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1> [All/육성/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62 (1001)
◆/LBU04WBrK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2:45:56 -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1:03:25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2:45:56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31
수련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29
다이스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30
임시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301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naver.me/FbO57q1h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하며, 이에 기속됩니다.
시트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31
수련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29
다이스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530
임시 :
https://bbs2.tunaground.net/trace/situplay/301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naver.me/FbO57q1h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3:16
사파짱~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3:46
우우 1001도 안 채워졌는데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3:53
천유양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3:54
天有敭月
千世萬世
知惟本敎
天尊敎主
獨步炎血
君臨天下
天上天下
地上地下
光明本敎
千類本敎
千世萬世
魔有神敎
千世萬世
知惟本敎
天尊敎主
獨步炎血
君臨天下
天上天下
地上地下
光明本敎
千類本敎
千世萬世
魔有神敎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4:03
천유양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4:22
무명랜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4:26
>>2 다 채워졌을 줄 알았지!!!
비겁이 사파의 방식이다!
비겁이 사파의 방식이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4:30
이것이 사파의 짬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4:37
모용지피티 정파는 이제 어떡하죵?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4:41
>>7 비겁한 레스주 야견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4:45
>>7 우우!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5:05
슬슬 멀미 올라오네요... 오늘은 진행 시간 꽉 못 채우고 가볼지도요ㅠ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5:10
여튼 무명주에게는 하오문 찾는 것을 추천.
그치들은 자기들을 무인이라기보다 노조라 생각해서...
그치들은 자기들을 무인이라기보다 노조라 생각해서...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5:22
situplay>590>997 이게 ㄹㅇ임.. 마뇌보패만큼 강력한 외신이 뒤에 있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5:23
홍홍 푹 쉬세용 련주...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5:34
>>12 자련이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5:36
>>960
상자의 '반절'을 채웁니다!
하지만 부족합니다!
씁...
>>962
시아의 천재적인 두뇌가 힘을 발휘합니다!
강건은 지금 당장 시아가 없으면 경시청의 일을 수행할 수 없을 겁니다. 훗훗훗!
>>963
이동합니다.
『 2장 : 모용세가와 모용세가 』
한참을 이동한 끝에, 저 멀리 고향이 보입니다.
탁 트인 평야와 야트막하게 올라온 언덕과 산.
그 사이에 마치 거대한 거인처럼 자리잡고 있는 마을과 그 중심의 거대한 성같은 저택.
어릴적의 추억부터 모든 애증이 담긴.
모용세가가.
>>964
내공은 얼추 다 회복되었습니다!
>>965
허예은이 방긋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다가 풀썩, 쓰러집니다.
그러면서 지원의 품에 자동으로 안깁니다.
"...이렇게 품에 안겨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그녀의 얼굴이 조금 붉어집니다.
>>966
작은 도끼를 하나 뺏습니다.
경시청장이라는 글자가 음각되어 있는 시퍼런 도끼입니다.
>>967
일을 합니다!
다른 사제들이 재하에게 다가옵니다.
"허허. 혹시 신학교에 입학하실 생각이...?"
그건 좀.
>>972
"...그것도 방법이긴 하겠지만..."
백가군은 한숨을 내쉽니다.
"강남군 사백께서는 전쟁에 결사반대를 하시던 입장인지라..."
아.
>>981
"시간은 다되었소. 장주님 앞에서는 무례하게 굴어선 안되오. 이동합시다."
시종이 무명을 데리고 조심스레 움직이더니 자그마한 다락방에 무명을 밀어넣습니다.
안에는 머리가 산발이 되고 붉게 충혈된 눈을 한 악귀야차같은 남자가 무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모용세가의 전언을 가져왔다고..."
그의 목소리는 쇠를 긁는 것 같습니다.
>>984
준비를 마칩니다!
이수아, 준비가 되었습니까?
상자의 '반절'을 채웁니다!
하지만 부족합니다!
씁...
>>962
시아의 천재적인 두뇌가 힘을 발휘합니다!
강건은 지금 당장 시아가 없으면 경시청의 일을 수행할 수 없을 겁니다. 훗훗훗!
>>963
이동합니다.
『 2장 : 모용세가와 모용세가 』
한참을 이동한 끝에, 저 멀리 고향이 보입니다.
탁 트인 평야와 야트막하게 올라온 언덕과 산.
그 사이에 마치 거대한 거인처럼 자리잡고 있는 마을과 그 중심의 거대한 성같은 저택.
어릴적의 추억부터 모든 애증이 담긴.
모용세가가.
>>964
내공은 얼추 다 회복되었습니다!
>>965
허예은이 방긋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나다가 풀썩, 쓰러집니다.
그러면서 지원의 품에 자동으로 안깁니다.
"...이렇게 품에 안겨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그녀의 얼굴이 조금 붉어집니다.
>>966
작은 도끼를 하나 뺏습니다.
경시청장이라는 글자가 음각되어 있는 시퍼런 도끼입니다.
>>967
일을 합니다!
다른 사제들이 재하에게 다가옵니다.
"허허. 혹시 신학교에 입학하실 생각이...?"
그건 좀.
>>972
"...그것도 방법이긴 하겠지만..."
백가군은 한숨을 내쉽니다.
"강남군 사백께서는 전쟁에 결사반대를 하시던 입장인지라..."
아.
>>981
"시간은 다되었소. 장주님 앞에서는 무례하게 굴어선 안되오. 이동합시다."
시종이 무명을 데리고 조심스레 움직이더니 자그마한 다락방에 무명을 밀어넣습니다.
안에는 머리가 산발이 되고 붉게 충혈된 눈을 한 악귀야차같은 남자가 무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모용세가의 전언을 가져왔다고..."
그의 목소리는 쇠를 긁는 것 같습니다.
>>984
준비를 마칩니다!
이수아, 준비가 되었습니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5:44
난 원래 비겁해!
그리고 양지에게 줄 선물 추천 아리가또 기록해놓음
그리고 양지에게 줄 선물 추천 아리가또 기록해놓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5:52
situplay>590>996 다행...이야....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6:04
고불은 머리를 긁적이곤 품에서 벽곡단을 꺼내 백룡회주 앞에 놓는다.
"고불! 우선 사과!부터 하!겠다 고불! 백룡!회주 당신!이 궁금!해 같!잖은 말!로 장난!을 좀 쳤다 고불!"
백룡회주의 저 기억력을 생각하면 지금 고불이 꺼낸 벽곡단이 자신이 폐관수련을 할 때의 물건임을 알아보겠지.
"고불! 사실 폐관!수련이 끝난 후..고불! 폐관!수련을 하던 곳!에 방문했다 고불! 비록 내 영특!하지 못하!여 아무것도 알 수 없었!지만 고불! 아 사과!를 하나 더 하!겠다 고불! 샘!나고 질투!나서 그 동굴! 내가 무너!뜨렸다 고불! 아무튼..그 후로 당신!이 궁금했다 고불! 당신이 폐관!수련에서 얻은 바가 궁금!했다 고불! 그래서 이렇게 무리!한 방식!으로 당신!에게 왔다 고불!"
물론 이게 고불의 전부는 아니지만.
이게 고불의 거짓도 아니다.
잠시 망설이던 고불은 마지막 질문을 덧붙인다.
"고불! 혹시 전장!에 나설!거다 고불?"
#사실 당신 같은 남자를 기다려왔다우
"고불! 우선 사과!부터 하!겠다 고불! 백룡!회주 당신!이 궁금!해 같!잖은 말!로 장난!을 좀 쳤다 고불!"
백룡회주의 저 기억력을 생각하면 지금 고불이 꺼낸 벽곡단이 자신이 폐관수련을 할 때의 물건임을 알아보겠지.
"고불! 사실 폐관!수련이 끝난 후..고불! 폐관!수련을 하던 곳!에 방문했다 고불! 비록 내 영특!하지 못하!여 아무것도 알 수 없었!지만 고불! 아 사과!를 하나 더 하!겠다 고불! 샘!나고 질투!나서 그 동굴! 내가 무너!뜨렸다 고불! 아무튼..그 후로 당신!이 궁금했다 고불! 당신이 폐관!수련에서 얻은 바가 궁금!했다 고불! 그래서 이렇게 무리!한 방식!으로 당신!에게 왔다 고불!"
물론 이게 고불의 전부는 아니지만.
이게 고불의 거짓도 아니다.
잠시 망설이던 고불은 마지막 질문을 덧붙인다.
"고불! 혹시 전장!에 나설!거다 고불?"
#사실 당신 같은 남자를 기다려왔다우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6:42
>>1000
금평일은 고개를 가로로 젓습니다.
"나는 모르는 일이오."
금평일은 고개를 가로로 젓습니다.
"나는 모르는 일이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6:51
"...그렇군요. 이리 가까이 있어본 것도..."
시간이 꽤 되었던가.
"축제를 즐기고 나서는, 오늘은 둘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지 않습니까?"
#후사 작업... 해야겠지?
시간이 꽤 되었던가.
"축제를 즐기고 나서는, 오늘은 둘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지 않습니까?"
#후사 작업... 해야겠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7:03
아니 그러면 님은 어디서 어케 알은 건데 그거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7:04
후후 이로서 경시청의 모든 일처리를 파악해두었다. 벡진이가 여기서 뭔 일을 한다면 미리 알 수 있다는 이야기지....
#그래서 삼촌 언제 와용????
#그래서 삼촌 언제 와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7:05
헉 금평일에게서 괴전파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7:20
품으로 챙긴 다음 이제 함께 습격한 일행들에게 경시청장를 들고 이동한다
# 내가 이겼어 !!
# 내가 이겼어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8:10
이겼다!
경시청전 끝!
경시청전 끝!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8:18
>>20
백룡회주는 말을 멈추고 고불을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말하는 저의를 잘 모르겠군. 아까는 잡혀왔으니 보상을 하라는듯하였는데, 지금은 무공에 미친 광인처럼 굴고 있소."
얇디 얇은 새하얀 손가락을 들어 고불을 가리킵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것인지 정확하게 이야기하시오. 산왕에 대한 예의로서 당신을 내 만나고 있는 것이니..."
백룡회주는 말을 멈추고 고불을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말하는 저의를 잘 모르겠군. 아까는 잡혀왔으니 보상을 하라는듯하였는데, 지금은 무공에 미친 광인처럼 굴고 있소."
얇디 얇은 새하얀 손가락을 들어 고불을 가리킵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것인지 정확하게 이야기하시오. 산왕에 대한 예의로서 당신을 내 만나고 있는 것이니..."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8:31
지훈아1!!!!(왈칵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8:36
".....그렇습니까."
이거, 갈아탈까? 하는 생각이 아무렇지도 않게 머릿속에서 스쳐간다. 이게 사파의 두뇌회로겠지. 솔직히 어느 파든 적응할 자신은 있다.
"그렇다면 할 일은 역시 하나겠죠. 겁이 나서 움츠리고 있었다는게 아닐 정도임을 보여주고, 그 뒤를 도모해야. 혹시...제가 조금 더 알아둘 것이 있겠습니까?"
#하는 김에 백가군의 경지를 가늠해봅니다.
이거, 갈아탈까? 하는 생각이 아무렇지도 않게 머릿속에서 스쳐간다. 이게 사파의 두뇌회로겠지. 솔직히 어느 파든 적응할 자신은 있다.
"그렇다면 할 일은 역시 하나겠죠. 겁이 나서 움츠리고 있었다는게 아닐 정도임을 보여주고, 그 뒤를 도모해야. 혹시...제가 조금 더 알아둘 것이 있겠습니까?"
#하는 김에 백가군의 경지를 가늠해봅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8:52
"모용채훈. 선봉을 맡아라. 모용진철. 네 아래 아이들을 다잡아라. 세가에 있는 내 사람들을 구해야한다."
# 여기서는 '선동'과 '혼란'을 쓰죠.
모용벽이 무림공적이 되었단 사실을 지원군들을 통해 요녕으로 싹 뿌려봅시다.
# 여기서는 '선동'과 '혼란'을 쓰죠.
모용벽이 무림공적이 되었단 사실을 지원군들을 통해 요녕으로 싹 뿌려봅시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8:59
@?
산왕은 왜 왕이고
장강공은 왜 공일까용?
산왕은 왜 왕이고
장강공은 왜 공일까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9:32
헉 고불 백룡회주 밑으로???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9:47
내공은 거의 다 회복되었습니다.
숨 몇번 쉬면 회복되겠지요.
수아는 숨을 쉽니다.
마지막으로 들이쉬고, 내쉽니다.
#낭아창(10성 100%)에 백사보(10성 100%), 화무공(8성 0%)
건가공(10성 100%)에 혜신공(8성 40%), 필보중각(5성 100%)
합성(11성 개방 둘다)하고 둘다 11성된걸
기오막측심결 <- 건가공(11성) 새로운 효과
괴천난파창 <- 낭아창(11성) 새로운 효과
되나용?
숨 몇번 쉬면 회복되겠지요.
수아는 숨을 쉽니다.
마지막으로 들이쉬고, 내쉽니다.
#낭아창(10성 100%)에 백사보(10성 100%), 화무공(8성 0%)
건가공(10성 100%)에 혜신공(8성 40%), 필보중각(5성 100%)
합성(11성 개방 둘다)하고 둘다 11성된걸
기오막측심결 <- 건가공(11성) 새로운 효과
괴천난파창 <- 낭아창(11성) 새로운 효과
되나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9:48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09:48
#추천서를 건넵니다!
"..."
이미 패배자가 된 이에게 배울 게 있을까 생각하지만
모용중원을 믿으며 최대한 예의바르게 행동한다.
"평범한 광대, 아니, 무림인입니다."
마교에게 당한 일을 다시 떠올린다
"..."
이미 패배자가 된 이에게 배울 게 있을까 생각하지만
모용중원을 믿으며 최대한 예의바르게 행동한다.
"평범한 광대, 아니, 무림인입니다."
마교에게 당한 일을 다시 떠올린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0:01
"제안은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이 일을 제가 맡은 건, 저밖에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가씨께선 늘 올바른 판단을 하시니까요."
#준비될때까지 대기@
"이 일을 제가 맡은 건, 저밖에 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가씨께선 늘 올바른 판단을 하시니까요."
#준비될때까지 대기@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0:11
련주 푹 쉬어...
생각 정리 좀 해야지....
생각 정리 좀 해야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0:13
#함께 축제에 놀러가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0:42
아가씨께선 늘 올바른 판단을 하시니까요.
크으 충신 막리
크으 충신 막리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1:18
충신무브 뭐야....🫠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1:37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1:42
충신노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1:44
시아주 막리에게 맛난거 사주셈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1:58
맛난 이권 몇개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2:02
situplay>590>987
연무장에 들어서니 무예를 뽐내는 승려들과, 그 승려들을 보고 앉아 계시는 방장스님이 보였다.
들어갈지, 아니면 기다릴지를 고민하던 혜강의 어깨에 손이 올라오자, 혜강은 스승을 돌아보았다.
"...예."
아주 잠시 침묵했지만, 이번이 어쩌면 자신이 바깥으로 나설 때일지도 몰랐다.
#연무장에 오릅니다.
연무장에 들어서니 무예를 뽐내는 승려들과, 그 승려들을 보고 앉아 계시는 방장스님이 보였다.
들어갈지, 아니면 기다릴지를 고민하던 혜강의 어깨에 손이 올라오자, 혜강은 스승을 돌아보았다.
"...예."
아주 잠시 침묵했지만, 이번이 어쩌면 자신이 바깥으로 나설 때일지도 몰랐다.
#연무장에 오릅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2:26
"고생하셨습니다 삼촌, 오라버니를 불렀으니 시간이 되는 데로 찾아올 것이며 인수인계의 준비는 끝내두었습니다."
간단히 삼촌에게 보고해요!
#흐엥
간단히 삼촌에게 보고해요!
#흐엥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2:31
너 때문에 내가!!!!
너는 암기를 날렸다.
#살천회류 암기술- 10성 천라대호우 : 내공을 90 소모합니다. 하늘에 수천 개의 암기를 던집니다. 이 암기들은 시전자가 원할 때 지정된 대상이나 목표를 향해 떨어져 내립니다.
115->25
너는 암기를 날렸다.
#살천회류 암기술- 10성 천라대호우 : 내공을 90 소모합니다. 하늘에 수천 개의 암기를 던집니다. 이 암기들은 시전자가 원할 때 지정된 대상이나 목표를 향해 떨어져 내립니다.
115->25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2:41
혜강아 넌 소림의 자부심이야!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2:44
....수아는 눈을 뜹니다.
무공의 정리, 하고는 싶으나...
지금은 아니겠죠.
수아는 눈을 뜨고 상대를, 하란을 바라봅니다.
이제.
시작하죠.
#깝이
무공의 정리, 하고는 싶으나...
지금은 아니겠죠.
수아는 눈을 뜨고 상대를, 하란을 바라봅니다.
이제.
시작하죠.
#깝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3:38
>>36
석가장주는 허겁지겁 편지를 읽더니, 이내 편지를 와락 구겨버립니다.
"이런 빌어먹을!"
쿵!
그는 바닥을 주먹으로 내리칩니다.
"왜! 어째서! 모용세가는 동맹을 저버릴 셈이란 말인가! 이런 상황에 가르침이라고? 제기랄제기랄제기랄제기랄제기랄..."
충혈된 눈이 무명을 향합니다.
"...전령. 모용세가주와 무슨 관계인가?"
광기에 가까운 붉은 눈에는 미약한 지성이 엿보입니다.
>>37
"내 등용문은 언제든 열려있소."
백진이 준비를 마치며 말합니다.
"이동합시다."
>>39
축제를 즐깁니다!
다들 '제왕검형'이 남궁세가에 돌아올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석가장주는 허겁지겁 편지를 읽더니, 이내 편지를 와락 구겨버립니다.
"이런 빌어먹을!"
쿵!
그는 바닥을 주먹으로 내리칩니다.
"왜! 어째서! 모용세가는 동맹을 저버릴 셈이란 말인가! 이런 상황에 가르침이라고? 제기랄제기랄제기랄제기랄제기랄..."
충혈된 눈이 무명을 향합니다.
"...전령. 모용세가주와 무슨 관계인가?"
광기에 가까운 붉은 눈에는 미약한 지성이 엿보입니다.
>>37
"내 등용문은 언제든 열려있소."
백진이 준비를 마치며 말합니다.
"이동합시다."
>>39
축제를 즐깁니다!
다들 '제왕검형'이 남궁세가에 돌아올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3:53
>>49 (강해지는 소리가 들린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4:30
#후사작업도 적당히 하고... 할아버지 나올 때까지 시간스킵 되나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4:51
>>52 일어서라 혜강아, 일어서...!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5:11
"넵."
#이동!
#이동!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5:24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5:28
"흠 , 전 경시청장을 들고 높은 곳에서 내가 이겼다고 말하는 것은 너무 그런 것 같습니까 ?"
시아를 포함한 일행에게 말해용
# 좀 거시기한가
시아를 포함한 일행에게 말해용
# 좀 거시기한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5:56
>>57 "그건 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5:58
"고불! 사실 나!도 뭐..당신! 상대!로 뭐하려고 왔!는지 잘! 모르!겠다 고불! 원래 만날 생각!까진 없었!는데 막 자기!들이 고불! 연락!을 하!더니 당신!도 흔쾌히 만나!준다고 하더군 고불!"
고불은 머쓱하게 웃고는 자리에 앉는다.
"고불! 귀한 시간!을 뺏어 미안!하다 고불! 그냥 생긴!대로 이상!한 놈이 고불! 잠깐 왔다!가 가는!구나 정도!로 여겨도 좋겠지 고불! 그래도..이렇게 한 번 봤!으니 날 이제 잊!을 일은 없겠!다 고불?"
고불 역시 손가락을 뻗어 백룡회주를 가리킨다.
"고불! 다음!에 만나!면 더는 예의!를 갖추!지 않아도 좋다 고불! 나 역시 더는 산왕!의 이름!을 빌려 먹!칠할 수 없겠!지 고불! 그냥 당신!이 궁금!했다 고불! 이리 말을 섞어!봤으니 충분!하다 고불!"
#인사를 건네고 미련없이 자리를 떠나고자 한다
고불은 머쓱하게 웃고는 자리에 앉는다.
"고불! 귀한 시간!을 뺏어 미안!하다 고불! 그냥 생긴!대로 이상!한 놈이 고불! 잠깐 왔다!가 가는!구나 정도!로 여겨도 좋겠지 고불! 그래도..이렇게 한 번 봤!으니 날 이제 잊!을 일은 없겠!다 고불?"
고불 역시 손가락을 뻗어 백룡회주를 가리킨다.
"고불! 다음!에 만나!면 더는 예의!를 갖추!지 않아도 좋다 고불! 나 역시 더는 산왕!의 이름!을 빌려 먹!칠할 수 없겠!지 고불! 그냥 당신!이 궁금!했다 고불! 이리 말을 섞어!봤으니 충분!하다 고불!"
#인사를 건네고 미련없이 자리를 떠나고자 한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6:06
"너무 움츠려든 모습만 보여드리는 것도...예의가 아닐 것 같아서요."
야견은 멋쩍게 웃고는 백가군에게 포권을 올립니다.
"그럼 앞으로 있을 전장을 향해 저도 준비를 해보죠."
야견은 그리 말하며 무기고로 향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도착하자마자 금화 40개를 떡하니 들이밀며 말합니다.
"지금 전시라 물자가 부족한건 알고 있지만, 동시에 꿍쳐둔게 있는 것도 알고 있수다. 옷, 염주, 장신구 등의 보패가 있으면...이것과 교환하는게 어떨까....싶은데."
#이야기
야견은 멋쩍게 웃고는 백가군에게 포권을 올립니다.
"그럼 앞으로 있을 전장을 향해 저도 준비를 해보죠."
야견은 그리 말하며 무기고로 향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도착하자마자 금화 40개를 떡하니 들이밀며 말합니다.
"지금 전시라 물자가 부족한건 알고 있지만, 동시에 꿍쳐둔게 있는 것도 알고 있수다. 옷, 염주, 장신구 등의 보패가 있으면...이것과 교환하는게 어떨까....싶은데."
#이야기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6:10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6:18
신학교… 재하는 눈웃음을 지으며 조심히 고개를 숙였다.
"교국에 이바지할 기회를 주시니 감사하옵나이다만, 현재의 일이 너무나도 바빠…… 소강될 때면 신앙에 정진하고 싶사옵나이다."
사회성 3차 발동!
그렇게 뼈 빠지게 일하면서 재하는 귀를 기울여보았다.
# 뭐 들을만한 정보 있나?!
"교국에 이바지할 기회를 주시니 감사하옵나이다만, 현재의 일이 너무나도 바빠…… 소강될 때면 신앙에 정진하고 싶사옵나이다."
사회성 3차 발동!
그렇게 뼈 빠지게 일하면서 재하는 귀를 기울여보았다.
# 뭐 들을만한 정보 있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6:28
뭐라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6:31
#다시 깃털줍줍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6:53
"..벌써 겨울이군."
눈 내린 마당을 보며, 조용히 검을 휘두른다.
#창궁무애검법 짧수련
눈 내린 마당을 보며, 조용히 검을 휘두른다.
#창궁무애검법 짧수련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7:06
뭣
독고구검 끝물때 천중 몇년인지 아는사람???
독고구검 끝물때 천중 몇년인지 아는사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7:09
겨울이라니 어후 추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7:10
드디어 현실과 무림비사 기온이 같아지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7:13
큿 고불 공룡무공 배우는 줄 알았는데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7:20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7:20
재하가 25살?이라고?
맞나?
맞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7:23
>>56
연무장에 올라 계신 고승.
강호에 나서는 일이 무척이나 위험함을 이야기하며, 할 수 있는지를 묻는 스님에게 혜강은 말없이 합장하며 몸을 굽혔다가 폈다.
"소승이 강호로 나설 자격이 있는지는, 오직 부처와 무(武)가 증명해 주실 것입니다."
#도전을 무르지 않는다.
연무장에 올라 계신 고승.
강호에 나서는 일이 무척이나 위험함을 이야기하며, 할 수 있는지를 묻는 스님에게 혜강은 말없이 합장하며 몸을 굽혔다가 폈다.
"소승이 강호로 나설 자격이 있는지는, 오직 부처와 무(武)가 증명해 주실 것입니다."
#도전을 무르지 않는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7:43
왜 겨울인데
아
손잡고 다니라고?
아
손잡고 다니라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7:46
엔딩까지 남은 기간.
앞으로 10년.
앞으로 10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7:51
물론 인게임에서~~~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7:58
이야아ㅏ 우리 미호......
무순이 춥겠다야
무순이 춥겠다야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8:02
>>75 아쉽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8:04
"아, 마침 왔네요."
막리현과 함께 온 백진을 보며 이야기한다.
"오라버니, 두서없는 편지에 급히 오시게 되어 죄송합니다."
"인수인계의 준비는 끝내두었습니다. 이쪽에 그 분들이 계십니다."
#백진에게 인수인계 해요
"현아, 고마워."
막리현과 함께 온 백진을 보며 이야기한다.
"오라버니, 두서없는 편지에 급히 오시게 되어 죄송합니다."
"인수인계의 준비는 끝내두었습니다. 이쪽에 그 분들이 계십니다."
#백진에게 인수인계 해요
"현아, 고마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8:40
"그대는 어쩌고 싶지?"
모용세가의 가주는 결정하는 자.
그리고 그런 중에 중원의 역할은. 잘 듣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 채훈이는 어쩌고 싶대용?
모용세가의 가주는 결정하는 자.
그리고 그런 중에 중원의 역할은. 잘 듣는 것도 포함되어 있었다.
# 채훈이는 어쩌고 싶대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9:09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9:10
천중 9년 봄 -> 천중 10년 겨울 됐네용
약 2년 경과!
약 2년 경과!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9:36
이 자식 약 1년 동안 봉사 다닌거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9:53
#할아버지 소식을 기다립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19:55
어우 추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0:11
하하 레스주만 추우면 억울하니 캐도 추워라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0:16
#"그에게서 무에 대해 배운 사람입니다"
"최소한 제가 아는 그는 동맹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자신있게 말한다.
"그는 당신을 믿는 겁니다."
"이 거지 같은 상황을 타파할 수 있다고요."
"아직 당신이 살아있고, 당신의 충신이 살아있습니다."
설득!
"만약 정녕 역전의 수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다시 제게 서신을 주십쇼. 열심히 달려 모용세가로 가겠습니다."
"최소한 제가 아는 그는 동맹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자신있게 말한다.
"그는 당신을 믿는 겁니다."
"이 거지 같은 상황을 타파할 수 있다고요."
"아직 당신이 살아있고, 당신의 충신이 살아있습니다."
설득!
"만약 정녕 역전의 수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다시 제게 서신을 주십쇼. 열심히 달려 모용세가로 가겠습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0:21
#다시 본부 본부!!! 짐새 깃털 배달이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0:22
"보패 혹은 내단. 내공을 늘려주는 것이면 제일 좋지. 혹은 비슷한 효과를 주는 것도"
여기서....기연을 사용 후, 내공에 투자합니다. 내공과 금화의 동시사용.
#재화 금화 40->0 은화 45->0
도화전 110->20
기연 후 내공에 투자.
여기서....기연을 사용 후, 내공에 투자합니다. 내공과 금화의 동시사용.
#재화 금화 40->0 은화 45->0
도화전 110->20
기연 후 내공에 투자.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0:27
"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
일단 도와준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다닌다
# 머리 쓰는건 내가 못하니까 인사하고 다니자 ! 힘 쓰는게 내일이지 !
일단 도와준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다닌다
# 머리 쓰는건 내가 못하니까 인사하고 다니자 ! 힘 쓰는게 내일이지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0:43
아웅 추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0:55
10년!?
우리 스레 내적으로 최연장자 몇살이지
우리 스레 내적으로 최연장자 몇살이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1:03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1:43
뭐 다음에 얼굴을 보면.
그땐 고불을 기억하겠지.
#고불은 포로들이 감금된 방으로 다시 돌아가며 감금된 방을 지키는 인원을 확인한다.
그땐 고불을 기억하겠지.
#고불은 포로들이 감금된 방으로 다시 돌아가며 감금된 방을 지키는 인원을 확인한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2:08
"그저, 맡은 바를 다했을 뿐입니다."
주변의 눈치를 봐서 존댓말로 시아에게 말한다. 무사히 일을 끝내니 꽤나 만족스러웠다.
이제 남은 건 경시청 요리하기일 터!
#야호
주변의 눈치를 봐서 존댓말로 시아에게 말한다. 무사히 일을 끝내니 꽤나 만족스러웠다.
이제 남은 건 경시청 요리하기일 터!
#야호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2:10
가볍게 창을 잡습니다.
- 1성 비상식 : 당신이 쥐고 있는 창은 상식을 벗어난 움직임을 보입니다.
창에 부드러움이 깃듭니다. 허나 그대로 직한 상태입니다. 수아의 창이 기기묘묘한 움직임을 펼친다는 것은 상대도 알겠지만...
일단은 이게 편합니다.
창을 잡고, 수아는 선을 봅니다.
#일단 가볍게 잽의 경로(해체신술로 지정하고 비상식으로 공격하면 어찌되는지... 내공 200->100)를 펼치면 어떻게 되는지 감지
- 10성 해체신술 :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대상을 하나 지정합니다. 지정된 대상에 한해 공격력이 대폭 증가합니다.
하란주 어디가셖지...
- 1성 비상식 : 당신이 쥐고 있는 창은 상식을 벗어난 움직임을 보입니다.
창에 부드러움이 깃듭니다. 허나 그대로 직한 상태입니다. 수아의 창이 기기묘묘한 움직임을 펼친다는 것은 상대도 알겠지만...
일단은 이게 편합니다.
창을 잡고, 수아는 선을 봅니다.
#일단 가볍게 잽의 경로(해체신술로 지정하고 비상식으로 공격하면 어찌되는지... 내공 200->100)를 펼치면 어떻게 되는지 감지
- 10성 해체신술 :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대상을 하나 지정합니다. 지정된 대상에 한해 공격력이 대폭 증가합니다.
하란주 어디가셖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2:30
"이제 저희는 한한시로 가도 괜찮겠지요...? 상황이 급박하니...."
#피로함이 보이는 표정으로 삼촌에게 물어봐요
#피로함이 보이는 표정으로 삼촌에게 물어봐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2:30
저렇게 주변인들은 급진파랑 신중파가 각각 있는게 의견수렴에 좋은 것 같아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2:53
"~~~"
그녀는 휘파람을 불기 시작한다. 현혹령이 딸랑인다. 수아의 창 사거리 바로 밖에서 불쾌검을 하단세로 쥐고 알짱거리고 있다.
#399/401
현혹령+매혹의 술로 정신공격 하면서 수아의 창 밖에서 계속 자극하기. 하단세 자세
그녀는 휘파람을 불기 시작한다. 현혹령이 딸랑인다. 수아의 창 사거리 바로 밖에서 불쾌검을 하단세로 쥐고 알짱거리고 있다.
#399/401
현혹령+매혹의 술로 정신공격 하면서 수아의 창 밖에서 계속 자극하기. 하단세 자세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3:15
머리를 굴려야 한다…… 대다수 제이상마전인 이유를 알 법하다마는 포섭해야 할 터인데…
# 일단은 일을 끝마쳐용! 이러면 뭔가 시련이 오겠지(아니다)
# 일단은 일을 끝마쳐용! 이러면 뭔가 시련이 오겠지(아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3:21
야견임 ㅇㅇ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3:48
캡틴... 우리 30분만 더 하자...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4:03
처음으로 써보는 내공 100
김캡 팁으로 이거 내공 많을 필요 없다 본적 있는데 더 거짓말임(??)
김캡 팁으로 이거 내공 많을 필요 없다 본적 있는데 더 거짓말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4:16
>>83
마침내.
할아버지가 나오십니다.
'제왕검형'을 익히고서!
남궁지원의 개인 서사가 마무리됩니다!
창궁무애검이 남궁세가로 돌아왔고, 그로인해 남궁세가에는 '제왕검형'이 되돌아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남궁세가의 직계는 '제왕검형'을 익힐 수 있습니다!
>>86
"...모용세가 소가주의 제자라고?"
석가장주가 핏발선 눈으로 무명을 쳐다봅니다.
"무공을 익힌 것으로는 잘 모르겠는데."
>>87
배달합니다!
"좋다!"
지부장이 더 좋아합니다.
"내 공물을 바치고 비급을 받아오마. 너는 그동안 독을 제련하고 있도록."
>>88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4
남궁 지원 85
강미호 32
모용중원 25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185
재하 387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20
고불 (질문노예 : 매주 일요일 +5) 25
이수아 (새스레노예 매주 일요일 +3, 일상요약노예 매주 일요일 +5) -12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임시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408
자련 108
막리현 (50% 할인권) 110
류현 97
정운 12
상일 2
백랑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83
성무명 (뉴비 이벤트 다 하셨나용?) 43
혜강 7
구매하고, 사용합니다!
야견은 '황금색 영약'을 하나 받습니다.
>>89
귀영대원들이 강건의 인사를 받고 복귀합니다.
마침내.
할아버지가 나오십니다.
'제왕검형'을 익히고서!
남궁지원의 개인 서사가 마무리됩니다!
창궁무애검이 남궁세가로 돌아왔고, 그로인해 남궁세가에는 '제왕검형'이 되돌아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남궁세가의 직계는 '제왕검형'을 익힐 수 있습니다!
>>86
"...모용세가 소가주의 제자라고?"
석가장주가 핏발선 눈으로 무명을 쳐다봅니다.
"무공을 익힌 것으로는 잘 모르겠는데."
>>87
배달합니다!
"좋다!"
지부장이 더 좋아합니다.
"내 공물을 바치고 비급을 받아오마. 너는 그동안 독을 제련하고 있도록."
>>88
미사 하란(부레주 : 매주 일요일 +7) 124
남궁 지원 85
강미호 32
모용중원 25
강 건 (수련스레 관리자 : 매주 일요일 +5) 185
재하 387
야견 (대련 관리자 : 정산 건당 +5) 20
고불 (질문노예 : 매주 일요일 +5) 25
이수아 (새스레노예 매주 일요일 +3, 일상요약노예 매주 일요일 +5) -125
백시아 (도전과제 수호자 : 정산 건당 +5, 임시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408
자련 108
막리현 (50% 할인권) 110
류현 97
정운 12
상일 2
백랑 (위키나이트 : 매주 일요일 +7) 283
성무명 (뉴비 이벤트 다 하셨나용?) 43
혜강 7
구매하고, 사용합니다!
야견은 '황금색 영약'을 하나 받습니다.
>>89
귀영대원들이 강건의 인사를 받고 복귀합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4:17
나도... 내공 많고싶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4:19
오늘 2시간한다고 했던거 같아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4:22
6분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4:31
>>105 김캡 상태 메롱이라 3시 반까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4:34
아 1시간 30분이구나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4:50
크악 너무 정신없게 진행 참여해서 백룡회주랑 대화 기회를 이상하게 날린 느낌..차라리 고서점이나 돌릴 걸!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4:52
헐 여보야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4:56
"할아버님..."
오랜만에 본 할아버지를 보며, 희미하게 웃는다.
"대성을 축하드립니다."
#할아버지 축하해용!!
오랜만에 본 할아버지를 보며, 희미하게 웃는다.
"대성을 축하드립니다."
#할아버지 축하해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5:08
그럼 ... ! 그럼 ... !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한마문에 가서 종리연을 데리고 와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해용 !
# 내 머리 담당 호출 !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한마문에 가서 종리연을 데리고 와달라고 정중하게 부탁해용 !
# 내 머리 담당 호출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5:12
>>110 제왕검형...가자..!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5:45
>>92
지금 혜강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
먼저 혜강은 내력을 끌어올려 자신의 손에 씌우듯 했다.
탄지공을 사용해 조약돌 등을 튕겨 날려도 좋겠지만, 아직 숙련도가 높지 않으니.
지금으로썬 지법을 펼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까?
혜강은 한 발자국 앞으로 발을 내딛으며, 권기가 감싼 검지와 중지를 펼쳐 내찌른다.
#권기상인에 강지결을 써보아용!
지금 혜강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
먼저 혜강은 내력을 끌어올려 자신의 손에 씌우듯 했다.
탄지공을 사용해 조약돌 등을 튕겨 날려도 좋겠지만, 아직 숙련도가 높지 않으니.
지금으로썬 지법을 펼치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까?
혜강은 한 발자국 앞으로 발을 내딛으며, 권기가 감싼 검지와 중지를 펼쳐 내찌른다.
#권기상인에 강지결을 써보아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5:45
"........씨익."
야견은 아지트로 돌아가 황금 영약을 섭취합니다.
#가즈아아아아아!
야견은 아지트로 돌아가 황금 영약을 섭취합니다.
#가즈아아아아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5:54
명명백백한 역적들의 수좌
남궁세가가 복권하였다~~~
남궁세가가 복권하였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6:00
정말로 정말로 실로 머나먼 여정
떡밥 풀리고 얼마나 걸렸냐 이거...
떡밥 풀리고 얼마나 걸렸냐 이거...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6:09
>>116 하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6:17
경시청 습격 (1일밤) 인데 1년이 지나벌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6:32
할아버지가 나오십니다.
'제왕검형'을 익히고서!
남궁지원의 개인 서사가 마무리됩니다!
창궁무애검이 남궁세가로 돌아왔고, 그로인해 남궁세가에는 '제왕검형'이 되돌아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남궁세가의 직계는 '제왕검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우어ㅘ아아ㅏ아아아!!!
'제왕검형'을 익히고서!
남궁지원의 개인 서사가 마무리됩니다!
창궁무애검이 남궁세가로 돌아왔고, 그로인해 남궁세가에는 '제왕검형'이 되돌아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남궁세가의 직계는 '제왕검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우어ㅘ아아ㅏ아아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6:36
조금 혼란스러움
얘 진짜 1년 동안 봉사 다닌건가
얘 진짜 1년 동안 봉사 다닌건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6:36
>>114 혜강주! 내공 25년이니까 내공 소모를 써줘야해용!
1레스당 최소 내공 소모는 2년!
1레스당 최소 내공 소모는 2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6:45
>>119 12월 31일에 했나보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6:55
생각해보면.
모용벽. 그러니까 자신의 할아버지라면 내가 어떤 인간인지 알 것이다.
마을의 지지가 없더라도 세작을 이용해 사건을 은폐하거나. 아니라면 혼동을 가하는 것도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물며 중원과 모용벽의 차이는, 모용벽은 이 요녕을 다스리고, 지켜온 점에서 문제가 있다. 밖을 흔드는 것은 별 효력이 없으니 중원이 쓸 수는 하나뿐이다.
"모용벽이 마교와 손을 잡았음을 크게 외치며 진군한다. 모용세가의 소가주가 모용세가의 새 비전을 찾아 세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게 되었다 알려라."
"모용진철. 그대는 안으로 들어가 가장 먼저 내 편들을 수습하라. 그리고 적을 막아내며 나에게 합류하라."
