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일상/학원] 그 여름, 푸른 틈으로. :: 1. 초입

#4243 [청춘/일상/학원] 그 여름, 푸른 틈으로. :: 1. 초입 (1001)

종료
#0◆zjeNPu9.o2(9tDqnKvyUW)2025-05-28 (수) 17:37:48

그 철망 너머에서 찾아낸 여름의 존재를,
그 허전함까지도 포함해서 청춘이라고 부른다면
반짝임 속에 숨겨진 푸르름을 띈 매일과,
지나가버린 여름의 추억들은 지금도 여기에 있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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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나츠미 - 아오이(TmnZp2s8PC)2025-06-16 (월) 10:52:04
>>660
ㅡ그렇게 되는구나 알았어.

나츠미는 그 짧은 쪽지를 받아들고는, 답장을 써내렸다. 그리고는 잠시 상대에게 보내주어야 하는지, 아니면 보내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을 것인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미 선생님에게 너무 많이 지적을 받았는데, 또 쪽지를 주면 이제는 교실에서 쫓겨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기에. 빠르게 시간을 확인해본다. 쉬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

- ♪ ♩ ♪ ♩

수업이 끝나는 방송음이 들리자, 선생님이 자리를 떠나시고, 반은 금방 시끄러워진다. 나츠미는 잠시 눈을 꿈뻑이다가, 자리에서 팔을 뻗어 아오이의 등을 손가락으로 쿡 쿡 찌르고는 헤- 웃으며 쪽지를 전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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