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 [1:1] Love temperature: 1650C° (971)
◆.4a7r0IHGi
2025-1-29 (수) 오후 10:51:22 - 2025-5-1 (목) 오전 12:01:53
- 2025-1-29 (수) 오후 10:51:22[clr white blue]객성客星은 천구天球에 머무른다.[/clr]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Love%20temperature:%201650C%C2%B0
- 2025-1-29 (수) 오후 10:54:19크아앙 여기 폰트가 되게 작다🤔
- 2025-1-29 (수) 오후 11:07:10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6121/232 당신이 고개를 돌려도 금의 시선은 마치 물리력을 가진 것처럼, 당신에게서 떠나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걷는 동안 도시의 풍경은 느리게 지나간다. 주변의 모든 것이 여유로운 분위기다. 문득, 종말을 앞두고 엉망이던 도시의 모습이 시야에 겹쳐진다. 그때와 달리 지금은 이렇게 평화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행복한지. 자신이 원했던, 꿈꾸던 일상이 비로소 이렇게 곁에 있었다. 금은 당신의 손이 자신의 손을 찾아오는 순간 꼭 잡으며 작게 미소 지었다. 금은 미묘하게 달라지는 당신의 태도, 말을 듣고서 능청스럽게 입꼬리만 말아 올린다. 자신이 그때 무슨 행동을 했는지. 당신도 그 기억을 또렷하게 떠올리고 있기에 저렇게 반응하는 거겠지. 곁눈질로 자신의 얼굴을 살피는 걸 보면서도 금은 아무렇지 않은 척. 그리고 아주 짧고, 낮은 목소리로 말한다. "글쎄요." 금을 잘 알고 있는 당신이라면 그 대답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있겠지. 금은 당신이 반응할 틈을 주지 않고 말을 잇는다. "이제는 어린애가 아니니까요. 그러니 참을 수 있습니다." 참을 수 있다, 그렇다고 안 한다는 말은 아니다. 능청스러운 미소 뒤에 감춰진 의미는 그럴 것이었다. 그리고 당신이 그걸 모를 리 없다. 금은 아무렇지 않은 듯 발걸음을 계속한다. 느긋하고, 천천히.
- 2025-1-29 (수) 오후 11:11:07그래요? 저는 와이드 뷰로 봐서 그런가. 이전보다 폰트가 큰 느낌이네요. 🤔 아니 그것보다 졸다가 깼다니, 괜찮아요? 피곤하면 푹 자야 하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상상에 맡긴다니, 여기서 파스로 가리고 다녀야 할 건 금이가 아닌가 이래요...
- 2025-1-29 (수) 오후 11:16:29모바일이라서 그런가? 글 작성하는 칸의 글자 폰트가 좀 많이 작은 느낌이야🤔 졸다가 깬 김에 이주도 했고, 답레도 봤으니 괜찮다구 생각해용. 곧 자야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지도 몰라😘 잔뜩 물어놓고 파스붙혀주면서 "그러게. 착하게 굴었어야지." 하고 능청스럽고 다정해질 이혜성이 왼쪽인 세계관🤔 답레 속의 윤금씨가 몹시도 유죄이군요. 저 확신범(?)
- 2025-1-29 (수) 오후 11:29:13응. 아무래도 모바일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 그래도 내일 또 볼 수 있으니까요. uvu 아 진짜 ㅋㅋㅋㅋㅋ 왼쪽 혜성이 매력이 너무 커요.... 하아아.... 언제 혜성이가 약해질 때 한번 관계를 뒤집어야 막 이래요... 후히히히 uvu
- 2025-1-29 (수) 오후 11:37:41맞아! 내일도 볼 수 있으니까🫡 글씨 폰트가 약 8~9정도로 보임.........익숙해지면 괜찮을까🤔 일단 지금은 눈이 좀 아프긴 하네. 하지만 이혜성 성격만 두고 보면 앞에 #다정공 #연상공 같은 해시태그가 붙어도 이상하지 않지 않나🤔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관계를 뒤집는다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어서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는군요. 기대하도록 하겠어용😘 일단 언제 커어어 하러 갈지 모르니까 미리 굿밤굿밤 답레는 낼 퇴근 후에 써주도록 할게(복복복)
- 2025-1-29 (수) 오후 11:47:0200, 너무 작은 것 같은데요? 사용하는 웹 브라우저에서 따로 조절할 방법이 없으려나요... 🤔 아 분명이요. uu 어른미도 넘칠 것 같고요. 응. 가끔 흔들리는 틈에 금이가 파고 들 것 같은데. 뒤집는다곤 했지만 그때만 잠깐이고 다시 혜성이에게 뒤집힐 느낌이에요. 🤭🤭 미리 잘 자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uu
- 2025-1-29 (수) 오후 11:56:55🤔 웹브라우저 자체 글꼴 크기를 올릴수는 있지만 사이트 자체 작성 박스 안의 글꼴 크기를 올릴 수는 없어보이는데....뭐 괜찮겠지() 과연 그 이프 세계관의 이혜성이 틈을 보이는 순간은 언제인가🤔 틈 노리고 뒤집어보려고 기습(?)하는 윤금 귀여워...... 본스레의 금이가 보여주는 연하 특유의 직진 불도저 같은 애정공세와 능청스러운 것도 좋아하지만 그것도 좋아. 이길 수 없을 거 알기는 하지만 일단 시도는 해보는 맹랑함(대체) 응! 금주도 일찍 코코낸내하구 (이불로 돌돌 말아줌)
- 2025-1-30 (목) 오전 12:40:07으으음..... 😢 사용하다 보면 적응될 수도 있으니까요... 응. 그러게요. IF 혜성이라, 피곤한 상태에서도 침착하게 금이를 제압할 모습 밖에 보이지 않아요. 🤔🤔🤔🤔 대부분 상황에서는 언니, 이러면서 얌전하게 굴겠지만. 가끔은 자기가 하게 해달라 이럴 수도 있으니까요. 윽악. 지금쯤 푹 주무시고 있길 바라요. uu
- 2025-1-30 (목) 오전 06:14:05>>9 그렇겠지?🤔 피곤한 상태에서도 침착하게 제압하는 이프 세계관의 이혜성이라니 너무 있을 법해서 긍정할 수 밖에 없다🫠 가끔은 자기가 하게 해달라고<< 꺄악 대체 뭐를?요?🫣🫣 (고장남) 이프 세계관의 금이는 연하의 귀여운 맛이 아주 훌륭하군요 맛있어😋 잘 자다가 잠깐 깼다. 금주도 지금은 푹 자고 있길 바랄게.
- 2025-1-30 (목) 오후 02:08:42점심 먹었길 바라요. 응. 피곤해 하면서도 나지막한 목소리로 금아. 하면서 제압 할 모습이라. 연상미로 찍어 누를 거 같아요? 아 혜성이가 하는 것 모두요? 🤭🤭
- 2025-1-30 (목) 오후 06:56:48점심 먹었구 이제 퇴근합니다🙇♀️ 집에 가서 답레랑 이것저것 써줄게🫡 아니 금주 너무 맛잘알 아니야? 이혜성 잠깐 금이 보다가 푸스스 웃고는 나른한 목소리로 금아 하고 부름. 금이랑 눈 마주치면 살짝 인상 찡그린 뒤에 감당돼? 하고 묻고(??) 🫣🫣꺄악 금주 음흉해! (대체) 하지만 본 스토리 라인에서는 금이가 주도할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매()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본 스토리 속 이혜성도 가끔 자기가 주도하려고 들것 같네
- 2025-1-30 (목) 오후 08:16:12지금이면 퇴근했을까요? 저녁 맛있게 먹고 있길 바라요. uu 아, 겨우 흉내만 내는걸요. (?) 금이 부르는 것에 잠깐 머뭇거릴 텐데. 여기서 그만둬야 할까 생각도 들겠지만. 그 아래서 스멀스멀 올라오는 반항심을 못 참겠네요. 나중에 혼나죠. 이렇게 답할 거예요. (??) 🤭🤭🤭🤭 후히히. 이야기하는 건 어디까지나 이프니까요. o.< 엇 아 그거 매우 관심이 있는데요. 👀👀
- 2025-1-30 (목) 오후 08:49:12넘모 추워서 샤워 다했는데 샤워기 아래에서 뜨신 물 무한으로 끼얹고 있다가 서서 졸 뻔한 사람이 있다? 있다(본인임) 이제 막 대충 빵으로 식사 때웠는데 출출하면 라면이라도 뽀개먹으려 편의점 다녀올까 생각중이야. 크악 이럴줄 알았으면 편의점 들렸다가 올걸 너무 피곤해서 깜빡해써😢 (그냥 배달시킬까.) 흉내만 낸다고? 이미 금주는 훌륭한 미슐랭 셰프인걸? 충분하다. 셰프가 친절하고 썰이 마시써요😘 반ㅋㅋㅋㅋ항ㅋㅋㅋㅋ심ㅋㅋㅋㅋ무엇이야ㅋㅋㅋㅋㅋ근데 찰떡이라서 웃겨서 반박을 못함. 나중에 혼나죠 하고 답하면 이혜성 그대로 역 제압 들어가서 피로한 얼굴인데 눈만 형형함. 세상 다정한 미소를 짓고 한손으로 금이 제압하고 "지금부터 잘 감당할 수 있지?" 하고 (??) 🫣🫣🫣🫣 (오두방정 까마귀가 되) ??? 이혜성이 가끔 주도하려 드는 게 관심 있다고요? 에? 이혜성 그냥 그런 기분일 땐 넌지시 행동이나 제스처 같은 걸로 표현할 것 같긴한데.....🤔 주도하려 들때는 지가 먼저 앙냥냥하고 살살 물려고 들지 않을?까? 답레 천천히 써올게. 늦었지만 금주 안녕!👋
- 2025-1-30 (목) 오후 09:15:22종말이라고, 엉망이 되고 지저분해졌던 거리를 봤던 기억은 현재의 평화롭고 온후한 풍경에 겹쳐져서 혜성은 사진을 찍은 후 핸드폰을 집어넣기 직전 카메라를 통해 풍경을 잠시간 응시했다. 이제는 그 어떤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되는 이 평화와 내가 몸 누일 곳이 있고 그 곳에 내 사랑하는 이가 함께 있는 이 순간이 그저 평온할 따름이다. 제 스스로가 그토록 원하던 평화로움 앞에, 마주 잡은 손으로 전해지는 견고하고 단단한 애정을 느끼고 혜성은 피로한 낯 위로 푸스스, 흩어지는 것 같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물론 혜성의 그 흩어질 것만 같은 미소는 이어지는 금의 말에 금방 지워졌지만 말이다. 입가를 절반쯤 핸드폰으로 가린 채로 곁눈질로 금을 바라보던 혜성은 천천히 느리게 눈 깜빡였다. "...그으.." 글쎄요 라니. 글쎄요 라는 반응이 나오는 게 맞아? 얘가 왜이리 뻔뻔하다못해 능구렁이 같아졌지? 아무래도 내가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던 날이 기점인 것 같은데. 아닌가, 착각인가? 저 글쎄요 라는 말은 영화관에서 기회가 있다면 똑같이 하겠다는 뜻인가? 그럼 로맨스 영화를 고르면 안되는 거 아닌가. 온갖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느냐고 시끄러운 머릿속처럼 데구르르- 피하듯 반대편으로 굴러가는 혜성의 눈동자도 시끄럽게 흔들리고 있었다. 입밖으로 내지는 않았으나, 미약한 앓는 소리도 들렸을지도 모르겠다. "금이 너는 참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자신이 없으니까 안돼." 느릿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대꾸하며, 혜성은 금의 손을 잡은 채 핸드폰으로 상영 중인 영화 목록을 살피면서 걸음을 옮겼다. 그 때 자신의 감정과 지금 자신의 감정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혹여나 네가 참지 않고 그때와 똑같이 입맞춰온다면, 그날과 달리 입맞추는 걸로 자신이 만족하지 않을 것 같아서.
- 2025-1-31 (금) 오전 12:24:20아세상에 졸았다가, 이제 깼어요..
- 2025-1-31 (금) 오전 09:40:43이제는 익숙해질 법도 한데. 늘 그렇듯, 자신의 말에 당신의 머릿속은 온갖 고민과 계산으로 가득 차 있을 거란 걸 금은 알고 있었다. 눈을 피하고, 미약하게 앓는 소리가 그 증거였다. 금은 천천히 발걸음을 맞추며 당신의 손을 가만히 쥐었다. 당신이 어떤 답을 내리던, 결국 그 고민의 결론은 같을 것이었다. 자신이 할 행동도. 당신이 내릴 결론도. 리조트에서 참지 않고 당신의 어깨를 물어오던 그 순간부터, 금은 요망한 고양이었으니까. "..... 그렇습니까." 달콤한 그런 당신의 답이라. 금은 짧게 숨을 들이켰다.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을 느끼고는, 순간 고개를 돌린다. 들키지 않으려는 듯 손을 올려, 겨우 입술 끝에 걸린 미소를 가릴 수 있었다. 자신의 발언에 동요하고, 고민한 당신이 끝내 내뱉은 그 한 마디는 금 또한 생각으로 가득 차게 만들었다. 금은 숨을 고르며, 짐짓, 아무렇지 않은 척 다시 당신에게 고개를 기울인다. 짓궂은 눈빛이 느릿하게 번진다. "그런데 못 참으면, 어떻게 할 생각인가요?" 그런 금의 말에는 은근한 기대가 담겨 있었다. 당신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확인하고 싶다는 듯. 금은 당신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다. 그러는 동안 당신은 맞잡은 손의 온기가 좀 더 달아오르는 걸 또렷하게 느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금은 짓궃은 태도를 조금은 누그러뜨리니, 영화 목록을 살피는 당신의 핸드폰을 따라 들여다보며 묻는다. "그럼, 로맨스 영화는 피할까요?"
- 2025-1-31 (금) 오전 09:41:01답레는 다 적었었는데. 서버가 이상해서 이제야 올리네요. uu 미슐랭 ㅋㅋㅋㅋㅋㅋ 아니 겨우 흉내만 내니까요. 아 👀 어두운데 눈만 푸른색으로 빛날 느낌. 제압당하면 금이 귀까지 잔뜩 붉어가지고, 뭔가 기대했다는 눈치일지도 몰라요. (???) 앙냥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 물든 가만히 내줄 테니까요? 얌전히 어떻게 구는지 지켜볼 금이에요?
- 2025-1-31 (금) 오전 10:15:53눈...눈이 너무 와.....크아악 금주 잘잤니 푹 잤니 (복복복복) 답레 확인했는데 윤금 너란 연하 확신범인 연하.....(죽어버림) 흉내라니 이미 훌륭한걸 (와바박 쓰다듬) 그치. 눈만 빛나는 그런 느낌. 근데 그거 빼고는 전부 다정한 그런() 기대했다는 눈치<< 진짜 확신범에 사람 홀리는데 선수다! 이혜성 다음날 출근이 몇시인지 생각하다가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해버릴듯(??) 맙ㅋㅋㅋ소사ㅋㅋㅋㅋㅋㅋ그냥 내주고 지켜보는 거 너무 너무 고자극 도파민....👀👀 왜 여기서 자기가 어떻게 할지 몰라서 우물쭈물하다가 금이가 하던 거 그대로 할 이혜성이나 (이하생략)
- 2025-1-31 (금) 오후 01:09:51금주금주야 점심 챙겨먹구 오늘은 집콕하구 있어 (눈사람이 된 밈미)
- 2025-1-31 (금) 오후 01:52:27시끄럽게 온갖 생각들로 가득 들어찬 머릿속을 증명이라도 하는 양 정처없이 움직이는 새파란 눈동자는 감출 생각조차 하지 못한 채 혜성은 짐짓 진지하고 차분한 어조로 느릿하니 말 뱉어냈을 것이다. 겨울답지 않게 날 따뜻한데, 제 입으로 뱉어낸 말의 온도에 자칫 데일 것만 같은 기분이라 어디로 숨어버리고 싶은 기분이다. 하지만 정말인걸. 애꿎게 코트 주머니 속으로 집어넣은 핸드폰만을 만지작거리며 혜성은 입속으로만 미약하게 웅얼거렸다.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 혜성은 미처 동요를 감출 생각 못하고 흠칫, 놀라더니 걷던 걸음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못...!, 말이 못참을지도 모른다는 거지 진짜일리가 없잖아." 정정하자. 능청맞다못해 능구렁이가 되어버린 것 같다. 더듬거리며 겨우 말 뱉어내는 게, 같이 살기 시작했다고 한들 금의 짓궂은 태도나 발언에 익숙해지지 않고 있다는 걸 증명하는 꼴이다. 걸음을 멈췄지만 마주 잡고 있는 손을 풀지는 않고. 손을 통해 전해지는 온기를 느끼면서 혜성은 입술을 꾹 다물었다. 못 참으면? 못참아도 어떻게 할 방법이 있나. 없을텐데.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혜성의 생각이다. 아무리 조용하고 폐쇄적이라고 하지만 공공장소에서, 그것도 다른 사람들도 있는 곳에서 뭘 어떻게 할 수 있겠어. "생각하고 있는 영화라도 있어? 이렇게 보니까.... 로맨스 영화가 생각보다 많이 걸려있는데." 금과 함께 보고 있는 혜성의 핸드폰 화면에는 두어개의 가족 영화,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하나의 어린이 만화영화, 실화 기반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를 제외하고는 전부 로맨스 영화들이 잔뜩 걸려 있었을 것이다. 아마도 겨울이라서 그런 모양이다. 언제 어쩔 줄 모르고 쩔쩔 맸냐는 양, 혜성은 금의 어깨에 제 어깨를 부드럽게 기대고 있었다.
- 2025-1-31 (금) 오후 05:26:51🤫🤫 어찌됐든 로맨스 영화를 보게 하려는 뒷사람의 수작질 아닌 수작질이 보인다면 쉿 시크릿(대체)
- 2025-1-31 (금) 오후 06:32:30(이미 얼어붙은 깜냥이) 이제 들어가요... 이제
- 2025-1-31 (금) 오후 06:35:33꺄아악 깜냥아!!!! 얼어죽으면 안돼! 우리가 할게 얼마나 많이 남았는데!😱 (뜨신물 가득찬 욕조 대기) 조심히 빨리 길 조심해서 들어와!
- 2025-1-31 (금) 오후 07:42:45이상하게 새벽에 자꾸 눈이 뜨이더니, 엄청난 추위에 겹쳐 다시 박살 나버린 컨디션이에요. 혜성주도 지금쯤이면 귀가길이거나, 도착했길 바라요. uu.... >>19 평소보다 심할 거라 생각했어요? 그거 빼고는 전부 다정하다니, 깨무는 것도 다정하게 무나요? (이런 말) 부뚜막에 일찍 올라간 고양이니까요. 🤭🤭 귀엽게 반항도 할 텐데. 아, 👀 점심 한참 넘겨야 겨우 일어나겠네요.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니까요. 그렇게 나온다라. 얌전히 받아주면서 혜성이 따르기 좋게 해줄 금이에요? >>22 🤔🤔🤔🤔 🤫
- 2025-1-31 (금) 오후 08:12:08전에 말했다시피 오늘 하루 쉬었지요 밀려있던 집안일이랑 공공기관 방문이랑 병원 예약이랑 해서 나도 아침부터 움직였고🤔 아니 컨디션이 박살났다면 냉큼 쉬어야하는 거 아니냐며. 얼른 쉬어라 깜냥이 (이불로 돌돌 말아서 전기장판 위에 올려놓음) 깨무는 것도 다정하게ㅋㅋㅋㅋㅋㅋ라니요 꺄악🫣🫣 말투만 상냥한거랑 말투랑 깨무는 것도 다정한 것 중에 뭐가 마음에 들어?(대체) 귀엽게 반항하면 정말로 점심 한참 넘겨서 일어날 수 밖에🫣(그리고 이혜성은 벌써부터 빠졌다고 대차게 깨졌다고)(?)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거구나.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혜성이 주도적으로 잡는다고 해도 도중부터는 금이를 부추길(?)것 같다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평소에는 깨물거나 금이가 먼저 입맞추면서 분위기 주도해가면 익숙하지 못한 것처럼 파들짝 놀라는 경우가 있는데 부추길 때는 되려 그 음(필터링 중.....) 아무튼 끌어당기거나 대주거나? 할것 같다🤔 얌전히 받아주면 어찌어찌 잘 할 거라고 생각함미다. 이혜성 나름 잘 배우고 응용력도 좋은 편이니까(?)
- 2025-1-31 (금) 오후 08:12:4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25-1-31 (금) 오후 09:07:49전에 약속한 대로 병원 들렸으니 칭찬 스티커 하나 더 드릴게요. 컨디션은 안 좋지만 잡담은 하고 싶으니까요? 👀 아니 그런 선택지라, 말투만 상냥할 거란 생각이 가득해서요. 전자가 마음에 들어요? 🤭🤭🤭 못 일어나고 옆에 조용히 자고 있을 금냥이가 나쁜 걸 어쩌겠어요. (이런 말) 부추길 ㅋㅋㅋㅋㅋ 아 금이 혜성이 엄청 귀엽다고 생각할 거 같은데. 한계까지 받아주다가 자기가 넘겨 받아서 주도하겠다 싶어요 언니 귀여웠다고 속삭이면서요. >>27 🤭🤭🤭 로맨스 영화가 잔뜩 걸려있으니. 어쩔 수 없네요.
- 2025-1-31 (금) 오후 09:19:16우헤헤헤 칭찬스티커다 우헤헤(소중히 간직)(깜냥이 안고 둥가둥가 빙글빙글) 잡담도 좋지만 일찍 푹 쉬는거야. 따뜻하게 하고. 👀👀👀 선생님 저의 상상력을 자극하면 애버노트의 페이지 수가 늘어가고 말아요(??) 왠지 이혜성 허둥지둥 준비해서 출근준비 우당탕하는데 금이는 세상 평온하게 꿈나라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ㅋㅋㅋㅋㅋㅋ하....어쩔 수 없는 업보다 이혜성. 받아들여라(대체) 전자가 마음에 든다면 전자로 하지 머🤔 하지만....그 머시냐 그런 이미지 있지 않?나? 아니면 말구(몰?루) 🫣🫣🫣🫣 급기야 까마귀가 되. 한계까지ㅋㅋㅋㅋㅋ받아주다가ㅋㅋㅋㅋㅋㅋ아니 증말 진짜 이사람이 (애버노트를 킴)(?) 그 한계라는 게 이혜성의 부추김으로 인한 금이의 이성의 한계인지, 아니면 반대로 이혜성의 뭐시깽이의 한계인지 모르겠지만 전자라면 이미 이혜성은 겨우 정신 부여잡고 있을거라. 크아아악 아무튼 그렇다 무튼 그럼 로맨스 영화.......좋지.... 😘
- 2025-1-31 (금) 오후 09:51:37다섯 장 모으면 선물이 있어요? (??) 응. 지금도 이불 속에 쏙 들어가 있으니까요. uu 앗 그거 궁금해요? 아, 혜성주가 제시한 선택지도 제 상상력도 자극하는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전자로. 그리고 그렇게 출근 준비 끝내고 나가기 전에 금이가 깨지 않게 조심히 이마에 입 맞추고, 나중에 금이가 깼을 때 거울 보면 이마에 남은 립 흔적 눈치채는 상황도 떠올라요? 🤭🤭 아, 응. 끝까지 주도적으로는 못 나갈 느낌. 아 한계라, 당연히 금이의 이성의 한계라. 겨우 정신 부여잡고 있을 거라니. 아주 살짝만 밀어 붙이면 되겠네요. (???) 그치요. 응. 겨울이니까 러브레터나, 북극의 연인들 같은 영화로 생각할까 싶어요. uvu
- 2025-1-31 (금) 오후 10:12:11머 선물이 있다고? 앞으로 세장만 더 모으먼 된다(???) 좋아. 아주 잘하고 있어 깜냥이 (복복복븍복) 에👀 안돼요 시러요 보여줄 수 없어여(대체) 그거지. 어찌어찌 출근하면서도 금이 이마에 다녀온다는 인사는 꼬박꼬박 남겨놓을 이혜성🤔 아ㅋㅋㅋㅋㅋㅋㅋㅋ이마에 립 흔적 남는 거 정말 현실적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있을 법해. 아주 좋아, 채택(?) 그치. 끝까지 주도적으로는 못 갈것 같지🤔 내가 생각해도 이혜성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연상미로 부추기거나, 꼬드기거나 하는 게최선일듯🤔🤔 이성의 한계를 맞은 금이가 한번에 주도권 넘겨받을 만한 파괴력이 있는 말이 뭐가 있으려나.....고민해봄. 근데 고민이 끝나도 너무 꺄아악 판사님 저는 수위를 준수하는 중입니다빔(?)에 맞아서 말할 수 없겠지만🫣 여기서 금주의 상상력에 맡기겠셔 오.....놀랍게도 러브레터는 가장 유명한 짤 밖에 모르고 두번째는 아예 모르는 영화인데😱😱 (자신의 문화생활의 깊이가 얕음에 경악하는 중) 그...그럼 적당히 영화는 퉁치는 느낌으로 가야할 것 같아....죄송함다 뒷사람의 문화생활의 깊이가 얕은지라🥲
- 2025-1-31 (금) 오후 11:31:21아 깜빡 깜빡 졸아요. 이이이이이 😬 훔쳐보고 싶어라. (?) 응. 뭔가 이프가 아닌 세계선에서도 그럴 느낌이에요? 아, 채택 야호 🤗 🤔🤔🤔 그치요. 응. 근데 그게 금이를 엄청 유혹하니까요? 헉 👀 아 이미 여럿 말들이 떠오르긴 하지만. 혜성주 생각이 더 궁금한데. 필터링 거치면요??? 아, 괜찮아요. 그냥 겨울에 로맨스 영화라니 두 영화가 생각난 거라. 적당히 이런 영화다 하면서 넘어갈 생각이었으니까요. (복복복)
- 2025-2-1 (토) 오전 05:47:55컨디션 안좋으니까 졸 수 밖에 없지. 나도 자다가 깼구 다시 자러 갑니다😴😴 금주 약 먹구 자는 거 맞겠지?🤔 히히히히 안돼 이건 보여줄 수 없는 영역이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주 이혜성 잘알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채택했으니 한번쯤 써먹어줘야만🤔 윤금은 이혜성에게 약해 (쓸때없는 메모) 벌써 여러 말이 떠오른다고? 너무 궁금하다🫠 필터링...쓰으으읍 필터링.....(고민씨게 때림) 손 잡고 귀에 대고 중얼거릴 것 같은데 쓰으으읍....이름만 부르는데 그게 애원하는 그런🤔🤔 (복복받고 금방 커어어해버림) 겨울에 로맨스 영화하면 그건가🤔 암튼 지금은 푹 자고 있길 바래. 이따가 저녁에 보자!
- 2025-2-1 (토) 오후 05:26:22나 퇴근🫠🫠
- 2025-2-1 (토) 오후 09:21:52세상 한 번 기절잠 해버리면, 누가 깨우지 않는 이상 10시간 넘게 자버리고 그래요..
- 2025-2-1 (토) 오후 09:23:51뉴참치 알람기능 놀라움👍 푹 잤니. 잘 잤다면 된거야 내몫까지 푹 자줘(복복복복) 금주가 겨울잠 시즌인가보다
- 2025-2-1 (토) 오후 09:27:2100! 너무 자서 오히려 골골댈 정도라. 요플레 하나 먹으면서 정신 좀 차리고 있어요. uu 겨울잠 ㅋㅋㅋㅋㅋ 아니면 일 할 때 제대로 못 잔 걸 지금 몰아서 자는 거 같아요. 어떻게 저녁은 먹었어요?
- 2025-2-1 (토) 오후 09:37:44낮밤이 너무 기깔나게 바뀐거 아니냐며🤔 의도적으로라도 바꾸는 게 좋을 것 같기는 한데 금주는 스스로 어른이니까 너무 막 걱정하진 않을게. 우리는 그걸 겨울잠이라고 하기로 했어용(아닙니다) 그래도 요플레도 챙겨먹으니 잘해써(복복복) 응 난 일끝나고 와서 저녁도 먹고 할 것도 하고 이불 속에 들어와있지. 수마와 싸우며(??)
- 2025-2-1 (토) 오후 09:53:48그렇지만 또 새벽에 누우면 그대로 꾸벅 졸아버려서요? uu.... 가족도 맨날 어디에 눕기만 해도 존다고 뭐라 그러고.. 아마 운동 부족인 것 같으니까. 응. 이대로는 정상적으로 생활 하기 힘드니까요. 고칠테니 걱정 말아요. (역으로 복복복) 너무 졸리면 푹 자야해요? 그리고 >>33 아 필터링 걸쳐도 이거 위험해요... 👀👀👀👀
- 2025-2-1 (토) 오후 10:02:14운동부족도 운동부족이지만 일단.....어.....움직입시다. 그리고 일단 알람을 맞춰보자, 하지만 금주가 심각하다는 걸 아니까 잔소리는 더이상 안할게(복실복실해짐)(맞복복) 걱정하지말라. 나는 졸리면 저항없이 커어어어하는 사람...중간에 깬다는 걸 제외하면🤔 아니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진짜 최대한 필터링에 필터링에 검열까지 거쳐서 애두르는 표현법을 쓴건데.......(찌글)
- 2025-2-1 (토) 오후 10:17:46◐◐. 응. 그렇게 할 테니까요. (복실해진 혜성주 둥가둥가) 그렇게 깨면 피곤하지 않아요? 어떻게 깨지 않고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00 그리고 왜 찌글해져요!! 그런 필터링을 걸쳐도 상상의 여지가 많다는 거예요?? 엄청 유혹적이니까요?
- 2025-2-1 (토) 오후 10:27:56(둥가둥가에 커어어해버림)(?) 에...🤔 피곤하긴 한데, 그래도 눈뜨자마자 출근이 아니라 조금 더 잘 수 있다는 게 좋아(?) 이번에는 안깨고 푹 자도록 해봐야지. 언제 잠들지 모르지만 금방 잠들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그 금주가 날 음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 하고(이거 아님) 머릿속에는 이미 상상이 되어있다보니 이걸 말로 필터링과 검열을 거치느냐고 그만 표현이 애매해졌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이거 아님 2차) 이혜성 캐릭설명 해시태그에 #연상유혹어쩌고 를 써야하나. 크아악 굿밤인사도 못하고 뻗기 전에 굿밤인사 먼저 할게!
- 2025-2-1 (토) 오후 11:17:55음흉한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도 좋으니까요? 유혹적이긴 영상이긴 하죠. (??) 푹 자고 있길 바라요. 잘 자요. uu
- 2025-2-2 (일) 오전 03:01:06익숙해지지 않는다고 한들, 당신이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전과 비교하면 조금씩 물들어가고 있는 건 아닐까. 방금 전 당신이 그런 말을 했던 것처럼. 걸음 멈추면, 금이도 따라 뚝 멈춰 선다. 이내 겸연쩍은 미소를 지어 보인다. 하지만 방금 전 당신의 말이, 그런 반응이 자신의 마음을 간지럽게 만드는 걸 어떻게 해야 할까. 금은 짧게 숨을 들이쉰다. 듣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워서 ― 진짜 그럴까 하는 생각이 아주 잠시 스쳐 지나갔지만, 당신이 진심으로 화를 낼까 생각으로만 그친다. 어깨에 기대오는 무게가 느껴지자, 금 또한 가까이 어깨를 부드럽게 붙인다. 좀 더 가까이서 화면을 들여다보며 목록을 살피니 금은 작게 앓는 소리를 낸다. 훑어볼수록 그중에서 끌리거나, 볼만한 영화가 마땅치 않다. "로맨스 영화가 많군요." 겨울이라 그런지, 로맨스 영화가 유독 많은 것을 보며 중얼거리다가, 고개 돌려 금은 당신의 파란 눈동자와 시선을 마주한다. 생글 웃어 보이니, 어쩔 수 없다는 듯. 처음 이야기했던 영화를 가리키며 "어쩔 수 없이 이걸로 볼까요?" 하며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낸다. 말을 마치고선, 슬쩍 시선 내리깔며 조용히 덧붙인다. "얌전히 볼테니까요."
- 2025-2-2 (일) 오전 03:01:15하이드에 놀라지 말아요? 그냥 자다 깨서 올린 답레를 보았더니 고치고 싶은 부분이 보여서 잠깐 가렸어요. uu >>44 연상*
- 2025-2-2 (일) 오전 05:49:12크아아악 결국 자다가 또 깨버렸고 2차로 자러가야지 커어어😴😴 >>44 내가 욕망의 항아리라는 걸 들켜버렷(??) 인정하는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분명 본스레에서는 이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일대일이라 고삐가 풀렸나👀👀 아냐 이건 금이가 먼저 유혹을 했기 때문이다(급기야) >>46 응 확인했어! 답레는 퇴근 후에 주도록 할게. 금주 푹 자고 있길!😘
- 2025-2-2 (일) 오전 11:56:14>>47 저 역시 욕망의 항아리니까요? 그리고 고삐 더 풀려도 좋은데. (?) 아, 행동, 대사 하나하나가 금이를 직진연하로 만드는걸요. 그러니까 이건 혜성이가 먼저 유혹한 거예요???? (??) 점심 꼭 먹어요? 오늘도 파이팅이에요. uu
- 2025-2-2 (일) 오후 01:51:03점심 먹었지롱! 잠깐 쉬는 타임이라 들렀다가 가👍 금주도 점심 챙겨먹기🫳🫳 여기서 고삐가 더 풀려버리면 참치에서 참치캔이 되어버릴거야🫠🫠 하지만 직진연하가 있기 때문에 이혜성이 영향을 받는걸. 그러니 금이가 먼저 유혹한거야(???)
- 2025-2-2 (일) 오후 05:37:30나 퇴근 굉장히.....힘들었다 오늘도....🫠🫠 집가서 답레 쓰고 해야지. 이따봐!
- 2025-2-2 (일) 오후 06:15:56참치캔이 되면 안 되지요. (조심조심 복복복) 아 이이익 ㅋㅋㅋ 그래요, 금이가 요망한 고양이니까요. 같이 부뚜막 위로 올라가자 그래요. uvu 오늘 하루 고생했어요. 조심히 들어와요!!
- 2025-2-2 (일) 오후 06:34:05(복복 받고 매우 복슬복슬해짐!) 오늘은 밖에서 저녁을 먹고 이제 집에 들어갑니다🫡 그치 참치캔이 될 수 없으니 앞으로도 열심히 필터링해보도록 하겠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같이 부뚜막ㅋㅋㅋㅋㅋㅋ아 좋아좋아 얌전한 고양이 두마리가 부뚜막 위에 나란히 올라가는 거야 히히😘 응! 집 도착해서 이것저것하구 답레 들고 올게🫳🫳 (복복)
- 2025-2-2 (일) 오후 07:42:40맛있는 거, 든든한 거 먹었을 거라 믿어요? ㅋㅋㅋㅋ 응 나란히 올라가서 오순도순, 그루밍도 해가면서요. (?)
- 2025-2-2 (일) 오후 08:18:33인지하지 못한 채, 금의 행동과 태도, 변함없이 다정한-가끔은 강렬하기 그지 없는-애정을 혜성은 시간이 지난만큼이나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있었다. 물들어가듯이.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그 증거로 손과 손을 맞잡고 있는 것도 모자라, 제 어깨를 금의 어깨에 대고 반쯤 기대듯 서서 제 핸드폰을 비스듬히 기울여 같이 들여다보는 혜성의 자세가 그러했다. "왜 겨울에 로맨스 영화가 많아지는 건지 모르겠지만 말이야." 금의 앓는 소리가 제 귀 바로 근처에서 들려왔기 때문인지 혜성은 간지럽다는 양 어깨를 슬쩍 움츠리며 느릿한 키득거림을 대답과 함께 중얼거렸을 것이다. 자신을 바라보는, 제 눈동자보다 채도가 낮은 금의 눈동자를 슬며시 곁눈질로 마주 바라보던 혜성의 파란 눈동자가 도르륵- 짧게 방향을 튼다. 곧 핸드폰 액정으로 눈 내렸지만 말이다. 액정 속 로맨스 영화 포스터 하나를 가리키는 금의 손과 손목, 팔을 지나던 새파란 눈동자가 다시금 금에게 향한다. 혜성은 얼른 대답을 내어놓지 않고 그저 물끄럼, 금의 얼굴을 들여다봤다. "정말?" 웃음기 한톨없는, 특유의 침체되어버린 오랜 피로감이 섞인 건조한 얼굴로 느릿하게 질문을 던진다. 계절에 맞지 않게 날 따스하여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이 많지만 기분만은 이 거리에 둘만 존재하는 것 같을지도 모르겠다. 금의 대답이 나오는 것보다 빠른지, 아니면 금의 대답이 나오는 도중인지는 모르겠으나 혜성은 그 건조하기 짝이 없는 얼굴에 흐릿한 미소를 올리고 시선을 내리깐 금에게 입맞췄을 것이다. 짧지 않은, 명확하게는 평소 밖에서 하던 입맞춤과는 결이 다른 짙은 입맞춤이다. "그럼 영화표 미리 예약할게. 가까운 시간대면 되겠지?" 입맞춤이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혜성은 금의 손을 잡고 영화표 두개를 예매하며 서둘러 걸음을 옮겼다.
- 2025-2-2 (일) 오후 08:20:06맛있고 든든하게 치돈에 매운소스 추가해서 야무지게 옴뇸뇸하구 왔지롱. 그리고 답레도 챙겨서 왔다🫡 금주는 어때? 뭐좀 챙겨먹었어?(깜냥이 빗질) 크아악 부뚜막에 올라간 두 냥냥이가 서로 그루밍해주는 거 너무 귀엽겠다
- 2025-2-3 (월) 오전 09:19:40어제는 자는 사이클을 좀 정상적으로 해봐야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졸아버렸어요?.... 아 답레 👀 갑자기 그런 피로한 얼굴이라.....
- 2025-2-3 (월) 오전 10:47:24가끔은 저돌적인 금의 애정, 당신을 향한 그런 마음들. 그런 자신의 애정에 자연스럽게 되돌아오듯, 온기가 느껴지는 이런 행동에는 금의 당신을 향한 애정은 더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었다. 귓가 옆에서 새어 나오는 당신의 중얼거림은 간지럽게 귀에 닿고, 그에 반응하듯 금은 동시에 작게 웃음소리를 낸다. 어쩌면, 날이 너무 추운 나머지 마음이라도 따뜻하고 싶으니 그런 것이 아닐까. 작년의 겨울에 자신 또한 당신을 그렇게 보고 싶어 했었으니까. 마주치는 눈동자엔 여전히 당신이 담겨있고, 이어진 제 답에 당신의 새파란 눈동자가 자신이 가리킨 손끝을 따라 천천히 올라, 다시 자신을 응시했을 때. "정말..." 채 뱉지 못한 금의 말은 툭 끊긴다. 특유의 그 오랜 피로감이 섞인 얼굴. 오직 둘만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 같은 순간적인 순간에 금은 굳어버린다. 입술이 떨어진 순간에도, 금은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 당황스러워한다. 밖에서라면 대게 짧게 끝나던 입맞춤과 다른. 느긋하고, 깊고 선명한 입맞춤이었다. 사람들의 시선은 의식하지 않는 듯한, 금은 숨을 들이마시며 끊겼던 말을 채 내뱉지 못하고 당신의 손에 이끌린다. 그런 입맞춤에 자신이 얌전히 있길 바라는 건지. 아니 밖에서 안 된다면, 집에서라도ㅡ. 영화관에 도착하고서도, 예매한 시간이 될 때까지. 금은 그 입맞춤에 대한 생각에 잠겨있다. 어두운 상영관에 들어와 자리에 앉고 나서야 금은 조용히 고개 돌려 당신의 얼굴을 살핀다.
- 2025-2-3 (월) 오후 12:27:31🫠🫠🫠 히히히 (이사람은 금주와 금이를 동요하게 만들어서 몹시 기뻐하는 중입니다)(?) 점심시간! 입맛없어도 점심 챙겨먹어😘 사이클을 갑자기 돌리면 힘드니까 차근차근 해보자. 갑자기 졸수도 있으니 너무 미안해하지 말구. 퇴근해서 집가서 답레 써올게🫡 이따가 봐
- 2025-2-3 (월) 오후 02:25:08아 정말 웃음기 하나 없는 표정으로 정말? 이러는데 그 뒤에 이어진 행동 때문에. 아 어떻게 해야하나 ◐◐.... 맛있는 거로 챙겨먹었으니까요? uu 응... 혜성주도 점심 맛있는 거 먹었길 바라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이에요.
- 2025-2-3 (월) 오후 05:16:55나 퇴근. 지지진짜 너무너무너무 춥다. 갑자기 집밖은 위험해가 되어버린 날씨🥶🥶 히히히히 반응이 넘 만족스럽군용 🫠 금주 마음에 들었으면 더더욱 만족이야😘 점심 맛있는 거 먹었구나 잘해써(복복복복) 나도 백반으로 한끼 떼웠지롱 (놀랍게도 맛있기 때문에 하는 말임) 푹 쉬구 있어. 이따가 올게🫡
- 2025-2-3 (월) 오후 08:29:01뱉어내지 못하고 끊어져버린 금의 말끝이 제쪽에서 난데없이 성큼 다가선 입맞춤 속으로 사라져버린다. 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 정말로 하지 않겠다는 말일까. 어느쪽이든 지금은 딱히 상관없는 거 아니려나. 피로감이 침체된 건조한 얼굴로 혜성은 반쯤 눈 가늘게 뜨고 금과의 입맞춤을 느긋하게 이어갔을 것이다. 입맞춤이 끝나자, 당황스러워하고 있는 금의 얼굴을 바라보던 혜성에게서 후- 하고 한숨같은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예매했다며 금의 손을 잡고 앞장서서 걸음을 옮기며 혜성은 생각했다. 견고하고 다정한, 가끔은 너무 저돌적이라서 그저 따라가는데 급급할 수 밖에 없는 애정을 자신에게 주는 애가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 제 입맞춤 하나에 저런 표정을 짓는다니. 너는 정말로 나를 사랑하고 있구나. 그리고 그런 모습이 귀엽게 보이는 걸 보니, 나또한 너를 사랑하는구나 하고. "....왜? 혹시 아까 일 때문에 기분 상했어?" 하지만 혜성의 그런 뿌듯하고 몽글몽글한 생각은 영화관에서 예매한 영화표를 찾아 예매된 시간에 맞춰 상영관에 들어서서 자리에 앉을 때까지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 금의 모습에 금방 사라져버리고 그저 걱정스러움만이 가득 담겼을 것이다. 어쩔줄 모르는 기분으로 혹시나 자신이 너무 지나치게 행동한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고 있던 혜성의 새파란 눈동자가 제 얼굴을 살피는 금의 눈동자와 마주친다. "아까부터 말이 없는 것 같아서..., 기분 상했다면 사과할게." 코트를 벗어 가지런히 정리해서 제 무릎 위에 올려놓은 혜성은 손 들어서 금의 뺨을 스치듯이 가볍게 쓰담는다.
- 2025-2-3 (월) 오후 08:32:40🫠(대충 이혜성 급발진 하고 대사지문을 실종시키려는 걸 머리끄댕이 잡아가며 말리다가 너덜너덜해짐)(어쩌고) 저녁 맛있는 짜글이 챙겨먹고 든든하게 살찔 것 같은 배를 통통 두드리며 답레도 쪄왔다! 금주는 자고 있으려나? 저녁은 먹었으려나🤔 나 오늘 일하면서 약간 개뜬금없는 궁금증이 생김. 금혜성은 금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A에서 Z까지의 단계에서 Z까지 갔을 것인가.....하는(금주:이런 혜성주는 싫어요;)
- 2025-2-3 (월) 오후 08:39:25저녁 맛있게 먹고, 가족이랑 밖이랍니다. uvu 급발진 하려는 걸 말렸다니 👀 안 말려도 괜찮은데. (??) 아 음 🤔🤔🤔 혜성주는 어떻게 생각해요? 졸업하자마자라, 느낌이야... X나 Y까지 가지 않았을까 싶은데. (??)
- 2025-2-3 (월) 오후 08:49:08저녁 먹었구나. 날 추우니까 귀가하면 답줘도 되는데(복복) 🫣🫣🫣 아니 왤케 이혜성 급발진을 좋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금이 급발진을 더 보고 싶은데(??) 어....🤔🤔 금이 졸업한 뒤에는 금주 의견처럼 이미 x나 Y까지는 갔을 것 같고... 분위기타서 Z까지 갔다가 공시생 이혜성 때문에 못?간? 느낌? (그러다가 이혜성 합격 소식 받자마자 금이가 이제 괜찮죠? 하고 덤벼들었다는 뇌피셜이 있는데 내 상상이니 그러려니 해주세용)
- 2025-2-3 (월) 오후 09:12:21모바일에선 엄청 곰손이라. 메모했다 집 오면 올릴게요. 😉 금이 급발진이야 자주 있을 거지만. 혜성이 급발진은 귀하잖아요? (?) 아 응. 그런 느낌 🤭🤭 뭔가 졸업했지만, 금이 너는 아직 어려. 이런 말을 들었을 것 같기도요. 헉 👀 그런 말을 하면 공설이 될 수 밖에 없어요...
- 2025-2-3 (월) 오후 09:20:59👍👍 오케이. 밖에서 모바일하면 손도 시리니까. 들어오면 천천히 줘🫳🫳 (복복하기) 하지만 난 금이 급발진을 못본 거 같은걸. 그래서 이번 영화관 데이트에서 급발진 금이 보여준다는거?(아니다) 🤔🤔그으랬나? 이혜성이 급발진을 잘 안했나? 금이 앞에서는 급발진을.....쓰으읍 그러네 안한것 같네👀👀 어리다고 스톱시켰다는 거 받고 이혜성이 자기 합격소식 받고 나면 하고 싶은거 해도 된다는 말실수(?)를 했다는 것도 좋을듯🤔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 금주금주야ㅋㅋㅋㅋㅋ그런거 공설로 밀어붙혀도 되는거냐구ㅋㅋㅋㅋㅋ🫣🫣
- 2025-2-3 (월) 오후 09:39:10못 봤다니. 🤔 이젠 아닐 거라, 보여줄테니 기다리고 있어요? 말실수 ㅋㅋㅋ 좋아요. 그것도 받지요. 금이 진지해져서 약속입니다. 하고 뽀뽀하며 참았겠네요. 합격소식 받고 나서 덤벼오곤, 혜성이가 당황하면 그때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이럴 금이에요. 🤭🤭🤭 아, 하지만 그런 말을 하니 그냥 넘어 갈 수가 없는 걸요!
- 2025-2-3 (월) 오후 09:45:41금이 급발진 볼 수 있는거야? 두근두근 설레는 심정으로 얌전히 자리깔고 기다리고 있을게 히히😘😘 진지해져서 뽀뽀로 참는 금이 너무 귀엽..아냐 생각해보니까 귀엽기보다 되게 그 되게 나의 쟈근 깜냥이가 갑자기 커졌어!!(아님2차) 합격했다고 금이 껴안고 기뻐하던 이혜성은 그대로 금이에게 안아올려져서 침실까지 가게 되는데(대체) 약속하지 않았냐고 하는 금이에게 이혜성이 어버버하다가 그대로 휩쓸릴 것 같네🤔 그리고 다음날 오후가 되어서 일어나고(??) 그럼 금주가 괜찮으면 공설로 할까? 그래두 되!
- 2025-2-3 (월) 오후 10:25:58응. 🤗 아 근데 장소가 장소라. 어디까지 급발진 해야할까, 어두워지는 타이밍을 노려야할까. 고민 중이랍니다. 그리고 커졌지만 귀여운 깜냥이지요. 😗 ㅋㅋㅋㅋㅋ 바로에요?? 응. 안아 올려서 데려갔을 건데. 다음 날 일어나고도 금이 붙어 올 거 같다는 생각이에요? 아 괜찮다면..... 실컷 이야기 해놓고 부끄럽지만. 응. uvu 아, 오늘 늦게 들어가게 될 거 같아요. 답레는 늦게라도 올려둘게요. 오래 기다리지 말고, 졸리면 푹 자요?
- 2025-2-3 (월) 오후 10:27:52이미지를 잘 못 업로드 했던 것 같아서 00...
- 2025-2-4 (화) 오전 08:19:26>>70 요요 이불에 폭 파묻힌 깜냥이는 어디서 온 깜냥이니(귀여움에마구 와바바박) 급발진 타이밍은 금주에게 맡기고 나는 팝콘 튀겨올거지롱 히히히 (팝콘들고 옴) 맞아. 깜냥이는 커졌어도 왕커져서 왕기여운 짱큰 깜냥이야😘😘 그리고 이혜성은 자신이 했던 말의 여파가 돌아오는 걸 예상하지 못했겠지(??) 다음날에도ㅋㅋㅋㅋㅋ붙어오는거냐구ㅋㅋㅋㅋㅋ아니 금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붙어오면 약 80퍼쯤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이혜성이 끙끙 앓는 소리내며 눈 떴다가 잘익은 사과가 됩니다(?) 좋아 그럼 그런걸로 하자. 일대일인데 하구 싶은 거 다 하면 되니까 🫳🫳🫳(복복복복) 집에 너무 늦지 않게 들어왔길 바라구 따뜻하게 푹 자구 있길 바래🫡
- 2025-2-4 (화) 오후 04:54:26완전 졸았어요? 이이이이이... 좋아요. 그 팝콘 당장 맛있게 먹을 준비 하고 있어요? ◐◐ 하지만 오래 기다렸으니까요? 가만히 누워 있으라 그럴테니까요 😗
- 2025-2-4 (화) 오후 05:26:06괜찮아. 푹 잤니 잘잤니 (복복복) 팝콘 맛있게 먹다가 팝콘 엎어버리는 거 아닌가 몰라 히히🫣 아니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가만히 누워있으라고 하는 건🫣🫣 날 까마귀로 만들 셈이구나. 이혜성 그말 듣고 팔이든 어깨든 손으로 슬쩍 막으면서 진짜 힘들다고 꿍얼거리지 않을까🤔
- 2025-2-4 (화) 오후 07:17:46Q.그래서 금혜성은 지금 시점으로 몇살인가요. A.금이 졸업 후, 이혜성 안티스킬 합격 후 시간선이니까....이혜성은 20살? 21살? 사이쯤일 것 같은데. 근데 겨울 시점인거 생각해보면 금이 20살, 이혜성 21살 아닐까 하는 고찰🤔
- 2025-2-4 (화) 오후 07:27:58소용돌이 치는 감정이 자신을 사로잡은 동안 가슴이 두근거렸고, 순간의 열기에 휩싸여 말이 나오지 못했다. 희미한 조명이 켜진 상영관에 앉아, 영화가 시작하길 기다리는 동안, 당신이 자신을 바라보며 반응을 살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눈동자에 걱정이 담긴 것을 바라보며, 금은 당신의 그런 말에 모든 것이 괜찮다 안심 시키고 싶었다. "아뇨. 언니, 기분 안 상했습니다." 낮고 차분한 목소리로 말하며 금은 손을 뻗어 당신의 손을 잡고 부드럽게 꽉 쥔다. "그냥... 놀랐을 뿐입니다. 좋은 의미로요." 당신의 손가락이 뺨에 스치자, 척추를 따라 흐르는 가벼운 떨림을 참을 수 없다. 손길은 너무 부드럽고 사려 깊어서. 금은 당신의 손을 잡고서, 손바닥에 부드러운 키스를 한다. 당신이 안심할 수 있도록. 그러면서 예상치 못했던, 그 대담한 입맞춤을 계속해서 떠올린다. 늘 하던 입맞춤과는 다른 감정으로 자신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던 그 입맞춤을. 상영관에 어둠이 내려앉으면 스크린의 은은한 빛이 당신의 얼굴을 비쳤고, 그 사이엔 긴장감이 감돌았다. 금은 희미한 빛에 당신의 뺨의 곡선, 입술의 부드러움을 살핀다. 영화의 오프닝이 올라가나, 배우들의 목소리는 멀리서 윙윙 거리는 소리로 들릴 뿐이고. 중요하지도 않았다. 얌전히 굴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러지 못하는 건 당신의 잘못이었다. 그런 입맞춤으로 불을 지른 건 당신이었다. 금은 몸을 기울여 둘 사이의 거리를 좁혔다. "언니." 금은 당신을 부르며 얼굴을 향해 손을 뻗어 볼을 쓰다듬고, 엄지손가락으로 턱의 윤곽을 가볍게 더듬는다. 장면이 전환되며 어둠과 조용함이 찾아오면서 자신의 충동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완벽한 가림막을 제공했다. 금은 당신의 턱을 잡고서, 자기에게 끌어당기려 한다. 마음속 열기가 다시 한번 끓어오르기 시작한다. 금은 당신에게 입 맞춘다. 처음에는 천천히, 탐색하듯이, 이후에는 날것으로, 억제되지 않은 열기로. 금의 손은 의도적으로 느리게 뺨에서 목덜미로 미끄러져 내려간다. 뜨겁고, 숨이 멎을 정도로 소유욕에 가득 찬 입맞춤이라. 입맞춤을 끊으면, 금의 입술은 당신의 턱선을 따라 내려가 목덜미에서 멈췄다가, 멀어진다.
- 2025-2-4 (화) 오후 07:31:40(이런 급발진 옳은가) 😗 아 그 꿍얼 거림에도 금이 표범 같은 눈빛 하고 바라 볼 거예요? >>75 🤔 아 졸업 이후에, 합격 후 겨울이니까. 응.
- 2025-2-4 (화) 오후 07:44:18(팝콘을 툭 떨구는 무언가) 아니 아니 이게 아니 윤금 유죄(냅다) 아니이런급발진내가너무좋아하는데아이고띄어쓰기가왜안되니(?) 세상에 까마귀가 되🫣🫣 연하에게 함부로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된다는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걸 몸소 경험한 이혜성은 나른한 머리로 오늘 내가 침실에서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하고 마는데(이거 맞나) 그치. 금이 갓 스물.....체력적으로 왕성할 때군아(금주:으;)
- 2025-2-4 (화) 오후 07:46:41이제....최대한 손에 필터링을 달고 답레 작성 들어갑니다. 아니 진짜 나의 쟈근 깜냥이가 순식간에 왕커서 왕귀여운 걸 넘어서다니 그만 정신이 아찔해져👀👀
- 2025-2-4 (화) 오후 08:28:25😗😗😗😗😗😗 혜성이가 불을 지른 거니까요? 오늘 나갈 수 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기존에 운동도 열심히 했으니까요? 그리고 필터링 ㅋㅋㅋㅋㅋ 아 반응이 좋아 다행이에요. uu....
- 2025-2-4 (화) 오후 08:35:46걱정스러워하는 제 기색을 눈치챘는지, 제 말에 대답하는 금의 목소리는 차분하고 제 손을 잡는 손에 담긴 힘은 부드러워서 혜성은 짐짓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타인의 눈 신경쓰지 않고 충동적으로, 지극히 자연스러운 끌림으로 평소 밖에서 하지 않던 입맞춤을 먼저 시도한 뒤부터 금의 행동이 눈에 띄게 가라앉아보여서. 혹여 기분 나빴던 걸까 싶던 혜성의 감정은 금의 대답과 손을 잡는 부드러운 태도에 안정적으로 가라앉는다. "정말로 좋은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네가 괜찮다고 하니까 다행이야." 간지러운 감촉에 혜성은 숨죽여 키득거리는 웃음을 터트리고 나서야, 조심스레 작은 목소리로 대답을 내어놓을 수 있었다. 생각해보면 평소라면 결코 하지 않을 행동이었지. 밖에서, 그것도 그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는 거리 한복판에서 그런식의 입맞춤을. 아니 잠깐만, 갑자기 부끄러워지는데. 진짜 무슨 생각으로 그랬담. 차근히 제 행동을 곱씹어서 되새김해보던 혜성의 귓가에 어른한 붉은빛이 감돈다. 곧 영화가 시작했다. 언제 그랬냐는 양,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혜성은 그때마냥 제법 진지하고 흥미롭게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금방 영화에 집중한다. 배우들의 연기와 예쁘고 아름다운 영화속 풍경과 조금 유치한 스토리의 진행을 흥미로운 눈빛을 스크린에 고정하고 있는 혜성은 옆에 앉아있는 금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게 분명했다. 스크린을 보고 있던 혜성의 눈동자가 움직인 건, 제쪽으로 몸 기울이느냐고 가까워진 금의 온기 때문이었으리라. "응-?" 금의 몸이 제쪽으로 기울어진 만큼, 혜성의 몸도 자연스레 비스듬히 움직인다.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에 나긋하고 부드러운 대꾸를 하고 눈 굴려서 금을 바라보려던 혜성은 눈만 끔뻑이며 굳은 것처럼 행동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정확히는 움직일 수 없었다는 표현이 맞겠다. 상영관이 순간 암흑으로 뒤덮히는 것과 서로의 거리감이 급작스레 가까워지는 찰나의 순간, 혜성은 다급히 "잠깐-.." 하는 말을 뱉으려 했지만 그 말은 입밖으로 나와 완성될 수 없었다. 단어로 완성하지 못한 소리가 가볍게 삼켜진다. 익숙해지지 않는 열기를 품은 입맞춤, 그리고 제 뺨에서 목으로 흐르듯 움직이는 손에서 느껴지는 따뜻하다 못해 뜨겁게 느껴지는 체온에 혜성은 몸을 움츠리며 손에 닿는 옷깃을 세게 쥐었을지도 모르겠다. 열기가 들끓는 입맞춤은 영화관의 난방으로 적당하게 따뜻해진 체온을 급격하게 높힌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입맞춤이 끝나자마자 혜성은 ─ 하, 하고 숨을 몰아쉬었을 것이다. 그마저도 목까지 내려왔다가 멀어지는 숨결에 움츠렸을테지만. "무─ 무슨.., 지금, 왜.." 어두운 불빛에서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새빨간 얼굴로 여전히 금의 옷깃을 쥐어 붙잡은 채로 혜성은 더듬거리며 말을 잇지 못했다.
- 2025-2-4 (화) 오후 08:38:50열심히 필터링을 했고 오늘도 애버노트의 페이지 하나가 늘어갑니다....🫠🫠 >>80 아니 그치만 내 피셜로 금이 되게 인내하고 되게 많이 기다렸을 것 같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합법적으로 연상인 연인이 하고싶은대로 해도 된다는 말까지 들었으니까. 응👀👀 그리고 이혜성이 불도 질렀으니 업보라고 생각해🫣🫣 진짜 윤금 이 직진저돌맹진연하 유죄(땅땅)
- 2025-2-4 (화) 오후 08:57:49맞아요. 많이 기다렸지요. uvu, 그 이후로 혜성이 말 할 때 조심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유죄 ㅋㅋㅋㅋ 이번으로 전과 몇 범인 거예요?? 그리고 답레 하아아아아.... (머리를 깨요)
- 2025-2-4 (화) 오후 09:05:53일단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된다는 말은 절대적으로 입밖에 안낼 것 같은 느낌🤔 근데 이게 또 나중에 써먹을지도 모르고 어쩌고(??) 많이 기다렸다는 거 공설로 해도 되는거냐구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 이걸로 금이는 전과 어......🤔🤔 아무튼 전과xx범입니다(대체) 꺄아악 머리를 깨면 어떡해!!!! 금주 머리는 소중하다구!!
- 2025-2-4 (화) 오후 09:22:08👀 나중에요? 어떤 일이 생길지 알고서 하는 거라면... 😯🤭🤭🤭🤭 하지만 그 편이 금이가 끈덕진 이유로 좋을 거 같으니까. (?) 아 ㅋㅋㅋ 좋아요. 간수인 혜성이가 전과범 금이 잡아두는 거예요? 그리고 아 필터링 걸쳤어도. 혜성이 반응이 너무 자극적인 걸요. uu
- 2025-2-4 (화) 오후 09:28:07어떤일이 생길지<< 세상에이게무슨말이니 금주금주야🫣🫣 한번쯤 다음날 일을 안하고 뭔가 그런 기분이 들면 자주는 아니여도 써먹을 것 같지 않아? 이혜성이라면 그럴듯👀👀 끈ㅋㅋㅋㅋ덕진 이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라면 좋다. 공설로 하자 땅땅. 잡아두는 게 아니라 같이 잡혀들어간 거 아닐까 걱정되지만🤔 하지만 영화관에서 갑자기 그렇게 키갈하면 누구든 저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용🫣 그치만 금주가 자극적이여서 도파민이 싹도는 거면 만족스럽습니다 히히🫡
- 2025-2-4 (화) 오후 09:47:27👀👀👀 혜성주야 말로 그게 무슨 발언이에요? 😯😯😯 아 명확하게 언제까지 그래도 된다고 말 안하지 않았냐 이래버려요? 응. 🤭🤭🤭🤭 그렇게 하죠. 공설 땅땅. 에 사실 감옥 동료에요? ㅋㅋㅋㅋ 아 하지만, 으으으 변명 할 말이 없어요. uu 정말 이러다 도파민에 중독 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 2025-2-4 (화) 오후 09:51:56👀👀👀 (모르는척)(모르는척)(휘파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와중에 그런 말 하는 거 상상하니까 갑자기 귀여워보여 큰일났어🤔 에 그치만 감옥동료였던 거 아니야? 이혜성도 전과 제법 찍은 걸로 알고 있는데(당당) 도파민이 돌면 활기가 도니까 좋지 않을까🤔 중독되면 어때. 금혜성이 더 좋아지는 것 뿐이고 그렇게 되면 썰풀이 잡담할 것도 많아지고 좋은거지 (필터링해야할 게 많지만)
- 2025-2-4 (화) 오후 10:11:05아니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른척 하지말아요 이이이.... 그리고 귀엽다고 방심하다가는 혼나요? 🤔 맞아요. 같은 동료지요. 다만 금이가 전과는 더 많네요. (?) 아 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응. 필터링 해야할 게 많지만요... 아 답레. 꾸벅꾸벅 자꾸 졸아서. 내일 마저 적어 올려놓을게요.. uu
- 2025-2-4 (화) 오후 10:15:20나도 졸다깨다 하는 중이라서 답레는 천천히 줘도 된다🫳 무리하지 말고 얼른 편하게 코코낸내하자(복복) 이미 귀엽다고 방심하다가 된통 당한 이혜성이....좀 많지 않나🤔 하지만 그래도 금이는 귀엽고 금주도 귀엽다. 왕커서 왕귀여운 왕큰 깜냥이임😘 금이 전과가 더 많다는 건 처음 알게 된 사실인데? 맙소사 언제 그렇게 전과가?🫠 필터링 생각해서 이주할 때 다른 선택지도 고민해볼걸 그랬나(??)(농담임)
- 2025-2-4 (화) 오후 10:42:23졸리면 무리하지 않고. 응. uu 아 음, 그렇긴 하지요. 😗 그러니 항상 조심하라고요! 후히히 uvu 어쩌다 돌아보니 잔뜩 전과가 쌓였더라고요. 앗 어 👀 일단 노코멘트 할게요.
- 2025-2-4 (화) 오후 10:50:43뭐 위의 말은 농담이니까🤔 필터링 걸면서 하는 것도 나름 도파민 돌고 어쩌고 저쩌고🤔 졸리면 무리하지 말고 자러가는거야🫳🫳 전과가 잔뜩 쌓여서 감옥에 들어가더라도 그 감옥은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니까(대체) 항상 조심...쓰으으으읍 조심해야하나🤔(이미 도파민의 노예가 되)
- 2025-2-4 (화) 오후 11:08:40너무 도파민에 중독 되면 나중엔 기별도 안 올테니까. (??) 아 그럼 감옥이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좀 더 잡담하고 싶은데. 만약 반응이 없으면 기절 잠 한거에요... uu 미리 잘 자요.
- 2025-2-5 (수) 오전 05:52:28그건 그래 너무 중독되면 기별도 안갈...하지만 즐겁죠?😘 간에 기별도 안갈 일이 없을 것 같은데🤔 그치만ㅋㅋㅋㅋㅋㅋ첨부터 나올 수 있는 감옥이었는걸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다시 자러 갑니당 금주 푹 코코낸내하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길 바래🫡
- 2025-2-5 (수) 오후 02:51:43추워요... 이이이 🥶 이따 답레랑 잡담이랑 이어 올게요...
- 2025-2-5 (수) 오후 05:12:48날씨 많이 추우니까 핫팩 꼭 챙기고 따뜻하게 다니자🥶 이따가 봐!
- 2025-2-5 (수) 오후 10:27:04"하고 싶으니까." 금의 목소리는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배경으로 낮고 부드럽게 속삭여온다. 극장의 어둠이 지금 순간을 숨기고 있다. 희미한 빛 속에서도 금의 날카로운 눈동자는 당신을 꿰뚫듯 바라본다. 수많은 감정이 교차하는 당신의 얼굴, 놀라움, 혼란 그리고 부정할 수없이 붉어진 당신의 얼굴까지. 자신의 불장난이 얼마나 강렬했는지는 어둠 속에서 선명히 볼 수 있다. 금은 시선을 당신에게 고정한 채, 자신의 옷깃을 붙잡은 당신의 손을 단단히 붙잡으며 한다. 엄지손가락으로 손등에 부드럽게 원을 그리며,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신을 안심시키듯 움직인다. "놀라게 했다면 미안해." 금은 조용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하지만 후회하진 않아. 먼저 그렇게 입 맞춰 왔는데, 어떻게 참을 수 있겠어." 솔직하니, 날 것 그대로의 욕망이 묻어 나오는 한마디 한마디가 당신에게 닿는다. 혈관을 타고 흐르는 욕망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말하는 금의 목소리엔 흔들림 없이 차분했다. 금은 자신의 옷깃을 움켜쥔 당신의 손을 풀어내, 깍지를 끼며 얽어내려 한다. 충동적으로 먼저 다가온 그 순간부터, 당신은 금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금은 인내심을 가지고 돌아가기 전까지 버티려고 했지만, 그 타오르는 불을 참을 수 없었다. 금은 충동에 져버리고 말았다. 금은 당신의 손을 이끌어 자신의 입술에 가져가, 당신의 손등에 부드럽게 입을 맞췄다. 부드럽게 닿아, 길게 이어지는 입맞춤이다. 품고 있는 감정의 격렬함과 대비 되게 섬세한 애정 표현같다. "이제 영화 보죠." 나지막이 속삭이며 말했지만, 금의 푸른 눈동자는 당신을 떠나지 않는다. 금의 눈동자가 가늘게 휘어지며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짓는다. 붙잡았던 당신의 손을 놓는다.
- 2025-2-5 (수) 오후 10:27:17답레 다 적고 나니 고치고 싶고, 고치면 또 뭔가 불만족스럽고. 결국엔 늦어져버렸어요. uu... 지금쯤 푹 자고 있길 바라요.
- 2025-2-6 (목) 오전 12:03:27졸다가 깨서 본 답레에 그만 죽다😇😇 아니 아 아 저돌맹진직진연하가 존댓말 말고 반말을 하면 이런 느낌이구나. 진짜로 돌아버리겠네. 미친 사람인가? 이런 답레를 들고 온다고??😱 아이고난 (앓아누움) 답레는 오늘 퇴근 후에 줄게. 금주도 지금은 푹 자고 있길 바래😘
- 100◆.4a7r0IHGi (mOfyytpqea)2025-2-6 (목) 오전 11:08:44😗😗😗 반말 대사를 너무 쓰고 싶었어요 😘 오늘도 파이팅, 점심 꼭 챙겨 먹어요?
- 101◆zv/bCfKiyu (w8zA8yuQT6)2025-2-6 (목) 오후 04:49:30점심 챙겨먹었구 슬슬 퇴근할 시간이 다가오는데 함박눈이 무지막지하게 내리는데🤔큰일났군.(우산없어서 눈사람 예비가 되어버릴 것 같음) 반말대사 진짜 너무 아주 그냥 요망해(?) 금주를 마구 쓰다듬어버려야만. 답레는 집에 가서 할거 하고 나서 찬찬히 써줄게.
- 102◆.4a7r0IHGi (tRcYA5Fsy.)2025-2-6 (목) 오후 06:12:16지금 쯤 퇴근길 일까요? 눈 때문에 일찍 나왔길 바라요... 🥺🥺 아 반말 대사가 전부터 싶었어서. uu 윽악 빗질한 털 망가져요. (??) 조심히 들어와요? 천천히 주고요. 응. 😉😉
- 103◆zv/bCfKiyu (w8zA8yuQT6)2025-2-6 (목) 오후 06:22:54퇴근길입니당🫡 반말 대사 진짜 하 (이마 팍팍 침) 진짜 아이고 난 정말 요망저돌맹진직진벤츠연하 때문에 이혜성도 나도 정신이 그만 아득해져버려😇😇 응. 천천히 줄게. 금주 저녁 챙겨머거!
- 104◆zv/bCfKiyu (w8zA8yuQT6)2025-2-6 (목) 오후 07:48:58+)기상악화가 교통체증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적으로 경험했다 (이제 집에 도착했다는 뜻) 씻구 저녁먹구 와서 답레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이혜성이 기름을 부어버리느냐 아니면 터질것 같은 얼굴을 부여쥐느냐의 선택지의 갈림길🤔🤔 >>102 히히히히히 (와바바바바박!!)
- 2025-2-6 (목) 오후 09:32:20예상치 못한 강렬한 욕망이 담긴 깊은 애정에, 혜성의 얼굴은 금방이라도 터질 것처럼 새빨갛게 변해있었다. 감기에 걸려 열이 났을 때도 이렇게까지 뜨겁지 않았다. 스크린 속 주인공들은 아직 서로의 마음을 확인도 하지 못한 상태인데, 그들을 보는 자신은 말하지 않아도 옆자리에 앉은 이의 애정이 얼마나 강렬하고 뜨거운지 인지할 수 있었다. 스크린의 희미한 불빛에 반사되는 제 눈과 같지만 제 눈보다 채도가 낮은 눈동자가 금방이라도 한번 더 방금처럼 입맞춰버리고 싶다는 것 같아서. 금의 옷깃을 쥐어 마치 매달리듯 붙잡고 있던 혜성은 하고 싶었다는 솔직하기 그지 없는 금의 대답에, 쉬이 가파르게 오른 숨을 가다듬지 못했다. 제 손등을 문질러오는 손길이 여즉 뜨겁고 강렬해서 혜성은 무어라 대답할 단어를 쉬이 찾아낼 수 없었다. "─그, 그렇다고 여기서.. 누가 보면 어쩌려고.." 후회하지 않는다. 하지만 어떻게 참을 수 있겠냐는, 마치 당연한 것을 묻는다는 듯한 대답과 다르게 제 손등에 입맞추는 행동은 섬세하고 다정하기 그지 없다. 심장의 위치가 바뀐 것 같아. 귀 안쪽에서 거세게 맥박이 요동치는 것 같고. 새빨간 얼굴의 열기는 좀처럼 가라앉을 생각 하지 않고. 덥고, 숨이 막힐 것 같은 열이 느껴지는 건 영화관의 난방이 지나치게 덥기 때문이라고 애꿎은 방향으로 이유를 붙힌다. 그러지 않으면, 제 연인이자 동거인의 강렬하고 거침없는 솔직한 애정에 못이기고 영화를 보는 걸 포기하고 지금 당장 돌아가자고 할 것만 같아서였다. 금의 행동을 물끄러미 잠자코 바라보고만 있던 혜성은 잡히지 않은 제 다른 손을 들어 입가를 손등으로 가려냈을 것이다. "...응.." 겨우 내놓은 대답은 거의 기어들어가기 직전이었다. 그래, 영화에 집중하면 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 열이 가라앉을테지. 귓가에서 뛰는 맥박이 가라앉을테지. 몸 안쪽 어딘가가 뜨겁고, 방금전까지 금에게 잡혀있던 손에 땀이 맺힌 기분이야. 혜성은 제 무릎 위에 올려놓은 코트에 손을 문질러 닦으며 앞의 내용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 눈에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영화를 향해 겨우 눈 돌릴 수 있었다. 기억도 나지 않는 영화는 중반부를 넘어 클라이맥스로 향하고 있다.
- 106◆zv/bCfKiyu (w8zA8yuQT6)2025-2-6 (목) 오후 09:34:07결국에는 얼굴 새빨개진 채, 일단 영화를 보는 걸 선택한 이혜성을 데리고 왔다는 소식. 사실 오너의 욕심으로는 데이트고 나발이고 다 집어치우고 그냥 당장 공중부양 택시 불러서 집으로 가서 남은 꽁냥꽁냥을 해버려! 하고 싶었지만👀👀 이런 느긋한 데이트 일상을 놓칠 수야 없지😇
- 107◆.4a7r0IHGi (3E9qXJAhsy)2025-2-6 (목) 오후 10:53:36;-; 퇴근 길이 험난했을 텐데. 고생했어요. 저녁 맛있는 거 먹었지요? 지금 따뜻하게 있고요? 깜빡 졸아버려서.. 이미 자고 있다면 푹 잘 수 있길 바라요. uu.... 아 👀👀👀👀 답레 진짜 자기도 밖에서 누가 볼 수도 있는데 그렇게 입맞춰왔으면서. 반응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미쳐요 정말....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어치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108◆zv/bCfKiyu (26tAFq28r.)2025-2-7 (금) 오전 05:05:19잉 금주 지금은 자구 있겠지? 푹 자길 바래. 저녁 맛있는 걸로 먹구 잤으니까 너무 걱정말구😘 자기는 괜찮지만 금이가 하는 건 몹시 곤란해지고마는 이혜성이지ㅋㅋㅋㅋㅋㅋㅋ사실 금이가 반말했다는 것 때문에 더 그럴지도(??) 아 하지만 금주도 그런 생각했을 거 아냐(금주:안했어요;)
- 109◆zv/bCfKiyu (26tAFq28r.)2025-2-7 (금) 오후 01:49:12날씨 무지 춥다🥶 금주 점심 챙겨먹어😘
- 111◆.4a7r0IHGi (oVi0QSlcaO)2025-2-7 (금) 오후 06:37:10안 한 건 아닌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잇 (혜성주 복복복) 눈이 엄청 내린 날이라. 따뜻하고 든든하게 먹었으니까요. uu 남은 하루 파이팅이에요? 저는 오늘 약속이 있어서. 늦게 올 거 같아요. 그리고.... AI 그림이 유행이라. 냅다 바로 결제하고 만들어 보았는데. 참 어렵네요. uvu... 심지어 잘못 업로드 하기까지.. 이이이
- 112◆.4a7r0IHGi (oVi0QSlcaO)2025-2-7 (금) 오후 06:37:49실수 난 이미지긴 한데 그래도 아쉬우니 올려요. uu...