"모용채훈. 그대는 내가 신호를 주는 즉시 나에게 합류해라. 나는 지금부터 정문으로 들어가. 모용세가의 정당한 가주가 돌아왔음을 보일 것이다."
# 정수직검을 쥐고 북명신공을 운용하며 모용세가의 정문으로 홀로 걸어갑니다.
모용벽. 그러니까 자신의 할아버지라면 내가 어떤 인간인지 알 것이다.
마을의 지지가 없더라도 세작을 이용해 사건을 은폐하거나. 아니라면 혼동을 가하는 것도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물며 중원과 모용벽의 차이는, 모용벽은 이 요녕을 다스리고, 지켜온 점에서 문제가 있다. 밖을 흔드는 것은 별 효력이 없으니 중원이 쓸 수는 하나뿐이다.
"모용벽이 마교와 손을 잡았음을 크게 외치며 진군한다. 모용세가의 소가주가 모용세가의 새 비전을 찾아 세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게 되었다 알려라."
"모용진철. 그대는 안으로 들어가 가장 먼저 내 편들을 수습하라. 그리고 적을 막아내며 나에게 합류하라."
"모용채훈. 그대는 내가 신호를 주는 즉시 나에게 합류해라. 나는 지금부터 정문으로 들어가. 모용세가의 정당한 가주가 돌아왔음을 보일 것이다."
# 정수직검을 쥐고 북명신공을 운용하며 모용세가의 정문으로 홀로 걸어갑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6:59
나 그럼 홍단표국에서 뛰쳐나오고 1년 유기한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7:03
제왕검형 분명 개쩌는 무공이겠지??
했는데 알고보니 막 1성에도 내공 50 드는거 아니겠지
했는데 알고보니 막 1성에도 내공 50 드는거 아니겠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7:03
신년에는 교좌의 공백이 메꿔지길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7:24
>>93
약 4명의 절정 고수가 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94
막리현은 경시청에 남습니까?
>>95
미사하란을 기다립니다...
>>96
삼촌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급하다. 어서 빨리 가야한다."
>>98
미사하란의 준비가 완료됩니다.
기이한 기운이 하란에게 느껴집니다. 이수아는 도전적인 눈빛으로 하란을 쳐다봅니다.
팟 - !
땅을 박차고 이수아가 뛰어오릅니다. 하란은 뒤로 몇 발자국 물러납니다. 순간적으로 둘의 시야에 붉고 푸른선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수아의 시선에, 푸른선은 극히 얇고 적으며, 온통 붉은색으로 가득합니다.
딸랑 - 딸랑 -
하란이 방울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99
일을 끝마칩니다.
사제들은 제이상마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약 4명의 절정 고수가 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94
막리현은 경시청에 남습니까?
>>95
미사하란을 기다립니다...
>>96
삼촌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급하다. 어서 빨리 가야한다."
>>98
미사하란의 준비가 완료됩니다.
기이한 기운이 하란에게 느껴집니다. 이수아는 도전적인 눈빛으로 하란을 쳐다봅니다.
팟 - !
땅을 박차고 이수아가 뛰어오릅니다. 하란은 뒤로 몇 발자국 물러납니다. 순간적으로 둘의 시야에 붉고 푸른선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수아의 시선에, 푸른선은 극히 얇고 적으며, 온통 붉은색으로 가득합니다.
딸랑 - 딸랑 -
하란이 방울을 흔들기 시작합니다.
>>99
일을 끝마칩니다.
사제들은 제이상마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7:35
#제련 가보자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7:37
이 레스 위에 있는것만 처리하겟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7:55
삼촌과 함께 한한시로 이동해요!
#408-> 403
#408-> 403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8:02
>>130 크아아아아악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8:10
크아악 초절정 완숙 미사하란 너무 강하다아아아앗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8:24
초절정 간극차는 유사 경지니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8:47
음 경시청에서 콩고물 받아먹기 vs 홍단표국(북방총분타)에서 요리 배우기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8:52
>>122 옹 알겠어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9:00
중원의 정문 출입!!
내 집 들어가는데 뒷문으로 갈 필요 없다!
내 집 들어가는데 뒷문으로 갈 필요 없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9:02
>>135 둘 다 받아먹으면 안되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9:06
# "형편 없는 제자여서 죄송합니다"
"실력한번 평가 부탁드립니다."
"실력한번 평가 부탁드립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9:31
크아아악 괴천난파창 너무 강하다아앗(아직 등장도 안함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29:36
일단!
청소좀 하고 오겠어용!
청소좀 하고 오겠어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0:00
>>138 몸이 하나라...!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0:01
앗
생각해보니
막리 우리 집 와서 수성전 함 같이 하기로 했었지...?
생각해보니
막리 우리 집 와서 수성전 함 같이 하기로 했었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0:13
고불은 그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품에서 뭔가를 꺼낸다.
"고불! 어이! 너희!들 덕분!에 좋은 보상!을 얻었!다 고불! 이것 봐라 고불!"
품에서 꺼낸 뭔가로 경계를 서던 무인들이 다가오면 그걸 그들의 얼굴로 들이밀며 숨을 참고 힘을 주어 터트린다.
#짜잔-괴저 가루였습니다!
"고불! 어이! 너희!들 덕분!에 좋은 보상!을 얻었!다 고불! 이것 봐라 고불!"
품에서 꺼낸 뭔가로 경계를 서던 무인들이 다가오면 그걸 그들의 얼굴로 들이밀며 숨을 참고 힘을 주어 터트린다.
#짜잔-괴저 가루였습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0:23
남궁지원...
모용세가.. 와야겠지...?
모용세가.. 와야겠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0:35
앗 늦었다! 캡틴 진행 고생하신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0:49
막리현이 건이랑 안면 생겼으니 일상에서 무공 배우면 될거 같아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0:58
헉 고불 탈출?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1:02
생각해보면
해체신서는 킬딸할때 힝힝 데미지 최소 컷이 부족해요 퓨ㅠㅠ <- 그럼 죽여
해주는 용도지
공격 길을 만들어주는 옹도가 아니군용
그렇다면... 음 대충 느낌 와쓰!(안옴)
해체신서는 킬딸할때 힝힝 데미지 최소 컷이 부족해요 퓨ㅠㅠ <- 그럼 죽여
해주는 용도지
공격 길을 만들어주는 옹도가 아니군용
그렇다면... 음 대충 느낌 와쓰!(안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1:11
마치 고불의 출애굽기.....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1:17
>>111
할아버지의 경지는, 한 단계 올라있습니다.
"네가 정말 큰 일을 해주었다."
큼지막한 할아버지의 손이 지원의 어깨에 올라갑니다.
"내 원하는 것을 하나 내어주마! 소원도 좋다!"
>>112
종리연을 호출합니다!
다음 턴에 도착합니다.
>>114
'모든 내공'을 소모하시는걸 추천합니다.
>>115
섭취합니다.
쑤욱.
우욱...우욱......윽....
몸 안에서 강렬한 기운이 날뜁니다!
제압해야합니다!
>>124
모용진철은 몰래 세가 안으로 잠입할 계획을 세웁니다.
모용채훈은 별동대를 이끌고 주변을 돌아다니며 무림공적이 된 모용벽에 대해서 말하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모용중원은 '홀로' 천천히, 그리고 결의에 가득찬 발걸음으로...
'정문'으로 걸어갑니다.
- 피잉 - !
화살 한 발이 중원의 발 언저리에 꽂힙니다.
강맹한 내력을 실은 화살.
모용궁을 익힌 흔적입니다.
끗!
할아버지의 경지는, 한 단계 올라있습니다.
"네가 정말 큰 일을 해주었다."
큼지막한 할아버지의 손이 지원의 어깨에 올라갑니다.
"내 원하는 것을 하나 내어주마! 소원도 좋다!"
>>112
종리연을 호출합니다!
다음 턴에 도착합니다.
>>114
'모든 내공'을 소모하시는걸 추천합니다.
>>115
섭취합니다.
쑤욱.
우욱...우욱......윽....
몸 안에서 강렬한 기운이 날뜁니다!
제압해야합니다!
>>124
모용진철은 몰래 세가 안으로 잠입할 계획을 세웁니다.
모용채훈은 별동대를 이끌고 주변을 돌아다니며 무림공적이 된 모용벽에 대해서 말하고 다니기 시작합니다.
모용중원은 '홀로' 천천히, 그리고 결의에 가득찬 발걸음으로...
'정문'으로 걸어갑니다.
- 피잉 - !
화살 한 발이 중원의 발 언저리에 꽂힙니다.
강맹한 내력을 실은 화살.
모용궁을 익힌 흔적입니다.
끗!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1:40
>>129
제련을 시작해봅니다!
독들이 한데 뒤엉켜 있습니다.
이것을 일단 다시 분리부터 해봅시다.
제련을 시작해봅니다!
독들이 한데 뒤엉켜 있습니다.
이것을 일단 다시 분리부터 해봅시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1:56
고생하셨어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1:58
"내 원하는 것을 하나 내어주마! 소원도 좋다!"
-> 가주자리 주세용
-> 가주자리 주세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2:04
수고하셨어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2:04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2:07
고생했어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2:08
고생하셧어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2:10
소원?
마교에 남자 아내 들일게용?
수고하셨어용!!!!
마교에 남자 아내 들일게용?
수고하셨어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2:16
다들 고생하셧서용~~~
요즘 수면시간이 6시간 정도밖에 안되서 뭔가...몸이 자꾸 피로하네용 홍...!
요즘 수면시간이 6시간 정도밖에 안되서 뭔가...몸이 자꾸 피로하네용 홍...!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2:27
헉 쉬시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2:32
"내 원하는 것을 하나 내어주마! 소원도 좋다!"
> 남궁세가의 이름으로 재하와 공식적인 연인 혹은 결혼관계 인정
> 남궁세가의 이름으로 재하와 공식적인 연인 혹은 결혼관계 인정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2:34
그런데 내단은 대게 부작용이 있구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2:49
캡틴 그 마지막에 모용궁날린거 중원이가 아는 적이에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2:51
>>160 좀 쉬세요. 오늘 컨디션 안 좋으신 느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2:52
>>145 내전 도와주러 감 -> 고수가 많음 -> 간극상승 하이패스
각이다!
각이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3:01
내단은 생으로 먹는거고 그걸 가공한게 영약이라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3:04
다들 고생 많으셨어용...!! 김캡은 푹 쉬시고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3:12
김캡 푹 쉬세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3:13
소원으로 군대 이끌고 도와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3:14
이제 정파즈도 하나둘 모여가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3:54
다들 수고하셨어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3:55
>>170 소원까지 안 가도 되지 않을가용
꽌시인데 재원이랑 철검대 정도는 끌고갈 수 있지 않을까 희망회로 돌려봄
꽌시인데 재원이랑 철검대 정도는 끌고갈 수 있지 않을까 희망회로 돌려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3:57
고불은 흑천성 탈출하시는거죠? 탄압받는 민족을 이끄는 지도자여......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3:57
막리현에게
우리집 와서 수성전 하기(공성전도 할수도 있음. 아님 말고.)
홍단표국 돌아가기
경시청에서 등용되기
뭐 하실?
우리집 와서 수성전 하기(공성전도 할수도 있음. 아님 말고.)
홍단표국 돌아가기
경시청에서 등용되기
뭐 하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4:23
수고하셨어용~~~
아 맞다. 그리고 그다지 유쾌한 소식은 아니라 말은 안했는데(?)
저 5월 13일에... 군대가용!
아 맞다. 그리고 그다지 유쾌한 소식은 아니라 말은 안했는데(?)
저 5월 13일에... 군대가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4:31
>>176 막리...!!!!!!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4:34
헉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4:36
>>176 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4:42
>>176 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4:44
뭣
막리!!!!!!!!!!!!!!!
막리!!!!!!!!!!!!!!!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5:00
아직 멀었으니까, 굳이 이야기를 더하지는 않겠지만....응....
취사병은 하면 안돼용!!!!!!!
취사병은 하면 안돼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5:05
>>173 아니지 소원권으로 할아버지를 보내다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5:08
막리현주 26년 11월 12일은 안와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5:13
김일성 개자식 내 친구를 군대로 보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5:32
>>175 아이고~~~ 당연히 아가씨와 수성전을~~
간신밈도 간신밈인데 홍단표국은 다 하고 돌아갈수 있을 것 같아서! 경시청은 천강단이랑 안 맞아 보이고!
간신밈도 간신밈인데 홍단표국은 다 하고 돌아갈수 있을 것 같아서! 경시청은 천강단이랑 안 맞아 보이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5:43
>>184 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5:46
>>183 재원이도 가주급인데!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5:52
>>184 이건 진짜 안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6:12
>>188 중원이는 쉽고 빠른 화경이 필요해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6:30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6:44
네네 일단은 탈출해서 뉴-남만독곡 세우고..채주도 만나고 해야할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6:47
다들 고생했어!!!
좋아 겿정했다
오늘 밤 새고 작업 다 쳐내고 내일 출근이다
좋아 겿정했다
오늘 밤 새고 작업 다 쳐내고 내일 출근이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6:59
일단 소원으로 재하 첩으로 들일 생각이긴 해용
정치적 리스크는... 찬찬히 생각해보겠다...
정치적 리스크는... 찬찬히 생각해보겠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7:02
근데근데
흠흠흠
몬가몬가 흠흠
흠흠흠
몬가몬가 흠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7:14
그리고 수아주처럼 무리없이 참가가능한 것! 군대도 무림비사를 권장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7:20
헉..막리노이..! 아직은 시간이 남았지만 그래도 조심히 다녀오시는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8:03
막리주 조심해서 잘 다머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8:05
후 좋다...
남궁지원... 나에게는 북해빙궁에서 보증하는 단영이라는 가짜 이름이 있다.
이걸 재하에게 빌려줄테니 날 도와다오(?
남궁지원... 나에게는 북해빙궁에서 보증하는 단영이라는 가짜 이름이 있다.
이걸 재하에게 빌려줄테니 날 도와다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8:10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8:17
철검대주도 초절정이고 재원이는 초절정 극이니 지원재원+철검대+철검대주만 끌고가도 내전은 쉽게 이길 수 있지 않을까 고민중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8:20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8:37
>>201 단점 : 상대가 모용벽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8:38
>>186 그럼 다음주에 같이 가자!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8:57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9:12
막리막리야.......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9:23
우리압반 매일 내게 말했어
언제나 냄궁 조심하라고
언제나 냄궁 조심하라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9:26
그거 아니라도 제가 적당한 가짜신분은 만들어줄 수 있어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9:27
막리주를 위해 뭔가 주고픈데 줄 거 없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9:42
대신 들키면 저는 모른다고 할거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9:46
>>209 대리 입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9:47
>>204 출동~~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39:50
아니 사실 챙겨주는건 마교쓰 친구들이 할거고 저는 응원하는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0:01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0:07
>>211 저는.....사실 현직 군인입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0:09
마교도(고위직, 남자임)을 첩으로 들이겠다
..............
이래서 말을 함부러 하면 안되는 거군용(?)
함부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다니(???)
..............
이래서 말을 함부러 하면 안되는 거군용(?)
함부로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다니(???)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0:27
>>216 소원을 빌때는 신중히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0:33
야견주 직업군이이었구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0:34
>>216 말은 신중히!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0:52
그래서 재하주
위조 모용위즐리가 될 생각 있나용?
사실 중원이가 죽인 삼촌에게 딸이 하나 있었다나 뭐라나 그런 얘기가 있었거든용(날조
위조 모용위즐리가 될 생각 있나용?
사실 중원이가 죽인 삼촌에게 딸이 하나 있었다나 뭐라나 그런 얘기가 있었거든용(날조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1:01
그 첩이 근데 교주 유력후보 수양아들인데 ㅋㅋ ㅈㅅ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1:21
딸....¿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1:24
여튼 전 진짜로 청소하러 감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1:25
>>218 사실 구라에용.
사실 저는.....현직 외교관입니다.
사실 저는.....현직 외교관입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1:31
지원이가 무림맹주 해버리죵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1:56
>>222 겉으로는 여자인척 해야 지원이를 지켜줄 수 있고
솔직히 남자로 안 보이ㄴ
솔직히 남자로 안 보이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1:57
소원으로 소원 3개로 늘려달라고 하면 안 되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2:09
군인이자 외교관이면
북파공작원이네
북파공작원이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2:19
그런데 고불 행적이 진짜 무슨 모세 같아서 추후에는 동정호를 독고구검으로 반으로 가르는거 아닌가 싶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2:27
헐. 저는 오늘이 토요일인줄 알았어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2:42
언니마저그렇게말을해버리면~!!
여장하구 다니께...(반전단두개)
여장하구 다니께...(반전단두개)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2:54
>>228 헉 들켰군
그래서 소수마녀한테 좋아하는거 물어달라고요.
후배가 접근해서 정보 캐줘야 서프라이즈 가능하다구용.
그래서 소수마녀한테 좋아하는거 물어달라고요.
후배가 접근해서 정보 캐줘야 서프라이즈 가능하다구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2:58
>>229 그럼 동정호 용왕하실 분이 슬퍼해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3:07
>>230 으아앙앗ㅠㅠㅠㅠ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3:29
근데 나 최근에 본 글에서 성별 속이고 시집가는 글 봐서(?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3:42
헉 정운노이..너무 아쉬운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3:53
이제 수아랑 하란이 싸우는데 BGM깔면 됨(?)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3:55
사실 고불이 정체 숨기고 백룡회 제자 되려는건가 싶어서 좀 쫄렸어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4:15
근데 가르침에 어디 긁힐 부분이 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됨
흠
아직도 이해가 안됨
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4:31
어 혹시 그런거 되나?
일상 카운트로 수아랑 하란이 느긋하게 싸우고
그거 진행에 편입하는 식으로?
일상 카운트로 수아랑 하란이 느긋하게 싸우고
그거 진행에 편입하는 식으로?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4:47
>>239 할배잖아용. 사소한 단어 하나하나에 집착함.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5:04
>>238 그냥 백룡회주 어떤 성격인지 궁금해서 이것 저것 찔러본건데 생각보다 노잼인 서생 스타일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5:50
후우 내가 도화전만 있었음
양녀로 들어갔는데 후
(?)
양녀로 들어갔는데 후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6:00
자기는 장난이나 친건데 갑자기 뭐라도 되는양 가르침을 받았네 뭐네한게 긁힐거 아닐까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6:18
>>242 근데 딱 사마의 스타일이네요.
사마의도 되게 수수하게 기다렸다가 마지막에 통수 날리는 타입이라서
사마의도 되게 수수하게 기다렸다가 마지막에 통수 날리는 타입이라서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6:18
재하는 이제 사파로만 오면 정사마 대 통합인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6:38
여봉선女峯이 꿈인
수아
(?)
수아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7:14
그야 사파할배 가르침이라 말하면 일단 부딪혀보자! 이거로 들으실듯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7:27
사실 킹룡폼 한 번 보고 싶다고 해보고 싶긴 했는데..내공 200만 되었어도 한 번은 걸어볼 수 있는데 까비인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7:28
>>247 ....그....아버지를 셋 두시려구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7:49
스승을 셋 둘 준비는 끝난 것 같은 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8:02
>>250 육체적 아버지
무공적 아버지
둘다 있으니 이제
하나만 있으면 됨(?)
무공적 아버지
둘다 있으니 이제
하나만 있으면 됨(?)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8:19
>>251 하긴 평소 하는 것 보면 준비 만반인 느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8:25
정 없음
태정이를 정신적 아버지로 책봉하겠다
(?)
태정이를 정신적 아버지로 책봉하겠다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8:32
으흐흐(?)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8:33
>>252 (절레절레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8:54
아앗..태버지라니..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8:54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9:00
@하란주
위키 이번주는 어떨게?
위키 이번주는 어떨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9:23
소수마녀 입장에서 건이 진짜 골때릴거 같은 것
자기가 손수 보내버린 사형의 제자인 것도 그런데
하필 자기랑 반대파벌임
근데 그놈이 직신에다가 교국에서 민심도 좋음
자기가 손수 보내버린 사형의 제자인 것도 그런데
하필 자기랑 반대파벌임
근데 그놈이 직신에다가 교국에서 민심도 좋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9:39
그리고 보는데
흠
초절정 완숙인 하란이 상대로 뭔가 승점을 따내려면
변수가 필요한데...(야견vs점창파 때 수아같이)
흠
초절정 완숙인 하란이 상대로 뭔가 승점을 따내려면
변수가 필요한데...(야견vs점창파 때 수아같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49:56
현실의 하란주를 공격한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0:17
>>260 제발 좋아하는 색이라도 알아주십쇼 매제....!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0:50
>>263 아니 매제란다 처남....!!!!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2:12
질문모음이 없군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2:25
아니 따지자면 완전 남은 아닌 관계인데 사이 나쁜 관계라니깐용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2:37
>>265 수해보명장생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2:40
캡 몸은 괜찬?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3:01
앗 진행 직전에 질문이 조금 있었는데 놓친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4:04
아 근데 김캡
@? 사파 초정절들은 정신이 4단계이던데 노린것인가용?
@? 사파 초정절들은 정신이 4단계이던데 노린것인가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4:38
@? 할아버지 이제 호재필 허창언이랑 싸움 가능?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4:39
고불은 절정인데 정신 4단계인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4:49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5:13
암튼 몬가 오늘 컨디션이 썩 아닌것
이따 성당도 가야하는데 홍홍...
이따 성당도 가야하는데 홍홍...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5:27
밖인 관계로 질문은 내일이나 모레 한 번에 정리할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5:56
오늘 성당 나오지 말라는 하느님의 계시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6:10
성당에서 준비하는거 있어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6:12
@? >>32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6:14
캡틴 일단 푹 쉬세요! 조금이라도 쉬어야 회복이 될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6:14
@? 남궁세가는 이번 일로 무림맹에서 어느정도로 발언권이 세졌는지
@? 모용세가 내전에 의형제 도우러 갈테니 군대 끌고간다하면 할아버지는 어떤 반응일지
@? 모용세가 내전에 의형제 도우러 갈테니 군대 끌고간다하면 할아버지는 어떤 반응일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6:22
푹 쉬세용 김캡!
좀 주무시는 것
좀 주무시는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6:36
누구래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6:59
4단계 절정
5단계 초절정
정파 마교는 정신이 5단계인데
사파들은 4단계임
5단계 초절정
정파 마교는 정신이 5단계인데
사파들은 4단계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7:03
이따 혜강주 오시면 첫 진행 소감 물어봐야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7:45
혜강주가 일찍 계셨다면 정사대전 소림방장 나왔을 수도 있는데 아깝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7:48
부르셨나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7:54
>>283 사파들 특성상 정신단계가 잘 오르지 않아서 화경 갈 때 고생하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7:59
스님노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8:06
김캡 오늘 복사서야됨...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8:35
단순히 교회를 나가는걸로 끝인게 아니라 뭐가 많아보이는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8:42
헉 혜강스님!
원래 첫진행 끝나면 캡틴이 소감 물어보는데 캡틴 컨디션이 별로라 대신 물어보는 것!
첫 진행 어떠셨나요??
원래 첫진행 끝나면 캡틴이 소감 물어보는데 캡틴 컨디션이 별로라 대신 물어보는 것!
첫 진행 어떠셨나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3:59:35
복사면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01:05
첫 진행이용? 재밌었어용!
그리고 시작부터 방장님 얼굴 보는게 신기했어용! 내공 병기해야 하는것도 배웠고용...
평점은 별다섯개 중에 별다섯개에용! 캡틴 반응도 무지 빠른게 정말 대단하세용!
그리고 시작부터 방장님 얼굴 보는게 신기했어용! 내공 병기해야 하는것도 배웠고용...
평점은 별다섯개 중에 별다섯개에용! 캡틴 반응도 무지 빠른게 정말 대단하세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01:39
>>259 부탁드려용...앞으로도..계속..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02:14
>>239 후후 훌륭한 첫소감인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03:06
>>293 홍홍 다들 바쁘셔서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못 드린 것 같아 죄송스럽습니닷...!
전투시 매 턴 최소 2의 내공을 사용해야합니닷....
내공을 전부 쓰면 힘이 빠져서 무박 4일차와, 헬스장 가기 전 카페인도핑하고 헤드셋끼고 좋았으! 하는 것 정도의 차이가 납니닷!!!!
전투시 매 턴 최소 2의 내공을 사용해야합니닷....
내공을 전부 쓰면 힘이 빠져서 무박 4일차와, 헬스장 가기 전 카페인도핑하고 헤드셋끼고 좋았으! 하는 것 정도의 차이가 납니닷!!!!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03:14
>>294 ㅇㅋ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05:53
복사가 처음에 뭔지 몰랐던 무식한 자....권투인가 싶...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06:04
>>296 아니에용! 제가 찾아봤어야 하는 부분이 아니었는지!
꼭 적어둘게용!
꼭 적어둘게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10:18
>>298 COPY 임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10:48
>>300 아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14:18
홍 저도 정신없었던 것. 혜경스님 혹시 궁금한거 있으시면 언제나 부담없이 말씀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15:20
근데 황금색 영약 금봉파가 만든거 아님?
사실 금화 1만개 녹인거 아님??
사실 금화 1만개 녹인거 아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23:50
다들 n년차 고인물들이라 뉴비만 보면 좋아하는 것
물론 저도임! 질문 있으시면 다 알려드림!
물론 저도임! 질문 있으시면 다 알려드림!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29:44
>>303 뭣!!!!!
팔걸!!!!!
팔걸!!!!!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48:13
>>305 그냥 먹고 약탈하시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49:20
일단 오늘 스토리는 캐릭터적으로는 이득본 게 없었지만
오너적으로는 이제 첫단추 잘못 끼운 캐릭터를 정상화시킬 수 있겠네요
오너적으로는 이제 첫단추 잘못 끼운 캐릭터를 정상화시킬 수 있겠네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49:28
>>306 우우 사파사파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50:19
>>307 서사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52:18
위키수정: 완료!
명장면 찾아오기: 당연히 최악을 최고의 선택으로 바꾼 수아의 초절정 달성기!
무킷리스트 작성: 수정 완료!!
진행후기: 무명이 서사 정상화 작업 30퍼센트!
명장면 찾아오기: 당연히 최악을 최고의 선택으로 바꾼 수아의 초절정 달성기!
무킷리스트 작성: 수정 완료!!
진행후기: 무명이 서사 정상화 작업 30퍼센트!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53:07
>>308 그치만 사파인걸?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4:58:49
사실 서사를 갈아끼우는 것도 사파답지만
잘못된건 니네다! 하고 고집있게 나가는 것도 사파인것!
잘못된건 니네다! 하고 고집있게 나가는 것도 사파인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5:06:11
>>310 무킷리스트! 확인! 근데 더 써줘!! 더 욕망을 보여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5:06:24
>>312 그것이
협이니까
협이니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5:13:32
@혜강스
수련스레에서 매일 수련하면 숙련도가 올라요
수련스레에서 매일 수련하면 숙련도가 올라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5:15:33
그러고보니 친 민초적인 무협집단이 하오문이랑 개방 외에 또 있던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5:21:09
사파의 정보통 하오문은 기녀, 점소이같은 최하급 소외계층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문파이고 원래는 상인조합이나 노동조합같은 성격이 강했다.
그들이 기득권 계층에 저항하며 물리적인 폭력을 동반하기 시작하자 윗사람들은 용역깡패로 무림인을 고용하여 대응하였다.
그래서 하오문은 암습, 급습, 기습, 암살 등을 통해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기 시작했고 무림에서 적대적으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하오문은 윗사람들에게 셀 수 없이 두들겨 맞고도 끈질기게 살아남아 마침내 살수집단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그들은 최하급 소외계층 중심으로 상당히 인기가 있고 이들을 위한 자선사업이나 일, 즉 암살도 해오고 있다.
찾았다 하오문 설명
그들이 기득권 계층에 저항하며 물리적인 폭력을 동반하기 시작하자 윗사람들은 용역깡패로 무림인을 고용하여 대응하였다.
그래서 하오문은 암습, 급습, 기습, 암살 등을 통해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기 시작했고 무림에서 적대적으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하오문은 윗사람들에게 셀 수 없이 두들겨 맞고도 끈질기게 살아남아 마침내 살수집단으로 변모하게 되었다. 그들은 최하급 소외계층 중심으로 상당히 인기가 있고 이들을 위한 자선사업이나 일, 즉 암살도 해오고 있다.
찾았다 하오문 설명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5:25:57
>>310 @하란주
이거 기록해주시고 나중에 수련스레에 언급좀!
이거 기록해주시고 나중에 수련스레에 언급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5:27:04
>317 !!!!!!!
뭐야 하오문!!!!
위키에 이런게 있었나!!!
뭐야 하오문!!!!
위키에 이런게 있었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5:28:26
>>319 위키의 설정이나 소속이나 이런거 잘 뒤져보시면 좋은 것들 많아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5:29:06
하오문이라는건 그
기녀, 점소이같은 하류계층들이 만든 문파인데용!
약간 공산당 같은 친구들이에용!(???
정파와 하오문의 만남은 민주당의 유력한 국회의원이 비밀리에 김정은 만나는 느낌 총풍사건
하오문이라는게 약간...현대로 치면 음...음...아 이것 참...직업여성이라든가, 나이트 삐끼들...그런거라...
쉽게 현대식으로 풀어서 말씀을 드리자면
하오문은 전국노조총연맹이에용!
금속노조, 쌍용차노조, 현대차노조 등등이 모두 모여서 전국노조총연맹을 구성하듯 하오문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기루나 객잔 등에서 살아가는 하류 인생들이 모여 만들어진 문파에용!
하오문도들은 자신들이 하오문도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있을 정도구용! 뭔가 노조에 강제로 가입되는 느낌인데...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하오문도들은 숫자는 많지만 무공은 커녕 자기가 하오문인지도 모르는 일반인들이구, 하오문은 이들의 권리와 최소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편이에용!
그러니까 아무래도 11세기 쭝궈에서 살아남으려면...무력이 있어야겠고 돈도 있어야겠죵?
그래서 하오문에서는 무공을 익힌 실력자나 돈을 잘 버는 수완가들에게 높은 직책을 주고는 해용!
그리고 이런 자들은 자기가 하오문 소속이란걸 잘 알고 있고 이 때 부터 정말 제대로 된 '하오문도'라고 인식되는거죵!
이건 캡틴 설명.
그래서 하오문 적극 추천 드리는 것.
소속을 갖고 의뢰를 받아서 민초에 도움이 되자...!
기녀, 점소이같은 하류계층들이 만든 문파인데용!
약간 공산당 같은 친구들이에용!(???
정파와 하오문의 만남은 민주당의 유력한 국회의원이 비밀리에 김정은 만나는 느낌 총풍사건
하오문이라는게 약간...현대로 치면 음...음...아 이것 참...직업여성이라든가, 나이트 삐끼들...그런거라...
쉽게 현대식으로 풀어서 말씀을 드리자면
하오문은 전국노조총연맹이에용!
금속노조, 쌍용차노조, 현대차노조 등등이 모두 모여서 전국노조총연맹을 구성하듯 하오문도 마찬가지로 수많은 기루나 객잔 등에서 살아가는 하류 인생들이 모여 만들어진 문파에용!
하오문도들은 자신들이 하오문도인지도 모르는 경우도 있을 정도구용! 뭔가 노조에 강제로 가입되는 느낌인데...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하오문도들은 숫자는 많지만 무공은 커녕 자기가 하오문인지도 모르는 일반인들이구, 하오문은 이들의 권리와 최소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편이에용!
그러니까 아무래도 11세기 쭝궈에서 살아남으려면...무력이 있어야겠고 돈도 있어야겠죵?
그래서 하오문에서는 무공을 익힌 실력자나 돈을 잘 버는 수완가들에게 높은 직책을 주고는 해용!
그리고 이런 자들은 자기가 하오문 소속이란걸 잘 알고 있고 이 때 부터 정말 제대로 된 '하오문도'라고 인식되는거죵!
이건 캡틴 설명.
그래서 하오문 적극 추천 드리는 것.
소속을 갖고 의뢰를 받아서 민초에 도움이 되자...!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5:31:39
@? 해체신서 약점지정은 해당 턴에만 약점이 생성되고 유지되는 건가용?
@? 괴천난파창이 창이 ~~한 상태가 되는게 많은데 이 상태를 부여하고 낭아창 초식을 사용해서 공격할 수 있나용?
@? 괴천난파창이 창이 ~~한 상태가 되는게 많은데 이 상태를 부여하고 낭아창 초식을 사용해서 공격할 수 있나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5:40:50
정주행
위키 러닝은 꼭 필요하다...
일상구함
위키 러닝은 꼭 필요하다...
일상구함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5:47:33
>>323 간만에 노가리 ㄱ?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5:53:27
>>324 ㄱㄱ 어디서 하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5:58:53
지금 시아 백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5:59:40
백가임!
백가는 지금 진법으로 풀무장되어있고...
백가는 지금 진법으로 풀무장되어있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6:01:57
그럼 백가 외곽에서 얼쩡대고 있을테니 만나러 왔다는 식으로 치시죠!
선레 부탁해도 될까유
선레 부탁해도 될까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6:07:43
ㅇㅋ영 오랜만에 일상이구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6:11:08
신경이 곤두세워져 있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일들이 많기 때문이다. 백가의 주변에는 마가의 병력이 진을 치고 있으며 각지에서 충돌이 일어나고 있다. 청존군번은 아직 준비를 하고 있는데 이 와중에 이런 변수라...
백시아는 조심스레 그곳으로 나아가, 상대에게 넌지시 물었다.
"야견패의 값어치를 하러 오셨나요?"
백시아는 조심스레 그곳으로 나아가, 상대에게 넌지시 물었다.
"야견패의 값어치를 하러 오셨나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6:22:30
"아이고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나으리. 야견패는 표국 역할까지는 안하고 있어서~"
한한백가의 삼엄한 경계의 밖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가파른 협곡 어딘가.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한 실을 자릿대 삼아 야견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바위에 앉는다.
능글맞은 목소리와는 달리 눈에는 주변을 경게하듯이 살짝 날카롭다.
아마도 교국의 상황을 어느 정도 짐작했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불신자의 손을 빌릴 만큼 급하지는 않잖나."
"아니, 오는 길에 대충 본 바로는 그렇지 않은가? 구름 속에 숨는 것도 힘들더군."
야견은 그리 말하며 어깨를 비틀더니
"시비걸려 온건 아니니 안심하쇼. 그냥 서로 간에 큰 일을 앞두고 있으니 긴장이나 풀자는 취지로 온거야."
한한백가의 삼엄한 경계의 밖에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가파른 협곡 어딘가.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한 실을 자릿대 삼아 야견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바위에 앉는다.
능글맞은 목소리와는 달리 눈에는 주변을 경게하듯이 살짝 날카롭다.
아마도 교국의 상황을 어느 정도 짐작했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불신자의 손을 빌릴 만큼 급하지는 않잖나."
"아니, 오는 길에 대충 본 바로는 그렇지 않은가? 구름 속에 숨는 것도 힘들더군."
야견은 그리 말하며 어깨를 비틀더니
"시비걸려 온건 아니니 안심하쇼. 그냥 서로 간에 큰 일을 앞두고 있으니 긴장이나 풀자는 취지로 온거야."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6:34:46
바위에 앉은 상대의 말을 듣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어느세 비도로 가득 찬 아공간 안의 내용물이 허공에서 쏟아져나와, 의자를 만들었고 시아가 그 위에 앉는다. 눈높이는 비슷하다. 그 앞에서 앉아 본 적은 많으다 보통 괴뢰 위에 앉았더랬지. 지금 당면한 상황에 따른 반응이 다른 것이다.
"그렇지요. 어찌 불경하게 이교도의 손을 빌려, 교국의 십대명가를 해치겠습니까?"
살풋 웃고는 긴장을 풀자는 의미의 말의 뜻을 헤아려본다.
//백시아 : 우리 글케 친했나??
"그렇지요. 어찌 불경하게 이교도의 손을 빌려, 교국의 십대명가를 해치겠습니까?"
살풋 웃고는 긴장을 풀자는 의미의 말의 뜻을 헤아려본다.
//백시아 : 우리 글케 친했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6:48:16
"악으로 더 큰 악을 다스린다. 관점을 바꿔보면 천하에 하등 쓸모도 없는 이교도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앟겠나?"
야견은 너스레를 떤다. 이렇게 말해도 백시아가 야견패를 써서 자신을 협박할 일이 없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말하는 것이리라.
맘에 안 드는 이웃의 기세를 죽이자고 외인을 들인다? 영지를 운영하는 자에게는 악수 중의 악수다. 일이 끝난 뒤 상대해야 하는건 그 외인이니.
적어도 눈앞의 영지를 운영하는 자는 그 정도 실수를 범할 단계는 오래 전에 건너오지 않았는가.
"뭐, 그간 있었던 일이나 말해보자 이거지. 이른바 이웃나라 사람이 전해주는 이른바 소식이라 이거야.
보자, 교착상태였던 정파와 사파의 대립이 이제 막바지를 보이고 있더군. 이런 기세를 더해 강남은 완전히 사파의 것이 되었고.
그럼 교국에선 어떤 일이 있었을까?"
/알거 다 알면서. 정보 교환 ㄱㄱㄱ
야견은 너스레를 떤다. 이렇게 말해도 백시아가 야견패를 써서 자신을 협박할 일이 없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말하는 것이리라.
맘에 안 드는 이웃의 기세를 죽이자고 외인을 들인다? 영지를 운영하는 자에게는 악수 중의 악수다. 일이 끝난 뒤 상대해야 하는건 그 외인이니.
적어도 눈앞의 영지를 운영하는 자는 그 정도 실수를 범할 단계는 오래 전에 건너오지 않았는가.
"뭐, 그간 있었던 일이나 말해보자 이거지. 이른바 이웃나라 사람이 전해주는 이른바 소식이라 이거야.
보자, 교착상태였던 정파와 사파의 대립이 이제 막바지를 보이고 있더군. 이런 기세를 더해 강남은 완전히 사파의 것이 되었고.
그럼 교국에선 어떤 일이 있었을까?"
/알거 다 알면서. 정보 교환 ㄱㄱㄱ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6:48:19
"악으로 더 큰 악을 다스린다. 관점을 바꿔보면 천하에 하등 쓸모도 없는 이교도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앟겠나?"
야견은 너스레를 떤다. 이렇게 말해도 백시아가 야견패를 써서 자신을 협박할 일이 없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말하는 것이리라.
맘에 안 드는 이웃의 기세를 죽이자고 외인을 들인다? 영지를 운영하는 자에게는 악수 중의 악수다. 일이 끝난 뒤 상대해야 하는건 그 외인이니.
적어도 눈앞의 영지를 운영하는 자는 그 정도 실수를 범할 단계는 오래 전에 건너오지 않았는가.
"뭐, 그간 있었던 일이나 말해보자 이거지. 이른바 이웃나라 사람이 전해주는 이른바 소식이라 이거야.
보자, 교착상태였던 정파와 사파의 대립이 이제 막바지를 보이고 있더군. 이런 기세를 더해 강남은 완전히 사파의 것이 되었고.
그럼 교국에선 어떤 일이 있었을까?"
