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3> [All/육성/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67 (1001)
◆/LBU04WBrK
2025년 3월 28일 (금) 오후 04:53:41 - 2025년 3월 31일 (월) 오전 11:18:30
2025년 3월 28일 (금) 오후 04:53:41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31/recent
수련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29/recent
다이스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30/recent
임시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301/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naver.me/FbO57q1h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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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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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09:37:02
떠넘겨진 짐을 지킨다라...
고불은 차분히 야견의 얘기를 들으며 마주 술을 마셨다.
고불이 생각하는 향후 전개도 비슷한 그림이었다.
본래 묶이지 않는 사파들을 억지로 굴복시켜 묶어둔 호재필이란 거인.
그 거인이 떠났으니 그 그늘 아래 묶여있던 자들이 요동칠 수밖에 없다.
특히...백룡회주는 화경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화경 무인들이 새롭게 등장할지 모르지만..
현재는 허창언, 장강공, 산왕에 이은 4번째 사파 화경 무인.
세력은 훨씬 거대한 명문사파들도 화경 무인이 없는 상황에서 얌전히 기다리고만 있을 이유가 있을리 없다.
"고불! 나 백룡!에게 거창!하고 고상!한 은원! 없다 고불! 그냥 크게 엿!을 먹여!주면 된다 고불! 꼭 내 손!으로 뭔가!를 하겠!다도 아니!다 고불! 물 떠놓!고 기도!해서 그리 된!다면 나 그럴!거다 고불! 단지 직접 움직!이는 편이 확실!해서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고불!"
그리말한 고불은 자연스레 그것을 위해 자신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또 어떻게 움직일지 설명했다.
"고불! 나 백룡!회 상대!하기 위해 개방!에 의뢰!했다 고불! 백룡!회의 적을 모을!거다 고불! 지금은 혈검!문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가던 길!이다 고불!"
야견에게 채주와 무사히 합류한 일과 채주의 의형제가 혈검문에 있기에 그 도움을 받고자 혈검문으로 향한다는 얘기까지 전한 후 고불은 잠시 생각하다 다시 입을 연다.
"고불! 백룡!회도 다른 사파 세력!들도 각각 자기 입장!을 가지고 다툼!에 뛰어!들 것!이다 고불! 친구!도 적!도 생기!겠지 고불! 흑천!성은..하나의 입장!이 있다 고불?"
호재필의 후계자.
적어도 고불은 들은 바가 없다.
그렇다면?
고불은 차분히 야견의 얘기를 들으며 마주 술을 마셨다.
고불이 생각하는 향후 전개도 비슷한 그림이었다.
본래 묶이지 않는 사파들을 억지로 굴복시켜 묶어둔 호재필이란 거인.
그 거인이 떠났으니 그 그늘 아래 묶여있던 자들이 요동칠 수밖에 없다.
특히...백룡회주는 화경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화경 무인들이 새롭게 등장할지 모르지만..
현재는 허창언, 장강공, 산왕에 이은 4번째 사파 화경 무인.
세력은 훨씬 거대한 명문사파들도 화경 무인이 없는 상황에서 얌전히 기다리고만 있을 이유가 있을리 없다.
"고불! 나 백룡!에게 거창!하고 고상!한 은원! 없다 고불! 그냥 크게 엿!을 먹여!주면 된다 고불! 꼭 내 손!으로 뭔가!를 하겠!다도 아니!다 고불! 물 떠놓!고 기도!해서 그리 된!다면 나 그럴!거다 고불! 단지 직접 움직!이는 편이 확실!해서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고불!"
그리말한 고불은 자연스레 그것을 위해 자신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또 어떻게 움직일지 설명했다.
"고불! 나 백룡!회 상대!하기 위해 개방!에 의뢰!했다 고불! 백룡!회의 적을 모을!거다 고불! 지금은 혈검!문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 가던 길!이다 고불!"
야견에게 채주와 무사히 합류한 일과 채주의 의형제가 혈검문에 있기에 그 도움을 받고자 혈검문으로 향한다는 얘기까지 전한 후 고불은 잠시 생각하다 다시 입을 연다.
"고불! 백룡!회도 다른 사파 세력!들도 각각 자기 입장!을 가지고 다툼!에 뛰어!들 것!이다 고불! 친구!도 적!도 생기!겠지 고불! 흑천!성은..하나의 입장!이 있다 고불?"
