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96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2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1-22 (토) 07:01:04
갱신일:2025-11-28 (금) 14:31:25
#0◆DkMwM.oX9S(qePFUpc2xq)2025-11-22 (토) 07:01:04
#38루시안 - 진행(x0D6HTWrb2)2025-11-23 (일) 10:36:28
>>0
루시안은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다만, 회장이 아버지의 죽음을 꺼내며 모욕하는 순간—루시안은 살짝, 가려운 듯 머리를 긁적일 뿐이다.
표정 변화는 없다.
그리고 뒤돌지 않은 채, 아주 건조하게 말한다.
“...회장님.”
“방금 말... 무슨 의도로 하신 건지 잘 모르겠네요.”
톤에는 분노도 없고, 슬픔도 없다.
딱 진짜로 이해가 안 돼서 묻는 톤.
“전 오늘... 케이크와 그림자를 확인하러 왔을 뿐이라서요.”
머리를 또 한 번 긁적이며 이어간다.
“...그리고 제 아버지 얘기가 왜 나오는 건지... 솔직히 그렇게까지 생각할 만한 연결점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한 걸음 더 떼며 완전히 무심하게 말한다.
“송곳니를 잃었다는 말은— 그게 저한테 어떤 영향을 줘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애초에 아버지는 바깥세상에서 강한 거지, 마술계에서는 송곳니라고 생각할 정도로 영향이 강하지는 않... 어쨋거나 저희 아버지를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버지를 그렇게 높게 생각하는 분이 계실 줄은 몰랐어요."
“회장님 말씀을 이해 못 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라면, 나중에 해주세요.”
루시안은 고개조차 돌리지 않고 덧붙인다.
“...오늘은 제 가족관계를 소개하러 온 게 아니라, 그림자를 확인하러 온 거라서요.”
그리고 그대로 걷는다.
'음....'
'케이크 클럽도 범인이 아는 듯하다. 그러면...?'
회장의 모욕이 딱히 기억에 남지도 않은 듯, 범인을 찾을 생각만 한다.
"음? 아."
신발장에 케이크와 함께 있던 루시안에게서의 메시지.
"이거 혹시.. 여기에 흔적의 결이 있으려나.."
루시안은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다만, 회장이 아버지의 죽음을 꺼내며 모욕하는 순간—루시안은 살짝, 가려운 듯 머리를 긁적일 뿐이다.
표정 변화는 없다.
그리고 뒤돌지 않은 채, 아주 건조하게 말한다.
“...회장님.”
“방금 말... 무슨 의도로 하신 건지 잘 모르겠네요.”
톤에는 분노도 없고, 슬픔도 없다.
딱 진짜로 이해가 안 돼서 묻는 톤.
“전 오늘... 케이크와 그림자를 확인하러 왔을 뿐이라서요.”
머리를 또 한 번 긁적이며 이어간다.
“...그리고 제 아버지 얘기가 왜 나오는 건지... 솔직히 그렇게까지 생각할 만한 연결점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한 걸음 더 떼며 완전히 무심하게 말한다.
“송곳니를 잃었다는 말은— 그게 저한테 어떤 영향을 줘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애초에 아버지는 바깥세상에서 강한 거지, 마술계에서는 송곳니라고 생각할 정도로 영향이 강하지는 않... 어쨋거나 저희 아버지를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버지를 그렇게 높게 생각하는 분이 계실 줄은 몰랐어요."
“회장님 말씀을 이해 못 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라면, 나중에 해주세요.”
루시안은 고개조차 돌리지 않고 덧붙인다.
“...오늘은 제 가족관계를 소개하러 온 게 아니라, 그림자를 확인하러 온 거라서요.”
그리고 그대로 걷는다.
'음....'
'케이크 클럽도 범인이 아는 듯하다. 그러면...?'
회장의 모욕이 딱히 기억에 남지도 않은 듯, 범인을 찾을 생각만 한다.
"음? 아."
신발장에 케이크와 함께 있던 루시안에게서의 메시지.
"이거 혹시.. 여기에 흔적의 결이 있으려나.."
이 주제글은 종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