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30> [채팅/이벤트]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정모방 -250- (567)
유에주
2025년 3월 16일 (일) 오전 01:12:35 - 2025년 4월 13일 (일) 오전 12:36:26
2025년 3월 16일 (일) 오전 01:12:35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191>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á는 항상 보고는 있을까 이번에느은 즈베가 너희한테 정모 초대장을 보내서 올지 말지 선택한 다음 벚꽃이 흐드러지는 어느 봄날의 어딘가로 가버리게 된거야아가정상적인루트였 지 만만지 기만해도 이곳으로오 도록【내】가 손을 써두었으니까아 초대장에 『나』의 손이 사용되거라구¿ 月에게 손이라는것이 존재하는가?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191>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á는 항상 보고는 있을까 이번에느은 즈베가 너희한테 정모 초대장을 보내서 올지 말지 선택한 다음 벚꽃이 흐드러지는 어느 봄날의 어딘가로 가버리게 된거야아가정상적인루트였 지 만만지 기만해도 이곳으로오 도록【내】가 손을 써두었으니까아 초대장에 『나』의 손이 사용되거라구¿ 月에게 손이라는것이 존재하는가?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2025년 4월 3일 (목) 오후 09:44:21
>>513
(소년은 친구의 반응에 고개를 끄덕이며 이가 드러날 정도로 크게, 해맑은 웃음을 지어보이다가, 적어보인다.)
음...그러고보니 님은 정모가 끝나면 다시 거기로 돌아가게 되겠네.
나도 너님이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
(펜 끝으로 공책에 톡톡, 점을 찍으며 몇 초 고민하다가 이어 쓴다.)
내가 이 이상 도와주지 못하더라도 여차하면 초톡방에 헬프치면 세피라님들이 도와주시지 않을까나.
(은근 많은 수의 이용자들이 안위를 걱정하는 것 같았으니까 괜찮겠지. 약간 굳으려는 듯하던 표정이 곧 다시 부드럽게 풀어진다.)
#다음다음 답레쯤 막레하면 될 듯 합니다...? (그때 리온소나 조가 데리러 올 예정?)
더 이으실 거면 더 이으셔도 되지만요...!
>>515
(소년은 당신의 반응을 살피며, 고개를 끄덕인다. 과연 그렇군. 손으로 불을 끄거나 연기를 흩어내듯 화면을 치우고는, 두세 초...아니 대여섯 초를 더 생각을 적당한 표현으로 고르는 데 써서, 당신에게 답한다.)
[말소리가 많아서 시끄러워지면 싫어하는 사람들 있음]
[그 방식이면 헷갈릴 만 했네]
(그러다가, 문득 떠오른 의문이 있어서 질문을 덧붙인다.)
[기억이 말을 걸어오는 일이 많음?]
#언제 끊지.....그렇지만 앳사랑이 접속 방식 설정이라니 흥미롭고 귀한 것입니닷....두세번만? 더 잇고? 끊을까요?
(소년은 친구의 반응에 고개를 끄덕이며 이가 드러날 정도로 크게, 해맑은 웃음을 지어보이다가, 적어보인다.)
음...그러고보니 님은 정모가 끝나면 다시 거기로 돌아가게 되겠네.
나도 너님이 잘 지냈으면 좋겠는데...
(펜 끝으로 공책에 톡톡, 점을 찍으며 몇 초 고민하다가 이어 쓴다.)
내가 이 이상 도와주지 못하더라도 여차하면 초톡방에 헬프치면 세피라님들이 도와주시지 않을까나.
(은근 많은 수의 이용자들이 안위를 걱정하는 것 같았으니까 괜찮겠지. 약간 굳으려는 듯하던 표정이 곧 다시 부드럽게 풀어진다.)
#다음다음 답레쯤 막레하면 될 듯 합니다...? (그때 리온소나 조가 데리러 올 예정?)
더 이으실 거면 더 이으셔도 되지만요...!
>>515
(소년은 당신의 반응을 살피며, 고개를 끄덕인다. 과연 그렇군. 손으로 불을 끄거나 연기를 흩어내듯 화면을 치우고는, 두세 초...아니 대여섯 초를 더 생각을 적당한 표현으로 고르는 데 써서, 당신에게 답한다.)
[말소리가 많아서 시끄러워지면 싫어하는 사람들 있음]
[그 방식이면 헷갈릴 만 했네]
(그러다가, 문득 떠오른 의문이 있어서 질문을 덧붙인다.)
[기억이 말을 걸어오는 일이 많음?]
#언제 끊지.....그렇지만 앳사랑이 접속 방식 설정이라니 흥미롭고 귀한 것입니닷....두세번만? 더 잇고? 끊을까요?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12:30:05
>>512 CANON-HiO
그럼, 그렇겠네요~ 이렇게 표현해도 괜찮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ㅡ(상대의 표정에 따라 시선을 얼굴에 맞춥니다)대지에 서는 인류는 하늘을 바라보았고 그를 넘어선 곳에서 별들 사이의 공허 속에서도 탄생은 이어져 항해를 계속하나 대지가 품어 주는 근원을 잊지 않았고 새로운 고향을 찾고 만들기로 하였다 할 수 있겠군요(두 눈을 절반만 뜬 상태로 양 손 바닥을 가슴에 얻고는 특히 부드러운 어조로 말합니다)저희를 우려하시며 가능한 예방 조치를 권하시는 것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개인이 아니더라도 인류라는 집합으로서 기원적 장소를 잊히게 된 과거가 있다면 더욱 그럴 수 있겠지요 이러한 면에서는 교집합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희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하시는 것들을 시도하고는 있지요 결국에는 도달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으며 단지 급박하게 할 필요성은 없으니 느긋하게 하는 겁니다 급속하고 모든 것을 하겠다는 조치는 평온한 도시 기반에 긴장 상태 수준을 상승하게 만들 수도 있으니까요(양 손바닥을 겹쳐 세우고는 고개와 함께 한번 기울이고는 미소를 짓습니다)
>>515 CANON-@r=1−sinθ
음음, 그러셨군요~ 그렇게 해보는 겁니다(고개를 여러 번 끄덕이고는 눈웃음 짓습니다)생태계의 생물의 구분은 대략적으로 분리한다면 3개가 될 수 있어요 각각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 이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생산자는 조류나 식물 같은 생물입니다 소비자는 식물을 먹을 수도 있고 다른 생물을 포식할 수도 있죠 분해자는 조금 다른데 생물이 죽게 되었을 때 그 남겨진 부위를 섭취하고 이 과정에서 분해가 되며 단순한 물질로서 자연으로 돌아가게 되죠(한 손을 들어서 주먹을 쥐고는 다시 각각 순서대로 손가락을 하나씩 세워 보이며 말합니다)그런가요? 저희도 먹을 수 없을 정도의 물건 이라면 안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일단 시도해보겠습니다!(대답이 돌아올 때 까지 그대로 주시하다가 이내 말합니다)
그럼, 그렇겠네요~ 이렇게 표현해도 괜찮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ㅡ(상대의 표정에 따라 시선을 얼굴에 맞춥니다)대지에 서는 인류는 하늘을 바라보았고 그를 넘어선 곳에서 별들 사이의 공허 속에서도 탄생은 이어져 항해를 계속하나 대지가 품어 주는 근원을 잊지 않았고 새로운 고향을 찾고 만들기로 하였다 할 수 있겠군요(두 눈을 절반만 뜬 상태로 양 손 바닥을 가슴에 얻고는 특히 부드러운 어조로 말합니다)저희를 우려하시며 가능한 예방 조치를 권하시는 것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개인이 아니더라도 인류라는 집합으로서 기원적 장소를 잊히게 된 과거가 있다면 더욱 그럴 수 있겠지요 이러한 면에서는 교집합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저희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하시는 것들을 시도하고는 있지요 결국에는 도달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으며 단지 급박하게 할 필요성은 없으니 느긋하게 하는 겁니다 급속하고 모든 것을 하겠다는 조치는 평온한 도시 기반에 긴장 상태 수준을 상승하게 만들 수도 있으니까요(양 손바닥을 겹쳐 세우고는 고개와 함께 한번 기울이고는 미소를 짓습니다)
>>515 CANON-@r=1−sinθ
음음, 그러셨군요~ 그렇게 해보는 겁니다(고개를 여러 번 끄덕이고는 눈웃음 짓습니다)생태계의 생물의 구분은 대략적으로 분리한다면 3개가 될 수 있어요 각각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 이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생산자는 조류나 식물 같은 생물입니다 소비자는 식물을 먹을 수도 있고 다른 생물을 포식할 수도 있죠 분해자는 조금 다른데 생물이 죽게 되었을 때 그 남겨진 부위를 섭취하고 이 과정에서 분해가 되며 단순한 물질로서 자연으로 돌아가게 되죠(한 손을 들어서 주먹을 쥐고는 다시 각각 순서대로 손가락을 하나씩 세워 보이며 말합니다)그런가요? 저희도 먹을 수 없을 정도의 물건 이라면 안될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일단 시도해보겠습니다!(대답이 돌아올 때 까지 그대로 주시하다가 이내 말합니다)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12:51:14
>>519 히오-카논
(당신의 문장이 이어진다, 그것이 무얼 뜻하는지도 알고 있었고... 당신은 꽤 시를 짓거나 멋들어진 문장을 만드는 데에 소질이 있었다. 정말로.
그는 당신의 말이 끝나면, 그러니까 당신도 가슴에 손을 얹고 있었으므로 꽤 기품이 있어보였으니, 그도 마찬가지로 거기에 대한 박수를 보냈을 것이다. 작은 탄성도 함께.)
맞아, 그거야. 음-... 영원한 인류의 향수병 같은 거 아닐까. 그런 거지.
(고개를 끄덕끄덕. 당신의 말에 굉장히 공감하는지 이후에도 끄덕거린다.)
(뭐, 당신의 도시 상태를 들은 그는 이해한다는 듯이 평온한 얼굴로 당신을 본다.)
그치. 그... 뭐야. 내가 있는 환경과 카논씨가 지내는 환경이 결국 다르니까 말이야. 어쩌다 보니 좀 대입을 해 버렸구만.
(머쓱한지 풀어 헤친 뒷머리를 삭삭 긁다가 도로 슥슥 묶는다...)
여튼 카논씨네도 조심하길 바란다는 거였어. 잘 하겠지- 라는 생각이랑 실제로 잘 해! 라고 하는 거랑 다르잖아.
(당신의 문장이 이어진다, 그것이 무얼 뜻하는지도 알고 있었고... 당신은 꽤 시를 짓거나 멋들어진 문장을 만드는 데에 소질이 있었다. 정말로.
그는 당신의 말이 끝나면, 그러니까 당신도 가슴에 손을 얹고 있었으므로 꽤 기품이 있어보였으니, 그도 마찬가지로 거기에 대한 박수를 보냈을 것이다. 작은 탄성도 함께.)
맞아, 그거야. 음-... 영원한 인류의 향수병 같은 거 아닐까. 그런 거지.
(고개를 끄덕끄덕. 당신의 말에 굉장히 공감하는지 이후에도 끄덕거린다.)
(뭐, 당신의 도시 상태를 들은 그는 이해한다는 듯이 평온한 얼굴로 당신을 본다.)
그치. 그... 뭐야. 내가 있는 환경과 카논씨가 지내는 환경이 결국 다르니까 말이야. 어쩌다 보니 좀 대입을 해 버렸구만.
(머쓱한지 풀어 헤친 뒷머리를 삭삭 긁다가 도로 슥슥 묶는다...)
여튼 카논씨네도 조심하길 바란다는 거였어. 잘 하겠지- 라는 생각이랑 실제로 잘 해! 라고 하는 거랑 다르잖아.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01:10:49
>>520 CANON-HiO
이렇게 카논은 단편 문학 표현 양식를 시도하여 보았습니다 이를 마음에 들어하시는 것 같아서 카논도 기쁘네요(흥겨운 듯이 양 손과 함께 상체를 미약하게 흔들며 표정에는 눈웃음을 지어봅니다)고향을 그리워하는 기원을 돌아보는 마음이로군요 카논도 도시 기반을 귀중하게 여기고 있으니까요(상대를 따라하듯이 같이 고개를 한번 끄덕입니다)그럴 수 있겠습니다 그 세상의 인류가 무엇을 했는지 잃어버린 것을 알기에 다른 이는 겪지 않았으면 하는 뜻이 아니신가요?(고개를 옆으로 조금 기울이며 미소 짓습니다)그렇겠네요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는 행위는 긍정적 교류의 하나 입니다
이렇게 카논은 단편 문학 표현 양식를 시도하여 보았습니다 이를 마음에 들어하시는 것 같아서 카논도 기쁘네요(흥겨운 듯이 양 손과 함께 상체를 미약하게 흔들며 표정에는 눈웃음을 지어봅니다)고향을 그리워하는 기원을 돌아보는 마음이로군요 카논도 도시 기반을 귀중하게 여기고 있으니까요(상대를 따라하듯이 같이 고개를 한번 끄덕입니다)그럴 수 있겠습니다 그 세상의 인류가 무엇을 했는지 잃어버린 것을 알기에 다른 이는 겪지 않았으면 하는 뜻이 아니신가요?(고개를 옆으로 조금 기울이며 미소 짓습니다)그렇겠네요 서로의 상태를 확인하는 행위는 긍정적 교류의 하나 입니다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01:16:57
>>521 히오-카논
그런 거지, 문학적 표현 양식... 이라. 카논씨 문학에 대해 잘 아는 것 같은걸.
(본 적 없는 지구에 대한 향수병을 긍정해줘서 고맙다는 것도 있는 한편으로, 그는 당신이 문학에도 관심이 있는건가 싶어 질문한다. 평소에도 제법 궁금했었는가 보다.)
공동체는 소중한 거니까...
(다만 그 말을 할 때는 표정이 좀 미묘하다. 공동체는 소중하지만, 개인의 무게를 알게 된 세대라서 그런 탓일지도 모르겠다. 공동체에 지나치게 녹아든 개인 치고 그의 색은 화려하기도 했고.)
아- 맞아. 나는 결국 다른 차원 사람이고, 관측할 수 없잖아. 거기 차원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래서 그런 걸지도. 그가 그렇게 말한다.)
...알아서 하겠다마는... 나도 걱정해서 그랬던 거였어. 혹시 기분 나빴나?... 뭐어, 긍정적 상호작용으로 받아준 거 같아서 음. 하여튼.
그런 거지, 문학적 표현 양식... 이라. 카논씨 문학에 대해 잘 아는 것 같은걸.