호재필의 후계자.
적어도 고불은 들은 바가 없다.
그렇다면?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09:37:58
확실히 무명주는 실전한계 돌파 후에 다시 고민을 해보시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실전을 한 번 제대로 겪으면서 풀리거나 감을 잡을 수도 있기에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21:06
그런 의미에서 소속을 가져보는것도 추천함미다
뿌리내리면 제약도 생기지만 애착도 생겨
뿌리내리면 제약도 생기지만 애착도 생겨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21:47
보니깐 무명주 도화전도 꽤 쌓인 것 같은데! 원하는 전개를 위해 기연 1개 정도 투자하는 것도 좋을 것! 꼭 실용적인 관점에서 쓰는 게 아니라 재미를 위해 쓸 수도 있으니까요!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22:17
“그렇지. 생각해보면 백룡회가 마땅한 이유도 없이 중앙에 왔을 때부터 경계해야 했어.”
야견은 이를 빠드득 갈며 이야기한다. 백룡회주라는 자, 이간질에 도가 터있고 머리도 좋다 하더니 어쩌면 지금의 상황을 예견한 것이 아닐까. 우두머리를 잃은 흑천성에 도움이 되겠답시고 흉계를 내밀지 누가 알겠나.
“혈검문인가....문주님을 보시면 천고적정이 그때의 상처가 아른거린다고 전해주쇼.”
“그리고 백룡회의 적을 모으겠다면, 여기에 확실한 백룡회의 적이 있지.”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자신을 가리킨다. 백룡회에 연은 없다. 오히려 소문을 들었을 때는 재밌어보이는 치들이라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입장이 바뀐 이상 놈들이 다가오는 것을 좌시할 수는 없다. 오히려 처음부터 확실히 적을 정하는 것이 옳으리라.
“그러기 위해서 형님과 채주라는 분을 흑천성에 식객으로 초빙하는 것도 생각해봤소.”
“백룡회라는 벽은 높지. 그러나 머리를 모아본다면 불가능이라는건 없으니까요.”
“뭣보다, 복수를 위해서는, 그리고 뜻을 위해서는 우리 둘다 수단을 가릴 처지도 아니니까.”
야견은 그리 말하며 고불을 보며 어깨를 으쓱한다. 고불의 체질상 자신의 그런 제의에 대해 마냥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야견이 직선적인 방향을 선호하듯이, 고불도 고불이 선호하는 방식이 있다. 서로의 방식을 강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있을리가! 흑천성이라고 하면 거창하지만, 결국엔 호재필과 그 제자들의 모임!”
“제자들 중에는 호재필의 자리를 노리던 이들도 있고, 이를 위해 가진 의견도 천차만별.”
“스승의 죽음 앞에 사문의 보신부터 다투는 꼴이라니. 차라리 이럴 바에야 와해되도록 내버려두고픈 마음까지 들어.”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다시금 술병을 들어 삼킨다. 겉으로는 평안한 채 해도, 그 내부에는 불이 일렁일렁거리고 있는 것일까.
야견은 이를 빠드득 갈며 이야기한다. 백룡회주라는 자, 이간질에 도가 터있고 머리도 좋다 하더니 어쩌면 지금의 상황을 예견한 것이 아닐까. 우두머리를 잃은 흑천성에 도움이 되겠답시고 흉계를 내밀지 누가 알겠나.
“혈검문인가....문주님을 보시면 천고적정이 그때의 상처가 아른거린다고 전해주쇼.”
“그리고 백룡회의 적을 모으겠다면, 여기에 확실한 백룡회의 적이 있지.”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자신을 가리킨다. 백룡회에 연은 없다. 오히려 소문을 들었을 때는 재밌어보이는 치들이라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입장이 바뀐 이상 놈들이 다가오는 것을 좌시할 수는 없다. 오히려 처음부터 확실히 적을 정하는 것이 옳으리라.
“그러기 위해서 형님과 채주라는 분을 흑천성에 식객으로 초빙하는 것도 생각해봤소.”
“백룡회라는 벽은 높지. 그러나 머리를 모아본다면 불가능이라는건 없으니까요.”
“뭣보다, 복수를 위해서는, 그리고 뜻을 위해서는 우리 둘다 수단을 가릴 처지도 아니니까.”