- 113◆zv/bCfKiyu (26tAFq28r.)2025-2-7 (금) 오후 06:42:14확인했습니다. 잘 다녀오고 따뜻하게 다녀와🫡 (복복받고 뽝실해져벌임) 아니 아니 진짜 >>112는 굉장히.....👀👀 AI는 만지기 힘들다고 하긴 하는데 계속 만지다보면 마음에 들게 뽑아내는 노하우?가 생긴대. (금이 ai이미지 두개를 전부 가져다가 저장하며)
- 114◆.4a7r0IHGi (PX6JL.wimi)2025-2-7 (금) 오후 07:51:00(뽝실 혜성주 빗질) (둥가둥가) 그렇게 급발진 하고 상기된 금이를 뽑아보고 싶었답니다. 😗 응. 아니면 남들이 올려둔 걸 참고하면 될테니까요. 귀가하면 혜성이도 뽑아 봐야겠어요.
- 115◆zv/bCfKiyu (26tAFq28r.)2025-2-7 (금) 오후 07:56:37(둥가둥가 받고 햅삐해짐)(크아앙) 진짜 아 상기된 금이라니. 대사는 세상 알파피메일?처럼 치고 상기된 얼굴이라니 아 진짜 유죄 무기징역.....😇 에👀👀 이혜성을? 이혜성 뽑기가 금이보다 어렵지 않을까🤔 그치만 뽑아준다면 그저 감사히 넙죽 받겠습니당🙇♀️ 눈 펑펑 내려서 길 미끄럽고 날 추우니까 따뜻한 거 챙겨먹구 저녁도 든든하게 먹었길 바래😘😘
- 116◆zv/bCfKiyu (26tAFq28r.)2025-2-7 (금) 오후 08:03:12😱😱😱 꺄악 이모지 실수했어!
- 117◆.4a7r0IHGi (PX6JL.wimi)2025-2-7 (금) 오후 08:14:56(입에 손가락을 넣어요) 알파피메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상위 포식자도 연인 앞에선 이런 모습을 보일 때도 있으니까요? 🤭🤭🤭 아, 어렵다면 시간 들여서 뽑아보면 되니까요. 이모지 실수 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실수인 걸요. 😉 안 그래도 길 걷는게 엄청 무섭네요. 응. 혜성주도 든든하게 먹었길 바라요?
- 118◆zv/bCfKiyu (26tAFq28r.)2025-2-7 (금) 오후 08:29:09길 걸을 때 핸드폰을 사용하면 어떡해😱 다친다 안된다. 금주야😱😱 (손가락을 야무지게 깨뭄)(앙냥냥) 아니 진짜 아 증말 저돌적으로 굴었으면서 상기된 얼굴은 엄청난 반칙이라고 생각해요. 정말이야. 무기징역을 내려야만 🙇♀️🙇♀️ 뭔가 늘 받기만 해서 항상 고맙고 미안합니다. 대신 최대한 예쁘고 매력적인 답레로 보답하겠습니다(급) 이모지 실수를 너그럽게 넘어가줘서 그마워🤦 난 저녁 맛있는 거 먹었으니까 걱정마😘😘
- 119◆zv/bCfKiyu (26tAFq28r.)2025-2-7 (금) 오후 08:29:30아잇 증말 이모지 👀👀
- 120◆.4a7r0IHGi (PX6JL.wimi)2025-2-7 (금) 오후 08:50:03꺄아아악 물렸어어어어어 지금은 건물 안에 들어왔으니까요. 괜찮아요. 😗 아 하지만요. 저지르고 나서 얼굴 붉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걸요? 그리고 이이이. 어차피 유죄라 맨날 감옥에 있는 거. 무기징역 받아서 혜성이랑 알콩달콩 지내지요. 뭐 (?) 아 미안 할 거 없어요. 그런 답레에서의 혜성이의 모습이라. 충분한 보상이니까. (??) 또 이모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 그래요???
- 121◆zv/bCfKiyu (26tAFq28r.)2025-2-7 (금) 오후 08:57:46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깨물)(맛봄) 건물 안이라고 해도 추운 건 춥....아닌가 약속 장소에 도착한걸까🤔 어쨌든 건물 안에 들어가서 다행이다🫳🫳🫳 (복복복) 금이 얼굴 붉어졌는데 이혜성이 어처구니 없고 귀여워서 웃는 걸 못 넣어서 아쉽다..하지만 이혜성은 키갈당했으니까(??) 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맞니 금주금주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나쁘지 않은 생각이야🤔 진행시켜(??) 조좋아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이러다가 개같이 패배할 수도 이씀) 아니 이모지ㅋㅋㅋㅋ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옆으로 누워서 폰 자판 치니까 겹쳐서 그런가봐 아잇 챙피해(쥐구멍 슬라이딩)
- 122◆.4a7r0IHGi (PX6JL.wimi)2025-2-7 (금) 오후 09:19:39맛있어요? 깨무는 이유를 알겠지요? (이런 말) 아 응 도착했어요. uu 아 ㅋㅋㅋㅋㅋㅋ 기습 당했으니까요. 지금은 당황스러울 테니까요? ㅋㅋㅋㅋㅋ 혜성주도 같은 생각이잖아요! 아, 자유롭게 오다닐 수 있는 감옥이라. 안에서 잠그자 막 이래요. 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긴 너무 쥐구멍이 작지 않아요? 귀여운 모습 봤으니까. (복복복) 조금 늦을지도 모르니까요. 피곤하면 일찍 자요? 오늘도 고생했어요. uu
- 123◆zv/bCfKiyu (26tAFq28r.)2025-2-7 (금) 오후 09:28:15천천히 약속 즐기고 조심해서 들어와😘😘 피곤하면 일찍 커어어하고 기절할테니 걱정 노노해🫡 아니 발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맛있네(쩝쩝) 기습이 이렇게 위험한 것입니다(아니다) 다음턴에는 이혜성으로 금이를 다시 당황시켜버릴것이다(이렇게 무한 굴레에 빠지고 마는데) 👀👀 그거 되게 땡기는 제안인데. 하지만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감옥이라는 메리트도 좋지 않아? 자진해서 감옥에 입장한다던가(헛소리중) 크아아아악 팩트로 때리기 있기?(쓰러짐)(뽝실!)
- 124◆zv/bCfKiyu (JzZ.rhGvfC)2025-2-8 (토) 오후 01:28:54점심 챙겨머거!😘😘
- 125◆.4a7r0IHGi (dYpvrsCUGy)2025-2-8 (토) 오후 03:17:54😉 맛나게 먹었답니다. 아, 주요 도로가 다 꽝꽝 얼었어요... 퇴근길 조심해요? >>123 아니 다시 당황 시킨다니 👀 당장 택시 불러버려요???
- 126◆zv/bCfKiyu (JzZ.rhGvfC)2025-2-8 (토) 오후 06:51:22나 이제 퇴근......근데 집가는 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따흐흑🤦 퇴근길 조심해서 갈테니 걱정하지말라🫡 >>125 그거 괜찮네(??) 택시 불러버리는 엔딩(대체)
- 127◆zv/bCfKiyu (JzZ.rhGvfC)2025-2-8 (토) 오후 09:15:18집에 늦게 들어갈 것 같으니 금주는 푹 자도 괜찮다고 전하세요🫠🫠 (술자리에 끌려왔음)
- 2025-2-8 (토) 오후 10:49:37당신이 부끄러워하며 뿜어져 나오는 온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잘 익은 체리처럼 빨간빛을 띄는 당신의 얼굴이 마음에 든다. 내가 당신의 끼친 영향의 증거라, 나에게 품은 감정의 증거이기도 하니까. 영화의 극적인 음악소리가 맞물려 귓가에 심장박동 소리가 퍼진다. 마음속의 불꽃은 가라앉아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 준비가 되어 있다. 부드럽게 중얼거리는 당신의 답. 금의 시선은 다시 영화에 집중한다. 어느덧 중반부를 넘어서고 있다. 서로 감정을 확인한 주인공들은 서로를 향해 다가가고, 감정선이 절정을 향해 치달으며 긴장감이 감도는 장면이 이어진다. 그 장면에 시선을 두려 했으나, 어느새 금은 다른 곳을 보고 있다. 스크린의 불빛이 당신의 얼굴을 비췄다. 무릎 위 코트를 조용히 문지르는 손을 본다. 금은 눈 가늘게 떠내며 그 손을 바라보다가, 천천히 손을 뻗는다. 영화 속에서 서로를 붙잡은 손처럼, 자신의 손도 당신의 손을 다시금 감싸 쥐었다. 그저 손을 잡는 것뿐이었다. 더 몰아세운다면— 휩쓸려버릴 테니까. 금은 가볍게 숨을 들이쉬고, 손을 잡은 상태 그대로, 더 이상의 행동은 하지 않는다. 영화는 클라이맥스에 이르고, 결국 사랑을 확인한 주인공들이 스크린 안에서 입 맞추며 화면이 어두워진다. 그리고 크레딧 올라간다. 스크린이 어둠으로 물들고, 정적에 잠겼을 때. 천천히 불이 켜지며 우리 둘을 감싸던 어둠이 사라졌을 때, 금은 생글생글 웃으며 당신을 보고 있다.
- 129◆.4a7r0IHGi (e6t.BEehk.)2025-2-8 (토) 오후 11:18:00(죽은 금주다)
- 131◆zv/bCfKiyu (JzZ.rhGvfC)2025-2-8 (토) 오후 11:45:25나 집 좀 늦었지만 답레도 확인했다. 나 대단. 몹시 훌륭(우쭐!) >>129 답레 낼 퇴근하구 줄게. 금주 얼른 자자.(쓰담쓰담) 아니 근데 진짜 요망하고 저돌적인 주제에 지금은 얌전하게 이혜성 표정 살피고 있는 금이는 진짜로 진짜루 너무 너무야
- 132◆.4a7r0IHGi (3WQKXIhgQe)2025-2-8 (토) 오후 11:49:33회식.... 너무 많이 마시지 말고요? 조심히 들어와요... 👋
- 133◆zv/bCfKiyu (JzZ.rhGvfC)2025-2-8 (토) 오후 11:51:36어이고야 이뭐시기 연하 애인 잘생겼다😇😇😇😇😇 (성불했다)
- 134◆.4a7r0IHGi (3WQKXIhgQe)2025-2-8 (토) 오후 11:53:14(새로고침 타이밍) 이제 들어온 거예요? 괜찮아요? 피곤하진 않고요? 답레는 응. 천천히 주세요...! 아이이이... 하지만 부끄러워 한 혜성이가 너무 보고 싶은 걸요. ◐◐ 후히히 uvu.... 한 번 돌려봤던게, 너무 맘에 드는게 나와서. 아니아니 근데 성불하지 마요! 죽지 말아요!!
- 135◆zv/bCfKiyu (JzZ.rhGvfC)2025-2-8 (토) 오후 11:59:01응 아까 >>131 올렸을 때 세수하고 치카하고 손발 닦고 침대에 뻗을 타이밍이었지롱😘 피곤하긴 한데 잠깐 잡담할 수는 있...을듯?(곧 기절할 것 같지만) 응! 답레 천천히 줄게😘😘 아니 진짜 자꾸 그러면 이혜성 영화 끝나자마자 자기 손 잡고 있는 금이 손 잡아 당기면서 데이트 계속 할래? 해버리는 답레로 가져와버리는 수가 있어?(대체) 하 진짜 데님청바지에 밸트, 옷까지 아주 찰떡콩떡이야. 거기에 딱 시간대에 맞게 체격도 키도 훤칠해져서 아주 잘생쁜 뿜뿜이야. 이렇게 보니까 확실히 금이보다 이혜성이 선얇은 마른 체형이라서 확 대비될듯. 아주 맛도리
- 136◆.4a7r0IHGi (vvhDjiMB66)2025-2-9 (일) 오전 12:14:45(잘 준비한 혜성주 위에서 식빵 굽기) (?) 👀 그 상태에서 택시 타고 집안 데이트(?) 를 하던 계속 밖에서 데이트를 이어가도 다 좋으니까요? 그치요. 체형 부분에서 따로 넣은 건 없지만, 너무 적절하게 잘 뽑혀서. uvu 아 결제한 보람이 있어요. 후히히
- 137◆zv/bCfKiyu (ZXBbABiLy.)2025-2-9 (일) 오전 12:19:45(복복복복복복) 아니 진짜 집안 데이트로 끌고 가도 되냐며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쓰으으으읍...진짜로 오케이 괜찮다고 하면 답레를 쓰는데 참고하겠습니다.👀👀👀 금이 특유의 중성적인 선이라던가 이미지가 진짜 너무 예뻐. 찰떡콩떡😘😘 중성적인 미인상이 딱 어울리고😘😘 저 이미지로 위키 이미지 해도 되겠다.
- 138◆.4a7r0IHGi (vvhDjiMB66)2025-2-9 (일) 오전 12:30:46데이트는 데이트니까요?? 아 도파민 과다로 이어질 것 같지만. 👀👀 정말 오케이라, 괜찮으니까요. 앗 그럴까요? 슬 위키도 다시 수정해 봐야겠구나 생각은 하고 있었으니까요. 좋아요. 혜성이 이미지까지 구하고 수정하겠어요.😗
- 139◆zv/bCfKiyu (ZXBbABiLy.)2025-2-9 (일) 오전 12:35:38도파민 과다<< 이거 ㄹㅇ일듯👀👀 또 열심히 필터링에 필터링을 거쳐야겠군🤔 그래도 허락도 떨어졌으니 도파민 과다 분비되도록 노력해서 답레 써오겠습니다🫡 응. 어차피 독립 위키니까 꾸미고 하는 건 마음대로 해도 되니까(아직도 올리지 않은 비사문천 설정들을 모른척하며) 에 이혜성 이미지? 뽑아주면 매우 감사🙇♀️ 그리고 언제 기절할지 몰라서 미리 굿밤 인사할게👋👋
- 140◆zv/bCfKiyu (ZXBbABiLy.)2025-2-9 (일) 오전 12:36:33저 성별 이모지는 대체 왜 자주 쓰는 이모지 목록에 들어가 있는거야🤦
- 141◆.4a7r0IHGi (vvhDjiMB66)2025-2-9 (일) 오전 12:50:04필터링 👀 50%만요? 아 얌전히 기다리고 있을게요. uu 응. 아 ㅋㅋㅋㅋㅋㅋ 몇개 뽑은 게 있긴한데. 캡틴 폼으로 뽑아서 그런가 완전 느와르 느낌이에요? 미리 잘 자요. uu
- 142◆.4a7r0IHGi (vvhDjiMB66)2025-2-9 (일) 오전 12:51:17뭔가 상세 조절이 안 되어서 ◐◐
- 143◆zv/bCfKiyu (ZXBbABiLy.)2025-2-9 (일) 오전 12:57:31?? 어머 내새끼가 저렇게 새끈하다고?👀👀 아 진짜 이혜성은 캡틴폼/일반폼 나눠야하는구나 ㅋㅋㅋㅋ아이구 금주 고생시키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복복복) 응 금주도 넘 늦게 잠들지 말구😘😘
- 144◆zv/bCfKiyu (ZXBbABiLy.)2025-2-9 (일) 오전 12:58:31AI가 이혜성의 그 독특한 머리색깔을 잘 못알아먹는 것 같긴 하드라👀 커어어
- 145◆.4a7r0IHGi (vvhDjiMB66)2025-2-9 (일) 오전 01:01:03>>132 같은 걸 한 번 뽑아보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폼 분위기가 너무 좋게 나와서.... 욕심 부려봤어요. (?) 아 일반폼이야. 의상만 바꾸면 될 거 같으니까요? 오른편 머리 땋은 거라던가. 머리색깔이라던가 세세한 부분은 안 될테니 그게 아쉬워요. 응. 잘 자요? 푹 잘 수 있길 바라요. (꾹꾹이)
- 146◆zv/bCfKiyu (ZXBbABiLy.)2025-2-9 (일) 오전 01:10:13(꾹꾹이 받고 커어어) 캡틴폼 진짜 완전 느와르🫠🫠 과거에는 선얇은 교회언니상인 애가 성인되고 선얇은 냉미인? 맛도리죠. 근데 진짜 잘 뽑히긴 했다 분위기 너무 너무임😇 그치 상세한 설정들을 넣어서 뽑는건 안될테니까🤔 이것저것 넣어보고 하면서 익숙해지더라도 거기까지는 무리려나🤔🤔 어쩔 수 없으니 넘 아쉬워말구(복복 빗질) 응 먼저 기절하러 갑미다 잡담이나 썰 풀고 싶은거 남겨주면 가지고 올게😇
- 147◆.4a7r0IHGi (n/Z7xSVK7O)2025-2-9 (일) 오후 03:14:55교회 언니에서, >>냉미인<< 아 ㅋㅋㅋㅋㅋ 응... 완전 맛돌이에요. 금이도 모르는 모습, 캡틴일 때의 그 갭차이... 응. 이리저리 뽑아봤지만 잘 나오지가 않네요. 아 👀 갑자기 든 생각인데. 혜성이 주량은 어때요? 술 취하면 버릇 있어요?
- 148◆zv/bCfKiyu (ZXBbABiLy.)2025-2-9 (일) 오후 06:49:53나 이제 퇴근🫠🫠 크아악 눈앞에서 버스를 놓쳐서 귀가가 늦을 것 같습니다🫠🫠 >>147 그치 맛있지?(떠먹여줌) 그 갭차이가 참을 수 없거든요😘 잘 안나오면 어제 뽑아준걸로 참조 이미지로 해도 되구?🤔 이혜성이 이래저래 ai이든 픽크루네카든 불효녀라는 건 본스레부터 있던 유구한 어쩌고(??) 이혜성 주량? 얘 흡연은 해도 술은 거의 안마시는 타입일 것 같아서 반병? 에서 무리하면 한병? 정도로 생각해🤔 대외적인 자리에서는 꾸벅꾸벅 조는 게 술버릇일듯 한데 금이가 있으면 스킨십이 늘고 헤실헤실 웃을 것 같습니다. 금이는 어떤가요 (마이크 들이밀기)
- 149◆zv/bCfKiyu (ZXBbABiLy.)2025-2-9 (일) 오후 08:26:55집 도착. 이것저것 하고 나서 답레 들고 쫄래쫄래 오게씁니당🫡
- 150◆zv/bCfKiyu (ZXBbABiLy.)2025-2-9 (일) 오후 09:37:13영화의 음악보다, 더 시끄럽게 귀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꼭 제 심장소리 같았다. 심장의 위치가 바뀐 것 같은 기분이 들고, 그 소리가 옆에 앉아있는 네게 들릴까봐 조마조마한 기분이다. 시끄러운 심장소리와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새빨개진 얼굴에서 느껴지는 열기에 혜성은 중반으로 흘러가고 있는 영화에 애써 집중하려했다. 그러나, 이미 영화의 앞부분은 머릿속에서 깨끗하게 사라져서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그저 방금전 일어났던 그 상황만이 제 뇌를 잠식한 것 같다고 코트에 땀이 배어나는 손을 문질러 닦으면서 생각했다. 영화의 시간대가 흘러가는 것과 엇비슷하게 조금씩 진정되기 시작했는지 사뭇 긴장해있던 옆모습이 조금은 편안해져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손을 잡는 금의 단순한 행동에, 진정되어가고 있던 혜성의 옆모습에 다시금 긴장했음이 드러났을 것이다. 얼굴을 온통 물들였던 열기는 가라앉았으나, 코트 위를 떠나지 않는 손을 잡았을 때 귓바퀴가 불그스름하게 물들어가는 게 그 증거였다. 뭐라 말하고 싶지만 잘 정리되지 않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혜성은 곁눈질로 금의 얼굴을 슬금 바라보며 입술을 움찔거리다가 그저 도르륵, 눈 굴려서 스크린을 응시한다. 클라이맥스에 다다른 영화의 끝은 예전에 봤던 로맨스 영화의 엔딩 장면과 비슷하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주인공들이 입맞춘다. 영화의 끝을 알리는 어두워진 화면과 동시에 잠시 어두워진 영화관을 웅장하게 물들이는 영화 엔딩 음악. 그리고 곧 영화관 전체를 환히 밝히는 불빛이 켜지고 나서야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스크린을 가만히 응시하고 있던 혜성은 몸을 일으킨다. 자신을 보며 웃고 있는 금의 표정에도 몸을 일으킨 혜성은 잠자코 금을 말끄러미 응시했다. 그리고, 다음 순간. 현저히 짧아진 혜성의 머리카락의 끝이 금의 얼굴을 부드러이 간질였을 것이다. 혜성이 반쯤 몸 일으켜서, 금의 얼굴쪽으로 몸 기울였기 때문이다. 혜성의 손이 금의 손을 조금 힘줘서 붙잡았다. "데이트, 계속 할거야?" ─ 계속 할거면, 하고 금의 얼굴- 정확히는 자신보다 채도가 낮은 눈을 들여다보며 혜성은 금의 뺨에 제 입술을 가만 가져다댄다. "한번 더 아까처럼 키스해줘."
- 151◆zv/bCfKiyu (ZXBbABiLy.)2025-2-9 (일) 오후 09:37:54꺄악 이름실수!!!;😱 >>150 이혜성-윤 금 입니다. 아이고 난(드러누움)
- 152◆zv/bCfKiyu (Y815GnXuvC)2025-2-10 (월) 오전 09:18:04모닝😘 오늘 눈 온다는 소식이 있는데 한국 일기예보는 K예보라서 믿을 수 있을지 모르게따🤔 오늘도 쫀하루 보내🙇♀️
- 153◆.4a7r0IHGi (tRySA59YNq)2025-2-10 (월) 오전 10:32:13어제는 들어오자마자 그냥 그대로 기절잠 해버렸어요... 한병이군요. 🤔술이 들어간 초콜릿인지 모르고, 언니 달달한 거 좋아하니까. 나눠 먹는 그런 상황도 떠오르고. 선물 받았다면서 와인 두고 홀짝이다가 취한 모습 보고 싶기도 해서 그랬어요. 🤗 아 금이는 조금 강할 거 같은데. 두병 오버도 괜찮을지도요? 취한다면... 보통 때는 금이도 멍하니 있다 자겠지만. 혜성이랑 있으면..... 😘 하아아아 답레 그리고 후우우우우.... 머리 깨요..
- 154◆zv/bCfKiyu (Y815GnXuvC)2025-2-10 (월) 오전 10:38:52잘잤니 푹 잤니 (복복복) 최대 한병이긴 한데 그게 맨정신을 가지는 최대라고는 안했다(??) 오 그거 괜찮네? 술 들어간 초콜렛 나눠먹는 것도 와인 마시는 것도 아주 좋아용😘 둘다 와인 오프너 사용 안해봐서 쩔쩔 매는 시츄 넣어도 귀여울 것 같구🤔 아니 금혜성 둘다 자거나 조는 게 기본 베이스인거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같은 자리에서 술 마시면 안되겠다ㅋㅋㅋㅋㅋ금이 술 마시고 취해서 이혜성이 데리러 가는 거 하고 싶고 술취한 금이가 과연 어맛세상에🫣🫣 하는 시츄를 보여줄지 궁금(입다뭄) 히히히🫠🫠🫠
- 155◆.4a7r0IHGi (IiEasa3Q/m)2025-2-10 (월) 오후 12:25:29핫 👀 응. 초콜릿 맛에 잘못 느끼다가, 취하고 그러고... 아 그런 시츄 좋아요. 금이 힘으로 뽑으려 들 느낌이에요? 아 같은 자리에서 마시면 ㅋㅋㅋ 헤실헤실 붙어오는 혜성이에 금이 술버릇에 시너지가 날 거 같아요? 금이가 데리러 간다라. 🤔 졸고 있을 혜성이 깨우면 금이에게 딱 붙어 올 것 같은데. 금이 가보겠습니다. 하고 냅다 혜성이 업거나 안아서 나갈 거 같아요? 어맛 세상 ㅋㅋㅋ 🤭🤭🤭🤭 이미 예상하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
- 156◆zv/bCfKiyu (Y815GnXuvC)2025-2-10 (월) 오후 12:54:56점심 머거😘😘 금이 힘으로ㅋㅋㅋㅋㅋ아이고 금아ㅋㅋㅋㅋㅋㅋㅋ그거 보자마자 이혜성이 기겁해서 말리지 않을까🤔 금혜성 같은 자리에서 술 마시면 같이 술을 마시게 된 주변인들이 괴롭다(메모? 맞다. 정답이다 연금술사(??) 깨우면 졸리고 취한 눈으로 깜빡깜빡하다가 금이 보고 화아아 하고 밝아진 얼굴로 웃어보임. 안거나 업고 나가면 여기저기에 뽀뽀하고 부비적거리기 바쁨. 내가 봄(대체) 난 도파민 중독자라서 그 어맛 세상에 남사스러워라🫣🫣하는 건 꼭 봐야겠어(대체 2차) 🫠🫠🫠 금이 하고 싶은대로 해. 난 금주를 당황시켰으니 만족이다(??)
- 157◆.4a7r0IHGi (28t25DONYa)2025-2-10 (월) 오후 07:18:25자기도 위험한 건 알았으니, 말리면 얌전히 다른 방법을 찾긴 할 거예요. 😗 술자리 주변인들이 괴로운 이유가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러니까 시너지가 안 날 수 없는 걸요.... 🤭🤭🤭🤭 금이 그럴 행동 가만이 받아만 주다가, 둘이 있게 되면 숨소리 들릴 만큼 가까이 붙어서는, 언니가 먼저 꼬득인거라 그럴 거예요????
- 158◆zv/bCfKiyu (Y815GnXuvC)2025-2-10 (월) 오후 07:42:01그야 같이 술 마시면 금혜성의 꽁냥꽁냥에 고통받을테니 주변인들은 괴로운 게 맞다(대체) 말려서 위험한 거 안하고 다른 방법 찾고 있던 금이가 이혜성이 다른 방법 검색해서 찾아보는 동안 슬쩍 다시 시도할거라고 생각한 나 반성합니다🙇♀️ 아니아니아니 아 금이 진짜 유죄인간😇😇 다이렉트로 침실까지 가서 이혜성 침대 위로 휙 내려놓고 그런 대사할 거 생각하니까 정말 유죄인간.....😇 그런 말 들으면 이혜성 눈 끔뻑끔뻑하고 잠깐 웃다가 금이 목 뒤로 팔 두르고 응. 알아. 그래서 안넘어올거야? 할지도👀
- 159◆.4a7r0IHGi (BRe3cvv1Vq)2025-2-10 (월) 오후 08:06:58슬쩍 다시 ㅋㅋㅋㅋ 아 금냥이는 말 안 들어에요? uvu 왠지 분명 그럴 느낌. 응. 하지만 술 기운에 금이 집요해지는 걸 어떻게 해요? 아 그런 대사 진짜 👀👀👀 이미 넘어왔다고 그럴테니.. 그 날은 금이 사랑하냐고 엄청 (깨)물어오겠네요.
- 160◆zv/bCfKiyu (Y815GnXuvC)2025-2-10 (월) 오후 08:19:03금냥이는 말안드뤄ㅋㅋㅋㅋㅋㅋ근데 진짜 그러는 거 아냐?🤔 시도해서 성공하면 뿌듯하게 칭찬바라는 얼굴로 이혜성 보고 이혜성은 그런 금이 등이랑 팔 찰싹찰싹 때리면서 위험하게 진짜 하는 그런 소소한 어쩌고. 😇😇😇😇😇 (급기야 성불해버리는데) 둘이 같이 술자리를 가지거나 그런 일상은 정말 위험하구나....여러의미로.......👀👀 크아아아악 그런 시츄에이션에 정말 진짜 여러가지가 떠오르는데 발언할 수 없으니 오늘도 난 애버노트 페이지 한장을 늘리겠다.... 술기운에 집요해진 금이와 술기운에 조금 더 솔직해진 이혜성의 시너지는 덴져러스. 스레 자체 수위가 15금에서 올라가버렷😇😇 저녁 먹었니!!!(몸통박치기)
- 2025-2-11 (화) 오후 12:36:40당신의 요청이 귓가에 맴돈다. 그 목소리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서 자신을 유혹한다. 한 번의 시선, 한 번의 터치, 한 마디로 당신의 강한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금의 입가에는 미소가 걸린다. 여전히 얼굴을 붉게 물들인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그런 솔직한, 욕망을 숨기지 않는 듯한 모습에 금은 이끌린다. 영화관의 불이 환하게 켜졌지만 이 순간에도 여전히 우리만의 세계 속에 있는 기분이다. 당신의 부드러운 머리카락이 얼굴을 스칠 때 금은 가볍게 몸을 떤다. "좋아요." 나지막이 속삭이며, 금은 빈손을 들어 당신의 뺨을 감싸 쥐고, 엄지손가락으로 살며시 턱을 붙잡는다. 금은 천천히 거리를 좁혀 당신에게 입 맞춘다. 천천히 고개를 기울이며, 당신이 바라는 대로. 방금 전의 입맞춤보다 더 깊게, 더 오래도록 입술을 맞춘다. 깊고도 탐색하는 듯한 입맞춤이다. 뜨거운 체온과 호흡이 얽히고설킨다. 점점 더 가파르게, 더 깊이. 그 끝에 숨이 가빠질 때쯤이야 마침네 입술을 떼어낸다. "집에 가서 마저 데이트할까요?" 당신의 이마에 이마를 맞댄 채, 눈을 감으며 순간을 음미하던 금은 당신의 귀에 숨소리를 내뱉으며 말한다. 목소리는 갈망으로 낮게 잠겨 있었다. 아무 방해도 없이, 원하는 만큼 당신에게 입 맞출 수 있는 곳으로. 당신의 반응을 기다리는 금의 눈은 반짝이며 기대감으로 물들어 있을까. 금의 손이 당신의 뺨을 어루만진다.
- 162◆.4a7r0IHGi (4wBO81v2ny)2025-2-11 (화) 오후 12:37:32일찍 졸아버려요. ◐◐ 찰싹찰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도 고양이처럼 뻔뻔할 금이니까요. 그리고 응.... 위험해요. 위험해.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 가다간 백화사전 마냥 페이지 엄청 많이 느는 거 아니에요? 답레는.... 꼭 집에 안 들어가도 되니까요? 😗 편할대로 선택해주세요.
- 163◆zv/bCfKiyu (hwlmOC7F66)2025-2-11 (화) 오후 01:01:46윤금 덴져러스 🚫🚫🚫 크아아아악 답레도 위험하고 답레 속 금이도 위험하다.😇😇 여한이 없습니다 성불할게(냅다) 저런 답레를 받아버리면 어디까지 도파민과다가 될 수 있을지 시험해보고 싶고👀👀 푹 잤니 잘잤니 저녁은 먹고 잤지? 오늘 점심도 잊지 말고 챙겨먹구(와바박 쓰다듬) 고양이처럼 뻔뻔하다니 본인이 그렇게 말해도 되는거냐며ㅋㅋㅋㅋㅋ금이 찰싹찰싹 맞아도 웃으며 넘어갈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위험하지........많이 위험해(아쉬운 기색을 숨김)(금주:본스레에선 안그랬잖아요;) 백화사전🤔 가능성 있어.(진지) 아니 연하가 저렇게까지 하는데 연상으로서 집데이트를 안할 이유 없지 않을까🤔🤔
- 164◆.4a7r0IHGi (InzmGSOTcy)2025-2-11 (화) 오후 01:16:30저도 따라 필터링 거치기 어려웠어요 정말. 👀👀 이번 기회에 시험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요? (이런 말) 이제 챙겨 먹으려고요. uu 혜성주도 챙겼길 바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듣고 싶은 말만 듣는 금냥이. 진짜 그럴지도요? 그리고 금이야 당당하게 냐옹할 수 있어요? 그 위험한 걸 숨기고 있었다네요. (?) 후히히 uvu.... 앗 아 아아 백화사전 아니 백과사전 악 악 오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우우우.... 그러면 집 데이트라. 혜성이 각오 해야겠네요. (??)
- 165◆zv/bCfKiyu (hwlmOC7F66)2025-2-11 (화) 오후 01:23:42왜 시험해보려고 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주를 와바박 쓰다듬어버릴 것이다(빗질준비)(마구마구 빗질해버림) 필터링 거치느냐고 수고했어. 도파민에 중독되어 어맛 세상에🫣🫣 발언을 서슴치 않는 나라서 미안하고 그래도 좋아하시죠?(급) 응 나도 맛있는 거 챙겨먹겠다. 금주도 맛난거 먹어😘 듣고 싶은 것만 듣는 금냥이지만 이혜성은 좋아한대. 어처구니없는데 귀엽다나 어쩐다나🥰 ㅋㅋㅋㅋㅋㅋ백화사전 오타였어? 너무 자연스러워서 생각도 못했는데ㅋㅋㅋㅋ오타정도는 낼 수 있지(복복) 👀👀👀 앗아앗 이혜성이 각오해야하는 부분이였나? 조타 난 언제나 각오가 되어있지🫡 이혜성? 걔도 각오되어 있지 않을까(대체) 답레는 천천히 줄게!
- 2025-2-11 (화) 오후 03:28:01타인을 좋아한다는 감정에 여러가지가 있다는 걸 알게하고 그 감정이 얼마나 견고하고 강렬한지 알게하고, 그 감정을 인지하고 어쩔 줄 몰라 왈칵 눈물이 흘렀던 날로부터 지금까지, 혜성은 여전히 제 연인이며 동거인인 아이가 주는 애정에 어쩔 줄 모르는 기분이 되어버리고 만다. 지금처럼. 평소라면 밖에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이 있는 공간에서는 절대로 하지 않을 행동을 하면서도 꼭 잘못을 저지른 어린아이가 느낄 법한 미약한 죄책감이 머리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심장을 간지럽히다못해 묵직한 통증마저 느껴지는 기분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이 더 크고 강했다. 포옹하고 손을 잡고 몇번이나 장난스럽게 입맞추더라도 해소되지 않는 감정, 혹은 욕망. 또는 갈망같은 것. 네가 알려준, 두려운 원초적인 무언가와 같은 것. 밝아진 영화관의 불빛은 등지고 있지만 가려지지 않는 귓가와 얼굴에 어른히 퍼진 붉은 기색을 감출 생각도 못하고 혜성은 그저 자신을 바라보는 금과 눈을 맞추고 있을 뿐이었다. 부드러우나 망설임 없는 접근에, 혜성은 어깨를 움츠리며 뒤로 물러나려는 듯한 기미를 보였을 것이다. 잠시 망설이는 기색을 보이는 것도 잠시, 이어지는 입맞춤에 느리게 눈 가늘게 접어뜨며 매달리듯 양 팔을 둘러 껴안는다. 사람들의 웅성거림이 가깝고도 멀게 들려왔지만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입맞춤은 사람들의 말소리를 신경쓰지 못하게 만든다. 입맞춤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해소되지 않는 감정만이 제 심장을 건드렸다. "오늘, 나름 예쁘게 꾸몄는데.." 한숨섞인 목소리에, 감고 있는 눈 뜨지도 않고 나른하게 차분한 목소리로 혼잣말을 읊조리며 혜성은 눈썹을 늘어트리고 슬그머니 감은 눈 떠서 금을 바라본다. 이어, 뺨을 만지는 금의 손으로 비스듬히 고개를 기울여서 천천히 문지르고 혜성은 제 핸드폰을 꺼내 택시를 불렀을지도 모르겠다. "집에 가서 영화 하나 더 볼까." 택시를 호출한 뒤, 금을 안고 있던 팔을 풀어 금의 헝크러진 머리카락을 양손으로 쓸어 정리해준 혜성은 금의 양볼을 붙잡아 제쪽으로 끌어 쪽, 하고 입맞추고는 코트를 입고 먼저 걸음을 옮겼다.
- 167◆zv/bCfKiyu (hwlmOC7F66)2025-2-11 (화) 오후 03:29:52장소 순간이동 뿅! 해도 되구 이후의 상황을 생략하고(여차저차 어쩌고 어맛 세상에🫣🫣 같은 거) 금주가 하고 싶은대로 이어도 된다. 원하는대로 이어주세요....는 곤란하려나🤔 어쨌든 잇기 힘들다면 가감없이 혜성주의 멱살을 짤짤 흔들거나 당근을 흔들어주세용😘
- 168◆.4a7r0IHGi (nXA/12GnWK)2025-2-11 (화) 오후 08:01:07어맛 발언을 하는 거야 저도 마찬가지니까요? ㅋㅋㅋㅋㅋ 두 고양이의 주인(?) 인 혜성이라. 👀 앗 각오 되어 있다니 좋아요. 답레는 확인했어요. 순간이동 뿅 하면 될 테니까요. 😗 이후가 아으으음 일단 머리 깨고, 머릿속 필터 갈아야겠네요. (?)
- 169◆zv/bCfKiyu (hwlmOC7F66)2025-2-11 (화) 오후 08:11:07금주 안! 녕! (몸통박치기) 밥 머겄니!!!! 설마하니 진짜 고냥이 두마리의 주인(?)이 되어벌인 이혜성. 하지만 좋으니 괜찮지 않을까🤔 오너는 각오가 되어있지만 캐릭이 각오가 되어있는지는 별개👀👀 하지만 내가 굴리는 캐릭이지😉 (급 헛소리중) 순간이동 뿅 다음.....다..음...조용히 머리 필터를 갈고 브레이크 점검하러 가겠습니다. 진짜 자꾸 이런 텐션이나 이런 방향성이 되면 내가 너무 음흉해보이는 거 아냐😱😱 하지만 이게 다 금이가 매력적이라서 그래(대체) 그러니 너무 부담가지지 말고 편히 잇고 싶은 방향으로 이어줘
- 170◆.4a7r0IHGi (XHblgLUlxu)2025-2-11 (화) 오후 08:22:23지금 먹으려고요 uvu! 혜성주는요? 고양이 두마리 기르는 기분이 어떠한가요? (급 인터뷰) 아 요망한 금이랑 사니까 항상 각오가 되어 있을 거라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 꽁냥이고 싶어 시작한 일상이었는데. 깊어지긴 하지만. 방향을 자꾸 의도하는 건 저였는걸요. 아 ㅋㅋㅋㅋㅋㅋ 응. UvU
- 171◆zv/bCfKiyu (hwlmOC7F66)2025-2-11 (화) 오후 08:27:28나는 저녁 먹었습니다. 하루종일 쉬는 날이라 딩굴딩굴거리고 먹고 낮잠자는 한량같은 하루였지요👍 아니 갑자기 인터뷰ㅋㅋㅋㅋㅋㅋㅋㅋ어....각각 다른 성격들이다보니 가끔은 둘의 기분을 맞추기 힘들지만 개성적이라서 하루하루가 즐겁대(??)(맞장구) 이혜성도 금이가 이렇게까지 요-망할 줄 모르지 않았을까🤔 지금도 각오는 하고 있는데 한번씩 덜컥 심장 떨어지는 경험할듯😉 (요망해서) ?? 방향을 의도하고 있던거였나!!!! 크아악 당했다!!!!(이마 세게 침) 꽁냥꽁냥은 나도 하고 싶기는 했는데 이게 내가 너무 음흉열매를 처묵어서 그런가 했거늘!!!!🤦 하지만 오히려 좋아😘 (복복복 빗질)
- 172◆.4a7r0IHGi (CQnUzP3p6a)2025-2-11 (화) 오후 09:03:31푹 쉬면서 회복했길 바라요. (꾹꾹꾹)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냐옹이가 더 맞추기 어려운가요?? (???) 🤔 하긴 예전엔 뚝딱대고 그랬으니까요. 처음으로 금이가 혜성이 깨물어오던 그 일상이 금이에게 결정적이었던 거 같기도 하고요? 🤔🤔🤔 살아온 배경이라 애정을 구하는데 있어서 열정적일 수 밖에 없기도 하고. 아 좋아요. 한 번으론 아쉬우니까. 두번 떨어트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급이 급발진부터 조금씩 유도되고 있었는걸요. 히히 그러니 음흉한 건 저예요. (????)
- 173◆zv/bCfKiyu (hwlmOC7F66)2025-2-11 (화) 오후 09:11:50회복이 된 것 같지만 밤이 깊어질수록 hp에 디버프가 끼얹어진 기분이야(체력이 깎이는 중)(꾹꾹이 받으며 으어어억) 🤔🤔 쓰으으으읍...성은 윤이요 이름은 금이라고 하는 올리브색 머리카락의 잘생긴 동거인묘(?)가 맞추기 힘들다고 하네요(대체임) 금이는 그게 결정적이었구나. 이혜성은 그 눈물 뚝뚝 흘리며 고백하던 그때였는데😉 금이가 열정적인만큼 이혜성은 맞춰가는데 급급한게 당연할지도🤔 살아온 배경에 부족함 없이 애정을 받고 자랐지만 그 애정을 돌려주는 방법을 잘 모르고 감정의 차이점도 잘 몰랐으니. 뭐 그러니 금이가 더 열정적으로 이혜성에게 애정을 구해도 됩니다.(결론이??) 아니 맙소사 이혜성 심장 두번이나 덜컥거리면 쓰러질수도 있어(극단적) ㅋㅋㅋㅋㅋㅋ본인 입으로 음흉하다고 하는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즐거우니 됐다😘
- 174◆.4a7r0IHGi (17P.1YJ4Lm)2025-2-11 (화) 오후 09:23:20에 아 죽지 말아요??? unu 피곤하면 일찍 자러 가는 거예요? (꾹꾹이로 살리려 시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으읍....... 큰냥이가 요구하는게 많긴 하죠. (?) 🤭 응. 아, 금이라 태어날 때 부터 혼자라. 아닌 척 해도 자기도 모르게 애정에 목말라 있었으니. 아, 많이 넘칠만큼 애정을 보내면 언젠가 자기도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니까요. 기다리는 거야 익숙하고.... 그러니 응. 지금에선 틈만 나면 구하려 들거예요. uvu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하지만 이미 쓰러지는 건 예정 된 거 같은 걸요? (이런 말) 🤗🤗 히히
- 175◆zv/bCfKiyu (hwlmOC7F66)2025-2-11 (화) 오후 09:41:50으어어어어 꾹꾹이 으어어어 (꾹꾹이 마사지에 죽어감)(?) 피곤하면 일찍 기절하러 갈테니 돈워리🫡 넘칠만큼 애정을 보내오면 그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만큼 주려고 노력하는 이혜성이 있으니 귀엽게 봐주세용 사랑받고 자란 막냉이가 애정을 돌려주는데 서툰 거 귀엽지 않나용? 그래두 돌려주려고 노력하구 있구 어쩌구😘 이쯤되면 이혜성도 금이가 애정결핍이라는 걸 눈치채고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보고😉 틈만 나면 구하려들면 그만큼 이혜성도 보답하려고 하면 된다🤔 🫣🫣🫣엄멈머 그게 무슨 소리니 금주금주야 꺄악🫣🫣
- 176◆zv/bCfKiyu (hwlmOC7F66)2025-2-11 (화) 오후 09:43:57그래도 큰냥이가 요구하는 걸 들어주면 큰냥이가 이혜성 대신 작은냥이를 신경써주니까 괜찮지 않을까(이혜성 뻗음 이슈로)
- 177◆.4a7r0IHGi (17P.1YJ4Lm)2025-2-11 (화) 오후 09:58:33(기습 둥가둥가) 🤗 사랑스럽게 봐줄 거에요? 돌려받는 것 만으로 충분하니까요. 엄청요. 언니 일 하면 같이 일할 시간 줄어든다. 이런 말에 충분히 느낄 수 있겠지요. 응. uu 왜요 뭐가요? 모르겠는데요? 😗 그리고 큰냥이가 대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응. 잘 돌볼테니까요.
- 178◆zv/bCfKiyu (hwlmOC7F66)2025-2-11 (화) 오후 10:05:05(둥가둥가는 꾹꾹이에 죽어가는 무언가를 햅삐하게 합니다.) 본인 스스로는 최대한 돌려주려고 하고 있다고 생각 중인 이혜성(21살/예비 안티스킬 겸 스킬아웃).jpg 🤔🤔 일을 하면 같이 일할 시간이? 줄어? 이혜성이 일하면 같이 있을 시간이 줄어든다는 뜻인가🤔🤔 내가 예상한 말이 맞으면 일을 해야 풍족하게 살 수 있다고 대답할 이혜성이 있습니다(특:레벨 5임) 아니 진짜 모르는 척 정말 어휴(금주 볼따구를 한입 왕해벌임) 이혜성 쉬는 날엔 항상 작은냥이 아침은 큰냥이가 꼭 챙기는 루틴이 될 것 같아🤔🤔
- 179◆.4a7r0IHGi (izvp69ANgW)2025-2-11 (화) 오후 10:41:23그 양이 얼마나 되던 상관 없이, 돌려주는 것 만으로 금이는 만족하니까. 지금도 충분하답니다. 아니 스킬아웃 ㅋㅋㅋㅋ.... 같이 있을 시간이라 해야하는데. 졸려서 이상한 말을 했어요. 같이 있는 시간이요. 응. 아 이이이이이.... 🥺 역시 금이도 일을 해야... 😗 으아악 먹혀요?! 응. 혜성이 더 자게 두고 금이가 일어나서 밥 챙겨주고 다 할게 분명해요.
- 180◆zv/bCfKiyu (hwlmOC7F66)2025-2-11 (화) 오후 10:46:46졸리면 자야지 자자 금주야 (토닥토닥)(복복과 둥가둥가의 콜라보) 그리고 금이가 일 안해도 이혜성이 벌어오는 안티스킬 월급이랑 지원금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금이가 소일거리라도 하고 싶다면 말리진 않을거야😉 금이가 그렇게 느낀다면 다행이야😘 그치만 그 일단은? 스킬아웃? 자경단? 이니까?👀👀 볼따구를 와앙해서 이러케저러케 오물오물해버려야지 히히히 (웅냠냠) 작은냥이 밥 챙겨주려 나오다가 작은냥이가 냐아앙하고 크게 울면서 이혜성 자는 방안으로 들어가려 보채면 큰냥이가 쉿 하고 손으로 조심스레 못들어오게 할 것 같은 느낌🤔
- 181◆.4a7r0IHGi (.4A.BB2Ssa)2025-2-11 (화) 오후 11:41:04버틸 수 있어요....... 아, 금이야 자기도 일해서 가계에 도움이 되야 한다 생각할테니까요. 그렇긴 한데. 쓰으으읍.. 👀 윽악악... 졸리면 잘게요.. (먹혀버림) 응. 막고서, 들어올려서 데려가서 놀아주고요.
- 182◆zv/bCfKiyu (hwlmOC7F66)2025-2-11 (화) 오후 11:48:27졸았으면 자야하는 겁니다 금냥이야😶😶 꼭 일하고 싶다면 이혜성은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고개 끄덕끄덕 전긍정이 될 수 있음🫡 뭐 지금은 자경단이 아니라 그저 예비 안티스킬이니까👀👀 졸리면 잔다는 게 아니라 자야할 시간입니다 이사람아 (와구와구) 들어올려지면 요요가 꾸르릉하고 굉장히 불만스러운 소리를 내며 마징가 귀를 한대. 하지만 간식과 밥을 먹으면 얌전해지죠😉
- 183◆.4a7r0IHGi (rDPqlNEWV2)2025-2-12 (수) 오전 12:17:38언니 따라 안티스킬이 된다고 하는 건요? 아 요요도, 금이도 정말 혜성이 바라기에요. uvu.. 으으으 침몰해보아요. 혜성주 잘 자요. 푹 잘 수 있길 바라요...
- 184◆zv/bCfKiyu (hBQTA5OXNG)2025-2-12 (수) 오전 12:21:22나도 이것만 답해놓고 침몰! 금주 잘자 푹자😘😘 안티스킬이 된다고 하면... 쓰으으읍.. 잠깐 저지먼트 때의 기억 때문에 그건 안된다고 한번쯤은 반대하지 않으려나 싶고? 아닐수도?있고?🤔 요요는 이혜성만큼은 아니지만 금이도 좋아한대용😘 단지 이혜성이 있는데 금이가 나온게 불만이라나😉
- 185◆.4a7r0IHGi (Floa7h4VzK)2025-2-12 (수) 오후 01:58:36🤔 한번쯤은 반대하는군요. 흐으으으으음. 그렇다면야.... 재고해볼 금이네요. 아니 이이이이 혜성이는 피곤하니 푹 자야하는데. 그것도 모르고 (?) 마구마구 놀아줘야겠어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이에요. uu
- 186◆zv/bCfKiyu (hBQTA5OXNG)2025-2-12 (수) 오후 04:21:18지금은 아무렇지 않아보여도 이혜성한테도 금이한테도 저지먼트 활동했던 시간이 그리 안전하지 못했으니까 더 그럴 것같다고 생각해🤔 그런 이유면 한번쯤 반대하는 이유로는 충분하지 않을까🤔🤔 금이가 요요 들어오는 거 못막아서 요요가 이혜성이 기절잠하고 있는 곳까지 뛰어올라와서 품에 자리잡은 거 보고 묘하게 질투하는 것도 보고 싶다😉 금주도 화이팅!
- 187◆zv/bCfKiyu (hBQTA5OXNG)2025-2-12 (수) 오후 05:55:32나 퇴근🫡 금주도 귀가하면 저녁 챙겨머거😘😘
- 188◆.4a7r0IHGi (89pI2fzOjq)2025-2-12 (수) 오후 06:03:37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 목숨 위험했던 일이 많았으니까요. 아 그런 이유라, 금이도 같은 이유로 따져 물었을 것 같긴 할까요. 🤔 역시 어린애들 돌보는 안전한 일을 해야... (?) 크으으으으윽 들어가서 데리고 나오려면 혜성이 잠에서 깰까 그러지도 못하고.. 아 나중에 똑같이 갚아 줄거예요... (??)
- 189◆zv/bCfKiyu (hBQTA5OXNG)2025-2-12 (수) 오후 06:08:17금!!!주!! 안!뇽! 고마워! (냅다 몸통 박치기) 그거 맞아. 목숨이 위험했던 일이 많았고 저지먼트 활동을 하며 이혜성이 인간불신을 넘어 인간에 대한 기대치가 최저점을 찍은 상태로 지금까지 이르렀으니까. 게다가 자신이 놓여있는 입장도 있고. 사실 이혜성 입장에서 금이가 안티스킬이 되면 비사문천 활동을 하는데 자유롭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도 좀 할 것 같고🤔 이거 맞나(??) 그러니 어린애들 돌보는 안전한 일을 합시다. 애들과 같이 있는 금이는 힐링일거야(대체) 이불 돌돌 말고 자다가 요요가 치대는 느낌에 이불 살짝 들고 품으로 파고드는 요요를 안고 자는 이혜성, 그런 요요와 이혜성의 모습에 복잡미묘해진 금이......좋은데🤔
- 190◆.4a7r0IHGi (q5pr7/IZdq)2025-2-12 (수) 오후 07:59:22(비틀비틀) ((몸통 박치기에 죽음)) 🤔 하긴 금이도 저지먼트 활동 하면서 어른 불신이 많이 늘긴 했으니까요. 아 그런 부분도 있지요. 응..... 역시 금이가 봉사활동 하던 센터나, 그나마 믿는 어른인 담당 연구원 따라 스트레인지 꼬마들이나 돌봐야겠다 싶네요. 아 근데 안티스킬이 된 금이라, 비사문천이랑 마주치는 그런 상황도 나름 맛이... 🤭 이이이이이... 그래도 대신 밤에는 혜성이 품이야 금이의 것이니까요?
- 191◆zv/bCfKiyu (hBQTA5OXNG)2025-2-12 (수) 오후 08:07:09😱😱 꺄아악 금주가 죽었어!!! 안돼 금주야 일어나 웨이껍(꾹꾹이) 어른불신과 인간불신이라니 이거 맞나🤔(하지만 생각해보면 당연할지도) 약간 내 욕심같은 거 얹자면 금이 담당 연구원 뒤를 이어서 연구원(신규)이 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절대 연구원 백의를 걸친 금이를 보고 싶은 거 맞아(솔직) 이이익 이익 그런 맛도리를 내놓다니 이이익😶😶 어쩔수 없다. 금주가 좋은 쪽으로 결정하도록 하자😘 아니 정말 부러워하는 거야? 귀여워ㅋㅋㅋㅋㅋㅋ(금냥이 복복) 맞아. 밤에는 금이가 이혜성을 독점할 수 있으니까😉
- 192◆.4a7r0IHGi (q5pr7/IZdq)2025-2-12 (수) 오후 08:53:17어떻게 저녁은 먹었어요? (꿈틀) 서로 겪어온 것들이 있으니.... 엇 아 👀 그런 이야기를 하면 고민에 빠지게 되어요.... 연구원이냐, 안티스킬이냐.... 생각 해볼게요. 누구는 언니 안 깨울려고 조심히 빠져나와 있는데. 그 사이에 쏙 자기 자리(??) 에 들어가 있으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응. 가끔은 낮에도 금이가 차지하고 안 내줄 거랍니다. 😗😗😗😗
- 193◆zv/bCfKiyu (hBQTA5OXNG)2025-2-12 (수) 오후 09:00:31그럼그럼 먹었지 금주는 저녁 먹었니?(꾹꾹꾹) 🤔🤔🤔....금주의 말에 개추 백만개 박겠습니다. 안티스킬도 연구원도 센터 직원도 금이는 전부 잘 어울리니까 천천히 고민해봐도 좋을거라고 생각해😉 안깨우려고 빠져나와 있는 금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자리에 들어간 요요 달랑 들어올린 뒤 나가서 츄르 주면서 혼내고(?)있는데 자고 있는 줄 알던 이혜성이 방에서 비척비척 걸어나와서 그 장면을 보는 것도 나름🤔 이혜성이 소파에 비스듬히 다리 끌어올리고 누워서 책이나 폰 만지작거리고 있는데 금이가 이혜성 가슴팍 위에 올라앉은 요요 달랑 치우고 대신 자기가 눕는 거 상상함. 이혜성 물음표 백개 띄우고 금이 볼듯
- 2025-2-13 (목) 오전 10:38:28두렵지만, 사람을 홀리게 만드는 그런 감정이라. 타인을 좋아한다는 감정이 얼마나 다양한 형태를 띠는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견고하고 강렬한지, 그걸 당신에게 알려준 건, 자신이었다. 붉게 물든 얼굴, 흔들리는 숨결,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자신과는 다른 파란 눈동자. 늘 그렇듯 혼란스러워하면서도, 결코 등을 돌리지 않는 모습을 보며 길고도 강렬한 각성이 가슴 깊숙이 박혀오는 감각 속에서, 금은 다시금 당신을 사랑하는 감정을 더욱 깊이 되새긴다. 당신의 허리를 팔로 두르고서 더욱 천천히, 놓아주지 않고 싶을 정도로 오랫동안 입맞춤을 끝낸 금은 당신을 물끄레 바라본다. 미묘하게 늘어진 눈썹, 그리고 한숨 섞인 혼잣말. 이렇게 꾸며놓고, 자신이 가만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까. 금은 허리를 감싸는 손 끝에 힘을 주었다. 그러니, 금이 이렇게 나서지 않을 이유가 없다. 영화관 밖으로 걸어 나가면 찬 공기는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강렬했는지, 여전히 혈관을 흐르는 열기와 극명하게 대조를 이룬다. 택시 뒷자리, 웅웅 거리는 엔진소리 사이로도 금은 천천히 당신에게 몸 기울이면서 뺨에 가볍게 입 맞춘다. 우리는 현관문이 닫히며 조용히 발을 들인다. 짧은 적막 속에서, 금은 천천히 당신의 당긴다. 부드럽지만 피할 수 없는 힘으로. 그리고 아무런 망설임 없이 당신의 볼에 입 맞춘다. 한 번. 그리고 다시 한번. 입술이 가볍게 닿았다 떨어지는 것을 반복하며, 금은 자연스럽게 당신을 이끌어 소파에 앉힌다. 그리고 금또한 당신의 옆에 앉고서 당신에게 안겨온다. 체온이 맞닿고, 익숙한 체향이 금의 감각을 채운다. 금은 천천히 눈을 감았다가 뜬다. 조용히,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당신을 담아내듯 파란 눈동자가 천천히 머문다. "영화, 찾아볼까요." 영화관을 떠나기 전에 당신이 말했던 제안을 다시 이야기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다른 의미를 품고 있는 듯한 말이다.
- 195◆.4a7r0IHGi (kq8EUQ5TYu)2025-2-13 (목) 오전 10:45:11어젠 저녁도 못 먹고 졸았어요.. 그리고 답레... 이런 방향이라. 이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 그냥 머리 깨면서 쓰는데 정말... 그리고 아, 어제 그런 이야기를 하고 가서 그랬나, 백의 입고 안경 쓴 금이가 꿈에서 나왔어요? 혜성이 처럼 피곤한 웃음 지어 보이던 게 떠올라요 🤔🤔🤔 ㅋㅋㅋㅋ 금이 요요한테 언니가 자는 거 방해하면 못 쓴다고. 그리고 남의 자리 뺐는 거 아니라 하는 거 혜성이 다 듣겠네요. uvu. 그렇게 본다면야... 금이 물끄레 보다 냐옹 해올게요? (?)
- 196◆zv/bCfKiyu (lRBxNRzhtq)2025-2-13 (목) 오후 12:33:21일단 머리부터 깨겠습니다. 세상에마상에🫣🫣🫣 이렇게 바톤을 넘겨준다고...아니 이게 아니🤔🤔 드리프트로 틀어버릴까 아니면 그대로 점핑업(이딴발언)을 해버릴까 생각을 좀 해보겠다....아니 진짜로ㅋㅋㅋㅋㅋㅋ윤금 유죄.......... 백의에 안경<<< 사람이 미치는 포인트를 너무 잘 아는데. 난 갓경파야(냅다) 그거 듣던 이혜성은 웃어야할지 어째야할지 모르는 표정으로 뒤에서 보다가 냉장고에서 물 꺼내서 마신 뒤 약간 잠긴 목소리로 "그걸 요요랑 경쟁하는거야..?" 할듯😘 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손으로 박박 쓰다듬어줘야만 점심 꼭 챙겨머거!
- 197◆.4a7r0IHGi (b99XcPQBTK)2025-2-13 (목) 오후 04:03:55혜성주도 점심 챙겨 먹었길 바라요? 그리고... 지금보니 고치고, 지우다가 빼먹은 부분이 보이네요.. 앗 음, 분위기에 방향이 자꾸 ◐◐... 잇기 어려우면 얌전하게 가져 올테니까요.. 저도 안경 좋아해요. (하파) 점심 먹으면서는 안티스킬이랴 가죽자켓 걸치고 가죽 장갑을 끼지 않을까 생각했답니다. (?) ㅋㅋㅋㅋ 그 말에 금이 움찔하더니 귀엽게 "그만큼 언니가 좋으니까요." 이래요? 꼬리랑 귀만 없지, 골골 거리면서 얼굴 비벼오겠네요. uvu
- 198◆zv/bCfKiyu (lRBxNRzhtq)2025-2-13 (목) 오후 04:18:32밥 먹었지! 백반 먹었어융😘😘 금주도 점심 챙겨먹었지?(복복복) 앙 빼먹은 부분 덧붙혀서 다시 올려주면 내가 참고해서 답레 써올게🫡 아냐 괜찮다. 그러니 금주는 드리프트가 좋은지 점핑업이 좋은지 이지선다에서 원하는 걸 골라주면 됩니당🫡 아ㅋㅋㅋㅋㅋ안경은 갓경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배운 사람(하파 짝) 가죽자켓에 가죽 장갑.......죽어버림.😇😇 금이 움찔하는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답하는 거 봐 아주 그냥 요망한 깜냥이야 아주. 그 말에 푸스스 웃으면서 식탁에 컵 내려놓고 한팔로 금이 껴안고 뺨에 길게 입맞추는 이혜성 있음. 내가봄. 😇😇😇(귀여워서 성불)
- 199◆.4a7r0IHGi (zigaBCFKXm)2025-2-13 (목) 오후 05:53:22>>198 (복복복) 앗, 지우려다 빼먹은 거라. 사소하니까 괜찮아요. 쓰으으읍.. 점핑업을 고르면 너무 욕망이 티나나요. ◐◐ 그래서 초반에 혜성이 안경 요소가 너무 좋았으니까요? uvu 윤 금 부뚜막에 자주 오르는자. (?) 그러니 저런 발언이야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혜성이도 정말 스킨십이 늘었어요. 👀👀
- 200◆zv/bCfKiyu (lRBxNRzhtq)2025-2-13 (목) 오후 06:11:46그래? 그럼 저거에 답 써오면 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롸져댓 점핑업인 것으로 할게🫡 욕망이 티나긴 하지만 그런 욕망쯤은 얼마든지 오케이입니다. 드루와 드루와😉 앗....그그래도 가끔 집에서 책읽거나 할때는 안경쓰니까 잘 안쓰기는 하지만(그래서 가끔 인상 찡그리는 것도 있을듯) 얌전한 고냥이가 부뚜막에 어쩌고의 산증인(이런발언) 이혜성은 말로 하는 것보다 스킨십으로 표현하는 게 예전부터 많이 보였으니까👀👀 암튼 나 퇴근! 집 가서 이것저것하고 답레랑 같이 올게😘😘
- 201◆.4a7r0IHGi (X8iwrfvW36)2025-2-13 (목) 오후 06:26:59앗 오케이라면. 응. ◐v◐ (달려오다 못해 날아와요) 앗. 그렇다니. 쓰으으으읍... 안경 쓴 모습 상상하고 죽어요. 죽어요... 진짜 예쁜 얼굴에 안경이라. 모든 각도에서 감상하고 싶어져요... 산증인 ㅋㅋㅋㅋ 맞긴 하지요. 응. 그리고 말로 듣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느낄 수 있는 스킨십이 금이는 더 좋다네요. 😗😗😗 귀가 축하해요! 저녁 챙겨 먹구요? 저는 오늘 늦게 들어와서. 이따 잠깐잠깐 들릴 수 있으면 들릴게요. uvu
- 202◆zv/bCfKiyu (lRBxNRzhtq)2025-2-13 (목) 오후 06:43:43크아악!! (날아오는 털뭉치에 치여 쓰러지고 마는데)(?) 이혜성이 시력이 좋은 편은 아닐거라🤔(당연함. 밤에 돌아다니고 밤에 밤샘 공부 꽤 자주함.)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까지 좋아해주다니. 그러니까 금이도 갓경(소근) 말로 애정을 표현하는 건 아직까지 부끄러워해서(?) 말하려고 하면 막 머뭇머뭇 더듬거릴테니까. 그러니 스킨십으로 표현하고.🤔 어 그런거라면 이혜성이 스킨십이 늘어난 게 당연할지도 모르게따. 응 저녁 챙겨먹을게. 돈워리🫡 그리고 늦게 들어오는 거 확인했어! 무리하지 말고 볼일 잘 보구 와😘
- 203◆zv/bCfKiyu (lRBxNRzhtq)2025-2-13 (목) 오후 07:44:45🚫🚫 미리스포 점핑업 시간대를 해질녘으로 잡음. 이혜성 베란다에서 빠끔 흡연하고 막 거실로 돌아가려는 참. 이걸로 잡았는데 금주가 잇기 힘들다면 시간대와 점핑업 이후 상황은 편하게 하고 싶은대로 서술해도 좋음.
- 2025-2-13 (목) 오후 07:44:59영화관 밖으로 걸어나가는 길이 유난히 길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보러 들어올 때와 다른 기분과 다른 감정으로 나서는 순간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걸음을 옮기면서 혜성은 제 허리에 둘러졌던,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강렬하고 오랜 입맞춤의 끝에도 쉬이 놓아주려하지 않던 손길이 여즉 머물고 있는 느낌에 코트 위를 손끝으로 쓸어본다. 손가락에 닿는 섬유의 온기없는 부드러운 감촉만이 스친다. 그럼에도, 혜성은 제 허리께에 머무르던 그 감각이, 뜨겁던 체온이 느껴지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영화관 밖의 차가운 공기에 식어가는 것 같던 불그스름하게 달아오른 얼굴에 재차 열기가 오를 때쯤, 호출된 택시가 눈 앞에 도착한다. 겉으로 드러나는 열기는 외부적인 요인으로 식거나 가라앉을 수 있었으나, 심장 언저리- 그보다 더 안쪽을 달궈내는 열기만큼은 외부적인 요인으로도 가라앉지 않아서 안절부절한 기분을 간직한 채 혜성은 택시 뒷자리에 올랐다. 엔진소리가 자신의 맥박소리를 네게서 가려주길 바란다. 옆자리에 앉은 네가 몸을 기울이는 기척이 느껴지고 시트에 섬유가 스치는 소리와 아주 가까운 곳까지 다가온 숨결에, 혜성은 그저 도르륵 눈 굴려 곁눈질로 제 뺨에 입맞추는 금을 응시한다. 금의 입맞춤이 끝날 타이밍에 맞춰 무릎 위 가지런히 올리고 있던 혜성의 손이 금의 손 위에 겹쳐졌다. 천천히, 금의 손에 혜성의 손이 얽혔다. 등 뒤로 잠금장치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고 몸을 숙여 부츠를 벗자마자 혜성은 금의 손에 순순히 이끌렸다. 피할 생각도 없는데, 마치 내가 피할 거라고 생각했는지. 제 뺨 위에 내려앉는 입맞춤에 그저 가만히 있던 혜성은 두번째 입맞춤이 뺨에 떨어지자 푸스스, 흩어지는 것 같은 짧은 웃음을 터트리며 금의 이끌림에 따라 소파로 걸음을 옮겼을 것이다. "간지러워." 하는 작은 중얼거림은 덤이다. 영화관에서 그렇게 입맞추던 사람은 어디갔는지. 소파에 앉자마자 발치에서 요구성 짙은 울음소리를 내는 요요가 아닌, 금이 제 품에 안겨오자 혜성은 한손으로는 요요의 턱을 긁어주며 다른 손은 금의 뺨에 얹었다. 혜성의 눈이 잠깐 방향을 틀어 소파 아래, 요요를 담는다. 뺨을 천천히 어루만지던 손이 위치를 바꿔서 마치 포옹하는 것 같은 자세로, "지금 말고 이따가." 귀 가까이에서 속삭이는 목소리는 평소처럼 단조롭지 못하다. 방금전 제게 했던 것과 똑같이 금의 뺨에 두번 입맞춘 뒤 혜성은 가늘게 뜬 눈으로 금을 마주 바라봤다. 지금은 다른 게 더 좋다고, 아주 가까이에서 한번 더 나긋하고 나직하게 속삭이는 말로 충분했을지도 모른다. ─ 느릿하게 눈 깜빡이며 혜성은 희미하게 남아있는 햇빛의 흔적이 보이는 베란다에 서서, 싸구려 라이터를 손에 든 상태로 희미한 연기를 흘려내고 있었다. 용케도 잠들지 않고 깨어있구나. 나. 실내복 위, 도톰한 니트형식의 큼지막한 가디건을 대충 걸치고 혜성은 잠깐 눈살을 찌푸리더니 담배를 재떨이에 눌러끈 뒤 베란다 밖으로 나서려는 듯 몸을 움직였다.
- 205◆.4a7r0IHGi (EJkimDJOca)2025-2-14 (금) 오전 11:56:20금이도 안경이라.. 다음에 기회 되면 꼭 보여줄게요? 뽀뽀는 거리낌 없이 해오면서! 계속 물어보고 싶다는 못 된 생각이 들었어요. 아 점핑업 이후 사이가 궁금하고, 베란다 밖이라 확인했어요. uvu 답레는 귀가하면 가져올게요? 오늘도 파이팅. 점심 꼭 챙겨 먹어요?
- 206◆zv/bCfKiyu (AuUMXzWtVK)2025-2-14 (금) 오후 12:30:27😘😘😘 아싸 너무 좋아. 금이 갓경이라니 생각만해도 심장이 도키도키해 히히히. 하지만 뽀뽀랑 말이랑 다른 느낌인걸? 그래도 금주이 도파민을 위해 약간 덧붙히자면 금이가 그....집요하게 깨물면서 자기 좋아하냐고 물을 땐 말로 대답해주기도 한답니다 어쩌고저쩌고 👀👀 점심은 먹었어! 금주도 밥 잘 챙겨먹구🫡 오늘 할ㆍ 화이팅. 이따가 봐!
- 207◆.4a7r0IHGi (SWyjJwnA4O)2025-2-14 (금) 오후 01:14:14점핑업 이후 사이래... 점핑업 사이에. 말 나온김에, 어떤 안경 스타일이 좋아요? 백의 걸친 금이? 아니면 평상복 스타일에요? 그치만 보통은 스킨십이랴 더 부끄러워하니까. 헉 아 👀 대답 들을 때까지... 👀👀 (노션에 한 페이지 늘어요) 먹었다니 다행이에요? 응 이따 보아요. uvu
- 208◆zv/bCfKiyu (AuUMXzWtVK)2025-2-14 (금) 오후 01:21:48점핑업 사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일은 금혜성만이 알고 있지 않을까(??) 둘다 좋습니다. 평상복도 좋고 백의도 좋고....🤔 선택하기 힘드니 둘다 주시죠(욕심쟁이) 그치만 스킨십보다 더 부끄러워하는 게 말로 표현하는거니까😘 크아아악 그 노션 한페이지를 내놓아라 왜 금주만 보냐 나도 보여달라 잉잉🥺🥺 응 이따봐🫡🫡
- 209◆.4a7r0IHGi (Qbr9xqlrHG)2025-2-14 (금) 오후 07:19:31오늘 늦어요 🥺 좋아요. 접수 했어요. 아, 혜성주의 에버노트랑 교환할까요? (이런말) 필터링 걸치면 금이 혜성이 한계까지 몰면서 집요하게 군다 막.. 🤐
- 210◆zv/bCfKiyu (AuUMXzWtVK)2025-2-14 (금) 오후 07:57:08확인🫡🫡 다녀와! 에👀👀 그렇게 딜을 할줄은 몰랐는데(애버노트를 소중히 껴안고 숨긴다) 꺄아아악 기어이 까마귀가 되🫣🫣금이는 눈물 맺힌 이혜성을 좋아하는구나🤐😶🌫️(이런발언) 세상에.....세상에...세..상에...(이마팍)
- 211◆.4a7r0IHGi (/nO3IpMxw6)2025-2-14 (금) 오후 10:58:50죽어요.. 죽어..
- 212◆zv/bCfKiyu (AuUMXzWtVK)2025-2-14 (금) 오후 11:01:54😴😴😴😴 >>211 (복복복) 죽지 말구 얼른 자자금주야 고생해써!
- 213◆.4a7r0IHGi (nrTWPoyxde)2025-2-14 (금) 오후 11:21:5400 안 자고 있었어요????
- 214◆zv/bCfKiyu (AuUMXzWtVK)2025-2-14 (금) 오후 11:23:15자다가 깼지요😴😴 난 자고 있어 커어어😶🌫️(??)
- 215◆.4a7r0IHGi (nrTWPoyxde)2025-2-14 (금) 오후 11:32:4700, 왜 깼어요! 푹 자야지요! 이이이이이... 오늘 갑작스레 일이 너무 많았어서. 답레랑 가져오려 했는데.... 미안해요..
- 216◆zv/bCfKiyu (AuUMXzWtVK)2025-2-14 (금) 오후 11:35:06괜찮습니다 다시 자러 갈거니까😉 답레는 늦게 가져올수도 있고 일이 많을 수도 있고 바쁠 수도 있으니 미안해하지 않아도 됩니당👍 일대일의 묘미는 답레가 어느정도 늦더라도 괜찮다는 장점과 썰만 풀어도 재미지다니 장점이 있다🫡 고생했으니 금주야말로 얼른 자야지
- 217◆.4a7r0IHGi (jIS33hvupO)2025-2-15 (토) 오전 12:16:02>>210 하지만 제것만 공개 할 수는 없는 걸요! 그리고 금이야.... 그런 부분에선. 다를 것 같으니까요. 🤭 그렇긴 한데.. 🥺 응.... 그래도 잡담 반응은 할거에요??
