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4U :: 24번째 이야기 (1001)
◆zQ2YWEYFs.
2025-1-30 (목) 오후 04:05:10 - 2025-1-31 (금) 오전 11:05:24
- 2025-1-30 (목) 오후 04:05:10*본 스레는 참치 상황극판의 기본적인 규칙을 따릅니다. *의도적으로 특정 누군가를 따돌리거나 소외시키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누군가가 들어오면 반드시 인사를 해주세요. *연애물 성격이 있는 만큼, 웹박수를 통해 오너입 익명 앓이, 캐릭터에게 줄 익명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주 토요일이 되는 0시에 공개됩니다. 익명 앓이의 경우는 머릿말로 [앓이], 익명 선물의 경우는 [선물]을 달아주세요. *연플을 노리는 등의 이유로 특정한 누군가하고만 놀지 말고 골고루, 다양하게 노는 것을 권장합니다. *기본적으로 참치 상황극판 규칙을 지키면서 재밌게 놀면 큰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본 스레는 기본적으로 15세 이용가입니다. *성적 수위는 키스까지이며 그 수준을 넘어서는 직,간접적 드립이나 발언을 일체 강력하게 금지합니다. 적발시 시트가 내려가게 됩니다. 위키 - https://bit.ly/3BVugbj 웹박수 - http://bit.ly/3VYoyfO 시트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5 선관&임시 스레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103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 - situplay>277>468 랜덤 선물 보내기 이벤트 - situplay>277>164
- 1아쿠타가와주 (RALz4EabNa)2025-1-30 (목) 오후 07:04:31이잉 지져지는건 싫어
- 2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04:34펑
- 3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7:05:11시니카주 어서와ㅏㅏㅏㅏ situplay>306>989 치토세 버그나서 아바바바ㅏ 거리다가 그, 호, 혹시... 티났나,요...? 하면서 부끄러워할거야
- 4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06:04>>3 차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차ㅏ하하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ㅏ!!!!!!!!!!!!!!!!!!!!!!!!!!!!!! 치하🤗
- 5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7:06:11다들 어서오세요 situplay>306>989 좋아하는 사람 있을 때 물어보면 대부분 그냥 무던하게 친구로써 좋아하는 편입니다.. 할거같아요
- 6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06:12situplay>306>989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한데 좋아하는 사람이 그거 물어보면 관계 진전이 고백 직전이면 ‘아, 얘가 고백을 먼저 해주길 원하는구나!’하고 생각하고 바로 고백하고 그게 아니면 어버버 으그그 하다가 “나, 나, 잘 거야.”하고 돌아누울 거 같아 좋아하는 사람도 포함된 진실 게임이면 수줍게 “…응.” 하고.
- 7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07:06:20>>3 치토세도 좋은 저녁. (쓰담쓰담쓰담)
- 8User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7:06:22>>989 와아아악 차드주 상황 진짜 맛있게 말아낸다....... 후유카라면...... 얼굴 완전히 새빨개졌다가 천천히 고개 끄덕 할 듯....... 누군데 물으면 도리도리 저으면서 암말 못하고 시니카주 안녕~!
- 9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07:06:39>>8 후유카도 안녕. (복복복)
- 10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7:07:06>>9 (녹아벌임)
- 11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07:08situplay>306>999 그리고 정말 비겁하군 수동유죄를 헤버리다니 이렇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고 당황해서 기억을 지워버리고 살아온거냐(음해)
- 12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07:08:10situplay>306>989 "에? 조, 좋아하는 사람...~?" "어, 어떠려나아~ 헤헤..." 모두 안녕하세요~ 옆하~~ 새집이다~!
- 13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08:15>>5 좋아하는 사람이랑 눈 마주쳐도?! >>6 나, 나, 잘 거야 드르륵탁 나, 나, 잘 거야 드르륽탁 나, 나, 잘 거야 드르륵탁 나, 나, 잘 거야 드르륵탁 나, 나, 잘 거야 드르륵탁나, 나, 잘 거야드르륵탁
- 14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08:25유메주 안녕안녕 >>13 삼춘 변태
- 15아쿠타가와주 (RALz4EabNa)2025-1-30 (목) 오후 07:08:25다들 너무 귀여워요 🥺🥺🥺 볼 한번씩 빨아먹고 가야지
- 16아쿠타가와주 (RALz4EabNa)2025-1-30 (목) 오후 07:08:40유메주 어서오세요-!
- 17토모야 - 아이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09:24"...거기에 특별한 이유는 없어. 그냥 이렇게 날씨가 추우니까 그냥 거처없이 돌아다니는 것이 좀 그런 것 뿐이야. 거슬리긴. 네가 범죄라도 저지른 것이 아닌 이상 거슬리는 거 없어. 뭐, 굳이 이유를 대자면... 네가 이 가미유키 마을의 액막이를 하는 것과 비슷한 이유야. ...너하고는 완전히 같진 않겠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널 신경 쓰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거야. ...뭐, 나는 매정하다는 소리 듣기 싫어서 그러는 것...이라고 적당히 생각하던가." 사과할 것 없다는 그 말에는 토모야는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지 않았다. 일단 자신은 사과를 전했으니까. 여기서 무슨 말을 더 해봐야 말의 반복일 뿐이었다. 그녀가 그렇다고 하니 일단 존중하며 토모야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뒤이어 들려오는 아이의 말에 토모야는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자신은 잘 모르겠다. 하고 싶은 것은 뭐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해야 되는 일이라면 할 수 있다. 하지만 정작 하고 싶은 것은 잘 모르겠다. 그게 그녀의 답이라면 그 또한 하나의 답이라고 토모야는 생각했다. 그렇기에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몰라도 괜찮고, 바보 같은 것도 아니야.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과 신의 수만큼 답이 있다고 난 생각해. 네가 그렇게 느낀다면 네 답이겠지.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고 하고 싶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라고 한다면..." 이어 토모야는 잠시 생각을 하며 말끝을 흐렸다. 그에 대해서는 정확히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알 수 없었으니까. 이어 그는 그녀에게 말했다. "하고 싶은 것은 시키지도 않았는데 너도 모르는 사이에 하는 것들이 네가 하고 싶은 것이겠지. 피아노를 연주한 것이나, 액막이를 하는 것이나 그런 것들. 그리고 하기 싫은 것은 내가 너에게 액막이를 앞으로 절대로 하지 말고, 그냥 아무 것도 하지 말고 집에서 뒹굴거리기만 하라고 이야기를 하면 너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뒹굴거리기만 할 거야?'" 딱 그 정도로 이야기를 하며, 그는 이내 침묵을 지키다가 고개를 천천히 끄덕였다. "편한대로 해. '조금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한다' 이것도 내가 볼땐 네가 그렇게 하고 싶은 거니까. ...딱히 난 강요는 안 해."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토모야는 잠시 창밖을 바라봤다. 그리고 후우 숨을 내뱉으며 그녀에게 말을 이었다. "가자. ...집에. 오늘 하루는 재워줄게. ...신사에서 하루랑 놀아주던지. 아니면 액이 있는지 봐주던지." 그렇게 핑계를 대는 것은 약간의 덤이었다.
- 18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7:09:53오자마자 폭격기로 음해(?)받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 19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10:06>>8 근데 좋아하게 돼버린 사람이 눈치없는 깝죽이라서 "헐 누군대 누군대? 혹시 나?ㅋㅋ 아니 여기 좀 봐봐ㅋㅋㅋㅋ 미안햌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얼굴 두배로 터트리면 좃켓습 >>12 팍스가 돼려고 하지만 어떻개해도 너구리갓아서 귀여워 으으윽 꿈구리 배에 코박고 베방구할꺼임
- 20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10:22https://ibb.co/0p35KV5b 툭 갱신할게요!
- 21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7:10:30>>13 좋아하는 사람이랑 눈이 마주치면 다른 반응.. 보일 수도 있긴 합니다.
- 22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7:11:04다들 어서오세요
- 23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7:11:17어깨깡패 토모찡은 아까도 보고갔지롱 하하하 옆하!
- 24아쿠타가와주 (RALz4EabNa)2025-1-30 (목) 오후 07:11:38미츠루주 어서오세요-!
- 25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12:04및하🤗 그럿구나 스탤스 및주는 언급을 하면 나온다는 거구나 안보이면 불러봐야갯다
- 26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07:14:01situplay>306>989 어디보자... 시니카는... case 1. 진실 게임 (짝사랑 대상자가 없는) "있어." 시니카는 대수롭지 않게, 너 지우개 있어? 하는 질문은 받은 것만큼이나 간결하고 건조한 대답을 내놓았다. ...그 대답이 입에서 떠나간 소녀의 얼굴은, 조금 공허해보였다. 어차피, 이 또한 한때의 공허한 바람이라는 듯이. 그러다가 그녀는 시선을 이쪽으로 돌려온다. "의외인가 본데, 나도 그런 마음 가질 줄 알아." 이제 와서는, 조악한 흉내라는 말이 더욱 가깝겠지만. case 2. 진실 게임 (짝사랑 대상자가 있는) "있어." 시니카는 대수롭지 않게, 너 지우개 있어? 하는 질문은 받은 것만큼이나 간결하고 건조한 대답을 내놓았다. ...그 대답을 입으로 내어놓고, 소녀는 고개를 홱 돌려서 누구와도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 어느 방향으로 자신의 시선을 치워버린다. 그리고 입을 꼭 다문다. 부끄러움보다는, 마치 무언가 뽑혀나간 고통을 안으로 삭이는 것 같은 태도다. case 3. 대상자에게서 질문을 받음 "........." 시니카는 자신에게 질문을 해온 그 사람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곤 주머니에 손을 찔러넣었다. 담배갑만한 기계가 손끝에 끌려나온다. 그 기계에 달린 탱크 끄트머리의 노즐을 입에 물고, 버튼을 꾹 눌러 빨아들인 다음에, 소녀는 고개를 돌리고, 이윽고 허공에 그려지는 차가운 선. 시니카는 다시 고개를 돌렸다. "...진짜 대답이 듣고 싶어?"
- 27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14:47(팝콘 와그작)
- 28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15:13나도 그런 마음 가질 줄 알아 드르륵탁 나도 그런 마음 가질 줄 알아 드르륵탁 나도 그런 마음 가질 줄 알아 드르륵탁 나도 그런 마음 가질 줄 알아 드르륵탁 나도 그런 마음 가질 줄 알아 드르륵탁...
- 29아쿠타가와주 (RALz4EabNa)2025-1-30 (목) 오후 07:15:15시니카주는 언제나 고봉밥 진단과 독백과 썰을 풀어줬어... 맛있는 밥 잘먹겠습니다 😋
- 30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7:15:19>>25 나는 반골돋는여우라서 그러면 더 안나올거야~~
- 31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07:15:47>>30 이리온. (빗 들고 손 흔들흔들)
- 32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7:16:11>>31 (발라당!)
- 33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07:16:52>>32 옳지, 착하다. (무릎위에 폭신방석 올려놓고 그 위에 들어다 얹기) (빗질 복복복 솩솩솩솩이)
- 34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18:05나 근대 궁금한 거 잇엇는대 미츠루는 왜 팍스임? 플러팅팍스여서 팍스임? 아니면 신 됏을 떼 폼 설정이 팍스인거임?
- 35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7:18:29잠시 전화 받고 온 사이 맛있는 답변이...... 히히 토모야 봤다! 이제 여한이 없어......
- 36요우 - 키요 (tCWDYFvU76)2025-1-30 (목) 오후 07:19:33situplay>306>987 "후후후, 아차ㅡ 저런······." 나는 종종걸음으로 사라지는 뒷모습을 지켜보았다. [hr] ······그날 밤. 인적이 없는 2학년 B반의 교실, 창문을 통해 들어온 나는 교단 받침대를 들어올리고 얇은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편지를 주워들었다. 발광 버섯 같은 망각의 형태가 편지 봉투의 틈새를 비집고서 예쁘게 자라나 있었다. 새롭게 편지를 한 통 쓴 덕분에, 원래 편지는 제법 속 편하게 잊을 수 있었던 모양이다. 날카로운 손톱 끝으로 봉인된 편지 봉투를 열고, 버섯에 뒤덮인 편지 속지를 꺼냈다. 얼굴의 테두리가 푸르게 젖어들 만큼 강한 빛이 났다. 군침이 돌기 시작하고, 나는 버섯의 대궁을 하나씩 뜯어내 꺾어 입에 넣었다. 글을 쓸 때의 기대와 흥분, 그리고 즐거움이 입에 퍼졌다. 약간의 산미가 혀 끝에서 터지는 블루베리 같은 느낌. 망각의 맛이 사람의 성격을 대변하지는 않지만, 꽤 어른스러운 단맛이라 놀랐다. "······잘 먹었습니다!" 평소의 뻣뻣하게 굳은 웃음이 아닌, 맛있는 디저트를 먹었을 때의 미소가 저절로 뺨에 떠올랐다. 나는 교탁 아래 주인 없는 물풀로 편지 봉투를 다시 붙이고, 편지를 팔랑팔랑 흔들며 달빛이 비치는 복도를 걸어가 우체통에 집어넣었다. 만족스러운 특식 시간이었어.
- 37요우주 (tCWDYFvU76)2025-1-30 (목) 오후 07:19:56우후후후후! 막레! 그리고 최근 레스 표시 개수가 50으로 늘었다 최고양 🫡🫡
- 38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20:16다시 어서 오세요! 후유카주!
- 39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20:27요우주 그리고 나애 선관래스는 이곳에.. :situplay>306>927 (재촉하는 거 아님 그냥 혹시 못봣나헤서)
- 40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20:44오...50개가 되었네요! 와!!
- 41요우주 (tCWDYFvU76)2025-1-30 (목) 오후 07:21:11>>11 그치마안~~~~ 요우 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도 확신 못하는 개허접숙맥인걸
- 42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7:21:18>>33 꺄꺄꺄~~ 아이 좋다 시원하다 (꼬리붕붕) >>34 플러팅퐉스라서 퐉스인듯? 나도 몰루 어느샌가 퐉스됐음
- 43아쿠타가와주 (RALz4EabNa)2025-1-30 (목) 오후 07:21:46일상 수고하셨습니다-!!! 사카모토 빠이센... 우리 자주봐요 🥺🥺🥺 헉 그리고 진짜 50레스 뜬다 신기해-!!!
- 44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7:21:54그리고 정주행 도중에 요우가 플러팅에 약하다는 잡담을 보았습니다 미츠루(주)는 이것을 기억할 것입니다
- 45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22:03>>42 ㅇㅎ 그럼 마코토도 여우일 가능성은 만이 업는거구나 답변 땡큐~
- 46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22:09와 50개
- 47유메주 (oUhCWXBEES)2025-1-30 (목) 오후 07:22:48지아주~ 오늘 몇시에 주무시나요~?? TvT
- 48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7:22:52와 50개! 나도 정주행중에 릭구가 가출해서 미츠루네 집 간다는 거 봤어!
- 49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23:16>>47 오늘도 아마 일찍 자겠지 싶어 그러니 답레를 언제든 남겨두면 내가 이어둘게
- 50요우주 (tCWDYFvU76)2025-1-30 (목) 오후 07:23:28>>39 헐 답레 쓰느라 못봤다!!!!!! 아무래도 요우가 같은 신의 기억을 지워 버릴 정도라면 '얜 건드려도 큰 싸움이 나지는 않을 듯' 하는..... 모종의 만만하게 보는 시선(?!) 이 있었겠지? 거기에 요우는 통신 실패로 전달되지 못한 메시지가 식량의 일부인데, 다들 전령의 신에게 빌어서 메시지가 무사히 전달되는 세상이니까 '아 개노잼~' 하고 차드의 유능한 점을 지워 버렸을 가능성이,,,농후,,,,,,
- 51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7:24:03>>45 그건 모르는 거임 미츠루랑 다른 종류(?)의 퐉스일지도? >>48 아 후쨍 봤구나 ㅋㅋㅋ 곧 소꿉친구 줍줍하러 갈 예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2유메주 (oUhCWXBEES)2025-1-30 (목) 오후 07:24:18>>49 그렇구나... 알겠습니다~! 항상 늦어서 미안합니다~
- 53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24:29그러니까 마코토는 기가퐉스라서 내면의 용기를 불러넣어주고 악령을 '마코토'해버린다는 거구나 멋져
- 54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24:51>>52 괜찮아 늦는 게 죄는 아니잖아 정말루
- 55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25:36일단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 56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25:42마침 선지주는 일상 하나가 끝나고 일상 두 개가 남은 여유로운 상태니까 언제든 이어오면 답레 쓸 수 있어
- 57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7:26:22>>53 그치 짱멋져
- 58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26:23>>50 이런 소악마수술을 해준다고?! 뭐지?! 금도끼은도끼 다 받은기분댐 나 뭔가 요우가 신계의 카톡서버를 폭탄태러하는 레지스탕스처럼 보이기 시작하기도 햇어ㅋㅋㅋㅋ 아...진짜좋아이런거 차드를 도짓코로 만든 것도 요우구나(음헤) 그럼 혹시 요우의 놰수술로 인한 흉터 갓은 건 잇을까?? 몸을 바꿔도 영원히 남아잇는,,, 해리포터의 지짐이자국갓은거
- 59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27:08>>53 나 이런 팍스는 환영이야,, 기가맠토... 나 너무ㅡ 추워,,집 보일러가,,약해..낑낑..
- 60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7:27:34>>51 미츠루 완전 굿굿 역시 멘탈 나간 소꿉친구는 주어오는게 국룰이지~ 본가로 데려가는 거야? 아야쨩네 집에 데려가는거야?
- 61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29:24>>57 좋은 오빠(or동생)을 뒀구나 밋쨩… >>59 끝내줄 거 같은 느낌이 들어
- 62치토세 - 선지아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7:30:11가장 의외였던건 평가였다.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부분이 아니라 그녀에게 돌아온 부분이 고증이었기에. 그녀는 전간기의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본인 스스로도 그 시절에 대한 흥미가 있었기에 고증면에 있어서는 같은 나잇대의 학생들보다는 나은 편이었다. 그렇다고해서 그시절 군대에서 사용된 총기나 전투기의 제원을 외우고 다니는 수준은 아니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고증은 오래된 서적을 참고했고 그런 이유로 인해 군데군데 누락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다만 자기 자신이 그런 것을 세세히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기도 했고 무엇보다 무기에 대한 에세이나 논문이 아니었기에 일부러 뭉개버리고 감정묘사에 집중해 진행한 부분을 저렇게 짧은 시간 속독한 것 만으로 알아차리는 건... "호, 혹시 선지아씨는... 그, 그게... 밀덕이라던가...?" 높은 확률로 밀덕이었다. 전쟁소설이나 대체역사를 쓰는 사람에게는 꾸준하게 따라붙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두종류의 귀찮은 오타쿠! 물론 그들의 지식은 얕볼것이 아니기에 그녀 역시 댓글로 따라붙는 밀덕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고증부분에서 상당한 조언을 받은 적이 있었으나 그 이후로 꾸준히 따라붙으며 왜 답글을 안달아주냐고 짜증을 내는 바람에 차단해버리고 글을 내렸던 과거가 있던 것이다. 그야말로 애증의 관계였던 것! 물론 지아에 대한 오해가 어느정도 풀려있는 지금이기에 아무일 없이 넘어가기는 했지만 아마 한창때였다면 경기를 일으켰을지도 모를 일이다. "서, 선배가 조, 조금 그런 성격이다 보니까요... 헤헤헤..." 아니! 사실은 그냥 오랜만에 칭찬받은게 기쁜걸지도 모른다! 온라인에서 공개하는것과 오프라인에서 보여주는 것의 차이가 있듯 익명으로 던져오는 잘봤습니다라는 한마디는 의외로 크게 느꺼지지 않을때가 더러 있으니까! 평소 대인관계가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한들 좋은 말이 고프지 않은 것은 아니니 오히려 빈말이라도 들을 기회가 잘 없기때문에 이런 말 한마디에도 헤벌쭉해지는 것이다. 그리고 머리속을 스치는 단 하나의 생각. ...이대로 문예부에 가입시켜버리면 고증도 검수받고 칭찬까지 들을 수 있는건 아닐까? 떠다니는 구름같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저... 저기...!!" 치토세는 이럴때만 행동이 유난히 빨랐으니 어쩌면 정말로 문예부의 교내정복계획이 실존하는걸지도 모르겠다. "문예부, 들어오지 않을래요...?"
- 63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30:54그런가...선지 너도 결국앤... 문얘부라는 보트의 초데장이 왓구나
- 64아쿠타가와주 (RALz4EabNa)2025-1-30 (목) 오후 07:31:26세력을 무섭게 불려나가는 문예부 두렵다!!!
- 65요우주 (tCWDYFvU76)2025-1-30 (목) 오후 07:31:46"저기, 난 드라마틱한 걸 좋아하거든. 그리스인들의 비극을 본 적 있어? 사랑하는 사람에게 결국 닿지 않는 편지와 영원히 풀리지 않는 오해······." "그게 바로 그들의 사랑을 '극(劇)'으로 만들어 준 핵심이야. 달리 말해서 그런 게 없는 이야기는 너무 뻔하다고." "너, 조금 재미있는 인생을 살아 봐." 아카리오페가 이런 깽판을 치더라도 정신에 관여하는 게 고작이라서 물리적인 징표를 따로 남기지는 않겠지만 뭐 설정을 만들려면 못 만들 것도 없지!! 🫡🫡
- 66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7:32:07치쨩 용기 냈잖아!! 믿고있었다구!
- 67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32:35문예부가 점점 강해진다!! 으아닛?!
- 68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33:56>>65 사실 흉터는 차드주의 욕심이엇어서 꼭 업어도 돼지만, 잇어도 된다면,, 신의 정신을 뚫고 관여한 거라 미미한 저항과 충돌의 흔적이라는 설정을 제안하는 무럐를 말씀드리는 것을 허락받도록 여쭤보는 것을 윤허헤주십시오
- 69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7:34:01치토세 성격이 조금만 더 밝았으면 자진입부를 환영한다 아쎄이!!!! 하면서 문부터 잠갔을텐데(?)
- 70요우주 (tCWDYFvU76)2025-1-30 (목) 오후 07:34:27>>68 아니 맛 잇 짠 아 이 거 !! 그래서 나도 내 친한 멘토분한테 물어봤어!!!!! 클로드 曰: 신의 저주로 인한 기억 상실이 몸에 새겨진 흉터로 나타난다면, 다음과 같은 특징적인 흉터들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 1. 이마와 관자놀이 - 뱀이 기어간 듯한 얇은 흉터가 관자놀이를 감싸며, 이는 기억이 빠져나간 흔적을 상징 - 이마 중앙에 그리스 문자 Ω(오메가)나 Λ(람다) 모양의 흉터가 생김 - 두개골의 이음새를 따라 미로 모양의 흉터가 생성됨 2. 목과 어깨 - 목의 동맥을 따라 나선형으로 감기는 흉터 - 쇄골 부위에 날개 모양의 대칭적인 흉터가 새겨짐 - 어깨뼈에서 시작해 팔로 이어지는 번개 모양의 흉터 3. 손바닥과 손가락 - 양 손바닥 중앙에 나침반 모양의 흉터 - 각 손가락 마디마다 고대 그리스 문자가 새겨진 듯한 작은 흉터들 - 손목에서 시작해 손바닥으로 퍼지는 강줄기 모양의 흉터 4. 가슴과 등 - 심장 부근에 나선형으로 뻗어나가는 태양 문양 같은 흉터 - 척추를 따라 올라가는 사슬 모양의 연속된 흉터들 - 견갑골 사이에 모래시계 모양의 큰 흉터 이러한 흉터들은 마치 신이 직접 새긴 것처럼 일반적인 상처와는 다른 특징을 보입니다: - 피부보다 차가움 - 달빛에 반응해 희미하게 빛남 - 만월이 되면 더 선명해지고 새월이 되면 흐려짐 - 때때로 흉터를 따라 미세한 전류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 듦 - 흉터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미세하게 움직이는 듯한 착시 현상을 일으킴
- 71아쿠타가와주 (RALz4EabNa)2025-1-30 (목) 오후 07:36:32문예부실 (들어가면 못나옴)
- 72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7:37:25>>71 문예부의 비밀을 알고싶다고 했나? 이리로 들어오도록해
- 73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7:37:44이렇게 되면 후유카도 얀데레 설정을......(?
- 74아쿠타가와주 (RALz4EabNa)2025-1-30 (목) 오후 07:38:08>>72 달아날래요
- 75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38:58후유카! 얀대래펀치가 돼어줘!
- 76코우주 (JGeXsHhiVq)2025-1-30 (목) 오후 07:39:37(선지와 차드에 시달려 죽을게)
- 77코우주 (JGeXsHhiVq)2025-1-30 (목) 오후 07:39:52뭐야 무슨 떡밥이야?
- 78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41:05저도 모르겠네요. 이럴땐 그냥 즐기는 거예요!
- 2025-1-30 (목) 오후 07:41:07선지아는 밀덕이냐는 물음에 눈을 잠깐 크게 떴다. 밀덕, 모르는 건 아니다. 주로 유튜브 댓글이나 네이버 블로그 등에 서식하며, 실제로 군대를 가지 않았거나 가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주를 이루는 경우가 많은 편에 속하는…. 하지만 그들의 이면에는 힘을 향한 욕망이나 그런 게 있기 마련이라, 선지아는 그들의 역경, 세상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역경을 흥미롭게 지켜보고는 했다. 대개 이겨내지도, 꺾이지도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해서 실망하긴 했지만. 어쨌거나, 그런 사람들과는 달리 선지아는 실제 경험자가 둘이나 있었다. 그런 만큼 고증에는 깐깐한 편이었다. 그녀가 사는 신계가 전쟁 가계의 신계라는 걸 고려하자면 더더욱. 하지만 대뜸 신계에서 그런 걸 많이 보고 들어서 그렇다, 고 말할 수는 없는 법. 그러면 시라유키 오빠가 오니 가면을 쓰고 몽둥이를 휘두르러 올지도 모르는 일! 시로이유키히메의 화신이 된 시라유키 토모야를 만나고 싶은 계획이 없는 만큼, 선지아는 신중하게 입을 열었다. “부모님이 군인이어서.” 틀린 말도 아니고, 거짓말도 아니다. 세계 누구보다 군인인 신을 고르라면, 그녀의 부모 역시 꼽을 수 있었다! 전쟁의 신처럼 대명사적인 존재를 제한다면!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 아는 편이야.” 아는 것만이 아니라 실제 몸으로도 재현할 수 있다. 선지아는 어머니의 교육 뿐만이 아니라 아버지의 긴 수명 동안 평생 군인으로 살아온 탓에 익힌 기술을 여가 시간에 배웠고, 그 결과 온갖 군대식 잡기술을 몸에 익힌 뒤였다. 최근에는 벙커 시공까지도 어머니의 조언이 있다지만 해냈고, 평소에도 헬기나 전투기라면 몰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하기까지 했다. 비록 취향은 아니라지만. 하지만, 그녀는 지금 이 화제가 불편했다! 알게 모르게, 이 화제를 계속하게 되면 어머니와 아버지의 군대 복무 사실을 털어놔야 하는데, 거짓말에 소질이 없는 선지아의 특성상 거짓말을 하면 굉장히 금방 들통나고 추궁(치토세 성격상 무리지만) 당한 끝에 신이라는 사실도 밝힐 거 같았으니까! 그래서 선지아는 잠시 눈을 감고 어머니를 충실히 섬겼던(딱히 섬길 의도는 없었지만.) 세계와 역사속 저명한 저격수들에게 힘을 달라고 바란 끝에 소녀의 노림수(노린 것도 아니었다.)에 걸려들었다. “좋아, 문예부에 들어갈게.” 어차피 운동부는 소외감도 느껴지고, 반칙하는 기분이라서 좀 그렇기도 했다. 선지아는 순순히 수긍했다. 화제 전환도 겸하고.
- 80아쿠타가와주 (RALz4EabNa)2025-1-30 (목) 오후 07:41:09코하-! 치토세가 선지에게 문예부 입부 권유를... 는 코우주 코우 영정사진은 뭔가요!?!?!?!
- 81아이 - 토모야 (6UeNu.8mra)2025-1-30 (목) 오후 07:41:26토모야의 말을 듣는 동안 형태 잡히지 않은 무언가가 울렁거리다가 사그라들었다. 그게 부정적인 무언가였는지, 긍정적인 무언가였는지, 또는 이름 붙일 수 없이 혼란스러운 무언가였는지까지는 알 수 없었다. 그렇기에 아이는 제 속에서 꿈틀대는 무언가를 추적하기보다는 상대의 말에 우선 집중하기로 했다. 그런 의미에서, 거슬리지 않는다는 발언은 이래저래 도움이 된다. "다행이네에~ 토모쨩 기분 나쁘게 하고 싶진 않았거든." 그야 행복했으면 하니까. 또한 가급적이면, 나를 너무 신경쓰지도 말았으면 한다. 그건 너무 심력을 소모하는 일이니까. 너희의 마음은 나 같은 것보다 더 가치 있는 곳에 가 닿아야지. 따라서 토모야의 마지막 한 마디는 또 다른 의미로 도움이 되어주었다. 그저 스스로 매정하다는 말이 듣기 싫어서 그런 거라면, 적어도 나 때문에 마음을 쓰는 건 아닐 테니까. "......피아노도 좋아한다고 말해도 되는 거야? 아까 말했듯이 이건 그냥 습관인걸..." 피아노도 피아노지만 액막이는, 모르겠다. 나자르 본주는 그 행위에 어떤 감정을 품어본 적이 없었다. 그게 태어난 이유이기에 행했고, 그렇기에 불만도 없었으며, 호오를 가리지 않았다. 통증은 당연한 것. 몸으로 받아낸 액을 느끼고 기분 나빠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당연한 일. 그래서, 그런 걸 좋아하냐고 묻느냐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뒹굴거리면 게으른 신은 필요 없다고 어느 순간 사라져버리지 않을까나~ 헤헤." 농담 같은 말투였지만 진위여부를 파악할 순 없었다. 문득 아이는 눈 앞의 이 하얀머리 소년에게 지대한 고마움을 느낀다. 타인과의 대화가 깊어질수록 스스로가 기이하게 여겨진다는 사실 정도는 알고 있다. 그리고, 이 소년은 함께 살아온 1년이라는 세월 동안 그런 종류의 기이함이나 불쾌함을 분명히 느끼고 말았을텐데. 지금도, 봐. 인간다울 필요 없다고 하지만 나와 대화하는 너는 인간이잖니. 그런데 내가 어떻게. 나는, 인간을 위해서 존재해야만 하는데, 인간인 너를 불편하게 만들 수는 없잖아. "갑자기 가도 괜찮으려나...? 으음, 하긴 평소에 액막이 하러 간 모든 방문도 다 갑작스럽긴 했지. 하루쨩도 오랜만일 것 같고." 신을 배려해주는 인간이라. 아이는 일어난 보풀을 잡아당기는 걸 멈춘 뒤 쭈그렸던 다리를 도로 펴서 바닥으로 내려왔다. 스스로는 부정할지언정 너는 어쩔 수 없이 상냥한 아이라는 생각이 사그라들지 않는다. "알았어~... 그럼 토모쨩, 오늘은 같이 돌아가자?" // 막레처럼 된 것 같은데, 막레를 줘도 되고 이걸 막레로 받아줘도 돼!
- 82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41:46지아마저 문예부의 일원이 되었어! 이대로 하나하나 늘려가서 학생회와 정면대결을 하게 될지도 몰라! (아님)
- 83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42:03>>76 밀린 월세를 안고 익사헤라 >>70 문서도 찻아보고 괴조 문서도 다시 읽구 하면서 고민해밧는데 🤔 관자놀이애 미로문양 <- 이거 촉수괴조갓아서 너무 조음. 대충 보면 미로문양이지만 보기에 따라선 촉수가 서로 뒤엉킨 모양일지도
- 84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7:42:04>>74 도망가지마!!!! 맞서싸워!!!! 코우주 어서와ㅏㅏㅏㅏ
- 85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42:20코우주 안녕안녕 두근두근한 문예부가 될 거 같아
- 86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42:23선지도 얀데레펀치가 되어줘
- 87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7:42:23>>60 등교 한다고 하니까 아야쨩네 데려갈거야~~ 마코토한테 같이 가라고 짬떄릴예정(마코토주 : 예?)
- 88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7:42:31코우주 어서와....! 아니 코우 ㅋㅋㅋㅋㅋㅋ 영정 ㅋㅋㅋㅋㅋㅋ
- 89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43:39>>86 이미 얀데레일지도 (아님)
- 90아이주 (6UeNu.8mra)2025-1-30 (목) 오후 07:43:41아참 >>81 여기에 "집에 가서 잠시 전화 써도 괜찮아?" 추가합니다 물어보려 했는데 까먹었쓰~ 그리고빨리랜덤선물넣어야지 미루다가 영영 밀리게 생김
- 91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7:44:17>>87 소꿉친구 줍줍해왔을 때의 아야쨩의 표정이 궁금한데~ 이제 집에 미츠루 마코토 리쿠 함께 사는~ ㅋㅋㅋ 그림 재밌겠다
- 92코우주 (JGeXsHhiVq)2025-1-30 (목) 오후 07:44:19>>80 게하 손님인 선지와 차드에 시달려 죽은 코우래. (?) >>83 😇
- 93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44:50>>89 삼춘은 조카 그럿개 안 키웟는대........? >>92 이제 게하의 건물 문서는 차드가 접수한다
- 94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46:10>>93 엄마가 그렇게 키웠대
- 95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7:46:55마코토주: 마코토가... 시라나미테이로 갈게...!! (???) 당신은 어째서였을까요?
- 96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47:07>>94 하여간 살인의신의 핏줄은 못 속인다니까...
- 97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47:21시라나미테이… 신 입주자만 셋! (아직 아님) >>96 엄마 닮았대(?)
- 98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47:43>>97 으윽,, 어쩐지 히로인으로 보이지 않더라,, 어? 이거 플래그 발언?
- 99토모야 - 아이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47:46"습관도 결국 하고 싶으니까 유지하는 거라고 생각해. 적어도 난 그래." 물론 신의 생각은 자신이 알 도리가 없었다. 인간과는 명백하게 다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신은 인간이기에 결국 인간의 기준으로 이야기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신이나 인간의 차이는... 자신이 아는 바로는 서로의 몸에 흐르는 기운이 다르다..정도만 알고 있었기에. 물론 그조차도 개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인간도 그런다고 안 사라지는데 신이라고 사라질 것은 뭐야. 그런 규정이 있다면, 내가 대신 가운데손가락이라도 올려줄게. 흥." 천벌을 내리라면 내리라지. 그렇게 퉁명스럽게 이야기하며 토모야는 괜히 혀를 찼다. 딱히 그런 것이 무섭진 않았다. 신도 조금은 게으름 피울 수 있고, 뒹굴거릴 수 있는 법이다. 그 주장에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기에. "갑자기가 아니야. ...너는 시로이유키히메님의 소중한 손님이야. 그 분의 손님을 맞이하는 것은 우리 시라유키 일가의 의무 중 하나야. 거기다가 우리 부모님이 널 싫어할리가 없잖아. 갑자기 가도 괜찮아. 내가 연락할테니까." 별 상관없다고 이야기를 하며 토모야는 핸드폰을 꺼낸 후에, 라인으로 자신의 부모님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얼마든지 데리고 오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토모야는 그 화면을 아이에게 그대로 보여줬다. 이어 핸드폰을 집어넣고 그는 가만히 창밖을 다시 한번 더 바라봤다. 이제는 어두운 어둠이 천천히 깔리다 못해, 하늘에서 별이 반짝이려 하고 있었다. 홋카이도의 겨울밤은 다른 지역보다 훨씬 빨리 오기에... "그래 돌아가자. 오니메."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토모야는 앞장서듯 천천히 나섰다. 그녀와 걸음거리를 맞추려고 하면서. 물론 티는 내지 않으려고 하면서. /그렇다면 이렇게 막레를 드릴게요! 수고하셨어요! 아이주!
