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9> [채팅]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카톡방 -266- (1001)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191>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서로 다른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싸우지 맙시다. [공지] 방장 [ruby 즈베즈다]звездá[/ruby]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 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 번 정도만 언급하는 걸로 깔끔하게 할 것. 떠날 때 미련 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 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 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 규칙에 따라 지적과 수용, 해명 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 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그 외 알아두면 좋은 사실: + 욕설은 자동으로 필터링 돼서 모자이크된다. + 죽은 후에도 접속 가능하다. + '톡방에 있는 이에게 악의'를 가지면 이 톡방에 있을 수 없다.

(뭔가 작고 하찮은 맹-인간을 그린 그림이다...)

날씨가 안 좋으면 안녕 아니야?

그건..힘들지...이..곳..주인은..내가..아니니까... 고양이...돌보라고..데려..온..사람이...고양이를..내쫒으면...뭐가..되겠어..

고양이 없는 사람!

좋은 아침-이라는 인사 중에는 좋은 날씨를 보고 기분 좋아지세요- 라는 뜻을 품은 경우도 있는데, 이번 경우에는 그럴 수가 없게 되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아침을 만들 방법은 아직 많이 남아있지만요! 아 그 고양이를 돌보려고 데려온 분이 난슬씨인 거예요? 거둬준 사람한테 저렇게 욕...을...?

포도는 주인이 시킨대로만 해?

저건..비유야...너무...곧이곧..대로..받아들이지..마....

어떻게 만들어? 왜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안 돼? 나도 주인 가질래!

왠만하면...그렇지...? 돌보려고..데려온..건...아닌데...음...설명하기..귀찮다...

고양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거나,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좋아하는 상대를 만나면 좋은 아침을 만들 수 있어요. 제가 지금 알씨를 만나고 있는 것처럼요. 설명하기 귀찮으시구나. 계속 귀찮아지게 집요하게 질문해도 되나요?

랑씨 안녕하세요- 고양이.

주인이..있는게...좋아..보여...? 안녕.. 대답..안..해줄..건데..

포도 주인 누구야? 나도 주인 줘!

고양이는 왜 데려오셨어요 난슬씨?

거짓말하면 나쁜 아침이야! 햄 고양이? 고양이가 주인이야? 햄이 주인이야?

후후. 그럼 저는 오늘 나쁜 아침 할게요. 알씨한테 거짓말을 해버린 나쁜 아침이야아.

안녕하세요오 어어 전 고양이 안 키우지만 키운다면 제가 주인 아닐까요오

키워야 주인이야?

포도는 주인이 키우고 있어?

그럼 아빠랑 엄마도 주인이야?

글세..키우는..걸까..아닌..걸까.. 데려오래서..데려왔지..

??? 그럼 고양이 주인은 난슬씨의 주인이에요??

나도 주인 줘!

아빠랑 엄마는 주인이 아니에요!! 주인은 어 없어도 돼요!

왜이렇게 며칠 전부터 엄마아빠나 주인한테 관심이 많으신 걸까......

부모가 주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네. 다들 반가워, 잘 지냈나?

해야할 일이 끝났어 해야할 일 필요해!

GG씨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입니다.

.......너..이름..수식인..애.. 혹시.. "이 곳" 의.. 주인이... 내...주인이라는..걸로..알아들은...거야...?

왜 없어도 돼? 왜 부모는 주인 아냐? 이곳이 어딘데?

내가..있는..차원... 공간.. 관찰자...

해야할 일... 음... 예를 들면 이전에 알씨께서 갖고 있던 종이들의 주인을 찾아다녔던 것처럼요?

안녕하세요오 @님은 뭘 하고 싶으신데요...? 그리고 삶의 주인은 자기 자신이니까 주인 없어도 돼요!

추가 업무를 요청하도록! 그래, 좋은 아침일세. 식사는 했나? 부모로부터 자식은 언젠가 독립해야 하니까.

관찰자가 뭐야? 응! 그거 끝났어! 하고 싶은거 없는데?

추가 업무를 요청은 누구한테 해?

저는... 밥... 먹어야 합니다. 입맛이 없어서 조금 나중에 먹으려고요. GG씨께서는요? 하고싶은 게 없으면 알씨는 어떤 상태가 되어요? 심심해요? 지루해요?

자네 상관에게 요청하면 되겠지.

