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10번째 이야기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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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 (화) 오후 10:29:18 - 2025-1-22 (수) 오후 11:12:14
- 2025-1-21 (화) 오후 10:29:18*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플래그 아이싱 캐치 대회 - situplay>193>806
- 1아쿠타가와주 (arOrfhSEZ2)2025-1-21 (화) 오후 11:59:33얏따-!
- 2선지주 (8bei2/Pbca)2025-1-21 (화) 오후 11:59:51얍
- 3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12:00:021001과 1을 한꺼먹에 먹는 욕심쟁이!
- 4리쿠주 (BSdtJquNam)2025-1-22 (수) 오전 12:00:04아쿠주 추카해~!
- 5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12:00:06각재고 있다가 잠깐 노래 바꾸고 온 사이에 1001을 빼앗겼다는 소식인데요 흑흑흑 축하해 키요쨩.... ꉂꉂ(ᵔᗜᵔ*)
- 6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12:00:09아쿠주 빨라
- 7후유카주 (UG1aRgfLQO)2025-1-22 (수) 오전 12:00:22아쿠주 빨라!
- 8차드주 (WQwpoaoA.u)2025-1-22 (수) 오전 12:00:47...어쩔수업내 아쿠주아쿠주 배꼽티를 입은 아쿠짤을 줄게 어..음..으..에...그...어어... 그거해줘알지(?)
- 9아쿠타가와주 (arOrfhSEZ2)2025-1-22 (수) 오전 12:01:36떨렸는데 1001, 1 둘다 성공했군요 짤로 허세좀 부리겠습니다
- 10차드주 (WQwpoaoA.u)2025-1-22 (수) 오전 12:01:40어!!!!! 토너먼트에서 탈락한 옆캐덜이 모두 치어리더복을 입고 폼폼흔드는 신세계를 만들어줘!!!!
- 11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12:02:00톔아이 하나씩 풀어볼까나~ 코코쨩, 반바지를 좋아해. 왜냐면 편하니까! 그리고 귀여우니까! 삣삐~
- 12아이주 (555X5bMvMK)2025-1-22 (수) 오전 12:02:22>>986 그치 🥹 어쩐지 완벽한 느낌... 최고의 4인방... 코코쨩의 점궤 기대하고 있다고~ 🤔 신의 점궤라서 코즈믹 호러스러운 결과가 나오는 탓에 기분 이상해하는 코코쨩도 보고싶네... 🤔🤔 소다캔디아이스크림같은 코코쨩 소중해~ 액운 전부 막아줄거야~ 아쿠주 1001 1 전부 먹었어 멧챠 하야이...!!!
- 13아쿠타가와주 (arOrfhSEZ2)2025-1-22 (수) 오전 12:02:39>>10 🤔 캡틴이 소원권으로 가능하다고 하시면 해보겠습니다 🤗
- 14토모야 - 후유카 (g/Acx/Djim)2025-1-22 (수) 오전 12:02:39토모야는 딱히 수화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다. 그냥 후유카와 어릴 때부터 보면서 간단한 것들을 몇 개 익힌 것이 고작이었다. 그렇기에 자신의 손을 잡고 일어난 후유카가 보내는 수화의 의미는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인사와 감사표시. 자신이 아는 것이 맞다면 그런 의미였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분위기상으로는 역시 그런 의미가 아닐까 생각하며 토모야는 [다행이야]라는 의미의 수화를 살며시 전달했다. 조금 어설프지만, 그래도 의미는 알 수 있는 그런 손동작이었다. 이어 그는 잠시 생각했다. 다음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까? 라는 의문에서였다. 다음 것은 이어보자니 조금 어려운 느낌이었으니까. 그렇기에 그는 [여우], [보다], [희망하다], [의문]이라는 4개의 수화를 연달아 이었다. 물론 실제 수화와는 조금 거리가 멀지도 모르지만, [여우를 보는 것을 희망하느냐?] 정도의 의미가 대충은 전달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였다. 아니라면 어쩌겠는가. 메모장을 써야지. "...좀 더 배워둘까. 이거." 괜히 그런 혼잣말을 작게 중얼거리며 토모야는 괜히 머리를 긁적였다. 이어 그는 고개를 살며시 뒤로 해서 여우들이 뛰어노는 눈벌판을 가만히 바라봤다. 그리고 주머니 속에 넣어둔 포장된 여우용 먹이 사료를 오른손으로 꺼냈다. 하지만 뭐라고 이야기를 하기 전, 우선 토모야는 후유카의 답을 조용히 기다렸다. 그냥 지나가던 길이었을 수도 있는 거고, 다른 볼일이 있었던 것일 수도 있으니까. [어쨌든 오랜만인 것 같네. 여기서 보는 것은] 그리고 그는 빠르게 핸드폰 메모장 앱에 그 메시지를 담아 후유카에게 보였다. 이 문장은 수화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모양이었다.
- 15차드주 (WQwpoaoA.u)2025-1-22 (수) 오전 12:02:41>>11 코콧삐는 겨울에도 스타킹에 반바지를 입는다 Q.E.D 증명 완료.
- 16마코토 - 선지아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12:02:42멋있게 휘돌아가는 것들이나. 갈려나간 얼음조각이 튀는 광경이 당신에게 어떻게 보였을까요? 당신의 시야에는 말이지요. "어쩌면 그런 절제됨 이후에 화려함이 폭발하는 것이 갭을 줬다면요?" 모든 것이 화려하다면 오히려 수수한 것이 눈에 띄게 마련이었죠. 같은 말을 하는 당신은 어떤 신이냐는 물음에 따라나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끝이죠. 포괄적이었어요. 종말이나 마침표도 큰 의미에서는 끝이었잖아요?" 참고로 묵시록은 이렇게 될 것이다.. 혹은 이렇게 될 것이니 주의하라. 같은 종류라서 큰 연관은 없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래서.. 이 곳에 있는 것과 끝에 있는 것이랑 구분하지 않았어요. 저는 이 곳에 있었지만 근본적으론 달랐어요" 빙글빙글 도는 지아를 향해 손을 뻗어보려 시도합니다. 잘 뻗어졌다면 옷자락에 스치는 정도였을 겁니다. "스케이트 타고 나서는 좀 쉬긴 해야했어요." 조금 더 타도 좋지만 조금 무거워지는 것 같으니 적당함은 미덕일 겁니다.
- 17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12:03:14>>12 만약에 아이쨩주가 오케이~! 한다면 진짜 코스믹호러같은 점궤를 뽑아낼 수도 있다굿..! 그야 중첩해석으로 끼워맞추기는 점성술의 기본골자니까~ 그런 의미에서 생일 알려주렴?!
- 2025-1-22 (수) 오전 12:03:25situplay>243>995 스키장 이벤트는 따로 있는데 뭐 그래도 AI짤을 주겠다면 저는 공짜로 잘 받겠습니다. (싱긋) 아무튼 답레를 빠르게 쓰려고 했는데 역시 무리였다! 뺏겼다! 소원권은 아쿠주가 가져갔다!
- 19차드주 (WQwpoaoA.u)2025-1-22 (수) 오전 12:03:27>>13 꺄~~🥰🥰🥰🥰🥰😍😍😍😍😍😍😍😇😇😇😇😇😇😇 믿고잇었다구 쿳소 아쿠타가와주는 세상에서 제일 빠르고 멋지고 잘알이야🥹🥹🥹🥹🥹
- 20아이주 (555X5bMvMK)2025-1-22 (수) 오전 12:03:31>>11 잘 어울리잖아 🥺 나 코코쨩이 흑백 가로줄무늬 오버니삭스와 반바지를 매칭한 것도 보고싶어... 또는 루즈삭스라던가~ 12시 3분 잘 사람들 자라. (나자르 본주 샷건 장착)
- 21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12:04:22미안해, 아이주.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꼭 해야 되는 일이고... 오래 전부터 별러온 일이라... 1시까지만... (삭삭빌기)
- 22차드주 (WQwpoaoA.u)2025-1-22 (수) 오전 12:05:06>>18 크흑 스레운영비로 매 스레당 딸깍짤 1장을 자발적으로 상납하라니 알겟다구(날조) 외근끝나고 자발적으루 딸각딸깍해오깨 기달려주~
- 23아이주 (555X5bMvMK)2025-1-22 (수) 오전 12:05:06>>17 헉 나는 완전 오케이지!!!!!! 주세요 코스믹호러!!! 🥹 는, 생일... (아이를 본다)(지도 모름) 🤔 오늘 아이디가 555이니까, 5월 5일로 할까나~
- 2025-1-22 (수) 오전 12:05:07어..그건 다른 캐릭터들에게 강제권이 되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힘들 것 같고... 일단 가능하면 다른 캐릭터들의 행동에는 제약이 안되는 것으로 빌어주시면 감사해요!
- 25아쿠타가와주 (arOrfhSEZ2)2025-1-22 (수) 오전 12:06:09>>24 이럴수가 차드주의 소중한 꿈이-!!!! 소원권에 유효기간 따로 있나요?
- 26차드주 (WQwpoaoA.u)2025-1-22 (수) 오전 12:06:26큭..완전 납득해버렸다구 강제는 킹쩔수업지 아쿠주의 소원을 기다리며 일단 누워닛겟어,,
- 27아이주 (555X5bMvMK)2025-1-22 (수) 오전 12:07:15>>21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시니카루주쨩...!! 8ㅁ8 (샷건... 치려다가 조용히 내려놓고 쓰담...) 어쩔 수 없지! 자비로운 수면의 수호자는 시간을 연장해주겠어요. 한시에는 꼭 자야 해? (쓰담담) 우우 시니카주의 현생이 시니카주에게 더 많은 여유 시간을 주면 이렇게 밤까지 고생할 일 읎을텐데... 현생을 메워~!
- 2025-1-22 (수) 오전 12:08:43>>25 따로 없긴 한데 그래도 아껴두면 보통은 잊어버리고 없어지니까 빠르게 쓰는 것을 권장해요!
- 29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12:09:29>>15 와앗~! 가끔은 스타킹에 반바지 혹은 니삭스에 반바지 혹은 맨다리에 반바지 등등등... 그치만 날씨가 너무 추우면 긴바지! 삣삐삣삐~ >>20-23 의외로 또 '고스'한거랑 반바지가 잘 어울린단 말이지 우우우웃.... 내가 ai고수엿다면.... 아, 5월 5일? 황소자리잖아~~~~ 잠깐 볼까나
- 30아이주 (555X5bMvMK)2025-1-22 (수) 오전 12:09:42약간 뻘한 티엠아이지만~ 아이주는 요즘 (사실은 어제부터) 괴담출근이라는 웹소설을 읽고 있다! 그러다보니 아이 묘사에 무서운 느낌을 마구 곁들이고 싶은 충동이 들어 😌 겨울청춘과 끔찍인외 사이에서 중심을 잘 잡아야~!
- 31아쿠타가와주 (arOrfhSEZ2)2025-1-22 (수) 오전 12:11:02>>28 오케이-! 확인했습니다 여러분 혹시 소원권 사용가능하면서도 모두가 즐길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생긴다면 편히 말씀해주세요 🥲 나는 소원이 없다
- 2025-1-22 (수) 오전 12:11:24>>31 반납도 가능해요. (속닥속닥)
- 33아이주 (555X5bMvMK)2025-1-22 (수) 오전 12:12:17>>29 동감 😏 게다가 평소 코코쨩의 스타일링을 고려하면 흑백 고스펑크 스타일은 아주 잘 어울린다고요~? 헉 지금 봐주는거야? 기대! (두근)
- 2025-1-22 (수) 오전 12:12:24“앗, 멋잘알이었네.” 선지아는 마코토의 말에 동의했다. 확실히, 멋으로 빼곡하게 덧칠하는 것보다는, 멋지다가 심플하게 끝나거나, 심플하거나 멋지게 뽐내는 게 훨씬 멋있다는 인상이었다. 뇌우의 신인 주제에 멋에 신경 쓰는 그녀는 눈을 감은 채 고민했다. 대회 마무리에 멋진 마무리는 짓는 편이 마음에 끌리는데, 그러면 막상 탈 때는 평범하게 타는 편이 나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녀의 고민이 깊어지던 끝에, 그녀는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햄버그스테이크는 곁들이는 음식이 밥일 때 빛나는 법(선지선지적 주관). 그녀는 결론을 내렸다. “음식도 같은 거만 먹으면 아무리 맛있는 거여도 맛없어지니까. 좋아, 마무리만 화려하게 해야지.” 선지아는 이내 급가속으로 멀어졌다가 돌아와 공중제비를 돌아 착지하는 것으로 멈추더니 손을 내밀었다. 아마 경연에서 선보일 동작인 듯했다. “그럼, 멋잘알 끝의 신 마코토. 나중에 또 보자. 선지아는 아직 더 탈 생각인지, 악수를 청하면서 슬쩍 고개를 돌려 누빌 장소를 살피고 있었다.
- 35리쿠주 (BSdtJquNam)2025-1-22 (수) 오전 12:12:32캐입 진실게임? 이미지게임?
- 36아쿠타가와주 (arOrfhSEZ2)2025-1-22 (수) 오전 12:12:36>>32 이 소원권은 제것입니다 반납은 없다아아아앗-!!!!!!!
- 37아이주 (555X5bMvMK)2025-1-22 (수) 오전 12:12:51소원권~ 진실게임? (창의력없다!)
- 38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12:13:16위키 관계란에 마코토를 멋잘알로 적어야겠는걸 끝의 미학이 있는 남자, 토카미네 마코토
- 39아이주 (555X5bMvMK)2025-1-22 (수) 오전 12:13:20뎀. 리쿠주쨘은 창의력있어! (수습하기위해몸부림)
- 40아쿠타가와주 (arOrfhSEZ2)2025-1-22 (수) 오전 12:13:27캐입 진겜 🤔 신년 이벤트 이후에 하면 재미있을것 같긴 해요 그때면 기낌이 기낌한 페어도 분명 생기겠지 😋
- 41리쿠주 (BSdtJquNam)2025-1-22 (수) 오전 12:14:05>>39 (우쭐) >>40 전에도 궁금햇는데 기낌이 머야?
- 42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12:14:08>>35 >>39 앗
- 43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12:14:30아아ㅏ 황소자리 이런거구만~ 금성과 명왕성! 나-중에 또 일상으로 '뺘아아앗 이런 점궤는 몰라! 말 안돼! 뺘아아아!' 할 건덕지를 남겨놓고 한 줄 요약으로 풀어보자면은... 불운을 삼킬수록 그 궤도에는 더 깊은 틈과 이름 모를 존재들이 스며들 것이고, 그 균열은 끝없는 공간을 삼키며, 결국 너희가 누리는 축복의 대가로 남을것이다 라는 해석? 비틀고 꼬아서 가능하지! 음음! 중첩해석이야 중첩해석~ 끼워맞추기 삣삐 ٩(*•̀ᴗ•́*)و
- 44미츠루 - 리쿠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15:32미츠루가 현역 운동부인만큼 근력이 또래 여자애들에 비하면 좋은 편이었으나, 리쿠가 작정하고 밀어내면 버틸 재간은 없었다. 중학생 때면 몰라도 고등학생쯤 되면 타고난 신체적 역량 차이는 어쩔 수 없게 된다. 그러니 정 싫으면 제 팔 따위 밀어내고 빠져나가면 될 것을. 이 맹추 같은 녀석은 미츠루의 기분 상하게 하기 싫다는 명목을 겸사겸사 내걸어 자연히 풀어주기를 기다리는 걸 테다. 하여간, 사귐이 긴 것이 좋지만은 않다는 걸 때때로 알아버리는 건, 영. 그러니까 기겁을 하든 질색을 하든 하게 할까~ 싶었다. 이제와서 순순히 놔주는 건 미츠루의 성격이랄까, 평소 모습과는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랄까. 제 평소를 지키면서 한 번 반격을 하게 해줄까- 했는데. 욱, 하듯 되돌아 온 리쿠의 대꾸는 새삼 진지했다. 어라? 싶을 만큼. "......" 리쿠의 어깨는 어느샌가 떨림이 멎어 있었다. 목소리도 선명했다. 서너번 오간 파도가 다 가져갔나. 어쩌면 기운이 쭉 빠진 것처럼 한숨과 함께 중얼거리고 기대는 리쿠를 보는 눈이 한 번 끔뻑, 했다. 흠.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어라, 어라라~ 거기선 너 같은게 여자로 보이겠냐! 라고 해야지~ 뭐야~ 리쨩 재미없긴~" 장난기 가득 담은 목소리가 리쿠의 귓가에서 떠든다. 슥 하는 움직임과 함께 목소리도 숨소리도 뒤로 멀어진다. 완전히 떨어진 건 아니었지만, 적어도 그 이상 리쿠의 귀를 간지럽힐 일은 없을 듯 했다. 그래도 키득키득 거리는 웃음소리는 파도소리보다 가깝게 들렸을 것이다. "그렇지만 리쨩." 미츠루는 뭔가를 말하려는 듯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뒷말은 없었다. 또 한 번의 파도소리가 지나가고, 말 대신 미츠루의 팔이 느슨하게 풀린다. 이제는 리쿠를 받치듯 한 팔만 고정하고선 남은 팔을 들어올려 손으로 리쿠의 머리를 쓰다듬으려 한다. 엉망이 되지 않게 살살, 그러면서 감촉은 선명하게. 이어졌어야 할 목소리 대신 머리카락 사락거리는 소리만 나지 않았을까.
- 45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12:15:56달콤해
- 46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12:16:09>>45 눈썹 진짜 볼 때마다 귀여워서 미치겠네 아
- 47리쿠주 (BSdtJquNam)2025-1-22 (수) 오전 12:16:11😶
- 48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16:22소원권 얻으려고 호시탐탐 하고 있었는데 늦어버림~~ 그래서 아쿠주 소원 뭐 빌었어?
- 49아쿠타가와주 (arOrfhSEZ2)2025-1-22 (수) 오전 12:16:27>>41 그거 그때도 말씀드렸는데-!!!!!!! 엘소드라는 게임에서 캐릭터 대사가 깨져서 기낌이 기낌 낌서낌서라고 출력된 걸로 생긴 밈인데요 🤔 기분이 묘하거나 이상하거나 아무튼 기분이~~~ 할때 사용합니다!
- 2025-1-22 (수) 오전 12:16:31그래서 캐입 진실게임이 여러분들의 소원입니까?
- 51아이주 (555X5bMvMK)2025-1-22 (수) 오전 12:17:01>>43 (턱떨어짐) 저 오늘부터 점성술 믿습니다 이것무에요!?!??!?!?!?!?!?! 와 맙소사... 😲😲😲😲 코코로주는 진짜 코코쨩이야? 아님 점성술사??? 어 어떻게 이런 찰떡같은 게... 끼워맞추기라도 그렇지 나온 별도 그렇고 어어어...? 엄청난...! 아이디로 정한 생일이 이렇게나 좋은 느낌이라니 좋은좋은느낌~
- 52리쿠주 (BSdtJquNam)2025-1-22 (수) 오전 12:17:04>>49 앗 미안 그때 물어보고 답변 못보고 까먹었나바... 알려줘서 고마워!!
- 53아쿠타가와주 (arOrfhSEZ2)2025-1-22 (수) 오전 12:17:26>>50 한다면 무조건 신년 이벤 이후로 (소근)
- 54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12:17:41>>46 내 마음?이야 달달한 걸 보면 참을 수가 없어
- 55히키 - 링화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12:18:35situplay>243>785 가미유키는 기묘한 곳이다. 수상할 정도로 소년의 고막을 터트리려고 하는 사람이 줄을 선 것이다(2명이다). "...어, 응 응. 근데, 지금 갑자기 일이 생겨가지고... 이제 끊을게. 들어가." - 엥, 뭐라고? 이봐 토비. 이 삼촌이 걱정해서 전화했는데 그렇게 매정하게 끊을- 끝까지 듣지 않고 통화 종료 버튼을 누르며 조심히 스마트폰(특징: 액정이 마코토한테 감)을 무음모드로 전환하고 후드티 주머니에 쑤셔넣었다. 좋아, 상황을 파악하자... 이미 망했지만. 소년은 이 좁은 집의 유일하게 딸린 침실의 문에 기대 웅크려 있었다. 삼촌한테 온 전화를 받고 있었고... 지금 실시간으로 X된 상태다. 더 말이 필요한가? 저 미친 닭대가리 toRl가 기어이 자신을 다시 괴롭힐 마음을 드신 모양이다. 소년은 몇 번이고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당했음에도 이상할 정도로 변하는 법이 없는 플랜A부터 실시했다. 귀를 틀어막고 눈을 감고 버틴다. 저 닭도 언젠가 지쳐서 떠나리... 승산력이 전무한 체력과 정신력의 싸움이었다... 그리고 소년의 예민한 감각은 귀를 틀어막은 와중에도 기민하게 캐치해낸 것이다. ─철컥, 하는 불길한 소리를. "................?" 말이... 안 되는 게 맞지? 분명히 소년은 집에 들어올 때마다 똑똑하게 체크하고 신발을 벗는다. 자신이 현관문을 잠갔는지 안 잠갔는지 쯤은... 설거지와 집의 위생상태는 지키지 않아도 그것만은 철두철미하게 지킨단 말이다. 그러니까 잘못 들었을 것이 틀림없다... 아니면 닭대가리가 문을 열려고 시도하다가 철컥, 하는 허무한 음만 남기고 결국 포기했다든가. 그러나 불안한 것은 확인 받고자 하는 인간의 어쩔 수 없는 본능을 가진 소년은 앉은 채로 슬그머니 몸을 돌린 채 문을 살짝 열어보려 하면서도 미처 그 생각은 하지 못했다. 닭대가리, 라고 소년이 여기는 그것은 사실 상고시대부터 신앙 받아 내려오는 진짜 봉황의 신이고, 봉황의 신은 단순한 길조[sub]吉鳥[/sub]를 넘은 상서로운 영물로서 하필이면 꼭 오늘 소년이 문을 똑바로 점검하는 것을 깜박 잊은 채 집으로 들어오게 만들거나, 아니면 숫제 잠긴 문조차 문을 여는 손짓 한번으로 풀어버릴 수 있는 거의 현실조작능력에 가까운 그것을 가졌다는 사실을... [clr hotpink orangered]“나랑 스케이트 타러 가자!!!!!!!!!!!!!!!!!”[/clr] "우와아아아악!!!!!!!!" 소년은 심장이 철렁하여 거의 뒤로 자빠졌다. 꼴사납게 좁은 침실(특징: 침대 없음)을 나뒹구, 는 꼴만은 겨우 면한 소년은 황급하게 문을 도로 닫고 찰싹 달라붙어 문에 무게를 실으려는... 것 같은 느낌의 행동을 했다. "뭔데!!!!!!!! 저리 가!!!!!! 뭇 뭐 뭐- 스케이트? 안 타!!!! 안 탈 거라고!!!!!!!! 그렇게 타고 싶으면 너 혼자 타!!!!!!!!!" 물론 소년도 한 때 발성이 중요한 가부키를 전문으로 삼았던 사람이고... 목청만은 쩌렁쩌렁한 두 신인[sub]神人[/sub]이 마치 안녕 클레오파트라를 하는 듯한 진풍경이 탄생했다.
- 56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12:18:38>>51 독학 점성술이라구 삣삐~ 일상으로 풀어낼 때는 훨~씬 길고 코스믹~!!! 스럽게 비틀어볼테니까 말야! '이런 점궤 처음봐.. 뺘아아아아ㅏㅏㅏ' 할 만큼 꼬아보겠숴 우히히히
- 2025-1-22 (수) 오전 12:18:40>>53 그게 소원이라면 수령해드리죠!
- 2025-1-22 (수) 오전 12:19:06히키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9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12:19:22>>액정이 마코토에게 감<<
- 60아쿠타가와주 (arOrfhSEZ2)2025-1-22 (수) 오전 12:19:41>>57 예스- 이걸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캐입 진겜에서 커플이 탄생하면 저한테 한턱 (끌려나감)
- 61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19:56>>액정이 마코토에게 감<<
- 62리쿠주 (BSdtJquNam)2025-1-22 (수) 오전 12:20:21뭐야아아아아 뭔데 뒷말 뭔데?!!!
- 63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20:53아 소원 캐입 진겜됐구나~~ 아직 못 정했으면 나 하려던거 어떠냐고 물어볼랬는데 ㅋㅋ
- 64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12:21:06>>62 You know that damn well 맄삣삐
- 65마코토 - 선지아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12:21:10멋잘알? 멋을 잘 안다? 겠..지요? 라는 생각을 하고는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듯한 지아를 잠깐 봅니다. "...원래 쉽게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따라할 수 없는 것이 진정한 고수라는 걸 어디서 들을 거에요" 정말 가볍게 쭉 뻗는 느낌있는 춤인데 그 느낌을 내는 게 그렇게 어렵다거나.같은 생각을 하고는 더 타려는 듯한 지아를 두고 갈 수 있습니다. "멋잘알까진 아니었는데요... 그래도.. 다시 볼 수는 있었으면 했네요." 악수는 조금 망설이긴 했지만. 악수를 한 다음 그는 뭍으로 올라가려 합니다... //그럼 이걸로 막레를 드릴게요. 수고하셨어요 선지주
- 66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12:21:33>>65 수고했어 마코마코주
- 67아쿠타가와주 (arOrfhSEZ2)2025-1-22 (수) 오전 12:21:54>>63 미츠루주 저에게 귓속말을 다음 소원권도 잡아서 미츠루주의 소원도 이루어드리겠습니다 (?)
- 2025-1-22 (수) 오전 12:22:24그 소원 수령했다!
- 69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12:23:07마코토: 갑자기 깨진 액정이 저한테 왔어요. 마코토: 사실 너무 많이 왔어요
- 70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12:23:33>>69 깨진 액정의 신…
- 71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24:26>>62 그 다음 말은...[더보기] >>67 아 근데 이거 지금 아니면 의미 없을지도 모르는거라서 ㅋㅋㅋㅋㅋㅋ 예정된 페어 이벤트 중에 신사참배인가 있지 않았나? 그거 갈 때 페어마다 한쌍의 악세서리 하는거 추가해달라 할까 했지 ㅋㅋㅋㅋ 붉은 끈 팔찌라던가~
- 72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25:20>>69 (마코토의 귓가에 들려오는 무수한 액정 깨지는 소리)
- 73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12:25:32>>68
- 74리쿠주 (BSdtJquNam)2025-1-22 (수) 오전 12:25:42>>71 와 쩐다 이거 완전조은거같은데
- 75아쿠타가와주 (arOrfhSEZ2)2025-1-22 (수) 오전 12:26:16>>71 미츠루주 생각의 보폭이 다르신데 와 이런생각 어떻게 하시지?!?!?!?!?! 혹시 몰라요 캡틴이 2월 전에 소원권 하나 더 거실지 (빤히... 빤히... 빤히... (장난입니다))
- 2025-1-22 (수) 오전 12:26:17>>71 그러니까 페어마다 붉은 끈 팔찌를 하는 것을 추가해달라는 것이 미츠루주의 소원이었나요?
- 77코우 - 이치카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12:26:26situplay>243>378 단단히 옷을 싸매고 얼음판에 앉아 주저앉아 있는 모습이 조금 안쓰럽기도 했다. 특히 콧등과 뺨이 눈에 띌 만큼 발그레해져 있는 걸 보니, 차라리 집에서 따뜻하게 지내는 게 더 어울릴 것 같았다. 그런데도 여기까지 나와서 연습을 했다는 것에 묘하게 감탄이 들었다. 비틀거리며 중심을 잡으려는 모습이 너무 필사적이라서, 제 손을 잡고 일어나려는 모습이 어딘가 우스꽝스럽기도 했고, 어딘가 귀엽기도 했다. "천만에. 넘어져 있는 사람을 보면 돕는 게 당연한 도리 아니겠느냐." 몇 번이나 미끄러지며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고서 스스로 다시 균형을 잡기는 무리일까, 혼자서 버티다가 또 넘어질까 봐 걱정이 되었지만. 갓 태어난 망아지 서있듯 어설프나 포기하지 않으려는 그 끈기에 코우는 입꼬리를 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굳이 그렇게 강조할 필요는 없네. 네 표정만 봐도 충분히 진심을 느껴지니" 어떻게 혼자서 빙판 밖까지 나갈 수 있을까. 밀려온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은데. 서 있는 것도 힘들어하는 상태를 봐서는 분명 몇 번 더 넘어질게 뻔했다. 중심만 잡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게 쉬워 보이지가 않아서. 그러다 문득, 네가 이어 한 말에 생각이 끊긴다. 입가를 손으로 가리며 참으려 했으나, 의미 없을 정도로 소리 내며 웃는다. "이 정도야 조금만 연습하면 너도 금방 할 수 있을 게다." 말을 마치며 물끄러미 너를 바라본다. 이내 고개 살짝 기울이며 말을 덧붙인다. "네가 원한다면 조금 가르쳐 줄 수 있는데. 어떻게 원하느냐?"
- 78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12:28:03>>71 붉은 끈이 아니어도 뭔가 페어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악세사리 같은 거지? 그거 좋은데
- 79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12:28:30우와아~ 코우주 계신다~ 혹시 잠깐 말씀 좀 가능하실까요~ (도믿맨st
- 80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12:28:35>>71 역시 어장 최고 퐉스. 보법이 달라.
- 81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12:28:35>>72 귓가에 들려오다니..! 잔인해! 이미 시야에 잔뜩인데!(?)(반쯤 농담)
- 82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12:29:09>>79 응?
- 83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12:30:43>>82 다름이 아니라 괜찮으시면 선관을 하나쯤, 더 추가해보고 싶어서요~ 코우네 민박(현 게스트하우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운영된 곳이 맞을까요? 설정만 잘 맞으면 김히키가 어렸을 적 짧게 머문 적이 있다, 는 설정을 넣어보고 싶어요~ 가미유키에 아주 짧은 휴가를 온 적이 있었거든요~
- 84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31:19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후레소원을~~ >>76 선지주 말처럼 꼭 붉은 끈이 아니어도 되고~ 캡틴이 기본 악세서리를 제공한다음 장식 같은 건 페어들끼리 원하는대로 달게 해준다던지~
- 85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12:31:30왠지 내옆신 아이들끼리 샷건 룰렛을 하는 걸 보고 싶어.
- 86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12:31:50미츠루주가 맛있는 썰 푸는데 후레썰 풀어서 미안햇... 👀
- 87유메주 (OkZZKiVM86)2025-1-22 (수) 오전 12:32:00갱신입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옆하~~
- 88차드주 (WQwpoaoA.u)2025-1-22 (수) 오전 12:32:32🤔 사실 저도 코우네에 들어가 살면 재밋겟단 생각을 했습죠.. 인간 방과 신 방에 살지만 거실은 함께 쓰는 호그와트 휴게실같은 느낌 달콤살벌동거 어케참음..
- 89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12:32:33>>85 샷건 룰렛 그것도 신일까 >>87 안녕안녕
- 90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32:34>>85 미츠루 : (돋보기+전화+나이프)(철컥) 자~ 유언 남기고 싶은 사람?
- 91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12:32:36유메주 포함 다들 옆하입니다~
- 92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12:33:01다들 어서오세요. 아 좀 일찍 잘까.. 아니면 조금 늦게 자도 일상이나 선관 구할까...(고민)
- 93아쿠타가와주 (arOrfhSEZ2)2025-1-22 (수) 오전 12:33:15유메주 어서오세요-!
- 94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12:33:27앗 맞아 미츠루주~ 선관은 이어두었으니 편할 때 확인 부탁드릴게요~
- 95차드주 (WQwpoaoA.u)2025-1-22 (수) 오전 12:33:38유하~🤗 놓쳐서 못 본 분들두 다 옆하옃하~🤗🤗🤗🤗
- 2025-1-22 (수) 오전 12:34:24어서 오세요! 유메주! 헤에.... 조금의 스포일러를 해야하려나? (고민 중) 아니..뭐 어차피 딱히 숨길 필요까진 없으니까 해야겠지만... 1번째 페어이벤트 때는 특정 장소에서 아주 가깝게 달라붙어서 이동할 수밖에 없는 팔찌를 하나씩 차게 할 생각이에요. 그러니까 좋건 싫건 따로 다니지는 못하도록. 아주 가깝게. 정말로 가깝게.
- 97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12:34:46>>96 우와아... 😲
- 98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12:35:00>>96 수갑이구나(아님)
- 99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12:35:30>>87 어서와 유메주. 장작이 따끈한 참에 잘 왔어. >>90 시니카: 하, X망겜. 시니카: 다음 라운드에 봅시다. >>96 이열~~~~~ 화끈한데~~~~~~~
- 100아쿠타가와주 (arOrfhSEZ2)2025-1-22 (수) 오전 12:35:42>>96 ㅁㅊ 캡틴도 보법이... 맙소사.... 연애 태그 단 어장 캡틴 하려면 이정도 싱크빅과 센스는 기본으로 탑재해야 하는군요...
- 101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12:36:20이번이 시즌 3이랬었지 3번이나 한 짬이 이런 거구나
- 102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12:36:50팩트) 시즌 4임
- 103링화주 (jnXTFk0W6S)2025-1-22 (수) 오전 12:36:53아직 1핑퐁밖에 안 했는데 벌써부터 도파민이 돌고 행복해져버려.... 그나저나 히키군은 그거 아십니까????? 조류는... [clr silver]노래의 목적에 따라 예외도 있지만[/clr] 다른 새가 자기 노래에 끼어들면 다른 한쪽이 그만둘 때까지 무한히 답가를 돌려주면서 지옥의 답가 배틀을 하는 본능이 있다는 걸😊 다들 안녕~ 오늘도 복작복작하구나~~
- 104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12:37:18>>85 아. 후레지만 이거 좋다.. 읏.. 우우웃... 코코로: (호흡곤란 오들오들 패닉) 코코로: 물가에 걸린 달이야. 행운의 목성은 어디야? 금성, 금성의 트라인. 해왕성의 빈 공간의 환상? 질식같은 토성의 경계뿐인데? 코코로: 내 하우스는 어디야? 이 순간은 어디,어디어디? 죽음? 8번의 하우스? 12번의 하우스? 행운? 목성? 아. 아아. 아아아아. 아아아아 (총구는 플레이어를 향하고 빵야) 코코로:
- 105링화주 (jnXTFk0W6S)2025-1-22 (수) 오전 12:37:41>>96 (히죽히죽 기분나쁘게 웃는 오타쿠의 모습이다...)
- 106후유카 - 토모야 (UG1aRgfLQO)2025-1-22 (수) 오전 12:38:02다행이라는 수화가 이어지자 저는 활짝 웃어보입니다. 숨이 함께 내쉬어지며 입김이 부유하다 사라져요. 시라유키 상은 어렸을 때부터 수어로 저에게 인사를 하거나 말을 걸어주었습니다. 사실 농아학교 선생님이나 가족을 제외하면 저에게 수화로 말을 걸어준 청인은 시라유키 상이 처음이었습니다. 그 때의 놀람과 감동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 때와 마냥 같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누군가가 저와의 대화를 위해 수어를 공부하고 표현해준다는 건 가슴 속이 간질간질하고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에요. 이어지는 어설픈 수화에 저는 의미를 알아채고는 휴대폰을 꺼내 메모장에 글자를 적고 보여주려고 하는데...... 그 사이에 무슨 말을 하셨던 걸까요? 휴대폰으로 글자를 적느라 보지 못했습니다. 시라유키 상이 뒤를 바라보자 저 또한 몸을 옆으로 기울여 시라유키 상 너머의 벌판을 바라봅니다. 여우들이 뛰어놀고 있어요. 시라유키 상이 꺼내는 것을 보니 관리소에서 판매하는 여우 사료입니다. [네. 여우 보러 왔어요.] 시라유키 상이 고개를 돌아보자 저는 방금 적은 글자를 보여줍니다. 이어지는 메시지에 저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매번 료칸에서만 마주쳤었는데요. 학교에서거나요.] 메시지를 보여드리고는 다시금 메시지를 적어요. [여우 먹이를 주고 계셨나요? 저도 같이 구경해도 돼요?] 휴대폰 화면을 보여주며 배시시 웃어요.
- 107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38:26>>96 어허잇 뛰는 참치 위에 나는 캡틴이었구만! >>99 미츠루 : 하하하! (탕) 이담판에 시니카한테 메차쿠차 복수당하는거지? 감사합니다(?)
- 108◆zQ2YWEYFs. (g/Acx/Djim)2025-1-22 (수) 오전 12:38:42내 옆자리의 신 님 내 옆자리의 신 님 Re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지금 여기 4기입니다!
- 109링화주 (jnXTFk0W6S)2025-1-22 (수) 오전 12:38:42>>105 앗 뭐야 짤 어디갔어 내가 키모오타처럼 웃고 있다구...
- 110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12:38:48>>103 (망 햇 다 물론 김히키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1후유카주 (UG1aRgfLQO)2025-1-22 (수) 오전 12:39:04답레만 두구 일단 잘준비 하고 올게~ 그나저나 페어 이벤트 완전 기대돼!
- 112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39:14>>103 개쩐다잉
- 113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12:39:16>>83 잠깐 어떻게 설정을 잡았는지 찾아보고 오느라. 몇 년 됐다고 정확하게 정한 바는 없긴 하지만. 어느 순간에 지어져서 꽤나 오래되었다는 설정이긴 해. 히키가 어릴 때 짧게 머물렀다라. 몇 살 때쯤일까?
- 114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12:39:27>>111 안녕안녕
- 115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12:39:45>>108 4번이나 한 짬이 이런 거구나(정정)
- 116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12:40:27>>104 시니카: 코코로의 영압이 사라졌어... 나 같은 경우는 친구가 장난감 총을 갖고 있어서, 거기다가 스펀지 총알 끼우고 했었는데 추억이네. 참고로 맥주 아이템 쓰려면 진짜 맥주(+소주) 마셔야 돼서 하다 보니까 애들이 정신줄 살짝씩 놓더라. >>107 시니카: (톱+돋보기+재머+톱) ... (둠 BGM 틀기) ...뭔가 숨겨놓은 장기자랑이라거나 필살애교라거나?
- 117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12:40:55>>113 대략... 6살 때쯤이라 생각합니다(침착 정확히는 6살을 막 맞이한 지 얼마 안 된 연초의 겨울이라고 생각합니다~
- 118유메 - 지아 (OkZZKiVM86)2025-1-22 (수) 오전 12:41:05"겨, 경마라니, 지-쨩...! 그런건... 우음..." 잘 모르긴 몰라도, 스케이트 축제는 가미유키에 상주 (라고 표현해도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하고 계시는 위대한 신, 시로이유키히메를 기념하는 날이라고도 하는 것 같지만. "우헤헤... 그러고보니, 왠지 비슷하긴 하다아..." 가미유키 밥을 이제 고작 2년 조금 넘게 먹었을 뿐인 평범한 여자애인 유메에게 있어서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라, 지아의 말에 무어라 태클이라도 걸려다가도 금세 그렇게 머리를 긁적이며 풀어진 표정으로 헤죽거리고 마는 것이었다. "...라구할지, 추, 춤추고 노래애...~?" '위닝라이브-?! 그런게 있었던가아?!' 가미유키에서 게임뇌를 지니고 있기로는 2인자라고 하면 조오금 서러운 유메의 사고는 단지 '승자가 춤추고 노래'라는 설명만으로 거기까지 도달해버린다. 아니라면 혹시, 시로이유키히메의 축복을 받는다고 하는 것은 1등상을 가미유키의 아이돌로 만들어 준다고 이야기였던 걸까? 확실히 일단은 축제이고, 노래나 춤같은게 동반해도 이상할 것은 없을 것 같고... 물론, 그런 사실 관계랑은 별개로... '춤추고 노래하는 지-쨩... 조, 조금 보고 싶을지도...~?' "우, 우응~! 지-쨩의 우승...! 유메도 엄청 응원할테니까~!!" 한 사람의 단순한 오해에 의해서, 그리고 또 다른 한 사람의 순전한 사리사욕에 의해서. 단지 두 소녀의 의지에 의해, 그렇게 가미유키의 【플래그 아이싱 캐치 대회】의 의미는 아주 손쉽게 왜곡되어 가기 시작했다―
- 119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12:41:05>>111 어서오고 잘가, 후유카주.
- 120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12:42:10잘가가 아니지 잘자잖아. 그것도 잘준비 하고 오는 사람을.. 미안해 후유카주 평일심야의 시니카주는 이꼬라지야.
- 121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12:42:46대충 러시안 룰렛 같은건가 보네요..
- 122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12:43:00잘 다녀오세요.
- 123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43:46>>116 미츠루 : ^p^)...시키, 혹여나 쏘더라도 기억해줘. 난 언제나 시키를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있다는 걸. 비록 여기에서 쓰러지더라도. (비-장)
- 124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12:43:46>>121 응, 거의 비슷해. 샷건에 공포탄이랑 실탄을 무작위로 뒤섞어서 집어넣고 돌려가면서 쏘는 게 골자인 게임이니까. 거기에 아이템을 조금 곁들인...
- 125유메주 (OkZZKiVM86)2025-1-22 (수) 오전 12:44:12시니카주 선지주 코우주 미츠루주 히키주 링화주 후유카주 코코로주 아쿠타가와주 캡틴 모두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 126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12:44:29>>125 (쓰담쓰담 복복)
- 127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44:38>>121 러시안 룰렛인데 그걸 나한테 쏠지 상대한테 쏠지 정할수 있고 상대를 다 죽여야 내가 상금을 갖는 게임이지!
- 128유메주 (OkZZKiVM86)2025-1-22 (수) 오전 12:44:43헉 마코토주도 안녕하세요~!
- 129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44:56>>125 유메주도 안녕! 좋은 밤이야~~
- 130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45:16히키주 임시어장 선관 이어놨어~
- 131아이주 (555X5bMvMK)2025-1-22 (수) 오전 12:45:29>>샷건에 공포탄이랑 실탄을 무작위로 뒤섞어서 집어넣고 돌려가면서 쏘는<< 와 이것 뭐야 재밌다 헐 헐... 🤔 한결 파괴적인 러시안룰렛이잖아... ......이거 아이가 들어가면 그 순간부터 운빨xx망겜 되는건데 (아이 본인한테)
- 132링화주 (jnXTFk0W6S)2025-1-22 (수) 오전 12:46:40지역 스케이트 경기가 우마무스메 세계관이 된 경위에 관하여🤔🤔🤔🤔 영광까지앞으로200m!나카야마의직선은짧습니다으...으윽 머리가.... 키미노 카미사마가... 즈큥...! >>1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히키주는 즐겁죠??(??)
- 133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12:47:50아 근데 진짜 재밌겠다ㅏㅏ 내옆신 벅샷룰렛.... 물론 죽어선 안됏 장난감으로 해야해
- 134링화주 (jnXTFk0W6S)2025-1-22 (수) 오전 12:48:33앗 맞다 이 말을 깜빡했어 답레는 시간 상 저녁 쯤에 이어올게~~ >>131 아이주 아이주 나 궁금한 게 있는데 아이랑 링화가 같이 있으면 어떻게 될까??🤔🤔 액... 아이한테 오려다가도 튕겨져나가는 거 아냐???