(본 적 없는 지구에 대한 향수병을 긍정해줘서 고맙다는 것도 있는 한편으로, 그는 당신이 문학에도 관심이 있는건가 싶어 질문한다. 평소에도 제법 궁금했었는가 보다.)
공동체는 소중한 거니까...
(다만 그 말을 할 때는 표정이 좀 미묘하다. 공동체는 소중하지만, 개인의 무게를 알게 된 세대라서 그런 탓일지도 모르겠다. 공동체에 지나치게 녹아든 개인 치고 그의 색은 화려하기도 했고.)
아- 맞아. 나는 결국 다른 차원 사람이고, 관측할 수 없잖아. 거기 차원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래서 그런 걸지도. 그가 그렇게 말한다.)
...알아서 하겠다마는... 나도 걱정해서 그랬던 거였어. 혹시 기분 나빴나?... 뭐어, 긍정적 상호작용으로 받아준 거 같아서 음. 하여튼.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01:31:03
>>522 CANON-HiO
하하, 그러한 표현에 지칭될 수 있는 만큼 자랑할 수 있는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관심이 있는 주제입니다(고개를 옆으로 기울고 한 손으로 뺨을 쓰다듬고는 말합니다)그렇지요~ 거기에서 개인과 집단의 정체성과 작용의 비율을 적절히 조율하고 합의에 도달 할 수 있다면 완전하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상대의 표정을 주시하고는 잠시 멈추었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그렇겠지요 하지만~ 이러한 변칙적인 연결점이 없었다면 본래는 이렇게 소통하는 것조차 없었을 지도 몰라요(고개를 갸웃하고는 말합니다)아니요~ 오히려 걱정해주시는 것은 그만큼 카논과 다른 분들 그리고 도시 기반을 그만큼 긍정적으로 판단하며 보존되기를 원하셨다는 것이므로 좋은 결과겠지요(한 손의 손바닥을 세우고는 좌우로 흔들면서 말합니다)
하하, 그러한 표현에 지칭될 수 있는 만큼 자랑할 수 있는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관심이 있는 주제입니다(고개를 옆으로 기울고 한 손으로 뺨을 쓰다듬고는 말합니다)그렇지요~ 거기에서 개인과 집단의 정체성과 작용의 비율을 적절히 조율하고 합의에 도달 할 수 있다면 완전하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상대의 표정을 주시하고는 잠시 멈추었다가 고개를 끄덕입니다)그렇겠지요 하지만~ 이러한 변칙적인 연결점이 없었다면 본래는 이렇게 소통하는 것조차 없었을 지도 몰라요(고개를 갸웃하고는 말합니다)아니요~ 오히려 걱정해주시는 것은 그만큼 카논과 다른 분들 그리고 도시 기반을 그만큼 긍정적으로 판단하며 보존되기를 원하셨다는 것이므로 좋은 결과겠지요(한 손의 손바닥을 세우고는 좌우로 흔들면서 말합니다)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01:44:07
>>523 히오-카논
이쪽은 문학엔 좀 어려워하는 사람이라서. 이야- 큰일인걸. 앞으로는 그 방향 교양 정보도 읽어야 하나.
(쉬는 시간에 잠깐잠깐 들여다보면... 데이터베이스가 괜찮으려나, 아니, 바쁠텐데- 하는 이런저런 생각이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그 증거로 그의 눈이 슬슬 피로감 탓에 거의 붉은 색과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충혈이 되어 있었다. 과로가 이렇게 사람을 순식간에 머리도 어지럽게 하고 눈도 벌겋게 한다.)
아, 들켰네 이거.
(멈칫하다가 하하, 웃는다. 그게 요원한 사회라는 걸 알기에 그는 그저 멀리에 시선을 둔다.)
...뭐, 우리 세대가 지금 시점에서 필요한 최대의 조율을 해 둬야지.
(그 말을 하는 표정만큼은 결연했다.
눈을 몇 번 비비던 그가 당신의 말을 듣고- 그리고 당신이 손을 휘젓자 다시 하하, 웃는다.)
좋게 봐줘서 고맙구만.
(눈을 몇 번 깜빡거리더니...)
이런 말이 있지. 망해도 내가 뭐뭐한 뒤에 망해라~ 같은 거. 난 그런 건 아니지만. 카논씨를 이렇게 봤고, 또... 잘 살아가고 있다는 걸 실감중이니까. 그러니까 무너지지 않길 바라는 거야.
이쪽은 문학엔 좀 어려워하는 사람이라서. 이야- 큰일인걸. 앞으로는 그 방향 교양 정보도 읽어야 하나.
(쉬는 시간에 잠깐잠깐 들여다보면... 데이터베이스가 괜찮으려나, 아니, 바쁠텐데- 하는 이런저런 생각이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그 증거로 그의 눈이 슬슬 피로감 탓에 거의 붉은 색과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충혈이 되어 있었다. 과로가 이렇게 사람을 순식간에 머리도 어지럽게 하고 눈도 벌겋게 한다.)
아, 들켰네 이거.
(멈칫하다가 하하, 웃는다. 그게 요원한 사회라는 걸 알기에 그는 그저 멀리에 시선을 둔다.)
...뭐, 우리 세대가 지금 시점에서 필요한 최대의 조율을 해 둬야지.
(그 말을 하는 표정만큼은 결연했다.
눈을 몇 번 비비던 그가 당신의 말을 듣고- 그리고 당신이 손을 휘젓자 다시 하하, 웃는다.)
좋게 봐줘서 고맙구만.
(눈을 몇 번 깜빡거리더니...)
이런 말이 있지. 망해도 내가 뭐뭐한 뒤에 망해라~ 같은 거. 난 그런 건 아니지만. 카논씨를 이렇게 봤고, 또... 잘 살아가고 있다는 걸 실감중이니까. 그러니까 무너지지 않길 바라는 거야.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02:02:48
>>524 CANON-HiO
그러셨군요~ 문학이란 안식과 감동 그리고 즐거움을 위한 부분이 많으니 학습이라는 접근법으로 계속 심취하지는 마세요 자연스럽게 휴식과 유흥을 통해 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이것은 카논의 제안일 뿐이니 결정은 다른 문제겠죠(고개를 한번 갸웃하고는 이내 미소 짓고는 말합니다)그렇습니다 환경과 기반으로 인해 진행 속도가 낮거나 실행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절차적으로 수정과 보완을 해나가며 완성에 달할 수 있을 겁니다 완성했다고 여기더라도 개선의 여지는 있을 수 있어요(양 손바닥을 펼쳐 손가락 하나씩 천천히 닿으며 이후 손바닥을 완전히 겹치는 시늉을 합니다)그렇군요, 카논 또한 그러한 발언에는 부정적입니다 환경과 기반을 공존하며 보호하고 현재와 이후를 올바르게 보존하여 지속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 어쨌든 그러한 판단의 대상이 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팔짱을 한번 끼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셨군요~ 문학이란 안식과 감동 그리고 즐거움을 위한 부분이 많으니 학습이라는 접근법으로 계속 심취하지는 마세요 자연스럽게 휴식과 유흥을 통해 접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이것은 카논의 제안일 뿐이니 결정은 다른 문제겠죠(고개를 한번 갸웃하고는 이내 미소 짓고는 말합니다)그렇습니다 환경과 기반으로 인해 진행 속도가 낮거나 실행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절차적으로 수정과 보완을 해나가며 완성에 달할 수 있을 겁니다 완성했다고 여기더라도 개선의 여지는 있을 수 있어요(양 손바닥을 펼쳐 손가락 하나씩 천천히 닿으며 이후 손바닥을 완전히 겹치는 시늉을 합니다)그렇군요, 카논 또한 그러한 발언에는 부정적입니다 환경과 기반을 공존하며 보호하고 현재와 이후를 올바르게 보존하여 지속할 수 있도록 해야겠죠 어쨌든 그러한 판단의 대상이 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팔짱을 한번 끼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02:22:54
>>525 히오-카논
그게 좋겠지...
(꾹꾹 눈가를 문지른다. 무엇이든 학습하는 쪽에 무게를 두는 편이라 그런가. 파고 드는 쪽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라 그런가. 그는 아마 당신의 말을 제법 염두에 둘 것이다.)
일단 기지 데이타베이스에 있나 확인을 해 봐야지.
(...물론 선행되어야 할 작업이 있었다, 저런.)
뭐, 우리나 거기나 차근차근 해나가는 건 똑같은 것 같네.
(어쩌면 당신이 보기에는 우리 차원이 그런 균형을 잡는 데에 늦장을 부리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하니 자기가 조급하게 군 것들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져 그는 으음, 하고 나무에 통, 소리를 내며 머리를 기댄다.)
모쪼록 지속되면 좋은 거니까. 그렇지?
(당신의 말에 긍정한다.
한편 그는 눈을 조금 더 깜빡거리다가...)
...아무래도 선글라스를 잘못 가져왔나 봐. 선팅이 제대로 안 됐나 본데...
(라며 선글라스를 햇빛에 비춰본다.)
그게 좋겠지...
(꾹꾹 눈가를 문지른다. 무엇이든 학습하는 쪽에 무게를 두는 편이라 그런가. 파고 드는 쪽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라 그런가. 그는 아마 당신의 말을 제법 염두에 둘 것이다.)
일단 기지 데이타베이스에 있나 확인을 해 봐야지.
(...물론 선행되어야 할 작업이 있었다, 저런.)
뭐, 우리나 거기나 차근차근 해나가는 건 똑같은 것 같네.
(어쩌면 당신이 보기에는 우리 차원이 그런 균형을 잡는 데에 늦장을 부리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생각하니 자기가 조급하게 군 것들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아져 그는 으음, 하고 나무에 통, 소리를 내며 머리를 기댄다.)
모쪼록 지속되면 좋은 거니까. 그렇지?
(당신의 말에 긍정한다.
한편 그는 눈을 조금 더 깜빡거리다가...)
...아무래도 선글라스를 잘못 가져왔나 봐. 선팅이 제대로 안 됐나 본데...
(라며 선글라스를 햇빛에 비춰본다.)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02:36:19
>>526 CANON-HiO
네, 흥미로운 것을 찾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그래서 그렇네요~ 사실상 모든 것은 작은 것의 집합으로서 하나의 큰 것을 형성하게 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말할 수 있으니까요 이와 같이 착실히 한다면 될 거에요 좋은 것이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고개를 끄덕입니다) 시력 보호 장비에 문제가 발생하셨나요? (상대의 행동을 지켜보다가 고개를 갸웃하고는 말합니다)
네, 흥미로운 것을 찾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그래서 그렇네요~ 사실상 모든 것은 작은 것의 집합으로서 하나의 큰 것을 형성하게 된 것이나 다름 없다고 말할 수 있으니까요 이와 같이 착실히 한다면 될 거에요 좋은 것이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고개를 끄덕입니다) 시력 보호 장비에 문제가 발생하셨나요? (상대의 행동을 지켜보다가 고개를 갸웃하고는 말합니다)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02:39:47
>>527 히오-카논
으응. 네모씨가 준 것 중에... 뭔가 다른 걸 가져왔나 본데.
(눈을 몇 번이나 깜빡거린다. 예민해진 모양이다. 아무래도 이런저런 것까지 다 겹쳤는지, 그가 눈을 꾹 감았다 뜬다.)
...이거, 교체하러 가야겠다. 안 되겠네.
(지구처럼 태양 근처에 있던 적이 없는 사람이 결국 힘겨움을 선언한다.)
으-... 나중에, 마저 이야기할까. 돌아가서 음악 작업도 해야 할 것 같고...
으응. 네모씨가 준 것 중에... 뭔가 다른 걸 가져왔나 본데.
(눈을 몇 번이나 깜빡거린다. 예민해진 모양이다. 아무래도 이런저런 것까지 다 겹쳤는지, 그가 눈을 꾹 감았다 뜬다.)
...이거, 교체하러 가야겠다. 안 되겠네.
(지구처럼 태양 근처에 있던 적이 없는 사람이 결국 힘겨움을 선언한다.)
으-... 나중에, 마저 이야기할까. 돌아가서 음악 작업도 해야 할 것 같고...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02:52:10
>>528 CANON-HiO
그러셨군요, 준비된 장비가 갑작스러운 기능 방해를 일으키면 난감하겠죠 출고된 제품에 감별 누락으로 그럴 수도 있겠군요 어느쪽이던 조치해야 되는 것 같네요(상대의 행동을 주시하면서 상체를 조금씩 가깝게 합니다)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해주세요(고개를 끄덕입니다)그래서 그리하게 되면... 여러모로 즐겁고 유익하였던 환담도 이제 곧 대단원인가요?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며 동시에 미소를 한번 짓고는 말합니다)
그러셨군요, 준비된 장비가 갑작스러운 기능 방해를 일으키면 난감하겠죠 출고된 제품에 감별 누락으로 그럴 수도 있겠군요 어느쪽이던 조치해야 되는 것 같네요(상대의 행동을 주시하면서 상체를 조금씩 가깝게 합니다)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해주세요(고개를 끄덕입니다)그래서 그리하게 되면... 여러모로 즐겁고 유익하였던 환담도 이제 곧 대단원인가요?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며 동시에 미소를 한번 짓고는 말합니다)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03:03:11
>>529 히오-카논
아무래도, 그렇게 되겠지.
(당신과의 대화는 이것으로 아마 마무리될 것이다. 그렇다고 당신과 또 만나지 않으리란 법도 없고, 당신과 어차피 이런저런 약속도 해 두었으니까.)
아, 맞아. 헤어지기 전에 뭔가... 기념사진? 같은 거 찍는다던데. 네모씨가 그러더라고. 내 기계엔 없는데...
(혹시 당신한테는 그런 거 있는가? 하고 묻고 있다.)
아무래도, 그렇게 되겠지.
(당신과의 대화는 이것으로 아마 마무리될 것이다. 그렇다고 당신과 또 만나지 않으리란 법도 없고, 당신과 어차피 이런저런 약속도 해 두었으니까.)
아, 맞아. 헤어지기 전에 뭔가... 기념사진? 같은 거 찍는다던데. 네모씨가 그러더라고. 내 기계엔 없는데...