상관이 누구야? 하고 싶은 건 해야하는 거를 하는 거야 해야하는 거가 없어!

뭐..주인이라고..보면..그럴..수도...있겠다... 생각하기..나름.. 이건...너네..둘..공통적인..대답이야.. 관찰자는...관찰자야... GG안녕...

나중에라도 먹도록! 식사를 자주 거르는 것은 좋지 않아. 나는 대체 식품으로 식사했다네. 물어봐줘서 고마워.

상관은 자네에게 지시하는 사람이야. ... ... 자네 혹시 나이가?

반갑네. 잘 지냈나?

그렇구나아. 그러면 고양이가 난슬씨를 힘들게 하면 주인분한테 시정을 요청하면 되는 게 아닌가요? 자주까지는 안 걸렀습니다. 나름 꾸준히 챙겨먹으려고 하고 있다고요... 대체 식품... ...... 맛있나요?

하고싶은게 없으시면 그냥 살아도 되지 않을까요오 삶의 목적이 꼭 있어야 하는건 아니니까요오

그 점은 칭찬하도록 하지. 음, 음. 먹을만해.

우리..관찰자는...그런거...신경..안...써... ..... .. ....

GG씨........................ ... 임무 나와있지만 않다면 달달한 거라도 몇 개 쥐여드리는 건데. 먹을 거를 못 드려서 너무 괴로워요...

신경 안 써요? 직원의 환경을 신경쓰는 것도 상관이 해야 할 일인데도요? 상관이 근무태만이에요?

검열..됬네.. 음..을..두번..쓴거..봐선...맛있는건..아닌가..보네..

나이 또 물어본다! 너 이제부터 바움쿠헨이야!

잔소리...할..거야...?

(입을 x자로 다문 인간을 그린 그림이다.)

상관이랑 주인이랑 아빠랑 엄마 중에 뭐가 제일 찾기 쉬워?

관찰자? 괜찮아, 규정 상 대체 식품 이외에는 섭취할 수 없다네. 임무라면 어떤?

일반적으로는 상관이 아닐까 싶긴 한데요................ 개인적으로는 알씨께선 보호자를 가장 먼저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하고......

oO(바움쿠헨) 어 글쎄요오

... ...미안해. 기억해야 할게 많아서. 다시 한 번 말해주겠나? 보호자가 필요한가?

그런 규정이 어디 있어요. GG씨꼐서 바꿔버립시다. ... 음- 음... 음......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강도를 추적하고 체포하는 일이네요.

난 나이 몰라! 너 바움쿠헨 좋아해? 보호자? 왜? 보호자는 할 일 주는 사람이야?

보호자는 알씨께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고, 알려줘야 하는 사람이에요.

관찰자..는..관찰..자야... 이..톡방에도..있던데.. 정말..잔소리..안..할거..지..?

네 안 할게요. [sub]난슬씨한테는.[/sub]

그럼 보호자랑 상관이랑 주인이랑 아빠랑 엄마 중에 뭐가 제일 찾기 쉬워?

보호자요!

내가 정하는 게 아니라... 그리고 나 개인은 딱히 불만이 없어. 훌륭하군! 진행은 잘 되어가나? 바움쿠헨은 불행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

데려..오라고만..하고..신경...안..써.. 내가..돌보고..가꾸고..관리하고..

보호자는 지금 이 곳에서 요청해도 자원자가 꽤 많을 걸세. 믿을만한지에 대한 여부는 자네가 판단해야겠지만.

그치만 그다지 맛있진 않잖아요. 대체식품. 진행이요... 음... ... 거기에 대해서 상기하면 지금 좀 짜증을 참을 수 없을 것 같은데 혹시 대답을 안 해도 괜찮을까요?

보호자를 요청해? 보호자를 판단해?

와 그 관찰자인지 관리자인지 주인인지 하는 사람 참...... 참...............

oO(난슬님 관찰자분 나쁘시다아) @님이 보호자가 필요하시면 요청하시는 거고오 판단은 여기 분들은 다들 믿을만하니까 괜찮을거에요오

포도네 주인이 내 보호자 되면 나도 돌보고 가꾸고 관리해?

해야할 거 주는 거가 보호자면 요청할래!

.o(일하는 알씨.)