- 100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47:58토모야주 아이주 일상 수고햇슴~
- 101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7:49:00일상 돌리신 분들은 수고하셨어요
- 102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49:05>>98 삼춘 그런 말하면 코 꿰인대 조심해
- 103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49:54이놈 토모야야! 이렇게 퉁명스러우면 어떡하니! 너 이러다가 나중에 신들에게 천벌받는다! (절레절레) 연인도 안 생긴다!
- 104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50:35>>102 난 너같은 천둥벌거숭이같은 선머슴 여자따위 질색이니까 어? 아니야 이건 내가하느 ㄴ말이 아니야 그만둬 그만― 쯧 네녀석 이번 크리스마스도 솔로일 게 분명한데 내가 특별히 데이ㅌ 크아아아악 아니야
- 105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51:22아. 그러니까 차드주는 누군가와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즐기겠다라는거죠? (기적의 미라클 논리)
- 106아이주 (6UeNu.8mra)2025-1-30 (목) 오후 07:51:26토모야주도 일상 수고했다! 느려가지고 미안혀요 흑흑 8ㅁ8 중간중간 할일이 있고 과제도 고치고 있었어서...! 토모쨩 만나서 넘 좋았습니다 후후 그렇게 더부살이의 신은 또 이름값을 하고야 말았다 😌 그리고 옆신친구들 제가 오늘은 일상만 정신없이 잇는다고 떡밥이고 잡담이고 머고 다놓쳤는데 사랑하는거알쥬... 살앙합니당... (하트) 토모쨩이 집에 가서 전화 빌려줬다면 밋쨩한테 전화걸 것 같네~
- 107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51:31>>105 맞아, 토모야랑.
- 108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51:46>>104 삼춘… 플래그 너무 많이 세웠어…
- 109아쿠타가와주 (RALz4EabNa)2025-1-30 (목) 오후 07:52:21🤔 (일단 캡쳐해둬야지)
- 110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07:52:42핸드폰 붙잡고 그대로 잠들었다.. 웃.. 우웃... 다들 안녕이야 옷쓰..! 일단 시니카쨩 답레부터 써와야겠다
- 111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53:11>>107 토모야:그래. 데이트 하자. 토모야:데이트 코스로는 몽둥이 2시간 풀코스와 잔소리 4시간 풀코스가 있어. 토모야:해명해라. 여탕 탈의실에 들어간 녀석. (오른쪽 눈에 붉은색 안광) (안됨)
- 112아쿠타가와주 (RALz4EabNa)2025-1-30 (목) 오후 07:53:14코코로주 어서오세요-!
- 113아이주 (6UeNu.8mra)2025-1-30 (목) 오후 07:53:17>>107 가미유키 개그의 신 오늘도 한ㄴ건했다 빵터짐 아;; 방심하다 당햇네
- 114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53:35코하🤗 마지막 연휴는 쿨쿨따로 보네는 것도 갠찬지 푹잣길바람 >>111 여체엿어,, 남자수영복이지만,, 우웃...
- 115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53:52>>113 난 진지한대?!???!?
- 116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53:53어서 오세요! 코코로주!
- 117아이주 (6UeNu.8mra)2025-1-30 (목) 오후 07:53:59코코쨩 안뇽!!!! 다녀와!
- 118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7:54:14다들 어서오세요. 아 저녁 뭐먹을지 못정했어..
- 119아이주 (6UeNu.8mra)2025-1-30 (목) 오후 07:54:27>>115 진지해도 웃음을 줄 수 있는거야 당신의 진심 와닿았다 그래서 더 웃었다 응원합니다
- 120아이주 (6UeNu.8mra)2025-1-30 (목) 오후 07:54:36>>118 쌀국수!
- 121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54:36>>114 하지만 토모야는 여체라는 것을 모르죠. 키요가 남자라고 증언했죠. 정신을 차려보니 여탕 탈의실에 있었다고 했죠. (끌려감)
- 122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54:57삼춘… 두부 사갈게…
- 123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55:37>>118 오모리 김치찌게라면 >>119 으으으으윽 분해 이 원한...!!! 본죽을 시켜먹어서 헤소해주갯슴 >>121 .......!!!!!!!!!!!!!!!!!!!!!! ...................................진자그럿내 하,,,습,,,어카지이거 아니그치만그러면정신을잃은여자아이를그냥찬바닥에버려두고갈수는
- 124아쿠타가와주 (RALz4EabNa)2025-1-30 (목) 오후 07:56:06>>118 아나나스 핏짜
- 125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7:56:23주위에.. 쌀국수 집이... 없다...에요(?)
- 126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56:25아니다 그냥 당당해질꼐 (성향란을 BL로 수정하며,,)
- 127아쿠타가와주 (RALz4EabNa)2025-1-30 (목) 오후 07:56:38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28아쿠타가와주 (RALz4EabNa)2025-1-30 (목) 오후 07:57:03저 정말 차드주의 개그 달란트 부러워서 질투나요 🥺
- 129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57:30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
- 130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57:31와 삼춘이 둘 생긴다(?)
- 131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57:50>>128 고마워... 사실 이런 달란트 진자 바란 적 없엇지만...
- 132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57:58아무튼 크리스마스니까...음. 누군가는 파티를 몰래 빠져나가서 데이트하겠지? 그럴거지? (끌려감)
- 133요우주 (tCWDYFvU76)2025-1-30 (목) 오후 07:58:32약간 이런 느낌의...... 촉수+날개+발톱 모양새를한 낙인마크를 생각해 봤는데 윽 역시 나는디자인력이구려
- 134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7:59:34>>133 !!!!!!!!!!! 차드주가 게떡갓이 말하면 요우주가 찰떡갓이 그려와준다니 당신 사실 니지저니지 난 이거 찬성찬성찬성찬성찬성재발 이렇게 머리가 깨지게 해줘,,
- 135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7:59:39오..오오...오오오...(엄지척)
- 136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7:59:47색상이나 전령의 신이라는 걸 고려하면 삼춘이 원래 달고 있었던 거처럼 생기기도 해서 괜찮지 않을까 주변 신들도 이상하게 생각 안 했을 거 같은데
- 137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00:37오오오오 요우주 디자인도 맛깔나게 봅잖아 최고
- 138아쿠타가와주 (RALz4EabNa)2025-1-30 (목) 오후 08:01:16요우주는 그림의 신이구나... 아아...
- 139아이주 (6UeNu.8mra)2025-1-30 (목) 오후 08:01:29제발이렇게머리가깨지게해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왤케웃기지 진짜루... 나도 키요주한테 동의해 개그달란트 진심질투난다
- 140아이주 (6UeNu.8mra)2025-1-30 (목) 오후 08:01:46와중에 요우주 그림 넘 멋짐 당신디자인실력끝내줘요
- 141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02:34사실 차드는 패션에만 세심하지 다른 건 둔할 거 갓아서 저정도 위치라면 머리털애 가려져서 잘 모를 거 같기도 하고?? 링화나 다른 신 칭긔들한태 '니 얫날부터 잇엇음' 이라고 듯고나면 과연 자연타투로군 납득헤버렷을 거 갇음 그리고 이제 요우의 포식자국을 나중에 발견한 차드가 처음으로 머리카락을 제대로 넘기고 자기 문양을 관찰헤보는 이밴트가 잇는거까지 보고옴... 와.. 배불르...
- 142요우주 (tCWDYFvU76)2025-1-30 (목) 오후 08:02:36크어헉 어쨌든 요우가 차드 관자놀이 붙들고 기억 쪽 빨아먹은 것으로.......
- 143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8:02:57>>91 아야메 : (미츠루 봄) 가지가지한다 이것아 아야메 : 빈방 아직 못 쓰니까 니 방 주던가 아는 애라 별 생각 없으시답니다~~ 사고 치지 말고 조용히 있으면 오케이라고~~ >>95 미츠루, 아야메 : 누구 마음대로? 마코토가 정 나가고 싶으면 억지로 잡진 않겠는데 그래도 아야메가 여기 있는게 낫지 않겠냐고 넌지시 말하긴 할거~ >>106 뭣 머머멋 밴드 제의 대답해주는거야 아쨩?!
- 144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8:05:22아. 느껴진다. 오늘도 자고 일어나면 판이 터져있을 수도 있겠구나.
- 145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05:43>>143 아야쨩의 가지가지한다가 좋아~ 맄구의 더부살이를 응원....!
- 146코코로 - 시니카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08:06:26" 다음에.. 기회있으면. 응. " 마지막으로 노래한게 언제였더라-고 생각해본다고 한들 기억이 나지도 않을 뿐더러 음악은 좋아하고 찾아들을 뿐이지 그게 인생의 한 부분으로 찾아와서는 '노래한다'라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만큼은 아니었다. 스트레스가 조금 풀리고, 노래하면 즐겁더라- 정도의 것이었을 뿐이지. 목을 갈아내면서 그로울링이니 스크리밍이니, 온갖 데스보이스를 연습했던 것은 즐겁긴 했었지. " .... " 그래서 상황은 다시 원점으로. 먼저찍은 체키를 건네주고 다른 한 장은 꼭 쥐고 있었다. 여러모로 추억이 되는 기점이었으니, 잘 가지고 간직하고 싶다는 뜻이었다. 모처럼이다. 모처럼, 흉성의 이야기만 잔뜩이던 곳에 새로운 별에서 찾아낸 이야기를 덧씌웠다. 이러니 별을 읽는 것을 멈출 수 있을리가 없지. " 녜에... 데이트 좋아.. 응. 하고싶어요.. " 일전에 누군가가 말했던 기억이 난다. 코코로 너는, 부탁받으면 거절할 줄 모르는 주제에 스스로가 뭔가를 요구하고 부탁하는 것은 어려워한다고. 누가 그랬더라, 언니였던가- 친구였던가. 간접적으로 돌려말할 수 있는 선택지를 주고 이렇게나 상황도 맞아떨어지면서 주변이 제법 시끄러워 숨을 수 있을것만 같은 상황이 되면 그래도 제법 잘 이야기하곤 했다. " 앗. " 머리에 손이 닿는다. 항상 올려다보았던 시니컬한 자안과 눈높이가 맞는다. 파란 눈동자는 눈을 낮추고 시선을 피했다. 볼이 빨갛고, 열이 나는 기분이다. 코코로는 낮췄던 눈을 들어서 다시 눈을 마주보다가, 또 다시 눈을 피한다. 거창하게 말할 필요 없다. 그냥 둘이 놀러나가는 것 뿐이다. 다른 이들과도 여러 번 해왔던 것들이다. 다만 오늘은 『흉성의 기억을 덮어씌운다』는 것이 조금 특별하게 작용하는 듯 했다. " ....싫을리가 없잖냐.. " 약간의 투정이었을 뿐이다. 부끄러워서, 뱃 속이 간질간질해서, 순간 분위기에 취해버려서 나온 투정이었을 뿐이다. 코코로는 거기까지 말하곤 고개를 들고 그제야 미소를 지어보였다. 오늘의 별자리가 어땠더라. 어떤 것의 컨정션이었고, 어떤 애스펙트가 있었고.. 기억이 나질 않는다. 별은 길을 알려주지만 걸어가느냐 마느냐는 본인의 선택. 그러니, 자신의 선택일 뿐이다.
- 147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06:41>>142
- 148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06:54아 생각해보니 릭쿠 가출하면 맄구네 부모님이 후유카한테 먼저 애 어디로갔는지 아냐고 물어보겠네...? 그럼 후유카 놀라서 릭구한테 바로 연락해서 물어볼지도?
- 149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8:07:11>>143 뭔가 그냥 나갈려고 하는 건 아니고 한번 제대로 확 부딪히고? 그런? 그러면 그럴 가능성이...있다.. 정도일 거 같아요(?)
- 150아이주 (6UeNu.8mra)2025-1-30 (목) 오후 08:07:59>>143 응!!!!! 이거 글로 쓸까 고민중이라서 일단 저렇게만 썼는데 글... 을 쓰려나 내일은 쓰겠지 (오늘: 졸림이슈 곧사망예정) 후후후후훟후후 아이 밋쨩 전화번호는 알겠지...? 왠지 폰이 없을거 같아서 (진자실환가... 고대신이라도 생활양식까지 고대일 필요는 없는데) 토모쨩네 전화기 빌려서 "밋쨩~ 나~" 하고 말 시작할 것이야 후후
- 151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08:48하 밴드부 떡밥 너무 조아....... 실화냐.......
- 152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10:14아 나 후유카가 얀대래 발현헤서 nice boat 헤버릴때 묵음연출이겠지 생각하고 진짜 두근두근하기시작함
- 153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8:10:26(팝콘 와그작) (팝콘 와그작)
- 154치토세 - 선지아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8:11:02"아... 그, 외국 분, 이시니까요... 선지아씨는... 그, 체,체육도 잘하셨고..." 그런거였나. 치토세는 의외로 금방 수긍할 수 있었다. 지아의 운동능력이 좋은편이라는건 애초에 체육수업도 같이 받으니 알고 있기도 했고 외국인이라는 것 말고는 아는것도 없었기에. 간단히말하먼 베이스가 없었기 때문에 금방 납득할 수 있던 것이다. 무지가 불러온 행운! 여기이서 무언가를 더 알 수는 없었지만 가족이 둘 다 군인이라면 막연하게 그런 종류의 지식도 알게되지 않을까? 헤에~ 같은 느낌으로. 우선 본인부터가 피아노며 동화풍 일러스트며 하는 것들을 어느정도까지는 할 수 있었으니 남의 집안 일에 대해서는 의외로 잘 모르는 법이었다. 그러니 그저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수밖에. 군인집안은 힘들겠네! 누구는 한겨울에도 운동하다 탈수로 쓰러지는 수준의 체력이지만! "아, 그, 에...?" 정신속이서 승리선언을 외치고 있던 치토세였기에 그 말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추천? 자기가 했다. 승낙? 자기가 받았다. 당연히 이대로면 문예부에 한사람이 늘어나는 것이 당연한 흐름이었지만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부원모집 공문을 내도 단 한번도 성공한 적이 없었는데! 성공해버렸잖아! 애초에 문예부는 그리 커다란 부활동도 아니고 유령부원까지 합쳐서 인원수를 턱걸이로 채우고 있던 부활동을 전통있는 부활동이니까 란 이유로 살아남았던 부활동이었으니까. 애초에 3학년이 졸업하고, 지금의 2학년 선배들이 졸업할때쯤이 되면 정말로 사라질지도 모르는 부활동이었지만, 그녀에게 있어서는 소중한 있을 곳이었다. 어쩌면 그런 탓에 필사적이 된걸지도.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고 혹시 모르니까 가입신청서를 내밀고. 정말로 근 몇주동안은 지난 1년이 아니었다면 절대 하지 않았을법한 일들 뿐이었다. "저, 정말로...? 그, 내, 내년에는 글,도 써야하는,데...?" 의심이없는 것은 아니었다. 책에서 읽은 갸루, 인싸타입의 사람들은 대부분이 한적한 부실을 점거해서 아지트로 사용하고는 했으니까. 적어도 지아가 그럴것 같은 느낌은 아니기도 했고 무엇보다 후유카선배랑 친한 사이라면 걱정의 대부분은 쓸모없을것이다. "여, 연말이라서 조금 바, 바빠질지도 모르는데..."
- 155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11:12그리고 ........한 연출도 직접 뜬 목도리가 ......................연출도 .................도잇어야함
- 156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08:11:53situplay>302>964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 우우우우선은 이런 분홍 미소녀를.. 우웃...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우웃..... 이로써 오피셜로 『우리 언니의 전 남자친구가 지역유지의 도련님』이 성사되었어.. 오히려 어렸을 때부터도 지금같은 성격으로 툭툭 내뱉는 느낌이었어도 괜찮다고 생각해~ 어렸을 때의 코코쨩이야 뭐.. 깊은 생각도 없고, 노는거 좋아하고 지금이랑은 다르게 새로운 사람하고도 팍팍 친해질 수 있는 타입이었으니까. 가끔 토모야가 말해서 상처받는해도 " 언니이이이이이이ㅣㅣㅣㅣ " 하고 눈물팡 하고 이르는 정도 였을까나~ 지금의 코코쨩도 토모야가 어릴 때부터 그랬다는 걸 알고있을테니 어느 정도는 걸러 들을거고, 오히려 어려서부터 알고있던 소꿉친구니까 '아, 네-' 하고 툭툭 뱉는 말에도 잘 받아낼 수 있을 것 같다-!
- 157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8:12:32진차 개마싯네 진차!!!!
- 158요우주 (vy1nm0quRy)2025-1-30 (목) 오후 08:12:37카 나 시 미 노~
- 159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8:12:54그런고로.. 우리 토요일 0시부터 크리스마스 파티 이벤트 들어갑니다! 몰래 빠져나가서 둘이서 데이트를 즐기던지 말던지 그건 각자 알아서 하시고! 그리고.. 코오리마츠리 주간 때 난 이 캐릭터와 페어를 하고 싶다하시는 분은 이 주간에 일상으로 찔러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니 꼭 참고해주세요! Q.페어가 되면 뭐가 좋은가요? A.코오리마츠리를 돌 때 페어만 할 수 있는 뭔가가 있어요.
- 160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8:13:47문예부에 들어간 캐릭터들은 얀데레가 된다는 소문이 있다 정말이지그런불순한의도가아닌데제대로된사랑의형태인데그렇게말하는걸보면당신도그사람을빼앗아가려는거지
- 161아쿠타가와주 (WaJjmV/Qtu)2025-1-30 (목) 오후 08:13:57이번주 토요일이면 2월이라니 우소...
- 162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8:14:261월이 너무 금방가버렸어요
- 163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14:48>>155 >>152 와......... 좋아........... 후유카 도끼가 좋을까 망치가 좋을까 (???
- 164아쿠타가와주 (WaJjmV/Qtu)2025-1-30 (목) 오후 08:14:56가미유키 고등학교 [ruby 얀데레]문예[/ruby]부...
- 165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8:15:39>>163 정석적으로 나대는 어때(?)
- 166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8:16:09>>156 토모야는 상처받지 않게 말하려고 노력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토모야 입장이고 실상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법이죠! ㅋㅋㅋㅋ 아앗...ㅋㅋㅋ 귀여워! 코코로가 잘 대처를 한다고 한다면 다행이에요! 다만 아무래도 언니인 사쿠라와 저런 일이 있었기에 코코로가 돌아왔을 때 토모야는 아무래도 조금 다른 느낌이긴 할 거예요. 어릴 적에는 자기 소꿉친구 여동생이니까 좀 귀여워하는 면도 있고, 많이 챙겨주는 면도 있었다면, 지금은 챙겨주긴 챙겨주는데 좀 뭔가 거리감은 있는 그런 느낌? 사실 코코로에게 잘못은 없지만, 그냥 사쿠라와 엮이게 될까 싶어서 살짝 회피하는 느낌은 있지만 다가와서 말 걸면 막 피하는 그런 느낌은 아닐 거예요. 그냥 어릴 때와는 다르게 약간 거리감은 있다 정도. 아마 호칭도 키사라기 그렇게 이야기할 것 같네요!
- 167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8:16:29>>145 워낙 미츠루가 튀어다녀가지고 ㅋㅋㅋㅋ >>149 흠~~ 글쿤~~ 두고보자구~ >>150 욧샤!!!!!!!!!!!!! (승리포즈!) 밋쨩 번호 손수 적어줬을테니까 알고있다해도 오케~ 후욱후욱 넘나 기대되는것이에요 아쨩의 걸 음 마 ❤
- 168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8:16:51후유카 얀데레는 비명을 못 들으니까 후유카 시점에서 찔렀을 때 조용하다가 시점 바뀌면 비명이 들리는 연출도 좋다고 생각해 (답레 쓰러 사라짐)
- 169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08:17:15(다른 일 하다가 잠깐 옴..) 코코로주~ 선물이 있어요
- 170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17:54>>165 역시 치토세주 (굿 >>168 선지주 연출의 신
- 171아쿠타가와주 (WaJjmV/Qtu)2025-1-30 (목) 오후 08:18:22>>168 (어떻게 이런 천재적인 발상을)
- 172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18:36>>161 거짇말하지마 2024년 14월 1일이잖아? 거짓말하지마 그만해애애앵 >>163 나..................... 후유카는 날붙이가 좃다고 생각함 처음 써보는 거에 자기도 베여서... 일이 다 끗나고서 아아... 추워 춥다 너무나도 추워...... 하면서 홀로 눈밭을 밟고 돌아가야함 >>168 난... 후유카가 입모양을 보면서 아 그만 미안..? 왜 미안한 걸까 ㅇㅇ군 아, 또 운다... 하는 독순술 하는 것도 좋다...
- 173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8:18:51>>168 제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ㅏㅏ제하하ㅏㅏ!!!! 제하하핳ㅎ!!!!!!!!! 젠장 후유카! 이공격은 대체 뭐냐!!!! 내몸에 피가 흐르잖[sub]아...[/sub]
- 174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08:19:28와 진짜 답레쓴다고 눈 좀 뗀 동안 어장에 미슐랭 쓰리스타 뷔페가 차려져있어
- 175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20:05>>160 이걸 봐라 치토세 네가 좋아하는 '오만과 편견'이다 이 안은... 내가 치토스를 먹던 손으로 넘겨서 매콤한 향이 진동하고 있지 오만과 편견은 이제 완전히 나의 것이 돼버렸다 승복하도록 해
- 176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8:20:26진정한 의미로 Nice Boat하군! (썰냠냠)
- 177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20:38>>172 나 영화 한 편 본 것 같아! 아니 애니 장면일지도 처음써보는 날붙이.... 조아..... 접수
- 178소유권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8:20:54거리는 숨을 죽이고 있었다. 하얗게 성긴 입김만이 어둠 속으로 흩어졌다. 희미한 가로등 불빛이 젖은 아스팔트 위로 길게 번지고, 얼어붙은 공기가 깊숙이 스며들었다. 밤은 조용했다. 남겨진 발자국 몇 개만이 누군가 지나갔음을 증명할 뿐, 바람마저도 낮은 호흡처럼 잦아들었다. 그러나 리쿠는 더 이상 나아갈 수 없었다. 그녀가 있었다. 변함없이, 아니,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얀 숨이 입술 끝을 스쳤다. 가녀린 어깨 위로 검은 머리칼이 흘러내렸다. 희뿌연 거리에서 그녀만이 선명했다. 마치 처음부터 이 겨울의 일부였던 것처럼. 지나가는 바람조차 그녀를 비켜 가고 있었다. 그녀가 미소 지었다. 익숙한 표정이었다. 한때 사랑이라 믿었던, 그러나 이제는 차가운 칼날처럼 가슴을 깊이 파고드는 미소. 리쿠는 숨을 삼켰다. 차가운 공기가 스며드는 것도 잊었다. 그녀의 존재가 모든 감각을 덮어버렸다. "왜 그렇게 가만히 서 있어, 리쿠?" 철렁, 심장이 내려앉았다. 그리운 듯한 목소리. 하지만 그 밑바닥에는 얼음처럼 차가운 무언가가 깔려 있었다. "그래도 다행이야. 널 다시 찾아야 하나 고민했는데, 이렇게 스스로 나타나 줄 줄이야. 운명 같지 않아?" 그녀의 손끝이 천천히 움직였다. 너무나 익숙한, 하지만 이제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손길이었다. "이제 알겠지?" 속삭임이 바람처럼 흩어졌다. "네가 떠난 게 실수였다는 거." 리쿠는 마른 입술을 달싹였지만, 목이 메어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녀는 그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이미 알고 있다는 듯, 손을 뻗어 그의 턱을 가볍게 쓰다듬었다. "네가 나한테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거." 본능적으로 몸을 움츠렸다. 그러나 그녀는 오히려 재미있다는 듯 부드럽게 웃었다. "아직도 믿고 있어? 후유카, 미츠루… 그 애들이 널 지켜줄 거라고?" 목소리는 달콤했지만, 독처럼 퍼져갔다. "지금은 네 옆에 있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영원할 거라고 착각하지 마." 거리를 가로지르는 빛이 그녀의 눈동자 위로 어른거렸다. 하지만 그 안에 온기는 없었다. "네 더러운 과거를 알게 된다면?" 숨이 가빠졌다. "과연 그 애들이 널 똑같이 바라볼까?" 리쿠는 고개를 돌리려 했지만, 그녀의 손이 그의 뺨을 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난 다 알고 있어, 리쿠." 속삭임이 사슬처럼 감겨왔다. "넌 언제나 버려지는 쪽이었어. 넌 나한테 기대왔고, 나는 널 받아줬지. 하지만 결국 내가 널 버렸고, 넌 스스로 떠난 척했어. 그렇게 해서라도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 믿고 싶었던 거잖아." 손끝이 얼어붙었다. "새로운 삶?" 그녀가 낮게 웃었다. "웃기지 마." 그녀의 손이 그의 턱을 놓았다. "넌 내 거였어, 리쿠." 그녀가 한 걸음 다가왔다. 그리고, 거리도 두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도 그래." 그녀의 손이 그의 손목을 붙잡았다. 마치 오래전부터 그 자리를 알고 있었다는 듯, 익숙하고도 강한 힘이었다. "이번엔 네가 어디로 도망치는지 두고 보려고." 리쿠가 몸을 빼려 했지만, 그녀는 더 강하게 붙잡았다. [clr #ff5232]"넌 결국 나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어."[/clr] 부드러운 목소리였다.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진실을 다시금 확인하는 듯한, 조용한 확신이 배어 있었다. 리쿠는 숨을 삼켰다. 귓가를 스치는 속삭임은 바람보다 가벼웠다. 그러나 겨울밤의 냉기처럼 천천히 스며들었다. "그러니까, 이제 그만 인정해." 어둠이 일렁였다. 거리에는 바람이 불었다. 흩날리는 눈발이 허공에 부유하다 이내 사그라졌다. 그러나 리쿠를 감싼 것은 겨울의 차가운 공기 따위가 아니었다. 그녀의 손끝. 얼어붙은 감촉이 손목을 따라 스며들었다. 얇은 피부 아래로 차가운 것이 배어들 듯, 심장까지 저미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리쿠는 문득 깨달았다. 가장 차가운 것은 겨울도, 바람도 아니었다. 그 손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만 같은, 깊고도 완전한 절망이었다.
- 179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8:20:58개인적이지만 후유카가 -얀-해버리고 난 뒤에는 안들켰으면 좋겠어 그러다가 이제 ○○군이 후유카가 쓴 일기를 보고 범행을 알아차리는거지 >>175 "소오인 차드..."
- 180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8:21:39한 번 만 새 로 고 침 하 면 코 스 요 리 가 나 와 요
- 181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21:462025년의 가미유키는 치정싸움으로 대성황!!
- 182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8:22:01음. 그렇군요. 시로이유키히메님으로 얼려버려서 없애버려도 되죠? 저거? (갸웃)
- 183아쿠타가와주 (WaJjmV/Qtu)2025-1-30 (목) 오후 08:22:57>>180
- 184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08:24:52>>166 아아~ 무슨 느낌인지 알지이~ 코코로도 눈치는 있는 사람이고 아무래도 지금은 자기 생각할게 많기도 하고.. '회복기'인 시점이니까 굳이 언니한테나 토모야한테나 자기가 징검다리돼서 서로 언급하진 않으려할거구... 그거네 그거. 『우리 언니의 전 남자친구인 소꿉친구 오빠가 지역 유지의 도련님』이라는 그런 관계인거지~ 우히히 가끔 짓궃어지고싶은 날에는 " ... 그래서, 언니한테 안부나 전해줄까? " 하고 배시시 웃으면 혼나.. 혼나겠지.. 응.. 으응... 우웃....
- 185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8:25:10코스요리가 굉장히...
- 186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08:25:22>>169 나만!!!!!!!!! 못본!!!!!!!!!!! 그거잖냐!!!!!!!!!!!!!!!!!!! 우우웃 내가 봐야하는데 나만 못보고 잠든 그거잖냐!!!!!!!!!!!!!!!!!!!!!!!
- 187아이주 (6UeNu.8mra)2025-1-30 (목) 오후 08:25:57>>167 아쨩의 걸 음 마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걸음마 기깔나게 해볼게!!!!! 좋아 확인 그리고저느조금자러갑니다 새벽에만나요 토모다치들 굿나잇
- 188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26:04ㄱㅊ아 나도 못봣어!! 본바🤗
- 189아이주 (6UeNu.8mra)2025-1-30 (목) 오후 08:26:42코코쨩귀여운점: 아이주도 우연히 봤었음 정말 코코쨩만 못봄 귀 여 워 진짜ㄱ잘게안뇽
- 190아쿠타가와주 (WaJjmV/Qtu)2025-1-30 (목) 오후 08:26:57아이주 굿밤굿밤-!
- 191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26:58으아아아..... 맄구............ 릭쿠 괴롭히지 마라!!!!! 릭쿠..........
- 192선지아 - 아오모리 치토세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8:27:29가입 선언을 떠밀리듯 하긴 했지만, 계산이 아예 없던 건 아니었다. 그러니까, 이걸 말하면 더 가족에 대한 걸 말하지 않아도 되겠거니 하는 계산 말고도. 선지아는 우선 귀가부다. 다른 하는 부활동이 없었다. 사격부가 있었다면 관심을 좀 가져봤을지도 모르겠지만, 그것도 어머니의 교육으로 인해 잘하는 부분이 있어도 신적인 혜택을 봐서 잘 하는 게 아니었으니까 상관 없었겠고. 하지만 사격부는 없었다. 그나마 쏘는 부라면 궁도부인데, 선지는 활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 오히려 관심이 있는 무기라면 활보다는 창, 망치였다. 아마 어머니는 ‘번개쪽으로 유명한 신격이 있어서 절로 상징이 이끌리는 탓’이 아닐까 추측했고, 선지아도 공부하면서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지만… 그건 중요하지 않았고. 그래서 선지아는 굳이 부활동에 들어가는 대신 귀가부를 자처했다. 이런저런 운동부에서 권유하지 않은 건 아니었다. 체육 선생님도 육상부를 추천한다거나 하시고는 했으니.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지만, 선지아는 내심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을런지도 몰랐다. 문예부에 속하면, 더는 부활동 권유가 없지 않을까 하는. 그리고 두 번째, 선지아는 글을 써본 경험이 없지만 글을 읽는 건 좋아했다. 넓게 읽었다. 비문학은 물론이고, 이런저런 고전도 읽는 편이었다. 그런 선지아에게 문예부의 활동은… 썩 나쁘지 않게 느껴졌다. “한 번도 안 써봤지만, 한 번도 안 써봤다고 평생 써보지 말라는 건 아니니까. 언젠가는 해봄직한 취미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이건 거짓이 아닌 진심. 선지아는 비록 글을 써본 적은 없지만 어쩌면 한두번씩은 써볼 수도 있겠다고 여겼다. 아마 쓴다고 하더라도 소설보다는 다른 것이, 주로 건조한 문체로 서술해도 좋은 산문 같은 게 될 공산이 크겠지만…. 기왕 자신의 입으로 가입하겠다고 한 이상 제대로 하는 게 좋겠지. 선지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후쨩도 있고, 마코마코도 봤고, 치쨩도 있으니까. 괜찮을 거 같아. 다른 부원들은 모르지만… 친구가 셋이나 있으면 적응도 괜찮겠지.” 그래서 선지아는, 문예부에 가입하게 된 것이었다.
- 193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27:38>>179 와아악 한편의 단편 소설....... 유카쨩 일기를 숨겨야 해....
- 194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8:27:41아이주 잘자 안녕안녕
- 195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28:04아이주 잘자~~
- 196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8:28:07다들 안녕~ 아이주 잘 자~
- 197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8:28:09>>184 ㅋㅋㅋㅋㅋ 진짜 딱 그 관계가 되겠네요! 정말로 그거 외에는 이 관계를 어떻게 말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네요! 코코로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 토모야는 가만히 바라보다가 "듣고 싶어하지도 않아할걸." 이라고 하면서 피식 웃고 말 것 같아요. 좀 많이 짓궂은 느낌이 난다 싶으면 두 귀를 막고 도망치듯이 달아나는 척을 하는 식으로 반응해줄 것 같아요. 그것도 좀 장난스러운 느낌에 가까울 것 같지만요. 일단 사쿠라와는 얽히고 싶어하지 않지만...이런 식으로 코코로와는 그래도 어느 정도 교류는 한다...느낌이 될 것 같네요. 토모야 쪽에서는요!
- 198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08:28:24>>189 와아아악!!!!!!!! 이건 기만이잖냐!!!!!! 웃.. 우우웃.... 좋은밤되구 예쁜꿈 꾸라굿... 오츠 o7!
- 199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8:28:25>>178 ...............시로유키히메사마!!!!!!!!!!!!!!!!!!!!!! (비명) 와 미쳤다 진짜 리쿠주 이거 뭐야 와............ 와.......... (조용히 활을 당김)
- 200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8:28:37안녕히 주무세요! 아이주! .dice 1 2. 1.이제 슬슬 2.아니야. 귀찮잖아.
- 201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8:28:42[dice 1 2]1[/dice]
- 202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8:29:24>>187 ㅋㅋㅋㅋㅋㅋ 아쨩...❤ (유노짤)(?) 아이주 잘 자!
- 203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8:29:59https://www.neka.cc/composer/13987 어쩌다보니 수줍링이 됐어 자자 숙제 타임이다 모두 픽크루네카진단암거나 맛있는 걸 내오도록해.
- 204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8:30:01근데 농담이 아니고 진짜 저런 식으로 나오는 이가 있고 그게 도와 선을 넘으면 정말로 혼자 남았을때 갑자기 눈보라가 일어나고 그 사람을 집어삼킬 수는 있어요. 그리고 눈보라 속에서 천천히 식어가는 숨소리와 함께, 그 사람을 닮은 투명한 얼음 조각상이 살며시 보이다가 이내 눈보라 속에서 '쨍그랑'하는 소리가 울리고... 이내 눈보라가 서서히 가라앉고 사라지는데... 거기에는 아무도 없었다 결말이 있을 수도 있답니다. 정말 아무 것도 없었다 느낌으로요.
