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56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4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2-05 (금) 12:11:01
갱신일:2025-12-11 (목) 07:48:08
#0◆DkMwM.oX9S(vtJWaL7SKW)2025-12-05 (금) 12:11:01
#315페이튼 - 진행(G/cudUIpUG)2025-12-06 (토) 13:16:50
>>0
세상에, 응시자가 10만 명을 넘는다고?
즉석에서 공개하는구나.
나는 몇 번이지? 810번? 114514번?
여러 궁금증과 놀람으로 가득차 있던 페이튼은, 갑작스레 나타난 비둘기를 보고 끼약! 하고 소리를 지를 뻔했다.
하지만 그 결과를 알게 되자, 이번에는 비둘기를 꼭 껴안아 주고 싶어졌다!
"지, 진짜요?! 제가 1번이라고요?" 핀트가 좀 어긋나기는 했지만, 사실 그게 더 놀라운 일이기는 하다. "신난다! 아니, 그보다도 바로 합격이라니...!"
사람이 잔뜩 몰려 있는 곳인데다 교장 선생님 앞이니, 방방 뛰며 기뻐하는 것은 참기로 했다. 당장 같은 공간에도 합격하지 못한 학생이 몇 명은 있을 테니까.
대신, 그녀는 양 주먹을 불끈 쥐고 몸을 숙이며 '해냈어!' 하는 쾌재를 불렀다. 그러다, 교장 선생님의 손길을 알아차리고는...
조용히 입을 꾹 다문 채로, 발꿈치를 들어 고개를 그 손 아래 내밀었다.
요즘 세상에 중등학교 졸업한 하이틴이 학교 선생님에게 쓰담쓰담을 받는다는 게 말이 안 되는 일이기는 하지만...
교장 선생님은 굳이 따지자면 할아버지나 파더 크리스마스(산타 클로스) 같은 인상에 가까워서, 어리광을 부리는 심정으로 머리를 기댄 것이었다.
그리고, 사실 어머니의 쓰다듬는 손길을 받은 지도 꽤나 오래 지났으니까.
조금 울컥했지만 울지는 않았다. 울기에는 너무 들떠 있었고, 또 배도 꽤 고팠기에.
세상에, 응시자가 10만 명을 넘는다고?
즉석에서 공개하는구나.
나는 몇 번이지? 810번? 114514번?
여러 궁금증과 놀람으로 가득차 있던 페이튼은, 갑작스레 나타난 비둘기를 보고 끼약! 하고 소리를 지를 뻔했다.
하지만 그 결과를 알게 되자, 이번에는 비둘기를 꼭 껴안아 주고 싶어졌다!
"지, 진짜요?! 제가 1번이라고요?" 핀트가 좀 어긋나기는 했지만, 사실 그게 더 놀라운 일이기는 하다. "신난다! 아니, 그보다도 바로 합격이라니...!"
사람이 잔뜩 몰려 있는 곳인데다 교장 선생님 앞이니, 방방 뛰며 기뻐하는 것은 참기로 했다. 당장 같은 공간에도 합격하지 못한 학생이 몇 명은 있을 테니까.
대신, 그녀는 양 주먹을 불끈 쥐고 몸을 숙이며 '해냈어!' 하는 쾌재를 불렀다. 그러다, 교장 선생님의 손길을 알아차리고는...
조용히 입을 꾹 다문 채로, 발꿈치를 들어 고개를 그 손 아래 내밀었다.
요즘 세상에 중등학교 졸업한 하이틴이 학교 선생님에게 쓰담쓰담을 받는다는 게 말이 안 되는 일이기는 하지만...
교장 선생님은 굳이 따지자면 할아버지나 파더 크리스마스(산타 클로스) 같은 인상에 가까워서, 어리광을 부리는 심정으로 머리를 기댄 것이었다.
그리고, 사실 어머니의 쓰다듬는 손길을 받은 지도 꽤나 오래 지났으니까.
조금 울컥했지만 울지는 않았다. 울기에는 너무 들떠 있었고, 또 배도 꽤 고팠기에.
이 주제글은 종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