(혹시 당신한테는 그런 거 있는가? 하고 묻고 있다.)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03:23:06
>>530 CANON-HiO
하하~ 기념 사진인가요? 그렇습니다 그러한 행위는 이러한 좋은 추억을 기록하여 보관할 수단이며 결말을 장식하기에 적절한 행위겠지요(양 손을 들어서 손뼉을 치고는 웃습니다)그래서 운 좋게도~ 마침 유사한 제품이라면 있습니다!(의상에 주머니 손을 넣었다가 잠시 후에 금속 구체를 꺼내어 손에 올려놓은 상태로 보여줍니다)마이크로 스피어 드론입니다 최소한의 자체 이동이나 기록하기 위한 수단 등의 간단한 기능만 포함하고 있는 도시 기반에는 거의 장난감에 가까운 것이지만 지금으로선 이것만으로 좋을 겁니다
하하~ 기념 사진인가요? 그렇습니다 그러한 행위는 이러한 좋은 추억을 기록하여 보관할 수단이며 결말을 장식하기에 적절한 행위겠지요(양 손을 들어서 손뼉을 치고는 웃습니다)그래서 운 좋게도~ 마침 유사한 제품이라면 있습니다!(의상에 주머니 손을 넣었다가 잠시 후에 금속 구체를 꺼내어 손에 올려놓은 상태로 보여줍니다)마이크로 스피어 드론입니다 최소한의 자체 이동이나 기록하기 위한 수단 등의 간단한 기능만 포함하고 있는 도시 기반에는 거의 장난감에 가까운 것이지만 지금으로선 이것만으로 좋을 겁니다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03:47:44
>>531 히오-카논
(당신이 꺼낸 금속 구체에 눈을 조금 키운다. 이게 뭐람, 이게 렌즈인가? 머릿속에 순식간에 질문들이 쏟아졌다가 도로 정적이 인다.)
이-거 되게 편해 보인다.
(탐사자란....)
...아니 이럴 때가 아니라. 그래, 찍자. 어떻게 가동하고 말고는 나중에 생각하고... 그런데 정말 이렇게 생긴 거야? 어딜 봐야 하는 건데?
(그 새를 못참고 입을 연다. 물론 사진을 찍는 데엔 마땅히 필요한 질문이긴 했다.)
둥근 몸체라니 오.........
(당신이 꺼낸 금속 구체에 눈을 조금 키운다. 이게 뭐람, 이게 렌즈인가? 머릿속에 순식간에 질문들이 쏟아졌다가 도로 정적이 인다.)
이-거 되게 편해 보인다.
(탐사자란....)
...아니 이럴 때가 아니라. 그래, 찍자. 어떻게 가동하고 말고는 나중에 생각하고... 그런데 정말 이렇게 생긴 거야? 어딜 봐야 하는 건데?
(그 새를 못참고 입을 연다. 물론 사진을 찍는 데엔 마땅히 필요한 질문이긴 했다.)
둥근 몸체라니 오.........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03:53:39
#자러가보겟습니다 아리아주도 잘자요...
2025년 4월 4일 (금) 오전 04:08:28
>>532 CANON-HiO
네, 그렇게 보이죠? 기능은 약간 부족하더라도 휴대성 만큼은 뛰어나죠(고개를 끄덕입니다)작동시키고 단순한 건 자동으로 수행하겠지만 카논이 세밀한 부분은 원격 조작하면 됩니다(손바닥 위에 올려놓은 금속 구체를 다른 손을 가져가 손가락 하나로 가볍게 두 번 찌르면 구체의 중앙부터 열림과 동시에 양 옆의 일부가 상단으로 벌어지며 작은 소리와 함께 허공으로 떠오릅니다)준비는 된 것 같네요 가깝게 같이 있으니 이대로 촬영할까요? 그런 다음에 메모리칩을 분리하면 될 겁니다(흰 빛을 반짝이는 부분을 상대와 함께 있는 방향으로 보이며 비행 중인 장치를 지목합니다)
네, 그렇게 보이죠? 기능은 약간 부족하더라도 휴대성 만큼은 뛰어나죠(고개를 끄덕입니다)작동시키고 단순한 건 자동으로 수행하겠지만 카논이 세밀한 부분은 원격 조작하면 됩니다(손바닥 위에 올려놓은 금속 구체를 다른 손을 가져가 손가락 하나로 가볍게 두 번 찌르면 구체의 중앙부터 열림과 동시에 양 옆의 일부가 상단으로 벌어지며 작은 소리와 함께 허공으로 떠오릅니다)준비는 된 것 같네요 가깝게 같이 있으니 이대로 촬영할까요? 그런 다음에 메모리칩을 분리하면 될 겁니다(흰 빛을 반짝이는 부분을 상대와 함께 있는 방향으로 보이며 비행 중인 장치를 지목합니다)
2025년 4월 4일 (금) 오후 01:42:30
>>534 히오-카논
오.
(드론이란 이름 답게 기동하는 동그란 구체... 였던 것을 바라본다. 짧은 감탄사는 어쩔 수 없이도 튀어 나왔다.)
기능은 충분해 보이는... 아니, 그래. 일단 붙어야지.
(눈가를 살짝 매만지는 걸 봐선 여전히 눈 어드메가 피로에 물들어 있는 것 같았으나, 그는 당신과 대화한 순간이 즐거웠으므로 피로를 잊을 수 있었다. 슬쩍 당신에게 가까이 가 붙어서는 어색하게 포즈까지 취한다.)
좋아, 드론으로 사진 촬영은 처음이지만... 응, 이제 찍어도 돼.
(어색한 브이!)
오.
(드론이란 이름 답게 기동하는 동그란 구체... 였던 것을 바라본다. 짧은 감탄사는 어쩔 수 없이도 튀어 나왔다.)
기능은 충분해 보이는... 아니, 그래. 일단 붙어야지.
(눈가를 살짝 매만지는 걸 봐선 여전히 눈 어드메가 피로에 물들어 있는 것 같았으나, 그는 당신과 대화한 순간이 즐거웠으므로 피로를 잊을 수 있었다. 슬쩍 당신에게 가까이 가 붙어서는 어색하게 포즈까지 취한다.)
좋아, 드론으로 사진 촬영은 처음이지만... 응, 이제 찍어도 돼.
(어색한 브이!)
2025년 4월 5일 (토) 오전 12:17:25
>>535 CANON-HiO
(상대의 반응에 옅게 미소 짓습니다)네, 이러한 단순 기록을 하는데는 충분할 거에요(상대와 드론에 번갈아 시선을 두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처음이시로군요? 그렇다면 이 또한 기억이 될 수 있겠네요~(상대가 취하는 동작을 보고는 같이 따라하여 같은 행동을 취합니다)시작! 그리고 완료!(드론으로부터 흰 색 빛이 빠르게 점멸하고는 한 순간 짧지만 비교적 큰 소리가 납니다)이제 되었네요 지금 바로 메모리를 분리할 것이니 받아 주세요(손바닥을 펼쳐 손을 들어 올리고 드론이 그 위에 착지하면 곧바로 양 손으로 집고 손가락으로 우측 하단을 누르고 당겨 메모리를 탈착합니다)여기 있습니다! 이것은 확장 메모리칩이기 때문에 드론 내장 메모리와는 별도이니 서로 자료를 갖는 것도 문제 없을 거에요(표정에 눈웃음을 지으며 손바닥에 메모리칩을 들고는 상대에게 건네줍니다)
(상대의 반응에 옅게 미소 짓습니다)네, 이러한 단순 기록을 하는데는 충분할 거에요(상대와 드론에 번갈아 시선을 두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처음이시로군요? 그렇다면 이 또한 기억이 될 수 있겠네요~(상대가 취하는 동작을 보고는 같이 따라하여 같은 행동을 취합니다)시작! 그리고 완료!(드론으로부터 흰 색 빛이 빠르게 점멸하고는 한 순간 짧지만 비교적 큰 소리가 납니다)이제 되었네요 지금 바로 메모리를 분리할 것이니 받아 주세요(손바닥을 펼쳐 손을 들어 올리고 드론이 그 위에 착지하면 곧바로 양 손으로 집고 손가락으로 우측 하단을 누르고 당겨 메모리를 탈착합니다)여기 있습니다! 이것은 확장 메모리칩이기 때문에 드론 내장 메모리와는 별도이니 서로 자료를 갖는 것도 문제 없을 거에요(표정에 눈웃음을 지으며 손바닥에 메모리칩을 들고는 상대에게 건네줍니다)
2025년 4월 5일 (토) 오전 12:41:19
>>536 히오-카논
카메라는 우리도 있긴 한데... 기록용 아날로그 필름지가 없는 것도 아니긴 한데.
(그러다가 당신이 시작! 이라고 하자 한순간에 오, 하는 탄성을 내며 자세를 바로 한다. 그가 눈을 과연 떴을지 감았을지. 일단 찍은 직후에는 눈을 감고 있다. 플래시에 찍히고 눈을 멀쩡히 뜨는 건 범인류적으로는 불가능했다.)
...아, 이렇게 확인을 해야 하는 거구나.
(별다른 디스플레이 확인이 되지 않자 그가 기웃거리던 걸 뚝 그친다. 대신 당신에게서 확장 메모리칩을 건네받는다. 오늘의 또다른 수확물 겟.
그가 이를 그다지 어색해하지 않는 이유는, 그도 종이라는 우주의 희귀한 나무라는 재료를 사용한 물건을 펑펑 쓰는 미친 짓은 안 하는 쪽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환경이고.)
땡큐. 나중에 가서 확인해 볼게.
(그가 얼굴을 찡그리며 장난꾸러기처럼 웃었다.)
카메라는 우리도 있긴 한데... 기록용 아날로그 필름지가 없는 것도 아니긴 한데.
(그러다가 당신이 시작! 이라고 하자 한순간에 오, 하는 탄성을 내며 자세를 바로 한다. 그가 눈을 과연 떴을지 감았을지. 일단 찍은 직후에는 눈을 감고 있다. 플래시에 찍히고 눈을 멀쩡히 뜨는 건 범인류적으로는 불가능했다.)
...아, 이렇게 확인을 해야 하는 거구나.
(별다른 디스플레이 확인이 되지 않자 그가 기웃거리던 걸 뚝 그친다. 대신 당신에게서 확장 메모리칩을 건네받는다. 오늘의 또다른 수확물 겟.
그가 이를 그다지 어색해하지 않는 이유는, 그도 종이라는 우주의 희귀한 나무라는 재료를 사용한 물건을 펑펑 쓰는 미친 짓은 안 하는 쪽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환경이고.)
땡큐. 나중에 가서 확인해 볼게.
(그가 얼굴을 찡그리며 장난꾸러기처럼 웃었다.)
2025년 4월 5일 (토) 오전 12:56:34
>>537 CANON-HiO
도시 기반에서는 아날로그 방식은 오히려 희귀한 편이니까요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되지도 않으니 사용할만 것이 있는지는 오래전의 제품 보관소를 확인해봐야 될 겁니다(고개를 옆으로 기울고는 시선을 이리저리 옮기다가 말합니다)그렇기에 카논이 기능이 약간 부족하다고 말했던 것이죠~ 확인하려면 외부 장치가 필요하기도 하고 그러니까요(상대의 반응을 바라보고는 옅게 미소 짓습니다)네~ 그렇게 해주세요!
도시 기반에서는 아날로그 방식은 오히려 희귀한 편이니까요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되지도 않으니 사용할만 것이 있는지는 오래전의 제품 보관소를 확인해봐야 될 겁니다(고개를 옆으로 기울고는 시선을 이리저리 옮기다가 말합니다)그렇기에 카논이 기능이 약간 부족하다고 말했던 것이죠~ 확인하려면 외부 장치가 필요하기도 하고 그러니까요(상대의 반응을 바라보고는 옅게 미소 짓습니다)네~ 그렇게 해주세요!
2025년 4월 5일 (토) 오전 03:06:23
>>538 히오-카논
아날로그가 우주에서는 보관하기 제일 좋거든.
(인류의 과도한 업그레이드된 과학 능력 중 일부는 우주에서 크게 쓸모가 없었다. 거기서 아주 크으으게 업그레이드가 되어야만 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아날로그가 더 보기가 편했다.)
뭐, 디지털 데이터가 무한하지 않다는 것을 우리 인류는 일단 알아버린 것 같아서 그러는 거야.
(그가 당신에게 조언하듯 차분하게 말하다가도.)
아- 그런? 기능.
(...그런 것치고도 훌륭한 기능 아니냐고 말하려다가 만다.)
뭐어 그러면, 이만 헤어질까.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흙과 풀잎이 묻은 옷가지를 탈탈 털어낸다. 가능하다면 당신의 것도 털어주려고 할 것이다.)
아날로그가 우주에서는 보관하기 제일 좋거든.
(인류의 과도한 업그레이드된 과학 능력 중 일부는 우주에서 크게 쓸모가 없었다. 거기서 아주 크으으게 업그레이드가 되어야만 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아날로그가 더 보기가 편했다.)
뭐, 디지털 데이터가 무한하지 않다는 것을 우리 인류는 일단 알아버린 것 같아서 그러는 거야.
(그가 당신에게 조언하듯 차분하게 말하다가도.)
아- 그런? 기능.
(...그런 것치고도 훌륭한 기능 아니냐고 말하려다가 만다.)
뭐어 그러면, 이만 헤어질까.
(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흙과 풀잎이 묻은 옷가지를 탈탈 털어낸다. 가능하다면 당신의 것도 털어주려고 할 것이다.)
2025년 4월 6일 (일) 오전 12:30:03
>>539 CANON-HiO
그렇겠군요, 때로는 옛 방식이 간결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공 할 수 있겠죠(고개를 끄덕입니다)음음, 그러셨군요~ 정말로 무한한 건 없으니까요 우주조차 끝은 있으니 말입니다 단지 그에 가깝게 인지될 시간이 존재할 뿐이겠지요(고개를 기울이고 뺨에 한 손을 들어 손바닥을 가져다 대고는 말합니다)그렇게 되겠네요 이렇게나 신경 써주신다니 카논도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해야 하겠죠(표정에 미소를 띄우며 상대의 행동에 따라서 자리에서 일어서 상대의 손길이 잘 닿을 수 있도록 신체를 움직입니다)그럼, 아무쪼록 안녕히(치마의 상단을 잡고 가볍고 낮게 한번 들어 올리며 동시에 상체와 고개를 상대에게 향하며 크게 숙이며 말합니다)
그렇겠군요, 때로는 옛 방식이 간결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공 할 수 있겠죠(고개를 끄덕입니다)음음, 그러셨군요~ 정말로 무한한 건 없으니까요 우주조차 끝은 있으니 말입니다 단지 그에 가깝게 인지될 시간이 존재할 뿐이겠지요(고개를 기울이고 뺨에 한 손을 들어 손바닥을 가져다 대고는 말합니다)그렇게 되겠네요 이렇게나 신경 써주신다니 카논도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해야 하겠죠(표정에 미소를 띄우며 상대의 행동에 따라서 자리에서 일어서 상대의 손길이 잘 닿을 수 있도록 신체를 움직입니다)그럼, 아무쪼록 안녕히(치마의 상단을 잡고 가볍고 낮게 한번 들어 올리며 동시에 상체와 고개를 상대에게 향하며 크게 숙이며 말합니다)
2025년 4월 6일 (일) 오전 12:35:52
>>540 히오-카논
간결하고 효과적이기 보다는- 특수 상황이라, 그에 걸맞게! 라는 느낌이지.