/알거 다 알면서. 정보 교환 ㄱㄱㄱ
야견은 너스레를 떤다. 이렇게 말해도 백시아가 야견패를 써서 자신을 협박할 일이 없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말하는 것이리라.
맘에 안 드는 이웃의 기세를 죽이자고 외인을 들인다? 영지를 운영하는 자에게는 악수 중의 악수다. 일이 끝난 뒤 상대해야 하는건 그 외인이니.
적어도 눈앞의 영지를 운영하는 자는 그 정도 실수를 범할 단계는 오래 전에 건너오지 않았는가.
"뭐, 그간 있었던 일이나 말해보자 이거지. 이른바 이웃나라 사람이 전해주는 이른바 소식이라 이거야.
보자, 교착상태였던 정파와 사파의 대립이 이제 막바지를 보이고 있더군. 이런 기세를 더해 강남은 완전히 사파의 것이 되었고.
그럼 교국에선 어떤 일이 있었을까?"
/알거 다 알면서. 정보 교환 ㄱㄱㄱ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6:48:39
왜 두개 올라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6:54:35
"이교도도 전부 쓰임새가 있습니다."
가장 큰 것으로는 아직 광명을 찾지 못한 사람이기에 포교의 대상이며, 우리의 세를 늘릴 텃밭이요, 저희들끼리 제 살을 깎아먹는 이들이다. 그런 부분을 보아서 나쁠 것이 없지.
"호오, 강남 일통이라. 축하드립니다. 흑천성에 또 다른 복이군요."
자기 것 마냥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교국에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말에 잠시 숙고하고 대답을 한다.
"경시청장이 바뀌었습니다. 교국의 초절정 무인 몇이 죽었지요. 저희에게는 좋은 일입니다."
가장 큰 것으로는 아직 광명을 찾지 못한 사람이기에 포교의 대상이며, 우리의 세를 늘릴 텃밭이요, 저희들끼리 제 살을 깎아먹는 이들이다. 그런 부분을 보아서 나쁠 것이 없지.
"호오, 강남 일통이라. 축하드립니다. 흑천성에 또 다른 복이군요."
자기 것 마냥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교국에는 무슨 일이 있었냐는 말에 잠시 숙고하고 대답을 한다.
"경시청장이 바뀌었습니다. 교국의 초절정 무인 몇이 죽었지요. 저희에게는 좋은 일입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7:03:14
잠시 외출했을 뿐인데 너무 피곤한거에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7:10:03
주무세용 ㅠ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7:11:15
크윽... 일요일이 사라지면 안되는거에용...ㅠ 내일 또 일해야 하는데 어차피 자러갈 시간보다 빨리 자면 손해 같아용 어엉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7:12:02
"처음에는 나도 좋아했는데 말이지. 마냥 그렇지도 않더라고? 기세를 타고 휙 휩쓸었더니 그 다음에는 곤란해진 적 있자 않나?
지금 내가 그런 상황이거든. 분명히 강남 일통은 흑천성이 원한 것이긴 하지만 '우리 쪽' 흑천성은 아니었거든. 에휴. 뭐 어쩔 수 없지."
야견은 그렇게 말하고 시아의 이야기를 듣는다. 호오 경시청장이 바뀌었고, 교국의 초절정 무인이 죽었다.
더욱이 그것이 '저희'에게는 좋은 일이라 음. 거기까지의 정보를 들은 야견은 조용히 생각하더니 이야기한다.
"다른 누군가와 손을 잡으셨나? '한한백가'가 아니라 '저희'라는 표현을 쓴걸 보니.
게다가 경시청장이라면 꽤나 높은 자리에 모여있는 무력도 적지 않았을테니 그 편이 오히려 자연스럽겠지."
야견은 그렇게 넘겨짚는다. 아마 사실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뭐 어떨까나.
사실 그의 관심사는 다른데에 있었으니까.
"짧은 기간이지만 꽤나 관록이 붙었군. 죽을 뻔한 싸움을 몇번 해쳐나오신 것 같은데. 축하하는 바요."
지금 내가 그런 상황이거든. 분명히 강남 일통은 흑천성이 원한 것이긴 하지만 '우리 쪽' 흑천성은 아니었거든. 에휴. 뭐 어쩔 수 없지."
야견은 그렇게 말하고 시아의 이야기를 듣는다. 호오 경시청장이 바뀌었고, 교국의 초절정 무인이 죽었다.
더욱이 그것이 '저희'에게는 좋은 일이라 음. 거기까지의 정보를 들은 야견은 조용히 생각하더니 이야기한다.
"다른 누군가와 손을 잡으셨나? '한한백가'가 아니라 '저희'라는 표현을 쓴걸 보니.
게다가 경시청장이라면 꽤나 높은 자리에 모여있는 무력도 적지 않았을테니 그 편이 오히려 자연스럽겠지."
야견은 그렇게 넘겨짚는다. 아마 사실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뭐 어떨까나.
사실 그의 관심사는 다른데에 있었으니까.
"짧은 기간이지만 꽤나 관록이 붙었군. 죽을 뻔한 싸움을 몇번 해쳐나오신 것 같은데. 축하하는 바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7:12:20
>>339 아아 주말 딜레마....ㅠㅠㅠ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7:18:19
"아하, 누가 되었건. 득을 보더라도 그 안에서는 이를 가는 이들이 있는 법이지요. 안타깝습니다."
사파무리들이 그저 목줄에 메어진 들개떼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라, 더 이상 입에 담을 필요는 없다. 그 와중에 뜨는 달에 오르지 못하였다면 자신이 애석할 따름이지.
"높으신분 입씨름하시는 곳에 다녀오셨습니까? 전과는 달리 이런 쪽 이야기가 잘 통하는군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상대를 칭찬해준다. 경시청장의 정체는 이제 조금 안 있어 만천하에 들어날 것이다. 그러니 지금 이야기 해도 별 차이는 없지.
"한마문주가 그 자리에 오를 것입니다."
사파무리들이 그저 목줄에 메어진 들개떼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라, 더 이상 입에 담을 필요는 없다. 그 와중에 뜨는 달에 오르지 못하였다면 자신이 애석할 따름이지.
"높으신분 입씨름하시는 곳에 다녀오셨습니까? 전과는 달리 이런 쪽 이야기가 잘 통하는군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상대를 칭찬해준다. 경시청장의 정체는 이제 조금 안 있어 만천하에 들어날 것이다. 그러니 지금 이야기 해도 별 차이는 없지.
"한마문주가 그 자리에 오를 것입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7:18:27
아무것도 안 했는데 피곤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7:30:31
시아노이도 자라!!!!
주중에 많은 걸 해서 피곤한거임. 일상은 천천히 합시당
주중에 많은 걸 해서 피곤한거임. 일상은 천천히 합시당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7:45:56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7:47:14
>>345 더 ZARA.....!!!! 바쁘신 와중에도 진행까지 참가하시느라 고생하신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8:16:46
ㄱㅊ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8:19:04
위키 수정은 했고...
명장면을 느긋하게 찾다가 자야겠네용
명장면을 느긋하게 찾다가 자야겠네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8:39:44
"뭘, 필요하면 이를 가는 쪽으로도 갈 수 있는게 우리네 인생 아니겠나."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 암, 다 같이 사는 세상 아닌교!"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사투리까지 쓰며 넉살좋게 대답하는 야견. 그러나 그 함의는 필요하면 언제든 편을 바꾸겠다는 이야기였다.
거 참.사파가 목줄로 메인 개라고는 하지만 이 정도까지 염치가 없을까. 아니, 염치가 없는 척을 하는 것일까. 어느 쪽이든 차이는 없을지도.
"그게 말이지. 나 스스로도 욕심이 많다는건 알고 있지만, 알고보니 더 많더라고?"
"무력을 길러 적을 때려 부수고, 거기서 부와 명성을 아득바득 긁어 모았지. 그러면 만족할 줄 알았거든?"
"그런데 사람이라는 것이 참 얄팍한 동물이지. 그러고 나니 이제는 권력이 탐이 나더라고. 그래서 한창 그런 분야에 정통한 분들을 보며 배우는 중."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시아를 가리키는 손짓을 한다. 그런 분야에 정통하다는건 시아도 포함된다는 것이겠지.
"한마문주. 음, 들은 적은 있다만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군. 혹시 만나봤다면 알려 줄 수 있나?
그 왜, 빙공을 쓴다거나, 검을 쓴다거나, 그런거 말고 어떤 사람이다라는거 있잖아."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 암, 다 같이 사는 세상 아닌교!"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사투리까지 쓰며 넉살좋게 대답하는 야견. 그러나 그 함의는 필요하면 언제든 편을 바꾸겠다는 이야기였다.
거 참.사파가 목줄로 메인 개라고는 하지만 이 정도까지 염치가 없을까. 아니, 염치가 없는 척을 하는 것일까. 어느 쪽이든 차이는 없을지도.
"그게 말이지. 나 스스로도 욕심이 많다는건 알고 있지만, 알고보니 더 많더라고?"
"무력을 길러 적을 때려 부수고, 거기서 부와 명성을 아득바득 긁어 모았지. 그러면 만족할 줄 알았거든?"
"그런데 사람이라는 것이 참 얄팍한 동물이지. 그러고 나니 이제는 권력이 탐이 나더라고. 그래서 한창 그런 분야에 정통한 분들을 보며 배우는 중."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시아를 가리키는 손짓을 한다. 그런 분야에 정통하다는건 시아도 포함된다는 것이겠지.
"한마문주. 음, 들은 적은 있다만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군. 혹시 만나봤다면 알려 줄 수 있나?
그 왜, 빙공을 쓴다거나, 검을 쓴다거나, 그런거 말고 어떤 사람이다라는거 있잖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8:40:15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9:18:03
과장된 자세를 취하는 상대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하는 말의 의도는 알겠으나, 저 치도 충성이라는 것의 가치는 알아 저리 이야기를 하는 것 일까.
"권력은 어쩌다 탐하게 되셨습니까? 권력을 얻어 무엇을 하고 싶으시기에?"
한쪽 눈썹을 올리며 묻게되었다. 무력은 충분하니 이제 다른 것에 욕심을 내는 것인가.
"음. 머리가 붉고, 빙공을 쓰는 검사시지요."
"권력은 어쩌다 탐하게 되셨습니까? 권력을 얻어 무엇을 하고 싶으시기에?"
한쪽 눈썹을 올리며 묻게되었다. 무력은 충분하니 이제 다른 것에 욕심을 내는 것인가.
"음. 머리가 붉고, 빙공을 쓰는 검사시지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9:25:49
오늘도 건이 파는 시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9:40:42
>>352 헉... 언급하면 실례인가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9:46:25
김김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9:46:52
캡캡캡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9:49:38
틴틴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9:51:37
"....음, 조금 설명하기 어려운데 말이지...."
야견은 턱을 감아 조용히 생각하는 얼굴을 하다 아, 하는 표정과 함께 이야기를 시작한다.
"공주께서는 나보다 조직을 운용해온 경험이 기시니 대충 알거요. 조직에 들어가서 활동하게 되면 이런 저런 것들이 보이잖아?
이 집단의 장점이라들까, 단점이라들까, 특징이라들까.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취향에 맞는 것들이 있지.
그런데 흑천성에 들어가고, 그 수좌를 만나고 보니 알겠더군. 지금의 흑천성이 마주한 여러 한계들이."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하늘을 본다. 저 멀리, 아득히 닿지 않는 곳에 있는 무언가를 보듯이.
"지금의 흑천성은 사마외도, 성주님께서 일구고 이끄는 조직이나 다름없어. 그런데 그분께서 언겐가 모든 것에 싫증을 내신다면?
그 아래에 있는 흑천성은 와해되고 사혈련의 때처럼 서로가 죽고 죽이는 내분이 발생하겠지.
사람이 죽는건 상관 없다만,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는건 합리적이지 못해. 선악에 관계 없이 꼴사납다고."
야견은 그렇게 말하고는 비도를 들어 하늘로 던진다. 마치 별처럼 저 멀리, 흔적을 남기지 않고 날아가는 비도.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어느새 흑천성을 바꾸고 싶더군. 그러다보니 권력이 필요해졌고. 자 이게 내 솔직한 의견."
"그러니까 머리가 붉으니 어쩌니 말고, 그 한마문주란 사람 성격이나 그런거 알려달라고. 궁금하잖아 차기 권력자."
"뭐, 남 이야기하는 것이 내키지 않으면 공주네 앞으로의 계획 말해줘도 좋고."
야견은 턱을 감아 조용히 생각하는 얼굴을 하다 아, 하는 표정과 함께 이야기를 시작한다.
"공주께서는 나보다 조직을 운용해온 경험이 기시니 대충 알거요. 조직에 들어가서 활동하게 되면 이런 저런 것들이 보이잖아?
이 집단의 장점이라들까, 단점이라들까, 특징이라들까.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취향에 맞는 것들이 있지.
그런데 흑천성에 들어가고, 그 수좌를 만나고 보니 알겠더군. 지금의 흑천성이 마주한 여러 한계들이."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하늘을 본다. 저 멀리, 아득히 닿지 않는 곳에 있는 무언가를 보듯이.
"지금의 흑천성은 사마외도, 성주님께서 일구고 이끄는 조직이나 다름없어. 그런데 그분께서 언겐가 모든 것에 싫증을 내신다면?
그 아래에 있는 흑천성은 와해되고 사혈련의 때처럼 서로가 죽고 죽이는 내분이 발생하겠지.
사람이 죽는건 상관 없다만,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는건 합리적이지 못해. 선악에 관계 없이 꼴사납다고."
야견은 그렇게 말하고는 비도를 들어 하늘로 던진다. 마치 별처럼 저 멀리, 흔적을 남기지 않고 날아가는 비도.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어느새 흑천성을 바꾸고 싶더군. 그러다보니 권력이 필요해졌고. 자 이게 내 솔직한 의견."
"그러니까 머리가 붉으니 어쩌니 말고, 그 한마문주란 사람 성격이나 그런거 알려달라고. 궁금하잖아 차기 권력자."
"뭐, 남 이야기하는 것이 내키지 않으면 공주네 앞으로의 계획 말해줘도 좋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9:52:27
>>353 나는!!! 다른 사람 일상에서도! 딴 캐 이름 팔고 다닌다! 즉 괜찮지 않을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9:53:20
>>353 건이는 분타원이라 정파 신분도 있잖아용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9:53:59
일상구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9:54:55
아 그리고 막리주.
군대 가기 전에 일상 함 돌려용.....
음식 값 내야징
군대 가기 전에 일상 함 돌려용.....
음식 값 내야징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9:55:45
>>359 잊기 쉽지만 사실 스파이인것.
그러니까 사파 출신 살수랑
정파 출신 신동이랑
스파이패밀리 고고
그러니까 사파 출신 살수랑
정파 출신 신동이랑
스파이패밀리 고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09:57:16
>>359 당연히 둘이 다른 인물이라 여기지 않아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01:00
원래 스파이에 대한건 언급 안하는게 좋아용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01:41
그러고보면 황보건 신분은 이제 버려야하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02:45
이...이런..... 맞지....................
야견노이 강건에 대한 언급은 없던걸로 합시다.
야견노이 강건에 대한 언급은 없던걸로 합시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04:51
붉은머리 검사 라는 특징이 너무 강렬해서용 !
그거 아니면 사실 상관없긴한데
건이가 황보건때 붉은 머리 검사로 다닌적이 있어서
그거 아니면 사실 상관없긴한데
건이가 황보건때 붉은 머리 검사로 다닌적이 있어서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05:05
오케잉!
대충 다른 이야기한걸로 들을게영!
대충 다른 이야기한걸로 들을게영!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05:28
붉은머리검사.....헉
혹시 샹크스...!
혹시 샹크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06:35
후천적 외팔이 특성이라니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08:09
아니면 수하 중 하나 인피면구 씌우고 황보건 신분 줘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11:58
네가....2대 황보건이야!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17:49
생각해보니 냄궁은 건이 양쪽 모습도 봤구나
동일인물인건 알아도 예은이 치료해줬으니 비밀유지는 확실히 하겠지만
동일인물인건 알아도 예은이 치료해줬으니 비밀유지는 확실히 하겠지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18:56
비록 적대세력이지만 은혜를 입었으니 지킨다 이게 협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19:21
신뢰의 정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19:24
은원은 확실하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19:53
은원관계는 확실히 하라
이것은 김캡이 쓴 10개의 팁에도 적혀있다(위키에서 볼 수 있음)
이것은 김캡이 쓴 10개의 팁에도 적혀있다(위키에서 볼 수 있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19:56
난....난....정체 알면 정파에 꼰질러야지 했어....
정보값 꽤 나오겠다...
정보값 꽤 나오겠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21:57
남궁안휘가 무림맹을 위해 준비했던 비급은 남궁세가 무공이 뿌리에요? 아님 아예 다른 방식으로 준비가 되었던 것? 그리고 그걸 왜 싸움터에 가져갔어요? 믿고 맡길 사람이 없어서..?
아예 다른 방식으로 창안되었다고 보는게 맞음
믿고 맡길 사람이 없는게 아니고, 상황이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서 일단 들고 가서 나중에 뿌릴 생각이었음
근데 뿌리기도 전에 그만...
남궁소드야 혹시 기억하니?
아예 다른 방식으로 창안되었다고 보는게 맞음
믿고 맡길 사람이 없는게 아니고, 상황이 너무 급박하게 돌아가서 일단 들고 가서 나중에 뿌릴 생각이었음
근데 뿌리기도 전에 그만...
남궁소드야 혹시 기억하니?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22:36
남궁소드 말하는게 꼰대던데 기억력은 온전할까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22:54
예은이 목숨 + 지원이 목숨 살려줬는데 이걸 불어버리면 어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24:21
>>381
그건 '그거'
이건 '이거'
가끔은 사파식 마인드를 가져보심이!
그건 '그거'
이건 '이거'
가끔은 사파식 마인드를 가져보심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24:51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25:24
남궁소드는 몇십년만에 만난 제대로 된 후계자한테 가르침 주느라 정신 없을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25:31
@? >>379 냄궁소드 이거 기억해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26:03
어차치 냄궁소드 할아버지가 가져가서 냄궁은 할아버지에게 제왕검형을 배운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27:05
제왕검형 공유 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27:52
궁금해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28:23
그럼 저도 한마신공이랑 팔한검 줘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29:13
일단 일상깃발 올리고 재하 답레 쓸게용
재하 답레 쓰면 무명이 연성 진짜 오늘은 밤새서라도 씀
재하 답레 쓰면 무명이 연성 진짜 오늘은 밤새서라도 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29:15
오케이 가르쳐드릴테니 10성까지 익히셔야하는 것
나는 ! 정파무공 익혀도 ! 부작용 없다 !!
나는 ! 정파무공 익혀도 ! 부작용 없다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29:32
"그런 광대한 일을 도모하기에는 재력도, 권력도, 무력도, 시간도. 전부 부족하겠군요."
담담히 상대의 계획을 들은 시아가 대답한다. 사마외도 일인에 의하여 천하의 반에다 목줄을 쥐어 놓았다. 이를 그대로 둔다면 군웅할거의 시대와 같은 흑도들 간의 내전이 올 것은, 당연한 일이지.
"굳이 당신이 그걸 붙들어 멜 필요는 없습니다."
솔직한 감성을 이야기한다. 사파에는 또 다른 이가 있지 않던가? 허창언이라고. 사위인 만큼 다른 이들 보다는 정당성이 있을 것이요, 금봉파의 반발이 가장 크게 나오겠지만 천하제일인이라는 수식언 아래 조금은 잠잠할 것이다.
"구월검에게 흑천성주직을 이을 수 있게만 하면 모두 해결되는 문제 아닙니까? 시간은 조금 벌 수 있을 것이니 그 안에 열심히 뭔가 해 보면 조금이나마 바뀌는 일이 있겠지요."
담담히 상대의 계획을 들은 시아가 대답한다. 사마외도 일인에 의하여 천하의 반에다 목줄을 쥐어 놓았다. 이를 그대로 둔다면 군웅할거의 시대와 같은 흑도들 간의 내전이 올 것은, 당연한 일이지.
"굳이 당신이 그걸 붙들어 멜 필요는 없습니다."
솔직한 감성을 이야기한다. 사파에는 또 다른 이가 있지 않던가? 허창언이라고. 사위인 만큼 다른 이들 보다는 정당성이 있을 것이요, 금봉파의 반발이 가장 크게 나오겠지만 천하제일인이라는 수식언 아래 조금은 잠잠할 것이다.
"구월검에게 흑천성주직을 이을 수 있게만 하면 모두 해결되는 문제 아닙니까? 시간은 조금 벌 수 있을 것이니 그 안에 열심히 뭔가 해 보면 조금이나마 바뀌는 일이 있겠지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32:49
>>391 사기야!!!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35:53
일상구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36:02
남궁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36:34
>>394 찌름!
근데 재하 답레 가져와야 해서 선레 부탁해용!
근데 재하 답레 가져와야 해서 선레 부탁해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37:51
>>383
냄궁소드 : 아! 팔을 그렇게 휘두르는게 아니고 하이고 답답하네 증말 내가말이야 너희 증조할아버지랑 같이 전장을 누볐는데 그때만 해도 너같은 애들은 단칼에 썰려 죽였다 어쩌다 이런 놈이 후손일꼬 하늘이여! 그보다 내가 이렇게 말을 하는 이유는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말이다 이말이야. 이게 내가 다 겪어봐서 힘든 길로 돌아가지 말라고 조언을 해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먹어야지
냄궁할배는 이것을 버텨 화경 완숙이 되었다
냄궁소드 : 아! 팔을 그렇게 휘두르는게 아니고 하이고 답답하네 증말 내가말이야 너희 증조할아버지랑 같이 전장을 누볐는데 그때만 해도 너같은 애들은 단칼에 썰려 죽였다 어쩌다 이런 놈이 후손일꼬 하늘이여! 그보다 내가 이렇게 말을 하는 이유는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말이다 이말이야. 이게 내가 다 겪어봐서 힘든 길로 돌아가지 말라고 조언을 해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먹어야지
냄궁할배는 이것을 버텨 화경 완숙이 되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38:24
궁금한게 있는 데 야견주가 말한 하오문 정보 어디있나요?
잡학상식에도 없고 세력 칸에도 없어요..
잡학상식에도 없고 세력 칸에도 없어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42:17
"싫어. 배아프잖아."
"그리고, 뭣보다, 그 계획 아는 순간 성주님이 우릴 다 죽일거야, 가루로 만들거라고!"
야견은 고민할 생각도 없다는 듯이 바로 즉답한다. 처음에는 남에게 그 계획을 얹어주기 싫다는 솔직한 질투.
두번째는 호재필과 구월검의 지독한 악연에 따른 합당한 의견. 야견이 아는 한, 허창언이 호재필이 대놓고 싫다고 이야기하는 유일한 사람이다.
"'굳이 당신이'라고 했지? 그게 재밌는거야. 삶이라는 것은 아무런 의미도 이유도 없는 것에 내가 이유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
"아무런 혈연도 배경도 없이 땅바닥에 내쳐진, 조금의 무재와 운을 갖추었을 뿐인 범인. 투기도, 신념도, 언변도, 지혜도 없는 저잣거리 들개."
"그런 내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시험해 보는거야. 그것만큼 죽기 전까지 할 수 있는 쏠쏠한 시간 때우기가 있을까?"
야견의 눈이 이글거리고 머리칼이 한올한올 위로 올라가기 시작한다. 새카만 뇌기가 협곡을 매워간다.
"어이쿠, 너무 내 이야기기만 했군. 그럼 다시 공주 이야기로 돌아가실까. 이번에 그 손에 꽤 피를 많이 묻혔지?"
"그런데 아직 그 꿈은 유효하신가? 그 꿈은 그 피를 감수할만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나?"
"그리고, 뭣보다, 그 계획 아는 순간 성주님이 우릴 다 죽일거야, 가루로 만들거라고!"
야견은 고민할 생각도 없다는 듯이 바로 즉답한다. 처음에는 남에게 그 계획을 얹어주기 싫다는 솔직한 질투.
두번째는 호재필과 구월검의 지독한 악연에 따른 합당한 의견. 야견이 아는 한, 허창언이 호재필이 대놓고 싫다고 이야기하는 유일한 사람이다.
"'굳이 당신이'라고 했지? 그게 재밌는거야. 삶이라는 것은 아무런 의미도 이유도 없는 것에 내가 이유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
"아무런 혈연도 배경도 없이 땅바닥에 내쳐진, 조금의 무재와 운을 갖추었을 뿐인 범인. 투기도, 신념도, 언변도, 지혜도 없는 저잣거리 들개."
"그런 내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시험해 보는거야. 그것만큼 죽기 전까지 할 수 있는 쏠쏠한 시간 때우기가 있을까?"
야견의 눈이 이글거리고 머리칼이 한올한올 위로 올라가기 시작한다. 새카만 뇌기가 협곡을 매워간다.
"어이쿠, 너무 내 이야기기만 했군. 그럼 다시 공주 이야기로 돌아가실까. 이번에 그 손에 꽤 피를 많이 묻혔지?"
"그런데 아직 그 꿈은 유효하신가? 그 꿈은 그 피를 감수할만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42:50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43:12
근데 저거 버텨야 경지 오를거면 남궁할배 먼저 배우게 하고 난 단꿀만 빨아야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43:19
>>398 세력-사파-살수-하오문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43:45
>>402 하오문이 살수 칸에 있었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44:28
@? 재원이 제왕검형 배우면 혹시 화경임..?
갑자기 궁금해지네용
갑자기 궁금해지네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44:29
>>403 어엿한 살수인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44:47
그 꿈이 무슨 소리임?? 무엇을 언급하는것임???
대답해라 야견!!!!
대답해라 야견!!!!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44:53
그외 칸만 보고 다른 칸은 관심을 안뒀었는데...
야견주 대단해요! 그런데 이럴 줄 알았다면 그냥 살수로 할껄 괜히 낭인했나?!
야견주 대단해요! 그런데 이럴 줄 알았다면 그냥 살수로 할껄 괜히 낭인했나?!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46:40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49:44
남궁세가 30년 이내로 화경만 3명이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50:54
【 하오무下汚舞 】
하류 인생들이 모여 만들어진 조직, 하오문은 그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구성원들만큼이나 많은 무공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무공들 대부분이 쓸모없다는 것에는 그 누구도 이의를 달지 못할테지만 간혹 하오문이 배출해낸 뛰어난 고수들은 그들만의 장기를 살리곤 합니다. 그럴 때 마다 툭툭 튀어나오는 뛰어난 무공들은 하오문주의 손을 거쳐 여러 재능있는 문도들에게 전승됩니다.
그 중 하오무는 하오문의 절기 중 하나로 취급받는 신법입니다. 곤륜에는 운룡대팔식이 있다면 하오문에는 하오무가 있다라고 할 수 있겠지요. 몸의 관절을 자유자재로 놀리고, 유연한 몸을 바탕으로 온갖 다양하고 놀랍고 기괴한 동작들을 펼쳐내는 이 신법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탄식과 놀라움이 가득하도록 만듭니다.
회피, 잠입, 탈출에 특화된 하오무는 누가 만들었는지조차 역사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래되었지만,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뛰어난 신법입니다.
- 1성 해괴망측 : 신법을 펼치면 다들 놀라워할 것입니다. 상대의 시선을 빼앗습니다.
- 2성 관절 비틀기 : 관절을 비틀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취할 수 없는 자세를 취합니다. 회피 확률이 증가합니다.
- 3성 대경소괴 : 몸을 제자리에서 뒤집습니다. 상대에게 당황을 유발합니다.
- 4성 담넘기 : 장애물을 뛰어넘을 때 행동에 보조를 받습니다. 내공을 5 소모하면 공격에 보정이 붙습니다.
- 5성 회무 : 제자리에서 몸을 한 바퀴 빙글 돌립니다. 회피 확률이 크게 증가합니다. 내공을 5 소모하면 '투척' 행위에 보정이 붙습니다.
무공에는 하오문 무공도 있어용. 무명에게 잘 어울리는 것
하류 인생들이 모여 만들어진 조직, 하오문은 그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구성원들만큼이나 많은 무공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무공들 대부분이 쓸모없다는 것에는 그 누구도 이의를 달지 못할테지만 간혹 하오문이 배출해낸 뛰어난 고수들은 그들만의 장기를 살리곤 합니다. 그럴 때 마다 툭툭 튀어나오는 뛰어난 무공들은 하오문주의 손을 거쳐 여러 재능있는 문도들에게 전승됩니다.
그 중 하오무는 하오문의 절기 중 하나로 취급받는 신법입니다. 곤륜에는 운룡대팔식이 있다면 하오문에는 하오무가 있다라고 할 수 있겠지요. 몸의 관절을 자유자재로 놀리고, 유연한 몸을 바탕으로 온갖 다양하고 놀랍고 기괴한 동작들을 펼쳐내는 이 신법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탄식과 놀라움이 가득하도록 만듭니다.
회피, 잠입, 탈출에 특화된 하오무는 누가 만들었는지조차 역사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래되었지만,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뛰어난 신법입니다.
- 1성 해괴망측 : 신법을 펼치면 다들 놀라워할 것입니다. 상대의 시선을 빼앗습니다.
- 2성 관절 비틀기 : 관절을 비틀어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취할 수 없는 자세를 취합니다. 회피 확률이 증가합니다.
- 3성 대경소괴 : 몸을 제자리에서 뒤집습니다. 상대에게 당황을 유발합니다.
- 4성 담넘기 : 장애물을 뛰어넘을 때 행동에 보조를 받습니다. 내공을 5 소모하면 공격에 보정이 붙습니다.
- 5성 회무 : 제자리에서 몸을 한 바퀴 빙글 돌립니다. 회피 확률이 크게 증가합니다. 내공을 5 소모하면 '투척' 행위에 보정이 붙습니다.
무공에는 하오문 무공도 있어용. 무명에게 잘 어울리는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51:01
지원재원할배 가보자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51:32
저러면 남궁세가가 정파에선 단일로 짱인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52:05
>>412 어라?
찾았다 마교 아내 들여도 정치적 리스크 없는 방법
찾았다 마교 아내 들여도 정치적 리스크 없는 방법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53:37
화경 x 3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54:15
빨간 얼굴의 이상한 얼굴을 한 가면을 쓴 무명이 이상한 춤을 추며 사람 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아이고! 형님! 유비 형님! 또 도망치시려는 겁니까!!"
귀가 기다랗게 늘어진 이상한 가면으로 바꿔 쓴다.
"네 이놈! 관우야!! 도망이라니! 이것은 전략적 전진이다!! 그렇지 않냐 장비야!"
또 다시 가면을 바꿔 쓴다. 이번엔 이상하게 커다랗고 동그란 가면
"아니, 유비 형님! 뭔 놈의 전략적 전진을 매일 같이 한답니까? 조조놈이 전략적 후퇴하는 거 보는 것도 질립니다!"
삼국지의 유명한 장수들을 웃기게 풍자하며 연기한다.
이번엔 뱀 같이 생긴 가면이다.
"거참! 유비 놈 도망치는 건 빠르네! 화가나니, 여기 백성들 고혈로 만든 술상을 차려봐라!"
평범한 가면을 쓴다.
"알겠습니다! 폐하!"
그리고 침묵을 유지한다.
"그런데 폐하, 고혈이 백성들의 재산을 말하는 것 맞지 않습니까?"
조조의 가면을 쓰고 딴청을 피우며 발을 탁탁거린다.
평범한 가면을 쓰고 조조를 다시 애타게 부르지만 조조 가면은 아무런 반응이 없다.
"폐하?"
신하의 마지막 대사를 끝으로 공연을 마친다.
"아이고! 형님! 유비 형님! 또 도망치시려는 겁니까!!"
귀가 기다랗게 늘어진 이상한 가면으로 바꿔 쓴다.
"네 이놈! 관우야!! 도망이라니! 이것은 전략적 전진이다!! 그렇지 않냐 장비야!"
또 다시 가면을 바꿔 쓴다. 이번엔 이상하게 커다랗고 동그란 가면
"아니, 유비 형님! 뭔 놈의 전략적 전진을 매일 같이 한답니까? 조조놈이 전략적 후퇴하는 거 보는 것도 질립니다!"
삼국지의 유명한 장수들을 웃기게 풍자하며 연기한다.
이번엔 뱀 같이 생긴 가면이다.
"거참! 유비 놈 도망치는 건 빠르네! 화가나니, 여기 백성들 고혈로 만든 술상을 차려봐라!"
평범한 가면을 쓴다.
"알겠습니다! 폐하!"
그리고 침묵을 유지한다.
"그런데 폐하, 고혈이 백성들의 재산을 말하는 것 맞지 않습니까?"
조조의 가면을 쓰고 딴청을 피우며 발을 탁탁거린다.
평범한 가면을 쓰고 조조를 다시 애타게 부르지만 조조 가면은 아무런 반응이 없다.
"폐하?"
신하의 마지막 대사를 끝으로 공연을 마친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55:49
"우리라니요. 저는 못 죽이십니다."
어딜 교국으로 들어와 ㅋㅋ 하지만 야견정도는 쉽게 죽일 수 있을 것이니...
"확실히. 이어 받은 것도 이어 줄 것도 없다면 장렬하게 타오르는 인생을 살 수 있겠지요."
자유란 그런 것이다. 자신의 파멸조차도 손패삼아 어디까지든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 죽음만이 유일한 책임이 되는 것.
"예."
"교인의 피가 흐른 것이 안타까울 뿐이나, 제가 아니었어도 흘러질 피였고, 더 많이 흐를 피였으니. 손을 더럽히는 것 정도야 선한 일입니다."
어딜 교국으로 들어와 ㅋㅋ 하지만 야견정도는 쉽게 죽일 수 있을 것이니...
"확실히. 이어 받은 것도 이어 줄 것도 없다면 장렬하게 타오르는 인생을 살 수 있겠지요."
자유란 그런 것이다. 자신의 파멸조차도 손패삼아 어디까지든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 죽음만이 유일한 책임이 되는 것.
"예."
"교인의 피가 흐른 것이 안타까울 뿐이나, 제가 아니었어도 흘러질 피였고, 더 많이 흐를 피였으니. 손을 더럽히는 것 정도야 선한 일입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56:23
근데 팽가 어디서 뭐하냐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57:00
조조짱~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57:31
전 조조가 좋아용
패배하고 굴욕찍으면서도 다시 일어서서 쓰레기짓하는것
패배하고 굴욕찍으면서도 다시 일어서서 쓰레기짓하는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57:44
우우 스레기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57:59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58:10
원래 유부녀 드립칠까 서주대학살 드립칠까 고민했는데
유부녀 드립은 잘못하면 분쟁스레 첫번째 이용자가 될 것 같아서 서주대학살로 틀었음
유부녀 드립은 잘못하면 분쟁스레 첫번째 이용자가 될 것 같아서 서주대학살로 틀었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58:35
서주대효도입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59:06
근데 무림인 기준으로
자기 이익만 챙기고 여자만 밝히고 여자 때문에 자식도 죽고 존나게 비열한 조조
사람들부터 챙기고 의와 협을 챙기고 비록 멸망으로의 길이었지만 자신의 동생들을 위해 모든걸 불태운 유비
유비가 진짜 상남자에 낭만넘치는 사람이라 인기 더 많을 것
자기 이익만 챙기고 여자만 밝히고 여자 때문에 자식도 죽고 존나게 비열한 조조
사람들부터 챙기고 의와 협을 챙기고 비록 멸망으로의 길이었지만 자신의 동생들을 위해 모든걸 불태운 유비
유비가 진짜 상남자에 낭만넘치는 사람이라 인기 더 많을 것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0:59:50
사실 유비는 엘프라서 그래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00:56
정파는 유비를
사파는 조조를
마교는 그들의 장수들을 좋아할 것 같음
사파는 조조를
마교는 그들의 장수들을 좋아할 것 같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01:16
사마의 사실 마교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01:31
>>427 잠깐 그럼 무림비사 엔딩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01:34
근데 사파들도 유부녀 때문에 자식 죽은거 보면 이 놈 뭔데 싶긴할 것 ㅋㅋㅋㅋ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03:33
사파도 조조는 별로 안조아함...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03:52
그럼 무림비사 제일 인기많은건 유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04:07
뭣!
이런 로망을 모르다니!
자기 욕망대로 살다 멋지게 간 간웅인데!
이런 로망을 모르다니!
자기 욕망대로 살다 멋지게 간 간웅인데!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04:20
항우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04:50
솔직히 무력 하나로 한번 천하를 항우가 인기 제일 많을것 같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05:13
천하를 먹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06:18
>>433 헉 어케알앗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06:38
여포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07:02
정파에서 인기많은거 : 한무제
사파에서 인기많은거 : 항우
공통적으로 인기 많은거 : 유비
>>437 하남자 여포쉑은 취급 안해줘용
사파에서 인기많은거 : 항우
공통적으로 인기 많은거 : 유비
>>437 하남자 여포쉑은 취급 안해줘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08:39
하남자라니! 우리 여포가 애비셋 망나니 쓰레기지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08:59
사파도 애비초즌 아빠셋은 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09:15
무림에서 중요하게 여기는게 스승이고 스승은 곧 아버지인데
아버지를 여러번 바꾼 여포는 좀 ㅋㅋ
아버지를 여러번 바꾼 여포는 좀 ㅋㅋ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10:02
천하의 호재필도 야견이가 자기 스승 있는데 호재필 제자 하고 싶다고 해서 반응했잖아용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10:36
>>442 호재칠 : 미친놈이구나!(깨닫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11:31
진짜 광기를 마주친 호재필(?)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11:33
스승을 죽인다 : 이런 쓰레기 같은놈
스승이 있는데 그 스승의 스승한테 제자로 들어가고 싶다고 한다 : 미친놈 !
스승이 있는데 그 스승의 스승한테 제자로 들어가고 싶다고 한다 : 미친놈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12:05
>>443 가짜광기 : 죽었다 살아나는 사람을 5번 죽임
진짜광기 : 스승의 스승한테 제자로 받아달라고 함
진짜광기 : 스승의 스승한테 제자로 받아달라고 함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12:37
호재필도 경악시킨 야견
오오 두렵도다
오오 두렵도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13:46
근데 무림인들이 유비를 좋아할 수 밖에 없긴하네용
자기 부하들을 가족보다 더 챙기는 사람이니까
자기 부하들을 가족보다 더 챙기는 사람이니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14:37
"곤란하지만, 싫으신 건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폐관을 들어갔다 나오니 갑자기 혀에 기름칠이라도 한 듯이 매끄럽다. 지원 자신도 놀랄 만큼.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지 않는가. 재하가 정말 싫어하였다면 분명 등짝을 맞았겠지. 저렇게 얼굴을 붉히면서 곤란해하는 것은 내심 좋아한다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제는 깨닫지 않으면 멍청한 것이겠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손바닥으로 꾹꾹 밀어내는 감촉을 어딘가 즐기는 모습으로 버티며 안 떨어지려고 했다. 떨어지기 싫으면서도, 재하의 그 귀여운 행동을 즐기고자 하는 듯 했다.
