을 흘리고는, 찻잔에 기대어 둔 티스푼을 집어 과일청을 잘 섞으며 생각했다. 음료는 이런 점이 좋았다. 먹는 것과는 다르게 단숨에 먹기란 어려워서, 여유를 지니게 하는 게 좋았다. 생각할 시간이라면 얼마든지 있는 선지아임에도 때로는 이런 여유로운 순간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란 생각이 들어서. 문득 입을 열었다. 긴 손가락으로 마카롱을 집어 입 가까이에서 체내로 전이시키고, 모사한 혀와 체내에서 동시에 느껴지는 맛을 어우러지게 하려 애쓰면서. “유토 선배… 유토 오빠, 는 졸업 얼마 안 남았는데, 다방 이어받을 거야? 접객이나 플레이팅이나, 다 훌륭한걸. 부끄럼 많은 미청년이란 느낌도 잔잔한 분위기의 다방이랑 잘 어울리구.” 소녀는 그렇게 물으면서 차를 홀짝였다.
- 359소오인 차드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48:46>>357 자, 잠깐
- 360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48: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1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9:49:01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2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9:49:17>>3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63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49:19단숨에 마시기란 어려워서, 인데 잘못 썼네 >유토주가 센스 있게 알잘딱 해주리라 믿기<
- 364아쿠타가와 키요 (iQP6v.03Ue)2025-3-2 (일) 오후 09:49:24>>359 차삣삐- 이걸 원한거 아님까???
- 365소오인 차드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49:36>>364 겠냐고 난 알콩달콩을 말한 거라고!!
- 366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51:43왕게임 앞으로 1번만 더 돌리고... 이번에는 소수결 게임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룰은 A or B라는 주제를 제시하고, 각각 A와 B를 제 웹박수로 캐릭터 이름과 함께 넣은 후에...여기서 더 적게 나오는 쪽이 이기는거고, 이긴 팀은 진 팀 중 한 명씩을 골라서 '관캐 누구에요?' 식의 물음은 아닌 대충 진실게임에서 나올법한 물음을 던지고 질문을 받은 이는 답을 하는 것으로! 상의하지 않고 한명에게 던지는 거라서 누군가가 연속으로 질문을 받을 수도 있다는 것이 특징이에요!
- 367아쿠타가와주 (iQP6v.03Ue)2025-3-2 (일) 오후 09:52:44하지만 다들 알콩달콩보단 이쪽을 좋아할 것 같았어 😌 >>366 오... 이것도 재미있을것 같네요 🤔
- 368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9:53:04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6 헙 엄청 잼겠다!!!!
- 369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54:07A or B는 수위를 넘지 않는 선에서라면 뭐든지 가능해요. 이를테면... 시로이유키히메님에게 나데나데 받기 시로이나리님에게 꼬리 살랑살랑 받기 이런 것도 가능하다는거지!
- 370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54:39밸런스 게임 좋은걸
- 371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54:51>>366 룰은 하면서 배워야갯다 미리 체크체크
- 372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09:55:25밸런스게임 좋은걸!!!!!!!!!!!!!!!!!!!!!!!!!!!!! 나도 체크!!!!!!!!!!!!!!!!!!!!!!!!!!!!!!!!!!!!!!
- 373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55:32나중에 할 때 체크받을게요! 왕게임 한번 더 돌릴거라서!
- 374유토 - 왕게임 (lSVzsTkBfG)2025-3-2 (일) 오후 09:55:39번호가 불리는 순간부터 이미 불안감에 휩싸였다. 조용히 있다가 넘어가고 싶었는데, 설마 이런 식으로 지목될 줄이야. ..2번이 누구인지를 찾으니 여학생이었다. “아, 아니, 그게… 싸운다니, 무슨…” 그것도 후배랑. 당황해 손을 허우적거렸지만 상대는 상당히.. 준비된 자세이고. 그, 그래. 많이 맞아는 봤으니까. 긴장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차드..군의 오른 쪽에 서서 엉성하게 가드를 취했다. “아, 아프지 않게만 해주세요. 진짜로 다치지 않게, 그냥 시늉만…”
- 375유토주 (lSVzsTkBfG)2025-3-2 (일) 오후 09:55:47재밌을 것 같은걸
- 376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9:56:27>>374 후... 대문자 I 유토땅에게 이런 어마무시한 시련이.. 실시간으로 기빨리는게 보이는거 같애요...
- 377소오인 차드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57:07결국 둘의 싸움은 차드가 생각한 것처럼 알콩달콩이 아니라 대난투로 변해버렸고, 키요의 허벅지킥은 유토에게로 쇄도할 뻔 했으나... >>365 에서 거세게 츳코미를 걸던 차드가 키요의 허벅지킥을 대신 맞아줬다고 하네요. 메데타시 메데타시.
- 378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09:57:1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너무 귀여워... 일단 마지막 왕은.. 토고에요!! 마지막답게 가시죠! 1~8번이에요!
- 379아쿠타가와주 (7zXmmhLt16)2025-3-2 (일) 오후 09:57:51>>377 삼춘 박살난거 아니지???????
- 380소오인 차드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58:11>>379 왕꼠적 허용으로 깡깡뗑그렁 소리나면서 바닥 뒹굴기만 해슴
- 381아쿠타가와주 (7zXmmhLt16)2025-3-2 (일) 오후 09:58:28>>380 고마워요! 왕겜적 허용!!!!
- 382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09:58:34>>377 키요킥 깡!!!!!!!!
- 383왕겜적 허용 (qnKc1Vi6l6)2025-3-2 (일) 오후 09:58:42>>381 뭘요 레이디.
- 384유토주 (lSVzsTkBfG)2025-3-2 (일) 오후 09:58:53왕 멋있어.. 대신 맞아주고(?)
- 385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09:59:29ㅋㅋㅋㅋㅋ ㄲ ㅋㅋㅋㅋㅋㅋㅋㄲ ㅋㅋㅋㄲ 아 유토 넘 귀여워..... 무해해........ 아기 사슴같아...... 앗 나는 왕게임 마지막 턴만 하고 빠져야겠어 사유: 기력 소진.....🫠
- 386아쿠타가와주 (7zXmmhLt16)2025-3-2 (일) 오후 09:59:33>>382 ~당신에게도 언젠가 날아갈 수 있다 키요의 허벅지 킥~
- 387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09:59:39앗 링화주 잘자잘자(?)
- 388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00:05>>3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자 마네킹처럼 깃털같이 덜거덕 깽창햇슬거같애 삼춘,,, 😭
- 389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00:28알겠어요! 링화주!!
- 390토고 시게카타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0:01:18"어머나, 이번에도 제가 왕이네요~" 이걸 어쩔까요, 괜찮은 것들은 다른 분들이 미리 다 하시기도 했고... 칭송을 받는다던가 하는 건 취향이 아니니까요~ "[dice 1 8]1[/dice]번은 [dice 1 7]1[/dice]번과 함께 아쿠타가와 양을 칭송하는 노래를 불러주신다던가 하는건 어떨까요~ 링화양의 칭송도 좋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모습을 더 보고싶기도 해서~"
- 391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01:52>>385 앗 그러고보니 벌써 3시간이나 지났네요~~ 잠시 휴식타임.. (대충 릴렉스풍 카페 BGM)
- 392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02:16번호가 1번과 1번...하나를 바꿔라!
- 393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02:33는 그냥 1번과 2번으로 해도 되겠군요?!
- 394유토주 (lSVzsTkBfG)2025-3-2 (일) 오후 10:02:44링화주 푹 쉬세요 >>390 다갓께서는 확고한 솔로곡을 원하시는구나..
- 395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03:24지금부터 신들의 찬송가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 396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0:03:43마코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97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10:03:56마코토랑 선지 듀엣이야???? 마침내
- 398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0:04:05마 참 내
- 399미유키 - 코가네 (9l/xjSkPT6)2025-3-2 (일) 오후 10:04:14situplay>1939>98 "네 네~ 그럼 통성명이라도 좀 하는 게 어떨까요? 전 호리고메 미유키라고 해요." 미유키는 그렇게 말하면서 악수라도 하자고 손을 내밀었어. 사실, 이 누군지 모를 후배가 자신을 잘 아는 것처럼 행동하는 게 여전히 조금은 이상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름 정도는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으니까. "인정이라... 이누타마시님께서도 좋아하실 것 같네요." 어.. 그렇겠지? 응. 뭔가 매우매우 아이러니한 발언 같긴 하지만. 생선 벤토를 받은 미유키는 고맙다며 다시 고개를 꾸벅했어. "스스로를 그렇게 말하는건가요? 후훗... 귀엽네요." 아, 이렇게 말하면 초면에 좀 실례인건가? 미유키는 살짝 움찔하면서도 말했어.
- 400아쿠타가와 키요 (vdTMr7ZHdK)2025-3-2 (일) 오후 10:04:18>>390 왜...?
- 401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10:04:29>>387 우아아아아아아악 답레쓸거야 재우지마ㅏㅏㅏ아아아아
- 402미유키주 (9l/xjSkPT6)2025-3-2 (일) 오후 10:04:33오늘따라 머리가 아프네... 나도 슬슬 들어가볼게 모두 즐거운 게임 해!
- 403아쿠타가와주 (vdTMr7ZHdK)2025-3-2 (일) 오후 10:04:57미유키주 주무세요-!
- 404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05:09미유미유주 잘자잘자
- 405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0:05:19미바🤗 근대 차드주도 좀 피군해서 잡담모드 켜고 구경은 해두 소수결 꺰은 못할 거 갓기도함 10시대니까 ㄹㅇ 캐졸린 새나라의 어린이됌
- 406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0:05:45미유미유미유주 잘자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400 (끄덕)
- 407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10:05:50미유키주 잘자~~~~~
- 408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0:05:57자는 분들은 잘자요.
- 409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06:13>>402 비 와서 저기압이라 그른가.. 미유주 오랜만에 봬서 즐거웠어요~~! 쫀밤 되세요!!
- 410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06:55>>406
- 411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07:05안녕히 주무세요! 미유키주!! 음. 그럼 다들 쉬어가는 분위기라면.. 일단 게임은 여기서 종료하도록 해요! 3시간 정도 돌리기도 했으니 조금은 쉬어야죠!
- 412유토주 (lSVzsTkBfG)2025-3-2 (일) 오후 10:08:46다들 수고했어요 ᐠ( ¨̮ )ᐟ 나도 이제 답레 써야겠다
- 413선지아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08:57얌전히 삼촌이 발로 차이거나 하는 걸 지켜보고 있던 소녀는, 갑자기 호명된 제 번호에 눈을 휘둥그레 떴다가 마코토를 바라보았다. 과연, 그런 시간인가. 무대를 섞고 인생을 바꿔줄 시간이. 선지아는 슬그머니 선글라스 두 개를 꺼내 하나를 슬그머니 마코토의 옆구리에 찔러주었다. “마코마코, 성가 부를 줄 알아?” 몰라도 불러야 할 것이다. 선지아는 선글라스를 보란 듯이 쓰고서, 세상 가장 경건하지 않은 성가를 준비하며 다짐했다. 십자군의 신, 광신의 신이 이마를 치며 감탄할 수밖에 없는 성가를 부르리라고! [dice 1 100]74[/dice]만큼 경건한 성가였다! …도대체 선글라스는 왜 있는지 모르겠지만. [youtube https://youtu.be/SCzW4i51kOs]
- 414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09:11낮은 값 나올 줄 알았는데 생각 이상으로 경건했어
- 415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09:2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16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0:09:5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17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10:10:34키요가 점점 토템이 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18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0:10:5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19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11:09역경신과 끝장신이 불러주는 경건한 성가 끼요는 이제 저주받은 인형 애나벨을 안고 자도 정화하는 살아움직이는 퇴마토템이 될 수 있어(??)
- 420아쿠타가와주 (Wly2uj1TQO)2025-3-2 (일) 오후 10:11:54선곡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19 오 신들의 액땜이라니 오히려 좋아
- 421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11:59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너무경건해서그만지쟈스도땐쓰를추고말앗슴니다
- 422마코토 - 왕게임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0:12:37"칭송이라..." "...빙판 위에서 달리는 모습을 본 것이 상당히 멋있었으며.." "보인 것들이 대단히 많았지만 그 중 무엇도 어... 확신할 수 없었으면 하네요.." 그건 말이고. 하지만 선지가 칭송하는 성가를 부르라는 것에 어찌어찌 따라는.. 갔을 겁니다. 그것은 칭송하는건지 아니면 불길한 말을 하는건지 모를 노래를 하는 거 같습니다.. 노래를 못 부르는 건 아닐텐데..(월카나 마후계 생각하고 있었음
- 423히키주 (e.kqsyccsS)2025-3-2 (일) 오후 10:12:383위의 신에게 축복을 받았으니까 키욧치는 이제 무적이구나(침착
- 424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13:07히키히키주 안녕안녕
- 425마코토 - 왕게임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0:13:08[dice 1 100]95[/dice] 아 경건도.
- 426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13:11아아..두 신의 축복이 내려졌으니 키욧치는 이제 무적이에요! 가라! 키욧치! 모든 것을 불태우는 화마를 쓰러뜨려라!
- 427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13:12아니 엄청 경건한데
- 428아쿠타가와주 (Wly2uj1TQO)2025-3-2 (일) 오후 10:13:24히키주 어서오세요-!
- 429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0:13:25경건도 95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30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0:13:29ㅈㄴ 경건하게 잘불렀군요(침착)(못함) 다들 어서오세요
- 431히키주 (e.kqsyccsS)2025-3-2 (일) 오후 10:13:41젠장 저 자연스럽지 않았나요(억울 안녕하세요 여러분~
- 432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13:57경건하다니가 갑자기 그 헬륨풍선 성가 생각낫슴... [youtube https://youtu.be/T-vTvFrS2s8?si=nf_0XhEsVerpg3eJ]
- 433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14:09역시 끝장신이구나 끝장신인 걸 고려해서 키리에로 할까 했는데 (이러면 안됨)
- 434아쿠타가와 키요 (Wly2uj1TQO)2025-3-2 (일) 오후 10:14:13키요는 한동안 이상한 꿈을 꾸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 435유토주 (lSVzsTkBfG)2025-3-2 (일) 오후 10:14:17키요만을 위한 이인성가대.. >>4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36아쿠타가와주 (Wly2uj1TQO)2025-3-2 (일) 오후 10:14:46>>431 선관 어장에 계시길래 곧 오실거라 예상하고 있었어서 😌
- 437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14:51>>4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38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0:15:04디에스 이레도 제법.. 어울렸을 거에요(?)
- 439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10:15:11히하~ >>432 게다가 이 헬륨성가대의 진실 사실 헬륨은 만우절 농담이고 그냥 본인 목소리로 저 소리 내는 거라며😮
- 440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0:15:16>>4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41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15:33>>438 확실히… (깊이 납득)
- 442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15:46>>439 엣 이게 사람의 목소리…?
- 443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16:09>>425 맛군 너무 퓨어하잔아 오지쟈스피자크러스트..... >>431 아니 히키주도 유이주처럼 닌자가 되어가고있어~~!! 히하히하!!!! >>439 맞아요 저두 그거 듣고 옴맘마 그랫섯슴,, 저렇게 이쁜 목소리가 튜닝 하나 없이 나오는구나 싶어서
- 444히키주 (e.kqsyccsS)2025-3-2 (일) 오후 10:18:48>>436 우웃 예리하신 분
- 445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19:52히키주도 안녕하세요!! 다들 왕게임 수고하셨어요!! 3시간 돌린다고 수고하셨고 이제 좀 쉬어봅시다! 우리!
- 446히키주 (e.kqsyccsS)2025-3-2 (일) 오후 10:22:03왕게임 수고하셨습니다~ 김히키주도 틈틈이 관전한지라 재미있는 장면들은 잘 먹었습니다 77ㅓ억🤭
- 447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22:13아니 근데 이제 3일 연휴 중 하루밖에 안 남은 것이 실화? (동공지진)
- 448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22:29벌써 그렇게…!
- 449마코토 - 미츠루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0:22:52situplay>1955>126 그것의 시선을 공유받는다고 해서 무조건 비극적이고 처참하고 스스로 견디지 못하는 붕괴와 같은 그러한 일이 벌어지는 건 아니지만 이제까지의 빅 데이터는 그랬기에 그것은 확신할 수 없어서 보여주려 하지 않을 겁니다. 그것이 보여준 다음 그렇게 되지 않는 것을 부를 순 있겠지만... 보여진 이들은 그들 자신이 그런 것이 아닌 끝을 잡아왔기에 그렇게 된 것이었을까요..? 시야에 대해 설명은 해줄 수 있지만. 설명을 요구하지 않았기에 그것도 입을 다물었습니다. "정말로... 괜찮습니다." 그 말은 그것이 드물게 확신을 가지고 말한 겁니다. 생명의 마지막에는 같이할지라도 그 과정은 장담할 순 없겠지만. 이런 졸업장의 마지막까지.. 함께한다는 것은 그것에게도.. 좋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니까요. "...그리고..여러 곳을 돌아다녀야 한다고 해도.. 연락은 받아주실 수 있나요..?" 그것이 엽서를 보내거나, 작은 소포류를 보내고. 같은 것을 생각했기 때문일까요? 소원권으로 해야할까 시간을 써서 고민했던 사안이었습니다. 하지만 한번 말을 해보겠다는 것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보통은.. 잘 시간이긴 하죠" 아야메의 말에 납득은 한 것처럼 고개를 끄덕이고. 소원을 빈 미츠루를 봅니다. 거절하지 않았습니다. 다행히도요. 이를 닦고 온다는 것을 기다립니다. 같이.. 이를 닦아도 될 법했지만. 그렇게 기다리는 것도 나름의 운치일까요? 그것이 수면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해도. 꼼작도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있겠죠. 이를 닦는 건 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인간과 비슷하게 굴기 위해서 닦는 것이죠? 옆에 깔린 이불을 두드리면 그것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옆에 누우려 합니다. "푹 자는것으로 정해졌으니까요." 그것은 제법 진심으로 그렇게 불러올 것을 생각했습니다. 어쩌면 미츠루가 잠들 때까지 그것은 자는 것처럼 행동하려 했을지도요.
- 450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23:29우와아 바람 엄청 분다
- 451아쿠타가와주 (vroiC9r1TS)2025-3-2 (일) 오후 10:23:44오츠-!
- 452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25:09분명 기온이 그리 낮지 않은데 엄청 추운걸… 다들 감기 조심해
- 453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10:26:23다들 수고했어~~ 그럼 이제 답레 쓰고 게임 숙제 또 밀고 크아아악 마방에서 벗어나게해줘
- 454후카와 스이 - 선지아 (wtbdkAYB5y)2025-3-2 (일) 오후 10:26:37>>50 "...그럴까요?" 의심이라기보다는, 걱정이었다. 자신이 그럴 자격이 있는건지 도저히 모르겠고.... 그는 자신을 원한다고 하긴 했지만, 그것에 대해 효력이 정말 있는건지 후카와 스이는 알 수 없었다. 신의 뜻을 어찌 인간이 알 수 있겠는가. 그래서, 후카와 스이는 나름 어떻게든 노력을 해보고 싶었다. 시키노 메이오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자신의 노력이 소용이 없다면 그건 그것대로 슬픈 일이겠지만. 아무튼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앞을 보기로 하였으니, 후카와 스이는 잠시 눈을 꾹 감고 정신을 차렸다. 그러더니 선지아가 정한 옷을 보았다. 가슴께에 프릴이 달린, 등이 파인 수영복. 음! 확실히 지아랑 어울릴 것 같았다. 후카와 스이는 "그거 괜찮아보여요."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어쩐지 선지아도 조금 들뜬 모습이라서, 무슨 좋은 일 있었나 싶었다. "...지아, 이런 말 하기 좀 뭐하지만... 무슨 좋은 일 있었나요?" 미묘하게 들떠있는 모습... 에, 이리저리 살피다가 후카와 스이는 조심스럽게 말을 이었다.
- 455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26:50잠시 느긋한 플리 들으면서 휴식해요~~ (대충 쉬는 팻말 땅땅!)
- 456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0:28:16다들 고생햇어,, 졸륩다,, 모두가 제밋개 놀아줘서 덕분애 졸음을 잠시나마 잇을 수 잊엇삼,,
- 457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0:28:50다들 고생했다ㅏ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슬슬 관전으로 돌아가보실까............................
- 458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29:17>>456 삼춘 오늘 완전 새나라의 새으른이네~~ 쫌씀 코야하시겠슴
- 459아쿠타가와주 (eLcSbfOVAi)2025-3-2 (일) 오후 10:32:16우마무스메가 일퀘 주퀘 꽤 오래 걸리는 편인가봐요? 링화주 매번 고통받고 계셔...
- 460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32:30후와쨩주 안녕안녕 >>456 삼춘 잘자잘자
- 461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32:32내옆신 4U 1번째 게임을 만들고 싶다! 다갓님! 장르는 뭔가요? [dice 1 10]2[/dice] 1.액션 게임 2.대전 게임 3.퍼즐 게임 4.추리 게임 5.액션 RPG게임 6.턴 RPG게임 7.가챠 카드게임 8.미연시 9.미니게임 모음집 10.그런것은 없어
- 462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0:32:46다들 수고하셨고.. 쉬는 분들은 푹 쉬세요.
- 463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33:16안녕히 주무세요! 차드주!! 우마무스메 게임. 한번 돌리는데 아무래도 시간 좀 걸려요. 아무리 빨리 돌려도 40분은 걸릴 것 같은데......
- 464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33:42대전 게임 4U다! 토모야는 대전 캐릭터냐? 아니면 서포트 캐릭터냐? [dice 1 3]2[/dice] 1.대전 캐릭터 2.서포트 캐릭터 3.등장이 없어요 선생님
- 465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34:07필시 서포트로 몽둥이 댄스 추고 사라질 것.
- 466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0:34:22아,, 안자!!! 그리고 우마무스메 일퀘는 깨는대애만 의미를 둔다면, 일반 URA 시나리오에서 미데뷔전을 꼴아박으면 10분컷 가능하다
- 467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0:35:01>>464 뭔가 둘다 한대씩 때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 적용됀 버프탬들 다 무효화시키고 퇘장할 거 갓어
- 468선지주 (9tbzUrXWiK)2025-3-2 (일) 오후 10:35:17대전겜 선지는 대공 성능이랑 원거리가 좋은 캐릭터겠는걸
- 469아쿠타가와주 (jdRrhguMD6)2025-3-2 (일) 오후 10:35:35한 판에 40분????????????
- 470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35:51>>467 선생님. 그건 정말로 서포트 캐릭터가 맞는건가요?!
- 471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36:23>>469 그냥 날림으로 하자면 차드주 말대로 10분이면 되긴 하는데 보통 이렇게 하면 육성이 망했어요...가 되는지라.. 제대로 육성하자면 대충 40분 정도는 걸리죠. 아무래도.
- 472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0:36:36>>470 토모야가 날 때리면, 난 사기증진됄 거 갓아 그럼 그건 서포트라고 할 수 잇는 거지.
- 473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36:46>>463 우와....... 머야 한판 왜캐길어
- 474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37:44>>472 삼춘....
- 475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37:52>>472 토모야:너 이 자식. 토모야:여탕 탈의실에 들어간 것도 모자라서 맞는 것을 좋아하는 변태였던거냐. (이거 아님)
- 476아쿠타가와주 (Rxju6qOJve)2025-3-2 (일) 오후 10:38:23그럼 제대로 일퀘 깨려면 1시간 정도 걸리는건가요??? 무서워 라고 쓰고보니 저도 일퀘에 30분 걸리는 게임 하나 키우네요 스킵권 팔아
- 477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0:38:32>>474-475 자, 잠깐 자기변호할개, 앙칼진 남자아이가 찰싹찰싹 때려주는 건 누구나 좋아하는 거 아니야?! 안마갓은 거지
- 478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0:38:53대전격겜인가... 좋은걸... [dice 1 2]1[/dice] 1. 플레이어블 2. 서포트 [dice 1 5]1[/dice] 1. 니가와 2. 자세캐 3. 잡기캐 4. 한대만 5. 러쉬형
- 479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0:39:45니가와인가... 검기라도 날리나(? 성능은? [dice 1 5]3[/dice] 1. 구리다 2. 못쓸정도는 아니다 3. 평범 4. 무난하게 좋음 5. 개캐
- 480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0:40:10무난한 니가와... 장풍성능이 생각보다 좋지는 않구나...
- 481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40:30>>476 일단 일퀘중에서 캐릭터 하나 육성이 있는지라 정말로 각 잡고 하자면 그 정도가 걸려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네요..(옆눈) >>477 (슬금슬금) >>478 와...니가 와 한 다음에 칼로 다 베어버리는거군요!
- 482유토 - 선지아 (lSVzsTkBfG)2025-3-2 (일) 오후 10:41:42이미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상태에서, 장난기가 섞인 건가싶은 친근한 호칭에 자신도 모르게 손끝을 떨며 앞치마 자락을 다시 잡고, 질문에 잠시 멈칫했다. “...그 미청년은 아니지만…, 가게일을 제대로 업으로 삼는 것도 생각해 본 적은 있어요. 근데.” 조금 부끄러워하며, 서비스인 스콘을 포장하느라 여전히 바쁘게 움직여야 했지만, 머릿속은 꽤 혼란스러웠다. 늘 여동생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는 있어 왔지만, 이대로 가게를 물려받는다는 생각은 별로 진지하게 해볼 수가 없었다. 아버지는 자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알아서.. “아버지가 물려주실지 잘 모르겠어요.” 솔직하게 말을 털어놓았다. 물려받는다고 해도 그걸 직접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할지에 대한 확신도 없었고. 어쩐지 이 나이 먹도록 제 진로도 정하지 못한 사람인 것 같아 부끄러웠다. 그리고 그녀가 묻지 않았다면, 아마 계속해서 미뤄왔을 질문이 맞았다. “뭐어… 그래도 부모님이 돌아오시기 전까지는 계속 일하고 있을 것 같아요.” 조금 더 깊게 생각해보기에는 이미 그렇게 하기로 된 일이고, 기껏 챙겨놓은 생활기록부.. 원서도 물 건너 가버렸겠다, 그냥 여동생이나 잘 챙겨야지 하고 있었다. “손님.. 아, 그러고보니 아직 이름을 모르네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희망하는 진로같은 거 있어요?“ 선배로서 도움이 되어 줄 수 있으려나, 하며 종이봉투에 포장이 된 스콘을 들고 다시 그녀의 맞은 편으로 향했다.