그렇게 말하더라도 말이지, 별달리 다른 걸 먹어본 적은 없다네. 흠! 그럴 수 있지. 나중에라도 하소연하고 싶어지면 찾아오도록! 엽무의 연장선이니 모쪼록 편하게. 아주 넓게 본다면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구하는 것도 어느 정도 보호자로서의 역할 수행이니까. 하지만 그 조언과 도움이 좋은 것인지는 자네가 판단할 일이야.

바움쿠헨은 해야할 거 많아?

포도는 해야할 거 많아? 햄은 해야할 거 많아? 블루베리는 안 물어볼래

이잉. 백이씨께서 전에 주셨던 비스킷이 조금 남았는데 그거라도 드실래요? 그리고 하소연은... 네... 응... 옙... 그래요...... GG씨께서 제 설정을 조금 더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시면... 네........

저는 왜요?!

거짓말은 나쁜 거니까!

저는 해야할거 없어요! 앗 곧 생길지도오

흠, 많다고 할 수 있지. 아니아니. 규정 상 안 된다니까. ... ...음! 완벽히 이해했대도 그러네.

오............ 그래요.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 ... 개인적으로는 당신한테 사랑이라는 거짓말을 해주는 사람을 보호자로 선택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뿐만이 아니더라도요.

내가...자기...험담..하는건..안좋아..하는데..너네가..하면..뭐..신경..하나도..안..쓸걸.. 내가..널..돌본다는..거야... 너가..여기를...돌본단..거야..?

없으면 안 돼! 많아? 해야할 거 많아? 그거 나 줄 거야? 해야할 거 많으면 나한테 많이 줄 수 있어?

[차원 택배: 굿가이에게 (살짝 오래된) 비스킷 5개] (얄밉게 웃는 인간을 그린 그림이다...) 완벽히 이해는 했지만 융통성 있는 활용까지는 아직 힘든 단계시잖아요? 그러면 조금 곤란하죠. 네. 더 정진하고 오세요!

그럼 제가 난슬씨네 가서 돌던지고 와도 되나요?

내 업무는 보안 규정 상 어렵지만, 다른 사람의 업무는 분담해서 줄 수 있어. 개중 자네가 할 수 있는 일을 판단해서 선별해보는 것을 제안하네.

갈..수는..있고...? 수식...넌...할..거..찾는거야..?

가능할걸요 아마?

안된대도 그러네 그... 다시 보내는 것은 어떻게 하나?

글쎄요 어떻게 할까요?

oO(그럼 험담 해야지이) oO(나쁜 관찰자) oO(굿가이님 할일은 @님한테 어려울거 같은데에)

응..?

왜 거짓말쟁이가 보호자면 좋아? 거짓말은 나쁜 거야! 다른 사람 일? 다른 사람 일? 누구 거? 누구 거?

여기..차원..오는..게..아니라... 관찰자가..있는..곳까지..갈..수..있냐는..문제야... 할..수..있다고..바로..하네...좋은..자세...

알씨한테 거짓말을 안 하는 사람이 보호자가 된다면 알씨한테 나쁘거나 알씨가 하기 싫은 일을 시킬 수 있어요. 보호자가 알씨한테 사람을 먹으라고 할 수도 있고요.

선의의 거짓말이란것도 있어요오

아하. 음. 뭐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요? 난슬씨께서 곤란해지는 걸 고려하지 않는다면?

쉬운 일로 맡길 테니까. 흠, 램버트의 일이라면 쉽고 할 만할 걸세. 간단한 일 위주니까.

살아있는 거는 안 먹어! 램버트가 누구야!

그러니까 알씨가 할 수 없거나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시킬 수도 있다는 말이죠. 이해가 가시나요?

하기 싫은 거? 포도 먹기 시켜? 햄 먹기 시켜? 블루베리 먹기 시켜? 바움쿠헨 먹기 시켜?

연구원 중 가장 어린 인물이지! 간단한 탐사나 자료 본류 위주 업무니 자네도 할 수 있을 거야. 그리고 비스킷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도 될까?

그럴 수도 있고요. 그러니까 사랑과 관련한 거짓말을 안 하는 사람은 보호자로 선택하면 위험해요.

너가..위험할걸...

oO(으아)

GG씨께선 안 드시고요...? 맛있는데...... 오, 제가 위험한 건 상관 없어요. 도망가면 되죠.

사랑이 진심이면 더 좋겠지만. 마음만 받도록 하지!

나도..혼나... 뭐..내가..혼나는건..상관..없지만.. 근데 혼을..낼..지도..모르겠다..