(당신의 옷에서도 먼지나 흙, 그리고 묻은 꽃잎을 모두 털어낸 그가 만족스럽게 웃는다.)
이제 됐- 어라.
(당신의 격식 있는 인사를 보자 그도 그런 식으로 인사를 한다. 어디보자, 어떻게 하는 거지. 가슴에 손을 얹고 bowing.)
카논씨도. 대화해서 재미있었어!
(허리를 편 다음엔 손을 마구 흔들면서 천천히 뒤로 걸어간다. 당신이 안 보일 때까지, 그가 점점 저벅저벅 사라져 멀어질 때까지 그는 계속 손을 흔들 것이다.)
#이걸로 막레입니다아아 고생하셨습니다 아리아주!
간결하고 효과적이기 보다는- 특수 상황이라, 그에 걸맞게! 라는 느낌이지.
(당신의 옷에서도 먼지나 흙, 그리고 묻은 꽃잎을 모두 털어낸 그가 만족스럽게 웃는다.)
이제 됐- 어라.
(당신의 격식 있는 인사를 보자 그도 그런 식으로 인사를 한다. 어디보자, 어떻게 하는 거지. 가슴에 손을 얹고 bowing.)
카논씨도. 대화해서 재미있었어!
(허리를 편 다음엔 손을 마구 흔들면서 천천히 뒤로 걸어간다. 당신이 안 보일 때까지, 그가 점점 저벅저벅 사라져 멀어질 때까지 그는 계속 손을 흔들 것이다.)
#이걸로 막레입니다아아 고생하셨습니다 아리아주!
2025년 4월 6일 (일) 오후 03:12:27
>>517 (백이) - 데뿌씨!
이잉맛은 무슨 맛이려나아. 데뿌씨 닮았으면 일단 파랗겠다.
(파란 푸딩을 곰곰 생각해보았다. 식용 색소를 쓰기야 하겠지만 맛을 내기는 해야하니까, 소다맛이라거나 블루베리하고 블루베리 잼을 얹어준다거나 이런 저런 푸딩을 상상한다. 그러다 당신을 가만 보더니, 역시 나비를 장식으로 올려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에전의 기억이지만.)
네!
(말갛고 발랄한 목소리가 단순명료한 답을 내놓았다. 그리고 함께 토끼가 두 팔을 위로 쭉 올렸다. 신난 포즈를 한껏 해보이던 토끼는 이제 샌드위치 신세에서 탈출했다. 나중에 다른 토끼 샌드위치가 찾아갈테니까!)
잘 먹어야 쑥쑥 큰다구요, 몸도 마음도.
(그는 어째선가 마구 토닥토닥 받게 되어서 조금 의아했지만, 아무래도 좋아서 연신 웃는 낯이다. 웃음이 헤픈건지, 반가운 일이 많은건지.)
그럼 전 한동안 어리광 부리는 데뿌씨만 보겠다.
(근래에 젤리라고 할 일 없다는 말을 증명하듯, 토끼가 꾸우욱 해와도 그는 밀려나지 않았다.)
>>518 @r=1−sinθ - 프로키온
없어졌어.
(사라져버린 화면에 잼잼하던 손이 멈추었다. 그것이 먹지 않았으니 먹어서 없어진 것은 아닐테고 당신의 손길로 인한 것이겠다. 그것은 당신의 손을 가만 바라보았다. 어떻게 화면이 사라졌는지 궁금한 모양이다.)
왜? 나는 많은게 좋아.
(그것은 고개를 늘어뜨린다. 이야기가 많아지고, 다양해지고, 등장인물이 늘어나고, 관계가 쌓이고, 감정이 짙어지면, 최적의 효율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먹을 것이 쌓인다. 그때는 그것이 아무말하지 않아도 아무도 모르리.)
다 먹기 전에는 안에 있어. 맛이 나.
#쉬고 오신다 하는 이야기 보았습니다... 적당히 끊어주셔도 상관없으니 편하신대로 해주시면 좋겠어요. 이대로 끊고서 잘 헤어졌다! 해도 괜찮답니다.
>>519 @r=1−sinθ - CANON
(그것은 당신의 구분을 따라 숫자를 세었다. 다섯 손가락 모두 펼쳐진 손이 생산자를 이야기할 때 하나 접히고, 소비자를 이야기할 때 하나 더 접혔다. 그리고 분해자를 이야기할 때는 손가락을 접지 아니하고 당신을 바라본다. 표정이 없는 그것의 얼굴이 어쩐지, 반가운 듯해보였다.)
그럼 나는 분해자야. 넌 뭐야?
(그것은 자신의 정체가 무언지 조금은, 알 수 있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별의 후손 같은 것보다, 찾을 수 없는 부모의 정체보다, 좀 더 직접적으로 이해되는 단어였다.)
이건 돌아가게 된 거야.
(그것은 반짝반짝한 것을 들어보이며 말했다. 당신의 앞선 설명 중 '단순한 물질로서 자연으로 돌아가게 되죠' 부분의 마지막 부분을 인용한 듯 하다.)
응! 카라멜 되면 좋겠다.
이잉맛은 무슨 맛이려나아. 데뿌씨 닮았으면 일단 파랗겠다.
(파란 푸딩을 곰곰 생각해보았다. 식용 색소를 쓰기야 하겠지만 맛을 내기는 해야하니까, 소다맛이라거나 블루베리하고 블루베리 잼을 얹어준다거나 이런 저런 푸딩을 상상한다. 그러다 당신을 가만 보더니, 역시 나비를 장식으로 올려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에전의 기억이지만.)
네!
(말갛고 발랄한 목소리가 단순명료한 답을 내놓았다. 그리고 함께 토끼가 두 팔을 위로 쭉 올렸다. 신난 포즈를 한껏 해보이던 토끼는 이제 샌드위치 신세에서 탈출했다. 나중에 다른 토끼 샌드위치가 찾아갈테니까!)
잘 먹어야 쑥쑥 큰다구요, 몸도 마음도.
(그는 어째선가 마구 토닥토닥 받게 되어서 조금 의아했지만, 아무래도 좋아서 연신 웃는 낯이다. 웃음이 헤픈건지, 반가운 일이 많은건지.)
그럼 전 한동안 어리광 부리는 데뿌씨만 보겠다.
(근래에 젤리라고 할 일 없다는 말을 증명하듯, 토끼가 꾸우욱 해와도 그는 밀려나지 않았다.)
>>518 @r=1−sinθ - 프로키온
없어졌어.
(사라져버린 화면에 잼잼하던 손이 멈추었다. 그것이 먹지 않았으니 먹어서 없어진 것은 아닐테고 당신의 손길로 인한 것이겠다. 그것은 당신의 손을 가만 바라보았다. 어떻게 화면이 사라졌는지 궁금한 모양이다.)
왜? 나는 많은게 좋아.
(그것은 고개를 늘어뜨린다. 이야기가 많아지고, 다양해지고, 등장인물이 늘어나고, 관계가 쌓이고, 감정이 짙어지면, 최적의 효율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먹을 것이 쌓인다. 그때는 그것이 아무말하지 않아도 아무도 모르리.)
다 먹기 전에는 안에 있어. 맛이 나.
#쉬고 오신다 하는 이야기 보았습니다... 적당히 끊어주셔도 상관없으니 편하신대로 해주시면 좋겠어요. 이대로 끊고서 잘 헤어졌다! 해도 괜찮답니다.
>>519 @r=1−sinθ - CANON
(그것은 당신의 구분을 따라 숫자를 세었다. 다섯 손가락 모두 펼쳐진 손이 생산자를 이야기할 때 하나 접히고, 소비자를 이야기할 때 하나 더 접혔다. 그리고 분해자를 이야기할 때는 손가락을 접지 아니하고 당신을 바라본다. 표정이 없는 그것의 얼굴이 어쩐지, 반가운 듯해보였다.)
그럼 나는 분해자야. 넌 뭐야?
(그것은 자신의 정체가 무언지 조금은, 알 수 있어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별의 후손 같은 것보다, 찾을 수 없는 부모의 정체보다, 좀 더 직접적으로 이해되는 단어였다.)
이건 돌아가게 된 거야.
(그것은 반짝반짝한 것을 들어보이며 말했다. 당신의 앞선 설명 중 '단순한 물질로서 자연으로 돌아가게 되죠' 부분의 마지막 부분을 인용한 듯 하다.)
응! 카라멜 되면 좋겠다.
2025년 4월 6일 (일) 오후 03:22:29
>>542 데이브-별이씨!
(파란색. 소다맛이였으면 좋겠다... 파파야맛이나. 아무래도 보통 흐물거리는 상태가 아닌지 이리저리 태클거는 대신 그러게용, 하는 의식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었다.)
블루 크림 소다맛이에요.
(그거 음료 아닌가? 사실상 젤리 아닌가 그거. 푸딩이란 이름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커스터드 푸딩이나 초코 푸딩인 줄 알고 있다가 속아버린 과일 푸딩-이라는 이름의 젤리 아닌가. 하지만 그는 그런 식으로라도 젤리가 될란다, 하는 중인 건가 보다. 당신의 토끼 인형을 꾹꾹 하면서.)
저는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는- 왜 안 밀려나실까아아.......
(그야 당연히 상대방이 튼튼해서 그렇겠지... 잘 먹고 잘 지내는 중이라고, 그가 토끼 인형으로 열심히 꾹꾹 해봐도 살랑임 조차 없는 당신이 몸소 보여주자 그는 바람 빠지는 소리만 냈다.)
(파란색. 소다맛이였으면 좋겠다... 파파야맛이나. 아무래도 보통 흐물거리는 상태가 아닌지 이리저리 태클거는 대신 그러게용, 하는 의식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었다.)
블루 크림 소다맛이에요.
(그거 음료 아닌가? 사실상 젤리 아닌가 그거. 푸딩이란 이름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커스터드 푸딩이나 초코 푸딩인 줄 알고 있다가 속아버린 과일 푸딩-이라는 이름의 젤리 아닌가. 하지만 그는 그런 식으로라도 젤리가 될란다, 하는 중인 건가 보다. 당신의 토끼 인형을 꾹꾹 하면서.)
저는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는- 왜 안 밀려나실까아아.......
(그야 당연히 상대방이 튼튼해서 그렇겠지... 잘 먹고 잘 지내는 중이라고, 그가 토끼 인형으로 열심히 꾹꾹 해봐도 살랑임 조차 없는 당신이 몸소 보여주자 그는 바람 빠지는 소리만 냈다.)
2025년 4월 6일 (일) 오후 03:32:24
>>543 (백이) - 데뿌씨!
그럼 그것도 내드릴게요!
(이러다 일일 직원으로 오는 날 직원 노릇은 무슨, 뷔페가 차려질 지도 모르겠다. 아무렴, 이번에 한 말은 그도 장난인듯 해보인다. 진담으로 넘어갈 가능성을 50% 가량 열어둔 장난! 히히 웃으며 개구짐을 잔뜩 드러내보였다.)
잘 먹고 잘 지내셨다기에는, 하나도 안 크신 것 같은걸요오.
(안 밀려나고 있는 승리의 브이를 그렸다! 얼굴 옆에서 브이를 그리던 손은 천천히 내려와 어느 한 곳을 가리켰다.)
특히 여기요.
(토끼의 몸통 한가운데를 가리켰다. 사람으로 따지자면 가슴 한가운데가 될 즘인 곳으로.)
막내 직원이니까, 특별히 숙제 드릴게요. 다음에 오실 때까지 잘 커서 오세요!
(애초 검사는 어떻게 하려고! 애초에 다음에 오실 때라면야 일일 직원으로 고용되는 날인데, 그 날이 언젠지도 뚜렷하지 않은데 참 어려운 숙제를 내고 있다.)
그럼 그것도 내드릴게요!
(이러다 일일 직원으로 오는 날 직원 노릇은 무슨, 뷔페가 차려질 지도 모르겠다. 아무렴, 이번에 한 말은 그도 장난인듯 해보인다. 진담으로 넘어갈 가능성을 50% 가량 열어둔 장난! 히히 웃으며 개구짐을 잔뜩 드러내보였다.)
잘 먹고 잘 지내셨다기에는, 하나도 안 크신 것 같은걸요오.
(안 밀려나고 있는 승리의 브이를 그렸다! 얼굴 옆에서 브이를 그리던 손은 천천히 내려와 어느 한 곳을 가리켰다.)
특히 여기요.
(토끼의 몸통 한가운데를 가리켰다. 사람으로 따지자면 가슴 한가운데가 될 즘인 곳으로.)
막내 직원이니까, 특별히 숙제 드릴게요. 다음에 오실 때까지 잘 커서 오세요!
(애초 검사는 어떻게 하려고! 애초에 다음에 오실 때라면야 일일 직원으로 고용되는 날인데, 그 날이 언젠지도 뚜렷하지 않은데 참 어려운 숙제를 내고 있다.)
2025년 4월 6일 (일) 오후 03:43:39
>>544 데이브-별이씨!
...이상하다, 저 지금 순식간에 10만원 결제한 것 같아요.
(이 삭바가지 없는 미국 출신 세피라는 번역기를 이용했다!)
(아무튼, 그의 요지는 그러했다. 이러다가 그날 받는 일이 그냥 무언가를 먹기... 무언가를 먹기... 일 것 같다 이 말이다.)
알바비를... 선지급받기...?
(이이게 맞는 건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가운데, 당신이 제 심장을 가리키며 자신이 무럭무럭 커야 할 곳을 일러주자 입을 딱 다문다.
안다. 속이 성장해야만 한다는 거. 자신은 더이상 어떻게 늙는지 알지 못하므로, 이 안이 무럭무럭 커야 한다는 거. 그런데 그게 될까. 그가 애매하게 부스스 웃는다.)
...힘낼게요!