- 483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41:47>>477 어디서 못땐취향배워와쒀~~~ (궁디팡팡) >>478 그래그래 토고땅은 리치 긴 칼루 붕붕하면서 드루와 드루와 얍샙이 넣는 그런거구나~~!
- 484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0:42:07>>483 오옷 오옷 맞아 거기야 아니 근데 좀 더 어깨쪽? 아이고 시원하다
- 485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42:24아무튼 퇴마록 재밌었어요. 여러분! 물론 난 저 캐릭터들이 아직도 뭐하는 애들인진 모르겠고, 개인의 사정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재밌었어! 잘 만들었더라고요.
- 486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0:44:01>>481 >>483 이거 대기군인 라데꾸맨인계(? 다들 퇴마록 보는구나... 흥미는 있는데 뭔가... 뭔가군...
- 487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44:23>>484 오홋호,,, 이 삼춘 진심으로 즐기네...?? 빨간불에도 멈추지 않는 소방차 시동 걸어...?? >>485 앗 귀칼같은 애니였구나~~!! (서칭서칭) 어장 참치분들도 자주 보러가시구 요즘 대인기인가봐요!!
- 488유토주 (lSVzsTkBfG)2025-3-2 (일) 오후 10:44:35내옆신게임.. 타워디펜스나.. 파티 채워서 싸우게 하는 2등신 캐릭터같은거 귀여울 것 같아요
- 489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10:44:54>>459 응 좀 걸려.... 이번 시즌 시나리오는 빨리 하면 40분 정도에 끝나서 그나마 다행인데 좀 길게 걸리는 시나리오는 배속 돌려도 한판에 1시간 넘게 걸릴 때도 있고... 사실 그것보다는 지금 pvp 기간인데... 우마무스메가 운빨요소가강하거든... 스킬/스탯/계승 스펙이 전부 운으로 결정돼 스킬을 얻으면 스탯 펌핑이 안 되고 스탯이 잘 뜨면 스킬을 못 얻고 둘 다 잘 되면 계승이 망하고 심지어 이번 pvp는 스탯+스킬 하나라도 못 얻으면 안됨+계승도 극악무도한 확률로 성공해야 할만함 라는 지옥의 난이도 때문에 고통받는 중이야....🫠(tmi)
- 490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45:34>>488 유토x슌 조리계 캐릭터가 모이면 버프가 2배!! 토모군과 후유땅 토고까지 소꿉친구 전원이 모이면 버프가 3배!! 이런 히든 능력치도 숨어있을 느낌..!!
- 491선지아 - 후카와 스이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47:04situplay>1955>454 수영복을 구매한다. 선지아는 아버지 소유의 카드를 어떤 망설임이나 부담조차 없이 사용해, 제 몫의 수영복과 후카와 스이를 위한 수영복을 구매하고서 각각 다른 포장에 담았다. 그렇게 수영복을 친구에게 건네던 차. 문득 들려온 질문. 기분 좋은 일이 있냐는 말에, 선지아는 잠시 굳었다. “…응? 그, 있긴 한데에….” 멋쩍게 웃으며, 선지아는 드물게 얼굴을 붉혔다. 거짓말을 못 하는 편이라 아무 일도 없었다고 말할 수가 없는 것도 있겠지만, 선지아는 살짝 고개를 돌려 제 뺨을 감추었다. 아직도 입술의 온기가 느껴진다고 말할 수야 없겠지만, 그래도 고뇌하게 만드는 건 사실이었다. 받아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부채감을 언제나 느끼다 보니 그런 것인지. 선지아는 잠시 그렇게 부끄러워하다가 문득 고개를 들고서 아무튼, 하고 운을 뗐다. “후와쨩은? 메이오 아저씨가 뭔가 했어? 혹시… 마츠리 때 고백했다거나? 오래 만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후와쨩 등근육을 보면 활을 오래 쏘긴 한 거 같은데. 메이오 아저씨랑도 면식이 원래 있었던 거 같구.”
- 492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48:01앗… 디펜스겜 진영 버프 좋지 선지는 두 진영 버프를 받겠는걸
- 493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10:48:04>>472 >>475 >>477 우와 정말 "그리스"구나(?) 친구야... . 그... 미안한데 우리 이제 절교하자,
- 494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0:48:31>>490 신들은 인간폼 신폼 따로 나뉘어 있어서 동시에 사용불가, 신폼일시 특정 인간 캐릭터와 조합하면 해당 캐릭터 스테이터스 증가같은거 달려있고... >>>우리 이제 절교하자<<<
- 495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0:49:12>>493 🥺,,
- 496유토주 (lSVzsTkBfG)2025-3-2 (일) 오후 10:49:23>>490 기본 의상은 교복이고 특별 이벤트로 전통복같은것도 해금하고.. 아 근데 토고 빼고 다 서폿계열일 것 같은ㅋㅋㅋㅋㅋㅠㅠ
- 497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49:27>>4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98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49:52>>488 아..그거 알아요! 카드 뽑은 후에 복장이 바뀌는 그런 게임 말이죠? 하! 지른다! 나 지른다! >>490 굳이 말하자면 저기에 토모야는 빠지고 미츠루가 들어가야 전원 소꿉친구라는 조건이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일단 토모야는 후유카와 미츠루와 소꿉친구라고 하기에는 거리감 두고 지냈던지라..(옆눈)
- 499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10:50:57>>494 헐 짱이다...... 다들 겜잘알이야 if도 맛있어 >>495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ㄲㅋ아잇 그렇게 귀엽게 봐도 안돼❗❗❗❗
- 500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0:51:26>>499 🥺🥺🥺🥺🥺🥺🥺🥺🥺🥺...
- 501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0:51:48페스 가챠가 나올때마다 신<>인간 반전버전이 페스한정으로 나오는거야 그리고 페스랑 별개의 가챠로 커플이나 동료등의 페어캐릭터 한정가챠를 내고 두번다시 복각하지 않는거지 우린 부자가 될거야!!!!!!!!!!!
- 502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51:55>>499-500 하 난 패배햇다... 일케 귀여운데 한번만 바주시면 안댈가여,,
- 503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52:27일단 가미유키 출신 인간 캐릭터들만 모아보면... 유이 코코로 미유키 키요 미츠루 후유카 마코토 토모야 유토 슌 이 10개의 캐릭터를 다 모으면 필시 트로피가 하나 주어질거야! 골드로!
- 504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52:41>>494 커어억 갑자기 조합의 수가 너무 많아져~~ 능지게임이 되~~ (머리 대폭발)
- 505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52:49유이는… 유이는 신 아니었어…?
- 506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53:44아차차...인간을 지운다는 것을 깜빡했네요! 가미유키 출신 캐릭터들이에요!
- 507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53:46>>492 헙 그르네??? 지아도 유메땅과 함께라면 버프 n배!!!
- 508유토주 (lSVzsTkBfG)2025-3-2 (일) 오후 10:54:17>>501 복각을 하지 않는다고...... 놓치면 계정을 살 수 밖에 없는 구조로 플미가 붙어서 결국엔 아파트 한 채를 살 값으로...........
- 509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0:55:10(차드랑 토고를 배치하면 서로 싸우느라 체력이 떨어지는 디버프 걸리지않을까 하는 생각)
- 510링화주 (AlZ7vLeDXq)2025-3-2 (일) 오후 10:55:12>>500 >>502 ................. 으으으윽 봐줄개......... >>501 어어 당신 당신이 그동안 내 지갑을 털어간 주범이구나...❗❗❗❗❗❗❗❗
- 511선지아 - 아마미야 유토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56:09situplay>1955>482 선지아는 유토의 말을 들으면서 고민해보았다. 제 진로. 사실, 원래 진로라고 해야 할 것은 달리 없었던 편이었다. 소녀는 뇌우이자 역경이고, 졸업한 뒤에 대학을 가는 것보다는 신계로 돌아가거나 가미유키에서 계속 수행을 쌓을 수도 있겠다 싶어서. 고민은 모두 천천히 하는 방향으로 잡아두고서 막연하게 미뤄만 뒀었다. 마츠리 이전 시점인 이때는 그래서 이렇다 할 진로는 없었지만, 정말 어렴풋이 떠오르는 선택지는 무수했다. “이름은 선지아, 선쨩, 센쨩, 지-쨩, 지아, 지아쨩, 눈 검은 걔 정도로 불리긴 하는데… 편하게 불려도 돼. 1학년이니까. 나도 편하게 유토 오빠라고 부를게.” 선배보다는 그 편이 뭔가 좀 더 입에 맞는다는 느낌이었다. 슌은 선배가 어울린다는 인상이었는데, 어째서일까? 선지아는 잠시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진로를 입에 담았다. “아직까지 뭔가 정한 건 없는데…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건 많아. 바다도 있으니까 어업 쪽도 괜찮겠구, 아, 마타기 일도 은근히 관심은 있는데 일손을 구할지는 모르겠는걸. 으응, 여기저기 가게 많으니까 그런 쪽에서 일하는 방향도 괜찮겠지만….” 이 시점까지, 소녀는 자신이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정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계획의 초안은 있었던 듯 넌지시 입에 담는 것이었다. “선생님도 괜찮겠다 싶어. 성적은 괜찮으니까, 음, 기술이나 정보, 수학이나 과학 같은 거?” 이 시점에 윤리교육과 진학을 생각하진 않았지만.
- 512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56:24???:아니. 내 옆자리의 신 님이라면서요. ???:그런데 3번째로 나온 커플 페어는 둘 다 인간 페어인데요? ???:이게 어떻게 된거죠?! (끌려감)
- 513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56:57>>507 시라나미테이 진영이랑 전쟁 가계 진영 버프랑 별도로 유메쨩이랑 기초 스킬 시너지 있는 편(?)
- 514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0:57:08마코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의_환생썰을_풀어보자 그 육신을 다시 만들어낸다면. 그것은 제법.. 평범하고 존재감 흐린 모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디에나 있는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평범성을 껍데기로 쓰고 있으나 불러야 할 것에게 그들이 사랑하는 것들로 녹아내린 껍데기 안에서 내보여 속삭일 수도 있겠다. 뭐.. 그게 얻어낸 것 중 하나라면 상관없지 않겠는가? 자캐가_넌_태어나서는_안되는_아이였어_라는_말을_듣는다면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겉으로는 그다지 큰 반응이 없을 겁니다. 보통 그런 말을 하는 건 좋은.. 건 아니죠. 정도의 반응이겠지만. 그것은... 타자의 판단을 적용하는데.. 제법..능하죠. 태어나선 안 되는 존재라고 말한 이에게 정말 그렇게 되어줄 수 있습니다. 자캐의_내적인_단점을_말해본다 자기파괴 혹은 자기파멸적 충동, 이인감, 과하게 쥐여진 것들에 대한 일종의..외면, 끌려내려오며 얻은 인간성.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515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0:57:37>태어나선 안 되는 존재라고 말한 이에게 정말 그렇게 되어줄 수 있습니다.< 웃
- 516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0:58:05>>514
- 517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0:58:23>>514 ...그러니까 지금과는 다르게 평범한 이로 환생하고 싶다는거죠? (납득) 뭐랄까... 이렇게 보면 마코토는 뭔가 약간 방어 기질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맘ㄴ 3번째를 보면...(흐릿)
- 518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0:59:13사실 환생이라기보다는 새신분 새육신에 더 가까워보이지만 뭐... 대충 환생이라 보죠(?)
- 519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1:00:05질문이 좀 안좋은 것들이라 다이스를 돌렸는데 -190이 뜨는 바람에...(?) 근데 지금은 제법 희망적...에... 가까울...수 있나.. 저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해요
- 520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1:02:16>>515 태어나선 안될 존재라고 하면 보통 나쁜 쪽이라서 그렇게 말한 것 같으니까.. 나쁘게 행해줄 수도 있어요.라서 눈물쪽은 아닐거같긴 해요(?) >>516 그런 짤을 할 정도는 아니에요.
- 521유메주 (9tpXTCcbEW)2025-3-2 (일) 오후 11:02:36헉........ 게임 떡밥인가요...?! 안 그래도 너무 심심해서 셀프 적폐진단 하고 있었는데....... (?) 이런 우연이?!
- 522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1:03:18>>514 으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 523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03:34유메주 안녕안녕 적폐진단이라니 어떤 일이
- 524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1:03:54>>520 넹..
- 525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04:02>>520 앗 아 그런 느낌이구나 진짜 태어나선 안 될 존재가 뭔지 보여줄까 이 자식 같은 거였구나 마코토 화끈하네
- 526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1:05:04>>521 유메주 리하리하~~! 헙 적폐 하신거 보여주세요!!!
- 2025-3-2 (일) 오후 11:05:17솔직히 말하자면 시라유키 토모야는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았다. 후카와 스이라는 여성은 생각보다 주목받는 것을 싫어했으니, 무녀복을 입어달라고 요청을 해도 절대로 입지 않을테니까. 그렇기에 별 생각없이 말을 꺼낸 것이었고, 기대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 눈앞에 온 모습은 뭐란 말인가. 정말로 무녀복을 입고 있는 그녀가 있었다. "...후카와?" 이건 정말로 후카와가 맞는가? 어째서 얘가 무녀복을 입고 있는가? 그런 근본적인 궁금증을 느끼며 토모야는 멍한 표정을 지었다. 아니. 잠깐만. 얘 이런 거 안 좋아하는 거 아니었나? 물론 무녀복은 예쁘고, 그 예쁜 옷을 입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었다. 아니 그런데 말이지. 그래도 안 입는 거 아니었나? 혼란을 느끼며 토모야는 잠시 다른 곳을 바라봤다. 그리고 눈을 잠시 감았다가 뜨니 여전히 스이가 무녀복을 입고 선 모습이 보였다. 무슨 말이라도 해보라는 듯이 말을 하는 스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토모야는 헛기침 소리를 냈다. "...잘 어울리네." 저 하얀색 소매부터 시작해서, 붉은 치마까지. 그야말로 오리지날 그 자체인 무녀복은 색부터가 너무 잘 어울렸다. 거기다가 뭔가 모르게 스이가 입으니까 정말로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 그는 순수하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뭔가 진짜 본격적으로 무녀 일을 해도 좋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토모야는 말 그대로 그녀를 빤히 바라봤다. 와. 청순함의 대명사네. 역시 무녀는 이런 느낌이 있어야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계속해서 스이를 바라보며 감탄사를 조용히 내뱉었다. 와... 이야... 와아... 우와... "...응. 잘 어울려. 부디 우리 신사에서 무녀로 고용하고 싶을 정도야." 조용히 미소지으며 토모야는 괜히 그렇게 이야기했다. 그녀가 무녀로서 일을 하면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절로 들었다. 물론 무녀복이 정말로 잘 어울릴 것 같은 이는 따로 있었으나 토모야는 굳이 그 사실을 입에 담지 않았다.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금 입고 있는 저 여성이 어울리지 않는 것은 아니었으니까. 색이 곱네. 선이 예쁘네. 그런 생각을 하며 토모야는 괜히 한번 더 미소를 지었다. "잘 어울려. 후카와. ...응. 진짜로 잘 어울려." 괜히 그런 말을 중얼거리며 토모야는 조용히 그 모습을 눈에 담았다. 오랫동안 기억할 마음은 없었지만,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는 것은 좋지 않겠는가. /리퀘스트다!! 슬쩍 올려둬야지!
- 528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05:52유메주도 어서 오세요!
- 529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1:07:51정말 태어나선 안될 존재를 못보셔서 그런거 같아요^^ 제가 직접 보여드릴게요 까지는 농담이긴 한데. 그런 존재랑 마주치도록 해줄 수는 있다(?) 일본이니까 타타리를 맛보도록 하십시오(?) 한국식으로는 동티.. 라고 하던가요
- 530유메주 (9tpXTCcbEW)2025-3-2 (일) 오후 11:07:55안녕하세요~~! 다시 반갑습니다~ 진단은~ 아직 작성중이어서... 헤헤 그리구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내옆신캐들 멋대로 빌려서 쓰구 있는데... 괜찮겠죠...?! 딱히 엄한건 아니지만...
- 531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08:06마코토 쪼커됀다 쪼오커
- 532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08:16>>530 토모야가 리스트에 있다면 저는 괜찮아요!
- 533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08:18차드주는 맘대로 갓다써도 갠찬삼(김칫국)
- 534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09:48>>530 선지주도 괜찮다구
- 535유메주 (9tpXTCcbEW)2025-3-2 (일) 오후 11:10:08우헤헤.... 그런데 너무 망상이라 부끄럽네요...... 이런거 올려도 되려나....?!
- 536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1:10:10다들 어서오세요.
- 537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10:57>>535 괜찮지 않을까 유메주의 캐해가 담긴 진단 맛있겠는걸 다들 그렇게 생각할 거라구
- 538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1:11:16마음대로 가져다써도 좋죠(김칫국22)
- 539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1:12:02웬만해서는 내옆신에서 저렇게 말하는.. 분들이 있진 않을 거 같으니까 안심인 거에요.
- 540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1:12:42토고 시게카타의 오늘 풀 해시는 가만히_있는_자캐가_생각하고_있는_것은 '...저기 저 사람' '어쩐지 전에 만난 망자를 닮았네요.' '아, 진짜였네요. 분명히 목을 베어서 지옥문 너머에 던졌는데.' '오랜만에 손맛이 있었는데 한번 더 벨수있다니 오늘은 운이 좋네요~' 자캐가_게임의_보스_몬스터라면_처치_시_획득하는_업적명과_칭호는 업적명 [천하를 베다] 칭호 [일도양단] 자캐가_폐기된_초안의_자신과_만난다면 둘다 성격 비슷해서 한쪽이 죽을때까지 싸우고 죽고나서도 싸우고 환생해서도 싸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541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12:42혐관 보는 건 좋은데 직접하는 건 쫄려(??)
- 542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1:13:13토고도 마음대로 가져써도 된다구구우ㅜㅜㅜㅜ
- 543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1:14:39직접하는 건 쫄려요.(맞음)
- 544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14:42>>540 ......(동공지진) 토고 무서워... 하지만 저 칭호는 갖고 싶어! 그런데 못 이기겠지..(죽은 눈)
- 545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1:15:43카타나부류는 싸우는걸 뽑는게 재밌지... 토고는 눈뜨면 엄청 흥분한거라서 위험하니 멀리하라구
- 546아쿠타가와주 (ck8v1dAh9.)2025-3-2 (일) 오후 11:19:54>>545 좋아, 결혼하자
- 547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19:59선지아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웬만해선_안_보여주는_표정 전에 뽑은 거긴 한데 완전 무방비하게 자다 깨서 살짝 웃는 표정(이미지 참고) 자캐의_수명 마지막 인간이 마지막 숨을 내쉬고, 온 우주가 메말라 마지막 뇌성마저 멎는 순간 자캐는_자신이_죽을때_기억해줘_잊어줘_같이_죽어줘 “나를 기억해줘.” “하지만, 항상 나를 떠올리며 괴로워하진 말아.” “그저 때때로, 혼자 있어 외로울 때면… 내가 네 안에 함께 있음을 알아줘. 함께 웃고, 떠들고, 나누었던 온기로 함께 있음을. 그저 그렇게… 추억해줘.” “그동안 고마웠어.”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548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20:07>>546 알개슴
- 549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21:12>>545 우와아..무서워..광기가 보여!! >>547 이제 저 표정은 유메가 보는거군요! 압니다! 히히히히... 우와..신이라서 정말 오래 사는군요! 아주아주 오래 사는거야! 으아아아...죽지 마! 지아야!! 8ㅁ8
- 550후유카 - 마코토 (.hrReHU2xW)2025-3-2 (일) 오후 11:21:38situplay>1917>883 [견지하고 있는 입장?] 저는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싫은 것을 억지로 한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남을 것이 없다>는 말이 돌아오고 그에 대해 물으니 <견지하고 있는 입장>이라는 것이 있다고 해요. 마코토 군의 말은 늘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많아 아리송한 느낌입니다. 저는 고개를 반대로 기울여요. 어쨌든 열심히 사격을 했는데도 이상하게 과녁에 잘 맞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에 겨우 한 발 맞춘 것이 다였어요. 그게 조금 우스워서 저는 소리없이 숨을 뱉으며 웃었습니다. 마코토 군을 돌아보고서는 머리를 긁적였지만요. 이번에는 마코토 군이 총을 쏠 차례가 되었고 저는 힘내라는 의미로 두 손으로 화이팅 포즈를 해 보입니다. 짐짓 결연한 표정을 지어보여요. 하지만 마코토 군은 사격을 잘 하지 못한다는 말처럼 처참한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물론 저보다 2발 더 맞췄지만요. 저는 결국 입을 두 손으로 가리고 눈을 꼭 접으며 웃어버렸습니다. [아쉽다~] [그래도 이런 결말도 재밌지 않아?] 둘 다 잘해서 1등상을 탔어도 좋았겠지만 둘 다 못한 것도 나름 웃기고 재밌지 않나요. 사격장 아저씨가 랜덤 참가상 중에 하나를 줍니다. 그건 가방에 달 수 있는 별모양의 열쇠고리인데요. 설명하기를 누르면 큰 소리가 나는 호신벨이래요. 아저씨가 시험삼아 눌러봐요. 저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아저씨의 찡그리는 표정을 보고서야 그렇구나 하고 알았습니다.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모르겠지만 이전에 골목길에서 만난 남자들이나 마츠리 때 만난 도믿남을 생각한다면 이런 것이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마코토 군도 오늘 엄청 예쁘니까] [혹시나 누가 괴롭히려고 하면 누르는거야] 저는 웃으면서 참가상으로 받은 별모양 호신벨 2개를 하나씩 나눠 가져요. /궁금한 점 이제야 물어보는데 말을 쓸 때 따옴표가 아니라 -를 쓰는 이유가 있으려나? 이전하고 달라서 혹시 다른 점이 있는데 내가 캐치를 못한 걸까봐!
- 551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22:35>>549 맞아 (즉답)(?)
- 552후유카주 (.hrReHU2xW)2025-3-2 (일) 오후 11:22:40다들 안녕안녕! 좋은 밤~
- 553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23:26후쨩주 안녕안녕 >>545 할무이가 삼춘 사츠마로 부를 때일까 (아님)
- 554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23:36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 555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1:23:52일종의 이해 보정..을 건 말이라서 그래요. 좀 웅얼거리는 거 같거나 독순술이 잘 안되더라도 이상하게 그렇게 이해된다 같은 느낌?
- 556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24:16앗 마코마코 후쨩 배려하는구나
- 557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1:24:22여기에서 좀 더 나아가면 마음에서 마음으로 직통으로 전하는 전언같은 말이 되는거죠(?)
- 558후유카주 (.hrReHU2xW)2025-3-2 (일) 오후 11:24:47>>555 아하 그런 느낌이구나! 이해 보정을 건 말 (끄덕 확실히 처음 말할 때 천천히 이해되게 말한다는 말을 하긴 햇지~ 나중에 마코마코가 신인 걸 알게 된다면 다이렉트 전언도 듣고 싶긴 한걸?
- 559후유카주 (.hrReHU2xW)2025-3-2 (일) 오후 11:25:10선지주 토모주 마코주 안녕~ 나 없는 동안 잼얘 나온 거 없었어?
- 560미츠루 - 마코토 (R6Ut.0SMeu)2025-3-2 (일) 오후 11:25:11situplay>1955>449 늘 그랬다. 엄청난 것, 대단한 것을 바라지 않았다. 단지 한 순간. 안도를 얻고, 안심할 수 있는 순간이면 되었다. 비단 오늘날 뿐만 아니라, 둘에서 하나가 되어 채워지지 않을 외로움이 생긴 이후로, 지금까지. 마코토의 확신 어린 말에 기뻐하던 미츠루에게 또 다른 말이 들렸다. 연락을 받아줄 수 있겠냐는 말이었다. 대답이 아닌 물음에 미츠루는 살짝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뜬다. 그리고 그걸 물을 필요가 있냐는 듯, 기꺼이 화답한다. "당연하지! 가끔은 직접 보러 오면 더 좋구-" 어떤 형태가 되었든 졸업 이후에도 교류가 오갈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설령 그 하나만 남게 되어도, 정말 좋을 것이라고, 미츠루는 생각했다. 그 뒤 아야메가 왔고 둘은 번갈아 잘 준비를 했다. 먼저 이불에 누워있던 미츠루는 잔잔한 음악을 듣고 있었다. 그러다 마코토가 오자 정지를 눌러 껐고, 옆 이불을 두드리며 얼른 오라고 불렀다. "아하하~ 이러니까 둘만 수학여행 온 거 같다~" 마코토가 옆자리에 눕자 미츠루는 턱을 괴고 웃었다. 그러고보니 중학교 수학여행 때는... 아니, 생각하지 말자. 표정에 금이 가기 전에 생각을 치운 미츠루가 돌아눕는 사이, 아야메가 와서 방 문을 닫아주었다. "너무 떠들지 말고. 잘 자라. 꼬맹이들." "네에-" 스으윽. 장지문을 닫자 방 안은 은은한 달빛이 어스름히 비추었다. 들리는 거라곤 멀리서 물 흐르는 듯한 소리와 밤새의 울음소리 뿐. 잠시 천장을 보던 미츠루가 문득 생각난 듯이 말을 꺼냈다. "그러고보니, 마쨩, 첫날 약속 있었지? 어땠어? 축복의 의식도 했어?"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나면 미츠루가 마코토의 이불 가까이로 와서 생글 웃고 있었다.
- 561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1:25:24>>546 >>548 키요주와 차드주의 멋진 신혼생활을 응원합니다(? >>549 >>553 당신의 불만, 사츠마 매콤 갓킬러로 대체되었다. 후유까주 어소어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547 리멤버미....리멤버미....