- 218◆zv/bCfKiyu (GzqQoUItV2)2025-2-15 (토) 오전 05:33:01😘😘이잉 한페이지만요(대체) 진짜 진짜......금이의 존재 자체가 내 도파민제임😇😇 지금은 코코낸내하구 있지? 푹 자구! 나도 다시 자러갑니당 커어어😴😴
- 2025-2-15 (토) 오전 05:38:42당신의 머릿속을 오직 자신으로만 채우려는 금의 의도는 완벽하게 성공한다. 당신과 밀착한 금의 체온은 옷 너머로도 뜨겁게 느낄 수 있다. 단둘만의 안식처, 금의 심장은 어느 때보다 빠르게 뛴다. 그리고 당신도 금과 같은 리듬으로 심장이 뛰고 있었을 것이다. 심장이 빠르게 뛰는 이유도 바로 눈앞에 연인 때문이라는 것도 같을 것이다. 당신의 그런 대답에 금의 반응이라, 마른침을 삼키는 금의 목울대의 움직임과, 하얀 당신의 목에 입 맞추며 붉게 물들이던 모습으로 이어졌을 진다. 금은 조용히 몸을 일으킨다. 어느새 주황색 일몰의 햇빛이 창을 통해 들어오고 있었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하품하며 금은 몸을 쭉 뻗는다. 뻐근한 몸은 이전의 순간을 부드럽게 상기시켜 주었을까. 근처에 자리 잡고 누워있을 요요를 몇번 쓰다듬던, 금은 천천히 감각이 되돌아오면 당신을 찾는다. 이내 베란다 밖에 희미해지는 빛을 배경으로 선 당신을 본다. 저녁노을에 감싸여 있는 당신의 모습. 담배 연기가 저녁 공기로 흩어지는 모습을 금은 잠시간 물끄러미 바라본다. 당신과 처음 만나던 때도 이렇게 해가 지고 있었지. 그런 당신이 있는 베란다로 나서기 위해 문을 열면 서늘한 저녁 바람이 피부를 스친다. 다시 안으로 들어오려던 당신에게 다가갈 때마다, 당신과 처음 만나던 그 날로 거슬러 올라가는 기분이다. 가까이선 이미 익숙해진 초콜릿 향기가 코 끝을 스친다. 비밀스러운 그 향이 금의 감각을 더 확실하게 깨운다. 금은 생글생글 웃으며 당신을 안아오나, 말 대신 그 포옹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서, 금은 천천히 팔을 풀어낸다. 바라보는 금의 얼굴은 져가는 황혼의 빛에 부드럽게 웃어보이고 있다. 전부 풀어 내린 머리카락이 바람에 가벼이 흔들린다. 스웨트 팬츠에, 조금은 큰 티셔츠. 시선을 교차하며 금은 살짝 고개를 기울인다. 일몰의 햇살이 숨어 들며 회색으로 바뀌어 가기 직전 마지막으로 길게 남아간다. "안 피곤해요?" 껴안아오는 몸은 단단하고,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강렬하더니. 다르게 지금에 이르러선 귀여운 모습으로 당신 앞에 있다.
- 220◆.4a7r0IHGi (Fx.XQaYw1a)2025-2-15 (토) 오전 05:43:25(깼다) 한페이지... 👀 대부분 썰형식인데. 잘 골라볼게요? 아 다시 푹 자고 있길 바라요. uu....
- 221◆zv/bCfKiyu (GzqQoUItV2)2025-2-15 (토) 오전 05:58:08썰형식이라도 쪼아 아싸 한페이지 뜯어내기 성공😘😘 근데 왜 깬거야 얼른 다시 자라구(깜냥이를 이불로 말아버림) 자구 인나서 현생까지 쳐낸 뒤에 답레랑 오겠습니당🫡 금주도 얼른 다시 코코낸내하자😘😘 잘쟈 커어어😴
- 222◆zv/bCfKiyu (GzqQoUItV2)2025-2-15 (토) 오후 07:30:59오늘 늦어🥲🥲 집 가서 답레 쓸 수 있으면 쓰도록 할게🥲🥲
- 223◆.4a7r0IHGi (YXEEWfGO02)2025-2-15 (토) 오후 09:22:5300, 많이 늦어요? 조심히 들어와야해요?
- 224◆zv/bCfKiyu (GzqQoUItV2)2025-2-15 (토) 오후 09:44:37음 자정전에는 들어갈 것 같은데 좀 더 일찍 들어갈 수 있으면 들어갈게🥲🥲 집 가서 답레 쓰고 잡담하구 싶다.....(오늘 퇴사하는 직원이 있어서 송별회중임)(tmi)
- 225◆.4a7r0IHGi (V7M9QPC4zu)2025-2-15 (토) 오후 10:04:34🥺🥺🥺 그런 상황이라니... 그래도 내일도 있으니까요? 귀가길 조심해요...
- 226◆zv/bCfKiyu (GzqQoUItV2)2025-2-15 (토) 오후 10:13:40라고 >>224 썼는데 지금 🫡🫡 택시타고 귀가하는 중입니다. 그래도 자정전에 들어가서 잡담 쫌 할 수 있을 듯🫡🫡 답레는....상태(피곤함 게이지)를 보고 쓸 것 같지만👀
- 2025-2-15 (토) 오후 11:15:27동거를 한 이래, 금보다 자신이 먼저 눈 뜨고 일어난 일은 한손에 꼽을 수 있었다. 그것도 오늘처럼 거부할 생각도 들지 않을만큼 강렬한 애정의 밀물에 잠길 때는 더더욱. 몸 전체에 퍼지는 나른한 통증과 뻐근한 피로감은 혜성에게 익숙해질 수 없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혜성은 생각보다 이르게 먼저 눈 떴고 옆에 잠들어있는 금을 바라보다가 그 뺨 위에 살며시 입맞춤을 떨어트린 뒤 일어났다. 나른한 통증, 기분나쁘지 않은 뻐근한 피로감에도 몸 일으켜서 베란다로 나선 이유는 여태까지 동거인이자 연인에게 이야기하지 못한 자신만의 비밀때문이었다. 심어놓은 칩을 이용해서 몇개의 쌓여있는 메세지들을 확인하고, 회신할 건은 회신하며 혜성은 느리고 담배 한대를 천천히 태워냈다. 메세지들을 확인하는 시간은 딱 정확히 담배 한개피를 태워낼 정도의 시간이면 충분했으니. 되려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확인절차들을 마치기까지 해서, 혜성은 느리게 눈 깜빡이며 저물어가는 노을을 바라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따뜻한 겨울이었으나 햇빛이 지기 시작하니 서늘한 기온이 민소매 위에 걸친 품 넓은 니트 가디건의 틈새를 파고든다. "일어났어? 뭐라도 만들 생각이었는데." 태운 담배를 재떨이에 눌러 끄고 몸 돌려서 베란다를 나서려던 혜성은 베란다 문 밖에서 웃고 있는 금의 모습에 설핏 미소를 지어보였다. 밖으로 드러난 차가워진 피부 위로, 따뜻하게 데워진 체온이 닿는다. 혜성은 포옹 하나로 모든 애정을 표현하는 금의 허리에 팔을 둘러 얌전히 안겼다가 떨어지며 나직하게 잠겨서 조용한 목소리로 물음을 던졌다. "피곤해. 몸도 아프고, 목소리도 잘 안나오고." 제 얼굴을 보며 웃어보이는 모습에, 혜성은 웃음기가 섞인 잠긴 목소리로 꿍얼거리며 금에게 폭 몸을 기대고 끌어안는다.
- 228◆zv/bCfKiyu (GzqQoUItV2)2025-2-15 (토) 오후 11:15:55나 대단. 나 최고. (답레까지 클리어하고 나서 뿌듯해하는 중)
- 229◆.4a7r0IHGi (mvtu4PrbMi)2025-2-16 (일) 오전 12:51:32(답레 봄) (피곤하다는 말에 찔리는 금이)
- 230◆zv/bCfKiyu (SyoFsqHUky)2025-2-16 (일) 오전 02:15:52그거 찔리라고 한 말 맞다(??) 장난스럽게 투정부린 느낌?🤔 자다가 깼지만 다시 자러 가용....답레는 천천히 줘😘
- 231◆.4a7r0IHGi (FlGYG8evYW)2025-2-16 (일) 오후 12:24:46◐◐ 금이가 나빴어요. 점심 챙겨 먹어요?
- 232◆zv/bCfKiyu (SyoFsqHUky)2025-2-16 (일) 오후 12:35:27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 그런거면 이혜성도 같이 나빠지면 댐(??) 응! 밥 먹으러 왔다. 금주도 점심 맛있게 챙겨먹구 하루 화이팅😘
- 233◆.4a7r0IHGi (N6Alp20lqm)2025-2-16 (일) 오후 07:39:06집 도착... 인데 아 쓰러져요 정말...
- 234◆zv/bCfKiyu (SyoFsqHUky)2025-2-16 (일) 오후 08:10:34나도 이제 퇴근 중! 금주 왜 쓰러지는거야🥲🥲🥲
- 235◆zv/bCfKiyu (SyoFsqHUky)2025-2-16 (일) 오후 09:47:18나 귀가! 집이다🫠🫠🫠 오늘 너무너무 길고 따뜻해졌는 줄 알았더니 바람이 세게 불고 어쩌고(대충 현생에 갈려 너덜너덜해진)
- 236◆.4a7r0IHGi (u84Rp3P4qC)2025-2-17 (월) 오전 12:27:32진짜 쓰러져 졸았어요???? 아 어제 정말 오후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았어서... 가족까지 스트레스를 주니 정말 죽을 거 같았어요..
- 237◆zv/bCfKiyu (4FnqQ8fNLG)2025-2-17 (월) 오전 01:05:25(고생한 금주를 뒤늦게나마 복복복 쓰다듬) 지금은 다시 코코낸내하구 있길 바랄게🥲🥲 그런 일이 있으면 음...(다시 복복복) 고생했어.
- 238◆zv/bCfKiyu (4FnqQ8fNLG)2025-2-17 (월) 오후 02:16:46금주 점심 먹엇니? 밥 꼭 먹구 하루 힘냈으면 좋겠다.
- 2025-2-17 (월) 오후 09:52:45당신의 뒷모습만 바라볼 수 있었기에 표정이 어떠했는지 알 길이 없었다. 자연스럽게 밖에서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을지 호기심이 어린다. 그리고 피곤하다는 당신의 말에 뒤늦게 몰려오는 죄책감, 아 내가 너무 이기적으로 굴었을까. 자책하며 그 당신의 말에 찔리는 눈치로 있다가는, 곧 태연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척 눈을 반쯤 접어내며 당신과 시선을 마주친다. 짐짓 얕게 새는 듯한 웃음을 내었다간, 눈치 살피듯 물끄러미 바라본다. 금의 크고 따뜻한 손은 피로할 당신의 등을 쓸어내며 부드럽게 어루만진다. 맞닿으면 감각이 예민하다. 금은 옅은 미소를 지으니 어깨에 손을 얹으며, 좀 더 가까이서 당신의 얼굴을 바라본다. "오늘은 그냥 시켜 먹는 거 어떻습니까? 언니가 좋아하는 거로요." 금은 잠깐 손을 들어 당신의 머리카락을 쓸어낸다. 말에는 걱정과 애정이 교차한다. 말을 이어가며 안겨온 당신의 머리를 앞머리를 가볍게 쓸다, 이마에 짧게 입맞춘다. 모든 행동이 조심스럽다. 제 모든 응석을 받아주었던 당신이라 더 당신을 피곤하게 하게 만들고 싶진 않았다. 금은 안겨온 당신을 자연스럽게 이끌며 다시 거실로 향한다.
- 240◆zv/bCfKiyu (F4gbKVHZAm)2025-2-17 (월) 오후 10:00:48(대충 반가워하는 달려듬)
- 241◆.4a7r0IHGi (AbD3Z0oI3K)2025-2-17 (월) 오후 10:03:01달달한 거로 스트레스 풀어요. 우으으으. 저녁 맛있게 먹었길 바라요? 그리고... >>220의 썰이라, if 이지만은 호위 대상 혜성이랑, 보디가드 금이. 혜성이가 호위 대상이니 거리감을 지켜야 하는데, 가까이서 붙어 호위하고,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면서 점차 그러지 못하는 뭐 그런 거였답니다. 😗
- 242◆.4a7r0IHGi (AbD3Z0oI3K)2025-2-17 (월) 오후 10:04:41윽약
- 243◆zv/bCfKiyu (F4gbKVHZAm)2025-2-17 (월) 오후 10:13:58오늘도 고생했어. 저녁 먹었니. 난 먹었지요! (>>242 깜냥이를 들어 이불로 둘둘 말아 둥기둥기해버림) 달달한 거 먹음서 스트레스 풀고 기분 나아지면 일찍 코코낸내하는거야😘 오(오) 썰이 매우 마싯군요. 더 내놓시오(뻔뻔) 이 썰보니까 예전 본스레에서 풀었던 따거 이혜성이랑 그런 이혜성이 거둔 금이 같은 구룡성채 느와르(??) 같은 설정이 떠올랐는데🤔 호위대상 이혜성은 모르겠고(대체) 보디가드 금이는 쫌 많이 보고 싶은데......🤔🤔 답레도 확인했어. 이혜성이 먹고 싶은거 시키면 금이는 탄수화물(근데 당분과 지방이 베이스인)을 먹게 될텐데(??)(디저트라는 뜻)
- 244◆.4a7r0IHGi (AbD3Z0oI3K)2025-2-17 (월) 오후 10:34:12졸리면 바로 자러 갈 테니까요. uu 아, 정말 정말 정말 IF 인지라. 혜성이가 정말 위험한 상황에서 금이가 목숨 던져 구하고... 목숨 소중히 여기라고 금이가 화내면서 말하면, 혜성이가 피로한 표정으로 네 목숨도 조심해야지. 이러는 상황이요? 👀 아 그거. 그러고 보니 그런 썰을 이야기 한 적 있었지요. 갑자기 엄청 끌리는걸요.... 아 보디가드 금이라. 정장도 생각에 있고, 약간 카모 카고 팬츠에 가죽 자켓 같은 모습도 생각에 있고 그래요? 혜성이가 좋아하는 거라면 금이도 좋아할 거랍니다. 🤗🤗
- 245◆zv/bCfKiyu (F4gbKVHZAm)2025-2-17 (월) 오후 10:40:34좋아 졸리면 바로 자러가기🫠 물론 나도 언제 기절할지 모르긴 하지만👀👀 어머 개맛도리잖아? 서로 목숨을 소중히 여기라고 하면서 서로 위험해지면 구해주는 거 클리셰지만 아주 개맛도리죠(진지) 옆에서 한치도 떨어지지 않고 보호해야한다는 금이 말에 금이 끌고 같이 침대에 누워서 금이를 안는 베개처럼 활용하는 이혜성이 떠올랐지만👀👀 그치🤔 나중에 에유 형식으로 함 해보면 되지 않을까. 시간은 많고 할 것도 많으니까 천천히 해보자구😘 정장 금이도 클래식해서 좋지만.....후자도 나름? 맛있는데🤔 아니ㅋㅋㅋㅋㅋㅋㅋ아잇 증말 금이 귀여워....복복 쓰다듬어줘야만. 대답을 참고하여 답레는 내일 퇴근 후에 천천히 주는 걸로 할게🫡
- 246◆.4a7r0IHGi (AbD3Z0oI3K)2025-2-17 (월) 오후 11:18:57>>245 (꾹꾹이) 👀👀👀 제대로 호위 하려면 거리감을 지켜야 한다 생각할 금이라. 당황해서 밖에서 지키고 서 있겠다고 그럴 것 같은데. 혜성이가 옆에서 보호해준다면서? 하며 물어오면 또 대답 못하고 끌려갈 거 같아요? 그렇게 눕게 되면 이게 맞나 생각하면서도, 안전 한 걸 두 눈으로 보고 있으니 됐나 싶으면서 혜성이 잘 때까지 있어주고요. 👀 좋아요 좋아요. 응. 전자라면 클리셰적인 경호원일 거 같고. 후자면.... 여군이라던가. 그러지 않을까 싶어요. 🤔 응. uu 천천히 주세요. 어제 오늘 많이 못 들려서 미안해요.
- 247◆zv/bCfKiyu (F4gbKVHZAm)2025-2-17 (월) 오후 11:40:31(졸다가 깸) 으어어어.....🫠🫠🫠 (꾹꾹이에 녹아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리둥절해하는 금이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금의 마음도 모르고 평소에는 못자는 것처럼 보였는데 금이 옆에 두고 자는 이혜성이 개꿀잠 자는 거지👍 뭐라고? 여군이요? 성불해버려😇😇😇 괜찮다🫳🫳🫳 못들를 수도 있는 거구 (복복복복)
- 248◆.4a7r0IHGi (AbD3Z0oI3K)2025-2-17 (월) 오후 11:47:40졸리면! 무리하지! 말아요! (꾹꾹꾹) 아 왠지 평소에 못 자는게 목숨 위혐 받는 상황 때문이란 적폐가 있어요. 👀 금이 따뜻한 체온이 더 좋은 수면제에요? 금이는 잔뜩 긴장하고 뚝딱대고 그러면서 쉽게 잠들지 못할텐데 ㅋㅋㅋㅋㅋㅋ 응. 여군. 흉터도 많지 않을까요? 등이라던가. 팔이라던가. 옆구리라던가. 혜성이 지키다 다친 흉터도 있고 🤔 옷 갈아입다가 혜성이 그거 눈치채는 상황도 맛있을 거 같고요? 우우우.. 항상 고마워요. uu
- 249◆zv/bCfKiyu (F4gbKVHZAm)2025-2-17 (월) 오후 11:58:17이이익 이익 알게씁니다 잘게융😴😴 금주도 얼른 자자 (이불말이) 바로 그거야. 위협받는 상황이라서 고도로 긴장한 상태였다가 긴장도 풀리고 왠지 안심되서 그대로 골아떨어지는 그런것👍👍 하지만 이미 꿈나라로 가버린 이혜성은 금이가 뚝딱거리는 건 하나도 모르고👀👀 음 딜리셔스. 미슐랭 파이브스타. 그 말 다 받고, 그런거 보고 이혜성이 슬쩍 다가와서 손으로 흉터 하나쯤 조심스레 쓸어보는 건 어때?😉 에이 미안해하지말구 편하게 오고 가는 곳으로 생각하자. 나도 자주 들어오는 편이긴 하지만 기절잠 빈도수가 높다보니 못오는 경우도 있구.(복복복) 그럼...잠깐 잡담 나눴으니 커어어 하러 가께. 낼봐!
- 250◆zv/bCfKiyu (H3noPKltBK)2025-2-18 (화) 오후 05:53:44나 퇴근! 집 가서 이것저것하구 저녁도 먹고 답레 들고 올게융😘 금주도 점심 챙겨먹었길 바라구 집에 오면 저녁도 챙겨먹기!
- 2025-2-18 (화) 오후 07:10:31제 피곤하다는 말을 듣고 잠깐 찔리는 표정을 짓다가, 짐짓 모르는 척 눈웃음을 지어보이는 금의 모습에 혜성은 잠시 그 모습을 바라보다가 어처구니 없다는 양 낮게 웃음을 흘리고 말았다. 몇시간 전까지만 하더라도 놓아주지 않을 것 마냥 굴던 애는 어디로 갔는지 원. 얘는 분명 내가 자기 얼굴에 약하다는 걸 알고 있는 게 분명해. 그러지 않고서야 어쩜 저렇게 뻔뻔할 수 있겠어. 어처구니 없음과 어쩔 수 없다는 감정이 교차하는 낮은 웃음을 흘려내던 혜성은 제 등을 어루만지는 손길에 곧 곱게 눈 가늘게 뜨며 금을 흘겨봤을 것이다. "정말로 내가 좋아하는 거 시켜도 돼? 밥은 안될텐데." 제 머리를 쓸어내는 따뜻한 체온이 머물러있는 손길에, 흘겨봤던 눈을 슬몃 감으면서 느리게 숨을 내쉬었다. 몇시간 전의 뜨겁게까지 느껴지던 체온과 다르게 기분좋게 따스한 체온이 기분좋다. 뻐근한 피로감이 느껴지는 근육을 안정시키는 기분이다. 이따가 마사지라도 해달라고 투덜거려볼까, 하고 생각하다가 혜성은 가벼운 입맞춤에 느릿하게 감았던 눈 뜨고 금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어느새 방에서 나온 요요가 네 발을 쭉 뻗으며 기지개를 켜고 제 다리 근처에 맴돌고 있기에 요요를 한팔로 들어 금과 제 사이에 끼워넣듯 안아들었다. 금에게 폭 안긴 채 거실로 향하는 혜성의 걸음이 우스꽝스럽게 뒤뚱거리는 느낌이다. "케이크 시켜도 돼? 금이는 뭐 먹을래?" 뒤뚱뒤뚱, 우스꽝스레 금에게 안겨 거실까지 이끌려온 혜성은 제 품에서 쏙 빠져나와서 총총걸어가는 요요의 뒤를 따라서 금의 품에서 슬쩍 빠져나오더니 핸드폰으로 배달앱을 키며 주방으로 걸음을 옮기며 혼잣말인 양 장난스러운 어리광을 부리고 있었다. "요요, 간식 먹을까?" 냥냥거리는 요요에게 말을 걸고, 간식통을 여는 혜성의 뒷모습은 금에게 일상적인 것이었을까.
- 252◆zv/bCfKiyu (H3noPKltBK)2025-2-18 (화) 오후 07:12:09🚫금주를 위한 티미🚫 이혜성이 걸치고 있는 오버핏 니트형 가디건은 조금만 움직여도 어깨에서 흘러내림. 이혜성은 집에서는 자유롭고 노출이 제법 있는 옷차림을 함. 무슨 뜻인지 알지?😉(금주:몰라요;)
- 253◆.4a7r0IHGi (0j6Ir7zoDO)2025-2-18 (화) 오후 10:04:26>>249 (맛 있 다) 아침 될 때까지 잠 설칠 금이에요 ㅋㅋㅋㅋㅋ 잔뜩 피곤해서 그날따라 힘들어하겠네요.헉 👀 아 좋아요... 금이 혜성이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에 깜짝 놀랄 텐데. 한다면 최근에 생긴 흉터를 살펴봤으면 하는 생각이에요? 손길 닿으면 살짝 몸 떨고서, 멋쩍게 웃으면서 보기 흉하다고 가리려고 할 거예요.... 응. uu 어떻게 저녁은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어 아아아아 👀👀 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시선 두면 보일 금이가 나쁜 증거들이라 🤭🤭🤭
- 254◆zv/bCfKiyu (CXuOChddEO)2025-2-19 (수) 오전 05:57:31이익 익 잠들어버려서 지금 봤어🥲🥲 고대로 기절잠 커어어함....면목없슴니당🤦 피곤해하는 금이랑 다르게 그날만큼은 평소랑 달리 매우 개운해보이는 이혜성이 있고😋 금이가 깜짝 놀라도 개의치 않고 최근에 난 흉터를 만져보는 이혜성...흉하다고 가리려고 하면 잠깐 눈 마주쳣다가 말없이 다시 나갈 이혜성..🤔 저녁 먹구 뻗었습니당..다시 뻗으러 감니당.. 😉😉😉아유 금주가 알잘딱이라서 넘 좋아♡ 푹 자구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구 오늘은 최대한 잡담 오래 나누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55◆zv/bCfKiyu (FExNzMhqqu)2025-2-19 (수) 오후 05:14:23나 퇴근합니당😘 금주 오늘은 별일없는 하루로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다🫡
- 256◆.4a7r0IHGi (EzVbndOiz6)2025-2-19 (수) 오후 06:02:17푹 잤으면 다행이니까, 칭찬 스티커 드릴게요 (?) 아 그런 상황이라 피로에 혜성이 호위 잘할 수 있을지 🤭 그리고 말없이 나가는 거예요? 그런 반응이라 혜성이 심정을 모르겠어서 금이 역시 보기 흉했구나, 더 보일 일 없게 해야겠다 이러면서 다음번엔 탈의실 문단속 한데요. 🤔 🫣 안 그래도 답레 받고서야 그런 부분 생각이 계속 들었어서. 좋아요. 그 부분 열심히 반영할게요? (???) 아, 오늘 조금 늦을 거 같아요. uu 가족 관련 일이라... 퇴근길 조심하고요? 저녁 맛있는 거로 챙겨 먹어요!
- 257◆zv/bCfKiyu (FExNzMhqqu)2025-2-19 (수) 오후 06:16:28이히히 칭찬스티커 겟또 (소중히 간직) 피로가 있어도 금이 본업모드는 흐트러짐이 없을 것 같은걸🤔 프로페셔널하지만 어딘지 뚝딱거리는 호위로 이혜성이 기억하는 거 아닌가 몰라😋 그치 말없이 나가기는 하는데 나가서 잠깐 탈의실 문에 기대서 이유모르게 두근두근거리는 심장소리에 갸우뚱하는 이혜성이래😉 아니ㅋㅋㅋㅋㅋ크아아악 이렇게 오해가 쌓여가는 거냐며.....그래도 다음번에는 금이가 이혜성이 옷 갈아입을 때 탈의실 들어오는 럽코 시츄에이션 생기는 거죠? (이러기) 😋😋 알잘딱 금주 좋아 히히 (복복해줌) 좋아! 반영 팍팍해주면 나야 어필한 보람이 있지요(??) 확인했어. 저녁 꼭 챙겨먹기야?🫳🫳
- 258◆zv/bCfKiyu (FExNzMhqqu)2025-2-19 (수) 오후 06:19:32+ 혹시 잡담이나 그런거 남겼는데 답이 없다면 어제처럼 기절해버린걸로 생각해줘🙇♀️
- 259◆.4a7r0IHGi (EzVbndOiz6)2025-2-19 (수) 오후 06:29:41모은 칭찬 스티커 쓸 일 곧 있을 테니까. 많이 모아두는 거예요? 아 응. 분명히요. 🤔 이러니 금이가 경호 팀장이라던가. 더 좋을 거 같아요? 다른 경호 모브들 입에서야, 팀장님 그런 모습 처음 봤다 이런 말 혜성이 듣는다던가 하면서요. 두근두근 🤭🤭🤭 그런 오해야 쌓아가다가 빵 터트리며 푸는 게 재밌으니까요. 아 👀 시간 됐다고 말하며 문 열다가 그럴까요. 금이 깜짝 놀래서 미안하다 그럴 것 같은데. 이제 거기서 등 지퍼 올려달라던가 이런 상황이 생기고 또... 🤔🤔🤔 (상상력 폭발) 후히히 uvu 응. 저도 꼭 챙겨 먹을게요. 그리고 😉😉😉😉 알겠어요.
- 260◆zv/bCfKiyu (FExNzMhqqu)2025-2-19 (수) 오후 06:56:09머 몇개를 모아야만 쓸 일이 생기는거죠? 미리 스포라도 해주세요 (바짓끄댕이 붙잡음) 아ㅋㅋㅋㅋ당연히 받습니다. 이혜성이 매일 목숨 위협을 받을 정도의 거물이면 우수한 경호팀이 붙어야지. 물론 거기서 최고 에이스가 금이고 팀장인 건 당연한거 아니냐며😋😋 음~~ 딜리셔스. 미슐랭. 깜짝 놀라서 미안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왜 미안한지 모르겠지만 일단 마침 도움은 필요했던 이혜성이 지퍼를 올려달라고....🤔 목숨의 위협을 받는 상황이니만큼 이혜성도 자잘한 흉터가 있어야하나 아니면 본편처럼 등을 가로질러서 목까지 올라오는 버드나무 문신이 있어야하나 🤔🤔 (여기도 벌써부터 상상력 폭주중) 응, 이따가 늦게 볼 수 있음 보자👋👋
- 261◆.4a7r0IHGi (m0VGrYX4Re)2025-2-20 (목) 오전 01:24:18이미 충분히 모았어요? 아 🤭🤭 스케치 나오면 같이 컨펌하게요. 아 하지만 그런 상황에 들어온거니까요? 헛 아 거기서도 버드나무 있으면 좋은 걸요. 흉터도 좋고요. 아 뭔가 이렇게 이야기 하다보니 뭔가 분위기가 마피아 느와르물 IF가 되가는 느낌이에요. uvu 바보같이 귀가 후 졸았다가 이제 깨었어요. 어떻게 지금은 푹 자고 있길 바라요.
- 262◆zv/bCfKiyu (9nVe1eM5ry)2025-2-20 (목) 오전 02:42:31커어억 2차로 자러 갑니다😴😴 에...에???? 잠깐 꾼 꿈에서 금주가 커미션 이야기했었는데 이왜진???😱 꺄악 아니 꺄악!!!! 알게씁니다😇😇 마피아느와물 if보다는 째끔 얌전하지 않...나..?🤔진짜 그렇긴 한데ㅋㅋㅋㅋㅋㅋ에이 섞일수도 있지ㅋㅋㅋㅋㅋㅋㅋ 갠찮아. 피곤했나부다. 금주도 푹 자구 있길 바래?(복복복)
- 263◆zv/bCfKiyu (nPzxTV4tnm)2025-2-20 (목) 오후 05:48:50나 이제 퇴근한당! 햇빛은 봄인데 바람이 초겨울이매🥶🥶🥶(추워서 죽음) 이따봐!
- 264◆.4a7r0IHGi (4xUOZgyHoy)2025-2-20 (목) 오후 09:29:39아침에 상태가 안 좋더니 결국 골골 앓아요... 답레는 내일 가져올게요. 미안해요. 😮 꿈이 예언이었을지도요? 아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아요? 일단 가볍게 넣어본 거라, 이후 제대로 넣을테니까요. 어떻게 지금 푹 자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고 있다면 푹 잘 수 있길 바라요. 날이 추우니까 저처럼 감기 걸릴라, 건강 조심하고요.... 🥺
- 265◆zv/bCfKiyu (yn5LcT1F26)2025-2-21 (금) 오전 12:00:22금주 약 챙겨먹음서 푹 쉬고 있길 바래🥺 아프지말아🥺🥺 미안해하지말구. 그런가 꿈이 예언이었나🤔 가벼운거라도 나한테는 충분히 기쁜거니까(복복복) 금주 푹 자구 나도 졸다가 깨서 다시 자러가융
- 266◆.4a7r0IHGi (lWIkZK5DWC)2025-2-21 (금) 오후 12:25:18일단.. 어제보단 상태가 좋아졌으니 걱정하지 말아요? 날이 여전히 바람이 쎄고 위험하니 따뜻하게 있고, 점심 꼭 챙겨 먹길 바라요. 그리고 응. uu (복복에 녹아요) 수인 이야기 했던게 계속 생각나서 그것도 맡겼으니. 나중에 받으면 보여줄게요. 그리고.. 이건 생각하다보니 궁금해진 거지만. 혜성이, 임용대기 중인 지금도 비사문천 활동 하고 있는 거지요?
- 267◆zv/bCfKiyu (yn5LcT1F26)2025-2-21 (금) 오후 04:37:51조금 있으면 퇴근이길 바래....(죽어가는 중) 상태 좋아져서 다행이야😉😉 그래도 다 나을때까지 약이랑 밥 잘 챙기기야🥺🥺 점심은 잘 챙겨먹었으니 걱정하지말구. 크아악 수인 크아악 금주는 천재인가😇😇 기대하고 있어야징(??) 응! 비사문천 활동은 여전히 하고 있는데(일단 임용대기 전 비사문천 컴백 이벤트했 지금은 금이도 있어서 몸 사리는 중🤔 나도 이거 생각해봤는데 비사문천이랑 대립하는 쪽의 스킬아웃을 생각해볼 듯?
- 268◆.4a7r0IHGi (ygiwj06kXq)2025-2-21 (금) 오후 07:58:08(이쪽도 죽었어요) 다시 밤도깨비가 나타났다 했었으니, 아 그러면 명령만 한 게 아니라, 혜성이도 직접 가서 활동 한거지요? 어아 👀 대립하는 스킬아웃이라니 이거 좀 관심 많은데요....
- 269◆zv/bCfKiyu (yn5LcT1F26)2025-2-21 (금) 오후 08:12:30(이미 죽었음) 맞슘미당. 밤도깨비의 재등장이라는 거야 히히. 응, 아마 금이가 아무것도 안하고(뭘?) 자던 날에 슬그머니 베란다를 통해서 나가서 했던 걸로 생각 중이야😉 레벨 5니까 충격파를 통해서 피해를 줄이거나 그랬겠지(적당) 대립 스킬아웃은 좀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
- 270◆.4a7r0IHGi (ygiwj06kXq)2025-2-21 (금) 오후 08:59:38(나란히 묻혀요) 캡틴 폼을 볼 수 있다는 것에 두근거려요?? 에 👀 아 몰래 그렇게 나가는 거에요??? 들어올 때도 다시 베란다로요???? ㅋㅋㅋ 금이 용캐 안 깼구나.. 그래도 레벨 5의 능력이라. 맞은 애들 꽤나 아팠을 거 같아요? 그리고 아, 어떤 규모에 형태가 될진 모르겠지만. 뭐든 기대하고 있으니까요. uvu (복복복복)
- 271◆zv/bCfKiyu (yn5LcT1F26)2025-2-21 (금) 오후 09:12:26나란히 묻히면 안되지ㅋㅋㅋㅋㅋㅋ에이잇 (이불말이 도롱이 만들어서 둥가둥가) 내가 아직 집에 가는 길이라서😇😇 하 나 왜 집 아님🥺🥺 약간의 2차원의 어쩌고로 인해 금이는 깨지 않았다는 어쩌고인 것으로(대체) 맞다. 돌아올 때도 다시 베란다로(??) 아프려.....나...?🤔 규모나 스타일은 좀 생각해봐야할 것 같은데🤔 요즘 아이디어 뱅크가 박살나다못해 망가져버려서 잘 안떠오를지도..
- 272◆zv/bCfKiyu (yn5LcT1F26)2025-2-21 (금) 오후 10:04:34요즘 퇴사하거나 입사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본의아니게 회식 루틴 타는 경우가 많네🥺🥺 이제 집 가용 술 마니 안마셨으니 걱정하지말구 금주 자고 있다면 푹 자구🫳🫳
- 2025-2-22 (토) 오전 06:02:16그런 반응을 보이는 금의 모습이란, 마치 자신이 듣고 싶은 것에만 귀를 기울이고 반응하는 고양이와 같은 구석이 있을까. 그러니 두 마리 고양이의 주인인 당신으로써 그런 모습이야 익숙할 거라, 금의 생각이나 반응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그렇게 물으면 금은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괜찮으니, 언니가 원하는 것으로 하죠." 아무래도 금은 당신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모양이다. 당신이 물끄러미 바라보면, 그 긴 속눈썹 아래 몇 시간 전까지 강렬함으로 들끓던 눈동자는 이제 당신을 관찰하듯 보고 있다. 당신의 입술을 탐색하며, 긴박함으로 놀리고, 숭배하던 금의 입술은 휘어지며 미소를 그린다. 뺨에는 찬 바람 때문이거나, 혹은 당신으로 애정으로 인해 홍조가 떠있다. 사이에 낀 요요가 다치지 않게 걷다 보면, 그 걸음걸이에 내려간 당신의 니트에서 드러난 어깨에 시선이 머문다. 자신이 입술이 당신의 목과 어깨를 스친 방식. 자신의 애정이 눈에 보이는 증거라, 다시금 상기되는 기억에, 금은 잠시 손으로 입을 가린다. 당신이 요요에게 간식을 건네는 동안, 옆에 조용히 다가온 금은 당신의 니트 가디건을 정돈해 올려주며 다시금 어깨를 덮어주려 한다. "다음번엔 조금 참아보겠습니다." 집에서만 있으면 상관없겠지만. 나중이 된다면 외출하는데 엄청 곤란할 것이다. 안 그래도 피로한 당신을 더더욱 피로하게 만드는 원인이라 자신이었을테니. 이렇게 구는 것에 이제는 반성할 필요가 있다. 당신의 귓가에 조심스럽게 속삭이고서, 부드러운 입맞춤을 남긴다. 그런 말을 건네고 나서야 뒤늦게 당신 어리광에 대한 답을 내놓는다. "케이크 좋습니다. 서로 다른 것으로 시켜서 나눠 먹는 건 어떻습니까?" 당신을 기쁘게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목소리라. 이렇게 당신의 제안을 따르는 것은, 당신을 향하는 애정과 미안함이 많기 때문일 것이었다.
- 274◆.4a7r0IHGi (jpMDfQa2ju)2025-2-22 (토) 오전 06:02:45깜빡 졸아서 업로드 못한 답레만 올리고 다시 침몰 해보아요...
- 275◆zv/bCfKiyu (ycpZDjJq8i)2025-2-22 (토) 오전 11:04:58답러 확인했습니당🫡 천천히 써서 올릴게😘 금이 자기가 해놓고 자기가 찔려서 가디건 올려주는 거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
- 276◆.4a7r0IHGi (/Ta5DPDZUO)2025-2-22 (토) 오후 12:01:14언니 나가는데 모르는 바보 금냥이.. 안는베게 꼭 껴안고서 혜성인 줄 알았겠네요. (?) 아 규모나 그런 부분은 천천히 생각해 보아요. 우리 바쁘진 않잖아요. (꾹꾹꾹)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uu 아 자기가 한게 있으니까요. 저래놓고 나중가서 말 지킬진 모르겠지만 😗😗😗
- 277◆zv/bCfKiyu (ycpZDjJq8i)2025-2-22 (토) 오후 12:08:36안는베개 껴안고 이혜성인줄 아는 금이는 좀 귀여운데 한번쯤 보고 싶을지도🤔(대체) 응 그래야지. 천천히 머리 굴려서 조금씩 생각해봐야겠다. 일단 지금은 꽁냥꽁냥하는데 집중하기로😘😘 히히 꾹꾹이하는 금냥이 커여워(복복복) 하지만 금이......나중에도 똑같이 하고 그때는 되려 뻔뻔한 얼굴 할 것 같은걸🤔 응 답레는 천천히 줄게!
- 2025-2-22 (토) 오후 06:39:28내가 고양이를 한마리가 아니라 두마리를 키우는 것 같단 말이지. 느리게 눈 깜빡이며 금을 바라보던 혜성의 생각이다. 그것도 잠시, 괜찮다는 금의 대답에 혜성은 곧 괜찮은 디저트 카페들의 목록을 머릿속으로 몇개 떠올리는 중이었다. 요요를 사이에 끼고 조심스레 뒤뚱거리며 걸음을 옮기면 요요의 어딘가 불편한 기색이 느껴지는 뚱한 울음소리가 새어나온다. 그럼에도 거실에 나올 때까지 품에서 뛰어내리지 않는 걸 보면 안겨있는 것 자체가 싫진 않은 모양이라고 혜성은 제멋대로 생각하기로 했다. 거실까지 나오고 나서야 품에서 벗어나 바닥으로 뛰어내리는 요요와 비슷하게 혜성또한 금의 품 안에서 슬그머니 빠져나왔다. 방금 전 물끄러미 금의 얼굴을 바라봤을 때, 불과 몇시간 전 자신을 관찰하고 탐색하던 눈동자가 퍼뜩 겹쳐지는 바람에 잊고 있던 그 순간의, 익숙해질 법도 한데 익숙해질 수 없는 민망한 기분 때문이었다. 슬그머니 빠져나가는 혜성의 머리카락으로 가려지지 않는 피부에 언뜻 붉은기가 번져 있었을 것이다. "으응-?" 요요에게 간식을 건네주고 있으려니 제 옆으로 다가온 금의 인기척과 조금 흘러내려간 가디건을 끌어올려주는 체온에, 혜성은 시선을 움직이지 않고 목소리를 냈다. 참아? 뭘? 나한테 뭘 잘못했었나? 간식을 맛있는지 만족스러운 소리를 내는 요요의 울음소리를 들으며 잠시 생각한다. 금의 부드럽고 다정한 입맞춤과 속삭임에 간지러워 목을 움츠리며 작게 키득거리던 혜성은 그제야 금의 말을 이해한 모양이다. 제법 정리는 해뒀으나 여전히 흐트러져 있는 그 독특한 패턴의 머리카락 사이로 들여다보이는 귓바퀴와 목이 슬몃 붉어지는 게 그 증거였다. 간식을 다 먹고 앞에서 입맛을 다시며 더 주지 않으려나 하고 바라보는 요요의 턱 아래를 간질이고 혜성은 식탁 위에 올려놓은 제 핸드폰 화면을 불쑥 금의 얼굴에 들이댔다. "..나, 그.. 손 씻고 올테니까 금이가 시켜줄 수 있을까?" 민망한 부끄러움을 숨기기 위해, 그리고 금의 애정어린 말 하나하나에 민망해하는 자신을 숨기기 위해 혜성은 손을 씻는다는 변명 아닌 변명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선택지를 골랐다. 그야, 어쩔 수 없지 않은가. 얼떨결이든 금이 제 핸드폰을 받아들면 혜성은 욕실 쪽으로 제법 급하게 사라졌다가 얼마 뒤에 퍽 진정된 모습으로 돌아왔을 것이다.
- 279◆zv/bCfKiyu (ycpZDjJq8i)2025-2-22 (토) 오후 06:40:12속보 이혜성 결국 도주를 택하다(??)(아님)
- 280◆.4a7r0IHGi (UP6/iV0BlG)2025-2-22 (토) 오후 09:13:28금이 운동하고 와서 잔뜩 피곤해서, 거의 기절하듯 자고 있어서 전혀 몰랐을지도요. 아, 생각하면 그럼 혜성이 새벽에 몰래 다녀오고 몰래 다시 침대로 들어오는 거예요? 🤔 응응. 자리 비운동안 스트레인지니 어중이떠중이들은 언제든지 모일테니까. 당한 애들끼리 뭉칠 수도 있고. 천천히 생각해보아요. (꾹꾹꾹꾹국) 🤭 아 당연하니까요? 그래야 부뚜막에 일찍 올라간 요망한 혜성이의 1호 고양이 금이인걸요. (?) 그리고 답레는 확인했어요? 아 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둘만 있는데! (??)
- 281◆zv/bCfKiyu (ycpZDjJq8i)2025-2-22 (토) 오후 09:40:06쓰으으읍.....운동하는 금이 보고 싶은 건 욕망인가 호기심인가(대체) 그런거라면 금이가 인기척을 못느낀 것도 이해할 수 있다🤔 그...렇죠..? 본스레에서도 언급했듯이 무인락카에 비사문천 관련 옷들 넣어두고 다니는 애니까. 새벽에 들어올때는 욕실 꼭 들러서 새벽이슬 닦고 밖에서 묻은 먼지나 그런게 묻은 옷을 세탁기에 던져넣고 침대로 슬쩍 기어들어갔을거라고 생각 중🤔🤔 🫠🫠🫠🫠 으어어어 꾹꾹이에 녹아버려 으어어....천천히 생각해볼게 응. 아니 진짜ㅋㅋㅋㅋ아ㅋㅋ맞지만(?)ㅋㅋㅋㅋㅋㅋ나중에는 그래도 언니는 나 좋아하잖아 그렇지? 하는 표정으로 뻔뻔하고 뿌듯하게 웃을 것같아 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알지? 약간 자기가 너무 그런쪽으로만 의식하는 것 같아서 그런👀👀 이혜성이라서 어쩔 수없는걸!!!
- 282◆.4a7r0IHGi (UP6/iV0BlG)2025-2-22 (토) 오후 11:30:52(깜빡 졸았다) 음. 🤔 둘 다요? 여러 운동이랴 열심히 할텐데. 끝내고 오면 땀에 젖은 그런 모습이겠네요. 혜성이 다가오면 땀냄새 난다고 조금은 부끄러워 할테고요... 너무 꼼꼼해! 정말정말 부득히한 사유로 실수해서 못두고, 야차가면 들고 오는 거 아니면 알아채기 힘들어요? 슬쩍 기어들어오면 그땐 금이 살짝 잠에서 깨어서 언니 하면서 꼭 껴안고 다시 잠에 들어서 혜성이 간담이 서늘하게 만드는 상황이 있을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응.... 분명이요. 반말모드 금이라, 싫으면 말하라면서 그 특유의 뻔뻔함을 내보일 거 같으니... 아 👀👀👀👀 그러니 금이로 그 부분 놀리고 싶은 걸요.
- 283◆zv/bCfKiyu (7/jYYnWKcC)2025-2-23 (일) 오전 03:43:43(피차일반임) 🤔🤔맞는 것 같아. 둘다. 아ㅋㅋㅋㅋ땀냄새난다고 부끄러워하는 금이라니...이혜성이 그 말 듣고도 가까이 가서 뽀뽀갈긴 뒤 물러나야만(대체) 하지만 이혜성인걸. 꼼꼼할 수 밖에 없는걸🥺🥺 뭐 필요하다면 부득이한 사정이라는 핑계로 슬쩍 힌트를 던질 껀덕지는 차고 넘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 오(오) 생각만해도 이혜성 심장이 입밖으로 튀어나왔을 것 같음. 깼나? 눈치챘나?👀👀 이럼서 숨죽이고 있다가 다시 자는 금이의 모습에 안도하는 이혜성 있음. 내가 봄🫡 그 반응에 싫지는 않은데 고개를 끄덕이기는 챙피해서 이혜성 얼굴만 빨개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상은 반말하는 연하의 모습을 이기지 몬해(??) 놀리고 싶다면 놀리셔도 됩니다 얼마든지 웰컴😘
- 284◆zv/bCfKiyu (9.20scfuSW)2025-2-23 (일) 오후 02:36:54🥶🥶🥶 날씨 풀린다며 풀린다며.....; (추워서 얼어붙은 무언가)
- 285◆.4a7r0IHGi (FPRCB3JaX6)2025-2-23 (일) 오후 10:16:49(아직 집에 못 들어갔어요) 아, 하지만요. 땀으로 젖어 있으니까요? 가까이 다가오면 평소라면 생글생글 웃으면서 받아들였을 금이라도, 그때 만큼은 조금 머뭇거릴건데. 받고 나면 혜성이가 꺼림이 없음에 작게 미소 짓겠네요. 응. 알게 되는 경로라 만들라면 만들 수 있을테니까.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언니... 이러면서 잠꼬대도 시키고 싶어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반응 정말 후우우우우우우... 좋아요. 고민 좀 해볼게요.
- 286◆zv/bCfKiyu (9.20scfuSW)2025-2-23 (일) 오후 10:23:26나 지금 땀때문에 머뭇거리는 금이 모습에 되게되게 거시기한 대사를 하는 이혜성을 떠올리고 말았는데(입꾹닫) 그나저나 왜째서 아직 집이 아닌거야 몸도 안좋은 사람이😱😱 따뜻하게 입었지!? 🤔🤔미소 짓는 거 보고 이혜성도 웃고 씻고 오라며 욕실쪽으로 등 떠밀거야 히히🫡😘 맞아 경로는 만들면 그만이다. 우리가 개연성을 만들면 되고 그게 바로 일대일의 묘미 아니겠어🤔 크아아악 잠꼬대하는 금이 귀여워 근데 이혜성 심장이 입밖으로 튀어나와 크아악 (총체적 난국) 하지만 잠꼬대하는 금이 끌어안고 머리카락에 얼굴 묻는 이혜성은 못참는데 크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거기간동안 금이 앞에서는 한없이 귀염뽀짝해진 연상의 어쩌고저쩌고. 아무튼 얼른 집 들어갈 수 있길 바래🥺🥺
- 287◆.4a7r0IHGi (FPRCB3JaX6)2025-2-23 (일) 오후 11:02:43줘요! 줘요! 줘요! 이이이이이... 아 가족 일 때문에요. uu 금방 들어갈 거고, 따뜻하게 입었으니 걱정 말아요. 씻고 나와서 금이 머리 말리기도 전에 혜성이에게 달려가서 꼭 껴안고 뽀뽀할테니까요? 응. 그게 일댈의 묘미죠 uvu 꾹 참고 금이 머리카락에 얼굴 묻고 여기 있어 하면서 속삭여주세요?? (?)
- 288◆zv/bCfKiyu (9.20scfuSW)2025-2-23 (일) 오후 11:27:22대사가 그.....좀 엄맴매세상에마상에🫣라서 그👀👀(눈치x100) 금방 들어온다니 다행이고 따뜻하게 입었다니 다행이다 아주 잘해써융🫳🫳🫳(마구마구 복복해줌) 아니 머리도 안말리고 이혜성한테 달려오는거 커다란 냥냥이가 아니라 멍뭉이 같잖아ㅋㅋㅋㅋ머리에서 물 뚝뚝 떨어져서 차가운데 껴안고 뽀뽀해대서 이혜성이 물 떨어지잖아! 하며 웃음 빵 터트리고 수건으로 금이 머리 닦아주는 거 떠올랐음. 후 맛있다😋 ?? 헉 너무 좋은데? 꼭 하겠습니다.
- 2025-2-24 (월) 오후 06:01:06눈을 살짝 크게 뜬 채 내밀어진 핸드폰과 당신의 얼굴을 번갈아가며 보던 금은 핸드폰을 받아든다. 빠른 걸음으로 사라지는 당신을 바라보다가, 금은 미묘한 만족감이 담긴 미소를 띤다. 당신에게 남은 흔적,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자리 피한 당신의 모습은 금에게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그리고 그 미소는 그 잠시 동안 평정을 되찾기 바라는 애정 어린 바람 또한 담고 있다. 금은 핸드폰에 띄워진 배달 앱에서 다양한 케이크를 살핀다. 진한 초콜릿 가니슈, 티라미수, 클래식 치즈 케이크를 포함하며 당신이 좋아할 만한 것들로 고른다. 당신의 얼굴에 미소를 가져다줄 선택들에 만족하며 주문을 완료한다. 당신이 돌아오길 기다리며, 당신 따라 닫힌 문 앞까지 갔다가 돌아온 요요의 턱을 긁어준다. 골골 소리를 들으며 당신을 생각한다. 당신의 목에 남긴 흔적들은 우리 관계의 깊이와 자신의 욕망을 상징했지만, 그 흔적이 당신에게 불편함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죄책감과 사랑이 복잡하게 뒤섞인 감정을 느끼게 된 것이다. 자신의 감정 표현이 때때로는 너무 강렬 할 수 있음에, 당신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금이야 어떤 불편함도 부담도 주지 않고 싶었으니. 그 사이에서 균형을 지키겠다는 반성을 하게 될 수밖에 없었다고. 어느새 조금 진정된 모습으로 당신이 나왔을 때, 금은 부드럽게 웃는 얼굴로 말하며 당신을 따뜻하게 맞이한다. 앉으라는 듯 살짝 자리를 비키며 소파의 옆자리를 두드린다. "케이크 주문해 뒀습니다." 당신 옆에 다가와 앉는다면, 바닥에서 올라와 우리 사이에 끼어 들어오는 요요의 머리를 쓰다듬다가, 살짝 고개 돌려 당신과 시전 마주치려 한다. 분홍빛으로 여전히 붉은 얼굴에 요사하게 웃어 보인 금은 눈을 가늘게 접어 뜨며 말한다. "어차피 둘만 있을 텐데. 그럴 필요 없었을까요."
- 290◆.4a7r0IHGi (5pDP.uTEhK)2025-2-24 (월) 오후 06:03:03이이이이 그러니까 더 궁금해져서 듣고 싶은 걸요. 멍뭉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에 젖으면 꼭 주인 앞에서 물 터는 쇼츠 영상이 떠올라버렸어요? 아 그거 너무 맛있어요. 👀👀👀👀 말려달라고 조르려고 그랬을 금이라. 작전 성공이다 이래요??
- 291◆zv/bCfKiyu (vavaiHXMHq)2025-2-24 (월) 오후 06:11:53😇😇😇 (답레에 죽었음) 👀👀....최대한 필터링을 거치면 안심되서 괜찮은데 하는 대사? 같은? 느낌?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되서 찐으로 터졌잖아ㅋㅋㅋㅋ진짜 그런 느낌아냐? 게다가 이미 확신범이라니 용서모태 드라이기로 머리 뽀송뽀송하게 말려주고 금이가 했던 것처럼 똑같이 목에 입맞추고 쪼르르 드라이기랑 수건정리한다고 사라져야만(아님) 답레는 천천히 드리겠습니다. 아주그냥요망한부뚜막위의 냥냥이를 어떻게해야 와랄라할 수 있나🤔
- 2025-2-24 (월) 오후 08:00:38제 뒤를 쫒아오는 작고 가벼운 기척이 느껴졌지만-느껴진 것보다 보였다는 쪽이 더 가깝지만, 어쨌든- 금이 제 핸드폰을 받아들기가 무섭게 등을 돌려 빠르게 욕실로 들어설 수 밖에 없었다. 미안해. 요요야. 하지만 지금은 널 신경쓸 겨를이 없었어. 욕실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보고 혜성은 양손으로 제 뺨을 가볍게 두드렸다. 손이 닿는 곳마다 따끈따끈 열기가 느껴지는 걸 보니 자신이 욕실로 도망치듯 들어온 이상 제 뺨이 불그스름해지는 건 분명 눈치챘을테지. 하지만 어쩔 수 없는걸. 평소와 같이 애정을 표현해주는 걸 그런 방향으로 의식하고 있는 걸 들키는 건 연상으로서 용서할 수 없고. 아니, 용서할 수 없다기보다는 그, 좀 그렇잖아. 그런거야. 응. 혼잣말로 웅얼거리다가 혜성은 미약한 한숨을 토해내며 차가운 물에 손을 가져다대고 슬슬 양손을 문질렀다. 도르륵- 눈 굴려 제 모습을 비추고 있는 거울을 바라보면,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과 가디건이 흘러내려, 가려지지 않는 어깨와 목에 남아있는 흔적들이 거울에 적나라하게 비춰진다. 그 바람에, 가라앉고 있었을 따끈따끈한 부끄러움과 민망함의 열기가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것 같아 혜성은 결국 차가운 물을 얼굴에 끼얹는 걸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어떻게든 평정심을 찾기 위해 씨름을 하고 나서야 겨우 욕실에서 빠져나온 혜성의 머리카락은 살짝 물 젖은 모양새였으나 제법 담백하고 오래된 피로감이 머물러있는 평소와 같은 표정이다. 금의 제스처를 따라 내어준 소파의 옆자리에 혜성이 앉으면 바닥에 있다가 뛰어올라와 사이에 낑겨드는 요요의 등을 혜성은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고마워. 뭐 시켰는지 확인해봐도 돼?" 다른 손으로 제 핸드폰을 들어 배달앱의 주문 메뉴를 확인하려다가 혜성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금을 바라본다. 금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얼른 이해하지 못한 양 혜성의 표정에 의문이 깃들지만 곧 도르륵, 방향을 틀어 다른 곳을 방황하는 그 새파란 눈동자는 금의 말을 뒤늦게나마 이해했다는 걸 뜻한다는 걸 알지도 모르겠다. 잠시 눈을 데굴데굴 굴리고 있던 혜성은 요요의 등을 쓰다듬고 있던 손으로 금의 다리를 아프지 않게 찰싹 때렸을 것이다. "언니를 놀리면 못써."
- 293◆zv/bCfKiyu (vavaiHXMHq)2025-2-24 (월) 오후 08:03:49요망한부뚜막위의금냥이의 발언에 유교걸(??)이혜성이 택한 방법은 허벅다리를 찰싹 때리기였으며(??) 아니 근데 진짜 돌리면 놀릴수록 이정도 동거를 했으면 엄맴매세상에꺄악🫣같은 일에 익숙해질 법도 한데 이혜성은 그러지 못하다는 걸 너무 확연히 느끼고 마는데🤔 근데 또 이혜성이 꼬실?때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면 좀 재미짐(금주:그게 무슨말이죠;)
- 294◆.4a7r0IHGi (5pDP.uTEhK)2025-2-24 (월) 오후 10:28:46>>291 🤔? (두 뇌 풀 가 동) 👀👀👀👀 금이는 고양이니까. 달리 상상하자면 큰 표범이야 물에서 수영하다 다가오는 느낌일 듯 해요? 아 말려주고 정말, 꽁냥꽁냥 완전 신혼이에요... 이러다 금이 버릇 잘 못 들겠어요? (?) 허벅지 때리기 ㅋㅋㅋㅋㅋ 🥺🥺🥺 표정 될 금이에요? 그리고 아 🤔🤔🤔🤔🤔 부끄러워 하면서 꼬실 혜성이..... 🤔 😳😳😳😳 저번에 했던 이야기도 그렇고. 재밌을 거 같은데요 정말?
- 295◆zv/bCfKiyu (vavaiHXMHq)2025-2-24 (월) 오후 10:37:47>>294 👀👀 이 이상 어떻게 필터링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쓰으으으읍....익숙하지 않은 걸 하다보면 덜컥 무서워질테니 앞에 있는 걸 붙잡겠지?🫣🫣 두뇌풀가동하는 금주 귀여워잉 (마구 빗질해버리기) 집에 있는 두마리의 냥냥이들을 말려주는 건 이혜성의 몫이군요🤔 뭐 신혼이니까 좋은 게 좋은거라고. 즐겨 금아. 이혜성이 일하기 시작하면 바빠진다(이러기) 이미 금이 버릇은 잘못 들인 거 아닐까😉(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울망거려도 안된데. 이혜성 부끄러움max라서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날 위해서 보여달라(?) 영화관에서도 나름 꼬?신?거긴 하니까🤔 그치 잼있겠지?😋😋
- 296◆.4a7r0IHGi (5pDP.uTEhK)2025-2-24 (월) 오후 11:41:04>>295 👀 그런 말을 하면 머리 터져요 정말.... 응. 먹여 살리는 것도 혜성이 몫이에요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 가면 바쁜 혜성이 보고 시무룩 할 금이네요. 그리고 응. 이미 늦은 거 같아요. uvu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 표정으로 볼 거니까요. 🤭🤭🤭 응. 이왕이면 캡틴 폼으로 그러는 걸 보고 싶은 욕망이에요.
- 297◆zv/bCfKiyu (KSwFdNP7/C)2025-2-25 (화) 오전 08:33:21히히히.. 머리 터지면 안되지 응응.😘 맡겨만 주셔라. 이혜성이라면 완벽하게 먹여살릴 수 있으니까(?) 시무룩하는 금이 모습이 마음에 걸려서 이혜성 쉬는 날이나 퇴근하고 난 뒤에는 금이 시무룩해하지 않도록 신경쓸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ㅋ이미 늦었다고 너무 단언하는 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지만(대체) 울망한 표정으로 보는 금이...귀하다 귀여워😘 네? 캡틴폼으로<< 이요? (캡틴폼으로 돌릴 땐 살짝 정줄 놓고 돌리는 사람)
- 298◆zv/bCfKiyu (KSwFdNP7/C)2025-2-25 (화) 오전 08:33:33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야🫡
- 299◆.4a7r0IHGi (9.IqWLSB2i)2025-2-25 (화) 오후 09:16:56(죽어요) 능력 있는 연상 최고....... 응. 쉬는 날이면 금이 못 붙어있던 만큼 딱 붙어서 지내려고 할 테니까요? 아, 어떻게 점심에 혜성이가 금이에게 전화해준다면. 혜성이 퇴근 시간까지 금이 얌전히 기다릴 수도 있을 거 같은데. 🤔 기다리는 걸 생각하니 집에서 기다리는 것보다 마중 나갈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맞으니까 단언하는 거예요? 그리고 응. 캡틴 폼으로요. 귀하잖아요? 그 모습. uvu
- 300◆zv/bCfKiyu (KSwFdNP7/C)2025-2-25 (화) 오후 09:26:23(뚱땅뚱땅 와서 꾹꾹이)(?) 금주 안녕안녕 오늘 수고했어😘 이혜성은 능력있는 커리어우먼(레벨 5)이니까 엣헴🫡 (우쭐) 쉬는날 딱 붙어있는다는 말 들으니까 이혜성이 주방이나 어딘가로 이동할 때 이혜성 등에 매달려서 쫄쫄 따라오는 금이 떠올랐다 귀엽다🤔 점심시간 틈타서 전화? 아 쌉가능...이라기보다 당연하게 할 것 같은데🤔🤔 현장으로 나가게 되면 o0(아 퇴근 늦어지는데;여기서 집까지 가는 빠른 길이 어디더라) 하고 생각할 이혜성인걸(?) 퇴근시간 맞춰서 마중나오는 연하? 오히려 좋아👍 캡틴폼이 귀하기는 한데....쓰으읍🤔🤔 기회가 된다면 한번 해보도록(이러기)
- 301◆.4a7r0IHGi (nzVCIJPKdK)2025-2-25 (화) 오후 10:43:22(꾹꾹 할 때 마다 짜부) 혜성주도 오늘 하루 고생했어요. uu.... 답레는 내일 쉬니까. 내일이나, 오늘 새벽 중에 이어 올려둘게요? 레벨 5라 어딜 가도 우대 받을테니... 아 등에 매달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하고 있으면 어깨에 턱 올리고 바라보고요. 응. 아 당연히 해오는 거예요? 멍하니 있다가, 목소리 들으면 생글생글 웃으며 받을 금이네요. uvu 영상 통화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응. 아 🤔 갑자기 오토바이 타고 혜성이 태우로 올 금이가 상상됐어요? 👀👀👀 인식저해 풀면서 그 뒤에 숨겨진 표정 보여주는 거지요??? 기대하고 있을게요?
- 302◆zv/bCfKiyu (KSwFdNP7/C)2025-2-25 (화) 오후 10:51:07아니아니 짜부가 되면 안대😱😱 (다시 빵빵하게 바람 넣어줌)(?) 수고했으니까 얼른 일찍 쉬자. 답레는 언제든 편할 때 이어줘. 어쩌다보니 내가 꼬박꼬박 답레를 올리고 있을 뿐이고👀👀 인첨공 내 레벨 5의 위치는 확실히 그렇지...? 이혜성이 그걸 받아들이느냐 아니냐는 별개지만. (일단 레소난티아라는 이명으로 부르면 질겁할 애고) 쭐래쭐래 매달려서 쫒아오다가 어깨에 턱 올리고 뒤에서 물끄러미 지켜보고 이혜성은 잠자코 내버려두고 매단 채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금아, 선반에서 접시 좀" 하는 부탁 같은 것도 하고() 🤔🤔되려 안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나? 아닌가? 점심시간동안 통화하거나 점심 먹을 때 영통 켜놓고 샌드위치 같은 거 먹음서 대화하는 거 좋다. 아주 신혼이야😇😇 오토바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된다 금아....오토바이는 위험하다고 잔소리할 이혜성이 눈에 선하다...차라리 2종 면허를 따자(?) 시도하는 건 한참 뒤의(?) 상황이 될 것 같지만 기억할 수 있게 메모장 한구석에 써놓을게(복복복)
- 303◆.4a7r0IHGi (nzVCIJPKdK)2025-2-25 (화) 오후 11:30:46(빵빵한 깜냥이) 쭉 이어야 하는데. 기복이 오락가락이라... uu 👀 아 저지먼트 활동 할 때 기사 같은 거 스크랩 해서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잠자코 매단 채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부탁 받으면 잠깐 똑 떨어졌다가 접시 가져와주고 다시 붙어들고...... 헛, 아 완전 신혼이에요... 신혼이에요......... 마지막엔 저녁에 보자고 화면에 뽀뽀하면서 통화 끊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갑자기 생각난 바람이었으니까요. 🤭🤭 하지만 키큰연하라 가죽자켓에 오토바이 타고 데리러 오는 것도... 나름... 그리고 응. 꼭 해주기에요? uvu
- 304◆zv/bCfKiyu (KSwFdNP7/C)2025-2-25 (화) 오후 11:50:59(그 위에 냅다 자리잡고 누움)(?) 괜찮습니다. 오히려 부담 가지지 않는 쪽이 나로서는 더 좋으니까😘 미안해하지말것(봑봑 빗질) 크아아악 이혜성 수치사하는 게 떠오른다 크아아악 스크랩해서 보여주는 순간 이혜성 스크래북 낚아채서 반으로 쪼개버리려고 하던가, 얼굴 푹 감싸고 거실 한쪽에 박혀서 수치스러움에 발버둥을 칠걸🤔 그 약간 집사 품에서 떨어지고 싶지 않아하는 냥님을 안고 집안일하는 집사처럼...👀👀 떨어져서 부탁 들어주고 다시 붙어오는 금이 귀여워서 이혜성이 손으로 턱 아래 슬슬 쓰다듬어줄 것 같지😘 화면에 뽀뽀<< 캬 달다. 아주 스윗하다못해 혈당 스파이크가 올 것 같은 달달함이야. 아냐 우리 앤캐는 안전하게 2종보통면허 따서 오토바이대신 간지나게 자동차를 끌어주는 게 더 어울려👍 물론 오토바이를 타도 멋질 것 같은데..안전이 우선입니당(욕망과 안전 중 안전을 택함) 오케이. 꼭 해줄게. 잘 적어뒀으니 돈워리👍
- 305◆.4a7r0IHGi (xTAUEkJRoe)2025-2-26 (수) 오후 05:54:51이이이이이 오전에 개인 일 끝내고, 오후는 스레에 붙어있으려 했더니. 오늘은 쉰다 했는데도 일손 도우라 가족이 부르니 정말 😬😬😬😬😬😬 가족이 인건비가 더 싸따는 건지 화나네요 정말.. 어떻게 크게 바쁜 일 없이 퇴근 기다리고 있길 바라요. 이따가 봐요...
- 306◆zv/bCfKiyu (PtVaafG9LK)2025-2-26 (수) 오후 06:20:47나도 지금 집에 못가는 중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서로 현생 잘 이겨내고 밤에 보자😘😘 금주 고생이 많아(복복복복)
- 307◆zv/bCfKiyu (PtVaafG9LK)2025-2-26 (수) 오후 10:28:44커어억....! 집와서 할거하고 바로 졸았다😱 금주는 지금쯤 집에 들어와서 커어어하고 있으려나🤔 그랬으면 좋겠는데. 오늘 하루 수고했어🫳🫳
- 2025-2-27 (목) 오전 05:11:20"응." 그 눈웃음이야 금이 평소에 장난스럽게 굴어올 때마다 짓곤 하던 웃음과 같다. 가늘게 뜬 눈, 눈꼬리와 입가가 선명히 휘어진 모습. 그런 말속에는 감추고 있는 것이 있으니, 금은 핸드폰의 주문 내역을 당신에 보여주려다 다리를 맞으면 동그래진 눈으로 혜성을 바라본다. 과장되게 놀란 모습을 연기하니, 맞은 부위를 매만지다가는 작게 소리 내어 웃는다. 평정심을 되찾은 당신에게는 더 이상의 이런 장난은 통하지 않을 거라고. 그러니 잘못했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며 살짝 울망 된 눈으로 바라보던 금은 이내 당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다. 금의 부드러운 머리카락이 당신의 노출된 피부를 스친다. 금은 손을 더듬어 당신의 손을 찾아 깍지를 끼고서 그런 당신의 경고에 미소 지으며 말한다. "언니를 사랑해서 그랬는데. 조금 심했을까요." 아침에 일어나면 아침 인사를 나누듯, 같이 있던 도중 갑작스럽게, 입 맞추고 나서 당신을 바라보면서 하던 사랑하다는 그 말. 자신에게 부족한 걸 채우려고 하듯, 금은 맹목적으로 당신을 사랑했다. 용서를 구하는, 언제나 들어도 매력적인 목소리가 당신 가까이서 맴돈다. 금은 그렇게 말하면서 당신의 반응을 조심스럽게 살핀다. 깍지 끼지 않은 반대 손을 들어 올려 당신의 젖은 머리카락 끝을 만지다, 가디건 위에 검지를 얹으며 아래로 쓸어내린다. 마치 애정을 구하듯이, 금은 얼굴을 비벼오며 당신에게 더 가까이 붙어온다. 당신 무릎 위 요요와 어깨에 머리 기댄 금의 체온이 당신에게 전해진다. 금은 마치 잠든 것처럼 눈을 감으며, 모든 감각은 당신에게 집중한다. "케이크 오기 전 까지만 이러고 있을게요." 작게 속삭이는 금의 숨결이 당신에게 닿는다. 들숨과 날숨에 따라 오르내리는 숨소리를, 심장 소리를 듣는다. 서로의 규칙적인 숨소리와, 요요의 골골 거리는 소리만이 방을 채운다. 그렇게 배달이 오기 전까지 조용한 시간을 보내던 중, 배달이 도착하면 금은 자기가 가져오겠다며, 당신에게 다정하게 말하고서 자리에서 일어나 문쪽으로 향한다. 잠시 뒤 돌아온 금의 손에는 케이크가 담긴 상자가 들려있다.
- 309◆.4a7r0IHGi (pav0Owzo5S)2025-2-27 (목) 오전 05:13:07잘 다니던 일도 그만둬서 집안에 발언권도 없고... 어떻게 남이랑 일하던 때보다 가족이랑 일할 때가 더 스트레스가 많아요 정말... 아무튼, 깬김에 답레 고쳐서 올려 두어요. uu... 아 수치사 하는 혜성이라, 스크랩북 낚아채지 못하게 금이 까치발에 팔 위로 쭉 들어서 막고 싶은데. 거실 한쪽에 박히면 가서 등 도닥이면서 그래도 멋지게 나오지 않았냐면서 물을 금이에요? 진짜 싫어하면 치우겠다고 하긴 하겠다만... 🤔 그래도 사진 같은 거 찍힌 기사가 있다면 그것 정돈 남기려고 할 거 같아요? 그리고 냥님 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보자기로 싸서 업고 있는 모습 상상했어요. 코알라 매달린 것도 생각나고요... 후우우 턱 아래 긁어주면 큰 냥이 답게 골골골 거릴 텐데. 아 갑자기 또 반대로 금이가 혜성이 턱 쓰다듬으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지고 그러네요. 그리고 신혼이니까요 히히 uvu 쓰으으읍. 그래요 좋아요. 응. 대신 멋진 스포츠카를... (비쌈) (위험해서 안 됌)
- 310◆.4a7r0IHGi (DG5hQeRVjy)2025-2-27 (목) 오후 04:33:48오늘도 파이팅.. 이따 보아요..
- 311◆zv/bCfKiyu (lUvltZ1Otm)2025-2-27 (목) 오후 04:42:02금주도 파이팅 파이팅🫳🫳 (복복복) 답레 확인하자마자 크아아악 금냥이 용서모태 쒸익쒸익 상태가 되어버렸음. 연하의 어리광? 못참지. 이혜성으로 뽀뽀를 퍼부어버려야만 (냅다) 퇴근 후에 답레 써오겠다. 지금은 잡담만 이어둘게🥲 >>309 아이고 금주야.....내가 해줄말이 많지 않아서 정말😢😢 랜선으로라도 복복해줄게ㅠㅠㅠ 금이가 그렇게 하면 이혜성 끙끙거리면서 붙잡으려고 까치발 들고 별짓 다할듯🤔 멋지게 나오지 않았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답도 못하고 고통스러워할 이혜성이 눈에 선한데🤔🤔금이가 몰래 남기는 것까지는 터치 안하겠지만서도 흠(곰곰) 그거 맞아(??) 아니 진짜 골골거리는 거 정말 진짜 너무 귀여워서 미쳐버리겠네(진지) 금이가? 이혜성을? 골골거리지는 않아도 쓰다듬을 때 금이 곁눈질하고 턱 쓰다듬는 금이 손 위에 턱 올렸다가 고개 틀어서 부빗거리지 않을까🫠 신혼이 이렇게 혈당스파이크를 일으킬 줄이야 스포츠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데(?)
- 2025-2-27 (목) 오후 07:31:32짝, 하는 느낌보다 찰싹에 가깝게- 손목 스냅만으로 금의 다리를 두드리듯 터치하자마자 보이는 반응에, 미약하게 토라졌던 마음이 풀려버리는 기분이 들었다. 이미 음식을 준비 중이라는 안내문구와 자신의 입맛에 꼭 맞춰서 시켜놓은 달달한 케이크 목록을 보자마자 살짝 누그러지긴 했지만. 누그러지는 마음과 함께 과장스러운 제 연인의 반응, 거기에 더해 제 좋아하는 것들로만 채워놓은 주문 목록. 더 나아가 금방 잘못했다며 울망스러운 얼굴로 어깨에 기대오는 따뜻하고도 기분좋은 무게감까지. 그래서 혜성은 제 손에 깍지를 껴오는 금의 뻔뻔스러운 행동을 보며 못이기겠다는 양 소리없이 웃음을 흘리고 말았다. 아, 정말이지. 이 애는 어떻게 해야 내가 웃는지 기뻐하는지 너무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가끔은 나보다 더 나를 더 잘 아는 것도 같은 기분이야. 그래서 문득 굉장히 미안해졌다가, 저 얼굴을 보면 그 미안한 마음까지도 잊어버리게 만들어버리고. 내가 사람과 고양이와 동거하고 있는지 아니면 고양이 두마리와 동거하고 있는지 정말. 소리없는 웃음에 혜성의 복잡한 심경이 뒤엉켰으나 내색하지 않는다. 아직은 - 하고 혜성은 스스로를 향해 변명해본다. "그런 말을 하면 내가 어떻게 말할지 알면서 그러지." 일상처럼 전해오는 맹목적이고 무던하며 단단한 애정을 들을 때면 여전히 한번씩 울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평화롭고 고요해서. 깍지 낀 손과 어리광을 부리는 것처럼 기대오는 금의 모습에 혜성은 높낮이 없는 목소리로 툭, 하니 말을 던졌다가 나도 좋아해, 하는 말 대신 고개를 기울인다. 말보다 먼저 눈 감고 제게 기대있는 금의 입가에 제 입술을 붙혔다가 떼어내며 혜성은 흐릿한 미소를 지었을 것이다. "네가 불편하지 않으면 괜찮아." 제 짤막한 대답이 끝나면 고요하니 익숙해진, 단순하기까지한 침묵이 찾아온다. TV도 켜지 않은 그저 고양이의 골골거림과 두 사람분의 규칙적인 숨소리들이 섞이는 겨울 햇살이 넘어가기 직전의 침묵이다. 주문한 케이크가 올 때까지 혜성은 잠자코 넘어가는 햇살을 보고 있다가 나른한 피로감으로 인해 나른함에 잠시 눈을 감는다. 배달이 도착하자마자 받아오겠다며 자리를 뜨는 금과 달리 혜성은 소파에 앉아있는 몸을 천천히 움직여서 자세를 바꿨을 뿐이다. 잊고 있던 나른한 피로감이 생각과 행동을 둔하게 만들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영화라도 틀까? 마실 것도 좀 가져오고." 케이크를 들고 소파로 금이 돌아오고 나서야, 날씬한 요요의 몸을 감싸 안아들며 소파에서 일어난 혜성은 주방 쪽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뭘 내와야하나. 하고 품 안에서 도망치지도 않고 골골거리며 안겨있는 요요의 등을 토닥이며 혜성은 생각했다. 물론 케이크를 들고 있는 금의 곁을 지나가며 뺨에 꾹 입술도장을 찍어주는 건 잊지 않았을테지.
