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17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1-27 (월) 오전 01:27:30 - 2025-1-27 (월) 오후 09:17:51
- 2025-1-27 (월) 오전 01:27:30*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 situplay>277>468 랜덤 선물 보내기 이벤트 - situplay>277>164
- 1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7:29:351
- 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30:10대놓고 연애한건 아니었고 연애라기엔 찐친 비스무리하게 지냈기도 해서 애들 사이에선 같은 궁도부라 그런갑다 했을걸~ 부활동 중에 으르렁댄 적도 있으니까~
- 3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7:30:14폭발...해버렸나...
- 4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7:30:29우와 대박 오토 리로드 꺼놓고 아무 생각 없이 쓰다가 날릴뻔했어(호달달)
- 5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31:34다행이다 유이쭈....
- 6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32:18tmi. 리쨩 지가 곱상하게 생긴 거 알고있고 그렇게 보는 시선 은근히 즐김 그래서 머리도 일부러 기르는거야
- 7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7:33:32유이쭈라고 하니까 마이쮸가 생각난다(??)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ㅋㅋㅋ 그래서 기르는 거였냐궄ㅋㅋㅋㅋ 아 귀엽다 ㅋㅋㅋㅋㅋ
- 8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38:41>>6 엄청난 발상이 생각났지만 난 이걸 함구할 것이다...
- 9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39:55tmi. 바닷가에서 미쨩에게 안겼을때, 분위기에 휩쓸려서 속얘기 한게 아니라 좀더 안겨잇고 싶어서 살살 줄타기한거임 >>8 알려줘!
- 10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7:40:06>>6 이녀석... 귀엽지 아니한가......
- 11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전 07:41:07유메주는 이만 자러가보겠습니다! 너무 졸려요... 헤헤 일어나서 또 봐요~ 옆바~
- 12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7:41:16유메주 옆바~🤗
- 13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41:23유메주 잘 자구 나중에 봐!
- 14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7:41:36>>9 욘석 선수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 >>11 유메주 잘 자~~
- 15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41:50>>14 브이!
- 16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42:46>>9 이다음 포옹은 없을것이다 김리쿠 유메주 잘 자!
- 2025-1-27 (월) 오전 07:43:05“그런가?” 선지아는 다시금 자신의 도시락과 유이의 도시락을 교차 검증, 비교했다. 양, 선지아의 도시락이 많았다. 밥, 반찬, 무엇 하나 가리지 않고 모든 부분에서 압도적으로 양이 많아서, 이렇게 두고 보자면 한쪽이 합성으로 사진을 키우거나 줄인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수준이었다. 그런가 하면 구성도 상이했다. 유이의 도시락은 누가 봐도 조합이 좋았다. 적당한 밥, 소시지, 계란, 브로콜리. 평범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나름대로 조합을 맞춰서 냈다는 느낌이었다. 반면 선지아의 도시락은 어떤가. 햄버그스테이크, 돈까스, 고로케, 굵은 소시지 같은 고기 메뉴만이 포진되어 있지 않던가. 선지아는 잠시 눈을 깜빡이면서 그런 메뉴를 바라보다가, 다시 유이의 도시락을 바라보고, 도로 자신의 도시락을 보았다. “…확실히.” 수긍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선지아가 눈치를 잘 안 본다고 해서 눈치가 없거나 상식이 결여되었다는 건 아니었으므로, 그녀는 수긍하며 고개를 끄덕이고서 말했다. “그렇지만 맛있는 걸 많이 먹으면 기분 좋은걸.” 식사의 필요성이 아닌 기호로 접근하기 때문에, 선지아의 식사는 전체적으로 그런 면이 있었다. 그녀의 식사는 음식이 동나거나, 해당 맛에 질릴 무렵에 끝난다. 지금처럼 양이 정해져 있다면 그녀는 음식을 다 먹어치운 뒤에야 만족했다고 생각하는 것이었으니. “간식도 있어.” 선지아는 주섬주섬 말랑말랑한 계열의 젤리를 주머니에서 세 개나 꺼냈다. “유이도 하나 먹을래?” 하나의 기준이 ‘한 봉투’이리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 18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43:26>>16 그래도 미쨩이랑 같이 노래하고 싶다는건 진심이엇어
- 1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7:43:39유메주 안녕안녕 잘자 >>9 맄은 애정결핍이구나
- 2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7:43:56하지만 선지도 안기면 더 안기려고 더 안아달라고 하는 편이라 할 말이 없는걸 (당당)
- 2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44:11>>18 밴드를 홍보할 얼굴마담이 필요한것 뿐이었겠지! (날조)
- 22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7:44:38아아...이 세상에 포옹을 갈구하는 자가 이렇개나 많타니 다들 내 품으로 컴온.
- 2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7:45:16>>22 머리부터 다이빙해야지
- 24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45:30>>20 선지는 개냥이구나 귀여워 >>22 (명치에 고무줄 튕기기)(도주)
- 25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7:45:55>>23 꺄💕 >>24 악
- 26리쿠주 (h99TYti9.m)2025-1-27 (월) 오전 07:46:16>>19-20 선지의 그런 솔직한 점이 좋아 >>21 얼굴마담이라면 유카도 있는데- >>22 (눈치
- 27유이주 (AiEwpWVpV6)2025-1-27 (월) 오전 07:47:56선지선지주 언제 자러 갈지는 모르겠는데 나 저녁 먹어야 돼서 답레는 밥 다 먹고 줄게. 무리하지 말고 피곤하면 자러 가라구. 선지선지에게 지지 않는 메뉴를 먹어주겟어(?)
- 28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7:48:54>>22 젠장 기가차드...!!!
- 2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7:49:06>>24 개냥이보단 그냥 멍멍이에 가까운 거 같기도 해 >>25 예상 못한 반응인걸 >>26 선지의 특징이지 >>27 알겠어 다녀와 안녕안녕
- 30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7:49:17>>26 >>28 이리로 들어오도록 해
- 3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49:27>>25 ㅋㅋㅋㅋㅋㅋㅋ(개큰즐거움) >>26 그럼 뒤에서 잡일이나 하라는거군(억까) 미츠루는 정확한 포지션을 잡아주지 않으면 안할거라서~ 뭐든이라니 그런 무책임한 말이 어딨냐고 한다나~
- 3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50:26>>29 그냥 멍멍이라기엔 묘하게 시크하니까~
- 3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7:52:03>>32 시크한 대형 멍멍이(?)
- 34아쿠타가와주 (4s3H9mZcCm)2025-1-27 (월) 오전 07:52:19충격 연휴인거 까먹고 출근준비 다 하고 나왔어요 ㅁㅊ 다시 집들어가야지...
- 3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7:52:54>>34 앗 앗 아앗 앗 키요키요주 안녕
- 36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7:53:23키하🤗 출근준비하고 나온 김에 산책하고 들어가 건강애 좋데 산첵은,,
- 37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전 07:53:31밥먹고왔다! 히히 미츠루주 재밌게 즐겨줬다니 기뻐 ☺️ 아이... 답답돌땡이지만 앞으로 더 나아가볼게요 히히 참 그러고보니 며칠 후에 보건실에 전달된 선물은 뭐였을까? 다들 좋은 아침이야~
- 38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7:53:57본하🤗
- 39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전 07:53:57아니 이럴수가 키요주... 🥺 나간 김에 맛난거라도 하나 사서 들어가자... 이 럴 수 가...
- 40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7:54:20>>30 (루팡점프) >>34 크아아아악 키요주 안녕안녕이야으ㅏㅡㅡ
- 4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55:58>>33 오 (납득) >>34 아쿠주 안녕! 나온김에 편의점이나 일찍 연 식당 같은데서 밥 묵자~~ 아님 포장하거나~~ >>37 그것은 고소하고 달콤한 향이 나는~ 바삭바삭한 무언가였다고 합니다~
- 42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전 07:58:26>>41 어라? 혹시 웹박수의 쿠키... 밋쨩이 보내준거야...?!?!?!
- 43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7:59:02>>42 하하하 (찡긋)
- 44아쿠타가와주 (QGX.n8MPC6)2025-1-27 (월) 오전 08:01:28😌 안그래도 아아메 한잔 때리고 샌드위치도 먹으려고 카페가고 있어요 집근처는 아직 안열었어...
- 45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02:34머야 왜 자고 일어났더니 판이 갈려있어
- 4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03:08자고 일어났기 때문이야
- 47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8:03:30후하🤗
- 4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03:43그리고 후쨩주 안녕안녕
- 49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04:04선지주 차드주 안녕 혹시 선지주와 차드주는 밤샌거야?
- 50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8:04:38난 11시간 낮잠을 잔 이후라 어쩔 수 업엇더
- 51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전 08:05:07>>43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앗 🥺🥺🥺🥺🥺🥺 (마구껴안기...) 이사람...! 감동이잖-!!!!!!!!! 좋아 똑같은 방식으로 정사에서도 받았고 먹어서 이거 맛난거구나~ 느꼈다고 해야겠다 완벽. 흐아아앙 밋쨩 🥺🥺🥺🥺 평생 친구야 밋쨩의 액을 평생 막아줄게...!!!! 유카쨩 굿모닝~
- 52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06:58아이주 안녕! 아이주됴 밤샜어?
- 53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전 08:09:39아니! 나는 잘 자고 6시? 7시경에 일어났어 ☺️ 푹 잤답니다~~ 유카쨩 잘 잣어??
- 5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09:43>>49 그런… 거 같아
- 55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8:10:09아침이 오니 슬슬 시끌벅적해지는군!!!!!!다들 오서서오아아아아ㅏㅏㅏㅏ
- 56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10:46ㅋㅋㅋㅋㅋㅋ선지주 또 오후 4시에 일어나겠다 아이주 잘잤어~ 쓰담쓰담 치토세주 안녕~! 오랜만인 느낌인데? 치토세주는 밤샜어?
- 57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11:21다들 어서와~
- 5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12:10그럴 거 같아서 걱정 중이야
- 59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8:12:58아직 퇴근전이야 앞으로 8분
- 60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전 08:13:02(유카쨩 쓰담쓰담에 녹음) 치쨩 맄쨩도 안녕~ 선지쨩도! 오하요! (오하요가 아침인사 맞겠지)
- 61아쿠타가와주 (xt4G8KOw8y)2025-1-27 (월) 오전 08:13:17O_o 아니 전판 대충 정주행했는데 이참치들 새벽사이에 500레스 넘게 채우셨잖아~~~~~ >>59 네에??????
- 62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전 08:13:24>>59 예??? ......새벽근무...?? 했어??
- 63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8:15:00>>51 우와아아아앙 (바둥여우) 어쩐지 아이주가 선물 반응글 써준거 보니까 정사로 넣는게 좋겠구나 싶었거든~ 히히 밋쨩은 아쨩이 맛있게 먹어주는 걸로 기쁘대~! 후유카주 안녕! 굿모닝~~ 잘 잤어?
- 64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15:11>>30 ⸜( ◜࿁◝ )⸝︎︎ >>31 응... 이번에도 리쨩이 잘못햇네 (농담-!
- 6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15:32>>59 새벽일이구나… 힘들겠다
- 66아쿠타가와주 (xt4G8KOw8y)2025-1-27 (월) 오전 08:15:41이번 연휴 기니까요 며칠정도 밤낮 뒤바뀌는거 정돈 괜찮지 않을까요 🤔 생체시계는 수요일부터 맞추면...
- 6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16:01사실 생체시계 맞추려고 금식 중이야 내일 아침에 먹어야지
- 68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16:17리쿠주 안녕! 에? 치토세주 일했어? 미쨩주 안녕~ 미쨩주는 분명 밤샜을거구~
- 69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16:28나는 잘 잤어~
- 70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8:16:51새벽일!까지라고 할건 없지만 업종이 좀 특수하다보니 가끔 24시간씩 하고 그런다구!!!!! 덕분에 이번 연휴는 바쁘게 지내게 생겨써....
- 71아쿠타가와주 (xt4G8KOw8y)2025-1-27 (월) 오전 08:16:58>>67 그래도 물은 꼬옥 마셔조야해... 🥺🥺
- 7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8:17:30>>59 새벽일이라니 고생이 많구먼 치토세주~~ (토닥토닥) >>64 미츠루가 말을 안 해서 몰랐을테니 모~~ 담에 또 권유하면 그땐 확실히 말해줄걸~
- 73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17:42>>67 내일 아침? 너무 배고픈 거 아냐? >>70 연휴에도 일하느라 고생이 많아..
- 74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8:18:06>>68 >:3 (당당)(뿌듯!)
- 75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18:16>>72 권유할 일이 또 있을지 모르겠지만. 응-!
- 76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8:18:48아무튼 이제 막교대받았으니 오늘은 돌아가면 묵혀둔 로맨싱사가도 해야하고 여러모로 바빠(?)
- 77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8:19:38>>75 또 있을지 모르겠지만이라니 역시 대충 적당히 한 말이었군! (날조!)
- 78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19:47치토세주 고생했어(쓰담 어제 새벽 정주행을 해야겠다아 재밌는 얘기 있었어?
- 79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8:20:24ㅋㅋㅋㅋㅋㅋ어여 귀가해서 이것저것 하자 치토세주~! 아 귀갓길 조심하구~!!
- 80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전 08:20:48>>78 유메랑 선지가 노래방 가서 듀엣곡을 불렀어
- 81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20:57>>76 치토세주 고생 많았어-! >>77 너무해... 리쨩은 미쨩에게 괜히 부담주는 것 같아서 그런건데 >>78 나도 그게 궁금해-
- 8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21:06>>71 수분 공급은 중요하니까 (끄덕) >>73 내 업보야(?)
- 83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22:52>>80 아앗 엄청 귀엽겠잖아 당장 정주행
- 8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23:26곡 선정은 두 곡 빼고 별로 귀엽진 않았지만
- 85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전 08:23:30>>63 감격... 감격이에요 🥺🥺🥺 우웃 행복해 얼른 걸음마 떼고 달려나가는 모습도 보여줘야지... (여우털에 얼굴묻고 쿨쿨) 그럼 나는 할일좀 하고 이따가 다시 올게! 다들 좋은 아침 되고, 아직 못 잔 사람들은 자라~!
- 86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23:37>>81 [sub]역시 솔직하지 말앗어야햇어[/sub](장난!
- 8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23:40아이주 다녀와
- 88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23:58아이주 이따 봐~
- 89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23:58눈물 떡밥이 있던데 역시 후유카는 눈물 글썽글썽하다가 뚝뚝 떨어뜨리며 소리없이 우는 타입이려나 아이주 다녀와~
- 90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24:34>>89 안대 후유후유 울지맛......
- 91요우주 (JIbpdqaNga)2025-1-27 (월) 오전 08:25:50음냐음냥ㅡ 옆하옆하, 다들 좋은 아침!!!! situplay>277>427-516 환영해 줘서 고마운 거시다!!!!!! 보다시피 이틀 내내 안 자고 달린 바람에 자다 깨다 하다가 오늘 새벽에 겨우 일어나서..... 쌓인 집안일 마치고 왔어 🫡
- 9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26:04>>89 앗... 후쨩....
- 9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26:14>>91 요우주 안녕안녕
- 94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8:26:37요하🤗 차드는 역시 안울겠지..
- 95요우주 (JIbpdqaNga)2025-1-27 (월) 오전 08:27:06선지주 차드주 안뇨옹 요우는 우는 척 잘 한답니다~ 오요요
- 9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27:13>>94 삼춘은 눈가 촉촉해지면 눈가 문지르고 말 거 같아
- 97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27:34요우주 어서와~
- 98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27:46요우주 어서 와~
- 99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28:31>>96 이거다
- 100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28:41>>90 왠지 러닝기간동안 리쿠가 한번 쯤은 울릴 것 같다는 적폐 상상
- 101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29:40>>100 응- 리쨩이 유카 한번쯤 울려줫음 한다는 얘기구나?
- 102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8:30:02요우주 어서와ㅏㅏ 눈묾덕밥이 돌았었구나... 힘들때 웃는게 1류라면 치토세는 당당하게 왕좌에 오를 수 있을테지!!의외로 치토세는 안운다! 아니 못운다!!!! 이유는... 알고있을터...
- 103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8:30:04>>95 내 품으로 닦까주께, >>96 운좋게 비가 내리는 은혼적 연출 해버릴지도
- 104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8:30:34>>102 아무래도 안경에서 물이 흐를 순 없으니까
- 105요우주 (JIbpdqaNga)2025-1-27 (월) 오전 08:30:55다들 안녕안녕!!!!!! 🫡 그와중에 >>101을 간절히 먹고싶습니다
- 106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8:31:44>>105 (토닥토닥)
- 107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32:05>>104 🤷♀️
- 108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8:32:06>>104 크아악 본체드립이 시작되면 존재를 먹혀버리고 만다앗!!!! >>101>>105 미식이네요. 함께하겠소.
- 10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32:09>>99 삼춘은 그런 남자니까.... >>100 확실히 >>102 얀데레는 우는 대신 찌르니까(음해)
- 110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8:32:44>>109 "내가 눈물을 흘리게 만들면 피를 흘리게 만들어주마"(음해)
- 111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32:57>>101 그렇다기보단 미쨩이 유카를 울릴 일은 없지않을까 하는? 생각? >>102 왜 안 우는데?! 치쨩 왜?!
- 112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33:00>>109-110 🙊
- 113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8:33:25>>109-110 치토세의 얀데레 모드를 해방해선 안돼........
- 114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8:33:46>>108 가미유키에 안경단이 있을 수 있던 것도 전부!!! 안경씨가 있었던 덕분이잖아!!!!!!
- 115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34:06가미유키에 푸른 머리의 얀데레가 잇다는 소문을 들엇다- "대결하자!"
- 116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34:26>>1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는 대신 찌르니까 ㅋㅋㅋㅋㅋㅋ
- 117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34:50>>111 미쨩이 아니라 리쨩인데- 상상만 햇는대 죄책감이........
- 118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8:34:53>>114 차드주 차드주 안경씨는 이제 치토세만의 메가네쨩으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살고싶대 😌
- 119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8:34:56>>111 몇번이고 나오지만 과거사 관련이지롱! 울면 운다고 괴롭히던 탓에 그만... 지금은 많이 회복되긴 해써!!!!!! 아마 중간쯤 가면 이미지처럼 우는 치토세를 매우자주보게될것
- 120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8:36:03>>114 크아악 안경단 네이놈들!!!!!! >>115 찌르는데 망설임이 없다...!!!! 리쿠!!! 저 여자, 프로다!!!!
- 121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36:52>>120 여자라니,,,오토코다!!!
- 12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37:21>>110 역시 얀데레의 신(?) >>121 거짓말 그럴 리 없어
- 123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8:37:34>>121 치토세는 몰라도 치토세주의 목적은 모든 남캐의 여장과 모든 여캐의 남장을 한번씩 보는거야(?)
- 124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8:37:48근데 저 정주행하고 생각한건데... 새벽에 치토세주가 한복 치토세 뽑아왔는데 왜 다들 설날 AU 안했어요 나 슬퍼... 신들한테 새뱃돈 삥뜯을래... (본심)
- 12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8:37:57하..역시 터졌어. 어제 분명히 700대에서 잔 것 같은데 아무튼 터졌어.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 126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8:37:58>>118 안경씨가 누군가에게 귀속된다면 그것은 나여야만 한다 뺏어주마
- 12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38:04캡틴 안녕안녕
- 128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8:38:09캡하🤗
- 129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8:38:38캡틴 좋은아침-! >>126 테메-!!!! 문학소녀 치토세에게서 안경을 뺐을 셈이냐-!!!!! 안경은 문학소녀의 필수항목... 절대 안 돼-!!!!!!!
- 130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39:30>>123 받고 여장&남장 상태로 합숙ㄱ >>124 키요 한복 데박 잘어울려 점순이같아~ >>125 캡틴 어서 와~
- 131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39:45>>117 미쨩은 울릴 일 없고 리쨩은 울릴 일 있을 것 같다는 뜻이지 히히 >>119 꺄아아악 누가 우리 치토세 괴롭혔어 내가 다 조저야만? 꺄 키요의 한복이다 너 ㅁ예뻐 사망 캡 어서와~
- 132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8:39:45>>129 하? 문학소녀는 문학만이면 충분하잖아? 과욕부리면 안된다고ww 안경씨는 내가 받아가마
- 133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8:39:54>>124 제하하하하하하하ㅏㅏㅏ하하하ㅏㅎ하하하하하하!!!!!!!!!!일루와잇!!!!! >>126 어서 안경차드를 가져오도록. 피할 수 없다면 합류하라 그러고보니 치토세의 혈통에는 미의 신이 있단 말이지 대표자라 할 수 있는 아프로디테부터가 질투로도 유명한걸 보면 치토세의 얀데레 썰에는 나름의 신화적 고증이 있는걸지도
- 134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40:36>>131 울릴 일이라..하나만 고르자면 어떤 상황에-?
- 135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8:40:50>>124 그리고 역시 생각한 건대 한복의 구조상 키요는 카메라가 조금만 로우앵글로 가도 저고리가 엄청 응. >>133 우웅 네일 갖구올개
- 136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8:40:52>>132 어쩔 수 없나. 더이상 꺼내지 않으려 했는데
- 137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8:41:31>>130 키요는 모브쿤에게 봄감자 안주고 자기가 다 먹는대! >>132 🤔... 그렇다면 치토세주의 말대로 안경 차드를 찵여오거라-!!!!! >>133 헉 얀데레 치토세가 정사라고요??? 나 망상노트랑 팝콘사서 돌아갈래
- 138◆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8:41:36일단 짤은 아주 잘 봤어요! 아니. 그런데 일어나니까 눈이 내리잖아. 안돼. 이러면 내일 시골에 못 갈 수도 있다고! (털썩)
- 139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41:54한복 저고리는 정말 파괴적이지😌
- 140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8:41:55캡틴 어서와ㅏㅏㅏ 그러고보니 오늘주터 폭설이었지...
- 141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8:41:59>>136 크윽..그런가 안경씨... 난 당신이 문학따윈 지겨운 줄 알,았는데... ...내 과욕이었나... 그래도 안경씨, 덕분에 행 복했 다 고—,
- 14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42:39비가 오는 곳도 있다는 거 같아
- 143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8:43:12>>135 >>139 🤔 ai쨩이 로우앵글도 계속 뽑아줬는데 허벅지만 보였어
- 144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43:21여긴 아침에 추적추적하다가 점점얼음덩어리가높아지고잇어
- 145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43:29>>134 리쿠가 유카를 떠났던 과거사 얽히지 않을까? 혹은 담배나 건강 관련? 사실 잘 몰라 히히 요즘 따뜻햇는데 눈이 온다구?
- 146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43:50>>143 한복킹벅지 보여"줘"
- 147◆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8:44:15신기하게도 이번 설 주간 때 눈이 내린다고 하죠? 강원도쪽은 이미 엄청 내렸다고도 하고요.
- 14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44:15그리고 선지 한복도 다시 쪄왔어
- 149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45:12>>145 과거사...너무 어둡지 않은 선에서 잘 엮어보고 싶네- >>148 퍞,,,,,,,,,,선지선지야,,,,,,,,,,,,,,,,,
- 15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8:45:29>>148 오늘도 짤의 향연이로군요! 좋다. 좋아! 토모야 커미션도 수요일 23:59:59까지 마감이니까 이제 얼마 안 남았어!
- 151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8:45:50>>143 니지저니도 자꾸 허벅지를 뽑아대는걸 보면 ai는 원초적으로 허벅지를 좋아한다는 가설이... >>148 젠장선지선지선지선지이이이이ㅣ!!!@!!!!!제하하하ㅏ하하ㅏ하ㅏ하하ㅏ하하하하하하ㅏㅎ하ㅏ!!!!!!!
- 152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46:30>>151 하체가좀 빵빵하게나오는경향이잇긴해
- 153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8:46:37>>148 어어 조카야 한복 참 잘 어울리는구나 그래 새 학교 가서도 친구 많이 사귀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부모님 속 너무 쌕이지 말어라~ 그럼 이만
- 154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8:46:52>>146 표정은 평온하지만 필살 매콤 키벅지 킥을 날리고 있는 모습이야 😏 >>148 5252 선지주-!!!! 믿고 있었다구-!!!!!!! 한복을 입어도 끼고있는 가죽장갑이 힙하고 쿨해보이고 진짜 맛도리거든요 😋😋😋
- 155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47:49>>154 와 미쳣다 바로저장
- 156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8:48:21>>154 새해벅지많이받으세요
- 15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48:49>>149-151
- 158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48:57와...... 진짜 나는 내옆신 와서 이렇게 짤을 볼 수있어서 행복해..... 역시 선지 푸른색 잘 어울리고 키요는 역시 허벅지(?
- 15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49:00>>153 삼춘 돈 주고 가
- 160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8:49:12>>155 키요의 무릎이 리쿠주의 액정을 깨지 않도록 조심해서 저장하도록 해 🙂↕️ >>156 차드주 새해복은 1:1 트레이드인거 알지?????
- 16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49:16>>154 장갑은 이제 선지의 본체니까(?)
- 162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8:49:26>>154 아아... 역시 가미유키 매콤벅지...
- 163리쿠주 (WuLBCW.mFe)2025-1-27 (월) 오전 08:51:10자고로허벅지는엉덩이아래쪽부터오금까지이어지는볼륨감잇는그라인이채고라고생각헤,,
- 164◆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8:54:06며칠 지켜봤는데 너무 그쪽 분위기로 흘러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 165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8:54:19>>160 ? 몰루갯고 새해복주세요
- 16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55:41>>165 이모… (비난)
- 167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8:55:56>>166 어허, 언니라고 해라.
- 168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8:56:15>>164 주의하겠습니다-!!! 🙇🙇🙇 >>165 차드차드는 신님이잖아 왜 고등학생 삥뜯으려고 해 🥺🥺🥺
- 169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56:45새해 복 주세요 보다는 줘에 가까운 느낌인데~
- 17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8:56:51>>165 절을 하지 않았으니 무효에요!! 고로 내가 먼저 절을 한다! (점프절)
- 171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8:57:57가미유키에선 신들이 새해복을 요구하면 캡틴이 점핑절로 예술점수 +50점를 받아 새해복을 역으로 강탈한다는 소문이 있다. 나는 이 소문을 정말 좋아한다. >>164 주의할게엥...
- 17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8:58:09>>167 이모…… (비난2) >>170 덤블링절을 하는 방법도 있어(?)
- 173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8:58:43정주행 중인데 사탕 썰이 지나갔잖아? 다들 좋아하는 사탕...... 유카는 콜라맛
- 174리쿠주 (25DQDMHANm)2025-1-27 (월) 오전 08:59:22>>164 호응한다고 한건데 좀 과햇네 주의할게-!
- 17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8:59:50콜라맛 해서 그런가 콜라가 먹고 싶어졌어요...(털썩) 제로 콜라 먹으면 시원하고 좋은데!! 하지만...(눈 내리는 밖을 바라본다)(절레절레)
- 176리쿠주 (25DQDMHANm)2025-1-27 (월) 오전 09:01:06>>173 리쿠는 딸기맛 원툴이야- 과일맛 다 좋아하긴 하는데 먹다보면 물린다고 딸기맛은 안물린대
- 17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9:01:12>>175 항상 제로 콜라를 상비해야 해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 178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9:01:48>>133 다시 앉은 김에 갖고왓어,,
- 179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9:02:24>>178 다시보니까 나 암껏도 안햇는데 갑자기 혼자서 씨퍼런 창을 띄우더니 저래됫다. 하고 무상수리시킬 거 같아... 시러엇...
- 18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9:02:34>>178 지적이다! 멋지다!! (엄지척) 9시 30분쯤 일상을 구해보는 것으로!
- 181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9:02:50>>173 하나만 먹으면 질리니까 과일맛 소다맛 다 섞여있는 종합사탕 좋아할것 같네요 🤔 >>178 안경은 차드차드도 엄청 지적이게 보여주는구나 근데 차드주 차드 롤하고있는거 맞지?
- 182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9:03:25>>181 롤꼐임같은 정신없는 건 안 헤, 지뢰찯기 함.
- 183리쿠주 (25DQDMHANm)2025-1-27 (월) 오전 09:03:47롤게임 진자 오랜만에듣는다-
- 18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9:04:14>>178 삼춘 컴맹이야
- 185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9:04:27>>182 귀여워 (귀여워)
- 186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9:05:49그리고 이건 돌리다 갖고온 건데 느좋이라,, 기타는 원래 5현이고 4현도 6현도 5현에 미치지 못한다고 할 수 읻지.
- 187◆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9:06:35>>186 (일단 멋지기에 야광봉 무한 흔들기)
- 188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9:07:34>>187 언재나 반응 고맙다구 캡틴 하지만 역시 차드는 애매하게 오인페로 헤드셋끼고 하기보단 앰프 걸고 빵빵하게 할 거 갓단 말이지,, 그리고 매끈한 5현기타보단 렐릭에디션 쓸거갓음 전생의 자신한테서 삥뜯어온 50년산 순수렐릭이갯지
- 189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9:08:12>>186 좋느인것과는 별개로 하필 4현이라 기타를 사러갔다가 베이스를 사온 차드가 생각나버렸어요 🤔 하지만 차드는 절대 기타파겠죠
- 190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9:09:11>>189 그러나 의외!! 사실 칠 줄 몰름 😁 그래서 그냥 오너 취향대로 빼스기타 메줫어. 기타는 소리가 안 나는 게 보통이고 소리 나는 게 사도임.
- 191차드주 (DlOIOt1z2m)2025-1-27 (월) 오전 09:10:37그러면 소리없는기타단은 소명을 다헷으니.. 이재 쉬러 가볼개.. 졸립다.. 옆바.
- 192◆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9:11:10칠 줄 모르면 뭐 어떤가요! 배우면 되고 중요한 것은 폼이야! 폼! 그냥 치는 척만 해도 되게 멋져보이는 것이 기타라고요! (엄지척)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 19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9:11:42차드주 잘자 안녕안녕
- 194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9:11:46뜬금없이 떠오른건데 가미유키 결속밴드 앞에 의문의 신님이 보내준 졸라비싼 악기가 도착하는 이벤트 하나쯤 생기면 재밌을것 같은데 제가 인간시트를 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차바차바-!
- 195리쿠주 (Q6rNzPCaMq)2025-1-27 (월) 오전 09:12:57소리없는기타 이해를 못해버렷다 차드주 오늘도 즐거웟어 잘자-
- 196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09:18:23차드주 잘자~ 다들 조아하는 사탕 알려주셔서 감사감사(제리짤
- 197슌주 (oSyE.IgNHC)2025-1-27 (월) 오전 09:18:43??: 형아 기타는 왜 줄이 4개에요?? 긁~~ 옆하옆하 눈 많이 오네요 다들 몸살 조심!! 아아아 토모군하고도 일상 해야하는데 시간 되면 언제 한번 바로 요청드리도록 할게요~~,,
- 19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9:19:54슌주 안녕안녕
- 199◆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9:20:27어서 오세요! 슌주! 일상은 언제나 편하게 편할때!
- 200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9:20:43>>195 베 이 스 슌주 어서오세요-!
- 201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9:25:52치토세... 뭔가 피아노 칠것 같단 말이지 잘 기억안나는 코드를 손가락 하나하나로 짚어가면서 어머니랑 함께 연주한 추억을 되새김질 한다던가...
- 202슌주 (oSyE.IgNHC)2025-1-27 (월) 오전 09:26:31리쿠주, 후유카주, 선지주, 아쿠주, 치토세주 반갑습니다~ >>199 료칸 놀러가서 일손도 돕고.. 핫케요-이~ 하면서 장난도 치고.. 말랑포슬 하루도 볼냠하고 싶고.. 크으으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20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9:27:59>>201 감성 좋은걸
- 204◆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9:30:37와..와..와..분위기. 와아아!! (엄지척) 어쨌든 예고한대로 9시 30분이 되었으니 일단은 일상 가능으로! 쉬실 분들은 푹 쉬어주세요! 연휴는 소중한법!
- 205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9:31:25>>201 피아노 위에 어머니가 쓴 동화책들을 가지런히 올려놓은 치토세 상상해버렸어요 😌
- 206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9:35:23어릴적에 다들 피아노 교습 받는게 당연한 한국과는 달리 일본은 그렇진 않은 모양이라... 피아노 칠줄아는 사람이 없어서 내년 학예회때 피아노를 맡게되는 치토세같은 적폐상상도 좀 해보고(?)
- 207유이 - 지아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9:35:51>>17 당신과 마찬가지로, 시선이 제 도시락과 당신의 도시락을 바쁘게 오간다. 맛으로만 따지자면 저쪽이 압승이겠다만... '평범함'이 기준이라면, 또 얘기가 다르다. 일단 양부터가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니까. 아무리 한창 클 때라곤 해도 말이지, 애초에 신한테도 해당되는 이야기인지도 잘 모르겠고. ...는 이쪽도 살 문제만 아니라면야 저렇게 삼시 세끼를 먹었을지도 모르니 이 이상의 코멘트는 함구하는 중이지만. "... 그건 그렇지. 맛있게 먹으면 0 칼로리라는 말도 있으니까." 그 말이 사실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지, 따위의 생각을 하며 계란을 입안으로 밀어 넣듯이 집어넣는다. 적당히 도시락을 비워가는 와중, 당신이 건넨 젤리 봉투들을 바라본다. 젤리는 대략 100g에 300 칼로리 정도. 과식하지만 않으면 나쁘지는 않은 간식이지만, 저 '하나'라는 게 '한 봉투'라는 점이 여실히 보인다는 점이 문제였다. 아니 그보다, 칼로리보다는 당이 문제 아니야? 오오가미 유이, 수학 시험 도중에 이 문제에 대한 답은 3번일까 4번일까를 고민하던 때보다도 깊은 고민에 흽싸였다. 휴대폰을 다시 꺼내 오늘까지 섭취한 칼로리양을 확인한다. 아침을 평소보다 덜먹었으니 이 도시락을 다 먹어도 1200 칼로리 정도인가. 손바닥으로 눈두덩이를 꾸욱 한 번 누른다. "주면 고맙게 받을게. 하나만." 저녁에만 조심하면 문제는 없을 것이다. ... 아마도. 그보다, 뭔가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게 있어야 하는 법. 가방을 뒤적거린다. 손에 들려 나온 것은 잘그락 거리는 소리가 나는 무설탕 껌 한 통. "밥 다 먹고 껌 씹을래?" 한 개당 5 칼로리 미만이라, 훌륭한 간식이다.
- 208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9:36:36유이주 리하입니다-! 밥드시고 오셨나요?
- 209◆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9:36:39안녕하세요! 유이주!
- 210유이 - 지아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9:38:44아쿠타가와주 캡틴 안녕~~~~ 밥 맛있게 뭇지!!! 생선과 닭과 소가 한 식탁에 올라가 있었다구? 🤤 선지선지에게 지지 않아(?) 다들 아침은 뭇남~~
- 211슌주 (oSyE.IgNHC)2025-1-27 (월) 오전 09:38:47일일이 칼로리 계산하는 유이쟝 많이 귀엽다고 생각해요 어서오세요 유이주~!!
- 212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9:38:54는 나메 실수 ㅇ(-(
- 213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9:39:31>>210 대박 엄청 푸짐하게 드셨잖아-!!! 부러워 부러워 저는 아아메에 샌드위치 하나 먹었어요 😋 아침에는 많이 안들어가서!
- 214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9:40:33그리고 캡틴이 일상을 구한지 10분이란 시간이 지났군요... 아무도 없다고 방심하고 계실테니 지금 일상 찔러야지
- 215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9:40:58>>211 슌주 안녕~~~ 쫀아~~~ 정작 난 칼로리 1도 신경 안 쓰는 인간이라 검색하느라 힘들었어 처음 시트 낼 땐 생각지도 못했다... >>213 안 그래도 배가 터져버릴거 같긴 해 ꉂꉂ(ᵔᗜᵔ*) 간단하지만 좋은 메뉴네~~ 맛있었겠다~~~
- 216치토세주 (p2jIdPM6dW)2025-1-27 (월) 오전 09:42:10유이주 어서와ㅏㅏㅏ 육해공이 다있는 식탁이라니 이어찌부러운!!!!!!! >>203 퇴근을 하면 조금 감성적이 되는 법(?) >>205-206 뭔가뭔가 좋단말이지 그런거... 분명히 그때가 지금보다 더 활발했겠지...하고 생각하면... 너무 좋지...
- 217◆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9:43:29(진짜로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고 물 먹고 왔음) (동공지진) 어... 바라시는 상황이나 배경이나 그런 거 있으신가요?
- 218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9:43:46>>216 치토세주 안녕 쫀아~~~ 심지어 빵과 밥과 수프도 있었어 ꉂꉂ(ᵔᗜᵔ*) 어때 어때 조금 더 부럽지 않아?(???) 치토세주는 아침 먹었남! >:3
- 219치토세주 (Z.t4m4T9Mm)2025-1-27 (월) 오전 09:46:13>>218 이정도면... 이미 만찬...!!! 풀코스...!!!! 후후 하지만 오늘은 아침부터 헤비하게 라멘먹으러 가고 있어서 어느정도는 상쇄...!!! 실패...!!!
- 220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9:47:40>>216 감상적인 과거회상은 문학소녀의 필수 ㄷ(뇌절이라 아쿠타가와주는 끌려가고 말았따...) 치토세 행복해야해 치토세 복복해줘야해 >>217 고의로 10분 기다렸던건 아니고요??? 아침에 예상보다 일찍 일어나서 미묘하게 졸림 + 시트내고 여태 일상 남캐랑만 매칭됨 2연타 때문에 고민을 좀... 저 귀여운 하루 쓰다듬어보고 싶은데 하루는 약간... 레어 NPC 느낌인것 같아서... 지난번 차드 키요 혼욕탕 수영싸움 직후 시점 혹시 괜찮으실까요???
- 221◆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9:47:56이렇게 된 이상 모두들 설날의 조부모상을 받을 수 있게 할 수밖에! 특성으로는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다가 있죠! (어?)
- 222슌주 (047j78/3ie)2025-1-27 (월) 오전 09:48:22>>215 ㅋㅋㅋㄱㅋㅋ 칼로리가 걱정인 유이에게 언젠가 칼로리 폭탄을 선물하고 싶다는 사악한 생각이 막막 드네요..!
- 22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09:49:06다들 랜덤 선물 보내기는 했을 거라고 믿어 (뜬금)(답레 쓰러 사라짐)
- 224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9:50:05>>223 뭘 적어도 너무 티날것 같아서 머리감싸쥐고 있습니다...