- 205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30:25🌩️ [Day or Night?] 🧶 [초보자도 쓸 수 있는 거로] 🌩️ [그렇다면 이 Ontario Knives의 SP2를] 하는 문얘부의 총기소믈리애 선지 상상함
- 206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8:30:25>>203 헤헤헤..헤헤헤헤...(귀엽다)(무한 야광봉)
- 207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08:30:34>>186 응, 그거야! https://postimg.cc/2bwZh2LP
- 208아쿠타가와주 (qyVvchhjS6)2025-1-30 (목) 오후 08:30:41링화주 어서오세요-!!!
- 209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08:30:59화력이 당해서 쓸려 내려가아아아앗 >>178 오늘의 심장직격 한 줄은 "넌 언제나 버려지는 쪽이었어. 넌 나한테 기대왔고, 나는 널 받아줬지. 하지만 결국 내가 널 버렸고, 넌 스스로 떠난 척했어. 그렇게 해서라도 살아남을 수 있을 거라 믿고 싶었던 거잖아." 이걸로 하겠습니다.. 웃.. 우웃... 미안해 리쿠쨩... 그치만.. 그치만 이건 심장에 해로워.... >>197 응응ㅇ 딱 그거인거지! 와아아ㅏㅏ 혼나진 않는구나 뭐야 소년 상냥하잖냐wwwwwwww 오케이! 맛있는 선관 감사합니다.. 웃... 우우웃.... 억지부리는게 아닐까 하고 걱정했었어.. 우우우우우....
- 210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8:31:03가미유키의 치안은 그렇게 유지되는구나 선지가 폐허를 돌아다녀도 심한 양아치가 없던 건 그래서였구나 (끼워맞추기) >>203 언니야 너무 귀여워… 최고… 선지주식 AI 링화 언니 그림 만들어야지
- 211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8:31:04다들 안녕~~ 히히히 해산물 두둑하게 먹고왔다😎✌🏻 >>178와진짜........리쿠한테넘미안한발언인데이분이랑사귀고싶어.
- 212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31:10시라유키히메는 팩이구나......
- 213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08:31:18>>207 아 식스팩
- 214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31:34으악 시니카 언니 날 가져.......... (사망
- 215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8:31:36>>205 그럴 듯해…
- 216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8:31:48>>209 그럼 일단 그 정도로 정해두면 될 것 같아요! 일단은 코코로도 쭉 있던 것이 아니라 돌아온 거고, 직접적인 관계가 아니라 사이에 다리 하나 있는 셈이니까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거든요! 저야말로 좋은 선관 감사합니다!
- 217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32:00시니카가 차드보다 건장한 거 같아...(진심) >>215 웃효 해죠
- 218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32:01>>205 그 실 후유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19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32:11>>218 후후후 알아버렷구나
- 220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08:32:21>>207 습 잠깐 죽엇다 올게 이건.. 습.. 후... 후우... 잠깐, 잠깐이면 되니까 죽었다 올게... >>203 하아아ㅏㅏㅏ 귀엽구나~~~ 귀엽잖냐wwwwwwwwwwww 미안하지만 이 몸은 빼앗는 쪽이라서 귀여운 링쨩만 보고 내어줄건 없다고wwwwwwwwwwwww
- 221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8:32:24>>207 나도 오늘 정주행하면서 못 본 게 넘 슬펐거든..... 지금이라도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크하하하하하하
- 222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08:32:43Q. 여고생이 저 정도 몸집이 말이 되나요 A. "드러머"
- 223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8:33:10음... 뭔가 저걸로 막레로 해도 괜찮을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선지주는 어때...?
- 224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33:18드러머 최고......
- 225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8:33:20>>204 우으와.... 아 캡틴 질문있는데~~ 혹시 시라유키 가에 마을의 치안을 위한 순찰 같은거 건의하면 들어줘?
- 226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8:33:26드러머...조아...
- 227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8:34:01>>199 스타트는 끊엇으니까😊 >>207 나만못봤어!!!! >>2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8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08:34:13>>227 리쿠주가 어제 본 그거랍니다.
- 229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8:34:38>>228 (진정
- 230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34:41리쿠 전여친 유카하고 색이 완전 반대....... 맛있다
- 231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8:35:06근데 머리랑 근육에 터칭이 조금 더 들어가서 디테일이 더 살아있어
- 232아쿠타가와주 (qyVvchhjS6)2025-1-30 (목) 오후 08:35:09(나만 시니카 못봤어) (이미지 사이트를... 부순다...)
- 233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35:12가미유키 팔씨름 대회 모든 남캐들을 꺾고 시니카가 이겼대도 이상하지 않아
- 234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8:35:31시니카는 근육질이구나 선지가 좋아하겠어
- 235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08:35:41>>233 유이한테 질걸? (=여캐다.)
- 236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8:36:29>>230 들켯다☆
- 237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08:36:33위키.. 위키 만지자.. 위키 만질 시간이야.. 우웃...
- 238아쿠타가와주 (qyVvchhjS6)2025-1-30 (목) 오후 08:36:34여캐들이 강하고 남캐들이 약한 가미유키 팔씨름 대회... 🤔
- 239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8:38:09괜찮아 남캐 최강자 라인에는 홀로 미국을 상대하는 남자, 오거, 지상 최강의 사나이 코우랑 마지막의 신, 제국의 끝, 마코토가 있어
- 240아쿠타가와주 (qyVvchhjS6)2025-1-30 (목) 오후 08:38:44코우 호칭 어디까지 늘어나는거에요????
- 241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38:56캬엉캬옹!!!!!!!!!!!!!!!!
- 242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39:10>>236 이런 이유로 안정감을 쉽게 느꼈구나! (떡밥 회수 완 그나저나 스레 정주행하면서 봤는데 리쿠 가출하면 릭네 부모님이 유카한테 제일 먼저 리쿠 행방 찾을 것 같은데 아니려나? 그렇게 맄군 가출한거 바로 알게 될지도? 라는 생각이 들어가지고~
- 243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8:39:35에 어쩌다가 저런 호칭이..
- 244User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8:39:35>>210 이거 못 보고 넘어갔엇는데요 멋 머머머ㅓㅓ? 가 가 감사합니다🥹🥹🥹🥹🥹🥹 시니카 복근짤 보니까 생각났는데 다들 캐릭터 복부 사정 얘기해주라!!!!!!!!!!!!!!!!! 링화는 벌크업 체형은 아닌데 배에 살이 없어서 복근 비슷한 선이 보이는... 그거 있잖아 아무튼 그런 편이야
- 245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8:39:56코우 점점 한마일가가 되어가고 있잖아wwwwwwwwww
- 246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39:56코우 호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드 귀여워!!
- 247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8:40:24다들 귀엽네요.
- 2025-1-30 (목) 오후 08:40:36"...오래 기다렸냐고? 뭐래. 늦은 것도 아니면서." 자주 입는 하얀색 코트를 입고 있는 토모야는 조용히 달려오고 있는 눈앞의 상대를 가만히 바라봤다. 무심한 눈빛이나, 자세히 보면 그 눈동자에는 오로지 눈앞의 상대만이 담겨있었다.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이나, 모든 신경이 오로지 눈앞에 있는 상대를 향하고 있었다. 하얀 입김을 내뱉으며 토모야는 시간을 확인했다. 아직 십 분이나 남았다. "춥지 않았냐고? 글쎄. ...가미유키 출신이라서 잘 모르겠네. 겨울은 매번 이랬으니까. 뭐, 나보다는..." 이어 토모야는 살며시 오른손을 들어올려, 눈앞의 이의 뺨에 살며시 손을 올렸다. 차갑다. 아무래도 급하게 뛰어온 것일까. 반대편 손이, 반대편 뺨에 살며시 올라갔다. 역시 차갑다. 그 손이 이내 목을 향해 천천히 내려갔고 살며시 스쳐지나가듯, 스윽 지나갔다. 차가운 감촉이 손가락 끝에 살며시 닿았다. 장갑을 끼지 않은 두 손이 그의 눈동자에 들어왔다. "...바보도 아니고. 오늘 추운 거 뻔히 알면서..." 작게 혀를 차던 토모야는 살며시 자신이 하고 있는 하얀색 목도리를 풀었다. 그리고 그 절반을 눈앞의 이의 목에 살며시 감았다. 한 사람이 하는 목도리치고는 조금 길었는지, 목도리를 푸는데 토모야의 목을 몇 바퀴나 돌았다. 이어 눈앞의 이의 목에 감겨도 아직 길이가 널널했다. 살며시 풀리지 않게 그 목에 몇 번이나 감은 후, 토모야는 살며시 거리를 좁혔다. 이어 그 존재의 왼손을 오른손으로 덥썩 잡았고, 자신의 코트 주머니 속에 쏙 집어넣었다. 풀리지 않게, 깍지를 꼬옥 끼며 그 상대의 손을 아래에, 자신의 손을 위로 둬서 열기를 부여했다. "...반대편 손은 네 주머니에 넣어. 가자." 살며시 자신 쪽으로 당기는 힘이 은근히 강했다. 상대가 끌려오니 두 사람의 거리가 주먹 하나 들어갈 수 없는 아주 가까운 거리로 좁혀졌다. "다음에는 따뜻하게 입고 와. ...괜히 감기 걸려서 걱정끼치지 말고. ...뭐, 이러고 싶으면 계속 이렇게 나오던지. 감기 걸려도 책임은 못 지지만." 빈말로도 자상하고 상냥한 목소리는 아니었다. 그야말로 퉁명스럽고 무심하기 짝이 없는 목소리. 허나 그의 눈동자는 바로 옆에 있는 누군가를 계속 향했다. 걸음 하나하나, 숨소리 하나하나. 그리고 뺨의 색 하나하나. 빠르게 그 존재의 상태를 확인한 후, 그의 시선은 다시 앞으로 향했다. "...고마워. 함께 있어줘서." 그런 말이 겨울바람에 날려 그 상대의 귀를 스쳐지나가다가 서서히 녹아내렸을지도 모른다. 하늘에서 내리는 하얀 눈과 함께. /그냥 써보고 싶었던 무언가. 자. 화력이여. 올려버려라!
- 249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8:40:42이름 어디갔어!!!!!!!! >>241 아유귀여워우리아기고양이~~~😊🫳🫳🫳🫳🫳🫳🫳🫳
- 250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08:41:29>>244 어제 새벽의 플로우가 『코코쨩 뱃살 만지기』였었단 말이지..... 코코쨩, 보기엔 괜찮은(어쩌면 좋은)상태 유지 중이지만 시트에 『약간 아주 조금 그러니까 진짜 살짝』말랑하다. 라는 한 줄이 있어버린 바람에.. 우웃....
- 251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8:41:37>>239 여기에 목욕탕의 수호자, 열받으면 옷 찢고 오니가 되는 전 학생회장도 넣어줘
- 252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08:42:39>>248 어이어이어이 소년 상냥하다구wwwwwwwwwwwwwwwwww 이건 그거지? 그.. 그 상대는 그거인거지? 우후.. 우후후.... 시리도록 예쁘구나.... 우웃... if라는게 슬프면서도.. 우웃....
- 253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8:42:40>>251 그쯤… 우리 료칸이 500년도 전에 지나간 길이닷!!!! 같은 느낌이구나 >>243 그야 마코토는 짱쎄니까(?)
- 254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42:53와아아악......... 토모쨩........ 엄청나.......... 달다 달아........ 누구냐 너무 부러워 완전 츤데레의 정석........
- 255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8:43:34>>248 하................................... 당신이 가미유키의 배용준입니다..................................
- 256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8:43:38평소엔 금방 올라가더니 왜 오늘은 바로 안 올라가는건데!! (깽판)
- 257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44:36>>2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내 감상 돌려줘 이거 보고 모든 셍각이 증발하고 베용준이라고 생각할 수밖계 없개됏다고
- 258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8:44:40>>248 제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ㅏ*!!!!!!!!!!!!!! 젠자아아아아아앙 토모야아아아아아!!!!! 난 네가 좋다!!!!!!!
- 259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8:44:42>>250 아 맞아 그거 봤어~~~~ 시트 읽을 때부터 그 부분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배 만지는 반응 보니까 더 귀엽고 배 간질간질해야지~~~😊😊😊
- 260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8:45:04>>255 나도 뭔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거 보고 싹 잊었어 토모야는… 배용준이다…
- 261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8:45:18>>227 스타트가 핵불닭인데요? 아니 예상은 했지만~~ 후 일단 진정하고.... 그럼 시작해볼까? (우두둑)(?) >>244 미츠루는 선명한 11자 복근! 옆구리는 잘록~~
- 262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8:45:23얀데레 떡밥은 다 식어버렸지만 Japanese yandere sword는 못참아서 급하게 하나 만들어오ㅓㅆ다데스
- 263아쿠타가와주 (qyVvchhjS6)2025-1-30 (목) 오후 08:45:25>>244 군살없고 만지면 약간 단단한데 복근은 없어요 😌 작년까지는 있었는데 살이쪄서 그만
- 264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8:45:52>>256 😏😏😏😏😏😏😏😏😏😏😏😏😏 >>2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용준과 오니 학생회장이 공존하다니... 토모야는 정말 입체적인 캐릭터야(날조)
- 265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8:46:34>>244 치토세는 태어나서 단 한번도 복근이 있어본 적이 없지... 대신 혈통빨로 몸매는 최적의 상태라구(?)
- 266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48:31유카는 은근히 활동적이니 살이 쪘다거나 하진 않는데 운동을 체계적으로 한 건 없으니 말랑하지 않을까 하는?
- 267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8:48:37>>262 첫 얀데레의 불씨다운 얀데레력이네
- 268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48:46근데 원레도 배용준은 광게토데왕이랑 욘사마를 오가는 타입이어서... 어라? 가미유키의... 배용준? 아이젠 소스케? 으윽 머리가
- 269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8:49:13선지는… 체형을 굳이 말할 필요가 없겠구나
- 270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8:49:19>>261 후후후후 밋치 아이돌 경멸짤에서부터 감탄했다니까 그거~~ 키 크고 라인 쭉 뻗엇는데 복근까지 완벽해,,,, 진짜 반할것같아🥺🥺 >>263 살이 쪄서 그만. 그래도 아쿠쨩.... 맛있는 거 많이 먹어서 행복했다면 오케이야👍 육상선수들 복근 보면 장난아니던데 키욧치도 그랬다는 거 상상하면 되게... 키모웃음나오는 거 있지 그리고 살이 쪘어도 기본 근육은 있다 보니까 그것도 건강미인 같고 멋잇을 것...!!!! >>262 wwwwwwwwwwwwwwwwww우효~~~!!!!!! 얀데레는 최고라고!!!!!
- 271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8:49:26정신차려! 참치들아! 배용준 팬들이 토모야를 엎어버리려고 올 거라구!! >>262 고로 이 귀여움을 전파하겠어요! (야광봉)
- 272아쿠타가와주 (qyVvchhjS6)2025-1-30 (목) 오후 08:49:32(이정도면 꽤 잘 올라가는게????) >>248 하... 저 가미유키 고교 학생 C군이 되어서 이 광경을 목격하고 있어요 전학생회장의 다정함을 학교에 소문낼거야 >>262 마침내!!!!!!!!!!! 아 개큰 이거지예 언젠간 이날이 오리라 믿고 있었슺니다 치토세가 이리 눈물을 흘리며 날 찌르려고 하면 내가 50000% 잘못한거겠죠 응 죽을게 😇😇😇
- 273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8:49:48>>242 당일은 몰라두 다음날도 집에 안오면 유카에게 먼저 물어보겠지~ 릭구 정신빠져서 아마 며칠은 학교 안나갈 거야... 유카 연락와두 폰 꺼놔서 못보구 >>244 살이 없어서 근육 형태가 보이기만 하는? 잔근육도 아니고 그냥 배(??
- 274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49:53>>262 미안헤 치토세, 비록 너를 두고 마코토 선지 코우 토모야 링화 히키 후유카 아이 코가네 코코로 노에루 리쿠랑 바람을 폇지만, 그건 나의 일방적인 추근댐이었어.
- 275유메 - 지아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08:52:57알고리즘의 간택― 흔히 있는 일일 것이다.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한창 때의 젊은 피들에게는. 신과 인간을 가리지 않고서. 일단 21세기의 파도에 휩쓸리기로 했다면 스크롤 되어가며 부쩍 늘어나는 자신의 취향과 마주하게 되는 일이 있을 것이다. 그것이 인간이 만들어버린 전뇌신(電腦神)의 무시못할 영향력. "헤, 헤에. 그, 그렇구나아~ 에헤헤... 유메는 대부분, 게임이랑 만화 노래...~! 그런거 엄청 좋아해서... 우헤헤...~" 그러는 한 편, 유메는 자신의 취향을 쑥스러워 하면서도 말하며 얼굴을 붉힌다. 게임과 만화. 그러한 가상의 세계가 가져다 주는 경험을 좋아했다. 그 안에서 특히 음악, 노래에는 매우 사적인 순간만이 남는다. 가을의 버스 안에서 듣게 된 노래에는 가을의 향취가 담기듯이. 하나의 세계가 끝을 맞이한다고 하더라도 노래만큼은 계속해서 남아 여전히 그 순간으로 인도 해준다고. '그것은, 엄청 멋진 일 아닌가요?' "이번에는... 우음, 유, 유메의 18번이에요―! 기대가 깃든 시선에 유메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서는 외쳤다. "18번은, 그러니까... 애, 애창곡! 유메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라고 할지..." "호, 혼자서는 많이 불렀지마안~ 다른 사람 앞에서는, 에- 전혀라서..." "조금, 부끄럽다아...~ 헤헤." '긴장하지 말구 가자...!' 몸을 배배 꼬면서도 이내 곧 착실하게 글자를 하나씩 넣어 가라오케에 선곡을 넣는다. 그리고 곧 어두워지는 조명과, 현란하게 돌아가는 미러볼- 유메는 마이크를 꼭 붙든채 돌아서서 지아를 바라본다. "그러면... 들어주세요?" [youtube https://youtu.be/KjKKuSB8JKk] 「지구에선 우주인이라는 별명이지만, 우주의 대합실에는 훨씬 이상한 네가 있었어―」
- 276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8:53:09치토세!!!!! 믿구 있었다구!!!! 역시 문예부 부장(아님 >>273 유카 담날 아침에 연락 받고 개크게 놀랐는데 학교가니 리쿠 없고 연락도 안 받구 일단 미쨩한테 물어보겠다! 와아악 릭쿠!!!!
- 277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8:53:33OS우주인은 명곡이지 밋고읻엇다고
- 278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8:53:38>>265-266 살은 없어도 근육도 없으니까 말랑포근할 것 같구나,,,,,,,,, 치토세야 후유카야 한 번만 뱃살을 만지게 해줘(리쿠한테 깡!! 당함) >>268 이제 도모야쿤이 몽둥이를 들고 만해 쓰면 되는 거지 나는 다 알어
- 279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08:54:11우히히 치킨시켰다 기프티콘 최고 우히히히히ㅣㅣㅣ 위키 만지면서 잡담은 계속 눈팅하고 있다~!
- 280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8:55:15>>270 만져보고 싶다면 만질 수도 있어 (찡긋) 미츠루 : 응? 내 배? 좋아~ (훌렁) 미츠루 : 참고로 추천하는 라인(?)은 여기~ 명치부터 배꼽까지 일 직 선(찡긋!)
- 281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8:55:51오늘의 저녁은 피자...
- 282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8:55:56>>273 릭구야..................... 역시 믿고 잇엇다고!!!!!!!!!!!!!!!!!!!!!!!
- 283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8:56:36>>276 ㅋㅋㅋㅋㅋㅋㅋㅋ유카에게 넘 미안한데 또 귀엽고ㅜㅜ >>280 나도
- 284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8:57:11헉 마따 나도 이제 슬슬 위키 관계란을 좀 건드려봐야겠어..... >>2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끼야아아아아아ㅏㅇ아아ㅏ악!!!!!!! 역시 미츠루는 숨쉬듯이 치고 들어와서 위험해😇😇
- 285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8:57:13>>281 피자 맛잇게먹어~~ >>282 다시읽어보니까 꼬꼬랑 같은 느낌이양ㅋㅋㅋ
- 286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08:57:34>>277 후후~ 왠지 차드주도 좋아할거라구 생각했죠~~
- 287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8:57:53살은 없을 텐데... 근육이 있을진 모르겠군요. 당신의 허리를 한 팔로 휙 휘감는게 가능할까요?
- 288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8:58:00그으래서- 미쨩이 저거 봤어 못봤어??
- 289히키주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08:58:03(스텔스 상태로 있다가 올바른 떡밥의 현장에 그만 황홀해짐
- 290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8:59:50>>285 (하이파이브) 리쿠는 예쁘니까 그 설정 진짜 좋다고 생각해😊😊 >>287 마코토도 믿고 있었다고!!!!!!!!!!!!!!!!!!!!!!!!!!! >>289 히키 복부 사정도 말해줘
- 291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9:00:41>>290 꼬꼬도 충분히 고우니까 복끈따위 필요업는거야 없는 게 무히려조아(???
- 292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01:35>>283 김리쿠 대령해 >>288 (>>261가리킴) 어느시점으로 시작하냐에따라 다를듯? 안봤다 > 지나가던 아야메가 보고 미츠루한테 말해서 알게된다 봤다 > 그 자리에서 팔꺾어 두루치기(?)해버린다
- 293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9:03:25>>292 (흥미진진)
- 294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03:25>>278 이렇게 시라젠 토모야가 나오고...(안됨)
- 295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03:49캡틴 위에 치안 관련 질문했는데 답변좀!
- 296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04:08배 떡밥을 위해 skinny를 넣고 인공지능님한태 빌엇슴
- 297아쿠타가와주 (RftsfSA6X2)2025-1-30 (목) 오후 09:05:00찯으는 ai님께 매끈탄탄배로 점지받았구나
- 298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9:06:37와........ 차드 최고........ 멋져...... 근데 우리 스레 개그캐라고......?
- 299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06:55복근도 복근이지만 살짝 걷은 상의 아래로 드러나는 잘록한 허리와 옴폭 들어간 척추선도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해
- 300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07:31>>298 요우가 관자놀이에 구멍뚤ㅀ어서 엄격근엄진지빼고 도짓코판치라속성 넛어줫대!
- 301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07:46>>295 미처 못봤네요! 건의라는 것이 시라유키 일가에게 치안을 위해서 순찰을 좀 돌아줘요! 라고 부탁하는건가요? 아니면 자신이 직접 하겠다라는건가요? 근데 사실 어느 쪽이건 시라유키 일가는 치안을 담당하는 것은 아니고... 가미유키의 치안은 경찰이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시라유키 일가가 아니라 경찰에게 부탁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찾아와서 순찰을 도와달라고 하면 돌긴 할 거예요! 시골 공동체에서 마을 순찰 같이 도는 그런 느낌으로요!
- 302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08:06>>296 호오...이 멋짐을 보아라!
- 303히키주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09:08:15>>290 네? 히키코모리는 깡마른 걸로 정해져 있잖아요 😊 예전엔 예인다운 마른 잔근육이 있었다는 것 같지만~
- 304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08:43일단 히키주도 안녕하세요!
- 305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9:08:48>>296 아가..... 이제 옷 사입을 돈도 업어진거니. 에헤이 춥다 배에 목도리라도 두르고잇으렴. 농담이고 진짜 좋네요....감사합니다........ 맛잘알이네 차드야 앞으로도 밥먹지 말고 뼈말라 해야 한다
- 306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08:51체육복 바지 고무줄에 살짝 잡힌 뱃살이랑 기지개 켤때나오는 옆라인이랑 져지 아래로 얼핏 보이는 날개뼈의 움직임이랑읍읍읍!!!
- 307히키주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09:09:11안녕하세요~ 답레를 맛있게 뽑아내고 싶어 머리 싸매며 스텔스 중인 김히키주입니다~
- 308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9:09:34>>292 바로 줘패면 경찰엔딩 아니냐구ㅋㅋ 이거 릭구가 유카나 미쨩에게 뭐라고 설명할지 감이안오는대... 미쨩 이모가 본 쪽으로 해야대나,,,,,
- 309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10:12히하🤗 >>305 봉황이 날라가면서 떨구고 간 깃털 주섬주섬 주워서 독기가득하게 배꼽부위 가려야갯슴
- 310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9:10:33근대 힐링물이니까 바로 줘패고 클리어하는것도(????
- 311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11:11>>301 순찰을 부탁하는 쪽~~ 나도 약간 시골 공동체로서 이런 것도 가능할까 하고 물어본거라~~ 암튼 글쿤... 답변 땡큐!
- 312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9:11:21원래 신선이나 도인들은 찌기보다는 마른 편이 클리셰적이지 않나요(?)
- 313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9:12:17>>291 그렇군... 리쿠주는 그런 취향이구나(메모) 하지만 링화 본체는 실천압축형 근육을 가진 크레이지 벌크업 버드인걸(??) >>303 히키도 믿고 잇엇다고!!!!!!!!!!!!!!!!!!!!!!!!!!!!!!! 말라미소년이랑 정말 아름다운 문물인 것 같아.... 그리고 잔근육 미소년도 진짜 좋거든 두 가지 맛을 동시에 먹을 수 있다니 진짜 짱.
- 314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12:32아무튼 위의 저건 딱히 누구를 의식하고 쓴 것은 아니고 그냥 누군가와 사귀면 저러지 않을까? 라는 느낌으로 쓴건지라! 말 그대로 IF에요. IF! 딱히 사쿠라가 아니야.
- 315아쿠타가와주 (RftsfSA6X2)2025-1-30 (목) 오후 09:12:40🤔... 가미유키 자경단... 가미유키 고교 학생자경단... 가미유키... 특별과외활동부........
- 316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13:37가미유키 자칭 특별 수사대..
- 317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13:55>>307 히키주야 히키주야 스텔스를 풀렴 풀지 않으면 김히키 풀메이크업여장협회를 창설하리(?) >>308 >>3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찰을 불러? 감히 신고할 깜냥도 안들게 만들어주지...후후후........... 암튼 그부분은 리쿠주가 정햇!
- 318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14:21“와아, 18번 노래.” 선지아는 박수를 치고서, 자리에 다소곳이 앉아 유메의 노래를 기다렸다. 과연 어떤 노래일까. 그렇게 나온 노래는, 어떻게 보자면 선지아의 예상 밖이면서도 유메에게 어울리는 노래였다. 단순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는 아니었다. 뭐라고 해야 할까, 선지아의 직감적으로 보자면 좀 더 유메에게 얽혀 있는 노래가 아닐까 싶은 가사였다. 선지아가 보기에도 유메에게 어울리는 가사가 얼마든지 있어서. 아마 이 노래를 부르면서, 유메가 위안을 얻지 않았을까 싶은 느낌이 물씬 드는 느낌. 그걸 선지아가 보는 와중에 부른다는 건, 확실히 무게감이 달랐다. 선지아는 노래가 끝나고, 박수를 쳤다. 안 칠 수가 없었다. 유메의 귀여운 목소리에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었다. “아주 좋았어. 유메의 귀여운 목소리에 잘 어울리는 귀여운 노래였어. 가사도 그렇고.” 선지아는 엄지를 세우며 유메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언젠가 들어본 적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어디서 들어본 건지는 알 수 없기는 해도. 아마 애니메이션 오프닝이 아닐까 싶은 느낌이 들었다. 얼추 추린다면 정답을 알 수 있겠지만, 선지아는 그것보다는 유메가 부른 곡을 얘기하는 게 먼저라고 보았다. “뭔가 초-유메적이란 느낌이 들었는데. 그래서 유메도 이 노래를 좋아하던 거야? 가사라거나?” 선지아는 그렇게 물으면서 유메에게 묻고는, 체리에이드를 잡아 살짝 돌려 체리를 꺼내고는 입에 넣었다. 잠시 쉬는 시간 정도는 가져줘야지, 라는 생각인 게 분명했다.
- 319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14:36가미유키 학교생활주 (안돼)
- 320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14:42어허! 고등학교 2학년 이하들은 아직 애들이에요! 애들! 그러니까 곧 성인이 될 3학년들이 맡으면 돼!
- 321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14:56가미유키 학교생활부인데 주가 뭐니 주가
- 322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9:15:00>>317 솔찌 미츠루에게 보여지는 편이 맛잇을것같단말이지 하지만 폭력으로 가버리면 미츠루도 위험해진다구...
- 323아쿠타가와주 (RftsfSA6X2)2025-1-30 (목) 오후 09:15:21가미유키... 마음의 괴도단......... 페르소나 드립 빼고 진지하게 말하자면 고교 자경단 (사실 하는 일은 다같이 낮에 마을산책) 하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
- 324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09:16:05헉........... 자경단 끼구 싶다...!
- 325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9:16:42마코토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에게_준_오너의_취향 당신이 아무거나 먹는 거 같은데 은근히 예민하게 군다..? 자캐가_자주_꾸는_꿈 내가 자주 꾸는 꿈.. 저는 하나의 꿈을 이어가며 꾸는 편일지도요. 일상적인 꿈에 가까울지도요? 추운_날_아침_자캐는 여느 날과 다를 바 없이 당신은 그대로 집을 나설 것이었습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해시하나....
- 326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9:17:07>>316 비 온 뒤에 사람이 전봇대에 걸려 있을 것 같은 이름이야 >>3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진짜내가졋다...................... 이럴 때마저 독기가득하려하다니..................... >>315 가미유키 방범대 가미유키 청소년 탐정단!!!!!!!
- 327히키주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09:17:16>>317 🤔 그건 혹하는데요 김히키주도 들어갈래요 🤗
- 328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18:04>>323 아. 그러니까 이제 키요는 마요나카 TV에서 자신의 모습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가면을 쓴 괴도단이 되어서 마요나카 TV안에 들어가 셰도우를 때려잡고 누군가를 개심하는거군요! 압니다.
- 329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18:51>>325 뭔가...뭔가 이번 것은 반응하기 조금 애매하군요... 하지만 평화로운 하루의 시작은 좋은 것이죠!
- 330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9:18:57>>317 머???????????이거절대들어간다. >>325 꿈 하나를 이어서 꾸다니 무지 신기해😮 신이라서 가능한 걸까 그냥 특이한 체질인 걸가
- 331저격수가 전령에게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19:20“전령, 나 딸 생겼어.” 저격수가 말했다. 혼인 의식을 치르고, 남편의 수명이 끝나고, 드디어 다시 함께하게 되어 가족을 이뤄낸 살인의 신이었다. 그녀의 힘은 이미 이 오라비라고 불러 좋을 전령과는 현격한 차이가 생겨나 있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그를 오라비라고 여겼다. “그걸 말하고 싶었어.” 어떤 대답이 돌아오기 전에 훅 사라진다. 어차피 반응이 돌아오기엔, 전령의 표정은 굳은 채 어떤 말을 꺼내기 요원해 보였다. 화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그리고 저격수는 어차피 오라비의 반응을 듣고자 전한 게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남편의 제안이었다. 가족이 있어 본 적이 있고, 한때 인간이었던 남편이기에 제안이 믿을 만하다고 여겨서 했을 뿐이었다. 살인의 신은 그런 여신이었다. 주체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녀는 자신의 남편인 번개의 신이 살아가며 보여준 삶의 태도를 흥미롭게 보고, 그것을 자신의 구원으로 삼았다. 둘이 함께 전장을 도망쳐, 살기 위해 살아가는 것을 택했을 때. 생의 가치가 행복에 있음을 인정하고, 살인의 신으로서는 방만하게도 저격총을 내려두었다. 신이나 되어 스스로 저격을 다닐 필요도 없었다. 그녀는 잡귀가 아니고, 자신의 자격이나 신격을 드높이기 위해 스스로 움직이지 않아도 되었다. 시대가 바뀌었다. 그녀가 자주적으로 움직이지 않아도, 인간의 군에서 저격수는 이미 중히 쓰이는 역할이 되어 있었다. 매체에서도 저격수는 로망을 담아 말하는 이름이 되었으니, 그녀는 자신의 상징에 하나둘씩 새로운 것들이 들어차는 걸 느꼈다. 어쩌면 반대일지도 모르겠지만. 상징의 영향을 받아 그녀가 기타를 잘 다루게 된 게 아니라, 그녀가 기타를 연습하며 낭만적으로 살려고 노력했기에 그녀의 상징에 그런 게 붙은 걸지도. 하지만, 어찌 됐든. 세상이 바뀌었다. 살아가고, 병들기도 하고, 굶주리기도 하는 남편과 함께 세상을 떠돌았다. 결국 남편이 인간의 수명 한계에 도달해 죽고 번개의 신이 되었다. 그리고 딸이 생기고, 딸이 커가는 걸 지켜보았다. 언젠가 제 철없는 오라비에게 딸이 생겼음을 밝혔던 걸 잊었을 무렵이 되어서. 딸이 고등학교에 갔다. 커가는 딸을 한동안 못 보는 건 서글픈 일이지만, 정 보고 싶으면 잠시 방문하면 된다. 그래서 어미는 딸을 놓아주었다. 딸이 더 많은 걸 보고, 더 많은 친구를 사귀고, 삶을 즐기도록. 그 뒤로도 그녀의 삶은 변하지 않았다. 매일 기타를 연습하고, 남편에게 애정 표현을 하고, 딸의 실없는 전화며 문자에 답장을 하고, 저격총을 습관처럼 정비하고, 쏘며 연습하는 나날. 어느 날, 딸이 전화를 걸었다. [엄마.] “응, 아가.” [나 삼춘 있었어?] 저격수는 그제야 아, 하는 탄성을 흘렸다. 긴 시간 잊고 있었다. 신이라서 어차피 죽거나 그러진 않고, 철없는 구석이 있어도 자기 앞가림은 하니까 괜찮겠거니 하고 잊고 있었는데. 아가의 삼춘이라는 멍한 발음을 들으면서 떠올렸다. 그래, 굳이 말하자면 삼촌이겠지. 저격수의 검은 눈동자가 잠시 굴렀다. “응, 전령의 신.” 그런데 그걸 어떻게? 설마 가미유키에서 만났을 리가…. [오늘 삼춘 만났어. 아니, 만난 건 전에도 만났는데… 삼춘이 엄마 전 남친인 줄 알았어.] “…응?” 조금 서늘하게 나오는 목소리. 저격수가 저도 모르게 아차 하며 입가를 가리면, 아니나 다를까 쭈뼛대는 기색이 느껴졌다. [화났어?] “아냐, 아냐. 그냥… 생각도 못 한 거라서.” [정말?] 듣고 있자니 뭔가 살짝 다른 듯했다. 저격수는 의아한 표정(딸처럼 무표정이다.)으로 전화를 흘긋 보았다. “전령이 뭔가 반응이 있었니?” [응, 동생 같은 거라고 소리 지르고 기절했어.] “저런.” [어떡해?] 저격수는 잠시 눈을 굴렸다. 전화하면… 별로 좋아하진 않을 거 같은데. 살인을 그만두고 나서도 전령의 신은 그녀를 꺼렸다. 멋대로 자유로워지고, 멋대로 나아간 느낌이 들었기 때문일까. 저격수는 적어도 자신이라면 그랬을 거라고 멋대로 생각하고서, 잠시 무릎을 두드렸다. 토독, 가늘고 긴 손가락이 두드리는 소리 속에서 저격수는 잠시 눈을 깜빡였다. “건강해 보여?” [응, 건강해. 전에 삼춘이랑 눈 올 때 포즈 대결했어.] “…포즈 대결?” [응, 삼춘 모델이래. 그래서 대결했어.] 저격수는 자기도 모르게 쿡, 하고 웃음을 흘렸다. 그녀의 눈매가 부드럽게 휘고, 한숨이 나왔다. 나른하기 짝이 없는 한숨이었다. “재밌었겠네.” [응, 재밌었어.] “그럼… 삼촌 잘 봐줘. 철없어서 사고 많이 치고, 흥청망청 쓰니까.” [알았어. 삼촌 일어나면 코우 할아버지한테 설설 기어서 방 얻으라고 할게.] “그래, 그럼.” 나머지는 알아서 딸이 하겠거니 하면서, 저격수는 미소를 지은 채 말했다. “오늘도 열심히 하고. 밥 잘 먹고. 늦지 않게 자. 사랑해.” [으응, 나도 사랑해.] 전화가 끊어지면, 저격수는 드물게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채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다보았다. 그래, 전령이라. ‘너도 네 행복 찾을 때가 됐지.’ 저격수는 멋대로 차드가 혼인 의식을 치르기 위해 갔으리라고 어림짐작했다. 사랑 탓에 전장을 떠난 저격수다운 판단이자, 선지아의 어머니다운 생각이었다.