내가 램버트 일 하면 먹을 거 줘?

난슬씨께서 혼나시면 난슬씨께서 혼난 것에 대해 화를 내기 위해 다시 한 번 돌을.

비스킷...... 안 드실 거예요......? 뭐... 제 손에서 이미 떠난 물품이니 다른 분들 드려도 제가 막을 수야 없겠습니다만...

나한테..너무...신경..안..써줘도..돼...

먹을 것이라면 어떤? 기본적인 식사는 일을 하지 않아도 제공되니 않나.

싫어요 신경 쓸 거예요.

다 먹어서 없는데! 포도 먹으면 위험해?

네...감정만...쓰는..일..일텐데.... 나...나를..왜..먹어...?

저는 제 감정을 쓰는 일이 기꺼운걸요. 난슬씨께서 나쁜 사람인 것도 아니시고.

포도가 제일 맛없어보여서!

안 된대도... 미안하게 됐어. 급여 대신 음식을 요구한다면, 음. 검토해보도록 하지.

일단 뭐든지 여기 있는 사람들(의 무언가)을 먹으면 위험하고 큰일날 거예요...

음식 말고! 음식 말고! 음식 말고!

사람은 먹지 말게.

힝입니다. GG씨한테 삐질 거예요.

음식 말고 어떤? 아니, 애초에 음식 말고 다른 걸 먹겠다고? 음?

블루베리는 주려고 했잖아! 위험하라고 그런 거야?

흠. 음. 많이 삐졌나?

응! 응! 응! 나는 사랑이 먹고 싶어 이야기도 좋아!

아니요. 그렇지만 제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에 당신한테 제 사랑을 드리려고 했던 거예요. 네 지금 한 100점 만점에 22점 정도 삐졌어요.

...나..별로..안..착한데...나쁜..쪽에..더..가깝나.. 날..먹으려고..하면... 너랑..말..안..할거야....

사랑과 이야기라, 자료실에 대한 열람권이면 될까?

생각보다 낮아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이걸...

난슬씨께서 대량 학살을 하거나 타국이나 타 차원을 침략하거나 그러시진 않잖아요?

더 높으면 말도 안 하려 할 테니까 그 정도까지 올라가기 전에 풀어주시는 게 좋을걸요!

나쁨에 대한 기준이 상당히 높은데.

거짓말 몰라! 포도 안 먹어! 살아있으면!

흠... 어떻게 하면 풀어지나?

자료실? 자료실? 자료실? 자료실? 먹어도 돼?

비스킷 몰래 드셔주세요.

거짓말을 모른다는 건 저한테 하신 말씀인가요? 알씨?

자료실은, 흠. 이야기들이 가득 차 있는 곳이지. 자네가 먹는다는 일이 명확히 무슨 설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평생 읽어도 다 못 읽을 거야. .... 자네 고집이 상당해?!?

비 스 킷 .

응! 블루베리한테! 내가 못 먹는 건 없어

나 저기 갈래! 저기 갈래! 저기 갈래! 저기 갈래! 저기 갈래!

자료실 줘! 자료실 줘! 자료실 줘! 자료실 줘! 자료실 줘!

... 그렇지만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인걸요. 가져가셔도 좋아요. 음 그리고 GG씨 함선 내 자료를 몽땅 잃고 싶으신 게 아니라면 지금 당장 거절하는 게 나을 거라고 봅니다.

살아..있는게..아니라면...먹을..거란..소리야..? 그건...단순..나쁜..짓의..범위를..넘어선...거..아니야..?

안가져가안가져가안가져가 응! 안 살아있어?

안 되는 거는 안 되는 거야. 다른 방법을 제시하게. 적극성이 보기 좋은걸. 빠른 시일 안에 램버트의 일을 정리해서 주겠네. 보고 판단하도록 해.

.... ...응? 자료를 잃어?

...... 하하 그러게요 보통은 이 정도까지 나쁜 짓을 안 하는 게 정상이죠... 응... 네... 아무튼 그 정도가 아니면 참작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응! 그럼 바움쿠헨은 이제 뭐야? 내 보호자야? 상관이야? 주인이야? 아빠야? 엄마야?

네에 그러니까 저도 지금은 안 드려요. 나중에 제가 죽을 때 다시 오세요. ... 음 예를 들어서요 GG씨. 알씨께서 컴퓨터를 아그작하고 씹거나 꿀꺽하고 삼켜버리면 망가지잖아요.