"보내주신다니 감사히...?"
형.
이라는 단어 하나의 파괴력이란 얼마나 강력한 것인가. 자신도 겉핥기로나마 음공을 쓸 줄 알고, 쓰는 무림인과도 더러 만나 싸워도 보았지만 이토록 강력한 음공은 본 적 없었다. 절정 무인인 자신이 단어 한 마디에 그대로 사고를 붙잡는 끈이 끊어져버리다니?
말을 잇지 못하고 입술을 달싹이기만 했다. 무언가 말을 하고 싶은데, 말이 나오지 않는다. 입을 떼면 당장에라도 몸이 움직일 것 같다.
그런데 잠시 고민해보니, 몸이 움직이지 않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어차피 집 안이고, 보는 사람도 없는 둘 뿐이고, 이렇게나 무방비 상태로 제 품에 안겨있는데. 그 생각이 들자마자 지원은 재하가 바라는대로, 아니 어쩌면 바라는 것 그 이상으로 재하와 입을 맞췄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한참이나 맞대고 있어 숨이 부족해졌지만 개의치 않고, 그간 못 나누었던 온기를 한꺼번에 나누려는 듯.
그리고 아마 품 안에서 녹은 재하를 보며, 그는 살며시 미소지었을 것이다.
"만족스럽니? 하야."
정작 그렇게 말하는 자신조차, 속으로는 아직 만족하지 못 했을 것이면서도.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며 물었다.
//아직 서른여덟 번밖에 말하지 않은 것 같은데! 백 번은 해야 그럴 줄 알았다고 말할 범주 아닌가? <<<< 재하야....
폐관을 들어갔다 나오니 갑자기 혀에 기름칠이라도 한 듯이 매끄럽다. 지원 자신도 놀랄 만큼.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지 않는가. 재하가 정말 싫어하였다면 분명 등짝을 맞았겠지. 저렇게 얼굴을 붉히면서 곤란해하는 것은 내심 좋아한다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제는 깨닫지 않으면 멍청한 것이겠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손바닥으로 꾹꾹 밀어내는 감촉을 어딘가 즐기는 모습으로 버티며 안 떨어지려고 했다. 떨어지기 싫으면서도, 재하의 그 귀여운 행동을 즐기고자 하는 듯 했다.
"보내주신다니 감사히...?"
형.
이라는 단어 하나의 파괴력이란 얼마나 강력한 것인가. 자신도 겉핥기로나마 음공을 쓸 줄 알고, 쓰는 무림인과도 더러 만나 싸워도 보았지만 이토록 강력한 음공은 본 적 없었다. 절정 무인인 자신이 단어 한 마디에 그대로 사고를 붙잡는 끈이 끊어져버리다니?
말을 잇지 못하고 입술을 달싹이기만 했다. 무언가 말을 하고 싶은데, 말이 나오지 않는다. 입을 떼면 당장에라도 몸이 움직일 것 같다.
그런데 잠시 고민해보니, 몸이 움직이지 않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어차피 집 안이고, 보는 사람도 없는 둘 뿐이고, 이렇게나 무방비 상태로 제 품에 안겨있는데. 그 생각이 들자마자 지원은 재하가 바라는대로, 아니 어쩌면 바라는 것 그 이상으로 재하와 입을 맞췄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한참이나 맞대고 있어 숨이 부족해졌지만 개의치 않고, 그간 못 나누었던 온기를 한꺼번에 나누려는 듯.
그리고 아마 품 안에서 녹은 재하를 보며, 그는 살며시 미소지었을 것이다.
"만족스럽니? 하야."
정작 그렇게 말하는 자신조차, 속으로는 아직 만족하지 못 했을 것이면서도.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며 물었다.
//아직 서른여덟 번밖에 말하지 않은 것 같은데! 백 번은 해야 그럴 줄 알았다고 말할 범주 아닌가? <<<< 재하야....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15:23
@무명주
>>415 혹시 선레인가용??
>>415 혹시 선레인가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15:53
아 그러고보니 남궁세가도 서주쪽이니 조조 엄청 싫어하겠네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16:01
"그런가. 망설임 없이 그렇게 말할 수 있다는 건 지도자의 자질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일족에게서 물려받은 천품일까?"
"어느 쪽이든 경의를 바칠만하군. 나는 내 손이 피바다에 빠진 뒤로는 겁먹었었거든"
야견은 단언하는 시아를 향해 그리 되돌려준다. 실재로 야견은 제갈세가를 죽이기 위해 천명의 낭인을 버림패로 썼을 때 무서워 떨어떠랬다. 그러나 그마저도 헛된 생각. 무림을 나온 자라면 스스로의 목숨을 내놓는다는 당연한 사실을 알고 나서야 이 번뇌를 잠재울 수 있었다.
"그치만 장렬히 타오르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나 혼자서는 힘들단 말이지. 동지들이 필요해. 동지들이 문파니 사문이니 하는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을 걸물들이...."
야견은 그리 말하며 시아를 바라보며 익살스래 한마디 더 보탠다.
"아, 혹시 중원으로 오신다면 귀하게 대접할텐데 어떠슈?"
"어느 쪽이든 경의를 바칠만하군. 나는 내 손이 피바다에 빠진 뒤로는 겁먹었었거든"
야견은 단언하는 시아를 향해 그리 되돌려준다. 실재로 야견은 제갈세가를 죽이기 위해 천명의 낭인을 버림패로 썼을 때 무서워 떨어떠랬다. 그러나 그마저도 헛된 생각. 무림을 나온 자라면 스스로의 목숨을 내놓는다는 당연한 사실을 알고 나서야 이 번뇌를 잠재울 수 있었다.
"그치만 장렬히 타오르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나 혼자서는 힘들단 말이지. 동지들이 필요해. 동지들이 문파니 사문이니 하는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을 걸물들이...."
야견은 그리 말하며 시아를 바라보며 익살스래 한마디 더 보탠다.
"아, 혹시 중원으로 오신다면 귀하게 대접할텐데 어떠슈?"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17:19
>>442-447
나는
잘못
없다
사마외도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준으로 비격사일태와 흑운암수공을 익혔습니다.
그에게 무학을 전수받아 제자가 되십시오.
그래야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을것입니다.
캡틴이 제자하라고 해서 했다!!!!!
나는
잘못
없다
사마외도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준으로 비격사일태와 흑운암수공을 익혔습니다.
그에게 무학을 전수받아 제자가 되십시오.
그래야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을것입니다.
캡틴이 제자하라고 해서 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17:53
>>451 지역감정으로도 성격적으로도 냄궁은 조조 극혐할듯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17:56
>>450
넵! 거리공연 중인 무명을 발견하는 게 어떨까요
넵! 거리공연 중인 무명을 발견하는 게 어떨까요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18:03
>>455 홍홍 좋아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24:36
>>453 김캡이 알려준거 : 그저 펙트
야견이 한거 : 그걸 그대로 적용시킴
야견이 한거 : 그걸 그대로 적용시킴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25:46
"겁이라. 답지 않은 선택지군요."
겁을 먹은 것 또한 자신의 선택일 뿐이라며, 상대의 발언을 평가했다. 기질이 어디서 난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찌 써먹을지 결정하는 것 하나만이 중요하니.
"책임 질 것이 많은 몸인지라."
피식 웃고는 상대의 제안에 거절한다. 신앙도 가문도 기반도 없는 곳으로 와 자신의 동지가 되라는 발언은 모욕으로 받을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왜. 주변인들이 성에 안 차십니까?"
겁을 먹은 것 또한 자신의 선택일 뿐이라며, 상대의 발언을 평가했다. 기질이 어디서 난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어찌 써먹을지 결정하는 것 하나만이 중요하니.
"책임 질 것이 많은 몸인지라."
피식 웃고는 상대의 제안에 거절한다. 신앙도 가문도 기반도 없는 곳으로 와 자신의 동지가 되라는 발언은 모욕으로 받을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왜. 주변인들이 성에 안 차십니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27:15
>>457 제자가 되라 하여 제자가 되길 청했는데!!!!!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27:17
Q. 항우도 학살 했잖아요 !
A. 무림인들이라 일단 힘쎄면 좋아함
A. 무림인들이라 일단 힘쎄면 좋아함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28:05
지원은 마지막 대사에 피식 웃음을 흘렸다. 누구인지는 잘 몰라도, 조가놈을 저리 능숙하게 웃음거리로 만드는 솜씨가 퍽 마음에 들었다. 그 자신은, 일단 다른 것은 다 제쳐두고서라도, 그와 같은 간웅은 정말이지 혐오스럽다고 느끼지 않았던가.
"재미있는 연극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나자 떠나려는 무명을 잡은 것은 그 때였다. 지원은 묘하게 미소를 머금은 표정으로 무명을 잡아세웠다.
"농을 던지는 솜씨가 보통 수준이 아니시더군요."
인사치레와 함께 하는 칭찬이기도 했지만, 결코 빈 말은 아니었으니. 그것은 무명도 알 수 있었겠지만.
"재미있는 연극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나자 떠나려는 무명을 잡은 것은 그 때였다. 지원은 묘하게 미소를 머금은 표정으로 무명을 잡아세웠다.
"농을 던지는 솜씨가 보통 수준이 아니시더군요."
인사치레와 함께 하는 칭찬이기도 했지만, 결코 빈 말은 아니었으니. 그것은 무명도 알 수 있었겠지만.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28:32
>>459 가르침만 받으면 되는걸 제자 발언을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28:39
조조는 결국 지난 시대의 패배자일 뿐이니까 말이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29:11
>>463 그 말....취소해라...ㅁ!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29:49
>>464 (명구)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30:47
이상하게 일본에선 조조를 많이 좋아하더라구용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35:20
"킥킥. 난 겁이 많은 인간이외다. 거물과 만날때, 싸움에 나설 때 언제나 겁먹고 덜덜 떨고 있지. 그 이상으로 가지고픈게 많아서 결국 나섰을 뿐이지. "
그리고 이어지는 부드러운 거절에는 탄식한다.
"아아. 아깝네! 책사 겸 군단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물론 지금 있는 놈들도 나쁘지 않아. 머리 잘 돌아가는 도둑, 시킨거 잘 하는 근육. 그런데 부족해. 놈들도 더 키워야겠지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땅에 견자를 쓰고 그 주위에 몇개의 원을 그린다.
"다양한 시각을 주고, 다양한 국면에 대응할 수 있는 인원들이..."
"왜, 그 공주에게도 있지 않은가. 충신 겸 요리사가."
그리고 이어지는 부드러운 거절에는 탄식한다.
"아아. 아깝네! 책사 겸 군단장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는데!"
"물론 지금 있는 놈들도 나쁘지 않아. 머리 잘 돌아가는 도둑, 시킨거 잘 하는 근육. 그런데 부족해. 놈들도 더 키워야겠지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땅에 견자를 쓰고 그 주위에 몇개의 원을 그린다.
"다양한 시각을 주고, 다양한 국면에 대응할 수 있는 인원들이..."
"왜, 그 공주에게도 있지 않은가. 충신 겸 요리사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35:39
>>465 마그마가 불을 태울줄이야...!!!!!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37:57
사실 야견이 바라는건 전통적인 무림세계에서는 좀 힘든거 같고....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38:40
야견이 사고방식은 현대라서 ..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41:50
문파가 효율적이긴 한데 다 비슷비슷한 인간이 모이니까 좀...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42:44
"허."
저 말이 진심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그저 탄식을 흘렸다.
"뭐 이야기나 들어봅시다. 얼마나 좋은 대우를 해 주실 수 있으신지."
당연히 중원으로 갈 생각은 조금도 없으니, 서로 공수표나 까보자는 것이다.
"막리현은 좋은 벗입니다. 입마관을 같이 졸업할 수 있어 행운이었지요. 교국에 오신다면 입마관에서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실 수 있을 겁니다."
저 말이 진심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으나, 그저 탄식을 흘렸다.
"뭐 이야기나 들어봅시다. 얼마나 좋은 대우를 해 주실 수 있으신지."
당연히 중원으로 갈 생각은 조금도 없으니, 서로 공수표나 까보자는 것이다.
"막리현은 좋은 벗입니다. 입마관을 같이 졸업할 수 있어 행운이었지요. 교국에 오신다면 입마관에서 좋은 친구를 많이 사귀실 수 있을 겁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44:43
시아나 건이처럼 문파나 세가 형태로 하고 조언자를 초빙하는게 제일 맞나.....
시아주 답레는 낼 드릴게영!
시아주 답레는 낼 드릴게영!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47:10
넹구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58:28
공연이 끝나고 수금을 마친 무명은 돈자루를 바라보며 입맛을 다셨다.
부족하진 않지만 여러가지 아쉬운 수준이다.
사람들의 반응을 봤을 때 이것보단 많이 나올 줄 알았지만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 지라 많이 받진 못했다.
"칭찬 감사합니다."
"예전에 고려에서 친구있었습니다."
아직 보따리에 넣지 못한 가면을 꺼내었다.
"어느 날, 전 수련을 하다가 어깨에 담이 걸려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때, 그 친구가 와서 말하길..."
"뭐하농? 담 걸렸나?"
"네, 이때부터 농담을 던지길 시작했습니다."
한번 더 농담을 던진다.
자신보고 재밌다고 해준 이에 대한 보답이었다.
"무림인이십니까?"
그의 복장과 무골을 보고 말했다
부족하진 않지만 여러가지 아쉬운 수준이다.
사람들의 반응을 봤을 때 이것보단 많이 나올 줄 알았지만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 지라 많이 받진 못했다.
"칭찬 감사합니다."
"예전에 고려에서 친구있었습니다."
아직 보따리에 넣지 못한 가면을 꺼내었다.
"어느 날, 전 수련을 하다가 어깨에 담이 걸려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때, 그 친구가 와서 말하길..."
"뭐하농? 담 걸렸나?"
"네, 이때부터 농담을 던지길 시작했습니다."
한번 더 농담을 던진다.
자신보고 재밌다고 해준 이에 대한 보답이었다.
"무림인이십니까?"
그의 복장과 무골을 보고 말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58:50
공연이 끝나고 수금을 마친 무명은 돈자루를 바라보며 입맛을 다셨다.
부족하진 않지만 여러가지 아쉬운 수준이다.
사람들의 반응을 봤을 때 이것보단 많이 나올 줄 알았지만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 지라 많이 받진 못했다.
"칭찬 감사합니다."
"예전에 고려에서 온 친구가 있었습니다."
아직 보따리에 넣지 못한 가면을 꺼내었다.
"어느 날, 전 수련을 하다가 어깨에 담이 걸려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때, 그 친구가 와서 말하길..."
"뭐하농? 담 걸렸나?"
"네, 이때부터 농담을 던지길 시작했습니다."
한번 더 농담을 던진다.
자신보고 재밌다고 해준 이에 대한 보답이었다.
"무림인이십니까?"
그의 복장과 무골을 보고 말했다
부족하진 않지만 여러가지 아쉬운 수준이다.
사람들의 반응을 봤을 때 이것보단 많이 나올 줄 알았지만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 지라 많이 받진 못했다.
"칭찬 감사합니다."
"예전에 고려에서 온 친구가 있었습니다."
아직 보따리에 넣지 못한 가면을 꺼내었다.
"어느 날, 전 수련을 하다가 어깨에 담이 걸려서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때, 그 친구가 와서 말하길..."
"뭐하농? 담 걸렸나?"
"네, 이때부터 농담을 던지길 시작했습니다."
한번 더 농담을 던진다.
자신보고 재밌다고 해준 이에 대한 보답이었다.
"무림인이십니까?"
그의 복장과 무골을 보고 말했다
2025년 2월 9일 (일) 오후 11:59:26
>>475 오타 창피해...
2025년 2월 10일 (월) 오전 12:16:30
지원은 무명의 농담에 또 한번 피식 피식 웃음을 흘렸다. 이런 농담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째서인지 웃겨서... 솔직히 말하면 좋아하긴 하지만, 자존심 상했다. 이런 농담에 웃는다니. 그는 곧바로 헛기침을 하여 표정을 갈무리했다.
"눈썰미가 좋으시군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귀공 또한 무림인이신 듯 합니다만."
그를 쭉 훑어 경지를 가늠하였다. 태양혈이 툭 튀어나와있는 것이 아닌 듯 보이니 아마 일류 이하. 정확히는 검을 맞대봐야 알겠지만.
"남궁세가의 남궁지원이라 합니다만, 지금은 그저 마을 축제 즐기는 행인이라고 봐주시길."
마을 축제를 놀러 나왔다가 무림인을 마주친 것은 뜻밖의 일이었지만, 딱히 싸우러 온 것도 아니었으니 그냥 흘러넘기면 될 일이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지인을 하나 더 추가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고.
"눈썰미가 좋으시군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귀공 또한 무림인이신 듯 합니다만."
그를 쭉 훑어 경지를 가늠하였다. 태양혈이 툭 튀어나와있는 것이 아닌 듯 보이니 아마 일류 이하. 정확히는 검을 맞대봐야 알겠지만.
"남궁세가의 남궁지원이라 합니다만, 지금은 그저 마을 축제 즐기는 행인이라고 봐주시길."
마을 축제를 놀러 나왔다가 무림인을 마주친 것은 뜻밖의 일이었지만, 딱히 싸우러 온 것도 아니었으니 그냥 흘러넘기면 될 일이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지인을 하나 더 추가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고.
2025년 2월 10일 (월) 오전 12:25:58
무명은 지원의 질문에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그는 이 같은 질문에 자신은 그저 광대라고 답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었다.
"제 몸 하나 지킬 정도는 됩니다."
남궁의 태양혈을 보니 절정 이상의 고수다.
고작 공연을 했을 뿐인데 절정의 고수를 만나다니 행운인지 불행인지 모르겠다.
"절정의 고수는 기세부터 다르군요."
지원이 자신의 농담을 칭찬했으니 자신도 그의 힘을 칭찬하는 것이 옳다 생각했다.
"배우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건 정말로 농담이지만 진담도 섞여있었다.
"축제여서 그런가? 사람들의 지갑도 열리는 군요,"
그러나 기대했던 것만큼은 아니었다.
물론 충분히 며칠동안 의식주 걱정은 안해도 될 정도였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그는 이 같은 질문에 자신은 그저 광대라고 답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었다.
"제 몸 하나 지킬 정도는 됩니다."
남궁의 태양혈을 보니 절정 이상의 고수다.
고작 공연을 했을 뿐인데 절정의 고수를 만나다니 행운인지 불행인지 모르겠다.
"절정의 고수는 기세부터 다르군요."
지원이 자신의 농담을 칭찬했으니 자신도 그의 힘을 칭찬하는 것이 옳다 생각했다.
"배우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건 정말로 농담이지만 진담도 섞여있었다.
"축제여서 그런가? 사람들의 지갑도 열리는 군요,"
그러나 기대했던 것만큼은 아니었다.
물론 충분히 며칠동안 의식주 걱정은 안해도 될 정도였다.
2025년 2월 10일 (월) 오전 12:37:09
"가르쳐드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금방 도달하실 겁니다."
아마도, 라는 말은 빼먹었다. 평생 절정 문턱도 밟지 못하는 무인들도 부지기수지 않던가? 굳이 분위기 깨는 말을 할 필요도 없겠거니와,
눈 앞의 남성은... 어째서인지, 그간 만났던 이들 중 몇몇과 같이 자주 볼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무림인이 사람들 앞에서 농담을 하며 돈을 적선받는다... 솔직히, 특이하군요."
그가 봤던 무림인이 돈을 버는 방법이란, 대개 힘 없는 약자들에게서 뜯어내는 것.
명분이야 다 다르지만 본질적으로 그렇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눈 앞의 사내는 정말이지... 특이했다.
"이름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아마도, 라는 말은 빼먹었다. 평생 절정 문턱도 밟지 못하는 무인들도 부지기수지 않던가? 굳이 분위기 깨는 말을 할 필요도 없겠거니와,
눈 앞의 남성은... 어째서인지, 그간 만났던 이들 중 몇몇과 같이 자주 볼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무림인이 사람들 앞에서 농담을 하며 돈을 적선받는다... 솔직히, 특이하군요."
그가 봤던 무림인이 돈을 버는 방법이란, 대개 힘 없는 약자들에게서 뜯어내는 것.
명분이야 다 다르지만 본질적으로 그렇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눈 앞의 사내는 정말이지... 특이했다.
"이름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2025년 2월 10일 (월) 오전 12:40:47
"빈말이라도 기분은 좋군요."
아까와 달리 진정성이 느껴지진 않았다.
그래, 설마 진지하게 타인에게 절정의 벽을 부술 것이라 말하는 이는 없겠지.
"무림인이라고 해도 밥은 먹고, 잠은 자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하죠."
"그래서 한 때는 무림인보다 상인이나 농민들의 힘이 더 강한 게 아닐까 생각했지만..."
작게 미소지었다.
"뭐, 한 때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어깨를 으쓱거리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성은 성이요."
"이름은 무명입니다."
그가 가장 처음 세상을 향해 던진 농담이었다
아까와 달리 진정성이 느껴지진 않았다.
그래, 설마 진지하게 타인에게 절정의 벽을 부술 것이라 말하는 이는 없겠지.
"무림인이라고 해도 밥은 먹고, 잠은 자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하죠."
"그래서 한 때는 무림인보다 상인이나 농민들의 힘이 더 강한 게 아닐까 생각했지만..."
작게 미소지었다.
"뭐, 한 때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어깨를 으쓱거리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성은 성이요."
"이름은 무명입니다."
그가 가장 처음 세상을 향해 던진 농담이었다
2025년 2월 10일 (월) 오전 12:46:21
내일 다시 이어올게요!
2025년 2월 10일 (월) 오전 01:38:28
"성은 성이고, 이름은 무명이라... 하핫!"
지원은 결국 소리내어 웃음을 터트렸다. 정말로 이상한 사람. 이상한 남자. 그야말로 타고난 광대. 혹은 그러는 척 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어느 쪽이든 그가 비범하다는 사실은 숨길 수 없었다.
"이해할 수 없는 점 투성이군요. 이름부터 해서, 생활하는 방식까지."
마치, 그렇게 살기로 마음먹은 사람인 것처럼.
그는 마음 속으로 중얼거렸다. 무엇이든 간에, 저 광대짓은 그가 처음부터 끝까지 의도한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듭니다. 세상에는 귀공처럼 유쾌한 사람도 있어야겠지요.""
//잘자용!
지원은 결국 소리내어 웃음을 터트렸다. 정말로 이상한 사람. 이상한 남자. 그야말로 타고난 광대. 혹은 그러는 척 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어느 쪽이든 그가 비범하다는 사실은 숨길 수 없었다.
"이해할 수 없는 점 투성이군요. 이름부터 해서, 생활하는 방식까지."
마치, 그렇게 살기로 마음먹은 사람인 것처럼.
그는 마음 속으로 중얼거렸다. 무엇이든 간에, 저 광대짓은 그가 처음부터 끝까지 의도한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듭니다. 세상에는 귀공처럼 유쾌한 사람도 있어야겠지요.""
//잘자용!
2025년 2월 10일 (월) 오전 08:15:55
차기작은 무조건 현대인 레스캐로다가...
2025년 2월 10일 (월) 오전 08:45:46
차기작?!
2025년 2월 10일 (월) 오전 09:45:02
>>484 사실 전 이런 고대인스런 것도 문화체험 느킴으로다가 좋아하는 것!
2025년 2월 10일 (월) 오전 10:23:08
2025년 2월 10일 (월) 오전 11:41:21
나는 그런거 아니다...!
와타시 이번에 막 고등학생이 되는 풀피데스
와타시 이번에 막 고등학생이 되는 풀피데스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12:03:13
무뭣
>>487 오홍! 재밌을거 같아용!(?
>>487 오홍! 재밌을거 같아용!(?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02:12:16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06:39:01
미안험미다 시아주
지금 뭔가가 잡햐부려서
내일 답레할게유
지금 뭔가가 잡햐부려서
내일 답레할게유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08:02:11
후 질문 정리하면서 일상/대련 구해보는 것!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08:30:27
>>492 멀티지만 하실래요??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08:33:57
>>493 좋아요! 질문 정리가 끝났으니 제가 선레를 써올게요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08:42:45
"당신의 이름은 얼마나 아름다운 이름이시기에 남의 이름을 듣고 그렇게 웃으십니까?"
무명은 되물었다. 생글생글 웃는 얼굴이었기에 이는 그저 순수한 궁금증이었다.
절정의 무인, 쉽게 볼 수 없는 수준의 무위를 가진 이다.
그런 이에게 잘 보여서 나쁠 것은 없겠지.
"이해하지 못해서 광대가 아닙니까? 미쳐도 크게 미쳤으니 어찌 미치지 않은 이가 이해할 수 있으시겠나요?"
간단한 말장난으로 자신을 알아봐준 사람을 위한 짧은 추가 공연을 했다.
"강한 힘으로 뜻을 이루는 건 아무나 못하죠."
"하지만 약한 힘으로 사람들은 웃기는 건 모두가 할 수 있습니다."
"저 성 아무개는 아무나이고 모두가이기 때문에 장부의 뜻은 개나 주고 사람들이나 웃기고 있습니다."
무명은 되물었다. 생글생글 웃는 얼굴이었기에 이는 그저 순수한 궁금증이었다.
절정의 무인, 쉽게 볼 수 없는 수준의 무위를 가진 이다.
그런 이에게 잘 보여서 나쁠 것은 없겠지.
"이해하지 못해서 광대가 아닙니까? 미쳐도 크게 미쳤으니 어찌 미치지 않은 이가 이해할 수 있으시겠나요?"
간단한 말장난으로 자신을 알아봐준 사람을 위한 짧은 추가 공연을 했다.
"강한 힘으로 뜻을 이루는 건 아무나 못하죠."
"하지만 약한 힘으로 사람들은 웃기는 건 모두가 할 수 있습니다."
"저 성 아무개는 아무나이고 모두가이기 때문에 장부의 뜻은 개나 주고 사람들이나 웃기고 있습니다."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08:46:50
백룡회의 움직임을 쫓아 흑천성으로 이동하던 고불.
급하게 이동하던 중이지만 그럼에도 고불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은 익숙한 남자의 뒷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무명!
주로 이렇게 길에서 마주치면 무명은 늘 공연 중이긴 했지만.
오늘은 아니다. 오늘은 무명 역시 어딘가 이동하고 있던 모양이다.
슬슬 무명도 다가오는 고불을 눈치챌 거리가 되었을 무렵.
고불은 속도를 늦추며 손을 흔들었다.
"고불! 무명! 반갑!다 고불!"
급하게 이동하던 중이지만 그럼에도 고불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것은 익숙한 남자의 뒷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무명!
주로 이렇게 길에서 마주치면 무명은 늘 공연 중이긴 했지만.
오늘은 아니다. 오늘은 무명 역시 어딘가 이동하고 있던 모양이다.
슬슬 무명도 다가오는 고불을 눈치챌 거리가 되었을 무렵.
고불은 속도를 늦추며 손을 흔들었다.
"고불! 무명! 반갑!다 고불!"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09:00:24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09:03:25
"오랜만이야 고불! 그동안 잘 지냈어?"
무명은 등짐을 지고 산을 오르던 중 고불을 만났다.
"뭐야, 설마 이 산이 네가 머무는 산이었나? 통행세라도 걷으려고?"
물론 고불이 통행세를 걷겠다고 하면 꼼짝 없이 줘야겠지만 야속하긴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 장사를 못해서 줄 돈이 없는데?"
평소에는 공연을 주로 하지만 혼자 다니는 무명이 어디 공연만 하라는 법이 있나?
닥치는 대로 돈이 될 일은 모두 한다.
장사면 장사, 공연이면 공연, 용역이면 용역
밥을 먹기 위해선 어떤 일이든 못할까?
무명은 등짐을 지고 산을 오르던 중 고불을 만났다.
"뭐야, 설마 이 산이 네가 머무는 산이었나? 통행세라도 걷으려고?"
물론 고불이 통행세를 걷겠다고 하면 꼼짝 없이 줘야겠지만 야속하긴 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 장사를 못해서 줄 돈이 없는데?"
평소에는 공연을 주로 하지만 혼자 다니는 무명이 어디 공연만 하라는 법이 있나?
닥치는 대로 돈이 될 일은 모두 한다.
장사면 장사, 공연이면 공연, 용역이면 용역
밥을 먹기 위해선 어떤 일이든 못할까?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09:03:32
미하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09:05:36
무하!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09:07:40
>>491 ㄱㅊ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09:45:59
고불은 무명의 통행세 언급에 피식 웃음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고불! 아니!다 고불! 우리 산!은 복건!에 있다 고불! 뭐 산채!가 없어진 상태니 수금!은 없겠!지만 고불!"
고불도 이곳이 정확하게 어디쯤인지는 모르지만..복건보단 서쪽 아닐까?
아마 광서나 호남 정도?
뭐 어느 쪽이든 고불이 무명에게 받을 돈은 없다.
들을 소식이면 몰라도.
"고불! 채주!에겐 잘! 전달!했다 고불? 나! 백사!보 전수!할 준비 끝!났다 고불!"
본래라면..모든 일이 끝난 후에 전수를 하기로 했지만..
고불이 무사히 살아서 다시 무명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니 기회가 있을 때 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고불! 아니!다 고불! 우리 산!은 복건!에 있다 고불! 뭐 산채!가 없어진 상태니 수금!은 없겠!지만 고불!"
고불도 이곳이 정확하게 어디쯤인지는 모르지만..복건보단 서쪽 아닐까?
아마 광서나 호남 정도?
뭐 어느 쪽이든 고불이 무명에게 받을 돈은 없다.
들을 소식이면 몰라도.
"고불! 채주!에겐 잘! 전달!했다 고불? 나! 백사!보 전수!할 준비 끝!났다 고불!"
본래라면..모든 일이 끝난 후에 전수를 하기로 했지만..
고불이 무사히 살아서 다시 무명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니 기회가 있을 때 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09:54:18
크악 무명주 답레가 갑작스레 늦어져서 죄송한 것!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09:54:29
거짓말은 하기 싫은 데 이걸 전달했다고 봐야하나 안했다고 봐야하나...
진행에서 언급은 따로 안했는 데 전서구 등으로 어떤 방식이든 했다고 해도 될까요?
진행에서 언급은 따로 안했는 데 전서구 등으로 어떤 방식이든 했다고 해도 될까요?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10:02:26
네 아마 수아주가 일상 요약해서 김캡에게 전달하니깐 전달했다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10:11:22
"전서구 통해서 말했어."
무명은 웃으며 답했다.
그러나 짧게 덧붙혔다.
"그때도 말했지만 나는 그저 장소만 전할 뿐이야. 너희들이 진짜 만나는 것은 그 녀석의 판단에 달려있어."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은 확실히 선을 그어야한다 생각했다.
"드디어 전수 받는 건가?"
그는 등에 들고 있는 짐을 내려놨다.
"전수 끝나면 오랜만에 대련이라도 해볼까?"
무명은 웃으며 답했다.
그러나 짧게 덧붙혔다.
"그때도 말했지만 나는 그저 장소만 전할 뿐이야. 너희들이 진짜 만나는 것은 그 녀석의 판단에 달려있어."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은 확실히 선을 그어야한다 생각했다.
"드디어 전수 받는 건가?"
그는 등에 들고 있는 짐을 내려놨다.
"전수 끝나면 오랜만에 대련이라도 해볼까?"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10:28:18
아맞다 무명주. 혹시 괜찮으시면 중원이가 이런 문장을 읊었다고 말해주실래용?
긴 겨울이 오는 때에는 눈보라를 위해 고갤 숙여야 하지만, 곧 봄이 오면 농부는 낫을 쥐러 떠난다고용. 지금은 잠시 농사를 쉬어야 하지만 봄이 오면 낫을 찾아 떠나겠다고 전해주세용!
긴 겨울이 오는 때에는 눈보라를 위해 고갤 숙여야 하지만, 곧 봄이 오면 농부는 낫을 쥐러 떠난다고용. 지금은 잠시 농사를 쉬어야 하지만 봄이 오면 낫을 찾아 떠나겠다고 전해주세용!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10:28:50
석가장주에게요?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10:29:37
넹!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10:33:01
이 얘기 하면 방긋 웃을거에용.
속뜻은 지금은 참고 있으면 곧 모용중원이 동맹을 수습하러 가겠단 의미에용. 다만 그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란 얘기기도 하고용.
속뜻은 지금은 참고 있으면 곧 모용중원이 동맹을 수습하러 가겠단 의미에용. 다만 그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란 얘기기도 하고용.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10:38:46
오오오 고마우어요!!!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10:43:14
고불은 전서구를 보냈다는 무명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 후 슬쩍 주변을 돌아보다..
"고불! 물론! 말을 전한! 것으로 충분!하다 고불!"
그리고는 짐을 놓는 무명을 보며 따라오라는 듯 길 옆 공터로 먼저 몸을 날린다.
"고불! 보법!은 처음!일거다 고불! 맞다 고불?"
그러면서 먼저 시범을 보인다.
백사보- 1성 사형보 : 발걸음의 형태가 뱀의 그것을 닮습니다. 소리가 줄어들고 매끄러운 움직임이 가능해집니다.
"고불! 시작!은 이거!다 고불! 어때 따라할 수! 있다 고불?"
"고불! 물론! 말을 전한! 것으로 충분!하다 고불!"
그리고는 짐을 놓는 무명을 보며 따라오라는 듯 길 옆 공터로 먼저 몸을 날린다.
"고불! 보법!은 처음!일거다 고불! 맞다 고불?"
그러면서 먼저 시범을 보인다.
백사보- 1성 사형보 : 발걸음의 형태가 뱀의 그것을 닮습니다. 소리가 줄어들고 매끄러운 움직임이 가능해집니다.
"고불! 시작!은 이거!다 고불! 어때 따라할 수! 있다 고불?"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10:46:47
"보법은 처음이지."
무명은 고불이 이전에 알려 준 지둔술을 거의 수련하지 않았던 것을 떠올렸다.
그가 실망할까 싶어 굳이 말을 얹지 않았다.
처음 배워보는 보법인지라 서툴지만 엉거주춤 그의 행동을 따라했다.
처음에는 소리가 줄어들지도 않고 오히려 넘어지기도 했지만 조금씩 움직임을 따라할 수 있었다.
"은근 어렵지만 할만한걸?"
자신있는, 어찌보면 오만하게 대답한다.
무명은 고불이 이전에 알려 준 지둔술을 거의 수련하지 않았던 것을 떠올렸다.
그가 실망할까 싶어 굳이 말을 얹지 않았다.
처음 배워보는 보법인지라 서툴지만 엉거주춤 그의 행동을 따라했다.
처음에는 소리가 줄어들지도 않고 오히려 넘어지기도 했지만 조금씩 움직임을 따라할 수 있었다.
"은근 어렵지만 할만한걸?"
자신있는, 어찌보면 오만하게 대답한다.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10:51:49
그런데 무명이 위 대사를 전해주려면 무명과 중원의 첫만남 시간대가 석가장이 패배한 시기 이후여야겠네요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10:54:42
패배 이후일거에용.
무명이 시점은 석가장 후 한참 뒤라서...
무명이 시점은 석가장 후 한참 뒤라서...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10:54:53
그렇군요!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11:12:22
고불은 잠자코 시간의 흐름을 느끼며 무명이 하는 양을 보다가..
"고불! 그렇게 느낀!다 고불? 훌륭!하다 고불!"
어느새 보법을 펼치는 무명의 곁으로 와 그의 자세를 마지막으로 잡아준다.
"고불! 아쉽!지만 내가 바빠! 대련!할 시간!이 없다 고불! 그래!도 기왕!인데 작은 가르!침 겸 복습!이다 고불! 보법! 밟고 덤벼!봐라 고불!"
뒤로 조금 물러나 무명을 바라보며 자세를 잡아볼 것을 권한다.
시간을 꽤 소요했으니..후딱 마치고 다시 백룡회를 쫓아 이동을 해야겠지.
"고불! 그렇게 느낀!다 고불? 훌륭!하다 고불!"
어느새 보법을 펼치는 무명의 곁으로 와 그의 자세를 마지막으로 잡아준다.
"고불! 아쉽!지만 내가 바빠! 대련!할 시간!이 없다 고불! 그래!도 기왕!인데 작은 가르!침 겸 복습!이다 고불! 보법! 밟고 덤벼!봐라 고불!"
뒤로 조금 물러나 무명을 바라보며 자세를 잡아볼 것을 권한다.
시간을 꽤 소요했으니..후딱 마치고 다시 백룡회를 쫓아 이동을 해야겠지.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11:22:36
고불주 미안해요 답레는 내일 드릴게요
2025년 2월 10일 (월) 오후 11:39:34
괜찮아요! 천천히 주세요~
2025년 2월 11일 (화) 오전 10:21:40
왜!! 단기알바가 없는거에용!! 크아악!!! 축의금 내야되서 원화채굴해야한다고!!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06:02:18
와아아 내가 해냄. 이제 2개만 마무리하면 자유다아아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07:47:25
"좋아! 간다!"
해체신서 해부실습으로 고불의 어깨를 지정하고 백사보를 이용하여 접근한다.
실전 건가공으로 검날을 강화하고 실전 무투도로 그의 어깨를 찍으려고 했다.
현재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공격이었다.
"제발!!"
예전보다 강해진 건 확실하다.
그러나 과연 얼마나 강해진걸까?
해체신서 해부실습으로 고불의 어깨를 지정하고 백사보를 이용하여 접근한다.
실전 건가공으로 검날을 강화하고 실전 무투도로 그의 어깨를 찍으려고 했다.
현재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공격이었다.
"제발!!"
예전보다 강해진 건 확실하다.
그러나 과연 얼마나 강해진걸까?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08:32:04
직접 몸으로 받아 느껴보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큰일을 앞두고 하기엔 부담스러운 일인지라 고불 역시 최선을 다해 받아보도록 했다.
무명이 펼치는 백사보는 아직 그 시늉일 뿐 그 자체로 특별한 초식에 이르진 못 했으니..그 투로를 예측함에는 어려움이 없다.
그렇기에 고불은 별다른 방어 초식이나 회피 초식 대신 그저 파천대존을 뽑아 날아오는 단검에 맞선다.
단지 파천대존과 고불의 몸 전체가 한 몸인 양 유기적으로 움직여 극대화된 방어를 보일 뿐.
독고구검- 9성 독고구검식 신검합일 :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검과 몸은 하나이니 모든 공격과 방어의 효과가 매우 크게 증가합니다
"고불! 이게! 내 최선!의 방어!다 고불!"
부딪혀보면 느끼는 바가 있다.
부딪힌 상대의 단단함은 물론이고 설령 부딪혀 결국 깨지더라도 나의 단단함 역시 알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고불은 이전에 무명을 상대할 때보다 훨씬 단단한 부딪힘을 선사했다. 단순히 허공에 불을 피워 공격을 저지하려는 시도와 다르니.
분명 무명 역시 이 부딪힘에서 스스로에 대해서 더 알 수 있는 바가 있겠거니 고불은 여겼다.