- 332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19:45선지 엄마 독백이자 지난 번 독백에서 이어져서 현재로 이어지는 독백이야
- 333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20:30이러니저러니 해도... 차드를 많이 걱정해주는 좋은 분이로군요!
- 334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20:32>>322 그럼 미츠루가 폭력은 행사하지 않는 선으로 하면 돼~ 사실 초면에 다짜고짜 죽빵 갈길만 하지도 않고 여자끼리는 말로 긁어야 맛있으니까(?) >>3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오코소 김히키풀메여장쿄카이에~🎉🎉🎉
- 335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21:12엄마............................................아냐.................오빠는싫어..........아들이 좋아...................
- 336히키주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09:21:19선지 마망... 뭔가 익숙하다 했더니 요르가 보인다고 하면 혼나나요 😌
- 337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21:34>>336 !!!!!!!! 이거 진짜다...
- 338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9:21:53아주 오랫동안 꾸게 될 자각몽이기 때문이겠죠?
- 339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22:09아니 근데...선지맘...너무좋음...... 하지만 차드는 혼인의식하러온 개 아니라...그냥 돈없어서 이사갈 돈이 없었슴 300년동안
- 340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22:12>>330 어ㅏ서옵쇼 어서옵쇼~~ 자 여기 가입 신청서 작성해주시구여~~ (희망하는 김히키 메이크업의 종류와 의상과 컨셉을 묻는 가입신청서)(?)
- 341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22:14>>336 쿨계 요루구나 의도하지 않았지만… 선지주도 그렇게 보이기 시작했어
- 342아쿠타가와주 (RftsfSA6X2)2025-1-30 (목) 오후 09:22:22>>324 유메쨔 마을 순찰하러 나갔다가 그 길로 전철타고 대도시로 가서 영화 2편 조지고 오자 🤗 >>328 언젠가 페르소나풍 개그일상을... 반드시... 돌리겠습니다... (부들부들)
- 343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22:42>>335 삼춘… (비난)
- 344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23:10>>342 그래서 마요나카 TV 언제 나온다고요? (키득키득)
- 345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23:31>>325 미츠루 : 야! 오늘 춥다고 목도리 하라니까! (쫓아와서 마코토 목에 목도리 둘둘 감아줌)
- 346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23:53이사갈 돈이 없었슴 300년동안 차드차드야.............
- 347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9:24:07마음이 따땃해져........... ....... 선지 엄마의 담담하게 표현하는 사랑이 너무 좋아.... 엄마의 세상도 어느샌가 사랑으로 가득차 있구나....🥹🥹🥹
- 348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9:24:47>>339 돈없어서. 300년동안이나 잇엇던 거냐고.!!!!!!!!!!!!!!!!!!!!!!!!!!
- 349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25:11>>348 근대 아닐수도.
- 350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25:40헉 삼춘 색시 찾으러 왓구나
- 351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9:25:46[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IytZ94OW0jo] 진짜 뜬금없는데 코코로주 볼 때마다 머리에 이 노래가 재생돼 보쿠노 코코로와 에고 롯쿠
- 352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9:25:59>>334 흠🤔 만약 상황이 과격하게 흘러가면 까만양복 입은 힘쎈아조시가 나타나서 미쨩 행동 제지할 수 있는데 그래도 괜찮다면??
- 353아쿠타가와주 (RftsfSA6X2)2025-1-30 (목) 오후 09:26:01>>344 야미타가와 키요는 이미 가미유키의 마요나카 테레비에 나오고 있다구요 😌
- 354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9:26:03>>349 이것도 머리빵꾸때문인가여??
- 355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26:20300년 이사를 못 간 가난뱅이 신이 될 것인가. 슬슬 혼인의식 치루려고 결혼상대를 찾는 신이 될 것인가. 당신의 선택은?
- 356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26:55그리고 체형 떡밥 뒤늦은 참여 선지는 보여주면 되니까 굳이 말로 할 필요가 없었어 근육은 안 보이지만 건강하게 슬렌더한 편
- 357아쿠타가와주 (RftsfSA6X2)2025-1-30 (목) 오후 09:27:16(까만양복 입은 힘쎈아조시라니 리쿠의 전여친은 야쿠자 가문 아가씨인가...)
- 358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27:39>>354 🤔 일단 남탓헤두는 개 낫갯지! 응! 머리 빵꾸 때문이야! >>356 하 거참 조카녀석 몸매가 삼춘 닮앗구나
- 359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9:27:51>>345 나는 미츠루가 마코토 한정 츤데레가 되는 걸 너무 조아해.... 지아 최고다...... 허리 진짜 얇고 탄탄한게 느껴저.....
- 360노에루주 (khX9hlMKXq)2025-1-30 (목) 오후 09:27:58결국 한숨 자고 간단하게 저녁 먹고 정주행하는 중이네요. 말리부가 확실히 그동안 마셔본 술 중 가장 잘 넘어가는 느낌
- 361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28:25>>356 이거 이거. 상당히 건강한 체형이로군요! >>360 어서 오세요! 노에루주!
- 362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28:33노에루주 안녕안녕
- 363노에루주 (khX9hlMKXq)2025-1-30 (목) 오후 09:28:39안녕하세요 캡틴 선지주
- 364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9:28:46>>345 당신이.. 미츠루에게 감사합니다.. 라고 말은 할 거 같은...느낌이네요.
- 365아쿠타가와주 (RftsfSA6X2)2025-1-30 (목) 오후 09:28:46노에루주 어서오세요-!
- 366노에루주 (khX9hlMKXq)2025-1-30 (목) 오후 09:28:55아쿠주도 안녕하세요
- 367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9:29:11노에루주 어솨~~
- 368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9:29:21다들 안녕하세요. 피자 맛있긴 하군요
- 369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29:36>>358 엄마 닮았어 (정색) >>359, >>361 (우쭐)
- 370노에루주 (khX9hlMKXq)2025-1-30 (목) 오후 09:30:08지금 정주행하는 부분은 어제의 코코로 배 만지는 부분인데 노에루의 배는 과연 말랑할까요 단단할까요? [dice 1 2]2[/dice] 1. 스테이크를 너무 많이 먹은 나머지 말랑.. 2. 적색육만 먹어서 어쩌다보니 닭가슴살만 먹는 다이어터보다도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 단단
- 371차드 - 링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30:26situplay>306>594 링화 링화의 입꼬리가 씰룩였다. 차드는 보았다. 눈을 크게 뜨고 본 그대로 얼굴이 굳어버렸다. 봉황이 아니라 메두사라도 본 것처럼 굳은 차드. 그러나 이내 목 아래에서부터 새빨간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더니 귀끝과 정수리까지 차올랐다. "웃..." "웃었겠다...!" 사춘기 남중생이 아기 고양이 앞에서 냐~라고 하는 걸 들킨 것마냥, 차드는 턱까지 부들부들 떨며 쪽팔림으로 몸부림쳤다. 망신살을 늘 뻗치고 다니길래 수치심이란 게 없는 줄 알았지만 이 반응을 보면 확실히 있는 듯 했다. 게다가 링화는 고구마를 본 대형견처럼 차드에게 달겨들어 멋대로 부둥켜 안고 꺄아 꺄아 하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밀어내려는 차드의 머리를 벅북박복복 쓰다듬기까지 했으니! 아까부터 시달린 차드의 연약한 몸은 이미 한계여서, 얼마간 링화를 밀어내려는 시도를 하다가 결국엔 포기하고 눈을 까뒤집었다. 영원 같은 시간이 지나자 링화는 머쓱하게 코밑을 훔치며 말했다. 그러며 멋대로 차드를 하타취로 보며 사양하다 못해 호의를 베풀다가, 결국에는 눈물이 차올라서 살짝 웃기까지 한다. 차드가 좀 더 모질은 놈이었다면 여기서 '죽어 봉황' 이상의 욕짓거리를 마구 쏟아냈겠으나... 일단 차드는 착했고, 여긴 15금 어장이었으니. "......끼니 말이지." 코우네 민박에서 제공하는 저속노화 늙은이 식단은 이제 질려버렸다. 봉황이 자기 지갑 자유이용권을 내걸었다면 이쪽은 그걸 뽕뽑아준다. 그것이 진짜 복수였다. 애초에 모욕을 한들 저 봉황은 '랩배틀을 하네♪'라고 생각할 게 뻔하지 않은가. "좋다. 그러면 제대로 뜯어먹어주마. 이번 점심에 먹게 될 건! 아이야의 특제 고기 덮밥이다!" 과연! 그 중화요리점의 스테이터스 만렙을 찍어야만 먹을 수 있는 특수 인카운터 말인가! 평소의 덮밥보다 10배는 많고 10배는 비싼 도전 메뉴. 학교에서 소문이 자자한 바로 그 메뉴였다. "그리고 너도 먹는 거다 봉황."
- 372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30:45>랩배틀을 하네♪<
- 373노에루주 (khX9hlMKXq)2025-1-30 (목) 오후 09:30:53리쿠주 마코토주 선지주 차드주도 안녕하세요
- 374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9:31:04>>357 그?럴수도... 여기부턴 급조라서😏
- 375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31:59>>373 노엘주도 옆하🤗
- 376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32:17>>370 그렇군요. 단단하군요!! 이것이 바로 건강미인... 야쿠자가 설친다고 해도 괜찮아요. 이쪽은 거대한 하얀 여우를 내보내면 돼! (안돼)
- 377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9:33:06설치는거까진아니구 조용히 돌아가라고 말만 할거지만~
- 378아쿠타가와주 (RftsfSA6X2)2025-1-30 (목) 오후 09:33:15>>370 으하하 가미유키에 단단배 여캐가 너무 많은-!!! 자기관리를 하는 부잣집 아가씨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
- 379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09:35:01>랩배틀을 하네♪< 진짜 정확한 분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에루주도 하이~~~
- 380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36:42>>352 아 오케오케 괜찮음~~ >>359 ㅋㅋㅋㅋㅋㅋㅋㅋ 후쨩 눈앞에서 보면 되게 흐뭇하게 웃을거 같아~~
- 381노에루주 (khX9hlMKXq)2025-1-30 (목) 오후 09:36:45링화주 안녕하세요
- 382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9:37:23조아...오늘 할일은 끗이당
- 383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37:37노에루주 옆하~~
- 384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9:37:46다들 어서오세요. 역시 피자조각은 탄산과 함께하는게 정배인가..
- 385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38:15피자는 콜라지 (끄덕)
- 386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38:42맥주..잖아?
- 387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9:38:47피맥마렵다~
- 388노에루주 (khX9hlMKXq)2025-1-30 (목) 오후 09:39:37미츠루주도 안녕하세요 >>376 육체는 어느정도 건강하죠! >>378 자기관리, 확실히 중요합니다! 피자에는 사이다(정색)
- 389아쿠타가와주 (u7rZarPVjC)2025-1-30 (목) 오후 09:40:16제로콜라
- 390노에루주 (khX9hlMKXq)2025-1-30 (목) 오후 09:40:31>>389 아 인정이네요
- 391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40:41나 성배전젱 애유 보고십음.. 차드는 일단 차드의 몸에 헤르메스가 들어간 의사서번트래 클래스는 라이더 성향은 혼돈선 특이사항으로는 조류특공 신특공 있슴
- 392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41:18아. 그러니까 인간 캐릭터들이 신 캐릭터와 계약해서 성배전쟁을 하는 그런 것을 말하는거죠?
- 393아쿠타가와주 (u7rZarPVjC)2025-1-30 (목) 오후 09:41:28>>390
- 394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09:41:41>>380 유카 : (흐뭇)
- 395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42:11>>392 토모야주 천제야????????
- 396노에루주 (khX9hlMKXq)2025-1-30 (목) 오후 09:42:17>>393 하지만 전 사실 제로 사이다를 더 좋아하죠 하하하하하
- 397아쿠타가와주 (u7rZarPVjC)2025-1-30 (목) 오후 09:42:45>>396 나... 울억...
- 398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9:42:48헿...성?배전쟁 세이버밖에 몰름
- 399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42:50>>393 >>3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흐름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00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9:43:01>>3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01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43:10제로 콜라와 제로 사이다라니. 피자는 치킨과 같이 먹어야 하는 것이거늘! (끌려감)
- 402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43:15>>396 코노 히토데나시―――――!!!!
- 403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43:29그리고 자경단 떡밥에 끼어서 무장?한 선지아 “여고생 세 명은 전차 하나급이야. 즉, 초천재 미소녀 선지아는 이미 무장한 거나 다름없어.”
- 404시니카 - 링화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09:43:44situplay>306>544 "에." 술취해서 헛것이 보이는 거다. 그런 말로 얼버무리기에는, 눈앞에 놓인 것이 너무도 명확했다. 떨어져내린 난간과, 너무도 사뿐히 땅에 닿은 발, 아직도 목덜미 쪽으로 끌어당겨져 쏠려 있는 자켓, 쌩쌩 부는 겨울의 찬바람, 그리고 자신의 눈앞에 서 있는... 상서로운 칠광팔채를 찬란히 흩뿌리고 있는,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불새. 그리고 그 불새가 말하기를... 나 너무 눈에 띈 거 아니지, 라고. 마치 수줍은 열예닐곱 살의 소녀라도 된 것처럼 그 휘황찬란한 날개를 앞으로 끌어모아서 얼굴을 가리면서. "......" 지금까지 살아온 그 황량하고 삭막한 삶들이. 자신이 보고 느끼며 겪는 그 모든 것을 통해 자신을 막중하리만치 내리누르던, 어떤 냉엄하고도 고결한 어떤 질문과도 같았던 그 모든 순간들이. 지금 이 순간, 사실, [clr mediumblue aqua]뻥이었습니다───!!![/clr] 하고, 마치 몰래카메라에 제대로 걸려들어온 바보를 비웃으며 저마다의 조롱이 담긴 팻말을 들고 뛰쳐나와서는 왁자하게 떠드는 것 같아서, 코우사카 시니카는... "푸훗." 실소를 터뜨려버렸다. 아니 그도 그럴 게 열역학 제 2법칙이, 지금 이 순간 에이 난 모르겠다 몰카는 여기까지 할란다 엿이나 드슈~ 하면서 이 세상을 뛰쳐나가 버렸다고. 데즈카 오사무의 불새가 공상과학이 아니라 다큐멘터리였다고. 그것도 지금 어여쁜 소녀 같은 언행과 행동을 하고서는 누가 자신을 본 사람이 없나 전전긍긍해하고 있다고. 마치 치마를 뒤집어입은 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가 지적당한 소녀마냥 팔팔 뛰고 있다고...! "아하하." 그러면 지금까지 바라온, 코우사카 시니카의 평온한 삶이라는 건 대체 뭐였던 건가요. 이 세상을 이 세상으로 규정지어온, 그 잘나고 위대한 과학자들이며 사상가들이 이 세상을 정의하기 위해 근엄하게 읊조려 온 그 모든 법칙들과 지식들과 철학들은 무엇이었다는 건가요. 지금 이 순간 이 세상에서 과학자들과 이성이 일제히 패배하고 신앙가들과 신화와 설화와 동화가 최종 승리를 거두어버렸다는 건가요. "우후, 아하하하하, 하하하 아핫하하하... 하하하... 아하하하하...!!!" 그 모든 게 웃겨 죽을 것만 같아서, 검은 더벅머리의 소녀는 여상낭랑의 어전에서 참으로 무엄하게도 술냄새를 풀풀 풍기며 폭소를 터뜨렸다. 뭐가 그렇게 우스워 죽겠는지, 시니카는 손을 들었다가 자기 허벅지를 찰싹찰싹 때려가며 깔깔 웃어댔고, 마침내 웃다 못해 자기 침에 사레가 들려서 켁켁거리는 기침이 나와서야 그녀는 간신히 웃음보의 고삐를 잡을 수 있었다. "켈록, 켈록. 아아, 아하하하하... 아, 정말이지, 뭐야, 이게." 어찌나 웃었는지 빨개지기까지 한 얼굴로 씨근대며 숨을 몰아쉬고서야, 소녀는 간신히 검은 머리카락 아래에서 숨을 고르며 보라색 눈동자를 그 상서로운 존재에게로 천천히 들어올렸다. "우선, 여기엔 나뿐이야. 그리고... 저기. 일단 들어갈까. 여기서 이러고 있다간 온 가미유키 사람들이 다 달려나오겠어." 아, 너무 웃어서 머리가 다 지끈거린다.
- 405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44:35미츠루 : (쫑긋) 어디선가 시니카의 대폭소 웃음소리가 들려어어!!!!!!!!!!!!!!!!! (아지트를 향해 전력질주)
- 406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44:37>>403 씁 조카야 넌 인라인스캐이트나 타렴 삼춘이 야가다 뛰어서 사왓다.
- 407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44:51>>406 앗 삼춘 최고
- 408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44:54>>403 어허!! 자경단에 들어오지 않아도 돼! 하지만 예뻐! (야광봉)
- 409아쿠타가와주 (u7rZarPVjC)2025-1-30 (목) 오후 09:46:15성배전쟁 🤔 키요는 마술회로가 퇴화하기 시작한 가문 후계자인데 본인은 나가기 싫지만 억지로 참가하고 어쎄씬한테 초반킬따이는 허접 마스터겠죠 🤔
- 410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9:46:16미쨩아미쨩아 미쨩네 가발도 해????(??
- 411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47:05선지는 랜서야 예로부터 번개에 해당하는 신격은 랜서였어(?) 근데 망치랑 맨손을 쓰고 보구만 창이야 >>408 앗 빠꾸먹었어
- 412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48:00>>409 할아버지 흰색 롱영주는 싫어요오오옷 근대 나 어쩐지 키요키요는 얼터애고랑 연이 깁을 거 같음,, >>411 이거 근본 페그오내 선지는 어쩐지 대성보구일거갓다,,
- 413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09:48:13뭔가 자경단 떡밥이 돌고 있는 것 같은데... 답레 쓰느라 머리가 익어서 정주행이 잘 안되는군
- 414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48:19>>410 정식으로 하는 건 아닌데 미츠루용으로 준비된 거 건 있지~~ 글거 >>352 >>380 달아뒀으~~
- 415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48:50시니카주 벌써 그러면 어떡해 코코쨩 답레는 쓰고 기절해(?)
- 416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9:49:46>>414 그럼 미쨩이 릭구 주워가면 가발좀 빌려주라 얘 합법여장하고다니게 확인한거 확인햇어 미쨩이 개입하는 쪽으로 가보자구
- 417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9:50:17체형떡밥이 돌았었기에 가져왔지만 마른체형을 만들려고하면 니지저니는 멋대로 건강해지게 만든다. 사진이 실물보다 건강할 수 있읍니다
- 418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09:50:40운동하는 소녀들의 성지, 가미유키... (승천)
- 419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50:47그리고 일본신st도 만들엇으니 그리스신st도 만들어봄 성불
- 420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51:12>>416 리쿠가 보이지 않는 선을 넘어가는거 같은데 기분탓이지 이거? 할거면 치마도 입어ㅈ(입막힘) 그럼 내가 리쿠 독백에 잇는 식으로 선레 써오면 되려나?
- 421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9:51:32성배전쟁... 조아... 치토세는 약간 웨이버과일것 같다...
- 422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51:33>>417 사진보다 건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경고 붙어있는 그거구나 배달앱 음식 사진 같은 걸… >>419 이게… 삼춘의 진짜 모습…
- 423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51:49>>417 좋아하는 사람을 젱취하기 위헤 1루 윗몸일으키기 30회 3세트 스쿼트 50회 3세트 마운틴 클라이머 50회 3세트 그리고 요상한 거 여러개 추가헤서 특수부대찌게급 훈련하는 치토새를 떠올리고 흐뭇하게 웃어버림
- 424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52:06>>422 삼춘 이렇게 아찔하고 새색시같은 남자야,
- 425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9:52:40>>420 정체성에 혼란은 업서..릭구는 오토코다!! 하지만 당분간 변장하고 다녀야 안전하지안을가해서... 응 미츠루주가 괜찮으면 저기서 바로 난입하면 될거같애
- 426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9:53:09>>419 호호우!!!!! >>422 입이 짧기도 하고 운동도 못하기도 하고 혈통빨로 버티는 느낌이라굿 >>423 치토세 주거버렷...
- 427아쿠타가와주 (u7rZarPVjC)2025-1-30 (목) 오후 09:53:37>>412 🤔 왜??? 세레제이라 언니처럼 비마같은 서번트 뽑으면 잘 지낼것같긴 한데 몬가 차드차드주가 생각하는건 이 이유 아닐것 같아서...
- 428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09:53:46크아아악 양념치킨은 역시 안 맞아.. 달아.. 물려.. 우욱.. 억지로 먹었어.. 으우이이이....암무튼 다들 안녕이야! 옷쓰!
- 429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09:53:59어서와, 코코로주.
- 430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54:30>>424 삼춘 멘트가 깨… (비난)
- 431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54:33>>426 오늘도 이렇개 또 한 명의 여자아이를 스스로의 힘으로 일어날 수 없개 만들어버렸군 죄많은 남자다 난―. >>427 죽은 눈 키요가 날 그럿개 만들엇슴 할아부지 저택 안의 키요의 방에 봉인돼어잇는 키요의 얼터애고를 봄 >>428 코하🤗
- 432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54:36코코센주 안녕안녕
- 433노에루주 (khX9hlMKXq)2025-1-30 (목) 오후 09:54:50>>417 치토세랑 추격전 하고 싶어요(?) >>419 너무 잘생겼네요 >>416 여..장이요?! >>428 대신 제가 먹어드릴까요(?)
- 434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55:06>>425 휴 다행~~ 근데 그러면 학교는 어쩌려구 욘석아! 할거면 화장도 해! 오케 그럼 선레 써올게~~ 느긋이 있어잉~~ (복복복복)
- 435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09:55:24코코주 옆하!
- 436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09:55:56옷쓰옷쓰! 다들 안녕이야! >>433 유감! 이미 다 먹긴 해버렸지!
- 437노에루주 (khX9hlMKXq)2025-1-30 (목) 오후 09:55:57코코로주 어서오세요
- 438아쿠타가와주 (u7rZarPVjC)2025-1-30 (목) 오후 09:56:02코코로주 리하-!!! >>431 아 페액쪽이구나... 키요 파이브 만들어올께 🤗
- 439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09:57:00코코주 어솨~~! >>433 납븐사람에게 들켜버렷거듣... >>434 아 그러네 학교............ 일단 알겟어~ 느긋하게 기다릴게[sub](밍...[/sub]
- 440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9:57:40코코로주 어서와ㅏㅏㅏㅏ >>431 멈춰라! 살인죄로 체포한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없으며 변호사를 선임할수 없고 지금부터 하는 모든 발언은 법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한다! >>433 목숨을.걸어야 할것
- 441노에루주 (khX9hlMKXq)2025-1-30 (목) 오후 09:57:55>>439 빨리 정주행을 마쳐야겠네요
- 442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57:59>>438 맛아 사실 할아버지라는 걸 말한 순간 나는 키요의 스프링송을 봐버리고 말앗어.. 그리고 난 노에루는 페그오에서 크리스마스 이벤떼 베포하는 서번트걔열이라고 생각함 부잣집 아가씨의 몸에 빙의한 의사서번트 재물의 여신 헤라 이런 느낌으로 특징 : 대군보구, 중립선임
- 443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09:58:18노에루쨩 키요쨩 옷쓰-!
- 444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58:25어서 오세요! 코코로주!
- 445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09:58:27선지 번개이기도 하고 아처일것 같다는 생각도 든단말이지 테모씨덕분에
- 446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09:58:33당신은.. 유사 직사의 마안이고...? 끝내버린다는 느낌이고...? 절대 나오면 안될 것 같은데요(?)
- 447노에루주 (khX9hlMKXq)2025-1-30 (목) 오후 09:59:08>>442 오호... 저도 페그오는 모르지만 질서~혼돈 성향은 알아서 노에루가 중립 언저리겠거니 했는데 확실히 어울리네요
- 448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09:59:12(페이트 쪽은 잘 모르니까 일단 침묵을 지킨다)
- 449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59:17사실 코코센도 서번트미잇다고 생각함 진짜로 별애 연연하고 뭔가 아련하다...? 우주강아지 라이카라는 서번트로 출시될 거 갓음 근데 다들 아는 코코센 페이스라는 설정(웃음) 이누미미가 잇단 개 좋다. 그리고 대성보구 쓰고, 의외로 혼돈중립
- 450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09:59:40>>445 아처… 하긴 저격수 어머니니까 가능성이 있어 >>446 >사상 최강의 어쌔신<
- 451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09:59:45>>446 ...하지만 사실 직사의 마안 소유자도 페그오에 정식 서번트로 잇다는 사실!!!!!!!!!!!
- 452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10:00:25시니카는... 왠지 마토우 카리야 비슷하게 될 느낌 있지
- 453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0:00:39>>441 별건아니지만...>>178 여기 릭구가 일이좀잇어서~!
- 454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10:01:50>>446 의외! 진품 직사 소유자도 칼데아에 있다구!!!! >>452 어쩐지 뭔가 알것 같기도... 뭔가 인간 애들도 서번트로 나오면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단 말이지!!!! 우리에겐 빙의서번트라는 손쉬운 도구도 있다
- 455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02:22마코토는 중용중립 어쌔신이겠지 바라보는 것만으로 마지막을 끌어당기는 [ruby 오거라 모든 것의 끝]시크릿·데니에르[/ruby]라는 즉사확률있는 대인보구 슬 거갓지 않음,,?
- 456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0:02:38>>448 나두ㅋㅋ(토모야주와 쎄쎄
- 457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02:43>>455 삼춘 페이트 고수야
- 458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03:08>>457 초보적인 것이라네, 조카여.
- 459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10:03:13>>455 보구이름 뭔가 진짜 있을것같잖아wwwwwww
- 460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05:29>>459 나 치토세는 혼돈중립 모든 패배 히로인의 상징성을 가진 줄리엣의 의사서번트일거라고 셍각함 줄리앳은 정실이 아니냐고요? [ruby 나의 로미오]사랑하는 이[/ruby]를 죽이고 저 자신도 죽어버렸는대 이게 어딜 봐서 정실 히로인인가요...!!!!!!!!! 라고 하는 캐스터일듯,,
- 461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10:06:35페이트 고수...
- 462아쿠타가와주 (aWF7yNQg5W)2025-1-30 (목) 오후 10:07:27차드주 혹시 나스 키노코의 신체 일부 삼켰어?
- 463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07:52>>462 오늘 가지두부탕수육먹긴함,, 맛잇엇샘,,
- 464아쿠타가와주 (aWF7yNQg5W)2025-1-30 (목) 오후 10:08:10>>463 맛있었겠따...
- 465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10:08:14>>463 빙의서번트인데 이제 나스가 빙의된
- 466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08:27링화 언니 난이도 엄청 높구나 만드는 거… 하지만 해냈어
- 467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08:46근데 아쉬움이 많아서 슬퍼 내 실력으로는 링화 언니의 예쁨이 담기지 않아…
- 468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09:01>>466 .................................?!!!?!??? 어케한거임??????????저 브릿지 ㄹㅇ 어캐함?
- 469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10:09:08마코미츠는 에레&이슈가 정배라고 생각해! (스쳐가는달빠의외침)
- 470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09:33조카가 삼춘을 넘어서다니 이게 바로 청출어람인 거갯지,,
- 471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09:35>>468 multicolored는 두 가지 색밖에 인식 못하고 그렇다고 프롬프트가 다 늘어지도록 컬러를 넣어도 제대로 인식 못하니까 결국 패배를 인정하고 레인보우를 넣었어 슬퍼
- 472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10:09:51>>460 이거 완전 초반에 휘말리는 민간인으로 나왔다가 자기가 특이점 만든 흑막인것도 모른채로 칼데아 일행이랑 함께 움직이다가 페이크 최종보스랑 만나버려서 내면의 줄리엣이 각성하는 타입의 이벤스 최종보스잖아 이벤스에선 캐스터로 나오는데 실장할때는 어새신으로 나오면 완벽하겠어 >>466 엑 뭐임? 진짜뭐임????????브릿지 어떻게한겨?!?!
- 473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10:10:07>>467 브릿지 진짜 어케함? 충분히 예쁘긴 한데, 눈매가 살짝 좀더 여우같다고 해야 하나 야살스럽다고 해야 하나 요망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 있어. 지금까지 본 링화는 눈이 땡그랬으니까. 하지만 저는 이쪽 다소 요망한 링화언니도 좋다고 생각해요? (후욱)
- 474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10:36>>471 난 V3으로 몸비틀기 하는대도 진자 어렵더라 와,, 진심으로 존경함,, >>472 !!!!!!!!!!! 이거다!!!!!!! 이거로 완성이다아아아앗 치토새주,, 후후,, 제법 치잖아...(님은짱이에요)
- 475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10:10:44(페이트 이야기, 역시 쉽지않아...)
- 476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11:02>>472-473 rainbow colored hair braid sidelock를 넣었어… 그래서 더 만져보려구…
- 477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11:26미안,, 나 아직도 자작써-번트 이야기할 시간 주어지면 흥분헤서 침 튀기는 타입의 키모오타야 이제 다들 자기 이야기 헤도 돼
- 478링화 - 차드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10:12:00>>371 리샹냥냥은 꽤나 이름 있는 신이다. 화영현휘사지성조태상명군에 태천태상옥령보음운요왕─이라는 거창하고 휘황찬란한 이명은 아무나 다는 게 아니다. 신의 주머니 사정은 유명한 신앙의 유무에 따라 달라지며, 봉황은 본인이 힘을 쓰려 하지 않아도 신격 자체의 성질로 인해 행운이 넘치다 못해 돈이 알아서 굴러들어오는 신이었다. 더군다나 닭대가리는 설거지를 하지 않는 히키를 위해 고가의 식세기도 쾌척한 몸, 베푸는 씀씀이의 규모가 무시무시하기로 유명한 대륙의 정서를 체득한 만큼 봉황의 지갑은 돈 들어간 화수분이나 다름없을 자신이 있었다는 뜻이다.⋯⋯차드의 속?셈?을 모르는 한 지금으로선 의미 없는 서술이지만. “응? 그런 식당이 있었어? 나는 아직 못 가봤는데!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말이야, 여기저기 다녀 보고는 있지만 아직은 모르는 곳이 더 많단다. 네 덕에 좋은 가게에 다 가보는구나. 해서 어디로 가면 되는 거니?” 과연 봉황은 헤실헤실 웃으며 우선 발걸음부터 떼었다. 방향이 어딘지 듣지도 않고 보무만은 당당하게 가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홱 몸을 돌린다. “아차, 일부터 끝내야 한다고 했지! 내가 도울 일은 없니? 개들은 뛰는 걸 좋아하니─ 데리고 달리기라도 해 줄까?” 이 개들이 썰매견이라는 사실은 모르고 한 말이지만, 꽤나 통찰력 있는 분석이라 할 수 있겠다.
- 479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10:12:26>>474 이벤스 마지막에 내면의 줄리엣이랑 치토세가 얘기하는 장면 나오면서 셰익스피어가 보구로 로미오 소환해줘서 한풀이하는 장면까지 상상함 ㄹㅇㅋㅋ
- 480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0:13:04맙소사...짤이..짤이..(야광봉)
- 481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13:18>>479 크하아아아아아아악 이거진짜임이거진짤ㅇ보엿슴 와 치토세주 진짜 령주끈 길다 하...........................하아..............................................그리고 이재는 치토세의 로미오님은 마스터라고 하는거까지 봄,,
- 482아쿠타가와주 (cgS.dj8p6q)2025-1-30 (목) 오후 10:13:21>>479 이건 발렌타인 이벤스 안건이네요 😌 다른 이야기 뭐하지?!?!?!
- 483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0:14:07큰일났군! 더 이상 떠오르는 잡담 떡밥이 없어!
- 484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14:49선지주의 최선은 이거였어 링화 언니의 예쁨을 충분히 담지 못했어 (주륵)
- 485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0:15:21그렇다면 답은 하나다! 이 캐릭터의 이건 진짜 의외였다..하는 것을 얘기해보도록 하죠!
- 486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10:15:23>>478 오, 답레 쓸 때 '어전'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진짜로 왕으로 끝나는 이름 있었구나... 이건 왕작을 받았다고 봐도 되겠네요
- 487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10:16:20>>479 >>482 이거 나중에 용암수영부랑 같이나올것 같은 전개로군(?) >>484 크아아아아아아아아ㅏㄱ!!!!!!제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핳하하하하하ㅏ**ㅂㅁㅁㅁㅁ!!!!!!!!!!
- 488아쿠타가와주 (jXARCGsctK)2025-1-30 (목) 오후 10:16:58가미유키에 모쏠 신님이 많은것이 묘하게 쇼크였던 🤔
- 489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17:19아 확실히 연애 경험 있는 게 삼춘 빼면… 몇 없던 거 같은데 오히려 인간 캐들이 연애 경험 더 많아
- 490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10:17:29각 캐릭터별 감정별 한마디씩 어때 희로애락+@ 맘껏 추가해서
- 491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0:17:53저는 그건 오히려 납득했어요. 왜냐면 1기~3기까지 연애 경험이 있던 신이 거의 없다시피 했거든!
- 492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18:09역시 짬이 있는 캡틴은 다르구나
- 493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10:18:47>>466 세 세상에 데박............. ........ 진짜어떻게햇지 넘쩔어.... 특히 옆머리에 저거 나도 대표 이미지에 쓴 사진에서 말고는 저걸 도저히 제대로 뽑을 수가 없어서 평소에는 그냥 무지개장식 없이 뽑거든.... 짱선지주 고마워...🥹🥹🥹🥹🥹🥹
- 494치토세주 (Kz0lgGPZNi)2025-1-30 (목) 오후 10:19:07연륜의 차이라는 거로구먼....
