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5> [All/육성/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68 (1001)
◆/LBU04WBrK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10:47 - 2025년 4월 6일 (일) 오후 04:22:48
2025년 3월 30일 (일) 오후 10:10:47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31/recent
수련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29/recent
다이스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30/recent
임시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301/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naver.me/FbO57q1h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31/recent
수련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29/recent
다이스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30/recent
임시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301/recent
위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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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6일 (일) 오후 03:03:44
“......네. 알겠습니다.”
야견은 조용히 침묵을 지키다 마침내 들려온 이야기에 침을 삼킨다.
가족이다. 싫고, 지겹고, 증오스러워 칼을 겨눌때가 있더라도 결국은 피붙이다.
그 피붙이가 떠난 자의 심정이 어떠할까.
천하제일이든 천하제일미든, 결국 사람의 심장을 가졌으니.
“.....중원의 절반을 주름잡던 천하제일인이 가득 남긴 미련.
그것은 결국에 이룬 강남재패를 즐기고 싶다는 마음도 아니요.
생애 마지막에 펼친 역사에 남을 싸움에의 아쉬움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세상에 남긴 마지막 피붙이를 한번이라도 더 보고 싶다는 것.
그저 그 뿐이셨습니다.”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경의와 애도를 담아 허예은에게 절을 올리고 물러납니다.
“말씀주신 대로 행하겠습니다.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견은 그렇게 예의를 차리고 떠나려다가, 다시 한번 뒤돌아 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보여준 예의 섞이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진솔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끼니 거르지 마십쇼. 이럴 때야말로 정신 똑바로 차리고, 땅에 두 발 딛고 살아가야 하니까.”
#마차를 빌려 허씨세가로 갑니다. (도화전 21->16)
야견은 조용히 침묵을 지키다 마침내 들려온 이야기에 침을 삼킨다.
가족이다. 싫고, 지겹고, 증오스러워 칼을 겨눌때가 있더라도 결국은 피붙이다.
그 피붙이가 떠난 자의 심정이 어떠할까.
천하제일이든 천하제일미든, 결국 사람의 심장을 가졌으니.
“.....중원의 절반을 주름잡던 천하제일인이 가득 남긴 미련.
그것은 결국에 이룬 강남재패를 즐기고 싶다는 마음도 아니요.
생애 마지막에 펼친 역사에 남을 싸움에의 아쉬움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세상에 남긴 마지막 피붙이를 한번이라도 더 보고 싶다는 것.
그저 그 뿐이셨습니다.”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경의와 애도를 담아 허예은에게 절을 올리고 물러납니다.
“말씀주신 대로 행하겠습니다.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야견은 그렇게 예의를 차리고 떠나려다가, 다시 한번 뒤돌아 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보여준 예의 섞이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진솔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끼니 거르지 마십쇼. 이럴 때야말로 정신 똑바로 차리고, 땅에 두 발 딛고 살아가야 하니까.”
#마차를 빌려 허씨세가로 갑니다. (도화전 21->16)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