- 313◆zv/bCfKiyu (lUvltZ1Otm)2025-2-27 (목) 오후 07:34:19금이 귀여우면서도 자신이 자경단인 걸 숨기고 있어서 되게 복잡해진 이혜성의 심정을 한 1% 정도 담은 답레를 들고 왔다 짜란😘 이건 결코 시리어스로 끌고 가려는 의도는 없었다는 걸 미리 알려드립니다 (왱알왱알) 퇴근해서 이것저것 하고 저녁도 먹구 왔더니 나른나른하다.....대자연의 횡포 시점이라서 그런가😢 금주 남은 하루 화이팅하구 저녁 꼭 챙겨먹구 피곤하면 코코낸내하고 답레는 언제주든 괜찮으니 컨디션 챙기기!
- 314◆.4a7r0IHGi (72L.tg/G2K)2025-2-27 (목) 오후 10:17:21>>311 >>313 ; - ; 나아져야 하니까요... 나아질 테니까요. 혜성이도 까치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여워서 미치겠어요.... 그 모습에 금이 웃으면서 안 빼앗기려 하다가 혜성이에게 약하게 주먹으로 툭툭 맞을 거 같기도 해요?? 핫 그렇다면야... 금이 한 장 정도는 잘 숨겨놨겠네요. uvu 나머지는 파기당했을 거 같고.... 응. 금이가 혜성이를. 어 아 👀👀👀👀, 언니 냐옹 해볼래요? 하고 물어볼 금이에요..... 스포츠카는 또 오케이예요? 아 🤔 쓰으으읍... 어떤거 태울지는 고민해볼게요. 그리고 답레 하아아아아아... 자경단인 걸 알게 되는 건 예정된 것이라. 🥺 혜성주도 컨디션 관리 잘 해야해요? 저는 저녁 먹기엔 속이 너무 안 좋아서요. uu.... 응. 그렇게 할게요.
- 315◆zv/bCfKiyu (lUvltZ1Otm)2025-2-27 (목) 오후 10:27:08응응 나아질테니까 괜찮다 괜찮다🫳🫳🫳(마구마구 복복해줌) 하지만 금이가 이혜성보다 키가 큰걸(팩트:이혜성도 평균은 넘는 키다) 까치발을 좀 해야만 금이 손에 닿지 않을까 막이래😉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가능성이 있어보여서 아니라고 부정은 못하겠어ㅋㅋㅋㅋㅋㅋ히히. 한장까지는 오케이하지만 나머지는 직접 자기손으로 없애버렸을 이혜성이라. 흡사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범인(아니다) 🤔🤔🤔🤔이혜성이 냐옹하란다고 하....려나...? 그건? 오너도 몰?루? 하지만 개잘생쁜인 연하가 스포츠카? 못참거든. 투디적 허용으로 절대 허락해(아니다2) 👀👀(눈 치..) 그치 맞지.....하지만 맛있지 않?나?(눈치) 내 걱정은 하지않아도 되지만 걱정해줘서 고마워. 하루 수고했구 속 안좋아도 빈속인 게 더 안좋을 것 같지만 음..😢😢
- 316◆.4a7r0IHGi (72L.tg/G2K)2025-2-27 (목) 오후 11:35:02ㅋㅋㅋㅋㅋ 응 그래서 이런 상황이라 즐거워서... 손 안 닿는 곳에 있는 거 꺼내준다던가.... 그런 상황들을 자주 생각해서... XD 아 가능성이 있다니, 그러면 금이 더 놀릴 수도 없으니 져주면서 넘겨줄 거예요. 🤭🤭 이이이이 하지만... 추억인데 이이이이이이.. 🥺🥺🥺 그래도 뭐 한 장 숨겼으니까. 만족해요. 어 아 아 왜 몰라요. 혜성이 애교 보고 싶어요?????? 냐옹 해봐요. 냐 옹. (나쁨) 쓰으으읍 🤔 약간 올드 스포츠가 계열이 금이에게 잘 어울릴 거 같아요? 1960년 포드 머스탱 이런 차량들.... 인첨공에서 구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요. 맛있어요. 나 시리도 좋아. (?) 그래도요. 날씨도 여전히 춥고 그러니까요. 아 ◐◐... 가볍게라도 먹으려고 했는데. 방금까지도 골골대고 있어서요. 어떻게 지금은 자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푹 잘 수 있길 바라요.
- 317◆zv/bCfKiyu (BE6VEXsVCO)2025-2-28 (금) 오전 06:04:35여성 평균이 넘는 키의 이혜성이 자기보다 큰 금이에게서 물건을 뺏기 위해 아등바등 까치발을 든다? 이거 생각보다 미슐랭이거등요 히히😘😘 져주면서 넘겨주는 거 알아서 눈 한번 흘기면서도 손으로 구겨버릴 이혜성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장정도는 숨겨놔도 별말 안할테니까. 약간 신경쓰여하겠지만🤔 이혜성 애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으으으읍🤔 이건 그때그때 다를 수도 있다보니 닥쳐봐야 알것 같습니당 오(오) 올드 스포츠카🤔 검문이랑 검열이랑 이것저것 검문소에서 씹고뜯고맛본 뒤 문제없으면 들여올 수도 있지 않?으려나? 가능할 것 같은데🤔 크아악 이 도파민 중독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시리피폐 좋아(?) 맞아 날씨 아직까지 좀 춥드라😢😢 금주도 감기랑 건강 조심하구. 자다가 깨서 잡담 이어두고 다시 자러 갑미당
- 318◆zv/bCfKiyu (BE6VEXsVCO)2025-2-28 (금) 오후 06:09:32오늘의 나 일찍 퇴근....(대자연의 횡포에 반쯤 죽어가는 중) 이따가 볼 수 있음 보자!
- 319◆.4a7r0IHGi (mjZ2yHvyTO)2025-2-28 (금) 오후 11:20:39(죽어요)
- 2025-3-1 (토) 오전 02:00:34사랑스럽게 굴기만 하면 미움받지 않을 터다. 금의 말과, 행동과, 당신을 바라보는 눈동자에는 사랑이란 감정으로 가득하다. 당신이란 사람에게 잔뜩 취해 버린 금이라. 아, 당신이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는 이미 너무나도 익숙하게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당신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타인이 아니라, 자신 곁에 평생 머물 애인이라는 사실은 깊은 행복이었고, 꿈같은 기쁨이었으므로. 당신만이 금의 세상이 전부라. 계속해서 당신에게 사랑을 표하고, 사랑을 구하는 것은 이것이 꿈이 아니라 현실임을 재차 확인하는 과정일 것이었다. "좋습니다." 입술도장 찍히게 무섭게 금은 케이크 상자를 놓아두고서 자연스럽게 당신의 옆으로 다가섰다. 따로 무엇을 꺼내달라고 말하지 않아도 쟁반과 접시, 포크를 가지고 오고, 혜성이 준비한 음료를 따를 잔까지 준비한다. 다시 거실 소파로 돌아와 손에 들린 것들을 내려두면, 금은 이번에는 혜성이 자신에게 안기기를 바라며 양팔을 벌리고 환하게 웃는다. 당신이 품에 안긴다면, 금은 그대로 당신을 끌어안은 채 소파에 앉아 리모컨을 집어 들고서 넷플릭스를 킬까. 어떤 영화를 고를지는 그 순간의 기분과 분위기에 달려 있었지만, 금은 항상 혜성이 좋아할 만한 것을 선택했다. 그렇게 튼 영화의 인트로가 흘러가는 동안, 금은 치즈 케이크를 포크로 조심스레 베어내어 당신에게 그 조각을 건넨다. "자." 그렇게 말하며 금은 웃는다. 그 조각을 받든 말든, 금의 표정은 만족감으로 가득 차 있을까. 달콤한 케이크를 나누며 영화를 보는동안 금은 때때로 당신의 머리카락을 쓰다듬거나, 당신의 손을 잡아온다.
- 321◆.4a7r0IHGi (Jtx2PKDidm)2025-3-1 (토) 오전 02:03:57손으로 구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가차 없어요! 혹여나 숨겨둔 게 있을까 혜성이 의심하면 금이 뒷주머니에 쏙 숨겨놓고 양손 들어 보이겠네요. (?) 아 이이이이이.... 하나 예시를 들어주면요? 🤔🤔🤔🤔 그러...겠죠? 과정이 그러니 밖보다 더 비쌀텐데. 금이가 그 만큼의 소비를 할지 어쩔지는 음........... 🤔 그리고... 답레는 늦어도 괜찮으니까요. 컨디션 관리에 집중해요? 알겠죠?
- 322◆zv/bCfKiyu (r5SAfP4KDy)2025-3-1 (토) 오전 07:54:12답레 확인했습니당😘 답레는 차근차근 써서 드릴게융👍 하지만 그정도로 이혜성이 질색하는걸🤔 양손 들어보이는 거 넘 귀여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예시...?🤔 잠 덜깼거나 피곤한 상태에서 해달라고 하면 눈 몇번 깜빡이다가 잠자코 해줄거라고 생각함. 대신 되게 또박또박한 야옹을 보여주게찌?🤔 금이가 소비를 할지 안할지는 금주에게 맡기도록 하겠습니당😉
- 323◆zv/bCfKiyu (r5SAfP4KDy)2025-3-1 (토) 오후 07:07:19(대자연의 횡포에 반쯤 죽어있다가 겨우 정신 차린 사람임) 진짜...진짜 죽겠다.....🫠🫠 저녁 좀 먹구 와서 답레 천천히 써줄게...
- 2025-3-1 (토) 오후 09:55:07뺨에 입맞춘 뒤에, 카페인에 약한 자신과 금이 같이 마실만한 것들을 고민하며 주방으로 향하는 제 뒤를 따라 오는 기척을 느끼고 혜성은 피로감이 느껴지는 얼굴 위에 흐릿하게나마 미소를 띄울 수 밖에 없었다. 그 자연스러운 접근과 자신이 여러 차 종류들이 있는 선반을 보며 고민에 빠져있는 사이, 식기류를 챙기고 사뭇 진중하게 골라낸 차를 우려내는 동안 잔까지 준비해주는 것에서 같이 살기 시작한 시간들을 헤아릴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배려와 애정이 느껴지는 행동이 귀엽게 보이다가도 이 배려에 익숙해져서 나중에라도 쟤가 집을 비운 날에는 어떨지 걱정스럽기도 했다. 잠시간 생각하는 동안, 차를 우려내면서 맞춰뒀던 알람이 울렸다. 카페인 함량이 최소화된 차를 잔 두개에 나눠담아 소파로 되돌아와서 테이블에 내려놓을 때까지 혜성은 팔 벌려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금의 행동을 짐짓 잠깐 모르는 체 했을 것이다. "이러다가 어리광만 늘어날 것 같아." 물론 차 담긴 잔을 내려놓기가 무섭게, 소파 위로 밍기적거리며 기어올라가 금의 품으로 꿈질꿈질 안겨들었지만 말이다. 제 체온보다 높아서 따뜻하고 안정적인 금의 품 안에 얼굴을 기대고 작은 목소리로 한숨섞인 중얼거림을 내놓기도 했다. 잠시 체온을 즐기듯 나른하게 눈만 깜빡이고 있던 혜성은 금에게 등을 기대 안긴 자세로 바꾸고 다리 근처로 뛰어올라서 제 품으로 기어들어오는 요요를 쓰다듬는다. 자신이 금의 행동에 못이기는 척 넘어가주는 것만큼 자신을 향한 금의 맹목적인 애정-가령, 지금처럼-을 받을 때마다 어리광이 늘어갈까 혜성은 한번씩 짐짓 진지하게 고민한 적도 있었다. 뭐, 오래 가지는 않았지만. 좋아하는 영화와 좋아하는 케이크와 차, 그리고- 좋아하는 사람과 반려묘까지 있는 공간을 혜성은 소중히 생각하고 있었다. 인트로가 흘러가는 화면에 고정되어있던 눈 굴려서 내밀어진 케이크 한조각을 날름 받아먹은 혜성또한 포크로 같은 케이크를 한입크기로 잘라 금에게 건넸을 것이다.
- 325◆zv/bCfKiyu (r5SAfP4KDy)2025-3-1 (토) 오후 09:56:31이 다음에 어떻게 진행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영화를 다 보면 씻고 코코낸내할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영화를 보는(영화 내용 묘사같은) 장면은 과감하게 서술하지 않았으매 이건 금주도 생략하고 다른 장면으로 서술해도 됩니당
- 326◆.4a7r0IHGi (tqRpLlqNBi)2025-3-1 (토) 오후 10:06:15>>322 >>325 또박또박한 야옹 녹화 녹음 하겠습니다. (?) 지금은 어떻게 컨디션 좀 괜찮아요? 그리고 응. 저 역시 그런 방향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확인했어요. uu
- 327◆zv/bCfKiyu (r5SAfP4KDy)2025-3-1 (토) 오후 10:10:02아니ㅋㅋㅋㅋㅋㄱㅋㅋ그걸 왜 녹음해ㅋㅋㅋㅋㅋㅋㅋ어이업어 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빵터짐) 컨디션...👀 그저 웃지요....괜찮아 딩딩딩 괜찮아 딩딩딩...(대체) 암튼 안녕! 오늘 하루는 어땠니
- 328◆.4a7r0IHGi (tqRpLlqNBi)2025-3-1 (토) 오후 10:46:03귀한 장면이라서요. (?) 아 녹음해뒀다가 나중에 들려주고 싶은 생각이에요 ㅋㅋㅋㅋㅋ 🥺🥺🥺 전혀 괜찮아 보이지 않아요... 비가 잔뜩 내려서 엄청 축축한 하루였어요. (?) 아 음. 또 가족이랑 싸워서 ◐◐... 조만간 다시 본가서 나올까 생각중이에요.
- 329◆zv/bCfKiyu (r5SAfP4KDy)2025-3-1 (토) 오후 10:58:13이렇게 하나씩 본스레에서도 잘 축적하지 않았던 부끄러움의 역사를 금이와 동거로 채워가는 이혜성(?) 히히 그치만 어쩔 수 없는걸 히히🫠🫠 대자연의 횡포는 참지않으니까(너덜너덜) 그렇긴 하더라. 갑자기 비 내린 것처럼 바닥이 축축해서 물음표를 많이 띄우긴 했어. 으으으음....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나와서 지내는 게 낫다고 생각이 된다면 그쪽이 좋을 수도 있지. 가끔은 떨어져서 지내는 게 나은 가족도 있으니까. 어느쪽이든 금주가 스트레스 덜 받는(멘탈이든 경제적이든) 선택을 하길 바래. 고생한 금주에게 답레 속 이혜성을 드리겠습니다.
- 330◆.4a7r0IHGi (tqRpLlqNBi)2025-3-1 (토) 오후 11:28:53그런 모습들이라 일댈 와서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 🥺 내일도 근무지요? 어떻게 쉴 수 없나요? 응. uu... 걱정 끼쳐서 미안해요. 아 👀하지만 데려가면 금이에게 미안한 걸요. 리본 달아서 금이에게 돌려줄게요. (?)
- 331◆zv/bCfKiyu (r5SAfP4KDy)2025-3-1 (토) 오후 11:33:48내일은..... 쉽니다! 대자연의 횡포에 죽어가는데 일하다가 두배로 죽을 수는 없으니까🫠🫠 그러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냅다 죽어있을 생각 만만) 괜찮아 괜찮아 힘들면 이야기할 수도 있는걸🫳🫳(복복복) 아니 리본 달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리둥절하게 리본장식 된 이혜성이 떠올라버렸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 332◆.4a7r0IHGi (tqRpLlqNBi)2025-3-1 (토) 오후 11:54:11다행이에요! 00 꼭 푹 쉬어야해요? 맛있는 거 챙겨 먹고, 컨디션 관리 잘 하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쯤에 커다란 리본 하나, 머리에도 리본 하나 달아주고. 그대로 금이에게 토스 할테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는 재미 있겠다 이래요 🤭🤭🤭
- 333◆zv/bCfKiyu (r5SAfP4KDy)2025-3-1 (토) 오후 11:58:48👍👍롸져댓. 푹 쉬도록 하겠습니다. 잠만 퍼질러 잘것 같긴 한데👀👀 금주도 밥이랑 잠 잘 챙겨야된다구(틈새 빗질) 구체적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본 묶는 위치가 구체적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퐁 하고 토스되면 물음표 띄우는 이혜성과 일단 받아들고 보는 금이가 떠오르고🤔 푸는 재미<< 라니요 세상에........
- 334◆.4a7r0IHGi (H7Ykh706Ru)2025-3-2 (일) 오전 12:15:07푹 자는게 쉬는 거니까요. 에... ◐◐ 노력 해볼게요. (털 걸려서 포효) (?) 🤭🤭🤭 금이도 물음표 띄우다가 그대로 안아서 데려간데요. 😗 다리에도 리본으로 묶었을 수도 있으니까요. (?)
- 335◆zv/bCfKiyu (6a0LhE1/Vi)2025-3-2 (일) 오전 12:20:04꺄악! 😱😱요즘 빗질을 안해줘서 그런가 털이 왜이렇게 아유 정말(??)(빗질 살살) 아니 근데 밥이랑 잠 잘챙기라고 했는데 어딜보니 금주금주야🙂 데려가는 금이가 더 웃겨ㅋㅋㅋㅋ물음표 띄우다가 일단 냅다 개이득하고 데려가는 것 같잖아 증맬루ㅋㅋㅋㅋㅋㅋ다리?만? 손도 리본으로 묶었을 것 같은데🤔😉
- 336◆.4a7r0IHGi (H7Ykh706Ru)2025-3-2 (일) 오전 12:52:36아니아니 냉장고에 먹을 게 있나 살펴본 거예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본까지 묶어서 선물을 줬으니까요? 아 😗😗😗 글쎄요. 어떨진 상상에 맡길게요?
- 337◆zv/bCfKiyu (6a0LhE1/Vi)2025-3-2 (일) 오전 12:55:44이건 거짓말을 하는 맛이렷다 (대체임) 이익 익 빗질받는 고냥이를 한입 맛볼테다(한입 왕) 진짜 어리둥절하다못해 상황 파악이 안되서 머리 위에 물음표 미친듯이 띄워진 채 금이한테 안겨서 납치당하는 이혜성 상상하니까 하찮아서 웃겨😋 오(오).....🤔🤔 잔뜩 상상해버려야지(이러쿵저러쿵요래저래이런저런 상상 중)
- 338◆.4a7r0IHGi (h9iR4SmvD2)2025-3-2 (일) 오전 01:24:02먼저 깨물어 버리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저도 상상했어요 아, 크리스마스도 생일도 아닌데 선물을 받았다며 금이 혼자서 생글생글 웃는 얼굴이에요 ㅋㅋㅋㅋ 반대로 금이가 리본에 묶여 있는 것도 상상해 보아요. (소곤소곤)
- 339◆zv/bCfKiyu (6a0LhE1/Vi)2025-3-2 (일) 오전 01:27:46꺄아악 물렸어!!!😱😱😱 정말 진짜 너무 귀엽다....내캐의 앤캐 넘귀여워 히히히.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거 같아서 생글생글거리는 거😘😘 오 세상에 맙소사 누가? 하면서 물음표 띄우고 일단 아플 것 같아서 풀어주려다가 멈칫하는 이혜성이 떠오르는걸🤔 그리고 금주 답레의 사랑스럽게 굴기만 하면 미움받지 않을 터다. << 이 서술 보고 주먹울음 했다는 건 안비밀
- 340◆.4a7r0IHGi (h9iR4SmvD2)2025-3-2 (일) 오전 01:42:25(물다 놓기) 큰냥이래도 귀여워 해주니 기뻐요. 🥰🥰 어 아 👀 이제 멈칫하고 리본 묶인 금이 빤히 바라만 보는거죠? 금이야 무력하게 언니? 하고 부를테니. 이후엔.... 🤔🤔🤔🤔🤔 앗 부끄러워요? 금이.. 그럴 일은 없겠지만은 혹여나, 정말 혹여나. 혜성이가 자기를 미워하고 그러지 않을까 하며 두려운게 있어 그런데요. 😗
- 341◆zv/bCfKiyu (6a0LhE1/Vi)2025-3-2 (일) 오전 01:47:07크아아악 세상 무해한 표정이나 짓고 크아악(볼따구 꼬집어버리기) 큰냥이는 짱커서 짱귀여우니까 당연한거야😘 정답입니당 맞춘 금주에게 칭찬을 드려용😘😘빤히 바라보면서 리본만 만지작거리면서 고민이 깊어질 이혜성이고 이후는 뭐 대충 아실거라구 믿어융😉 저 서술보자마자 크아악 금주 용서모태를 외쳤으며... 세상에 금이야 (이마를 치고 마는데)
- 342◆zv/bCfKiyu (6a0LhE1/Vi)2025-3-2 (일) 오후 04:19:05🫠🫠🫠 비바람이 몰아치는~~어쩌고 저쩌고~~ (??) 비 많이 온다...(밖에 잠깐 나갔다가 젖어서 들어옴) 금주 바람 조심하구 이따보자!
- 2025-3-2 (일) 오후 07:50:26어리광이 늘면 어떠한가. 언제든지 어리광 부리고 싶으면 부려도 좋았다. 자기 또한 당신을 향하는 마음으로 이루어진 거짓말, 애교, 투정을 부리고 하지 않던가. 자신을 사랑해 주기 바라는 어리광이 서린 얼굴, 가까이 붙어 체온을 느끼고 심장의 박동을 느낄 때, 사랑이라는 감정을 물리적으로 느끼며 미소 짓게 되는 그 순간이 늘어난다는 것은 언제든지 환영이었다. 해가 서서히 지며, 창밖으로는 어둠이 내려앉고 있다.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안식처와 같은 집에서, 사랑하는 연인을 품에 안고, 그녀와 자신이 귀여워하는 고양이와 함께 있는 평화로운 분위기다. "시간이 꽤 늦었네요." 그렇지만, 이런 행복한 순간은 왜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 것일까. 인트로가 나오던 장면은 어느새 오프닝으로 끝나가며, 이미 어둠이 깔린 밖이라. 방안은 TV에서 나오는 희미한 빛으로만 밝혀진다. 금은 조심스럽게 당신의 얼굴을 살피며, 당신이 혹여나 잠에 들었거나, 피곤해 하는 것은 아닌지. 무릎 위에 요요가 편히 쉬고 있는지 확인한다. 그러고 나선 금은 가볍게 당신의 이마에 입맞춤한다 "피곤하지 않아요? 자러 갈까요?" 부드럽게 물어오는 말과 달리, 당신 피곤하다고 하면 이대로 바로 안고 들어갈 기세다.
- 344◆.4a7r0IHGi (KbfjsJONGW)2025-3-2 (일) 오후 07:52:34>>341 아니 고민 깊어진다는게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고민하는 표정이야, 볼만할 거 같은 걸요.... 그리고 에 모르겠는 걸요. 🤭🤭🤭🤭 잘 쉬고 있었어요? 점심은 맛있는 거로 먹었구요?
- 345◆zv/bCfKiyu (6a0LhE1/Vi)2025-3-2 (일) 오후 07:56:39(인사대신 냅다 몸통 박치기) 이걸 모르는 척 한다고?🫠🫠 하지만 어쩔 수 없는걸. 당연히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평소에는 보기 힘든 진귀한 장면이고🤔 넹 잘 쉬고 있었고 점심도 든든히 챙겨먹었다보니 저녁을 먹을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어. 안먹고 잘 것 같기는 한데🫡 금주는 어때? 밥 잘 챙겨먹었니 (답레를 보고 어떻게 해야할까 하고 고뇌에 잠긴 표정이 되)
- 346◆.4a7r0IHGi (KbfjsJONGW)2025-3-2 (일) 오후 08:18:52(크엑) 진짜 모르겠어요! (아님) 🤭🤭 그치요 혜성이 도움 없이는 움직이도 못할 금이니까요. 귀한 장면이긴 해요. 아, 이제 슬 챙겨 먹으려고요. 해먹기엔 피곤해서, 맛난 거 시켜 먹을 생각이랍니다. 잇기 너무 어려웠을까요? 피곤하다고 하면 금이 냅다 들어서 침대까지 혜성이 모시고 갈테니까요. 아니라면 다른 방향도 괜찮아요.
- 347◆zv/bCfKiyu (6a0LhE1/Vi)2025-3-2 (일) 오후 08:23:57히히히 냥젤리 못참지 히히히 (젤리 마구 쪼물쪼물) 전혀 모르겠다는 표정이 아니잖아 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 귀한 장면.......🤔 약간 놀려보고 싶은 마음도 생길 것 같고 어쩌고😉 맛있는 거 챙겨먹어. 맛나고 배부른 걸루!😘 응? 아냐 잇기 어려운 건 아닙니당. 바로 애들 코코낸내 시켜야할지, 아니면 다른 걸 끼워넣을 껀덕지가 있을지 고민하는 거였어🫡 크아악 침대까지 안고 가주는 에스코트 넘 좋은데.....크아아악. 🫠🫠🫠 (고뇌에 빠져) 답레는 지금 써보려고는 할텐데 내일 밤 늦게 올라갈수도 이씁니다🥲
- 348◆.4a7r0IHGi (KbfjsJONGW)2025-3-2 (일) 오후 08:46:36(왕 물 어 요) 😗😗 아 어떻게 놀려보고 싶은데요? 볼 꾹꾹 찌르기라도 하나요? 아, 피자 라지로 주문 했으니까요. uvu! 아하 00, 그 부분은 원하시는대로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더 꽁냥여도 좋으니까요.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꾹꾹이)
- 349◆zv/bCfKiyu (6a0LhE1/Vi)2025-3-2 (일) 오후 08:53:21꺄아악 물었어! 어째서!😱😱 어.........👀👀👀 볼 눌러보기도 하고 간지럼 태우기도 하고 그리고 (이하생략) 피!자! 맛있겠다. 핫소스 듬뿍 뿌려서 먹음 맛있는뎅. 난 페퍼로니파야(급) 꽁냥🤔🤔 베스밤 같은 거 던져넣은 욕조에 둘이 같이 들어간다던가, 아니면 요요 밥 챙겨준 뒤에 둘이 늦은 야식 차려 먹는다던가. 하는 것들 젤 첫번째는 상상으로 두고 선택지를 골라볼게😘 피자 이야기하니까 햄버거가 먹고 싶은데 크으으으윽 참아야한다...
- 350◆zv/bCfKiyu (6a0LhE1/Vi)2025-3-2 (일) 오후 08:53:46(꾹꾹이를 받고 눅눅하게 녹아가는 무언가)
- 351◆.4a7r0IHGi (KbfjsJONGW)2025-3-2 (일) 오후 09:26:25가끔 물고 싶은 날이에요. (?) 볼 찌르기 당하면 점점 낮아지는 목소리로 언니, 하며 부를텐데. 아 간지럼 ㅋㅋㅋㅋㅋ 금이 못 참고 간지러워서 웃으면서 그만해달라고 빌다가, 결국에는 눈물 찔끔 흘리는 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 뭔가 이하생략에 더 많은 썰이 있을 느낌이에요..... 그리고 저 역시 페퍼로니파라. 😉 혜성주도 피자 먹을 줄 아시는군요! 아 👀 응. 확인했어요. 앗 괜히 피자 이야기를 해서....
- 352◆zv/bCfKiyu (6a0LhE1/Vi)2025-3-2 (일) 오후 09:33:33대체 어째서야ㅋㅋㅋㅋㅋㅋ 이익 익 나도 물어버릴거야(한입 와앙) 볼찌르기를 하면 낮은 목소리로 언니라고 부르는 금이를 볼 수 있다는 건가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를 들었습니다(대체) 간지럼에 약한 금이라니. 좋은 정보 2탄이었다 히히히👀👀 그 맞습니당 이하생략에 여러가지 썰이 생략되어 있지롱👀👀 페퍼로니 피자에 핫소스 듬뿍 뿌려먹으면 존맛탱👍 크으 역시 금주 피자 맛잘알이구나. 괜찮아 참아야한다.....야식을 끊어야지...🫠🫠
- 353◆.4a7r0IHGi (KbfjsJONGW)2025-3-2 (일) 오후 09:57:42(화들짝) 응. 겁 주려는 그런 톤의 낮은 목소리라. 에 👀 하지만 간지럼에 약한 건 다 그런 걸요! 역시나군요. 이이이.... 페퍼로니 피자 먹는 국룰이니까요? 가족은 핫소스 뿌리는 거 싫어하지만, 따로 시키면 아무 문제 없으니. 응. uvu 야식은 참기 힘들지요.... 너무 먹고 싶으면 그래도..?
- 354◆zv/bCfKiyu (6a0LhE1/Vi)2025-3-2 (일) 오후 10:11:05히히 귀여워잉 (둥가둥가) 겁주려는 낮은 톤<< 후, 큰일났다. 꼭 보고 싶어졌다...잘생쁜 캐의 낮은 톤? 못참는데(이러기) 아니 그치만 간지럼에 약하다는 정보는 못들었는걸🤔 간지럽히려고 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여러가지썰에 대해서는 시크릿인 것으로😘 핫소스 뿌리는 거 싫어하면 같이 시켜서 따로 먹음 되지 않을까🤔 뭐 따로 시켜먹는 게 제일 좋긴 하지만🤔 야식 참기 힘들긴 하지만 지금 시키면 오는 시간까지 감안해야하다보니 기다리는 게 귀찮아지기에 내일을 위해 참겠습니당 대신 금주가 나 대신 맛있게 먹어줭!
- 355◆.4a7r0IHGi (KbfjsJONGW)2025-3-2 (일) 오후 11:03:39👀 종종 금이 뜨겁게 굴때 그런 목소리로 말했을지도요. 아 그래도 한 번 해볼 기회인데 좋지 않겠어요? 금이도 간지럼 피우려 했을 수도 있는데. 아, 응. 🤐🤐 그래서 두 판 시켜서 먹거나 저 따로 챙기니까요. uu 아... 🥺 그렇다면 어쩔 수 없네요.
- 356◆zv/bCfKiyu (6a0LhE1/Vi)2025-3-2 (일) 오후 11:13:39아이코 졸았다...🫠🫠 아니 그 아니 선생님...그게 무슨 소리인가요(과부화) 볼 찌르기하다가 턱 아래에 손 대고 키갈해버리는 이혜성이 떠오르는데🤔 (그렇게 자기무덤을 파게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지럼? 그래볼까🤔🤔 기회가 된다면 간지럽혀야지 히히히. 🫳🫳좋아하는 건 좋아하는대로 먹어야하니까(복복복) 응 그런고로 내일 퇴근 후 먹는 걸로 하겠습니다😘 혹시 내가 말이 없다면 기절해버린 걸로 알아줘 금주 피자 맛있게 먹구!
- 357◆.4a7r0IHGi (uYESVUwuAK)2025-3-3 (월) 오후 06:30:51이따 보아요....
- 358◆zv/bCfKiyu (s28cvLhAzC)2025-3-3 (월) 오후 06:59:41금주 화이팅~~🫳🫳 나도 이따가 봐😘
- 359◆zv/bCfKiyu (s28cvLhAzC)2025-3-3 (월) 오후 09:47:41오늘 늦습니다.... 새벽에 올듯....
- 360◆.4a7r0IHGi (9m24RgYW9m)2025-3-3 (월) 오후 11:30:0900 아니 어째서요???? 야근이에요? 이번에도 회식? 조심히 들어와요... 빨리 들어 올 수 있길 바라요. unu...
- 361◆zv/bCfKiyu (H2s88B27LO)2025-3-4 (화) 오전 12:21:39이제 집 들어갑니당! 택시탔어융😘 집 가서 답레.....는 내일 쓰는 걸루 하고 집 가서 정신줄 붙잡고 금주랑 잡담하다가 코코낸내할거양
- 362◆.4a7r0IHGi (hbAubF7xJm)2025-3-4 (화) 오전 01:08:37답레는 괜찮으니까요.. 지금은 들어왔길 바라요..
- 2025-3-4 (화) 오전 01:25:54되는대로 적당히, 하지만 그마저도 자신이 좋아할 법한 장르를 골라 틀어놓은 영화가 흘러가고 길어지는 그림자만큼 거실을 향해 들어오는 햇빛이 서서히 약해진다. 일정하게 고르릉거리는 반려묘의 체온과 눕다시피 등 기대고 있는 제 연인에게서 전해지는 체온이 천을 통해 온화하게 스며든다. 안정적이고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평화로움이다. 오롯이 이것만을 위해 그 3년동안 자신이 그토록 머리를 싸맸던 것일지도 모른다. 두사람과 한마리 분의 숨결과 체온을 나누고, 제 명의의 안전한 집안에서 그저 조용한 일상을 보내는 이 순간을 혜성은 무엇보다 각별하게 생각하는 중이었다. 그래서 그토록 잠이 많아진 것일지도 모르지. 영화의 끝을 보면서 혜성은 새삼스레 생각했다. 화면에 고정되어있던 새파란 눈동자가 금의 말에 천천히 움직였다. 어른이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가장 높은 학년이었기에 뒤를 받쳐주는 어른이 되어야했던 고등학생 때를 떠올려보면 제 스스로가 다른 사람 앞에서 어리광 아닌 어리광을 부릴 줄은 몰랐는데. 얘가 너무 전부 다 받아줘서 그럴까. "잘 때는 자더라도 일단 씻어야하지 않을까." 느릿하게 슬몃 눈 내리감으며 혜성은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혼잣말 같아도 그것이 물음이라는 걸, 금은 알테지. 제 목소리에 요요의 귀가 쫑긋거리며 움직였으나 제 품에 잘 자리잡은 요요는 일어날 생각이 없어보였다. 애정어린 입맞춤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혜성은 요요를 두드리듯 쓰다듬고 있던 손을 들어 금의 뒷머리를 감싸 제쪽으로 끌어당겼을 것이다. 한번은 부드럽고 가벼운 입맞춤하고 붙힌 입술을 떼지 않은 채로 혜성은 흐릿하니 웃음을 지어보였다. "피곤해?" 짧은 물음에 대한 대답을 금방 들을 생각이 없어보일지도 모른다. 겹쳐지는 두번째 입맞춤은 느리고 깊었으니까.
- 364◆zv/bCfKiyu (H2s88B27LO)2025-3-4 (화) 오전 01:27:54집에 들어와서 씻고 잡담만 하고 까무룩 자려다가 닥레 들고 왔어. 미안해. 요새 갑자기 약속이 잡히거나 술약속이 잡히는 일이 많다....예상치 못한 약속들의 향연이라서. 미리 이야기 했어야했는데 기다리게 해서 미안. 피곤할텐데... 집 잘 들어왔으니 걱정하지 말고 피곤하면 자도 괜찮아.
- 365◆zv/bCfKiyu (H2s88B27LO)2025-3-4 (화) 오전 01:31:00아니 닥레는 뭐야; 답레입니다....🤦
- 366◆.4a7r0IHGi (hbAubF7xJm)2025-3-4 (화) 오전 01:40:3300, 괜찮아요. 현생이야 그런 일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는 걸요. (복복복) 아 첫번째 전개군요. 👀 쓰으으으으읍.... 응. 좋아요. (?)
- 367◆zv/bCfKiyu (H2s88B27LO)2025-3-4 (화) 오전 01:44:24이잉 나도 오늘 약속 없을 줄 알고 집가자마자 금주랑 잡담 겁나 나눠야지 이히히 했는데 이잉......(복복받고 납작해져버림) 일단 술기운이지만 최대한 정신줄 붙잡고(?) 답레 써왔습니당. 근데 거기서 오케이 진행시켜를 하면👀
- 368◆.4a7r0IHGi (hbAubF7xJm)2025-3-4 (화) 오전 01:53:53; - ; 아쉽지만 그래도 내일도 있으니까요. 오늘 고생했어요 정말... (둥가둥가) 혜성주가 제안한 거예요? 😗 둘이 같이 들어가면 욕조 꽉 차겠다 싶네요. 🤭🤭
- 369◆zv/bCfKiyu (H2s88B27LO)2025-3-4 (화) 오전 01:56:28(냅다 둥가둥가 받으면서 징징거리는 무언가) 그치 내일이 있으니까....내일은 꼭 금주랑 잡담 오래할거야🥺🥺 아니ㅋㅋㅋㅋㅋㅋ내가 제안한게 맞기는 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오케이 진행시켜로 진짜 받을 줄이야ㅋㅋㅋㅋㅋ 후 약간 좁은 느낌의 욕조 오히려 좋아😋
- 370◆.4a7r0IHGi (hbAubF7xJm)2025-3-4 (화) 오전 02:28:09(냅다 보자기로 싸서 복복복) 상황 봐서 내일 쉴 수 있을 거 같으니까. 🥺 아, 하지만 그때 제안 한 거 보고 헉 👀 하고 이건 무조건 해야한다 느꼈는 걸요. 🤭🤭🤭🤭 그치요.... 아, 생각만 했는데 벌써 머리 과부화 되려고 해요?
- 371◆zv/bCfKiyu (H2s88B27LO)2025-3-4 (화) 오전 02:35:36꺄아앙🫠🫠🫠 (둘둘 말려서 납작해진) 그래? 쉴 수 있으면 좋겠다. 금주 밀린 잠도 푹 자고 잡담도 하구...🥺 그래도 내 욕망의 항아리와 같은 제안을 듣고 헉 이건 해야만 하고 생각해줘서 너무 고맙구ㅋㅋㅋㅋㅋㅋㅋ(복복복) 일반 욕조보다 쬐끔 더 크게 잡았을 것 같은데 금이나 이혜성이나 둘다 기럭지가 있다보니 (특히 금이) 비좁은듯?한 느낌이 들것 같구🤔 금이 앞에 이혜성도 좋고 이혜성 앞에 금이 앉는 것두 좋은데 금주는 어때?
- 372◆.4a7r0IHGi (hbAubF7xJm)2025-3-4 (화) 오전 02:53:57(그대로 품에 안아서 다시 둥가둥가) 🥺🥺🥺🥺 아 ㅋㅋㅋㅋㅋㅋㅋ 욕망 항아리 큰 건 저도 마찬가지니까요. 🤭🤭 응. 그럴 거 같은데.... 아. 👀 그거 나쁘지 않은 걸요. 다만 금이가 키갈을 참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 373◆zv/bCfKiyu (H2s88B27LO)2025-3-4 (화) 오전 02:57:09(둥가둥가 받고 햅삐) 사실 난 금주가 그렇게 큰 욕망의 항아리를 숨기고 있을줄 몰랐어 금이만큼 금주도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 어쩌고였으며(대체) 그치? 나쁘지 않지😋 에 키갈? 오히려 좋아. 진행시켜(진지)
- 374◆.4a7r0IHGi (hbAubF7xJm)2025-3-4 (화) 오전 03:09:41(코 손가락으로 꾹 누르기) 에, 저는 예전에 금이가 처음 깨물기 시작했을 때부터 티났을 거 같다 생각했는데 ◐◐ 어 아 👀👀👀 그런 말 하면 어쩔 수 없지요. 좋아요. 각오하고 있어요? (???)
- 375◆zv/bCfKiyu (H2s88B27LO)2025-3-4 (화) 오전 03:21:01뿝(??) 에 하지만 그정도는?욕망의 항아리 티 안났?는걸? 아닌가 내 기준 욕망의 항아리라는 게 이상한건가?🤔 키갈정도야 뭐😉 지금 일상에서도 이혜성이 키갈 먼저 날렸는걸(침착하게 팝콘 튀기기 시작)
- 376◆.4a7r0IHGi (hbAubF7xJm)2025-3-4 (화) 오전 03:46:11(꾹꾹꾹) 아 깜빡 졸았어요. 에 👀 어 아 음 🤔🤔🤔 그렇게 말하니 그 항아리 얼마나 깊은지 궁금해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젠 키갈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되어버렸단 생각이에요 정말...
- 377◆zv/bCfKiyu (H2s88B27LO)2025-3-4 (화) 오전 03:50:31뿝삡뿝!(??) 졸았으면 이제 자러가자 금주금주야(둥가둥가)(이불로 말아버림)아니 왜 내 욕망의 항아리 깊이를 알고 싶어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쓰으으으읍...금주의 생각보다 깊을지도 몰?라? 금혜성에게는 뽀뽀는 인사이며 키갈은 뭐 익숙한 애정표현 아니냐며 히히😘😘
- 378◆.4a7r0IHGi (hbAubF7xJm)2025-3-4 (화) 오전 04:31:08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소리 나는 인형 같아요... 아니 궁금하니까요??? 👀 고개 넣어 확인해보고 싶어라. 그치요. 익숙한 애정 표현이지요. 🤭🤭🤭 아... 불편해서 깨서. 다시 침몰해보아요. 잘 자요.... uu
- 379◆zv/bCfKiyu (H2s88B27LO)2025-3-4 (화) 오후 02:44:49날이 갑자기 춥다...이이거 맞나?🥶 점심 챙겨머거!
- 380◆.4a7r0IHGi (rIQg5TKT2i)2025-3-4 (화) 오후 10:56:23집 오고 지금까지 졸았어요..
- 381◆zv/bCfKiyu (SFnAHK06LW)2025-3-4 (화) 오후 11:03:03피곤하면 더 자도 돼 금주금주야(금주를 복복해줌)
- 2025-3-5 (수) 오전 12:32:29무거워진 눈꺼풀을 반쯤 내린 채, 금은 당신의 눈동자를 바라본다. 당신의 손길에 이끌려 몸을 기울이고, 입맞춤에 모든 피로가 잠시 사라지는 듯한 평온함을 느낀다. 떼어내기 아쉬운 입맞춤이라. 느릿하게 입술을 떼어냈을 때, 금은 눈을 감았다 뜨며 당신의 제안에 뒤늦게 답한다. "조금 피곤하니, 씻고 자죠." 자신이 준비하겠다고 했었을 테니. 금은 수독 꼭지를 틀며 뜨거운 물을 받는다. 수증기로 서서히 거울이 흐려지는 동안, 금은 거울을 닦아내며 비친 자신을 바라본다. "행복해?" 자신에게 던질 질문에 대한 답은 없지만, 거울 속에 만족스럽다는 미소를 지은 자신의 모습이 그 질문에 답하는듯하다. 거울이 다시 수증기로 흐릿해져 가는 걸 뒤로하고서 금은 욕조에 배스밤을 넣는다. 거품을 일으키며 풀리는 것을 바라보다가, 등 뒤에서 느껴지는 당신의 인기척에 뒤돌며 당신을 향해 미소 짓는다. 욕실은 수증기로 가득 차 있고, 금에겐 조금 좁게 느껴지는 욕조는 오히려 둘을 더욱 가까이 만들었을까. 금의 근육 잡힌 상체는 반쯤 물 밖으로 나와 있다. 뜨거운 물이 하루의 긴장을 풀어준다. 구름처럼 피어오른 거품은 둘의 피부를 감싼다. 금은 당신의 눈을 바라보다, 어깨에 남긴 흔적을 손으로 살짝 훑는다. 자신이 직접 남겼지만, 두 눈으로 볼 때마다 미안해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을까. 얼굴이 슬며시 달아오르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그 손은 그 흔적을, 당신의 문신을 따라 닿을락 말락 허공에 머문 채 당신의 얼굴로 향한다. 금은 무언가에 사로잡힌 듯, 물끄러미 당신을 응시한다. 당신의 턱에 손을 얹고서, 손가락을 움직여 물방울을 닦아낸다. 이 순간에서 달리 말이 필요 없다. 금의 눈빛 만으로도 당신은 다음 행동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금은 천천히 당신에게 몸을 숙인다. 금의 입술이 당신의 입술을 향해 움직인다. "사랑해요." 잔잔하게 울리는 목소리로 금은 당신에게 속삭인다.
- 383◆.4a7r0IHGi (3cEjkb/77K)2025-3-5 (수) 오전 12:32:52답럭... 늦게라도 답레는 올리고 자겠어요. 이이이이..
- 384◆zv/bCfKiyu (SJVe5Z8yha)2025-3-5 (수) 오전 12:37:47????? 졸다가 답레를 보고 말았읍니다. 그만 정신을 잃고 마는데 (투비컨티뉴) 아니 진짜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미친사람인가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를 싸매고 그만 행복한?비명) 하 진짜 배경이 느와르였으면 욕실+욕조에는 담배가 찰떡인데 여기는 인첨공 배경이고....... 답레는 최대한 선 붙들고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용서모태🫠🫠 금주 잘쟈
- 385◆zv/bCfKiyu (SJVe5Z8yha)2025-3-5 (수) 오전 12:39:57+질문! 금이 앞에 이혜성이 앉아있나요 아니면 이혜성 앞에 금이가 앉아있나요 답레 서술보면 전자같기는 한데🤔 나중에라도 대답해주면 참고할게
- 386◆.4a7r0IHGi (tc/NhyUowK)2025-3-5 (수) 오전 12:53:35아니 그 ㅋㅋㅋㅋㅋㅋ 그러기로 했잖아요! 그런 반응이라 부끄러워요.... 담배 받고, 느와르 분위기니 와인이나 술 한 잔 같은 것도 괜찮고요. 🤭🤭🤭🤭 아 음, 생각은 전자로 하긴 했어요. 지금 보니 묘사를 좀 달리 할 걸 그랬나 싶기도 해요. 🤔...
- 387◆zv/bCfKiyu (SJVe5Z8yha)2025-3-5 (수) 오전 12:58:13머야 금주 왜 깨어있어 자자(금냥이 이불로 납치!) 하지만 그치만 그래도!!!! 용서 하지 못해!!!(대체) 손가락 사이에 담배 끼운 채 젖은 머리를 쓸어넘기는 이혜성...비스듬히 담배를 물고 욕실 벽에 기대있는 금이..아니면 금이는 술잔 쥐고 있는 것도 나름(상상中) 응 확인했어. 그리고 달리 하고 싶었던 묘사에 대해 들어보도록 하죠(착석)
- 388◆.4a7r0IHGi (tc/NhyUowK)2025-3-5 (수) 오전 01:16:26자기 전에 혹시나 해서.... 으악 (보쌈 당함) 에 🥺 잘 못 한 거 없는 걸요. 아 👀👀👀👀 쓰으으읍...... 금이 술잔 말고 재떨이 대신 들고 있어 주는 건 또 어때요? (따라 상상) 그냥 둘이 욕조에 들어간 모습이라던가...... 욕망이었지만, 금이에 대한 묘사를 좀 더 더하고 싶었어요. 근육이라던가. 금이에게도 남은 흔적이라던가 그런거요.. 👀
- 389◆zv/bCfKiyu (SJVe5Z8yha)2025-3-5 (수) 오전 01:35:34(보쌈한 김에 둥가둥가) 크아아악 용서모태 (한입 와앙해벌임) 오..천재만재인가. 개쩌는데? 재떨이 들고 있는 금이와 담배를 손에 쥔 이혜성.....맛있군. 쩝쩝. 🫣🫣그거 묘사하면 수위가 위험해지지 않을까...꺄아악. 하지만 좀 아쉽기는 하다👀👀 금이한테도 있겠지. 목이랑 어깨에 깨물린 자국이라던가, 등에도👀👀
- 390◆.4a7r0IHGi (tc/NhyUowK)2025-3-5 (수) 오전 01:40:03으에에 느와르 하면 그런 느낌이니까요. 🤭🤭 맛있어 하니 다행이에요. 그..... 치요. 응. 그래도 금이 근육까진 묘사하고 싶었는데. 아. 👀..... 노코멘트 하겠어요.
- 391◆zv/bCfKiyu (SJVe5Z8yha)2025-3-5 (수) 오전 01:49:28귀여워잉 (코 꾹 눌러봄) 느와르 배경은 역시 분위기가 다 해먹는 것 같아. 저기서 모종의 이유로 금혜성 둘다 옷 입은 채 욕조에 들어가 있다는 것도 나름대로 클래식해서 맛있을 것 같고🤔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금전까지 근육묘사하고 싶다고 했던 사람이 갑자기 노코멘트를 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복복복복)
- 392◆.4a7r0IHGi (tc/NhyUowK)2025-3-5 (수) 오전 02:19:17(소심한 반항) 응. 약간 욕실 분위기 톤도 분위기 맞춰야 할 거 같아요. 아 👀 하나 더 해서 금이나 혜성이 옷 핏자국 남아 있어도 좋을지도요? 물론 둘의 피는 아니고요. 아니 아니 아니, 남은 흔적이라 한 부분 받아주시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몰라요 이이이
- 393◆zv/bCfKiyu (SJVe5Z8yha)2025-3-5 (수) 오전 02:24:27이잉 금냥이 삐졌어? (츄르 흔들흔들) 느와르 이혜성은 병적으로 흰색에 집착할 것 같다는 뻘티미를 덧붙혀볼까. 그럼 정신 나갈 것처럼 흰색으로 도배된 욕실에 기이한 푸른 산호초 색깔의 욕조.....(취향 이상함) 아 너무 좋죠. 아주 맛좋은 미슐랭이군요 별이 다섯개😋 🤔🤔하지만 안남을 수가 없을 것 같아서 그만(?) 농담이고 새벽이라 그래용😘 (털 복복빗질)
- 394◆.4a7r0IHGi (tc/NhyUowK)2025-3-5 (수) 오전 02:53:00(쉽게 함락) 아 그 티미 마음에 들어요? 혼자 푸른색의 욕조라........ 혜성이 피곤한 표정으로 담배 피우고 있을 거 같은데. 둘이 욕조에 들어간 이유가 혜성이 흰옷에 피가 튀어서 그랬다던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조직 간 투쟁중에 튀었다던가. 여러 이유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 남을 수 없긴 하죠. 새벽의 마성이에요 정말...
- 395◆zv/bCfKiyu (Lo9zEI9PRi)2025-3-5 (수) 오후 01:52:38쉽게 함락당하는 금냥이 커여워 (복복복)(츄르 제공) 웃음기 하나 없는 메마르고 피곤한 낯으로 담배 피우고 있는 이혜성과 세상 사납고 와일드한 표정으로 재떨이를 들고 있는 금이.....(맛있다) 흰옷에 피 튀어서도 괜찮고 이혜성은 멀쩡한데 금이 옷에 피 튀어서도 괜찮고 어느쪽이든 미슐랭 별 다섯개거든요(대체) 새벽은 잡담하다가 정신줄을 놓는 게 위험하지...조심해야만🤔 점심 챙겨먹구 이따가 보자! 답레는 이따 들고 올게😘
- 2025-3-5 (수) 오후 08:42:34서로의 입술이 맞닿기 전 마주친 제 눈보다 채도가 낮은 금의 눈동자를 들여다볼 수 있었지만 혜성을 입밖으로 말을 내놓지 않고 그저 자연스러운 끌림으로 입맞췄을 뿐이다. 강렬함이 없는, 그렇지만 평소와는 사뭇 다른 느리고 부드럽고 깊은 입맞춤. 입술이 떨어지면 그 자리에 선명한 부드러움만이 남아, 짐짓 아쉽기까지하다. 씻고 자자는 금의 대답에 대한 혜성의 대답은 간단했을 것이다. 눈 마주치며 피로가 느껴지는 담백한 미소였을테니. 그래도 여전히 같이 씻는 건 묘하게 쑥쓰러운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게다가 그냥 친구나 후배도 아닌 연인과 저 좁을지도 모르는 욕실에서, 그것도 같이. 준비를 하겠다며 욕실로 금이 모습을 감추고 거실에 덩그러니 홀로 남아있던 혜성은 식기와 남은 케이크들을 주섬주섬 정리하며 생각했다. 이쯤되면 익숙해질 법도 한데 말이지. 요즘 잠도 늘고, 운동도 제대로 안해서 살이 좀 붙었을 것 같은데. 물기가 떨어지는 식기를 식기 건조대에 집어넣고 혜성은 발치에 앉아 똘망똘망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요요와 눈 마주치자 손을 뻗었다. 쭉 몸을 뻗어서 제 손바닥에 헤드번팅을 하는 요요의 모습에 혜성은 한숨처럼 웃음을 흘리고 욕실을 향해 걸음을 옮겼을 것이다. "내일은 뭐할까?" 수증기로 가득 들어찬 욕실 천장을 바라보면서, 질문을 던졌지만 혜성은 새삼 제 연인이자 동거인이 자신도 모르게 남몰래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는 확신에 가까운 의심을 하고 있었다. 어떻게 운동을 하길래 이렇게 근육이 붙어있나 싶은 마음에 욕조 밖으로 드러나있는 금의 팔뚝을 제 손으로 건드리듯 매만져본다. 단단하고. 응, 단단하고. 물이 따뜻해서 뻐근한 피로감과 권태감이 느껴지던 근육이 풀리는 기분이 들어서 나른한 기분어 혜성은 하품을 삼켰다. 시선이 마주치면 슬몃 흐릿한 미소를 짓고, 이제는 서로에게 익숙해진 버드나무 가지 문신을 건드릴 것처럼 뻗어진 금의 손을 바라보던 혜성의 시선이 금에게 향했다. 이어지는 터치에 혜성은 목 안쪽으로 웃음을 삼켜내며 내리감는 것마냥 눈을 가늘게 뜬다. "─응, 나도 좋아해." 자신에게 있어서 사랑한다는 말과 똑같은 선상에 있는 좋아한다는 말로, 금의 고백에 천천히 속삭이듯 대꾸한다. 대꾸가 끝나고 입맞춘다면 혜성의 나직한, 채 삼키지 못한 웃음이 새어나왔을 것이다.
- 397◆zv/bCfKiyu (5A.k2lnM2u)2025-3-5 (수) 오후 09:45:51🫠🫠(대충 금이의 개쩌는 근육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으려다가 브레이크를 밟은 무언가)
- 398◆.4a7r0IHGi (dn0C0mI2eG)2025-3-6 (목) 오전 09:22:25어제는 집 오자마자 그대로 졸았어요...
- 399◆zv/bCfKiyu (ZrZP5WHJqu)2025-3-6 (목) 오후 02:54:59피곤하면 잘수도 있지😘 푹 잤다면 그걸로 오케이입니당🫠🫠
- 400◆.4a7r0IHGi (fqGDP4JBDa)2025-3-6 (목) 오후 05:09:35🥺 이따 같이 보고 확인 할 게 있으니. 시간 되면 말해주세요.
- 401◆zv/bCfKiyu (ZrZP5WHJqu)2025-3-6 (목) 오후 05:23:40🤔🤔?? 대체 무엇을? 지금도 확인 가능합니당! 뭔가용?(착석)
- 402◆.4a7r0IHGi (fqGDP4JBDa)2025-3-6 (목) 오후 06:03:3100 늦게 봤어요. 지금 있어요?
- 403◆zv/bCfKiyu (ZrZP5WHJqu)2025-3-6 (목) 오후 06:11:45🫡🫡 크아악 나도 늦게 봤다. 있습니다!있어 있다구!
- 404◆.4a7r0IHGi (fqGDP4JBDa)2025-3-6 (목) 오후 06:12:10잠깐만! 기다려줘요!!...
- 405◆zv/bCfKiyu (ZrZP5WHJqu)2025-3-6 (목) 오후 06:16:50(자리깔고 누워있음)
- 406◆.4a7r0IHGi (fqGDP4JBDa)2025-3-6 (목) 오후 06:18:10https://postimg.cc/SYkDjtZT 얼굴이나 표정이 어떻냐 같이 확인하고 싶어서.. 확인하면 말해줘요...?
- 407◆zv/bCfKiyu (ZrZP5WHJqu)2025-3-6 (목) 오후 06:21:00🫠🫠 o0(금혜성 둘다 귀여워) 확인했습니다🫡 표정은 괜찮아!
- 411◆zv/bCfKiyu (ZrZP5WHJqu)2025-3-6 (목) 오후 06:26:44🤔사실 내 안의 이혜성은 좀 더 예민미+피로감 있는 선얇은 미인상인데 그리시는 분 그림체가 동글동글한 그림체인 것 같아서 저정도면 괜찮을 듯 싶어🤔 게다가 금주가 나보다 이혜성의 디테일한 부분(옆머리 한쪽 땋아서 묶은거라던가하는)을 더 잘 알고 있어서 뭐든 좋습니다. 전 까다로운 사람이 아니에용 >>408 >>409 아니 근데 서로 입는 옷 스타일 진짜 약간 센스 미쳐서 돌아버릴 것 같은데🫠 응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버핏 가죽 재킷인데 색깔 다른 것도 가죽재킷 안에 후드티 입은 거 진짜 취향이고 크아악
- 412◆zv/bCfKiyu (ZrZP5WHJqu)2025-3-6 (목) 오후 06:28:32사실 이혜성의 당혹 부끄 어이없음 삼단콤보 표정과 금이의 세상 뿌듯 사랑스러움 그득한 표정에 뭐든 괜찮다는 마인드가 된게 큼
- 413◆.4a7r0IHGi (fqGDP4JBDa)2025-3-6 (목) 오후 06:33:43괜찮다니 다행이에요. 그 부분은 그래도 이야기는 해볼게요. 아, 전부터 저장한 픽크루에 이미들 다 챙겨서 이미지 시트 구성해서 신청 해서요. 그래도 혹시 틀린 부분 있을까 걱정이었는데... ◐◐
- 414◆zv/bCfKiyu (ZrZP5WHJqu)2025-3-6 (목) 오후 06:37:15아니 픽크루에 이미지 다 챙긴거 실화인가요......금주금주야...너무 고맙고 수고스러웠을텐데 에잇 복복이나 받아라 (복복복복복) 아마 본스레에서 마지막으로 올렸던 픽크루가 현재 이혜성의 이미지랑 비슷하지만, 금주가 돌렸던 ai가 뱉어낸 느와르 이혜성이 찰떡이거든. 두개 합치면 예민하고 피곤한 선얇은 차가운 미인상이다보니 👀👀 (이사람은 지금 헛소리중입니다)
- 415◆.4a7r0IHGi (fqGDP4JBDa)2025-3-6 (목) 오후 06:48:16모았던 걸 정리 했을 뿐이니까요. 아 그 느와르 이미지도 챙길 걸 그랬는데. ai 결과물이라. 이번 걸 바탕으론 다음 신청은 그런 미인상 특화로 찾아볼테니까요. 👀 아니 그 혜성주가 고장났어요???
- 416◆zv/bCfKiyu (ZrZP5WHJqu)2025-3-6 (목) 오후 06:52:08ai는 확실히 참고 이미지로 챙겨서 보여주기 그렇지🤔 그래도 그렇게 모아서 정리하는 것부터가 고생한거니 금주는 복복을 받아야함이 옳다(복복) 금혜성 둘다 기본은 미인상이니까 뻔뻔하게 그쪽으로 찾아봐도 괜찮을 것 같기도🤔 히히히 히히.......(고장남)
- 417◆.4a7r0IHGi (fqGDP4JBDa)2025-3-6 (목) 오후 07:07:01응. 나중에 또 신청 해볼테니까. 에에에 고장나지 말아요??? 같이 넣었던 흑표범, 백호 커미션은 아직인 걸요. ◐◐
- 418◆zv/bCfKiyu (ZrZP5WHJqu)2025-3-6 (목) 오후 07:08:12아니 머라고? 흑표범 백호 커미션까지 넣을 생각이라고? 세상에 나 그만 정신을 잃어버려🫠🫠 저녁 아직 안먹었는데 안먹어도 배부른 듯(??)
- 419◆.4a7r0IHGi (fqGDP4JBDa)2025-3-6 (목) 오후 07:48:15그래도 밥 챙겨 먹어요?? (?) 오늘 늦을 거 같아서. 이따 볼 수 있으면 보아요. uu
- 420◆zv/bCfKiyu (tCF3UhODFO)2025-3-6 (목) 오후 07:56:54그치 그래도 밥 챙겨먹어야지. 금주도 밥 챙겨먹구. 응 천천히 다녀와🫡🫡
- 421◆.4a7r0IHGi (nukiWy/AUG)2025-3-7 (금) 오후 05:14:56엄청 피곤.. 잠깐 갱신했다 가요. 이따 보아요. 🥺
- 422◆zv/bCfKiyu (ekD/72Um2O)2025-3-7 (금) 오후 06:04:20크아악 나도 이제 퇴근인데 집까지 가는 길이 멀고도 멀다.......(벌써부터 불금의 대중교통이 고통스러움) 이따봐
- 423◆.4a7r0IHGi (F.sa3Cia76)2025-3-7 (금) 오후 08:34:58우우 피곤해요 🥺🥺 혜성주는 집에 도착했길 바라요.
- 424◆zv/bCfKiyu (ekD/72Um2O)2025-3-7 (금) 오후 09:05:23집 와서 씻구 이것저것 하구 늦저 시켜놓으니 이시간이다. 지옥철.....고됐다....(나가떨어짐) 금주도 오늘 하루 고생했어!🫳🫳 (복복복)
- 425◆zv/bCfKiyu (ekD/72Um2O)2025-3-7 (금) 오후 10:01:20(배부르게 저녁 먹고 만족스러운 백냥이)
- 426◆.4a7r0IHGi (F.sa3Cia76)2025-3-7 (금) 오후 11:58:13>>425 (입에 손가락) 아 이제 들어왔어요. uu... 답레는 내일 꼭 올려둘게요.
- 427◆zv/bCfKiyu (M.Sc2jb9oG)2025-3-8 (토) 오전 12:14:12😴😴😴 아고 졸았다.... 다시 자러감미다.. 답레는 언제 올려줘도 상관없으니까 돈마인 금주 지금 푹 자고 있길 바래😘
- 428◆.4a7r0IHGi (lrJ.c2plRi)2025-3-8 (토) 오후 01:43:25점심 챙겨 먹었길 바라요..!
- 429◆zv/bCfKiyu (M.Sc2jb9oG)2025-3-8 (토) 오후 01:55:09😘 밥은 꼬박꼬박 챙겨먹으니까 넘 걱정말구 금주도 밥 챙겨먹었지?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구 이따가 보자😘
- 430◆zv/bCfKiyu (E4gtDHKJMG)2025-3-8 (토) 오후 05:39:29들렀다가 갈게. 이따가 볼 수 있음 보자!🫡😘
- 431◆.4a7r0IHGi (NeGvyDcxs6)2025-3-8 (토) 오후 07:45:45(시름시름) 지금쯤 귀가 했길 바라요... 아 갑자기 드는 생각이지만.. 정복 입은 혜성이 보고 싶어요...
- 432◆zv/bCfKiyu (xcTvk0BP6a)2025-3-8 (토) 오후 07:54:32금주 왜 시름시름하니 피곤하면 일찍 자자 (복복복) 이혜성 정복....? 안티스킬은 정복이 없는 걸로 알고 있고(맞나) 정복이래봤자 캡틴폼이 그나마 비스무리한데🫠🤔
- 433◆zv/bCfKiyu (xcTvk0BP6a)2025-3-8 (토) 오후 08:11:23나는 금이가 풀정장을 장착해줬으면 좋겠어....넥타이까지 야무지게 맨 것도 좋지만 프리하게 세미정장식으로 입어줘도 좋아🥰 이혜성은............씁🤔 얘는 정장보다는 금주 말대로 정복쪽이 역시 맛도리 아닐까(??)
- 434◆.4a7r0IHGi (A/6v4jz41K)2025-3-8 (토) 오후 09:51:01몸 상태가 살짝 메롱이에요.... 아 그래도 답레 못 올리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붙어있고 싶어요. 🤔 그 부분..... 저 역시 가물가물하지만. 안티스킬 복장이 따로 있었다는 언급이 있었던 거 같아요? 어떤 모습이다 묘사는 모르겠지만요. 캡틴 폼... 쓰으으으읍.... 그것도 좋은데. 완전 경찰 정복 같은 것도 보고 싶은지라. 에 👀 금이 풀 정장.... 베스트 있는게 좋아요? 없는게 좋아요? 아 하지만 정장쪽도 보고 싶어요? 흰 셔츠에 검은 넥타이라. 베스트나 따로 걸치는 거 없이요. 플러스로 안경도 ◐◐
- 435◆zv/bCfKiyu (tz4TH82tje)2025-3-8 (토) 오후 09:56:13어 안티스킬 복장이 따로 있었다고?🤔 어떤 느낌이지. 그냥 경찰 정복 느낌인가🤔 그래도 너무 무리하지마?(복복복) 금이 베스트 없는쪽이 더 좋습니다. 베스트 있으면 금욕적이고 단정한 인상일 것 같아서 좋긴 한데 없는 편이 더 어울릴 것 같고 크아악 선택하기 힘들다🫠🫠 이혜성 정장 차림이면 넥타이없는 베스트 걸치는 쪽으로 생각했는데. 근데 금주가 이야기해준 것도 나름 괜찮을 것 같고😋😋 이런 갓경파 같으니ㅋㅋㅋㅋㅋㅋ
- 436◆.4a7r0IHGi (A/6v4jz41K)2025-3-8 (토) 오후 10:31:38응. 언급이 있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안티 스킬 복장을 입었다, 만 나오고 다른 언급이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네요. 🤔 아 무리 하지 않을테니까요. 없는 쪽이라...... 타이는 하고요? 단추도 몇개 풀까요? 🤭🤭🤭 다 좋으니 정하기 어렵지요. 응. 아 어 👀 그쪽도 좋으니까요? (핀터레스트에서 정장 보고 있었음) 🤭 안경은 최고니까요. 우히히..
- 437◆zv/bCfKiyu (tz4TH82tje)2025-3-8 (토) 오후 10:44:07🤔🤔이럴 줄 알았으면 본스레에 있을 때 캡틴에게 안티스킬 복장이 뭔지 서술을 뜯어냈어야(??) 어쩔 수 없지. 뇌피셜로 경찰정복을 생각하는 수밖에🫠 쪼아 무리하지 않는다고 약속했으니 믿겠습니당 (칭찬의 복복복) 타이는 하고, 단추는 당빠 풀어야하지 않겠냐며👍 근데 캐주얼 스타일을 섞은 정장 스타일이면 타이없이 셔츠만 입어도 괜찮을 것 같고🤔🤔 진네이비색(검은색처럼 보이는) 슬랙스에 핏 좋은 흰 셔츠, 단추 하나에서 두개쯤? 풀어놓고 (타이를 맨다면 일부러인듯 서툴게 비딱한 느낌이면 좋을듯) 원버튼 재킷이면 맛도리일 것 같은데(진지) 이혜성은 되려 좀 밝은색이 어울리려나. 머리스타일이나 색이 있으니까🤔 캡틴폼에서 끌고오면 백정장에 버건디색 셔츠, 베스트 색깔은 흰색도 버건디도 괜찮을 것 같은데... 하이웨스트 스타일에 부츠컷? 스타일?🤔(매우 고민) 안경은 어느쪽이 좋으신가요. 고전적으로 안경줄 있는 스탈? 아니면 그냥 평범한 스탈?
- 438◆.4a7r0IHGi (NIJ211nAia)2025-3-9 (일) 오전 12:16:50(깜빡 졸았다) 🤔🤔🤔 혹시 모르니 서치는 해보겠지만. 응. 그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해야 할 거 같아요? (복복하는 손 보고 마징가 귀) 아 ㅋㅋㅋㅋㅋㅋ 구체적인 부분에서 욕망이 보이는 거 같은 걸요. 흰 셔츠에, 서툴고 삐딱한 느낌... 🤔 매는 법을 모르는 것도 좋고, 답답해서도 좋고.... 맛잘알이에요. 아 그리고 단추 한 두 개로 만족하겠어요? (이런 말) 응. 혜성이는 아무래도 밝은 색이 좋을 거 같은데. 아 버건디색 좋아요. 👀 전에 본스레에서 와인색 셔츠 이야기 했던 거 떠올라요? 안경은 아 둘 다 좋은데 너무 고민이라. 으으으음..... 일단 평범한 스타일이요. 😗
- 439◆zv/bCfKiyu (8w5IFep3Am)2025-3-9 (일) 오전 12:26:18떼엑!! 졸았으면 어여 자러가지 못할까 (이불말이해서 침대로 다이빙) 오케이 확인했습니다🤔 일단은 경찰정복으로 생각해두는 걸로.....(어차피 이혜성 첫출근 때 경찰정복을 입지 않을까 싶어서)(아닐수도 있음) 꺄아악 금냥이가 물려고 해😱😱 (호들갑!!) 아ㅋㅋㅋㅋㅋㅋ들켜버렸다ㅋㅋㅋㅋㅋ나는 커다란 욕망의 항아리에융😋 핏좋은 흰셔츠<<인데 셔츠 밑단은 꼭 슬랙스 안쪽으로 맵시 좋게 쑤셔넣어줘야해. 이걸로 약간의 단정함을 챙기는 거라 아주 중요함. 둘다 받습니다. 그리고 셔츠는! 가린듯 가리지 않은 듯 슬쩍슬쩍 드러나는 게 매력이라고 생각해🤔 셔츠의 묘미(이러기) 버건디+버건디(베스트)+백정장도 좋고, 버건디+화이트(베스트)백정장도 좋지. 이혜성은 밝은 색상이 어울리는 캐릭 맞다. 아니면 아예 블랙 계열로 빠져서 버건디 셔츠랑 버건디 베스트로 포인트를(입다뭄) 응, 안티스킬 출근할 때 차이나카라 셔츠에 와인색 코트? 그런 느낌의 출근룩 이야기했었을걸🤔 평범한 스타일.....동글동글한 프레임이 좋나요 사각 프레임이 좋나용. 갠적으로 이혜성은 눈동자 색 때문이라도 둥근 프레임을 쓸것 같기는 해(답정너)
- 440◆.4a7r0IHGi (NIJ211nAia)2025-3-9 (일) 오전 01:48:46좀 더 잡담하고 싶었는데. 저거 올리고 또 졸아버렸으니. 응. 이것만 답하고 진짜 잘게요. 🥺 첫 출근 경찰 정복 🫢🫢🫢 쓰으읍... 퇴근하고 와서도 계속 입어줬으면 해요? 아 물지 않을 테니까. 더더 욕망을 부어보시지요. (땅땅) 맵시 좋게.... 좋아요. 접수했어요. (메모) 아 ㅋㅋㅋㅋㅋㅋㅋ 🤭🤭 너무 맛잘알이라. 슬쩍 드러나는 게 매력이긴 하지요. 응. 그래도 둘만 있을 땐 혜성이가 단추 하나씩 푸는 상황도 보고 싶고. (이런말) 아 버건디 화이트, 베스트 백정장 좋아요...... 응. 아 기억나요. 그때 와인색 셔츠를 엄청 외쳤는데. ◐◐, 그땐 트임 있는 스커트 이야기도 했었지요. 어 아? 선택지 두 개 줘놓고 그러면 나빠요. 🥺 그래도 원하는 것이야 동글 프레임이긴 했지만. 사각 프레임도 좋으니. 두 개 다 번갈아가며 써줘요?
- 441◆zv/bCfKiyu (8w5IFep3Am)2025-3-9 (일) 오전 10:32:54🫠🫠🫠 잤어....... 아니 퇴근하고 나서도 입어달라는 건 무슨 욕망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이가 잠깐만 입고 있어달라고 하면 미아핑 띄우면서 입고 있지 않을까🤔 셔츠는 풀어놓은 단추 사이로 슬쩍슬쩍 드러나는 게 좋은법이지 히히히. 금주도 아는구나. 역시 배운사람이야(하이파이브) 어머 그게 무슨 소리니 금주금주야 꺄악🫣🫣 난 금이가 먼저 이혜성 정복 벗기지 않을까 생각하는데(냅다 한술 더 뜨기) 🤔🤔좋아. 나중에 정장 입을만한 상황이 나오면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메모 끼적) 트임있는 스커트 이야기 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 난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이마 팍) 👍👍👍 오케이 접수 했습니당.
- 442◆.4a7r0IHGi (3IAgc34Mw.)2025-3-9 (일) 오후 12:01:52잘 잤으면 오케이에요. (복복) 멋진 언니 천천히 뜯어 감상하고 싶은 욕망이에요. uvu (하파) 어 아 👀 그래도 아직 혜성주보다 배움이 부족한 거 같아요?(기대 만빵) 응. 입게 되는 상황이라, 드레스 코드가 있을 파티라도 가야 하려나요. 🤔 응. 제가 와인색 셔츠에, 트임 스커트 입어달라고 외쳤었는데. 그 차이나풍 이야기에 또 홀라당 관심이 넘어갔으니 🤭🤭 아 접수 되었다니 기뻐요. 후우우우 혜성주도 다른 바라는 거 있으면 이야기 해줘요? 점심 꼭 챙겨 먹고요!
- 443◆zv/bCfKiyu (8w5IFep3Am)2025-3-9 (일) 오후 01:24:09금주도 점심 챙겨먹기야😘 그저 감상하고 싶었던 거였나🤔 그런거라면 얼마든지 입어주지 싶은걸🫳🫳 (복복) 에이 배움이 부족하기는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걸😘 드레스코트 파티....🤔🤔 만들면 되겠지(??) 아 기억났다. (손바닥 콩) 하지만 차이나풍 좋지 않나용. 근데 와인색 셔츠에 트임 스커트도 좋은데😇 내 욕망의 항아리를 한번 흔들어서 최대한 깨끗한 욕망이 떠오르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당👍
- 444◆zv/bCfKiyu (iOExTFcRWm)2025-3-9 (일) 오후 07:07:35저녁 챙겨먹어 금주야😘
- 445◆.4a7r0IHGi (u3qPKh8NM6)2025-3-9 (일) 오후 08:42:56혜성주도 챙겨 먹어야해요???
- 446◆zv/bCfKiyu (iOExTFcRWm)2025-3-9 (일) 오후 08:44:03난 저녁 먹었으니 걱정하지 말어 (냅다 몸통박치기로 인사른 대신함)
- 447◆zv/bCfKiyu (iOExTFcRWm)2025-3-9 (일) 오후 08:52:11느와르au관련은 잔뜩 했으니까 신부(수녀)와 악마au로 슬쩍 썰풀이 해볼까. 아니면 다른 것도 괜찮은데🤔 근데 사실 금혜성 재질이 판타지계열(신부악마같은)보다 느와르나 구룡성채파트에 찰떡인 이미지가 있기는 하지🤔(혼자 납득하는 편)
- 448◆.4a7r0IHGi (u3qPKh8NM6)2025-3-9 (일) 오후 10:23:57>>446 >>447 으갹 (갈비뼈가 부러저 죽어요) 저는 이제야 챙겨먹네요. 하하하.... uvu. 답레는 지금 쓰고 있는데. 욕실 씬을 더 길게 가져갈지, 어쩔지 고민이에요. 아 그거 그때 그거지요? 신부 금이 악마 혜성이? 그치요. 응. 왠지 둘은 홍콩 느와르 쪽이 어울린다는 느낌이라.... 역시 금이를 길거리에서 줍는 혜성이를?