- 495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19:29>>493 완성본은 >>484 야 눈매를 좀 더 고치고 좀 더… 발랄하게끔 사이드 구도로 잡고 손을 흔들게 했어
- 496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10:20:33뭔가 굉장했어...
- 497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0:21:30>>490 (희)토모야:...(피식) 후후. 뭐, 나쁘지 않네. (노)토모야:...뭐? 아까부터 뭐라는거야. 그딴 소리 들어줄 마음 없으니까 꺼져. (애)토모야:.......큿....(고개를 숙이고 일단 빠르게 도주) (락)(마요나카)토모야:하하하하하하하! 이 허접들아! 스케이트 1등은 나야! 토모야:이상한데. 토모야:이 중에 스파이가 하나 있어. (빤히)
- 498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10:23:25앗참 시니카주 답레 쓰기 전의 티엠아이! 화영현휘이하생략 태천태상이하생략이라는 이름은 그 유명한 달의 여신 항아의 이명을 참고해서 만들었어~ 도교에서는 항아를 [clr coral]태음성군(太陰星君), 월궁황화소요원정성후태음원군(月宮黄華素曜元精聖後太陰元君), 월궁태음황군효도명왕(月宮太陰皇君孝道明王)[/clr]라고 높여 부르거든~ 한자에 유사성은 없지만 느낌은 대충 비슷하지? 그런 관계로 내옆신 세계관에서 리샹냥냥은 항아 수준으로 유명한 신이라는 설정이야😎✌
- 499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23:28토모 사실 이기고 싶었구나 토모토못치
- 500시니카주 (8hifZHAu06)2025-1-30 (목) 오후 10:24:48>>498 전부터 떡밥 스쳐지나가면서 몇 번 보았지만 정말로 엄청난 분을 만난 거로군... 그 앞에 대고 폭소라니 정말로 무엄하다
- 501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24:51항아 수준이면… 링화 언니… 어마어마한 신이잖아
- 502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10:25:00>>495 진짜 고마어.......넘 예뻐서 감격햇다구✌🏻✌🏻✌🏻
- 503차드 - 링화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25:07>>478 링화 차드에게는 듣던 중 반가운 제안이긴 했다. 이 썰매견들을 다 데리고 페이스 조절을 하면서 달리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건 슬슬 느끼는 바였고, 따지고 보면 봉황은 차드에게 좋은 일밖에 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걸 냅다 수락하기에는 차드의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스크래치가아아......! ...레릭 에디션인 거로 하자. 그렇게 차드는 강아지들 절반의 리쉬 줄을 나누어 내밀었다. 링화가 리쉬줄을 받아들면 앞서가며 산책 경로를 안내한다. "자, 이 해변의 끝에서 끝까지 시작해서 끝에 닿으면 산 방향으로 붙어서 가다가... 산에 오르지는 않고 아래를 끼고서 쭉 걷는다. 그리고 주택가 방향으로 바로 내려오는 거야. 그리고 한 마리 한 마리 자택으로 보내주면 오늘의 일과 끝이다." 마을의 1/4 정도를 도는 간?단한 루트였다. 과연 이렇게 열심히 걷고 달리니 대형견들이 점점 건강해지는 것이로구나 납득이 갈 수도 있겠다. 게다가 차드는 바람의 가호까지 입었으니 그들이 달리는 광경은 상상하기 쉬우리라. "그럼 가볍게 달릴테니 잘 따라와라." 차드의 정강이와 장딴지에 스산한 겨울바람이 다가와 감싸고 응축된다. 그리고 조깅하듯 가볍게 튕겨나간 차드는... 마치 썰매견 4마리가 끄는 인간 썰매같은 스피드였다. "이사온 지 얼마 안 됐다고 했지!" "열심히 달리지 않으면 길을 잃을 거다!"
- 504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25:10>>502 다행이야… (주륵)
- 505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0:25:26토모야:무슨 소리지. 이기고 지고는 그리 중요하지 않아. 그때그때의 운일 뿐이다. (마요나카)토모야:하하하하하! 거짓말하지 마! 난 사실 모두를 얕잡아보고 이렇게 주목을 받고 싶었어! 나는 너다! 인정해라! 이게 진정한 나란 말이야! 토모야:개소리 하지 마! 너는 내가 아니야! -대충 전봇대 위에 걸려있는 토모야 (18)
- 506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10:25:35앗 근데 유명세만 그럴 뿐 실질적인 힘은 거기에 못 미친다구.... 지의 기운 없는걸!!!!!!
- 507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0:27:03@토모야주 회장님 회장님 핵교에 가발쓰고다녀도대나여?
- 508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27:06>>505 토못치… 그럴 거 같았어
- 509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27:44>>505 어쩐지 그 축제때 가면쓰고 나온 사람 뭔가 홰장님 갓앗지...
- 510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0:27:56>>507 너무 말도 안되는 그런 가발만 아니라면야... 그런데 교복은 숨길 수 없으니 '이유는 모르겠지만 가발을 쓰고 등교하는 리쿠'가 되겠네요! >>5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 511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28:16희: “응? 왜 웃냐고?” 선지아는 잠시 망설이는 듯이 눈을 굴리더니. ”…기뻐서?” 라며 어색하게 웃었다. 그녀는 거짓말을 하지 못했다. 로: 번갯불이 순간이지만 통제하지 못한 듯, 씰룩거린 눈가 위로 튀어올랐다가 사라졌다. “…그래?” 애: “…왜, 그런 말을 해? 왜―” 락: 선지아는 쿡쿡 웃음을 흘리면서, 그것을 겨우 목도리로 감추었다. “재밌다. 그래서? 더 들려줘.”
- 512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0:28:28>>509 아. 이렇게 오해와 왜곡이 쌓여간다!
- 513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28:51>>512 그러니까 토모야는 여장하고 스케이트를 타야 전력이 되는 거구나
- 514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29:08사실 선지가 3학년이었다면 애프터에서 전기로 담뱃불 붙여주는 새색시 신지를 볼 수 잇엇을 거 같은대
- 515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29:43>>514 신...지? 코요태에 타라
- 516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0:30:06>>510 ㅋㅋㅋㅋㅋㅋㅋㅋ전부터 이유는 모르겟지만 붙는게 넘웃겨... 그냥 평범한 장발 가발일뿐이야?? 이런?거
- 517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10:31:19어제부터............. 컴퓨터가 갑다기 뚝 꺼지더니 지 혼자 켜지고 다시 꺼지네..... 컴퓨터 작작하라는 뜻인 걸까🤔🤔🤔 이런 이유로....모바일 모드로 들어가서 답레 시간 좀 걸릴 것 같아...
- 518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31:31>>515 엣 갑자기 리드보컬이 되어버렸어 >>514 지금도 붙일 수 있긴 해 가끔 확률적으로 감전될 수 있지만 >>516 리쿠는 여자애구나
- 519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31:55>>517 우와 너무 추워서 그런 걸 수도 읻음,, 모바일 답래 힘들탠데 넘 무리하지 말구 느긋하게 주길
- 520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32:31>>517 주기적으로 껐다 켜주는 게 좋긴 해
- 521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0:32:41>>518 오토코다!!!!
- 522미유키주 (ntOmhd7WGK)2025-1-30 (목) 오후 10:32:58설 연휴도 끝이고 1월도 말이구나... 나 뭐한거지?
- 523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0:33:44미유키주 어솨~~ 그러게 1월이 사라졋어
- 524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34:24미하🤗 아직 2024년 13월 30일이야
- 525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10:35:02다들 어서오세요.
- 526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0:35:50>>516 하지만 실제로도 이유를 알 수 없으니까요!! (엄지척) >>517 (토닥토닥) >>522 어서 오세요! 미유키주!
- 527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35:52미유키주 안녕안녕
- 529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0:39:10>>526 한번 토모쨩에게 상담을 받아봐야만......
- 530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10:39:58희: "꽤 괜찮다고 생각합니다."(기쁘다에 가깝다는 것을 당신은 압니다.) 로: "음... 조금 드문 경험이었습니다."(이런 곳에서 화가 난다고 해서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알고 있지 않습니까?) 애: "안타깝네요."(당신에게 가라앉은 것을 기억하십니까? 당신은 항상 직시해야 합니다. 당신의 존재성과 불러일으킴으로써 벌어지는 것들을.. ) 락: "즐겁네요."(이런 때야말로 당신이 즐거워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때를 계속 이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계시겠지요) 어색하군..
- 531노에루주 (khX9hlMKXq)2025-1-30 (목) 오후 10:45:10미유키주 어서오세요
- 532히키 - 지아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10:45:12situplay>306>995 그것은 예기치 못한 순간 나오는 재채기처럼, 주머니 속에 감춰둔 송곳이 삐죽 튀어나가듯이, 이성의 제어를 받지 못한 일이었다. 중립적인 '혹시'라는 말 대신으로 대체로 부정적인 뉘앙스의 '설마'를 골라낸 것 역시 기묘하다. 소년은 저지르고서야 아차 싶다가도 왜 자신이 아차 했는지에 대한 생각을 갈무리하기도 전에 지아로부터 한 집안의 가계도 급의 신밍아웃 폭격을 하릴없이 당할 수밖에 없었다. 말했던가? 소년은 꾸미는 모습을 모르지 않는다. 그리고 당황했다가 머쓱해졌다가 이윽고 당당해지는 지아의 눈은 꾸미는 눈이 아니었다... "맞아, 성희롱을 당했... 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차라리 삼촌 조카, 에서 그쳤다면 '그래, 가끔 족보는 꼬이기도 하니까' 라는 생각 정도로 산뜻이 넘겼을지도 모른다. 석연치 않은 부분은 있어도 소년 역시 우발적으로 꺼낸 물음이며, 나름의 해명을 들었으면 우선 그쯤으로 넘겨도 탈은 없으니까. 그러나 지아는 거기서 더 나아가 신, 을 입에 담고 말았고, 소년은 신을... 신을... 글쎄, 소년은 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hr] 홀린 듯이, 눈치채면 발을 딛고 있었던 허름한 신사. 경내로 들어왔기에 박수 두 번을 쳐 그 주인께 인사를 올리고. 겨우 손아귀에 들어오는 옥을 주워 매만지고 있으면 다가오는 누군가가, 그것은 행운을 불러오리라고. 값을 치르고 뒤돌면 신사는 아지랑이처럼 희미하다. 잠들지 못하는 꿈결 같던 사건이다. [hr] 신, 그래, 신이라는 그 한마디를 누가 못할까. 세 살배기 코흘리개도 그런 말을 지어낼 수 있다. 하하하, 그렇구나. 참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네. 그리 넘기는 범부는 필시 속 편한 삶을 살아가고 있겠지. [hr] 봉황의 신격을 일체 부정했음에도, 하늘에서 내려온 소녀를, 오색찬란한 색채를 언제 발했냐는 양 수수함 속에 감춘 소녀를, 깔끔하게 인간다운 모습을 취한 소녀를, 닭이라고 부른 소년은, 병원에서 호의를 받은, 인간다운 모습을 취하면서도, 인간과 다른 이질감을 흩뜨리는 사내를, 제멋대로 미소 짓던 그 소녀를 투영하여 바라본 소년은, 그 사내와 닮은 이질감을 품은 상대를 도무지 달리 바라볼 도리가 없었다. [spo]소년은 신을 어찌 생각하는가.[/spo] 살짝 숙인 얼굴을 도톰한 소매로 덮고서 엷게 심호흡이라도 하듯 한동안 그리 있었던 소년은 소매를 거두더니 조금 전보다 훨씬 차분해진 기색으로 말했다. "...일단, 계산하고 나가볼까. 기왕이니까 라면도 끓이고. 자리를 바꿔서 이야기하는 편이 나아 보이는데." "밖에- 내가 괜찮은 소풍 자리를 알거든." 자주 들르던 편의점이다. 그 주변 지리는 꿰고도 남았다. 소년은 적당하면서도, 괜찮다고도 볼 수 있는 한적한 정자를 금방 떠올렸다.
- 533히키주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10:45:29>>캡쨩 >>캡쨩 >>528은 하이드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 534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0:45:33>>530 뒤에 해석이 미식이구나☺️
- 535미유키주 (ntOmhd7WGK)2025-1-30 (목) 오후 10:45:42모두 안녕~! >>524 그래! 지금은 2024년이야 하하하하
- 536히키주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10:47:06안녕하세요 여러분~ 😊
- 537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0:47:46히키주도 어솨~~!
- 538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10:47:46해석이라기보다는 평에 가깝다고 저는 생각해요. 근데 해석이라고 생각해도 좋지 않을까.. 다들 어서오세요.
- 539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48:07히하🤗 뭐지..나정말아름다운것을 생각해버린 기분이 들어
- 540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0:49:09>>533 하이드 했어요!! 그리고 안녕하세요!
- 541히키주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10:49:17(옆하라는 손짓 >>539 그게 대체 뭐임 저 급함
- 542히키주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10:49:35>>540 늘 감사합니다~ 🥰
- 543유메 - 지아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10:50:06"아, 아주 좋았어...~?! 다행이다아~" 딱히 평가 받는 장소가 아닐텐데도, 지-쨩의 칭찬이 떨어지자 그제야 조금 긴장에 굳어있던 유메가 풀어져서는 헤실헤실한 상태가 된다. 사뿐한 걸음으로 돌아와 맥없이 쓰러지듯 원래의 맞은편 자리에 풀썩하고 앉는다. 테이블 위에는 아직 한 모금도 마시지 않은 우롱차가 있었다. 유메는 마치 이 순간에 그걸 맡겨두기라도 한 듯이, 지-쨩이 에이드의 체리를 씹는 것을 보고는 자신의 우롱차도 아주 조금씩, 조금씩 홀짝거리기 시작했다. "우, 우응! 그게, 실은 말이죠오...~?" 물음에 긍정하며 미소짓는다. 다소 옅긴해도 확실하게 웃음 지었지만, 머뭇거리는 기색만큼은 채 지워지지 않은 얼굴을 하고있었다. 손 끝으로 잔을 쓰다듬으며, 그러나 그럼에도 소녀는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유메, 사실 어릴때부터 사람들이랑 친해지는 게 힘들었거든요... 에헤헤." "치, 친해진다구 해야 좋을지~ 가까이 하고싶어도 자꾸 멀어지는 기분이어서...." 보고 들은 것을 말해도 믿어주지 않는다. 분명 상대는 있었는데 혼자 이야기하고 있었다고도 한다. 여태까지 제대로 알며 지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세계에서 지워진듯 사라져 버린다. 그러다보니 어느새인가 혼자가 되어 있었고, 주위에는 현실에 비하면 그저 덧없는 환상만이 남았다. "혼자라는 사실은 두렵지 않아. 하지만..." "유메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할 수 없게 된다는 건 왠지 엄청 무서워져서..." 그럼에도 소녀는 그러한 환상을 사랑했다. 자신이 보고 만진 것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 사실을 부정하는 순간, 자신마저도 부정하게 되는 기분이 들어서― "아무래도 유메, 조금 이상한 아이였나봐요. 헤헤..." 그래서 소녀는 이상해지는 것을 선택했고, 그녀에겐 그것만이 세계로 남게되었다. 그게 잘한 일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채 결론내지 못했다. 그렇지만 소녀는 지금 홋카이도의 한 시골도시에 있었고, 적어도 지금만큼은 미소짓고있었다. 조금 서투른 미소를 말이다. "에헤헤~ 자꾸 모르는 노래만 불러서 미, 미안해요~?! 지-쨩...!" "...같이 사진 찍을까요!??!!" 벌떡 일어나며 외친다. 이 흐름에? 라고 말할 정도로 어색한 타이밍... 그것이 【평범】한 흐흐림이라고- 그렇게 생각했던 모양이었다. 허나 정작 유메 자신은 그런것조차 자각하지 못하고서, 벌써부터 손에 핸드폰을 쥔 채로 눈 앞의 지-쨩을 두근두근 바라보고 있었다.
- 544선지아 - 야츠메 히키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50:21그 시점에서, 선지아는 그제야 해석을 끝냈다. 해석이라고 해야 할지, 정확히는 이 느낌을 언제 느껴봤는가? 에 대한 물색이 끝났다고 봐야 옳겠지만. 그 결과란 꽤 명료한 것이라서, 선지아는 왜 이제서야 깨달았는지 의아해지는 참이었다. 기운이 옅어서 그런 게 분명했다. 어쩌면, 언니의 한참 어린 동생이라서 그런 걸지도. 어쩌면 모성이 넘치던 걸 떠올리자면 아들일지도 모르는 노릇. 선지아의 상상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가운데, 선지아는 소년의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 “그러자. 여기서 할 이야기는 아니긴 하지.” 무심한 긍정, 소녀는 아무렇지도 않게 계산대로 다가가 라면을 결제하고, 결제하는 김에 보였던 편의점 치킨을, 겸사겸사 지금은 별 말 않고 샀지만 ‘아, 또 먹으면 물릴 거 같은데.’ 라는 핑계로 히키에게 건네기 위해 두 개를 구매하고서 봉투를 받고, 라면에 물마저 받는다. 지금 먹으려던 게 아니라는 생각은 무의미하게도 소녀의 무한한 식욕 앞에서 사그라들었다. 그렇게 물을 받은 컵라면과 치킨 두 개, 그게 담긴 봉투를 들고 젓가락마저 입에 문 채 예의 바르게도 알바생에게 고개를 꾸벅 숙여 인사를 마주 건넨 선지아는, 소년이 이끄는 길을 따라 밖으로 나섰다. 불어오는 바람. 어쩌면 한국에 비견되는 추위. 이쯤 되면 러시아와 너무 가까워서, 사실상 기후도 러시아와 다를 바가 없었다. 선지아는 추위를 안 타니 다행이지만, 소년은 어떨까. 흘긋 살핀 눈으로 소년의 차림을 지그시 살피다가 추워한다 싶으면 옷을 벗어주면 되겠거니 하면서 이내 눈을 돌렸다. 주변에서 너무 멀지 않은 정자. 선지아는 잠시 물끄러미 정자를 살피더니 뚜벅뚜벅 걸어가 턱, 아무렇지도 않게 엉덩이를 깔고 앉았다. “나 맞춰볼게. 히키는 링화 언니 아들이야? 아니면 동생? 같은 기운이 느껴지는데 지금까지는 긴가민가 했는데… 어떤 신이야? 링화 언니는 봉황이랬는데―” 재잘재잘 떠드는 소리와 함께, 선지아는 말했다. “나는 뇌우야. 역경도 품고는 있는데, 아직 17살이라 미숙해서 아직 덜 그렇대.” 히키가 동년배 신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태도로, 선지아는 마치 원래 히키의 것이라는 듯이 자연스럽게 치킨을 봉투 위에 얹어 히키의 앞으로 밀어두었다.
- 545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50:51>>541 나는 말할 수 없어,,
- 546히키주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10:51:14>>545 님 안 내놓으면 여장히키는 없음
- 547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52:28>>546 사실 여장 히키를 생각한 거라면
- 548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52:56>>546 신이라는 건 부조리하다 생각하고 있다면 나에게 왜 이런 삶을 내려줬는지 원망하고 싶어하던 히키가 신을 좋아해버렸을 때는 어떻게 될지를상상해버렸크아아악
- 549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0:54:07내일은 일을 쉬지만 약속이 있어서 전 아마 오후에 자리를 비우고 밤에나 다시 돌아올 것 같아요! 자. 이제 평일의 내 마지막 휴일이 다가오는구나!
- 550히키주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10:55:21>>547 (충격 >>548 님 그거 아세요 그거 미식이에요 😉 앞으로도 많은 미식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미식의제왕기가차드
- 551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10:55:39뭐 히키가 링화 아들 설이라고!????? 나는 좋아 찬성해
- 552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0:55:57>>550 잠깐!! 그냥 갈 수는 없어 여장히키를 내놔
- 553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0:57:01>>551 2222(?)
- 554히키주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10:57:11>>551 (개터짐 >>552 님은.기다릴것이다.신년이벤트.
- 555미유키주 (ntOmhd7WGK)2025-1-30 (목) 오후 10:58:47리쿠가 가출한거지? 왠지 미유키가 알면 뜬금없이 너무 자기만 몰아세운 것 같다며 살짝 죄책감을 느낄지도?
- 556미유키주 (ntOmhd7WGK)2025-1-30 (목) 오후 10:59:06물론 전후사정을 모르는 게 더 컷겠지만
- 557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10:59:19차드의 할머니도 돼 봤는데(차드: 으!) 아들 쯤이야(????)
- 558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10:59:41>>555 헉 이 얘기도 넘 맛있는데...!!!🥹
- 559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11:00:33다들 어서오세요. 느긋하게 일상 구할까..
- 560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1:00:40>>555 미유미유 잘못은 없지만 그렇게 맛잇는 오해를 해버리면...가출하길 잘햇단 생각이 들어버리잔아🥰
- 561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01:10허. 그렇군요. 링화가 매일매일 히키를 데리고 나가는 것은 아들을 데리고 나가는 어머님의 마음이었던거야! 이제 등짝 스매싱만 남았어! (아님)
- 562히키주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11:01:16음~ 진지하게 반응하면 일단 나름대로 생각한 관계는 잇슴... 😌 (말투 고장낫슴
- 563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01:23>>559 저는 일상은 지금은 힘들 것 같네요.
- 564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02:05>>559 멀티 펀치 선지주가 잡아주고 싶어도 바로 오늘 마코마코랑 돌려서 애매한걸…
- 565미유키주 (ntOmhd7WGK)2025-1-30 (목) 오후 11:02:17>>558 >>560 의외로 반응이... 좋다? 이거 나중에 일상에 써먹을 수 있을지도? 아니면 리쿠가 여장하고 학교에 온걸 알아차리고 "아이고 나 때문이야 내가 빨리 말렸어야 했는데 이누타마시님이 벌을 내리신 것이야!" 이럴지도(?)
- 566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1:03:46>>565 여장까진 아니구 여자가발쓴거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누타마시 벌로 여자가 되어버리는거냐구 ts천벌 맛잇고... 미유키는 기엽고
- 567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04:24미유키주 안녕~ 아니 착각 귀엽고 ts 천벌이라니 넘 귀엽고....
- 568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1:04:55유카주도 어서와~~
- 569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04:55릭쿠 학교 며칠 빠지다가 등장한게 여자 가발 쓰고야?
- 570히키주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11:04:59그치만 여자공포증 있는 리쿠가 멘헤라 도져서 여장을 시작했다는 거? 맛있지 않?을까요? 🤔 (몹시 주관적
- 571선지아 - 사이온지 유메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05:05선지아는 유메의 말을 귀담아 들으면서 생각했다. 과연, 그럴 수도 있겠구나 했다. 유메는 순수한 편이고, 또 자기가 좋아하는 부분에 있어서 몰두하는 면이 있어서, 그런 면이 다른 사람들과 안 맞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사람이 다른 사람과 완전히 맞을 수는 없고, 어디에서나 사랑받는 인간이라는 게 없다는 건 알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저런 말이 나올 때까지 몰리기는 쉽지 않은 법. 선지아는 어쩌면 자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도시는 무서운 곳일지 모른다고, 정서적 밀림이 아닐까 생각하다가. 뭔가 놓쳤다는 직감을 느꼈음에도 그게 뭔지 쉽게 눈치채지 못했다. 과연, 뭐였을까? 선지아는 아리송해서 의아한 표정(무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다가오는 유메를 보았다. “사진? 좋아.” 이상한 아이? 그러면 어떤가. 이상한 아이라고 해도, 선지아가 보기에 중요한 건 이상함이 아니라 아이라는 부분이었다. 사람이라는 면이 중요했다. 선지아는 모든 인간을 동등하게 사랑하는 신격 중 하나였다. 역경을 이겨내는 자, 역경 앞에 무릎 꿇는 자. 그들이 만들어내는 삶의 굴곡은 그 자체로 중요한 것이었다. 그들이 이겨냄과 살아가는 모습이 신화의 기틀을,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가장 높은 곳에 이르는 토대를 이룬다. 그러니 선지아는 누구나, 인간이라면 살아야만 한다고 말한다. 그 삶이 언젠가는 끝나리라는 걸 머리로만 이해한 채, 벼락과 뇌성, 빗물로 심장으로는 느끼지 못하고. “모르는 노래를 새로 아는 것도 좋은 거야. 그렇지 않아?” 선지아는 은근한 미소를 지은 채 말하고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까이 오는 유메를 보고서 자세를 잡았다. 손가락 두 개를 세우고, 뺨 옆에 대는 자세. 한쪽 눈을 감아 윙크까지 하면, 완벽했다. 적어도 선지아의 기준으로는. “준비됐어.”
- 572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05:25>>56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하🤗
- 573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05:48>>569 앗 그러네 (침착해짐) >>570 이거 맛있네 꿀맛이야
- 574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06:00다들 안농안농 >>570 맛있긴 하지 히키 링화 아들설도 맛있어 히히
- 575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1:06:03>>569 응!아마그럴거같은데 유카반응이젤궁금...... >>570 ㅋㅋㅋㅋㅋㅋㅋ그니까,,대충 끼워넣어도 명분이생겨버렷
- 576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06:10그런고로 뭐라도 던져야 할 것 같으니 웹박수 앓이/선물의 현 근황을 이야기해드리죠! 9/1
- 577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11:06:47지아주~ 주무시기 전에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 TvT 유메주 내일부터는 일정 생겨서 답레가~ 또 늦어질 것 같습니다.... 적어도 월요일까지는 전혀 못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훌쩍
- 578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07:00>>577 괜찮아 괜찮아 일정이 더 중요한걸
- 579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07:33유매주의 저 이모티콘 볼 떼마다 이유는 모르갯고 위로헤줘야 할거 갓아짐,,
- 580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1:07:41맞다 비밀선물 아직 안햇다
- 581미유키주 (ntOmhd7WGK)2025-1-30 (목) 오후 11:08:20>>574 유카랑 미유키랑 서로 걱정하면서 대화하지 않을까...
- 582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08:24맞다 그냥 선물이랑 모두가 어라? 내캐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나? 라고 두근대게 만들 앓이 폭격 아직 안햇다
- 583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09:03>>582 (마이크 갖다대기) 그래서 2번째 앓이&선물 타임에선 몇 개의 앓이를 보내셨죠?!
- 584히키주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11:09:07앗~ 유메주 계신 김에 얼른 말씀드려야지(허겁지겁 어제 이야기하다가 끊긴 선관, 말인데요~ 저도 아직 고민 중이라(다름아니라 선택장애 걸림) 상의하더라도 나중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메주도 내일부터 바쁘신 모양이니 편하실 때 선관 상의하도록 해요~ 푹 주무세요~
- 585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09:29>>575 ㅋㅋㅋㅋㅋㅋ 일단 미츠루랑 연락이 되어서 리쿠의 안전을 확인했는지 여부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 리쿠 미츠루네 집 있다고 하면 당장 찾으러 갈 것 같긴 해서! 집으로 보낸다는 뜻이 아니라 괜찮은가 걱정되가지고 일단 가발쓰고 오면 눈 휘둥그레 해져가지고 리쿠 앞으로 뛰듯 다가간 다음에 웬 가발이냐구 묻겠지 ㅋㅋㅋㅋㅋㅋ
- 586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09:55심심하니..음. 현 상태에서 토모야가 각 캐릭터에게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한번 써보는 것으로! 선착순 5명! 안 만나본 이도 어떻게 어떻게 제가 머리를 쥐어짜보겠습니다! (없음)
- 587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10:07>>586 선지!
- 588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10:22단 이게 항상 좋은 말만 나오는 것은 아니니까...그 점은 양해를!
- 589히키주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11:10:24>>586 뭔가 답이 예상되지만, 저요~ 😊
- 590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10:36차드는 워낙 도짓코 변수가 많을 거 같아서 패스~ 다들 흔치않은 기회 차드주 몫까지 누리라구
- 591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11:10:41>>578 헤헤... 고맙습니다~ 사실 계속 뭔가 흐름 늘어진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 그렇게 속 편한 느낌은 아니라구할지... 최대한 빨리 복귀하도록 할게요~
- 592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11:11:03>>586 헉.... 유메~!
- 593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1:11:19>>5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츠루네서 또 모이는거야? 그것두 재밋겟다... 유카 리액션 짱이라서 바로 머릿속에 그려졋자나~ 넘 귀여워ㅜㅜ 릭구는 유카에게 어떻게 설명해야댈지 고민이래...
- 594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11:46>>587 1.선지 '...한국에서 온 조금 특이한 애. 뭐, 신인지 아닌진 잘 모르겠지만 솔직히 아무래도 좋고... 뭐, 나쁘진 않지만, 거리감이 묘하게 가까운 녀석. 붙임성이 좋아서 주변에 친구는 많을 것 같네. 만약 신이면 이 녀석도 혼인의식의 상대를 찾으러 온건가.' '...뭐, 말썽만 안 부리면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가만히 바라보면 꽤 귀여운 면도 있긴 하니... 뭐, 인기는 좋을지도.'
- 595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11:11:58잘 다녀오세요... 탄산을 지금 먹기엔 영 그러니까.. 내일 잠깐 나가서 탄산 몇개 사오는걸로...
- 596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1:12:01>>586 릭구는 토모쨩이랑 막 친한거 아니라서 다른애들 평가가 더 군금하다
- 597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11:12:26>>586 늦지 않았다면 저도요
- 598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12:32>>581 가출 얘기까진 안해도 학교에 안 오는 걸 걱정하는 얘긴 했을 것 같지~ >>593 맄쿠 왠지 바로 얘기 안해주고 그래서 유카 내심 속상해할 것 같지~ 미쨩한테는 다 얘기했을 것 같은데 생각하면서
- 599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12:55>>594 후하다 야호
- 600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11:13:33>>584 괜찮습니다~! 천천히 얘기하는 거 정말 좋아해요~ 0v0 후후 유메주도 그간 열심히 생각해보겠습니다~!
- 601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13:46앗 벌써 다섯명 다 찼는거같애! 이런
- 602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1:14:09>>598 그치만...구애인 가스라이팅으로 멘헤라터져서 대인기피생기고 변장이랍시고 가발쓰는거라고 어케말해......
- 603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14:16>>589. 2.히키 '묘하게 상처가 많아보이는 녀석. 학교 안 가려고 발버둥치는 것이 뭔가 모르게 꽤 깊은 뭔가가 있는 것 같단 말이야. 그래서 괜히 걱정이 되는 그런 녀석.' '일단 무리하게 접근하진 말고, 천천히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좋으려나.' '하지만 내가 은퇴하기 전에 그게 가능할진 모르겠네. 하지만... 할만큼은 해봐야지. 일단은 내가 본 아이니까 말이야. 마지막까지 책임은 다해야지.' '내일은 확성기로 무슨 노래를 부를지나 생각해봐야겠다.' >>592 3.유메 '누군진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그때 경기 때 보니까 자기 친구를 엄청 밀어주는 것 같긴 하던데..' '우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런 애려나?' '그 친구가 한국에서 온 그 녀석인 것 같긴 한데... 뭐, 특유의 붙임성이 있었기에 서로 친해진 것일지도 모르고...' '뭐, 나 때문에 조금 실망하지는 않았을지 모르겠네. 하지만 사과는 안할거야.' '객관적으로 보면 꽤 귀여운 면이 있는 것 같긴 한데... 뭐, 접점이 생기긴 하려나.'
- 604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14:22아직 3명밖께 안 찬 거 아냐!?
- 605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14:50홰장님 차갑게 말하는 거 치구 마음은 정말 따덧하구나
- 606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14:53>'내일은 확성기로 무슨 노래를 부를지나 생각해봐야겠다.'< 토못치… 위닝라이브 하고 싶었구나?! (아님)
- 607아쿠타가와주 (lccbWhi1au)2025-1-30 (목) 오후 11:15:09야레야레 후유카주 아직 한자리 남았다구요
- 608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11:15:46그런데... 어딘가 멀리 나가는 말투했지만 그냥 이틀 동안 일 생긴것 뿐이니까요~ TvT 잡담같은건 틈틈히 챙겨볼게요 헤헤...
- 609히키주 (747Zcx3duu)2025-1-30 (목) 오후 11:16:02>'내일은 확성기로 무슨 노래를 부를지나 생각해봐야겠다.'< 웃 우웃 토모쨩 야사시이... 🥰
- 610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16:12>>6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킨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11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16:16>>597 4.마코토 '잘 모르겠는 녀석. 가장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 '대화가 조금 어렵고, 뭔가 같은 것을 보지만, 다른 것을 보는 것 같을 때가 많아.' '뭐, 일단 궁도부의 토가미네의 오빠같은 존재인 것 같은데... 뭔가 묘하게 그런 느낌보다는 다른 느낌도 들고... 아. 모르겠네.' '애초에 내가 이런 것을 신경 쓸 이유는 없긴 한데... 젠장.' '조금 붙임성 좀 가지면 안되나.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전혀 모르겠어. 이 녀석은.'
- 612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17:36>>586 후유카! 늦지 않았다면!
- 613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17:46>>608 무슨 일인지는 머르갯지만 홧팅팟팅이야~ 유매주는 할 수 잇슴~
- 614리쿠주 (csh.FE5KA6)2025-1-30 (목) 오후 11:17:53>>610 하지만 아직 가출도 가발도 여장도 확정은 아니니까 미쨩이랑 만나보고 결정댈거같지!
- 615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18:21>>607 히히 키요주 상냥해
- 616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18:43>>614 기대하구 있다구~
- 617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11:18:47>>603 토모야쿤.... 플래그 아이싱때의 사이렌 유메가 인상 깊었던 거군요~!!
- 618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19:29>>608 힘내 유메주 할 수 있다 파이팅
- 619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19:55유메주 일 화이팅 힘내라구~
- 620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11:20:19유메주 힘내세요.
- 621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20:29>>612 5.후유카 '자상하고 상냥한 감이 있는 아이. 하지만 역시 서로 말을 나누는 것이 아니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조금 파악하기 어려울 때가 있긴 해.' '딱히 내가 특별대우를 하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더 챙겨주는 것도 아니라서 날 매정하게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내가 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행동을 바꿀 마음도 없긴 하니 나에게 불만이 있어도 딱히 할 말은 없지만...' '하지만 뭔가 특별대우를 하고 괜히 특별히 더 챙겨주는 것이 그 애를 최종적으로는 더 힘들게 할 것 같단 말이야.' '...몰라. 당사자 혹은 누가 매정하다니 뭐니 그런 말을 하던지 말던지. 언제부터 그런 것을 신경 썼다고.' '여우를 꽤 좋아하는 것 같던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하루라도 만나게 해주던가 해야겠네. 내키면 말이야.'
- 622노에루주 (khX9hlMKXq)2025-1-30 (목) 오후 11:21:07유메주 화이팅이에요
- 623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11:21:17헉..... 이 따뜻함 뭐죠.... 옆며든다.... 우헤헤 감사합니다~~ 초초 힘낼게요!!