야견은 그리 말하며 고불을 보며 어깨를 으쓱한다. 고불의 체질상 자신의 그런 제의에 대해 마냥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야견이 직선적인 방향을 선호하듯이, 고불도 고불이 선호하는 방식이 있다. 서로의 방식을 강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있을리가! 흑천성이라고 하면 거창하지만, 결국엔 호재필과 그 제자들의 모임!”
“제자들 중에는 호재필의 자리를 노리던 이들도 있고, 이를 위해 가진 의견도 천차만별.”
“스승의 죽음 앞에 사문의 보신부터 다투는 꼴이라니. 차라리 이럴 바에야 와해되도록 내버려두고픈 마음까지 들어.”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다시금 술병을 들어 삼킨다. 겉으로는 평안한 채 해도, 그 내부에는 불이 일렁일렁거리고 있는 것일까.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23:00
고런 의미에서 하오문 가입도 추천하는 것!
소속이 생기면 가이드라인이 생긴다.
소속이 생기면 가이드라인이 생긴다.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25:58
뭔가를 떠맡아 버렸으니 호재필에게 의리는 다하고 싶은데
흑천성 애들 지들끼리 다투는거 보면 정떨어지는 것.
흑천성 애들 지들끼리 다투는거 보면 정떨어지는 것.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31:44
>>958 그냥 교국 와서 양지랑 연애하고 쉬어
요즘 교국은 연애가 붐임
요즘 교국은 연애가 붐임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34:42
손 때는 순간 백룡회가 야무지게 먹을까봐 걱정....
근데 양지도 보러 가야하는데
근데 양지도 보러 가야하는데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35:08
그러고보니 혁철이는 혈교 죽이러 가는 길인거 같은데 따라갈거애용?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39:09
그래야겠죵!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39:54
혈교킬러가 되어주세용!!!
나 혈교 궁금해 잘 보고 다 조져줘영
나 혈교 궁금해 잘 보고 다 조져줘영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43:57
우후후........ 좋어용!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46:16
아 맞아요 야견
야견패는 어느정도 일 까지 부탁할 수 있어용? (지금 2갠가 3갠가 있음)
야견패는 어느정도 일 까지 부탁할 수 있어용? (지금 2갠가 3갠가 있음)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52:02
어 괴뢰 만드는 일과 관련된거라면 영물 한마리 통째로 잡아서 주는 정도...?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54:34
"고불! 야견! 혈검!문주와 연!이 있다 고불? 본래 채주의 의!형제인 장천!이라는 인물!을 만날 예정!이었다 고불! 하지!만 기회!가 되어 문주!를 만난!다면 언급!하겠다 고불!"
이어지는 야견의 얘기를 들어보던 고불은 잠시 생각을 하다 다시 입을 연다.
"고불! 식객!이다 고불? 채주!는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고불! 하지!만 한편!으론 나!도 채주!도 녹림!이란 소속!이 있는 몸!이다 고불! 자유 낭인!이 아니기에 쉽!사리 식객!은 어려!울지 모르겠!다 고불! 무엇보다..녹림 전체의 입장!을 아직 모른!다 고불! 그리고 사실! 백룡!회의 입장!도 아직 확실!히 모르!지 않다 고불? 야견!의 명확!한 입장!이야 모르겠!지만 그것!이 꼭 백룡!회와 충돌!한다고 볼 수! 있다 고불? 적어!도 초반 일정 기간!은 오히!려 합치를 이룰 수!도 있다 고불! 그러니 섣불!리 선을 그을 필요!는 없지 않다 고불?"
고불은 이미 백룡회와 명백한 적이다.
영원한 적은 없을 수 있어도 아무튼 지금은 확실한 적.
그렇다면, 백룡회와 야견..아니 흑천성은?
"고불! 백룡!회가 기존 흑천!성의 지배적 위치!를 인정!하고 기존 명문 사파! 정도의 위치!를 원할 수!도 있다 고불! 이번 전쟁!에 소극!적으로 참여!한 문파!를 호재!필 승천의 책임!을 물어 친 흑천!성 파를 몰고 공격!할 수!도 있다 고불! 소극!적으로 참여!한 문파!는 그 만큼 전력! 보존 되어!있을!테니 견제!를 위해 다른 곳!들도 더 쉽사!리 협력!할 수도 있을!거다 고불! 혹은 이미 많은 피해!를 입은 금봉!파 자리!를 노릴 수도 있다 고불!"
