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3

#8511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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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웨일스-진행(rB2sHfe7I.)2025-12-05 (금) 12: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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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거듭해서 말하지만 웨일스는 대화능력이 심히 부족했다.
그 말을 풀어하자면, 자신의 발언이 상대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생각하는 능력이 부족하단 뜻이었다.

"혹시 부모님 안계세요?"

그렇기에 그는 거리낌없이 부모안부부터 물었다.
물론 패드립 목적이 아닌 순수 궁금증이었으나, 그는 그걸 알지 못했다.

"저희 가문이야 가업이기도 하고, 어릴 땐 부모님 지도하에 먹었다만 이 애 보호자도 모르는데 무턱대고 먹이긴 좀... 퀸즈애로우 양은 그런 지도를 해주는 부모님이... 아, 혹시 부모님 몰래 드셨다거나?"

그러면 어쩔 수 없지. 저렇게 고풍스러워보이는 분도 그정도 탈선은 하는구나.
그런 뜻뜨미지근한 미소를 지으며 컵에 홍차를 따르고 따땃히 데운 우유도 넣었다. 밀크티를 달게 먹는 타입인가? 아이를 보고 고개를 갸웃 기울이다, 그냥 밀크티와 각설탕 세개를 건네주었다.
단걸 좋아하면 알아서 넣어먹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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