(그래도 늘 노력해봐야겠다 하는 사람이 그였으므로 그는 그리 말한다. 숙제 한 번 어렵다!)
...이상하다, 저 지금 순식간에 10만원 결제한 것 같아요.
(이 삭바가지 없는 미국 출신 세피라는 번역기를 이용했다!)
(아무튼, 그의 요지는 그러했다. 이러다가 그날 받는 일이 그냥 무언가를 먹기... 무언가를 먹기... 일 것 같다 이 말이다.)
알바비를... 선지급받기...?
(이이게 맞는 건가?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가운데, 당신이 제 심장을 가리키며 자신이 무럭무럭 커야 할 곳을 일러주자 입을 딱 다문다.
안다. 속이 성장해야만 한다는 거. 자신은 더이상 어떻게 늙는지 알지 못하므로, 이 안이 무럭무럭 커야 한다는 거. 그런데 그게 될까. 그가 애매하게 부스스 웃는다.)
...힘낼게요!
(그래도 늘 노력해봐야겠다 하는 사람이 그였으므로 그는 그리 말한다. 숙제 한 번 어렵다!)
2025년 4월 6일 (일) 오후 04:01:16
>>545 (백이) - 데뿌씨!
헉. 10만원이나 결제했어요? 뭔가 더 준비해야할 거 같은데...!
(바스크치즈케이크 한 조각, 마시멜로 잔뜩 올릴 코코아 한 잔, 토끼 모양 샌드위치 하나, 그리고 푸딩인지 젤리인지 모를 파란 달달구리. 아무리 계산해도 10만원은 안 된다! 장난기가 더 짙어지는 순간이었다.)
으응, 그럴지도요! 먹지 않은 자, 일하지도 말라!
(일하지 않은 자, 먹지도 말라. 일부러 순서를 바꾼, 일일 직원들에게 갖고 있는 속셈 중 하나가 드러났다. 아무리 일일 직원으로 온다고 해도 손님이란 생각이 떠나질 않으니 어쩔 도리가 없다. 그리고 당신도, 당신의 동료도 고생 많은 사람들이라 느껴서.)
네에, 컨닝해와도 봐드릴 거니까!
(크는 걸 어떻게 컨닝한담. 당신이 보기에 마음 안쪽이 잘 크고 단단한 사람에게 조언이라거나 도움을 받으라는 뜻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이 숙제, 아까 했던 말로 미루어보아 그리 어렵지 않을지도 모른다. 잘 먹어야 쑥쑥 큰다구요, 몸도 마음도. 라고 말했으니까, 잘 먹기만 해도 통과될 지도!)
헉. 10만원이나 결제했어요? 뭔가 더 준비해야할 거 같은데...!
(바스크치즈케이크 한 조각, 마시멜로 잔뜩 올릴 코코아 한 잔, 토끼 모양 샌드위치 하나, 그리고 푸딩인지 젤리인지 모를 파란 달달구리. 아무리 계산해도 10만원은 안 된다! 장난기가 더 짙어지는 순간이었다.)
으응, 그럴지도요! 먹지 않은 자, 일하지도 말라!
(일하지 않은 자, 먹지도 말라. 일부러 순서를 바꾼, 일일 직원들에게 갖고 있는 속셈 중 하나가 드러났다. 아무리 일일 직원으로 온다고 해도 손님이란 생각이 떠나질 않으니 어쩔 도리가 없다. 그리고 당신도, 당신의 동료도 고생 많은 사람들이라 느껴서.)
네에, 컨닝해와도 봐드릴 거니까!
(크는 걸 어떻게 컨닝한담. 당신이 보기에 마음 안쪽이 잘 크고 단단한 사람에게 조언이라거나 도움을 받으라는 뜻일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이 숙제, 아까 했던 말로 미루어보아 그리 어렵지 않을지도 모른다. 잘 먹어야 쑥쑥 큰다구요, 몸도 마음도. 라고 말했으니까, 잘 먹기만 해도 통과될 지도!)
2025년 4월 6일 (일) 오후 04:18:16
>>546 데이브-별이씨!
어? 네? 그 정도 아니였어요? 그럼 히오씨 것까지 포함하는 걸로 해요.
(앞말까지만 들으면 장난에 걸려든 것 같은데 뒷말까지 들으니까 걸려든 거 맞지...? 라고 하고 싶다. 일단 손을 이리저리 붕방거리는 거 보면 당황한 것 같긴 한데. 장난에 성공했다고 치자!)
(그거 순서 반대 아닌가, 라고 하기에는 그는 여러가지 이유로 식사를 흘려넘기고 있었으므로. 쿡 찔린 사람이 고개를 느릿하게 끄덕였다.)
...네에.
(열심히... 먹어야 겠다. 그는 햄스터가 되든 뭐가 되든 할 작정으로 가게에 들를 것이다...)
컨닝은 너무 치사하니까 그냥... 튼튼해져서 올게요. 그때는 토끼인형한테 안 밀려야지.
(그렇게 말하면서 히히 웃는다. 자기 혼자 편법이라도 생각해냈다고 은근히 티를 내고 있는데... 글쎄, 몸만 단단해져도 통과시켜줄지도 몰라! 하는 걸 이미 너도 알고 당신도 알고 하는 시점에서 통할지 모르겠다.)
#이러다가 두세번 안에? 헤어질 것 같기두? 하구?
어? 네? 그 정도 아니였어요? 그럼 히오씨 것까지 포함하는 걸로 해요.
(앞말까지만 들으면 장난에 걸려든 것 같은데 뒷말까지 들으니까 걸려든 거 맞지...? 라고 하고 싶다. 일단 손을 이리저리 붕방거리는 거 보면 당황한 것 같긴 한데. 장난에 성공했다고 치자!)
(그거 순서 반대 아닌가, 라고 하기에는 그는 여러가지 이유로 식사를 흘려넘기고 있었으므로. 쿡 찔린 사람이 고개를 느릿하게 끄덕였다.)
...네에.
(열심히... 먹어야 겠다. 그는 햄스터가 되든 뭐가 되든 할 작정으로 가게에 들를 것이다...)
컨닝은 너무 치사하니까 그냥... 튼튼해져서 올게요. 그때는 토끼인형한테 안 밀려야지.
(그렇게 말하면서 히히 웃는다. 자기 혼자 편법이라도 생각해냈다고 은근히 티를 내고 있는데... 글쎄, 몸만 단단해져도 통과시켜줄지도 몰라! 하는 걸 이미 너도 알고 당신도 알고 하는 시점에서 통할지 모르겠다.)
#이러다가 두세번 안에? 헤어질 것 같기두? 하구?
2025년 4월 6일 (일) 오후 04:30:14
>>542 프로키온 - @하트
[없어졌다기 보단 도로 집어넣은거지 여기에.]
(소년은 손 끝으로 목걸이를 톡톡, 치며 메세지를 보냈다. 겉보기에는 검은 새틴 초커처럼 생긴 이 목걸이의 여러 기능 중 한 가지는 소년의 마법적 능력을 제한하는 것이지만...단순히 가두고 통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만이 아니라는 듯, 소년에게서 흡수한 마력을 동력원으로 하여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렇다보니 소년이 초톡방에 접속하는 매개체도 자연히 이 목걸이가 되었다.)
[그렇군....]
[너무 조용한 걸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더라]
(그러니까 완전히 분해되기 전에는 계속 남아있다...는 건가. 소년은 당신의 답에 고개를 기울이며 보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그리고는 슬슬...자리를 옮기려는지 소지품을 흘린 것이 없나 점검하고 잘 챙긴다.)
[나 슬슬 친구들 찾으러 가봄 ㅂㅇ]
[재밌었음. 또 보자 사이버 이웃님]
(손을 흔들면서 당신에게 보내는 인사말을 마지막으로 소년은 멀어지려 한다.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어쩌면 '이번 당신'과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면이 될 수도 있다는 것도 모른 채, 막연히 또 보겠거니 하고.)
#슬슬 여기서 막레 주시거나 이걸로 막레 하시면 될 듯 합니당!! 재밌었습니다!
[없어졌다기 보단 도로 집어넣은거지 여기에.]
(소년은 손 끝으로 목걸이를 톡톡, 치며 메세지를 보냈다. 겉보기에는 검은 새틴 초커처럼 생긴 이 목걸이의 여러 기능 중 한 가지는 소년의 마법적 능력을 제한하는 것이지만...단순히 가두고 통제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만이 아니라는 듯, 소년에게서 흡수한 마력을 동력원으로 하여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렇다보니 소년이 초톡방에 접속하는 매개체도 자연히 이 목걸이가 되었다.)
[그렇군....]
[너무 조용한 걸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더라]
(그러니까 완전히 분해되기 전에는 계속 남아있다...는 건가. 소년은 당신의 답에 고개를 기울이며 보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그리고는 슬슬...자리를 옮기려는지 소지품을 흘린 것이 없나 점검하고 잘 챙긴다.)
[나 슬슬 친구들 찾으러 가봄 ㅂㅇ]
[재밌었음. 또 보자 사이버 이웃님]
(손을 흔들면서 당신에게 보내는 인사말을 마지막으로 소년은 멀어지려 한다.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어쩌면 '이번 당신'과의 처음이자 마지막 대면이 될 수도 있다는 것도 모른 채, 막연히 또 보겠거니 하고.)
#슬슬 여기서 막레 주시거나 이걸로 막레 하시면 될 듯 합니당!! 재밌었습니다!
2025년 4월 6일 (일) 오후 04:41:07
>>547 (백이) - 데뿌씨!
아냑씨 것까지 하면, 으으으응.
(머릿속 계산기가 챠락챠락 돌아가고 있다. 당신의 동료 몫으로 준비할게, 일단 당아욱꽃차하고, 당신에게 케이크가 있으니 여기도 케이크 하나하고, 샌드위치도 같은 걸로 하나하고, 디저트류만 뭘로 할까 고민하면 될 성 싶다.)
응, 그럼 될 것 같아요!
(친구 할인 지인 할인 먹여버리면 그릇 몇 개 더 나오겠지만, 일단 다 먹어야 뭘 더 주든 말든! 이렇게 장난은 진담이 되어간다...)
맛있게 준비할테니까요, 화이팅! 엄청 부려먹어야지~.
(앞말은 순 참말이고, 뒷말은 순 거짓말이다.)
와아, 그럼 전 기대 엄청하고 미리 뿌듯해할래요. 데뿌씨의 튼튼함에 조금 기여했다! 하고서.
(그리고 그는 자신이 데리고 있던 토끼인형을 아예 당신의 품에 폭 안겨주었다. 그러니까, 반납인가보다. 이제 듣기 힘든 이야기도 끝나고, 당신에게 장난도 실커 쳤으니 말이다.)
#숙제 내줄 즈음부터 다음즘엔 막레를....! 다음즘엔......! 을 하고 있었단 비밀!
>>548 @r=1−sinθ - 프로키온
(그것 또한 종종 넣었다 뺐다 하고는 했으니 이해한듯 고개를 끄덕였다. 높은 확률로 그것이 넣었다 꺼내는 것은 먹었다 뱉었다거나 토했다고 하는 기억이 대부분이었지만, 무엇을 그러느냐는 이해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안 아파보인다는 의견만 남았다.)
응.
(수많은 헤어짐을 만들어왔고, 보았고, 먹었고, 또 어떤 때는 겪었다. 그럼에도 지금의 이 작은 헤어짐은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흐른 탓에 처음하는 것과 같았다. 그것은 '안녕! 👀👋'을 따라한다. 한 손을 들어보여 흔들었다.)
안녕!
(다만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몰라, 당신이 떠나고 나서도 한참을 그러고 있었을 것이다. 보이지 않을 때까지.)
#로키야너정말너무귀엽고참말로미안하다...........와 함께 수고 많으셨어요. 막레 드립니다!
아냑씨 것까지 하면, 으으으응.
(머릿속 계산기가 챠락챠락 돌아가고 있다. 당신의 동료 몫으로 준비할게, 일단 당아욱꽃차하고, 당신에게 케이크가 있으니 여기도 케이크 하나하고, 샌드위치도 같은 걸로 하나하고, 디저트류만 뭘로 할까 고민하면 될 성 싶다.)
응, 그럼 될 것 같아요!
(친구 할인 지인 할인 먹여버리면 그릇 몇 개 더 나오겠지만, 일단 다 먹어야 뭘 더 주든 말든! 이렇게 장난은 진담이 되어간다...)
맛있게 준비할테니까요, 화이팅! 엄청 부려먹어야지~.
(앞말은 순 참말이고, 뒷말은 순 거짓말이다.)
와아, 그럼 전 기대 엄청하고 미리 뿌듯해할래요. 데뿌씨의 튼튼함에 조금 기여했다! 하고서.
(그리고 그는 자신이 데리고 있던 토끼인형을 아예 당신의 품에 폭 안겨주었다. 그러니까, 반납인가보다. 이제 듣기 힘든 이야기도 끝나고, 당신에게 장난도 실커 쳤으니 말이다.)
#숙제 내줄 즈음부터 다음즘엔 막레를....! 다음즘엔......! 을 하고 있었단 비밀!
>>548 @r=1−sinθ - 프로키온
(그것 또한 종종 넣었다 뺐다 하고는 했으니 이해한듯 고개를 끄덕였다. 높은 확률로 그것이 넣었다 꺼내는 것은 먹었다 뱉었다거나 토했다고 하는 기억이 대부분이었지만, 무엇을 그러느냐는 이해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안 아파보인다는 의견만 남았다.)
응.
(수많은 헤어짐을 만들어왔고, 보았고, 먹었고, 또 어떤 때는 겪었다. 그럼에도 지금의 이 작은 헤어짐은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흐른 탓에 처음하는 것과 같았다. 그것은 '안녕! 👀👋'을 따라한다. 한 손을 들어보여 흔들었다.)
안녕!
(다만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몰라, 당신이 떠나고 나서도 한참을 그러고 있었을 것이다. 보이지 않을 때까지.)
#로키야너정말너무귀엽고참말로미안하다...........와 함께 수고 많으셨어요. 막레 드립니다!
2025년 4월 6일 (일) 오후 04:52:16
#아이고 이걸 빼먹었네...네 백이주도 고생 많으셨어요!!
다음 금요일에 다시 뵙겠습니다! 그전에 다른분들 거 이으러 다시 올수도 있지만 일단 그때쯤 복귀해서 주말반으로 활동하게 될듯하네용!
다음 금요일에 다시 뵙겠습니다! 그전에 다른분들 거 이으러 다시 올수도 있지만 일단 그때쯤 복귀해서 주말반으로 활동하게 될듯하네용!