보통은 그렇지. 학살 관련 간접 경험을 인상적으로 겪었나봐?

..... 너... 위험하네... 너랑..말..안할래... 그..정도까진...아닐...거야...아마도..

............... 네!

아마도는 뭐죠. 괜히 불안해지잖아요.

살아있는데 왜 나랑 말 안 해?

자의...로..그런..짓..할..생각은..없으니까..아마도..인거야... 저리 가...

자의로... 응... 오...~ 네. 이해했습니다. 아무튼 지금은 좋은 분이신 걸로!

방어..목적으로..하는..건..괜찮지..않아..?

흠. 읽는 걸로 그렇게까지 큰 일이 일어나겠나. 내 감독 하에 읽을 테니 걱정 말아. 굳이 따지자면 상관 아닐까.

......................................... 네! 힘 내세요!

상관 생겼다! 할 거 언제 줘? 할 거! 할 거!

음? 고맙네.

방어목적으로 타 차원 침략을요? 학살을요?

적어도 하루 말미를 줘.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니까.

그럼 나 하루동안 뭐 해?

포도는 저리 갔고 블루베리는 안 돼!

이잉...

그....이야기가....아닌데...내가..오해..사게..말하긴..했네...

아 그 이야기가 아니군요. 오해해서 미안합니다.

....그냥......물어본...거였어..

어쩐지 팔뚝이 아프더라니 난슬씨께서 무셨군요.

흠, 마음의 준비를 하는 건 어때.

마음의 준비는 어떻게 해?

마음의 준비해도 자료실 줘?

나는 주로 앞으로 있을 일을 시뮬레이션해보곤 하는데, 자네의 경우엔 일이 무엇인지 모르니 힘들겠군. 다른 사람과 시간을 보내보는 건 어때.

.o(저는 경고했습니다. GG씨...)

업무 준비 시간도 업무 시간이니 그러도록 하지.

아재..개그...친다....

아재 개그라뇨. GG씨의 기준에 따르면 저는 청소년이니까 청소년 개그입니다.

시간은 어떻게 보내?

와-------------------------- 나 시간 보낼래!

청소년도 올드한 농담 센스를 가질 수 있지 않겠나.

아무튼 저는 청소년이니 제가 하는 개그는 청소년 개그입니다.

..웃어..주는게..예의야...?

네!

포도야 포도야 시간 많아?

.o(시간 많아?) .o(아껴 써~)

포도야 포도야 너는 사람이야?

그래, 좋은 시간 되도록! 정리가 되는 대로 호출하겠네.

응! 자료실 갖고 와!

ㅋ...ㅋ....ㅋ..... ... .....웃어..줬어... ......... 너랑..말..안할..거야...

...... 웃는 게 웃는 것 같지가 않아요 난슬씨...............

노력..한..거야....

왜! 나랑 시간 보낼 사람 필요해!

접속... 통신...? 품질을 조금 더 높여주실 수 없나요?

자료실은 방문해야 열람할 수 있지만... 공개된 문서의 복제도 괜찮겠지. [파일: 지구의 생태계에 대한 400페이지 정도의 자료! 대강 적당한 난이도... 청소년 전용인 것 같다.]

리베..리우스...보고..놀아..달라고..해... 아래..내려가거나..내가...집중하거나..해야..하는데.... 귀찮아...

그럼 저는 난슬씨께서 저한테 안 웃어주셔서 히잉한 기분으로 오늘 하루를 보내야 하는 건가요?

느끼해

느끼해?

쓰고 느끼해!

느끼한데 쓰구나...

....화면을 핥았나?

끄응.... 기다려봐..

아니! 먹었는데!

응? 모니터를..?

아니! 바움쿠헨이 준 거!

음, 흠! 음. 으음. 그런 설정.

ㅋㅋㅋㅋ ..정도면.. 돼?

설정? 무슨 설정? 나 먹을래!

아니, 자네가 문서를 먹는다는 설정을 이해했다는 뜻이었어.

(빵끗! 웃는 인간을 그린 그림이다!) (활짝 웃으며 팔짝팔짝 뛰는 인간을 그린 그림이다!)

응! 난 그런 이야기야!

그래! 완벽히 이해했어.

다음엔..좀 더 재밌는..개그.. 쳐줘..