물론 고불도 모른다.
백룡회가 호재필의 승천 소식을 듣고 어떤 식으로 나올지야...
짐작을 할 수 있을 만큼 백룡회도 백룡회주도 잘 모른다.
다만 그렇기에 가능성을 닫을 순 없다.
그 진짜 속내야 몰라도 적어도 한시적으로라도..
흑천성, 혹은 야견과 같은 입장에 설 수 있다.
그리고 그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기엔 백룡회는 아까운 전력이다.
함께하며 더 알아볼 여지도 있는 것이고.
"고불! 야견!은 백룡!회에 대한 확신!이 있다 고불?"
그게 타당한 근거가 있든 없든 야견이 확신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고불은 야견에게 너무 섣부를 필요는 없다 전하고 싶다.
이어지는 야견의 얘기를 들어보던 고불은 잠시 생각을 하다 다시 입을 연다.
"고불! 식객!이다 고불? 채주!는 좋아할지도 모르!겠다 고불! 하지!만 한편!으론 나!도 채주!도 녹림!이란 소속!이 있는 몸!이다 고불! 자유 낭인!이 아니기에 쉽!사리 식객!은 어려!울지 모르겠!다 고불! 무엇보다..녹림 전체의 입장!을 아직 모른!다 고불! 그리고 사실! 백룡!회의 입장!도 아직 확실!히 모르!지 않다 고불? 야견!의 명확!한 입장!이야 모르겠!지만 그것!이 꼭 백룡!회와 충돌!한다고 볼 수! 있다 고불? 적어!도 초반 일정 기간!은 오히!려 합치를 이룰 수!도 있다 고불! 그러니 섣불!리 선을 그을 필요!는 없지 않다 고불?"
고불은 이미 백룡회와 명백한 적이다.
영원한 적은 없을 수 있어도 아무튼 지금은 확실한 적.
그렇다면, 백룡회와 야견..아니 흑천성은?
"고불! 백룡!회가 기존 흑천!성의 지배적 위치!를 인정!하고 기존 명문 사파! 정도의 위치!를 원할 수!도 있다 고불! 이번 전쟁!에 소극!적으로 참여!한 문파!를 호재!필 승천의 책임!을 물어 친 흑천!성 파를 몰고 공격!할 수!도 있다 고불! 소극!적으로 참여!한 문파!는 그 만큼 전력! 보존 되어!있을!테니 견제!를 위해 다른 곳!들도 더 쉽사!리 협력!할 수도 있을!거다 고불! 혹은 이미 많은 피해!를 입은 금봉!파 자리!를 노릴 수도 있다 고불!"
물론 고불도 모른다.
백룡회가 호재필의 승천 소식을 듣고 어떤 식으로 나올지야...
짐작을 할 수 있을 만큼 백룡회도 백룡회주도 잘 모른다.
다만 그렇기에 가능성을 닫을 순 없다.
그 진짜 속내야 몰라도 적어도 한시적으로라도..
흑천성, 혹은 야견과 같은 입장에 설 수 있다.
그리고 그 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기엔 백룡회는 아까운 전력이다.
함께하며 더 알아볼 여지도 있는 것이고.
"고불! 야견!은 백룡!회에 대한 확신!이 있다 고불?"
그게 타당한 근거가 있든 없든 야견이 확신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면 고불은 야견에게 너무 섣부를 필요는 없다 전하고 싶다.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56:51
고불 진짜 정치학 석사.....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58:24
>>966 다른 쪽으로는용?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00:47
근데 호재필 유언? 다시 보고 왔는데..
야견에게 부탁한 게 손녀에게 안부 전하기네요.
어쩌면 잘 놀다 간다는 말부터가 사후 흑천성이 어떻게 되든 크게 관심 없을지도..
야견에게 부탁한 게 손녀에게 안부 전하기네요.
어쩌면 잘 놀다 간다는 말부터가 사후 흑천성이 어떻게 되든 크게 관심 없을지도..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00:55
>>969 비슷한 경지 한명 정도랑 맛짱뜨는거....?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01:42
>>970 그런거 같아서 저도 고민이에용.
그래서 예은이랑 허창언 만나보고 뜻을 확실히 정할라구요.
