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56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4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2-05 (금) 12:11:01
갱신일:2025-12-11 (목) 07:48:08
#0◆DkMwM.oX9S(vtJWaL7SKW)2025-12-05 (금) 12:11:01
#793비단Beathan주(MpBk6mIwmu)2025-12-09 (화) 13:25:04
"어, 왜 그렇게 먹냐고 물어도. 맛있으니까?"
이것 말고는 딱히 할 말도 없었다. 그보다 하는 말이 조금 신기했다. 마시멜로도 아니고 '그런걸', 모닥불도 아니고 '장작이 아닌 나뭇가지와 쓰레기를 같이 태우는 것' 여러모로 신기하다고 할까. 아가씨인가? 어디 명망 높고 역사 깊은 가문의 아가씨 정도면 이런 건 접할 일도 없는 걸까. 생각했다. 하긴, 우리 집안은 솔직히 좀 그렇지. 저녁으로 피자를 먹을 지 치킨을 먹을 지로 다투는 마법사 집안은 드물지 않을..까? 다른 마법사 가정 사정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본인에게 듣는 것 말고는 없으므로, 잘 모르겠다.
아무튼
"이건 '마시멜로'이고, 지금 잘 타고 있는 건 간단하게 '모닥불'이라고 부르면 될 거야. 그리고 쓰레기는 안 태웠거든."
집에서 뒷산 놀러갔을 때는 마른 가지들을 쌓고, 착화제를 더했었다. 마법? 에이 주변 시선이 있는데. 현대 문명이라는 과학의 산물은 여러모로 편리해서 좋았다.
예를 들어 에어프라이어 같은 거. 그거 사고 잠깐 살 좀 많이 쪘던 거 같은데. 나 말고 아빠가. 엄마도 어… 이건 노코멘트로.
"나도 부모님한테 배운 방법이야. 먹어볼래? 건강에 문제는 없어. 불도, 이래 보여도 마법으로 만든 거고!"
거절하면 내가 먹지- 하는 마음으로. 저 아가씨에게 줄 마시멜로를 굽기 시작한다. 노릇노릇하게. 바삭바삭하게.
"칼로리는 좀 높지만, 뭐 어때. 맛있으면 됐지."
이것 말고는 딱히 할 말도 없었다. 그보다 하는 말이 조금 신기했다. 마시멜로도 아니고 '그런걸', 모닥불도 아니고 '장작이 아닌 나뭇가지와 쓰레기를 같이 태우는 것' 여러모로 신기하다고 할까. 아가씨인가? 어디 명망 높고 역사 깊은 가문의 아가씨 정도면 이런 건 접할 일도 없는 걸까. 생각했다. 하긴, 우리 집안은 솔직히 좀 그렇지. 저녁으로 피자를 먹을 지 치킨을 먹을 지로 다투는 마법사 집안은 드물지 않을..까? 다른 마법사 가정 사정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본인에게 듣는 것 말고는 없으므로, 잘 모르겠다.
아무튼
"이건 '마시멜로'이고, 지금 잘 타고 있는 건 간단하게 '모닥불'이라고 부르면 될 거야. 그리고 쓰레기는 안 태웠거든."
집에서 뒷산 놀러갔을 때는 마른 가지들을 쌓고, 착화제를 더했었다. 마법? 에이 주변 시선이 있는데. 현대 문명이라는 과학의 산물은 여러모로 편리해서 좋았다.
예를 들어 에어프라이어 같은 거. 그거 사고 잠깐 살 좀 많이 쪘던 거 같은데. 나 말고 아빠가. 엄마도 어… 이건 노코멘트로.
"나도 부모님한테 배운 방법이야. 먹어볼래? 건강에 문제는 없어. 불도, 이래 보여도 마법으로 만든 거고!"
거절하면 내가 먹지- 하는 마음으로. 저 아가씨에게 줄 마시멜로를 굽기 시작한다. 노릇노릇하게. 바삭바삭하게.
"칼로리는 좀 높지만, 뭐 어때. 맛있으면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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