- 562후유카주 (.hrReHU2xW)2025-3-2 (일) 오후 11:26:06미쨩주 토고주도 안녕안녕~~
- 563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27:20>>559 많은 사랑고백이 있었죠. 아주 많은.... 차드를 두고 싸운 이도 있었고요! 어서 오세요! 미츠루주!!
- 564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27:22>>561 응? 같이 결혼식도 하고서 무슨 소리야 토고주도 같이 사는 거야
- 565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29:10미츠루주 안녕안녕
- 566후유카주 (.hrReHU2xW)2025-3-2 (일) 오후 11:29:15>>563 ㅋㅋㅋㅋㅋ 비극적인 사랑고백 받는 것두 잘 봤다구~ 차드주도 안녕!
- 567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29:49후하🤗 및하🤗 졸린대 먼가 잠은 안오는 먼가먼가상태야 모두가 잼얘해주면 잘수잇는듯
- 568미츠루주 (R6Ut.0SMeu)2025-3-2 (일) 오후 11:30:05안녕안녕
- 569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30:56잼얘는 끌어내봅시다! 다이스 배틀이다! 덤빌 사람은 손을 들어라!
- 570아쿠타가와주 (CUsA9BEVjC)2025-3-2 (일) 오후 11:31:20키욧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스스로_인정하지_않는_감정적인_상처는 의지할만한 사람이 주변에 하나도 없는거 말이죠 🤔 성격상 동갑이나 1학년인 캐릭터들한텐 뭐라 기대지도 못하고... 그나마 키요 입장에서 기대 걸었던게 초-엘리트한 학생회장 토모야였는데 그것도 와장창인 상태라wwwwww 자캐에게_푸딩만_먹여보자 이건 왜 있는 질문이죠???? 키요 푸딩 다 먹고 행복한 돼지로 변함!!! 푸딩도 종류 다양하니까 물리지도 않을 것 같네요... 자캐가_할_수_없는_말은 음담패설...? 어장 등급 감안 안 하더라도 음담패설은 무리 🤔 그것 말고는 없습니다 [spo] 오히려 죽어버려 같은 저주류는 특기인 편[/spo]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571후유카주 (.hrReHU2xW)2025-3-2 (일) 오후 11:31:49잼얘잼애 >>569 앗 나 [dice 1 100]18[/dice]
- 572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31:59>>569 [dice 1 100]100[/dice] 덤벼라잇
- 573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32:02?
- 574후유카주 (.hrReHU2xW)2025-3-2 (일) 오후 11:32:11나 너무 나약해 선지주 어캐함
- 575아쿠타가와주 (CUsA9BEVjC)2025-3-2 (일) 오후 11:32:23>>572 ?
- 576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32:32>>572 ?
- 577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32:33>>574 모 모르겠어 어케 햇지
- 578유토 - 선지아 (lSVzsTkBfG)2025-3-2 (일) 오후 11:32:34“여동생이 있기는 하지만 그냥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서.. 뭔가 새롭네요. 선, 보다는 한국은 이름 쪽이죠. 지아씨로 부를게요.“ 발음이 자연스러운 것이, 아 부모님 쪽이 한국계이시거나 어릴 적에 이민 온 것으로 짐작하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렇군요... 사냥은 잘 모르겠지만, 중앙 상가 생선가게 주인 분이 직접 배를 모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확실히 비범한 아이구나.. 별로 조언이라기에는 어려운 정보밖에 없어서, 그냥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그런 말을 하면서도 자신이 그동안 해본 일이 별로 많지 않다는 생각에 잠시 어색하게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곧 그녀의 눈을 마주치면서, 자연스레 무리해서 도움이 되는 말을 하려 애쓸 필요가 없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자유로운 영혼에, 아마 남이 뭐라고 하든 가고싶은 길을 가려 할 것 같은 분위기고. “지아씨가 선생님이라면… 뭔가, 사람한테 잘 다가가고, 편안하게 소통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잘할 것 같아요.” 조심스럽게 이어갔다. “물론, 그만큼 책임이 따르기도 하고 어려운 점도 많겠지만, 그러니까 더 멋진 일이 될 것 같고.” 그는 잠시 주저하더니,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스콘이 든 봉투를 테이블 위에 놓고 선지아의 쪽으로 살짝 밀었다. “사실, 뭐든지 진심으로 하고 싶은 걸 찾는 게 가장 좋지 않겠어요?” 자신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봤으매도 3학년에 와서도 제대로 된 길을 못 찾아서. 그냥 듣고 싶었던 말을 꺼내어 봤다.
- 579마코토 - 후유카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1:32:37situplay>1955>550 -저는 보통.. 행적을 남기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다.. 에 가까워요. 그렇게나 눈에 띄는 모습이었음에도, 생각보다 시선의 집중이 덜하다는 것.. 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그것은 흔적을 끝내버리는 일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잘려나간 머리카락 같은 것도 점차 증발한다거나. 그것이 향을 삼키기 때문에 어떤 향도 나지 않는다거나. 같은 것이죠. 찬찬히 살피면 그것이 있다는 것이 어딘가 이 공간 자체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붕 뜬 듯한 느낌처럼 보인다를 후유카가 약간 느낄 수 있는 것처럼요. "그래서... 깨달았죠." 무언가 말한 것 같았지만. 웅얼거리며 속삭이듯 말한 것이기 때문에 알아듣기란 어려운 일일 겁니다. 사격을 하는데도 잘 맞지 않아서 결국 참가상이었지만, 그정도로도 즐거움을 찾기엔 충분한 말이었습니다. -즐겁기는.. 하죠. -그렇지만 한번 더 하실 건가요? 그렇게 물어보며, 그것은 건네는 것을 얼떨결에 받았습니다. 눌러서 나는 소리는 그것에게 어떤 영향도 끼치지 않았습니다. 무표정한 듯이 내려다보다가 후유카가 적은 말에 -누군가 괴롭힐 일은 없긴 한데...요.. -츠키모토 양이 두 개 다 가져도 괜찮아요. 그렇게 말을 하면서 건네려 시도합니다.
- 580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32:49>>5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야!! 토모야에게 기대 걸어도 돼!! ㅋㅋㅋㅋㅋ 의지해도 된다고!! 시라유키 도련님 포스 보여줄게!! ㅋㅋㅋㅋㅋㅋ 행복한 돼지...기르고 싶어요...ㅋㅋㅋㅋㅋ 음담패설은...키요가 하는 것은 상상이 안 가긴 하네요! >>571 [dice 1 100]28[/dice]
- 581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33:01>>570 역시 의도하지 않은 신밍아웃을 하고 의지할 수 있는 뇌우가 되어야겠는걸
- 582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33:12>>572 [dice 1 100]7[/dice] (죽은 눈)
- 583후유카주 (.hrReHU2xW)2025-3-2 (일) 오후 11:33:16>>570 앗 키요........ 토모야 타다노 남고생이라 기대기 어려운 그런?!! ㅋㅋㅋㅋㅋㅋㅋ....
- 584유토주 (lSVzsTkBfG)2025-3-2 (일) 오후 11:34:00너무 진심펀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 >>569 [dice 1 100]51[/dice]
- 585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1:34:37>>564 이혼서류 접수하겠습니다 행복한돼지가 된 키요... 좋군... >>569 [dice 1 100]82[/dice]덤빈다!!!!!!
- 586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34:40>>582 뭐, 뭔가 예정된 파멸이 된 거 같아서 기분이 뭔가… 죄책감이 들어……! 토,토모야의 인생 계획에서 자녀는 몇 명을 계획 중일까
- 587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34:42그럼 후유카주에게 질문을 던져봐야겠다! 전에 사쿠라 언급해서 살짝 떠오른거긴 한데... 토모야가 사쿠라와 사귈 때 후유카는 솔직하게 무슨 생각을 했었나요?
- 588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35:05>>584 [dice 1 100]9[/dice] >>585 [dice 1 100]45[/dice]
- 589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35:18....
- 590아쿠타가와주 (CUsA9BEVjC)2025-3-2 (일) 오후 11:37:11>>581 확실히 신밍아웃하면 무게가 달라지니까... 근데 코우 어르신 키요에게 신밍아웃 예정이니(일상 돌리다보면 달라질지도 모르겠지만) 무리해서 억지로 할 필요까진 없을듯?!?!? >>583 웅! 키요는 스즈미야 하루히처럼 그냥 인간에게는 흥미 없고 외계인, 미래인, 이세계인, 초능력자 같은걸 원해
- 591아쿠타가와주 (CUsA9BEVjC)2025-3-2 (일) 오후 11:37:50사실 하루히는 비일상을 꿈꾸면서도 그런거 말이 안 돼! 라고 생각하는 파라 키요랑은 또 다르긴 한데...
- 592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38:21>>586 아마도 아들 하나, 딸 하나. 이렇게 갖고 싶어할 것 같네요. 그런데 아이를 낳는 것은 어쨌든 결혼을 한 자신의 아내가 될테니까, 아내의 의사를 존중할 것 같아요. 갖고 싶지 않다고 한다면 딱히 안 가지는 것도 상관없어할 것 같고... 대신에 그렇게 되면 시라유키 일가는 토오루나 미야비의 자식에게 주게 될 것 같네요.
- 593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38:49>>592 후쨩!!!!!!! 아들 하나 딸 하나 원한대!!!!!!!!!!!!!!! (삼춘 확성기 삼기)
- 594유토주 (lSVzsTkBfG)2025-3-2 (일) 오후 11:38:52>>588 ᐠ( ¨̮ )ᐟ 토모야가 연애를 하면서 스스로나 다른 사람이 보기에 가장 많이 바뀌었다고(혹은 바뀔 예정의) 느끼는 포인트가 있을까요
- 595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39:04>>590 음. 그러니까 자신을 이 잔인한 운명에서 해방시켜줄 신 같은 이를 바라는거군요! (어?)
- 596유이주 (WhHKVaeODu)2025-3-2 (일) 오후 11:39:10후헤헤 커플 썰 커플 썰... 🤤 (대충 일하느라 와따가따 할 거라 인사 안 해 줘도 된다는 외침)(바스라짐)
- 597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39:23행님!!!!!!!!!!!!!!!!!!!!어서오십셔!!!!!!!!!!!!!!!!!!!!!
- 598아쿠타가와주 (CUsA9BEVjC)2025-3-2 (일) 오후 11:39:37아니 근데 캡틴 유일하게 후유카주에게만 진거임??? 다갓은 역시 예능을 아시는군요... 유이주 어서오세요-
- 599아쿠타가와주 (CUsA9BEVjC)2025-3-2 (일) 오후 11:39:55아니 진게 아니라 이긴거... 졸린가봅니다
- 600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40:51>>594 요즘 들어 계속 연애 질문만 받는군. (죽은 눈) 최고 많이 바뀌는 것은 아무래도 핸드폰을 좀 더 자주 보는 것일 것 같아요. 토모야는 원래 핸드폰 그렇게 자주 보는 편은 아니고, 메시지가 올 때나 필요할때만 꺼내서 보는 편인데, 연애를 하면 아무래도 계속 핸드폰을 좋건 싫건 보게 될 것 같거든요. 특히 지금은 후유카와 연애 중이고, 라인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소통하는 일이 많으니까 더더욱 많이 보게 될 것 같고요.
- 601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40:59>>590 앗 코우 할아버지면 의지할 만하지 미국조차 홀로 침묵시키는 완력가인걸 (음해) >>596 유이주 안녕안녕!!!!!
- 602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41:15어서 오세요! 유이주!! >>598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왜 예능이에요!!
- 603미츠루주 (R6Ut.0SMeu)2025-3-2 (일) 오후 11:41:18토가미네 미츠루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감정적인_편_or_이성적인_편 감정적인 편- 은근 순간의 감정에 잘 휘둘리기 때문에 추스를 시간이 중간중간 필요한 타입 자캐가_가장_오래_살아남는_경우의_AU는 뭔가 목록이라도 있으면 고르겠는데 ㅋㅋㅋ 그냥 지금 세계선이 제일인걸로 자캐의_서랍장_안에는_무엇이_있을까 집에 있는 방 책상 서랍 3칸짜리 기준임 첫째칸은 여분의 필기구, 수첩이나 노트, 자잘한 소모품 두번째는 선물받은 물건(수납 가능한 사이즈)과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물건 세번째(잠금)은 [잠금]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604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1:41:21>>589 나약한자다(나약한자다 질문...생각나는건 없지ㅏㄴ!!!!!!!!°°!!!!!!!!!¡! 만약 언젠가 아들하나 딸하나가 생겼을때 또모야는 학원같은거 엄청 보내는 타입? 아니면 자유롭게 키우는 타입???????
- 605후카와 스이 - 선지아 (wtbdkAYB5y)2025-3-2 (일) 오후 11:41:25situplay>1955>491 있긴한데,... 라는 말에 눈을 꿈뻑였다. 게다가 얼굴을 붉히며 어쩔 줄 모르는 모습까지. 응...? 설마? 그러더니 갑작스럽게 마츠리 때 고백했냐는 말에 순간 숨을 헛 쉬었다. 콜록...!! 하면서 얼굴이 새빨개지더니 "네? 네?" 하고 연신 되물어보았다. "며, 면식 없었어요. 전혀 없던 사이였고... 고등학교 와서 만나게 된 거에요. 그게 다예요." 하지만 그정도의 근거로 어떻게 메이오와의 관계를 알아채린 것인가?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후카와 스이는 물었다. "...왜 메이오 선배님이 저한테 데이트 신청이니, 고백이니 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 606미츠루주 (R6Ut.0SMeu)2025-3-2 (일) 오후 11:41:27유이주 다녀가
- 607유이주 (WhHKVaeODu)2025-3-2 (일) 오후 11:41:32다들 내 외침 따우ㅏ 안 드러주는 구나... 옼케이 땡큐땡큐 다들 쫀밤 보내~~~ 차드주는 내가 다시 올때까지 얼차려 하고 잇워!!!!!!(?)
- 608스이주 (wtbdkAYB5y)2025-3-2 (일) 오후 11:42:02>>527 잘 보았습니다 토모야는 정말. 무녀복을 좋아하는구나.... 하지만 무녀복을 입고 알바하는 것은 사양이다!! 이유!? 다른 사람들이 보기 때문이죠 (정말 단순)
- 609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42:16이거 코우미있다
- 610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1:42:19애들 위험한 초대시켜보고싶다(뜬금 다들 금지어나 금지행동 어떤거 나올지 궁그매
- 611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1:42:31>>6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12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42:33>>603 미츠루는 확실히 감정적인 쪽이 좀 더 강하지 않을까 했어요. 그리고 정말이로구나! 어어..지금의 세계선..평화롭고 좋잖아요! 맞아요! 지금이 제일 좋아! ㅋㅋㅋㅋㅋ 좋아...3번째 서랍을 따자...(도둑질 시작) (안됨)
- 613스이주 (wtbdkAYB5y)2025-3-2 (일) 오후 11:43:38후카와 스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한복을_능숙히_입는다_or_못_입는다 : ...죄송해요, 옆 나라의 의상은 입어본 적이 없어서... 능숙하게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자캐의_정신적_지지대는 : 가족들, 그리고.... (얼굴이 빨개졌다.) ...메이오 선배님. 자캐는_소중한_사람들을_위해서_신념을_꺾고_무릎꿇을것인가 : 당연히, 할 수 있어요. 이미... 해봤고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 지나갑니다 뛰뛰빵빵~~~
- 614선지아 - 아마미야 유토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43:47“앗, 남매는 그런 느낌이지.” 선지아에게 있어 남매란 신계의 아레스, 아테나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없는 무언가였다. 기르는 개, 점박이(점없음)가 머리가 두 개긴 하지만, 두 개의 나뉜 자아가 아니라서 남매, 자매라고 부르기에는 애매하고. 그나마 최근 와서 생긴 남매 인식이란, 그녀의 어머니와 삼촌, 차드였다. 그리고 차드와 어머니의 반응으로 보자면, 남매는 서로를 파괴하도록 프로그래밍 된 존재였다! 터울이 크면 사이가 좋을 수도 있겠지만, 무조건이라고는 말할 수 없었다. 선지아의 어머니가 보란 듯이 편지에 오빠라고 적고, ‘아마 보면 발작할 텐데, 신경 안 써도 돼.’ 라며 제 딸에게 넘겼을 때만 보아도 그랬다. 가족이니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하는 때도 있긴 하지만. 그래서 선지아는 음, 음, 하며 수긍한 듯한 빛을 내비치다가 서비스 삼아 내밀어진 스콘을 받아들었다. 서비스는 언제나 좋은 것이다. 먹을 거라면 더더욱! 나중에 아껴 먹어야겠다며 슬그머니 주머니에 넣는 척 체내로 숨기면, 먹구름 사이에서 떠가는 포장지의 촉감이 생생히 느껴졌다. “그렇지.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문제지만… 유토 오빠는? 디저트나 차나… 일하는 태도를 보면 즐거워하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자기만의 다방을 차리기엔 이 장소를 향한 애착이 더 강한 걸까? 아니면 다른 쪽?” 비스듬히 고개를 기울이며 건네는 질문으로, 소녀는 유토를 빤히 바라보았다. 부끄럼이 많기야 하지만, 모난 성격이 아니라는 점이 있어서. 어쩌면 뭔가 바라는 게 있는대로 주장하지 못 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615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44:00>>608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언젠간 스이에게 알바를 시켜보고 싶어!! (진지)(끌려감) >>609 맙소샄ㅋㅋㅋㅋㅋㅋㅋㅋ >>610 토모야는 아마도 혀 차는 거요. (어?)
- 616미츠루주 (R6Ut.0SMeu)2025-3-2 (일) 오후 11:44:33>>610 미츠루 금지어 : 하? / 금지행동 : 뒷목 주무르기 이럴거 같음
- 617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44:35>>613 음. 역시 일본 캐릭터니까요! 한복은 어려울 수 있죠!! 와..귀여워!! 부끄러워하는 스이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 3번째는...(주륵)
- 618마코토 - 미츠루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1:44:38situplay>1955>560 "다행이에요." 그것은 그것만으로도 좋다는 것처럼 웃었습니다. 직접 보러 오는 것도 간혹 있을 수 있겠지요. 평소에는 엽서로 조금 텀이 있는 연락을 해도. 직접 보러 올 때에는 라인 같은 걸로 제법 빠르게 주고받으며 일정을 잡을 수도 있으니까요? "수학여행은 가본 적 없네요." "그래도 여행을 너무 다닌 느낌이니까 오히려.. 여기 있는 게 안식년 같기도 하고요." 깨지고 금이 간 지금에서 감아가면 보일 수도.. 있을지도? 였지만 눈을 깜박여 저만치 사라지게 합니다. 그것은 천천히 지금의 고요함을 희미하게 느낍니다. "아. 약속이요..." 떠올려보면 그것은 깨졌고, 동시에 헤집어졌는데... 타자를 헤집고 말았죠. "축복의 의식은 한것도, 하지 않은 것도 아니었어요.." "항상 깨진 것 투성이인데. 그것을.. 계속. 그리고 비춰지는 것은 그다지 좋은 건 아니었으니까요" "그 전까지는.. 괜찮았..죠." 말끝이 살짝 흐려집니다. 그것을 계속 떠올리는 것은 그것에게 좋은 건 아니니까요. 생글 웃는 것을 마주하면 슬쩍 눈을 피합니다. 에.. 음.. 어..;; 같은 표정에 가깝습니다.
- 619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44:44>>610 금지어 : 밥찵여 금지행동 : 내려치기
- 620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1:44:45>>613 아이고!!!!!!!!! 동네새럼들!!!!!!!!!!!! 스이가ㅏ아ㅏ!!!!!!!!!!!!
- 621아쿠타가와주 (CUsA9BEVjC)2025-3-2 (일) 오후 11:45:25>>603 뭐야 3번째 서랍 보여줘요-!!!! >>601 >>609 코우 이미지 돌이킬 수 없는 강 건넌거 아니야??? 그리고 아무도 스포 못봐서 매우 머쓱해짐... 다음부터 진단엔 스포 안 넣어야겠다... 12시 넘어서 돌아올게요 😌
- 622미츠루주 (R6Ut.0SMeu)2025-3-2 (일) 오후 11:45:44>>612 그 서랍 열면 산치체크 1 10 들어간다(?)
- 623토고주 (jdtYApE7Ee)2025-3-2 (일) 오후 11:46:13>>603 세번째... 세번째...
- 624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46:17>>621 그치만,,앙리마유랑 눈마주치면 잡아먹히잔음
- 625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46:40>>6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한마코우! >>610 선지는 말: 앗 / 행동: 고개 갸우뚱 >>621 앗 다녀와 근데 스포… 끼잇 무셔……
- 626마코토 - 미츠루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1:47:15>>569 다이스배틀이에여...? [dice 1 100]43[/dice]
- 627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47:38>>621 난 봤는걸. 하지만 죽어버려 같은 저주는 솔직히 잘할 것 같았단 말이야. 그래서 그냥 납득한 거라구...(옆눈)
- 628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47:59>>626 [dice 1 100]24[/dice] 큭! 이긴다!
- 629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48:01선지주는 아직도 이 한마코우 짤을 공식으로 밀고 있어 (음해) 코우 궁극 타격 스타일…!
- 630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48:07...
- 631후유카주 (.hrReHU2xW)2025-3-2 (일) 오후 11:48:17situplay>1955>579 저는 이제야 마코토 군의 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이렇게 예쁜데도 인식하고자 하지 않으면 눈에 띄지 않을 때가 있어요. 뭔가 공중에 떠있는 듯한 아련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확실히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행적이 남지 않더라도] [내 기억 속에는 확실히 남았을 걸?] [내가 원했던 게 이런 것이었으니까] [이렇게 어울려서 노는 거] 그걸 위해서 일반고로 진학했으니까요.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얻게된 것들도 많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만드는 추억 같은 것들이요. 제가 사는 세계를 넓히기 위한 노력입니다. 웅얼거리듯 입모양이 움직여서 어떤 말을 하는지는 제대로 알아듣지는 못했어요. 고개를 갸웃했지만 이어지는 말에 웃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한 번 더 해도 자신 없는 걸?] [여기까지로 할까?] [원래 딱 한 번이기에 즐거운 것도 있잖아] 딱 한 번. 마치 주어진 인생이라는 것이 딱 한 번 뿐인 것처럼요. 누군가 괴롭힐 일이 없을 거라며 다시금 호신벨을 건네는 마코토 군의 모습에 저는 고개를 저으면서 손을 뒷짐져 숨겨버립니다. 그리곤 메모장에 다시금 글을 적어 보여줘요. [인생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거야?] [진짜로 필요할 때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러고는 눈을 접어 웃습니다. 아, 하는 생각이 들어 다시금 글을 적어 보여줍니다. [우리 라인 교환할래?] 미쨩과 마코토 군 사이 요즘에 좋아 보이니까. 제가 이제 마코토 군을 어려워할 이유도 없는 것이겠죠? 라인 정도는 주고받아도 괜찮을 겁니다.
- 632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48:22난 근데 키요가 할아버지 뒷모습에다 대고 죽어버려라고 했는데 할아버지가 눈앞에서 바로 넘어지셔서 마코토되는 거 보면 어떨까 궁금하긴해
- 633후유카주 (.hrReHU2xW)2025-3-2 (일) 오후 11:48:34아악 나메!!! 후유카 - 마코토
- 634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48:37>>632 우와 우와아앗… 맵다 매운데 뭐지 맛있어…
- 635미츠루주 (R6Ut.0SMeu)2025-3-2 (일) 오후 11:48:48>>621 >>623 세번째 서랍은 굳게 잠겨 있습니다. 억지로 비틀면 열릴 것 같습니다만, 정말로 여시겠습니까?(?)
- 636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49:08>>635 spspspspsps네네네네넨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
- 637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49:57>>634 고마워 난 언재나 모두의 마음을 파사삭시킬 궁리만 하고 지네서, 이런 관심과 도내는 정말 기분좋아 정진할개
- 638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1:50:15마코토군이 진짜로 원해요? 라고 물어보고 들어줘버렸다는 것도 제법...(농담)
- 639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50:31>>638 씨익 싱글벙글 빙그래
- 640미츠루주 (R6Ut.0SMeu)2025-3-2 (일) 오후 11:51:10>>636 [!] 진행을 원하시면 월간 울트라 프리미엄 패스를 결제하고 패스 만렙 찍어오세요(?)
- 641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51:30>>640 마코에모오오옹 마코에몽이열어줘어어어
- 642스이주 (wtbdkAYB5y)2025-3-2 (일) 오후 11:51:48>>615 ㅠㅁㅠ 돈 부족해져서 알바 하러 잠깐 갈수는 있지 않을까요? 메이오한테 선물 사주고싶은데요 중얼중얼 하면서((ㅋㅋㅋ 아 프리미엄 패스 결제라니요 너무해요ㅠㅁㅠ
- 643미츠루주 (R6Ut.0SMeu)2025-3-2 (일) 오후 11:52:03캡틴 가미유키 고등학교는 수학여행 언제 감?
- 644토모야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52:50수학여행이요? 평범한 고등학교가 가는 일정대로 가지 않을까 싶은데요.(흐릿) 라고 하는 거 봄
- 645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53:11아니 삼춘이었네 진짜 캡틴인 줄 알았어
- 646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53:19>>643 설정상으로는 매년 가을에 2학년들이 가요! 스키여행은 수학여행은 아니고 별개로 학교에서 놀러가는거고요!
