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0> [채팅] 어딘가의 초차원 오픈 잡담방 -263- (1001)
에주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1:42:02 - 2025년 4월 25일 (금) 오후 12:17:03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01:42:02
메인위키: https://bit.ly/2UOMF0L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191>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현실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재밌게 놉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á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뉴비들을 위한 간략한 캐릭터 목록: https://bit.ly/3da6h5D
1:1 카톡방: >191>
웹박수: https://pushoong.com/ask/3894969769
[공지] 현실 차원에서의 접속이 확인됩니다. 재밌게 놉시다.
[공지] 방장 звездá는 항상 보고는 있음.
[규칙]
1. 떠날때에는 확실하게 떠날 것. 컴백 여지에 대한 발언은 허용. 작별은 서로 감정없이 한번정도만 언급하는걸로 깔끔하게 할것.
떠날때 미련가지는 발언 및 감정적 발언은 삼가. 떠날때 말은 지킬 것.
2. 어장이 오래되었다고 상대를 옹호하는 AT금지. 지적의 경우 그 지적의 어투나 커질 파장을 지적하지 않기. 지적이 들어오면 확실히 입장을 밝히고 해결할것.
3.다른 사람들이 동조한다고 해서 방관은 금물. 이상하다고 싶으면 2번규칙에 따라,지적과 수용,해명과정을 거치자.
4. 문제가 생길때는 공과 사를 구분하자. 무조건 우리가 옳다는 생각과 식구감싸기 식의 옹호를 버리자.
5. 아직 내지 않았거나, 어장에서 내린(혹은 데려오지 않은) 캐릭터의 이야기는 자제하자.
6. 모브캐가 비중 높게 독백에서 나올 경우, 위키 등재나 각주 설명을 사용해보자. 또한 모브캐의 암기를 강요하지 말자.
7. 픽크루를 올릴때 반드시 캐릭터명을 명시하도록 하자.
8. 유사시를 위해 0답글에 어장을 세운사람이 누군지 나메를 적어두자.
9. 타작품 언급시 스포일러라는 지적이 하나라도 들어올 시 마스크 처리된다.
10. 특정 작품의 이야기를 너무 길게 하면 AT로 취급한다. 특히 단순한 감상이나 플레이 이야기가 주가되지 않도록 하자.
11. 특정 작품 기반 AU설정및 썰은 위키내 문서를 활용하자.
※오픈 톡방 컨셉의 상L 이름칸은 오픈 카톡에서 쓰는 닉네임이란 느낌
※오픈 톡방 컨셉이기에 앵커 안 달고 그냥 막 다시면 됩니다.
※세계관은 그냥 모든 차원이 겹치는 컨셉이기에 톡방 자체에 영향만 안 주면 뭐든지 okay (상황극판 룰에 걸리는 일 제외)
※1000 차면 캡틴이 아니어도 다음 어장 세워도 됨.
2025년 4월 23일 (수) 오후 11:11:48
Good-guy 0: situplay>2904>900
Good-guy 1: situplay>2904>973
Good-guy 1.5: situplay>3068>85
*Good-guy: 제이콥 콜로드 넬슨
*Good-human: 미셸 헤이든
위 두 캐릭터는 서로 연결된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며, 서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위의 독백을 읽으시면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미셸 헤이든은 일련의 규칙에 전혀 익숙해지지 않았다.
■■■■의 철딱서니, 애물단지. 특징: 낮은 사회성, 좁은 관심사, 극도로 타인을 경계하며 금지된 이론에 심취해 있다. 그가 ■■■■에서 우주군에 합류 및 승무원이 된 것은 단순한 인력난 탓이라는 소리가 돌 정도였다. 그리고 그 소문은 어느 정도 타당해 보였다. 헤이든은 에이버릴 호프의 자리가 조만간 공석이 될 것이란 이야기가 돌기 시작하자마자 고용되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한 달 뒤, 에이버릴 호프에게 20번 조치가 시행되었다. 그 일이 며칠 전이다.
에이버릴 호프는 1세대 유능한 역사학자이자 탐사원이었다. 그녀의 무능한 대체품이란 딱지는 도대체 떨어질 줄을 몰랐다. 실제로 에이버릴의 20번 조치와 동시에 꽤 많은 양의 업무가 미셸 헤이든에게 할당되었다. 간단한 일들이었지만, 그러나 조금만 일머리가 있는 사람라면 그것들이 에이버릴 호프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연습이라는 사실을 손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미셸 헤이든은 그렇게까지 아둔하지는 않았다.