- 449◆zv/bCfKiyu (iOExTFcRWm)2025-3-9 (일) 오후 10:34:30내가 금주를 죽였어!?😱😱 꺄아악 내가 잘못했어 일어나 금주야! 저녁 꼭꼭 씹어서 맛있게 먹구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복복복) 답레는....음...원하는대로 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욕실 씬 끝나고 침대로 가서 꽁냥꽁냥하다가 코코낸내하는 걸로 이번 일상이 마무리 지어질 것도 같아서🤔🤔 (대충 정답입니다 하는 음성)(?) 응 그거 맞아. 신부 금이와 악마 이혜성🤔 역시 금주 생각도 그렇구나. 둘은 이리저리 생각해봐도 느와르 재질이라서.... 길거리에서 주워도 되고 클리셰 좀 첨가하면 마작이나 게임 한판 즐기고 있는 이혜성의 눈에 금이가 눈에 띄는 것도 되고 어쩌고저쩌고
- 450◆.4a7r0IHGi (u3qPKh8NM6)2025-3-9 (일) 오후 11:06:01(부 활 해 요) 악마 혜성이가 과연 신부 금이를 유혹 할 수 있을 것인가. 🤔 그치요 응. 아 마작하니 금이 소매치기 하다가 걸려서 얻어 맞는 걸 혜성이가 데려가도 좋을 거 같고. 혜성이 지갑 털려다 잡히는 것도 좋을 거 같기도요?
- 451◆zv/bCfKiyu (iOExTFcRWm)2025-3-9 (일) 오후 11:10:50깜빡깜빡 조는 중이라서 미리 굿밤인사를 날려두겠습니다......언제 침몰할지 모르게써🫠🫠 악마 이혜성이 신부 금이를? 유?혹? 반대라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오🤔🤔소매치기는 누구의 것을? 같은 장소에 있는 모브의 지갑을? 슬쩍? 하는 거겠지? 어느쪽이든 얻어맞는 금이를 줍줍해서 데려가는 건 똑같잖아........😱 검증되서 맛은 있지만(!)
- 452◆.4a7r0IHGi (u3qPKh8NM6)2025-3-9 (일) 오후 11:19:16>>451 (복복복) 혜성이 마사지 해주다가, 침실로 이어갈테니까요. 에? 그런 상황에선 금이 마성에 혜성이가 꼬이는 거예요? 응. 같은 장소의 모브 지갑이요. 아 하지만 그런 상황. 맛있잖아요. 응. 🤭🤭 금이 얻어 맞는 상황에서도 악에 받쳐가지고 반항 할텐데. 어떻게 혜성이가 중간에 말릴까요, 다 얻어 맞고 찾아올까요?
- 453◆zv/bCfKiyu (iOExTFcRWm)2025-3-9 (일) 오후 11:24:25🫡🫡 옙(대충 확인했다는 무언의 뭐시깽이) 악마 이혜성이 성역에서 날뛸 정도의 성격이 안될 것 같기도 하고(한다면 하겠지만) 사실 신부나 수녀들보다 신앙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전직 성직자 어쩌고면 금이에게 꼬여버리는 건 당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어디보자....그런 상황이면......🤔🤔 중간에 끼어들자니 보는 눈도 있고 자기 위치도 있다보니 잠자코 게임 한판 끝낼 때까지 잠자코 있다가 금이가 너덜너덜하게 널부러져 있으면 그제서야 게임이 끝난 이혜성이 다가가지 않을까 싶은데
- 454◆.4a7r0IHGi (u3qPKh8NM6)2025-3-9 (일) 오후 11:53:39전직 성직자.... 🤔 그렇게 된다면.... 누가 먼저 상대쪽으로 넘어갈지 궁금하네요. (?) 교화 되는 것이 먼저일까, 얽히는게 먼저 일까... 아 너덜너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이 피 고인 거 뱉다가 혜썽이 다가오면, 넌 또 뭐냐고 삐딱선 탈텐데.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요.
- 455◆zv/bCfKiyu (XQKEDsT5RC)2025-3-10 (월) 오전 06:28:20😋😋 ㅋㅋㅋㅋㅋㅋ그치 궁금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 교화되는 것도, 얽히는 것도 어느쪽이든 맛있을 것 같은 조합이라 흘러가는대로 내버려두고 싶은 느낌(??) 킹치만 너덜너덜이 맞지 않냐며👀👀 삐딱선 타는 모습에 물끄러미 지켜보던 이혜성은 담배 연기 훅 내뱉으면서 "지나가던 사람, 혹은 필요할지도 모르는 사람?" 하고 손수건이나 툭 건네줄 것 같지🤔 예전부터 알고 있는 도박장 가드들이 가까이 못다가가게 가로막고 막 금주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야😘😘
- 2025-3-10 (월) 오전 11:53:01"글쎄요. 언니가 하고 싶은게 있다면 뭐든지요." 금의 입술이 스치는 곳은 물 온도보다 뜨겁다. 어느새 큰 키에, 다부진 근육까지. 품에 안길 때는 당신이 금의 안으로 들어가는 것 같기도 하다. 금은 당신의 손길이 자신의 팔뚝을 탐색하는 것을 느끼며 얼굴을 붉힌다. 근육 잡힌 피부는 단단하니, 당신도 익히 알겠지만 튼튼한 몸이다. 강인해 보이는 팔이라, 당신을 지켜줄 든든함까지 있다. 언젠가 당신에게 운동 후의 자기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낸 적이 있었으니, 이제 더 이상 우리에게 위협에 될 것은 없는데도 운동을 지금까지 쭉 이어오는 것이 분명한듯하다. 그러니 어쩐지 당신을 지키는 기사 같기도 하다. 자신의 속삭임에 대한 당신의 답이라. 금은 당신의 말 안에 있는 감정을 이제는 알 수 있다. 당신의 새는 웃음소리와 함께 금의 웃음소리가 수증기 가득한 욕실에 울린다. 입맞춤이 끝나면 금은 조심스럽게 당신의 어깨를 주무르기 시작한다. 제법 두껍고, 거친 손가락이 부드럽게 당신의 어깨를 만진다. 그건 세상의 잔혹함과 거침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려던 금의 노력을 보여주는 손이다. 하루 종일 뭉친 어깨의 피로 풀어주는 그 손길이라. 마사지를 끝내면 금은 당신의 등을 바라보다가, 뒤에서 가만히 안는다. "언니. 머리 말려줄래요?" 욕실에서 나오면 언제나처럼 당신에게 머리를 말려달라며 다가온 금이라. 적셔진 머리카락을 가볍게 털면서 당신에게 향한다. 당신과 다르게 여전히 긴 머리를 가지고 있으니 바닥으로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정말 그 큰 키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가올 때에는 어린아이처럼 보일까. 어찌 저렇게 부탁을 해오는 금을 그냥 둔다면, 제대로 말리지 않을 테니 베개가 물에 젖을 것이고, 기대하고 있는 저 귀여운 표정을 보면 외면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채 닫지 못한 문틈으로 요요가 조용히 들어와, 작은 발자국 소리를 내며 다가온다. 금은 그런 요요를 품에 안아 들어 올리고선, 당신 옆으로 다가와 웃는다.
- 457◆.4a7r0IHGi (vXHMwXIPCG)2025-3-10 (월) 오후 12:00:39응. 둘 다 너무 맛있을 상황이라. 악마랑 얽혔다고 금이 위험해지는 상황도 있을 거 같고, 저 역시 같은 맘이에요. 아 그렇지만 ㅋㅋㅋㅋ 너덜너덜이라니 웃겨서요. 가드들이 막아오는 것에 범상치 않을 인물일 거라 생각할 텐데. 너덜너덜 해져가지곤 자존심은 있어서 도움 같은 거 필요 없다고 손수건만 받고 처음엔 자리 뜰 거 같은데. 나중에 다시 와서 또 소매치기하러 왔냐 소란이라, 혜성이 찾아대서 오면 손수건 돌려주러 왔니 이러고 (느와르 한편 뚝딱) 🤔🤔🤔🤔
- 458◆zv/bCfKiyu (RKxBsYKEpO)2025-3-10 (월) 오후 12:03:06금이 귀여워........귀여워 죽을 것 같아😇😇😇😇 아니 진짜 귀엽고 섹시하고 잘생기고 아주 그냥 다 하는데 진짜 (조용히 무덤 속에 안착) 답레는 저녁에 줄게. 한 열댓번 곱씹어봐야지 (좋아서 환장) 잡담은 잠시만!
- 459◆zv/bCfKiyu (inFS4jJGrS)2025-3-10 (월) 오후 12:29:34>>457 금주 점심 챙겨머거😘 악마랑 얽혔다고 금이가 위험해지는 건 좀 많이 궁금한데🤔 이쪽 au는 꽉 닫힌 해피엔딩이 아니라 열린 메리 배드 엔딩이 예정되어 있어보여서 너무 맛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너덜너덜에서 터지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갑자기 웃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수건만 받고 가버리면 뒤에 남은 이혜성이 쟤 누구인지 알아보라고 자기 부하한테 이야기할 것 같지🤔 손수건 돌려주러 직접 오는 금이 너무 너무야. 무슨 말인지 알지?(모름) 자기 찾아왔다는 소리에 눈 동그랗게 뜨고 금이 바라보던 이혜성이 그런 대사를 치며 피곤한 미소를 슬쩍 캬 느와르 영화 전반부 뚝딱이다.
- 460◆.4a7r0IHGi (vXHMwXIPCG)2025-3-10 (월) 오후 03:25:06이미 무덤 자리는 혜성이 보고 진작 죽은 제가 이미 차지하고 있어요? (?) 보통 이런 경우에 이단심문관이 낀다던가 그런 일 많으니까요. 아 그냥 단어가 왠지 웃겨서 🤭 부하시켜 찾아보면 최근에 생겨난 부랑아 아이들 집단이라, 그 대장이 금이라는 거랑 알게 되겠지요. 무슨 말아지 알지요. 😘😘 무턱대고 찾아와 하는 말이 손수건 돌려주러 왔다는지라. 처음 반말하던 것과 달리 그때는 존댓말이라. 그래도 여전히 눈빛은 반항적일 느낌이에요.
- 461◆zv/bCfKiyu (MC/DLKtGeK)2025-3-10 (월) 오후 03:51:50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아직도 무덤에 누워있냐구ㅋㅋㅋㅋㅋ이리나와잇 (끌어냄) 이단심문관.......🤔 금이가 이단심문관이고 악마가 있다는 곳에 잠입했다가 이혜성이 악마라는 증거를 찾으려고 하는 것도 잼있겠는데🤔 금주가 웃었으면 되따😘 캬 진짜 넘 좋다. 한쪽은 부랑자 키즈의 대장이고, 한쪽은 기존 조직의 떠오르는 기대주(혹은 신생조직의 캡틴)의 관계성.....이건 미식이군요😋😋 잠자코 금이 바라보던 이혜성이 눈 굴려서 담배 물고, 판돈으로 걸어놨던 지폐뭉치 한줌 집어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여기까지 가지고 온 보답." 할 것 같지. 약간 처음에 곧바로 흥미를 가지기보다는 멀찍이서 금이가 사소한 것에 휘말리는 걸 자주 마주치다가 어떤 계기로 이혜성이 금이를 줍거나 할 것 같구🤔
- 462◆zv/bCfKiyu (MC/DLKtGeK)2025-3-10 (월) 오후 03:52:53+로 눈빛 반항적인 거 보고 약간 흥미를 가지고 "얘, 밥은 먹었니?" 하고 물어볼 것도 같은 느낌?🤔🤔
- 463◆zv/bCfKiyu (Rv./gZHxQu)2025-3-10 (월) 오후 06:09:03집 가서 이것저것 하고 저녁까지 먹은 뒤에 답레랑 같이 쭐래쭐래 돌아올게😘 이르지만 금주도 저녁 챙겨먹구 지금 못먹으면 늦더라도 꼭 챙겨머거🫡
- 2025-3-10 (월) 오후 08:05:33노곤하게 몸에 스며드는 물의 온도와 스치는 입술의 온도가 극명하다. 극명한 두 온도의 차이처럼 제 시선이 닿고 손길 닿는 곳에서 느껴지는 네 신체의 변화는 또렷했다. 알고 있음에도 매번 새삼스레 상기시킬만큼. 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내가 어디가서 크게 다칠만한 사람이 아닌데- 하는 어렴풋한 생각이 떠오를 수 밖에 없는 변화라서 혜성은 잠깐 제 몸을 완전히 감싸안는 금의 팔뚝을 한번 더 쓸어봤을 것이다. 몸 담그고 있는 물보다 높은 온도를 머금고 있는 입술에 입맞추고 짐짓 쑥쓰러움이 묻어나는 흐릿한 웃음을 터트리는 것도 이제는 익숙해졌을지도 모르겠다.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손길은 피로를 풀어주고자 하는 의도만이 느껴졌기에, 혜성은 자연스레 그 손길에 어깨를 맡기고 천천히 눈 깜빡인다. 혜성은 뒤에서 감싸안는 금의 행동에 다시금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 행동에서, 말보다 더 선명한 애정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으응?" 욕실에서 나와 스킨케어를 막 끝마친 혜성은 느릿한 어조로 되묻다가 눈과 눈 사이를 좁히며 거울로 보여지는 금의 모습을 보고, 곧 눈 가늘게 뜬다. 그 머리에서 물을 뚝뚝 떨어트리며 당연하다는 양 제쪽으로 걸어오는 금의 모습이 어이없다. 물론 진심으로 어이없다는 감정보다, 그 뒤를 이어서 밀려오는 어처구니없는 감정이 더 컸지만. 방금전까지만 해도 든든하게 행동하던 얘가 저렇게 뻔뻔스레 머리를 말려달라며 다가오는 게 귀엽기도 하고. 정말 어쩌자고 저러고 다니는걸까. 저러다가 바닥에 물이라도 밟고 넘어지면 어쩌려고. "그러다가 감기 걸릴라." 요요까지 품에 꼭 안고 당연하다는 듯이 곁으로 다가붙는 모습을 짐짓 눈 흘겨서 바라보던 혜성은 제 머리 물기를 털어냈던 수건으로 금의 머리에서 떨어지고 있는 물기를 감쌌을 것이다. 그런 뒤 어쩔 수 없다는 양, 짧게 웃으며 화장대 앞 의자에 금을 앉힌 뒤 드라이기를 드는 폼이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가끔- 혹은 자주 이렇게 머리를 말려달라고 어리광을 부리기는 했을테니. 제 머리보다 긴, 당신의 머리를 말려주는 솜씨또한 제법 능하다. "머리 많이 길었는데, 한번 다듬어야하지 않아?" 그치, 요요야. 하고 드라이기를 잠시 멀찍이 두고 금의 어깨 너머로 고개를 빼꼼 내밀어오는 요요의 얼굴에 혜성은 입맞춘다.
- 465◆zv/bCfKiyu (aBwftnzRWG)2025-3-10 (월) 오후 08:06:00😇😇 (대충 답레 쓰다가 금이가 귀여워서 죽어버린 사람)
- 466◆zv/bCfKiyu (TMvP87v/xO)2025-3-11 (화) 오후 12:44:42금주 어제는 푹 잤길 바라😘점심 챙겨먹어!
- 467◆.4a7r0IHGi (/klpcMh8Ji)2025-3-11 (화) 오후 06:13:32어제는 엄청 졸았어요.... >>461 이단심문관 금이 어 아 🤔 이건 클리셰적으로 금이가 혜성이에게 말려 들어가야해요? 정말... 담배 물고 있는 혜성이 피폐적인 모습이 너무 좋아서. 그러면 금이 당돌하게 뭔 손수건 하나에 이러냐면서 손수건만 돌려놓고 갈텐데. (여전히 삐딱) 아 금이가 어쩌다가 얻어맞고, 거의 죽기 직전의 모습으로 혜성이네 도박장 찾아와서 쓰러지는 것도 좋을지도요.... 🤔 그리고 답레.. 하아아.. 😇 일찍 올 수 있음 꼭 들릴게요. 이따 보아요. 😇😇😇
- 468◆zv/bCfKiyu (TMvP87v/xO)2025-3-11 (화) 오후 06:22:48푹 잤으면 됐답니다🫳🫳 (복복복) 일찍 올수 있으면 좋지만 아니여도 괜찮으니 푹 쉴 수 있을 때 쉬어줘🫡🫡 클리셰<< 이거 ㄹㅇ임. 생각해보면 금혜성은 여러가지 au에서 클리셰적인 걸 버무려야 맛있어지는 느낌이야(아닐 수 있음. 지극히 개인적인 해석임) 손수건만 돌려주고 가는 금이 삐딱하고 반항적이여서 너무 귀엽고(??) 돈 거절 당하면 이혜성이 네가 또 여기에 오려면 그걸 받는 게 좋다는 식으로 되도않게 이빨 털것 같지(아님) 크아아악 이사람아. 금이를 왤케 굴리는거야. 물론 상처입고 피투성이인 여캐도 취향이지만(??) 도박장 와서 쓰러질 때 이혜성의 품으로 쓰러져야만 함. 절대로. 새하얀 남성용 차이나 어쩌고 옷에 피 묻고 더러워져서 휘하 경호원들이 금이 떼어내려는 거 뿌리쳐야만 함. 진지함.
- 469◆.4a7r0IHGi (/klpcMh8Ji)2025-3-11 (화) 오후 06:57:08>>468 ; - ; 혜성주도요.... 응. 그리고 클리셰적이라는 건 또 검증 되었다는 거니까요.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uvu 아 👀 그렇게 나온다면 한 장만 집어 갈 거 같죠 금이... 하지만 이리저리 굴리는 것도 즐겁잖아요. (?) ㅋㅋㅋㅋㅋㅋ 헉 그 새하얀 옷에 피 묻혔으니..... 금이 깨어나고 나면 아끼는 옷 어쩔 거냐 물어올 거 같아요??
- 470◆zv/bCfKiyu (TMvP87v/xO)2025-3-11 (화) 오후 07:24:31>>469 난 이제 기나긴 퇴근길에 올라야만...(벌써부터 끔찍함!) 그치 맞아. 검증된 맛집=클리셰니까 그만큼 금혜성도 검증된 맛집이라는 뜻이겠지(대체) 아니 한장만 집어가는 금이 어쩜 좋아 귀여워죽어😇😇 그거 보고 이혜성 답지 않게 되게 희귀종을 발견했다는 감상을 느낄 것 같은데. 이렇게 금이는 이혜성에게 제대로된 각인을 했다. 막이래😋 그건.....맞아. 굴리는 거 나름 즐거워..당위성과 분명한 계기가 있는 굴림은 조미료다(이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전에 깨어난 금이가 자기 침대 옆에 의자하나 끌어다두고 앉아있는 이혜성보고 펄쩍 놀라는 거 아니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아끼는(같은 옷이 열댓벌되지만) 옷 어쩔거냐고 말하면 금이는 무슨 반응이려나🤔 이혜성은 그걸 빌미로 도박판에 새로운 안전관리자가 필요하다. 거절할 생각은 말라고 하면서 금이가 살피는 조직에 대해 언급하고 막
- 471◆zv/bCfKiyu (VCxigTJwJm)2025-3-11 (화) 오후 08:48:51퇴근길 고되다........(퀭) 집에 와서 씻고 이것저것하고 올게. 이따바!
- 472◆.4a7r0IHGi (dTjadXQtQa)2025-3-12 (수) 오전 10:49:06(짤) 자기 도박장에서 소매치길 하지 않나, 걸려서 얻어 맞고도 당돌한 모습이고. 손수건 돌려주러 왔다고 하는 것도 기억에 남을만하죠. 응. 마찬가지로 혜성이가 금이에게 한 행동이라, 똑같이 금이한테도 각인되었을 거예요? 그치요..... 그렇지만 내 아이가 사랑하는 캐릭터가 구르는 건 안 돼요. (??) ㅋㅋㅋㅋㅋㅋㅋ 응. 일어나서 여기가 어딘가 하다가, 혜성이 보고 화들짝 놀랄 테니..... 아. 비싼 옷은 아닐지, 자기가 감당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생각 많아져서 입술 잘근잘근 깨물까요. 🤔 어떻게든 옷 값 갚으면 될 거 아니냐 짜증낼 거 같은 걸요. 이어서 내가 그 관리 일을 하나 봐라 반항적인 표정으로 듣다가, 금이 조직 이야기 나오면 금이 다시 놀란 표정이 될 테니. 자리에서 일어나지만 그리 다쳤으니 다리 힘없어 쓰러질 테고..... 여기서 혜성이에게 쓰러지면서 기대야하니. 🤭 분노와 체념이 섞인 목소리로 바라는 거 다 해줄테니 부랑아들은 내버려 두라고 말하다가 기절 할 거 같아요?
- 473◆zv/bCfKiyu (Ybj9Ntufp.)2025-3-12 (수) 오후 06:12:26(금냥이를 마구 복복복복) 당돌차고 당돌차고 아주 그냥 당돌차서 귀여워 죽겠어. 금이 볼을 빨아묵어버려야만(??) 에😶 기왕 굴리는 거 쌍방으로 데굴데굴 구르는 것도 나쁘지 않👀👀 화들짝 놀라는 금이 모습에 이혜성은 웃지도 않을테지. 이 세계관의 이혜성은 웃을 기력도 없을 것 같구 어쩌고. 아니 옷값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옷값 갚겠다는 이야기하면 이혜성 세탁비로만 상당한 돈을 부르지 않을까🤔 이야기하면서도 담배는 타들어가고, 어울리지 않게 한쪽에 반쯤 읽다만 책갈피가 끼워져 있는 책이 있고.... 살짝 상상해보니까 벌써부터 밖의 휘황찬란한 풍경과 다르게 금이가 누워있는 곳은 소름끼칠정도로 조용한 그런 곳이 떠오르네🤔🤔 쓰러지면 이혜성이 다시 받아줄것 같지. 그러면서 담배 냄새로 가려져 있던 향수냄새가 나고(벌써부터 맛있음) "좋아. 네가 하겠다고 한거야." 하고 대답하고 그날부터 잘먹여서 살찌우고 잘 입히는 그런 나날이 이어지겠다🤔 오늘 좀 늦어! 최대한 오려고 해보겠지만 못올 수도 있을 것 같음😱😱
- 474◆.4a7r0IHGi (1B/e0U/ZAW)2025-3-12 (수) 오후 09:15:27저 역시 비슷한 상황이니까요. 😢 파이팅이에요... 저녁 꼭 챙겨먹어요...
- 475◆zv/bCfKiyu (Ybj9Ntufp.)2025-3-12 (수) 오후 09:31:50응! 저녁은 챙겨먹을테니까 금주도 저녁 챙겨먹기야😘😘 화이팅화이팅!
- 476◆zv/bCfKiyu (Mjx5wZuf/q)2025-3-13 (목) 오전 10:35:48어제 푹 쉬었길 바래. 밤에 봐🫡
- 477◆.4a7r0IHGi (mv3GtPDXHG)2025-3-13 (목) 오후 03:24:08응. 🥺 이따 보아요.
- 478◆.4a7r0IHGi (mHanffsBM2)2025-3-13 (목) 오후 08:56:30이이이이... 주말까지는 정신 없을 거 같아요. 정말. 쌍방으로 어 아 👀 쓰으으읍.... 아 이런 말에 흔들리지 않겠어요. 이프에서는 웃을 기력도 없는 거군요... 🥺 금이 저 사람 한 번 웃는 걸 못 봤다고. 웃는 모습 상상 해볼 거 같은데. 응. 아 크으으윽 그런 가격 듣고서 금이 고민이 깊어질테니까요. 밖의 소음 하나 들려오지 않는 조용한 곳이라... 🤔 혜성이 침실이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요. 아 금이 흐릿한 의식 속에서도 그 향기를 기억할테니... 망할... 이 말만 남기고 기절하겠네요. 살찌우고 잘 입 히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전관리자가 아니라 애완동물이 필요했냐 물어요??
- 479◆zv/bCfKiyu (Mjx5wZuf/q)2025-3-13 (목) 오후 09:29:51이제 지옥철에 몸을 실어야지 (고통스러워짐) 하지만 진흙탕도 혼자보다는 둘이 낫지 않니(이러기) 그치🤔 느와르에서는 꽤 오래부터 그 바닥에서 자리잡고 있었을테니까. 웃을 기력을 아껴서 터프한 사람들을 상대해야했을테구🤔🤔 히히 이혜성은 금이가 자기 웃는 모습 상상하는 것도 모르고 있을테지😋 타인을 자기 침실까지 데리고 오는 경우 없는데 그거 보고 주변에서 수근거리겠다. 기절한 금이 침대에 눕히고 치료해주고 이래저래 챙겨주는 이혜성 어떤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말 듣고 여기는 보일때 제대로 보여야한다고 말할것 같지
- 480◆zv/bCfKiyu (Mjx5wZuf/q)2025-3-13 (목) 오후 09:30:17아! 그리고 주말까지 정신없을 것 같다는 거 확인했어! 🫡
- 481◆zv/bCfKiyu (JYXFzwASVm)2025-3-13 (목) 오후 10:27:57아니 잠만 나 집 와서 곰곰히 생각하다가 떠올린건데 느와르 이혜성이 금이를 거둔 첫 이유가 진짜 애완동물 비스무리하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하는 적폐.... 꾸며놓으면 예쁘고 잘생긴....🫡
- 482◆.4a7r0IHGi (mHanffsBM2)2025-3-13 (목) 오후 11:07:38비몽사몽... 답레는 막레에 가깝게 적어올게요.. 🥺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요. 저녁은 먹었지요? 아, 응 진흙탕에서야 혼자보다 둘이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으니까요. 약한 모습 보이면 안 되는 곳일 테니까요. 🥺 응. 그러니 금이 가끔은 혜성이 웃겨보려고 할 거 같기도 해요? 혜성이가 뭐 하냐고 물으면은 아니, 웃을 줄은 아는지 궁금해서 그랬다고 퉁 치고 넘어갈 거 같고요. 아 ㅋㅋㅋㅋ 금이 입장에서야 왜 자기에게 이렇게 해주는 건지 이해 못할 테니.... 엇 아 👀 >>금이를 거둔 첫 이유가 진짜 애완동물 비스무리하게 생각하지 않았을까<<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냐고요....
- 483◆zv/bCfKiyu (JYXFzwASVm)2025-3-13 (목) 오후 11:15:44나도 지금 비몽사몽 졸린듯 졸리지 않은 그런 느낌😴😴 기절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함. 응 미리 일상 수고해써! 담 일상 의논하는 건 주말...주말에 할까...?😇 난 먹었지용 금주도 밥 먹었지? 그럼그럼 둘이서 같이 뒹굴면 진흙탕도 나름 괜찮은 곳일거야 (??) 아니ㅋㅋㅋㅋㅋ웃기려 시도하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혜성 9할 정도 어이없다는 표정 지을 것 같지. 아니 하지만 적폐로 생각해보면 꾸며놓으면 잘생기고 예쁘니까....👀 주변에서도 그런 식으로 이야기할 것 같구👀👀 사실 그런 소문이 돌고 있어서 일부러 더 그럴 수도 있고 슈뢰딩거의 느와르 이혜성이래
- 484◆.4a7r0IHGi (mHanffsBM2)2025-3-13 (목) 오후 11:42:30>>483 (짜부 시켜요) 응. 그때 이야기해요. 아 ◐◐ 해먹을 기운이 없어서. 시켜.... 먹을까 싶어요. 나머지 1할은 웃나요? 웃어 주는 거지요? 어쩌다 한 번 성공하면 당신도 웃을 줄 아네요. 하고 좋은 걸 봤구나 하면서 넘어갈 금이라.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안전관리자 일하면서 그런 소문 금이도 듣게 될테니. 나중에 둘이 있게 되면 금이 아무렇지 않게 정말 그 소문이 사실이냐 물어볼 거 같아요.
- 485◆zv/bCfKiyu (iYjPT9MQyi)2025-3-14 (금) 오전 09:32:37기절잠 가능성 높다고 썼는데 진짜 기절해버렸고🥲🥲 금주금주야 어제 저녁 맛있는 거 시켜먹었지? 맛난거 먹었길 바래😘😘 1할.......진짜 가끔 미묘하게 웃을 것 같긴해🤔 웃을 줄 아네요<< 이거 듣고 그때부터 이혜성은 자기가 그렇게 안웃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되고(?) 둘이 있을 때? 사실이냐고 묻는다? 음🤔🤔 이건 어느쪽으로 대답할지 고민을 좀 해야할 것 같아. 사실이라고 말하는 이혜성과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이혜성. 두가지 선택지가 있으니까🤔 금주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자🫡🫡
- 486◆.4a7r0IHGi (WMd82M6Qv.)2025-3-14 (금) 오후 10:10:13어제 오늘 맛있는 거 먹었으니까요. 혜성주도 그렇길 바라요. 미묘하게.... 🤔 입꼬리만 살짝 움직였으려나요? 금이 일 하면서도 혜성이가 어떤 사람일지 물끄러미 계속 바라봤을 거 같은데. 웃는 적이 한 번이 없으니, 감정이라는게 없나 싶었다고도 할테니까요. 응. 둘만 있을 때 슬쩍. 아 👀 둘다 관심이 있지만 그중에서 사실이라고 말하는 혜성이에 아주 큰 관심이 있는데요.
- 487◆zv/bCfKiyu (AUnhIu4BlO)2025-3-14 (금) 오후 10:36:05퇴근해서 저녁 맛있게 먹구 이제까지 꾸벅꾸벅 졸다가 깼읍니다🤦 어....그러지 않을까🤔🤔 입꼬리만 슬쩍 올리거나, 아니면 아주 잠깐 피곤해보이는 미소를 짓거나🤔 아니 일하면서 곁눈질로 이혜성 흘끗흘끗 살피는 금이가 귀여워요....그래봤자 대표라는 거 숨기고 도박판에서 마작패나 카드나 들여다보고 있을텐데 이혜성👀👀 시선 눈치챘으면서 모르는 척하는 이혜성이 떠오르는걸🤔 사실이라고 말하는 쪽이 더 관심이 있다는거라면 그쪽으로 할 수 있지요 히히 금주 하고 싶은 거 다해😘 호위 대동해서 옷가게로 간 뒤 금이 입힐 옷 고름서 그냥 암시롱 않은 어조로 "어디서 그런 건 또 주워들었다니." 하는 이혜성이 있읍니다
- 488◆.4a7r0IHGi (WMd82M6Qv.)2025-3-14 (금) 오후 11:05:10>>487 (짤) 아 이걸 웃었다고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살짝 고민할 거 같아요? 🤔 하지만 대표라는 걸 숨기고 그렇게 끼어 있으니까 더더욱 시선이 갈 수밖에요 ㅋㅋㅋㅋ 혹시 도박에 져서 소란이 일어나면 거기에 혜성이가 휘말리지 않게 대비도 해야 할 테고.... 아 이러니 금이 도박은 잘 모르겠지만, 혜성이가 마작 하는 거 지켜보고다가 어느 정도 룰 이해해서 혜성이 앉은 테이블에 앉으면서 따라 참가해 보는 것도 생각나요. 자기 입힐 옷 고르는 거 보니 소문이 사실인 것 같다 생각할까요. 그런 어조라, 금이 옷 갈아 입혀지고 나면 지켜볼 혜성이에게 다가가서 소문이 자자한데 몰랐냐면서 묻고는, 어떻게 애완동물이 도망칠 수 있는데 목줄이라도 채워야 하는 거 아니에요? 하면서 약간은 자기 처지 비꼬듯이 말할 거 같아요. 🤔
- 489◆.4a7r0IHGi (WMd82M6Qv.)2025-3-14 (금) 오후 11:16:57지금 봤는데 사진이 ◐◐
- 490◆zv/bCfKiyu (AUnhIu4BlO)2025-3-14 (금) 오후 11:32:45(금냥이를 봑봑봑 쓰다듬어) 캬 맛있다. 그렇게 되면 오너도 모르는 마작룰을 이혜성이 아는 게 되어버리는데(??) 아무튼 같이 앉아서 마작 같이 하는 금이 모습에 이혜성 한판 끝내고 그냥 옆에 앉아서 훈수나 좀 두며 알려주지 않을까🤔 금이 너무 반항적이고 터프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이미 내안의 금이는 말랑콩떡 왕커서 왕기여운 깜냥이야 히히 (봑봑) 목줄 이야기하면 계산하려고 지갑 꺼내던 이혜성이 되게 흐릿하게 웃을 것 같지. 처지 비꼬듯이 말하는 금이랑 비슷한 느낌? 일지도? 아닐지도?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잘 재우고, 대우도 최고로 해주고. 그래도 도망간다면 어쩔 수 없지. 그런데, 네가 과연 이 모든 걸 포기하고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목줄 채워지는 게 취향이면 긍정적으로 검토해볼게." 하고 싸가지 없게 말하지 않을까
- 491◆zv/bCfKiyu (AUnhIu4BlO)2025-3-14 (금) 오후 11:42:27느와르썰 풀다보니 느와르 이혜성이 #싸가지공 #조폭공 어쩌구하는 태그가 붙는 기분🤔
- 492◆.4a7r0IHGi (MkIWzYQXd.)2025-3-15 (토) 오전 12:13:00괜찮아요. 저도 잘 아는 편은 아니니까요. 대충 뭉개서 넘어 갈 수도 있고... uvu 아 ㅋㅋㅋㅋ 왠지 그런 상황이 나오게 된 배경이 금이 앉은 자리에서 일주일치 봉급 털려서 그랬을 거 같아요? 이프에서 금이는 거칠어서, 힘이면 다 해결 되겠지 싶은 마인드로 살아갈 거 같아서요. 🤔 앗, 그런 웃음에 금이 순간 멈칫 할 거 같은데. 이어지는 말이 맞는 말이라. 혀 쯧 차면서 입 꾹 다물까요. 그러다가 마지막에 하는 말 듣고선 당황해서는 자기가 도망 안 치면 필요 없는 거 아니냐 이럴 금이에요?
- 493◆zv/bCfKiyu (jwWdDZFAxW)2025-3-15 (토) 오전 12:23:40일주일치 봉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이는 도박하지 말자.......진짜 그 이유 때문에 이혜성이 훈수 둘 수도 있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힘이면 다 해결되겠지<< 세상에 (대충 너무 멋져 짤) 금이가 그런타입이면 이프 속 이혜성은 정석대로 날카롭고 차갑고 예민한 재질일 것 같구🤔 맞는 말이라서 혀만 차고 입꾹닫하는 금이나 당황해서 도망안친다고 이야기해버린 금이나 둘다 귀엽다 증말😘😘 도망만 안치면 이곳에서 네 한몸과 네 동료들이 안전해질 수 있을 정도의 높이까지 내가 책임지고 올려줄 수 있다고 하지 않으려나
- 494◆.4a7r0IHGi (MkIWzYQXd.)2025-3-15 (토) 오전 12:38:28그렇게 봉급 날리고 허탈해 하다가 화내면서, 이거 사기 아니냐고 할 테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이 입장에선 엄청 답답하게 느껴졌지도요. 응. 날카롭고 차갑고 예민..... 이프 혜성이 우는 거 보고 싶어라. (?) (나쁨) 또 부랑아 아이들 언급된 것에 금이 눈살 찌푸릴 텐데. 그 말에 조금은 화난 얼굴로 가까이 다가가서 혜성이 어깨에 손 얹으면서 귓가에 그렇게만 해준다면 당신이 바라는대 로 열심히 애완동물처럼 굴어주겠다고 하지 않을까 싶어요. 🤔 어깨에 얹은 손에 힘도 조금 들어 갈거고요...... 아, 여기서는 혜성이가 왼일 거 같아요? 🤭🤭🤭🤭🤭
- 495◆zv/bCfKiyu (jwWdDZFAxW)2025-3-15 (토) 오전 12:46:58이프 이혜성의 왼 의혹....근데 또 맛있을 것 같긴 해🤔🤔🤔 (하지만 왠지 그럴 것 같아서 부정할 수 없는 사람) 사기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말 듣자마자 얘가 지금 도박장에서 무슨 당연한 소리를 하고 있을까(??)하는 표정을 짓지 않으려나🤔 이혜성이 있는 판은 사기없는 찐 도박이지만() 아니 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갑고 예민하고 날카로운 사람이 우는 게 또 맛도리라는 건 동의하는 바이지만 너무 투명하게 드러나는 욕망 아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이가 협박 아닌 협박(이혜성한테는 그렇게 안보일테지만)에 눈썹 슥 치켜올리고 담배 꺼내어 입에 물며 일단 윗사람을 대하는 법부터 다시 배워볼까? 할 것 같은데. 그 뒤로 조금씩 사람을 대하는 방법이나 사교술, 말하는 법이나 그런? 외향적인 것들을 하나하나 뜯어고치려고 들것 같네
- 496◆.4a7r0IHGi (MkIWzYQXd.)2025-3-15 (토) 오전 12:59:46그치요? 금이는 까칠한연하수고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순수 실력 판에서도 져버린 금이에요? 나중에 실력 좀 붙었다 싶음 다시 한 번 치자고. 소원 걸고 하자고 이럴지도요? 이제 욕망 숨길 필요가 없는걸요. 🤭🤭🤭 울거나, 무서워하거나. 그런 모습 귀할테니까....... 엇 아 👀 그 말에 금이 얻어 맞는 건 아닐지 흠칫 놀랄 거 같아요? 길거리에서 서열을 정하는 법이라 보통은 폭력이나 힘으로 이루어지니까.... 🤔 금이야 당연 그런 경험 있을테고. 에 아, 이렇게 굴어주는게 취향이냐 이래요? 아니면 애완동물이라 남에게 보여주려 할 때 부끄럽지 않으려고 그러냐 싶기도 하고.... 🤔 뜯어고치느라 고생 꽤나 하겠네요.
- 497◆zv/bCfKiyu (jwWdDZFAxW)2025-3-15 (토) 오전 01:16:17드라이한 연상 이프 이혜성과 까칠한 연하 금이? 역시 맛있는데😋😋 머 소원??? 소 원 을 걸 어? 나 몹시 흥미. 과연 금이는 무슨 소원을 빌려고?(김칫국) 본편의 이혜성은 잘 우는 건 모르겠지만 놀라는 건 잘해(???) 무서워하는 건... 잘 모르게따🤔 흠칫 놀라면 약간 어린애보듯이 피식 웃으면서 계산 마친 이혜성은 담배에 불을 붙히고 금이가 다시 까칠하게 구는 말투에 품에다가 옷가지 잔뜩 안겨주고 별말 안할 것 같은데...는 농담이고.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순 없잖아. 내 취향은..그대로도 괜찮지만, 하고 답할 듯 이게 또 뜯어 고쳐준다고 하지마자 금이는 이혜성의 일일 스케줄을 하루종일 반강제로 따라다니며(그마저도 정말 쉽고 식은 죽 먹기의 스케줄) 이혜성의 차분하고 조근조근한 충고에 시달리게 되고
- 498◆.4a7r0IHGi (MkIWzYQXd.)2025-3-15 (토) 오전 01:31:15🤔 금이가 혜성이를 도박에서 과연 이길 수 있을지 불확실하지만. 혹시나 천운으로 이기게 된다면 금이도 잠깐 당황하지 않을까요. 홧김에 해본 말인데 진짜 이겨버렸으니..... 고민 많이 하다가, 혜성이 골려줄 생각으로 앉아있으라 하더니만 갑자기 입맞추고선 이게 내 소원이었다 눈 가늘게 좁히면서 뻔뻔하게 굴 거 같아요. 👀 캡틴 폼 혜성이를 생각하니 놀라는 건 잘 한다는게 안 밎겨요? 금이야 잘 우는 편은 아니고, 무언갈 무서워 할 일은 적지만. 놀라는 일은 간혹 있을 거 같아요. >>어린애보듯이<< 아 이거 금이 발작 키워드가 될 거 같은 느낌. 옷가지 받아 들고서 그런 말 들으면 정말 알기 어려운 여자라면서 생각하다가, 그대로도 괜찮다는 말에 뭐라고요? 하고 되물어 올 거 같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런 스케줄이라 금이 잘 따라다니면서 별 거 없네 싶다가도. 그런 충고들 들으면 불퉁한 표정으로 입술 비죽 내밀까요. 그래도 말 잘 듣겠다 싶어요.
- 499◆zv/bCfKiyu (jwWdDZFAxW)2025-3-15 (토) 오전 01:44:30으아아 꾸벅꾸벅 졸고 있다....😴😴 이것만 잇고 코코낸내하러 갈게 이잉 동접인데 이잉 (아쉽) 계속 금이가 완패하다가 말한대로 천운으로 한번 이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물론 이혜성이 모르는 척 져준거라고 해도 될?듯?😉 아니 느와르 금이 왜이렇게 발칙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입맞춤 당한 이혜성, 턱을 괴고 앉아서 눈만 껌뻑껌뻑하고 있다가 옷이든 뭐든 잡고 제쪽으로 당겨서 키갈해버릴 것 같은 느낌👀👀 그런 뒤 좀 짓궂게 웃을 것 같지? (곰곰) 캡틴 폼 이혜성을 생각하면 안어울리는 게 맞기는 합니당. 나도 캡틴폼 이혜성 돌리면 혹시 인지저해 장치가 조건부 세뇌인건가 싶기도 해(이러기) 근데 놀라기는 잘 놀라는 건 맞으니까. 노멀 이혜성은 잘 놀라고 잘 울수도 있고 무서워하는 것도 있어 (깨알 어필) 금이 뭐 때문에 놀라는지 궁금하다 히히🤔 하지만 정말로 이혜성에 비해 금이가 어린애는 맞으니까👀 앗 발작버튼 앗...(매우 군침) 되묻는 말에 무덤덤하게 내 취향이라고. 후에 고분고분해지는 게 귀엽거든 하고 별거아니라는 양 대꾸해버리고 막🫠 말 잘들으면 이혜성이 머리도 한번씩 쓰다듬어주고 조금씩 성장하는 금이 보는 맛에 잠깐 푹 빠져있다가 언제나처럼 금혜성+@로 스케줄하러 나갔다가 사고에 휘말리는 것도 잼있겠다
- 500◆zv/bCfKiyu (.qoTYotZ1G)2025-3-15 (토) 오후 01:29:32주말! 졸려도 점심 챙겨먹구 낮잠자는걸루 하자 금주야. 혹시 일이 있다면 오늘 하루도 화이팅!😘😘
- 501◆.4a7r0IHGi (LrMi1vorO2)2025-3-15 (토) 오후 07:10:38저 역시도 깜빡 졸았어요. 이이이.... 혜성주도 파이팅이에요.... 아 👀 소원 걸고 필사적인 금이라. 귀여워서 봐줬다던가. 봐줄까 생각만 했는데 금이가 천운으로 이긴다던가..... 두 상황 다 맛있는 걸요. 까칠하게 구는게 고양이에 딱이잖아요. 🤭🤭 금이 자기가 이겼구나 신나하면서 씩 웃는데. 옷깃 잡이면 어어하다가 자기가 뭘 당했나 바로 못 받아들이고 눈 깜빡일까요. 그리고 눈치채면 손들어 얼굴 가리면서 당신 미쳤어요? 하다가 짓궃게 웃는 것 보고선 앓는 소리 내면서 붉어지는 얼굴이라 고개 휙 돌리겠네요. 캡틴 폼 혜성이야 각오를 했으니까요. 일상적인 모습이랑 다를 수 있을테니. 🤔 잘 놀라고 잘 울고 무서워 하는 것.... 역시 공포 영화를 보아야. (?) 아 금이 놀라는 거라. 비몽사몽 할 때 건들면 많이 놀랄 거 같아요. 소파에 앉아 꾸벅꾸벅 졸다가 툭 건들면 가끔 화들짝 놀라면서요. 그리고.... 당연한 거지만 혜성이 안전 관련 된 거로 많이 놀라지 않을까 싶어요? 아 그렇긴 한데 어리다고 얕잡아 볼까봐 더 발작 할 거 같아요. 👀 하 그렇게 구는 거 반칙이에요 정말.... 머리 쓰다듬어 주면 처음에 싫어하다가 나중에 가면 뚱한 표정이라도 받고 그럴 것 같죠.... 아 사고라 응. 🤔 적대적인 조직이라던가. 싸우게 되면서 쫓겨서 둘이 같이 잠깐 숨는다던가..까
- 502◆zv/bCfKiyu (jwWdDZFAxW)2025-3-15 (토) 오후 08:13:18맞아 봐주는 것도, 천운으로 이기는 것도 진짜 맛있다🫠🫠 까칠하고 발칙하고 요망해서 아주 고양이 그 자체라서 이프 이혜성의 노잼이던 하루하루가 유잼으로 바뀌었을 것 같음. 한번씩 금이 없는 자리에서 다른 부하한테 예전이랑 좀 달라진 것 같다는 말도 들을 것 같지🫠 미쳤냐는 말 들으면 뭘 새삼스레 하는 귀찮은 뻔뻔한 무표정으로 모르는 척 담배나 입에 물고 막. 금이 반응에 이혜성 낄낄 웃을 것 같고🤔 캡틴 폼 이혜성은 좀.......굳이 따지자면 모티브에 맞게 비현실적인 이미지가 좀 쎄게 잡히도록 설계한 것도 있어. 인간인데 인간이 아닌 것 같은 느낌으로. 레벨5라는 위치에 걸맞는 규격외의 무언가🤔 (tmi) 공포영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습니다. 공포영화 보자고 하면 이혜성 안절부절하면서 정말? 볼거야? 나 무서운데?🥺🥺 하는 표정 지음. 🤔🤔🤔 금이는 그렇구나. 이혜성 안전 관련이랑.....비몽사몽일때 건들면...(메모) 그럼 어떨때 우나요?(냅다) 하지만 그 모습도 이프 이혜성한테는 그저 귀여울따름이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이쪽 이혜성은 노말 이혜성보다 좀더 슬림한 체격일 것 같네. 아무튼 뚱한 표정으로 쓰다듬 받는 금이는 귀엽다🤔 어느쪽이든 재밌겠다. 그거. 평소에는 손에 피한방울 안묻히고, 쌈박질같은 거 안할 것 같던 이혜성의 다른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을 것 같고 왱알왱알. 금주 저녁 먹어!
- 503◆zv/bCfKiyu (jwWdDZFAxW)2025-3-15 (토) 오후 08:30:15다음 일상은 어쩔까🤔🤔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이프도 괜찮고 아니면 노멀하게 첫 일상처럼 잔잔하고 폭신폭신한 일상을 돌려도 괜찮고...🤔🤔
- 504◆.4a7r0IHGi (LrMi1vorO2)2025-3-15 (토) 오후 09:53:30(꾸물) 어깨 걸린 것 때문에 죽겠어요. 아 다음 일상..... 🤔 머릿속에서는 금이 과거 풀어보고 싶다는 이야기도 들고. 저번에 나왔던 백의 이야기라, 그 모습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고민이네요. 잡담은 잠시만요.....
- 505◆zv/bCfKiyu (jwWdDZFAxW)2025-3-15 (토) 오후 10:02:09아니 어깨 많이 아파? 파스는? 약은?(어깨 통통) 머? 금주가 하고 싶은 일상이 있다고? 그럼 그걸로 당장해야지. 뭐해 냉큼 말아오지 않구(다짜고짜)
- 506◆.4a7r0IHGi (LrMi1vorO2)2025-3-15 (토) 오후 10:52:16원래 반려동물 입양하면 시끌시끌 해지니까요. o.< 아 왠지 그 다른 부하 이프 K 일 거 같은 느낌이에요. 인간인데 인간이 아닌 느낌.... 레벨 5라는 걸 생각하면 확실히 그렇네요. 응. 🤔 그런 인물이랑 같이 사는 금이란. 아 갑자기 금이가 누구에게 잡혀간다던가 그랬을 때 혜성이가 화난 모습을 보고 싶단 생각이 스믈스믈 들어요.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표정 지으면 더욱 보고 싶어 지잖아요. 우는건..... 역시 당연하게도 아끼는 이들이 다치거나 죽어가는 모습을 볼 때요? 아니면 양파 썰 때 (이런말) 여기서 좀 더 슬림이요. 👀 쓰으으읍.... 그런 모습 보여준다면 금이 앉아서 관리만 할 줄 알았더니. 역시 한 그룹의 보스는 다르다 싶다 생각할 거 같아요. 날개뼈 부근이 걸린 듯 욱신거려서. 앉거나 고개 돌리면 아픈데 파스도 별 효과가 없네요. 어 아 👀 아마 금이가 담당 연구원 만나면서 스카웃 제의 받는 그런 상황이 될 거 같은데.
- 507◆zv/bCfKiyu (jwWdDZFAxW)2025-3-15 (토) 오후 11:13:08약은 먹었고?🥺🥺 아프지마 금주야..... 어? 🤔🤔 이프에 K를 등장시키는 건 생각도 못했다. 그렇게 들으니 진짜 K가 할법한 대사 같기는 하네🤔 다른 능력보다 임팩트는 쎄지 않았지만 나름 레벨 5는 레벨 5니까? 일상생활할 땐 그저 평범한 사람일테니까 히히.🫠🫠 오(오) 금주 매우 못된 생각을 하는구나...(재밌겠다는 뜻임) 화내는 이혜성이 카리스마가 있거나 무섭거나 하진 않아도 답지 않게 단어선택이 거칠어지긴 해🤔 크아악 금이가 이혜성 괴롭힌다 크아악. 이혜성 슬금슬금 자리에서 튀려고 할텐데 금이가 붙잡는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파썰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깨알같아서 웃어버림. 노멀 이혜성은 그래도 고루고루 매끈탄탄하게 유연하고 근육이 자리잡혀 있지만(발레나 무용하는 사람들의 그런 근육일듯) 이프 이혜성은 유연함은 모르겠지만 마른 근육질?이라는 뇌피셜?이 있어🫠(몰?루) 근데 이프 이혜성은 쌈박질보단 총 꺼내서 탕탕후루후루(?)하는 게 더 어울리긴 하지(이러기) 괜차나. 금주가 하고 싶은 일상이 있다면 난 언제든지 말아주는대로 맛있게 처묵처묵함
- 508◆.4a7r0IHGi (LrMi1vorO2)2025-3-15 (토) 오후 11:51:31약.... 약은 아직이요. ◐◐ 응. 아 K 이야기 하니 전에 서로 만나면 으르렁 거린다는 거 해보고 싶네요. 🤔 아 그래도 다른 능력에 비해도 꿇릴 거 없는 걸요. 레벨도 그렇고요. 엇 아 괜찮다면 나중에 굴려볼테니까요? 단어 선택..... 다쳐서 쓰러진 금이, 그런 금이를 밟고 있는 상대를 봤을 때 어떤 말을 할지 궁금할까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깨 팍 붙잡고 끌고 갈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응. 나중에 수경 쓰고 썬다네요. 쓰으으읍..... 역시 복근에 초콜릿 녹여서... (이런 말) 아 그런 근육도 좋으니까요. 👀 이프니까. 그리고 느와르면 응. 금이야 맨몸으로 달려들러 할 테니 혜성이가 목줄 잡아야겠지만요. uvu 아 그렇다면.... 한 번 생각 정리 해볼게요.
- 509◆zv/bCfKiyu (T1fxV7wqH.)2025-3-16 (일) 오전 12:07:37약 머거! 진통제! 근육이완제!(어깨 꾹꾹이) 그건 아마 나중에 이혜성이 캡틴이라는 게 밝혀질때쯤 할 수 있을거야🤔🤔 언제인지 기약은 없지만() 👀👀👀 상상만 해도 이혜성이 무슨 말을 할지 감이 안잡히는 상황인걸. 왜냐면 서술이나 상황설명 그리고 금이가 얼마나 다쳤는지 알아야만(대체) 어깨 붙잡고 끌고가면 병원 끌려가는 애 마냥 🥺🥺 힝 하는 표정으로 질질 끌려갈걸. 그리고 베개든 쿠션이든 품에 안고 파들파들 떨면서 볼거야(진지) 수ㅋㅋㅋㅋㅋㅋ경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보고싶긴 한데 그렇게 되면 이혜성이 자기가 썰겠다고 자리 뺏어들것 같아ㅋㅋㅋㅋㅋ 그게 무슨 소리니 금주금주야🫣🫣🫣 꺄악 파렴치해(이러기) 맨몸으로 달려들려고 하면 목뒤 옷깃 잡아서 팍 잡아채면서 총으로 탕탕 쏴재끼는 이혜성이 떠오른다🤔🤔 응! 천천히 정리해도 되니까🥰
- 510◆.4a7r0IHGi (b68XkTWv8e)2025-3-16 (일) 오전 12:56:28약은 없어서... 그래도 누워 있으니 괜찮으니까요. 🤔 아..... 상황이야 어쩌다 소란에 휘말렸다던가. 기절해서 누워 있을 것 같은데. 아 생각해 보니 본 스레에서도 한 번 그런 적이 있었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마음 약해질려 그래요?? 금이 껴안고 보는 건 어때요? 너무 떨면 금이 그만 볼까요? 하고 물어볼 거예요? 응. 어느날 눈물 흘리는 거 대비해왔다고 자랑스럽게 꺼내 보이는 수경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 뺐는 거군요. 금이 이거면 된다고 조금 설득하려 들지도요. 가장 맛있는 초콜릿은 복근 위에 녹은 초콜릿이라 그래요. (?) 목덜미 잡히니 앞으로 튀어나가다 막힐 테니. 절 붙잡을 정도로 힘이 셌었나. 총격전 벌어지면 금이 혜성이 들쳐업고 엄폐물 뒤로 숨어들겠네요. 🤔 왠지 그 이후에 혜성이가 뛰쳐나가려던 금이 혼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 511◆zv/bCfKiyu (T1fxV7wqH.)2025-3-16 (일) 오전 01:11:29아프니까 일찍 쉬자(시간은 이미 일찍이 아니긴 한데 어쨌든) 어 있었나? 본스레에서는 후반부로 갈수록 이혜성이 빡치다못해 해탈수준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쓰읍 생각해보니 있었던 것 같기도?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금이 다쳐서 이혜성이 개빡쳐했던 적이 있었던 것 같아. 🤔🤔 금이 껴안고 보면 거의 99.99999%는 안보고 안듣는 상태가 될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만 볼까요? 하면 🥺🥺<<이표정으로 바라보다가 고개 꾸닥꾸닥할듯(하찮음 100%) 수경들고 설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못이기는 척 식칼 건네주고 옆에서 웃참하며 보지 않을까(??) 아ㅋㅋㅋㅋㅋ맛있을 수도 있는데(??) 자꾸 복근 위 초콜렛 이야기하면 이혜성이 백허그하다가 금이 복근 만질지도 모른다는 걸로 반박해버린다?(대체) 금이가 무슨 생각하는지도 모르고 뒤로 제쳐둔 채 총격전이 시작되고. 거기서 정신차린 금이가 이혜성을 약간 포대자루 들듯(묘사가) 어깨에 들쳐매면 그 자세로 계속 총 쏘는 이혜성이 떠오르는데🤔 엄폐물 위로 고개 내밀려고 하면 금이 어깨 꾹 누르고 탄창 갈아끼우며 그러다가 눈먼 총알에 맞는다? 하는 이혜성인데 여기서 좀 상기된 표정으로 웃어줘야함(막이래) 당연하지. 뛰쳐나가려고 하면 진짜 자기도 모르게 거기 스탑 하는 말 튀어나올듯
- 512◆.4a7r0IHGi (b68XkTWv8e)2025-3-16 (일) 오전 01:45:39🥺 개인 이벤트 때였을 거예요. 병실에서 심문 이후에 금이 모르모트 소리 듣고 굴렀었던 거로 기억해요. 안 보고 안 듣는 상태 ㅋㅋㅋ 아 반응까지 너무 귀여워요....... 갭차이 때문에 더더욱.... 금이야 그런 모습이야 자기도 영화에 집중 못 할테고. 물었을 때 하는 고개짓 보자마자 바로 끄고선 미안해서 진정할 때까지 꼬오옥 안아줄 거 같아요? 혜성이 삐치진 않았을까 걱정하기도 할테고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시켜는 보는 거예요? 금이 수경 쓰고 자를텐데. 코에서 매운 냄새 나서 그래도 나쁘단 표정이 될 거 같아요. 뭐 어때요. 금이 복근이야 혜성이 것이니까 얼마든지 만져도 괜찮으니까요? 다만 그렇게 만지고 난 뒤는 각오 해야겠지만요. (당 당) 아 포대자루라니 상상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금이 상황 보려다가 막히면 앓는 소리 낼 텐데. 상기된 표정으로 웃는 거라. 👀 쓰으으읍.... 금이 말이 턱 막힐 거라. 어떻게 도망칠지 계속 계획하고 생각해두다가 위험해지기 전에 혜성이 다시 들처업고 달려 도망칠 거 같네요. 아 그런 말 들으니 갑자기 목줄 당기는 그런 상상이 들어요??
- 513◆zv/bCfKiyu (T1fxV7wqH.)2025-3-16 (일) 오전 01:59:21힝 하는 표정 지어도 안대. 아플땐 자야대.🙂 (기억남) 아니 진짜 아니 금이는 굴렀는데 이혜성은 왜 안굴렀던 걸까(아님. 그짓말임) 하지만 이혜성은 무서운게 엄청 싫대. 실체가 없는 건 무섭다나 뭐라나👀👀 자기가 보자고 해놓고! 금이 약간의 죄책감이라도 느껴라!(?) 진정될 때까지 안아주면 얌전히 안겨있다가 좀 진정되면 민망함과 부끄러움+약간의 삐침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입꾹닫하고 있을걸👀 그치만 뭔가 엉뚱하고 귀엽잖아. 생각보다 노멀 이혜성은 장난기도 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이 표정 보고 이혜성 깔깔 웃으면서 수경 쓴 금이한테 뽀뽀 오백번쯤 하고 자기가 하겠다고 할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니 이사람봐. 너무 당당한거 아냐? 이게 바로 연하의 패기?(아님) 이혜성은 그렇게 당하면 어쩔줄 몰라서 홍당무가 되어버릴텐데(??) 각오......각오해야할 정도라면 나중에 시도해봐야지(대체) 그치만 이프든 노멀이든 금이라면 이혜성쯤은 그런식으로 안아드는 건 식은죽 먹기같아서 그만 히히 달려서 도망치려고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이혜성은 다시 침착한 표정이 될거야🤔 화약냄새 풀풀 풍기면서 할 표정은 아니지만. 사실 상기된 표정으로 웃는 것보다는 좀 지겹다는 표정이 되는 게 더 어울릴 법도? 하지 않나? 어쩌고 저쩌고. 아니 목줄 ...쓰으으으읍 이프때는 진짜 목줄이라도 채워야하나🤔
- 514◆.4a7r0IHGi (b68XkTWv8e)2025-3-16 (일) 오전 02:55:52🥺🥺🥺 깜빡 졸았으니까요. 응. 그럴게요. 혜성이도 솔찬히 굴렀던 거 같아요? 실체가 없는 건... 🤔 자기가 유령이 되어 나오면 그래도 무서워 할 거냐 하고 묻는 생각도 잠깐 들고. 약간이 아니라 엄청 느낄 수도 있어요??? 삐친 것 풀기 위해서 금이 납작 숙이고 들어갈 거라. 그그그 고양이들 잘 못 하고서 미안하다고 와서 비비적 거리는 것 처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비 했다고 진지하니 수경 들어 보일테니. 그럴만도 하지요. 응. 😗 촉감 어떻냐고 물어올 금이라. 👀 거기 금이도 몸 단단하겠죠. 응. 급한 상황에 공주님 안기로 도망칠 수는 없으니까. 포대짝 들듯 맨 건 나중에 사과 할 듯 싶네요. 🤔 담배 아니면 향수 냄새 나던 사람에게서 이젠 화약 냄새만 가득 나는지라. 지겹다는 표정이고. 무사히 도망쳐서 어디 숨고 나면 금이 이래서 밤에 잠은 편히 자냐고 묻겠지요. 아 이프에선 그래야 할지도요 🤭 이프 금이 초커 다는 거로 할까요?
- 515◆zv/bCfKiyu (T1fxV7wqH.)2025-3-16 (일) 오전 03:23:51졸았다고 전하세요......커어어😴😴 잡담..일어나서 잇겠슴.. 금주 잘쟈
- 516◆zv/bCfKiyu (FwVpjMs6uq)2025-3-16 (일) 오후 01:36:39점심 머거🫡 >>514 아픈데는 좀 괜찮아졌는지 모르겠다😢 이혜성이 굴렀나🤔🤔 생각했던 것보다는 안굴렀던 느낌이 있는데. 그치만 굴렀다면 구른건 맞으니까🤔 금이가 유령이 되서? 아니라고는 말 못하는 이혜성 어떤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무서운 건 무서운 거래(이러기) 그러다가 그럴 일은 없을테니까 가정조차 하지 말라고 할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만 했는데 벌써부터 귀여워서 몸이 배배 꼬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교부리면서 부비적거리는 거에 결국 못이기고 웃어버린다에 한표. 진짜 수경은 상상도 못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재미있는 사람... ?? 🫣🫣🫣 꺄악!!! 나중에 사과해도 상황이 상황이라서 별 화도 안낼 것 같지. 밤에 편히 자냐는 금이 질문.......🤔🤔 이거 대답 안하고 넘어갈 가능성이 농후한걸..🤔🤔 그래도 표정이나 행동에서 다 드러나겠지. 막 이래. 세상에 맙소사 그거 이혜성이 골라주는 흐름인거죠?
- 2025-3-17 (월) 오전 12:45:57물기가 뚝뚝 떨어지는 머리카락 사이로 당신을 바라본다. 머리를 말리지 않는 이런 자신의 행동이 당신의 눈에 어떻게 비쳤을지 상상하니 웃음이 난다. 젖은 머리로 돌아다니면 감기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저 또한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머리를 말려 달라고 어리광을 부리는 것은 당신의 손길이 좋은 탓이었다. 당신도 그 사실을 알고 있겠지. 의자에 앉아 거울에 비친 우리의 모습을 본다. 드라이기를 들고 자신의 머리를 말려주는 그 모습이 얼마나 익숙한지. 그 손길이 내 머리카락 사이로 지나갈 때마다 그 손길에 눈을 지그시 감는다. 긴 머리카락 끝까지 말려주는 그 정성, 누군가 나를 이렇게 돌봐주는 것. 이제 이런 일상이 낯설지 않다는 것이 신기하다. "그럴까요." 그 말에 금은 잠시 생각에 잠긴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니 정말로 머리가 꽤 길어져 있다. 어느새 길게 허리 중간보다 더 내려오는 머리카락. 평소에는 묶고 다니느라 제대로 체감하지 못했던 것 같다. 어쩌면 머리를 다듬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그걸 당신이 원하고, 좋아한다면 더더욱. 고개를 돌려 당신을 보며 금은 그렇게 묻는다. 당신의 스타일이야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름답다. 그 짧아진 머리카락이 당신의 얼굴선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어, 오히려 더 예뻐 보이는 듯하다. 바라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손을 뻗어 혜성의 머리카락 끝을 살짝 만진다. "언니처럼 짧게 잘라보는 건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 질문에 당신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 짧아진 당신의 스타일처럼. 서로 스타일을 맞춰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신이 요요에게 뽀뽀하는 모습이 귀여워 금 역시 마치 '나도 뽀뽀해 줘'라고 말하는 것처럼 고개를 슬며시 기울인다. 계속 어리광을 피우게 되게 되는 거지만, 당신 앞에서는 이런 모습도 자연스럽게 보여줄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입 맞춰 준다면 금은 생글생글 웃음을 터트린다. 따스한 감촉이 온몸에 퍼지는 것에 눈을 지그시 감았다 떠낸다. 거울에 비친 웃고 있는 자신의 모습. 정말 자신이 이렇게 웃고 있다는 것이 잘 믿기지 않는다. 당신 역시도. 요요는 우리 사이에서 꼭 안겨 있다가, 마치 우리의 분위기를 눈치챈 것처럼 짧게 야옹 울어 온다. “요요야, 이제 자러 가자." 그 울음에 요요의 부드러운 머리를 쓰다듬으며 조용히 말한다. 요요 역시 제 침대로 데려다주고서, 침대로 가 몸을 눕힌다. 당신을 향해 돌아누워 서로의 눈을 마주 본다. 오늘 있었던 일들. 이런 일상이 얼마나 특별한지 생각에 잠긴다. 한때는 이런 평화로운 순간들이 내게 있을 거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는데. 내일도, 그다음 날도, 그리고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이런 순간들이 이어질 것을 생각하며, 금은 뻗어 당신의 얼굴을 살짝 어루만진다. 부드러운 감촉이 손끝에 남는다. 금의 눈은 어둠 속에서도 반짝인다. 그 눈빛 속에서 당신을 향한 깊은 애정을 읽을 수 있다. "잘 자요." 금은 속삭이듯 말한다. 몸을 더 가까이 기울이며, 당신의 입술에 짧은 굿나잇 키스를 남긴다.
- 518◆.4a7r0IHGi (SxgXm.YWQS)2025-3-17 (월) 오전 01:00:25비는 엄청 내리고 어제 쑤시던 곳은 계속 쑤시고. 쓰러졌다 이제 왔어요... 스레 아이들 전부 다 한번씩 굴렀다는 느낌이라. 🤔 무서운 건 무서운... 🥺 아 가정조차 하지 말란 말에 금이 괜한 소리를 했겠구나 싶을테니.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꼭 안아 올 거 같아요. 후히히 uvu 애교야 언제나 먹혀들어가는군요. 어떻냐고 묻는 것이 왜요? 😗 응. 급한 상황이었으니까. 아 그렇게 넘어간다니. 🤔...... 금이 그 표정에 잠 못 자면 내가 침실 앞 지키고 서주겠다고 그럴지도요. 그리고 응. 그치요. 혜성이가 스타일이랑 색상이랑 다 정해줘야해요?
- 519◆zv/bCfKiyu (Ve7qwOTGKu)2025-3-17 (월) 오전 07:36:15비 내려서 갑자기 추워졌는데 날씨 이거 맞나 싶고🥶 금주는 오늘도 아프면 병원 꼭 가보도록 하자🥲 답레 확인했어! 막레식으로 써온거라구 했으니까 막레로 받을게🥰 미안하다고 꼭 안아주면 꽁시랑거림서 푹 안기겠지🤔 당연하지. 이혜성은 윤금의 애교에 약합니다. 원래 연상은 연하의 애교에 약한 게 정배다(??) 🤔🤔🤔 이사람 굉장히 뻔뻔한데(이러기) 침실 앞에 지키고 서있겠다는 말은 이프에서는 거의 고백 아니냐며(대체) 대답은 상황을 벗어나고 나서 해도 되냐고 은근슬쩍 넘어갈 것 같은걸(흠) 아ㅋㅋㅋㅋㅋ당연하지. 하나부터 열까지 이프 이혜성 취향으로 만들어버리겠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구 날 쌀쌀하니까 따숩게 입구!
- 520◆.4a7r0IHGi (OnZJ9pjYQ6)2025-3-17 (월) 오후 06:52:31꿈에서 헤성이 보았으니 말끔해졌어요. (?) 많이 늦어져서 미안해요. uu..... 응. 아 연하도 연상의 애교에 약하다는데. 😗 진짜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네. UVU (뻔뻔왕) 🤔🤔🤔🤔🤔 어 아? 👀아직 바로 곁에서 지킨다고는 안 했으니 반쯤.... (?) 아 그렇다면야 그 당시에는 수긍하겠지만. 나중가서 그 제안 어떻게 생각하냐며 다시 묻겠지요. 응. 그러면.... 이프 혜성이는 어떤 색, 모습의 초커를 채워줄 예정인가요? (?) 혜성주도요. 퇴근 길 조심하고요....!
- 521◆zv/bCfKiyu (Ve7qwOTGKu)2025-3-17 (월) 오후 07:33:21퇴근 좀 늦어질 것 같다! 집가서 잡담 이을게🥺🥺
- 522◆zv/bCfKiyu (I89WpNkBay)2025-3-17 (월) 오후 11:13:02나 집!🫡 오늘 댑따 추웠다.......(바들바들) 금주 오늘 하루 수고했어! >>520 아니 왜 내꿈에 금이는 안오죠? 금이한테 내 꿈에 좀 나와달라구 해. 무슨 꿈 꿨어? 나 몹시 궁금🤔 늦어질수도 있지. 돈마인!🥰🥰 앗 아 앗👀👀👀 이건 이혜성의 애교를 보고 싶다는 묵언의 요구인거신가(??) 뻔뻔한 금냥이에게는 봑봑형을 내리겠다. (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쯤 고백한건 맞구나ㅋㅋㅋㅋ이혜성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투비컨티뉴😘 의외의 끈질김에 어이없다는 듯 눈썹 슥 치켜올렸다가 가까이 다가가서 웃는 얼굴로(그치만 눈은 웃지 않는) 네가 조금 더 위로 올라오면 그때 다시 생각해볼게. 할 것 같음🤔🤔 초커?🤔🤔 지금 당장 떠오르는 건, 일단 체크무늬? 초커보다는 목줄 같은 그런? 쓰으으읍......조금 고민해보겠읍니다.
- 523◆.4a7r0IHGi (2cGpieRoza)2025-3-18 (화) 오전 01:03:52(엄 청 졸 았 다) 오늘 하루 엄청 고생했어요. 푹 자고 길 바라요. 저 멀리서 달려오고 있어서 늦는데요? (?) 아 아토믹 블론드라는 영화를 찾아 봤어서 그런가. 엄청 멋지게 싸우는 혜성이가 잠깐 나왔었어요. 🤔 🥺 그치요. 응. 보고 싶다는 협박이니 내놓으시지요. (쾅쾅) 쓰으으으읍... 조금 더 위로라는 말이지요..... 🤔 이프 금이.... 한다면 할테니까..... 체크무늬 😯 초커보다 목줄 형태라니 아 헉 👀👀👀
- 524◆.4a7r0IHGi (DnThA9v89K)2025-3-18 (화) 오후 07:32:59퇴근길 조심해요. 🥺
- 525◆zv/bCfKiyu (e/Mua0Vv42)2025-3-18 (화) 오후 08:45:22(추워서 얼어붙어서 귀가한 무언가) 금주 저녁 먹었니.....나는 저녁 먹구 들어왔다... 날씨 너무 너무야🥲🥲 >>523 금이 얼른 달려오라구 그래(??) 오 아토믹 블론드....🤔🤔 이혜성 전투씬은 실질적으로 cg범벅이 아닐까(이러기) 크아악 금주가 협박한다 크아아악. 오너가 애교가 없는 편이라서(알콜 들어가면 애교가 나오긴 함 tmi맞음) 이혜성이 제대로 애교 부리며 발칙하게 구는 걸 보려면 술을 좀 맥여야(대체) 이프 이혜성이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금이가 어디까지 올라올 수 있는지 보고 싶은 마음도 있지 않았을까 싶어🤔🤔 아니면 블랙초커도 어울릴 것도 같구 어쩌고저쩌고. ㅋㅋㅋㅋㅋㅋㅋㅋ이프 이혜성 취향 험악함(??)
- 526◆.4a7r0IHGi (DnThA9v89K)2025-3-18 (화) 오후 10:08:26날 풀리는 듯 하더니만 다시 추워졌지요. 오늘 고생 많았어요. 🥺 저녁은 냠냠 맛있게 먹었답니다. >>525 스파이 영화라, 혜성이도 스파이로 나왔던 것 같은데. 🤔 아 거기에 육탄전까지 더해지면 더 좋을 거 같은 걸요? 🤔 흐으음.... 좋아요. 회식 이후를 노려야 한다는 말이지요. (이런 말) 아 술을.... 술술.... 좋아요. 위스키 들어간 초콜릿 생각해볼게요. 길에서 주웠던 고양이라 씻고 먹이고 보니 표범이었다. 이런 느낌이라. 🤔 주인 입장에선 궁금하긴 하겠네요. 블랙 초커..... 징 박힌 초커요? 취향 험학하다니 더더욱 궁금해지는데요. 👀
- 527◆zv/bCfKiyu (e/Mua0Vv42)2025-3-18 (화) 오후 10:38:38즐린데 졸리지 않는 느낌... 맞아. 넘 추웠어🥶🥶🥶 감기걸릴 것 같아서 끄려고 했던 전기장판 틀어놓고 파묻혀 있음. 언제 잠들지는 모르겠다만👀👀 저녁 먹어서 아주 칭찬해용(복복) 본스레에서는 잘 티가 안났던 육탄전이 금주 꿈에 나왔구만.....🤔여기서도 육탄전 묘사할 수 있으면 묘사해보도록 노력할게😘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아안대 정신줄 꼭 붙잡아두고 있어야만(??) 술 들어가거나 잠 덜 깨거나 뭐 하루 고되게 보낸 뒤 귀가해서 칭얼거릴 수도 있지🤔 주인 입장에서 궁금한거 맞음ㅋㅋㅋㅋ나중에는 금이가 이혜성보다 위가 되거나 동등한 위치까지 올라오는 것도 재미있겠다(대체) 징박힌 초커는 아니고.....위에 말했듯이 가죽으로 만들어진 튼튼한 목줄(근데 초커라고 우기는).....음 이렇게 보니 험악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흠)
- 528◆.4a7r0IHGi (DnThA9v89K)2025-3-18 (화) 오후 11:13:4500, 컨디션 나빠지기 전조일 수도 있으니까. 졸리면 푹 자야해요? 캡틴폼으로 육탄전이라. 그런 말 하니 기대 할 수 밖에요? 하루 고되게 보낸 후 칭얼... 앗 이거 좋은걸요. 자연스럽게 소파에서 금의 무릎베게 베고 누워서 잔뜩 치유 받고..... 어 아, 위라뇨 👀 주종관계는 지켜져야해요? (?) 나중 가면 금이 이프 혜성이 곁에서 지켜야 한단 생각 밖에 없을테니까. 높은 자리라던가 크게 생각 안 할지도요.. 🤔 초커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지만, 아니라 가죽으로 만들어진 튼튼한 목줄이라. 완전 험악까진 아니더라도 멋진 취향이란 생각이에요. 👀
- 529◆.4a7r0IHGi (DnThA9v89K)2025-3-18 (화) 오후 11:15:14베개...