- 624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21:28>>617 사실 토모야에게 있어서 유메는 현 단계에서는 무슨 선관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경기 때 그렇게 하는 것을 본 것이 고작이라서... 딱히 인상이 깊었다라기보다는 음... 은근히 눈에 띄네. 이 정도의 감정이랍니다. 처음 보는 애인데 뭔가 귀엽네. 딱 이 정도의 생각은 들긴 하지만 그 이상은 뭐 크게 없는...? 딱 그런 느낌일 것 같네요.
- 625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22:30유메가 귀엽긴 해 (끄덕)
- 626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11:23:23>>624 헤헤 근데~ 유메주도 그럴것 같다구 생각했어요~ 유메 접점... 딱히 넓지도 않구~ 본능적으로 찌르긴 했지만... 역시 다른 분 캐릭터 양보하는게 나았으려나 TvT?!
- 627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23:34>>621 토모쨩 귀엽잖아~ 수화를 해주는 것만으로 엄청 신경써주는 거 아니냐며~ 상냥하잖아~~ 토묘쨩 인정하진 않겠지만~
- 628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24:17유뭬가 귀엽긴 해 22
- 629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24:49오타 머야 ㅋㅋㅋ 유메!
- 630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24:54>>626 무슨 소리죠? 이런 것은 눈치 안 보고 쿡쿡 찌르는 것이 정답인 법이에요! >>627 정작 토모야는 아무래도 리쿠가 좀 많이 챙겨주는 것을 몇 번 봤을 것 같기 때문에 저 애는 저렇게 대우를 받는 것이 일상적인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아서...ㅋㅋㅋㅋ 하지만 딱히 자신은 저렇게 해줄 마음이 1도 없다보니 뭐, 불만을 가지던지 말던지. 그런 생각을 하는 중이기도 하고...ㅋㅋㅋㅋ (옆눈) 아무튼 토모야는 인정하지 않죠. 자신이 상냥하다는 것을.
- 631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25:13유메주 그러면 넬모래까지는 차드주랑의 일상도 어려울 거 갓내 하지만 나 차드주 좨첵감 가지지 않개 제량껏 멅티하거나 쉬거나 할태니 미안하개 셍각하지말길 차드주는 갠찬삼,, 대신 올때 유메바니걸
- 632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26:43>>630 확실히 리쿠의 과보호를 지나가다가 많이 봤을수도! ㅋㅋㅋ 리쿠의 과보호 다른 이들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긴 하다 특히 미쨩이라던가~ 미유키라던가~
- 633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27:50>>632 '과연, 저 자는 저 걔집의 꼬붕이로군.' '약점이라도 잡힌 거겠지...' 장애인애 데한 배려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얫날녀석이니까
- 634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28:05>>632 일단 토모야는 위에서도 썼지만 저렇게 해서 좋을 건 없을텐데. 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두 사람이 그렇게 하겠다는데 자신이 거기에 끼여서 뭐하나...라는 생각으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편이랍니다.
- 635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29:03아무튼 유메주에게 말하는 결론은... 적어도 그 행동 때문에 토모야는 유메라는 존재를 인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혹시 아나요? 크리스마스 파티때 지나가다가 말 걸어볼지. 물론 이름은 몰라서.. '그쪽', '야', '너' 이렇게 말하겠지만!
- 636미츠루 - 리쿠 (FlfQqKF/SS)2025-1-30 (목) 오후 11:29:49홋카이도의 겨울은 매섭다. 북단에 있는 지역인만큼 일본에서 겨울의 한기로 홋카이도를 능가하는 곳은 없었다. 그건 그 안에 속한 가미유키도 마찬가지다. 이 한기가, 이 추위가 설령 신의 축복이라 할 지라도, 누군가에게는 지독하게 차가운 냉기에 불과할 테니. 여느 때처럼 밤나들이를 나온 미츠루는 문득 하늘을 향해 입김을 불었다. 후- 길게 분 날숨을 따라 새하얀 입김이 길게 뿜어진다. 그리고 곧 불어온 바람에 흩어졌다. 바람은 입김 뿐만이 아니라 미츠루의 얼굴도 따갑게 스쳐갔다. "읏, 추!" 한 번 스쳤을 뿐인데 온 얼굴이 까진 양 따끔하다. 유독 마르고 매서운 바람이 분다고, 미츠루는 생각했다. 닿는 것만으로 괴로운 공기. 기억조차 불쾌한 옛일이 뒷꿈치까지 성큼 다가와 목덜미를 움켜쥘 것 같은 그런 밤이라고. 마치 예언처럼 떠오른 그 생각이- 정말로 맞을 줄은 몰랐지만. 거리는 조용했다. 흐린 가로등 불빛만 지직- 거리는 소리를 내며 젖은지 얼마 되지 않은 도로 위를 비춘다. 띄엄띄엄 켜진 가로등을 보고 평소라면 잘 꾸며놓은 스포트라이트 같다며 익살스럽게 폴짝거리기라도 했을지 모른다. 마음에 드는 풍경이 보이면 찍어서 아무에게나 에잇, 하고 보내기라도 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불쾌한 바람은 거리에서도 불었다. 그것도 미츠루가 향하는 정면으로부터 쎄하게 불어와 두 사람의 그림자를 선명하게 시야로 이끌었다. "하?" 저건 또 뭐야. 미츠루는 시력이 좋은 편이었다. 왼쪽 오른쪽 모두 2.0 이라는 상당한 시력을 가져서 희뿌연 거리래도 정면 정도는 훤히 보였다. 그러니까 똑똑히 보았다. 돌처럼 굳은 리쿠의 뒷모습과 거미마냥 들러붙은 검은 긴생머리를. 그 아래 늘어진 손이 잡고 있는 손목을. 그 위로 겹쳐지는 과거의 장면을. 어느샌가 보폭이 커져 있었다. 성큼성큼. 긴 다리를 한 치의 낭비도 없이 써서 빠르게 다가간 미츠루는 일전 바다에서처럼 리쿠의 뒤로 다가갔다. 그리고 거리감이 없어진 두 사람 사이로 냅다 오른팔을 끼워넣었다. 거의 찌르듯이 팔을 뻗고, 리쿠를 감싸려 하며 팔꿈치를 그 검은머리 여자의 목에 겨누었다. 뒤늦게 찰랑이던 은발이 서서히 가라앉고, 한없이 새까만 쪽 눈동자가 여자를 본다. 그리고는- "어라라~ 리쨩~ 이런데서 또 헌팅 당하는 거야? 정말이지~ 너무 잘 생겨도 문제야~" 웃는다. 샐쭉하게 웃으며 말하지만 아래에선 왼손으로 여자의 팔뚝을 잡는다. 매일 활을 당기고 놓는 그 악력으로, 팔뚝을 서서히 움켜쥐려 하며 말한다. "이럴 때는 확실히 말하라니까~ 리쨩 임자 있다구~ 하여간 착해빠져선 말두 제대로 못 하구~" 시선은 쏘듯이 여자를 노려보고 여자의 팔을 잡은 손에 눈대중이란 없었다. 다만 리쿠를 감싸는 팔과 목소리만이 다정한 채, 미츠루는 그 자리에 끼어들었다.
- 637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30:27큰 거 온다
- 638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30:30>>633 계집의 꼬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ㅋㅋㅋㅋㅋㅋ >>634 확실히 건강하진 않은 방법이니까~ 후유카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고~
- 639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32:35와 흥미진진 (팝콘)
- 640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11:33:34게에엑 (암튼많은일잇섯슴)
- 641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33:55후유카는 저 상황애서라면어떻개햇을까
- 642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11:34:53밥을 먹고 난 사람은 왜 졸려지는가.. 우웃..... 또 타임워프했어... 우우ㅜ.....
- 643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11:35:13>>631 맞아요.... 그래서 사실 마음이 엄청 무겁답니다....... 손이 느린 유메주를 부디 용서해주세요 부각의 신님 TvT 엄청 갑자기 생긴 일정이어서... 유메주가 할 수 있는게 거의 없다구 할지 헤헤... 몸은 이제 괜찮으신가요! 건강하게 있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구 올때 유메바니걸~은 짤리지 않을까요?!? ㅋㅋㅋ 별개로 오늘 신년 유메 올리긴 했지만... >>635 후후~ 그런 결과라면 엄청 좋네요! 유메는 왠지 학생회장 앞에선 엄청 쫄 것 같지만.... 유메챠 쫄지 말구 가자~!!
- 644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35:28>>641 후유카? 분명 리쿠가 떨고 있는 거 봤을테니 손목 잡고 있는 거 끊어내고 앞에 가로 막으면서 양팔 벌리지 않으려나?
- 645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36:28코코로주 어서와~
- 646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36:39☆SSR 캐릭터 시라유키 토모야 픽업 가챠 이벤트 『왜 사랑하고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유저 반응 : "맛있는 갈비찜 해놨다 얼른 오렴" "너를 좋아해" "가챠 돌렸더니 화면에서 빛만 나서 뭔가 했더니 시라유키 토모야 나온 거였음"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사랑하는 이유?" "나도 아직 어른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겠는데 왜 좋아하냐는 것을 굳이 나열해야만 하는 감정이야? 사랑이?" "그냥 네가 좋아. 단지 그 뿐이야." "몇 번을 물어도 그냥 이 이유야. 그러니까 굳이 시간 끌 거 없어." "나는 내가 싫은 이유 그런 거 물을 마음 없어. Yes 아니면 No 둘 중 하나로만 답해줘." "미안하다는 말을 하더라도, 고개 숙이거나 죄스러운 모습 하지 말고." "스스로 생각한 답에 고개를 숙이고 죄스러울 이유는 없어." -대충 저녁노을이 지는 학교 옥상에서 저녁노을을 등지고 누군가를 바라보는 시라유키 토모야의 일러스트. 하늘에선 부드러운 눈이 내리고 있다. /어렵다. 대사 쓰는거...
- 647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11:36:46으이잉.. 졸려라 졸려... 안녕안녕이야 옷쓰~
- 648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36:58>>640 미츠루주 고생해써(쓰담
- 649링화주 (bW53mb3O6a)2025-1-30 (목) 오후 11:37:13[dice 1 2]2[/dice] 진짜쓸데업는다이스 코코로주 리하~~
- 650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11:37:18다들 어서오세요. 토모군의생각... 맛있군.. 당신은 의외로 인사도 꼬박꼬박 하고. 말이 안 끊어지게 노력하려 하고 말투가 좀 붕 뜰 뿐이지 평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을텐데!(하지만 그렇게 생각이 갈리는게 맛있죠?)
- 651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37:32어서 오세요! 코코로주! >>643 ㅋㅋㅋㅋㅋ 그거야 토모야..인상이 선한 것도 아니고 부드러운 느낌도 아니니까...무서워해도 이상할 것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 652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37:40코코센주 안녕안녕 >>632 되게 오래 생각해 봤는데 결국 선지는 후유카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쪽일 거 같아 장애가 있다고 의지가 없는 건 아니고, 이걸 필요로 하고 있을지 아니면 이 보살핌이 껄끄럽다고 느끼고 있을지… 그걸 중요하게 따질 거 같아
- 653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38:05>>643...그런가 그러면 올때.. ... ... 음... .. ........ 유메의 특급 승부 데이트복장을, 그리구 그렇개 갑자기 셍긴 일정 갑작스럽갯어 에구..ㅠ 잘 헤결하구 푹 쉬기까지 하구와~사실 차드주도 내일 수엑 맏는다곤 햇지만 요양은 좀 해야 할듯, 입만 살아서 다른 사람덜의 무시무시한 이야기 뜯ㅇ어네구 잇을 테니 내 몫만큼은 맘이 가볍길 바라 코하🤗
- 654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38:25>>649 이거뭐야차드주심장약헤서이런거잘못보면ㄹㅇ숨넘어감빨리이실직고하길
- 655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38:48>>650 일단 마코토와는 1번 만난 것이 고작이었지만... 당시에는 조금 애매하다고 생각한 것이 컸답니다. (옆눈)
- 656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11:40:36와앗 자다 깨서그런지 몸이 따끈따끈해~~
- 657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11:40:56그럴 만도 하긴 하죠.. 하지만 그게 어떻게 변하는지 그런게 맛있잖아요(?)
- 658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11:41:02그런데 조금 궁금해지긴 하네요....! 바니걸... 정도는 괜찮은 수위인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토모야주~ 코코로주 어서와요~ 옷쓰옷쓰~!
- 659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41:17앗 바니걸 바니걸 맛있지 선지주는 좋아해(?)
- 660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41:56>>656 우옷... 부러워... 나 궁금한 거 셍김 옆캐들 손톱은 어떠려나? 물어뜻엇다던가 네일을 이쁘개 햇다던가 헷다면 디자인은 어떤지 그런거 궁금해짐 차드는 단정하게 정리하기만 할듯,,? 손 모댈 일 해야 할 떼면 잠깐 알록달록헤지갯지
- 661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11:42:00>>648 (골골골골)(복슬복슬여우털)
- 662후유카주 (5am3GXgHCK)2025-1-30 (목) 오후 11:42:12>>652 선지주.... 오래 생각해줬다니 뭔가 감동.... 확실히 후유카 의사가 중요하지! 후유카 리쿠 과보호라고 생각하면서도 리쿠가 이런 행동으로 안정을 얻는다는 느낌을 은연중에 받고 있어서 조금 묵인하고 너무 과하다 싶은 것만 제지하는 거라고 생각해~
- 663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11:42:47>>656 우히히히 따끈한 코코쨩주~~ (꾸왑!)(볼부비부비)
- 664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11:42:58☆SSR 캐릭터 마코토 픽업 가챠 이벤트 『그 심장을 꿰뚫기 위한 은검을』 유저 반응 : "회사의 마지막 비상금 픽업이 왔다" "이벤스 쓴 사람 인간 아님 암튼 아님" "이벤스 보고 벅차서 연성함 (외부링크)"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은검이 아니라 가위지만 어디서는 쌍검으로 가위를 만들었다니까 가위는 검이다(?)
- 665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43:31>>658 저는 바니걸이 문제가 아니라 그 바니걸이 대체 어떤 느낌으로 나오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막 봉춤 추고 있는 바니걸이면 어쩌겠나요. 난리 나는거죠. (옆눈) >>660 토모야의 손톱은 그냥 딱 평범한 느낌일 것 같아요. 특별히 모나고 그런 것도 없고 알록달록 한 것도 아닌 그냥 평범한 손톱 정도!
- 666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11:43:35>>660 우왓 그야말로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말 나온 김에 생각해봤는데 일-단 단정한데 불안해할 때마다 엄지손톱을 물어뜯어서(..) 양손 엄지만 물어뜯은 느낌이 강합니다..! 요새는 안그러려구 노력하지만 말야~
- 667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43:45>>664 키류인 미츠루와 마토이 마코토,,
- 668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44:00은검을 크로스로 쥐면 가위죠! 와!! 그렇게 만든 가위로 심장을 꿰뚫어서 누군가를 사랑에 빠지게 하는군요!
- 669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11:44:11>>663 와아~ 따끈따끈하다고~ (부비빗) >>664 뭔데 나도 연성 보여줘!!!!!!!!!!!!!!!!!!!!!!!
- 670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44:37>>666 크 아 아 앗 코코로오오오오 물어뜻을바에는 쪽쪽이를 물고잇으라고...!!!!!!! 마음이 아프잔아아악
- 671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11:44:51>>660 기본은 단정하게 정리만 해두고 놀러가거나 꾸밀 필요 있을 때 인조네일 붙인다! 컬러는 그때그때 다르지만 장식이랑 무늬랑 잘 꾸며진 걸 선호해~~
- 672노에루주 (khX9hlMKXq)2025-1-30 (목) 오후 11:46:26>>660 관리를 받아요! 분홍색 매니큐어가 발라졌답니다
- 673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11:46:37>>670 레이디는 쪽쪽이 같은거 물지 않는다구 흥
- 674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11:46:43봉춤까진 역시 오버라구 생각하지만... 주의할 필요는 있다는 거군요~ 그러면~~ 밴드맨 유메챠 같은거 뽑아보는게 좋으려나... 으음~
- 675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46:44그리고 저 이제 알았는데... 아이주의 위키를 우연히 봤는데 선관의 캐릭터를 디저트로 표현한 것이 묘하게 귀여워요!
- 676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46:49>>662 그런 경우에는 선지가 끼어드는 것 역시 후유카의 의지와 스스로 해내는 것에는 거리가 있을 테니까… 화두나 제 3자가 어떻게 보는지 정도만 알려주고 나머지는 후유카 스스로 결정짓도록 놔두겠네 일단 역경도 해당하니까 '스스로'에 가치 판단이 쏠리는 편이고 >>660 엄마한테 깎아달라고 하다가 요즘에는 코우한테 깎아달라고 하지 않을까 (금쪽이)
- 677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11:47:12>>667 미츠루는 또각- 같은거 안해앳!!!!!!!!ㅋㅋㅋㅋㅋㅋㅋㅋㅋ >>669 몽실몽실 따끈따끈~ (둥기둥기) 후후 갓 찐 호빵 같은 코코쨩주...(츄릅)(?)
- 678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47:30>>674 유메랑 선지는 둘레가 큰 편이니까 위험할 수 있다고는 생각해 (솔직)
- 679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11:47:34>>675 그걸 이제 보다니 느리구나 캡틴!
- 680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48:16근데 사실 수위는 진짜 성적인 느낌이 너무 세게 나는 그런 것만 아니라면... (단순히 몸매나 그런 것이 아니라 짤의 상황, 혹은 일상의 상황) 저는 크게 터치할 생각은 없어요. 안심하세요!
- 681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48:34>>679 핫! 덕분에 오페라 케이크 검색도 해봤습니다! (어?)
- 682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48:35>>671 붙이는 타입이군,, 의외로 간단헤 >>672 분홍색이라니 관리받는 것 치고도 아주 단정한걸 가끔 꾸미기는 하려나 노에루 >>675 머라꼬 읽기만 헤도 귀여운대 이거 >>676 우리조카 그런 틀딱깎이한태 가지 말거라 하고십지만 차드 귀찮고 자기 것도 거슬리지 안으면 굳지 않하는 타입이니까 ..현명하내 조카
- 683미유키주 (ntOmhd7WGK)2025-1-30 (목) 오후 11:48:38>>660 미유키는 적당히 짧게만 자주 깎는 정도? 그것 말곤 딱히..
- 684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49:04위키 나는 내 위키 완성본이 마음에 들어 시니카주의 양식에 코우주의 양식을 섞은 퓨전 위키야(?)
- 685노에루주 (khX9hlMKXq)2025-1-30 (목) 오후 11:49:24>>682 매니큐어 이상은 못한다는 설정...
- 686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11:49:33손톱...으음... 단정한 상태에 가까워요.
- 687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49:39>>682 왜냐면… 뇌우의 신이니까 (관련없음)
- 688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49:39뭐..정확히는 제가 뭐 아니! 이 캐릭터의 흉부가 왜 이렇게 커욧!! 당장 줄이세요! 라고 할 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것은 뭐 개인의 자유로 둡니다. 네.
- 689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11:49:51>>682 그치만 네일 하고 활 못 당기니까~~
- 690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11:50:23>>684 말 나온 김에 구경하고 왔는데 깔끔하고 멋지잖냐 우우웃...... 만점이야..!!
- 691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11:50:27>>653 특급 승부 데이트복장이라면... 0v0 어제 얘기 나온 지뢰계...?! 후후 아닙니다!! 이런 일에 엄살부려선 안 되겠죠~ 그보다 역시 요양하시는구나.... TvT 진짜 꼭 건강해지기에요..... 유메주도 관전은 사이사이 하고 있을테니... 차드주의 역할이 막중합니다! 꼭 옆캐들에게 이것저것 캐물어봐주세요~!
- 692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11:50:40☆SSR 캐릭터 미츠루 픽업 가챠 이벤트 『왜 당신을 사랑하냐 물으신다면』 유저 반응 : "괴로운데 미츠루가 사랑스러워...." "가챠 티켓 뿌려줘~~~~!!" "별 생각없이 보다가 통수 맞아서 눈알 잃어버림" #당가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9018 >> 별 생각없이 보다가 통수 맞아서 눈알 잃어버림 << 하하 진단녀석 뭘 좀 아는구만~!
- 693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50:43>>683 손톱 방치해서 도각도각 소리나개 길 수도 잇갯다 생각햇는데 의외 >>685 집안 분위기 때무내? >>686 이쪽은 그냥 냅둬도 단정할 거 갓음 나중에 컴퓨터 공익처럼 손톱깎기,,? 손톱깍이가 머죠? 하면 엄청 제밋을 거 갓단 생각함
- 694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51:03>>691 맡겨만 줘. 숨겨둔 이복형제까지 알아올게.
- 695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51:12>>692 하. 그러니까 미츠루가 고백을 한다는거죠? 그 픽업 이벤트 하면 저도 알려주세요!
- 696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11:51:36그러고보니 내옆신 애들 정말 이것만은 못 먹겠다 싶은게 있으려나? 먹을바엔 차라리 죽는다! 할 정도로 싫은거?
- 697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51:37토모야에게 여동생 하나, 남동생 하나가 있다는 정보를 기억하는 이는 몇 없겠지!
- 698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51:41>>690 (우쭐)
- 699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51:58>>696 …우라늄 같은 거…?
- 700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11:52:30>>680 헤헤 알겠습니다~ 자세하게 답변해주셔서 고마워요~! >>678 tskn...... >>694 아아, 뒤는 맡기겠다구―
- 701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52:36>>699 어이 그건 지구정도 되지 ㅇ낳으면 못먹어!!!!!!!
- 702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52:44>>696 토모야:...못 먹는거? 하... 토모야:말해두는데 그건 음식이 아니야. 토모야:옆나라 한국은 음식을 만든 것이 아니라 테러물질을 만들었어. 토모야:닭표지를 그렸는데 전혀 닭과는 관련없잖아. 토모야:그러니까 내가 못 먹는게 아니야. 애초에 먹으면 안되는 테러물질이야.
- 703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53:02차드는.................................뭘까 뭘까... 나무껍질까진 먹어봄
- 704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11:53:24>>695 유감이지만 팬메이드라서 실장 계획은 없다고 하네요~~ 쟌~~넨~~~~~ >>699 우라늄은 못 먹는구나....?
- 705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11:53:52유메가 못 먹는거....! 오우너도 생각 쉽지 않은 느낌....
- 706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54:07>>702 셍각해보니 진짜 불닭은 닭맛이 안나내 왜 닭일까 정말류
- 707마코토주 (TncA1EPOjG)2025-1-30 (목) 오후 11:54:16손톱은 수단 중 하나로도 쓸 수 있어요(?) 손톱깎이가 뭔가요...? 같은 말은 안하겠지만 그런거 재미있어보이긴 합니다(?)
- 708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54:59컴퓨터 공익이란 :
- 709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11:55:04>>702 미츠루 : 아 WW 토모찡 약해 WWW 그것도 못 먹다니 허접❤ >>703 차드 혹시 텐메이 대기근도 겪었니........????
- 710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55:34>>707 마코토의 손톱은 '끝장'이구나(?) >>701 그건 그래(끄덕) >>700 AI가 자꾸 엄하게 뽑아와… >>704 먹으려면 먹을 수 있는데 맛없어서 못 먹을 거 같아
- 711토모야주 (./IxeWID4q)2025-1-30 (목) 오후 11:55:52>>709 토모야:너에게 토모찡이라는 호칭을 허락한 적은 없어. 토가미네. 토모야:우리 그 정도로 친근한 사이는 아니었어. (라고 기억하는 캡틴)
- 712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11:56:04>>710 맛...중요하지 (끄덕)
- 713코코로주 (dP9aYYAzQK)2025-1-30 (목) 오후 11:56:58>>692 "별 생각없이 보다가 통수 맞아서 눈알 잃어버림" << 제발... 우웃.... 제발 갑자기 사이드 스토리로 피폐함 MAX찍는 전개만큼은 그만둬줘... 우웃..... 우우우웃.......
- 714차드주 (abN5eW7Yr2)2025-1-30 (목) 오후 11:57:05>>709 웅 굿이 텐메이 데기근이 아니엇어도 기근 들면 애착인간이랑 나무껍질 삶아먹엇을듯
- 715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11:57:43>>711 미츠루 : 아 뭐 어때 토모찡~ 아니면 토모토모? 어디서 토모쨩이라고 들은 것도 같은데? 미츠루 : 그보다 나를 토가미네라고 부르면 헷갈린다고? 이제 둘이니까~ 제대로 미 츠 루 하고 불러주지 않으면 싫어잉~
- 716유메주 (JByrRh9tve)2025-1-30 (목) 오후 11:57:54앗 그리구.... 지아주~! 별거 아니지만 조금 확실히 해두려구 합니다만.... 유메챠가 부른 곡은 동퍼의 곡이 아닙니다~!!
- 717선지주 (MB.5SEqGJ2)2025-1-30 (목) 오후 11:58:58>>716 앗 그렇구나 (침착)
- 718미츠루주 (FlfQqKF/SS)2025-1-30 (목) 오후 11:59:12>>713 코코쨩주...당해봤구나...? >>714 기근 경험자라니 넘모 무섭다 혹시 차드의 소식증?은 기근을 겪으면서 입맛이 떨어진게 아닐까 하는 적폐가 문득 듬
- 719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2:00:02이쯤에서 밝히는 페어이벤트 페어로 신청했을 때의 차이점 대충 얼음동굴로 들어가는 코스가 있는데, 그때 페어로 입장하는 이들은 동굴의 전승에 따라 '달라붙은 팔찌'를 끼고 얼음동상까지 걸어가는데.. 이때 중간에 '시로이나리'가 인간 형태로 나타나서 축복을 내려준답니다. 이 축복을 받은 이는 '1년간 몸이 아픈 일이 거의 없고 어지간한 일이 거의 잘 풀리며,'라는 효과가 있어요. 즉 가챠를 뽑을 때 한번에 픽업이 나올 수 있고 대충 그런 느낌이랍니다. 물론 확률이라서 100% 발동하는 것은 아니지만요. 그리고 만약 두 캐릭터가 친한 사이라면, 그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기도 한답니다. 내 관캐님과 손잡고 걸어가고, 축복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어?)
- 720마코토주 (N4ccX.zNFy)2025-1-31 (금) 오전 12:00:05손톱이 끝장.. ㅋㅋㅋㅋ그렇게 느낄 수도 있다(?)
- 721차드주 (sW0ZSpFk8K)2025-1-31 (금) 오전 12:00:21>>718 그건,, 그냥 돈이 없는 거야 순수하개 진짜루... 코우내 집은 저속노화틀딱식 줘서 제미가 떨어지지만(?) 잘 먹으니깐
- 722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00:41…히키랑 유메랑 저 사실을 알았다면 가챠 하나만을 노리고 의기투합해서 페어로 갔을 거라는 느낌이 들어 알 수 없으니까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겠지만…
- 723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2:00:45>>715 토모야:(한숨) 토모야:토가미네 오빠, 토가미네 여동생 토모야:완벽한 구분법이군. (뿌듯)
- 724유메주 (pqlv8.WUzG)2025-1-31 (금) 오전 12:00:47>>716 그렇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유메주 동퍼 좋아하지만요~ 우헤헤... 저번에 부른 곡은~ 정확히는 동퍼쪽 동인서클의 오리지널 곡이다! 라는 정도로... 이해해주세요~
- 725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01:16>>724 앗 그런 거였구나 동퍼 동인 서클인 건 봐서 동퍼곡이구나 했는데… 아니었구나
- 726차드주 (sW0ZSpFk8K)2025-1-31 (금) 오전 12:01:46차드주는 관케랑 못 걷는다고 슬퍼하지 않아 관캐여, 얼마없는 자유를 만끽하길 왜딩마치애서는 나의 손을 잡고 걸을 수박애 없을태니까.
- 727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01:57>>726 이열 삼촌
- 728코코로주 (kSDczrfiH.)2025-1-31 (금) 오전 12:02:13>>732 코코로: 키사라기 언니랑 키사라기 동생도 구분한다는거야? 코코로: ....언니한테 안부전해줄까나. 서로 얘기 들은지 오래잖아 (배시시시) 언젠가는 토모쨩 일상에서 언니 언급을.. 꼭.. 반드시...!
- 729차드주 (sW0ZSpFk8K)2025-1-31 (금) 오전 12:03:00>>727 그리고 원래 수능보기 25일전 노는 개 제일 재밋으니까 내 품으로 안기기 n0일 전애 잘 놀아두는 개 재미가성비 재미총량을 위헤서도 좃지 않음?
- 730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2:03:14>>728 토모야:사쿠라. 토모야:키사라기. 토모야:완벽한 구분법이야. (뿌듯)
- 731링화주 (sUpcyI.A.W)2025-1-31 (금) 오전 12:04:15답레 쓰다가 재밌는 질문 보여서 슬쩍 >>660 네일을 이쁘게 했어 종종 가미유키 옆에 있다는 큰 동네 있잖아... 2주에 한번씩 샵에 가서 관리받아 디자인이나 컬러는 일단은 유행에 따라 추천 받는 편이고 데코 올리는 걸 좋아해 손톱 길이는 적당히 네일 하기 좋은 정도로 약간 긴 느낌! 의외?로 카디비스럽게 엄청나게 길지는 않은데 그런 스타일은 옛날에 많이 해봐서 요즘은 다른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대. 여담으로 AI에서는 캐릭터의 전체적인 컬러를 참고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지 손톱을 빨강이나 녹색으로 자주 칠해주더라구 >>696 어어 그러게.... 벌레 요리: 좋아해.... 새라서 호불호 타는 향신료: 좋아함 내장 요리: 좋아함 아 생각났다 취두부나 홍어나 수르스트뢰밍처럼 냄새 심한 건 싫대~
- 732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04:26>>729 삼춘… (비난) >>730 토못치… (비난2)
- 733링화주 (sUpcyI.A.W)2025-1-31 (금) 오전 12:05:41아 맞아 내가 뭘 말하려고 여기 왔는지 기억났어 이 짤 선지랑 차드 같아서 이 말 하러 왔음 당연히 생일케이크 쪽이 선지야
- 734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2:06:17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35차드주 (sW0ZSpFk8K)2025-1-31 (금) 오전 12:06:19>>7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새라서 벌래요리 좋아하는 거 캐호감 그리고 링화 얫날앤 이거햇을거같음(사진)(
- 736코코로주 (kSDczrfiH.)2025-1-31 (금) 오전 12:06:42>>730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잔인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코로: 뭣 코코로: ... 코코로: (눈물팡) 언니이이이익!!!!!!!!!!!!!!!!!!!!!!!!!!!!!!!! >>731 벌레 요리.. '새라서'좋아한다니까 그 한마디로 모든게 납득이 되어버렸어 우웃.. 우우웃.... 그보다 네일도 신경써서 하는구나- 오샤레잖냐~ 우웃 멋진 레이디 링쨩....
- 737차드주 (sW0ZSpFk8K)2025-1-31 (금) 오전 12:06:48>>733 ......참고헤둘개(수상하개짤을갤러리에넣으며)
- 738미유키주 (.Q./zDO3Ba)2025-1-31 (금) 오전 12:07:11>>693 아 오히려 그게 나을지도? >>696 노에루와 이거 비슷한거 먹으러 갔다가 시작 20초만에 화장실로 달려갔을 것 같다는..(?)
- 739마코토주 (N4ccX.zNFy)2025-1-31 (금) 오전 12:07:28세상에ㅋㅋㅋㅋ
- 740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07:45>>7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피 버스 데이 투 유 삼춘 (화장실 난입)
- 741유메주 (pqlv8.WUzG)2025-1-31 (금) 오전 12:08:11>>725 헤헤 확실히 그렇게 보여지긴 해요~~ 동퍼곡도 불러드릴까요~! 0v0 유메는~~ 기타도 쳐야하구 엄청 꾸미는 편은 아니어서... 평범둥글하게 깎을 느낌~ 이라구할지, 왠지 손톱 정리 안하면 게임 못하게 되는 징크스 있어서 신경쓸 것 같죠...!!
- 742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2:08:27그러고 보니 토모야의 생일은 언제인가. 정해줘! 다이스님! [dice 1 12]11[/dice] 월 [dice 1 31]8[/dice] 일
- 743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2:08:3711월 8일. 이미 지나버렸군!
- 744차드주 (sW0ZSpFk8K)2025-1-31 (금) 오전 12:08:40>>741 헐 나도 그거잇음 유매 뭘좀아는구나
- 745링화주 (sUpcyI.A.W)2025-1-31 (금) 오전 12:09:07>>735 이거 말했던 거 맞아 역시 기가차드야 적당히 생략해도 다 알아듣는구나~~ >>738 사진만 봐도 심장병걸려서 죽을 것 같아...... 저 가게 어느 나라에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왠지 미국일 것 같다는 내 고정관념이 불쑥 솟아오르고있어
- 746미유키주 (.Q./zDO3Ba)2025-1-31 (금) 오전 12:10:12>>745 정답! 라스베가스야
- 747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12:10:13>>723 (흠터레스팅) 미츠루 : 하? (미간 꾸깃) 미츠루 : 이봐. 이름 멋대로 부른 건 사과하겠는데, 제대로 알지도 못 하면서 마음대로 동생이니 오빠니 하는 건 실례지 않아? 미츠루 : 뭐가 완벽한 구분법이야. 우리가 판박이마냥 똑같지도 않고 제대로 이름이 있는데 그걸 굳이 위아래 호칭 같은 걸로 구분지으려 하는 시점에서 무례하고 불쾌하지. 미츠루 : 이름을 알고 있는 사람이 그러는 건 더 불쾌하고! 미츠루 : 그딴 식으로 구분지을거면 너라고 해. 야라고 하던가. 시라유키 상. 이야 토모야 잘 긁는다잉~~
- 748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10:31>>741 선지주는 배드애플 하나 알아 (당당)
- 749노에루주 (Genf1Q/0Sq)2025-1-31 (금) 오전 12:10:42>>693 네 그렇죠..! 집안 분위기가요... >>696 노에루는 벌레, 곤충 그런거에는 질색해서 살짝 고생도 했어요! 상류층들을 위한 최고급 레스토랑에서 간 볶은 메뚜기를 먹었다가 심각한 무례를 저지를 뻔 했다는..! >>738 ㅋㅋㅋㅋㅋㅋ 노에루는 좋아라 뜯어먹다가 미유키가 화장실로 가니까 아마 계속 사과하지 않을까 싶네요!
- 750링화주 (sUpcyI.A.W)2025-1-31 (금) 오전 12:11:12>>736 코코찡도 같이 네일하러 갈래?😎😎 코코삐도 잘 어울릴 것 같은데~~
- 751링화주 (sUpcyI.A.W)2025-1-31 (금) 오전 12:11:49>>746 크아아아아악 미국인들은 건강보험도 안 되면서 왜......!!!!!!!!