- 647미츠루주 (R6Ut.0SMeu)2025-3-2 (일) 오후 11:53:42뭐야 그럼 이미 다녀온거잖아? 오케이
- 648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54:04>>645 삼춘 모사 잘하지 후후후
- 649토모야주 (3TMH6/NSwm)2025-3-2 (일) 오후 11:54:43>>642 토모야:잘 생각했어. (어깨 턱) 토모야:자. 이제 저기서 카구라를 연습해보자. 후카와. (이러면 안됨)
- 650차드주 (qnKc1Vi6l6)2025-3-2 (일) 오후 11:55:03먼가 차드의 스키여행은 선지가 "삼춘, 내가 이미 가정통신문 싸인헷구 돈도 부냇어, 안가면 않대," 해서 갓을지도라는 생각함
- 651선지아 - 후카와 스이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55:15situplay>1955>605 다행히 공세는 역전되었다. 간합이 줄어들고, 선지아는 본능적으로 제 패색이 옅어졌음을 알았다. 타고 나길 살인의 딸이었기 때문에, 기회를 잘 보― 긴 무슨. 그저 당황한 스이를 보고는 기회라고 여겼다. 눈이 번쩍 빛나고, 선지아는 더 두드러지도록 얄미운 미소를 지었다. 고양이처럼 휜 입매에 가늘게 뜬 눈, 선지아는 후카와 스이의 옆구리를 쿡쿡 찌르면서 가게 밖으로 나섰다. “그야… 메이오 아저씨 취향이랑 후와쨩은 정확히 일치하는 걸. 그리고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는 심장 박동만 듣고도 거짓말을 맞춘다구.” 정확히는 아버지가 터득해낸 재주를 손쉽게 터득한 것이지만, 소녀는 다소간 부정확한 거짓말 탐지기로 기능할 수 있었다. 타인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반응하는 사람의 심박수며 신경을 타고 흐르는 전류량 따위를 정확히 알 수 있다는 건 그런 의미였으니. 소녀는 가늘게 뜬 눈으로 친구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메이오 아저씨,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처럼 미청년이라구. 가족이니까. 좋아하게 되어도 어쩔 수 없다고 할까….” 쿨톤 전쟁 신계다운 외모긴 했다! 닮은 구석은 그것뿐이지만. 문득 선지아는 헉, 하고 숨 삼키는 소리를 내며 눈을 크게 떴다. “어, 근데 지금 반응… 진짜? 진짜 고백한 거야?”
- 652유메주 (9tpXTCcbEW)2025-3-2 (일) 오후 11:55:59꿈의 파수꾼, 사이온지 유메 환상과 맞닿아 얻은 신비한 힘으로 적들의 발목을 잡는 【술사】타입의 모험가. 수면 및 방어/저항 감소와 같은 특수한 디버프를 제공하여 파티의 전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낸다. 결전기는 「99겹 가위누르기」 전투 중에 발동하는 것으로 1기 대상의 적을 최대 3턴간 행동불능에 빠트린다. 또한, 행동불능에서 빠져나온 적에게 잠시동안 가장 높은 속성 저항을 200% 낮추고 방어력을 80% 감소시킨다. 푸른 뇌우, 선지아 고유하게 지닌 번개의 힘으로 던전 속 걸어다니는 재해가 되어주는 【공격】타입의 모험가. 파과적인 청뇌와 압도적인 스피드로 적들을 감전시키고 그것을 심플하게 처부수는 어태커. 결전기는 「내려치는 역경」 온 몸을 뇌운화시켜 적진을 휩쓸고, 존재하는 모든 적에게 공격력의 4000% 되는 피해를 입힌다. 이때, 청뇌의 감전에 빠진 적이 있다면 해당 적은 치명타 발동시 그 피해량을 80% 더 증가시키고 감전을 지운다. 내려치는 역경은 필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대신 모든 효과는 70% 감소한다. 교만한 보석, 소오인 차드. 보석같은 두 정의 권총으로 적과 아군 모두를 기만하는 【척후】타입의 모험가. 경쾌한 움직임으로 적진에 기꺼이 뛰어들어 전선을 부수고 집중을 분산시켜, 취약점을 창출한다. 결전기는 「레이디언트 실버건」 눈부신 두 정의 권총으로 취하는 건카타로 적 대상을 1기, 그리고 그 주변의 적들을 모조리 연속 타격한다. 결전기의 히트수는 필드와 전투에서 얻은 차드의 '샤이닝' 레벨에 따라 결정된다. 레벨 1단계에 24히트, 2단계에 50히트, 3단계에서 99히트까지 늘어난다. 히트 중에 최대체력의 5% 미만인 적은 처형처리되며, 결전기 종료시 차드는 도발 효과를 얻는다. 눈부신 봉황, 펑링화 신이 들린 정도의 운으로 쾌적한 여행길을 보장하는 【보조】타입의 모험가. 공격적인 능력은 전무하나 필드와 마을에서의 활약으로 파티의 경제적 수고를 크게 덜어준다. 결전기는 「공수래만수만」 필드에서 발동하는 것으로 30걸음 내에 적 처치/채집시 모든 파티원들의 추가 경험치 획득과 보상의 발견력을 최대 5배 증가시킨다. 또한, 공수래만수만 발동 중 캠프에서의 휴식시 이후 파티가 얻을 수 있는 이로운 효과의 증가가 5턴간 지속된다. 다가오는 끝, 토가미네 마코토 섬뜩한 가위로 가장 최후의 순간을 오려내고 싶어하는 【술사】타입의 모험가. 고유하고 무서운 상태 이상을 부여하여 적들의 기회를 강제적으로 앗아 가, 파티가 강력한 위협과 쉽게 대적할 기회를 만들어준다. 결전기는 「최후통첩」 전투 중에 발동하는 것으로 상대 진영에 있는 모든 적에게 최대 체력의 30%와 회복을 제한하는 '주마등' 상태를 부여한다. 이때, 마코토의 공격을 지속하여 받는 적은 그 횟수에 비례해 '주마등' 의 효과가 최대 20% 더 증가하며 또한 최대 5턴까지 지속 될 수 있다. 순옥검, 토고 시게카타 단 한 자루의 칼날로 지옥 끝까지라도 베어내는 【공격】타입의 모험가. 호전적인 움직임으로 얻어 낸 잔심으로, 빈틈이 난 상대에게 치명적인 한 방을 선사하는 아가씨 무사. 결전기는 「히토츠노타치」 크게 내딛으며 베는 것으로 1기 대상의 적에게 토고의 모든 스탯(공격, 방어, 운, 속성 저항, 장착된 무기의 피해량 등)을 합산한 것의 배율 피해를 일으킨다. 이때, 지금까지의 공격과 반격 그리고 받은 피해로 얻은 '잔심' 자원을 소모하며 최대 10 스택을 소모하는 것으로 히토츠노타치의 피해 배율은 최대 1000% 까지 늘어난다. 해당 전투 안에서 2회째의 발동 이후에는, 동일한 효과가 적용된 추가타가 1회 발생한다. 위험한 엿보기, 후시미 츠무기 가린 눈으로 사원을 벗어나와 사적인 진리를 탐구하는 【보조】타입의 모험가. 공격적인 능력은 전무하나 던전 탐색 중 발생할 수 있는 정보와 변수들을 입맛대로 조작하여 앞으로의 파티의 행보를 유리하게 이끌어준다. 결전기는 「Q.E.D.의 시선」 필드와 전투 중에 발동하는 것으로 앞으로 있을 최대 3개 전투 내에서, 파티와 적에게 발동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확률을 무조건 100%로 고정시킨다. 해당 버프는 고정 피해 기술에도 적용되나, DOT 유형 그리고 즉사 및 처형에는 예외로 적용되지 않는다. 몰아치는 눈발, 시라유키 토모야. 일찍이 냉정한 시선으로 가미유키 던전을 분석했던 【척후】타입의 모험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냉철한 분석으로 전장의 안개를 걷고, 신에게 하사받은 가호로 적을 얼린다. 결전기는 「시라유키 쇄빙질주」 두 발에 얼음을 내두르고 빙판 위를 미끄러지듯 내달리는 것으로 상대 진영에 존재하는 모든 적을 '빙결'에 빠트려 돌아오는 턴을 늦춘다. 또한 '빙결'에서 벗어난 적은 '쇄빙'하여 토모야의 공격력의 500%에 해당하는 고정 피해를 받는다. 상대가 얼음 속성 약점일 때, 또는 '눈 내림' 날씨일 때 시라유키 쇄빙질주의 모든 부가 효과가 50% 상승한다.
- 653유메주 (9tpXTCcbEW)2025-3-2 (일) 오후 11:56:26우헤헤.... 어떨진 모르겠지만... 일단 즐겨주세요~! 자주 보이는 분들 위주로 적어봤어요...!
- 654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1:56:39>>664 토하토하~~ 아니 삼춘이었잖아 🤨
- 655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56:55>>648 어케 이렇게 잘하지 관찰력 좋은가 봐 삼춘주… >>650 확실히… (납득) 우울해보이면 우울해보이는 그대로 여행이 기분 전환에 좋다고 끌고 갈 거 같지
- 656마코토 - 후유카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1:57:08situplay>1955>631 -.... 말하지는 않습니다. 기억도, 행적도, 어떠한 어색함도 전부 끝내버릴 수 있다.. 같은 것을요. 그저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미소만을 희미하게 머금었습니다. 침묵을 돌려준 것이었지요. 물론.. 졸업할 때까지 유예하게 되거나. 조금. 남겨도 괜찮게 될 거란 일이(*미츠루와의 일상에서) 생길 것이지만. 지금은 모르는 일이니 그랬습니다. -그렇..죠. -반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 그렇게 여겼을 때에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답니다.. 는 말을 한 것도 같았지만. 복화술이 아닌 이상은 입술을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그런 말을 하는 게 불가능하고. 더욱이 이해가 희미하게 가능했다는 점이야말로 무언가 묘한 느낌이었을까요? -...제게 필요하지 않은 건 맞지만.. -다른 이에게는 필요할 순 있어요. 그것까지는 이해합니다. 그것이 그 호신벨에 걸어둔 것이 끊긴다거나 하면... 그 대상에게..? 무엇을 할 건가요? 그리고 라인이라는 말에. 조금 망설이긴 했지만.. -괜찮을 거에요. -다만.. 그렇게 라인이 잘 주고받아질지는 미지수지만요. 이건 허락이라고 해도 되고 거절할 때도 쓰는 말이지만. 핸드폰을 내민 걸로 봐서는 허락의 의미인 것 같슴니다.
- 657슌주 (yhQIVtGYoO)2025-3-2 (일) 오후 11:57:12>>654 >>644
- 658선지주 (Ft2uRywSW6)2025-3-2 (일) 오후 11:58:30>>652 유메주 진짜 겜잘알이네… 다 특징 잘 살리면서 멋도 잘 챙기고… '쇄빙질주'로 어레인지한 건 깜짝 놀랐는걸 유메주 진짜진짜 겜잘알 초천재구나…
- 659마코토주 (yytn5iq9C6)2025-3-2 (일) 오후 11:59:23유메주의 레스.. 구경구경...(재밌다!
- 660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00:27시라유키 쇄빙질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놈의 빙판 질주권은 언제까지! ㅋㅋㅋㅋ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 아니..그보다 진짜 너무 잘 쓰셨는데.. 와. 전문가다. 전문가가 저기에 있어. 저 감탄하면서 위에서부터 쭉 다 읽어봤어요! 진짜 캐릭터 분석 너무 잘하신 것 같은데!
- 661차드주 (/bDjWWnsFm)2025-3-3 (월) 오전 12:00:52>>652 삼춘은 석양이 진다(컨트롤덜탐)구나,,,,!!!! 이거 진짜진짜 조은걸 그리고 권총 반영해준것도 완전 싱글벙글흐뭇띠임,., 갠적으루 인간은 능력이나 기믹 잡기 어렵다구 생각헤는대 쇄빙질주 이거 완전 감탄함 근대 먼가 차드나 키요가 사고치는 거 잡으려고 말벌아죠씨처럼 달려오는 거라고 상상해버힘,,
- 662슌주 (W8YkWrlX4q)2025-3-3 (월) 오전 12:00:59>>652 오홍 호 오호호호~~ 이야~~~ 겜잘알 겜잘알~~!!!
- 663후유카주 (eC.t0Zlb2q)2025-3-3 (월) 오전 12:01:19>>587 으음........ 아마도 후유카 초딩 시절에 토모 좋아했다가 중학생 즈음 되면서 감정정리하지 않았을까? 싶은? 사쿠라와 중학교 3학년인가 고등학교 1학년인가 쯤에 사귀었다고 하지 않았던가? 아마 둘이 사귀는 거 알았을텐데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을거야 사쿠라 멀리서 봐도 예쁘고 똑부러지고 귀여웠을 것 같아서~ 역시 시라유키 상 옆에는 저런 사람이 어울리지,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둘이 헤어졌다는 얘기 들었을 때도 딱히 다른 생각은 없었을 것 같지? 으음..... 후유카는 자기가 토모랑 사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하지 못했어가지고 질투 같은 감정 전혀 안 느꼈을 거야. 진짜 마츠리 신청도 충동적으로 한 거기도 했고. 크리스마스에는 마음대로 해도 되지 않냐고 토모가 그런데다가 이제 고등학교 졸업할 사람이고 그렇게 되면 진짜로 다른 세계의 사람이 될테니까. 마지막으로 한번만 하고 용기낸 건데 이렇게 사귀게 될 줄이야...... 후유카 입장에서는 진짜 놀랄 노자랄까....... ㅋㅋㅋㅋㅋㅋ 잠시만 일상해도 마구 레스가 늘어낫......
- 664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12:02:02>자기가 토모랑 사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하지 못했어가지고< 맞아 파자마 파티 일상할 때 느꼈어 그래서 그때 어라, 내 주식 싶기도 했는데 다행이지
- 665슌주 (W8YkWrlX4q)2025-3-3 (월) 오전 12:02:13>>663 후하후하~~ 맞아요 주체할수 없는 이 화력...
- 666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12:02:17근데 주마등 상태 부여면 30%가 체력 쪽인 거 같은데 그거 체력을 날린다에요? 아니면 체력의 30%는 회복이 안된다..는 부분이다.. 같은 느낌이에요?(이해력 부족이라 물어보는 것 뿐)
- 667차드주 (/bDjWWnsFm)2025-3-3 (월) 오전 12:03:02차드주 진짜 감탄한 거 : 캐마다 자채적인 기술재화가 있는 거 ㄹㅇ RPG좋내남
- 668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12:03:27[spo]기세로 올리긴 했지만 숨고싶다...............[/spo]
- 669차드주 (/bDjWWnsFm)2025-3-3 (월) 오전 12:03:47>>668 도망치지마비겁하지않고기특한이쁜이!!!!!!!!!!!!!!
- 670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12:03:49>>668 초천재 게이머 유메주
- 671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12:04:21>>666 에..... 둘 다 입니다~! 최대체력의 30퍼 되는 체력도 날리구.... 제한도 걸구...!
- 672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12:05:21둘 다 군여! 엄청 멋있어요...! 최대 50%를 날려버린다니 이자식 무시무시하군..
- 673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12:06:16>>669 >>670 >>660 >>662 >>661 >>658 >>659 우헤헤 고마워요...... 왠지 엄청 부끄럽지만.... 그래두 기쁘다...!!
- 674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06:26>>663 중학교 3학년때였죠! 역시 시라유키 상 옆에는 저런 사람이 어울리지... 야. 이미 생각에서 체념이 아주 제대로 녹아있는데 이거...(흐릿) 토모야가 정말로 나쁜 녀석이로구나. 응. 왜 거리감 뒀어! 멋대로 판단해서 어!! 마지막으로 한번만 하고 용기를 낸건데 사귀게 되었다. 그래요. 여러분! 원래 이런 작은 행동이 미래를 바꾸는 법이에요! 껄껄... 아무래도 좋은 비하인드 이야기. 사실 춤 자체는 저도 살짝 유도한 것은 있긴 했고, 사심 채우려고 한 거긴 한데... 한번 더 이런 캐입이 나와서 당황한 제가 있었어요. 사실 마츠리 신청도 거기서 나올 것은 예상하지 못해서 살짝 놀라긴 했었는데... 아무튼 그랬다! 캡틴:뭐지? 캡틴:춤추는거 좋아하는 설정이 있나? 이러면서 시트를 다시 읽어봤다는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
- 675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07:10>>664 거봐. 나만 그리 느낀 거 아니라니까. 몇 번이나 이야기했지만 난 엄청 선 긋고 철벽치는 줄 알았다니까. (흐릿)
- 676슌주 (W8YkWrlX4q)2025-3-3 (월) 오전 12:07:43>>674 헛 토모군하고 이 챌린지 하구싶다~~~ [youtube https://youtube.com/shorts/fxTjHZ1gf1Y?si=BrXKzorIISYHtHdy]
- 677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12:07:46대부분은 신캐분들이 됐는데요~~! 그 부분은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TvT 딱히 배척하거나 그런건 아니에요...?!
- 678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12:08:34>>676 토고 아니면 유토가 찍어주는 거네 이거 (확신!)
- 679아쿠타가와주 (G8oq5mbszO)2025-3-3 (월) 오전 12:11:07>>627 캡틴한테 키요 이미지 대체 뭐인거죠 이쯤되면 감도 안 옴... >>632 🤔 지금도 맨날 와앙-! 내가 저주해서 할아버지 진짜 죽으면 어쩌지 하고 울어서 멘탈 대붕괴 아닐까... 글고 혹시나 해서 말하는거지만 할아버지 엔딩 이후에도 정정하실 예정이고 키요가 시라나미테이가면 일단 물리적으로 멀어지는거니 사이도 조금 나아질거임........
- 680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11:26>>676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저기서 은근슬쩍 끼이는 이로 토모야 할래요!
- 681유토주 (HKam22c4ta)2025-3-3 (월) 오전 12:11:54내일은 일찍 나가야해서.. 오늘은 이만 들어가 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682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12:12:26유토주 잘자잘자
- 683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12:12:29>>661 전에 말씀해주신게 엄청 인상깊어서.... 반영해봤습니다~! 그리구 차드는 회피가 높은 회피캐로.... 공격과 받으면서 파티에 도움 될 수 있는.... 그런 캐가 아닐까...?! 생각했어요 헤헤... >>658 우헤헤... 아무래도~ 유메주 안에서 이미지 확실하신 분들 위주로 작성했으니까...! 지-쨩은 역시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딜러가 아닐까~?! 하는 것을 이미지해서 적었어요...! >>660 그치만.... 시라유키 쇄빙질주는 안 쓸 수 없는 네타인걸요~!!! (?) 토모야는~ 조금 프리스트 같은 녀석이겠다...! 싶어서... 있으면 대기만성형으로 아주 편한 서포터 느낌이 되었습니다!
- 684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12:30>>679 카리스마 여자요. 토모야 붙잡고 싸늘하게 말할 때..아. 화나면 무섭겠구나. 진짜로 순식간에 확 차가워지겠구나 하는 이미지가 지금도 있어요. 뭔가 선택지 잘못 고르면 확 멀어질 것 같은 그런 느낌? 그리고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그런 느낌?
- 685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12:12:39유토주 잘자요.
- 686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12:12:57유토주 잘 자요~~! 좋은 꿈 꾸세요!!
- 687아쿠타가와주 (G8oq5mbszO)2025-3-3 (월) 오전 12:13:05유토주 주무세요- 오늘은 공휴일이라 위협적이지 않은 월요일이군요
- 688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13:07안녕히 주무세요! 유토주!!
- 689차드주 (/bDjWWnsFm)2025-3-3 (월) 오전 12:13:28유바🤗 >>679 힝 아쉽다,, 그래도 이해감,, >>683 하긴 지금도 토고나 다른 신캐들한테 응징(?) 당하면서도 금만가고 잘 버티는 거 보면 회피텡 느낌이 잇서 유매주는 겜캐해의 천재구나 >>684 이거 ㅇ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ㄹㅇㄹㄹㅇㄹㅇ
- 690차드주 (/bDjWWnsFm)2025-3-3 (월) 오전 12:13:52오늘 다이스 배틀 안 한 느낌이니까 함 해볼까나 [dice 1 100]77[/dice]
- 691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12:14:13>>679 시라나미테이는 피난처구나… 끼요에게 멍멍이 테라피(인간 변신함) 해줘야겠는걸(?) >>683 하긴 선지는 무난 딜러의 느낌이 있어 국밥처럼 4주년에서도 쓰이다가 이격이 뜨는 캐릭터…! >>684 아 뭔지 알 거 같아 진짜 이 느낌이지…!
- 692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12:14:21>>690 [dice 1 100]20[/dice] 좋아 삼춘에게 도전
- 693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12:14:29아까 100을 끌어다 쓴 반동이구나 (눈감)
- 694슌주 (W8YkWrlX4q)2025-3-3 (월) 오전 12:15:07>>680 뭣 첫빠따로 나오는게 당연 토모군이죠~~ 토모군이 공식 얼음왕자(?)인것처럼 슌은 공식 운동부 평범남 페이스~!! >>681 앗 내일 벌써 월욜이구나.. 내일 아침 일 파이팅 하시구요 낼 봬요 유토주~~!!
- 695유이주 (ggzYf2xvYm)2025-3-3 (월) 오전 12:15:45>>690 [dice 1 100]60[/dice]
- 696유이주 (ggzYf2xvYm)2025-3-3 (월) 오전 12:15:51쳇
- 697후카와 스이 - 선지아 (ROY.uD7Xsm)2025-3-3 (월) 오전 12:16:12situplay>1955>651 분명히 자신이 물어보았던 것 같은데, 왜 갑자기 이렇게 전세 역전이 된것인지... 후카와 스이는 난감한 듯 이마를 짚었다. 허리를 꾹꾹 찌르며, 고양이같이 눈매를 반달로 띈 모습이 예뻐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좋은 것은 아니었다. 필시 어려웠다. 후카와 스이는, 차마 그와의 있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가 없었다. "...저 혼자만 담으려고 했던 마음이라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후카와 스이는 복잡했다. 마음이... 그도 그럴것이, 시키노 메이오는... [신]이었고, 자신은 그의 연인의 후대손인.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복잡한 관계였다. 이렇게까지 관계가 되는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후카와 스이는 머리가 아파왔다. 자신이 이런 사랑을.... '받아도 괜찮은걸까?' [spo] 내가 사랑받아도.... [/spo] "지아는, 사랑 한다는 이야기 들어본 적 있나요?" 사실 선지아가 후카와 스이보다 살아온 날은 짧으니, 어떻게 보면 우스운 질문이었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후카와 스이는 생각했다, 나이는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것을. 자신은... 미숙하다는 것을.
- 698차드주 (/bDjWWnsFm)2025-3-3 (월) 오전 12:16:22situplay>1939>839 답레 다시 보다가 이거 보고 문득 생각남,, 차드주 양자역학을 겉의 겉핥기로 읽다가 데모크리토스라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를 알개됏는대, 이 사람은 그때도 원자론이랑 평행세계를 주장해슴(자세한 건 꺼무위키 봐주) 그래서 어쩌면 이모는 진짜로 고대그리스쯔음부터 잇던 신일지두
- 699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12:17:05>>690 [dice 1 100]63[/dice] 다들 어서오세요
- 700아쿠타가와주 (G8oq5mbszO)2025-3-3 (월) 오전 12:18:06>>684 (맞아서 반박할 수 없어짐) 슌이랑 토모야한테 배드커뮤 한 번씩 띄운 입장이긴 하지만 마지막 선택지까지 가긴 어려우니 괜찮을거라 생각하지만요 🤔 키요는 기본적으로 다음날 되면 많은걸 까먹음... >>689 아무래도 일상힐링 어장이니까 약간 시리어스하게 빠져도 이렇게 해야하지 않을까 싶었삼... 공지건도 있었고... 저주쪽도 원래는 혼자서 해제하는 트리거 없었는데 준비했어
- 701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12:18:28>>689 그런것도 있구... 전령이라는 이미지도 있구... 또 왠지 맞을것 같은데 안 맞는 녀석은 얄밉죠~!!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군중제어랑 딜링을 도맡는... 딜서폿 느낌! 0v0 사용이 재밌는 녀석이 됐으면하구 생각했네요~ 헤헤... >>691 맞아요~! 국밥 딜러로 쓰다가 밀려날 쯤에... 이격 나와주는 녀석~~!! 그래서 최대한 심플하면서 강한것을 이미지 했습니다! 에~ 그리구... 게임 자체의 이미지는... 세계수의 미궁에 살짝 가챠감성 얹은 녀석으로 생각하고 썼어요...!
- 702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18:53어서 오세요! 유이주!! >>694 ㅋㅋㅋㅋ 대체 얼음왕자 맨 처음에 시작한 거 누구에요! ㅋㅋㅋㅋ 필시 토모야를 아는 소꿉친구 애들은 얼음왕자라는 말을 들으면 그저 빵 터져서 웃을 것 같은데!