- 22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9:52:13>>220 고의로 10분을 왜 기다려요! ㅋㅋㅋㅋㅋㅋ 저 내일 시골 갈 것 같아서 그냥 아침 일찍 구해보려고 한건데! 이건 억울합니다! (흐릿) 그런데 지금 날씨 꼴을 보니까 안 갈 수도 있고..모르겠네요. (절레절레) 수영싸움 직후 시점도 괜찮죠. 하루는 뭐 신사에 오면 신나게 구경할 수 잇긴 한데... 시라유키 본가에서 손님 좀 끌려고 료칸 안에는 못 들어오게 하고, 료칸 앞에 두고 재롱 떠는 모습 보여주기도 하니 그 하루를 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토모야가 밥 챙겨줄 때 발견하면 딱 적당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 226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09:53:58>>219 라멘 먹는구나~~~ 날 추우니 뜨끈한 국물이 땡기긴 하지~~~ 맛있게 먹어~~ >>221 이야~~ 이건 참... 참... 먹으면 먹을수록 잘 먹는다고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구? ꉂꉂ(ᵔᗜᵔ*) >>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칼로리 폭탄 ㅋㅋㅋㅋㅋㅋㅋ 유이 좋아?서?(?) 환장하것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미유키 학교 밥집(아님) 한 번 들러야 되는데~~
- 227슌주 (047j78/3ie)2025-1-27 (월) 오전 09:54:12밖에 눈 대따 만ㄹ이오긴해요~~ 다들 거북이처럼 달리는 중..
- 228◆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09:55:03랜덤선물은 일단 금요일 저녁 9시까지인 것을 부디 기억해주길 바라며!
- 229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9:55:28>>225 제가 고의로 10분 카운팅하면서 기다렸다는게 아니라는 뜻 ㅎㅎ (머쓱) 제가 선레 써오겠습니다 곰손이니 미리 양해부탁드려요-! 여기는 비오다가 그쳤네여...
- 230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09:57:38선레 쓰러가기 전에 말이죠 🥺🥺🥺 슌주 혹시 situplay>277>298 레스 보셨나요??? 타이밍이 안 맞았어서 못보셨을것 같아...
- 231선지아 - 오오가미 유이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0:00:27“응, 한 봉투 정도는 먹어야 젤리를 먹었다고 할 수 있으니까.” 그런 말은 없지만, 선지아는 진지하게(언제나 진지하긴 하다) 말하고는 젤리 봉투 세 개를 차례로 보았다. 복숭아맛, 사과맛, 포도맛 젤리 세 개는 비록 한국어로 적혀 있긴 했지만, 포장에 그려진 생생한 과일 그림이 누가 봐도 이 맛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해놓았다. 그래서 선지아는 잠시 도시락을 먹다 말고 젤리 세 개를 한 손에 모아 쥐고서 책상 위 남는 공간에 펼쳐두었다. 도시락이 큰 편이라서 공간이 별로 남진 않았지만. “무슨 맛 좋아해? 나는 다 좋아해서 뭐 가져가도 괜찮은데.” 선호하는 맛,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맛이 있을 법도 하긴 하지만, 선지아는 그런 게 없는 편이었다. 있다고 하더라도 사과, 복숭아, 포도는 불호가 있기 힘든 조합이었다. 상큼한 과일맛에 더불어 안에 진짜 과일이 들어있는 이 젤리는 선지아가 꽤 즐겨먹던 것이었다. 선지아가 즐겨먹지 않는 게 있긴 할까? 싶긴 해도. “앗, 껌. 나 껌 좋아해.” 역시 마찬가지로 선지아에게 불호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았으니. 선지는 즐거운 표정(무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고는 도시락에 다시 집중했다. 다행히 체형이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움직임에는 별 문제가 없었고, 책상 일부를 젤리 봉투 세 개에게 내어준 채로도 어떤 어려움도 없이 식사를 계속했다. 햄버그스테이크를 입에 넣고 우물우물 씹고, 마치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여진 계란프라이처럼 고로케의 25%를 입안으로 쏙 감춰버렸으니. 선지아는 그렇게 즐거운 식사를 계속하다가 슬쩍 유이의 도시락을 보았다. ‘…돈까스 나눠줘야 할까.’ 친구끼리는 나눠먹는다고 하던데, 저걸 뺏어먹는 건 아무래도 염치 없으니 나눠줘야 할까 생각하는 듯했다. 칼로리 계산에 지대한 에러를 선사하는 것임은 꿈에도 모른 채.
- 232◆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0:00:34>>229 낚였다! 속았어!! (털썩) 아무튼 느긋하게 기다릴게요!
- 23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0:01:14>>224 선지선지주는 이미 들킬 걸 염두에 두고 선물을 줬어 안 들키겠다고 이상한 선물 보내거나 정말 랜덤한 선물 보내거나 너무 정체성 숨기기 하면… 크리스마스의 취지에 안 맞으니까 들켜서 소원 들어주기? 오히려 일상 소재라서 좋아.
- 234슌주 (047j78/3ie)2025-1-27 (월) 오전 10:14:12>>226 슌네 밥집에는 칼로리 표시가 없으니까~!! 방심하고 픽했다간 바로 포동행.. 히히 시간 되실때 언제든 도조도조 >>230 네ㅎㅎ 나메 주신거 어제 봤어요 확인 했다고 답레를 못드렸었네요 다시 한번 고생 많으셨습니다~!!
- 235키요 - 토모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10:14:46북방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일본에서 가장 추운 지방이라고 불리곤 한다. 그리고 가미유키는 홋카이도에 위치한 자그마한 시골마을. 이 시골마을의 (전승때문에) 가장 유명한 료칸의 여자탈의실에서 키요는 눈을 뜬다. "헛, 추... 추추추춥슴다-!!!!!" 아아, 혼욕탕에서 방금 (방금?) 건져낸 학생을 벤치 위에 방치해둘 정도로 가미유키의 주민들은 이 겨울만큼이나 쌀쌀맞단 말인가-! (그냥 키요의 운이 좋지않아 그사이에 여자탈의실에 들어온 사람이 없었던거다...) "우왓 벤치 다 젖었슴다-! 추운게 문제가 아니라 토못치에게 또 혼나게 생- 겼- 슴- 다-!!!!!" 증거인멸은 사고를 자주 치는 학생의 덕목... 키요는 재빠르게 자신의 몫으로 주어진 타올 두장을 집어들고 축축하게 물에 젖은 벤치와 물이 흥건해진 바닥을 닦... 으려고 했으나... 이거, 타올 두장으로는 견적이 안 나온다. 망했다. "..." 어카지. - 평소와 같은 옷을 입고 료칸 안을 두리번두리번거리는 키요. 이내 당신을 발견하고, 승부를 하기 직전에나 짓는 초진지하고 초결연한 표정으로 말을 건다. "토못치... 바닥 닦을 밀대 어디있는지 알려주실수 있음까?" "사용처는... 비밀임다. 그렇지만 료칸 밖으로 들고 나가진 않을검다." "저에게 꼬옥 필요한 물건이지 말임다..." 아주 자수를 해라, 자수를 해.
- 236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10:17:09>>233 오...? 확실히 가벼운 소원이던 무거운 소원이던 일상소재로 쓰기 딱이겠네요 🤔 왜 이생각을 못해봤지 선지주는 천재인가??? >>234 🥺 슌주는 천사에요...
- 237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10:20:37오 선지주는 천재잖아 역시 그냥 캐입으로 보내고 소원을 들어줘야겠어 정주행 끝 이제 밥먹고 오후에는 일상을 찾아볼까 오늘은 쉴까 고민되네~
- 238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10:21:05후유카주 리하리하-! 아점 뭐드실건가요!!!
- 239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전 10:21:22으으 고민이야..... 간단히 간계밥?
- 240유이 - 지아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10:24:03>>231 봉투에 적힌 언어는 아무리 봐도 읽지는 못하는 것이었지만, 대충 한국어겠거니, 하는 짐작은 되었다. 애초에 과일 그림이 큼지막하게 그려져 있으니만큼 굳이 한국어를 알 필요는 없어 보였지만. "음-나도 딱히 가리지는 않는데." 당신처럼 편식 따위 전혀 하지 않고 뭐든 잘 먹는 편은 아니었지만, 복숭아, 사과, 포도 젤리를 앞에 놓고 편식을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으니까. 적당히 복숭아 맛 젤리 봉지에 손을 얹어 책상 위로 스윽 끌어당긴다. 그러곤 봉지를 들어 올려 뒷면을 확인한다. 바코드와 함께 찍혀있는 식품 정보. ... 음, 칼로리는 대충 예상했던 대로네. 맛은 있어 보이는데... ... 이걸 한국말로 뭐라고 하더라, 킹 받는다? 대충 그런 기분이었다. "고마워, 잘 먹을게." 껌은 개별로 포장되어 있는 게 아니라 통에 담겨 있는 것이니, 지금 꺼내어 줄 수는 없어 마찬가지로 책상 위에 올려놓는다. 나중에 원할 때 꺼내가라는 느낌으로. 브로콜리의 줄기 부분을 와작 씹는다. 솔직히 돟아해서 라기보다는 그냥 예의상 풀떼기 하나 던져 놓은 느낌이라 맛은 그냥저냥이었다. 애초에 브로콜리 자체가 맛이나 향이 강한 채소가 아니기도 하지만. "... 왜 그렇게 봐?" 제 도시락에 시선이 꽂히는 걸 느끼고 당신을 바라본다. 설마 브로콜리가 먹고 싶은 건 아닐 테고. ... 혹시 소시지가 먹고 싶은 건가. 아니, 본인 도시락엔 더 큰 소시지가 있잖아? 당신과 제 도시락을 번갈아가며 바라본다.
- 241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10:25:07>>233 천재. >>2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동행 ㅋㅋㅋㅋㅋ 으아아 안돼 뺀 살이 돌아오는 소리가~~~!! 담에 시간 맞으면 포동행 한 번 가보자고~~~(?)
- 242아쿠타가와주 (3lgxGRlwoC)2025-1-27 (월) 오전 10:25:14간계밥 좋죠 ☺️ 참기름에 참깨까지 올려서... 연휴 아침부터 밥 차리기 귀찮으니 간단하게 드시고 나중에 간식 든든하게 드시는거에요!
- 243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10:26:58이벤트... 27일 0시부터면... 생각해 보니 이미 시작했구나? Σ(゜゜) 여긴 26일이라 아직 시작 안 한 줄로 착각하고 있었어.
- 244◆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0:30:51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어..일단 선레 확인했는데.. 확인차 묻는건데 키요는 어린 시절 토모야와 놀았다는 설정일까요? 이 부분에 따라서 아마 토모야도 반응이 조금 달라질 것 같아서 물어볼게요!
- 24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0:31:39저런 유이를 바라보면..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마음이 되어 상을 차려주고 싶은 마음이..(끌려감)
- 24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0:33:09그 와중에 랜덤 선물로 미야자와 겐지라고 캐릭터 이름을 붙이고 보내신 분이 계시는데 이거 누구십니까? 자기가 누군지 밝히기 싫어서 가명을 써서 붙인 거라면 처리 안할거예요.
- 247아쿠타가와주 (Ci8wqf3DtW)2025-1-27 (월) 오전 10:34:44>>244 헛 난입레스 서술 보고 당연하게 정사 편입된걸로 생각했었네요??? 그런 설정으로 갑시다 ㄱㄱ
- 24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0:34:59개들 밥 먹이고 왔는데 >>246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걸
- 24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0:35:47>>236 일상 소재가 공짜라니 이건 못 참아 >>237 그래서 선지주는 선지 풀이입해서 선물 보냈어 >>241 (우쭐)
- 25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0:37:10>>247 앗. 알겠습니다! 일단 확인이 필요한지라! >>248 정확히는 작가의 이름이죠! 아무튼 캐릭터 이름이 다시 올라왔어요! 고로 답레를 쓰러!
- 251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10:37:58>>245 이 쌔럼들 왜 다들 유이 입에 뭘 넣어주고 싶어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미유키 다이어트하기 너무 빡센 환경이잖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9 나도 그냥 들킬 걱정 없이 나중에 보내야겠당 ꉂꉂ(ᵔᗜᵔ*)
- 252치토세주 (13NgwtmZ4S)2025-1-27 (월) 오전 10:39:05다이어트를 한다면 응당 버텨야하는 고난이다!(?
- 253선지아 - 오오가미 유이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0:40:07어릴 적부터 뇌우의 신은 먹을 것을 가리거나, 양이 적게 먹어본 적이 없었다. 전장에서 나고 자란 살인, 저격수의 신과 한창 굶주리던 시대에 태어나 세계전쟁으로 향해야 했던 남자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이었다. 먹을 것으로는 인색하게 굴지 말자는 암묵적인 합의가 있었고, 그 합의는 한 번도 깨진 적 없이 가정 내 암묵적인 규칙이 되어 있었다. 차라리 음식을 버릴지언정, 부족하다고 느끼게 하지는 말자! 라는. 만약 이 뇌우의 신이 살이 찔 수 있는 체질, 그런 몸이었다면 문제가 있었겠지만… 다행히 번개에 밥을 준다고 커지진 않는 법이었다. 그게 설령 응애 번개라서 아직 출력도 크기도 작다고 하더라도 그랬다. 그러니, 그녀는 부모의 걱정이나 은근히 떠오르는 염려에도 불구하고 살면서 음식을 남겨본 적은 없었다. 아무리 맛없더라도 다 먹고 보는 것이다. 그런데 슌네도시락점(공식 명칭 아님)은 어떤가? 온 스모부의 사랑을 받는 맛집이 아니던가? 살을 찌우는 건 쉽지 않은 법이다. 그것도 일정 이상, 퍼포먼스를 끌어내려거든 지방은 근육의 80%의 출력 밖에 안 나니, 굉장히 많은 양이 필요했다. 그런 살을 찌우는 음식에 있어서 스모선수가 까다로운 건 당연한 일. 선지아는 그런 걸 몰랐지만 그냥 맛있으니까 먹었다. 그리고 맛있는 건 누구에게나 대체로 맛있는 법이다. 채식주의자라거나 하는 거라면 모를까, 선지아는 이미 20번째 먹고 있는 이 도시락의 맛을 잘 알았다. “…줄까?” 그래서 거리낌 없이 제안할 수 있었다. 맛있으니까, 친구도 먹으면 맛있어 할 거라는 단순한 생각! 저 마르고 근육이 잡힌 체형 뒤에 존재하는 노력을 알 수 없는 비인간적(비인간이다.)인 폭거! 선지아는 돈까스나 햄버그스테이크, 소시지 따위를 가리키면서 말했다. “고로케는 입가심 해야 해서 못 주지만, 다른 건 한 조각 줄 수 있어.”
- 254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10:42:07선지선지 왜 자꾸 유이를 유혹하는 거야 젤리에 이어 고기라니(머리 박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2 너무 빡세여 선생님
- 25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0:42:34>>254 번개는 다이어터의 마음을 모른다(?)
- 256치토세주 (13NgwtmZ4S)2025-1-27 (월) 오전 10:43:08>>254 비로 유이 먹일 스시 풀코스 간다(?
- 257토모야 - 키요 (m5RE/V/F5u)2025-1-27 (월) 오전 10:44:29토모야가 기르는 붉은 여우 하루는 아주 가끔 료칸 앞에 자리를 잡을 때가 있었다. 정확히는 토모야의 허락을 받고, 토모야의 어머니와 아버지가 가끔 손님들의 눈을 끌기 위해 하루를 료칸 앞에 데려다 놓는 것이다. 딱히 묶어두는 것은 아니고, 편하게 있을 수 있도록 작은 개집을 하나 만들어뒀는데 하루는 그곳을 매우 좋아했다. 지금만 해도 몸을 둥글게 말고 사람들을 바라보며 특유의 울음소리를 내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을 정도이고. 어쨌든 그 하루에 사료가 담긴 그릇을 두고, 잠시 하루를 천천히 쓰다듬었던 토모야는 다시 료칸 안으로 들어왔다. 잠깐의 쉬는 시간이긴 하나, 일단 전체적으로 료칸을 둘러보기 위함이었다. 그러는 와중 보이는 한 여학생의 모습이 있었다. 방금 혼탕에서 수영을 하고 있던 두 명 중 하나. 어린 시절 자신과 놀았던 적이 있었던 여학생이었다. 녹색 눈동자가 특히나 눈에 띄고 인상적인 그 여학생의 요청을 들으며 토모야는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다. "뭘 쏟은거야? 키요." 바닥 닦을 밀대가 필요하다. 료칸 밖으로는 가지고 나가지 않을 것이다. 꼬옥 필요한 물건이다. 이 3개의 정보에서 추론할 수 있는 것은 그녀가 뭔가를 쏟았고, 그것을 닦으려고 한다는 점이었다. 별 걸 다 신경 쓰네.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무심한 목소리를 이어나갔다. "왜 그렇게 진지한 표정인진 모르겠는데, 어딜 물바다로 만든 것이 아닌 이상, 혹은 엉망진창으로 만든 것이 아닌 이상 직원이 알아서 닦을테니까 신경쓰지 마. ...아니면 뭐, 수영에 이어서 칼싸움을 하려고 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 물론 자신은 딱히 타인을 의심하는 성향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그런 모습을 보다보니... "...아니지? 거기다가 토못치는 뭐야. 토못치는. ...나에게는 별로 안 어울리는 별명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빤히 바라보는 눈빛이 묘하게 날카로웠다.
- 258◆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0:45:17>>251 생각해보세요! 가미유키는 시골이라고요! 즉 시골 인심으로 다가가야만...(끌려감)
- 25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0:45:27>>258 일리가 있어…
- 260키요 - 토모야 (JFZuZ.u2ne)2025-1-27 (월) 오전 10:54:15- 어딜 물바다로 만든 것이 아닌 이상, 혹은 엉망진창으로 만든 것이 아닌 이상 직원이 알아서 닦을테니까 신경쓰지 마. "헛, 토못치는 에스퍼인검까-!!!" 아차차. 실수를 깨닫고 (아니, 바닥 닦을 밀대가 필요하다. 료칸 밖으로는 가지고 나가지 않을 것이다. 꼬옥 필요한 물건이다. 이 3가지를 입에 낸 시점부터 글러먹었다...) 뒤늦게 자신의 양 손으로 입을 틀어막는 키요. 하지만 물바다가 되어버린 여자 탈의실을 키요 혼자서는 어찌할수 없는것처럼, 이미 떠나간 말도 어쩔수 없다... "차삣삐는 이미 가버렸슴다- 칼싸움 할 상대도 없는검다." "그리고 뭐 쏟은것도 아님다- 그러니 안심하고! 저에게 밀대를 주시는검다-!" 소거법으로 한가지 상황을 제외한 모든것을 스스로 지워버린 키요. 이게 자기 무덤을 착실하게 파고있는 모양이라는걸 바보니까 모르고 있다... "토못치는 토못치니까 토못치 아니겠습니까?" 의기양양. 양팔을 허리에 짚으며 날카로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토모야를 마주보는 키요. 그러나 막상 눈싸움을 시작하려니 좀 쫄리기 시작했다. ... "시, 시라유키사마-!!!!" ?
- 261리쿠주 (x1VznI7ncu)2025-1-27 (월) 오전 11:01:26자다깬어 안녕 온천배경일상ㄱㅇㅇ...
- 26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1:03:54맄주 안녕안녕
- 263토모야 - 키요 (m5RE/V/F5u)2025-1-27 (월) 오전 11:05:45"그럼 대체 밀대가 왜 필요한건데. 칼싸움을 할 것도 아니고, 뭔가를 닦는 것도 아니라면 말이야. 가발로 쓰려고? ...그거 가발로 쓰기에는 좀 더러워서 안돼." 적어도 토모야의 머리로는 도저히 그 이외에 밀대가 필요한 이유를 알 수 없었다. 해리포터 빗자루 놀이를 하려고 하느냐고 묻지 않는 것은 그래도 눈앞의 이 여학생이 아무리 그래도 그런 짓을 하진 않겠지라는 최소한의 믿음이 있기 때문이었다. 물론 에스퍼냐고 묻는 시점에서 이미 답이 나왔기 때문에 그는 한숨을 다시 한번 약하게 쉴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얼마나 쏟았는데? 일단 들어나보자." 역시 답은 이것밖에 없었다. 쏟은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어쨌든 닦아야 하는 무슨 사태가 벌어졌으니 이러는 것이 아니겠는가. 자신이 여탕에 들어가서 닦을 순 없지만, 자신의 여동생, 혹은 다른 직원에게 부탁해서 여탕을 닦게 하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그 와중에 시라유키사마라는 말이 나오자 토모야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살짝 당황하며 두 손을 크게 휘저었다. "뭐, 뭐가 사마야! 뭐가! 이상하게 부르지 마! 누가 보면 내가 후배에게 나를 숭배하라고 말한 것 같잖아!" 절대로 그렇게 부르지는 말라는 듯,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어 그는 작게 혀를 차면서 말을 이었다. "시로이유키히메님이라면 모를까. 시라유키사마는 아니야. 시라유키사마는. 한번만 더 그렇게 부르면... 나도 아쿠타가와 후배님 양이라고 부를거야." 뭔가 어감이 이상하지만, 어쨌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반격이라고 생각하며 그는 머리를 긁적였다. "아무튼 무슨 도움이 필요한건지 이야기라도 해 봐. 그래야 이쪽에서 뭘 해주던가 할 거 아니야."
- 264유이 - 지아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11:05:51>>253 살이 쪄본 적 없는 번개 신 님과 인생의 대부분을 살찐 채 보냈던 늑대 신. 그야말로 동상이몽이 아닐 수가 없다. 당신이 고기 도시락을 야무지게 먹어가는 모습을 어딘지 묘한 표정으로 한 번씩 바라본다. 조금 정도는 억울한 기분이 들었을지도 모르겠다. 저렇게 먹는데 살이 안 찐다고? 남의 체질에 왈가왈부해 봐야 별 수 없는 문제지만, 부러운 건 별 수 없는 문제였다. 그 부러움의 시선이라는 게 당신이 보기에는 체질이 아닌 도시락을 향한 것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은 꿈에도 몰랐지만. "응?" 뭐 어쨌건, 그런 유이의 복잡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모른다) 당신은 친절하게도 제 도시락을 권해주었다. 당신에게 악의는 눈곱만큼도 없다는 점은 굳이 깊이 생각해 볼 필요도 없이 알 수 있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미 젤리까지 받아버린 유이에게, 당신의 제안은 마치 악마의 유혹과도 같은 것이었다. 잠깐의 달콤함을 위해 영혼을 갖다 받치는 느낌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었다. 솔직히, 먹어보고는 싶은데. 맛있어 보이잖아. 수학 시간에는 돌아가지 않는 머리가 점심시간에는 꽤나 잘 돌아간다. 돈까스는 1인분에 대략 600 칼로리. 한 조각이면 1인분 양은 아니지만 200에서 300 칼로리는 될 테고. 함박 스테이크도 거의 600 칼로리에 근접한다. 한 조각 정도 받으면 마찬가지로... 소시지도 절대 낮지는 않은 칼로리고. 아침 + 점심이 1200 칼로리. 거기에 젤리를 더하면 1500 칼로리. 거기에 고기 반찬까지 받아먹으면 1700에서 1800 칼로리. 그렇다고 본인이 저녁을 거르는 편도 아니다. 방과 후에 운동도 가니까 저녁을 안 먹으면 자기 전까지 못 버틴다고. 이건 오후 운동 깔짝으로 해결될 칼로리가 아님을 직감하고 앞머리를 쓸어넘긴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보니 그새 폭삭 늙어버린 느낌이다. "... 괜찮아. 마음만 받을게. 고마워." 소시지 하나를 입안으로 밀어 넣는다. 이것도 맛있어. 맛있다고. 으적으적 소시지를 씹어대며 애써 고개를 돌린다. 받지는 않아도 어쨌거나 제안을 받았으니, 이쪽도 그 제안을 돌려주어야 하는데... 그러면 칼로리 계산 다시 해야 되잖아? 방금 적어놓은 칼로리에서 소시지 몇 개, 달걀 몇 개, 브로콜리 몇 개, 이런 식으로 칼로리를 따로 계산해서 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팠다. 눈치 없는 척을 해야 하는가, 아니면 친구를 위해 이 정도쯤 희생해야 하는가. 16년 인생 최고(아니다)의 고비가 연달아 찾아온다. 손가락 끝으로 미간을 꾹꾹 누른다. "... 반찬, 먹어볼래?"
- 26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1:06:09어서 오세요! 리쿠주!
- 266아쿠타가와주 (LDKJ2FpFZu)2025-1-27 (월) 오전 11:06:21언제나 퇴고 안하고 쓰자마자 작성버튼 눌러보니 글이 엉망진창이군요 🥲 견뎌주세요(?) 리쿠주 리하입니다-!
- 267리쿠주 (x1VznI7ncu)2025-1-27 (월) 오전 11:07:08유이 꽤 든든하게 먹구나 저녁 좀만 먹어두 칼로리가 2천을 넘어버려
- 268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11:07:17>>255 선지선지 부러운 체질 ㅋㅋㅋㅋㅋㅋ >>256 잠만 그거 칼로리 계산은 내 몫이잖아? 살려줘. >>258 시골 인심 ㅋㅋㅋㅋㅋㅋ 맞네 ㅋㅋㅋㅋㅋㅋ 으아악 할무니 배불러요(??) >>261 리쿠주 굿모닝.
- 269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11:09:00>>267 방과 후에 운동하고 집에 가니까 말이지~~~ 엄마가 자식새끼가 밥 거르는 건 용납 잘 못해주는 편이기도 하고 ㅋㅋㅋㅋ 유이는 밥 거르기보다 운동으로 때우는 편이니까 저 칼로리 다 오버하면 유산소를 얼마를 해야...(말잇못)
- 270리쿠주 (x1VznI7ncu)2025-1-27 (월) 오전 11:09:18다들아까봣는데두 반겨줘서아리가테-모닝굿모닝굿 이따점심먹구일상을할까
- 271리쿠주 (x1VznI7ncu)2025-1-27 (월) 오전 11:10:31>>269 유이의 어머님은 유이쭈엿던거시야...먹고운동해서 유지하는운동녀 채고야
- 272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11:12:38>>271 맞어 사실 유이네 엄마는 나엿어(???) 그래서 리쿠주 밥은? 👁👁 유이 오빠네 말을 빌리자면 그냥 식탐 조절 못 해서 그 댓가 치루는 거긴 하지만 말야~~ ꉂꉂ(ᵔᗜᵔ*)
- 273리쿠주 (x1VznI7ncu)2025-1-27 (월) 오전 11:14:57>>272 헫...안머것는대...좀이따점심잘챙겨먹을게- 그래두매일운동하고하면 기초대사량올라서 건강하게많이먹ㅇ을수잇겟다
- 274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11:17:53>>273 점심은 꼭 챙겨 먹으라구~~~ 안 그래도 다이어트하는 사람치곤? 적게 먹는 편은 절대 아니긴 혀~~ 기본 덩치가 있는 것도 한 몫 하니께. 소식하는 느낌은 안 날 듯~~
- 27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1:18:32>>266 저도 안하기 때문에 괜찮아요! 애초에 저는 그냥 여기는 노는 곳으로 생각하지. 글 잘 쓰기 경연장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편한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268 시로이유키히메:후후. 더 먹으렴. (차가운 얼음반찬들 내오기)
- 276키요 - 토모야 (wtgBQOQcNK)2025-1-27 (월) 오전 11:19:11가발? 토모야의 말에 키요는 (보기 드물게) 미간을 찌푸리고 흠, 흐음... 하는 긴 허밍음을 낸다. 지금 여기엔 거울이 없으니, 남은 행동은 직모인데도 숱이 많아 복슬복슬한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만지고 비비는것 뿐. 한참을 그렇게 머리카락을 매만지다, 키요는 불만 가득찬 목소리로 대답한다. "저 가발 쓸 정도 아님다-! 꽤 복슬복슬하지 않슴까?" 하지만 키요, 머리숱은 방심하면 안되는거란다. "하지만 토못치, 학생회장 아님까? 곧 물러난다고 듣긴 했지만, 적어도 1년 이상은 하지 않았슴까-?" 토모야의 날카로운 태도가 무너진틈을 타서 한걸음 두걸음 다가간 키요. 우후후- 하고 수상한 미소를 지으며 질색에도 불구하고 말을 이어나간다. "자고로 학생회실이란 그런곳 아님까-! 부회장이 빼어난 미모를 가진 아가씨고, 약간 덜렁거리지만 일은 확실하게 하는 서기쨩-! 그리고 안경을 낀 깍쟁이 학생회 감초 남학생이 학생회장인 토못치를 '시라유키사마-!'라고 부르며..." 너무 만화를 많이본것 같은데? "아무튼, 토못치가 가미유키 고교에서 '시라유키사마'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을리가 없슴다! 여기에 제 흰 부츠를 걸수도 있슴다!" 그런거 토모야에겐 필요없을텐데??? 아무튼, 놀려먹는건 이쯤 하고 그만둬야 뇌절이 아니다. 키요는 빙빙 돌려왔던 본론으로 돌아가기 위해 크흠, 흠! 하고 목을 가다듬고... 폭탄을 던지는거다. "여자 탈의실, 완전 물바다가 된검다-!!!" 아니, 근데 이거 키요만의 잘못은 아니다. 다들 알고있지? (추하다! 아쿠타가와주!!!)
- 277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11:20:25>>275 얼음 반찬 ㅋㅋㅋㅋㅋㅋㅋ 할무니 이 시려요...
- 278토모야 - 키요 (m5RE/V/F5u)2025-1-27 (월) 오전 11:28:14"밀대 가발은 머리카락이 복슬복슬한 것과는 상관없지 않아? 대부분 장난으로 끼는 거잖아." 그 특유의 디자인을 이용해서 가발처럼 쓰는 어린아이도 꽤 있지 않던가. 적어도 그런 류는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고 그는 괜히 안도했다. 그와 동시에 피식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특별히 더 말은 하지 않았으니 그 속마음을 알 방도는 없겠지만. 한편, 키요가 자신을 향해 한걸음, 두걸음 다가오자 토모야는 자신도 모르게 뒤로 한걸음, 두걸음 물러섰다. 뭐야. 얘. 갑자기 왜 다가와? 그런 눈빛을 지으며 토모야는 두 눈을 깜빡이다 이어지는 말에 그는 벙찐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결국 토모야는 오른손으로 입을 가리고 키득키득 웃었다. "뭐야. 그거. 만화 속 학생회야? 적어도 내가 운영하던 학생회는 아닌 것 같은데. 뭐, 예쁜 애야 있었고, 덜렁이도 있긴 했다만 적어도 시라유키사마라고 불린 적은 없어. 자. 흰 부츠 내놔." 이어 토모야는 오른손을 키요에게 내밀었다. 어서 흰 부츠를 내놓으라는 듯이. 물론 진심으로 내놓으라고 할 생각은 없었다. 그냥 지금의 분위기가 너무 웃기기에 자신도 모르게 맞춰주려는 생각이었다. "...일단 묻는건데 물청소를 하겠다고 바가지로 온천물을 뜬 후에 탈의실 안에 뿌린 건 아니겠지?" 물바다라니. 대체 무슨 상황인거야? 아니. 그런 것치고는 여자 탈의실 쪽 꽤 조용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작게 한숨을 내쉬더니 머리를 긁적였다. "조금 있다가 아르바이트 하는 누나에게 여자 탈의실 정리를 부탁할게. 너무 걱정하지 마. 아무리 너라도 탈의실을 첨범첨벙하는 상태로 만들진 않았겠지. 바닥이 물에 조금 젖은 정도라면 늘 있는 일이라서 딱히 신경도 안 쓸걸?" 그야 온천을 하다보면 물을 제대로 닦지 않고 나오는 이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남자 탈의실을 그것 때문에 하루에 몇번을 닦는지. 괜히 자신의 어깨를 손으로 툭툭치며 토모야는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했다. "그것보다 수고했어. 아이싱 대회. 뭐, 1차전 탈락인 것 같다만... 내년에는 입상하겠지. 아마도."
- 279◆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1:29:07>>277 시로이유키히메:자. 여기 아이스크림. 아이스 샌드. 그리고 팥빙수가 있단다. 시로이유키히메:그리고 이게 딸기빙수. 이게 망고빙수야. 시로이유키히메:어디 그 뿐이니? 이건 목 마를 때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란다.
- 280아쿠타가와주 (Aik03GRh7q)2025-1-27 (월) 오전 11:29:38학생회에 예쁜 애도 있고 덜렁이도 있었는데 토모야를 시라유키사마로 부르는 사람이 없었다니 거짓말 🥺
- 281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11:30:50>>279 그 아 악 겨울에 다 받아먹었다가 감기에 걸려버려(?)
- 282선지아 - 오오가미 유이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1:32:18거절당했지만, 선지아는 개의치 않았다. 보고 있자니 나눠줘야 하지 않나, 맛있는데 나눠먹는 게 친구로써 더 맞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시작된 제안이었지만. 뇌우의 신은 거절당한다고 슬퍼할 정도로 소심하거나 예민한 신이 아니었다. 오히려 정반대였다. ‘친구가 거절했지만 반찬을 더 먹을 수 있으니 행운이잖아!’ 같은 느낌으로 선지아는 좋아했다. 뜻밖의 제안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반찬 공유 제안! 친구에게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호의 표현! 비록 선지아의 주관적인 인식이지만, 친구라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면 하지 못할 행위이긴 했다. 그래서, 선지아는 잠시 망설였다. “괜찮아?” 칼로리 계산을 하는 모습을 본 건 아니지만, 선지아의 눈에 보기에 메뉴를 두고 굉장히 골머리를 앓는 것처럼 보였던 것이다. 아마 영양 균형, 밸런스, 맛의 조화나 혹시, 어쩌면, 정말 어쩌면 칼로리를 신경 쓰는 게 아닐까 싶었던 것이다. 칼로리를 신경 쓴다는 개념 자체가 낯설어서 그 생각은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뭔가 우스운 느낌이 들었지만. 다이어터의 마음이 없는 번개에게 있어 이런 고민은 마치 이해하지 못할 무언가와도 같았다. 이것이 객체가 다른 객체를 완전히 이해한다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더불어 이해란 이해하려는 노력에 가깝다는 걸 방증하는 셈이었지만. 선지아는 몰랐다. 잠시 물끄러미 유이의 도시락통을 살피는 걸 보자면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게 분명했지만. “아냐, 괜찮을 거 같아. 나도 마음만 받을게.” 유이의 음식은 선지아에게, 달거나 짜거나 육즙이나 고기가 많아 입이 즐거운 고기 가득 도시락보다 메리트가 더 있어 보이진 않는 듯했다. 유이에게는 다행인 일이었으나, 도시락통을 살핀 후에 한 말이라 정말로 ‘마음만 받는다’기보단 괜히 유이의 도시락에 존재하는 밸런스, 영양 균형, 조화 같은 걸 해치고 싶지 않아서 그러는 것에 가까워 보였다. “그런데 유이 도시락은 직접 만드는 거야? 아니면 부모님이 해주셔?” 신에게 반드시 부모가 있으리란 법은 없었다. 하지만, 선지아 본인이 부모가 있는 신격이라 어림짐작으로 있지 않을까 하는 게 분명했다.
- 28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1:33:30그리고 V4의 캐릭터 분할 기능을 통한 선지랑 선지 어머니의 즐거운 한때
- 284아쿠타가와주 (P.GVJi5Dw2)2025-1-27 (월) 오전 11:35:39>>283 좋은거 보여줘서 정말 고마워요 그리고 선지 어머님을 제게 주십쇼(?)
- 285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전 11:36:06문득 든 생각... 유이에게 있어 체중증가가 불운이라면... 아이가 옆에 있는 날에는 조금은 칼로리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도 있는걸까 그날따라 신진대사가 잘 돼서 알아서 탄다던가 (칼로리 압박 받는 거 안쓰러워서 뭐라도 끄집어내보기) 이른 점심 냠냠 다들 점심 맛있게 먹어! >>283 모녀. 라는 건 정말 아름다운거야... 🥹
- 28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1:36:21와..와..와..와..와..(야광봉)
- 287◆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전 11:36:48>>285 어서 오세요! 아이주! 그리고 아이가 둥글둥글해지는건가요?!
- 288아쿠타가와주 (P.GVJi5Dw2)2025-1-27 (월) 오전 11:37:04아이주도 점심 맛나게 드세요-!!!
- 28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1:38:54>>284 엄마라고 불러야 할까(?) >>285 마코토하다에 상응하는 아이하다…
- 29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1:39:05>>286
- 291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전 11:39:19>>287 헐 생각해보니까 그렇네?!! 아이가 동그래지고 말아...???? 🤔 아이는 별로 신경 안 쓸 테니까 괜찮을지도! 유이야 죄책감 없는 치팅데이 원하면 아이 불러다가 옆에 앉혀놓고 냠냠하렴 캡틴 키요주 안녕~
- 29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1:39:47아이주 아까부터 있는 줄 알았어 안녕안녕 아이주
- 293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전 11:40:14>>2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옆신 사전 무한갱신사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오고 번개치는날: 선지한 하루 선지주도 안녕~!
- 29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1:41:04>>293 이것이 신의 힘이구나(?)
- 295유이 - 지아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11:48:36>>282 "괜찮아. 친구니까." 라는 말에 본인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말에 더 가까웠다. 친구잖아? 이 정도 불편함도 감수 못 하겠다면 그건 좀 그렇지 않은가. ... 칼로리 계산이 조금 더 복잡해지긴 하겠지만 그게 뭐 지구 멸망은 아니니까. 어딘지 제안과 동시에 덥썩 받아 갈 것 같다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예상외로 꽤 진지하게 고민하는 당신의 모습에 유이는 고개를 갸울였다. 애초에 본인 것을 나눠주겠다 먼저 제안할 정도였으니 젓가락이 닿았다고 신경 쓸 것 같지는 않았고. 신경 써주고 있는 걸까 "... 그래, 그럼." 일순 쫌생이처럼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든 자신을 속으로나마 두들겨 패준다. 아무리 그래도 칼로리 계산하기 난감하다는 이유로 반찬 나눠주는 게 아깝게 느껴지다니, 완전 개 쪼잔하잖아. 속으로나마 당신에게 심심찮은 사과를 건네며 브로콜리를 집어 든다. "음-둘 다. 내가 직접 만드는 게 대부분이긴 한데, 가끔 해주실때도 있고. 오늘은 내가 했어." 직접 해야 뭘 얼마나 넣을지가 조절이 되니까. 무엇보다 엄마가 해주시는 건... 양이 좀 과하다 싶단 말이지. 잘 먹이고 싶은 마음은 알겠다만, 다이어트하겠다는 십 대 딸 입에 자꾸 먹을 걸 물려주는 게 맞는 거냐고. "선 씨는? 매번 사 먹는 거야?"
