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일상/학원] 그 여름, 푸른 틈으로. :: 1. 초입

#4243 [청춘/일상/학원] 그 여름, 푸른 틈으로. :: 1. 초입 (1001)

종료
#0◆zjeNPu9.o2(9tDqnKvyUW)2025-05-28 (수) 17:37:48

그 철망 너머에서 찾아낸 여름의 존재를,
그 허전함까지도 포함해서 청춘이라고 부른다면
반짝임 속에 숨겨진 푸르름을 띈 매일과,
지나가버린 여름의 추억들은 지금도 여기에 있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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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8아리사키 유즈 - 사자나미 나츠미(6ECmZWJeyS)2025-06-14 (토) 14:04:48
>>614

“으응? 윌슨은 배구공이었던가? 낫쨩 캐스트 어웨이 봤어?”

나츠미가 모른다고 한다면, 무인도에 조난당한 주인공이 해변에 떠밀려 온 공에 이름도 지어주고 친구로 대하면서 탈출하려고 하는 내용의 생존 영화인데, 같은 간단한 설명을 해주려는 생각으로 영화의 줄거리를 다시 떠올려본다.

“외롭고 극한의 상황의 인간은 망가질 수밖에 없으니까... 무정물을 인격체로 대하는 방식으로 자아가 붕괴해버리는 게 아닐까?”

반대로 자아의 붕괴를 막기 위한 방어기제일 수도 있고. 여하튼간에 인간은 인간 없이는 살 수 없다 라는 것이 유즈의 생각이다.

“그치? 낫짱보다 커져버렸지?
음, 아오이의 몫까지 크게 해달라고 해서일까나..“

나츠미의 위에 얹은 손을 그대로 제 머리쪽으로 옮겨가 간단히 키의 차이를 가늠해봅니다. 눈의 높이가 대충 맞고 있으므로 올려다 본다거나 하는 대단한 차이는 나지 않지만.
중학생, 아니 고등학교 입학 할 때쯤에는 자신보다 컸던 나츠미였는데! 솔직하게 기뻐서 삐실 웃음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아니면 혹시 나츠미 쪽이 작아져 버린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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