- 703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12:19:07선지주가 시작했어 (이실직고)
- 704차드주 (/bDjWWnsFm)2025-3-3 (월) 오전 12:19:12>>692 🤔 지금 차드가 거의 실질적으로 가출상태인대 선지는 그거에 대해 어캐 생각하구 잇슬까 >>695 나 뭔가 유이가 방어적이고 인간관계애 잇서서 평형이 흐트러지구십지 안하한단 캐해가 생겨버렷는데 누가 유이한태 고백하구, 진짜 진심인 거 느껴지면 어캐 생각할까? >>699 마코마코,, 스키장 와,,,,,???? >>701 뭔가 티모갓은 느낌일지도 모르갯단 생각햇어 아군일 땐 줘패고싶고 적군일 때는 그저 GOAT인
- 705미츠루 - 마코토 (rnSXs5cWNq)2025-3-3 (월) 오전 12:19:41situplay>1955>618 엉킨 것을 풀어내고 올바르게 새 매듭을 엮는 과정은 언뜻 보기에 어려워보이나 시도해보면 그렇게 어렵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새로운 매듭. 새로운 앞날. 아무런 보장 없는 말 뿐이라 해도, 서로 그럴 것임을 확신하니 분명 이루어지리라. 그렇게 바라본다. "헤~ 그래도 수학여행은 다른 느낌이긴 해~ 다같이 북적북적 하는 거~ 아, 마쨩은 별로였으려나?" 지금 이곳에 있는게 안식년, 그러니까 휴식기 같은 느낌이라면 수학여행 같은 단체 행사는 귀찮았을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역시 아쉽기는 아쉬운지라. "마쨩, 조금만 일찍 왔으면 같이 수학여행 갔을 텐데. 아쉬우니까 나중에 졸업여행은 꼭 같이 가자-" 그런 소소한 나중을 또 하나 약속해보기도 한다. 둘이서만도 좋고, 여럿이어도- 괜찮지 않겠냐며. "응? 깨졌어? 뭐가? 동굴에서 뭐 깨졌단 얘기는 없었는데?" 첫날 얘기를 묻던 미츠루는 돌아온 대답에 눈을 뎅그랗게 떴다. 첫째날 무슨 일이 생겼단 얘기는 못 들었고, 돌아왔을 때는 그렇게 나빠보이지 않았는데? 아, 혹시 신적인 무언가일까. 살짝이지만 뭔가 감이 든 미츠루는, 시선을 피하는 마코토를 보고 조금 더 감이 잡혔다. 그러니까- "마쨩, 약속 상대랑 축복의 의식 하다가 싸운 거야?" 방 밖에서 아야메가 듣고 있을지 모르니 에둘러서 한 표현이었다. 의식 전후로 좋고 나쁨이 갈린다면 의식 도중에 어떤 이유로 상대와 틀어졌다는 의미니까. 에둘러서 싸운거냐고 표현하곤, 작은 소리로 소곤거렸다. "나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의식 전까지는 좋았던거면 상대도 나쁜 의도는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 마쨩에게 먼저 마츠리 같이 가자고 해준 상대기도 하잖아? 그러니까, 음, 마츠리 끝나고 만나서 차분히 얘기 한 번 해 봐- 물론 마쨩이 느끼기에 그 일이 아웃이면 어쩔 수 없지만." 어디까지나 판단과 결정은 마코토의 기분이 우선이라며, 미츠루는 마코토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었다. 앞머리가 눈을 찌르지 않게 살살 옆으로 정리해주고, 가까워진 자리에 누운 채 웃는 얼굴로 말한다. "마쨩, 나 옛날처럼 불러주라. 미이쨩- 하고."
- 706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12:19:58>>672 헤헤.... 그래서~ 보통때는 그다지 고점 보기 어렵지만... 꼭 넘어야만 하는 엄청 단단하고 강한 녀석 있을 때 빛을 내는....!! 그런 녀석 되어줄거라고 생각해요!!
- 707아쿠타가와주 (G8oq5mbszO)2025-3-3 (월) 오전 12:20:15스이주는 공백을 늘 두 번씩 넣어... 그래서 이번 스포도 못 볼 뻔 했어......!!!!
- 708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20:48>>703 네이놈!! (어/) ???:미이쨩 (어?)
- 709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12:21:36스키장...갈수있나...?
- 710슌주 (W8YkWrlX4q)2025-3-3 (월) 오전 12:21:43>>700 약간 초반에 갑자기 혐관 떠서 당황한것두 없지않아 있었는데요~~ 슌쪽도 키요처럼 다른 일에 덮여서 그냥 잊어버림,, (이쪽도 대충 그간 만은일 잇섯다는 짤)
- 711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12:22:16>>704 음.. 가요. 신청도 넣었고(?)
- 712유이주 (ggzYf2xvYm)2025-3-3 (월) 오전 12:23:02>>704 응 맞워 미친 회피형이야(당당) 상황이나 상대 따라 좀 다를 거 같은데... 기본적으로는 좀 무서워 할 거 가틈 그 상황 자체를. 글구 상대가 인간이면 서로 마음 통해도 거절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엇음(상대가 본인이 신인 걸 모른다는 가정하에)
- 713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23:12>>709 갑시다! 스키장!! 여담이나 토모야가 그 후에 키요를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한다면.. 슌에게도 말했지만 뭐 특별한 것도 없었고, 친하게 지낸 것도 아닌데 할아버지 태도를 보고 괜히 신경쓰여서 혀만 자꾸 차게 되는 그런 입장이에요. 그 자식 할아버지와 괜찮은 거 맞아? 아..젠장. 신경쓰이네. (혀 차기) 대충 이런 느낌!
- 714아쿠타가와주 (G8oq5mbszO)2025-3-3 (월) 오전 12:24:27>>710 그건... 슌의 성격이라면 키요를 집에 돌려보낼거라는 당연한 행동을 상정 못한 저의 죄가 깊습니다....... 🥲 근데 진짜 슌에게 너무 많은 일이 있었음..........
- 715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12:24:48>>713 아야메가 캐리어 싸서 다녀오라고 쪼까내거나/마코토가 같이 가자고 하는거 아니면 안갈듯?
- 716유이주 (ggzYf2xvYm)2025-3-3 (월) 오전 12:25:16>>715 아야메가 쫓아냈다고 믿을게
- 717차드주 (/bDjWWnsFm)2025-3-3 (월) 오전 12:25:33누가 미츠루 뒷목쳐서 기절시키고 납치해와바
- 718아쿠타가와주 (G8oq5mbszO)2025-3-3 (월) 오전 12:25:58순간 스키장 산장 페어 이벤트 신청 못하면 못가는줄 알고 식겁한;; >>715 마코토주-!!!!!
- 719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12:26:02납치까지 해야 할 일이냐며
- 720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12:26:10>>704 기본적으로 게임은 pve 녀석이니까 괜찮을 거예요!! 0v0 신나는 던전 크롤링~!!
- 721슌주 (W8YkWrlX4q)2025-3-3 (월) 오전 12:26:27>>714 아마 찐 혐관이엇다면 선물 교환도 안햇슬거라 생각해요~~ 서로 결국 클스마스 선물도 주고받고 햇스니까 보셧슬진 모르겠는데 슌도 키요한테 센슈안의 하토다테 산보 보냇섯슴 러닝탐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 키요 이야기도 햇삐하게 끝나길 바라요~~!!
- 722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26:38마코토야! 아야메씨! 둘만 믿습니다!
- 723슌주 (W8YkWrlX4q)2025-3-3 (월) 오전 12:26:49*하코다테 산보
- 724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27:28산장 페어는 그냥 둘이서 갇혀보라고 만든 건지라.. 00 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는 방 전체이용가 느낌으로! 딱히 안해도 스키장 갈 수 있으니 안심하세요!
- 725차드주 (/bDjWWnsFm)2025-3-3 (월) 오전 12:28:51>>719 원레 이런 거는 누구 납치할 때가 재일 재밋삼 호스트부라도 출동시키고 싶다
- 726스이주 (ROY.uD7Xsm)2025-3-3 (월) 오전 12:28:55다들 캐릭터에 대한, 친구들에 대한 애정이 강하시다보니 이리저리 고민이 많아지시는군요....^_^ (너무귀엽다) 저갓이 생각X이면 그냥 다들 막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실때 혼자서 엉덩이만 북북 긁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 727차드주 (/bDjWWnsFm)2025-3-3 (월) 오전 12:29:17>>726 차드주도 엽애서 엉덩이 글글래
- 728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12:29:20미츠루 : (안되겠다 미리 본가로 런쳐야지) 스키장 공지는 언제 올라와?
- 729스이주 (ROY.uD7Xsm)2025-3-3 (월) 오전 12:29:50>>727 박바갑ㄱ박
- 730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29:51오랜만에 해보는 표지 다이스다! [dice 1 26]19[/dice] 3학기 시즌 라노벨 표지는 누가 될 것인가!
- 731후유카주 (eC.t0Zlb2q)2025-3-3 (월) 오전 12:29:58situplay>1955>656 말하지 않고 빙긋이 웃는 것에 저는 뭔가 위화감을 느꼈습니다. 아니, 익숙함일까요. 아, 누가 쌍둥이 아니랄까봐. 하고 싶지 않은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웃어 넘기며 말을 돌리는 미쨩과 똑같습니다. 저는 괜히 짐짓 엄한 표정을 지으며 양손을 뻗어 그 뺨을 아프지 않게 뭉개려고 합니다. 물론 금방 놔주었을테지만요. 왠지 그 머릿속에 나쁜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느낌일 뿐이지만... 이전에 등교길에서 그 손을 잡았을 때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반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말 뒤에 이어오는 말은 뭔가 기묘하게 이해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입술을 제대로 읽지 못했는데도 이해가 되는 느낌? 그 사이에 마코토 군이 익숙해져서 독순도 빠르게 된 것일까요? 어쨌든 마코토 군은 호신벨을 받아들여줬습니다. 저는 눈을 접으며 웃어요. 이렇게 같은 물건을 나눠 갖는 것은 꽤 즐거운 일이지 않나요? 마치 친구들과 우정템을 나눠 갖는 그런 느낌으로요. 그리고 허락의 의미로 내어준 핸드폰으로 서로 라인도 교환했습니다. 저는 마코토 군과 좀 더 친해진 느낌이 들어서 기뻐졌어요. [저기에 다트로 풍선 터트리기랑]> [두더지 잡기 게임이랑]> [재미있는 것 많던데]> [같이 하러 가자]> 라면서 라인을 보내며 그 화면을 보여줍니다. 마코토 군이 가볼 거라고 한다면 보내주었겠지만 저의 제안에 응해주었다면 같이 놀다 헤어졌을 거에요. /마츠리 일상이라 너무 길어지는 것도 그래서 막레로 가져왔다~ 한번 더 이어도 괜찮고 이걸로 막레해도 괜찮고. 둘이 같이 게임하면서 놀았으려나 아님 바로 헤어졌으려나? 같이 일상 돌려서 재밌었어! 헤헤 마코토 군하고 라인 교환했다~ 신난다~
- 732아쿠타가와주 (G8oq5mbszO)2025-3-3 (월) 오전 12:30:09>>721 봤어요-! 근데 제가 클스마스 막날쯤부터 아프기 시작해서 반응을 못한 🥲 죄송합니다... >>726 유세이 작붕짤보고 터졌습니다 지금 스이주 표정인거죠???
- 733후유카주 (eC.t0Zlb2q)2025-3-3 (월) 오전 12:30:17악...... 이번에도 나메...... 후유카 - 마코토
- 734차드주 (/bDjWWnsFm)2025-3-3 (월) 오전 12:30:22>>728 어디가?어디가?어디가?어디가?스키장안가고어디가?미-쨩같이가자스키장재밋을거야스키장가자스키장스키장스키장
- 735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30:58>>728 3월 7일이요! 그리고 여러분. 2차 페어이벤트 마감 이제 하루 남았어요! 3월 4일 0시까지야!! 하실 분들은 꼭 다 넣어야 해! 그때까지!
- 736스이주 (ROY.uD7Xsm)2025-3-3 (월) 오전 12:31:54>>732 그럼요... 다들 막 진지하게 이렇게해볼까 저렇게해볼까 혐관은 어때 이런 내용은 어때 막 이야기 나누고 계시는대 저혼자서 옆에서 음..,, (작붕이되어버린모습) 이러고 있다구요~~~ >>735 캡틴 근데 저 그냥 캐릭터이름 색깔 좋아하는과일 딱 이렇게만 넣었는데 이게 맞나요? (이벤트 신청했다고 동네방네 소문)
- 737선지아 - 후카와 스이 (lwFAaaZNMK)2025-3-3 (월) 오전 12:32:05situplay>1955>697 평소라면 응, 엄마 아빠한테 사랑 잔뜩 받고, 멍멍이한테도 사랑받고― 말을 꺼냈을 선지아였지만, 마츠리를 기점으로 그렇게 말하기도 곤란했다. 그야, 저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것도 아니라서. 선지아는 그대로 굳어 잠시 눈을 끔뻑였다. 이렇게 자연스러운 반격이라니, 라는 생각은 오래 가지 않았다. 어딘가 심각해보이는 친구의 표정을 보고서 그러는 건 죄스러운 일이다. 무엇보다, 저런 진지한 표정을 두고 거짓말(애초에 못 하긴 하지만.)을 한다는 것도 할 짓이 못 되어서. “응… 아직도 믿기 어렵긴 한데, 마츠리 때.” 솔직하게 입을 열어 말을 꺼냈다. 백을 등 뒤로 보내 손에 쥔다. 장갑의 단단한 질감 위로 느껴지는 무게를 느끼고 있노라면, 선지아는 한숨을 폭 내쉬고서야 말하는 것이었다. “고백받은 거 맞구나. 정말… 메이오 아저씨는 섬세함이 없다니까. 좀 더… 시간을 두고 후와쨩이 고백하게 하는 게 더 마음이 편했을 텐데.” 확신을 주고, 신뢰를 주어 고백을 받는다는 길은 없었던 걸까. 강제가 아니고, 후카와 스이가 싫어하는 기색도 없으니 괜찮다지만.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내저었던 선지아는, 제 친구를 곁눈질로 보았다. “후와쨩은 어떤데? 욕심이 나? 받아들이고 싶어? 아니면 부담스러워?”
- 738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32:2419번째 토모야잖아. 토모야가 3학기 시즌 표지 모델? (갸웃) 아마도 교복 동복 코트 주머니 속에 손 집어넣고 무심한 표정으로 앞으로 걸어가는 듯한 그런 표지일 것 같은데... [spo]근데 주머니 속으로 붉은색 실이 튀어나와있음[/spo] 무난한 표지가 되겠구나. 이거.
- 739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32:44>>736 네! 그렇게만 하면 돼요!
- 740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12:33:04>>734 히익 왜이러세요 덜덜덜덜러ㅓ덜ㄹ
- 741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12:33:51>>701 세계수의 미궁… 들어본 적은 있지만 해본 적은 없는 게임인걸… (나무위키 ON) >>704 슬퍼하는 중이야 허전해하고 자기한테 의지 안 하는 거보면 나만 유대감 쌓았나, 하고 섭섭해하고
- 742차드주 (/bDjWWnsFm)2025-3-3 (월) 오전 12:34:25>>736 차드주는 진지하지 않아. 차드주는 언제나 유쾌하게 펀 쿨 색시하게 누군가를 이지메할 계획만 세우고 있어. 거기엔 아무 고려도 없고, 미래에 대한 예측도 없어. 차드주의 심연같은 욕망 뿐이야. 하지만 서사 얽히고 싶다면 이쪽으로 연락해... 차드주의 특제똥됀장찌개를 대접할게.
- 743차드주 (/bDjWWnsFm)2025-3-3 (월) 오전 12:34:59>>741 그치만,, 조카한태 금간거 보이면,, 가오상하구,,
- 744마코토 - 미츠루 (lssyOCS4i2)2025-3-3 (월) 오전 12:35:04situplay>1955>705 분명 그러기를 원합니다. "북적북적한 것은 익숙하진 않지만.." "무언가 일이 일어나지 않고 여행하는 건 해본적 없으까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북적북적하게 다니는 건 또 해본 적 없었을 테니까. 의외로 괜찮았을 수 있습니다. 조정을 빡세게 해두긴 해야 하지만요? "나중에 졸업여행은 어디로 갈지 궁금해지네요." "1년 가까이 남았으니까.. 정해지긴 어렵겠지만요" 그렇게 미래에 대해서 수용하듯 말하는 것은 그때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이고.. 그건 제법 긍정적입니다. "싸운 건 아닌데..." "일방적으로.. 제가 돌려드린 것이죠." "...그래서 그분은 절 싫어할 거에요.." 필요없다고까지 한 만큼. 그렇게 될 것입니다.. 라고 여겼습니까? 그리고 그것이 그 분이 떠나기까지 기다렸다는 것도. 제법.. 그렇게 생각할 만한 근거가 됩니다. 그것의 외면하고 있던 것 등등을 그것의 자기파멸적인 것까지 사용해 와장창 내다니. 수완이 좋으시네요. 라고도 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는 당신이라고 자기 자신에 대한 파멸적임을 비꼬며 그래선 안된다..는 것을 들을 수도 없이. 그것이라고 칭하는 나의 시점만 남았고. 온전히 그런 시선을 받아들여야만 했잖아요? 그런 감정들이 있다고 해도 텅 빈 안을 맴돌 뿐이겠지만요. "만일 만나서 이야기 나눌 수 있다면.. 사과부터 해야할지도 모르죠..?" 그렇지만 이야기를 나눌 수조차 없는 건 아닙니다. "...미..미이쨩.." 예전을 기억하면서 조금 더듬거리긴 했지만 부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것의 입에 그 호칭이 잘 붙진 않을 거에요. 하지만 노력은 할 수 있죠. 조금 부끄러워진것처럼 눈을 슬쩍 피하지만 그것은 다시 미이쨩을 바라봅니다.
- 745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36:39>>736 정작 토모야도 막 유대감이 있는 캐릭터가 많냐라고 하면 그건 아니라서...그냥 이럴때는 막 던지고 섞고 노는거죠 뭐! ㅋㅋㅋㅋㅋ 와..미이쨩 나왔어!!
- 746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12:37:00>>741 그러니까.... 위저드리 류 던전탐색 drpg에요~!! 여러 모험가들로 파티꾸리구~ 다양한 빌드로 성장시키면서... 위험한 던전을 탐색해나가는 게임이랍니다~! 특징으로는... 맵의 형태를 포함해서 모든 요소를 직접 한땀한땀 그리면서 맵핑해나가야 한다는 거예요! 아주 재밌어요~! 0v0
- 747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12:37:55그걸 막레로 받을게요. 수고하셨어요 후유카주. 게임 하러 가자고 했으면 몇 차례 더 한 다음 헤어졌을 거에요. 간단한 음료를 같이 마셨을 수도 있을지도요...?
- 748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12:38:0150이상 [dice 0 100]5[/dice]
- 749선지주 (107lCPGywS)2025-3-3 (월) 오전 12:38:02>>743 삼춘은 삼춘인데 남고생이구나....
- 750아쿠타가와주 (G8oq5mbszO)2025-3-3 (월) 오전 12:38:20>>736 하긴 카커 뛰는거 아니면 오너끼리 러닝중에 이야기 못하고 카커도 오너란에서 이런 이야기는 못하니까 말이죠... 🤔 메이오랑 말고 다른 분들이랑 쌓고 싶은 서사 생기신다면 편하게 잡담때 흘려주시고~ 없으면 잼얘해달라고 떼써요 저도 자주 그럼(?)
- 751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38:38두 분 이상 수고하셨어요!! [dice 1 100]56[/dice] 내가 도와주마 미이쨩!!
- 752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12:39:04그리고 유메주 궁금한게 있는데요~! 이벤트 찌르기.... 인증코드를 보내야 하는 건가요~? TvT 아니면 이름이랑 색깔과 음식만...?
- 753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12:39:22>>751 하하 범위가 다르다구 캡틴
- 754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39:27>>752 캐릭터 이름을 넣어주시고 찌르기 인증코드로 색깔+음식이요!
- 755아쿠타가와주 (G8oq5mbszO)2025-3-3 (월) 오전 12:39:30>>752 진짜 인증코드 보내면 캡틴이 이놈해요(?)
- 756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39:48>>753 그렇다면 이번엔 정말로 도와주마! 미이쨩! [dice 0 100]19[/dice]
- 757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39:55크아아아악! (소멸중)
- 758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12:40:05그렇군요....!! 전에 누가 잘못 넣어 먼저 혼나신 것 같아서.... 헤헤
- 759후카와 스이 - 선지아 (ROY.uD7Xsm)2025-3-3 (월) 오전 12:40:07situplay>1955>737 ...아, 들켰구나. 하기사, 안 들키는게 이상한 수순인가 싶다. 후카와 스이는, 너무나도 투명하게 들키고 만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조차. 시키노 메이오에게 미안해졌다. 그의 마음을 자신이 드러내고 만 것이니까.... 그러다가 마츠리 때, 들었다는 말에 오히려 이쪽이 더 놀란 표정이었다. 하지만 이내, 그렇구나. 하고 옅게 웃음을 지었다. 잘됐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이라는 것은, 이렇게 자신 처럼 복잡스러운 마음으로 만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타인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것이기도 하기에. 후카와 스이는 욕심이 나는지, 받아들이고 싶은지, 부담스러운지... 그 질문에 잠시 입술을 잘근거렸다. 표정의 변화는 평소의 후카와 스이처럼 없었지만, 그럼에도 초조함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어떻냐고? [spo] 그래서는 안되는데, 욕심이 자꾸 나서... [/spo] "글쎄요... 지아는요? 그 상대에게, 어떤 기분이 들어요?"
- 760선지주 (107lCPGywS)2025-3-3 (월) 오전 12:41:24새삼스러운데 마코토랑 돌릴 때 선지 좀 캐붕 난 거 같아 선지스러운 반응은 귀담아 듣고 '마코토는 기대하고 있는지도 몰라.'(일반명사) 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부쩍 들더라구 뭔가 오묘한 불편함, 어긋남을 느꼈는데 그거였다는 걸 방금 알았어...
- 761슌주 (W8YkWrlX4q)2025-3-3 (월) 오전 12:41:30>>732 사실 러닝타임 내내 제가 큰 실수했나 좀 과하게 생각해서 많이 걱정 됐었거든요~~ (오바처럼 들리실진 모르겠지만 진심임 진짜루..) 후... 이제 좀 후련해진 느낌~~! 괜찮다구 여러번 말씀 해주셨는데 계속 과하게 도게자 박은 저도 죄송하구요~~ 러닝타임동안 같이 재밌게 돌려봐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 762스이주 (ROY.uD7Xsm)2025-3-3 (월) 오전 12:41:40>>750 어어어?? 저 그렇게 진지하게 말한게 아닌데 아!? ㅋㄴㅇㄹㅋㅋㅋ 아니 다들 막 엄청 진지하고 예쁘게 꾸미시길래 흠,, 귀엽구만...^______^ 이러고 있었던 원숭이 한마리인데요 아 ㅠㅋ(호달달달 미안해져서 키요주 복복박박 긁어드리기) 전 서사를 쌓으면 물론 재미있지만~! 그러지 않고 그냥 이야기 나누는 것만으로도 좋고, 같이 한역 하면서 서사 쌓는거 되게 좋아해서ㅎㅁㅎ 에이 걱정 안하셔도 되어요!!! 키요 스이랑 서사쌓고싶으셨어요? 그럼 글케 이야기 하셨서야지~~~!!!! >.ㅇ
- 763슌주 (W8YkWrlX4q)2025-3-3 (월) 오전 12:43:04캡틴~~ 저저 궁금한거 있는데.. 혹시 이번 스키장 이벤트가 마지막 페어 이벤트인가요??
- 764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12:45:45우헤헤.... 이벤트 넣었다~~! 다들 어떤 인증코드 넣으셨을지 궁금해졌어요~! 하지만 알려주면 안 되는 거겠죠...?!
- 765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45:50>>763 네! 마지막 페어이벤트에요!
- 766슌주 (W8YkWrlX4q)2025-3-3 (월) 오전 12:46:09>>765 넵 감사합니다~~!!
- 767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46:11>>764 그거 알려주면 누군가가 유메주 사칭해서 찌르기 넣어버릴 수도 있어서 알려주면 안돼요!
- 768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12:47:49>>758 그거 선지주였어 지난 번 페어 이벤트 때 넣은 방식 그대로 넣었다가 혼났어
- 769후유카주 (ppKKmHxtPW)2025-3-3 (월) 오전 12:47:53>>664 그치 파자마 일상할 때 나도 느꼈어(? 그 때 일상 통해서 나도 후유카를 이해했달까(? >>674 나름 잘 어울려서 오래갔음 좋겠다 생각도 했대(? 지금도 후유카 얼떨떨하고 나도 얼떨떨하고 ㅋㅋㅋ 사실 춤은...... 내가 먼저 무대 묘사 했어서 내 사심이 있었는데 그걸 토모주가 받아줄거라곤 생각 못하긴 했지? 한 번 더는 확실히 이번이 마지막일테니 하고싶은 만큼 즐기고 싶은 마음이었지~ 아 사귀고 나서 후유카가 토모야 생일 물어봤을 것 같은데 언제이려나? >>747 마코토랑 좀 친해진 걸려나아 사실 레스 내 지칭이 당신에서 그것으로 변한 이후부터 나는 늘 마음이 아파왔고..... 흑흑 둘이 음료 같이 마시기도 했다니 넘 귀엽고 좋다 히히 수고했어 마코주~
- 770후유카주 (ppKKmHxtPW)2025-3-3 (월) 오전 12:48:33아 스키장 넣어야지!
- 771유이주 (ggzYf2xvYm)2025-3-3 (월) 오전 12:50:16@토모야주 산장 이벤트 언제부터 언제까지지?
- 772아쿠타가와주 (G8oq5mbszO)2025-3-3 (월) 오전 12:50:30>>761 사실 저도 캐릭터 안 맞으셔서 걱정하셨을때 음... 나 때문에 뭔가 틀어지져서 저러시는걸지도 모르겠군... 시트 내리셨을때 헐 이건 100% 나 때문이겠군 반성해야겠다... 했어서........ 말이죠................ 근데 슌주 멱살잡고 크아아아악 리셋!!! 리셋합시다!!!! 하고 짤짤하기에는 상황이 애매해서 어장에 슌주 보이실때마다 🙄... 🥺... 🥲... 이표정으로 있었습니다............. 저희 둘 다 마지막까지 화이팅해요... 슌주도 건강하시고요....... >>762 웅... 키요는 스이 이름 모르니까 이름 듣고 싶삼... 근데 키요가 사고뭉치 스포트라이트 끌고오기 달인이라 스이랑 어떻게 친해질 수 있는지 고민중이긴 했어요 🤔
- 773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51:11>>769 그거 전에 대충 정했는데... 그렇게 하면 미야비와의 연년생이 맞춰지질 않다보니.. 생일을 다시 설정해야할 것 같은데... 고로 지금 정해볼게요! [dice 1 3]3[/dice] 월 [dice 1 31]26[/dice] 일
- 774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12:51:59>>768 에구 그랬구나.... TvT 나쁜 캡틴이네요~~! (토닥토닥) (?)
- 775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52:26>>771 스키장 이벤트와 똑같은 기간으로 해서 3월 8일부터 3월 22일 0시까지요!
