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15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6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2-13 (토) 10:46:16
갱신일:2025-12-17 (수) 08:42:57
#0◆DkMwM.oX9S(PTKjr6GcbO)2025-12-13 (토) 10:46:16
#368카메론 - 에단(WjO.hwjXHu)2025-12-14 (일) 16:46:16
카메론에게 점심시간이란 사실 음식뿐 아니라 고독을 곱씹는 시간이기도 했다. 카메론은 매일 같은 자리에 앉아 매일 같은 음식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우리만큼 그 누구도 말을 걸지 않았다. 카메론은 곰곰히 생각해본다. 저번주 끝단에 앉은 친구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즐겁게 대화를 마쳤을때는 드디어 '친구'라는게 생기는 줄 알았다. 그 이후로는 죽었는지 소식이 없다.
안타까운 일이다. 젊은 나이에 죽어버리다니...
카메론은 작게 애도하며 오트 죽을 한 술 떴다. 입에 밀어 넣었다. 교정을 한 이후로 어긋난 치열을 억지로 끼워맞추는 고통은 산발적으로 찾아왔다. 그 탓으로 어제도 오트죽, 그저께도 오트죽, 오트죽, 오트죽, 오트죽... 성장통을 닮아있다고, 카메론은 생각해본다.
안타까운 일이다. 젊은 나이에 죽어버리다니...
카메론은 작게 애도하며 오트 죽을 한 술 떴다. 입에 밀어 넣었다. 교정을 한 이후로 어긋난 치열을 억지로 끼워맞추는 고통은 산발적으로 찾아왔다. 그 탓으로 어제도 오트죽, 그저께도 오트죽, 오트죽, 오트죽, 오트죽... 성장통을 닮아있다고, 카메론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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