- 530◆zv/bCfKiyu (e/Mua0Vv42)2025-3-18 (화) 오후 11:21:04🫡 그래야지. 컨디션 관리 확실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잇고.....혹시 말 없으면 기절하ㅡ걸로 생각해줏쎄융😢 크아악 너무 기대하면 안되니까 아직은 기대하지 말아줘(??) 피곤에 찌들어서 퇴근하자마자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동거인 끌어안고 꽁시랑꽁시랑 불만을 토로하는 견 신혼의 묘미라고 하니까(?) 하긴 이프는 주종관계가 메인디쉬니까🤔🤔 적당한 위치까지 올라오면 그걸로 만족한다는 뜻이구나 흥미로움🤔 👀👀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가죽으로 된 튼튼한 목줄을 준비해야할 것만 같잖아(이러기)
- 531◆.4a7r0IHGi (DnThA9v89K)2025-3-18 (화) 오후 11:38:54확인했어요. 푹 잘 수 있길 바라요. 00 주먹 위주일지, 발차기 위주일지. 아니면 손에 무언가라도 들지 궁금해요. (?) 신혼의 묘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렇지요 응. 🤭🤭 귀여운 요요도 와서 치유를 도울테니까요. 응. 높은 자리야 바란 적 없었으니. 그저 자기를 주워준 혜성이 곁을 지키고 싶다 이런 생각이래요. 본스레에서도 초커 채우고 싶어했으니까요? 아 좋아요. 튼튼하니 끊어내지 못하고 반항하지 못할테니까. 좋은걸요. 🤭🤭
- 532◆zv/bCfKiyu (izYLnt6QRi)2025-3-19 (수) 오전 07:53:04본스레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와이어에 날붙이 달아서 휘두르지 않을까 싶은데🤔 요요까지 오면 꽁시랑거림서 앵겨있다가 요요 안아서 둥가둥가하며 꽁이랑 2절 시작할듯(??) 금이 그런 마음을 알면 이혜성은 무슨 마음이려나 생각해보는 것도 꽤 재미지겠다. 에 그랬나?🤔 그런거라면 이혜성이 직접 주문 제작을 해야만.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구 밤에 봐!
- 533◆.4a7r0IHGi (pb7WYN/HZu)2025-3-19 (수) 오후 01:31:18맞아, 와이어. 깜빡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 미안해요. 🥺 날붙이 쓰는 모습은 생각이 났었는데. 그러면 금이 어색한 연기톤 목소리로 고생 많았다 냥, 요요가 말하는 것 마냥 연기 하면서 혜성이 즐겁게 만드려 노력하겠네요. 당신이 내 목숨을 구했으니 나도 그럴 뿐이다, 왠지 으르렁 거리는 목소리로 그리 말할 것 같으니. 어떤 반응일지 응. 초커 이야기야 아주 잠깐 스치듯 했어서. 아 그 목줄 받아들 금이 기분 묘하겠네요. 🤭 혜성주도 파이팅, 이따 보아요.
- 534◆zv/bCfKiyu (izYLnt6QRi)2025-3-19 (수) 오후 06:06:32괜찮아ㅋㅋㅋㅋㅋㅋㅋㅋ잊어버릴수도 있지. 크게 어필한 것도 거의 후반부쯤이었구🤔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색한 연기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듣자마자 빵 터질 것 같은데 이혜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써부터 웃김) 으르렁거리는 목소리.....정말 듣고싶다🥰🥰 벌써부터 반응을 알려주는 것보다 나중의 즐거움을 위해 남겨두도록 하겠음🫡 금이 기분이 묘해도 이혜성은 그런거 모른대😘 일단 채워두고 생각할 것(??) 금주도 화이팅! 너무너무 날씨가 쌀쌀하니 감기 조심
- 535◆zv/bCfKiyu (j2aF0fz5wi)2025-3-19 (수) 오후 10:03:29집 와서 씻고 이것저것 하고 왔다! 저녁은 닭갈비(치즈랑 같이 먹는)와 볶음밥 야무지고 배부르게 먹구 와써 히히🥰🥰 금주도 저녁 맛있는 걸루 먹길 바래
- 536◆.4a7r0IHGi (/KDHYzT3qm)2025-3-19 (수) 오후 11:03:12그래도 잊지 말았어야 했는데 이이이.... 응. 어색한 연기톤으로요. 요요 품에 안은 뒤에, 앞발 잡고 흔들면서 그러다가 자기도 웃겨서 따라 웃으면서 혜성이 꼬오옥 안을 거예요? 금이 목떡에 으르렁 거리는 목소리라. 아 👀 좋아요. 초커 받으면 자기가 안 차고 혜성이에게 채워달라고 할 것 같지요? 차고 나면 눈웃음 치면서 이젠 진짜 애완동물이냐 그럴테고요. 저녁 맛있는 거 먹었어서 다행이에요? 저는 외식 하고 들어왔으니까요. uvu 아 그리고...... 자고 있을진 모르겠지만. 또 보여줄 게 하나 있어요?
- 537◆.4a7r0IHGi (/OyE.jkqX2)2025-3-20 (목) 오후 07:52:20퇴근 길 조심해요. 🥺
- 538◆zv/bCfKiyu (O52NeeXaRO)2025-3-20 (목) 오후 08:10:59크악 어제 그냥 기절해버렸다... 오늘 퇴근 늦어서 열시넘어서 도착할 것 같아😢😢 그때 볼 수 있음 보자🥲
- 539◆zv/bCfKiyu (sIW37rS9aq)2025-3-20 (목) 오후 11:27:20난 지금 집에 왔고......금주랑 동접은 주말을 노려야하는가😢😢 크아악 보여주고 싶은 거 봤어야했는데 (기절할 것 같음) 오늘 동접 안되면 주말에 꼭 동접해서 보여주기야😢😢 >>536 아니 진짜 요요 앞발 쥐고 연기하는 거 너무 귀여워서 미치다가 죽어버릴 것 같아 귀여워😘😘 이혜성 깔깔 웃으면서 요요 머리통에 뽀뽀 갈기고 금이한테도 뽀뽀 갈긴대😉 으르렁거리는 건 어떤 목소리여도 좋다. 그것이 진리라고👍 캬 금이 유죄. 진짜 유죄다. 눈웃음까지 치는 건 진짜 큰 유죄야🫠🫠🫠 (급기야 녹아버리고) 금이가 그렇게 굴면 목줄 사이로 손가락 집어넣고 이혜성이 제쪽으로 쭉 당긴다나 어쩐다나👀👀
- 540◆.4a7r0IHGi (dTan5Mfe0m)2025-3-21 (금) 오전 10:02:26어제 꼭 보여주겠다 하다가 깜빡 졸았어요... 🥺 바빠 보여서 걱정이에요. 늦더라도 저녁은 꼭 챙겨 먹고 있지요? 오늘 점심 때라도 가능하면 꼭 보여줄게요. >>539 그러고 서로 바라보면서 해맑게 웃는 둘 사이 갑자기 앞발 잡히고 뽀뽀당해서 어리둥절한 요요예요? 헉 목줄 사이로..... 00 개인적으로 그때 혜성이 무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으면 해요. 금이는 너무 가까이 당기면 깨물릴지도 모른다면서 입 벌릴 거 같고.
- 541◆zv/bCfKiyu (AkplQ6jAGa)2025-3-21 (금) 오후 12:28:13점심 먹었다! 금주 밥 먹었니? 점심때 가능하기는 한데....타이밍 안맞으면 낼 보여줘도 돼😢😢 저녁은 챙겨먹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오라👍👍 어리둥절한 요요도, 요요한테 먼저 뽀뽀갈겼는데 안삐지는 금이도 너무 귀여워 히히히....🫠🫠 무표정..무표정 아닐까🤔🤔 크아아악 물려고 하는 거 발칙 그자체야. 아임 다이. (꽥)
- 542◆.4a7r0IHGi (c8fEtBFpVu)2025-3-21 (금) 오후 01:59:08이제 늦게 먹어요. 🥺 이이이 타이밍...
- 543◆zv/bCfKiyu (AkplQ6jAGa)2025-3-21 (금) 오후 05:34:04이이이... 타이밍 이이잉...
- 544◆zv/bCfKiyu (AkplQ6jAGa)2025-3-21 (금) 오후 05:34:58꺄악 중도작성!!!😱😱 아무튼 타이밍 너무 어긋났어 이이이🥺🥺🥺 오늘 밤늦게나 내일 오후나 저녁쯤? 볼수 있음 보자🥲
- 545◆.4a7r0IHGi (bJPrdXDAWi)2025-3-21 (금) 오후 08:20:19퇴근길 조심해요 uu...
- 546◆zv/bCfKiyu (cMKzdSWsBi)2025-3-21 (금) 오후 08:59:50열시 지나서 집에 올것 같음! 오늘은 진짜루!😘😘 기다리는 금냥이는 복복이야(복복복) 이따가 올게🥰
- 547◆.4a7r0IHGi (b2gYgR2afu)2025-3-21 (금) 오후 10:17:55조심히 들어와요 00
- 548◆zv/bCfKiyu (cMKzdSWsBi)2025-3-21 (금) 오후 10:34:19아까는 집 오자마자 씻고 바로 잠깐 나갔다가 들어와야해서 본의아니게 후다닥 튀어나간 느낌이 강한 레스를 남겨버렸다🫠🫠 에헤(머쓱!)
- 549◆.4a7r0IHGi (b2gYgR2afu)2025-3-21 (금) 오후 10:45:59어서와요!! 보여준다는 건 잠깐만요. 금방 가져올게요..
- 550◆zv/bCfKiyu (cMKzdSWsBi)2025-3-21 (금) 오후 10:47:51안녕안녕!😘😘 오늘도 피곤한 하루였지만 가지고 온다는 거 기다렸다가 잡담 쬐끔이라도 하구 커어어하러 갈거야🥺
- 551◆.4a7r0IHGi (b2gYgR2afu)2025-3-21 (금) 오후 10:52:42https://postimg.cc/KKMTyncz 다름이 아니라 저번에 말했던 표범, 백호 커미션인데... 수인화라기 보단 퍼리에 가까워서요... 찾다가 샘플이 너무 귀여웠어서 그만 ◐◐... 혜성주가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어서... 그래도 받은 거 일단 보여드려요. 혹시 확인하면 말해주세요.
- 552◆zv/bCfKiyu (cMKzdSWsBi)2025-3-21 (금) 오후 10:56:08크아아악 (이미지 뜨는 게 느림) 🥰🥰🥰 (드디어 봄)(기여워)
- 553◆zv/bCfKiyu (cMKzdSWsBi)2025-3-21 (금) 오후 10:57:00아니 퍼리라해도 귀여우면 됐지 않을까. 귀여움은 진리이며 귀여우면 세계를 구한딘 어쩌고저쩌고
- 554◆.4a7r0IHGi (b2gYgR2afu)2025-3-21 (금) 오후 11:02:02◐◐. 아 그렇다니 다행이에요. 🥹🥹 아무래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넣고나서 조금은 걱정이었거든요. uu... 그리고 눈치 챘을진 모르겠지만. 저기에서는 금이 안경 씌울 생각이랍니다. 응.
- 555◆zv/bCfKiyu (cMKzdSWsBi)2025-3-21 (금) 오후 11:03:47아니 진짜 아니 안경 미친거 아니야????😱😱😱 너무 좋아. 아주 좋아. 이미 죽을 준비 마쳤어(?) 🤔🤔 호불호가 있는 장르는 맞지만 저렇게 귀엽고 둥글동글한 그림체로 그려지는 거면 귀여워서 괜찮다구 생각해🥺🥺 감동...
- 556◆.4a7r0IHGi (b2gYgR2afu)2025-3-21 (금) 오후 11:24:52늘 씌우고 싶었어서. ◐◐, 히히 반응 좋으니 기뻐요. 완성 되면 다시 가져올게요. uvu
- 557◆.4a7r0IHGi (mdku7IrHpW)2025-3-22 (토) 오전 12:23:03마음 같아서는 캡틴 폼 혜성이에, 백의 금이라던가. 더 많은 커미션 넣고 싶은데. 아직 선 얇은 미인상에 어울릴 작가님을 아직 못 찾았어서.... 그래도 마음에 들고, 괜찮은 작가님들 체크하고는 시간 나면 시트 준비해서 와다다 더 넣을까 싶어요... 🤔
- 558◆zv/bCfKiyu (8reGDxIayC)2025-3-22 (토) 오전 02:06:57잠들었어🥲🥲 선얇은 미인상 찾기 힘들지🤔 나도 찾으려다가 신청넣는 방법을 잘모른다는 사실을 자각해버리지 한번 신청해보면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흠
- 559◆.4a7r0IHGi (mdku7IrHpW)2025-3-22 (토) 오전 02:33:4000 괜찮으니까요. 다시 푹 자요? 응... 그래도 느낌 드는 분들 찾으면 많으니까요. 시트야 저번 것들 넣은게 있으니. 거기에 최근 받은 스케치 추가해서 넣으면 될 거 같아요. 아 이이이이.. 새벽의 마성이라 혜성이 보고 싶네요..
- 560◆zv/bCfKiyu (ElYXK5il6u)2025-3-22 (토) 오후 02:02:23이제 미적미적 일어나서 밥 먹으러 나왔읍니다🥲🥲 게으른 사람이 되(이러기) 금주도 점심 꼭 챙겨먹기야(복복) 이혜성이 보고 싶어? 보면 되지! 아니면 다른 이혜성을 보고 싶다는 뜻인감🤔 일단 커미션은 좀 뒤져보고 마음도 다잡아가며 신청서 작성의 어려움을 이겨내면 하는 걸로(??) 금주가 하는 거라면 다 오케이 진행시켜! 니까 걱정하지 않아두 돼😘
- 561◆.4a7r0IHGi (fRKCXaQWMe)2025-3-22 (토) 오후 05:25:43정신이 없는 하루에요.
- 562◆.4a7r0IHGi (fRKCXaQWMe)2025-3-22 (토) 오후 05:29:49도중 업로드! 이이이이 그치요. 보면 되는 거니까... 늦게라도 들어가면 네카, 픽크루라도. 아니면 뭐라도 적어서 가져 오겠어요.. 응.
- 563◆zv/bCfKiyu (TOqDDgr8ba)2025-3-22 (토) 오후 06:07:57에구 금주 바쁘구나🥺🥺 바쁘면 안되는데....(금냥이 복복복함) 끝나고 집 조심해서 들어오구, 네카 픽크루 가져오면 난 침착하게 죽어있을 구멍을 하나 만들어놓을게(땅파놓음)
- 564◆.4a7r0IHGi (fRKCXaQWMe)2025-3-22 (토) 오후 07:19:46🥺 틴트 선글라스 쓴 혜성이가 보고 싶어서 네카로 최대한 구현 해보겠어요...
- 565◆zv/bCfKiyu (y7rE/lJgUi)2025-3-22 (토) 오후 07:27:02틴트 선글라스가 뭔지 모르는 사람<<< 본인. 검색해보고 왔다! 색깔 되게 예쁘다🤔🤔 네카로 구현하기 힘든 네카픽크루 불효녀 이혜성을? 구현? 아이고 금주가 넘 힘들까봐 걱정인데🥺🥺
- 566◆zv/bCfKiyu (8reGDxIayC)2025-3-22 (토) 오후 08:45:22금주 저녁 챙겨먹었을까? 안먹었으면 늦게라도 챙겨먹자🥰🥰
- 567◆.4a7r0IHGi (v1YujFZTi6)2025-3-22 (토) 오후 09:31:14https://www.neka.cc/composer/13873 요즘 네카라, 파츠가 많아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었어요??? 담배 파츠가 없는 건 조금 아쉽지만... 저녁은 밖에서 먹고 왔답니다! 혜성주는요? 챙겨 먹었지요? uvu
- 568◆zv/bCfKiyu (8reGDxIayC)2025-3-22 (토) 오후 09:52:39난 저녁 멱었지. 어서와 금주(들이박기) 오너보다 이혜성을 더 잘 만드는 앤오라니. 난 역시 행복한 사람....🫠 내가 네카픽크루를 들여다보거나 그런 사람이 아니다보니 항상 금주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중임....👀👀 근데 옷 파츠를 보니 저렇게 민소매 스타일을 좋아하는구나? 확인🤔
- 569◆.4a7r0IHGi (v1YujFZTi6)2025-3-22 (토) 오후 10:25:40(푹신한 왕냥이) 🤭🤭🤭 바뀌기 전이나, 바뀐 후나 혜성이 스타일을 좋아하니까요. 어떻게든 머릿 속 상상을 네카든 커미션이든 그려 보고 싶단 생각이에요. 앗 👀 들켜버렸군요. 응. 홀터넥.... 골지 슬리브리스, 거기에 틴트 선글라스라, 담배 물고 있는 그런 모습이 자꾸 머릿속에서 생각 났어요.
- 570◆zv/bCfKiyu (8reGDxIayC)2025-3-22 (토) 오후 10:31:51히히히 (푹신한 왕냥이 위로 기어올라감) 스타일 좋아해줘서 넘 고마워잉😘😘 나도 금이 스타일이나 성격을 매우 알럽쏘마취한다구😘😘 너무 좋아한 나머지 금이 네카를 만들 생각도 못할정도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그런 욕망쯤은 드러내도 괜찮습니다. 약간 금혜성 커플 틴트 선글라스 끼고 인생네컷 찍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 571◆.4a7r0IHGi (v1YujFZTi6)2025-3-22 (토) 오후 11:12:42예전부터 소나무 같은 취향인지라. ◐◐, 슬픈 미소가 어울리거나, 피폐에 가까운 스타일이 너무 좋아서요. 장발도 단발도 전부 다 좋지만 단발쪽이 더 취향이기도 하고요. 아 괜찮아요. 금이 네카야 제가 얼마든지 원하면 백번 쪄올 수 있으니까요? 아 그거 좋은걸요 테 얇고 렌즈 큰 틴트 선글라스라. 검은색 렌즈도 좋지만, 주황색 렌즈도 좋을 거 같고... 🤔🤔🤔🤔 아 선글라스에 민소매 스타일이라. 여름 바다가 생각나네요.
- 572◆zv/bCfKiyu (8reGDxIayC)2025-3-22 (토) 오후 11:17:56🤔🤔 (지금은 단발보다 짧은 스타일 아니던가) 아니 대쪽같은 취향 어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그래서 다행일지도 모르겠네. 이혜성은 금이를 잘 만났다🤔🤔 잉 금주가 쪄오면 난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야하잖아 이거 맞아?(이제껏 쪄와준 네카픽크루를 우적우적 씹으며) 금이가 주황색 쓰고, 이혜성이 검은색 쓰면 되지? 여름바다🤔 좋은데? 민소매에 틴트 선구리에 쪼리나 샌들 각자 한손에 들고 파도 가까운 곳 산책하는 금혜성🥰
- 573◆.4a7r0IHGi (v1YujFZTi6)2025-3-22 (토) 오후 11:35:37장발-단발 모두 커버할 수 있다는 거예요. o.< 응. 그래서 그 피로 섞인 미소라던가. 형연하기 힘든 감정 섞인 미소를 짓는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어서요. ◐◐, 캡틴폼의 그 모습도 너무 좋았고요. 그러다 보니 자주 이야기하는 그 홍콩느와르 배경의 혜성이도 계속 상상하게 되고 그런답니다. 아, 그 굿 보고 떡 먹으면서 좋아하신다면 저야 만족하니까?. 혜성이 스타일이 픽크루 네카에 파츠 찾기 어려운 부분도 있었고....... 간혹 어떤 스타일의 옷이라던가. 그런 것만 풀어줘도 전 좋아요. uu 좋아요! 둘 다 얇은 금속 테 선글라스라. 금이는 사각 렌즈가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둥근게 좋으려나요? 금이도 홀터넥 탑 아니면 배꼽 보일 크롭 셔츠 입히고 싶은데. 플로우 와이드 팬츠에 샌들 신기고 싶은 욕망이 가득하네요. 🤔🤔
- 574◆zv/bCfKiyu (8reGDxIayC)2025-3-22 (토) 오후 11:47:42지금 약간 바른생활 어른이가 되서 살살 졸리기 시작해서 몹시 곤란. 아ㅋㅋㅋㅋㅋㅋㅋㅋ 😉😉😉 당연히 알지요. 아니 이혜성 초기에는 그런 이미지 아니었을텐데 대체. 이거야말로 찐사랑?😉 (냅다 헛소리) 홍콩 느와르 금이는 나도 보고 싶음. 암튼 그럼. 이혜성만큼 네카픽크루 쪄내기 힘든 캐릭터는 없었어. 미친듯한 불효녀같으니.,그치만 금주가 그렇게 말한다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맛있게 떡을 씹어먹을게. 맛있구만(대체) 트윈룩처럼 맞춰서 산거면 둘다 둥글둥글한 게 더 좋을 것 같아🤔 사실 둥글 프레임을 쓴 금이가 콧잔등에 살짝 걸쳐진 선구리 너머로 장난스레 웃는 거 보고 싶어서 맞음. 그리고 닥치고 크롭셔츠를 외칩니다(냅다)
- 575◆.4a7r0IHGi (H/wvsa8fYe)2025-3-23 (일) 오전 12:14:42바쁜 현생이라. 잠은 충분히 자야 하니까요. 🥺 🤭 금이로 시트 갈기 전에도 교회 언니 느낌이라, 관심이 갔었어요? 그 이후에 혜성이의 피폐한 모습들이라. 옆에서 누군가 있어줬으면, 그게 금이었으면 하고 바랬답니다. 아 나중에 그럼 이프로 돌리는 거로요? 사실 짬짬이 홍콩 느와르 배경으로 시트 짜보고 있답니다. ◐◐ 오레오 스타일이 구현이 어려웠으니까요. 그래도 파츠가 있는 픽크루도 있었고, 어떻게 포토샵을 쓰면 구현할 수 있었으니.... 🤔 아니었어도 글 묘사만으로 충분히 머릿속에서 상상하기엔 충분했어요? 이이이 맛있으면 팁 줘요. (?) 아 둥글한 거 좋지요. 무난하기도 하고요. 엇 아 👀 쓰으으으읍........ 그거... 혜성이 유혹하기 좋은걸요. (?)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롭티가 좋다면. 응. 여름 해변이면 혜성이는 어떤 스타일인가요?
- 576◆zv/bCfKiyu (/SEiNFNUVK)2025-3-23 (일) 오전 12:26:31갑자기 기절할지도 모르니 내가 말이 없으면 기절한 걸로 생각해줘🥺🥺 크아악 크아아악 크악🫠🫠 갑자기 그런 말을 들으면 나는 부끄러워서 죽어버릴 것 같아. 크아악. (구덩이 속으로 데굴데굴 굴러서 들어가버림) 이프는 언제 돌려도 괜찮을 것 같으니?🤔 본편 에피소드 하나 더 돌리고 이프 돌려도 되구. 금주가 편한대로 하면 돼. 금주가 돌리고 싶다는 주제도 있었으니까😘 맛있으면 팁 달라니요 팁으로 뭘 줘야하남 (빗질 봑봑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시방 욕망의 항아리여 (만족) 이혜성? 쓰으으으으읍.....끈나시 크롭+그 위에 까슬한 마?재질 크롭 티? 인데 좀 오버핏 같은 거 입을 느낌?🤔🤔 크롭에 크롭 겹쳐 입는 거지만 그 알지? 안에 받쳐 입은 게 길고 위 기장이 짧은🫡
- 577◆.4a7r0IHGi (H/wvsa8fYe)2025-3-23 (일) 오전 12:50:04왕큰 금냥이 품에서 졸아버렸다 생각할게요. (?) 아 죽지 말아요? 그 때 샹그릴라라. 혜성이가 수정 펀치 날리게 할까 생각도 했었어요. 🤭🤭🤭 본편 한 번 더 돌리고.... 좋아요. 응. 고마워요. 아 팁...... 혜성이 TMI 같은 거 주세요? 금이랑 사귄다는 거 가족은 알지 그런거라던가... 린넨? 시어서커? 아 어떤 느낌인지 알 거 같아요. 쓰으으으읍...... 🤔🤔🤔🤔🤔🤔🤔..... 거기에 문신..... 욕망 항아리인 머리 깰게요.
- 578◆zv/bCfKiyu (/SEiNFNUVK)2025-3-23 (일) 오전 12:58:14이거 답하고 왕큰 금냥이 품에서 졸러갑니다(??) 편하게 하자. 편하게 편하게👍 돌리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얼마든지 말해주고😉 아? 가족이? 아는지? 말인가요?🤔 알리지는 않았음🤔 근데 졸업하고 안티스킬 합격하고 나서부터는 쫌쫌따리 가족들한테 한 두세줄밖에 안되는 짧은 편지를 보내기도 한다나 어쩐다나. 이런 변화가 있다보니 가족들이(특히 부모님)언뜻 눈치는 깠을듯? 하지만 그게 연하에 동성일 거라고는 생각치도 못할걸(이러기) 아예 좀 여자여자한 원피스를 입을 수도 있음👍 이혜성의 스타일은 변화무쌍하니까😉
- 579◆.4a7r0IHGi (H/wvsa8fYe)2025-3-23 (일) 오전 01:50:12응. 아직 알리진 않은 거군요. 짧은 편지라. 내용이 궁금해요? 어떻게 지내냐는 안부가 적혀 있을까요? 아 잊니ㅣ 외부인 들어오는 주년 퍼레이드 때 금이 소개할지 어쩔지 궁금해졌어요. 🤭🤭 헛 아 아 아아 그런 말 하면 머리에서 열나요.... 잘 자요. 푹 잘 수 있길 바라요. uu
- 580◆zv/bCfKiyu (iAT0gX0yPW)2025-3-23 (일) 오후 03:24:12안부보다는 보고서에 가깝지 않을까(??) 졸업을 했고, 대학을 선택하기보다 취업을 선택했습니다. 경찰 같은 거에요.<< 같은 느낌의 보고서(아니다) 그래도 말미에는 잘지내고 있다고 믿어주세요 하는 문장도 들어갈 것 같기도 해🤔 앗 외부인 방문 이벤트.......🤔🤔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반/소개하면 금이가 부담스럽지 않을까 하는 마음 반으로 일단 금이한테 먼저 의견을 물어볼듯 이히히히.....🫠🫠
- 581◆zv/bCfKiyu (/SEiNFNUVK)2025-3-23 (일) 오후 08:59:53아~~~~ 이혜성 회식인데 금이도 일때문에 바빠서 못데리러 오는 바람에 이혜성이 취해서(근데 겉보기엔 멀쩡 그자체) 어찌어찌 집 들어와서 옷도 안갈아입고 침대 위에서 이혜성 기다리다가 요요랑 깜빡 졸고 있는 금이 위로 엎어져 누워버리는 이혜성 보고 싶다.
- 582◆.4a7r0IHGi (UzfGZWVELC)2025-3-23 (일) 오후 11:37:54(쓰러짐) 잡담.. 잠시만요.
- 583◆zv/bCfKiyu (Ps0/2Da7fi)2025-3-24 (월) 오후 06:58:06잡담은 시간될때 천천히 줘😉 저녁 머거!
- 584◆.4a7r0IHGi (V6.KXjFvIe)2025-3-24 (월) 오후 07:52:24뭔가 잘 풀릴려고 하는 걸까. 아는 분에게 좋은 곳 소개 받아서. 정신 없어 늦었네요. uu 보고서 느낌이지만 마냥 딱딱하진 않고. 그래도 말미 내용에 막내 모멘트가 보여서 좋은 거 같아요? 금이한테 먼저 묻는 거군요.... 🤔 금이야 괜찮다고 할 거 같지요. 다만 진짜로 만날 때 되면 조금은 긴장할 테니 뚝딱 금이가 될 거 같지만요. 🤔 >>금이 위로 엎어져 누워버리는 이혜성<< ㅋㅋㅋㅋㅋㅋㅋㅋ 깔리면 금이 앓는소리 내면서 일어날테니. 혜성이 보면 그대로 꼬오옥 안아 다시 자버려요?
- 585◆.4a7r0IHGi (V6.KXjFvIe)2025-3-24 (월) 오후 08:15:32조금 잠꼬대 식으로, 술 많이 마신 거 아니지요? 하면서 혜성이 꼭 끌어 안으려고 하면서요. 🤔
- 586◆zv/bCfKiyu (P8fHt1ZpVi)2025-3-24 (월) 오후 08:18:47나 집! 잡담만 잇고 씻고 이것저것하고 올게. 금주 저녁 먹었니! 좋은 곳 소개받았다니 축하할 일이잖아. 너무 이른 축하인가? 그래도 축하해!🫳🫳🫳 (마구마구 복복) 그야 당연히 금이 의견을 먼저 물어보지? 괜찮다면서 뚝딱거리는 금이 보고 이혜성이 긴장하지 말라면서 다독여주는 게 떠오르는걸🤔 이렇게 되면 이혜성 가족 프로필을 찾아봐야할 것 같은데. 어째서 짧은 프로필도 저장해두지 않은거냐 당시의 나(셀프 혼냄) 앓는 소리 내면서 깬 기미가 보이면 이혜성이 업어진 채로 히히히 하고 바부 멍충이처럼 숨죽여서 웃을 겻 같지😉 꼭 안고 다시 잠들려 할때 품 속에서 꼼질꼼질 외투 벗어서 침대 아래에 던져놓고 으응, 쬐끔? 밖에 안마셨어? 할듯. 소란에 요요가 깨서 금이 위에 올라와버리는 바람에 금이가 껙 하는 반응 보였음 좋겠다(??)
- 587◆zv/bCfKiyu (P8fHt1ZpVi)2025-3-24 (월) 오후 08:19:32프로필 못찾을 것 같으니 다시 정해버릴까(극단적)
- 588◆.4a7r0IHGi (V6.KXjFvIe)2025-3-24 (월) 오후 08:45:24아직이긴 하지만. 이야기는 잘 되었으니까요. (만 족) 아 🤔 잠시만요. 4인 가족, 혜성이는 막내. 위로 오빠가 있는 거로 메모 되어 있어요. 하지만 뭐 일대일이니까, 다시 정해도 괜찮지요. uvu 바부 멍충이처럼 숨죽여서<< 혜성이 이런 모습 나올 때 마다 너무 귀여워서 죽어요..... 혜성이, 요요에 둘에게 깔리면 윽 소리 내겠지만. 사랑하는 둘이니 그래도 괜찮데요. 히히 uvu
- 589◆zv/bCfKiyu (P8fHt1ZpVi)2025-3-24 (월) 오후 08:54:05그래? 그럼 축하해야지!!!!! 축 하 해!!!!🥳🥳 가족 구성원은 기억하고 있는데 그 사소한......오빠 름이라던가? 부모님의 직업이라던가 그런게 기억이 안나서👀👀👀 안될 것 같으면 다시 정하지 머(적당) 이상한 곳에서 귀여워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왜 바부멍충이처럼 히히히 웃는 걸 귀여워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주가 귀엽다면 그걸로 됐다만😉 윽 소리 내는 금이한테 술기운 낭낭한 이혜성이 알콜내 나는 뽀뽀 갈길거래(??) 금주 저녁 머거! 나두 저녁 먹구 그러고 올게🥰🥰
- 590◆.4a7r0IHGi (V6.KXjFvIe)2025-3-24 (월) 오후 09:11:45어떻게 될지 모르는 걸요 아직 👀 아 음 🤔 오빠 이름이... 유성이었던가 그랬던 거 같아요. 직업은...... 저도 찾기 어렵네요. 하지만 금이가 잔뜩 풀려가지고 언니, 하면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다가오면 혜성이도 혜성주도 귀여워 할 거 잖아요? 그런 뽀뽀라도 거부하지 않겠지만. 술 냄새 많이 나는 것에 내일 숙취 걱정 많이 하겠네요. 🤭 다녀와요! 맛있게 먹어요!
- 591◆zv/bCfKiyu (P8fHt1ZpVi)2025-3-24 (월) 오후 09:26:09그래도 소개 받고 이야기도 잘됐다는 건 좋은 의미잖아. 맘껏 뿌듯해해도 된다구 (복복복복) 맞아. 유성이었다. 금주에게 감사를(큰절) 오빠 직업은 타투이스트였던 걸로 기억함🤔 이름따라 팔자가 갈린다는 소소한 티미도 있던 것 같은데 🤔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젠장 눈치빠른 금주란👀👀 당연히 나는 귀여워하지. 이혜성은 귀여운 건 맞는데 걱정도 할 것 같고 어쩌고 저쩌고. 아니 술냄시나는 뽀뽀를 거부하지 않는다니 찐사랑이다. 그렇다면 뽀뽀가 아니라 키갈이면 어떨까(대체) 응, 금주도 저녁 안먹었으면 꼭 챙겨먹기야😘
- 592◆.4a7r0IHGi (V6.KXjFvIe)2025-3-24 (월) 오후 10:42:00uu 일단 한번 더 만나 봐야 할 거 같지만요. 고마워요. 아 맞아요. 타투이스트. 🤔 뒤늦게 찾아보니 팔에 타투가 가득하다는 내용이 었네요. 응. 이름 따라 팔자 바뀐다고. 혜성이란 이름이라, 떨어지지 않고 빛나길 바랬다. 하던 걸 기억해요. 히히 uvu 아, 키갈이라도 다를 거 있나요? 다만 금이 표정이 조금은 진지할지도요? 내일 숙취 때문에 힘들테니, 잠깐 꼭 안고 있다가 침대로 모셔 갔을 거예요.
- 593◆zv/bCfKiyu (P8fHt1ZpVi)2025-3-24 (월) 오후 10:44:53금주가 나보다 더 세세한 정보를 기억하고 있다? 🤔 기억해줘서 살았다! 그런 설정이 있었지.......(추억임) 취한 이혜성은 금이 표정이 진지해지는 것 따위 모른대요 히히 그냥 양손으로 뺨 붙잡고 움쪼쪼 하는 이혜성이래요😘 아니 다음날 힘들까봐 꾹 참는 거 너무 너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복복)
- 594◆zv/bCfKiyu (P8fHt1ZpVi)2025-3-24 (월) 오후 10:45:46https://www.neka.cc/composer/14071 선물 가져왔어🫠
- 595◆.4a7r0IHGi (V6.KXjFvIe)2025-3-24 (월) 오후 11:18:07노션에 저장 해둔 것들이 있어요. ◐◐ 👀👀👀 어머머머..... 받아주면서 다른 손으론 핸드폰 꺼내 다 찍어둬야. (?) 금이야 항상 혜성일 생각하니까요. 걱정 되니까, 푹 잘 수 있게 재워야지요. 🤭 반대로 금이가 술 취해 들어올 상황도 떠오르는 걸요. 조용하니, 멍 때리는 것 같은데. 얼굴은 조금 붉고. 혜성이 보면 뭐라 말 걸어도 답 없을까요. 혜성이 보면 다가와선 꾸우욱 숨막힐 정도로 꼭 안을 거 같은데. 헉 아 아 아 네카 👀👀👀👀 귀걸이는 이제 저런 스타일이라, 한 쪽에만 끼는 거예요? 아 안경도 좋고, 머그샷 배경이라. 이런저런 생각 많이 들어요.....
- 596◆zv/bCfKiyu (P8fHt1ZpVi)2025-3-24 (월) 오후 11:20:25느와르 배경으로 봐도 좋고, 본편으로 봐도 좋습니다. 사실 느와르에 가깝기는 해😉
- 597◆zv/bCfKiyu (P8fHt1ZpVi)2025-3-24 (월) 오후 11:25:14>>595 그 노션은 어디까지 저장되어 있는 것인가 몹시 궁금🤔(흥미) 핸드폰으로 찍어두는 거 뭐야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이혜성한테 들키면 이혜성 얼굴 터질거야(단언) 푹 잘우 있게 해주면 별 반항없이 꿈질꿈질 잘 준비하지 않을까. 금이가 취했을 땐 이혜성이 마중가면 좋을 것 같다.(??) 갑자기 꾹 끌어안겨서 숨막히기는 하는데 어찌어찌 버티고 서서 미아핑 띄울듯. 많이 마셨나? 얘 술버릇이 이런가? 무슨 일 있나? 하고. 약간 같이 끌어안고 좌우로 둥가둥가해주다가 끌고 침대로 갈 것 같아.
- 598◆.4a7r0IHGi (V6.KXjFvIe)2025-3-24 (월) 오후 11:50:30저 역시 그런 생각을 했는데. 아 언젠가 체포 된 적이 있어 그 때 찍은 머그샷일까요? 동양풍에 맞는 귀걸이라. 본편은 또 어떨지 궁금해요. 노션.... 🤔 스레 막바지로 갔을 땐 바빠서 잘 정리를 못했으니까요. 그 전까진 어느정도? 특정 키워드로 대부분 저장을 해두었어요. 하지만 귀여우니까 저장해뒀다가 힘들 거나 그럴 때 보고 싶으니까요. uvu 꿈찔꿈찔 ㅋㅋㅋㅋㅋㅋㅋㅋ 금이 옷들 갈아입는 거 도와줄 거 같기도 하고 그렇죠. 아침에 먼저 일어나서 해장이라. 콩나물국 정도는 할 줄 알테니. 🤔 준비하고 혜성이 일어나면, 어제는 얼마나 마신거냐면서 웃으면서 물 한 잔 들고 올 거 같기도요. 그거 좋아요. 👀 금이 술 취한 모습은 또 엄청 드물거니까 물음표 띄울 만 하지요. 둥가둥가 해주면 금이 혜성이 손에 끌려 가면서 언니, 사랑해요. 언니도 사랑하지요? 이렇게 계속 물어 볼 거랍니다. 🤭🤭
- 599◆zv/bCfKiyu (Th92uP29G6)2025-3-25 (화) 오전 12:00:51슬슬 내일을 위해 코코낸내해봐야한다니 벌써부터 슬픈 일이야 이잉🥺🥺 지금 위치에 오르기 전에 한번쯤은 체포됐다가 뇌물 잔뜩 먹여가지고 풀려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 본편은 마지막으로 올렸던 네카에서 달라진 거 없는 느낌? 피어싱도 양쪽 균일하게 비슷한 느낌으로 꾸며서 착용한 상태일거야🤔 본편 이혜성은 또 네카 들어가게 되면 뒤져보고 만들어올게. 옷갈아입는 거 도움 받으면서 다 갈아입으면 금이한테 거의 걸쳐지다시피 해서 커어억 해버릴 것같지🤭🤭 다음날 일어나지 못하고 이불에 파묻혀서 양손으로 머리 감싸쥐고 끙끙 앓고 있을지도 모르고. 아니면 일어나서 비척비척 배터리 아슬아슬한 핸드폰 충전기에 꼽고 있을 수도 있고😉 취해서 사랑고백하는 댕댕미 연하라니 용서못해. 당장 뽀뽀로 혼내줘야만(?) 밖에서 사람들 많은데 금이가 취중고백하면 연상미 넘치는 얼굴로 응 알고 있어 하면서 자리 정리하고 냉큼 데리고 나올거고.... 집 들어와서 그러면 질질 끌고 가면서 약간 쑥쓰럽게 그래그래 하고 대꾸할 것 같구😉
- 600◆.4a7r0IHGi (XL4YmhHoES)2025-3-25 (화) 오전 12:28:35현생이 어쩔 수 없지요. 🥺🥺 모쪼록 내일 바쁘지 않길 바라요. 그런 자리야 쉽게 얻어 낼 수 있는게 아닐 거라. 올라오는 동안의 과거가 있으니까요. 응. 🤔 아, 달라진 건 없군요. 좋아요 확인했어요. 엇 아 👀 응. 걸쳐지다시피 ㅋㅋㅋㅋㅋ 얌전히 침대에 눕히고서 혜성이 앞머리 쓸어보면서 모습 가만 보다, 굿나잇 뽀뽀 해오면서 언니 잘 자요. 그렇게 굴었을 거라. 아침에 일어나면 괜찮냐면서 물 마시라고 할테니. 옆에서 케어 하면서, 다음에는 조금만 마시면 안 되냐고, 또 자기가 바빠도 데리러 가겠다고. 그럴 금이에요. >>연상미 넘치는 얼굴로<< ㅋㅋㅋㅋㅋㅋ 아 좋아요... 금이 중얼 거리듯, 혜성이 얼마나 사랑하고 좋아하는지 계속 속삭일테니. 대꾸 받으면 생긋 웃으면서 혜성이 보겠네요. 집에 들어가면 말로는 불충분 하다고.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 달라고 그러겠죠... 🤭🤭🤭
- 601◆zv/bCfKiyu (Th92uP29G6)2025-3-25 (화) 오전 12:38:56잡담 내일 안바쁠때 이어올게.....🥺🥺 이잉...금주도 일찍 자야대...잘쟈😴😴
- 602◆zv/bCfKiyu (EJR8k7NbfC)2025-3-25 (화) 오전 07:39:25느와르 이혜성의 과거는 정해진 게 없지만👀👀 옷 갈아입혀지고 스킨케어까지 끝났으면 긴장 풀리고 그래서 약간 헤롱헤롱거릴 것 같단말이지🤔 걸쳐진 채로 뽀뽀까지 받고 개꿀잠 잤을 이혜성🫠 아침에 일어나서 전날 있던 일을 기억하는지 아닌지는 나도 모르고 이혜성도 몰?루? 바빠도 데리러 오겠다는 말은 그냥 벤츠 발언 아닌가요. 금이 유죄. 아ㅋㅋㅋㅋㅋㅋ당연하지. 연상미 넘치고 딱 비즈니스적인 얼굴을 하고 술자리에 있는 사람들한테 인사도 하고 그러는거지(이러기) 계속 중얼거리는 사랑고백에 이혜성 얼굴 빨개진대👀👀 세상에마상에🫣🫣 보여달라는 말에 이혜성이 어떻게 행동할지는 추후의 즐거움을 위해 남겨두도록 하겠음(??)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야😘😘
- 603◆.4a7r0IHGi (tsnoCSv2Y2)2025-3-25 (화) 오후 12:06:42혜성주도 파이팅, 점심 꼭 챙기고, 맛있게 먹어요. 😉
- 604◆zv/bCfKiyu (EJR8k7NbfC)2025-3-25 (화) 오후 12:12:57금주도 맛점!😉
- 605◆zv/bCfKiyu (Th92uP29G6)2025-3-25 (화) 오후 09:20:53집에 왔다....🫠🫠🫠 금주 이따봐!
- 606◆.4a7r0IHGi (K6T485Lvz.)2025-3-25 (화) 오후 11:34:26(철푸덕) 푹....... 자고 있길 바라요. 이이이이이... 추후의 즐거움이라니. 좋아요. 당장 보고 말겠어요.
- 608◆zv/bCfKiyu (ULr9gPezVW)2025-3-26 (수) 오전 07:35:22어제 늦게 들어왔구나🥺🥺 오늘은 좀 덜 바쁜 하루가 되길 바래.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구😘
- 609◆.4a7r0IHGi (tcCx/gl2nC)2025-3-26 (수) 오후 02:32:57🥺 오늘 꼭 술 취한 금이 데리고 올테니까요. 혜성주도 오늘 하루 파이팅이에요.
- 610◆zv/bCfKiyu (ULr9gPezVW)2025-3-26 (수) 오후 03:59:42머 술취한 금이라고?(벌떡) 오케이 마음 단디 먹도록 하겠음. 금주도 화이팅이야🥰
- 611◆zv/bCfKiyu (pZUtIDe9kK)2025-3-26 (수) 오후 08:48:32나 이제 집!!😘😘 저녁 챙겨먹구 이따 볼 수 있음 보자😉
- 612◆.4a7r0IHGi (IjArIzVly.)2025-3-26 (수) 오후 10:21:14금의 삶은 오랫동안 불안정했다. 그러니 금은 현재의 일상을 흔들리게 하고 싶지 않았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간혹 자신을 찾는 지인들에게는 예의상의 연락만을 하면서. 오로지 당신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려 한다. 어느 날 오후, 여느 때와 같은 일상을 보내는 시간이다. 서로가 가장 사랑하는 순간들. 당신을 맞이할 금이와 요요, 두 고양이와 소파에 앉아 소곤거리고, 장난스러운 농담을 던지며 눈을 마주치며 웃을 때. 그 순간을 방해하는 벨 소리가 울리니 자신의 핸드폰을 확인하는 금의 눈가에 살짝 주름이 잡힌다. 언뜻 금의 핸드폰 화면에 떠있는 상대의 이름은, 당신도 언젠가 금의 소개로 만난 적 있을 -혹은 언젠가 과거 스트레인지의 그 골목에서 마주쳤던 -금의 담당 연구원의 이름인 서 안나. 금은 잠깐 당신에게 미안하다는 눈빛을 건넨 후 소파에서 일어나 조금 떨어진 거리서 전화를 받는다. 언듯 오가는 통화로는 오늘 만날 수 있겠냐는 이야기라, 중요하게 상의할 것이 있다는 듯할까. 금은 통화를 이어가며 당신을 본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이는 듯 하나, 이내 통화를 끝내며 당신에게 다가오며 하는 말은 정해져 있었다. "언니. 잠깐만 선생님 좀 만나고 올게요." 당신에게 이해를 구하듯이. 금은 외출을 하면서도 미안하다며 당신의 뺨에 입 맞춘다. [hr] "그래서, 저번과 비슷한 걸 계획하고 있는데. 도와줄 수 있겠어?"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어요." "그래, 이해해. 하지만 스트레인지를 잘 아는 네 도움이 필요한걸." "저는 더 이상 그런 일에 연루되고 싶지 않아요." "그래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없겠어." 오랜 침묵이 흘렀다. 서안나는 금을 바라보며 가볍게 웃으며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려 했다. "어쨌든, 오랜만에 만났으니까, 우리 저녁이나 같이 먹을까? 아 맞아, 금이도 성인이니까 이제 술 마실 수 있지?" [hr] 금이 외출한 지 꽤 시간이 흘렀을 무렵이다. 선생님과 저녁을 먹고 들어가게 될 거 같다는 금의 문자를 마지막으로 저녁이 더 깊어져간다. 그때 이번에는 당신의 핸드폰이 울린다. 전화를 건 상대는 금이다. 당신이 전화를 받으면, 조금은 낯선 목소리가 당신을 찾는다. "혜성씨 맞죠? 금이 담당 연구원인데, 금이가 많이 취해서요. 제가 아직 같이 있긴 한데. 혜성 씨가 오는게 좋을 거 같아서요. 혹시 데리러 올 수 있겠어요?" 그렇게 말하는 목소리는 친근하게 굴려고 하면서도 다급한 어조로 뒤섞여 있다. 당신 반응하기 전에 이어 설명하기를, 자기는 금이 담당 연구원이었다고, 밥 먹으면서 이야기하다가 술을 좀 마시게 되었다고. 둘이 있는 주소를 당신에게 말한다.
- 613◆.4a7r0IHGi (IjArIzVly.)2025-3-26 (수) 오후 10:21:49글쓰는 것이 뭔가 어색해요? 저녁 챙겨먹었길 바라요.
- 614◆zv/bCfKiyu (pZUtIDe9kK)2025-3-26 (수) 오후 10:32:57(냅다 들이박기로 인사) 글쓰는게 어색할 수 있지. 이해해🫳🫳🫳 저녁 챙겨먹었으니 넘 걱정말어. 답레는.....내가 기절하기 전에 줄 수 있음 좋겠는데🥺🥺....(몸뚱이가 요즘 기절잠이 심함) 금이는 연구원과 단둘이 대작을 한건가요? 금이는 핸드폰 잠금을 하지 않은 건가요(이건 농담임)
- 615◆.4a7r0IHGi (IjArIzVly.)2025-3-26 (수) 오후 10:38:16(꾸엑) 아, 늦어져도 괜찮으니까요. (복복) 응. 단둘이요. 에 👀 안 한쪽과 술 취한 금이가 연구원 부탁으로 열어준 두개 중 뭐가 좋을 거라 생각해요?
- 616◆zv/bCfKiyu (pZUtIDe9kK)2025-3-26 (수) 오후 10:42:58답레는 내일쯤 쓰는 걸로 하고 오늘은 기절하기 전까지 금주랑 잡담해야지 (금냥이 어화둥둥)(음쪼쪼) 🤔🤔🤔 안한쪽이면 이혜성이 데리러 갈때 약간의 화남(타인의 핸드폰을 함부로 사용했다는 점에)이 섞인 비즈니스적 낯을 할것이고 금이가 스스로 열어줬다는 쪽이면 말했던대로 연상미+비즈니스적 낯으로 찾아갈걸. 어느쪽이 취향?😘 그리고 집에서 바로 튀어나온 러프한 옷차림이 좋아 아니면 그래도 좀 신경쓴 외출복이 좋아?
- 617◆.4a7r0IHGi (IjArIzVly.)2025-3-26 (수) 오후 10:53:26천천히 주세요. uvu 아, 혜성이가 화난 모습 보고 싶어서. 둘 다 끌리지만 전자라. 그러면 급하게 챙기러 왔을 거 같아서. 러프한 옷차림이요? 👀
- 618◆zv/bCfKiyu (pZUtIDe9kK)2025-3-26 (수) 오후 10:57:09히히히히 (금냥이 마구 복복해버림) 응, 답레는 천천히 줄게😉 아니ㅋㅋㅋㅋㅋㅋㅋ이혜성 화난 건 왜 보고 싶어하는 거지🤔 이건 내가 금이가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하는 행동을 보고 싶은거랑 같은 느낌?(대체) 러프한 옷차림이면....숏코트에 발목까지 오는 롱스커트, 타이트한 목까지 올라오는 니트+안경일텐데(흠) 좋아. 접수했습니당😉
- 619◆.4a7r0IHGi (IjArIzVly.)2025-3-26 (수) 오후 11:15:09우는 모습, 웃는 모습, 화내는 모습, 다양한 모습을 다 보고 싶으니까요. 🤭 응. 그러 느낌이지요. 니트에 안경 👀 그런 스타일 너무 좋아요? 안경 이야기 해서 그런 모습 많이 챙겨 주시는 거예요?
- 620◆zv/bCfKiyu (pZUtIDe9kK)2025-3-26 (수) 오후 11:18:29무릎에 누워버린 깜냥이 귀여워잉🥰🥰 ㅋㅋㅋㅋㅋㅋㅋ금주가 이혜성을 이렇게 좋아해줄때마다 몸둘바를 모르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항상 감사하미당🫠🫠 🤔🤔🤔 음....(고민하는 척!) 맞아 정답입니다. 맞춘 금주에게는 빗질을 선물해융😉 크아악 졸리면 안대는데
- 621◆.4a7r0IHGi (.uVwB5aVhW)2025-3-26 (수) 오후 11:48:32엄청 좋아하니까요. uvu 후히히 🥺🥺🥺🥺 상상력 풀가동이라, 고마워요. 아 졸리면 푹 자야해요??
- 622◆zv/bCfKiyu (pZUtIDe9kK)2025-3-26 (수) 오후 11:52:45이이잉 귀여워 (빗질) 천만에😉😉 앞으로도최대한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하게쓰미당😘 응. 늘 말했듯이 내가 답없으면 기절한것으로🥺🥺 길진 않지만 잠깐이라도 잡담해서 넘 조았어😘😘
- 623◆.4a7r0IHGi (.uVwB5aVhW)2025-3-26 (수) 오후 11:54:32🥰🥰 시간이 많이 늦었으니까요. 내일은 최대한 일찍 올 수 있게 해볼게요.
- 624◆zv/bCfKiyu (6UDdhM2Sou)2025-3-27 (목) 오전 12:06:11응 금주도 미리 굿밤쫀밤😘😘😘
- 625◆.4a7r0IHGi (AY5XX.1S3K)2025-3-27 (목) 오전 12:10:35맞아, 내일 가능하다면 좋은 거 하나 가져올게요. 혜성주도 잘 자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o.<
- 626◆zv/bCfKiyu (GoBIviW39.)2025-3-27 (목) 오후 12:19:06머? 지금부터 두근세근하며 기다릴게😉 점심 챙겨먹구😘
- 627◆zv/bCfKiyu (WfpXGrUHhK)2025-3-27 (목) 오후 08:29:29이제 퇴근😉 집 가서 이것저것 하고 저녁도 먹은 뒤에 답레 들고 올게😘
- 2025-3-27 (목) 오후 10:06:40제 품에 올라앉아 일정한 리듬으로 고로롱거리는 요요와 몇번의 입맞춤을 주고받거나, 장난스러운 농담을 건네는 금의 신체에 몸을 가까이 붙히고 오후를 보내고 있던 혜성의 눈동자가 핸드폰이 울리는 소리에 맞춰 슬쩍 굴러간다. 핸드폰에 떠오른 이름을 보고 잠시 생각하는 것마냥 도록, 다른 방향으로 눈 굴렸다가 혜성은 금의 양해에 선선히 고개를 끄덕여보였을 것이다. 저 이름을 가진 사람이, 금이네 연구원이었지. 근데, 연구원이 담당 학생한테 연락할 이유가 있었나? 딱히 없지 않나. 제 품에 얌전히 안겨있던 요요가 갸르릉거리며 얼굴을 비벼왔기에 생각은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 그저, 언뜻 들려오는 내용을 보아 제 연인이자 동거인이 외출을 할수도 있겠다는 결론에 가까운 생각이 들자, 혜성은 소파에 반쯤 파묻혀있던 몸을 일으켰다. "응. 늦을 것 같으면 미리 연락해줘." 혜성은 외출 준비를 끝내고 집을 나서는 금의 뒤를 배웅했다. [hr] "빨래도 널었고, 설거지랑...." 저녁을 먹고 들어온다는 금의 연락을 받았기 때문에 조금 이르게 자신도 저녁을 챙겨먹고, 조금 쌓여있는 집안일까지 모두 끝내고 손가락을 하나씩 꼽으며 남아있는 할 일이 없는지 체크한 혜성은 소파 위에 늘어지게 드러누운 요요의 조그마한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는다. "우리 요요도 밥이랑 간식 먹었으니까 잠깐만 있어?" 알았지? 하고 요요에게 쪽 소리나도록 입맞춘 혜성의 걸음은 자연스레 베란다로 향했다. 익숙하게 담배를 꺼내 입에 물고 핸드폰이 아닌, 홀로그램을 띄워 체크해야하는 것들을 하나씩 체크하던 혜성은 베란다 문을 통해 들려오는 벨소리에 반쯤 남아있는 담배를 재떨이에 꾹 눌러끄고 급한 걸음으로 베란다 밖으로 빠져나왔을 것이다. 핸드폰 화면에 찍히는 금의 이름에 특유의 나긋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던 혜성은 잠깐 여전히 띄워져 있는 홀로그램이 보여주는 시간을 확인했다. "네, 알겠습니다. 지금 바로 출발할게요." 통화를 끝내자마자 혜성은 곧바로 방으로 들어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집 밖으로 혜성의 모습이 사라지자 난데없이 홀로 남겨져버린 요요가 고개를 갸우뚱할 뿐이었다. [hr] 전화를 끊은지 얼마나 됐다고. 불러준 주소에 금방 도착한 혜성의 옷차림은 조금 급하게 나왔다는 걸 증명하듯,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치마와 조금 달라붙는 목을 가리는 니트와 숏코트 차림이었다. 거기에 미처 벗어놓고 나오지 못한 안경까지. 들어서자마자 내부를 빠르게 훑어내는 특유의 새파란 눈동자에는 펑소라면 보이지 않는 감정이 약간 비춰졌을 것이다. "안녕하세요." 발견하자마자 곧장 걸음을 옮겨서 가까이 다가선 혜성은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를 띄우고 금의 연구원을 향해 예의바른 목례를 건넨다. 웃고 있는 얼굴과 다르게, 웃음기라고는 보이지 않는 시선으로 금의 상태를 살핀 뒤 혜성의 손이 자연스럽게 금의 턱 아래에 닿는다. 금아, 정신차려봐. 괜찮아? 하는 목소리에는 어김없이 애정이 담겨있다.
- 629◆zv/bCfKiyu (6UDdhM2Sou)2025-3-27 (목) 오후 10:07:18따란 답레 들고 왔습니당🫡
- 630◆.4a7r0IHGi (Pb2H.pWM8.)2025-3-28 (금) 오전 10:30:33어제는 완전 기절잠 해버렸어요 🥺
- 631◆zv/bCfKiyu (X6HmlibUO6)2025-3-28 (금) 오전 10:33:44잠깐 틈나서 왔다! 금방 갈것 같지만🥺🥺 갠차나 갠차나 그럴 수 있지 (복복복복)
- 632◆.4a7r0IHGi (Pb2H.pWM8.)2025-3-28 (금) 오전 10:52:18🥺🥺🥺🥺 오늘 하루 파이팅이에요. 일단 >>625는 저번에 넣었던 커미션이라. 작가님 현실 사정으로 조금 늦어질 거 같구 답레는 확인했어요. 평소엔 보이지 않는 감정이라 그 눈에 보인다니. 🤭🤭 이 다음 답레에 연구원 행동 때문에 더 그렇게 될 거 같아요?
- 633◆zv/bCfKiyu (X6HmlibUO6)2025-3-28 (금) 오후 12:23:00점심머거😘😘 확인했어. 커미션 이야기였구나🤔 작가님 사정이라면 늦어지는 건 어쩔 수 없지. 이혜성이 잘 안드러내는 감정이....아픔이나 슬픔, 분노같은 부정적인? 그쪽이다보니.👀👀 앗아 마음의 준비를 하겠음니다.
- 634◆zv/bCfKiyu (2svdcKlT2.)2025-3-28 (금) 오후 09:00:38나 퇴근. 그리고 귀가....불금의 도로란...(파들파들) 이것저것 요고조고하고 올게🫡 저녁 챙겨머거
- 635◆.4a7r0IHGi (32Tby8c5FG)2025-3-28 (금) 오후 10:38:37이미 졸업하여 성인이 된 마당에 담당 연구원이 연락 해올 이유가 무엇일지. 당신이 불러준 주소로 찾아갔을 땐, 멀리서도 인파 속에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 금과 그 옆에 붙어있는 연구원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을 것이었다. 조금 키가 작은, 회색의 코트를 걸친 연구원은 금의 어깨에 친근하게 손을 얹은 채 무언가를 설명하고 있다. 연락받았던 것처럼 술에 취한 듯, 조금은 비틀 거리는 모습으로 멍하니 금은 그 말을 듣고 있다. 다가가며 당신은 금에게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며 진지하게 설명을 이어가는 연구원의 말을 들을 수 있을까. 당신 다가오면 안나는 비로소 당신을 바라본다. 회색 단발머리와 그와 같은 회색의 눈동자가 흥미를 가지고서 당신을 살핀다. 아마도 금이 가 말했던 연인이 이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 분명하겠지. 안나는 머리를 살짝 끄덕이며, 가볍게 손을 들어 올리려 당신에게 맞따라 인사를 건넨다. "반가워요. 금이 담..." 거의 초면에 가까운데도 다정하게 구는 그 말이 끝나기도 전에 당신이 금에게 다가가면 안나는 당신 그런 시선에 눈치 살핀 듯, 겸연쩍은 웃음으로 입을 다문다. 턱에 닿는 손길에 흐릿하던 눈동자가 주변을 살피다가 당신에게 향한다. "언니..." 조금 풀어진 목소리. 금의 숨결에서 풍기는 알콜 냄새가 당신의 코를 찌른다. 금의 얼굴은 미묘하게 붉다. 당신과 사랑을 속삭이며 붉던 때와는 다른 느낌. 무표정하던 입가에 호선이 그려지고서, 느리게 웃으며 금은 두 팔을 쭉 뻗으며 당신에게 거의 기대듯이 안겨온다. 무거운 머리를 당신의 어깨에 머리를 비비는 동안, 안나는 이 상황을 보며 헛웃음을 지으며 변명처럼 말을 잇는다. "성인 되었으니 한 번쯤 술 한잔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금이가 이렇게 쉽게 취할 줄은 몰랐네요."
- 636◆.4a7r0IHGi (32Tby8c5FG)2025-3-28 (금) 오후 10:38:54우우우... 불금은 지옥이에요. 응..
- 637◆zv/bCfKiyu (2svdcKlT2.)2025-3-28 (금) 오후 10:48:31크아아악 금이가 귀여움+연구원의 태도가 뭔가가 뭔가라서 이헤성의 빡침 게이지가 올라가는 게 선해서 답레보자마자 반쯤 졸고 있던 정신이가 번쩍 농담이고 자연의 농간으로 인하여 지금 반시체가 되어있다보니🥲🥲 어쨌든 금주야 안녕(복복)
- 638◆.4a7r0IHGi (32Tby8c5FG)2025-3-28 (금) 오후 10:54:02안녕이에요... ;-; 아니아니 그 현생 건강 컨디션이 우선이니까 푹 쉬어요????? 그리고... 아 그런 반응을 노렸으니, 일단은 성공이네요. o.<....
- 639◆zv/bCfKiyu (2svdcKlT2.)2025-3-28 (금) 오후 11:01:18오늘 고생했어 금주야 (복복복복) 히히..히히히...답레 쓰고 싶은데 진짜 오늘은 기절하겠다는 예상도 못하고 기절해버릴 것 같아🥲🥲 미안....(훌찌락) 답레 오늘 내에 못올라가니까 기다리지말구 피곤하면 금주도 일찍 코코낸내하기로😢😢 아니 노림수였나! 크아아악 용서모태 연구원을 향해 미묘한 적개심을 표현해주게써.
- 640◆.4a7r0IHGi (32Tby8c5FG)2025-3-28 (금) 오후 11:08:28혜성주도 오늘 정말 고생 많았어요. (맞복복복) 미안해 할 필요 없어요? 저는 괜찮으니까요. 응. 🥺 핫 👀 혜성이가 어떻게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 되는 걸요
- 641◆zv/bCfKiyu (2svdcKlT2.)2025-3-28 (금) 오후 11:12:35그렇게 말하니까 더 미안하자녀....고맙고 어쨌든 왱알왱알😢😢😢 금주는 천사인가(??) 적개심이라고 했는데 사실 까보니 우리 귀여운 깜냥이한테 나도 못멕여본 술을 먼저 멕여??? 하는 이혜성이 나올수도 있어👀 그러니 늘 말했든 기대는 넘하지 말어.. 그그래도 미리 말해야지. 말없으면 뻗은 것임...
- 642◆.4a7r0IHGi (32Tby8c5FG)2025-3-28 (금) 오후 11:30:59정말로 괜찮으니까요. 암 오케이. 에 👀 천사는 혜성주가 천사인 거 같은데요. (?) 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반응도 좋으니까요. 응. 확인했어요.
- 2025-3-29 (토) 오후 04:05:49금의 어깨에 손 올리고 있는 연구원의 모양새를 보자마자, 속내가 비틀어지는 감정이 낯설어 죽을 것 같다고 혜성은 생각한다. 좋아한다는 마음을 자각하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 그토록 서럽게도 펑펑 눈물을 쏟아냈던 그 날과 똑같은, 그러나 전혀 다른 감각이다. 그 감정이 질투와 가까운 감정일 것이라 생각하지 못한 이유는 그걸 경험해본 적 없기 때문일터. 낯설기 그지 없는 감정에 지그시 한쪽 눈썹을 잠시간 찌푸렸다가도 가까이 다가섰을 때는 그저 지극히 사무적인 얼굴을 해보이는 것또한 혜성의 성정 때문일 것이다. 초면인 사람-그것도 어른의-이 보내오는 친근한 시그널을 혜성은 꽤나 능숙하고 자연스레 외면했다. 그 태도를 보면 언뜻 들렸던 대화 속 토막토막 끊어지는 문장의 일부분을 들었을 것 같을까. 이리보고 저리보더라도, 술 취한 것 같은 금의 행동에 사무적이던 혜성의 얼굴에 희미하게나마 어처구니 없다는 웃음기가 머무른다. 두팔을 쭉 뻗어오는 게 가끔 요요가 안아달라고 조를 때와 같은 모양새라서 혜성또한 자연스레 몸을 구부려 제게 안기는 금의 등을 천천히 쓸어준다. 불과 몇분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무적인 얼굴로 얼핏 다정한 미소를 띄우고 연구원을 상대하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혜성의 태도를 본 연구원은 어떤 기분일지. "그래요? 저는 얘가 성인이 됐어도 술을 같이 마시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요. ..죄송하지만 혹 하실 말씀이 끝났다면 제가 데려가도 괜찮을까요? 너무 취한 것 같아서." 사무적인 얼굴로, 영업용 미소를 지으며 혜성은 부드럽고 나직한 목소리로 천천히 말을 꺼냈다. 나도 성인이 된 금이랑 술을 마셔본 적이 없는데. 아니 그보다 이렇게까지 취하도록 술을 권했다는 것 자체가 마음에 안드는데. 잠깐 들은 대화도 그렇고. 왜 여기에 있는 연구원들은 제대로 된 어른이 하나도 없는거지. 하는 말을 꾹꾹 눌러참고 둘러낸 그럴듯하게 예의를 갖춘 최선의 문장이다. 혜성은 물컵을 들어 여전히 제게 안겨 머리를 부비는 금의 팔을 두드렸다. "금아. 물 조금 마시고 집에 가자. 응?"
- 644◆zv/bCfKiyu (4ME9lYbuPq)2025-3-29 (토) 오후 04:07:55히히히.....🫠🫠🫠 이게 정말 어젯밤에 말했던 적개심이 맞아?(띵킹) 답레는 천천히 줘😘 바람 많이 불고 쌀쌀한데 따숩게 입었길 바래! 이따가 볼 수 있음 봐! >>642 이게 무슨 말이지 내가 천사일리가 없잖아(??) 금주가 더 천사인 거야 (복복복복)
- 645◆.4a7r0IHGi (IwHGy8hoOy)2025-3-29 (토) 오후 09:41:31>>그 감정이 질투와 가까운 감정일 것이라 생각하지 못한 이유는 그걸 경험해본 적 없기 때문일터<< 아 이런 모습이라 재밌어요... 🤭 저녁 먹었지요? 자고 있다면 푹 자고 있길 바라요. 오늘 약속이 있어 불려나와서. 늦게 들어갈 거 같아요.
- 646◆zv/bCfKiyu (4ME9lYbuPq)2025-3-29 (토) 오후 09:43:49확인했어🫡🫡바람도 많이 불고 쌀쌀한데 따뜻하게 입고 나갔길 바래. 맛있는 거 먹구😘 아ㅋㅋㅋ하지만 연애는 해봤으나, 사랑은 처음인 이혜성인걸ㅋㅋㅋㅋㅋ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금이가 처음이니까 당연한 반응😉
- 647◆.4a7r0IHGi (9tZ85lD3zu)2025-3-30 (일) 오후 12:23:04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금이가 처음이니까. 그 말 너무 치명적인 거 알지요...? 점심 챙겨 먹어요? 이따 집 가면 답레 들고 올게요. 👋
- 648◆zv/bCfKiyu (4Yinga51wC)2025-3-30 (일) 오후 12:32:29킹치만 그 말에 한치의 오버도 없는걸🤔🤔 히히히 치명적이였다면 다행이다 히히히 만족스럽다 히히(??) 금주도 점심 챙겨먹구 이따가 봐🫡
- 649◆.4a7r0IHGi (BXa4vb9jxu)2025-3-31 (월) 오전 12:52:01아 세상에 바보같이 지금까지 졸아버렸어요.......
- 650◆zv/bCfKiyu (J8f0sSoYQW)2025-3-31 (월) 오전 06:26:20피곤하면 잘 수도 있지. 괜찮아🫳🫳🫳 (복복복복)
- 2025-3-31 (월) 오후 04:08:45"그래요? 저는 얘가 성인이 됐으니까, 한 번쯤은 같이 술 한잔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 생각했거든요." 당신의 눈치를 살피는 듯하면서도, 그런 말을 해오며 달갑지 않게, 능청스럽게 웃어 보이는 태도가 뻔뻔하기 그지없을까. 당신의 심기를 건드리려고 하는 것인지, 그렇지만 그 웃음 속에서 자기가 담당하는 아이를 향한 다정함이 보이는 것 같으니 영 알 수 없는 모호한 태도다. 안나는 혜성을 바라보며 눈 깜빡이다가 아, 하며 몸을 뒤로 물린다. 고개를 끄덕이며 답한다. "아. 응. 그래서 불렀으니까요. 맞아. 금이 가 깨면 오늘 이야기한 거, 좀 더 생각해 봐 달라 전해주세요." 무언가 기대하는 것이 있는 듯. 당신을 가늘게 뜬 눈으로 바라보며 응시하니 조심히 들어가라며 말 덧붙인 안 나는 먼저 자리를 떠난다. 금은 팔 두드린 당신의 행동에 반응한다. 천천히 어깨에서 얼굴을 드러낸 금이라, 가까이서 당신의 눈을 물끄러미 바라보았을까. 당신의 말에 귀 기울이고, 따르는 것은 술기운에도 여전하다. 물 컵을 받으면 조심스럽게 물을 마시며, 그러는 동안 금의 눈은 흐릿하지만 눈웃음치며 당신에게 향한다. 그리고서 흔들리는 몸을 다시 당신에게 기대어온다. 편안함을 느끼는 듯, 천천히 숨을 내쉰다. ".... 죄송합니다." 이제야 조금은 정신이 드는 모양이다. 취기가 섞여 무거운 목소리로 금은 당신에게 그리 답한다. 일찍 들어가지 못한 것, 이렇게 술에 취해서 당신을 부르게 만든 것. 모든 것이 미안한 듯. 금의 시선은 조금씩 바닥을 향해 가라앉는다.
- 652◆.4a7r0IHGi (5nVDJ9Np4.)2025-3-31 (월) 오후 04:10:17🥺🥺🥺 점심 챙겨 먹었길, 그리고 컨디션도 괜찮길 바라요. (골골대는 사람)
- 653◆zv/bCfKiyu (J8f0sSoYQW)2025-3-31 (월) 오후 05:52:44답레 확인했어! 퇴근해서 집에 가서 할거 하구 답레랑 같이 올게😉 금주 몸 안좋으면 푹 쉬고(복복복)
- 654◆.4a7r0IHGi (9G9PcbUBuK)2025-3-31 (월) 오후 07:10:22응. 조심히 귀가하길 바라요. uu
- 655◆zv/bCfKiyu (nW45r6Nq16)2025-3-31 (월) 오후 08:32:45나 이제 집!🫡🫡 씻구 맘마 옹뇽뇽하구 답레랑 올게(깜냥이 봑봑)
- 2025-3-31 (월) 오후 09:02:13연구원의 말과 능청스러운 태도를, 슬몃 눈가를 찌푸리며 물끄러미 응시하던 혜성의 표정이 평온하다. 평온하다기보다, 영업용 미소를 지었다는 쪽이 더 가깝긴 하다만. 저 영 알수 없는 행동은 결코 달갑지 않았으나 제 거북해진 심기를 드러낼 필요는 없었기에 혜성은 어떤 말도 입밖에 내지 않은 채, 연구원의 행동 하나하나를 관찰하던 눈 돌려냈다. 아니, 돌려내려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이어지는 연구원의 말에 금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기울어져있던 새파란 눈동자가 일순 가늘어진다. 이야기? 뭔가를 제안했다는 걸까. 혹시 연구원이 되라는 제안이려나. 그쪽이면 되려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뭔가 찜찜한 기분이란 말이지. 먼저 자리를 떠나는 연구원을 향해 혜성은 굳이 조심히 들어가라는 작별인사를 붙혀내진 않았다. 이미 떠나버린 사람을 판단하고 남긴 말에 대한 의미를 파악하는 시간보다, 알딸딸하게 취해버린 제 동거인이자 연인을 추슬러서 집으로 데려가는 게 우선순위였기 때문이다. 드디어 얼굴을 보여주는 금에게 물컵을 쥐어주고 원하는만큼 물을 마시는 모습을 가만 지켜보던 혜성은 컵을 받아들다말고 의아하다는 양 눈을 동그랗게 떴을 것이다. "응?" 뭐가 죄송하다는 거지? 사과해야할 게 있나? 저녁을 먹고 들어온다고는 했지만 이렇게 늦을 줄은 얘도 몰랐을테고. 술 마신 건... 음, 뭐 확실히 예상하지 못한 건 맞지만 그게 얘 잘못도 아니고. 동그랗던 혜성의 새파란 눈동자가 도로록 굴렀다가 다시 금에게 향한다. "사과를 받아주는 건 집에 갈때까지 보류해도 돼? 걸을 수 있으면 일어날까. 지금 택시 부를테니까." 한숨을 쉬는 것처럼 혜성은 흐릿하니 미소를 지었다. 금의 등을 어루만지던 손으로 머리를 쓰다듬는 건 덤이었다.