- 296키요 - 토모야 (jxNdUA8cjq)2025-1-27 (월) 오전 11:50:39"에- 그렇슴까? 하지만 새 밀대면 모를까 쓰던 밀대는 머리에 가발처럼 쓰기 좀 그렇지 않슴까???" 아무리 잘 빨아둔 밀대라고 해도, 더러운게 완벽하게 씻겨나가진 못할테니 말이지. 아쿠타가와 키요라는 인간, 묘하게 이럴때만 명철하고(정말로?) 상식적이다... "와- 토못치 웃었슴다-!!!" 토모야가 시라유키사라로 불린적 없다고 딱 잘라 말한건 키요 입장에서 조금은 아쉬운 일이었지만. "크흡. 나의 흰 부츠가 또 머나먼 여행을 떠나는검다. 사요나라- 아디오스-!" 그렇지만 키요의 부츠가 토모야의 오른손에 올려질수 있을리가 없으니, 키요는 훌쩍훌쩍 우는 흉내를 내며 열심히 코트의 주머니를 뒤졌다. 아, 박하사탕 하나 있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그 사탕을 토모야에게 준다. 포장지도 멀쩡하니 부디 안심하고 섭취해주시길. "아무리 저라도 그런짓은 안 함다... 차삣삐, 여자 탈의실 벤치 위에 기절했던 저를 그냥 던져두고 간검다..." "헛, 잠깐... 차삣삐는 남자 아님까? 어떻게 여자 탈의실에 절 두고간검까...?" (잠깐 여성체로 변해서 두고갔다.)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에 빠진 키요. 하지만 차드의 정체를 모르는 키요가 백날을 고민해도 답은 나오지 않을터이다... "그렇다면 다행임다. 사실 물바다까지는 아니고... 벤치가 젖고 그 아래에 물 떨어진게 다임다. 조금... 이라고 말하는건 양심없지만 말임다." 알바 언니, 고멘. "헤에- 내년 말임까? 내년에는 참여 안할지도 모름다-!!! 뭐, 1차전 탈락이라도 저는 돈마이*니 괜찮슴다!" (* 아쿠타가와주의 설명타임. Don't mind를 일본식 발음으로 읽은것이다.)
- 297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11:51:21>>283 넘 모 예 뻐 >>285 >>291 그거 그런 식으로도 적용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왜 칼로리가 잘 타는지는 모르겠는데 아이 옆에 있으면 살 덜 찐다는 걸 알게 되고 밥 먹을 때마다 아이를 찾아가게 되고...(?) 아이는 점점 더 동그래지고...(??)
- 298아쿠타가와주 (jxNdUA8cjq)2025-1-27 (월) 오전 11:52:03>>289 마망이라고 불러줘 🥺
- 299링화 - 지아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1:52:53situplay>277>304 착각은 끝도 없이 펼쳐지다 못해 두 신의 의기투합, 내지는 걸즈 토크로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제는 위닝 라이브보다는 뒷풀이 파티이자 친구 부모님에게 하는 재롱잔치 같은 것이 되어가는 중이지만─ 훈훈하게 진행되고 있으니 잘된 건가? 당사자들은 마음에 들어 하는 듯하니 아무래도 상관 없겠다. “정말─? 나는 좋아! 부모님한테 인사해도 돼?” 물에 젖은 손으로 제 뺨을 감싸쥔다. 그가 크게 들뜨거나 흥분했을 때 흔히 나오곤 하는 습관이었다. 아마 지금 깃털이 있는 상태였다면 우관(羽冠)까지 파닥파닥 마구 움직여 대었을 것이다. 상대가 친구 부모님이라 하면 보통의 청소년들은 이렇게 선뜻 나설 수 없었겠지만, 신에게는 경우가 다르다. 생애주기와 세상을 보는 척도가 인간과는 판이하니 말이다. 봉황은 할 수 있다면 지아는 물론 지아의 부모님과도 친구를 먹고 싶었다! 덤으로 할아버지랑도. “시간이 맞으면 그 할아버지랑도 만나고 싶네에〰️ 응, 어쨌든 잘 알겠어! 공동 공간에서는 조금 힘들 것 같고, 객실이라면 너무 소란스럽지만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 나도 숙박으로 잡을게!” 방금 전에도 온천에서 소리를 빼액 지르고, 밖으로 나오라며 히키의 집에서 고성방가를 밥먹듯이 하는 양반이 할 말은 아니지만, 봉황도 그런 공공 매너는 상식으로 탑재하고 있었다. “으음── 노래는 일단 작게 틀어놓고 한 다음에, 소리는 영상에 나중에 입힌다거나? 너무 쿵쿵거리지 않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방금 전까지만 해도 신나게 조잘거리더니, 뒤로 갈수록 말이 영 흐려진다. 일본식의 숙박 업소는 처음이기 때문이다. 대강의 이용 수칙을 알아보기는 했지만 무엇을 해도 괜찮고 괜찮지 않을지의 암묵적인 선까지는 모른다. 봉황은 턱을 어루만지며 지아에게 어떻느냐는 시선을 넌지시 보냈다. 문제는 지아 또한 일본 문화에 관해 썩 박식하지는 않다는 점이지만⋯⋯ 봉황으로선 그것까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이었다.
- 300아쿠타가와주 (jxNdUA8cjq)2025-1-27 (월) 오전 11:55:54링화주 어서오세요-!
- 301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1:56:21>>283 분위기 잔잔하고 따뜻해서 좋네....🥹 지아도 엄마도 무표정이지만 애정과 사랑만은 잘 느껴진다구.... 다들 안녕~~~!!!!!!!!!!!!
- 302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전 11:57:07링화주 어솨~~~~
- 303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전 11:57:5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글동글 아이라니 너무 귀여운데 아이는 좀 더 동글동글해져도 된다고 생각해 사랑스럽잖아🥰
- 304선지아 - 오오가미 유이 (dYvx68hk4K)2025-1-27 (월) 오전 11:59:51역시! 친구였다! 선지아는 얼마 전 시라유키 토모야에게 그다지 친하지 않다는 말을 들은 게 은근한 충격으로 남아 있었다. 대범한 편에 뒤끝 없다지만, ‘어라, 내가 너무 앞서 나갔던 걸까?’ 라는 생각이 종종 떠오르고야 말았던 것이다! 그런 선지아에게 친구 선언은 참으로 다행인 일이었다. 링화 언니나 유메쨩처럼 호의를 아주 가감 없이 드러내는 편이라면 그런 걱정을 하진 않았겠지만, 유이는 뭔가 스토익한 면이 있었으니. 그래서 선지아는 내심 안도하면서 식사를 계속할 수 있었다. 참으로 다행이었다. 어쩌면 양쪽 모두에게. “직접 하는구나. 나는 요리 못해서, 매번 사먹어.” 슌네도시락집(정식 명칭이 아님)에서, 선지아는 대부분 고기가 많은 도시락을 사고, 그게 없으면 적당히 고기가 많은 도시락을, 그것도 없다면 일단 고기가 많아보이는 도시락이나 그 날 기분에 따라 양이 많은 걸 고르고는 한다. 대체로 스모부 학생이나 먹을 법한 걸 여자애가 고르는 통에 눈여겨 보는 사람도 많지만…. 선지아는 그런 걸 신경 쓰지 않았다. 먹고 싶은 걸 먹고, 자신의 마음에 거짓을 고하지 않는다. 긴가민가할 때가 없는 건 아니지만, 선지아의 지침은 그랬으니. 그녀는 돈까스를 베어물고, 밥을 먹고, 언제부터 갖고 있었는지 모를 텀블러를 꺼내 돈부리를 텀블러 뚜껑 겸 컵에 따라냈다. “사는 게스트하우스 할아버… 아니, 주인인 신한테 부탁하면 해줄 거 같은데, 그거까지 부탁하면 염치 없잖아. 하숙비도 안 받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상식적인 선지아였다.
- 30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12:00:32>>297 (우쭐) >>298 마망…
- 30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12:00:39링화주 안녕안녕
- 30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12:01:08>>301 선지선지처럼 무표정으로 다채로운 표정인 어머니니까(?)
- 308토모야 - 키요 (m5RE/V/F5u)2025-1-27 (월) 오후 12:07:41"그러니까 쓰기엔 더럽다고 한 거잖아." 진심으로 그런 목적으로 빌려달라고 해도 토모야는 강하게 안된다고 했을 것이다. 그야 온갖 더러운 때를 머금은 밀대니까. 그것을 머리에 뒤집어쓴다? 자신은 죽어도 하기 싫었다. 머리를 몇번씩 감아도 찝찝해서 못 버틸 것 같았고. 어쨌든 하얀 부츠 대신 박하사탕이 손에 올라오자 토모야는 가만히 두 눈을 깜빡이며 사탕을 바라봤다. 이어 그는 사탕 포장지를 깐 후, 그 안의 내용물을 입에 담아 천천히 혀로 녹였다. 박하 특유의 향이 입에 번지는 것을 느끼며 그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물론 박하 사탕을 그렇게 좋아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싫어하는 것도 아니었다. 그냥 있으면 하나 먹어볼까 수준이었기에 딱히 입 안의 박하향이 그에게 있어서 거슬리진 않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에 그는 절로 두 눈을 크게, 동그랗게 떴다. 그리고 잠시 근처를 두리번거렸다. "그러니까 너랑 같이 있던 누군진 모르겠지만, 어쨌든 남자애가 여자 탈의실 벤치 위에 너를 던져두고 갔다라는 이야기지? 남장을 한게 아니라 진짜 남자라는거지?" 벤치가 젖고 그 아래에 물이 떨어진 것은 아무래도 좋은 문제가 되었다. 생각보다 더 위험한 사태가 벌어진 것이 아닌가. 이어 그는 침착하게 심호흡을 한 후, 키요를 바라보며 이야기했다. "남자가 여자 탈의실에 들어가는 것은 있어선 안되는 일이야. ...경우에 따라선 경찰을 부르는 것이 좋겠어. 키요." 내 이놈을 다음에 만나면 반드시 응징하리라. 탕 안에서 수영을 하는 것도 모자라서 여자 탈의실에 들어가? 물론 여성체로 들어갔지만, 그 사실을 알리가 없었기에 토모야의 두 눈은 뜨거운 불꽃으로 이글이글 타올랐다. 어쩌면 밖의 눈이 모두 녹아버릴 정도로. "안 해? ...아쉽지 않아? 내년이 고등부로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해잖아. 뭐... 내년에는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차라리 상황을 보고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지만... 나도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적응을 못해서 4등이 고작이었고 말이지." 작년과 재작년 기준으로만 연습했기에 로봇 청소기에 적응할 수 없어 4등이 된 것이 여전히 분했는지 그는 작게 혀를 찼다. "뭐, 데이트권은 타냈으니 상관은 없지만 말이야."
- 309선지아 - 펑링화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12:07:57“응, 좋아. 근데 언니야 나이가 엄마랑 아빠보다 많을 거 같은데 이러면 인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순간이지만 선지아는 혼란에 빠졌다. 어머니는 확실하게 세계2차대전 중 태어난 신격이었으며, 아버지도 그 엇비슷한 시기에 군인이었던 인간이었다. 나이는 그렇다 보니 아버지가 조금 더 많겠지만, 둘 다 링화보다 나이가 많을 리는 없었다. 저격수라는 개념이 고대부터 존재했다면 모를까, 그렇다고 할지라도 링화의 나이에 비하자면 손색이 있을 터라서. 봉황이 얼마나 오랜 구전부터 존재하는 생물인지를 고려하자면 당연한 일. 선지아는 잠시 고민하다가. ‘맡겨도 괜찮겠지.’ 생각을 포기했다! 사고력이 부족하진 않지만, 손쉽게 정할 수도 없고 아주 중요한 거 같지 않은 문제라면 가볍게 넘어가는 대범하도록 무심한 면이 이번에도 여지 없이 작용했다. 링화 언니도 어른, 아버지도 어른, 어머니도 어른! 그리고 선지아는 17살! 판단을 떠넘겨도 괜찮은 나이였다! 그래서 선지아는 중요한 판단을 떠넘긴 채 덜 중요하고 자신이 고민할 법한 무언가로 옮겨갔다. “춤은… 뭔가 좀 얌전한 걸로 춰야 할까. 발을 많이 안 움직이는… 그런데 발을 안 움직이면 보는 맛이 없는데… 춤춘다는 기분도 안 들고….” 선지아는 팔짱을 끼고서 턱을 괸 채 흐음, 하는 소리를 흘리면서 고민했다. 선지아의 초월적인 두뇌와 지능 지수, 59억 5천 6백만의 IQ(선지아의 주관적 수치)로 판단하기에, 이런 숙박 시설에서 그런 편의시설 및 여가시설이 있는 건 상식적처럼 느껴졌다. 심지어 안마의자나 탁구대도 보이지 않던가? 하지만 가라오케 머신은? 가라오케 부스는? 과연 그것도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여가 시설에 들어가는 걸까? 선지아 본인이 좋아하는 거랑 별개로, 시골에서 존재할 거 같은 이미지가 아니었다. “나가서 시라유키 오빠나 직원분을 찾아서 물어볼까? 가라오케 머신이라거나, 부스라거나, 방음이 얼마나 되는지 같은 거.” 객실은 보통 방음이 어느 정도는 유지될 거라는 생각이 들지만, 과연 어느 수준인지는 확신이 서지 않았다.
- 31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12:08:08어서 오세요! 링화주!
- 311◆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12:11:23Q.가라오케 박스가 있나요? A.료칸 안에는 없지만 료칸 근처에 작은 가라오케가 있답니다! 그냥 일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잔카라에요!
- 312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후 12:11:47오늘의 짤막한 잡상식: 우관(羽冠)이란? 새의 머리 위쪽에 뿅하고 선 이 깃털을 말한다 종에 따라 뻗친 바보털 같은 모양에서부터 공작새의 떨잠 같은 모양까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대부분의 경우 이 부분을 움직일 수 있다. 새의 감정과 의사 표현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기관이다! 유이주도 안녕~ 헉 유이 선지랑 일상 돌리는구나!!!!! 이 조합도 재밌는걸~
- 313선지아 - 펑링화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12:13:00>>311 역시 객실에서 춤춰야겠는걸!
- 31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12:13:06앗 나메
- 31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12:13:31>>312 그 관이라서 우관이구나 납득…
- 316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12:14:09>>29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아이는 뭘 별로 먹지도 않는데 이상하게 동그래지는... 유이 진짜 묘하다고 생각하겠다ㅋㅋㅋㅋㅋ 하지만 좋죠? 먹방을 원할 땐 언제든 불러다오~ 어차피 아이는 평소엔 음식을 잘 안 먹어서 (무생물 베이스인 신이라 안먹어도 살 수 있으니까) 좀 동글해져도 시간 좀 주면 다시 원상복구될거야 🤭 >>303 링화네쨩주 안녕~!!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글한 동생도 사랑해줄거야 언니...? 그럼 마음놓고 동글해질게요... 눈밭에서 굴려줘... (?)
- 317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12:15:46>>311 헐 절대 노래 부르러 가 참을 수 x 토모쨩끌고가야지 (토모쨩: ???) >>3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그럼 링화는 바보털 (인간폼 상태에서 존재한다면) 을 움직일 수 있는 건가...? 귀엽다... 움직이는 더듬이 최고
- 318◆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12:16:08시로이유키히메:내 손님인데 아무 것도 안 먹어? 시로이유키히메:어림도 없지. (대충 시원한 음식들 상 차려오기)
- 319리쿠주 (x1VznI7ncu)2025-1-27 (월) 오후 12:16:17다들안녕~점심먹고왓어 일상할사람~!
- 32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12:16:42>>317 의외로 토모야는 친구들과 가라오케 자주 가는 편이라서...ㅋㅋㅋㅋ 아마 가자고 하면 고민하다가 의외로 쉽게 갈 수도 있어요. 물론 바쁘지 않다는 가정하지만!
- 321◆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12:16:49다시 어서 오세요! 리쿠주!
- 322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후 12:17:13캡틴도 안녕~~~ 나 아직 침대를 안 빠져나오고 답레부터 쓴 상황이라(머슥) 슬슬 일어나서 늦?아? 좀 먹고 천천히 써 올게 >>313 링화는 가벼우니까 발소리 안 낼 수 있어!!! 그리고 선지도 공중 번개 스텝 밟으면 소리 안 날 수 있지 않을까?(그렇게 여관에 전기 화재가 발생하는데....)
- 32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12:17:38맄주 안녕안녕 >>318 할무이 추워요
- 32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12:19:01>>322 다녀와 투명은 가능한데 (의미없음)
- 32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12:19:43다녀오세요! 링화주!
- 326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후 12:20:57>>316 당연하지 메이메이야 우리 아이는 푸짐해도 된다고 생각해... 중국에서는 누구 밥 먹일 때면 음식이 남을 정도로 푸짐하게 차려주는 게 매너라고 하는데 말이지..?😏😏😏 >>317 바보털...!은 없지만 인간 상태에서도 힘주면 머리카락 움직일 수 있대 근데 지금은 물에 젖어서 무거워진 상태라 안 선다나(???) 리쿠리쿠도 안녕~~
- 327리쿠주 (x1VznI7ncu)2025-1-27 (월) 오후 12:21:28링화주 다녀오~
- 328유이 - 지아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12:21:50>>304 제 말에 당신이 안심했다는 점은 알지 못한 채 식사를 재개한다. 밥을 느릿하게 먹는 편이긴 하지만, 도시락을 양 든든하게 싸오지는 않으니까, 얼마 지나지 않아 도시락 통의 바닥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매번 사 먹으면 돈이 많이 들지 않아?" 특히 고기가 저렇게 많이 올라간 도시락이라면... 뭐, 양이나 퀄리티 대비 가격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기본 가격이 싸진 않을 것 같은데. 뭐, 돈이 많다면야 상관없겠지만.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내는구나." 그렇구나-라는 말을 덧붙이며 눈을 느릿하게 끔뻑인다. 당신이 텀블러를 꺼내는 모습을 지켜보며 마지막 남은 브로콜리를 입에 넣는다. 물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지내는지에 관해선 전혀 몰랐다. "고기 가득은 아니어도 괜찮다면, 가끔씩 같이 점심 먹을래?" 조곤한 목소리로 나지막하게 묻는다. 다이렉트하진 않은 말이었지만, 한 번씩 당신 몫까지 도시락을 싸주면 받겠느냐는 질문이었다. 다른 것보다는 순전히, 방금 칼로리 계산 따지느라 반찬 나눠주는 것에 아까움을 느낀 것이 미안해서. "평상시에 점심 같이 먹는 친구가 따로 있으면 거절해도 괜찮고." 요컨대 부담스러우면 거절해도 된다는 말이다. 자꾸 말을 돌려 하는 감이 있지만 교토 사람은 아니고 가미유키 출신이다. 놀랍게도.
- 329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12:24:15쓰다 느낀 점: 이 샛기 왜 말 이따위로 하지????(?) >>311 료칸 가서 따끈하게 씻고 가라오케 가서 노래 부르는 일상 하고 싶군. >>316 같이 밥 먹을 때마다 본인은 살이 빠지는데 상대방은 살이 찌는 기묘한 현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 부적처럼 옆에 둘지도 몰러...
- 330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12:34:47크아앗 앵무 귀여워... 헤이 부기부기 뱀뱀~~
- 331◆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12:39:13어서 오세요! 슌주!
- 332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12:43:31>>331 옆하옆하 짹짹러버 슌주였습니다~~! 애니멀 쁘렌즈 최고..
- 333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12:43:59>>318 꺄아악 아이 배터져욧 (아이: (주면 또 먹음)(왐냠냠)(볼빵빵) 하루쨩도 먹을래? <- 안됨) >>320 뭐라구 그렇단 말인가! 그럼 바쁘지 않을 때를 노려서 데려가버려야지... 아이는 이야기를 좋아하니 노랫말도 좋아한답니다 ☺️ 토모쨩 노래 아이돌급으로 잘부르니까 귀가 호강하겠네 후후 >>319 맄쨩 밥 맛있게 먹었니! 아 맄쨩도 만나야 하는데 흐으음... 좀 느려도 괜찮으면 나랑 할래? >>326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앙 언니의 축복 🥺!!! 감격이야... 란메이는 링화가 이거저거 주면 그래도 잘 받아먹었을 것. 안 먹어도 괜찮아서 안 먹는거지 식사를 싫어하는 건 아니니까 ☺️ 무슨맛이야? 물어보면 매운 맛이야 <- 이따위로 대답하고 맛있어? 물어보면 버퍼링 걸리겠지만 (?) 헐 귀여워 🤭 귀여워 꼬꼬쨩... 힘주면 머리카락 움직임 <- 이 말이 너무커엽습니다. 링화주 밥 맛나게 먹고 와~! >>3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원래 오피셜로 외형에 거의 변화 없는데 이건 남한테 갈 불운 자기가 대신 받아서 오는 액막이 부작용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 액이 소화되기(?) 전까지는 동글할 것 같고... 아 이런 식으로 외형에 변화가 생기는 아이 뭔가 웃기다ㅋㅋㅋㅋㅋ 다이어트 부적으로 써주십쇼 유이 맛있는거 행복하게 먹는 거 보면 아이도 행복하대 ☺️ 슌주도 어서와!! 부기부기뱀뱀 뱀뱀붐붐
- 334선지아 - 오오가미 유이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12:45:10선지아는 돈으로도 그다지 신경 써본 적이 없었다. 부모가 딸의 교육에 인색한 부모가 아니라는 수준을 넘어서 아예 딸이 달라는대로 주는 편이었으므로, 선지아가 궁핍함을 느껴본 적은 드물었다. 하지만 그걸 고려하지 않더라도 괜찮은 수준이었다. 도시락 가게의 가격은 그렇게 아주 비싼 편이 아니었고, 선지아의 평균적인 식사량을 생각하자면 이 정도 소비는 합리적인 편으로 느껴졌으니까. 그래서 선지아는 잠시 눈을 옆으로 굴리고는 계산했다. “양이 많아서 싸진 않은데, 비교적 저렴해. 내가 요리해먹거나 다른 걸 사먹는 것보다는 쌀 거 같아. 급식은 너무 많이 먹으면 눈치 보여서. 게스트하우스나 도시락처럼 양이 정해져 있는 거 아니면 너무 많이 먹고 말아.” 정확히는 주변 시선을 의식하게 된다고 할 수 있었다. 인간적인 수준의 대식가를 넘어선 수준이라면, 아무래도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급식이라면, 어느 정도 자유로이 배식받을 수 있는 탓에 양 조절이 잘 되지 않았다. “응, 좋아. 아는 언니야가 여기 반이라서, 가끔 셋이서 먹어도 괜찮을 거 같아.” 본래 본인의 의견을 구하는 게 우선일 테지만, 선지아는 그런 걸 거의 의식하지 않는 편이었다. 그야, 링화는 사교 능력의 화신과도 같았으니. 아마 유이와도 이미 괜찮은 관계거나, 괜찮게 지낼 거 같아서. “우리 반 애들이랑은 아직 친구가 못됐어. 신도 없어서.”
- 33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12:45:22슌주 안녕안녕 짤 귀엽다…
- 33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12:47:04>>333 하루:...뀨우? 뀨뀨? 뀨우? (사료 념념념) 하루:뀨우우! (얼음 반찬을 보고 고개 홱) 그 와중에 정말로 데리고 가냐고요! 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지! 보이는대로 다 데려가서 가미유키 노래자랑을 열어야..(안됨)
- 337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12:48:37슌쭈안녕~
- 338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12:49:24>>333 >>335 호호2 링화주 우관짤에 잠시 잊고 있었던 지구쩰리 김루이 영상 정주행 때리고 오는 길이에요.. 자고로 조류는 예상 못할 엉뚱함이 최고...!!
- 339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12:50:04>>336 아이: (어라 왜 싫어하지)(사료를 빤히 바라봄)(왜 저게 더 좋은가 궁금한 눈치) 아이: 토모쨩은 하루 밥 먹어봤어? (그러면서 토모야한테 얼음반찬 같이 먹자고 나눠주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하지만 이런 기회 놓칠 수 없잖아 🤭 뭣 근데 노래자랑 이벤트요? 전 좋아요 (?)
- 340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12:51:20>>333 앆 자동 새로고침이 이상햇어 난 좋아~! 나도 느린 편이니까 부디 부담없이 놀아줫음 좋겠어~~ 혹시 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있을까~~ 아이랑은 아직 선관을 못짰었지,, 선관 없이 만나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아이주는 어떻게 생각해? 그래도 학기말인데 어색한 사이는 아닐 것 같지-!
- 341◆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12:51:29>>339 토모야:(우리 집에서 묵었던 신이 나에게 하루 사료를 먹어봤냐고 물어본다.) 토모야:(대체 이게 무슨 상황인가) 토모야:...뭐, 일단 나눠준건 고마워요. (념념)
- 342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12:56:04>>337 맄하맄하~~! 최근 맄군 점점 이뽀이뽀 해져서 이래서 슌군이 열심히 식사 대접 해줬구나 싶은 요즘이에요.. 히히
- 343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12:56:42>>342 어어...어어 안된다 슌아 리쨩을 온나노코로 보면 안된다!!!(농담!
- 34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12:57:56>>342-343
- 345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1:00:22슌네 도시락집 단골이 되면 누구든 예뻐질수잇다고???(날조!
- 346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1:02:12>>343 사실.... 알고 있었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좋았다는 무친 머시깽이 발언 (농담2)
- 34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1:02:13슌네 도시락집 꼭 가야겠는걸
- 348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1:03:51>>347 가게 문은 언제나 열려 있답니다.. 대환영 도조- 도조-
- 349키요 - 토모야 (2Jh9kQGop2)2025-1-27 (월) 오후 01:04:45"아하! 전 밀대 안 빤줄 알고... 학교에 그런 학생 꼭 있지 않슴까-" 아하? 뭐어... 문제의 물바다건은 아르바이트생이 고귀한(?) 희생을 하기로(알바 언니 진짜로 미안-!) 결정났으니, 남은것은 이리 진지한 이야기 뿐이다. "에- 토못치, 차삣삐 봤지 않슴까? 혼욕탕에서 수영한다고 혼내러 왔을때 같이 있던 펑크남임다. 회색머리에 녹색 눈 하고있는..." 토모야는 그때 왕창 화가 났으니, 차드가 어떻게 생겼는지까지 눈여겨볼 시간이 없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 키요는 대회를 떠올려본다. 그러니까- 차삣삐가 상대한 사람이... "음... 그래도 모르겠다면 말임다. 올해 대회에서 1위한 아가씨가 1차전에서 붙은 사람이 차삣삐임다. 이러면 아시겠슴까?" 그래도 기억 못하겠다면 어쩔수 없고. 아무튼 (키요의 입장에서) 차드는 분명한 남자다. 미안, 차삣삐-! 키요랑 토모야는 차드의 정체를 모르니까 어쩔수 없어-!!! "경찰은 일이 너무 커지지 않슴까? 일단 따끔하게 혼내는게 먼저임다!" 그리고 키요는... 차드에게 막타를 맞은게 아직도 쓰라렸다! 토모야가 차드를 적절한 구실로 혼내준다면 자신의 손에 피도(?) 안묻히면서 차드를 괴롭힐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니겠는가. 아아, 이럴때만 빛나는 명석함이여! "으음... 아쉬운지 뭔지 잘 모르겠슴다! 솔직히 말하자면 기념 반지는 아직 탐나긴 하지만 말임다..." "내년에는 다른거 한다고 대회같은거 신경 안쓸수도 있고, 반지같은거 생각 안 날수도 있고, 몸이 안좋아져서 대회에 못나갈수도 있는거고... 인생사는 당장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 아님까?" 아쿠타가와 키요는 운동을 엄청나게 좋아하지만, 기본적으로 기분파인 사람이니 말이다... "그렇지만 조언은 감사히 듣는검다-! 아무래도 스페셜 룰은 참가자들 모르게, 비밀리에 갑작스럽게 도입되는 법 아니겠슴까."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다, 뒤이어지는 토모야의 말에 눈이 번쩍 떠진다. (원래도 눈은 뜨고있긴 했다만) "누구랑 놀러가실검까?" 이런 질문 절대 못참지.
- 35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1:04:51배도 부르고 예뻐지고 맛도 있고 슌네 도시락집은 최강이구나(?)
- 351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1:05:29>>346 무히려좋아가여기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52유이 - 지아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1:08:17>>334 "저렴하다니 다행이네." 당신의 설명에 납득한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기사 지금 먹는 양만 보더라도, 거의 스모 선수 먹듯이 먹고 있었으니까. 원 없이 먹는다고 치면 식비로 돈 꽤나 깨질듯싶었다. "아는 언니야?" 반사적으로 되물었다가 "아-." 하고 대충 알겠다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 대외적으로는 다 동갑인데 굳이 언니야라는 호칭을 쓴다면 꽤 오래 산 신일 테고, 이 반에 '언니야'라고 불릴 만한 신이 있다면 옆자리 봉황님일 테니까. "봉황 님 말이구나. 안 그래도 옆자리니까. 좋아." 지금은 어디 가고 없지만. 제 옆자리를 흘긋 보며 대답했다. 그보다, 심상치 않은 인싸력을 자랑하더니 옆 반 신 님이랑도 친했구나. "그래? 의외네. 친구 사귀는 걸 어려워하진 않을 것 같아 보이는데." 마지막 남은 반찬을 콕 찝어 입에 넣고, 우물거리며 도시락통의 뚜껑을 닫았다. 겉모습이 독특한 친구기는 하지만, (유이 기준) 좋은 사교성을 지닌 사람, 아니 신이었으니 당연히 본인 반에서도 친구를 사귀었을 줄로 알았다. 사교성은 신 한정인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며 젓가락을 젓가락통에 넣는다.
- 353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1:09:45>>340 원하는 상황이라 🤔 좀 웃긴...? 상황 하나 떠오르긴 하는데 (대충 요약하면 아이가 상자에 들어가있음) 그치그치 일단 유카랑 선관도 있고, 같은 반이니까 어색한 사이는 아닐 것 같아~ 몇번 정도 이야기 나눠본 사이 정도로 잡아둬도 괜찮을 것 같고 🤔🤔 아니면 같이 조별활동 한 적이 있는데, 자연스럽게 아이한테 과제 다 떠넘기는 애들한테 리쿠가 한소리 하고 과제 진행을 도와줬다던가...? 그 정도의 간단한 선관도 좋을지도! >>3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매일 토모야에게 물음표를 선사해주는 아이... 진짜 7살 사촌동생이잖냐 오라버?니 머리아프게 하는 것도 똑같음
- 354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1:10:42온 사람들 다 어서와~~~~ >>333 ㅋㅋㅋㅋㅋㅋ 액이 소화되기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상상해버렸어 너무 귀여워 꾸압해주고 싶어(?) (つ´∀`)つ 아이 너무 착해... 다음에 시간 맞을 때 둘이 같이 밥 먹는 일상 해보자고 하려 했는데, 그럼 유이 요놈시퀴 또 머릿속으로 칼로리 계산할 테고, 그럼 실제로 칼로리 찾아보고 계산해야 하는 건 나니까, 일단 보류(?)
- 355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1:14:34>>353 앗 아이랑 유카랑 선관 있었구나~! 내가 정주행을 꼼꼼히는 못해버릇해서 모르고있었어🥲 말해준 내용 넘완벽한것같은데?? 크게접점은 없는 같은 반 동급생에, 조별과제를 함께 한 적이 있고, 거기서 버스타려는애들땜에 오랜만에 빡한번쳐서 씅낸적있는 요정도로 담백하고 좋네~~! 근데 아이가 상자안에 들어가있는 상황은 뭐양ㅋㅋㅋㅋㅋㅋㅋㅋ궁금하다 재밌을것같은데!!
- 356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1:15:21>>354 아이(액먹음이 상태): 안아~? (마주 꾸왑!)(동그래져서 말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유이쨩-!!!! 크흑 그 귀찮은 짓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는 게 리스펙이면서도 한편으론 안타까워 🥲 어릴때 일이 트라우마처럼 박혀서 보여지는 행동이니깐은... 세상은 동글이가 얼마나 귀여운지 알아야 한다. (진지)
- 357토모야 - 키요 (m5RE/V/F5u)2025-1-27 (월) 오후 01:16:44"보기야 봤지. 하지만 가미유키에는 겉보기만으로는 알 수 없는 존재가 많아. ...뭐, 남자처럼 보이지만 여자일 수도 있고, 여자처럼 보이지만 남자일 수도 있고.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아무튼 그런 것이 있어." 이 가미유키는 인간이 아닌 존재도 꽤 많았다. 즉 남자처럼 보인다고 해서 꼭 남자란 법은 없고, 여자처럼 보인다고 해서 여자란 법은 없었다. 아무튼 한가지 확실한 것은 이렇게까지 말을 하는 것은 상대가 남자라는 것 아니겠는가. 최소한의 장벽이 완전히 무너져내렸고 토모야는 기필코 다음에 만나면 응징을 하리라 다짐했다. "...일단 추가적인 피해가 없는지 파악해야지. 뭔가가 있다면 그건 나도 어쩔 도리가 없어. 료칸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불안하게 할 순 없으니까."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도 어쩔 수 없다는 듯, 토모야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추가적인 피해가 없다면, 일단 피해자일수도 있는 눈앞의 여학생이 저렇게 말을 하니 그 정도로 끝낼 수도 있지만, 다른 피해자가 있다면... 그는 절로 한숨을 내쉬면서 제발 그러지 않기를 바랄 뿐이었다. 나중에 알바생 누나에게 부탁할 때 그 관련도 알아보는 것을 부탁해야겠다고 그는 다짐했다. "나도 작년에 2등을 했을 땐 올해에 안 나올 줄 알았어. 하지만 이렇게 나왔지. 뭐, 선택은 키요. 네 몫이야. 편한대로 해. 참가하고 싶으면 참가하고, 정 안내키면 어쩔 수 없지. 뭐, 나는 내년에 성인부에 나갈거지만." 이번에야말로 1등을 하고 말겠다는 듯, 그는 나름대로 강한 결의가 담긴 목소리를 냈다. 한편 그녀의 호기심 어린 질문에 그는 피식 웃음소리를 냈다. "아니. 반지는 작년에 하나 교환했으니까. 굳이 똑같은 것을 또 교환하고 싶지 않았기에 그걸 챙겼어. 2000코인으로 바꿀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이 그거잖아. 뭐, 필요한 이가 있다면 줄 수도 있지만... 딱히 특정한 누구와 가려고 생각하고 바꾼 것은 아니라서." 료칸 숙박권은 딱히 필요가 없었고, 굳이 2000코인으로 사탕을 교환할 필요도 없으며, 시로이나리 인형은 마음만 먹으면 본체를 볼 수 있는데 굳이란 생각이었다. 반지는 이미 하나 있으니, 굳이 새로운 반지를 얻는 것도 애매했고. 결국 소거법으로 인해 남는 것이 이것 뿐이었다. "할 거 없으면 같이 갈래? 안 내키면 말고. 슌에게도 말해보고 걔도 바쁘면... 뭐, 적당히 학생회 애들에게 말해보고, 걔들도 안된다고 하면 그냥 다른 주변 사람에게 묻다가 정 없으면 유키장터에 올리면 되겠지. 꽤 비쌀 것 같으니까. 이거." 이래보여도 비매품이거든. 조용히 피식 웃으면서 그는 무심한 듯, 가볍게 이야기했다. /딱 점심을 먹어야 하는 타이밍! 저는 좀 다녀올게요!
- 358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1:17:06캡틴 맛점~~~
- 359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1:17:12>>355 응! 그때 그 상한 우유 선관 고대로 갔을거야, 아마도! (근데 이것도 나 혼자 뇌피셜 한거면 어쩌지 유카주 오면 물어봐야겠다...)(달달달) ㅋㅋㅋㅋㅋㅋ 좋아좋아! 그럼 선관은 그렇게 잡아두고, 상자는... 60분 후에 밝혀집니다 <- 그렇게 오래걸리진 않겠지만 그럼 내가 선레 가져와볼게~ 리쿠주 조금만 기다려줘!
- 360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1:17:30어???? 데이트신청이다
- 361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1:18:03>>359 응응 고마워~ 느긋하게 다녀왕😊😊
- 362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1:18:23캡틴 점심 맛있게 먹어! ☺️
- 363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1:20:44>>356 유이로 꾸압 해주고 싶은데 야 성격상 무리니까 대신 유이주가 꾸압해도 될까(키모;) 뭐 트라우마라면 트라우마지만 덕분에 건강 관리 잘 되니까 러키비키자나(???) 캡틴 맛점~~~~
- 364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1:21:59소원들어주기 이벤트 재밋겟다 벌써부터 무슨소원을 들어줄지 기대가되는구나🥰
- 365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1:22:43난... 캐입 메시지에서 막혔어 야가 먼 말을 할지 상상이 안 가(본인이 오너임)
- 366선지아 - 오오가미 유이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1:23:19“응, 링화 언니야랑도 친해.” 온천에 같이 입욕도 하고, 마치 아직 일부 평행 세계, 일부 차원, 일부 과거에서는 일어나지 않은 일인 것처럼 느껴지지만 같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췄으니, 아주 친하다고 말할 수 있었다. 심지어 선지아는, 유이가 링화를 안다는 사실에 놀라워 하지 않았다. 그야, 선지아가 아는 펑링화는 신 중의 제일 가는 인싸가 아닌가 싶은 활달함과 외향적인 성격이었으니까. 오히려 몰랐다면 그게 더 놀라웠을 터. 선지아는 식사를 끝마친 듯 보이는 유이를 보면서, 깨끗하게 비워버린 도시락 통 위에 조심스럽게 젓가락을 올려두고 벌써 젤리를 뜯고 있었다. “응, 초천재 미소녀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까. 나는 이해할 수 있어.” 유이에게는 좀 놀라울 수도 있으리라는 걸 전혀 짐작하지 못한 듯했다. 자기 입으로 미소녀라고 말하는 것도 난이도 있지만, 심지어 초천재라니? 하지만 선지아는 자신을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다. 넘쳐나는 자기애와 자존감, 꿇리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과 담대함, 타인의 시선을 거의 신경 쓰지 않는 무신경함이 마구잡이로 뒤섞인 결과였다. 그래서 선지아는 젤리를 입에 넣고 뇸뇸 잘도 씹어먹으면서 부연하는데, 그조차도 그리 상황을 설명하는데 적합하진 않았다. “그래서 보통 친해지기 전까지는 초천재 미소녀라는 사실을 숨겨. 그래도 같은 반 애들이랑은 아직 안 친한 걸 보면, 잘 안 되나 봐.” 과연 그걸 숨긴다고 숨길 수 있는 것인지, 그리고 실제로 그런 건지는 차치하더라도. 선지아는 퍽 당당하게 말했다.
