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15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6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2-13 (토) 10:46:16
갱신일:2025-12-17 (수) 08:42:57
#0◆DkMwM.oX9S(PTKjr6GcbO)2025-12-13 (토) 10:46:16
#353페이튼 - 독백(fwrDUoznOG)2025-12-14 (일) 16:22:46
페이튼의 먹성을 설명할 만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식탁 빼고 모든 걸 다 튀겨 먹는다는 스코틀랜드 출신이어서거나, 한창 성장 중이면서도 다이어트에 병적으로 집착하지 않는 건강한 정신을 지녀서이거나.
정말로 의문을 가져야 할 것은... 그리고 이미 아카데미의 몇몇 학생들이 눈치채기 시작한 문제는, 왜 그렇게 먹으면서도 사이즈가 그대로냐는 것이다.
당연히 이에 대해서는 신빙성 있는 설명은 한 가지도 없고, 여러 가설이 난립한다.
천체 마술의 진짜 효과는 위장을 우주로 만드는 것이라는 둥, 뱃속에 마법 생물을 기르고 있다는 둥, 정령들에게 칼로리를 보내고 있다는 둥.
사실은, 별들을 압축해 태우면서 두뇌와 신체 양면으로 마술사의 체력이 엄청나게 소모되는 까닭이지만 말이다. 즉, 다른 마술에 비해 천체 마술의 연비가 낮기 때문이랄까.
하지만 페이튼 본인의 설명은 조금 다르다...
그녀는 샤워가 끝나 보송보송한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고 탁자 앞에 앉아서, 소중한 친구에게 받은 작은 간식 상자를 열었다.
곽 안에서 고운 코코아 가루가 고르게 뿌려진 케이크가 모습을 드러낸다.
티라미수, 그 뜻은 '날 기쁘게 해 주오'.
이 이름의 울림이 어딘가 조금 덧없게 느껴지는 것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 쌉싸름한 맛을 상상하게 되기 때문이겠지.
이것을 먹고 곧바로 키가 6피트가 될 수는 없겠지만, 입을 가시기 전까지 어른스러운 기분을 줄곧 만끽할 수는 있다.
먹어도 키가 크거나 살이 찌지 않는 이유? 그거야 뻔하지. "───달콤해─!" 맛있으면 0칼로리니까.
식탁 빼고 모든 걸 다 튀겨 먹는다는 스코틀랜드 출신이어서거나, 한창 성장 중이면서도 다이어트에 병적으로 집착하지 않는 건강한 정신을 지녀서이거나.
정말로 의문을 가져야 할 것은... 그리고 이미 아카데미의 몇몇 학생들이 눈치채기 시작한 문제는, 왜 그렇게 먹으면서도 사이즈가 그대로냐는 것이다.
당연히 이에 대해서는 신빙성 있는 설명은 한 가지도 없고, 여러 가설이 난립한다.
천체 마술의 진짜 효과는 위장을 우주로 만드는 것이라는 둥, 뱃속에 마법 생물을 기르고 있다는 둥, 정령들에게 칼로리를 보내고 있다는 둥.
사실은, 별들을 압축해 태우면서 두뇌와 신체 양면으로 마술사의 체력이 엄청나게 소모되는 까닭이지만 말이다. 즉, 다른 마술에 비해 천체 마술의 연비가 낮기 때문이랄까.
하지만 페이튼 본인의 설명은 조금 다르다...
그녀는 샤워가 끝나 보송보송한 머리카락을 뒤로 넘기고 탁자 앞에 앉아서, 소중한 친구에게 받은 작은 간식 상자를 열었다.
곽 안에서 고운 코코아 가루가 고르게 뿌려진 케이크가 모습을 드러낸다.
티라미수, 그 뜻은 '날 기쁘게 해 주오'.
이 이름의 울림이 어딘가 조금 덧없게 느껴지는 것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그 쌉싸름한 맛을 상상하게 되기 때문이겠지.
이것을 먹고 곧바로 키가 6피트가 될 수는 없겠지만, 입을 가시기 전까지 어른스러운 기분을 줄곧 만끽할 수는 있다.
먹어도 키가 크거나 살이 찌지 않는 이유? 그거야 뻔하지. "───달콤해─!" 맛있으면 0칼로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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