- 657◆zv/bCfKiyu (nW45r6Nq16)2025-3-31 (월) 오후 09:02:53이혜성, 금이의 술버릇에 자연스럽게 패배하다(이거 아님)
- 2025-3-31 (월) 오후 11:07:12금은 언제나 당신 앞에서 숨기는 것이 없었으니, 지금 알려 하지 않더라도 술에서 깨어난다면 방금 전 연구원과 나눴던 대화가 무엇인지 솔직하게 이야기해줄 것이 분명하다. 자신의 사과에 대한 그런 당신의 반응이라, 금은 자신에게 당장 화를 내거나 실망할 거라 생각했던 것인지. 조금은 놀란 표정으로 느리게 고개를 끄덕인다. ".... 응." 당신이 없었더라면 앞으로 꼬부라지기라도 할 듯, 위태로운 걸음이다. 한 걸음 한 걸음. 당신에게 기대어 걷는 금의 어깨가 축 늘어진 것으로 미루어 지쳐있다는 것을 당신을 알 수 있을까. 취기로 발그레해진 금의 뺨. 취기 때문인지 금의 얼굴엔 전에 보지 못했던 색다른 표정이 어려 있는 것 같으니, 그 표정은 당신에게 사랑스러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택시가 오기를 기다리는 순간. 금은 고갤 살짝 돌려 당신을 바라본다. 자신의 이런 행동에도 불구하고 옆에 있어주는 당신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당신의 그런 손길에 어떻게 안정을 찾아가는지. 그러니 당신이 자신을 데리러 오면서 얼마나 마음을 썼을지 생각하면 더더욱 당신에게 미안해지고, 더불어 사랑을 느낄 수밖에 없다. "언니." 나직하게 금은 당신을 부른다. 금은 술기운에 풀린 눈웃음을 띤다. 당신을 물끄러미 응시하며, 금의 눈꺼풀이 천천히 내려앉다, 다시 올라가며 당신을 바라본다. 당신의 손을 잡고, 손가락 사이를 자신의 손가락으로 천천히 얽는다. "... 사랑해요."
- 659◆.4a7r0IHGi (F02zsk8Bf6)2025-3-31 (월) 오후 11:07:37에 아직 보여줄게 더 많은 걸요. (?)
- 660◆zv/bCfKiyu (YFIwuAP6MC)2025-4-1 (화) 오전 12:21:37자다갖 잠깐 깼어..... 다시 자러가기 전에 답레 확인했음을 알리세요 커어어😴😴😴 금주도 잘쟈
- 661◆.4a7r0IHGi (JoRuId81LS)2025-4-1 (화) 오후 12:44:01점심 챙겨 먹어요...!!!
- 662◆zv/bCfKiyu (TA3/80Po4m)2025-4-1 (화) 오후 02:34:18점심시간에 못들렀다.....😢 밥 먹었으니까 돈워리! 금주도 점심 챙겨먹었지? 끝나고 집 가서 답레랑 같이 올게! 남은 하루 화이팅!
- 663◆zv/bCfKiyu (TA3/80Po4m)2025-4-1 (화) 오후 07:25:39나 오늘 좀 늦을 것 같아😢😢 피곤하면 기다리지말구 자야돼!
- 664◆.4a7r0IHGi (13so6tP9X.)2025-4-1 (화) 오후 10:08:3700 확인했어요, 조심히 들어와요...!
- 2025-4-1 (화) 오후 11:10:31뭐, 나중에라도 물어보면 될테지. 등 돌려서 사라지는 연구원의 뒷모습을 가만 지켜보는 혜성의 새파란 눈동자가 평소보다 몇배는 더 새파랗게 일렁거렸다. 그것은 이곳에서 살기 시작한 이래, 썩 신뢰할 수 없게 된 어른이라는 존재가 제 동거인에게 어떤 제의를 했을거라고 예감하는 것 자체가 퍽 달갑지 않다는 뜻과 비슷했을 것이다. 술 취해 있는 금이가 그런 혜성의 눈빛을 눈치채지 못했을 거라는 점이 다행일지도 모르겠다. 정확히는 어른보다, 사람이라는 생명체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진 게 맞지만 어쨌든. 혜성은 금방이라도 앞으로 고꾸라질 것 같이 걷는 금을 부축하며 다른 손으로는 핸드폰을 꺼내 택시를 호출한다. 혹시 모르니 단원들에게 좀 알아보라고 언질이라도 줘야겠다고 생각하며 택시의 위치를 확인하던 새파란 눈동자가 도르륵 굴러, 흘끗 곁눈질로 제게 기대서 그런지 아까보다는 훨씬 덜 위태로워보이는 금의 얼굴을 살피던 혜성은 손에 쥔 핸드폰으로 제 입가를 지그시 가려냈다. 보통 술에 취한 사람이 예쁘게 보이는 건 드물지 않을까. 내가 술을 마셔봤어야지 원. 근데 이렇게 취했는데도 저래도 되는 건 좀 불공평하지 않나. 등등의 생각들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 으응? 왜? 힘들어? 아니면 속 안좋아? 조금 있으면 ㅌ.." 택시 도착하는데, 하고 이어지려던 말이 입밖이 아닌 목 안쪽으로 삼켜졌다. 제 눈동자와 비슷하나 채도가 낮은 푸른색 눈동자가 어둑하게 깔린 어둠과 그 사이를 희미하게 가르는 불빛에 선명하다. 그리고 이어지는 뜬금없는 애정고백과 평소보다 조금 더 높은 체온이 느껴지는 손까지. 그 모든 것에 혜성은 잠시 입을 다물었다. 도로록, 새파란 눈동자가 잠시 방향을 틀었다가 곧 혜성은 바짝 금과의 거리를 완전히 좁힌다. 혜성은 술기운이 올라 발갛게 변해있는 금의 뺨에 짧게 제 입술을 쪽 소리나도록 눌렀다가 떼어냈다. "알아. 나도야." 타이밍 좋게, 호출을 받은 택시가 앞에 도착했고 혜성은 금을 택시에 먼저 태운 뒤 집으로 출발했을 것이다.
- 666◆zv/bCfKiyu (YFIwuAP6MC)2025-4-1 (화) 오후 11:11:38답레 들고 왔습니다........(반쯤 뻗어있음) 히히히.. 잠들지 않고 답레 써왔다. 나 대단. 훌륭(우쭐!) 언제 잠들지 모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 667◆.4a7r0IHGi (5MMG2soMoS)2025-4-2 (수) 오전 10:17:57이이이 어제는 조금 더 버틸걸 일단 답레 확인했어요! 그리고 오늘 하루도 파이팅이에요!
- 668◆zv/bCfKiyu (63V2nWQR6a)2025-4-2 (수) 오전 10:36:50금주도 오늘 하루 화이팅이야🫡🫡
- 669◆.4a7r0IHGi (YV77IKczxa)2025-4-2 (수) 오전 11:36:14☺️ 아 일찍 점심 먹으러 와서 다시 답레 보니 정말... 어리광 잔뜩 부리게 시키겠어요..
- 670◆zv/bCfKiyu (63V2nWQR6a)2025-4-2 (수) 오후 12:25:57금주 맛점! (이미 점심 먹은사람)
- 671◆zv/bCfKiyu (63V2nWQR6a)2025-4-2 (수) 오후 12:54:19아니 근데 얼마나 어리광을 부리게 할 생각이야ㅋㅋㅋㅋㅋㅋ벌써부터 두근콩닥두근거리게 되(이러기)
- 672◆zv/bCfKiyu (c1s83DF9Tu)2025-4-2 (수) 오후 08:37:20나 이제 집! 이따 볼 수 있으면 봐😉
- 673◆.4a7r0IHGi (Bklc7JhGom)2025-4-2 (수) 오후 10:42:03(죽었어요)
- 674◆zv/bCfKiyu (5EdPl2kBnq)2025-4-3 (목) 오전 11:04:54일찍 잠들어버렸다....😢😢 금주 오늘 하루 잘 보내구 점심 꼭 챙겨먹어!
- 675◆.4a7r0IHGi (SUluBjTYOi)2025-4-3 (목) 오후 12:41:18오전부터 정신이 없으니, 늦게 먹게 될 거 같네요. 🫠 답레는 이따가 마무리 해서 올려둘게요. 혜성주도 오늘 파이팅이에요.
- 676◆zv/bCfKiyu (5EdPl2kBnq)2025-4-3 (목) 오후 02:30:46🥺🥺 아침부터 고생이네... 지금쯤은 늦게라도 점심먹었길 바래. 답레는 늦어도 되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구. 화이팅하구 이따가 볼 수 있음 봐!
- 677◆zv/bCfKiyu (oxEho/3Foq)2025-4-3 (목) 오후 08:29:10(드러누워있음)
- 2025-4-3 (목) 오후 09:56:47취한 몸을 이끌며 무력하게 당신에게 의지해 걷는 순간, 금의 세상은 온전히 당신에게 맡겨져있다. 시선을 마주한 순간, 그 푸른 눈동자에 빨려 들어가는 것만 같아서. 그리고 그런 당신의 눈빛 속에서 금은 자신이 전적으로 사랑받고 있음을 느낀다. 당신을 건너다보는 금의 눈동자는 물기 어린 듯 젖어있다. 술기운에 높아진 체온은, 당신 손길 닿는 순간마다 민감하게 반응한다. 당신의 목소리는 자장가 같고, 어지러움 속에서도 당신의 체온과 체향을 느끼면 안정을 찾는다. 당신의 입술이 금의 뺨에 부드럽게 찍혔을 때 금은 눈을 크게 떠내니, 풀린 입꼬리가 호선을 그린다. 당신의 부축을 받으면 금은 그런 당신에게 점점 더 기대어온다. 택시가 도착하며 당신 도움받아 안에 몸을 싣는 동안 금은 당신을 몽롱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여전히 취기 어린 풀린 미소로 고마움을 전한다. 창밖으로 스쳐 지나가는 인첨공의 불빛들, 택시 내부의 어렴풋한 그림자를 그리는 가운데 금은 시트를 더듬어가며 당신의 손을 찾아 꼭 잡아낸다. 모든 것이 민감하고, 또 모든 것을 바라게 되는 순간. 금은 어깨에 기대었던 고개를 들어내며, 방금 전 입맞춤에 당신의 목에 조심스럽게 입 맞췄다 떼어낸다. "언니." 작은 목소리로 당신을 부르는 금. 그 숨결이 당신의 목덜미를 간질인다. 어리광 부리듯 앓는 소리 내며 어깨에 머리를 비비던 금은 고개를 살짝 기울여 당신을 바라본다. 자길 보아달라는 듯, 다른 손은 당신의 턱에 얹어지고서, 가볍게 자신을 바라보게 유도한다. "나, 얼마나 사랑해요?" 그 말은 단순히 사랑의 크기를 묻는 것이 아닐 터다. 당신에게 자신이 얼마나 깊은 의미를 지니는지, 그리고 얼마나 소중한지를 묻는 것일 테니. 답을 기다리는 금의 눈빛은 당신을 향한 무한한 애정과 신뢰로 가득 차있으니, 그 기대가 깊다.
- 679◆.4a7r0IHGi (rKJdqpmOr2)2025-4-3 (목) 오후 09:57:17>>677
- 680◆zv/bCfKiyu (oxEho/3Foq)2025-4-3 (목) 오후 09:58:52>>679 (냅다 붙잡아서 봑봑 쓰다듬어버림)
- 681◆.4a7r0IHGi (rKJdqpmOr2)2025-4-3 (목) 오후 10:00:01(꾸엑) (복복당함) 저녁 먹었어요? uvu
- 682◆zv/bCfKiyu (oxEho/3Foq)2025-4-3 (목) 오후 10:01:17내려다보는 깜냥이짤에 정신팔려있다가 호다닥 답레 보러 갔다왔는데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 윤금 용서모태 >>681 깜냥이를 붙잡아서 봑봑하는 걸로 혼내줬다. 만족스럽다(??) 저녁은 먹었지. 언제 기절할지 몰라서 버티고 있었음👍👍👍 (뿌듯) 금주는 저녁 먹엇니
- 683◆.4a7r0IHGi (rKJdqpmOr2)2025-4-3 (목) 오후 10:08:31후히히히 uvu 아직 더 부릴 어리광이 더 남았으니까요. 헉 00 졸린 건 아니지요? 오늘 빨리 달려오고 싶었는데. 도착해서 씻고 하다보니 이 시간이라... 저녁은 못 챙겨먹어서요. 늦게라도 먹으려고 뭐라도 시켰답니다.
- 684◆zv/bCfKiyu (oxEho/3Foq)2025-4-3 (목) 오후 10:16:21아니 진짜 무인이라지만 택시 안에서!!!(이거 아님) 유교걸 이혜성으로서는 굉장히 여러가지의 내면 싸움을 하겠구만.... 지금 답레 쓰고 싶은데 크아악 지금 쓰면 중구난방일 것 같으니 참았다가 내일 써서 오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더 어리광을 부리게 한다고? 세상에............너무좋(입다뭄) 아직?은 괜찮아.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금주 복복해줌) 어째서 저녁이 아직이지? 얼른 저녁 머거!
- 685◆.4a7r0IHGi (rKJdqpmOr2)2025-4-3 (목) 오후 10:28:01😗😗😗 응. 확인했어요. uvu 술 취한 금이여야만 할 수 있는 게 많답니다. 응. 나중에 술 깨고 나면 부끄러워서 시선 피할 것들이요. 후히히 uvu 배달이 많이 늦어지는 거 같아서. 도착하면요. 만약 졸리면 무리하지 말고 푹 자야해요?
- 686◆zv/bCfKiyu (oxEho/3Foq)2025-4-3 (목) 오후 10:43:24🫡🫡 이해해줘서 고마워(봑봑봑) 아ㅋㅋㅋㅋㅋㅋ그렇게 말하면 오너로서 금이가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는 상황을 만들어보고 싶지만...이미 이혜성이 술취한 금이의 저돌적인 직진에 어버버거리는 것밖에 안떠올라🤔 응 확인했다. 지금 먹고 자도 소화는 괜찮은거지...? 졸리면 푹 잘게🫠 미리 인사해놓는 게 좋으려나
- 687◆.4a7r0IHGi (rKJdqpmOr2)2025-4-3 (목) 오후 10:56:48(역 봑봑봑) 만들지 않아도 금이 스스로 자폭해 올테니까요. 🤭🤭 아 무력한 금이가 이렇게 손에 들어왔는데. 어버버거리기만 하면 아쉽잖아요? 에.... 괜찮을 거라 생각해요. 🤔 어차피 안 좋은 위장이라 달라질 것도 없구. 응. 약속이에요. 아 음 🤔 기절잠이 걱정이면요.
- 688◆zv/bCfKiyu (oxEho/3Foq)2025-4-3 (목) 오후 11:01:59크아아악 봑봑되서 부스스되어버려(대체)(뽝실!) 아니 그치만 무력한 금이가 굴러 들어왔다고 해도 이혜성의 유교걸 마인드가 어떻게 될지 예상이 안가🤔 일단 집에 갈때까지는 어버버하면서 유교걸(인척)처럼 굴것 같지만 진행하다보면? 달라질수도? 아니 이사람아 위장이 조져졌어도 지켜야지 슬프게 그게 무슨 소리니🥺🥺 금주가 늦저 먹구 올때까지 버틸 자신이......👀👀 항상 기절잠 해버리니 인사는 해둘게🥺🥺 금주도 쫀밤되구 미리 잘쟈.
- 689◆.4a7r0IHGi (rKJdqpmOr2)2025-4-3 (목) 오후 11:15:45(빗질) (복복) 한 번쯤은 흔들릴 수 있지 않을까 이래요? 헛 아 👀 쓰으으읍........ 기다려볼게요. 응. 아 이미 너무 약해져버려서. 그리고 방금 도착했으니 피자라. 오래 사라져있고 하진 않으니까요. 잘 자요. 깨지 않고, 푸우우욱 잘 수 있길 바라요.
- 690◆zv/bCfKiyu (oxEho/3Foq)2025-4-3 (목) 오후 11:19:23(빗질받고 몹시 복슬복슬해짐)(??) 🤔🤔 금이가 얼마나 요망하게 구는지에 따라 이혜성의 반응이 달라질 것(??) 술취한 금이의 왼 포지션을 보고 싶기도👀 (이럼안댐) 이사람아 건강을 챙겨주세요🥺🥺 핏자! 맛있겠다. 맛있게 먹구🫳🫳(복복)
- 691◆.4a7r0IHGi (rKJdqpmOr2)2025-4-3 (목) 오후 11:26:15(양인가 백호인가) (🤔) (?) 쓰으읍 그런 말 하면 최대한 노력해 볼 수 밖에 없어요? 어 아 👀 오른과 왼을 오간다던가? 최소한으로 챙기게 양배추즙 챙겨먹고 있어요? 🥺 그리고 응. uvu
- 692◆zv/bCfKiyu (oxEho/3Foq)2025-4-3 (목) 오후 11:35:27복실복실 털갈이중인 백호냥이임(??) 커어어 기절할 것 같음😴😴 오 그 발언 몹시 흥미가 있는데🤔🤔 (냅다) 같이 최대한 노력해보자구🫠🫠 최소한이 아니잖아 이사람아 아이구 난🥺🥺 그래도 챙기니까 됐다🫳🫳
- 693◆.4a7r0IHGi (rKJdqpmOr2)2025-4-3 (목) 오후 11:41:22상상하니 완전 귀여운 느낌 🤔 혹시 보고 싶다던가, 원하는것 있으면 주문하면 최대한 보여드릴테니까요. 🤭 응. 그래도 양배추즙 위에 좋다고 그러니까. 응. 안 챙기는 것 보단 낫지요. uu 푹 잘자요. 저도 곧 침몰할 거 같네요.
- 694◆zv/bCfKiyu (H8AWgvJeJu)2025-4-4 (금) 오후 12:25:51금주 점심 머거! 그리고 레스 확인했습니다. 보고 싶은거나 원하는거....🤔🤔 나는 뭐든 어지간하면 잘 먹는 오너라서 편식없이 처묵처묵할 수 있음. 리얼임.
- 695◆zv/bCfKiyu (u87oKjdVZu)2025-4-4 (금) 오후 09:05:39집! 이것저것하고 이따가 답레 들고 올게😘
- 696◆.4a7r0IHGi (cHXF0xK0Gi)2025-4-4 (금) 오후 09:59:10계속 계속 졸고 있어서. 🥺 만약 제가 반응이 없으면 졸아버린 거예요....
- 697◆zv/bCfKiyu (M0pmEwGZV.)2025-4-4 (금) 오후 10:16:03응 확인했어🫡🫡 많이 피곤한 거 같으니 미리 잘자라구 인사해둘게(복복복)
- 2025-4-4 (금) 오후 10:57:32한쪽 어깨에 전해져오는 금의 무게에, 잠깐 비틀거리기만 했을 뿐 혜성의 자세는 흐트러짐이 없어보였을 것이다. 자신과 비슷한 나잇대의 여성의 무게를 버티는 것쯤은 별 문제가 안된다는 것처럼. 택시가 도착할 때까지 별다른 말없이 가만 서서, 종종 핸드폰을 통해 택시의 위치를 확인하던 혜성은 호출한 택시가 앞에 도착하고 금을 부축하여 택시에 먼저 태울 때 시선을 맞추며 그저 특유의 희미한 고질적인 피로감이 묻어나는 미소를 잠시 지어보였을 뿐이다. 자신과 금을 태운 무인 택시가 소음도 없이 부드럽게 거리를 질주하기 시작한다. 창문을 통해 스며들어오는 불빛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혜성은 생각에 잠겨있었는데 방금 전 만났던 금의 담당 연구원인 사람의 이름에 대해 곱씹고 있는 모양이다. 안티스킬 준비를 하느냐고 신경을 못썼더니, 스트레인지에서 봤었는지가 잘 생각이 안나는데. 그래도, 내가 못봤어도 다른 사람들이라면 봤을 가능성이 있으니..., 역시 물어봐야겠다는 흐름으로 생각에 잠겨있던 혜성의 어깨가 움찔 튀어올랐다. 그와 동시에 서서히 물감이 번지는 것처럼 목 뒤부터 붉은 기색이 퍼져나갔다. "무...!, 뭐.." 택시에 타서 손을 잡는 것에 별 반응을 안해서 그런가. 아니 그건 아닐것 같은데. 아닌가. 맞나? 아니 그보다 아무리 무인택시라지만 이게, 그.. 아니 진짜로. 잡혀있지 않은 다른 손으로 따뜻하다못해 뜨겁게까지 느껴지는 착각마저 드는 제 목께를 덮어내던 혜성이 채 말을 잇지 못하고 삼켜낸 이유는 단순했다. "너, 너어..." 얘가 얼마나 취한거야. 아까 테이블에 술병이 몇개나 있었지? 목 뒤에서부터 시작된 붉은 기색이 번져나간 얼굴을 한 혜성의 머릿속이 바쁘게 돌아갔다. 그마저도 얼마나 사랑하냐는 금의 질문을 듣고 고물 안드로이드마냥 먹통이 되어버렸지만. 질믄을 듣고 안경 너머 새파란 눈동자가 도로록, 구른다. 얼핏 창문으로 옮겨지는 게 마치 생각하는 눈치였을 것이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이제껏 같이 살아오며 몇번쯤은 진지하게, 또는 장난스레 물었던 같은 질문에 대해 보였던 반응처럼. 당신이 아는 이혜성이라는 사람은 사랑한다는 말을 돌려는 것만큼이나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리는 걸 어려워하는 사람이었다. "...얘가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 이렇게 술주정을 부릴까, 걱정할만큼." 창문을 향하고 있던 새파란 눈동자가 느릿하게 호선을 그리며 가늘어졌다. 아, 물론 집까지 어떻게 데려가야하는지도. 하고 덧붙히는 목소리가 짐짓 장난스럽고 다정했을 것이다.
- 699◆zv/bCfKiyu (u87oKjdVZu)2025-4-4 (금) 오후 10:58:43답레가 금주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 본의아니게 이혜성이 술 취한 금이랑 밀당 아닌 밀당을 마구마구하고 있는데 이게 맞나🤔
- 700◆.4a7r0IHGi (HMX1tcjV..)2025-4-5 (토) 오후 03:52:28후우우우 답레 👀 이렇게 나와야 혜성이지요. 응. 좋아요. 각오해요? (?)
- 701◆zv/bCfKiyu (w3ZZ5UFixe)2025-4-5 (토) 오후 04:27:02크아악 지금 답레 다시 보는데 오타에 단어 빠트림에 아주 엉망진창이야🥲🥲🥲 그래도 뜻이 통했..통했다면 다행...(그저 눈물이 흘러) 대체 금주 안의 이혜성은 어떤 애인거야ㅋㅋㅋㅋㅋㅋㅋ예상한 거였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꺄악 금주의 선언에 그저 오들오들 떨고마는데
- 702◆.4a7r0IHGi (uFtb/CulNK)2025-4-5 (토) 오후 08:54:37o.< 그럴 수도 있으니까요. 저도 자주 그렇고..... 괜찮아요. 아, 바로 대답 안 해 줄 거라 생각했답니다. 🤭 아 드디어 집이에요. 할 것 좀 끝내고 바로 답레 가져올게요.
- 703◆zv/bCfKiyu (w3ZZ5UFixe)2025-4-5 (토) 오후 09:10:33이혜성 21세/예비 공무원은 연인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게 아직도 어렵다(두둥) 이해해줘서 고맙지만 왠지 뭔가가 뭔가야👀👀 금주 어서오구 천천히 와도 되니까 저녁도 먹어!
- 2025-4-5 (토) 오후 11:21:48피로가 미소에 맴돌았으나, 오랜 시간 동안 쌓여온, 몸에 익어버린 피로감 때문이라는 걸 안다. 그마저도 아름다운 당신. 당신에게 입 맞추고서야 반응 해오는 것에, 금은 맞잡은 손을 깍지 끼고서 당신을 바라보며 배시시 웃는다. 우리를 지켜볼 이 아무도 없는 이 택시에서. 바로 옆에 있는 연인을 바라봐 달라고, 자신을 바라봐 달라고. 생각하면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술병이 못 해도 두 병은 있었던 걸 기억할 테다. 창문 쪽 시선 옮겨가는 걸 못마땅하게 여긴 듯. 금은 당신의 턱을 잡은 손을 움직여, 다시 고개를 자신을 향해 바라보게 하려 한다. 아, 당신에게 사랑을 확인할 때, 단 한 번에 원하는 답을 한번에 들었던 적이 있던가. 그러니 금은 입술을 비죽 내민다. 금은 턱을 잡던 손을 내리고서, 당신의 옷깃을 꾹 붙잡는다. 술기운에 좀 더 대담해진 것이었으니. 당신의 바라보는 금의 표정은 어딘가 안달 난 것 같기도, 화가 난 듯싶기도 하다. "말 돌리지 말고요. 진짜로 얼마나 사랑해요? 말해주세요." 바라는 게 있으니 간절한 목소리로. 금은 깍지 낀 손을 놓고서 당신을 창가 쪽으로 살짝 밀어붙이듯 가까이 다가간다. 금은 당신의 몸을 감싸안듯이, 당신의 위, 당신의 귓가에 입을 가까이 가져간다. 숨소리가 당신의 귀를 간절이며, 술에 취한 눈빛이 당신을 향한 애정으로 푸르게 빛내고 있다.
- 705◆.4a7r0IHGi (uFtb/CulNK)2025-4-5 (토) 오후 11:22:05늦어버렸어요. 우우우...
- 706◆zv/bCfKiyu (w3ZZ5UFixe)2025-4-5 (토) 오후 11:44:29🫠🫠🫠🫠🫠 (죽었다) 아니 진짜 아니 아ㅋㅋㅋㅋㅋㅋㅋ이혜성이 맨정신으로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는 건 상상도 안해봤는데(기타등등 엄멈머 세상에마상에같은 상황을 제외) (대충 머리싸매는 도자기짤) 답레....답레는 내일 드리겠습니다. 윤금 이 용서할 수 없는 연하 🤭
- 707◆.4a7r0IHGi (uFtb/CulNK)2025-4-5 (토) 오후 11:48:47죽지 말아요?? 엄머머 세상에마상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번 기회에 들려주는 거 어때요. 🤭🤭 응. 확인했어요.
- 708◆zv/bCfKiyu (w3ZZ5UFixe)2025-4-5 (토) 오후 11:52:18사랑한다는 말 말고 좋아한다는 건 안되나요(급기야) 하지만 저렇게 아주 맘먹고 사랑한다는 말 들을 때까지 치댈것 같은 금이를 데려와놓고 죽지 않길 ㅂㄱㆍ라는 건 무리 아닐까🫠
- 709◆zv/bCfKiyu (w3ZZ5UFixe)2025-4-5 (토) 오후 11:52:38꺄악 오타😱😱
- 710◆.4a7r0IHGi (CbwG1BMIAe)2025-4-6 (일) 오전 12:00:51자기가 물은 건 얼마나 사랑하냐는 거라고 굴지도요? uvu (오타도 귀엽다) (복복)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죽으면 반응을 못 보는 걸요. 죽으려 하면 살려낼거야!
- 711◆zv/bCfKiyu (QKLKGiV4ce)2025-4-6 (일) 오전 12:03:57🤔 (잠시 이혜성이 어떻게 답할지에 대해 생각해봄) ㅋㅋㅋㅋㅋㅋ집 갈때까지 금이랑 티키타카 말씨름 하는 이혜성도 나름 괜찮?을?지도?(이거 아님) 오타를 왜 귀여워하는거야 크아아악 (뽝실!) 세상에 마상에........좋았어 최대한 안죽고 살아있도록 해보겠음 대신 녹아버릴게🫠🫠
- 712◆.4a7r0IHGi (CbwG1BMIAe)2025-4-6 (일) 오전 12:16:37좋아요? 그렇게 티키타카 하다가 그렇게 집에 가면, 결국 유교걸 마인드 잠깐 내려놓는 거 맞지요? ㅋㅋㅋㅋㅋ 귀여우니까요. (복복복) 아 녹아버린 거 모아서 틀에 넣어 얼리겠어요.....
- 713◆zv/bCfKiyu (QKLKGiV4ce)2025-4-6 (일) 오전 12:19:28🤔 (띵킹) ......🤭 (그저 웃지요)(대체) 금주가 이혜성이 유교걸 마인드를 내려놓는 걸 좋아한다는 건 알고 있지 히히🤭🤭 일단 티키타카 해보자구(?) 아니 안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복복 받아치기) 꺄아악 😱😱 이렇게 금주에게 수집이 되어버리는건가(?)
- 714◆.4a7r0IHGi (CbwG1BMIAe)2025-4-6 (일) 오전 12:36:39🤭🤭 꼭 아니어도 좋으니까요? 그것도 혜성이니까. 어떤 루트든 다 좋아요. 이이이이 (털뭉치화) 맞아요 꽁꽁 얼려서 안 녹게 보관할 거예요. (?)
- 715◆zv/bCfKiyu (QKLKGiV4ce)2025-4-6 (일) 오전 12:45:55진행하다보면 어찌됐든 대답이 나올테니 흐름에 맡겨보자구😉 그래도 금주가 제일 만족스러워하는 쪽의 루트를 타봐야하지 않겠어?(대체) 히히히 (털뭉치를 봑봑봑 빗질해버림) 아니 진짜로 보관할 생각이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왕 얼려버리는 김에 예쁘게 보관해줘(??)
- 716◆zv/bCfKiyu (QKLKGiV4ce)2025-4-6 (일) 오전 12:47:40그으리고 미리 잘쟈😴😴
- 717◆.4a7r0IHGi (CbwG1BMIAe)2025-4-6 (일) 오전 12:50:12👀 위험한 속삭임이에요 그거 정말.... 아 바라긴 하는데 아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진 조각 틀에 넣어 굳힐테니. 영원히 함께에요? (이런 말) 아 저도 깜빡 졸아서. 미리 잘 자요. 푹 잘 수 있길 바라요. uu
- 718◆zv/bCfKiyu (QKLKGiV4ce)2025-4-6 (일) 오후 12:25:59머 어때 히히히 욕망에 충실하려무나 금주야(이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ㅋㅋㅋ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 영원히 함께야🫠 답레는 조금 있다가 천천히 줄게 (잠안깸+아직 점심 안먹음 이슈))
- 2025-4-6 (일) 오후 01:55:35창문으로 스며들어오는 불빛에, 뒷목을 물들이는 불그스름한 변화가 두드러진다. 그마저도 귓가까지 번져있었지만. 혜성은 평소와 달리 저돌적이다못해 끈질기게 애정에 대한 답을 요구하는 금의 행동에 당혹과 곤란함이 얽힌 미묘한 표정으로 물끄러미 응시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혹스럽다못해 곤란하기까지 한 저돌적인 요구가 불편하지 않은 이유는 상대가 술을 마셨기 때문일 것이다. 얘, 밖에서 술 마시게 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혜성의 머릿속을 슬며시 스쳐지나간다. 적어도 두병을 넘기지 않게 해야만─, 하고 혼자 생각하다가 혜성은 눈 동그랗게 떴다. 술기운과 택시 내부를 따뜻하게 유지시키고 있는 히터의 온기에 데워진 제 연인의 손이 닿은 곳이 따뜻하다못해 뜨겁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아니 정확히는 평소라면 하지 않을 행동을 해오는 금의 행동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혜성은 어쩔 줄 모르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술 마시니까 평소보다 고집쟁이가 됐는데 이걸 어쩐다. "─ 잠깐, 잠깐.. 알았어. 알았으니까 일단 잠깐만.." 제 귀 가까이에서 느껴지는 숨소리가 간지러워서 혜성은 몸을 움츠리며 조금은 웅크린 자세가 되어 한손으로는 금의 행동을 제지하듯 어깨를 꾹 민다. 키득거리는 웃음소리가 작다. 제 몸 물릴 곳은 제한적이고, 눈 앞의 너는 고집스럽게 원하는 대답을 들을 때까지 고집스레 같은 질문을 반복할 것 같고. 대답못할 질문은 아니지만. 이런 질문을 들을 때마다 어떻게 대답해야하는지 전혀 모르겠단 말이야. 집에 도착할 때까지만이라도 참아줬으면 좋겠는데. 빨갛게 변한 얼굴을 숨길 생각도 못하고, 흘기듯 곁눈질로 금을 바라보다가 혜성은 굳게 결심한 것마냥 양손으로 금의 얼굴을 붙잡았다. "금이 네 생각보다 더 좋아하고 있어." 이 주정뱅이를 어떻게 해야하나, 생각하며 혜성은 양손으로 붙잡은 금의 얼굴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 720◆zv/bCfKiyu (QKLKGiV4ce)2025-4-6 (일) 오후 01:56:09답레 올렸으니 늦점 먹구 올게😘 금주는 점심 먹었길 바래!
- 721◆.4a7r0IHGi (f5udTW7mHO)2025-4-6 (일) 오후 02:47:21아 물릴 거 걱정 하는 거예요????? 🤭 좋아요.. 저 말에 어떻게 나올지 고민 해보겠어요. 후히히 uvu 점심 먹었으니까요! 이따 보아요!
- 722◆zv/bCfKiyu (QKLKGiV4ce)2025-4-6 (일) 오후 03:09:22점심 맛있게 먹었지? 나도 배부르게 먹구 왔다(배가 통통해져서 데구르르 굴러옴) 짤 무슨 일이야ㅋㅋㅋㅋㅋㅋ낮부터 왜 술병을 끼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라....?🤔 전혀 그런 의도(?)는 없었지만 알콜로 이성이 흐려진 금이가 그런 의도로 받아들여도 괜찮?을 것? 같아(대체) 응 이따봐😘
- 723◆.4a7r0IHGi (RGC0pvdA7K)2025-4-6 (일) 오후 10:25:34지인들의 갑작스런 만나자는 연락에 휘말리다 지금 들어왔어요... unu....
- 724◆zv/bCfKiyu (QKLKGiV4ce)2025-4-6 (일) 오후 10:58:36고생했구나 금주야🥺🥺 현생일이 먼저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 일찍 쉬고!(냅다 이불로 말아버림)
- 725◆.4a7r0IHGi (RGC0pvdA7K)2025-4-6 (일) 오후 11:15:29이제 좀 정신을 차렸어요. 아 으에에엑 하지만 답레는 올려두고 자고 싶은 걸요...
- 726◆zv/bCfKiyu (QKLKGiV4ce)2025-4-6 (일) 오후 11:27:11(이불 째로 둥가둥가) 답레 올려두고 자고 싶다고 했으니 어쩔 수 없지. 답레 올리고 바로 자는 걸로 봐줄게(??)
- 2025-4-7 (월) 오전 01:14:49새근대는 금의 숨소리를 당신을 의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언제든지 당신을 깨물어 올 수도 있는 그런 순간. 다행히도 금은 이번에는 그렇게 굴지 않는다. 다만 가까이서 거친 숨을 내쉬며 두 눈을 크게 뜬 채 당신을 바라볼 뿐이다. 조금만 고개를 숙이면 언제든지 잇자국을 남길 수 있을 만큼 가까이서. 얼굴이 붙잡히면 당신을 몰아세우던 금은 두 눈을 깜빡인다. 당신에게서 어떤 대답이 나올지 기대하는 듯. 이어지는 말을 듣고서 금의 입가에 장난스러운 미소가 걸린다. "그러면,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하지만 그 대답에도 금은 만족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대신 붙잡힌 얼굴을 살며시 기울여 보이니, 맞따라 발그스레 상기된 얼굴을 더 가까이한다. 그리고 마치 푸르스름한 불이 붙은 듯한 눈으로. 조금 더 당신을 창가로 밀어붙이며. 다그치는 것 같은 말에는 압도감이 느껴질 것 같을까. 금의 숨죽인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나면 침묵이 이어진다. 입맞춤이라도, 그 흔한 포옹이라도 좋다. 당신이 나를 좋아하는 -사랑하는- 증거를 다시 확인하고 싶었기에. 금은 목소리를 높이며 이어 말한다. "제 생각보다 얼마나 더 좋아하는지 느끼고 싶어요."
- 728◆.4a7r0IHGi (4/vB0sn7rS)2025-4-7 (월) 오전 01:15:26올린 줄 알았는데 마솝은 안 눌렀다니 🫣 올려두고... 침몰 해보아요..
- 729◆zv/bCfKiyu (MaQ3fOQ4AO)2025-4-7 (월) 오전 07:28:08답레 확인했음😘 퇴근하고 집 와서 답레 써올게.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야. 월요일 시러...🫠🫠
- 730◆zv/bCfKiyu (CdYs/XaDwq)2025-4-7 (월) 오후 08:36:31집! 그리고 이따가 답레 들고 올게😘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 2025-4-7 (월) 오후 09:19:47양손으로 금의 얼굴을 꾹 붙잡아 제지하는 이유는 가까이에서 느껴지는 알콜내음이 섞인 숨이 간지러워서라는 것도 있었으나 정확한 이유를 말하자면 이제껏 금과 함께 지내오며 학습한 반사적인 행동이기도 했다. 불과 몇분 전, 스쳤던 뜨거운 접촉에 여즉 제 목께의 체온은 가라앉지 않았다. 짐짓 차분함을 가장하고 있을 뿐, 혜성은 술 취해 고집스레 구는 제 동거인이 어떻게 굴지 예상할 수 없다는 이유도 있었다. 장난스러운 금의 미소를 보자마자, 차분함을 가장하고 있는 혜성의 표정이 미묘하게 바뀐다. 그 차가운 얼굴에 스치는 어이없음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마저도 사랑스러워서 못살겠다는 애정을 눈치챌 수 있을까. "우리 주정뱅이가 왜 갑자기 어리광일까. 조금 있으면 집에 도착하는데, 기다릴 생각은 없는거지?" 양손에 착 감겨오는 금의 말랑하고 술기운에 따끈따끈한 열기를 품은 양뺨을 쓰다듬는 게 아닌, 이제는 아예 조물거리며 혜성은 투덜거리듯이 중얼거렸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달라고 했지만 어쨌든 증명해달라고 조르는 건 마찬가지니까. 응. 안그래도 가까운데, 더 가까워진 거리감에 혜성은 금의 얼굴을 찬찬히 하나씩 음미하듯 가만 들여다봤을 것이다. 어떻게 보면 어리광이 아니라, 술주정을 부리는 걸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혜성은 그 누구보다 제 동거인이 무슨 행동을 해도 너그러이 수용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지금의 막무가내에 가까운 요구에도 특유의 피로감이 묻어나는 흐릿한 미소를 지으며 순순히 짧게 입맞추는 걸테지. "자. 원하는대로 해줬으니까 얌전히 집에 들어가는거야?" 짧은 입맞춤에 그치지 않고 늘 하던대로 금을 감싸안으며 혜성은 금의 귓가에 작게 소근거리는 것과 무인 택시가 조용히 집 앞에 멈춰서는 건 거의 동시였다. 택시가 멈춰서고, 먼저 택시 밖으로 몸을 빼낸 혜성은 다시 금을 부축하기 위해 손을 내밀었다.
- 732◆zv/bCfKiyu (CdYs/XaDwq)2025-4-7 (월) 오후 09:20:24(쓰러짐)
- 733◆.4a7r0IHGi (3swZao7Kwm)2025-4-7 (월) 오후 10:20:18핸드폰 액정 깨져서 돈 나가고, 아 정말 힘든 하루였어요...... 답레 확인했어요. 🤭🤭🤭 아 이이이이이... 짧아요! 만족스럽지 못해요? 그리고... 오늘 하루 정말 고생했어요. 저녁 맛있는 거 먹었어요? 푹 쉬고 있고요?
- 734◆zv/bCfKiyu (CdYs/XaDwq)2025-4-7 (월) 오후 10:29:13아이고 오늘하루 액땜한 하루였구나. 수고했어 복복해줄게 (복복복복) 아니 만족스럽지 못하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면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하게 하면? 되지?😘 금주도 수고했어. 저녁 맛있는 거 먹었구 지금 누워있다가 깜빡 졸았어😴
- 735◆.4a7r0IHGi (sIIRMKU7ge)2025-4-7 (월) 오후 10:35:11응... 이정도로 액땜 했으니 내일은 나을 거라 생각해요. 아, 응 안 그래도 답레에서 그렇게 굴게 하려 했으니까요. 🤭 맛있는 거 먹었다니 다행이에요. 컨디션은 좋지요? 아, 졸리면 푹 자요? 답레는 새벽즈음에 달아둘게요. uu
- 736◆zv/bCfKiyu (2rfhHQIArW)2025-4-8 (화) 오전 07:30:43어제 진짜 레스 하나 남겨두고 기절해버렸다😢😢 답레는 천천히 써줘도 되니까 오늘 하루도 별탈없이 지나가길 바래😘
- 737◆.4a7r0IHGi (jRJFuX8DoG)2025-4-8 (화) 오후 12:26:27(새벽에 올린다고 적다 졸아버린 바보) ◐◐ 응. 혜성주도 점심 챙기길. 그리고 별탈 없길 바라요.
- 738◆zv/bCfKiyu (2rfhHQIArW)2025-4-8 (화) 오후 12:28:37금주도 점심 머거! 날씨 좋으니까 햇빛도 쐬구😘 이따봐!
- 739◆zv/bCfKiyu (1mFaKDd4Hq)2025-4-8 (화) 오후 08:41:03집에 왔습니당😘 하루 마무리 잘하고 별탈없이 지나가길 바라구 저녁 꼭 챙겨먹구!
- 2025-4-8 (화) 오후 10:07:25당신 반사적으로 반응할 정도로 잦은 행동이긴 했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는 것에 쉽게 안심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당신의 그런 생각대로 금이 어떻게 굴어올지 예상할 수 없을 테니까. 지금은 단순히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는 것에 꽂혀 있어 다른 걸 해올 생각을 못 하는 걸 수도 있으니까. 기다릴 생각이 없냐는 그 말에도 금의 행동은 단호하다. 다만 마음속으로는 그 말이 어떤 의미일지 조금은 기대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취기 어린 마음은 조급할 뿐이다. 흰 얼굴빛, 가늘게 웃어 보이는 눈. 입매와 콧날 모두 당신이 좋아할. "아," 짧은 입맞춤이 아쉽다는 듯. 금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탄성. 짧게 숨을 몰아쉰 금은 방금 전 당신의 그 말을 떠올린다. 이대로 얌전히 군다면. 택시가 멈춰 서며 밖으로 나선 당신이 내민 손을 꼭 잡아 쥐며 금은 고갤 끄덕인다. 비틀거렸던 걸음은 아까보다 나아졌을 것이라. 기대에 이끌리며 당신 따라 집에 도착하는 동안 금은 당신의 손을 놓지 않는다. 그 짧은 입맞춤에 만족 한 걸까. 조용하던 금은 집에 들어서고 나면 맞잡은 팔을 살짝 당긴다. 당신 고개 돌려 금을 본다면 무언가 기대에 찬 얼굴로 당신을 보니. 금은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얌전히..... 굴었으니까요." 말 하면서 자신도 부끄러운지 눈 마주치던 것을 고개 돌려 피하면서. 언제는 뻔뻔하게 당신에게 굴던 금이 이제는 당신의 애정을 구하는 이런 모습이라. 지금이 아니라면 쉽게 볼 수 없을 것이었으니. 이런 금을 어떻게 할지는 당신의 선택이었다.
- 741◆.4a7r0IHGi (FHRicO6CJS)2025-4-8 (화) 오후 10:07:38늦었어요... ◐◐
- 742◆zv/bCfKiyu (1mFaKDd4Hq)2025-4-8 (화) 오후 10:26:15냅다 윤금 유죄를 외치다. 아니 근데 주접을 안하고 싶어도 술취한 윤금은 너무 너무라서 진짜 주접을 참을 수가 없어요👀👀 답레는 지금 말구 낼! >>741 (몸통박치기)
- 743◆.4a7r0IHGi (FHRicO6CJS)2025-4-8 (화) 오후 10:47:11😗😗😗😗 ㅋㅋㅋㅋㅋ 얼마든지 해와도 좋으니까요? 응 확인했어요. uu
- 744◆zv/bCfKiyu (1mFaKDd4Hq)2025-4-8 (화) 오후 10:51:30졸고 있진 않은데 이불에 반쯤 잡아먹혀있어서 언제 필름 끊어질지 모르겠다. 크아악 잡담...잡담을 더 하고 싶은데 크아악😢😢 진짜로 윤금은 유죄연하... 유죄.....(땅땅땅) 여러가지 루트가 떠오르는데 낼 답레 쓰면서 쬐끔 더 고민하고 루트 선택해야게땅🤔
- 745◆.4a7r0IHGi (FHRicO6CJS)2025-4-8 (화) 오후 10:52:51기절 잠 하기 전 까지 잡담 하면 되니까요? uvu (둥가둥가) 헛 아 몇개에 어떤 루트들이 있는지 슬쩍 듣고 싶은데요. 👀
- 746◆zv/bCfKiyu (1mFaKDd4Hq)2025-4-8 (화) 오후 10:58:23호에에엥(의불)(둥가둥가됨) 내가 오래 말이 없다면 기절한걸로 알아죠😢 아니 그 루트라는 게 뻔하지 않나용......들어주기vs모르는 척하기의 이지선다에서 쬐끔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는 것뿐👀👀
- 747◆.4a7r0IHGi (FHRicO6CJS)2025-4-8 (화) 오후 11:09:12확인했어요. o.< 👀👀👀 쓰으읍.... 좋아요. 머릿속에서 수천의 상황을 생각하며 기대하겠어요.
- 748◆zv/bCfKiyu (1mFaKDd4Hq)2025-4-8 (화) 오후 11:13:44👀👀 수천가지는 아니니까 너무 기대하지 말아잉 기대가 넘 크면 실망도 커지는 법이니까😉
- 749◆.4a7r0IHGi (FHRicO6CJS)2025-4-8 (화) 오후 11:23:49😗😗😗 하지만 이렇고저렇고 될 상황들이 많으니까요? 아 어떻든 다 좋아할 수 있어요. 🤗
- 750◆zv/bCfKiyu (1mFaKDd4Hq)2025-4-8 (화) 오후 11:28:39🤔🤔 흐으으으으으으으음......당겼으니 밀어봐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여차하면 다 섞어비빔밥으로 해서 가져올수도 있고. 답레를 슈뢰딩거의 고양이로 만들어야지😉 금주가 그렇게 말해주니 최대한 괜찮은 선택지를 골라서 써올게🫳🫳
- 751◆zv/bCfKiyu (b/WJ69mPhW)2025-4-9 (수) 오후 06:12:38나 퇴근 아직인데 갑자기 개뜬금 의문점 떠올랐음... 마름+근육이 공존하는 이혜성은 자칫 깡말라보이는가하는 그런🤔 퇴근하구 나서 답레랑 같이 올게😘
- 752◆.4a7r0IHGi (260JjEaisu)2025-4-9 (수) 오후 07:14:33🤔🤔🤔🤔🤔🤔 근육량이 어떻냐 생각 해봐야 할 거 같아요? 응, 이따 보아요!
- 753◆zv/bCfKiyu (b/WJ69mPhW)2025-4-9 (수) 오후 07:32:01근육량.....🤔🤔 예전부터 이혜성은 무용하는 사람들정도의 근육량이라고 말해왔는데 생각보다 무용수(전공 혹은 밥벌어먹는 사람들/예시:발레리나?)의 근육량은 헬스인에 버금간다고 어쩌고🤔🤔(사실이 아닐수 있음) 쓰으으으으읍 일단 퇴근할때까지 답레와 함께 쓸때없는 고민을 좀 해봐야겠군🫠
- 754◆.4a7r0IHGi (6xkziXTmFi)2025-4-9 (수) 오후 08:09:54쓰으읍... 🤔 그런 느낌이라면 깡말라 보이진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에요. 아직이에요?? 조심히 들어와요!
- 755◆zv/bCfKiyu (ONrjrzeU4O)2025-4-9 (수) 오후 08:20:29이제 집! 씻고 이것저것하고 답레까지 들고오면 시간 좀 걸릴 것 같슘미당🥺🥺 🤔🤔 쓰으으으읍 그런가..? 탄탄하게 마른 느낌이려나🤔
- 2025-4-9 (수) 오후 09:33:34감질나도록 가볍고 짧게 닿았다가 떨어진 입맞춤의 끝에 머무는 아쉬움이 가득 묻어나는 네 탄성에, 양팔을 벌려 제 품으로 다 끌어안지 못하는 네 몸을 끌어안고 혜성은 소리없이 웃음을 삼켰다. 자신이 좋아하는 네 잘난 얼굴에 드러나는 술 취해 조급한 감정이 느껴지는 것만 같아서. 짧은 입맞춤과 그보다 더 짧은 가벼운 포옹이 끝나고 멈춰선 택시에서 먼저 내린 혜성은 제 손을 잡고 내리는 금을 이끌고 집으로 향했다. 흘끗, 안경으로 가려졌기에 평소보다 조금 덜 푸르게 빛나는 혜성의 새파란 눈동자가 제 손 꼭 붙들고 따라오는 금을 곁눈질로 응시한다. 아까보다는 훨씬 안정적인 걸음걸이라, 혜성은 조금은 안도했다. 도어락을 여는 소리에 저 안쪽에서 들려오는 미약한 요요의 울음소리가 등 뒤로 닫히는 문과 켜지는 센서등과 맞물린다. 혜성은 희미한 스탠드 불빛만이 은은하게 머물러있는 거실을 가로질러 불을 켜고, 냉장고에서 물을 꺼내올 생각으로 걸음을 옮겼다. 아니 옮기려했다- 가 더 알맞은 표현일것이다. "..자기는 밖에서 술 많이 마시면 안되겠다." 방금 전, 표현해달라면서 고집스레 굴던 애가 갑자기 이렇게 굴면 그건 반칙이라고. 자신보다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한, 지금은 제 눈을 피하고 있는 금의 시선을 따르는 헤성의 눈동자가 언뜻 집요했으나 혜성은 금의 목깃을 양손으로 쥐고 제쪽으로 끌어당겨 그대로 입맞췄을 것이다. 평소라면 살짝 발돋움을 했을테지만 지금은 그럴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입맞춤이 끝나면 잠시 떨어졌다가, 여전히 붙잡아쥐고 있는 금의 옷깃 사이 드러난 목덜미로 바짝 다가서는 건 예기치못한 상황이 아니었을까. "이제 물 마시고 씻고 올거지?" 하지만 혜성은 믈어버린다거나 하지 않고, 마치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양 쥐었던 금의 옷깃을 놓아준 뒤 얄궂게도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 757◆zv/bCfKiyu (ONrjrzeU4O)2025-4-9 (수) 오후 09:33:57🫠🫠🫠(답레쓰고 녹아있음)
- 758◆.4a7r0IHGi (7/rpNJ8zQy)2025-4-9 (수) 오후 11:06:02깜빡 졸았다가 일어났는데 아 👀👀👀 물어도 좋은데 물어도 좋은데 (???)
- 759◆zv/bCfKiyu (ONrjrzeU4O)2025-4-9 (수) 오후 11:12:09졸았으면 자지 못할까 (이불 공격) 이게 바로 쓰까비빔밥 답레라는 것🫠
- 760◆.4a7r0IHGi (7/rpNJ8zQy)2025-4-9 (수) 오후 11:25:48윽엑 (이불에 눌림) 아 진짜 정말 🤭🤭🤭🤭 깨물려고 들 건 또 생각 못했어서. 역으로 금이로 물어버릴까 막 이런 생각도 들어요??
- 761◆.4a7r0IHGi (7/rpNJ8zQy)2025-4-9 (수) 오후 11:41:56후우우우 답레는 고민 좀 해보고 내일 가져올게요. 어떻게 자고 있을지 몰라서. 푹 잘 수 있길 바라요?
- 762◆zv/bCfKiyu (LAmSXqPyJi)2025-4-10 (목) 오전 07:34:28(어제 그대로 기절잠해버린 무언가가 납작 엎드려있음)(미안함) 금이가 물어버려도 되고 아니여도 되고 어쩌고 저쩌고(??) 금주가 편한대로 해주면 될 것 같아🫳🫳
- 763◆zv/bCfKiyu (ehZI1SHJPS)2025-4-10 (목) 오후 08:14:56이제 집.......🫠🫠
- 764◆.4a7r0IHGi (sHN8ZPSh9i)2025-4-10 (목) 오후 09:01:09고생 많았어요 uu... (따라 녹아요)
- 765◆zv/bCfKiyu (ehZI1SHJPS)2025-4-10 (목) 오후 09:37:03(녹아버린 금주를 틀에 부어서 잘 얼려서 꺼냄)(??) 저녁으로 치킨 박살내는 중이라서 띄엄띄엄일 것 같아🥺 저녁 꼭 챙겨먹어!
- 2025-4-10 (목) 오후 10:43:16술에서 깨어나 자신이 어떻게 행동했는지 알게 된다면, 당신 말처럼 밖에서 다시는 술에 입을 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뻔뻔하게 구는 것의 뒤에는 이런 행동에 당신이 그냥 넘어가진 않을 거라는 생각이 깔려 있었으니, 목깃 잡혔을 때 흘리던 금의 탄성은 입맞춤에 묻힌다. 침묵한 채 천천히 당신과 입술을 맞추고, 기다린다. 긴긴 입맞춤이 끝나고, 입술을 떼어내며, 금은 감격 겨운 숨을 길게 내쉰다. 그러나 이어진 당신의 행동에 놀란 듯 눈을 크게 뜨고서 당신과 시선을 마주한다. 뺨이 더 이상 붉어질 수 없을 정도로 상기된 채, 금은 자리에 굳는다. 쿵쿵 점점 빨라지는 심장 박동에 당신이 하던 말이 겹친다. 그런 장난스러운 웃음은 아찔하다. 당신의 행동이 자신을 자극했다는 것을 당신은 알아야 한다고. 금은 옷깃 놓아준 당신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와, 당신의 손목을 부드럽게 감싼다. 당신의 목덜미에 고개 숙였으니, 붉고 은밀한 흔적을 남기며 떨어지며 입꼬리를 말아 올리며 금은 웃어 보인다. "응." 당신 이마에 짧게 입 맞춘 금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당신의 말에 뒤늦게 반응하나, 자리를 떠나지 않고서 그저 뻔뻔하게 생글생글 웃는다.
- 767◆.4a7r0IHGi (sHN8ZPSh9i)2025-4-10 (목) 오후 10:43:53치킨 맛있게 먹었길 바라요..! 전 컨디션에 죽으로 대신 했답니다.. uu
- 768◆zv/bCfKiyu (ehZI1SHJPS)2025-4-10 (목) 오후 10:50:06맛있게 먹었습니당🫠🫠 아니 금주 아파? 어디가 아파🥺🥺 아프지 말아라(복복복복) 컨디션 안좋으면 일찍 쉬구... 답레 보구 올게!(굴러감)
- 769◆zv/bCfKiyu (ehZI1SHJPS)2025-4-10 (목) 오후 10:52:48일단 술취한 연하에게 한 키갈은 알콜맛이 났어 라는 개드립을 한번 쳐보고 싶고(??) 세상에 마상에 물어버리는 게 아닌 이런식으로? 한다고? (그대로 정신이 아찔해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금이 취해서 머리 잘 안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라 귀여워😘
- 770◆.4a7r0IHGi (U3aXombX86)2025-4-10 (목) 오후 11:07:38맛있게 먹었다니 다행이에요. uu 아 위 상태가 안 좋더니 목까지 말썽이라서요. 막 버티기 힘들진 않으니 괜찮아요. 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 부분 묘사한다는게 빼먹었어요! 알콜맛... 났을 거예요. 응. 🤭🤭
- 771◆zv/bCfKiyu (ehZI1SHJPS)2025-4-10 (목) 오후 11:12:16아니아니 그정도면 일찍 쉬어야하는 거 아니야?🥺🥺 그래도 금주가 그렇게 말하니까 너무 막 걱정하지 않을게. 금주는 스스로 어른이라는 걸 아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알콜맛 키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답레는 낼! 쪼끔만 더 버티다가 커어어 해야지....왜 어째서 아직도 주말 아님?🥲🥲
- 772◆.4a7r0IHGi (U3aXombX86)2025-4-10 (목) 오후 11:23:28괜찮아요? 더 놀 수 있어요! 💪💪💪 응응. 그러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래도 정말 날 거 같으니까.... ◐◐ 응. 아 오늘 내일만 힘내면 주말이니까요? 우리 조금만 더 파이팅 해봐요.
- 773◆zv/bCfKiyu (ehZI1SHJPS)2025-4-10 (목) 오후 11:30:28아이고 살짝 졸았다🥲 아무래도 커어어할 시간인가봐 이잉....🥺 오늘 못한 잡담은 주말에 하는 걸루 해야겠다 (금주 봑봑!) 금주가 괜찮다구 했으니 안심😉 알콜맛 키갈이면 뭐 어때. 둘이 좋으면 된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이 다시 술 안마시는 것보다 한번씩 마셔서 내심 이렇게 행동해줘(갑자기)
- 774◆.4a7r0IHGi (U3aXombX86)2025-4-10 (목) 오후 11:34:35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아, 혜성이랑 단 둘이 있는 순간에는요. 😉 술 앞에 두고 머뭇 거릴거지만. 혜성이 반응이 나쁘지 않다면야. 시간이 12시가 다 되어가니까요. 응. 푹 잘 수 있길 바라요!
- 775◆zv/bCfKiyu (ehZI1SHJPS)2025-4-10 (목) 오후 11:40:17역시 나중에 이혜성도 술을 마시고 취하게 만들어야만🤔🤔 비슷하게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금이가 머뭇거리는게 덜 하겠지(급기야) 이혜성은 자기 앞이라면 괜찮다구 할 애라서 돈워리😉 응 금주도 목 아픈 거 얼른 낫길 바래. 낼 시간 있으면 병원 가보구🥺🥺🥺 내일은 더 나은 컨디션이 됐음 좋겠다. 금주도 굿밤 굿낫😴😴😴 잘쟈
- 776◆.4a7r0IHGi (VuCy3acXbq)2025-4-10 (목) 오후 11:43:42헛 아 👀👀👀👀👀 둘이 다 취해버리면 어떻게 해요? 아 그런 말이라도 금이 취하지 않게 조심하려 할거지만요. 🤭🤭🤭 응. 점심에 잠깐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고마워요. uu, 정말정말 잘 자요.
- 777◆zv/bCfKiyu (nu3emKbLYy)2025-4-11 (금) 오후 12:03:00토요일....특근....근무....(머리 싸맨 도자기짤) 금주 병원 다녀오구 밥 쬐끔이라도 챙겨먹구🥺🥺 둘이 다 취해버리면 총체적 난국이 되는 거긴 한데 (재미있을 것 같음)(<-이거 아님)
- 778◆zv/bCfKiyu (zkejOPY.Om)2025-4-11 (금) 오후 08:22:31나 이제 집🫠🫠 할거 하구 답레랑 같이 올게잉🫡
- 2025-4-11 (금) 오후 09:16:35동거인이자 제 연인과의 입맞춤은 평소와 달랐다. 스물이 넘어가는 지금까지 한번도 입에 댄 적 없던 씁쓰레한 알콜의 향과 맛이 느껴져서, 혜성의 웃음기 없이 건조한 피로감이 존재하는 차가운 무표정이 오묘하게 뒤바뀐다. 씁쓰레한 알콜의 맛이 마음에 안드는 눈치였으나, 그런 표정과는 다르게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는 스텝만큼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다. 제 연인이 자신에게 하는 것과 똑같이 연인의 목덜미에 가까이 얼굴을 들이댔던 혜성은 언제 그랬냐는 양, 양손을 펼쳐보이고 몸을 물렸을 것이다. 슬몃 올려다본 금의 얼굴이 새빨갛게 된 것을 보자마자 도수가 제법 있는 안경 너머의 새파란 눈동자가 슬쩍 가늘어지는 게 약간의 진심이 섞인 자신의 장난이 통했다는 사실이 만족스러운 모양이다. 그 증거로, 혜성은 장난스러운 웃음을 지었으니까. 장난도 쳤고-반쯤은 진심이긴 했지만 어쨌든- 물이라도 가져다줘야겠다 싶어, 몸을 약간 틀었던 혜성은 제 손목을 붙잡는 금의 손에 의해 의아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물음표가 떠오른 것 같은 의아한 표정으로 행동을 바라보고 있던 것도 잠시, 곧 의미를 이해하자마자 혜성은 제 손목을 잡은 금의 손을 붙잡아 저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물론 저지하지 못했지만. "...물.., 물 가져올테니까 옷..! 옷 갈아입어야지!" 손목 대신 팔뚝과 어깨 근처의 옷깃을 붙잡은 채, 고개를 푹 숙여 따끔하고 둔한 통증에 숨을 삼키며 움츠러들었던 혜성은 잠시 느릿하게 눈 깜빡였다. 익숙해질 법도 한데, 이것만큼은 도무지 시간이 지나도 익숙해질 수 없다고 숨 가다듬으며 생각하는 것도 잠시, 뻔뻔하게 웃고만 있는 금의 등을 쭈욱- 방쪽으로 밀었다.
- 780◆zv/bCfKiyu (VH7QSNydym)2025-4-11 (금) 오후 09:17:16🫠🫠🫠 술취한 연하는 평소보다 공격력이 오억배 강해진다 어쩌고 (녹아버림)
- 781◆.4a7r0IHGi (0hSxS6LQCq)2025-4-12 (토) 오전 12:11:01토요일 특근이라니... 🥺 어떻게 대신 하루 쉬나요? 특근비는 받지요? 저는 약 먹구 누워있다가 잠깐 정신 들어서. 답레.. 아 혜성이 정말.... 언제가 되어야 익숙해질지 🤭🤭 자기가 먼저 도발 했으면서 정말 귀여워서.... 쓰으읍 답레는 내일 쉬니까, 내일 가져올게요.
- 782◆zv/bCfKiyu (4o46eq5JNC)2025-4-12 (토) 오후 12:17:37금주 몸이 많이 안좋구나🥺🥺 답레 써주는 것도 좋지만 몸 생각 먼저해야돼 알았찌?🫳🫳(랜선 복복) 특근비는 받고 쉬는 건.....👀👀👀 모르겟쒀오(??) 하지만 전에도 말했듯이 이혜성은 전부 금이가 처음이니까🤭 익숙해질래야 익숙해지지 않을 수밖에. 네 앤캐 생각보다 부끄럼쟁이에 한정 유교걸.(이러기) 푹 쉬는 것도 좋지만 밥도 챙겨먹어! 이따봐🫡
- 783◆.4a7r0IHGi (2QdXPU7ax6)2025-4-12 (토) 오후 04:53:44오늘은 어제 보단 나아요. uu... 다른 아픈 거로 병원 들렸다 오니 비가 엄청 내리네요. 우산 챙겼길 바라요. 아 쉴 수도 있으면 좋을텐데. 🥺 그치요. 응. 아 여전히 유교걸 마인드라. 역시 금이가 움직일 수 밖에 없달까 그런 생각 가득. 늦게라도 죽 사와서 먹으려 하니까요. 이따 보아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이에요!
- 784◆zv/bCfKiyu (tgBW0adLD.)2025-4-12 (토) 오후 08:16:36나 집🫠🫠🫠 우산 챙겨나갔어서 비 맞고 들어오진 않았다...(흐물흐물) 어제보다 나아져서 다행이야. 복복해줄게(복복복복복) 쉬지 못해도 어쩔 수 없지 머🫠 현생이란...(이마침) 하지만 금이가 움직이는대로 유도되는 이혜성도 나름 맛있지 않아?🤭🤭 왼의 의도에 따르는 오른이라는 조합은 맛있다고 생각해(이러기)
- 2025-4-12 (토) 오후 09:21:36생글 웃으며 밀린대로 걸음을 옮기던 금은 방 문턱 앞에서 멈춰선다. 고개 돌려 보이는 당신의 모습이 멀어지는 것이 어쩐지 아쉬워서. 곧장 발걸음을 되돌린다. 술기운이 도는 머릿속은 여전히 어지럽고, 가슴 은 어딘가 묘하게 허전하다. 그러니 당신에게 더 가까이. 다시 되돌아온 금은 당신을 조용히 안는다. 두 팔을 길게 뻗어 당신의 허리를 감싸 안고, 천천히 이마를 당신의 어깨에 기대며 숨을 고른다. 다시금 당신의 체온이 느껴지는 이 거리.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 여전히 닿고 싶은 마음은 끝이 없다. "멀쩡하니까요. 조금만 더, 이러고 있겠습니다." 목소리는 낮고, 말과 다르게 여전히 술에 풀린 발음이다. 그 목소리는 간절하고, 미안함에 가까운 감정일까. 당신의 옷자락을 부드럽게 쥔 채, 금은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본다. 부끄러워 하는 표정보다 익숙하다는 표정을 보고 싶어서. 금은 슬며시 입꼬리를 말아 올린다. 가늘게 뜬 눈동자, 진한 속눈썹 아래 빛나는 푸른 눈이 당신을 응시한다. 눈웃음은 얄밉도록 천천히 입가로 번지고, 장난 섞인 그 시선은 당신의 목선으로 떨어진다. 한번 더 물까, 말까. 입술이 살짝 벌어졌다 닫히니 행동으론 옮기지 않는다. 대신 금은 당신의 목덜미를 조심스럽게 손끝으로 더듬는다. 자신이 남긴 흔적을 천천히 따라가며 쓸어내리듯 어루만진다. "이렇게 증명하듯, 언니도 그래줬으면 합니다. 말이든.... 행동으로든요." 말 끝을 흐리며, 두 팔로 그녀의 등을 강하게 끌어 안으며 더욱 바짝 안긴다. 팔 안 가득 채워지는 온기가 당신이라는 사실 만으로, 세상 전부를 안고 있는 기분이다.
- 786◆.4a7r0IHGi (2QdXPU7ax6)2025-4-12 (토) 오후 09:22:34올려둔 줄 알았는데 안 올라갔었어요? 집에 왔다니 다행이에요. uvu
- 787◆zv/bCfKiyu (tgBW0adLD.)2025-4-12 (토) 오후 09:31:25(답레를 보고 그만 정신을 잃어버리는데)
- 788◆.4a7r0IHGi (2QdXPU7ax6)2025-4-12 (토) 오후 09:38:2000
- 789◆zv/bCfKiyu (tgBW0adLD.)2025-4-12 (토) 오후 09:42:24후우우우..........윤금 진짜 용서하지 못해.....하지만 이상한 곳에서 유교걸 모먼트인 이혜성은 용서하고 말겠지....(대체) 금이가 백허그했을 때 이혜성이 요요 안고 있다가 흐약!?!하고 놀라는 모습이 떠오르는걸(??) >>788 (냅다 빗질!)
- 790◆zv/bCfKiyu (tgBW0adLD.)2025-4-12 (토) 오후 09:52:42아 맞다. 답레는 일단 슬슬 쓸 것 같은데....오늘 내에 안 올라올 가능성이 높습니다(사유:이혜성의 행동이 어디로 튈지 몰름)
- 791◆.4a7r0IHGi (2QdXPU7ax6)2025-4-12 (토) 오후 10:32:03맛있는 거 먹고 왔어요. (빗질 받고 골골) 확인했어요. uu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니 어떨지 기대 되어요 정말.
- 792◆zv/bCfKiyu (tgBW0adLD.)2025-4-12 (토) 오후 10:36:47잘해써 맛있게 먹구 왔다니 다행이야(복복복) 저돌적인 금의 애정표현에 이혜성은 늘 허둥지둥할 거 생각하니 하찮아서 웃겨졌어🤭🤭 아앗 앗 하지만 너무 기대하지 말아🫠🫠
- 793◆.4a7r0IHGi (2QdXPU7ax6)2025-4-12 (토) 오후 11:26:44🤭🤭🤭 아 하지만 그런 모습 궁금해서 어떻게 해요? 술 취한 저돌적인 왼쪽 연하라 허둥지둥한 혜성이 몰아갈게요. 히히 uvu
- 794◆zv/bCfKiyu (tgBW0adLD.)2025-4-12 (토) 오후 11:29:52평소에는 똑부러지다못해 완벽한 오른쪽이 술취한 저돌적 왼쪽 연하의 휘두름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건 미식이죠.😘😘 물론 왼쪽 연하의 행동을 너그럽게 수용해준다는 것도 있지만 어쨌든👀
- 795◆.4a7r0IHGi (Nm6EPxc6x2)2025-4-13 (일) 오전 12:18:05깜빡 졸았어요. 응. 미식이죠. 🤭🤭🤭 하나하나 음미하고 싶어요. (??) 아 그렇다니까 그런 금이 행동에 화내는 이프 혜성이도 궁금하고.. 🤔
- 796◆zv/bCfKiyu (V8sPT1woEq)2025-4-13 (일) 오전 12:23:36나도 깜빡 졸았으니 쌤쌤이야🫠🫠 하나씩 씹뜯맛하면 되지 않을까🤔 지금도 실컷 씹뜯맛하고 있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ㅋㅋㅋㅋ이프 이혜성도 화내지는?않을?걸?🤔 (아마)
- 797◆.4a7r0IHGi (Nm6EPxc6x2)2025-4-13 (일) 오전 12:34:24(졸은 혜성주 복복) 지금도 씹뜯맛 하고 있지요. 👀👀 술 한 잔 걸치고요. (?) 어 아 🤔그러면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한걸요.
- 798◆zv/bCfKiyu (V8sPT1woEq)2025-4-13 (일) 오전 12:49:43(맞복복) 맨정신으로도 씹뜯맛하는데 술 마신 금이는 얼마나 씹뜯맛을 할까🤔 이프 이혜성? 어...........상황에 따라 반응이 달라지지 않을까? 기본적으로 이프 이혜성씨는 닳을대로 닳은 그런 어른이니까👀
- 799◆.4a7r0IHGi (Nm6EPxc6x2)2025-4-13 (일) 오전 12:57:21🤔🤔🤔🤔🤔🤔🤔 (노코멘트) 어 👀 아 왠지 피로하게 웃으면서 간단하게 금이를 제압 할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 800◆zv/bCfKiyu (V8sPT1woEq)2025-4-13 (일) 오전 01:17:59거기서 노코멘트라니. 우우 치사하다 우우 😢😢 의외로 이쪽(본편) 이혜성처럼 발화점이 저 꼭대기 어디에 위치해있을지도 모르는 이프 이혜성씨🤔 으으으음 그럴수도 있고? 아니면 그냥 재롱보듯이 어디까지 하려나 하고 방임해둘지도 몰라👀
- 2025-4-13 (일) 오후 05:35:09발치에 머물며 야옹거리는 요요를 안아 들어올려, 잘 관리된 보송한 털에 슬쩍 얼굴을 묻는 혜성의 얼굴은 보기좋은 붉은빛으로 물들어 있었다. 애정을 구하거나, 표현하는데 있어서 하나부터 열까지 서툴기 짝이 없고 이제는 익숙해져도 될 법도 한데 익숙해지지도 못하고 있고. 붉게 물든 얼굴로 혜성은 요요의 고로롱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시끄러운 심장 박동 소리를 가라앉히려 노력하고 있었다. 속이 안좋을지도 모르니까 뭘 준비해두는 게 좋으려나. 그 전에 물을 먼저 마시게 하는 편이 좋겠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전의 생각들을 흘려보내고 었던 혜성은 새된 비명을 터트렸을 것이다. "...깜, 깜짝이야...! 갑자기 뭐하는.." 요요는 이미 제 반응이 나오기가 무섭게 품 속에서 빠져나가버렸고, 요요가 빠져나가는 바람에 허전해진 양팔을 어색하게 허공에 든 채로 제 등 뒤를 습격한(?) 금의 모습을 흘끗 곁눈질로 흘겨보던 혜성은 두근거리다못해 쿵쿵 뛰는 심장 부근을 양손으로 슬그머니 눌러냈다. 심장이 튀어나오는 줄 알았네. 아니 뭐, 그래. 포옹이야 항상 하던 거라서 이렇게까지 놀랄 필요는 없지만.. 어쨌든, 그래도! 미약한 한숨을 흘려낸 혜성의 손이 금의 손등에 부드럽게 얹혔다. 그래 뭐, 술 마셨으니까 이렇게 평소에는 부리지 않는 어리광을 부릴 수도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일단 물, 부터.. 마시,고─.." 금의 손등을 부드럽게 토닥이던 혜성의 손이 눈에 띄게 느려지고, 혜성의 몸이 슬그머니 움츠러들었다. 놀라서 움츠러드는 것과는 사뭇 다른 반응이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띄엄띄엄 웅얼거리다가 혜성은 결국 앓는 소리를 흘렸다. 술 취했으니까 그런거라고, 혜성은 생각하기로 했다. 제게 웃어보이는 금의 얼굴이 얄미웠지만 말이다. "네가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나한테는 충분히 벅차." 펼친 이 양손 가득 채워지다못해 넘쳐흐르는 애정을, 어떻게 돌려줘야하는지 모르겠고. 네 애정이 버거운 것도, 싫은 것도 아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애정을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 도통 모르겠어서. 불평을 늘어놓는 것처럼 부루퉁한 목소리로 말 웅얼대며 혜성은 금의 뒷머리에 손을 올려서 제쪽으로 끌어당겼다. "그래도, 내가 널 얼마나 좋아하는지 정도는 알고 있는 주제에."
- 802◆zv/bCfKiyu (V8sPT1woEq)2025-4-13 (일) 오후 05:35:38(대충 요새 유행하는 빙글빙글 도는 고양이 밈)(이거 아님)
- 803◆zv/bCfKiyu (V8sPT1woEq)2025-4-13 (일) 오후 08:11:42tmi 사실 키갈을 하려고 했으나 이혜성은 입맞출 때 알콜향이 나는 게 마음에 안들었다고 한다(대체)
- 804◆.4a7r0IHGi (sCGINQBU7e)2025-4-13 (일) 오후 11:06:54세상에 세상에 👀.... 아 답레 바로 이어오고 싶은데. 몸 상태 안 좋아 누워 있어서... 후우우우우.. 좋아요 정말.
- 805◆zv/bCfKiyu (G2ibLPxikK)2025-4-14 (월) 오전 12:37:03졸았다... 몸상태가 안좋으면 푹 쉬어야지. 답레는 천천히 줘도 되니까 푹 쉬는 걸 우선으로 해줘(복복복)
- 806◆zv/bCfKiyu (xdVOw/zwXG)2025-4-14 (월) 오후 06:06:33오늘 좀 많이 늦을 것 같음....😢
- 807◆.4a7r0IHGi (GGNz/XUd4m)2025-4-14 (월) 오후 08:38:34감기인지 독감인지 목 아픈게 끝나질 않네요. 답레는.... 조금 상태 괜찮아지면 이어 올게요. 🥺..... 들어올 때 조심히 들어와요? 오면 보여 줄 거 있으니까. 이따 보아요.