- 776선지아 - 후카와 스이 (lwFAaaZNMK)2025-3-3 (월) 오전 12:52:27“음, 응, 으음, 그게에….” 잠시 붉어지려는 뺨 그대로, 고개를 든 선지아는, 눈치를 보는 듯이 스이를 바라보았다. 설명하기는 어렵긴 하지만, 언어화하는데 긴 시간을 쓴 끝에 말할 수 있었다. 소녀에게 긴 시간은, 일반적으로는 찰나보다 조금 더 지나갔을 뿐인 시간이었으니. “감사하다고 느꼈어. 사랑받을 거라고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어서… 응, 뭐라고 해야 할까. 과분하다고 해야 하나… 너무 큰 걸 덥썩 받은 기분이 들어서.” 당황스럽기도 했다.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부정적인가, 싫었는가 하면 그런 것도 아니라서. “아깝게 허비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 그야, 나 같은… 경우에는 사랑받기 쉽지 않으니까. 무서워하지 않고, 어렴풋이 알고서도 괜찮다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도 많지 않고. 그리고 다 떠나서도, 그저 내게 보내는 사랑이 감사해서.” 그렇게 소녀는 맑은 미소를 지었다. “후회하지 않게 해주겠다고 생각했어. 보내준 감정에 고마운 만큼, 벅찬 만큼, 얼마든지 갚아나가고… 보답하고, 소중히 해야겠다고.”
- 777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52:43>>774 네 이놈! 선지야! 또 저질렀구나!! (억울함의 샤우팅)
- 778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12:52:44마코토주는 그렇게 생각해요. 좀 친해진... 느낌? 그것이라 지칭하는 거... 음... 방금 올라간 마코토 미츠루 일상 레스에서 약간 그렇게 된 이유 조금 나오는 느낌..?
- 779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12:52:49>>774 아냐 선지주가 양식 안 읽었으니까 선지주가 나빠(?)
- 780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12:53:22>>775 끼이잇…!
- 781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54:26아. 그리고 이번 이벤트도 홀수면 토모야가 투입되고, 짝수면 토모야가 빠지는 식이에요!
- 782스이주 (ROY.uD7Xsm)2025-3-3 (월) 오전 12:54:32>>772 핫시 맞다 아직 키요 이름도 몰라요 아 어떡해 ㅋ ㅋㅋ 아 미치겟다 너무웃겨ㅠ (키요주 박박 긁고 안아드리기~!!~) 그러면 저!! 하고 싶은 일상 있는데 굴려주실래요? 저번에 이어서~! 키요가 이상한 기신한테 해코지 당할려고해서 스이가 꽉 잡고 이리저리 도망치는거 해보고싶어요1! 키요 반응이 궁금함< ㅋㅋㅋ 우히히히!! 맞다 @슌주~! 저 저번에 청춘의 중간을 스이와 함께해서 너무 기쁘다고 해주셨었는데 흑흑 저도 너무 기뻤어요ㅠ//ㅠ... 정말... 슌아 너는 정말 멋진 아이야 너는. 행복할 수 있어 - ! (사랑해!@)
- 783유이주 (ggzYf2xvYm)2025-3-3 (월) 오전 12:54:33>>775 구조대 확정이군 ꉂꉂ(ᵔᗜᵔ*) 오케이 땡큐!
- 784코코로 - 유이 (cWHAeFDIga)2025-3-3 (월) 오전 12:54:51" 아, 응. 그러니까.. 스읍.. 후.. " 코코로는 최면이랄지 일종의 트랜스상태랄지 모호한 정신이 빠져나가있던 상태가 끝나고 나서 소리를 질러댔던 것이다. 그러면서 제정신으로 돌아오자는 마음가짐이었다. 그리고 난 이후의 일이라면 바로 몸에서 반응이 오기 마련이다. 점성술은 분명 즐거운 일이지만 이런 과거나 본질을 읽는다면 제법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있는 편이고, 거기다 코코로는 꽤 긴 시간 트랜스 상태에 빠져있었다. 호흡을 되찾읍시다! 라는 무언의 커맨드가 내려진듯하다. 코코로는 손을 가슴에 모으고 습- 하- 습- 하- 하고 심호흡을 이어나갔다. " 네. 숨 쉴 수 있습니다.. 네.. 제대로 쉴 수 있습니다.. 민폐 끼쳐서 죄송합니다.. 아, 아니! 지금것은 그냥 습관! 으, 응! 언니는 괜찮아! " 이전에도 몇 번이나 공황이 오곤 했었고 스트레스가 그게 달하거나 하면 숨을 쉬지 못하는 일이 셀 수 없이 많이 있었다. 집에서 혼자 있을 때는 상관 없겠다지만 학교나 밖에서 갑자기 숨을 못쉬고 주저앉아 패닉에 빠져버리면 주변의 시선을 끄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에 코코로는 그럴 때마다 '민폐 끼쳐서 죄송합니다' 하고 말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 있었다. " 응.. 변한거 없어. 진짜로. " 의중을 읽어 스피카. 그렇게 말하는 별의 목소리가 들렸을지도. 아무튼, 코코로에게는 진심이었다. 이전의 지아사태도 있었다지만 신이라던가 어떤 불가사의한 존재라던가 하는 것을 알아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지나온 시간이 전부 거짓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다. 누가 뭐래도 유이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온 옆집의 친한 동생이다. 코코네-쨩 하고 하루종일 따라다니면 소꿉친구라고. " 아하하.. 으응, 돌아가자. " 코코로는 유이를 따라 일어섰다. 똑같이 엉덩이와 다리를 툭툭 털고는 그냥 넘어가나 싶었지만 '잠깐' 하고 말하며 올려다본다. " 데려다주는 것은 이쪽이다만-? 이 쪽은 언니라고 이 녀석아!! "
- 785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55:01>>783 왜죠...한국 돌아오신다면서요...8ㅁ8
- 786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55:10어서 오세요! 코코로주!
- 787코코로주 (cWHAeFDIga)2025-3-3 (월) 오전 12:55:20호오오오우! 지각이다 지가아악 늦어서 미안합니다!!!!!!!!!!
- 788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12:55:29코코센주 안녕안녕!!!!!!!
- 789스이주 (ROY.uD7Xsm)2025-3-3 (월) 오전 12:55:45저 사실 사심 담아서 눈에 덮어져서 길 잃거나 다리 다치거나 해서 에휴 망했네.. 했는데 늑대 유이가 찾으러 오는거 보고싶어요 누가 좀 해주면 안되실까요(?) 코코로주 안녕하세요~! 완전 새벽이신데 어서오세요! >ㅁ<
- 790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12:56:09저 코코로주랑 만났으니 물어볼 거 있어요. 일단 토모야는 코코로의 언니와 사귀었던 이인데.. 지금 새로 다른 이와 사귀고 있다라고 한다면 코코로는 어떻게 생각할 것 같나요? 이거 좀 궁금했어!
- 791아쿠타가와주 (G8oq5mbszO)2025-3-3 (월) 오전 12:56:12코코로주다!!!!!! 어서오세요!!!!! >>782 헉 좋아요 이번주 중에 타이밍 맞으면 찔러보겠습니다-!!!
- 792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12:57:58다들 어서오세요.
- 793코코로주 (cWHAeFDIga)2025-3-3 (월) 오전 12:58:34>>790 오마에~~~~!!!!!!!!!! 한 여자만 바라보라고~~!!!!! 오네쨩이 불쌍하잖냐!!! 넌 오늘부터 숙적이야아아ㅏ~!!!!!!!!!!!!!!!!!!!!!! 하고 500%로 싫어하게 될거야. 라는 것은 물론 농담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음~ 크게 별 생각 없을 것 같은데~? 토모니-쨩도 토모니-쨩 나름의 인생이 있는 것이구 게다가 이별 선언은 사쿠라가 먼저 했었으니... 아마 밋치 때처럼 '어디 사는 누구? 뭐 하는 사람인데? 내가 직접 만나봐야겠는데?' 하고 시어머니질(...)하려 들지도 몰라잇~! 토모니-쨩도 사쿠라의 전남친이기 이전에 소중한 소꿉친구니까말야~
- 794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12:58:43어서와요 코코로주~~! 안녕하세요~~
- 795코코로주 (cWHAeFDIga)2025-3-3 (월) 오전 12:59:50와아아ㅏㅏ 다들 안녕안녕~~ 좋은 새벽 보내구 있니~~
- 796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1:00:07별빛 가득한 새벽을 보내고 있어 기가코코(?)
- 797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1:00:32비 와서 더 좋아요~~! 0v0
- 798슌주 (W8YkWrlX4q)2025-3-3 (월) 오전 01:00:35>>772 키요주는 날개 없는 천사구나 😇 제가 대문자 I라서 표현이 많이 서툴렀는데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러닝기간동안 즐겁게 돌릴 수 있겠네요~! >>782 슌이 조금 우울티비해서 스이주가 핮 맞춰주시기 조금 곤란하지 않으셨을까 살 걱정되기도 했는데 같이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이두요 정말 선배처럼 의젓하구 예쁜 아이라고 생각하구요~~ 햄볶길 바라요...!! >>771 뚜목님~~~~~~!! 어서옵쇼!!!!!! 숙치는 쫌 나아지셔슴까!!!!!!!!! >>787 새벽을 알리는 코코센주 등장 옆하옆하~~!!
- 799차드주 (HQFXiscG/i)2025-3-3 (월) 오전 01:00:42코하🤗
- 800코코로주 (cWHAeFDIga)2025-3-3 (월) 오전 01:00:48빗소리를 들으면서 비를 보는 것은 좋다... 그치만 비 오는데 외출하는 것은 죽도록 싫어!
- 801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01:01:24>>793 토모야:(차인 것은 나인데 천하의 나쁜놈이 되고 말았다)(차갑게 식은 눈빛) 물론 이건 농담이고...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저 관심을 가질 것 같은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물어봤었어요! 시어머니질...ㅋㅋㅋㅋㅋ 후유카 화이팅!! 이러니저러니 해도 코코로가 토모야를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것 같아서 괜히 훈훈하네요! 물론 반대로 토모야도 코코로는 꽤 아껴줄 거라고 생각해요. 시간이 안 맞아서 아직 한번도 못 돌렸지만..(주륵)
- 802유이주 (ggzYf2xvYm)2025-3-3 (월) 오전 01:01:48>>785 그때 아마 일본일 거고 관광 중일 거라... 페어 일상 돌리기는 좀 부담쓰... 답레 대지각일거 뻔해서 (T▽T) 진짜 타이밍 안 맞네,,, >>789 나도 이거 진짜 해보고 싶음 ㅋㅋㅋㅋㅋㅋㅋ 코코로주 어서오고 내가 지금 일하는 중이라 답레 천천히 줄게,,, 막레 머지 않은 것 같으니까 멀티든 뭐든 편하게 해줘!
- 803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01:01:48비오는데 외출을 하는건 싫어욧...(진짜)
- 804후유카주 (ppKKmHxtPW)2025-3-3 (월) 오전 01:01:53>>773 토모 생일은 3월 26일 (메모 스레 내 시간 안에는 들어가진 않겠지? 아닌가? 일본은 새학기 시작이 4월이니까.... >>781 후유카 조난당하고 구조대로 전전긍긍할 토모도 맛있다고 생각해(나쁨 >>778 헤헤 다행이다 확실히 미츠루 일상에서 나와서 주먹울음 했어(울음 코코로주 어서와~ ㅋㅋㅋㅋㅋㅋ 시어머니 코코로 만나고 싶은데!!!! 근데 같은 학년인데다가 둘다 미츠루를 친구로 두고 있으니 지나가다 복도에서 안면 있을지도 아니면 유이와 후유카 어릴 적 알고 지냈다 선관이 있었으니까 코코로와도 새로 선관 짜도 괜찮고? 아 그럼 코코로와 미츠루 선관이 꼬이니까 어려울수도 있겠다
- 805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1:02:16비 오는 날 외출도 좀 갈린다구 생각해 산책 나가서 옷 젖어도 상관 없는 날이면 비 맞아서 젖어서 집에 들어가는 것도 꽤 새로운 기분이야
- 806후유카주 (ppKKmHxtPW)2025-3-3 (월) 오전 01:02:18간 이들 잘 가구 온 이들 어서와~
- 807미츠루 - 마코토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1:02:32"...아." 무언가 일어나지 않고-? 살짝 이해가 늦었던 탓에 아, 하는 반응이 뒤늦게 일어난다. 그러고보니 마코토의 여행은 말 그대로의 여행은 아니었겠다. 가는 곳마다 자신은 상상도 못 할 것들을 보아왔을테니. 그러니 꼭 졸업여행을, 평범하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여행을 가보리라 다짐한다. "나중에 지도 펴놓고 어디 갈지 골라보자. 졸업여행 말고도, 여름에도 방학 때 놀러가자. 어디든!" 여행을 꼭 한 번만 하라는 법은 없으니까. 어쩌면 봄에도, 가을에도 가자고 할 지 모른다.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오자며 손을 잡아 이끌지 모르지. 둘이서나, 혹은 그 이상이거나- "엣. 마쨩이 먼저 친 거였어?!" 그러나 그 다음 얘기는 조금 놀랄 얘기다. 작은 소리지만 놀람을 드러낸 미츠루는 의외라는 눈빛을 했다. 제가 달려들어도 그대로 있어주던 마코토인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마코토는 일방적이라고 했지만- 아니다. 잘 모르면서 앞서 생각하는 건 좋지 않다. 생각을 끊고 고친 미츠루는 그러면 안 되지, 라는 의미로 마코토의 볼을 아프지 않게 꼬집었다. 그리고 토닥이며 말했다. "마쨩이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꼭 나중에 만나서 얘기하기야. 그럴 수 밖에 없던 이유나 오해가 있을 수도 있잖아. 나중에 꼭 사과하고, 얘기하고, 들어주기. 알았지?" 주제넘게 끼어드는 걸 지도 모르지만, 마코토가 미츠루 외의 인연도 소중히 여겨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사소한 오해, 아주 작은 엇갈림으로 멀어지지 않았으면, 하고. 그리고 미이쨩은 방긋 웃었다. 희미한 달빛이 비추는 그 얼굴은 언뜻, 서너살 무렵- 그즈음으로 돌아간 듯이 해맑았다. "응. 마아 오니-쨩. 미이쨩 여기 있어-" 장난스레, 즐거운 기색 섞인 소곤거림 들리고, 바스락거린 이불 사이로 미츠루의 손이 나와 마코토의 이불 위를 톡톡 두드린다. 그 안에 있을 마코토의 손, 불러내듯이.
- 808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01:02:46>>802 2주 동안이나 일본 관광.... 그 시간과 여유가 너무나 부럽다...(주륵) 나도..나도..5월에 갈거야...
- 809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01:03:56>>804 2월 말에 스레가 끝나니까... 아무래도 스레 시간에는 들어가지 않을 것 같네요! 구조대 토모야...ㅋㅋㅋㅋㅋㅋㅋ 신나게 삽질을 해서 눈을 펄 수밖에 없다!
- 810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1:04:21온 사람들 안녕
- 811유이주 (ggzYf2xvYm)2025-3-3 (월) 오전 01:04:50>>808 쿠헤헤 억울하면 학생 하라구~~~~(?)
- 812아쿠타가와주 (G8oq5mbszO)2025-3-3 (월) 오전 01:05:38>>798 즐거운 러닝... 그럼 슌도 SOS HOST부에 들어오는거군요 미래 확정-! 는 농담이고요 저도 I라 고충 이해합니닼ㅋㅋ큐ㅠㅠㅠㅠㅠㅠ 비 오는데 나가는거 너무 싫죠 🥲 신발 젖는게 가장 최악인
- 813코코로주 (cWHAeFDIga)2025-3-3 (월) 오전 01:07:43>>801 사쿠라한테 가서 슬쩍 이야기한다던가..는 것도 안할거야! 괜히 말했다가 언니가 전남자친구 따라서 가미유키의 얼음공주가 되는 걸 보고싶진 않아아앗..... >>804 헤이헤이 후유쨩~ 코코로 시어머니질 감당할 수 있겠냐구wwwwwwwwwwwwww 뭐어 코코쨩도 토모니-쨩의 여자친구를 싫어한다는 것은 아니겠지만 아마 최측근(?)중에 한 명으로서 조금 질투할 지도 모른다구 생각해~ 별자리 알아내서 혼자 집에서 두 사람의 궁합을 본다던가... 아니면 '토모니-쨩은 그거 안 좋아하는데 몰랐구낭' 하고 악의 없는 한 마디 라던가..?
- 814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01:10:12>>813 가미유키의 얼음공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 그럴리가 없어 사쿠라 칼같이 찼단 말이야!!
- 815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1:13:15헤헤... 위에 떡밥 정주행 하구왔습니다! 가미유키는 대전격투 게임이었던 거군요~~
- 816후유카주 (ppKKmHxtPW)2025-3-3 (월) 오전 01:13:19>>809 ㅋㅋㅋㅋㅋ 삽질하는 토모야 ㅋㅋㅋㅋㅋ 으음 고민되는 것 [dice 1 2]1[/dice] 1 한다 2 안한다 >>813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코코로 너무 귀여울 것 같은데 둘이 궁합 봐줘! 토모니쨩이 안좋아하는 거 알려줘! ㅋㅋㅋㅋㅋ 후유카 타격 없을 것 같은데 진짜 타격 있을지 없을지 일상에서 만나구 싶엇 하 귀여워....... 코코로 진짜 일상 구경할 때마다 넘 귀여워서.....
- 817마코토 - 미츠루 (lssyOCS4i2)2025-3-3 (월) 오전 01:16:20situplay>1955>807 "지도 펴놓고 골라보는 것도 좋겠네요." 룰렛 같은 걸로, 던져보는 것도.. 어떨까요? 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물어봅니다. 지도를 펼치고 던지면 바다에 박혀버리면 크루즈가 지나가거나 요트가 있지 않은 이상 가기 힘들다고요? 그래서 적어도 엄선해서 적어두긴 하는 룰렛인가 봅니다. 수행하고, 깨달음을 얻으려 노력하고, 기운을 품게 된다면 언젠가 그것은 얻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느 소설에서는 버려야 한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을 겁니다. "그렇죠..." 결국 일방적으로 쳐버린 것이고, 그것이 유일성을 잃게 된 일이죠. 나중에 만나게 되더라도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할지. 모를 일입니다.. "들어드릴 수 있지만 그러한 존재는 보기 어렵더라고요."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겠죠. 라고 그것은 답했습니다. "...." "거기 있네요. 미..쨩.." 그 속삭임은 기억에 남을 말입니다. 해맑음이란. 대부분의 것을 기억하더라도 조금 더 특별하게요. 손을 슬쩍 기어올려, 이불 위로 슬쩍 내밀고는 조심스럽게 다가가려 합니다. 붙잡을 수 있을까요? 그것이 붙잡는 것은 불러오고, 끊어내는 것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뿐만은 아닙니다. 미츠루.. 미쨩의 손도 잡을 수 있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제법 진일보했다고 생각할까요? "손을 잡고.. 잠드는 거에요." 일어났을 때에. 없지 않을 것이니까요. 라고 생각하는 그것입니다.
- 818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01:16:34>>815 다갓이 정해준 게임은 바로 대전격투게임!! 토모야는 서포트 캐릭터였죠! >>816 아니..대체 뭘 하는 거예요! ㅋㅋㅋㅋ
- 819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1:20:32대전 격투에서도 서포트라니.... 0v0 역시 토모야는 운명이 정해준 서포터였던게 틀림없어요~~!!
- 820코코로주 (cWHAeFDIga)2025-3-3 (월) 오전 01:22:06>>814 코코로: 언니, 토모니-쨩 새로 여자친구 만들었던데... 사쿠라: 응. 그런데? 코코로: 음? 아, 아니 그냥.. 뭐... 사쿠라: 코코, 그런데? 라고 묻잖니? 코코로: 뎨동함미다.... 같은 느낌..! 뭐랄까 본인이 찼지만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아가고 싶은데 옆에서 코코로가 전서구행동 하면 차가워질 것 같아... 우우우... >>816 헤이헤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당하기 전이라 귀여운거 아니냐구ㅋㅋㅋㅋㅋㅋㅋ 막상 당하면 열이 이만큼 뻗쳐버릴지도 몰라~~~ 하교길에 슥 가다가 '토모니-쨩 만나러가? 헤에- 지금은 집에 없을텐데. 아? 몰랐던 눈치네?' 라던가.. '토모니-쨩 뭔가 생각많아 보였지~ 에, 몰랐어? 아아, 나는 '친하니까' 눈치챘던 걸지도.. 흠흠~' 우와아앗 이건 내가 봐도 꿀밤때리고 싶다아아앗
- 821스이주 (ROY.uD7Xsm)2025-3-3 (월) 오전 01:23:08>>791 꺄악~! 시간 나실때 찔러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게요!>ㅁ<
- 822후카와 스이 -선지아 (ROY.uD7Xsm)2025-3-3 (월) 오전 01:23:16>>776 감사하다... 그렇게 말하는 선지아는, 맑은 미소를 지으면서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웃었다. 후카와 스이는, 그것이 정말 잘 된 일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하는 형태는, 그것은 절대 쉽지 않은 것이다. 무르고 물러서 누가 쥐더라도 흩어지기 쉬운 것인데, 그것을 얼마나 소중히... 어여삐 여기며 전달했을까 생각하면... "후회 하지 않는다... 그거 좋은 것 같아요." 지아는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라면서 후카와 스이는 웃었다. 진짜로, 후카와 스이는..... 선지아가 분명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자신도,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야겠지....' 마음을 다잡게 만들어주기도 했고. "...지아는, 어른스럽네요." 후카와 스이는, 어린애다. 고등학생 1학년의, 어린 꼬맹이. ...기쁨, 슬픔, 분노 같은 선명한 감정에서부터 질투, 상실, 격노 같은... 구차한 감정을 내뱉는 자신은, 어린애가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 823후유카주 (ppKKmHxtPW)2025-3-3 (월) 오전 01:23:51>>818 후유카 곧 생일이라는 거......? 사귄지 얼마 안됐는데 나 곧 생일이야 말하는 거 좀 그렇지 않으려나하는데 말 안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옆눈 하지만 후유카는 자기주장 강한 편이니 먼저 얘기 한다고 다갓이 말해주는(? 아니 오너적으로도 말하기 민망하니까 말 안했을 것 같기도 하다(...) >>8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근데 진짜 귀여운데 어떡하지.......... 유메주 위에 게임썰? 봤는데 역시 유메주의 게임 덕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해버렸어
- 824슌주 (W8YkWrlX4q)2025-3-3 (월) 오전 01:24:23>>802 크아앗 여행 부럽다......... 페어로 참여 못하는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여행 맛있게(?) 즐기고 오셔야돼요...? >>812 헛 맞다!! 삼춘이 언제 시간 되면 껴준다고 했는데 시간이 언제 될진 몰라서 일단 수트만 다려놨어요(?) 슬 호스트부 결성 되는구나 씐나~~!! 앗 아까 대전겜 떡밥에 미처 탑승 못했는데~~ 슌은 아마 유틸계쪽이 아닐까 싶어요!! 스모 무드에선 발 묶고 딜 받아내는 탱거 밥집 무드에선 딜러들 버프 넣어주는 힐러계 느낌!!
- 825후유카주 (ppKKmHxtPW)2025-3-3 (월) 오전 01:25:22앗 슌 호스트부 들어가는거야?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귀엽겠다 재밌겠다 수트 다려놨대 ㅋㅋㅋㅋㅋㅋㅋ
- 826스이주 (ROY.uD7Xsm)2025-3-3 (월) 오전 01:25:33으으 오늘 몸상태가 사실 너무 안 좋아서 왕게임도 안했던건데ㅠㅠㅋㅋㅋ 이 시간까지 할게 있어서 버텼더니... 주인놈아 당장 자라고 몸이 난리치네욧 ㅇ<-< 키야악 여러분 좋은 밤 되세욧! ♡ 뽀뽀 움쫘쫘 >>798 아 ..........? (어른스러움, 고1, 자신의 연인의 과거 연인에게 질투를 하는 꼬맹이.) 슌이랑 또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어욧! 헤헤 또 저랑 일상 해주세요...♥
- 827유이주 (ggzYf2xvYm)2025-3-3 (월) 오전 01:25:53뭐?! 오늘 왕게임 있었어?!
- 828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01:26:09>>8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코코로... 근데 그건 사쿠라가 화낼만 하다고 생각해...ㅋㅋㅋㅋㅋ (끌려감) 사실 지금 사쿠라와 토모야는 그냥 얼굴 보면 인사하는 것이 고작인 사이긴 하니까요. 그래도 시간이 좀 많이 많이 지나면 적어도 다시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는 친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사쿠라 졸업하면 도쿄 갈 예정이니..(옆눈)
- 829후유카주 (ppKKmHxtPW)2025-3-3 (월) 오전 01:26:54스이주 잘자~ 그렇다 유이주 오늘 왕게임이 있었지 (참여못함
- 830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1:27:56>>826 앗 후와쨩주 잘자잘자 답레는 미리 올려놓을게
- 831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1:28:43>>823 우헤헤...// 너무 매니악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부끄럽지만.... 감사합니다~~!! 0v0
- 832코코로주 (cWHAeFDIga)2025-3-3 (월) 오전 01:30:25>>828 사쿠라한테 혼나면 토모야한테 가서 징징대는걸까.... '언니한테 토모니-쨩이 새로 여자친구 사귄단 얘기 했더니 엄청 혼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은... 와앗 이거 상당히 귀찮은 여자wwwwwwwwwwwwwwwwwwwwww
- 833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1:30:28유메는 대전격투라면.... 스프라이트상 보이는 키는 남들의 절반이지만 머리 위로 솟은 바보털이 나머지 절반분량 히트박스 차지하구 있을 것 같죠!!
- 834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01:30:32>>823 후유카는 토모야의 생일을 모를지도 모르지만 아마 토모야는 후유카의 생일을 알고 있을거예요. 아무래도 소꿉친구인 미야비가 있고 매년 선물 준비를 하다보니 의도치 않게 알게 된..그런...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마 말하지 않아도 토모야가 알아서 선물 준비해서 생일 때 주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1번째 선물은 얼음동굴 속에 있는 수정을 몇 개 좀 가지고 와서 전문가의 도움도 받고, 자신도 세공해서 만든 (스포일러 방지)로! >>824 와..어느 쪽이건 너무 유용한데요!!! 고르고 싶다!! >>826 안녕히 주무세요!! >>827 ㅋㅋㅋㅋㅋㅋ 있었죠. 왕게임...