- 135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12:48:52>>131 일단 그거 컴퓨터 게임이니까 (와들와들) 현실에서 해도 장난감으로 할 수 있으니까(와들와들들) 요즘 너프건 장난감이 잘 나오는걸... 물론 그렇다고 해도 게임플레이가 아이 중점으로 혼파망이 될 것 같긴 하지만. 그러고 보니 샷건 룰렛 정도는 누군가가 딜러를 봐주면 어장에서도 캐릭터들끼리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 136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12:48:58그 왜 오징어게임에 나왔던 유리다리 건너기 수학선새니 처럼 패닉해서 중얼중얼중얼하다가 방아쇠 빡 당기는거 보고싶단 말이지.... 우웃.. 우우우웃.... 물론 장난감총이라면 자신만만하게 퓽 당기겠지만~
- 137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12:49:19>>117 6살 때 쯤이면, 10년 전이구나. 그쯤이라면 아직 코우의 형제자매들이 맡아서 운용하던 때인데. 물론 코우도 자리에 있었을 거라. 🤔 머물렀다는 선관이야 괜찮은걸. 짧게라면 얼마 정도 머물렀을까? 둘이 만났을 가능성도 있으려나? 아 그리고 질문. 히키가 가부키 극에 올라선 건 몇 살 때부터 일까?
- 138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12:49:24온 모두 어서와.
- 139토모야 - 후유카 (g/Acx/Djim)2025-1-22 (수) 오전 12:50:54[그랬나? 딱히 피해다닌 기억은 없는데. 하긴 나이가 다르니까.] 생각해보면 그 장소에서만 주로 봤던 것 같기도 해서 토모야는 고개를 끄덕이며 납득했다. 하지만 딱히 그녀를 피해다닌 적은 없었다. 하지만 달리 말하자면 일부러 굳이 만나러 간 적은 또 없었던 것 같았기에 그는 자신도 모르게 피식 웃었다. 그래도 딱히 나쁜 사이로 지내는 것은 아니니 상관없나? 그렇게 스스로 납득한 뒤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엔 여우 먹이를 주고 계셨냐는 물음과 저도 같이 구경해도 된다는 물음에 대한 대답이었다. 이어 그는 핸드폰으로 메시지를 적으려고 하다가 그는 대신 수화로 또 다시 단어 3개를 조합했다. [너], [무언가를 주다], [의문]. 일단 자신이 표현하려고 한 것은 [너도 먹이를 주고 싶니?] 정도의 의미였지만 잘 전달될진 알 수 없었다. 안된다면 역시 메시지를 적어야겠지. 그건 그때 생각하면 될 일이라고 생각하며 토모야는 앞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후유카에게 따라오라는 듯, 자신을 향해 손짓하며. 뽀드득. 뽀드득. 참으로 아름다운 소리가 조용히 울렸다. 물론 이 소리는 자신만 듣는 것이고, 상대방은 듣지 못하는 것이었다. 한때는 그것이 너무나 안타깝기 그지 없지만, 지금은 그게 그녀가 사는 세상이라는 것을 납득하고 그대로 존중하기로 마음먹은 상태였다. 자신이 안타까워한다고 해서 그녀의 세계가 바뀌는 것은 아니었다. 물론 언젠가 의술이 더욱 발전해서 그녀가 소리를 듣게 되거나, 신의 도움이 있어 소리를 다시 듣게 되는 기적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것까지 자신이 개입할 순 없는 노릇이니까. 어쨌든 여우들이 아주 잘 보이는 장소에서 멈춘 토모야는 뒤로 조용히 돌아 후유카가 잘 따라왔는지를 확인하려고 했다. 아직 거리가 있다면 제자리에서 기다려줬을 것이고, 바로 근처에 있었으면 조용히 사료를 일부 자신의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자세를 낮췄을 것이다. 사료 냄새를 맡은 작은 여우 한 마리가 꼬리를 흔들면서 토모야에게 다가왔다. "좋아. 좋아. 이리 온." 이어 여우가 그의 손바닥 위에 있는 사료를 먹기 시작하자 토모야는 그 여우의 머리 부분을 천천히 쓰다듬었다. 부드럽고 따뜻한 촉감이 보통 일품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토모야는 조용히 미소를 머금었다. 그리고 고개를 돌려 후유카를 바라봤고, 쓰다듬던 손길을 멈추고, 허공에서 쓰다듬는 동작을 취한 후, 바로 여우를 가리켰다. 너도 쓰다듬을 거면 쓰다듬어보라는 일종의 의사표시였다. 물론 받아들이고, 말고는 오로지 그녀의 자유였다.
- 140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50:57내옆신 벅샷룰렛~장난감총 버전! 하지만 누군가에겐 진-페인트탄이 들어있을지도?!
- 141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12:51:46>>132 ( ͡° ͜ʖ ͡°) 고통 받는 건... 내가 아니니까
- 142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12:51:46>>88 이제 봤는데 뭣..... 시트 짤 땐 누가 들어와서 지내는 건 생각도 안했단 말이지..... 뭐 선지 받은 순간부터 입주가능 땅땅이긴 한데. 🤔
- 143◆zQ2YWEYFs. (g/Acx/Djim)2025-1-22 (수) 오전 12:52:28고작 팔찌가 대수입니까? 임시스레에서도 공개했지만 우리 그 다음 이벤트가 눈이 안 멈춰서 하룻동안 산장에서 둘만 보내기라니까요. 이렇게까지 밀어줬으면 용기를 내서 관캐님을 쟁취하라! 아. 저는 팝콘 맛있게 튀길게요. 헤헤.
- 144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53:11맛도리를 찾아 헤매는 참치들의 눈엔 모든 설정이 곧 맛도리이다
- 145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12:53:16나도 팝콘 먹으면서 눈썹 까딱까딱 해야지
- 146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12:53:34>>143 🤔🤔🤔🤔🤔🤔🤔🤔🤔🤔🤔 이 캡틴 무서운 사람일세.
- 147유메주 (OkZZKiVM86)2025-1-22 (수) 오전 12:54:22>>85 (담배+수갑+톱) "유, 유메한테 00벅샷 주문한 사람... 누군가요오~~?!" (철컥철컥) >>126 헤헤~ (복슬복슬) >>129 언제나와 같이 안정적인 밤입니다...! 안녕하세요~
- 148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12:55:17캐입으로 라이어스 바를 하는 것도 보고 싶은데 이건 각자 합의하에 적당적당히 일상 돌리는 게 아니고서야 캡틴이 웹박수로 패관리를 고되게 해야 할 것 같으니 이건 논외로 둘까 >>147 오늘도 안정적인 유메주구나. (뵥뵥뵥!)
- 149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8bei2/Pbca)2025-1-22 (수) 오전 12:55:39“그렇지?” 선지아가 보기에 말소녀들이 경주하고 이긴 사람이 춤과 노래를 하는 것과 이 가미유키의 행사는 별반 다를 바가 없어 보였다. 특히, 개중에 정말 말 출신인 신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걸 고려해봤을 때. 승자가 춤을 추고 노래한다는 건 확실하지 않았지만, 선지아에게 이미 그건 중요하지 않았다. 선지아에게는 꿈이 있었고, 그 꿈이란 우승 후에 춤과 노래를 하는 것이었으니. 그 외의 다른 것들은 부차적인 결과거나 과정에 불과했다. “유메쨩 몫까지 열심히 해서 춤추고 노래할게.” 마치 아이돌이라도 되러 도쿄에 가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지만, 실상 그냥 축제에 참석하는 것뿐이었으니. 막상 우승해도 춤과 노래를 추는 게 아니라는 걸 알면 선지아가 얼마나 실망할지는 뻔했다. 물론 실망한다고 해서 달리 뭘 하거나 좌절하는 건 아니겠지만. 실상 선지아라면 결과가 패배라고 할지라도 그 과정이 납득할 수 있고, 자신이 열심히 했다면 그러려니 할 것이다. 설령 이기더라도, 춤과 노래는 멋대로 시작하면 될 일이었으니. 뇌우의 신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을 관객 같은 걸 생각하면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가 문득 정신을 차렸다. “옷도 다 말랐으니까, 연습하러 가볼까.” 스케이트를 연습하고, 안무와 노래를 생각하고. 해야 할 일이 많았다. / 이거나 이 다음으로 막레를 내면 될 거 같아
- 150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56:31>>143 이 캡틴 전력으로 실망시키고 싶다 >>147 안정적인 밤이라~ 좋네 그거~ >>148 미츠루 : (게임 내내 고개를 안듬)
- 151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12:57:15게임을 다들 잘 아시네요.. 놀랍다.(?)
- 152아이주 (555X5bMvMK)2025-1-22 (수) 오전 12:57:17>>134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나도 궁금했어ㅋㅋㅋㅋㅋㅋ 둘이 거의 상극에 가까운 힘이라... 격 자체는 봉황님이 더 높을 것 같으니 그럴지도~? 다만 액막이가 본질이다보니 완전히 튕겨나간다기보다는 좀 경감되어서 왔으면 싶네! 넘어져서 이마 입술 무릎 깨질 게 무릎만 깨진다던가~ >>135 아 이거 컴퓨터 게임이었구나ㅋㅋㅋㅋㅋㅋㅋ 나 서바이벌 게임 같은 건 줄 알았어... 그런데 현실에서도 할 수 있군 대단한 🤔 재밌겠다 나도 친구들 꼬셔서 해봐야만 ㅋㅋㅋㅋㅋㅋ 맞아 어느 쪽이라도 밸런스 망가뜨리는 주범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어~ 시로이유키히메님이나 봉황님이 도와주면 좀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 153◆zQ2YWEYFs. (g/Acx/Djim)2025-1-22 (수) 오전 12:57:42>>146 내옆신 4번 하면 대충 어떻게 해야 캐릭터가 둘만 있을지만 연구하게 됩니다. (나쁨) >>150 이렇게 모두가 팝콘먹기에 들어가게 되고...
- 154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58:29사실 일상부터가 둘인데 딱히 연구할 필요가?(?)
- 155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12:58:51>>150 (미츠루가 골랐을 캐릭터가 뭔지 알겠는데요) >>152 스팀으로 하는 편이 싸게 먹힐 거라 생각해. 유튜브 에디션도 재밌어~ 그리고 그건 경감이 아니잖아요 이 걸어다니는 눈물버튼아아앗...! (쓰담쓰담뵥뵥뵥)
- 156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12:59:12아! 맞다 또 까먹을 뻔 캡틴 지금 가미유키는 12월 몇일쯤 됐어?
- 157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12:59:24>>137 괜찮다니 안도했어요~ 😂 충분히 만날 수도 있었을 거라 생각하는데, 혹시 코우의 모습은 나이 고증(...)이 지켜졌을까요...?! 아니면 지금과 다를 바가 느껴지지 않는 청소년기의 소년의 모습이었을까요~ 음~ 정확하게는 안 정했는데 아마도 짧게는 1박에, 길어도 2박 정도만 머물렀을 것이라 생각해요~ 삼촌이랑 단둘이서 함께 왔을 텐데, 그러고 보니까 삼촌도 가부키 배우네요~ 하츠오메미에는 2살, 그때부터 본명인 야츠메 히키로서 틈틈이 어른들을 따라 무대에 올랐다가 정식 데뷔인 습명은 6살 때 받았습니다~ 앗 참고로 습명 시점은 가미유키로 휴가를 왔다가 간 후로 생각해두고 있어요~
- 158와타나베 슌 - 선지아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00:02situplay>243>294 나는 가끔 궁금했다. 삶의 절반을 한칸짜리 주방에 기꺼이 내놓을 수 있는 기쁨은 어디에서 나오는걸까. 언제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가게 뒷정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뭐야? 듣기로 엄마는 아빠를 만나기 전에 도쿄 어딘가의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고 했다. 시부야의 요리학원과 몇몇 식당을 거쳐 작은 마을 가미유키에 닿기까지. 지금은 아니지만 좀더 어렸을땐 한번쯤 묻고 싶었다. 엄마에게는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어? ...솔직히 말하자면, 엄마의 입맛은 소박했다. 언제나 가벼운 된장국과 생선구이가 전부인 단조로운 식사. 매일 들여오는 수많은 재료 가짓수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랄 따름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그렇게 매번 같은 말을 주고 받았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흘러 고교 생활 종착점에 가까워진 오늘날에는, 그때 말해준 엄마의 대답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아빠는 된장국과 생선구이를 정말로 좋아하셨어. 더 비싸고 맛있는 것들도 많겠지만. 맞아.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건 그건 바로 「情」 - 돈을 더 양은 두 배로. 그 말을 듣고 씨익 웃어버렸다. 엄마가 좋아했던,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좋아하는 그것이 옮아버려서. 요새는 정말로 불치병이 되어버렸다. "그러니까, 둘에.. 셋은 어때?" 이 숫자를 말하는 거냐고, 브이자로 펼친 손에 약지가 따라붙는다. 너무 함부로 질러버리면 안되는데. 토모군에게도 리쿠군에게도 후유카와 린 그리고 또.. 쓸데없이 생각의 꼬리가 길어지자 잊고 있었던 싸늘함이 목덜미를 짜릿하게 스쳐간다. 운동 직후라서 부쩍 올라갔던 텐션이 뚝 떨어지니까. "춥다워어어엇~ 이거 정말 고마웠어. 메뉴는 천천히 고르셔도 되니 모쪼록-" 잠시 얘기 나눠서 즐거웠다고. 걸친 옷을 돌려주며 말했다. 작은 학교니까. 금방 다시 마주치겠지. 우선은 옷부터 입고 점심도 먹고.. "아앗 도시락 다 식는거 아냐!? 빨리 먹지 않으면-"
- 159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00:11약간 열린 결말 느낌?으로 막레 비스무리하게 드렸어요..! 더 이어주셔도 되고 아니면 여기서 마무리 하는 것도 괜찮고 음음 텀이 너무 느려서 죄송합니다악.. 이 사악한 현생놈 탓에~~
- 160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00:25>>155 찡긋! >.ㅇ)
- 161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00:36슌주 안녕1
- 162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01:01:19>>134 앗~ 확인했습니다~ 편할 때 답레 주시면 됩니다~ 🙏
- 163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01:01:29슌주 옆하~
- 164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01:45>>161 >>163 및하및하 힠하힠하~!! 쫀새벽이에요 이히히 (다크서클 콰아아)
- 165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02:32잠시 못온 사이에 벌써 판갈림 + 160나메라니 이 무슨 화력~...
- 166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02:38>>164 뭐야 슌주 다크서클이 흘러내리고 있어...!
- 167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01:02:55다들 어서와요. 화력이 높아요...
- 168◆zQ2YWEYFs. (g/Acx/Djim)2025-1-22 (수) 오전 01:03:16>>156 크리스마스 이전의 어느 날이요. 대충 12월 며칠이라고는 딱히 정하진 않았어요! 그래도 뭐 대충 정하자면 12월 15일 이전의 어느 날이 될 것 같네요! 어서 오세요! 슌주!
- 169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1:03:23"어떻게 하면 널 죽일 수 있어?" 코코로: 에.. 날 죽이고 싶은거야..? .... 왜? 코코로: ....왜? 코코로, 이유를 모르겠어... 왜..? 내가 뭔가 잘못했어..? 코코로: (호흡곤란)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 주는 제일 큰 애정 표현은?" 코코로: .................................(소곤소곤)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키스.. (푸슈슈) "네가 죽는 것이 나아, 남이 죽는 것이 나아?" 코코로: 음~ 둘 중 하나는 꼭 그렇게 되어야한다는 질문인거지? 코코로: 글쎄, 내가 죽는 쪽이 낫지 않으려나? 코코로: 난 남을 죽일만한 사람도 못되고, 내가 죽는 것이 남이 죽는 것보다 낫고 코코로: ...그리고 그렇게 해서 남은 사람은 평생 고통스러울지도 모르잖아. 난 그거 싫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오~늘의 진단!
- 170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01:04:00그러고 보니 가미유키 여러분이 가부키에 대해서, 대충은, 알고 계시겠거니, 를 전제로 지금까지 무의식적으로 가부키 썰을 푼 것 같은데... 이거 그뭔씹 NG이려나요😂 조만간에 야고는 무엇인가 습명은 뭐고 김히키는 왜 이름이 2개인가 등등을 주제로 짧을 썰을 풀어오겠습니다...(침착
- 171미유키주 (xwW4edgq.u)2025-1-22 (수) 오전 01:04:34>>85 (대포폰+맥주+변환기)하하하하하 신께서 날 지켜주시니, 난 순서를 다 알지!(변환기) 이제 실탄 넷 공포탄 하나! 그리고(자신에게 총구를 겨눔) 지금 이게 공포ㅌ-(탕!)
- 172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04:49>>166 안녕하세요.. 슌바오입니다 크엉크엉~ 팬더울음소리 이게 맞나?? >>167 >>168 마코주 캡틴 안년녕~!! 졸음 따위는 도파민으로 잊어버려 크앗
- 173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04:54>>168 앗 오케~~ 휴 아직 안지났군~~ >>169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키스<< 요요요요요요요요~~~망한 코코쨩 가트니! 위랑 아래 질문이 겁나게 살벌하고 맵지만! 이거 하나만 본다! 여러분!!!!!!!!!!!! 코코쨩 좀 보세요!!!!!!!!!!!!!!!!!!
- 174선지아 - 와타나베 슌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05:17선지아는 헉, 하는 숨 삼키는 소리를 냈다. 과연, 그런 방법이. 양이 세 배라니. 그럼 행복도 세 배라는 소리였다. 선지아에게 그건 상상도 못한 무언가이며, 꽤 듣기 좋은 숫자였다. 어쩌면, 순간이지만 선지아가 제일 좋아하는 숫자가 3이 되었을지도 몰랐다. “좋아, 다음에 꼭 가서 많이 먹어야지.” 선지아는 드물게 얼굴에 미소를 드러냈다. 먹는 건 좋아했다. 신이 전능하다고 할지라도 닿지 못한, 그야말로 생을 살아가기에 인간이 발전시킨 것이 요리였으므로, 인간을 퍽 좋아하는 선지아에게 요리란 사랑스러운 무언가였으니. 그녀는 잔잔한 미소를 천천히 거두고서 되돌려받은 후드집업을 두르고, 조금 식은 도시락이라고 할지라도 꾸준히, 맛있게 먹었다. “그럼 나중에 또 봐.” 선지아는 친절에 민감한 편이었으므로, 그녀는 멀어지는 슌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식사를 계속했다. 조금 전과는 달리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 좋아 이거로 막레 내면 되겠어 수고했어 슌주
- 175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06:17>>1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유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2 미츠루 : 와~ 하나도 안 똑같애! 팬더가 아니라 그냥 곰인데?!
- 176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1:07:02>>173 원래는 도쿄로 할까 했으나... 도쿄, 흉성이잖아... ✧ `↼´˵ 코코로: ....뭐! 코코로: .......진짜 사랑하면 도쿄 한복판에서 할 수 있다 뭐....
- 177◆zQ2YWEYFs. (g/Acx/Djim)2025-1-22 (수) 오전 01:07:08>>169 1번째 질문에는 답하지 마라! 코코로야!! 2번째..오올...(팝콘) 그래서 이거 엔딩 스포일러죠? 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아도 돼!! 8ㅅ8
- 178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07:11(오늘 새벽도 조용히 플래그만 꽂아두기)
- 179링화주 (jnXTFk0W6S)2025-1-22 (수) 오전 01:07:20이건 야마타이 시절 https://i.postimg.cc/t7QqhY9s/34501205-cccc-4cbb-8d8b-2b7fbbac7220-2.png 이건 백강 전투 시절 https://i.postimg.cc/Vvj1rRyQ/ea2a0e42-111c-4af9-a9de-99f9f060cbdb.png 이 아래는 기타 등등 지금까지 거쳤던 외모 https://postimg.cc/gallery/QjCNKJx https://postimg.cc/gallery/ppscCpg 선관 스레에도 썼던 것처럼 냥냐는 본인의 외모도 갈아끼울 수 있는 파츠처럼 이렇게 저렇게 바꿔가면서 꾸미기를 좋아한다는 설정이야~ 꾸미기 좋아한다는 설정의 장점: AI 타율 엇나가서 누구세요? 싶어진 이미지도 과거의 본인입니다~라고 적당히 우려먹을 수 있음. 현재 모습도 눈매가 다르게 나온 사진도 화장 진하게 해서 그런 거라고 우기기 가능.(?) 물론 재활용을 해서 그런지 과거 모습도 수상할 정도로 흑발 청록 투톤에 청나라풍 의상이 주가 됐긴 하지만 말이야.....🙄 올린 짤은 이 정도로 한정적이지만 설정상으로 흑발(+청록)녹안 말고도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 봤었대~
- 180◆zQ2YWEYFs. (g/Acx/Djim)2025-1-22 (수) 오전 01:07:27>>171 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
- 181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07:30선지아 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좋아하는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 선물을 줬을 때의 반응은?」 “기뻐, 기쁜데… 왜 이거야?” “마음에 안 들어. 하지만 마음에 들어. 네가 줘서.” “왜 골랐는지 알면 마음에 들 거 같아. 알려줘.” 2. 「뭔가를 희생하여 자신의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면?」 “희생으로 손쉽게 얻어낸 소원에 무슨 가치가 있겠어. 노력하지 않고 얻어낸 결실에, 역경을 넘지 않고 다다른 결말에 무슨 가치가 있을까.” “됐어. 그런 건.” 3. 「일정이 없는 날에 갑작스런 당일 약속을 권유받는다면?」 “어차피 달리 할 것 없었어.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 “나는 너랑 노는 거 좋아해.”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 182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07:33>>169 중첩해석 중첩해석 (과호흡)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쪽쪽~~~ 끼야아아앗 켁 (심정지) >>174 곰손과 일상 너무나도 수고 많으셨어요~!!!! 같이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183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01:07:36>>160 시니카: 그 편이 취향? 시니카: 여기도 있는데. (???) >>169 방금 시니카주 샷건 맞았는데요............. 2번째 문항에 샷건 맞았는데요.........
- 184◆zQ2YWEYFs. (g/Acx/Djim)2025-1-22 (수) 오전 01:07:50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 185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08:31>>182 나야말로 즐거웠어
- 186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08:59>>179 언니야는 예쁘구나 역시 봉황
- 187◆zQ2YWEYFs. (g/Acx/Djim)2025-1-22 (수) 오전 01:09:16>>179 결론. 어느 쪽이건 링화는 엄청 예쁘다! 이게 바로 신의 위엄!! 신의 장점! (엄지척) >>181 ...흑흑...마음에 안 들면 마음에 안든다고 그냥 얘기해버려라! 지아야! 2번째는...뭔가 속이 깊네요. 그리고 3번째라. 역시 노는 것을 좋아하는 지아!
- 188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10:23>>179 링링은 몸이 구체관절인형이었어...!? >>181 역시 직진선지. 절대 돌아가지 않지. (끄덕) >>1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츠루 : 오, 봐도 돼? (????????)
- 189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10:49>>187 노는 게 제일 좋아(이게 아님) >>188 번개는(하략)
- 190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11:55메가커피 신메뉴 딸기젤라또프라페 맛있다잉 은 어우 혈당올라 (펑!)
- 191링화주 (jnXTFk0W6S)2025-1-22 (수) 오전 01:11:57>>152 오오 그렇게 된다는 거 좋은데~ 헐. 그럼 그 말은 링화가 아이 옆에 있으면 그나마 덜 다칠 수 있다는 뜻....? 아이소중해절대지켜영원히함께붙어있을거임 >>172 슌바오 하이~~ 팬더는 다 커도 울음소리가 귀엽더라고요 동물원에서 사육사랑 놀면서 내는 소리라는 조건이 붙어 있긴 하지만 끄잉 이이잉🐼 이렇게 울더라고요😊
- 192미유키주 (C..glaF.sK)2025-1-22 (수) 오전 01:12:41>>175 >>180 그리고 사실 바보 짓인게 굳이 바꿀게 아니라 적당히 휴대폰으로 보고 맥주와 스스로 쏘기로 횟수 써버리면 그만이라... 미유키의 머리는, 그다지 좋지 않다는거지!
- 193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01:13:34"목걸이, 팔찌, 발찌 중 뭐가 제일 좋아?" 시니카: 으음... (시니카는, 손을 들어 조심스레 목을 매만져본다.) (흐릿하고, 음습한 미소가, 옅게, 아주 옅게 걸린다.) 시니카: 목걸이가 좋겠어. "사랑하는 사람과 맺어지지 못했다면?" 시니카: ...보고 있잖아? 시니카: 내 몫이라는 게 다 거기서 거기지. 시니카: 이건... 내 몫의 재와 먼지야. "너의 가장 작은 꿈이 뭐야? 사소한 것들." 시니카: 흐음. 잘 모르겠는걸. 시니카: 아무리 사소한 거라고 해도 조금이라도 '꿈'이라고 바라보려 했던 것들이라고 하면, 망가지고 떠나가길 바빠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3 아니 어떻게 진단이 다 탄내가 나냐. 잠깐만. 좀 다른 문항 뽑아와볼게.
- 194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01:13:44>>188 시니카: 뭐야, 후후. 진짜 관심 보일 줄은 몰랐는데. 시니카: -날 이긴다면? 막 이래보고.
- 195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14:07>>192 그런 허당끼가 미유키의 매력인걸~~
- 196◆zQ2YWEYFs. (g/Acx/Djim)2025-1-22 (수) 오전 01:14:32>>193 이후에도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지켜보겠다! (빤히)
- 197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15:29>>193 써요... 슨새임... 씁니다... >>194 미츠루 : 뭐? 너 나중에 딴말없기다 미츠루 : 후... 진심영역전개 간다 (초빡겜모드)
- 198미유키주 (C..glaF.sK)2025-1-22 (수) 오전 01:15:48호리고메 미유키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자신의 계획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의 반응은?」 미유키: 이누타마시신이시여.. 제가 믿음이 부족한 모양이군요.. 죄송합니다.. 2. 「아끼던 물건이 타인의 사소한 실수로 망가진다면?」 보통은 이누타마시 굿즈라 미유키: 신께서 좋아하시지 않으실 겁니다..! 하고 경고할거야. 3. 「좋아하는 샌드위치의 내용물은?」 야채로만 이뤄진 샌드위치. 토마토 양상추 파프리카 애호박 당근 가지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 199후유카 - 토모야 (EcA2Y8uKFW)2025-1-22 (수) 오전 01:16:30저는 시라유키 상이 보여주는 글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확실히 학년이 다르면 자주 마주치지 못하니까요. 저도 친하게 지내는 동생들을 떠올립니다. 잇쨩, 유쨩, 아오모리, 코가네 군 정도일까요. 한 학년에 같이 지내면 어찌 되었든 자주 만나게 되니까요. 그에 비하면 동생들과는 어쩔 수 없이 자주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저는 이어지는 시라유키 상의 수화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손을 움직여 제대로 된 문장 조합을 알려드려요. -너도 먹이를 주고 싶어? 이렇게 단어들을 사용하면 된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여요. 수어에는 조사가 없기 때문에 어순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청인들이 쓰는 말과는 문법이 달라요. 게다가 단어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한 손동작이 갖는 의미들도 다양합니다. 그리고는 시라유키 상을 따라 걸음을 옮깁니다. 뺨에 물기가 흐르는 것 같아 닦아보니 머리카락에 잔뜩 묻었던 눈이 살짝 녹아 흐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허둥지둥 머리카락에 묻은 눈들을 털어내며 그 뒤를 따라갑니다. 시라유키 상은 저보다 더 자주 오는 건지 그 발걸음이 멈춘 곳에서 여우들이 훨씬 잘 보였습니다. 시라유키 상이 사료를 손바닥에 올려 자세를 낮추자 여우가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매번 산책하면서 여우들을 멀리서 구경만하고 돌아갔었기 때문에 이렇게 여우가 가까이 온 건 처음이었어요. 확실히 시라유키 상이 여우들하고 친한 것이 보였습니다. 시라유키 상의 미소띈 얼굴에서도 느껴져요. 그런데 저를 돌아보는 모습에 저는 고개를 갸웃 기울입니다. 아, 저도 쓰다듬어 보라는 뜻인 것 같아요. 저도 조심히 몸을 낮추고 천천히 손을 뻗어 여우의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요. 손바닥에 닿는 따듯함과 부드러움에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고입니다.
- 200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16:33>>179 >>181 하 맛있어서 눈물 나려고 그래.. 오늘 야식회 정말 최고.. 세월 정통?으로 맞아 회춘하는 링화쟝도 이이. 이쁘시고 무표정인데 감정표현은 풍부한 선지도 귀엽고 도파민 치사량.. >>191 판다는 좋겠다.... 다들 귀여워 해주지... 하루종일 맛있는거 먹으면서 뒹구리하지... 다크서클 인간은 어째서 판다처럼 귀엽지 못한걸까~~ 세상이 너무 불공평한 것 같아요 힝잉잉
- 201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16:42>>198 견신님께 한결같은 미유키...귀여워... 그보다 샌드위치 뭐야 맛있겠다 나두 한입만
- 202후유카주 (EcA2Y8uKFW)2025-1-22 (수) 오전 01:16:58답레 올리구 자러 갈게! 다들 잘자!
- 203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17:09후유카주 잘 자! 굿나잇!
- 204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01:17:32"천사를 만난다면?" 마코토: 아는 분이실지도 몰라요. 인사를 하지 않았을까요? "평생의 목표를 처참하게 실패했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돼?" 마코토: 또다른 목표를 찾았겠죠? 실패에 이르는 과정에서도 의미는 있었을 것이죠... "조금 더 유하게 말하는 편이 좋지 않아?" 마코토: 어떤 식일지 예시를 들어주셨다면 좋지 않았을까요? 부탁드렸어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 205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1:18:17언젠가는 전교생 앞에서 키스.......... (푸슈슛) 와아아앗 잠깐 딴짓좀 하느라고 잡담에 참여를 못해애애애액
- 206링화주 (jnXTFk0W6S)2025-1-22 (수) 오전 01:18:36크아아아악 잡담... 더 하고싶은데 슬슬 자지 않으면 내일도 민수오빠가 되어버리겠죠 사실 지금도 좀 늦긴 했지만 그래도 어제보다는 일찍 자는 거니까 늦은 거 아님...🙄 나는 이제 가볼게~ 다들 잘자~~
- 207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18:46>>198 고기가 없어…! >>202 안녕안녕 잘자 >>206 잘자잘자 안녕
- 208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01:18:53자는 분들은 잘 자요.
- 209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19:03>>204 아는천사 ㅋㅋㅋㅋ 이것이 신의 품격? 실패해도 좌절이 아니라 다음 목표라~ 왠지 씁쓸한걸~ 미츠루 : 하? 그런걸 일일히 가르쳐줘야 해? 그냥 펑범하게 말하면 되잖아! 나처럼!
- 210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1:19:22>>157 미안해 확인이 늦었네. 코우야 지금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을 거야. 음. 짧게 머물렀고 어렸을 때라. 🤔 누구였을지 헷갈리지만 봤을 수도 있겠다는 느낌일 거 같은데. 그리고 그렇구나. 그러면 그 방문 이후로 찾아봤다고 하면 되겠다 싶네.
- 211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19:25>>193 크앗 쌉싸름해요~~ 잠이 홀딱 달아났어요.. 내가 이해하는 그런 뜻이 아니라고 말해줘.. >>198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부터 끝까지 이누타마시님 찾는 미유쟝 너무 귀여워요.. 3번 재료에 이누타마시님의 은혜 이런거 들어갈줄 알았는데 히히
- 212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01:19:27생애 최악의 날과 그날 있었던 일은 같은 거 나오지말란 말이다아악
- 213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19:44>>205 (코코로주를 향해 힘찬 물살 보내주기) >>206 링화주도 잘 자!
- 214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1:20:02자러 간 모두 잘 자.
- 215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20:09오늘은 진단이 시니카주를 집중 포격하는 날인가보다
- 216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20:11>>200 (우쭐)
- 217미유키주 (C..glaF.sK)2025-1-22 (수) 오전 01:20:17>>193 오늘도 시니컬한 시니카... >>195 그런가? 그렇지! 그래! >>201 배고파서 레시피 보고 하나 상상해냈는데..! >>202 >>206 후유카주 링화주 굿밤! >>207 의외로 미유키는 채식 위주로 먹어. 가끔 노에루가 스테이크 푸드파이팅을 하면 곁다리로 나오는 야채를 먹을 것 같다는 적폐가 있어. >>211 아직 미유키주의 광신도력이 부족했다..!
- 218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01:21:20(그 와중에 목걸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하는 사람은 없어서 다행이군 후후후.)
- 219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21:31>>202 후유쟝의 일상에선 언제나 따뜻한 맛이 느껴져.. 후유카주도 쫀밤~!! >>206 저 방금 민수오빠가 누구신지 서칭해봤는데~~ 거울 본줄 알았어요 이쪽도 슬슬 타격이이 링화주 쫀밤쫀밤 푹 주무세요
- 220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21:49>>217 미유키도 미유키주도 귀여워 ㅋㅋㅋㅋㅋ 상상해낸 레시피치고 드레싱이랑 소스만 잘 조합하면 개꿀맛이겠던데~~
- 221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22:09>>218 혹시 그 아래 갉갉갉 머시깽이 있는거 그건 아니겠지아아아악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 222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22:32>>218 (했지만 차마 말로 못함)(음습22)
- 223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01:22:35평범이랑 유하게는 다르니까요(?) 이녀석 유하게는 말하지만 평범하진 않으니까(?)
- 224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22:47>>218 취향일 수도 있으니까 (조심) >>217 채식주의였구나
- 225아이주 (555X5bMvMK)2025-1-22 (수) 오전 01:22:48>>218 (집중햇씀.) 목걸이 음습 음습한키모오타쿠망상을하다. 그리고 자라 1시의 신데렐라들이여 (나자르본주샷건다시들고옴)
- 226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23:32싫어! 안자! 아침해 볼거야!
- 227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23:38위닝라이브 얘기 들으니까 만들어야 할 거 같았어
- 228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1:23:45와아아악!! 생각보다 시시하게 끝났어! 재등장 옷쓰-!! >>193 습.. 목걸이.. 목걸이... 나 후레망상 떠올라.. 이러면 잡혀가.. 그치만 떠올라.. 아.. 않되... 우웃.... >> 내 몫이라는게 거기서 거기지 << 이거 참 슬프닷... 뭔가 그림이 엄청 그려지지만 뭐라고 딱 설명을 못하겠는데 그림이 그려지는게 너무 애잔하구나.. >>198 미유키치 야채 좋아하잖냐!! 건강하잖냐!!! 와아앗 그나저나 역시 신이랑 밀접하달지, 전적으로 믿는구나.. 코코로에게 점성술이랑 비슷한 어쩌면 그 이상의 위치려나? 매일 새벽 신사라니 그거 절대 쉬운게 아니니까 말야.. >>204 실패에 이르는 과정에도 의미는 있다! 그래! 그거야! 코코삣삐가 점 봐줬잖아~ 길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굿!....... 이라는 적폐해석 흑흑
- 229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24:07>>227 어우 아주 그 어 훌륭하구나 선지야
- 230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1:24:08>>227 오케이. 아이돌 선쨩. 오늘부터 오시가 되어줘
- 231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24:37좋아 일상을 구해볼까 >>229-230 (우쭐)
- 232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25:33코코쨩주 어서와!
- 233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1:25:40>>232 옷쓰-!
- 234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26:02>>228 앗 다시 온 거구나 아까부터 있는 줄 알았어 안녕안녕
- 235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26:10크앗 린주 선관도 어서 답 드려야하는데 아아앗 하루가 왜 이렇게 짧은건지 >>227 감사합니다아아아아앗 (정화됨) >>228 하파~ 화성과 목성의 가호가 늘 함께하시길.. >>229 ㅋㅋㄱㅋㅋㅋㅋㅋㅋ
- 236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26:10아! 맞다 코코쨩주! 코코로는 매일밤 아지트 옥상에 있어? 보통 몇시까지 있다가 가?
- 237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26:43어우우 너무 훌륭해서 그만 [숙녀]할 뻔 했자너~~
- 238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01:27:05"난 포기할 거야. 다 관둘 거라고." 시니카: ...괜찮아. 고생했어. 시니카: 저기. 기왕 때려친 김에- 깔끔하게 털어낼 겸해서 어딘가 놀러라도 갈까. "혹시 여기 이 부분에 대해 가르쳐 줄 수 있어?" 시니카: 사람 고르는 안목이 없네. 나도 그렇게 공부 잘 하는 편은 아닌데. 시니카: 일단 같이 보기나 해보자. 뭔가 답을 찾을 수 있을지도. "인기가 생긴다면 즐기는 편? 신경 쓰지 않는 편? 피하는 편?" 시니카: 으! 시니카: 절대 두문불출이야! 시니카: 혼자인 것도 때론 지겹지만, 많은 사람과 어울리는 것도 진절머리가 나는 일이야. 😫💥🧿 >>227 😫💥⚡
- 239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1:27:12심심하네. 질문이라도 받아볼게. (?)
- 240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28:03>>235 (윙크) >>237 미츠루주는 이미 훌륭한 레이디야(?)
- 241토모야 - 후유카 (g/Acx/Djim)2025-1-22 (수) 오전 01:28:05후유카가 올바른 조합을 알려주자 토모야는 알았다는 의미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정확히 세 번, 방금 그녀가 가르쳐준 조합을 따라한 후, 그는 메모장 앱에 따로 그 순서를 확실하게 적어뒀다. 이렇게 하면 차후에 똑같이 할 수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새로운 메모장 앱 페이지를 추가했다. 한편, 후유카가 여우를 쓰다듬자 토모야는 그녀가 편하게 여우를 쓰다듬을 수 있도록 살며시 자리를 비켰다. 그러다가 그는 주머니 속에 잡히는 여우용 사료를 꺼냈고 그것을 흔들면서 내용을 파악했다. 이제 약 1/4 정도 남은 것 같았기에 그는 별 상관없겠거니 생각하며 후유카의 어깨를 천천히 톡톡 손가락으로 가볍게 쳤다. 그리고 자신이 손에 들고 있는 포장된 여우용 사료를 그녀에게 내밀었다. 이어 그는 그것을 손바닥 위에 뿌려서 여우에게 내미는 시늉을 했다. 나름대로 어떻게 주면 되는지를 알려주려는 모양이었다. 물론 그녀도 이곳 태생이니 여우용 사료를 준 적은 있었을지도 모르는 일. 그렇기에 그는 굳이 여러 번 반복하지 않고 오로지 한 번만 행동을 보일 뿐이었다. 이 정도는 청각이 다른 이처럼 자유롭지 못하더라도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토모야는 판단했다. 물론 여우가 갑자기 으르렁거리는 모습을 보이면 그 정도는 소리를 듣지 못하니, 자신이 옆에서 도와줄 수 있겠지만 먹이를 주는 것 정도는 소리를 듣지 못하더라도 혼자서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기에 토모야는 따로 사료를 손바닥 위에 부어주는 행위는 하지 않았다. 또한 그녀가 거절의사를 표한다면 토모야는 굳이 더 무슨 말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번 거절하면 끝. 딱 그것이 그의 방침이었으니까. 이어 먹이 냄새를 맡았는지 다른 여우 한마리가 후유카를 향해 천천히 다가오고 있었다. /안녕히 주무세요! 후유카주!
- 242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28:17>>238
- 243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01:29:07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시고 오신 분들은 반가워요.
- 244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29:17>>238 고르고 고른 시니카주의 고생이 느껴진다...! >>239 (질문대신배복복하기) >>2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쉬이잇~~!!!!
- 245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1:29:40>>236 매일 밤~새벽에 별 보러 나간다굿~ 자다가 나가는 경우도 있고, 일단 12시부터는 거의 무조건 있어! 그 때부터가 별이 잘 보이는 시간이니까 말야~ 일찍 가면 10시전에도 가겠지만 보통 11시~12시쯤에 가서 2시쯤 '슬슬 집에갈까나-' 하는 느낌!
- 246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01:30:58>>224 생각보다 후레취향이랍니다 >>222 >>225 >>228 (선지 눈썹들썩들썩콘이 갑자기 부러워지는데)
- 247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31:01>>245 오케오케 글쿤~~ 땡큐 코코쨩주~~ (허그&뽀뽀)(쭈!왑)
- 248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1:31:08>>238 그니까요~ 이게 시키쨩의 좋은 점이라구요~ 다우너 양키이면서.. 염세적이면서.. 그 안에 다정하고 감정적으로 생각해주는게 있는 점이 너무 좋아.... 우우우웃.... 빨리 오토바이 같이 타고 새벽바람 맞고 싶어 흑흑흑
- 249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1:31:19>>247 (푸슈슈슈) 코코쨩 폭발... 우우우웃.....
- 250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32:24>>239 아앗 그렇다면 아낌없이~ 혹시 가족중에 아이누계 혈통이 있다면 다른 일반인들보다 코우군과 조금 뭔가 더 찌릿찌릿?한게 있을까요 크앗 내 표현력 먼가 말이 좀 이상하긴 한데 뭔가 다르게 느껴지는게 없을까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앗
- 251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32:33>>244 앗 그럼 둘만의 비밀이네(아님) >>246 선지선지주는 그 취향 지지해 콘은 내가 뽑았지만 움짤은 코우주가 만들어줬어 아주 활용도가 좋아
- 252◆zQ2YWEYFs. (g/Acx/Djim)2025-1-22 (수) 오전 01:33:00(답레를 쓰다보니 잡담 흐름을 놓쳐버림)(젠장) 한가지 확실한 것은 내일도 새 판을 하나 만들어야겠군요.
- 253미유키주 (C..glaF.sK)2025-1-22 (수) 오전 01:33:14>>220 응응! 그럴 것 같아! >>224 고기도 먹으라면 먹는데 잘 안 받는다는 듯? >>227 너무 예뻐!!! >>238 그래도 시니컬하네~ >>239 코우는 미유키 같은 광신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 254리쿠 - 미츠루 (Wjv9kG5iEG)2025-1-22 (수) 오전 01:33:37마지막엔 그 애다운 밝은 목소리를 끝으로 장난은 끝이 났다. 키득거리는 웃음소리가 아까보단 멀리, 파도보다 가까이 귓가에 맴돌았다. "그렇지만, 뭐?" 리쿠는 되물었지만, 미츠루는 대답이 없었다. 아까는 그렇게나 벗어나려 안달이었는데, 막상 속박을 풀어주니 못내 아쉬운 기분이 들어버리는 것은 어째설까. [spo]도망치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겠지.[/spo] [sub]"뭐야… 갑자기."[/sub] 가라앉은 듯한 분위기에 마음이 물결치듯 불안해 오다가도,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일말의 안도감을 느낀다. 마른 모래에 푹 빠진 발도 빼낼 생각 않고 우두커니 서서는, 먹빛으로 물들어 가는 하늘 한구석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소년의 마음에 잔잔한 파랑이 일었다. "… 미츠루." 한동안 이어지던 고요를 깬 것은 소녀를 부르는 소년의 목소리였다. "넌. 하고 싶은 거 있어? 지금이든, 나중이든." 리쿠는 점퍼 주머니에서 손을 빼었다. 막대사탕의 포장을 벗기는, 작게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났다.
- 255미유키주 (C..glaF.sK)2025-1-22 (수) 오전 01:33:42>>252 나도 간신히 따라잡았어..!