2025년 4월 6일 (일) 오후 04:59:23
>>549 데이브-별이씨!
앗 그럼 다행이다.
(활짝 얼굴이 핀다. 그럼 당신이 메뉴 추가한다는 말에 부담도 안 느낄 거구. 아까 히오씨랑 이야기하고 왔다고 하니까- 나중에 히오씨가 좋아하는 것만 당신이 알아가면 되는 일이다! 서로 전혀 다른 계산기가 돌아가며-특히 이쪽은 지극히 나이브한 계산기가- 대화가 마무리되어가고 있었다.)
야호, 열심히 부려먹힘 당하겠습니다아.
(파이팅 포즈를 한 번 취하고 나서는, 어어 건강할게요 진짜로요- 하고 한 번 더 그렇게 한다. 허둥지둥 당신의 품에 있던 토끼 인형을 받아드는 건 덤이다.)
자아, 그럼 이제...
(토끼 인형 두 마리의 팔을 샥샥 흔드는 재주를 선보인다.)
여기서 인사하는 걸로. 그런 거죠?
앗 그럼 다행이다.
(활짝 얼굴이 핀다. 그럼 당신이 메뉴 추가한다는 말에 부담도 안 느낄 거구. 아까 히오씨랑 이야기하고 왔다고 하니까- 나중에 히오씨가 좋아하는 것만 당신이 알아가면 되는 일이다! 서로 전혀 다른 계산기가 돌아가며-특히 이쪽은 지극히 나이브한 계산기가- 대화가 마무리되어가고 있었다.)
야호, 열심히 부려먹힘 당하겠습니다아.
(파이팅 포즈를 한 번 취하고 나서는, 어어 건강할게요 진짜로요- 하고 한 번 더 그렇게 한다. 허둥지둥 당신의 품에 있던 토끼 인형을 받아드는 건 덤이다.)
자아, 그럼 이제...
(토끼 인형 두 마리의 팔을 샥샥 흔드는 재주를 선보인다.)
여기서 인사하는 걸로. 그런 거죠?
2025년 4월 6일 (일) 오후 05:15:26
>>514 랑-네모
앗, 네!
(손을 까딱거리는 것에 소심하게 기웃거린다. 당신이 어깨 들이밀어도 여전히 소심한 고갯짓으로 카메라를 살펴보지 않을까.)
어, 어어?
(그러더니 눈까지 휘둥그레 뜨고 깜짝 놀란다.)
이거 진짜 저에요...? 진짜...?
(엄청나게 생경해하는 듯한 반응. 카메라에 찍힌 자기 모습 보는 게 어색하고, 거기다 사진사의 놀라운 실력에 감탄하게 된다. 앞에서만 찍었는데 측면까지 찍혀있는 게 신기하긴 하지만 뭐 세피라시니까.)
엄청 잘 찍으셨는데...!
(소극적인 칭찬과 함께 소년이 카메라에서 시선을 거둔다. 계속 보고 있자니 영 부끄러워서.)
>>515 에즈-사랑이
당연히 참이지! 에즈를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참이냐 거짓이냐 말에 입꼬리 삐죽 내리고 뾰루퉁하게 대꾸한다.)
응? 에즈는 그냥 에즈라고 불러주는 게 좋은데!
(먹는 거 뭐 좋아하냐고 갑자기 왜 물어보는가 했더니, 부를 별명을 찾고 있었는지. 그치만 치킨돈까스햄버거제육피자라고 불리는 건 좀. 여성은 힘차게 고개를 도리질했다.)
좋아해? 정말? 진짜지?
(그러더니 당신의 말에 신난 듯 연신 되묻는다. 그리고 방긋 웃으며 덧붙인다.)
그럼 다음에 에즈랑 같이 게임하자!
(당신이 감정 먹을 궁리 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518 랑-로키
어... 괜찮을 거에요!
(소년은 짧게 고민하다가 그래도 밝게 웃어보인다. 이 모든 게 언젠가는 끝날 테니, 자신도 분명 괜찮을 것이다.)
그러실까요...? 자꾸 빚만 지는 느낌이긴 한데에...
(솔직히 말하자면, 이제는 도움 없이 스스로 헤쳐나가고 싶었다. 이미 한 번 도움받기도 했고 그 때문에 마음이 아직도 복잡한 탓이다.)
맞다, 친구 생겼으니까, 친구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해볼 거에요!
(그래야만 다시 즐겁게 놀 수 있으니까! 돌아가야 할 곳이 있다는 게 이런 기분일까? 분위기 전환 삼아서 나름 활기차게 말 끝맺는다.)
#히오주 백이주 소나주... 슬슬 막레하거나 막레주셔도 될거같읍니다...
앗, 네!
(손을 까딱거리는 것에 소심하게 기웃거린다. 당신이 어깨 들이밀어도 여전히 소심한 고갯짓으로 카메라를 살펴보지 않을까.)
어, 어어?
(그러더니 눈까지 휘둥그레 뜨고 깜짝 놀란다.)
이거 진짜 저에요...? 진짜...?
(엄청나게 생경해하는 듯한 반응. 카메라에 찍힌 자기 모습 보는 게 어색하고, 거기다 사진사의 놀라운 실력에 감탄하게 된다. 앞에서만 찍었는데 측면까지 찍혀있는 게 신기하긴 하지만 뭐 세피라시니까.)
엄청 잘 찍으셨는데...!
(소극적인 칭찬과 함께 소년이 카메라에서 시선을 거둔다. 계속 보고 있자니 영 부끄러워서.)
>>515 에즈-사랑이
당연히 참이지! 에즈를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참이냐 거짓이냐 말에 입꼬리 삐죽 내리고 뾰루퉁하게 대꾸한다.)
응? 에즈는 그냥 에즈라고 불러주는 게 좋은데!
(먹는 거 뭐 좋아하냐고 갑자기 왜 물어보는가 했더니, 부를 별명을 찾고 있었는지. 그치만 치킨돈까스햄버거제육피자라고 불리는 건 좀. 여성은 힘차게 고개를 도리질했다.)
좋아해? 정말? 진짜지?
(그러더니 당신의 말에 신난 듯 연신 되묻는다. 그리고 방긋 웃으며 덧붙인다.)
그럼 다음에 에즈랑 같이 게임하자!
(당신이 감정 먹을 궁리 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518 랑-로키
어... 괜찮을 거에요!
(소년은 짧게 고민하다가 그래도 밝게 웃어보인다. 이 모든 게 언젠가는 끝날 테니, 자신도 분명 괜찮을 것이다.)
그러실까요...? 자꾸 빚만 지는 느낌이긴 한데에...
(솔직히 말하자면, 이제는 도움 없이 스스로 헤쳐나가고 싶었다. 이미 한 번 도움받기도 했고 그 때문에 마음이 아직도 복잡한 탓이다.)
맞다, 친구 생겼으니까, 친구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해볼 거에요!
(그래야만 다시 즐겁게 놀 수 있으니까! 돌아가야 할 곳이 있다는 게 이런 기분일까? 분위기 전환 삼아서 나름 활기차게 말 끝맺는다.)
#히오주 백이주 소나주... 슬슬 막레하거나 막레주셔도 될거같읍니다...
2025년 4월 6일 (일) 오후 05:23:34
>>552 네모군-랑이
(뿌듯해하는 카메라맨. 그가 곧바로 키메라에서 사진을 주르르 뽑아내 어느새 꽤 두께 있는 튼튼한 사진첩 하나를 만들어낸다.)
짠.
(그리고 그걸 당신에게 건넨다.)
그럼요, 랑이씨죠. 이렇게 멋진 모습을 한 전사는 랑이씨 밖에 없을 걸요.
(건네면서 하는 이야기이다. 당신이 회피하려고 하니까 더! 놀리는 것까진 아니다. 그냥 사진기사로서 건네야 하는 물건을 건네고, 그럴 뿐.)
그러니까, 이거 보면서 나는 대단해- 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죠?
(그러면서 삼각대를 도로 접는, 왜 스스로 삼각대를 톡 걷어차서 정리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이 다음에? 막레를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뿌듯해하는 카메라맨. 그가 곧바로 키메라에서 사진을 주르르 뽑아내 어느새 꽤 두께 있는 튼튼한 사진첩 하나를 만들어낸다.)
짠.
(그리고 그걸 당신에게 건넨다.)
그럼요, 랑이씨죠. 이렇게 멋진 모습을 한 전사는 랑이씨 밖에 없을 걸요.
(건네면서 하는 이야기이다. 당신이 회피하려고 하니까 더! 놀리는 것까진 아니다. 그냥 사진기사로서 건네야 하는 물건을 건네고, 그럴 뿐.)
그러니까, 이거 보면서 나는 대단해- 하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죠?
(그러면서 삼각대를 도로 접는, 왜 스스로 삼각대를 톡 걷어차서 정리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이 다음에? 막레를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25년 4월 6일 (일) 오후 05:42:04
>>552 프로키온 - 랑
(소년은 당신의 말에 그래서 다행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공책에는, 새로운 페이지를 넘겨서...)
파
이
팅
!!
(...이라고, 공책의 한 쪽을 꽉 채울 만큼 부푼 크기로, 적어 보여줬다.
그러던 소년은 갑자기 고개를 옆에 앉은 랑이 아니라 정면으로 돌린다. 초톡방에서 프로키온을 찾는 일대일 메세지가 왔기 때문이었다. 소년은 공책을 챙기기 전 마지막에 써서 보여준다.)
나 다른 친구들이 찾아서 감
또 보자 친구! ㅂㅇㅂㅇ
(즐거웠다는 듯 흔들어서 웃어보이는 것을 끝으로 소년은 자리에서 멀어진다.)
#오케이입니다! 막레 드릴게요! 고생하셨습니다! 랑이 너무 귀엽고 짠합니닷...!! 재밌었어요!
(소년은 당신의 말에 그래서 다행이라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공책에는, 새로운 페이지를 넘겨서...)
파
이
팅
!!
(...이라고, 공책의 한 쪽을 꽉 채울 만큼 부푼 크기로, 적어 보여줬다.
그러던 소년은 갑자기 고개를 옆에 앉은 랑이 아니라 정면으로 돌린다. 초톡방에서 프로키온을 찾는 일대일 메세지가 왔기 때문이었다. 소년은 공책을 챙기기 전 마지막에 써서 보여준다.)
나 다른 친구들이 찾아서 감
또 보자 친구! ㅂㅇㅂㅇ
(즐거웠다는 듯 흔들어서 웃어보이는 것을 끝으로 소년은 자리에서 멀어진다.)
#오케이입니다! 막레 드릴게요! 고생하셨습니다! 랑이 너무 귀엽고 짠합니닷...!! 재밌었어요!
2025년 4월 6일 (일) 오후 09:19:45
>>551 (백이) - 데뿌씨!
(헤어질 즘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다시 만나려면 기어코 헤어져야한다는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래도 인사는 웃으면서! 그게 그의 규칙 같은 거였으니까, 그는 잠시 입술을 꾹 물고 있나 싶더니 곧 방긋 웃었다.)
응, 인사할 시간이에요. 안녕, 데뿌씨.
(두 토끼가 팔을 흔들듯이 그도 손을 들어올려 살랑거린다.)
예쁜 사진 많이 찍고, 다시 만날 때까지 아프지 말고요. 되도록 다치지도 말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고!
(이게 인사람, 잔소리람. 운동이나 이것저것 약속한 것들도 다 짚어볼까, 하다가 제일 하고 싶은 말이 생각나 잠시 뜸을 들였다.)
다음에는, 웃으면서 보고 싶었다고 인사할테니까요!
(그러니까, 순진무구한 그 인삿말을 할 수 있을만큼 당신이 안녕하기를 담았다. 마음이 꼭꼭 눌러담겨 참 무거운 인사가 되어버릴터라, 잔소리를 늘어놨으니 이 말까진 참으려 했는데 친구해버린 김에 저지르기로 했다.)
#막레로 받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3! 히오주도 네모군도 참말로 고생많았습니다......
>>552 @r=1−sinθ - draconianLady
(표정이 나빠졌다. 그것은 감정을 느끼지는 못해도 수없이 먹어본 것들로 미루어보아 어떤 것인지는 구분할 줄 안다. 그것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전에 해오던 고갯짓보다 좀 빠르다.)
아냐, 참말쟁이야. 나도 너도 귀엽다.
(그리고 참 효율적이지 못한 선택지가 나타났다. 이름으로 부르면 분명 먹고 싶어질텐데, 당신은 그것을 원한다. 한참을 입을 다물고 있던 그것이 아주 작게 오물거린다.)
에즈.
(그러고 나서 또 빠른 고갯짓을 보인다. 이번에는 끄덕거렸다.)
응! 다음에 에즈랑 같이 게임 해.
(이루어질 수 있을 지 모를 약속을 하나 맺었다. 그것은 당신에게 꽁 얼굴을 묻었다. 눈을 가리지 않아도 이러면 앞이 보이지 않아서 당신이 안 보인다. 눈 가리고 아웅하느라 바쁜 그것은 당신이 떼어낼 때까지 그럴 모양이다. 봄 햇볕도 그것의 온도도 참 따끈하다.)
#막레로 받으실 수 있게 최대한 어찌해보았습니다...... 수고 많으셨고 에즈가너무귀여웠어요둘이나중에꼭같이게임해..............
(헤어질 즘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다시 만나려면 기어코 헤어져야한다는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가득했다. 그래도 인사는 웃으면서! 그게 그의 규칙 같은 거였으니까, 그는 잠시 입술을 꾹 물고 있나 싶더니 곧 방긋 웃었다.)
응, 인사할 시간이에요. 안녕, 데뿌씨.
(두 토끼가 팔을 흔들듯이 그도 손을 들어올려 살랑거린다.)
예쁜 사진 많이 찍고, 다시 만날 때까지 아프지 말고요. 되도록 다치지도 말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고!
(이게 인사람, 잔소리람. 운동이나 이것저것 약속한 것들도 다 짚어볼까, 하다가 제일 하고 싶은 말이 생각나 잠시 뜸을 들였다.)
다음에는, 웃으면서 보고 싶었다고 인사할테니까요!
(그러니까, 순진무구한 그 인삿말을 할 수 있을만큼 당신이 안녕하기를 담았다. 마음이 꼭꼭 눌러담겨 참 무거운 인사가 되어버릴터라, 잔소리를 늘어놨으니 이 말까진 참으려 했는데 친구해버린 김에 저지르기로 했다.)
