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44>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10 (703)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 걸
2025년 5월 16일 (금) 오전 12:37:04 - 2025년 6월 9일 (월) 오전 12:55:03
2025년 5월 16일 (금) 오전 12:37:04

겨울을 넘고 피안화는 빛에 물들어 언제나 피어있답니다.
그 날 이후 나에겐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어, 내가 살아왔던 삶도 내가 살아갈 삶도 전부. 하지만 나시네, 너가 깨닫게 해주었어, 절망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소중한 것들을. 너가 알려주었어, 이 모든 것들이 의미없지 않다는 걸.
한 송이의 피안화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던 내게 빛이나 마찬가지였어.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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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30일 (금) 오전 12:05:05
>>402 미래에서 온 알렌은 가능하면 린과 자신의 관계에서 대해서는 최대한 숨기려고 할거에요.
린과의 경험이 자신에게 있어서 전부 소중한 추억이고 보물인데 그걸 미리 말해버리면 빛이 바래버릴테니 과거의 자신과 린을 위해 숨기고 싶어할거 같아요.
린과의 경험이 자신에게 있어서 전부 소중한 추억이고 보물인데 그걸 미리 말해버리면 빛이 바래버릴테니 과거의 자신과 린을 위해 숨기고 싶어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