- 256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34:11>>252 사장님 여기 판 갈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저도 언제까지 이 파도를 견딜 수 있을지~~..
- 257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34:13>>253 내옆신의 모두가 아이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 258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01:34:54선관... 이었다고... 우와... 벌서 1시 반이라니 환각을 보는 게 분명해 🙄
- 259미유키주 (C..glaF.sK)2025-1-22 (수) 오전 01:35:01>>257 인정하는데 나도 AI 좀 갈고 닦아야겠어..!
- 260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35:29>>259 미유키 아이돌 복장 기다려야겠다 맛있겠다
- 261◆zQ2YWEYFs. (g/Acx/Djim)2025-1-22 (수) 오전 01:35:45역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토모야 커미션을 넣어야...내일 넣자! 내일! (진지) 아무튼 저도 자러 가긴 가야하는데..그 전에 토모야건 다른 것이건 아직도 궁금한 것이 있다면 질문 받아볼게요! 45분까지만!
- 262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01:36:23>>248 나도 기다리고 있어. (꼬옥) (쓰담쓰담) >>251 지지해주는 만큼 열심히 어필해볼게. 앗, 그러니까, 적정선에서. >>253 이.. 이정도는 캐릭터성으로...
- 263미유키주 (C..glaF.sK)2025-1-22 (수) 오전 01:38:40나도 자야되는데..!
- 264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01:39:26situplay>246>210 아니요~ 괜찮습니다~! 음~ 제 머릿속에선 삼촌과 김히키는 가부키 배우임을... 최대한 숨기고 내려왔을 것이라서(그야 휴가니까) 코우가 그 방문 후로 찾아봤을 것에 합당한 개연성이 생길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자신이 없네요~ 물론 신의 통찰력, 이라는 것으로 해결할 수는 있지만...! 그러니까, 코우가 원래는 가부키에 관심은 없었고... 김히키의 휴가 이후로 관심이 생겨서 찾아봤다... 는 느낌이 맞을까요? 아니면 원래부터 관심이 있어 김히키네도 알고 있었지만... 이 손님들이 그 배우들인지는 확신이 부족했다, 라는 쪽의 느낌에 가까울까요?
- 265미유키주 (C..glaF.sK)2025-1-22 (수) 오전 01:39:53>>261 시로이유키히메를 믿는 사람들의 교단 같은 것도 있겠지?
- 266리쿠주 (Wjv9kG5iEG)2025-1-22 (수) 오전 01:40:28새판 얼마나 됏다고 300 가까워가
- 267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40:52오호~ 리쿠 분위기 먼데~ 스포 먼데~!
- 268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41:21달다 달아
- 269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42:26>>254 >>268 흫흫 제 말이~ 충치 생기겠어요.. 맄군~~ >>261 다음주 로또 당첨번호 알려주세요~ 는 농담이고 토모군 운동신경이 출중하다는 풍문이 있던데 따로 해본 운동은 없나요?
- 270◆zQ2YWEYFs. (g/Acx/Djim)2025-1-22 (수) 오전 01:43:57>>265 시로이유키히메는 정말 철저하게 신도(神道)사상이라서 믿는 사람은 믿고, 믿지 않는 사람은 안 믿는 그런 느낌이기도 하고... 사실 현 시점에서는 마을 내에서도 그러고 보니 그런 신이 수호신으로 모셔졌었지. 정도의 인식이에요. 일본에 가면 뭔가 신사는 많은데, 거기서 정확히 어떤 신을 모시는지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딱 그런 느낌이에요! 그러다보니 교단 같은 것은 따로 없을 것 같고... 그냥 마을 어르신들 사이에서 그런 신이 있어! 그런 전승이 있어! 정도로 언급이 되고... 그냥 가미유키에서 자란 사람들 사이에선 시로이유키히메님과 시로이나리님이라는 신이 있긴 하지. 정도의 인식이 고작일 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사실상 교단은 없다고 봐야...(옆눈)
- 271◆zQ2YWEYFs. (g/Acx/Djim)2025-1-22 (수) 오전 01:45:25>>269 이래보여도 테니스를 조금 했었어요. 중학생때 테니스부에 있었던 적도 있고, 학교 대표 선수로 선출된 적도 있긴 하지만, 지금은 따로 하진 않고 그냥 한번씩 취미로 즐기는 편이랍니다.
- 272미유키주 (C..glaF.sK)2025-1-22 (수) 오전 01:46:06>>270 오호 그렇구나..! 고마워! 나도 조용히 사라질수도.. 피곤하다..
- 273리쿠주 (Wjv9kG5iEG)2025-1-22 (수) 오전 01:46:20>>267 그냥 있어보이려고 쓴 거 아닐까?(??
- 274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46:52토모야는 플래그 아이싱 캐치 대회에 신이 참가하는 걸 알고 있을 거 같은데, 자신의 2등 사실을 어떻게 생각할까?
- 275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46:54>>271 아앗 멋져.. 테니스의 오-지사마 토모군 >>273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어떤게 있나요?? 저 좀 궁금 히히
- 276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47:52뭐? 토모야가 테니스의 왕자라구? (날조)
- 277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48:10>>273 그렇게 나오시겠다 이거지
- 278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48:22>>272 충분히 이해해요 및주 (다크서클 흘러내리는 중)
- 279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1:48:30삣삐삣삐... 이 시간에 일상을 구하는건 과연 옳은 일일까.... 삣삐삐.....
- 280리쿠주 (Wjv9kG5iEG)2025-1-22 (수) 오전 01:49:07>>275 스포니까 스포야(?? >>277 누가 먼저 시작햇더라
- 281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01:49:19>>279 (이거 찌르면 조지는데. 선레 쓰고 자러 가는 야바이급 말법 쌩양아치가 돼버리는데...)
- 282리쿠주 (Wjv9kG5iEG)2025-1-22 (수) 오전 01:50:00>>281 ㄱㅊ아 나도 어제 선레 쓰고 자러갔어
- 283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50:11>>279 지금 구하고 킵하면 되지 않을까? (소곤소곤) >>280 하하하하하 하 흐음 호오 오케이~
- 284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50:16>>279 >>281 선지주가 아까 일상을 구한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은데~ 일상은 언제나 열린 문이니까요..★ 라고 작성중에 시니카주가~!! >>277 >>2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85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1:50:26>>281 (바라보는 삣삐) 텀이나 뭐 상관없다굿~ 맘 맞으면 돌리는거지~
- 286리쿠주 (Wjv9kG5iEG)2025-1-22 (수) 오전 01:50:28아니지 내가 받는게 아니니까 괜찮은게 아니지;;ㅋㅋㅋㅋ 미안 코코주
- 287리쿠주 (Wjv9kG5iEG)2025-1-22 (수) 오전 01:51:16>>283 흐음 뭔데!
- 288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51:47>>283 >>287 님들 좀 귀여우시네요..
- 289리쿠주 (Wjv9kG5iEG)2025-1-22 (수) 오전 01:51:55호오 뭔데! 라고 하려고 했는데 무슨일이냐고
- 290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1:51:56>>264 휴가니까. 아. 🤔그런 부분을 생각을 못 했네. 아니아니 원래부터가 관심이 많은 어르신이라. 말한 그런 느낌에 가까워.
- 291◆zQ2YWEYFs. (g/Acx/Djim)2025-1-22 (수) 오전 01:52:02>>274 사실 별 생각 없어요. 그냥 이번엔 1등 하고 싶다 정도의 생각? 딱히 토모야는 상대가 신이라고 해도 막 숭배하거나 굽히거나 그러진 않을 애기도 하고요. 토모야:신인데 뭐? 어쩌라고. 토모야:난 마을 수호신 시로이유키히메님을 직접 알현하고 지금 어디에 있는지도 알고 있어. (끌려감) >>275-276 크악 아니야!! 일단 전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 292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52:09달아서 잠시 눈썹 까딱이고 있느라 못 봤네
- 293리쿠주 (Wjv9kG5iEG)2025-1-22 (수) 오전 01:52:27캡틴 잘 자고 낼 봐~!
- 294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52:30>>291 잘자 안녕안녕
- 295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01:52:58>>285 (심호흡) 그러면 이 시간이지만 부디 >>288 >>292 그러게. 선지주 눈썹들썩들썩짤 부러워2
- 296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53:22캡틴 잘 자!
- 297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01:53:31캡틴 잘자요.
- 298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53:53>>291 방금 어디선가 어둠의 토모군스러운 멘트가 들린 것 같은데~ 히히 캡틴 쫀밤~!! >>295 크앗 너무 깊게 찔릴 것 같은 이건
- 299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01:54:14잘 주무세요 캡틴~
- 300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1:54:15캡삣삐 꿀잠자라굿 오츠 o7!! >>286 오야야? 미안할 일 없다굿~ 삣삐비~ >>292 으엥엑 선지쨩 눈썹 꿈틀이도 일상 구했었구나 와아아앗 못봤어.. 유튜브 켜놓고 왔다리갔다리 하느라 흐으응엑... >>295 도-모, 그럼 이런 시간이지만 도오카..! 선레는 내 쪽에서 써올게! 뭔가 상황이라던가 있을까나~
- 301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54:44왠지 리쿠주 답레 두근두근(여러의미로)할거 같은데 자러 가면 올릴까 하하하
- 302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1:54:56>>244 에끼! 어딜 어르신의 배를 만지는 게냐 >>250 아이누 민족을 지켜보던 신님이니까. 아 너는 그 민족의 아이들이구나, 하고 느끼는 게 있지 않을까 싶어. >>253 글쎄... 광신적으로 자길 믿는 이들은 없긴 했는데. 어리석구나 하면서도 자기한테 많은 기대를 가진 것에 안타깝다고 생각할 듯싶어.
- 303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55:28>>302 시러요ㅕ 만질거에요 배 내놔! >:3
- 304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55:49>>300 괜찮아 상황이 안 맞으면 이런 거지
- 305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01:56:21굿나잇, 캡틴. 앗, 이거 내가 앞질러버린 걸까... 미안해 선지주.
- 306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1:56:50>>305 괜찮아 괜찮아
- 307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01:57:20>>290 확인했습니다~ 그럼 당시에 배우라는 확신은 부족했고 이후 찾아봐서 어르신께서 알아차리신 느낌, 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 308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1:58:18우우웃 따봉선지 상냥햇.. 우우우웃.......... 유투부 깔짝거린 내가 나빳.....
- 309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01:58:28먼가 다이스를 굴리고 싶어졌어... [dice 1 100]68[/dice]
- 310리쿠주 (Wjv9kG5iEG)2025-1-22 (수) 오전 01:58:34>>301 오늘 수면 압수야?
- 311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58:41마져 코코쨩주 왜그랬어
- 312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1:58:47따봉 선지야 고마워.. 중첩해석 중첩해석..
- 313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1:59:21>>310 압수 안당할거잖아 졸리면 안녕! 하고 자러갈 거잖아
- 314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1:59:21>>311 코코쨩: ....! 코코쨩: (눈물 팡)
- 315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1:59:44아니면 멀티~? 나 멀티도 가능한데 선지쨩두 만나고 싶구 :3
- 316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02:00:30>>306 조만간은 꼭 선지랑도 만날 거야. 고마워... 시야각이 좁은 나 자신을 반성할게... 그러면... >>300 우선 배경부터 이야기해볼까. 아지트, 학교, 시내, 라이브하우스 이렇게 4가지 중에 하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돗치가스키? 아, 멀티 돌리는 것도 괜찮으니까 코코로주가 원하면 마음껏 돌려줘. 나 곧 잠들 것 같고. 👀
- 317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02:00:5468정도면 애매하게 이기는 정도인가. 제가 이긴 숫자만큼 tmi를 써야겠군요.
- 318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02:01:02(졸려서 흐물흐물 관전하는 중
- 319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01:30>>316 아지트나 라이브하우스 이잇쓰네~ 아지트라면 평소의 아지트일것같구, 라이브하우스라면 시니카쨩은 공연을 한다기보단 보러가는거지? 라이브하우스 -> 아지트 -> 막레라는 흐름도 좋아보이구 말야~
- 320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2:01:43아앗 맞아.. 리쿠주, 저 린주하고 선관중인데~ 선관 끝나는대로 중간에 연결고리 살짝이라도 만들어보실래요? 아직 가닥 잡히는거 없긴한데 크앗 >>317 그렇다면 무려 68개만큼의 TMI를 준비하시겠다는 그런그런 말씀이신가요 크아앗
- 321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2:02:01>>318 촉감놀이 히히 (말캉말캉)
- 322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2:02:12>>314 (코코쨩이 귀여워서 입술꽉)(허벅지 꼬집) >>317 머야 다이스 대ㅐ결? 마코마코 티미? [dice 1 100]22[/dice] >>318 자라 (수면침!)
- 323유메 - 지아 (OkZZKiVM86)2025-1-22 (수) 오전 02:02:33"지-쨩...! 에헤헤...~" 지아가 먼저 그런 식으로 말하자, 원채 주위에 영향받기 쉬운 유메는 덩달아 고양되어 흔들리는 눈으로 바라보며 그렇게 웃어주었다. 마치 아이돌이 되러 떠나는 친구를 배웅해주는 녀석처럼. 물론 아이돌이 되러 가는 것도, 도쿄로 가는 것도 사실이 아니지만. 어쨌든 이 둘에게 기분 만큼은 진실이었다. 신도 인간도 가리지 않고서, 가미유키의 청춘을 달리는 한창 때의 소녀들이다. 기분이 중요한 것이다. 그렇게 서있던 유메는 슬슬 자리를 떠나려 하는 친구의 뒤를 쫓아 뽈뽈거리며 움직인다. "크, 큰 물에서 보자~! 지-쨩――!!" 새하얗게 물든 가미유키의 거리에게로 재차 발을 내딛는 눈 검은 소녀의 등 뒤로 손을 큰 궤적으로 붕붕 흔들어주는 유메가 있다. 그리고 그녀 역시 이번에도 시건방진 무표정한 얼굴로 돌아보며, 말없이 우쭐대듯 엄지를 들어주었으려나. 어떻든간에 유메는 다시금 빙판 위로 나서는 당신의 등이 사라질때까지, 처마 밑에서 입김을 뿜으며 바라봐주고 있었다. 스케이트같은거 잘 타지도 못하는데 정말 거침도 없구나, 하고 생각하며. 이제 홀로 난로에 돌아온 유메는 그 위에 놓여 얌전히 몸을 덥히고 있는 종이봉투를 열어 단팥빵을 마저 우물우물 베어문다. 눈을 살며시 감으니, 랩터를 닮은 자세를 한 채로 미끄러져 나아가 우스꽝스럽게 넘어지는 지-쨩이 금방 그려졌다. 입가에 미소가 떠올랐고, 그것은 분명 평소보다 각별하게 느껴지는 단 맛이었다.
- 324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2:02:40내 다이스가 콩이라니! 내 다이스가 콩이라니!
- 325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02:54>>322 코코로: (눈물팡) 코코로: 뺘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 코코로: 밋치 미워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 326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02:03:05>>320 이긴 사람 숫자만큼요.. 다이스를 안돌리면 못얻어요
- 327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02:03:17>>321 웃 >>322 웃... 우우... 닷떼... 어장 관전 개꿀허니잼이고... 🥺
- 328유메주 (OkZZKiVM86)2025-1-22 (수) 오전 02:03:26막레입니다~ 지아주! 유메주랑 몇 일씩이나 걸쳐서 놀아주신다구 수고하셨어요~
- 329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02:04:25>>317 [dice 1 100]65[/dice] 힛히...
- 330슌주 (ZBN7O6MJrG)2025-1-22 (수) 오전 02:04:42유메주 옆하옆하~ 크앗 귀여운 일상..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이건.. situplay>103>105 제가 언젠가 선관어장에 남겨뒀던 나메에요 저번에 말씀을 못드린 것 같아서~!!
- 331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2:05:29>>315 그럴까 나도 마침 손 비어 >>323 수고했어 유메 너무 귀여워서 즐거웠어
- 332리쿠주 (Wjv9kG5iEG)2025-1-22 (수) 오전 02:05:39>>322 맞네 두시 넘엇구나 리쿠주 이만 자러갈게 다들 굿밤이야 좋은 꿈 꿀 확률 [dice 1 100]77[/dice]
- 333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02:06:24잘 자요 리쿠주~ 웃... 나도 자러 가야지... 미츠루 선관은 이어두었습니다~ 다들 옆바예요~
- 334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2:06:24>>325 ㅋㅋㅋㅋㅋㅋ크아악 양심이 아프지만 코코쨩 귀여워어어엇 미츠루 : 아이구, 아이구 응응 내가 잘못했어 코코쨩~~ 미츠루 : 뚝 하자 뚝~ (꼬옥)(토닥토닥)(속으론 아직도 귀여워죽겠음)
- 335시니카주 (yLXSRBIgti)2025-1-22 (수) 오전 02:06:31>>319 물론 코코삣삐 말대로 공연을 보러 갈 때도 많지만, 드럼알바 객원멤버로 공연중일 수도 있는데, 어때? 시니카가 드럼 치는 모습 보는 거. >>325 (같은 죄인끼리 부둥부둥...)
- 336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06:36>>331 삣삣삐~ 한 번에 3멀티까지는 가능하다굿 :3 선관이라던가 필요할까나?
- 337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2:06:38>>303 코우 : 인간 상태로는 안 된다.... 인간 상태로는.... >>307 응응. 그런 느낌으로.
- 338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02:06:55자는 분들은 잘자요. 10분까지만 받고 tmi 써야지..(생각보다 잘 이겨서 당황)
- 339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2:07:00히키주 리쿠주 잘 자! 선관은 새벽중에 달아둘게~
- 340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2:07:03>>316 괜찮아 그럴 수 있지 >>332 잘자 안녕안녕
- 341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2:07:15>>333 잘자잘자 안녕
- 342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07:37>>335 (취향 팡) 좋아아앗..... 라이브하우스에 고~! 코코로 그래도 도쿄출신이라 라이브하우스 몇 번 갔었구... 뒷사람인 코코쨩주도 밴드음악 좋아하니까 코코쨩도 밴드음악 좋아함 (아무튼 그러함) 그으으으럼 가보실까나~! 시키쨩 드럼치는거 보러간다는 걸로 선레 써올까~?
- 343히키주 (gHfW9cRVgi)2025-1-22 (수) 오전 02:08:00>>337 앗~ 자기 전에 봐서 다행이다~ 확인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제안이었는데도 유연하게 선관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제.나 침몰(진)
- 344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08:10리쿠쨩주 히키쨩주 좋은 밤 되라굿~! 오츠 o7!
- 345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2:08:55>>343 나 때문에 늦게까지 깨어있던 건 아닌지 미안하네.. 선관 제시해줘서 고마워. 잘 자, 푹 잘 수 있길 바라.
- 346리쿠주 (Wjv9kG5iEG)2025-1-22 (수) 오전 02:13:13>>320 앗 놓쳐서 미안해(자러간다 해놓고 뒤늦게 정주행하는 편) 어떤 연결고리 말하는 거야?
- 347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13:30>>334 코코로: 밋치 미우ㅓ어어어어ㅓ (눈물팡) 코코로: 웃.. 우웃... 못됐어어어ㅓㅓ (옷 적시기) 코코로: 웃..... 우우우웃.......
- 348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2:14:46>>336 자연스러운 만남이 어떨까 시니카의 안전가옥(?)을 보고 흥미를 느낀 선지가 들어왔다가 마주친다거나
- 349시니카주 (Lu6kkvSTKK)2025-1-22 (수) 오전 02:16:57>>342 미리 오늘 시니카가 드럼 객원멤버로 출연한다는 느낌도 좋지만, '시니카와 같이 라이브하우스 가고 싶은 기분이었는데 시니카가 아르바이트 있어서 안된다고 말한 바람에 아쉬움을 참고 혼자 라이브하우스 갔더니 시니카가 드럼에 앉아있음' 이라는 건 혹시..?
- 350시니카주 (Lu6kkvSTKK)2025-1-22 (수) 오전 02:17:33(역시 츠루.. 가드 튼튼하네)
- 351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02:18:10tmi 1. 신 모습이 상당히 편차가 큰 편. 인간모습을 유지한 채로 신적 능력을 쓰는 게 그나마 신답다에 가까울지도. 2. 대부분의 것에 미련이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비관일 때 미련이 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낙관이 위험한 것입니다.
- 352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2:20:01>>347 미츠루 : 응~ 내가 잘못했어~ 아이고 밋치가 나빳따 못됐다아~ (둥기둥기) 미츠루 : 자자 소매로 문지르지 말고, 고개 들자~ (손수건으로 톡톡 눈물 닦아줌) >>350 엣 나니 우째서 갑자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3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2:20:31>>351 비관낙관차 무엇...근데 반대아니야...?!
- 354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20:34>>348 앗 그거라던가, 나 예전에 선지쨩 "끼었어" 같은 그런 .. 그런것도 재밌을 것 같아! 뭔~가 곤란한 상황의 선지를 도와주고 싶어지는 이.. 이런... 키모한... 우웃... 괜찮을까... >>349 헉 좋아 그그그그그게 더 좋앗... 우웃.... 그걸로 써올까나 그러면...! 흑흑 좋아...
- 355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2:21:44>>351 비관이 인간적이구나 >>354 좋아 이번에는 쓰레기통에 끼어있을까 아니면 시니카 안전가옥(?)의 어딘가에 끼어있을 수도 있어 곰덫, 쥐덫이라거나(안됨)
- 356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22:21>>355 우와아아아앗 쓰레기통은 안돼에에에엣 곰덫이나 쥐덫도 위험해서 안돼에에에에엣!!!!!!!!!!!!!!!!!!!!!!!! 장소는 무관! 그냥 아가선지쨩과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 위함(키모)이야...!! 아픈건 안됏......
- 357시니카주 (Lu6kkvSTKK)2025-1-22 (수) 오전 02:25:14>>355 시니카: 아니아니아니. 그런 위험한 것까진 없지...! 유리조각 하나도 없이 하고 있는걸. 시니카: 하지만 정돈이 안 돼있는 구획에는 가지 마. 바닥이 꺼질 수도 있고. (힌트 던지기 공격..)
- 358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2:25:44>>356 고민하고 있었는데 >>357 꺼진 바닥에 끼어있어야겠다
- 359미츠루 - 리쿠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2:25:46미츠루는 대답해주지 않았다. 멈춘 말 뒤에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 비단 이 말 뿐일까. 웃는 얼굴 뒤에 감춰진 생각은 누구에게도 쉬이 드러난 적이 없다. 능청스럽고 능글맞고 장난기 넘치는- 간혹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유소년기 이후로는 없다. 틈새를 볼 수도 있었겠지만, 때를 놓친 걸 지도. 그래도, 그래도 역시...라는 생각이 문득 스쳐지나가는 건 어째서였을지. 리쿠의 부드러운 적빛 머리카락을 쓸어주는 손길은 그 불안을 알고 있다는 양 다정하다. 부드럽고 상냥하다. 조금 전까지 난폭하다 싶을 정도로 붙잡고 있던 손과 동일한 손이라곤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섬세한 손길이 머리카락 위를 오가고, 이색의 눈동자는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거기, 얼핏 보이는 옆얼굴을 바라보았다. "응?" 소년의 부름에 소녀가 대답했다. 기다렸다는 듯, 당연하다는 듯. "하고 싶은 거라." 리쿠가 점퍼에서 손을 빼는 것과 동시에 미츠루도 올렸던 손을 다시 내렸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리쿠에게 둘러지는 팔은, 처음처럼 강하게 붙든 건 아니지만 다시금 감싸였구나, 하는 실감은 충분하다. 손을 가볍게 깍지 끼워 고정하고 고개를 살짝 든다. 리쿠가 보았을 때보다 조금 더 어둑해진 하늘이 훅- 시야에 채워진다. "하고 싶은 거~ 당장 물으니까 팟 하고 떠오르는게 없네~ 진로도 안 정했으니까 말이지~ 음~ 그러니까 나중은 모르겠고~" 고개를 들어 조금 위로 향했던 목소리가 휘익 하고 내려온다. 어두워진 하늘 아래 더욱 선명해진 은발이 재차 리쿠의 어깨 너머로 흘러내리고, 한 번 물러났던 미츠루의 턱이 아까보단 가볍게 어깨에 닿으려 한다. 그리고 그만큼 가까워진 목소리가 말했다. "지금은, 이대로 시간이 멈출 수 있으면, 일까." ...풉, 큭큭큭... 기껏 각 잡아 말해놓고 제가 웃음을 터뜨려 분위기를 깬다. 뭐하자는 걸까. 또 장난의 일환일까. 뭐가 그리 웃긴지 혼자 큭큭대던 미츠루는 능청스레 나도 사탕 줘~ 라고 하고, 같은 질문을 되돌려줬다. "그러는 리쨩은? 지금이든, 나중이든, 하고 싶은게 있어?" 웃음기 섞인 목소리가 또 귓가를 간질었다.
- 360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2:26:33유리조각은 없지만 미츠루가 주워온 개쩌는 나뭇가지는 있는 밤망량즈 아지트
- 361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2:27:02관전 하는 재미가 있어.
- 362시니카주 (Lu6kkvSTKK)2025-1-22 (수) 오전 02:27:24>>354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 천천히 써줘. 내가 먼저 잠들 수도 있고. >>360 시니카: 땔감 고마워. (그 와중에 츠루가 제일 아낄 만한 잘생긴 나뭇가지는 빼둠.)
- 363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2:29:37>>361 뭣 어째서 선지주가 아니지?! 그보다 눈썹단이 늘었어?!?!!?? >>362 미츠루 : 예-이! 여기 솔방울도 모아뒀다구~ (잘 마른 솔방울 자루)
- 364유메주 (OkZZKiVM86)2025-1-22 (수) 오전 02:29:57>>330 헉...!! 정말 미안합니다 ;v;... 저번에 제가 말해서 써주신건가요 TvT...?? 유메주가 실은 평소 선관을 적극적으로 구하는 편이 아니다보니 선관 어장 전혀 보질 않거든요.... 그래서 선관 어장에 뭔가 남겨주실 거라고는 생각도 못한 것입니다...!! 그것도 금요일에 남겨주셔서 너무 미안하네요 흑흑.... 최대한 빨리 답변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331 저도 선지에 대해 여러가지 알게 된 것 같아서~ 일상 엄청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부디 꼭 즐겁게 돌려요~ 헤헤
- 365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29:59>>358 으으으믐 그렇다면 쓰..쓰레기통..? 거기서 뭔갈 찾다가 빠졌..다던가 끼었..다던가... 우우우웃.......
- 366코코로 - 시니카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31:04도-모, 키사라키 코코롯쓰- 오랜만에 라이브하우스에 가보기로 했다. 쉬는 날이니 집에 누워서 SNS를 뒤적이다가 근처 라이브하우스에서 공연이 있다는 인포를 보게되었다. 코코로는 도쿄에서 지내던 시절이 문득 생각났다. 라이브하우스, 몇 번인가 다녀온 기억이 있고 그 분위기라던가 음악이 좋아서 몇 번인가 갔었다. 그리고 흉성이 지기 전에는 친구들하고 다녀왔던 적도 있었다. 그 때는 좋은 기억이었지만 흉성이 뜨고 난 지금은 흉성으로 덮어씌워진 그다지 좋은 기억이 아니게 됐다. 그러니까 가미유키로 돌아왔으니 다시 좋은 기억으로 그 흉성의 기억을 덮어씌우고 싶었다. 같이 갈만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 하고 생각하면서 생각없이 스마트폰을 슥-슥- 내리다가 익숙한 이름을 보고 시니카에게 같이 가자고 제안했지만 그 날은 알바가 있어서 안된다는 말에 코코로는 [삣삐삐..] 하고 한 마디를 보냈고 [그으럼 다음 기회에~!] 하고 답장을 보냈다. 그리고나서는 갈까말까- 하고 고민하다가 어차피 오늘 할 일도 없겠다 싶어서 혼자 라이브하우스로 가보기로 했다. 근 1년만인가- 라는 생각. 코코로는 옷장을 열고 라이브하우스에 어울릴법한 옷을 골라입었다. 작은 크로스백을 챙기고 그 안에는 끝나고 별을 보러갈 예정이니 점성술 노트와 휴대용 천체지도를 챙겼다. 지갑을 챙기고 혹-시 체키를 찍을 기회가 있을지 모르니 폴라로이드 카메라도 챙겼다. 이 녀석도 도쿄에서 쓰던 그 녀석. " 와아 - " 그리고 이렇게 라이브하우스에 도착했다. 라이브하우스의 재밌는 점은 근처에서 길을 못 찾겠다면 주변을 둘러보면 된다. 어딘가 딱 봐도 '라이브 하우스에 가는 사람'같은 사람들이 한 자리로 모여든다. 그럼 그 사람들을 따라가면 된다. 코코로는 이 곳에 있는 라이브하우스는 처음이었다. 그래도 구조는 대부분이 비슷했기에, 제법 익숙하게 지하로 내려가고 손등에 입장용 도장을 찍었다. 오늘 출연 밴드가 누구였더라- 따위를 생각하면서 적당히 뒷자리를 잡을까 하다가 그래도 이왕 보는거 앞 쪽이 좋겠다 싶어서 카미테(관객 시점의 오른쪽)으로 갔다. 그리곤 고개를 살짝 숙이고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린다 [ 시키쨩- ] [ 알바 끝나면 알려줘~ ] 라이브하우스의 분위기는 어디나 비슷하다. 지하에 있어서 어두운 주제에 온갖 조명을 켜놔서 눈이 피곤할만큼 밝다. 시작 전에 틀어주는 노래 중에 아는 노래가 나오면 오? 하고 고개를 들게 되고 주변에는 대로변에서 봤다면 쉽게 다가가기 힘들 것 같은 비쥬얼의 사람들이 많다. 재밌는 것은 코코로도 그런 느낌의 비쥬얼의 사람 중 하나였다는 것이다.
- 367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31:14쓰고 있었다구 우후후훗 답레는 천천히 줘도 좋아~~
- 368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32:08>>352 코코로: 웃...... 코코로: ........밋치, 미워 코코로: (꼬옥) 미워...
- 369시니카주 (Lu6kkvSTKK)2025-1-22 (수) 오전 02:32:32(미츠루가 가장 아끼는 나뭇가지의 상상도.)
- 370선지아 - 키사라기 코코로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2:33:52선지아. 뇌우의 신이요, 역경의 신이기도 한 그녀는 모험을 사랑했다. 그리고 가미유키는 꽤 괜찮은 모험의 장소가 될 수도 있었다. 너른 자연과 미답지, 인간은 아니고 신들이나 다니는 폐허나 한적한 땅이 얼마든지 있었던 것이다. 분명 돌아가면 또 어디서 옷을 찢어먹었냐거나, 뭐 하는데 이틀만에 돌아오냐고 혼나겠지만, 선지아가 모험을 사랑하는 것도 그래서였다. 그녀는 폐허를 좋아했다. 정확히는 한때 폐허에 감돌았을 인간의 삶을 상상하고, 실제로 남은 인간의 흔적을 통해 추리하는 걸 좋아했다. 그런 삶을 보면서 한때 이곳에서 융성했을 인간을 상상하는 건…. 꽤 괜찮게 느껴졌다. 사실, 정말 좋아하는 계열의 놀이였다. 신계에서도 줄곧 그러고 놀기도 했던 선지아는 오늘도 그런 이유로 길을 떠났다. 이번 목표는 폐허였다. 그것도 그냥 폐허가 아니라, 분명 들어서는 길목에 발자국이 있고, 모닥불을 안에서 지폈는지 희미한 열감과 함께 매연의 흔적이 남아있는 폐허였다. 안 좋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겠지만, 선지아는 그런 사람들조차도 이야기를 들어보면 재밌고 선량한 구석이 있을 거라고 믿었다. 혹시나 친구가 다칠 수도 있으니 유메를 비롯한 인간 친구는 부르지 않긴 했지만. 사람은 본래 그런 존재였으니까. 아는 얼굴, 아는 사람, 대화를 해본 사람일수록 해치기 까다로워지는 것이니. 선지아는 기대를 품었다. 새로운 만남, 혹은 새로운 발견, 어쩌면 뭔가 재밌는 것이 있을 거라고 믿고서. 낯선 폐허에 들어섰다. 생활감이 넘치는 공간이었다. 소파가 무려 두 개나 있었다! 어쩌면 이 폐허의 주인은 굉장한 수완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선지아가 정돈이 덜 된 구역을 두근두근하며 들어갈 찰나. 바닥이 움푹 꺼지며, 선지아의 하반신이 정확하게 꺼진 바닥에 끼었다. 발은 바닥에 닿지 않았고,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앗.” 자판기, 눈, 그리고 현재에 이르러 바닥에까지. 선지아는 세 번째 끼임 사고에 눈을 잠시 감았다가 떴다. ‘아빠도 지나온 길이니까 괜찮아. 아빠도 인간일 때는 자주 끼어있고는 했다니까.’ 딸을 달래기 위해 했던 거짓말을 철썩 같이 믿은 채로. 선지아는 잠시 스마트폰을 꺼내서 웹서핑을 했다.
- 371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34:51와아앗 내가 선레 쓰려고 했는데...! 우웃.... 상냥햇.......
- 372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02:35:13비관=제법 안전함. 제법 유도리 있음. 제법 괜찮음. 속사정같은거 많은 이들에게 있을거같아서 조심하고 그럴 수도 있다같은 마인드로 관대함. 비관하면서도 일 꼬박꼬박 잘함... 같은 느낌? 낙관은 제대로 나온 적 없고... 음. 지금으로써 가장 가까운 게. "해달라는 대로 해 드렸는데 왜 그러시는지 모를일이에요." "원한 걸 정확하게 말하시지 않았잖아요? *표현의 쉬운 이해를 위해 현재형으로 말투를 번역해뒀 우악 원숭이손같아. 약간.. 낙관은 아무렇지 않게 무언가를 산산조각낼 수 있는 존재같은..?
- 373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2:35:38앗 내가 써오는 줄
- 374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2:36:42>>372 크툴루계구나 저 여자가 저를 사랑하게 해주세요, 에 나머지를 다 죽여서 소원을 이뤄주는 계열이구나
- 375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2:37:31>>363 선지주는 내가 잘 재웠단다. 잘 마른 솔방울...? 불 피우게?
- 376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2:38:14>>368 미츠루 : (귀여워죽겠음)(토닥토닥) 후...오늘새벽도 코코쨩 기운 풀충 오케바리 >>369 미츠루 : (0ㅇ0)(개쩌는 나뭇가지 들고 하루종일 눈 반짝반짝함)
- 377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2:39:01>>375 아닌데요 선지주 저기 코코로랑 일상 하는데요 아지트에 드럼통 쪼갠 화로(?) 있으니까! 거기 장작이다!
- 378시니카주 (Lu6kkvSTKK)2025-1-22 (수) 오전 02:40:10나도 충전하고 싶었어.. 선레로 만족할까. 아참 코코삣삐주, 혹시 코코로가 시니카한테 라이브하우스 공연 가자! 하고 연락한 게 아니라 ○일 ○시에 시간 있어? 하고 연락했다고 해도 되려나...?
- 379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02:40:29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다 들어줬음=진짜임
- 380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40:52>>376 아앙닛 코코쨩 기운은 대체 뭐야 ㅋㅋㅋㅋㅋㅋㅋ 푸..풀충이라면 어쨌든 좋은거지...! >>378 물~론! 가능가능!
- 381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2:42:08코코쨩은 사람들을 충전시켜주는 걸 보면 마법소녀구나 별빛 마법소녀였어
- 382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2:43:43코코쨩 기운만 있으면 아침해가 뜰떄까지 풀러닝 문제없다구!
- 383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2:46:46>>377 쳇 환기 꼭 하고. 갈 땐 꼭 불 끄고. 두번 확인하고. (?)
- 384마코토주 (kyfjGQHHle)2025-1-22 (수) 오전 02:48:43오늘은 조금 일찍 자야겠네요. 다들 잘자요.
- 385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2:49:13>>384 안녕안녕 잘자
- 386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2:49:35>>383 ㅋㅋㅋㅋ 환기... (폐허라 창문 거의 깨져있음)(바람숭숭듬) 만약 코우가 저 폐허에서 노는 애들을 보게 된다면...등짝 맞나...?
- 387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2:49:47마코토주 잘 자!
- 388코코로 - 선지아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50:27도-모, 키사라기 코코롯쓰. 오늘은 점궤가 제법 괜찮게 나왔다. 여러가지 천체가 동시에 춤추는 움직임을 보았기 때문이다. 우선은 금성과 목성의 트라인 에스펙트였다. 조화와 모험, 만남을 주관하는 움직임이다. 그리고 화성과 수성이 컨정션 에스펙트로 연결되어 있었다. 행동과 소통이 결합하여 도움과 대화를 의미하는 컨정션이었다. 마지막으로 달과 금성의 조화로운 에스펙트는 특별한 유대나 만남따위의 것을 의미했다. 게다가 금성은 두 번이나 에스펙트라니, 이건 점성술사로서 뭔가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점궤였다. " 라고는 하지만- 딱히 갈 곳도 없고 일정도 없는데에- " 그렇게 말하던 시점에서 이미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섰다. 집에만 있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질 않는다. 결국은 행동해야한다는 것이었다. 크로스백에는 1.5L의 큰 음료수를 챙기고 점성술노트를 챙겼다. 밖에서 시간이나 죽이면서 돌아다니다보면 뭔가 특별한 이를 만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고 시간 죽이다가 별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면 별을 보자는 것이었다. 말이 무색하게 발걸음은 이미 아지트를 향하고 있었다. 거의 도착했을 쯤에 코코로는 인기척을 느꼈다. 뭔가가 비척거리는 소리와 바람소리. 코코로는 에? 하고 고개를 갸웃하며 안으로 들어서고는 자박자박, 하고 발소리를 내며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그 곳으로 들어갔다. " 밋치 - ? 시키쨩 - ? " 보통 있을 사람이라면 그 둘인데. 코코로는 조금 목소리를 높여 걸었다. 대답이 돌아오지 않자 에? 하고 한 번 더 고개를 갸웃했다. 아마 안에 있는데 목소리를 못 들었거나 한다면 몰래 다가가서 놀래켜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숨죽여 킥킥대며 몸을 숙이고 소리없이 이동했다. 소리를 낼만한 물건을 건드리지 않게 조용히. 그리고는 사람의 상반신만이 바닥에 있는걸 발견하고는 " 아. " 눈이 마주쳤다. 뭐가 금성과 목성의 트라인 에스펙트냐. 뭐가 조화와 모험이야. 이런 만남을 주선한다고? 화성이나 수성이나 죄다 가루나 되어버리라지. 달과 금성따위는 충돌해버려. 점궤를 믿고 나왔는데 귀신을 만나게 하는건 너무하잖아. " 뺘아아!!!!!!!!!!!!!!!!!!!!!!! " 코코로는 비명을 내지르며 뒤돌아 내달렸다. 그리곤 몇 차례나 숨을 골랐다. 허억- 허억- 하고 숨을 고르며 뒤를 돌아보았다. 다행히 따라오진 않았나. 어찌됐든 소중한 장소다. 잘못 봤을지도 모른다. 잘못 본 것이라면 다행힌것이고, 진짜 무언가 있다면 이 소중한 장소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코코로뿐이다. 코코로는 그렇게 생각하며 숨을 가다듬었다. 아까 충돌해버리라고 한 건 그냥 인간의 헛소리였어요. 태양의 루미너리는 생명의 근원과 자아의 빛을 상징하지 않습니까? 도와주세요. 목성은 축복과 신성한 보호를 의미하지요? 제 주변엔 목성의 지배행성이 둘이나 있다구요. 코코로는 숨을 가다듬고 다시 들어가선 상반신뿐인 사람과 덜덜 떨면서 눈을 마주한다. " ....사람입니까? " 아니라고 하면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쳐서는 바로 신사로 갈테다. 무당이고 뭐고 전부 불러와서 제령의식을 해주마. 점성술사를 얕보지마
- 389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50:41마코토쨩주 꿀잠자라굿 오츠 o7!!!
- 390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53:55>>382 에에ㅔㅔ 그건 안 좋은거 아니냐구 밤 새는거면 ㅋㅋㅋㅋㅋㅋㅋ 코코쨩 기운 뺏어가버린다~?
- 391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2:57:12>>390 안돼 이미 뱃속에 넣었어 내거야 하하하
- 392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2:59:34>>391 이미 가져간 걸 빼앗진 못하겠지만...... 다음부터는 안된다굿.... 삣삣삐......
- 393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3:00:00라이브하우스 코삣삐~라는 느낌! 출처는 acdc rag! 삣삣삐~~
- 394이치카 - 코우 (X5EzjSAwmO)2025-1-22 (수) 오전 03:03:04>>77 아, 웃음소리. 새어나가는 말 막지 못 했음에 불안으로 조마조마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부끄러움 확 몰려와서 목도리에 얼굴 파묻다시피 했다. 가라앉던 혈류 얼굴로 다시 몰리며 데워진 숨만 목도리에 갇힌 듯 따끈, 열기가 얼굴에도 옮는 것처럼. 끔뻑, 끔뻑끔뻑, 적어도 웃음소리 멎을 때까지는 눈동자 마주칠 용기도 못 낼 것 같아서 멀리서부터 이어진 스케이트 날 자국만 눈으로 따라 그리기만. 소년이 충분히 웃었다면, 그제서야 슬금슬금 발 끄트머리부터 타고 오르듯 시선 들어서 시선 맞춘다. 따악. 아니, 그런데 눈 마주치나 싶더니 몇 초 가지 않아서 스윽, 하고 시선 빼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따악, 마주치고, 스윽, 빼고. ...따악, 스윽. ...따악, 스윽. 따악, 스윽, ...... ........그래, 영락없이 눈치 보는 얼굴이다. 이러면 더 괴상한 사람으로 비추어질 것은 꿈에도 생각 못 하고. 어처구니 없게도. 우스꽝스럽던 시선놀음은 소년이 말을 맺고서야 겨우 얌전해졌다. 소년의 말에 의구심 생긴 탓이다. 스멀스멀, 요 몇년 간 스케이트 신고 이 빙판에 발 디뎠던 모습을 생각해 보면 하나같이 엉덩방아 엔딩, 그리고 그 이후로 계절 바뀔 때까지 빙판 근처 어슬렁거리지도 않는 것이 이제는 거의 루틴이었음에도ㅡ 터무니 없는 소리임이 틀림 없을 것인데. 청회색 눈동자 보고 있자니 묘하니 말에도 신뢰가 생기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건 왜인지? 어르신 같은 말투 때문인가. 말을 골라 머뭇거렸다. 솔깃하긴 했으나 거절할 참이었다. 여기서 실력이 더 늘 수 있으리라는 희망도 딱히 없었거니와, 굳이 시간 내어 가르치는 소년에게도 딱히 보람있는 결과 못 내어줄 것 같아서. "...괜찮아요, 저," 휘청. 중심이, "으, 아," 휘적휘적휘적, 우스꽝스럽게 팔 휘둘러서 겨우겨우 중심 잡는다. 넘어지진 않았지만 왜 머쓱함은 그에 필적하는 것만 같은지. 또 예의 로봇같은 차렷자세를 하고선 잠시 말이 없다가. 휘잉, 바람 한 차례 지나간 뒤에. ..... ... .. ".......................부탁합니다." 어쩐지, 눈이.. 조금 죽었나?