응! 다음에는 더 많이 줘!

재밌는 개그라......... 예를 들면요?

...음? 원본 문서가 사라졌는데.

저런.

#파일.......... 원본 보내신 거였나요? 아이고

예..시.. 어.... 난 개그.. 못 쳐..

# 파일 관리와 원본복사본 확인은 철저하게 하자

저런..

#위키에서 먹힌 것은 다시 생겨나지 않는대서 원본도 함께 사라진다고 이해했는데 아니었나보군요 >.0 그렇다면 무시해주십사....

음....................... 곰이 굴러갑니다 곰 문 곰 문 곰 문

떽..떼굴곰

#원본을 두고 복제를 주면 복제만 먹은거라 복제가 사라집니다~! 파일 두개 중에 하나만 준 거니까요! 냠. 곰이 왜 굴러가?

떽떼굴곰.

그렇다면 공이 굴러갑니다. 공 운 공 운 공 운

#다행입니다잉 설명 고마워요

#파일을 넣자마자 (대부분) 영구삭제되는 휴지통......... 이랄까요........ 공이 왜 굴러가?

자내 농담 센스가 아주 올드하군

공은 동그라니까요?

그치만 당장 떠오르는 개그가 얼마 없었고.

동그라면 굴러가?

gg도..개그..쳐봐

블루베리랑 포도랑 바움쿠헨도 굴러가?

네 동그라면 굴러갑니다. 그런데 저는 별로 안 동그래요.

구르자면 구를 수 있지. 흠.... 왕이 두 명이면 바이킹.

왜! 블루베리인데!

개그 요구 안할게

바이킹이 뭐예요? 저는 블루베리지만 실제는 블루베리가 아니니까요?

흠!

바이킹을 모르나?

고양이는..굴러가던데..

꺼내면 블루베리잖아!

그게... 뭔가요...?

그건 저한테서 꺼낸 게 굴러가는 거지 제가 굴러가는 게 아니잖아요.

그건 너야! 바이킹은 사람이야!

제가 바이킹이라고요??

바이킹이야? 비슷해!

북유럽계 노르만인으로 이루어진.. 집단이지. 배를 타고 다니면서 생활했어.

어?? 그럼 저는 왕이에요??

리베..리우스..공주님..이였는데.. 왕.. 됬어..

오...... 그렇군요. 차원특수적인 문화 집단.

어느샌가 저도 모르게 직위가 상승했네요.

바이킹이 왕이 아니라, 왕이 영어로 킹 이고 그 앞에 바이- 접두사를 붙여서 왕이 두 명이면 바이킹이라는 농담이라네.

나는 왕보다 공주님이 좋아!

아- 그렇구나. 재미없어요.

그래요? 그러면 저도 계속 공주님 할까요?

흠. 재미있는데.

그런 개그를 치시면서 제가 재미없다고 말씀을 하셨었다고요.

응! 공주님은 먹을 거 많아!

왕은 먹을 거 없어요?!

공주님이 더 많잖아!

기준을 모르겠어요...

문제가 되나? 공주와 왕 둘 다 먹을 게 많지 않을까.

공주님이 더 많아!

그래?

제가 2% 더 삐진다는 점에서는 문제라고 할 수 있죠?

응! 공주님이 더 많아!

그럼 저는 공주님 해야겠네요. 먹을 게 많아지게.

이제 24%였나. 몇 퍼센트부터 문제가 되지? 어느 기준에서...?

공주님이 많잖아?

24%부터요.

절대적인 수가요?

저런.

먹을 거가!

왜 공주가 더 많다는 걸까요... 신기해라.

공주 이야기가 더 많아서 아닐까?

그래요? 왕 이야기가 더 많지 않나요? 건국 신화라든가.

흠, 그런가? 그럴지도..

그림자의 왕이라든가... 명계의 왕이라든가... 그런 건 보통 왕이라고 많이 붙고 공주라는 호칭은 성별특수적인 느낌이 강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어린아이 동화는 공주가 더 많은 느낌이라. 선호의 문제일지도.

왕 이야기 많아? 해줘!

아하, 주로 접한 이야기의 분류와 분야에 따라 다를 것이다... 일리 있네요. 하기야 모든 이야기의 시작점에서는 직위적 부족함이 있어야 결말 부근에서 더 높은 작위를 성취함으로써 카타르시스와 이야기 내적 보상을 추구할 수 있긴 하겠습니다.

