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75 [All/육성/아카데미] 별밤 아카데미 - 07 (1001)
종료
작성자:◆DkMwM.oX9S
작성일:2025-12-16 (화) 13:36:54
갱신일:2025-12-20 (토) 08:32:38
#0◆DkMwM.oX9S(AWzVBHu8pm)2025-12-16 (화) 13:36:54
#546비단 - 진행(3o6BOFDDjS)2025-12-19 (금) 10:22:29
>>0
누구지?
문을 열자 보이는 풍경. 넓게 뚫리는 시야각에 만족스러워 하던 비단은. 방모자를 눌러 쓴 소녀를 보며 갸웃거렸다.
말을 걸고 싶지만, 집중하고 있으니 방해하는 건 실례가 되리라. 뭘 저리 적는 지는 몰라도 자기 자신에게는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하며. 비단은 발소리를 조심히 죽인 채 적당한 자리에 앉았다. 소녀와 좀 거리를 두고.
비단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보니, 집중이 깨지면 조금 불퉁해진다는 걸 알고 있었다.
집에 있을 때는 옆구리에 머리를 박는 동생놈에게 초크를 걸기도 했었다.
엉덩이를 붙이고. 스케치북에 빈 페이지를 펼쳐 세운 허벅지 위에 기댔다. 날카롭게 깎은 연필로 먼저 스케치를 한다.
마술을 가르치는 곳은, 건물이 아름다운 게 규칙인가?
건물을 바라보며 그리 생각한다.
누구지?
문을 열자 보이는 풍경. 넓게 뚫리는 시야각에 만족스러워 하던 비단은. 방모자를 눌러 쓴 소녀를 보며 갸웃거렸다.
말을 걸고 싶지만, 집중하고 있으니 방해하는 건 실례가 되리라. 뭘 저리 적는 지는 몰라도 자기 자신에게는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하며. 비단은 발소리를 조심히 죽인 채 적당한 자리에 앉았다. 소녀와 좀 거리를 두고.
비단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다 보니, 집중이 깨지면 조금 불퉁해진다는 걸 알고 있었다.
집에 있을 때는 옆구리에 머리를 박는 동생놈에게 초크를 걸기도 했었다.
엉덩이를 붙이고. 스케치북에 빈 페이지를 펼쳐 세운 허벅지 위에 기댔다. 날카롭게 깎은 연필로 먼저 스케치를 한다.
마술을 가르치는 곳은, 건물이 아름다운 게 규칙인가?
건물을 바라보며 그리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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