무명이 펼치는 백사보는 아직 그 시늉일 뿐 그 자체로 특별한 초식에 이르진 못 했으니..그 투로를 예측함에는 어려움이 없다.
그렇기에 고불은 별다른 방어 초식이나 회피 초식 대신 그저 파천대존을 뽑아 날아오는 단검에 맞선다.
단지 파천대존과 고불의 몸 전체가 한 몸인 양 유기적으로 움직여 극대화된 방어를 보일 뿐.
독고구검- 9성 독고구검식 신검합일 :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검과 몸은 하나이니 모든 공격과 방어의 효과가 매우 크게 증가합니다
"고불! 이게! 내 최선!의 방어!다 고불!"
부딪혀보면 느끼는 바가 있다.
부딪힌 상대의 단단함은 물론이고 설령 부딪혀 결국 깨지더라도 나의 단단함 역시 알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고불은 이전에 무명을 상대할 때보다 훨씬 단단한 부딪힘을 선사했다. 단순히 허공에 불을 피워 공격을 저지하려는 시도와 다르니.
분명 무명 역시 이 부딪힘에서 스스로에 대해서 더 알 수 있는 바가 있겠거니 고불은 여겼다.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09:07:08
“천하제일인, 흑천성주 호재필을 독대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지.”
“어떤 무인은 만나서 짧은 대화를 한 것 만으로 경지가 올랐다는 소문이 있더군”
“무인으로서 이 이상의 대우가 어딨겠나 하핫. 아, 그쪽은 교인이라 다른가?”
야견은 서로 공수표나 까보자는 시아의 태도가 맘에 들었는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허세를 부린다. 교인이? 호재필을? 만난다고? 세간이 떠들썩하다 못해 정파에서는 무슨 흉계냐고 눈이 뒤집어질 일이다. 응. 시아가 여기서 그럽시다! 라고 말할 일은 전혀 생각지 않은 이야기이기도 했다.
“좋은 벗이라. 그건 귀한 보물이지. 잘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군,”
“입마관에 대해서는 알지만 글쎄. 난 그런 생활은 영....”
“분명 사고를 치거나, 탈주하거나, 뭔가 안 좋은 일들을 벌였겠지. 지금이랑 비슷하게.”
“그러고보니 그쪽의 학창생활은 어땠나?”
“어떤 무인은 만나서 짧은 대화를 한 것 만으로 경지가 올랐다는 소문이 있더군”
“무인으로서 이 이상의 대우가 어딨겠나 하핫. 아, 그쪽은 교인이라 다른가?”
야견은 서로 공수표나 까보자는 시아의 태도가 맘에 들었는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허세를 부린다. 교인이? 호재필을? 만난다고? 세간이 떠들썩하다 못해 정파에서는 무슨 흉계냐고 눈이 뒤집어질 일이다. 응. 시아가 여기서 그럽시다! 라고 말할 일은 전혀 생각지 않은 이야기이기도 했다.
“좋은 벗이라. 그건 귀한 보물이지. 잘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군,”
“입마관에 대해서는 알지만 글쎄. 난 그런 생활은 영....”
“분명 사고를 치거나, 탈주하거나, 뭔가 안 좋은 일들을 벌였겠지. 지금이랑 비슷하게.”
“그러고보니 그쪽의 학창생활은 어땠나?”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09:09:50
위키보니 연성들 다 올라온 것!!!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09:42:06
핫하 5마넌 벌고왓서용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09:49:22
뭣
실례가 되더라도 고디바 하나만 사주십쇼
실례가 되더라도 고디바 하나만 사주십쇼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09:49:54
>>527 축의금 20마넌 나갈 예정이라 안댐...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09:52:25
헉....
아 캡틴 근데 저 놀라운 사실 하나 암요
이번주 수아랑 하란이 한판 떠야하는데
수아주 혹한기라 접속 안될거임요 아마
아 캡틴 근데 저 놀라운 사실 하나 암요
이번주 수아랑 하란이 한판 떠야하는데
수아주 혹한기라 접속 안될거임요 아마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09:53:59
이 사실을 안 이유
일기를 다시 봤는데 이때쯤이 혹한기 훈련이었다
일기를 다시 봤는데 이때쯤이 혹한기 훈련이었다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09:55:33
헉
근데 김캡도 단기알바 합격되면 이번주 진행 못할 가능성 높음...
근데 김캡도 단기알바 합격되면 이번주 진행 못할 가능성 높음...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09:57:18
타이밍!
알바 면접 화이팅!
알바 면접 화이팅!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0:01:22
문자지원이라 안될 가능성 높아서 다른 알바도 찾아보는중이에용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0:01:45
아하....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0:14:52
"그만한 고수는 교국에도 계신지라."
"그 정도 값으로는 감히 거처를 옮길 수 없겠네요."
화경의 고수가 많은 것은 아니나 교국에도 존재한다. 그렇담, 흑천성주를 굳이 만날 이유가 있는가? 무학의 근본부터가 다른 이교도들에게 어떤 조언을 운 좋게 받는다 한들 그것이 어찌 참된 깨달음이겠는가. 모든 것은 근본에서 비롯됨으로, 신앙이 없는 자가 쌓아올린 무학의 가치는 높지만 교인에겐 독이다.
"그리 하여도 좋습니다."
"사실, 입마관에서 배우실 수 있는 내용은 간단한 상식들 뿐이실 터이니. 누가 초절정의 무인이 외유함을 막겠습니까?"
"제 학창생활은...."
하두만의 얼굴이 떠오른다.
악! 나는 상마전님들도 엄하게 꾸짖었는데 너희라고 다르겠느냐? 스쿼트 2000개! 저 외다리인데요? 자랑이야?! 3000개!!!
"즐..거웠지요...."
"그 정도 값으로는 감히 거처를 옮길 수 없겠네요."
화경의 고수가 많은 것은 아니나 교국에도 존재한다. 그렇담, 흑천성주를 굳이 만날 이유가 있는가? 무학의 근본부터가 다른 이교도들에게 어떤 조언을 운 좋게 받는다 한들 그것이 어찌 참된 깨달음이겠는가. 모든 것은 근본에서 비롯됨으로, 신앙이 없는 자가 쌓아올린 무학의 가치는 높지만 교인에겐 독이다.
"그리 하여도 좋습니다."
"사실, 입마관에서 배우실 수 있는 내용은 간단한 상식들 뿐이실 터이니. 누가 초절정의 무인이 외유함을 막겠습니까?"
"제 학창생활은...."
하두만의 얼굴이 떠오른다.
악! 나는 상마전님들도 엄하게 꾸짖었는데 너희라고 다르겠느냐? 스쿼트 2000개! 저 외다리인데요? 자랑이야?! 3000개!!!
"즐..거웠지요...."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0:24:35
연성...해야하는데...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0:25:18
우우 우리들은 연성 다 끝냈다 우우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0:25:37
(삐질삐질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0:27:03
캡틴은 사실 매주 주말마다 연성하고 있는거나 마찬가지라....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0:27:25
요즘 느끼는건데 뭐든 꾸준히 할 수 있는건 엄청난 재능이다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0:27:58
>>540 이거 맞음...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0:29:13
즉 캡틴은 천재다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0:31:12
천하대장군님 그리버스 장군처럼 생겼으면 좋겠다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0:32:35
검색했는데 팔이 몇개여...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0:35:06
함 보셈 진짜멋잇음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0:37:45
검강을 이제 360도로 한번에 4자루 돌리는건가용?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0:40:16
본인을 이렇게 개조하시는 것은 어떠신지!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0:43:20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0:49:41
오케케케케!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1:03:04
"이런 말이 있지. 우물 안 개구리는 바다가 넓은 줄 모른다.
그런데 거기다 구절을 덧붙인 자도 있더군.
우물 안 개구리는 하늘의 높음을 안다고. 그쪽이 그런 경우려나.
다만, 양쪽을 다 경험해보아서 나쁠건 없다고 보는데 말이지.
내 회유는 흘러듣더라도 한번쯤 교국을 벗어나보는 건 어떠신가?"
야견은 시아의 이야기에 나름 진심어린 조언을 던진다. 물론 상대방에게는 쓸데없는 참견일수도 있다만 어떠한가. 자각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언제나 농담으로 얼버무리던 옛날의 야견과는 조금 달라진 모습이었다.
".....즐거운 학창생활 맞지? 응?
뭔가 어디선가 근육과 기합찬 무언가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기분탓이겠지? 응? 기분탓 맞지?"
야견은 어디선가 스멀거리는 무언가의 기운을 감지한듯 몸을 부르르 떤다. 초절정의 범상치않은 감지력이 추억 너머의 무언가까지 닿은 것일까.
"여튼, 백공주...아니, 이제 수라장을 해치고온 그쪽에겐 이 칭호도 이제는 어울리지 않나. 백가 나으리가 중원 구경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위조 신분이나 그럴싸한 핑계는 언제든 만들어줄테니 와보라고."
그런데 거기다 구절을 덧붙인 자도 있더군.
우물 안 개구리는 하늘의 높음을 안다고. 그쪽이 그런 경우려나.
다만, 양쪽을 다 경험해보아서 나쁠건 없다고 보는데 말이지.
내 회유는 흘러듣더라도 한번쯤 교국을 벗어나보는 건 어떠신가?"
야견은 시아의 이야기에 나름 진심어린 조언을 던진다. 물론 상대방에게는 쓸데없는 참견일수도 있다만 어떠한가. 자각하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언제나 농담으로 얼버무리던 옛날의 야견과는 조금 달라진 모습이었다.
".....즐거운 학창생활 맞지? 응?
뭔가 어디선가 근육과 기합찬 무언가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기분탓이겠지? 응? 기분탓 맞지?"
야견은 어디선가 스멀거리는 무언가의 기운을 감지한듯 몸을 부르르 떤다. 초절정의 범상치않은 감지력이 추억 너머의 무언가까지 닿은 것일까.
"여튼, 백공주...아니, 이제 수라장을 해치고온 그쪽에겐 이 칭호도 이제는 어울리지 않나. 백가 나으리가 중원 구경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위조 신분이나 그럴싸한 핑계는 언제든 만들어줄테니 와보라고."
2025년 2월 11일 (화) 오후 11:23:13
먼저 자봅니데이!!!
2025년 2월 12일 (수) 오전 09:35:36
으허 저도 어제 기절함
2025년 2월 12일 (수) 오전 10:09:19
저걸로 슬슬 마무리 할깝숑?
2025년 2월 12일 (수) 오전 10:34:38
좋아용!
언제 한번 중원 오시오!
언제 한번 중원 오시오!
2025년 2월 12일 (수) 오전 10:45:11
가야지... 2차대전 나기 전에 가야지......
2025년 2월 12일 (수) 오전 11:45:27
백진이
진짜 너무 두렵다......
빨리 무력화시켜야해.......
진짜 너무 두렵다......
빨리 무력화시켜야해.......
2025년 2월 12일 (수) 오전 11:52:38
님들
구글에 막리현 검색하면
https://suno.com/song/909e3942-6c79-4339-894b-180b7e5c5a29
이거 나옴
구글에 막리현 검색하면
https://suno.com/song/909e3942-6c79-4339-894b-180b7e5c5a29
이거 나옴
2025년 2월 12일 (수) 오전 11:56:25
헉....!!!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12:02:05
월드 와이드 막리현...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12:18:48
동소가주 백시아 왤케 고능함? 파일럿 누구임??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12:46:10
뭣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04:38:01
이번주 토일월 알바하는 관계로 진행업슴...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05:23:45
헉.. 알바 조심히 다녀와용!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05:40:31
적게 일 하고 몸 편하게 많이 버세용!!!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05:41:23
주차유도 알바라 어떨진 모르겠는데 설거지 알바보단 낫겟죵 뭐!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05:45:00
헉
힘들어보임
힘들어보임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06:02:04
내게 얼른 20만원을 내놔라 원청!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06:23:22
단검이 날아갔다. 손목이 아려온다. 헛웃음이 터져나온다.
입안에서 욕설이 맴돌았다.
아직은 아니구나.
강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아직이구나..
혀를 차며 악수를 건넨다.
"대단하네 고불"
강호에 너무 늦게 나온 것을 후회했다.
정말로 강해지고 싶을 때, 강해질 수 없다는 게 너무나 아쉬웠다.
모두가 함께 앞으로 가고 있으니 그들을 따라잡으려면 두배로 뛰어야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어려웠다.
"보법 알려줘서 고마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넨다!
/수고했어요!
입안에서 욕설이 맴돌았다.
아직은 아니구나.
강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아직이구나..
혀를 차며 악수를 건넨다.
"대단하네 고불"
강호에 너무 늦게 나온 것을 후회했다.
정말로 강해지고 싶을 때, 강해질 수 없다는 게 너무나 아쉬웠다.
모두가 함께 앞으로 가고 있으니 그들을 따라잡으려면 두배로 뛰어야했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어려웠다.
"보법 알려줘서 고마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넨다!
/수고했어요!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06:23:41
*실전무투도
*실전건가공
*실전건가공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06:47:16
헉 조심해서 다녀오시는 것이에용~~ 감기 걸리지 마시와용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08:24:02
김캡노이는 청려보호법과 신년축전을 달라!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08:25:56
사랑해!!!!!!!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08:26:07
밍나!!!!!!!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08:34:25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08:35:20
야견스님..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08:54:37
형님노이 어서오십쇼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10:58:54

2025년 2월 12일 (수) 오후 11:29:51
조조를 이길 효자는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어용
2025년 2월 13일 (목) 오전 01:17:18
고금제일효자 조아만
2025년 2월 13일 (목) 오전 01:22:59
내 지능이 딸리는데 어케 지능캐를 플레이 할 수 있을까요?
A. 내캐보다 똑똑한 캐를 없앤다
후.....
A. 내캐보다 똑똑한 캐를 없앤다
후.....
2025년 2월 13일 (목) 오전 01:23:56
이세계물식 천재ㄷㄷ
2025년 2월 13일 (목) 오전 01:41:13
어쩌겟어 내가 똑또카지 모태....
2025년 2월 13일 (목) 오전 10:56:28
현생죽어
2025년 2월 13일 (목) 오후 01:34:04
무명주! 일상 고생하신 것!
*백사보
*백사보
2025년 2월 13일 (목) 오후 02:04:34
뭣
동생아 설마!?
동생아 설마!?
2025년 2월 13일 (목) 오후 02:58:27
술은 쓰레기다
2025년 2월 13일 (목) 오후 03:27:57
야견주의 사랑해를 보게 해줬으면 쓰레기가 아니구 조조가 아닐?까?용??
2025년 2월 13일 (목) 오후 03:43:19
술은 조조다
2025년 2월 13일 (목) 오후 09:54:15

1.5km 좀 넘게 뛰엇서용
2025년 2월 13일 (목) 오후 09:58:32
오
2025년 2월 13일 (목) 오후 10:32:32
내일은 금요일이다..집에 간다.....
2025년 2월 14일 (금) 오전 12:09:12
날 죽여줘.......
2025년 2월 14일 (금) 오전 08:08:51
일하고돈벌고일하고돈벌고
하지만 지갑은 언제나 얇은 거에용
하지만 지갑은 언제나 얇은 거에용
2025년 2월 14일 (금) 오전 11:15:19
아아 내일 알바가기 귀차나용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03:13:10
힘내시는거에용! 저도 내일 일하니까용!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05:41:07
무림비사인특 현실에서도 주인공임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06:00:46
크아아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06:54:04
후 진행 없는 주말 맞이 일상 대련 구!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09:38:58
현생개빡센냄궁
무명주 답레 가져오는냄궁...
>>598 주말동안 뭐 없을테니(희망) 찔러보는 냄궁
무명주 답레 가져오는냄궁...
>>598 주말동안 뭐 없을테니(희망) 찔러보는 냄궁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10:03:40
헉 간만에 냄궁과 일상이라니 좋죠..!
현실에서 대련 좀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일상으로 가볼까요?
현실에서 대련 좀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일상으로 가볼까요?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10:29:56
으아아 졸뻔했다 커피빨았어용
>>600 홍홍 좋아용 근황토크도 하면서 대련좀 하죵!
무명이 답레를 쓰느라 선레를 부탁드려도 될까용!
>>600 홍홍 좋아용 근황토크도 하면서 대련좀 하죵!
무명이 답레를 쓰느라 선레를 부탁드려도 될까용!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10:55:47
네 제가 선레 가져올게요~ 음 지난 일상에서 워낙 텀이 길기도 하니 시간대를 아예 지원이가 교국 가기 전에 한창 검 찾아 돌아다니던 시점으로 할게요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11:00:18
지원도 고불도 아직은 여유가 있던 시기.
그러니깐 지원은 검을 찾아 여기 저기 떠돌고
고불은 남만과 중원을 오가나 아직 백룡회주의 폐관 종료라는 파국을 맞이하기 전인 시기.
그런 시기기에 중원에서 남만으로 향하던 고불은 잠시의 여유를 즐기고자 다시금 경치 좋은 산을 찾았고 그 나무 중 하나에 올라가 자리를 잡았다.
천하는 정사대전이니 뭐니 시끄럽지만 적어도 아직은 고불이 신경 쓸 일은 아니었다.
당장 처리해야 하는 일이 정사대전보다 급하기도 하고.
그런 고불에게 마찬가지로 정사대전이라는 천하의 일보다 개인의 혹은 가문의 일이 우선이던
한 사람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으니..
나무 위에 앉아있던 고불은 멀리서 다가오던 그를 먼저 알아보고 폴짝 나무에서 뛰어내려 그의 앞으로 간다.
"고불! 이게 누!구다 고불! 바람!이다 바람! 바람 맞다 고불?"
그리고 이전의 대화에서 남궁지원을 자유로운 바람 같은 느낌의 사람이라 평했던 고불이기에 그때의 기억을 담아 그를 바람으로 불렀다.
그 사이 꽤나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러니깐 지원은 검을 찾아 여기 저기 떠돌고
고불은 남만과 중원을 오가나 아직 백룡회주의 폐관 종료라는 파국을 맞이하기 전인 시기.
그런 시기기에 중원에서 남만으로 향하던 고불은 잠시의 여유를 즐기고자 다시금 경치 좋은 산을 찾았고 그 나무 중 하나에 올라가 자리를 잡았다.
천하는 정사대전이니 뭐니 시끄럽지만 적어도 아직은 고불이 신경 쓸 일은 아니었다.
당장 처리해야 하는 일이 정사대전보다 급하기도 하고.
그런 고불에게 마찬가지로 정사대전이라는 천하의 일보다 개인의 혹은 가문의 일이 우선이던
한 사람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으니..
나무 위에 앉아있던 고불은 멀리서 다가오던 그를 먼저 알아보고 폴짝 나무에서 뛰어내려 그의 앞으로 간다.
"고불! 이게 누!구다 고불! 바람!이다 바람! 바람 맞다 고불?"
그리고 이전의 대화에서 남궁지원을 자유로운 바람 같은 느낌의 사람이라 평했던 고불이기에 그때의 기억을 담아 그를 바람으로 불렀다.
그 사이 꽤나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11:07:07
사람들한테 무차별 뽀뽀를 날리고 감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11:11:06
"하하. 실례했습니다. 하지만 귀공의 이름은... 굳이 치면 세상에 대한 반항처럼 보였기에. 저는 그런걸 좋아합니다."
재미있는 인물이다. 곧 죽어도, 어쩌면 세상이 방해할지라도 이름으로나마 농담을 던지겠다는 뜻처럼 보였으니까. 제 추측일 뿐이었다만, 그게 아니더라도 그냥 표면적인 이유만으로도 즐거웠다.
"허나 세상에는 그 사람들의 웃음마저 가져가고 싶은 사람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사파의 흑천성, 천마신교의 광신도들. 정파 내부에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협보다는 무를 더 추구하는 자들이 널렸지요."
"그런 세상에서, 웃음이라도 지키고자 한다면, 당연히 힘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지원은 그런 의미에서, 무명을 돕고자 했다.
천뢰자가 허릿춤에서 뽑혀나오며 푸른 번개를 내뿜는다.
"괜찮으시다면, 한 수 가르침을 드리겠습니다. 어떠십니까? 남들을 웃기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없지만, 웃을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남기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할 터."
//무명주만 괜찮으시다면 가르침으로 넘어갈래용?
재미있는 인물이다. 곧 죽어도, 어쩌면 세상이 방해할지라도 이름으로나마 농담을 던지겠다는 뜻처럼 보였으니까. 제 추측일 뿐이었다만, 그게 아니더라도 그냥 표면적인 이유만으로도 즐거웠다.
"허나 세상에는 그 사람들의 웃음마저 가져가고 싶은 사람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사파의 흑천성, 천마신교의 광신도들. 정파 내부에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협보다는 무를 더 추구하는 자들이 널렸지요."
"그런 세상에서, 웃음이라도 지키고자 한다면, 당연히 힘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지원은 그런 의미에서, 무명을 돕고자 했다.
천뢰자가 허릿춤에서 뽑혀나오며 푸른 번개를 내뿜는다.
"괜찮으시다면, 한 수 가르침을 드리겠습니다. 어떠십니까? 남들을 웃기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없지만, 웃을 수 있는 사람을 곁에 남기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할 터."
//무명주만 괜찮으시다면 가르침으로 넘어갈래용?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11:11:28
>>604 (뽀뽀와바박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11:14:54
아앙 ㅠ 진짜 나 일 너무 많아서 답레 내일 줄듯 미안해요 진짜 뽀뽀.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11:19:27
나도 뽀뽀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11:21:00
검을 찾은지도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다. 아니, 오랜 시간이던가? 실질적으로는 오랜 시간이 흐르지 않았지만 오랜 시간이 흐른 것 같기도 하고, 오래 지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훌쩍 시간이 지나가버린 적도 있다.
둘 다 경험한 적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검을 찾는 기간이 길기도 길었다는 생각이 들 찰나, 괴이한 목소리와 모습에 흠칫 놀랐다가 곰곰히 되짚어보니 제가 아는 얼굴이었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여전히 바람으로 불러주시는군요, 고불 대협. 바라던 나무는 되셨는지?"
나무 위에 올라가 있었던 것은 나무가 되고자 하던 내적인 바람을 행동으로 표출한 것인가.. 하는 농담이 머릿속을 스쳤지만, 결국 그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하나.
고불과 지원이 나누었던 이야기. 둘 다 나무처럼 되고싶었다던 이야기. 지원은 그 때를 회상하고 지금을 돌이켜보았으나,
아쉽게도, 지금은 나무와는 거리가 멀지 않은가. 고불이 말하는 대로 시간이 갈수록 바람에 더 가까워져가는 그였다.
둘 다 경험한 적 있다는걸 생각해보면 검을 찾는 기간이 길기도 길었다는 생각이 들 찰나, 괴이한 목소리와 모습에 흠칫 놀랐다가 곰곰히 되짚어보니 제가 아는 얼굴이었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여전히 바람으로 불러주시는군요, 고불 대협. 바라던 나무는 되셨는지?"
나무 위에 올라가 있었던 것은 나무가 되고자 하던 내적인 바람을 행동으로 표출한 것인가.. 하는 농담이 머릿속을 스쳤지만, 결국 그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하나.
고불과 지원이 나누었던 이야기. 둘 다 나무처럼 되고싶었다던 이야기. 지원은 그 때를 회상하고 지금을 돌이켜보았으나,
아쉽게도, 지금은 나무와는 거리가 멀지 않은가. 고불이 말하는 대로 시간이 갈수록 바람에 더 가까워져가는 그였다.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11:21:37
>>607 (쭈왑)(복복복) 현생 괜찮아지시면 답레 주셔도 되니까용 홍홍홍홍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11:30:28
자신의 기억이 맞았다는 생각에 고불은 웃으며 지원을 대한다.
그리 자주 만난 사이는 아니지만, 당시의 대화는 고불에게 인상 깊은 이야기였다.
그래 바람으로 보이는 자가 나무를 지향했으니.
하지만 이어지는 지원의 물음에는 고불도 선뜻 대답하긴 어려웠다.
"고불! 음! 나무!는 되지 못!한 것 같다 고불! 당시!에는 나무! 속 꽃!이 화려!하게 고불! 필 가!지 정도!였을 텐데 고불!"
대왕산채의 고불은 그런 존재였다.
대왕산채 조차 녹림이라는 산 속 작은 나무 정도지만
고불은 그 나무에서 가장 화려한 꽃을 피울 가지 정도가 아니었을까.
하지만 이제는 그 대왕산채도 없다. 그러니
"고불! 지금!은 음..그 뭐라! 뭐라! 하던!데 고불! 부..병? 아! 부평!초! 지금은 나무!보단 부평!초다 고불!"
나무와 달리 뿌리를 땅에 단단히 내리지 못하고 물 위에 뜬 채로 바람에 이리저리 밀려 다니는..
고불이 지향하던 바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 지금의 고불 신세다.
"고불! 넌 어떤!거 같다 고불? 뭐!가 되었!다 고불?"
그리 자주 만난 사이는 아니지만, 당시의 대화는 고불에게 인상 깊은 이야기였다.
그래 바람으로 보이는 자가 나무를 지향했으니.
하지만 이어지는 지원의 물음에는 고불도 선뜻 대답하긴 어려웠다.
"고불! 음! 나무!는 되지 못!한 것 같다 고불! 당시!에는 나무! 속 꽃!이 화려!하게 고불! 필 가!지 정도!였을 텐데 고불!"
대왕산채의 고불은 그런 존재였다.
대왕산채 조차 녹림이라는 산 속 작은 나무 정도지만
고불은 그 나무에서 가장 화려한 꽃을 피울 가지 정도가 아니었을까.
하지만 이제는 그 대왕산채도 없다. 그러니
"고불! 지금!은 음..그 뭐라! 뭐라! 하던!데 고불! 부..병? 아! 부평!초! 지금은 나무!보단 부평!초다 고불!"
나무와 달리 뿌리를 땅에 단단히 내리지 못하고 물 위에 뜬 채로 바람에 이리저리 밀려 다니는..
고불이 지향하던 바와는 많이 다른 모습이 지금의 고불 신세다.
"고불! 넌 어떤!거 같다 고불? 뭐!가 되었!다 고불?"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11:30:45
다들 고된 현생을 보내냐고 고생하시는 것!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11:54:36
"부평초라... 저와 비슷하신 상황이신 듯 하군요."
지원은 쓰게 웃었다. 부평초. 마치 자신같은 상황 아닌가. 무언가를 해야할지 모른 채, 이리저리 떠나니는 상태. 비록 지금 당장은 검을 찾아다닌다지만... 검을 찾은 후에는? 수많은 '해야 할 것들'을 처리해야 하고 나서, 당장 자신을 마주하면 무엇을 하고픈지조차 모르는 것 아닌가.
아니, 분명 알고는 있다. 전장에 가서, 칼을 휘두르고, 강적과 맞서싸우며, 피를 흘리면-
"그저 바람으로 지내는 중이지요."
허나 그러지 못 하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그렇게 하면 슬퍼할 사람이 너무 많으며, 당장 벌어지는 전장으로 가기에는 얽매여 있는 것이 너무 많다. 지원은 문득 답답함을 느꼈다. 자신은 달라진 것도 없는데, 왜 이리 움직이기 불편한지.
전부 다 끊어내고 자유롭게 살기에도- 그가 자신의 정인들을 너무 사랑하기에 차마 그럴 수도 없었다. 사랑하지 않았다면 신경쓰지도 않았을 자신의 움직임이 주는 영향을, 이제는 신경써야 하지 않은가.
"다만 자유롭게 다니는 바람이 아닌, 다른 거대한 흐름에 휩쓸려가는 작은 바람이지요."
씁쓸한 웃음만이 고불을 향했다. 우리 둘 모두, 아무래도 원하던 방향과는 멀어진 모양이었다.
지원은 쓰게 웃었다. 부평초. 마치 자신같은 상황 아닌가. 무언가를 해야할지 모른 채, 이리저리 떠나니는 상태. 비록 지금 당장은 검을 찾아다닌다지만... 검을 찾은 후에는? 수많은 '해야 할 것들'을 처리해야 하고 나서, 당장 자신을 마주하면 무엇을 하고픈지조차 모르는 것 아닌가.
아니, 분명 알고는 있다. 전장에 가서, 칼을 휘두르고, 강적과 맞서싸우며, 피를 흘리면-
"그저 바람으로 지내는 중이지요."
허나 그러지 못 하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그렇게 하면 슬퍼할 사람이 너무 많으며, 당장 벌어지는 전장으로 가기에는 얽매여 있는 것이 너무 많다. 지원은 문득 답답함을 느꼈다. 자신은 달라진 것도 없는데, 왜 이리 움직이기 불편한지.
전부 다 끊어내고 자유롭게 살기에도- 그가 자신의 정인들을 너무 사랑하기에 차마 그럴 수도 없었다. 사랑하지 않았다면 신경쓰지도 않았을 자신의 움직임이 주는 영향을, 이제는 신경써야 하지 않은가.
"다만 자유롭게 다니는 바람이 아닌, 다른 거대한 흐름에 휩쓸려가는 작은 바람이지요."
씁쓸한 웃음만이 고불을 향했다. 우리 둘 모두, 아무래도 원하던 방향과는 멀어진 모양이었다.
2025년 2월 14일 (금) 오후 11:59:05
김캡도 뽀뽀해보겟슴!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12:00:06
히에엑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12:08:54
고불은 비슷한 처지인 듯한 지원의 얘기를 들으며 피식 웃었다.
그때보다 분명 발전했다.
더 강해졌고, 더 많은 무공을 익혔고, 더 많은 것들을 경험했다.
헌데 어째 위로 올라가니 이리도 무거워질까.
힘의 무게가 정말 있기라도 한 것인가.
고불은 지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더한다.
"고불! 맞다 바람! 자유롭게 불지!만 깊은 계곡! 만나!면 다르!다 고불! 크고 거대!한 하지만 그 사이!가 갈라진 협곡!에서 바람!은 어느! 한쪽!으로 못 가고 그! 사이 틈!만 따라 매섭!게 분다 고불!"
그것이 무엇이든 강하게 구속하는 것이 하나라면 무거울지 언정 방향은 잡힌다.
하지만 비슷한 무게로 구속하는 요소가 둘 이상이라면 방향을 잡는 일부터 어렵다.
그런 점에서 고불은 자유롭지 못한 바람은 아니었다.
산채의 원수라는 강한 구속력을 지닌 아니 거기에 고불이 휘둘릴 수밖에 없는 물 위에 떠서 여러 방향에서 그때그때 불어오는 바람을 따라 산채의 원수를 찾아 빙빙 방황할 뿐.
"고불! 그래!도 그때!보다 성장!했을 것!이다 고불! 뭐가 되었!든 더 강해!지지 않았!다 고불?"
결국 뭐가 되었든 둘은 무림인이다.
그 같은 고민은 고민이나 결국은 무.
강함에 무게가 있어 쌓아 올릴수록 무거워질 뿐이라고 하더라도 기꺼이 그 무게를 원하는 자들이다.
그때보다 분명 발전했다.
더 강해졌고, 더 많은 무공을 익혔고, 더 많은 것들을 경험했다.
헌데 어째 위로 올라가니 이리도 무거워질까.
힘의 무게가 정말 있기라도 한 것인가.
고불은 지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더한다.
"고불! 맞다 바람! 자유롭게 불지!만 깊은 계곡! 만나!면 다르!다 고불! 크고 거대!한 하지만 그 사이!가 갈라진 협곡!에서 바람!은 어느! 한쪽!으로 못 가고 그! 사이 틈!만 따라 매섭!게 분다 고불!"
그것이 무엇이든 강하게 구속하는 것이 하나라면 무거울지 언정 방향은 잡힌다.
하지만 비슷한 무게로 구속하는 요소가 둘 이상이라면 방향을 잡는 일부터 어렵다.
그런 점에서 고불은 자유롭지 못한 바람은 아니었다.
산채의 원수라는 강한 구속력을 지닌 아니 거기에 고불이 휘둘릴 수밖에 없는 물 위에 떠서 여러 방향에서 그때그때 불어오는 바람을 따라 산채의 원수를 찾아 빙빙 방황할 뿐.
"고불! 그래!도 그때!보다 성장!했을 것!이다 고불! 뭐가 되었!든 더 강해!지지 않았!다 고불?"
결국 뭐가 되었든 둘은 무림인이다.
그 같은 고민은 고민이나 결국은 무.
강함에 무게가 있어 쌓아 올릴수록 무거워질 뿐이라고 하더라도 기꺼이 그 무게를 원하는 자들이다.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12:32:23
캡틴 아메리카 보고 왔어용!
액션이 시원시원!
액션이 시원시원!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12:46:00
그는 바람이다. 분명 고불을 처음 만났을 때는 자유롭게 불던 바람이었다. 허나 지금은 어떤가. 수많은 갈림길과 돌산으로 이루어진 협곡에 갇혀 이도저도 움직이지 못하는 지금은. 그저 강한 바람이 불면 그곳으로 갈 뿐이다.
해야 할 일을 다 마치면 그 때는 또 어디로 흐르게 될지 본인조차 알지 못 하는 것이었다.
"강해졌지요. 고불 대협도, 저도. 허나 아직 부족하군요."
이게 다 강함이 부족해서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결론 뿐이다. 협곡이든 뭐든, 내가 가로막힌다는 것은 내가 약하기 때문 아닌가. 미칠듯이 강한 바람이 되어 바위산이든 협곡이든 깎아버릴 수 있다면 내가 흔들일 일도 없지 않은가.
무림인이라는 종자는 늘 그렇다. 힘으로 구속을 끊어내면 되는 것이다. 대개의 상황에서는 그게 정답이다. 지금은 아마, 힘이 부족하기에 이렇게나 곤란한 것이리라.
"고불 대협도, 저도 강해지셨지만 더 나아갈 길이 많지요. 그런 의미에서, 오랜만에 서로에게 가르침을 주고받지 않겠습니까?"
지원은 희미하게 웃으며 검을 빼들었다.
//텀이 들쭉날쭉해서 죄송해용...!!!
해야 할 일을 다 마치면 그 때는 또 어디로 흐르게 될지 본인조차 알지 못 하는 것이었다.
"강해졌지요. 고불 대협도, 저도. 허나 아직 부족하군요."
이게 다 강함이 부족해서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결론 뿐이다. 협곡이든 뭐든, 내가 가로막힌다는 것은 내가 약하기 때문 아닌가. 미칠듯이 강한 바람이 되어 바위산이든 협곡이든 깎아버릴 수 있다면 내가 흔들일 일도 없지 않은가.
무림인이라는 종자는 늘 그렇다. 힘으로 구속을 끊어내면 되는 것이다. 대개의 상황에서는 그게 정답이다. 지금은 아마, 힘이 부족하기에 이렇게나 곤란한 것이리라.
"고불 대협도, 저도 강해지셨지만 더 나아갈 길이 많지요. 그런 의미에서, 오랜만에 서로에게 가르침을 주고받지 않겠습니까?"
지원은 희미하게 웃으며 검을 빼들었다.
//텀이 들쭉날쭉해서 죄송해용...!!!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12:46:10
어서와용 야견!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01:09:36
아 김캡의 뽀뽀 못참지 ㅋㅋ
(뽀뽀!!!!!!!!!)
(뽀뽀!!!!!!!!!)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01:12:43
고불 역시 기대를 하던 바기에 고개를 끄덕이곤 살짝 뒤로 물러서며 거리를 두었다.
"고불! 좋다! 이런 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해지면 고불! 시원하게 한 번 털어!주고 갈 필요도! 있는 법!이다 고불!"
잠시 손을 검으로 뻗을지 사슬로 뻗을지 고민하던 고불은 이곳은 나무가 무성한 산이니 초심을 생각해 사슬을 잡았다.
"고불! 굳이 기다!릴 필요!는 없을테!니 먼저 간다 고불!"
그렇게 고불은 잡은 사슬을 지원을 향해서 크게 휘둘러 내려친다.
물론 결국 그 사슬도 검이나 다름 없지만.
독고구검- 2성 독고구검 파죽지세 : 내공을 10 소모해 검을 앞으로 찌르거나 또는 내리칩니다.
분명 이 일격이 통하진 않겠지만, 사슬은 기본적으로 거리를 벌리며 사용하는 무기.
뒤로 거리를 벌리며 고불은 지원의 대응을 지켜본다.
"고불! 좋다! 이런 저런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해지면 고불! 시원하게 한 번 털어!주고 갈 필요도! 있는 법!이다 고불!"
잠시 손을 검으로 뻗을지 사슬로 뻗을지 고민하던 고불은 이곳은 나무가 무성한 산이니 초심을 생각해 사슬을 잡았다.
"고불! 굳이 기다!릴 필요!는 없을테!니 먼저 간다 고불!"
그렇게 고불은 잡은 사슬을 지원을 향해서 크게 휘둘러 내려친다.
물론 결국 그 사슬도 검이나 다름 없지만.
독고구검- 2성 독고구검 파죽지세 : 내공을 10 소모해 검을 앞으로 찌르거나 또는 내리칩니다.
분명 이 일격이 통하진 않겠지만, 사슬은 기본적으로 거리를 벌리며 사용하는 무기.
뒤로 거리를 벌리며 고불은 지원의 대응을 지켜본다.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01:13:03
홍홍 아무 때나 편할 때 주셔도 괜찮은 것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01:32:43
"가끔씩은 환기도 필요한 법이지요."
그리고 환기야말로, 지금 생각이 복잡한 그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필요한 것이리라. 지원은 자신을 향해 쇄도하는 사슬을 보며 희미하게 미소지었다. 이 감각은, 정말로 오랜만이었다.
창궁무애검법 - 5성 상승류화 : 버들잎이 바람에 휘날려 하늘에 날아오르는 것 처럼 부드럽게 검을 곡선을 펼치며 아래에서 위로 휘두릅니다. 강맹한 것을 받아넘기는데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합니다.
천풍검법 - 1성 천풍검법 1식 천풍보 : 하늘에서 내리꽂아 들어오는 바람처럼 통통 튀면서도 내려찍기에 최적화된 보법입니다.
거리를 벌리려는 고불에게 틈을 주지 않겠다는 듯, 아래에서 부드럽게 올려친 검이 고불의 사슬을 받아넘겼다. 동시에 통통 튀는 듯한 보법으로 빠르게 고불과의 거리를 좁히더니,
- 2성 천풍검법 2식 하늘바람 : 빠르게 내리찍는 쾌검입니다. 천풍보가 성공했을 때 추가공격은 자동으로 하늘바람이 들어가며 반격받지 않습니다.
허공에서 한 바퀴 돌아, 그대로 고불을 향해 검을 내려찍었다.
그리고 환기야말로, 지금 생각이 복잡한 그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필요한 것이리라. 지원은 자신을 향해 쇄도하는 사슬을 보며 희미하게 미소지었다. 이 감각은, 정말로 오랜만이었다.
창궁무애검법 - 5성 상승류화 : 버들잎이 바람에 휘날려 하늘에 날아오르는 것 처럼 부드럽게 검을 곡선을 펼치며 아래에서 위로 휘두릅니다. 강맹한 것을 받아넘기는데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합니다.