- 36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1:23:45캡틴 다녀와 >>360 앗 눈썹 타임
- 368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1:24:08>>365 유이도얼릉만나보고싶네~~아직못만나봐서파악이안댄다힣히
- 369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1:24:28>>367 요오오오오망한 눈썹ㅋㅋㅋㅋㅋ
- 37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1:30:24>>369 활용도가 높아
- 371유이 - 지아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1:40:25>>366 당신이 유이와 링화가 친하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았듯, 유아 역시 당신과 링화가 친하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았다. 둘이 비록 다른 느낌이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마이페이스라는 느낌이 있었으니, 오히려 죽이 잘 맞을지도 모른다. 그런 걸 다 떠나서라도 옆자리의 봉황님이 어지간한 사회성이어야지. "... 그렇구나?" 도시락 통을 정리한 뒤, 습관적으로 머뭇거렸다가 당신을 따라 젤리 봉지를 집어 들어 끝을 뜯어낸다. 초천재 미소녀라. 미소녀인 건 알겠는데 초천재. 뇌우의 신 님, 성적 좋던가? 생각해 보니 말은 친구라고 하면서 정작 아는 것은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눈을 느릿하게 끔뻑이며 젤리를 하나 꺼내 입안에 넣는다. 달달한 복숭아 맛이 입안에 만족스럽게 퍼져나간다. 이거 하나에 거의 5 칼로리란 말이지... 껌을 씹듯이 천천히, 꼼꼼히 젤리를 씹는다. 당신의 당당한 말을 듣고는 결국 작은 웃음이 터진다. "그러게, 선 씨, 숨기는 건 잘 못하는 모양이네. 모든 걸 잘할 순 없으니까." 당신의 말을 굳이 부정하진 않고, 조곤하게 말을 받으며 젤리 하나를 더 봉지에서 꺼낸다. "뭐, 그래도 분명 있을 거야. 부담스러워하지 않는 친구." 입안에 두 번째 젤리를 밀어 넣는다. "젤리 맛있네."
- 372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1:41:34>>368 나도 리쿠 얼릉 만나보고 싶다~~~~ 어릴 적 잘 챙겨주던 오빠가 예쁘장하게 자라서 자기보다 작다니 이거 무조건 만나봐야 된다고(???)
- 373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1:41:50>>370 그러게ㅋㅋㅋ어디든잘어울려
- 374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1:42:54>>372 게다가 없던 여자공포증까지 생겨선 괜히 우물거리고 그러겟지~~크...아주맛도리야(님이왜
- 375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1:46:05>>374 보호본능 생겨버렷(???) 하지만 현실적으로 늘 지켜줄 수 없으니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겟다 웨이트를 들어라 김리쿠(급(???
- 376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1:47:37>>375 이게그럿게이어지는거냐곸ㅋㅋㅋㅋㅋ너무재밋을것같다...리쿠아마 미츠루에게도팔씨름질정도로 힘약할지몰라(궁수원래힘캐임)
- 377아이 - 리쿠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1:48:26가끔 어떤 바보는 영영 바보로 남기도 한다. [clr gray]- 아이쨩. 우리, 겨울방학 전에 보건 선생님한테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깜짝 이벤트 하려고 해. 바로 오늘! 도와줄 수 있을까? "이벤트~? 우와! 어떻게 하는 건데? 응,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거라면 뭐든 도와줄게~!" - 정말? 잘됐다~ 그럼 말이지~...[/clr] 어쩐지 굉장히 오랜만에 얼굴을 보는 것 같은 보건위원 동급생의 말에 아이는 눈을 빛냈다. 선생님을 위한 크리스마스 깜짝 이벤트라니! 이만한 서프라이즈가 어디 있을까! 학교에서도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최한다고는 하지만 그건 아무래도 프라이빗한 축하와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1년을 (아이의 경우에는, 2년을) 함께 해온 부장 선생님에게 특별한 선물을 한다니. 실로 멋진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이 친구는 어째서인지 부활동을 자주 빠져서, 아이가 결석 사실을 선생님께 대신 전달한 뒤 할 일을 대신 처리하며 자주 빈 자리를 메꿔주곤 했는데... 그런 일들 때문에 보건부를 향한 마음이 무거워져서 보답하고 싶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지 못할 것도 없었으니까. 그러니 흔쾌히 도와줄 수 있다. [clr gray]- 여기 들어가줄래? 자자, 이 폭죽도 가지고 있고. 어떻게 하는지는 기억나? "응~ J쨩이 선생님 여기로 모셔올 거고, 선생님이 이 상자 포장을 풀면 내가 안에서 폭죽을 터뜨리면서 서프라이즈! 하는 거지?" - 정답~ 자, 그럼 이제 포장한다? 폭죽 잘 가지고 있어? 참, 알지? 들키면 이벤트 망하는 거. 그러니까 그동안 얌전히 있어야 해?[/clr] 선생님이 보건실에 계신 탓에 학교 화단 옆의 작은 공간에 자리잡은 두 사람은 이윽고 계획을 실행했다. 상자의 뚜껑이 닫히고, 매듭이 매여진다... [hr] 수업 종료 시점에서 약 1~2시간이 더 지난 때. 여전히 상자는 그 자리에 있었다. 리본 모양으로 끈을 매듭지어둔 커다란 상자. 그리고 그런 기묘한 모양은 으레 시선을 끌기 마련이다. "에쵸! 킁! 훌쩍..." 게다가 안에서 이런 소리까지 들려온다면, 상자가 조금씩 움직인다면... 더더욱 눈길 한번 주지 않기란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뭐가 있다. 저 상자 안에!
- 378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1:48:39유이는 늑대신에다가 뼈대도굵고 벌크업햇다며 ㅋㅋㅋㅋㅋ분명 팔뚝이나 팔목도 유이보다 얇으다,,,,
- 379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1:50:50????어라...아이쟝 이지메당하는거아니지....?!이런장면보면 꼭그런게생각나서...폭죽도 아이쟝위험한거아니지?!!!!
- 380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1:51:44>>376 >>378 활 쓰는 사람들은 팔이랑 등 힘이 장난 없응께 ㅋㅋㅋㅋㅋ... 유이는 일단 탈인간잉께 힘은 우짤수 없다 치지만 ㅋㅋㅋㅋㅋㅋ 분명 팔다리 다 유이가 리쿠보다 두꺼울 것 같아. 100% 유이 리쿠 재회 상상도(이거 아님)
- 381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1:52:34>>380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쨩저정도로 피골이상접한건아니라구~~~~ 암튼저는 답레쓰러갑니다!!
- 382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1:53:55>>381 리쿠 유이네 헬스장에 한 번 데려가 보고 싶어. 레깅스 입은 새끈빠끈한 언니들 가득인 곳이라 리쿠 동공 지진 나는 것도 보고 싶어(???)
- 383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1:54:17>>363 하지만 정신이 피곤하잖어~ 으윽 그래도 유이는 운동으로 잘 해소하는 편이니까... 기특해요 아기 늑대신님 복복복 유이주가 안아준다고?! 포상이죠 안아~ (안아가 돼) >>379 이지메... 일지도 아닐지도? 상상에 맡깁니다. 저 친구가 보건 선생님 부르러 갔다가 불량한 출석을 기반으로 1시간 넘게 잔소리를 듣고 있을 수도 있고, 진짜 괴롭히려고 (...) 그랬을 수도 있다~ 폭죽은 안 위험해! 그냥 예쁜 별이랑 하트 모양 반짝이 날리는 생일용 폭죽!
- 384선지아 - 오오가미 유이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1:55:10확실히, 뭐든지 잘할 수는 없는 법이었다. 당장에 선지가 제아무리 초천재 미소녀(개인 주장)라고 할지라도, 할 줄 아는 것보다는 못 하는 게 훨씬 많았다. 경험 부족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재능과 흥미라는 말로도 설명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소녀는 젤리를 오물오물 씹어서 먹으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부정할 생각은 없었다. 당장에 오늘 이 합석의 계기가 된 대회만 하더라도 선지아의 성적은 5등이었다. 적어도 선지아보다 잘 하는 사람이 4명은 있다는 얘기. 그 정체불명의 챔피언을 합치면 5명. 적지 않은 숫자다. 그러니 초천재 미소녀라고는 하지만, 전지전능 미소녀는 아니었다. “응, 시라유키 오빠랑도 친구가 됐고, 리쿠랑… 마코토라는 신이랑… 유메쨩이랑… 코코 선배랑 후쨩.” 늘어놓는 목록에 익숙할 이름이 얼마나 될지도 모르는지, 선지아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름을 손을 꼽으며 늘어놓았다. “…아니다, 시라유키 오빠는 좀 친하다고 생각 안 할지도.” 살짝 의식하면서도, 이내 말을 덧붙였다. “아니면 츤데레…? 같은 걸지도. 상냥한 사람이라고 하니까 아니라고 하는데, 대회 끝나고 참가자들한테 온천 1회 이용권도 뿌렸어. 그런 거보면 사실 솔직하지 못한 상냥한 사람일지도.” 선지아는 이내 확신을 담아서 고개를 끄덕였다. 다 먹은 도시락 포장 위로 젤리 포장을 내려두는 게, 나중에 한꺼번에 치우려는 것으로 보였다.
- 385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1:56:35>>383 뭐 동글이로 살고 싶지 않다면 감당해야지~~ ꉂꉂ(ᵔᗜᵔ*) 무야 안아도 되는구나(아이 보쌈 돌돌돌) 저거 만약 이지메면 다 혼내줘야 돼 흑흑흑
- 38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1:59:26밥 먹고 돌아왔더니 시로이유키히메의 손님이 상자에 갇혀있는 것에 대해서...(옆눈) 다시 다들 안녕하세요!
- 38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04:24안녕안녕
- 388링화 - 지아 (RounrKDnua)2025-1-27 (월) 오후 02:05:26>>309 지아의 부모님과 친해지겠다며 의기충천의 기세를 뽐내던 봉황은, 이어지는 말에 기세가 삐끗하고 말았다. 어라⋯? 그러게? 친해지는 것과 예의의 정도는 별개의 문제였다. 신은 인세의 문화와 이념에 얽매이지 않는 초월적인 세상에 살아가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문화란 것은 본래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전파되는 것이 아닌 상호 작용으로써 이어져 나가는 것이다. 신이라 해도 장유유서와 부자유친의 도리에는 얽매인다. 하물며 봉황은 동북아시아 전반에 그런 가르침을 널리 퍼뜨린 유학의 본산이자 종주국 출신. 평소 아무에게나 반말을 하고 초면에 이름을 불러 대는 등 보편적인 예절을 반쯤은 무시하고 지내왔지만 그것은 상식의 부재가 아닌 순수한 성격의 문제였고, 그간은 지아의 부모님과 같은 문제에 엮여 본 경험이 없었던 덕에 고민을 할 필요도 없었다. 하지만 그런 봉황이라 해도 친구 부모님에게 초면에 안녕 하며 이름 부르기엔 무엇했기 때문에⋯⋯. 눈까지 꾹 감고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보던 끝에 드디어 결론이 나왔다. “음──── 예의바르게 하는 편이 낫겠지! 부모님이니까!” 나이보다는 ‘부모’라는 격과 자식을 키운 경험에 대한 존중을 더 위로 올린다! 그렇게 문제 하나를 해결했으니 다음 문제는 일사천리⋯⋯ 였으면 좋겠는데. 봉황은 그사이 고민하느라 물속도 코 밑까지 포옥 잠긴 채로, 발표라도 하듯 손을 수면 위로 반짝 들었다. 물 속에서 입여느라 짧게 부글부글 알 수 없는 소리를 내다 조금 늦게 턱까지 위로 쏙 빼냈다. “나는 소리 안 내고 움직이는 거 잘해! 가볍거든!” 겉보기와 대략적인 구동 방식은 인간과 같아 보일지라도 근본적으로 인간인 몸은 아니니 말이다. 새의 움직임은 매상 우아하고 사뿐한 법. 그러니 지아의 발소리를 해결하기만 하면 된다는 뜻이다. “발밑에 방석이나 이불을 깔면 괜찮지 않을까? 물론 그것도 이따 나가면 물어보자!”
- 389유이 - 지아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2:07:28>>384 젤리를 천천히 오물거리며 당신이 줄줄이 늘어놓는 이름들을 하나하나 귀담아들었다. 익숙한 이름도 있고, 들어만 본 이름도 있고, 아예 처음 들어보는 이름도 있었다. 그나저나, 이름이 저렇게 줄줄이 나오네. 역시 사교성이 좋구나-따위의 생각을 하며 젤리를 다섯 개쯤 집어먹었을 즈음, 손목에 두르고 있던 여분의 머리끈으로, 봉지의 잘린 부분으로 공기가 새어들어가지 않게끄름 단단히 묶었다. 나머지는 나중에 먹을까. "시라유키 씨라면 학생회장님? 발이 넓네." 그 시라유키 가문 아들 말이지. 마을로 돌아온 지는 얼마 안 된지라, 자세히는 몰랐지만 이름 정도는 들어본 기억이 있었다. 오다가다 얼굴도 몇 번 봤을 법도 하지만, 이름만 듣고 생김새가 바로 매칭될 정도는 아니었고, 흐릿하게 이미지가 떠오르는 정도였을까. "좋네. 온천 이용권." 마지막으로 온천을 가본 게 언젠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가물가물하지만. 온천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으려니 문득, 시선이 당신의 장갑 낀 손으로 간다. "그런데 선 씨, 온천에 들어갈 수 있어?" 아니 그러니까, 뭐냐 그, 일단 뇌우의 신이고, 맨날 장갑 끼고 다니고. ... 편견이라면 편견이지만. 물을 한 모금 마신 뒤 책상 위에 올려뒀던 통에서 껌을 하나 꺼내 입안으로 밀어 넣었다. 곧 수업이 시작하면 뱉어야 되긴 하지만, 그 전에 적당히 입가심을 하기 위한 것이다. 어째, 다이어트 중인 사람치곤 입이 쉬질 않는다.
- 390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2:08:00캡틴 리하~~~~~ 점심은 맛있는 걸로 먹었남~~?
- 391키요 - 토모야 (ihqMUqIItC)2025-1-27 (월) 오후 02:08:18일부러 무어라 딱 집어 말하지 않는듯한 토모야의 말이었으나, 키요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수수께기의 난이도 따윈 개의치 않는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한 표정으로 덧붙인다. "'신님' 말임까." 아차차, 이렇게 직설적인 단어로 말하면 불경스럽다고 여기지 않으려나- 같은 생각도 들긴 했지만, 츠기후지 가의 후손에게 돌 저주가 더이상 어디있겠는가. 충분히 차고 넘친다. "차삣삐를 향한 토못치의 따끔한 잔소리 공격을 기대했지만, 그렇다면 어쩔수 없는검다-! 토못치같은 자리에 있을수록 그런건 더욱 더 확실하게 확인해봐야 하는거니 말임다." 추가적인 피해사실이 있는지와 (물론, 차드는 잠시 여성체로 변모하였음으로 아무런 피해도 없었지만.) 차드가 신일수 있는 가능성. 차드가 신님이라면, 키요가 토모야를 붙잡고 꼭 잔소리 공격을 해달라 징징댈순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차삣삐가 신님이라면 무슨 신님이지? 펑크의 신?? 락의 신??? 정답은 정령의 신이지만 키요가 그걸 알게되는 날이 올 것인가... "헤에- 토못치, 의외로 승부욕 강하지 않슴까. 저보다 더 강할지도 모르겠슴다!" 시라유키 가문의 장남이라 참여했던것이 아니라, 타고난 승부욕이 그를 경기장 위로 부른것인가-! "내년에 참여안하기로 결정한다면, 관중석에서 토못치를 전력으로 응원하겠슴다-! 의외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임다? 저 응원 엄청나게 잘함다-!" 일단 목청이 크니까, 기본 이상은 하는거다. 키요는 훗, 이건 몰랐지? 하는 표정으로, 어깨를 펴고 팔짱을 껴서 최대한 의기양양한 포즈도 취해주고... 취해준 다음에...? "저 키욧치, 그런 권유는 절대 거절하지 않슴다." ... 일단 표정과 포즈는 유지. 3, 2, 1... "정말임까-!!! 와!!!!!!! 토못치 최고-!!!!!!" "저 오사카에 있을때 놀이공원 한번도 못가봤슴다-!!! 꼭 가보고 싶었던검다, 놀이공원-!!!!" 아까의 의기양양한 포즈는 무너지고, 활짝 웃는채로 제자리에서 붕붕 뛰는 키요만 이곳에 남았다. 아아,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이라는 거대한 놀이공원을 코앞에 두고도 가지 못했던 지난 4년이여... 이제 안녕-! 키요도 이제 간다, 놀이공원.
- 392아쿠타가와주 (ihqMUqIItC)2025-1-27 (월) 오후 02:09:25차드주 죄송해요 퇴고 안해서 정령의 신으로 오타냈어...
- 393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후 02:09:46뭣.뭐라고.아이가 이지메를 현재진행형으로 당하고있다고!!!???!!!!?!??!?! 안되겠다 전 학생회장 불러!!!! 학교폭력 반대의 몽둥이 댄스 춰 달라고 하자!!!!!!(점점 토모야를 호출벨처럼 부르기 시작하는....)
- 394아쿠타가와주 (ihqMUqIItC)2025-1-27 (월) 오후 02:10:10그런데 아이에게 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죠?????????? 뭐야 누구야 왜 상자에 귀엽고 소중한 아이를 가둬둔거야-!!!!!!!
- 395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2:11:23머ㄹ라고?? 누가 누구를 괴롭혀??? 용납할 수 업ㅂㅂ다 노콧타 노콧타 노콧타 노콧타~~~~~!!!!
- 396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2:11:25캡틴 링화주 어서와! >>385 아이: (보쌈 상태로 유이주에게 폭!) 과연 이지메일까요 아닐까요... 🫠 60분 후에 공개될지?도? >>3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로이유키히메님... 보고 있어요? 상자 속에서 이벤트 한다고 두근두근하고 있는 바보 손님을...?
- 397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2:11:29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출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몽둥이 댄스는 인정~~~ 몽둥이 들고 춤추듯이 휘두르면 되는 거지?(아님)
- 398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2:13:03>>396 (아이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 399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2:13:15아니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직 이지메라고 안했는데 으아악 그치만 너무 수상쩍긴 하지... 겨울에 밖에 1시간 넘게 방치했으면 이미 머리 박을 일인 것도 맞구 🤔 학교폭력 반대의 몽둥이 댄스 맞아라 모브 J쨩!
- 400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2:15:02의도했든 안 했든 겨울에 1시간 방치플이면 머리 박을 일 맞다구~~~ ㅠㅠㅠㅠ 감기 들어!!!
- 401아쿠타가와주 (ihqMUqIItC)2025-1-27 (월) 오후 02:15:34>>399 그렇지만 이지메가 아니라고 생각하기엔 참, 알지? 들키면 이벤트 망하는 거. 그러니까 그동안 얌전히 있어야 해? 라는 대사가 너무너무너무... 너무...
- 402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2:16:53학폭하는 못된 아이는 우리 스모부가 처리했으니 걱정 말라굿~~! (대충 해괴망측한 짤)
- 403선지아 - 펑링화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18:00“좋아, 그럼 예의 바르게 하는 거로 해야겠는걸.” 선지아는 별 생각이 없었다. 왜냐면, 애초에 선지아에게 예의라는 건 조금. 아니, 사실 많이 흐린 개념이었으니까. 어떻게 보자면 MZ세대의 신이기 때문이기도 했고, 애초에 예의범절을 학습하기에는 가정 교육을 전담한 사람, 아니, 신이 별로 좋지 않았다. 패륜만 안 하면 됐지, 에 가까운 이들이라서. 선지아는 설령 링화가 여기서 당당하게 ‘너의 부모님에게는 반말을 하겠다’고 선언을 했어도 엄지를 세워줬을 게 분명했다. 어감은 조금 그럴 수도 있어도, 악의가 없기도 하고… 애매하게 유교적인 선지아의 인식상 연장자인 링화의 결정에 달려 있는 문제였으니. 그렇다면 남는 문제는 어디서 어떻게 위닝라이브를 하느냐는 것. 실상 둘 다 이기지 못했으니 위닝라이브가 아니라 그냥 라이브 내지는 루징라이브였다지만. 그럼에도 춤과 노래는 중대사항이었다. 음주가무가 생활화되기라도 한 것처럼 선지아는 턱을 괸 채 고민하면서 따스한 온천물에서 부글부글 피어오르는 물방울을 잠시 지그시 보았다. “응, 확실히… 방석이나 이불 깔면 괜찮을 거 같아.” 층이 하나 생기면 소리는 줄어든다. 그 층이 쌓일수록 소리는 더 극적으로 줄어든다. 노래 정도야, 생활 방음 정도는 될 테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고. 그렇다면 문제는 전혀 없는 게 아닐까? “앗, 부럽다. 나는 전기랑 투명화랑… 그리고 비구름을 조금… 아.” 과연 능력을 응용해서 비슷한 걸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선지아는 이내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맞아. 나 체중 조절 가능해.” 그녀는 체중을 제어할 수 있었다. 너무 오랜 시간 48kg으로 고정되어 있다 보니 잊고야 말았지만, 뇌우의 신은 번개와 비구름으로 이뤄진 존재였다. 구름에 무게가 없고, 비에 푹 젖은 구름이 무거워져 비를 흘리는 것처럼. 선지아는 자신에게 그런 가능성이 있었다는 걸 지금 떠올리고는 이마를 탁 쳤다. “경기에서 써먹을걸.” 날아간 것만 해도 그랬다. 만약 날아가는 순간에 체중을 극적으로 늘리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1kg 정도라도 늘렸다면? 급격한 체중 증가와 무게 중심 이동으로 날아가지 않았을 텐데! ‘…아니다, 이것도 신격을 악용하는 걸까.’ 하지만 한편으로는 비겁한 짓인 것 같기도 해서 망설이는 선지아였다. 타인이 비겁한 짓을 하는 건 개의치 않지만 자신에게는 엄격했다.
- 404◆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2:18:11>>390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집에 있는 거 가볍게 먹은 정도지만요!
- 405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후 02:19:58뭐야 아이쨩 이지메 당해?! 유카가 당장 구해줘야만(?
- 406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후 02:21:20오늘의 티엠아이 슬쩍.... 링화의 신발 취향은 situplay>266>888여기에서 한 번 말한 적 있는데, 밑창이 단단하거나 굽 있는 신발의 발소리를 좋아하는 건 자기 본연의 걸음걸이로는 발소리가 잘 나지 않아서야~ 링화의 새 모습은 학이나 백로처럼 다리가 길고 라인이 가늘고 쭉 뻗은 형태인데, 이런 새는 걸음걸이가 사뿐사뿐하고 우아해서 멋있지😏😏 그래서 인간 모습인 상태에서도 기본적으로 걸음걸이에서 소리가 나지 않아. 이걸 좀 심심하다고 생각해서 평소에는 뚜벅뚜벅 또박또박 소리 나는 신발을 좋아한대~
- 407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후 02:22:22앗 링화 티엠이이다 최고 링링 발소리 평소에 안나서 발소리 나는 신발 좋아하는거 귀여워...... 탭댄스해줘(?
- 408선지아 - 오오가미 유이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22:58“응, 시라유키 오빠. 시라유키 토모야 오빠. 대장이라고 불렀다가 혼나서 오빠라고 불러.” 아마 오빠라는 호칭도 그렇게 달갑지 않아했었던 것 같지만, 선지아는 이미 개의치 않게 된 지 오래였다. 그야, 오빠라는 호칭에 혼나진 않았으니까! 혼난 건 어디까지나 대장이었으니, 소녀는 당당한 태도로 빈 젤리 봉투를 도시락통 위에 올려두고서 껌을 하나 낼름 집어 입에 넣었다. “응? 응, 온천 들어갈 수 있어. 나 씻는 것도 좋아하고. 장갑만 끼면 몸 어디서도 번개 안 나오게 할 수 있거든.” 즉, 심리적인 이유로 끼고 있는 거나 다름없다는 거지만… 선지아는 그걸 알지 못했다. 이미 자전거는 보조바퀴가 없는데 바퀴가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밑도 끝도 없이 페달을 밟아 점점 멀어지고 있는 형국이었다. 덕분에 장갑을 벗으면 출력이 오른다는 장점이 있고, 온오프가 확실해진다는 장점도 있었지만. “그래서 온천도 장갑 끼고 들어갔어. 평소에 씻을 때도 장갑 끼고 씻는데. 장갑 안에 물 넣어서 잘 씻으면 괜찮아.” 장갑이 완전 절연재질에 라텍스도 가죽도 아닌 애매한 재질인 건 그런 점에서 좋았다. 언제 어디서든 물로 씻을 수 있고, 이상하게도 냄새가 거의 남지 않아서. 기분 나쁜 가죽 냄새나 체취가 짙게 남지도 않으니. ‘…옅게는 좀 남을지도.’ 선지아는 갑자기 신경 쓰이긴 건지 장갑을 킁킁대며 냄새를 맡고서 손을 내려두었지만. 온천은 확실하게 잘 즐겼다.
- 409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2:23:28>>404 맛있게 먹었다니 다행이네~~~~ (복복복) >>406 이거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탭댄스 진짜 잘 어울릴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 41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23:59한국의 문물 도입이 시급한걸 이지메 멈춰!
- 41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24:36>>406 백로와 학이지만 어째서인지 앵무새가 떠오르는 봉황님이구나
- 412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2:24:38>>410
- 413리쿠 - 아이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2:25:44>>377 그날은 겨울의 공기가 유독 차가웠습니다. 어두운 교실에 홀로 남아 있던 저는 한참 동안 움직이지 못한 채 손에 쥔 핸드폰을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통화가 끝난 지 오래였지만, 그 순간의 말들이 제 머릿속을 맴돌며 잔잔한 여운처럼 가슴에 얹혀있어요.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어떤 마음이었는지 또렷하지 않았지만, 묘하게 가라앉는 기분은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 시간이 꽤나 흘렀다는 것을 깨달은 건 벽에 걸린 시계 덕분이었습니다. 두 시간이 지나있습니다. 어쩌면 그 시간 동안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 자리에서 무언가를 기다리기라도 한 것처럼 앉아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더는 거기에 머물러 있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복도를 걸어나와 문을 열었을 때, 차가운 바람이 얼굴에 닿습니다. 학교 밖은 어둠이 내려앉고 있었고, 바람에 스친 나뭇가지 소리와 겨울 특유의 공기 냄새가 조용히 흘러갑니다. 그런 풍경 속에서 저는 아무 생각 없이 천천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러다 문득, 화단 옆에 놓인 커다란 상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상자는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었고, 리본까지 매듭지어져 있습니다. 마치 크리스마스를 위한 무언가처럼 보였지만, 그 자리에 놓여 있는 모습이 어쩐지 부자연스러워요. 그냥 지나쳐야 할 것 같으면서도, 눈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때였습니다. “에쵸!” 상자 안에서 분명 재채기 소리가 들렸습니다. 순간 제 발이 멈췄습니다. 잘못 들은 건가 싶어 다시 한번 상자를 바라봅니다. 잠시 고요가 이어지나 싶었지만, 이번엔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상자가 살짝 움직입니다. 설마, 안에 누가 들어 있는 걸까요? 저도 모르게 한 발 한 발 상자 쪽으로 다가갑니다. 가까워질수록 상자의 이상함이 더 선명해집니다. 차갑게 식은 리본의 감촉을 손끝으로 느끼며 잠시 망설였습니다. 어쩌면 그냥 지나치는 것이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남은 찝찝함과 호기심이 저를 멈추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리본의 매듭을 풀기 시작했습니다. 떨리는 손끝으로, 천천히. 안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는 채로 말이에요.
- 414치토세주 (UMFFDClfpK)2025-1-27 (월) 오후 02:26:22아이가... 이지메를 당하고 있다고...? 착한 아이를 위한 몽둥이가 출걱할 시간이다!
- 415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2:26:49링화웅니 그럼 저번에 봤던 챱챱챱챱 걷는 걸음걸이로 걸어도 챱챱. 소리만 나는걸까...? 🤔 귀 귀여워... (기절) >>400 옳소! >>401 (뜨끔) 🥺... 아쿠주는 눈썰미가 조쿠나... (???) >>4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귀여운 스모 선수들은 뭐야! 그림체 귀엽다 미국 카툰 느낌~ >>404 잘했네! 점심 든든해야 저녁까지 버틴다~ 베리굿 👍 >>405 유카쨩~ 아직은 미수? 랄까 확인되지 않았지만 아무튼 추웠대요 🥲 어서와!! 맞다 유카주 우리 그 전에 유카가 어리버리하게 '상한 우유 먹어줄래?' 당하고 있는 아이 지켜주는 그 선관... 선관 확립된 거 맞지...? 🥺 위키에 그렇게 써놨는데 혹시 내가 혼자 뇌피셜로 오피셜됐다고 생각했을까봐...!!
- 416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후 02:26:51>>399그. 그치만 대사가 너무 수상쩍엇어요. 그리고 우리 아이가 엣츄 하잖아!!!!!!! ( ◞•̀д•́)◞ 암튼 엣츄하게 했다니 가만안둬!!!! >>402 믿고 있었다고 스모부~!!!!!! 이제 문제가 생기면 스모부도 호출벨로 불러야지(???) >>411 »닭의 머리와 제비의 턱, 뱀처럼 긴 목과 학의 다리, 원앙의 깃과 매의 발톱«을 지닌 키메라니까 저기에 앵무새에 습성도 섞어버렸나봐(?) 우아악 나 또 사라져볼게~~ 저녁 전까지는 접속이 있었다가 없었다가 할 것 같아
- 417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2:27:09>>406 잠시나마 앵무앵무한 오도방정 폴짝쓰 이미지라고 적폐했던 나쁜 생각 사죄드립니다~~~,, 쭉쭉 뻗은 다리라니 춤선 짱짱 이쁠 것 같아요.. >>411 찌뽕.. 어째서인지 우관 펼치고 쒜낏하는 이미지가..!!!
- 41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27:10>떨리는 손끝으로< 안에 더는 움직이지 않게 된 사람이 있을 거 같아졌어
- 419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2:27:44>>382 뭐뭐뭐뭣잠잠잠잠깐만거기여성용헬스장이런거아니냐구???쌔끈빠끈언니들이라니리쨩은입구에서기절할지도몰라 다들어솨~~~
- 42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27:49>>416 다녀와 링화주 역시 앵무새구나(?) >>417 우관 펼치고 머리 흔들며 돌아다니는 봉황님…
- 421아쿠타가와주 (3PE2CBvV7.)2025-1-27 (월) 오후 02:27:56>>406 맨발로는 일부러 챱챱챱챱챱 앵무새 스텝을 밟아도 소리 안나나요? 🥺 >>415 🥺🥺🥺🥺🥺🥺🥺🥺 이지메 안 돼 아이를 괴롭히는 JK를 처단하기 위해 키요가 지금 당장 출동하겠습니다 키요의 라이더 킥을 맛봐라-!!!!!
- 42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28:02치토세주 안녕안녕
- 423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2:30:05맨발로챱챱챱챱스텝너무기여울거같아...........
- 424토모야 - 키요 (m5RE/V/F5u)2025-1-27 (월) 오후 02:31:10"...너는 신을 믿어? ...뭐, 내가 묻는 것도 이상하긴 하네." 그의 집안은 '시로이유키히메'와 '시로이나리'를 모시는 집안이었다. 시로이유키히메와 시로이나리는 실제로 존재한다는 입장이기도 했고. 물론 그 사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이가 얼마나 되겠는가. 그렇기에 여기서 자연스럽게 신을 거론하는 키요의 말은 토모야를 살짝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별 피해가 없다면 이번에야말로 2시간 풀코스로 잔소리를 날려야겠지. 수영을 했던 것도 포함해서 말이야." 아무런 피해가 없었다고 해도 어쨌건 여성 탈의실에 들어간 것이 사실이라면 그냥 넘길 수는 없는 이야기. 이번에는 몽둥이로 어떤 리듬을 타볼까. 그런 생각을 하며 토모야는 피식 웃으며 허공에서 몽둥이를 두들기는 동작을 취했다. 물론 장난스럽게 한 것이었기에 그는 이내 손을 아래로 내렸지만. "부정은 안할게. 그리고 의외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뭐, 응원해준다면 고맙긴 한데... 내키면 나도 응원정도는 해줄게. 고등부에 나온다고 한다면." 뭐가 되었건 내년이 되어야 알 수 있겠지. 내년을 기약해볼까.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쭈욱 기지개를 켰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람의 시선이 확 몰릴 정도는 안하지 않을까? 그런 헛된 희망을 가지면서 토모야는 그저 가볍게 생각했다. 내년의 일이 어떻게 될지는 그 누구도 아직 알지 못했기에. "뭐, 대신이라고 뭐하지만 그렇게 해서 1등을 하면... 글쎄. 경품이라도 하나 타서 선물은 해줄게. 적당히 가벼운 걸로." 할리는 없겠지만. 그렇게 가볍게 속으로 생각하며 토모야는 다시 한번 피식 웃었다. 설마 하겠어? 한번도 1등을 해본 적이 없는데. 한편, 무심하게 같이 가겠냐고 물어본 질문에 키요가 환호성을 지르며 활짝 웃으며 제자리에서 붕붕 뛰는 키요의 모습에 토모야는 크게 당황해서 어버버하는 표정을 지었다. 일단 진정하라는 듯, 그는 손동작을 취했다. "이, 일단 진정해! 여기서 그냥 해본 소리야라고 할 정도면 애초에 말도 안 꺼냈어. 뭐야. 대체. 그렇게 좋아할 일이야? 일단 조용. 조용. 누가 들을라." 설마 이렇게까지 좋아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권해보길 잘한건가.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괜히 피식 웃었다. "뭐, 오사카라고 하면 유니버셜 스튜디오였던가? 나도 거긴 가본 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정확히는 오사카를 가본 적 자체가 없다만... 어쨌든 아무리 그래도 거기보단 작겠지. 그래도 상관없다면... 편한 시간대로 얘기해. ...유효기간 끝날 때까지라면 언제라도 상관없을테니까." 역시 무난한 것은 방학 시즌이려나. 하지만 주말도 있을 수 있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토모야는 편한대로 하라는 듯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건 그렇고 그렇게 좋냐? 놀이공원이? 뭐... 나도 혜택은 꽤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좋아할 줄은 몰랐어."
- 425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후 02:31:29>>415 앗 그거 당연히 오피셜 된 거 아니었어? 나는 학기초부터 아이쨩 지켜주고 있었던 걸로 일았는데! 왠지 둘이 옆자리일 것 같다는 적폐 상상도 하고 있었는데!
- 426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2:33:04링화주 다녀오시구~ 치토세주 어서오세요 아아아아앗 데이트 매칭 성공적~~!! (물개박수) >>418 크앗 갑자기 장르가 스릴러로 변해버려요..
- 427◆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2:33:50멀리 갈 것이 있나요. 여러분들은 겨울이 아니더라도 매듭을 묶어서 나가지도 못하는 상자 안에 1~2시간 있을 수 있나요? 전 숨막혀서 절대로 못 버틸 것 같은데. (옆눈)
- 428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2:34:26유카주 어서와~~~~앗 내가 잘옷알고잇엇구나??? >>425 그럼 아이유카리쿠 셋이 선관 이미 되어잇다구보면되겟지??? 리쿠도평소에 아이잘챙겨주는걸로!!!!!
- 42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34:58이지메 멈춰가 아니라 호흡 멈춰 내지는 심장 멈춰를 외쳐야 했구나 마코토 여기 마지막 온더락으로
- 430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2:35:42치토세쨩 어서와! 링화네쨩주 다녀와아~! >>418 오. (재밌을거 같다) >>421 우와아악 키요쨩의 킥이라니!! 하아아 가미유키 친구들 너무 든든해... 아이는 무섭지 않아요 고마워요 🥹 J쨩은 정말 어쩔 수 없는 사연이 아니라면 다수에게 뚜드려 맞겟군. >>425 그치??? 후 다행이다! 응응 맞아, 학기초부터 지켜주고... 어라 근데 옆자리요? 너무 좋은데? 그거 적폐 말고 공식 하자 (???) 히히히 헷갈린더 아니라 다행인 🥹 유카쨩... 좋아... 껴안아버려...
- 431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2:36:32헷그리고 유카주 문체넘귀여워서 함따라해봤는데 혹시..따라해사기분..나쁘면 바꿀게!!!
- 432아쿠타가와주 (0B6HPQMQUu)2025-1-27 (월) 오후 02:37:32>>429 저희 호출벨 어디까지 늘어나는거예요? 토모야에 스모부 전원, 마코토까지... 이지메가 절대 허용될수 없는 가미유키 고등학교 😌
- 433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2:38:00>>427 카... 이러니까 더 용서할수가 업ㅂ슬것 같아요... 내 옆자리 오함마?를 꺼낼때가 왔구나.. (묵직)
- 43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38:06>>432 가미유키즈 어셈블
- 435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2:38:53>>427 🤔 그러게 생각해보니 갇힌 게 아이가 아니었으면 상당히 공포였을 것 같군... 얘는 돌목걸이. 였어서 이런 식으로 옮겨진 적이 많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를 못 느끼고 있는데ㅋㅋㅋㅋㅋ (좀 춥긴 함) 또다시 주변사람은 경악하지만 본인은 몰루? 인 일이 생기고 말았다 >>428 헉다시글케되는건가!! 좋아 확인!! 리쿠쨩을 외치며 등장하겠어 (아니라도 리쿠쨩이라고 부르겠지만)
- 436아쿠타가와주 (0B6HPQMQUu)2025-1-27 (월) 오후 02:39:40>>433 선생님 오함마가 왜 옆자리에 >>434 지구상에서 가장 악독한 어떠한 악당들의 공격도 가미유키즈가 뭉치면 문제 되지 않을 것!