#막레로 받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3! 히오주도 네모군도 참말로 고생많았습니다......
>>552 @r=1−sinθ - draconianLady
(표정이 나빠졌다. 그것은 감정을 느끼지는 못해도 수없이 먹어본 것들로 미루어보아 어떤 것인지는 구분할 줄 안다. 그것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전에 해오던 고갯짓보다 좀 빠르다.)
아냐, 참말쟁이야. 나도 너도 귀엽다.
(그리고 참 효율적이지 못한 선택지가 나타났다. 이름으로 부르면 분명 먹고 싶어질텐데, 당신은 그것을 원한다. 한참을 입을 다물고 있던 그것이 아주 작게 오물거린다.)
에즈.
(그러고 나서 또 빠른 고갯짓을 보인다. 이번에는 끄덕거렸다.)
응! 다음에 에즈랑 같이 게임 해.
(이루어질 수 있을 지 모를 약속을 하나 맺었다. 그것은 당신에게 꽁 얼굴을 묻었다. 눈을 가리지 않아도 이러면 앞이 보이지 않아서 당신이 안 보인다. 눈 가리고 아웅하느라 바쁜 그것은 당신이 떼어낼 때까지 그럴 모양이다. 봄 햇볕도 그것의 온도도 참 따끈하다.)
#막레로 받으실 수 있게 최대한 어찌해보았습니다...... 수고 많으셨고 에즈가너무귀여웠어요둘이나중에꼭같이게임해..............
2025년 4월 6일 (일) 오후 10:16:26
>>555 데이브-별이씨!
아얏.
(쏟아지는 잔소리가 우다다다- 그를 강타한다. 토끼가 히잉, 하고 있지만 그가 입은 물리적 피해는 없다. 엄살 떤 거다.)
알겠어요, 정말로. 안 다치고, 잘 먹고, 잘 쉬고.
(그리고.)
예쁜 사진도 많이 찍을 거에요, 여기 왔으니까.
(방긋 웃는다. 그의 손도 마찬가지로 살랑살랑 흔들린다.)
다음에 봐요. 저도 그때는 보고 싶었다고 인사할게요.
(영차- 하고 커다란 카메라 가방을 메면서. 그가 그렇게 마지막 말을 전한다. 다음에도 이렇게 웃으면서 보길 바라면서.)
잘 가요-!
#백이주도 고생하셧습니다 백이도!! 이말랑말랑아가씨!! 귀엽습니다!!
아얏.
(쏟아지는 잔소리가 우다다다- 그를 강타한다. 토끼가 히잉, 하고 있지만 그가 입은 물리적 피해는 없다. 엄살 떤 거다.)
알겠어요, 정말로. 안 다치고, 잘 먹고, 잘 쉬고.
(그리고.)
예쁜 사진도 많이 찍을 거에요, 여기 왔으니까.
(방긋 웃는다. 그의 손도 마찬가지로 살랑살랑 흔들린다.)
다음에 봐요. 저도 그때는 보고 싶었다고 인사할게요.
(영차- 하고 커다란 카메라 가방을 메면서. 그가 그렇게 마지막 말을 전한다. 다음에도 이렇게 웃으면서 보길 바라면서.)
잘 가요-!
#백이주도 고생하셧습니다 백이도!! 이말랑말랑아가씨!! 귀엽습니다!!
2025년 4월 7일 (월) 오전 12:22:27
>>542 CANON-@r=1−sinθ
분해자 인가요? 음, 그러셨군요~(고개를 갸웃하다가 곧바로 고개를 작게 끄덕입니다)카논은 그 3가지 분류 중에 어느쪽에도 속하기에 애매한 대상이 되겠네요 애초부터 생태적 접근에 적합한 존재가 아니기도 하고요 어쩌면 카논 뿐만이 아니라 둘 다 그럴지도 모르구요 카논은 활동을 유지하는데 생물이든 그 잔재든 섭취할 필요성이 없지만 식품을 섭취하거나 다른 걸 소모하는 등의 행위를 하기는 하니까요 어쨌든 그렇기에 억지로도 배정한다면 소비자 쪽에 할당하는 것이 그나마 괜찮을 것이라 생각합니다(팔짱을 끼듯이 하는 동작을 취하면서도 한 손의 손가락은 상하로 조금씩 움직이며 동시에 고개를 기울이고는 말합니다)이러한 맥락에서 돌아가게 되었다라! 이것도 어떠한 것의 일부이자 잔재라는 의미가 되겠군요 그렇죠?(소리가 나지 않도록 향 손바닥을 겹쳐 손뼉을 치듯이 해보입니다) 그렇네요~ 그러므로 카논이 그것을 획득하도록 해보겠습니다(천천히 부드러운 동작으로 상대가 보여주는 그것을 향하여 한 팔을 뻗어서 손으로 집어보려고 합니다)
분해자 인가요? 음, 그러셨군요~(고개를 갸웃하다가 곧바로 고개를 작게 끄덕입니다)카논은 그 3가지 분류 중에 어느쪽에도 속하기에 애매한 대상이 되겠네요 애초부터 생태적 접근에 적합한 존재가 아니기도 하고요 어쩌면 카논 뿐만이 아니라 둘 다 그럴지도 모르구요 카논은 활동을 유지하는데 생물이든 그 잔재든 섭취할 필요성이 없지만 식품을 섭취하거나 다른 걸 소모하는 등의 행위를 하기는 하니까요 어쨌든 그렇기에 억지로도 배정한다면 소비자 쪽에 할당하는 것이 그나마 괜찮을 것이라 생각합니다(팔짱을 끼듯이 하는 동작을 취하면서도 한 손의 손가락은 상하로 조금씩 움직이며 동시에 고개를 기울이고는 말합니다)이러한 맥락에서 돌아가게 되었다라! 이것도 어떠한 것의 일부이자 잔재라는 의미가 되겠군요 그렇죠?(소리가 나지 않도록 향 손바닥을 겹쳐 손뼉을 치듯이 해보입니다) 그렇네요~ 그러므로 카논이 그것을 획득하도록 해보겠습니다(천천히 부드러운 동작으로 상대가 보여주는 그것을 향하여 한 팔을 뻗어서 손으로 집어보려고 합니다)
2025년 4월 7일 (월) 오후 06:25:59
>>557 @r=1−sinθ - CANON
아마. 세개 중에 그게 제일 비슷해.
(생산자라기에는 생물이 아니었고, 소비자라기에는 생물을 먹지 않았다. 그러니 자연스레 남은 선택지가 분해자이기도 했지만, 그 설명이 꼭 그것과 같았다. '생물이 죽게 되었을 때 그 남겨진 부위를 섭취'한다는 것도 그렇고, '이 과정에서 분해가 되며 단순한 물질로서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부분도 그렇다. 그것은 언제나 멈춰버린 것을 먹었고, 그러면 그것들이 처음으로 돌아갔다.)
그럼 너도 안 죽어?
(활동을 유지하는데 조건이 필요하지 않다고 이해한 모양이다. 그렇다면 그것이 느끼기에 당신은, 음식이 끝없이 샘솟는 항아리 같은 것이었다. 죽지도 않고, 이야기도 많고, 지금 그것이 먹고자 했더라면 많은 것을 먹을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림의 떡이기는 하다만.)
응! 카라멜 되면 많으니까 더 줄게.
(그것은 당신이 반짝반짝한 무언가를 가져가는 순간 손을 서둘러 걷었다. 아무렴, 당신과 닿지 않으려 조심하는 것이다.)
아마. 세개 중에 그게 제일 비슷해.
(생산자라기에는 생물이 아니었고, 소비자라기에는 생물을 먹지 않았다. 그러니 자연스레 남은 선택지가 분해자이기도 했지만, 그 설명이 꼭 그것과 같았다. '생물이 죽게 되었을 때 그 남겨진 부위를 섭취'한다는 것도 그렇고, '이 과정에서 분해가 되며 단순한 물질로서 자연으로 돌아가'라는 부분도 그렇다. 그것은 언제나 멈춰버린 것을 먹었고, 그러면 그것들이 처음으로 돌아갔다.)
그럼 너도 안 죽어?
(활동을 유지하는데 조건이 필요하지 않다고 이해한 모양이다. 그렇다면 그것이 느끼기에 당신은, 음식이 끝없이 샘솟는 항아리 같은 것이었다. 죽지도 않고, 이야기도 많고, 지금 그것이 먹고자 했더라면 많은 것을 먹을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림의 떡이기는 하다만.)
응! 카라멜 되면 많으니까 더 줄게.
(그것은 당신이 반짝반짝한 무언가를 가져가는 순간 손을 서둘러 걷었다. 아무렴, 당신과 닿지 않으려 조심하는 것이다.)
2025년 4월 8일 (화) 오전 12:26:45
>>558 CANON-@r=1−sinθ
음음, 그렇군요(고개를 천천히 끄덕입니다)그렇겠지만 또 죽지 않는다, 라는 표현 양식에는 어폐가 있을 수 있겠군요 카논은 생물학적 입장과 관점으로는 생명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적절하죠 생명체가 아니라면 죽음도 없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외 관점으로는 살아있는 존재 라고 표현해도 명백하고 이에 충분할 것입니다! 그저 단어로만 본다면 파괴 손실 기능 정지 등등... 뭐,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적합할 수도 있겠죠 어떻게 보면 이것도 죽음이라 취급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판단하기에 더 복잡해지는 것은 카논은 경우에는 도시 기반에서 다시 생성되거나 하여 복원될 수 있으니까요(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멈추고는 양 손을 겹쳐 손가락 사이를 움직이며 말합니다)그나저나 너도 안 죽어? 라고 말하심은 한도 없는 삶을 유지할 수 있으신 것 같습니다 유사점이라 볼 수 있다면 카논은 적절한 수단과 물체만 있다면 사실상 영구적으로 활동이 가능하겠다는 것이겠네요(한 손으로 턱을 한번 괴듯이 하는 동작을 취하고는 말합니다)아하, 소유분이 꽤 되시는 것 같습니다(상대의 행동에 고개를 갸웃하지만 곧 눈웃음을 한번 보입니다)
음음, 그렇군요(고개를 천천히 끄덕입니다)그렇겠지만 또 죽지 않는다, 라는 표현 양식에는 어폐가 있을 수 있겠군요 카논은 생물학적 입장과 관점으로는 생명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적절하죠 생명체가 아니라면 죽음도 없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외 관점으로는 살아있는 존재 라고 표현해도 명백하고 이에 충분할 것입니다! 그저 단어로만 본다면 파괴 손실 기능 정지 등등... 뭐,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 적합할 수도 있겠죠 어떻게 보면 이것도 죽음이라 취급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판단하기에 더 복잡해지는 것은 카논은 경우에는 도시 기반에서 다시 생성되거나 하여 복원될 수 있으니까요(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멈추고는 양 손을 겹쳐 손가락 사이를 움직이며 말합니다)그나저나 너도 안 죽어? 라고 말하심은 한도 없는 삶을 유지할 수 있으신 것 같습니다 유사점이라 볼 수 있다면 카논은 적절한 수단과 물체만 있다면 사실상 영구적으로 활동이 가능하겠다는 것이겠네요(한 손으로 턱을 한번 괴듯이 하는 동작을 취하고는 말합니다)아하, 소유분이 꽤 되시는 것 같습니다(상대의 행동에 고개를 갸웃하지만 곧 눈웃음을 한번 보입니다)
2025년 4월 8일 (화) 오후 10:03:35
>>559 CANON
생명이 아니라 안 죽다, 나도 그런가봐. 흉내낸 걸로는 안 죽어.
(그것이 원래 어떤 모습이었는가를 묻는다면, 잘 모르겠다. 기억하는 바가 없었다. 너무 까마득하여 잊었는지, 혹은 배고프다며 이것저것 뜯어먹다 먹어버려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알고 있는 진실은 이 '몸'이 가짜라는 것 뿐이다. 잘못 뜯어먹어 되돌릴 수 없게 된 부분만은 영구훼손이었다만.)
너는 그럼 못 죽는 거야?
(파괴, 손실, 기능 정지 등이 당신에게 죽음이라면, 복원이라는 것으로 죽음을 거스른다고 이해했다. 계속 그렇게 거슬러진다면 당신은 안 죽는 것이 아니고 못 죽는 게 아닌가 하고, 그것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응. 난 죽음이 없어.
(그것은, 그것과 같은 것이 자신을 먹는 것 말고는 죽음을 짐작할 수 없었다.)
그럼 너도 오래 살아.
(당신이 고개를 갸웃이면 그것은 똑같이 고개를 갸웃인다. 의아함의 표시보다는 그저 흉내였을 것이다.)
왜? 더 갖고 싶어?
생명이 아니라 안 죽다, 나도 그런가봐. 흉내낸 걸로는 안 죽어.
(그것이 원래 어떤 모습이었는가를 묻는다면, 잘 모르겠다. 기억하는 바가 없었다. 너무 까마득하여 잊었는지, 혹은 배고프다며 이것저것 뜯어먹다 먹어버려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알고 있는 진실은 이 '몸'이 가짜라는 것 뿐이다. 잘못 뜯어먹어 되돌릴 수 없게 된 부분만은 영구훼손이었다만.)
너는 그럼 못 죽는 거야?
(파괴, 손실, 기능 정지 등이 당신에게 죽음이라면, 복원이라는 것으로 죽음을 거스른다고 이해했다. 계속 그렇게 거슬러진다면 당신은 안 죽는 것이 아니고 못 죽는 게 아닌가 하고, 그것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응. 난 죽음이 없어.
(그것은, 그것과 같은 것이 자신을 먹는 것 말고는 죽음을 짐작할 수 없었다.)
그럼 너도 오래 살아.
(당신이 고개를 갸웃이면 그것은 똑같이 고개를 갸웃인다. 의아함의 표시보다는 그저 흉내였을 것이다.)
왜? 더 갖고 싶어?