- 752차드주 (sW0ZSpFk8K)2025-1-31 (금) 오전 12:11:58링화 단골 네일집에서 링 코 차 히 넷이서 나란히 내일받는 거 생각함 힠이 oO(나는 외)
- 753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2:12:54>>747 오. 이렇게 미츠루를 화나게 하는데 성공했다! 뭐...사실상 진짜로 구분하라고 하면... 아마 토모야는 둘이 함께 있을 때만 이름으로 부르고 그 외에는 그냥 성으로만 부를 것 같네요. 요비스테는 조금 신경 많이 쓰는 편이라서.
- 754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12:13:34>>731 >>749 취두부류와 벌레... 평범하게 기피음식이로구나!
- 755히키 - 지아 (SpThbxLiWa)2025-1-31 (금) 오전 12:14:40situplay>343>544 지아가 소년을 바라보았다면, 소년은 불투명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눈을 마음의 창으로 흔히 빗대곤 한다. 색안경으로 눈빛일랑 감춰버린 소년은 별 생각 없어보이기도, 평소처럼 조금 소심해보이기도, 딴에 깊은 생각에 잠긴 것처럼 보이기도, 어딘가 다소 들떠보이기도, 왜인지 침울해보이기도 하였다. 물을 받은 라면을 젓가락을 겹쳐 들고 나가는 소년은 지아가 보기에 적어도 지금은 추워하는 것 같지 않았다. 홋카이도에 매서운 바람이 불 때마다 누구보다 예민하게 느끼고 외투를 여미던 소년이었는데도. 그것만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다. 턱, 하고 먼저 앉은 지아 곁으로 소년이 앉았다. 즉시 재잘재잘 떠들기 시작하는 지아와 다르게 소년은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던 모양이다. 왼손으로 쥔 컵라면을 무릎에 올린 채 잠자코 그녀의 말을 듣고 있다가, 그녀가 봉투 위로 치킨을 얹어 밀 때가 되어서야 그것을 내려다보다가 입을 연다. "그래." "나는 인간이야." 그 말만을 던져두고 "라면 다 됐겠다. 일단 먹어." 라고 말하며 제 몫의 라면을 뒤집어깐다. 분명 왼손잡이는 아니었는데, 깁스를 한 손으로 적절히 라면을 받치고 왼손으로 젓가락질을 하는 모습이 퍽 능란하다. 그렇게 몇 번쯤의 젓가락질 후에야 젓가락을 물에 담가 옆으로 치우며 말을 이었다. "속일 생각은커녕 네가 신인 줄도 몰랐는데, 이러저러하여 속인 꼴이 됐네. 미안해." 아마도 이것 탓일 거라며 소년이 주머니에서 작은 옥판을 꺼내 지아에게 보이도록 정자에 올려뒀다.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의 옥판은 제법 낡았으며 봉황의 모습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었다. 몹시 오래된 물건으로 보이는 것과 별개로, 소년 역시 그것을 아주 오래 품에 담아두고 있었던 모양이다. "원래는 가챠 가지고 까칠하게 군 것으로 사과하고 싶었거든. 그런데 그보다 큰 문제가 있었을 줄이야. 너도 놀랐겠네." 소년의 얼굴은 여전히 불투명했다.
- 756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12:15:54>>753 쌍둥이는 같은 성씨라 요비스테 하는 편이 구분이 잘 갈텐데~ 이랬다 저랬다 하면 그건 그거대로 사람 놀리냐며 짜증낼 미츠루지만~~
- 757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12:18:00알아둬도 별로 의미없는 TMI 미츠루는 오드아이를 꽤나 유용하게 써먹고 있다! 싫은,기피하는,혐오하는 등등의 상대는 검은 쪽 눈으로 흘겨보고 가깝고 친하고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주로 금빛 눈 쪽으로 보고 윙크도 금빛 눈이 보이게 해준다~
- 758차드주 (sW0ZSpFk8K)2025-1-31 (금) 오전 12:18:01토가미네 군 토가미네 양 perfect answer다.
- 759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2:18:05>>756 약 [dice 100 10000]4654[/dice] 번째 미츠루 짜증 안나게 하기 세계관 토모야:후배 양 (끌려가버림)
- 760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2:18:26오...저건 기억해둬야 하는 것이다!
- 761차드주 (sW0ZSpFk8K)2025-1-31 (금) 오전 12:19:05>>759 100번은 이미 짜증내개 만든거냐고,,
- 762유메주 (pqlv8.WUzG)2025-1-31 (금) 오전 12:19:17>>748 배드애플~~ 배드애플도 확실히 좋은 곡이긴 하지만... ㅋㅋㅋㅋ 유메주는 이쪽 배드애플 좋아해요~ https://youtu.be/9Xz4NV0zsbY >>757 헉.... 정말 유용해요~~! 미츠루 공략집...!
- 763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12:20:30>>758 미츠루 : 지금부터 우리를 성씨로 부르는 존재는 모두 적으로 간주하겠다 (화살 겨눔) >>7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라리 후배양은 낫지 토모야 통용 호칭이니까~
- 764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2:21:22근데 사실 토모야는 요비스테는 잘 안하는 편이에요. 진짜 어쩔 수 없이 구분을 해야한다면 가끔 하는 편이지만 기본적으로는 성으로만 부르니까요. 사실 친하게 지낸 소꿉친구들은 이름으로 부르긴 하는데... 리쿠와 후유카는 두 분이 '그다지 친하지는 않은 사이' 정도로 설정을 한지라 성으로 부르는거고... 키요만 현재 요비스테로 불리긴 하네요. 코코로도 아무래도 도쿄로 떠나서 오래 보지 못했으니까... 그리고 이후에 3학년 토박이가 생기면 요비스테 또 시도할거야!
- 765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12:21:36>>762 유메한테는 항상 반짝반짝한 금빛 윙크만 해줄거니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구~ (찡긋)
- 766히키주 (SpThbxLiWa)2025-1-31 (금) 오전 12:22:05>>757 김히키 연락 끊은 대가로 검은 눈으로 흘깃 당하는 건 아니겠죠(공포
- 767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12:22:18(후후후 아무도 미묘한 변화 하나를 눈치채지 못 했군)
- 768링화주 (sUpcyI.A.W)2025-1-31 (금) 오전 12:22:50>>752 히키는 당연히 링이 끌고 왔다구😎✌🏻✌🏻
- 769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12:24:00>>766 에이 아무렴 히쨩인데~~ 뭐 눈물에 눈알이 빠지진 않을지 걱정하긴 해야 할 지도?(?)
- 770선지아 - 야츠메 히키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26:01“헉.” 숨 삼키는 소리를 내며 선지아가 멈추었다. 다행히 라면을 떨어트리거나 치킨을 떨어트리는 일은 없었지만, 어버버, 하고 떨리는 손이며 떨리는 동공이 선지아의 당황을 드물게 선명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항상 짓는 무표정임에도 선명하리만치 당황한 모습이 있었다. 신의 정체는 함부로 밝혀서는 안 된다. 신들의 불문율이며, 심지어 심하기에 따라서는 정말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중대사안! 선지아는 전에 토모야에게 실수해놓고 또 실수를 하고 말았다! 하지만 오해의 원인을 따지자면 ‘님 신임?’ 하고 묻지 않은 선지아에게 있다고… 선지아는 생각했다! “…물어보고 밝힐걸…!” 후회한들 늦었지만, 선지아는 비통한 듯 크윽, 하는 소리를 내며 부들부들 떨었다. 마치 형장으로 끌려가는 죄인이 이러할까. 눈물 한 방울이 흐르진 않았지만, 고개를 드는 모습이 정말 어디 끌려가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래도 먹는 건 먹어야지.” 먹는 건 중대사다. 선지아는 젓가락을 뜯고, 잘 먹게씁니다… 하고 망가진 발음을 뱉고서 라면을 뜯어서 먹었다. “마싯다. 사형수들 마지막으로 먹은 음식 내보내는 숏츠에서 컵라면은 못봤는데… 내가 첫 번째일까….” 그럴 리는 없겠지만, 선지아는 그러고 궁상을 떨다가 한숨을 폭 내쉬었다. “사실 실수 두 번째라서 걱정이 많은데… 어디 가서 밝히고 그러는 거 아니지…?” 묻기는 묻지만, 설마 밝힐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지 시선이 오래 머무르지 않았다. 즉시 화제가 바뀌었다. “근데 링화 언니랑 어떻게 아는 사이야? 아, 이거 맛있다.” 물어보면서 치킨을 먹는다. 선지아는 입에 넣고 오물오물 씹은 치킨을 삼키고, 라면을 먹으면서, 흘긋 히키를 보았다. “그거 아무리 봐도 귀한 거 같은데. 링화 언니가 싹싹하긴 해도… 아무한테나 그런 걸 줄 거 같진 않아서. 히키히키도 그걸 아니까 소중하게 넣어둔 거 같고.” 히키와 링화의 사이는 전혀 모르다시피 했다. 하지만, 모르는 만큼 보이는 것도 있는 법. 선지아는 잠시 히키를 바라보면서 어느새 비어버린 컵라면을 슬그머니 내려두었다.
- 771차드주 (sW0ZSpFk8K)2025-1-31 (금) 오전 12:26:31>>762 틀고 홀린듣 들엇어 좋.노다 [youtube https://youtu.be/OqnAbpQHH7c?si=DDxQq5Bp5kFdK8im] 이거 링화랑 히키로 보고십음
- 772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27:28선지는 이미 마코토를 마코마코라고 부르고 아마 미츠루는 만나면 미치미치라고 부를 거 같아 >>762 그러게 좋다… 답레 쓰면서 잘 들었어 (따봉)
- 773링화 - 시니카 (sUpcyI.A.W)2025-1-31 (금) 오전 12:27:43>>404 봉황은 곤혹스럽고도 불안했다. 사고가 생겼을지도 모를 상황은 어찌 해결했지만, 추락 사고를 막은 것이 무색하게도 소녀에게 다른 문제가 생긴 듯 보였기 때문이다. 소녀를 땅 위에 내려두고 몸집만큼이나 커다란 눈으로 굽어본다. ⋯⋯아니, 무서울 수도 있으니 눈높이를 맞추는 편이 좋으려나? 갈피는 여전히 잡지 못했으나 중요한 점은 그게 아니다. 소녀가 참을 수 없는 병증이라도 터뜨리듯 웃어대는 이유를 알 수 없었던 것이다! 봉황은 다리를 접고 배를 땅에 붙인 채 최대한 몸을 구겨가며 덩치를 줄였다. 당황한 나머지 인간 꼴을 취하면 된다는 사실은 미처 못 떠올린 모양이다. 그런 채로 넌지시 묻는데, 누가 보아도 눈치를 보고 있다는 티가 훤히 드러났다. [clr sandybrown gold]“괘, 괜찮아?”[/clr] 이유가 무엇일까? 어디를 다치기라도 했나? 그래, 사람은 갑작스럽게 몸이 세게 뒤흔들리면 머리를 다치기도 한다고 들은 적이 있다. 역시 부리로 잡아 올렸을 때 너무 세게 힘을 줬던 걸까? 알록달록한 눈을 굴려대며 뇌진탕은 어느 병원을 가야 하나─하는, 초현실적인 존재치곤 현실적인 고민을 하던 찰나. 스스로 웃음을 그친 소녀가 제법 차분한 투로 말했다. 덕분에 전에 없이 허둥거리던 봉황도 조금은 침착함을 되찾았다. [clr lightcoral]아차, 눈에 띄기를 걱정하기 전에 작아지면 되는 거였는데![/clr] 생각이 거기에 닿자 찬란히 휘광하던 빛이 자취를 감추었다. 어떠한 전조나 과정조차 식별할 수 없는 사이, 거대한 새는 어느새 소녀와 비슷한 나이대의 여자아이의 모습으로 변모해 있었다. 다만 여전하게도 몸으로부터는 은은한 신광 감돌고, 21세기에는 누구도 입지 않을 법한 이색적인 차림과 화려한 장신구들을 걸친 모습 예사롭지는 않기는 마찬가지다. 이 역시 뒤늦게 깨달았는지 [clr sandybrown gold]“⋯⋯앗!”[/clr]하는 소리를 낸다. 마치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외출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떠올린 사람의 탄성과도 같은, 모순적이게도 친숙한 구석이 엿보이는 행동이었다. 곧이어 몸에서 나던 빛마저 사라지며 썩 ‘사람답다’ 할 수 있는 상태, 가미유키 고등학교의 ‘링화’가 된 신은 소녀의 뒤를 쫄래쫄래 따라갔다. 저지른 잘못이 있어서인지 조금은 주눅이 든 상태에서도─ 조잘거리기 좋아하는 습관만은 여전해 보였다. “위에서 내가 떨어지는 거 봤지? 놀라게 해서 미안. 여긴 아무도 없을 줄 알았거든⋯⋯. 다친 데는 없어?” 손가락을 꼼질거리며 소심한 투로 꺼내는 말. 그를 아는 인물들이 보았더라면 미심쩍게 여길 정도로 태도가 퍽 얌전했다. 어린 인간 아이의 가슴이 철렁하도록 놀라게 만든 잘못을 한 데다 사고를 당하게 할 뻔했다는 죄책감, 어처구니 없는 부주의로 비밀을 누설해버린 부끄러움 탓이라는, 복합적인 원인이 있었던 것이다.
- 774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2:27:50그러니까 저기에 있는 참치가 봉황의 형태로 링화고 저기서 춤추고 있는 이가 히키인거죠?
- 775차드주 (sW0ZSpFk8K)2025-1-31 (금) 오전 12:28:30>>774
- 776코코로주 (kSDczrfiH.)2025-1-31 (금) 오전 12:29:52>>750 이..이것도 일상소재로 좋은 냄새가 나.... 오케이 킵...! >>764 사쿠라는 사쿠라지만 코코로는 키사라기.. 웃.. 하지만 그게 좋아.. 우웃.....
- 777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12:30:48>>772 미츠루 : 에~ 뭐야 그거 귀여워~~ (선지 끌어안고 볼부비기 테러!) 미츠루는 아마 센쨩? 선 > 센인데 한자로 쓰면 일십백천 할 때 천~ 왠지 선지를 보고 정형화되지 않은, 무수히 많은 갈래의, 그런 이미지를 받을 거 같거든~
- 778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2:31:00>>776 이제 코코로가 토모야에게 왜 언니는 사쿠라인데 나만 키사라기야. 나도 코코로라고 불러하면서 불만을 토하는 루트인건가요? (아님)
- 779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12:31:49코코쨩 이쁘게 네일하고와서 기타줄 긁다가 네일 깨져서 울먹이는 모습 보고싶다 (욕망)
- 780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33:03>>779 기타는 피크 쓰니까 안 깨지지 않을까
- 781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33:39>>777 중국어 같아서 선지는 좋아할 거야
- 782마코토주 (N4ccX.zNFy)2025-1-31 (금) 오전 12:34:21소재는 있지만 쓸 의욕이 없어...
- 783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34:32자고 일어나서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
- 784링화주 (sUpcyI.A.W)2025-1-31 (금) 오전 12:37:10>>771 이거 뭔가 중독성 있어... 하염없이 돌려보고 있음 >>774 '에사크타!'(정답) >>776 코코로랑도 얼른 만나야 하는데~~ 코코짱도 반짝반짝하고 귀여워서 링화도 친해지고 싶어할 거라구😎
- 785노에루주 (Genf1Q/0Sq)2025-1-31 (금) 오전 12:37:24저는 이제 자보도록 하겠습니다!
- 786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12:37:50노에루주 잘 자~
- 787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37:54노에루주 잘자 안녕안녕
- 788차드주 (sW0ZSpFk8K)2025-1-31 (금) 오전 12:38:01노바 🤗
- 789코코로주 (kSDczrfiH.)2025-1-31 (금) 오전 12:38:28>>778 언니한테 가서 칭얼대다가 혼나고 그러다가 나중에 토모쿤 만나서 코코로: 저기- 언니는 사쿠라지? 코코로: 그런데 왜 나는 키사라기일까... 코코로: 취급이 너무하잖냐w (자학) 같은 느낌..! >>779 큰맘먹고한 만엔짜리 네일이 깨진다면 코코쨩 멘탈 대핀치wwwwwwwwwwww
- 790마코토주 (N4ccX.zNFy)2025-1-31 (금) 오전 12:38:34일단은 잘준비 마치고 누워서 생각하면 의외로 써질지도 몰라요.
- 791마코토주 (N4ccX.zNFy)2025-1-31 (금) 오전 12:38:49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 792코가네주 (29Dsnr7Ljm)2025-1-31 (금) 오전 12:38:52토모야 보고 아묻따 요비스테+형 타이틀까지 달아준 것처럼, 토박이 인간 친구들한텐 다 요래 말 붙일 듯 하네요. (숨 쉬듯 무례하... 아니 편하게) 외부에서 온 인간 친구들한텐 (성씨) 양/군. 그러나 틈 보이면 바로 요비스테() 외부에서 온 신 친구들은 귀빈이라 부를 거 같네요 🙂↕️ 나이가 인간 기준으로도 어린 신이라면 아가 신 님이라 부르지만요 호칭 떡밥 탑승해요~ 별개로, 모두 오늘도 쫀밤쫀꿈 하세요! 노에루주 안녕히 주무시고요 ☺️
- 793코코로주 (kSDczrfiH.)2025-1-31 (금) 오전 12:38:54노에루쨩 굿나잇이야 오츠 o7!
- 794유메주 (pqlv8.WUzG)2025-1-31 (금) 오전 12:38:56피크... 짧게 잡으면 의외로 깨질 수 있어요! >>771 ㅋㅋㅋㅋㅋ 초초 오랜만이다 이거.....
- 795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39:04확실히 그때 생각나는 게 있지 >>792 안녕안녕 코가네주
- 796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12:39:34>>780 기타마다 다르긴 하지만 길거나 화려하면 위험하긴 해~ >>781 꼭 일상에서 불러줘야지~~ 볼도 꽉 눌러줄테다 후후후....
- 797코가네주 (29Dsnr7Ljm)2025-1-31 (금) 오전 12:39:47선지주도 안녕하세요! 🦅 ⚡️
- 798유메주 (pqlv8.WUzG)2025-1-31 (금) 오전 12:39:57노엘주 안녕히 주무세요~ 그리구~ 코가네주 어서와요~! 0v0
- 799차드주 (sW0ZSpFk8K)2025-1-31 (금) 오전 12:40:34멍하🤗
- 800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12:41:19>>789 손톱 빠지직! 코코쨩 멘탈도 빠지직! 오히려 폭주해서 헤비메탈러 되는거 아니냐구 코코쨩 ㅋㅋㅋㅋㅋ >>792 코가네주 옆하~
- 801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41:20>>796 전에 뽑은 볼빵빵 선지를 쓸 때가 왔네(?)
- 802코가네주 (29Dsnr7Ljm)2025-1-31 (금) 오전 12:41:49유메주도🛌, 차드주도 🤵♂️, 미츠루주도 ☁️안녕하세요!
- 803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2:42:37안녕히 주무세요! 노에루주! 어서 오세요! 코가네주! >>789 토모야:..... 토모야:...... 토모야:키사라기라서? (끌려감)
- 804차드주 (sW0ZSpFk8K)2025-1-31 (금) 오전 12:42:46>>801 음 저 장갑, 차드군.
- 805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43:28>>804 삼춘이었구나 왜 저런 반응인지 이해가 가는걸
- 806차드주 (sW0ZSpFk8K)2025-1-31 (금) 오전 12:43:44>>805...왜!저개무슨반응이길래!!!
- 807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12:44:55>>801 에헤이 저렇게 콕 하는게 아니라 양 손으로 챱 감싸서 조물조물해야지(?)
- 808링화주 (sUpcyI.A.W)2025-1-31 (금) 오전 12:45:02노바~ 이거 왠지 간지난다 Nova잖아...! >>792 오... 오오.... 이런 설정 갑자기 풀어주면 고마워~~~!!!!!!!!!! 코가네가 신캐 귀빈이라고 호칭 부르는 거 일상으로 한 번 보고 싶다~ 코가네주도 하이~
- 809코코로주 (kSDczrfiH.)2025-1-31 (금) 오전 12:47:24>>800 사실 코코쨩주가 메탈코어나 뉴메탈 환장하게 좋아해서... 코코쨩도 좋아한대 (소곤소곤) >>803 코코로: .... 코코로: 언니이이이이이!!!!!!!!! 토모오빠가!!!!!!!!!!!!!!!! (눈물팡)
- 810코코로주 (kSDczrfiH.)2025-1-31 (금) 오전 12:47:49>>801 제발 나도 하 ㄴㅂㅓㄴ만 제발 ㄴㅏ도 선지 볼콕 한번만..............
- 811링화주 (sUpcyI.A.W)2025-1-31 (금) 오전 12:48:07>>773 맞다!!!!!! 이거 설명 붙인다는 걸 자꾸 깜빡하는데!!!! 링화의 본모습 크기는 날개 접고 바닥에 몸 붙였을 때 기준으로 중형 여객기 정도 되는 사이즈야 상황 설정이나 상상에 참고해줘😉
- 812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12:49:00>>809 물론 알고 있지 그래서 코코쟝 기타 연주중에 텐션 오름 > 한번 갈겼다가 네일 깨짐 > 폭주 라는 맛있는 적폐상상 해버렸어 고멘(찡긋)
- 813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50:06>>806
- 814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2:50:14내일은 하루 일상을 쉬고 깔끔하게 크리스마스 파티 일상부터 다시 돌린다! 하하!
- 815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50:24>>807 >>810 볼쭈물
- 816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12:51:24잔잔하니 잔잔한 장작을 던져볼까~ 애들이 각자 생각하는 가장 편안한 분위기는 어떤 풍경? 어떤 느낌? 누구랑 함께?
- 817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2:52:29>>816 여우들이 놀고 있는 하얀 눈이 깔려있는 풍경이요. 누구랑 함께...라고 해도... 현 시점에선... (슌주가 시트를 내림) (털썩)
- 818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12:52:52>>815 이것은 좋은 볼주물 (따봉)
- 819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54:38>>816 현재로서는 엄마랑 같이 숲에서 모닥불 피우고 같이 노래 부르는 게 제일 편안한 분위기야 >>817 앗… 아앗… 슬픈 말은 하지 마 캡틴 눈물 나니까…
- 820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54:46>>818
- 821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2:57:18방금 그것은 에러였는가?!
- 822미유키주 (PFyoskMtEO)2025-1-31 (금) 오전 12:57:42자는 사람들은 잘자~ 선지 볼따구는 역시 너무너무 귀엽다 에러 캡틴도 떴어? 나도 놀랐어
- 823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58:03나는 안 떴는데
- 824마코토주 (N4ccX.zNFy)2025-1-31 (금) 오전 12:58:12잘 준비는 마치고(*누워서 잘 수 있다는 의미지 진짜 잔다는게 아니다) 리갱 다들 리하이에요. 에러가 떠서 조금 음? 했네요.
- 825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58:29내가 2번 모니터에서 눈을 뗀 사이에 일어난 일인 걸까…
- 826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2:58:39아무래도 저만 뜬 것은 아닌 모양이네요! 금방 고친 것 같지만요! 어쨌든 안녕하세요! 마코토주!
- 827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12:59:21마코마코주 안녕안녕
- 828코코로주 (kSDczrfiH.)2025-1-31 (금) 오전 12:59:51>>812 우히히 그거 적폐아냐~ 우히.. 우히히.... 히히... >>816 누구랑 함께인지는 모르겠지만~ 조용히 별을 볼 수 있는 환경일까나- 최적의 환경이라면 아마 캠핑같은걸가서, 모닥불 하나 피워놓고 조용히 별을 보면서 있을 수 있는 그런.. 우히. 우히히...
- 829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01:00:01>>817 토모야 여우 너무 좋아해 ㅋㅋㅋㅋㅋ 에헤이 이걸 안 낚이네~ ㅋㅋㅋ >>819 저번에 올린 짤 같은 분위기 말이지? 넘사벽이긴 해~ 난 에러는 안 떴는데 배경색이랑 글자색이 이상했어... 좀 무서웠음
- 830코코로주 (kSDczrfiH.)2025-1-31 (금) 오전 01:00:12마쨩주 옷쓰!
- 831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01:01:56>>828 어이어이 적폐가 아니면 공식이냐구~ 캬 맛있다 맛있어~ 캠핑이라~ 들판도 좋지만 숲속도 좋겠다 모닥불 옆에 길게 누울 수 있는 의자 같은 거 놓구 누워서 밤하늘을 보는 거지~ 과연 코코쨩 옆엔 누가 있는 걸까나~ 히히히~
- 832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01:02:29>>824 잘 준비 다 했으면 이만 자! (수면침)
- 833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01:04:16근데 진짜 생각해보면 사실 지금 캐릭터에 대한 호감도는 다 비슷비슷한 상황이라서... 특별히 누구와 있는 것이 더 좋다...는 아직 없는 것 같아요. 그나마 굳이 순위를 꼽자면 키요=코코로>후유카>미유키=미츠루>리쿠>유이 정도려나? 일단은 토박이 아이들로만!
- 834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01:08:33>>833 글쿠만~ 특별한 호감이 없는 한은 다 비슷비슷하기마련이지~
- 835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01:10:47선지선지주는 시간이 늦었으니 자러 갈게 다들 안녕안녕 내일 봐
- 836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01:10:55근데 색이 왜 이래 이거
- 837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01:11:57안녕히 주무세요! 선지주!
- 838코코로주 (kSDczrfiH.)2025-1-31 (금) 오전 01:12:43선쨩 오츠 o7! >>831 뒷사람 취향 100% 반영인 부분이야.. 우후후... 지금으로썬 혼자 있는 그림이네~ 그치만 외로워하는 모습이 아니라 '이런 여유도 좋아앗..' 하고 핫초코 마시면서 혼자 하늘보고 별을 읽는 그런.. 그런거..!!
- 839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01:13:16아무래도 색이 바뀐 것은 그냥 테마의 색이 바뀐 것 같아요! 설정에 들어가서 자기 취향껏 골라보도록 하죠!
- 840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01:13:37자기 전에 하나 외로움을 타면 캐릭터가 하는 행동
- 841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01:15:00토모야는 현 시점, 그다지 외로움을 타지 않기 때문에..(옆눈)
- 842미유키주 (PFyoskMtEO)2025-1-31 (금) 오전 01:15:11>>840 기도, 기도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 843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01:15:21>>838 그리고 코코아가 뜨거워서 히야악 해주는거지 코코쨩? (<너무함)
- 844유메주 (pqlv8.WUzG)2025-1-31 (금) 오전 01:15:41>>840 기타치면서 노래~!
- 845코코로주 (kSDczrfiH.)2025-1-31 (금) 오전 01:15:46>>840 별을 읽는것도 관두고 혼자 이불 끌어안고 가만히 있기.. 하루종일 방 안에서 이불 꼭 끌어안고 핸드폰 보다가 밥도 안먹구 그런.. 그런거..?
- 846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01:16:08>>841 타면 뭐 하는지 알려줘 어서
- 847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01:16:23그럼 저도 이만 들어갈게요! 다들 잘 자요!
- 848히키주 (SpThbxLiWa)2025-1-31 (금) 오전 01:16:29>>선지주 기력이 딸려서 이만 침몰해보겠습니다~ 답레는 내일 잇겠습니다~ 다들 내일 봐요~ 😌
- 849코코로주 (kSDczrfiH.)2025-1-31 (금) 오전 01:16:41>>843 하아니 너무 괴롭히잖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초코 히야악!! 하고 엎어버리고 힝구.. 하면서 다시 핫초코 만들고.. 오늘 별자리가 안좋나 하고 힝잉잉 하기..?
- 850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01:16:44>>848 앗 잘자 안녕안녕 >>847 도망친다아아아
- 851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01:16:57>>840 흠~~ 그냥 외로움에 몸을 맡겨버릴거 같네~ 급하게 어딜 가야 하는 때가 아니라면 그 자리에 멈춰서 한참 있을 거야~ 아니면 아지트에 가거나 근처 카페 같은데 들어가거나~
- 852코코로주 (kSDczrfiH.)2025-1-31 (금) 오전 01:16:57캡틴도 히키쨩도 굿나잇이야~ 오츠 o7!
- 853선지주 (Dy6fJLct8C)2025-1-31 (금) 오전 01:17:50좋아 토모야 빼고 다 먹었으니 만족했어 자야지 진짜 안녕안녕
- 854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01:21:23>>849 난 엎는거까진 말 안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헛바닥 살짝 데여서 힝잉잉 하는 코코쨩을 상상했을 뿐이야~ ㅋㅋㅋㅋㅋ 선지주 히키주 캡틴 잘 자~
- 855미유키주 (PFyoskMtEO)2025-1-31 (금) 오전 01:21:53다들 자러가는구나! 쫀밤!
- 856유메 - 지아 (pqlv8.WUzG)2025-1-31 (금) 오전 01:23:23검푸른 눈의 그녀가 다시 한 번 웃으며, 소녀는 눈을 마주친다. '아, 또 웃었다.' 오늘은 많이 웃어주네 지-쨩, 하고 찰나의 순간이지만 생각한다. 물론 지아가 진정 무뚜뚝한 것은 아니었다. 유메는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웃음을 얼굴 밖으로 내보이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이야기였기 때문에. 그런 그녀의 모습에 자신마저도 왠지 들떠서. 안심하며, 가까이 다가갔다. '정말, 맞는 말이야.' 새로운 것을 아는 것. 비단 노래뿐만이 아니더라도. 아무래도 자신은 환상과 꿈속에서 그러한 【발견】을 좋아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며, 스치듯이 생각하며 웃었다. 그렇다면 당신도, 언젠가는 알려주려나. "찍을게 지-쨩~!" 저먼저 포즈를 잡고있는 지아의 옆으로 다가가 말한 유메가 핸드폰을 위로 앞으로 쭈우욱 뻗고는 외쳤다. 저가 먼저 사진을 찍자고는 했지만, 정작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는 몰라서... "와, 와사비~!" 옆의 지-쨩의 엇비슷하게 따라잡은 몸짓으로 포즈를 잡고서는, 그렇게 셔터를 찰칵였다고.
- 857코코로주 (kSDczrfiH.)2025-1-31 (금) 오전 01:29:20>>854 그리고 텐트에서 비척비척 기어나오면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봐줘 밋치.. 우웃... 우우우우우ㅜㅅ....
- 858리쿠주 (PwCNvuoIC6)2025-1-31 (금) 오전 09:03:14밍밍미임이
- 859리쿠주 (PwCNvuoIC6)2025-1-31 (금) 오전 09:03:52뭐뭐뭣...엄한말햇으면클날뻔햇다... 좋은아침~~
- 860아쿠타가와주 (kRFvip.dgS)2025-1-31 (금) 오전 09:04:13문의는 많은 것을 해결해주는 법... 😌
- 861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09:05:23되나...?!
- 862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09:05:32되는군!
- 863리쿠주 (PwCNvuoIC6)2025-1-31 (금) 오전 09:05:38아쿠주 유이주 안녕~
- 864차드주 (sW0ZSpFk8K)2025-1-31 (금) 오전 09:05:49아쿠주 땡큐..
- 865리쿠주 (PwCNvuoIC6)2025-1-31 (금) 오전 09:05:57차드주도 안녕~
- 866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09:06:55맄하 차하~~~ 쫀아침~~
- 867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09:07:10오 살아났네~~
- 868유메주 (Ej72Nuedi.)2025-1-31 (금) 오전 09:07:16저만 안 되는게 아니었군요~~?!?! TvT
- 869아이주 (GsIHRqU/Ci)2025-1-31 (금) 오전 09:07:56아 드디어! ㅠㅠㅠ 다들 좋은 아침~
- 870리쿠주 (PwCNvuoIC6)2025-1-31 (금) 오전 09:08:10캔쨩...말예쁘게해야 들어주는구낭! 유메주 아이주도 안녕~
- 871차드주 (sW0ZSpFk8K)2025-1-31 (금) 오전 09:08:12다들옆하 츨근 힘네시개덜,,
- 872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09:08:34처음으로 내옆신 정적인 새벽이었다ㅋㅋㅋ 다들 옆하~
- 873리쿠주 (PwCNvuoIC6)2025-1-31 (금) 오전 09:08:56미츠루주도 안녕~ 다들 좋은 하루 보내~
- 874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09:09:05되자마자 우르르 몰려오네~~~~
- 875아쿠타가와주 (kRFvip.dgS)2025-1-31 (금) 오전 09:09:37문의 카톡 버튼은 원래 자동 메시지만 날아가고 답변와서 말이죠 🤔 (거기다 저것만 날리면 어디 오류난건지도 알수없고...)