- 437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후 02:39:48>>430 와 적폐가 공식이 되었다! 너무 조아! 마코토랑 리쿠랑 옆자리니까 우리 앞뒤 자리로 넷이 몰려있다고 하자(?) 창가자리로!(?) 아이쨩 조아 (꼬옥) >>431 앗 따라한 거였어? 그렇게 생각 안하기도 했고 상관 없으니 편한 쪽으로 해도 괜찮아! (찡긋
- 43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40:07생각해 보면 아이는 이런 취급이 익숙해서 가만히 있었지만 다른 신들이었으면 팔다리 상자 뚫고 나와서 걸어다니는 상자 됐겠다
- 439유이 - 지아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2:41:00>>481 오빠, 라. 한국은 어떤지 모르지만, 보통 형제 자매지간이 아니면 오빠나 언니 등의 호칭은 안 쓰니까. ... 그러는 본인도 어릴 적에 가족이 아닌 사람을 언니라고 부른 적이 있었으니 그런 부분에서는 할 말이 없는 입장이지만. 그리고 뭐가 됐든 대장보다는 나을 것 같기도 했고. "응? 그런 거구나. 나는 그런 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은 없어서 잘 몰랐네." 당신의 말에 잠시 의아함이 들어 고개를 갸웃거린다. 장갑을 끼는 것으로 다른 신체 부위에서도 전기를 조절할 수 있으면 그냥 조절되는 거 아니야? 잠시 눈을 느릿하게 끔뻑인 채 생각에 잠기지만, 이쪽은 의지대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 자체가 없는지라, 아는 바가 전무하다 싶이 해서, 장갑의 냄새를 맡는 당신을 바라보며 그저 고개를 끄덕인다. 뭐, 본인이 그렇다니 그런 거겠지. 질겅거리는 껌을 씹다가 문득 고개를 내려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한다. 슬슬 점심시간이 끝나간다. "벌써 점심시간 끝나가네." 영 달갑지 않은 목소리로 약간은 투덜거리듯이 말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점심시간 너무 짧단 말이지. 점심 직후에 몰려오는 식곤증을 싸워가며 귀에 들어도 안 오는 수업을 듣는 척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피로했다. "반으로 돌아갈 때 데려다줄까?" 사실 굳이 데려다줄 필요는 없는 거리나 환경이지만서도, 일단 예의상,이라는 느낌이다. 상대가 먼저 찾아와주기도 하였으니 적어도 배웅은 제대로 해줘야 하지 않나 싶어서.
- 44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41:05>>436 캡틴 키요키요도 있고 천둥포함의 신 선지토르도 있어(?)
- 441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2:42:14>>419 여성 전용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리쿠 못 들어오잖 ㅋㅋ이라고 하려다가 순간 리쿠라면 슬쩍 들어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어 🤔 근데 리쿠 본인이 입구컷이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42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2:42:21>>435 좋아좋아 그리구 조별과제썰도 오피셜땅땅찍는거어때?! >>437 앗싸! 글공부를하는건아니지만 이런저런스타일로 써보고싶엇거든 tmi인데 지문에다 '나는'이라고 쓰는게 내가 쫌 어색해서 힘들어햇는데 존댓말로 하니까 술술나오는거잇지~~
- 443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2:42:43>>441 ㅋㅋㅋㅋㅋㅋ유이랑친해지면 나중에꼭가보고십다!!!(:??::
- 444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후 02:44:29>>440 나도 그거 알아~ 막 여러 문체로 써보는 거! 평소에는 평범하게 쓰는 편인데 유카 포함 특정 캐들 굴릴 때는 존댓말 1인칭이 어울려서 쓰게되더라구~
- 445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2:46:04>>443 여성 전용 다니는 건 아니지만 무튼 다음에 리쿠 꼭 한 번 헬스장에 데리고 가야겟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 계속 한 개만 더 한 개만 더, 이래야지(???)
- 446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2:46:09>>444 마쟈...유카너무귀여워 지문읽을때목소리들리는거같고기분몽실몽실...리쿠도이제차캐졌으니까 테스토스테론도줄엇으니까(??)이럿게도해봐야지!!
- 447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2:47:13>>438 >>441 >>446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치겠다....
- 448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2:47:28>>445 ㅋㅋㅋㅋㅋㅋptsd가퍼스널트레이닝의pt엿냐며,,,헬스끗나고사우나로땀쫙빼고서 쪼꼬우유마시면서도란도란이야기나누는거생각난다~~~~
- 449◆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2:48:58>>445 아. 이거 알아요. 이거 이후에 신나서 계속 늘려나가는 그거에요! (아님)
- 450선지아 - 오오가미 유이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49:11한국에서도 어지간히 친한 게 아니거든 오빠라는 호칭을 잘 쓰지 않는 편이지만, 선지아는 신경 쓰지 않았다. 일단 선지아가 친하다고 생각하는 게 중요했고, 선지아 본인이 타인과의 거리감이 애매한 편이었다. 그야 세상을 살아가는 건 본인… 혹은 본신이니까. 타인의 의견을 무시하는 건 안 될 일이지만, 그에 과하게 휘둘려서야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법. 선지아는 견고한 주관과 언제나처럼의 제멋대로 기질을 살려 시라유키 토모야를 여전히 오빠라고 부르고 있었다. 비슷한 이유로, 건네지는 배려를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배려와 친절, 호의는 받을수록 좋고 쌓여만 가는 것이었다. 그렇게 쌓인 친절만큼 사람이든 신이든 다른 지성체에게 베풀 수 있었고, 베푸는 만큼 다시 배려와 친절, 호의를 받아들이는 게 가능했다. “좋아, 같이 가자.” 데려다주는 것보다는 같이 간다는 쪽에 더 가까운 느낌이었고, 실제로도 선지아는 그리 여기고 있었다. 바로 옆반이라서 먼 길도 아니고 배웅이 필요한 게 아니었음에도, 중요한 건 행위 자체였다. 배려, 친구다운 행동. 실제 우정에서 기인했으리라고 선지아는 생각하는 행동들. 뇌우의 신은 기분 좋게 자리에서 일어나서 도시락 용기를 챙기고, 젤리 봉투 하나를 미처 챙기지 못하고 유이의 책상 위에 남겨둔 채로 일어났다. “내일도 같이 먹으면 좋겠다. 링화 언니도 불러서 같이 먹어도 좋을 거 같아.” 그렇게 재잘대면서, 선지아는 유이와 함께 B반까지 걸었다. 그 짧은 길, 뒤에 남겨진 사과맛 젤리만이 유이의 책상 위에서 음흉하게 웃고 있었다. 거부할 수 없는 칼로리의 곡선으로, 더할 나위 없이 음흉한 미소를. / 막레각이 선 거 같아 수고했어 유이주 친구가 더 생겨서 아주 좋은걸
- 451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후 02:49:25한개만 더 한개만 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6 ㅋㅋㅋㅋㅋㅋ 놀리는 애들 때려눕힌 김리쿠 어디갔어 ㅋㄱㅋㅋㅋㅋ 여자애같은 리쿠도 좋아~ 유카가 리쿠를 더 편하게 대하고 꼭 끌이안을 수도 있겠는걸~
- 452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2:49:30상자 안이면 죽어요. 아니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예전에는 엘리베이터도 못탔는데 상자? 죽을거에요(?)
- 453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2:50:00다들 안녕하세요. 으. 나가기 싫다. 눈 쌓여있거나 하면 더 싫을텐데(?)
- 45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50:26마코토는 팔다리 상자 밖으로 뚫고 나오게 해서 상자인간… 같은 게 되진 않는구나 상자를 마코토 해버리지도 않는구나 마코토의 약점은 상자
- 455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2:50:37>>451 헉,,그걸바라고한건아니지만 넘기대되버리구...헤죽헤죽이야 마쨩주 어서와~~~~
- 45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50:45>>451
- 457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2:51:23썰 몽글몽글 좋다.. 계속 풀어주세요~~ (팝콘팝콘) 마코토주도 어서오세요~! >>436 알면 다쳣- 🔨 사랑❤️의 매라고 생각해주세요.. 헤헤
- 458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2:51:27아니!근데 김리쿠성격이 여자애처럼되는건아니라구???그냥좀많이 온순해졋을뿐이지 아주그냥 오토코다!!!!
- 45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52:24>>458
- 460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2:52:49>>458 옳소~~ 제가 아는 맄군은 살짝만 스쳐도 바로 함냠 물어버릴 것만 같은 그런 야성미가 있어야 한다고~~!!
- 461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2:53:18>>459 뭐뭐뭐뭣 뭐왜뭐!! >>460 글치글치~~까불면아주그냥작은리쨩이콱물어버리는거야 책상날라다니고그런다!!!
- 462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2:53:27>>448 Personal Training Stress Disorder(아님) 헐 넘모 좋은데? 운동 끝나고 노곤해진 채로 평소라면 잘 하지 않을 얘기도 좀 도란도란하고? 그리고 리쿠는 다음날 지옥의 근육통에 시달리게 되는데... (?) >>449 맞워(?) 더 이상 들 힘이 없을 때까지 한 개만 더, 무한 반복 지옥에 시달리는 거지... 어? 자세가 안 무너지네? 한 개 더 할 수 있어. 어? 아직 말을 하네? 한 개 더 할 수 있어. (이하 생략) >>450 막레 금방 써올게~~~ 돌려줘서 고마웠다 선지선지주~~~ 초천재 미소녀 선지선지가 귀여워서 잼썼다~~ >>451 후유카도 유이네 헬스장 오자(영입 시도)
- 463아이 - 리쿠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2:53:41>>413 아. 재채기... 들키면 안 되는데.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생각보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되어서, 몸이 엄청나게 식어버렸으니까. J쨩은 아직이려나? 어쩌면 그동안의 잦은 결석 때문에 보건 선생님과 상담 중일지도 모른다. 나도 나지만 케이크는 어쩐담... 으음, 그래도 겨울이니까 상하지는 않겠지? 눈은 천연 냉장고니까. 그치만 너무 차가워서 얼어버리면 어떡하지... 잡다한 생각으로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을 때 즈음, 발소리가 들려왔다. 아이는 무심코 흡! 하고 숨을 삼켰다가, 이어서 상자가 바스락거리는 듯한 느낌에 황급히 폭죽을 고쳐 쥔다. 왔다, 드디어 왔다~! 사부작 사부작 리본이 스치는 소리가 나면 이윽고 서프라이즈의 시간이다. 아이는 앉은 자세를 살짝 고쳐서 금방이라도 상자 속 스프링 삐에로마냥 튀어나갈 준비를 했다. 자... 삼, 이, 일. 상자가 열린다. "짠! 서프라이즈으~... 에고고." 여기서 오니메 아이가 간과한 것이 있다. 보통 인간은 같은 자세로 너무 오래 쭈그려 앉아 있으면 다리에 쥐가 나거나, 적어도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을. 그리고 본인은 지금 인간의 형상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이게 무슨 뜻이냐고? 일어나다가 도로 주저앉았다는 거다. "아, 다리이~... 정신 차려, 다리! 정말... 너무 오래 있었나...? 응? 어라, 리쿠쨩?" 스프링이 고장난 삐에로처럼 상자 안에 콕 처박혀 있는 것은 리쿠도 익히 알 만한 얼굴이다. 같은 반, 유카의 옆자리이자 학기초에 친해진 친구, 조별과제 버스를 타려던 빌런들의 요구를 아무런 댓가 없이 들어주려다가 저지된 조원. 오니메 아이였다. "안녕, 리쿠쨩~ 근데 이거, 리쿠쨩이 열었어? 어라~... 으음... 어쩌지..." 다시 들어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 잠시. 그러나 부쩍 어두워진 하늘을 보면 더 있다가는 영 좋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아이는 화제전환을 택했다. "벌써 어두워졌네? 시간이 그렇게 많이 흘렀나~... 어쩐지 좀 춥더라. 근데 리쿠쨩은 어쩌다가 지금까지 학교에 있었어? 어두우면 위험해~ 집에 가야지!" 손에는 아직 터뜨리지 못한 폭죽이 꼭 쥐여져 있다.
- 464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2:53:57아 마코토는 안에서 그냥 가만히 있을 수... 있는데... 마코토주가 그래서 그래요..
- 46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54:00>>450 유이유이는 차분한 멍무 같아서 좋았어 그리고 반응이 재밌었어…
- 46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54:10>>464 앗 반대였구나
- 467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2:54:19>>462 다음날지옥의근육통을간호해줄사람이필요헤,,,,,,, 나답레쓰러감~~!
- 468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후 02:54:46>>456 ㅋㅋㅋㅋㅋㅋ 여자애처럼 느낀다는 건 연애의 마이너스적 요소 일지도? ㅋㅋㅋㅋㅋㅋ >>458 하지만 맄군 성격이라고 해도 유짱한테 너무 상냥하니까~
- 469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2:54:46>>461 아닛, 생각해보니까... 그르네...? 저 이쁘장한 얼굴로 우당탕 한바탕 휘젓고 다닌거자나...? 숄라 카리스마 있어... 이러니까 뻑이가지...
- 47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2:55:29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마코토주!
- 471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2:55:42후유카 아이 리쿠 마코토 그니까 좌석배치도가 이렇다는거죠? 너무좋습니다. 2-C는 최고다. 최고의 반. ☺️☺️ 리쿠주 레스 확인! 그래서 답레에 조별과제도 쏙 끼워넣었어~!
- 472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후 02:55:57>>462 오 유카도 헬스장 갈래! 한 번만 더 해줘! 물론 손짓으로(?
- 47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2:58:56>>468 앗
- 474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2:59:13마코토는 왜 상자 안에서 가만히 있을 수 있나요? 에.. 그게... 좋은 것은 보통 유지하기를 바라지 끝나길 바라지 않잖아요? 그런 끝은 보통 나쁘게 여겨질 수 있으니까. 그런게 판도라의 상자 안에 있다가 나온 거라면 상자 안에 얌전히 있었을지도 모르죠?(비유적인 말이고 농담이다)
- 475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후 02:59:44>>471 좌석 배치 넘 좋다..... 맄주 마코토주 얼른 동의해 줘!(???)
- 476후유카주 (sgezaj5tIS)2025-1-27 (월) 오후 03:00:28판도라의 상자 속 마코토.......
- 477유이 - 지아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3:00:43>>450 당신의 대답에 싱긋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당신을 반까지 배웅했다. 아니, 사실 배웅이라고 부르기에도 뭣한 수준의 거리기는 했지만, 뭐 일단은 기분상. 길지 않은 점심시간, 친구와 조금이라도 더 보낼 수 있으면 좋으니까. "그렇네. 다음에는 봉황 님도 불러서 다 같이 먹자." 유이는 당신과 말을 주고받으며 함께 1학년 B 반까지 걸어갔고, 그 앞에서 손을 흔들어 준 뒤 제 반으로 돌아왔다. 당신이 흘린 것을 미처 보지 못해 남겨져 버린 사과 맛 젤리를 보고 난감하다는 듯 손바닥으로 눈두덩이를 꾹꾹 누른 것은 아무래도 좋을 이야기. '... 나중에 돌려줘야겠네.' 젤리라기보다는 둥둥 떠다니는 칼로리 덩어리 정도로 보이는 젤리 봉투를 가방에 집어넣으며 다음을 기약했다. // 찐 막레!! 수고했어잉~~ >>465 사실 반응이 재밌는? 편은 아닌 것 같은데 선지선지가 잘 끌어줘서 고마웠다!!!
- 478◆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3:00:44>>474 그러니까 마코토는 고대 그리스 시절때 판도라의 상자 안에 있었단 말이죠? (왜곡)
- 479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3:01:27유이주 선지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 480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3:02:33하긴 좋은 것만 끝없이 이어진다고 하면 끝이 필요 없었을 테니까 안에 있었겠죠(농담) 넓고 열리니까 괜찮았을지도.
- 48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3:03:00>>477 수고했어 칼로리 반응이 재밌었어(?)
- 482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3:04:31>>467 김맄 주변에 여자 많잖?(왜곡) 한 명 불러다가 받으면 되지 아늘까~~~(아님) >>472 수어를 배워야 할까...(?) 수어로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못 본척해버리면 그만 아니냐며 🤔 >>470 >>479 꼬마워잉~~~ >>481 선지선지가 자꾸 악마의 유혹을 해서 그래(?)
- 483◆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3:05:18아. 미래가 보여요. 가미유키에 '한 번만 더!' 댄스가 유행하는 미래가 보여요!
- 484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3:06:58>>483 이거슨 헬스로 가미유키를 장악하기 위한 유이주의 빅픽쳐(?)
- 48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3:09:13>>482 타격감(?)이 좋아서 그만 >>483 헬스의 신이 되어가는구나…
- 486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3:12:48>>471 미츠루 : 나만 빼고 다 C반이야~ 외롭다 외로워~~ (키득)
- 48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3:13:56미츠루주 안녕안녕
- 488◆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3:14:06어서 오세요! 미츠루주!
- 489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3:15:58>>485 >>486 미츠루주 안녕안녕~~~~ 미츠루는 반 달라도 난봉에는 문제 없잖여(?)
- 490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3:16:16선지주 캡틴 안녕! 연휴라그런가 북적하네~~
- 49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3:17:12유이주도 안녕! ㅋㅋㅋㅋㅋ반이 다른애들한테는 상대적으로 덜하지~
- 492리쿠 - 아이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3:20:44>>463 상자의 뚜껑이 열리자, 저는 안에서 보이는 얼굴을 보고 순간적으로 멈췄습니다. 어두운 상자 속, 희미한 빛 아래에서 저를 올려다보는 눈동자가 참 익숙했습니다. 아이쨩. 같은 반, 유카 옆자리에 앉아 있던 그 아이였습니다. 학기 초에 먼저 환한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주변을 밝히던 아이쨩이 이렇게 상자 안에 웅크리고 있다니, 저는 어리둥절한 마음으로 그녀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이쨩, 여기서 뭐 하고 있는 거야?”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자, 아이쨩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웃으려는 기색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시선이 하늘로 향하더니, 벌써 어두워진 풍경을 보며 시간을 떠올리는 듯합니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돌리려는 모습에 저도 그제야 날이 얼마나 저물었는지, 그리고 이 상황이 얼마나 이상한지 깨닫습니다. 그녀의 얼굴을 다시 살펴봅니다. 오랜 시간 상자 속에 있었던 건지, 추운 공기가 그녀의 얼굴에 흔적처럼 내려앉아 있습니다. “지금 시간이 몇 신데…” 제 입에서 무심결에 말이 흘러나왔습니다. 그러다 문득 그녀의 손에 꼭 쥐어진 폭죽을 발견합니다. 그 순간, 머릿속에 좋지 않은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혹시, 이런 상황이 누군가의 장난이나 나쁜 의도에서 비롯된 건 아닐까. 걱정이 가슴 한구석을 찌르듯 내려앉습니다. 그렇게 걱정에 잠긴 채 무심코 아이쨩의 손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차갑게 얼어붙은 감촉에 먼저 놀랐고, 곧바로 여자애와 손을 잡았다는 사실이 머릿속을 스칩니다. 낯선 감정이 순식간에 몸을 타고 올라와, 저는 당황한 나머지 손을 급히 빼버리고 말았습니다. 손끝에 남아 있는 그녀의 차가운 온기와 더불어, 심장이 조금 더 빠르게 뛰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손이… 엄청 차갑네.” 제 목소리에는 놀람과 당황이 섞여 있었습니다. 얼른 가방을 열어 작은 핫팩을 꺼냅니다. 그녀의 손에 핫팩을 쥐여주며 어설프게 말했습니다. “이거… 잡고 있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해.” 저는 한숨을 내쉬며 그녀를 다시 살폈습니다. 어쩌다가 이 추운 겨울에 이런 상태로 상자 안에 있었던 걸까. 이대로 두면 더 추워질 것 같아 조심스럽게 손을 뻗습니다. “아이쨩, 나와. 상자 안에 있으면 더 추워지잖아.” 부드럽게 말하며 손을 내밀었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아직 걱정과 의아함이 가라앉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이 차가운 날씨 속에서 아이를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야 한다는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녀가 얼어붙지 않도록,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 493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3:20:53미츠루주 어서왕~~~!
- 494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3:22:03>>491 난봉 확산 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 🤔(아무말)
- 495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3:24:14>>471 자리완벽한거같은데^~~^!유카랑도 바로앞뒤로붙어잇구나~~~
- 496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3:24:47리쿠주도 안녕! >>494 ㅋㅋㅋㅋ글케 안해도 마구잡이로 난봉 안부려~~
- 497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3:26:22선관이랑 일상에서나 그렇지 미츠루 실제 교내생활은 거의 혼자라구~ 아님 땡땡이 까서 없던가~
- 498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3:27:32>>496 >>497 먼가 씨게 자리 잡은 이미지가 그거라~~~ 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왜케 기분이 미츠루주 오랜만에 보는 거 같지 요상하네 🤔 분명 얼마 전에 봤는데.
- 499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3:27:46앗그러고보니까 모티브떡밥은 한참지낫지만 모티브는아닌데 이제와서생각하니까 비슷해보이는건 야칸영웅에 주인공 걔다! 이쁘장해가지고 몸도비실비실한데 지능캐에 애들줘패고다니고 킥킥
- 500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3:28:48*약한(drug한 아님)
- 501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3:31:30Drug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 적은 없는데 찾아보니 대충 먼 느낌인지 알겠네~~~~
- 502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3:31:54>>498 사실 노리긴했지 그런 이미지ㅋㅋ아까 아침에 보고 반나절도 안지났는데? 한참북적거렸어서 긍가봄~
- 50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3:32:36>>497 미츠루는 무서운 아이구나(?)
- 504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3:32:44>>499 >>500 보통 그걸 그렇게 이해하진 않는단다 김리쿠주야
- 505키요 - 토모야 (0kordZTYH.)2025-1-27 (월) 오후 03:32:52"토못치랑 비슷한검다." 남들이 생각하기엔 의외인가, 의외일지도- "외가인 츠기후지 가문에서 전해내려오는 이야기가 하나 있어서 말임다-" "'시로이유키히메'님과 '시로이나리'님 설화처럼 좋은 이야기가 아니니 외부인은... 들어본적 없을검다-! 짧게 요약해드리자면 먼 선조 중 한분이 신님께 불경을 저질렀고, 분노한 신님께선 후대까지 내려오는 저주를 내렸다는 이야기인데... 뭐, 이런 이야기는 드물긴 하지만 아주 없는 이야기는 아니지 않슴까? 그래서 외가 사람들 중에서도 믿는 사람도 있고 안 믿는 사람도 있는검다." 당장 예시를 들어보자면, 할아버지는 확실하게 믿고 있다. 어머니와 이모는 믿지 않는다. 외가는 아니지만... 아버지는... 글쎄, 이것과 관련해서 물어본적은 없어서 확신은 못하지만, 아마 믿고 있을것이다. 아버지는 내가 끝끝내 달리지 못하게 되는 날이 와서, 모든것을 잃은채로 병상에 산송장과 같은 꼴으로 누워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울음을 터트릴 정도인 사람이니까, 자신의 자존심을 꺾고 난생 처음으로 내게 진심을 말해줄 정도 그런건 원치 않았으니까. "2시간이나 말임까? R.I.P. 소오인 차드..." 모두 x를 눌러 2시간 동안 토모야의 잔소리를 들을 차드에게 조의를 표해주세요. "내년에 제가 나가면 응원 주고받기 되는검까? 그것도 나쁘진 않슴다!" 고등부와 성인부의 경기 시간은 다르니, 내년 고등부에 키요가 출전해도 토모야의 응원은 따로 해줄수 있지 않겠는가. "토못치- 오늘따라 인심이 무척 후하지 않슴까?" 키요쪽은 토모야와는 달리 '승부라는건 결과가 나기 전엔 모르는 법이니 토못치가 1등을 할수도 있겠지-'라고 생각하기에, "그거, 진심임까? 괜찮슴다-!" 라는 말을 조용히 덧붙인다. "음. 으음..." 진정해드렸습니다. 키요는 토모야의 말에 뛰는걸 멈추고,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쉰다. 진정하는데는 심호흡이 최고라구-! "저, 의외로 놀 시간 같은거 없었으니 말임다! 놀이공원은 처음임다-! 뭔가... 어렸을적에는 달리는거 말고 다른 일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했으니 말임다." "놀이공원이라는거, 꼭 유니버셜 스튜디오 정도로 유명한 곳이 아니라도 곧바로 놀이기구를 탈순 없잖슴까? 기다리는 시간까지 넣으면 적어도 하루정도는 비워둬야하고, 그러면 그 날은 연습같은거 못하고... 그런식이었슴다. 뭐, 거기다 아버지도 자식을 그런곳에 데려가는 스타일은 아니시고 말임다." 말이 너무 길었나아- "이용권은 토못치가 가지고있으니, 토못치에게 맞춰드리겠슴다-! 저는 언제나 시간이 비어있지 말임다!" 물론, 그날 담은 넘어야겠지만-!!! 월담의 달인이 되어라, 아쿠타가와 키요.
- 506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3:34:10>>503 안친하거나 모르는 사람한텐 그래보일지도~? 교내에서도 사람 가려대한다는 소문이 살짝 있을.정도니까~
- 507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3:35:23아쿠주도 안녕! 뭔가 자도 자도 잠이 오네 으 일여나기 시러
- 508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3:35:41>>502 혼자 잘 있는 캐가 남들이랑 있을 때 분위기 확 달라지는 거 좋아~~~ 글게 말여~~~ 그리고 내가 보통 이 시간에 미츠루주를 본 기억이 딱히 없는 것 같아서 더 그럴지도? 🤔
- 509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3:37:00맞아 미츠루주는 오전9시쯤사라졋다가 오후7시쯤슬렁슬렁온단말야
- 510아쿠타가와주 (0kordZTYH.)2025-1-27 (월) 오후 03:37:19미츠루주 리하-!!! 저희 잘까요? 저는 일상 끝나면 낮잠을... 일상 끝나면 밤잠 될지도 모르겠군요 🤔
- 51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3:40:52이미반쯤졸고이서~~
- 512치토세주 (nhMTVZXv5G)2025-1-27 (월) 오후 03:41:28집! 도착!!!!
- 51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3:43:53치토세주 안녕안녕
- 514치토세주 (nhMTVZXv5G)2025-1-27 (월) 오후 03:44:38선지주도 안ㄴ녕ㅇ안녀엉ㅇ!!!!!
- 515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3:44:45치토세주어솨~~~
- 516아쿠타가와주 (0kordZTYH.)2025-1-27 (월) 오후 03:45:42귀가 축하드려요!! 푹 쉽시다 😌 >>511 다시 이불을 덮고... 수면안대를 끼고... 조용한 음악을 틀고... 😌
- 517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3:47:35@.@ 에고야 난 이만 자러 가야게ㅆ다 다들 쫀하루 보내~~~~~
- 518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3:47:36So,,Sick,, 자다가 쳐들어온 가족한테 파자마차림으로 비명지름.. 다들 수고하길..
- 519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3:47:49유바🤗
- 520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3:48:10유이주 잘쟈 차드주 빠이,,,,
- 521아쿠타가와주 (0kordZTYH.)2025-1-27 (월) 오후 03:48:35>>517 푹 주무세요-!!! >>518 차드주 약은... 드셨죠? 편의점 감기약이라두...
- 522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3:49:02아,,소,,식,,이 아니라 아프다구? 차드차드쭈 아프지마,,,,!!!!!
- 523토모야 - 키요 (m5RE/V/F5u)2025-1-27 (월) 오후 03:49:45"의외로 많지. 특히 당사자만 모를 뿐. 알고 보면 신과 엮여있는 가문도 많고. ...너네 외가도 그런 느낌이었구나. ...그렇다면 너는 만약 그 저주가 실존한다면 그걸 풀고 싶어?" 어쩌면 시로이유키히메라면 그 저주를 풀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의외로 불가능할지도 모를 일이었다. 애초에 자신은 신의 능력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알지 못했고, 저주를 풀 수 있는지도 알 수 없었다. 그래도 한번 이야기 정도는 꺼내볼 수도 있지 않겠는가. 정말로 간절히 원한다고 한다면. 물론 헛된 기대나 희망을 주는 성향은 아니었기에 그는 딱히 그 관련으로 자세하게 이야기하진 않았다. 애초에 함부로 이야기를 할 수도 없었고. 자칫 잘못하면 '신'의 존재를 좀 더 깊게 이야기해야 할지도 모르고, 그렇게 되면 천기누설이 되어 자신이 천벌을 받을 수도 있으니까. "뭐, 어디까지나 내키면이야. 안 내키면 나도 안 해. 그리고 오늘따라 인심이 후하다니. 이상한 소리 하지 마. 경품 이야기라면 그래도 응원을 해줬는데 모르는 척 넘기기도 뭐하잖아. 괜히 매정하니 뭐니 그런 소릴 듣기 싫은 것 뿐이야." 그 부분은 딱 잘라 이야기하며 토모야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하지만 그렇게 자신이 매정하게 보였나 싶어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고민했다. 물론 말투나 성격을 바꿀 생각은 조금도 없었지만, 이미지는 조금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까 생각하며 토모야는 잠시 팔짱을 끼고 눈을 감다가 다시 눈을 떴다. "뭐, 보통은 그렇지? 곧바로 놀이기구를 탈 정도라면 보통 엄청 허름한 곳이 많고, 그런 곳은 가봐야 돈 낭비일 가능성이 크니까. 엄청 싸다면 또 모를까. 아무튼... 그렇다고 한다면..." 자신이 데리고 가는 것이 맞는건가. 그렇게 토모야는 생각했다. 어차피 이걸 얻었으니 쓰긴 해야 할테고, 일단 먼저 보인 이가 눈앞의 그녀라 말을 꺼내보긴 했는데. 조금 더 잘 놀고, 친절하고 상냥한 그런 사람이 좋지 않나라고 토모야는 잠시 생각했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애초에 이따위 고민을 내가 왜 하고, 왜 내가 양보를 해야 하는 분위기가 되는가. 무슨 이유에서건 자신이 말을 꺼냈으니, 그 마무리도 자신이 짓는 것이 맞는 법이라고 토모야는 이내 결론을 내렸다. "...그러면 지금이라도 그 시간낭비라는 거 해봐. 한다고 해서 나쁠 것도 없잖아. 너나 나나 인생 70년은 더 살텐데, 하루 정도 시간낭비 한다고 해서 시로이유키히메님이나 너네 집안의 신이 저주를 따로 내리진 않겠지. 그래서...뭐, 너네 집에 데리러 가면 돼?" 시간은 나중에 또 따로 이야기를 하면 될테니 지금 굳이 날짜를 정하려고 하진 않았다. 애초에 지금 당장은 자신도 조금 힘들었으니까. "...뭐, 크리스마스 끝나고, 코오리마츠리 전이나, 코오리마츠리 후에야 가능할지도 모르겠네. 당분간은 나도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해야 해서 바쁘니까. ...혹시라도 사귀는 사람이 지금 있거나 생기면 얘기하고. 티켓 줄테니까." 딱히 사귀는 이가 있는 이와 둘이서 티켓 쓸 생각은 추호도 없어서. 그렇게 이야기하며 토모야는 괜히 일부러 무심하게 이야기를 하며 머리를 긁적였다. /치토세주와 차드주는 어서 오세요! 유이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 524치토세주 (nhMTVZXv5G)2025-1-27 (월) 오후 03:50:14리쿠주아쿠타가와주토모야주 다들ㄹ안ㄴ뇽ㅇ안녕!!!!! 유이주 잘자아.... 약은 얼른 챙겨먹고...
- 525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3:53:39>>521 약은 먹엇는데 나의 공간에 아는 사람이 불시에 들어온 게 아파... 덕분애 갈비찜 머걱지만 배불르 끅
- 52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3:53:44유이주 잘자 안녕안녕 차드주 어서와
- 527아쿠타가와주 (L.ovN30kiy)2025-1-27 (월) 오후 03:56:48>>525 그 마음은 잘 알지만... 아플땐 잘 챙겨먹는것도 중요하니까... 🥺
- 528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3:57:52>>527 마음은 증맬루다가 거마워,, 아이디만큼이나 사랑서럽군아..🥹 완퀘할개
- 529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3:59:01나좀이따저녁넉고는 멀티도할수잇을거갓ㅅ아 웬지컨디션이굄장히좋아
- 53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3:59:58>>525 (토닥토닥) 일단 푹 쉬면서 빨리 낫길 바랄게요!
- 531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4:01:46완쾌 바랍니다 차드주.. 여러분들도 독감 조심하셔요.. 폭설+독감+낫연휴 3연타 너무 아픔 뼈 맞은거 같아 뼈..
- 532아쿠타가와주 (Kq.r2YmLs6)2025-1-27 (월) 오후 04:01:54>>528 완쾌하고 슈퍼 울트라 차드주가 되어줘 ☺️ >>529 오늘의 리쿠주는 강하다... 당떨어져서 편의점 좀 다녀와야겠어요 터덜터덜...
- 53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4:03:52다들 아프고 힘들고 지치고 그러네…
- 534아쿠타가와주 (Kq.r2YmLs6)2025-1-27 (월) 오후 04:06:27>>531 오마이갓... 아니 선생님...... 이번 독감 진짜 장난 아니라 하루라도 푹 쉬셔야 하는데........ >>533 상판 평균 연령대가 꽤 높아졌으니 그럴지도요 😌 슬슬 위장이 고장날 연령대...
- 53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4:07:24다녀오세요!! 그리고 다들 감기 조심 또 조심하세요! 8ㅁ8
- 536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4:07:54슌주도 힘내애 이거진자 너무너무 독종이야,, 타미플루 주사 맞아야갯어 연휴 끝나면 🤤 모두의 격려 고마워 원기옥 모아서 나 로또살게!!!!!!!
- 53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4:08:24>>534 앗 가슴 아픈 얘기인걸 >>536 삼춘… (격려)
- 538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4:08:49슌주 힘내..... 차드주두 힘내.... 슬슬 위장이 고장날 연령대......ㅋㅋㅋㅋㅋ...... 가슴아프다
- 539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4:09:38>>534 며칠 아프더니 이젠 좀 괜춘해진 것 같아요~~ 산치 깎일때는 고 투 쥠하면 좀 낫더라고요.. 이거 돌림병이라 나을만하면 또 찾아오고 그래서~ 하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하는중.. >>536 빨리 주사 한방 놓으러 가셔요 차드주~~ 효과 직빵이에요 헤헤 아닌가 연휴라 응급실밖에 안여나 에구구.. 파이팅입니다..
- 540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4:11:01연휴길어서아프면큰일인데,,,,
- 541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4:11:24연휴가 길다는게 이런 단점이....
- 542아쿠타가와주 (Kq.r2YmLs6)2025-1-27 (월) 오후 04:11:44>>538 후유카주 저 요즘 MZ한 여고생들은 다들 마라탕 먹는다길래 시켜봤는데 다음날 죽는줄 알았어요 🥺🥺🥺 >>539 고 투 쥠............? (운동 죽어도 안해 인간 두려움에 떨다) 그래도 관리 잘해야 오래 안가니까요 🥺🥺
- 543◆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4:12:10흑흑...연휴가 길다보니...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아프시면 병원에 가심이.. 적어도 오늘은 하는 곳이 많긴 할 거예요!
- 544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4:13:02>>542 마라탕....! 요즘 엠지들 많이 먹는다는데 나 한?번 먹어봤어 매운맛 조절해서 시키지 ㅠㅠ!
- 545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4:13:27맞아 오늘 대체공휴일이니까 연 데 있을지도
- 546아쿠타가와주 (ntowd.WjUW)2025-1-27 (월) 오후 04:15:19>>544 매운맛 조절하면 가오가 안사니까... 🥺🥺🥺 저 가오충이라 사실 연플생각 그닥 없는데 시트에 CL이라 안적었
- 547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4:15:36>>538 아앗..... 진짜네... 이와중에 일상소재로 감기 써먹으면 좋겠다는 생각 들고.. 덜 아픈가봐요 히히 >>542 네... 요새 느끼는거... 잠만 푹 자도 웬만한 병은 다 커버 가능한거 같아요 수면이 최고의 관리.. >>543 >>545 맞워요~ 오늘이 라스트 찬스.. 아프면 빨리 가셔야돼
- 548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4:16:28>>546 엗..나가오충이라연플생각잇는데시트에CL적엇는데(????
- 549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4:18:51뎬쟝 잠이 안 들어. 않이 근데 우리 어장에 아픈 사람들 왜케 많어 다들 몸 잘 챙기자구~~~ ㅠㅠ
- 550아쿠타가와주 (i74PiDGM9u)2025-1-27 (월) 오후 04:19:26>>547 그치만 슌주 맨날 늦게 퇴근하시구 🥺🥺🥺🥺 걱정이에... >>548 여러분 제가 리쿠주에게서 자백을 얻어냈습니다!!!!!!!!!
- 551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4:19:32내가기력을나눠줄게 다들아프지말고기운팍팎내자구~~~~!!!!
- 552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4:19:33>>546 >>548 아뉘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53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4:19:37유이주 거긴 지금 새벽 아냐.....? 분명 점심즈음 밤이었는데?
- 554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4:19:45>>550 어???????에
- 555아쿠타가와주 (tdYS57LjzW)2025-1-27 (월) 오후 04:20:10유이주 리하-!
- 556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4:20:27유이주 자다깻구나 어솨~~~!!
- 557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4:20:30>>553 흐헤헤 새벽 2시 넘엇어 내일의 난 끝장이야(???)
- 558◆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4:20:57한 분은 연플 생각이 없는데 CL이라고 안 적고, 한 분은 연플 생각이 있으면서 CL이라고 적고. 이 무슨 반대 상황이란 말인가. (팝콘 와그작)
- 559◆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4:21:05(토닥토닥) 유이주는 다시 주무세요!
- 560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4:21:55차도주는 가능충이라 올 적엇어
- 561◆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4:22:32저는 웹박수로 1기~3기마다 쭉 나오던 그 지적 나오면 SL로 바꿀 거예요. (뒹굴)
- 562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4:22:56캡하 유하 후하 리하 유하 슌하🤗
- 56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4:23:03나 시트에 그 부분을 적은 기억이 없어
- 564아쿠타가와주 (tdYS57LjzW)2025-1-27 (월) 오후 04:23:19>>558 저는 삘이 꽂히고 안꽂히고 차이가 큰 사람이라 말이죠 😌 기적적으로 삘이 꽂히면 전력으로 작동합니다... 시트에 적은게 완전 구라핑은 아닌... >>560 차드주 나 그럴것 같았다고 하면 혼나?
- 565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4:23:37으악 유이주 얼른 자자 코하자! 앗!!! 무슨 일이 있어도 토모야 솔로 안돼!!!
- 566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4:23:49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드 가능충ㅋㅋㅋㅋㅋㅋ
- 567코가네주 (rdGPsOJO9q)2025-1-27 (월) 오후 04:24:04차드주, 슌주 쾌차 바라요 ㅠㅠ 얼른 나아서 저 놀아줘야죠. 푹 쉬고 코 주무세요 🥲 모두 안녕하세요! 쫀하! 🙂↕️
- 568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4:24:11근데 나도 사실 내 시차 생각하면 연플? 불가능, 이라고 생각했지만 일단 ALL 적음(???)