2025년 4월 9일 (수) 오전 12:11:14
>>560 CANON-@r=1−sinθ
오, 그러셨군요 일반적인 가치 판단이나 생물학적 접근에 대입이 적합하지 않으신 것이라 취급할 수 있겠군요?(한 손바닥을 펼쳐놓고는 그 위에 주먹을 쥔 다른 손으로 작게 내려치듯 시늉을 합니다)음~ 할 수 없다고 하기보단 하지 않으려 한다고 하는 것이 좀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고개를 옆으로 기울인 상태로 말합니다)그러셨군요 죽음이 없다라... 이러한 표현 주체를 어떻게 판단 할 수 있을지 하는 순간을 가지게 되었네요 뭐, 행하되 딱히 답을 도출할 필요는 없겠죠 이미 언급하였던 바와 같이 카논 또한 그에 속할 수는 있겠으나 관점과 개인의 판단에 따라서는 인지하는 것이 다를 수 있겠네요(한번 고개를 갸웃하고는 고개를 천천히 여러 번 끄덕입니다)네, 그럴 것입니다 카논에게는 생물과 같은 수명 체계는 없으니까요 거기에다 멈추게 된다고 하더라도 필요한 것만 갖춰지면 다시 활동이 가능하니까요(고개를 끄덕이고는 한 손바닥으로 입가를 가리듯 시늉을 하여 보이고는 눈웃음을 한번 짓습니다)하하, 그보다는 카논에게 더 건네줄 수 있다고 하시니 재고가 많으신 것인가 하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오, 그러셨군요 일반적인 가치 판단이나 생물학적 접근에 대입이 적합하지 않으신 것이라 취급할 수 있겠군요?(한 손바닥을 펼쳐놓고는 그 위에 주먹을 쥔 다른 손으로 작게 내려치듯 시늉을 합니다)음~ 할 수 없다고 하기보단 하지 않으려 한다고 하는 것이 좀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고개를 옆으로 기울인 상태로 말합니다)그러셨군요 죽음이 없다라... 이러한 표현 주체를 어떻게 판단 할 수 있을지 하는 순간을 가지게 되었네요 뭐, 행하되 딱히 답을 도출할 필요는 없겠죠 이미 언급하였던 바와 같이 카논 또한 그에 속할 수는 있겠으나 관점과 개인의 판단에 따라서는 인지하는 것이 다를 수 있겠네요(한번 고개를 갸웃하고는 고개를 천천히 여러 번 끄덕입니다)네, 그럴 것입니다 카논에게는 생물과 같은 수명 체계는 없으니까요 거기에다 멈추게 된다고 하더라도 필요한 것만 갖춰지면 다시 활동이 가능하니까요(고개를 끄덕이고는 한 손바닥으로 입가를 가리듯 시늉을 하여 보이고는 눈웃음을 한번 짓습니다)하하, 그보다는 카논에게 더 건네줄 수 있다고 하시니 재고가 많으신 것인가 하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2025년 4월 9일 (수) 오후 04:23:59
>>561 CANON
응. 너랑도 다른 것 같지만.
(당신에게는 죽음과 비슷한 것이 있기라도 한데 그것이 아는 한, 그것에게 '죽음'이라는 개념은 없었다. 비슷한 것도 모두 포함하여 말이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그것과 같은 존재가 먹어주지라도 않는 이상 아마 없어질 수 없을 것이다. 때문에 그것은 종종 알 수 없었다. 자신이 평범한 생명이 아니라 만들어진 것이라면 어떤 필요에 의한 목적성을 지녀야 할텐데, 자신에게 그런 것이 있는지 모르겠다. 배고플 뿐이다.)
너는 생명같다.
(못 죽는게 아니고, 죽지 않으려 한다고 하는 것이 좀 더 적합하다는 설명을 들었을 때, 그것은 어떤 비효율적임을 느꼈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입을 오물거렸다. 이런 몸을 가진 것들이 무언가를 먹을 때 하는 행동을 흉내낸 것이었다.)
효율적인 대답이야.
(그것이 오래 살라고 부탁, 혹은 약속, 또는 요구했던 다른 것들을 짚어보았다. 그것들의 대답은 믿을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거나 먹을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당신의 대답은 안심할 수 있다.)
많아. 그게 전부 카라멜이 되면, 카라멜로 별을 만들 수 있어.
응. 너랑도 다른 것 같지만.
(당신에게는 죽음과 비슷한 것이 있기라도 한데 그것이 아는 한, 그것에게 '죽음'이라는 개념은 없었다. 비슷한 것도 모두 포함하여 말이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그것과 같은 존재가 먹어주지라도 않는 이상 아마 없어질 수 없을 것이다. 때문에 그것은 종종 알 수 없었다. 자신이 평범한 생명이 아니라 만들어진 것이라면 어떤 필요에 의한 목적성을 지녀야 할텐데, 자신에게 그런 것이 있는지 모르겠다. 배고플 뿐이다.)
너는 생명같다.
(못 죽는게 아니고, 죽지 않으려 한다고 하는 것이 좀 더 적합하다는 설명을 들었을 때, 그것은 어떤 비효율적임을 느꼈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입을 오물거렸다. 이런 몸을 가진 것들이 무언가를 먹을 때 하는 행동을 흉내낸 것이었다.)
효율적인 대답이야.
(그것이 오래 살라고 부탁, 혹은 약속, 또는 요구했던 다른 것들을 짚어보았다. 그것들의 대답은 믿을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거나 먹을 수 없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당신의 대답은 안심할 수 있다.)
많아. 그게 전부 카라멜이 되면, 카라멜로 별을 만들 수 있어.
2025년 4월 10일 (목) 오전 12:12:56
>>562 CANON-@r=1−sinθ
그런 것 같습니다! 이렇듯 기원에서 존재나 정체에 따라서 서로 다른 특성이 관측과 적용이 되는 거겠죠 죽음이라는 동일한 표현형 에서도 말입니다(소리가 작도록 천천히 한번 손뼉을 치고는 고개를 조금 기울입니다)그러한 느낌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겁니다 어쨌든 생물을 모방하거나 재현하는 존재라 할 수 있을 것이니까요 카논과 같은 형식의 자율 객체는 이렇듯 대체 할 수 있는 수준을 기준으로서 설계되었습니다(고개를 끄덕입니다)카논의 언급이 효율성 있는 응답이라면 이는 긍정적이군요!(표정에 미소를 짓고는 말합니다)오, 그렇다면 그것은 엄청나겠네요 여기서 말하는 별이라 함이 항성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라면 그 수량이 얼마나 많을까요 일반적인 항성들의 부피와 질량을 고려하였을 때 행성보다도 크겠죠 그 외 자체적으로 중력을 갖고 결합될 정도 또한 상상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카라멜로 형성된 행성이라 그럼 신기하겠네요(고개를 조금 위로 향하고는 한 손으로 턱을 괴듯이 하며 말합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이렇듯 기원에서 존재나 정체에 따라서 서로 다른 특성이 관측과 적용이 되는 거겠죠 죽음이라는 동일한 표현형 에서도 말입니다(소리가 작도록 천천히 한번 손뼉을 치고는 고개를 조금 기울입니다)그러한 느낌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겁니다 어쨌든 생물을 모방하거나 재현하는 존재라 할 수 있을 것이니까요 카논과 같은 형식의 자율 객체는 이렇듯 대체 할 수 있는 수준을 기준으로서 설계되었습니다(고개를 끄덕입니다)카논의 언급이 효율성 있는 응답이라면 이는 긍정적이군요!(표정에 미소를 짓고는 말합니다)오, 그렇다면 그것은 엄청나겠네요 여기서 말하는 별이라 함이 항성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라면 그 수량이 얼마나 많을까요 일반적인 항성들의 부피와 질량을 고려하였을 때 행성보다도 크겠죠 그 외 자체적으로 중력을 갖고 결합될 정도 또한 상상해볼 수도 있겠습니다 카라멜로 형성된 행성이라 그럼 신기하겠네요(고개를 조금 위로 향하고는 한 손으로 턱을 괴듯이 하며 말합니다)
2025년 4월 10일 (목) 오후 03:08:10
>>563 CANON
(그것은 입을 막았다. 말하기를 거부하는 것인지, 무언지 알 수 없지만 손에 막힌 입은 당신이 카라멜 행성 이야기를 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것의 안에서 당신이 '살아있는 거'로 분류된 참이었다. 비교할 이야기가 반복되고 반복된 후에서야 내린 결론은 그랬다. 번복될 수 있는 것이겠지만 우선, 지금은 방금 내린 결론을 따르기로 한다. 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잠시동아능ㄴ 고개를 끄덕이지도 젓지도 않았다.)
응. 카라멜 되면, 다 줄게.
(그러다 멈추었다.)
몇 개 빼고.
(다 줄 수는 없는 모양이다. 그래도 카라멜로 행성을 만드는데 모자름은 없을 것이다.)
근데 한 번에는 못 줘!
(그것은 인간 몸이란 건 참 불편한 것이라 생각했다.)
(그것은 입을 막았다. 말하기를 거부하는 것인지, 무언지 알 수 없지만 손에 막힌 입은 당신이 카라멜 행성 이야기를 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것의 안에서 당신이 '살아있는 거'로 분류된 참이었다. 비교할 이야기가 반복되고 반복된 후에서야 내린 결론은 그랬다. 번복될 수 있는 것이겠지만 우선, 지금은 방금 내린 결론을 따르기로 한다. 말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 잠시동아능ㄴ 고개를 끄덕이지도 젓지도 않았다.)
응. 카라멜 되면, 다 줄게.
(그러다 멈추었다.)
몇 개 빼고.
(다 줄 수는 없는 모양이다. 그래도 카라멜로 행성을 만드는데 모자름은 없을 것이다.)
근데 한 번에는 못 줘!
(그것은 인간 몸이란 건 참 불편한 것이라 생각했다.)
2025년 4월 11일 (금) 오전 12:34:58
>>564 CANON-@r=1−sinθ
(상대의 행동을 주시하여 관찰하다가 그 사이에 간격을 두고는 고개를 갸웃거립니다)그렇군요 다만 전부 전달 받을 필요성은 없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말하신대로 일부 재고를 유지하시려는 것처럼 그렇게 하시는 것도 좋겠죠(고개를 기울이고는 잠시 후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한 사항으로서 전달에서는 과정이나 보관할 용적 확보 문제로 수량이 너무 많아도 곤란할 테니까요 서로에게요 산업 지구 수준의 규모로 만든다고 해도 그만한 물량을 변환한다면 막대한 가동 비용와 시간이 소모되겠죠
(상대의 행동을 주시하여 관찰하다가 그 사이에 간격을 두고는 고개를 갸웃거립니다)그렇군요 다만 전부 전달 받을 필요성은 없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말하신대로 일부 재고를 유지하시려는 것처럼 그렇게 하시는 것도 좋겠죠(고개를 기울이고는 잠시 후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러한 사항으로서 전달에서는 과정이나 보관할 용적 확보 문제로 수량이 너무 많아도 곤란할 테니까요 서로에게요 산업 지구 수준의 규모로 만든다고 해도 그만한 물량을 변환한다면 막대한 가동 비용와 시간이 소모되겠죠
2025년 4월 12일 (토) 오후 06:41:07
>>565 CANON
(그것은 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려도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움직임도 따라하지 않고 있었을 뿐이다.)
비용이랑 시간.
(이것저것 이해하려는 그것에게 난해한 것 중 하나였다. 사랑보다 중한 것 같지 않은데 사랑보다 중한 것처럼 대하는 것이 비용 즉, 돈이었던 것 같다. 다만 돈은 몰라도 시간은 줄 수 있을 것 같다.)
시간 구하러 갈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그것은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제일 인적이 드물어보이는 곳으로 종종종 걸음을 옮긴다. 당신이 쫓아오지 않는다면 이대로 사라져버릴 듯하다. 아무래도 그것은, 자신의 무한한 시간을 떼어내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것들의 시선을 피해야 하기에 자리를 피하려는 것이었다.)
#만약 카논이 쫓아오지 않는다면.............. 막레로 받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것은 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려도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움직임도 따라하지 않고 있었을 뿐이다.)
비용이랑 시간.
(이것저것 이해하려는 그것에게 난해한 것 중 하나였다. 사랑보다 중한 것 같지 않은데 사랑보다 중한 것처럼 대하는 것이 비용 즉, 돈이었던 것 같다. 다만 돈은 몰라도 시간은 줄 수 있을 것 같다.)
시간 구하러 갈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그것은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제일 인적이 드물어보이는 곳으로 종종종 걸음을 옮긴다. 당신이 쫓아오지 않는다면 이대로 사라져버릴 듯하다. 아무래도 그것은, 자신의 무한한 시간을 떼어내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것들의 시선을 피해야 하기에 자리를 피하려는 것이었다.)
#만약 카논이 쫓아오지 않는다면.............. 막레로 받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025년 4월 13일 (일) 오전 12:36:26
>>566 CANON-@r=1−sinθ
그렇습니다~ 비용과 시간이죠 뭐, 비용인 자원이나 설비 기능 등등의 크나큰 손실이라도 감수한다면 어떻게든 마련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러한 행위를 해야 할 당위성을 어떻게 상정할 것인지는 뒤로 미뤄서 생각하더라도 소요 시간이 크다는 것은 완료까지 그만큼 비용이 추가적으로 지속적으로 소모 된다는 걸 의미하겠지요 그렇기에 제작 수량에는 절충해야 될 필요성이 있을 수 있겠군요(한 손을 뺨에 가져다 대고 동시에 고개를 기울이고는 눈을 한번 절반 정도 감았다가 다시 크게 뜹니다)오, 시간을 구하기 위해 가시는 것이군요 그건 이제 해어지고 돌아가시는 걸 의미할 수 있나요?(상대의 언행을 보며 이에 맞춰 일어서 고개를 갸웃하고는 말합니다)그렇다면 안녕히 가세요 라고 말씀드려야 되겠네요~(한번 상체와 고개를 조금 낮게 하고는 눈웃음과 함께 한 팔을 올려 좌우로 천천히 흔들어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비용과 시간이죠 뭐, 비용인 자원이나 설비 기능 등등의 크나큰 손실이라도 감수한다면 어떻게든 마련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러한 행위를 해야 할 당위성을 어떻게 상정할 것인지는 뒤로 미뤄서 생각하더라도 소요 시간이 크다는 것은 완료까지 그만큼 비용이 추가적으로 지속적으로 소모 된다는 걸 의미하겠지요 그렇기에 제작 수량에는 절충해야 될 필요성이 있을 수 있겠군요(한 손을 뺨에 가져다 대고 동시에 고개를 기울이고는 눈을 한번 절반 정도 감았다가 다시 크게 뜹니다)오, 시간을 구하기 위해 가시는 것이군요 그건 이제 해어지고 돌아가시는 걸 의미할 수 있나요?(상대의 언행을 보며 이에 맞춰 일어서 고개를 갸웃하고는 말합니다)그렇다면 안녕히 가세요 라고 말씀드려야 되겠네요~(한번 상체와 고개를 조금 낮게 하고는 눈웃음과 함께 한 팔을 올려 좌우로 천천히 흔들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