나는 이만 가보겠네. 다들 적당히 쉬도록!

왕님 이야기 해드려요? 아니면 나중에 모아뒀다가 한꺼번에 드릴까요? 네, 들어가보세요 GG씨.

응! 자료실 가져와!

이야기 해줘! 이야기 해줘! 지금!

좋아요~ 그러면 챠그하간 대왕에 대한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제가 살던 고향에는 '깨어진 약속의 섬'이라는 이름을 가진 섬이 있어요. 이 섬의 이름은 챠그하간 대왕이 했던 나쁜 일 때문에 붙은 이름인데, 이 사람이 어떤 나쁜짓을 했을까요?

옛날..이야기다..

아무래도 그런 편이죠. 언제 이야기인지 저도 몰라요.

나쁜 짓? 나쁜 짓? 약속 먹었어?

나도..들을래

oO(저두요)

음- 어느 정도는 맞지만 지금은 틀렸다고 해야겠네요. 챠그하간 대왕은 전쟁을 좋아히는 왕이었어요. 주변 지역들을 마구마구 쳐들어가서 나라를 빼앗아왔고, 그걸 도와주는 부하들에게 엄청 많은 선물을 줄 것을 약속했어요. 그렇게 많은 전쟁에서 이긴 어느 날, 챠그하간 대왕은 섬에서 축하 파티를 열었습니다. 거기에서 부하들은 대왕에게 약속했던 상을 줄 것을 요구했어요. 그러자 대왕이 뭐라고 했을까요?

내가 먹었다!

... 음~~~ 으음~~~ 뭐 틀린 건 아닌 걸로 할까요??

안 줄..거야..?

oO(무시했을것 같아요)

대왕은 약속했던 선물들을 부하들한테 나눠주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본인이 쓰기에도 가진 게 많이 부족했거든요. 약속을 지키지 않은 대왕에게 화가 난 부하들은 대왕을 배신했고, 그 때 파티가 열렸던 섬은 대왕의 악덕을 비판하는 의미에서 '깨어진 약속의 섬'이라고 불리게 됐다- 라는 이야기랍니다.

이야기의 교훈은... 욕심을 부리지 말자? 전쟁은 돈이 많이 드는 일이다? 정도가 되겠네요.

oO(와아) oO(알겠습니다 선생니임)

왕은..어떻게..됬어..?

하하.

이야기 더 해 줘----------------

그나저나 이야기하는 사이에 랑이씨께서 다시 오셨네요. 안녕하세요.

아하..

oO(배신당했으니까 으악 하지 않았을까요) 안녕하세요오

하하?

더요? 으음. 왕이 있는 국가가 또 어디 있더라.

응! 더!

네 으악!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러니까... 음... 동그라미씨?

까맣고 동그랗다!

굴러가는 거다!

...... 알씨한테 해드릴만한 왕 이야기가 왜이렇게 없죠? 다들 폭력적이야...

그럼 공주 이야기 해줘!

왕의 이야기라! 잘 듣고 있으니 더 이야기해주시오. 흑점, ●, 아트만... 편한 대로 불러주시오. 이름은 없으나 호칭은 무수하오.

저는 아는 공주가 없어서......

데굴데굴

앗, 그럼 동그라미라고 불러드려도 될까요? 비슷한 원리로 네모씨라고 부르는 분이 계셔서.

안녕하세요오 왕 와아앙

사탕-----------

공주님인데 아는 공주가 없어? 그럼 블루베리 이야기 해줘!

그래! 기억해두겠소. 나는 그대를 뭐라고 부르면 될까? 그대도 반갑소! 사탕.

왕 사탕? 큰 사탕?

흑점..안녕..

oO(왕사탕)

아 제 얘기요? ... 저요? 공개적으로요? 저 또한 편하신대로 불러주셔도 됩니다. 우선 제 이름은 리베리우스라고 읽어요.

그래, 난슬도 있다니 참으로 반갑소.

그럼 리베리우스라고 부르도록 하겠소. 그리고 나 또한 그대의 이야기에 참 관심이 많아.

앗 그럼 리베리우스님 집에 있는 동물 친구들 이야기 해주세요오

동물 친구들!

둘째에 대해 이야기해 드릴까요!

동물!

꽃게..

꽃게가 아니라 큰딱지게! 입니다.

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