- 395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3:03:19잇쨩~~~ 어서오라구 옷쓰-!
- 396이치카주 (X5EzjSAwmO)2025-1-22 (수) 오전 03:04:15오늘도 새벽반을 굴러가는구나... >:3 다들 반갑습니다 옷쓰 o7~!
- 397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3:05:55옷쓰옷쓰 o7!! 잇쨩 새벽반인거야~ 새벽마다 보이는 것 같다구~
- 398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3:08:50이치카주 안녕!
- 399이치카주 (X5EzjSAwmO)2025-1-22 (수) 오전 03:09:01답레 쓰느라구 남몰래 남아있었습니다마는 슬슬 씻구 자야지요..🙄 이래놓고 낼 오전에 또 출근해야한다는 사실이............진정...구라같고요, 그러는 코코로주께서도 새벽마다 맨날맨날 보이시잖아용 >:3...~!!!
- 400이치카주 (X5EzjSAwmO)2025-1-22 (수) 오전 03:09:27미츠루주도 안냐세용 ^.^~~!!! 새벽반의 권위자... 새벽반의 군주를뵙습니다, (이러고)
- 401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3:11:58>>399 잇쨩주가 새벽에 오니까 새벽에 있으면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우히히... (기습플러팅)
- 402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3:14:14>>4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새벽반의 권위자는 유이주야...!
- 403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3:14:33(쇼로록 차오르는 코코쨩 기운)
- 404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3:16:00>>386 😐 비닐이라도 붙이자...... 아 🤔 일단 위험하게 이런 곳에서 뭐하냐고 한 소리는 할 거 같은데. 답레 확인했어 ~-~
- 405선지아 - 키사라기 코코로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3:17:32선지아는 가만히 바닥에 꽂힌 채(어차피 빠져나올 수도 없으니까) 다리를 앞뒤로 흔들며 스마트폰을 들고 있었다. 물론 끼어있다는 상황은 안 좋긴 했다. 뾰족하게 빠져나올 방법이 없고, 상황이 그리 좋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선지아에게는 걱정이 없었다. 신의 수육체인 이상 아사할 가능성은 없었고, 끼어있다고 해도 영원히 끼어있진 않을 거라는 깨달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리를 흔드는 것도 그런 맥락이었다. 흔들다 보면, 이 쓸데없이 큰 둘레를 넘어 바닥 아래로 떨어질 수 있을 테고, 그러면 발이 바닥에 닿아 자의적으로 움직일 수 있을 테니까. 그게 아니어도, 뭐, 다리를 흔드는 건 즐거운 일이니까. 그래서 턱을 괸 채, 잠시 멍한 얼굴로 스마트폰으로 영상이나 보고 있었다. ‘멍멍이 귀엽다.’ 3년 만에 주인을 만나 반갑게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의 영상을 보면서 잘됐다거나, 앞으로는 주인님이랑 헤어지지 말고 행복하게 살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음 영상으로 손가락을 화면 위로 끌어 다음 영상을 보고 있을 무렵이었다. 문득 비명이 들렸다. ‘뺘아아?’ 낯선 비명이었다. 사람이 놀라면 정말 각양각생의 비명을 지른다더니, 정말이었다. ‘귀여운 비명이다.’ 선지아가 새로운 지식을 터득하고 놀라고 있을 무렵. 선지아는 자신을 보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는 새하얗고 푸른 머리칼의 소녀를 멀뚱히 보다가, 주섬주섬 후드집업의 주머니 속으로 스마트폰을 되돌리고서, 다리를 흔들던 걸 멈추었다. ‘언제 돌아올까? 이런 걸 보고 그냥 도망가고 말 거 같진 않은데.’ 과연 선지아의 생각대로, 그녀는 머지않아 다시 돌아온 소녀를 마주하게 되었다. 그 뒤에 바로 돌아온 질문이란. 사람이냐는 질문에 선지아가 솔직하게 대답할 가능성은 없었다. 들키면 안 되는 게 기본이니까. 그러니 사람이라고 대답하지 않더라도 말을 둘러대는 게 나을 테지만. “앗, 탄로난 건가. 나의 강함이.” 선지아는 대뜸 인간이냐고 묻는 말에 자신의 이상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우선 그렇게 말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이 상황을 상반신만 존재하는 인간처럼 보이고, 묻는 말에 사실대로 대답하지 않거든 도망을 촉구하고 말 거라는 점을 고려했을 테지만, 선지아에게는 그런 객관성이 없었다. 그녀의 객관성은 그런 상황에서 작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마이페이스였고, 심지어 최근에는 격투기 만화를 보고 있었다. 세계관 내의 모두가 제정신이 아니고, 상식적이지 않으며, 새로운 상식에 의거해 살아가고 있는 게 굉장히 아이코닉한 초장기 연재작이었다. 하지만 세상은 그 만화가 아닌고로, 선지아는 머지않아 인사를 다시 해야 했다. “안녕.” 그냥 그렇게. 손을 흔들면서. “나 끼었어.” 솔직하게 말했다. “도와줘.”
- 406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3:17:45>>403 와아아아앗 이건 강탈이야..!! 준 적 없어..!!!
- 407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3:18:01안녕안녕 어서와
- 408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3:23:22>>404 ㅋㅋㅋㅋ어디 버려진 블라인드라도 주워와야 하나~ 으악 어르신~~ 미츠루 당당하게 여기 안 위험해! >:3 하고 더 혼나겠군.. >>406 하하하하하 나는 언제라두 기운을 충전한다구★
- 409이치카주 (X5EzjSAwmO)2025-1-22 (수) 오전 03:23:58우웃 <:3 일케 플러팅으로 훅 들어와버리면은요, 저같은경우는 이제 심장이 뛰다 못해서 이렇게 쾅 멎어버리는 (털섞,,,,,,,,,,,,,,,,) >>404 넵~!😊 감사하빈다, 저는 오늘 슬슬 이제 자러 가봐야할 것 같아서리 답레는 낼이나 아님 원하실 때 아무때나 주셔도 되어용~~!!!! 우헤헤
- 410유메주 (OkZZKiVM86)2025-1-22 (수) 오전 03:25:24위에서 아이돌 선지를 보구 왠지 만들어야 할 것 같았어요... 헤헤
- 411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3:29:27>>410 데뷔해야겠는데
- 412코코로 - 선지아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3:32:43" 하..? " 돌아온 대답에 따라서 코코로는 행동을 정하려고 했다. '사람이야' 라는 답이 나오면 그 이후에는 그다지 겁먹지 않고 이어나갈 수 있다. '사람이 아니다' 라는 답이 나오면 예견했던대로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치고 곧장 신사든 어디든 달려가서 무녀고 뭐고 전부 데려와서 제령을 시켜버릴 생각이었다. 돌아온 대답이 그 둘 중 어느것도 아니라는 것에 코코로는 적잖이 당황했다. 강함이 탄로났다-는 말에 코코로는 생각했던 것중 어떤 답변도 아니자 주춤해다. " ...하? " 그리곤 한 번더 하? 하고 고개를 갸웃했다. 그대로 정지해선 잠시동안 상황을 파악했다. 실내에 빛이 들어와서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역안? 순간 섬짓할 수 있을 뻔 했다. 그리곤 경계를 풀지 않은 채로 가만히 쳐다보았다. 머리카락, 있음. 눈동자, 있음. 팔, 있음. 그리고 상반신만 있는 이유는.. " 끼었다고..? " 코코로는 눈을 내려 바닥을 보았다. 구멍이 생겨버린건가- 어느정도 아귀가 맞아떨어지자 그제야 코코로는 안도의 한숨인지 모를 것을 쉬면서 무릎을 잡고 살짝 몸을 굽힌다. 하아아아 - 하고 심호흡인지 뭔지 모를 것을 하곤 머리를 긁적이며 몸을 일으켜세웠다. 가장 다행인 점이라면 유령은 아닌 것 같다는 점이었다. 예전에 어떤 책에선가 본 적이 있다. 악귀라는 것들은 원한이 있던 없던 주변에 보이는 인간은 모조리 죽여버린다는 이야기. 코코로는 한 걸음 더 다가갔다. " 아, 응.. 그, 꺼내주면 되나? " 상대가 경어를 쓰면 코코로도 경어를 쓴다. 상대가 평어를 쓴다면 코코로도 평어를 쓴다. 딱히, 그것에 있어서 기분이 나빠진다거나 하는 사람은 아니었다. 누구나 접근하는 방식이 다른 것이고 코코로는 그런 것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사람이었으니까. " 으음... 잠깐 있어봐. " 두 팔을 걷어붙이곤 손목을 돌려주었다. 하나, 둘, 셋, 넷 - 부터 여덟까지 세곤 다음은 어깨를 돌렸다. 또 하나부터 여덟까지. 마지막으로는 허리를 돌렸다. 또 하나부터 여덟까지. 꽤나 준비운동을 길게한 코코로는 다가가서는 상박을 잡았다. " 가,가만 있어봐..! 지금 뽑아줄테니까..! " 코코로는 흐랴아앗!! 하고 기합을 주고는 힘을 줘서 당겨냈다. 힘이 센 편이 아니었기에 팔을 잡고 그대로 뒤로 누워버리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어찌됐든 곤란에 처한 사람인 것 같고 여기는 소중한 장소 즉 홈그라운드였다. 그러면 도와줘야 하는게 당연한거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그냥 두고 갈 위인도 아니거니와 오늘의 점궤도 그러했으니까. 그리곤 다시 기합을 넣고 뒤로 누워버리면서 당겼다. 아마 팔에 힘을 주지 않았다면 그대로 선지를 위에 둔채로 햄버거가 되어버릴 자세였다.
- 413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3:33:03>>410 아. 또 오시 발견... 우우우웃.....
- 414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3:34:44>>410 이야 훌륭하구나 유메야
- 415유메주 (OkZZKiVM86)2025-1-22 (수) 오전 03:39:50>>411 데뷔는 뇌우신님이 대신 해주신대요~! >>413 아쉽게도 단기 아이돌이었다구 하네요~ >>414 우헤헤... (유메풍)
- 416선지아 - 키사라기 코코로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3:43:54첫마디에서는 당황이 느껴졌고, 두마디에서는 어이없음이 느껴졌다. 의도했던 반응이 아니긴 하지만, 사람(신이다)이 언제나 자신이 바라는 것만을 받으며 살 수 없다는 건 이 고집 세고 어린 편에다 오냐오냐 자란 선지아도 잘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혹시라도 이 소녀가 너무 어이가 없어 갈 경우에는 어떻게 빠져 나와야 할까 고민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런 일이 일어나진 않았다. 역시 사람은 따스한 존재고, 사람은 사람을 돕도록 되어있는 게 분명했다. 내심 선지아의 기분이 좋아질 찰나, 돕기 위해 다가오는 소녀를 보면서 다소간의 걱정을 했다. 체형은 비슷하다. 아마 몸무게도 큰 차이가 나진 않을 것이다. 문제는 인간은 자신의 체중만큼 드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 그것도 안정된 환경에서 일정 회수만큼만 들 수 있을 뿐이고, 실제로는 자신의 체중 만큼을 들어 뽑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 “앗.” 도와달라고 말한 주제에, 같이 빠질 가능성이 제일 먼저 떠올랐고, 그 가능성은 무척이나 현실성이 있어 보였다. ‘아빠,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지아는 내면의 기가대드에게 도움을 구했고, 아버지는 그 연기가 풀풀 나는 것만 같은 불가해한 머리를 까딱하고서 말했다. ‘…같이 빠지는 것도 모험 아니겠니?’ 아빠는 도움이 안됐다. 선지아는 그럼에도 단념하지 않고 생각했다. 번개로 변해서 빠져 나오기. 안 된다. 불이 나고, 사람이 다친다. 절대, 절대, 절대 안 된다. ‘같이 빠지는 것도 비슷하게 다칠 거 같은데.’ 선지아의 다리는 긴 편이고, 키에 비해 길다고는 해도 꽤 된다. 그 다리가 바닥에 닿지 않는 걸 보면, 다리 아래로 바람이 부는 게 느껴지는 걸 보면 이 폐허 어딘가에서 이어져 있는 공간이며, 꽤 깊은 지하다. 같이 빠지면? 선지아가 끌어안고 구르면 괜찮겠지만, 의심을 산다. 어떻게 사람이 그 높이에서 떨어지고 멀쩡하느냐는 물음에, 낙법을 오지게 했다고 둘러댈 수는 없는 법. 그렇다면 방법은. ‘응용.’ 선지아는 눈을 빛냈다. 팔을 잡고 눕고, 당긴다. 당연히 체중은 비슷하기에 뽑히긴커녕 느슨해지면서 같이 딸려들어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었다. 그렇게 둘 수는 없었다. 선지아는 지면 아래, 드러난 맨다리의 일부에 벼락을 두르고 가속했다. 더불어 허공에 생겨난 비구름을 딛고 뛴다. 그 결과. 파공성과 함께 선지아의 몸이 날아올랐다. ‘…조금 과했을지도.’ 선지아는 약 15m를 날아간 끝에 등으로 착지하고. 잠시 멍하니 생각했다. 뭐라고 둘러댈까. “도와줘서 고마워. 덕분에 빠져나올 수 있었어.” 그냥 거짓말도 못 하는 김에, 둘러대는 대신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넘어가기로 했다. 아주 초-선지적으로 부드럽게.
- 417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3:46:09>>415 선지가… 아이돌 펀치가 될게
- 418유이 - 시니카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3:50:14>>329 "확실히 조용하긴 하네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되다 만 양키'라는 말에는 어색하게 웃었다. 화들짝 놀라면서 '어우, 어니예요' 식의 반응을 하기에는, 아닌 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속내를 들여다봐진 것 같아 뜨끔한 기분에 목덜미를 주무르다가 애꿎은 앞머리만 쓸어넘긴다. 긍정도 부정도 아닌 애매한 답을 내놓는 것은, 본인도 본인의 시야가 편협한 것을 알면서도 별 수 없기 때문이었다. 어릴 때부터 불량한 학생들이랑은 노는 거 아니라고 호되게 잔소리 들으면서 자랐으니까, 응. 제 대답에 당신의 눈이 조금 커지는 것을 보았다. 당신은 제 얼버무림을 용납하고 넘어가 준 것 같았지만, 어째 실제로는 자신을 알아본 것 같다는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었다. 그러한 당신의 반응에 더더욱 헷갈려진다. 이 마을에서 시니카라는 이름의 여자아이와 알고 지낸 기억은 없는데. 단순히 제가 기억을 못 할 뿐인가 아니면... 응? 설마 그때 그 남자애가,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나? ... 모르겠네. 그렇다고 해서 '혹시 어릴 때 제가 남자아이라고 생각했던 그분인가요?' 라고 물을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그렇네요. 저는 흔하게 생긴 편이니까요." 키는 둘째치더라도, 얼굴 부위 중에 특출난 편은 없으니까 말이다. 뭐, 신경은 쓰이지만 일단은 별 수 없는 일. 손목시계로 시간을 한 번 확인하곤 의자에서 일어난다. "말씀은 감사하지만 조깅 중이었는지라, 이만 가볼게요. 너무 늦기 전에 마저 달려야 할 것 같아서." 통금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밤늦게 싸돌아다닌다고 오빠 귀에 들어가 봤자 좋을 일은 없으니, 슬슬 일어나기로 했다. "자리 내어주셔서 감사했어요." 고개를 숙여 당신에게 인사를 건넨 뒤 느긋한 걸음으로 폐건물에서 빠져나온다. // 막레로 받거나 막레 주면 될 것 같아~~~ 지옥의 텀인 나랑 돌려주느라 너무 고생 많았다! 시니카 늦은 밤에 폐건물에서 기타 둥기둥기 치고 있는 거 너무 멋지잖여~~~~ 그리고 아지트의 다른 멤버들에 대한 인식은 너무 걱정 말구~~ ㅋㅋㅋㅋㅋㅋ 약간의 편견이 있는 건 안타깝게도 사실이지만 막 싸잡아서 욕하거나 그런 건 아니니까~~~무엇보다 미츠루랑은 이미 아는 사이여서(아지트 멤버인 건 아직 모르지만) :3 그냥 어릴 때부터 잔소리를 많이 듣고 자라서 겁이 좀 많은 거라고 생각해 주어~~~
- 419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3:50:39또 판이 갈렸군!! 역쒸 내옆신... 갱신이야~~~
- 420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3:51:06>>418 안녕안녕
- 421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3:51:57>>420 선지선지주 안뇽~~~~~ 쫀밤이야~~~ 선지주랑은 자주 봐서 좋네~~ ꉂꉂ(ᵔᗜᵔ*)
- 422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3:52:10미츠루 : (모든불량의근원같지만사실제일망충함) 유이주 안녕!
- 423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3:52:12유이쨩주 옷쓰-!!!!
- 424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3:53:29>>421 유이주를 보려고 깨어있었지 (플러팅)
- 425유메주 (OkZZKiVM86)2025-1-22 (수) 오전 03:54:14유이주 안녕하세요~! 옆하~~
- 426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3:55:06>>408 안 위험하기는 바닥에 위험할 수 있는 것들 좀 버리고, 먼지 안나게 쓸고, 뭐 이런다네 ~-~
- 427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3:57:20>>422 그 말인즉슨 모든 불량의 원인은 미츠루가 아닌 미츠루주라는 것이군(끄덕)(아님) 쫀밤이여~~~~~~ >>423 코코로로로로로로주 안녕~~ 쫀밤이야~~~ 코코로주도 요새 새벽에 자주 보이네~~ ꉂꉂ(ᵔᗜᵔ*) >>424 그런 플러팅... 매우 위험하다구...? 이렇게 되면 내가 선지주에게 매일 저녁 선짓국을 끓여주는 수밖에는 없어(망한 플러팅의 좋은 예) >>425 유메주도 안녕~~~ 옆하~~~ 오늘 하루 잘 보냈어~~?
- 428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3:57:32어르신도 안녕 쫀밤이야~~~
- 429코코로 - 선지아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3:57:44" 가만..! 있어봐....!! 조금만.. 더하면...! " 한 차례 당겼을 때 별다른 기척이 없었다. 그러니까- 화성같은 힘이 필요했다. 행동력, 의지, 충동과 훈련, 중용과 극단. 코코로는 한 차례 숨을 고르고는 메고 있던 크로스백을 내려놓았다. 그리고는 두 다리를 스쿼트 자세로 굽혔다. 그리곤 두 팔에 더 힘을 주고 허리에 힘을 줬다. " 옷쓰...!!! 점성술사 무시하지마라아앗..!!!!!!!!!!! " 기합과 함께 코코로는 다시 온 힘을 주었다. 순간 가벼워졌다. 당기고 있던 팔은 꽤나 무거운 것을 당기고 있다는 느낌이었는데 일순간 그 무게가 엄청나게 가벼워진 느낌이었다. 코코로는 에? 하고 순간 힘이 풀릴뻔했다. 귀를 때리는 듯한, 공기를 가르는 듯한 소리가 귓전을 때렸다. 코코로가 한 번 더 에? 하고 생각한 순간에 코코로는 뒤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나자빠졌고 동시에 지아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넘어졌다. " 아야야야... 아파라... " 코코로는 순간 눈물이 찔끔 나올정도로 세게 엉덩이를 찧었다. 무릎을 오므리고 주저앉아 있기를 잠시, 방금 벌어진 일에 대해서 인지하기 시작했다. 엄청나게 힘을 주었다. 그리고 귀를 때리고 공기를 찢는 듯한 큰 소리가 났다. 순간 무게가 가벼워졌고, 꽂혀있던 아이는... 에? 아이는? " 와아아아!!!! 너너너너너 괜찮아?! " 어림잡아서 15m는 날아갔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크게 다쳤을 것이 분명했다. 정신머리가 없어지자 아픈 것도 잊고 코코로는 벌떡 일어섰고 덕분에 빠져나올 수 있었다며 태연하게 걸어오는 모습을 보곤 에? 에? 하고 몇 번이나 놀란 소리를 내다가 자신의 두 손을 내려다 보았다가, 다시 선지를 보았다. " 지, 지금 엄청 날라갔.. 괜찮다고? 안 다쳤어? 구급차 불러줄까? " 아무 일도 없었다는 건가? 코코로는 그 다음으로 생각이 이어진다. 죽을 힘을 써도 뽑지 못할 것 같은 사람을 뽑아서는 15m나 뒤로 던져버렸다. 누가? 코코로가. 코코로는 두근거리는 심장을 느끼며 자신의 두 손을 내려다본다. " ...코코쨩, 엄청나게 강할지도....! 세계 최강 초능력 점성술사일지도....! " 당연히 평범한 사람이라면 『내가 구해주려던 사람이 사실은 뇌우의 신이었고 다리의 일부에 벼락을 두르고 가속해서 허공에 생겨난 비구름을 딛고 뛰었기 때문에 빠져나올 수 있었던거야』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코코로는 순간 자신이 엄청난 괴력을 발휘해서 이 일을 해냈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매일같이 별을 바라보고 천체를 읽었던 탓일까? 초능력이라고 부르는 것이 생겨버린건가? 중용, 극단, 충동과 훈련이란 이런 것인가? 보통은 그렇게도 생각하지 않겠지만 순식간에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나서는 제대로 머리가 돌아가지 않았고 약간 아드레날린이 뿜어져나오는 상태였다.
- 430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3:58:18>>427 옷쓰 o7! 새벽에 있으면 유이주 볼 수 있으니까 깨어있었다구 우히히히히
- 431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3:59:11>>426 그거 시니카가 다 해줘서 문제 없대! >>427 왜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익 그렇게 따지면 아지트 설정을 제일 먼저 꺼낸 건 시니카주니까 시니카주가 불량의 근-본이야! >:3
- 432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4:02:40>>430 이 싸람들 자꾸 자꾸 이렇게 플러팅만 늘어~~~ 설레게(?) 나는 밤에 꿈속에서 코코로주를 보고 왔어 (*・∀-)☆ >>431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거냐구~~~~~ 가미 유키 고등학교는 미-묘하게 불량한 애들이 많아서 귀여워 ꉂꉂ(ᵔᗜᵔ*)
- 433유메주 (OkZZKiVM86)2025-1-22 (수) 오전 04:03:17>>427 앗... 그럼요~! 오늘도 기적같은 하루 보냈습니다...!! 유이주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춥진 않으신가요!
- 434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4:06:22>>433 글쿠만~~~ 기적 같은 하루라니 좋네~~~ 근데 그 기적이 막 죽었다 다시 살아나고 요런 류는 아니제? 🤔 나는 방금 일어나서 밥만 먹었어~~~ ꉂꉂ(ᵔᗜᵔ*) 춥지도 않고 좋아~~ 한국은 요새 춥남?
- 435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4:08:47후후후 이렇게 모두가 플러팅마가 되어가는거다...!
- 436유메주 (OkZZKiVM86)2025-1-22 (수) 오전 04:11:05>>434 물론 평범하게 잘 지내구 있습니다~! 0v0 후후 유이주는 방금 일어나셨군요~ 한국은 오늘 영상 5도 정도였으니까... 그렇게 추운 편은 아니었던 것 같네요~ 미국같은 곳은 영하 22도라구 하던데 그런 곳에 비하면 정말... TvT
- 437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4:12:18>>431 😐 그렇다면야....... 모여서 나쁜짓만 안 하면 괜찮데. (?)
- 438선지아 - 키사라키 코코로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4:12:35착지의 순간 낙법을 취할 여유는 있었지만, 정신적 당황이 여유를 앗아갔다. 낙법을 취하지 못하고, 날아간 그대로 등으로 착지했으니. 누가 보더라도 복합 골절이 예상되는 수준의 소리가 나고, 순간이지만 건물이 울리는 듯했다. 문자 그대로 폭발적인 가속이었고, 그 여파로 선지아는 지면에 내리꽂히는 순간 울리는 소리가 벽력 같다고 느꼈다. 만일 인간이 이런 일을 겪었다면 정말 크게 다쳤을 게 분명했다. 하지만 선지아는 괜찮았다. 왜냐면 인간이 아니니까. 하지만 대놓고 ‘난 인간이 아니라서 괜찮아. 사실 그건 초능력이 아니야.’ 라고 초칠 수는 없었다. 그건 초-선지적이지 않으니까. 물론 그런 능력을 과신해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그때는 후회하긴 하겠지만, 사람의 행동이라는 게 확실하지 않을 때는 바뀌지 않는 법. 그래서 선지아는 잠깐 고민하다가, 그럴 듯하고 그녀 자신도 그런 거 같다고 생각되는 말을 떠올려 입에 담았다. 인간 누구에게나 있는 초능력! 역경을 이겨내는 인간의 힘! 단 하나 떠오르는 게 있었던 것이다! “화재 상황에서의 괴력 그런 건가 봐.” 화재 상황에서의 괴력! 전문적인 용어로는 히스테리컬 스트렝스라고 하는 능력은 실존하는 무언가가 맞긴 했다. 실제로는 그 신체의 단련 정도에 다른 스펙 차이가 크게 나고, 그리고 리스크와 반작용도 확실히 커서 그게 사용된 후에는 후유증이나 부상, 적어도 경상은 각오해야 할 테지만. 이 경우에는 실제로 그런 게 아니었으니 눈앞의 소녀가 다치는 일도 없었다. 선지아가 보기엔 참으로 다행인 일이었다. 자신을 꺼내주려다 다치는 거였으면 정말 우울했을 테니까. 인간을 지켜야 하는 게 당연한 신격이, 자신을 구해주려는 인간이 다치는 걸 보게 되었을 때의 절망감은 정말…. ‘그거보단 이게 낫지.’ 선지아는 잠시 치마를 살피고, 먼지를 털어내고, 옷을 더듬고, 그녀를 지면 아래로 떨어지는 걸 방해한 쓸데없이 둘레가 큰 흉통을 흘긋 내려다보고는 지퍼를 올려 벌 아닌 벌을 주었다. “덕분에 살았어. 하마터면 꼼짝 없이 갇혀있는 줄 알았어.” 정말로 그렇긴 했다. 지금 이 탈출조차도 밖에서 잡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벽이나 지붕을 부수고 날아가지 않고 방향성을 잡아서 최소한의 힘으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이지, 누군가 잡아주거나 방향을 지정해주지 않았다면 화재나 건물 붕괴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았을 터. 차라리 그러느니 좀 더 갇혀있는 게 낫겠다고 생각해서 머물렀을 테니, 이 어찌나 다행인가. 선지아는 소녀에게 다가가며 천연덕스럽게 걱정했다. “심하게 넘어진 거 같은데. 괜찮아? 쿵 소리 났는데.” 정작 쿵 소리는 선지아가 부딪쳤을 때가 더 컸지만, 그건 괜찮은 게 분명했다.
- 439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4:12:56>>427 앗 최고
- 440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4:15:04>>435 미츠루주가 쏘아 올린 작(지 않)은 공이구만~~~ ꉂꉂ(ᵔᗜᵔ*) >>436 잘 지냈다니 다행이여~~~~! 영상 5도라~~~ 따듯하네~~~ 근데 한국은 내 기억으로는 온도가 문제가 아니라 칼바람 때문에 추웠던 거 같단 말이지 🤔 요새는 어떨랑가 모르겠지만. >>439 최고인 거냐구~~~ ꉂꉂ(ᵔᗜᵔ*) 나 근데 진짜 뜬금없이 생각난 건데 선지선지 목욕 가능혀? 🤔 물에 전기 닿음 안되잖어? 할라믄 장갑 끼고 해야 하나?
- 441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4:16:36>>440 맞아 장갑 끼고 해 목욕이다 보니까 밝히진 못했지만 능력 조절이 가능해지면 장갑 벗고 할 수 있겠지
- 442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4:16:48우웃.... 글이 더 써지지가 않아버렷... 우우우웃...... 아무래도 코코쨩주 오늘의 정신력을 다 소모한 모양이야아아아.... 답레는 내일 줘도 괜찮을까 우우우웃.....
- 443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4:17:18>>442 응 괜찮아
- 444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4:18:43>>441 오 글쿠먼... 선지선지 장갑 볼 때마다 자꾸 여름왕국의 엘X가 생각나. 장갑 끼고 목욕할 생각하니까 뭔가 귀여운데~~~~ ꉂꉂ(ᵔᗜᵔ*) >>442 코코로주 잘 자~~~
- 445유메주 (OkZZKiVM86)2025-1-22 (수) 오전 04:19:23>>440 바람은... 여전히 쌩쌩입니다 ;v; 그래도 온도라도 높으니 좋은 일이네요~
- 446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4:21:48글을 썼다가 지우기를 반복하다가.. 아.. 이거 안되겠다 싶어버렸어 우우우웃.... .슬펏......
- 447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4:24:06>>444 벼락 왕국… 폭풍 왕국… 지옥도인걸 >>446 아앗 내가 뭔가 상황을 어렵게 쓴 걸까 미안해
- 448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4:24:27위키.. 위키를 조금 만졌어.. 우우우웃.... 코코로 일기라는 느낌으로 여태 돌린 일상을 정리했는데, 이건 돌렸던 일상을 일기느낌으로 정리한거니까 그냥 술술 써지네 그런데 왜에에에에ㅔㅔ 일상 돌릴 정신력은 없는거냐구 우우우웃...
- 449코코로주 (GFy9NOJDVy)2025-1-22 (수) 오전 04:24:59>>447 에에엥?? 아냐아냐!! 전혀 아냐!!!!!!!!!!!!!!!!!!!! 오히려 직관적이고 초-선지 스러워서 좋은걸?? 그냥 내가 손가락이 굳어서 안 움직엿... 자꾸 딴 생각이 들엇... 정신력이 떨어졌을 뿐이야아아아아... 우우우우웃.... 내가 미안햇...
- 450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4:25:42>>437 모여서 나쁜짓...(술 숨겨놓고 마시기는 세이프겟지?)(?) >>440 아 조오오올라 큰 공이라구~~ 커져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6 코코쨩주 요새 계속 새벽 늦게까지 깨어있고 그래서 그래... 넘 침울해 말구 오늘은 이만 코오 자자~(토닥토닥)
- 451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4:27:32>>450 어르신에게도 술을 권한다면 세이프야. (??)
- 452코코로주 (NQrk96ltSi)2025-1-22 (수) 오전 04:27:40>>450 우우우웅웃...... 억울햇.. 억울해....우우웃.... 밋치 에너지 줘어엇....
- 453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4:27:44>>449 앗 다행이야 요즘 쓰는 글이 횡설수설하는 감이 있어서 고민 중이었거든
- 454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4:29:49>>445 바람은 여전히 쌩쌩이구나~~~ 꽁꽁 싸매고 다녀야겠네~~~~ 🥶 >>447 하지만 여왕님인 선지선지가 귀여우니까 좋은 거라구~~~ >>448 시간이 늦었으니까~~~ 무리하지 말고 자러 가는 편이 좋아 코코로주~~~ >>450 조오오올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 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 아 그취 조오오오올라 큰 공이긴 혀~~~~~~ 스레에 플러팅이 가득해~~~ ꉂꉂ(ᵔᗜᵔ*)
- 455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4:30:22>>451 오오오... 근데 취해서 더 혼내는 건 아니지?(?) >>452 내 에너지? (곰곰) 안돼 코코쨩이 내 에너지 가져가면 더 귀여워질거야 안돼 못줘
- 456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4:30:58>>454 하하하 내가 유이주를 웃겼다! 나는 유이주의 감정을 지배한다!
- 457코코로주 (NQrk96ltSi)2025-1-22 (수) 오전 04:33:47>>454 조금만.. 조금만 잡담하다 가겠숴.... >>455 이 무슨 일방적 강탈..! 나중에 일상에서 잔뜩 칭얼거려주지...!! 위키에 일상 돌린거 일기 느낌으로 정리해둔게 말야, 예전에 밋치쨩주가 아이디어 준걸로 써먹어서 해봤는데 우연찮게도 코코쨩의 첫 일기과 두 번째 일기의 주인공이 밋치와 마코토쨩이야.. 이 무슨 토가미네 남매의 인연..!
- 458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4:35:07>>456 뭔가 미츠루주 말하는 게 내 개그 코드랑 맞아서 빵빵 터져버릴 때가 있단 말이지... :3 큿 내 심장에 이어 감정까지 지배하다니~~~~ >>457 그렇게 내일 코코로쨩주의 좀비가 탄생하고...(아무말)
- 459유메주 (PO9Zgyx4au)2025-1-22 (수) 오전 04:35:44>>447 엄청 rpg스러운 느낌이라 오히려 좋아요~! >>454 안 그래두 요즘 뒤뚱뒤뚱 걸어다니느라 바빠다구요~ 유이주도 항상 몸조심하시길 바랍니다~ 헤헤
- 460코코로주 (NQrk96ltSi)2025-1-22 (수) 오전 04:39:41>>458 커피 에너지드링크 렛츠고~🦖 원래 밤만되면 살아나니까 뱀파이어인걸로 해달라구 🦇
- 461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4:39:53>>457 하지만 역으로 미츠루가 칭얼거린다면?(?) >>458 필터 없이 던지는 말에 터진다니...유이주 쵸로이 풉키~
- 462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4:40:47>>454 같이 번개 사람…? 만들래…? 라니 지옥이야 >>459 확실히 RPG 지역 같긴 해
- 463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4:45:34>>459 펭귄 대거 출몰 시기이군~~~ 나는 늘 조심하고 있으니 걱정 말라구~~ >>460 그러쿤 미래의 코코로주의 생명력을 빨아먹는 뱀파이어엿군~~~~~(?) >>461 에에잇 미츠루주가 나쁜 거라구~~ (꼬리털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462 번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절했다 깨어나고 기절했다 깨어나고를 반복하면... 🤔 만드느라 하루 종일 걸리겠군 하지만 선지선지랑 만드는 거라면 그만한 가치가 잇지(???)
- 464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4:47:42>>455 글쎄 이 어르신은 술에 강하다네. ~-~
- 465유메주 (PO9Zgyx4au)2025-1-22 (수) 오전 04:47:53>>462 폭풍내림의 왕국.... 두둥~ (소울풍)
- 466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4:49:38>>463 갸아악 내 꼬리가아앗 복슬해진다아앗 😆😆😆 >>464 아유 그렇다면 자알 대접해드려야만~ 시니카에게도 정보공유를 해야겠군 후후후
- 467선지주 (8bei2/Pbca)2025-1-22 (수) 오전 04:49:41>>463 번개사람이 가취있기를… >>465 용사냥꾼이 있을 거 같은걸 선지주는 이만 자야겠어 다들 안녕안녕
- 468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4:50:46선지주 잘 자!
- 469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4:56:10선지선지주 잘 자~~~~
- 470코코로주 (NQrk96ltSi)2025-1-22 (수) 오전 04:59:39아 잠들기 직전에 깨는 느낌을 아는가 아 으으으아...
- 471유메주 (PO9Zgyx4au)2025-1-22 (수) 오전 05:00:35선지선지주 잘 자요~ 유메주도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내일 또 봐요~
- 472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5:01:51>>470 크아악 어째서어어 안돼 다시 잠들어라 코코쨩주~~~ >>471 유메주도 잘 자! 굿나잇이야~~~
- 473코코로주 (NQrk96ltSi)2025-1-22 (수) 오전 05:02:00선지쨩 유메쨩 오츠 o7! 아아ㅏㅏㅏ 나도 자야하는데 왜 잠이 깨서는
- 474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5:02:52>>466 o.< 이 어르신 술 좋아, 축제 좋아, 공연 좋아, 공물(이나우) 받는 거 좋아하니까. 위으 것들로 잘 꼬득이면 화내다가도 금방 풀린데.
- 475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5:03:01자러 간 모두 잘 자.
- 476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5:04:37유메주 잘 자고 으아니 코코로주는 왜 깨버린 거야~~~~ ㅠㅠㅠㅠㅠ >>474 그 말인즉슨 축제 데려가서 공연 보여주면서 술을 공물로 바치면 된단 얘기군(?)
- 477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5:09:06>>474 (메모메모) 근데 코우 인간폼으로 대접받는거 상상하니 귀엽다~ 애기신님 받드는 느낌일듯 ㅋㅋㅋㅋㅋ
- 478코우 - 이치카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5:25:11situplay>246>394 코우의 입가에서 미소가 사라질 새가 없었다. 목도리에 얼굴을 파묻는 모습, 엇갈리는 시선, 눈치를 살피는 표정까지. 마치 겁먹은 소동물이 몸을 숨기려는 듯 보였다. 괜히 무리하게 돕겠다고 나섰다가는 더 얼어붙을 것 같아 보였기에, 네가 거절한다면 어쩔 수 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니 예상대로 거절의 말이 나왔을 때, 코우는 아쉽지만 고개를 살며시 끄덕이며 그 뜻을 받아들이려 했다. 중심을 잃고 휘적거리는 네 모습에 자연스럽게 손을 뻗게 되었고, 다행히 네가 스스로 중심을 잡았지만 손은 내리지 않고 그대로 둔다. 이어지는 네 말에 코우의 눈이 동그래진다. 네 눈빛은 더 어두워졌지만, 그 뒤에 담긴 배우겠다는 용기를 느낄 수 있을까. 코우는 입가에 미소를 띠며 조심스레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선다. "좋다. 그럼 우선 움직이지 말고 그대로 균형부터 잡아보자꾸나." 보다 더 부드럽고 여유로운 말투다. 네가 긴장한 채로 있으면 아무것도 제대로 배울 수 없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코우는 잠시 너를 바라보다가 조용히 덧붙였다. "자. 얼음 위에서는 발끝이 아니라 몸 전체로 중심을 잡는 거다. 발을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무릎은 살짝 구부려 보거라." 네게 부탁한다는 말을 들은 이상, 스스로 빙판에서 벗어날 수 있을 때까지 이끌어 줄 생각이었다.
- 479코우주 (eMDMttf1Dq)2025-1-22 (수) 오전 05:25:43>>476 정답이야. >>477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했는데 좀 웃기긴 하네. 꼬맹이가 어른 흉내 내는 거 주변 아이들이 웃겨서 맞춰주는 느낌...
- 480시니카주 (Lu6kkvSTKK)2025-1-22 (수) 오전 06:29:24죽...여줘..
- 481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6:31:18>>480 (콕콕콕콕)(푹)
- 482리쿠주 (5mY3EtKoTW)2025-1-22 (수) 오전 06:37:54좋은아침~!
- 483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6:43:15리쿠주 안녕! 잘 잤어?
- 484리쿠주 (5mY3EtKoTW)2025-1-22 (수) 오전 06:49:11미츠루주 안녕~ 응. 덕분에 잘 잤어! 하. ㅋㅋㅋ 미츠루 얘를 어쩜좋아
- 485아이주 (555X5bMvMK)2025-1-22 (수) 오전 06:57:38기절하다... 굿모닝토모다치들...
- 486리쿠주 (5mY3EtKoTW)2025-1-22 (수) 오전 06:57:59아이주 모닝굿 모닝굿
- 487아이주 (555X5bMvMK)2025-1-22 (수) 오전 06:59:59맄쨩주 모닝굿~ 우와아 자도자도 졸려 😴 오늘은 일상... 일상이 어렵다면 독백이라도 써봐야지~ 일상이 활발히 돌아가니까 나까지 의욕이 활활~
- 488리쿠주 (5mY3EtKoTW)2025-1-22 (수) 오전 07:00:15[dice 1 2]1[/dice]
- 489리쿠주 (5mY3EtKoTW)2025-1-22 (수) 오전 07:02:12아이주 좋은 꿈 꿨어? 그치. 일상이 활발히 돌아가니까 같이 의욕 활활 타오르는거 진짜 공감해~ 좋은 꿈 꿨냐는 인사는 아이에게 잘 어울린다는 느낌:3
- 490아이주 (555X5bMvMK)2025-1-22 (수) 오전 07:05:20좋은 꿈 꿨지~ 요상스러운 공간에서 열심히 모험하는 꿈을 꿨답니다 😉 리쿠주도 좋은 꿈 꿨어? ㅋㅋㅋㅋㅋㅋ 맞아! 이게 환경의, 분위기의 중요성...! 그나저나 그런가! 그렇게 느낀 건가! 뭔가 영광이군요 🤭 하긴 나자르 본주는 악몽먹음이 역할도 해주니깐~ 아이가 맨날 학교에서 자기도 하고~ 말하는 거 듣는 거 다 잘 어울린다는 느낌?
- 491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7:08:18아이주도 안녕! 잘 잤어?
- 492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7:09:28>>4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침부터 기가 턱 하니 막혀보시지 리쿠주! 근데 저 다이스는 뭐야
- 493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7:11:11언젠가 아이를 다키마쿠라 삼아(?) 폭 안고 낮잠자는 일상을 하고 싶군
- 494리쿠주 (aW8TCxx3FG)2025-1-22 (수) 오전 07:12:08요상스러운 공간에서 열심히 모험하는 꿈 ㅋㅋㅋㅋㅋㅋ 넘 귀엽잖아~ 나두 나쁜 꿈은 아니었는데 깼을 때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어 아이 하면 수호령이나 드림캐져, 귀여운 애착인형이 떠오르고 그러네😊
- 495리쿠주 (aW8TCxx3FG)2025-1-22 (수) 오전 07:13:09>>492 답레는 읽고 잤거든~ 그래서 묘한 꿈을 꿨나? 다이스 ㅋㅋㅋ 내가 알려줄 것 같아~?
- 496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7:14:57>>495 하! 어차피 답레에 쓰려고 돌린거겠지! 그럼 답레를 보면 알게되겠지!
- 497아이주 (555X5bMvMK)2025-1-22 (수) 오전 07:17:05>>491 응 잘 잤어! 재밌는 꿈도 꾸고~ 밋쨩주도 잘 잤... 은 새벽반이었구나 😃 >>493 헉 이거 너무너무 좋은. 절대로 추진. 시간이 맞는 즉시 일상핑퐁핑퐁. >>494 아쉬운 느낌이라... 깼을 때 아쉬울 정도였으면 나름 괜찮은 꿈이었던 거려나 🤔 그래도 꿈이 좀 아쉽게 끝나면 그날 하루에서 남은 아쉬움이 채워질 일이 생긴다니깐! 히히 귀여운 거 연상해주니까 좋다 😌 나자르 본주 이전에 테루테루보오즈 기반으로 짤까도 생각했었는데 그때 남은 캐디의 영향이려나~!
- 498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7:19:55>>497 (옆눈)(꼬리돌돌말이가되) ㄲ...뀨? :3 ㅋㅋㅋㅋ >>시간맞는즉시<< 사실 제일 어려운 조건 아니냐며~~ 암튼 소재는 킵킵~~
- 499리쿠주 (x631lJ1U8e)2025-1-22 (수) 오전 07:21:00>>496 맞긴해~ ㅋㅋ 사실 좀 고민되는 선택지가 있었거든. 내용도 안 적고 니맘대로 끼워맞추기냐~! 하겠지만 이건 명확한 수치니까말이지~ >>497 그날 하루에서 남은 아쉬움이 채워진다니 표현 진짜 예쁘다... 덕분에 오늘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야~! 캐디도 귀여워서 연상되긴 하지만, 액막이라는 컨셉 자체가 참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되니까~
- 500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7:24:44>>499 뭐길래 그런대~~ 흠 궁금한데~~ 힌트 가능?!
