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 [판타지/모험/개인서사] 이야기들 - 2 - (354)
◆EzU8cEXKUm
2025년 1월 20일 (월) 오후 03:50:36 - 2025년 6월 8일 (일) 오후 09:39:01
2025년 1월 20일 (월) 오후 03:50:36
어그로가 심한 관계로 이곳에서 재개합니다...
2025년 5월 14일 (수) 오후 02:00:05
@@>>308
쉽지 않은 여정이 될거란 점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확실히 예상을 크게 벗어나는 종류의 시련이다.
그래도 뭐 달리 방법이 있나.
주어진 바를 최선을 다해 이용할 뿐이지.
그 같은 한탄을 속으로 가볍게 마친 후 안타르크티스를 빼보려고 낑낑거리나 답이 없다.
슬슬 힘도 빠지고 포기할까 싶던 찰나...응?
아무리 꼴이 저래도 역시 쟤들은 나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마법. 마법사. 내가 아무리 흉내내도 같아질 수 없는 근본.
와 같은 사색에 깊게 잠길 여유도 없이 드러나는 괴물의 모습.
"...설마하니 국통이 포츈쿠키도 아니고 다 비웠으니 한 그릇 더도 아니고 웬 괴물이.."
그렇게 당황스러운 자신의 속내를 표현하며 식당을 빠르게 훑는다.
못 봤으면 못 봤지 이 난리를 보던 녀석들이라면 누구나 저 괴물을 볼 수 밖에 없고..그 반응을 살피면 뭔가 얻어낼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
//염려하는 부분은 괜찮아. 예상대로 흘러가는 것보다 예상치 못한 변주가 계속 들어오는 편을 더 선호하기도 하고 친구들도 개성 있어서 좋거든.
쉽지 않은 여정이 될거란 점은 예상하고 있었지만..
확실히 예상을 크게 벗어나는 종류의 시련이다.
그래도 뭐 달리 방법이 있나.
주어진 바를 최선을 다해 이용할 뿐이지.
그 같은 한탄을 속으로 가볍게 마친 후 안타르크티스를 빼보려고 낑낑거리나 답이 없다.
슬슬 힘도 빠지고 포기할까 싶던 찰나...응?
아무리 꼴이 저래도 역시 쟤들은 나와 근본적으로 다르다.
마법. 마법사. 내가 아무리 흉내내도 같아질 수 없는 근본.
와 같은 사색에 깊게 잠길 여유도 없이 드러나는 괴물의 모습.
"...설마하니 국통이 포츈쿠키도 아니고 다 비웠으니 한 그릇 더도 아니고 웬 괴물이.."
그렇게 당황스러운 자신의 속내를 표현하며 식당을 빠르게 훑는다.
못 봤으면 못 봤지 이 난리를 보던 녀석들이라면 누구나 저 괴물을 볼 수 밖에 없고..그 반응을 살피면 뭔가 얻어낼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지.
//염려하는 부분은 괜찮아. 예상대로 흘러가는 것보다 예상치 못한 변주가 계속 들어오는 편을 더 선호하기도 하고 친구들도 개성 있어서 좋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