그래서 예은이랑 허창언 만나보고 뜻을 확실히 정할라구요.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02:21
어쩌다 무에 대해서도 받긴 했는데 그건 호재필 입장에선 부수적인거고...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04:03
고불주 노트북을 꺼서 답레는 내일 드려두 될까용...!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04:17
천천히 주셔도 괜찮은 것~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06:43
>>971 확인이에용!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06:53
넵 감사헤영!
근데 고불이 의외로 백룡회에 대해 굉장히 냉정해서 놀란 것.
이 갈고 있으리라 생각했는데...T고불!
근데 고불이 의외로 백룡회에 대해 굉장히 냉정해서 놀란 것.
이 갈고 있으리라 생각했는데...T고불!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06:56
아
저 다음에 만들 괴뢰 정했음....
저 다음에 만들 괴뢰 정했음....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08:16
@?
김캡
다음에 만드는 괴뢰를 의체처럼 장착형으로 만들 수 았나용?
@?
여기에 기연 박으면 얼마나 달라져용?
김캡
다음에 만드는 괴뢰를 의체처럼 장착형으로 만들 수 았나용?
@?
여기에 기연 박으면 얼마나 달라져용?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10:21
헉 의체면 다리 장착?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10:57
일상 구함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13:00
>>980 그렇다기보단
파츠 붙이면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반? 을 만들 생각임
파츠 붙이면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반? 을 만들 생각임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13:20
마치
일반인이 무인이 되기 위해 단전을 만들듯이...
일반인이 무인이 되기 위해 단전을 만들듯이...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13:41
어....그러니까 완성된 뭔가가 아니라 베이스가 되는 걸루요?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14:43
굳이 말하자면 위에 돈까스든 장어든 제육이든 덮을 수 있는 덮밥같은건강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21:06
>>977 실상 고불이 산채든 남만독곡이든 과정은 보지 못하고 결과만 본 것도 있고...그냥 쳐들어가서 때려 잡을 수준을 아득히 벗어난 상대라 어느 정도 강제로 차가운 분노 모드가 된 것도 있어요 사실 산채를 공격한 이유까진 알아내야 더 뭔가 감정이 나올지도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28:00
>>984-985 정확함! 덮밥그릇 같은거임!!!!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33:41
시아 괴뢰 만들 재료는 내단만 있으면 돼요?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50:06
>>988 만드는 괴뢰마다 달라용!!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50:54
아
근데 대사건 갈려서
대작업 해야하네
크아아악 백랑주 이 일을 어찌 하셨소!
근데 대사건 갈려서
대작업 해야하네
크아아악 백랑주 이 일을 어찌 하셨소!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51:33
>>988 나무 써서 만드는 괴뢰도 있고~ 내단 쓰는 괴뢰도 있고 그냥 뿅 나타나는 괴뢰도 있음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1:52:11
>>988 하나 파시려구?
2025년 3월 31일 (월) 오전 12:07:40
고불이 지금 요괴들 만났으니깐 혹시 생길 수도 있다~ 정도
만약 신비영산에서 내단을 얻었다면 팔 의향이 있었겠지만..아쉽게도 내단은 거기서 못 얻은 것!
만약 신비영산에서 내단을 얻었다면 팔 의향이 있었겠지만..아쉽게도 내단은 거기서 못 얻은 것!
2025년 3월 31일 (월) 오전 12:12:57
아하!
언제나 리맴버 구매자 시아노이
나는 110 도화전의 의복도 거의 구매했다(아직 캡틴의 뭐시깽이가 안 나옴)
언제나 리맴버 구매자 시아노이
나는 110 도화전의 의복도 거의 구매했다(아직 캡틴의 뭐시깽이가 안 나옴)
2025년 3월 31일 (월) 오전 12:13:15
@?
황룡갑 시아가 입고 다녀도 주변에 나쁜 평가 안 듣나용?
황룡갑 시아가 입고 다녀도 주변에 나쁜 평가 안 듣나용?
2025년 3월 31일 (월) 오전 07:27:26
2025년 3월 31일 (월) 오전 08:32:04
>>996 결국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함인데 설득력만 있으면 ㄱㅊ지 않을가여?
2025년 3월 31일 (월) 오전 08:55:31
“예전에 전쟁이 한창일 때였나. 찾아 뵙고 원조를 구한적이 있수다.