- 569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4:24:29>>559 >>565 잠이 안드뤄(뒹굴) 다들 리하~~~~
- 570아쿠타가와주 (tdYS57LjzW)2025-1-27 (월) 오후 04:25:07>>563 지아쨩 위키보니까 ALL이래 😋 역시 시트는 가오로 쓰는거죠... 저 혼자가 아니라 행복해
- 571코가네주 (rdGPsOJO9q)2025-1-27 (월) 오후 04:25:21근데 cl은 몬가요 헤헤 (긁적) sl 이랑 똑같은 포지션으로 알고 잇엇는데. 코가네주는 남녀노 다 좋아해서 all 썼어요!
- 572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4:25:52>>581 기본적으로 sl 지향인데 바뀔 수 있음이었나 그런 걸로 아는데.
- 573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4:26:01>>564 아니, 그냥 가능될 뿐이야
- 574코가네주 (rdGPsOJO9q)2025-1-27 (월) 오후 04:26:28>>572 헐 그런 로어가 고마워요 🙂↕️
- 575아쿠타가와주 (tdYS57LjzW)2025-1-27 (월) 오후 04:27:07코가네주 어서오세요-!!! >>573 아? 이런 반격은 생각 못했는데
- 57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4:28:53>>563 그냥 생각이 없으셨나 해서 통과시켰습..(옆눈) >>564 하지만 모든 연플이 다 그런 것이 아닐까하고?! (갸웃) >>565 ㅋㅋㅋㅋ 하지만 이게 참 매번 받다보면 묘하게 귀찮더라고요. (절레절레) 그래도 요즘은 캡틴이 왜 연플해요?! 라는 웹박수 발언은 없는 것 같지만.. 3기때 참가자 중 한 분이 제발제발 너무 좋아하니 건들지 말아주세요..라고 웹박수로 말한 적은 있긴 하네요. 그런데 난 3기에서 호관 없었단 말이야. (털썩) >>567 어서 오세요! 코가네주! >>568 그리고 기적은 이뤄지는 법이죠! >>571 SL와 비슷하긴 한데... SL은 진짜진짜 무슨 일이 있어도 난 연플 절대로 죽어도 안해. 라고 그냥 의사표명하는거고.. CL은 기본적으로 SL인데 혹시라도 내 생각이 바뀌면 할지도 몰라...라고 하는 것이 CL이죠.
- 577아쿠타가와주 (tdYS57LjzW)2025-1-27 (월) 오후 04:29:07먹을거 다 먹었으니 슬슬 잡담 줄이고 답레 쓰러... 웃 우웃... 나 답레도 빨리쓰고 잡담도 답레쓰면서 할수있는 슈퍼상판러가 되고싶어-!!!! 🥲
- 578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4:30:42리쿠는여자공포증이라서sl인데 제가가능이라all이랑타협봐서 cl인거다!
- 579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4:30:49뭐라고 연플지향이야말로 진정한 가오라고요 김히키주 ALL로 바꾸고 옴(?
- 580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4:31:07아 세상에 리쿠주 미안 졸았어...! 🥺 금방 답레 써올게...!!!!
- 58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4:31:19코가네주 안녕안녕 >>576 중요한 부분은 아니긴 해 중요한 건 우정 청춘 그런 거니까(?)
- 582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4:31:22>>571 댕대이 코가네주 옆하옆하 그거 아마 연플 꽂을 생각 당장 없지만 언젠가는~~ 여지 주는 느낌일거에요 히히
- 583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4:31:23아냐아이주 나 저녁먹구올게 천천히써와~~~~!!!!
- 584◆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4:32:13>>578 그럼 그냥 HL 성향이 아닌가 하고..(갸웃) >>579 어서 오세요! 히키주! >>580 (토닥토닥) 어서 와요! 아이주!
- 585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후 04:32:23전은 맛있지만 역시 굽는 건 힘들어🥲 나도 기본 논커플 지향인데 가오로 All 적었어 CL로 시작했다가 혹시라도 나중에 바꾸면 가오 상하잖아(???) 동지들이 많구나
- 586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4:32:59>>579 히키주도 어서오세요~~ 이아앗 모두의 성향이 바뀌어버려...
- 587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4:33:05링화주어솨~~~ 에...cl은 기본적ㅇㅇ로sl지향인데 진짜개빡꽂히면 연플도 가능하다 여지 아녔나~~~~?
- 588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4:33:17히키쭈도어서오구~~~~~
- 589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4:33:23>>576 으잉 캡틴이 연플 할 수도 있지 머시여 그 이해 안되는 웹박은. 아니 근데 다들 가오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90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4:33:28>>576 뭐......라고.........??????? 그런 일이 있었다고?????? 익명웹박수다삭제해버려
- 591◆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4:33:29링화주도 안녕하세요! 아. 그러니까 다들 팝콘을 씹을 준비만 하고 있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그 또한 자유라고 생각하는지라!
- 592치토세주 (Z.t4m4T9Mm)2025-1-27 (월) 오후 04:33:44연애물 가오가 있지(?)
- 593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4:33:57난 사실 HAREM이라고 적고싶었다..
- 594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4:34:48안녕하세요 모두~ 옆하~ 아이주는 피곤하시면 쉬실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건강이 제일이야~ 🥺
- 595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후 04:34:49아아.... 연애청춘물 상판 "기세"와 "가오" 싸움이다. 모두 알아두도록.😎 >>587 그... 그 지점마저도 가오이기 때문에...(가오충의세계는원래이해하기힘든법이에요)
- 596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4:34:52좋아하니 건들지 마라는건 먼소릴까~~~~
- 597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4:35:11하지만 CL이란 거 어원이 Challengable love 인거로 알아서 나치고 너무 거만띠하지아뉴?🤔 싶어서 몯하걋어..
- 59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4:35:23>>593 삼춘......
- 599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4:35:33>>595 그래~~!마자 리쨩은이지한오토코가아니다!!!하는 가오라구
- 600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4:35:42뭐 연애물 요소가 있는 어장이긴 하지만~~~ 글타고 또 히히 난 무족권 연애를 하겟어!!! 이것도 좀 글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난 팝콘 씹는다 마인드여야 맘이 편해~~~
- 601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4:35:46하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02◆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4:35:54>>587 하지만 여자공포증이라서 SL이면 남자는 리스트에 없다는 거니까 BL은 아니라는 거고.. 일단 가능할 수도 있다고 한다면 HL성향이 아닐까하고! (기적의 논리)(끌려감) >>589 >>590 사실 내옆신만의 문제가 아니라 옛날부터 캡틴들이 진짜 한번씩은 받는 웹박수일걸요? 이게? 일단 전 1기,2기,3기 다 받아봤어요. 뭐 지금은 관전자 익명 웹박수는 기본적으로 다 안 받고 삭제하고 있지만요.
- 603치토세주 (Z.t4m4T9Mm)2025-1-27 (월) 오후 04:35:57>>593 젠장 기가차드 너는 하렘물마저 최강이란 말이냐!!! >>596 내가 먼저 좋아했는데같은 느낌인건가????
- 604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후 04:36:04>>595 아니 아직 문장 덜 고쳤는데 작성 눌러버렸어.... 연애청춘물은 모름지기 "기세"와 "가오" 싸움이다... 알아두도록.😎 아무튼 다들 안녕이야~~
- 605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4:36:08>>598 참고로 나는 Incest도 괜찬ㄹ아.
- 606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4:36:12>>597 앗...리쿠주의오만이엇나...지금이라도all로바꿔버려???(????
- 607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4:36:20>>605 극한의 가능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0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4:36:43링화주 안녕안녕 >>605 삼춘.......... (비난)
- 609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4:36:47>>605 insect라고 잘못봣는데이거보다더한??????
- 610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4:36:53>>576 아니 정말... 극한직업 캡틴.... >>585 링화주 호호2 언젠가 구애의 딴씽 추는 링화 보고싶어요... 앵무짤 본 뒤로는 보들말랑 짹짹이 이미지로 각인 돼버렸어 크앗
- 611◆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4:36:58좋아하니 건들지 말라는 것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하면 3기의 그 캐릭터도 거론되어야 해서.. 이게 전기수 이야기가 되기도 하고... 혹시나 3기에 뛰었을 분들이 여기에 있을 수도 있으니.. 저는 굳이 더 언급을 안 하는 것으로!
- 612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4:37:08>>609 참고로 나 말벌이랑 사마귀, 지네 좋아해.
- 613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4:37:36>>612 와웅......(거리벌리기(장난!
- 614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4:37:37겹눈 곤충의 신이 있었다면 진심으로 추근덕댔을 거야...
- 615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4:38:20>>602 역시 캡의 캐릭터들 매력이 장난아니기 때문에 그런 걸거야(끄덕
- 616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4:38:23>>602 전기수 참여해 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디 고생이 많구만(토닥토닥) 그래 그런 거 다 무시해버려~~ 다 같이 즐기자고 하는 건데~~ >>6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드주 나와 비슷한 수준의 가능충이구나(???)
- 617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4:38:23>>611 잘은... 모르겠지만...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가 있었던 모양이네요. 캡쨩 낟에낟에 🥺
- 618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4:39:02>>597 !!!!!! 아니 그런 뜻이~~ 쫄라 까리쓰마 있쒀....
- 619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4:39:18난캡틴이일반참가자랑다른특별한존재라고생각하는거자체가말이안댄다고볾,,,캡쨩우리눈꽃길만걷쟈~~
- 620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4:39:47외부인이 보기엔 캡틴의 마성메력애 모두가 매료메로인 하렘상황이었나봐 하긴 나도 홰장님 발닦개이긴 해서,
- 621리쿠주 (rL5UKZDqHC)2025-1-27 (월) 오후 04:40:05나저녁먹고씻구올게 다들쫀저~~~~!!
- 622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4:40:08나도 캡 해봐서 이해는 되는구만 진짜 별의별 웹박 다 들어오지(후비적)
- 623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4:40:14맛저해~
- 624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4:40:18리쿠주 맛저~~
- 625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4:40:24리쿠주 맛저~
- 626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4:40:30맛저~
- 627◆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4:40:49(역대 MPC를 떠올려본다) (절레절레) 암튼 뭐 한번씩 잡담스레나 관전스레나 그런 곳에서도 언급은 되는 것 같던데... 내옆신이 웹박수로 무너졌다..라는 소리. 일단 오피셜로 말하자면 1기 한정 사실이 맞습니다. 당시 제가 받았던 것을 떠올려보자면 지금도 아 진짜 어쩌라고 하는 것들이 많아서... 전설처럼 언급되던 '지적 방식 왜 내가 하라는대로 안했어요! 캡틴 조금 수상한데요? 그 캐릭터 좋아해서 그래요?' 그거. 실제로 받은 것이 맞습니다. 예! 결론은 나도 이제 관전자 웹박수 안 받아. 꼬우면 관전자 AT라고 조정올리던지. (뒹굴)
- 628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4:42:39관전자 A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29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후 04:42:48으어어어 안녕하세요!
- 630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4:43:02안녕 노에루주~
- 631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4:43:13노하🤗
- 632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4:43:28>>621 리바리바~~ 좀따 봬요!! >>629 노에루주 옆하옆하 >>627 이 작은 게시판에서 그렇게 지속적으로 털어대는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633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후 04:43:35후유카주 차드주 슌주 안녕하세요!
- 634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4:43:50안녕하세요 노에루주~ 참~ 전에 이야기하다가 끊긴 선관을 이어보고 싶은데, 혹시 잠시 선관 스레로 괜찮으실까요~?
- 635유이주 (fZkCIwDqAi)2025-1-27 (월) 오후 04:44:02>>627 다들 하하호호 노는데 못 껴서 뿔이 많이 났는갑제...(토닥토닥) 노에루주 어솨~~~~
- 63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4:44:06어서 오세요! 노에루주!
- 637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4:44:09>>633 와 님 왜캐 타자 빠르신..? 바로 답장 와서 낌짝 놀랬어요 히히 (곰손)
- 638치토세주 (XgpbvXNS4i)2025-1-27 (월) 오후 04:44:30후유카주 차드주 슌주 어서오아ㅏㅏㅏㅏㅏㅏ
- 639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후 04:45:11>>634 안녕하세요 히키주! 알겠습니다! >>635 유이주도 안녕하세요! >>636 캡틴도 안녕하세요! >>638 치토세주도 안녕하세요! >>637 독수리타법이지만 자동 새로고침 기능으로 중간에 추가한 것이지요!
- 64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4:45:13암튼 저도 갑자기 입이 심심해서 잠깐 편의점 다녀올게요!
- 641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4:45:39>>639 그럼 선관 스레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42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4:45:46다녀오세요 캡쨩~
- 643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후 04:45:58>>610 슌주 홋호이~~ 구애의 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간 그... 레스토랑에서 직접 피아노 치면서 노래부르고 프로포즈하는 것처럼 하면 되는 걸까...(?) 크하하 앵무짹짹 이미지는 어느 정도는 의도한 거였지롱😎✌🏻✌🏻 >>612 >>614 어. 사실 나도 거미랑 지네 좋아헤 벌레 계열 캐릭터 짱이지 않아?????(하파) >>627 예???? 캡틴 고생 많이 했구나... 나데나데🥺 맞아 맞아 이상한 사람한테는 반응해주지 않고 강경하게 대해줘야지
- 644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후 04:46:24노에루주도 어서와~~ 캡틴은 다녀오고!!!
- 645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후 04:46:49링화주도 안녕하세요!
- 646아이 - 리쿠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4:50:26여기서 뭐 하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한쪽으로 갸웃, 시간이 몇 신데, 하는 혼잣말에는 반대로 갸웃. 제 머리가 오뚝이라도 되는 양 이리저리 갸웃거리던 아이는 이내 헤헤— 하고 머쓱한 웃음을 흘렸다. "으응,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보건위원들이 보건 선생님께 서프라이즈 이벤트 해 드릴 예정이었거든~ 내 역할은 이거. 상자에 있다가 선생님이 포장을 풀어보시면 나와서 폭죽을 팡~ 하는 거였는데... 엣쵸." 그러고보니 케이크는 어떻게 됐을까. 아이는 눈치 없이 튀어나오려는 재채기를 한쪽 팔로 급히 틀어막은 후 눈동자를 데굴데굴 굴려 주변을 살폈다. 음, 이 정도 날씨라면 정말 얼어버렸을지도. 이거... 이벤트 실패한 거려나... 태연한 건지 그렇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건지 모를 한마디가 머릿속을 스친다. "와~ 핫팩이네! 고마워, 리쿠쨩. 따뜻하다아~ 히히." 한번 건네졌다가 빠르게 거둬진 손은 이윽고 핫팩을 든 채 다시금 내밀어졌다. 아무래도 오랜 시간 야외에 있었던 만큼 차가웠겠지. 놀랄 만도 하다. 물론 리쿠가 놀란 데에 꼭 그 이유만 있었던 건 아니지만, 지금의 아이로서는 알 길 없으니 추론은 거기에서 그친다. 당장 중요한 건 손이 다시금 내밀어졌단 거다. 아이는 나와. 하는 리쿠의 말에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다가온 손을 조심스레 붙잡고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흐... 끼야약! 다리에 전기 오르는 것 같아...! 읏쌰! 나왔다!" 이상한 비명이 곁들여지긴 했지만, 그래도 탈출은 꽤나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머잖아 상자에서 완전히 나온 아이는 제 볼에 핫팩을 갖다 대면서 조금 전까지 그가 들어있던 대형 선물상자를 응시했다. "으음~ 리쿠쨩. 혹시 오면서 보건 선생님 못 봤을까? 여기로 오셨어야 했는데... 부르러 갔던 친구도 아예 안 오고, 걱정인걸. 지금이라도 보건실에 가봐야 하나~... 하지만 어두울 때 리쿠쨩 혼자 귀가하는 건 역시 위험할 것 같은데~" 누가 누굴 걱정하는 건지. "데려다줄까, 리쿠쨩? 같이 돌아갈래?"
- 647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4:52:24뜌아아. 캡틴... 🥺🥺🥺 진짜 고생 많았어... 약간 이런 거 보면 왜 대다수의 자캐커뮤가 계정 플텍을 걸고 진행되는지 알 것 같기도 해 🫠 참여하지도 않는 외부인의 지나친 간섭과 괴롭힘은 진행자를 힘들게 해요~ 아이주도 잠시 씻고 올게! 잠 깨야 해
- 648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4:54:06아이주 다녀와~ 으으윽...... 아이쨩 유카가 싸고 돌민 히잖아.....
- 649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4:58:04사탕 떡밥이 있었던가.. 차드는 누룽지맛... 하지만 크면 클수록 좋다는 주의
- 650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4:58:25대왕 누릉지맛 사탕을 준비해야만
- 651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4:59:32>>638 치하치하~!! 요새 문예부가 핫하다는 소식 들었는데요 물개박수 짜짜짝 >>639 역시 채신기술.. 크으으으 >>640 다녀오세요 캡~~ >>643 크아아앗 왜 자꾸 '나랑 사귈래 아니면 D질래??' 무드로 박력 있게 코너에 몰아놓고 어깨걸이극락조처럼 폴짝폴짝 하는 이미지가 떠오르는지~~ 아냐.. 단아하시잔아.. 이렇게 경망스러울리가 없는데... 조만간 브레인 워싱좀 하고 올게요 ㅎ.... ㅜ
- 652치토세주 (XgpbvXNS4i)2025-1-27 (월) 오후 05:00:30으아악 다아이주 다녀오아ㅏㅏㅏㅏ 다들 안녕이야아ㅏㅏㅏㅏㅏ 사탕!!!! 누룽지사탕 다발로 만들어서 줘야만!!!!!!!!! 치토세는 사탕이라면 작은 별사탕...!!! 맛은 따지지 않는다구!!!! >>651 문예부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문예제국은 제국주의를 표방하여 앞으로도 교내 모든 곳을 쟁취히겠습니다(?)
- 653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5:00:36>>650 꺄💕 그리고 다들 진단 차려오길
- 654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5:00:44슌군은 킨조젤리파입니다.. 사탕이라하기엔 사알짝 머시깽이하지만~,,
- 655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5:02:15별사탕 귀여워........ 킨조젤리가 뭐지?! 검색해야만
- 656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5:02:35치하🤗 >>654 의외로 귀 여 워...!
- 657치토세주 (XgpbvXNS4i)2025-1-27 (월) 오후 05:03:02>>654 귀엽잖아...!!!!!!!!젠자아아아앙!!!!!!!!!
- 658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5:03:16>>652 크아아악 쟁취 당해버리고 주에 3권씩 강제 독후감을 쓰게되~~ >>655 껍질째 먹는 젤리에요 히히..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좋아하는 종합제-리느낌
- 659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후 05:03:41아이주도 다녀와~~~~~ >>649 하라부지 입맛이야 홍삼캔디랑 종합쩨리는 좋아해요??? >>6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망 어필이 내 예상 이상으로 잘 됐는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 나도 평소의 경망 모먼트+'사실은 엄청 우아한 면도 있음'←이런 갭 노린 게 맞아서 하지만 원래 나랑 사귈래 아니면 D질래?? 무드의 댄스는 수컷이 먼저 춰야 한다고 암컷은 마음에 들면 간택하거나 마음에 들어야 같이 춤춰주는 입장이라서(???)
- 660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후 05:05:00노에루는 단순한 과일 사탕을 좋아해요. 프랑스에서 누가 200년 전통 가게에서 만든 선물이랍시고 21만원짜리 사탕을 보내줬는데 맛은 있었지만 금세 상할 사탕이라 애들에게 나눠준 게 기억에 남는다네요.
- 661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5:05:04>>656 쫠깃탱~~ 차삣삐상은 사탕 이빨로 깨먹는 편인가요 아님 녹여먹는 타입??
- 662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후 05:05:36>>652 치토세주도 하이!!!!!!!!!!!!!!!!!!!!!!!!!!! 뭐 별사탕??????? 치토세가 파란색 별사탕 아니었나 왜 별사탕이 별사탕을 먹는다는 거지?????? >>6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슌도 은근히 할아버지 할머니 어필 많이 되는거 귀여워... 뭔가 친숙하고 정겹고 효도 잘할 것 같아서(??)
- 663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후 05:07:36>>653 할아범이 먼저 찵여와!!!!!!!!!!!!! 나 답레 쓰고 올 때까지 업스면 차삣비 가죽자켓 압수야(????) >>660 21만원짜리 사탕. 나도 노에루 친구 하고 싶어 나눠주는 거 얻어먹고 싶어(저속한 욕망 on!)
- 664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후 05:08:06>>663 이렇게 된거 링화주도 노에루 크루에 들어오실래요(?)
- 665치토세주 (XgpbvXNS4i)2025-1-27 (월) 오후 05:09:06>>658 그뿐만이 아니다! 반년에 한번 백일장을 개최하여 미달인 녀석들의 학생권을 빼앗는다(?) >>660 21만원사탕... 부럽다... 친하게지내야지...
- 66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5:12:20빨래 널고 왔어 안녕안녕
- 667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5:13:19>>652 치토세쟝 먼가 별사탕 옴뇸할때 모양 이쁜 것만 골라서 수집할 것 같은 그런 전파계맛 느낌 있는 것 같아요 히히 >>660 나는 현생에 왜 이런 친구 없지~~ 얼마나 쥬시한 사탕이길래 유통기한이 순식간이래요 🥹 >>659 사실 이게 맞말인데~~!! 빨리 적폐를 덜어내야.. 크앗 근데 킨조젤리 은근 중독성 있거덩요?? 할미 입맛에 적극 추천 드립니다..
- 668◆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5:14:02그리고 다녀왔어요!! (뒹굴) 다들 안녕하세요!
- 669슌주 (WrvjHA2OQC)2025-1-27 (월) 오후 05:14:15>>666 아앗 이 추운 날에~ 고생 많으셨어요 >>668 캡틴도 리하리하
- 670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후 05:16:08>>666 선지주도 안녕하세요! >>667 Maison Boissier의 사탕은 방부제가 없는 것이 특징이라 유통기한이 짧다네요!
- 671치토세주 (XgpbvXNS4i)2025-1-27 (월) 오후 05:19:34>>667 헉 어떻게 알았지?! 가끔씩 큰맘먹고 고급 별사탕같은거 사먹으면 포장해둔 그릇이 귀여워서 모으는 타입이라구!
- 672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5:19:35>>659 ㅋㅋㅋㅋㅋ종합제리보단 홍삼파! 하지만 누룽지랑 홍삼이 있으면 누룽지인덧.. 홍삼은 약먹는 기분 나서 링링은 어쩐지 사탕대신 복숭아나 이상한 내력증진환을 으적으적할 이미지야,, >>660 아이의 이런 포카포카 썰이 졷다,, >>661 녹여먹는 편!! 전령들은 칼로리 소모가 심하니까~ 그리고 사탕은 귀한 물건이엇으니깐,, 나 게인적으로 슌은 말랑카우가 어울린다 셍각햇는데 슌은 말.카 먹으면 어떻게 셍각하려나 군금,,
- 673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5:20:05선하🤗 캡하🤗
- 674◆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5:20:44다시 한번 다들 안녕하세요!
- 675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5:21:33다들 카페가몬 뭐 시키는지도 군금합니다,,
- 67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5:23:34선지선지는 카라멜 마끼아또, 카페모카 이런 달콤한 거
- 677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5:24:11차드는 역시 돈없어서 에스프레소란 거로(웃음) 익숙해지면 먹을만 하다고..?
- 678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5:25:23으 외출 끝. 다들 다시 안녕하세요. 눈은 오는 걸 보는 건 좋은데..(생략)
- 679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5:25:47나 슌갓은 짤 주어왓어
- 680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5:25:55마하🤗
- 68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5:26:32마코토주 안녕안녕
- 68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5:26:44>>679 슌은… 기가차드의 몸이구나
- 683◆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5:27:35>>675 그때그때 따라서 다르긴 한데, 토모야는 기본적으로는 아메리카노+설탕 2개요 >>678 어서 오세요! 마코토주!
- 684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5:27:36>>682 저기에 푸짐한 뱃살 곱배기 추가헤야갯지만
- 685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5:28:15>>683 토모킁도 베리베리스트로베리프라프로푸치노같은 무시무시한 음료를 먹을 날이 잇엇을가 캽틴
- 686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5:28:49카페가면 유카 무조건 따뜻한거! 유자차 같은 것도 좋아하고 라떼 종류도 좋아할 듯~ 여름에는 과일차 주로 마시고 겨울에는 말차라떼 같은 거 많이 마실 것 같다
- 687치토세주 (XgpbvXNS4i)2025-1-27 (월) 오후 05:29:24마코토주 어서오아어ㅏㅏㅏㅏㅏ 치토세는 좀 대놓고 힙스터다보니 메이저한 프랜차이즈는 주문하기 어려워해서 잘안갈것 같고... 동네 오래된 카페에서 비엔나커피시켜놓고 몇시간씩 죽치고 있지 않을까...
- 688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5:31:23>>686 카페인을 잘 안 마시는군와..(메모,) >>687 갑자기 미국 센언니처럼 하의~ 굿멀니~ 초코라퉤 그란데에 샷추가 헤이즐넛 드리절 3바퀴 얼음쩍게 크림 개만이주세요 하는 치토세 2P를 상상헤버렷슴 비엔나커피파군아 치또스는
- 689치토세주 (XgpbvXNS4i)2025-1-27 (월) 오후 05:32:48>>688 뭔가 갸루스타일로 방과후에 스타벅스에서 합계52자짜리 마법주문같은 주문을 해서 인스타에 올릴것 같은 느낌이군(?
- 690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5:33:05느긋하게 일상도 구하고.. 카페 가면.. 시그니처 같은거 시켜먹을 거 같네요.
- 69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5:33:32선지 처음 비엔나 커피 소세지 주는 줄 알고 시켰다가 실망했을 거 같아
- 692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5:34:25앗 나도 일상 구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코쨩 바로 전에 돌렸어.......
- 693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5:34:26갸루 치토스도 ㄹ안경일거라 나 믿고잇슴 요즘은 긱시크? 인지 먼지가 유헹이레
- 694◆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5:39:24>>683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 달콤하다고 생각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것 같네요! 일상은 아무래도 내일 제가 시골에 내려갈 확률이 높다보니.. 지금 새로 멀티를 구하기는 조금 힘들 것 같네요. 8ㅁ8
- 695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5:43:04다들 어서오세요. 앗 저번이군요.. 괜찮습니다. 진단.... [dice 1 10]5[/dice]
- 696치토세주 (XgpbvXNS4i)2025-1-27 (월) 오후 05:45:11>>693 갸루치토스... 영감이...솟는다... 2P라면 일단 짧은건 길게 파란건 빨갛게!!!!!! 끼요오오오오오오오오ㅗ옷!!!!!!!
- 697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5:46:46마코토 님께 드리는 문장 생각으로 짓는 죄가 사람을 어디까지 망가뜨릴 수 있을까 이해받고 용서받기 위해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최대치란 무엇일까 | 업힌, 안희연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10개의 탭중 5번째 탭...ㅇ
- 698◆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5:46:53>>696 2P도...2P도 귀여워어어!! (야광봉)
- 699◆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5:47:06>>697 ...엗.....
- 700치토세주 (XgpbvXNS4i)2025-1-27 (월) 오후 05:47:55>>697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각ㄱ!!!!!!!!!!
- 701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5:48:04투피 치토세에에에!!!!!!!! >>697 엣.......
- 702키요 - 토모야 (crLC5utlv.)2025-1-27 (월) 오후 05:48:41"오옷- 토못치의 천기누설 시간임까? 가문의 저주를 풀수 있다라..." 자리에 착석! 은 장소가 장소인지라 하지못하고, 키요는 오른손으로 자신의 턱을 매만지며 잠깐 생각에 잠긴다. 분명 지금 이자리에 키요의 할아버지가 있다면, (화까지 내가면서) 당연한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씀하시겠지만, 키요는 신의 존재를 믿으면서도... 아니, 신의 존재를 믿고 있기에... "잘 모르겠슴다!" ...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것이다. "선대의 잘못으로 아무 잘못도 없는 내가 아프게되는건 억울해-! 같은 감상이 없다면 거짓이긴 하지만 말임다... 신님이 저주를 내린것엔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 아니겠슴까?" 그만한 이유였나? 사실 그것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자매라고 생각할 정도로 절친한 친구에게 배신당한 신님과 사랑에 눈이 먼 인간의 이야기가 있다면, 보통은 사랑에 미친 인간보단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신님 편을 들어주지 않을까? 하는 감상 정도. "토못치는 제가 응원했는데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정하다고 비난할 사람으로 보임까-? 하고 싶어서 한다고 한검다. 그리고, 토못치... 토못치를 응원하는 사람에게 무조건 답례를 해줘야한다면 토못치는 주머니에 남는게 없게 될검다... 조심해야할검다." 조언인건지 놀려먹는건지 모를 이야기를 하며 후후후후... 하고 작은 웃음소리를 흘린다. 이러면 놀려먹는것 같아지지만 말이다... 키요의 눈에 토모야가 매정해보였냐- 라고 한다면, 단연컨데 NO다. 뭔가 쿨하다는 인상정도는 있지만 (외모부터 성격까지 말이다.) 시라유키 토모야라는 사람의 기반에 있는것이 어름장같은 차가움은 결코 아닐거라 생각했기에. 이런 면에서 신경을 쓰는걸 봐도 그렇지 않은가. "그래준다면 정말 땡큐임다-! 저는 당분간은 할아버지의 잔소리를 정좌하며 들어야하는 신세니 연락없이 찾아오셔도 있을거지 말임다." 아쿠타가와 키요의 외출금지령은 끊임없이 길어진다. 키요가 담을 넘는 이상 계속-! 그래도 시라유키가의 후손이 직접 찾아오면 정상적인 루트로 밖으로 내보내주는게 어르신의 체면 지키기 아니겠는가... "..." 토모야가 머리를 긁적이는게 신기해서 잠깐 침묵. "..." 어쩌면 침묵으로 토모야를 놀릴수 있을것 같아서 더 길게 침묵. "당연히 없지 말임다? 애초에 연애라는게 뭐하는검까???" 아쿠타가와 키요. 17세. 육상 말고는 심장이 뛴 적이 없는 여자아이입니다.
- 703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5:48:56후유카 님께 드리는 문장 네가 없어지면 난 아마 무지 외로울 거야. 하지만 만약 네가 있고 싶은 곳이 있다면 괜히 고집 부리지 마. 자신이 정말 원하는 건 놓쳐선 안 돼. | 로비코, 옆자리 괴물군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
- 704치토세주 (XgpbvXNS4i)2025-1-27 (월) 오후 05:50:23아오모리 치토세 님께 드리는 문장 너여야지. 나를 망가뜨리는 것은 너여야지. 너밖에 없으니까. 네가 해야지. | 황정은, 계속해 보겠습니다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엣
- 70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5:51:18>>696 2P 치토세는 얀데레가 아니구나
- 70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5:51:27선지아 님께 드리는 문장 같이 있으면서도 늘 내 것이지 못했던 사람아. 너를 보면 눈물이 난다. | 너를 보면 눈물이 난다, 박성철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친구가 죽었나 봐
- 707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5:51:35얀데레가 아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08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5:51:57친구 죽은 선지......ㅠㅠㅠㅠ
- 709아쿠타가와주 (crLC5utlv.)2025-1-27 (월) 오후 05:52:28답레 쓰고오니 진단 페이즈군요 🤔 키욧치 님께 드리는 문장 푸른 강이 없어도 물은 흐르고 밤하늘이 없어도 별은 뜨나니, 그대 죽어 별빛으로 빛나지 않아도 좋다. | 정호승, 부치지 않은 편지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키요의 아버지가 키요한테 써서 줄것같은 문구인데 키요는 한자를 못읽어서 뭔 내용인지 이해못하는 결말이 😌
- 710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5:52:50어째서 다들 엣.
- 711치토세주 (XgpbvXNS4i)2025-1-27 (월) 오후 05:53:30>>705 1p가 얀데레였으니 2p는 멘헤라는 어떨까(?) 얀데레가 아닌 치토세라니 이제는 마치 존재를 부정당하는 느낌이군(?) >>706 선지...선지... >>709 귀엽군...
- 712아쿠타가와주 (crLC5utlv.)2025-1-27 (월) 오후 05:53:33그런데 선지주 갸루라고 무조건 얀데레가 아닐거라는건 편견이지 않을까??? 우리는 2p 치토세도 얀데레일 가능성을 열어둬야하지 않을까????
- 71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5:54:33>>711 멘헤라 치토세 …마침 머리도 길구나 두근두근한 문예부가 되겠는걸
- 71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5:54:50>>712 일리가 있어 안경을 벗지 못했듯 얀데레도 그대로일지도
- 715히키 - 차드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5:55:07situplay>277>846 신랑신부 드립에 소년은 다시 한 번 그의 명치를 칠, 뻔했지만, 극적인 인내력 발휘에 성공해서 주먹을 말아쥐는 데까지 그쳤다. 첫 번째, 신랑신부 드립이 어디로부터 기인된 것인지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은 불쾌한 기분이 들어서이고, 두 번째, 그가 여자 취급, 에 의외로 익숙하기 때문이다. 온나가타를 수행하는 가부키 배우들은 평소 몸가짐부터 여성스럽게 가꾸기도 한다. 소년이라고 남달리 예외는 아니었다. 정형외과 진료실에서 소년은 의사의 눈을 똑바로 마주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퍽 차분하게 오른손의 증상을 설명했다. 도중에 더듬거리는 구석이 있었지만 이 정도면 대인기피자치고 훌륭히 해낸 것이다. 진찰 후 나가서 엑스레이 촬영, 돌아와서 브리핑, 마지막으로 처치. 모든 것이 마치 일사천리였다. 당연히 그동안 소년은 차드와 최대한 관계가 없는 척, 을 하려고 시도했다. 그야 누가 저런 미친놈과 함께 묶이는 것을 선호하겠는가... 결론은 기적적인 반전도 없이 차라리 냉정하기까지 한 골절 선언. 튕겨져나가 구르면서 제 무게에 짓뭉개지기라도 한 모양이다. 소년은 손에 깁스를 똘똘 감은 채 허탈한 얼굴로 처치실을 나올 수밖에 없었다. 그 때까지도 차드가 공주님 안기, 를 시도했을런지는 모르겠다. "...얼마 나오지." 소년은 오로지 무대에 집중해야 하는 사람이었다. 진찰비나, 치료비 같은 사소한 문제는 뒷전으로 미룬 채 남에게 맡기는 생활에 너무도 익숙해져 있었다. 계산을 할 차례를 기다리며 소년은 의자에 앉은 채 멀쩡한 손에 이마를 기대고 초조해했다. 웅크리는 자세가 되었다. 남과 책임관계에 대해 논할 준비는 그에게 되어있지 않았다. 기실 두려웠다. 하물며 손이라는 자리의 부상은 그에게 무언가의 사망선고, 를 나직이 고하는 듯이 느껴지기마저 했다. 소년은 차드의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 716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5:55:28>>696 fun cool cute 다 할 거 같은 갸루누나최고!!!!!!!!!!!!!!!!!!!!!!
- 717슌주 (047j78/3ie)2025-1-27 (월) 오후 05:55:48크아앗 잠시 머시깽이 이슈로 침몰했어요~~,, 답변을 못드리는 바람에 다시 드리고 또 침몰.. >>671 >> 완벽한 별사탕 << 은근 레어한 아이니까 별사탕 애호가에겐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672 칼로리 이슈 ㅋㅋㅋㅋㄱㅋㅋ 펑키한 이미지에 너무 안맞게 깜찍스 하시자나~~ 말카.. 첨 입에 넣을땐 별 반응 없다가 한두개 더 입에 털어넣고 요놈 봐라 띠용띠용 표정 돼서 하나만 더 하나만 더 하면서 한봉지 순삭해버릴 것 같아요 히히
- 718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5:56:12>>차드주 생각해보면 명치를 치기 전에 양해를 구해야 했던 건데 김히키주가 늦은새벽이라서 그런지 깜박했습니다... 유쾌하게 받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그리고 다시 읽으니 차드가 벤치에서 내려줬다는 것도 뒤늦게 확인했지만 적당히 필터링해주는 걸로(뻘뻘
- 719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5:56:29나도 밥탐돼서 부엌에서 서성거리는 요식헹위해야함,, 좀따봐,,
- 720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5:56:47맛저하세요 차드주~
- 721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5:57:22야츠메 히키 님께 드리는 문장 내가 너에게 사랑을 말하자 너는 알고 있다 말하며 미소지었지. 그제야 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알 것도 같았다. 백색의 천사가 붉은 심장을 가졌을 때 꼭 이런 기분이었을까. | 향돌, 심장을 가진 천사 #당신께_드리는_문장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29910
- 722차드주 (0Cqya.AicC)2025-1-27 (월) 오후 05:58:01>>718 가기전에 잠깐~ 나도 재미를 위해서 남에게 큰 사안이 아닌 한 동의 안 구하고 막 진행해버리는 나쁜 습관이 있어서 갠찬어 뭣보다 재밌었고 이렇게 내가 예상치 못한 전개가 되는 것도 오히려 좋아고 앙칼져서 좋았으니 이런 거로 너무 신경쓰지 말길,,
- 723링화 - 지아 (RounrKDnua)2025-1-27 (월) 오후 05:58:05예의 바르게, 라는 말에 봉황은 고개를 열심히 끄덕였다. 하지만 고민이 또다시 뒤를 잇는다. 가미유키에 내려온 이래로부터 짧은 시간 동안에도 적극적으로 2020년대의 문화를 배운 결과, 현대 문물의 경험이 없는 신치고 봉황은 제법 MZ한 편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모든 것을 인력과 마력으로 해결하던 시절의 기억이 사고의 기틀이 되는 것만은 어쩔 수 없다. 머릿속으로 [clr gray]‘근계시하[sub]謹啓時下[/sub] 중동[sub]仲冬[/sub]에 가내 두루 평안하신지요? 일하[sub]日下[/sub]의 천기[sub]天氣[/sub] 몹시 천한[sub]天寒[/sub]한데, 두 분 내외께서도 상천[sub]常川[/sub] 일안만강[sub]日安萬康[/sub] 무양[sub]無恙[/sub]하시길 바랍니다.’[/clr] ⋯⋯따위의 문장이 머리를 스치는 것을 고개 저어 떨쳐낸다. [clr lightcoral]요즘에는 그렇게까지는 안 하는 것 같으니까⋯⋯? [/clr] 지금까지 본 영상에서 그렇게 하는 건 한 번도 본 적 없고. 자칫 과하다 못해 고전으로 역행할 수도 있었던 상상을 떨쳐내는 사이 해답이 도출됐다. 몸무게를 바꿔버리면 해결되는 일이었다! 링화는 한결 밝아진 낯이 되어 짝짝짝 작게 박수를 치다, 이어지는 말에 고개를 또 다시 반색을 했다. “그것도 재밌겠다! 나도 나중에 한 번 해 볼까? 경기에서는 못 썼지만 나중에 스케이트 탈 때 연습해 보는 거 어때? 스케이트는 경기가 없어도 탈 수 있으니까 말이야!” 어쨌든 이것으로 두 신의 골머리를 썩게 하던 문제는 간단히 해결되었다. 손가락을 접으며 앞으로 해야 할 일을 가볍게 점검하다가, “그럼 이제─── 노래를 뭘로 할지랑, 나가서 객실 잡고── 참, 하는 김에 휴게시설도 구경하지 않을래? 나도 탁구 치고 우유 마셔 보고 싶어!” 당연하게도 생각이 다른 길로 새어서는 또 다시 재잘재잘. 하지만 놀러 온 이상 이런 변칙 쯤은 즐거운 일이다.