- 835아쿠타가와주 (1JfvSU3TR2)2025-3-3 (월) 오전 01:31:50>>833 유메챠 아호게로 공격도 하나요? 차드랑의 일상에서 아호게 움직이는거 신기했던
- 836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01:32:07>>832 그럼 토모야도 한숨을 쉬면서 "...그걸 굳이 말할 이유는 없잖아." 라고 하면서 괜히 등 토닥여줬을 것 같아요. 사쿠라에겐 굳이 언급할 거 없다고 하면서.. 아직 자신도 자신이고, 사쿠라도 사쿠라대로 서로를 마주할 자신이 없으니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잠시 고민하다가 딸기 파르페나 먹으러 가자면서 코코로 데리고 근처에 있는 작은 카페나 가지 않을까 싶고요! 물론 토모야가 삽니다.
- 837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01:32:48>>833 귀여워..분명히 바보털로 공격도 할 거야!!
- 838링화 - 히키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1:33:06situplay>1939>624 손으로 눈가를 가려 감추면서 다른 사람이 보았을까 힐끗 살피는 표정에는 불안이 묻어나지 않는다. 외려 지겹고도 괜한 잔소리를 들은 아이처럼 눈썹 한 번 까딱하며 가뿐하게 웃고나 만다. 그런 것은 되었다는 양 소년의 팔을 껴안고 앞으로 척척 나아가는 기색은 되려 장난스럽기까지 했다. 그렇게 동굴을 앞두었을 때쯤에야 몸을 떨어뜨린 뒤로는 이내 손과 손을 얽고 팔찌를 둘러 봉한다. 손을 잡는 일은 이젠 쑥스럽지만은 않은데도, 맞잡은 인연을 눈에 보이는 무언가로 직접 엮는 상징성은 새삼스러운 감흥을 일으킨다. 한편으로는 그리 생각하고 만다. 차라리 정말로 묶여버린다면 떨어지지도 않을 텐데, 하고. [spo]나를 더 강하게 붙들어줘. 함께하고 싶다고 말해줘. 그렇게 해준다면 더는 망설이지 않을 수 있으니까.[/spo] 부드러이 건네는 연인의 말에 담긴 감정은 달게 느껴지도록 사랑스럽다. 비록 신이 그것에 담긴 진의를 읽어내지 못했을지라도─ 귓가를 간질이는 애상[sub]愛想[/sub]의 문장들은 흉금에 깊이 품어 온, 그러나 지금에도 끝내 갈피를 잡지 못한 속내를 속속들이 건드리는 것이라. [spo]결정했어.[/spo] 봉황은 천진하도록 솔직하게 묻어나는 그의 애정이 왜인지 짓궂다고 생각했다. 발그레 열이 오른 얼굴을 습관처럼 두 손 들어 감추려다 팔찌를 찬 손까지 함께 딸려오기에 더욱이 붉어지기만 한다. 입술을 꾹 감쳐물며 설뚱한 표정을 짓더니, 결국 눈을 곁으로 돌린다. “나는⋯⋯ 아직은 비밀이야.” 그는 오해로라도 소년을 실망케 하고 싶지 않아 할 만치나 순량한 신이다. 혹여 오해라도 생길까 덧붙이는 말은 당장이다. “그래도 바라는 건 너랑 비슷하니까, 실망하지는 말고!” 라며, 낭랑은 얼굴에 가까워진 소년의 손에 뺨을 묻으며 웃었다. 아름답기에 흩어진 듯 호듯한 웃음이었다. [hr] 동굴로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고요가 시작된다. 체험에 들뜬 사람들의 웅성이는 목소리들은 뒤로 멀어지고─ 한결 시린 공기가 숨 깊이 파고들며 신역에 이르렀음을 알린다. 벽면과 천장에 드리운 푸른 얼음은 현세와 신의 세상을 가름하는 계석과 같이 자리한다. “서늘할 정도로 아름답네. 그렇지?” 정신을 일깨우고 오싹한 각성을 가져다 줄 정도의 청아[sub]淸雅[/sub]. 마을을 사랑하는 두 신들의 뜻은 분명 온화하나 얼음은 필연적으로 찰 수밖에 없다. 좁은 길을 걸어가는 동안에는 스스럼없이 몸을 기대었다. 얽어맨 손을 더욱 깊이 붙잡고 고요한 길을 모두 걸으면, 그 가장 깊숙한 곳에는 얼음으로 빚은 거대한 상[sub]像[/sub]이 나타난다. 설녀를 직접 담아낸 듯 정교한 신상의 눈 아래에, 어쩌면 그를 통해 이 순간에 이곳을 지켜보고 있을지도 모를 신의 앞에서─ 무르지 못할 말을 꺼내었다. “히키.” 맞잡은 손을 조심스레 움켜쥐는 미미한 손길. 그러나 시선은 마주하지 않는다. 흰 설녀의 신상만을 바라본 채 낭랑은 담담히 고한다.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무슨 짓을 하더라도─ 이해해 줄 수 있어?” 의미심장한 말이다. 돌아오는 대답이 있기도 전에 얼음 위에 손을 올린다. 바라는 마음은 두 사람이 함께 정한 때에 올려야 하건만, 신은 도망치듯 소원을 빌었다.
- 839후유카주 (ppKKmHxtPW)2025-3-3 (월) 오전 01:33:27>>834 말도안돼........! 나는 토모가 어떻게 후유카 생일을 알겠어 생각했는데 미야비가 있었구나......(쥐구멍 으앗 어쨌든 벌써 시간이....... 나는 자러 갈게~ 다들 잘자~
- 840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1:34:15곧 무슨 일을 당할 것만 같은 애매아련한 태도는 멘헤라얀데레를 불안하게 해요 그.... 미안 히키야.....🙄 하지만 링화도 한 번쯤은 금쪽이 짓을 해야지 공평하다고 생각해(????)
- 841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1:35:15>>835 우헤헤~~~ 물론이죠~~! 0v0 신체 일부 판정이니까! (?) 엄청나게 늘어나는 리치 이득기일게 분명해요~! 길티기어의 파우스트처럼...!! 또~ 유메주는 랜덤성 기술도 엄청 좋아해서.... 랜덤 필살기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예를들어~ 저번에도 이야기 나왔었던.... 시전때마다 부가효과가 달라지는「초유메적 드롭킥」(이라구 쓰고 박치기기술인)이라든가...!
- 842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1:35:39다들 안녕~~ 그리고 후유카주는 잘자~~
- 843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1:35:40후유카주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세요~ 우헤헤...
- 844아쿠타가와주 (1JfvSU3TR2)2025-3-3 (월) 오전 01:37:10링화주 어서오시고 스이주 후유카주는 주무세요- >>841 우하하 상상했더니 너무 귀여워!!!! 역시 볼을 빨아먹어야만 랜덤성 필살기라니 유메챠 귀여워서 유저들한테 인기는 많은데 정작 빡숙인 사람들만 잘 다루는 그런 캐릭터가 되겠는걸요ㅋㅋㅋㅋㅋㅋ
- 845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01:38:11안녕히 주무세요! 후유카주!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 무슨 짓을 하더라도─ 이해해 줄 수 있어?<< 뭔가가 온다.. 뭔가가...
- 846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01:38:13다들 어서오시고 푹 주무세요
- 847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1:39:14ㅋㅋㅋㅋㅋㅋㅋ ㄲㅋ ㅋㅋㄲ ㄲㅋㅋㅋㅋ ㅋㅋ드롭킥인데 발차기←유머 드롭킥 못 날려???? 귀여워....😇
- 848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1:39:29아니 유머는 뭐야 유메 유메❗❗❗❗❗❗❗❗❗❗❗❗❗
- 849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1:40:33또... 아까 올렸던 적폐캐해의 연장입니다만... 하나만 더 풀어보자면....! 최대한 어장내에서의 관계들이 시너지가 일으키도록.... 그런식으로 써봤습니다~! 예를 들어~ 선지랑 유메랑 같이 파티짜면 속성깎으로 기대 딜량이 순식간에 높아진다든가~ 차드랑 다른 신캐들... (마코토나 츠무기같은...!)과 조합하면~ 타수가 엄청 많으니까 한방한방 치명타라든가... 처형효과 불러오기가 쉽다든가...! 전부 쓰구 싶었는데 인간캐를 겜 캐릭터화 시키는건 역시 조금 어렵더라구요... TvT 일단 기본 전부 인간 모험가라는 전제로 작성한거여서...
- 850미츠루 - 마코토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1:41:36situplay>1955>817 무엇을 한들 싫을 리가 있을까. 나쁠 것도 없다. 그런 시간도 기억도 다 추억이고 잔재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 1년, 차고 넘칠 만큼 많은 것들이 남겨지길 바란다고, 미츠루는 진심으로 생각했다. "으음- 당장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왠지, 얘기하자고 하면 자리에 앉아주기는 할 것 같은 걸-" 어디까지나 예상일 뿐이지만 왠지 그럴 것 같다. 미츠루는 보통 인간이고 아무런 능력도 재주도 없지만, 어쩐지 그럴 것 같다고 느껴진다며 마코토에게 잘 될 거야- 라고 말해주었다. "마쨩의 노력이 허투가 되지 않게 나도 응원해줄게." 그 날 아침, 누구보다 예쁘게 보이게끔 꾸며줄 때의 그 기분처럼. "응. 여기 있어. 마아 오니-쨩 옆에." 톡톡. 이불 위로 부르니 틈새로 마코토의 손이 나왔다. 얌전히 기다리던 미츠루의 손은 맞닿음을 반기며 붙잡혔다. 꼬옥 마주 잡았다. 포옹할 적에 느껴지던 미지근한 체온이 손 안에 뭉근하게 감돈다.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 줄곧 어디선가 찾아 헤메이던 온기를 손 안에 쥐고, 미츠루는 천천히 눈을 감았다. "이제 진짜... 졸리다... 마아-쨩... 아침에.. 보자아... 잘 자......" 아련해지는 목소리가 점점 작아져 이내 가벼운 숨소리로 바뀐다. 의식의 실이 톡 끊기듯 잠에 빠져든 미츠루의 얼굴은 몹시도 편안했다. 정말 오랜만에, 아침까지 푹 자는 밤이었을 것이다. //이걸로 막레 받아도 좋구 따로 달아줘도 좋구-
- 851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1:42:11이렇게 포카포카한 일상을 한 다음에 그런 짓을 해야 한다니...(양심이 아픔)
- 852슌주 (W8YkWrlX4q)2025-3-3 (월) 오전 01:42:58토모군도 유도 한다구 했었나~~ 그쵸?? 토모하고 슌하고 자유대련하는 일상 하고 싶어졌다.... 🥺
- 853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01:43:01마코토야. 뭐가 되었건 마코토해버려!! 그러면 모든 것이 해결돼!
- 854슌주 (W8YkWrlX4q)2025-3-3 (월) 오전 01:43:20커어억 그치만 빨리 삼춘하고 후유땅한테도 답레 줘야해...
- 855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01:44:21>>852 현 시점에선 특별히 하는 것은 없고 그냥 가볍게 하는 정도는 할 거예요! 아마! 그래서 슌과 대련하면 아마 토모야가 100% 질 것 같지만.. 그래도 할 수는 있죠! 대련!
- 856토모야주 (oYcTRwe2zG)2025-3-3 (월) 오전 01:44:39그럼 시간도 늦었고 저도 자러 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857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1:44:50캡틴 잘 자
- 858히키주 (jbkEnT8iqa)2025-3-3 (월) 오전 01:44:51곧 무슨 일을 당할 것만 같은 애매아련한 태도는 멘헤라얀데레를 불안하게 해요
- 859히키주 (jbkEnT8iqa)2025-3-3 (월) 오전 01:44:58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 860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01:46:10막레로 받을게요. 미츠루주 정말 수고하셨어요. 제법..그것에게는 긍정적으로 일상이 이어진 거 같은 느낌이네요. 이날이라도 푹 잔다면 좋을 거에요. 그건.. 눈은 감았겠죠.
- 861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1:46:14>>844 ...갑자기 볼빨먹으로 가신다?!?! 헤헤~ 유메주는 그런게 좋더라구요~~!! 0v0 원래 어떤 겜이든 재미를 보려면 숙달 되어야 하는 법이니까~~ 엣헴~!! >>847 왠지~ 드롭킥이라 써져있는데 냅다 박치기면 재밌을 것 같으니까~! 우헤헤... 30% 정도 확률로 폭발 동반 되면 더 재밌겠죠...!
- 862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1:46:34토모야주 안녕히 주무세요~~!! 내일 또 봐요~~
- 863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1:47:11토모주 잘자~~~~ >>858 ㅋ ㅋ ㅋ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그렇게 됐는데 히키 멘탈 괜찮을...까....?
- 864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1:47:27>>860 마코토주도 수고했어~ 그리고 저담에 일어날 일에 대해서 미리 심심한 대갈박을...(쿵)
- 865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1:48:19마코주 밋치주 일상 수고했어~~ 그래도 저 날에는 둘다 잘 잤다니 정말 다행이야.....🥺🥹 >>861 폭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길리헤어 안에 폭발물 숨겨뒀냐구!!!!
- 866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1:50:54조금더 조용해지면 올려야지...(주섬주섬) >>865 미츠루 : 3.3 에? 나니? 아침? 으에? (댕꿀스윗딥슬립함)
- 867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1:51:20>>865 아무리 정리해도 삐쳐버리는 머리이니까 무슨 일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아요~~~!! TvT 기동성이나 공중전은 조금 안 좋지만... 설치형 캐릭터면 재밌겠네요~! 언더나이트인버스의... 바티스타처럼!!
- 868히키주 (jbkEnT8iqa)2025-3-3 (월) 오전 01:51:42>>863 응 코오리마츠리는 김히키 멘탈로 불꽃놀이를 하는 행사구나 이해했어 그런데 링화님 밀당 때문에 지금 김히키주 뒤통수가 얼얼해❗❗❗❗❗❗❗ 산장 때 이야기하자길래 완전히 방심하고 있었는데 우와 우와아...🙄
- 869히키주 (jbkEnT8iqa)2025-3-3 (월) 오전 01:52:46>>866 (기대
- 870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1:53:23>>869 헬멧챙겨 (소곤)
- 871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01:53:59아뇨 얘는 눈만 감은 거에요(?)
- 872히키주 (jbkEnT8iqa)2025-3-3 (월) 오전 01:54:01>>870 헬멧으로 되려나(침착
- 873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1:55:34>>871 눈감고 꼼짝않기 챌린지 해버린거냐고 마코토 >>872 될...걸? 일단...은?
- 874유이 - 코코로 (ggzYf2xvYm)2025-3-3 (월) 오전 01:56:06situplay>1955>784 심호흡을 이어가는 코코로를 바라보며 잠시 눈을 끔뻑였다. 등이나 어깨를 두드려줄 심산으로 손을 올렸지만, 그 손은 허공을 떠돌다가 어색하게 내려갔다. "사과 안 해도 돼. 민폐 아니니까." 당신의 습광성 사과에는 괜히 한 마디를 덧붙였다. 이 말 한마디로 습관이 사라지리라는 생각을 하진 않지만, 말없이 가만 서있기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눈을 느릿하게 끔뻑이고는 당신이 일어난 자리에서 제 손수건을 주워들었다. 손수건을 적당히 접어 손안에 쥔 뒤, 괜스레 오빠에게서 빌려 나온 하오리를 만지작거렸다. "뭐야, 지난번에도 언니가 데려다줬잖아. 이번엔 내가 데려다주게 해줘." 지난번,이라 함은 같이 하교 한 날을 의미한다. 분명 그때도 데려다주려고 했다가 빠꾸 먹고 코코로가 데려다줬던 것으로 기억한다. 어릴 때처럼. 오늘 밤은 조금 고집을 부렸을지도 모른다. 제가 데려다주겠노라고. // 막레로 받아도 좋고 막레 줘도 좋음! 즐거웠어 코코주~~~~
- 875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01:56:46눈을 떠서 잘 자는지 힐끔 본 적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꼼짝않기 챌린지이긴 했겠죠(?)
- 876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1:57:07>>866 헉 밤새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츠루가 눈 3.3 될 때까지 잘 자다니 진짜 감격스럽잖아.... >>868 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아아아악 미안해❗❗❗❗❗❗❗❗❗❗❗ 그... 나도 산장까지 화기애애 신년 최고!!!로 가려고 했는데 "난... 마지막까지 함께하게 해주세요, 라고 빌려고." "너도 같은 마음이면 좋겠다." 이 말을 들어버려서... 링화도 완전히 결심하고 말앗서....... 이마빡빡침
- 877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1:58:12>>875 힐끔 본대 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이 코코도 일상 수고했어~~
- 878코코로주 (cWHAeFDIga)2025-3-3 (월) 오전 01:58:31>>874 와아아악 지각쟁이라서 죄송했ㅅㅡㅂ니다!!!!!!!!!!!!! 이렇게 막레받을게! 조곤조곤 얘기하면서 집에 데려다줬다는것으로!
- 879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1:59:11>>875 ㅋㅋㅋ 이불 걷어차면 다시 덮어주기 같은거 해줬으려나 >>876 아 그럼 이따 점심때 올려야지(?) 진짜 너무 오랜만이라서 깨고서도 믿기지가 않았대 유이주 코코로주 일상 수고했어
- 880유이주 (ggzYf2xvYm)2025-3-3 (월) 오전 01:59:29>>878 코코로주 사과 또 하면 내가 담에 일상 신청해놓고 답레 일주일 지각해버릴 거야 미안해하지 말라고(이러면 안 됨)
- 881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02:02:15잠을 자면서 뒤척이는 정도로 보이는 움직임만 사용해서 덮어줄 수 있었을 것..이죠?
- 882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05:24[youtube https://youtu.be/pri1JZcYViY?si=kZdIW0U03J9joiLi] 요즘 내 최애 세가락도요새야 귀엽지
- 883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05:49>>881 그냥 평범하게 움직여 마코토 ㅋㅋㅋ
- 884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2:06:37>>879 크아아아아아악 알겠어 조용히 스텔스하고 있을게,,,, >>882 ㅋ ㅋ ㅋㅋㅋㅋㅋ ㅋㅋㄲㅋㅋ 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왤케 바부같지 호다다다다다닥 뛰는 게 뭔가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85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07:35비 오니까 너무 추워 난방 틀고 등장이얏…
- 886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08:02>>882 평범하게 귀엽다 TvT..... 역시 새는 최고에요..... 영상보구 이제야 생각난 거지만.... 유메 초안 중에서는 도도새 신님도 있었단 말이죠...!
- 887히키주 (jbkEnT8iqa)2025-3-3 (월) 오전 02:08:20>>873 머리 쪼개지지 않게 긴장할게 >>876 >마지막<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젠장 김히키주 똑같은 수?법에 똑같은 방식으로 당하다니 학습 능력이 없는 것이 분명해😇 그 일단... 링화님 행운 포기해?
- 888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08:25지아주 추워요~? 이불 꼭 뒤집어쓰구 있읍시다~~!!
- 889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09:00>>888 그래서 긴옷도 입었어 비 오니까 너무 추운 거 있지
- 890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09:13>>884 ㅋㅋㅋㅋㅋ귀엽지 쟤네 지들끼리 파도랑 술래잡기 해 >>885 나도 실내화 다시 꺼냈어... 선지주 안녕 >>886 도도새처럼 뛰는 신폼 유메? 이건 된다(?)
- 891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10:08>>890 선지주는 담요 둘러서 선지김밥됐어 (아무말) 답레 이어놓으려고 하는데 손이 떨리는 거 있지 너무 추워…
- 892코코로주 (cWHAeFDIga)2025-3-3 (월) 오전 02:10:42일단 두 시니까... 좀 마셔볼까..!
- 893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11:05>>889 우헤헤~ 잘했어요~~ (쓰담쓰담) >>890 아무래두~ 유메 아니구 완전 다른 신님이 되었겠지만요! 0v0 그런데 창의적으로 바보가 되어야 한다는 문제를 발견해서.... ...라구할지 지금의 유메주처럼 하면 다를것 없는 건가...?! (?)
- 894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02:11:08혼돈압바가 잘못한 거임(?) 혼돈압바 혼돈아공간비슷한거에 캐리어에 미츠루 숨어들어간거 깜박인지 모른척인지 구분못하게 감정잡고 가져간 다음에 이왕 온거 쩔수없죠 같이 살자. 였으면 모든게 해피했음(?) 같이 못살아도 미츠루가 ㅠㅠ표정지었으면 하.. 신계에 있지말고.. 다른데에 좀 살다가 다시 가미유키 들어가도 되겠지.. 로 인간계에 다시 갔으면(?)
- 895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11:11>>887 미리 붕대 대기시켜줄게 >>891 춥고 써늘해...공기가... >>892 자라!
- 896코코로주 (cWHAeFDIga)2025-3-3 (월) 오전 02:11:41>>895 뻬에에에에에에 😛😛😛😛😛😛😛😛😛
- 897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2:14:28선지주 안녕~~~ 여기는 비 찔끔 오다 말아서 별로 달라진 거 없는 것 같은데 확실히 비 와서 많이 추운가 보구나... >>886 도도새....? 양 유메를 많이 봐서 그런지 도도새는 낯선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미지적으로 어울리는 것 같다...! 😮 >>887 ㅋ ㅋ ㅋ ㅋㅋ ㅋㅋㅋㅋ그... 히키가 업보가 않기는 하네.......🙄 아니 지금 포기하지는 않아~ 지금은 순전히 이해해 달라는 선언 겸 그 선언이 이루어지도록 소원만 빈 거라! 무르기 힘든 분위기에서(뭐 정 안 되면 무를 수야 있겠지만 분위기랑 상징성을 따지면 그렇지)+수호신이 소원을 들어줄 가능성을 노리고 냅타 질러버린 건데 나도 몰랐는데 얘 은근 회피형이네.... 얘기는 산장에서 할 수... 있겠지????
- 898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15:20>>894 나중에 만나기 싫어 빼애액 당했으니 업보 청산 은 무슨 거 신계에서 이마나 팍팍 치시라고 압바 맞다 마코토주 그럼 이제 집에 홈뱀 있는건가? 그때 흰비늘에 눈색 머였더라?
- 899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15:29>>897 아무래두~ 초안이기도 하구....!! 지금의 유메에 대입된다기 보단 완전히 새로운 녀석 됐을테니까요~ 헤헤 머리색도 다르구~~
- 900슌주 (W8YkWrlX4q)2025-3-3 (월) 오전 02:16:19다들 편안한 새벽 되고 계신가요... 전 이제 작업 막바지 드갑니다,,,, 비 진짜 많이온다.... 흠뻑쇼 함 하구 돌아오겠습니다.....
- 901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2:17:18>>890 왜 그러는 걸가... 파도가 밀려들어간 사이에 주워먹을 거라도 나오나???🤔 >>893 ㅋ ㅋㅋㅋㅋㅋㅋㅋㅋ창의적으로 바보ㅋㅋ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 근데 맞아 그거 은근 어렵지...
- 902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17:21헉..... 슌주 수고 많으세요...... TvT 다녀와서 따신물로 샤워.....!!
- 903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17:25>>893 직접 돌려보지 않은 이상 모르는 일이긴 해~ 어쩌면 지금의 유메랑은 전혀 다른 타입이 됐을 수도? >>896 코코주의 간 : 테메엣...(부들부들) 아, 코코주, 저번에 크리스마스 일상 때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 미츠루가 사귄다고 말했다는 부분은 빼줄 수 있을까? 시트 내려서 없던 일로 처리했거든
- 904유이주 (Gg/OABMKkG)2025-3-3 (월) 오전 02:17:45크 아 악 퇴근!!!!!!!
- 905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2:18:07>>900 😮 이 시간에 이 날씨에 밖........? 슌주 다녀와.....🥺🥺🥺
- 906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02:18:12홈뱀은.. 집에 있을 거에요. 거실에.. 사육장 비슷한 거랑 같이 와있을 듯. 눈색.. 그때.. 노랑빨강이라고 했던 것 같네요... 레몬이랑 딸기(?)처럼
- 907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18:19>>900 슌주 다녀와 비 너무 맞지 말고 >>901 맞아 파도 오간 사이에 조개가 나오거든 그거 먹는거야 >>904 유이주 고생했다 얼른 집가자
- 908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2:18:29>>904 행님 어서오입쇼❗❗❗❗❗❗❗❗❗❗❗❗
- 909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02:19:09홈뱀: 촉촉보들보들매끈함. 감촉 제법 좋음. 실제로 애완용 뱀 몇 번 만져본 경험에서 기인함(?)
- 910유이주 (Gg/OABMKkG)2025-3-3 (월) 오전 02:19:25>>907 응 안 그래도 집 가는 길!!!!!!!! 마지막 출근이엇어 술 까야지 >>908 순간 슌주인 줄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야!!!!! 😎
- 911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02:19:28다들 잘 들어오세요.
- 912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2:19:58>>906 레몬딸기라고 하니까 갑자기 엄청 귀여워졌어 뱀뱀이 쓰다듬고싶어❗❗❗❗ >>907 헐 맞구나!!! 이유를 아니까 더 귀여워졌어 히히 동물영상 리스트에 넣어야지
- 913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19:59>>893 이제 3월인데엣…!!!! >>895 맞아… 왜지… 왜 이렇게 춥지… >>897 집이 좀 추운 편인 것도 있는 거 같아… >>900 슌주 파이팅…!!!!! >>904 유이주 퇴근 축하해…!!!!!!!!!!
- 914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20:22>>901 >>903 뭔가~ 붕어빵에 붕어가 안들어가듯 치킨에도 새가 안들어간다 생각해서 잘 먹는다든가.... 그리구 나중에 알고 경악한다든가 그런 녀석이었을지도....! 이미지적으로는~~ 우마무스에의 더블터보같은....!! 0v0 그런데 체형은 유메챠 정도인! 라구할지 신님 굴리기는 역시 어려운것 같아요.... TvT 신캐 오우너분들 모두 리스펙합니다~~! 진심을 담아!!