하관을 천으로 가린...어린아이의 모습을 한...노인 이셨지. 흉흉하신 분이더군 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고불의 지적을 하나하나 되짚어본다.
반드시 백룡회와 선을 그을 필요는 없다. 어느 정도는 합치를 이룰 수도 있다.
너무나도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다. 고불은 야견에게 확신이 있는지를 묻고 있는 것이다.
“끄응,.....”
야견은 머리가 복잡하다는 듯이 하얀 머리를 벅벅 긁어댄다.
긁고 또 긁으면서 뭐라 투덜거린다. 그리고 이내 괴성을 지르며 술을 들이킨다.
“으아아아아! 있을리가! 백룡회에 대해서라면 형님이 오히려 잘 알걸!
“오히려 이야기를 들으니까 납득이 가는 기분이야. 난 초조했던거요.”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비가 내리는 하늘을 바라본다.
천둥소리가 울리고 낙뢰가 쏟아지는 검은 밤하늘.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은 흑운이지만,
“호재필 그 영감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었어. 좀 더 이야기하고, 싸워보고 싶었다고.
그리고는 언젠가 한방 먹여서, 그 오만한 얼굴을 구겨주고 싶었다고.
그런데 그 썩을 영감은 이 이야기를 남기고 뒤도 안 돌아보고 가더군. ‘잘 놀았다!’”
야견은 다시 얼굴을 구기며 술을 들이킨 뒤, 푹 한숨을 내쉰다.
“그래서 내심 분했던 게지. 열받았던거고. 그래서 그 노함을 풀 싸움 상대를 찾았던거고.
형님 말대로요. 조금은 이 맘속에서 이글거리는 무언가를 진정시켜야겠지.
그런 다음에야 내가 뭘 할지 생각할 수 있을테니까.”
그렇게 말하며 야견은 다시금 고불을 바라본다.
“그러는 고불 형님은 어떻게하실거요? 여전히 백룡회를 타도하시는게 목적이요?
아마도 당분간 중원은 서로 다투는 골육상쟁이 이어지겠지. 거기에 끼시는거요?”
하관을 천으로 가린...어린아이의 모습을 한...노인 이셨지. 흉흉하신 분이더군 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고불의 지적을 하나하나 되짚어본다.
반드시 백룡회와 선을 그을 필요는 없다. 어느 정도는 합치를 이룰 수도 있다.
너무나도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다. 고불은 야견에게 확신이 있는지를 묻고 있는 것이다.
“끄응,.....”
야견은 머리가 복잡하다는 듯이 하얀 머리를 벅벅 긁어댄다.
긁고 또 긁으면서 뭐라 투덜거린다. 그리고 이내 괴성을 지르며 술을 들이킨다.
“으아아아아! 있을리가! 백룡회에 대해서라면 형님이 오히려 잘 알걸!
“오히려 이야기를 들으니까 납득이 가는 기분이야. 난 초조했던거요.”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비가 내리는 하늘을 바라본다.
천둥소리가 울리고 낙뢰가 쏟아지는 검은 밤하늘.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은 흑운이지만,
“호재필 그 영감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었어. 좀 더 이야기하고, 싸워보고 싶었다고.
그리고는 언젠가 한방 먹여서, 그 오만한 얼굴을 구겨주고 싶었다고.
그런데 그 썩을 영감은 이 이야기를 남기고 뒤도 안 돌아보고 가더군. ‘잘 놀았다!’”
야견은 다시 얼굴을 구기며 술을 들이킨 뒤, 푹 한숨을 내쉰다.
“그래서 내심 분했던 게지. 열받았던거고. 그래서 그 노함을 풀 싸움 상대를 찾았던거고.
형님 말대로요. 조금은 이 맘속에서 이글거리는 무언가를 진정시켜야겠지.
그런 다음에야 내가 뭘 할지 생각할 수 있을테니까.”
그렇게 말하며 야견은 다시금 고불을 바라본다.
“그러는 고불 형님은 어떻게하실거요? 여전히 백룡회를 타도하시는게 목적이요?
아마도 당분간 중원은 서로 다투는 골육상쟁이 이어지겠지. 거기에 끼시는거요?”
2025년 3월 31일 (월) 오전 08:55:54
>>997 하긴 얼티밋 원이 아니라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는 선언이라면!
