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허물없이 지낼 것? ⍟1⍟

#2586 [BL] 허물없이 지낼 것? ⍟1⍟ (360)

#0...(425Ej63Oaa)2025-03-25 (화) 13:06:00
*······ *우리 학교는 *오늘도 *활기차다!

위키: http://disq.us/t/4tm25bk
준비&시트&기타 스레: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2422
이벤트&건의&선물함&기타: https://naver.me/FtTcLt6r

*참치어장 상확극판 규칙, 예의를 지킵시당 우리 학교 학생들은 고운 마음씨 보여 주세용
*난입이 가능합니당 준비&시트&기타 스레에 문의 주시면 캡이 달려가겠습니당
*천천히 굴러가고자 하는 스레입니당 부담 가질 필요 없어용!
*다양하고 자유로운 캐릭터 설정을 지향합니당
*관리가 미흡할 수 있어용ㅎ.ㅎ 너그럽게 봐주세용
#317알베르-본(2oBk85OIUS)2025-06-18 (수) 09:19:04
[이게 왜 여기 있지], 일반적으로, 같은 반의 급우에게 할 만한 소리는 아니다. 상대의 손이 조금씩 거리를 좁혀 다가옴에 소름끼침을 느낀다. 이 기분이 들었을 때를 시점으로 그것이 단 1mm라도 더 가까이 왔다면, 저도 모르게 쳐냈을 터다. 그러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손은 거두어진다. 인간이 아니라는 말에, 식은땀이라도 흘렀을 것이다. -인간이라면.- 그리고, 알베르는 땀방울이라도 맺히게 해 인간의 흉내를 낼 수 있지만 그렇다고 이 상황, 이 자 앞에서 해내는 건 당장에 그 말이 맞소, 시인하는 꼴이다. 누구냐는 물음은, 인간을 향한 것이라기보다 사물이나 짐승을 향한 것인 듯이 무감하다. 이곳에 이 자 빼고는 아무도 없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하며, 침을 삼키고서 빠르게 주변을 향해 눈을 굴렸다. 그저 이곳을 채운 것은 노을빛 뿐. 그러나............

"닥쳐."

'그것'은 본을 향해 명령한다. 그것은 독선적이나, 그만큼 궁지에 몰려있기도 하다. 그래, 코너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향해 내보이는 눈빛이다.

.....어딘가에 죽이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가 있을지 모른다. 형의 안위를 위협하느니, 차라리 죽이는 자를 부르며 불나방처럼 그에게 달려드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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