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11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3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1-28 (금) 04:51:28
갱신일:2025-12-05 (금) 14:45:02
#0◆DkMwM.oX9S(aP8u3QjCFm)2025-11-28 (금) 04:51:28
#886페이튼 - 진행(.8PBo9tqTO)2025-12-05 (금) 12:03:37
>>0
물어보기도 전에 페이튼은 이미 케이터링 테이블 옆에서 새로 구워져 나오는 스콘에 잼을 얹어 한없이 먹어치우고 있었다...
"마이써, 마이써, 마이써어─."
이런 기행은 그녀가 들고 다니는 텀블러에 들어 있는 홍차가 다 바닥날 때까지 계속 이어졌다.
자, 그럼 이제 무엇을 할 차례인가.
페이튼은 늘 스스로 외향적인 성격이라고 정의했지만, 생전 와 본 적 없는 분위기의 장소에서 아무에게나 말을 걸고 다닐 만큼 막나가는 인싸는 아니다.
어머니에게 마술사 사회에 대해 대강의 설명은 들은 바 있지만, '이상한 녀석들이 많아서 재미있어'라는 이유로 자세한 것은 직접 가서 알아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결국 이게 성씨인지 바이런의 시인지 헷갈릴 정도로 길~다란 성씨와 미들네임, 그리고 공장 굴뚝 근처에는 가 본 적도 없어 보일 만큼 귀티나는 분위기를 지닌 신입생들 사이에서 다소 주저하고 있었다.
오히려 그녀는 이런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늘 하던 대로 스콘이나 집어먹는 게 가능한 자신을 대단하다고 여겼다.
예를 들어, 이런 자리에서 '명가' 출신인 인맥을 만들 수 있다면 꽤 큰 도움이 되겠지? 하지만 인사 예절 같은 게 어긋나서 결투 같은 거라도 당하면 어떡하지?
...그런 식으로, 마술사들은 현대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인간일지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없지 않았던 것이다.
당연히 그럴 리는 없다고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가족 외의 마술사를 보는 것은 말 그대로 처음이니까.
'휴, 역시 여기서도 아웃사이더인가. 글래스고나 런던이나 거기서 거기구만.'
단념한 페이튼은 그 자리에서 스콘을 하나 더 먹기로 했다. 블루베리 잼은 맛있어!
물어보기도 전에 페이튼은 이미 케이터링 테이블 옆에서 새로 구워져 나오는 스콘에 잼을 얹어 한없이 먹어치우고 있었다...
"마이써, 마이써, 마이써어─."
이런 기행은 그녀가 들고 다니는 텀블러에 들어 있는 홍차가 다 바닥날 때까지 계속 이어졌다.
자, 그럼 이제 무엇을 할 차례인가.
페이튼은 늘 스스로 외향적인 성격이라고 정의했지만, 생전 와 본 적 없는 분위기의 장소에서 아무에게나 말을 걸고 다닐 만큼 막나가는 인싸는 아니다.
어머니에게 마술사 사회에 대해 대강의 설명은 들은 바 있지만, '이상한 녀석들이 많아서 재미있어'라는 이유로 자세한 것은 직접 가서 알아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결국 이게 성씨인지 바이런의 시인지 헷갈릴 정도로 길~다란 성씨와 미들네임, 그리고 공장 굴뚝 근처에는 가 본 적도 없어 보일 만큼 귀티나는 분위기를 지닌 신입생들 사이에서 다소 주저하고 있었다.
오히려 그녀는 이런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늘 하던 대로 스콘이나 집어먹는 게 가능한 자신을 대단하다고 여겼다.
예를 들어, 이런 자리에서 '명가' 출신인 인맥을 만들 수 있다면 꽤 큰 도움이 되겠지? 하지만 인사 예절 같은 게 어긋나서 결투 같은 거라도 당하면 어떡하지?
...그런 식으로, 마술사들은 현대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인간일지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없지 않았던 것이다.
당연히 그럴 리는 없다고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가족 외의 마술사를 보는 것은 말 그대로 처음이니까.
'휴, 역시 여기서도 아웃사이더인가. 글래스고나 런던이나 거기서 거기구만.'
단념한 페이튼은 그 자리에서 스콘을 하나 더 먹기로 했다. 블루베리 잼은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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