- 724링화주 (RounrKDnua)2025-1-27 (월) 오후 05:58:22핫!!!!!!!!!!!!! 이거 남기고 저녁 먹으러 가볼게!!!!!!!!
- 72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5:58:40안녕안녕 다녀와
- 726아쿠타가와주 (crLC5utlv.)2025-1-27 (월) 오후 05:58:53다들 다녀오세요-!
- 727치토세주 (XgpbvXNS4i)2025-1-27 (월) 오후 05:59:19차드주 링화주 맛저하라구우우ㅜ!!!!!!!! >>714 이쯤되면 안경을 끼면 모두 얀데레가 되는거야!!!!!!
- 728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6:00:40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 729토모야 - 키요 (m5RE/V/F5u)2025-1-27 (월) 오후 06:02:05"정말로 천기누설이라면 난 지금쯤 얼음동상이 되어있을테니, 천기누설은 아닌 모양이지. 이 정도는. 아무튼 대단하네. ...나라면 바로 풀고 싶을 것 같은데." 신이 저주를 내리는데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솔직히 연좌제는 조금 억울하지 않나 싶은 것이 토모야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당사자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자신이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을까? 그저 그는 고개만 끄덕이는 것으로 특별히 무슨 말을 더 하진 않았다. 만약 정말로 부당하고 부당한 일이라면 자신이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시로이유키히메님이 뭐라도 하지 않을까? 그렇게 토모야는 생각할 뿐이었다. "...그런 것치고는 이번에 나를 응원한 이는 그렇게 많진 않았던 것 같은데." 물론 응원한 이도 있었지만... 절대다수였냐라고 한다면 그건 또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기에 토모야는 고개를 갸웃했다. 그래도 응원해준 이에게 큰 것은 못해줘도 커피 한 잔, 밥 한 끼 정도는 사줄 수도 있지 않나라는 것이 토모야의 생각이었다. 물론 굳이 찾아다니진 않을거고, 그냥 기회가 된다면이지만. 자신의 용돈이 무한정으로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고 보니 이제 얼마 있더라? 나중에 통장을 확인해봐야겠다고 토모야는 생각했다. "왜 잔소리를 듣는데? 뭐 잘못한거라도 있어? 아무튼 그렇다고 한다면 알았어. 적어도 전날에는 연락할게. 그래도 연락은 해야 준비를 하지." 이 시대에 정좌를 해서 잔소리를 듣게 한다니. 대체 이 아이는 무슨 잘못을 했길래 그런 일을 당한단 말인가. 혹시 대형사고라도 쳤나? 그런 의심이 가득한 눈빛이 잠시 키요에게 향했다. 하필 수영하는 것을 단속받은 후라는 것이 문제였다. 평소에는 굳이 의심을 하진 않지만 오늘 본 것이 있기에 괜히 더더욱. "...누군가가 너무나도 좋고 좋아서 그 사람만 떠오르게 되고, 그 사람과 뭔가를 같이 하고 싶고, 그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고, 그 사람의 옆에 나만 있었으면 하는 거." 연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토모야는 망설임 없이 바로 그렇게 대답했다. 그는 연애 경험이 한 번 있었고 나름대로 진심이었다. 그때의 감정을 떠올리면서 그는 태연하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없으면 없는거지 뭐. 그럼 나도 편하지." 나중에 죄인 같은 기분을 느끼지 않아도 되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말을 마쳤다. 이어 토모야는 가만히 기지개를 켰다. "슬슬 알바 누나에게 말해야겠네. 닦아달라고 하고 말이야. 가볼게. 하루 수고했어." /다음 것으로 막레를 주셔도 될 것 같네요! 료칸 앞에 하루가 있으니 쓰다듬으러 가셔도 괜찮아요!
- 730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6:02:10>>722 아무래도 개인차가 있는 문제, 라서, 어쩔 수 없이 신경쓰게 되어버더라고요~ 괜찮다면 다행입니다~ 휴~ 😌 저도 평소 돌발상황이나 제 캐에게 함부로 구는 것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 편이라서 차드주도 아무쪼록 편하게 캐입해주시면 기쁘겠습니다~
- 731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6:02:26링화주도 맛밥하세요~
- 732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6:03:27다들 저녁 챙겨~~ 마코토주 다음으로 일상 구하고 있는데~ 집안일 하느라 틈틈히 일상 구하는 사람 있는지 확인만 할게~
- 733◆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6:04:355시 55분에 시트 문의 넣으신 분. 확인했어요! 1.다들 시간 될 때 오고, 기력 없으면 쉬고 놀고 싶어서 노는 분들이라서 별 문제는 안 될 것 같네요. 페어이벤트때 페어 매칭되고 무통잠만 안하면 별 상관없어요. 애초에 일상스레라서 딱히 필수 진행 이벤트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스토리 스레 아니에요! 여기! 2.낮은 확률로 그렇게 될 수도 있긴 해요! 3.저보다는 다른 매력적인 캐릭터들에게 잔뜩 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 734아쿠타가와주 (crLC5utlv.)2025-1-27 (월) 오후 06:10:47오. 신입. (오. 시트문의.) 쿠팡이 와서 새 충전기를 멀티탭에 꽂으려고 하니 뭔가가 부러져서 멀티탭 안에 박혀있네요 🤔 나 뭐 부러뜨린 기억 없는데????
- 73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6:16:20엗...(동공지진)
- 736코코로주 (O4lm3ZIFKu)2025-1-27 (월) 오후 06:23:35삣삐삣삐~ 저녁약속 있어서 나갔다 오겠다구~ 돌아와서 만나자! 삣삐삐!
- 737선지아 - 펑링화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6:24:13문제 해결! 고민 해결! 선지아는 산뜻한 표정(무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춤을 출 때 생기는 소리? 까맣게 잊고 있었지만, 체중을 1kg 정도로 재조정한다면 문제도 아니었다. 아마 탁구를 치는 사람들보다도 조용하겠고, 노래 정도는 생활 소음에 불과했다. “겨울은 아직이니까, 내년 연습도 하는 겸 미리미리 스케이트를 타서 감각을 익혀둬야겠어. 필요할 때는 체중을 늘려서 감속할 수도 있을 거 같아.” 그야말로 돌 하나로 새 세 마리를 떨어트리는 형국이었다. 정확히는 해결된 건 개중 하나고, 나머지 하나는 굳이 걱정할 거리까지도 아니고, 나머지 하나는 반칙에 가깝게 느껴져 과연 주최측이 허락할지 미지수였으니까. 그러니 여전히 노래가 문제라는 점은 남았지만, 그것도 괜찮지 않을까 선지아는 생각했다. 오산이었다. 그녀는 링화가 낼 수 있는 성량을 간과했다. 그녀 자신의 성량조차도 그리 작은 편이 아니지만, 아직 17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 뇌우와 그녀의 부모보다 한참은 나이가 많은 봉황은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것이었으니. 선지아가 아무 일도 없을 거라는 듯 태연한 표정(원래 그렇지만)으로 탈의실로 향해, 입고 왔던 교복이 아니라 유카타로 갈아입고 나서는 것도 자연스러운 수순이었지만. 그녀의 무표정에는 앞으로 닥칠 일에 대한 걱정 같은 건 티끌조차 존재하지 않았다. “탁구랑 우유. 나도 해보고 싶어. 한국에서는 목욕탕 나오면 바나나우유를 마신다는데, 그것도 해본 적 없어서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어.” 우유는 마셔본 적 많지만 온천욕 이후의 우유를 마셔본 적은 없었고, 탁구도 해본 적이 없었다. 노래와 객실은 기다려줄 수 있지만, 온천욕 직후 탁구와 우유는 한정 판매 상품! 선지아는 눈을 빛내면서 휴게시설로 향했다.
- 73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6:24:28코코센주 안녕 다녀와
- 739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6:27:25오 시트문의.(환영의 의미) 코코로주는 잘 다녀오세요
- 74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6:29:14어서 오시고 다녀오세요! 코로로주!
- 741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6:49:51으으으으윽......
- 742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6:50:32와 잠깐만... 주말 동안 레스가 아니라 스레가 쌓여있네... 와오... 후유카 독백이랑 코코로 답레가 어디까지 흘러갔지...?
- 74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6:50:43앗 시니카쨩주다 안녕안녕
- 744◆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6:51:40어서 오세요! 시니카주!
- 745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6:52:19굿 이브닝, 선지주, 캡틴.
- 74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6:53:20선지주는 졸리면 짤을 뽑아 아직 적어도 3~4시간은 버텨야 해
- 747◆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6:54:14고로 멋진 선지의 짤을 구경하도록 하죠!
- 748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6:54:54그리고 컨트롤 F로 밀린 스레 에고서치를 해봤는데 말이지 선지주 잠깐만. 웹박수 좀 넣고 올게.
- 74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6:55:19나 혹시 뭔가 잘못한 걸까
- 750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6:55:31아니아니아니뭔가잘못된건저얼대아니니까!
- 75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6:55:37앗 (안도)
- 752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6:57:30캡틴, 위키 서식 관련해서 매우 사소한 질문사항이 있어 웹박수 넣었는데 나중에 시간 괜찮으면 확인 부탁해. <:3c
- 75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6:58:23앗 위키 관련이구나
- 754◆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6:58:49>>752 확인했어요! 별 상관없지 않을까요? 일단 제 생각은 그래요!
- 755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6:58:56>>751 (감전의 위협을 무릅쓰고 선지선지복복복이.) >>753 그렇답니다. 마음껏 쓰라고 하고 싶지만 캡틴에게 물어봐야 할 것 같은 작은 사안이 하나 있어서 말이야.
- 756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6:59:53아, 선지주. 캡틴도 허락했겠다, 시니카 위키 양식은 마음껏 빌려써도 괜찮아.
- 75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00:25야호 고마워
- 758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7:00:59다들 어서오세요
- 759◆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7:01:21일단 저는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 76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01:35캡틴 다녀와
- 76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7:02:02애매한 추위 싫어엇 (들럿다감)
- 762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7:02:11안녕, 보배로운 쌍둥이주. 이틀만이네.
- 763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7:02:49아 그리고 미츠루주는 봉크 한대만 맞고 가주세요
- 76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04:46TRPG 선언 같은걸 미츠루주에게 강타 선언할게요 하는 거 같아
- 765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06:57밥을 먹었는데 배가 고프다니 이거 억까야 🥺 다들 좋은 저녁~ 시니쨩 오랜만이야! 좋은 연휴 보내고 있나~
- 76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07:08아이주 안녕안녕
- 767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7:08:15밋쨩 재회를 가정하고 가볍게 구절을 써봤지만 마음에 들게 나왔음에 우울해졌다 웃... 우웃... 안녕하세요 계신 분들~ 옆하~
- 76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08:28히키주 안녕안녕
- 769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7:08:54안녕하세요 선지주~
- 770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7:09:01>>764 [ruby 어 씽귤러 스트라잌]한 대만[/ruby]...! 아이주 히키주 어서와. 좋은 저녁. 나는... 연휴 시작부터 잠으로 보냈어. 이벤트 날렸다... ^0^ 아이주랑 히키주는 잘 보내고 있어?
- 771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09:02선지쨩 히키쨩 안녕~ 는 히키쨩은 잘 써졌는데 왜 우울한거야 🥺 보여주면 안 우울해지지 않을까? (사심)
- 772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7:09:31다들 어서오세요
- 773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7:10:38아 그리고 리쿠주, 리쿠 이야기 너무 우려먹어서 도-모 죄송합니다. 후유카가 준 독백에 답로그 쓰려고 하니 불가피하게 또 리쿠 이야기가 나와버리는군...
- 774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10:41>>770 괜찮아 나도 자서 이벤트 날렸어 👍 (동지애) 연휴는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이니깐, 푹 쉬었다면 그걸로 된 거야 ☺️ 나도 잘 보내고 있어! 설이라서 과일을 많이 먹고 있지롱~
- 775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11:01마쨩 안녕~!
- 77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11:16>>770 저런 연휴니까 오히려 쉬어주는 게 맞는 거 같기도 해
- 777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7:12:02>>763 네? 어? 이 일단 이유부터 말씀을 덜덜덜 >>767 내놔 (철컥)
- 778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7:12:05>>770 다음 이벤트는 참여하실 수 있을 거예요(낟에낟에 참고로 지금은 31일 9시까지 크리스마스 익명 선물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잘 보내고 있지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771 킹치만 눈색공개쇼 비스무리한 것 하고 있었고(?
- 779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7:13:05>>777 궁금하면 얼른 일상으로 만나러 오기나 하라굿~ 😉
- 780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7:13:16지친 심신을 회복... (지금까지 식사를 돌이켜봄.) (대방어.) (소괴기.) (연어덮밥.) ...뭐지 이 고기마인은.
- 781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7:14:06>>780 너무 맛있게 드셨잖아요(터짐
- 782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7:14:09다들 안녕~! 앗 시니카주 왔잖아? 주말 푹 쉬었어~? 독백 답 바라고 쓴 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준다면 감사히 받아야지 히히히
- 78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14:18>>780 고기면 회복템 아닐까(?)
- 784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7:16:12>>777 situplay>266>590 딱히 별 상관은 없지만 말이야, 이렇게까지 말해주니 성의표시를 하고 싶어서. 우리의 우정을 [ruby 아크방전]빛나게[/ruby] 만들지 않을래?
- 785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16:22>>778 뭐!!!!!!! 밋쨩이랑 히키쨩의 만남 추진해야 (김히키눈색공개무한외침단의어쩌고) >>780 잘 먹었군 아주 잘했어요 훌륭해요 (엄지척) 특히 연어덮밥... 맛있겠다 🤤 연어 좋지... 방어는 안먹어봤지만 요즘이 방어철이라고 하더라고? 맛있었나요! 소고기는 늘 맛있는거구 유카쨩 어서와!
- 786키요 - 토모야 (c.vhPjN4hy)2025-1-27 (월) 오후 07:16:34"정말로 천기누설이라면 난 지금쯤 얼음동상이 되어있을테니, 천기누설은 아닌 모양이지. 이 정도는. 아무튼 대단하네. ...나라면 바로 풀고 싶을 것 같은데." "대단하다고 할 정도임까- 으음. 그건 그렇고 얼음동상임까? 아하하-!" 이런 말을 해버리면 료칸 안에서 얼음동상이 되어버린 토모야를 어떻게 상상하지 않을수 없겠는가. 지금 키요가 웃는건 불가항력이다. 오히려 바닥을 굴러다니면서 웃지 않고, 제자리에서 배를 붙잡고 웃고있어서 다행이지 않을까. "앗, 누가 응원하는지 보셨슴까? 다른 사람 응원해서 죄송함다! 그치만 맛치는 제 제자니까 말임다!" 키요 입장에선 쌩 초면인 선지아를 어째서 응원했는지는 토모야도 확실히 들었을테니, 마코토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넘긴다. 그러고보니 토못치- 1차전 상대 맛치였지... 가미유키에 돌아온지 얼마되지 않아 아는 사람도 많이 없는데, 토모야가 상대한 이들 중 둘이 공교롭게도 키요를 이긴 사람과 키요의 스케이트 제자라. 키요에게는 조금 재미있고 신기한 일이다. "? 잘못한거 없슴다. 그런 눈으로 보셔도 진짜 진짜 아무잘못 없다는 말말곤 안나오지 말임다-!" 진짜로. 그렇지만 왜 그런지 입으로 내는것은 또 다른 문제라서 (와타나베 슌에게는 홧김에 말하고 말았지만...) 토모야의 의심이 가득한 눈을 키요 특유의 (특유의?) 초필살 반짝이는 눈빛으로 상쇄하려 시도해본것이다. 뒤이어지는 말에 금방 의욕을 잃었지만. "...그런검까? 뭔가..." 그런건 뭔가, "끔찍함다, 그런건." 정말로. 사랑을 해보지 못한 소녀의 단순한 몰이해일지 무엇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 가시는검까-! 토못치도 수고하셨슴다-! 연락 기다리고 있겠슴다-!!!" 아디오스 대신 바이바이! 료칸 이용권은 없으니 더이상 여기에 있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토모야가 직원으로서의 일을 하러 가자 키요도 료칸을 나와 집으로 향한... 향할뻔 했다. "...!" 료칸 앞 개집에 있는 귀여운 붉은 여우를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여우님, 대박 귀엽슴다-!!!!!" 아쿠타가와 키요는 오늘 집으로 귀가할수 있을것인가? 투비컨티뉴. (아쿠타가와주의 가오때문에 이리 적은거지, 집에 무사히 들어가서 할아버지에게 엄청 혼났다...) // 일상 고생하셨습니다-!
- 78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17:20위키를 카피했으면 보답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 세 상 이 치 가 그 래 시니카 만들었어 (다소곳)
- 788아쿠타가와주 (c.vhPjN4hy)2025-1-27 (월) 오후 07:17:25아니 이게 누구야 시니카주-!!!!! 오랜만이에요 보고싶었어 🥺🥺🥺🥺
- 789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7:17:35>>785 실은 언제 눈색공개쇼를 하게 될지는 몰라서, 언제든지 할 수는 있다, 정도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답니다~ 😌 그러니까 노려라, 김히키 눈색공개(적당
- 790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17:56두사람 일상 수고했어~ 귀여웠다... 그리고 처음으로 데이트 가는 사람이 생겼네 ☺️ 훈훈해 훈훈해 (친구간의 데이트도 데이트니까요? CP 엮는거 x)
- 791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7:17:57>>787 웃... 우웃... 이케...
- 79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19:11>>791 밴드걸은 이케여야 해(?)
- 793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19:48>>787 와 이케 숨이턱막히는이케력................. 이거어떡함 저는딥다크다우너계여캐가정말좋은것같아요... 가죽자켓미쳣다 선지주는 ai의 신이야 >>789 어라 노린다면 아이에게도 기회가 있다는~? 언럭키하게 충돌사고 일으켜서 선글라스를 벗겨야지 (??)
- 794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7:20:18와....... 선지주는 신이야........ 시니카 엄청나........
- 795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7:20:19>>779 손이나 비워와라! >>784 시러어어엇!!!!!!!!!!!!!!!!! (도주)
- 796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7:20:30>>782 연성문장 진단을 돌렸는데 너무 맛있는 게 나와서. 명절특선치곤 소박하지만, 조금만 기다려줘. >>783 백번 맞는 말이긴 한데 3연속으로 조져버리니 빈약한 위장이 슬슬 항의를 해오는군... 다음 끼니는 조금 더 소프트하고 라이트한 것으로 먹으려구. >>785 맛있긴 맛있었는데 내가 막입이라 그런가 다른 회랑 별 차이를 모르겠더라 <:3 나도 이제 겨울철 대방어 먹어본 사람이다! 라는 데에 의의를 두려구. >>787 시니카 헤어스타일이랑 이목구비가 내가 원했던 스타일을 거의 90% 이상(특히 헤어는 95%) 반영하고 있어서 좋은 의미로 초 쇼크. 고마워 선지주. 이 선물 감사히 받을게. (선지 복복복복복이..) >>788 도-모 아쿠타가와주=상. 시니카주입니다. 그간 격조했습니다. 밀린 피로가 한방에 몰려와서 토요일이 삭제당했지 뭐야...
- 797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20:41이케의 화룡정점: 허리를 동여매고 있는 벨트인지 하네스 Ai 맛잘알이네
- 798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7:20:56>>792 쩌 구석에 자리 하나 차지해서 샤미센을 담당하고 싶어요, 이케밴드걸을 가까이서 볼 수만 있다면...(불건전 >>793 수상할 정도로 충돌사고가 잦은 김히키(터짐 >>795 웃... 웃... 기다려...! (에드워드 짤
- 799◆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7:20:59막레를 잘 받았어요! 일단 할아버지에게 따지러 가야만...(진지) 아무튼 말이 좋아 데이트이지. 그냥 다음 일상 돌릴 이에게 말을 꺼내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래도 일단 1순위는 어릴 때 놀았던 애들이라서 키요가 어릴 때 안 놀았으면 아마 토모야는 같이 가자는 언급도 없었을 것. 하지만 키요의 첫데이트는 토모야가 가져간다. (라고 일단 우기고 보기) 뭐, 그것도 시간이 되고 상황이 되어야 가능한 것이겠지만! 그리고 다들 안녕하세요!
- 800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7:21:05>>797 리얼..
- 801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7:21:38그나저나 마코토주랑 미츠루주 둘 다 있는 거 같지.....?(주섬주섬)
- 80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22:04>>793-794 (우쭐) >>796 좋아 다행히 90%는 달성할 수 있었네 나는 이걸 성공이라고 부를 거야
- 803히키주 (Fwkpzj5Nr2)2025-1-27 (월) 오후 07:22:07안녕하세요 캡틴~
- 804◆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7:22:12이 분위기는 픽크루를 올리려는 분위기다. 다들 착석해라! (확성기)
- 80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22:19캡틴 안녕안녕
- 806소꿉친구의 생일 선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7:22:40기다리고 기다리던 미쨩의 생일입니다! 초등학생 때는 이런저런 문구류나 그 때 당시 눈에 좋아보이는 것들을 선물했었는데요. 중학교 들어서는 본격적으로 뜨개를 하기 시작하면서 뜨개옷 선물을 하기 시작했었어요. 생일이 아니더라도 미쨩하고 어울린다 싶으면 선물을 하다보니 미쨩의 스웨터 종류는 거의 제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뿌듯해지는 거에요. 미쨩도 제가 떠준 목도리나 옷들을 자주 입어주고 하니 뿌듯한 마음은 배가 되곤 합니다. 올해도 미쨩의 생일 선물로 줄 뜨개옷을 여름 때부터 고심했었어요. 이번에는 낙낙한 오버핏의 도톰한 가디건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도안을 찾다가 딱 이렇다할 것이 없어서 엄마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도안을 함께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전체적으론 흰 베이스에 목깃을 따라 노란 실과 검정 실을 넣어 무늬를 냈습니다. 소매 부분도 마찬가지로 노랗고 까만 무늬가 들어갔어요. 나머지 부분은 흰 실로 떴지만 뜨개 기법으로 밋밋하지 않게 채워 넣었습니다. 마무리를 하고 나니 정말 마음에 들게 완성되었어요! 사진을 찍고 포장을 해서 보관한 게 벌써 2주 전이었습니다. 그리고 생일을 앞두고 대회가 열렸고 미쨩이 넘어져 다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병원에 찾아간다고 해도 인형을 전달해주러 집에 가는 것도 거절당했어요. 그래도 자정이 되자 마자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고, 생일 선물을 주러 찾아가겠다는 말에도 허락을 받았습니다. 물론 전날 인형을 두러 갔었을 때 마주친 마코토 군에게서 마음이 쓰이는 이야기를 들었지만요. 역시 얼굴을 보기 힘들 정도로 마음이 무너졌던 걸까요. 힘든 일이 있으면 털어 놓으면 좋을 텐데. 미쨩은 스스로 참는 일에 익숙해 진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미쨩의 생일이면 마코토 군의 생일이기도 하죠. 사실 학교에서 주지는 못했지만 전날 혼자 만든 게 있어요. 주먹 두개를 쌓아둔 크기의 흰여우 뜨개 인형 키링입니다. 여우 뜨개 인형은 자주 만드니까요. 금세 만들 수 있었지만 다른 점은 두 눈을 마코토 군과 같은 검정과 금색으로 수놓았던 것입니다. 학교에서 주려고 했는데 마코토 군이 리쿠 옆자리라 계속 리쿠가 붙어 있어서 그만....... 리쿠한테 들키면 웬 선물이냐고 물을테고 그럼 생일 선물이라고 말하게 되면 두 사람이 쌍둥이라는 걸 들켜 버리고 말잖아요! 안 돼! 그래서 주지 못했습니다. 리쿠에게는 먼저 하교하라고 하고는 저는 미쨩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미쨩에게 선물을 주고 마코토 군을 마주치게 되면 슬쩍 주려고요. 물론..... 두 사람의 기류를 보고 선물 못 줄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되면 어쩔 수 없습니다. 편지와 함께 신발장에 넣어두는 수밖에요. 그렇게 되면 마코토 군이 하루 늦게 받게 되는 것이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저는 그런 여러가지 계획을 세우고 미쨩의 집 앞에서 벨을 눌렀어요. 미쨩에게 선물을 주고 생일 축하 의미로 꼭 안아주고 아프지 말라고 토닥토닥 해주고 쉬어야 될테니까 일찍 집으로 귀가하는 것이 제 계획입니다. 물론 미쨩을 보게 되면 그저 와락 안아버리게 될 것 같지만요. /히히히 일단 미쨩 생일 축하해~! 4자 대면은....... 모르겠지만! 후유카는 응애때부터 친구였던 미쨩한테 선물을 매우 주고 싶어했다! 4자대면을 한다면...... 발소리를 못들어서 뒤를 따라오는 마코토(집 가야함)와 리쿠(???)를 못알아 챘다는 설정으로 가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어쨌든 미쨩 귀여워! 미쨩 최고! 미쨩 생일 축하해! 마코토 군 생일도 축하해!
- 807아쿠타가와주 (c.vhPjN4hy)2025-1-27 (월) 오후 07:22:47>>790 저 엄청 쫄보여서 말이죠 사실 승낙하는 답레 쓰면서 우웃 캡틴 캡틴이 나중에 관캐가 생겨서... 키요에게 데이트권을 쓴걸 후회하면 어쩌지 🥺🥺🥺 라는 고민 100번 했어요 (라는 레스를 쓰고있자 오토리로드로 캡틴의 레스가 올라왔다...) >>>>796 잠은행 이자 납부는 어쩔수 없죠😌😌😌 더 밀리면 큰일난다구요
- 80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22:53픽크루가 아니었어
- 809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7:22:57땡 독백이었다!
- 81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7:23:00픽크루가 아니라 독백이었구만!! 핫!! (털썩)(하지만 재밌게 읽겠음)
- 811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24:28>>796 헛 그렇구만 🤔 그럼 나도 그럴지도 (막입 2인) 맛있는 회 맛이구나! <- 어쩐지 아이같은 발언 맞아 시니카루-상 아이쨩 밋쨩에게 키보드 제의를 받아버렸어요? 곧 만나러 간다 드러머쨩으로서 그전에 시니카쨩으로도 만나야 하지만 >>798 하지만 히키쨩 공식 운없음이고? 그러면? 사고가 잦을수밖에 없어요?? 다만 아이랑 부딪히면 다치진 않을테니 안심하라굿 👍 어라근데선글라스벗겨지는게불운이면 안벗겨질수도 않되 캡틴어서와!
- 812아쿠타가와주 (c.vhPjN4hy)2025-1-27 (월) 오후 07:24:40후유카 독백 너무 따스하고 포근해요 🥺🥺🥺🥺 다정해... 사랑스러워... 이런 후유카랑 페어시트인 리쿠는 세금 100배 내라...
- 813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7:24:41흥미로운 독백을 읽으려는 중.. 다들 안녕하세요
- 814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25:15후유카는진짜유명한가미유키의힐링사슴임...
- 815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7:25:25>>811 그렇구먼. :3 확인했어. 언젠가 만나보자.
- 81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7:25:57>>807 그래서 물었잖습니까. 키요는 어릴 때 토모야와 논 사이가 맞냐고요! ㅋㅋㅋㅋ 어... 제 관캐 유무는 일단 둘째치고 저 원래도 아니. 뭐 맞관끼리만 놀러가란 법 있어? 그냥 친하게 지내면 걍 놀러가면 그만이지. 관캐가 아니라고? 뭐 어쩌라고. 난 저 캐릭터와 놀건데. 이런 분위기로 상판 즐기는 편이랍니다! (뒹굴) 관캐면 헐. 그럼 선빵필승이다! 이런 느낌이고... 설사 맞관 아니어도 그냥 거절당하면 그만 아니야? 이러는 사람이라서 아 나중에 저 캡틴이 후회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은 안하셔도 괜찮아요! 제가 후회하는 것은 아. 역시 어제 치킨 시켜먹어야했나..라는 것 정도일 뿐이라서. 생각보다 꽤 가볍게 즐기는 편이라서. ㅋㅋㅋㅋㅋ
- 81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26:42맞아 맞관이든 관캐든 친구든 일단 놀면 되는 거라고 생각해
- 818아쿠타가와주 (c.vhPjN4hy)2025-1-27 (월) 오후 07:27:11>>816 저도 두루두루 노는거 좋아 모든 캐릭터랑 놀고싶어-!!!! 파이긴 한데 캡틴 성향은 다를수도 있으니까요 😌 같은 성향이라 진짜 다행입니다
- 819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7:28:22역시 어제 치킨을 시켜먹었어야했나 나도 그래 캡틴 (단골집의 품절을 보며)
- 82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7:29:17자. 나는 썼어. 이제 남은 두 명이 쓰는 거 구경하면 되겠다. (착석)
- 82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29:39과연 누구누구가 같이 놀게 될까
- 822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29:45>>815 ☺️👍!!! 기대한다구 천둥 같은 드럼을~ 다들 어째서 치킨 시킬걸 하고 후회하는거야 오늘 치킨 배달 어렵... 아 눈와서...?? 🤔
- 823차드주 (Z5TRrPwmZS)2025-1-27 (월) 오후 07:30:47후쨩의 독백은 최고야
- 824차드주 (Z5TRrPwmZS)2025-1-27 (월) 오후 07:32:53차드주 배불르끅 이슈로 잠깐 답래를 미루고 뒹굴뒹굴 만담시간 가지기로 햇어,,그리고 갈비찜을 먹으며 그런셍각을 햇지 갈비찜은 시간이 지날수록 맛잇다 신도 그렇다 하지만 신들은 언제 이런 셍일상(생일아님)을 바덜수 잇을까 신들은 생일을 알아서 정한걸가 뭐 그런 셍각을 일단 차드는 생일 없음이 공식이고 셀프출생신고할때 알아서 지어낸대
- 82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7:34:05사실 예시일 뿐이지. 저는 어제 치킨을 안 시켜먹은 것을 후회하지 않아요! 어제 제 저녁 메뉴는 외식으로 삼겹살+쌈밥이었으니까요. 아주 맛있었죠! 후후. 아무튼 어서 오세요! 차으주! 신들은 태어난 날짜를 생일로 삼는 경우도 있고, 그냥 이 날이 내 생일이야! 이렇게 주장하는 이도 있답니다. 안 챙기는 이도 있고요.
- 82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7:34:11차으주->차드주
- 827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7:35:17>>806 다 읽고 든 생각은 후유카 안겼을 때 굉장히 몰캉푹신했겠구나(?)(좀많이 자유롭고(?)러프한 차림의 미츠루였을 것) 그냥 선물 줬다! 썰로 끝나도 고마웠을텐데 이렇게 글을 써주니 정말 몸둘바를 모르겠고... 후유카가 준 가디건은 아까워서 집 안에서만 입을거래~ 그치만 아까운 걸 흰색 때타면 안타까워서 못입게될거같은걸!!! 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한번 너무너무 고마워 후쨩 후유카주~~ 🥰🥰🥰🥰🥰
- 828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7:37:08아까보니 리쿠주가 저녁에 멀티를 구해벌까 하고 후유카주도 손이 비어보이니 타이밍이 맞으면 3인일상 하자고 할까...를 생각만 해봤지~ 미츠루를 절대 못도망가게 잡아놓고 이것저것 캐물을수 있는 절호의 기회(?)
- 829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7:40:23>>812 >>814 >>823 (엄지척) >>813 이제 마코토에게 어떻게 선물을 전달할지 고민하기만 하면 돼(?) 어색한 생일파티(?)하게 된다면 그 때 주겠지만~ 안 할 수도 있고~ >>821 소꿉친구 두 사람에게 물어본 바 리쿠가 같이 가준다고 해서 후유카 놀이공원 티켓은 리쿠랑 쓸 것 같대 그럼 리쿠의 놀이공원 티켓의 행방은 어디로 갈 것인가! >>827 몰캉 푹신한 미쨩도 최고 좋아~ 히히 좋아해줘서 나도 좋아~ >>828 3인 일상 가능하면 좋고 안되도 썰로 얘기해도 좋고~ 질문이나 그런 건 나중에 일상으로 풀어도 괜찮으니까~ 미츠루주가 미츠루 힐링 시켜주는 계획이 있다고 하니까... 믿는다.....
- 830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후 07:41:19situplay>277>924 이런 숙제가 있었군요. 노에루야 여러번 나왔던 전형적인 부잣집 클리셰 캐릭터를 생각하고 만들었지만요!
- 831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43:36situplay>277>924 오호? 나도 지금 봤어 으음... 아이는 딱히 캐릭터성 측면에서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없지만, 외관 측면에선 영감 받은 캐릭터가 있어. 옛날 웹툰 '문아' 의 문아...
- 832◆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7:46:30자...그럼 봅시다. 저 2인 나오는 픽크루 하나 만들어볼까 하는데 캐릭터 빌려주실 분? 선착순으로 1명! 같이 하교하는 컨셉!
- 833아쿠타가와주 (c.vhPjN4hy)2025-1-27 (월) 오후 07:47:00>>830 갑자기 크리스마스 파티날 고등학교 앞에 의문의 리무진이 정차하고 검은 정장 입은 운전기사가 문을 열자 노에루가 두둥 하고 등장하는 모습이 떠올랐어요 🤔
- 834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47:59>>832 헐 이런거 못참아 저요
- 835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48:40그리고 아이주도 만들어놨던 크리스마스 이미지 올릴래 ☺️ 이게 최대 숏컷이었다...
- 836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후 07:49:07>>830 정확히는 미국 하이틴물에 나오는 재수 없는 부잣집 여고생이요! >>833 ㅋㅋㅋㅋ 만약 그렇다면 미유키나 린 같은 친구들 다 대동하고 등장하는 느낌이겠지만! >>835 예뻐요 역시!
- 837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49:52맞아 숏컷 얘기하니까 떠올랐다... 아쿠주 조언대로 톰보이랑 베리숏헤어 넣었는데 안돼서 very very short hair 로 5번 넘게 돌렷더니 저거 하나 나왔어 아무래도 bing은 여캐숏컷을 내줄 마음이 없는거 같아 맛알못.
- 838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51:45뭣 노에루가 민걸즈의 레지나고 가십걸의 세레나반더우드슨이며 하이스쿨뮤지컬의 샤페이고 클루리스의 셰어라고
- 839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후 07:53:33>>837 AI와 싸움을 벌이셨군요..! >>838 근데 진짜로 노에루 만들때 샤페이 노래 들으면서 만들긴 했어요(?)
- 84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7:54:32https://picrew.me/share?cd=KquyzeME8C "그러니까 이쪽을 일일히 챙기려고 할 필요없어." "그쪽이 신일진 몰라도 학교에선 이쪽이 선배야." (feat.오니메 아이)
- 84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54:46>>840
- 84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54:59위키 작업 완료 이제 아주 만족스러워
- 843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7:55:09>>829 (옆눈)(딱히 힐링은 아님)
- 844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후 07:55:24>>840 오오오 등교길!
- 84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7:57:32일단은 하교길 컨셉이라는 느낌으로!