- 876아이주 (GsIHRqU/Ci)2025-1-31 (금) 오전 09:09:57새벽에 왔었는데 작성이 안돼서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간간히 들여다보고 있었지~ 오늘 출근하는 사람들은 힘내고, 쉬는 사람들은 푹 쉬자~
- 877리쿠주 (PwCNvuoIC6)2025-1-31 (금) 오전 09:10:28>>636 거리는 숨을 삼켰다. 날 선 침묵이 퍼지고, 흩날리던 눈발조차 공중에서 멈춘 듯했다. 바람은 가늘게 떨리다 사그라졌고, 흔들리는 가로등 불빛이 얼어붙은 도로 위로 길고도 짙은 그림자를 새겼다. 그녀는 움직이지 않았다. 오히려 기다렸다는 듯 미소 지었다. 하지만 그 웃음은 차가웠다. 겨울의 냉기보다 깊고, 가늘게 뜬 눈동자엔 선명한 악의가 서려 있었다. "네가 걔구나?" 그녀의 목소리는 낮고 부드럽게 흘러나왔다. 처음엔 가벼운 흥미가 섞인 듯했지만, 그 속에 담긴 의도는 숨길 수 없을 만큼 선명했다. 시선이 천천히 움직였다. 리쿠를 감싼 팔을 따라 미끄러지듯 흘러가더니, 마침내 한없이 검고도 깊은 붉은 눈동자가 미츠루를 향해 일그러지듯 기울어졌다. "리쿠를 개처럼 따라다니던 소꿉친구." 눈길이 천천히 올라갔다. 그리고 마주한 것은 샐쭉하게 웃고 있는 얼굴. 그는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저 미소가 무엇을 감추고 있는지를. "생각보다 귀엽네." 그녀는 가볍게 고개를 기울이며 미츠루를 가늠하듯 훑어보았다. 꼭, 장난감이라도 고르는 듯한 눈빛이었다. 미츠루의 손아귀가 점점 더 조여들며 뼈가 삐걱대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렸지만, 그녀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더욱 태연하게 속삭였다. "힘이 세네. 꽤 단련한 모양이지?" 그녀는 단 한 점의 흔들림도 없었다. 오히려 미츠루를 조소하듯 고개를 기울이며, 반응을 음미하는 듯했다. "그렇게 힘만 쓰면 곤란하지 않아?" 여전히 부드러운 어조였다. 그러나 그 안에 깃든 것은 조용한 조롱과 날 선 도발이었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며, 그녀는 미츠루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을 정도로 몸을 살짝 기울였다. 리쿠와 미츠루 사이, 보이지 않는 틈을 정확히 파고들듯이. "하지만 말야..." 숨을 들이마시는 그녀의 동작이 의도적으로 느껴졌다. 마치 고요한 밤에 날카로운 칼을 가는 소리처럼, 무언가 예고라도 하듯. "그렇게 함부로 나서도 괜찮을까? 다치는 건 네가 될 수도 있는데." 차가운 공기보다도 날카로운 그 말은 단순한 위협이 아니었다. 망설임 없는 경고, 되돌릴 수 없는 선을 긋는 말이었다. 그녀는 여전히 리쿠의 손목을 놓지 않았다. 그리고 미츠루가 자신의 팔을 움켜쥐고 있는 것 역시 전혀 개의치 않는 듯했다. 오히려 태도는 점점 더 여유로워졌다. "리쿠는 착하잖아." 그녀의 시선이 미츠루에게 닿았다. "누구에게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아이야." 속삭이는 듯한 말투였다. 가벼운 듯 들릴 수도 있었지만, 그 이면에 깃든 속뜻은 결코 단순하지 않았다. "그런데 넌 다르네." 그녀는 천천히 웃었다. "그렇게 거칠게 굴어서, 리쿠가 뭐라고 하진 않던?" 그녀의 눈빛이 미츠루의 표정을 살폈다. 마치 평가라도 하듯, 혹은 반응을 하나하나 뜯어보겠다는 듯. "흥미로워." 그녀는 마치 모든 걸 알고 있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아주 태연하게 덧붙였다. "네가 리쿠를 얼마나 지켜낼 수 있을지, 조금 궁금해지네." 나지막한 속삭임. 마침내 그녀의 시선이 리쿠에게로 옮겨갔다. "넌 어떻게 생각해?" 거리는 점점 더 싸늘하게 식어갔다. 차가운 공기가 내려앉으며, 침묵이 짙게 스며들었다. 그녀의 목소리는 여전히 부드러웠지만, 그 속에는 깊고 어두운 그림자가 깃들어 있었다. 방심하는 순간 서서히 스며들어와, 결국 모든 것을 잠식해버릴 것만 같은 기묘한 감각이 서서히 숨통을 조여왔다. "뭐… 상관없어." 그녀는 조금 더 가까이 다가왔다. 마치 거리를 완전히 없애려는 듯, 부드럽게 속삭였다. "하지만 넌 알고 있잖아, 리쿠." 눈송이들은 가볍게 흩어졌다. 그러나 그녀의 말만은 무겁게 가라앉아, 공기 속에 오래도록 남았다. "소꿉친구 따위가 널 지킬 수 있을까?" 그녀의 손끝이 리쿠의 손목을 스치듯 감아쥐었다. "이 아이가 감히 날 막아설 수 있을까?" 리쿠는 본능적으로 숨을 삼켰다. 그녀는 한층 더 가까이 다가왔다. 숨결이 닿을 듯한 거리에서, 나직이 속삭였다. "만약 그렇다면, 난 아주 조금—" 입꼬리가 느릿하게 올라갔다. [clr black #ff3232]"귀찮아지겠네."[/clr] 가늘게 빛나는 눈동자. 서늘한 칼날이 살갗을 스치듯 날 선 긴장감이 조용히 스며들었다.
- 878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09:10:48>>871 하하하 출근이 모죠? (따끈한 침대 속) >>873 (복복복복) 위에 선레 올려놨어 리쿠주~~ >>874 ㅋㅋㅋ 뭔가 겜 입장대기 걸렸던거 같은 새벽이었어 ㅋㅋ
- 879아이주 (GsIHRqU/Ci)2025-1-31 (금) 오전 09:11:38😬 (오자마자 리쿠쨩 밋쨩 고통받게 하는 사람 보고 이를 갈다) 이익 나가! (어디로)
- 880리쿠주 (PwCNvuoIC6)2025-1-31 (금) 오전 09:11:39>>875 뉴참게 보니까 캔쨩이 서비스 장애는 인지하고 있는 것 같아서 고치는 중인 줄 알앗지~!
- 881유메주 (Ej72Nuedi.)2025-1-31 (금) 오전 09:11:54앗 안녕하세요~~ 우헤헤... 자구 일어나면 고쳐졌겠지~~ 하구 잤는데 작성 안되구 있어서 식겁하구 있었습니다..... 뭔가 잘못했나...?!
- 882리쿠주 (PwCNvuoIC6)2025-1-31 (금) 오전 09:12:52>>878 답레 써놧지룽
- 883아쿠타가와주 (kRFvip.dgS)2025-1-31 (금) 오전 09:12:59>>880 4분만에 고치신거 보면... 아마... 모르셨던것 같아요...
- 884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09:12:59오 WOW 누님 거 곱게 돌으셔야지 허허허 나이를 발바닥으로 드셨나 허허
- 885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09:14:03>>878 겜 입장대기 ㅋㅋㅋㅋㅋ 비유가 넘 찰떡인데 ㅋㅋㅋㅋㅋㅋ
- 886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09:15:04다들 쫀아~ 나도 갱신이 안되서 놀랐다! 오늘은 정주행 숙제 쉬는 날인 건가~ 그리고 오자마자 흥미진진한 일상
- 887리쿠주 (PwCNvuoIC6)2025-1-31 (금) 오전 09:15:07>>883 그...그랫나?! 난 저거 버튼만 눌러지는 줄 알앗는데말야 새삼 아쿠주는 문의글도 참 예쁘단 생각이 드네- 암튼 덕분에 고쳐졋다!
- 888리쿠주 (PwCNvuoIC6)2025-1-31 (금) 오전 09:16:03>>88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카주도 안녕~ ㅋㅋㅋ 숙제 없엇지~~
- 889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09:17:10ㅋㅋㅋㅋㅋㅋ 새벽반들 엄청 놀랬을 것 같지~
- 890아쿠타가와주 (xqeqZcHrOq)2025-1-31 (금) 오전 09:17:18아무튼 모두 굿모닝입니다 😌 새벽에 화력이(강제로) 없었던 대신 오늘은 아침부터 활발할것 같아서 좋네요 🙂↕️
- 891리쿠주 (PwCNvuoIC6)2025-1-31 (금) 오전 09:17:30나 5시에 인낫는데 좀 심심햇어
- 892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09:18:03아쿠주 안녕~ 문의 고마워~ 맄주 매번 엄청 일찍 일어나네~
- 893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09:19:01후유카주도 옆하~ 미츠루 성깔 같아선 당장 패대기쳐서 곤죽으로 만들고싶은데..........허허 저걸 어찌할까 허허허 (화살촉 갈기)
- 894리쿠주 (PwCNvuoIC6)2025-1-31 (금) 오전 09:19:11응ㅎㅎ이래봬두 아침형참치라구??
- 895리쿠주 (PwCNvuoIC6)2025-1-31 (금) 오전 09:20:13>>893 폭력은...안...돼 만약에 뺨아리라도 올리면 저쪽에서 어떻게 나올지 알수업서....
- 896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09:20:27미쨩주 하이 새벽동안 심심했겠어~ 아침형 참치 부러워....(쓰담
- 897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09:21:38>>895 참 어려운 조건을 거는구만! 뺨도 안된다니! 차라리 저지르고 업보를 받는게 쉽겠어! 크아악
- 898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09:22:12>>896 밀린 선관 정리할 시간 생겨서 개꿀이었어~~ 근데 또 다 못 해서 못올려잉
- 899리쿠주 (PwCNvuoIC6)2025-1-31 (금) 오전 09:22:22>>896 [sub]밍...(녹아버릶[/sub] >>897 그치만...저사람은 어른인걸? 뒤에 무서운 까만양복 아조시도 잇는걸...
- 900유메주 (Ej72Nuedi.)2025-1-31 (금) 오전 09:22:23키요주가 어장을 살리셨다~~ TvT 헤헤
- 901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09:24:05히히히 미쨩주랑 맄주랑 쓰담 반응 반대라 귀여워~ 유메주 어서와~
- 902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09:25:06>>898 히히 선관 정리 기대하고 있어야지~
- 903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09:25:30>>899 어린애들 괴롭히는 것들은 어른대접 받을 자격 없어! 오히려 저기서 소란나는건 저쪽일텐데 참을 이유가 없크아아악 (파다닥) 후...이렇게 된 이상 철저히 무시로 간다
- 904미츠루주 (BXc0qG3MIe)2025-1-31 (금) 오전 09:26:23>>902 희희 엔딩때까지 정리 안끝내야겠다 희(양심없는인간입니다매우치십시오)
- 905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09:27:02>>904 안대애애애......!(절규)
- 906리쿠주 (PwCNvuoIC6)2025-1-31 (금) 오전 09:30:00>>879 아이쨩이 무서운거 보여줘...!! >>903 대사 호흡?이 길긴한데 애매하면 적당히 뭉개셔두댐! 순간화력에 정신못차려~ 혹시 인사 놓쳣다면 미안 암튼 다들 쫀하루보내~~!
- 907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09:35:51미츠루는 참지 않긔 ☆
- 908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09:37:32유이주 어서와~
- 909리쿠주 (cTWhvwwR3e)2025-1-31 (금) 오전 09:38:25새삼...빌런 굴리는거 넘 짜릿하당
- 910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09:38:31후하~~~~~(기합 아님 인사임)
- 911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09:40:27<SYSTEM:캡틴이 입장했습니다> 내가 여기 캡틴인데 내가 왜 접속을 못한단 말이오! 왜 이제야 접속이 된단 말이오!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 912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09:41:01빌런의 맛에 빠진 맄주 ㅋㅋㅋㅋㅋㅋ 캡 어서와~ ㅋㅋㅋㅋㅋㅋ 등장 화려한데~!
- 913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09:42:00ㅋㅋㅋㅋㅋㅋㅋㅋ 캡하~~~ 어솨~~~
- 914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09:43:19"누구에게도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아이야." "네가 리쿠를 얼마나 지켜낼 수 있을지, 조금 궁금해지네." "소꿉친구 따위가 널 지킬 수 있을까?" 토모야:뭐? 토모야:(전에 욱하던 것을 떠올림) 토모야:아니. 전혀 모르는 것은 그쪽인 것 같은데. 토모야:거기다가 지켜낸다니, 지킨다니 무슨 중2병 같은 소리나 하고 있어. 토모야:너 무슨 스스로가 마왕이라고 생각하는거야? (진심으로 동정하는 표정) (이거 안됨)
- 915오니메 아이, 결정 (GsIHRqU/Ci)2025-1-31 (금) 오전 09:44:11[clr blue]@토가미네 미츠루[/clr] [hr] 시라유키 가의 신사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따라간 날, 서늘하지만 혼자가 아니었던 길을 걸으며 아이는 한 가지 질문을 했다. "토모쨩, 혹시 도착하면 전화기 빌릴 수 있을까? 꼭 해줘야 할 이야기가 있는데, 아직 하지 못했거든~..." 그런 이야기. 어쩌면 어렵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수락. 소복하게 쌓인 눈을 뽀득뽀득 밟으며 돌아가는 길은 어쩐지 포근한 것만 같았다. "안녕. 토모쨩의 부모님들. 오늘 어쩌다보니 신세지게 되었어요... 헤헤. 갑자기 찾아와서 미안해요. 대신 신사에 혹시라도 액이 있는지 봐둘 테니까... 또다시 하룻밤, 잘 부탁합니다아~..." 시라유키 가는 상냥하다. 시로이유키히메의 손님이라고 한들 이토록 갑작스러운 방문이 달가울 리는 없을 텐데, 선뜻 방과 이부자리를 내주고 집안을 편히 사용할 수 있게 해주었으니까. 게다가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신사에는 신경 쓰일 만한 액이랄 게 없었다. 마을신을 직접 모시며 수호받고 있기에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때문에 아이는 정말로 오랜만에 별다른 일을 하지 않고 쉬게 된다. "하루쨩~ 오랜만이야...! 여전히 귀엽네에~! 이리 와! 꼭 안아줄게~ 옳지~" 하지만 역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건 좀 그래서, 잠들 시간이 될 때까지 하루와 마구 놀아주는 걸로 할 일을 다했다. 신사는 고요하고 따스하다. 그곳을 관리하는 시라유키 일족은 아름답고도 사랑스러운 존재다. 시로이유키히메께서 그들을 아끼는 이유를 어렵잖게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그래서일까. 너희를 바라보고 있으면 먼 옛날 내가 처음으로 사랑했던 소년과 그의 핏줄들이 떠오른다. "......별이 떴네." 사막을 횡단하고 오아시스에서 목을 축이며 숲을 거쳐가고 동굴에서 몸을 누이던 나날들이 낡은 필름을 돌리듯 머릿속에서 가볍게 재생된다. 아이는 조금 일찍 자리에서 일어나, 아침 해가 뜨기 전 새벽별이 총총 뜬 가미유키의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그때는 이런 별들을 보며 나아갈 방향을 잡은 뒤 걸어가곤 했지. 작은 소년아, 나는 널 보며 길잡이를 하는 법을 배웠어. 숲속의 여인아, 너를 통해서는 사람을 치료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단다. 그리고 차가운 저택의 귀부인, 네가 알려준 습관은 어쩌면 내가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르는 게 되어버린 것 같아.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너희에게 배운 것들이 나를 구성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는 명확해. 차가운 바람이 오랜만에 드러낸 맨살을 아리게 스친다. 덕지덕지 눌러붙은 끔찍한 흉터 자국들이 유리창에 비추어졌다. 다른 사람들이 깨기 전에는 옷을 다 챙겨 입어야지— 그런 생각이 한 차례. 하지만 그보다 조금 더 급한 게 있었다. 차가운 저택의 귀부인아, 어쩌면, 정말 어쩌면 나는... 네가 알게 해 주었던 '습관' 이 그저 너를 위한 진혼 행위이자 말 그대로의 습관이 아닌 개인적 관심사라는 걸 받아들였을지도 몰라. 물론 아직 확신은 할 수 없어. 하지만 적어도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아.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까지 가슴이 벅찰 리 없으니까. 심장조차 없는 내가, 하찮은 돌에서 시작했을 뿐인 내가, 뭔가를 원한다는 건 아직 어색하고 말도 안 되는 일처럼 느껴지고야 말지만... 그럼에도, 단언컨대 이건 절대로 이타적이라고 할 수 없는 선택이야. 달각 달각. 서서히 내리쬐는 아침 햇살과 함께 집전화의 버튼을 누르는 소리가 조용한 집안에 울려퍼졌다. 아이는 잠옷 위에 코트와 목도리만 대충 덧입은 채 통화연결음이 이어지는 것을 가만히 듣고 있다. 그리고, 머잖아 그의 친구가 전화를 받아준다면. "밋쨩, 좋은 아침~ 이른 시간부터 미안해... 아, 나 아이야. 잠깐 전화를 빌렸어. 하고 싶은 말, 있어서. 전에 이야기해준 거 말이야~... 오래오래 열심히 생각해봤거든." 다양한 쿠키가 어떤 식으로 입안에서 으스러지고 어떤 향과 맛을 냈는지 되돌아보며 지난 권유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다. "아직 무슨 사탕이 제일 좋은지는 몰라. 하지만 피아노는... 키보드는, 밴드는, 하고 싶어졌어. 연주하는 게 조금 재밌는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 여태까지는 그냥 습관이라고 여겼지만, 누가 그러더라~... 오랫동안 습관으로 유지해올 정도라면 역시 좋아하는 게 아닐까? 라고~... 헤헤." 어쩌면,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 따스한 햇살이 시라유키 가의 창틀을 넘어 흉터투성이 발등을 비추었다. 그러나 수치스러울 틈은 없다. 지금은 이 말을 전달하는 게 더 중요했으니까. "그러니까... 밋쨩. 오니메 아이가 밴드의 키보드, 하게 해주실래요?"
- 916차드주 (sKpGULkpuS)2025-1-31 (금) 오전 09:45:09하지만 난 미츠루도 잇는집 자제갯다 강하개 나가보는 것도 제밋갯다 생각하고 잇서 희희힉 그리고 원래 미소녀는 야쿠자랑 엮이면 급속도로 풍미가 셍김 진자루
- 917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09:45:41야쿠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르가 바뀌자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18코우주 (lQl4wxdTAC)2025-1-31 (금) 오전 09:46:23(념념)
- 919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09:47:52아무튼 다시 한번 다들 안녕하세요!
- 920리쿠주 (bEWCUQqnvu)2025-1-31 (금) 오전 09:48:08왓... 아이쨩 키보드해?!!! 데박....!!!! >>916 미식😌 토모야주 안녕~
- 921리쿠주 (bEWCUQqnvu)2025-1-31 (금) 오전 09:48:16코우주도 안녕~!
- 922아이주 (GsIHRqU/Ci)2025-1-31 (금) 오전 09:48:16>>906 😬😬😬 각오해라 아주 그냥 먹었던 액귀들을 눈앞에서 분출해줄테다 (안댐)
- 923차드주 (sKpGULkpuS)2025-1-31 (금) 오전 09:49:50사실 여기서 리쿠가 뜻어말리지 않는 한 참는 건 미츠루가 본연의 성깔을 저버리고 온순타락한다고 할수잇지(적퍠임) 리쿠는 후유카를 과보호하고 미츠루는 리쿠를 과보호한다,, 소꿉칭긔즈의 상식이잖아?
- 924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09:49:55괜찮아! 야쿠자건 뭐건 막 나가! 우리의 뒤에는 커다란 하얀 여우가 있어! 다 물어가라지!! (안됨)
- 925아이주 (GsIHRqU/Ci)2025-1-31 (금) 오전 09:49:58토모쨩 코우쨩 어서와~ 다들 옆하! >>920 그렇게 됐다!! 참을 수 없는 권유였어 😁
- 926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09:51:55>>923
- 927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09:52:07암튼 랜덤선물은 오늘 저녁 9시까지에요! 이후에 들어온 것은 받지 않아요!
- 928차드주 (sKpGULkpuS)2025-1-31 (금) 오전 09:52:26본하 유하 캡하 코하🤗🤗🤗🤗 루팡중이라 인사 못한분도 옆하 다들 수고,,
- 929코우주 (lQl4wxdTAC)2025-1-31 (금) 오전 09:52:38새벽에 조용해서 내가 스레의 주인이 되었구나 싶었는데 말야 ~-~
- 930리쿠주 (bEWCUQqnvu)2025-1-31 (금) 오전 09:53:07>>923 온순타락...먼가 맛잇는 단어 조합이넬🥰 릭구도 용기를 내지 않으면... >>924 마쟈맞아 릭구에겐 토모쨩도잇고 저주 마스터? 흑마법사 고대신 아이쨩도 잇고...(?? >>926 진자...밴드 얼른 만들고싶다☺️ >>927 헉 까먹을뻔햇다 이따 꼭....
- 931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09:54:46>>927 그러고 보니까 캡캡 선물 누가 보냈는지 맞추는 건 언제까지 맞춰야 돼?
- 932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09:55:48>>931 그건 따로 공지를 하겠지만 1주일내로요! 그냥 바로 보고 정답! 하고 외쳐도 되고요!
- 933아이주 (GsIHRqU/Ci)2025-1-31 (금) 오전 09:56:16그리고 내가 놓친 어젯밤 플로우 배. 아이쨩은 '보기 좋게 살집이 있는 체형' 이지~ 응, 키도 몸집도 작지만 의외로 들어갈 데는 들어가고 나올 데는 나온 글래머러스한 몸매랍니다 😌 하지만 라인이 좋다고 군살이 없는 건 아니라, 보통 여자애들 배에 자연스럽게 붙은 살 정도 있지 않을까 싶다! 크게 티나진 않지만~ 다만 보는 것보다 무게는 꽤 가벼운 편! 웬만한 사람은 슥 하고 들 수 있어~
- 934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09:57:30>>932 아 일주일 내로 면 괜찮네~~~~ 별건 아니고 그냥 그날 알바 있어서 바로 확인 못 할 것 같아서 물어봤어~~
- 935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09:57:53>933 아이쟝 배 쪼물쪼물 하고 싶어
- 936아이주 (GsIHRqU/Ci)2025-1-31 (금) 오전 09:58:25>>930 기 대 하고 있다구요~~!! 그전에전여친부터퇴치해야만 어어디가미유키에야쿠자끄나풀이 가세요 액 맞기 전에
- 937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09:58:48그런데 제가 쭉 보고 느낀 거지만 쉬운 이는 정말로 쉽고 어려운 이는 정말로 어려운지라.. 볼북복 같긴 해요! 그런데 다들 소원 까짓거 하나 들어주지! 라는 마인드로 보낸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덕분에 저는 잘 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쁨)
- 938아이주 (GsIHRqU/Ci)2025-1-31 (금) 오전 10:00:04뭐 뭐지 나 튕김 순간 >>935 마음껏! 조물조물하면 간지럽다고 파하항 웃을거야 😉
- 939아쿠타가와주 (0x76doHDpy)2025-1-31 (금) 오전 10:00:46즈드 으릅그 쓰그 슾읐는드........
- 940리쿠주 (k52j55irbC)2025-1-31 (금) 오전 10:04:51>>933 말랑뱃살...릭구주가 만져보고십다구하면 삐요삐용잡혀가겟지...말랑뱃살너무조ㅡ아......
- 941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10:05:31나 정도면 꽤 어렵...어렵지 않나? 🤔 라고 생각혀 >>938 귀 여 워 유이로 실수인 척 만져보고 싶어(철컹철컹)
- 942리쿠주 (k52j55irbC)2025-1-31 (금) 오전 10:06:32캐입이닉가 더두욱 어렵게쓸수가업다..꽁소원가져가샘ㅎ!
- 943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0:08:01하지만 여러분. 잘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쉽게 쓴 이라도 토모야가 가져가면 소원을 들어줄 필요가 없다니까요! 그러니까 들키기 싫은 분은 그냥 토모야가 가져가길 무한 기도를...(안됨)
- 944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10:08:57다들 쫀아~ 과보호 무한 굴레 ㅋㅋㅋㅋㅋㅋ 온순 타락ㅋㅋㅋㅋㅋㅋ 차드주 진짜 어떻게 그런 말들을 꺼내오는 거야 대단해
- 945아쿠타가와주 (0x76doHDpy)2025-1-31 (금) 오전 10:09:54>>943 🤔 위대하신 시로이나리님... 쩨발...
- 946리쿠주 (k52j55irbC)2025-1-31 (금) 오전 10:10:59랜덤선물은...공개적으로 다이스를 굴리는게엇던가!!
- 947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10:11:05>>929 새벽 스레의 주인이었던 코우주 귀여워 (쓰담
- 948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0:12:05>>946 제가 선물 리스트를 보고 사다리타기를 굴려서 누가 누구의 선물을 가져갈지를 정하고 올리는 방식이에요! 하하하! 누가 누구 것을 가져갈진 저도 몰라요!
- 949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10:12:19아이쨩 밴드 들어오는거 넘 맘 벅차고 귀엽고 예쁘고...... 역시 사랑스러워.......
- 950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10:13:13그런데 밴드를 하고싶다던 릭구가 현재 가출+여장 상태라니(아직 아님
- 951아이주 (GsIHRqU/Ci)2025-1-31 (금) 오전 10:14:17아이주는... 메세지 내용이 기억이 안 나요 (대체) 선물은 기억하니 걱정말라굿! >>940 왜잡혀가 아이 배는 공공재야 맘껏 만져~ 말랑뱃살 좋지 🙂↕️ 히힣 히히ㅣ히 >>941 좋은데 (??) 서로의 배를 만져보아요 아이(주)도 유이 복근 만져보고싶어!!
- 952리쿠주 (k52j55irbC)2025-1-31 (금) 오전 10:14:21>>949 ㄹㅇ...나 아이나 유카같은 말랑한 애들 넘 조아하는거같아...마음이 폭신폭신해져
- 953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0:14:47토모야:....... 토모야:[츠키모토] 토모야:[네 소꿉친구가 여장을 하고 등교를 하는 것 같은데... 일단 교칙 위반은 아니라서 냅두고는 있어.] 토모야:[그런데 적어도 말은 해줬으면 좋겠네] 토모야:[내가 가면 반발할 것 같아서] -악의 0% (끌려감)
- 954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10:15:09뭐셔 리쿠 여장해??(번뜩)
- 955아이주 (GsIHRqU/Ci)2025-1-31 (금) 오전 10:15:30유카쨩 모닝~!! >>949 후후 고마버요 😉 유카쨩도 밴드의 작사가? 한다는 말 들은 것 같은데 (아닐지도) 우리 재밌는 이야기 만들어가보자구~ 작사 아니라도 와서 울리는 공간을 온몸으로 느끼면 되니깐~
- 956아쿠타가와주 (jUz9ILvfOC)2025-1-31 (금) 오전 10:15:32사다리타기의 신님 쩨발... 🥺 >>953 악의없는 극딜... 무서워요...
- 957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10:15:42>>951 유이 배를 내어주고 아이의 배를 만질 수 있다면 얼마든지 내어줄수 잇지!!!!
- 958리쿠주 (k52j55irbC)2025-1-31 (금) 오전 10:16:23>>951 뭐뭐뭐뭣...지.진짜...?만져봐도 돼...?(ㄷㄷㄷㄷ >>953 와...%)와....토모쨩.... 근데 릭구 이거 토모쨩에게 상담좀 해서 신변보호를해야..? 근데 여장이아니라 가발만쓰는거야!!!!!!
- 959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0:17:35토모야:..... 토모야:머리를 기르고 싶었구나. 토모야:괜찮아. 카와시마. 요즘은 머리가 긴 남자도 많아. 토모야:그런데 긴 머리를 하고 싶다면 가발이 아니라 직접 머리를 기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악의 0%
- 960리쿠주 (k52j55irbC)2025-1-31 (금) 오전 10:18:32>>959 잇사람잌ㅋㅋㅋㅋ 머리는이미 단발정도로 길지만 그랄만한 사정이잇다구~~~~!!
- 961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10:18:51>>9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카 어떻게 반응할지 1도 모르겠다 >>955 작사 얘기는 오너적으로 한 적 있는데~ 유카가 귀가 안들리니까 가능하련지 모르겠네~ 단어의 어감이나 느낌이나 리듬이나 소리에 맞는 작사가 가능하려나 하는? 생각? 작사가 아니더라도 열심히 손 보텔테니까~
- 962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10:19:42>>958 맄쟝 가발 써? 무슨 가발? 갠적으로 긴 생머리도 청초해서 예쁠거 같아(사심 120%)
- 963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0:20:33근데 토모야도 졸업하면 머리를 길려서 뒤에 약간 짧게 묶으려고 생각 중이긴 해서. 물론 엔딩 이후의 이야기니 본편은 해당 없습니다.
- 964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10:21:06>>961 아 >>935가 아니라 >>953 앵커인데!
- 965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10:21:46후유카주 하필 내 욕망 덩어리 레스를 앵커해서 민망하자나~~(?)
- 966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10:21:46토모쨩도 머리 기르고 싶은 사심이 있었구나 귀여워~
- 967리쿠주 (Jn9CXAI.kq)2025-1-31 (금) 오전 10:22:08>>962 마침 긴생머리쪽으로 골라보고?잇어~~ 흑발 히메컷? 아님 다른색~?(마치쇼핑하는느낌ㅋㅋ
- 968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10:23:05리쿠 장발 가발 하면 진짜 여자애 같겠지~ 귀여워~
- 969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10:23:29>>965 ㅋㅋㅋ 유이주도 귀여워~
- 970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10:26:24>>963 오... 꽁지머리 좋지 그런 거 귀여워. 나중에 여자친구 생기면 여자친구가 직접 빗어주고 묶어주는 그림도(읍읍 >>967 흑발 히메컷 좋은디??(복복복) 맄쟝 지금 헤어 컬러가 밝으니까 흑발 넘모 예쁠 듯. 근데 정주행 안 해서 그런데(당당) 가발은 왜째서 쓰기로 한겨 ㅋㅋㅋㅋㅋ >>969 에잇 민망하니까 후유카 배도 쪼물쪼물할 거야(?
- 971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0:27:19>>970 토모야:하루. 좀 빗어줄래? 하루:컹컹! (이런거 안됨)
- 972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10:28:55>>9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하루가 나오면 우째!!!! 이족보행조차도 아니잖!!!!(?) ㅋㅋㅋㅋㅋㅋㅋㅋ
- 973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10:29:25>>970 와아악 후유카 배 쪼물락 당해버려~ >>9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 하루(?
- 974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10:31:04>>973 근데 후유카 배는 왠지 쪼물딱 할게 그닥 없을 거 같워... 여자친구 하루 ㅋㅋㅋㅋㅋ 는 ㅋㅋㅋㅋ 심지어 수컷이잖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차드주가 여깄었으면 가능이라고 햇을거 같아서 좀 무서움(?
- 975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0:31:07정작 하루는 수컷이지만 말이죠! ㅋㅋㅋㅋㅋ
- 976아쿠타가와주 (xvVgeMdmEm)2025-1-31 (금) 오전 10:31:30하루는 말이죠... 낮에는 여우형태를 하고있지만 사실 밤이되면 히메컷에 붉은 기모노를 입은 미소년으로 변신하는거군요... 진실을 알았다... (근본없는 음해)
- 977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10:32:24>>974 아냐 후유카 운동 안하니까 뱃살 있을거야 (? >>976 와 미식
- 978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10:35:18>>976 오? 넘모 조코 (´∀`) >>977 그럼 쪼물딱 해줘야지(??? 다른 거 집으려고 손 뻗다가 감히 언니 뱃살 만져버리는 짓을 해보고 싶어 ( ͡° ͜ʖ ͡°)
- 979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0:35:41>>976 그리고 이제 슬며시 키요에게 찾아가 전에 쓰다듬어준 답례로 쓰담쓰담 해주는 거군요. 압니다. (왜곡)
- 980아쿠타가와주 (xvVgeMdmEm)2025-1-31 (금) 오전 10:37:53역시 다들 변신 미소년 하루를 좋아할줄 알았다니까요 😋 >>979 여러분!!!!! 토모야랑 일상에서 여우 하루 쓰다듬으면 나중에 인간형 하루가 머리 쓰다듬어준대요!!!!! (쩌렁쩌렁)
- 981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10:39:06뭐!!!(우당탕) (/`Д´)/ 얼마면 돼!!!(돈으로 되는 게 아님)
- 982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0:43:38하루:늑대는 무서워! (컹컹) (끌려감)
- 983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0:47:27암튼 크리스마스 파티도 있고, 발렌타인데이도 있고... 마지막으로 여우와 관련있는 마츠리도 하나 있고.. 어쨌든 이벤트는 차례대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거예요!
- 984아이주 (GsIHRqU/Ci)2025-1-31 (금) 오전 10:47:48situplay>343>957 후후 좋아요 뱃쨜이랑근육거래완료라구 😋 situplay>343>958 당연하지!!!! 맘껏만져!!! (냅다주기) situplay>343>961 헉 아 맞네! 🤔 확실히... 그래 그거 아니어두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거 많을테니까! 유카쨩의 활약도 매우 기대해요 😉 situplay>343>963 맛 있 다 꽁지머리날카로운쿨계미남최고야 토모쨩 전에 ai 이미지 보면 보기좋게 덩치도 있는 것 같던데... 🤭 미남~! 이케!
- 985아이주 (GsIHRqU/Ci)2025-1-31 (금) 오전 10:48:05청소하고 왔다~! >>983 도 키 도 키~
- 986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0:48:51>>의외로 어깨가 잘 빠진 편인데, 옷을 입어도 그 선이 잘 보였으며, 팔 근육과 다리 근육이 잘 붙어있어 허약한 체형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었다.<< 시트에도 있는 설정이라구요! 그렇다고 막 근육질에 우락부락한 덩치는 아니다만!
- 987아이주 (GsIHRqU/Ci)2025-1-31 (금) 오전 10:49:53>>986 맞아맞아 이런 설정 있었지~!! 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뭔가 글도 글인데 이미지로 보니까 아! 하고 와닿았달까~ 그러니까 토모쨩은 직각태평양어깨 골격미남이라는거지 가미유키의첫사랑... 😋
- 988후유카주 (bpsxfrgKaC)2025-1-31 (금) 오전 10:53:20역시 가미유키의 첫사랑 (끄덕
- 989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10:53:31>>982 크 아 악 늑대라 안되는구나 신격 포기 가능?(??? >>984 오케이!! 땡큐!
- 990아쿠타가와주 (IC7raoe5dG)2025-1-31 (금) 오전 10:54:59🤔 그러고보니 랜덤 선물 이벤트랑 앓이 / 선물 전부 12시 땡하면 공개인가요? 오늘 밤에 캡틴 일 많으시겠는걸... >>989 신력보다 하루한테 쓰다듬당하기가 더 중대문제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 991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0:57:01ㅋㅋㅋㅋㅋ 무슨 소리에요! ㅋㅋㅋㅋㅋㅋㅋ 토모야가 가미유키의 첫사랑일리 없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990 이벤트 자체는 마감하고 정리한 후에 10시쯤 올릴 것 같아요! 그리고 앓이/선물은 12시 땡이고요. 다만 제가 오늘 오후에는 약속이 있어서 밤에 들어올 예정이기 때문에 조금 늦게 공개될 가능성도 있긴 하고요!
- 992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11:00:32>>990 중대사항이니까~~~ ꉂꉂ(ᵔᗜᵔ*)
- 993아쿠타가와주 (IC7raoe5dG)2025-1-31 (금) 오전 11:01:39🤔쿨계에... 미남에... 지역유지 도련님... 거기다 고등학교의 학생회장으로 군림함... 이런 캐릭터가 모두의 첫사랑이 아니면 곤란쓰한편이죠...(?) 공개 시간이 다르군요! 오늘 하루 화이팅입니다-! >>992 하긴 내가 아침에 쓰다듬어준 복슬복슬 여우가 알고보니 엄청난 미소년으로 찾아와 답례를 한다?!?!? 이런 이벤트 못참죠 😋
- 994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1:03:06Q.그렇다고 하는데 공식 입장은 어떤가요? A.PC, NPC 캐릭터 중 아무도 두근두근하는 이가 없으니 모두의 첫사랑은 아닌 건 확실합니다! (끌려감)
- 995아이주 (GsIHRqU/Ci)2025-1-31 (금) 오전 11:03:18아 맞다 앓이랑 선물 가자... (벼락치기의 신)
- 996아이주 (GsIHRqU/Ci)2025-1-31 (금) 오전 11:03:38>>994 사쿠라쨩있잖아!!!!(반박하고선물보내러감)
- 997토모야주 (NtwIobak/q)2025-1-31 (금) 오전 11:04:08>>996 차였잖아요!! 토모야가! (반박)
- 998아쿠타가와주 (IC7raoe5dG)2025-1-31 (금) 오전 11:04:45뭐든 까보기 전엔 모르는 법입니다 😌
- 999아쿠타가와주 (IC7raoe5dG)2025-1-31 (금) 오전 11:05:19그리고 이번에도 1001을 가지고 싶어요 🥺 무리일것 같지만서도...
- 1000유이주 (uwnn86Cosm)2025-1-31 (금) 오전 11:05:21>>993 그치? 이걸 어케 참어 못 참지~~~~
- 1001아쿠타가와주 (IC7raoe5dG)2025-1-31 (금) 오전 11:05: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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