- 501리쿠주 (x631lJ1U8e)2025-1-22 (수) 오전 07:25:32이거 힌트 주면 바로 맞춰서 안대! 나 답레쓰러간다!!
- 502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7:28:39갸아악 크아악 궁금해 나못자~~ 다녀와 리쿠주!
- 503리쿠주 (x631lJ1U8e)2025-1-22 (수) 오전 07:30:03후히히 피곤하면 얼른 자버리라구 미츠루주~ 밤샌자의 말로다~!
- 504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7:43:48다들 쫀아침~~~~ 다들 아침 잘 챙겨 먹고 오늘 하루 화이팅이야~~~
- 505리쿠주 (x631lJ1U8e)2025-1-22 (수) 오전 07:49:57유이주도 쫀아침~ 나 오늘 아침 안먹었어!(당당
- 506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7:50:46>>503 하? 지금 도발하는건가? 이대로 안자버리는 수가 있어! >>504 유이주도 쫀...오후? 저녁!? 좋은 하루 보내기야~~
- 507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7:52:26>>505 리쿠주 쫀아침~~~~ 은 뭬야!!!!! (`Д´) 또 아침을 거르면 어떡해 이 냥반아~!~! 아침 무라!!! >>506 미츠루주 리하~~~ ㅋㅋㅋㅋㅋㅋ 헷갈리니까 그냥 한국 시간에 맞춰서 인사해 줘도 돼~~~ 어차피 몇 시간 뒤면 아침인걸~~~ ꉂꉂ(ᵔᗜᵔ*) 미츠루주도 아침 챙겨 먹고 어여 자라고~~~ ㅋㅋㅋㅋㅋㅋ
- 508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7:53:30>>507 몇시간뒤면 아침? 그럼 유이주도 새벽인거? @.@ 아 안돼 방금 이닦았어...!
- 509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7:55:10>>508 엄엄 지금 한국이 오전 8시 다 되어가나? 그러면... 한 14시간 뒤면 여기도 아침이야~~~ ꉂꉂ(ᵔᗜᵔ*) 몇 시간 뒤지 머~~~ 이 닦았구나 ㅋㅋㅋㅋㅋ 그럼 얼른 코 자자(이불 덮어버림)
- 510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7:57:04>>509 14?시간? (시차에 눈이 핑핑 돔) 으악 안대 아직 털 안 말렸어어엇 (버둥버둥)
- 511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7:59:49>>510 지구 반대편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건으로 털 탈탈탈탈탈탈탈탈탈 말려주기)
- 512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8:01:23>>511 반대편이면 텍사스? 아니 유럽인ㄱ에에에엣 (난장맞은여우가되) 해외러 은근 보이는게 신기해 참치어장~
- 513후유카주 (UG1aRgfLQO)2025-1-22 (수) 오전 08:01:54흐에에에 아침이야 모닝~
- 514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8:03:31>>512 메이플 시럽과 폭포가 있는 곳이지~~~ ꉂꉂ(ᵔᗜᵔ*) 해외에서도 못 놔줘... 참치 어장...(질척) (털 복복복 빗어주기) >>513 후유카주 굿모닝~~~
- 515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8:07:34>>513 후유카주 안녕! 잘 잤어?? >>514 아! (알것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서운 참치의 중독성~~ (그륵그륵)
- 516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8:09:10>>515 ㅋㅋㅋㅋㅋ... 시차가 반대인데도 자꾸 찾아오게 되니... =▽= 복실복실하네잉~~~~! ꉂꉂ(ᵔᗜᵔ*)(만족) 미츠루 머리카락도 복복 해줘야 하는데~~~(급)
- 517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8:12:59>>516 뭐랄까~ 적응하면 참치만큼 편한곳이 또 없어잉~ (풍성복슬꼬리가되) ㅋㅋㅋㅋㅋ아 나중에 일상하면 유이로 해보랑께 얼마든지 받아준당꼐~~ 대신 역복복도 각오해라 하하하
- 518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8:15:29>>517 (공감 120%!) (쑤다다다다다담) 역복복은 얼마든지 환영이제~~~ ꉂꉂ(ᵔᗜᵔ*) 유이 성격으로 미츠루를 어케 복복 해줄지가 문제긴 한데~~~ ㅋㅋㅋㅋㅋ
- 519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8:23:29>>518 구와아아악 (잘부푼털빵이되!) 그 부분은 이제 유이주가 힘내셔야 되는 부분이구여~~ 유이가 그런거 좀 주저할거 같긴 해~ 조심스럽달까~
- 520후유카 - 토모야 (UG1aRgfLQO)2025-1-22 (수) 오전 08:26:15시라유키 상은 성실한 학생임에 틀림없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방금 배운 수화를 다시 해보거나 메모를 하시니까요. 사실 그렇게 열심히 할 필요도 없는데도요. 청각장애인이라고 해도 자주 마주칠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저와 이야기하는 데에만 쓰이잖아요? 어쨌든 여우는 귀여웠습니다. 어릴 적부터 가미유키에 살았지만 자주 여우를 구경하러 오곤 했었지만 다가가야겠다거나 먹이를 사서 줘야겠다거나 생각하진 않았었어요. 가까이에 온 여우는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것만 아니라 얌전하고 착하기도 하네요. 그러다 시라유키 상이 부르는 느낌에 고개를 돌려 바라봅니다. 아, 먹이를 줘 보라는 뜻인 것 같아요. 저는 시라유키 상에게 먹이 봉투를 받아서 손바닥 위에 부었습니다. 방금 쓰다듬던 여우는 배가 불렀는지 어느새 사라졌어요. 그리고 다른 여우가 다가왔습니다. 손바닥에 올려진 사료 냄새를 킁킁 맡더니 이내 손바닥 위에 사료를 먹기 시작해요. 여우의 숨결이 손바닥에 여실히 느껴질 때마다 저는 조금 긴장했다가 이내 여우가 사료를 먹으며 혀가 스칠 때마다 눈을 질끈 감았다 떴습니다. 저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워본 적도 없거든요. 그래도 익숙해지니 뭔가 따스해지는 느낌이었어요. 여우가 조금 더 몰리더니 두 세 마리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북적북적한 느낌이었습니다. 손바닥에 사료를 더 부어 나눠줬더니 아차 할 사이에 사료가 동이 났습니다. 이 때 쯤이 되어서야 아차 싶어서 저는 시라유키 상을 올려다봐요. 죄송하다는 의미를 담아 웃어보여요. 여우 한 마리가 먹이가 더 없는지 살피며 제 주머니를 기웃거리며 킁킁 거리는 것에 귀여워집니다. 뭔가 친해진 것 같아요.
- 521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8:27:38>>519 후후후 이렇게 집 여우로 만들어 주갓어(?) ㅋㅋㅋㅋㅋㅋ 힘... 내야지 힘...! ᕕ( ᐛ )ᕗ 유이는 암만 친해도 필요하지 않으면 굳이 남 몸에 먼저 손을 안 댈 거라~~~ 유이주가 원하는 방향과 반대란 말이지 _(:3」∠)_ 스불재~ 스불재~ 신나는 노래~~
- 522후유카주 (UG1aRgfLQO)2025-1-22 (수) 오전 08:28:21후아 후다닥 답레 썼다! 유이주 미츠루주 안녕~! 좋은 아침이야! 숙제가 또 잔뜩 쌓였잖아~ 정주행 틈틈히 해야지
- 523차드주 (WQwpoaoA.u)2025-1-22 (수) 오전 08:30:33>>142 🤔 오케이
- 524차드주 (WQwpoaoA.u)2025-1-22 (수) 오전 08:31:06미하 유하 후하~🤗🤗🤗 다들 옆하야~ 죠은 하루들 되시길~
- 525유이주 (hJIJ0i8fJC)2025-1-22 (수) 오전 08:34:18후하라고 하니까 뭔가 기합 같아서 귀엽다~~~ 후하 차하~~~ 다들 쫀 하루 보내들~~~
- 526요우주 (x6k8s.nHqK)2025-1-22 (수) 오전 08:37:15옆하옆하!!!! 끄으으...... 컨디션이 도저히 안 돌아와서 염치를 무릅쓰고 이틀 내내 약 먹고 잤더니 이제 어느 정도 회복된 거 같다...... 🫡 답레 답레......
- 527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8:39:19>>521 아니 그런 무시무시한 계획이었다니! :ㅁ ㅋㅋㅋㅋㅋ필요하지 않으면이라...필요한 일을 만들면 되겠군?(?) >>522 아침부터 부지런하구나 후유카주! >>523 옆하 차하! 차드주도 굿데이 보내라구~
- 528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8:40:01요우주도 안녕! 아이구 독하게 앓았나보구만..좀 괜찮아진거? 무리하지말자~~
- 529후유카주 (UG1aRgfLQO)2025-1-22 (수) 오전 08:47:50차드주 안녕~ 차드주도 좋은 하루~ 후하 차하 ㅋㅋㅋ 유이주는 쫀밤 보내구있어?
- 530코가네 - 토모야 (nncEZ8kiRC)2025-1-22 (수) 오전 08:48:00태생 털 부드러운 개라 그런 것인지, 빵꾸나게 보는 시선에 익숙한 코가네는 그 멍청한 낮짝으로 토모야를 마주보았다. 자고로 개는 인간들 이목 끄는 것에 도가 튼 존재이니! “상냥한데여?!” 토모야의 말엔 그런 훼방을 놓았다, 툴툴대며 곧 시선을 모로 굴렸지만. 어쨌거나, 코가네는 초장부터 토모야에게 1. 요비스테를 했으며 2. 상해를 입힐 뻔하였고 3. 연습 못 하게 치덕이는 중이다만, 토모야는 싫은 내색 없이 어울려 주는 게 현실 아닌가? 가미유키의 인간들, 상냥함의 기준이 너무나도 높아진 것이 아닐까. … 이런 생각은 코가네의 확증편향 탓일지도. “맞아여! 음, 적어도 남한테 해 안 끼치면 그걸로 된 거져!” 토모야가 자신의 출신이나 앞으로의 스케이팅 강좌(?) 생각을 하는 걸 아는지, 아니, 모르는 게 확실하다. 코가네의 눈을 보면 정말 아무런 생각이 없어 보인다. 그 와중에 입은 웃고 있다. “장인은 도구를 안 가리지만, 전 장인이 아니니까! 도구 탓 많이 할게여.” 스케이트 샵에서 점원이 일러준 대로 꼼꼼히, 발목에 꽉 맞게 끈을 조이며 코가네는 흥얼거렸다. 점원의 말 하나하나 경청하며 들은 것이 뿌듯할 정도로 예쁘게 묶인 스케이트를 보면, 코가네는 조심성 없이 일어섰다… 만, 신은 신이라는 것인지, 균형감각 하난 타고난 듯 좋다. 유연하고 수려한 움직임의 토모야완 달리… “... 엥! 불가능!” 얼음 위, 기민하게 발을 놀리던 토모야가 새삼 인외로 보인다. 코가네는 빙판에 내딛은 한쪽 발을 타고 올라오는 미끈한 감촉을 느꼈다, 알아버렸다! 여기서 중심은 죽었다 깨도 못 잡을 거라고! “저 디게 무거워서, 토모야 형은 못 잡아줄 거 같은데여…” 조심스레 남은 걸음도 마저 옮기며 코가네는 제 아래 빙판을 주시했다. 뒷발로 얼음을 밀어 나아가보자: [dice 1 3]2[/dice] 1. 코가네는 토모야의 움직임을 떠올려, 꽤 준수하게 미끄러졌다. 얼음에 놀라울 정도로 쉽게 적응해, 토착신은 토착신인 이유가 있다. 2. 철푸덕!! 민망해져 금새 일어났짐만 토모야는 볼 수 있다. 빙판에 금이 간 것을… (보수하면 괜찮을 거다! 아마…!) 3. 시로이유키히메의 축복을 선불로 받기라도 한 걸까? 평범하게 미끄러지다 얼음이 불규칙한 곳을 밟고 트리플악셀을 완벽하게 해보였다. 가미유키는, 올림픽 피겨 선수들을 양성하는 마을인 것이려나.
- 531후유카주 (UG1aRgfLQO)2025-1-22 (수) 오전 08:48:19답레 천천히 줘 요우주~ 이미 나 출근한 상태라 늦게 줄 수 있음
- 532코가네주 (nncEZ8kiRC)2025-1-22 (수) 오전 08:48:58모두 쫀오쫀하 보내세요! >>526 에고... ㅠㅠ 요즘 많이들 아프더라고요. 지금은 많이 나아지셨으려나요?
- 533후유카주 (UG1aRgfLQO)2025-1-22 (수) 오전 08:50:47쫀오쫀하~ 코가네주 덕분에 미유키랑 친해졌잖아~ 해피해피
- 534미츠루주 (J3BobsRMq6)2025-1-22 (수) 오전 08:53:45코가네주 안녕! 불가능! << 이거 귀여어ㅋㅋㅋㅋ
- 535유이주 (OHAUKGs4Au)2025-1-22 (수) 오전 09:05:58>>526 에구야 요우주 많이 아팠구나? ㅠㅠ 이제라도 좀 회복되었다니 다행이야 완전 나을때까지 푹 쉬자~~~ >>527 (여우줍줍) 그치그치 대우주의 의지로 필요한 일을 만들면 되지~~~ ꉂꉂ(ᵔᗜᵔ*) 지금부터 핑곗거리를 생각해둬야겟어(???) >>529 후하 차하 이어서 말하니까 기합 넣는 것 같다구~~~ ㅋㅋㅋㅋㅋ 좋은 밤 보내고 있지~~ 후유카주는 쫀아침 보내고 있는감? >>532 코가네주 안녕~~~ 쫀아침~~~ 코가네주도 쫀아침쫀오후 보내라구~~
- 536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전 09:10:07>>535 유감! 유이주가 주운건 빗질로 나온 털뭉치였습니다 챠란! 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일상각 잡힐 때까지 핑계거리 생각 안나는거 아닐까 하는 플래그가~~ㅋㅋㅋ
- 537유이주 (OHAUKGs4Au)2025-1-22 (수) 오전 09:15:54>>536 엗 뭐야!!! (`Д´) 우짤수 없지 다음을 노린다(트랩 설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래그 씨게 섰지~~~~ 사실상 일상 배경이나 설정 없이 핑계만 달랑 있는 건 의미가 없기도 하고 =▽=... 뭐 우째 되겄지 _(:3」∠)_
- 538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전 09:25:20>>537 우우 함정 우우(경계)(저머얼리떨어짐) 우야든동 되것지라~~~ ㅋㅋㅋㅋㅋ아 우동 먹고싶다
- 539리쿠 - 미츠루 (nXnOh.mJP6)2025-1-22 (수) 오전 09:27:44넘실거리는 파랑과 마른 모래의 모호한 경계 위에 하얀 물꽃이 잘게 부서진다. 다시금 어깨를 감싸오는 다정한 온기를 고스란히 받아내며 잔잔해진 고동만큼 새 나는 숨소리도 옅게 내어보고, 젖은 모래가 살금살금 다가오는 것도 눈치채지 못하고선 귓가에 내려앉은 달콤한 목소리도 속으로만 되뇌어본다. '지금은, 이대로 시간이 멈출 수 있으면.' 파도가 이따금씩 저 멀리까지 밀려나갈 때면, 잠깐이지만, 시간이 멈춘 듯한 착각이 들어버린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말의 의미는 바보라도 알 수 있다. 지금이 무척 소중하단 뜻일 테니까. 소년은 대답 대신 손에 든 막대사탕을 입에 물었다. "아쉽게 됐네. 이게 마지막이었어." 웃음기 섞인 목소리가 또 귓가를 간질였다. 조용한 동안 옷자락이 스치는 소리가 났다. 누군가의 품에 안기는 게 아직은 낯설지만, 조금은 기대도 좋겠다고, 소년은 생각했다. "나는…." 소년이 하고 싶은 것은, 이루고 싶은 것은 분명했고 또 이미 대답은 정해져 있었지만 그걸 누군가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해 본 적이 없어서 잠시 망설였다. 하고 싶은 말이 목구멍을 타고 넘어오지 못해 가슴이 답답했다. [clr #D3D3D3]도망치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고 했잖아-[/clr] 까득, 사탕의 모난 부분이 깨어지는 소리가 났다. 소년은, 여태껏 피하기만 했던 소녀의 품에 조금은 편안히 몸을 맡겼다. 고개를 살짝 기울여, 소녀와 머리를 맞대었다. "나는… 노래가 하고 싶어. 내 이야기를, 우리의 이야기를 세상에 들려주고 싶달까. 그러니까. 밴드를 만드는 거야.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함께하면 좋겠지만…. [clr gray]… [sub]응. 거기에 너도 포함돼 있어.[/sub][/clr]" 아직 남은 죄책감이 마음을 무겁게 짓눌러서, 모든 걸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는 없겠지만. 언젠가는.
- 540리쿠주 (nXnOh.mJP6)2025-1-22 (수) 오전 09:30:26다들 안녕 수요일 힘내자
- 541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전 09:34:24(흠터레스팅) 리쿠주도 화이팅이라구~~
- 542리쿠주 (nXnOh.mJP6)2025-1-22 (수) 오전 09:41:40>>541 왜 흠이야 미츠루주 ㅋㅋㅋㅋ
- 543리쿠주 (nXnOh.mJP6)2025-1-22 (수) 오전 09:45:15빠밤빠밤! 다이스는 사탕 갯수였습니다~! 를 빼먹었어
- 544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전 09:45:53(밴드 떡밥에 헐레벌떡 달려옴)
- 545리쿠주 (nXnOh.mJP6)2025-1-22 (수) 오전 09:48:58유카주 안녕~ 출근 힘내구 이번에 밴드 얘기가 나올 줄은 몰랐는데 어쩌다 보니까? 시기가 빨라졌어
- 546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전 09:51:03일 하기 싫어서 몰래 정주행 중.... 하..... 나 진짜 가미유키 밴드 창설 엄청 기대하고 있는데 후유카가 손을 돕지 못하는게 매우 아쉬울 뿐 이제 미츠루 알게 되었으니 순풍에 돛단듯 순항하지 않을까(?
- 547리쿠주 (nXnOh.mJP6)2025-1-22 (수) 오전 09:53:44유카가 돕지 못한다니~ 문예부니까 예쁜 글로 작사를 해줄 수도 있구 유카 이야기를 들려줄 수도 있구... 그래도... 유카를 위한 노래를 만들어도 들을 수 없다는 게 넘 아쉽다...
- 548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전 09:58:16후유카가 작사라니....! 뒷사람으로서 최선을 다할게(?) 유카 이야기도 잔뜩 들려줄 수 있지! 유카라면 듣지 못해도 그정도로 충분히 만족하겠지만 확실히 유카의 베이스에는 체념이 깔려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흠) 그래도 노래하는 리쿠는 듣지 못하는 사람이 봐도 반짝반짝 할테니까~ 스크린에 가사 띄워줘~
- 549아쿠타가와주 (IlbObS2.uy)2025-1-22 (수) 오전 10:04:46도모- 월루요정입니다- 모두 좋은 아침-
- 550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전 10:08:12아쿠주! 어서와! 아쿠주도 나와 같은 월루요정이구나~
- 551리쿠주 (nXnOh.mJP6)2025-1-22 (수) 오전 10:20:52체념이 깔려있다니... 슬프잖아 슬프잖아 책임지고 가사 꼭 띄워줄게(?)! 아쿠주 안녕~ 좋은 아침! 월루 짱이지-
- 552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전 10:26:58체념이 슬프다면..... 순응으로 할까?
- 553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전 10:36:54숙제 완료 새벽반 엄청나잖아~ 자는 시간 뭐야 다들! 이제...... 일해야지
- 554리쿠주 (nXnOh.mJP6)2025-1-22 (수) 오전 10:39:53에~ 순응도 체념도 슬프게 느껴지는데 과몰입인가(?) 후유카주 일 힘내고 이따 봐
- 555코우주 (1BtG9z7KEi)2025-1-22 (수) 오전 10:41:14오오오.. 🤔🤔
- 556리쿠주 (nXnOh.mJP6)2025-1-22 (수) 오전 11:58:24쫀점!
- 557차드주 (fT9QMDKqza)2025-1-22 (수) 오후 12:00:40옆하옆하~ 다들 맛난 점심 먹자구~
- 558링화주 (FfdqrVDs0i)2025-1-22 (수) 오후 12:50:36사실 소년이 쫓겨 나온 집은 평수가 그리 크지 않았고, 외려 열약한 구석도 심심찮게 짚이는 장소였다. 그러니 히키가 집에 있다면 어디에 숨어 있을지 쯤은 그간의 경험(행패)으로 충분히 유추할 수는 있었으나⋯⋯ 프라이버시라고 하던가? 봉황은 그것을 존중하고 기다려주기로 했다. 혹시라도 화장실에 있는 상황이라면 민망하지 않겠는가[clr silver]─무단으로 집 안에 들어와 소리 지른 시점에서부터 이미 아웃이다─[/clr]. 하지만 기다릴 필요는 없었던 모양이다다. 히키의 비명소리가 늘 그렇듯 방 안쪽에서 돌아왔다. 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고개가 돌아간다. 사람의 움직임이라기보단 기름칠을 한 기계 관절부를 연상케 할 만큼이나 지나치게 부드러운 동작. 올빼미가 목을 꺾을 때의 그것과도 같이 아래는 미동 않고 머리만 그리로 향하다, 몸이 뒤늦게 머리를 따라 돌았다. 그리고 한 발, 걸음이 그쪽으로 향하려는 모습을 끝으로─ 동시에 문이 닫혔을 테다.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리지 않았건만, 황급히 닫아버린 문의 너머로 인기척이 느껴진다. 이번에도 힘으로 잡아뜯어 열려는 낌새는 다행히 보이지 않았다. 낭랑은 평화주의자이니 말이다. 그 대신에 봉황은 ‘평화적’이게, 굳게 닫힌 문짝 위에 손나팔을 대고 외쳐대기 시작했다(음파 병기도 엄연한 무기인데 말이다).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히키는 스케이팅 신청에 큰 소리로 대답을 해서는 안 되었다는 것이다. 새들은 경쟁자가 나가떨어질 때까지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몇 시간이고 노래를 불러대는 미친 예술의 짐승이므로, 봉황의 무의식에 깃든 조류로서의 본능이 말했다. 저 시건방진 도전자 녀석의 기강을 단단히 잡아 주자고. 무엇으로? 오음(五音)의 묘음을 지닌 이 목청으로 말이다. “그─치─마안─── 혼자 나갔다가 히키랑 같이 가고 싶어져서 뛰어왔는걸───!!!!!!! 있지 있지, 주말에 플래그 아이싱─ 그러니까 스케이트 대회도 한대!!!!! 히키도 가자아─! 꼭 참가 안 해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대!!!!!!!!!! ” 히키의 안녕 클레오파트라를 답가로 받아들이기라도 했나? 오페라의 서창(敍唱)이라도 하듯 내뱉는 말에 박자감과 음률이 깃들어서 묘하게 킹받는다. 감정은 점점 고조되며, 급기야 목소리에는 밤의 여왕 아리아의 2막을 방불케 하는 현란한 비브라토가 담기기 시작하는데⋯⋯. [clr lightcoral hotpink]“스케이트 타면 재밌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운동도 하고〰️〰️〰️〰️〰️〰️ 으응?!!!!!!!”[/clr]
- 559링화 - 히키 (FfdqrVDs0i)2025-1-22 (수) 오후 12:51:16>>558 이름 바꾸는 거 깜빡했어!!!!!
- 560링화주 (LGNuxVOBR6)2025-1-22 (수) 오후 12:53:00아니 이제 보니까 오탈자랑 퇴고도 덜 됐잖아~~~ 아무튼 답레 올리고 가볼게~ 다들 이따 보자구~~
- 561코우주 (1BtG9z7KEi)2025-1-22 (수) 오후 01:09:51점심 안 먹으면 이놈한데 ~-~
- 562요우 - 후유카 (p4bMz.MHYa)2025-1-22 (수) 오후 01:52:42situplay>229>615 퍼즐이 전혀 끼워맞춰지지 않는 저 얼굴, 마치 직소 퍼즐과 젠가 블록을 함께 들고서 어처구니를 잃은 듯한 얼굴. 대단히 마음에 든다. '인간을 너무 놀리는 건 그만두라'라고 한소리를 들은 적도 있지만, 이걸 어떻게 그만둘 수 있을까? 츠키모토가 대꾸하듯이 적은 글을 읽고 나서, 나는 "아, 그래······?" 하고 입으로 말했다. 내가 그 당사자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 한 채로(내가 직접 말하기에도 쑥스럽지만 나는 그렇게까지 위험하지 않고, 무엇보다 사람【人】은 더더욱 아니니까), '이런 동네에서 위험한 인물이래봤자 얼마나 위험하겠는가, 정말로 위험한 족속을 만나 보지 못해 그런 거야'라는 생각을 했지만 굳이 츠키모토에게 일러 두지는 않기로 했다. 저 투정기 가득하게 부풀린 뺨을 보라. 손맛이 좋고 귀염성도 있는 녀석이다. 분명 세상에 도사린 여러 위험을 모르고 자라 가는 편이 더 재미있을 것이다. 만약 돌아가다가 정말로 위험한 인물이나 곰을 만나기라도 하면, 내가 여기서 시간을 끈 탓에 원래 운명에 없던 변을 당한 것으로 치고 내가 직접 나서서 도와줄 수 있다는 구실도 있다. '그나저나 곰이 아니라고는 단언 못 하겠군······.' 칠판 옆의 벽에 기대 '곰'과 '신'이라는 단어의 관련성에 대해 가만히 생각하고 있다가, 칠판을 지우러 다가온 츠키모토가 밑에 새로 무어라 쓰자 고개를 기울여 들여다봤다. 아차, 그럴싸한 거짓말을 지어내다가 그만 신상 정보를 끌어다 썼던 모양이군. 소설가 모임의 OB에 관한 내용은 새빨간 거짓말이지만, '소설가'라는 낱말이 보기 좋게 걸려들어 있었다. 물론, 그다지 대수로운 비밀도 아니지만 말이다. 「일단은. 나로○ 같은 곳에 올리는 것들 있잖아. 대단한 건 아니고 시시한 취미생활 정도야. 진지하게 글을 쓰는 사람이 보면 분명 실망할 걸.」 한 가지 확실히 해 두자면, 남들이 내 글을 보고 뭐라고 하든, 나는 신경쓰지 않는다. 다만 내가 부업이나 다름없는 졸작을 두고 '소설'이라고 말하는 것에 약간의 모멸감을 느낄 '진짜 소설가'들이 있지 않겠나 하는 약간의 걱정은 언제나 품고 있었다. 이런 점에서는 인간을 배려하는 게 신령다운 일이라는, 내 나름의 신조였다.
- 563요우주 (p4bMz.MHYa)2025-1-22 (수) 오후 01:53:15점심도 먹었고! 장학금 서류도 제출했다!! 이제 남은 건 과연 오늘도 제때 취침을 할 수 있을 것인가.....!!!
- 564요우주 (p4bMz.MHYa)2025-1-22 (수) 오후 01:54:00그나저나 이번 주 토요일이면 여행 일정이 잡혀서 이벤트 참여는 어려울 수도 있겠군🫡 관전은 마음껏 하고 있을 테니 다들 걱정 마시라....!!
- 565후유카 - 요우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2:23:56사실 문예부는 사람이 귀합니다. 그야, 요즘 같은 시대에 글을 쓰는 사람은 적으니까요.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문예부에 들어와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그에 애정을 가진 것처럼, 문예부에는 글에 애정을 가진 이들이 많습니다. 만약 책만 좋아했다면 도서부를 가지 문예부로 오지는 않았을 테니까요. 물론 저도 책을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요. 도서부는 생각도 하지 않긴 했어요. 도서부원들은 도서실에서 대출 반납을 도와줘야 하는데 저는 소통에 어려움이 있으니까요. 아니,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요. 어쨌든 글을 쓰는 사람도 귀하지만 그 중에서 소설을 쓰는 사람은 더 귀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입니다. 취미 생활로 쓴 소설이라고 하더라도요. 물론 문예부 사람들 중 진지하게 글을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보다는 취미인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것도 대단한 일이잖아요!] [문예부에 들어오실 생각은 없으세요?] [글을 써오는 숙제가 있긴 한데, 사카모토 상처럼 필명으로 쓴 글도 인정해주니까 부담은 없으실 거에요!] 분필이 춤을 추듯 빠르게 글자를 뱉어내요. 마지막 글자까지 적은 뒤엔 기대감 어린 눈동자로 사카모토 상을 바라봐요. 제발 문예부에 들어오겠다고 해주세요. 사카모토 상의 소설이 궁금해요. 보고싶어요! 만약 사카모토 상이 긍정의 의미로 고개라도 끄덕였다면 저는 바로 환한 얼굴로 그 손을 양손으로 부여잡고 위아래로 붕붕 흔들었을 거에요.
- 566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2:24:39요우주 여행 가는구나 토요일에! 할 일을 다 끝냈다니 다행이야~ 그러니 답레를 써오도록 해(?)
- 567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2:32:27안녕안녕 졸리네
- 568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2:33:03선지주 인녕! 어제 엄청 늦게 자던데 지금 일어난거야?
- 569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2:35:57맞아 엄청 오래 잔 거 같아
- 570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2:37:08몇시간 잤는데~?
- 571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2:37:455시쯤 잤으니까 9시간 정도 같아
- 572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2:41:53낮에 자는 걸로 생각하면 그정도는 자야 피로가 풀릴 것 같은 걸? 암막커튼이나 안대 쓰고 자는 게 좋아~ 그래도 자는 패턴이 고정화되면 그나마 낫다고 하더라구
- 573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2:44:43응 그래야지 사실 침실에 암막커튼이 있어서 깨진 않았는데 어제보단 좀 일찍 일어났으니까 승리감을 맛보고 있어
- 574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2:45:23확실히 어제는 더 늦게 일어났으니까~ 밥은 먹었어? 배고플 것 같은데~
- 575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2:46:13뭘 먹어야 할까 고민이 돼
- 576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2:46:48어떤 것중에 고민하고 있는데?
- 577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2:47:17만두랑… 볶음밥
- 578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2:47:40둘다 먹으면 안되는 거야? 잘 어울리는뎅
- 579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2:49:50선지선지주는 그렇게 많이 못 먹어서 만두로 해야겠어
- 580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2:50:54확실히 선지는 많이 먹을수 있는데 말이지~ 후유카도 많이 못먹으니까 선지선지주랑 같네~ 만두 맛있게 먹어 선지주~
- 581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2:51:47맞아 선지주도 선지처럼 많이 먹고 싶은데 못 그래 슬픈 일이야
- 582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2:52:38아앗.... 나도 그래 뭔가 많이 먹을 수 있다면 다양하게 먹을 수 있을텐데 한 번에 하나밖에 먹지 못해서 아쉬운 느낌.....
- 583요우 - 후유카 (p4bMz.MHYa)2025-1-22 (수) 오후 02:53:41기대감에 눈동자가 반짝반짝, 반짝반짝반짝······. 내가 까마귀였다면 아마 당장이라도 이 아가씨의 눈동자를 잡아채려고 했을 것이다. 선배에게, 그것도 이른바 졸업을 앞둔 나에게 입부 권유라니······. 외모나 나이쯤이야 마음만 먹으면 바꿀 수 있지만 이건 애초에 그런 문제가 아니다! 「난 3학년인데. 당장 내일모레 졸업이야.」 어떻게 해야 덜 상처주고 완곡하게 거절할 수 있을까? 아니, 애초에 완곡어법은 내 특기가 아니다. 물론 배배 꼬아 말하는 거라면 자신있지만, 담화에서의 '폴라이트니스'는 인간 사회에 어지간히 애착을 지닌 신이 아니면 습득하기 어려운 지식이라는 거다. 무엇보다, 음, 솔직히 말할 수밖에 없나······ 딱히 거절하고 싶지가 않다. 나는 모종의 이유가 있어서 오래 전부터 가미유키에 눌러앉아 있지만,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반려를 찾는다는 일이 아무나 쉽게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과거에는 십대 중반이 되면 집안에서 알아서 혼담을 주고받은 뒤 얼굴도 본 적 없는 상대끼리 결혼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지만, 지금은 헤이세이도 아닌 레이와니까 전제부터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때문에 오두막에서 벽의 널빤지나 쳐다보며 살아가는 나날은 오로지 '소일'을 위한 재미의 추구. 본능에 충실하게 기억을 사냥할 때를 제외하면, 내게 삶이란 단지 시간을 때우기 위한 활동의 집합에 불과한 거다. 그런데 한밤중의 학교에서 이렇게 귀염성 있고 타율 좋은 여자애를 마주치다니, 이건 시쳇말로ㅡ뭐라더라?ㅡ재미 100% 확정 부치아게 이벤트다. 내가 사양할 수 있을 리 없잖은가. 「ㅡ그래도 괜찮다면야. 졸업한 뒤에도 가미유키를 떠나지는 않을 테니까, 언제든 내가 힘이 되어 줄 만한 일이 있으면 불러.」 있는 힘껏 웃어 보이며 츠키모토에게 손을 펴서 내밀었다. 물론 츠키모토의 눈동자에 비치는 내 얼굴은 그저 평소 이상으로 올빼미 같은 둥근 눈을 부릅뜬 채 비실비실 웃는 '위험한 사람'의 모습이었지만 말이다. 아, '위험한 사람'이란 나를 말했던 거군!
- 584요우주 (p4bMz.MHYa)2025-1-22 (수) 오후 02:54:15다들 맛있는 거 먹는구마안 🫡 요우주는 지갑이 극도로 얇아져서 노브랜드 비빔면을 먹어요
- 585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2:54:54저녁에는 그래도 볶음밥 해서 먹어야겠어 >>584 안녕안녕 가챠 했구나(아님)
- 586요우주 (p4bMz.MHYa)2025-1-22 (수) 오후 02:55:39시틀라리..... 용서 못해...... 🫡
- 587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2:58:30원신 하진 않지만 PV가 정말 귀여웠어 뽑고 싶은 것도 이해가 가
- 588요우주 (p4bMz.MHYa)2025-1-22 (수) 오후 03:00:23헤헷... 헷... 흐흐흐흑..... 흐어엉...... 가챠 들어가는 족족 픽뚫이래........ 🥹
- 589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3:00:44아앗 앗…
- 590미유키주 (ZtZOaGe1li)2025-1-22 (수) 오후 03:01:13으아악 3시라니.. 3시라니..?!
- 591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3:02:19안녕안녕
- 592미유키주 (ZtZOaGe1li)2025-1-22 (수) 오후 03:03:36안녕 선지주!!!
- 593미유키주 (ZtZOaGe1li)2025-1-22 (수) 오후 03:05:25아 맞다 내가 선지주를 위해 선물을 들고 왔지!(주섬주섬) https://ibb.co/BCqBqQH 여기 아이돌 미유키야!
- 594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3:06:47>>593 선지선지주는 천장 칠게 아이돌 미유키를 뽑기 위해서라면 트럭 정도는 살 수 있어
- 595미유키주 (ZtZOaGe1li)2025-1-22 (수) 오후 03:08:58>>594 뭐뭐뭐뭐뭣 과소비 아닐까..!(소심)
- 596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3:09:16>>595 그렇지만 아이돌 미유키가 나를 유혹했어(아님)
- 597미유키주 (ZtZOaGe1li)2025-1-22 (수) 오후 03:09:46>>596 아닛?! 미유키야! 어떻게 선지주를 유혹하고! 사과하렴(???)
- 598후유카 - 요우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3:11:14칠판에 적히는 것은 기대와 다른 거절의 멘트입니다. 저도 모르게 눈에 띄게 시무룩해져요. 사카모토 상의 소설....... 읽어보고 싶은데요. 소설쓰는 법에 대해서도 물어보고 싶은데요. 어떻게 하면 더 글을 잘 쓸 수 있는지 궁금한데요. 글을 꾸준히 쓰는 방법에 대해서도......... 그런 생각을 하는데 이어진 글자들은 반전의 묘미가 있었습니다! 저는 순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사카모토 상을 바라봅니다. 그리곤 환한 얼굴로 그 내민 손을 양손으로 잡고 붕붕 흔들어요. 너무 기쁜 마음에 오버했으려나요? 순간 아차 싶어서 멈추고는 그래도 손을 한 번 꼬옥 잡았다가 놓고 칠판에 글씨를 씁니다. [라인 하세요?] 연락처를 일단 물어보고요. [졸업 얼마 안 남으셨지만. 그래도 잘 부탁드려요.] [졸업 뒤에도 악령 퇴치할 일이 생기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면 여쭤볼게요.] 라고 적고 배시시 웃으며 사카모토 상을 바라봅니다. 신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악령을 퇴치할 수 있고 파쿠르가 취미이자 한 밤 중에 창문으로 침입하는 괴한..... 아니 사람이지만. 소설 쓰기를 취미로 하는 좋은 선배인 것이 분명합니다! /얏따! 문예부원 모집 성공! 막레 느낌으로 썼는데 더 이어도 괜찮다~ 편하게 해줘~
- 599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3:11:47아이돌 미유키........ 너무 예뻐....... (사망)
- 600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3:12:09>>597 맞아맞아 단챠에서 나오는 걸로 사과해야 해
- 601미유키주 (ZtZOaGe1li)2025-1-22 (수) 오후 03:12:49>>599 후유카주도 안녕! 죽으면 안돼! 살아야지!! >>600 ㅋㅋㅋ 사과 방법이 그거구나 ㅋㅋㅋ
- 602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3:15:02>>601 가장 전통?적인 사과야
- 603리쿠주 (VWsEmCQ.La)2025-1-22 (수) 오후 03:15:43쫀오! 아이돌 미유키 넘 예쁘다 진짜~ 리쿠 바보녀석은 어쩌다 담배꽁초를 버려가지고 미움을 사선~~
- 604아쿠타가와주 (.Zq7ce3GGO)2025-1-22 (수) 오후 03:18:06크흑 오늘도 이미지사이트 저에게 WWE 시전하는 나도 아이돌 미유키 볼래~~~!!!!!!
- 605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3:19:32둘 다 안녕안녕 >>604 기술 접수가 환상적이구나
- 606리쿠주 (VWsEmCQ.La)2025-1-22 (수) 오후 03:20:11아쿠주 안녕~ 좋은 오후야!
- 607미유키주 (ZtZOaGe1li)2025-1-22 (수) 오후 03:30:18여기
- 608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3:31:09리쿠주 리하이~ 아쿠주 쫀오후~
- 609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3:32:16선관 정리하고 있는데 자꾸 닐조를 하게 되어서 위키 올리고 니면 검사 맡아야 할 것 같아
- 610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3:32:53초-후유카적 시선이라고 하면 돼 나는 선지적 관점에 의한 관계란 작성을 했어
- 611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3:35:04역시! 나도 선지주처럼 자신감을 갖도록 할게!
- 612리쿠주 (VWsEmCQ.La)2025-1-22 (수) 오후 03:36:11>>609 엇 나두 방금 그생각하면서 들어왓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계가 11명이나 된다구
- 613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3:38:05>>612 리쿠주한테는 필히 검사 맡아야 해 ㅋㅋㅋ 나도 11에다가 일상으로 알게된 요우 포함하면 12... 오늘 오후 일이 없어서 다행....
- 614리쿠주 (VWsEmCQ.La)2025-1-22 (수) 오후 03:39:41오후에 한가하구나~ 나도 그런데! ㅋㅋㅋㅋ내가 젤 많은 줄 알앗는데 12라고~? 하하 오만했구나 리쿠주!
- 615리쿠주 (VWsEmCQ.La)2025-1-22 (수) 오후 03:40:10사실 10명 넘은 것 자체가 첨이라 신기해
- 616코우주 (1BtG9z7KEi)2025-1-22 (수) 오후 03:44:03인원이 많으니 관계도도 다양하구나. ~-~
- 617리쿠주 (VWsEmCQ.La)2025-1-22 (수) 오후 03:44:43코우주 안녕~ 코우의 '코'는 범고래 코의 코일까~?
- 618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3:45:28니도 이렇게 많은 선관 짠거 처음이야~ 엄청 다양하기도하고 인원이 많다보니 그럴지도? 코우주 어서와!
- 619아쿠타가와주 (AdCmH.KRVi)2025-1-22 (수) 오후 03:45:51>>607 ...! 미유키주 절 위해 참치에 직접 올려주신건가요 감동감동 초감동 🥹🥹🥹🥹 아이돌 미유키 무대 위에서는 포스있고 MC도 과묵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 선보여서 미유키님이라고 팬들에게 추앙받는데 팬사인회서나 예능에서는 완전 큐트하고 말도 많아서 일반인들에게도 반전매력으로 유명하다는 설정 뚝딱 떠올랐어요
- 620아쿠타가와주 (AdCmH.KRVi)2025-1-22 (수) 오후 03:48:24저 인사를 안했었나??? 모두 안녕안녕입니다 여전히 월루중이라 정신이 없는... 가미유키 마을 수상하게 인싸가 많은... 그치만 다들 두루두루 알고있는게 시골마을 느낌 엄청 살아서 좋네요
- 621리쿠주 (VWsEmCQ.La)2025-1-22 (수) 오후 03:49:09'다들 두루두루 알고있는게 시골마을 느낌 엄청 살아서' 진짜 넘 공감되는 부분이야
- 622미유키주 (ZtZOaGe1li)2025-1-22 (수) 오후 03:51:53>>603 리쿠주 안녕! 언젠가 화해할태니 괜찮..지 않을까? >>619 아쿠주 안녕! 제대로 봐서 다행이다! ㅋㅋㅋ 설정 너무 좋은데 미유키가 광신도라 괜찮을지 살짝 걱정된다..! 사이비 논란이 한국 나무위키 같은데도 적힐 것 같은데(?)
- 623코우주 (1BtG9z7KEi)2025-1-22 (수) 오후 03:59:26>>617 미안 지금 퇴근 전까지 뇌정지 상태라 이해를 못했어....
- 624아쿠타가와주 (fW9RgylpPW)2025-1-22 (수) 오후 04:02:44>>621 그래서 그런가 어장 들어오면 북적북적한 동아리방 느낌이라 좋단 말이죠 😌 >>622 일본이니까 뭐... 괜찮지 않을까요??? 광신도인것도 바이럴로 삼자면 충분히 가능한게 아이돌 업계... 이누타마시님 모에화한 누이 들고다니는게 자주 찍혀서 이누타마시님 신앙에 관심가지는 팬들도 생기고말이죠 😋
- 625리쿠주 (VWsEmCQ.La)2025-1-22 (수) 오후 04:19:33>>623 범고래 코가 말랑말랑하단 게 떠올라서 말장난으로 적었는데 나도 이해할 수 없어😁
- 626링화주 (ExLHRGDDKm)2025-1-22 (수) 오후 04:27:16https://postimg.cc/gallery/K4SF7Wh 아아.... "새로운 떡밥"의 냄새를 맡고 왔다 그나저나 AI 이녀석 입혀 놓은 옷이 꽤 맛잘알인데
- 627리쿠주 (VWsEmCQ.La)2025-1-22 (수) 오후 04:28:07링화주 안녕~ 세상 고우시다🥰 새로운 떡밥 뭔데뭔데~
- 628링화주 (ExLHRGDDKm)2025-1-22 (수) 오후 04:28:15다들 안녕~~~ >>623 코우주 이리와 마사지 해줄게....(?)
