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4

#8656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4 (1001)

종료
#174◆DkMwM.oX9S(vMqFgpqQaq)2025-12-06 (토) 09:33:45
>>166

카일은 얼빠진 소리를 내며, 앞으로 몸을 숙여 부들거립니다.

...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눈을 굴리다가...

"하아? 그런건 됐어요, 그것보다 빨리! 고백이나 하시란 말이에요!"

곧이어 또 다시 식당에서 웅성거림이 커지고...
엘리자베스는 잔뜩 기대하는 얼굴로 새빨갛게 물들인 채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

이 혼잡한 상황을 과연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카일 B. 프레이저!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단 말인가!

>>167

"들어와요."

요안나가 긴장을 품고 노크하자, 안쪽에서 부드러운 노년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진작에 요안나의 기척을 눈치챈 것 같군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 안쪽은 제법 상냥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가, 부드러운 미소로 당신을 맞고...
그 주변에는 사슴 머리 박제, 곰 박제 따위와 흔들의자가 있었습니다.
차주전자가 부드러운 향기를 내뿜으며 끓고 있군요.

"길을 잃은 신입생인가요? 16년만이군요... 날이 추울테니 들어와서 차 한잔 해요.
그 뒤에 학원으로 데려다줄게요."

>>168

유진이 쥐 인간의 등 뒤에 서서, 책의 주문을 외치자...

곧이어 깨끗한 물줄기가 더욱 거세집니다!

ㅡ 크르르륵!!!


유진은 곧 온몸의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고,
기절할 것 같을 때에...


마침내, 슬러지 괴물을 무찌르는데에 성공합니다.

그와 동시에, 쥐 인간과 유진은 같은 타이밍에 털썩, 하수도 바닥에 주저 앉습니다.

"..하아.. 하아... 이봐, 친구, 잘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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