천풍검법 - 1성 천풍검법 1식 천풍보 : 하늘에서 내리꽂아 들어오는 바람처럼 통통 튀면서도 내려찍기에 최적화된 보법입니다.
거리를 벌리려는 고불에게 틈을 주지 않겠다는 듯, 아래에서 부드럽게 올려친 검이 고불의 사슬을 받아넘겼다. 동시에 통통 튀는 듯한 보법으로 빠르게 고불과의 거리를 좁히더니,
- 2성 천풍검법 2식 하늘바람 : 빠르게 내리찍는 쾌검입니다. 천풍보가 성공했을 때 추가공격은 자동으로 하늘바람이 들어가며 반격받지 않습니다.
허공에서 한 바퀴 돌아, 그대로 고불을 향해 검을 내려찍었다.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02:28:12
고불은 지원이 가볍게 검으로 사슬을 넘기더니 빠르게 다가오는 모양새를 보고 웃음을 지었다.
이거, 사슬이 아니라 역시 검으로 상대할 것을 그랬나.
다만 어느새 다가와 검을 내려찍는 지원을 보며 고불은 반격하기 보단 고불의 방식으로 피하는 쪽을 택했다.
기초 지둔술- 10성 지둔영(零)식 :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얕은 땅속으로 몸을 숨깁니다.
그대로 땅 속으로 몸을 숨겨 지원의 내려찍기 보다 더욱 아래로 내려가 공격을 피하곤 금새 올라와
기초 지둔술- 4성 긴급탈출 : 내공을 5소모해 구덩이에서 긴급하게 탈출합니다.
사슬을 빙빙 돌리며 몸도 빙빙 돌리며 지원의 주변을 돈다.
백사보- 7성 회신보 : 내공을 5 소모합니다. 몸을 뒤틀며 보법을 밟습니다. 공격을 예측하기 어렵게 합니다.
지원의 검법은 꽤나 완성된 무공으로 보이니 굳이 고불이 먼저 들어가 기회를 주기 보단 지원의 검이 움직이며 그에 맞춰 변칙을 주기 위함이다.
이거, 사슬이 아니라 역시 검으로 상대할 것을 그랬나.
다만 어느새 다가와 검을 내려찍는 지원을 보며 고불은 반격하기 보단 고불의 방식으로 피하는 쪽을 택했다.
기초 지둔술- 10성 지둔영(零)식 :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얕은 땅속으로 몸을 숨깁니다.
그대로 땅 속으로 몸을 숨겨 지원의 내려찍기 보다 더욱 아래로 내려가 공격을 피하곤 금새 올라와
기초 지둔술- 4성 긴급탈출 : 내공을 5소모해 구덩이에서 긴급하게 탈출합니다.
사슬을 빙빙 돌리며 몸도 빙빙 돌리며 지원의 주변을 돈다.
백사보- 7성 회신보 : 내공을 5 소모합니다. 몸을 뒤틀며 보법을 밟습니다. 공격을 예측하기 어렵게 합니다.
지원의 검법은 꽤나 완성된 무공으로 보이니 굳이 고불이 먼저 들어가 기회를 주기 보단 지원의 검이 움직이며 그에 맞춰 변칙을 주기 위함이다.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03:19:11
"...하핫."
갑작스레 땅 속에 몸을 숨겼다가 저 멀리서 튀어나오는 고불의 모습에 지원은 헛웃음을 흘렸다. 저런 무공이라니. 정말, 세상에는 저도 모르는 무공이 얼마나 많던가. 놀라움의 연속이다.
이어지는 것은 사슬과 몸을 빙빙 돌리는 보법. 특이한 보법에, 기이한 움직임. 고불의 속셈을 대충은 알 것 같았다. 사슬의 이점을 살려 거리를 두고 내 움직임에 대응하려는 것이겠지.
"받아드리지요."
그렇다고 대치만 하는 것은 그의 취향이 아니다.
철검십식 - 7성 격살검 : 검을 앞으로 쭉 찌릅니다. 내공을 30 소모합니다. 아주 강력한 찌르기입니다.
지원은 검 끝을 앞으로 향하고는 그대로 고불을 향해 강하게 찔러들어갔다. 정직하지만, 패도적인 기세로.
//크아아 졸았다 자러가용
갑작스레 땅 속에 몸을 숨겼다가 저 멀리서 튀어나오는 고불의 모습에 지원은 헛웃음을 흘렸다. 저런 무공이라니. 정말, 세상에는 저도 모르는 무공이 얼마나 많던가. 놀라움의 연속이다.
이어지는 것은 사슬과 몸을 빙빙 돌리는 보법. 특이한 보법에, 기이한 움직임. 고불의 속셈을 대충은 알 것 같았다. 사슬의 이점을 살려 거리를 두고 내 움직임에 대응하려는 것이겠지.
"받아드리지요."
그렇다고 대치만 하는 것은 그의 취향이 아니다.
철검십식 - 7성 격살검 : 검을 앞으로 쭉 찌릅니다. 내공을 30 소모합니다. 아주 강력한 찌르기입니다.
지원은 검 끝을 앞으로 향하고는 그대로 고불을 향해 강하게 찔러들어갔다. 정직하지만, 패도적인 기세로.
//크아아 졸았다 자러가용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05:07:28
고불은 예상대로 하지만 예상대로 훨씬 강렬하게 덤벼오는 지원을 보더니
그 움직임에 대응해서 어떤 변칙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대신
빙빙 돌리던 사슬을 정면으로 날려 찌르기에 맞서 맞대결에 임한다
독고구검- 6성 독고구검 협곡가르기 : 내공을 70소모합니다. 거대한 참격을 가합니다.
"고불! 훌륭!하다 고불!"
격돌의 순간 고불은 사슬을 놓아 충격을 완화하고 그대로 쭉 앞으로 지원을 향해 달려든다.
백사보
- 4성 격살보 : 몸을 굽혔다가 쭉 피면서 앞으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공격 우선순위가 상승합니다.
- 5성 입보 : 몸이 땅에 꺼질듯이 쓰러지다가 앞으로 뛰쳐나갑니다. 순간적으로 속도에 관련된 행동에 미약한 행동보정을 받습니다.
그 움직임에 대응해서 어떤 변칙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대신
빙빙 돌리던 사슬을 정면으로 날려 찌르기에 맞서 맞대결에 임한다
독고구검- 6성 독고구검 협곡가르기 : 내공을 70소모합니다. 거대한 참격을 가합니다.
"고불! 훌륭!하다 고불!"
격돌의 순간 고불은 사슬을 놓아 충격을 완화하고 그대로 쭉 앞으로 지원을 향해 달려든다.
백사보
- 4성 격살보 : 몸을 굽혔다가 쭉 피면서 앞으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공격 우선순위가 상승합니다.
- 5성 입보 : 몸이 땅에 꺼질듯이 쓰러지다가 앞으로 뛰쳐나갑니다. 순간적으로 속도에 관련된 행동에 미약한 행동보정을 받습니다.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07:14:56
알바....아아 가기싫어용 기차나용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08:04:42
크아악 출근하다가 자전거 미끄러졋서용 개아픔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08:07:33
엣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08:11:08
다행히 옷은 안찢어졋슴...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09:47:16
아이고 김캡..몸 조심 하시는 것!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11:23:59
근데 일은 너모 꿀이에용
그간 너무 힘든 알바만 해서 그런가...
그간 너무 힘든 알바만 해서 그런가...
2025년 2월 15일 (토) 오전 11:52:35
일이 꿀....
양봉장에서 일하시는구나!
양봉장에서 일하시는구나!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2:31:57
"..."
무명은 지원을 보며 자신의 단검을 뽑았다.
시장에서 산 자신의 호신용 단검과 달리 남궁 세가의 검은 신병이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의 명검이었다.
그의 검에서 나온 푸른 번개를 보고 확신이들었다.
"절정 이상의 무인에게 가르침을 받는 것은 흔한 기회가 아니죠."
"기쁘게 가르침을 받아드리겠습니다."
고불에게 사용했던 자신의 최대 공격을 준비한다.
"절강대협이라고 아십니까?"
"사파의 영향력을 걷어내었으며, 마교들을 박살내기 위해 결혼식에서 검을 빼들었다고 합니다."
실전 건가공 검기상인으 검에 기를 두른다.
"제 짧은 식견으로도 그 사람이 당신이거나 최소한 그에 준하는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해체신서의 해부실습으로 지원의 어깨를 지정한다.
"호사가이자 이야기꾼으로서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싶지만"
"무인으로서 당신에게 가르침을 받는 것도 포기할 순 없죠!"
아직 흉내내기 수준인 백사보를 이용하여 지원에게 다가간 후
실전 무투도 맹호압지로 그의 어깨를 노렸다.
무명은 지원을 보며 자신의 단검을 뽑았다.
시장에서 산 자신의 호신용 단검과 달리 남궁 세가의 검은 신병이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의 명검이었다.
그의 검에서 나온 푸른 번개를 보고 확신이들었다.
"절정 이상의 무인에게 가르침을 받는 것은 흔한 기회가 아니죠."
"기쁘게 가르침을 받아드리겠습니다."
고불에게 사용했던 자신의 최대 공격을 준비한다.
"절강대협이라고 아십니까?"
"사파의 영향력을 걷어내었으며, 마교들을 박살내기 위해 결혼식에서 검을 빼들었다고 합니다."
실전 건가공 검기상인으 검에 기를 두른다.
"제 짧은 식견으로도 그 사람이 당신이거나 최소한 그에 준하는 인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해체신서의 해부실습으로 지원의 어깨를 지정한다.
"호사가이자 이야기꾼으로서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싶지만"
"무인으로서 당신에게 가르침을 받는 것도 포기할 순 없죠!"
아직 흉내내기 수준인 백사보를 이용하여 지원에게 다가간 후
실전 무투도 맹호압지로 그의 어깨를 노렸다.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2:07:46
>>633 주차유도 개꿀이에용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2:35:10
>>635 다행이에용!!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2:53:39
크아악 친구 결혼식 가는데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4:41:09
와아 어제 뽀갈했구나!!
어제의 기억이 없는데.... 뭔가.. 많이 들어왔네...
어제의 기억이 없는데.... 뭔가.. 많이 들어왔네...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4:54:46
터ㅣ근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5:00:37
고생쓰!
일상구함!
일상구함!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5:28:24
>>640 하쉴?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5:32:16
>>641 홍 혹시 원하시는 상황 있나용!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5:33:03
(벌러덩)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5:38:08
>>642 글쎄용..아무거나 재밌는거!!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5:41:24
>>644
어....그러면 어차피 석가장 가신 상황이니까 가는 길에 마주쳤다고 할까요?
하는 김에 사파 관련 현황 같은거 듣고 가는 것도 좋고.....
어....그러면 어차피 석가장 가신 상황이니까 가는 길에 마주쳤다고 할까요?
하는 김에 사파 관련 현황 같은거 듣고 가는 것도 좋고.....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5:44:23
>>645 좋아요!!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5:48:21
>>646 넹! 적당히 선레 주시면 바로 갈게용~!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5:52:31
>>643 ㅎㅇ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5:56:14
위키수정
명장면 찾아오기
무킷리스트 작성
진행후기
1개 작성시 = 무릉도원 물건 반값 쿠폰
2개 작성시 = 쿠폰 + 도화전 10개
3개 작성시 = 쿠폰 + 도화전 10개 + 도화전 20개
4개 작성시 = 쿠폰 + 도화전 10개 + 도화전 20개 + 비경탐사권(무작위) 1개
혜강주도 요거 추천드리는 것!
하는 김에 질문도 언제든 주셔도 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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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강주도 요거 추천드리는 것!
하는 김에 질문도 언제든 주셔도 된닷...!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6:02:45
모용의 추천서를 가지고 석가장으로 가는 길,
밤이 늦어 길에서 노숙을 하기로 결정했다.
솥을 걸어 잡탕을 끓이고 그동안 나무를 깎아 가면을 만든다.
그동안 만난 여인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여자 가면을 만들고
그동안 만난 남자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남자 가면을 만든다.
남자와 여자 가면은 많은 시간을 쏟을 필요 없다.
평범하게 만들면 되고 튀어서는 안된다.
남궁, 혜강, 야견, 시아, 모용, 야견.
자신이 지금까지 만났던 무인들과 관객들의 얼굴이 섞였다.
미녀와 미남 가면은 만들기 어렵다.
미녀는 수아의 얼굴을 떠올리며 만들고 있지만 자신의 기억은 점점 마모되어 그녀의 얼굴이 흐릿해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자신의 손재주가 그녀의 얼굴을 가면에 담을 수 없었다.
못난이 가면은 고불의 얼굴을 떠올렸다.
못난이 가면이 만들기 최고로 어렵다.
이건 과연 내가 가능할 지 모르겠다.
특색있는 못난 얼굴이며, 금방이라도 눈 앞에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생생한 못생김이다. 그러나 손으로 옮긴다면 그 얼굴을 온전히 담을 수 없다.
쉬운듯 하지만 어렵고 잡힐 듯 하면서 잡히지 않으니 그 신묘함과 어려움이 원본과 비슷했다.
밤이 늦어 길에서 노숙을 하기로 결정했다.
솥을 걸어 잡탕을 끓이고 그동안 나무를 깎아 가면을 만든다.
그동안 만난 여인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여자 가면을 만들고
그동안 만난 남자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남자 가면을 만든다.
남자와 여자 가면은 많은 시간을 쏟을 필요 없다.
평범하게 만들면 되고 튀어서는 안된다.
남궁, 혜강, 야견, 시아, 모용, 야견.
자신이 지금까지 만났던 무인들과 관객들의 얼굴이 섞였다.
미녀와 미남 가면은 만들기 어렵다.
미녀는 수아의 얼굴을 떠올리며 만들고 있지만 자신의 기억은 점점 마모되어 그녀의 얼굴이 흐릿해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자신의 손재주가 그녀의 얼굴을 가면에 담을 수 없었다.
못난이 가면은 고불의 얼굴을 떠올렸다.
못난이 가면이 만들기 최고로 어렵다.
이건 과연 내가 가능할 지 모르겠다.
특색있는 못난 얼굴이며, 금방이라도 눈 앞에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생생한 못생김이다. 그러나 손으로 옮긴다면 그 얼굴을 온전히 담을 수 없다.
쉬운듯 하지만 어렵고 잡힐 듯 하면서 잡히지 않으니 그 신묘함과 어려움이 원본과 비슷했다.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6:15:33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6:20:39
"뭐야 그건? 요괴 가면인가? 어디서 보고 와서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꽤나 현실감이 있는데?"
갑작스럽게 등 뒤에서 고개를 쑤욱 내미는 야견. 인기척도 없이 갑작스래 나타나더니, 늘어놓은 가면을 쭉 살핀다.
야견에게 눈썰미가 있었다면 무명이 만든 가면을 보고 그 안에 섞인 무언가를 볼 수도 있었겠지만, 야견은 이런 류의 민희에는 밝지 않았다.
그저 꽤 솜씨가 있다, 라는 것 정도만을 알 뿐. 어찌 알겠나, 그 또한 전형적인 민중을 수탈하는 사파인 것을.
어느새 척척 걸어가 솥의 반대편에 털썩, 하고 앉는다.
"길을 보아하니 동쪽으로 가시는 것 같은데 이번에도 공연이 용건이신가?"
"솔직히 상관없는 일이다만, 동쪽에 있다 온 입장에서 말하자면 그쪽에서 공연으로 돈 벌기는 어려울거요."
야견은 턱을 괴고 무명에게 그렇게 이야기한다.
우연이라고는 하나 벌써 몇번이나 얼굴을 본 사이 아닌가. 같은 사파로서 이 정도 이야기야 해줄 수 있겠지.
"아니면 무언가를 하러 갈 생각이 있으신가? 그렇다면 간이 크시군. 광대패들 하면서 얻은 베짱이신가."
"지금 동쪽에서는 홍로문에 석가장이 아주 이를 갈고 있을텐데."
갑작스럽게 등 뒤에서 고개를 쑤욱 내미는 야견. 인기척도 없이 갑작스래 나타나더니, 늘어놓은 가면을 쭉 살핀다.
야견에게 눈썰미가 있었다면 무명이 만든 가면을 보고 그 안에 섞인 무언가를 볼 수도 있었겠지만, 야견은 이런 류의 민희에는 밝지 않았다.
그저 꽤 솜씨가 있다, 라는 것 정도만을 알 뿐. 어찌 알겠나, 그 또한 전형적인 민중을 수탈하는 사파인 것을.
어느새 척척 걸어가 솥의 반대편에 털썩, 하고 앉는다.
"길을 보아하니 동쪽으로 가시는 것 같은데 이번에도 공연이 용건이신가?"
"솔직히 상관없는 일이다만, 동쪽에 있다 온 입장에서 말하자면 그쪽에서 공연으로 돈 벌기는 어려울거요."
야견은 턱을 괴고 무명에게 그렇게 이야기한다.
우연이라고는 하나 벌써 몇번이나 얼굴을 본 사이 아닌가. 같은 사파로서 이 정도 이야기야 해줄 수 있겠지.
"아니면 무언가를 하러 갈 생각이 있으신가? 그렇다면 간이 크시군. 광대패들 하면서 얻은 베짱이신가."
"지금 동쪽에서는 홍로문에 석가장이 아주 이를 갈고 있을텐데."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6:21:30
1. 양지 만나기
2. 장강 전쟁 참여하기
3. 내공 200 달성
4. 초절정 달성
5. 불 속성 무공 익히기
6. 각술 익히기
7. 경공 익히기
8. 철불 좌자명 떡밥 해결
9. 흑천대 들어가기
10. 구랑파랑 맞짱뜨기
이런 식으로 진행을 통해서 하고픈 목록들 만드는 것이에용!
대부분 10개 정도 만드는 편?
2. 장강 전쟁 참여하기
3. 내공 200 달성
4. 초절정 달성
5. 불 속성 무공 익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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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경공 익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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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흑천대 들어가기
10. 구랑파랑 맞짱뜨기
이런 식으로 진행을 통해서 하고픈 목록들 만드는 것이에용!
대부분 10개 정도 만드는 편?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6:43:00
"무식하지만 지혜롭고, 못생겼지만 매력있으며, 작지만 큰 요괴의 가면이지."
무명은 가면을 야견에게 건네주었다.
"아직 내 실력으로는 그의 못생김을 티끌도 담을 수 없어."
"써볼텐가?"
자신의 행선지를 알아본 야견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석가장에게 무슨일이 있나?"
"그 쪽에 볼일이 있어서."
솔직하게 볼 일이 있다고 말한다.
모용의 추천서를 떠올리며 그가 어떻게 자신을 강하게 해줄 지 기대했다.
"어디로 가는 건가?"
"이 길은 산적도..아, 의미는 없겠군."
산적이 없어 안전하다고 말하려고 하다가 그만둔다.
그런걸 두려워하긴 커녕 유희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이니.
무명은 가면을 야견에게 건네주었다.
"아직 내 실력으로는 그의 못생김을 티끌도 담을 수 없어."
"써볼텐가?"
자신의 행선지를 알아본 야견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석가장에게 무슨일이 있나?"
"그 쪽에 볼일이 있어서."
솔직하게 볼 일이 있다고 말한다.
모용의 추천서를 떠올리며 그가 어떻게 자신을 강하게 해줄 지 기대했다.
"어디로 가는 건가?"
"이 길은 산적도..아, 의미는 없겠군."
산적이 없어 안전하다고 말하려고 하다가 그만둔다.
그런걸 두려워하긴 커녕 유희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이니.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6:48:10
>>653 오옹 그렇군용!
이것도 찬찬히 생각해봐야겠어용
이것도 찬찬히 생각해봐야겠어용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7:09:21
"허어? 광대놀이의 등장인물을 이르는건가? 으음, 아니지. 내가 알고 지내는 이들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긴 한데."
"언제나 항상 이렇게 말한다! 고! 불! 카하하핫! 물론 그 외모만 보고 얕보는 치들은 초죽음이 되겠지."
야견은 무명이 건네준 가면을 받아쓰곤 자신이 알고 있는 고불의 언행을 따라하며 이야기한다.
말투는 자뭇 웃겨보여도 고불이 이야기하는 것은 언제나 사건의 핵심을 담고 있다.
그에게 목숨을 구해진 일도 적지 않았지 암. 그리고 다시 가면을 건네준다. 역시 이건 광대가 해야 제몫이지.
자신이 할 일은 아니다.
"곧 생기겠지. 그곳이랑 이웃을 하고 있는 홍로문이 꼬리를 내리고 사파로 돌아왔거든."
그렇게 말하는 야견의 머리카락은 한올한올 천천히 하늘 위로 솟고, 눈은 마치 홍옥처럼 반짝이며, 이는 짐승마냥 드러나있었다.
아무래도 평소에 보여주는 실없는 청년의 모습은 한 단면일까. 이렇게 호승심을 보이는 모습도 야견의 일부분인듯 하였다.
그러다가 무명을 보며 자신이 너무 흥분했음을 알았는지 다시 원래 표정으로 돌아오는 야견.
"아, 그러고보니 그쪽은 무인이 아닌 광대패니 잘 모르시겠군. 이왕 이것도 연이겠다. 맞춰서 설명을 해드리지."
"석가패와 홍로패는 오랜 역사를 가진 강남(사파) 왈패무리였지. 그런데 어느날 그보다 훨씬 더 기술을 갖춘 흑천패라는 놈들이 나타난거야."
"흑천패가 다른 왈패들을 하나하나 복속시켰지만, 석가패와 홍로패는 자존심 때문에 그러질 않았어."
"그러다 결국은 강북(정파) 왈패무리에 기대는 걸로 왈패의 전통을 지키기로 했다는 말씀. 아이고 자존심 상해라."
야견은 그렇게 말하고는 어깨를 으쓱하며 다시금 웃는다.
"그런데 방금 홍로문이 다시금 사파에게 붙었단 말이지. 이쯤 되면 석가장도 당연히 흑천성에 꼬리를 내려야 할 판 아닌가."
"자존심밖에 없는 사파들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굴욕적인 일이다 이거지."
"나는 그리고 그 광경을 보고 흑천성으로 돌아가는 중,"
"언제나 항상 이렇게 말한다! 고! 불! 카하하핫! 물론 그 외모만 보고 얕보는 치들은 초죽음이 되겠지."
야견은 무명이 건네준 가면을 받아쓰곤 자신이 알고 있는 고불의 언행을 따라하며 이야기한다.
말투는 자뭇 웃겨보여도 고불이 이야기하는 것은 언제나 사건의 핵심을 담고 있다.
그에게 목숨을 구해진 일도 적지 않았지 암. 그리고 다시 가면을 건네준다. 역시 이건 광대가 해야 제몫이지.
자신이 할 일은 아니다.
"곧 생기겠지. 그곳이랑 이웃을 하고 있는 홍로문이 꼬리를 내리고 사파로 돌아왔거든."
그렇게 말하는 야견의 머리카락은 한올한올 천천히 하늘 위로 솟고, 눈은 마치 홍옥처럼 반짝이며, 이는 짐승마냥 드러나있었다.
아무래도 평소에 보여주는 실없는 청년의 모습은 한 단면일까. 이렇게 호승심을 보이는 모습도 야견의 일부분인듯 하였다.
그러다가 무명을 보며 자신이 너무 흥분했음을 알았는지 다시 원래 표정으로 돌아오는 야견.
"아, 그러고보니 그쪽은 무인이 아닌 광대패니 잘 모르시겠군. 이왕 이것도 연이겠다. 맞춰서 설명을 해드리지."
"석가패와 홍로패는 오랜 역사를 가진 강남(사파) 왈패무리였지. 그런데 어느날 그보다 훨씬 더 기술을 갖춘 흑천패라는 놈들이 나타난거야."
"흑천패가 다른 왈패들을 하나하나 복속시켰지만, 석가패와 홍로패는 자존심 때문에 그러질 않았어."
"그러다 결국은 강북(정파) 왈패무리에 기대는 걸로 왈패의 전통을 지키기로 했다는 말씀. 아이고 자존심 상해라."
야견은 그렇게 말하고는 어깨를 으쓱하며 다시금 웃는다.
"그런데 방금 홍로문이 다시금 사파에게 붙었단 말이지. 이쯤 되면 석가장도 당연히 흑천성에 꼬리를 내려야 할 판 아닌가."
"자존심밖에 없는 사파들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굴욕적인 일이다 이거지."
"나는 그리고 그 광경을 보고 흑천성으로 돌아가는 중,"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7:09:32
>>655 생각해보면 꽤 재밌는 것!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7:49:25
"초죽음? 음...초록색은 맞지"
"너도 고불에 대해 알고 있구나."
무명은 그의 얼굴을 떠올리며 웃었다.
정말 못생겼지만 강하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말 끝에 붙히는 말투.
자신이 아는 고불이다.
"선물이야. 그거 가져."
무명은 야견이 건네주는 가면을 받지 않았다.
어자피 다시 만들어야하는 가면이다. 버릴 바에 누군가의 노리개라도 되는 게 낫겠지.
이후 석가장의 소식을 들은 무명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
"뭐?"
품 속에 넣어둔 모용의 추천서를 다시 한번 꺼내보았다.
과연 자신이 석가장으로 갔을 때, 그들이 아직 모용세가의 이름이 통하는 존재일까?
문전박대를 당하면 다행인 상황이 오지 않을까?
정황상 야견이 말한 강북의 왈패무리가 모용세가, 또는 그들의 입김이 닿는 정파일 것이다.
그러나 만약 석가장이 흑천성에게 무릎을 꿇는다면...이 추천장은 휴지조각보다도 못한 것이겠지.
"홍로문의 반응은 어떻지?"
"호사가로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은 알고 있어서 말이야."
"흑천성의 아래에 있는 팔룡, 파계, 매리, 금봉, 혈검."
"이들 모두 억지로 호재필에게 굴복 당해 흑천성의 일부가 된 것이잖아."
시간이 제법 흘렀으니 이들은 흑천성에게 동화되어 이미 한 몸일지 모른다.
하지만 아직 홍로문은 아닐 것이라 생각했다.
흑천성이 강대해지는 것을 원치 않는 이들과 힘을 합친다면.
정파든 다른 사파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칼을 뽑는 자들이 있다면
아직 너무 늦지는 않았을 것이다
"너도 고불에 대해 알고 있구나."
무명은 그의 얼굴을 떠올리며 웃었다.
정말 못생겼지만 강하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말 끝에 붙히는 말투.
자신이 아는 고불이다.
"선물이야. 그거 가져."
무명은 야견이 건네주는 가면을 받지 않았다.
어자피 다시 만들어야하는 가면이다. 버릴 바에 누군가의 노리개라도 되는 게 낫겠지.
이후 석가장의 소식을 들은 무명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
"뭐?"
품 속에 넣어둔 모용의 추천서를 다시 한번 꺼내보았다.
과연 자신이 석가장으로 갔을 때, 그들이 아직 모용세가의 이름이 통하는 존재일까?
문전박대를 당하면 다행인 상황이 오지 않을까?
정황상 야견이 말한 강북의 왈패무리가 모용세가, 또는 그들의 입김이 닿는 정파일 것이다.
그러나 만약 석가장이 흑천성에게 무릎을 꿇는다면...이 추천장은 휴지조각보다도 못한 것이겠지.
"홍로문의 반응은 어떻지?"
"호사가로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은 알고 있어서 말이야."
"흑천성의 아래에 있는 팔룡, 파계, 매리, 금봉, 혈검."
"이들 모두 억지로 호재필에게 굴복 당해 흑천성의 일부가 된 것이잖아."
시간이 제법 흘렀으니 이들은 흑천성에게 동화되어 이미 한 몸일지 모른다.
하지만 아직 홍로문은 아닐 것이라 생각했다.
흑천성이 강대해지는 것을 원치 않는 이들과 힘을 합친다면.
정파든 다른 사파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칼을 뽑는 자들이 있다면
아직 너무 늦지는 않았을 것이다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8:10:48
"허어, 고불 형님에 대해 알고 계신가?
연이 닿아서 형님으로 모시고 있거든.
만약에 자주 만난다면 배울 점도 많을거야. 나랑 달리!"
야견은 낄낄대며 무명이 만들어준 가면을 살짝 보더니, 고맙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품 안에 넣는다.
뭐, 버릴 가면이라 하더라도 언젠가, 어디에선가 쓸 일이 있을수도 있겠지. 암.
그리고 이어지는 무명의 이야기에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흐음? 어째서 이런 일에 관심을 기울이지?
그리고 품에서 꺼내는 그것은 무엇이고.
"침울해져있지. 아까 말하지 않았지만 강남 통일은 흑천사파의 꿈이었거든."
"듣자하니, 석가장 쪽으로는 녹림이 진군하고 있다던데.....얼마나 오래 버틸까?"
"아참, 그러고보니 말 하지 않았는데 홍로문과 석가장은 아주 사이가 나빠. 뿌리가 같은 형제라서 그런지 더욱."
야견은 그렇게 알고 있는 정보들을 술술 알려준다.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될 일이지만, 뭐 어떤가.
그렇지만, 하나 넘겨짚기 어려운 것이 있다.
무명이 보여준 반응, 그리고 무명이 꺼내든 의미를 모를 서간.
"그런데, 왜 이런일에 관심을 기울이실까 광대 나으리?"
"자네는 무림인과 광대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던데...."
"설마 홍로문에 적을 두기로 결심한건가?"
야견이 살짝 눈을 빛내며 무명을 바라본다.
이제까지의 그가 자신과 연이 닿은 광대였다면, 지금부터는 무림인으로서 대하고 있는 것일까.
여하튼, 무명의 장기가 일할 시간이 왔다. 흑천성의 사람이 정파의 일을 알아 좋을 게 없으니, 최대한 전략적으로 발언해야겠지.
즉, 거짓말을 말할 시간이다.
연이 닿아서 형님으로 모시고 있거든.
만약에 자주 만난다면 배울 점도 많을거야. 나랑 달리!"
야견은 낄낄대며 무명이 만들어준 가면을 살짝 보더니, 고맙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고 품 안에 넣는다.
뭐, 버릴 가면이라 하더라도 언젠가, 어디에선가 쓸 일이 있을수도 있겠지. 암.
그리고 이어지는 무명의 이야기에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흐음? 어째서 이런 일에 관심을 기울이지?
그리고 품에서 꺼내는 그것은 무엇이고.
"침울해져있지. 아까 말하지 않았지만 강남 통일은 흑천사파의 꿈이었거든."
"듣자하니, 석가장 쪽으로는 녹림이 진군하고 있다던데.....얼마나 오래 버틸까?"
"아참, 그러고보니 말 하지 않았는데 홍로문과 석가장은 아주 사이가 나빠. 뿌리가 같은 형제라서 그런지 더욱."
야견은 그렇게 알고 있는 정보들을 술술 알려준다.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될 일이지만, 뭐 어떤가.
그렇지만, 하나 넘겨짚기 어려운 것이 있다.
무명이 보여준 반응, 그리고 무명이 꺼내든 의미를 모를 서간.
"그런데, 왜 이런일에 관심을 기울이실까 광대 나으리?"
"자네는 무림인과 광대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었던데...."
"설마 홍로문에 적을 두기로 결심한건가?"
야견이 살짝 눈을 빛내며 무명을 바라본다.
이제까지의 그가 자신과 연이 닿은 광대였다면, 지금부터는 무림인으로서 대하고 있는 것일까.
여하튼, 무명의 장기가 일할 시간이 왔다. 흑천성의 사람이 정파의 일을 알아 좋을 게 없으니, 최대한 전략적으로 발언해야겠지.
즉, 거짓말을 말할 시간이다.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8:33:14
"고불을 형님으로? 놀랍군. 하지만 난 너와도 친구도 고불과도 친구니 셋이 모이면 호칭에 어려움이 있겠어."
무명은 웃으며 말했다.
"이야기 수집 중이지."
모용의 추천장을 야견의 앞에서 팔랑거렸다.
그리고 다시 품에 넣었다.
"사실 이것도 이야기하면 제법 길어. 솔직히 너무 굴욕적이어서 말하기도 싫고."
"무인들은 다른 무인에게 패배한 것이 부끄럽잖아? 광대들은 인기가 없는 게 부끄러운거야."
낄낄거리며 말한다.
"원래 계획은 마교의 귀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 데, 그 사이비들이..."
"혹시 천마신교 아니지?"
무명은 야견에게 혹시 그가 천마신교가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그 덜떨어진 사이비들에게 죽을 뻔했어."
"그 다음은 흑천성 호재필의 일대기를 손에 넣고 싶었는 데 다들 만류하더라고? 그래서 명문 사파인 홍로문과 석가장주의 이야기를 얻으려고 했지."
이마를 짚으며 탄식한다.
"근데 홍로문은 흑천성에게 패배했고 석가장은 곧 사라지니..."
"아쉽지만 상관 없어. 흑천성이 어떻게 승리했는가, 석가장과 홍로문은 왜 패배했는 가, 그 속에 담긴 영웅들의 이야기도 재밌을테니까."
무명을 죽을 퍼서 야견에게 건네주었다.
"죽 값은 비도 하나야."
무명은 웃으며 말했다.
"이야기 수집 중이지."
모용의 추천장을 야견의 앞에서 팔랑거렸다.
그리고 다시 품에 넣었다.
"사실 이것도 이야기하면 제법 길어. 솔직히 너무 굴욕적이어서 말하기도 싫고."
"무인들은 다른 무인에게 패배한 것이 부끄럽잖아? 광대들은 인기가 없는 게 부끄러운거야."
낄낄거리며 말한다.
"원래 계획은 마교의 귀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 데, 그 사이비들이..."
"혹시 천마신교 아니지?"
무명은 야견에게 혹시 그가 천마신교가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그 덜떨어진 사이비들에게 죽을 뻔했어."
"그 다음은 흑천성 호재필의 일대기를 손에 넣고 싶었는 데 다들 만류하더라고? 그래서 명문 사파인 홍로문과 석가장주의 이야기를 얻으려고 했지."
이마를 짚으며 탄식한다.
"근데 홍로문은 흑천성에게 패배했고 석가장은 곧 사라지니..."
"아쉽지만 상관 없어. 흑천성이 어떻게 승리했는가, 석가장과 홍로문은 왜 패배했는 가, 그 속에 담긴 영웅들의 이야기도 재밌을테니까."
무명을 죽을 퍼서 야견에게 건네주었다.
"죽 값은 비도 하나야."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8:33:43
홍로문 석가장 동맹 아니었나요??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8:38:56
동맹이긴한데 원래 계열사에서 1,2위 다투던 친구들이라 사이는 그닥...?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9:36:15
"허어, 이야기 수집이라."
야견은 이어지는 무명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굴욕적이어서 말하기 어렵다는 이야기, 인기가 없는 것이 부끄럽다는 이야기.
그리고 천마신교의 이야기를 수집하려다 그들에게 죽을 뻔했던 이야기.
야견이 마음에 둔 사람을 생각하면 조금 신경쓰일만한 원한 섞인 이야기이긴 했으나, 야견은 신경쓰지 않았다.
중요한건 집단이 아닌 사람이니. 여하튼 무명의 이야기는 지극히 개인적이었고, 나름 신빙성이 있었다.
"흐음, 그러신가. 이야기 모으기의 일환이라 생각하면 그 둘이 차라리 나을 법하지.
흑천성주 호재필님은....아니, 이야기를 말지. 그 사람은 이야기의 소재로 삼기에는 여러모로 부적절하니까.
그 성격이나 하는 일을 묘사하기도 번거로울테고. 석가장에 가면 이야기나 잘 수집해달라고."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무명이 건넨 죽을 받는다.
그의 이야기가 완전히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야견은 그 이상으로 알아야 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다.
무명의 언변은 무리없이 성공한 것이리라.
"또 비도로 죽값이라. 재탕하는 것은 공연에서도 잘 안 먹히지 않나?"
"대신 다른 것을 값으로 치지. 석가장을 떠난 다음 갈 곳은 정해놨나? 아니라면...."
"하오문에 대해서는 들어봤나?"
야견은 이어지는 무명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굴욕적이어서 말하기 어렵다는 이야기, 인기가 없는 것이 부끄럽다는 이야기.
그리고 천마신교의 이야기를 수집하려다 그들에게 죽을 뻔했던 이야기.
야견이 마음에 둔 사람을 생각하면 조금 신경쓰일만한 원한 섞인 이야기이긴 했으나, 야견은 신경쓰지 않았다.
중요한건 집단이 아닌 사람이니. 여하튼 무명의 이야기는 지극히 개인적이었고, 나름 신빙성이 있었다.
"흐음, 그러신가. 이야기 모으기의 일환이라 생각하면 그 둘이 차라리 나을 법하지.
흑천성주 호재필님은....아니, 이야기를 말지. 그 사람은 이야기의 소재로 삼기에는 여러모로 부적절하니까.
그 성격이나 하는 일을 묘사하기도 번거로울테고. 석가장에 가면 이야기나 잘 수집해달라고."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무명이 건넨 죽을 받는다.
그의 이야기가 완전히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야견은 그 이상으로 알아야 할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다.
무명의 언변은 무리없이 성공한 것이리라.
"또 비도로 죽값이라. 재탕하는 것은 공연에서도 잘 안 먹히지 않나?"
"대신 다른 것을 값으로 치지. 석가장을 떠난 다음 갈 곳은 정해놨나? 아니라면...."
"하오문에 대해서는 들어봤나?"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9:57:38
"우리끼리니 하는 말이지만, 호재필...님에 대해 알고 있나? 아니, 다시 묻지. 그에 대해 네게 물어도 되는건가?"
마교때처럼 되는 건 사양이다. 야견이 '님'자를 붙히니 무명도 그를 존중한다.
무엇보다 지금 호재필에 대해 묻는 건 그저 자신의 이야기에 신빙성을 더하기 위함이니, 그에게 반감을 사는 건 원치 않았다.
"세 조직의 역사에 대해서도 좋겠지. 지금 상황이 어떠하며,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다."
"삼국시대 위촉오의 축소판 아니겠나?"
웃는다.
"하오문? 들어는 봤지만 아는 사람이 없어."
"혹시 아는 사람이 있으면 소개라도 시켜주겠나?"
마교때처럼 되는 건 사양이다. 야견이 '님'자를 붙히니 무명도 그를 존중한다.
무엇보다 지금 호재필에 대해 묻는 건 그저 자신의 이야기에 신빙성을 더하기 위함이니, 그에게 반감을 사는 건 원치 않았다.
"세 조직의 역사에 대해서도 좋겠지. 지금 상황이 어떠하며,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다."
"삼국시대 위촉오의 축소판 아니겠나?"
웃는다.
"하오문? 들어는 봤지만 아는 사람이 없어."
"혹시 아는 사람이 있으면 소개라도 시켜주겠나?"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09:59:50
끼요오오오오옷 다이소 압박밴드 효과 미쳣서용!!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0:04:40
무슨 일을 겪고 있는겨 캡!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0:08:50
@? 하오문에도 남자 있음??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0:10:58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0:17:00
에????
여성문파인줄
여성문파인줄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0:18:48
하오문의 대표 직업 점소이는 남자를 지칭하는 단어!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0:22:51
집 가는 길 야호
이봐 점소이 벽력탄 하나 말아주게!