- 808◆zv/bCfKiyu (xdVOw/zwXG)2025-4-14 (월) 오후 09:45:51집 가면 열한시쯤 될 것 같은데......🤔 금주한테 그 시간까지 깨어있어달라고 하기 미안하니까 졸리면 커어어해야돼? 내일 병원 꼭 가고.
- 809◆zv/bCfKiyu (G2ibLPxikK)2025-4-14 (월) 오후 11:43:09아니 집에 와서 씻고 하니까 이시간인거 실화인가🫠🫠 금주 지금쯤 푹 자고 있겠지? 깨지말고 푹 자고 일어나서 병원 가보고. 답레는 컨디션 좋아졌을 때 주면 되니까 건강부터 신경쓰길 바래😘 잘쟈!
- 810◆.4a7r0IHGi (GGNz/XUd4m)2025-4-14 (월) 오후 11:46:08https://postimg.cc/d74VtJYm 아직... 아직 있어요!
- 811◆zv/bCfKiyu (fRCuYLLP/2)2025-4-15 (화) 오전 12:09:13이이익.....(늦었다)
- 812◆.4a7r0IHGi (Q2KAVjDwqq)2025-4-15 (화) 오전 12:09:57잠깐... 잠깐만요.
- 813◆zv/bCfKiyu (fRCuYLLP/2)2025-4-15 (화) 오전 12:10:57천천히 해도 돼!🫳🫳
- 814◆.4a7r0IHGi (Q2KAVjDwqq)2025-4-15 (화) 오전 12:11:49https://postimg.cc/ZW15WwB0 확인하면 말해주세요. 👀
- 815◆zv/bCfKiyu (fRCuYLLP/2)2025-4-15 (화) 오전 12:12:45o0o!!!!!!!!!!!!!!확인!
- 816◆zv/bCfKiyu (fRCuYLLP/2)2025-4-15 (화) 오전 12:13:37아니 근데 아니 진짜 아니 말을 잇지 못할 정도인데????🫨🫨🫨🫨
- 817◆.4a7r0IHGi (Q2KAVjDwqq)2025-4-15 (화) 오전 12:14:39우히히 uvu
- 818◆zv/bCfKiyu (fRCuYLLP/2)2025-4-15 (화) 오전 12:16:32저렇게 보니까 금혜성 눈색 채도 다른 거 확 티나서 좋다🤔 저게 바로 금혜성의 유구한 특징이었지 암 이혜성 특유의 피곤한 얼굴도 그렇고 그런 이혜성도 좋아죽겠다는 금이의 웃음도 좋고 다 좋습니다👍
- 819◆.4a7r0IHGi (Q2KAVjDwqq)2025-4-15 (화) 오전 12:24:32아 만족해 보여서 다행이에요. 받자마자 꼭 보여드리고 싶어서. 기다리길 잘 했네요. 😊😊😊😊
- 820◆zv/bCfKiyu (fRCuYLLP/2)2025-4-15 (화) 오전 12:38:36금주가 신청한건데 마음에 안들리가😘 아니 기다리고 있었냐구 기다려줘서 고마워😢😢 이제 얼른 자자(이불로 따땃하게 말아버림)
- 821◆.4a7r0IHGi (Q2KAVjDwqq)2025-4-15 (화) 오전 12:49:38😇 저만 볼 수는 없으니까. 아... 더 붙어 있고 싶은데. 미안해요. 내일 보아요. 오늘 하루 고생 했어요.
- 822◆.4a7r0IHGi (P31Ygck3pW)2025-4-15 (화) 오후 12:36:23점심 챙겨 먹어요. 😉
- 823◆zv/bCfKiyu (NKBikT7Mka)2025-4-15 (화) 오후 12:38:29금주도 밥 머거!😉
- 824◆zv/bCfKiyu (fRCuYLLP/2)2025-4-15 (화) 오후 08:19:53나 집! 퇴근!😘😘
- 825◆.4a7r0IHGi (BS3mcUs1v.)2025-4-15 (화) 오후 11:50:42잠깐 깨었는데 정말 미안해요 컨디션이 돌아오질 않네요....
- 826◆zv/bCfKiyu (suQGWV/gh6)2025-4-16 (수) 오전 03:43:04한동안 스레 안들어와도 되니까 푹 쉬도록 하자. 😴😴😴 자다가 깼으니 다시 자러 가용
- 827◆.4a7r0IHGi (enxbkUZLD.)2025-4-16 (수) 오후 02:36:11마냥 그럴 수는 없는 걸요... 🥺
- 828◆zv/bCfKiyu (9030802jgm)2025-4-16 (수) 오후 04:02:35몸 챙기는 게 우선이야. 금주금주야🥺🥺
- 2025-4-16 (수) 오후 09:37:44당신의 손길이 뒷머리에 닿는 순간, 금은 저항 없이 순순히 그녀에게 이끌렸다. 금의 입꼬리가 다시 호선을 그렸다. 이전보다 조금 더 깊숙이, 당신의 어깨와 목덜미 그 사이에 뺨을 비빈다. 익숙하나 맡을 때마다 심장이 뛰는 당신 특유의 체향을 느낀다. 술기운 때문인지, 아니면 당신 때문인지. 어지러운 머릿속이 기분 좋게 빙글거리면서도, 어딘가 텅 비었던 구석이 채워지는 듯했다. "언니 마음은 다 알지만, 이렇게 자꾸만 듣고 싶은걸요." 목소리 끝엔 아주 미세한 떨림과 함께, 어린아이 같은 응석이 섞여 있다. 금은 당신의 품에서 고개를 든다. 올려다보는 푸른 눈동자에는 평소의 능글맞은 장난기 대신, 솔직하고 꾸밈없는 기대감 같은 것이 투명하게 어린다. 금은 입술을 살짝 달싹이다가, 이내 꾹 다물고 물끄러미 당신을 바라본다. 가까워진 거리만큼 작은 표정 변화 하나하나가 선명하게 보일 것이라. 금은 당신의 옷깃을 살짝 움켜쥐며, 살짝 벌어진 입술로 당신의 대답을 기다린다.
- 830◆.4a7r0IHGi (QrX/XwuFuS)2025-4-16 (수) 오후 09:38:10관리 하려 하고 있으니까 그래도 일단 올려두어요... 🥺🥺
- 831◆zv/bCfKiyu (9030802jgm)2025-4-16 (수) 오후 10:04:06이제 퇴근해서 집 가는 길임미당.......피곤해서 녹아버려....🫠🫠🫠 답레 확인했구. 오늘 답레 주기는 힘들 것 같으니 금주는 푹 쉬기로 하자🥺
- 832◆.4a7r0IHGi (QrX/XwuFuS)2025-4-16 (수) 오후 10:27:45확인했어요. uu... 조심히 들어와요
- 833◆zv/bCfKiyu (9030802jgm)2025-4-16 (수) 오후 10:32:14🫡🫡🫡 넹 조심히 들어가겠습니다...는 아니 이사람아. 약 먹고 얼른 코코낸내하지 못할까(이불말이형)
- 834◆zv/bCfKiyu (suQGWV/gh6)2025-4-16 (수) 오후 11:22:59집 들어와서 씻고 이제 누웠다🫠🫠🫠 (녹아버려) 금주는 푹 쉬고 있길 바래!
- 835◆.4a7r0IHGi (zXVNdbdooi)2025-4-17 (목) 오후 04:38:34🥺 약만 먹음 너무 졸려요 잠깐 갱신해요
- 836◆zv/bCfKiyu (6YKyzt9sV6)2025-4-17 (목) 오후 08:32:56나 슬슬 퇴근해서 집 가려구. 약 잘 먹어야지🥺🥺🥺 졸린 건 어쩔 수 없으니까🫳🫳
- 837◆zv/bCfKiyu (FE0Rua3dQi)2025-4-17 (목) 오후 10:45:39비보. 혜성주 금요일을 앞둔 상태라, 컨디션이 메롱해져... 부득이하게 답레는 금요일 밤에 올라갈 것이라 밝혀 🥺🥺🥺🥺..... 푹 쉬구 조금 나아진 뒤에 봐!
- 838◆.4a7r0IHGi (HwIBpT2xoK)2025-4-18 (금) 오전 10:10:16혜성주까지 아프지 말아요??? 응. 확인했어요... 🥺🥺
- 839◆zv/bCfKiyu (Z6hap995Wu)2025-4-18 (금) 오후 12:46:29몸은 괜찮은데 컨디션이 메롱인거라서 괜찮을듯🤔 금주 점심 챙겨머거
- 840◆zv/bCfKiyu (5qHNy3Q8eC)2025-4-18 (금) 오후 08:53:47나 집. 저녁 먹구 이것저것하고 답레 써서 올려놓을게🫡 컨디션이 왜 메롱인가 했더니 내일 비소식이 떴네....내 몸뚱이 걸어다니는 기상청(??)
- 841◆.4a7r0IHGi (WPMvBQfDoO)2025-4-18 (금) 오후 09:22:05컨디션 안 좋을 수록 아프기 쉬운 걸요. unu 오늘 하루 고생했어요. 앗 아 👀 비오기 전에 피로해지긴 하지요..
- 842◆zv/bCfKiyu (5qHNy3Q8eC)2025-4-18 (금) 오후 09:51:10왜째서 금주가 안쉬고 등장한건가🤔 몸은 좀 어때? 좀 괜찮아졌니(복복복) 🤔🤔 그러게 말이야. 오늘 유난히 피곤하고 신경이 날카로운 느낌이었어. 놀라운 몸뚱이 같으니라고 저기압은 귀신같이 알아.....🫠🫠
- 843◆.4a7r0IHGi (WPMvBQfDoO)2025-4-18 (금) 오후 10:04:08편도가 여전히 부어있는 것 빼고는 괜찮아졌어요. uu 평소보다 더 피곤했을텐데. 정말 고생했어요. 어떻게 저녁은 맛있는 거 먹었어요?
- 2025-4-18 (금) 오후 10:16:57제 하는대로 저항도 없이 순순히 끌려오는 모습이라던가, 손가락 사이로 흐르는 머리카락의 감촉이라던가, 자신보다 높은 따뜻하고 높은 체온이 전달되며 목덜미가 간지러운 감각이라던가. 언제 도망갔냐는 양 다시 제 발치로 다가들어서 온갖 아양을 떠는 요요를 향해 흘끗 시선을 내렸던 혜성은 지금 당장 느껴지는 모든 것들에 대해 간지러운 행복감을 느끼고 고개를 뒤로 젖히며 보슬보슬한 느낌을 주는 금의 머리카락에 얼굴을 묻었다. 평화로운, 그토록 바라던 평온한 일상이다. "─ 듣고 싶은 것보다, 내가 곤란해하는 걸 보고 싶은 건 아니고? ...말로 뭔가를 표현하는 게 나한테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응석이 잔뜩 담긴 금의 말에 대꾸하는 혜성의 목소리는 짐짓 부루퉁한 기색이 짙었을 것이다. 얼굴을 묻고, 부비적거릴 때는 언제고 혜성의 표정은 오묘한 표정이었을테고. 천천히, 혜성은 눈 깜빡였다. 어떻게 하면 얌전하게 얘를 욕실로 들여보낼 수 있으려나.. 술 취해서 치대는 거나 평소라면 볼 수 없는 응석을 부리는 모습이 귀엽기는 하지만 아양을 떠는 요요와 금의 응석까지 받고 있으려니 혜성은 지금 정신이 하나도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당연한 생각이다. 그럼에도, 제게 찰싹 달라붙어서 떨어질 생각이 없어보이는 제 여자친구는 귀엽고. 어쨌든 귀엽고. "그래서, 언제까지 어리광 부릴거야? 자기야. 혹시 오늘은 잠들 때까지 어리광 부릴 생각이라면 잘 준비를 다 하고 나서 남은 어리광을 부려주면 안돼?" 슬슬 머리를 쓰다듬고 있던 혜성의 손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흘러내려갔다. 금의 머리를 풀어내는 그 손길이 지극히 익숙해보였을까.
- 845◆zv/bCfKiyu (5qHNy3Q8eC)2025-4-18 (금) 오후 10:19:53>>843 편도가 부어있는 거 빼고는<< 우리는 이걸 아직 아프다고 하기로 했어요. 이사람아(이불말이) 저녁은 입맛이 썩 없어서 라면에 삼각김밥 사와서 적당히 챙겨먹었으니까 걱정하지 말기😉 금주야말로 저녁 먹었어? 약은? 그....안그래도 피곤한 상태라 지금 잘준비하고 침대에 누우면 기절할 것 같아서 벽에 기대서 앉아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비오려는 것도 있긴 한데 아마 여름 오려고 해서 몸이 계절타는 느낌도 있고🫠🫠🫠
- 846◆.4a7r0IHGi (WPMvBQfDoO)2025-4-18 (금) 오후 10:40:22윽엑 하지만 그거 말고는 두통도 없고 열도 없고 말짱한 걸요 🥺 좀 더 맛있는 거 먹었으면 하지만 굶는 것 보단 나으니까요. 응. 죽이요. 약도 먹었답니다. 아 잡담 하다가 도저히 안 되겠다 졸리겠다 싶으면 꼭 자는 거예요? 그리고 응. 날씨가 벌써 더운 것이 여름이 가깝구나 싶기도 하고.... 그러니까 더더욱 컨디션이랑 건강 관리 잘해야해요? 🥺🥺🥺
- 847◆.4a7r0IHGi (WPMvBQfDoO)2025-4-18 (금) 오후 10:40:55답레는 확인했어요 😉 천천히 이어둘게요.
- 848◆zv/bCfKiyu (5qHNy3Q8eC)2025-4-18 (금) 오후 10:55:26어허 편도는 나을때까지 나은 게 아니거늘😱 그래도 약 챙겨먹었으니 칭찬해🫳🫳 어쩔 수 없지 머. 이제 슬슬 내 입맛이 떨어지는 계절이 왔을 뿐....🫠 컨디션 관리 잘 해야지. 약속!👍 응 잡담하다가 졸리면 말할테지만 혹시 말없으면 이 사람 기절했군 생각하고 금주도 코코낸내하기😉 답레는 천천히줘!
- 849◆.4a7r0IHGi (WPMvBQfDoO)2025-4-18 (금) 오후 11:00:02😗 잘 한다고 했으니 믿을게요. 응. 확인했어요. 아 맞아! 생각해보니 오늘도 보여드릴 거 있었어요? https://postimg.cc/vx5zpgTM 확인하면 말해주세요. o.<......
- 850◆zv/bCfKiyu (5qHNy3Q8eC)2025-4-18 (금) 오후 11:09:31확인🫡🫡 아니 진짜 아니 이 북슬북슬한 것들 귀여워
- 851◆zv/bCfKiyu (5qHNy3Q8eC)2025-4-18 (금) 오후 11:10:45약간 여름에는 헤롱메롱한 상태가 디폴트긴 할텐데....제대로 뭐 챙겨먹고 하는 건 잘해볼게. 🫠
- 852◆.4a7r0IHGi (WPMvBQfDoO)2025-4-18 (금) 오후 11:13:38수인이 아니라 퍼리 커미션이 되었지만. 😗 복슬복슬하니 둘이 꼭 껴안으면 겨울에도 따뜻할 거 같지요. 🥺🥺🥺🥺🥺 정말 이번 여름은 덜 덥고, 비도 덜 내렸으면 하길 바라요.
- 853◆zv/bCfKiyu (q0NFC9e2L6)2025-4-19 (토) 오후 05:37:56이제까지 기절해있었다...놀라운 수면시간....🫨🫨 이게 다 비가 와서 그렇겠지(변?명) >>852 퍼리와 수인의 차이점은 사실 없는 거 아닐까(??) 서로 꼬리랑 꼬리가 얽히는? 그런것도 좋을 것 같고 어쩌고. 맞아 따뜻해서 좋을 것 같아. 여름에는 좀 덥겠지만😉😉 이번 여름.....많이 덥다던데......오케이 아임 다이(미리 죽음을 인지함)
- 854◆.4a7r0IHGi (TRvbFfT7ES)2025-4-19 (토) 오후 10:33:53컨디션이 안 좋으면 그럴 수 있지요. 잘 잤어요? 저녁은 맛있는 거 챙겼나요? (복복) 저는 약속이라 아직 밖에 있어서. uu 답레는 새벽중에 들어가면 적어둔 거 마무리해서 올려둘게요. 어 아 🤔 인간폼에 더 가깝냐 그 차이가 있긴 하죠. 헛 아 그거 좋네요. 옆에 와서 딱 붙어 있다가 은근 슬쩍 금이가 꼬리 얽어오고 말이죠. 🤭 그러면 혜성이 어떤 반응이려나요? 그리고 🥺🥺🥺🥺 많이 안 더웠으면 하지만.... 최근 들어와서 날씨가 영 좋지 못하니....
- 855◆zv/bCfKiyu (q0NFC9e2L6)2025-4-19 (토) 오후 10:43:34하루종일 졸려 모드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엇다😴😴저녁.....나름? 맛있는 거 챙겨먹었으니까 걱정하지 말어잉🫳🫳 그리고 확인했어. 답레는 천천히 줘도 되니까 너무 부담가지지 말것👍 오(오) 🤔🤔 금이가 먼저 그러면 약간 집중하고 있거나 뭔가를 열심히 하고 있을 때면 혜들짝 놀랄 것 같고. 그게 아닌 상황에서는 한번 슥 흘겨보고 금이한테 뻗대듯 기대지 않을까(??) 여름은 어쩔 수 없지 머. 매년 더워지는 상황이니까ㅋㅋㅋㅋㅋㅋㅋ
- 856◆.4a7r0IHGi (TRvbFfT7ES)2025-4-19 (토) 오후 11:39:01졸리면 푹 자요??? 🤔 나름이라니 잘 챙겨먹었을지 걱정이 들지만 그렇다니 믿을게요. 화들짝 ㅋㅋㅋㅋ 털 삐쭉 세웠을 거 같은 느낌. 뻗대듯 기대면 금이 꼬리는 꼬리대로 얽어오면서 허리에 손 두르고 웃는데요. 🤭 그치요. 아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정말. 🥺
- 857◆zv/bCfKiyu (vSEU67vbbe)2025-4-20 (일) 오전 11:12:13어제 레스 남겨놓고 커어어 해버렸음...아이고 난 이제 바른생활 어른이가 되어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끼니는 거르지 않고 먹는 게 나름 잘 챙겨먹는거라구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정답입니다(짝짝) 털 삐죽+꼬리 삐죽해서 혜들짝할것. 금이가 그렇게 해오면 뻗대듯 기댄 채 그릉그릉거리며 귀 까딱까딱하면서 얽힌 꼬리 끝 살랑살랑 흔든대☺️ 이번 여름도 어찌어찌 넘어갈 것.....어찌됐든(공포)
- 858◆zv/bCfKiyu (vSEU67vbbe)2025-4-20 (일) 오후 07:35:14금주 저녁 챙겨먹어😘
- 859◆.4a7r0IHGi (InNY.BGAVW)2025-4-20 (일) 오후 10:29:59당신이 곤란해하는 모습이 보고 싶었던 것이 아니냐는 그 말, 그래 아주 틀린 말은 아닌 것이다. 금은 미소 짓는다. 마치 '들켰네요' 라고 말하는 듯한 멋쩍음과 수긍을 담은 미소는 잠깐 머물다 스러지고, 금은 찰싹 붙었던 몸을 조금 뒤로 물리는 듯하더니 당신의 손목을 부드럽게 감싸 쥔다. 서툴지만 꾸준히 당신만의 방식으로 애정을 정하는 모습이 금은 좋았다. 때로는 그 표현이 너무 적은 것 같아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그 안에 담긴 무게는 당신의 연인으로써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러니 말로 듣고 싶다는 응석을 부리면서도, 한편으로는 당신을 너무 몰아붙였나 하는 미안함이 마음에 남는다. 간질간질한 느낌으로 머리를 쓰다듬던 손이 아주 익숙한 움직임으로 제 머리카락을 풀어내면, 어느새 제법 길어진 머리카락이 쏟아져 내린다. '자기야' 라는 호칭은 술기운처럼 몽롱해진 정신을 붙잡을까. 아, 당신의 품에 안겨 밤 깊어가는 동안 투정을 부리고 싶은 마음이지만. 술기운을 좋은 핑계 삼아, 평소에는 차마 드러내지 못했던 응석을 마저 다 꺼내어 보이고 싶었지만. 그런 당신의 모습에 더 철없는 고집을 부릴 수 없다. "알겠습니다...." 결국 입술 사이로 자그마한 한숨과 함께 고개를 끄덕인다. 다만 흐려지던 말꼬리 뒤에 약간 애교가 섞인 목소리가 이어진다. "대신... 잠들기 전에, 꼭 잘 자라고 입 맞춰줘야 합니다?" 기대감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금은 당신의 대답을 기다리지 않고, 느릿한 몸짓으로 욕실을 향해 돌아선다.
- 860◆.4a7r0IHGi (InNY.BGAVW)2025-4-20 (일) 오후 10:30:08너무 졸아버렸어요....
- 861◆zv/bCfKiyu (vSEU67vbbe)2025-4-20 (일) 오후 10:44:03괜찮다(피차일반이었음)(마구 봑봑해버림) 그래도 애매한 시간에 깬거 아니야? 다시 커어어할 수있어야하는데😟😟 이혜성이 애정을 표현할 때마다 서툴지만 엄청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걸 알면서도 꿋꿋하게 들으려고 하는 금이 확신범....용서모태☺️ 답레 확인했구 낼 하루 끝내고 집 와서 이어올게🫡 벌써부터 밤이 심상치 않은 온도라서 여름이 벌써 두려워지고 이쎠
- 862◆.4a7r0IHGi (InNY.BGAVW)2025-4-20 (일) 오후 11:23:49저 역시 꾸벅 꾸벅 졸고 있으니까요. uu 😗😗😗😗😗 알고 있지만, 아 욕심이지요. 히히 uvu (역 봑봑) 응 확인했어요. 아 그러니까요. 선풍기 꺼내긴 뭐하니 창문이라도 열어야 하나 싶어요...
- 863◆zv/bCfKiyu (vSEU67vbbe)2025-4-20 (일) 오후 11:33:20졸고 있으면 오늘은 푹 잠으로 보내는 날이라고 생각하자. 아니 뭐......금이 마음이 이해도 가긴 하지만. 그치만 이혜성인걸. 크아아악(봑봑으로 부스스해짐) 역시 이혜성의 애정공세를 보려면 이녀석도 술을 멕여야만(극단적!) 창문....열어두면 좀 시원하지 않을까🤔 이 온도에쾌적하게 자려면 어쩔 수없다 (진지)
- 864◆.4a7r0IHGi (InNY.BGAVW)2025-4-20 (일) 오후 11:50:10아 이것만 올리고요??? 술... 🤔 금이랑 입맞추면서 이미 알콜을 맛봤.. (이런 말) (?) 날씨가 별로라 비가 올까 걱정이긴 한데... 🤔응. 어쩔 수 없겠네요.
- 865◆zv/bCfKiyu (WBDfNLfDUa)2025-4-21 (월) 오전 07:09:08입맞춤으로 전해지는 알콜로 취하는 건 너무 알쓰 아니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내일 비 온다는 소식이 떴는데......🫠🫠 금주 오늘 하루도 화이팅해😘
- 866◆.4a7r0IHGi (rOlBCavVJW)2025-4-21 (월) 오후 03:03:00농담이니까요. 🤭🤭 점심 챙겨 먹었길 바라요. 혜성주도 오늘 하루도 파이팅이에요.
- 867익명의 참치 씨 (rmQDUes4Ja)2025-4-21 (월) 오후 03:32:40사랑스러운 커플 덕질 안하는 법 모른다 - 익명의 관전자, 선물(이라기엔 뭐하지만 ai그림 금혜성) 조용히 선물만 두고 사라짐
- 868◆zv/bCfKiyu (7lVD67fOa2)2025-4-21 (월) 오후 08:51:13😱😱😱😱 아니 >>867 이게 무어야 아니. 아이고 보고 계신것만으로도 황송한데 이런 선물이라니요. 아이고 어디에 살고 계신지 모르겠으나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고. 동서남북 큰절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66 점심 챙겨먹었구 이제 집 와서 씻고 이것저것하고 답레 들고 와볼게....🥲 내가 저기압의 영향 때문인지 머리가 심상치 않게 아파서 못들고 올수도 있는데 노력해보게씁니다. 금주도 저녁 챙겨먹어!
- 2025-4-21 (월) 오후 09:54:22수긍의 기색이 담겨 있는 금의 미소를 보자마자, 혜성의 눈매가 잠시 가늘어졌다. 얘 좀 봐. 진짜 내가 곤란해하는 걸 보고 싶었다는 거네? 자신이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이 얼마나 서툴기 짝이 없는지 잘 알고 있는 애가 오늘따라 저리도 고집을 부렸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 술기운에 기대서 평소에는 잘 하지도 않던 고집스러운 응석을 부린 이유가 이해 가기도 하고. 손목이 잡히면 눈 가늘게 뜨고 금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던 혜성은 한번 숨을 내쉬며 소리없는 웃음을 흘려내고 말았다. 그래 뭐,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너그러운 마음이 되는 건 자신이 이 아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익숙한 손길로 풀어서 제 손가락 사이사이를 파고들며 쏟아져내리는 머리카락에서 풍기는 익숙한 향기, 그리고 그 향기를 덮는 낯선 밖의 냄새에 혜성은 눈썹 한쪽을 슬몃 찡그려냈을 것이다. 흘러내리는 금의 머리카락을 따라 쓸어내리던 제 손으로 끝부분을 제쪽으로 당겨 제 입가에 대는 혜성의 표정은 어딘지 마음에 안든다는 불퉁함이 머무는 것과 사뭇 다르다. 애교가 잔뜩 섞여있는 금의 목소리 때문임이 분명했다. "잘자라는 뽀뽀로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대답도 듣지 않고 가버리는 금의 뒷모습을 잠시 바라보다가 혜성은 여전히 제 발치 근처를 맴도는 요요를 향해 양팔을 뻗으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잘자라는 입맞춤은 늘 하던 것 아니었던가. 아니면 술기운을 빌어 입맞춤 뿐만 아니라- 까지 생각하던 혜성의 얼굴에 어렴풋 붉은기가 감돌았다. 고개를 설레설레 내저으면서 혜성은 바삐 주방으로 걸음을 옮긴다. 금이 욕실에서 나오면, 거실에는 고요함과 어둠이 깔렸으나 살짝 열려있는 침실 문틈으로 희미한 불빛이 새어나오는 걸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870◆zv/bCfKiyu (7lVD67fOa2)2025-4-21 (월) 오후 09:56:31침실로 오면 이혜성이 미리 준비해둔 물이 있을 것이고 요요와 침대에 누워있는 이혜성을 볼 수 있을 것. 머리맡 스탠드 불빛으로 이혜성은 쓰잘때기없는(집중못하는) 계발서를 보고 있을 수도🤔 혹시 잇기 힘들면 이야기해줘.
- 871◆.4a7r0IHGi (h.Z/wuzq1.)2025-4-22 (화) 오전 10:26:25>>867 👀👀👀👀 아니 아니 세상에 관전자가 있었다니, 00 부끄러워요?????? 아, 선물 고마워요 정말! >>870 답레 이거 유혹하는 거지요 그치요? 🤭 아 어제는 사랑니 빼고 와서 바로 침몰해버려서. 힘들지 않아요? 이따가 일 좀 보고 와서 이어둘게요. uu
- 872◆zv/bCfKiyu (cqFr8GPqkK)2025-4-22 (화) 오후 12:38:04아니 유혹이라니요 이혜성은 절대 그런 마음이 없었을 것 👀👀👀 답레는 천천히 주고 하루종일 비온다고 하는데 조심히 다니기야😘 점심 챙겨먹어!
- 873◆zv/bCfKiyu (EQ/H84IV2i)2025-4-22 (화) 오후 08:41:18나 집.....🫠🫠 이따봐!
- 2025-4-22 (화) 오후 09:34:00뜨거운 물줄기에 술기운이 조금은 누그러진다. 금은 거울 앞에 선다. 욕실을 나서기 전 비친 얼굴은 그래도 여전히 붉다. 잘 자라고 입 맞춰 줘야 한다던 말. 평소와 다름없을 밤 인사인데, 새삼 낯간지러운 듯한 요구를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단순히 그런 인사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무언가를 원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고. 그걸 술기운을 빌려 약속으로 받아내려 했을지도 모른다고. 그러니 욕실로 가기 전 들었던 당신의 말이라. 얄팍한 속셈을 눈치챈 당신이 어떤 상상을 하고 있을지 생각하면 장난스러운 미소가 번진다. 결국 잣니에게 맞춰 줄 수 밖에 없는. 당신의 반응을 기대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라. 문을 열고 나서면 집 안은 고요하나, 오직 침실 문틈에서 새어 나오는 주황색 불빛만이 등대처럼 깜빡인다. 살며시 열린 문틈 사이로, 익숙한 침실의 풍경이 기다렸다는 듯 금을 맞이한다. 다정한 당신의 손길이 남은 유리잔을 집어 들어, 물을 마셔낸다. 마른 입안을 적시면 남은 술기운도 씻겨 나가는 기분일까. 이어 시선은 자연스럽게 침대 위로 향한다. 더 조심스럽게, 천천히 침대 위로 금은 몸을 뉜다. 샤워를 맞추고 나온 금의 뭄에서 풍기는 희미한 비누 향. 금은 당신의 쪽으로 몸을 기울이고서, 나른한 행복감 속에서 이제, 약속을 받아낼 차례인가, 아니면 그녀가 먼저 움직이기를 기다려볼까. 금은 당신의 다음 행동을 기다리며 숨을 죽인다.
- 875◆.4a7r0IHGi (h.Z/wuzq1.)2025-4-22 (화) 오후 09:34:29턱을 못 벌리겠어요. 😭 오늘 하루 고생했어요. 저녁은 챙겨 먹었지요?
- 876◆zv/bCfKiyu (EQ/H84IV2i)2025-4-22 (화) 오후 09:57:33크아악 금주야😱😱 약챙겨먹었니?? (복복복복) 맞다 나 오늘 고생해따.......🫠🫠🫠 (이불 속에서 소리없이 녹아가는 중) 답레는 확인했구.... 어디보자....이걸 금이가 먼저 해달라고 칭얼거리게 만들어야하는가 아니면 이혜성이 먼저 해줘야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며 답레는 내일 가져올게🫡 저녁은....빵 머거씁니다. 입맛이 썩 없지만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서👀
- 877◆.4a7r0IHGi (h.Z/wuzq1.)2025-4-22 (화) 오후 10:07:21응. 약 챙겨먹고 누워 있답니다.... 비도 엄청 오는데, 정말 고생 많았어요. 아 👀 전자도 좋으니까요? 🥺🥺🥺.. 그래도 굶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 878◆zv/bCfKiyu (EQ/H84IV2i)2025-4-22 (화) 오후 10:33:29잘했어 매우 칭찬해🫳🫳🫳 (복복복복) 맞아 오늘 하루종일 비오고 흑흑 저기압 고통스러웠다 흑흑🥲🥲 그래도 금주가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전자가 마음에 드는구나?🤔 좋아. 의견을 적극 수용하게씁니다 히히🥳 잘했다면 얼른 복복해달라. 잡담 오래 못할 것 같지만 복복은 받을거임
- 879◆.4a7r0IHGi (h.Z/wuzq1.)2025-4-22 (화) 오후 10:57:36(혜성주를 맞복복 해요) 🤭 아 내일은 비가 안 오길 바라요. 응. 열심히 칭얼 거리는 금이를 가져올테니까요.
- 880◆zv/bCfKiyu (EQ/H84IV2i)2025-4-22 (화) 오후 11:15:00히히히히 (만족스럽게 늘어짐) 내일은 비소식 없는 걸루 알고 있지롱😘 대신 다시 일교차 커질 것 같긴 하지만. 비 안오는 것만으로도 만족이다🥲 칭얼거리는 금이 귀여워 히히 (금이 복복)
- 881◆.4a7r0IHGi (h.Z/wuzq1.)2025-4-22 (화) 오후 11:30:17(둥가둥가) 그렇다니 다행이에요. 저희 쪽엔 비가 올 지도 모르는지라. uu 😗😗 술 기운 빌려서 하고 싶은 거 다 할거니까요. 히히 uvu
- 882◆zv/bCfKiyu (EQ/H84IV2i)2025-4-22 (화) 오후 11:37:20내가 말이 오래 없으면 기절한 것으로 봐줘....... (맞복복으로 보답!) 세상에.....우산 꼭 챙겨서 다니길 바래. 비 오고 그러니까 덥다구 넘 춥게 입지 말구. 알았지? 좋아용 금이 하구 싶은거 다해😘
- 883◆.4a7r0IHGi (h.Z/wuzq1.)2025-4-22 (화) 오후 11:50:02항상 챙기지만, 응 그렇게 할테니까요. 😉 좋아요. 어떻게 금이가 칭얼 거릴지 지금부터 여러 분기를 생각해 보겠어요. (?)
- 884◆zv/bCfKiyu (EQ/H84IV2i)2025-4-22 (화) 오후 11:52:12기절하지는 못했으나 지금이라도 자야한다...(파들) 그러니 금주도 같이 커어어하러 가자(붙잡아 늘어짐) 쪼아! 그럼 나도 최대한 열심히 그 분기에 맞춰서 이혜성의 반응을 생각해둘게😘 그으리고 잘쟈.....☺️
- 885◆.4a7r0IHGi (h.Z/wuzq1.)2025-4-22 (화) 오후 11:58:49윽엑 좋아요. 저도 늦지 않게 자려고 했으니까요. uu 잘 자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 886◆zv/bCfKiyu (aoRdnhhNiO)2025-4-23 (수) 오후 08:33:27아이고 오늘 하루종일 정신없어서 들를짬이 없었네. 금주 오늘 하루 잘 보냈니🥺🥺 집 왔으니 이것저것하구 답레 들고 오도록 할게
- 2025-4-23 (수) 오후 09:29:54술을 마셨을 때 수분을 섭취하면 알콜이 분해되는데 도움을 준다는 말을 봤던 기억에 혜성은 침실 서랍장 위에 물 담긴 컵을 내려놓고 침대로 기어들어간다. 평소에는 안그래도 좋지 않은 시력이 더 나빠질 걸 우려해서 잘 켜두지 않는 스탠드를 오랜만에 켜둔 것은 씻고 나온 제 연인이 찾아오기 쉽게 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들 수 있다. 그럴듯한 이유를 내세우고 기다리고 있으려니 긴장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유모를 긴장감에 혜성은 침착함을 가정하기 위해 계발서 책 한권을 펼쳐놓을 수 밖에 없었다. 간식을 받아 먹은 요요는 그런 혜성의 마음도 모르고 책 펼쳐놓은 혜성의 얼굴 근처에 자리잡고 누워 기분좋게 골골거리며 반쯤 눈 감고 있다. 그 걱정없어보이는 요요의 통실한 볼살을 마사지하는 것마냥 만지작거린다. 계발서의 내용은 도통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검은건 글씨고 흰건 종이라는 생각을 하며 똑같은 페이지만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던 혜성은 결국 앓는 소리를 내며 여전히 쓰고 있던 안경을 벗고 눈과 눈사이를 지그시 눌러냈다. 평소에는 보기 힘든 금의 고집과, 자신이 거절하지 않을거라는 확신에 찬 요구에 어쩔 줄 모르는 건 자신만 그러는 것 같아서. 생각해보면 억울한 기분이라니까. 자신만 초조하고, 자신만 이런 기분이라는 게 말이지. 이어지던 생각은 침실로 들어와서 물을 마신 뒤 비어있는 옆자리로 들어오는 금의 행동에 멈춘다. 안그런 척 다시 안경을 쓰고 계발서를 들여다보고 있는 혜성의 눈이 도르륵, 굴렀다. "머리 아프거나 그러진 않지? 술 마셔서 약 먹으면 안되긴 하지만.." 책갈피를 읽던 위치에 끼우고, 안경과 함께 서랍장 위로 올려놓고 물음을 던지던 혜성은 흐릿하니 미소를 지었다. 제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있는 금의 이마에 쪽소리 나도록 입맞추고 나서 혜성은 스탠드 불빛을 끄기 위해 몸을 움직인다.
- 888◆.4a7r0IHGi (7CD2pK0t6m)2025-4-23 (수) 오후 10:47:25🥺 통증이 너무 심해서 약 먹고 누워 있다 잠깐 깨었네요. 답레 확인했어요. 아 이이이이. 그냥 불 끄게 두지 않겠어요 정말...
- 889◆zv/bCfKiyu (aoRdnhhNiO)2025-4-23 (수) 오후 11:15:28답레 천천히......🫠🫠 그리고 얼른 나아졌으면 좋겠다 (복복복) 낼을 위해서 자러갈게 굿밤쫀밤😴😴
- 890◆.4a7r0IHGi (7CD2pK0t6m)2025-4-23 (수) 오후 11:32:21타이밍 이이이... 🥺 잇몸이 부은 느낌이 있어서. 내일은 치과에 다시 가봐야겠어요. 응. 잘 자요. 푹 잘 수 있길 바라요.
- 891◆zv/bCfKiyu (SpFAiNcODe)2025-4-24 (목) 오후 12:37:10이는 이상하면 꼭 병원 가봐야하는 법. 나 오늘 아마 집 늦게 들어갈 것 같아서 기다리지 말구 답레도 천천히 써줘도 되니 금주 일찍 쉬어😢😢 점심 머거🥳
- 2025-4-24 (목) 오후 10:45:48다정한 당신의 물음이었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태가 아니었다. 속으로 살짝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지만, 짐짓 태연한 척 고개를 끄덕인다. 술기운은 거의 날아갔고, 당신이 준비해둔 물 덕분에 목마름도 가셨다. 지금 내게 필요한 건 약도 뭐도 아닌, 다른 달콤한 처방이었으니. 이마에 닿은 입맞춤은 너무나도 짧아서. 조금 전 당신에게 응석을 부렸던 것과 그에 부풀었던 기대감은 점차 가라앉는다. 잠들 준비를 하려는 당신의 옆모습을 보며 금은 입술을 비죽 내민다. 이대로 순순히 불을 끄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었으니. 치밀어 오르는 약간의 오기에 금은 몸을 일으켜, 스탠드를 향해 뻗어가는 당신의 손을 낚아챈다. "언니." 나직하게 흘러나온 목소리에는 투정 섞인 짜증이 살짝 묻어날까. 금의 눈에는 서운함과 함께 작은 항의가 담겨있으니, 그 모습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 토라진 어린아이 같은 모습일지도 모른다. 이대로 우리의 밤이 마무리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었으니까. 금은 짐짓 억울한 것이 있다는 듯 듯 눈썹을 늘어뜨리며 당신을 바라다본다. 얼굴은 여전히 술기운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고작 이것으로 끝내려는 것은 아니죠?"
- 893◆.4a7r0IHGi (Q/DvxgO/dG)2025-4-24 (목) 오후 10:46:02결국 항생제를 처방 받았어요. 🥺 아 지금쯤 집에 들어왔길 바라요.
- 894◆zv/bCfKiyu (nfiAIXDZie)2025-4-24 (목) 오후 10:50:28크아악 집 와서 씻고 침대에 다이빙했다.....(녹아있음) 아이고 금주야!!!!!😱😱😱 밥 꼬박꼬박 챙겨먹으면서 항생제도 잘 챙겨먹어. 계속 안나아지면 병원 또 가보구....😢 사랑니가 금주 잡네. 글구 답레 확인해써. 낼 답레 가져올게🥳
- 895◆zv/bCfKiyu (nfiAIXDZie)2025-4-24 (목) 오후 10:51:41후우.....발칙하고 앙큼하고 요망한 덩치큰 연하를 어떻게 해야한다🤔🤔
- 896◆.4a7r0IHGi (Q/DvxgO/dG)2025-4-24 (목) 오후 10:52:3500! 고생했어요! 응. 일단 약 받아왔으니까 먹어보고요. 괜찮아 질 거라 생각해요. 아 🤔 어떻게 하지 말고 모른 척 굴면 더 앙큼하게 나올지도요.
- 897◆zv/bCfKiyu (nfiAIXDZie)2025-4-24 (목) 오후 11:28:39잠들기 전 아주 좋은 정보를 얻었다🤔🤔 모르는척 굴면 더 요망하게 나온다는 거렸다? 접수. 사실 잠들기 전이 아니라 졸았지만🥲
- 898◆.4a7r0IHGi (QTi9KL6JWy)2025-4-25 (금) 오후 05:28:55어제는 못 보고 저도 졸았어요. uu 아 어떻게 오늘은 일찍 오도록 해볼게요. 이따보아요.
- 899◆zv/bCfKiyu (17Ib2qkLju)2025-4-25 (금) 오후 08:33:13아이고 나 이제 집이다....... 씻고 이것저것하고 답레 들고 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당 금주 저녁 꼭 챙겨먹기😘
- 900◆.4a7r0IHGi (3bigNRX.AS)2025-4-25 (금) 오후 09:35:49👋 (늘어져요)
- 901◆zv/bCfKiyu (17Ib2qkLju)2025-4-25 (금) 오후 09:44:15빨래 다 돌아가면 저녁 시키려고 했더니 빨래돌아가는 시간에서부터 막혀서 저녁도 아직이다 크아아악 고통스럽다 🫠🫠🫠 푹 쉬고 있어!! (금주를 냅다 복복함!)
- 902◆.4a7r0IHGi (3bigNRX.AS)2025-4-25 (금) 오후 10:05:0700, 앗, 빨리 먹을 수 있길 바라요. 그리고 꼭 저녁 맛있는 거 먹어요?
- 903◆zv/bCfKiyu (17Ib2qkLju)2025-4-25 (금) 오후 10:24:18햄버거 먹었당😘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슬슬 답레에 착수해볼게융. 좀 늦게 올라갈수도? 있을 것 같으니 피곤하면 먼저 커어어해도 돼🫳🫳
- 904◆.4a7r0IHGi (3bigNRX.AS)2025-4-25 (금) 오후 10:32:16어떤 햄버거 먹었어요 ? 그리고 아 응 확인했어요. 그래도 최대한 기절잠 하기 전 까지 있어볼게요. uvu
- 2025-4-25 (금) 오후 10:50:46매일, 잠들기 전 시시콜콜하게 주고받는 잡담이 줄어들기 시작할 때쯤 가벼운 입맞춤으로 대신하던 잘자라는 인사를 굳이 상기시킨 이유를 생각하며 들어오지도 않는 계발서를 읽는 척 붙잡고 있던 혜성은 막상 제 연인이 침실로 되돌아왔을 때 별다른 특별한 행동을 취하지 않았다. 그저 금의 이마에 가벼이 입맞춘 뒤 계발서와 안경을 올려두고, 스탠드 불빛을 끄려던 제 손을 잡은 금의 행동을 혜성은 물끄러미 올려다볼 뿐이다. 자진해서 욕실로 들어가게 했던 그 새삼스러운 약속을 잊지는 않았지만 평소라면 보이지 않을 금의 모습이 자신으로 하여금 답잖은 짓을 하게 만든다고. 게다가 제 연인을 데리러 갔을 때 느꼈던 그 썩 달갑지 않던 감정에 대한 나름대로의 보상심리이기도 하고. 어쨌든 -, 혜성은 자신을 바라보는 금의 눈빛에서 서운함, 그리고 선명한 항의의 빛을 읽어냈고 답변하듯 한쪽 눈썹을 슬며시 치켜올렸다가 내렸을 것이다. 나직한 목소리에 왜? 라고 되묻는 물음이다. "잘자라는 입맞춤도 했고. 머리도 아프지 않다고 했으니까 자는 게 맞지 않아? 술 마셨을 때는 최대한 빨리 자는 게 좋다고 어디서 봤어서 빨리 재우려고 한건데." 게다가 시간도 늦었잖아. 하며 아래로 늘어진 금의 눈가를 손끝으로 어루만지는 것처럼 매만지며 혜성은 몇차례 눈 깜빡였다. 짐짓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이, 평소라면 보기 힘든 장난스럽고 짖궂은 모양새였을지도 모른다. 눈가를 매만지던 손끝을 천천히 방향을 틀어 불그스름한 뺨으로 옮기는 혜성의 표정에 장난기와 짖궂음이 섞인 웃음이 머물렀다. 평소에는 이렇게까지 어리광 부리지 않는 주제에. "잘자라는 입맞춤이 부족했어?"
- 906◆zv/bCfKiyu (17Ib2qkLju)2025-4-25 (금) 오후 10:52:27답레가 왔습니다. 뿅😘 쓰다보니 이혜성이가 엥? 스러운 느낌인 것 같다면 이혜성이 그냥 장난치고 싶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줘. 햄버거는 롯데리아 먹었습니당. 요즘 맥도날드가 너무 창렬이라서 배달로 시키는 건 안땡기더라구🤔
- 907◆.4a7r0IHGi (3bigNRX.AS)2025-4-25 (금) 오후 11:10:39하아아아아아................ 그런 혜성이 표정 상상 되고 아 정말 후우우우.. 좋아요. 좋아요. 금이로 마구 칭얼 거릴테니까요. 답레는... 꾸벅 졸아버릴 것 같아서. 오늘 못 올리면 내일 올려둘게요. 아이이이이 맛있었겠네요. 아 듣자니 배고파졌어요....
- 908◆zv/bCfKiyu (17Ib2qkLju)2025-4-25 (금) 오후 11:25:13히히히 금이의 칭얼거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히히히(반응에 흡족) 응 확인했다. 무리하지 말고 얼른 코코낸내하구. 굿밤쫀밤😘 이시간에 먹으면 소화안됩니다 선생님. 물 한잔 마시고 누우면 커어어할 수 있을거야(?)
- 909◆.4a7r0IHGi (3bigNRX.AS)2025-4-25 (금) 오후 11:29:40칭얼칭얼, 그러다 원하는 거 받으면 언니는 나에게 바라거나 궁금한 거 없냐고 굴 금이라.... 아 연상미 가득한 연인이라. 정말 좋아요. 🤭 아 하지만 조금 더 잡담하다 자고 싶은 걸요. 그리고 이이이... 쓰으읍 👀 그래도 너무 끌려서. 대신 젤리라도 먹어야겠어요.
- 910◆zv/bCfKiyu (17Ib2qkLju)2025-4-25 (금) 오후 11:34:14바라는거는 지금 당장 떠오르는 건 없을테고 궁금한건....🤔🤔 떠오르는 건 있지만 지금 당장 묻지 않을 것이다(이러기) 하지만 이러는 편이 더? 재미있지 않냐며(이러기22) 👀👀 사실 나도 슬슬 졸려오는 중이라서..👀👀 결국 젤리 먹는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먹구 싶으면 먹어야지🫳🫳
- 911◆.4a7r0IHGi (3bigNRX.AS)2025-4-25 (금) 오후 11:53:31어 아 아 이이이 👀👀 뭐가 궁금할지 예상 가는 게 있어요? 아 그렇긴 한데 정말 ㅋㅋㅋㅋㅋㅋ 이이이이.... 결국에는요..... 했는데. 막상 먹으려니 턱 움직이니 아파서 하나 먹고 다시 넣어놨어요. 🥲
- 912◆zv/bCfKiyu (awQSkj3oZa)2025-4-26 (토) 오후 12:13:56🫠🫠🫠 (대자연의 횡포로 죽어있음) 왜 쉬는날....왜.....억울하다. 억울해....😢😢 궁금한거는 역시 담당이 했던 말이 뭔지에 대한 거 아닐까🤔 근데 분위기 깨기 싫어서 안물어볼지도🤔
- 2025-4-26 (토) 오후 09:15:40당신의 손끝이 눈가를 간질이며 뺨으로 지나는 그 짧은 순간이, 마치 영원처럼 느리게 흘러간다. 영문을 모르겠다고 굴면서도 그와 달리 명백히 장난기 어린 입가의 웃음은 당신이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는 명백한 모습이었다. 부족했냐는 물음은 거의 확인 사살에 가깝다. 이마에 남은 그 입맞춤 만으로는, 기대감과 설렘을 그대로 잠재우기엔 턱없이 모자라다. 오히려 꺼져가는 불씨에 기름을 부은 격이었으니 금의 마음은 뜨겁게 불타고 있었다. "응. 부족했습니다. 아주 많이요." 당신의 그런 물음에 금의 대답은 거의 즉시 튀어나온다. 당신의 붙잡은 손을 통해서 당신 체온보다 더 뜨거운 금의 손바닥의 열기가 그대로 전해졌으리라. 금은 붉게 달아오른 얼굴을 애써 감추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듯, 당신을 바라보나 서운함과 끈질긴 요구가 담긴 눈동자는 흔들리고 있다. 금은 그런 말과 모습으로 당신의 행동을 요구한다. 금은 자신의 입술을 검지로 가리킨다. 스탠드 불빛 아래, 물끄러미 당신과 시선이 얽힌다. "제대로 안 해주면. 밤새도록 못 자게 방해할 겁니다." 장난스러운 협박을 덧붙이며, 금은 손목을 잡은 손을 놓는다. 슬그머니 당신의 허리를 감싸안으며 몸을 더 밀착 시킨다. 아직 머리카락에 조금 남은 물기가, 금의 체온이 당신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숨결이 서로 입술에 닿을 만큼 거리는 좁혀져 있다. 이 정도까지 했는데도 모른 척할 건 아니죠? 대답 대신, 짙은 기대감이 담긴 눈이 당신을 응시한다.
- 914◆.4a7r0IHGi (IF3OYH3i/C)2025-4-26 (토) 오후 09:16:24🥺🥺🥺🥺 괜찮아요? 푹 쉬고 있지요?
- 915◆zv/bCfKiyu (awQSkj3oZa)2025-4-26 (토) 오후 09:37:09약 먹고 이불 속에서 시체가 되어있습니다........(죽음) 죽을 것 같긴 한데 답레 속 금이가 뻔뻔하게 귀여워서웃어버림🥺🥺
- 916◆.4a7r0IHGi (IF3OYH3i/C)2025-4-26 (토) 오후 09:39:19답레는 늦어져도 좋으니까요. 오늘은 몸 먼저 챙겨요. 🥺🥺🥺
- 917◆zv/bCfKiyu (awQSkj3oZa)2025-4-26 (토) 오후 10:01:51안그래도 저녁 먹고 약 때려넣고 시체놀이(?)중이다보니 언제 잠들지 모르기는 해....히히히🫠🫠 답레는 내일 천천히 써오도록 하겠습니다.. 금주 저녁 아직이면 챙겨먹어!
- 918◆.4a7r0IHGi (IF3OYH3i/C)2025-4-26 (토) 오후 10:06:00컨디션 안 좋으니 푹 쉬어야 하니까요. 🥺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아 저녁.... 아직이라. 챙겨 먹을게요. 응.
- 919◆zv/bCfKiyu (awQSkj3oZa)2025-4-26 (토) 오후 10:09:13너무 걱정하지마 약도 상비해뒀고..여차하면 다시 먹고 뻗어야지(복복복해줌) 응 그래도 걱정해줘서 고마워🫳🫳🫳🫳 왜째서 아직이죠? 약도 먹어야하지 않았나요?😢😢
- 920◆.4a7r0IHGi (IF3OYH3i/C)2025-4-26 (토) 오후 10:12:54👀👀👀 아이 그 먹어야 하는데 배달이 늦어져서........
- 921◆zv/bCfKiyu (awQSkj3oZa)2025-4-26 (토) 오후 10:15:42🤔🤔🤔 그런거라면 늦게 먹을 수도 있지. 그래서 뭐 먹니!
- 922◆.4a7r0IHGi (IF3OYH3i/C)2025-4-26 (토) 오후 10:18:08가족들도 없구, 오랜만에 치킨 시켰답니다. 😗
- 923◆zv/bCfKiyu (awQSkj3oZa)2025-4-26 (토) 오후 10:22:01치킨! 맛있는 거 먹는구나. 혼자 즐기는 치킨 좋지☺️☺️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다🫳🫳
- 924◆.4a7r0IHGi (IF3OYH3i/C)2025-4-26 (토) 오후 10:51:24🤗 히히 아 혜성주 어떻게 내일도 쉬나요?
- 925◆zv/bCfKiyu (awQSkj3oZa)2025-4-26 (토) 오후 10:54:33내일? 넹 쉽니당🫠🫠 대자연 횡포에 너덜너덜해져서 쓰러져있을테지만?
- 926◆.4a7r0IHGi (IF3OYH3i/C)2025-4-26 (토) 오후 10:57:14🥺 혹시 못 쉬는 건 아닐지 걱정이었는데 다행이에요. 오늘 내일 푹 쉴 수 있길 바라요. 정말. (뽀다담)
- 927◆.4a7r0IHGi (Vl9NanSosC)2025-4-27 (일) 오후 06:01:06푹 쉬고있길 바라요 🥺
- 2025-4-27 (일) 오후 06:24:39부족했냐는 제 물음에, 고민의 기색도 없이 되돌아온 대답을 듣자마자 혜성은 소리없는 웃음을 흘렸다.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낸 안온한 장소는 밖의 소음이 만들어낸 날카롭고 강렬한 색채의 소용돌이로 인해 예민해진 신경을 안정적으로 가라앉히고 있었다. 그 안정감, 그리고 제 체온보다 현저히 높은 금의 체온이 전해져서 혜성의 표정은 나른함이 섞인 나이답지 않은 앳된 장난기가 돋보였다. 스탠드의 희미한 불빛 아래로 엿보이는 금의 초조해보이는 얼굴이 새삼스러워서 혜성은 잠시 이불과 침대의 푹신한 따뜻함에 푹 파묻힌 채 찬찬히 그 얼굴을 올려다볼 뿐이다. 시선과 시선이 얽히고, 장난스러운 협박에 고민하는 것마냥 새파란 눈동자가 도르륵 방향을 튼다. 스탠드와 책, 안경이 올려져있는 서랍장 위에 놓여진 홀로그램 시계를 흘끗 곁눈질을 하며 내일 일정이 있었는지, 머릿속을 더듬는 혜성의 새파란 눈동자가 가늘어진다. 입사일까지는 딱히 별 일정이 없기는 해도 내일쯤은 다시 운동이라던가, 이것저것 미뤄뒀던 자잘한 개인 볼일을 처리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뭐-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아주 당연한 일일 것이다. 무겁지만은 않은 기분좋은 압박감에 혜성은 자유로워진 양손으로 덜 마른 금의 머리를 헝크러트리는 것마냥 쓰다듬었다. "으음-.. 어떻게 할까..." 금의 머리를 쓰다듬는 혜성의 손길은 부드럽고 다정하고, 느릿한 중얼거림은 한없이 차분하고 조용하다. 고민하듯 한참 머리를 쓰다듬던 혜성은 손을 내려서 금의 얼굴을 감쌌을 것이다. "금이 네가 먼저 해준다는 선택지는 없는거야?"
- 929◆zv/bCfKiyu (j7ntjsEDma)2025-4-27 (일) 오후 06:25:39🫠🫠🫠 약기운이 돌때 힘내서 답레를 썼다....나님 대단해....히히히(쓰러짐)
- 930◆zv/bCfKiyu (j7ntjsEDma)2025-4-27 (일) 오후 09:34:59티미가 있는데 사실 마지막 대사를 하고 이혜성이 무는?그런걸? 하려고 했는데 금이가 뻔뻔하게 구는 게 귀여워서 더 보고 싶은 마음에 한발 뺌
- 931◆.4a7r0IHGi (l2XN3YRUVC)2025-4-27 (일) 오후 11:40:30자다 깨서 답레를 보았는데.고생했어요 정말. 아 근데 아 아 아 그런 티미 👀👀👀 아이이이이이.. 정말 이렇게 나오는데 물기까지 했으면 금이 미쳤을 거예요...
- 932◆zv/bCfKiyu (j7ntjsEDma)2025-4-27 (일) 오후 11:43:31잠들기 전에 와봤습니당 금주 얼른 다시 커어어하러가쟈 (이불 둘둘) 🤔🤔🤔 (금이가미치는건좀보고싶은데)
- 933◆.4a7r0IHGi (l2XN3YRUVC)2025-4-27 (일) 오후 11:48:47혜성주도 다시 커어어하러가요! (따라 이불 둘둘) 아 👀 지금 저 발언으로 다르게 돌아버릴(?) 금이니까요? 저 말을 한 걸 후회하도록 만들어주겠어요. (???)
- 934◆zv/bCfKiyu (j7ntjsEDma)2025-4-27 (일) 오후 11:53:33히히히....기대만발... 히히히 🫠🫠🫠🫠 (이불에 둘둘 말려서 데굴데굴 굴러감) 자러갈게 굿밤쫀밤..
- 935◆.4a7r0IHGi (l2XN3YRUVC)2025-4-27 (일) 오후 11:54:41내일은 쉬니까. 실밥 풀고 와서 이어둘게요? 잘 자요. 푹 잘 수 있길 바라요. uu
- 936◆zv/bCfKiyu (rOrpJsjcN.)2025-4-28 (월) 오후 12:59:08점심 챙겨머거😘
- 2025-4-28 (월) 오후 06:06:30오랜 시간 익혀진 금의 얼굴의 곡선 위로 당신의 손이 덮인다. 그런 당신의 말이 심장을 간질이던 순간, 이어지는 그 말에 금은 순간 할 말을 잃고 당신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가라앉았던 술기운이 다시금 맴도는 것도 아닌데. 머리가 뜨겁고, 심장이 두근 거림이 고스란히 전해질까, 금은 숨을 잠깐 멈춘다. 언제나 결정적인 순간에는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고,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할지 기다려오는 당신이라. 그런 웃음을 머금은 당신의 눈동자는 마치 밤하늘의 별 같이 반짝이는 것 같이 보인다. 술기운에 느슨해진 자신을 놀리는 재미에 푹 빠진 것인지. 자신의 머리를 헝클이며 쓰다듬던 그 손길이 마치 어서 해보라는 무언의 재촉과도 같았기에, 금은 그 말을 그냥 넘길 수가 없었다. 그래, 좋아. 당신이 먼저 시작을 나에게 넘긴 것이라면. 지금은 제대로 당신을 애태울 순간이라. 스탠드 불빛에 짙은 속눈썹 아래 금의 눈동자가 유난히 반짝인다. 조금은 풀어진 눈가가 파르르 떨려온다. 당신의 손길에 흩어진 채, 젖은 올리브색 머리카락 몇 가닥이 금의 관자놀이와 이마에 붙어있으니, 평소의 단정함 없이 흐트러진 모습이다. "... 없진 않지요." 하지만 그마저도 당신에겐 나쁘지 않을 것이다. 금은 자신의 얼굴을 감싸던 당신의 손을 잡아서 아래로 내린다. 그리고 당신을 향해 상체를 기울인다. 가까이 붙으면 금의 온기와 당신의 온기가 서로 맞닿고. 금은 망설임 없이 당신의 부드러운 입술 위로 자신의 입술을 포갠다. 약속 된 인사보다 조금 더 깊고, 조금 더 진한 의미를 담아서. 부드럽고 점차 깊게. 아까의 아쉬웠던 입맞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자신이 원하던 순간을. 따뜻하고 달콤한 감각 이후, 금은 아쉬움이 남는 입술을 천천히 떼어낸다. 어떻냐고 당신에게 묻는 대신 금은 고갤 기울이며 당신에게 묻는다. "언니는 제게 바라는 거 없습니까?"
- 938◆.4a7r0IHGi (.vv6DHzHJO)2025-4-28 (월) 오후 06:06:37(죽어요)
- 939◆zv/bCfKiyu (rCI6hns2tG)2025-4-28 (월) 오후 08:41:12나 이제 집! 답레 확인해씁니당. 윤금 기여워 히히...술을 더 먹여야만(급기야) 할거하구 답레 들고 올게🫠🫠 저녁 챙겨먹구 쉬고 있어!
- 940◆.4a7r0IHGi (.vv6DHzHJO)2025-4-28 (월) 오후 09:19:08깜빡 졸았어요 혜성주도 저녁 꼭 챙겨 먹어야해요?
- 2025-4-28 (월) 오후 09:34:21손끝에 닿는 이미 익숙해진 윤곽, 말을 잃고 자신을 바라보는 비슷하나 엄연히 다른 눈동자. 습기를 머금은 머리카락으로 손가락 사이가 차가워지는 감각들이 오래도록 쌓여있는 피로감과 뒤엉켜 밑도 끝도 없이 이불에 잡아먹히는 감각에 몸을 맡긴 이상 혜성은 나른한 표정이다. 장난기 어린 짖궂은 웃음기가 아니었다면, 언제 잠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 표정을 짓고 머리를 굴리고 있을 금을 바라보는 나른한 피로감이 엉켜있는 새파란 눈동자또한 얼굴에 완연한 장난스러운 기색이 묻어났을 것이다. 평소라면 휘둘려서 어쩔 줄 몰라 방황하던 눈동자와는 사뭇 다른 게 술에 취해 흐트러진 금의 모습이 재미진 모양이다. 제 손을 내리는 금의 손길을 혜성은 거부하지 않았다. 아니, 거부할 생각이 없다는 쪽에 가까울테다. 기분좋은 압박감이 전해지고, 제쪽으로 기울여 조금 더 체중을 기대는 금의 행동과 비슷한 속도로 혜성은 제게 입맞추기 편하도록 고개를 들어올렸다. 알맞게 입술이 맞닿으면 새파란 눈동자가 가늘어진다. 따뜻한 것과 반대로, 아까와 다른 상쾌한 향이 비강에 들어차면 내려졌던 손을 들어올려서 흘러내린 올리브색 머리카락을 헤쳐 귀뒤로 넘겨주던 혜성의 손이 금의 뒷목을 감쌌다. "─음.., 바라는 거? 지금?" 깊게 맞닿았던 숨이 떨어지자, 금의 뒷목을 감싸고 있던 손에 힘을 줘서 꾸욱- 하고 제쪽으로 더 끌어당기며 혜성은 곱씹는 것처럼 천천히 되묻는다. 너에게 바라는 거? 시선을 내리뜨고 입술 근처에 소리없는 입맞춤을 하던 혜성은 생각에 잠긴 것처럼 잠시 침묵을 지켰다.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없는걸. 아니면 내일 아침 메뉴를 생각해주는 것정도?" 한번, 두번. 입술과 뺨에 부드럽게 소리없는 입맞춤을 하던 혜성은 슬쩍 장난스레 눈썹 한쪽을 들어올렸다. "그것도 아니면 다시 입맞춰도 되고." 하는 목소리또한 장난스러웠을까.
- 942◆zv/bCfKiyu (rCI6hns2tG)2025-4-28 (월) 오후 09:35:03깜빡 졸았으면 무리하지말구 일찍 코코낸내하자 금주야(보듬보듬) 나는 저녁 챙겨먹었으니까 걱정하지말구.
- 943◆.4a7r0IHGi (.vv6DHzHJO)2025-4-28 (월) 오후 09:48:26쓰으으읍 🤔 궁금한 거 없냐고 물을 걸 그랬어요? 아 그래도 조금만 잡담이라도 하다가 자고 싶어요. 이이이...
- 944◆zv/bCfKiyu (rCI6hns2tG)2025-4-28 (월) 오후 10:02:26하지만 금이가 술을 마셨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아마 맨정신일때 물어보지 않을까🤔 앗아 앗 나도 잡담하고 싶은데 (월요병+대자연디버프로 골골대는 현재한정 병약한 자)
- 945◆.4a7r0IHGi (.vv6DHzHJO)2025-4-28 (월) 오후 10:31:42👀 아 자고 일어나서 깨어난 금이가 겪을 일이 많아요? 어제 기억 나냐고 먼저 물어보려나요? 🤔🤔🤔🤔 아 🥺 너무 무리하지 말아요. 컨디션 건강이 우선이니까.
- 946◆zv/bCfKiyu (w2i83fvOVu)2025-4-29 (화) 오전 07:31:28정답입니다~~~ 정답을 맞춘 금주에게는 복복을 주겠어요(대체) 어제 기억나느냐 묻고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물을것🤔
- 947◆.4a7r0IHGi (Aj8WJ64EDC)2025-4-29 (화) 오후 12:59:43👀 아 금이 손으로 입 가리면서 머뭇 거리다가 어제 일 생각나서 이불에 고개 푹 숙이겠어요? 우으으으 날이 더워요. 입맛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점심 꼭 챙겨 먹어요? uvu
- 948◆zv/bCfKiyu (w2i83fvOVu)2025-4-29 (화) 오후 06:06:43점심 때 넘 졸려서 가볍게 먹고 낮잠 살짝 자느냐고 못봤다😢😢 금주는 점심 챙겨먹었길 바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개 숙이는 금이 귀여워ㅋㅋㅋㅋㅋㅋ와랄라해버려야만(??)
- 949◆zv/bCfKiyu (IfVY1MweXu)2025-4-29 (화) 오후 08:51:37집☺️ 할거하고 최대한 정신챙겨서 이따올게! 저녁 챙겨머거!
- 950◆.4a7r0IHGi (C0SvdFcwiq)2025-4-29 (화) 오후 09:32:30(처참)
- 951◆.4a7r0IHGi (C0SvdFcwiq)2025-4-29 (화) 오후 09:41:28답레... 마무리 해서 올려야 하는데 기운이 없어서. 🥺 조금만 이따가 올려둘게요. 미안해요. 저녁 맛있게 먹고 있길 바라요.
- 952◆zv/bCfKiyu (IfVY1MweXu)2025-4-29 (화) 오후 09:44:54금주금주야 기운이 없으면 답레를 쓰는 게 아니라 쉬어야하는거 아니니🥺🥺 답레는 언제든 써서 올려줘도 되니까 컨디션 회복부터 하자 (복복복복) 오늘 꼭 올리려고 무리 안해도 돼
- 953◆.4a7r0IHGi (C0SvdFcwiq)2025-4-29 (화) 오후 10:09:47이이이... 그래도 혜성이 보면서 힐링 하고 싶어서 그런 걸요. uu... 응. 아, 금이 담당 연구원이 부탁한 거라. 금이한테 스트레인지 호위 해달라는 건데. 그거 금이 입으로 들었을 때 혜성이는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해요?
- 954◆zv/bCfKiyu (IfVY1MweXu)2025-4-29 (화) 오후 10:24:45이혜성이 보고 싶어도 금주가 컨디션이 좋아지는게 우선이라구🥲 오.......🤔🤔 오.......... 그거 이혜성이 들으면 되게 묘한(기분이 나쁘고+신경쓰이는 표정을 짓다가 할거냐고 재차 물어볼 것 같은데
- 955◆.4a7r0IHGi (C0SvdFcwiq)2025-4-29 (화) 오후 10:27:53혜성이 보면 컨디션이 좋아져요. (?) 아 🤔 쓰으읍.... 그런 표정을 읽었을테니. 언니가 싫다면 거절하겠다고 그럴 거예요.
- 956◆zv/bCfKiyu (IfVY1MweXu)2025-4-29 (화) 오후 10:31:37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중증의 이혜성 중독입니다. 땅땅. 금이 반응에 잠깐 생각하다가 그 일이 네게 도움이 된다면 해도 좋다고 할것 같기는 한데......🤔 대신 모르게 비사문천 중 한명이 슬쩍 붙겠지?
- 957◆.4a7r0IHGi (C0SvdFcwiq)2025-4-29 (화) 오후 10:51:15😗😗😗😗😗 그리고 그런 반응이라. 🤔.... 금이야 한편으로는 버려진 아이들을 구하려 하는 연구원에게 고마운 마음도 있고 그럴테니... 🤔 완전히 협력하는 건 아니고. 연구원이 위험하게 다니는 꼴 못 보니 도와주는 거라면서 붙어 다닐테니... 헛 아 👀👀👀 다 지켜보는 거라. 혜성이에게 거절한다, 해놓고 다니는 거 바로 알게 되겠네요.
- 958◆zv/bCfKiyu (IfVY1MweXu)2025-4-29 (화) 오후 11:01:03이혜성o0(스트레인지 위험한데.. 어쩔 수 없지.) <<이 마인드+인간불신의 결과 어쩌고가 비사문천 한명 붙히기인데👀👀 아니 거절한다 해놓고 다니는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의아니게 금이가 자신에게 거짓말 했다는 거에 대해생각이 많아질 것 같은걸🤔 근데 또 자기도 거짓말하는 게 있으니까🤔🤔 진행하기 전까지는 어떤 느낌이 될지 예상이 안가는 중이라서 몹시 흥미로움🤔 잠깐 5분정도 깜빡 졸았어서 언제 또 졸지 모르게따..그러니 일단 미리 잠들 수 있다는 거 이야기해둘게ㅠ
- 959◆.4a7r0IHGi (C0SvdFcwiq)2025-4-29 (화) 오후 11:38:04◐◐ 연구원의 제안을 수락하는 건 아니고. 스트레인지에서 멋대로 다니다가 다치는 꼴 보기 싫어서 그러는.. 웅얼웅얼 서로 거짓말 하는게 생기는 거라. 🤔 응. 어떤 느낌이 될 지는 진행할 그때야 정해질 거 같지요. 아 확인했어요. 😉
- 960◆zv/bCfKiyu (UzQDVdBi5G)2025-4-30 (수) 오전 10:37:13어제는 기절했습니다. 면목없습니다(도게자) 이혜성도 그 마음 이해못하지는 않을테지만 일반인(연구원)<<<금이의 안전이 우선시 되어버린 스물의 이혜성이다보니👀👀 금주가 진행해주면 나는 거기에 좀 덧붙혀서 이것저것 짜볼 수 있는 상황이 되니까 하고 싶은대로 해봐도 될듯하고🤔
- 961◆zv/bCfKiyu (JG4n8gzX4y)2025-4-30 (수) 오후 09:04:45집 와서 씻고 나왔다! 이것저것해야할게 남았지만🥲 저녁 챙겨머거! 이따봐😉
- 962◆.4a7r0IHGi (Z4P67MwMSa)2025-4-30 (수) 오후 10:34:48🥺... 이제 귀가... 푹 자고 있길 바라요.
- 963◆zv/bCfKiyu (JG4n8gzX4y)2025-4-30 (수) 오후 10:38:44아직 안자지롱! 피곤하기는 한데🤔🤔 왜째서 이시간에? 아이구 금주 피곤하겠다(복복복) 수고했어! 저녁 아직이면 챙겨먹구 푹 쉬자!
- 964◆.4a7r0IHGi (Z4P67MwMSa)2025-4-30 (수) 오후 10:47:1000! 늦은 시간이라 자고 있을 줄 알았어요. 이이이.... 기다린 건 아니지요?? 아, 친구가 갑자기 만나자고 해서. 이리저리 이야기 하다보니 길어져서 이제야 들어왔네요. 🥺 저녁은 다행이 먹었으니까요. 복복 받아서 행복해요. 으우우..
- 965◆zv/bCfKiyu (JG4n8gzX4y)2025-4-30 (수) 오후 10:48:55기다리지 않았다고는 못하겠구 할거하면서 뒹구는 김에 기다린거지요(그거나 그거나) 친구 만나고 왔구나! 저녁도 먹었구 아주 잘했어요(와바바박!!!)
- 966◆.4a7r0IHGi (Z4P67MwMSa)2025-4-30 (수) 오후 11:08:56푹 쉬고 있었다니 다행이에요? 그리고 기다리고 있었다니 감동이에요. (복복복복) 🤗 아 답레 벌써 이틀 째 늦어지고 있으니. 오늘은 꼭꼭 올려둘게요.
- 967◆zv/bCfKiyu (JG4n8gzX4y)2025-4-30 (수) 오후 11:10:46🫠🫠🫠🫠 (복복되서 몹시 기분좋아서 녹아버림) 평소에는 금주가 기다려주니까😉 에이 고마워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당! 기다렸다고는 하지만 언제 기절할지 몰라서🥲 답레는 천천히 줘🫡
- 968◆.4a7r0IHGi (Z4P67MwMSa)2025-4-30 (수) 오후 11:15:46많이 늦어지는 건 저인걸요. uu.... 요즘 쓰는데 속도가 조금 붙긴 했지만. 여전히 기복을 타네요. 고마워요. 아 잡담 하다가 코 자면 되니까요? 맞아 >>960 라. 그렇다니 이야기 했던 대로 금이 연구원을 챙기는 쪽으로 가볼까 싶어요. 🤔 슬쩍 미행 붙은 비사문천 눈치 채는 상황도 재밌을 것 같고....
- 969◆zv/bCfKiyu (JG4n8gzX4y)2025-4-30 (수) 오후 11:25:12에이 늦어질수도 있고 그런거지머. 날 더워지기 시작했고 요즘 금주 컨디션 안좋기도 했으니까 기복정도는 괜찮다구 봐🤔 응 그래야지.....그러니 늘 말했던대로 내가 좀 오래 레스가 없다면 기절해버린걸로🥺 오.....🤔🤔 괜찮은데? 나쁘지 않아. 나는 오케이니 금주가 물꼬만 터달라구😉
- 970◆.4a7r0IHGi (Z4P67MwMSa)2025-4-30 (수) 오후 11:55:14🥺🥺🥺🥺 최고 천사 혜성주 천사 혜성이..... 확인했어요. 아 그러면 이번 일상 다음으로 상황 어떻게 할지 생각 해와볼게요. uvu
- 971◆zv/bCfKiyu (CPZcFb8QG6)2025-5-1 (목) 오전 12:01:53크아아악 내가 천사면 금주도 천사임. 반박시 어쩌고(??) 응, 천천히 생각해와도 되니까 부담가지지 말기😘 크윽 이제 슬슬 자야게따🥲🥲 금주도 늦게까지 깨어있지말구 쫀밤굿밤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