- 629요우 - 후유카 (p4bMz.MHYa)2025-1-22 (수) 오후 04:30:00"후후, 우후후후후." 소리내어 웃었다. 눈앞에서 나의 손이 붙들린 채 위아래로 힘차게 오르내린다. '이거 이거, 쑥스럽구만.' 3년 간의 학교 생활 끝에 마지막이 되어서 이런 흥미로운 일이 생기다니, 요행은 오랜만에 나를 돕는 모양이다······ 후후. 이어서 나는 표정을 바꾸지 않은 채로, 반대 손을 써서 칠판에 라인 ID를 적었다. 「sakamotosama」. 문득, '인간이 아니라는 걸 들키지 않으려면 SNS를 할 수밖에 없는 시대가 와.' 그렇게 이야기하던 누군가의 목소리가 뇌리를 스쳐 간다. 그렇지만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메신저보다는 편지를 선호하는 타입이다. 아직 쓰는 게 익숙하지 않은 스마트폰을 들고 친구 추가. 얼마 지나지 않아 츠키모토의 스마트폰 화면에 프로필 사진조차 설정하지 않은 계정 하나가 떠올랐다. 나는 칠판에 정갈하게 쓰인 츠키모토의 글씨를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고개를 그녀 쪽으로 돌리고 나직이 말했다. 입 모양을 하나씩 천천히 바꾸어 가면서, "나야말로 잘 부탁해." 음, 보기 좋은 웃음이다. 저 순수한 웃음이 진지한 궁리로 변해서 '나'라는 수수께끼를 풀어헤치는 날이 올까? 영영 찾아오지 않더라도 상관은 없겠지. 가볍게 웃으면서 문예부실을 빠져나왔다.
- 630링화주 (ExLHRGDDKm)2025-1-22 (수) 오후 04:30:09>>627 당연히 "아이돌 떡밥"이 최고라는 뜻이지😇👍🏻 그런 의미에서 다들 얼른 데뷔해주라~
- 631요우주 (p4bMz.MHYa)2025-1-22 (수) 오후 04:30:35막레에에 🫡 수고 많았어!!! 엄청 느려서 미안했다아아아
- 632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4:35:51>>631 요우주도 고생했어! 중간에 아프다구 해서 걱정했다구! 요우랑 라인 뚫었다!!! 문예부 나와주는거냐구 감동..... 치토세주 보고있어? 우리 문예부 4명이야 흑흑
- 633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4:36:26아이돌 링화 엄청나....... 가미유키 아이돌 결성 시급
- 634코우주 (1BtG9z7KEi)2025-1-22 (수) 오후 04:39:02>>625 말장난이었구나 ㅋㅋㅋㅋㅋ 난 또 뭔가했네. 코우야 인간폼도 젊고(?) 하니까. 범고래 코 촉감까진 못 되더라도 작고 말랑하지 않을까 (??)
- 635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4:39:38일상 수고했어~~ 헉 벌써 4명이야??? 어라 근데 그 인원은 왠지... 두근두근해 보여서 위험한데(???)
- 636코우주 (1BtG9z7KEi)2025-1-22 (수) 오후 04:39:49>>626 앨범 다 살게... >>628 에? 안 아프게 해줘야해?
- 637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4:40:10>>634 🤤oO(할부지 코 꼬집고 튀는 상상)
- 638아쿠타가와주 (dZnA9KZCkW)2025-1-22 (수) 오후 04:40:25문예부 벌써 4명이라고요?????? 이럴수가 소중한 귀가부가 줄어들어간다 🥲
- 639아쿠타가와주 (B2ijo0LT2y)2025-1-22 (수) 오후 04:44:29그리고 아이돌 링화는 K-스타일로 제작된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 해서 데뷔했을것 같은 강렬함이 있군요... 데뷔곡도 걸크느낌 빡 주는 케이팝st 곡이었는데 2집 앨범 타이틀은 러블리한 제이팝 사랑곡일것 같고 🤔 둘다 멋지게 소화하지만 팬들은 후자가 더 사랑스러워보여서 좋아할 느낌...
- 640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4:44:52>>636 히히 마사지~~
- 641리쿠주 (VWsEmCQ.La)2025-1-22 (수) 오후 04:45:27>>630 우리 냥냥이 데뷔하면 덕후 될 자신잇다구~ >>634 코우의 코 만져보기 버킷리스트에 추가! 후유카 위키 업뎃된거 봤다^! 진짜 짱이야... 애껴읽어야지
- 642히키주 (IMzL0ZaW8e)2025-1-22 (수) 오후 04:46:24아이도루 떡밥 못 참아~ 🥰 선지 유메 미유키 링화 4인 콤비로 여돌그룹 형성해줘(막무가내
- 643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4:47:32으겍 리쿠주 어떻게 이렇게 빨리 알았대 방금 정리했느데 윅끼 90% 완료했다아 혹시 관계란에 설정 오류나 아니다 싶은 것 있음 꼭 얘기해줘어 과거 날조 되었을 가능성 있음 주의...
- 644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4:48:12>>641 그리고 리쿠도 밴드 데뷔하는 거지?? 오늘 일상에서 데뷔하겠다고 말했잖아 난 믿어(????) 위키 업뎃???????? 당연히 읽어야지!!!!!!
- 645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4:50:07얼른 링화도 만나서 윅키에 추가하고 싶어~ 링화님 윅키에 비하면 너무 소박하시만서도~ 그리고 문예부는 두근두근하면 안댄다....ㅋㅋㅋㅋㅋ 키요도 문예부 들어오자(?) >>642 거기에 히키 넣어서 5인조 해줘(?) 여장 히키 최고(???)
- 646히키주 (IMzL0ZaW8e)2025-1-22 (수) 오후 04:54:51>>645 신생 5인조 걸그룹 「KAMIYUKI」 중에 스파이가 있다는 설정... 재미있으니 좋은 것으로(침착
- 647리쿠주 (VWsEmCQ.La)2025-1-22 (수) 오후 04:54:53>>643 내가 방금 위키 수정햇거든~ ㅋㅋㅋㅋㅋㅋ 리쿠 메뉴?는 잘 읽었어~ 유카가 리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넘 잘 알았다구... 유카는 존댓말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천사야 날조된거 전혀없구 오히려 내가 대충 정리해둔 것보다 리쿠에 대해서 잘 정리해줘서 오히려 감사해 >>644 응. 당연하지~ 이녀석 만들어질(?) 때부터 밴드맨이엇다고??
- 648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4:57:39>>639 짜.... 짱이다...... . 나 아이돌은 잘 모르는데 이거 완전 리얼해보여서 정식으로 채택할게(???) 후루룩 읽고 왔다!!! 설명이 상세하게 돼 싰어서 임시스레 안 읽고 위키로만 읽어도 이해 잘 될 것 같아~ 후유카주 수고 많았어🫳🫳🫳🫳 요우랑 리쿠 위키도 읽었는데 역시 캐릭터마다 서술투가 차이나는 게 재밌어~ 히키주도 어서와~ 히키주 데뷔해 라고 외치려다가 이미 데뷔한 찐 연예인이고 그 관련 과거사가 있다는 걸 뒤늦게 깨달음.....🙄
- 649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4:58:28>>648 아 잠깐 나 실수로 히키주를 데뷔시켰어 하는 김에 히키 대신 공연해주면 어떨까???????
- 650코우주 (1BtG9z7KEi)2025-1-22 (수) 오후 04:59:33>>640 윽야아아악 나 죽 어 >>637 >>641 뭐 멋 오오 밴드 🤔🤔🤔
- 651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5:02:12>>646 나 비슷한 거 본 적 있어 3인 혼성 그룹 같아 보이지만 사실 맨 뒤도 남자인 여돌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혼성... 이거 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647 앗싸!!!!!!!!! 경훈옵... 아 아니 리쿠오빠가 되어줘 리쿠 정식 밴드맨 되면 진짜진짜 멋있을 것 같아~
- 652리쿠주 (VWsEmCQ.La)2025-1-22 (수) 오후 05:03:45>>651 쌈자가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53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5:05:30>>647 휴 다행. 아빠들 사이 멋대로 적은 것 같아서 걱정했다 확인해줘서 고맙다구~ >>648 칭찬받았다!!!!! 이거 하다가 오후가 사라졌어..... 그래도 뿌듯 아직 아이쨩 못적어서 좀 남았는데 이건 내일 해야지.....
- 654히키주 (IMzL0ZaW8e)2025-1-22 (수) 오후 05:05:43>>649 야레야레... 어쩔 수 없지... [ruby 비트]샤미센[/ruby] 주세요
- 655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5:07:48우으으 너무 기력 많이 썼어 쉬다 올게~ 다들 저녁 챙겨~
- 656히키주 (IMzL0ZaW8e)2025-1-22 (수) 오후 05:08:28굉장히 쓸모없다 에 가까운 설정이지만 김히키는 양성류일 것 같지요~ 😏 온나가타를 맡은 짬바도 있으니 여돌, 인 척 하는 혼성 아이돌 그룹 <SSAP able> >>644 고생 많으셨습니다 후유카주~ 푹 쉬고 오세요~
- 657히키주 (IMzL0ZaW8e)2025-1-22 (수) 오후 05:08:47>>644 말고 >>655 (왈칵
- 658히키주 (IMzL0ZaW8e)2025-1-22 (수) 오후 05:12:08후유카가 관계마다 괄호 치고 명사 하나씩 달아둔 거 나 왜 이리 좋지(홀림
- 659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5:13:10>>654 싫어요 샤미센 말고 코토 줄래요(?) 아아.... [ruby 무대를 찢어라]舞台を破れ[/ruby] [youtube https://youtu.be/yr3f5FCIFMI?si=vIC-aXHu2yJoXOYW] >>653 (후유카주 귀여워~~) 알차게 적었으니까 시간 많이 갈 만하지~ 나는 오히려 오후 안에 이 정도나 쓴 게 대단한걸😮 후유카주 잘가~~
- 660시니카주 (oBpw3JAY3y)2025-1-22 (수) 오후 05:13:28죽음으로 죽겠는데.
- 661차드주 (lYI4QyfoQ2)2025-1-22 (수) 오후 05:13:56아이돌 에유군요 차드는 어쩐지 스캔들 가장 있을 거처럼 생겼지만 가장 없는 타입일지두🤔 어쩐지 아이돌 서바이벌 오디션에선 악마의 편집을 자주 당할듯
- 662차드주 (lYI4QyfoQ2)2025-1-22 (수) 오후 05:14:36시하~ 죽지 말라구~ 링하 후하 히하~🤗🤗🤗 다들 옆하옆하아
- 663시니카주 (oBpw3JAY3y)2025-1-22 (수) 오후 05:14:44(아이돌에유 시니카라니 한국 골목길에 얼룩말 같아서 아무 상상도 들지 않아 보류하겠어.)
- 664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5:15:04>>656 쓸모완전많이잇습니다.이런설정자꾸풀어주시면저의오타쿠생홛이풍족해집니다.감사합니다. >>657 들켰다... 나 사실 후유카주를 잡아먹고 후유카주인 척하고 있었어
- 665시니카주 (oBpw3JAY3y)2025-1-22 (수) 오후 05:16:17>>662 차드주도 평안한 저녁 보내고 있을까. 난 아직 귀갓길이니 내 몫까지 푹 쉬어줘.
- 666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5:16:47>>660 시니카주... 오늘도 헬이야.....?🥺🥺🥺 차드주도 어서와~~ 하긴 차드쿤... 악편 소재로 뽑기 좋은 명대사가 너무 많아서(????)
- 667차드주 (lYI4QyfoQ2)2025-1-22 (수) 오후 05:18:04>>666을 읽고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에서 차드 : 암수를 겨루지 않겠나 시니카 : ...이거 희롱이야. 하는 걸 떠올리고 폭소해버린
- 668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5:20:25>>667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키 논란 페이지만 해도 항목 1.1.2.4.5... 이런 식의 항목의 항목의 항목의 항목으로 붙어있을 것 같군여.... 그치만 원래 대스타는 까빠를 미치게 한다고 하니까... 차드의 스타성을 인류가 받아들이기엔 넘 일렀던 거임
- 669차드주 (lYI4QyfoQ2)2025-1-22 (수) 오후 05:28:26>>668 소오인 차드/논란 1.링냥이를 대하는 태도 1.1 연상한테 무슨 버르장머린가? 1.1.1 반박 1.2 아무리 같은 카미소속사더라도 너무 위아래가 없는 거 아니냐 1.2.1 반박 이런거 캐릭터별로 논란있을거 같음료 ㄹㅇ,, 아.. 아이돌서바이벌에유보고싶다 환승연애에유보고싶다
- 670리쿠주 (Yib97aG6uC)2025-1-22 (수) 오후 05:30:42암수를 겨룬다가 암컷 수컷의 암수였어??
- 671아쿠타가와주 (Meh49zAmj6)2025-1-22 (수) 오후 05:37:57>>670 네 맞워요-! 자웅을 겨루자는 원문을 번역가가 암수를 겨루자 <- 요렇게 오역해버려서 생긴 밈입니다
- 672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05:38:13>>670 대충 이런 드립이엇습죠,,
- 673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05:38:38리하 아하~🤗🤗 다들 쫀저 쫀저~
- 674아쿠타가와주 (Meh49zAmj6)2025-1-22 (수) 오후 05:40:05근데 아이돌 서바이벌 에유 진짜 재미있을것 같은데... 하 이거 진짜 재미있을것 같은데... 다들 썰풀어주세요-!!!! 에유를 찵여오거라-!!!!
- 675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5:41:10>>66 1.1 연상한테 무슨 버르장머린가? 1.1.1 반박 ↑이거 왜 이렇게 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 ㅋㅋㅋㅋㅋㅋㅋ 동감이야 상상만해도 넘 재밌음... >>670 눼 그 뭐냐... 암수를 겨룬다는 말은 '자웅을 겨루다'의 자웅(雌: 암컷 자, 雄: 수컷 웅)을 관용적 문맥을 무시하고 말 그대로 암컷수컷으로 직역해버린 말인데 모 번역가가 '자웅을 겨루다'를 '암수를 겨루다'로 오역해버린 사건으로 꽤 유명해~
- 676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05:43:53>>674 님.선.😉 어쩐지 링냥삐 논란문서는 1. 과도한 컬러 독점 1.1 자연초록이다 1.1.1 자연초록인데 어떻게 자연빨강까지 있는가 이런 거일 거 같단 말이죠,,
- 677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5:44:14>>673 차하차하~ 그나저나 차드주 어제오늘은 좀 오래 접속해 있는 것 같아서 반가워~~ >>674 네네 기사님 주문하신 아이돌 서바이벌 AU 햄버거.... 는 제가 다 먹었습니다(?) 크아아아아악 나 전업 투디오타쿠라서 아이돌 문화... 잘 모르겟어........ 이해 부족이라서 못 풀어....(십타쿠의 비애)
- 678아쿠타가와주 (1nKKqxoMP6)2025-1-22 (수) 오후 05:45:07>>676 우웅... 차드주 저 이제 텀블러 씻어야해요 🥺🥺🥺🥺 >>677 ㅋ ㅋ ㅋ ㅋㅋ ㅋ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저도 사실은 예전에 발만 잠깐 담군 수준이라 디테일하게는 🙄
- 679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05:45:58>>677 외근도 짐풀고 밥집도 찾아놓고 해야할 일이 너머 많앗어서 ^-T... 요즘은 좀 널럴해져서 수다떨러 오고 잇슨~ 돌아가면 일상구할테니까 날 죽이러와요~
- 680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5:47:08>>676 »자연초록인데 어떻게 자연빨강까지 있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웃겨 죽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논란 항목에 '목소리 너무 커서 시끄러움' '멤버들한테도 청각테러로 피해를 줌' 이런 내용도 있을 것 같고...ㅋㅋㅋㅋㅋ 헉 뭐야 아쿠주 우웅🥺이거 넘 귀여운데
- 681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5:47:31안녕안녕 개들 목욕을 다녀왔어 힘들다
- 682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05:48:05>>678 고무패킹도 빼서 빡빡 닦으라구 위생은 소중하니까.. 어쩔수없네 이렇게 된 이상 부상당하지 않은 세계선의 아쿠쨩이 메인댄서포지션으로 데뷔한 에유를 상상하고 코야해야갯서..
- 683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05:49:21>>680 소리지르는 거만으로 마이크 입력 터트린 적두 잇을거 같아,, >>681 선하~🤗 개빨래 수고햇서~ 이제 꼬옥 껴안자
- 684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5:50:28>>679 진짜진짜 바빴구나~~😭 그래도 이제 시간 나서 다행이야 많이 놀자 우리🥺🥺 흠.... 타이밍이 맞아야 하겠지만 나도 예비용 칼 갈아두고 있을게(???) 선지주 어서와~ 선지주 멍멍이 있었어??? '개'가 아니라 개'들'이구나... 고생 많았어🥹
- 685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5:50:52>>683 개들은 포옹을 별로 안 좋아해서 대신 밟히고 있어 >>684 응 복수형이야
- 686아쿠타가와주 (1nKKqxoMP6)2025-1-22 (수) 오후 05:53:08>>680 필살 귀척이랍니다 😌 부끄럽군요... >>681 헉 개목욕 엄청 힘들죠 거기다 한마리도 아니면 더더욱... 고생하셨어요-!!! >>682 아니 그런 세계선은 제가 감춰둔줄 알았는데-!! 진지하게 하자면 🤔 방영 전 정보만 나올때 아니 얘가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에 나간다고??? 하고 화제몰이 용도로 사용된 다음에 비교적 초기에 탈락하고 집에 가는 포지션이지 않을까하고 키요 탈락해도 아무 타격 없어서 와- 즐거웠슴다-!!! 하고 집에 돌아오는
- 687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05:55:42>>685 오옷.. 포상이잖냐.. 개꾹꾹이는 못참지.. >>686 어쩐지 번화가에서 버스킹하는 댄스크루 출신일 거 같아졋다...... 헉...
- 688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5:55:44>>683 마이크도 터지고 유리창도 깨서 논란 방향이 음공인지 아닌지로 샐 것 같고(???) >>685 헉 밟히고있어요??? 짱이다......
- 689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5:59:16>>687 개들은 주인을 밟는 걸 좋아해 훌륭한 레볼루숑이야 >>688 맞아 나도 즐기고 있어
- 690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5:59:32>>686 하지만 이것이 내가 치러야 할 대가…
- 691아쿠타가와주 (1nKKqxoMP6)2025-1-22 (수) 오후 06:03:38>>687 그렇죠 역시 댄서죠-!! 뇌절 좀 하자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탈락하고 1년동안 연락두절 행방불명이라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상한 소문만 무성해지는데, 어느날 공중파 예능프로에 고정멤버로 출현해서 다들 물음표를 띄우게 만드는 기묘한 행적을 보여줄 것 같은... 사라진 1년동안 키요는 무엇을 했는가 : 히말라야 등산하고 싶어져서 산타는법 배우고 히말라야 등반 성공하고 일본 돌아옴 >>690 꾹꾹 밟아주는 복슬복슬이들... 우웃... 귀엽겠다... 🥺🥺🥺
- 692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6:06:03>>691 이제 냄새 좋은 복슬이들이야
- 693아쿠타가와주 (XxNcMdCtkq)2025-1-22 (수) 오후 06:07:22>>692 우웃 선지주의 댕댕이들 멋대로 마구마구 상상하고 있어요 🥺🥺🥺 멧챠 카와이... 나도 댕댕이...!!!!
- 694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6:09:47>>693 멍멍이는 최고야
- 695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6:19:51냄새 좋은 복슬이들한테 밟히고 있다고...? 천국이잖아 그거 하지만 천국을 위해 개빨래를 했다고 했지... 역시 극락에 가는 건 어려운 일이구나 >>691 »히말라야 등산하고 싶어져서 산타는법 배우고 히말라야 등반 성공하고 일본 돌아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뜬금없는데 대단하잖아───!!!!!!!! 이런 일 몇 번쯤 더 있고 나면 사람들도 아쿠짱의 희소한 캐릭터성이라고 받아들이고 인기 더 많아질지도~
- 696리쿠주 (Yib97aG6uC)2025-1-22 (수) 오후 06:22:33다들 안녕 이제 제대로 인사해~ 난 '암수를 겨루다'가 실제로 있는 관용어인 줄 알았는데... 암이 암기? 무기? 이런 뜻인줄
- 697리쿠주 (Yib97aG6uC)2025-1-22 (수) 오후 06:25:35얘도 ai짤 양산하고 싶은데 모바일이라 cref인지 명령어를 쓸 수가 없어서 얼굴 복붙이 안대 큰맘먹고 시간도 많이 사놨는데 ㅋㅋㅋㅜ
- 698코우주 (1BtG9z7KEi)2025-1-22 (수) 오후 06:26:21어르신이 아이돌? 이건 안 돼...
- 699나자르 본주, 오리진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6:27:34기억의 첫번째는, 나를 앞에 두고 두 손 모아 기도하는 한 무리의 인간들. 호롱불을 켜두고 어스름한 방안에 둘러앉아 돌림병이 닿지 않도록 지켜달라고 되뇌이는 인간들의 핼쑥하고도 간절한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 그때부터 결심했다. 너희를 영원토록 지켜줄게. 사랑스러운 존재들아. [hr] 바야흐로 죽음의 시대. 주변의 마을과 도시 중 돌림병이 닿지 않은 곳은 이 작은 촌락뿐이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던가, 온세상이 병마와 죽음으로 인한 비탄에 젖어있을 때 홀로 유지되던 평화가 가족과 친구를 잃고 독이 바짝 오른 주변 사람들을 어떻게 자극했을지는 불 보듯 뻔한 일이다. 마을에 불이 났다. 살점과 섬유가 타는 냄새, 피비린내, 비명, 비명이 길거리를 채우고 지푸라기 얹은 지붕과 돌로 쌓은 담장들은 모래성처럼 무너졌다. 나는 당시 마을 가장 안쪽의 주술사 할멈이 머무는 집에 배치되어 있던 거대한 원반 형태의 부적이었는데, 마을 사람들을 구해준 수호신이라는 미명 하에 보호받고 있었지만 마을 자체를 휩쓸어버린 무자비한 폭력의 손길 앞에서는 도망칠 곳이 없었다. 당시의 나는 신으로서의 정체성도 형태도 아직 흐릿하여 겨우 상황을 인지할 만큼의 지성밖에 갖추지 못했었는데, 그 와중에도 먼지 낀 카페트 위로 번지는 핏자국과 정을 들고 들이닥치는 수많은 발소리만큼은 선명히 기억한다. 벽에 기대어져 있던 나를 끌어내리고 날카로운 쇠막대기로 내 몸을 깨부수던 무자비한 손길. 이방인의 탐욕에 산산히 부숴진 '나' 는 그 순간 거의 소멸할 뻔했던 것 같다. 갓 태어난 신, 아니 아직 신조차도 아니었을 무언가가 견디기에는 심각한 파손이었으니까. 그런 나를 지상에 기어코 붙들어 놓은 건 마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 소년이었다. 산산조각 난 채 한 손에 들어올 만큼 작은 단 하나의 조각만을 남기고 사라진 마을의 수호신을 눈물로서 애도한 소년은 마지막으로 남은 조각을 품고 참변이 일어난 마을을 떠났다. 소년의 심장에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박동을 엿듣고, 새벽 이슬처럼 동트기 전까지 흘리는 눈물을 고스란히 맞고, 외로움과 고통으로 가득 찬 비탄을 온몸으로 느낄 때마다 나는 생각했다. 너는 지켜주고 싶어. 너를, 지켜주고 싶어. 네가 울지 않았으면 좋겠어. 네가, 근심 없이 그저 행복한 삶만을 살길 바라. 어쩌면 그때부터였다. 마을의 유일한 생존자가 품은 조각이 영영 흩어져 사라질 뻔한 신격의 중심이 되고, 신력이 모일 핵으로서 자리잡고, 이윽고 장성하여 진정 신이라고 부를 수 있는 단계에 들어선 것이. 특정 시점부터 마을을 떠난 소년의 인생은 기묘하게도 잘 풀리기 시작했다. 대단한 행운이 쏟아진다거나 하는 건 아니었지만 떠돌이로서 겪을 온갖 모멸과 멸시 그리고 위협은 그와 거리가 먼 일이었다. 성실하고 선량하면서도 기민한 소년은 무언가가 지켜주고 있다는 감각을 늦지 않게 알아차렸고, 머잖아 정착했으며, 노점을 꾸려 작은 장신구 사업을 벌리고, 대단치 않지만 먹고 살기 문제가 없을 만큼 자리잡기에 성공했다. 그러던 어느날 밤, 소년은 언제나 심장 가까이 품고 다니던 나자르 본주를 손수 세공한 금빛 펜던트로 장식하며 비로소 웃어보였다. - 감사합니다, 수호신님. 어린 나자르 본주는 예감했다. 소멸할 때까지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거라고. [hr] 소년은 남자가 되고, 가정을 꾸리고, 아버지가 되고, 한 집안의 어른이 된다. 그 모든 순간을 나자르 본주는 금빛 펜던트에 걸린 채 함께하였다. 자식들은 바르게 자랐고 주변에는 기묘할 정도로 나쁜 사람이 없었다. 소년의 삶은 시나브로 풍족해진다. 하지만 인간이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끝이 존재하는 생물이기에. 구름이 태양을 가린 어느 날이었다. 소년의 자식이 흘리는 눈물을 맞고 타인의 목에 매달린 채 익숙하지 않은 심장 고동 소리를 들으며, 비탄의 장송곡 사이로 더 이상 들려오지 않는 박동만을 찾아 헤매던 나자르 본주는 노쇠한 소년의 얼굴에 천이 덮이는 걸 목격한 뒤에야 당연한 세계의 명제를 인지한다. 인간이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끝이 존재하는 생물. 기억의 시작 부분에 잔혹한 학살극이 각인되어 있는 존재 치고는 너무 늦은 깨달음이었다.
- 700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6:28:00리쿠주도 어서와~~~ >>696 오...오오... 왠지 그럴듯한데🤔🤔 >>697 캐릭터 참조 기능을 써 보는 건? 나는 cref 안 쓰고 적당히 캐릭터 참조로 돌려서 뽑는 편이거든
- 701리쿠주 (Yib97aG6uC)2025-1-22 (수) 오후 06:32:23>>699 아이주 안녕~! 와아... 나자르 본주의 탄생 이야기구나 흥미롭게 읽었어! >>700 캐릭터 참조를 하면 아예 작동을 안하더라구~ 아마 정면샷이 없어서 그렇겠지?
- 702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6:38:29>>699 너....너무. 아름다워요. 아름답고 아련하고 비통하고 서글프면서도 깊은 사랑이 느껴지는..... 크아아악 감상을 좀 더 유려하게 표현하고 싶은데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 나의 어휘력,,, 근데진짜너무아름답거든요한사람의삶과온전히함께하는동안의여정의표현이좋아요본주짱마음씨가너무따뜻해서눈물이날것같은....
- 703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6:43:08>>701 우어어??? 정면이 아니라도 작동은 할 텐데 왜 안 되지...?🤔🤔 혹시 v5 버전으로 참조 돌렸어? v5에서는 참조 기능 안 되거든
- 704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6:44:14>>696 안녕안녕 >>699 소년은 행복해졌구나 삶은 아름답지. 아이가 사람을 아끼는 것도 이해가 가.
- 705토모야 - 후유카 (S.bi4hB3g6)2025-1-22 (수) 오후 06:48:17지금 저 아이가 느끼는 감각은 과연 어떤 느낌일까. 토모야는 절로 그런 의문을 가졌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 이는 생존을 하기 위해서, 다른 감각이 더욱 발달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물론 그게 저 아이에게도 해당되는 상황인진 알 수 없었다. 실제로 자신의 촉감과 그녀의 촉감이 동일한지 비교하는 방법은 없었으니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적어도 불쾌하게 여기지는 않는 것 같았기에 토모야는 다행이라고 여겼다. 물론 간지러운지 눈을 감았다 떴다를 반복하고 있었지만 손을 빼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먹이를 먹고 싶었는지, 여우가 조금 더 몰려왔고 그는 그 모습을 훈훈한 눈빛으로 조용히 바라봤다. 그러다 갑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후유카의 시선에 토모야는 고개를 갸웃하며 무슨 일이냐는 듯이 그녀를 바라봤다. 이내 웃는 모습에 그는 그녀가 들고 있는 사료 봉지를 가만히 바라보다 무슨 의미인지 파악하고 덩달아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리고 수화를 이용해서 [괜찮다]라는 뜻을 전달했다. '사료야 어차피 또 사면 그만인거고... 그렇게 비싸지도 않지만...' 하지만 뜻은 분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겠지. 이어 그는 핸드폰에 [어차피 난 많이 줬어. 더 안 줘도 괜찮아.] 라는 메시지를 남긴 후에 그녀에게 보여줬다. 그 와중에 킁킁거리면서 후유카의 주머니를 기웃거리는 여우가 하나 보여 토모야는 그 여우를 손으로 가리키고, 손동작으로 쓰다듬는 모션을 취했다. 저렇게 다가왔으니 한번 쓰다듬어보라는 의미였다. 이어 그는 그대로 쭈그러앉은 후에, 호기심에 다가온 여우 한마리를 천천히 손으로 능숙하게 쓰다듬었다. 반려동물로 여우를 키우고 있어서일까? 그의 손길은 상당히 능숙했고, 여우도 부담감을 가지지 않았다. [여우들이 너에게 고맙대. 울음소리가 고맙다는 울음소리야.] [네 손에 느껴지는 손등의 따스함과 부드러운 감각. 그게 지금 여우들의 울음소리라고 생각하면 돼.] 물론 촉각은 청각과 분명하게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적어도 여우들의 기분 좋은 컹컹거리는 울음소리는 따스함과 부드러움으로 가득 차 있었고, 토모야는 지금 자신이 느끼는 그 부드러움과 따스함과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했다. 그야말로 이 부드러움과 따스함을 소리로 표현하면 그게 곧 여우의 울음소리였으니까. 눈앞의 그녀는 소리를 듣지 못하지만, 촉감으로나마 그 소리를 간접적으로 느끼길 바랬다. /우선 하나!
- 706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6:50:54캡틴 안녕안녕
- 707리쿠주 (Yib97aG6uC)2025-1-22 (수) 오후 06:52:09>>703 헐 세상에... 링화주... v6으로 하니까 바로 된다!! 고마워!!! 그림체가 v5가 맘에들어서 계속 그걸로 하고있었거등... 바로문제해결!! 캡틴 안녕~!
- 708토모야 - 코가네 (S.bi4hB3g6)2025-1-22 (수) 오후 06:53:02"어차피 네 스케이트는 좋은 스케이트니까 그걸로도 도구 탓을 하면 그냥 미끄러지는 것 자체에 재능이 없는 것 아닐까 싶지만... 뭐, 어떻게든 되겠지." 그만큼 그가 가지고 있는 스케이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케이트보다 훨씬 좋은 물건이었다. 그걸로도 도구탓이 나오면 그냥 스케이트를 안 타는 것이 낫지 않나 생각을 하지만, 일단 가르쳐서 나쁠 것은 없었다. 어쨌든 코가네가 얼음에 올라서자마자 불가능하다고 이야기를 하며 되게 무거워서 못 잡아줄 것 같다는 말을 하자 토모야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일단 뭐라도 해봐야 늘어나는 법이야. 특히 스케이트는 더더욱. 다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근데...야?! 괜찮아?!" 이내 철푸덕 얼음에 넘어지는 모습에 토모야는 깜짝 놀라 빠르게 코가네를 향해 다가갔다. 그 와중에 빙판에 금이 간 모습이 보이자 그는 순간 당황했다. 아니. 지금 얼음 꽤 단단하게 얼지 않았나? 그런데 고작 넘어진 것만으로 금이 갔다고? 이거 괜찮은건가?! 저쪽만 좀 약하게 얼었나? 순간적으로 당황했으나 지금 걱정해야 할 것은 얼음이 아니라 코가네였다. "야. 후배 군. 안 다쳤어? 생각보다 좀 세게 넘어진 것 같은데. 제대로 설 수 있겠어? 발목은 안 아프고?!" 다급한 목소리로 걱정하는 것이 굉장히 놀란 모양이었다. 이어 그는 코가네에게 오른손을 내밀었다. "잡고 일어나봐. 아프면 바로 얘기하고. 네가 무거운지 가벼운진 내가 알아서 판단할테니까 못 잡아줄 것 같니 뭐니, 멋대로 자의적 판단하지 말고 일단 잡아. 알았어?" /그리고 둘!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할게요!
- 709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6:56:08>>707 앗싸!!!!!! 이제 리쿠 짤 기대하면 되는 거지?😊 캡틴 어서와~~ 나는 슬슬 가볼 건데 나이스 타이밍이야 바톤터치 짝🤝🏻
- 710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6:56:29이제 캡틴을 캡링이라고 부르면 되겠구나(아님)
- 711리쿠주 (Yib97aG6uC)2025-1-22 (수) 오후 06:57:11>>709 이것저것 해보고 있는데 수치가 낮으면 얼굴 중심으로 배끼기, 높으면 의상까지 배끼기로 알고있거든 어떻게 해도 의상이 안바뀐다!! 나중에 더 만져볼라궁ㅎㅎ 링화주 이따 봐~!
- 712토모야 - 코가네 (S.bi4hB3g6)2025-1-22 (수) 오후 06:58:04>>709 (하이터치!)
- 713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07:06:12>>699 아름다운 이야기였어..........
- 714◆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07:11:49일단 전 저녁을 먹고 올게요!
- 715리쿠주 (Yib97aG6uC)2025-1-22 (수) 오후 07:15:53캡틴 맛저해~
- 716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7:23:06다녀와
- 717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07:23:12>>699 곱씹어봤는데 역시 아름다운 이야기여요,,한 소년의 아주 작은 사랑이 만들어준 신이라니.. 그리고 이 신이 이렇괴나 착하다니,, 본주쨩... 나한테 오천만원만 보증서주지 않겠니 뭐어 뭐어 대단한 거는 아니야 내가 사업성공해서 3억으로 갚아줄테니깐
- 718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7:26:42>>711 (은신 해제) 그 문제는 얼굴이랑 헤어스타일이 나오게 사진에서 머리만 싹둑 잘라버린 다음에 참고 이미지로 쓰면 해결되더라! 그런 다음에 입히고 싶은 옷을 쓰거나, 그래도 말을 안 듣는다면 강조 기능를 이용해서 원하는 부분에 강조 혹은 원하지 않는 부분에 네거티브 프롬프트 넣어주면 대충 되더라구~ 이상 AI 공부하는 게 귀찮아서 야매로 꼼수 쓰다보니 어떻게든 되길래 짤처럼 살아가는 링화주가...(스르륵)
- 719리쿠주 (Yib97aG6uC)2025-1-22 (수) 오후 07:33:00>>718 앜ㅋㅋㅋㅋㅋㅋㅋ 짤 뭐냐구 진짜 댕웃기네 그러네 머리만 잘라서 붙일 생각은 전혀 못했어 이것저것 알려줘서 고마워~~!!
- 2025-1-22 (수) 오후 07:37:03[clr gray](>>699 에 이어서)[/clr] 시간은 활시위를 떠난 화살. 아무리 신이더라도 잡아둘 수 없는 것이 바로 시간이다. 그 말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주변의 풍경은 빠르게 변화했다. 자식의 자식, 그 자식의 손주, 손주의 동생으로부터 그 동생의 병약한 딸아이에게까지. 세대가 몇번이고 교체되는 동안 나자르 본주는 후손들의 품에서 그들을 수호하는 것을 낙으로 삼았다. 인간은 필멸하는 존재이지만, 핏줄은 남는다.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소년의 가족은 어딘가 소년과 닮은 부분을 잃지 않은 채 성실하고 선량하며 기민하게 살아갔다. 그것만으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내가 아꼈던 인간의 흔적은 그렇게나마 이어지고 있었으니까. 개인의 삶은 유한할지언정 손에서 손으로 물려받는 가족 전통은 영원할 거라고 믿었다. 세상에 영원한 건 없는데도. 마지막으로 함께했던 소년의 후손은 이웃나라를 오가며 물건을 수입하고 수출하던 무역상이었다. 온갖 곳을 돌아다니는 만큼 위협은 일상적으로 따라왔지만,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용한 부적 덕에 단 한 번도 변을 당한 적이 없었다. 거래의 세계에서 무사고는 곧 신뢰를 의미한다. 후손의 사업은 소년의 것이 그랬듯 순항했고, 나자르 본주는 그것을 보며 어떤 만족감을 느꼈다. 네가 죽었지만 너의 조각들은 오래도록 남아서 나에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구나. 영원히 이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 거래를 위해 사막을 횡단하던 중 달빛이 유난히 밝던 오아시스의 여관에 묵게 된 어느 밤, 나자르 본주는 창문 밖의 무수한 별님들을 바라보며 한 가지 소원을 빌었다. 영원히, 영원히 이들을 지킬 수 있게 해주세요. 아직도 이유는 알 수 없다. 나름대로 신격을 갖춘 존재가 스스로의 힘으로 이룰 생각은 않은 채 다른 존재에게 기대어 비는 행동이 높으신 존재의 눈에는 괘씸했던 걸까? 아니면 한날 액막이 부적 따위가 지나치게 과분한 꿈을 꾸는 바람에 벌을 받은 걸까? 몸으로서 받아낸 액들이 소원을 기어코 오염시킨 탓일까? 아직도 이유는 알 수 없다. 다만 그날을 기점으로 나자르 본주는 소년의 흔적을 다시는 찾아볼 수 없었다. 여관의 욕실에 목걸이를 놓고 왔다는 걸 다시 길을 떠나고도 몇 시간 후에야 알아챈 소년의 후손이 길을 급히 되돌아오다가 모래 폭풍에 휩쓸려서 시체조차 찾을 수 없는 꼴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나자르 본주는 그렇게 분실되었다. 지독하게 허무한 방식으로. 소유주를 잃은 귀금속은 어디로 가는가? 많은 객이 오가는 여관에 버려진 듯 덩그러니 놓인 값비싸고 유서 깊어 보이는 펜던트라면,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의 범위는 하염없이 넓어진다. 낯선 이의 손에 들려 사막을 마저 횡단하고, 태어나서 봐 왔던 모든 도시보다 더 거대한 도시를 마주하고, 머리색과 피부색이 다른 인간들을 심심찮게 맞닥뜨린다. 소년의 일족을 떠난 나자르 본주는 수호신이 아닌 물건으로 취급되었다. 특이하게 세공된 이국의 목걸이 같은 타이틀을 붙인 채 입담 좋은 장사꾼의 말솜씨를 타면 대양을 건너는 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게 된다. 새파란 물결을 보며 나자르 본주는 하염없이 어떤 생각을 곱씹고 또 곱씹었지만, 신대륙에 도달한 뒤로 쉴 틈 없이 겪게 된 변화들에 어느 순간부터는 그 자신이 무슨 생각을 했는지조차 잊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아마도 중요한 건 아니었을 것이다. 낯선 공기 내음과 처음 보는 인간들은 때로는 조심스럽고 자주 호기심에 가득 찬 손길을 보냈으며 이따금 무심하고 거칠었다. 나자르 본주는 더 이상 사랑과 존경을 받는 한 집안의 수호신이 아니라 다양한 홍보 문구가 붙은 상품이었다. 도착한 나라가 유일신을 섬기는 나라인 것도 분명 영향을 주었으리라.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자르 본주는 제 할 일을 다했다. 사람을 액운으로부터 지킨다. 근심 걱정 없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노력이 빛을 발한 덕인지 어느 순간부터는 그의 가치를 알아주는 인간들이 다시금 나타나기 시작했다. 독특한 장신구에서 불운을 막아주는 주술 아이템으로 인식되기 시작하자 단순한 장신구 취급에서는 조금 벗어날 수 있었다. 특이 취향을 가진 수집가, 오컬트를 연구하는 연구자, 소설가, 그리고 숲속의 여인들이 나자르 본주를 갖기 위해 기꺼이 값을 지불했다. 그들은 각자의 방법으로 나자르 본주를 아꼈고, 개중에서도 숲속의 여인들은 고향 사람들이 그랬듯 그를 소중하게 다뤄주었다. 하얀 피부와 다정한 녹색 눈을 가진 젊은 여인의 가슴팍에서 낮은 박동을 느끼며 나자르 본주는 생각했다. 따뜻하다. 이왕이면 이 품에 오래도록 머물고 싶어. 두 번 다시 분실되고 싶지 않아. 나에게 주의를 기울여줘. 그럼 나는 너희를 모든 악운에서 지켜줄게. 내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면 안 될까. 새롭게 애정을 줄 대상이 되어줄 수 있을까. 닿지 않는 질문을 수없이 되뇌던 시간들이었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영원한 건 없다. [hr] 풀내음 가득하던 숲속의 부락은 잿더미가 되었다. 말뚝에 묶여 몸을 살라먹는 불길에 몸부림치던 여인들은 더이상 움직이지도 비명 지르지도 않는다. 그을린 자국이 남은 채 장작 틈새에 떨어져 있던 나자르 본주는 그 상황을 납득할 수 없었다. 왜? 내가 너희를 지키고 있었는데?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난 거야? 아직도 이유는 모르겠다. 그들이 섬기는 신 또는 사상의 힘이 나자르 본주의 미약한 권능보다 강력한 탓에 제대로 된 액막이가 불가능했다고 막연히 짐작할 뿐이다. 연기로 가득 찬 하늘을 응시하던 나자르 본주의 '눈' 에 문득 다정한 녹색 눈동자를 가졌던 여인이 비춰졌다. 차라리 다른 이들처럼 형체조차 알아보지 못하게 타오르는 게 나았을까, 싶을 정도로 고통에 가득찬 채 굳어버린 얼굴. 그 순간 나자르 본주는 아주 끔찍한 생각을 하나 떠올렸다. 아, 너는 어쩌면 나 때문에 더 괴로웠을지도 모르겠다. 빠르게 타올랐으면 고통이 길지 않았을지도 모르는데, 애매한 액막이 탓에 의미 없이 목숨과 이성이 붙어있는 시간만 늘어난 게 아닐까. 거기까지 생각이 닿자 있지도 않은 심장이 서늘해지는 것 같았다. 머잖아 억센 손이 장작 더미에서 나자르 본주를 끌어올린다. 그는 두 번 다시 숲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격이 높아져 움직임이 자유로워진 지금까지도, 여전히 그러지 못한다.
- 721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7:38:13오늘은 여기까지... 아이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세 인간 중 두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 반응해준 사람들 고마워!! 재밌게 읽어줬다니 뿌듯하고 기쁘다~ 🤩 다들 졿은 저녁이야!