- 915유이주 (Gg/OABMKkG)2025-3-3 (월) 오전 02:20:51>>913 땡큐땡큐!!!!!! 난 이제 자유애 모미야 😎 >>914 난 신 관련 설정 거이 업어서 괜찮아!!!(당당)
- 916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21:08>>906 야호! 홈뱀쨩 키타-앗! 근데 그 홈뱀 밥 먹어? >>910 머 마실거야 나두 줘 >>913 한파랑은 다른 추위라 몸이 자꾸 으슬으슬해지는게 싫어 으 선지주도 담요로 부족하면 핫팩도 붙이고 그래
- 917유이주 (Gg/OABMKkG)2025-3-3 (월) 오전 02:21:43>>916 쐬주 머글까 와인 머글까 칵테일 맹글어 머글까 고민 중이야 골라조 미츠루주
- 918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21:57>>915 그래두~ 여전히 즐겁게 돌리구 계시지 않나요!! 0v0 그것은~ 엄청 용기가 팔요한 일이랍니다! 리스펙~~~!! (쓰담쓰담)
- 919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21:58>>916 선지주는 집에 핫팩이 없어 (눈물)
- 920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22:23>>917 기념비적인 날이니까 와인 마시자 >>919 아앗... 그래도 보일러 틀었댔으니까...!
- 921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22:35전기장판 같은거 없나요~?! TvT 유메주도 여전히 담요를 못 벗어나겠더라구요... 우헤헤
- 922유이주 (Gg/OABMKkG)2025-3-3 (월) 오전 02:23:16>>918 기냥 그때그때 생각나는 설정대로 굴리고 이뜸(이럼 안됨) 즐겁기는 해 >>920 오케이!! 와인 까야지 역시 이런 날엔 화이트보단 레드겟지 🤔
- 923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02:23:30홈뱀... 밥... 주면 먹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안먹어도 되긴 할 듯..이죠? 먹으면 에너지가 더 충분해지지만 기본적으로는 홈뱀 주인인 압바가 제공하는 걸로도 충분할거 같은?
- 924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2:24:25헐 유이주 마지막 출근 다녀온 거야??? 지금까지 수고 많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행님한테 어예 인사를 안 박을수가 잇겟심꺼 보자마자 공손허이 해야지예❗❗❗❗ >>914 와❗ 유메주도 트윈치즈버거 아시는구나??!!! 엄.청.감.동.적.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족상잔이냐구ㅋㅋㅋㅋㅋㅋ얘기만 들어도 귀엽네~ 나는 오히려 현실적인?캐 굴리는 걸 잘 못해서 인간캐 매력있게 굴리는 참치들이 더 대단한걸~
- 925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24:47>>922 사실~ 대부분의 상판러분들이 그러구 계실걸요!! 안 그런 척 하시는 것 뿐~~ 우리는 프로가 아니니까! 그때그때 붙일 수 있는 건 호모 루덴스의 특권이라구요~~ 후후
- 926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02:25:02인간캐 매력있게 굴리는 참치들 부러움22에요.
- 927코코로주 (ghtwXM6gxy)2025-3-3 (월) 오전 02:25:15>>903 아앗 옷쓰옷쓰! 알겟서! 아아 시트 내렷구나 모르고 있었어엇... 우웃...
- 928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25:26>>915 앗 완전 자유구나 축하해…!!!! >>921 선지주가 의자에 앉아서 작업하고 어장하고 하는 타입이라서…!!!!
- 929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27:17>>924 아~~~ 터보차저 아시는 구나~~!! 0v0 헤헤~ 사실 링화주 우마무스메 엄청 열심히 하구 계시니까~ 알구 계실거라고 생각했죠! 저도 2기에서 엄청 좋아하는 에피소드입니다....! 특히 실제 레이스랑 애니에서의 작화가 거의 겹쳐진다는 것이~ TvT 벅차오르죠....
- 930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2:27:27나도 오늘까지 쉬니까 술이라도 까볼까 했는데 없네 집앞에 편의점이 있는데도 사러 가기 귀찮은 마음이 술 마시고 싶은 마음을 이겼으니까 그냥 안 마셔야지😎
- 931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28:24>>928 그렇다면....... 유메주랑 똑같이 컴퓨터하다 손가락 얼어붙는 타입이셨군요~?! TvT
- 932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28:30>>922 둘 다 마시면 오케이지 않을까? >>923 개쩔잖아 가끔 간식주는 걸로 힐링만 해도 되겠네 뱀뱀이 이름은 하얀비늘>백린>하쿠린?시로린?>하쿠링인걸로 (즉살나는작명센스)
- 933유이주 (/J2bBns2bC)2025-3-3 (월) 오전 02:28:31>>924 응!!!!!!! 이제 나 화요일에 출국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야!! 내 왼팔 시켜주께(??) >>928 예스예스 이제 돈 쓸 일만 남앗어 😎
- 934유이주 (/J2bBns2bC)2025-3-3 (월) 오전 02:29:01>>932 허걱쓰 조은 생각이야 기냥 칵테일도 맹글어야지
- 935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29:49>>927 ㅋㅋㅋ 코코주 그동안 바빴으니까 응 괜찮아 차차 수정 부탁해- >>934 님 그러다 뱅기 못 타는거 아님?
- 936유이주 (/J2bBns2bC)2025-3-3 (월) 오전 02:30:15>>9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차나 전날만 조심하면 돼...... 아마두......
- 937히키주 (jbkEnT8iqa)2025-3-3 (월) 오전 02:30:35안녕하세요 오신 분들~ 잠깐만 눈을 돌렸는데 이렇게나 레스가 쌓이다니 새벽 화력 대단해 이것이 연휴(감탄 >>897 산장에서 보자(은은 김히키의 모에속성을 왜 얀데레 단일이 아니라 '멘헤라'얀데레라고 했는지 앞으로 보여줄게(이럼 업보가 강하기는 강하네 응... 지금이라 해도 실시간으로 혈통 업보 하나 더 쌓는 중이고 응...(쨔무주 선관을 안봄 앗 참 이것도 링화님 배경에 숟가락 얹기의 일환이니까 혹시라도 설정에 어긋나거나 이것은 좀, 하는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알려주고~ 링화주도 링화님의 모르던 면모를 자꾸 알아가는구나(웃음 김히키주도 설마 이 정도로 김히키의 정병력을 드러내게 될 줄은 몰랐어, 자제는 하고 있지만. 역시 이런 맛에 상판을 하는 거지 싶기도 하고, 실은 쪼금 즐겁기도 해😌
- 938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31:06헉 유이주 돌아오시는 건가요....?!?! 미리 초초 환영해요~~!!!
- 939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31:22>>936 전전날 숙취가 전날까지 갈 수도 있어 유이주...
- 940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33:13에~~ 거의 1000되어가니까... 질문 조금 받아두 될까요...?! 0v0 특별히 없으시다면 스루하셔두~ 괜찮습니다!
- 941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33:20>>931 응… 엄청 추운 날에는 글이 안 써지더라구 쓰는데 20분씩 걸리구 막 >>933 앗 돈 쓸 일만 남았다니 부럽다(?)
- 942유이주 (/J2bBns2bC)2025-3-3 (월) 오전 02:34:15>>938 이번 화요일에 감!! 은 일본 먼저 갈 거지만 일본이랑 한국은 시차 없제? 있나? 암튼 시차가 없응께 따지고 보면 돌아온 거라 봐도 될 거 가틈(기적의 논리) >>939 앗...... 안주 마니 머글께,,, 😶 뱅기 14시간 타야 되는데 숙취 있음 큰일이지,,,(급 침착) >>941 통장이 텅장 되긴 했는데 그건 여행 이후의 내가 신경 쓸 문제라고 판단햇어(?)
- 943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34:44>>941 (20분도 엄청 빠른 것 아닌가요.........) 추우니까.... 조금 여유있게 해두 좋다구 생각해요~!
- 944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02:35:15압바는 먼가 아카키코토아와어쩌구나 드라콘오라클티아어쩌구같이(예시입니다) 간지나는 이름 붙이려 했을 거 같은게 웃기는 점이라고 생각해요(?)
- 945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2:35:22>>925 맞아 나도 답레 쓰면서 번뜩 떠오른 걸 원래 그랬던 척한 적 많다구www >>928 >>931 우웃 이런 부분에서마저 천생연분이면 안돼...!!!!! >>9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소에 게임 관련 말 엄청 하긴 했지~ 왠지 살짝 부끄럽기도 한걸 우마무스메 매체의 모든 레이스에는 감동이 있지만 확실히 2기부터 포텐이 팍 터지기 시작했지~ 여러모로 기념비적인 장면이라고 생각해😊 1기에도 좋은 장면은 많지만 아직 본격적인 방향성이나 게임의 성공여부가 불투명했던 시기였으니까 말이지 ...그리고 제작비도🙄 유이주 비행기 탄다니까 3월이라는 게 확 실감나 처음 한국 온다는 얘기 들었을 때는 엄청 먼 일인 것 같았는데~
- 946히키주 (jbkEnT8iqa)2025-3-3 (월) 오전 02:36:13인간캐인가요~ 김히키주도 기믹 없이는 굴리는 것을 어려워해서 김히키에게 갖은 기믹을 담뿍 담가뒀는데, 역시 튀는 기믹이 없는 인간캐임에도 매력적으로 굴리시는 분들은 대단하구나 하고 늘 생각하고 있어요🤔
- 947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02:37:03츠무히키 선관... 압바 이거는 한두건 망치는 수준이 아니라 대가를 치러도 월권이라고 항의각인가..를 생각해버리긴 했지만 일단은... 그냥 생각이니까요(?)(그리고 캐릭터가 아니라 캐릭터 주변인인 만큼..)
- 948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37:21>>942 안주 마니 먹고 덜 말아마셔...말아마시는게 ㄹㅇ임 >>944 응 어림도 없지 간지 1도 없는 하쿠링이야 뱀뱀이도 그게 좋대 (아무말)
- 949히키주 (jbkEnT8iqa)2025-3-3 (월) 오전 02:38:24유이주 드디어 한국에 오시는군요~ 와아 반가워라 어서 같은 시간대에서 살고 싶어요🤗
- 950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39:23유이주와 새벽 노가리도 오늘이 마지막인가... (아련)
- 951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39:26>>942 앗… 그건 그래 (납득) >>943 그건 그래… 살카즈 록라만이 선지주의 얼어붙은 몸을 녹일 수 있어 (아무말) >>9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 952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40:47>>945 유메주도 게임좋아 이구~ 혼자만 아는 게임얘기 엄청 하니까 안 부끄러워하셔도 돼요...! 저는~~ 확실히 보다 성공 거둔 것은 2기이지만! 1기가 나오게 된... 그리구 우마무스메가 나오게 된 그 비화까지가 엄청 신화라구 생각해요~!! TvT 개발비화까지 초 우마무스메스러워서.... 왠지 끓어오르죠!! 덕분에 게임은 하지두 않는데 괜히 머 나올때마다 벅차오르구 한답니다....!
- 953유이주 (/J2bBns2bC)2025-3-3 (월) 오전 02:41:34>>945 그치 근데 지금 사실 좀 쫄려(?) 🤗 한국 가서 타임 슬립해버린 사람마냥 적응 못 하고 길 잃어버리고 어버버 하면 어카지(?) >>948 섞어먹는게 위험하긴 해... 역시 술 3종류는 좀 에바일까,,, >>950 괜차나 츠루주 내가 관광 대강 끝내면 늑대짤 또 들구와서 밤 샐께 새벽 노가리 못 참지 >>949 김히키주 우리 곧 낮에 보자 🤗
- 954마코토주 (lssyOCS4i2)2025-3-3 (월) 오전 02:41:58뱀뱀이도 하쿠링으로 불러야 반응하고 압바의 그 간지나는 거라 생각하는 이름엔 반응 안할거같은(?) 누가 갤럭시 s 25를 SM-S931N 이나 시리즈 코드네임인 Paradigm으로 부름? 처럼(?)(농담)
- 955히키주 (jbkEnT8iqa)2025-3-3 (월) 오전 02:42:02>>947 어라~ 혼돈의 신님과 무언가 연관이 생길 수 있는 걸까요~ 김히키네 선조가 여간 대단한 짓을 한 것이 아니기는 하지만(침착) 흥미로워서 조금만 더 들어볼 수 있을까요~?
- 956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2:42:59>>937 나도.... 이걸로 업보가 하나 생겼네 너무 무섭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 헬멧 준비해둘게 아 맞아 안 그래도 그거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어☺ 링화의 배경 설정은 널널한 편이고, 나는 내캐 관련으로 언급되거나 설정이 엮여가는 거 좋아하니까 오케이야~ ㅋㅋㅋㅋㅋㅋ나도 처음 구상 때까지만 해도 햇살 80 가끔 흐림 20 정도로만 생각해 뒀는데 흐림 비율 늘어나서 신기해... 나는 이 편도 재밌지만 말이야 얘는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눈치 보고 회피하는 것 같기도 해.... 차드한테도 솔직한 친구 선언 전까지는 눈치보고 민감한 부분은 되도록 안 건드리려고 피했으니까...🙄 자기 혼자서 너는 나를 안 좋아하겠지 으흑흑 하고 상정해놓기도 했고 말이지() 아무튼 산장에서... 금쪽상담소 열어보자 하룻밤동안 찐하게 얘기하면... 나아질 수 있을 거라고 믿?어?
- 957코우 - 링화 (UtqxirJf76)2025-3-3 (월) 오전 02:43:05situplay>1917>320 코우는 잔 끝까지 가득 찬 술잔을 내려다본다. 잔의 끝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었으니, 살짝만 움직여도 넘칠 것 같은 술잔에는 그 마음이 가득 담겨 있다. 고맙다는 듯 웃어보이며 잔을 들어 올린다. 잔가를 따라 술이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었기에, 넘칠 것 같아 코우는 자연스레 몸을 조금 앞으로 숙인다. 이렇게 좋은 술을 맛볼 기회도 흔치 않은 법이다. 코우는 잔을 입으로 가져간다. 표면에 입술이 닿는 순간, 세월을 머금은 깊은 향이 코 끝을 스친다. 한 잔이 만들어지기까지 걸린 시간과 손길을 생각하며 천천히 마시면 술이 목을 타고 흐른다. 은근한 온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느끼며, 마침내 잔을 비우고 난 코우의 입가에 만족스런 미소가 걸린다. "오래된 술은 역시 다르군." 긴 시간이 축적된 결과물이란 언제나 경이롭다. 손끝으로 잔을 굴리다 자연스럽게 어란을 집어 들었다. 짙은 감칠맛이 도는 말린 어란을 천천히 씹으며, 앞에 앉은 링화를 바라보았다. "그대 안주도 맛보게." 그렇게 말하며 코우는 앞접시에 국물 요리를 담아 링화에게 건넨다. 가미유키에는 언제 오게 되었는지. 학교 생활은 어떤지. 대화가 오가고 분위기가 풀리면 술 잔 기울이는 것에 속도를 타기 시작한다. 그렇게 한 잔 한 잔, 잔을 채우고 비우는것이 반복되는 사이, 어느새 술이 병을 거의 비워갈 때쯤, 코우의 얼굴에는 붉은 기가 살짝 스며들어 있으니, 귀끝까지 은은하게 올라와 있다. 코우는 술잔을 손끝으로 살짝 굴린다. 느릿한 말투, 자연스레 풀린 어조. 잔을 들어 올리며 다시 한 모금 넘기면서 코우는 헤실헤실 웃는다. "아, 이거 정말.... 이렇게 좋은 날 한 병으로 끝낼 순 없겠는데…" 코우는 살짝 취기가 오른 얼굴로 장난스럽게 잔을 흔들며 링화를 바라보았다.
- 958코우주 (UtqxirJf76)2025-3-3 (월) 오전 02:43:26커어어 잤어..
- 959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43:29그래도 선지주 히키 선관에 선지 엄마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산뜻)
- 960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43:40코우주 안녕안녕 그리고 코우 할아버지 간만에 할아버지 느낌 나
- 961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44:02>>942 헉... 엄청 여행하시구 오는건가요~~~?! 0v0 좋겠다~~ 타이토스테이션 같은거 보게 되면.... 유메 떠올려주세요...!! (?) >>951 갑자기 살카즈 록라가.....?! TvT 분명~ 엄청 추운 배경이었던가요?! 북풍마녀... 같은거 나오는! 유메주는 팬텀 나오는 것 까지만 해봤기때문에... 우헤헤...
- 962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44:36>>961 그건 사미록라라구 팬텀 록라는 유물 의존도가 높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았어… 유물 망겜이야
- 963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44:57>>953 3종류는 위험해... 섞어도 와인으로만 섞고 너무 마시진 말고 크아악 담당늑대 저리가잇 (농담) >>954 ㅋㅋㅋ 사역마가 주인보다 자식을 더 잘 따르는건에 대하여ㅋㅋ 뱀뱀이 목에 감고 다녀야지 몰래 학교에도 데려가야지(?) 코우주 안녕
- 964히키주 (jbkEnT8iqa)2025-3-3 (월) 오전 02:45:02>>959 생각하는 바 있어?(덥썩
- 965히키주 (jbkEnT8iqa)2025-3-3 (월) 오전 02:45:17안녕하세요 코우주~
- 966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45:20>>964 사, 사, 살인인데 없, 없어야 하지, 않, 을까 (두려움)
- 967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45:39저쯤되면 시라하야 유지되는게 기적 아니냐며...
- 968유이주 (/J2bBns2bC)2025-3-3 (월) 오전 02:46:28>>961 응 꽤 마니 돌아다닐 것 같아 한국 가면 제주도도 갈 거구(자랑) 헉 그를게(??) 나 일본 가면 우리 가미유키 애들 생각 마니 할께 여러분 >>963 응... 칵테일은 포기할께,,, 숙취 달고 뱅기 탈 순업써... 후헤헤 담당 늑대 못 참쥐 여우야 기달려라 코우주 하이하이!
- 969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46:47>>962 .....그런가요?!?!?! TvT 살카즈 록라... 공부하구 와야겠다.... 맞아요! 팬텀 록라 너무 쓰는 캐릭터만 써서.... 쉽게 질린다구요~! 사실 그런 점 때문에 안하게 된 것두 있어서... 우헤헤 코우주 어서와요~~!! 안녕하세요~!
- 970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2:46:52아❗❗❗❗❗❗❗❗❗❗❗❗❗❗❗❗❗❗ 코우 얼큰해 너무 귀여워❗❗❗❗❗❗❗🫳🫳🫳🫳🫳🫳🫳🫳🫳🫳🫳🫳
- 971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47:01그래도 약간 내적으로 주식시장의 혼돈으로 떼돈 벌이하는 혼돈압바와 기계, 기술, 전기적 수익과 비트코인 등락으로 돈을 버는 선지압바를 삼성과 애플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어(??)
- 972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47:46>>968 크아악 늑대 못나오게 매운맛 살포해버려야지 >>971 압바들 주기적으로 만나서 일얘기 애들얘기 하면 좀 웃기겠다 ㅋㅋㅋ
- 973유이주 (/J2bBns2bC)2025-3-3 (월) 오전 02:48:03열어분 내가 술을 까버려서 혹시 내가 사랑 고백하면 무시해줘...
- 974유이주 (/J2bBns2bC)2025-3-3 (월) 오전 02:48:13>>972 켈록콜록 매운맛 먹으면서 버틸거야
- 975코우주 (UtqxirJf76)2025-3-3 (월) 오전 02:48:26>>960 할아버지가 맞는 걸 안녕 안녕 안녕
- 976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49:00할아부지 귀엽다~~~ 우헤헤....
- 977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49:00>>969 오퍼풀이 늘어난 지금도 좀… 유물 망겜이라서 별루야… 미즈키록라는 좀 오퍼빨이 크긴 한데 올콜렉이라서 좀 상관없었고(?) >>972 우리 딸이 여친 생겼대 하고 고기불판 앞두고 서로 소주 마시면서 얘기하는 거구나 (이거 아님)
- 978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2:49:07>>967 요우가 원래는 히키 죽여서 벌하려고 했다는 게 왠지 이해가 돼......🙄
- 979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49:19>>975 그건 그래 (납득)
- 980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50:38>>977 맞아요~~!! 메타 고착이라구요....!! 그리구.... 지금와서 말하는 거지만 외부툴 같은거 써야 편의적 기능 생기는 것두 조금 별로였어서... TvT 엔드필드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드문드문 들어가서 가챠는 하지만요... 우헤헤
- 981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51:13>>980 엔드필드 모델링 정말 좋더라구 선지주 원래도 수르트 좀 좋아했었는데 이번에 엄청 예뻐져서 비명 질렀어 유메주가 마음에 든다던 젤리도 엄청 예쁘게 나오던데!
- 982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2:51:19>>952 앗 고마어 앞으로는 당당하게 십덕얘기할게☺ 개발 초기 시절은 그 시절만의 맛이 있긴 하지~ 1기는 그 맛이 잘 묻어있구!! 개인적으로 협의 과정에서 탈락한 친구들이라거나, 초안 일러스트를 보면 왠지 모를 노스탤지어가 느껴져🤔🤔 >>954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지 이해했어 압바........
- 983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52:03>>974 후추후추 공격이다 케케케헷취 >>977 유물망겜... (덜덜) 혼돈압바 우리 딸은...하다가 쐬주만 들이킬듯(?) >>978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지...
- 984히키주 (jbkEnT8iqa)2025-3-3 (월) 오전 02:53:18>>956 튼튼한 걸로 준비해 나도 빠따 골라보고 있으니까 햇살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늘도 강하게 지니까(당연좌짤 극양기캐인 바람에 오히려 나게 되는 불협화음, 비슷한 거라고 생각해. 그나저나 링화님 은근히 속박욕이 강해서 우와 이게 극양기캐와 극음기캐의 의사 일치인 건가 하고 생각했다니까 그, 혹시 어장 초기에 상호확증파괴의 관계 어쩌고... 한 것 기억나려나 그거 사실 조금 사심 담아서 한 소리였어 이제 와서 밝히게 되🤭 금쪽상담소(터짐 금쪽상담소지만 오은영은 없고 오직 금쪽이 둘만이 있는... 잠깐 일단 이마부터 짚고 보자;
- 985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53:48그거 상담소가 아니라 1:1 매치 아니냐며
- 986링화주 (RZSqPvXkXe)2025-3-3 (월) 오전 02:53:48>>973 응 캡쳐할게❗❗❗❗❗❗❗❗❗
- 987유이주 (/J2bBns2bC)2025-3-3 (월) 오전 02:54:06>>983
- 988유이주 (/J2bBns2bC)2025-3-3 (월) 오전 02:54:19>>986 이잉 이번엔 참아보께 사랑 고백
- 989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54:29>>987 날 문다고 매운맛이 사라지진 않아악
- 990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54:30>>983 선지 압바 선지처럼 눈 끔뻑끔뻑 하면서 '왜 말을 하다 말지 딸이랑 대화를 안 하나' 생각할 거 같은데(사실임)
- 991유이주 (/J2bBns2bC)2025-3-3 (월) 오전 02:55:01>>989 난 한국인이니까 매운 맛에 익숙해져보께
- 992히키주 (jbkEnT8iqa)2025-3-3 (월) 오전 02:55:07>>966 2차대전, 에 탄생한 신이었지 으음 뭔가 괜찮은 게 있을 법도 한대
- 993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55:38>>990 팩트)다. 선지아버님 혼돈압바 명치에 팩폭 좀 박아주십쇼 >>991 그리고 유이주는 매번 머리를 깼다고 한다(?)
- 994히키주 (jbkEnT8iqa)2025-3-3 (월) 오전 02:55:47>>985 금쪽이끼리 맞다이를 까는 거지 응😌↕️
- 995유이주 (/J2bBns2bC)2025-3-3 (월) 오전 02:55:54>>93 괜차나 매번 붙이고 다시 깰게(?)
- 996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55:59>>992 2차대전에서 탄생해서 남편이랑 혼인의식하고 방랑하던 시절이 있으니까 히키 가문에 잠시 의탁했을 법도 하긴 해 특히 당시 선지 압바는 헤라클레스급 무용과 무력이어도 인간이었으니까 밥 먹고 잘 자고 병 치료 받고 해야 했고(?)
- 997미츠루주 (rnSXs5cWNq)2025-3-3 (월) 오전 02:56:37>>994 누구도 이기지 못하는 맞다이... >>995 와! 무한재생!
- 998유메주 (5OUPxGEu8W)2025-3-3 (월) 오전 02:57:13>>981 맞아요....!! 요즘 게임들~ 모델링 엄청 좋게 나오는게 기본인데... 그 중에서도 명빵스러워서 좋다구 해야하나...?! 일단 펠리카부터 엄청 예뻐요... TvT 그리구 수르트나 젤리같은 아이도 좋지만! 신캐들도 엄청 맘에들구요~ 예를들어... 자이히같은 녀석!! 다만 베타때 보니까 게임이 역시 조금 호불호 있어서... 그점은 조금 걱정이에요! 가챠 모델은 엄청 특이했구요...!! 본 적도 없을정도! >>982 우헤헤.... 유메주만 해도 오늘 엄청 부끄러운거 올려버려서.... 그리구~ 후후 맞네요! 1기만의 작화같은 것도... 엄청 노스텔직하죠! 유메주는 다스카같은 아이들이 자주 나와줘서~ 지금도 다른 작품만큼 좋아하는 편이에요! 2기는 네쨩 나와줘서 좋구...
- 999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57:22>>993 혼돈압바 선지압바 싫어하는 거 아냐? 무심하게 팩폭 날리고 눈치 없이(딸이랑 다르게) 솔직하게(딸처럼) 말하는 타입이라서… 근데 같이 술 먹어줄 신 없어서 그냥 동석하고(?)
- 1000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57:45>>998 전용 엔진까지 개발했다더라구… 진짜 대단해 해묘… 돈벌이가 아니라 예술에 미친 거 같아 예술의 신(??)
- 1001선지주 (lwFAaaZNMK)2025-3-3 (월) 오전 02:57:47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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