바보같은 건 너희들이야.
그는 단말기를 켰다. 동시에 제이콥 콜로드 넬슨의 단말기도 켜졌다. 채팅방의 메시지들이 얼마간의 간격을 두고 업데이트되었다. 미셸은 그중 문제가 될 만한 채팅을 일일히 타이핑하여 고쳐갔다. 바보 같은 건 너희들이야!
채팅방의 사람들은 다정했다. 자신을 프렌드라고 불러주는 사람들, 그리고 서로를 걱정해 주는 평범한 인간 관계. 분명 다투기도 했지만 결국 서로를 걱정해서 다투는 거잖아, 너희들? 그게 얼마나 나에게는…
“미셸 헤이든, 자네에게 거는 기대가 아주 커.”
하지만 대체 무슨 기대가 있단 말인가? 미셸 헤이든은 반박하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억눌렀다. 제이콥 콜로드 넬슨은 유능하다. 하지만 다중 우주 이론에서만큼은 헤이든이 넬슨을 이겼다. 이겨버렸다. 그렇다면 다른 것에서는? 미셸 헤이든은 세피라와 클리파에 대해 다시금 떠올렸다.
미셸 헤이든은 서랍을 열었다. 그 안에는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손톱과 머리카락, 신체 각질이 들어 있었다. 레이블 위에는 단 하나의 이름이 선명하게 적혀 있다.
제이콥 콜로드 넬슨.
…그나저나 내 침실에 도청기가 설치된 것 같은데.
Good-guy 1: situplay>2904>973
Good-guy 1.5: situplay>3068>85
*Good-guy: 제이콥 콜로드 넬슨
*Good-human: 미셸 헤이든
위 두 캐릭터는 서로 연결된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며, 서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위의 독백을 읽으시면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미셸 헤이든은 일련의 규칙에 전혀 익숙해지지 않았다.
■■■■의 철딱서니, 애물단지. 특징: 낮은 사회성, 좁은 관심사, 극도로 타인을 경계하며 금지된 이론에 심취해 있다. 그가 ■■■■에서 우주군에 합류 및 승무원이 된 것은 단순한 인력난 탓이라는 소리가 돌 정도였다. 그리고 그 소문은 어느 정도 타당해 보였다. 헤이든은 에이버릴 호프의 자리가 조만간 공석이 될 것이란 이야기가 돌기 시작하자마자 고용되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한 달 뒤, 에이버릴 호프에게 20번 조치가 시행되었다. 그 일이 며칠 전이다.
에이버릴 호프는 1세대 유능한 역사학자이자 탐사원이었다. 그녀의 무능한 대체품이란 딱지는 도대체 떨어질 줄을 몰랐다. 실제로 에이버릴의 20번 조치와 동시에 꽤 많은 양의 업무가 미셸 헤이든에게 할당되었다. 간단한 일들이었지만, 그러나 조금만 일머리가 있는 사람라면 그것들이 에이버릴 호프의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연습이라는 사실을 손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미셸 헤이든은 그렇게까지 아둔하지는 않았다.
바보같은 건 너희들이야.
그는 단말기를 켰다. 동시에 제이콥 콜로드 넬슨의 단말기도 켜졌다. 채팅방의 메시지들이 얼마간의 간격을 두고 업데이트되었다. 미셸은 그중 문제가 될 만한 채팅을 일일히 타이핑하여 고쳐갔다. 바보 같은 건 너희들이야!
채팅방의 사람들은 다정했다. 자신을 프렌드라고 불러주는 사람들, 그리고 서로를 걱정해 주는 평범한 인간 관계. 분명 다투기도 했지만 결국 서로를 걱정해서 다투는 거잖아, 너희들? 그게 얼마나 나에게는…
“미셸 헤이든, 자네에게 거는 기대가 아주 커.”
하지만 대체 무슨 기대가 있단 말인가? 미셸 헤이든은 반박하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억눌렀다. 제이콥 콜로드 넬슨은 유능하다. 하지만 다중 우주 이론에서만큼은 헤이든이 넬슨을 이겼다. 이겨버렸다. 그렇다면 다른 것에서는? 미셸 헤이든은 세피라와 클리파에 대해 다시금 떠올렸다.
미셸 헤이든은 서랍을 열었다. 그 안에는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손톱과 머리카락, 신체 각질이 들어 있었다. 레이블 위에는 단 하나의 이름이 선명하게 적혀 있다.
제이콥 콜로드 넬슨.
…그나저나 내 침실에 도청기가 설치된 것 같은데.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