- 722User (A8CmH.cOYi)2025-1-22 (수) 오후 07:38:34>>718 '그 짤'
- 723미츠루 - 리쿠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7:40:10미츠루의 대답에 리쿠가 아무 말이 없어도, 왜 아무 말도 없냐며 채근하지 않는다. 오히려 답 없는 그 짧은 정적이 미츠루에게는 더 반가웠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화의 흐름도. "아, 그럼 나 줘야지~~ 리쨩 너무해~~" 얄밉게 사탕을 무는 리쿠에게 우는 소리 꾸며내어 작게 칭얼거렸다. 리쨩 바보. 투덜거려도 꾸며낸 소리답게 홱 놓고 멀어진다던가 그러진 않는다. 리쿠가 기대는 것에 맞추듯, 미츠루의 다리는 더 곧게 서고 팔은 더 단단히 붙잡아준다. 기대는 품에 흔들림이라곤 없다. 툭, 맞대어지는 머리가 조금 움직이더니, 이내 말랑한 뺨이 리쿠에게 닿는다. 작은 움직임도 함께. "밴드가 하고 싶구나. 리쨩. 좋네에." 한 치의 망설임도 고심도 없는 긍정이다. 좋네, 그거. 미츠루는 리쿠가 그 바람을 이룰 것을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말했다. 살며시 누르는 뺨을 타고 목소리가 전해진다. "분명 그렇게 될 거야. 리쨩이랑, 리쨩이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랑, 아주 멋진 밴드가 만들어 질 거야. 리쨩과 모두의 마음을 노래할 수 있는 그런 밴드가." 리쨩 대단하네~ 아직 밴드는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완성된 양 재잘거리다, 그렇지만, 하고 말이 덧붙는다. "나는 왜 포함인 거야? 악기 연주할 줄 모르는데~ 리쨩도 알잖아?" 기타를 칠 줄 아는 리쿠나 드러머인 시니카와 달리 미츠루는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없었다. 평생 다뤄 본 물건이라곤 붓과 활 뿐이다. 그런 제가 밴드에 어떻게 함께한다는 걸까. 일부러인지, 정말인지, 미츠루는 잘 모르겠다는 듯 중얼거렸다. "멤버 모으는 거라면 도와줄 수 있지만~ 내가 멤버가 되는 건 무리지~" 어쩌면 그것이 당연하다는 듯한 말투, 같기도 했을까. 히히. 따라붙는 웃음이 한없이 가볍다.
- 724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7:42:39>>699 >>720 답레만 두고 가려던 독백으로 나를 붙잡다니...아이주 만만치 않아(?) 아이가 아이이기 이전, 나자르 본주일 때의 기록이라~ 한편의 파노라마 보는 듯한 내용이 정말 인상적이네~ 그리고 아이주의 필력이 심상치 않다는 걸 잘 볼 수 있었습니다...(넙죽)
- 725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7:44:19밋쨩주 안녕~ 어디가 가지마 (?)(농담입니다 다녀오십셔) 필력이라니 과찬이야... 여기 금손들이 얼마나 많은데 🥺🥺 그치만 칭찬은 달콤해 아이주는 고래처럼 춤을 춘다 읽어줘서 고마어! 그리고 이따 봐!!
- 726◆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07:46:24돌아오니 비극적인 이야기가 보이는 것에 대해서..(눈물 펑펑) 이제 가미유키에서 편안한 후일을 보내...8ㅅ8 밥 다 먹고 갱신할게요!!
- 727후유카 - 토모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7:46:33동네 유지 가문의 일원은 확실히 다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너른 여우 벌판을 두고 저는 그저 산책만 하면서 멀리서 지켜보기만 했다면 시라유키 상은 이렇게 여우들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야 물론 관리소에서 여우의 먹이를 사는 아주 간단한 일이지만요. 그것을 실행으로 옮기느냐 아니냐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 아닐까요? 게다가 제가 남은 사료를 몽땅 여우에게 줘버렸는데도 괜찮다고 해줍니다! 아니, 물론 여우에게 주려고 산 사료이겠지만요. 그걸 누가 주느냐도 중요하잖아요. 시라유키 상이 여우에게 주려고 했던 것일텐데요. 상냥하게도 글자를 적어서 보여주기까지 합니다. 저는 고개를 끄덕이다가 감사하다는 의미로 웃어보였어요. 이어지는 손동작에 저는 제게 다가온 여우를 살며시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귀여워요. 따뜻하고 부드럽고. 보들보들. 몽글몽글. 슬쩍 시라유키 상 방향을 바라보니 여우를 쓰다듬고 있는 모습입니다. 상당히 익숙하고 능숙해 보이는 모습이에요. 저 또한 시라유키 상의 모습을 따라해 보려고 합니다. 여우가 좀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여우의 감정을 이해하기에는 초면인 저는 어려웠습니다. 고개를 갸웃하는데 시라유키 상이 휴대폰 화면을 보여줍니다. 저는 찬찬히 글을 읽는데 눈이 동그래집니다. 여우들이 고맙다고 울음소리를 내고 있었대요. 전혀 몰랐습니다. 이어지는 말도 굉장히 시적입니다. 문예부 들어오셔도 될 것 같다고 농담을 건네려다 참아요. 대신, -감사합니다. 수화로 답하고 마음을 담아 활짝 웃습니다. 시라유키 상과 사적으로 대화할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일까요. 이렇게 있으니까 왠지........ 시라유키 상이 슌쨩만큼이나 상냥하게 느껴져요. 역시 소꿉친구라 닮은 점이 있는 걸까요. 저는 계속 쭈구려 앉아있었는데 에라 모르겠다 싶은 마음으로 눈밭에 풀썩 앉았어요. 다행히 옷을 두툼하게 입었으니 괜찮습니다. 기웃거리는 여우들 사이에서 화면을 열심히 두드리고 시라유키 상에게 보여줍니다. [라인 주고받을 수 있을까요?] [메시지로 말 주고받는 게 더 편하거든요.] [말이 너무 빠르지만 않으면 굳이 써주지 않으셔도 알아볼 수 있어요.] 수화나 필담이 아니더라도 구화를 할 수 있으니까요. 혹시 잊고 있으신가 해서 말을 전해 봅니다.
- 728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7:47:51역시 아이는 사랑이야...... 사랑으로 해야겠어......
- 729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7:48:02밥먹구 올게~
- 730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7:50:45가미유키는 좋은 마을! 분명 아이도 행복해질 수 있을거야 😁 캡틴 어서와~! 밥 맛있게 먹었어? 유카쨩주도 식사 맛있게 하고 와! 후후후 (이름의 이중적인 뜻 알아줘서 해피)
- 731치토세주 (cmSRyuZwuO)2025-1-22 (수) 오후 07:56:55보인다...보여... 문예부가 4명이 된 세계가아아아ㅏ!@!!!!!!!!!!! 다들 안냐어ㅓㅇㅇ!!°°°°!!!!!!!!!!
- 732◆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07:57:59어서 오시고 식사 맛있게 하세요! 후유카주! 치토세주도 어서 오세요! >>730 갈비탕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 733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7:58:31치토세쨩주 어서와~! >>732 갈비탕! 든든하고 따뜻했겠네~ 맛있겠다 🤤 츄릅
- 734라이브하우스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08:00:29"드러머? 드러머는 왜 찾는데." "아니 글쎄, 우리 드러머가 교통사고가 났다니까. 다행히도 큰 부상은 없는데, 손목이 삐끗해서 한 2주 정도는 절대안정이래. 그런데 공연은 당장 사흘 뒤고, 드러머 모신다고 아무리 공고를 올려봐도 누구 콧방귀 뀌는 사람 하나 없고... 하다못해서 캉캉 상이라면 누구 아는 드러머 하나 있을까 해서 이렇게 와봤지." "어... 글쎄. 모르겠다." "아니 대답이 모르겠다는 건 뭐야. 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는 거지." "알고 지내는 꼬맹이가 하나 있긴 한데." "왜, 초보기라도 해? 상관없어, 진짜 쌩 기초 박자만 얹어줄 줄 알아도 돼." "아니, 걔 실력은 문제가 안돼. 니들이 걜 감당할 수 있냐가 문제지." "성격이 드럽기라도 해? 몸값 비싸? 성격 드러운 건 괜찮아, 우리 드러머보다 성격 드러운 사람 얼마 없으니까." "그것들은 문제가 아니야. 말수 적긴 한데 나름 예의바르고, 그냥 객원 드러머 부를 때 관례적으로 주는 만큼만 주면 돼." "그럼 뭐가 문제길래 감당이 안된다고 그래?" "파워가 전성기 조이 조디슨 뺨친다. 자칫하면 니들 연주 드럼소리에 다 떠내려가." "......재밌겠네! 불러줘봐. 어디 한번 들어나 보자고."
- 735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8:03:59파워가 전성기 조이 조디슨 뺨친다 << 초간지 시니카루주쨩 안녕~
- 736시니카주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08:04:54>>699 >>720 와 (억장무너짐) 수명물도 이렇게 참혹한 수명물은 얼마 못 봤어 죽겠어요 마구 끌어안고 뽀담뽀담해줄래.
- 737치토세주 (cmSRyuZwuO)2025-1-22 (수) 오후 08:05:15조이 조디슨 뺨치는 수준의 파워드럼... 이건 흥할 수밖에없따!!!!!!!!! 시니카주 어서오ㅓㅓ*!!!!!! 다들 잘 먹고 다니니까 이 할머니가 보기가 좋다입니다. 흑흑... 아무튼 어늘은 선관일상다구하고있다구!!!!!!!!
- 738시니카주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08:05:58아무튼 다들 좋은 저녁... 으윽 죽음으로 피곤한데 음... 코코삣삐의 답레에 쓸 노래는 하츠네 미쿠의 소실로 결정되었습니다 (홍삼캔디냄새작렬)
- 739토모야 - 후유카 (S.bi4hB3g6)2025-1-22 (수) 오후 08:08:52여우를 쓰다듬는 도중, 바로 옆에서 풀썩 눈이 푹 들어가는 소리가 들려 토모야는 소리가 나는 곳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후유카가 눈밭 위에 앉아있는 모습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그녀 근처에 있던 여우들은 조금 더 다가와 그녀와 눈을 마주치려 하고 있었다. 이곳의 여우들은 상당히 순하기 때문에 인간을 해치는 일이 없었다. 정확히는 '시로이나리'가 그렇게 하라고 규율을 내린 것이 반. 원래 순한 애들이 반이지만. 토모야는 굳이 그런 사실까진 알려주지 않으며, 그저 여우들과 편하게 그녀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려고 했다. 그러는 와중, 그녀에게서 메시지가 보였다. 라인을 주고받을 수 있냐는 물음. 그리고 그게 좀 더 편하다고 하는 그녀의 말에 그는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물론 이어지는 말이 너무 빠르지 않으면 굳이 쓰지 않아도 알아볼 수 있다는 메시지에는 토모야는 바로 대답을 하지 않고 조용히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핸드폰 메모장 앱에 메시지를 올렸다. [말은 이미 다른 이들과 충분히 하고 있어. 네가 불편한 것이 아니라면 난 이렇게 할 거야.] [난 딱히 불편하지 않거든. 이렇게 해도. 네가 불편하다면 이야기는 다르겠지만.] [아무튼 신경써줘서 고마워] 메시지를 그녀가 확실하게 읽게 한 후, 그는 핸드폰을 조작했고 라인 QR코드를 띄웠다. 등록할 거면 이 QR코드로 등록하라는 의미였다. 아마 QR코드를 등록하면 '하루'와 함께 찍은 자신의 사진을 프사로 등록한 토모야의 아이디가 보였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 그녀가 등록할 때 쯤, 그 역시 그녀의 아이디를 등록했을 것이다.
- 740◆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08:09:58어서 오세요! 시니카주! 그리고... 치토세도 만나보고 싶지만 지금 제가 돌리는 것이 2개라서 여기서 더 늘릴 수가 없어요..8ㅅ8
- 741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8:11:22어머 날렸네... (이마팍) >>736 >>738 ㅋㅋㅋㅋㅠㅠㅠㅠ 지금 같은 성격이 되어가는 과정이랄까~ 하지만 시니카루주와 시니카가 뽀담꼬옥 해준다면 아이는 행복할거야 👍😌👍 (아이: (맞꼬옥 맞쓰담뽀담)) 소실이 왜 홍삼캔디에요 믿을수없어 <- ?? 그리고그거야당신어제2시?3시에자러갓으니깐. 오늘은절대로신데렐라. (나자르본주샷건 들어올림) >>737 치토세쨩 일상이라... 간단하게라면 🤔 나랑 해볼래? 슬슬 일상 시작해야 하고~
- 742시니카주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08:12:57>>741 실수 혹은 자동갱신 이슈로 새로고침을 당한 게 아니라면, 뒤로가기 버튼 누르면 어쩌면 임시데이터에 원찬스 있을지도...?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 보고 싶어요...는 맞꼬옥이라니. 욕심을 표현한 댓가로 암살당했다. 이미 죽었으니 샷건은 참아주세요 제때 자러가겠읍니다
- 743치토세주 (cmSRyuZwuO)2025-1-22 (수) 오후 08:13:41>>740 오늘 꼭 해야한다!!!! 이런건 아니니까 안심하라구우!!!! 회장님의 일상은 언제나 재미있게 보고있ㅇ어!!!!!! >>741 헉 괜찮을까?!!! 잠깐 다시한번 시트를 정독하고 올께... 혹시라도 이전에 만났다던가 할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으니까,!!!!!!! 아, 아이주가 그런건 별로라면 처음 만나는걸로 해도괜 찮다구우!!!!!!!
- 744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8:15:46>>742 위키 본다고 링크 눌렀다가 뒤로 돌아왔는데 잡담 이어둔 게 날아갔어 흑흑... 난 바보야~! 그래도 글이 날아간 건 아니라 다행이지 😌 우후후. 나도 시니카쨩이 행복한 거 정말 보고싶으니깐... 우리도 꼭 만나보아요~ 아지트에 자러 가서 시니카쨩도 재워버려야지~ 흠 (주섬주섬 넣음) 그 말. 지켜야 할 것이여. >>743 당근 괜찮지~~ 천천히 다녀와줘! 나는 선관 있어도 좋고 없어도 괜찮으니 편하게 해주면 좋아 🤗
- 745후유카주 (O38BTRADbu)2025-1-22 (수) 오후 08:18:27으아아 밥은 먹었는데 자리 비워야 할 것 같아서 답레는 오늘 늦게나 아님 내일 줄 수 있을것 같아~ 다시 침몰할게......
- 746시니카주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08:22:32>>744 하! 시니카라고! 허그곁잠! 못할거같지! (허장성세) (뚝딱이엔딩예정)
- 747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8:22:37안녕안녕 잠깐 밥을 먹고 왔어 일상을 구해볼까
- 748시니카주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08:23:30>>745 후유카주 잘 다녀와. 어떤 용무라도 막힘없이 잘 풀리길. >>747 어서와 선지주, 좋은 저녁.
- 749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08:23:34보건부... 보건부... 치토세는 보이는 것 처럼 그다지 몸이 건강한 타입은 아니다보니 뭔가 체육같은걸 할때면 여러번 보건실 신세를 졌을 것 같기는 한데!!!!!! 수업중에는 아무래도 학년 이 다르다보니 만나지 못했으려나... 뭔가 지금 생각난걸로는 열사병으로 쓰러졌다가 보건실에서 눈뜨는 그런게 생각났거든!!!!(?)
- 750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08:24:10선지주 어서와아ㅏ아ㅏㅏ!!!!!!! 나는 지금 아이주랑 마침 시작하려는 참이라구... 선지랑동 ㅣㄹ일상하고싶어어ㅓㅓㅓ!!!!!!! 하지만 손이 느려어어......
- 751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8:25:15>>745 유카쨩 바쁘구나~ 이따 보자! 다녀와!! >>7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할거라곤 생각 안했는데 못하는구나 (???) 아 귀엽다 귀엽다~ 뚝딱거리는 시니카 애착인형처럼 껴안고 자 줄게 🤗🤗 >>747 선지주 안녕! 밥 맛있게 먹었어? 나는 막 일상을 구해서... 조만간 시간 맞으면 꼭 하자! >>749 헉 이거 좋다! 치토세쨩 몸이 건강한 타입 아니라는거 안쓰러워 😢 응, 그럼 시작을 치토세쨩이 보건실에서 눈 뜨는 걸로 할까? 아이가 잔뜩 간호해줄게 후후후 🤗🤗
- 752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08:26:39>>751 오케오케!!!!! 잠~ 깐만 기다려줘!!!!!!!!! 금방 가져올게ㅔㅔㅖ!!!!!!!
- 753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8:26:59그러고보니 미츠루쨩이 아이 애착인형 하고 싶다 했는데... 이거 약간 그건가 미츠루>아이>시니카 순으로 껴안고 자는거야 이제 시니카가 코코로를 껴안고 코코쨩이 미츠루를 껴안으면... (덩어리엔딩) >>752 헉 써주는거야? 고마워! 기다릴게~! 편하게 써다줘!
- 754◆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08:27:06>>745 앗! 괜찮아요! 다녀오세요!! >>747 저는 일단 일상이 2개라서..(옆눈) 일단 어서 오세요! 선지주!
- 755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8:27:42>>748 안녕안녕 >>750 괜찮아 언젠가는 할 수 있겠지 >>751 좋아 나중에 >>754 안녕안녕
- 756시니카주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08:29:23>>751 시니카가 또 스킨쉽에는 아주 관대한데 자기가 하는 건 쥐약이라는데요. 다우너 멘헤라 양키의 몸비틀기 가보자고. 시니카: ...아아, 츠루가또. 그렇게 빠지는 데가 없는 것도 재주야 정말. >>755 (감전을 감수하고 쓰담쓰담)
- 757◆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08:29:42사실 제 개인적인 작은 소망은... 시로이유키히메를 이어서 다음 수호신이 되려고 하는 신을 보는 것이에요. 과연 그런 신. 나올 것인가!
- 758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8:32:27>>757 다른 지역의 수호신?
- 759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8:32:41>>756
- 760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8:33:18>>756 아 머야머야 귀엽잖냐~!!! 잘생긴드러머멘헤라다우너양키가 자기가 하는 건 쥐약이라니 이거 짱이잖냐~~ 우후후후 기대된다 기대된다 아이: 츠루쨩은 발이 넓으니까~ 다같이 껴안는 거 좋지 않아~? 😊 >>757 뭐그게돼???? 뭐야탐난다 (택도 x) 이국 땅 출신이라 안될 것 같지만서도... 크윽 그치만 마을수호신 어케참냐고
- 761◆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08:40:41>>758 당연히 가미유키 마을의 수호신이죠! 아주 멀고 먼 미래에 수호신이 될 그런..(아득함) >>760 ㅋㅋㅋㅋ 목표하는 거야 상관없죠! 다만 한 마을의 수호신이 되려면 일단 고위신이 되어야 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한 존재라서..(그 정도 힘은 필요함) 열심히 수련을 쌓거나, 아니면 반려를 찾거나...(옆눈)
- 762리쿠주 (Yib97aG6uC)2025-1-22 (수) 오후 08:44:28갱!신! 잠깐 들렀어 @미츠루주 혹시~ 옛날에 리쿠 안좋은 소문 돌았던 거 미츠루가 알고 있다거나, 그 소문을 들은 상태에서 미츠루가 지금 사는 도시? 근처에서 리쿠가 어느 맨션에서 나오는 걸 봤다거나 해도 될까 물어보고 싶다~! 사실 그런 거 알고도 지금처럼 친하게 지내줄 수 있었는지도 물어보고 싶어!
- 763치토세 - 아이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08:45:00치토세가 1년이나마 이 학교에 다니며 깨달은 것에는 몇가지가 있다. 가령, 학교 돈으로 신간을 살때는 뭔가 이상해보이더라도 그 순간 만큼은 적절한 이유를 대야만 한다던가, 도서실을 이용할때는 안쪽 구석자리에 의외로 볕이 잘 든다던가. 하지만 가장 고마웠던 것은 수분 보충제, 탈수증상시의 대처용으로 사용되는 물건이 우리 학교의 양호실에 상비되어 있으며 그것은 가령 한겨울의 햇빛 아래에서 체육을 하다가 단순한 운동부족 및 체력부족으로 쓰러진 사람한테도 아낌없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읍...하..." 맛있다! 끝내주게 맛있어! 굳이 말하자면 염분을 조금 더 늘려놓은 포카리와 같은 느낌이기는 하지만 엄청나게 맛있다! 한겨울에 탈수로 쓰러지는 이상한 사람에게는 그런게 정말로 잘 맞는다! 주변의 눈치? 볼 필요 없다! 부끄럽게도 이런 식으로 쓰러지는 것이 한 두번도 아니니까. 다만 차이점이라면 이번 여름에 탈수 증상으로 보건실에 실려왔을땐 체육 창고를 정리하다 그대로 갇히는 바람에 타의적이었다고 한다면 한겨울, 지금 실려온 것은 단순히 신간을 읽기위해 두근거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한밤중에도 계속 책을 읽어온 탓에 하루종일 수분보충하는 것 마저 잊어버려서 생긴, 아주 간단한 미스였던 것이다. 그래, 치토세에게는 이 풍경이 익숙했다. 끝나가는 종소리의 여운이 귀에 남는 가운데에 석고 보드로 된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 이 광경이 너무나도 익숙했다. 이유는 달랐지만 근 몇년간 도서실과 부실 이외에 가장 자주 들른 곳이 이곳이었으니까. 그 시절에는 여기에 있다고 해서 안전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이렇게 격리되어 있는 침대위가 어쩐지 안심마저 들게 하는 것이었다. 말하자면 치토세는 보건실의 프로. 보건 위원들처럼 남을 간호하는 것의 프로는 아니었지만 이용하는 방식만을 따진다면 이미 프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처럼 뭔가 우쭐해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는 것도 그런 자신감의 발로겠지.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그래, 다년간의 세월을 걸쳐 익숙해져온 인기척 감지능력. 간단히 말하면 타인의 눈치를 보는 능력은 지금이 보건실 안에, 다른 누군가의 존재를 감지하고 있는 것이다. '분명 만화에서는 여기서...' "거, 거기 이, 있는거지...? 나, 나와라. 이미, 드, 들켰다구... 히히..." 보통은 헛다리였기에 이런 말도 해버리는 것이다.
- 764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8:45:42>>761 아하 현지 출신이 아닌 신들은 뭔가 큰 계기가 필요하겠네 >>762 안녕안녕
- 765◆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08:47:03어서 오세요! 리쿠주!! >>764 큰 계기라고 해야할까. 그냥 하고 싶다면 도전할 수 있다로 정리가 될 거예요! 애초에 시로이유키히메도 원래는 다른 곳에서 태어났는데, 가미유키에 정착한 것이기도 하고요!
- 766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8:48:00>>765 그게 아니라 신격인 캐릭터가 정착하고, 수호신이 되기로 하려거든 뭔가 서사적 계기가 필요하겠다는 얘기였어
- 767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8:51:54현지의 신격들이 수호신이 될 가능성이 더 클 거 같긴 하지만
- 768◆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08:56:38>>766 뭐..그건 이제 캐릭터 서사 문제니까요!
- 769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8:58:36>>762 미츠루는 소문도 알고 있었을거고 한번쯤은 찾으러다니다가 본 적도 있을거야~ 그치만 리쿠한테 직접 해명이나 설명을 들은게 아니니까 소문을 곧이곧대로 믿지도 않았고 맨션에서 나오는걸 보고도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제대로 먹고 잘 수 있는 곳은 있구나~ 라고 생각했대~ 다 듣고 보고 알고도 항상 같은 맘으로 리쿠대한거~
- 770시니카주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08:59:11(답레 대왕고봉밥화 진행중...) (큰일났다.)
- 771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9:01:03밥 많이 먹으면 좋지(?)
- 772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01:16>>770 (대왕숟가락가져옴)(?)
- 773리쿠주 (Yib97aG6uC)2025-1-22 (수) 오후 09:01:25>>769 히히 답변해줘서 고마워~! >>770 답레 받는 참치는 좋겠네~~
- 774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02:00아...할건 남았지만 잠깐이라도 들러붙었다갈래 (어장에 찰딱) 다들 안녕!
- 775아이 - 치토세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9:02:04아이가 2년간 가미유키 고교에 다니면서 알게 된 게 있다. 생각보다 고등학생들은... 연약하다는 것을! 단지 신체적인 부분만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 사춘기를 지나왔어도-아니, 개인에 따라 어쩌면 아직 진행중일지도-법적 성인을 코앞에 둔 청소년들이란 으레 휘청이고 방황하기 마련이니까. 그리고 이런 학생들은 공통적으로 양호실을 자주 찾았다. 보건증만 있다면 침대 위에 누워서 합법적으로 수업을 빼먹을 수 있는 공간. 고교생으로서 참을 수 없는 귀가 본능을 완벽히 충족시켜주는 조퇴증. 그 외에도 학업 및 인간관계로 얻은 각종 통증을 관리할 수 있는 약품들부터, 이따금 보건 선생님이 쥐여주시는 새콤달콤한 비타민 C 캔디까지. 이래저래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 없는 장소란 뜻이다. 게다가 가미유키 고교의 보건 선생님은 온화한 성격으로 이름 높았으니... 뭐, 그걸 노려서 수업 땡땡이를 치려고 하는 아이들도 있기 마련이지만 그런 건 적정선에서 커트할 줄 아는 분이니 오늘도 보건실의 균형은 무난히 유지된다. 단, 문제점이 있다면, 자주 아프거나 다치는 유독 연약한 학생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보건부에 든 이 2학년짜리 보건위원이 보건 선생님의 적절한 커트마저 무용하게 할 만큼 지나치게 포용적이라는 점이겠다. 물론 치토세가 이걸 알고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보건실 구성원 또는 보건실을 땡땡이 치는 장소로 인식하는 사람들에게나 유명한 사실이지, 아이 본인만 놓고 보면 별 게 없었으니까. "으응? 나, 나왔다...?" 하지만 치토세가 그걸 알았든 몰랐든, 지금 이 순간부터는 아이의 존재를 확실히 인지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당신의 인기척 감지 능력은 다년간 단련된 만큼 오늘도 훌륭히 제 구실을 다했다! 차라리 그러지 않았으면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몸은 좀 괜찮아? 입에 맞다니 다행이다. 많이 마셔, 그거 마시는 중인 걸 보면 아마 탈수일텐데... 겨울에 탈수라니. 흔한 일은 아니지만 없는 일도 아니니까 조심해야 해." 치토세의 소환(?)에 맞춰 등장한 아이는 태연하게 읊조리며 치토세가 앉은 병상으로 다가왔다. "따로 아픈 덴 없어? 두통이나, 열이 난다던가... 으슬으슬하다던가...?" 질문 폭격 멈춰!
- 776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03:45>>773 별말씀을~~ (찡긋) 아 ㅋㅋㅋㅋ 아이 자연스럽게 검진 모드 되는거 귀여워 ㅋㅋㅋㅋ
- 777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9:04:16>>761 크흑 미혼에게는 커리어 쌓기만이 답이라니 이런 커플지향적 세계! (당연함 연애스레임 불만없습니다 하는소리임) 그치만 도전할 수 있다는 건 끌리네 🤔 아이... 조금 탐내할지도... >>770 밥 많이 먹으면 행복해져요 더줘~ (?) 밋쨩주 맄쨩주 어서와!
- 778코우주 (3igZmyMPPi)2025-1-22 (수) 오후 09:05:17한참 남았지만, 벌써부터 토요일 웹박수 공개가 기대 되어.
- 779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9:06:17>>776 밋쨩도 보건실에 오면 거쳐야 하는 관례여 😏 (??) 받아라 질문폭격! 받아라 구석구석 파고드는 간호!! (???) 코우쨩주 안녕! 어 맞네 웹박수가 있지 🤔 앓이 웹박이라... 두근두근해~
- 780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08:14>>778 (복복복복)(지느러미말랑말랑) 나두~~ 코우주도 안녕! >>77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거하게 다쳐서 가버린다잇~! (미츠루 슥 들어올리기)(?)
- 781코우주 (3igZmyMPPi)2025-1-22 (수) 오후 09:09:15달콤따뜻한 걸 보고 싶어. (?) >>780 떼끼. 허락 맞고 만지거라. 모두 안녕안녕.
- 782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10:15아이가 치료해준다고 교복 셔츠나 궁도복 들출 때 "아이쨩...너무 대담한 거 아냐? 하지만 아이쨩이라면..." 하고 얼굴 붉히는(척 하는) 미츠루 꺼내고 싶다
- 783리쿠주 (Yib97aG6uC)2025-1-22 (수) 오후 09:10:49다들 안녕~ 코우주 어서 와!
- 784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12:12>>781 싫어욧! (볼살조물조물)(냠!)(????)
- 785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9:12:22>>780 >>782 아니 거하게 다친다고 해서 슈퍼경악안돼~~ 외쳤는데 맙소사 이게 머야~!!! 하 이 난봉꾼 소녀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가만히 쳐다보다가 밋쨩 허리 콕 찌르거나 간지럽혀버릴거야 (?) 아이: 밋쨩 음흉해~ 무슨 생각 하는 거야~ (??)
- 786치토세 - 아이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09:13:56[sub]"죽고싶어..."[/sub] 때때로 선의가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 법, 커튼을 넘어서 쳐다본 치토세의 표정은 말할것도 없이 붉게 물들어서는 마시고 있던 수분 보충제 빈 통역시 떨어뜨린채 귀끝까지 빨개진 얼굴을 가리고 있었을 것이다. 그야 단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으니까! 왜 이럴때만 성공하는지는 그녀들이 있는 세상 바깥의 이야기가 되겠지만 확실한 것은 이미 들켰다!는 것과 이제 뭘 어떻게 하려고 한들 치토세는 중2처럼 뭔가 묘한 웃음을 지으면서 이상한 말을 해버렸다는 것 뿐!!!! 뒤집어 쓴 탓에 뺨에 닿는 시트의 감촉이 조금 부드러워서 안심되는 것 같기도 했지만 저 노도의 질문러시는 피할래야 피할 수 없다는 것만을 알려주는 것 같아서 치토세는 여전히 갓 태어난 병아리 마냥 하으으... 거리는 두려움섞인 신음을 내뱉으며 고개를 크게 끄덕일 뿐이었다. 치토세는, 낯가림이 심하다. 아니 심한 수준이 아니라 대인기피증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일전의 일은 단순히 부활동에 필요한 일이었기에 용기를 냈지만, 평소의 치토세라고 한다면 역시 이런 모습인 것이다!!! [sub]"개,갠차나요오..."[/sub] 얼마나 떨고 있는 건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였지만 동시에 뭔가 목소리가 새어나가서 묘한 하이톤이 되어간다. 들리기나 했을까 아니면 그냥 얼굴을 들키는게 싫었던걸까. [sub]"누, 누구세요오...? 바, 방금 수업 끝난게..."[/sub]
- 787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09:14:23다들 어ㅓ소아ㅏ아아ㅏ!!!!!!!!!!!!!!!!!!!! 크아아악 햇살에 이기지 못하는 암속성 치토세가 사그라들어ㅓ버려여여ㅓㅓㅓㅓ!!!!!!!!!!!!!!!!!!!!!!
- 788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16:05>>7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쳐서 가야 아이가 치료해주는 보람이 있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간지럼만은! 최대약점이라고! ㅋㅋㅋㅋ 미츠루 : 응? 아이쨩이라면 안심하고 치료 맡길 수 있다는 의미였는데~? 아이쨩이야말로 무슨 생각을 했길래 그러나~ (히죽) >>787 아이고 치토세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치토세 살려~~ 당장 암실을 준비해야만~~
- 789코우주 (3igZmyMPPi)2025-1-22 (수) 오후 09:16:38>>784 으아아아아악 범고래 볼살...... 🤔🤔🤔🤔🤔🤔
- 790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9:17:02>>787 치토세는 어둠 속성이구나 너희가 어둠의 자식들이니 (커튼 걷기)
- 791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09:17:39>>788 큭큭 따뜻한 차와 돈키호테를 준비해라!!!! 집에 틀어박혀 사는 영웅 호걸들의 시간이다아ㅏㅏ!!!!!!!!!!!!!!!!!!!!!!!!! >>790 키에에에ㅔ게ㅔㅔㅔㅔ!!!!!!!!!!!!!!!!!!!!!!!
- 792리쿠주 (Yib97aG6uC)2025-1-22 (수) 오후 09:18:14오늘에 야식은 바나나다! 차갑고 덜익었어!
- 793코우주 (3igZmyMPPi)2025-1-22 (수) 오후 09:19:14>>790 불 꺼 >>792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자. (?)
- 794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19:58>>789 범고래 왕크니까 볼살도 왕커서 분명 최고일거야...히히히... >>7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치토세주ㅋㅋㅋㅋㅋㅋㅋㅋ퇴마당하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92 그럼 따뜻하게 데워먹자! 푹 익을거야!
- 795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9:20:17>>792 바나나를 데워먹는구나
- 796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9:20:33>>791 정화됐네 야호 >>793 어라
- 797◆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09:20:43>>774 미츠루주도 안녕하세요! >>777 이렇게 아이는 내심 수호신 자리에 도전하게 되고...(왜곡) >>778 코우주도 안녕하세요! >>792 리쿠주도 안녕하세요!
- 798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20:52쓰고 싶은 글감은 많은데 손이 파업한다
- 799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09:21:07>>793 데운 바나나... 바나나... >>794 내가 죽고나면... 내 통장에 30억을 넣어줘어....(싸늘) >>796 오늘부터 빛의 치토세주로서 다시 태어나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 800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21:12캡틴도 안녕!
- 801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21:57>>799 흑흑 치토세주... (치토세주 통장에서 잔고 빼가기)(?)
- 802코우주 (3igZmyMPPi)2025-1-22 (수) 오후 09:23:12>>794 그렇겠지? 나중에 신 모습 보여주면 조물조물 당할 어르신이네. >>795 불-꺼
- 803시니카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09:24:43[ 아, 유감 ]> [ 그 시간에는 바이트가 있어서 ]> ───────────────────── ( 무슨 일이길래?| ) [ ✈️ ] "저기, 코우사카 씨?" "아, 네." "슬슬, 리허설 시간이에요." "알겠습니다." 시니카는 길다란 가방을 거머쥐고는 자리에서 일어섰다. 차가운 문을 열고 들어서자, 아까부터 흐릿하게 울려오던 먹먹한 소리가 뉘엿뉘엿 기울던 햇빛이 사라진 자리를 채운다. 리허설 시작 시간이라곤 했지만, 오늘 객원으로 참가하기로 한 밴드도 아직 얼레벌레 기타줄을 맨다 베이스를 퉁겨본다 하고 있다. 의자에 앉기 전에 시니카는 마지막으로 핸드폰을 꺼내어보았다. 아까 진동이 울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 아, 유감 ]> [ 그 시간에는 바이트가 있어서 ]> <[ 삣삐삐.. ] <[ 그으럼 다음 기회에! ] ───────────────────── ( 무슨 일이길래?| ) [ ✈️ ] 시니카는 잠깐 고민했다. 전송 버튼을 눌러야 하나? 아니다... 아무리 아직 저 사람들이 얼레벌레하고 있다지만 길어봐야 1분 이내에는 리허설 준비가 끝날 것이다. 아마 곧 있으면 리허설이 시작될 것이고, 코코로가 아무리 빨리 답장을 준다 하더라도 시니카는 코코로에게 줄 답장을 쓰기보다 먼저 의자에 앉아야만 할 것이다. ...왜 마음이 켕기는 건지. 이것도 결국 아무런 의미 없는 일일 텐데. 시니카는 문득 이런 일에 대한 보잘것없는 천착을 아직도 놓지 못한 자기 자신에 대한 지독한 혐오감이 들었다. 그래도, 조금 더 드럼을 칠 마음이 드는 기분이 되긴 했다. [hr] 흉성을 떠나온 이후로 실로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공기. 굳이 예전 기억과 비교해보자면 어딘가 촌스럽다거나 허접스럽다거나 하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짜친다'고 할 정도까지도 아니고, 그때 겪었던 기억들 중 좋았던 부분을 떠올리기에 썩 나쁘지 않다. 별자리를 그리는 입장 도장에, 설렁설렁 흔들리다가 사회자가 등장하자 딱 멈추는 조명이라거나, 그럭저럭 말주변 좋은 사회자라거나.밴드의 프런트맨이 말더듬이인 것은 살짝 실망이지만, 그래도 맛뵈기로 한 소절 긁어올리는 기타 리프가 그럭저럭 들어줄 만하다. 그에 뒤따르는, 잡음 섞인 아련하고도 키치한 인트로. 점점 밝아지는 무대의 조명에 슬슬 오늘의 쇼가 시작되려나 하고 고개를 들어보면, 서서히 밝아지는 조명 뒤로, 코코로는 의외의 사람이 드럼 의자에 앉아있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찢어진 검은 청바지에, 매화가 한가득 흐드러지게 수놓인 스카쟌, 한쪽 귀에서 반짝이는 피어싱, 무대의 그늘보다도 더 검겠다 싶은 나슬거리는 머리카락과 그 아래에서 스산하게 빛나는 자색의 눈동자. 아, 드럼스틱을 높이 치켜들고, 저 자리에 앉아있는 것은-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oE0qXKp6kkc] 그걸 깨닫는 순간, 쾌앵 하고, 심벌즈의 굉음이 라이브하우스를 반으로 쪼갤 기세로 뻗어나간다. 그 울림이 잦아들기도 전에, 스네어드럼이 말도 안되는 bpm의 천둥벼락 치는 소리를 내며 심벌즈가 쪼개어놓은 길로 베이스와 기타를 거느리고 보컬과 함께 산사태처럼 몰아닥친다. 그것은, 그래, 정해진 악보를 따라가는 연주라기보단, 눈이 뒤집어진 만신창이 짐승의 끝을 생각지 않는 폭주. 탐탐이 그려내는 박자는 박자라기보단 미치광이의 심장박동이었고, 베이스드럼에서 나와서는 안 될 BPM의 M2 중기관총을 방불케 하는 굉음은 광소하는 기타와 울부짖는 베이스와 함께 흉폭하기 짝이 없는 삼중주를 펼쳐냈다. 그 삼중주 가운데에서 자기 색채를 잃지 않고 발맞추어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보컬이 오히려 대단하다 생각될 정도로.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 산사태와도 같은 소리를 휘몰아가고 있는 드러머 본인이었다. 온 세상이 굉음으로 뒤흔들리며 무너져내리고 열광하는 그 소리의 중앙에 서 있건만, 스카잔 덮인 팔뚝이 매섭게 휘둘러지며 연주라기보단 무자비한 폭력에 한없이 수렴하는 무언가를 드럼 위로 쏟아내고 있건만, 그 장본인은 한없이 무덤덤한 무표정이었다. 이 순간도 그녀에게 있어서는 그 수많은 허무한 일들 중 하나일 뿐이라는 것처럼, 아무 의미 없이 지나가는 어느 공허한 순간이라는 것처럼. 시니컬한 시니카 양은 어딘가가 고장났습니다. 한바탕 몰아치던 폭풍이 잠깐 주춤하는 간주 사이에, 시니카는 베이스드럼을 발로 울리며 잠깐 드럼스틱을 내려놓고 스카잔을 휙 벗어던졌다. 안에 받쳐입은 폴라티의 소매를 팔꿈치 아래까지 걷어올리자, 새하얗게 뻗어 있는 팔뚝에 선명히 새겨진 근육과 힘줄이 눈에 띈다. 그러고서야 시니카는 다시 드럼스틱을 손에 쥐었고- 그러다가 코코로와 눈이 마주쳤다. 베이스드럼이 울리고 또 다음 울리는 그 짧은 사이, 시니카의 눈이 약간 커지는 것이 보였다. 그녀는 잠깐 코코로를 바라보다가, 손을 흔들어주고는, 다시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내려치면서 울리는 굉음과 함께 2절로 폭주해가기 시작했다. [hr] (# 여기서부터는 답레 작성에 선택적으로 사용해주세요. 이 부분만 답레를 작성하셔도 괜찮습니다.) 첫 번째로 올라온 밴드는 이벤트 오프너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했다. 비록 두 곡뿐이었지만, 아니 두 곡만 한 것도 용하다. 두 번째 곡은 상대적으로 잔잔한 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곡의 말미로 갈수록 드럼 빼고 다른 멤버들이 다 방전당하고 있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였으니까. 아무튼, 그들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무대에서 내려가는 데에 성공했다. 그들이 무대 뒤로 사라졌고, 다음 밴드가 무대 위로 올라왔다.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 연주. 라이브하우스에서 기대할 만한, 훌륭한 연주가 다시 장내를 채우고 있다. 그때 코코로의 귀에 닿아오는 목소리가 있다. "코코로." 목소리가 들려오는 곳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아까 무대 위에 있었던 드러머가 옆구리에 길다란 가방을 낀 채로 코코로의 쪽을 바라봐오고 있다. 여전히 그 청바지에, 팔만 꿴 스카잔 앞섶으로는 마찬가지 까만색의 폴라티 차림. 어둑어둑한 무대에서도 스스로 빛을 발하는 것 같은 자색의 눈동자. 길 가다 우연히 마주쳤을 때와 별반 다르지 않은 태도다. 어깨에 대강 걸친 스카잔이, 살짝 기울이는 고개와 함께 약간 흘러내린다. "아까 라인- 여기 오자고 하려고 했었던 거야?"
- 804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25:03>>802 네? 인간폼도 메차쿠차 만져버릴 겁니다만? 으헤헤헤~!
- 805시니카주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09:25:50(나메실수...!)
- 806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25:54우-왓 초고봉밥이 왔다앗-!!!!!!!!!!!!
- 807◆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09:26:10(팝그작작)
- 808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09:26:30>>801 그럴줄 알고 미리 다 현물로 바꿔놓았지 맛있다... 맛있어...
- 809시니카주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09:26:55그... 레스가 어느정도 길면 알아서 쪼그라드는 거 아니었나 뭔가 굉장히 민폐스럽게 긴 게 스크롤 한 3분의 1을 점거하고 있는데요...
- 810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09:27:26뉴참치에서는 접히기 기능이 없단말이지... 하지만 맛있으니 난 좋다고 생각해(?)
- 811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9:29:36나는 접는 거 안 좋아해서 이게 좋다고 생각해 메신저 연출 마음에 들어
- 812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30:02>>808 뭣 :ㅁ 저리 비켜! 치토세주의 유품은 다 내거야! (압송당함) >>809 열심히 쓴건데 민폐니 뭐니 그런게 어딨어~ 호호 덕분에 아주 맛나게 관전합니다~
- 813◆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09:30:22민폐랄 것이 있나요! 읽는 재미가 있으면 되는거죠!
- 814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31:58아니 근데 저 첨부한 영상 썸네일이 너무 압도적 시선강탈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15시니카주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09:35:33어쩌다 보니 ^그긴거^ 대열에 합류했는데 다들 맛있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굽신) >>814 전형적인 고인물 룩. 연주만 놓고 봤을 때, 당장 내가 생각나는 노래 드럼커버 중에 제일 시니카다운 게 저거였단 말이지...
- 816시니카주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09:37:11>>811 그 부분 조금 신경썼는데 신경쓴 보람이 있네. (혹시 쓰고 싶다면, 간격 맞추기 귀찮겠지만, 모쪼록 아무렇게나 써주시길.)