이봐 점소이 벽력탄 하나 말아주게!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0:23:52
헉 점소이를 왜 여자로 생각했지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0:23:52
점소이: 하잇! 남궁벽력탄 하나 있습니다!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0:24:12
헉..그러고보니 점소이를 남자를 지칭하는 단어인데 어째서인지 복두를 여자로 여기고 있던 고불주였다...전대 문주가 여자여서 그랬나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0:28:04
실수했다!!
점소이는 남녀 공통!
점소이는 남녀 공통!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0:32:14
앗 그러고보니 생각했는데 하오문에게 녹림 탈출 도와달라고 해도...?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0:32:26
녹림이란다 남만!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0:58:22
헉 답레 지금 봄 잠만용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1:17:13
"....글쎄다. 성주님에 대해서는 뭐라 말하기가 힘들군."
"내가 말을 해도 되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냐. 제멋대로고, 알기 힘들고, 노인이시면서도 아이지. 그리고....뭣보다 강해."
백문이 불여일견. 만약 더 알고 싶다면 "보여줄수 있는 건" 있다만, 그게 궁금한 건 아니잖나."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호재필에 대함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무명이 진실로 호재필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것은 아님을 아는 듯한 웃음은 덤이었다. 어디까지 눈치를 챈 것일까. 어쩌면 그저 개의치 않는 것일수도 있다.
"세 조직의 역사라. 사파의 비사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데...이왕 이리 된 것. 이야기하지. 흑천성 이전에 사혈련이라는 조직이 있었어. 강대하고 잔인해 사파 전체를 휘어잡았지. 그런데 사혈련은 후계자가 많았고, 그 중 두 후계자가 제일 강해 선대가 죽은 뒤 싸움을 벌였지. 그것이 지금의 석가장거과 홍로문의 기원이요.그러나 새롭게 나타난 흑천성은 그 둘과 비교도 안 되게 강했어, 강남통일을 노리고 둘을 병합하려 시도했고...마침내 성공한거지."
자신도 지식으로만 아는 이야기. 그러나 다시 확인한다 해서 나쁠 건 없을 것이다. 무명의 경우, 비위를 잘못 거스르는 일이 있을수도 있고.
"그리고 하오문은...하핫. 내가 알려주기보단 직접 찾아봐!"
"이유는 둘. 첫째, 난 하오문이랑 사이가 안 좋아."
"그리고 둘째 하오문은 어디에나 있거든. 잘 뒤져보라고."
"내가 말을 해도 되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냐. 제멋대로고, 알기 힘들고, 노인이시면서도 아이지. 그리고....뭣보다 강해."
백문이 불여일견. 만약 더 알고 싶다면 "보여줄수 있는 건" 있다만, 그게 궁금한 건 아니잖나."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호재필에 대함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무명이 진실로 호재필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것은 아님을 아는 듯한 웃음은 덤이었다. 어디까지 눈치를 챈 것일까. 어쩌면 그저 개의치 않는 것일수도 있다.
"세 조직의 역사라. 사파의 비사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데...이왕 이리 된 것. 이야기하지. 흑천성 이전에 사혈련이라는 조직이 있었어. 강대하고 잔인해 사파 전체를 휘어잡았지. 그런데 사혈련은 후계자가 많았고, 그 중 두 후계자가 제일 강해 선대가 죽은 뒤 싸움을 벌였지. 그것이 지금의 석가장거과 홍로문의 기원이요.그러나 새롭게 나타난 흑천성은 그 둘과 비교도 안 되게 강했어, 강남통일을 노리고 둘을 병합하려 시도했고...마침내 성공한거지."
자신도 지식으로만 아는 이야기. 그러나 다시 확인한다 해서 나쁠 건 없을 것이다. 무명의 경우, 비위를 잘못 거스르는 일이 있을수도 있고.
"그리고 하오문은...하핫. 내가 알려주기보단 직접 찾아봐!"
"이유는 둘. 첫째, 난 하오문이랑 사이가 안 좋아."
"그리고 둘째 하오문은 어디에나 있거든. 잘 뒤져보라고."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1:24:49
야견주 미안해요 내일 이어서 올릴게요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1:32:01
넹네레넹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1:34:34
집도착! 답레 써옵니다!
2025년 2월 15일 (토) 오후 11:58:12
"...이거, 참...!"
격돌.
고불이 사슬에서 힘을 빼자 순간적으로 몸이 앞으로 쏠린 지원이었으나, 이대로 초식을 풀기엔 이미 늦은 상황.
어쩔 수 없이 방향이라도 틀어보려 했지만 한층 더 가속한 고불의 속도 탓에 녹록치 않기까지.
그 탓인지,
촤악-
"....하하, 역시 즐겁습니다, 비무라는 것은."
몸을 최대한 옆으로 빼며 달려들었고, 살초조차 아니었지만 가슴팍에 얕고 긴 상처가 난 것을 보며 그는 쓰게 웃었다.
"고불 대협께선, 여전히 나무를 지향하십니까?"
자신의 상처를 내려다보며, 검을 힘없이 아래로 내린 지원은 뜬금없이 고불에게 질문을 던졌다.
격돌.
고불이 사슬에서 힘을 빼자 순간적으로 몸이 앞으로 쏠린 지원이었으나, 이대로 초식을 풀기엔 이미 늦은 상황.
어쩔 수 없이 방향이라도 틀어보려 했지만 한층 더 가속한 고불의 속도 탓에 녹록치 않기까지.
그 탓인지,
촤악-
"....하하, 역시 즐겁습니다, 비무라는 것은."
몸을 최대한 옆으로 빼며 달려들었고, 살초조차 아니었지만 가슴팍에 얕고 긴 상처가 난 것을 보며 그는 쓰게 웃었다.
"고불 대협께선, 여전히 나무를 지향하십니까?"
자신의 상처를 내려다보며, 검을 힘없이 아래로 내린 지원은 뜬금없이 고불에게 질문을 던졌다.
2025년 2월 16일 (일) 오전 12:27:44
"이 비무가 끝난 후에, 담화를 나누어도 괜찮겠지요."
지원은 자신의 어깨를 노리는 무명을 보았다. 경지의 차이 덕인지, 어디를 노리고 어떻게 공격하는지 뻔히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경지의 차이 덕분. 무명에게 알려줘봤자 도움이 되진 않는다. 그렇다면 무명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알려주어야 '가르침'이겠지.
철검십식 - 2성 퇴 : 적이 공격해올 때 뒤로 물러나며 손목을 향해 반격합니다.
무명이 다가오자 살짝 뒤로 뛰며 검을 휘둘러 단검을 내리쳤다.
"제가 생각하기에, 전투라는 것은 결국 자신의 패와 상대의 패, 한정된 패 사이에서 서로의 패를 어떻게 받아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패를 내가 가진 패로 받아친다.
내가 낸 패를 상대가 받아치지 못하도록 판을 짠다.
"그런 의미에서, 만약 저라면 저보다 명백하게 패가 많은- 요컨데 간극이 높은 상대를 상대한다면 처음부터 강한 공격은 날리지 않겠습니다. 적당한 위력, 혹은 원거리 공격으로 상대가 어떻게 나오나를 먼저 확인하겠지요."
방금 날린 초식은 분명 강하지만, 상대가 경계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 피해를 입힐 정도로 강한 공격은 아니기에. 만약 자신이었다면 기회를 노렸다가 사용했을 것이다.
지원은 자신의 어깨를 노리는 무명을 보았다. 경지의 차이 덕인지, 어디를 노리고 어떻게 공격하는지 뻔히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경지의 차이 덕분. 무명에게 알려줘봤자 도움이 되진 않는다. 그렇다면 무명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알려주어야 '가르침'이겠지.
철검십식 - 2성 퇴 : 적이 공격해올 때 뒤로 물러나며 손목을 향해 반격합니다.
무명이 다가오자 살짝 뒤로 뛰며 검을 휘둘러 단검을 내리쳤다.
"제가 생각하기에, 전투라는 것은 결국 자신의 패와 상대의 패, 한정된 패 사이에서 서로의 패를 어떻게 받아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패를 내가 가진 패로 받아친다.
내가 낸 패를 상대가 받아치지 못하도록 판을 짠다.
"그런 의미에서, 만약 저라면 저보다 명백하게 패가 많은- 요컨데 간극이 높은 상대를 상대한다면 처음부터 강한 공격은 날리지 않겠습니다. 적당한 위력, 혹은 원거리 공격으로 상대가 어떻게 나오나를 먼저 확인하겠지요."
방금 날린 초식은 분명 강하지만, 상대가 경계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조건 피해를 입힐 정도로 강한 공격은 아니기에. 만약 자신이었다면 기회를 노렸다가 사용했을 것이다.
2025년 2월 16일 (일) 오전 09:17:52
김김김 오늘내일만 근무하면 끝이다 이거에용
2025년 2월 16일 (일) 오전 10:53:42
"그것을 내게 보여주고 내가 그것을 발설했을 때, 내 목숨과 안전이 보장된다면 보여줄 수 있어?"
물론 처음에는 야견의 말처럼 호재필은 그저 둘러대는 용도였다. 하지만 이렇게 말한다면 호기심이 생기는 게 무인 아니겠는가?
정말로 뛰어난 무공이라면 견식을 해도 좋을 것이다.
"사혈련의 선조께서 저승에서 통곡하시겠군. 자신들의 후계가 처음보는 조직에게 패망하고 위협받고 있으니까."
무명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 이야기는 그들 앞에서는 엄금해야겠다 생각했다.
"하오문이랑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점소이를 희롱한거야?"
"기생의 돈을 떼먹은거야?"
"광대에게 공연비를 안 준거야?"
하오문의 인물들이 가장 싫어할 이야기를 한다.
"하오문은 어디에나 있지만 자기네들도 누군지 모르잖아?"
물론 처음에는 야견의 말처럼 호재필은 그저 둘러대는 용도였다. 하지만 이렇게 말한다면 호기심이 생기는 게 무인 아니겠는가?
정말로 뛰어난 무공이라면 견식을 해도 좋을 것이다.
"사혈련의 선조께서 저승에서 통곡하시겠군. 자신들의 후계가 처음보는 조직에게 패망하고 위협받고 있으니까."
무명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 이야기는 그들 앞에서는 엄금해야겠다 생각했다.
"하오문이랑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점소이를 희롱한거야?"
"기생의 돈을 떼먹은거야?"
"광대에게 공연비를 안 준거야?"
하오문의 인물들이 가장 싫어할 이야기를 한다.
"하오문은 어디에나 있지만 자기네들도 누군지 모르잖아?"
2025년 2월 16일 (일) 오전 11:01:22
갱신하고 마감하고 올게!!!!!
2025년 2월 16일 (일) 오전 11:04:56
"좋습니다."
자신의 가장 강한 공격을 손쉽게 받아치는 지원,
고불도 수아도 야견도, 모두 최대의 힘을 담아 치는 공격을 장난스럽게 받아내었다.
그리고 허무하게 단검이 날아갔다.
"원거리 공격과 적당한 위력..."
무명은 눈을 감고 다시 한번 생각했다.
"..."
"전 광대이자, 사파입니다. 그리고 평범한 낭인이죠."
"양해해주신다면 무인들의 정정당당한 비무가 아니라"
"사파답게, 낭인답게, 광대답게 싸워보겠습니다."
원거리 공격 기술은 단검을 던지는 것, 하지만 단검을 던지면 회수할 방법이 없다.
무기를 버리는 것은 최후의 수다.
품 속에서 못난이 가면을 쓰고 우습게 춤을 춘다.
고불의 얼굴을 계속 떠올리면서 가면을 만들었지만 결국 폐기처분해야했던 그 가면
바람의 흐름을 읽으며 자신에게 순풍이 오길 기다린다.
그리고 그가 철퇴로 먼지를 일으킨 것처럼 발로 바닥을 긁어 흙먼지를 일으킨다.
쓰고 있던 가면을 단검이라 생각하며 던진다.
실전 무투도 - 비도필중: 단검을 던집니다
그리고 크게 원을 돌아 뛰며 그의 헛점을 노린다.
실전 무투도 - 연환단도: 단검을 빠르게 여러번 휘두릅니다.
자신의 가장 강한 공격을 손쉽게 받아치는 지원,
고불도 수아도 야견도, 모두 최대의 힘을 담아 치는 공격을 장난스럽게 받아내었다.
그리고 허무하게 단검이 날아갔다.
"원거리 공격과 적당한 위력..."
무명은 눈을 감고 다시 한번 생각했다.
"..."
"전 광대이자, 사파입니다. 그리고 평범한 낭인이죠."
"양해해주신다면 무인들의 정정당당한 비무가 아니라"
"사파답게, 낭인답게, 광대답게 싸워보겠습니다."
원거리 공격 기술은 단검을 던지는 것, 하지만 단검을 던지면 회수할 방법이 없다.
무기를 버리는 것은 최후의 수다.
품 속에서 못난이 가면을 쓰고 우습게 춤을 춘다.
고불의 얼굴을 계속 떠올리면서 가면을 만들었지만 결국 폐기처분해야했던 그 가면
바람의 흐름을 읽으며 자신에게 순풍이 오길 기다린다.
그리고 그가 철퇴로 먼지를 일으킨 것처럼 발로 바닥을 긁어 흙먼지를 일으킨다.
쓰고 있던 가면을 단검이라 생각하며 던진다.
실전 무투도 - 비도필중: 단검을 던집니다
그리고 크게 원을 돌아 뛰며 그의 헛점을 노린다.
실전 무투도 - 연환단도: 단검을 빠르게 여러번 휘두릅니다.
2025년 2월 16일 (일) 오전 11:35:16
홍홍홍홍
2025년 2월 16일 (일) 오전 11:52:52
당근에서 순은 대천사의 검을 팔아용.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12:02:47
>>690 이왜진? 왜 30만원이지?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12:20:20
고불 역시 아슬아슬하게 잃을 뻔 하였던 균형을 다시금 잡았다.
독고의 무공이 가진 그 공세 일변도의 특징 때문인지..
단순히 비무라고 하더라도 독고구검을 펼치다보면 고불 역시 무리하게 공격을 펼치곤 한다.
방금도 그 같은 경우겠지.
그래도 지원의 말처럼 즐거운 경험이었기에 고불도 마주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고불! 맞다 덕분!에 즐겼!다 고불!"
그리고 이어지는 지원의 물음에 고불은 잠시 고민하다...
"고불! 나무! 음! 으음! 고불! 난! 여전!히 내 이상! 속 나무!이고 싶다 고불! 하지만! 그냥 나무!는 싫다 고불! 내 이상!에 미치!지 못!하는 어정쩡!한 나무!가 되긴 싫다 구불! 그보단 그냥 고불!로 지내!는게 나을!거 같다 고불!"
고불은 주변의 나무들을 둘러보며 잠시 생각을 정리한다.
"고불! 나무!는 한 번! 내린 뿌리!를 옮기!기 어렵!다 고불! 그러니 첫 뿌리!를 어디!다 내릴!지가 중요!하겠다 고불! 일단 그래!서 나는 뿌리!를 내리기 전에 어디!가 좋을지 떠돌!며 뿌리 내릴 곳을 찾!는 중이 아닐!까 고불! 그냥 부평!초로 끝날 수도 있겠!지만 고불!"
그리 답하며 고불은 지원을 응시한다.
별다른 말은 없지만 지원의 떠돔은 어떠냐는 물음이 담긴 시선이다.
독고의 무공이 가진 그 공세 일변도의 특징 때문인지..
단순히 비무라고 하더라도 독고구검을 펼치다보면 고불 역시 무리하게 공격을 펼치곤 한다.
방금도 그 같은 경우겠지.
그래도 지원의 말처럼 즐거운 경험이었기에 고불도 마주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고불! 맞다 덕분!에 즐겼!다 고불!"
그리고 이어지는 지원의 물음에 고불은 잠시 고민하다...
"고불! 나무! 음! 으음! 고불! 난! 여전!히 내 이상! 속 나무!이고 싶다 고불! 하지만! 그냥 나무!는 싫다 고불! 내 이상!에 미치!지 못!하는 어정쩡!한 나무!가 되긴 싫다 구불! 그보단 그냥 고불!로 지내!는게 나을!거 같다 고불!"
고불은 주변의 나무들을 둘러보며 잠시 생각을 정리한다.
"고불! 나무!는 한 번! 내린 뿌리!를 옮기!기 어렵!다 고불! 그러니 첫 뿌리!를 어디!다 내릴!지가 중요!하겠다 고불! 일단 그래!서 나는 뿌리!를 내리기 전에 어디!가 좋을지 떠돌!며 뿌리 내릴 곳을 찾!는 중이 아닐!까 고불! 그냥 부평!초로 끝날 수도 있겠!지만 고불!"
그리 답하며 고불은 지원을 응시한다.
별다른 말은 없지만 지원의 떠돔은 어떠냐는 물음이 담긴 시선이다.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12:38:11
“어허, 날 뭘로 보는거야! 내가 그런 의협십 따위 없는 양아치로 보여?”
“그냥 가게 부쉈다고 눈치를 엄청 주길래, 열받아서 건물을 불태우고, 돈 훔치고 튄 정도...?”
“아참, 그렇다고 가서 말하면 안된다? 나 그거 몰래 터느라 엄청 고생했다고.”
야견은 옛 추억을 상상하며 그런 일도 있었지, 하는 추억을 회상하는 아련한 표정을 짓는다.
음, 역시 무명이 생각하는 바대로 무림인들은 대부분이 쓰레기다. 사파라는 놈들은 특히.
교양이라곤 없는 야만적인 중세 중국인 수준이 그렇지 뭘.
“그렇지만 타당한 지적이기도 해. 하오문은 자기네들도 누군지 모른다라.”“호남에 있는 기루를 하나 알려드리지. 다만...나도 거기의 누가 하오문인지는 몰라.”
“아마 내게 댄 이름도 가명이오, 얼굴도 변장일 수 있지, 내 이름을 대고 찾을수도 없을테고.”
“민초들이 웃는 모습이니 뭐니 하는건 난 공감이 안가지만, 그치들은 다를수도.”
야견은 그리 말하며 대충 호남의 지도를 그리고, 그곳에 있는 고급 주루의 위치를 표시한다.
하오문도 무명도 자신이 지향하는 이익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왜 이렇게까지 하는걸까.
야견 본인도 의아했지만, 뭐 굳이 말하자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만 하자.
“그리고 처음 물은 것으로 돌아가면, 보여줄 수는 있다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밤안개가 자욱한 주변을 살펴보더니,
숲 너머 멀리에 있는 희미한 산봉우리의 형체를 향해, 작은 비도 한 자루를 들어 올린다.
그와 동시에 한밤이 정오처럼 환해지고,
저 멀리에 있던 산의 정상이 굉음을 내며 무너지는 모습이 보인다.
직후 베일에 덮이듯이 찾아오는 밤의 어둠.
“성주님의 기술 중 하나야. 다만 본인이 본다면 미숙하기 짝이 없다며 비웃겠지.”
“그냥 가게 부쉈다고 눈치를 엄청 주길래, 열받아서 건물을 불태우고, 돈 훔치고 튄 정도...?”
“아참, 그렇다고 가서 말하면 안된다? 나 그거 몰래 터느라 엄청 고생했다고.”
야견은 옛 추억을 상상하며 그런 일도 있었지, 하는 추억을 회상하는 아련한 표정을 짓는다.
음, 역시 무명이 생각하는 바대로 무림인들은 대부분이 쓰레기다. 사파라는 놈들은 특히.
교양이라곤 없는 야만적인 중세 중국인 수준이 그렇지 뭘.
“그렇지만 타당한 지적이기도 해. 하오문은 자기네들도 누군지 모른다라.”“호남에 있는 기루를 하나 알려드리지. 다만...나도 거기의 누가 하오문인지는 몰라.”
“아마 내게 댄 이름도 가명이오, 얼굴도 변장일 수 있지, 내 이름을 대고 찾을수도 없을테고.”
“민초들이 웃는 모습이니 뭐니 하는건 난 공감이 안가지만, 그치들은 다를수도.”
야견은 그리 말하며 대충 호남의 지도를 그리고, 그곳에 있는 고급 주루의 위치를 표시한다.
하오문도 무명도 자신이 지향하는 이익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왜 이렇게까지 하는걸까.
야견 본인도 의아했지만, 뭐 굳이 말하자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만 하자.
“그리고 처음 물은 것으로 돌아가면, 보여줄 수는 있다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밤안개가 자욱한 주변을 살펴보더니,
숲 너머 멀리에 있는 희미한 산봉우리의 형체를 향해, 작은 비도 한 자루를 들어 올린다.
그와 동시에 한밤이 정오처럼 환해지고,
저 멀리에 있던 산의 정상이 굉음을 내며 무너지는 모습이 보인다.
직후 베일에 덮이듯이 찾아오는 밤의 어둠.
“성주님의 기술 중 하나야. 다만 본인이 본다면 미숙하기 짝이 없다며 비웃겠지.”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12:42:37
>>690 ??????????? 왜 진짜?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12:42:56
크아
일상요약 해야하는데
크앋
일상요약 해야하는데
크앋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12:44:56
>>695 오늘 진행 없으므로 천천히 하시오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2:10:49
>>693 가르쳐달라하면 알려주려나??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2:15:00
>>697 무림일절은 문파재산이라 못알랴줌....!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5:16:36
언제나 달콤한 그 이름 아! 퇴근이여!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5:37:25
내일 하루만 더 하면 끝나용!
축의금...곧 다 번다...
축의금...곧 다 번다...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6:29:24
월요일 멈춰!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6:31:35
크아아악 월요일!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6:32:26
"원한은 제대로 샀구나"
무명은 이마를 짚었다
"우리의 인연을 생각해서 비밀로 할게."
저러다가 정말로 크게 다치지..아니, 누가 절정의 무인을 다치게 할까? 혈자리를 보면 그는 최소 절정의 무인이다.
강하기에 누구도 말릴 수도 없다.
"민초들이 웃는 모습이니 뭐니 사실 원하는 건 사익이지. 돈을 주는 이들이 민초고 일반인들이니까. 우리에게 돈 주는 사람이 웃으면 좋은 게 당연하지"
이윽고 무명은 야견의 기술을 보고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재앙이군.."
저 산에 살던 사람이 없어야할텐데..
무명은 이마를 짚었다
"우리의 인연을 생각해서 비밀로 할게."
저러다가 정말로 크게 다치지..아니, 누가 절정의 무인을 다치게 할까? 혈자리를 보면 그는 최소 절정의 무인이다.
강하기에 누구도 말릴 수도 없다.
"민초들이 웃는 모습이니 뭐니 사실 원하는 건 사익이지. 돈을 주는 이들이 민초고 일반인들이니까. 우리에게 돈 주는 사람이 웃으면 좋은 게 당연하지"
이윽고 무명은 야견의 기술을 보고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재앙이군.."
저 산에 살던 사람이 없어야할텐데..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6:32:49
노트북이 고장났다!!!!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8:55:17
"즉, 사마외도께서는 걸어다니는 천재지변이나 마찬가지."
"천재지변은 사람에게 무관심하기라도 하지. 그 분은 사람에게 관심이 많으시거든. 특히 재밌는 사람에게."
"그러니 다가가지 않는게 최선이오, 피하는 것이 차선이지. 물론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얻을게 있다면 모를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짧은 산까지 왕복한 비도를 받아 잡는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흐르는 식은땀.
역시 비격사일태는 여러번 쓸만한 무공이 아니다. 누군가에게 굳이 보여줄만한 종류의 무공도 아니고.
그런데 왜일까, 눈앞의 세상 물정 모르는 광대에게는 보여줘도 나쁘지 않겠다, 라는 변덕이 들었단 말이지.
"뭐, 사파가 추구하는 것은 사익. 그리고 사익은 사파에 따라 천차만별 아니겠나."
"그러니 부디 그 고집을 꺾지 말아달라고."
야견은 그리 말하며 하늘을 달려 멀어진다. 으음, 다음 만남은 어찌 될지 기대되는구만.
/막레!!!
"천재지변은 사람에게 무관심하기라도 하지. 그 분은 사람에게 관심이 많으시거든. 특히 재밌는 사람에게."
"그러니 다가가지 않는게 최선이오, 피하는 것이 차선이지. 물론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얻을게 있다면 모를까."
야견은 그렇게 말하며 짧은 산까지 왕복한 비도를 받아 잡는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흐르는 식은땀.
역시 비격사일태는 여러번 쓸만한 무공이 아니다. 누군가에게 굳이 보여줄만한 종류의 무공도 아니고.
그런데 왜일까, 눈앞의 세상 물정 모르는 광대에게는 보여줘도 나쁘지 않겠다, 라는 변덕이 들었단 말이지.
"뭐, 사파가 추구하는 것은 사익. 그리고 사익은 사파에 따라 천차만별 아니겠나."
"그러니 부디 그 고집을 꺾지 말아달라고."
야견은 그리 말하며 하늘을 달려 멀어진다. 으음, 다음 만남은 어찌 될지 기대되는구만.
/막레!!!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8:55:26
>>704 끼에에에에엑!!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9:00:25
끼에에엑!! 재밌었어요!
야견의 무공을 다시보니 현재 무림비사 최강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야견의 무공을 다시보니 현재 무림비사 최강이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9:04:38
최강이었으면 좋겠지만!
저쪽 정파와 마교에 초절정 선배즈가 많은 것!
나는 그저 범부일 뿐
저쪽 정파와 마교에 초절정 선배즈가 많은 것!
나는 그저 범부일 뿐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9:10:49
후후 무림비사 최강(호재필)의 무공이 맞긴 하죠!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9:13:42
그치만 재필짜응 아낌없이 베푸는걸로 봐서 이러다가 리타이어하는거 아닐까 걱정되는것....!!!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9:14:45
콩재필이 등선?
다음 대사건은 사파내전..?
다음 대사건은 사파내전..?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9:16:21
싫어어어어어!!!
자까님 같은 전개 반복은 아니되옵니다!!
독자들이 질린다!!!!
자까님 같은 전개 반복은 아니되옵니다!!
독자들이 질린다!!!!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9:16:53
갠적으로 2편 연속 현실무림하고 엮여있으니 다음 대사건은 판타지 전개 아닐까 하는 작은 소망이...!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9:18:15
판타지 전개에는 뭐가 있을까용 신선대침공?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9:19:28
헉 신선대침공 그럴싸....!
예전에 백귀야행이나 그런것도 푸셨으니 요괴들 파티파티라던가...
예전에 백귀야행이나 그런것도 푸셨으니 요괴들 파티파티라던가...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9:20:19
정신아픔이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9:21:17
>>716 (토닥토닥쓰)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9:21:44
그런 의미에서 캡틴 힌트 좀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9:24:04
>>717 하아아아아 현생이 혐생해서
다들 힘내자구용~~~~
답레 진짜 써야 하는데 상판 들어올 짬조차 안 나는 출근집잠출근집잠 굴레 탓에 우울띠예해용🥲
다들 힘내자구용~~~~
답레 진짜 써야 하는데 상판 들어올 짬조차 안 나는 출근집잠출근집잠 굴레 탓에 우울띠예해용🥲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9:55:13
무명의 모습을 보며 살짝 입꼬리를 올린다.
"사파라면, 응당 그리 싸워야 하는 법입니다. 체면치례는 정파나 하는 것.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공자의 패가 될 것입니다."
가볍게 검면을 휘둘러 쳐낸 가면은 그대로 땅에 떨어졌고, 가면을 던지자마자 자신의 뒤로 도는 무명.
그 순간, 풍령보를 사용하여 바람을 밟고 허공에 떠올라 위에서 아래로 무명을 바라본다.
창궁무애검법 - 4성 검우일형 : 하늘에서 검으로 이루어진 비가 내리는 것처럼 강력한 찌르기를 아주 빠르게 펼쳐냅니다.
"막아보시길."
무명이 단검을 휘두르는 횟수와 비슷하게 검이 내리찍어지며 무명의 단검을 쳐내며, 동시에 그 틈 사이로 검이 찔러들어갔다.
"사파라면, 응당 그리 싸워야 하는 법입니다. 체면치례는 정파나 하는 것.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이, 공자의 패가 될 것입니다."
가볍게 검면을 휘둘러 쳐낸 가면은 그대로 땅에 떨어졌고, 가면을 던지자마자 자신의 뒤로 도는 무명.
그 순간, 풍령보를 사용하여 바람을 밟고 허공에 떠올라 위에서 아래로 무명을 바라본다.
창궁무애검법 - 4성 검우일형 : 하늘에서 검으로 이루어진 비가 내리는 것처럼 강력한 찌르기를 아주 빠르게 펼쳐냅니다.
"막아보시길."
무명이 단검을 휘두르는 횟수와 비슷하게 검이 내리찍어지며 무명의 단검을 쳐내며, 동시에 그 틈 사이로 검이 찔러들어갔다.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09:55:52
재하주....!!!!(복복복복복)
고생이 많으신 것... 빨리 혐생이 끝나야 할텐데 말이에용...
고생이 많으신 것... 빨리 혐생이 끝나야 할텐데 말이에용...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10:07:33
"그런 고민을 한다면, 언젠가는 거목이 되실 듯 하군요."
뿌리를 어디 내릴지 고뇌하며 떠돌아다니는 이라면, 만약 정하기만 한다면 순식간에 자라난다는 것 아닌가. 문득, 눈 앞의 사내가 거목이 된다면 자신과 정파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스치던 그는 고불의 응시에 잠시 검을 집어넣으며 말을 골랐다.
"아무래도 저는 나무는 아닌 듯 하니, 나무의 꿈은 포기해야겠습니다."
고불이 부르던대로 그는 바람.
한 곳에 머물러서야, 그의 본성을 거스르는 것 아닐까. 자신은 그런 인간은 아닌 것 같다고, 그리 생각했다. 그래서야 더 성장하기는 커녕 후퇴할 것 같았으니.
"바람이 자신의 몸집을 불릴 방법이란 더 많은 바람과 함께하는 것 뿐 아니겠습니까."
이리저리 떠돌면서 마음 맞는 이들을 모은다면, 언젠가는 자신도 거대한 바람이 되어 바람길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지 않을까.
혹은, 그들에게 휩쓸려 그저 일부가 될 수도 있고.
뿌리를 어디 내릴지 고뇌하며 떠돌아다니는 이라면, 만약 정하기만 한다면 순식간에 자라난다는 것 아닌가. 문득, 눈 앞의 사내가 거목이 된다면 자신과 정파에게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스치던 그는 고불의 응시에 잠시 검을 집어넣으며 말을 골랐다.
"아무래도 저는 나무는 아닌 듯 하니, 나무의 꿈은 포기해야겠습니다."
고불이 부르던대로 그는 바람.
한 곳에 머물러서야, 그의 본성을 거스르는 것 아닐까. 자신은 그런 인간은 아닌 것 같다고, 그리 생각했다. 그래서야 더 성장하기는 커녕 후퇴할 것 같았으니.
"바람이 자신의 몸집을 불릴 방법이란 더 많은 바람과 함께하는 것 뿐 아니겠습니까."
이리저리 떠돌면서 마음 맞는 이들을 모은다면, 언젠가는 자신도 거대한 바람이 되어 바람길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지 않을까.
혹은, 그들에게 휩쓸려 그저 일부가 될 수도 있고.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10:20:28
고불은 거목이 될 것 같다는 지원의 말에 그저 웃어보였다.
"고불! 그럼 좋은! 것이!다 고불! 뭐 결국 끝!까지 나무!가 되지 않아!도 상관!없다 고불! 나무!보다 더 좋은 것!을 찾았!다면 굳이 나무!가 될 필요!는 없다 고불!"
지금까지의 고불은 나무를 목표로 이상으로 삼았지만 앞으로도 그러하단 법은 없겠고 그게 나쁜 일도 아닐 것이다. 그 역시 일종의 성장이니.
그리 답한 고불이나 지원을 향해서는 고개를 끄덕인다.
"고불! 그래!도 역시 바람!이 어울린!다 고불! 불어!오고 불어!가고! 고불! 점점 더 커지!는 바람!이라 고불! 사실 바람!은 꼭 강할 필!요도 없다 고불! 적절!하면 된다 고불!"
거대한 바람은 무엇이든 옮기며 어디든 갈 수 있을지 모른다.
그 과정에서 뿌리 깊은 나무들은 흙을 단단히 붙잡고 저항을 하겠으나..
바람이 정말 크다면 못 갈 곳이 없다.
"고불! 바람!이 불면 안!하던 짓!도 할 수 있고 갈 수! 없던 곳!도 고불! 갈 수 있!기 마련!이다 고불! 시원!한 쾌적!한 바람이 되어!주면 좋겠!다 고불!"
바람이 거대하지 않아도 때로는 누군가에게 불어넣어줘 움직이게 만들고 누군가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기도 한다.
스스로는 자유롭게 불어갈 뿐이나 그것에서 사람들이 뭔가를 느낄 수 있다면 그들은 바람이 부는 방향을 바라보게 된다.
"고불! 마주칠 때!마다 고불! 우린 홀로!였으니 한 말이다 고불! 적어도 나!한테 불어!온 바람!은 그런 듯 하다 고불! 그러!니 난 바람!이 불어온 방향!으로 바람!을 따라 떠난!다 고불!"
고불은 지원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떠나가며 지원에게 손을 흔들어준다.
//막레인 것!
"고불! 그럼 좋은! 것이!다 고불! 뭐 결국 끝!까지 나무!가 되지 않아!도 상관!없다 고불! 나무!보다 더 좋은 것!을 찾았!다면 굳이 나무!가 될 필요!는 없다 고불!"
지금까지의 고불은 나무를 목표로 이상으로 삼았지만 앞으로도 그러하단 법은 없겠고 그게 나쁜 일도 아닐 것이다. 그 역시 일종의 성장이니.
그리 답한 고불이나 지원을 향해서는 고개를 끄덕인다.
"고불! 그래!도 역시 바람!이 어울린!다 고불! 불어!오고 불어!가고! 고불! 점점 더 커지!는 바람!이라 고불! 사실 바람!은 꼭 강할 필!요도 없다 고불! 적절!하면 된다 고불!"
거대한 바람은 무엇이든 옮기며 어디든 갈 수 있을지 모른다.
그 과정에서 뿌리 깊은 나무들은 흙을 단단히 붙잡고 저항을 하겠으나..
바람이 정말 크다면 못 갈 곳이 없다.
"고불! 바람!이 불면 안!하던 짓!도 할 수 있고 갈 수! 없던 곳!도 고불! 갈 수 있!기 마련!이다 고불! 시원!한 쾌적!한 바람이 되어!주면 좋겠!다 고불!"
바람이 거대하지 않아도 때로는 누군가에게 불어넣어줘 움직이게 만들고 누군가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기도 한다.
스스로는 자유롭게 불어갈 뿐이나 그것에서 사람들이 뭔가를 느낄 수 있다면 그들은 바람이 부는 방향을 바라보게 된다.
"고불! 마주칠 때!마다 고불! 우린 홀로!였으니 한 말이다 고불! 적어도 나!한테 불어!온 바람!은 그런 듯 하다 고불! 그러!니 난 바람!이 불어온 방향!으로 바람!을 따라 떠난!다 고불!"
고불은 지원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으로 떠나가며 지원에게 손을 흔들어준다.
//막레인 것!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10:37:45
홍홍 막레 주셔서 고마워용 고불주!
점점 지원이 캐해가 기억나기 시작했다...
점점 지원이 캐해가 기억나기 시작했다...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10:46:02
후후 지원주도 고생하신 것!
*백사보
*백사보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10:54:38
장강결전부터 마지막까지는 쭉 이어져용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10:55:15
엔딩을 향해 달려나간다는 뜻!
대사건 8은 7이 마무리 되어야 열리긴 하지만...아마 지금처럼 현실적일거에용
대사건 8은 7이 마무리 되어야 열리긴 하지만...아마 지금처럼 현실적일거에용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11:08:49
*창궁무애검법
*철검십식
*철검십식
2025년 2월 16일 (일) 오후 11:09:08
>>727 엔딩까지 얼마나 걸릴거라 예상되나용?
2025년 2월 17일 (월) 오전 06:57:28
>>729 의외! 파죽지세로 딱 6개월!
2025년 2월 17일 (월) 오전 10:56:15
>>730 아이에에에에에
6개월만에 끝나면 슬퍼용...!!
6개월만에 끝나면 슬퍼용...!!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1:08:37
6개월이면..수아는 빚도 청산 못하고 끝일듯!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1:35:47
5주년 이벤트로
무엇을 해야하는가
무엇을 해야하는가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2:06:34
5주년 이벤트 김캡축사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2:50:37
5년 지났으니 새 캡틴 대선 이벤트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2:51:57
물론 후보는 김캡 뿐!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3:31:22
?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4:15:19
무림비사 참여 스레민의 140%가 연임에 동의합니다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4:16:47
부정선거자나용!!!!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5:15:04
퇴근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5:25:11
수고했어용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5:38:56
"즐겁군요. 허례허식은 공연할 때나 쓰고 싸움은 사파답게 해야죠."
허공답보인가? 역시 강하다. 하지만 도달하지 못할 거리는 아니다.
무수한 찌르기의 비가 단검을 모두 쳐낸다. 그리고 그 사이로 들어오는 또 하나의 찌르기.
"안 막습니다."
옷과 살이 찢어지는 것을 각오하고 백사보를 흉내내며 찌르기를 피해 그의 발 아래로 돌진한다.
허공에서 찌르는 검의 사각지대는 자신의 발 바로 아래다.
무엇보다 가장 약한 급소도 그곳에 있다.
그렇다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
실전 무투도 - 비도필중으로 검을 지원의 발 아래에 던진 후 검 손잡이를 밟고 뛰어올라 박치기를 시도한다.
허공답보인가? 역시 강하다. 하지만 도달하지 못할 거리는 아니다.
무수한 찌르기의 비가 단검을 모두 쳐낸다. 그리고 그 사이로 들어오는 또 하나의 찌르기.
"안 막습니다."
옷과 살이 찢어지는 것을 각오하고 백사보를 흉내내며 찌르기를 피해 그의 발 아래로 돌진한다.
허공에서 찌르는 검의 사각지대는 자신의 발 바로 아래다.
무엇보다 가장 약한 급소도 그곳에 있다.
그렇다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단 하나!
실전 무투도 - 비도필중으로 검을 지원의 발 아래에 던진 후 검 손잡이를 밟고 뛰어올라 박치기를 시도한다.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5:50:54
5주년쯤 되니까 기념일 챙기는 것도 참 고민되는 것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5:51:17
ㅠㅠ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6:06:07
오프더레코드로 모두가 사실은 배우였다는 컨셉으로 해보는 건??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6:26:07
근데 목감기 씨게걸림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6:31:13
그거 독감일지도 몰름
빠른 병원 ㄱㄱ
빠른 병원 ㄱㄱ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6:52:21
>>746 요즘 독감 유행이에용....빨리 병원...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6:55:22
뭣
내일 당장 병원 가보겟슴...