2025년 3월 31일 (월) 오전 11:16:23
하관을 천으로 가린...?
거참 요새 왜 이리도 얼굴 가리고 다니는 자들이 많은지..
원조는 우리 동막 형님인데!
같은 딴생각을 잠시 하던 고불은 이내 초조했고, 분했고, 열받았다는 야견의 얘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고불! 음! 사실! 나 역시! 그랬!다 고불! 남만 포로!들을 구하!는 과정!에서 백룡!회주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고불! 만나!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어떤 태도!로 나서야!할지 어디!까지 말!을 할지 아무!것도 못 정!하고 몰랐!지만 고불! 그저 초조!하고 분!하고 열!받아서 만났!다 고불! 결국 큰 수확!도 없이 바보!짓이나 하다!가 돌아왔!다 고불! 그래!도 그렇!게 한 번 바보!짓을 하니 머리!는 식었!다 고불!"
어쩌면 고불이 백룡회에게 감정적으로 굴기 보단 차가운 분노를 태울 수 있던 이유에는 그 만남의 영향도 클지 모른다. 그 같은 바보짓을 두 번이나 할 순 없기에. 그리고 다음에도 운 좋게 그냥 넘어갈 수 있을지 모르기에.
"고불! 백룡!회! 타도!라 고불! 진짜 적!을 몰라 전쟁!은 끼지 않!았다 고불! 이제 적!을 알고!있으니 싸움을 피하!지 않!는다 고불! 백룡!회 대적!을 위해 힘!을 모을!거다 고불!"
그리고 파천대존을 손가락으로 툭툭 친다.
"고불! 무엇!보다 나 자신!의 힘도 고불! 언제!까지 절정! 무인!으로야 있을 수! 없다 고불! 복수!를 위해!서도 효도!를 위해!서도 그리!고 이거 깨울!려면 초!절정!은 달아!야지 싶다 고불!"
제대로 된 싸움보단 이리뛰고 저리뛰며 진상 조사와 상황 수습에 바쁘던 고불에겐 성장의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이제 또 다시 싸움판이 벌어진다면..성장의 기회로 이용할 수 밖에.
거참 요새 왜 이리도 얼굴 가리고 다니는 자들이 많은지..
원조는 우리 동막 형님인데!
같은 딴생각을 잠시 하던 고불은 이내 초조했고, 분했고, 열받았다는 야견의 얘기를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
"고불! 음! 사실! 나 역시! 그랬!다 고불! 남만 포로!들을 구하!는 과정!에서 백룡!회주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고불! 만나!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어떤 태도!로 나서야!할지 어디!까지 말!을 할지 아무!것도 못 정!하고 몰랐!지만 고불! 그저 초조!하고 분!하고 열!받아서 만났!다 고불! 결국 큰 수확!도 없이 바보!짓이나 하다!가 돌아왔!다 고불! 그래!도 그렇!게 한 번 바보!짓을 하니 머리!는 식었!다 고불!"
어쩌면 고불이 백룡회에게 감정적으로 굴기 보단 차가운 분노를 태울 수 있던 이유에는 그 만남의 영향도 클지 모른다. 그 같은 바보짓을 두 번이나 할 순 없기에. 그리고 다음에도 운 좋게 그냥 넘어갈 수 있을지 모르기에.
"고불! 백룡!회! 타도!라 고불! 진짜 적!을 몰라 전쟁!은 끼지 않!았다 고불! 이제 적!을 알고!있으니 싸움을 피하!지 않!는다 고불! 백룡!회 대적!을 위해 힘!을 모을!거다 고불!"
그리고 파천대존을 손가락으로 툭툭 친다.
"고불! 무엇!보다 나 자신!의 힘도 고불! 언제!까지 절정! 무인!으로야 있을 수! 없다 고불! 복수!를 위해!서도 효도!를 위해!서도 그리!고 이거 깨울!려면 초!절정!은 달아!야지 싶다 고불!"
제대로 된 싸움보단 이리뛰고 저리뛰며 진상 조사와 상황 수습에 바쁘던 고불에겐 성장의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이제 또 다시 싸움판이 벌어진다면..성장의 기회로 이용할 수 밖에.
2025년 3월 31일 (월) 오전 11:18:30
헉 막타와 첫타의 기회!?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