- 817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9:42:30>>816 상냥해 이제부터 이건 가미유키톡이야
- 818코우주 (3igZmyMPPi)2025-1-22 (수) 오후 09:43:20연출 00
- 819아이 - 치토세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9:43:27"나...? 나는 보건위원이야. 수업 조금 일찍 끝나서 빨리 내려왔어. 그러니까아... 어디, 어디 보자~" 유감. 오니메 아이는 약간 아니 어쩌면 꽤 많이 눈치가 떨어진다. 아니면 그냥 무심한 걸수도 있고, 신경을 선택적으로 쓰는 걸지도 모르고, 그도 아니면 그냥 치토세를 처음 만난 탓에 거리를 못 재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느 쪽이면 어떠하고 아니면 어떠하랴. 당신이 몰아치는 질문 러쉬에 고통받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인데... "아아, 찾았다. 그러니까~ 치토세쨩?" 그 와중에 보건실 출입 기록부를 찾아서 열어본건지, 이 불청객(은 아니지만, 치토세의 입장에선 불청객이나 다름없지 않을까 싶다.)녀석은 당당하게 치토세의 이름 석 자를 입에 올렸다. 초면에. "정말 괜찮아? 다시 누웠잖아. 어지러운 거야? 선생님 불러올까...? 조퇴증 써달라고 할래?" 사박사박 소리를 내며 다가간 아이는 가볍게 떨리고 있는 치토세의 몸 위에 손을 얹으려다가, 그만둔다. 대신 예의 그 수분보충용 음료를 하나 더 꺼내고는, 정수기에서 내린 미온수와 함께 들고 오기 시작했다. 어째 수분이 너무 넘치지 않나 싶지만... "죽으면 안 돼... 죽을 만큼 아프면 병원에 가자, 응?" 그런 의미의 죽고 싶다, 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 820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9:44:54위키 선관 추가하고 왔더니 답레도 있고 시니카루쨩의 멋진 답레도 있고~ 드러머란 거 정말 멋지구나 🤤🤤 우헤헤 팔근육 (뭔데)
- 821코우주 (3igZmyMPPi)2025-1-22 (수) 오후 09:45:36연출도, 곡도 맛있다... 맛있어...
- 822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9:46:29그리고요비스테잘몰라서그냥냅다불럿읍니다. 치토세야 미안해
- 823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9:48:02정주행은 역시 미루면 안 되는 거구나.... (아직도 밀려 있는 저번 판 외면하며...🙄) 다들 안녕~~ 오늘도 돌아가는 일상이 맛있네🍿
- 824시니카주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09:49:14>>820 아지트에서 영 좋지 않은 위치에서 잠들면 저 팔뚝에 안아들릴 수도 (갑자기) >>821 +버튼 누를 때만 해도 이거 맞나 긴가민가하면서 눌렀는데 다들 좋아해줘서 다행이야.. >>823 어서와, 링화주. 좋은 저녁.
- 825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49:33(시니카주의 답레에 자극받은 글감이 간질간질) 링화주 안녕!
- 826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9:50:44>>823 안녕안녕
- 827리쿠 - 미츠루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09:51:22미츠루의 말랑한 뺨이 리쿠에게 닿는다. 바닷바람에 똑같이 식었을 뺨이었는데, 소녀의 뺨이 따듯했던 건지 소년의 뺨이 달아오른 건지 미묘하게 서로 다른 온기가 맞닿아서. 희미하게나 맡아본 여자애들 화장품 냄새나, 살냄새라고 표현해도 될지 모를 체취가 지나치게 가까워서. 머리가 조금 어질어질한데, 심장이 또 주접을 떨어대기 시작하는데, 숨이 닿아서 너무 신경이 쓰이는데 이번엔 피하면 안 될 것 같아서. 가만히. 가만히 얘기를 들었다. "응. 고마워." 할 수 있다고 믿어주고 응원해 줘서 고마워. 같이 웃어주고 힘들 때 위로해 주고 또 연락이 되지 않다가도 사라지지 않고 있어 줘서 고마워. 언제나 내 편이 되어줘서 고마워. "아하하… 그러게. 괜히 말했나-." 미츠루의 물음에 리쿠는 멋쩍게 웃으며 입에 문 사탕으로 볼록해진 오른뺨을 손끝으로 문질렀다. 그리고 조금 고민하다가 손을 내려서 뒤에서 안고 있는 미츠루의 손등을 살며시 덮었다. "응… 그러니까. 나는 잘하는 사람이랑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고 싶은 거니까. 잘하지 않아도 노래 정도는 할 수 있잖아. 기타라면 내가 가르쳐줄 수 있으니까. 아니면 이참에 베이스를 배워보는 것도 괜찮겠다. 아니면 비주얼 담당이나 홍보부장이라던가… 같이 할 수 있는 건 얼마든지 있으니까." 이런저런 이유를 들면서 횡설수설하다가 잠깐 말을 멈췄던 리쿠는, 마른 모래에 묻혔던 한쪽 발을 쑥 빼내서 모래바닥을 팍팍 차다가 조금은 당황한 목소리로 한참을 덧붙였다. "오, 오해하지 마.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한 건 친구로서 좋아한단 말이지, 막 사귀고 싶고 그런 얘기가 아니니까! …그리고-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건데? 너야말로 내가 남자라고 생각하지 않는 거야? 이러고 있으면 분위기 때문에라도 그, 그… 아. 몰라! 이제 그만이야." 어째선지 태도가 아까 장난칠 때로 돌아가선 그만이라고 딱 잘라 말했으면서, 아직 모래에 푹 빠져있는 한쪽 발은 우물우물 움직일 생각을 않는다.
- 828마코토주 (p.2aEWdVRe)2025-1-22 (수) 오후 09:51:23으..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 829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9:51:35>>828 안녕안녕
- 830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51:55시니카...다른 애들은 잠들면 안아서 옮겨주거나 할거 같은데 미츠루한테는 볼 툭툭 치면서 야 일어나 이런데서 자면 입돌아간다 할거같아(후레적폐)
- 831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09:51:58(그 눈썹짤)
- 832마코토주 (p.2aEWdVRe)2025-1-22 (수) 오후 09:52:17가볍게 일상도 구해봐야겠네요.
- 833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53:37마코토주도 안녕!
- 834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09:53:43>>827 >>831
- 835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09:53:48얘 얘얘예애더라 이거봐이거봐 나 아이디가 S5R이야 슈퍼짱레어라고??!?!?!!!!??
- 836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09:53:54차드주 오자마자 눈썹 ㅋㅋㅋ 안녕~!
- 837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09:54:22마하 미하 선하~🤗🤗🤗 >>834 지원 Thx
- 838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9:54:33>>824 우와아.... 일부러 가련하게 쓰러져서 안기고 싶어(이딴 발언) >>825(미리 팝콘팔이 준비하기) 다들 안녀엉~~~
- 839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9:55:17>>824 헐랭 뭐시여요 와 아무데서나 자야지~!! (시니카주: 님ㅇㅏ...) ㅋㅋㅋㅋㅋㅋㅋ 악 🤤 좋다... 시니카쟝 드러머라서 팔 힘 강한 거 최고잖아~ 멋지잖아~ 아이가 바닥에서 몸 말고 자고있으면 들어서 옮겨주는건가~ 좋은 느낌~ 왐마 사람들 막 왔네!! 차드주 링화주 마코토주 어서와~!! >>830 "찐친즈"
- 840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09:55:20마코토주 안녕~ 위에 엄청난 고봉밥을 봐버렸어 데박...!
- 841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09:55:31맄쨩도 다시안녕!!
- 842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09:55:45링하~🤗
- 843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09:56:12리하 아하~🤗🤗
- 844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09:57:45답레 쓰다 보니까 중간중간 맛있는거에 반응을 제대로 못한다... 미안해! 온 참치들 다들 어서와~!
- 845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09:58:20마하라니 엄청 세보이는 인사잖아!!!!!!! 나도 차하 마하~ 일상~ 아까 선지주가 구했던 것 같은데 아직 구하고 있으려나??
- 846마코토주 (p.2aEWdVRe)2025-1-22 (수) 오후 09:59:04다들 안녕하세요. 하지만 지아랑은 가장 최근이었어서...
- 847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0:00:23>>845 구하고 있긴 한데 마코토주 말대로 마코토주랑 돌린지 얼마 안 되었어
- 848◆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0:01:14와.. 잠깐 개인 볼일을 보고 오니까 또 사람들이 한가득, 레스도 한가득!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 849시니카주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10:01:57>>825 이게 뭐라고 자극까지. 하지만 글이 나온다는 건 좋군요. 밤참 잘 먹을게. (멋대로) >>830 아, 확률적으로 그럴지도. 확실히 미츠루한테는 대응이 다양하겠네. 다른 애들처럼 안아들어줄 수도 있고, 쌀포대마냥 들쳐멜 수도 있고. 차가운 음료수캔이나 겨울 찬바람에 얼어붙은 손을 뺨에 톡톡톡해버릴 수도 있고? 재밌겠는걸. >>838 이딴 발언이라기엔 맛있군요. 시니카는 시니카루하고 평온한 일상에 던져진 파문에 적잖이 당황하겠지만, 시니카주는 환영이야?(?) >>839 님아... 아이 감기걸려욧... 까지 쓰다가 문득 생각난건데 아이가 처음에 이상한데서 잠들었다가 안아들려간 기억이 남아서 계속 시니카가 올때다 싶으면 이상한 데로 자리 옮길지도 모른다는 무단적폐가(아이주: 님ㅇㅏ...)
- 850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10:02:01맞춤법 검사할 때마다 리쿠가 걸려서 댕불편한데 당구 용어중에 니꾸? 리쿠가 있어가지고...ㅋㅋㅋㅋㅋ 후 맨날 걸 쳐 밀기는 이래서 번역기 오류뜬 것 같단말야
- 851히키주 (j.cWZF3LQK)2025-1-22 (수) 오후 10:02:02낌히키주입니다~ 발자국만 찍고 갈게요~ 현재 이래저래 바빠서 돌아오더라도 새벽이 아닐까 싶네요... 나중에 뵙겠습니다~ 😢
- 852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10:02:23히키주 안녕~ 바쁜 일 잘 보고 이따 봐!
- 853시니카주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10:03:05>>840 아니 이거 리액션 >>849에 분명 적었는데(안적혀있다) 음... 그렇게 됐다 시니카와 함께하는 밴드, 아마 연주 실력보다 체력이 더 늘게 될지도. >>851 (복복복.) 조심히 다녀와.
- 854◆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0:03:17히키주도 어서 오시고 다녀오세요!
- 855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0:03:35>>851 안녕안녕
- 856◆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0:04:00덧붙여서 앓이함과 선물함을 기대하는 분들이 계셨는데... 음. 토요일 0시를 기다려주세요!
- 857코우주 (3igZmyMPPi)2025-1-22 (수) 오후 10:05:45>>856 (캡틴을 짤짤 털어요)
- 858마코토주 (p.2aEWdVRe)2025-1-22 (수) 오후 10:07:09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바로바로 정리를 해야하는데 안한 죄값으로 방이 엉망이 되어가고 있어... 조금 정리해야겠네요
- 859아쿠타가와주 (IxpFscBnV.)2025-1-22 (수) 오후 10:07:13>>856 몇개 와있는지만 슬쩍 스포일러 해주세요 🥺🥺🥺 집에... 이제 왔습니다... 다들 리하-! 그리고 집안일좀 하다 다시 올게요-!!
- 860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10:07:35>>853 고봉밥 리필해서 두번 읽음(!) 진짜 밴드에 진심인... 시니카도 얼른 만나고 싶다... 언제 오해 풀고 언제 같이 음악 하는데~~~~~
- 861치토세 - 아이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10:07:43"앗, 네." 본능이라고 할지, 그런 편이다. 이름을 부르면 괜히 긴장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치토세는 정확히 그런 부류의 인간이었다. 그야 현역 친구 없음. 부원들은 친구라기엔 선배들이 훨씬 많았고 무엇보다 열성적인 활동을 하는 것 치고는 다른 사람과의 접점이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이름을 부르게 되는 것은 자연스럽게 선생님이나 함께 살고 있는 고모정도 뿐. 어쩌겠어 어른이 부른다면 답해야한다. 웅얼거리듯 작은 목소리였지만 이번만큼은 확실하게 답한것이 어떤 면에서는 제법 교육이 잘 되어있다고 할 수 있을까? "아, 그, 저기이... 조, 조퇴는 필요 [sub]없는데요...[/sub]" 치토세는 여전히 장문은 말하기 힘들어했지만 짧게나마 꼬박꼬박 노력해서 대답하려고 했다. 마디마디 단어를 뚝뚝 끊어서 말하던 이전에 비한다면 무척이나 나아졌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치토세 안의 성장. 눈 앞의 누군가가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자기 스스로를 대견하다고 여기는 것은 그녀 역시 자존심은 없지만 자립심 정도는 어느정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리라. 덮어 쓰고 있던 이불을 살짝 내려서 눈을 마주친다. 갈색에 단정한 모습. 적어도 홋카이도로 올라온 이후부터는 이런 사람들이 이상한 짓을 하는 일은 없었기에 나름대로의 경험이 쌓인 것인지 조금 안심하듯이 휴, 하는 한숨소리를 내쉰 치토세는 비척비척 일어나 벽에 등을 댄채 앉았다. 이제서야 눈에 들어온다. 기실, 보건실이라는 공간은 그리 적막하기만 한 곳은 아니다. 조퇴증을 노리고 찾아오는 흔히 노는 애들이라고 불리는 부류나 아니면 수업을 빼먹고싶어 하는 타입의 학생들로 텅텅비어있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았다.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가면 무척이나 스트레스를 받는 치토세의 특성상 본능 수준에서 이미 알 수 있었다. 지금은 그래도 둘 밖에 없구나. 그렇다면 차라리 낫다.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는 연습을 하면 그만이니까. PTSD를 정신력으로 찍어누르는 막무가내 같은 행위를 할 수는 없지만 여기는 막다른 길목이나 마찬가지. 지금까지 이렇게까지 친절하게 대한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던 탓에 오히려 조금 오만해진걸지도 모른다. "아니, 그, 괘, 괜찮은데... 정말인데..." 아니 반대구나.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 그야 죽고싶다는 말을 저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일줄은 몰랐던 탓에 저렇게까지 진지하게 반응해버린다면 이건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치토세로서는 당활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내뱉는 말에는 어느정도 진심이 섞여 있었다. 자기혐오라던가 그런 부류의 일은 언제나 자신이 있었으니까. 좋은 현상은 아니었다. 시야를 돌린다. 정확히는 돌린다기보다는 어딘가 한 곳에 눈을 두기가 어려워서 보건실의 이곳저곳으로 시선을 돌리는 것에 가까웠다. 방금까지는 당황한 탓에 알 수 없었지만 이곳은 참으로 소박한 것이 무언가 비어있었다. 그래, 비어있다!!! "...아, 그, 채, 책을 읽,고 있었는데... 그, 로미오와 줄리엣..." 그녀는 책과 함께 생활한다. 아니 책과 함께 행동한다. 아니!!! 거의 책 그자체다! 모르는 사람에게 물어본다면 파란머리 아니면 안경 아니면 책을 안고다니는 그애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치토세와 책은 떼놓을래야 떼어 놓을 수 없는 존재였다. 그런데, 없다. 분명히 탈수로 쓰러지기 직전까지 읽고 있었을 터인 책이 보이지 않는다. 커튼으로 가려져 있는 탓인가? 확실히 이 침대 위에서 전부를 보기엔... 가려진 부분이 많기는 했지만... "호, 혹시...그, 선생,님, 책상에, 있는지... 확인, 해 주시면..."
- 862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10:10:01그리고 방금 알아낸거... 훗카이도가 아니라 홋카이도였어?? 나 일평생 '훗'카이도로 알고있었다고;;;;;
- 863아이주 (v/L4sgqGNy)2025-1-22 (수) 오후 10:10:14>>849 아니 그 적폐 맛있는데... (혹함) 반쯤 비몽사몽간이면 못할 것도 없는 행동이야 🤔 맨정신이면 안 하겠지만? 졸린 상태에서 그런 기억을 따라 행동한다? ssap possable 이죠... 감기는 괜찮아 아이는 신이니까 죽지않아 (???) 아이ㅏ고 막 막 올라간다 온 사람들 어서오고 다녀오는 사람들 다녀와!!
- 864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0:10:16>>849 쌀포대 ㅋㅋㅋㅋㅋ 미츠루 분명 자는척 하다가 당해서 게에엑 하고 밟힌 개구리 소리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아악 차가움 공격은 야매룽다~~ >>850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핰 아 웃다주거 나 진짜.....
- 865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10:11:08>>862 북해도니까 홋카이도!!!! 이거 의외로 오해하는 사람 좀 있지이ㅣㅣ!!!!!!!!!!!!!!!!!!!!!!!!!!!!! 다녀오는 사람들 잘다녀오고 온사람들다들 어서와와ㅏㅏㅏ!ㅏ!!!!!!!!!!!!!!!!!!!!!!!!!!!!!
- 866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10:11:08>>859 아쿠주 어서 와~ 쫀밤이야!
- 867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0:11:59밤?참 스포 : 미츠루-히키 선관에서 가부키 후계자로부터 발성&가창 조기교육 받았음 절망적 스포(?) : 내 손이 아직 반 파업중임
- 868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0:12:21아쿠주 다녀와~!
- 869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10:13:37>>867 ㅖ? 보컬 하시겟다구요? 감삼다^^!(농담! 밤?참이 머야 야식??
- 870미유키주 (XEuu7vlHIK)2025-1-22 (수) 오후 10:14:47>>624 오호.. 오히려 매력 포인트인가? 좋네! >>626 링화도 예쁘다 역시.. 행운을 가져다주는 아이돌! >>674 아이돌 프로그램에 출연한 미유키: 4차원, 특이한 캐릭터로 주목은 받는데 그게 다라 결국 중반부 탈락함 하하하.. 옆하~ 동생 생일이라 케잌 먹고 놀고 왔다
- 871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0:15:24아이돌 AU가 돌았구나 왜 나를 부르지 않았어
- 872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10:16:09아이돌 AU가 있었다... 이말인가...?! 나, 나도 할거야...!!!! 근데 치토세가 아이돌 서바이벌에 자진해서 나가는 미래가 그려지지 않아....
- 873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10:16:09>>871 지금 다시 돌리면 되지ㅣ 자 어서 아이돌 선지 썰을 내놓아라!
- 874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0:17:35>>873 어제 만들어서 뿌린 짤도 있어
- 875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10:17:55리쿠주는 k팝을 별로 안 좋아해서 아이돌 문화에 대한 지식이 젬병이얗 하지만 재밌게 듣는 건 ssapable이지
- 876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10:18:13>>874 '신'
- 877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0:19:14아이돌 AU 심지어 내가 개들 목욕시키는 사이에 나왔구나 좋아 용서해주겠어(?)
- 878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0:19:38>>876 신이지(사실적시)
- 879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10:20:00>>874 와 미드뭐임 소리가 절로나왓어 선지코인 탑?승이야
- 880◆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0:20:13>>857 으아아아악! (짤짤 당함) >>859 어서 오세요! 아쿠주! 스포일러 정도야... 앓이 4개에 선물 1개요! >>862 후후후... 의외로 많이 틀리는 부분이죠! 홋카이도랍니다!
- 881미유키주 (XEuu7vlHIK)2025-1-22 (수) 오후 10:21:01>>873 사실 미유키도 마찬가지야(?) 근데 치토세 너무 귀여워서 나오면 굿즈 다 살거야(???)
- 882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0:21:44미유키주도 안녕!
- 883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0:21:52>>879 아빠 닮은 부분이야 >>881 안녕안녕
- 884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0:21:58샤워하는 동안 왓다간 모두 옆하옆하~🤗 이야~ 기운좋네 모두들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잇었어? (드립이고, 그뭔십임,)
- 885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0:22:07>>884 밥이 맛있었어
- 886시니카주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10:22:12>>860 유메야!!! 미츠루야!!! 후유카야!!! 믿는다!!!!!! 우리 인성터진 딸내미한테!!! 제발!!! 리쿠가 여성공포증 생겼다고!!! 전해다오!!!!!! (무책임.) >>863 하다못해 옆에 함께 있어주고 싶어욧... 😥 >>864 시니카: 미츠루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 (?)
- 887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0:22:38>>883 난 선지아빠코인에 탑승할래 파파x파파는 무적이라고
- 888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0:23:19>>885 과연~ 조은 일이잔아 그거 맛밥은 중대사항이라구 😋 뭐먹?엇어??
- 889시니카주 (bWSR0G0P3e)2025-1-22 (수) 오후 10:23:41좋은 저녁, 가미채드. 오늘도 덕분에 하루 잘 보냈어.
- 890아이 - 치토세 (v/L4sgqGNy)2025-1-22 (수) 오후 10:24:04그리고 오니메 아이는 이쯤 되어서야 당신이 내향인일지도 모른다는 예측 하나를 머릿속에 띄우고, 그에 따라서 자신의 질문들에 대답하느라 겪을 고역을 조금이나마 눈치채고 마는 것이다. 느려, 이 녀석...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정말 그만큼 아픈 거라면 병원에 가야 하는걸. 사람은 처치가 늦으면 죽어버린단 말이야. 허무하게, 정말로 허무하게... "정말이지? 걱정한다고 거짓말 한다거나, 그러면 안 되는 거야. 알고 있지...? 일단은 알았어. 그래도 몸이 정말 안 좋아진다면 얘기해줘야 해? 어차피 수업 한두개 쯤 지나면 귀가할 시간이긴 하지만, 음~... 치토세쨩, 탈수였잖아. 맞아? 요즘 날씨에 갑자기 쓰러진다거나 하면 큰일이 날지도 모르니깐 말야." 말이 길어졌네, 하고 머쓱한 듯 헤실거리는 얼굴은 확실히 무해하다. "응? 책? 아아, 그래~ 잠시만 기다려? 금방 찾아줄게~" 그리고 이런 태도까지, 딱히 치토세에게 해를 끼칠 것 같진 않다. 문제라면 말이 너무 많다는 것 정도일까. 내향인에게 최악인 대화 상대. 공간의 공백을 견디지 못하고 이것저것 쫑알대거나 챙겨주려고 들이대는 외향인...! 하지만 어쩌겠나. 선생님은 어디로 증발하셨는지 안 보이고, 지금 보건실 안에 존재하는 사람이란 치토세를 제외하면 이 보건부원 뿐인데.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재미있는 소설이지~ 치토세쨩은 고전 소설 좋아해?" 물론 아이의 취향이냐고 묻는다면, 글쎄다. 앞선 전개는 흥미진진했지만 두 연인이 함께 죽어버리는 엔딩은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으니까. 그러나 지금 이 상황에서 그런 사견은 필요 없다. "아, 여기 있네. 왜 여기 두셨지...? 치토세쨩, 책 찾았어!" 아, 결국 찾아낸 모양이다. 헤헤 웃으며 우다닥 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이 묘하게 즐거워 보인다. 책을 찾은 건 주인인 치토세인데 왜 생뚱맞게 이쪽이 기뻐하는 걸까. "자, 받아요~ 로미오와 줄리엣~"
- 891미유키주 (XEuu7vlHIK)2025-1-22 (수) 오후 10:24:23으아아아악 식곤증.. 저녁을 늦게 먹었더니..!
- 892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0:24:44>>887 최고의 아빠는 아니지만 재밌는 아빠야 >>888 스팸에 계란, 김치에 밥 K-푸드 스페셜이야
- 893◆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0:25:26차드주도 미유키주도 어서 오세요!
- 894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10:25:42(잠시 사라진 이유) 아이돌 치토세는 실존한다아아아아!!!!
- 895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10:25:54우아아악 갱신하자마자 갑자기 일이 생겨서 바로 잠수해버렸어... 다들 다시 안녕~~ 그리고 히키주 레스도 확인했으니까 잘 다녀오ㅏ~~
- 896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0:26:15>>889 그 이야기를 들으니 내가 다 기뻐지는걸 시삣삐. 조심스럽게 권해보자면, 자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은 어때? 바깥 공기로 차가워진 손발을 따듯이 하고 개운하게 잘 수 있을 거야. 오늘 하루 마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보자구.
- 897◆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0:26:54>>894 오...귀엽다! 예쁘다!! >>895 그리고 어서 오세요! 링화주!
- 898미유키주 (XEuu7vlHIK)2025-1-22 (수) 오후 10:26:54>>892 듣기만 해도 맛있는 컵밥조합..!!! >>893 안뇽 캡틴~ >>894 으아아아악!!! 치토세야!!!!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895 링화주도 옆하~ >>896 차드주도~!
- 899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0:27:36아하 미하 캡하 치하 링하~🤗🤗🤗🤗🤗 >>894 와 이거 진자같다 아이마스가미유키시리즈의 치토세죠? 와 실물로는 처음바요 와아 진자 데박대박되박인,, 싸인해주세요싸인
- 900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0:27:55>>894 최고 결혼하자 >>898 맞아 그래서 좋아
- 901◆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0:28:33벌써 900이야. 오늘도 터지는가. 11판에 가는가?
- 902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10:28:49>>894 웃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 천년에 한 번 날까 말까 한 최고의 아이돌 외쳐 갓경!!!!!!!!!!!!
- 903미유키주 (XEuu7vlHIK)2025-1-22 (수) 오후 10:29:26>>900 최근에 노량진 컵밥에 빠진 사람으로써 입에 침 고이는 조합이네..!!! 근데 황제컵밥집은 망해서 못 먹었어...
- 904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0:30:22>>903 수제컵밥은 어때
- 905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10:32:48>>894 내가 옆신에서만큼은 갓경충이되 토세야... 사랑한다!!!
- 906미유키주 (XEuu7vlHIK)2025-1-22 (수) 오후 10:33:07>>904 수제컵밥집은 그냥 적당한 프렌차이즈 컵밥 먹어보고 왠지 기대가 안되어서 안갔어..
- 907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0:33:58하? 이거 듀저히 두고볼 수 업는 발언들이 한가득이군요. 안경은 원래부터 갓경이었읍니다. 선사시대부터.
- 908슌주 (gOoFTduwJG)2025-1-22 (수) 오후 10:34:06옆하옆하-!! 크앗 집이다아아아악 참참 저도 AI 한번 쪄와봤어요 어렵다 어려워.. 창코나베 안먹은 평체 슌 https://ibb.co/Qr4VQQv 스모대회 준비중인 슌 https://ibb.co/D5Y8QkY
- 909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0:34:37>>906 아니 직접 컵밥을 만드는 아니 컵밥이 되는 거야(?)
- 910◆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0:34:52어서 오세요! 슌주! 와... 대회 준비 전과 준비 후가 저렇게 다릅니다! 그런데 준비 중 모드여도 푸근해요! 귀여워요!
- 911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0:35:01>>908 오니이쨩,, 뀨웅뀨웅이되...
- 912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0:35:01>>908 안으면 폭신할 거 같아 최고
- 913컵밥주 (XEuu7vlHIK)2025-1-22 (수) 오후 10:35:03>>909 허걱..! 사실 그건 많이 먹긴 했지만서도
- 914◆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0:35:29컵밥이라. 갑자기 컵밥이 먹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주변에 팔질 않아!
- 915컵밥주 (XEuu7vlHIK)2025-1-22 (수) 오후 10:35:35>>908 슌! 컵밥 많이 먹었구나!
- 916컵밥주 (XEuu7vlHIK)2025-1-22 (수) 오후 10:36:52>>914 나도 사실 지하철 한참타고 가야 노량진이긴 해..
- 917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10:37:44>>907 안경은 선사시대 때부터 있었던 최고의 문물이며 이는 고사기에 기록되어 있다(?) >>908 데박...... 슌 완전 건강해보이고(건강함).... 곰이고........(곰임)(???)
- 918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0:39:26>>917 삼국사기에서도 당나라에서 안경이 유행이라는 것에 신라인들이 화들짝놀라고 경주잇템이 되엇다고 적혀잇지. 뭘 좀 아는군 그대.
- 919슌주 (gOoFTduwJG)2025-1-22 (수) 오후 10:41:14>>910 캡하캡하 캡틴 짧게 물어보고 싶은거 있었는데~ 슌도 후유카랑 선관 짜면서 어설프게 수화 흉내내본적이 있거덩요 해서 그 어설픈 수화를 토모군한테 졸라서 어렴풋이 배웠다고 해도 될는지..! >>911 >>912 >>915 >>917 감사합니다.. 창코나베 최고..
- 920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10:41:22>>908 슌주 어서와~! 진짜 댕듬직한 슌햄이구나~!! ,맞다. 오늘 새벽엔가 못보고 지나쳤는데, 린주랑 슌주랑 선관 사이에 리쿠가 낀다는게 뭔지 물어봤었어!!
- 921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0:43:31>>913 컵밥이 되었구나 컵밥의 신
- 922◆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0:44:55>>919 사실 토모야도 막 누구 가르칠 정도로 수화를 뛰어나게 잘하는 편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이고 간단한 것 정도는 아마 물어보면 가르쳐주긴 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설정해도 될 것 같네요!
- 923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10:45:22>>9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차드주 드립 보법을 따라가기 힘들어 그럼그럼 예수님도 갓경이라는 신문물을 전파하다가 십자가형 당했잖아
- 924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0:51:10>>923 부처는 안경에 비친 자기 자신과 이야기를 하다 진리에 도달했다고 하지 갓경동지를 만나서 기뻐 뭔가 줄게 언젠가 어.. 백년뒤면 금방이지(?)
- 925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0:51:37답레를 어찌 써볼까나~ 뇌자식 일해라 (셀프채찍질)
- 926슌주 (gOoFTduwJG)2025-1-22 (수) 오후 10:51:47>>920 리쿠주 하잇~!! 아 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진짜 별거 아니에요.. 맄군도 린이랑 선관으로 아는 사이니까~ 저도 린주랑 선관 짜면서 같이 이어볼거 없을까 하고 그냥 가볍게 던져본 말이에요
- 927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0:51:57대체 잡담이 먼 플롯으로 흘러가는겨
- 928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0:52:25>>927 컵밥과 안경이 대결해서 이긴쪽이 가미유키를 정복한다는 소리야
- 929슌주 (gOoFTduwJG)2025-1-22 (수) 오후 10:53:25>>922 감사합니다.. 딱 좋네요~ 히히 참고로 슌군 거의 허공에 대고 마임하는 수준
- 930◆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0:53:25좋아. 토모야 커미션 신청을 넣었다. 언젠간 오겠지!
- 931슌주 (gOoFTduwJG)2025-1-22 (수) 오후 10:53:59>>927 아 안경은 갓경이라고~ 대충 머시깽이 히히
- 932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0:54:27>>930 토모야 커미션 올 때까지 단식기다림할꼐 간짜장곱빼기에탕수육,마라탕고기3번추가고수듬뿍,간장게장 4뚝배기 먹고
- 933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10:54:28>>924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봐 나 또 패배했다고...!!! 크으윽 나도 유머 잘 치고 싶어 질누하 생김 ???뭐야 나 백년 못 기다려 얼른 주세요 빼애앵 >>972 >>928 창고나베도 끼워줘
- 934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10:54:38>>925 (눈치) >>926 아하 그런거구나~ 아무튼 편하게 생각해도 되니까~ 얼마든지~! >>930 (숨참!)
- 935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0:55:07>>928 그냥 둘이 사이좋게 반반하면 안돼?(?) >>930 뭐! 토모야 커미션 올때까지 숨 참는다 흡 >>931 설명 너무 뭉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36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10:55:18>>930 나도 숨 참는다 흐읍
- 937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0:55:38>>934 (맞눈치)
- 938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0:56:10>>933 Got it 창코나베를 먹은 슌은 섹시이케맨오니이쨩으로 변신한다고한다 참고로 먹기 전의 슌은 뼈다귀바꼐 업는 창백청초미소년이라고한다.
- 939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10:57:07>>937 혹시 답레가 잇기 어렵다면 팍팍 말해주는거야!!! 고쳐올테니까!!!
- 940치토세 - 아이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10:57:17"그, 저기, 고,맙습니다..." 말 사이에 느껴진 것이 있었을까? 그랬다면 적어도 지금까지 치토세가 단 한명의 친구도 만들지 못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슬프게도 눈치라는 것은 기른다고 해서 마음대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고 하물며 온세상을 두려워하는, 사람을 믿지 못하는 타입의 인간에게 있어서 이해력이나 공감능력은 다소 머나먼 나라의 이야기였다. 유사 대인기피증이라 할지, 그녀는 낯선 사람이라는 존재 자체에 공포를 느낀다. 그렇다보니 필연적으로 그녀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다소 기이한 형태가 되었다. 대답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두려울 뿐이지 말을 못하게 된 것은 아니니까. 일단 좋은 사람인 것 같은데 긴장 안해도 되지 않아? 그녀의 마음속 의회의 세명정도 되는 미니 치토세들. 성격이 셋다 다르지 않은 탓에 의견이 맞지 않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는 것은 문제의 해결까지 닿는 일이 없다는 뜻이기도 했다. 외향인! 그것도 대문자 E가 124포인트짜리로 꽝! 하고 박혀있을 법한 사람!!! 보통은 경계의 대상이지만 탈수증세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된 탓인지 아직 정신이 온전하지는 않았다. 즉 상대적으로 가드가 약한 타이밍! 그렇다는 것은 치토세의 교우관계가 넓어질 타이밍... 일지도 모른다! "조, 좋아해요... 트, 특히 동화종류..." 게다가 상대가 먼저 고전문학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으니 근질거리는 입술을 진정시킬 필요는 없다고 그녀는 생각해버린 것이다. 얌전히 침대에 앉은채로 건네주는 책을 소중히 품에 안고 가볍게 향을 맡자 유행했다기에 일부러 뿌려둔 옅은 꽃향이 치토세의 코를 타고 흘렀다. 다소 떨림이 진정된 모습의 치토세는 천천히 말하기 시작했다. 나아가야한다! 지금! "로, 미오와 줄리엣은 주, 주인공들 입장에선 비, 비극,이기는 하지만... 겨, 결국은 두 가문이 잘못을 깨닫고 화해해서 묵은 감정을 털어내는 걸로 끝나니까..." 어린 연인들의 타오르는 듯한 사랑을 속삭이는 시구는 매력적으로 보이고 실제로도 그런 부분이 주목할만한 부분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치토세는 묘하게 고전을 읽으며 이입을 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그런 부분보다는 결말쪽을 조금 더 마음에 들어하는 편이었다. 해피엔딩이라고 보지 못할 것은 없었다. 실제로 애인을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이나 연인의 관계에 있어서 가장 큰 고난은 서로가 적대하는 가문이라는 점이었으니까. 언젠가 동화처럼 화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녀가 고전을 읽는 것에는 그런 이유역시 있는 것이다. "그, 그... 저... 책, 책좋아... 해, 아니 하나요...?"
- 941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10:57:38마 말도안돼 오늘로 ai 크레딧을 다 써버렸다니...............
- 942미유키주 (XEuu7vlHIK)2025-1-22 (수) 오후 10:58:01>>930 기대된다!
- 943노에루주 (wWtTxJMQBy)2025-1-22 (수) 오후 10:58:24안녕하세요! 모두 좋은 밤이에요!
- 944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0:58:36>>939 아 그런 건 아니니까 걱정마~ 그냥 미츠루 엔진을 어디까지 당길까 고민 중이었으(?)
- 945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10:58:51내가 사라진 사이 안경단이 다시 스레를 지배할뻔 했었나... 제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파하ㅏ하하하!!!!!!!!!!!!!! 젠장 안경단!!!!!!!!!! 이 렌즈는 대체 뭐냐!!!!!!!!!! 안경이... 벗겨지고 있잖아!!!!!!!!!! 제하하ㅏ하하하하하하!!!!!!!!!
- 946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0:58:55노에루주 안녕! 좋은 밤~~
- 947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0:59:00무표정은 무서운 거구나 짤 뽑다가 살짝 무서운 짤이 나왔어
- 948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0:59:09>>943 안녕안녕
- 949◆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0:59:32어서 오세요! 노에루주!! 여기서 내가 토모야 커미션이 와도 왔다고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건가... (갸웃)(끌려감)
- 950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0:59:41>>945 으아악 치토세주가 폭주한다! 어서 암실에 격리를!
- 951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10:59:47아무튼 혹시라도 지금부터 ai로 아이돌 캐릭터 같은 의상을 뽑으려는 사람이 있다면 의상이 고민될땐 virtual youtuber 라는 프롬프트를 넣어보라구... 적절한게 나온다구...
- 952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10:59:50노에루주 안녕 어서 와~~!! >>941 헉 내꺼 나눠주고싶다... >>944 풀악셀 가보자고(??) 농담이니까!!!
- 953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0:59:52>>949 지금 쓰면 되겠구나 왜 안 줘
- 954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11:00:13노에르주 어서와!!!!!! >>950 제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핳!!!!!!!!!!!!!!! 오레노 나카니!!!!!!!!!!!!
- 955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1:00:14>>949 그럼 뭐 숨참던 참치들 다 참치였던 것이 되겠지~
- 956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11:00:37>>949 홋카이도해 참치들 떼죽음(?)
- 957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1:00:47노하~🤗 안뇽안뇽~ >>949 🥺🥺🥺 나 굶어 물론 팟타이 6인분, 샤슬릭 5꼬치, 제육붂움 6천리터 먹고
- 958미유키주 (XEuu7vlHIK)2025-1-22 (수) 오후 11:01:09노에루주 옆하~ >>949 조용해지지 않을까..? >>957 푸드파이팅 어장인가
- 959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1:01:16>>953 절데 선지 앞에서 안준다고 말하면 않되,
- 960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1:01:40>>957 제육볶음이… 리터 단위구나 아주 사나이인걸
- 961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1:01:51>>9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풀로 당기기엔 리미터 걸려있지롱~~ 당길래도 안 당겨지지롱~~ >>957 그정도면 사람아 먹다 뒤져!
- 962노에루주 (wWtTxJMQBy)2025-1-22 (수) 오후 11:02:09오늘은 유독 어장이 혼란스럽네요!
- 963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1:02:20>>960 "이 정도는 기별도 안 간다네, 친구."
- 964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1:02:24오늘은? 아니지 '앞으로도'
- 965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1:02:27잠깐 제육의 단위가 리터? 차드주에게 제육은 마시는 것이었나!!!!!!!!!!!!!!!!!!!!
- 966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11:02:48제육의 단위가 6천...리터... 제육육육육육육육육육!!!!!!!!!!!!! 젠장 차드주!!!!!!!!
- 967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1:02:53>>963 그렇구나 역시 기가차드 >>965 원래 제육볶음 텀블러에 넣고 사무업무 보면서 마시는 거잖아 직장인의 필수식품이야
- 968◆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1:02:54>>953 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 이렇게 저를 위협한다고요?! >>955 >>956 >>957 >>958 그러니까 신선한 참치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이렇게 찾아온다는거군요! (미리 그물 준비)
- 969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1:02:59>>961 끼잉끼잉 저속노롸렌틸밥이랑병아리콩이랑샐러드두같이먹을께요, 그래두 않둽니까?🥺
- 970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1:03:33>>968 맞아 그러니 순순히 커미션을 보여줘(?)
- 971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11:03:55>>961 ㅋㅋㅋㅋㅋㅋ왜 킹받지? 지는거같지???!!!!!!! >>962 그니까 ㅋㅋㅋ화력에쓸려나가버려
- 972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1:04:07>>965-966 이제 알았나? 난, 보법이 달라.
- 973노에루주 (wWtTxJMQBy)2025-1-22 (수) 오후 11:04:16>>964 허걱...!
- 974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11:04:24>>938 이게 무슨 전개인진 모르겠는데 그러니까 슌은 김치워리어 같은 거구나 헤이 챵코나붸 워리얼~ >>951 다들 들었지??? 아이돌화 잘 부탁한다 노에루주도 어서와~~~
- 975◆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1:04:32>>970 그건 결과물을 보고 정하는 것으로! 하핫!! 아무튼 시트 스레에서 예약해주신 분. 무의 신, 백호. 다 어디로 가셨습니까? (갸웃) 시트를 기다립니다!
- 976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11:04:36뽀삐뽀삐뽀뽀삐뽀
- 977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1:05:28>>967 참고로 스초생을 텀블러에 넣으면, 설거지가 불편해지니 참고해.
- 978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11:05:32차드주 코끼리냐고ㄲ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79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1:05:40>>971 하하하하하 하하 하하하하하하!!!!!!!!!!!!!
- 980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1:05:52>>977 넣어봤구나
- 981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1:06:08>>977 최소한 락앤락을 써라 이 잡것아 (등짝)
- 982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11:07:10제육볶음 돈까스 돼지국밥 직장인 필수음로 3종신기지(?
- 983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1:07:18>>978 아뇨? 저는 78cm 20kg의 요정입니다. >>980 우케안겨!? >>981 끼잉끼잉 그치만 락앤락에는 오징어덥밮 넣어야햇어,
- 984코코로주 (nN6vtXUG1S)2025-1-22 (수) 오후 11:08:23옷-쓰 삣삐 o7!!!!!!
- 985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1:08:35>>983 그럼 두개를 써!!! (등짝리턴즈)
- 986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1:08:44코삣삐 얏할로~🤗
- 987미츠루주 (UsM8647E3.)2025-1-22 (수) 오후 11:08:55코코쨩주 오쓰옷쓰! 안녕!
- 988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1:09:05>>982 맞아 >>983 그렇구나………
- 989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1:09:12>>984 안녕안녕
- 990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1:09:18>>985 으걋 엄맛 엄마 아 앗파아아아 아랏다구 아 알게써 이제 스초생은 입에다 보관할께,
- 991리쿠주 (uno2QKIkCG)2025-1-22 (수) 오후 11:09:41코코주 어서 와~!!!
- 992◆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1:10:09어서 오세요! 코코로주!
- 993링화주 (OvlPQ.lYl.)2025-1-22 (수) 오후 11:10:46>>983 요정인데 키에 비해 넘 무겁잖아!!!!!!!!!!!!!! >>985 가미유키 진기명기, 차드주의 등짝이 불타는 매직 쇼가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많관부~ 코코로주도 어서와~~
- 994차드주 (S5RLuujxpe)2025-1-22 (수) 오후 11:11:28>>993 뚱띠요정은,,싫다...??🥺🥺🥺🥺🥺🥺🥺
- 995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1:11:37오늘도 화력 최고구나
- 996치토세주 (dWvUuHhxSe)2025-1-22 (수) 오후 11:11:41귀여운 아이일수록 시궁창에 빠뜨려라 전국 피폐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다들 사펑 AU썰을 풀어주새오
- 997◆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1:11:43자. 그러면 이제 슬슬 이 판을 터트려보도록 하죠! 이번엔 소원권 없어요!
- 998◆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1:11:59>>996 삐빅... 정작 캡틴이 사펑을 잘 모릅니다. 죄송합니다. (털썩)
- 999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1:12:02>>996 앗 좋아 결혼하자 만들어야지
- 1000◆zQ2YWEYFs. (S.bi4hB3g6)2025-1-22 (수) 오후 11:12:12자. 이제 터트리죠!
- 1001선지주 (NC8Z2/FdgC)2025-1-22 (수) 오후 11:12:14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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