내일 당장 병원 가보겟슴...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7:24:43
그리고 5주년 기념 좋은 생각났슴
토요일에 희망 운영자에 한해 소사건 만들고 대리진행하는거임.
캡틴은 고생 안해도 되고
레스주들은 캡틴 대리진행해도 되고
뭣하면 캡틴도 참가가 가능하다
토요일에 희망 운영자에 한해 소사건 만들고 대리진행하는거임.
캡틴은 고생 안해도 되고
레스주들은 캡틴 대리진행해도 되고
뭣하면 캡틴도 참가가 가능하다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7:27:15
내용에 따라서 단일몹 레이드를 할수도 있고.
문파에 발생한 살인사건을 탐사하는 무림탐정을 할수도 있고.
아예 정줄놓은 무림 요리대회를 할수도 있고.
문파에 발생한 살인사건을 탐사하는 무림탐정을 할수도 있고.
아예 정줄놓은 무림 요리대회를 할수도 있고.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7:28:39
위에 나임.
여튼 그러함.
여튼 그러함.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8:07:03
아
별호 얻고싶다
별호 얻고싶다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9:26:03
별호: 시아노이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9:31:12
한자로 어케씀?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9:36:41
시장 시
아이 아
노인 노
이게뭐임 이
아이 아
노인 노
이게뭐임 이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9:46:08
근데 진짜 시아 이름 뜻이 뭐지?
다할 시에 높은 산 아라고 하는데
다할 시에 높은 산 아라고 하는데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9:49:37
>>757 높은산 깊은골 적막한 산하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9:51:27
눈 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9:58:09
전우여어어 들리는가아아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09:58:30
여튼 캡틴 5주년 대리진행 어떠십니카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10:39:17
다할 시
높을 아자임
높을 아자임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10:45:52
가장 높은 사람이라는 뜻이구나
2025년 2월 17일 (월) 오후 10:51:32
천상지기 어때?
2025년 2월 18일 (화) 오전 02:43:33
천상지기는 너무 이단같아용!!
정주행 하고 왔는데
정주행 안 해서 똥볼 찬게 너무 많아서 엄청 울게 되어버려
정주행 하고 왔는데
정주행 안 해서 똥볼 찬게 너무 많아서 엄청 울게 되어버려
2025년 2월 18일 (화) 오전 03:51:34
정신차려서 일 벌려놓으면
헤~
하느라 일 망침
그걸 복구하는건 도화전 뿐이다
도화전아 우리 오래오래 같이 가자...
헤~
하느라 일 망침
그걸 복구하는건 도화전 뿐이다
도화전아 우리 오래오래 같이 가자...
2025년 2월 18일 (화) 오전 10:32:29
도화전은 항상 옳다
2025년 2월 18일 (화) 오전 11:09:51
그냥 심한 감기로 판명됨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12:26:32
에고 이불 드가 푹 쉬길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12:57:05
아이고 캡틴 푹 쉬시길..!
그리고 5주년은 음..무림비사 앙케이트..?
그리고 5주년은 음..무림비사 앙케이트..?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3:33:45
5주년은 조금 고민을 해보도록 하고...
여러분 김캡이 요즘 데뷔 못하면 죽는 병에 걸림이란 웹소를 보고잇는데용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찐짜진짜진짜찐짜진짜진마짐짜진짜!!!!!
순수한 궁금증이 들어서 그러는건데
다른 어떠한 의도 하나없음...진짜 궁금한건데
이 웹소 내용이 막 그 남자 아이돌로 주인공이 데뷔해서 뭐 일케저케 살아가는 그런 내용이란 말이에용??
근데 그...어...
작가분 글빨이 좋아서 재밌게 읽고는 있는데
아이돌.......에 대한 그 반응이라고 해야되나
왜.......아이돌을 좋아할까?
같은 의문이 들엇거든용??
김캡은 보면서 무섭거나 소름끼치네 같은 장면들이 있었는데 댓글보면 다들 너모 재밌아하고 공감하고 있어가지고
김캡도 그런 댓글보는 재미 놓치기 싫어서 그런데(특히 남들 재밌다고 하는 장면이 김캡한텐 소름끼치는 장면이었다는 점이 좀 서글픔...)
혹시 그...설명해주실 수 있는 분........?
아니면 김캡은 영원히 이해할 수 없는 재미일가용...? 어흑흑 그냥 댓글숨김해야하나
여러분 김캡이 요즘 데뷔 못하면 죽는 병에 걸림이란 웹소를 보고잇는데용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찐짜진짜진짜찐짜진짜진마짐짜진짜!!!!!
순수한 궁금증이 들어서 그러는건데
다른 어떠한 의도 하나없음...진짜 궁금한건데
이 웹소 내용이 막 그 남자 아이돌로 주인공이 데뷔해서 뭐 일케저케 살아가는 그런 내용이란 말이에용??
근데 그...어...
작가분 글빨이 좋아서 재밌게 읽고는 있는데
아이돌.......에 대한 그 반응이라고 해야되나
왜.......아이돌을 좋아할까?
같은 의문이 들엇거든용??
김캡은 보면서 무섭거나 소름끼치네 같은 장면들이 있었는데 댓글보면 다들 너모 재밌아하고 공감하고 있어가지고
김캡도 그런 댓글보는 재미 놓치기 싫어서 그런데(특히 남들 재밌다고 하는 장면이 김캡한텐 소름끼치는 장면이었다는 점이 좀 서글픔...)
혹시 그...설명해주실 수 있는 분........?
아니면 김캡은 영원히 이해할 수 없는 재미일가용...? 어흑흑 그냥 댓글숨김해야하나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3:46:42
아연성도마자해야하는데감기땜에아무겋도못하고누워만잇는내현실아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3:51:01
아 맞아 데못죽에 청려가 나와용
아이돌 멤버 이름이 진짜 청려임
아이돌 멤버 이름이 진짜 청려임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08:35
신청려내 최애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09:07
무엇을 숨기랴 미호주는 티카(청려가 리더로 있는 아이돌그룹 팬클럽)이다.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11:36
뎃?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11:52
>>771 캡틴 지금 무슨 에피 읽어?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12:32
https://namu.wiki/w/%EC%B2%AD%EB%A0%A4
요 친구 맞죵??
>>777 지금 그 뭐냐 배세진인가 작은세진인가 하는놈 아빠 나와서 깽판치는 장면이에용!
요 친구 맞죵??
>>777 지금 그 뭐냐 배세진인가 작은세진인가 하는놈 아빠 나와서 깽판치는 장면이에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13:10
>>778 뵤세 첫 에피구나...
아이돌이 되고자 했던 건 좀 더 뒤에 나와.
아이돌이 되고자 했던 건 좀 더 뒤에 나와.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13:49
맞아 신청려!!! 어떻게 본명도 신재현이고 예명은 청려인지...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14:29
이거 다 읽으면 캡틴은 럽티카가 될까 러뷰어가 될까 티카가 될까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15:04
>>779 뵤세....?
아아니 그냥 무ㅏ라고 해야되지
감성이라 해야되나
막 그 작중 인터넷 댓글같은거에서
픽셀단위로 뭐 찾아가지고 뭐했네뭐했네 네티즌들이 찾아내는거 보고
김캡은 히이이이ㅣㄱ이이익;;;;; 아이돌 개빡세네...힘들겠다...
이러고 있었는데
댓글은 뭔가....그런거에 공감하고 재밌어하는 느낌...?
김캡은 어 그 작중 표현 상으로는 말 그대로 진짜 머글인지라....
아아니 그냥 무ㅏ라고 해야되지
감성이라 해야되나
막 그 작중 인터넷 댓글같은거에서
픽셀단위로 뭐 찾아가지고 뭐했네뭐했네 네티즌들이 찾아내는거 보고
김캡은 히이이이ㅣㄱ이이익;;;;; 아이돌 개빡세네...힘들겠다...
이러고 있었는데
댓글은 뭔가....그런거에 공감하고 재밌어하는 느낌...?
김캡은 어 그 작중 표현 상으로는 말 그대로 진짜 머글인지라....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16:56
>>782 놀랍게도 데못죽은 아이돌 생태계를 날 것 그대로 보여주지만, 순한 맛이라네... 캡틴이여. 배세진 별명이 뵤세, 뵤야.
아마 쓸디돌 파던 사람들의 공감 그런 것일 것... <:3
아마 쓸디돌 파던 사람들의 공감 그런 것일 것... <:3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17:05
약간 그
주인공이 팬싸컷이 120만장? 이래서 최선을 다해야겠다
하면서 자기 딴에 최대한 뭐 하는데
작중 댓글 반응이 ㅠㅠㅠㅠ 감동 ㅠㅠㅠ
이런거에서
주인공이랑 똑같이 생각이 드는 사람이에용
주인공 : ?? 니들 132만원씩 내고 왔자너;;;
김캡 : ㄹㅇ;;
요런 사람인지라...
주인공이 팬싸컷이 120만장? 이래서 최선을 다해야겠다
하면서 자기 딴에 최대한 뭐 하는데
작중 댓글 반응이 ㅠㅠㅠㅠ 감동 ㅠㅠㅠ
이런거에서
주인공이랑 똑같이 생각이 드는 사람이에용
주인공 : ?? 니들 132만원씩 내고 왔자너;;;
김캡 : ㄹㅇ;;
요런 사람인지라...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17:49
>>783 뵤...뭐...(혼란
쓸디돌이 뭐에용? 쓸개?
근데 이게 순...한맛이라고용....?
이게......?
쓸디돌이 뭐에용? 쓸개?
근데 이게 순...한맛이라고용....?
이게......?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18:05
3D돌... :3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18:39
>>786 ???
그럼 2D돌도 잇서용?
그럼 2D돌도 잇서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19:08
팬이니까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는 사랑은 값을 따지지 않으니까. 좋아하니까 잘 됐으면 좋겠으니까 주는 거지':3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19:23
>>787 활자돌=2D돌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0:00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0:12
캡틴캡틴...
일단 데못죽 다 읽어봐....
일단 데못죽 다 읽어봐....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0:19
다 읽고 토킹어바웃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0:23
아직 100화에용...너모 김...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1:05
괴담출근 읽다가 넘어왔는데 진짜 뭐라해야되지
데못죽이 진짜 이세계같아용
이런 세상도 있구나...
데못죽이 진짜 이세계같아용
이런 세상도 있구나...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웹툰으로도 있으니까 웹툰도 추천 ㅇ_<
참고로 청려 임티 🔨 이거임. 놀랍게도.
참고로 청려 임티 🔨 이거임. 놀랍게도.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1:52
>>794 나도 혈육이 보라고 보라고 해서 전화 소장하면서 달렸.. 지.... 음음:3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2:00
>>795 뎃
웹툰이...있어......? 완결낫나용 웹툰?
임티가 망치인게 대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웹툰이...있어......? 완결낫나용 웹툰?
임티가 망치인게 대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없었다...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2:41
>>797 이제 아주사 끝나고 테스타 첫 활동 시작?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2:44
>>796 진짜 맨처음 이세계물 봤을 때 느끼는 감정을 실시간으로 느끼고 잇서용
방탄 멤버 이름도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진짜 이세계물인것
방탄 멤버 이름도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진짜 이세계물인것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3:16
>>798 그 게임이랑 콜라보해서 노래인지 뮤비인지 만들덬 와중에 멤버 하나 아빠가 깽판치려는 중이에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4:12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5:28
그 제 시절 이야기를 해야하는거면
DNA 목걸이부터 시작해야하는데
DNA 목걸이부터 시작해야하는데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5:58
아닌가? 요즘 세대로 얘기해야?하?나?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6:07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6:14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6:28
저게뭐임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7:07
한때 돌팬은 좋아하는 아이돌 DNA마저 소유하러 든 것.
옛날에는 뭐랄까 그
SNS로 표현되던 광기가 현실에서 퍼져있어서
옛날에는 뭐랄까 그
SNS로 표현되던 광기가 현실에서 퍼져있어서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7:07
HOT 멤버들의 DNA가 들어있는 목걸이. 놀랍게도 진짜임.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7:11
그 뭐지 움파룸파블루룬인가 뭐 옛날에 외계인 공주님이 한국에 와서 보석같은걸 모으는 애기들용 수리수리마범사같은 드라마에 나오는 목걸이같아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7:23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7:31
저게 머리카락 들어간 목걸이었나 그럴텐데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7:46
???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7:46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7:57
재
미
따
미
따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8:12
아니 왜 진짜임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8:25
그 뭐냐 생리혈 담긴 생리대 집에 던지고 그랬었다니까요.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8:35
아 그건 뉴스로 봣서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9:06
그 와중에 지인이 타로 마스터라(...) 저 타로 봐주세요!!! 하고 타로 봤는데 말이지.....(사실 보면 안 됨)
일 더 늘리지만 마시고 쉬세요..... 라고..
근데 쉴 수가 없어요 센세😂
일 더 늘리지만 마시고 쉬세요..... 라고..
근데 쉴 수가 없어요 센세😂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9:18
>>818 좀 쉬세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9:32
중원주 옛날 집에 아이돌 숙소가 있었는데 한 오후 8시쯤 되면 근처 마트부터 공원 등등에 사람들이 쫙 깔려서 의문의 치안안전지대가 되던 시절도 있었어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9:45
>>820 안전지대 맞죵?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9:48
집 근처에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29:58
그 때 그 시절..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0:18
>>821 무슨 짓 하려기에는 카메라가 제 눈코입손가락보다 많으니 강제안전지대 맞아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0:30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데못죽 is 순한 맛.
데못죽 is 순한 맛.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0:36
여전히 왜 그 정도에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모르겟다 이거에용...
여돌물을 읽어도 똑같겠지......?
>>824 뎃
여돌물을 읽어도 똑같겠지......?
>>824 뎃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1:07
중학교 뒷골목쪽에 바바리맨 나온다고 했었는데 아이돌 숙소있단 얘기 나오곤 매우매우매우 안전해짐...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1:36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2:35
꼭 따지자면 어...
아이돌은 그 뭐지.
르네상스 종교 순한맛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아이돌은 그 뭐지.
르네상스 종교 순한맛같은 느낌이라고 보면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3:02
물론 좀 독한애들은 근세 냉소주의 시대 생각하시면 좋을듯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3:24
더더욱 혼란스러워져용...
종교가 하락하던 시기인데...?
종교가 하락하던 시기인데...?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3:27
>>818 그럴 수가 업서여... 쉬려면 오늘 마감을 세 개 쳐야 가능...
그리고 또 일이 밀려오겠지 이런...
그리고 또 일이 밀려오겠지 이런...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3:49
>>832 그러다 김캡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어야함...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3:52
가장 많은 돌팔매질과 많은 숭배를 받는 직업이 아이돌이니까.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3:59
>>831 그시대 대체거리가 가득 올라오며 서로 경쟁하는 그릔 상태가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4:12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4:48
참고로 중원주가 제대로 아이돌을 접한건 해괴사 합격 후라서...저는 확실하게 그렇다고 말을 못해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5:15
정치인 보다는......
하나의 종교에 가깝지 않나..
하나의 종교에 가깝지 않나..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5:34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5:53
반짝반짝 예뻐용 그거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6:23
아아아아아아아 이해가 가용!!!
사이비 종교 또는 마이너한 종교라고 생각하니까 모든게 이해가됨
사이비 종교 또는 마이너한 종교라고 생각하니까 모든게 이해가됨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6:51
솔직히 아이돌이고 뭐고 해괴사들의 아이돌은 3, 4, 5월쯤 갑자기 나타나는 대통령령이나 총리령이라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7:15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7:41
나를 미치게 하거나 기쁘게 하는 점에서 아이돌 맞음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7:57
아이돌은 가까이 하지 말아야겟서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8:03
>>839 예스!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8:35
>>846 진짜 이해가 팍됨....
다신교 종교라고 생각하니까 모든 것이 퍼즐처럼 맞아떨어지는중...
다신교 종교라고 생각하니까 모든 것이 퍼즐처럼 맞아떨어지는중...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8:44
글고보니 김캡이 합격하고 무림비사 하루종일 진행하겠단 얘기 들은지 벌써 3년이 지났어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8:55
>>848 (죽으러감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9:03
DNA 목걸이 = 성물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9:29
짭도 많다는 점에서 성물 맞고
상인이 판다는 점에서 기념품으로써의 역할도 확실함
상인이 판다는 점에서 기념품으로써의 역할도 확실함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39:32
>>850 현대에 석가모니 사리나 예수 머리카락 발견되면 성물이긴함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0:08
그냥 성물도 아니고 성유물로 분류되서 저기 바티칸 지하 깊은 곳에 고이 모셔놓을것...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0:28
최근에 무겁고 느릿한 글 보다보니까 웹소설 최근에 거의 못봤어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0:57
아이돌을 종교로 이해하니까
예수도 생각해보니 전지구적인 아이돌인게...?
>>854 괴담출근 재밋서용
예수도 생각해보니 전지구적인 아이돌인게...?
>>854 괴담출근 재밋서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1:28
애증하는 소속사 팬들이 십자가 메달았으니까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1:45
>>854 괴출 추천해.
백덕수시 당신. 을 외치게 된다
백덕수시 당신. 을 외치게 된다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2:44
아맞다 저 법전원 넣은거 떨어짐.
위로좀
위로좀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3:05
>>858 맛난거 드세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3:25
바이바이 내 변호사의 꿈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4:08
>>858 맛난 거 먹자..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4:39
아 맞아
김캡 재밌는 얘기 잇서용
3일간 주차유도 단기알바하면서 몇 가지 레게노 썰이 생김
김캡 재밌는 얘기 잇서용
3일간 주차유도 단기알바하면서 몇 가지 레게노 썰이 생김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5:05
뭔가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5:26
두근두근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5:45
지하주차장에서 근무하다보니 보안팀 알바들이랑 근무장소가 겹쳐서 시간이나 때울겸 아저씨들이랑 얘기하거든용?
아저씨들 나이가 다들 김캡보다는 더 많았음
아저씨들 나이가 다들 김캡보다는 더 많았음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6:17
난 재밋는 썰보단 스트레스 받는 썰이 많다... 대체적으로 내가 고통받음....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7:22
저도 최근에 좀 어두운 일들 전문으로 해서 풀면 신원확정될 내용밖에 없어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7:27
>>865 두근두근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7:50
근데 그 중 한 분이 본인이 47살이래용
말 편하게 해도 되냐해서 아유 형님이신데 당연하죠 편하게 말씀하세용
이러면서 노가리 까는데
이제 김캡 주식 실스크에 씨게 물린 썰 풀다가
본인 이야기를 하시는데
본인이 뭐 어디 큰 기업에서 영업을 많이 뛰었었다
술 한 번 먹으면 100만원 어치를 먹었다
이러다가
살면서 주식 2번 밖에 안했다고
리플나온지 얼마 안됐을 때 50배 먹고
뭐 그러더니
어느순간 주식으로 먹은게 5번은 넘어가기 시작
근데 젠슨황이 누군지도 모름;
말 편하게 해도 되냐해서 아유 형님이신데 당연하죠 편하게 말씀하세용
이러면서 노가리 까는데
이제 김캡 주식 실스크에 씨게 물린 썰 풀다가
본인 이야기를 하시는데
본인이 뭐 어디 큰 기업에서 영업을 많이 뛰었었다
술 한 번 먹으면 100만원 어치를 먹었다
이러다가
살면서 주식 2번 밖에 안했다고
리플나온지 얼마 안됐을 때 50배 먹고
뭐 그러더니
어느순간 주식으로 먹은게 5번은 넘어가기 시작
근데 젠슨황이 누군지도 모름;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8:04
>>867 (토닥토닥)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8:37
아 허세가 대단하신 분이구나!
하고 그냥 심심풀이로 대화하다가 다음날 일요일에 출근하니까
3일 근무 계약인데 토요일 하루 하고 너무 힘들다고 그만두고 튀엇슴...
하고 그냥 심심풀이로 대화하다가 다음날 일요일에 출근하니까
3일 근무 계약인데 토요일 하루 하고 너무 힘들다고 그만두고 튀엇슴...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8:48
쩐다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49:20
일명 나약한 허세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0:02
와우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0:05
그 다음에는 토요일에 또 같은 자리에서 심심하니까 떠들던 아저씨가 있었는데
폰 배터리 없다 하시길래 김캡이 그냥 무선충전 폰으로 해드렷단 말이에용?
폰 배터리 없다 하시길래 김캡이 그냥 무선충전 폰으로 해드렷단 말이에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1:01
그냥저냥 재밌게 얘기하다가
마지막 쉬는 시간에 그 아조시가 김캡한테
'근데 원래 뭐하시던 분이에요?'
물으시길래
?? 하하 그냥 취준생이죠 뭐
이러니까
'혹시 정치하셨어요?'
라고 물으셔서 김캡 뇌정지
마지막 쉬는 시간에 그 아조시가 김캡한테
'근데 원래 뭐하시던 분이에요?'
물으시길래
?? 하하 그냥 취준생이죠 뭐
이러니까
'혹시 정치하셨어요?'
라고 물으셔서 김캡 뇌정지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1:55
그냥 뭐 김캡이 가끔씩 정치하냐거나 출마하냐는 얘기 들을 때가 없는건 아예 없는건 아니니까 웃으면서 정치에 관심은 있죠~하고 넘어가고
그냥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넘겼는데.......
그냥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넘겼는데.......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2:04
정치를 하실거면 제가 그 파란색에 아는분들이 좀 있는데(안됨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2:40
마지막 날에 자꾸 본인이 무슨 뭐 전 대통령 때 뭐를 했다느니, 이걸 했다느니...
그런 얘기를 하기 시작하더라고용??
그런 얘기를 하기 시작하더라고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2:57
설마 끈떨어진 4급인가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3:13
어머나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3:23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4:01
??? 정치권이 그러진 않을텐데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4:18
그냥 회사에서 일 다 하고나면 인증용으로 사진찍고 그랬거든용
근데 그걸 저렇게 말하는데다가
자꾸 무슨 전대통령 손자가 조선시대 순화군마냥 사람을 죽이고 방화를 했고 어쩌구저저꾸
근데 그걸 저렇게 말하는데다가
자꾸 무슨 전대통령 손자가 조선시대 순화군마냥 사람을 죽이고 방화를 했고 어쩌구저저꾸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4:47
정신치병자를 만나셨네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5:15
본인 경력이 다 진실이라는 가정하에 그런 양반이 왜 지금 여기서 경호알바를 하는가...
본인이 청년위원회 6~7개를 맡고 있다...
등등...
본인이 청년위원회 6~7개를 맡고 있다...
등등...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5:33
으으음????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5:45
저 전대통령 손자 사람 죽이고 어쩌고는 그 태극기부대쪽 어르신들 선동레퍼토리일거에용. 예전에 노조에서 일하는 노무사하고 커피마시며 들음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5:59
그 쪽 레퍼토리 맞워...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6:39
대통령이 은폐했다 or 정치권이 쉬쉬하며 경찰을 덮었다 or 우리는 사실을 알고있지만 국정원이 정보를 조작한다.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6:58
하도 어이가 없어서 어디까지 하나 보자 ㅋㅋㅋ
하고 계속 얘기 들어봤는데
그냥 이상한 소리만 해서 적당히 만나서 밥먹어요~~하놓고 안나갈 예정...
>>888 보수쪽 전대통령 손자가 그랬다고 하던데용...?
그 아조시 그 비례로만 이루어진 당 쪽이랫서용
하고 계속 얘기 들어봤는데
그냥 이상한 소리만 해서 적당히 만나서 밥먹어요~~하놓고 안나갈 예정...
>>888 보수쪽 전대통령 손자가 그랬다고 하던데용...?
그 아조시 그 비례로만 이루어진 당 쪽이랫서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7:03
이게 제 대학시절에도 현역이었으니까...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7:41
그래서 이 아조시 별명은
일명
입벌구
일명
입벌구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7:52
>>891 그게 진실이었으면용 지금 시국에 안써먹을리가 없어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8:09
반대쪽 스피커들 싹다 입꾹닫만들기 좋은 주제인데...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8:17
같이 주차유도 하던 아조시 하나가 일 다 끝나고 퇴근할 때 김캡 옆에 와서 그 아저씨 입벌구라고 하길래 조용히 카톡 보여주면서 김캡도 그렇게 생각해용 홍홍~
흐면서 끝난 아름다운 마무리...
흐면서 끝난 아름다운 마무리...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8:44
>>894 정치권이 바보도 아니고 홍홍홍...
김캡한테 자꾸 시의원 출마해보래용
공탁금은 너가 내줄거니..?
김캡한테 자꾸 시의원 출마해보래용
공탁금은 너가 내줄거니..?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9:01
암튼 요런 일들이 있엇서용!
단기알바하다보니 요상한 사람들 많이 만남...
단기알바하다보니 요상한 사람들 많이 만남...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4:59:49
최근에 파란쪽 분이 똘똘한 친구 추천해달래서 중원주는 친구가 없어용 했더니 되게 진지하게 그럼 자기쪽 청년단원 해볼 생각 없냐고 하더라고용.
정치는 뭔가 은은한 광기가 필수인가 싶었던 경험이었어용
정치는 뭔가 은은한 광기가 필수인가 싶었던 경험이었어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00:19
아 김캡 여자친구랑 찍은 사진보고
딸이냐고 했던것도 잇엇네용!
딸이냐고 했던것도 잇엇네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00:49
>>899 원래 거기 약간 좀 그렇긴해용
대학생 때 많이 겪어봄...
대학생 때 많이 겪어봄...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01:29
물론 모용벽 대응법 공부하면서 도움 많이 받아서 모른척하기도 어려움...
그분은 제가 50대쯤 출마할 생각 있다고 아실걸용...
그분은 제가 50대쯤 출마할 생각 있다고 아실걸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02:00
>>902 (이마탁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02:29
여러분은 단기알바 어지간해선 하지마세용.........
진짜 이상한 사람 많음.............
진짜 이상한 사람 많음.............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03:10
실제로 모용벽같은 스타일에 대해 여쭤보니까 대응방식이 딱 삼김시절 그사람 비스무리하네 하시는거 듣고 빵터짐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03:31
>>905 크아악 부끄러워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04:27
어우 약먹으니까 머리가 멍해용
감기약 엄청 세네...
감기약 엄청 세네...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05:24
직접적으로 얘기하진 않고 바둑 일화같은거 얘기해보니까 "바둑같은 방식은 지면 지는데로 상대를 흔들기 좋고 이기면 겁박하거나 압력줘서 흔들기 좋다"고 정치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표현법에 집착하는지 알려주셔서 좋았음.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06:27
슬슬 퇴근시간이 다가오네용. 드디어 하루를 날로 먹을 수 있다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06:38
아! 출근하고싶다!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07:37
이번 합격한 애들 자리 없어서 무려 '인턴'으로 시작한단 얘기 듣고 씁쓸하더라고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08:01
?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08:27
오 목부은거 좀 가라앉앗서용
약효과 미쳣다
약효과 미쳣다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08:32
못들으셨어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09:15
그런거 못들어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09:53
수습기간 인턴으로 일하던가 그렇게 됐을거에용.
이번에 법인들 대부분 직원수 줄이고 조정당하고 그래서
이번에 법인들 대부분 직원수 줄이고 조정당하고 그래서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10:24
수습기간'만'이랬나... 함 더 들어보고 풀어드려야할듯.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10:36
불경기가 여기마저...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11:55
이번에 한화오션쪽에서 갑자기 인원모집해서 그쪽으로 좀 빨려들어가고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15:08
한화가 지금 주가 미쳣던데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15:24
아 데못죽 다시 읽으러가야겟서용
항마력 충전 어ㅏㄴ료
항마력 충전 어ㅏㄴ료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5:17:04
진짜 미쳣어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6:42:57
혹시 모르니 미리
만들어둘게용
새어장
만들어둘게용
새어장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6:46:07
앗 실수했네...
으악
으악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6:48:35
ㅋㅋㅋㅋㅋㅋ바보래용 바보래용~~~
자꾸 소설에 청려가 나와서 청려랑 청려주가 떠올라용
자꾸 소설에 청려가 나와서 청려랑 청려주가 떠올라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6:49:39
흑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6:50:16
사이버 괴롭힘
이대로 괜찮은가
김캡은 5주년 기념 개인연성 5개씩으로 사죄해라!(?)
이대로 괜찮은가
김캡은 5주년 기념 개인연성 5개씩으로 사죄해라!(?)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7:20:43
뎃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7:25:58
사이버 괴롭힘??
누가 또 억울하게 차단당했어??
누가 또 억울하게 차단당했어??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7:37:54
>>9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7:38:37
우리 청려 많이 사랑해줘........
진짜........
금요일의 남자 미쳤어...
진짜........
금요일의 남자 미쳤어...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7:39:14
캡틴 그거 아는가.
케떱 공식 트위터 가면 테스타 애들 노래 음원 약간씩 풀려있다는 사실.
케떱 공식 트위터 가면 테스타 애들 노래 음원 약간씩 풀려있다는 사실.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8:05:14
미호주가 이렇게 흥분하는거
5년만에 처음 봐
5년만에 처음 봐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8:06:51
자기 판에 늅이가 수입되기 바라는 사람의 움직임(?)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8:15: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오랜만에 흥분했어 *''*
진짜 오랜만에 흥분했어 *''*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8:29:17
나 그래도 초창기 무렵에는 좀 붕방였는데!!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9:04:48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9:07:07
뭐야
뭐가 있었던거임
뭐가 있었던거임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9:07:26
어라 오류났었나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9:09:09
정주행 ㄱㄱ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9:10:20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9:11:00
뎃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9:13:10
데못죽 읽다가 생긴 의문
홈마가 상당히 중요한 팬인 것 같은데 이거 실제로도 그래용??
홈마가 상당히 중요한 팬인 것 같은데 이거 실제로도 그래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9:32:37
홈마가 머임....?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9:38:26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9:41:56
아항!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9:48:52
>>944 그 무슨 커다란 대포카메라 들고다니면서 아이돌들 사진 찍는 사람이래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9:49:13
>>945 홈마가 되어서 아이돌한테 갑질을 하는 망상을 햇서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9:57:00
>>948 요즘엔 그러면 고소머거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09:57:16
캡틴의 다음스레는 아이돌물.....(메모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10:02:07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10:03:20
세상이 나빠진게 아니라 정상화된겨!!!!
미궁물 한번 해보고는 싶은데 다음스레를 위해 아껴두시라...
미궁물 한번 해보고는 싶은데 다음스레를 위해 아껴두시라...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10:14:05
미궁물은 아마 김캡도 재밋게할듯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10:15:39
저를 더 많이 생각하도록 하세용!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10:18:33
>>954 지금까지는 빌런으로 나오는데용???
데못죽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넘 많이 나와용...
검색해가면서 웹소를 읽어보는건 처음인듯
데못죽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가 넘 많이 나와용...
검색해가면서 웹소를 읽어보는건 처음인듯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10:20:59
>>955 이게 머선 125..........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10:35:23
앗 그러고보니 청려주는 복귀하시는 것?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10:50:24
>>956 진챠임...
테스타
테스트+스타
시험+별
셤+별
셤별
테스타=셤별
아이돌판 진짜 쉽지않네.............
테스타
테스트+스타
시험+별
셤+별
셤별
테스타=셤별
아이돌판 진짜 쉽지않네.............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11:00:43
그래도 신청려... <:3
최고의 아이돌이니까.
최고의 아이돌이니까.
2025년 2월 18일 (화) 오후 11:26:00
마치 무림 처음 입문했을때 용어 보는 키분...!
2025년 2월 19일 (수) 오전 12:01:03
진짜 유튜브에 테스타 노래있네;
2025년 2월 19일 (수) 오전 12:01:38
"좋은 수이나,"
지원은 초식을 풀고 풍령보를 밟아 옆으로 뛰더니, 무명의 박치기를 검의 옆면으로 받아내었다. 이마가 조금 아프겠지.
"하지만 무림에서의 싸움이란, 공격을 버티냐 마냐보단 공격을 맞느냐 안 맞느냐에서 갈립니다. 공격을 다 막지 못해 조금 피를 흘리는 것이라면 몰라도, 공격을 일부러 맞아주지는 마십시오."
더군다나 격상과의 상대라면 아마 죽을 겁니다.
그렇게 경고하며 가르침을 마치려는 듯 검을 집어넣는 지원의 모습은 더없이 진중했다.
"이기고 지고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광대는, 끝까지 살아남아야 광대 아니겠습니까."
희미하게 웃어보이는 것으로 헤어지기 전 마지막 조언을 해주는 것은 덤이었다.
//슬슬 막레각을 볼게용!
지원은 초식을 풀고 풍령보를 밟아 옆으로 뛰더니, 무명의 박치기를 검의 옆면으로 받아내었다. 이마가 조금 아프겠지.
"하지만 무림에서의 싸움이란, 공격을 버티냐 마냐보단 공격을 맞느냐 안 맞느냐에서 갈립니다. 공격을 다 막지 못해 조금 피를 흘리는 것이라면 몰라도, 공격을 일부러 맞아주지는 마십시오."
더군다나 격상과의 상대라면 아마 죽을 겁니다.
그렇게 경고하며 가르침을 마치려는 듯 검을 집어넣는 지원의 모습은 더없이 진중했다.
"이기고 지고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광대는, 끝까지 살아남아야 광대 아니겠습니까."
희미하게 웃어보이는 것으로 헤어지기 전 마지막 조언을 해주는 것은 덤이었다.
//슬슬 막레각을 볼게용!
2025년 2월 19일 (수) 오전 12:02:14
김캡이 저렇게 재미있어 하시니 호기심이 생기는것
2025년 2월 19일 (수) 오전 12:03:34
>>963 일단 이거 말고 괴담출근부터 보시는거 추천
2025년 2월 19일 (수) 오전 12:06:21
헉 격리픽션
제가 또 scp랑 로보토미를 짱 좋아했거든용
제가 또 scp랑 로보토미를 짱 좋아했거든용
2025년 2월 19일 (수) 오전 12:09:02
데못죽은 괴담출근보다가 감질맛 나서 작가 전작 보기 시작한건데
확실히 약간 뭐라그래야되지
남돌을 파는 남팬이 없는 이유를 절절히 느끼는 중...
작가 자체가 글빨이 좋아서 일단 계속 따라가고잇서용
확실히 약간 뭐라그래야되지
남돌을 파는 남팬이 없는 이유를 절절히 느끼는 중...
작가 자체가 글빨이 좋아서 일단 계속 따라가고잇서용
2025년 2월 19일 (수) 오전 12:19:14
? 노래 왜 좋음;
2025년 2월 19일 (수) 오전 12:25:46
호엑
2025년 2월 19일 (수) 오전 01:00:09
놀랍게도 남자 러뷰어들 이써....
2025년 2월 19일 (수) 오전 01:01:04
좋아 이제 두개만 치면 난 일단은 자유다
2025년 2월 19일 (수) 오전 09:25:42
데못죽 왜 갈수록 읽기 힘든것...
일단 계속 달려보는거에용
일단 계속 달려보는거에용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02:30:06
ㄱㅅ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04:25:39
>>971 츄라이츄라이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04:48:58
>>973 견디지 못하고 탈주...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06:49:09
"크악!!"
이마가 깨질 것 같다. 이마를 문질러 피가 나오나 살펴보지만 깨끗하다.
만져보니 멍이 든 것 같지도 않다.
아니, 애초에 제대로 맞지도 않았다.
그런데 왜 이리 아픈거지? 이것이 절정 고수의 힘인가?
"명심하겠습니다."
엉덩이에 묻은 흙을 털고 일어난다.
애시당초 그가 말하기 전에 내가 먼저 알고 있어야했다.
이기고 지는 것에 연연할 필요 없다.
살아남기만 하면된다.
그것이 광대가 가야할 길이다.
하지만 나는...
나는 과연 광대인가 무인인가?
마교의 간악한 무리에게 봉변을 당했을 때는 무인으로 살리라 결심했으면서
간단한 공연 한번으로 이렇게 그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단검을 잡아 생긴 굳은 살은 점차 희미해지기 시작한다.
지금은 이도저도 아닌 존재로 살아갈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선택의 순간이 올 것이다.
그는 평례를 올리며 남궁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막레!!
이마가 깨질 것 같다. 이마를 문질러 피가 나오나 살펴보지만 깨끗하다.
만져보니 멍이 든 것 같지도 않다.
아니, 애초에 제대로 맞지도 않았다.
그런데 왜 이리 아픈거지? 이것이 절정 고수의 힘인가?
"명심하겠습니다."
엉덩이에 묻은 흙을 털고 일어난다.
애시당초 그가 말하기 전에 내가 먼저 알고 있어야했다.
이기고 지는 것에 연연할 필요 없다.
살아남기만 하면된다.
그것이 광대가 가야할 길이다.
하지만 나는...
나는 과연 광대인가 무인인가?
마교의 간악한 무리에게 봉변을 당했을 때는 무인으로 살리라 결심했으면서
간단한 공연 한번으로 이렇게 그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단검을 잡아 생긴 굳은 살은 점차 희미해지기 시작한다.
지금은 이도저도 아닌 존재로 살아갈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선택의 순간이 올 것이다.
그는 평례를 올리며 남궁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막레!!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06:49:27
*실전 무투도
*실전 건가공
*실전 건가공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08:24:04
>>974 (오열)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08:43:50
일상구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09:25:04
수고하셨어용 무명주!
*창궁무애검법
*철검십식
*창궁무애검법
*철검십식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16:48
여기서 드는 궁금점
정사 친구들이 아무도 모르게 천마신께 기도 드리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정사 친구들이 아무도 모르게 천마신께 기도 드리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22:57
넘
많아
일상
많아
일상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22:59
진심으로 기도한다는 가정 하에... 천마신교 신앙과 정사파 내공이 충돌하고 뒤틀려서 피를 쏟지 않을가용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28:03
진짜루 진심으로 기도하면 천마는 받아줌(예:흑룡)
(?)
(?)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28:41
그리구 하란주우
꿈대련하실래용???
꿈대련하실래용???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28:43
그건 아마 종족특채로 받아준걸지도
(????)
(????)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31:19
지금 너무 두려움
위키가 터진걸 알아차렸는데
지금 위키 수정하고 있었음...
위키가 터진걸 알아차렸는데
지금 위키 수정하고 있었음...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31:45
>>984 미아내용 요즘 취직하고 고향떠나 너모 정신없음...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32:23
>>986 위키 아직도 터지는군용,.위키백업 조만간 꼭 한다 진짜...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32:50
>>987 시무룩) 어쩔 수 없이 실전은 진행으로(?)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37:17
고향떠나면 설움임.
특히 아플때.....
엄마 아빠 보고파
특히 아플때.....
엄마 아빠 보고파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47:27
ㅠㅠ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55:10
허리너무아프다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55:23
일상요약끝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57:41
수아야
수아야 큰일났다
수아야 큰일났다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58:29
무서워요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58:43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0:59:52
>>994 머선129~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1:01:40
다음달에 외전하는데
그때도 수아가 정리해야함
그때도 수아가 정리해야함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1:02:15
뎃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1:02:26
외전이 모임...?
2025년 2월 19일 (수) 오후 11:03:25
사파최고
이 주제글은 죽었어! 더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