- 2025-1-27 (월) 오후 07:57:46시니카는 고개를 들었다. 11월 말의 하늘은 마치 그 모든 청명했던 색채들이 씁쓸한 농담이라도 되는 것처럼 뿌연 회색이었다. 내게 참 걸맞은 하늘이라고 생각하며, 코우사카 시니카는 고개를 들었다. 회색의 하늘이 그녀의 눈동자에 내려앉았다. 애껏 차려입은 교복 넥타이도 회색, 재킷 위에 껴입은 스카잔에 화려히 수놓인 매화도 회색, 검은색의 워커화도 회색. 차분히 내쉬는 숨결까지, 빠짐없이 회색이다. 차라리 홀가분했다. 오래 전에 중단된 연극의 대본은 이미 빛이 바래어 그 글자가 알아볼 수도 없게 퇴색되어 있었으니, 그게 이제 와서 갈가리 찢어진다고 해서 뭔가 더 달라질 것은 없을 테다. 이제는 더 이상 그런 비루하고 주제넘은 희망 같은 것에 목을 매지 않아도 된다. 무언가 기대하지 않아도 되고, 가슴 속을 불태우듯 살라먹는 통증이 여기에서 더 심해질 일도 없을 것이다. 마지막의 마지막으로 마음속에 그리던 어떤 추억으로부터의 단절. 이 가미유키가, 그녀가 나고 자란 그녀의 고향이, 마침내 돌아온 집이라고 믿고 있었던 땅이, 사이좋다 자부할 수 있었던 어릴 적의 친구가, 시니카에게 베풀어준 마지막 자비였다. 그러니까 이제 더 이상 울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언제부터 그녀는 계속 울고 있었을까? 이제는 눈물샘도 말라붙어버리고, 목은 쉬어버려 울음소리는커녕 신음소리도 쇳소리 하나도 새어나오지 않게 되었을 정도로? 그녀가 소속되어 있던 밴드가 내부의 치정싸움으로 사분오열되어 갈가리 찢어지던 그 날? 마침내 도쿄에서의 그 모든 수라장을 견뎌내고 마음 기댈 곳으로 삼아도 된다고 생각했던 누군가에게, 자신이 언제나처럼 별 가치 없었던 지나가는 사람 한 명 정도였다는 것을 알게 된 그 날? 세상에 둘도 없는 내 집이자 내 본바탕이 되는 가정을 이루어주었던 부모라는 사람들이 짐승이나 다름없는 추잡한 아귀다툼을 벌이던 그 날? 둘도 없는 친구라고 생각했던 그 아이를 위해 우정의 이름으로 해주었던 그 모든 일들이 간단하고도 지독한 행위 한 번으로 송두리째 부정당하던 그 날? 아니, 어쩌면... 태어나고 난 그 직후부터, 지금까지, 계속? 아니, 상관없다. 이제 그따위 것은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 어차피 죽기 위해 태어난 삶이다. 이제 더 이상, 울지 않아도 된다. 코우사카 시니카는 이제 자유다. 언젠가는 이 복도를 거닐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던, 그러나 이런 나날들 속에서 거닐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던, 회색으로 물든 가미유키 고교의 학원 복도를 걸어가며, 코우사카 시니카는 앞에 놓인 삭막하고 황량한 길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했다. 그런 그녀의 앞에, 빛바래고 찢어진 대본 조각을 주워든 채로, 새하얀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린 소녀가 얼굴 한가득 환한 미소를 띈 채로 서 있었다. 대본 조각들을 잔뜩 집어들고 있는 손끝으로, 어디, 있었어? 잘 지냈어? 뭐 하고 지냈어? 보고 싶었어. 나 기억해? 하는 말들을 그려내면서. "유카." 멍청한 목소리로 옛날 후유카를 부르던 그 별명을 입에 올린 채로, 시니카는 우두커니 서 있었다. 눈부시도록 하얀 실루엣이 눈에 비쳐 담긴 그 부분이, 정확히 그 부분만이, 회색의 색채를 벗어던지고 옛날 그 때와 똑같은 자수정빛의 선명한 색채를 되찾고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옛 친구를 멀거니 바라보고 있었다. 시니카는 뭔가 하려고 했다. 그러나 하지 못했다. 그 대신에, 시니카는 오른손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목을 가볍게 감싸듯 잡은 다음에, 손바닥을 몸 안쪽으로 향하고, 손을 천천히 바깥쪽으로 빼어냈다. 오랜만이야. 아아, 또다시 또다시 가슴 한가운데가 시큰거린다. 희망도 행복도 가질 수 없다고 한다면, 자유 정도는 가지고 싶었는데. 그 대신에 시니카는, 얼굴 위로 힘겨운, 씁쓸한, 하지만 진심에서 우러나온 미소를 입가에 옅게 걸었다. 그리고는 두 팔을 벌려, 후유카를 꼭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중얼거렸다. "고마워. 네 덕분에 눈물이 멈추지를 않네." 시니컬한 시니카 쨩은 평온하게 살고 싶습니다. 그러나 가미유키는 결코 시니카 쨩을 그렇게 두지 않을 모양입니다. [hr] 코우사카 시니카 의 연성 문장 고마워. 네 덕분에 눈물이 멈추지를 않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 847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7:57:59받아라 복귀기념 독백 고봉밥 스트라이크
- 848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58:10>>839 패뷸러스였지~ 그 노래 나도 좋아해 ☺️ 후후 하이틴 영화의 금발재벌왕싸가지 여자아이들은 왜이렇게 사랑스러운걸까... 고로 노에루도 사랑스럽다... >>840 왐 마 야 !!!!!!! (대충좋아서기절했다는뜻) 와 구현 싱크로율 높아서 눈 튀어나왔어... 🥹 으아악 좋다아!~~!~!!~! 토모쨩이랑 하교라니 럭키~!~!~!! 근데 대사ㅋㅋㅋㅋㅋㅋㅋ 어라 그럼 학교에선 토모쨩이 챙겨줄건가??? (이난리...) 반말하는것도 좋네, 집에서는 존대 학교서는 반말이려나 🤔
- 84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58:28>>846 잘 먹겠습니다
- 85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7:58:37(팝그작) (팝그작) (팝콘 팝그작)
- 851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7:58:47좋은 픽크루... 으음. 내일은 뭐 시켜도 괜찮긴 하려나...
- 852◆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7:59:11>>848 그건 뭐 딱히 정해진 것은 아니고 그냥 높임말 써야겠다 싶으면 높임말 쓰고, 반말 써야겠다 싶으면 반말을 쓰는데... 학교에선 아무래도 반말이죠. 일단 아이가 후배니까요!
- 85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7:59:30갑자기 추워졌어 날씨가 인간을 괴롭혀
- 854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7:59:42시니카주는 진짜 유명한 글의 신임... 연성 문장 보고 심장 겁나 덜컥했다 좋아서 🫠🫠🫠 그리고 중간에 나온 문장도 심장덜컥함 다른의미로 코우사카 시니카는 자유다 <- 누구맘대로않되!~!~!~!
- 85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8:00:09아니 진짜 또 눈이 내려서... 내일 시골을 갈 수 있을까? 눈 많이 오는 거 아닌가? 하는 논쟁이 또 다시... 아니야. 그래도 내일 가겠지!
- 856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8:01:42마코쟝 안녕~ >>852 오호라 반존대~ 맛난걸? 🤤 우후후 그치그치~ 학교에서는 반말하는거야... 학교에서 존대하면 아이는... 유급생이라는 오해를 받으려나 🤔 >>853 >>855 이토록 인간을 괴롭히는 겨울이란... 눈 멈춰-!!!!
- 857노에루주 (mIQN1gQGjC)2025-1-27 (월) 오후 08:01:59>>846 와... 독백 최고에요! >>848 후후후 맞아요!
- 858◆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8:02:50>>856 그것도 2년이나 유급해버린 무언가가 될지도요..(끌려감)
- 859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8:03:38Q. 후유카가 시니카에게 저렇게 하면 안 됐던 걸까요? A. 시니카 본인에게야 다시 시작된 희망고문이겠지만, 시니카주의 시선에서는 시니카에게 꼭 필요한 호재였습니다. 서사가 이렇게 되면 사실상 후유카 덕분에 미츠루와 코코로, 아이 같은 캐릭터들과 관계를 재건하거나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용기를 얻었다는 이야기가 되므로.
- 860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8:04:06꼭 필요한 -> 감사한
- 86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04:25손에 남은 일상이 하나니까 일상을 하나 더 구해봐야겠어 일상 할 사람
- 862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8:04:34와아아아악 시니카주 독백 잘 받았어......!! 시니카의 미음에 스트라이크를 박아 넣을 수 있어서 나야말로 영광이고 중간에 수화 한 거려나! 수화 알아본 것도 놀랐다! 안기면서 무슨 말을 했다는 걸 몸에서 느껴지는 진동으로 알았을 테니까 유카가 궁금해서 나중에 끌어안으면서 무슨 말 했어? 물어볼 것 생각하니까 두근두근
- 863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8:05:12>>858 원래 나이를 생각하면 사실 이것도 저평가된거긴 한데 (대체) 어라... 🤔 연상 아이... 어른 아이... 재밌겠다... 가미유키에서 정착하고 아예 나중에 양호선생님으로 부임해버려야 >>859 달다... 🤤🤤🤤🤤
- 86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05:43>>863 예쁜 양호 선생님은 국룰인 거야
- 865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8:06:50>>862 어깨너머로 배웠다고 하기로 했습니다(👀 수화는.. 챗지피티한테 물어봤더니 저게 일본 수화로 오랜만이야, 라고 표현하는 수화라고 하네. 정확한 정보인지는 모르겠지만. >끌어안으면서 무슨 말 했어?< 와우!
- 866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8:07:43>>864 학생들을 위해 피아노도 쳐주는 과거 밴드 소속(어쩌면 진행형) 양호선생님 맛있잖아? 진로가 결정됐다...
- 867◆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8:07:50저는 내일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니 현 상황에서 일상은 힘들 것 같네요. (절레절레)
- 86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08:10시라유키 빙판질주권을 물어봐야 했는데(?)
- 869◆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8:08:52그거 물어봐도 "그냥 마구 달리는건데 왜." 이 정도로만 답할 것 같아서...ㅋㅋㅋㅋ 그냥 이기고 싶어서 기술명 외치는 그런 것이에요!
- 870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8:08:59선지 전전 일상이라.....! (아쉽
- 87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09:41>>869 …남고생이구나 (납득) 누군가 내가 모두랑 일상 돌려서 못 돌리게 되는 날이 오는 거 아니냐고 말했던 거 같은데 >>870 그 편린을 느끼고 있어
- 872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8:10:49>>865 사실 나도 수화 몰라서 ㅋㅋㅋㅋ 아마 맞을지도? 챗지피티 최고 그래서 물어보면 뭐라고 말해주는데! 물론 솔직하게 말하지 않아도 괜찮겠지만! 어떻게 둘러대는지도 궁금하잖아!
- 873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8:11:12>>871 그것이 바로 선지주의 일상력
- 874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8:11:40>>869 "아무런 의미없는 동작도 이름을 붙여주는 순간 특별해지지." "오카베 린타로가 시이나 마유리의 버릇에 스타셰이크 핸드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처럼." "......아니, 신경쓰지 마. 언젠가 읽었던 책에서 나온 이야기니까." >>872 [ 비밀. ] [ 하지만 언젠가는 전해줄게. ]
- 87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12:47>>873 그렇구나 나를 타도할 것은 나 자신…
- 876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8:12:57>>874 역시 이케멘...... 두근두근하다.......!!!
- 877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8:13:30분명 마코토주도 일상 구하는 것 같던데 선지주랑 돌린지 얼마 되지 않았던 걸로 보이는......?
- 87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14:02>>877 응… 그 편린을 느끼고 있어
- 879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8:14:55>>878 역시 선지주야 (엄지척
- 880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8:15:19선지쨩 일상력 대단해 Ai의 신에 이어서 일상의 신이야
- 881미츠루주 (YEI/CknCUi)2025-1-27 (월) 오후 08:15:41요즘 너무 앵슷 요소가 부족해... 우우우....
- 882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8:16:29앵슷?
- 883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8:17:16일상 구히는 사람 명단 1. 마코토주 2. 후유카주 3. 선지주 (new)
- 88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17:29약간 우울 피폐 계열 말하는 거일 거야 앵스트가
- 885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17:47>>880 잠들려면 멀었는데
- 886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8:17:59얼마전에 밋쨩 울어버린 생일 독백 썼으면서 여우쨩... 🥺
- 887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8:18:42>>884 (굿) 미쨩주 미쨩 행복하게 해줫! (짤짤)
- 888◆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8:20:47그럼 이제 뭘 하면 좋을까요. (고민중)
- 88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21:32캡틴이 마코토주와 후유카주를 업어가는 거야
- 890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8:22:51>>888 1. 캐릭터들이 설 음식 중에 제일 좋아하는 거 (한국 기준, 먹어봤다는 가정 하에) 2. 캐릭터들의 요리 실력 3. 캐릭터는 사랑을 믿나요? 질문 해 "줘"
- 891◆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8:24:00>>889 저는 오늘은 더 일상 못해요!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구! >>890 1.아무래도 산적류? 혹은 동그랑땡? 그거 제일 좋아할 것 같네요. 2.그냥 가정에서 먹을 수 있는 요리는 혼자서도 차릴 수 있어요. 적어도 자취했을 때 요리 만들어서 먹을수는 있는 정도? 3.믿어요. 연애 경험 있는 애라구!
- 892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8:24:07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옆하~~
- 89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24:10>>890 단맛이 잘 나는 좋은 애호박으로 만든 애호박전 평범~평범 이하 사랑이 존재하고, 모두에게 열려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 같네
- 89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24:20유메주 안녕안녕
- 89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8:25:06어서 오세요! 유메주!
- 896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8:28:48>>891 동그랑땡이랑 산적 맛있지이 🤤 배고파... 🫠 토모쨩 가정식 요리할 줄 아는구나! 계란말이하는 토모쨩이 보고싶어져... 그리고 믿는구나 히히 🥰 귀엽다 >>893 이건 선지쨩이 맛잘알인걸까 선지주가 맛잘알인걸까 개큰동의요 👍 애호박전최고야 선지 요리는 잘 못하는구나ㅋㅋㅋㅋㅋ 귀여워... 그것마저도... 🥹...... 그리고 이런 답변 넘 좋아 선지는 아기지만 신이야...
- 897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8:28:54유메쨩 안녕~!
- 898◆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8:29:44>>896 믿지 않았으면 연애도 하지 않았을 것! 하하!
- 899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8:30:19캡틴하구 지아주~ 반갑습니다~ 헤헤
- 900리쿠 - 아이 (ce8i4Fi8em)2025-1-27 (월) 오후 08:30:28>>646 아이쨩이 재채기를 하는 걸 보며 마음 한구석이 아려왔습니다. 추운 날씨 속에서 오랜 시간 상자 안에 있었을 생각을 하니 안쓰러운 마음이 밀려왔지만, 그런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고 싶지 않아 입술을 꾹 다뭅니다. 아무리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위한 거라지만, 이것이 누군가가 순진한 아이를 괴롭히기 위해 속인 것이라면 정말 용서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이라도 누가 그런 짓을 했는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지금은 참기로 했습니다. 아이쨩의 이야기를 들으며 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지금 시간이라면 선생님들도 대부분 퇴근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스칩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 아이쨩이 더 불안해할 것 같아 굳이 입에 올리진 않았습니다. “아마 바쁜 일이 생기신 게 아닐까?” 저는 조심스레 답하며 아이쨩의 걱정을 덜어주려 했습니다. 아이쨩이 저 혼자 귀가하는 건 위험할 것 같다고 말했을 때, 저는 하늘을 한 번 올려다보는 척하며 가볍게 웃었습니다. 어둠이 내려앉은 하늘 아래, 이 상황에서 그녀의 곁을 지켜줘야 한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응. 역시 위험하겠네. 날이 어두워서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큰일이니까. 보건부원이 있어주면 걱정 없겠어.” 저는 생긋 웃으며 그렇게 답했습니다. 함께 돌아가는 게 더 안전하고, 아이쨩도 마음이 놓일 것 같았으니까요. 그렇게 우리는 나란히 길을 나섭니다. 그녀의 곁에 함께하면서, 차가운 겨울바람 속에서도 따스함을 조금이라도 느끼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 늦어서 미안~ 씻고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 901리쿠주 (ce8i4Fi8em)2025-1-27 (월) 오후 08:30:42다들 안녕~~정주행하고올게!!
- 902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8:30:51헉 아이주도 리쿠주도 안녕하세요~!
- 90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31:10>>896 물론 선지선지는 모솔이지만(?)
- 90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31:19리쿠주 안녕안녕
- 905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8:33:38맄쨩 어서와! 괜찮아 나도 아까 엄청 늦었으니까 🫠 식사 잘 했니! 바로 답레 쓰러 갈게!
- 90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8:33:47갑자기 샤브샤브가 먹고 싶어진 밤이에요. 안돼. 참아. 나. 지금 시간은 안돼!
- 907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8:34:16그리구 지아주께... TvT 지금 하는 일상... 몇일 키핑해야 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아무래두 명절 오늘 내려가게 될 것 같아서... 따흐흑
- 908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8:34:39>>890 1. "연근을 얇게 썰어서, 튀김옷을 입혀서 바삭할 정도로 바싹 튀겨낸 게 있었어." "꽤 맛있었지." 2. "음... 취미라고나 할까, 일단 너튜브에 올라온 영상 정도는, 특별한 테크닉이 필요한 게 아니라면 그럭저럭 따라할 수 있는 편. 3. "......대답하고 싶지 않아." (믿는다. 그도 그럴 것이, 시니카에게 찾아온 파멸은 모두 사랑에 그 원인을 두고 있으므로. 그것이 얼마나 강력하고 위험한 것이기에 이런 일까지 불러일으키고 마는가... 사랑이라는 감정은 시니카에게 있어 원망의 감정이자 호기심의 대상이기도 한 것이다. 한편으로는, 그러나 자기 차례는 없으리라 굳게 믿고 있으면서도.)
- 90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34:51>>907 괜찮아 괜찮아 명절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까 >>906 몸이 바라고 있잖아
- 910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8:37:24"그것은 맞이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당신은 희망을 얻었습니다. 그것이 맞이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조금 엉망이 된 당신의 머리카락을 내버려둔 채로 내려다봅니다. "당신을 죽이러 왔지요..." 같은 것을 원하셨나요? 그러나 그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당신의 선택이기에 주러 온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손이 그 흰 손을 부러뜨릴 듯이 잡았습니다. 실제로 그랬는지는 알 수 없는 일입니다. 토가미네 마코토 의 연성 문장 당신을 죽이러 왔지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 911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8:38:44다들 어서오시고 다녀가세요.
- 912차드 - 히키 (Z5TRrPwmZS)2025-1-27 (월) 오후 08:39:02>>715 히키 결론, 골절. 염좌와 골절이 겹쳤다. 오랜 손목 대미지 누적에 큰 충돌이 겹쳐진 거라 4주 동안은 깁스를 착용하고 회복에 힘써야 한다. 회복 여하에 따라서 깁스 기간은 더 길어질 수도 있다... 라고. 모두가 알고 싶을 치료비는... 초진비, 깁스, 그 외의 처치까지. 거기에 의료보험 적용하여 2만엔 가까이 나왔다. 초진비가 비쌌고, 급하게 온 병원이라 종합병원인 것이 한 몫 했다. 차드에게는 자전거의 반도 안 되는 돈이었지만 소년에게는 치명적이었던 모양. 깁스라는 요란한 걸 맬 때부터 히키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우는 걸 차드는 보았다. 공주님 안기를 해서 저 분위기를 환기시켜버릴까 생각도 해보았으나 저런 얼굴을 한 사람들은 그런다고 바뀌지 않았다. 그래, 굳이 비슷한 걸 떠올리자면 에도의 대기근 때 자주 본 얼굴이었다.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살기 어려웠지만서도. 그래서 차드는 수납처 벤치에 히키를 앉혀놓고 홀로 수납을 보러 가, 그냥 결제해버렸다. 아직 계좌에 자전거를 사고 남았던 4만엔 정도가 있었고, 금번의 진료비를 내고서도 이후의 처치까지 어림잡아 3번은 충분히 가능했다. 차드는 영수증을 받고 잠시 내려다보다, 냅다 찢어서 꿀꺽 삼켰다. 그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반바퀴 돌아 음울한 소년에게 향했다. 수납처의 직원의 표정은 아무 일이 없지 못했지만, 차드의 태도만 봐서는 정말 아무 문제가 없어보였다. "5천엔. 초진인 줄 알았더니 여기 한 번 왔던 모양이군. 덕분에 깁스랑 간단한 처치비만 청구됐다. 그래서 5천엔이면 값싸지 않나." 전령, 전장에서 장수의 명을 다른 장수에게, 동떨어진 진영에게 진실되게 전해야 하는 업. 그러나 적군에게 걸린다면 피신하기 위해 꾀를 내어 거짓말도 능숙히 해야 하는 일이다. 그런 신이 하는 거짓말은 아주 자연스러웠다. 실낱같은 틈만 보일 정도로. 그마저도 차드가 인간적인 신이기에 가진 잠시의 망설임일 뿐이었다. "내가 끼친 피해에 비하면 5천엔으로는 턱없이 모자라지. 그래서 앞으로의 진료비와 치료비는 내가 다 내려 한다." "사양은 하지 마, 내가 너보다 잘 벌 테니까." "그러니 연락처를 공유하도록 하자. 그 편이 편하지 않겠어?"
- 913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8:39:09시니카주 안녕하세요~ 오랜만인 것 같네요...!! 어서와요~~ >>909 흐잉 고맙습니다.... 사실 내일 가려구 했는데요~ 갑작스럽게 부름 있어서... 미안합니다 TvT 대신 뭔가 질문거리 있으시다면 특별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오직 지아주만...! 딱히 없으시다면 스루해도 좋아요~ 헤헤
- 914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8:39:27차드주 마코토주도 반갑습니다~ 옆하~~
- 915차드주 (Z5TRrPwmZS)2025-1-27 (월) 오후 08:40:25유메주 옆하~🤗
- 916◆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8:40:29>>909 아니다! 그럴리가 없다! >>910 아니..어떻게 연성문장마저도 이렇게 마지막 같은...(흐릿)
- 91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42:10>>913 유메는 신이라면 무슨 신이었을낀
- 918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8:42:21옆하~ 헤헤
- 919차드주 (Z5TRrPwmZS)2025-1-27 (월) 오후 08:42:50유메는........................ 양의 신이엇을지두
- 92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43:09낀(?) >>916 자신과 싸우는 건 의미 없는 일이야 상을 주자 열심히 했잖아
- 921◆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8:43:24>>920 이미 밥을 먹었어요! 안돼! 안돼!
- 922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8:43:49>>913 아, 오랜만이야 유메주.. (복복복) 토요일은 기절하고 일요일은 밀린 집안일 하느라 못 왔지 뭐야.
- 92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44:00>>921 칫 아쉽네 (스르륵)
- 924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8:46:06으음~ 초안 아니구 지금 유메 상태로 신이라면... 역시 꿈의 신...?! 이라고 말하면 너무 성의 없어 보이려나요~!!
- 92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8:46:31>>924 전혀요! 성의 있어 보여요!
- 92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47:47>>924 오히려 당당해서 좋아 요즘은 클리셰가 클리셰 붕괴보다 신선하기도 하고
- 927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8:48:31>>922 헤헤 오랜만입니다~ 그렇죠! 역시 접속은 할 수 있을때 하는게 제일...! 푹 쉬구 정비하고 오셨다면 그게 제일이네요~~
- 928◆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8:48:38"........." "........." "오늘도 연주를 해볼까." -토모야가 조용히 혼자 서쪽 벌판으로 가서 달빛을 쬐며 하모니카를 불고 있는 모 시간
- 92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49:39요즘 하모니카 하면 하모니카 입에 물리고 다리털 왁스로 부욱 뜯어서 하모니카 소리를 고통스러워하는 소리에 섞어서 내보내는 영상 밖에 생각나지 않아
- 93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8:49:55으악! 그런 하모니카 소리 아니야!! 8ㅁ8
- 931차드주 (Z5TRrPwmZS)2025-1-27 (월) 오후 08:49:58>>929 와 이거 삼춘이랑 해보자
- 93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50:09>>930
- 93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50:23>>931 재밌겠다 삼춘이랑 해야 할 게 많아지고 있어
- 934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8:51:40>>925 그런가요...?! 0v0 ㅋㅋㅋ >>926 후후... 저 유메주는 언제나 당당하답니다~ 사실 위에서 차드주 말씀하신 것처럼~ 유메라면 양의 이미지도 있다고 생각해서... 아무래도 꿈나라하면 양이니까~!! 꿈 속에서 편히 잠들수 있게 해주는 신같은게 아니려나~ 막연히 생각했네요~ 클리셰도.... 유메주는 클리셰 따라가는 왕도전개 엄청 좋아하기도 하고...!!
- 935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8:51:50재밌는 무언가.
- 936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52:16>>934 확실히… 유메는 복슬복슬포근포근후와후와니까…(?)
- 937아이 - 리쿠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8:54:59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구겨져 있느라 저린 기운이 쉽사리 가시지 않는 다리를 탈탈 털며 서 있던 아이는 이어진 리쿠의 말을 가만히 듣는다. 바쁜 일이라. 하긴. 시간이 이 정도로 흘렀는데 오지 않으신 거라면 분명 바쁜 일이 생기신 것일테다. 어쩌면 J쨩도 그래서 선생님을 모셔오지 못한 걸지도 모르겠다. 상자를 포장하고 달려갔는데 보건실 문이 닫혀있다거나 하면 계획은 시작도 하지 못하는 거니까. 다만, 그렇다면 상자를 열어주고 갔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 뭐 됐나. 깊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 좀 추운 걸 제외하면 별다른 문제도 없었고. "역시 그러려나~ 리쿠쨩 말이 맞아. 연말이니까. 미리 잡아둔 약속이 있으셔서 일찍 퇴근하셨을 수도 있고 출장을 가셨을지도 몰라." 조심스러운 답변에 근심 없는 얼굴과 말투로 답변하며 아이는 웃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수락. 손 안의 핫팩을 꾹 쥐어보던 아이는 이윽고 걸음을 옮긴다. 상자는... 일단 놔두도록 하자. 갑자기 없어지면 그것대로 이상하니까. "그래서, 리쿠쨩은 왜 지금까지 학교에 있었어? 추웠을 텐데. 불도 꺼지고... 내 손도 차갑지만 리쿠쨩 손도 차가웠는걸. 핫팩, 다시 줄까?" 교문을 넘어가고 늦은 하굣길에 오르자 찬바람이 얼굴을 할퀴지만 어쩐지 상자 안에 있을 때보다 춥지 않은 것 같았다. 그건 아무래도 친구가 곁에 있기 때문이겠지.
- 938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8:56:37>>936 그렇다구요~ 유메는 소동물 아니구 중동물이라구요~ (?)
- 93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57:45>>938 확실히… (납득)
- 940차드주 (Z5TRrPwmZS)2025-1-27 (월) 오후 08:58:10유메를 빡치게한 자 박치기를 피할 수 업을 것
- 94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58:37죽음의 박치기…
- 942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8:59:02>>940 헉..... 괜찮은데요...?? (?) 최후의 필살기로 둬야겠다...
- 94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8:59:29최후… 마지막… 마코토의 가호가 있는 박치기네
- 944겨울에 남은 것 (ce8i4Fi8em)2025-1-27 (월) 오후 09:00:57리쿠 의 연성 문장 너와 내 사이가 의미없이 버려지는 것을 방관할 정도로 두려워하는게 대체 뭐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79163 나는 숨이 가빠오며 스스로가 어딘가 끊어져 버린 것 같은 기분에 휩싸였습니다. 차가운 겨울 공기가 내 폐를 얼리는 듯했고, 가슴 속 무언가는 갈라져 파편처럼 흩어집니다. 내 발소리가 눈 위에서 나직이 울려 퍼질 때마다, 그 파편들이 점점 더 멀리 흩어지는 것만 같습니다. 머릿속은 복잡했고, 그 혼란 속에서 나는 하나도 분명히 잡히지 않는 감정들에 휘말립니다. 내게 남겨진 건 잔해 같은 기억들뿐입니다. 방금 전까지 따뜻했던 눈길이 식어가는 걸 느끼며, 나는 그곳에서 도망쳤습니다. 정확히는 도망쳤다기보다는 견딜 수 없어 떠났다고 해야겠죠. 내 가슴 속에는 미안함이 떠다닙니다. 하지만 그 미안함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왜 생겨났는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단지 내 안에 깊은 부끄러움과 후회가 뿌리를 내린 것을 느낄 뿐입니다. 어릴 적 기억들이 눈송이처럼 내려와 하나씩 덮입니다. 그 속에서 나는 함께 웃던 장면들만 떠올립니다. 따스했던 기억들, 맑았던 겨울 하늘, 그리고 그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순간. 발걸음을 멈추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아니, 멈추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뒤를 돌아보는 것조차 두렵습니다. 발자국이 천천히 눈에 덮이는 걸 바라보며, 나는 그 흔적이 아예 사라져 버리기를 바라는 내 자신을 자각합니다. 혼란스러움 속에서 또 다른 감정이 고개를 듭니다. 나 자신에 대한 혐오입니다. 무엇을 두려워했던 걸까요? 무엇이 그렇게도 무서워서 나는 고개를 돌렸던 걸까요? '너와 내 사이가 의미 없이 버려지는 것을 방관할 정도로 두려워하는 게 대체 뭐야.' 내 안에서 울려 퍼지는 이 말이 가슴을 찌릅니다. 내가 나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인지, 아니면 어딘가에서 메아리쳐 오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이 말이 내 안의 가장 연약한 곳을 조용히 찢어내리고 있다는 것만은 분명히 알았습니다. 나는 스스로를 용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너를 두고 떠나온 내 발걸음이 너무도 비겁하고, 그 발걸음이 남긴 자국이 너무도 초라합니다. 차가운 눈 속에서 나는 내 자신이 서서히 녹아내리고 있다고 느낍니다. 내가 느끼는 미안함은 너를 위한 것이었지만, 내가 마주한 죄책감은 온전히 내 자신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나는 멀어져 가는 길 위에서 내내 무언가를 움켜쥐려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잡히지 않습니다. 남겨진 건 후회뿐이었습니다. //묵혀둿던건데 시니카주가 오랜만에 와서~
- 945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9:01:04유메...라고 하면 갑작스런 이야기라 미안하지만 복실복실한 까만 양이라거나 생각나버리지
- 946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9:01:14와우~ (수저챙겨옴)
- 947◆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9:01:29그러니까 격투게임 내 옆자리의 신 님 4U에서 유메가 주인공 플레이어블이란 말이죠?! (왜곡)
- 948◆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9:02:05>>944 (가만히 감탄하면서 읽어보기)
- 94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9:02:27>>944 리쿠는 요즘 자기혐오계 멘헤라구나 슌네도시락집에서 밥을 먹어야 해
- 950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9:02:49맛있는 것들이 많군요... 으. 미묘하게 배고프네요.
- 95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9:03:11>>945 확실히… (수긍) >>947 조합하는 신에 따라 다른 속성의 박치기를(?)
- 952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9:03:42음, 이 딱 '맛있다'의 레벨에 절묘하게 걸쳐있는 스파이시함. 과연 리쿠주야. 기회가 된다면, 재회라던가 관계의 수복이라던가 혹은 재정립이라던가.. 기다려지는걸. >>950 그렇게 미묘하게 출출할 때가 가장 곤란하지. 확실히 뭔가 먹으면 좋겠다는 자각은 있는데 배는 그렇게 고프지 않은... 입만 심심한...
- 95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9:03:45>>950 먹기도 안 먹기도 애매한 시간이네
- 954차드주 (Z5TRrPwmZS)2025-1-27 (월) 오후 09:04:26슌의 밥집은 SAN치 회복기능이 읻구나 나도...나도 먹개해조 그리고 시니카주 오랜만인 기분 시하 🤗
- 955아이주 (ZjvWXIefY6)2025-1-27 (월) 오후 09:04:59>>908 연근 튀김? 아니면 부각이려나? 어느쪽이든 맛있겠네요 시니카쨩 연근 좋아하는구나 🤤 오, 근데 취미라고 부를 만한 정도라니! 보통 이러면 요리 레벨 꽤 되는 건데 🤔 시니카가 밥해먹는 모습을 보고싶어요... 전에 아침 해먹는 묘사는 해줬지만 크으으으응으으ㅡ으윽..... 그리고 마지막이 짭 짤 해 맛있고 슬프고 울어 왜 네 차례가 안 와... 시니카가 웹박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이번에 너 앓이 2개 선물 하나 우왓 새로고침하니까 리쿠주의 독백이! 진짜 나는... 이둘이... 너무너무임 너희가다시만나서이야기를햇으면해. 따흐흑
- 956아쿠타가와주 (8suFQFi3Fq)2025-1-27 (월) 오후 09:05:16위키에 이상한거 추가하는건 언제나 즐거워😋 리하입니다-! 가족한테 끌려나가서 저녁먹고 위키편집 좀 하다왔어요 😌 배달이 취소되면... 가서 먹으면 된다
- 957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9:05:38키요키요주 안녕안녕
- 958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9:05:59>>954 토-일요일 이틀을 못 왔으니 그렇게 느낄 만도 해. 나이스투밋츄, 가미차드. >>955 어라? 처음 듣는 이야기야. 잠깐만. 역주행의 시간이네. 다시 어서와 아쿠타가와주=상.
- 959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9:06:39입만 좀 심심해서 문제인 거에요. 아 tmi.. 라도 풀까... [dice 1 3]3[/dice]
- 960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9:06:39맞아 시니카 웹박 선물이 있었어
- 961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9:07:56잠깐만, 지금 뜬금없이 졸린걸. 에너지 드링크의 시간이다. 다녀올게.
- 962◆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9:07:59저번주에 앓이와 선물이 진짜 많이 들어왔는데... 이번에는 적게 들어올거야! 설 연휴인걸! (플래그)
- 963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9:08:13대신 랜덤 선물 같은 게 들어오잖아
- 96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9:08:23시니카주 다녀와
- 965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9:08:27>>943 유메에게 코인을 벌어다 주실 뻔한 절대가련 最期신님의 가호가 있다면 언제나 환영이에요~!! >>945 저번에도 얘기 나왔었구~ 그다지 갑작스러운 이야기는 아닌걸요 우헤헤~ 감사합니다! >>947-951 초 재밌는 기믹...!? 0v0 라구할지 격투게임 주인공 컬러는 보통 레드니까 리쿠가 주인공인걸로 하죠~ (?)
- 966아쿠타가와주 (8suFQFi3Fq)2025-1-27 (월) 오후 09:09:13>>962 제가 캡틴 위해서 앓이랑 선물 각각 100개씩 넣어드릴게요 🥺 (농담입니다...) 시니카주 다녀오세요-!
- 967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9:09:49시니카주 푹 쉬구 오세요~
- 96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9:09:50>>965 가미유키 생각해 보면 레드 컬러가… 없는 거 같아
- 969◆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9:10:10>>966 즉 아쿠주는 앓이를 100개나 할 수 있을 정도로 눈호관이...(왜곡) 다녀오시고 피곤하면 주무세요! 시니카주!
- 970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9:10:15>>968 그럼... 열혈속성으로 찾아보죠!!
- 971마코토주 (2pwq7fmVai)2025-1-27 (월) 오후 09:10:52>>890 1. 몰라요. 명절음식 너무 모르는중.. 2. 약간 궁중요리같은 고오급 요리 잘해요. 아 근데 다른 요리를 못한다! 는 건 아니에요. 의외로 왜이렇게 잘하지? 수준이려나. 3. 사랑을... 안믿는 건 아닙니다.
- 97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9:11:11그나마 머리가 빨강 계통의 주황색 리쿠인데
- 973아쿠타가와주 (8suFQFi3Fq)2025-1-27 (월) 오후 09:11:21>>969 캡틴다운 반격이네요 🥲 >>968 정말 그렇네요 🤔 리쿠는 애쉬핑크고 링화도 위키 보면 핑크색인것 같구...
- 974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9:11:44>>970 열혈… 시라유키 빙판질주권을 선보여준 토모야네
- 97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9:11:50심심해서 돌려보는 내 옆자리의 신 님 4U 1권 표지의 주인공은? [dice 1 23]15[/dice] 순서는 위키의 캐릭터 순서대로. 최근 잘 보이지 않는 4명은 일단 제외했어요.
- 976시니카주 (ArZPJ4Sa5K)2025-1-27 (월) 오후 09:12:05아, 쉬러 가는 게 아니야. 에너지드링크를 사오러 가는 거랍니다. >>955 뒷사람 취향 중점. 우리 집 연근전은 너무 두꺼워... 음, 시니카는 시니컬하니까. 그런 아이인 거야. 이런 아이지만 같이 놀아주시겠어요?
- 977◆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9:12:2415번째는 사이온지 유메네요. 유메가 주인공이 맞네요! 1권표지잖아! (라고 우기기)
- 978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9:12:49보이미츠걸 계열이면 1권에서 히로인이 나오는 경우도 있어(?)
- 979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9:12:59>>974 으음~ 과연 토모야군...!!! 유메주도 초인정합니다!!
- 98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9:13:16는 아니네.... 15번째는 키요였네. (동공지진) 잘못 셌어!
- 98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9:13:37키요키요키요구나 뭔가 어울려
- 982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9:14:01키요.... 위협적인 고유기술도 있구 인정이에요~!
- 983◆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9:14:15이 작품은 정말로 보이미츠걸 계열인가. 걸미츠보이나 걸미츠걸이 더 맞지 않을까. (옆눈)
- 984차드주 (Z5TRrPwmZS)2025-1-27 (월) 오후 09:14:38>>958 말 그대로 Long time no see인걸, 시닛삐. 독감이 유행이라 혹여 건강에 문제가 있던 건 아닌지 걱정했어. 하지만 건강히 와서 평소처럼 이야기하는 걸 보니 아주 안심돼, 다행이야. 앞으로도 자주 얼굴 보길 바래, 시닛삐.
- 985◆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9:14:48아니야! 이왕 이렇게 된 거 2권도! [dice 1 22]11[/dice]
- 986차드주 (Z5TRrPwmZS)2025-1-27 (월) 오후 09:15:04키요는 아무래도 초반 주인공을 잡아 끌어주는 활달 체육 동급생계 여자아이니까 말이지...
- 987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9:15:06정석플롯 조금 비트는게 요즘 트렌드래요 캡틴~ 헤헤
- 988◆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9:15:272권 주인공은 시니카구만요. 3권은 아직 발매가 안 되었으니 다음 기회에!
- 989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9:15:31>>986 역시 삼춘이야
- 990아쿠타가와주 (8suFQFi3Fq)2025-1-27 (월) 오후 09:15:57🤔.......... 이거 연애물인척 광고는 열심히 하고 키요가 전국을 돌면서 키벅지 킥으로 여태 시니카를 괴롭힌 모두를 키벅지 킥으로 날려버리는 내용이 되는게????
- 991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9:15:58활달한 체육계 이후에 시니컬하고 스토익한 쿨한 여자애 좋아
- 992선지주 (dYvx68hk4K)2025-1-27 (월) 오후 09:16:26능력자물 같은 거로 가서 마지막권에서 모두가 표지에 나오는 걸 수도 있지 않을까
- 993아쿠타가와주 (8suFQFi3Fq)2025-1-27 (월) 오후 09:16:29아니 딴짓하면서 레스쓰다 문장이 두번 들어갔네요 정신을 차려야해
- 994아쿠타가와주 (8suFQFi3Fq)2025-1-27 (월) 오후 09:16:40문장이? 단어가...
- 995유메주 (/zDxcc9Vt2)2025-1-27 (월) 오후 09:17:13그리구... 엄청 초뒷북이긴한데요! 만들어놓고 안 올리면 조금 아까운 것 같아서... TvT 사이버펑크 떡밥 돌 때 만들어본 유메입니다~ 그런데 별로 사이버펑크 같진 않네요~ 헤헤...
- 996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9:17:14곧 스레가 터저...?
- 997◆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9:17:16능력자물인지는 3권을 보면 알겠죠! 3권 발매 성공! [dice 1 21]13[/dice] 여기서 나오는 표지 주인공이 키요와 시니카와 더불어 이 작품의 장르를 결정한다!
- 998후유카주 (QEJcHS2gxC)2025-1-27 (월) 오후 09:17:37갸아악 유메쨩!!!!
- 999차드주 (Z5TRrPwmZS)2025-1-27 (월) 오후 09:17:38>>989 Not a big deal.
- 1000◆zQ2YWEYFs. (m5RE/V/F5u)2025-1-27 (월) 오후 09:17:4813번은 사이온지 유메 그렇군요! 연애물이 맞는 모양입니다. (어?)
- 1001아쿠타가와주 (8suFQFi3Fq)2025-1-27 (월) 오후 09:17:5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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